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페인좌파 칸 몰락은 강남좌파 몰락의 전조인가? 국유본론 2011
2011/05/21 06: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09452143
삼페인좌파 칸 몰락은 강남좌파 몰락의 전조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21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께 폐가 되는 것 아닌지 조심스러운 부탁을 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해봤으면 싶습니다. 우주가 어떻고, 원자가 뭐건, 사실 95% 인민들이야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당장 실생활에 도움이 안 되면 경제이론도 관심이 없는데 말이지요. 어차피 우리가 무엇을 말하건, 대다수는 관심이 없잖습니까.
선생님과의 인터뷰에 지속 관심이 있는 이들이야 국유본과 각국 정보국, 청와대,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한국 정당들, 조중동과 한경오프엠 언론사,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종교계와 학계, 마지막으로 선생님 블로그 이웃이나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 회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들을 다 합쳐봐야 전 세계 1%도 안 될 것입니다. 영향력은 그 반대로 99% 이상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하던 인터뷰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기분 전환하는 의미에서 5% 정도로 외연을 넓혀 잠깐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인드라 :
사실 폐가 조금 되긴 해요~! 하지만, 이것도 헤지입니다. 쉬운 길을 갈 수는 없는 겁니다. 연구를 중시하지만, 교육도 중요합니다. 혼자 열 걸음을 걸어가는 것과 다 같이 한 걸음 걸어가는 것을 동시에 생각해야 합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때그때마다 배합, 배치에 있습니다. 언제 무엇을 우선하느냐. 또한 우선해도 그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가령 인드라는 스스로에게 다양한 헤지, 혹은 페널티를 가하고 있어요. 가령 이순 경지에 이르기 전에는 책을 출판하지 않을 것이다 등등이 예죠. 이는 인드라 연구에 당장에는 폐를 끼칩니다. 하지만 인드라 글쓰기에는 길게 보면 좋습니다. 마치 지금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단 것과 같거든요. 지금 당장 모래주머니를 떼면 더 신나게 걸을 수 있겠지만, 하늘을 걷고자 한다면 지금보다 더 모래주머니를 차야겠지요.
결론은 선생 의견대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종화 :
다행입니다. 밤새 고민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기분 나빠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부족한 제 의견을 받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인드라 :
별 말씀을요. 그럼 말씀하시지요. 근래 선생 이목을 집중시킨 일이 무엇인가요.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9447737
김종화 :
네. 우선 스트로스 칸 성범죄 사건입니다. 저는 '샴페인 좌파' 스트로스 칸 뉴스를 접하고 선생님을 가장 먼저 떠올렸습니다. 왜인지 아세요? 선생님께서는 오월 초순부터 '강남좌파'를 비판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작이야 선생님 이웃 분이 학교 비정규직 문제 제기에 선생님이 대응한 것이긴 합니다. 선생님은 의제 설정에 탁월한 면이 있잖아요. 중요한 건 선생님이 학교 비정규직과 경기도 교육감을 엮어 강남좌파 문제로 이슈화시켰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이 황당하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렇듯 동시성으로 일어나는 것이 한두 번이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그것이 세상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한두 번이야 우연이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난다면.
게다가 선생님이 최근 블로그에 올리신 글 말입니다.
유가 전망 : 골드만삭스 VS 인월리 2차 대전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859856
이 글이 5월 13일 새벽에 올라왔습니다. 선생님은 이 글에서 비록 스트로스 칸을 말하지 않았지만, '석유 좌파' 카다피를 숙청하면 유가가 폭락한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5월 13일자 오후에 제이 록펠러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8970129
제이 록펠러가 "당신들은 고유가 탓에 겪는 소비자들의 고통을 너무도 모른다."며 석유 메이저를 비판하는 기사였습니다. 여기에 작은사치님이 한 말씀하십니다.
"인드라님을 지지한다는 기사로 들리네요^^."
작은사치님 말씀에 공감하는 이는 비단 저뿐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선생님. 진실을 알려주세요.
국유본에게 뭔가 정보를 획득한 것입니까. 미리 알았기에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아니라면, 선생님을 천재이거나 신의 대리자가 아닐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제발,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사실 선생님이 김대중, 노무현을 비롯해서 한국 진보좌파를 비판할 때마다 한편으로 소름이 끼칠 만큼 무섭습니다. 세상이 정말 어떻게 되려나,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아니지, 하면서도 그것조차 국유본 의도라니 정말로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말씀하시죠. 그것이 국유본 프로그램이라고 말입니다.
