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놈정일 자해공갈단을 극복할 수 있는가 국유본론 2011
2011/05/25 04:26
http://blog.naver.com/miavenus/70109738345
한반도는 놈정일 자해공갈단을 극복할 수 있는가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11/05/25
김종화 :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근래 선생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은둔 아닌 은둔, 침묵 아닌 침묵을 지키고 있으신데요. 어떠신가요. 인터뷰를 해도 될까요?
인드라 :
네. 그렇습니다. 어제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하늘의 뜻이 아닌가 싶어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화 :
고맙습니다. 선생님. 곧바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선생님은 '소프트 파워', 조지프 나이를 일개 학자로 볼 것이 아니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C)와 같은 국유본 조직 차원에서 파악해야 하는 중요한 학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선생님은 주일미국대사로 조지프 나이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자 격렬하게 반대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런 후에 우연인지 오바마 정부는 주일미국대사로 조지프 나이 대신 오바마 측근을 임명하였습니다. 이에 일본정부가 한숨을 내쉰 반면 선생님은 쌍수로 환영한 바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간 외교 분야, 특히 동북아 외교에 집중하면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려 애를 써왔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국무부 분석과 주한미국대사 분석, 마지막으로 한국 주재 CIA 분석을 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를 역대 최고위급 인사라고 평가한 것입니다. 그간 이 문제에 대해 선생님처럼 열정을 지니고서 주한미국 대사 격을 줄기차게 논한 분은 이제껏 없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주한미국대사로 중국과 일본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는 중량급 인사를 보내줄 것을 국유본에게 요구해왔습니다. 최선은 국유본 이너써클에서 행세할 수 있는 인물이라 했습니다. 차선은 중국통이나 일본통이 아닌, 다시 말해, 한반도 비전문가가 아닌 한반도를 한국인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한국통을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근래 언론이 감히 이 문제에 대해 미국에 대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조선일보입니다. 올초에 한국 언론에서 이미 이 문제를 거론한 바 있으니까요.
"로크 장관은 현역 장관에서 주중대사로 직행하는 이례적인 케이스다. 그는 중국계로 미국 내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워 온 중진 정치인이다. 중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지사(워싱턴주)가 됐고, 첫 중국계 상무장관이다. 그의 부인이 중국에서 국부(國父)로 존경받는 쑨원(孫文)의 증손녀라는 점도 고려됐다. 이전에도 미국은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언제라도 백악관과 협의할 수 있도록 비중 있는 인물을 베이징에 보내왔다. 전화 한 통화로 백악관과 연결되는 거물들이 많았다. 2000년대 7년간 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낸 클라크 랜트 주니어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예일대 동창생이었다. 유타주 주지사를 지낸 존 헌츠먼 현 주중대사는 2012년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일본으로 눈을 돌려봐도 마찬가지다. 월터 먼데일 전 부통령, 토머스 폴리 전 하원의장, 하워드 베이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역대 주일대사 명단에 올라 있다. 미국과 일본의 여야 고위 관계자들과 언제라도 중요 현안을 협의할 수 있는 거물들이었다. 존 루스 현 주일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박빙의 경선을 치를 때부터 거액의 정치헌금을 모금했다. 밖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긴밀하게 대화하는 사이다. 한국에는 언제쯤 이 정도의 중량급 인사가 미국대사로 부임할 수 있을까. 마침 백악관은 차기 주중대사를 내정한 데 이어 오는 8월 교체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대사의 후임을 인선 중이다. 올 초까지 조 도노번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차기 주한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다가 최근 다시 원점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6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한·미동맹 미래 비전'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중국과 일본에는 중량급 인사를 보내고, 한국에는 고참 외교관을 보내는 미국 외교의 낡은 도식(圖式)을 깰 때가 됐다. 그동안 역대 주한 미국대사에는 대부분 국무부의 능력 있는 외교관들이 부임했지만, 백악관과 '핫 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15/2011031502777.html
