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나오미   ^^ 몰라용님 올만이에용 

  아몰라용   네에- 

  아몰라용   나머지 분들은 다 막혔군요... 

  사비트르   둘이 사귀나요? 

  사비트르   두 분 

  아몰라용   주마관산님이 카페에 쓴 글 읽어보고 있어요 

  아몰라용   사귀나고요? 

  사비트르   처녀 총각인데...ㅋㅋ 

  아몰라용   사귀어 주실라나 

  아몰라용   푸하 

  나오미   넷커플 ㅋㅋ 

  사비트르   아.. 저는 유부녀라~~ 

  아몰라용   안 그래도 요즘 외롭습니다 

  사슴   국유본 커플 

  아몰라용   국유본 커플, 어감이 어? 좀?; 

  사슴   주례는 인드라님 ^^ 

  아몰라용   헉 

  사비트르   누나는 안 되겠니? ㅋㅋㅋㅋ 

  나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용   술 드시고 주례보실 듯 

  아몰라용   누님은 임자가 계셔서 

  나오미   국유본 관점에서 논리적인 주례사 

  사비트르   요즘,, 총각들하고 댓글 놀이 하는데요.. 다들 나쁘게 보시진 않겠죠? 

  아몰라용   인드라님은 이러실 것 같군요 마지막 말이 

  사슴   애 많이 낳아서 1억 인구에 기여하랄듯...^^ 

  나오미   ㅋㅋ 

  아몰라용   해서, 이 결혼은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절대적인 명제인  게다 

  아몰라용   이렇게 주례를 맺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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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니핸섬   근데..인드라님의 글은 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특히나... 어렸을 때 공부 안 한.. 저에게는. 

  쟈니핸섬   철학.. 세계사.. 이딴 거 하나도 모르는데.. 

  쟈니핸섬   우리 집 족보도 모르는데... 썅 

  나오미   저 갖고 있는 것중 작년만 해도 외인보유가 30% 넘었는데 지금은 20% 초반대... 기관이 계속 매입중인데...기관에 토스해주고.... 개미 물기만 기다리는 걸까요? 

  나오미   요즘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위원회인가 읽는데... 넘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그런 책을 왜 읽어요? 

  쟈니핸섬   어렸을 때...  저도 약간 천재소리를 들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오미   인드라님이 이 책을 읽고 국유본의 실체를 파악했다나... 아무튼 사실에 가까운 내용 

  쟈니핸섬   nobody knows! 

  나오미   인물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들어본 거라고는 키신저뿐이라는 거죠 

  쟈니핸섬   어렸을 때... 특히나.. 우리 어렸을 때...  접할 수 있는 책이 위인전이죠... 

  쟈니핸섬   저 동서양 위인전... 안 읽어 본 게 없을 정도로 다 읽었죠... 

  쟈니핸섬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어린 나이에... 이런 개 같은 책이 어디 있어.. 

  쟈니핸섬   세상에.. 나쁜 넘은 하나도 없네... 

  쟈니핸섬   위인이래도.. 나쁜 점이 있을 텐데... 이런 썅... 다 잘났데.. 다 잘 했데.. 이런.. 니기미 

  쟈니핸섬   어린 나이에.. 이런 걸 깨닫고 나니.. 세상에 흥미가 없어졌져..

4월3일 장중 채팅방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봄날은 간다. 로맨스는 즐겁다. 청춘은 아름답다. 봄 처녀 화사한 꽃 내음이 치맛자락을 타고 살랑살랑 춤을 춘다.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인드라 화법이 어느새 작업용 멘트로^^! 아몰라용님의 에드리브에 박수. 처녀총각이 만나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인지상정인 게다. 생활력이 강해보이는 두 남녀의 궁합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개봉박두^!^

   

다만, 인드라가 주례 운운할 나이가 되었다니... 조금 충격... (정신 차려, 인드라.)

   

쟈니핸섬님의 위인전 이야기는 옳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는 위인 책임이 아니라 위인전 쓴 작가들의 문제다. 가령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보면 다른 위인전과 비교하면 재미있다. 삼국지도 고우영 삼국지가 최고다.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모두 아웃이다. 일본 만화작가의 삼국지도 아웃~! 평전에 관해 인드라가 최고로 치는 작가가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유대계 작가인데 자살했다. 다만, 슈테판 츠바이크 소설이 대중적이지 못해, 재미없을 확률도 높다.

   

광주리:

글씨체도 좋고 읽기도 편합니다 ~

   

INDRA:

글 감사드린다. 다행이다.

   

hathor:

글 너무너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굴림체"가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습니다. 글들이 마치 살아 있는 느낌이 들면서 선명하게 읽혀진다고 할까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시는 인드라님의 노고에 마냥 고마울 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사비트르:

아참.. 전 예전의 글씨체가 더 좋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다수가 굴림체를 선호하니 글씨체를 굴림체로 하되, 예전 글씨체를 원하면 첨부 화일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글자체로 바꾸어 읽으면 사비트르님이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단점이 있다. 첨부 화일을 교정보지 않았다는 점. 그러나 이는 읽는 분들이 읽으면서 수정하면 오히려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원래 인터넷을 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지라, 저는 인드라  선생님 글을 프린터로 하여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글자체와 간격이 너무 커서인지 1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듯싶습니다. 예전 정도가 좋았던 거 같은데, 프린트해서 보는 경우를 생각하셔서 글자 간격과 크기를 조정하여 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다른 분이 글 간격, 줄 간격을 언급하셔서 그렇다. 해서, 님 경우는 모니터로 보기보다는 프린터로 자료를 출력해서 본다. 그렇다면 인드라가 따로 파일을 첨부하면 어떠한가. 모니터로 읽는 분들은 읽고, 파일 출력해서 읽을 분들은 파일을 자신의 용도에 맞게 편집해서 읽으면 윈-윈이 될 듯싶다.

   

널븐씨:

좀 가져가도 되나요... 좀 자세히 읽어볼라궁....

   

INDRA:

말 안 하고 가져가도 된다. 왼쪽에 블로그 운영 수칙 카테고리가 있으니 클릭하여 참고하길 바란다.

   

별빛달빛:

인드라님 잘 읽었습니다. 다 읽는데 일주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몇시간이면 보았는데 이번에는 모르는 단어나 인물이 나오면 공부를 하면서 하는지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알다보면 나중에는 더 빠르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역시 이번 글쓰기부터 고생을 좀 했다.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메일, 쪽지, 블로그 덧글로 주시지만, 대부분은 주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에서 질문을 한다. 인드라는 인드라 블로그와 국유본 카페 두 곳에 글을 올리는데, 국유본 카페인 경우 인드라 블로그 글을 펌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마우스로 덧글을 복사하는 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네이버가 카페 덧글 기능을 개선시킨다고 하면서 펌글인 경우 덧글까지 마우스로 복사하는 기능을 막았다. 본글이야 저작권 고려한다지만, 덧글까지 마우스 복사 기능을 막을 이유가 있을까 의아하다. 아무튼 이 문제를 해결하느라고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또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인드라 월드리포트 역시 이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쓰지 않으면 안 된다. 해서, 하루 정도면 교정을 볼 일도 이틀로 늘어났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처음부터 읽은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처음에는 매일 매일 리포트가 나왔다. 그 다음에는 삼사일 간격. 그리고 근래에는 일주일 간격. 최근에는 열흘 간격. 이 간격이 더욱 넓어져서 보름 간격이 될 수도 있음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님이 오일에 걸쳐 읽을 분량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인드라는 두 배, 세 배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마치 영화감독처럼 일단 찍어두고 나중에 편집하듯이 인드라 월드리포트로 나오는 분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버려지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글쓰기가 즐겁다. 글쓰기는 머릿속에 있던 구상을 옮기는 것이 아니다. 구상을 취소시킬 수도 있고, 더 확대시킬 수도 있으며, 수정할 수도 있는 등 변화무쌍한 작업이다.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이 발생한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시각화되어 나타나면서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해서, 매우 생산적이다. 또한 의견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 경이적이다. 단지 의견 하나만 덧붙여질 뿐인데, 그 부분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나비효과처럼 인드라 월드리포트 전반에 미묘한 떨림을 주어 전혀 다른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된다. 처음의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자그마한 연못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연못에서 길을 따라 물이 흘러가자 수많은 의견들이 합류하여 시내를 이루고 강물이 되어 바다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드라가 일주일에 한 번씩 쉰다. 몇 년 전에는 한 6개월 이상 하루도 안 쉰 적이 있다. 그때는 인드라가 한다면 한다,라는 것을 보여줄 요량으로 한 것이다. 손님도 별로 없어 인드라 혼자 했고, 음식도 인드라가 직접 만들면서 레시피를 다시 짜보았다. 인드라가 독한 편이다. 결심하는 것이 어렵지, 하면 한다. 요즘 쉴 때는 대체로 아이 수영장 데려다주고,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서 좋은 데서 가족과 외식 한 번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근래에는 서점에 간다. 예전에는 서점에서 하루 종일 있었다. 인드라는 서점에서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2시간 이상 서 있어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여기는 편이다.

   

수반아:

항상 맨 윗부분을 차지하던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지 오늘은 훨씬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특히 지난 며칠 간 저의 게시물 쓰느라고 트루먼 시절에 대해 조금 알게 된 덕분에 오늘 리포트에 언급된 태평양 전쟁과 냉전구도 등등이 더 잘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만 노력하면 때로 주변이 확~ 편해지는 걸 경험하는 적이 가끔 있는데 이번이 또한 그렇습니다. 워낙 몰라서 쪽 팔릴까봐 질문을 안 하기도 하지만, 조금 시간 내서 찾아보면 웬만한 지식은 습득할 수 있기에, 그렇지 않아도 질문쪽지에 시달리는(?) 인드라님이 덜 귀찮도록(?) 아예 질문을 안 하는 면도 있고, 독학을 즐기는 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모든 회원님들이 인정하듯이 정보와 지식은 인터넷에 차고 넘쳐도 인드라님처럼 그것들을 한데 꿰어서 볼 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아, 능력도 많으셔, 정말!!^^

   

INDRA:

글 감사드린다. 수반아님 덕분에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대대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인드라가 근래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 보니 경제 부문부터 순서를 삼았는데 수반아님 지적을 듣고 보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죄송스럽다. 인드라가 부족한 탓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노력하겠다. 과찬을 들으면서 한편으로 기쁘지만, 다른 한 편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오만과편견:

인드라님 오랜만이에요. 좋은 글이라... 님께 고백하자면, 이 글은 성질 뻗쳐서 올린 글이에요.-.- 난해한 글 엄청 써가면서 남 가르치려 드는 꼰대가 있어요. 서푼어치 알량한 지식, 지 혼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것이지 그것이 절대불변의 진리인양 남에게 강요하고 그것이 안 먹히면 남의 '생각'을 함부로 재단하고, 비꼬고, 깔본다는 겁니다. 구역질나는 먹물향기 독하게 뿌려대면서 말입니다. 절벽에서 떨어져 구르는 돌의 소리만도 못하는 '사어화'로 유세 부리는 꼰대 엿 먹으라고 올렸어요. 한데 현학질하는 그 꼰대는 쉽고, 단순한 글은 이해 못하는 바보라서 자기 씹은 글인 줄 모를 거에요.^^ 제 이웃님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들입니다만, 간혹 진상이 한 명씩 끼여 있어요. 음...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이런 말해서 많이 부담스럽겠네요. 왜 이런 말을 하냐면, 현학질하는 꼰대를 상대하면서 인드라님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인드라님은 어려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쉽고 명료하게 풀어쓴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깊이 있고, 통찰력이 뛰어나지요. 지식이 깊을수록, 지혜가 익어갈수록 쉽고 명료하게 글을 쓴다고, 인드라님 글은 내공이 뛰어난 자만이 부릴 수 있는 글쓰기이에요. 난해하고 현학적인 글쓰기란, 쓰는 넘의 이해부족과 혼란스런 사고의 전시이구요. (물론 지 딴엔 폼나 보일 거라고 딸딸이 치겠지만.) 암튼 이 동네에서 인드라님만큼 쉽게 명료하고 간결하고 쌈박한 글쓰기를 구사하는 사람 못 봤어요. 정말 최고예요. 존경하고요, 닮고 싶습니다. 진심이에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과찬이시다.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오만과편견님 글을 보며 감탄한다. 진상은 어디에나 한 명씩 꼭 있다. 가게를 하면 놀랍게도 법칙적으로 나타난다. 한 명은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사람이다. 얼굴에 쓰여 있다. 착한 사람^^!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한 숟갈 먹고 내려놓거나 혹은 실수해서 머리카락 있거나 해도 착한 사람은 잘 먹었습니다, 하고 웃으면서 계산하고 나간다. 기분 좋다가 그릇 치우러 갔는데 입도 안 댄 것을 발견한다. 굉장히 미안하다. 해서, 좀 더 세심하게 주의하려 하고, 어려워도 변화를 주려고 한다.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바꾸고자 할 때 최상의 방법인 것 같다. 반면 보통 사람들은 돈을 내긴 하되, 쓴 소리를 하게 된다. 이 경우는 서로가 합리적이기 때문에 마음의 빚은 없다. 당장은 미안한 마음이지만, 죄송하다는 말도 그때뿐인 듯싶다. 조금 다른 경우는 더 서비스를 요구한다든지 한다. 이런 경우는 물질적으로 손해가 좀 나도 마음은 편하다. 그런데 열 중 하나는 진상이다. 돈 안 내겠다고 여러 가지로 괴롭힌다. 이런 사람은 들어올 때부터 티가 확 난다. '나는 진상!' 등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까. 학자, 혹은 꼰대^^!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를 가나 꼭 티를 내는 이가 있다. 잘 버텨내야겠다. 인드라 친구도 못 볼 꼴 다 거치면서 겸임교수가 아닌 정식 교수 자리를 얻었다... 세상 살기가 어디 쉬운가. 자기 성질대로 했다가는... 마음을 잘 다스리길 바란다.

   

착한마녀:

"인드라님의 월드 리포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단순한 통찰력 뿐을 높이 사서 그런 것은 아니리라~ 그런 책들이나 인간은 쌔고 쌨다. 통찰력 위에 인간적이기 때문에 끌린 것이다. 고민하고 고뇌하고 슬퍼하고 방황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아~ 저런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나와 같구나 하고 끌린 것이다. 인드라가 다만 논리적이고 논리만을 내세우는 인간이었다면 어떠했을까? 그리고 받쳐진 논리위에 인간 인드라의 경험이 쌓여 더한 깊이를 보이는 거다... 인드라님이 무신론자라고 우리들에게 무신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는 그일 뿐이다. 신을 믿는 내가 아무리 인드라를 존경한다고 무신론자가 되지 않는다... 95%의 의견이라고 5%의 경험이 무시 되는 것은 슬프다. 경험도 사람에 따라서 취급되고 대접받는 그 중요성이 틀리다고 본다. 즉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경험은 중요하고 나 같은 가정주부나 아줌씨의 경험은 뭣 같은 것이다. 인드라님의 꼬장은 인간적인 거고, 나 같은 이의 꼬장은 어린애 같은 독선이 되는 거다. 슬프다. 내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거부되는 것 같아서....."

제발...... 제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655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의 깊이 있는 우려는 국유본 카페가 단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을 비롯한 내공 충만한 분들이 많이 있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는 편이다. 인드라 조직론에 따르면, 갈등이란 불가피하며, 오히려 조직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의 계기를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해서, 초점은 갈등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역발상으로 발전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것인지의 자정 능력인 게다. 게다가 인드라가 통신 경력 이십년 정도 되는 산전수전공중전 경험으로 적극 도울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인드라는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대처해나갈 것이다.

   

착한마녀님의 혜안은 이미 국유본 카페에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착한마녀님이 인드라를 존경한다고 하니 인드라는 과분하여 기쁘기가 하늘을 날아갈 듯하다. 착한마녀님이 박학다식하다는 것은 착한마녀님 글을 조금만 읽어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분의 장점은 박학다식함에 있지 않다. 착한마녀님의 진정한 능력은 알짜만 골라내는 통찰력에 있다. 그러한 통찰력은 따뜻한 마음에서만 발현된다.

   

인드라가 보기에, 닉을 마귀할멈에서 착한마녀로 바꾼 것은 '달러'라는 책에서 연유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달러'에는 나쁜마녀와 착한마녀 비유가 있다. 착한마녀 시나리오란 이익을 취하지만, 그 이익을 고스란히 사회 환원을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착한마녀님이 일상생활에서 정도(正道) 실천에 힘쓰고 있음을 그녀의 글쓰기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인드라님의 꼬장은 인간적인 거고 나 같은 이의 꼬장은 어린애 같은 독선이 되는 거다. 슬프다. 내가 살아온 인생과 경험이 거부되는 것 같아서."

   

그녀는 충분히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있다. 왜 인드라는 되고, 아줌씨는 안 되나? 된다. 해서, 인드라는 국유본 카페에서 누구보다 착한마녀님 글을 전체공지 글로 모셨다. 최근에도 그렇다. 이것은 인드라만큼, 혹은 그 이상의 내공을 지닌 분이 국유본 카페에서 활약해서 빛내주기를 바라는 인드라의 소망이다. 또한 착한마녀님의 바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착한마녀님이 겸손하시다. 전체공지 글로 모셨는데 스스로 글을 내린다. 아직은 국유본 카페에서 인드라 반대파로서 1%로 남는 것이 국유본 카페 발전을 위한 이타적인 판단이라고 여겨서일까^^!

   

인드라는 이런 생각을 한다. '주홍글씨'를 쓴 바 있는 나다니엘 호돈의 '큰  바위 얼굴'이다. 그 큰 바위 얼굴이 자신임에도 스스로 정중하게 사양하는 겸손함이 아닐까. 더 나아가 그 겸손함이 때로는 모처럼 피운 싹이 제대로 자랄 수 있게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학부모가 되면 누구나 아는 이치이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권상우를 위해 무릎을 꿇는 아버지가 나온다. 그 마음 이해하는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 모토^^?

   

님의 이런 유쾌상쾌통쾌한 푸념은 생산적이다. 인드라에게 이런 푸념을 한 이가 몇 있는데, 그중 하나가 변정수이다. 근래 변정수는 미디어평론가로서 전 『인물과사상』 편집인, 『당대비평』 편집위원, 서울 디지탈대학교 문예창작학부 초빙교수(출판편집론) 등으로 활약하며, 많은 저서를 내놓고 있다. 해서, 착한마녀님이 앞으로 지금처럼 인드라 주변에서 인드라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보면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될 수도 있는 즐거운 미래가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약속할 수는 없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이 아니기에^^! 다만, 인드라가 이러면 우연의 일치일지 몰라도 그 분들 인생에 변화가 오는 듯싶다. 인드라 주변에 있으면 잘 되는 사람 많다. 행복바이러스? 요즘 둘째 륜 별명이 행복 바이러스다. 어린이집 교사들이 륜이 언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과 같은 분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인드라 이웃 중에는 착한마녀님처럼 오프라 윈프라와 같은 분들이 수두룩하다. 단지 국제유태자본과의 인연이 없어서 뜨지 못했을 뿐이다. 후천개벽의 세상에는 여성 논객이 우대받을 수밖에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여러분들 중 일부는 국제유태자본의 조직력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다. 조직이라면 조직에 반발하면서 내부 고발자가 있기 마련이고, 이탈자도 나오고, 그러다가 단명하는 것이 보통인데, 국제유태자본 조직력은 어떤 신비한 능력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인가.

   

인드라 생각은 간단하다. 인드라와 착한마녀님은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본 사이가 아니다. 단지 인터넷에서 서로의 글로 아는 사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보통이 아니지 않은가. 제 3자가 보면 오해할 수 있을 정도다.

   

음모론을 발동시키면, 인드라와 착한마녀님이 이미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지금 단지 서로 모르는 척 할 따름이다. 사실 인드라는 서울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필리핀 세부에 살고 있다^^??? 착한마녀님이 말하는 남편이란 알고 보니 인드라였다^^! 인드라는 착한마녀님이 써주는 각본대로 쓰는 데에 지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 수뇌부 간에는 눈빛만 봐도 아는 이상으로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신뢰 관계가 있다. 최근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록펠러가의 사람들'을 보면, 수많은 록펠러 가문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록펠러라는 이름으로 살다 보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특별하게 취급하는 것에 못견뎌하는 이들을 만난다. 해서, 수많은 이들이 탈락하고, 제이 록펠러처럼 강한 의지력으로 존 록펠러 4세라는 이름을 획득하는 이가 등장하는 것이다. 의지력이란? 깡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7857

   

제이 록펠러와 같은 천재적인 인물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국제유태자본 수뇌부인 것이다. 하여, 서로에 대해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잘 묘사한 개미사회처럼 서로에게 끊임없이 페로몬을 날리면서 교감하고 있는 조직이 국제유태자본인 게다.

   

byelady1:

이상하다 인드라님의 방대한 지식엔 절로 감탄사가 나오지만 그게 과연 실제 면담에서도 그럴지가 궁금하다. 예를 들어 미네르바처럼 말이다. 그와 같은 경우 어떤 계기로 인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자기가 쓰고자 하는 글을 인터넷상으로는 그 정도 수준의 글은 나올 수 있다. 자료 역시 인터넷을 활용해 자기가 찾고 싶은 자료를 찾아서 짜집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해서 난 미네르바 초기에도 별거 없을 풍선이라 생각했고, 그가 더욱 더 이슈화 되어서 결국엔 구속수감이라는 황당한 일을 당하는 사태까지 오면서 참 장난 같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인드라님 역시 미네르바랑 비슷한 과인가 생각을 해보니 감히 미네르바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지식인 이라는 것은 인정하겠다. 다만 인드라님 스스로도 아는지 모르겠다. 님 글 스스로에도 오류가 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주장이 일치 하지 않을 뿐더러 한쪽을 평가절하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부분이 님 말대로 음주 후 글을 쓰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인드라님은 기준이 되어야만 한다.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말이다. 그런 님이 중심을 못 잡고 다소 오만(?)한 자세로 글을 쓰면 그 역시도 님 스스로의 오류를 자각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야 마는 것이라 생각한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축구 평점 매기기로 말한다. 인드라는 10점 만점에 6점만 받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글쓰기는 물론 삶도 그렇다. 인드라가 후회 없이 살았다고 할 때 기준은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다. 최대 8점이며, 최소 6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삶이다. 가끔 컨디션이 저조하여 6점 이하로 나올 때가 있다. 이때는 인드라가 스스로에게 격려를 한다. 잘 할 것이야, 라고 말이다. 간혹 드물게 뭘 해도 되는 10점짜리가 나올 때도 있다. 이런 때면, 인드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기 합리화에 빠진 것은 아닌가 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을 하여 오만함을 경계한다. 해서, 인드라 삶이 평균 7점 정도만 받는다면 정말 좋다고 여긴다. 인드라는 부족한 사람인데, 다행히 나타샤가 잘 챙겨줘서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인들 대부분이 이에 동의하지만, 유일하게 동의하지 않는 분은 장모님 한 분뿐이다. 딸이 사람 구실을 하는 것이 전적으로 사위 덕분이라는 게다. 조금 더 생각해 보니 나타샤 친구들도 나타샤 보다는 인드라에게 보다 호의적인 것 같다^^! 사비트르님이 인사말로 나타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을 할 때마다 인드라를 격려하는 말씀이겠지만, 한편으로 인드라와 같은 사람 데리고 살기가 쉬운 일이 아닐 터인데 생고생을 한다 이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여긴다^^! 인드라가 결혼한다고 하자 지인들이 대부분 인드라 같은 사람과 결혼할 여성은 오직 인드라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야만 하는 스타일일 것이라고 여길 정도였기에 요즘에도 지인들에게 곧잘 듣는 이야기다. 해서, 칭찬과 격려만큼 비판에 감사하고 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관심이 있게 읽어주셨기에 비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비판에 동의한다. 쓴 글을 읽어보니 술 먹고 쓴 대목에서 문제가 좀 있다. 특히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오타 정도가 아니라 논리 자체가 문제인 게 있다. 왜 저렇게 쓴 것일까. 하나, 연금술사님과 야구장님 등의 글을 마감 전날에 받아서 글을 썼다. 그런데 그날은 대낮부터 술을 먹어서 굉장히 취한 상태였다. 둘, 취한 상황에서 급히 쓰다 보니 글쓰기가 꿈처럼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글쓰기는 비장하고, 음울한 면이 있는 장점이 있지만, 논리가 엉뚱하고도 정반대로 연결이 되기도 한다. 마치 보통 꿈이 현실의 반대로 나타나듯 말이다. 해서, 달러정책과 국채 문제 등을 이전 글과 반대로 설명을 했다. 이전에 재무부증권 문제를 거론한 것이 맞다. 해서, 님이 자체적으로 모순이며, 오류라고 지적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여, 수정을 하였다. 또한 상기한 것보다는 덜하지만, 야구장님에 대한 답변에서도 반대로 설명을 해서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타고난 천재란 절대 없다'란 명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후천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아마도 인드라가 요즘 이웃 분들이나 카페 회원들에게 천재 소리를 듣는 데에 대한 부담감의 표출이 아닌가 싶다.

   

다른 문제는 정치 문제로 보인다. 좌우파, 친일파, 어용파 운운의 불일치는 취중진담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다. 동시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전략적 글쓰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세상에 중립적인 글쓰기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다. 해서, 어떤 글쓰기만으로 세상이 균형적으로 보인다고 여기지 않는다. 인드라는 이러한 생각으로 현재 국제유태자본의 의도한 대로 '보이는' 세상의 이면을 제시하면서 사람들이 균형 감각을 찾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해서, 때로는 보다 강하게 표현하며, 보다 노골적으로 편들기를 한다. 이런 까닭에 인드라는 그간 숱한 오해를 많이 받았다.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다만, 이제는 인드라 글쓰기 방식이 많이 알려져서 파괴력이 예전보다 강한 편이면서도 충격이 덜 할 따름이다^^! 또한 러시아혁명사에 대한 입장이 다소 변화한 점이 있다. 얼마 전까지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러시아에 요구한 것은 일국적 사회주의일 것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지금은 레닌의 죽음에는 레닌이 일국적 사회주의론으로 나아갔기에 국제유태자본과 대립, 갈등이 있지 않았는가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전까지 인드라가 러시아혁명론에 관해 트로츠키의 세계 혁명론적 관점에 기울여졌기에 나왔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해서, 이에 대해 과대평가를 한 것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인드라 논리를 재검토하고 있다. 아무튼 인드라가 혹 이전과 견해가 달라졌다면, 의도적으로 말 바꾼 것이 아니라 과거에 말한 것을 까먹었기 때문이라고 보아주셨으면 싶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무언가를 자꾸 잊어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건망증이나 치매와 유사한 노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노력하고 있다. 다만 까먹은 것은 까먹은 것이고, 비판은 비판이다. 까먹었든, 뭐든 비판에서 예외적일 수 없다. 인드라는 늘 따끔한 비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중이 제 머리를 깎지 못한다고 했다.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를 때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 바란다.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인드라가 미네르바보다 나은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인드라는 인드라의 길만을 추구할 뿐이다. 누구에 비해 낫다는 말에 기쁘기보다 그로 인해 생기는 인드라의 오만함을 경계하고 싶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비록 3월 위기설 등 미네르바 예언뿐만 아니라 쑹훙빙 등의 예상이 대부분 빗나간 반면 인드라 예상이 상당 부분 현실로 드러났다고 하더라도, 이는 운이 좋을 따름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감지하고 있다. 해서, 저마다 때가 있으니 한때 미네르바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 잘 나갔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마음만 먹으면 케인즈주의를 폐하고, 미네르바주의로, 혹은 인드라주의로 경제학 교과서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네르바에 아쉬운 점은 비밀주의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익명을 유지하라고 시켰을까? 세상의 비밀이 없다고 여겨야 비밀이 유지된다는 것이 인드라 조직론이다. 많이 드러낼수록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감추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겠지, 하고 여긴다. 오늘날은 이마골로기 시대이되, 후기 이마골로기 시대이다. 전기와 다른 점은 쌩얼이다. 사람들은 너무나 이미지에 치여서 이미지 너머를 보고 싶은 데에 이르렀다. 해서, 이제는 쌩얼 효과가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는 효과보다 크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진실하다는 평가도 얻을뿐더러 다른 한편 그래도 숨기는 것이 있을 것이야 하는 신비주의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해서, 미네르바가 10월 때 절필 선언을 하기보다 그때 커밍아웃을 했어야했다. 그랬다면 사태가 과연 오늘날처럼 흘렀을까. 국제유태자본이 쇠고기사태처럼 이명박 목을 조르는데 한껏 이용하다가 내다버린 것이 미네르바로 보인다. 해서, 인드라는 미네르바가 측은하다. 미네르바가 조금만 더 겸손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 터인데... 미네르바가 경륜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는 것이 나은 듯싶다.

   

이 사태에서 인드라가 실망한 것은 사정을 알면서도 일회적으로 미네르바를 이용했던 이xx 의원, 김xx 교수, 어용 칼럼니스트 등이다. 특히 김xx과 같은 교수 밑에서 배워야 하는 학생들이 참으로 불쌍하다. 인드라가 예전에 그래도 평가했던 김xx이었는데, 이번에 밑천을 보여주어서 그랬다. 삶을 그런 식으로 꼭 살아야 하나? 정작 감옥에 가야 할 자들은,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자들은 미네르바가 아니라, 김XX, 이XX, 어용 칼럼니스트이다. 어디에나 교훈은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별빛달빛: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3/30일자 인드라 월드리포트 첫번째 답변 부분에서 "하지만 지금은 신자유주의, 워싱턴 컨퍼런스가 비판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이거 혹시 "워싱턴 컨센서스" 아닐까 해서요...혹시 오타시라면 도움이 될까 해서 쪽지를 드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그런 컨퍼런스가 열렸나 해서 찾아보았는데 컨퍼런스는 안 나오고 워싱턴 존 윌리엄슨의 워싱턴 컨센서스만 잔뜩 나오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 말씀이 맞다. 인드라가 착각했다. 이전 글에서 수정을 할 것이다. 컨퍼런스는 회의이고, 컨센서스는 여론, 합의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워싱턴 컨센서스를 워싱턴 컨퍼런스로 읽었는가, 왜 이런 착각을 하였는가 스스로 심각하게 반문하고 있다.

