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론 : 김정일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에게 고용된 가짜 산적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9/26 07:26

http://blog.naver.com/miavenus/70094467812

   

   

   

산적론 : 김정일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에게 고용된 가짜 산적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9/27

   

인월리는 그간 북한 정권의 탄생 및 정권 유지, 핵무기 개발에 있어서 북한 정권이 국유본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왔음을 주장해왔다. 오늘날 왜 이러한 주장이 의미가 있는가. 하나, 국유본은 현재 차이메리카라는 미중 구도를 만들어서 헬싱키 프로세스에 이은 한반도 프로세스를 집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 현 중일 분쟁은 국유본을 위해 철저하게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본질은 현상과 정반대이다. 진정 승리자는 국유본이요, 패배자는 중국 내셔널리즘이다. 이는 차후에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둘, 국유본은 이제까지의 분단정책 대신 통일정책으로 전환했다. 셋, 지역연합 중 가장 난제인 동아시아연합을 위한 포석이다. 이를 위해서는 러시아의 경우처럼 중국의 분리가 필요하며, 이는 이민족 지배그룹에 의한 영토 확대라는 중국 역사에서 보듯 더 광대한 통합을 위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이다.

   

1. 영국 국유본 언론을 통해서 국유본을 읽는다

   

"《가디언》은 2009년 1월 평균 358,844부의 발행 부수를 기록했으며 이것은 2008년 1월에 비해 5.17% 감소한 것이다. 또 다른 유력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842,912부, 타임즈는 617,483부, 그리고 인디펜던트는 215,504부를 기록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0%80 ··· 596%25b8

   

영국 국유본 주요 언론하면 대체로 가디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타임즈, 인디펜던트 4대 언론을 꼽는다. 하면, 이들의 성향을 국유본론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영국의 정론지들 중 '더 타임스'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전통적으로 보수당을, 그리고 '가디언'은 노동당을 지지한다. 반면 '인디펜던트'는 중도이다. 헌데, 지난 총선에서 가디언을 제외한 언론이 보수당을 지지했다. 왜인가? 영국인의 균형 감각인가? 아니면, 국유본의 의도인가.

   

가장 인기가 많은 가디언지부터 검토하자. 가디언지하면 보통 좌익 언론이라고 말을 한다. 실상은 어떠한가.

   

"가디언. 1821년에 영국 맨체스터에서 창간된 주간지 《맨체스터 가디언》이 그 모체로서, 1855년 일간지가 되었고, 1959년 맨체스터를 뺀 《가디언》으로 개칭되었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당시 프로이센과 프랑스 양 진영을 모두 공정하게 취재해 높은 명성을 얻었으며, 남아전쟁(南阿戰爭)에 반대했다. 또한 문학·예술에 대한 탁월한 취재 보도 및 비평, 외신란으로 유명하다. 1956년의 수에즈 분쟁(紛爭) 때에도 시종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논진(論陣)을 폈다. 공정한 논조(論調)와 참신한 보도가 잘 조화되어 《타임스》의 새로운 대항지(對抗紙)로 각광을 받았는데, 이는 1872년부터 57년간 발행자 겸 주필로 재임했던 찰스 P.스콧의 공로에 힘입은 바가 크다.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시각을 유지해 지방지(地方紙)가 유력한 전국적 대표지(代表紙)로 성장한 좋은 예이다. 영국의 유력 언론 그룹인 가디언 미디어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자매지로 《업저버 The Observer》와 《가디언 위클리 Guardian Weekly》등이 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517

   

가디언은 세계적으로 공정 언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나, 국유본론 관점에서는 다르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공정'하게 취재한 것은 전쟁에서 어느 편을 들기보다 '전쟁 그 자체'를 편드는 로스차일드 관점이다. 영국 정치가 보수당 대 자유당 구도에서 보수당 대 노동당으로 넘어가게 했던 결정적인 사건인 보어전쟁을 로스차일드 작품으로 보고 있다. 이 당시 로스차일드는 언론을 통해 보어전쟁에서 일어난 보어인에 대한 인권 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자유당을 몰락시켰다. 수에즈 사태 역시 인월리는 국유본의 의도가 실린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가디언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지배하던 시기까지는 로스차일드 신문이었다. 허나, 국유본 권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이행한 이후에는 데이비드 록펠러 언론. 다시 말해, 1990년대부터는 뉴라이트 언론으로 거듭난다. 그러한 증거 중 하나가 미국, 프랑스 언론관계이다.

   

"가디언 위클리는 4개 신문의 집약판으로 전 세계에서 발행된다. 여기에는 《가디언》과 매주 일요일 발행되는 자매지인 《옵저버》의 기사들,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 연재물 및 서평, 그리고 프랑스 신문 르 몽드의 영어 번역 기사가 실린다."

http://ko.wikipedia.org/wiki/%ea%b0%80 ··· 596%25b8

   

프랑스 언론 현황에 대해서는 추후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해서, 르 몽드를 제외하자. 중요한 것은 워싱턴 포스트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렇다. 뉴라이트이다.

