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응이:

"인드라월드리포트를 읽어보니 참 좋은 글귀가 있네요. '마음을 비우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 글귀를 보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따스함이 배어나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모두 서로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드라님 의도와는 다른 해석이지만 ^^"

빼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90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음을 열고 마음을 비우는가. 마음을 비워야 마음이 열리나. 어느 날 무심코 떠오른 것이다. 이렇게 글을 쓰고, 소리를 내어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서, 요즘 글쓰기를 할 때, 마음이 흔들리거나 흔들릴 듯싶으면 주문처럼 글을 쓰고 있다. 지금 새끼발가락을 다쳐서 피가 흐르고 있는데 이 주문을 외우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지금 가만히 상처 난 부위를 살펴보고 있을 뿐이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귀도가 아들에게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그로 인해 아들은 자신의 의지를 넘어서는 혹독한 조건에서도 동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한 이들은 그들이 정말로 연극을 하고 있었다는 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위직의 독일군이나 미군, 소련군, 그리고 대다수의 영국인과 유태인, 프랑스인은 모두 속고 있었던 것이다. 진실을 아는 것은 오직 소수의 국제유태자본 수뇌부 뿐. 그렇다면, 이런 충격적인 현실에 도대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것인가. 그렇다. 귀도는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말한 것이다. 저들은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마치 귀도처럼 이웃들에게, 카페 회원들에게 지금 세계 금융위기쇼라는 워게임이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자 이웃 분들, 카페 회원 분들은 극도의 공포 대신에 편안한 마음으로 고단한 현실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네, 숙명인듯 싶습니다. '조직신학(Systematische Theologie)의 별이 되고 싶었다'... Westphalen님의 청춘이 묻어나는군요. 술 한 잔 생각나게 하는 말씀이네요.; Felmel"

   

혹독한 세월 동안 유태인들은 어떻게 시련을 견디었을까. 개신교도들은 종교개혁 당시 모진 박해를 무엇으로 극복하였을까. 우리네 어머니들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어떻게 또순이, 억척엄마로 살 수 있었을까. 선민론, 예정론, 숙명론이 지니는 효과를 생각한다.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외부 자극은 동기 유발을 시켜 인간 발달에 보탬이 될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자유의지론이 될 것이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북돋아주기 때문이다. 반면 외부 자극이 인간이 견디기 어려운 정도를 넘어선다면 자유의지론은 오히려 인간 의식을 한없는 무력감으로 인도한다. 자신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하찮은 존재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되며, 허무감에 시달려 심하면 자살로 간다. 해서 이런 시기에는 선민론, 예정론, 숙명론이 외부 자극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게 하여 인간 정신을 후퇴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인드라는 무신론자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적용되는 이론이 다를 수 있다. 다만, 어느 한 쪽을 도그마처럼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보다 현실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소리를 내어서 하면 더욱 좋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hero780903:

"가끔씩 짧게 들어와서 눈팅은 많이 하고 갔었는데 글 올릴 마음의 여유도 갖지 못했었습니다. 짧다면 짧을 수 있고, 길다면 길수 있는 약 3개월간의 밤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과 함께 제게도 다시 새벽이 밝아온 것 같습니다... 요점은 저와 저희 가족이 잘 버텨내고 제가 좋은 곳에 다시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해하고 눈감아주신 인드라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44

   

INDRA:

글 감사드린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hero780903님의 소식은 근래 금융 위기로 고통을 받는 다른 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늘가까이:

쏟아지는 질문들.. 어찌 감당 하실런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이 느끼시는 긴장과 우려가 바로 국제유태자본론의 원동력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가혹한 생존조건에 내몰린 절망과 위기의 산물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이러한 절망과 위기를 한편으로 극복하고, 다른 한 편 절망과 위기조차 포용하면서 서서히 이론으로 정립해나가는 것이다. 월드리포트를 작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인드라 온몸을 던지고 있다. 그런 만큼 단락 하나 하나에 인드라의 피눈물이 스며들어가 있다. 하여, 만일 쏟아지는 질문이 없이 인드라가 나 홀로 주장만을 했다면, 인드라가 과연 오늘날 이토록 국제유태자본론을 쓸 수 있었을까 회의적이다. 착한마녀님 말대로 세상에 음모론은 넘치고, 넘쳤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봄이랑:

짝짝짝~! ^----^~~~ 주말 오전...(놀토날) 사랑하는 이웃이신 인드라님의 방에 모처럼 시간을 내어 놀러왔더니 역시나...!! 하루 중 4시간은 노동/ 4시간은 친교(이웃들)/ 4시간은 지적 활동의 시간을 무난히 지키며 살았던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가 생각나는 아침!!(지빠귀새 노래 소리가 혹 들리나욤? 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의 생활을 논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신 봄이랑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화를 내면 화가 돌아오고, 웃으면 웃음이 돌아온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할 듯싶은 남은 삶, 남김없이 사랑하다 저 세상으로 간다. 작지만 소중한 삶. 아직 삶을 포기하기에는 이르지 않았는가. 세상이 어찌 굴러가건, 국제유태자본 역시 밑에서부터의 변화 없이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없는 법. 그렇다면 아직 기회는 있지 않겠는가. 다시 시작하고야 말겠다.

   

   

서업: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곧 중국 윈난성, 라오,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쪽으로 4달 정도 여행을 갑니다. 메콩강 줄기에 사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 바람에 가는 건데요. 메콩줄기에 지어지고 있는 댐, 캄보디아의 수많은 구호개발단체, 태국 메솟의 버마난민촌, 베트남 커피 등등.. 이래저래 공부해 온 것들 보고, 자원 활동도 하고.. 하려고 합니다. 우선 말이 제대로 안 통하고 기간도 짧기도 하고요. 이런 목표 자체도 이미 '다른 이들'이 설정해 놓은 것들을 따라가는 거라 맘에 걸리긴 하지만요. 다만 여행의 큰 목적은 저를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괜히 쪽지를 드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잘 갔다 와서 느낀 바가 있으면 될 것을.. 그냥 응원의 한마디 부탁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길.

   

INDRA:

글 감사드린다. 굉장히 부럽고, 아름답고, 힘찬 일이다. 부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오시길 바란다. 일상이 여행이고, 여행이 일상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시우프:

오랜만입니다. 인드라님, 여전하시네요. 요즘에도 세상사 돌아가는 것을 보다, 인드라님이 떠오르니 안부인사 겸해서 안 올 수가 없더군요. 그에 반해 제가 하려는 일들은, 충실히, 사회의 쳇바퀴 속 달림과도 같으니 비교가 많이 됩니다. 왜 달려야 할까요? 나름 생각해보면 인간의 행복이란 게 절대 평가로 성취 된다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결국은 상대 평가, 의자 뺏기 놀이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끝없이 달려야 하고 무엇을 위해 달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달리기를 멈추면 낙오되고 도태된다는 것. 두렵다. 그것뿐이군요.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실은 이것은 저와 같이 평범한 일개 개개인들에게 뿐 아니라, 세계를 장악하는 유태자본이나 화교자본들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들도 거창하게 세계라는 무대에서 달리고 있지만, 그 끝에 무엇이 있는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서구열강의 침략기와 근대공산주의 자본주의를 거치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이 다 허튼 허황된 것이고 가짜로 실체가 없다는 것이 만천에 그 치부가 까발려졌지만, 유태인들의 경우에는 그들 신앙에 근거한, '이상 신화' 가 아직 붕괴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여튼 저는 다시 달리러 가야겠습니다. 인드라님도 건강 잘 보존하시고 좋은 글 계속 써내려 가시길 바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랜만이다. 하시는 일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 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거기에 덧붙이자면, 본질은 단순한 의자 뺏기 놀이지만, 현상적으로는 좀 더 복잡한 양상이다. 다단계 피라미드 회사와 같다. 다단계에 간 이들은 얼이 빠진다고 한다. 결국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줄 모르고 의자 뺏기 놀이의 가해자가 된 것인양 여긴다. 국제유태자본이 그대에게 설득하는 방식은 당신의 재산을 훔치겠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당신의 부를 늘려줄 것이며, 당신의 권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라는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이 너무나 설득력이 있어서 그대는 국제유태자본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부수적인 대가라고 여겼던 것들이 훗날에는 부메랑으로 다가와 자신을 파멸시킨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메피스토펠레스를 떠올리면 된다. 요즘 노무현도 이 생각 많이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함께 타인을 괴롭히는 재미가 쏠쏠 했겠지만, 막상 자신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쓰임이 다해 당한다고 여기니 심사가 얼마나 괴로울까?

   

   

쓸개:

어! 우와~~~~~~~~~~~``

   

INDRA;

글 감사드린다. 우어워. 우와~ 이런 표현이 재미있다.

   

단:

제가 드린 질문에 너무 황송한 답변을 받았네요. 역시 여러 번 읽고 제대로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athor:

4월9일 4시9분 에 올리신 것이지요? 아침에 올리신 인드라님의 글이 너무 반가와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일독을 했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인지 인드라님 마음이 그러해서인지 예전의 글들보다 더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어쩌면 인드라님이 의도한 대로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이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데서 조금은 안도감을 느끼는 제 마음 때문일 수도 있고, 반복적으로 쓰신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라는 인드라님의 글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또 읽겠습니다. ~~

   

ForeverYoung:

인드라님 글을 읽으면.. 무슨 만물박사나 백과사전 보는듯한 느낌.... 무셔 무셔~~~ 헉... 이제 보니 한글파일로... 감사합니다..ㅎㅎ

   

늘가까이:

으.... 역시 광대한 분량... 오늘도 도장 꾹!!

   

진절미:

글 잘 보았습니다. 이해는 다 되지 않지만.

   

scgen: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yzinx :

좋은 글들이 많아 초면에 염치없이 이웃을 신청했습니다. 허락해 주시고 내공이 쌓이면 널리 전파하고자 하옵나이다 ^^

   

jih0817:

헉..........................길다. 

   

eastclock:

겁나게 재밌다

   

INDRA:

hathor님, ForeverYoung님, 늘가까이님, 단님, 진절미님, scgen님, myzinx님, jih0817님, eastclock님 글 감사드린다. 길고, 무섭고, 이해가 되지 않고, 황송하고, 따뜻하고 편안하고, 겁나게 재미있고, 좋은 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단 한 줄의 덧글이라도 늘 참고가 된다. 진심으로 고맙다.

   

이웃을 신청하는 즉시 이웃이 된다. 인드라는 이제껏 이웃을 거절한 적이 없다^^! hathor님이"인드라님이 의도한 대로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이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데서 조금은 안도감을 느끼는 제 마음 때문일 수도 있고, 반복적으로 쓰신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라는 인드라님의 글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둘 다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읽는 분들이나 쓰는 이나 한마음이지만 어느 하나만으로 귀결될 듯싶다. 그래도 괜찮지 않은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세상이 아름답다. 세상은 살만하다. 아직 우리에게 할 일이 있다. 변화의 중심에 서자. 

   

                       

   

osjjsoo:

안녕.. 첨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인드라의 포..스에 다른 말은 다음에 이야기하겠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포스 운운하니 스타워즈가 떠오른다. 포스가 그대와 함께 하길!Force to be with you.

   

   

늘가까이:

맨 마지막 사진 누가 만들어 준 것 아닙니까...!!! 근래에 본 사진 중에 최고의 포스군요... 만든 의도가.... 장난끼 발동이신 거 같은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 사진은 인도 가수의 사진이다^^! 우연히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 가끔 사용하고 있다. 이상하게 들리지 몰라도 가끔 만나는 인도 영화나 인도 음악이 낯설지가 않다^^!

   

   

아몰라용:

인드라님, 설마 저 대화를 서두에 쓰실 줄은..ㅋ 빵 터졌습니다. 이번 글에는 사진이 많군요, 시각적인 효과를 염두에 두시는 것인지요? 너무 많아서 출력했습니다. 오며가며 읽어야겠군요, 선 리플 후 감상~;ㅁ;

   

INDRA:

글 감사드린다. 예전에 시각과 음향에 신경을 쓸 때가 있었다. 이것도 유행인 듯싶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처음에 문자만으로 구성하여 보다 상상력을 강화하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방향을 전환한 것은 이마골로기(Imagology)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해서, 그에 따른 다양한 효과를 점검하는 중임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나오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넘 반복적으로 쓰셨다 했더니 주문이었다 비비디 바비디부~ 이 광고가 너무 싫다 아멘을 부르짖어야 할 자가 비비디~ 쉬운 음률로 주문을 읇조리고 있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한 대로 된다 그래서 성경도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으라 한다. 웃기는 이야기로 우리나가 이렇게 잘 살고 흥하게 된 것이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춥고 배고파 코 찔찔 흘리던 아이가 많던 그 시절 엄마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신다 '얘야 아무개야 '흥해 흥~" 그럼 아이는 "흥~"하고 시원하게 코를 푼다 인드라 리포트에서 본건지... 하도 싸돌아 다녀서 어느 블로그에 본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이 나라가 흥하게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웃기는 이야기 ㅎㅎ 인드라님 3월 19일자 리포트에 나온 김시환 목사... 언급 글과 관련하여 칼럼이나 글 볼 수 있는데 알려주세여. 도통.... 걸리지가 않네 ^^ 서두의 사진에서 빵~ 터지고 대화내용 발췌...... 낯이 붉어지네여 농담하기도 무서워지는......ㅎㅎ 이번 월드리포트는 다수의 사진으로 더 화려하네여 지난번 글 질문도 못했는데... 벌써 글이 나와 버려서... 일단 감사히 읽을게요 인드라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유본의 숨은 실체는 마녀님이셨군요 인드라님은 그냥 얼굴마담이었군요 ㅎㅎ 국유본의 끈근한 교감과 국유본연의 음모론적 조직론이 넘 재미있어 뻘소리 짖거리기 ㅎㅎ. 저란 사람은 제 삶의 호강에만 관심이 넘쳐서....절대 걸인들 돕지 않았어요. 구걸하는 인생은 노력하지 않기에 그에 상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십원하나 주지 않았어요... 작년부턴 기부란 것을 후원이란 것을 하고 있고.. 요즘은 주머니에 500원짜리 천 원짜리 넣고 다녀요.. 며칠 전 지하철 입구에 앉아계신 할머니께 적은 돈을 드리고 왔어여 살짝 기도도 해드렸구요.... 감기가 걸려 집근처 과일가게에서 오렌지를 사갔는데 아저씨가 주스 해먹으라며 딸기 한 팩을 공짜로 주더라구요. 강한 낮빛에 아주 살짝 무른 딸기었는데... 그냥 먹어도 싱싱한 딸기였어요. 엄마는 내가 사온 딸기보다 훨~낫다며... 니가 이뻐서 주셨나보다 하셨지만.. 그건 아니구요... ^^;;;; 또 언젠간 살짝 우울해있던 친한 동생한테 맛난 것 먹고 기운내라고 켁 보냈더니... 기운차린 시점에선 뮤지컬을 보여주더라구요....너무 고마웠다고....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을때었다고... 댓가없이 지불된 돈엔 늘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 나눌수록 삶이 풍성해지더란말이죠. 주식으로 이익나면 조금씩 인드라님께 보내드렸는데.... (작년 미네르바가 설치던 그때 인드라님을 만나게 된게 얼마나 감사한지.....) 건강을 기원드리며 적게나마 보내드립니다. (카스 말구....몸에 좋은거 사드셨음 좋겠네여....ㅎㅎ)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대운하 물관련해서 메일 문의 드렸었는데....전략적 배제였던거군요... (질문이 허접해서 답변 안 해주신 줄 알았다는 ㅎㅎ) 이번에 말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전에 기사에 작년 공기업 이익난거 한전이 다 까먹었다는 기사... 한전 부실화 작업...... 예전부터 한전에 관심을 둔지라....장투로 한전 매입....생각보다 장고의 시간이 걸릴것같아...그만 두었네여... 10년 목표로......어느 시점에서 기관 따라하기 3년 매집질을 해볼까.......??? 제대로 위선질 ㅎㅎ 딴 얘기인데.......... 놈현...... 정치 아마추어는 돈 받는 방법도 초짜티 팍팍!!!.....쌩코메디......상식적으로 납득이....

   

INDRA:

글 감사드린다. 디비디바비디부가 유행하는 것 같다. 나오미님이 이 광고가 왜 싫은지는 잘 모른다. 주문도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것이 있지 않나 싶다. 인드라에게는 디비디바비디부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냉정하게 보자면, 인드라는 나오미님 말씀에 동의한다. 젠장할, 아멘이로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되뇌거나 글을 쓰면 마음이 청정해짐을 느낀다. 각자 효험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되지 않나 싶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떠오른다. 톰 행크스가 어느 날 무작정 뛰기 시작하여 북미 대륙 횡단에 나섰는데, 뛰다가 뒤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톰 행크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포레스트 검프에게 인생 상담 등을 하는 것이다.

   

근래 인드라가 비슷한 사정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 열심히 걷고 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그중의 많은 분들이 비공개 사연을 인드라에게 호소하면서 과연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고 있으시다. 해서, 요즘 인드라가 비공개로 많은 분들의 인생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톰 행크스가 열심히 뛰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듯, 인드라도 화가 나거나, 자신이 오만하다 여겨지거나,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할 때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 평정심을 되찾는다. 인드라가 혹시라도 여러분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여러분보다 자기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진심이다. 부족함을 부족한대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안하다. 발전의 계기가 없다? 아니다.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더 관심을 둘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그리고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마음의 문을 만들자.

   

노무현 관련 근래 언론에 보도된 것에 따르면 매우 실망할 수밖에 없다. 나오미님의 분노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오미님의 비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바로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역설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나마 노무현은 낫다? 이런 식의 사고를 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유쾌해진다. 혼자 실실 웃게 된다.

   

민영화 등에 대해서 정리가 되셨다니 다행이다. 그간 인드라 경험으로 볼 때, 공기업 주식투자는 수익 면에서도 안정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중장기적인 수익을 주는 것도 아니다. 덩어리도 큰 것을 개미가 굳이 주가 뒷받침할 이유가 없다. 주식에도 체급이 있다. 개미에게는 대형주가 버겁다. 자신에게 맞는 급을 고려하셔야 한다.

   

   

돈돈:

인드라님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법과 세상의 이치를 배웁니다. 블로그 들어온 지 1년 만에 이웃 신청 하며 예전 글에서 강서 어느 곳에 살고 계신 듯하던데 저는 염창역 근처에 살고 있으니 멀지 않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이와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드라님 건승하소서~

   

INDRA:

글 감사드린다. 가까운 곳이다. 염창역에서 성인 걸음으로 천천히 걸어서 약 16분 거리에 있다. 두통이 있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 때문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인간의 두뇌는 교육받은 대로 길이 나게 되어 있다. 해서, 그간 길이 아닌 곳으로 회로가 가려면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듯싶다. 비유하자면, 터널공사에 비유할 수 있을까. 폭발 후에 잠시 멍한 상태가 올 수 있다. 시련을 넘긴다면 굉장히 머리가 상쾌해지기도 함을 느낄 것이다. 동틀 때가 가장 어둡다.

   

   

   

고흐:

인드라님 정말 수고하십니다.

   

쓸개:

` '화이팅~

   

나오미:

음주 리포터 반사/// 몇 잔의 카스?와 함께 기운내세여 ^^

   

응이:

애쓰십니다. 화이팅!

   

akwlfh00321:

정말 힘든 글쓰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로서는 인드라님께 감사드리죠.

힘내세요. 우리 모두 인드라님께 파이팅!

   

ForeverYoung:

읽기도 힘든 양인데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카스레드 드시나요? 저는 걍 카스 마시고 있습니다..

   

늘가까이:

인드라님 블로그와 여기를 넘나들면서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일조:

인드라님 글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보여지는 글은 그 글의 내용 이상이 마음에 남는 것 같습니다. 노력 없이 단순한 생각만으로 내뱉는 제 글과 언행들을 반성하며,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아몰라용:

인드라님! 덕분에 프린터기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복사용지와 토너를 사는데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인드라님은 카스 레드를! 전 하이트 맥스를!

   

소주:

짝짝짝! 기대됩니다...^^

   

컵조에:

Wow! 

   

나토군사령관:

이제 인드라님께선 아마도 기존의 최소 10일 이상이 아닌 '2주 ~ 3주'마다 여기 예하 '국제유태자본론' 코너에다가 글을 올리실 수도..

   

덩치:

힘내십시오^^ 화이팅^^입니다

   

빨간수익:

100페이지~ 출력해서 보시는 회원님들 이왕이면 중성지에 출력하세요. 나중에 도서관 하나에 꽉 찰 때 도서관에 보관하셔도 될듯합니다 ^^

   

INDRA:

빨간수익님, 덩치님, 나토군사령관님, 컵조에님, 소주님, 아몰라용님, 일조님, 늘가까이님, ForeverYoung님, akwlfh00321님, 응이님, 나오미님, 쓸개님, 고흐님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지금 버드와이저를 먹고 있다. 카스레드는 맥주회사에서 단종을 시키려는 듯싶다. 맥주는 작은 병>캔>큰 병>플라스틱 순으로 맛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각종 맥주 맛 음미한다고 한 병씩 사서 먹었는데, KGB도 좋고, 그 외 몇몇 맥주 맛이 괜찮았으나, 가격이 부담이 된다. 카스레드 이전에는 버드와이저를 즐겨 먹었다. 카스레드가 없는 이상, 이제는 버드와이저~! 열심히 썼다. 글을 쓸 때는 혼신의 힘을 다 한다. 모든 것이 아깝지 않다. 그래서인지 님들의 덧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모두에게 마음으로 한잔씩! 원샷~!!! 커~

   

온달:

인드라님 전 그냥 소시민이라 감사하다는 마음만 전하겠습니다. 참고로 8.5도 맥주도 있습니다. 듀벨 이라고..

   

INDRA:

글 감사드린다. 듀벨 이야기를 들었다. 도수는 높은데, 맥주값이 만만치 않다. 인드라가 하루 2000씨씨를 먹다 보니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솔직하게 부담이 된다. 물론 맛있는 맥주 먹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예전에는 세계 맥주를 이것저것 다 먹던 때가 있었는데... 일단 인드라는 체코 맥주에 무게를 둔다. 마음이면 다 된다. 덧글 하나 남겨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나누면 힘이 된다. 후원하시는 분도 다 그런 생각이신 것이다. 미안한 마음, 단지 인드라에게 미안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해 미안한 마음. 바로 그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다. 오늘부터 님에게 복이 통째로 들어올지 모른다. 마음의 자세를 단단히 하셔야 할 듯싶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별빛달빛:

인드라님 4.5 드시나요. 저는 5.5 계속 마시다가 얼마 전에 스트롱 세븐(도수7)으로 바꾸었습니다. 8도짜리도 있는데 레몬맛이라 스트롱 세븐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약한 걸 계속 마시면 배가 불러서 강한 걸 조금 마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한동안 회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계속 마시다가 얼마 동안 끊었다가 또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마시면 마시고 말면 말고 별로 신경 안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때 되면 또 안 마시게 되겠지요. 오늘은 이상하게 술 얘기네요. 인드라님 "평화봉사"로 해주셨네요. 배려 감사드립니다. 그냥 별빛달빛이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뭐 숨길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사는 인생입니다.

   

"인드라님은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고 하시는데 나는 길을 걸으면 내가 없어진다. 나를 너무나 바꾸고 싶었던 세월이 있었고 그래서 한없이 걸었던 것 같다. 걸으면 가벼워지고 내가 없어지고 세상과 하나가 되었다. 지금은 나를 바꾸고 싶은 마음보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왜 쟤는 고생을 사서 할까"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92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894706

ㅎㅎ 이런...꿈을 쓰셨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모 소식통에 따르면, 카스레드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 매장에 카스레드가 없다. 판매 부진이 이유라고 한다. 도수가 높으면 여성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설마 인드라가 좋아해서이겠는가^^! 아쉽기는 하다. 해서, 지금은 버드와이저를 먹고 있다. 하루에 최소한 천 씨씨는 먹는 것 같다.

   

우주의 심오한 이치보다 하찮은 인드라 논리에 집착하는 고집을 부리지 말 것이며, 세상에 가난한 이들이 가득하니 가진 자의 눈으로 보려는 눈을 경계할 것이며, 세상이 인드라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더불어 사는 삶에 감사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저는 인드라님이 어떻게 그리 처절하게 살아가는지 궁금했습니다..만. 인드라님은 그것을 분노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말미에). 게슈탈트라고 아시나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이야기 하는 것인데.. "개체(개인)에 의해 지각된 의미 있는 행동동기"라고 정의됩니다. 참고로 저는 '모성애' 이외에는 아직 인드라님의 분노만한 게슈탈트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모를 일이지요; Felmel"

   

분노로 인해 세계와 싸우다 보니 심장이 아프다. 아파서 터져버릴 것 같다. 이 현상에 대해 인드라는 그간 객관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근래 많이 느끼고 있다. 요즘 읽는 책들은 이론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주로 읽는다. 그러다 보니 점차 언어가 한 데로 모아지면서 경구가 탄생한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 자신에게 자기 암시하는 주문이다. 고집이 세고, 어리석고, 부족한 인드라 자신을 늘 반성하고 있다. 서너 번 소리를 내서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글을 쓰다보면 여러 심사가 일어나는데, 그때그때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반복해서 쓰는 것이다. 일상에서도 답답할 때 속으로 몇 번 말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착한마녀:

"글을 올리고는 싶으나 나도 정리가 안 되는데 올리기도 부담스럽고 또 올리자니 답도 안 나오고 ...... 회원 수는 늘어가는데 방에는 거미줄만 걸리고...... 머리 속이 복잡합니다. 매일 공부는 합니다. 책도 읽습니다. 하지만 정리가 안 됩니다.... 지금은 헤매는 기간입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72

   

INDRA:

글 감사드린다. 착한마녀님의 내공은 갈수록 정순해진다. 글쓰기는 목마른 자의 신기루이다.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싶어 글을 내놓으면 다시 출발점에 섰다는 것만을 깨닫게 된다. 방황이 멀고 험할수록 끝은 더욱 창창하리라~!

   

   

사비트르:

궁금한 게 있어서요.. ㅠ.ㅠ 전략적 글쓰기와 가위바위보 게임. 그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문가..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나타샤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것은. 역으로 해석 안하셔도 되요^^ 진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해주심 되요^ 아... 나타샤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진심으로!! 음... 그러고 보니..인질이 다른 놈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신기한데요? 이 방만 댓글 펌이 안 됩니다. 다른 방도 되고, 다른 카페 다 되요. 음모인가요? 왜 이 방만 안 되는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나타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긍정적이다. 인드라 집에서 사비트르님과 유사한 사람이 둘째다. 둘째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댓글 문제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다운을 받아서 사용중이다. 그래도 번거로움이 있다고 여겨서 아예 마우스 펌 방지를 풀어버렸다. 그리고 인질???

   

전략적 글쓰기나 가위바위보를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습관이 필요하며,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쉽게 가자. 네이버는 아이디를 세 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해서, 하나의 블로그를 더 만든 다음에 사비트르님이 생각하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성격이나 습관, 이미지 등을 휴지통에 버리듯 모두 그 블로그에 버린다. 그런데 이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꽤 많은 분량이 될 것이다. 해서, 어느 한가한 날 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휴지통 블로그를 읽어보면 자신도 놀랄 뜻밖의 사비르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그 이미지에 알맞는 사진을 고르고, 그 인물에 맞는 시나 소설도 고른다^^! 그러다 보면 어떤 캐릭터가 형성이 된다. 그 캐릭터는 지금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자신이 버린 사람이다. 차버린 사람이다. 그 캐릭터가 사비트르님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이봐, 왜 날 차버린 것이야? 그리고 왜 다시 나를 찾아왔지? 이에 대해 사비트르님이 답하기 시작하면 가위바위보 게임이 되는 것이다.

   

인드라는 맹세하건대, 별도의 아이디 같은 것은 안 만든다. 왜냐하면 소설에서 충족하니까^^! 별도 아이디 만들어서 신경을 쓰면 정작 단편 쓰는 데에 방해가 된다. 마치 덧글 많이 쓰면 본글 쓰기가 힘들어지는 것과 같다. 간식 많이 하면 정작 식사 시간에 입맛이 없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해서, 사비트르님 같은 경우는 주식투자에 열심이니 그간 주식투자하면서 실패했던 기억이나 실수담, 자신이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 것 따위 등만을 모아서 캐릭터로 삼으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올 것 같다. 그 실수투성이 사비트르와 완벽주의 사비트르가 만나 대화를 하면 흥미롭지 않겠는가.

   

참고로 인드라는 가위눌림을 통한 루시드 드림 과정에서 세 개의 캐릭터를 뽑아냈다. 머리통이 없는 남자, 간이 없는 남자, 뼈만 남은 여자. 이 세 개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인드라인 게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실전매매 전문가야 말보다 계좌가 되겠다. 계좌에 수익이 만땅이면 당근 전문가 되시겠다. 계좌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Westphalen:

올리신 글들 매번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 한 편으로는 인드라님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심적 압박감이 가끔씩 들곤 합니다. 눈팅만 하던 제가 카페에 글을 올린 후부터 회원 분들과 소통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것의 다양한 면면들을 경험하면서 인드라님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월드리포트에 제 글이 두 번이나 링크되었군요. =_= 감솨합니다. ^^

   

그림자밟기:

빨래 너 아주 뒷조사 하는덴 도가 턱끈아 ^^! 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인드라 칙칙항거보당 나짠니 ..... 비슷항가 ? ㅎㅎ

   

INDRA:

Westphalen님, 그림자밟기님 글 감사드린다. 두 번이 문제인가. 앞으로도 수없이 링크될 것이다^^! 시련은 자신을 단련시킨다. 고충이랄 것이 없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이 있다. 한국 학생이 서구 학교에 가서 고생하는 이유는 지식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다양한 차원과 길이 있음에도 특정한 답만을 추구하려는 데서 어려움에 봉착한다고 한다. 공부야말로 가장 용기가 필요한 분야다. 마음을 열고, 길을 벗어나면 길이 된다.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칙칙이는 게시판이라는 것을 공적인 용도로 쓰지 않는다. 칙칙이는 칙칙이가 싼 글이 칙칙이가 원할 때 지워질 수 없는 곳에 놓이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칙칙은 가상인가. 실체인가. 마음인가. 객관적 실체인가. 세상은 고마운 일투성이다.

   

trackseven:

만들려고 하는 노력들은 없고 ... 입만 잘 나서 ... 누구를 이기겠는가? ... 생각 본 적 있나? 이래서 인드라가 불쌍한 거야. 난 인드라가 진정 불쌍해서 늘 지켜보고 있다. 니들은 뭐냐? ...주둥아리로는 손장난질로는 누구와 싸운다. 다 좋아. 인드라처럼 해 봐. 몇 명이나 할까?... 인드라도 드러내 놓고 하지만 ... 목숨 걸고 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잖아? 맞아. 목숨 걸고 하는 거야. 그럼 니들은? 진정 이러 하냐?... 

   

부르스:

뭐 그래서 어쩌라구? 안 그래? 북 치고 장구 치고 다하면 어떻게 해?..............댓글맨들의 설자리도 남겨놔야 하는 거 아냐? 닉네임이 복잡하면 눈에 띄게 퍼스나콘이라도 만들어? 요즘 유행 좀 따라가 봐? 뭔 말인가 아나? 레인맨적 글쓰기의 원조로 평가함...꽝꽝// 글 내용의 행간을 살피기엔 지금 비행기 타러가야 할 시간이라....시간이 없어.. 미안혀...조또..

   

INDRA:

trackseven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부르스님 잘 다녀오시고, trackseven님의 6개월을 늘 유념할 것이다. 미리 재단하기보다 실천이 우선이 되겠다. 체 게바라 말을 약간 변용시켜 본다. "맹동주의자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가능한 경제를 꿈꾸자"

   

   

김구:

오늘 아니 어제 우연찮게 시대정신이란 다큐를 보다가 님 블로그로 오게 되었네요^^ 저에겐 굉장한 행운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요새 나이만 먹고 하루하루를  허송세월 보냈는데  님 블로그를 보는 순간 세상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네요... 인드라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목표를 지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전 사실 글솜씨도 언변도 형편없습니다. 제 글 솜씨가 형편없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참 인드라님은 혹시 환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국제유태자본 역시 어떻게 환경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실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으로 사회와 환경을 수강했었는데, 그때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거든요.  깊이는 아니지만요. ㅎㅎ........ 인드라님의  넓은 식견을 좀 배워볼까 해서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햐셨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글 솜씨가 형편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앎의 의지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환경을 중시하고 있다. 금과 원유 이후 달러체제, 혹은 세계단일통화 기반으로서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는 원유와 채권이 달러를 지탱하고 있다. 이때 채권에서 부동산 부문을 약화시키고, 대신 환경 부문, 물, 대체에너지, 공기 등을 넣는다면 반영구적인 시스템이 가능할 수도 있다.

   

지구 온난화는 인위적인 현상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해서, 급격히 추위가 닥칠 수도 있다.

   

처녀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강간범에 의해 순결을 빼앗김으로써 측정이 된다. 환경은 국제유태자본의 소유가 되기 전에 더럽혀질 것이다. 오늘날 환경은 환경산업으로서만 기능한다. 해서, 주식 등에 관심이 없다면 환경에 대해 별 신경 쓸 것이 못 된다 하겠다. 냉소적으로 말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알아서 시기마저 적절한 이슈를 던져주면 그에 따라 공부를 하면 그만이다. 그만큼 공기, 물, 흙 등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든 것들은 더 이상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소유가 된다는 의미다.