   

인드라는 글쓰기 비문, 오문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비문, 오문을 문제 삼는 것은 비문, 오문이 비정상적인 것이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혹 이는 인드라가 억제하고 싶었던 내면이 실수로 도출된 것일까 하는 프로이트적 관점인 게다. 해서, 그 해법도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으로 인정하고, 이 과정이 일어난 것을 꿈의 진술처럼 풀어서 해소시키는 것, 즉 해몽인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왜 여론, 합의 대신 회의로 이해했던 것일까. 이를 스스로에게 반문했다. 여론, 합의 등은 이미 밀실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 대중화하는 데에 불과하다는 데에 기인한 듯싶다. 사실 대부분의 결정은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에서는 보수건, 진보건, 우건, 좌건, 친일파건, 어용이건 술자리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해서, 술에 취해서 쓰다 보니 은연중 워싱턴 컨세서스라고 해야 할 것을 워싱턴 컨퍼런스라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워싱턴 컨스피러시라고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인드라는 여전히 음모론자가 아닌 듯싶다. 아무튼 앞으로도 많은 지적 부탁드린다.

   

   

일석:

인드라님의 글을 국유자 측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십니까? 그 정도 하려면 CIA를 능가하는 정보망과 인력 비용을 들여야 할 텐데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까지도 저들의 레이다에 포착되고 제제를 받는 걸까요? 어느 정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참고할 만한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좋은 질문이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해주셨다. '음모의 네트워크' 저자, 운노 히로시는 오늘날 음모론을 비판적으로 개관하고 있다. '음모의 네트워크'는 음모론에 심취한 이들 중에 백과사전식 정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으로 보인다. 운노 히로시의  이력이나 그의 책 내용을 검토할 때, 운노 히로시와 인드라는 공통된 영역이 있다. 현재의 시선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 이는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 저변에 깔린 문제의식이다. 또한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를 음모론의 교과서로 인정하면서도 300인위원회 근거를 추적하는 등 인드라와 비슷한 문제의식으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비한다면, 다니엘 에스툴린의 '빌더버그클럽'은 실망스러운 저작이다. 해서, 운노 히로시는 과거의 음모 조직에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오늘날의 음모 조직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기는 수법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운노 히로시 시각에 비판적인 지점은 무엇인가. 기존의 음모론을 개관하고 음모론을 비판하는 것만으로 음모론이 용도폐기가 되지 않음을 운노 히로시 자신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음모론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있다면, 그리고 운노 히로시 자신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 세상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인드라의 관심은 기존의 음모론을 '경제', 특히 '금융'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슈퍼클래스'의 저자, 데이비드 로스코프는 운노 히로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운노 히로시도 나름 인정했던 현재적 조직들에 관한 음모론을 비판했다. 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게다. 바깥에서는 대단하게 보일지 몰라도 안에서는 잡담만 나누는 노인정 친목 모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 그러나 이는 권력의 생리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예다. 이는 일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학교, 군대, 회사, 가정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다. 백인 남성 젠트리가 남성만 출입이 가능한 남성클럽에서 잡담을 나누는데, 백 마디 쓸 데 없는 말 중에 한마디라도 고급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권력 집단이요, 권력 장소인 게다. 상류층이 아무 생각 없이 골프를 친다고 생각하나?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게다. 여러분이 인드라의 긴 글쓰기 모두가 다 필요하다고 여기나? 여러분 각각의 이해에 따라 대부분은 별 필요 없는 잡담이라 여길 것이다. 하지만 한두 군데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회의이며, 모임이며, 조직인 게다.

   

또한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했다. 정치 자산이란 특히 그렇다. 대표적인 예가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가의 메테르니히다. 저물어가는 제국일지라도 한때 세계를 좌우했다면 그 경험만으로도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정치제도로서 로마제국에도 원로원이 있는 것이며, 전 세계 보편적으로 촌장모임, 장로모임이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원로 자문 기구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해서, 한때는 세계를 좌지우지한 빌더버그가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실세를 잃어버린 이후 아무리 오늘날 초라해도 여전히 중요한 기구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마찬가지로 삼각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실세가 제이 록펠러, 혹은 록펠러 4세라고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도 한물갔다고 볼 수만은 없다. 또한 클린턴 정권이 과거형이고, 힐러리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으니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즉 클린턴 재단이 영향력이 사라졌다고 볼 수도 없다. 단지 가칭 오바마 녹색혁명세대라는 이름의 조직체가 새롭게 등장할 차례일 뿐이다. 조직은 어차피 실세를 중심으로 즉각적이면서도 중장기적인 정치적, 경제적인 문제의 실천적 해결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말이다. 기존의 조직이 낡았다면 얼마든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것이 출현했다 하여 오래된 것이 당장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구글 임원이 빌더버그에 참가한 것을 무엇으로 변명할 셈인가. 구글도 낡고, 오래된 기업인가? 새로운 조직의 존재가 기성 조직의 즉각적인 부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재산이나 학벌, 가문을 소유한 자, 남성, 백인, 비장애인 등은 자신이 무슨 혜택을 보았으며, 권력이 있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숨을 마음대로 쉴 수 있는 권리가 만일 특정 인간에게 허용되지 않는다면 그 특정 인간은 권력의 결핍에 큰 상실감을 맛볼 것이다. 그런데 대다수 인간을 소외시키고 만들어진 조직이 슈퍼 권력이다. 권력은 타인의 결핍을 먹고 자란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인 기획은 그 이름이 무엇이든 열 명에서 열세 명 이내에서 결정이 되어도 충분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 분야에서 슈퍼클래스 열댓 명이 각 분야에서 좌지우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13명이 분화되어 169명이 되고, 2000여 명이 된다. 특히 월가의 구조가 수많은 펀드매니저 위로 몇 그룹이 있고, 그 위로 슈퍼그룹이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음모론의 영역이 아니다. 이들 울트라 슈퍼클래스간 핫라인 전화 한 통만으로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 특히 IT 기술 등 과학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용이해진 셈이다. 에셜론이라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C%85%9C%EB%A1%A0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를 단지 영화적 상상력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국무부는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나라를 문제 삼은 적이 있다. 그들의 정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보아야 한다. 로스차일드가 어떻게 부를 획득했는가. 정보였다. 그들에게는 정보가 생명이다.

   

그들이 인드라 글쓰기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은 친일민주당, 왕회장 경제학 등 인드라가 주로 사용하는 어휘 몇 단어로 주의 깊게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인드라 글쓰기를 본 분들은 곧잘 목격한 일이기도 하다. 다만 보다 구체적인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더 언급하지 않겠다.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freespeech-1&id=1578

   

거창하게 말할 것 없이 인드라 글쓰기 실시간 체크하는 것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국정원 등 누구에게 시킬 것도 없다. 인드라 블로그 주소만 따내거나 기타 합법적인 방식으로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글을 RSS 등으로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 자기 볼 일 보다가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면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게 해놓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주식하는 이들은 안다. 참고할 것 다 해야 한다. 개미도 이러한데, 하물며 기관은 말할 것 없다. 특히 국제유태자본은 정보가 생명이다. 인드라가 알기로 외인도 인터넷 관리한다. 수시로 리스트 작성한다. 해외투자은행이 수시로 한국 관련 보고서를 왜 내놓겠는가. 언론플레이다. 시장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순간 그가 이전에 무엇을 했건 상관이 없다. 그는 즉시 시장에서 케인즈 이상의 대접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아울러 보고 체계라는 게 겪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윗사람들은 긴 글 좋아하지 않는다. 요약을 선호한다. 아무리 긴 글이라도 길어야 한 페이지 정도로 보고서를 만들면 된다. 읽는 데에 5분도 안 걸린다. 무엇보다 인터넷 동향이 중요해진 근래에 인드라 글쓰기는 이미 요주의 대상이다. 인드라도 잠시 이런 일을 해봐서 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가. 그렇게 말한다면 없다고 말해야 한다. 당연히 없다고 해야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아는 이들만 다음의 인드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인드라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 환율, 금값 예측을 하는 이유나 선거 예측을 하는 이유가 있다. 이것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맞는다면 두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하나는 인드라가 굉장한 천재이다. 다른 하나는 인드라는 천재가 아니므로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의식하여 발생한 결과다. 인드라는 스스로 천재가 아니라고 여긴다. 그럼에도 과거 인드라가 주식시장에서 한 달 동안 인드라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인 적이 있었다. 지금도 약간 유사한 편이다. 이것이 인드라 권능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다.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에는 사실 어떠한 근거가 없다. 바로 그러하기에 근거가 없음에도 예측이 맞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면서 경제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면, 외환위기와 리먼브라더스 문제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더 구체적으로 주식, 환율 등의 문제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 글쓰기가 어찌되든 상관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인드라가 친일파 김대중 물러가라, 라고 하든, 말든 말이다^^! 반대로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것은 인드라의 정치적, 종교적 입장이 아니라, 경제적 입장 표명 때문으로 보인다. ㅋㅋㅋ 왜? 한국 시장이 비중은 1%대여도 중요도는 최소한 5% 이상은 되기에~. 반면 개별적인 정치적, 종교적 주장에 대해서는 그냥 놔둬도 정립에 이은 반정립이 성립이 되어 셈셈이 되기에 아주 특별한 일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개입하여 긁어 부스럼 만들 일이 없다.

   

쓸개:

예고하셔서 기다렸는데 맛있게 잘 보겠습니다. 얌얌~ 왠지 이번에도 소화불량이 걸릴 것 같다는. ㅎㅎ

   

수반아:

다른 세상에서는 꿈꾸듯 만나리라... You be happy, too...

   

환율안정:

잘 봤습니다. 얼마 전 카페에서 어떤 글에서 3월 초부터인가? 환율 떨어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슬슬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진짜 이런 것을 어떻게 예상 하셨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고하세요 ㅎㅎ

   

허당:

용량이 부족해서 읽는 데만 두 시간 가량 걸리네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씩 입력이 되네요. 조금씩 보이구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ForeverYoung:

헉 감사합니다. 예고보다 일찍~~~

   

늘가까이:

사무실에 가서 프린트해서 다시 한 번 더 읽어 봐야겠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비트르

글 감사드립니다. 나탸샤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해누리:

잘 읽었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소주:

댓글이 늦었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snowgeese:

저 같은 하수가 보기엔 내용이 너무 어렵네요.... 언제쯤 이해할 수 있으려나...ㅠ.ㅠ

   

INDRA:

쓸개님, 수반아님, 환율안정님, 허당님,  ForeverYoung님, 늘가까이님, 사비트르님, 해누리님, 소주님, snowgeese님 글 감사드린다. 프린트로 읽어주시면 더욱 고맙다. 인드라 글에 대해 많은 비판을 부탁드린다. 중이 제 머리를 깎지 못 한다고 교정이란 훈수두기와 같아서 타인이 더 잘 하는 법이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인드라 역시도 독자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지만, 그 이전에 여러분들이 따끔하게 지적해주신다면 보다 빨리 수정을 할 수 있다. 언제든 말이 안 된다고 여기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 님들의 칭찬과 격려만큼이나 올곧은 비판과 지적 한마디가 인드라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두 가지 타입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타입은 남들보다 쉽게 이해하되, 진전이 더디다. 눈치가 빠르며,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적응하나, 지구력이 부족하여 이내 지친다. 다른 하나의 타입은 타인에 비해 좀처럼 이해하지 못하나, 한번 뚫리면 외골수가 되어 큰 성취를 맛본다. 눈치가 없고, 잘 하는 것 하나 없다. 해서, 가능성이 있다 여겨지면 그 길만 계속 판다. 인드라 글쓰기는 일단 후자 타입에게 유리한 편이다. 하나라도 들입다 파는 타입에게는 적절하다. 그렇다고 해서 전자가 마냥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매번 글쓰기마다 그간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 없는 주제와 소재를 소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인드라도 욕심을 덜 내고 있으니, 읽는 분들도 덜 욕망하면 된다. 까짓 것 당장 이해되지 못한다고 세상이 무너지겠는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심심할 때 한 번씩 읽다 보면 지 까짓 것이 별 수 있겠는가. 언젠가는 이해될 것이다, 라는 넉넉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 어느 순간 훌훌 읽혀질 것이다. 인드라는 그런 맛이 있어야 글이라고 여기는 편이다. 매우 흥분되는 사건이다. 마치 남녀 사이에 일어나는 황홀경과 비교할 수 있을까.

   

환율안정님. 우연에 불과하다. 운이다. 환율은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인다. 한 번 맞았다고 인드라를 과신하면 안 된다. 늘 비판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부디 자신이 하수라는 관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주식을 해도 돈을 벌고, 학문을 해도 큰 성취를 맛볼 수 있으며, 연애를 해도 잘 할 수 있다. 오히려 문제는 자신이 고수라고 여길 때다. 물에 빠져 죽는 이들을 보면 자신이 고수라고 여겨 위험한 데서 함부로 놀다가 죽는다고들 한다. 자동차 운전도 초보 때보다 초보 딱지를 막 벗어난 일 년에서 이 년 사이에 사고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국제유태자본론도 조금 공부하다 보면 별 게 아닌데? 하는 지점이 올 것이다. 그때가 위험하다. 이 때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이 단계를 넘어서면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해서, 태도는 보다 겸손해지면서, 세상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You be happy, too~

   

부르스:

혹시 리더 인드라께서.... 아이온님이나 봄이랑님의 따스한 마음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셔서 ..배 깔고 엎드리실까... 노파심에 덧붙입니다. 천재성이 폭발하듯 분출할 때.... 분출하셔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력입니다... 오히려 마음에 느슨함을 두는 순간....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강력한 휴유증에 시달려.... 무엇을 위해 쉬었는가? 라는 냉혹한 의문이 스스로에게 돌아올지 모릅니다.. 저 또한 인드라님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사람으로서,,, 다음 글을 또 죽치고 기다리겠습니다,,,, 눈 부릅뜨고 아이온 & 봄이랑님/ 혹 저를 미워하지 마소서 ㅎㅎ....대신.. 제가 처음으로 심사숙고해서.. 쪽지로 질문 드리려고 마음먹은 사안이 있는데........그것을 넉넉한 시간이 흐른 후 질문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 새겨들을 것이다. 인드라는 천재가 아니다. 천재인 듯 보이는 것은 착시가 아닐까 반문해보셔야 한다.

   

   

Felmel:

글 감사드립니다... 글이 무척 길어서 한참 읽었는데 말미에 답변이 있을 줄 몰랐네요(개인적으로 더 감동이었습니다^^). 인드라님 말씀을 들으니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저 역시 이 까페에 가입한 이유가 천천히 타오르는 분노 때문이어서입니다. 우문현답!!! 지금은 인드라님께 감사하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꽉꽉 차오릅니다.

   

haze1122:

인드라님의 마지막 글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입니다. "인생은 역경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맞서고 또 맞서고 그리고 또 맞서고 하는 것이다. 그 순간에도 스스로 너 자신을 즐겁게 하고, 끊임없이 가르치는 것은 너의 의무이다." 분노와 맞서고, 좌절하지 않고, 이기려 하지 않으며, 스스로 자신을 행복을 찾는... 그런 삶. 지금의 우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과학은 다른 우주(5차원 이상의 공간 우주나 우리 우주의 Parallel Universe)라 하더라도, 결국 입자의 차이와 물리법칙의 차이만 있는 물질공간을 제시할 뿐입니다. 영적으로 진화되어 천국과 같은 삶을 누리는 세상은 결국 우리가 지금과 같은 지구문명이 아닌 우주문명의 시대로, 과학적지식과 공동체의식이 같이 진보되어야만 하겠죠. 미치오 교수가 말하는 Type-1 우주문명으로의 진화가 지극히 위험한 현재 세기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지금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갈등이 겪어야 할 험난한 여정을 짐작케 합니다. 생명체가 불멸의 영생을 얻는다는 Type-2 Civilization이 되면 이런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겠지요. 뜬금없는 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우주에 여러 수준의 문명이 존재한다면 정치경제와 같은 사회철학도 결국 그 문명의 과학수준에 부속된 생존철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끄적대어 봅니다.

   

INDRA:

Felmel님, haze1122님 글 감사드린다. 님들 글에 대한 답변은 역시 소마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다. "내게 돌아와줘 내게 내게 다시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내게 내게 다시 돌아와줘 uh~ 술좀 그만 마셔 더 살찌기 전에 이제 그만 잡숴 뭐가 그리 바뻐 문자 한 통하는 게 그리도 손이 아퍼 사실 좀 지겨웠었어 온 종일 계속 계속 반복됐던 너의 구속 그게 내 행복의 부속이었나봐 나 깊이 잠겼어 오해의 눈물 속에 시간으로 니 빈자리가 안 매꿔져 돌아와서 날 채워줘 청소할 때 마다 나오는 실삔들이 비수가 돼서 나를 찔러 난 기다려 아직도 참기 힘들었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귀찮고 싫었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그리워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생각나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Come back to me 애인이 아닌 엄마 같애서 못난 아들내미 꾸짖듯 답답해서 충돌이 많았지 난 더 툴툴댔고 약속에 늦는 것도 모자라 술 냄새 풀풀내던 내게 예전같지 않다며 비꼬아 멋진 모습은 안 봐라니까 좀 씻고 와 깨가 쏟아질 때던 날 세상 그 어떤 누구보다 내가 미웠다 생각해보면 나이 먹고 부렸던 어리광 챙피해 널 잃고 나서 징징대버린 맘 참기 힘들었던 너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귀찮고 싫었던 너의 그 잔소리가 (니 잔소리가) 그리워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Come back to me 추억이 가려워서 긁기도 했고 남아있는 상처가 다시 붓기도 했고 혼자라는 현실감에 궁상만 떨어 참고 참아야 되는 무한한 서러움 안정감 그 하나만 바랬던 너 어설픈 기대보다 기댈 곳을 원했던 것 더 이상 잔소리해주는 너는 없다 둘만의 장소 그곳에 혼자 밥먹으러가 그리워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생각나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니가 생각나서 못 참겠어 (돌아와줘) 그리워서 못 참겠어 못 참겠어 니가 필요한 걸 어쩌겠어 I Want you Back girl 생각나서 못 참겠어 Yeah 가슴이 너무아파 한숨만 계속 나와 Come Back to me girl "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 잔소리 (Feat. Simon Dominic For Supreme Team)

   

님들의 말씀을 들으니 인드라가 절로 래퍼적 시가 떠오른다.

   

다른 세상에서 꿈처럼 만나리

<술발 술빡 오른다 야 하 슬픈 건지 기쁜 건지 까놓고 말하지 억울해 억울해서 씨박 시바들아 길에서 소리치지 길길이 날뛰지 고개를 돌리지 열불이 나지 소주를 다오 야 하 피가 솟구친다 달다 아구통 깐다 발길질 한다 피가 솟구친다 소주인지 핏줄인지 달다 설친다 야 하 술발 오른다 술빡 미치겠네 꿈만 꾸면 나타나지 눈물 훔친다 시벨 소주를 다오 야 하 다른 세상에서 꿈처럼 만나리 달다 소주인지 핏줄인지 빨간 소주 달다 술발 술빡 오른다 야 하 꿈처럼>

   

이런 것을 시라고 우기는 것이 인드라다 ㅋㅋㅋ

   

haze1122님 글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 잘 들었다.

   

   

수반아: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894706

제목이 정말 엽기적이네요. 어쩌면 팀 버튼 같은 분위기의 영화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INDRA:

글 감사드린다. '머리통이 없는 남자'는 인드라의 독창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인드라 내부에는 간이 없는 남자, 뼈만 남은 여자, 머리통이 없는 남자가 있다. 이 3인이 서로 각축하며 그때그때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에드:

"꿈에서 한 동남아 계통의 어린 아이가 놀더군요. 저는 그 아이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저금 하는 동전이며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며 다 한국의 것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몇 명의 한국인들이 한국어를 가르치며 같이 놀고 있더군요. 십 원짜리, 백 원짜리를 동전을 한 움큼 가지고 웃는 모습과 주변 배경으로 보이는 낡은 학교 같은 건물 내부. 핵물리학(?) 책과 여러 어려운 공식들이 칠판과 벽에 낙서처럼 그려져 있었고, 아이는 무기류 같은 장비를 조립하는 것을 너무 좋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순식간에 아이가 성장해 갔고 배낭여행 때 메는 큰 가방을 짊어지고 웃으며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더군요. 저는 핵무기 조립하는 게 제일 쉬웠다고.. 뭔 말인지..?? 생각하는 찰나에 깼습니다."

오늘 생생한 꿈을 꿨는데, 좀 위험한 꿈이네요.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682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가위눌림을 통한 루시드 드림 과정을 오랫동안 거친 후 오백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한 결과를 토대로 해몽을 말씀드리겠다. 총각이라면 잘 새겨들었다가 할 말이 없으면 인드라 해몽으로 화제를 몰아가면 최소한 80%의 여성들이 혹할 것이라고 본다^^! 이론은 물론 경험적인 것이니 이 대목에 크게 의심하지 말기를.

   

인드라 꿈 해석의 제 일 법칙은 어떤 논리로든 자신의 꿈이 설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이 보기에 황당하든, 뭐하든 자신이 느끼기에 일리가 있다고 여기면 해몽의 대상이 된다. 이는 타인에게 자신의 논리를 이해시키지 않아도 된다. 타인에게 이해해달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오직 자신만이 납득하면 그만이다. 반면 자신이 여기기에도 설명이 불가하면 이는 한마디로 개꿈이므로 무시할 수밖에 없다. 이런 개꿈은 해몽의 대상이 아니다.

   

인드라 해몽의 제 이 법칙은 꿈꾼 주체의 현실 조건을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꿈이 비현실적일수록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바람을 표시한 것이며, 반대로 일상적일수록 현실에서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꿈은 당신이 현실에서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확률적으로 가장 일어나기 힘든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것이다. 실제 사례다. "내가 강간당했을 때 정말 쾌감을 느낄까?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야."라고 여성운동 선봉에 나서는 여성시민단체 간사가 평소 생각한다, 라고 하자. 그런데 그녀의 꿈에 강간당해서 쾌감을 느끼는 꿈을 꾼다. 이것은 그녀의 본심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다. 강한 부정으로 인해 자의식에 지나치게 억눌렸던 인간의 몸을 자연 치유하려는 차원으로 파악해야 한다. 또한 유사한 상황이 꿈을 여러 번 꾸는 것과 한 번만 꾸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아울러 기억이 나는 꿈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물과 사물은 주목해야 한다. 이 대목에서 핵심적인 장치는 치환이다. 그대의 의지력이 강하다면 치환 작용은 덜하다. 그러나 그대의 의지가 약하다면 치환 활동이 강렬하여 자신을 꿈에서 타인이나 사물로 표현할 것이다. 마치 친구와 인생 상담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 이야기로 꾸며서 말하는 것과 같다.

   

인드라 해몽의 제 삼 법칙은 꿈에서 나타난 모든 인물과 사물은 모두 꿈을 꾸는 주체의 분신이라는 것이다. 해서, 꿈에서는 모든 인물들의 마음을 전지적 작가 시점을 다 알 수 있으며, 심지어 동물과 식물, 광물은 물론 인간이 만든 집, 옷, 가방도 각자 생각이 있다는 것이다. 꿈을 꾸면 오지랖이 굉장히 넓어진다^^!

   

인드라 해몽의 제 사 법칙은 시각과 음성이다. 시각은 타인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며, 음성은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메시지이다.

   

마지막으로 인드라 해몽의 제 오 법칙은 진정한 해몽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인지한다는 것이다. 임상적인 경험에서 볼 때, 자신이 꾼 꿈을 이해하는 이들은 타인에게 설명하는 법이 없다. 인드라가 해몽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꿈을 꾼 이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애쓰지 않아도 되요. 고마워요.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당신에게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러면 인드라는 흰 가운을 입은 양 태도를 취하면서 끝낸다. 느끼하게 더 진행시키지 않는다.

   

이를 기준으로 에드님의 꿈을 분석할 수 있다. 다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야 하므로 에드님이 이를 기준으로 스스로 분석하면 어떨까 싶다.

   

   

거북이:

'뷰티풀 마인드'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존 내쉬]가 균형이론으로 나중에 노벨상까지 수상하지요... 이런 일과도 유태자본론이 관련이 있을까요? 내쉬 인간 자체와 그 이론 성립 활용 등에서요. 인드라님이 해주시면 감지덕지고요,,, 어떤 분이라도 편하게 답이나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이 카페에  가입하고서  저도  서서히 미쳐가고 있나 봅니당 ㅎㅎ 질문 있습니다...어떤 분이라도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02

   

INDRA:

글 감사드린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년 작)는 《뉴욕 타임즈》 경제부 기자. 실비아 네이사가 쓴 같은 제목의 책(한국어판: 신현용 외 옮김, 《뷰티풀 마인드》, 승산)을 영화화한 것으로, 게임 이론의 업적으로 199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수학자 존 내쉬(John Forbes Nash Jr., 1928-)의 삶을 다루고 있다." http://dooole.tistory.com/539

   

"1994년 10월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에서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가 1시간 30분이나 늦어지고 있었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이 과거 반유대주의자였고 동성애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1950년 5월에 프린스턴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비협조적 게임'이란 27쪽짜리 논문은 150년 동안 지속되어온 경제적 이론을 뒤엎고 신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혈하기에 충분했다... 존 내쉬의 경우 어릴 적 아버지의 죽음, 노벨수학상으로 불리는 필즈메달을 못 받은 데 대한 열등감, 한국전쟁 징병에 대한 걱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증세는 환청과 망상 등을 경험하면서 엉뚱한 주장을 하는 양성증세와 남을 만나기 싫어하고 감정이 메마르는 음성증세로 나눌 수 있는데, 존 내쉬는 음성증세보다 치유하기 쉬운 양성증세에 속했다."

http://blog.naver.com/chungjh59?Redirect=Log&logNo=140020881005

   

존 내쉬가 1950년 근무한 바 있는 국방성 산하의 랜드연구소는 미국의 민간 연구소로 미국의 국방, 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두뇌집단이다. '싱크탱크(think tank)'라 불린 첫 단체이기도 한다. 랜드연구소(The Rand Corporation)에서 Rand는 Research and Development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랜드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으면 랜드연구소로 검색하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뷰티풀마인드'에서는 랜드연구소를 윌러연구소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존 내쉬의 주요 분야는 암호 해독이었는데, 당시 눈여겨보아야 할 프로젝트가 '베노나 프로젝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1995년 11월 미국 정부는 반세기 동안 1급 비밀로 취급돼 왔던 '베노나 프로젝트' 문서를 공개했다. 베노나 프로젝트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그 전신인 육군 무선정보국이 1943년부터 소련의 암호교신을 해독한 특급기밀 작전이었다. 이 문서는 1940년대~1950년대 초 미국 정부 안에 소련 간첩이 깊숙이 침투하고 있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이 작전 배후에 빅터 로스차일드가 있었으며, 베노나 프로젝트를 폭로한 주체는 데이비드 록펠러라고 한 바 있다. (실무적으로는 제이 록펠러^^!)

   

흥미롭게도 존 내쉬는 1994년 노벨경제학상을 받는다. 노벨경제학상은 아무렇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이에크와 뮈르달이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받는 것처럼 당대 국제유태자본의 첨예한 이익을 웅변하는 것이다.

   

예서, 몇 가지 사실에서 추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 왜 존 내쉬는 반유대주의 성향일까. 그의 이력을 검토할 때, 그가 반유대주의일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반유대주의라면? 그의 천재적인 머리로 암호 해독을 하던 중 세계를 배후에서 움직이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이 아닐까. 빅터 로스차일드는 누구인가. 누구보다 존 내쉬의 균형이론을 현실에서 역설적으로 너무나도 잘 실천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왜? 고육지책. 영화 뷰티플마인드의 금발미녀 선택론은 존 내쉬 균형이론적 설명으로는 적합하지 않는 듯싶다. 그보다는 죄수의 딜레마가 나은 듯싶고, 동양적인 의미로 한마디로 압축하면? 고육지책(苦肉之策). 예상되는 위험과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최적의 방식을 택하는 것.

   

둘, 그는 왜 정신분열증에 걸렸을까. 인드라와 같은 이들은 가상의 인물과 대화하는 습관에 익숙하다. 특히 게임 이론, 또는 인드라가 말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상의 존재가 매력적이다. 인드라와 존 내쉬의 공통점이 있는데, 어려서부터 자신만의 규칙에 익숙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마련한 규칙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이 마련한 규칙을 세상에 적용하는 것을 재미나게 여겼다는 게다.

   

대담: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928

   

인드라가 가끔 인드라 대 드라고, 인드라 대 김종화라는 식의 대담을 마련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가령 다음과 같은 글은 '혼자 놀기'의 진수인 게다. 해서, 인드라와 같은 사람은 혼자 있어도 그다지 심심하지 않다^^!