국유본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노뽕의 눈물'이라는 흑마술 계열 프로그램을 시전중이라고 말입니다. 아무리 진실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더라도 조중동문스와 한경오프엠이 '국유본 합창'으로 '노뽕의 눈물' 마법을 걸면 대다수 한국인은 세뇌당한다고 말입니다. 이미 세뇌당해 있어서 '노뽕의 눈물' 마법 시동어만 걸면 걸린다고 말입니다.
저는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정부는 믿지 않습니다. 언론은 믿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언론도 국유본이 장악했다고 하네요. 언론이 미국 쇠고기 먹지 말래서 먹지 않았습니다. 언론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이 일으킨 것이 아니라 해서 믿었습니다. 언론이 이명박을 비판하라고 해서 믿었습니다. 언론이 김대중을 지지해서 김대중 찍었고, 언론이 노무현 지지해서 노무현 찍었고, 언론이 이명박 지지해서 이명박 찍었습니다. 차기에는 좀 헤깔립니다. 언론이 박근혜 지지해서 박근혜 찍으려고 하는데, 전과 달리 뭔가 복잡합니다.
선생님은 이 모든 사태를 깔끔하게 정리하실 것 같은데요.
인드라:
우연의 일치일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물론 이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자주 일어나기는 했습니다. 가령 오늘 일어난 일을 예로 들어볼까요? 인드라가 오늘은 '국가 경쟁력'을 소재로 한 글쓰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해서, 관련 자료도 모아두고 저장했어요. 만일 여기까지라면, 국유본이 해킹 실력이 상당하니 이런 자료들을 미리 보고 검토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응 시간이 엄청 빠른 겁니다. 제이 록펠러가 인드라가 말한 것을 실시간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해도 보고가 들어가고 대응책을 지시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법이잖아요. 이상한 거죠. 더 이상한 건 말이죠. 오늘 퇴근하면서 카오디오로 음악방송을 들을 때였습니다. 어지간하면 고정 주파수로 듣는 편인데요. 갑자기 해당 라디오 방송이 듣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다른 채널로 돌렸는데, 그때 경쟁력 뉴스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도 스위스 IMD 조사 방식을 비판하는 핵심 대목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인드라가 저녁에 몰려오는 손님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뉴스를 놓쳤거든요. 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가 생각이 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비슷하지요. 또 어떤 이들은 '데쓰노트'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인드라에게 '데쓰노트'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재미있는 상상입니다. 그보다 인드라는 '매드니스'라는 영화를 떠올립니다. 인드라가 상상하는 대로 세상이 움직입니다. 평행우주론이 생각나나요? 세상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사람 뜻대로 세상이 움직인다.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인드라는 오늘 국가 경쟁력을 소재로 한 글쓰기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상황이지요.
하하하.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드라는 맹세하건대, 국유본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드라를 매개로 해서 국유본과 연락 좀 하고 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꿈 깨시길 바랍니다. 못 믿겠습니까. 만일 인드라 말이 거짓이라면, 인드라가 일 년 후에 천억 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면, 가능성은 둘이죠. 하나는 인드라 발상이 천재적이어서 국유본이 인드라 의견을 적극 참고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실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청와대와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서 보고 있다는 여러 증거가 있으니까요. 또한 언론사에서도 인드라 글을 보고 있다는 것은 최태원 관련 사건에서 나타났습니다. 국유본도? 그렇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굳이 일일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오랜 기간 인드라 글을 모두 인쇄해서 읽어보시는 작은사치님 같은 분이라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대응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드라는 신의 대리자, 신의 예언자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노코멘트를 하고 싶습니다. 안 맞는 대목도 많은데, 맞은 부분만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사이비 교주가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그런 이유로 인드라는 맞지 않은 대목을 좀 더 주목하라고 몇 번씩이나 당부를 드린 바도 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인드라도 모릅니다. 다만, 국유본 적극대응론과 신의 대리자론 사이에서 진실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한 것이 인드라 입장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믿건, 안 믿건, 선생님은 저와 인터뷰하는 와중에도 국유본을 정면 조준하면서 말씀하시는군요. 선생 맹세를 거짓으로 만들려면 국유본이 선생님을 일 년 이내에 천 억대 자산가로 만들어야겠군요. 아니라면 선생 맹세가 지켜지구요. 선생님이 신의 예언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재적인 전략가는 분명하네요.
