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보다, 노르만 핀켈슈타인보다 극히 온건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국유본론 2009
2009/02/04 12: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588597
우고 차베스보다, 노르만 핀켈슈타인보다 극히 온건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04
다비드 르네 로스차일드 남작이 차기 황제가 될 것인가
PVT샤를다르:
제가 의미하는 데이빗 로스차일드는 David Rene de Rothschild입니다. 이 글이 올라오기 전에 Asia Society의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고 왠지 이 단체가 언급될 것 같았는데, 인드라님이 언급해주셨군요. 이런 우연도 있나봅니다. 그나저나 인드라님이 이번 글에서는 wikipedia를 인용했는데, 이전에는 잘 이용하지 않은 wikipedia를 이용하신 것이 흥미롭네요. 그리고 왠지 인드라님이 저를 과대평가 하시는데, 조금 부담이 듭니다. 설마 그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겠냐만은 적어도 인드라님의 고평가를 받는 것은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아직 내공이 깊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여기 사이트 주소. http://en.wikipedia.org/wiki/David_Ren%C3%A9_de_Rothschild 혼동 없기를 바랍니다. 실명 거론을 자제하라는 듯한 인드라님의 글은 타인의 실명을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의미가 확실히 몰라서 묻습니다. 우연히 David Rene Rothschild가 Sir Evylin Rothschild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제이 록펠러가 등극하면,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보다 데이빗 르네 로스차일드 같은 다른 가문의 수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리며, 잘 읽었다. 샤를다르님의 글은 일단 재미있다.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다비드 남작을 모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그를 왜 지목하지 않았는가 하면 이유는 간단하다. 전임 황제인 빅터 로스차일드나 현임 황제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황제로 취임한 시기를 고려하면 나이가 많다. 42년생이니 66살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을 찾아본 것이다. 특히 빅터 로스차일드를 고려하면서 말이다. 해서, 인드라는 다비드 남작보다 누가 다비드 남작의 뒤를 이을 것인지가 더 관심거리다. 그럼에도 인용이 되었으니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
1981년, 프랑스 사회당 미테랑 대통령이 민간 금융 부문의 국유화를 추진하여 로스차일드은행이 폐쇄되고, 로스차일드 일가가 망명하는 사태가 온다. 이때 기 남작이 한 말이 유명하다. "페탱(비시 정부의 지도자) 아래에선 유대인, 미테랑 아래에선 최하층민"이라며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사태로 기 남작이 물러나고, 큰 아들 다비드 남작이 나선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능수능란한 대응으로 이내 프랑스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더 버티기 힘들었던 미테랑 정권은 얼마 못 가서 조건부 항복을 선언하게 된다. 프랑스 정부가 내세운 조건이란 고작 로스차일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하나 뿐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테랑은 삽질을 했다고 툭하면 인드라에게 까이는 신세가 되었다^^! 해서, 다비드 남작은 1984년 파리오를레앙은행을 만들어 종전처럼 활약한다. 다비드 남작은 런던의 수장 에블린으로부터 런던 로스차일드 사업을 물려받아 전 세계 로스차일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파리에 관광을 가본 이들이라면 알만한 퐁피두 센터의 조르주 퐁피두는 로스차일드 가문 밑에서 일한 자로서 프랑스 대통령이었다.