   

                 

   

지오:

"정신의 쇠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정하고 현재의 상황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힘들고 짜증도 나겠지만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진실의 추구가 대안이 될듯 합니다. 인드라님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저 또한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진실을 헤아릴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할 듯합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68

   

INDRA:

글 감사드린다. 길이 아닌 길을 가고자 한다면 타인들보다 수배는 힘든 일이 될 터이니 숱한 좌절과 분노가 길 앞에 놓여 있다. 그 험한 길을 왜 굳이 가려 하느냐에 대한 근본 질문을 마주할 때 자신의 저 깊은 가슴 속에서 울려나오는 참된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문득 망각을 떠올리게 된다.

http://blog.paran.com/lyj0110/31408751

   

   

연꽃:

왜, 한반도는 외부의 변화에 이리 저리 흔들리는 처지여야 하는지... 이런 의문이 인드라님의 글을 접하며 많이 해소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인드라님 글 속에서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발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인터넷 안에는 참 보석 같은 말들로 힘든 사람들을 달래주는 공덕들을 쌓는 분(제가 발견한 범주 안에서)들이 몇 분 계시는데, 인드라님도 그런 분들 중의 한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인드라님의 글을 읽은 후에 문득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젊은 날의 상처가 너무 깊어 웃음으로도 안 된다 하지만 그래도 웃어야지요. 세상을 원망하면 원망할 일이 많이 생기고, 세상에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 인생살이의 방법이니까요.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선희 노래 중에는 오월의 햇살이란 곡이 있는데, 이 노래를 예전에 많이 좋아했다. http://blog.daum.net/thereaper/15472870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덕담 감사드린다. 평정심이다. 그리고 오늘 하루 열심히 산다. 나이를 먹을수록 하루가 빨리 가고 있다.

   

   

그 자리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국제유태자본과 기독교의 상관관계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아주 밀접하기에 이런 세상을 보고 영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작업을 할 뿐이다. 이것이 끝나면 나는 이 카페에서 얻을 거라곤 주식정보? 인드라님의 세상사 엮기 정도? 그리고 건강과 사람들 관심사가 뭔가 하는 정도? 뭐 이렇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54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자리에님의 말씀에 동감한다. 카페에서 자신이 절실하게 필요한 면만 얻어 가시면 된다. 그리고 그자리에님이 일견 냉담하게 말씀하시는 저변에는 따스함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알프레도: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태세력이 수억 명의 운명을 오락가락 할 수 있고 기후무기로 태풍 지진도 만들어낼 수 있는 신과 같은 능력이 있다 해도 죽음이라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 자신들도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것이란 것을 알  텐데... 그들이 죽어서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닐 테고 천국을 믿지도 않을 것이고 있다 해도 인드라님 말씀대로라면 절대 가지 못할 텐데 자손들을 위해 저렇게 동분서주하며 살아가는 걸까요? 아니면 온갖 과학을 총 동원해서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거나 영생하는 방법을 알아냈을까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NDRA:

글 감사드린다.

   

<"좋아! 티모시. 이제 너의 길은 정해졌다. 지금은 비록 견습 직원이지만 장차 온 대륙의 돈을 전부 다 거머쥔 부자가 되는 거야!" 팀은 씩 웃었다. 직접 말로 하니까, 속으로 막연히 기대만 하던 때보다 훨씬 더 강한 욕구가 샘솟았기 때문이다. "그래! 세상의 돈을 전부 다 가질 거야." 팀은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좋아. 네 꿈에 대해 애기해봐. 상인이라면 돈을 버는 게 목표겠지? "물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돈을 다 긁어모은 대륙 최고의 부자가 될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라뇨? 부자가 된다니까요." -부자가 되어서 뭘 할 건데? "매끼니 맛있는 것 먹고, 좋은 옷 입고, 안락한 침대에서 편히 잘 겁니다." 디아즈는 혀를 찼다. -한심하군. 인생의 목표가 고작 그거란 말야?  ; 진부동의 '머큐리'중에서>

http://www.munpia.com/

   

극소수의 성인을 제외한 이들은 지상의 욕구를 모두 만족한 다음에야 영성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아울러 지상의 욕구를 다 채운 후에 시작한 영성이 모두 같으리란 법은 없다. 가령 뉴에이지 영성에 따르면, 내세에는 지옥은 없고, 천국만 있다는 게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희소식이 분명하다. 물론 인드라는 뉴에이지 영성에도 비판적이다. 인드라는 무신론자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휘소: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부터 해야겠네요. 아직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라..선뜻 질문을 드리기 망설여지지만 우문에 현답으로 대응해주시면 어떨지.. 유태자본가들은 현세주의자이지 않습니까?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저 인간들은 양심이라는 것도 없나? 어쩜 저렇게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사람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다분히 제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지만요. 현세주의자.. 그들에게 양심이라는 개념은 전부 다 거짓인가요? 사악한 짓을 하고서도 세계를 조종하는 현실을 보면 지금껏 저를 억눌러왔던 도덕과 윤리 등은 무엇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저들이 철저히 믿는 현세주의..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극악한 짓을 저질러도 현세에 잘 먹고 잘 사면 된다는.. 죽으면 끝이라는 인식... 어떻게 저렇게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혼이나 백으로 나뉘어진다는 말들.. 혹은 만물에는 영이 깃들여 있다, 라는 주장들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INDRA: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

http://blog.naver.com/coqhr1324?Redirect=Log&logNo=80032203506

   

글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윤리는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이다. 인간 멋대로 정한 윤리는 상대적이면서 동시에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데서 절대적이다. 가령 사형수 문제가 그러하다. 어느 누가 인간이 인간을 죽일 권리를 지녔는가라는 문제가 그렇다. 양심이라는 개념이 거짓일 리는 없다. 그 개념 역시 상대적인 동시에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양심만큼 보편적이면서도 특수하게 쓰이는 개념이 없다. 양심의 자유라니... 종교의 자유보다 모호한 개념이다. 가령 님이 볼 때는 사악하지만, 그들이 믿는 신, 혹은 진리 앞에서는 선인 언행이라면 그들의 양심을 지키는 셈이 된다. 근거가 무엇인가? 오늘날 속속 등장하는 과학적 성과를 보면 된다. 리처드 도킨스의 동물행동학에 입각한 저서들을 조금만 읽어봐도 국제유태자본이 당당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리처드 도킨스는 님의 비판에 대해 오히려 님의 무지를 탓할 수도 있다. 그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뉴에이지적 내세관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안성맞춤이다. 지옥은 없고, 천국만 있다는 것이다. 믿는 대로 산다는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이에 동의하나. 그렇지는 않다. 뉴에이지적 세계관에 대해서도 그들 역시 또 하나의 신을 믿고 있을 뿐임을 스스로 속이고 있다고 본다. 인드라도 늘 반성하지만, 잘 알지 못하므로 늘 겸손해야 한다. 인드라는 신을 만난 적이 없어 모른다. 모르는데 아는 척하고 싶지는 않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응이:

1.처음 길을걸으면생각이난다에 방문했다. 일단 글이 길다. 짜증난다. 모르는 말이 많아서 패스. 시대정신 후속 편 비판을 봤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이 양반은 뭐하는 양반인가? 다른 글도 읽어본다. 너무 많다. 이 양반은 대체 뭐하는 양반인가? 백수인가?

   

2.왠지 의심이 간다. 분명히 뭔가가 있다. 그런데 너무나 논리적이다. 내가 밝혀내고 말겠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 양반의 진실을 파헤치고 말 것이다. 다짐을 하고 읽어도 읽다보면 존경심이 피어오르는 것이다. 싸움에서 진 기분이다. 짜증난다. 그리고 생각해 본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이용할거라면 보다 유명하고 보다 성공한 언론인을 이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3.인드라, 경제 주식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첨엔 관심 없어서 패스, 그런데 간혹 경제전망을 써놓는다. 미네르바 놀이 같이 하자. 재미난다. 왠지 멋지다. 신문 뉴스 정부고 해외언론이고 다 별것 아닌 게 된다. 경제공부 하고 싶은 생각이 물씬 난다. 게다가 이 글대로 하면 돈 벌 것 같다. 가끔 어떤 이웃이 직설적으로 전망을 물어보면? 고맙다!^^

   

4.그런데 언제부턴가는 인드라의 소명의식이 느껴진다. 이건 장난이 아닌 것이다. 절절하다. 나는 어쩌면 인드라빠이다. 심각한 인드라빠다. 그런데 일부러 거리를 둔다. 인드라빠가 되면 나로 인해 인드라 품위가 떨어질까 걱정되는 것이다. 인드라의 소명이 있다면 또 그것이 바른 길이라면, 나도 마땅히 걷고 싶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응이님 글처럼 분석적인 글쓰기가 재미있다고 보고 있다. 왜? 분석대로 따라하면 좋은 일이 생길 듯싶어서다. 해서, 이는 우상화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일반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인드라 대신에 응이를 집어넣는다면?

   

응이님은 직관력이 매우 뛰어난 분이다. 사실 지적 학습으로 많이 알고, 모르는 것은 착한마녀님이 지적한 바 있듯 큰 차이가 있지 않다. 게다가 근래 인터넷 환경에서 요구되는 바는 시시콜콜한 지식 자랑이 아니라 '개념'인 게다. 제대로 된 '개념' 하나만 잡으면, 나머지는 줄줄이 사탕이다. 해서, 인터넷에 보면 '개념 글'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박사가 달리 박사인가. 개념 하나 잡아보기 위해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고, 자료 모으고, 현장으로 뛰어다는 게 아니냐. 반면 개념이 없다면 아무리 엄청난 통계 자료를 넣고, 온갖 좋은 발언을 다 모아놓아도 허접하기 마련인 게다.

   

많은 분들이 인드라는 이 많은 정보를 어디서 구했느냐고 궁금해 한다. 자료 수집과 추론을 통해서 기존의 정보들을 재구성한 것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된 것은 아니다. 매일 매일 절실한 마음으로 방황한 덕분이다. 이십여 년의 독서량이 뒷받침이 되기는 했다. 동시에 인터넷 정보가 큰 힘이 되기도 했다. 지천에 깔린 것이 정보다. 그런데 이 정보들을 연결시키면 더 큰 정보가 됨에도 불구하고 서로 섬처럼 고립되어 아무런 가치가 없는 듯하다. 인드라 글쓰기의 장점 중 하나는 가치가 없는 듯한 정보와 정보를 연결시켜 가치 있는 정보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관에서 곧바로 개념이 나오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직관에 대한 반성이 개념의 기초가 된다. 개념의 기초라는 것은 아직 개념이 아니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개념이 뭐냐. 인드라가 보는 개념이란 직관의 반성 전 과정이며, 무한 전개가 가능해야 한다. 한계가 없다는 듯이 세계 전 영역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때 개념이라 부를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어느 정도까지는 나아가지만, 이내 제한이 걸려 여기저기 도처에 예외적인 것이 발견된다면 되다만 개념, 아직 개념이기에는 역부족인 직관이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리하면, 개념이란 직관에 대한 반성이 무한하게 전개되는 과정 그 자체이다.

   

그리고 우리가 자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므로 개념은 그 개념이 종교적 개념이든, 정치적 개념이든, 경제적 개념이든, 혹은 사회, 문화, 기타 어떤 영역에서 나왔든 오늘날 자본의 시대를 설명할 수 있어야 개념이 될 것이다. 나아가 자본의 시대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자본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개념이 될 것이다.

   

인드라와 비판적 거리를 둔다 함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물론 이는 자기 자신도 예외 없이 객관적 태도를 지니려고 노력하는 데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태도가 되겠다. 그렇다고 해서, 거리를 두는 것이 인드라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은 조금 생각해 볼 일이다. 거리를 두는 것은 응이님의 품위를 지키기 위함인 것이어야 한다. 인드라는 자기 자신을 믿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데서 긍정의 힘이 발현되어 다른 이들에게까지 희망이 되고 힘이 된다고 본다. 겸손이란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비굴이다. 인드라 봐라, 주눅이 들지 않고 외신이건, 유명 학자건 뭐건 대등하게 놀지 않느냐. 당할 때 당하더라도 유 어 맨? 아 임 맨, 우이 아 더 셈셈. 홧 이즈 셈셈? 유 아 어 풀? 하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를 쓰면서도 거리낌이 없지 않은가?

   

뉴욕 청과물 시장이든, 아르헨티나 옷 시장이든, 세상에서 가장 지독하게 장사한다는 유태인 상인과 경쟁해서 유일하게 이기는 상인이 한국인 상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루 종일 잠도 거의 안 자고, 먹을 것도 안 먹고, 휴일도 없이 장사하는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음에도 이 정도이니 빽 없이 순수하게 맞붙으면 누가 이길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이 한인 맘에게 별 이유 없이 총질할 만큼 경계할만한 일이다. 착한마녀님이 필리핀 이야기하면서 한 이야기를 새겨들어야 한다. 중국인, 일본인의 특징이 과연 그들 본래의 특징일까. 아니다. 유태인 상술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장사하거나 사람을 부리는 것을 보면 하여간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드라가 볼 때 통일이 되면 친일민주당 따위는 이미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야당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지역차별 운운해봐야 조선시대 이래로 진짜배기로 차별당한 지역이 이북 지역이 아닌가. 게다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치하에서도 마찬가지인 듯싶고^^! 이제는 통일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다. 가혹한 생존 조건은 인간을 단련시킨다. 해서, 기대가 된다. 하루바삐 통일이 되어서 야당다운 야당이 등장했으면 싶은 게다.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독종들이여, 어서 오라! 모오든 허접 쓰레기들이여, 가라! 통일 전도사, 제이 록펠러에게 인드라가 기대가 많다. 오바마한테 노벨평화상을 백번도 더 주고 싶다. 통일만 시켜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정부 "對아프간 명분. 실질적 지원 추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615059

   

홍정욱이면 정몽준 라인인데, 이명박이 이를 거부? 박근혜가 스탠포드대에 간 것만큼이나 재미있는 현상. 아프간 마약산업이면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사업인데, 이에 대해 배짱을 부리는 듯한 이명박은?

   

419이다. 인드라는 학창시절 419문학상을 받은 일이 있어서 느낌이 늘 새롭다. 국제유태자본은 동아시아 미군 방위비 분담을 위해 한일 수교를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외교 방면에서는 초일류급인 항일운동가 이승만이 이를 거부하자 국제유태자본은 50년대 중반에 조봉암으로 바꿀 생각을 하며 조봉암에게 영어 과외까지 시켰다가 조봉암 카드를 철회한다. 그러다가 결국 실행한 것이 419였다. 친일민주당으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함이었다. 친일민주당에는 친일파 장면 등 쟁쟁한 친일파들이 있었다. 학생이 무슨 힘이 있겠는가. 국제유태자본의 힘일 뿐. 하지만 친일민주당은 정말 무능했다.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친일파 박정희를 호출한다. 박정희는 친일민주당파에 비해 능력이 출중했다. 한국은 얼리어답터 국가. 419는 68혁명의 사회실험이자 예고편이었다.

   

   

부르스:

1차 댓글 ;; 일단 이곳에 흐르는 "신기" 를 받은... 이번 주 주식매매의 결과는................아무래도.. 십일조에서 백일조로 바꾸어야할 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인드라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같아서...진심임/ 어차피 오래하기로 마음먹은 주식이라면...... 재미나게 하고 싶어서....이름붙이길 좋아하는(활 쏘던 예수님이 언급한 표현임) 제가.... 이런 상황은 "특수전"이라 명명하는데... 5일간의 작전은 허벌나게 높은 전과를 올리고...... 90% 작전종료되었고.... 다음 주 월요일 퇴각을 위한 소수의 엄호부대의 마지막 철수만을 남겨놓고 있음/....보고 드립니다.... 오버/ 주석::::::시덥잖은 겸임교수이기도한......부르스 박사의 주식전쟁 : "공성전" "진지전" "기동전" "특수전" 이번 리포트는 현재 2번 읽었는데.... 1번 더 읽고 댓글을 달겠습니다/  어떤 단계로서의 "주경야독"은 의미있지만.... 결국은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고려할 때.... 인드라님의 연구와 집필환경이 "주독야독"으로 바뀔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해서.... 핵심은 아니되 현실적으론.. 카페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주식투자에 대한 영적 관점을... 이 댓글을 우연히 읽으시는 분들께 피력합니다.... 현실의 매트릭스를 넘어 그것 또한 포함하는 더 큰 매트릭스의 세계에 발을 담가본 사람으로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또 하나의 이상한 방법"........(믿거나말거나) (농담반 진담반) - - - 어떤 결심을 한다 - - - " 이제부터 주식투자해서 이득을 얻으면 한 달에 한 번씩 그것의 몇%를 인드라께 후원하고야말겠다" - - - 그것을 은밀히 쪽지로 보낸다 - - - 여기서 %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공 확률 높음. 그러면...두 가지 결과가 생성된다. 전자.." 아..씨불.. 괜히 결심했네.... 하긴 이득이 얼만지 누가 알아..." ..이런 행복한 고민의 상황/ 후자.." 이 댓글판의 장똘뱅이 부르스.. 이 씨뱅이한테 속아쓰...싸붋놈" 이런 분노의 상황/ 전자일 확률이 90% 라는데 삼만삼천원겁니다/ 덧글에 수정기능있는걸 오늘첨 알게되어...조금 수정해서 놔두려고했는데....그냥 사라져버리네요. 음................그럼.....대신.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맨마지막 "사진" 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강렬한 인상의 뿌리가 궁금합니다. 사라진 댓글이.... 사실 이 인상적인 사진이 모티브가되어 쓰게 되었거든요.ㅋㅋ 이번글을 음악이라한다면...주제음조는 "마음을 열고..자세를 낮추고..세상에 감사한다" 제가 인정하는 분이 말씀하시니....요즘 제게도 강력한 영향을 주고있습니다. 언젠가 영적이란 게 무엇인지 모르신다 발뺌하셨는데....이런마음이 영성인것입니다. 이번 글엔 수행의 영역까지 침범하였음/ ......"여러번 반복해서 주문처럼 쓰다 보니 마음이 온유해지고 평온해진다..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더욱 효과가 있을 것같다" ........"마음이 평온하니 이 우주가 낯설다" 마-열-자-추-세-감............"육자진언"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있는 건지.."북한에서도 인정한 새마을운동"이란 문장이 있는데...북한의 천리마운동을 벤치마킹한 것이 새마을운동으로 알고 있는데.....확인 부탁드립니다/ 한영애..장사익...좋았고요...........끝에서 두 번째 사진은 좋은 느낌을 넘어 흥분을....... 특히 "살바도르 달리" 사진 올리신 김에 ...그를 모티브로 "인드라적 예술관"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땡기시는 범위까지만....멘트 부탁드려요/ 영적이지않았던....젊은 시절.....온갖 종류의 고통을 이겨낸 마법의 주문 "새옹지마" ...인드라님이 언급하시니.....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의 은밀한 쪽지...........얼굴벌개짐// ...인드라님의 자유분방...기상천외함을 경험했습니다. ㅎㅎ 마광수 교수님이 문득 다시 떠오르는군요....신기한 커리커쳐까지 보게 되니... 이제는 시선을 ....세계로 돌려야 한다고....역설하셨던 인드라님의 탁월한 통찰을.... 맑스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면 뭔가 든 사람으로 자위하는.....우물 안에 갇혀있는 분들이.... 잘난척 좀 그만하고.... 마음을 열고 ...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며... 냉소로 바뀐 그 열정이.... 새로운 거듭난 열정으로 다시 타올라.....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천재는 스스로 천재임을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글쓰신 수고에........ 감사/감사/감사드립니다.인드라 닉의 사연과 ....인드라 신화에 대한 ..군침도는 글...눈 반짝이며 읽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한 기회에 "인드라"라는 닉을 결정하게 되셨다면...........그건 神氣 ... 또는 운명의 신이 왕림하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딸애의 영문 이름을 .... 같이 정할 때...... 내심 인도나 티벳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름으로 하려했던 기억이 나는군요.......결국은 히브리어 어원의 어떤것( 이곳 카페 회원님의 닉네임)으로 결정하게되었지만..... 실제 외국에서는 한글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는 소식/ 쓰다보니 자꾸 쓰게 됩니다....구찮게 해드려 죄송///다름이 아니오라.... 끝에서 세 번째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요? ....풍력발전도 아닌 것같고... 변전소같기도 하고... 푸르도령님의 전주굉음 바로 윗사진입니다......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며........................ 또 다음 글을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부르스님처럼 인드라 역시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기 전에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천리마운동을 모방한 것이다, 라고 이해했었다. 이유는 인접하였고 시대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자면, 뭔가 달랐다. 스타하노프운동, 대약진운동과는 다른 양상이 새마을운동에 있었다. 그것이 뭘까 늘 생각했다. 키부츠운동이었다.

   

키부츠

http://100.naver.com/100.nhn?docid=153577

   

새마을운동을 이해하려면 류태영이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 초대 새마을운동 담당자였다. 류태영이 새마을운동을 역설하자 박정희가 감동하여 그를 청와대로 불러서 시작한 것이 새마을운동이다. 그렇다면 류태영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었는가. 이스라엘 키부츠운동이다. 예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박정희가 빅터 로스차일드 덕에 대통령이 되었으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박정권을 승인한 것이 이스라엘이며, 박정희 정권 때에 시온의정서가 들어왔으며, 박정희 정권 때에 유태인 붐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왜 대약진운동의 중국이, 천리마운동의 북한이 새마을운동을 평가하는 것일까. 인드라는 이를 오늘날 농어촌특성화마을 정책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찾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권처럼 각지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짓는 정책 대신에 농어촌특성화마을 강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것이 진정 도시민을 농어촌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이다.

   

부르스님이 주식 투자에서 줄곧 운이 있다면 이는 인드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운을 다른 이에게 돌리는 마음에 있을 것이다. 해서, 이는 부르스님 운 덕분이지, 다른 누구의 덕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이는 어디까지나 인드라가 아니라 부르스님이다. 해서, 그 책임은 물론 그에 따른 부도 전유함이 옳다. 님의 주식투자 방안은 대승불교를 연상케 한다. 사람들이 스님에게 보시한 것은 보잘 것이 없는 자신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강화시킨다. 해서, 긍정의 힘을 강화시켜 그 운이 오래 지속하기 위해 보시하는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분명 부르스님의 자유인 게다. 세상에는 자신의 백 프로 노력으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덕분이라고 감사를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을 볼 때면 뭐랄까. 예정설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는 게다. 아무쪼록 부르스님의 나눔 정신이 오래가시기를 바란다.

   

부르스님 말씀에 더 토를 달지는 않을 것이다. 인드라가 천재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천재란 만들어지고, 구성되는 것이다. 인드라가 남들보다 둔한 것은 매우 둔하고, 예민한 것은 매우 예민한 대목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누구나 다 그럴 따름이다. 해서, 어떤 이가 시대적으로 천재로 등장하는 것은 시대가 그를 요구함이요, 운이 좋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오늘날 천재인 듯 보여도 어느 순간 천치가 될 수도 있다. 해서, 그것은 가상일 뿐이다. 이런 점을 인정하신다면 부르스님의 말씀을 격려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부러운 일 중 하나가 딸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딸이 있으시다니 부럽다. 세상은 공평한 듯. 절실히 바라는 것 하나는 꼭 이루어지지 않는 듯싶다. 다행히 둘째가 딸 비슷한 노릇을 해주어서 위안삼고 있다. 둘째가 파마도 하고^^!

   

의견은 전혀 귀찮지 않다. 설령 다소 힘들더라도 고충이 있더라도 인드라에게는 좀 더 자아 발견을 위한 기회인 것이다. 변전소 같은 사진은 그 유명한 기후무기, 하프 사진이다. 인드라 예술론이 따로 있겠는가. 이전에 국제유태자본론에서 잠시 언급했던 루카치의 '문제적 인간'에서 아직 기초를 닦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것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다.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나올 것도 같은데 제일 어려운 분야다. 처음에는 가장 쉬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장 어렵다. 요즘은 경제 분야가 가장 쉽다. 그래도 뭐, 더 있지 않나 하시는 분에게는 다음과 같은 글에서 인드라 예술론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인드라 vs 나오미 : 포르노그라피는 공룡처럼 타살될 운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890482

   

   

연금술사:

제이 록펠러씨가 인터넷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입니다. 아마 인터넷 보안 관련해서, 어떤 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최근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귀찮게 굴어서 그런 듯 합니다. 재밌네요.

   

http://www.prisonplanet.com/russias-medvedev-backs-long-term-super-currency.html

   

하고, 지난 번에 말한 대로, IMF가 역할이 넓어질 것이고, 국제 중앙은행의 전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대략 맞은 듯합니다. 세계 정부를 세우겠다는 목적은 너무 노출되었으므로, 아마 세계 정부에서 여러 개로 분산된 단체를 통해, 세계를 통제하겠다의 개념으로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http://rawstory.com/news/2008/cybersecurity_act_seeks_broad_powers_0413.html

jay rockefeller

   

쓸개:

헉~ 국토안보부를 잊고 지냈네요... 혹시 인드라님이 보신다면 국토안보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코흐님 글 잘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46

   

INDRA:

"http://www.naturalnews.com/025116.html 

The Newborn Screening Saves Lives Act of 2007 라는 법안이 있습니다. 2008년 4월에 부시는 이 법안에 서명을 합니다. 법안의 내용으로는 6개월동안 미국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의 DNA를 채취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법안내용대로 신생아 유전자 정보들은 채취가 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국민 건강과 보건  문제 등 국민 건강관리와 치명적인 악성질병에 대비하여 실시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Ron Paul 론폴 의원은 이 법안은 DNA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한 정부가 초석을 다지는 작업이라고 반대를 했습니다. 법안의 내용 안에는 DNA정보로 각종 유전자 테스트 및 실험에 사용할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46

   

연금술사님, 코흐님, 쓸개님 글 감사드린다. 처음 링크된 글에서는 어느 글이 제이 록펠러의 인터넷 비판 글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두 번째 글은 링크가 되지 않는다.

   

국토안보부 http://100.naver.com/100.nhn?docid=768274

   

"버지니아주의 제이 록펠러 민주당의원은 최근 사이버안보보좌관 신설과 포괄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인 사이버안보법안을 발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8892

   

국토안보부 관심사도 유행을 따르는 듯싶다. 초기에는 테러범에 집중하더니 조금 지나서는 북극 탐험에 열정적이었고, 작년까지는 유전자 문제에 적극 나서더니, 이제는 인터넷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이 록펠러는 그간 인터넷 확산을 국제유태자본 권력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입장이었다. 그런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의 인터넷 지점인 구글이 한국의 익명 제한 제도에 거부를 하는 것이다. 인터넷의 효용성은 이미 한국의 포털에서 입증되었다. 이전의 오프라인 매체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조회수, 추천수 조작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조작과 같은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해도 다른 방법에 비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로 실험해서 상당히 유익한 데이터를 획득했을 것으로 본다. 한국은 얼리어답터 국가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사이버 안보 법안을 발의한다니 매우 흥미롭다. 혹 인드라를 겨냥한 것은 아닐까 하는 재미난 상상력을 해본다. 그런 상상력을 하다가 지금 새끼발가락을 다쳐서 피가 펑펑 쏟아지고 있다. 커... 술을 먹고 있어서 내버려두었더니 알아서 피가 멈춘다.

   

세계정부가 노출되어서 여러 개로 쪼개서 가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여러 개로 쪼개서 가다가 결정적 시기에 합쳐지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무조건 국제기구 창설을 대안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후일 교통정리 운운하면서 통합시키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세계정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용삼이:

인드라님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2015년 내 통일이라 두렵기도 하고 믿기 어렵고 여러 가지로 혼란스럽습니다. 그런데 무정부상태로 돌변할 것이라 하셨는데 왜 그렇게 보시는지요? 지금부터라도 사격연습장에 나가야 되는 겁니까? ^^

   

INDRA:

글 감사드린다. 울트라슈퍼버블은 2017년, 늦어도 2019년 초면 끝날 것이다. 그 이후 찾아오는 전 세계 불황은 오늘날 금융위기에 비할 바 없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갓 통일한 국가 내부는 해결할 숙제가 산적한데 세계적 공황이 닥치면 순식간에 무정부 상태로 돌입할 수 있다. 물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기는 하다.

   

무정부 상황은 일시적이 될 것이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하는 독재 정권이 들어설 것이다. 무정부 상황은 독재정권의 출현을 위한 것이다. 이 정권은 조지 오웰에서 묘사한 '1984년'처럼 매우 효율적으로 작동할 정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서, 필요한 것은 사격술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심법이나 마인드 컨트롤이 요청이 된다. 미래를 늘 대비하는데 열성인 스위스 사람들이 우울증에 빠져 자살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흑설좋아:

죄송하지만 질문을 하나 해도 될까요?.. 지역감정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니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것이 나오는데요... 국제유태자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153601

   

인드라의 관점에서 지역감정이란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장악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하고, 전두환과 김대중이 연출한 광주항쟁에서 시작되어 1987년 대선에서 절정에 치닫는다. 지역감정의 가장 큰 수혜자는 친일파 김대중이다. 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일지주당 치하에서 노예적 삶을 거부하고 떨쳐 일어나 해방의 길로 나서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덕분에 호남 지역 개발이 이루어져서 여건이 마련되었다. 친일파 김대중 진영의 뜻과 달리 지역 개발은 오히려 지역민의 건강한 민주주의 정신을 함양시켜 친일파 김대중을 배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단초가 여수에서의 민주노동당 시의원 당선이다.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리포트 잘 읽고 있습니다. 두 가지 정도가 궁금한데요, 현재 민주당 정세균이 왜 공천 시비부터 저런 독박행동을 하는 걸까요? 인드라 선생님이 보시기에 국유본의 후원을 받고 있다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다른 하나는 앞으로 한국의 축산 농가의 전망은 어떻게 될 듯싶은 지 궁금합니다. FTA 이후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전멸하는 시나리오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수고하세요. 후원을 넉넉히 해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친일민주당이 한번 여당질을 해서 다시 야당 일하기가 힘들다. 안 해봐서 모르는 것이지, 한번 최고급 호텔에서 하루 방값 수백만 원 나가는 데서 지내보면 안다. 굶어죽어도 단 하루일지언정 여인숙 따위에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친일민주당 인맥이 혼맥 등으로 특권층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서, 친일민주당 행보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일본 자민당 구조가 될 것을 예상하여 한나라와 친일민주당이 합당하는 그림을 준비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두 당이 합당하는 것이 한국 정치 발전으로 보고 있다. 딱 이 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박상천과 인드라는 뜻이 같다. 다른 하나는 친일민주당 해체 및 민주노동당 제 일 야당 부각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다. 다만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그려준 그림에 따라 행하는 것일 뿐이다. 어차피 누군가는 지난 일 년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것. 고육지책인 게다. 정세균은 친일민주당 대표라는 과분한 자리를 일 년 이상 했다. 그만하면 호강한 것이다. 자질이 부족함에도 야당 대표 오래 하였으니 정세균이 운이 좋다.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이다.

   

   

소프트리: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노무현 구속될 듯한데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우세와 민노당의 약진이 예상되는데요. 10년 뒤 폭력과 때쓰기를 주특기로 하는 민노당이 집권하게 되면 영국이랑 다른 남미처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인드라님께서는 민노당을 은근히 지원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숱한 오해를 받는다. 님의 말씀처럼 인드라가 근래 민주노동당에 올인을 한 모습이다. 과거에는 친일파 김대중이 정권을 잡지 못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주장한 적이 있으며, 친일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변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고, 이명박만큼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대통령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대국민 설득에 나선 적이 있다. 요즘에는 뉴라이트가 아니냐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인드라는 이 모든 오해를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인드라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이유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인드라는 과거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다. 한국사회당 당원이다. 해서, 더더욱 님의 민주노동당 비판에 귀를 기울인다. 님이 말씀하신 민주노동당 비판은 단지 민주노동당 비판이 아니라 현재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진보진영이 유념해야할 비판이라고 평가한다. 따끔한 지적 감사드린다.

   

왜 진보진영은 폭력과 때쓰기만이 각인되었을까.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비판을 위한 비판만 있기 때문이다. 주장만 있고, 책임을 지지 않고, 타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반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툭하면 일어나는 성폭행 문제, 돈 문제를 보면 도대체 진보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저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오직 말장난 잘 하는 것이 진보인가 해서 허무할 때가 많다. 그렇다. 인드라도 반성한다. 반성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바꾸어야 할 것이다. 바뀌어야만 한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질책이 필요하다. 소프트리님 같은 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지금 친일 어용언론은 아예 민주노동당을 의제에서 생략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무엇을 반성하고, 무엇을 힘써야 하는가를 논해야 하는데, 친일 어용언론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민주노동당을 죽이고 있다. 소프트리님과 같은 분이 나서서 더더욱 민주노동당을 비판해야 한다. 서민 정당, 민주 정당, 복지 정당으로 민주노동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소프트리님 같은 분의 날카로운 비판이 필요한 때다. 소프트리님 같은 분이 그나마 관심을 가질 때 민주노동당은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 특히 민주노동당 상층부는 뼈를 깎는 아픔으로 친일민주당 권세에 묻어가려는 행태를 버리고서 국회의원 배지를 내놓는다는 각오로 민중의 편에 서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인드라가 노무현이 구속된다고 기뻐할 사람이라고 여기면 오산이다. 인드라는 김일성, 김정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까지 역대 남북 대통령 및 주석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모두 힘을 합하여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랄 뿐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클레어:

답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월드 리포트가 사진도 들어가고 해서 세련되어진 느낌이 들어 좋네요. 근래 국내 정치가 급변하고 있네요. 카페 회원들이 인드라님의 영향력을 평가하는데, 인드라님이 부인해도 인드라님 글 영향력이 있으리라 저는 봅니다. 작년 외환위기를 모면한 것 또한 인드라님의 힘이 컸다 봅니다. 물론 인드라님께선 국제유태자본이 원래 외환위기까지 생각지는 않았다는 데에 더 무게를 두시지만, 만일 진짜 외환위기가 왔다면 인드라님과 인드라님의 글은 대한민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며,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적어도 남한 내에서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인드라님 아류들이 국제유태자본 관련 책을 내었겠죠.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을 무시할 수 없다 보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도 합리적인 선에서 인드라님의 의견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해서 이미 인드라님께서 인드라 월드리포트에 언급하셨지요. 인드라님의 글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힘이 있는  바 저는 좀 더 희망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인드라님께서 대한민국에 있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상찬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사태는 비극적이되, 전망은 낙관적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전파하자.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변화가 온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서자.