   

국제유태자본 :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WSJ의 천하삼분지도

http://blog.naver.com/miavenus/70093646764

   

하면, 최근의 가디언은 어떠한가. 가디언은 지난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지지를 철회하고 자민당 지지를 밝히면서 자민당에 투표하는 것이 보수당을 이롭게 한다고 판단되는 경합지역에서는 노동당을 지지해 달라고 독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나. 인드라가 강조하듯, 자민당은 국유본 헤게모니 내에서 제이 록펠러 계열, 혹은 CGI 클린턴 계열이다. 가디언이 노동당에서 자민당으로 지지를 바꾼 것은 국유본의 전략 때문인 게다. 해서, 이를 통해서 볼 때, 가디언은 데이비드 록펠러, 뉴라이트 계열이라고 봄이 마땅한 것이다. 좌익? 진보? 그따위 명칭은 개나 줘라. 파크가 먹게^^!

   

다음으로 데일리 텔레그래프이다.

   

"2005년 MORI의 조사에 따르면,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독자 중 64%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보수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d%b0 ··· 594%2584

   

데일리텔레그래프사건

http://map.encyber.com/search_w/ctdeta ··· %3D47179

   

국유본론 관점에서는 뉴라이트이다. 한국으로 치면 동아일보와 유사하다. 그래서인지 데일리텔레그래프와 동아일보 사주가 비슷한 시기에 고통을 당한 바 있다. 이는 노무현 정권 당시 뉴라이트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네오콘 부시와 CGI 클린턴의 연합전선이 일시적으로 성립되었음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타임지인데, 이는 지난 인월리에서 자세히 언급한 바 있다. 루퍼트 머독 소유이다. 지난 시기까지 토니 블레어 노동당을 지지하다가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 지지로 선회했다. 네오콘 부시 계열이다.

   

마지막으로 인디팬던트이다. 네오콘 부시파인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더 타임스>를 인수한 뒤 갈등을 빚던 기자들이 뛰쳐나와 1986년 독립언론으로 창간했다. 1986년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의 아마겟돈 전쟁인 영국 광산노조파업 사태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일방적인 항복으로 결말이 난 이후이다. 한때 영국의 대중지 <이브닝 스탠더드>를 인수해 아들 예브게니를 사장에 앉혔던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 레베데프가 첼시를 인수하듯 인디팬던트를 인수할 것처럼 하다 아일랜드의 거부, 토니 오릴리가 인디팬던트의 새 주인이 되었다. 이후 진보적 색깔이 많이 퇴색해 요즘엔 중도 매체로 분류된다. 하면, 인월리 평가는 어떠한가. 아일랜드하면 케네디요, 클린턴이다. 다시 말해, 제이 록펠러, CGI 클린턴 계열이다.

   

하면, 지난 영국 총선에서는 어떠했는가. 보수당 지지였다. 가디언은 노동당에서 자민당으로 지지를 바꾸고, 인디팬던트는 자민당 지지가 합리적이나 보수당 지지로 바꾼다는 것. 이런 국유본 시스템을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영국 시민이 인식이 바뀌어서 이들 국유본 언론노선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 언론 노선이 바뀌어서 영국 시민이 뒤따라가는 것이다. 영국 시민들 대다수 인식 수준은 비록 다른 나라 축구장이나 야구장에서의 야구팬 인식 수준보다는 가장 뛰어나지만, EPL 축구장에서 보이는 그 수준처럼 대체로 인식 수준이 국유본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2. 영국 국유본 언론을 통해 본 북한 당대표자회의 전망

   

네오콘 부시 계열을 살펴보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머독(Keith Rupert Murdoch)이 이끄는 뉴스코프의 자회사가 북한의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개발한 두 개의 게임을 퍼블리싱했다고 7일 보도했다. 북한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은 1998년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를 배경으로 한 '빅 레보스키 볼링'과 외계인과 싸우는 내용을 담은 '맨 인 블랙' 두 종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대북 제제에 직면한 북한이 모바일 게임 개발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05918

   

이러한 네오콘 부시 계열의 북한 정권 지원은 전혀 놀랍지 않다. 이천년대 초반 네오콘 부시 계열은 북한에 담배공장을 지을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만일 오늘날 북한 지역에서 마약을 재배하고 있다면, 이를 기획한 것은 네오콘 부시 계열일 것이다. 다시 말해, 상기한 게임 프로젝트는 북한 마약 거래를 위한 물타기일 가능성이 높다.

   

영국 타임지 사주인 루퍼트 머독은 방한했을 때, 로스차일드 삼성 관계자와 황장엽만을 만났을 뿐, 이명박과는 면담하지 않았다. 우파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황장엽을 이중간첩으로 보는 듯한데, 일리가 있다. 만일 그렇다면, 황장엽은 김정일 간첩이 아니다. 송두율처럼 국유본 간첩이다.