그간 언론 보도를 보면 이렇습니다. 당초 주한대사에는 조 도노반 국무부 동아태 수석 차관보가 유력했다가 3월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바뀐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계인 게리 로크 상무장관을 주중대사로 지명한 뒤 중국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한국계인 김 특사를 지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면의 진실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드라 :
좋은 질문입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오늘날 이명박 정부 외교 성과는 이명박의 '가상' 적들로부터도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외교력이 워낙 엄청나기에 최전선에서 반MB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친일 조중동조차 이명박 정부 외교 뉴스를 가급적 취급하지 않습니다. 안 좋은 일만 거론합니다. 반면 놈정일이 대통령이라도 되는 듯 자해공갈단, 놈정일이 화장실에 똥 싼 뉴스라면 아무리 세상에 뉴스가 넘쳐도 놈정일 뉴스를 일면톱으로 보도하는 것이 요즘 친일 조중동 현주소입니다. 땡놈 뉴스가 아닐 수 없네요. 이런 걸 국유본론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이전 이념 구도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해서, 나온 것이 이명박은 놈정일보다 좌파적이라는 뉴스더군요.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524000346
재미있고,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친일 조중동이 반MB투쟁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 친일 조중동,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 모두 국유본 언론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국유본 지시에 따라 이명박 정부를 공격해야 합니다. 다양하고, 끈질기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면 이명박 정부가 허약해질 것이고, 그만큼 이명박 정부가 국유본에 의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언론만이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른 나라 언론들도 평양언론 등을 제외한 몇몇 나라만 제외하고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일본 언론은 다소 후진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언론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보다는 수준이 높지만, 친일 조중동에 비해서는 수준이 낮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예외는 일본경제신문입니다. 일본경제신문은 친일 조중동보다 수준이 높습니다.
둘,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 언론이 워낙 인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간 광우병이다, 천암함이다, 뭐다 했는데, 그것이 다 거짓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한마디로 언론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읽는 이들도 없고, 내보내는 뉴스도 모조리 땡놈뉴스이고, 거짓투성이인데, 이런 찌라시를 누가 돈 내고 보겠습니까. 이걸 보완하고자 포털에서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을 좀 키우는데, 그조차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포털에서 뉴스 많이 읽기 이런 것 조작 쉽다고 합니다. 다음, 네이버 아이디 대량 생성해서 자동으로 찍어주면 되거든요. 직접하면 곤란하니 국유본이 민간업자에게 자금 지원해서 해주면 얼마든지 보도 통제가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뉴스 통제하고, 블로그 통제하고, 카페 통제하는 것입니다. 하고, 사이트 열 개 당 한 명 정도로 알바 풀면 무한 통제 가능합니다. 한 넘이 이 아이디로는 전라도 홍어랑께, 이러고, 다른 아이디로는 쥐박이 알바냐 이런 식인 거죠.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말이죠. 정치 뉴스도 아닌 데다 이런 댓글을 다는 넘들입니다. 이넘들은 역레발 알바입니다. 나쁜 뉴스가 스무배 빨리 전파한다는 것을 착안해서 범죄 사건만 일어나면 전라도/경상도 따지는 넘들입니다. 범죄자가 경상도/전라도 출신이다를 알바가 떠들면 네티즌들이 동조하나요? 정반대죠. 아직도 이런 지역감정에 파묻힌 넘들이 있느냐 이러죠. 이걸 노리는 것입니다. 참 쉽죠잉~
결론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삼성 돈이나 처먹으면서 겉으로는 삼성 비판하는 이 븅신색희 언론을 없애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정부 비판 없어지나요? 정반대입니다. 보다 시민들은 양질의 대정부 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친일 조중동 중에 하나는 반드시 누구보다 가장 격렬하게 대정부 비판을 할 것입니다. 그것이 언론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프랑스 언론입니다. 르 피가로나 르 몽드나 둘 다 뉴라이트 국유본 언론인데요. 르 피가로는 사르코지 지지하고, 르 몽드는 죽어라고 사르코지 비난하면서 사회당 지지합니다. 리베라시옹은 로스차일드 소유이구요. 감 잡았나요^^!