   

   

Jski:

제가 유럽에 살다보니 여행하기가 쉬워서 이번 부활절 방학 중에 이탈리아에 한 2주간 다녀왔습니다. 역시 아는 것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좀 더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작년에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프랑스를 한 달간 여행했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참 다르더라구요. 대충적인 배경지식만 알고 가서 보는 것과 좀 더 구체적인 역사적인 지식을 알고 보는 게 와닿는 게 달랐습니다. 저는 학과가 건축계열에다가 영국에 있기 때문에 유럽 건축역사를 많이 배우는데 특히 고대건축은 뭐 역시 그리스/로마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최남단 시칠리아섬부터 시작해 피렌체까지 쭉 올라가는 걸로 했는데요. 이탈리아가 우리나라보다 빈부격차가 훨씬 더 심한 듯 합니다. 남부 이탈리아는 말로만 들었지만 정말 가난하더군요. 우선 더러운 것부터 시작해 그다지 안전한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나폴리의 경우엔 세계 3대 미항이라더니 거리 유리창은 곳곳이 총에 맞은 듯 깨져있더군요. 마피아의 영향이 크지만, 여튼 한국이 상대적으로 더 살기에는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무쪼록 정말 확실한건 조상들 덕에 후세가 평생 먹고 산다는 겁니다. 로마, 피렌체는 그야말로 관광객이 주민들보다 많은 듯싶더군요. 온 거리가 성수기도 아닌데도 정말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리스/로마문명은 그야말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이미 2천여 년 전에 공중목욕탕에, 오물처리며, 배관시스템이라던지, 수만 명이 수용 가능한 경기장부터 극장, 수천킬로나 되는 수로며 아치의 개발이라던지... 끝이 없을 정도로 참 위대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폼페이를 갔는데 아직 남아있는 예전 그 화려한 모습에 말문을 잃었습니다. 현대 법률이며 건축이며 도시 계획이며 예술분야며 정말 거의 모든 분야가 로마시대 때를 기초로 한다는 게 이탈리아에 가면 확실히 몸에 와닿았습니다. 결국 르네상스도 제가 알기론 타락한 중세 예술에서 고대예술로 복귀하는 운동이었기 때문에 얼마나 위대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만큼 역사적 유물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게 정말 아쉽고 씁쓸하였습니다. 특히 그 찬란하다던 백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고 하던데, 정말 통곡할 일이네요. 그와 동시에 느낀 것이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성이라던지, 이런 건 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인들이 얼마나 발달된 문명을 가졌으며 얼마나 잘났든, 현대 이탈리아인들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남부지역은 특히나 온 거리며 역이며 할 것 없이 그래피티가 도시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거리엔 질서가 하나도 없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한 후진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는 역사고 내일은 미스테리지만 오늘은 선물이라는 어느 만화에서 본 게 참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미래는 얼마든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몸으로 느낀 계기다 된 듯하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을 하면 누구나 체득하는 진리라 할 수 있다. 그리스 문명과 로마제국으로부터 오늘날 유럽의 역사와 강역, 그리고 문화를 말할 수 있으므로 님의 찬탄이 결코 과한 것만은 아니다. 인드라가 배낭여행을 할 때는 유럽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는 일정을 짜서 이탈리아에 도착하니 햇살이 눈부셨다. 아마도 유럽 중북부 게르만이나 노르만, 야만 앵글로색슨들은 로마문명 만큼이나 따스한 햇볕에 넋이 나갈 듯싶다. 장엄한 로마문명을 접하고 오늘날 이태리 현실을 겹쳐서 본다면 님이나 인드라뿐만 아니라 누구나 조상이 아무리 잘 한들 후손이 맥을 못 쓰면 그만임을 알 수 있다. 카이사르가 한참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 영국이 비로소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그것도 카이사르 정복지역으로서 말이다.

   

이때 로마제국의 영광을 목도하면서 한국 고대사를 떠올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게다. 그때 한반도는? 영국과 사정이 크게 다르다고 보지 않는다. 인드라는 재야의 한국 고대사 분석에 대해서 냉정한 편이다. 삼국사에 대해 기존 식민 사학처럼 과소평가하지도 않아야 하겠지만, 역으로 과대평가하는 것도 또 다른 식민사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백제사의 경우는 어쩌면 알면 알수록 실망할 수도 있다. 과도한 백제사 해석은 김완섭의 예처럼 일제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시킬 위험이 있다. 역사학은 정치학이다. 김대중 정권 때에 백제사 부각시키고, 노무현 정권 때에 가야사 돋보이게 하고, 김정일 정권은 고구려사 강조하고... 이 모든 것은 당대 정권의 정통성을 과시하려는 얄팍한 술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삼국시대의 분열적 관점보다는 고려 이후 통일적 관점을 중시한다. 한반도는 코리아라는 이름만큼이나 고려 이후로, 특히 광종 이후로 각종 제도와 문화 등을 통해 정체성이 자리를 잡았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해서, 역사 해석은 시대에 따라 늘 변화할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는 남부와 북부 차이가 확연하다. 19세기말부터 이미 그랬다. 가난한 데다 화산 폭발까지 있어서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일랜드인, 폴란드, 러시아 출신 유태인과 함께 남부 이탈리아인은 백인으로 대접받지 못했다. 해서, 미국으로의 이민자 대부분도 이탈리아 남부 출신이다. 그런데 변화는 가장 번화한 지역과 가장 낙후한 지역에서 시작한다. 월가와 할렘, 그리고 탄광촌.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의 관심사에 유념하기를 바란다. 여행이란 언제든 즐거운 법이다. 젊은 날 여행은 언제나 적극 추천이다. 돈 생각하지 말고 알바 열심히 해서라도 돈을 모아 시간 날 때마다 다녀오기를 바란다.

   

Jski:

오늘 뉴스에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과의 경제공동체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많이 실렸던데, 실제로 이제 한일 경제공동체사업이 시작된 듯하네요. 인드라님의 한반도와 일본의 관계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요? 물론 한일 공동체에 대해 찬성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한일 해저터널사업부터 시작해 정말 EU처럼 거의 같은 국가처럼 될지, 그것보다는 좀 더 경제적인 분야에서만일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한일 해저터널은 어떻게 될 전망인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입니다만, 이걸로 인해 종착역이 일본이 되어버리면 그만큼 우리가 잃는 게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일본 측이 공사비의 대부분을 댄다는 것 자체도 그만큼 명백히 일본 측 이익이 크단 말이니까요. 역시 여행하면서 느낀 것인데, 뭐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일본의 국력이 생각보다 대단히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일본인 친구들과 여행을 같이 했는데, 이탈리아 어딜 가든 일어 번역이 다 되어있고, 어느 레스토랑을 가든 일어 메뉴가 있고... 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군요. 물론 이건 시작일 뿐이구요.  전체적으로 선진국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이미지도 너무나 좋습니다. 수년을 외국에 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을 부러워 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동시에 참 밉기도 합니다. 과거엔 보잘 것 없던 섬나라 국가가 어느새 너무나 커져버려 이기기엔 벅찰 상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여튼 우리 정부도 한국 이미지 개선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미래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치는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브릭스에게 밀린 언제나 영원한 변방국가일지,,  하나의 메이저 파워가 될 가능성이 있을지.. 한국의 현재 위치는 그야말로 형편이 없습니다. (일반인들 기준으로)  입국할 때 아직 북한과 남한을 구분 못하는 유럽인이 많다는 것과,, 은행계좌를 열로 은행에 갔는데 한국이 EU국가인지 묻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ㅎㅎ; 인드라님의 글을 다 읽었지만 그 양이 너무나 방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준제국주의'가 무슨 의미인지요. (마다가스카르, 몽골, 러시아에 농사지을 땅을 샀는데 이때문인지요?) 금융안정화포럼이며 이런 끼리끼리 노는 그룹에 하나둘씩  참여한다는 게 참 좋게 보이는데요. 또 인드라님이 언젠가 국제유태자본이 일본만을 지키다 이젠 한반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반도를 포함할 것이라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습니다. 이 말은 즉 한반도가 일본처럼 커질 수 있다는 건지요? 아무쪼록 미래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치가 궁금합니다.

   

INDRA:

제국주의에 관해서 사회과학적인 엄밀함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말하고자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한국의 지위는 회사로 치면 과장쯤 된다. 노조를 만들면 쟁점이 늘 되는 것 중 하나가 과장을 노동자로 볼 것인가, 아닌가라는 것이다. 애매하다. 현재 한국의 지위가 이렇다. 해서, 한편으로는 이차대전 이후 제 3세계 국가 중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선진국 진입 직전인 국가 모델이 한국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OECD 국가 중 멕시코와 더불어 여러 지표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국가 역시 한국이다. 이러한 지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앞으로 한국이 줄을 얼마나 잘 서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라는 것이다. 과장까지는 노력하면 누구나 도달하는 직위이다. 그러나 부장, 임원이 된다는 것은 줄서기다. 줄 잘 서면 한국의 앞길은 전도양양이나, 줄 잘 못 서면 한국은 해고자 대열에 설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의 목줄을 움켜쥐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인이 미약한 힘을 응집시켜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리석은 히틀러적 민족주의도 경계하고, 동시에 친일파 김대중적 굴욕도 경계해야 한다. 사태는 비극적으로 보되, 전망은 언제나 낙관적이어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는 일제 침략 역사가 아직 완전히 청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적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하고 있으므로 실현될 것이다. 통일교 문선명과 창가학회 이케다가 적극적이고, 친일파 김대중이 찬성하고 있고, 이명박 정부도 이재오 움직임을 보면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은 대서양 횡단 해저터널까지 구상하고 있다. 해서, 차선책을 추구해야 한다. 무엇보다 부산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할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한중 해저터널, 제주호남 해저터널이 나오기도 한다. 큰 그림은 이미 정해졌다. 이를 전제하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본이 종착역이므로 이익이 가장 클 것이다, 라는 점에 동의한다. 다른 한편 한국 역시 중간 기착지로서 이익을 볼 것이다. 일반인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한국 관광이 다소 부진한 이유를 볼 것이 없어서라고 한다. 아니다. 교통이 불편해서이다.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것은 일본이다. 일본을 잘 아는 이들 역시 일본도 볼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 처음 가본 이들은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여러 기후대가 함께 있어 남미 칠레처럼 볼 것이 꽤 많다 여길 것이다. 그럼에도 일본을 찾는 관광객 중 상당수가 한국인이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 상당수가 일본인이다. 최근에는 중국인이 포함되었다. 결국 한중일이 주된 관광객이라는 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두 가지다. 하나, 관광, 혹은 여행은 일정 정도 이상의 경제 규모를 실현한 국가에서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이들 국가에서 중산층이 형성되어 이들이 해외여행에 나서기 때문이다. 둘, 여행지가 멀고, 교통이 불편하면 비용이 증가되어 가기가 마땅치 않다. 한국인이 남미 여행가는 것이 쉽지 않다. 비용도 엄청 들고, 교통도 불편하다. 그처럼 유럽인이 극동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다. 월드컵 때를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상황에 한일 해저터널과 실크로드 철도 기획이 완성되면 유럽인들의 관광이 보다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비행기로 일본에 온 관광객은 유럽으로 되돌아갈 때는 지금처럼 다시 비행기타고 유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는 일정을 짤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일간 교역뿐만 아니라 인적 거래도 더 활성화된다. 결론적으로 투자 대비 이익이 제법 쏠쏠할 것이다.

   

국력은 인구, 영토, 광물자원, 경제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란 5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중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다. 가령 중국은 과거 인구나 영토, 경제력 면에서 대국으로서 손색이 없었으나,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으로 대국으로 평가받지 못했다가 근래 평가받고 있다. 평가받는 이유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 때문이다. 일본 역시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근대화를 했고, 경제대국으로 대접받는 것이다.

   

브릭스는 2003년 근래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국가들 특징은 인구, 영토, 광물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들 브릭스 국가 외에 이슬람국가 중에서 유념할 인도네시아도 추가하고자 한다. 해서, 현행 G20을 축소시켜 G14 혹은 G15, G16 정도로 압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G7과 브릭스, 인도네시아를 포함하면 G12가 된다. 여기에 G12에 포함되지 않는 유럽을 대표하는 유럽과 한국을 포함시켜 G14가 되는 방안이다. G15는 중동 원유 자원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시키는 것이다. G16은 오세아니아 지역대표성을 고려하여 호주를 넣는 것이다.

   

현재 G14는 FT 칼럼니스트이자 금융공황의 시대의 저자인 마틴 울프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제안한 G14를 지지한다. 이는 기존 G7에 브릭스, 그리고 지역대표성으로 남아공, 멕시코, 호주를 넣자는 것이다.

   

한국의 G14에 찬성하는 인사도 없는 것은 아니다.

   

" ―주요 8개국(G8)을 대체할 G14가 논의되고 있다. 한국이 G14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

"못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다.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못 들어간다면 그건 한국의 외교 역량이 부족한 탓이다. 특허 같은 혁신의 척도를 보면 한국이 중국과 인도를 앞서는데 사람들은 중국과 인도가 한국을 앞선다고 본다. 한국이 국가 이미지를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주요 20개국(G20) 회담에서 스페인은 제외될 뻔했고 스위스는 빠졌다. 그러나 스페인은 세계 8대 경제국이고 스위스는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다. 그런 스페인과 스위스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국가의 외교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020118

   

하지만 기소르망 약발로는 어림없는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는 G14가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은 GDP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경제력 측면에서 무시하지 못할 지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한국은 한국의 역동성을 최대한 장점으로 내세워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은 분단국가임을 최대의 무기로 내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금융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로 간다면 세계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하는 셈이다. 다만 한국이 G14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G20 노선을 적극 지지해야 할 것이다.

   

한국이 동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정도의 경제규모라면 외환위기를 일으켜서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제 과거처럼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일으키기에는 영국처럼 부담스러운 국가가 되었다. 이제 앞으로가 문제이다. 한국은 2015년 이내 통일 이후 한반도 1억 명 국가로 가야 한다. 경제력 규모에 맞는 영토와 인구를 갖추어야 한다. 이는 현재 한국의 극심한 수출의존도 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다. 아울러 한국 경제성장은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한국 경제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동북아에서 유로공동체와 같은 국가연합이 탄생하려면 중국은 고도성장을 유지해야 하며, 한국은 저성장을 수용해서 한일간 국민소득 규모 및 중국 해안지대 시민 소득 규모 차이가 크지 않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은 불가피하다. 통일이 되어 북한 지역의 소득이 크게 성장해야 한다. 이명박의 북한인 삼천불 소득 제시보다 더 혁신적이어야 한다. 향후 십년 이내에 북한인 일만 불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혁명적인 대안이 요구된다. 인드라가 많이 압력을 가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론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지향하고 있다.

   

Jski:

향후 유럽의 전체적인 전망은 어떠한지요?  특히 영국은 IMF 말이 나올 정도로 말이 아닌 상황인데, 영국은 과연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경제적으로 한참 후퇴할지 어떻게 해서든 그 자리를 지킬지... 농업과 공업을 오래전에 버리고 금융업에 올인을 해버렸는데, 영국의 케이스가 다른 유럽과는 다르기에 특히나 궁금합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영국을 IMF 상황으로 전개시킬 수 있다. 이유는 영국 경제 사정과 무관하다. 국제유태자본은 세계단일통화를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IMF 확대가 필요하다. 동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위기만으로는 IMF 확대 및 세게 단일통화 논의가 불충분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자면 위기가 필요한데, 대상 국가 중 하나가 영국이다. 근래 금융위기에서 한국도 포함될 가능성도 있었는데, 최근 한국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이유로 영국 경제 위기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그간 영국 언론이 한국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이유를 이제는 조금 깨달을 것이다. 제로섬 게임 비슷했기 때문이다. 해서, 이웃 분들은 이를 인드라의 노력으로도 보는 이들이 있으나 사태를 냉정하게 보아야 할 것이다. 인드라의 노력보다는 이명박 정부의 현명한 대응이라거나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자체가 겁주기였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객관적이다.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여전히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은 언제든 다시 계획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정은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올해 안에 향후 한 차례 더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영국 IMF, 아니면 미국 일부 주정부 파산 중 택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에 권고하고 싶다. 영국 파산보다는 미국 일부 주정부 파산이 보다 현명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Jski:

역시나 일본의 전망도 궁금합니다. 많은 일본인들과 만나서 대화해보면 거의 대부분 일본의 미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던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일본은 노인문제부터 시작해 전체적인 사회의 폐쇄성이라던지.. 일본만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잖습니까. 중국과 러시아, 이 슈퍼파워들도 과연 후퇴할까요. 아니면 더욱 강해질까요?  지금 러시아 상황을 보면 말이 아니던데요.  남자 평균 수명이 60세 정도로 알고 있고, 마약문제는 이미 선을 넘어버린지 오래고,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으며 자원을 제외한 다른 산업분야는 후진적이고 정치는 부패했고... 중국은 더 심한 빈부격차부터 인구문제, 내륙과 해안과의 차별부터... 이처럼 중국과 러시아는 워낙 대국이다 보니 내부적인 문제가 너무나 많은데요. 이 4 국가의 미래에 대한 인드라님의 견해를 알고 싶습니다. 여튼 언제나 수고 많으십니다. 인드라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INDRA: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언급했다. "세계는 국민이 상상하는 자들과는 아주 다른 사람들에 의해 통치된다."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말했다:  "정치에서는 아무 것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그것이 일어난다면, 당신은 그것이 그런 식으로 계획되었음에 내기를 걸 수 있다."

   

현재대로 간다면 일본은 유럽처럼 곱게 늙어 죽어가는 안락사를 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해서, 일본의 미래는 한일국가연합 외에는 답이 없다. 나아가 중국에서 티벳과 신장, 운남, 몽고가 독립하고, 그 외 지역에서 한중일 국가연합으로 가는 방안이 장차 유력한 가능성으로 남을 것이다.

   

러시아는 그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 해양세력 대 대륙세력이라는 구도를 유지하는 한, 속빈 강정일지라도 대국으로 존속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지금도 얼마든지 하루아침에 푸틴 체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푸틴 체제를 존속시키는 이유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푸틴이 스탈린처럼 적당한 악역 역할을 잘 해주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보기에 현재 러시아에 푸틴처럼 일 잘 하는 정치인이 없다. 히딩크가 괜히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중국은 경우가 다르다. 십억 이상의 인구가 부담이다. 삼억에서 오억 정도를 적절하다고 국제유태자본은 판단할 것이다. 해서, 중국을 러시아 방식으로 분해하는 것이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황하, 또는 장강을 경계로 남북국 체제를 갖추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이남을 파룬궁, 혹은 불교국가로, 중국 이북을 기독교 국가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다. 해서, 중국 종교 세력 추세에 유념해야 한다. 이처럼 국제유태자본의 중국에 대한 전략적 이해가 강화할수록 한반도의 지정학적 지위는 중요해진다. 국제유태자본이 중국 경제성장을 용인하지 않을 때의 한반도의 지정학적 지위란 단지 동아시아 미군의 방위비 분담 차원에 불과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중국 경제성장을 허용한 이후에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지위는 그간의 일본이 한국과 맺었던 지위로 격상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한류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서 중국 및 아시아로 퍼졌다. 한류는 이수만이나 박진영 따위 딴따라 덕분이 아니라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 덕분이다.

   

정리하면, 영국은 여전히 특수한 국가로 남을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예전 같지 않다 하나 여전히 영향력이 있음이 틀림없다. 게다가 로스차일드 일족 이외에도 로스차일드와 협력한 국제유태자본의 백여 가문들이 여전히 정력적으로 활동 중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영국적인 젠트리 전통을 매우 중히 여기고 있다. 평상시에는 남성전용클럽에 나와 동성애를 만끽하면서 세계 중대사와 사업을 논의하고, 휴가철이면 시골에 부재지주로서 영지를 갖추고 과거 봉건 귀족 생활을 누리는 생활 말이다. 영국만큼 이 생활을 보장해주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 그러나 유럽과 일본은 안락사할 것이다. 동유럽 이주민이나 이슬람 이주민이 유럽 상황을 타개시키지 못할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동남아 이주민, 중국 이주민이 현 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북아 사정은 유럽보다는 다소 나은 편이다. 좀 더 경제성장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이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한반도 통일과 1억 명 국가론이 요청된다. 한국은 이주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러시아는 그 내부사정이 어떠하든 각 지역의 국가연합체계가 구성될 때까지, 여전히 가상적국의 악역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일부 지역을 재차 독립시켜 대국으로서의 러시아 중앙권력 안정에 나설 것이다. 중국은 당분간 가장 매력적인 지역이 될 전망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은 과거 냉전체제 당시의 소련과 같다. 국제유태자본이 이 시기에 어떠한 전략을 펼칠 지 지켜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있어서 중국 공산당은 전혀 두려운 대상이 아니다. 현재까지 중국 공산당은 국제유태자본의 도구로서 역할을 잘 해냈다. 국제유태자본이 정작 두려운 것은 중국 공산당이 아니라 중국 인민이기 때문이다. 인구가 너무 많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향후 중국 공산당만으로 도저히 사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면 중국 공산당 체제를 변화시킬 것이다. 인드라는 헬싱키 프로세스에 이은 신장 프로세스, 혹은 한반도 프로세스를 예상한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것이며, 제이 록펠러는 냉전체제를 종식한 위대한 황제로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끝으로 생각하면,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것은 그만큼 한반도에 많은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이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이명박처럼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 필요해서이지 않나 싶다. 만일 대통령이 정동영이나 유시민, 박근혜였다면 오늘날 세계적 금융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했을까. 국가 파산을 내었을 것이 99% 확실하다는 것이 인드라의 냉정한 평가다. 참고로 인드라는 지난 대선에서 누구보다 이명박이 대통령되는 것을 반대한 바 있다. 이 대목에서 국제유태자본의 현명함에 다시 한 번 감탄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 이성으로서 손색이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샤를다르: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미군과 가까이서 있었는데, 많은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다우지수가 거의 7000에서 거의 8000으로 회복되는 때에 나와서 덧글을 남깁니다. 세계 최강의 미군을 말하자면, 자본의 힘. 이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몇 블록 떨어진 곳에 병사들을 실어 나를 때에 미군 교관은 트럭에 태워서 보내고 병사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돌보아주는 등 타국가의 군대가 감히 할 수 없는 것들을 미군은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약 2달 동안 바깥세상과 분리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바깥 세계에 무엇이 일어나고 인드라님과 이웃들 사이에 무엇이 돌아가는지 몰라도, 세계는 돌고 있다는 것이 참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아마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잠깐일 것입니다. 조만간 또 소식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뇌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알았습니다. 그렇게 혐오하던 군가와 행동 방식이 바깥 세상에 나와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흥얼거리는 노래가 군가인 것이 세뇌의 힘인가 하고 말입니다. 사회의 밑바닥에 가까운 계층과 생활한 것이 저의 사고방식을 바꾼 것만은 분명합니다. 과연 저의 길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겼는데, 국제관계를 계속 연구하면서 세계로 나갈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에 순응하면서 조용히 저만의 삶을 살지 말입니다. 인드라님의 시원한 답변을 원할 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랜만이시다.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여 어찌 지내셨느냐와 같은 말을 꺼낼 수가 없는데, 먼저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대로 듣고 보니 미군은 세계 최강의 부대인 것으로 보인다. 군인의 복지 여건을 사회 복귀를 그리워하는 수준에 맞추었으니 말이다. 군인의 복지가 열악하다면 전투 의욕을 내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조국애, 명예 등으로 일시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겠으나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반면 군인의 복지가 사회 복귀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풍족하다면 역으로 전투 의욕이 저하될 것이다. 인간은 약간 배고픈 정도가 가장 활동력이 극대화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를 나오면 얼마든지 군가를 흥얼거릴 수 있다. 게다가 샤를다르님 같은 성향이면 사회에 나와서는 군가를, 군에 가서는 가요를 노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국 고전에 이런 말이 있다. 나라의 부름에 임해서는 늘 낙향할 때를 생각하고, 낙향해서는 나라의 부름을 받았을 때를 상상하라.

   

다만, 인드라의 경우는 좀 그랬다. 인드라는 휴가 나오면 경례하는 법, 군가를 부르는 법을 까먹어서 혼이 났다. 늘 위병소 앞에서 기억을 떠올리느라 고생했다. 군인 같지 않은 군인, 그것이 인드라였다.

   

님의 진지한 질문을 고맙게 여긴다. 님이 학교생활에서 지녔던 따분함이 극에 달할 때처럼 군 생활에 익숙할 때가 온다. 말뚝 박을 생각이 추호도 없어도,  부대 생활이란 것이 매우 단조로운 구조이기 때문에 오래 생활하면 어머니의 자궁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해서, 군 생활에 적응한 병장 계급장 달고 휴가를 나오면 오히려 사회가 낯설고, 복잡해서 적응하기가 힘들어진다. 휴가 복귀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어디로든 떠나기 싫고, 모험하기가 귀찮은 시점. 바로 이때에 진로를 생각해봄이 좋지 않나 싶다. 지금은 군대가 낯설고, 이질적이어서 님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뒤에도 과연 그럴 것인가. 해서, 애인이 없는 데에 대한 형이상학적 대체 효과 때문이 아니라면, 님의 진로 걱정은 흥얼거리는 군가 속에 파묻어버리고  남은 휴가를 화끈하게 보내는 것이 젊은 날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미군은 스위스 용병이자 독일 란츠크네이트 용병과 다를 바 없다. 국제유태자본은 미군을 부리면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며 돈도 벌고 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스위스 용병과 란츠크네이트 용병의 차이는 있다. 스위스 용병이란 전쟁이 끝나면 돌아갈 집이 있었다. 반면 독일 란츠크네이트 용병은 돌아갈 집이 없었다. 오늘날 미군은 스위스 용병과 흡사하다. 영화'스타쉽트루퍼스'에서 보듯 자원입대제이면서도 군복무는 시민권을 보장한다. 로마제국 제도를 응용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예전과 달리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사라진다면 스위스 용병적인 미군은 란츠크네이트 용병 체제로 변모할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큰 상처를 입은 미군이 이라크전쟁으로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해서, 자부심도 없이 단지 밑바닥 생활을 모면해준다는 것만으로 모인 란츠크네이트 용병. 때로는 납치하다시피 해서 끌어 모은 란츠크네이트 용병. 문득 로마제국의 군대 흥망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응이:

인드라님, 미국 연방이 구성될 때, 정치 파벌이 공화파와 연방파로 구분된다면 연방파 지도자들은 미국은행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는데, 미국사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처음으로 발붙인 시기를 언제로 보아야 할지요. 식민지 시대로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하는지, 독립전쟁 이후로 보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후 민주당과 휘그당 사이에서 캔자스-네브래스카 법이 시행되면서 반 네브래스카주의자들이 휘그당내에서 민주당 내에서 떨어져 나와 공화당을 결성했다고 하는데, 남부의 대농장 지주들은 휘그당 성향이 아닌가요? 소농들은 민주당 계열이구요. 공화당은 북동부 산업자본가들 과 공장노동자들 위주라면 민주당은 남부 농업지역이 그 기반이 아닌가 하는데, 굉장히 헛갈립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성향과 지지기반을 어느 선으로 설정해야 할지요. 남부와 북부의 갈등, 노예제의 정치쟁점화, 공화당 창당, 연방파가 타일러대통령 때 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탄 것들을 보면 왠지 국제유태자본이 생각나는데, 혹시 반노예제 운동과 이로 인한 남부와 북부의 대립은  한국에서 설정되었던 지역감정을 떠올리게 하는데  순수하게, 반노예제 운동을 대농장주들과 산업자본가들 사이의 진검승부로 보아야 할지요. 혹, 국제유태자본이 노예제를 부각시키고 양쪽을 전쟁으로 몰아넣었을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잭슨대통령 시절에 연방파가 미국은행을 세우고 영구부채체제를 위해 애쓴걸 보면 충분히 개입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INDRA:

응이님이 아직도 순수하다는 것을 글에서 느낄 수 있다. 오늘날에야 미국이 대단하지만, 당대의 미국이란 초라했을 뿐이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이 왜 북미보다 남미에 보다 주력했겠는가. 로마시대의 아무 짝에도 쓸모없던 야만 영국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별 볼 일이 없는 땅이 대세였다. 해서, 인드라 관점에서는 영국이 미국 독립을 승인한 것은 동인도회사의 마약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함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인드라 글을 검색하면 된다. 프리메이슨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의 편지 하나로 무슨 중앙은행 운운하는 것은 자가당착의 표본이다. 한마디로 프리메이슨 운운하는 음모론 책은 모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지금 쓰고 있는 글들은 현재 인드라가 맥주를 많이 먹고 쓰는 글임을 양해하기 바란다.

   

미국 초기 연방파 대 공화파 대립도 그렇다. 사태를 이념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념적 기초를 보아야 한다. 당대 공화파의 대부, 토머스 제퍼슨이 누구인가. 워싱턴처럼 아편농장을 운영했고, 워싱턴보다는 토지가 작지만, 그래도 수많은 흑인 노예를 거느리고, 가끔은 흑인 여성 노예를 강간하던 자가 바로 토머스 제퍼슨인 게다. 이런 자를 무슨 개소리로 민주주의의 대변인 등으로 운운하더라도 그것은 미국 애들 사정이고, 한국인까지 토머스 제퍼슨이 어떻다고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웃긴 이야기인 게다. 아무리 노무현이 뇌물을 얼마나 처먹었든, 아무리 인드라가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노무현을 여기고 있든 간에 인드라 생각에 토머스 제퍼슨은 노무현만도 못한 자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억울하다고 여기는 미국 애들은 반론을 제기해라. 물론 앞으로 미국에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은 토머스 제퍼슨이 훌륭한 인물이라고 여기는 것이 총 안 맞으면서 미국 생활을 하는 현명한 방식이 될 것이다.

   

당대 영국이 비록 미국 독립 후에도 시비를 걸지만, 이는 영향력 유지 차원이지, 이상 이하도 아니다. 오늘날 중앙은행이 중요하니, 과거에도 중요하다고 여길지 모르겠다. 그러나 영국 중앙은행과 달리 당대 미국 중앙은행은 당대에 별 게 없었다.

   

해서, 연방파 대 공화파 대립은 나와바리 싸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영국이 동인도회사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독립을 시켜준 게다. 게다가 비용 대비 투자 수익 면에서 당대 미국 식민지 경영은 적자라고 할 수 있었다. 해서, 미국 독립을 시켜주면 영국인이 낼 세금을 미국인이 내니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등 여러 모로 이익이었다.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면 문제가 없는 게다. 해서, 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가 되었다. 미국 식민지 건설은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졌다. 남부는 워싱턴, 제퍼슨 등 대통령을 배출한 대토지 노예 농장 주인들이 버티고 있는 버지니아주다. 버니지아주는 경제력이 가장 크다. 해서, 한국 사정으로 보자면, 강남인 게다. 강남에서 나온 세금이 강남에 더 많이 쓰여야 한다는 게다. 이게 공화파의 실상이다. 북부는 가난하다. 해서, 부자한테서 좀 가져와야 한다는 게다. 이게 연방파의 실상이다. 이것 이외에 중앙은행이니, 노예이니, 노동자이니 이런 차이는 이놈들이 자신들의 나와바리 싸움에 명분용으로 동원한 것뿐이다. 하여간 이런 점에서 보면, 토머스 제퍼슨이야말로 당대 최악질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중점적으로 연구한 것이 태머니파인 게다. 태머니파를 알면 미국 정치를 50% 이상 파악 가능하다.

   

앤드류 잭슨? 프리메이슨임에도 불구하고 당파 싸움 때문에 중앙은행과의 싸움을 이끌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이것만 봐도 프리메이슨, 중앙은행 논의가 허구적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앤드류 잭슨이 왜 이랬나. 버지니아 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대 정세는 어떠했나. 대토지노예농장주들은 공화파, 노예민주당을 지지했다. 반면에 내륙에 있던 소농들은 유럽에서 가난한 농민으로 살다가 미국 대륙에 와서 카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이들이며, 노예를 소유하지 않은 자영농이 대부분이므로 연방파, 공화당을 지지했다. 응이님이 잘 못 알고 있다.

   

이 소농들이 누구인가. 유럽에서 지지리도 못 살던 농민, 노동자, 군인들이다. 노예용병으로 영국군에 편입되어 왔다가 여러 경로로 미국에 정착한 이들이다. 죽지 못해 살다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미국에 온 이들이다. 이들이 무슨 돈이 있겠는가.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인디언의 땅에 들어가서 인디언과 싸우면서 땅을 개간하는 것뿐이다. 종교는 카톨릭에서 청교도로 바꾸었다. 비록 한반도만한 대토지와 수천 명의 노예를 거느렸던 파라오, 워싱턴의 종교가 영국 성공회이지만 말이다. 해서, 이들은 그간 노예가 없는 자영농이었기에 노예제도를 찬성하는 공화파, 노예민주당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자의 편에 섰던 연방파, 공화당 노선을 지지했다. 바로 그러하기에 공화파, 노예민주당에서는 재집권을 위해서는 반영투쟁의 영웅이자 개신교 신자인 앤드류 잭슨을 내세웠던 것이다. 기득권 정당에서 기득권에 맞서는 모양새로 후보로 내세운 것이다. 마침 그때 투표권이 확대되었으니 금상첨화다. 이슈를 선점한 앤드류 잭슨의 승리되겠다. 이때 연방파, 공화당의 정책적 실수도 첨가되었다. 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이 비록 버지니아주보다 못하지만, 이권에 민감했던 것은 다를 바가 없다. 연방파, 공화당 입장은 유럽과의 무역에 치중하면 그만일 뿐, 내륙으로의 영토 확대에는 소극적이었다. 굳이 인디언과의 충돌을 감수하면서까지 개간할 필요를 못 느꼈던 것이다. 바로 이 대목을 앤드류 잭슨이 파고들면서 대통령이 된 게다. 당연 대통령이 된 앤드류 잭슨은 미국 인디언 입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때려죽이고 싶은 놈이 될 만큼 인디언 추방령에 열심이었던 게다.