선생님. 칸에 대해서 더 이야기해보기로 하지요. 국유본론 관점에서 칸은 어떤 사람인가요.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생님만 말씀하시는 국유본 분파 이론 관점에서 말입니다. 칸은 네오콘부시파입니까. 뉴라이트파입니까. CGI클린턴파입니까.
인드라 :
칸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칸은 웅변을 잘 하는 유태인입니다. 또한 칸은 프랑스 엘리트들이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거쳤습니다. 선생도 알다시피 세계 주요 국가는 특정 학맥이 해당 국가를 지배합니다. 가령 미국은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우리 표현으로 연고대처럼 옥스브리지라고 할 만큼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이 정관계는 물론 BBC를 비롯한 언론, 사회, 노동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케임브리지 출신입니다. 여기에 런던 정경대가 국유본 학맥에 합세하는 형국입니다. 일본 역시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동경대를 중심으로 게이오대와 와세다대가 우청룡좌백호로 떠받치는 꼴은 영락없이 한국 스카이 대학입니다. 사실 이것이 영국 교육시스템을 일본이 베끼고, 그런 일본을 한국이 모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국유본 지시를 따른 것입니다. 북한도 뭐 다른가요? 김일성대학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물론 여기에 이의제기를 하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는 68혁명 영향으로 대학을 모두 평준화시켰다 개드립. 미국 주립대학들 만만치 않다는 개드립. 일본 역시도 지방 국립대가 굉장하다는 개드립. 인드라가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스웨덴부터 북한까지 중심은 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얼마나 언론플레이를 잘 하느냐 여부로 다르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한국도 잘 보면, 스카이가 다 해먹는 것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다 78 : 22 경향입니다.
다만, 선진국일수록 세련된 언론플레이를 구사해서 이 차이가 차별로 드러나지 않도록 포장할 뿐이지, 본질은 같습니다. 왜? 국유본이 지도하니까.
칸으로 돌아갑니다. 프랑스 사회당은 PCF, 녹색당, 좌익급진당, MDC 등 원내의 다른 좌파 정당들과 연대하여 "다양한 좌파 세력" (Gauche plurielle)을 구성하여 1997년의 의회 선거에서 승리하여 죠스팽 내각이 출범합니다. 참고로 죠스팽은 트로츠키주의자로 출발했다가 샴페인 좌파로 변신한 인물입니다. 무엇보다 자크 데리다의 연인, 실비안느 아가상스키와를 가로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도르노는 순진했다. 내면을 그대로 노출하였으니 말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면 좋을 것인가.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여성, 장애인 기타 등등의 이 모든 문제를 노동자계급 중심적으로, 역사적 유물론적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철학적으로 이를 어떻게 옹호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데리다가 등장한 셈이다. 데리다는 페미니즘, 자주이론, 탈식민주의의 이론적 자양을 듬뿍 선사한다. 마치 들뢰즈처럼 역사적 유물론을 전면 거부한 것처럼, 니체주의자인 것처럼 등장한 데리다. 그러나 사르트르처럼, 알튀세르처럼, 데리다 역시 교묘한 배신을 때리기 시작한다. 갈수록 자신은 맑스주의자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맑스주의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하고, 헤겔에 대해서도 갈수록 찬사를 늘어놓기 마련이니 어찌된 일인가? 아도르노는 순진해서 논파가 가능하지만, 데리다는 교묘하기 그지 없어서 논파하기 어렵다. 그것이 데리다의 전술이었다. 모든 것에 대해 난해하기. 아는 체하기 좋아하는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식은 아는 체하는 이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것이다. 그 효과는 굉장하기에 프랑스인처럼 아는 체하기 좋아하는 남한 지식분자 애새끼들 입마저도 다물게 한 것이다. 대신 들뢰즈이니, 라깡이니, 최근에는 지젝이니 하는 입맛이 맞는 애들이나 운운하면서 먹고 산다고 할 수 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60006552110
이 시기 프랑스는 이중권력 시대였습니다. 대통령은 자크 시라크, 총리는 죠스팽이었습니다. 인드라가 그간 관찰한 바, 국유본은 선진국 정치 실험 우선순위를 프랑스로 두고 있습니다. 선진국 유럽에서는 프랑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한국, 남미에서는 브라질. 마지막으로 최빈국에서 정치 실험은 북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베네수엘라 등에서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재보선 선거와 같은 것인니다. 국유본은 재보선 선거를 통해 자신이 의도한 선동선전 결과가 제대로 나타나는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가령 한국 최근 재보선 선거는 국유본 산하 알파독과 같은 기관이 개입했다고 인드라가 확신합니다. 해서, 그들 의도대로 백 프로가 아닌 백삼십 프로 초과달성했다고 봅니다. 왜? 인드라라는 변수 때문입니다. 인드라가 그들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안전빵을 추구한 덕분에 '분당우파'라는 용어를 낳게 만든 것입니다.