   

즈므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093271

   

그의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재능을 더 강화시키다 보니 유전적 요인을 강화시켜 가상적 존재와의 대화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이는 선순환을 할 때는 문제가 없다. 다만, 자신의 가치관과 충돌을 하였을 때는 위험할 수 있다. 왜 그는 영화와 달리 1950년대 말에 가서야 정신분열증에 걸린 것일까. 왜 그는 뜬금없이 마오쩌뚱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인드라 생각으로는 존 내쉬가 살 수 있는 방안은 역설적으로 정신분열증이었다고 본다. 존 내쉬와 같은 경향의 인물은 자기 확신이 강하다. 세상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존 내쉬가 보기에 세상이 매우 불합리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히틀러도 지원하고, 은밀히 스탈린과도 담합하고 있다. 적대적 이해에 기초해야 말이 되는 존 내쉬의 균형이론을 기초부터 엿을 먹이는 게다. 수학에는 천재였겠지만, 정치사회 분야에서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는 존 내쉬다. 그런 존 내쉬에게 세계를 온전히 다 이해할 수는 없었을 지라도 랜드연구소에서 암호 이론을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해나가면서 세계의 이면을 조금씩 알아나갔을 것이다. 세계와 세계의 이면이 너무 다른 데에 대한 충격과 공포에 존 내쉬가 택할 길은 무엇이었을까. 자신의 균형이론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 않았을까. 쉽게 말해, 죄수의 딜레마인 게다.

   

정상인을 택하는 것이 가장 나은 방안이기는 하다. 그러나 세상의 비밀을 알게 되어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만큼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이미 정상인으로 살아가기에는 어렵다. 반면 위험을 감수하고 정신분열증 환자로 살면 가늘고 길게 살 수 있다. 존 내쉬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정신분열증 환자로서 산 것이다. 존 내쉬가 정신분열증 환자인 척했다는 것이 아니다. 존 내쉬는 정신분열증 환자가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한다면, 정신분열증 환자가 되는 것이 최선이며, 실제로 정신분열증 환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존 내쉬가 정신분열증 환자가 된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강요가 아니라, 존 내쉬가 살기 위해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식이었다.

   

인드라 조직론에 따르면, 세상에 똑똑한 자가 둘이면 하나는 바보가 되거나 바보인 척해야 한다. 해서, 올바른 선택 탓에 존 내쉬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노벨상은 국제유태자본에게 똥꼬를 내준 자들만 받는 상이다. 존 내쉬는 자신의 이론을 실천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존 내쉬의 균형이론은 재미난 이론이다. 가령 인드라 월드리포트에도 이 이론을 적용시켜 비판적 분석을 시도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인드라는 수학자를 다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뷰티블 마인드를 잘 보았다.

   

ForeverYoung:

아... 아이디어 회관.. 저거 저도 예전에 전부 읽었던 기억이.... 몇 년 전 우연히 사이트 알게 되어서 받아놓았는데 저게 어디 있나... ㅎㅎㅎㅎ 참 재미있게 읽었었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금이야 만화다, 게임이다, 닌텐도다 있지만, 예전에는 유일한 즐거움이기도 했다. 다시 읽어보니 영화 <스타워즈>처럼 약간 시시한 대목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SF도 잘 된 SF는 영화 <스타워즈>처럼 두 번 세 번 읽어도 재미있다.

   

   

부르스:

마광수 교수님.... 참 천진난만한 분이십니다.... 인드라님이 그분에게서 느끼는 그 무엇을 저도 느낍니다.. 적절한 시대에 태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카페 가입 전에 ..인드라님의 블로그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했답니다.ㅎㅎ 그러면서 매우 인상적이어서 잊혀지지 않는 단어가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려 해도 워낙 분량이 방대해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적당한 때 쪽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요즘에 제가 정말 온유해졌다는 느낌이 스스로 듭니다.. 참 빅터 로스차일드..... 인드라님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주 언급하셨던... 정말 멋있게 생겼네요........ 이미지가 알렉산더의 환생이란 느낌이 듭니다. 머리와 눈빛이 변한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주문처럼 쓰다 보면 마음이 온유해지고, 평온해진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더욱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엔지니어:

엔지니어입니다. 간만에 쪽지 드립니다. 인드라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타지에서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사실 쉽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분명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인드라님께서는 뭔가 방향이 있으셨던 것이 아니었던지요? 저는 아직도 제가 뭘 해야 정말 좋은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일에 미쳐도 보고, 하지만 정말 많은 생각들만 들뿐.. 저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았었는데.. 지금은 머릿속이 온통 뿌연 것이 안개 속 같기만 하네요. 자신을 찾는다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는 것.. 어떤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정말 그립네요. 행복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타지라면 지금 혹 여행중신지 궁금하다. 글을 읽어보면 출장 중인 듯싶다. 쉽게 될 일이라면 숱한 세상 사람들이 여전히 구도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인드라도 십 수 년 떠돌다가 이제야 안정을 찾은 것이다. 세상에 감사하면서 지인들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쓰고 있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삶의 목표를 애써 먼 데서 찾을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그보다는 자신이 그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다보면 결국은 만나지 않나 싶다. 부디 뜻하는 바를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연꽃:

이~틀에 걸쳐서 다 읽었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세상이 인정해주는 천재는 그 생명력이 너무 짧다는 데 아쉬움이 있어요. 자신의 능력을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맞추다보면 과도한 에너지를 한꺼번에 소모하기 때문이지요. 인생은 가늘게 살더라도 오래가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오랫동안 인드라님의 글을 읽고 싶습니다. 끈질기게 오래 버티는 천재(?)로 남아주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겸손한 말이 아니다. 인드라는 스스로에게 반문해봤다. 천재인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천재처럼 보이는 것은 시대의 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덕분일 수도 있다. 해서, 때가 되면 세상에 다시 없을 천치가 될 수도 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다. 세상 사람들이란 어딘가 잘 나면 다른 면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인드라는 부족한 사람이다. 나이 일흔에 해야 할 일들을 지금부터 섣부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많이 질책해주시기를 바란다. 격려 말씀에는 매우 기쁘다. 끈질기게 오래 버티려면 아마 노장계열 말씀들을 늘 되새겨야 하지 않나 싶다. 노력하겠다.

   

빨간수익:

30일 쯤 나온다고 해서 혹시 새벽에 하고, 접속을 했더니 낯익은 N이 반짝반짝해서 읽었습니다. 물론 복습을 다시 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발췌 독만 하는 경향이 생겨서.. 나쁜 버릇인데. 인드라님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드라님이 유태자본의 스파이가 아니면 유태자본의 스파이로 침투하여 그들의 야심을 분쇄할 수는 없겠습니까? 굳이 속담을 인용치 않더라도, 굳이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했던 걸 일컫지 않더라도. 부질없는 상상인가 봅니다. 오늘 글도 너무 충격적이었기에, 금융 쪽만 지배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상세계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이 과하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인드라님의 고생이 더 많은 인드라를 낳고 그들이 인드라님만큼 될 때면 국제유태자본도 두려움을 갖겠지요. 그 날까지 아자!

   

INDRA:

글 감사드린다. 굉장히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제시해주셨다. 인드라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데에 마음이 기쁘면서도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십대 시절 어린 마음에 생각해보니, 이대로는 한반도에 미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 세계에 핵폭탄으로 다 망하게 한 뒤, 역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을 구상한 일이 있다. 이를 실천하자면, 핵이 있는 권한까지 가야 하므로 CIA라도 들어갈 생각이 있었던 게다. 빠져나갈 통로가 없다고 여길 때 인간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해서, 인드라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편이다. 인드라는 인식을 극단까지 나아가는 데에 주저하지 없으나, 실천적인 관점에서 행하는 것은 잘못된 결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이를 전제하고, 삼국지연의를 보면, 반골 위연이 나온다. 제갈공명이 위연을 위로하느라 마대를 거짓 혼낸 뒤 마대를 위연에게 보낸다. 마대는 위연의 둘도 없는 충신이 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위연의 목을 치는 이는 다름 아닌 마대였다. 이에 착안하여, 인드라 조직론에서도 측근에서 적이 등장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무튼 이러한 세계가 스파이 세계인 셈이다. 서로 속고, 속이는... 그런데 삼국지 정사를 보면, 관우, 제갈공명 비중이 그리 크게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삼국지연의 등을 쓴 후대 기자들이 관우, 제갈공명을 높이기 위해 위연이라는 희생양을 만든 셈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게다. 둘이 총명하면 하나는 바보가 되거나 바보인 척해야 한다는 것이 인드라 조직론이다.

   

또한 삼국지연의에서 보면 조조가 집권한 뒤 민심을 돌리기 위해 하늘에 연으로 만든 가짜 용을 출현시키는 등의 사건을 만든다. 이처럼 수천 년 전에도 한 것을 오늘날에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천재지변이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함에도 예전부터 인간은 이를 권력 쟁투에 이용해왔다. 근래에는 경제 분야에까지 적용하고 있다.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탄소세 운운이 그것이다. 정치, 사회를 장악하는 방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고대서부터 숱한 사례들이 있었다. 다만 이를 실현시켜줄 과학기술이 부족했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날 진일보한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국제유태자본은 대중을 통제하는데 상당 부분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대중은 자신이 통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엉뚱하게 다른 데에 책임을 전가시키면서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시민이 통제에 분노해서 일어나는데, 국제유태자본이 바로 그런 시민 곁에서 대중 선동을 고무시키는 것이다. 시민이 싸워야 할 대상은 바로 국제유태자본인데, 시민은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에 의지하여, 엉뚱한 적을 무너뜨리는 데에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mammos419:

아직 이웃은 아니라서 쪽지로 문의합니다.. 다음 리포트에 반영된다면 매우 영광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발견 못한 건지 모르지만 언급이 없으셨던 것 같애서요.. 님 글은 즐겨 보고 있습니다... 님 글을 읽어서 그런지 S&P 666에서 들어올린 게 무지 신경 쓰입니다.. 추세를 보는 이들은 s&p 650을 이야기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굳이 666에서 급히 쳐 올리더군요. 혹여 666에서 그들끼리 무슨 의미를 전달했다거나 666이 그토록 중요한 수치인 걸까요? 님의 탁견을 듣고 싶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메이저는 유머감각이 풍부하다. 그들은 의미가 있을 만한 데를 모조리 이용하는 편이다. 님이 언급한 S&P 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에서도 보면, 이와 같은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령 한국 숙희를 1200선 남겨 놓고 직전에 마감한다든지 하는 것이 예다. 

   

수비학이라고 있다. 과거에는 숫자를 권력자만 다룰 수 있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다룰 수 있다. 그 때문에 발달한 것이 암호 체계일 것이다. 핵심은 암호이겠다. 해서, 발신자는 누구며, 수신자는 누구인가 하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근래에는 이 암호마저도 활용하는 이마골로기 시대가 되었다. 이 시대는 단지 많이 알려지느냐 여부가 중요할 뿐, 그것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여부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현행 주가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주가를 상방으로 이끌려는 메이저의 수법으로 본다. 논란을 일으킬수록 그만큼 현 주식시장에 대해 투자하는 개미들이 늘 터이니까. 그 이상의 종교적, 신학적 해석에는 경계하는 편이다. 

   

   

연금술사:

아마 뉴에이지 문화의 탄생의 배경에는 LSD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해서, 미국 사람들 중에 인도로 홀연히 떠나, 안 돌아오는 지식인들은 전부... 이런 과정을 겪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개중에는 티벳에 가서, 예수를 찾는 다는 사람도 다큐에서 본 것 같습니다. 해서, 한국인들의 정신세계 레벨이 아직... 주입식 교육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지라... 하지만 최근 들어 한류 열풍 등을 보면 상당히 한국에도 눈이 깬 인사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점점 한국도 식민지들이 많아져 점점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인도 문화, 소승 불교, 요가에 탐닉하는 인자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망상해봅니다. 어쨌거나,  차카라를 안쟈 차카라라고 해서, 흔히 말하는 송과체라고 하는데... 세상 보는 지혜를 준다고 합니다. 솔방울에 비유됩니다.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여기까지 오신 것을... 제 7의 차카라를 왕관 차카라라고 하는데, 머리에 구멍 뽕 뚫은 형상이라고 하네요.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겠으나... 이런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이런 얘기했다가는 아주 박해감이지만... 또한 이런 내용을 접해도, 사실 대다수 사람들은 믿지 않지만, 인드라님은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해서, 7차카라까지 얻은 사람은 우담바라만큼 보기 힘들다 했습니다. 이런 경지까지 오른 사람이 붓다나 예수가 아니었냐 하는 겁니다. 어쨌거나, 존레논이 왜 imagine을 불렀는가를 마음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그게 이상론이고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능하다라고 마음속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아마 정신적으로 상당한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됩니다. 인드라님은 아마 그걸 마음으로 느끼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사람 중에는 거의 아주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비틀즈 노래를 싫어하는 이들도 있을까^^! 특히 존 레논의 imagine은 명곡이 틀림없다. 그런데 연금술사님이 오해하셨다^^! 인드라는 님이 말씀하시는 우주관에 대해서도 편견 없이 바라볼 뿐이고, 체감하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니다. 아울러 보통 기라고 말하는 경락체도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된 바 없다. 그리고 차크라에 대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 차크라는 종교적 개념이다. 해서, 이에 대해 흥미를 가질 따름이지, 인드라가 믿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드라는 모든 종교 현상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면서 대하고 있다. 그리고 차크라 논의가 왜 박해감인지 잘 모르겠다. 명상과 요가와 관련해서 책도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도 이미 뉴에이지가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다. 무엇보다 뉴에이지 음악이 큰 힘을 발휘한 것 같다. 이를 전제하고, 이 현상도 국제유태자본과 관련하여 비판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님이 인드라에게 하신 과찬은 어리석은 인드라를 부끄럽게 한다. 인드라와 님의 공통점은 진리 탐구일 것이다. 진리 탐구 과정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리고 님이 티벳 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 님의 닉이 다음에 링크된 체계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연금술사일까^^!

   

http://www.cowhiterose.net/bookinside/astral_plane/astral_contents.htm

   

http://cowhiterose.net/layaforce/anu/anu.htm

   

   

          

   

동현: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연구회 까페 회원, 동현입니다. 인드라님의 글들을 항상 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너무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공개적으로 음모론을 거론하는 서태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http://cafe.naver.com/ijcapital/1766 이 게시물에 음모론적인 관점에서 핵심적인 노래들의 가사들을 담았고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인드라님께서는 서태지의 행보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짬을 내어 덧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질문이다. 간만에 문화평론가 인드라로 돌아가서 문화평론을 해보겠다. 조용필이 80년대 대중문화 상징이라면, 서태지는 90년대 대중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서태지가 조용필과 달리 오덕후적 취미를 극대화하는 바람에 팬 층이 상대적으로 엷어졌다는 단점이 있으나, 여전히 198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에게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내 청춘의 우상'일 것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3&dir_id=30601&eid=4pXvXl0IRFX74cu5ZhkdpLvuomhXczSv&qb=7ISc7YOc7KeAIOydjOuqqOuhoA==&enc=utf8&pid=fOP6Eloi5TCssabBThKsss--043770&sid=SdeKf-J110kAADI@Jc0

   

지금 서태지의 곡을 들으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괜찮은 것 같다. 곡 해석이야 상기한 링크에서처럼 각자 멋대로 해석해서 들으면 된다는 것이 인드라가 권하는 음악 감상법이다. 그렇다면 인드라의 곡 해석은 뭐냐. 서태지 시대로 접어든 90년대는 가사나 멜로디보다는 비트 중심이지 않았나 싶다. 해서, 언어를 의미 부분과 음성 부분으로 구분한다면 음성 위주로 봐야 하지 않나 싶다.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처럼 말이다. 해서, 인드라는 90년대 이후의 대중음악을 대체로 가사와 상관없이 듣는 편이다. 공룡오락영화에서 특수효과만 일단 만족하면 그만이지 않은가 하는 게다. 물론 그 이전 시대 음악이나 일부 장르에서는 가사와 멜로디가 중요하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평가하고. 해서, 강헌 식의 음악 평론에는 동의하는 바가 거의 없는 편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이 벌인 촛불세대의 난장을 386식 억지로 해석하듯 어색하고 불편해 보인다.

   

그렇다면 서태지는 왜 음모론에 심취하는가. 국제유태자본 카페 회원이기 때문에? 인드라 추종자이므로? 외계인이어서?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서태지가 음악을 하면서 미국, 일본의 다양한 대중음악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팬이 아니더라도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해서, 서태지가 당대 미국 문화 동향을 잘 알고 있으리라는 추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잠시 은퇴한 뒤에는 미국에서 생활하지 않았는가. 해서, 서태지가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1990년대 중반 미국은 어떤 사회인가가 '서태지 음모론'의 시작되겠다.

   

1990년대 중반은 데이비드 록펠러에서 제이 록펠러로 권한이 이양되는 세대 교체 시기였다. 해서, 지금은 상왕 데이비드 록펠러가 김일성처럼 놀러 다니고, 실무는 제이 록펠러가 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록펠러 4세로 명명된다는 것은 곧 황태자 임명이며, 차기 대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일등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언제부터 힘을 내었던가. 흔히 말하는 루빈 사단이란 골드만삭스 출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이 록펠러는 골드만삭스 회장이자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며, 대선 때 클린턴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물론 오바마도^^!

   

클린턴이 집권한 시기는 경제적으로 미국 베이비붐 세대이자 1960년대 반전세대가 40~50대가 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시대였다. 그런 까닭에 1960년대 반문화가 재조명되었던 시기였다. 마약, 로큰롤, 반전, 그리고 음모론... 음모론? 세계에서 음모론이 가장 활성화된 나라가 미국이고,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3대 음모론은 케네디 암살 음모론, UFO 외계인 음모론, 프리메이슨 음모론인데, 그중 케네디 암살 음모론이 가장 인기였다. 한국에서는 정치인이면 죄다 박정희 흉내를 내고 싶어하듯, 미국에서는 죄다 케네디 흉내를 내고 싶어하는 게다. 해서, 케네디 흉내를 내며 등장한 클린턴으로 말미암아 케네디 음모론이 다시 득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Since 1976, Marrs has taught a course on the assassination of President John F. Kennedy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2] In 1989, his book, Crossfire: The Plot That Killed Kennedy, was published and reached the New York Times Paperback Non-Fiction Best Seller list in mid-February 1992."http://en.wikipedia.org/wiki/Jim_Marrs

   

특히 이 중에는 짐 마스가 유명하여, 그는 케네디 음모론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올리버 스톤의 영화 'JFK'에 영감을 제공해주었던 것이다.

   

주식도 특정 종목이 뜨면 관련업종이 아무 이유 없이 같이 뜨고, 꽃보다 남자나 김연아가 뜨면 이 기회에 같이 묻어가서 인기를 끌려는 시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케네디 음모론으로 대세가 잡히자 다른 음모론들이 수면 밑에 있다가 공공연하게 수면 위로 등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해서, 클린턴 음모론이 많이 나오다가 조지 부시 때에 이르러 음모론은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음모론으로 한몫을 보려는 단순한 해프닝에 그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지난 시기 반문화가 등장한 배경에는 국제유태자본의 정치경제적 이해로 복잡한 게임을 한 것임을 이전 글 중 LSD 문제와 관련해서 말씀드린 바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국제유태자본은 공화당의 장기집권을 허용할 수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 거점은 공화당이 아니라 노예민주당이기 때문이다. 제이 록펠러가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베트남전쟁과 같은 전쟁이 필요했다. 이라크전쟁은 일어나야만 했다. 911사태는 필요했다. 테러방지법 등이 제정되어야 했고, 정보기관은 재통합되어야 했다. 이 악역을 공화당이 해주어야 했다. 그러나 911로 국제유태자본이 애국 열정을 크게 부추겼던 까닭에 이제는 이를 가라앉게 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면 허리케인 피해도 있어야 했다. 경선 레이스가 다소 불안하다고 여겼는지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허리케인을 몰아칠 기획까지 세웠으나 오바마가 안정권에 도달했다는 보고가 있어서인지 막판에 취소시키는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이 부시 당선을 위해 키워준 랄프 네이더도 잠시 죽어주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유태자본의 미국 녹색당 분열이 불가피했다. 루스 체인지이니, 전기자동차이니, 식코이니, 시대정신이니 하는 미국 대선용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회자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당선되고서도 오바마 암살론으로 피날레를 장식해주는 센스도 필요했다.

   

간단히 말해, 이번에도 국제유태자본이 정치적으로 '음모론'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정치적으로 써먹었던 '음모론'을 가라앉히려면 정치적 영역에 있던 음모론을 종교, 문화 영역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런 역할을 서태지와 같은 이가 맡아주어야 하고, 다른 한편 사이언톨로지나 문선명과 창가학회의 이케다, 뉴에이지 전도사와 같은 신흥종교 지도자들이 맡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진보적 색채를 여전히 유지하면서도 서서히 정치성을 제거해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서태지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숙명적으로 맡아야만 하는 세계사적인 역할인 것이다.

   

그럼에도 인드라는 서태지에 긍정적이다. 아무려면 어떠한가. 음악만 좋으면 된다. 음악은 음악대로 듣고, 저항할 것은 저항하면 된다. 어차피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게다. 그 일을 서태지가 하는 것이 차라리 깔끔해 보인다. 가령 존 콜먼이 아무리 비틀즈 비판해도 인드라는 여전히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그가 행한 보령 미스터리 써클 작업에 흥미를 느낀다. 인드라는 이런 분야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합과학연구회, 반문화 잡지, 반문화동호회가 다 이런 차원인 게다. 게다가 인드라가 만든 만화영화도 보면 흐름이 유사하다. 아울러 인드라는 근래 전주, 부산, 서울 굉음도 국제유태자본이 치밀하게 안배한 작품이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뽀글이 인공위성이 장사가 안 되어서 F16도 작살을 내고, 굉음도 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흥행이 안 되어서 강풍으로 하루 미뤘다는 발표까지 했다. 이렇게 해서 로스차일드가 보어전쟁 결과를 기다리는 런던 사람들을 애타게 했다. 평양 정권 뽀그리 소식을 가장 잘 아는 이는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뽀그리한테 지시한 사항이니까. 해서, 결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세계 증시는 지금 국제유태자본만 바라보고 있다. 제이 록펠러 입만 보고 있다. 그가 웃으면 함께 웃고, 그가 울면 같이 운다. 문제는 한국인이다. 한국인들이 워낙 작년부터 온갖 사건에 치여서 지쳐있는 상태다. 뭐든지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리 한국인이 얼리어답터이지만, 이렇듯 사건을 다이나믹하게 연속적으로 이끌면 한계가 있는 법이다. 게다가 인드라라는 작자는 이런 문제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각종 언론에서 슬쩍 회피하는, G20 시위군중 사망과 은행가 처형 사진을 각종 웹진에 깔았으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조급해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때가 되면 사람들은 지치기 마련이다. 진지한 것도 오래되면 의지력이 인드라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면 나가떨어지기 마련이다. 시간이 흐르면 음모론에 심취하던 이들도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하다가 신비 종교나 문화론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존 레넌이나 코트 커베인, 김현식 노래를 들으면서 양로원 같은 데서 추억을 곱씹다가 곱게 죽을 것이다. 안심해도 된다. 국제유태자본이여!

   

서태지가 돈 많이 벌기를 바란다. 

   

INDRA:

http://cafe.naver.com/ijcapital/1803

   

kazune:

지금 보니 굉장히 어리석은 질문을 한 듯... 부끄러운 느낌이..

   

   

일석:

질문에는 세 가지가 있다.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상한 질문. 당신은 어떤 질문을 하고 있는가. 그러나 아무래도 상관없다. 인드라님이 다 이해해 주시고 거기에 맞는 답을 시의적절하게 주시기 때문에 신경 쓸 것 하나도 없다~~~~~~~ㅋ

   

부르스:

후원금(원고료) 계좌 궁금하신 분... 어서 받아 적으세요.... <국민> 524902-96-101910 (인드라 아니.. 김종화) 인드라님은 주식매매하지 않으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아마 번뜩이는 칼날이 많이 무디어질 듯. 주식리그 참여분들.... 어여어여... 아니 서서히 아주 서서히 성공하기길... 인드라님 글에도 가끔   등장하는......"이현상".... 어쩌면 "체 게바라" 보다 더 상품성(?) 있는 열혈혁명가.. 문화적사대주의의 잔재가 여전히 우리뇌속에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것일까요.. 근래에 도서관에서... 근래에 출간된 그의 평전을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의 고리타분/너절한 책으로 구색만 맞춘 도서관이 이젠 아니더군요...이런 책들도 구비하고 있는 걸 보면... 격세지감. 그가 맞은 최후는 비극적이었지만.... 죽기 전 국제유태자본론적 시각을 알게 되었다면... 10배는 더 비극적이라는 데에...........( ) 겁니다.. 386 그리고 시민단체..........의 본질과 현상에 대한 최근 리포트에서의 언급은... 가히 누군가들에게, 모골이 송연하고, 식은 땀을 흘리게 하는 날카로운 아라비아검이었습니다. 극소수의 출세한자들을 뺀... 다수의 그들.. 사회적 인간이 처한 "생존"의 문제에.... 아마 심정적으로는 그들을 향한 "온유함"과 너그러움의 따스한 시선이 있으실 것으로 미루어 짐작합니다.... 전술적인 글쓰기에서조차 미세하게 언급하신 걸보면...... 오랜 세월 믿어왔던 동아줄이... 이제 썩은 동아줄이란 걸 ....아는 듯 모르는 듯... 외면하고..... 생존의 문제로 스스로 인정하기에는....... 나름 정의롭고 의연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듯한.. 허망함과 공포 속에서..... 이현상의 최후를 애써 닮고 싶어하는 이들이 분명 존재할 겁니다............ 그들의 남은 인생을 ..... 아니 과거의 오류조차도...... 가치롭게 되기 위한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인드라의 차가운 칼날의 애무는 멈추어질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인드라님의 내면에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그들에 대한 연민이 칼날에 묻어있기를 바랍니다. 젊은 시절... 보통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하던 .. 내 친구들.. 과거 10년간 혜택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때도 지금도 먹고 살기조차 힘들어요... 못 살어요.. 흐흑 (극소수 그 시절 출세한 사람 제외)...... 통촉하옵소서.

   

INDRA: 

부르스님, 일석님, kazune님, 글 감사드린다.

   

부르스님의 활검(活劍)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 생명을 죽이는 검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검, 활검. 단지 고통 없이 죽게 한다는 수단적 목표가 아닌 실천론적인 의미를 되살리는 님의 조언으로 진지하게 대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에이, 못난 족속들 같으니라고... 일본을 보자. 막부 정권에서 신선조를 했던 신선조의 후손들, 전부 지하로 숨어들었다. 이들 백여 년 지났는데 복권이 되었나? 티브이 드라마로 근래 잠시 조명될 뿐. 그렇다면 일본 육십 년대 반문화 학생 운동권은? 한국처럼 의원이 되고, 도지사가 되고, 대통령후보로 나서나? 철저하게 짓밟혀서 주류 진출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 일본이다. 이 차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 덕분이지만, 한국이 호조건인 것만은 틀림없다. 십 년이 어디냐. 살아 생전에 한 번도 좋은 세상 못 만난 이들이 역사에 수두룩하다. 어쨌든 다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방안을 고려해보자. 그래, 까짓 것, 김대중, 노무현을 추종했던 이들 다수도 인정하는 방안을 연구하자. 단, 조건은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을 전제하는 것이어야 한다.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 발전과 복지 사회를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하니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주문이다. 마음이 평안하니 이 우주가 낯설다.

   

일석님, kazune님 담화를 진지하게 검토했다. 일석님 감사드린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아마도 kazune님을 보면서 혹시나 예전의 자신을 반추했을 수도 있다.  kazune님의 반성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읽힌다. 그렇다면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마치 인드라가 학원 강사처럼 수준별로 솔루션을 준비한 듯한 기분이다^^!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상한 질문에서 놈놈놈의 향기를 느끼는 것은 오버일까. 해서, 일석님의 놈놈놈에 관한 생각이 궁금해졌다. 인드라가 볼 때, 놈놈놈이 실패한 이유를 각 캐릭터간의 불균형에서 찾는 편이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명작, 석양의 무법자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967를 패러디한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였건만. 감독이 김지운이어서 더욱 관심이 있었건만. 김지운이 박찬욱이나 봉준호였다면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고 무시했을 터인데, 하필 김지운이라니...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다시 실망시키지 말 것. 한 번은 병가지상사. 다음 작품에서 재기하지 못하면 김지운 끝나는 것으로 알기 바란다.

   

만년학생:

"우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카페 회원 수가 두 달 만에 1500명을 돌파했습니다. 연구회라는 성격의 카페가 두 달만에 회원 수 1500을 돌파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이르러 인드라 조직론을 한번 돌이켜 살펴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규모가 커진 조직이 가지게 될,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현재 우리가 초기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달려가고 있는 지도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향과 목표에 대한 논의와 고민(추상적인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의 시간을 가지는 것 자체가 우리 카페의 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리뉴얼 계획/인드라 조직론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659

   

INDRA:

글 감사드린다. 만년학생님이 제기한 문제를 고민해보았다. 핵심적 문제 제기는 두 가지다. "규모가 커진 조직이 가지게 될,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현재 우리가 초기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달려가고 있는 지도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분권화가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말씀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여겨본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사실 인드라는 언제든지 환영하는 편이다. 재미있을 것이다. 과거에도 수도 없이 겪은 바 있다. 만년학생님의 도전적 문제 의식을 기다리겠다. 다만, 예서 자극적인 멘트를 날리겠다. 공부를 더 많이 하시길~! ㅋ 다른 하나는 초기 목표와 방향에 맞게 가고 있는 것인지 진단해보자는 게다. 이것은 상투적이다. 만년학생님이 아직 젊다. 의제 설정에 서투르다. 두 번째 문제는 조직이 정체되었을 때, 혹은 하향세일 때 등장하는 게다. 성장세일 때 누가 이런 질문하나. 회사가 잘 나가서 연일 신입사원 뽑고 있는데, 이런 한가한 이야기 하나? 만년학생님이 큰 사람이 되려면 조직 생활 같은 것도 자주 체험해야 하지 않나 싶다.

