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와 대물 국유본론 2010

2010/10/16 07: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614450

   

   

   

http://youtu.be/w4s6H4ku6ZY

   

   

http://minihifi.blog.me/120114803362

   

국유본은 한번 키우면 무섭게 키운다. 근래 한국과 이명박에 대한 국유본의 지지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영웅시대와 대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0/16

   

근래 대물 작가 교체 논란이 일고 있다. 외압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대물을 영웅시대와 비교하며 대물 기획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life/20 ··· 3280.htm 

   

영웅시대 외압설은 작가 이환경에 의해서 제기된 것이다. 헌데, 인드라 입장은 노조 입장과 다르다. 친일매국수구 엠비씨 노조야 정동영 옹호 때문에 절반의 진실만을 이야기했다고 본다. 영웅시대 주인공이 박정희, 이병철과 정주영에서 이명박으로 옮겨가면서  영웅시대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만일 영웅시대가 조기 종영이 아닌 그대로 끝냈다면 이 드라마를 만든 기획자들의 의도가 성공하지 못한 셈이다. 허나, 외압설로 인하여 기획자들의 의도는 성공했다. 이명박 띄우기. 이명박에게 화려했던 시절은 1970년대까지이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영웅시대 드라마가 이명박의 전성기까지만 방송했다면 이는 오히려 이명박에게 다행스런 일인 셈이다. 박정희를 대체하는 인물, 이명박, 이병철, 정주영보다 뛰어난 CEO 지도자, 이명박, 야당 지도자로 탄압받는 이명박. 이 세 가지 이미지를 창조해낸 셈이다.

   

마찬가지로 대물 작가 교체 논란으로 인해 대물 시청율은 오히려 올랐다.실체없는 외압 논란으로  제작 측에서도 싫지 않다는 반응이다.

   

인드라는 지인을 통해 작가 교체 논란 내부 사정을 비교적 아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측 입장은 작가 대 연출의 갈등이 주된 원인이다. 작가는 무거운 정치 드라마인 만큼 여성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코믹하고, 가볍고, 밝게 가야 한다고 여기는 반면, 연출은 가급적 코믹함을 배제하고, 음모와 배신으로 점철된 드라마를 원한다고 했다. 더 나아가 작가는 시시콜콜한 면까지 연출이 간섭하는 데에 참지를 못하겠다는 것이다. 삼거리 국밥이 삼대 국밥이 되는 식이 예다.

   

김수현과 같은 특급 작가인 경우는 작가 중심으로 간다. 새내기 작가인 경우는 연출자 중심으로 간다. 반면 이번 대물 작가인 경우에는 어중간하다. 작가를 무시하기에는 새내기가 아니고, 또한 특급 작가도 아니기에 갈등이 내재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제까지 드라마는 작가, 영화는 감독이라는 도식이 무너지고, 대작 드라마에서 만큼은 스펙타클함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점차 연출자 중심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인드라가 주목하는 부분은 사소한 부문에 대한 연출의 개입이다. 작품 방향성을 놓고서 의견 대립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또한 이 대목은 작가도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 문제는 별 것 아닌 데서 연출이 수정을 가한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은 작가와 연출이 아니면 모르는 문제인 것이다. 헌데, 바로 이런 대목을 인드라가 중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원작인 만화 대물 1편에서는 여성이 작은 것에 민감하다는 점을 이용하는 면접 상황을 만들어낸다. 여성은 사소한 것을 기억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누군가가 사소한 것을 지적하게 되면 굉장히 분노하게 된다. 작가가 작품을 각색하기 위해 만화 대물을 다 읽어봤을 것이고, 상기한 내용이 작품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유념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출이 작가의 심기를 외곽때리기로 노련하게 슬슬 건들인다면, 어떻게 될까. 반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주요한 설정에 대한 갈등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몰라도 되는 그런 장면에서 작가의 의도를 짓뭉갠다면 어떻게 되나.

   

예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과 연관된 추론을 해보는 것이다. 인드라는 작가나 연출이나 기획의 의도를 모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가나 연출이 대물을 박근혜와 직접 연결시키는 것을 피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그처럼 당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서는 것은 국유본 방식이 아니다.

   

하면, 대물과 국제유태자본 연계가 어떻게 가능한가. 인드라는 국유본의 사업 방식을 '떡밥'으로 보는 것이다. 애초에 선덕여왕 고현정이 캐스팅된 것부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대통령이라는 소재의 대물을 원작으로 해서 작품 기획을 했다는 점이다. SBS 측이 정치권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역사드라마나 직접적으로 정치권과 연계된 이런 드라마는 당대 정치권의 영향하에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기획자들의 의도는 무엇일까. 영웅시대는 드라마 종반부에 가서야 외압설이 등장했다. 대물 역시도 후반부에 가서 한다면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니 실패할 우려가 있다.  반면 초반부터 작가 교체 논란으로 나간다면 대물 드라마는 크게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 정치권에서도 작가 교체 이슈가 나오기 전부터 대물 드라마에 대한 논란을 제기했다.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내놓는다.