   

이후 앤드류 잭슨처럼 써먹은 것이 윌리엄 헨리 해리슨이었다. 윌리엄 헨리 헨리슨이 그간 공화파, 연방당의 주요 근거지였던 버니지아주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연방파, 공화당이 윌리엄 헨리 해리슨을 내세운 것이다. 게다가 윌리엄 헨리 헨리슨은 소박한 양 이미지 선거를 해서 앤드류 잭슨으로 내륙 자영농에게 빼앗겼던 민심을 도로 찾아와서 당선되었던 것이다. 물론 메이슨 반대운동도 한몫 거들었다. 이로 인해 공화파, 노예민주당은 19세기 후반 내내 정권을 잡지 못한다. 해서, 반메이슨 운동도 마찬가지 차원으로 보면 된다. 정권을 빼앗긴 연방파, 공화당 측이 앤드류 잭슨이 프리메이슨이다 보니 이 점에 착안하여 벌인 운동으로 보면 된다. 

   

캔자스-네브라스카법이 뭐냐. 노예확대제가 아닌가. 이건 공화파, 노예민주당이 환영하는 법이고, 연방파, 공화당이 반대하는 법이다. 토머스 제퍼슨 따위 아편농장주가 찬성하는 법이고, 소농이자 자영농이 반대하는 법이다. 해서, 당연히 휘그당과 자유토지당이 만나 공화당을 창당하는 것인 게다. 영국에서 휘그당이 뭐냐. 도시 기업인당이자 자유주의 정당이다. 토리당이 한국으로 치면 대토지 귀족당이자 젠트리 당이고, 한국으로 치면, 친일지주민주당이다. 그런데 미국 노예민주당이 미국 건국 초기에 대토지 소유라는 기득권 때문에 반영투쟁에 앞장서면서 혼동을 주게 된 셈이다. 하여간 간단하게 정리하자.

   

노동자, 서민을 위한 서민의 당은 연방파, 공화당, 대토지 노예아편농장주를 위한 부자 당은 공화파, 노예민주당. 맑스가 뉴욕 트리뷴지에 기고를 했었는데, 이 뉴욕 트리뷴지 성격이 궁금하지 않나? 친연방파, 친공화당이었다. 아무튼 앤드류 잭슨으로 부자당에서 간신히 서민당으로 이미지를 변모시켰는데, 연방파, 노예민주당 측에서 메이슨 반대운동을 전개하는 바람에 공화파, 노예민주당은 부자당 이미지를 고착시켰던 게다. 해서, 한 19세기말까지 공화파, 노예민주당은 정권을 잡지 못했던 게다. 

   

해서, 응이님 질문에 답변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를 1857년 공황 이후로 봄이 타당한 것이다. 왜? 이때는 영국을 장악했던 국제유태자본이 영국독점으로 세계 경영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판단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요인은 중국 청 정부의 아편 단속에 있었다. 당대 청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의 악랄한 역사 왜곡에도 불구하고 태평성대를 구가하고 있었다. 이를 웅변하는 것이 인구 증가이다. 인구 증가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은 살림살이가 나아진다는 표시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정세 속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영국만의 힘이 아니라 동맹의 힘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서,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를 일본에 파견해서 일본의 근대화와 군사대국화를 지원하고, 또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중국을 침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이 아프리카, 중동, 남미, 아시아 등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때부터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에 개입한 것이다. 그래서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을 받는 JP모건이 뜬 게다. 무엇으로? 철도산업으로 말이다. 당대 철도산업이란 곧 중앙은행이었다. 대자본 없이 철도산업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었다. 당대 은행들? 모두 전당포 수준이었다. 해서, 당대 구조는 철도산업 주체가 중앙은행이 되어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각 지역 전당포 은행이 지역 가맹점으로 가입하는 수준이었던 게다. 강조한다. 당대 유력 철도회사가 곧 중앙은행이었다. 그리고 이때 록펠러가 뜬 것이다. 록펠러의 재능을 알아본 로스차일드와 JP모건은 제휴를 맺어 이후 록펠러가 급속하게 성장하게 된다. 일정 수준까지는 록펠러처럼 자력갱생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단지 같은 유태인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수성가해야 한다. 회사에서처럼 과장 정도가 되는 것까지는 순수한 실력일 수 있다. 그러나 임원이 된다는 것은 줄서기가 답이다. 국제 비즈니스계도 마찬가지다. 그들과 손을 잡는다고 해서 망하지 않으라는 보장이 없지만, 손을 잡지 않으면 무조건 망한다.

   

남북전쟁에 관해서는 짐 마스 의견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남북전쟁에 개입했다. 금원기사단을 참고해라. 금원기사단은 이후 KKK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역감정도 맞다. 둘 다 조정했다. 국제유태자본이 국제유태자본 기획, 전두환과 김대중 연출인 광주항쟁처럼 남북전쟁을 일으켰다고 보면 맞다.

   

정리한다. 응이님이 사태를 분석할 때면 현상과 이면을 동시에 보아야 한다. 또한 일국적 관점을 탈피해야 한다. 당대 국제 정세는 어떠하였는가를 우선적으로 검토함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은 세계 전략의 일환으로 일국적인 정치에 개입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남북전쟁 이전까지 국제유태자본의 구체적인 개입은 없었다. 이전의 의혹들은 그저 미국 국내 정치의 자가발전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후 역사가들에 의해 오늘날 관점에서 부풀려진 측면이 강할 따름이다. 대표적인 예가 벤자민 프랭클린의 편지인 게다. 당대 미국 중앙은행은 정말 별 게 아니었다. 뭔 말이냐. 경제규모가 어느 정도 되어야 중앙은행이 가치가 있는 법이다. 그나마 한국이 1조 달러가 되니 한국은행이 세계의 관심대상이 되는 것이지, 한국이 GDP 일백억 달러라면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미국이 매력적으로 부상한 것은 1857년 이후이며, 그 첫 사업이 남북전쟁이며, 본격적인 개입은 1873년 이후 대륙 횡단 철도 시대이다. 해서, 1857년 전까지 미국은 에머슨의 초절주의 등 새롭게 구성된 미국 민족주의 시대였다면, 1857년 이후는 실용주의 시대로 사상사적으로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에머슨의 초절주의, 미국 민족주의는 신지학에 의존하여 신비주의로 연명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사에 대해서 언제든 의견 환영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INDRA:

국제유태자본 : 1973년의 세계사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592091

   

늘 가까이:

ytn 오늘의 역사에는 안 나오는 것들이죠..??

   

참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세계사 공부 잘했습니다. 음. 어쩐지.... 체 게바라라는 인물이 심상치 않다 생각했었드랬어요.

   

응이:

레둑토가 암시하는 바가 있는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참 할 공부를.. 영감을 얻어갑니다^^

   

부르스:

역사에 남을 유명한 인물들이..... 어둠의 보스와 .......... 결국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신세로군요. 그렇다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드라마틱한 최후를 보여주며 죽어간.... "아옌데"는 록펠러의 뒤통수를 친 배신자? 아님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돌출,, 돌연변이? 어느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관점인지...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와미래의 정세 속에서.... 어떤 인물들을 해석하는 중요한 틀이 될 것같아서요/

   

덩치:

레둑토 노벨 평화상을 거부한 인물 베트남 대단한 정치가 ..... 고립을 각오 했지만 레둑토 인물 잘 모르지만 함 알고 싶군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분이 강단 있는 분이 있었다면 그분의 좀더 연구 할 필요는 있는 것 같군요.

   

쓸개:

재미나게 읽었지만 뒷맛이 씁쓸합니다.~

   

Westphalen: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그리하고 보니 랍비 느낌도 나는군요. ㅠㅠ

   

INDRA:

늘가까이님, 참스님, 응이님, 부르스님, 덩치님, 쓸개님, Westphalen님 글 감사드린다. 쓸개님의 뒷맛에 동의한다. 그러나 전망은 언제나 낙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을 가정한다면 오히려 편안한 마음에 작은 변화에라도 기뻐할 수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응이님, 덩치님 레둑토가 저런 배포를 내보일 수 있는 것은 그가 민족주의자였기 때문이다. 국제주의자였다면 노벨평화상을 받았을 것이다. 해서, 오늘날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20세기 좌파마냥 무조건 부정만 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히틀러처럼 국제유태자본의 밥이 될 뿐인 어리석은 민족주의가 된다면 오히려 인민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겨줄 것이다. 파시즘은 늘 경계해야한다. 파시즘은 국제유태자본의 덫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전략으로서 한편으로 지원하면서 국제적으로 토끼몰이를 하면 히틀러나 일본 군국주의자들처럼 파시즘이라는 그물에 걸려들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이런 대표적인 사례가 김정일의 선군정치인 게다. 해서, 국제 정세는 자존심만으로 승부해서는 안 된다. 김구와 박헌영의 자존심도 평가해야 하지만, 이승만과 김일성의 외교력도 동시에 평가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 나아가 양명좌파의 입장에서 볼 때, 재상 관중을 고려한다면, 무엇이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길인가 하는 고뇌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둘은 늘 딜레마로 작용하기에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늘가까이님의 재미있는 멘트에 감사드린다. 오늘날 1973년과 같은 대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록펠러 대 록펠러라는 구도를 만들어내는 듯싶다. 하지만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현명하게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처럼 권력을 장악해나갔으며, 제이 록펠러로의 권력 승계가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최소한 2030년까지는 록펠러 시대가 계속 될 것이다.

   

참스님과 Westphalen님 글 감사드린다. Westphalen님, 알렉산드로 조로도프스키라는 영화감독이 있다. 이 영화감독에게서도 랍비 느낌이 나는지^^! 인드라는 이상한 일이지만 본능적으로 랍비 스타일을 기막히게 잘 알아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인드라는 체게바라가 국제유태자본의 지령을 받고 볼리비아로 갔건, 말건 상관없이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여길 것이다, 비틀즈 음악처럼^^!

   

   

연금술사:

이스라엘에 평화가 오자, 한반도에 전운이 오는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재밌습니다. 민주당이 오면 거품과 금융위기가, 공화당이 잡으면, 전쟁이 터지는 이치와 마찬가지 수준의 얘기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오자, 한반도에 전운이 오는 이야기란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거시적으로 보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해서, 여러분도 국가 단위로 국제 정치를 이해하는 것보다 지역 단위로 국제 정치를 이해함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왜? 국제유태자본의 방법론이기 때문이며, 이를 공개적으로 가장 잘 드러낸 이가 브레진스키이고, 그의 저서를 읽으면 때로 노골적으로 강조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대한민국 정치를 생각할 때는 국내 문제만 고려하지 말고, 한중일을 포함하는 동북 아시아적 정세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태국 문제가 발생하면 태국만 고려하지 말고, 동남아시아 전체의 관점에서 보라는 점이다. 나아가 이 문제는 인접하는 지역 정치라는 관점에서 동북아 대 동남아로도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오자, 한반도에 전운이 온다, 라는 이야기는 바꾸어 말하면 한반도에 전운이 사라지자 태국에 내전이 온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노예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거품과 경제 위기가, 공화당이 정권을 잡으면 전쟁이 터지는 것은 1976년 카터 정권 이후의 일이지, 그 이전은 아니다. 1976년 이전의 역사를 보면 노예민주당 윌슨 1차 세계대전, 노예민주당 루즈벨트 2차 세계대전, 노예민주당 트루먼 한국전쟁, 노예민주당 케네디 및 존슨 베트남 전쟁이 일어났다. 반대로 공화당이 정권을 잡으면 거품과 경제 위기가 1900~20년대와 닉슨 정권 시절에 일어났다. 이러한 흐름이 역전된 것은 1976년 이후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노예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도 레이건 때부터 장악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연금술사:

그리고 남미에 해방신학 열풍이 불게 된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십시오.

   

INDRA:

일반적으로 해방 신학(解放神學, Liberation theology)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콜롬비아 메데진에서의 주교회의 즉, 메데진 회의(콜롬비아, 1968년) 후 라틴 아메리카에서 시작된 신학 운동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해방 신학의 이면에는 국제유태자본의 이해, 드골 축출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즉, 1960년대 드골이 대통령이 되어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의 독립, 영미로부터 독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 자주화 노선으로 유럽 보수파를 설득하자 국제유태자본은 위기의식을 느껴 드골 퇴진 작전을 시작했다. 반문화가 한 예이다. 그러나 또 다른 작전이 있었으니 해방 신학이요, 이는 성동격서의 수법이었던 것이다. 마치 시라크가 이라크 전쟁에 미온적으로 구니 프랑스 내부에서는 인종 폭동을 일으키고, 아프리카 옛 프랑스 식민지에서도 폭동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대륙 주요 국가는 대부분 카톨릭 국가들이다. 그리고 보수층은 대부분 카톨릭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카톨릭 교세는 마치 축구처럼 유럽과 남미로 양분되어 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남미에서 해방신학이 밑바닥에서부터 불면 사태가 어떻게 되겠는가. 유럽 보수파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때 이미 국제유태자본과 로마 교황청간에는 밀약이 성립되어 있음을 이전 글들에서 강조한 바 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드골 축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 해방신학을 자제시켜야 했다. 해서, 로마 교황청은 해방신학을 남미에서 진화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대륙으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억제를 했던 것이다. 필리핀 주교가 정치 개입하려 하자 진노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왜 그냥 두지 않고, 억제시키려 했던 것일까. 이는  세계 최초로  평화적인 선거로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했던 칠레 아옌데 정권에서 위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드골을 축출하니 아옌데라는 두더쥐가 불쑥 튀어나왔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아옌데를 진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명은 이제 막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세계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첫 사업이기도 했다.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427739&section=S1N5&section2=S2N107

   

2조 달러 거대시장 남미국가연합 출범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334589

   

남미국가연합은 국내총생산(GDP)이 2조3,500억 달러로 미국 EU 일본 중국에 이은 다섯 번째 거대 시장이다. 참고로 한국은 GDP가 1조 달러 정도 된다. 2조 달러 약 4억 명의 시장은 지난 십여 년간 국제유태자본이 남미지역에서 좌파 성향 정권들을 연이어 출범시킨 성과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좌파 성향 정권들은 지금까지 우파 성향 정권이 하지 못한 작업을 해왔다. 가령 중국과 같은 사회에서 시장주의를 섣불리 시행하기 보다는 개발독재를 거쳐 함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문제는 우파 성향 정권이 개발독재를 하기에는 그간의 남미 역사로 인해 어려웠다는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역설적으로 좌파 성향 정권을 내세워 시장주의 진입을 원활히 하는 예비단계를 설정했고, 이 목표를 위해 반미주의, 반 부시 노선을 설정했던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차베스였고, 그는 남미의 박정희였다. 차베스는 남미 지도자 중에서도 능력이 있는 정치인이다. 해서, 차베스가 이란까지 날아가서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반이스라엘 회의에서 유태인 비난에 열을 올린 것은 사실 국제유태자본의 배경이 있었기에, 즉 록펠러의 귀염둥이이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차베스의 머리에서 나올만한 것은 아니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국제유태자본이 각 지역에서 국가연합체제를 출범시키려 해왔음을 강조해왔다. 아울러 이번 금융위기 과정에서 동유럽과 함께 남미 각국이 지난 97년 동아시아 위기 때처럼 모두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은 유념할 일이다. 이와 함께 남미국가연합이 출범한 것은 의미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관계자는 13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무역거래에서 미국 달러화가 아닌 상호 자국통화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남미는 달러 쓰지 말자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225322

   

"판강=중국은 한국·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통화 스와프는 위기 상황에만 적용할 수 있고, 막상 위기 땐 그 규모가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다. 또 외환보유액에서 미국 달러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유 화폐 다각화 차원에서 '교차화폐보유체제(Cross holding reserve currency mechanism)'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중국 전체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8%라면 중국 외환보유액 중 8%를 한국 원화로 구성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하면 역내 교역 확대, 환율 급변동 방지, 달러 유동성 과잉 억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달러 보유액의 규모를 줄이면서 위험과 함께 부도 나눈다는 개념이다. 무역은 달러를 포함한 기존 통화로 그대로 하고, 외환보유액의 비중만 다변화하자는 것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4/14/3356370.html?cloc=olink|article|default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관계자와 중국 인민은행 총재, 그리고 판강의 발언이 과연 우연일까? 아니다, 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즉, 그들은 모두 국제유태자본이 짜놓은 치밀한 시나리오에 따라 발언하고 있는 것이다. 상기한 발언들은 당장에는 달러로부터 독립하자는 개혁안으로 보인다. 그러나 속을  벗기면 무엇이 나오는가. 만일 오늘날의 금융위기와 같은 규모, 혹은 그 이상의 상황이 재발하면, 영향력이 미미한 국가 간의 통화 스와프는 어떤 식으로 파급될까? 장영자 사건 아는가. 어음이 휴지가 되었던 사건 말이다. 중소기업들이 연쇄적으로 흑자 부도가 났던 사건. 딱 그것이다. 만일 남미 국가 간 스와프를 맺게 된다? 이렇게 되면 훗날 금융위기가 한 곳에서 터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남미국가로 빠르게 파급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치밀하다. 대안이라고 마련한 것이 사실은 미래의 뇌관인 게다. 국부펀드처럼^^! 한중일에서도 한중일 30인회와 같은 삼각위원회를 본 딴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유념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사공일이 현재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그래야 한다. 잘 하고 있다. 사공일이 에둘러 표현한 이면에는 사태를 직시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주도하는 큰 그림에는 거부할 수 없겠지만, 세부적인 데서 양보가 없어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권 때처럼 바보처럼 굴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대목에서 국제유태자본과 남미의 역사를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남미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역사를 이해함이 수순이라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에 따른 인드라 생각이다.

   

아르헨티나 역사

http://100.naver.com/100.nhn?docid=715155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스페인 식민지였다가 나폴레옹 전쟁 때 스페인이 약화된 틈을 타서 19세기 초에 독립하였다. 그런데 이때 정권을 잡은 이들이 친영파였고, 친영파란 국제유태자본의 지배권 하에 있다는 의미이며, 이후 이들 국가는 사실상 영국 식민지로 백년간 유지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아르헨티나?

   

"그럼 도대체 왜 유독 아르헨티나에만 유태인인구가 그토록 많단 말인가? 그걸 알려면 역사를 좀 알아야한다. "안디니아 플랜"이란 말을 들어봤는가? 그건 유태인들이 아르헨티나의 빠다고니아 지역을 정착하고, 자기네들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이미 1895년도부터 계획돼왔던 유태인들의 정착플랜이다. 1895년 Teodoro Herzl 는 그의 책 "유태인국가"에서 유태인들이 이렇게 서럽게 탄압받고, 인종차별당하고, 개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이유는 유태국가가 없어서라며, 국가창설을 주장했다. 이를 실행에 옮긴자가 바로 러시아의 유태계인 Hirsch 백작이다. 그는 러시아에 있는 핍박받는 유태인들의 대규모 이민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이 계획에 자금을 댄 곳은 영국에 본부가 있는 "유태인 그룹"이었다. Herzl 책에는 유태인 대규모 이민계획으로 두 장소를 말하고 있다. 하나는 오늘날 이스라엘국가가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과,  다른 한곳은 세계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하고, 땅덩어리는 크고, 기후도 좋고, 게다가 인구가 적은 이상적인 나라, 아르헨티나를 지목하게 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경우 최초의 유태인 이민은 1889년, 824명이 도착해 빰빠 초원의 땅을 사들이고 Moise Ville 라는 유태인촌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유태인계 가우초(목동)로 변했다. 그러나 그후 계획된 이민정책은 계속되어 1906년부터 1912년까지 약 1만3천명의 유태인들이 살게 되었으며, 1919년의 소련공산혁명과 세계 2차 대전 이후부터는 아르헨티나로 유태인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었다... 그래서 집중된 곳이 부에노스 도시의 온세지역이였다."

http://blog.paran.com/goethe68/22736840

   

유태인은 세계 어느 지역을 가든 시골에서는 안 산다. 대부분 대도시나 대도시 근교에 살며, 직업은 기업가이거나 자영업자이거나 대부분 보통 전문직이라 부르는 회계사, 법률가, 금융가, 학자이다. 해서, 농사짓는 유태인은 상상하기 힘들며, 양치는 목동은 성경 속에서나 찾아봐야 할 것이다. 전쟁 전 선박왕 유태인 오나시스도 아르헨티나에 와서 종자돈을 마련한 바 있다. 예서, 오나시스의 종자돈 마련이 재미있다. 전화 연결 알바를 하다가 우연히 증권 고급 정보에 관해 대화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고, 자신의 모든 돈을 모아 몰빵해서 종자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후 그리스로 가서 선박을 닥치는 대로 사서 큰 돈을 번 것이다. 인생은 한방~! 성공한 이들이 꾸준히 일해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개뻥이다. 인생은 한방~! 기회가 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게다. 해서, 평생 놀고먹고 사는 게다. 그처럼 체 게바라 가족도 한 방을 노리고 아르헨티나에 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체 게바라는 유대인이다.; 김욱,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체 게바라의 부모는 아르헨티나에 와서는 반페론주의를 고수했다. 체 게바라의 부모는 왜 페론에 비판적이었는가.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 구조에 기인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아르헨티나 경제를 과거부터 지금까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4위 곡물 메이저로 아르헨티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번지 & 본. 이 회사가 좌파 성향이었던 메넴정권과의 수십 년간 치른 싸움도 곡물메이저의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1946년 페론이 처음 대통령이 됐을 때, 아르헨티나 정부는 카르텔을 형성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던 곡물회사들 배제하고, 농민들로부터 직접 곡물을 직접 사서 수출을 하려고 했다. 1948년 이를 전담하는 무역촉진기구(IAPI)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페론에 의해 힘이 약화된 곡물 카르텔 회사들은 페론과의 투쟁에 들어갔다. 그를 물러나게 하는 것이 목표. 결국 55년 페론은 물러났고 IAPI는 사라졌다. 페론이 73년 다시 권좌에 올라 비슷한 목적의 국립 곡물 위원회를 만들자 곡물카르텔들은 또다시 격렬하게 반대했다. 74년 페론이 죽고 남편의 정책을 이은 부인 에비타가 대통령직에 올랐다. 하지만 에비타도 76년 물러났고 제일 먼저 국립곡물위원회가 폐쇄되었다. 그뒤 아르헨티나의 곡물과 육류 수출이 다시 민간 기업들의 통제권으로 돌아갔다. 메론 시대가 끝나고 들어선 메넴정권의 특징은 친(親) 곡물카르텔. 이 정권의 첫번째와 두번째 경제장관은 모두 번지&번의 경영자출신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물론 남미의 거대 곡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번지&본은 1750년 암스테르담에서 유태계 번지가문이 창업한 게 모체. 19세기 중반 벨기에 앙트와프로 이전하면서 큰아들 챨스는 여기에 남고 동생 어니스트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함께 이주한 매제 조지 본과 함께 '번지&본'을 세웠고 1927년에는 독일계 유태인인 거대 곡물거래상 알프레드 허쉬(Alfred Hirsch)에게 경영을 맡겼다. 허쉬는 이후 30년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세계적인 곡물 메이저로 키웠다."

http://blog.naver.com/whatisit74?Redirect=Log&logNo=4749766

   

유태인은 대체로 세 부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아메리카에 오래 전에 정착한 최상층이다. 콘베르소, 마라노라 불리는 이들이다. 본래적인 의미는 세라파딤 혹은 스파라디 유태인들 중 궁정 유태인이라 불리며, 금융 업무를 담당하던 이들이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으로 이동하다가 아메리카로 거처를 옮긴 개종 유태인으로 불리며, 대표적으로 두 명의 대통령과 FRB 초대 이사를 배출한 루즈벨트 가문이 있다. 이들은 미국 500대 기업 중 30% 정도를 차지한다.

   

로스차일드 가문 역시 콘베르소에 속한다. 이들은 1500년경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고물상 등을 하며 살아왔기에 아슈케나지 유태인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세라파딤 혹은 스파라디 유태인이다. 이들의 경로는 이태리로 갔다가 알프스를 넘어서 독일 라인란트 지방으로 갔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맑스가 오늘날로 치면 자신의 아이디라 할 수 있는 별명을 무어인으로 불렀다. 맑스가 세익스피어 작품을 좋아했고, 이 영향으로 딸들이 땅딸막하고 가무잡잡한 맑스를 오델로의 무어인에 빗댄 것이다. 그런데 이 무어인이라는 것이 인종적인 의미보다는 안달루시아 지역을 잠시 지배했던 회교도를 말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로스차일드를 묘사한 것을 보면 로스차일드 역시 땅딸하게 묘사되고 있다.

   

   

"처음 식민자 물결에 섞여온 유대인 중에는 스페인파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1700년이 지나자 그들은 이따금씩 독일에서 오는 유대인과 완전히 뒤섞였다. 1750년에는 이미 독일계 유대인의 수가 스페인계 유대인 수를 웃돌았다. 그러나 그 뒤 반세기 동안은 아직 스페인계 유대인이 사회적으로 우세했었다. 1650년에서 1825년까지의 약 175년 동안 유대인 이민의 제 1단계가 끝날 무렵 미국의 유대인 인구는 약 1만 명이었다. 그들에게서 종교를 제거하면 다른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바보스러운 황색배지를 달지도 않으며 어리석은 모자를 쓰지도 않고, 귀밑머리 털을 길게 기르거나 검고 긴 옷을 입는 일도 없었다. 이름도 미국화했다. 스페인어나 독일어나 히브리어나 이디쉬어를 버리고 영어를 썼다. "콘베르소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656&logId=3797328

   

하지만 오늘날 콘베르소, 마라노는 단지 이들만을 의미하지는 않다. 아슈케나짐 유태인일지라도 오나시스처럼 큰 성공을 거두어 부자가 되거나 아니면 키신저나 브레진스키처럼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콘베르소, 마라노로 대우하는 듯싶다.

   

이들은 가난뱅이 유태인과 자신들을 철저하게 분리시킨다. 이들이 실질적인 국제유태자본의 핵심이며, 이들 이외의 가난한 유태인들은 오히려 이들의 농간에 우롱당한 피해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고발한 것이 유대인 핀켈슈타인의 '홀로코스트 산업'인 것이다.

   

아무튼 스페인에서 추방당해 남미로 간 콘베르소들은 금융, 경영 능력이 매우 우수하였고, 무엇보다 유럽 콘베르소와의 가족적 유대 관계로 인해 아메리카에서 비교적 손쉽게 정착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 비해 장애가 거의 없었기에 엄청난 부와 명예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들이 처음 정착한 것은 북미가 아니라 남미였다. 그러다가 유럽에서 이단 심판관이 오는데, 이는 물론 스페인에서 남미 이권을 노리기 위한 포석이었다. 해서, 남미 콘베르소는 네덜란드 유태인과 합작하여 스페인과 맞섰으나 패배한다. 이로 인해 일단의 콘베르소가 북미로 도망쳤는데, 이들이 머무른 곳이 바로 뉴암스텔담, 오늘날의 뉴욕인 게다. 참고로 루즈벨트 가문 종교가 네덜란드 개혁교회다^^!

   

이런 과거가 있는지라 세계 경제를 쥐고, 북미에서도 권력을 차지한 콘베르소들이 남미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해서, 남미, 특히 아르헨티나는 이내 콘베르소의 수중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유태인 거주국이라 한다... 유태인들은 대부분 고리 대금업에 종사하며, 또 모질고 독하기로 소문났다. 그들이 주인인 가게와 한국인이 가게인 경우, 종업원들이 받는 대우가 아주 다르다. 한국인들은 정이 많다. 그래서 손해를 많이 본다. 하지만 유태인들은 정보다 돈을 믿는다. 그들은 사소한 감정에 휩싸여서 중요한 돈을 놓치지 않는다. 모든 서비스는 정확히 현금화하여 계산이 되어야 한다. 온세, 아베쟈네다 등지에 있는 패션 타운가게는 대부분 유태인들이 소유주이며, 이들은 권리금을 3년마다 갱신해가며 월세도 매년 올리면서 앉아서 돈을 번다. 한국인들이 개같이 일해서 이들에게 다 갖다 바치는 꼴이다. 죽 쒀서 개준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아르헨티노들은 이들을 제일 싫어한다. 작년 3월에도 유태인 공장에서 화재가 나서 24명의 볼리비아노들이 가게에서 못 나오고 사망했다. 이유인즉슨 그들이 자주 밖에 나가서 쉴까봐 문을 걸어 놓아서 그런 참변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그 불똥은 한인들에게 튀었다. 이미 언론을 장악한 유태인 자본이 교묘히 물타기를 하면서 한인들에게 뒤집어씌운 것이다. 그들은 한인들이 악덕업체라고 주장했고, 세무서와 관공서에서는 일제히 한인업소를 단속했다. 그래서 한 2주 동안 아베자네다 한인 상가는 문을 열지 못해 손해가 막심했다. 그러나, 사실 볼리비아노들은 안다." 아르헨티나의 유태인

http://blog.naver.com/ruthkim0212/70014994851

   

"한국인들이 볼리비아노 일꾼들을 쓰면서 옷을 만드는 것처럼, 유태인들은 한인들에게 옷가게를 빌려주고 꼬박꼬박 월세를 챙겨가고 있다. 사실 이민 초기 때는 오늘날의 볼리비아노들이 하고 있는 옷 만드는 노동을 한국인들이 유태인들의 일감을 받아다가 했던 것이 오늘날 발전해서 옷가게주인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온세상가에서 유태인들을 몰아냈다고 쾌거를 울리고 있지만, 사실은 유태인들이 그들의 옷가게를 한인들에게 세준 것에 불과하다. 즉 그들은 여전히 한인들의 주인으로서 한술 더 뜬것이다. 유태인을 얕보면 큰코다친다.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유태인 인구는 자그만치 25만 명을 넘어서는데 사실 확실한 유태인 인구 조사를 실행한 적이 없다. 그리나 비공식으론 유태인 인구가 사실은 그 두 배에 달하는 약 50만 명으로 라틴국가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가장 많다. 아르헨티나보다 훨씬 인구가 많은 브라질만 해도 유태인 인구는 고작 13만 명이며, 칠레도 2만 1천명, 멕시코도 4만 명, 페루가 3천 명일뿐이다. 베네주엘라의 차베스대통령은 유태인들이 설친다고 유태인 마녀사냥을 할 뻔 했었는데, 그런 베네주엘라의 유태인 인구조차 겨우 1만 5천명에 불과하다. 한때는 4만이지만 오늘날 겨우 2만 명 정도 되는 한인교포와는 수적으로 아예 게임이 되질 않는다. 20배 이상이 많은데 뭘~.... 그래서 나오는 결과가 한인들은 유태인으로부터 맨날 얻어터지는 운명에 놓여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치, 금융, 교육 ,언론 등, 그 모든 중심요지를 그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태인에게 불리한 여론이 돌아가면 교묘하고도 재빠르게 한인교포들에게 표적이 향하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살짝 돌려놓는 데는 이미 도사이다. 사실 한인들에 대한 나쁜 이미지의 대다수는 그들이 언론매체를 통해 조작하고 부풀린 점도 많다." 유태인이민보고서

http://blog.paran.com/goethe68/22736840

   

유태인의 최상층이 콘베르소라면, 서민층이 아슈케나지이다. 혹은 동유럽 이민자들이다. 이들은 매우 가난했다. 이들 아슈케나지들에 대한 서구인의 평가는 매우 비판적이다. 자신들의 밑에 있으면서도 언제든 뒤통수치며 올라서려는 이미지... 무일푼 주제에 하루 종일 무엇인가에 몰두하는 그들... 위험해서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총기류, 마약류, 기타 비합법적인 모든 일에 단지 고수익이라는 이유만으로 뛰어드는 아슈케나지... 할렘이든, 뭐든 돈만 되면 총 든 강도도 무섭지 않다고 옷가게, 슈퍼마켓, 청과류 시장, 세탁소를 장악했던 아슈케나지? 어... 이것 한국인 설명 아니냐? 그렇다. 아슈케나지와 한국인은 놀랍도록 흡사하다. 타민족과 어울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관습을 유지하는데, 내부적으로는 백 개, 천 개의 파벌로 구성이 된 아슈케나지... 가난할수록 유대 민족주의 정서가 강해서 종교적, 민족적 당파성이 강한 이들이 바로 아슈케나지들이다. 반면 콘베르소들은 유대 종교도 버린지 오래이고, 유대 관습도 다 버렸다.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오직 페니키아 시대로부터 전승해 온 상인 기질 뿐이다.

   

아슈케나지 중 극히 일부만이 콘베르소가 된다. 콘베르소들은 아슈케나지들을 같은 종족으로 여기지 않는다. 해서, 아슈케나지들은 정신분열에 내던져진다. 외부에서는 자신을 잘 사는 유태인으로 보지만, 내부에서는 자신을 '고이'즉, 가축동물로 보는 것이다. 이 갈등이 내면에서부터 극단화된다. 해서, 대다수는 하루바삐 아슈케나지 인생을 청산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콘베르소인 게다. 그러나 어디든 극소수가 있다.