   

평화봉사:

1)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컨디션은 어떠신지요. 요즘 통 글을 못 올리고 있는데 며칠 좀 다녀올 데가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서나 글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 시간이면 월드리포트 다 읽었는데 요즘엔 모르는 단어나 인물이 나오면 바로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하니깐 시간이 꽤 많이 걸려서 이번 리포트는 절반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다녀와서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조금씩 저들의 하는 큰판들이 보여지네요. 아직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제가 마음 을 잡고 공부하면 반년이면 저도 인드라님처럼 뭔가 힘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런 예감을 해봅니다. 많이 안다고 해도 스스로의 관심분야에 얽매이다보면 사람은 눈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통합적인 사고가 중요한 것 같다는 것을 요즘 느낍니다. 2)여담입니다만 카페 분위기가 조금 재밌어지네요. 전 잘 모릅니다만 통신생활이 보통 이런 패턴인가보네요. 처음에 아주 열심히 하시던 분들이 조금 뜸한 느낌이 있으면서 약간은 소란스러운 듯한... 선문답 같은 게시물과 답글 글도 많고... 그러나 이것도 흐름이겠지요. 뭔가 바로 잡으려고 하면 다시 반탄이 생겨날 것 같아 전 가만히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인드라님 말처럼 모두가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인간은 참 고독하지요.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열정과 내공이시라면 반년이면 충분하다고 본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꼼꼼하게 보시는 분이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동시에 더욱 열심히 써야겠다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통합적 사고는 국제유태자본을 이해하는데 적합한 인식론이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대부분의 분석 도구는 단절적이다. 그러다보니 유기체적 관점의 반발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유기체적 관점이 근대과학에 비해 신비주의적이다 보니 발생하는 사이비 성격이다. 이 사이비 성격을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세계는 변화할 것이다. 해서, 근대과학은 통합과학의 통섭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통합과학은 근대과학의 검증 노력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인간이 하루 8시간 일하고, 8시간 자고, 8시간 휴식하는 것이 현재까지 합리적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주기를 무시할 수 없다. 열정적인 인간은 언제나 열정적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열정에 대한 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늘 열정적인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인간은 24시간 열정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가는 심장이 터져서 이내 죽고 말 것이다. 해서, 대체적으로 인간은 리듬을 타기 마련이다. 어떤 이는 낮에는 활기차고, 밤에는 조용하며, 또 그 반대도 있다. 어떤 이는 주말에만 활기차고, 주중에는 침묵하는데, 역시 그 반대도 있다. 어떤 이는 설기현처럼 월 초반, 분기 초반에 강한 인상을 주고, 후반에는 유령이 되고, 역시 그 반대도 있다. 어떤 이는 한 달 내내 휘젓다가 한 달, 혹은 두 달 정도를 쉬고, 다음 한 달을 준비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마다 저마다 주기가 있는데, 조직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조직이 침체되어 있다 여기면 어느새 활기에 차고, 활성화되어서 좋다고 여기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누군가의 활동이 못마땅해서 맹비난하면 그 사람이 조직에서 큰일을 해내고, 반대로 누군가가 열심히 해서 흐뭇했는데 큰 실수를 해서 조직의 큰 손실을 끼친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시일이 흐르고, 조직 활동을 평가하면, 개별적 인간들의 활동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조직에는 놀라울 정도로 평균치에 근접한 일정한 수의 사람들이 늘 머물러 있으며, 조직은 그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하여, 조직은 늘 만남과 떠남이 교차하여 일어나니 희로애락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상상한다. 천년을 사는 도인이 있어 정들었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슬퍼하나, 슬퍼할 겨를 없이 또 다른 인연이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의 정을 정대로 느끼되, 삶의 무상함을 배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IND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114595

   

nicer88:

아 그리고, 네덜란드 아약스, 잉글랜드 토트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유태인자본 또는 선수로 시작된 구단입니다.

   

나토군사령관

전 개인적으로 '아약스 암스테르담 & 바이에른 뮌헨'이란 축구 클럽팀하면 이미 지난 '1974년 서독 남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서로 각각 '네덜란드 - 홈팀 서독' 주장 신분으로 맞붙은 적이 있었던 '요한 크라이프옹 & 프란쯔 베켄바워옹'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INDRA:

nicer88님, 나토군사령관님 글 감사드린다. 토트넘이 유태자본 소유이다. 아약스는 연고지역이 과거 유태인 지역이었다. 역사적으로 포르투갈, 스페인 유태금융가들이 박해로 네덜란드로 이주한 이후 네덜란드는 세계강국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아약스 팬들은 마치 붉은악마가 치우천황기를 흔들 듯 네덜란드 부활을 꿈꾸며 유태인을 자처하는 것이다. 마치 카자르 왕국의 유대교 개종과도 유사한 현상이다. 해서, 유태인과 연관이 없는 아약스 팬들이 저 상태로 딱 백 년 정도만 더 하면 백 년 뒤쯤이면 신종 유태인이 탄생할 듯싶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에 구단과 선수가 유태인 중심이었다는 것이다. 뮌헨은 바이에른주의 주도로 BMW 본사가 있다.

   

   

byelady1: 

인드라님. 혹시 미국의 무기상들에 대한 정보도 가지고 계신가요? 제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 미국 무기생산 ㅡ> 다른 나라 판매 ㅡ> 그 무기로 전쟁(미국 혹은 주위 나라들과)혹은 테러 ㅡ>미국 또는 이해관계가 얽힌 당사자들 합의 ㅡ>소비된 무기 다시 판매 ㅡ>다시 반복 이런 패턴인데 무기를 만드는 회사도 민영회사 아닌가요? 국영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요. 민영회사가 무기를 만들어 다시 미국에 판다는 시나리오라면 여기서 궁금한 점이요. 그 무기를 만드는 회사 역시 유태인들인가요? 유태인이 아니라면 무기상의 진입장벽은 정부가 보장하는 것이 아닌가요? 무기를 만드는 기술만 있으면 다 만들 수 있나요? 제가 보기에도 모순 덩어리에 정말로 아이러니한 국가는 미국인데, 미국인들 스스로도 이러한 불편한 사실들? 알고 있을 텐데  사회 문제가 안 되는 이유는 다들 그 상태로도 먹고 살만하니까 혹은 말해봐야 씨도 안 먹히니까 혹은 말하면 신변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서? 정도로 생각 되는데요 인드라님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은 사회 심리에 정통하다. 오늘날 북한 인공위성 사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언론이 북한 인공위성 칭찬을 하고, 미국, 일본 언론은 호들갑을 떤다. 이렇게 해서 미국, 일본 정부는 군비 증강 명분을 획득하고, 군수회사는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일부 순수 시민은 애국의 이름으로 우리도 질 수 없지 할 것이며, 일부 영악한 시민은 일자리만 보전된다면 하고 찬성할 것이며, 염세적인 시민은 모든 나라가 다 핵을 가져서 핵전쟁이나 나라, 이 세상 꼴 보기 싫다고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언론 기구를 장악하고 있을뿐더러 오피니언 리더라는 이들도 대부분 쥐고 있다. 그러하니 나오는 발언이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은 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언론만으로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언론이란 어디까지나 실세가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일부 언론이 떠들어도 국제유태자본이 자금과 인원으로 압박을 가하면 그만이다. 가령 현재 대다수 한국인은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한 일을 잘 알지만, G20 시위가 있었고, 시위 과정에서 사람이 사망한 사건에는 거의 모른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이다. 마르께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처럼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물론 오늘날 언론은 보도는 한다. 그러나 무엇을 톱 뉴스로 취급하느냐, 지속 보도하느냐, 이슈화시키느냐 이런 것이 좌우하는 것이다. 워낙 많은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무기상하면 크게 두 부류의 무기상이 있다. 영화 '로드 오브 워'의 실제 인물인 빅토르 부트와 같은 비주류가 있다면, 영화 '아이언맨'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공학자이자 무기상이며, 클린턴 정권 때 국방장관을 역임한 주류도 있다.

   

비주류보다 주류에 대해서만 언급하자. 왜냐하면 비주류들이야 무기시장이 워낙 고수익이기에 마피아들처럼 몰려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계경찰인 CIA 등이 하는 일이란 마약거래나 무기거래 등 수익률이 높은 사업에 불청객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쟁이란 쌍방이 필요한 법. 북한에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미국, 일본에서 진주만 습격이 이루어진 듯 오매, 기죽어, 라고 언론플레이를 해준 뒤에 우리도 뽀그리처럼 하면서 PSI, MD 시스템, 우주방위구상 등을 펼친다. 바람잡이 뽀그리에게는 일정한 대가가 필수. 다른 한 편 정보를 독식한 탓에 이를 재료로 주식시장에서 로스차일드가 나폴레옹전쟁에서 실익을 취하듯 이득을 취한다. 이전 글에서 최근 CIA 요원과 스탠포드대학 교수 일행이 북한을 방문한 일을 떠올릴 것. 인드라는 서해교전부터 오늘날 인공위성 발사까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잔챙이들을 놓아주어야 낚시가 지속되는 것. 적당한 선까지는 무기 수요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감시를 해도 제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도를 넘으면 빅토르 부트처럼 무기 시장에서 없애버린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무기상이 몇몇 있어 소개해본다.

   

빌헬름9세. 란츠크네이트 용병 사업으로 유럽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로스차일드는 빌헬름9세의 재산관리인으로서 그의 자산을 종자돈으로 삼아 나폴레옹전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황제로 등극.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일본 메이지유신의 주역이자 사실상의 미쓰비시 창업자이자 근대 일본 경제의 기틀을 다진 기념비적인 인물. 조선 침략에 동원되었던 일본 군함 운요호도 토머스 글로버가 영국에서 수입한 군함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JP모건. 남북전쟁 때 JP모건은 듀퐁 대령과 결탁하여 카빈총을 6배나 비싸게 팔아먹는 수법으로 거부가 되었다. 듀퐁 역시 이후 세계적인 군수탄약, 화학업체 창업주가 되었다. JP모건의 아들, 잭 모건은 1차 대전 때 역시 무기 거래로 큰 수입을 거두었다.

   

유태인 바실 자하로프. 비커스사에서 만든 무기를 주로 팔았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훈장을 받았다. 일차 세계대전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특기는 인접한 양국에게 무기 경쟁을 시켜서 양쪽 모두에 무기를 팔아먹는 것이다. 1차 대전 직후 다시 한 번 발칸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발칸에서 대세르비아 제국 건설이라는 떡밥을 던져 민족국가간 분쟁을 꾀했으나, 전모가 드러나는 바람에 은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박왕 유태인 오아시스. 자신이 가진 상선을 이차대전 때 연합군에 제공한 대가로 한국전쟁 때 군납을 독점하다시피해서 그리스 선박왕이 된다. 한국의 현대중공업도 오아시스의 주문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프로젝트.

   

로버트 맥나마라.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국방장관은 맥나마라였다. 그는 포드 자동차회사를 삼킨 업적을 평가받아 케네디 당시 국방장관이 되어 이후 베트남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사임한 뒤에 세계은행 총재가 되었다.

   

윌리엄 페리. 일본을 개항시킨 페리 제독의 자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은행 함브레히트 & 퀴스트(Hambrecht & Quist)의 경영자로서, 또 군수기업인 '기술전략연합사(Technical Strategies & Alliances)' 회장. 존 콜먼이 언급한 국제유태자본 학교인 스탠포드대 교수 역임. 클린턴 정권 때 국방장관. 1990년대 북핵 위기의 주역. 북에 문제 있다고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갔다가 북핵 위기 조장으로 일본과의 안보협정 성공리에 수행한 후에는 북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변.

   

   

   

칼과피:

이번 글과는 관계없지만, 전 글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술과 발사체를 이라크로부터 사다트 정권 때 도입되었다고 하셨는데, 그 근거 자료는 있습니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구소련으로부터 미사일과 기술을 가져왔다고만 나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2271402391&code=93040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225010307270260021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zkfrhkvl/64980896 이제 님이 어용언론, 혹은 찌라시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축하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로열더치쉘(Royal Dutch/Shell Group of Companies)을 기억해야 한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4&eid=7+Fp3XUMq4WNJD0s7BFGlsclFvRJ7nkV&qb=66Gc7Je0642U7LmY7ImY&enc=utf8&pid=fOBNfloi5TVsschkUu4sss--431297&sid=SdjbKHPH2EkAAHryIvE

   

로열더치쉘하면 빌더버그의 두 주역인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였던 빅터 로스차일드와 나치(Nazi) 비밀경찰(SS) 출신의 네덜란드 베른하르트를 떠올려야 한다. 그리고 마커스 새뮤엘을 떠올려야 한다.

   

"He served as chairman of the Agricultural Research Council from 1948 to 1958 and as worldwide head of research at Royal Dutch/Shell from 1963 to 1970."

http://en.wikipedia.org/wiki/Victor_Rothschild,_3rd_Baron_Rothschild

   

"새뮤얼은 만족하지 않고 석유로 눈을 돌렸다.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던 노벨 형제, 금융재벌 로스차일드와 손을 잡았으나 문제는 가격. 스탠더드 오일과 가격경쟁력으로 맞서기 위해 유조선을 현대화하고 중국과 일본ㆍ싱가포르에 정제시설과 저장 기지를 만들었다."

유태인 마커스 새뮤엘의 일본 쉘 성공기?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711/e2007110417350863820.htm

   

예서, 빅터 로스차일드, 킴 필비, 킴 필비의 아버지인 존 필비 이 3인을 중심으로 분석하면, 이차대전 이후 중동 정세의 3할 이상에 대해 이해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들의 정점은 수에즈전쟁이다. 나머지 3할은 록펠러와 브레진스키의 몫이 될 것이며, 나머지 4할이 중동 실권자의 몫이 될 것이다.

   

중동 실권자에 대해서는 사우디의 이븐 사우드와 함께 이집트의 박정희인 나세르를 이해하는 것이 첩경이다.

   

http://blog.naver.com/n1steward?Redirect=Log&logNo=60061294112

   

나세르는 나세르주의까지 나올 정도로 세계 비동맹 진영에서 유고 티토,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인도 네루와 함께 4대 천왕으로 존경받던 인물이다. 나세르는 수에즈 국유화로 서구 제국주의에 저항하며 아랍의 이익을 수호하는 지도자로 떠오른다. 그러다가 1970년 미국이 제안한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잠정적으로 승인한 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후 나세르의 동지인 사다트가 대통령이 된다. 예까지 상식적인 설명이다.

   

이제 국제유태자본론 고유의 설명으로 들어간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오직 인드라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나세르는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당대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중동에서 김일성 플러스 박정희를 만들어내어야 했다. 그것이 나세르라는 것이 인드라 주장이다. 왜 이런 의문을 품었는가. 수에즈전쟁 때문이다. 이 전쟁은 전투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의 간섭으로 전쟁에서는 오히려 이집트가 승리한 것이다. 어찌된 일인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그렇다면 빅터 로스차일드는 왜 나세르라는 인물을 요구하며, 수에즈까지 내놓을 구상을 했던가. 이는 이란 정세 때문이다. 1941년 집권한 팔레비는 아버지를 따라 근대화와 민족주의 노선을 병행하였으나,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온건파였다. 반면 모사데그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일전을 결심할 정도의 급진파였고, 이는 석유 국유화로 나아간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팔레비를 1953년에 로마로 망명시킨 뒤, 3일 뒤 장군 자헤디(18901964)의 쿠데타로 모사데그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정보원이자 이란의 전두환인 호메이니를 내세워 이란의 박정희, 팔레비를 축출하는 것과 같다. 이로 인해 중동 민심이 크게 동요했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이 민심을 약화시킬 대안이 필요했다. 그것이 나세르요, 수에즈전쟁이다. 이러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육지책을 이해해야 한다.

   

해서, 이후 나세르는 줄곧 반제, 반미, 반영 노선 이미지로 주가를 높여왔지만, 1970년에 이르러 더 이상 나세르의 쓰임새가 사라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볼 때, 나세르에게 한 번 더 업적을 주기도, 그렇다고 그간의 이력을 모두 까먹을 정도로 나세르를 급변신을 시킬 수도 없는 사정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갑자기 반미, 반영, 반이스라엘, 반제 투사가 친미, 친이스라엘이 된다면 얼마나 골 때리겠는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이해하는 이들이라면 이 정도는 쉽게 이해하겠지만, 대다수 인민은 결코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해서, 나세르는 심장마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1970년까지 국제유태자본이 기다려준 것은 1960년에 시작한 아스완댐 공사가 1970년에 끝났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10월 26일 ,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 참석 후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했는데, 10월 26일이 팔레비 생일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이명박이든 필요하면 추켜세우다가 가치가 다 하면 휴지통에 버린다.

   

나세르에 이어 대통령이 된 사다트는 서방과 관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972년에는 이집트에 충분한 군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집트에 들어와 있던 소련 기술자들과 군사고문단을 추방하기도 했다. 이것이 사다트의 의지가 아닌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라고 파악한다면 님은 이제 국제유태자본론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하다. 사다트에게도 업적이 필요했다. 1973년 10월 6일, 시리아와 연합한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선제 공격했다. 물론 전투는 수에즈 전쟁처럼 이스라엘의 승리이지만,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나세르 시대에 잃었던 영토를 되찾은 사람으로 이집트 국내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은 마음껏 사다트를 이용했다. 1976년 이집트는 북한은 물론 중국과도 군사협정을 맺었다. 친미 정권인 사다트가 어쩐 일로 북한과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었을까^^! 이는 당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을 이해해야만 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브레진스키의 모든 저작을 다 읽어보아야 하는데, 그중 추천하는 도서가 있다면, '거대한 체스판'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김일성 정권이 스커드 미사일과 발사대를 이집트로부터 구매하는 것이다. 이 계약을 국제유태자본이 몰랐을까^^! 오히려 방조했던 게다. 필요했으니까. 박정희가 말썽이니까. 아무튼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한반도가 세계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경제 발전과 인민의 복지가 목표이다.

   

"데이빗 록펠러가 구상한 삼각위원회는 처음에는 항구적인 성격 조직이 아니었습니다. 약 3년 정도의 한시적 조직이었습니다. 데이빗 록펠러가 삼각위원회를 태동시킨 이유는 원유를 헐값에 사서 폭리를 취하는 록펠러가의 석유 회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산유국의 반감을 무마하기 위한 정치적, 외교적 결사체로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출범하자마자, 그 영향력 때문에, 개별 자본가들의 상충하는 이해를 초월하는 이상적 총자본가로서 기능을 요구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브레진스키는 말합니다. "유라시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미국이 극동 지역에 닻을 내리고 있어야 한다.", "중국이 말 그대로 세계의 중심 국가로 부상하리라고 보는 진단은 많은 함정이 있다. 가장 명백한 것은 그러한 진단이 기계적 통계에 의존해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이해 관계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리적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고대 중국의 전략가 순자라면 다음과 같이 정식화시켰을 중심 목표의 추구를 촉진할 것이다. 위축된 미국이 지역적 지배국가인 중국을 동맹국으로 필요로 하게 될 정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으로 강력해진 중국을 자신의 동반자로 필요로 하게 될 정도로 미국의 지역적 힘을 희석화시키는 것." "동북아시아에서 지정학적 추축국인 한국 또한 미중 분쟁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의 미래는 미일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이 분단되어 있고, 불안정한 북한과 점점 더 부유해지는 남한 사이에 전쟁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한 미군은 반도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재통일 역시 심각한 지정학적 딜레마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이 와중에 진정한 한일 화해는 어떠한 형태의 한국 통일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더욱 안정적인 지역 구도의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 다른 것은 다 둘째 치고, 브레진스키는 극동 아시아의 지정학적 지위를 중시하면서, 주요 파트너로 중국과 일본을 듭니다. 한국은 그 하위의 전술 단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지정학적인 추축국(The Axis Powers)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추축국이란 것이 뭡니까. 지난 세계대전에서 연합군과 대립했던 독일, 이태리, 일본을 말합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부시의 '악의 축'과 유사한(?) 개념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브레진스키, 음모론, 한일연방공화국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67527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1977년 11월 19일 아랍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에서 평화 계획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978년에는 이스라엘 수상 메나햄 베긴과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79년 3월 26일에는 아랍권 및 소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후 이집트에는 소련 대신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제공되었고, 오늘날 이집트 육군은 M1A1 전차를 비롯한 미국제 무기를 상당히 많이 수입한 국가가 되었다.

   

그렇다면 왜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말단조직인 이슬람형제단에게 죽음을 당해야 했나. 팔레비를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사다트는 팔레비가 축출되면서 팔레비와 강한 연대의식을 느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때가 되면 팔레비와 같은 꼴을 당하는구나, 여겼기 때문이다. 망명을 받아준다. 중동사회에서는 거세게 반사다트 움직임이 있었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조성한 여론이었을 뿐이다. 호메이니 인기는 이란 혁명 이후가 아니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태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호메이니를 위해 안배한 작품에 불과하다. 사다트가 나름 저항했지만, 결국 나세르처럼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무바라크 현 이집트 대통령이 오늘날까지 친미노선을 견지하며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무바라크가 원자력 정책을 발표하자 부시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것과는 달리 쌍수를 들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중동을 넘어서서 북한이다. 북한이 언제부터 군비 증강을 하기 시작했는가. 1964년 이후이다. 그 이전까지 북한은 예산에 군비를 편성할 여유도 없었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김일성 정권의 군사력 증대를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1964년 이후에 평양 정권이 군사력 강화에 나선다. 1964년은 중요한 해인데, 이 해에 록펠러가 소련으로 간다. 이때 소련은 록펠러와 같은 이를 특명대사로 하는 등 록펠러를 통한 핫라인을 개설해준다면 대환영이라는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직후 후르시초프는 그가 공언한 소련 농업 경제 성공 대신 실패라는 책임 등을 떠안고 소련 정권에서 제거되었다. 흡사 카터가 북한을 다녀가자 김일성이 제거되는 것과 유사하다. 참고로 1922년 미소 교역위원회의 주된 구성원은 체이스맨해튼은행이었다. 이 은행을 통해 소련의 정유 및 원자재 거래가 이루어졌고, 소련 산업의 상당 부분의 국제 거래는 거의 독점화된 창구를 통해 성사되었다.

   

왜 김일성 정권은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과 발사대를 소련이 아닌 이집트, 그것도 친미정권 사다트에게서 얻어야 했을까. 이 질문을 시작하는 데서 국제유태자본론에 눈을 떠야 한다.

   

오늘날 평양 정권이 반기문 사무총장 일행의 방북마저도 거절하는 마당에서 CIA요원과 스탠포드 교수 일행에 대해서는 방북을 허용하는 것인지를 알아야만 한다. 서해교전이나 오늘날의 인공위성 발사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뽀그리 정권의 앵벌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목적은 MD, PSI, 우주방위구상 등의 군사력 증강이다. 그냥 군사력 증강하면 명분이 서지 않는다. 뽀그리가 나서주어야 한다. 미국, 일본, 한국 언론은 평양 정권을 칭찬해야 한다. 그래야 미국, 일본, 한국 군사력을 키우자는 논리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신이 난다. 전 세계 무기 교역국으로서 일본, 한국만한 곳이 어디 있던가. 남은 것은 이제 뽀그리에게 주어야할 개평인 게다. 뽀찌인 게다.

   

다만, 이제 한반도에서의 군사 게임은 이것이 끝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이 별로 동요하지 않는다. 햇볕정책을 지지했던 이들은 인민 먹여 살릴 궁리를 하지 않고 무기나 만드나 하면서 김정일에 대한 배신감이 앞선다. 친일파 김대중을 반대했던 이들은 줘봐야 미사일이나 만든다고 비판적이다. 이제 유일한 효과는 오직 친일민주당을 존속시킬 가능성을 조금 높였다는 것뿐이다. 민주노동당이 뽀그리 때문에 입장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사정을 잘 모르는 이들은 민주노동당을 덮어놓고 친북좌파라고 비난할 듯싶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주사파라고 평가받는 지도부도 방북해서 유감을 표명할 정도였다. 시민들은 이를 잘 모른다. 초록이 동색으로만 여길 뿐이다. 물론 이는 국제유태자본과 뽀그리 정권이 노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제유태자본대로 마지막으로 친일민주당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고, 뽀그리 정권은 한반도 차원에서 자신보다 정통성이 있는 정권이 출범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 정권이야 친일파 정권이므로 상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보자면, 하루, 혹은 이틀이면 평양 김정일 침소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다. 5일이면 연합군이 북한 전역을 장악 가능하다. 북한 재래식 무기는 대부분 폐품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간신히 만든 인공위성일 뿐이다. 해서, 역설적으로 북한 인공위성은 한반도 통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 김정일 업적을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김정일을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시키는 시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뇌졸중은 심장마비처럼 중증이다. 5년 이내에 대부분 사망한다고 한다. 뇌졸중 관련 미국 안보 보고서를 중시해야 하는 대목은 물론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단:

어이쿠. 잘 읽었습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군요. 다행히 중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그나마... 날라리 눈팅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 한 말씀 하실 줄로 생각했는데, 언급이 없으셔서 질문을 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2057055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쩐 일일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기적절한 질문이시다.

   

제이 록펠러의 쿠데타인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이 문제에 대해 국유본 카페에서 상기한 제목으로 문제를 제기한 글과 연계시켜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8057&logId=3464484&menuId=281189&from=19000101&to=29991231&listType=2&startPage=1&startLogId=999999999&curPage=0

   

http://yworld.tistory.com/166

   

근래 국제유태자본에 관한 여러 관련 책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저마다 재미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판단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본다. 그중 하나가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연쇄하는 대폭락'이 있고, 또 일부 채널러에서도 주장하고 있다. 내용 중에 제이 록펠러와 데이비드 록펠러간의 대립 관계라는 매력적인 설정이 있다. 이 내용을 검토하면, 기존의 음모론 구도의 연장선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쉽게도 인드라가 볼 때는 이분들이 사회주의, 맑스주의 역사에 대한 공부가 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좀 더 공부하신다면 보다 나은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인드라가 기존의 음모론을 재구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피닉스 3권의 절반 이상이 1989년에 나온 빌 쿠퍼의 <비밀정부>를 베낀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꼈다 그러니까 부정적으로 들리지만, 한편으론 이것이 피닉스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책이나 신문기사 같은 외부 자료를 풍부하게 베낌으로써 시사성과 사실성을 확보하기 때문입니다. 51쪽에서 하톤은 말하길, 피닉스에 인용된 모든 사건 및 자료들은 이미 어디선가 다른 출처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아웃!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특히 이러한 분석은 신화적인 모티브에서 출발해 대중적인 설득력이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신동아에서 김일성 죽음에 김일성-김정일 갈등설을 제기한 것이 예다. 이는 인드라가 논픽션이 아니라 픽션으로 현재 간주하고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대중에게 가장 받아들이기 쉽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제기될 것이다. 다만, 여기서 차이는 있다. 신화적 분석에 따르면, 선과 악이라는 상징체계 도입이 필수이어서 어느 쪽을 악역을 맡게 할 것인지가 관심거리이기 때문이다. 김일성-김정일 대립에서는 김정일에게 악역을 맡겼다. 그렇다면 제이 록펠러 대 데이비드 록펠러는? 소에지마 다카히코는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악역을 맡기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채널러들은 록펠러 카르텔과 볼세비키 로스차일드 카르텔의 연장선에서 대립각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별히 선악 구별을 하지 않으나, 역시 제이 록펠러에게 은근히 시선을 주는 듯싶다. 오늘날 세계를 장악한 이가 누구인가를 음모론에서조차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소에지마 다카히코 등의 문제 설정은 재미있지만, 현실 분석에서는 그의 비관론만큼이나 어긋나는 대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다. 가령 이러한 대립이 가시화되는 설정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정치적으로 데이비드 록펠러가 매케인이나 힐러리 클린턴을 밀고, 제이 록펠러가 오바마를 지지한다든가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카터나 브레진스키처럼 데이비드 록펠러 심복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모두 오바마 지지? 아니라면 그린스펀 대 버냉키 구도를 만들든가 해야 하는데 이것도 여의치 않고^^! 시티가 데이비드 록펠러 것이라고 하는데, 루빈사단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골드만삭스 출신을 의미하고, 루빈이 그간 시티를 책임져왔다는 점에서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주장은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주장이 아닌가 싶다. 해서, 채널러들도 이왕 세계를 설명할 바에야 인드라 노선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

   

해서, 이러한 도식보다는 제이 록펠러가 실권을 쥐고 있고, 데이비드 록펠러가 2선으로 물러나 상왕으로서 명예만 유지하면서 신세계 질서 따위의 립서비스만 하는 그림이 더 현실적이지 않는가 싶다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와 같은 구도가 클린턴 집권 때부터 구성되었다고 본다.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Clinton Global Initiative)가 예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마지막으로 영향력을 끼친 사안이 그린스펀의 연방준비은행 의장 임명이 아닌가 싶다. 그린스펀이 1987년에 취임했고, 이 이후부터 승계 구도가 이루어질 때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하여 부시 허버트 워커 부시가 단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제이 록펠러가 영향력을 구사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즉, 1990년대 초반 제이 록펠러 측근들은 하루라도 더 빨리 전권을 받고자 했고, 데이비드 록펠러 측근들은 제이 록펠러에 대항한다는 차원보다는 자리보전 차원에서 임기는 마쳐야지, 하면서 미적거렸던 것이 전부가 아닌가 싶은 게다. 해서, 이를 확대해석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싶다. 록펠러 4세로 지명된 이상 후계자 구도가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체이스맨해턴은행 해외담당 영업부에서 사회 첫출발을 했다. 쿠바, 파나마 등이 그의 담당이었다. 해서, 인드라는 쿠바혁명과 록펠러간의 관계를 간과하지 말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물론 공식적인 데서는 록펠러와 쿠바의 악연을 말하고 있지만, 역사의 이면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나 '달러'에서는 데이비드 록펠러 능력을 과대평가하였는데, 1960년대까지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시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7857

   

또한 데이비드 록펠러가 자랑하는 바는 자수성가를 선호한다는 점이며, 도심재개발이라는 신자유주의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는 점이며, 무엇보다 삼각위원회 발상에 따른 아시아 중시였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카터를 임명한 이유는 촌놈 카터가 도쿄와 유럽에 연락 지부를 개설할 정도로 록펠러 자신과 마인드를 합치시키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아시아를 어느 정도 키워서 유럽 권력을 제어하고자 했다. 이는 로마제국의 황제가 로마 원로원 권력을 제한을 하고자 속주의 권한을 승격시키는 이치와 같다고 보면 된다. 해서, 등장한 것이 삼각위원회이고, 반기문과도 연관이 있는 아시아 소사이어티이고, 하여, 유럽계가 이러한 시도에 반대한 것은 당연한 일이 되겠다. 해서, 1974년 한일회담의 주역인 일본 총리 사토 에이사쿠가 국제유태자본의 전유물,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는 다른 말로 박정희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나 진배가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삼각위원회가 출범했다는 것은 그만큼 빌더버그 권위가 실추했고, 여전히 영향력이 있지만, 점차 유명무실해져가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조직은 실세를 따라가기 마련이므로.