   

작가와 연출의 갈등은 의도된 결과가 아닐까. 시청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를 교체한다, 하면 당연 외압설이 등장할 것이다. 이명박이 박근혜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면, 국유본이 만들어낸 반 이명박 전선에 있는 이들은 모두 박근혜를 볼 것이다. 헌데, 이런 방식은 지난 시기 한나라당이나 친일매국수구민주당에서 참 많이 써먹은 수법이다. 가령 지난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오세훈의 반대편에 무게를 실어주는 반면 오세훈은 여론조사의 우위로 당선되는 것이다. 이는 노무현 이후로 수도 없이 우려먹은 공식이 되었다. 당 주류가 아닌 당 바깥에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된다는 것. 해서, 인드라가 손학규나 안상수가 절대로 대통령 후보가 될 수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당 바깥에 있어야 한다. 한번 속지 두번 속냐 하지만 국유본은 대중의 심리에 정통하다. 통하면 안 통할 때까지 계속 써먹게 된다.

   

인드라는 단지 연출의 의도로 작가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보지 않는다. 연출 윗선이 있지 않겠나 싶은 것이다.

    

여주인공이 호남 출신이다. 이는 영웅시대의 이명박 설정과 같다. 이명박은 군산 출신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큰 것으로 설정되었다. 해서, 대선 때 이명박을 호남 출신으로 안 이들도 있을 정도였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호남 지역의 이명박 몰표가 화제가 되기도 했고, 한때 호남에서 이명박과 한나라당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여론조사도 나왔다.

   

이러한 기획자들이 청와대일까. 만일 그렇다면 이런 드라마가 아예 제작 기획되지도 말아야 한다. 더 나아가 과거 영웅시대 드라마가 엠비씨에서 나오지 않았어야 한다. 헌데, 나왔다. 다시 말해, 청와대를 넘어서서 한국 정치권 전반에 영향력을 갖춘 자들이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누구인가. CIA이다. 국유본이다.

   

대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대체적으로 차기 대선구도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현재까지 대세는 박근혜 대 정동영 구도이다. 아직 여성 대통령이 시기상조라는 주장은 브라질 선거가 큰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까지 보자면, 국유본은 전세계 지도자 중 오바마 다음으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한국 이명박 대통령을 크게 지원하고 있다. 만일 브라질에서 여성대통령이 나온다면 한국 역시도 여성대통령이 나온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든, 야든, 한국의 정치인들이란 손학규를 보듯, 낮에는 서로 싸우는 척하지만, 밤에는 똑같은 국유본의 노예일 뿐이다.

   

국유본에게는 이념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지배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국유본은 전세계 거의 모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북한 역시 국유본 영향권 하에 있다.

국유본은 역대 한국 대통령 모두와 북한 주석 등을 임명해왔다.

세계의 지도자들은 시민이 뽑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임명할 따름이다.

   

추신 : 인드라는 연예/스포츠 부문에서 인드라 시나리오가 빗나가면 기분이 좋다. 반면 금통위의 금리 동결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조금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인드라가 미국 금리인상 전에 한국 금리인상을 반대하는 것은 잘 알 것이다. 이런 인드라가 이번에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국유본이 인드라를 상대로 인간지표화한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나름대로 전략적 글쓰기로 통밥을 굴린 것이었지만,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긴다. 특히 이번 결정이 시장의 예상과 다른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아울러 죽음의 기운을 느껴 김영삼, 전두환 전직 대통령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황장엽이 죽었다. 비켜갔다. 대신 김영삼은 장례위원장을 맡고, 전두환은 300만원 벌금으로 모처럼 뉴스화되었다.

   

장재인이 떨어졌다. 이는 슈퍼스타K1과 같은 흐름이다. 이번 만큼은 여성 출연자가 우승하지 않겠나 보았는데, 보기 좋게 예상이 빗나갔다^^! 떨어진 장재인 지지표는 허각으로 갈 것이 틀림없다. 장재인 탈락은 허각의 1등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1,2차에 걸쳐서 여성 출연자가 탈락한다는 것은 대물 현상과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허나, 이 현상은 정치적으로 그저 정동영을 대선 야당 대선후보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또 하나의 구도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싶다. 아울러 박근혜 이외의 한나라당 대선주자들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투표는 이십대부터 하지, 십대가 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은 드라마가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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