생각해보세요. 한국 재벌들이 찌라시에게 돈 뜯기는 비용을 모두 한국 빈곤층에 투자한다면 그것이 복지가 아니겠어요? 맨날 룸살롱에서 술이나 처먹는 기자색희넘들에게 돈들이 쏠린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낭비입니까. 기자 씹색희들을 노숙자로 만들어야 한반도인 모두가 정말 잘 살 수 있다는 길로 갈 수 있는 것을 인드라가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여러분은 주변에서 기자 씹색희들을 만나면 꼭 말하세요.
야, 너, 기자 씹색희지? 이렇게 꼭 말하세요.
학생들도 기억하세요. 친구 부모가 기자 씹색희면, 꼭 말하세요.
니네 부모가 개씨발, 기자 색희냐. 재수없는 새뀌구나. 오늘부로 넌 존나게 맞아야쓰것다. 난 독립군 집안이거든. 너네 기자 개씨발 색희들을 보면 죄다 쪽발이 매국노들 같거든?
이런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국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대사 인선에서 대체로 중국과 일본에는 정치적 인사를 보내고, 한국에는 고참 외교관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역대 최고위급 주한미국대사인 알렉산더 버시바우를 제외하고서는 격이 낮은 대사를 보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류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시절부터, 아니, 인드라가 알렉산더 버시바우를 극찬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인드라가 평가할 때, 최선은 미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을 지낸 짐 리치(Jim Leach·68) 전 의원입니다. 리치는 1977~2006년 30년 동안 하원에서 활약하며 한반도 문제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이지만 지난 대선 때 오바마를 지지해 2009년 8월부터 국립인문학기금(NEH) 의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량급 인사가 주한미국대사로 온다면, 한중일 중 최고위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국지를 떠올립시다. 노장 황충 무게를 잊지 말자구요. 이런 인물 인선이야말로 외교의 꽃인 것입니다.
외교란 자기 인물을 내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겉보기에는 누구보다 자신과 반대편인 인물을 내세울 때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짐 리치는 최선입니다. 공화당이면서 오바마를 지지한다? 이는 그가 뉴라이트 인물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만, 현 시점으로는 짐 리치보다는 성 김이 더 유력하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는 간단합니다. 반MB투쟁이라는 국유본 요구에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워낙 부실하니까 친일 조중동이 나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정이 이렇다고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을 탄압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건 오히려 그들을 키워주는 것이니 인드라부터 반대합니다. 인드라 입장은 간단합니다. 언론시장 만큼은 시장에 맡겨주세요~! 다른 분야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인드라가 비판적인데, 유일하게 인드라가 시장주의를 찬성하는 부문이 언론시장입니다. 시장에 맡기면,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은 길어야 6개월입니다. 그 이후로 대부분 폐간합니다. 허나, 국유본이 이를 허락하지 않지요. 삼성 등을 압박해서 자금 지원을 하고 있지요. 국유본은 이 대목에서 반성해야 합니다. 조금 더 인드라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국유본은 삼성 등을 압박해서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에 자금 지원하는 정책을 즉각 중지해야 합니다.