   

중요한 것은 제이 록펠러가 무엇을 고려하고 있느냐이다. 유럽 중시인가?  아니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구상했으나 다 이루지 못했던 유럽-아시아 양날개라는 구상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는 삼촌처럼 아시아를 중시할 수밖에 없다. 오히려 삼촌이 다 하지 못했던 과업을 완수하는 데에 목표를 둘 것이다. 제이 록펠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만을 중시하는 태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한국에 경제위기를 일으킨 다음에는 국제유태자본 특유의 방식 때문에 한국에 대한 고려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즉, 그간 국제유태자본 방식을 보면, 독일을 전쟁터로 만들었다가 다시 경제부흥을 시키고, 또 전쟁터로 만들었다가 재건시키는 것과 비교하면 된다. 해서, 등장한 것이 2006년부터 미국 국무부의 변화이다. 인드라는 이를 오바마를 위한 예비내각이라고 한 바 있다. 미국 국무부가 아시아태평양국을 만들면서 한반도를 사실상 중심적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국무부에서 한국 근무자들이 빠른 승진을 했다. 한류가 괜히 등장한 것이 아니다. 미식축구 하인스 워드나 서바이벌 게임의 권율, 한국계 미인대회 수상자 등등이 우연이 아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이나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 WBC 선전, 김연아 활약, 겨울연가와 배용준 등을 우연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황태자, 제이 록펠러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제이 록펠러가 탄광촌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강원랜드가 제이 록펠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외 갑자기 많이 등장한 탄광촌 소재 영화들은 제작 자금을 구하기 위해 알아서 모신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여, 인드라는 이를 이제까지 '오바마 노벨평화상 프로젝트'라는 식으로 전술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사실은 보다 전략적인 이유가 있다. 제이 록펠러가 꿈꾸는 것은 냉전 종식이다.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구축했던 냉전체제를 데이비드 록펠러가 해체시켰는데, 제이 록펠러가 이제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체제를 무너뜨리고, 동아시아에서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헬싱키 프로세스로 절반의 냉전 종식을 해냈다. 이러한 목표는 영국계, 혹은 로스차일드계의 거센 반발 때문에 절반밖에 해낼 수 없었던 과제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제이 록펠러는 삼촌의 과업을 완성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대립 구도로 보는 것이 오히려 오늘날 IMF를 둘러싼 논쟁이나 로스차일드와 삼성증권의 만남 등 한반도의 외국자본 움직임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게 한다.

   

최근 뉴욕타임즈가 미국 한인회장 선거 과열 양상을 보도한 바 있다. 셀 수도 없는 한인 조직이 있어 한인이 몇 명만 모이면 협회를 구성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인사회가 반발하고, 한국 어용언론들이 이를 비판하는 듯싶다. 인드라는 이들과 다른 견해다. 인드라가 보기에 한인사회가 아직 국제유태자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인드라는 뉴욕타임즈가 비록 국제유태자본 대중지이기는 하나 이번 기사가 오히려 한인을 내심 높이 평가한 것이어서 긍정적으로 본다. 인드라는 앞으로도 뉴욕타임즈가 한인이 모래알 같다는 평가를 많이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런 한인이 때가 되면 월드컵 때처럼 하나가 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도 빠짐없이 보도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평상시 모래알 같던 이들이 때가 되면 하나가 되는 것. 이는 상대에게 매우 두려운 일이다. 헐리웃 오락물 B급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 따위에서 늘 강조하는 대목이 이런 것이다. 유념해야 한다.

   

왜 그러한가. 이스라엘을 보자. 백 개 이상의 정치, 종교 조직으로 분열되어 있다. 역사가 오래되면, 정치, 종교 조직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유대교의 특징이 무엇인가. 철저한 개인주의다. 탈무드를 읽어봐라. 온통 집단에 대한 혐오와 개인에 대한 찬양으로 도색하고 있다. 이런 영향이 개신교에도 끼쳐 개신교도 1인 1교회 양상으로 치닫는 것이다. 물론 이슬람교도 마찬가지 사정이다. 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이므로. 부언하자면, 보편적인 양상보다 조금 더 유태인은 개인주의적이다. 해서, 유대교당이 없으면 침례교 교회로 가는 이유가 침례교가 개신교 중 구약 해석이 유대교와 흡사해서이기도 하지만, 전체보다 개인을 중시하는 아나키 조직을 중시하는 것도 큰 몫을 차지한다.

   

이는 제래드 다이아몬드가 총, 균, 쇠에서 언어의 다양성을 주장하였는데, 이를 확장시키면 되는 것이다. 평소에는 분열되어 있다가 큰 일이 나면 대동단결을 하는 것. 이것이 이스라엘의 힘이요, 또한 과거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의 힘이다. 또한 이스라엘뿐인가. 유태인이 대거 이주해서 한때 세계 최강 국가였던 네덜란드를 보자. 네덜란드인이 더치페이로도 유명하지만, 또 유명한 것은 셋만 모이면 위원회를 만들 만큼 개인적이었다는 게다. 그렇다면 영국은 어떠한가. 동네마다 축구단을 만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세계에서 최고, 최대, 최초를 따지는 데에 탐닉하는 족속 중 하나가 영국인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제유태자본이다. 해서, 인드라는 강조한다. 조선 때 당쟁은 전 세계에서 자랑할 법한 한반도의 유산이니 자랑해도 된다. 그저 그 당시 이순신이 애국 타령 그만하고 마음을 고쳐  먹고, 조선 선조에 대항하여 이미 맛 간 조선을 대신하여 새 국가를 건설하지 못한 책임을 추궁하면 될 뿐이다. 조선은 그때 망했어야 하니까. 그렇다면 왜 자신들과 유사한 조선을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었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똑똑한 놈 둘이 있으면 하나는 바보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드라 조직론이다. 물론 멍청한 놈 둘이 있으면 하나는 똑똑해지기도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필요에 의해서 한반도를 베틀 로얄과 같은 전쟁터로 삼았고, 이후 50년마다 전쟁을 치루게끔 했다. 그러므로 한국인은 적극적으로 이 기획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인드라의 당면 과제인 것이다. 친일파 김대중 세력 몰락과 어용연대 파산과 같은 정도의 확실한 물증을 내보인다면 인드라와 국제유태자본의 당분간 전략적 연대가 가능하다.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그리고 경제 발전을 통해 국제유태자본과 인드라는 윈윈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라인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제이 록펠러는 깨달아야 한다. 급진적 깽판주의가 제이 록펠러 앞에 있다. 긴장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미국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당선된 것은 역사의 필연으로 본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미국의 종말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신라가 강성했던 이유는 유목 민족 고유의 골품제 때문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U+1yGaLT0lF0N5qkwicH20l05ekPtFS8&qb=6rmA7LaY7LaUIOynhOqzqA==&enc=utf8&pid=fOi7Swoi5TVssZV/D2Ksss--246081&sid=SdY@xXMk1kkAAG5IJfo

   

몽골의 황금씨족과 비교되는 신라의 골품제로 인해 신라는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었다. 반면 골품제 상위의 씨가 말라 진골로 가자 권력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던 것이다. 통일은 진골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는 성골 체제에서 모아졌던 역량이 진골 왕에 이르러 드러난 것일 뿐이다. 해서, 신라의 붕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태종무열왕에서 역설적으로 찾아야만 한다. 로마도 마찬가지다. 로마 혈통이 이어지다가 속주 황제들이 나타나는 시기와 겹쳐 로마제국이 서서히 몰락한 것을 유념해야 한다. 속주 황제의 출현은 그만큼 로마제국의 전성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로마제국을 하나로 묶기 위한 고육책일 만큼 위기의 산물이므로 내리막길의 시작이기도 한 것이다.

   

골품제의 특징은 유태인처럼 모계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유태인은 성경에 의해서든, 그들의 관습이든, 어머니가 유태인이어야 유태인으로 인정한다. 아버지가 유태인인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간 홍길동으로 인해 조선 서자 제도에 대한 오해가 많은데, 서자 문제를 중시한 것은 그만큼 모계 혈통에 대해서 중시한 것이다. 이는 이성계가 북방 유목 전통에 충실했던 것이 전승한 것이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고려시대에서도 근친혼이 이루어지고, 로스차일드 일가와 루즈벨트 일가가 근친혼을 통해서라도 혈통을 지키고자 했던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근친혼을 하게 되면, 기형아나 바보들이 나오는 확률이 높아지지만, 다른 한편 그만큼 천재가 나올 확률도 높아진다.

   

이를 정리한다면, 미국 대통령 오바마 시대라는 것은 오바마 대에 이르러 미국의 국력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짐을 의미한다. 이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 통일에서 오바마의 위력을 드러낼 것이다. 오바마는 세계 금융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하여 프랭클린 루즈벨트보다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오바마는 G20에서 이명박과 귓속말로 이야기를 나눌 만큼 한국을 아끼는 대통령이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54&aid=0000000944&

   

이것은 오바마의 개인 의지가 아니다. 실세인 제이 록펠러의 뜻이 담긴 것이다.

   

오바마 진영에 한국인이 많다는 것을 민족주의적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지난 시기 일본 위안부 문제를 적극 제기했던 미국 의원은 다름 아닌 일본계 의원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데, 올림픽위원회 위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위원이 아니라 올림픽위원회가 한국에 파견한 대사다. 즉, 그 지위가 로마 교황청이 한국에 파견한 주교와 같다고 보면 된다. 한국 기업이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은 국제경영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그와 같은 이치인 게다. EPL에 박지성이 축구하고, MLB에 한국인이 야구하면 시청률이 높아져 EPL과 MLB 수입이 늘어난다. 월드컵이나 WBC도 별다르지 않다.

   

이런 점을 응용하여 이다도시를 문화체육부 제 3차관과 같은 자리를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특명대사, 전권대사로 임명하여 프랑스와의 문화재 반환 협상을 벌이는 것과 같은 정책적 고려를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것이야말로 제국 경영의 기초이기도 하다.

   

   

환율안정: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 제가 먹고 사는 것에 예민한 상태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좀 더 자세하게 질문 좀 드릴까 합니다. 1-1] 얼마전 민영화 관련해서 서민들의 고통과 관련한 질문을 드렸는데요, 답변 잘 보았습니다. 답변 내용 보면, 민영화시 급작스럽게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 당장 표가 나게 하지는 않는다. 하셨는데, 이 말은 결국엔 캄보디아나, 필리핀처럼 요금 폭등을 가져올 거란 말인 건가요? 1-2] 그리고, 민영화후 급작스럽게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기간을 유예기간이라 본다면 유예기간은 몇 년이나 될까요? 2] 필리핀은 전기 민영화 이후 아시아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나라중 2위라 하더군요. 제가 링크시켜드린 곳을(http://blog.daum.net/kimkj35/8835866

) 보면 캄보디아인가? 한 달 월급 70달러에서 수도요금 으로만 20달러가 나갔다는데, 이런 내용을 접하니 민영화이후 급작스럽게 요금이 오르진 않을 것이라 해도 그 유예기간이 길지는 않을것  같고 (한 3년 정도?), 저를 포함한 일부는 제가 말하는 유예기간 이후로는 요금이 전기 30, 가스 30, 수도 30이 3가지 총 요금만 90만원이 나오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염려하는 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인드라님의 날카로운 말씀 듣고 싶다. 3] 링크된 내용에 보면, 강우량이 적은 우리나라에 민영화 후 업체에 물 장사를 돕기 위해 운하를 파는 것이라 하는데 인드라님 생각은 어떠한지요? (제가 너무 염려한 나머지 너무 과하게 예상한 걸까요? 인드라님이 보시기엔 가스, 전기, 수도 평균 3만원씩 나오는 집안일 경우를 가정해서 민영화 유예기간 후 요금을 몇 배 까지 예상해야 할까요? 아무리 민영화가 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은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수준이 되었으면...) 4] 민영화가 된다면 사실상 국내기업은 배제 되고, 외국인들로만 가스, 전기, 수도 사업이 진행 되겠죠? 그것도 한 업체만 독점으로. 인드라님 수고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쪽지보다는 메일로 글을 주시면 편집이 더 쉽다. 이왕이면 메일로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다. 해서, 더욱 감사드린다.

   

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 전에 거시적인 지점을 고려해야 한다. 세상 일이란  변화가능하다. 그렇지 않은가. 만일 세상 일이 변화가 가능하지 않다면 논할 가치가 없다. 해서, 님이 질문을 주는 것은 민영화가 100% 가시화되는 국면에서 단 1%라도 민영화를 막거나, 지체시키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민영화에 우려하는 이들이 인터넷 검색하면 수도 없이 나타나는 마당에 다른 이도 아니고, 굳이 인드라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게다가 관련 질문을 연속적으로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나,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둘, 기존의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진영이 하는 짓거리가 김대중과 어용연대 이상으로 친일파 어용이어서 기댈 수가 없기에 인드라에게 좋은 방안이 없을까 되겠다.

   

인드라가 볼 때, 님이 이 문제에 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었다고 본다. 어쩌면 관련 업계에 종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정치적 입장이 이미 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인드라는 그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다. 답변을 드린다.

   

첫째,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인드라는 환영이다. 2008년에 인드라가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은 전략적인 이유가 크다. 하나는 외환위기, 산업은행, 리만브라더스와 같은 금융 문제가 핵심이고,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문제를 부차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어용 언론과 어용 노조, 그리고 어용 세력이 핵심 문제를 침묵, 회피하고, 이 문제를 거론하여 인드라가 비판적이었던 것이다. 다른 하나는 국제유태자본과 인드라가 서로 합리적인 이견 조정을 거쳐서 만족할만한 상황이 도래하였을 때, 인드라가 본격적으로 이명박 정부 반대투쟁에 나설 때 재료로 남겨두기 위함이었다^^! 해서, 인드라는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편이다.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운동가들이 아무쪼록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인드라가 지금 개입할 생각은 없다.

   

둘째, 친일 김대중과 어용연대 등에게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이라면 인드라 답변은 명확하다. 친일 김대중과 어용연대가 철저하게 몰락해야 한다. 한국의 주요 정치세력으로서 완전히 소멸해야 한다. 이는 단지 정략적인 관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자신한다. 어떻게 가능한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선진적인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면, 정치적으로도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관리국가로 진입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194463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33116303872216&outlink=1

   

해서, 이런 점을 고려해서 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면, 한국 경제 규모는 남미나 동유럽, 그리고 님이 예시한 아시아 후진국 수준이 아니다. 선전선동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방식이란 참 한심하다. 선전선동이란 각국 경제규모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는 게다. 이 방식으로 선전선동하면 국민의 극히 일부에게는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수의 공감대를 끌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역효과만을 줄 것이 틀림없다. 무엇보다 이러한 방식은 여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줄 따름이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이 이 문제에 개입한다면, 혹은 인드라가 좀 더 신경을 쓴다면, 월드컵 때나 미국 쇠고기 사태 때 이상의 놀라운 선전 선동력을 내보일 것이다. 힌트를 알려준다면, 님은 한국이 2차 대전 이후 제 3세계 국가 중 브릭스와 함께 준제국주의 국가로 진입한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한가. 스티글리츠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IMF 요구를 받을 경우, 엄청난 액수의 커미션이 해당 국가 정치인에게 흘러간다고 했다. 이 자금은 스위스 비밀계좌일 것이다. 지금 UBS 등 스위스 비밀계좌가 공개되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해서, 이 문제를 이슈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왜 해법인가.

   

1.지금과 같은 IMF론으로는 씨알도 안 먹힌다. 97년 경제위기 주원인이 외부에서 왔지만, 이를 대처를 못한 내부에도 문제가 있다는 설명은 세계 금융위기를 맞이해서 개그가 되어버렸다. 만일 세계 금융위기가 일어나지 않았고, 한국만 다시 금융위기를 맞이했다면 내부 대처 문제가 보다 힘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 국가가 연이어 파산을 선언하는 마당에 지금은 이명박 정부가 오히려 그 어떤 정부보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반면 노무현 정권 때에 외환위기의 주요인으로 뽑혔던 단기 외채를 잔뜩 끌어다 쓴 것이 나타난 바 있고, 그간 경제위기 대책으로 친일민주당 말대로 했다면 파산이 났을 것이라는 것이 주장을 종합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누구나 수긍할 수 있게 되었다. 해서, 이를 통해서 보면, 97년 경제위기 주원인이 외부에서 왔고, 오늘날 한국경제를 더욱 종속적으로 만든 자는 다름 아닌 친일파 김대중과 친일민주당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게다.

   

2. 그런데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 문제를 강조하려면 IMF만큼 좋은 것이 없다.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렵고, IMF 개혁 등의 화두가 심심찮게 언론에 회자되기 때문이다. 해서, IMF를 드러내야 한다. 그리고 IMF를 부각시키려면 IMF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야 한다. 마침 국제유태자본의 일각에서도 IMF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한다. 국제유태자본 주류 역시 IMF를 통한 세계단일통화제도 공론화에 긍정적이다. 해서, 이 문제를 이슈화시키자면 한국만큼 좋은 국가가 없다. 왜냐하면 IMF 성공사례로 늘 대한민국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티글리츠의 주장인 IMF 이면계약으로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며, 해당 국가 정치인에게 거액의 커미션이 거래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안 그래도 각국이 IMF 자금을 받는 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IMF에서 한국더러 자금 좀 써달라고 애걸복걸하는데,  사건이 발생한다면 세계적인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메이도프 폰지 사건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를 발화점으로 IMF 개혁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밖에 없다.

   

3. 정치인 비자금 사건이란 섹스 파동보다 열 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뇌관이 폭발해야 수도 민영화 문제가 본격화할 수 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한국 국적의 스위스 거액 예치 계좌 의혹 보도 -> 자금 출처 및 IMF 부각 -> IMF 이면계약 폭로 -> 친일파 김대중 재산 동결 및 국고 환수 -> 노벨평화상 취소 -> 친일파 김대중 일가 음독 자살 -> 친일민주당 몰락 -> 수도 등 민영화 전면 유보 -> 민주노동당 제 1야당 등극 -> 십년 후 민주노동당 정권 교체

   

이 시나리오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서 영국 자유당에서 영국 노동당으로 바뀐 과정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영국 자유당에서 영국 노동당으로 바뀐 결정적인 이유는 보어전쟁 때의 인권 문제였다. 이 문제는 얼마든지 덮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크게 이슈가 되었고, 이로 인해 자유당은 몰락했다. 이러한 자유당 몰락, 노동당 부상은 대륙정치, 특히 러시아 정세를 급진전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왜 자기 수족을 자르는 짓을 해야 할까. 더군다나 로스차일드 가문은 자유당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의 뛰어난 점이다. 고육지책을 통한 정국 돌파.

   

http://tong.nate.com/mun20800/42997224

   

세실 로즈라고 있다. 보어전쟁 당시 로스차일드는 만류했으나, 로스차일드의 수하인 세실 로즈가 말을 안 듣고 강경하게 나가다가 참화를 빚은 것이라고 한다. 이를 액면 그대로 믿어야 하나^^! 보어전쟁은 전투에는 이기지만, 전쟁에는 지는 모범적인 전형으로 이후 각종 전쟁에서 잘 응용되었다.

   

4. 비즈니스에는 공짜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가스, 전기 수도 민영화를 최소한 향후 50년 동안에는 실행할 수 못할 정도의 일을 해주는 대신 그만한 대가를 요구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손해나는 일이 없으므로 다른 부문에 대한 요구를 할 것이다.

   

만일 상기한 대로 되지 않고, 현행대로 간다면 예상은 어찌 되는가. 일단 의보 재정처럼 재정을 부실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 유가 폭등과 탄소세 도입이 될 것이다. 현재 유가 50달러인데 유가 200달러가 된다고 생각해 보라. 여기다가 탄소세가 붙는다. 현재 정황으로 볼 때, 탄소세 되면 한국이 가장 많이 타격받을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90년대부터 한국이 물 부족 국가가 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의 환경 무기가 한반도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의 기후는 예의주시해야 한다. 물 부족이 올해부터 부각되었다. 각 지방 단체간 다툼이 치열하다. 국제유태자본의 특기가 작전 대상이 되면 일단 품귀현상을 부추긴다. 그래야 가격 폭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시민이 정부를 탓할까, 아니면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일까. 아마 의보재정처럼 대한민국 국민이 불가피한 현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일어난 것을 모르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한국은 남미나 동남아시아 국가가 아니다. 명색이 OECD국가이다. 가스, 수도, 전기 민영화 이후 가격 급등을 당장 시키지 않을 것이다. 최대한 억누를 것이다. 그리고 한나라당 정권 십년 정도가 지난 뒤 오세훈 한나라당 정권이나 혹은 친일민주당 정권이 등장했을 때, 비로소 가격 폭등을 시킬 것이다. 노무현처럼 정치 아젠다 적당한 것 하나 내세워 일 잘 한 박정희 하나 물고 늘어지면서 국민 이목을 현혹시킬 동안 나라 말아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일부 시민이 민영화 운운하면 개혁정권을 도와야 한다거나, 누가 정권을 잡아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스크린쿼터제 축소 때처럼 딴전을 피울 것이다.

   

끝으로 인드라가 십년 뒤를 예상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지금보다 최소한 서너 배 이상의 충격이 오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울트라슈퍼버블로 인하여 코스피 지수는 현재 1200에서 12,000이 될 것이며, 다우지수는 8,000에서 80,000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순간에 경제가 푹 꺼진다. 이 시기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하여 한국과 같은 나라는 2015년 이내에 통일되어 독일처럼 통일 충격을 최소화시키다가 순식간에 무정부 상태로 돌변할 것이다.

   

인드라는 다른 이들과 달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는 산업은행 민영화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민영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이러한 민영화는 정치적 이슈 떡밥 하나 궁민에게 안겨주고 나라 팔아먹을 궁리하는 친일민주당이 집권해야 오히려 행하기가 쉽다고 본다.

   

   

junee0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61296

미디어가 보여주는 세상을 전체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역시 사람은 보다 넓게 봐야하는 거구나 생각이 듭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당대 최고의 성군(聖君)이라 칭했던 저로서는 생각이 매우 혼란스러워집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힘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고, 그 힘의 중심에 인간의 욕심이 자리 잡고 있기에 다시 생각해보니 인드라님의 견해도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예전 어떤 분의 글이 생각나게 하는 덕담이시다. 인드라 과거가 있기에 님의 말씀을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 님의 정치적 성향이 보통 정치 성향인가. 자존심으로 치면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치적 자존심이다.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freespeech-1&id=1578

   

인드라는 김대중으로의 정권 교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사람이기도 하다^^! 2004년 총선에서는 친일민주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친일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지기도 했다. 물론 정당 투표는 사회당에 했지만 말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 생각에 다른 사람은 다 노무현에게 돌을 던질 지라도 돌을 던질 수 없는 사람이 한국에 딱 한 명 있다면 친일파 김대중일 것이라고 본다. 노무현이 얼마를 먹었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것을 먹은 것이 슨상님이 아닐까? 문제는 친일파 김대중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이전의 자신과 앞으로의 자신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갈까 하는... 처음이 고통스럽고 어렵지, 몇 번 하다 보면 실보다 득이 많음을 언젠가는 아시리라 생각한다. 가는 사람 붙잡지 말며, 오는 사람 막지 말자는 말이 있다. 물 흐르듯 흘러가면 마음과 몸이 자유롭다.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향한 마음을 추스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던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886

   

인드라님이 바라는 대로 노무현이 구속되는 것 같고 이제 김대중만 남았군요. 어째 인드라님이 바라는 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의 구속과 그 뒷배경?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27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이번 사태를 친일파 김대중 구하기, 정세균 독박쓰기, 민주노동당 죽이기 정국이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의 이전 글들을 잘 보시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을 살리고, 노무현을 죽일 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이 여럿 등장한다. 노무현을 이 시점에서 죽이는 것이 이명박에게도, 친일파 김대중에게도 윈윈이라는 게다. 해서, 친일파 김대중-이명박 커넥션을 제기한 것이다. 즉, 대표적인 사례가 비리 조사이다. 조풍언을 무죄로 하고, 어용언론이 이에 침묵하는 반면, 노무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어용언론이 노무현 비판을 일제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정동영은 귀국해서도 친일파 김대중만 찾고, 노무현을 찾지 않았다. 과거 속설에서 대북 문제도 친일파 김대중과만 상의했다는 이야기가 연상될 정도다. 반면 정세균은 노무현을 찾았다. 핵심 포인트는 친일민주당 인사들 동향이다. 친일민주당 의원 정도가 되면 눈칫밥이 최우선이다. 그간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친일파 김대중이 신당 전문 개점이라는 신종직업을 탄생시킬 정도로 현란할 드리볼을 할 때 낙오한 자들에게는 배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누구 눈치를 보나. 정세균인가. 아니면 정동영인가. 정동영이다. 그리고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것은 대선 후보다. 대선 후보가 된다는 것은 유력 정당 인적, 재정 부문을 장악하는 의미다. 이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그에 비해 박근혜는 대선 후보가 아니었다. 이인제나 손학규 급이다. 지금 여론 지지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뭐래도 정동영은 이회창 급인 게다. 해서,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무소속 놀음을 해야 할까. 답은 누군가는 지난 일 년의 친일민주당 실패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온갖 위기론을 조장했는데, 모두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넘어섰다. 더 두려운 것은 호남에서조차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10% 미만일 가능성이 짙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등장하면 친일민주당은 당장 간판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이는 간판만 새로 바꾼다고 달라질 일이 아닌 것이다. 해서, 국민 심판은 이미 기정사실이고, 이를 책임회피하고, 책임전가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했고, 희생양이 있어야 했고, 그것이 부패 비리 노무현이요, 공천 잡음 정세균인 게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앵커나 하면 딱인 정동영에게 그만한 머리가 있다고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민주노동당을 죽일 수밖에 없다. 여차하면 친일민주당 간판을 내리고 말을 갈아타서 민주노동당을 친일민주당으로 좀비화를 시키기 위함이다. 그러자면 수시로 민주노동당 상층부를 회유와 은밀한 탄압을 가해야 하는 것이다. 권영길이나 강기갑처럼 쑥맥으로 만들어놓아야 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여건만 되면 바로 접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용언론에서 민주노동당 무시와 민주노총 비판이 도를 넘어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 정세로 가면, 국제유태자본이 어용언론에 지시해서 어용언론이 여론몰이를 하는 만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재보선 결과가 나올 확률이 99%로 보인다. 대통령도 당선시키는데, 재보선 정도야 껌값이 되겠다.

   

이 대목에서 여전히 정치웹진 1위인 웹진 서프라이즈에 남아 있는 어떤 네티즌의 절절한 절규가 뇌리를 스쳐간다.

   

- 친일언론 기자 진성호가 어용언론 한겨레더러 한겨레가 자전거 경품을 먼저 시작했지요?

   

어용언론은 인민의 피를 빠는 흡혈귀인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클레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읽다 질문 드립니다. 인드라님께선 한국 정치가 변화하려면 김대중 세력이 몰락하고 민주노동당 부상해야 한다고 언급하셨는데, 비록 현재의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입장이 국제유태자본 앞에서 나름 소신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과연 제1야당이 되었을 때도 그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의원과 김대중과의 만남에서 서로간의 교감도 있는 것 같고. 해서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민주노동당이란 어떠하며 과연 민주노동당이 제1야당으로서의 대안세력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미국쇠고기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서 우연인지는 모르나 국제유태자본 어용언론이 스타로 만든 사람이 강기갑 의원이라고 볼 때 민주노동당을 어떻게 봐야하나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강기갑 의원에게 기대를 한 면이 없지 않으나(홈피 방문해서 응원 글도 남겼습니다.^^;;) 강기갑 의원과 김대중 간의 만남에서 약간 실망을 하고 국회 폭력사태를 보며 '이건 뭔 동네 양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강기갑 의원 개인에 대한 실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민주노동당 대표이시기에 걱정이 아니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의 그 과격한 행동이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아닌 다른 누구한테 말입니다. 덧붙여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제1야당의 조건은 어떠한 것이 있을지,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정치구도에 대해서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의적절한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미리 말하지만, 인드라는 한때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클레어님은 오늘날 김대중, 노무현에 비판적이지만, 과거에는 김대중, 노무현을 지지했다고 했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개인보다는 시대적 과제에 충실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비록 지금에 와서야 최악의 결정이라고 여길지라도 당대에는 최선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처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도 당대 최선일 것이며, 민주노동당이 차기 제 1야당이 되고, 집권정당이 되는 것도 당대 최선이 될 수 있다.