중요한 건 칸이 1997년 프랑스 사회당 죠스팽 내각에서 재무장관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칸은 무슨 짓을 했습니까.
두 가지 업적(?) 혹은 만행이 있습니다.
하나는 칸이 유럽단일통화인 유로화 채택 협상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칸이 국유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이 FTA하는 것보다 노무현이 FTA하는 것이 모양새가 있지 않는가요? 바로 여기에 노무현 쓰임새가 있는 것입니다.
노무현 정권 때 유독 시위가 격렬했던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데요.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에서 보도를 축소, 은폐 보도한 사례가 굉장히 많아요. 여러분 중에는 노무현 정권 때 시민들이 분신 많이 한 뉴스 처음 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왜인가요. 보도 통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명박 때는 어때요. 인드라가 볼 때 뉴스 노출도가 80% 정도 됩니다. 조중동도 안 좋은 소식을 가급적 많이 노출시켜요. 반이명박 노선이 국유본 노선이니까요. 사람들을 모두 반이명박에 초점을 맞춘 뒤에 해먹으려고 하니까 말이죠. 반면 노무현 정권 당시 노출율이 인드라가 볼 때 50% 정도 혹은 그 이하였습니다. 굉장히 물타기가 많았어요. 특히 네이버, 다음이 극악했지요. 국유본 알바 풀어서 댓글 장악하고, 뭐, 이건 지금도 네이버, 다음이 마찬가지인데요. 인드라가 볼 때는 말이지요. 이것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관리하는 것 아닙니다. 국유본이 관리해요. 뉴스 댓글에 홍어 운운하는 애들이나 이명박 욕하는 애들 인드라가 볼 때 대부분 국유본 알바, CIA 알바로 봅니다. 국유본 지시로 한다고 봐요. 네이버, 다음 뉴스 순위도 다 이 친구들이 조작한다고 보고 있어요. 하여간 중요한 건 이래요. 뭔가 자기 일을 보도해주면 억울하지가 않습니다. 극한투쟁을 덜 하기 마련입니다. 반면 투쟁하는데, 언론에서 일제히 쌩까면 굉장히 서운해지죠. 게다가 같은 동지라고 믿었던, 한걸레 따위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 국유본 언론이 겉으로는 삼성 비판, 속으로는 삼성 돈 먹고 뒤통수치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 은근히 많아요. 이게 애네들이 국유본에게 지시받는 것인지 하여간 이런 것 한번 당하면요. 꼭지가 돌죠. 해서, 자살 충동을 느낍니다. 노무현 정권 때 특히 자살한 이들이 많았던 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거죠. 그게 인간적으로 매우 큰 상실인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드라가 정권교체 운운하는 넘들을 모조리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으로 규정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자구요. 지금이 이명박 정부이니까 FTA 반대하면 븅신색희 이외수처럼 스타하는 분위기이죠. 반면 지금이 노무현 정권이라고 생각해봐요. FTA 반대하면,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한경오프엠은 진보좌파도 이제는 극좌와 결별할 때 운운하는 사설과 칼럼을 필두로 해서 아예 뉴스에서 제외시킬 가능성이 커요. 물론 이처럼 노골적으로는 안 할 것입니다. 그보다는 지네들이 조중동인양 찬반양론을 모두 소개한 뒤 자유투표 운운하거나 조용히 퇴장전술을 운운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민주당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입니다. 물론 친일 조중동은 연일 좌파 변신은 무죄! 좌파가 변신하니 한국 국가 경쟁력도 쑥쑥! 친북좌파와 결별하면 정권교체 가능 이따위 뉴스를 톱뉴스로 내보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명박 정부. 친일 조중동도 닥치고 이명박을 비판합니다. 대신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민주당을 키웁니다. 조선일보 기념식에 누가 참석했나요? 한나라당 관계자만 참석했나요?
다른 하나. 사회당 내부의 반대를 극복하고 프랑스텔레콤 등 공기업 민영화 정책을 주도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샴페인 좌파 특징. 강남 좌파의 실상. 민영화.