한반도 프로세스에서 대포동 미사일까지
PVT샤를다르:
그들에게 여전히 세계정복은 힘든가봅니다. 과연 그들이 엄청난 중국 인구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줄이려고 한다면, 전염병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전염병이 리스크가 클 것인데 과연 할지 의문입니다. 전염병이 한 번 뿌려지고 통제를 벗어나면,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일어나니까요. 잘못하면 목표외의 것들도 잃을 공산이 크니까요. 하지만 전쟁, 전염병, 경제혼란은 이용될 이유가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좋은 도구이기에 포기할 수도 없죠. 국제유태자본도 꽤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앞으로 새로운 전략지가 될 것인데,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 남부, 우간다, 케냐, 에리트레아에 근본주의 정권을 세워서 아프리카를 반으로 나누는 전략이 이용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마치 유럽을 나누어서 일종의 해양세력으로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인도는 좀 더 안정된 인도 남부만 가지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능력에 맞을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과 인도 전체를 갖는 것은 큰 리스크가 요구되기에 그들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소식입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언급하고, 미군의 미사일이 파키스탄에서 몇 명의 사상자를 내고, 콩고의 반군 지도자 은쿤다가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막 한반도 통일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분명하고, 장차 파키스탄에서 전쟁이 날 것 같고 콩고에서 내전이 약간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프리카에서의 전쟁에는 왜 신경 안 쓰냐고 하고 신경질내자, 이런 소식이 들어오네요. 단순한 저의 착각인지 그들이 아프리카에서의 플랜을 조금 바꾸었는지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전 세계는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지만, 적어도 무력 분쟁으로 인한 사상자는 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은 그들에게 감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이 나의 부탁 한 가지를 들어준다면, 중부 및 남부 아프리카는 이제 미국이 적극적으로 마크하는 것을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이라크에서 점차 철군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콩고 민주 공화국에 파병을 하기를 바랍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생각 외로 재미있고 이성적인 세력인 것 같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서부, 북부 아프리카를 담당하기를 바랍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지위 향상으로 미국을 쉬게 하고 나중에 남아시아에 분쟁이 일어나면, 다시 미국이 개입하는 그림을 그들이 만들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인드라님이 글을 올리기 전에 빨리 덧글을 달아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러시아는 유럽연합에 집어넣기에 너무 힘들고 동아시아 연합, 유럽 연합, 북미 연합이 서로 나누어 갖기에도 러시아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대량살상무기들이 자포자기로 발사된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죠. 차라리 러시아를 조금 키워주면서 먹을 것은 먹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이익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포함하게 된다면, 일단 현재와 근 미래의 지배 가문인 록펠러보다 로스차일드에게 더 이익이 될 터이니까요. 러시아 세력이 단독으로 일어서기에는 인구가 부족한 것이 흠인데, 중앙아시아 이민을 받아도 부족한데, 다른 지역의 이민을 받아들이기를 저는 바랍니다. 소비에트 연방 급의 스펙이 되어야지 3개의 지역연합과 동등해질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러시아를 키워주기 위해서 우크라이나가 한반도처럼 분단되고 추축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냥 해본 생각은 중동과 러시아, 중앙아시아가 어떤 이유에서 발칸화가 되어서 유럽, 동아시아가 해양세력에 들어가는 것인데, 경제적 면에서 볼 때, 그다지 가능성은 없어서 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INDRA:
기업이 지속적으로 감원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중간 관리층이 사라지고 있다. 이를 IT 기술이 대체하고 있다. 이전보다 훨씬 보다 많은 이들을 통제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IT가 발달하기 이전에도 영국 정보부의 위력이 영화 007에 나온 것이 과장일 수만은 없음을 역사가 웅변하고 있다.
중국에 대해서는 이전에 여러 가지로 말한 바가 있다. 중국은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미국과 상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혹은 흥행 상대이므로 중국이 쉽게 약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중국을 내외부에서 압박해서 등골을 빼먹는 모양새는 지속될 것이다. 신판 '헬싱키 프로세스'라 할 수 있는 브레진스키 기획을 인드라식으로'한반도 프로세스'라고 명명한 것처럼 말이다. 또한 상하이방도 있고, 중국 지진도 있다. 대기원시보도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제프리 삭스의 뒤를 이은 후예들이 하버드 대학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중국학을 연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중이므로 샤를다르님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다만 이 방면에서 샤를다르님이 뛰어난 아이템이 있다면야 국제유태자본이 참고하고 혹 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드라가 보기에 샤를다르님이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할 지역은 인도와 아프리카인 듯싶다. 아시아나 유럽, 그리고 중남미는 이미 전문가들이 수두룩하다. 그만큼 논의의 축적량이 장난이 아니다. 반면 인도나 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미답 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도 대부분 남아공이나 북아프리카에 집중되었다. 사하라 이남 지역인 중남부 아프리카와 소말리아 등 동부 아프리카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하게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해서, 이 문제를 이제는 상기한 것처럼 포괄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제는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해서, 이 문제는 카페를 만들어서 따로 샤를다르의 국제관계방으로 개설하면 팬도 생기고 좋을 것 같다. 이제는 그냥 해보는 생각을 넘어서서 전문가 수준으로 나가야 한다. 길이 아니라 여기면 취미 수준으로만 남겨 놓고 당분간 생계 안정이 될 때까지 생업에 충실하든가.