   

앞서가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아직 제 1야당이 되지 않았다. 해서, 제 1야당이 되어서도 그럴 것인가는 민주노동당이 제 1야당이 된 연후에 비판을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어용언론을 동원하여 민주노동당 죽이기에 나선 모양새다. 김대중 살리기, 정세균 죽이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죽이기, 어용세력 키우기가 플랜으로 보인다.

   

인드라는 민주노동당의 장점이 나름 소신이 있다는 데에도 있지만, 아직 제1야당조차 아니지만, 36,000명이나 되는 기간 당원이 있는 것도 큰 작용을 한다고 본다. 시골에는 전농이 있고, 도시에는 민주노총이 있다. 국민의 1%는 50만 명이지만, 성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대 정도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거인수로는 35만 명 ~ 38만 명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삼만 육천 명을 인드라의 오십 배 조직론을 적용하면, 백팔십만 명이 나오고, 이는 5.1% 정도가 나온다. 이 수치는 그간 역대 선거와 각종 여론조사, 그리고 시청률, 구독률을 종합한 수치와 비교해도 근사치이다. 참고로 현재 민주노동당의 대의원 체계를 36,000/50인 약 700여명 선으로 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은가 볼 수도 있다.

   

민주노동당의 단점은 지방에는 강하나 수도권에는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지원하느라 민주노동당을 쉴 새 없이 탄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김대중 때나 노무현 때에 탄압이 없었다고 잘못 알고 있다.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에게 지시하여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적절하게 억압했다. 가령 필요할 때는 평화통일 연대라고 대우하는 척하다가 FTA 문제, 김선일과 같은 이라크 전쟁 문제, 방위비 분담 문제 등 신자유주의와 전쟁이 이슈가 되면 정보당국에서 평소 모아놓았던 사안을 터뜨려 민주노총이나 전농에 대해 국민적 망신을 주게 하거나, 아니면 국가보안법을 발동시켜서 제한을 가했던 것이다. 동시에 친일언론과 어용언론이 민주노동당을 홀대해서이다. 해서, 이는 별 문제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슬쩍 바꾸어도 친일, 어용언론은 태도를 급히 바꿀 것이며, 수도권에서는 민주노동당 붐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간 조직이 튼튼하므로 바람만 불면 수도권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것이 민주노동당이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단점은 하층이 강하지만, 상층이 국제유태자본의 압력과 회유에 취약하다는 데에 있다. 지난 시기 권영길이 임기 내내 재판에 시달린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것이 과연 한나라당의 탄압 때문일까^^!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강기갑에 대한 재판을 주도했던 세력은 누구인가. 한나라당일까? 친일민주당일까? 그도 아니면? 권영길은 재판을 통해 무력화되었다. 그처럼 강기갑도 무력화되었다. 어용언론이 강기갑을 키워준 것은 총선 때였다고 본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쇠고기 파동 때 적극 이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어용언론이 강기갑의 국회 폭력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 강기갑이 친일파 김대중을 만나고 싶어서 만난 것이 아니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에게 지시하여 강기갑 의원직을 박탈당할 것이란 정세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클레어님 말씀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하는 대로 정치인을 판단한다고 스스로 여기시지 않는가. 님이 정치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오직 언론에 있다면 문제가 아닐까.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하신다면, 정치인에 대해서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정치인 자체가 훌륭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정치 현실을 직접 경험해본 인드라로서는 정치인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영웅으로 만드는 것이 정치 현실이고, 어용 언론이고,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것을 강조할 따름이다. 가령 요즘 같이 이명박 죽이기를 했다면 이명박은 결코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에는 인드라가 이명박을 많이 비판했지만 말이다^^! 해서, 비록 민주노동당 상층부에 문제가 많다 하더라도 이 책임을 강기갑에게 돌리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이다.

   

오늘날 민주노동당은 시련의 연속이다. 민주노동당은 국제유태자본과도 싸워야 하지만, 한편 지리산 빨치산처럼 평양정권과도 대립하지 않을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유태자본은 지리산 빨치산이 순교하기를 바라고 있다. 뽀그리의 인공위성으로 민주노동당이 제 1야당이 되는 것을 저지할 것으로 기대하니 친일민주당이 내심 만세를 부를만한 일이다. 해방 직후의 친일파나 근래의 친일민주당이나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이는 또한 한나라당도 반색하는 일이다. 친일민주당과는 초록이 동색이니까. 민주노동당은 과거 의원단 방북시 핵무기 등에 유감을 발표하여 평양정권의 분노를 산 적이 있다. 뽀그리 정권은 돈을 무진장 밝혀서 돈이 안 되는 민주노동당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이 관심이다. 이명박 비난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돈 달라는 소리일 뿐이다. 냉전체제 관점에서의 명분으로도 남한에 평양정권보다 정통성이 있는 정부가 들어서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민주노동당 주류는 자주파다. 이 자주파는 친일민주당 386 주사파와는 다르다. 친일민주당 주사파가 골수 주사파라면, 민주노동당 주사파는 남한 중심이라는 점에서 주사파와 다르다. 주체를 남한 변혁운동세력에 두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평양 뽀그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이다. 단 한 글자도 고치면 더 이상 주체사상이 아닌데, 이 자주파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나 정치나 이단세력이 가장 적대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된다. 뽀그리가 살아 있는 한, 결코 보고 싶지 않은 것이 민주노동당 집권이다. 이는 뽀그리 정권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드라는 민주노동당 자주파와는 학생 시절부터 다르다. 인드라 정치 성향은 오히려 반자주파 입장에 가깝다. 해서, 지금 종북좌파 비판론을 가장 먼저 한국사회에서 제기한 사회당의 당원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정세는 늘 변한다. 정치를 말하기 이전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사정이 어찌되든,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다들 능력이 출중한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 한국에 인재는 많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기회를 주지 않을 따름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민주노동당에게 기회를 주면 인드라 생각으로는 최소한 친일민주당보다는 잘 할 것으로 본다. 시대적 과제도 친일민주당보다는 민주노동당이 맡는 것이 대 중국 문제를 고려하면 적임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반드시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라고 말할 수도 없다. 엄밀하게 말해, 긴 안목에서 보자면, 한나라당에서 민주노동당까지 과연 국제유태자본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회의적이다. 해서,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손오공이 노는 꼴인데, 사람과 당이 좀 바뀐다고 달라지냐, 라고 반문하면 맞다, 라고 인드라는 본다. 정치에 관심을 줄이고, 경제나 일상에 더 힘을 쓰는 것이 정치적으로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입장일지 모른다.

   

그래도 뭐라도 하려는 이들에게 해서, 뭐하냐라고 핀잔을 하기보다는 격려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맹동주의로 하다 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틈새가 발생하여 나비효과로 큰 판을 만들 수도 있음이다. 인간이 하는 일이니 만큼 완벽이란 없기에 국제유태자본이 당황할 만한 사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해서, 사태를 비극적으로 보더라도 전망을 늘 낙관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돌아보면 어디에든 희망이 있다. 행복은 먼 데 있지 않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민주노동당에 대한 내면적인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자세로 전면적인 비판이 요구된다. 어용연대, 어용정치 세력을 아우르고, 주도할 정치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노동당 정치인을 우상 숭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시도는 파시즘적이어서 비판적이다.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에 이르러 한국 파시즘이 강화되었다. 특히 압권은 노무현 탄핵쇼였는데, 나찌 친위대의 절규를 보는 것 같았다. 인드라는 이를 노무현의 작품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절묘한 고육지책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에 와서 다소 진정된 기미가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명바기, 명바기 한다니 긍정적인 현상으로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파시즘을 강화시키면 매우 우려스럽게 여겨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파시즘을 강화시킨다면 이는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심산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정치인에 대한 우상 숭배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 정치인이란 시민의 사회 생활을 정치적으로 돕기 위한 도구일 따름이다. 

   

어용연대, 어용정치세력도 하부는 건강한 편이다. 해서, 상층부 한 오백여 명 정도를 고려했는데 그들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부르스님이 하소연을 하니 1/10으로 줄여 50여명 선으로 줄여서 정치인이면 그간 정치 고민 많이 하였으니 안마나 열심히 받으라고 정계 은퇴를 권하고, 사회단체 짱으로 행세깨나 했던 시민 빙자 귀족들은 회원들의 자정 능력을 북돋아 제명시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들도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호강하면서 누릴 것은 누렸으니 큰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외의 사람마저 단죄한다면, 생계형 친일처럼 생계형 어용까지 죄를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현 정세에서는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으나, 다른 분들에게 강요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는 눈으로 보면, 민중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한국 정치 발전이 이루어진다.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 경제발전과 복지사회에 한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것이다.

   

상생의길:

인드라님  올 한해 분기별 환율 예상치가 궁금합니다.. 달러/원 엔/원 예상치를 분기별로 한번 정리를 해주십시요.. 달러/엔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01&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84&term=12term=12

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20&term=12

   

고맙게도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요구에 응해주었다. 이는 인드라 예측력이 높아서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 덕분임을 잘 알기에 인드라는 더욱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고집스럽고,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의 존재에 비판적인 이들도 달러/원화는 몰라도 달러/엔 동향이 일국적 차원에서 조율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있을 터이니 앞으로 인드라 글쓰기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가 요구한 대로 달러/엔을 100엔대로 올려놓았으며, 달러/원도 1300~1350원에 수렴해나고 있고, 엔/원도 1300원대, 유로/원도 1700원대이다. 한국 원화는 변동환율제인데 엔화 및 유로화 거래가 많지 않고, 대부분 달러 거래가 많으므로 달러/원화를 기준으로 해서 마치 페그제처럼 다른 통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챠트를 보면 이들의 상관관계가 더 잘 나타나고 있다. 해서, FX마진거래를 하는 분들이야 환율과 관련하여 모두 체크해야하겠으나, 일반인들은 달러/엔 동향과 달러/원화만 봐도 무리가 없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은 각종 투자은행 보고서를 통해서 이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해놓았다. 해서, 이러한 자료를 검토해보시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연초에 내놓은 예상이 95~120엔이었다.

   

"인드라 예상은 95~120엔이다. 미국 경기 회복은 V자형이 아닌 U자형이 될 것이라고 본다. 바로 그러하기에 2009년 삼사분기에 이르면 원자재 값,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재고는 빠르게 순환이 될 것이고, 국제유태자본은 오바마에게 보다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게 할 것이다. 이는 송택을 지지하는 일본 FX 투자자를 엿 먹이게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교묘하게 그대들과 어긋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일본인에게 어떤 억하심정도 없는 사람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엔화는 지금이 가장 고가다. 당장 팔아야 한다. 돈 된다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는 반드시 패가망신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748729 

   

그렇다면 향후 분기별 동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5월까지는 달러/엔이 110엔, 아니 어쩌면 120엔까지 테스트할 수도 있다. 한국 원화 역시도 1200원, 혹은 그 이하를 단기로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삼사분기로 접어들면서 단기 오버슈팅이 마무리되면서 달러/엔화는 100엔~110엔 정도, 달러/원화는 1250원~1300원 사이로 수렴되지 않겠나 싶다. 그러다가 사사분기에 이르러 국제유태자본이 만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금융위기를 전 세계에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완성시킨다면 달러/엔이 100엔 이하로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달러/원화도 잠시 1400원 언저리까지 갔다가 연말에 1200원대로 수렴되지 않겠나 싶다. 그런데 지금 추이를 보면, 설사 올해 안에 한 번 더 시련이 있어도 일사분기에 발생한 금융위기 충격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 싶다.

   

해서, 2009년이면 달러/원화 1100원대를 심각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정부 당국도 1100원대를 기준으로 하여 정책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구매력지수평가로 보자면, 달러/원화가 1100원대가 적정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정가격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며,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며, 환율은 세계 전략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 예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가는 매트릭스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현명하게 대처해왔다. 국가 부도밖에 모르는 친일민주당 정권이라면 도저히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 윤증현 경제팀을 평가한다. 이명박 지지율이 40%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체감할 수 있는 수치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럴 것인지는 미지수다. 도처에 지뢰밭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도 먼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을 펼쳐야 한다. 또한 철저하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

   

한국 기업들은 올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고환율로 국제유태자본에게 감사만 할 때가 아니다. 역샌드위치론 따위 허접한 논리에 취해 있다가는 미래가 없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올 한 해 농사가 향후 십년을 좌우할 것이다. 낡은 관행들을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

   

"-현재 환율이 일단 수출 면에선 한국에 유리한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꼭 그렇지 않다. 1998년 외환위기 때는 아시아만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한국이 환율 덕을 봤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 수요가 생기지 않는 한 원화가치 하락은 결코 도움이 안 된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60286

   

이렇게 말한 친구가 이매뉴엘 가버던이라고 런던과 스위스 취리히 골드먼삭스의 대표를 지낸 20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라는 게다. 로스차일드은행과 짝을 지은 삼성증권을 떠올리면서 이 보도를 어용언론인 중앙일보로 보도가 된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어용언론 중앙일보가 친일파 김대중과 놀아나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해서, 혹자는 이를 통해 제이 록펠러-로스차일드 연계론을 떠올리겠지만, 중앙일보가 노리는 바가 이 대목이니 신경을 꺼도 되겠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이 의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자세하게 언급할 것이다. 아무튼 가버던이란 존재는 무시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친구가 한 말, 특히 다른 것들은 다 시시껄렁한 것이니 무시해도 되지만, 인드라가 인용한 대목만큼은 기억해야 한다. 기업들은 되새겨야 한다. 일등만 살아남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특히 자동차업계, 조선업계 잘 새겨들어야 한다. 그리고 중소기업들.

   

또한 시민도 환율 가지고 이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정부 탓만 할 것이 아니라 환전할 때만이라도 국제경제, 국제정치, 환율에 대해 공부했으면 싶다.

   

daejunc:

답글 잘 봤습니다. 원자재 펀드를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신다면 역시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신 것인지요? 저 역시 지난 몇 번의 문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말씀 드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투자 상담을 위해 이런 문답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다소 꺼려지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얘기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의견은 이것저것을 감안해 제가 판단한 것으로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투자판단에 활용하시라고 쓴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미리 말씀 드립니다. 저는 작년 위기가 불거진 이후부터 채권, 그 중에서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를 선호해왔습니다. 국가 디폴트 상황이 아니라면 금리인하와 신용스프레드 하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국공채의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 슬슬 위험자산으로의 이동을 고려할 때가 됐지만 한편으론 다소 이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각국 주식시장의 경우 바닥에서 20~30% 이상 올라왔습니다. 조금 더 반등할 수도 있겠지만 dead cat bounce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 경제나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을 말하기에는 아직 내려갈 길이 더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구조조정은 여전히 시작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이 말씀하신 바에 대부분 동의한다. 그리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정보 공유라고 여기고, 편하게 말씀하시면 되겠다. 판단은 본인들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전 글에서 밝혔지만, 경제통인 이웃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는 것을 인드라는 매우 기쁘게 여기고 있다.

   

daejunc:

여하튼, 주식, 원자재, 채권, 현금(예금), 금 등 다섯 가지로 자산을 구분할 때 향후 1년 동안 어느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일까요? 제 스스로 답을 하자면 현 시점부터 6개월 정도는 디플레이션의 지속기로 보고 현금(예금)을 선택하고, 6개월 후에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원자재(펀드)를 선택하는 전략이 어떨까 합니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본다면 현 시점부터 적립식으로 원자재 펀드나 브릭스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도 해볼 만한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INDRA:

님의 말씀에 다 답이 있지 않은가.

   

주식 투자하기에 부담을 느낀다? 그럼 비록 채권 매력도가 떨어지긴 했어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인해 채권이 아직은 안정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국제유태자본도 국제 채권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미국 국채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왜 채권인가. 오늘날 세계체제는 일종의 숨은 브레튼우즈 체제라 할 수 있다. 과거 금 역할을 오늘날 채권, 정확히는 미국 국채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은 석유로 미국 국채를 쌓아두고, 아시아는 수출로 미국 국채를 모은다. 해서, 어떤 면에서는 금으로 유지되던 브레튼우즈 시스템보다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이 오늘날의 시스템인 것이다. 인드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해서, 핵심은 국채이고, 이 국채만 안정시키면 되기 때문에 당분간 우선순위는 국채이자 채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해서, 인드라는 현 국제경제 동향을 오바마 백일쇼를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주가를 반등시켜야 하겠지만, 당분간 휭보할 수밖에 없는 연유가 채권 시장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정책적 대응으로 읽는 것이다.

   

하여, 지금은 금과 현금을 보유할 때가 아닌 게다. 금값이 900원 이하로 하락했다. 2차 금모으기 운동이 전개 중인데, 이런 것을 유념해서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안배라고 보아야 한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은 앞으로도 금을 오직 금융위기 대응용으로만 활용할 것으로 본다. 즉, 위기조장으로는 금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본위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런 까닭으로 금값이 하락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금본위제보다는 관리통화제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현재 나오는 대안 역시 관리통화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해서, 현금을 들고 있는데, 주식이 단기 급등하여 부담이라면 가시적으로 금융위기가 마무리된 것이 확인할 때까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수익률이 다소 떨어질지라도 국제유태자본은 채권시장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킬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그런 연후 경기 회복이 가시화하는 6개월 뒤에 원자재 펀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인드라는 이전 글들에서 강조했듯이 2009년 하반기에 경기회복을 예상한다. 해서, 원자재 펀드 선취매는 좋은 전략으로 본다. 인드라가 이전 글에서 공격적으로 원자재 펀드가 좋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daejunc:

뉴욕 증시 4주째 랠리. 다우 75년래 최대 상승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016&newsid=20090404053503966&p=Edaily

   

Marc Faber says, Buy China, Emerging markets over 2 years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7&sid=aBJGJRCXq6Yo&refer=home

   

Marc Faber explains his stance on gold, says metal could test US$700

http://www.bi-me.com/main.php?id=33511&t=1&c=33&cg=4&mset=

   

Bloomberg – Commodity Futures

http://www.bloomberg.com/markets/commodities/cfutures.html

   

Pimco joins Warren Buffett, Marc Faber, Jim Rogers in predicting inflation will 'rise'

http://www.bi-me.com/main.php?id=33193&t=1&c=35&cg=4&mset=1011

   

인드라님도 간혹 언급하시는 마크 파버라는 인물, 참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Peter Schiff라는 사람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세히 밝힌 글이 있어 올립니다. 그 동안 여기저기서 부분적으로 봤던 내용들이라서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만, 인드라님께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올려봅니다.

   

이와 관련된 질문도 있습니다. "내일의 금맥"이라는 책에서도 잘 소개되어 있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논리가 마크 파버의 경제적인 지식의 바탕이 아닐까 합니다. 아래 링크한 글에서 저는 그의 논리에서 빈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상당부분 그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간 인드라님이 마크 파버에 대해 인간지표 라든지 등등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Inflationary depression, Peter Schiff Interviews Marc Faber

http://www.lewrockwell.com/schiff/schiff12.html 

   

INDRA:

슘페터다^^! 인드라가 카프카적인 삶을 지향하지만, 가끔은 생계나 기타 등등 모든 방해가 없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인도네시아 발리 리복 섬과 같은 데 가서 한 십 년 정도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연구에만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논리가 완벽한데, 예측이 현실과 어긋나는 유형을 인간지표라고 부른다^^! 선물옵션토론방에 가면 매 시기마다 인간지표가 나타난다. 인간지표 말대로 하면 큰 손실을 보고, 매매를 인간지표 주장하는 것 반대로만 하면 돈을 번다는 의미에서 인간지표다. 선물옵션토론방 구성원은 대부분 기관 외인 알바와 초보 개미 눈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드라는 선물옵션방에서 이명박을 욕하거나 노무현 칭찬하는 정치적 글쓰기를 하는 닉은 대부분 기관 외인 알바로 추정하고 있다. 기관 외인 알바가 이런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은 그들이 친일민주당이나 노무현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개미를 상대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술로 보면 된다. 이를 가칭 미네르바 프로젝트라고 하자^^! 해서, 기관 외인 알바의 타겟은 인간지표다. 인간지표란 개미 중에서 공부 좀 하고 나서 인터넷 증권 게시판에 많은 글을 올리는 투자자를 말한다.

   

기관 외인은 어떻게 인간지표를 만드는가. 타켓을 정하면 일단 그 타겟 말대로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규모의 이익을 수시로 준다. 그러면 타겟이 된 인간지표는 자신감을 지니게 된다. 해서, 인간지표의 뷰는 점차 강경해지고, 분명해진다. 결과가 즉각 나타나니 신도들이 모여들고 그는 교주가 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교주가 된 것이 기관 외인의 작전인 줄 모르고, 자신의 실력 때문에 된 것이라고 착각한 인간지표는 신처럼 굴게 된다. 이때 기관 외인은 이 호구에 대한 투자 수익을 모두 뽑아내기 위해 어느 순간부터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게 한다.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로^^! 교만한 교주는 예상이 조금 틀린 것을 대수롭지 않게 본다. 오히려 맞은 것이 더 많다,라고 항변한다. 이에 기관 외인은 인간지표가 작전대로 간다고 여기고, 그 비율을 점차 변화시킨다. 이전에는 그래도 맞는 것이 더 많았지만, 틀리는 것이 더 많아진다. 게다가 맞는 것은 소폭 이익을 주고, 틀리는 것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만든다. 설거지 단계에 접어들면 이제 오직 반대매매로만 임한다. 인간지표 반대로만 결과를 내놓는다. 기관 외인 알바가 게시판에서 인간지표를 비판한다. 이 대목에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인간지표들이 있는데, 쓸모가 다 한 인간지표들은 이제 알바들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전락한다. 인간지표조차 되지 못하는 단계인 게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을 당시에는 객장과 증권방송 등을 통해 알바를 고용해야 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에는 굳이 바람잡이 알바를 고용할 필요가 없다. 비용도 줄이고, 정보 누설도 막고, 합법적이고, 수익도 훨씬 극대화되어서 일타사피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십여 대 컴퓨터를 마련하고, 수십 개 아이디를 확보한 뒤, 게시판에 등장하는 개미들을 눈여겨보면 된다. 그중에 논리적으로 쌈박하다고 여겨지는 아해가 나타나면 인간지표로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해 하나 바보 만드는 것이다. 심하면 얼이 빠져 미쳐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헛똑똑이들이 워낙 많고 자원이 무궁무진하기에 기관 외인은 그냥 신경 끄고 쓰고 버린다.

   

인드라가 이를 어찌 잘 아는가. 지금은 주식을 하지 않지만, 이천 년대 전후에 했던 게다. 그때 인드라가 인간지표가 된 줄 모르고, 열심히 주장했다. 한 달간 주식이 인드라 말대로 굴러갔다. 상한가 가라면 가고, 조정하라면 하고.. 거의 한 치의 오차도 없어 인드라 스스로를 무서워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어떤 분이 익명의 메일로 십 억 이상을 벌었다고 매우 고맙다는 편지를 받고서야 사정을 뒤늦게 깨달았던 것이다. 해서, 그 이후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게 되었다. 아마 이 글을 읽을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나름 감이 잡히는 분도 있을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이여! 글쓰기를 당분간 멈추고 어디 산사에라도 가서 수양을 하고 오시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다시 와서 투자를 하면 게시판에는 글을 쓰지 마시라.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은 나 잡아 먹으슈! 하는 것이며, '나는 호구다'라고 선언하는 꼴이다.

   

이는 국내 대표 증권게시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국제 시장도 판만 클 뿐,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드라는 본다. 선물옵션게시판이 세계 시장의 축소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치밀한 작전이란 것은 해외에서의 경험을 국내로 도입시킨 것이 99% 확실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금융기법이란 국제유태자본의 발명품이 아니겠는가. 그처럼 증시 작전도 마찬가지인 게다. 물론 각국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령 한국에서는 고스톱 등으로 익힌 국내 토종 타짜 기술과 융합하여 현지화가 되었을 것이다.

   

마크 파버 링크 글들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 종종 자료 부탁을 드린다^^! 특별히 주목할 이야기는 없고, 그간 했던 이야기를 반복한 듯싶다. 논리야 정합성만 있으면 그만이고. 논리가 맞는데, 예상이 틀리는 비율이 일정 비율을 넘어서면 위험한 상태다. 돈 꼴고 싶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미네르바 프로젝트 단계상 설거지 전 단계이므로 참고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마크 파버는 잊어도 된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미래에셋 박현주와 라인이 연결되어 있는 이가 있다면 이제 마크 파버 잊어도 된다고 연락을 주면 좋겠다^^!

   

이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돈은 왕회장처럼 해야 번다. 세상은 관념적 논리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국제유태자본 : 왕회장 경제학과 구라 경제학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281262

   

daejunc:

미국의 기업회계기준을 담당하고 있는 FASB가 금융기관들의 로비와 그들의 사주를 받은 국회의 압력으로 시가평가기준을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장가치를 적용하지 않고 각 기업(대부분 은행들)이 자신의 모델에 의해 산정된 가격으로 자산을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자산 가치 하락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을 줄여서 계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부작용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우선 금융기관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보유 자산을 최대한 높게 평가하려는 유혹이 있을 것이고 최근과 같이 자산 가치 하락에서 큰 손실이 발생했던 시기에는 그런 유혹이 더 클 것입니다. 과연 금융기관들이 주장하는 대로 소위 내재가치(intrinsic value)로 평가하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둘째로 이는 회계의 투명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금융기관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최근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발표한 PPIP(public-private investment program)에서 계획한 부실자산 매입을 늦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INDRA:

한국은 국제회계시스템이 2011년부터 본격화되는데, 이 특징 중 하나가 시가평가제이다. 해서, 시가평가 기준을 완화한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보는데 반드시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 이를 한마디로 보면, 오버슈팅을 줄일 수가 있다. 파생상품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위험 회피인 헤지가 목표인데 왝더독 효과로 변동성이 더욱 커져 위험을 조장하는 문제가 있다. 이처럼 시가평가제가 재무적 불안정성을 더욱 높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장가란 언제든지 변동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님이 말한 단점들이 죄다 있다. 모두 일리가 있고, 수긍할 수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인드라가 하나하나 반박할 수도 있다. 무슨 말인가. 큰 변수가 아니라는 게다. 신자유주의에 대해 정리하자. 금융자본이 잘 나갈 때는 국가가 금융자본 앞길을 훼방하지 않는다는 게 신자유주의다. 반대로 금융자본이 곤경에 처했을 때는 국가가 적극 금융자본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신자유주의다. 금융자본이 어려우면 국가가 국유화 조치를 통해서라도 지원해야 하고, 회계법을 고쳐서라도 지지해야 하는 것이 신자유주의다. 그러나 경제 회복기에 접어들면 국유화된 회사는 민영화하고, 시가평가제는 원상복귀가 된다. 오케이?

   

아울러 이 조치와 더불어 미국이 각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달러 급락 막자"… FRB, 엔ㆍ유로와 ` 통화 스와프`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40771981

   

인드라도 아직 수양이 덜 되어서 가끔 망상을 펼치고는 한다. 혹 국제유태자본의 일부 기획은 기존의 기획 대신 인드라의 구상을 받아들여 실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게다. 과대망상이다. 조크다. 이런 유혹을 떨쳐내야 한다.

   

daejunc:

가이트너 장관의 계획은 금융기관의 장부에서 부실자산들을 떼내고 부족한 자기자본을 채워서 금융기관의 신용창출기능을 복원하자는 것입니다. 벤 버냉키 의장도 수차례에 걸쳐 신용시장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이 부실자산을 시장가치(mark-to-market)로 평가하지 않고 자신의 모델(mark-to-model)을 적용해 시장가치보다 높게 평가할 수 있다면 굳이 PPIP에 참가해 부실자산을 털어낼 필요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 경우 신용시장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설령 PPIP에 참여하더라도 부실자산의 가치평가가 가장 중요한데 mark-to-model 방법에 의해 부실자산을 매입한다면, 이는 부실은 그대로인 채 미국 정부로 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최종적으로 누군가는 부실자산으로부터 손실을 계상해야 하는데 금융기관들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 미국 정부의 신뢰도가 하락, 재무적으로는 미국 국채와 달러화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런 위험을 그냥 덮고 갈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tress test의 결과도 기다려집니다.

   

New FASB Rules: Back to Square One?

http://www.businessweek.com/bwdaily/dnflash/content/apr2009/db2009041_492116.htm?campaign_id=rss_daily

   

FASB, Mark-to-Market, and the Geithner Plan

http://www.usnews.com/blogs/capital-commerce/2009/04/03/fasb-mark-to-market-and-the-geithner-plan.html

   

INDRA:

개미 풋몰이꾼, 마크 파버보다는 가이트너를 주목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태도가 되겠다. 풋몰이꾼 역할도 아직 남아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마크 파버가 갈 사람이면, 가이트너는 오는 사람이다. 세계경제를 군 생활과 비교하면, 앞으로 누구랑 더 오래 군 생활을 할 것인가. 가이트너가 아니꼽든, 무엇이든 루빈사단이고, 배후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가 누구를 믿고 가이트너를 두둔했겠는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사람이 누구인가. 그가 누구인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다만, 미국 정부로 부실이 옮겨가게 되었다는 지적은 옳다. 해서, 말이 외환위기 극복이지, 한국 상황을 보면, 정부로 빚을 돌린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세계적인 상황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하는 바다. 점차 각국 정부가 빚을 안게 하는 것. 해서, 각국 정부를 무력화시키는 것. 그런 연후에 세계 기구가 국가를 대신하여 장악하는 것.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누군가를 장악하고자 한다면 누군가를 빚지게 하라. 그러면 누군가는 노예처럼 말을 들을 것이다.