   

황장엽은 김정일 후계자로 김정남, 장성택 라인을 선호하고 있다. 김정남, 장성택 라인은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현 후진타오 집권세력이 네오콘 부시 계열이기 때문이다. 반면 차기 지도자, 시진핑은 뉴라이트 계열이다. 이 점에서 중앙일보가 뉴라이트 테드 터너와 자본 제휴를 하고 있더라도 김정남 인터뷰를 실은 것은 국유본의 허락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뉴라이트 계열을 보자.

   

최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북한 관련 뉴스를 내보냈다.

   

룩셈부르크, 북한 김정일 비자금 예의주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536.html

   

'가상 시나리오''장성택의 눈'으로 본 북한 권력엘리트 파워게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02341

   

"최근 장성택의 강경론적 견해는 북한 경제를 개방하려는 개혁주의자들로부터 도전받고 있다. 소식통은 "(북한에는)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있다"며 "정부는 개방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막는 것은 장성택 뿐"이라고 말했다. 44년 만에 개최되는 당 대표자회가 2주 연기돼 내주 열리게 된 것도 노동당의 내분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또 "한반도의 긴장이 최악의 수준에 달했으며 더 이상의 긴장 고조는 갈등과 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의 남북관계에 대한 어두운 전망도 당 내분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북한의 권력 투쟁에서 군 수뇌부의 견해가 결정적일 수 있다면서 장성택이 최근 군 수뇌부 내 지지 기반을 강화하려고 시도했으나 "군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반면 개혁 세력은 경제 자유주의를 옹호했던 박봉주(71) 전 내각 총리의 복권으로 지지기반이 강화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이어 김정은이 중국의 지지를 받아 결국 통치자로 임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북한 경제가 중국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 권부 내, 치열한 권력투쟁"<英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670341

   

예서, 흥미로운 것은 네오콘 부시파의 북한 파워 엘리트 분석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네오콘 부시파, 대표적으로 황장엽은 김정남 - 장성택 라인이 집권해야 북한 개혁개방이 중국 식처럼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뉴라이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장성택을 오히려 개혁의 걸림돌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차는 극과 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면, 인디팬던트는 어떠한가. 말 그대로 중립이다. 북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뉴라이트에서 살짝 CGI 클린턴으로 돌아선 가디언은 어떤 입장인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북한 노동당 당대표자회의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고립을 종식시키고 북한을 보다 번영된 길로 이끄는 촉매가 될지도 모른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22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날 사이먼 티스달이 기고한 '김정일의 위험한 한 해'(Kim's year of living dangerously)라는 글에서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체제 확립 문제를 다룰 이번 노동당 당대표자회의와 관련, 김 위원장의 아들 김정은과 김 위원장의 누이동생 김경희 사이의 권력투쟁설, 군부와의 갈등설 등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불확실성에 더해 곤경에 처한 북한 경제와 국제사회의 제재, 최근의 극심한 홍수 피해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가디언은 우선 북한이 최근 한국과의 군사회담 및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석방하고 한국과 이산가족 상봉 재개에 합의했는가 하면 한국의 식량 지원을 받아들이기로 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올들어 두 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것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의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조율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디언은 특히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북한 노동당 당대표자회의가 성공의 조짐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점에 주목했다. 카터 전 미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종식시키고 한국 및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미 정책 입안자들 역시 대결 일변도의 북한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최근 제재와 군사적 대결만으로는 북한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었다. 이러한 점들에 비춰볼 때 28일 열릴 당대표자회의는 북한의 국제사회 고립을 끝내고 북한을 번영의 길로 이끌 분수령이 될지도 모른다고 가디언은 말했다."

北 노동당 대표자회의, 국제고립 끝낼 분수령 될 수도…英 가디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448048

   

예서 보듯,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뉴라이트 계열과 CGI 클린턴 계열 간에는 반 네오콘 부시 연합전선이 성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가 북한 문제에 대해 스티븐스 록펠러에게는 자제를, 제이 록펠러에게 잘 해보라고 손을 들어준 형국인 게다.

   

두 번째는 북 노동당 대표자회의가 한국에서 대체로 인식한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3. 탈북자 주성하 뉴라이트 동아일보 기자 사이트를 통해 본 북한 당대표자 회의 전망

   

이에 대해 김일성대학을 졸업한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자 주성하 뉴라이트 동아일보 기자의 글을 참고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9월 9일은 북한의 국경절에 해당하는 '공화국 창건일'이다. 9월 상순에 열릴 것이라고 공지됐던 노동당 대표자회는 10일까지도 열리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6월 발표될 때부터 미심쩍은 데가 적지 않았다.

