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1 국유본론 2009

2009/09/2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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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1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9/29

   

하나, 과연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가?

   

지구 온난화 논란이 뜨겁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입장들을 보면 어떠한가.

   

하나, 지구온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21세기말에 조만간 지구 인간을 포함한 전체 생물의 95% 이상이 멸종할 것이다.

둘,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 주원인이 이산화탄소라는 데에 동의한다. 허나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셋, 지구온난화에 동의한다. 그 원인에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여러 요인이 있다. 해서, 이산화탄소만을 문제를 삼는 데에는 비판적이다.

넷, 지구 온난화에는 동의한다. 이는 지구 온도변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산화탄소가 주원인이라는 것은 사기이다.

다섯, 지구 온난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조만간 소빙하기가 다시 올 수도 있다.

   

인드라 입장은 셋째와 넷째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인드라는 앨 고어 식의 불편한 진실에도 비판적이지만, 프레드 싱거의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에도 의심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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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싱거의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라는 주장을 보면, 한편으로 이산화탄소 악마론이 사기라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지나치게 이산화탄소 문제를 별 것 아닌 것처럼 하는 것이 의심스럽다. 이는 마치 '화폐전쟁'이나 '시대정신'이나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는가'처럼 국유본의 교묘한 양다리 작전이 아닌가 싶은 게다.

   

프레드 싱거처럼 하면, 이 논쟁이 정치적인 논쟁이 될 수밖에 없다. 즉, 미국 쇠고기가 광우병과 관련이 없음에도 찬반논쟁을 일으켜서 과학적인 논의를 죽이는 것이 예이다. 그처럼 지구온난화 논쟁 역시 좌우로 갈라서 진실을 말하는 이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령 너, 오바마 지지하지? 그럼 지구온난화가 거짓이이라도 믿는 척을 해라. 마치 한나라당 반대하면 무조건 친북으로 매도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게다. 이 모두가 국유본의 장난인 게다.

   

인드라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았을 때 지구 온도도 높았음을 인정한다. 다만,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지구 온도가 높아졌는지, 아니면 그 반대로 지구 온도가 높아져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 것인지는 후자 입장인 편이다. 또한 기후변화가 인간에 의한 이산화탄소에 있다는 것은 상기한 도표를 보면 납득하기 힘들다.

   

대체로 이산화탄소 악마론자들이 내세우는 도표는 1950년 이후의 온도변화 그래프이거나 1980년, 혹은 2000년 이후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에서는 온도변화와 이산화탄소 농도변화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허나, 그 이전의 온도변화와 이산화탄소 농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일치하지 않고 있다. 1850년에서 1940년대를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기후변화에는 다른 요인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악마론을 대입하면 재미난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까지 왔을 경우를 가정하면 현재의 지구의 평균 표면 기온은 현재 살기에 적합한 섭씨 14도에 머물지 않고 영하 17도에 떨어져서 결국은 화석연료를 때게 하는 이유가 되었을 것이라는 게다.

   

이산화탄소만큼 메탄가스도 지구온난화에 기여한다면, 인구수 증가에 따른 방구를 뀌는 것을 규제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 방구 규제가 힘들다면 할 수 없겠다. 전염병이나 쓰나미, 지진 등으로 50억 인간을 학살한다는 결론이 유도된다. 설마 이것이 지구온난화를 강조하는 국유본의 숨은 의도란 말인가.

   

둘, 남극 빙하는 오히려 얼고 있다

   

빙하기가 찾아오는 원인에 관한 논란은 거의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거의라고 한 것은 예외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계가 은하계의 나선 팔을 통과할 때 온도가 하강한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지구 기후변화를 태양에서 찾듯이 태양의 흑점 변화 역시 은하계를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논란거리로 둔다면, 대부분의 학자들 견해는 한마디로 태양이다. 태양 에너지가 지구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서이다. 지구 공전, 자전축의 각도 변화, 세차운동 때문이다.