   

극소수는 부모가 택한 인생과는 다른 삶을 택하고 싶다. 체 게바라는 이런 부모세대에게 넌더리를 낼 수밖에 없었던 게다. 해서, 체 게바라는 페론 정권에 비판을 해도 호의적이었던 게다. 어려서부터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꼴을 다 지켜보아야 했으니까. 해서, 영화 에비타에 보면 에바 페론과 체 게바라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는 것이다. 체 게바라는 더러운 유태인 사회로부터 어디로든 떠나고 싶었던 게다. 모터사이클다이어리. 그러나 체 게바라가 만난 세상은 국제유태자본의 손바닥^^!

   

해서, 유태인의 세 번째 계층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체 게바라인 게다. 이들은 유럽에서는 볼세비키가 되었고, 이스라엘에서는 시오시스트가 되었으며, 남미에서는 민족해방운동가가 되었던 게다. 그런데 그 민족의 정체가 뭘까^^!

   

국제유태자본, 체 게바라, 쿠바혁명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2340293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s strange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You won't believe me, all you wi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Although she's dressed up to the Nines

At six and sevens with you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at heel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So I chose freedom,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I never expected it to

   

*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Repeat *)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s to the world they were all I desired

They are illusions,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Repeat *)

   

Have I said too much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me

To know that every word is true

   

국제유태자본은 쿠바혁명을 일으키듯 아르헨티나 페론정부를 쿠테타로 내친다. 국제유태자본의 곡물카르텔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페론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인민에게 매력적이었기에 국제유태자본이 내세운 아르헨티나 정권은 늘 위기의 연속이었다. 에바 페론, 그녀는 세계 최초로 여성의 참정권을 쟁취시키는 등 참된 여성 투사이기도 했다. 페론은 에비타가 숨지자 사람들이 자신을 잊지 않도록 해달라는 유언대로 시신을 박제하고 똑같은 모조품을 세 개나 제작했다. 하지만 1955년 쿠데타로 페론을 몰아낸 군부 정권은 에비타의 시신이 하층민의 봉기에 이용될 것을 우려, 1957년 이탈리아 로마 근처 공동묘지에 매장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이 위기를 잊게 해주는 대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렇다. 이란의 석유 국유화를 주장하던 모사데크와 후안 페론은 국제유태자본에 맞선 동지인 게다. 이들이 축출된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이집트의 나세르요, 쿠바의 체 게바라, 혹은 카스트로였던 게다. 쿠바가 선택된 것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주력 상품인 담배업과도 연관이 있겠다. 체이스맨해튼은행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처음 근무할 때 담당지가 쿠바였는데 이와 무관할까^^!

   

이렇듯 남미 정세는 극소수의 국제유태자본이 좌지우지하면서 1970년대를 맞이한다. 이때 해방신학이 뜬다. 드골을 축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으나 프로그램이 종료가 된 연후에도 여운이 남아 등장한 것이 아옌데 정권이었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과 무관한 사회주의 혁명을 즉각 중지시켜야 했다. 헨리 키신저와 CIA가 주도가 되어 피노체트 쿠테타가 일어난다. 그리고 프리드먼의 신자유주의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것이다. 남미는 숨죽이며 이 과정을 지켜본다. 관심을 돌려야 한다. 후안 페론의 재등장이다. 하지만 날개 잃은 천사, 종이호랑이, 후안 페론, 에바 페론. 국제유태자본 때문에 권력에서 축출되었다가 국제유태자본이 다시 호출한 페론. 국제유태자본에게 부모를 모두 잃은 박근혜가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의 어릿광대가 된 것과 같은 이치일까? 그렇다면 박근혜는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일까? 그리고 후안 페론처럼 이름만 남게 되는 것일까? 오늘날 철골만 앙상하게 남은 페론당처럼.

   

                  

   

뮤지컬 <에비타>는 1978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막을 올려 2,900회를 공연했으며, 1979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 1,567회 장기 공연한 작품으로 공연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7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1997년 마돈나의 영화 <에비타>로 등장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에비타>를 만든 이유는 에비타에 대한 조롱인가, 아니면 속죄의 표시인가.

   

 78년 월드컵 개최와 우승,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 이 모든 배후에는 록펠러가 있었던 것이다.

   

"1982년 4월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에 있었던 포클랜드[Falkland] 전쟁의 내막은, 사실상, 볼셰비키(영국의 대처정부 : 볼셰비키 통제하)와 록펠러 카르텔(아르헨티나는 록펠러 카르텔의 사주를 받고 대리전을 치룸) 사이의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의 실체는 포클랜드 섬의 영유권 다툼이 아니었고, 이 섬에서 보다 남쪽, 남극 대륙 근처에 위치해 있는 남 조지아 섬[South Georgia Island]내에 있는 전략적 군사기지의 사수(볼셰비키)와 파괴(록펠러 카르텔)간의 싸움이었습니다. 록펠러 카르텔은 이 기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렇다고 핵전쟁 개시의 카운트다운을 멈추게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영국은 미국과 더불어 시오니스트-볼셰비키 세력의 주요 근거지였습니다. 한편, 그 무렵 프랑스는 지스카르 데스텡 정부가 있을 때 까지만 해도 새롭게 부상한 소련 내 반볼셰비키 러시아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1981년 사회당의 미테랑이 정권을 잡으면서 볼셰비키 세력 쪽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http://blog.daum.net/truthinlight/4761979

   

피닉스 저널의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적 거리를 두면서 조심스레 검증을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사회당 미테랑 정권이 볼세비키=로스차일드계라면 왜 당대 미테랑 정권은 로스차일드를 내쫓았겠는가. 또한 로스차일드나 록펠러나 국제유태자본은 넬슨 록펠러를 제외하고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소위 중도좌파 계열 정당을 선호한다. 보통 자유당, 사회당, 노동당이 대부분이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은 이들 정당뿐만 아니라 정당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볼세비키=영국? 운운이라면 수에즈전쟁 때는 왜 로스차일드가, 그리고 소련이 영국 편을 들지 않았던가^^! 자, 볼세비키는 존재하지 않는다. 있는 것은 로스차일드다. 해서, 상기한 글을 볼세비키에서 로스차일드로 바꾸면 비판할 점이 좀 되지만, 일단 말이 된다. 그럼에도 상기한 글이 볼세비키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냉전체제 때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록펠러를 지지하기 위함이다. 해서, 상기한 자료는 재구성되어야 한다. 이를 전제하고, 포클랜드 전쟁에 관한 피닉스 저널 자료는 참고할만하다.

   

포클랜드 전쟁이 왜 일어났는가. 당대 아르헨티나 군부정권은 왝더독 효과를 누리고 싶어 했다. 국내 정치를 외부로 돌리고자 했다. 이때 영국도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대처정권은 국민을 한 데 모을 애국 이벤트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왜? 영국이 76년에 IMF 사태를 겪었다. 해서, 대처가 정권을 잡고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했다. 그것이 포클랜드 전쟁 승리였고, 이를 계기로 영국은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르헨티나 군부가 준비도 없이 왜 전쟁에 임했나? 바보인가? 아니다. 중동을 보라. 나세르나 사다트. 모두 전투에 패하고도 전쟁에는 승리했다. 아르헨티나 군부 역시 포클랜드 전쟁으로 역설적으로 정국 안정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애초에 둘 다 전투에는 무관심했던 게다. 대리전쟁? 그따위 것은 없다. 이미 록펠러 대 로스차일드는 끝난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이건 정부의 볼세비키들? 알고 보니, 모두 노예민주당에서 록펠러가 보낸 뉴라이트, 레이건 민주당원들이었던 게다. 피닉스저널은 사기를 친 게다^^! 그래도 무슨 상관이랴. 비틀즈 음악처럼 피닉스저널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

   

연금술사:

하고, 닉슨의 삼각외교를 냉전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시도였다. 라고 해석하셨는데, 여기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쉽게 말해서, 국제 유태자본론은 왜 거대한 체스판이라고 했는가를 이해하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집정자들은 주어진 경제 구조와 지정학적 위치 하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을 이용하여, 게임을 벌이는 것이니까요. 그게 국제 유태자본이 되었든, 그에 대항하는 지도자가 되었든, 꼭두각시가 되었든...

   

INDRA:

정치논리 중 유명한 명제는 적의 적은 친구다, 라는 것이다. 영국이 유럽 대륙에 대해 초지일관 적용한 외교 노선이기도 하다. 물론 영국의 이와 같은 정책은 국제유태자본의 지도를 받은 것이다. 이 노선은 이후 미국이 그대로 승계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양쪽을 싸움 붙여서 실리를 얻었던 것이다. 그처럼 당대 미소 냉전체제에서 중국을 대우한다는 것은 중소분쟁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과 소련을 갖고 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서, 닉슨과 모택동의 만남은 냉전 해소가 아니라 냉전 체제의 안정화였던 것이다. 반면 록펠러는 냉전체제를 깰 생각이었던 게다. 다시 말해, 닉슨은 소련을 인정하고 소련체제의 지속이 이익이라 여겼던 반면 록펠러는 소련 체제의 붕괴를 원했던 것이다. 그것이 브레진스키 전략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이 거대한 체스판이며, 현실적으로는 헬싱키 프로세스인 것이다.

   

                         

   

단:

"주역의 대가라는 대산 김석진 선생께서 제자들과의 대화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하여 '우리의 미래' 라는 얇은 책을 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중일 관계 정립에 대한 것이 저의 새로운 관심사인데, 그래서인지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인드라님 역시 한중일 3국 통화 스와프를 말씀하고 계시지요. 이 책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준연방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황당합니다. 3국이 어떤 애증의 관계인데 연방이 되다니요... "

http://cafe.naver.com/ijcapital/1930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역시 한중일 국가연합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시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국가연합체제로 가고 있다. 조건은 지역 안보가 안정되어 있어야 하며(한반도 통일, 중국-대만 통일), 한중일 삼국 국민 생활 소득 격차가 크지 않아야 한다. 전자는 2015년 이내에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며, 한중일 삼국 국민 생활 소득 격차를 줄이려면 중국 분열이 불가피하다. 만일 중국 해안지대만 따로 독립한다면, 현재 중국 해안지대 주민 국민소득을 감안하면, 향후 10년 이내에 한중일은 얼마든지 국가연합체제가 될 수 있다. 

   

   

로빈:

"인드라님은 우리나라 예언서가 국제유태자본의 거짓된 조작이라는 건해도 내 놓은 바 있고... 과연 김정일은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의 조작이라는 국내 예언서를 신봉하여 2012년을 강성국가 진입의 해로 목표한 것일까..? 아니면..그런 거랑은 아무 상관없는 우연의 일치일까..? 우연치고는 좀 묘하다는 생각이.."

http://cafe.naver.com/ijcapital/2066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생각은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교본이 있다. 김정일이나 예언서 만든 국정원이나 같은 교본을 보고 자기 사정에 맞게 약간 응용한 것일 뿐이다.

   

   

칼과피:

글 잘 읽었습니다.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궁금한 것은 사다트 정권이 친미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전개보다는 사다트 정권이 북한에 스커드 미사일 기술을 준 증거나 자료가 있냐는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통일부와 국방백서 등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1970년대 중반 중국의 미사일 개발계획에 참여한 시점부터 시작됐다. 1976~81년엔 이집트에서 소련제 스커드-B 미사일 및 발사대를 도입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6660&yy=2009

   

통일부 사이트(http://www.mnd.go.kr/)에 가서 국방백서를 열람하면 【부록 6】북한의 미사일 개발 경과 및 제원 항목에 "1976.~1981. 소련제 SCUD-B 미사일 및 발사대를 이집트로부터 도입 역설계/개발"이라고 나온다. 국방백서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 경과 및 제원 항목이 등장한 것은 김대중 정권 때인 2000년 국방백서부터이며, 이후 격년제로 발간되는 국방백서에 수정 없이 매번 동일하게 언급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이 정보 소스를 획득한 것은 어디일까.

   

"북한이 탄도미사일개발에서 큰 전환기로 된 것은 1976년 이집트로부터 소련제 스커드미사일을 입수한 때부터였다. 이것은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때 북한이 군사고문단과 조종사들을 파견해준데 대한 답례로 보내준 것이었다. 그후 1979년부터 1980년 사이에 북한은 이집트와의 미사일개발협력에 합의하고 1981년에는 정식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1983년에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기술협정내용을 경신하였다." (小都元저 "세계의 미사일, 탄도, 순항미사일" 171-173페이지 참조)

http://blog.daum.net/leebywan/15126713

   

현재까지 파악하기로는 재일교포 2세이자 북한군사무기전문가인 김명철 소장이 小都元(오즈 하지메)의 저서를 근거로 국내에 소개한 것이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小都元 저서로 두 권이 검색되는데, 이를 통해 볼 때 오즈 하지메의 '세계의 미사일, 탄도, 순항미사일'이 아직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온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313604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313780 

   

김명철의 정치 성향은 '민족주의적 친북'으로 월간 말에도 소개된 바 있다.

   

군사평론가 김명철 서면인터뷰_남-북-미 관계 전망]민족주의적 '친북' 군사평론가 김명철의 동북아 정세 분석 http://ref.daum.net/item/92230

   

해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민간에는 민족주의적 친북 입장인 김명철의 소개로 북한 미사일 개발 과정이 알려졌고, 정부 측에는 김대중 정권 때에 국방부가 이 자료에 대한 검증을 한 뒤 국방백서에 공식적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라고 정리가 된다.

   

이보다 더 전문적인 정보가 궁금하다면 국방부나 김명철, 혹은 오즈 하지메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빠를 것이다. 아울러 인드라는 일반인이 기존의 이론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몇 가지 당대 정세 문제를 국제유태자본론으로 설명한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북한 미사일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유태자본론과 전문정보를 결합하면 정확한 정보가 되리라 확신한다.

   

칼과피:

세계를 커튼 뒤에서 조정했고, 빌더버그 등을 조직했으며, 세계대전 중 독일에 투자한 자산을 지키기 위하여 정보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빅터 로스차일드와 그 일파가 70년초 자신의 선조가 미국에 파견했다고 소문난 록펠러의 후손 데이비드 록펠러와 그 일파에게 반항도 못 하고 허무하게 권력을 내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빅터 로스차일드와 그 일파가 기후무기에 심리무기 등도 사용하여 세계를 지배하는 300인 위원회 위에 존재하는 초권력이며, 세계의 정보를 독점하고 배포했던 로스차일드 정보망을 가졌음에도 빅터와 그 일파는 너무도 허무하게 하극상에 패하여 몰락을 하고 마는군요. 그 때 무슨 일이 있었기에 300인 위원회는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싶어했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거부하고 하극상을 당해야만 했을까요? 또한 소련에선 무슨 변화가 일어났던 것인가요? 아래 링크 글에 보면 70년대 유태 볼셰비키를 반볼셰비키 러시아인이 몰아냈다고 하는데 역시 주장은 있으나 근거가 없군요.

   

시오니스트-볼셰비키-록펠러카르텔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8057&logId=3419167&menuId=43989&from=19000101&to=29991231&listType=2&startPage=1&startLogId=999999999&curPage=0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네요. 인드라님의 견해를 듣고 싶군요.

   

혼란스러운 글....문제의 시국선언문

http://blog.naver.com/arin929?Redirect=Log&logNo=80005743929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북한에 쌀과 비료를 줬습니다만 그 중 비료의 경우는 아래처럼 폭탄제조 음모설이 제기되기도 하는군요. 당시 정부는 우연인지(?) 비료(식물의 영양의 3대 요소 : 질소, 인, 칼륨) 중 대부분을 질소비료와 복합비료로 북에 보내고 인이나 칼리(칼륨) 비료는 미미하군요. 복합비료는 아래 내용을 보면 외화벌이로 외국에 재판매를 한 듯 보입니다. 게다가 정작 비료를 뿌리면 농작물뿐만 아니라 유해 작물도 같이 번성을 하기에 반드시 농약을 뿌려야 하나 놀랍게도 북한 김정일 정권에 농약은 정부차원에서 간 적이 없군요.

   

요소비료 그 질산암모늄 이야기

http://kr.blog.yahoo.com/peaceinoj/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peaceinoj%2F490%3Fm%3Dc%26amp%3Bno%3D490&s=n

   

요소비료 그 잘산암모늄 이야기2

http://kr.blog.yahoo.com/peaceinoj/491

   

南서 지원한 소와 비료, 北 외화벌이로

http://khhong.com/article/view.php?id=khinc_News&no=1317

   

직접 사고원인 질산암모늄이란

http://www.hani.co.kr/section-003100000/2004/04/003100000200404231814257.html

   

                  

   

INDRA:

칼과피님의 검증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기존의 음모론을 대하는 훌륭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님이 인용한 글의 출처인 피닉스저널은 이미 음모론계(?)에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피닉스저널을 독특하게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수반아님에 따르면 피닉스저널 자료도 다른 자료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자료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의 기본 입장은 음모론 역시 그 뿌리가 국제유태자본에서 나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왜 유출되었는가. 첫째, 내부 갈등과 권력교체기에 따른 산물이다. 이 경우에는 국제유태자본이 공식적인 통로를 통한다. 가령 베노나 프로젝트가 세상에 알려진 것이나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소련 스파이 혐의 적용이 대표적인 예이다. 둘째, 국제유태자본이 알 수 없는 자신들의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자료를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세상에 유포시키는 것이다. 현재 인드라가 의심하고 있는 자료들은 쑹훙빙의 '화폐전쟁', 시대정신 동영상,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연쇄하는 대폭락' 이다. 인드라가 의심하는 자료들은 이보다 더욱 많지만, 일단 이 세 종류를 국제유태자본이 금융 위기 국면을 더욱 조장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유포시킨 것으로 면밀히 추적중이다. 왜 국제유태자본이 이러한 활동을 펼치는가. 국제유태자본은 지금까지 자신의 적 진영에서도 우두머리가 자기 편이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래야 완전한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서, 그를 우두머리에 앉히려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정보를 주어야 하고, 그의 정보대로 세상이 움직이는 등 고육지책이 필수이다.

   

정리하면, 두 가지 중 어느 경우이건, 세상에 나온 자료를 아무런 의심 없이 전적으로 신뢰할 이유는 없다.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동시에 전적으로 불신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베노나 프로젝트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베노나 프로젝트와 연결할 수 있는 주장들은 모두 근거가 없었다. 지금까지 근거가 없다 해서 앞으로도 근거가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 해서, 새로운 자료를 계속 수집하면서, 이를 기존의 자료와 비교, 검토를 통해서 정보를 재구성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인 게다. 즉, 역정보이든, 무엇이든 정보란 거짓과 사실을 어느 정도의 비율로 섞어야만 정보로 작동하므로 국제유태자본은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실들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해서, 분석가들은 자료들을 마치 암호 해독처럼 풀어서 사실들만을 추출하여 진실을 밝혀나가야 하는 것이다.

   

피닉스저널은 1980년대말부터 1990년대말까지 십여 년에 걸쳐 각종 음모론을 꾸준히 소개한 저널이다. 그러나'피닉스 저널'은 자료 분류상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 비공식적인 것이다. 피닉스 저널이 정부 관련 기관이나 공신력이 있는 저널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공식적인 자료는 더욱 자료 검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비공식 자료를 검토할 때 어떠한 기준이 요구되는가.

   

첫째, 자료의 출처가 분명한가라는 점이다. 음모론에도 족보가 있기 때문에 이 족보에 대해 검토함이 필요하다. 음모론 족보에 관해서는 운노 히로시의 '음모의 네트워크'가 잘 정리하고 있다. 피닉스저널은 어느 경로로 이 정보를 입수하였는가. 누군가가 먼저 주장한 것인가, 아니면 여러 자료를 모아 피닉스저널이 최초로 발표한 것인가. 피닉스저널 연구가(?)인 수반아님에 따르면 피닉스저널의 하톤은  피닉스에 인용된 모든 사건 및 자료들은 이미 어디선가 다른 출처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것들을 종합한 것이라고 한다. 가령 피닉스 3권의 절반 이상이 1989년에 나온 빌 쿠퍼의 <비밀정부>를 베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님이 인용한 피닉스저널의 족보는 비터 박사에서 찾아야만 할 듯싶다.

   

"또한 비터 박사의 오디오 테이프 발행은 1982년에 끝났고, 그는 1987년에 죽었으며, 피닉스는 1989년 10월에 첫 권이 나왔읍니다. 첫 권이 나온 것은 1989년이지만 그 몇 년 이전부터 사전 작업이 있었으니, 웬지  비터 박사 바톤을 이어 받아서 피닉스가 나온 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별빛달빛님의 게시물에 보면 비터 박사가 크라이스트 마이클 (= 미카엘) 과의 접촉이 있었다고 하는데, 피닉스에서 하톤이 곧 크라이스트 마이클입니다. 나중에 "내가 크라이스트 마이클이다, 놀랐지?" 하고 밝히거든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아웃! http://cafe.naver.com/ijcapital/1653

   

놀랍게도 로스차일드, 록펠러, 시오니스트, 볼세비키와 관련한 구도는 이미 비터박사에 의해 제시된 바 있다.

   

"당신들은 이제 로스차일드들Rothchilds, 록펠러들Rockefellers, 시오니스트들Zionist/볼쉐비키들Bolsheviks,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러시아 정상에서 그들의 목적 속에 있는 "새로운 기독교 러시아인들new Christian Russians"을 더 잘 이해할 것이다"http://cafe.naver.com/ijcapital/30

   

그렇다면 비터 박사는 누구인가.

   

"그는 1951년에서 1961년까지 워싱턴 D.C.에서 일반 법률사무소를 운영했고, 1952년에는 미 군사 항소 법원의 멤버가 되었으며, 1964년에는 미국 대법원의 멤버가 되었다.  그의 이력의 많은 것이 연방정부에 대항한 것이었고, 그 모두에서 그는 이겼으며 -- 그것은 그를 패배시키기 위한 시도로 기록들을 불태운 다름 아닌 미국 사법부를 포착했던 케이스도 포함한다.  그로 야기된 결정은 새로운 법률을 만들었다(Farley vs U.S., 131 C. Cls. 776 (1955), 127 F. Supp. 562) 1961년, John F. Kennedy는 비터 박사를 서방 세계에서 사장 큰 정부 소유의 은행인 미국 수출입은행의 자문으로 임명했고, 거기서 그는 1967년까지 재임했다.  수출입은행을 떠난 후, 비터 박사는 국제 금융 및 법률 컨설턴트가 되었고, 자이레 공화국에서 민간 국제 사업의 수석 개발자들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사법 사회Judicature Society, 미국의 은행가 클럽the Bankers' Club of America, 런던의 왕실 영연방 사회the Royal Commonwealth society of London, 그리고 미국의 해군 협회의 멤버United States Naval Institute였다.  그는 Who's Who in the East, the Blue Book of London, 그리고 업적을 이룬 2000 인물Men of Achievement(런던)에 이름이 실렸다."

http://cafe.naver.com/ijcapital/30

   

둘째, 당대 사건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위한 것이다. 전주 굉음이 예다. 현상이 있었지만, 이 현상에 대해 기존의 설명으로는 역부족일 때, 음모론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 기준으로 음모론은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 하나는 어떤 현상을 기존의 설명과 부합되거나 일치가 되도록 하고자 보완적 성격이 강조가 되어 혼란을 최소화시키는 데에 있다. 다른 하나는 기존 설명을 완전히 부정하여 오히려 혼란을 최대화시키는 데에 있다. 가령 이번 금융위기를 소재로 한 음모론들을 변별한다면, 케인즈주의로 중지를 모아가는 수렴형이 있고, 그 어떤 것으로도 회복 불가능을 말하는 확산 형이 있다.

   

셋째, 극소수만 피상적인 정보를 획득하고 있을 뿐, 대다수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음모론으로 등장하는 경우이다. 가령 냉전체제 당시 소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대중은 거의 없다. 소련에서 살던 일반인도 모르는 일이다. 오직 소련 고위급 관계자와 각국 정보부만이 접근 가능한 정보일 뿐이다. 오늘날 북한 관련 정보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북한 관련 정보는 언제 대중에게 유통이 되는가. 오늘날 북한 관련 정보는 서해교전이 재차 벌어진다거나, 핵무장을 한다거나, 오바마가 노벨평화상을 받는다거나 하는 미래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예측에서 비롯된 것이다. 해서, 이러한 음모론이 아무 때나 등장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이러한 음모론은 대체로 국제유태자본이 일을 벌이기 위해 사전 정지작업으로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세 가지 기준으로 검토를 하면, 피닉스저널 글의 원형이 된 비터 박사나 피닉스저널의 글은 국제유태자본 내부권력투쟁인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간의 투쟁에서 록펠러가 승리하고 록펠러 체제로 전환하는 과도기에서 등장한 산물이라는 점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록펠러 체제로의 승계 구도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용으로 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터박사 글을 분석하면 로스차일드 영향력을 볼셰비키로 대체시키고, 록펠러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훌륭한 트릭 장치가 있다. 이는 기존의 냉전체제를 유지시키면서 새로운 체제 전환에 대응하기에는 당대에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드라 기준에 따르면 대상은 인구의 5% 이내의 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체념을 요구할 목적으로 유포시킨다. 이는 헬싱키 프로세스로 냉전체제가 사라진 이후 대립 구도를 미소 대결에서 미국 내부로 돌리려는 기획 하에서 비터 박사와 피닉스저널이 네오콘의 출현을 정당화하는 셈이다.

   

해서, 이러한 변별력을 바탕으로 비터 박사의 주장들과 피닉스저널의 주장들을 쪼개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분석해서 재구성하면 보다 진실에 가까운 자료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님의 질문은 상기한 피닉스저널과 북한 미사일을 동시에 하여 둘 간의 관계가 있을까 하는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1970년대의 국제정세 변화로 인해 북한이 미사일을 보유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방향으로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상상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체제와 정통 맑스주의, 혹은 볼세비즘 등 유럽 중심 친소련 구좌파를 고수하려고 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냉전체제 종식과 민족해방운동, 혹은 아나키즘 등 유럽과 아시아를 동등한 관점에서 보려는 반소련 신좌파를 선호했다. 이 분류에 따르면, 북 주체사상은 신좌파이며, 중국 공산당 노선 역시 신좌파이다. 이집트 역시 나세르까지는 친소련 구좌파 노선이었다면, 사다트, 무바라크에 이르러서는 반소련 노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이집트가 1976년에 중국, 북한과 군사협정을 맺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물론 배후에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속에서 통제되고 있었다.

   

친일파 김대중과 관련한 문건은 오래 전에 보았던 자료이다. 한국에서 이런 자료가 넘치는 사람이 두 명이 있다. 하나는 박정희요, 다른 하나는 김대중이다. 둘 다 인기인이다. 둘 다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드라는 이 자료를 세 가지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것, 다른 하나는 친일파 김대중 측의 자작극, 마지막으로는 퇴직 정보요원이 만든 것. 세 번째가 가장 확률이 낮아 1%도 되지 않는다. 정보요원이란 누구보다 권력의 생리를 잘 안다. 이 자료가 등장한 시기가 노무현 탄핵 시기다. 과거 정보요원쯤 했다는 이가 권력이 강성할 때 이러한 자료를 내놓을 리가 없다. 이것이 진짜배기 폭로라면 출처를 문제 삼아 인터넷에서부터 원천봉쇄에 들어갔을 것이다. 첫 번째는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다. 그러나 자료가 다소 유치하고 부실한 점이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라기보다는 친일파 김대중 측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역선전 수법이다. 물론 이 수법을 가장 현명하게 쓰고 있는 세력은 국제유태자본으로서 세계의 명작, 시온의정서를 내놓았던 것이다. 친일파 김대중 문건은 시온의정서를 한국 실정에 맞게 모방하려 했으나 그 수준이 매우 열악해서 한심해 보일 따름이다. 그러나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어야 하는 것은 인드라가 볼 때, 노무현 탄핵쇼가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노무현 탄핵쇼가 필요했는데,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대승하기 위해서다. 각 정치세력을 아울러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일개 정파를 넘어서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한나라당 내부 일각의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해 이념적인 공세를 준비해야만 했다. 즉, 노무현 탄핵을 주저하는 것은 친일파 김대중에게 포섭되었기 때문이라고 인터넷에서 공격을 펼치면 한나라당 여론 향방이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대로 탄핵으로 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친일파 김대중 측의 자작극이다.

   

이 자료를 인드라가 의심하는 것은 몇 가지 유치한 대목 때문이다.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친일언론 동아의 자료에 더 신빙성을 둔다. 아몰라용님 표현에 따르면, 님이 링크한 기사가 한국적 수준이라면, 친일동아 기사는 헐리웃 워게임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론 링크된 자료도 가공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서, 정보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30년 경력 전직 외사(外事)경찰관이 털어놓은 기밀정보 비화

http://livepoll.donga.com/docs/magazine/shin/2008/04/07/200804070500041/200804070500041_6.html

   

이 문건이 유치한 것은 노무현과 정동영 언급 대목이 특히 그렇다. 게다가 통일대통령 김대중 운운은 문건이 자체 모순되고 있음을 알린다. 대남총책이라는 친일파 김대중 지위로 어떻게 감히 김정일보다 격이 높은 통일대통령이 되겠는가^^! 강조하지만, 한국에서 북한 김정일이 실제보다 과대평가되는 것은 친일파 김대중 때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그리고 친일파 김대중 영향력으로 알고 있는 것들도 사실은 대부분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이다. 노무현 정권 때 친일민주당 인기가 한순간에 5% 이하로 추락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김홍업이 망신을 당한 것도 잘 생각을 해보면 된다. 그토록 친일파 김대중이 영향력이 있다면 자기 아들 하나 망신을 당하는 것 막지 못한 데서야 창피한 노릇이 아니던가. 결국 힘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있다.

   

노무현 임명과 정동영 대선후보 임명은 친일파 김대중 임명처럼 국제유태자본이 한 것이지, 친일파 김대중이 한 것이 아니다. 친일파 김대중은 1970년 대선후보가 될 때부터 이미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 이후로 내정한 대통령이었을 뿐이다. 시기가 문제였을 뿐. 그런 이유로 박정희가 김대중이 대선후보가 되도록 도와주었던 것이다. 근래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부에게 지시하여 한국 어용언론과 친일언론을 동원하여 박정희를 까대는 것은 박정희가 친일파였기 때문이 아니라 로스차일드계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명박 정부와 어용언론 등이 조풍언 무죄사건처럼 친일파 김대중을 적극 보호하고 있다. 해서, 상기한 친일파 김대중 문건은 친일파 김대중이 냉전체제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큰 수혜자였음을 웅변하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냉전체제가 종식되면 친일파 김대중 영향력이 가장 축소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해진다.

   

끝으로 비료 문제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다만 현재까지 북한과 관련한 다양한 음모론이 제기되는데, 과거 냉전체제에 입각한 음모론은 국제유태자본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가령 인드라는 북한 정권의 달러 위조음모론 이런 것에는 신빙성을 두지 않고 있다. 북한 정권과 대립하는 냉전적 관점은 남북한 지배세력의 기득권을 강화할 뿐이므로, 민주노동당을 죽이고, 한나라당은 물론 친일파 김대중 영향력을 유지시키는 것이므로 경계해야 한다.

   

인드라는 오바마가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제이 록펠러가 데이비드 록펠러가 하지 못했던 진정한 냉전종식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 록펠러는 이것만으로도 빅터 로스차일드, 데이비드 록펠러보다 위대한 인물로 기억될 것이다. 한반도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이루게 한 국제유태자본에게 영국인보다 더 열정적으로 진심으로 감사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가상 경제전쟁서 중국이 美 이겼다…펜타곤 `이코노믹 워게임`

http://cafe.naver.com/ijcapital/1905

   

에드:

^^ 오늘 아침에 이 기사를 보고 뭔가 언급되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부랴부랴 왔더니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군요!

   

아몰라용:

군 시절, 국산 워게임룸에 갇혀서 일주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술치고는 상당히 그래픽은 조잡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입력하여 가상의 적과 시뮬레이션 전투를 하는 프로그램은 군대에서는 상당한 기밀이었지요, 재미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러나, 데이터의 빈약성으로 인해 항상 우리군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고는 했었습니다. 맨날 이겨요-_- 우연히 기회가 닿아 UFC(을지포커스 렌즈 훈련)에 참여하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일급기밀인 미군의 워게임룸에 참가하게 되었었는데.. 이건 할리웃 영화 저리가라더군요.. 국산 워게임과 차원이 틀렸습니다. 그 때 봤던, 북한과의 전면전 시뮬레이션 장면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미군의 측면지원이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북한을 이길 확률이 꽤 높지는 않더군요. 물론, 몇 년 전 이야기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발전했겠죠. 잡설이 길었습니다; 요지는.. .머니게임 시뮬레이션은 실제로 어떤 것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이코노믹 워게임의 진의는 뭘까요? 인드라니임~

   

INDRA:

에드님, 아몰라용님 글 감사드린다. 아몰라용님의 말씀을 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적재적소의 멘트는 읽는 사람을 유쾌하게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을 말씀하셨다. 그 워게임에 참여할 정도로 아몰라용님이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나오미님이 반드시 아셔야 할 듯싶다. 자고로 처자가 능력 있는 남자 잡아서 손해날 일이 없다는 것이 진리 아닌가?

   

아몰라용님의 예상대로 많이 발전했다. 작계 5026에서 작계 5030으로 변화했다. 해서, 님이 워게임에 참가했을 때는 어느 작계에 근거한 것인지 궁금하다.