   

왜 9월 상순에 한다고 했나

북한 노동당 창건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노동당 대표자회를 열려면 사실 이때 하는 것이 낫다. 북한에선 노동당 창건일을 공화국 창건일보다 약간 더 중시한다. 더구나 올해 공화국 창건일은 62주년이지만 당 창건일은 65주년이다. 북한은 10, 15처럼 '꺾어지는' 숫자가 들어간 기념일을 특히 더 중시한다. 그런데도 당 대표자회를 공화국 창건일을 계기로 연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북한에 한 달을 더 미룰 여유가 없을 만큼 다급한 사정이 있거나 다음 달 10일에 당 대표자회보다 더 중요한 행사가 계획됐을 수도 있다.

   

김정일은 왜 갑자기 중국에 갔나

노동당 대표자회 개최는 6월에 발표됐다. 김정일은 5월에 중국을 방문하고 8월에 또다시 '깜짝 방중'을 단행했다. 회의 공지와 개막 직전에 이뤄진 김정일의 방중은 이번 대표자회와 중국 사이에 중요한 연관변수가 있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8월 방중이 김정은 후계체제를 중국에 승인받고 경제지원을 약속받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북한의 후계자는 지난해 이미 결정됐고 경제난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 일이라면 5월 방문 때 이미 논의됐을 수 있다. 이 때문에 8월 방중 때에는 후계 인정이나 단순한 경제지원 요청을 뛰어넘는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회의 날짜를 왜 정하지 않았나

북한이 불과 석 달 뒤에 열릴 중요 회의를 공지하면서 정확한 날짜를 특정하지 않고 '상순'이라고만 밝힌 것도 의아한 대목이다. 전례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는 6월 말 대표자회를 공지할 때 벌써 회의 직전에 날짜를 특정할 수 없는 어떤 변수가 있을 수 있음을 내다봤다고 추정할 수 있다. 가장 큰 가능성은 6월에 이미 김정일의 8월 방중을 계획했지만 그때까지는 방중 날짜나 의제, 회담장소 등을 합의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의 방중이 끝난 뒤에도 대표자회 일정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을 보면 예상외의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10월엔 무슨 행사가 계획되나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북한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표자회 목적은 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위한 것이다. 당 창건일엔 선출된 당 최고지도기관이 빅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다. 이는 김정은을 후계자로 추대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노동당 강령이나 규약에 대한 전면 개정일 수도 있다. 현재 북한 노동당의 최고 강령은 30년 전 당 대회 때 채택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건설'이다. 공산주의라는 용어는 이미 지난해 4월 개정된 북한 헌법에서도 퇴출됐다."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 : 수상한 北 노동당 대표자회

http://www.journalog.net/nambukstory/36842

   

   

예서, 우선 주성하 기자 사이트를 분석한다. 인월리는 미네르바를 분석하기 위해 미네르바 모든 글을 읽었듯, 주성하 기자 사이트의 모든 글들을 읽었다. 이런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1% 이내일 것이다. 분석한 결과, 주성하 기자 글을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었다.

   

하나, 주성하 자신이 직접 체험한 부분이다. 가령 김일성대학, 혹은 '김대'에 관한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 듯싶다.

   

둘, 휴민트를 통한 정보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근래 북한 정보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정보가 되어가고 있다. 북한 바로 알기 운동하던 1980년대와는 전혀 딴판이라는 이야기다. 그런 까닭에 다들 한상렬을 비웃을 수 있는 것이다. 혹은 북에 밀입국해서 맨날 섹스파트너 교체해달라고 해서 북한 관계자조차 학을 떼었다는 모 유명 소설가를 떠올리거나...^^!

   

헌데, 이것이 문제다. 비록 현재 주성하와 같은 인물 정도가 되면 휴대폰으로 직빵으로 현재 평양에서 고위직으로 활약하고 있는 평양 동문들과 연락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정보는 과장되거나 지엽적일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쓴 글들은 새겨들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거짓 정보도 꽤 있는 셈이다.

   

"영어에서 '사람'을 뜻하는 '휴먼(human)'과 '정보' 또는 '첩보'를 뜻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의 합성어로서 우리말로는 '인적 정보(人的情報)' 또는 '대인 정보(對人情報)'로 풀이할 수 있다. 레이더나 전파 분석 장치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수집하는 정보를 뜻하는 시진트(SIGINT;Signal Intelligence)와 더불어 정보수집의 양대 축을 이룬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922354

   

셋, 고급 정보이다. 국유본이 주성하 기자를 통해 정보를 흘릴 경우이다. 이는 마치 국유본이 친일매국수구부패 한경오프엠 언론을 통해 유포시키는 것과 같다. 이 정보 소스는 대체로 CIA, 국정원 등 국유본 정보기관이다.

   

하면, 상기한 주성하의 '수상한 北 노동당 대표자회' 글은 어디에 속하나. 고급 정보이다. 이처럼 고급 정보는 아는 사람만 알게 공개된다. 상기한 글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자가 한국에서 얼마나 되나? 1% 미만일 것이다.