   

해서, 과학자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45만 년 전이다. 왜? 45만 년 전과 지금의 지구 궤도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해서, 이산화탄소 악마론자들이 45만년을 이야기하는 게다. 가령 45만년 동안 공기 중 이산화 탄소량은 290 PPM정도에 머무르는 수준이었는데 지금 370PPM이어서 위험하다는 논리인 게다.

   

헌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많은 사람이 기후 변화와 기온 상승이 어떻게 북극의 빙하와 해빙을 녹이는지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실시한 컴퓨터 모사에서는 우리의 직관에 반대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북극에서 빙하가 녹는 것의 일부는 남극 해빙의 부피가 증가함으로써 상쇄될지도 모른다"고 메릴랜드-볼티모어 카운티 대학의 박사 과정에 있는 딜런 포웰(Dylan C. Powell)은 말했다.

   

북극 얼음은 계속 녹고 있다. 허나, 남극 빙하는 실제 관측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놀랍게도 북반구만의 일이라는 게다.

   

이는 해수면과 연결이 된다. 북극 얼음이 녹는 것도 문제이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다 큰 문제는 남극 해빙이 녹는다는 데에 있었다. 허나, 남극 해빙이 오히려 증가한다면 사태는 어찌 흘러가겠는가.

   

또한 기후모델 자체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5천5백만 년 전인 '팔레오세에오세 최고온기'(PETM)가 있었다. 이 시기가 주목을 받는 것은 지금보다 7도 정도 평균 기온이 오를 만큼 굉장히 더울 때였고, 무엇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금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PETM 기간 동안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 때문에 PETM은 현재 지구의 기후와 가장 유사한 최적의 고대 기후로 생각되고 있다. 해서, 지구온난화 연구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이론적인 모델은 우리가 지질학적 기록에서 관찰한 것들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기후 변화에서, 온도와 이산화탄소의 연관성에 대해 무언가 근본적으로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라고 Rice 대학의 지구 과학 교수인, 해양학자 Gerald Dickens가 말했다.

   

관동대지진이 재일교포 때문이라고 하여 얼마나 한국인이 가슴이 아팠는가. 만일 이산화탄소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인간에게 무엇이라고 할까.

   

셋, 에덴동산 시절이나 요순시절에 인류는 과연 행복했을까

   

에덴동산 시절이나 요순시절에 인류는 과연 행복했을까. 그 시절이 정확히 언제인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오랜 시절에 인류가 살기 좋았던 기후가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7천년에서 기원전 이천년 전까지, 보다 범위를 좁힌다면 45003500년 전을 힙시서멀(hypsithermal) 또는 기후최적기(climatic optimum)라 한다. 이 시기는 인류가 살기에 가장 좋을 만큼 평균온도가 2도 정도여서 지금보다 굉장히 높았다. 참고로 지금은 0.6도이다. 해서, 이 시기에 인류는 밀림 속에서나 초원지대에서 채집과 수렵생활로 생활했을 게다.

   

근래 일부 학자들은 4대 문명의 발생을 사막화에 기원을 두고 있다. 기후최적기의 특징은 고온습윤하다는 것이다. 해서, 역설적으로 문명이 발생할 여지가 없었다. 반면 기후최적기를 지나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살던 곳이 사막화되기 시작했다. 해서, 흩어져서 채집,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가 물이 있는 강가로 모여 살기 시작했다. 인구가 증가하자 도시가 생기고, 농경 정착 생활이 시작되었다. 해서, 최초의 문명이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 수메르 문명이 예다. 하고, 연이어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문명 모두 인근에 사막이 있다는 게다. 가령 중국을 예로 들면, 장강이 황하보다 훨씬 강수량이 많은 등 고온습윤했음에도 황하에서 문명이 발생한 것은 황하 근처에 사막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다.