셋, 국유본 분파 중 CGI 클린턴 한국사랑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국무부내 한국 문제 등을 담당하는 핵심부서에 한국인 3명이 부차관보로 맹활약중인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주한미국대사에 재미동포가 임명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현재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아래 부차관보는 조셉 도노반 수석부차관보를 비롯해 모두 5명이며 김성 6자회담 미국특사를 비롯해 특사 3명 등 모두 9명이 핵심요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한국인은 조셉 윤 부차관보, 제니퍼 박 스타우트 부차관보, 김성 6자회담 미국특사등 모두 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셉 윤 부차관보는 1985년 국무부에 입부한 25년 경력의 베테랑 외교관으로 주한미국대사관 공사를 지냈으며 지난 8월 10일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에 임명돼 동아태지역 정무관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셉 윤 부차관보는 웨일즈대학과 런던 스쿨오브 이코노믹스를 졸업했으며 국무부 입부전 경제연구소에서 경제학자로 활동하기도 했고 지난 2000년 즈음과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참사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국무부 내 한국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도 근무한 정통 외무관료입니다. 제니퍼 박 스타우트 부차관보는 조셉 바이든 현 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상원의원 4명의 보좌관으로 11년간 활동한 뒤 지난 9월 7일 동아태 부차관보에 임명돼 풀브라이트장학기금, 문화교류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박 스타우트 부차관보는 제임스 메디슨대학을 졸업한뒤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국제관계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상원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한 조셉 바이든 현 부통령을 보좌하며 근거리에서 미국의 외교활동을 지켜봐 왔습니다. 김성 6자회담 미국특사는 국무부 한국과장을 역임하면서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로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미국의 6자회담 실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김성 특사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를 졸업하고 로욜라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런던스쿨오브 이코노믹스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국무부 입부전 로스앤젤레스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김성 특사는 주한미국대사관 정무담당 참사관을 지낸 것을 비롯해 도쿄, 콸라룸푸르, 홍콩등지에서 근무했으며 중국과를 거쳐 지난 2006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미국무부 한국과장으로 재직했습니다. 2008년 11월 미상원 국토안보위원회가 작성한 미국 대통령이 임명가능한 정무직 리스트[PLUM BOOK 2008]에 따르면 동아태차관보 직책만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인준을 거쳐 임명되는 자리로 기록돼 있어 한국인 3명이 맡고 있는 부차관보또는 특사 직책이 국무부 최고위직 범주에 들어가는 자리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동아태차관보 밑에서 수석 부차관보로 근무하다 주한대사로 지명된 것을 감안하면 부차관보로 맹활약중인 3명의 한국인이 수년 내로 주한미국대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부차관보직책을 맡고 있지만 수석부차관보로 승진, 직무를 훌륭히 수행한다면 전례로 볼때 주한미국대사로 발탁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재미동포가 주한미국대사에 임명돼 한미 양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ptoday/902458.htm
저는 안치용 블로그를 높이 평가하는 편입니다. 동시에 안치용이라는 사람이 국유본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간 정보를 분석했을 때, CGI클린턴에 가장 부합하는 분이더군요. 놈현도 비판하고, 맹박이도 비판하고 말이죠. 쥐박이 비판할 때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노빠가 안치용을 찬양하다가 놈현, 쪽발때중 비판하니까 게거품을 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좀비가 달리 좀비입니까. 무뇌아죠.
조 도노반 내정을 취소하고, 보다 한국통인 인물로 고려한다는 것은 안치용이 2010년에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CGI 클린턴 시나리오는 무엇입니까. 그렇지요. 그냥 중량급 인사나 한국통으로 주한미국대사를 발표하면 상대는 이런 노심초사한 것을 못 느낄 것입니다. 인드라처럼 예민한 극소수 사람들을 제외하고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겠지요. 그걸 노린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친일 조중동이나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이 애초에 국유본에 대들 생각이 있는 족속들이 아닙니다. 뿌리부터 썩은 집단입니다. 다만, 그런 집단이 '격'을 운운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이런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6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발표한 '한미동맹 미래비전'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주한미대사에 임명하길 원했고, 한국과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김 특사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국유본 시나리오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렇다고 해서 속았다, 이런 쌈마이 같은 반응을 내보이는 것은 국유본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요. 그보다는 이런 식으로 한국인을 대해주는 것만이라도 고맙다는 것이 인드라의 솔직한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이런 것도 아니고 대놓고 무시했으니까요.
