독일 대통령 쾰러의 사임과 이스라엘 공격, 그리고 인드라 국유본론 2010

2010/06/01 04: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114475

   

   

   

독일 대통령 쾰러의 사임과 이스라엘 공격, 그리고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01

   

   

   

파 병 반 대 (派兵反對) 평화로운 세상이 좋아요

탄 핵 찬 성 (彈劾贊成) 부패 청산해요

경 소 우 대 (敬少優待) 아이가 잘 자라야 노후가 편안해요

제 정 결 선 제 (制定決選制) 대통령 잘 뽑아요

극 한 사 상 (極限思想) 양끝에서 봐야 잘 보여요

복 지 주 의 (福地主義) 행복하게 살아요

넷 의 회 제 (net 議會制) 선진정치 구현해요

민 차 폐 지 (民差廢止) 차이 존중하고 차별없이 살아요

국 경 철 폐 (國境撤廢) 자유롭게 여행하고 일해요

제 어 실 업 (制御失業) 빚없이 다같이 잘 살아요

동 도 이 전 (同都移轉) 계획적으로 살아요

맹 성 사 회 (猛省社會) 북한정권 싫어요 

   

파천황기(破天荒記)

탄백신화(坦白神話)

경외시음(敬畏詩音)

제동애니(濟童愛尼)

극한영화(極限映畵)

복음악마(福音樂磨)

넷의회제(netcom)

민차폐지(民差廢止)

국경철폐(國境撤廢)

제미나르(seminar)

동감시대(動感時代)

맹성사회(猛省社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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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67·사진)이 아프가니스탄 파병 독일군과 관련한 발언에 책임을 지고 31일 전격 사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대통령이 임기 중에 사임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 궁은 이날 성명에서 쾰러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했다며 사임 결정은 아프간 파병 관련 발언에 대한 비판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아프간을 방문한 쾰러 대통령은 이튿날 독일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처럼 무역 의존도가 높고 해외무역에 의존하는 나라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불안정을 예방함으로써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지킬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지역 불안정은 무역과 일자리, 수입의 측면에서 우리에게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독일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군사작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돼 '포함(砲艦) 외교'(강대국이 함대의 무력을 배경으로 전개하는 외교 정책) 논란을 일으켰다. 쾰러 대통령은 "아프간 주둔 독일군을 지칭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나치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데다 아프간 파병에 대해 부정적인 독일 내 여론이 점점 악화되면서 결국 사퇴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출신인 쾰러 대통령은 2004년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후임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옌스 뵈른젠 상원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http://news.donga.com/3/all/20100601/28756325/1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전격 사임했다. 무슨 일일까. 이에 대한 인월리 답변은?
     
    하면, 과거 인월리에서 호르스트 쾰러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는가?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으로 이어지는 국유본의 로드맵. 예서, 호르스트 쾰러의 역할이 있었다. 호르스트 퀼러는 지난 1990년 독일 재무부차관으로 동서독 화폐통합을 주도했고 1999년 유로화 도입을 이룬 마스트리트 조약의 실무 협상가로 활약했다. 그 연속선상에서 퀼러 IMF 총재는 2000년 6월과 노무현 탄핵쇼 총선이 있던 2004년 2월 한국을 방문해 전임 깡드쉬처럼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한국에 지시한 바 있다. 특히 2000년 6월은 615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때다. 세계의 이목을 남북정상회담에 몰아놓고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무엇을 노린 것일까. 이후 노무현 정권의 남북정상회담도 FTA와 관련이 깊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은 정치적인 이벤트를 제공하여 국민을 현혹시킨 뒤 경제적 실속을 얻는다. 한번 당하고, 두번을 당했음에도 또 정신 못 차린다면 앞날이 어둡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인드라는 김대중 정권 때나 노무현 정권 때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언제나 환영했다. 그것이 비록 다른 이슈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쇼라고 할 지라도 남북 정상이 만나는 것은 늘 지지했다. 다른 이들이 정략적이다, 선거용이다 라고 할 때 인드라는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고, 선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재단, 그리고 독일 대통령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문제는 바로 2010년 5월 31일자 인월리가 문제였던 듯싶다.
     
    "가령 인드라는 지난 시기 김대중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 바 있다. 이때 장기표 등 일각에서 선거 정략용이다, 하는 데에 다음과 같이 비판한 바 있다.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다. 동시에 남북정상회담은 선거 정략용이 아니라 국유본의 IMF를 통한 한국경제 침탈용이었기 때문에 선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가 20배가량 빨리 전달한다. 다시 말해, 선거 국면에서는 굿뉴스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후보단일화? 별 도움이 안 된다. 지못미 정신이 발휘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46453
     
    우연의 일치일까. 인드라는 이를 우연의 일치라고 본다. 갑작스런 범독일계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의 조치와 곽태휘 부상은 우연적이다. 하여, 이를 긍정적인 의미에서 동시성 현상이라고 간주한다. 이를 전제하고, 이를 인드라 주장에 대한 국유본 반응으로 해석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한반도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인드라가 있다. 인드라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추구하고 있다. 국유본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힘쓴다면 함께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엇나간다면 국유본과 일전을 불사할 것이다.
     