   

참고로 예서, 일부 일본 학자는 장강문명이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왜일까? 일부 일본 학자가 장강문명을 주장하는 것은 장강 유래설 등 일본 원주민이 한반도를 통하지 않고 중국에서 직접 온 이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해서, 시바 료타로가 '항우와 유방'에서 초나라 사람 항우에 감정이입을 한 게다. 한심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문명의 발생이 사막화에 있었듯이 문명과 제국의 멸망도 사막화 현상에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듯싶다. 메소포타미아 최초의 제국인 아카드제국이 예다. 1990년대 조사에 따르면, 아카드 제국 멸망 시기에 수백 년간 가뭄이 이어졌다는 게다. 또한 기원전 삼천년에 문을 연 이집트 고대 왕조 역시 이천년 대에 가뭄 탓에 무너졌다고 한다. 특히 2200년대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후변화가 극심했다고 한다. 이 시기는 세차운동으로 인해 춘분점이 황소자리에서 양자리로 이동하는 시점이다. 이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수메르 도시국가 역시 힘을 쓰지 못한 것은 가뭄을 견디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은 게다.

   

넷, 신라의 삼국통일과 발해 멸망은 기후변동이 원인인가

   

과거 45만 년 동안 대기의 평균온도는 약 8도의 범위 내에서 변했다. 하고,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약 10,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전 지구의 온도는 큰 변동이 없었다. 다만 현재 지구 온도만큼 따뜻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중세 온난기'라고 부르는 시기다. 대체로 400년에서 1200년 사이를 말하는데, 8세기와 10세기가 특히 절정이었다고 한다. 이 당시 유럽의 기온이 오늘날보다 1도 정도 더 높았다고 한다. 그 이후는 소빙하기라 부를 만큼 1800년까지 추웠다.

   

인드라는 기후결정론자가 아니다. 해서, 정치적 사건을 곧바로 기후와 연관을 짓는 것에는 신중한 편이다. 다만, 근대 이전에는 기후가 상당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다 고대시대로 갈수록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급자족의 농업경제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 왕조의 몰락과 기후패턴의 영향에 관한 비밀

http://radar.ndsl.kr/tre_View.do?cn=GTB2008110247&ct=TREND&lp=SI

   

게랄드 하우크 박사는 2003년에 사이언스지에 '기후와 마야문명의 붕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마야문명의 멸망에는 가뭄이 있다는 게다. 810, 860, 910년에 극심한 가뭄이 있었다는 게다. 또한 그는 중국, 미국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국을 조사한 뒤 멕시코 지역과 같은 시기에 가뭄이 있었음을 밝혀냈다. 중국 당나라 멸망도 기후변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게다.

   

발해는 왜 어이없이 멸망했는가

http://blog.daum.net/jidang8705/12866199

   

링크된 글에서는 기후변동이 역사에 영향을 주는 경우, 온도가 덥다, 춥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갑자기 급격하게 기후변동이 오는가에 있다고 한다. 해서, 920~925년에 갑작스레 찾아온 한랭대 기후에 발해가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헌데, 예서 흥미로운 것은 신라의 삼국통일 시기인 게다. 백제는 660년에 멸망했고, 고구려는 668년에 멸망했다. 가뭄이 원인이 아닐까. 이에 대해 변희룡 교수는 한반도 124년 극대가뭄주기설을 주장하고 있다.

   

고구려도, 백제도 가뭄 때문에 망했다

http://blog.chosun.com/ss124/3729703

   

그렇다면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하였는데, 이 역시도 기후 변동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유럽의 경우, 5세기에서 7세기에는 추웠다고 하는데, 특히 660년에 굉장히 추웠다고 한다. 참고로 660년은 중동에서 우마미야 왕조가 탄생한다. 해서,7세기에 예언자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하는 등 격변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중동 사회에서도 기후 변화가 있었지 않았나 추론할 수도 있겠다.    

   

* 글이 굉장히 길어져서 나누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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