   

http://blog.naver.com/jjahn71/5805003

   

작계 5030이란 무엇인가."작계(作計)'로 줄여부르기도 하는 '작전계획'은 북한의 선제 공격과 우발적인 도발 등과 같은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연합사의 공동 군운용 계획이다. 작계는 1급 군사기밀이지만 미국의 민간 군사안보 연구소 사이트 글로벌 시큐리티(www.globalsecurity.org)를 통해 일부 내용이 공개되기도 한다. 한반도 작전계획에는 작계-5026, 작계-5027, 작계-5028, 작계-5029, 작계-5030 등이 있으며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미 태평양사령부가 총괄한다. 글로벌 시큐리티에 따르면 앞의 숫자 '50'은 미 국방부 작전암호상 한반도 지역을 뜻하고 뒤의 두 자리는 상황에 따른 세부계획이다. 작계 5030은 전면전이 아닌 북한의 급변 사태시 군사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측이 작전계획으로 추진하다가 한국의 주권침해 문제가 제기돼 한국 정부의 반대로 중단된 뒤 최근 한미양국이 `개념계획' 수준으로 합의한 계획이다. 이는 북한의 내부 소요사태, 정권 붕괴, 대규모 탈북 사태 등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별 군사적 조처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09&docId=17385

   

'키 리졸브 연습'현장을 다녀온 느낌

http://mnd9090.tistory.com/386

   

키 리졸브 훈련은 선제공격이 맞다

http://blog.daum.net/yongsan/13177570

   

아몰라용님이 만난 헐리웃을 방불케 하는 워게임이 현실적일 것이다. 동시에 작계 역시도 현실적이다. 그런데 작계가 야후리님이 언급한 안젤리나 졸리처럼 영화 출현 때마다 달라진다는 점이다^^!

   

<매스컴에서 흔히 부르는 "세계 공동체" "국제 사회"의 CFR의  마케팅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세계가 하나로 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한다.>

http://cafe.naver.com/ijcapital/1989

   

국제유태자본론이 그간 주장한 것을 보면, 대표적으로 진주만 유인론을 대표로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추진한 전투 책략이 대부분 유인론을 기초로 하고 있음을 아실 것이다. 1차 세계대전도 그러하거니와, 미국이 스페인과 일전을 벌인 사건도 그렇다. 과연 키 리졸브 작전은 선제공격 작전일까? 방어 작전일까?

   

예서, 한발 더 나아가 서해교전 아이디어를 먼저 기획한 이는 김정일일까. 국제유태자본일까. 전투에는 지고, 전쟁에는 이기는 전략을 짤 줄 아는 기획가는 북한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미얀마 아웅산 사건도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 김정일 등의 맹동주의자가 벌인 일이라는 시각을 지니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하지 않으면 평양정권은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평양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의 필요에 의해 존속하는 정권이므로 언제든지 하루아침에, 즉 내일 당장 붕괴할 수 있는 정권이다. 이때 김정일은 차우체스쿠 운명이 되지 않기를 지구의 신인 국제유태자본에게 기도할 것이다. 제발, 목숨만 살려줍세~ 오늘도 언제 뒈질 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날밤을 깔 김정일 되겠다.

   

뽀그리에게 기사 던진다. 뭐, 느끼는 것 없니? 뽀글^^!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9323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만 서른 살에 처음 파리 주재 특파원이 되었다는 <중앙일보> 배명복 논설위원은,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미국학 과정'을 수료하고, 국제부장과 국제담당에디터 등을 역임하며 국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왔다... 첫 번째 책은 2008년 국내에 출간된 책 <화폐전쟁>(쑹홍빙 저)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것은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가 소개한 마지막 책은 지난 10월에 출간된 「연쇄하는 대폭락」(소에지마 다카히코 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1225210658#

   

"존스홉킨스대학이 주최한  국제관계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재오 교수는 지난 10개월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과 중국 북경대학 국제전략연구소에서의  연구활동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재오 교수는 지구촌의 가속화 및 EU(유럽연합).북미.동아시아의 `3극 체제'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평화번영을 이루고, 남북통일의 과제를 이뤄내기 위한 비전으로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 (Northeast Asian Community for Peace and Prosperity)'를 제시했다."

http://kr.blog.yahoo.com/jaeohsarang/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jaeohsarang%2F372%3Fm%3Dc%26amp%3Bno%3D372&s=n

   

"Participants described the event as a series of simulated global calamities, including the collapse of North Korea,...

   

 There were five teams: The United States, Russia, China, East Asia and "all others."

http://www.politico.com/news/stories/0409/21053.html

   

예서, 하나만 지적하자.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존스홉킨스대학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 참고로 인드라는 쑹훙빙의 화폐전쟁, 시대정신 동영상,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연쇄하는 대폭락'은 국제유태자본의 자기방어프로그램으로 간주하고 있다.

   

   

lastmarx:

[자본]은 Das Kapital 이죠.

   

INDRA:

글 감사드린다. Das Kapital은 [자본론]이 아니라 [자본]이다. 올바른 지적 감사드린다.

   

   

두꺼비집:

첨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그동안 읽기만 하면서 이해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눈팅만 했습니다. 주식을 하다 우연히 들러서 글을 읽다보니 잼 있는 게 있어서 솔깃했거든요. 특히 인간지표라는거요. ㅋㅋ 저 같아서요..  ㅎㅎㅎㅎㅎ 어떻게 하면 할수록 손실만 나니.. 4.9일.. 이 폭등장에서도.. -6% 1150-1316으로 가는 이 좋은 장에서도 -38%의 손실을 낼 수 있는 이 대단한 실력에 가끔 저 스스로도 경의를 표합니다. 여기서 좀 배워서 만회 좀 해야겠네요. 세상을 읽는 눈을 좀 가지게 되면 경제도 좀 더 잘 볼 수 있겠죠. 인드라님은 제가 본 사람 중에 세상을 가장 반골적으로 보는 분 같아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개미들은 자신감에 차있다. 뉴스 보도로도 펀드 대신 직접 투자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금융 위기로 뉴스로 넘쳐날 때는 인드라 블로그에 방문객이 많았는데,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되니 찾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그만큼 현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들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인드라보다 더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말할 이들이 숱하게 많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인드라 이외에는 국제 경제적 관점에서 낙관적 전망을 말하는 이들이 드물었지 않은가. 해서, 역설적으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인드라님은 제가 본 사람 중에 세상을 가장 반골적으로 보는 분 같아요." 님이 인드라의 첫째 민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님이 손실이 난 이유에 대해서, 특히 근래 폭등장에서 손해를 본 이유가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다. 수업료로 생각해야 한다. 지나간 일은 잊어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 본전은 없다. 지금부터 처음 주식하는 것이라고 여겨야 한다. 절대로 본전 만회를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면 더 크게 잃는다. 어차피 개미 중 90% 이상은 상승장에서도 돈을 잃거나 따도 얼마 못 딴다. 단 1%의 개미만이 수익을 꾸준히 내며, 5% 개미 정도가 본전 이상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하여, 인드라 경험으로 보자면 주식 투자 1년~5년 사이 투자자들이 대체로 돈을 많이 잃는 듯싶다. 초보 딱지를 막 떼었는데, 그렇다고 자신만의 투자기법도 마련하지 못한 어중간한 층. 당구로 치면 80 정도여서 자다가도 당구알이 보여 훈수를 두면 마세이를 논하는 300 다마 수준인 당구 도사^^! 그것이 인간지표의 표본인 게다. 해서, 아니다 싶으면 쉬는 것도 투자다. 아무리 다른 이들이 떼돈을 번다고 해도 투자 마인드가 아니라면 쉬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필요한 것은 지식 공부가 아니라 마음 공부다. 초조하지 말아야 한다. 곧바로 손실을 보전할 것이라고 덤빌수록 더더욱 구렁텅이에 빠진다. 실제로 돈을 번 이들은 극소수일 뿐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무슨 굉장한 투자기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평정심이다. 마음을 고요히 가져가라. 그렇다면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이를 전제하고 말한다면, 주식투자 역시 한방이다. 탁월한 데이트레이더가 아니라면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그 타이밍을 찾기 위해서는 평정심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선 평정심, 후 타이밍이다. 잊지 마시라. 산사에 가서 일주일이라도 봄 햇살 만끽하시면서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시라. 죽기로 각오하면 무엇이든 이룰 것이다.

   

   

덩치:

"인드라님 말씀 따라 고통을 전가 시킬 수 있는 최고 무기는 시스템적 자동화를 시켜 하루 24시간 잠자는 시간마저 생각조차 속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나 할까?... 가전 기업이 첫번째로 실시한 것이 A/S기사에게 CS평가 하면서 친절도 조사이다. 고객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하며 고객이 불만 없이 설득을 시킬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 작업의 수준이라고 할수 있다 비용은 평점 미달 직원에게 월 수수료 주는 비용을 삭감하며 5%정도의 우수한 기사에게 10% 더 주고 나머지는 외주로 CS평가사 에게 비용 지급한다" 

http://cafe.naver.com/ijcapital/1945

   

INDRA:

근래 인터넷 환경에 대해 불평을 해서 기사가 살다시피해서 잘 해결해놓았다. 그런데 이 분이 감사 전화 한 통 본사에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해서, 왜 그러한가 여겼다가 덩치님 글을 보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알고 보니 피눈물 나는 것이었구나. 기사가 거의 매일같이 자기 사진을 전송해온다^^! 언제든 부르세요, 라고 말이다. 문제가 생기면 본사에 연락하지 말고, 자신에게 직접 연락하라는 것이다.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겠다. 본사에 전화하길 잘 했다. 인드라가 립서비스야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기에. 정말 감동 서비스였습니다.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앞으로 국제유태자본은 더더욱 이런 환경을 강제할 것이다. 전체 사원의 약 5% 정도에게만 몰아주고, 나머지 95를 볶아댈 것이다.

   

   

사슴:

http://blog.naver.com/kimseye3/130046196817

인드라님 리포트에 가끔 언급되는 인물인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루비니 기사 잘 읽었다. 내용을 읽어보니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 극단적 비관론자에서 온건한 비관론자로 바뀐 셈이다. 그만큼 이제 루비니 글 읽을 일도 없지 않나 싶다. 2010년에도 제로 성장이라고 하는 것이 비관적인가. 정말 비관적이라면 2010년에도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라고 해야 비관론자답다.

   

인드라 경기 전망 예측이 무엇이었나.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경제회복이 된다고 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12분기와 34분기를 합치면 제로성장일수 있다는 게다. 뭐, 어렵나^^! 하나도 안 어렵다.

   

   

                          

INDRA:

블룸버그 "한국은 세계경제 회복의 희망"

http://cafe.naver.com/ijcapital/1938

   

ForeverYoung:

한대 맞아서 얼굴이 부은 것같네요 ㅎㅎ

   

아몰라용:

페섹의 글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나요?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조선일보를 통해서 장문의 글을 쓰는데... 물론 비판적인 자세를 견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늘가까이:

인드라님의 짧은 몇 마디로 이해가 다되면 좋겠다.

   

빈깡통:

슬슬.... 2차 리만 2차 파산이 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INDRA:

ForeverYoung님, 아몰라용님, 늘가까이님, 빈깡통님 글 감사드린다.

   

세븐:

인드라님! 이번 태국 시위사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얼핏 알기로는 저번엔 반탁신 이번엔 친탁신 이던데..

   

INDRA:

국제유태자본, 태국문제, 골든트라이앵글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4698721

   

글 감사드린다. 노란색의 인민민주주의'연대'(PAD:People's Alliance for Democracy)와 빨간색의 반독재민주민족'연합'전선(UDD:National United Front of Democracy Against Dictatorship)^^! 느껴지는 바가 없는가. 인드라가 '연대'와 '연합'이란 개념 차이를 강조했다는 것을 말이다.

   

지사 선거 연패 일본 민주당 '충격'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904/h2009041403191122510.htm

   

제주도를 사버리자는 발언을 했다는 뉴스로 한국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일본 민주당 오자와가 부패 혐의로 침몰하고 있다. 오래 전에 노란색의 대만 민진당도 가라앉았고, 천수이벤은 부패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제 태국 차례이다. 현 여당인 태국 민주당이 발포로 시위 군중이 사망하자 중대 위기에 처해 있다.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반도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이를 대체할 대안으로서 태국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 동남아는 화교 대 원주민이라는 대립 구도가 폭발적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유혈충돌이 일어나 지금도 서로를 원수로 대하고 있다. 태국 역시도 표면적인 이유 배후에는 화교 대 원주민 구도가 도사리고 있다. 해서, 이 문제를 잘 활용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동남아에서 베트남 전쟁보다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왜냐하면 베트남 전쟁 때처럼 어느 한 편만을 노골적으로 지지하지 않아도 되며, 태국 내전은 효과적으로 동남아 국제전으로 언제든 발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국이 화교를 지원하는 모양새를 갖추어주면, 미국은 이를 쌍수로 환영할 것이다. 중국제국주의에 맞서 원주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획득하게 된 미국은 동남아 전역을 확실히 우군으로 만들 것이다.

   

위대한 중국 만세! 중국의 허영심을 자극하라! 중국 민족주의를 찬양하라! 미중의 첨예한 이해 충돌은 한반도에 유리하다. 한반도 통일이 가시화되고 있다. 2015년 이내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 통일 수호자, 제이 록펠러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노벨평화상은 오마바에게^^!

   

   

망아지:

"인드라님의 글 중에 원자재 펀드는 하반기 투자가 적당하다고 하셨다.. 얘기하셨습니다. 왜 하반기에 적당한지 알아보셨는지요?...  참고로, 저도 10만원씩 원자재 넣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http://cafe.naver.com/ijcapital/1869

   

코흐:

부동산도 슬슬 불씨가 보이기 시작하나봅니당... 제조업에 종사하다보니 재고현황과 원자재 생산업체들의 긴축경영으로 인한 충분치 않은 재고량...서서히 나아지려고 꿈틀대는 사회를 보면 원자재가 하반기에 폭등할 것이 보입니당...원자재 펀드 한표~

   

INDRA:

망아지님, 코흐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재고순환지수 차트를 참고한 것인데, 코흐님이 현업 제조업 종사자로서 한 말씀하시고, 망아지님이 현업 부동산 종사자로서 추임새를 넣어주시니...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가 잘 하면 예전 율산그룹이나 제세그룹 삘이 난다^^! 그러나저러나 허경영에 잠시 가린 차지혁은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클레어:

"인드라님께서 왜 주식을 안 하시는지 이제는 좀 알겠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57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주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에 인간성 버린다고 했는데,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인드라는 무엇을 하든 하면 오타쿠가 되어버린다. 주식투자는 심각한 유희다. 해서, 주식투자를 하면 글을 쓰지 말든가, 글을 쓰려면 주식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인드라는 글쓰기라는 것일 뿐이다. 주식투자하게 되면 글쓰기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자신도 모르게 가식적이 된다^^! 정말이다. 가령 선물옵션게시판에 글을 쓰는 이들은 자신이 가식적으로 쓴다는 것을 사람들이 모른다고 여기고 쓰는 이들이 간혹 있다. 그래서 말인데, 눈팅들이 속으로 웃고 있다는 정도는 알아두어야 한다^^!

   

   

   

INDRA:

전형적인 기관 알바 글로 보입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1910

   

세븐:

네! 검증도 할 겸해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빛달빛:

잘 읽었습니다. 딱 걸렸네요.

   

부르스:

성능 좋은 "필터"를 가지고.... 선물옵션토론실의 분위기를 바라보면... 유용할 것입니다.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선별하여... 내게 유용한정보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인드라 필터"는 전방위적으로 작동하는 것같습니다... 꼭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과학의 영역까지 모두 아우르는 "만능필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 모든 것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기에.... "인드라 필터"는 현존 최고의 필터이며.... 최상의 필터를 향해 더욱더 진화하는... 생존의 도구/미로에 갇힌 중생들에게 프로메테우스의불/ 주식시장에 ....한겨레를 위시한 386세력과 조중동을 위시한 세력...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암약하고 있다는 인드라님의 탁견에.... 숨 막히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인드라님에게 갈수록 총체적으로 "빚"을 많이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해도...저 또한 체질적으로 인드라님 못지않게 의리 있는 사람이라.... 받기보단 주기를 좋아하는 캐릭터라.... 음.........제가 훌륭한 사람으로 진화하는 것이 진정 그 빚을 갚는 길이라 생각하며........ 또 언젠가 결정적인 때.... "빚"을 진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인드라님도 느끼게 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글... 감사합니다.. 팍스넷 선물옵션토론실을 자주 방문하는 제게....매우 유용한 글이었습니다. 참....이런 글은 읽고 밑줄 쫘악 긋고,, 잽싸게 받아 적어두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이 카페의 미래가 밝을 텐데 ..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ㅎㅎ

   

쓸개:

휴일을 이용하여 인드라님의 말씀을 적용 24시간동안 팍스넷 토론실을 금융위기 이후 제출된 리포트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매우 헷갈린다 하겠습니다. 마치 싸울려고 갔는데,,, 귀싸대기를 양뱡향으로 맞고 돌아온 기분이랄까요^^;; 하지만 몇몇 잡히는 게 있어서 더 유심히 관찰해 볼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팍스넷 토론실/네이버 다음 종목게시판 보다 더 좋은 인간 지표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나 혹시 숨어있는 고수들이 있는 사이트를 알고 계시다면 가르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방금 아주 재미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미네르바 같은 호구가 없나 찾았는데 디시인사이드에 "둥신"이라는 녀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녀석은 찍은 종목이 올라간다고 하면 내리고 내린다고 하면 어김없이 오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세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노무현에 대해 언급하니 노무현이 잡혔고 디시인사이드 사장이라는 사람에 대해 언급하니 김유식이란 사장이 잡혀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아이디는 "둥글게" 인데 추앙하여 둥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에도 이제 올라와있고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아직 좀 더 봐야될 것 같습니다. 찾아 보실 분들은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 가시면 됩니다. 근데 사이트 자체가 좀 지저분한 곳이라...

   

앤켈:

유용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해주시는 인드라님께 언제나 감사합니다.

   

INDRA:

세븐님, 부르스님, 별빛달빛님, 앤켈님, 쓸개님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제목을 달지 않은 글쓰기는 게임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상대의 반응이 어찌 나오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상기한 알바 추정은 그간의 경험적인 분석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앞으로는 그들이 전술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험적인 분석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까. 있다. 버논 스미스는 심리학과 경제학을 통합시켜 행동경제학을 내놓아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의 지론은 합리적 기대가설에 대한 비판이다. 즉, 대중은 이성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감정과 경험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가령 인간은 원시인으로 살았을 때 대뇌피질에 기억된 내용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 비이성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인간이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기면서도 맛있다고 먹어대는 것은 원시인 시절의 영양 섭취에 대한 갈증을 온전히 해소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다. 이와 같은 이치를 주식시장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가령 증시 리포트를 쓴다고 하자.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문체로 쓴다고 일반인에게 호소력이 있을까? 버논 스미스 이론으로 보면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가능성이 크다. 그보다는 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려함이 좋을 것이다.

   

부르스님이 지적하듯 노인 흉내를 내는 것도 생각해봄직 하다. 이왕이면 여성, 즉 할머니이면 더욱 흥미롭다. 예서, 사투리를 쓰면 더욱 구수하고, 인간적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주식과 상관없을 듯한 중국 고전이나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 지혜로운 자처럼 보인다. 주식투자나 선물옵션투자는 최소한 5~7년 이상의 경력자처럼 보여야 하고, 필히 겸손함을 보여야 한다. 때로는 욕쟁이 할머니처럼 움직여야 더욱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정치적으로는 온건하면서도 진보적인 척 뉘앙스를 보여야 한다. 대중은 그가 제시한 예측보다 그의 예측 형식에 더 주목한다. 해서, 설사 그가 제시한 예측이 어긋나더라도 대중은 개의치 않을 것이다. 물론 예상이 맞으면 대박이다. 인드라의 조직론에 따르면, 부르스님이 인비어천가를 부를수록 인드라는 더욱 더 인드라 자신을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평정심을 늘 시험하게 해주시는 부르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역으로 부르스님과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은 조직론적으로 큰 사람이 되는데 가장 현명한 방식이기도 하다.

   

앤켈님, 인드라의 견해보다 국제유태자본의 움직임을 먼저 주목해야 한다. 인드라에게 잠시 머물던 진실은 언제든지 인드라를 벗어날 수 있다.

   

   

kazune:

유가급등이 투기 탓이라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0706124623&Section

   

인드라님이 지적하신 삼류저질양아치 크루그먼이 유가급등은 투기 탓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네요.. 그럼, 왜 유가가 150달러 선까지 올랐을까요? 자꾸 재고 재고하는데.. 재고가 그렇게 중요한지.. 경제 문외한에게 도움을 주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국지질연구소(USGC: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석유궁극가채매장량(Ultimate Recoverable Conventional Oil)은 3조 배럴이며, 현재까지 생산, 소비된 매장량은 약 1조 배럴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각종 대체자원의 경제성 확보로 석유 자원의 채굴 가능 매장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림2> 참조). 결국, 최근 석유 공급 부족 이슈의 본질은 '자원의 절대적인 부족'이라기보다는 석유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초래되고 있는 '불확실성'에서 그 본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ksk3007/30005291760

   

크루그먼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가 아니지만, 이건, 뭐 누가 지적사기를 치는 것인지^^! 한방에 나가떨어질라~~ 엥달이야 좀 약간 푼수끼가 있다 쳐서 만만하다 쳐도... 하여간 크루그먼 이왕 하는 것 좀 열심히 하길 바란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0705132142&Section=

   

이제 보니 옛날기사였다. 엥달의 주장은 매우 흥미롭다. 또한 일부분 진실을 포함하고 있다. 여전히 문제제기 만큼은 유효하다. 마치 97년 동아시아 외환 위기처럼 말이다.

   

"석유 등 에너지시장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는 2004년 180개에서 2008년에는 630개로 늘어났다. 헤지펀드들이 석유선물시장에 뛰어들면서 석유 선물거래 규모도 2005년 1조7000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7조 달러로 급증했다. 신화통신은 현재 석유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투기 자본의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막대한 자금 동원력을 가진 헤지펀드 등이 석유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세계적으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침체하면서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곡물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그동안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지난해 이후 최악의 투자처로 전락하면서 갈 곳을 잃은 투기자금이 대거 석유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달러화 가치도 계속 하락하면서 석유는 금과 함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안전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6110161

   

그러나 엥달과 마하티르 주장에는 이론적으로 약점이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라는 몸통을 지적하기 보다는 깃털만 만지작거리는 것이다. 엥달은 부시 정권 때의 관행을 지적하였고, 마하티르는 조지 소로스와 헤지펀드를 지목한다. 해서, 미국 관계당국이 지난 유가 급등 시에 조사를 하였는데, 나온 게 있었나? 없다. 설사 있어도 분명한 사실은 석유선물거래의 60%를 차지하는 골드만삭스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렇듯 손쉽게 발각되는 일을 할 것이라면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구성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발단이 된 글이 이 글이다. 아무튼 지금도 크루그먼이 이런 태도를 보일 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글 올리자 크루그먼이 사죄를 했다는 기사가 떴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치^^!

   

크루그먼의 굴욕.. 日잃어버린 10년 비판 사과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41516545294683

   

"2005년 기준으로 전체 석유 선물량의 약 3%내외만이 실제 현물거래로 실현될 뿐, 선물거래의 대부분은 계약서상에서만 추진될 뿐 현물인도는 이루어지지 않기에 선물과 현물가격의 가격결정구조는 충분히 분리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선물시장의 투기세력이 선물가격을 상승시켰다면, 실제 수급상황으로 결정되는 현물가격보다 높아져 선·현물 가격간 괴리가 발생하게 되고 곧 시장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으로 수렴하며 하락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현물유가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물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가격결정구조상 실제거래에서도 수요량증가가 공급량증가보다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재 국제유가상승은 투기세력으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석유선물시장에 참가하는 투기세력이 현물시장에도 참여해서 석유를 실제 구입한 후 투기를 목적으로 별도로 보관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 역시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석유라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석유는 튤립이나 일반 귀금속과는 달리 저장이 용이한 물품이 아니라 저장을 위해서 엄청난 고비용을 요구하는 저장시설이 필요하다. "

국제유가와 선물시장의 투기세력과의 연관성;최성희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52385

   

링크된 친구 이야기가 크루그먼보다 훨씬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친구한테 노벨경제학상을 주어야겠다. 왜 재고 이야기를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최성희는 "2005년 기준으로 전체 석유 선물량의 약 3%내외만이 실제 현물거래로 실현될 뿐, 선물거래의 대부분은 계약서상에서만 추진될 뿐 현물인도는 이루어지지 않기에 선물과 현물가격의 가격결정구조는 충분히 분리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고전적인 설명에 불과하다. 오늘날 현물, 선물 거래자들은'합리적 기대가설'에 따른 투자를 하고 있다.

   

비유를 든다. 한국 원화가 역외환(NDF) 시장에서 그 차액만이 거래가 되고, 역외환 시장 비율이 전체 통화거래에 미미하더라도 역외환 시장이 후행지표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실상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한,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 리포트처럼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한, 현물 가격 동향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바로 왝 더 독 효과,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인 게다.

   

더 노골적으로 말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참고자료 중 하나로서 유념하고 있다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보고 투자하는 이들이 전체 투자자들의 극소수일지라도 이에 상관없이 세계 투자자들은 인드라 월드리포트에서 언급하는 달러/엔, 달러/원, 금값, 주식, 채권 가격을 지표로 활용할 것이다. 이 자체가 현물 거래자들 사이에서 영향을 끼치게 되기 마련이다. 선물거래자들이 선물동향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물 동향을 보고, 현물거래자들이 선물 동향을 체크한다, 마치 선물옵션 만기일을 의식하듯이.

   

해서, 여기에 무슨 선물세력이 현물을 사기 위해 저장이 필요한가 이 말이다. 튜울립 사태 때야 정보가 제한적이었던 시기이고, 오늘날처럼 정보가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때와 다른 시기가 아니겠는가.

   

결론적으로 크루그먼은 이론적으로 파산한 케인즈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여기서 조금 애쓴다고 일부 합리적 기대가설을 받아들여서 새로운 케인즈주의를 고심하는 정도 되겠다. 해서, 이 정도면 합리적 기대가설 이론으로 얼마든지 제칠 수 있는 게다.

   

이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이다, 라고 할 수 있다. 맞다. 일시적이다. 해서, 지금 유가가 30달러대에서 간신히 5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또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이는 길어야 일 년 이내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일단 일시적인 한, 대다수 이론가가 상기한 인드라 설명에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유가가 고가를 형성하는 데에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자원민족주의로 석유 공급 감소를 운운하는 것이 아직도 먹혀들어간다고 보는가.

   

"소위 유가거품론. 투기자금이 유가를 끌어올렸고 여기서 거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투기자금은 유가의 장기적 추세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 달러화 약세가 고유가의 원인이란 지적은 맞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2월 기준 유가의 3분의 1 수준은 달러 약세에 따른 단순 인플레이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산유국들이 석유를 팔고 받는 달러가치가 떨어졌으니 당연히 가격을 올려야 된다는 것...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석유는 선물시장에서 사고 약정된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판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소위 `페이퍼 오일`의 가격을 올릴 뿐이다... 거품으로 오른 가격은 거품이 터지는 순간 다시 폭락한다. 대부분 더 크게 떨어진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대부분 언론은 그 뒤 문장을 생략했다.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른 다음 75달러로 추락한다는 것이었다...  석유전문가들 모두가 주장하는 유가의 이론가격이라는 게 있다. 그것은 한계유전의 생산비용을 기초로 한다. 즉 현존하는 유전 중 가장 경쟁력이 없는 유전에서 생산하는 유가의 수준에 약 20% 내외의 `+α`를 얹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한계유전의 생산비용은 배럴당 70달러."

유가전망, 다차원 방정식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376316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예측한 이론 가격 70달러 선보다 한참 낮은 현 가격은? 하방 오버슈팅인 게다. 역시 왝 더 독 효과인 게다. 시장을 움직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하방을 결정하면 모든 조건은 하방으로 조건화되고 이에 따라 가격 변동이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투기세력들은 하방을 더욱 부채질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다시 말해, 투기세력 자체가 하방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하방이든, 상방이든 가격 동향 그 자체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다. 그리고 그 방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투기세력이 만드는 것이다. 해서, 페섹이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원화 투기판에 투기세력이 동참하라고 글을 써서 인드라에게 개망신을 당한 것이다.

   

정리하자. 현물은 오늘날 당장의 필요에 의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거래자가 판단하는 전망에 따라 거래가 된다. 이 전망에는 필연적으로 심리가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 그 심리는 정보에 의해 좌우된다. 그리고 그 정보는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다.

   

"효율시장가설에서 시장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용가능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가격에 반영한다. 그래서 공개된 정보를 이용해 가격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장가격의 움직임은 술취한 사람의 걸음걸이처럼 랜덤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테리 번햄은 그렇게 가격이 적절하게 정보를 반영한다면 주식의 고평가나 저평가는 있을 수 없으니까, 아무리 시장이 과열되고 거품이 끼더라도 주식을 매입하라는 것이냐며 반박하고 있다. 또한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워렌 버핏과 같은 주식갑부는 나올 수 없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저자는 나아가 개인의 의사결정 역시 비합리적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만드는 인간의 유전적 본성을 '도마뱀의 뇌'라고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anaida/130045377110

http://donkeyseewell.tistory.com/42

   

오늘날 금융시장은 '합리적 기대가설'보다 더 이마골로기적으로 변모하였다. 해서, 2002년에 버논 L. 스미스(Vernon L. Smith) 미국,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은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행동경제학을 주류로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행동경제학은 합리적 기대가설의 가정을 붕괴시킨다. 즉,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이성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파충류 두뇌로 투자한다고 보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명하는 대로 투자한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안 그랬던가. 그랬다. 하지만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다. WSJ나 뉴욕타임즈에서 나오는 보고서는 이성적이었다. 그러나 인터넷 발달 이후 등장한 인터넷 보고서는 이전 보고서와 달리 보다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고 해야 할까?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1960년대까지만 해도 티브이 등 언론매체가 인간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로는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나온다. 왜? 인간은 어린 시절에 대부분의 학습 구조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티브이 등은 1960년대 틴에이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그들이 성인이 되는 1970년대부터 동향이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십대 시절에 인터넷을 겪은 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인터넷 영향력이 좌지우지되는 것이다.

   

해서, 핵심은 무엇인가. 전망이고, 정보다. 하여,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지난 1970년대처럼 유가 폭등을 일으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면 현물거래자는 물론이요, 선물거래자들은 당장 손해가 막심한 듯 보여도 저장탱크를 더 사고, 원유를 사서 보관할 것이다. 그 이상의 수익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였기에 원유가는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가 적정가 아래로 크게 폭락한 것이다. 이 역시 상승할 때처럼 국제유태자본이 당분간 하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정보 때문이다.

   

예서, 인드라가 이론적인 문제 제기 하나 한다. 신자유주의자들은 1973년 원유가가 3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된 것을 공급 면에서 음의 자극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전례가 없는 사건이었다.

   

"1861년부터 1957년까지의 통계에서 이같은 관계가 일반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곧 이 때까지의 경기변동은 대부분 총수요의 변동에 기인한 것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설사 총공급에 다소간의 변화가 있었다 하더라도, 총수요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 물가와 실업률간에는 항상 음의 관계가 나타난 것이다. 이전의 경기변동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총공급의 변화로 인한 경기변동이 나타난 것은 1973년 10월의 석유파동 때였다. 제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이전까지 배럴 당 3달러 선이었던 원유가격이 그 해 말에는 12달러에 육박하면서 거의 모든 제품의 생산비가 일제히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재화의 총공급곡선은 좌측으로 하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총공급곡선이 동시에 좌측으로 이동한 경우는 거의 전례가 없었고, 그에 따라 물가와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불황이 세계를 강타하였다... 사람들이 물가상승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rational expectation)'를 형성하여 인플레이션율을 정확히 예상한다면, 물가가 올라도 상대가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따라서 기업들도 생산을 늘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총수요 확대정책은 장기적으로는 물가만 상승시킬 뿐 생산량의 증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총수요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수요확대정책은 사람들이 미처 합리적인 기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단기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형성되고 나면 물가만 상승할 뿐 실업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301&eid=XVhHePpPeejrIkYqMqArdPLtWwjZmay0&qb=7ZWp66as7KCB6riw64yA6rCA7ISkIOyEneycoA==&enc=utf8&pid=fPLCasoi5TwsssWGUl8sss--128789&sid=SeNkA3JT40kAAASJUHQ

   

공급 면에 주안점을 둔 것은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원유가가 4배로 뛰었고, 감산은 가격을 올리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한다면, 석유 결제가 달러로 결제된다 함은 그간 유통된 달러보다 4배 정도 세계에 유통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달러 가격이 유지된다면 이는 새로운 화폐 공급을 창출한 셈이다^^! 지난 시기에는 금에 연동되었기에 달러 투입이 제한된 반면 원유 달러 결제와 원유가 인상으로 달러를 필요한 만큼 발행할 수 있었다. 달러 부족은 더 이상 없다!!! 단지 인플레이션이 우려될 뿐^^! 인플레이션? 스태크플레이션?

   

국제유태자본의 관심사는 케인즈가 아부한 대로 금에 의존하지 않는 관리통화제도에 있었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금융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금본위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져야 했다. 그렇다면 왜 빅터 로스차일드는 브레튼우즈 체제를 만들었는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볼세비키여서? 숭고한 공산주의 이념 때문에? 아니다. 당장 시급했던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전쟁 이전부터 독일과 일본에 투자했던 자산을 보호하고, 불리기 위함이었지만, 중장기적인 세계 전략으로서도 서유럽과 일본까지만 영역을 두는 것이 당대 국제유태자본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럽, 일본이 안정궤도에 올라서자 더 이상 브레튼우즈 체제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비유를 들자. 강진랜드라는 도박장이 있다. 고객이 돈을 들고 오면 강진랜드는 도박장 칩으로 교환해준다. 고객들은 이 칩으로 도박장이 고용한 딜러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처음에는 딜러가 늘 이긴다. 그러나 자꾸 돈을 잃던 고객들 중 일부가 절치부심한 기술로 마침내 딜러를 이기는 일이 발생한다. 돈을 많이 잃다 보니 강원랜드는 고객들의 현금 반환 요구를 응하지 못해 결국 부도를 내고 만다. 이것이 그간의 교과서적인 브레튼우즈 붕괴 이유다.