니미럴. 오늘날 한국 주류 노동계에 인드라는 비판하겠습니다. 인드라가 주되게 비판하는 삼대 주류 노동계는 누구입니까.
하나는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언론노조입니다. 이놈들은 더 이상 노동자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제일 필요없는 색희들이 이 개색희들입니다. 정신상태가 썩었습니다. 맨날 룸쌀롱에서 처마시는 건지, 개색희들. 특히 삼성 광고 처먹는 한경오프엠 개씨발색희 기자색희들아. 인드라가 아무리 영혼이 타락했어도 니넘들보다는 백만 배나 인간성이 깨끗하다, 이 좆같은 넘들아, 라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인드라 비판이 가슴이 아프다면 당장 폐간해, 개씨발색희들아, 라고 인드라는 평범한 시민들이라면 할 수 있는 상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넘들은 혁명이 일어난다면, 혁명교화소에서 중노동으로 최소한 한 십 년 썩어야 인간이 될 넘들이야. 니넘들이 양심이 있다면 인드라 이 말에 찔려야 한다. 아니라면, 당신은 구제불능이야, 라고 인드라는 당신들에게 매우 사무적인 어투로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무뇌아 븅신 전교조입니다. 딱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노조를 들겠습니다. 인드라가 분명히 말합니다. 강만수 메가뱅크론 그 근원적 의미를 알기에 찬성하지 않아. 김승유가 철부지 삐에로라는 것도 모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김승유보다 더 철없는 넘들이 너넘 은행노조 놈들이야. 관치금융? 이따위 표현이 말하는 바가 뭔지는 너놈들도 잘 알겠지?
아, 쒸발, 더 말하기 귀찮습니다. 노조가 국유화 반대하고 민영화 운운할 때 다 속사정이 있겠지요. 금융노조 위원장님들, 이러면 좀 처먹나요?
하여간 그렇습니다. 이 딱 두 가지만 봐도 칸이란 넘이 어떤 넘인지 알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프랑스 사회당 이야기를 잠깐 합니다.
사회당 미테랑 정권은 어떤 정권입니까. 네오콘부시 정권인가. 아닙니다. 뉴라이트 정권이었습니다. 미테랑 정권이 네오콘부시 정권이었다면, 로스차일드 은행을 폐쇄시킬 구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테랑은 로스차일드 은행을 폐쇄시켰던 것입니다.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간의 아마겟돈 전쟁 중에 일어난 변두리 지역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하면, 미테랑 정권과 죠스팽 내각 차이는 무엇입니까. 김대중과 노무현 차이입니다. 초기 뉴라이트는 아무래도 네오콘부시파와 대립각을 세우다 보니 보다 진보좌파 쪽에 치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김대중이었지요. 하지만 죠스팽에 이르러서는 노무현처럼 노골적으로 나온 것입니다.
한마디로 죠스팽 내각에서 칸이 한 일은 좌측 깜박이를 켜고 우측으로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에어 프랑스와 프랑스 텔레콤 등을 부분 민영화한 것입니다. 이명박이 아니라 노무현이 하니까 뽀대가 나나요? 왈칵 눈물이 쏟아지나요? '노뽕의 눈물'이라는 흑마술 마법이 작동되나요? 노무현이 그 아무리 악랄한 짓을 하더라도 노무현이 여전히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보인다는 흑마술 '노뽕의 눈물' 말입니다.
칸은 이밖에도 사회당 정부가 도입한 주35시간 근무제가 프랑스 경제 부활에 암초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칸이 IMF 총재가 되었습니다.
이전 독일 출신 IMF 총재가 네오콘부시파라는 것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5235670
또한 세계은행과 IMF 구조는 빅터 로스차일드 때 만든 시스템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라고 인드라가 강조한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444733
정리하면, 스트로스 칸은 노무칸이었던 셈입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 모두 국유본 충견이었듯, 미테랑, 죠스팽, 스트로스 칸 모두 국유본 충견이었습니다. 다만, 그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국유본 당대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보다 더 우측으로 이동한 포지션, 노무현. 그것이 국유본에게 임명받아 그가 대통령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입니다.
그처럼 스트로스 칸이 IMF 총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스트로스 칸 성범죄 사건이 터지자 친일 조중동 태도가 어떠했을까요? 무작정 미국 입장을 두둔하던가요? 아니지요. 일단 중앙일보가 가장 호의적이더군요. 스트로스 칸을 청 마지막 황제 부이를 대하듯 평등 세상을 경험하다는 식입니다. 반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맹렬히 미국 태도를 비판합니다. 왜일까요?