정리합시다. 한국인이 보다 수준이 높으면 그만큼 국유본이 수준 높게 대응합니다. 수준 높은 게 뭐 다른 게 있냐고 하지만, 다릅니다. 수준 대신 차원이라고 할까요? 그러면 좀 폼이 나나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수준이든, 차원이든, 당신을 노숙자 취급하지 않고, 겉으로나마 브이아이피로 대접하면 기분이 좋지 않겠습니까. 일단 그 정도가 우리 수준이라면 그 정도 수준에서 만족합시다. 다만, 실제로 브이아이피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자각한다는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사태가 더 명확해지는군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간 성김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각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이 99절 이전에 테러국 지정 해제라는 선물을 받고자 협상용으로 몽니를 부린다고 한다. 그런데 그보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할 듯 말 듯해서 북한 당국을 몸살을 나게 할까.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대한반도 정책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임명된 성김 북핵 대사는 누구인가. 그의 아버지는 박정희 정권 때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김대중 납치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이는 내 분석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의 짓이다. 당시 박정희는 변화하는 동아시아 정세에서 체제보장을 받고자 소련과의 수교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북한과도 대화를 했다. 이로 인해 박정희에 대한 인기가 상당했다. 허락 없이 멋대로 외교를 한 박정희를 용서할 수 없는 국제유태자본이 김대중 납치사건을 꾸며 박정희 인기를 몰락시켰으며, 이때부터 김대중이 국제유태자본의 충실한 충견이 되었다는 것이 나의 분석이다. 이때 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사실상 포섭되어 활동한 자가 성김 아버지가 아닌가 보는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과 국가보안법, 그리고 사노련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449037
성김이 어떤 사람인지 그간 언론에 나온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성김 아버지가 누구며, 무엇을 한 사람인지를 여지없이 드러내고는 했습니다. 도대체 선생님께서는 이런 고급 정보를 어디서 획득하고 있는 것인가요?
인드라 :
간단합니다. 세상 인터넷은 인드라에게 속했습니다. 인터넷에 있다면 동시에 인드라 두뇌에도 있습니다.
김종화 :
대단한 자신감입니다. 동시에 허세일 듯도 싶습니다. 선생님은 이 비율이 어떨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인드라 :
당연히 8 : 2입니다. 8은 자신감에, 2는 회의감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런 질문이 나오겠지요. 비록 소수이나 2를 놓친다면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말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안티 프로그램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겠습니다. 깨달았거든요. 국유본이 알아서 안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더군요. 인드라가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김종화 :
너무 지나친 자신감이 아닌가요?
인드라 :
아닙니다. 2에 대해서도 인드라가 준비해야 하지요. 하지만,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잖아요. 그런 까닭에 인드라가 이것저것 다 당해봤던 것입니다. 이제는 상당한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안티 인드라 프로그램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벽 대응한다 이런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각각에 대응하는 방식을 준비중이라는 것입니다. 노력해야겠지요.
김종화 :
조금 다른 이야기로 갑니다. 근래 한국 국회의원들이 쿠릴열도,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서 논란이 있는 지역에 갔습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524000886
요즘 한국과 러시아가 사이가 좋은 듯합니다. 김영삼도 러시아에 간다고 하고요. 하지만, 근래 나온 뉴스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1&aid=0005068729
이렇듯 러시아와 놈정일이 좋은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뱌체슬라프 콘드라쇼프 러시아군 합동참모부 장교는 이날 미사일방어망 관련 회의에서 "북한과 이란은 현재 미국과 다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영토에 도달하는 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콘드라쇼프는 "북한과 이란은 전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유하려면 아직 멀었고 특히 핵탄두 탑재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의 현존 능력을 판단하건대 탄도미사일은 기술적으로 실현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콘드라쇼프는 "러시아군 합동참모부는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콘드라쇼프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능력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으로 이웃국들에게 위협이 될 수 없다"며 "북한과 여타 국가의 미사일 과학기술은 대부분 정치적 위신의 문제와 관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리비아와 아르헨티나, 이집트와 같은 나라는 자국의 미사일 과학기술 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3&aid=0003866224
하지만, 이런 태도는 놈정일을 엿을 먹이는 태도가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어떤 국유본 음모가 있나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요?