   

이 글에 대한 친일매국수구부패 민주당과 한경오프엠 세력의 반응은?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다. 개소리다. 친일매국수구부패세력에게 죽음을! 이 빙신 색희들에게 노숙과 실업의 경험을! 그래야 이 십색희들이 세상을 제대로 알 것이다. 기득권에 취해 오늘날 헛소리를 지껄여대고 있다.

   

하면, 진실은 무엇인가.

   

4. 김정은의 쿠테타 실패 후 리처드 부시의 조언

   

김정일이 5월에 방중을 하였는데 굳이 8월에 재차 방문한 목적은 무엇이겠나. 이에 대해서는 주성하 기자와 인드라의 인식은 동일하다. 김정은 승계야 이미 중국으로부터 2009년에 구두계약을 하고 5월 방중에서 확약을 받은 상황이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 입장이야 친중 라인인 김정남 - 장성택을 선호하지만, 국유본이 김정은을 원한다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예서, 비유를 든다. 조선조 선조는 왜 임해군이나 광해군 등 역량이 상대적으로 탁월한 자를 후계로 삼으려고 하지 않고, 삼남을 후계로 삼으려고 별 쌩쇼를 다했는가. 이에 대해서는 인월리가 강조했다. 당대 명나라 정세를 보아야 한다고! 그래야 합리적으로 이해가 될 수 있다고. 선조가 단지 수준 낮은 미친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하면, 예서, 왜 김정은인가. 김정은이 언제 우리에게 부각된 것일까. 흥미롭게도 김정일의 요리사를 쓴 후지모토 겐지 때부터가 아닌가 싶다. 그처럼 김정은 식물인간론, 김정은 부재론 역시도 일본 시게무라 도시미쓰에 의해서다. 그는 "김정은이 2008년 8월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심야에 평양시내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네오콘 부시, 김정남 입장에서는 가짜 김정일론이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권력 승계론에 정통성을 획득할 수 있다. 반면 뉴라이트 , 김정은 입장에서는 김정남의 출생의 비밀을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 네오콘 부시, 김정남 측이 개발한 논리가 김정은은 고영희 아들이 아닌 김옥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하면, 현재 북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인드라의 분석은 이렇다.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는 그 누구보다 김일성과 닮았다. 김정일의 누이, 김경희는 내면적으로 자신은 김정일보다 더 김일성에 가깝다고 여기고 있다. 이는 대체로 아들보다 딸이 아버지를 더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는 일반론적인 상황에도 부합이 되고, 현 북한 권력투쟁 구도에서도 설득력이 있다. 부가하여, 사진으로 봐도, 김정일보다 김경희가 훨씬 더 김일성 얼굴과 유사하여 잘 생겼다. 반면 김정일은 못 생겼다. 하여, 김정일의 외모 콤플렉스는 지나친 외모 지상주의로 귀결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김정일이라도 김정남을 선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왜? 자신처럼 굉장히 못 생겼기 때문이다. 허나, 이것이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체류하며 권력 바깥으로 돈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하나, 김일성에서 김정일로의 권력 승계가 이루어진 것은 국유본의 허락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국유본은 김정일에서 김정남으로의 권력 승계는 용인하지 않았다. 용인하였다면 쓸 데 없이 김정남의 일본 등의 해외 나들이를 단속할 이유가 없다. 생각해보라. 국유본이 김정은 등의 스위스 유학 시절을 몰랐다고 여기나? 오히려 적극 지원했다고 여기지 않나? 하면, 왜 국유본, 구체적으로 뉴라이트는 김정남을 거부했나? 현재까지 분석해볼 때, 데이비드 록펠러의 뉴라이트는 상대적으로 도덕적 기준이 높은 편이다. 로스차일드, 혹은 네오콘 부시 계열이라면 간과할 대목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인드라는 김일성 가계인 이한영 암살이 북한 간첩에 의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CIA 등 국유본의 짓이다.

   

둘, CGI 클린턴, 혹은 제이 록펠러 계열은 세계 전략 차원에서, 한반도 프로세스 차원에서 중국과 북한의 대립을 요구하고 있다. 해서, 친 중국적인 장성택, 김정남 라인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네오콘 부시, 스티븐스 록펠러 계열은 종전의 냉전 구도를 선호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한 편을 먹고, 한국, 미국, 일본이 한 편이 구도이다. 이런 까닭에 김정남, 장성택 라인을 선호한다. 이에 대해 뉴라이트,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은 어떠한가. 그것이 뉴라이트, 카터의 입장이며, 카터가 방북한 이유이다.