    해서,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 프로그램은 실패했다. 이 프로그램이 실패함에 따라 담당자인 독일 재단을 문책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 대통령 쾰러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는 네오콘 시대에 이어 뉴라이트 시대에까지 용케 생존해서 근래 한국에까지 방문했던 인사이기 때문이다.
     
    "호르스트 쾰러는 극단적인 자유주의 경제학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기민-기사당 연합보다는 신자유주의 지향적인 자유민주당 성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해서, 독일의 대처를 주문한 것에는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다. 헌데, 상기한 발언으로 보자면, 현 금융시스템에 어떤 식으로는 '개입'해야만 한다. 대체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무엇일까.
     
    호르스트 쾰러가 갑자기 IMF 총재직을 내놓는다. 독일 대통령 출마를 위해서였다. 왜 호르스트 쾰러가 나서야만 했을까. 인월리는 메르켈 때문으로 본다. 동서독간의 위화감이 날로 치솟자 국유본은 메르켈을 통한 국가 통합에 나선다...
     
    이런 배경에서 호르스트 쾰러는 기민기사당 연합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데 이때도 묘한 발언을 하여 이슈의 주인공이 된다. 쾰러는 대통령 후보 시절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기독교민주연합과 자유민주당의 의원 모임 연설을 통해 미국이 이라크 정책과 관련해 힘을 최우선시하며 오만하게 행동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는 이라크 전쟁에 비판적인 사민당에게는 호재였고, 기민기사당 연합에게는 악재였다. 호르스트 쾰러는 네오콘 활약 시기에 IMF 총재가 되었다고 했다. 예서, 또 한 번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과연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다른 것이 없다. 국유본의 지시대로 움직인다고 보아야 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94년 저축예금은행 회장 시절에는 응당 은행시스템의 안정을 말해야 했으며, IMF 총재 시절에는 노동유연화를 강조해야 했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반미면 어때?'라는 식으로 인기몰이 정치를 시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이 시기는 네오콘이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2선으로 후퇴를 준비하던 때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오콘 3인방이라는 폴 울포위츠 국방부 차관이 세계은행 총재가 되는 것이었다. 또한 이 시기 북한 BDA 문제가 터졌다. 혹자는 이를 네오콘의 북한 압박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다. 이는 오히려 제이 록펠러 측 작품으로 보아야 한다. 네오콘은 중국과 북한 인권 문제에 관대하였으며,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세우고, 무역거래를 해왔다. 반면 제이 록펠러 측은 담배산업에 매우 비판적이었고, 북한 인권에 민감하다. 해서, BDA 사건 이후 북한 다국적 담배공장이 폐쇄된다.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 2006년이라면 준비기가 2005년이었던 셈이다."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재단, 그리고 독일 대통령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쾰러의 전격적인 사임에는 의문이 많다. 쾰러 사임 배경으로 설명되는 아프간 사태에 대한 그의 견해가 사임을 결정할 만큼 큰 사안인지 의심이다. 왜냐하면 쾰러가 평소 신중한 발언을 한 자였다면 모르되,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지금까지 한 행동은 사려 깊음보다는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고이즈미, 부시를 연상할 정도로 망나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해서, 특별히 이 문제가 논란이 된다면 그간 쾰러의 정치 배경으로 보자면 쾰러에게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은 아니다. 왜냐하면 쾰러의 인기는 논란을 통해서 획득된 것이기 때문이다. 헌데, 쾰러가 전격 사임한다?
     
    이 메시지는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의 심상정 사임 프로젝트의 실패를 국유본이 자인하는 것일까. 패가 인드라에게 읽혀졌기 때문일까.
     
    "왜? 국유본은 독일, 영국 선거에서 보듯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과 같은 정당을 선호한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사이에 있는 정당. 독일과 영국에서의 자유민주당과 흡사한 게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에는 노동위원회가 없다. 대신 국유본 자본으로 영화 만든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당원이거나 동성애, 마약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의제로 노동, 농민 문제가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국유본에게 딱 좋은 정당이다. 그간 국유본은 이러한 실험을 거듭했던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개혁당, 친일뉴라이트 창조한국당... 이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인 게다. 하는 일은 영국, 독일의 자유민주당과 같다. 중하층 자영업자 대상으로 썰을 푸는 것 정도^^! 해서, 맨날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나 앵무새처럼 주절대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드라와 같은 층을 포섭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노회찬 카드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노회찬을 단호히 거부한다. 노회찬 나이에 지방 출신으로 경기고, 사립학교인 친일 고려대를 나왔다면, 연좌제는 아니지만, 노회찬 아버지가 뭐하는 자였는지를 노회찬이 오해됨이 지지자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안 해도 된다. 허나, 차기대통령 후보가 된다 했을 때, 인드라는 노회찬 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인지를 말해야 한다고 본다. 정동영처럼 일제 금융조합 서기 아들인지 등등. 참고로 권영길은 자신의 아버지가 빨치산이었다고 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은 노무현 주장처럼 노무현 말만 믿을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검증이 되어야 한다. 이제 시작인 게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아무나 서울시장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세팅했다.
     