   

그렇다면 다른 설명은 없을까. 인드라 식 설명이 있다. 강진랜드라는 도박장이 있다. 강진랜드는 내건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돈세탁이 목적이었다. 순진한 고객들이 가끔 와서 돈 잃고 간다. 좋은 일이다. 부수입이다. 하지만 진정한 수입은 모나코 몬테카를로 도박장의 존재 이유와 같다. 돈세탁! 방식은 간단하다. 딜러가 따거나, 잃어주면 된다. 영화 007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동북아의 큰손, 김정일 장남 프린스가 도박장이 있는 마카오에 있는 것도 잘 생각볼 일이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이한영이 피살된 것은 김정남 때문이 아니라 이한영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으로 본다. 인드라가 볼 때, 이한영이 평양 오렌지족으로서 당대 국제유태자본의 한반도 전략에 어긋날 정도로 촐랑댄 듯싶다.)

   

강진랜드 사업은 번성했다. 이제 사업영역을 확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강진랜드 지분을 지닌 주주들의 원성이 높다. 왜? 각종 제한 때문에 갈수록 수익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예서, 소액주주란 대주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분이 낮을 뿐이며, 지분 싸움을 할 정도의 지위라는 점에서 일반인을 지칭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분을 지닌 소액 주주들이 강진랜드 대주주 이해를 따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액 주주의 이익을 보장할 때뿐이다. 해서, 소액 주주와 대주주의 이해가 달리 나타나자 지분을 소유한 소액 주주들은 달리 행동했다. 소액주주들은 담합하여 유로존이란 카르텔을 형성한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한꺼번에 현금 환불 요청을 한 것이다. 대체로 도박장은 평균 환금률에 따라 현금을 일정 비율로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유로존이 일시에 요청하니 강진랜드는 큰 혼란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강진랜드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대상이 되어 경영권 교체가 가시화된다.

   

강진랜드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했다. 하나, 유로존의 수익을 보장해야 할 것.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현금화 비율을 크게 낮추어야 했다. 그렇다고 강진랜드 도박장 승률을 떨어뜨리는 것은 하책이다. 승률을 높게 가져가면서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이 등장해야 했다. 그 방안이란? 고객에게 현금 대신 교통 패스권을 나눠주는 것이다. 70년대식으로는 회수권이라고도 부른다. 회수권으로 말미암아 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를 통해 강진랜드 자본은 안정적이 되었다. 딜러의 승패 여부와 상관이 없다. 어떤 돌발 변수도 없어졌다. 일단 고객이 돈을 예탁하면 아무도 찾아가지 않게 되었다. 무이자로 예치된 돈으로 유로존과 대주주는 마음껏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좀 더 수익률을 추구하다 보니 빛도 자산임을 알게 되었다. 고교 상업 교과서만 공부하더라도 알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빚을 지면 질수록 공돈이 굴러들어온다는 것이다. 회수권으로는 문제가 있었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회수권 가격을 크게 올리니 불만이 쏟아져서 무한정 올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해서, 교통 패스권과 함께 토지 및 주택에 눈을 돌린 것이다. 그리고 이제 탄소세로 나아가는 것이다. 강진랜드 입장료, 혹은 수수료를 올리는 기획은 무궁무진하다. 수수료를 올린만큼 승률 또한 더 보장해준다면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물 부족을 일으켜서 물 수수료를 매기면 될 것이며, 청정 공기 수수료를 매길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고객은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도박으로 탕진하면서 강진랜드가 준비한 교통카드와 식당과 숙소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들은 강진랜드더러 현금을 달라고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설사 돈을 다 잃더라도 강진랜드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개평이라도 얻을 궁리나 하는 기생충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가상세계인 강진랜드로 대체되는 것이다.

   

   

연금술사:

음모론이 아닌, 학으로서,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고, 황당하게 생각해서 믿지 않는 것들을, 논조 있고, 토대 있는 이야기로 설득을 시키는 데에 국제 유태자본론에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이 학으로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금술사님이 잘 정리해주셨다. 바로 그렇다. 그와 같은 작업을 인드라는 재구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금술사:

음모론을 처음 접한 이들의 반응을 신비롭다, 황당하다. 무섭다.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 유태자본은 인류의 역사 과정의 일부이며, 마치 몽고인들이 기마민족으로서 세계를 지배한 것과 마찬가지 맥락으로, 현대 경제의 중추인 금융을 다뤄, 세계적인 제국을 만든 한 족속이 어떻게 지배를 하는가, 구조와 역사에 대해 다뤄보는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INDRA:

동의한다. 해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은 국제금융자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금술사님과 인드라의 공통점은 사태를 객관화시키는 데에 있다.

   

연금술사: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효과입니다. 쉽게 말해서, 제가 던지는 이슈 중의 일부를 인드라님이 유태자본론의 논지로 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던지는 논지를 유태자본론의 논지로 삼기도 합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유태자본론이 더욱 설득력 있고, 탄탄해 질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네트워크상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이 옳게 보고 있다. 만일 인드라가 나홀로 논지를 전개했다면 이만큼의 반향이 있을까? 아니다. 사방에서 날라오는 불의의 기습적인 질문에 대해 국제유태자본론 논지를 유지하면서 답변하는 것은 그 자체 매우 위험한 모험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유지되어왔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 학으로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사례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도 국제유태자본론 입장에서 답변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겠지만 말이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이 사이트를 통해, 인류 역사와 인간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할 수 있어 재밌습니다. 사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우주선을 탄다. 그래도, 우리의 본연의 모습은 원시시대에 사냥하던 그 모습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때문에 예전에 어느 지배자들이 해왔던 방식대로, 빌더버그나 300인 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INDRA:

동의한다. 인드라는 원시 인류에 비해 현생 인류가 특별히 뛰어나다는 증거를 손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약점은 고스란히 지닌 채 원시 인류가 가지지 못한 장점을 현생 인류가 소유하고 있되 그로 인해 원시 인류가 가졌던 장점을 잃어버려 셈셈인 게다.

   

연금술사:

폴 볼커를 보면, 오바마 경제 고문으로 가있을 겁니다. 정확한 지위는 생각 안 나지만.. 볼커와 데이비드 록펠러는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자리에서 함께 일한 적이 많고... 볼커가 이자율을 올려서, 제3세계 채무 위기를 만들어 내고, 헐값에 원자재들이 팔려나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 시기에 아마, 데이비드 록펠러가 남미 관련해서, 어떤 고문 자리에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이 정확한 증거는 없으니...

   

INDRA:

굳이 세부적인 데에 파묻힐 이유는 없다. 큰 그림과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전문 분야만 파악하면 될 일이다.

   

연금술사:

추론상으로 볼 때, 폴 볼커와 데이비드 록펠러는 고문역이고, 실무진으로 가이스너 등이 있다고 봅니다. 가이스너 다음에 누가 실무진으로 올지 눈 여겨 봐야 할 것이고, 나중에 가이스너가 볼커와 같은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볼커를 보면, 고문-실무진 관계라고 보입니다.

   

INDRA:

그렇다면 루빈이 섭섭하지 않을까? 인드라가 볼 때는 폴 볼커는 고문역도 아니고, 거의 은퇴한 것으로 본다. 님이 말씀한 고문역으로는 오히려 루빈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오늘날 오바마 진영은 클린턴 사단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있을 정도이니 루빈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해서, 인드라는 루빈 - 가이스너로 보고 있다. 폴 볼커가 어쩌다 관여한다면 루빈에게 말하지, 가이스너에게 말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연금술사:

하고, 재미난 것을 발견했는데, 2008년 emergency economic stablization act가 통과되고 난 이후, 주식시장이 왕창 폭락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9월~10월 경. 물론, 리만 브라더스 파산과 여러 가지가 겹치겠지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법은 아마 TARP와 관련한 것인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INDRA:

재미있는 발견이다. 경제안정책이 오히려 주식시장 폭락을 부르는 것은 '합리적 기대가설'을 웅변하는 사례로 보인다. 물론 그 이후 주식시장은 이성보다 감성이 지배하는, 파충류들의 주식투자 장세가 지속되었고.

   

연금술사:

해서, 금융 위기는 사실 심리 위기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금융위기라고 믿는 순간, 금융 위기가 되는 것이며, 은행이 위험하다고 믿는 순간, 은행이 망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금융 위기는 미디어가 떠벌리는 허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해서, 충격과 공포로 인간을 다스리는 것이며, 전쟁과 금융 위기라고 예전에 얘기한 적 있습니다.

   

INDRA:

옳다. 심리 위기다. 왜? 오늘날 신용체제가 이마골로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칠팔십년대만 하더라도 '합리적 기대가설'이 통용될 만큼 금융 소식은 월스트리트 저널지, 파이낸셜타임즈 등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유포된 구십 년대 이후에는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그 내용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미네르바처럼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문건이 보다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대중은 일일이 골드만삭스 리포트를 보고서 투자하지 않는다. 또한 미네르바 글을 모두 다 읽는 것도 아니다. 단지 골드만삭스가 이번에 유가 이백달러를 요구했다네? 이것이 전부다. 골드만삭스가 유가 이백달러까지 갔다가 내려갈 것이라는 대목을 생략한다. 극소수를 제외한 이들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세밀히 검토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마골로기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를 단지 미디어가 떠들어대는 허상이다, 라고만 하면 여러 모로 반론의 여지가 많다. 특히 경제학 기초를 중시하는 이들은 심리에 좌우된다는 데에 경제학 기초가 붕괴하지나 않을까 두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경제학이 성립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심리에도 불구하고 집단적인 움직임은 마치 사물의 움직임처럼 작동해서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예서, 중요한 것은 개인 심리와 사회 심리다. 비판적 이론은 사회 심리도 역시 조종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님은 이에 동의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경제학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하는 때가 멀지 않은 듯싶다. 해서, 노벨경제학상은 지속적으로 인간 심리와 결합한 경제학 경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연금술사: 

하고. 농업의 대형화 부분은 한국이 준선진국 임에 불구하고, 대규모 영농기업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신기하므로, 아마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몬산토와 같은 기업들인데, 농업 시장이 개방되면, 몬산토나, 스위스 기업(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가 만드는 종자들이 보급되어, 종자 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해서, 종자를 독점하고, 유전자 조작으로 여기에 이상한 성분을 첨가하면,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INDRA:

스위스 신젠타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1996년 12월 2일, 노바티스(Novatis)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노바티스는 작물보호와 종묘의 두 사업부를, 아스트라 제네카는 농약 사업부를 각각 모 기업에서 분리한 후 분사된 세 사업부를 합병 함으로써 년간 매출액 8조 4천억에 달하는 세계최초의 농업 전문 기업 신젠타(Syngenta)가 탄생하였습니다. 이어 2000년 11월 13일에는 스위스를 비롯하여 런던, 뉴욕, 스톡홀롬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상장회사로 등록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거쳐 2001년 1월 1일부터 신젠타 코리아(주)와 신젠타 종묘(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양사 합병의 시너지 효과는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작물보호와 종묘사업만을 전담하게 하였으며 사업규모에 있어서도 작물 보호 사업에서는 세계 1위, 종묘 사업에서는 세계 3위의 자리 매김을 가능케 하였습니다."http://www.syngenta.co.kr/company/syn.asp

   

현재도 몬산토, 신젠타 등이 국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기업들이 점차 이들 기업들에 합병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농업의 규모화를 하려면 재벌이 하면 재벌이 농업까지 장악한다고 비난받을 터, 그렇다면 농업공사를 만들어서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바로 이전 글에서 인드라가 언급한 시나리오인 게다. 대항논리로 만든 후에 철저히 부실화시킨 뒤 민영화되어 초국적 자본에 합병되는 각본인 게다.

    

유전자 조작도 문제이거니와 유전자 조작으로 이상한 것을 넣었는지 모른다는 그 불안감을 이용하면 가격 폭등을 일으킬 수가 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업체에 대한 악선전을 해버리면 손쉽게 시장을 독점하게 된다.

   

연금술사:

농사를 직접 짓는 것 보다는 종자를 팔아서, 돈 뽑아먹는 것이 더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삼성보다는 퀼컴이 돈을 더 버는 이치이겠지요. 해서, 몬산토와 같은 유전자 조작, 종자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INDRA:

농사를 직접 짓는 것 보다는 종자를 팔아서, 종자를 파는 것보다는 종자를 파는 국제유태자본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연금술사: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나라를 세운 것은 사실 여불위라는 상인이고, 진시황은 그의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대상인 여불위는 고대 중국 통일 왕조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세계 정부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볼 때 피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인 듯합니다. 하지만 진나라가 진시황 이후, 허무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보면, 역사는 생각 이상으로 역동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전체주의 정부를 세우더라도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기마민족 몽고인이 세계를 지배했던 것은 농경경제에 땅이 경제의 중심인 시절, 땅을 차지하는 전투에 있어. 다른 민족에 우위가 있었던 것이며... 산업 시대에 핵심인 금융에 우위가 있는 유태인들이 세계를 지배하려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시대와 다를 바가 없는 맥락인 것입니다.

   

INDRA:

진이 법치주의에 입각해서 당대에 매우 혁신적인 중앙집권제를 실시했다. 이것이 진의 붕괴를 재촉한 것은 아닐까. 봉건제에 익숙해있던 시대에 관리를 각 지역에 파견하였으니 반작용이 강했으리라 추론할 수 있다. 유방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전의 시대(요순시대?)로 되돌아간다는 정치 선전이 먹혀서 가능했던 것이지 않을까.

   

몽고 징기스칸이 세계를 제패한 배경에도 당대 기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몽고 초원지대에서 인구 변동이 일정했다. 기후가 온난하면 먹을거리가 풍족하기에 인구가 크게 는다. 이때 부족들은 통합되지 않고 분열하여 약탈경제에 의존하며 산다. 인간이 견디기 매우 열악한 조건이 되면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몽고 각 부족들은 하나로 통합하기 시작한다. 이때 징기스칸처럼 밑바닥에서 치고 올라온 자가 리더가 되어 중국에 진출한다. 그리고 오랜 지배생활은 그들을 지배자로 이끌었던 장점을 모두 없애고 오직 단점만 남아 멸망을 재촉한다. 해서, 그들은 다시 빈 몸으로 몽고 초원지대로 돌아간다.

   

유태인들이 독한 마음을 품고 금융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까지 돌이켜 볼 때 다음과 같이 정식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가혹한 생존 조건하에서 구성된 집단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그 질서는 다시 새롭게 가혹한 생존 조건을 만들어낸다. 하여, 또 다른 집단이 등장하여 구 집단을 대체한다.

   

연금술사: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론은 인드라님이 주체이지만, 인드라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의 의견과 정보를 그들이 던지는 논지를 종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고, 질문 답변 형식으로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되는 것이며... 그 목적은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두려워하고, 말이 안 된다고 치부하기 보다는, 사실로서 인정하며, 이것을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권위 있는 이론의 위치로 올려놓는데 있겠습니다. 사실 질문답변 형식은 예전부터 많이 써오던 방식 아니겠습니까? 해서 우리는 비행기를 타지만, 마음은 아직 돌도끼로 사냥 중인 것입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민주주의가 아니라, 족장정치를 하며, 사람들은 믿고, 의지하고픈 본능을 가집니다.

   

INDRA:

잘 정리하셨다. 말씀 그대로다. 다만 족장정치가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닌가^^! 족장은 장로, 고문, 촌장, 유지이다. 이를 원형으로 로마 원로원이 탄생하였고, 로마 원로원을 본 뜬 식민지 총독기구가 영국에서 설립되었고, 이 식민지 총독기구에서 영국 의회가 등장한 것이 아니겠는가^^! 다르지 않다.

   

연금술사:

해서, 세계정부는 오늘날의 과학기술과 그로 인한 경제의 통합을 감안할 때, 인류 역사의 한 과정이며, 그것이 완벽하고, 완전한 결정판이 아닌... 인류 역사 여느 한 순간에 있었던, 제국과 다름없이...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구축한 제국은 단순히 정복하여 세운 것이 아닌,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운 것입니다. 단순히 정복자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한 지배자들의 체제는 오래갑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도 오래 남습니다. 또한 잘 갖춰진 시스템은 지배자만 달리할 뿐. 내부적으로 지배자의 교체만 있을 뿐... 계속 시스템 자체는 유지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이 구축한 세계 정부 시스템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대체되지만, 그들이 만든 지배의 틀은 그대로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습니다.

   

INDRA:

물론 그렇다. 해서, 인드라가 늘 강조하기를, 국제유태자본 역시 역사 안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맞다. 시스템이다. 동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체념할 일이 아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가 없다. 무너진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지금은 결코 무너지리라 보지 않는 이들이 절대 다수이기 때문이다. 해서, 세력이 대체된다고 하여 거의 변화가 없어보여도 교체가 중요하다. 일단 바뀌면 초기에는 그 변화가 매우 느리다가 갈수록 탄력이 붙어 변화하기 마련이다. 해서, 현행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고, 등장하는 것이다.

   

연금술사:

해서, 쉽게 말하면, RFID기술을 통제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유태자본을 없애고 일어난 다른 지배자들도 그 기술을 지배하는 도구로서 계속 이용하는 것입니다. 해서, 그들은 통제되는 공산사회를 목표로 하지만, 그 전환에는 시간도 걸릴 뿐더러,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며, 천천히 세대 간에 교체 속에 이뤄지며... 사람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히틀러와 같이 국민들의 호감을 사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윤 동기라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장점을 공산주의는 가지지 못하므로, 완전한 공산사회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할수록, 공산사회로 가는 경향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이런 것들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INDRA:

지금 연금술사님의 말씀은 사회주의 논쟁에서 기술결정주의라고 부르는 주장이다. 기술 혁신이 자동적으로 공산사회로 이끌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그다지 동의하는 편이 아니다. 시온의정서에서 동의하는 대목이 있는데, 과학기술 분야에만 진보가 있을 뿐, 그 외의 분야에서 절대적 진보가 있는지는 모른다. 십년 전보다 오늘날이 기술 혁신이 얼마나 되었던가. 그럼에도 과연 오늘날 사회가 십년 전보다 더 나은 사회일까? 상대적이라고 본다. 역사적으로 기술 우위가 권력을 장악하는 핵심이라고 볼 수 없다.

   

로스차일드가 무슨 기술이 있었던가. 없었다. 그가 보유한 능력이란 것은 오직 사회 심리에 탁월하였으며, 특히 권력자의 심중을 잘 읽어내었고, 돈의 흐름에 가장 민감했을 뿐이다. 돈이 있으면 기술을 살 수 있다. 반면 기술이 있는데 돈이 없으면 굶어죽는다. 돈이 있으면 예술을 살 수 있다. 반면 예술이 있는데 돈이 없으면 굶어죽는다. 이제 돈이 있으면 종교도 사고, 정당도 사고, 혁명도 사고, 쿠테타도 사는 시대이다.  

   

연금술사:

해서, IT버블을 만들어... 사람들을 IT 투자로 유도하고, 보급시키고... 재생에너지 버블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통제 가능한 에너지 투자로 유도하고, 이 시스템을 보급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신자유주의로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를 만들어, 양극화를 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는 쓰레기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사회주의 지지계층 지식계층을 만든 후, 이를 서서히 공산주의 체제로 돌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몇 개의 대형 펀드가 세상의 중요한 것들을 움직이게 되는 경제 시스템이 된다면, 그 몇 개 대형 펀드만 국유화하면 바로 공산주의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그들은 사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그런 심오한 철학과 사상을 지닌 이들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지배하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니잖습니까? 해서, ICE라는 사설 거래소가 세상 모든 거래를 도맡아 하게 되는 세상을 그 중간단계로서 꿈꾸는 것입니다. 몬산토가 모든 세상의 종자를 만드는 세상을... 몇 개의 금융 기관이 사람들의 집, 의료, 소비에 필요한 돈들을 공급하며, 그들이 가진 재산의 대부분은 은행으로 부터 빌린 것이며... 몇 개의 유통업체가 제조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는... 그리고 이를 몇 개의 대형 펀드와 금융기관이 이런 회사들을 지배하는 세상을 그 중간 단계로서 꿈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밑으로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세력들을 한껏 키운 후에, 사회주의로의 전환을 서서히 시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고도자본주의가 되어야, 사회주의하기 더 쉬운 것이라고 맑스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해서, 우리 유태자본은 엄청나게 생각이 심오하고, 복잡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소설한 편을 써야, 그 큰 의도를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해도, 쉽게 믿지 못할... 하지만, 생산관계가 변하게 되면, 지배 방식도 지배 계급도 변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사상, 문화도 변화하게 됩니다. 해서 애니 매트릭스 세컨드 르네상스를 보면 로봇-인간이 나옵니다.

   

INDRA:

님의 이야기에서 유대인 혁명가였던 베른슈타인을 떠올린다. 보어전쟁에서 등장한 인권 문제로 인해 영국 자유당이 쑥밭이 되고, 노동당이 급부상하게 된다. 인드라는 이를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에서 작동시켰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독일로도 이어져 베른슈타인의 수정사회주의가 대세를 형성하게 되어 오늘날까지 독일 사회민주당을 움직이는 원리가 된다. 그들은 이미 백 년 전에 시온의정서를 생산해내었다. 그것이 위서이든, 진서이든 상관없이 님이 말한 시스템이 고스란히 구현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 그 물적 조건으로 인하여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킬 주체가 구질서를 대체하는 데에 보다 쉬울 것이다. 그러나 자동적인 것이 아니다.

   

연금술사:

농경사회는 봉건제도를 기반으로 한 사회입니다. 조금 발달하면 중앙집권...하지만 왕을 중심으로 세력이 있는 가문들이 지방의 생산지인 땅을 지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지배자인 이유는 이런 생산 시스템을 유지하는 체계의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업사회가 되면, 왕과 귀족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산업 자본가들, 봉건 영주에서 산업자본가로 변신하거나.. 새로이 재산을 모은 사람들이 세력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 사회는 생산성이 뛰어나서, 소비를 해야, 이익을 얻으므로, 만인들이 동등하다. 라는 모토를 내세웠습니다. 해서 등장한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하지만 사실상은 봉건제도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실질적인 체계를 가진 것입니다. 해서, 이러한 산업 자본들에 돈을 대주는 유태자본이 왕의 자리를 먹게 된 것입니다. 사실 봉건시대의 왕은 굶주린 유목민족들이 쳐들어와 왕족을 해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되었는데, 봉건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이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서, 굶주린 유목민이 농경민을 지배하고, 왕이 되었다가, 방심하여, 다른 굶주린 유목민에게 정복당하는 역사가 수천 년간 반복된 것입니다. 이븐 할든 역사서설에 나오지 않습니까? 해서, 산업 사회라는 새로운 생산 체계가 등장하자, 왕 시스템이 약화되고, 산업자본에 돈을 꿔주는 금융자본, 유태자본이 진짜 왕으로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INDRA: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의 진정한 목적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대의제 민주주의에 관한 교과서를 진지하게 검토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그 자체 국제유태자본의 권력 집중을 위한 도구이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정치권력의 제한에 총력을 기울인다. 임기를 갈수록 제한하고, 권한을 빼앗는다. 그러다가 국제유태자본은 정치권력을 보다 활용하고자 하면 루즈벨트처럼 네 번이나 연임을 시켜서라도 권력 임기를 연장시키고, 권한을 강화시킨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은 파리 콤뮨이나 아옌데 정권처럼 자신들의 영향권 바깥에서 일어나는 민주주의 운동에는 단호하게 처단하여 아예 학살해버리고 씨를 말려버린다.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조종하는 정치단체들을 좌우로 놓고 자신의 영향권 바깥으로 가면 극우다, 극좌다 해서 배격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극우나 극좌 대부분 조직 역시 국제유태자본에서 자유로운가 의심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여,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 자체가 국제유태자본의 손바닥인 게다.

   

연금술사:

해서, 그들은 이러한 역사가 굴러가는 맥락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서, 자기들은 숫자상으로 불리하기에, 앵글로색슨 왕가와 손잡고, 함께 일을 했습니다. 권위가 있는 그룹들이 말해야, 사람들은 신성시 여기지... 이자놀이 하는 더러운 자기들 말을 사람들이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업 사회가 커질수록, 그들의 힘은 더욱 커지고... 그들은 급기야, 사회 체제의 전환을 꾀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그것을 가속화시키기로 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오만일까요? 마치 왕이지만, 산업화를 꾀하는 계몽 군주와 같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이 새로운 체제가 오면 옛날 왕처럼 밀려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내놓은 고육지책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산 체제가 오면, 새로운 지배계급과 새로운 룰, 사상이 생겨납니다. 해서, 금융 자본의 중심에 있는 그들이 그 때에도 필요할 까요? 영국 왕실처럼 될까요? 해서, 애니 매트릭스의 세컨드 르네상스를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인간-로봇이 있고, 로봇이 나중에는 모든 것을 다 생산합니다. 그러고 보니, 인간은 생산 과정에 필요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로봇들의 인식은 우리는 동등하다는 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지만, 로봇이 중요한 생산도구 중에 하나인 인간은, 이를 억압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산 체제인 로봇은 인간보다 우월했습니다. 결국, 인간과 로봇 간에 갈등은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고, 인간은 로봇보다 열등한 존재였기에 집니다.  해서 새로운 생산 시스템인 로봇 왕국이 탄생합니다. 이전에는 불필요한 생산 계급 인간이 로봇을 지배하였지만, 이러한 모순적 관계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그들의 형상대로 로봇을 만들었지만, 로봇은 이를 거부하고, 벌레의 형상대로 자신들을 바꿉니다.(아마 이게 더 자연스럽고,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도)해서, 조금 이 주제와 다른 것은 적들 간에 공생적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다룬 것입니다.(매트릭스의 탄생) 어쨌거나, 이 이야기는 결국, 생산관계와 이를 유지하는 위계체계에 대한 얘기입니다. 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자본의 혁명에 의한 사회주의를 새우려는, 그들은 자기모순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마치 로봇을 개발하였지만, 생산관계의 모순에 의해, 창조자가 창조물에게 제거 당하는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해서, 이런 역사의 수레바퀴를 잘 이해하는 그들의 고육지책이 바로, 세계정부 수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사실 이런 게 아닐 수도 있죠. 사실 더 단순하게 인간적인 욕망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하지만, 항상 모든 것을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고, 교묘하게, 쇼를 만들어, 정말 그럴 사한 소설 한편을 만들어 내며, 활동하는 그들이기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쨌거나, 궁금한 것은 매트릭스를 보면, 사실 정(인간왕국)-반(기계왕국)-합(네오로 인해, 함께 공존하는 사회) 이라는 헤겔철학이 나옵니다. 해서, 저는 이쪽분야 에 전문지식이 없기에, 인드라님에게 좀 특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쪽에 영향을 받았을까? 왜 제작자는 이런 메시지...를 담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해서, 맑스도 헤겔철학의 영향을 받았다지 않습니까?

   

INDRA:

물론 그 담론은 헤겔 철학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그와 관련된 논의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이 담론은 국제유태자본이 근래 유포시키는 논의로 인드라는 평가하기 때문이다. 즉, 인드라는 이 논의를 베리칩 유포를 위해 담론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유태자본은 이미 찬반양론 모두에 자신의 사람들을 심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헐리웃 영화를 통해 온갖 기괴한 형상의 인간들을 내보내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향후 로보캅과 같은, 육백만 불의 사나이와 같은, 소머즈와 같은 인간들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인공 팔, 인공 다리, 인공 눈, 인공 장기를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 내부에 베리칩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혹은 국제유태자본은 아예 베리칩이 있다고 까발릴 수도 있다. 그 어떤 것이든, 국제유태자본은 분명 이들을 중심으로 기존 인간들을 비판하는 관점을 형성할 것이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이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 그러나 논란의 확산이 곧 국제유태자본이 바라는 바라고 본다. 해서, 인드라는 이 논쟁에 대해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준비하기 전에는 이 논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예서, 전복적인 상상력이란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엿을 먹이는 것이다. 그러자면 로봇을 대체하는 것이어야 한다. 로봇이란 상상력을 깡그리 날려버리는 것이다.

   

연금술사:

해서, 제가 생각해본 유태자본론의 방법론은... 일방향 채널이 아닌, 다방향 채널로서, 문답형식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서,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목적은 단순히, 망상, 두려움, 오컬트적인 상황에 있는 이런 논제를 좀 더 위에 언급한 방법을 통해, 조금 더 권위가 있고, 탄탄한 논지를 만드는 데에 있다 하겠습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인류의 거대한 역사 수레바퀴 과정에 있는 유태자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전망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객관적인 진실을 봐야, 그것이 극복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들의 의도도 역사 속에 있는 여느 다른 정복자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흥미 위주, 오컬트적인 주장들을 믿지 않는 것은 그럴싸한 논지와 권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해서, 지금까지의 음모이론이 일 방향, 오컬트적인 부분에서 못 벗어났다면, 인드라님의 블로그는 다 방향, 객관화된 논리를 추구하는데 있다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게 실질적으로 쓸모없긴 해도, 또 있으면 의욕도 돋고 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드는 데에 있다 하겠습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인류의 거대한 역사 수레바퀴 과정에 있는 유태자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전망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INDRA:

그렇다. 인드라만 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작동되는 것이 아니다. 연금술사님과 같은 분이 함께 참여할 때 국제유태자본론이 굴러간다. 더 냉정하게 말한다면, 인드라와 연금술사님이라는 두 축으로 굴러간다면 국제유태자본론은 굴러가되, 이내 한계를 보일 것이다. 인드라와 연금술사, 인드라와 샤를다르, 인드라와 사비트르, 인드라와 부르스... 이러한 다중적 관계 이외에 카페에서 이제까지 인드라 중심이었던 데서 서로가 또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  맺어가는 관계 속에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움직이고 있다. 바로 이 점에서 님의 말씀대로 국제유태자본론이 음모론을 넘어서서 세계를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드러내게 하는 이론으로서 성립 가능한 것이다. 긴 글 수고하셨다.

   

   

Dragon RIder:

안녕하세요? 정모 같은 것 안 하나요? 인드라님이 어떻게 생기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궁금한 내용들도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가끔 하는 것이 어떨지요... 유태자본 끄나풀 떨거지들도 따라서 나오면..... 그놈들도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좀 하고..ㅎㅎ

http://cafe.naver.com/ijcapital/1876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마음은 알 듯싶다. 그러나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미팅 나가서 혹시나 했다가 역시라고 말이다. 정모도 혹시했다가 역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정모는 없다. 여러 회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정모는 회원들을 둘로 분리시킨다. 정모 참여한 회원과 안 한 회원. 해서, 안 하느니만도 못하다. 인드라는 오프라인 만남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하고자 한다면,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소모임을 가지면 된다. 그러나 정모는 없다. 인드라는 님의 그리운 마음만을 간직하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조르바: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쪽지로 인사드리는 조르바입니다. 개인적인 사소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비밀로 해주세요. 인드라님 전 솔직히 기독교인 카페 회원님들의 요즘 모습들이 싫습니다. 왠지 카페 전체를 장악하려고 자기들끼리의 스크럼을 짜면서 장벽을 치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저만 그런 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떠나라 하시면 떠나겠습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INDRA:

글 감사드린다. 하하. 네. 인드라야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왜 떠나나^^! 몇  분의 작전세력들이 기독교 대 반기독교 구도를 만들어내는 데에 다른 분들이 말려들어서 그런 듯한데... 카페하면 다 이런 일 필연적으로 겪는다. 인격 수련으로 여기시면 문제가 없을 것같다. 이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와있다. 심심한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 세력(?)도 와있는 것이다. 해서, 서로 의심할 것 없이 물이 흐르듯 흘러가는 대로 보면 된다. 인드라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조르바:

사실 카페 활동이 첨 입니다ㅋㅋ 제가 숲속에서 헤매이고 있었구나 라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어 주시니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숲을 보자. 슝~~

   

INDRA:

^!^ 덧셈만 해도 부족한 세상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leons :

"경제 부분에 대해서는 무척 식견이 있으신 것만은 분명합니다. 다만, 전체 정보에 대해서 다 아는 듯 말하는 부분이 있어서, (요 근래 동물 보호 단체 관련해서 속된 말로 따귀 10대 맞겠다..) 약간의 오류를 보이셨죠.. 그리고 블로그에 추가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 놓으셨더라구요….일종의 자기 방어처럼 보입니다.. 물론 이번 경우 말고도 따귀 많이 맞겠다는 말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하면 국제 유태 자본을 이겨낼까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쓰거나 읽지만, 국제유태자본론의 개척자로서 인드라님은 이것이 하나의 경제를 분석하고, 돈을 벌어다 주는… 때로는 순응해서 살아가는 것, 뭔가 비밀을 찾아 여기까지 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국제자본에 속박 되지 않은 1%의 사람이다, 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주고, 약간의 떡 부스러기를 얻어먹는 것에 만족 하게 만드는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인드라님께...(국제 유태자본 연구회의 성격은?)

http://cafe.naver.com/ijcapital/2013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연이 되어 나마스테님을 후일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인드라가 나마스테님에게 오히려 고맙다는 말씀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님의 논리대로 하면,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한국 요원으로서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을 알리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 대한 담당을 맡고 있어 인드라 말대로 하면 주식 분야 등에서 돈을 벌 수 있다. 그렇다면 경제 분야와 달리 최근 동물보호운동과 관련해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하나, 동물보호운동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둘, 기존의 동물보호운동조직인 페타나 카라를 대체하는 새로운 운동조직을 국제적으로 조직하고, 이를 한국에서부터 조직하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이다. 특히 인드라가 나마스테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향후 나마스테님이 잉그리드 뉴커크 이상의 국제적인 동물보호운동 지도자로서 등장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생소한 문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인드라처럼 옛날 문청이었던 사람은 생소한 문체, 독특한 문체 이런 말을 들으면 상대가 비난으로 하더라도 오히려 칭찬으로 듣는다. 진심이다. 고맙다.