인드라 :
이 문제는 러시아 현 체제를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러시아는 푸틴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 푸틴 꿈이 무엇입니까. 러시아의 데이비드 록펠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메드베네프라는 인물을 내세운 것입니다. 말하자면, 푸틴 = 데이비드 록펠러, 메드베네프 = 제이 록펠러입니다. 허나, 이는 다른 가능성도 내포합니다. 푸틴은 데이비드 록펠러이자 제이 록펠러입니다. 반면, 메드베네프는 부시이자 클린턴이자 오바마인 것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시겠지요.
푸틴 꿈은 로스차일드나 록펠러처럼 영구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국유본이 용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적당한 수준에서 푸틴 자율권을 허용하는 것이 국유본 방침인 것입니다. 이는 국유본도 원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스템은 박정희 정권 때 국유본이 구축했던 시스템입니다. 즉, 박정희에 대항하는 허세 야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메드베데프 야당은 친서방 세력을 자임합니다. 외사과 정보에 따르면, 박정희는 김대중을 후계자로 삼아서 이철승보다 김대중을 키웠습니다. 푸틴 - 메드베데프 구도입니다. 인드라 관점은 김대중을 키운 건 박정희가 아니라 국유본이라는 것입니다. 박정희가 푸틴처럼 인기가 높자 박정희 인기를 끌어내리기 위해 김대중을 활용한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시다.
최근 러시아는 북극해 사업과 관련해서 BP와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BP는 AAR을 달래기 위해 AAR의 TNK-BP 지분 50%를 매입하는 방안까지 제의했으나 AAR은 거부했다. BP측이 TNK-BP의 기업가치를 500억 달러로 평가한 가운데 250억 달러를 제의했으나 AAR측은 700억 달러라고 주장하면서 350억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네프트측 관계자는 BP는 매입가격을 320억 달러까지 올렸지만 AAR은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51800511945313
겉보기에는 액수가 문제이지만, 내용을 검토하면 무엇이 보입니까. 인맥입니다.
"콜린 맥클린 SVM어셋매니지먼트 대표는 "BP의 러시아 계획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면서 "지금까지 BP는 러시아 정·재계 고위급과 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제는 정말 그러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뭔 말입니까. 딱 견적이 나오지 않습니까. BP가 기존 루트 대신 왜 새 루트를 제안하고, 푸틴은 왜 이를 거부했겠습니까. 인맥입니다. BP가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태로 물 먹었습니다. 예서, 물 먹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 먹더라도 일본 기업처럼 후일을 기대할 수 있다면 모릅니다. 그것이 BP 경영진을 새롭게 해서, 다시 말해, 조직을 재구성해서 푸틴에 접근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거부하는 푸틴인 것입니다.
푸틴 입장에서는 BP가 끝났다고 보는 셈입니다. 그런 BP와 사업하다가는 푸틴 자신도 국유본 눈 바깥에 날 것임을 직감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푸틴 입장이기에 IMF 차기 총재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는 '미국이 원하는 대로'라는 정책을 표명합니다. 한마디로 내치에서는 양보가 없으나, 외치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양보하겠다는 태도입니다.
그런 러시아가 왜 놈정일과 만난 직후에 북한 미사일 문제를 거론한 것입니까. 러시아 단독 입장입니까. 아니죠. 국유본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한 후에 푸틴과 놈정일이 협의한 것입니다.