여기서 기존 친미사대주의 신문 조중동이라는 주술이 깨지고 맙니다. 그럼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국유본 분파 게임입니다. 네오콘부시 조선일보, 뉴라이트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그렇다면, 이들이 왜 다른 양상을 보여줄까요?
네오콘부시 조선일보 입장은 명확합니다. 이명박 비판, 강남좌파 비판은 좋지만, 혁명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종북좌파와 거리를 두고, 한나라당은 박정희 비판 열심히 해야~! 이런 식인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친일 조선일보 기념식에 참석한 친일매국수구반동좀비민주당 지지를 보다 확고히 합니다.
중앙일보는 뉴라이트입니다. 뉴욕타임즈처럼 CGI클린턴 계열이 아니어서 노골적이지 않지만, 호의적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요즘 삼성 로스차일드 압박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같은 뉴라이트라도 조심해서 나쁠 것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는 뉴라이트입니다. 허나, 그건 사상적 지향이고, 핏줄로는 네오콘부시파죠. 요즘 포스코건설이 탄압을 받는다구요. 어허! 핏줄을 못 살게 굴면 이명박도 제 명에 못 살 걸?
한국 대부분 정치인은 뉴라이트입니다. 소수가 네오콘부시이구요. 아주 극소수만이 CGI클린턴인데, 명함 내밀 수준이 못 됩니다.
김종화 :
잠깐만요. 선생님. 지금 선생님이 언론계나 노동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 백프로 사실입니까. 아니면 전략적인 것입니까.
인드라 :
물론 전략적인 것입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나 이런 반응을 살피는 것입니다. 여기서 상대는 언론계나 노동계가 아니라 국유본입니다. 어차피 언론계나 노동계는 국유본이 한마디하면 미국 공화당 후보들처럼 깨갱할 족속들이니까요.
김종화 :
이쯤해서 정리해봅니다. 선생님 말씀을 정리하면, 카스트로 칸은 유태인이자 뉴라이트였다. 뉴라이트였지만, 유럽 쪽 이익을 중시해서 그간 한국 경제지표를 노무현 정권 때부터 의도적으로 나쁘게 말해왔다.
그러던 카스트로 칸을 국유본이 제거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사회복지와 경제발전을 위해 유익한 일이다.
맞나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은 한국이 몸 사릴 때입니다. IMF 총재 자리에 탐닉해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는 IMF 총재 자리에 합당한 인물을 천거할 시기입니다. 인드라가 지금 상황을 지켜보면, 국유본은 어떤 정답을 마련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가능한 이들을 먼저 선보이고, 언론플레이를 통해 누가 호응을 받는 것인지 실험한 후에야 확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 국유본이 정말 한국인에게 자리를 줄 수도 있겠지만 설사 그럴지라도 발표 전까지 망상으로 생각하고 자신들 할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종화 :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른 질문들도 많았는데, 아쉽습니다.
인드라 :
미안합니다. 소주 두 병 위력이 지금 나타나네요. 더 이상 인터뷰는 불가능합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런 점은 선생님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국유본론을 주장하시면서 국유본을 직시하여 세상에 잘 대처하자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만큼 선생님 말씀을 깊이 공감하면서 세상 주역으로 나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 숫자 만큼 선생님 이야기가 합리적일수록 더욱 부정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좀비 세력이 강화할 것이란 것입니다. 선생님도 무뇌아 븅쉰 노빠란 표현을 잘 쓰시듯 제가 그런 표현에 동의하든 안 하든 좀비는 두뇌가 없습니다. 이명박 좀비이든, 김대중 좀비이든, 노무현 좀비이든, 박근혜 좀비이든, 좀비 특성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물론 선생님이 이런 걸 다 감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근래 노무현 비판을 재개하시는 것이 다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키 노무현 키우려는 의도인가요. 선생님이 이러시면 국유본이, 조중동이 좀 더 새키 노무현을 키우겠지요? 그렇더라도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국유본론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놈현으로 흥한 자, 놈현으로 망한다 (0) | 2013.12.19 |
---|---|
한반도는 놈정일 자해공갈단을 극복할 수 있는가 (0) | 2013.12.19 |
혁명이란 무엇인가 (0) | 2013.12.19 |
비정규직 해법, 우주론에서 찾는다 2 (0) | 2013.12.19 |
국제유태자본과 2NE1 : YOU & I, 당신의 선택은? (0) | 201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