   

뉴라이트, 카터가 김정일에게 한 새로운 제안은 무엇인가. 장성택 일파를 제거한다면, 다시 말해, 네오콘 부시 일파를 내칠 수 있다면, 통일 한국 이후에 안전한 자리를 마련해줄 것이란 제안이었을 것이다. 통일 한국이 되어도 김정일은 후세인처럼 심판받지 않는다. 대신 이승만이 자신이 독립운동을 주로 했던 하와이에서 여생을 즐기는 것처럼 중국으로 망명하여 남은 여생을 보장받고, 더 나아가 김정일 가문을 위한 철도 부설권 일부를 따내는 것이 아니었나 싶다. 하면, 왜 카터가 방북했을 때, 김정일은 방중을 했나. 이는 지난 시기 카터가 방북했을 때, 김일성이 직후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오해(?)를 피해야 했다. 일타 삼피인 게다. 하면, 카터에게는 이익이 없었나? 있다. 이로 인해, 티파티 공화당 측에서 십만 시민을 동원하여 링컨 기념관에서 대대적인 반 오바마 시위를 벌일 수 있었다. 미국의 가치를 되찾자고 말이다.

   

셋, CGI 클린턴, 제이 록펠러 계열인 김정은의 쿠데타가 실패했다. 경제 문제야 실무자만으로도 충분하다. 후계 승계야 이미 작년에 결정되었다. 문제는 네오콘 부시파, 장성택-김경희-김정남 라인이다. 해서, 뉴라이트와 CGI 클린턴이 연합하여 카터를 방북시키고, 새로운 제안을 한 것이다. 네오콘 부시 라인을 없앤다면, 국유본은 당신들에게 놀랄만한 제안을 할 것이다라고 말이다.

   

이에 고무된 또라이 맨, 김정일이 신이 나서 8월 방중을 결행한 것이다. 허나, 이 제안은 김정일의 무능과 김정은의 과욕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러 정보를 통해 분석한 결과로는 다음과 같다. 김정일은 당대표자회의에서 장성택 라인을 제거하고 김정은 후계체제를 굳건히 하려 했다. 이를 위해 김정은 라인은 장성택을 유인하여 없애는 기획을 당대표자회의 직전에 결행하였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장성택 - 김경희는 이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네오콘 부시 국유본 인맥을 총동원하여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한 국유본 입장은 무엇인가.

   

"美전문가 "포스트-김정일 혼란상에 대비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섭정세력이 들어서게 되면, 한국과 미국 등 나머지 6자회담 당사국들은 적절한 시점에 섭정세력과 일종의 '그랜드 바긴(일괄타결)'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처드 부시 브루킹스연구소 동북아정책연구실장은 지난주 펴낸 '핵을 지닌 북한의 도전, 어두운 그림자 속의 한줄기 희망'이라는 보고서에서 '포스트-김정일' 의 권력구조는 삼남 김정은의 일인독재가 아니라 섭정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이같이 제안했다. 부시 실장은 "북한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한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권력형태가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라며 "한국전쟁 이후 일관되게 유지돼 왔던 일인독재는 계속되지 않고 섭정이 들어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부시 실장은 북한의 새로운 권력과의 대응방안과 관련, "본질적으로 6자회담은 일종의 그랜드 바긴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그대로 섭정세력에게 제시해야만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북한이 현재의 막다른 골목에서 탈출해 정권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것이라는 점을 섭정세력에게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실질적인 그랜드 바긴은 점진적 과정을 통해 추구돼야 하며, 그것이 북한에도 가장 적절한 일이 될 것"이라며 북한과 한.미.일 사이에 상호불신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단 한차례의 결정적인 협상으로 그랜드 바긴을 견인하려는 것은 양쪽 모두에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단기적으로는 북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보다는 압박을 가하는데 방점을 찍어야 한다면서 "이는 현재와 미래의 북한 지도부에 대해 북한이 현행 정책을 고수한다면 작금의 곤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압박의 강도와 관련, "인센티브가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압박만을 가하게 되면 북한 지도부에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시도하려고 한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압박과 인센티브를 적절히 결합한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시 실장은 이어 "단기적 관점에서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은 일정 수준의 혼란에 대응할 준비도 갖춰야만 한다"며 "김정일이 사망하고, 새로운 지도체제가 뿌리를 내리기까지는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도 예상해야만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는 예상가능한 북한의 도발행태로 남한 해군함정에 대한 공격, 비무장지대(DMZ)에서의 사건, 미사일 및 핵 실험 등을 열거하면서 "이런 도발의 정치적 목적을 이해한다면 한국과 미국은 이에 대해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부시 실장은 "김정일의 뒤를 이을 정치적 변화는 심각한 불안정, 심지어 붕괴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실패한 권력세습은 정권의 붕괴로 귀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北 새 섭정세력과 그랜드 바긴 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668783

   

브루킹스 연구소는 미국 노예민주당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정책 연구소이다. 해서,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손꼽는다. 인월리에서도 오바마 집권 초기에 브루킹스연구소를 언급한 적이 있다. 이때 브루킹스 연구소에서는 한국을 배제하는 G16 개념의 세계 구상을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이에 인드라는 격렬히 반대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G20과 금융안정화포럼 상황은 국유본과 인드라의 타협물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중국 베이징에 '차이나 정책연구소'를 세운다. 브루킹스연구소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 연구소를 세우는 것이나 특정 국가를 연구하는 기관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보수적 색채가 강한 연구 집단이 중국에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9일 이번 주 미국 워싱턴과 베이징 두 곳에 차이나 정책연구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소는 존 톨튼 전 골드만삭스 대표가 250만달러를 기부해 설립된다."