그리고 대포동 미사일이 흥미가 있는 뉴스이기는 한데, 이것은 서해교전보다는 국제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문제들이 많아서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예의주시할 뿐이다.
유럽의 터키 이주노동자는 제 2의 유태인이 될 수 있나
PVT샤를다르:
질문이 있는데 유럽의 노동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국제유태자본은 터키의 늘어나는 노동력을 유럽으로 배치할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동유럽의 노동력마저 줄어드는 형편에서 유럽에게는 그다지 선택할 기회가 없다고 봅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의 끈질긴 관심이 흥미롭다. 예전 님이 질문하였을 때, 인드라는 여러 가지를 말하였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정치세력이 연합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뭉칠만한 이유, 즉 자신의 외부에 위협적인 세력이 있거나, 없다 해도 만들어서라도 있다고 여겨야 한다. 따라서 소련이 붕괴하였더라도, 여전히 유럽연합의 적은 러시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주의 정치 관점이다. 해서, 현 시점에서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포함한다는 것은 자멸행위다.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유럽연합의 분열과 해체는 예정된 셈이다. 이런 까닭에 유럽연합이 터키의 가입을 한사코 미루는 것이다. 유럽축구는 함께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현재 내가 만일 국제유태자본이라면, 구상의 출발을 이란, 이라크, 터키 등에 산재해 있는 쿠르트족을 활용할 듯싶다. 쿠르트족은 이라크 전쟁에서 지난 시기 후세인처럼 미국에 적극 지지한 바 있다. 한국군이 주둔한 지역도 쿠르트족 인근 지역이라고 들었다. 시작은 쿠르트족이고, 이란은 물론 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까지 파급시키는 시나리오를 짤 듯싶다. "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 노동자에 관해서는 샤를다르님이 질문해서 인드라가 이전에 언급한 바 있었고, 우리는 조금씩 이에 대해 논쟁을 하면서 수위를 높여왔었다. 가령 프랑스 사르코지가 주도한다는 지중해연합 같은 안이 그것이다. 또한 근래에는 G16 논의에서 터키가 포함되는 것도 이야기한 기억도 있다. 게다가 최근 프랑스에서 벌어진 유태인 대 무슬림에 관해서도 잠시 언급한 바도 있다. 가령 다음과 같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그런데 샤를다르님이 잠시 잊은 모양이다. 이전에 연금술사님도 그런 적이 있어서 내가 살짝 화낸 적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하여간 근래 터키 경제가 매우 좋지 않아 터키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고 싶다. 인드라의 개인 취향이 그리스나 터키 같은 나라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한 이슬람인구사이트에 따르면 2008년 10월 현재 터키 7000만명을 제외하고 5000만명의 무슬림이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경우 프랑스 612만명, 독일 305만명, 영국 151만명, 네덜란드 89만명, 벨기에 38만명, 스위스 23만명, 오스트리아 19만명. 북유럽의 경우 스웨덴 28만명, 덴마크 14만명, 노르웨이 5만명. 동유럽의 경우 러시아 2700만명, 불가리아 91만명, 루마니아 22만명, 우크라이나 21만명, 폴란드 4만명. 남유럽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234만명, 알바니아 224만명, 세르비아 몬테니그로 코소보 203만명, 이탈리아 142만명, 마케도니아 60만명, 스페인 55만명, 그리스 17만명, 크로아티아 13만명, 포르투갈 5만명...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 주축국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오스만제국과 정치적 협력을 하면서 이슬람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됐습니다. 90%이상의 무슬림이 터키 출신인데 독일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터키계 무슬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터키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영국 무슬림과 프랑스 무슬림은 서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와 연관돼있지만 독일 무슬림은 제국주의의 죄책감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허락된 독일에서는 이슬람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슬람의 급진화와 정치화에 대한 자성과 변화된 목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함부르크대학교와 베이로이트대학교에서 '무슬림 시각에서' 이슬람을 연구하는 연구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함부르크에는 이란계 시아파 무슬림 공동체가 있으며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들도 베를린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일 기독교 교회는 무슬림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하는 데에는 소극적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가면 도심에서 흔히 보는 사람들이 터키인들이다. 유럽컵 축구를 독일에서 할 때 경기장을 꽉 채워서 터키 팀 응원하는 이들이 터키에서 온 응원단이라고 보면 곤란하다. 일부는 그렇겠지만, 대부분은 현재 터키인들이다.