   

연금술사:

하.. 상하이 방과의 연결 관계는 재밌습니다. 그게 등소평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나요? 어쨌거나, 니콜라스 록펠러 씨가 상당히 중국 쪽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 어떻게 중국 금융 시장을 개혁할 것인가를 알아 봐야겠습니다. 중국의 은행을 인수했다. 이런 식으로 얼핏 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IMF 직전에 금융 자율화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최근, obama deception 이라는 다큐가 나왔는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alex jone라는 사람은 참 재밌습니다. 하... 워싱턴에 가서 연준 건물 앞에서 시위하는데 참 가관입니다. 이래서 로스차일드가 19세기 중순쯤에 미국으로 투자처를 돌렸나 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연금술사님의 이슈 제기는 늘 인드라를 기쁘게 한다.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바란다. 아직 보지 못했다. 이번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끝낸 뒤에 여유롭게 obama deception를 보겠다.

   

니콜라스 록펠러라면 국제유태자본의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인 '시대정신'에 등장했던 인물이 아닌가. 과감하게 악역을 맡을 만큼 배포가 큰 인물이 아닌가. 그런 그가 중국에 관심을 표명한다니 기대할 일이다. 상하이방을 활성화할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인드라는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 일단 한반도에는 유리한 뉴스다.

   

연금술사:

시스코의 CUD는 관심을 둘만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CUD를 시범 대상으로 한 국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 서울인데... 얼리아답터이자, IT 강국이라서? 서울의 경우는 이미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런 보고서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데, 이게 대체 정확히 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싶고요. 아마도 개인 탄소 배출량을 일일이 다 체크하는 그런 정보 네트워크?를 만든다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거든요?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국이 전기차를 쓸지, 에탄올 차를 쓸지 만큼요... 하지만 사회주의 경제라면 전기차를 자본주의 경제라면 에탄올을 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INDRA: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00004&g_menu=020200

   

오세훈 대통령 만들기가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역시 두바이 마스다르 시티 프로젝트를 참고하는 좋을 듯하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309004051&cid=

   

이제 이슈는 인공 섬이 아니라 친환경도시 건설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과거에 땅 좀 있는 양반이 의뢰해서 테마마크 구상을 한 적이 있다. 뭐, 직접 의뢰를 받은 게 아니지만^^! 아무튼 이 고민을 해보니까 다른 것 없다. 세상에 없는 독특한 것을 내놓을 수는 있다. 하지만 대중성이 문제다. 이 딜레마를 극복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하지만 모델이 되면 다르다. 전에도 말한 바, 자본투하설에 근거한 것이다. 자원을 집중하여 한 곳에 몰아주는 것. 회사 전 역량을 투입해서 특정 영업사원을 밀어주는 게다. 놀라운 판매실적으로 각종 언론에 회자된다. 내부적으로는 영업사원들을 독려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다. 외부적으로는 판매에 보탬이 된다. 사람들은 한가한 식당보다 북적거리는 식당을 좋아한다. 판매 1위 사람에게 상품을 사는 경향이 있다. 해서, 세계적 모델로 서울시가 선정되었다면 서울시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마스다르 시티도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마스다르 시티 구상을 한국에서 응용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파산을 우려해야 한다. 대운하만큼이나 해서는 안 될 사업이 마스다르 시티를 응용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 때처럼 전국에 곳곳에 테마파크 만들 것인가. 유바리시를 기억하라. 하려거든 우리도 일본처럼 지자체 파산제도를 둔 후에 하길 바란다. 한국 정부는 국가 재정을 낭비하는 기획에는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농사꾼:

저희 아버지께선 공직에서 퇴임하시고 현재 시골에서 2만평 정도가 되는 쌀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하지만 2014년 WTO협정으로 쌀시장이 전면 개방되기에 아버지께 땅은 2012년 추수를 한 후부터 매각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더 이상 쌀농사는 비전이 없고 해서 2014년이 되면 벼농사용 땅은 가치를 잃을 것이라 여겨 그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주식인 옥수수가 개방되어 옥수수 농업이 붕괴된 멕시코나 쌀시장이 개방되어 쌀 농업이 붕괴된 필리핀을 예로 들어 설명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정부가 방치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시는듯 하셨으나 제 말에 현재는 수긍을 하시고 일부의 땅은 2012년 경 매각하고 나머지 땅에는 참외 농사를 지으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향후 대한민국 농업의 전망, 특히 주식인 쌀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며 농업시장 개방으로 인한 대한민국 농지의 가치는 어찌될 것인지요? 쌀시장이 전면 개방됨으로써 대한민국 쌀 농업의 붕괴에 대한 대안으로 참외나 토마토, 딸기, 수박과 같은 농작물의 재배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쌀과 달리 과일의 경우 신선도 문제로 인해 수입할 수 있는 국가가 제한적이기에 과일과 같은 작물은 그나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떨지요? 저희 땅이 댐 주변 관광지 근처와 평지에 있는데 댐 주변 관광지 근처의 땅은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둥, 펜션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둥 하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신자유주의 하에서 농촌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가 될까 의문이 드는 바 향후 농촌 부동산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인드라님의 전망으론 도심의 부동산 말고는 그다지 비전이 없다고 말씀하신 바 향후 버블이 일게 되면 농지는 아닐지라도 관광지 주변이나 도시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전망 좋은 부동산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합니다. 매번 말로만 감사하다, 감사하다, 하기가 민망하네요. 너무 형식적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형편상 말로만으로 밖에 감사함을 표현할 수밖에 없어 또 말로 감사하다 말씀드립니다. 언젠가 다른 방법으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bylee1941/100020039272

http://blog.naver.com/bylee1941/110000049270

http://blog.naver.com/bylee1941/110000089273

   

현장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링크한 글을 읽은 후에 인드라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농민의 글이 비록 투박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농심의 현주소가 어디인가 싶어 매우 울적하지 않을 수 없다.

   

쌀농사 전망은 불투명하다. 특히 국제유태자본의 환경 무기 때문인지 한반도와 만주 주변이 급격히 아열대화, 온난화하고 있다. 고급 쌀로 돌파하자고 하지만, 일본 고급 쌀을 소량 사서 먹어봤는데, 미각이 특별히 발달한 이가 아니면 차이란 것이 미미하다. 맛없는 쌀은 금방 알아도 더 맛있는 쌀은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특히 만주 쌀은 동남아 쌀과 달리 한국인 입맛에도 맞아 여건만 되면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듯싶다.

   

현재 40%대 정도가 임차농으로 알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60%가 임차농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상당수가 1헥타르, 혹은 0.5헥타르 이하의 토지 소유자라고 한다. 무엇을 의미하나. 이해찬과 같은 이들이 언젠가 개발될 것을 기대하여 주말농장용(?)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부재지주에게 직불금을 주어서 탈이 난 것이다. 직불금은 현행 WTO, 그리고 FTA 하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농촌 보조금 제도이다. 유럽에서도 시행중이다. 그렇다면 직불금 확대가 해법인가. 아니다. 직불금은 부재지주, 대토지 소유주만 배부르게 하는 정책이 될 뿐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그냥 놔둘 것인가. 신자유주의 하에서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본다. 농가 지가를 당분간 폭락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해찬과 같은 주말농장용 농지가 대거 시장에 출회될 것이다. 이를 거대 농업자본이 매입하여 한국 농업을 유럽처럼 규모화를 시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기획은 아무리 늦어도 김영삼, 김대중 정권 때 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것이 늦춰진 까닭은 농촌 문제가 우선순위가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커서 지지기반이 송두리 째 사라질 수 있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김영삼과 김대중은 자신들이 군사정부와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여 시기를 놓쳐버렸다. 게다가 한물간 종속경제이론 영향이 큰데, 이 이론이 한국 농촌에는 현상적으로 잘 맞는 듯하니  달리 대책이 없었던 것이다. 해서, 오늘날까지 질질 끌어와 미국 자동차산업처럼 파산을 앞둔 현재의 농촌 구조가 되었던 것이다. 만일 거대 농업자본 하에 농업노동자들로 구성하였다면, 과거의 소작농과 다를 바 없는 오늘날 임차농 구조보다는 진일보한 체계가 되어 보다 진일보한 논의와 대응책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앞으로가 문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늦었어도 해야 하지 않은가. 그렇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과연 한나라당이 해결할 수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친일민주당이 해결할 수 있는가? 없다. 인드라가 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할 정당은 역설적으로 민주노동당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왜? 대중조직인 전농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농민의 입장을 고려하여 한국 농촌과 농민을 경착륙시키면서 농촌 개혁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 공산당 정권과 북한 김정일 정권도 인정한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이스라엘 키부츠 정책을 응용한 것임)보다 더 급진적인 정책을 병행해서 펼쳐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한나라당이나 친일민주당, 어용정당으로는 어림도 없다.

   

그런데 예서, 국제유태자본의 손길에서 벗어난 것일까. 만일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아서 가칭 한반도농업공사와 같은 국영, 혹은 공영기업을 만든다고 하자. 이때 시장에 싼값으로 나온 자잘한 농지들을 현대와 같은 국내 대기업을 배제하고 공영자본이 매입을 할 것이다. 이때 국제유태자본이 교묘한 방식을 써서 영국 노동당이 집권만 하면 경제 위기를 만들어내듯 민주노동당 정권하에서 한반도농업공사 부실을 잔뜩 키운다. 마치 오늘날 의약분업이라는 개악을 하여 의료 재정을 크게 부실화시키는 것과 같다. 한반도농업공사와 같은 회사를 거대한 적자덩어리로 만든 연후에 이 회사를 산업은행처럼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과연 이 공룡을 살만한 이들은 누가 있을까^^! 잠시 유럽적 상황을 응용해봤다.

   

과일 농사는 근교 농업 성격이 짙다. 말씀하신 대로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해서, 수도권에서는 과일 농사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쌀농사보다 대안일 수 있다. 그러나 예서 고려할 점은 시장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해는 이것이, 다음 해는 저것이 대박이 나서 뒤따라 농사를 지으면 물량이 많아 빚만 지게 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 마치 주가 이천 되었다고 그제야 주식 샀다가 쪽박을 차는 것과 같다. 남들이 이미 했던 대로, 언론에 회자된 대로 하면 과일 농사를 해도 어렵다. 그보다 남들보다 반 박자 빠른 농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 이제 시골에서 농사를 짓더라도 국제 농산물 동향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IND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953406

   

scgen:

인상 깊은 장면이네요. 정말 저렇게 처형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상생의길:

우리나라 은행들도 저 것을 보고 반성 좀 하길 바래봅니다... 

   

아몰라용:

헛, 저 사진을 보니... 야밤에 뱅크오브잉글랜드 앞에서 주저앉아 샌드위치 깨물어 먹으면서 혼자 이걸 다 사버리겠어! 하고 중얼거린 게 생각났습니다. 한국은행이랑 틀리게, 정말 외관상으로 철옹성의 느낌을 주는 곳이죠ㅎ 궁극적인 표적은 우리에겐 국제유태자본! 허나 잘못하면 저 시위군중처럼 깔려죽겠네요..

   

별빛달빛:

음... 깔려죽은 건가요. 아니면 뒤에서 좀 뭔가를 가했나요. 어쨌든 한명이 죽고 시위대가 한바탕 소란스럽게 해주었네요. G20에서 오바마와 후진타오가 스타로 뜨는데 좀 소란스럽게 해야지 조용하게 하면 G20이 아니겠지요.

   

쿠자누스:

평화시위에 갑자기 폭력이? 무언가 보도되지 않은 내막이 있을 듯하네요.

12] 극좌파 극우파 금융 마피아

http://cafe.naver.com/ijcapital/1778

   

INDRA:

상생의길님, 아몰라용님, 별빛달빛님, 쿠자누스님 글 감사드린다.

   

http://blog.jinbo.net/radix/?pid=135 

   

http://blog.ohmynews.com/savenature/23999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596355

   

아쉬운(?) 일이다. 극우파나 극좌파 음모보다는 영국 중도좌파(?) 정당인 노동당 고든 브라운 정권의 졸개들인 영국 경찰의 과잉진압이 문제였다. 마치 친일파 김대중 정권 때의 폭력경찰이 떠오른다.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금융개혁에 앞장서는 G20을 방해할 목적으로 은행가를 처형하자는 극렬 맹동주의 극좌파들이 평화시위를 폭력시위로 만들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이 아닐까 인드라도 쿠자누스님의 말씀 때문에 의심했으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은 것 같다. 신문판매상이 경찰의 진압봉에 맞고 떠밀려 쓰러지는 장면이 비디오로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 1%라도 의혹이 있을 수 있다. 그래야 쿠자누스님의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태를 면밀히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일본 적군파가 개입되었는지, 아니면 독일 나찌가 고든 브라운 총리를 곤경에 처하게 하기 위한 자작극인지 말이다^^! 이 음모는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고 말 것이다.

   

하하. 죄송하다. 예까지다. 쿠자누스님 말씀이 다소 서운하여 인드라가 응석을 부린 것이다. 내막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를 조금 넘어서 극좌파 운운하시니 인드라가 재미있다고 여겨서 한 말씀드린 것이니 너무 고깝게 여기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평소 쿠자누스님 글 잘 읽고 있다. 인드라와 의견이 자주 상충되기는 해도, 언제나 예를 갖추고서 사태를 접근하는 방식은 늘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 지금까지처럼 비판적 의견이면 더욱 좋을 듯싶다^^!

   

아몰라용님, 혹시 시위에 나가면 늘 조심해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사비트르:

아.. 이번 장은 지수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운데 봉우리를 만들 것입니다. 그런 후 횡보하다가, 다시 큰 폭의 하락을 해야, 다음 울트라버블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큰 상승하기 위해선, 큰 하락은 불가피하거든요. 골드만의 올해 안에 국내 주가 735 근처를 올 초에 제시한 부분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봅니다. 스위스 계좌 조사+GM의 파산과 매각은 향후 공룡기업 탄생의 전초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도 발 빠른 행보를 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공룡기업의 지사 정도로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 어딜 나가봐도 울 나라 국민처럼 부지런하고, 명석하고, 일 잘하는 국민이 없습니다. 출산 장려를 통해 열심히 노동자를 생성하려는 움직임도 있을 듯 하고... 아... 한 토막 한 토막 생각만 날뿐, 연결을 해서 모으지는 못하네요.. 지식이 짧기도 하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이 다른 분들과 함께 인드라 월드리포트의 경제 부문 주식 실물매매 전문가로 활약하시면 인드라의 큰 기쁨이 되겠다. 사비트르님의 예상은 인드라가 이전에 언급한 울트라슈퍼버블 시나리오와 합치한다. 다만, 큰 폭의 하락인가 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골드만삭스의 올초 주가 예측을 물론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골드만삭스 리포트는 전술/전략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기에 비판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골드만삭스의 주가 전망이 일사분기에 대응한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 올해 전체에 대응한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점이다. 해서, 골드만삭스가 735를 제시했다면, 역으로 이번 반등이 1470까지 갈 수도 있다는 시각으로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알기로는 사비트르님은 코스피, 혹은 숙희 지수에 상관없이 데이트레이딩으로 일정한 수익을 내는 1% 개미에 속한다. 님의 전략적인 글쓰기에 화답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사비트르님이 잘 아시겠지만, 님의 입장 공개를 카페에서만 장이 끝나고서야 드러내는 것이 현명한 처사임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다.

   

"스위스 계좌 조사+GM의 파산과 매각은 향후 공룡기업 탄생의 전초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고 생산적인 의견이다. 인드라에게 많은 영감을 주셨다. 그런데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좀 더 말씀해주면 감사드리겠다. 인드라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계좌 추적하지, 강 달러 만들지, 주식시장 여전히 불안하지, 금값은 하향추세이지...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국제 유산계급을 대상으로 토끼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시스코처럼 이미 국제유태자본이 준비 끝내고 손님을 받아야 하는 가칭 탄소세 펀드에 투자하든지, 아니면 님 말대로 새로 탄생할 공룡기업의 블루오션 분야에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옳은 지적이다. 현대차, 지금처럼 단지 저가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정책만으로는 어렵다. 한국 자동차산업은 보다 혁신적인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몽구 페밀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부르스:

내용 신경을 쓰기도 벅차서... 글씨체가 바뀐 줄은 눈치를 채지 못했군요.. 인드라님이 제시하신 울트라버블은 장기적 관점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0여년에 걸친.. 이번 해에 예상보다 좀 크게 띄우고.... 재차 하락해도 1100-1200을 지지선으로 삼지 않을까요.. 인드라께서 추천하신....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실.... 애정은 안 생기지만 무척 재미있습니다.

   

INDRA:

"현재 흐름을 보면 사비트르님의 이래도 안 살래? 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싶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이라면 현재 세계 증시를 선도하는 서울 증시 방향을 상방으로 잡을 것이다. 특히 MMF 등에 묶여 있는 자금을 끌어내려면 북한 인공위성 발사가 핵심이다. 북한 인공위성 발사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이든 상관없이 증시가 폭등하지 않더라도 강보합 내지는 약보합만 유지해도 증시 참여자들은 참으로 강한 장이로구나, 하고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시중 대출금리 인하한다고 하지, 환율 엄청 하락했지, 지난달 경상수지 사상최대라고 하지, 다우는 8000을 재탈환했지. 이런 제반 조건을 다 마련하였다. 이제 남은 일은 고점 매도인 게다. 당분간은 크게 오를 일도, 내릴 일도 없다. 해서,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박스권 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주에는 현물에서도 가급적 매매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급변동이 요동칠 때이기 때문이다. 굉음은 현재까지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인공위성 장사가 안 되어서 인공위성에 좀 더 관심을 촉발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것 제대로 장사 안 되면 뽀그리한테 줄 용돈도 없는 게다.  G20 시위는 어용언론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나 보다. 나토 반대 시위에는 좀 보도해주려나? 어용언론들 다 사라져도 한국 사회 별 불편하지 않을 것같다."

주식

http://cafe.naver.com/ijcapital/1768

   

글 감사드린다. 선물옵션토론방에서 다른 것은 볼 것 없고, 시간낭비다. 오직 볼 것은 인간지표라고 그때그때 낙인찍힌 이들 동향만 체크하면 된다. 특히 모든 자료 검토 후 90% 확신이 있지만, 9% 정도 의심이 들 때, 인간지표 동향이 결정적인 시사점을 준다. 유명한 인간지표 외에 소문나지 않은 인간지표도 있다. 인드라가 리포트에서 말하면, 소문나지 않은 인간지표 활용도가 약화되므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이전 리포트에서 언급했듯 1300에 걸치고 고점매도하는 장이다. 해서, 1170 내지는 1200까지 조정이 된다면,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에는 재차 시동을 걸어 1400선까지 뚫고 올라가는 모양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소주:

늦은 시간에 시황을 올려주시네요.. 근래 일과 애들 때문에.. 눈팅만 하고 있는데... 오늘 밤은 시간이 좀 되네요... 항상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ForeverYoung:

8:2면 가르마가 생각나네요 ^^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천:

월 - 상승 화- 조정 수 - 상승 목 - 대폭락 금 - 하락 예상 환율도 이제 1300대에서 횡보 당연 코스피지수도 1350 -1400정도 상승 후 횡보 후 하락 4월말부터 폭락 예상함 3분기 10월을 노려야... 우량주는 저점매수 4월 이후 단기매매 다음 주 조정시 물량 확보 절호의 기회가 될 듯 기보유자는 매도할 이유는 없어 보임 고점매도 후 휴식 후 저점매수시기 다음 주는 대형주 상승 후 조정 개별주식 장세 예상함

   

사비트르:

일봉상으로 200선 위에서 쌍봉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인책은 삼성전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해봅니다. 인질이죠..

   

핫머니:

하늘천님 기보유자라도 현금 없다면 수요일쯤 고점매도하고 금요일쯤 저점 매수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몰라용:

미사일 드디어 쐈군요, 또 오보는 아니겠죠? 굉음을 인공위성 장사와 연결할 생각은 안 해봤는데,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박스권 장세 이후는 어떻게 되려는지...??? 다운시프트의 연속인가요???

   

하늘천:

핫머니님 월화수 중에서 고점매도후 쉬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총알확보차원에서.. 인공위성 발사성공 주가가 폭발할 수도 폭락할 수도 있지만 일단 총알확보=현금보유 자산을 지키는 것도 투자임 저는 월욜 매매동향을 보며 판단... 다음 주는 제가 좀 바쁘네요. 회사 일로.. 자주 들릴께요. 저 지금 회사서 당직 근무중 지금 기업분석중.. ㅋㅋ 주말 잘 보내세요^^

   

세븐:

ㅎ~ 예상대로 될까요? 인드라님이 전략적으로 글쓴 것인지도 모르고.. "당분간 오를 일도 내릴 일도 없다"

   

핫머니:

네 하늘천님 감사해여 주말인데도 고생많으세요,,, 존 수익 얻으시길 기업분석하시다 존 것 있으면 바로 들려서 추천 해주세용~~ 종목 넘 좋아요.

   

단:

역시 인드라님다운 분석이십니다. 저는 간이 작아 손을 못 대겠던데, 다른 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부르스:

인드라님의 주식관련, 상큼한 토크가,,,,,,,,,, 또 다시 주식매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군요... 내일부터 한 주간... 열정적으로 주식매매에 임하겠습니다.... 몰빵하겠습니다. 성공적이면 십일조를 바치겠나이다.

   

INDRA:

ForeverYoung님, 사비트르님, 하늘천님, 핫머니님, 소주님, 단님, 부르스님, 세븐님, 아몰라용님 글 감사드린다. 시장이 예상대로 다 된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세븐님 혜안에 감탄한다. 인드라가 인드라 월드리포트 이외에 글을 쓸 때는 전략적인 글쓰기를 하니 유념하시길 바란다. 8:2의 가능성에서 2 부분을 희석시키기 위함이었다. 이전 리포트에서 말한 대로 인공위성 발사 뒤 폭등을 일으키는 진정한 개사기장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3월말에 상승시키는 바람에 지수를 고려해야 했기에 강보합, 약보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되, 늘 마음을 비워야 하고, 투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하셔야 한다. 아무리 고수라도 메이저는 게시판 고수를 적절하게 활용하니 언제나 비판적 거리를 두어야 한다. 인드라도 예외는 아니다.

   

부르스:

참...나.... 어떻게 이런상황이... 어떤 신기가 이 곳에 흐르나 봅니다...... 그 신기가 제게로 흘러 들어오는 것 아닌가.... 의문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하는 일이 무척 바빠서.... 주식에 신경을 안 쓰고 있는 형편인데도... 인드라께서 글로나 댓글로나.... 주식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언급할 때면 ,이상하게 매매의 충동을 느껴 거래를 하곤 했는데..... 항상 예상밖의 수익을 주는군요.... 이러면 안 되는데... 이번에도 혹시나 역시나.... 월요일 매수한 3개의 종목 모두가 월, 화, 수 3일간 연속 상승한 것은 물론이고, 3종목 모두 3일중 2번을 상한가를 치는군요.... 허참... 오늘같이 떨어지는 장에도 상한가를 치니... 이러니 어쩌면 좋습니까.... 힘드시겠지만... 가끔씩 극히 짧게라도 주식 관련 댓글이나 게시글을 올려주시면 ..... 안 될까요? 내용은 상관없습니다.... 그것과는 상관이 없답니다............간단하게...아주 간단하게... 이런 이상한 현상을 검증하고 싶은 충동 때문이오니.............물욕 때문이 아니랍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진심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다 쓰고 나니 부르스님의 글이 올라왔다. 축하드린다. 큰 수익을 거두었다면 이는 인드라 덕분이기 보다는 부르스님이 투자를 잘 해서일 것이다. 부르스님이 올해 운이 강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다만 인간지사 새옹지마라 하였으니 들어온 복이 행여 쉽게 나가지 않도록 늘 마음을 겸허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싶다. 옵션만기일은 매달 둘째주 목요일이다. 보통 옵션만기일 전날이나 당일에 큰 출렁거림이 있으며, 대체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편이다. 이는 대체로 외인이나 기관이 지수 관련주로 프로그램 매매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르스님이 수익을 거두었다면 지수관련주가 아닌 중소형주가 아닌가 싶다. 어제 주가를 보니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이 하락을 시켰는데, 이는 오히려 향후 주가 전망을 상방으로 하게 만든다. 만기일에 조금 더 떨어져서 1200에 걸친다면 지수관련주로 배팅을 해봄직하지 않나 싶다. 다만 덩치가 큰 삼성전자는 장기투자가 아니면 개미가 하기에 별 재미가 없을 것이다. 환율은 1350원대로 갔다. 변동폭이 점차 축소되며 안정권으로 가고 있는데, 오늘 환율이 1350원대에서 1370원대에 걸치는 정도라면 단기적으로 1270~1330원대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고, 만일 1350원대에서 다시 원화 가치가 절상된다면, 4월 동안에는 1250원에서 1300원대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 금값은 900원대 이하로 하향 이탈했기에 반등 이후 재차 하락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는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뜻이며, 인드라의 예상은 그저 예상에 불과하다. 진리가 잠시 인드라에게 머물러 있다 하여 그것이 영원하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진리가 인드라에게 손님처럼 며칠 묵고 있을 뿐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푸르도령:

이번 '전주굉음' 에 관해 "폭음쟁이 인드라의 방구소리로 추측된다." 고 공군 관계자 나토군 사령관이 4월2일 발표했다.

(속보) 공군 관계자 '전주굉음' 원인 예상 발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703

   

INDRA:

전주굉음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에 관한 가설

http://blog.naver.com/egg2rock/110045270373

   

글 감사드린다. 나토군사령관의 발표가 정확한 듯싶다^^! 무색무취가 특징인 특수 방구 무기이다. 이 방구 냄새를 맡은 자가 인드라 글쓰기를 접하면 24시간 이내에 인드라교 신도가 된다고 한다. 신도가 되면 공통된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잘 읽었습니다.", "젠장할, 뭐가 이리 어려워.", "이웃해요."와 같은 말을 아무 때나 지껄인다고 한다. 소문에 중독성이 매우 강한 신흥 다단계 종교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코흐:

잘 읽었습니다. 위에 내용처럼 월드컵 기획은 사실 외국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LA에 위치한 TBWA\Chiat\Day in LA 이라는 거대광고회사의 서울 지점이 BE THE RED광고를 기획했다고 하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거대광고회사의 서울지점이 광고를 했다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

   

Westphalen:

미네르바와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7994207&articleid=1832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IND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35060

   

한국사랑:

담수화하는데 들어가는 전력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는 조작된 것일까요. 원자력 발전소처럼? 물론 그들에게는 돈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나 제3국의 담수화에 대해 압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닷물을 식수로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담수기가 전력과 비용 문제 때문에 걸림돌이 된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5명만 알고 있다는 계획들 중엔 인드라님의 글에 담긴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인구조정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존 티토는 완전히 무시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가 인드라님과 같은 존재들로 퍼져나가 결국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유태자본은 인드라님을 포섭하거나 처리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그저 우스운 수준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아님 인드라 플랜이라도 짜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ㅎ 최선의 방법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만들어야겠지요.

   

soni216:

기후무기 하프는 니콜라 케슬라가 개발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미 국제유태자본이이 기술을 독점 했다면, 신처럼 권능을 부리면서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들을 칭송하게 하겠지요?? 기술의 독점이란 악용될 경우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는 듯... 어디 까지나 기술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데에 쓰이는 게 맞는데 말입니다..

   

부르스:

간략하지만.... 어찌 보면 경제적 사안보다 더 중요한.. 미래지향적 사안에 대한 .. 인드라님의 독특한 관점이 여실히 드러난 ..... 보석 같은 가치를 내포한 글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INDRA:

한국사랑님, soni216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soni216님이 정론을 말씀하셨다. 동의한다. 부르스님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사랑님. 담수화하는데 전력소모량이 많다는 것이 조작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주신 데에 감사를 드린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므로 님이 한 번 조사해보심이 어떨까 싶다. 존 티토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한편 같은 예언자들에 대해서는 부담 없이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떤 측면에서 그들의 예언이 대중화되면서 국제유태자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니 말이다. '인드라 플랜'이라 재미있는 발상이시다. 아무려면 어떠한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하루하루가 소중할 만큼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다. 마음의 분노를 정화시키면서 최선의 삶을 모색하는 기쁨으로 행복을 추구한다.