부르킹스硏 베이징에 연구소 설립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00901541

   

차이메리카? 미중 구도? 화폐전쟁?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문제는 꿈에서 깨어나면 또 다른 꿈의 세상을 맞이한다는 것. 예서, 유념하시라. 인월리는 몇 겹으로 포장된 '인셉션'적 세상을 드러내는 세계 유일의 매체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북한 당대표자회의 파동은 국유본 내 권력투쟁의 연장선에서 파악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즉, 국유본 내 제이 록펠러 그룹은 뉴라이트 그룹과 연대하여 김정은 추대를 통한 통일 한국 구상을 하였지만은, 네오콘 부시 그룹이 이를 사전에 눈치를 채고 장성택, 김경희, 김정남 라인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김정일 사후의 북한 권력은 불가피하게 집단지도체제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섭정이란 표현은 어불성설이다. 이미 김정은은 하나의 세력으로 충분히 컸다. 다만, 권력을 장악할 때까지는 겸손하라는 지침에 따르는 언론플레이일 뿐이다. 가령 중국 원자바오는 국유본의 차이메리카 구도에 늘 불편해하면서 중국은 개도국에 지나지 않는다고 저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같다.

   

5 산적론이란 무엇인가

   

지난 번개 모임에 참여한 분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인드라가 현재 북한 정권들의 실세들이 국유본 어느 계열에 실제적으로 의지하고 있는지를 강조한 바 있다. 허나, 이는 당장은 전술적인 이유로 온라인상에서는 언급하지 않고자 한다.

   

인드라의 북한론이란 산적론이다.

   

북한 김정일 정권이 산적인데, 국유본과 내통해서 서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산적론이다. 하면, 양측에게 구체적인 이익은 무엇인가. 북한 김정일 정권은 국유본과 내통해서 다른 경쟁하는 산적들을 모두 죽일 수 있다. 가령 빨치산 이현상이나 하준수, 박헌영, 소련파, 연안파 등을 제거할 수 있었다. 반면 국유본의 이익은 무엇인가. 산적을 이유로 상품 단가를 굉장히 높일 수 있으며, 다른 상단을 모두 없앨 수 있다. 가령 이스라엘이 산적이 되어 이란을 공격하면 원유가가 폭등한다. 실제 재고 여부와 상관없이. 이처럼 세계 곳곳에는 산적이 있다. 중동에는 이스라엘, 동아시아에서는 북한. 또한 북한이 산적이라면 소말리아는 해적이다. 해서, 해적 소말리아를 떠올리면 된다. 하면, 왜 국유본은 세계 곳곳에 산적과 해적을 키우고 있는가. 한마디로 돈이 되고, 권력을 유지,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월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국유본의 현재 이익을 뛰어넘는 이익을 제시를 해야 통일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것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인월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관점에서 국유본에게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국유본을 뛰어넘어야 한다. 극복해야 한다. 허나, 힘이 없다면, 만용보다는 와신상담이다. 문제는 정신이다. 어떤 상황이 와도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 패배주의적인 민중주의가 아닌, 백년이 지나도 활활 타오를 수 있는, 민족, 민중적인 동시에 보편적이며, 인류애적인 영혼이 필요하다.

   

6. 통일 한국, 그것은 빠를수록 좋다

   

"유력 일간지들에 미국 현역 대령 데이비드 맥스웰의 글이 올랐다. 요지는 김정일 체제가 붕괴될 경우 북한 내부에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보다 더 극단적인 폭력 저항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현역 대령은 미국 육군 특수작전사령부(USASOC) 전략팀장이라는데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개념계획 5029'과 북한 남침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7 입안에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부의 정책·전략팀장으로 근무했다고 한다".

한국군이 북한을 점령하면 민중봉기가 일어날까

http://www.journalog.net/nambukstory/36409

   

주성하의 문제점은 예서, 노출이 된다. 주성하는 데이비드 맥스웰의 논조를 비판한다. 핵심은 북한은 이라크와 다르고, 전후 일본과 독일과 같다는 것이다. 이라크에서의 저항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지만, 전후 일본과 독일은 살아 있는 지도자에 대한 맹종이므로 그 지도자가 끝을 맺으면 그 맹종 역시도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하나, 독일 아데나워 정권을 생각하면 된다. 아데나워의 정치적 포지션은 히틀러에 대한 반대 이력이다. 동시에 미국에 대한 자주권 획득이었다. 이로 인해 독일 시민은 독일의 길을 히틀러에서 아데나워로 선택한 것이다. 독일 시민이 이성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독일 시민이 히틀러를 택한 것은 히틀러에 대한 맹종 때문이 아니라 국유본이 만들어준 정세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귄터 그라스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양철북'에서 이런 독일인의 위선을 처절하게 드러냈는데, 막상 노벨문학상을 받고 나서 보니 그 자신이 히틀러 나찌와 연관이 있었던 것이다. 과연 국유본은 이를 몰랐을까? 아니면, 귄터 그라스가 잔머리를 잘 굴릴 결과일까?