유럽 이주노동자 문제는 일명 '회전문 정책'이라 하여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고전적인 이슈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영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Angst essen Seele auf,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4에서 이주노동자 알리는 "독일인이 주인이라면, 외국인은 노예"라면서 "아랍인은 개보다 못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취급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샤를다르님이 관심이 있는 이유도 인드라는 토론을 통해 알고 있지 않은가. 독일이 미련하게 같은 실수를 하리라 보는가. 독일은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통일을 허락해준 것만으로도 감격해서 무엇이든지 들어줄 것이다. 그러하니 국제유태자본이 터키 노동자 탄압하라고 요구하지 않는 이상 사태가 일어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관계 연구에는 풍부한 교양이 필요하다
PVT샤를다르:
마약, 동성애 이런 것들은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이 중요하죠. 대중매체가 부추기는 것은 사실이나, 선택은 자유입니다. 1932년의 독일인들도 히틀러와 나치를 그들 스스로 뽑았죠. 초강경 자세로 임한들 결과는 뻔하죠. 청나라도 마약에 엄격하게 대처했지만, 결국 아편전쟁이 일어나고 청나라는 패배했죠. 소위 퇴폐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청교도적으로 엄격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이용될 우려가 있고 더군대나 파시시트적 성격이 강한데, 달콤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물든 이상 선택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인류는 관대하다가 엄격해지고를 반복했기에 언젠가는 근본주의 문화가 떠오를지도 모르죠. 대중매체를 통해 부추기는 자들 역시 잘못은 있으나, 그들이 강제로 시킨다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대중들에게도 책임은 있죠. 영화 Der Untergang에 나오는 괴벨스의 대사 중 "그들은 우리에게 위임했고, 지금 그들은 그 대가를 치루고 있네."를 항상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마약은 불법이라고 해도, 동성애는 법적이 아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는데, 왜 동성애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약이 불법인데 담배 역시 나쁘고 주위 보면, 해로운 것들이 많은데 어느 것이 합법이고 불법인지 애매합니다. 지배하는 자들의 행로를 보면, 앞으로도 대중들은 교묘하게 속임을 당할 것이고 그것을 거슬려서 하는 행동은 보복당할 것이 염려되기는 됩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이 국제관계와 같은 복잡한 게임에 익숙하려면 교양을 보다 풍부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슬람권에서는 동성애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이슈인데 동성애 문제를 소홀히 취급하는 것같다. 마하티르가 정적을 공격한 주요 소재 중 하나가 동성애다. 적어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1960년대 문화, 히피문화를 선두로 한 다양한 반문화적 양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문화적 습득은 젊은 날이 아니면 획득하기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익힐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 영화 Der Untergang과 같은 영화를 많이 보라는 게다. 아마 인드라가 샤를다르님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할 때가 영화 Der Untergang을 언급할 때부터이지 않았나 기억이 나기도 하고^!^
우고 차베스보다, 노르만 핀켈슈타인보다 극히 온건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PVT샤를다르:
인드라님, 미국무부의 반유대주의의 의미를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Contemporary examples of anti-Semitism in public life, the media, schools, the workplace, and in the religious sphere could, taking into account the overall context,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Calling for, aiding, or justifying the killing or harming of Jews in the name of a radical ideology or an extremist view of religion. Making mendacious, dehumanizing, demonizing, or stereotypical allegations about Jews as such or the power of Jews as a collective—such as, especially but not exclusively, the myth about a world Jewish conspiracy or of Jews controlling the media, economy, government or other societal institutions. Accusing Jews as a people of being responsible for real or imagined wrongdoing committed by a single Jewish person or group, or even for acts committed by non-Jews. Denying the fact, scope, mechanisms (e.g., gas chambers) or intentionality of the genocide of the Jewish people at the hands of National Socialist Germany and its supporters and accomplices during World War II (the Holocaust). Accusing the Jews as a people, or Israel as a state, of inventing or exaggerating the Holocaust. Accusing Jewish citizens of being more loyal to Israel, or to the alleged priorities of Jews worldwide, than to the interests of their own nations. Examples of the ways in which anti-Semitism manifests itself with regard to the state of Israel taking into account the overall context could include: Denying the Jewish people their right to self-determination.… Applying double standards by requiring of it a behavior not expected or demanded of any other democratic nation. Using the symbols and images associated with classic anti-Semitism (e.g., claims of Jews killing Jesus or blood libel) to characterize Israel or Israelis. Drawing comparisons of contemporary Israeli policy to that of the Nazis. Holding Jews collectively responsible for actions of the state of Israel.