   

그리고 과거 인드라 글을 보면, 평론 글이더라도 단정적 어미인 '다'보다 '요'로 끝내는 식이 있었다. 여성적 글쓰기라고나 할까. 이런 것을 실험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근래 '다'로 끝내는 것은 왜 그러한가. 약간의 문어체 효과를 내고자 함이다. 이미지로 비유하면, 바지는 청바지인데 상의는 정장 차림으로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님이 문제제기한 대로 이것을 권위적으로 볼 수도 있겠다.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다만, 인드라는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청바지 반말식도 싫고, 정장식 딱딱한 문체도 싫은 중간인 게다.

   

추천수 문제는 추천수 5회 이상이면 자동으로 걸게 되어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궁금하면 님이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서 시험하면 금방 알게 된다. 아니면 네이버 카페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도 아는 문제다. 님이 추천수에 목이 마르다면 님이 동원할 수 있는 아이디로 추천수를 많이 하시는 것도 훌륭한 마케팅이라고 본다. 인드라는 카페에서 추천수, 조회수 조작에 대해 중립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데이터상으로 카페 활동이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만, 인드라 조직론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보아 카페 관리를 위한 노가다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인드라는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작성하는 것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간다. 해서, 인드라를 비판하기 위해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하시면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인드라는 이 일도 열정이 정말 필요하다고 본다. 자신의 고귀한 시간을 들여 인드라 글을 읽어주고, 비판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 또한 열정이 필요한 일이다. 아까운 시간 들여서 하는 만큼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 글을 즐겨 읽는 분들에게는 노가다를 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굳이 추천할 필요가 없다고 말이다. 대신 인드라는 잘 읽었다면 덧글 하나 남겨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런데 하나 불만인 것이 있다. 어쩌다 인드라 비판하는 글이 등장하면 카페나 블로그에서 몇 개 글만 대충 읽어도 그 성향이 잘 알 수 있는 분들이 적극 나서서 열심히 해보라고 추천하는 것이다. 그냥 가만히 좀 계시라. 님들이 적극 나서니까 오히려 leons님 같은 분들이 의욕을 잃고 쉽게 물러서지 않는가. 안타깝다. 좀 더 전략적이고, 현명한 대처를 바란다. 사실 leons님 같은 분들은 뉴페이스인데... 몇몇 낯선 닉들은 닉이야 낯설어도 글을 쓰는 것을 보면 과거 게시판에서 놀던 낯익은 구석들도 많이 보여서 식상한데^^!

   

끝으로 님이 하시는 사업, 혹 그것이 프리메이슨 사업이나 로터리클럽 사업이든, 무엇이든 잘 되기를 바란다. 이왕이면 님이 노이즈마케팅 기법을 온전히 익혀 인드라와 윈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이라 여기지 말고, 자주 글을 올려주시길 바란다. 쟈니핸섬님이 한 말대로 인드라는 손가락이고, 달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인드라 까서 좋은 세상 온다면 인드라도 대환영이다. 인드라를 늘 의심해보아야 한다@^^@ 다만, 우려할 점은  혹 인드라가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만든 아바타일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이 등장할 만큼 leons 님이 재미있게 해주셨다는 점이다.

   

   

INDRA:

국제유태자본, 페타(PETA) 누드시위, 카라(KA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462593

   

나마스테:

동물의 도축과 관련한 유태자본 내부의 권력투쟁이 있었다는 인드라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동의하지만 1. 라이더 같은 학자가 옥스퍼드에 있다는 것과 70년대에 종차별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장하준이 캠브릿지에 있다고 해서 바로 장하준을 국유본의 끄나풀이나 하수인이라고 하면 당사자로서는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장하준이 지금 신자유주의의 비판자로서 강한 발언을 국내에서도 하고 갔는데 그런 것까지 조종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인드라님의 논지로 되어 버리는 것 아닌가요? 2. 안락사에 대한 문제는 동물보호 운동가들에게 가장 큰 딜레마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수용한계를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할 때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동물을 안락사 시킬 수밖에 없는 고통을 호소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늘 그 쪽 사이트에 올라오곤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며, 책임질 수 없는 동물을 데려가 키우다 병들거나 늙으면 내버리는 그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대로 된 반려동물 교육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3. 페타 같은 누드 시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거부감이 있어 제가 인드라님께 쓴 글에서도 나타나지만 "누드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입장에서 동물보호 캠페인을 꼭 그런 식으로 해야 하느냐는 반성 역시 늘 제기되곤 합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페타의 방식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당할 우려에 대해서는 이미 통계로서도 나타나지만 그들로서는 고육지책이라는 변명을 내세우지 않나 싶은 겁니다. 저로서도 페타의 방식에 대해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4. "산업적 이익과 관계된다면 반드시 독점하고야 마는 유태자본의 속성에서라도 동물실험, 동물가공 산업이든 그 반대인 동물보호 쪽이든 모두 장악하려들게 분명하니까요." 제가 이미 표현한 바 있듯이 세계의 고급 모피 산업 자체는 이미 유태금융자본과 연계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차피 자본의 힘이라는 측면에서 그들과 맞서기는 힘들겠지요. 그리고 페타와 관련 없이 순수하게 모피 반대를 외치는 이들은 자신들이 모피산업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돕게 된다는 점은 모르고 있다는 점이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차라리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낫지만 그럴 수도 없는 것이 그런 운동들의 한계이기도 하지요. 이라크 침략에 관한 부분은 인드라님 표현이 정확하다 봅니다. 저는 어차피 상시적인 전쟁을 치러야만 굴러갈 수 있도록 전쟁=이윤발생=산업 활성화로 연결된 미국의 군산복합체를 포괄적으로 표현하고, 기초 자원에 대한 접근 등 미국이 다목적의 이라크침략을 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리고 채식 커밍아웃이 어렵다는 부분은 그런 분위기를 여러 사람이 토로하는 걸 들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겁니다. 자신의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는 것은 윗글에서 제가 언급한 그대로입니다. 어떤 채식주의자도 강제로 남에게 자신의 식생활을 권장하기는 힘들듯이, 반대로 단체생활에서 혼자 채식한다고 해서 육식 위주의 고기판 회식에 빠지면 조직에 불성실하다고 평가내리는 것 같은 그런 문화가 한국의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고충이라고 토로하는 것을 옮긴 것입니다.

   

늘 가까이:

잘 보겠습니다,,,새벽까지 안 주무시공...

   

쓸개:

페타는 마지막 사진 한 장만으로도 나마스테님과는 비교도 안 될 쓰레기 집단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보입니다. 남성을 상징하는 고추를 여성의 그곳에 올려놓고 카피로 삶에 흥취를 더하세요??? 장사꾼도 이런 장사꾼들이 없네요. 가상입니다만 위선을 싫어하는 유태본이 타락의 길인 섹스산업을 대놓고 키울 수는 없고 이런 식으로 매우 고도의 노이즈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사실 요즘 나마스테님의 글을 읽는 재미가 매우 솔솔하여 채식을 떠난 삶 전체에 큰 화두를 던지며 스스로 격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채식을 상당히 고려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런 사진 저런 누드 이벤트로는 채식을 하고 싶기는커녕 성욕만 자극될 뿐이란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나토군사령관:

저기 쓸개님 개인적으로 '노이즈 마케팅'도 일종의 '위선'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원래 '국제 유태자본'은 오히려 위선을 좋아하지 않나요??..-_-;;

   

쓸개:

표현하기에 싫어한다가 적당해 보입니다만 진실은 무서워한다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위선 떠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런데 그들의 위선이란 눈앞에 그대로 보인다 하겠습니다. 하여 지금은 넵 넵~ 하지만 언젠가 뒤통수를 쳐버리고 싶다 하겠습니다. 이것도 저의 위선이죠. ㅎㅎ 저는 저의 위선이 안 들켰다 생각하지만 그것도 알 수 없죠. 만약 들켰다면 언젠가 제가 먼저 뒤통수를 까일 것입니다. 하여 위선은 들키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순간 즐길 수는 있으나 늘 긴장하여 열심히 행위를 이어가야 하기에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부르스:

이 글에.... 나오미님이 계시네요...ㅎㅎ 죄송/조크/

   

INDRA: 

나마스테님, 늘가까이님, 쓸개님, 나토군사령관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나마스테님의 차분한 논리 전개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 글쓰기 방식 중 하나인 나마스테님이 언급하신 순서 마지막부터 답변을 드리겠다. 나마스테님이 말씀하신 것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인드라는 군에서도 육식을 가급적 먹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닐 때 특히 개고기가 문제인데, 회식 자리가 부담스러워 안 갈 수는 없고, 다들 개고기 먹는데, 인드라만 밥에 물 말아 먹자니 튀는 행동 같아서 부담스러운 기억이 난다. 하지만 90년대서부터는 서태지 영향 때문인지 튀는 것이 크게 문제되지 않기 시작했던 때다. 해서, 군에서도 그렇고, 강제로 하는 분위기는 별로 없었으므로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드라는 나마스테님이 지적해주셨지만, 히틀러가 채식했다는 잘못된 영어 참고서 덕에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괜히 나마스테님에게 미안해진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식습관은 오래된 인류의 습성에 기인하는 바가 커서 개인의 의지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고 보는 편이다. 다시 말해, 인드라처럼 의지력이 매우 강한 소수 외에는 인간 대뇌피질에 저장된 인류 식습관을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다. 멀리 원시인까지 갈 필요가 없다. 우리네 부모 세대는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런데 그 당시 고급 음식 중 하나가 국수다. 국수를 먹는 부자 친구를 보면 매우 부러웠던 게다. 그런데 조영남처럼 자수성가를 하고 나서도 국수를 보면 배가 고픈 게다. 지금 부자인 데도 말이다. 물릴 만도 한데 매번 국수만 먹는다고 한다. 그처럼 인류 대부분은 늘 배가 고팠다. 그 배고픈 충동 대신 다른 충동으로 대체할 목적으로 아리따운 아가씨가 발가벗고 춤을 춘들, 혹은 장동건이 웃통을 벗고 몸짱을 과시하면서 살인 미소를 보여주어도 대부분의 인류는 다음과 같이 여길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부터~! 영화 '매트릭스'에서 식사 문제 언급은 매우 시사적이다. 저항을 포기할 정도의 유혹이라는 이야기다.

   

이라크 문제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령 유로화 결제 문제라면 유로화를 강화시킬 수 있는 유럽 무기 판매를 막든가 해야 하는데, 사르코지 프랑스와의 무기 계약 건을 보면 유로화 결제라고 할 수는 없다. 이라크 침략 문제는 단지 미국의 이익이라는 그간의 협소한 반미주의 식으로 보면 핵심을 놓칠 우려가 많다. 국제유태자본은 세계 총자본의 이익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미국의 이익을 훼손시킬 수 있다. 가령 최근 워게임에서 중국을 치켜세우고, 미국의 지위를 낮추는 보도를 하지 않았는가. 이런 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진정한 힘이다.

   

다른 운동가들이 페타를 보는 관점은 복잡할 것이라고 본다. 즉, 페타의 운동방식에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다른 한편 채식주의 운동 등을 전면으로 이슈화시켰다는 점, 시대의 선진적인 측면과 결합하여 대중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으로 본다. 이 문제는 딜레마다. 왜 그동안 언론들은 채식주의 운동 등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까? 국제유태자본이 언론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 구미에 맞게 해야 하는가? 예서, 골치가 아픈 것이다. 또한 이 운동이 선진적인 부문이 되어야 사회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관심을 지니고 들어올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엘리트들이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과연 받아들일까. 출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인 게다. 과연 국제유태자본 없이 시민사회운동은 가능한가? 사태는 비극적이나, 전망은 낙관적이어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이 어려움을 뚫고, 성공하는 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순간에 그치더라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면서도 모든 이의 마음에서 한번쯤 울림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참신한 운동 방식을 끝없이 시도함이 옳다. 그러나 이제 페타 방식은 아니다. 

   

모피반대시위는 결국 국제유태자본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해서, 이 싸움은 모피코트를 입은 여성들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한 번도 모피코트를 입지 않아도 모피업체와 연계하여 사업하고 있는 국제유태자본 수뇌부에 대한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여성들이 모피를 입지 않으려 하면 국제유태자본은 얼마든지 그녀들이 모피를 입게 만들 역량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가 보수적이라는 데에는 동감한다.

   

키웠으면 죽을 때까지 한 식구처럼 대해야 한다고 본다. 인드라 지인들 중에는 임종 때까지 같이 있다가 무덤을 만들어주는 일이 제법 있다. 너무 슬프고 충격이 커서 다른 동물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드라의 경험으로 볼 때, 개에게도 모성애와 유사한 것이 있지 않나 싶다. 자신이 낳은 새끼들을 굉장히 그리워하는 듯싶었다. 애를 낳자마자 다른 데로 팔려나간 흑인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흑인 맘의 심정이 그러할까? 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들에 대한 당부, 또 이와 관련한 반려운동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동시에 좀 더 넓은 견지에서 생각해봤으면 싶다. 생태계가 있다. 생태계에서 특정 개체수가 증가하면 생태계가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때 생태계 보존을 위한 기준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단지 수용시설 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에 의해 동물 수를 제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나마스테님의 말씀이 맞다. 장하준이 단지 케임브리지에 있다고 의혹을 지녀야 하는가? 이에 대해서 인드라의 공식 입장은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동시에 비공식 입장에서는 늘 의심하고 있다^^! 왜? 인드라는 장하준 뿐만 아니라 모두에 대해, 모든 것에 대해 회의하기 때문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설사 장하준이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이라고 하더라도 그 이론적 전개를 평가하고 있다. 다만 제한을 두는 편이다. 당대에서 평가된다는 것일 뿐, 국제적인 기준에서는 생각해볼 점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인드라는 비틀즈가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라고 해도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처럼 브레진스키 역시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뿐이랴. 유대인 혁명가 체게바라가 그 아무리 국제유태자본과 연계가 있어도 평가하는 게다. 인드라가 친일파 김대중이나 박정희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들이라 해서 무조건 폄하하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다만, 장하준이 오늘날 한국에서 한나라당 등에서 발언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이 역시 노이즈마케팅으로 장하준이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기획 하에 장하준이 투입된 것일 수도 있고. 장하준 주장 중에 그쪽에서 쓸만한 주장이 하나 있다. 산업자본 문제인데^^! 이 문제는 더 거론하지 않겠다. 하여간 특정 부분만을 취사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장하준의 정체일 수도 있고^^!

   

라이더와 같은 학자가 종차별이라는 개념을 내올 때는 지적 풍토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개념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이 문제가 사회 현상으로서 있어왔고, 또한 그 동네에서 오랫동안 상당 부분 진지하게 논의가 되어왔기에, 라이더에 와서 비로소 문제가 수면 위로 등장했다 이렇게 인드라는 간주하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어떤 이론이라도 당대 사회와 무관하다고 여기지 않는 편이다. 왜 종차별이라는 개념이 1970년대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해야 했는가와 같은 문제의식이 인드라의 특징적인 스타일이다. 인드라는 라이더라는 개인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어떤 분위기를 조성하면 그중에 하나는 라이더와 같은 인물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의 관심사는 그 분위기 조성과 배경인 게다. 어떻게 라이더와 같은 인물이 출현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가 종차별이라는 개념을 내놓게 된 역사적, 사회적 환경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해서, 이 문제를 도축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왜 하필 유태교 계율대로 해야 하는 도축이어야만 하는가?

   

쓸개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쓸개님이 예민하게 볼 만큼 고추 컨셉은 세계적인 일급 광고쟁이 기법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페타 여타 다른 광고 역시 수준급이다. 인간 다수는 위선에 찔릴 수밖에 없다. 착하게 살기에는 약한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 역시 예외인가 여기며 늘 반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런데 여성단체들은 이 문제에 왜 관심이 없는 것일까?

   

부르스님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나오미만 나오면 '나만 아름다워'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 관점으로 글을 쓴 글이 "인드라 vs 나오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60004890482

   

그래서인지 가끔 닉 나오미님 글을 떠올릴 때마다 나오미님이 굉장한 미인이 아닐까 상상하고는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 같은 데에 참여하는 등 정보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듯한데 나오미님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건다고 여길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겠는가. 뭔가 있을 것이다^^!

   

   

나토군사령관:

저기 개인적으로 '가스, 전기, 수도, 의료보험 등의 민영화 계획'은 마치 반드시 '전면 취소감'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겠더라구요.. 아마도 '제이 록펠러'가 '2015년 내 우리나라의 남북통일 계획'을 더 쉽게 달성하려면 '남한 중심의 자주파 겸 역시 남한 변혁운동 세력'이 주체인 '민주 노동당'을 적극적으로 기존의 '한나라당'과 더불어 '국내 제 1 야당 또는 여당'으로 아주 그냥~ 집중해서 육성시킬 필요가 있겠네요.. 우선 위의 본문에서의 가장 중요한 팩트는 '오늘날 IMF를 둘러싼 논쟁이나 로스차일드와 삼성증권의 만남 등 한반도의 외국 자본 움직임'인 것같더라구요.. 이제 우리나라의 경우 6년 뒤인 '제이 록펠러'의 2015년 이내 국내 남북통일 후에 갑자기 언제 순식간에 벌어질지 모를 '무정부 상태'를 아주 그냥~ 지금부터 슬슬 반드시 대비해야 될 것 같았으며 그리고 또한 그 북한 김정일의 인공위성 발사로 인해 결국 인드라님 말씀대로 '6자 회담' & 친일파 김대중의 '햇볕정책' 요 두 가지에 대한 신뢰가 모두 단번에 깨져버린 관계로 인해 아마도 제 생각엔 올해 4.29 재보궐 선거에서는 오히려 '국내 친일 민주당'에 대한 투표율이 작년 총선 때보다 엄청 더 많이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 싶겠더라구요.. 아.. 참고로 영어로 'Jay'란 이름이 예전 국내 재미교포 출신 인기 R&B 트리오였었던 '솔리드'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음반 프로듀서인 '정재윤'의 영어 이름이라네요..(참고로 이준은 'John', 김조한은 'George') 비록 '국제 유태자본'이 마침내 '노무현 & 정세균'을 희생시키는 고육지책을 썼어도 결국은 정동영이 모두 똑같은 한나라당 소속 후보들('이명박 & 정몽준' in '2007년 대선 & 2008년 총선')한테만 내리 '2연패'를 당한 약점이 있었으며 또한 '버락 오바마'의 당선으로 인해 결국 '미국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란 건 이제 사실상 역시 '국제 유태자본' 측에서의 기존의 '미국' 뿐만이 아닌 게다가 덤으로 '캐나다 & 멕시코'까지 합친  한마디로 '유럽 연합' 달성에 이은 '북미 연합' 달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란 뜻이겠네요.. 제이 록펠러가 '기후무기'를 내세워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요 네 국가들(BRICs) 중에서 특히 '중국'의 총 인구 수를 대폭 감축하려고 하는 건 역시 아마도 중국 비중이 가장 큰 로스차일드 소유의 영국 HSBC 은행에 대한 경계 의식에서 비롯된 것 같았으며 또한 개인적으로는 '국내 삼성증권'이 냉전을 좋아하는 로스차일드네 가문과 만난 건 마치 역시 삼성증권이 국내에서 암적인 존재로 전락당한 것 같은 Feel이 들었던 데다가 그리고 이미 지난 빅터 로스차일드 집권 때부터 줄곧 '국제 유태자본'이 '국내 여당 & 제 1 야당직'을 모두 동시에 장악한 걸 감안하면 역시 이미 우리나라는 사실상 벌써 지난 1945년 8월 15일날 광복절부터 마치 줄곧 '무정부 상태'였던 것같더라구요.. 아마도 제 생각엔 'BRICs'란 건 마치 현재 '골드만삭스'의 회장이기도 한 '제이 록펠러'가 역시 나중에 '기후무기'를 내세워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요 4개 국가들의 총 인구수를 대폭 감축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그 동안 줄곧 슬슬 동시에 역시 그 4개 국가들을 돼지처럼 실컷 키우다가 막판 결정적인 순간 단 한 번에 몽땅 한꺼번에 잡아먹기 위해 고안해 낸 용어인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정동영'이 올해 4.29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신분으로 당선된 이후 도로 '국내 친일 민주당'으로 복귀하겠다고 언급한 건 마치 아마도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되더라구요.. ps. 우선 '박정희'를 제외한 이 세상에 모든 각종 구시대적인 '로스차일드네 가문'적인 잡다한 것들(영국 경제, 중국 경제, IMF 특별 인출권, 삼성 증권, HSBC(홍콩 상하이 은행), 국내 친일 민주당, 국제 올림픽 위원회 등등)은 가라!!!! ㅋㅋㅋㅋ 아마도 갑자기 '급격한 파시즘 & 근본주의'란 건 사실상 모두 '국제 유태자본'의 식민지 관리 전략의 일환인 것 같았으며 또한 만약 인드라님 말씀대로 요번 버락 오바마 정권의 출범이 향후 갑작스런 미국의 종말을 암시하게 된다면 설사 '제이 록펠러'가 2015년 이내 우리나라를 통일시킨 이후에도 계속 늘 지금처럼 '주한 미군'을 주둔시키려고 한다는 건 2020년대 경에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현재 로스차일드네 가문과 연관되어 있는 중국 분열을 통한 아세로 통화 창출이 예상되는 걸 감안하면 아주 그냥~ 하루빨리 나토군 가상의 적국인 '러시아'를 '유럽 연합'에 포함시켜야 되는 걸로 인해 최소 5년 이상 밖에 불가능한 걸로 보였으며 또한 역시 그 '2020년대 경 중국 분열'이라는 건 혹시 '국제 유태자본' 측에서 '기후 무기'로 현재의 중국의 인구 수를 대폭 감축할라는 시기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갑자기 '급격한 파시즘 & 근본주의'란 건 사실상 모두 '국제 유태자본'의 식민지 관리 전략의 일환인 것 같았으며 또한 만약 인드라님 말씀대로 요번 버락 오바마 정권의 출범이 향후 갑작스런 미국의 종말을 암시하게 된다면 설사 '제이 록펠러'가 2015년 이내 우리나라를 통일시킨 이후에도 계속 늘 지금처럼 '주한 미군'을 주둔시키려고 한다는 건 2020년대 경에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현재 로스차일드네 가문과 연관되어 있는 중국 분열을 통한 아세로 통화 창출이 예상되는 걸 감안하면 아주 그냥~ 하루빨리 나토군 가상의 적국인 '러시아'를 '유럽 연합'에 포함시켜야 되는 걸로 인해 최소 5년 이상 밖에 불가능한 걸로 보였으며 또한 역시 그 '2020년대 경 중국 분열'이라는 건 혹시 '국제 유태자본' 측에서 '기후 무기'로 현재의 제 생각엔 영국 & 중국 및 로스차일드네 가문 계열의 'HSBC'도 제거하고 역시 '로스차일드네 가문 & 삼성 증권'을 서로 '이간질'시킬 수만 있다면 왠지 록펠러네 가문 측에서 '조카 제이 계열의 미국 AIG 생명 본사 & 골드만삭스, 삼촌 데이비드 계열의 JP 모건 & 씨티 은행, 300인 위원회, 빌더버그, 삼각 위원회' 등과 서로 협력할 계획 및 소지가 있을 것 같았으며 또한 국내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가면 '해성 2 빌딩'이란 곳이 있는데 이미 실제로 거기선 제가 방금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역시 '로스차일드네 가문 계열의 HSBC &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의 씨티 은행' 지점이 기존의 같은 '해성 2 빌딩'이란 건물의 소속인 것도 모자라 역시 똑같은 그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Geee 중국의 인구 수를 대폭 감축할라는 시기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작년 2008년 & 3년 뒤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중국 베이징 & 영국 런던)'가 이상 두 도시 모두 '로스차일드네 가문 & HSBC'와 연관된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었네요.. 결국 '국내 친일 민주당'의 노영민 대변인이 결국 '정동영의 무소속 신분으로써의 당선 이후 복당'이 쉽지 않을 거라고 언급한 거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마치 '우리는 요번 올해 4.29 재보궐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란 식의 뉘앙스가 담겨 있는 것 같았으며 그러고 보면 이미 정동영은 결국 마침내 자기가 당선이 되기도 전에 일찍 '김치국'부터 마시는 식으로 일찍 '복당'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 자체가 벌써 무소속 놀음까지 시도한 '제이 록펠러'한테도 속으로 미움을 받기에 딱 '안성맞춤'이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근데 최근 'MBC 평일 뉴스 데스크 메인 앵커 교체 공작 시도'를 비롯한 역대 각종 국내 정치 & 사회 쪽에서의 '제이 록펠러'가 기획한 공작들은 이왕 경제적인 약점 및 무능함으로 인해 벌써 '국내 친일 민주당'이 마침내 '국가 부도세력'으로 낙인 찍힌 걸 감안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마치 아무 쓸모 & 부질없는 소위 이른바 한마디로 모두 죄다 사실상 '뻘짓들'인 것 같더라구요..-_- 최근 이미 '제이 록펠러' 측에서 가장 No.1 타켓으로 낙인이 찍힌 '중앙 아시아 & 중국'이란 동네 및 국가의 가장 제일 중요한 공통점이 이상 두 지역 모두 지난 예전 로스차일드네 가문 집권 시절엔 당대 '공산주의 지역'이었던 점이였었더라구요.. 저기 인드라님 개인적으로 각종 신문 또는 방송 언론들을 모두 막론하고 오히려 '문화, 경제, 스포츠, 국제' 등의 분야들보다 '정치 & 사회' 쪽의 비중이 높은 언론사들은 마치 '어용 언론'임을 자처하는 Feel이 들었으며 그리고 '제이 록펠러' 입장에선 이미 지난 1973년 9월에 백기를 든 '빅터 로스차일드네 가문'과 서로 연관되어 있는 '영국 파운드화 & 중국 위안화'를 아주 그냥~ 하루빨리 없앨라고 할 것 같았으며 게다가 또한 기존의 '씨티은행, 골드만 삭스, JP 모건, AIG 보험' 같은 이미 '삼촌 데이비드 & 조카 제이 록펠러네 가문'이 직접 만들었거나 인수한 각종 전 세계 은행 및 보험들 & 아직도 '영국 - 중국- 빅터 로스차일드네 가문'한테 의지하고 있는 역시 각종 전 세계 은행 및 펀드들은 'HSBC, 모건 스탠리, 싱가포르 국부펀드' 이외의 전부 어떤 단체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요번 제이 록펠러의 이미 결혼을 4일 앞두고 있던 'MBC 김보슬 시사교양 PD 체포 공작'의 경우 기존의 '국내 친일 민주당' 뿐만이 아닌 '민주 노동당 & 진보 신당' 등도 같이 모두 반대를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역시 제이 록펠러 입장에선 마치 제대로 완전히 국내 친일 민주당 편애 공작을 벌이지 못한 것 같은 Feel이 들더라구요.. 그럼 이젠 실제로 '김대중 최측근'이기도 한 '국내 친일 민주당' 소속 박지원 의원이 각종 김영삼을 무시하는 말들은 역시 아예 모두 무시해도 되나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미 지난 1998년 6월달엔 미국 로스차일드 사에서 국내 한라그룹에다가 당시 연내 10억 달러 규모의 브릿지론 도입을 시도했었다고 들었으며 또한 요번 달 29일 재보선 선거를 앞두고 '정동영 - 신건 무소속 연대'가 구축된 건 사실상 '제이 록펠러'가 '국내 친일 민주당'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전 개인적으로는 '정동영'이 올해 4.29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신분으로 당선된 이후 도로 '국내 친일 민주당'으로 복귀하겠다고 언급한 건 마치 아마도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되더라구요." 옳은 지적이다. 이러한 발언은 나중에 분위기를 만들고 나서 얼마든지 할 발언을 철없이 미리 떠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정동영이 친일파 김대중보다 센스가 부족하다. 전북은 전남의 식민지다, 운운으로 강준만이 그렇게 띄워주어서 만든 것이 정동영인데 고작 이 정도면... 아무리 친일파 김대중 운운해도 그나마 호남에는 김대중이 인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다. 박상천? 안희정? 정세균? 천정배? 송영길?  ㅋㅋㅋ.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인드라의 글쓰기 중 인드라 리포트 이외의 글은 전략적 글쓰기를 한 것임을 유념하셔야 한다. 조풍언 무죄 판결과 어용언론의 침묵에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은 친일파 김대중을 살리고, 노무현을 죽이는 쪽으로 정리한 듯싶다. 외환위기 IMF 문제는 덮는 것이다. 대신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친일파 김대중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려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경제를 깽판을 쳐서 다시 어려워졌다. 그러나 하늘이 도와서 이명박이 간신히 경제를 살려놓았다. 해서, 노무현이 죽일 놈이다. 이명박과 김대중, 영호남이 단결하여 대한민국 경제 파이팅! 세계가 놀란 경제 회복, 박정희보다 백만 배 영웅이 된 이명박! 박정희는 아무 것도 아니다. 무소속 '연합'이 아니라 무소속 '연대'인 것을 감안할 것.

   

"상몽리에 살던 이신범의원의 조부는 납세거부하다 끌려가 옥고를 치를 때 고문으로 항문이 빠져서 말년까지 고생하셨다고 한다. "

독립운동가 마기상(1898무술 3.71953계사 5.2) 이명 기화

http://cafe.naver.com/machom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

   

독립운동가 집안 출신 이신범 전의원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되어서 감옥살이를 했다. 1987년 통일민주당 분당 사태 때 김영삼-김대중 양 김씨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통일민주당에 잔류해 정책실장, 북방정책위 의장 등을 지낸 뒤 1996년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당선 후 국회 활동을 하면서 김홍걸의 LA 호화주택 거주, 호화생활, 국가정보원의 광범위한 도청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친일민주당과 친일파 김대중 측의 반발을 사서 인터넷 등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그간 한국사회를 망쳐온 어용연대와 같은 일부 이상한 무리들이 독립운동가 후손 이신범 주장이 허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신범이 제기한 김홍걸의 호화생활은 권력형 비리인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이신범 의원이 주장했던 국정원의 도청사실 또한 사실로 밝혀져 전직 국정원장 2명이 처벌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 친일파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면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독립운동가 후손이 문제를 제기했다면 일단 진정성이 있다고 믿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독립운동가 후손 프리미엄이다. 해서,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드라는 일단 독립운동가 후손의 말에 무게를 둘 것이다. 다만, 친일조선을 친일 김대중만큼이나 국제유태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고 지금껏 재판에서 친일조선이 져본 일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MBC는 공작이라고 보기 어렵다. MBC 수뇌부의 정세 판단이 있을 것이다. 현 정세는 이명박-김대중 커넥션 정국이다. MBC 간부급 인사 자료만 봐도 견적 나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다. MBC 간부하면 온갖 떡고물이 떨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권력 4부이다. 임기가 무한정일 수 있다. 해서, 굳이 나서서 하지 않아도 주위에서 알아서 와주신다~! 게다가 현재 시청률이 바닥이어서 경영진은 시청률 바닥을 탈출하고자 하는 게다. 더 중요한 이유는 MBC 간부진이 문제가 많다. MBC는 지난 광주항쟁 이후로 늘 정권의 해바라기 아니었나^^! 김대중으로 막 정권 교체가 된 후 얼마 뒤에 방문진 간부로 들어간 이와 우연히 술좌석에서 함께 했는데, 이 사람이 인드라가 김대중 찍었다는 것을 알고 마음 푹 놓고 할 말 못 할 말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뭐, 난다 긴다 하는 당대 연예인들을 거론하면서 이 연예인들이 자기랑 술자리를 안 가져서 안달이 났다는 둥, 조만간 신고식을 치룰 생각이라는 둥 별 소리를 다 했다. 그가 한 말이 허풍인지, 사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여간 이 방면 사람들 기본 인식이 이것밖에 안 되나 해서 밥맛이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이것이 김대중 정권 때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정권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본다. 하여간 개혁? 누가 요즘에 진심으로 개혁 외쳐대나? 줄서기다. 방송사 노조? 신문사 노조? 노동자라고 받아주는 한국 노동자들이 정말 착한 사람들. 오지랖도 넓지^^! 인드라는 한국 언론 90% 이상이 없어져도 정말 눈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분야는 시장 논리로 철저하게 파괴하면서 왜 언론 분야만 이렇게 방만하게 하는지...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라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몇 년 더 가면 한국 언론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이를 기회로 해외 언론이 유입된다? 알고 보면 로스차일드, 록펠러 소유의 언론들이?

   

제이 록펠러가 서두를 이유는 없다. 단지 자신의 업적을 쌓기만 하면 된다. 제이 록펠러가 합리적으로 제시하면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유럽 가문들은 알아서 얼마든지 물러나며 타협할 것이다. 제이 록펠러가 유럽 가문들과 투쟁할 이유가 없고, 유럽 가문이 제이 록펠러와 굳이 선을 그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2020년대 경 중국 분열'이라는 건 혹시 '국제 유태자본' 측에서 '기후 무기'로 현재의 중국의 인구 수를 대폭 감축하려는 시기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중국 인구는 국제유태자본이 관리하기에 지나치게 많은 숫자인 것은 분명하다. 해서, 기후 무기를 동원한 인구 계획 면을 늘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간의 이간질이 쉬울 것인가. 그들이 어떤 자들인데 제 삼자의 이간책에 넘어갈까. 일반적으로 영국계 금융회사들은 로스차일드에 의존함이 다분할 것이며, 미국계 금융회사들은 록펠러에 의지함이 당연할 것이다. 아울러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간의 대립구도를 고려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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