   

둘, 일본 역시도 독일보다 훨씬 완화된 조치를 취했다. 일본 일왕을 처형시켰어야 했다. 그 일본 일왕 좆같은 색희가 그 아무리 백제계이니 뭐니로 한반도 지배를 위한 친일매국노 만들기라는 국유본 의도대로 포장될 지라도 731부대 등의 생체 실험 등을 주도한 개색희임이 분명하다. 해서, 관계자들을 모조리 처형시켰어야 했다. 이것이 인류의 요구였다. 허나, 국유본은 일왕 처벌을 거부했다. 반동적인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국유본이다. 자신의 필요에 의하면, 자신들 멋대로 '정의'를 규정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자신들 세계 전략에 의해 일본 우익을 키웠고, 전범들을 일본 자민당 그룹 주류에 포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731부대 핵심들을 죽을 때까지 보호하고, 우대했다. 만일 국유본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일본 우익이 가만히 있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셋, 이라크가 내전상황인 것이 종교적 이유가 아니다. 저 멀리 세포이 항쟁을 떠올리면 된다. 세포이 항쟁은 일반적으로 종교적 이유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설명이 되고 있다. 헌데, 세포이 항쟁을 진압한 이들 다수도 역시 고용된 인도인들이었다. 그들은 왜 전혀 종교적 이유에 혹하지 않았는가. 인드라가 볼 때, 종교적 이유가 아닌 당대 처한 생존적 조건의 차이였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이후 시간이 나면 로스차일드와 수에즈운하, 세포이항쟁, 일본 메이지유신의 상관성에 대해 논할 때가 올 것이다. 인월리 입장은 이 모든 것이 당대 로스차일드를 지배하던 나다니엘 로스차일드의 구상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다시 이라크로 돌아간다면, 이라크는 충분히 안정될 수 있었다. 허나, 국유본의 입장이 이라크 안정을 원하지 않았다. 이는 국유본 내 그룹들간의 갈등 때문도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국유본 모든 그룹이 이라크 내 갈등 촉진을 원했기 때문이다.

   

지금 여러분이 아는 것은 미디어에 의한 세뇌라고 보면 된다. 노빠이즘, 때중이 이념, 반공 이념처럼 당신도 모르게 미디어에 의해 세뇌된 결과이다. 실제 대다수의 이라크인들은 미디어가 전하는 것처럼 폭탄을 안고 자살을 감행하는 이들이 아니다. 물론 일부는 국유본의 각종 정보기관들이 뿌려댄 사건, 사고에 의해 이라크인들이 일부 세뇌되어 국유본 의도대로 움직일 수 있다. 마치 지난 미국 쇠고기 광우병 파동 때 한국 십대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조종을 받아 아무 생각 없이 길거리에 나선 것과 같다. 이것을 친일 조중동은 친일매국수구부패 민주당의 지령을 받은 것이라고 여기고, 친일매국수구부패 한경오프엠은 민주화 교육에 의한 것이라고 떠벌이는데 둘 다 틀렸다. 국유본의 지시 탓이다. 친일 조중동이나 친일매국수구부패 한경오프엠 모두는 국유본의 하수인들이기에.

   

결론적으로 말해, 상기한 미국 현역 대령의 언술은 사실 판단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역 대령이 왜 이런 발언을 하겠는가. 군인이 이러한 대사회적 발언을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대민 홍보 전술의 일환인 게다. 손자병법에도 나와 있을 만큼 이는 기본이다.

   

해서, 이에 대한 인월리의 입장은 무엇인가. 국유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전후 일본과 독일에서 폭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 한국에서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또한 독일에서 마셜플랜이 집행되지 않았다면 앞일을 예측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처럼 향후 통일한국이 이루어진 뒤, 북한에서 일어날 일이란 국유본 하기 나름인 것이다.

   

국유본이 김정일 사후 사태를 폭동으로 얼마든지 유도할 수 있다. 반면 평화적으로 사태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국유본 이익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면,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인드라다. 인드라가 국유본에게 통일 한국 상황에서, 혹은 통일 한국으로 가는 과도기에서 북한 권력을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 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관점에서 말이다. 물론 국유본은 지금까지처럼 인드라 견해를 전적으로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허나, 소통을 통해 타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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