이 의미에 따르면, 인드라님은 나치만큼 악렬한 반유대주의자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 아무 일이 없는 것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께 관심을 가지는 것 같군요. 동양인은 그나마 유대인에 대해 터부를 안 가지고 있지만, 서양인은 유대인에 대한 언급을 터부하거나 유대인을 아주 혐오하는 사람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전 세계로 퍼지기 위해서는 서양인을 위해서 소화가 쉽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충고를 했습니다. 요즘 일이 갑자기 꼬여서 고생하는데, 안 될 일이 빨리 안 되기를 바라는데,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답답합니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음모가 아닐까하고 망상도 하는데, 아무래도 변명거리가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ㅎㅎ
INDRA:
인드라가 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이란에까지 날아가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하고 돌아온 록펠러의 귀염둥이, 우고 차베스만은 못할 것이다^^! 우고 차베스는 아직도 런던, 뉴욕 빈민 가정에 베네수엘라 석유를 거의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1944
그리고 유대인 정치학자인 노르만 핀켈슈타인의 '홀로코스트 산업'은 물론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보다 온건한 인드라 논조에 딴지를 걸기에는 미국 국무부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님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인드라가 인용하는 인물 중 대부분은 유대인들이다^!^ 뭐, 발터 벤야민적 관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본다면야 미 국무부가 다소 신경을 쓸 수는 있겠지만.
일이 꼬이면 인간인 이상 샤를다르님처럼 생각하기 마련이다. 해서,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며칠 전 어떤 사이트에 갔다가 무료 토정비결을 봐준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았는데, 굉장히 좋게 나왔다. 이럴 때 아무 생각없이 믿자~! 그리고 아주 안 좋게 점괘가 나왔다면 미신으로 치부하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점쟁이들은 주식 풋쟁이들처럼 비관적인 이야기를 해야 돈을 번다. 그래야 부적 등을 비싼 값에 팔 수 있으니까 말이다. 가령 인드라 블로그도 한국 경제가 어려워야, 네티즌이 증시가 폭락해야 많이들 찾는다. 즉, 사람들은 일이 안 풀릴 때 점을 찾는다는 게다. 해서, 인드라는 역으로 한다. 점을 보아서 나쁘게 나오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살자, 라고 여기고, 좋게 나오면 지금 인드라가 잘 나가는 것이 인드라 탓이 아니라 운이 좋은 것이로군, 하면서 예정조화설에 가까운 상상을 한다. 이러면 자만하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다.
자본주의와 근대화는 내부가 아닌 외부로부터 온다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보고 저도 저만의 사명이 있지 않을까하고 고민하는데, 어느 정도 생각한 것이 있는데, 만약 국제유태자본이 저를 밀어주면, 하나 큰 이론을 내놓을 수 있는데 아직 공부할 것이 많아서 더 허세 부리기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International Relations를 깊게 공부하려고 하는데, 인드라님의 덕에 방향은 잡혔습니다. 독재자가 다스리는 국가는 독재자를 잘 분석하면, 그 국가를 분석가능하다고 지인이 말했기에 국제유태자본을 알면, 세계를 알 수 있다는 것에 시작해서 저도 지적 성장을 인드라님의 덕에 이루었습니다. Thunder From The East라는 책을 읽는데, 저자는 동양이 서양에게 추월을 당한 것이 동양이 이미 부를 쥐고 있었고, 지도자들이 발전보다는 현상유지에 힘을 써서 추월당했고, 서양은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심을 무기로 이겼다고 하는데, 이 말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이 책의 저자는 아시아 금융 위기의 원인을 아시아 내부에서 찾는데, 과연 믿을만한지 궁금합니다. 작은 제안을 하자면, 만주연방국의 공용어를 영어로 지정하면서, 영어의 철자법 개혁을 동시에 하자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훌륭한 도구인 영어의 단점은 철자법이 매우 불규칙해서 곤란하다는 점. 이것을 그들이 고치기를 저는 제안합니다.