    국유본은 오세훈, 한명숙만 세팅한 것이 아니다. 지상욱, 노회찬 등 모든 서울시장 후보를 세팅한다. 이를 전제한다면, 인드라는 고민한다. 왜 심상정의 개인 결단이라면 몰라도, 개인 결단이 아니라면, 왜 심상정은 사퇴해야만 했나."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46453
     
    흥미롭게도 같은 날 중동에서는 31일 이스라엘이 해병대를 동원해서 터키인 10여명을 사망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간 터키는 국유본, 혹은 미국, 이스라엘에 가장 호의적인 아랍 국가였던 점에 비한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사건이 틀림없다.
     
    "팔' 인권특별보고관 "이스라엘 정치지도자들에 책임 물어야"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UNHCHR)는 31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구호선을 운반하던 선박에 군 병력을 투입해 10여 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 당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필레이 대표는 특히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사건에 대한 즉각적이고 믿을만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필레이 대표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어떤 것도 공해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작전의 끔찍한 결과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균형을 잃은 무력 사용으로 인해 3년 이상 봉쇄된 채 생활하고 있는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려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결과는 명백하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필레이 대표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구호물품 수송선단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자지구) 봉쇄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상황을 악화시키는 많은 문제들의 중심에 놓여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제법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만약 봉쇄가 해제됐다면 구호물품 수송선 같은 것은 필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처드 포크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인권 특별보고관은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정책 결정자들에게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보이콧과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크 특별보고관은 "명령을 내린 정치지도자들을 포함해서 불법적인 살인행위에 책임 있는 이스라엘인들에 대해 잘못된 행동에 형사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은 항해의 자유가 있는 공해상에서 비무장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충격적인 행동을 저지른 죄과가 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305150
     
    하면, 이러한 사건이 왜 일어났을까.
     
    "이차대전 이후, 특히 1973년 이후 북한은 국유본 입장에서 이스라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인드라의 <1973년의 세계사>를 주목하셔야 한다. 중동에는 이스라엘이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북한이 있는 게다. 이스라엘의 존재로 인해 중동 국가는 군사력 증강에 힘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급등한 오일달러를 모두 국유본 계좌에 예치하고, 달러로만 결제했던 게다. 그처럼 북한의 존재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중국, 남한, 일본에서 미군기지로 상징되는 미국의 역할을 존립시킬 수 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국유본의 이익이 되었던 게다. 특히 19세기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세계의 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전했던 것을 고려할 때, 국유본에게 있어서 북한의 역할은 매우 사활적인 이해인 게다. (근래 중앙일보에 이원복 선생의 중국 이야기가 나온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722702
     
    인드라는 국유본이 지정학적으로 지금까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고 했다. 또한 국유본은 화전민 수법으로 동아시아에서 사건을 터뜨리고 사안이 종료될 시점에 가까우면 다른 지역에서 다른 사건을 일으킨다고 했다. 종료가 된 후에 사건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인드라처럼 시나리오 작가라면 잘 알 것이다. 왜 독자는 드라마 다음 회를 기다리는가. 사건이 종료되기 전에 다른 사건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해서, 독자는 사건의 결과를 알고 싶은 마음과 함께 새로 시작되는 사건을 기다리는 마음이 든다. 이 두 마음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사실 냉정하게 보자면, 인드라는 국내의 반응에 개의치 않는 편이다. 가령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의 움직임이라든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언론을 통하여 투표율 50%이면 한나라당 압승, 60%이면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승리 가능성 언급 따위라든가에는 예상 가능하였기에 별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그 정도는 이미 인드라가 예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유본이다. 국유본이 인드라와 게임을 하고 싶어한다. 마치 그간 제대로 된 적을 만나지 못했다가 적을 만나서 흥미를 느끼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인드라가 마치 영화 속 007이 된 듯한 느낌이다. 인드라는 007 영화에서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이 왜 007를 죽이지 않는 것일까 늘 궁금했다. 하고, 그 해답은 영화니까. 영화의 주인공이니까로 잠정 결론을 내었다. 허나, 국유본은 지금 스크린 바깥으로 뛰쳐나와 인드라에게 말하는 것같다.
     
    - 진정 영화로 보이나?
      세상이 소설로 보이나?
      그렇다.
      세상은 소설이요, 영화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왔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소설 쓰냐?
      우리는 피식 웃는다.
      한 명을 죽이면 살인자이지만 백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다.
      그처럼 삼류 저질 영화를 만들면 박씨 감독처럼 우리들의 영원한 조롱거리가 되지만,
      제대로 영화를 만들면, 소설을 만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리는 이 세상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면, 이제 비판만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무엇을 할 것인가.
     
    이렇게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묻는 것같다.
     
    007영화를 보면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해할 이들이 없다고 여긴다.
    오직 007만 이해한다고 여긴다.
    해서, 007를 살려둔다.
    하고, 007에게 자신의 세계정복 계획과 실천을 알려준다.
    자, 어때? 완벽하지 않아?
     
    해서, 인드라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007이 아니다.
    그런데도 국유본은 인드라에게 이런 시험을 내리고 있다.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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