   

   

나마스테:

인드라님의 진인사대천명 같은 글쓰기, 늘 감동적이며 가슴을 울립니다.(_) 이 번 글 중에 위에 언급하신 에드워드 사이드에 관한 블로그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이 야생동물보호와 관련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저는 아무리 봐도 감이 잡히지 않는군요.^^; 그리 단정하시게 된 구절을 일러 주신다면 읽는 분들이 이해하기 좋겠습니다. 그리고 논리 전개를 위해 가져오신 신문의 모피반대 누드시위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3/27/3343939.html?cloc=nnc

에 대해 간단히 아는 바를 말씀드리면,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그 야생동물보호기금(WWF)이라는 단체와 인드라님이 가져오신 위의 사진에 언급되는 페타(PETA) 및 한국의 동물보호단체 (KARA)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PETA는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People for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이란 단체의 약자이며 전 세계에 걸쳐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활동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지부가 없습니다. http://www.peta.org/ 그리고 누드시위가 미디어에 노출되는 가장 선전효과가 높기에 선택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아는 것이며, 그 점은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페타의 활동가들은 자발적으로 저런 시위에 나서고 저런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활동비가 주어집니다. 자기 돈으로 비행기 값을 물고 올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 정도로 서구의 동물보호 쪽은 자금, 자발적 활동가의 수라는 측면에서 강하기에 한국으로 원정을 와서 시위를 하기도 합니다. 저 사진은 모피를 전시하는 대형 컨벤션 행사에 앞서 시위를 하는 거죠. 제 자신 채식을 주장하다보면 당연히 동물을 보호하자는 논리와 연결되는지라 페타가 채식을 주장하는 누드 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지만 페타에서 활동하는 한국 활동가들의 이야기만으로도 그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지, 국유본의 조종을 받는 것이라고는 하기 힘듭니다. 인드라님의 시각으로 보시기에는 야생동물보호기금(WWF)과 바로 연결되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연결 짓기에는 논리적 비약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카라(KARA)라는 단체는 한국동물권리 옹호모임(Korea Animal Rights Advocates)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비영리 시민단체로 순수한 동물보호운동에 열심히죠.  http://www.withanimal.net/ 이 단체는 지하철에 동물이나 채식 관련한 광고를 내기도 하며 <숨>이라고 하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 모두 회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충당을 합니다. 다만 카라 같은 경우 명예이사에 박원순 씨가 올라가 있어 제가 주목해 보기는 합니다. 박원순 씨의 소개 부분에 이 단체가 세워지는 2002년 전인 2001년에 동물보호 관련 논문 "동물권의 전개와 한국인의 동물 인식"을 쓴 것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나게 국제유태자본과 연결되어 있다고 할 만한 이유는 발견하지 못합니다. 음모론적으로 그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한다면 할 말 없어지죠.^^;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데 한마디로 단정 짓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우려에서 해명 아닌 해명을 할 수 밖에 없군요. 해외 의 동물보호 관련 뉴스에는 당연히 PETA나 WWF가 동시에 언급되기도 하는 때가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 면밀한 추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연말 다른 단체와 함께 명동 롯데 앞에서 모피 반대 시위를 하는 여자 분을 도와드린 적 있답니다. 그것은 채식주의자들이 가장 철저하게 동물을 지켜내자는 일념으로 사치의 도구로 삼는 모피에 대한 반대운동의 일환일 뿐 다른 것과 연결되어 생각하기 힘들답니다. 그건 제가 현장에서 지켜보기에 장담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는 경험한 바 없어 언급하기 힘듭니다. 다만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의 자원약탈과 인구청소 차원에서 야생동물보호를 명분으로 내건 침탈이 가능한 구조라는 데는 수긍할 수 있습니다. 마치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단체인 '그린피스'를 내세워 중요 자원에 대한 접근을 독점하고 경쟁자들을 괴롭히며 스스로 환경 이슈를 독점하는 활동으로 눈가림을 하는 구도라는 것은 익히 알 수 있겠지요. 논리의 정밀함을 기하려면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인드라님의 혜안이 답에 나타나기를 기다려 봅니다.^^ 많은 분이 인드라님을 생각하며 가슴 벅차하고, 혹은 걱정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를~~ 샬롬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역시 동물보호법 제정에 찬성한다. 인드라는 어용언론에 거의 소개되지 않아도 열심히 동물보호운동을 하는 대다수 운동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 가치는 어용언론에 등장하는 빈도와 무관하며, 심지어 반비례할 것이다.

   

그녀의 자살

http://blog.naver.com/miavenus/60005605840

   

인드라는 나마스테님의 실천적인 열정과 지혜로운 박학다식함에 늘 감동하고 있다. 하여, 나마스테님의 덧글을 읽어보니 대부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나마스테님이다, 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내심 글쓰기를 할 때 나마스테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걱정도 하였는데, 기우로 드러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해서, 더욱 조심스럽고, 더 깊은 뜻이 없을까 여러 번 읽었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모피반대 시위와 WWF간의 직접적인 문제는 없다. 님의 지적이 옳다. 인드라가 억지를 부린 셈이다. 본의 아니게 나마스테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듯하여 죄송스럽다.

   

또한 에드워드 사이드는 비약이다. 당시 대취한 상태에서 쓴 결과다. 지금 쓰는 이 글은 술 한 모금 먹지 않고 쓰는 글이지만, 여러 답변 중 가장 마지막에 쓰는 답변이다.

   

나마스테님이 언급한 박씨의 카라는 동물보호단체인지, 아니면 문화기획사인지 잘 모르겠다. 이사진을 보니 한숨이 나왔다. 마치 구십 년대부터 여성운동에 일대 붐현상이 발생하자 평소 아무런 생각이 없던, 어쩌면 그 누구보다도 반여성적 입장을 대변해온 여성잡지사에서 대박나기를 꿈꾸던 여기자가 갑작스레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는 그런 꼴로 보이는 것이 굉장히 예감이 안 좋다. 인드라가 그래도 시민사회단체 운동판에서 굴러먹은 경험이 있는데, 아니길 기대할 따름이다.

   

과거에는 샤를다르님 의견에 답하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요즘은 나마스테님과 별빛달빛님, 나토군사령님, 그리고 부르스님 답변 달기가 고생스럽다^^!

   

http://cafe.naver.com/lifeforangels/4369

http://www.karama.or.kr/ 

http://www.animals.or.kr/

http://www.koreananimals.or.kr/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List.nhn?bbs_seq=15400

http://www.withanimal.net/

   

나마스테님 덕분에 한국에 수많은 동물보호단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그런데 동물보호단체도 서로 알력관계가 있는 듯도 보였다. 서로간 비방을 하기도 하고, 영향력 강화를 위해 언론플레이에 적극적이기도 하고...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단체인 '그린피스'를 내세워 중요 자원에 대한 접근을 독점하고 경쟁자들을 괴롭히며 스스로 환경 이슈를 독점하는 활동으로 눈가림을 하는 구도라는 것은 익히 알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생략된 과정이 무엇인가. 어떤 가설을 내심 구상하였는데, 놀랍게도 나마스테님이 그린피스를 언급하셔서 깜짝 놀랐다. 역시 보통 내공이 아니시다. 인드라가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 할 분 중 한 분이 나마스테님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기에는 허접하게도 인드라의 어떤 추론만 있었을 뿐이지, 구체적인 것은 없었다. 해서, 우습기까지 한 추론을 써야 하나 고심했지만, 나마스테님의 덧글이 정말 진지하셔서 인드라가 지금 안 쓰면 나중에라도 나마스테님 만나게 되면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의 첫째 가설. 유태상인은 먹는 장사와 여성을 상대로 한 장사를 으뜸으로 치는데 그중 후자가 압도적이다. 박리다매보다는 후리소매, 즉 주문 판매할 정도로 소량만 판매하되 이문이 많이 남는 장사를 지향한다.

   

이스라엘을 후원하는 브랜드

http://blog.naver.com/c1seon/80060978348

   

여성용품이 왜 남성용품에 비해서 비싸야만 할까 궁리하니 이 역시도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지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쌀수록 이문이 많이 남는다는 것은 철칙이다. 자동차를 보더라도 배기량이 많은 차량이 더 많은 이익을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체로 질이 떨어지는 물품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면 상대적으로 고급스런 물품의 차이에는 둔감한 편이다. 왜 이 물건이 싼 것인지는 일반 사람들 대다수가 알아도 어떤 물건이 비싸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 대목에서 유태상인의 상술이 발휘된다고 본다. 왜 마약 값이 비싼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금지되지 않는다면 마약 값은 매우 쌀 것이 틀림없다. 탄소세도 마찬가지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물, 에너지, 식량에 어떤 제약을 가한다면 가격은 금덩이처럼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서, 역설적인 접근을 시도해 본 것이다. 모피반대 시위가 진행될수록 모피반대 시위자의 바람과는 달리 오히려 모피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모피를 입는다는 것은 실용적인 이유보다는 신분과시용이 대부분일 것이다. 해서, 모피반대시위에도 불구하고 모피를 입는다는 것은 특권층임을 드러내는 것이 되겠다. 모피업체는 모피반대단체의 압력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음을 소비자에게 손쉽게 설득할 수 있고. 혹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비판은 동물보호운동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페타식 시위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론전에 가장 유리한 여성 누드 시위가 어쩌면 여론전 때문이 아닌 어떤 다른 목적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여성 누드 시위 사진을 접하는 남성들이야 눈 호강한다고 좋아할 터이지만, 여성의 눈으로 보면 어떨까. 과학기술의 발달로 부와 몸매는 일치함을 모르는 여성은 없다. 한때 살찐 돼지로 보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예전의 몸매로 재기하였는데, 약물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누드의 멋진 몸매는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 마련이다. 그 몸매를 보면서 모피반대시위를 생각한다?

   

인드라의 이마골로기론에 따르면, 오늘날 여론전의 중요한 의미는 인지도 확산이지, 그 내용 여부가 아니다. 해서, 상기한 여성 누드시위를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대다수 세계 여성들은 평생 모피를 못 입을 공산이 크다. 그런 세계 여성 앞에 모피 반대 시위는 나중에 돈 벌면 한번 모피를 입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동시에 모피 입는 여성은 특권층이라는 인식을 지니게 된다. 모피회사 사장이 모피반대시위를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큰 돈 들이지 않고 광고를 해주고 있는 셈이니...

   

인드라의 둘째 가설. 채식주의와 육식 금지는 다르다.

   

인드라가 처음 요리를 할 때 이 땅의 어머니들이 모두 강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육류이든, 어폐류이든 내장 같은 것을 다 발라내야 하는데, 이것 보통 일이 아니다. 해서, 군에서 개구리튀김 요리를 하는데, 그 요리를 하고 난 저녁부터 삼일 동안 꿈에서 집채만한 왕개구리가 나타나서 인드라를 괴롭히는 꿈을 꾸었다. 인드라처럼 육식을 안 하는 사람이 요리를 해야 했으니 그 심정이 어떠하겠는가. 개고기 국물 간 맞춰야 할 때는 정말 우울했다. 압권은 닭 잡을 때다. 한 번도 닭 잡아본 일이 없는 인드라에게 명령이 떨어져서 닭을 잡아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는 인드라는 결국 참수 방식을 택했던 것이다. 미안해, 닭. 식칼로 목을 힘껏 내리쳤다. 식은 땀이 흘렀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없는 닭이 벌떡 일어나 한 오 미터 정도 후다닥 걸어가다 쓰러지지 않던가. 그때의 악몽으로 인드라는 지금껏 닭고기는 절대로 안 먹고 있다. 인드라는 전에 말했듯 어린 시절 우연히 개를 패는 장면을 목격한 후로 개고기야 원래 안 먹었지만, 이외에 소고기, 돼지고기 등 일체의 육식을 하지 않게 되었다. 개 패듯이 한다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 잘 알게 된 것이다. 커다란 망치로 개의 두개골을 사정없이 내려치는데... 그 끔찍함이라니... 해서, 한때는 개고기 먹는 사람들과 상종조차 안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상호존중, 상호이해 정신, 공존의 세상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마음을 너그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를 전제하고, 동물보호운동에는 크게 세 유형이 있지 않나 싶다. 하나는 야생동물보호운동이다. 다른 하나는 애완동물 위주의 보호운동이다. 마지막 하나는 채식주의운동이다. 가령 실험실 동물실험과 관련된 사안은 동물보호운동사를 검토하면 애완동물 보호운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 야생동물보호운동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생략한다. 이번 글의 의제는 두 번째와 세 번째이다. 애완동물 위주의 보호운동은 식구와 다를 바 없는 개, 고양이 등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운동이 왜 동물 일반으로 나아가야 했으며, 특히 실험실의 동물까지 파급한 것일까. 이 역시도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을까. 가령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의약업계에서 약품가를 올리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안은 원가를 높이는 것이다. 이는 원유와 같다. 원유에 세금을 붙일수록 원유가가 더 높아지는 이치와 같다. 일단 가격이 덩치가 커지면 어느덧 우수리로 남는 1센트이니, 십 원이니 하는 것이 껌값처럼 보여지는데, 이것을 슬쩍 떼어내는 방식으로 모으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이익이 된다. 혹시 실험실 동물실험에 큰 제약을 가하는 것이 동물사랑치고는 순수성을 의심할 지경을 넘어선 것이 아닌지 의혹이 드는 것이다.

   

끝으로 채식주의 운동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인간의 구조가 비록 육류를 먹어도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식을 하면 오늘날 각종 성인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체질마다 다를 수 있고, 제3세계에서는 여전히 빈곤과 굶주림이 일반적이므로 신중하게 운동을 전개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육식 금지는 어딘지 종교적 색채가 짙어서 거부감이 든다. 채식주의와 육식 금지는 동의어일 수 있지만, 인드라 생각으로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후자는 강제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종교적으로 특정 육식을 금지시키는 것은 각 지역 문화 고유한 사정이 있는데, 당대에는 실용적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관념만 남은 것은 아닌지 반문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목에서 재미있는 것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동물보호협회의 돼지 도축 반대 이유를 인간의 조상이기 때문이라는 멋진 상상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적 상상력에 기인한 것이지, 어떤 과학적 자료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해서, 인드라는 가끔 의심하는 것이다. 채식주의운동에는 지지하지만, 육식 금지에는 나마스테님조차 모르는 어떤 국제적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생각한다. 인간이 자신의 식습관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과 타인에게 식습관을 강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

   

인드라의 셋째 가설. 동물보호운동의 헤게모니는 동물을 위해서인가?

인드라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은 어용연대 문제 때문이다. 이전까지 시민사회운동은 건강했다. 그런데 이 땅에 어용연대가 등장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뒤틀렸고, 시민사회운동가들은 대부분 타락했던 것이다. 시민운동하려면 그저 기존 운동조직으로도 충분한데 왜 새 조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특히 새로운 조직은 이제껏 조직과 달리 대부분의 시민사회운동에서 나타난 대로 어용언론과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진다. 또한 국제 연대도 잘 되어서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언론에서 수시로 취급해준다.

   

왜 브레진스키는 폴란드 자유연대노조를 지원했던 것일까. 연대라는 이름을 손수 지어주면서.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반대파마저도 장악하기를 원한다. 자신과 무관한 세력은 죽이고, 자신들과 연결된 세력은 키운다. 자신들과 연계된 마약조직과 조폭조직은 키우고, 무관한 무기상과 마피아는 죽인다.

   

오늘날 동물애호가들은 엄청나게 많다. 한국에도 동물보호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네티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특히 이들 중에는 여성 등이 많다. 바로 이런 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이 유태상인이며, 국제유태자본인 것이다.

   

순수한 동물보호운동가들은 때가 되면 사라질 것이며, 그 자리를 국제유태자본과 손을 잡은 동물보호운동 조직이 차지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들의 목표는 동물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가축화에 있는 것이 아닐까.

   

나토군사령관:

이젠 기존의 '빅터 로스차일드 VS 데이비드 록펠러'간 대결보단 오히려 '300인 위원회 VS 삼각 위원회'간의 대결이 아주 그냥~ 더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어 지겠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보기엔 '일반 유태인 & 국제 유태자본'을 서로 구분하는 기준은 아마도 '경제'적인 요소이지 않을까 싶었으며 또한 브레진스키의 '이집트 ~ 중앙 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중국 신장' 발칸화 계획마저(?)도 역시 아마도 '석유 & 가스 자원'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또한 '300인 위원회'의 로스차일드네 가문 과대 포장의 경우도 마치 지금 '삼각 위원회'를 통솔하고 있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북한군 전력 과대 포장이 오버랩 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개인적으로는 '국제 유태자본' 앞에선 절대 매사에 전혀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여 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으며 또한 이미 예전 영국 청교도 혁명 당시의 '올리버 크롬웰', 일본 메이지 유신 당시의 '사츠마 - 조슈번', 제 1차 세계 대전 및 러시아 혁명 당시 '바실 자하로프'는 이상 사실상 모두 각각 어떤 특정 당대별 역대 '국제 유태자본'과 같은 편이었던 것 같았으며 제 생각엔 그러고 보면 '국제 유태자본' 앞에선 평소 매사에 너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전혀 보일 필요가 없을 것 같았으며^^;; 게다가 이하 모두 프랑스 출신의 '쟝 깔뱅 & 삐에흐 꾸베흐땡'이 각각 '고리 대금업'을 허용하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를 창설한 건 아마도 당대' 국제 유태자본' 입장에선 마치 '빛 좋은 개살구 & 속 빈 강정'에 불과한 것 같다란 Feel이 들더라구요..-_- 참고로 프랑스어의 'R' 발음은 굳이 우리 나라어로 치면 마치 'ㅎ' 발음과 유사하다고 하네요.. 아..그리고 저기 인드라님 혹시 요즘 '빌더버그'란 단체의 근황이 과연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인드라님께선 이미 예전에 중국, 한국, 일본 등의 유달리 많은 동아시아 지역 인구의 경우 '국제 유태자본' 입장에선 핵 전쟁, 지진 & 쓰나미와 같은 '인공적 자연재해', 사스와 같이 인위적 신종 페스트 등으로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었는데 혹시 역시 인드라님께선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이 주요 타겟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근데 이미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에선 소위 마약의 일종인 '양귀비'가 재배된다고 하며 또한 인드라님께선 요번 북한에서의 '위성 로케트 발사 계획'도 혹시 '국제 유태자본'의 버락 오바마 노벨평화상 수상자 양성 프로젝트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기 요즘은 '제프리 삭스 &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에 대한 근황이 과연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현재 '골드만삭스'의 오너인 '제이 록펠러'가 유럽 로스차일드계인 HSBC와 손잡고 기존의 '중국 본토 & 일본'에서 '씨티 그룹'을 몰아낸 것에 만족하지 않은 채 결국 자신의 삼촌인 '데이비드 록펠러'를 완전히 몰아내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면 과연 앞으로는 위의 '300인 위원회, 빌더버그, 삼각 위원회'의 운명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먼저 '로스차일드 & HSBC' 같은 '영국계 국제 유태자본' 세력하고 'AIA(구 AIG) & 골드만 삭스'의 '제이 록펠러' 세력, 그리고 'JP모건 & 시티은행'의 저기 인드라님께선 이미 2020년대 경에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국 분열을 통한 아세로 통화 창출을 예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국제 유태자본' 측에서 향후 '유럽 연합, 북미 연합, 동아시아 연합'을 차례대로 완성시키려는 데에 있어선 역시 2020년대 경까지 그 계획을 아주 그냥~ 차근차근히 실행하려고 하겠네요..  '데이비드 록펠러' 세력의 요 삼각 구도가 매우 흥미진진 하겠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케사르, 레닌, 빅터 로스차일드, 김우중 같이 자기만 너무 성공했다가 오히려 숙청당한 사례들을 보면 어쩌면 '인생'이란 건 '허무함' 그 자체인 것 같다란 극단적인 Feel이 들었으며-_-;; 또한 '나토군'의 경우는 어쩌면 '국제 유태자본'에 의해 기존의 '러시아'에 이어서 심지어는 덤으로 '이집트 ~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앙 아시아 ~ 중국 신장지구'에서도 전쟁을 벌일 수 있겠네요.. 어쨌든 그나저나 이미 '네덜란드 출신 베어링네 &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 로스차일드네'가 그것도 서로 각자의 가문의 명예를 걸고 결국 마침내 '제 3 지역(영국 런던의 시티 지구)'에서 격돌했었다란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엄청 흥미가 있어졌으며^^;; 게다가 또한 '영국'이란 국가는 마치 이미 위의 전투에서 역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 로스차일드네 가문'이 승리한 뒤부턴 아주 그냥~ 본격적으로 줄곧 국제 유태자본의 '봉'으로 전락당한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위의 인드라님의 '국제 유태자본'을 사용하는 개념들 중에선 기존 두 번째 개념을 보다 확장한 것으로써 정치경제적인 영역을 모두 포괄하는 '가장 맨 마지막 세 번째 개념'이 제일 와 닿더라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모든 음모론에도 정설을 대하듯 일정한 거리 유지가 있어야 한다. 물론 인드라 글쓰기 역시 예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이 록펠러와 데이비드 록펠러가 왜 대립되어 있어야만 하나? 인드라는 일단 그러한 가설을 받아들인다. 동시에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 가지 지점을 모두 안고 가자는 것이다. 인공위성 발사가 가지는 의미는 간단하다. 이야기하자면 매우 길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인공위성 발사가 그간 6자회담, 햇볕정책 등이 다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하여, 역설적으로 가장 절망스러워 보이는 이 현상이 통일로 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인드라 전망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해온 사업 방식을 보자면 말이다. 제프리 삭스와 아프리카 문제는 제프리 삭스가 반기문 경제 자문역이므로 반기문을 통해 소식을 듣는 것이 좋을 듯싶다. 반기문이 아프리카에 혹 가는 일이 있다면 제프리 삭스를 떠올리면 되겠다. 빌더버그나 삼각위원회 전망을 보는 가장 손쉬운 방식은 실세 움직임을 주시하면 될 듯싶다. 브릭스, 그중에서도 중국이 타켓이라고 생각한다. 님의 레인맨적인 글읽기/글쓰기가 인드라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워워:

신경과민?

   

INDRA:

글 감사드린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르스:

제가 유일하게 지성적으로 인정하는 인드라 형께...... 주식거래에 대한... 십일조를 후원금으로 바칩니다... ㅎㅎ... 사실은 삼십일조 정도인데.. ㅋㅋ 일에 바빠서 주식거래 못하다가.... 저번 2일 동안 잠깐 거래 좀 해보았습니다... 조금 수익나니.... "카스레드" 란 단어가 문득 생각나더군요... "아낌없이 후원하시라" 하셨던 전투모드도 문득.... ㅎㅎ...... 사실 아낌 없이가 아니고 매우 아껴서 얍삽하게 후원하는 것이니 부담 느끼지 마시고... (부담 느끼실 꽉 막힌 인드라님이 아님을 믿습니다) 이것으로 꼭 좋아하시는 "카스레드" 사 드셔요... 꼭.

언젠가 인드라님이 " 맑스 같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싶다고...." 저는 엥겔스처럼 되고 싶군요... 언젠가...

   

INDRA:

글 감사드린다. 부담이 된다는 동양적인 인사말을 했지만, 사실은 부담이 없다^^! 인드라가 먹는 카스레드 비용이 꽤 많이 나가는 편이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박스째 구입한다. 요즘은 인드라가 선전해서인지, 아니면 인드라한테 심술을 부리려는 것인지 마트 여기저기서 품절현상이 일어나기까지 한다. 아니, 여러 군데를 다녀도 없다. 해서, 지금은 대만 맥주를 먹고 있다. 4.5도로 국제적 명성이 있다고 선전해서 샀는데, 태국 싱아 맥주보다 맛이 없다. 카스레드처럼 도수 높은 맥주를 원한다. 자꾸 이러면 소주 먹는다~!

   

인드라라는 닉은 우연의 산물이다. 90년대 초에 아이디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가 떠오른 것이 영어사전을 아무렇게나 펼친 뒤 처음 나오는 명사형을 아이디로 삼자고 해서 나온 것이 인드라였다. 그 이전에는 인드라가 인드라를 전혀 알지 못했다. 이런 인연으로 인도 신화에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인드라는 소마를 즐겨 먹는다. 이 소마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서 마약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B%93%9C%EB%9D%BC

   

"인드라는 리그베다의 신들 중 가장 선명하게 의인화된 영웅신이며, 전체 찬가의 약 78%를 독점하고 있다. 본래의 근원으로 삼고 있는 자연현상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리그베다에 모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천둥신으로서 모습이 가장 현저하다. 신들의 술인 소마를 즐겨 마시며, 바즈라(인드라의 무기, 천둥이나 번개로 묘사되기도 한다)를 휘두르고, 뱀 형상의 브리트라, 발라(동굴)등 그밖의 악마를 퇴치하며, 인간의 세계에 대망의물과 광명을 가져온다. 시인들은 그의 은혜와 관대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 대한 신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천지창조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인드라는 제왕의 풍모를 갖추고 부하인 제관으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찬가를 부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사제의 직권을 발휘하여 찬송하는 데에 참여하기도 한다. 바루나가 진실, 도덕의 방면에서 군림하여 외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반해 인드라는 용맹의 방면을 대표하며, 호방한 전사의 면모를 즐겨 과시하는 일면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란에선 짜라투스트라의 종교 개혁의 결과 인드라는 악마의 대열로 떨어졌다. 인드라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그를 태내에서 잠자게 하고, 태어난 뒤 그를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인드라를 신들의 질투에서 지키게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인드라의 아버지도 또한 그에게 적의를 품었던 모양인데, 아마 인드라는 자신의 보존을 위해 그를 살해하였던 것 같다. 이리하여 인드라는 신들에게서 동정을 얻지 못하고 곤란에 처한 가운데 방황하지만 물은 그의 은혜를 찬양하고, 비슈누신은 그에게 우정을 표시하고, 독수리는 소마를 가져다주기에 이른다. 이리하여 인드라의 행운시대는 그 막을 열게 되는 것이다. 그는 주로 네 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중 두 손에는 창을, 나머지 한 손에는 번개를 그리고 나머지 손은 빈 채로 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오직 두개의 팔만 가진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온몸에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 우주의 모든 일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그는 소마를 즐겨 마시면서 우유의 바다를 저었을 때 나온 코끼리 아이라바타(Airavata)를 타고 다닌다. 또한, 그는 메루산에 있는 우주애서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왕궁에서 살고 있다. 그 왕궁은 신들의 건축가인 비슈와카르만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인드라라는 이름외에도 유능한 자(Sakra), 신들의 지배자(Divapati), 번개를 던지는 자(Bajri), 브라트라의 파괴자(Vritraha), 위대한 인드라(Mahendra), 구름을 타고 다니는 자(Meghavahana), 하늘의 주인(Svargapati)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드라가 비의 신인 까닭은 이렇게 설명된다. 리그베다에 의하면 인드라는 우주의 물을 모두 들이키고 산에 똬리를 틀고 있던 가뭄의 뱀인 브리트라 또는 아히를 죽였다. 또 그의 무기인 벼락을 내려 아히의 배를 찢고 물을 해방했다. 그로 인해 인드라는 그의 지위를 구축했고, 비의 신이 되었다. 또한 마하바라타에는 인드라가 가진 천개의 눈의 유래를 이렇게 설명한다. 인드라는 많은 여성을 유혹했었는데, 그가 유혹한 여자 중에는 현자 고타마의 아내 아할리아도 있었다. 이에 격분한 고타마는 신들의 왕인 그에게 여성의 성기를 닮은 천개의 무늬를 새겼다. 그래서 인드라는 그것들이 다행히도 눈으로 변할때 까지는 사-요니(Sa-yoni:여성의 성기를 가진 존재)로서 세상에 알려졌다."

http://cafe.naver.com/iamand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61

   

인드라는 이제 맑스, 엥겔스라는 이름에 연연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났다. 진정한 나를 만났다. 소명으로 여기고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이 세상을 뜰 것이다. 다만, 한때의 추억으로써 맑스와 엥겔스 이야기 들으니 반갑다. 한때 맑스가 되고 싶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인드라는 엥겔스에 머무르는 것인가 싶어 이천 년대 이후 맑스를 찾아다녔다. 몇 사람이 후보에 있었고, 그들을 예의주시했다. 인드라는 이 즐거움을 짝사랑이라고 부르겠다. 당사자는 상관이 없지만, 사랑하는 이만이 느끼는 즐거움이랄까. 빠돌이, 빠순이의 팬덤 현상이라 불러도 상관이 없다. 아무려면 어떠랴. 인드라는 괜찮다. 아낌없이 하시라.

   

"<유대인 이었던 맑스의 자본론(das capital)은 바로 동족 유대인들의 야비한 자본축적에 관한 비난과 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맑스 스스로가 비난하려 했던 것은 자본주의 경제 그 자체보다 유대인들의 비윤리적이고도 반인간적인 상품주의(물신숭배)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윤을 착취하며 인간을 소외시키는 자본축적과 금전 만능주의의 천박한 속물 행태였다.> 유대인이 유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지. 여진족을 백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백정의 지위였지. 오늘날로 보자면,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라고나 할까. 필요하니까 들여왔지만 사회적 지위로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던 거지, 윤리적으로! 맑스가 왜 용을 썼겠어.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를 옹호하자니 그들의 너저분한 삶에, 비윤리적인 삶에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야. 게다가 자신을 있게 한, 아버지의 삶도 인정할 수 없지 않겠어. 간단하게 말하자. 그냥 붕 뜬 거야. 어디에도 속할 수 없게 말이야. 누군가는 예외로부터 권력을 행사하지만, 누군가는 배제로부터 권력을 행사한다는 거야. 카프카, 말이야. 알겠어. 데리다까지..." 조선유태주의선언

 http://blog.naver.com/miavenus/70020191261

   

중요한 것은 액수에 있지 않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내는 것이니 오히려 인드라가 진짜 고맙다. 절대로 인드라에 대한 의무에 사로잡히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면 인드라에 관한 권리가 발생하므로^^! 걱정을 마시라. 이렇게 살다 갈 것이다. 인드라는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갈 것이다. 다만, 인드라가 지향하는 것이 과연 진정 인류 다수가 행복해지기 위한 일인 것인가에 대해서는 죽을 때까지 겸손하게 번뇌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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