INDRA:
Thunder From The East의 책을 읽지 않았지만, 저자가 말하려는 취지를 대략 알겠다. 새삼스런 논의가 아니다. 환경론에다가 유목민론을 첨가해서 근대사를 구성하면 될 듯싶다. 이 정도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이를 바탕으로 해서 저자가 뭔가 독특한 관점을 가미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자료를 추가시킨 것 정도일 것이다. 해서, 저런 취지라면 좀 과하게 말해 인드라도 한 달 정도 시간을 주면 책 한 권 금방 생산할 수 있다. 구한말에 영국 외교관, 군인들이 조선에 와서 한마디씩 하고 갔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미 동아시아 전략을 다 짜놓은 상황에서 일본의 밥이 되게 한 뒤, 국제유태자본의 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본국에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와서 조선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겠는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 바란다. 예전에 새로미님에게 한 말처럼 인드라도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기까지 참 많이 방황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냥 나오지 않는다. 인드라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존재론적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무언가 하나 제대로 걸려서 제대로 미치고 싶다고 여기는데, 그 하나가 잡히지 않아서 굉장히 심란했다. 해서, 젊은 날 일찍 방향을 잡았다면 엄청 축복받은 일이라고 여겨야 한다. 생각해보라. 인드라 나이 사십이 넘어서야 방향을 잡았는데, 만일 이십대에 방향을 잡았다면... ㅋㅋㅋ.
브레진스키는 키케로와 메테르니히와 동급의 최강 국제관계 이론가
PVT샤를다르:
개인적으로 이 샤를다르가 존경하고 따라하려는 사람 3명을 뽑자면, 헨리 키신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입니다. 공통점이 오리지날 미국인이 아니라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2,3세대인데, 그 점에서 제가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헨리 키신저가 나쁜 짓은 많이 한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저는 그 사람이 15세에 미국에 이민 온 사람으로서 성공한 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키신저에 대해서 비판할 것이야 많지만, 나치 때문에 이민 온 유대인치고 주류사회를 조종하는 위치에 오른 것이 저에게는 부러울 뿐입니다.
INDRA:
인드라는 헨리 키신저의 정치 행위에는 대단하게 여기지만, 이론적 분야에서의 헨리 키신저 기여 면에서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반면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이론적인 분야에서 높이 평가한다. 외교 분야에서 하나마나한 소리를 장황하게 지껄이는 자들은 많이 보아왔다. 특히 동아시아 외교 전략이니, 뭐니 하는 것들 다 보면 포장만 그럴싸할 뿐, 막말로 좆병신들 투성이다. 그런 면에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군계일학이다. 조조와 싸운 제갈공명, 케샤르와 대적한 키케로나 나폴레옹을 죽음으로 내몬 메테르니히가 떠오른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에 대해서는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인드라가 주로 쓰는 표현이 있는데, 삼류 저질 양아치다. 그와 비교한다면 파리드 자카리아가 낫다.
한국 경제 회복한 연후에나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경제를 걱정하기로 하자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이 옳다는 것이 또 증명이 되었다는 것이 이번 러시아 경제의 악화로 푸틴과 현 러시아 정권에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러시아 민족주의자도 결코 국제유태자본의 적수가 못 된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도 중국도 그들 앞에서는 '약자'인 것이 와닿습니다.
INDRA:
이런 뉴스를 인드라는 기쁘게 여기지 않는다. 조만간 유가가 다시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여겨 다소 우울하다. 경제 회복이 된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인드라로서는 경제 회복이 어느 정도 된 연후에야 유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었으면 싶다.
어제 예쁜 러시아 아가씨들이 가게에 와서인지 러시아 경제가 잘 풀렸으면 싶다. 민간 외교사절이 이래서 중요한가 보다^^! 예쁘면 용서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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