결론은? 그래요. 이제 미사일 문제는 덮자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지닌다면, 북한 미사일 전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허나, 이는 22% 영역이죠. 게다가 자기 이해가 있으니 이중 1% 정도만이 현실을 직시할 따름입니다. 더 중요한 건 이제 남북정상회담 같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놈정일이 떡고물이 생깁니다. 국유본은? 그렇지요. FTA입니다. 문제는 이명박 정부에게 확실한 이권을 제시해야 하는데요. 국유본 입장은 이걸 아주 값싸게 이명박 정부에게 줄려고 하는 입장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친일 조중동과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한경오프엠을 동원해서 이명박을 압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드라는 이를 눈치를 채고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서 이런 야합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국유본은 최고가로 이명박 정부에게 이권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한반도 통일입니다. 이는 단지 이명박 정부에게만 해당하는 이권이 아닙니다. 국유본은 심사숙고하길 바랍니다. 인드라가 한반도인을 중시하기는 하지만, 한반도인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국유본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해서, 이슈를 해킹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한편으로 동의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도장 찍어준다면, 인드라가 나서서 해킹 문제를 적극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이도 저도 아닌, 핵 미사일 대신 해킹 삼만 전사 운운하면, 까놓고 말해, 아이큐가 0에 수렴하는 무뇌아 븅쉰 아골아 좀비 애들도 의심할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국 국회의원이 쿠릴 열도를 방문하고, 러시아가 평양 핵미사일 문제에 언뜻 보면 객관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남북회담, 육자회담, 북미회담의 걸림돌인 북핵 문제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가가 무엇이냐, 무엇을 얻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만은, 인드라가 자신할 수 있는 것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조용할수록 이명박 정부는 보다 대국적인 견지에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인드라는 그 이익을 최대화시켜 이명박 정부를 초월하는 이익으로 조정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말입니다.
김종화 :
놀랍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한다면, 중국 포위 전략 일환이다 정도로 보았는데요. 이렇듯 세세하게 연결할 수 있다니 놀랍군요. 중국 포위 전략은 없나요?
인드라 :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무정부상태 국제사회에서 최대한 국익을 취하는 관점이 오늘날 외교 전략 기본 전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오늘날 국제사회가 무정부 상태이냐는 것입니다.
이를 전제하고, 한국만 예를 듭니다. 한국 외교 전략은 과거 냉전 구도에서 탈출한지 오래입니다. 과거 냉전 구도는 친미와 친중이 양립 불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요? 지금은 양립 가능합니다.
그처럼 중국도 그렇고, 러시아도, 일본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큰 줄기을 우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헛갈리지 않습니다. 다음은 잔 갈래로 이어지는 것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유본이 78 : 22를 중시하므로 소수파라 해서 무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그렇다면, 러시아는, 아니, 푸틴은 근래 왜 한국에 많은 관심이 있는 건가요?
시베리아 개발 때문입니다. 푸틴은 중국을 내적으로 굉장히 경계합니다. 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가 적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난날 연해주에 있던 중국 보따리 장수들을 모조리 추방했습니다. 왜 이러하겠습니까. 러시아가 극동에 도달한 것은 로스차일드 덕분에 발생한 삼국 간섭 이후 근대 일입니다. 일단 중국인이 활개치면 나중에 어찌될 지는 러시아로서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을 용인할 수 없습니다. 일본이 러시아에 비해 경제 선진국이므로 러시아는 시베리아 개발로 일본 영토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만만합니다^^! 더군다나 국유본에서 대한민국과 사업하는 외에 대안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국유본은 푸틴에게 말합니다. 대한민국과 사업해라, 그럼 딴지를 걸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국유본은 왜 대한민국을 밀고 있나요? 러시아 사정을 훤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면, 국유본은 남 좋은 일만 시키는 존재인가요? 전혀요. 숨은 이권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국유본입니다. 이제까지 이런 덕분에 국유본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차이가 무엇입니까. 푸틴은 자신이 생존하는 기간만을 생각하는 반면, 국유본은 푸틴 이후를 보기 때문입니다.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유본 입장은 확고합니다. 장기 투자 이익을 위해서 단기 이익을 상대에게 아낌없이 주라는 것입니다.
김종화 :
역시 선생님과 대화하면 재미있습니다. 그럼 말 나온 김에 중국 입장을 듣고 싶군요. 친일 조중동에서는 중국이 남북한을 데리고 논다는 논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선생님은 이와 다른 견해이겠지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하나, FTA입니다. 한중일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은 북한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FTA입니다. 북한이란 한미 FTA를 위한 떡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물론 중국 관계자도 분파를 떠나서 대부분 FTA에 긍정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럼에도 왜 한국과 중국 언론이 놈정일을 이야기하나. 간단합니다. 국유본 때문입니다. 놈정일이 움직여주어야 한중일 FTA를 통해 각국 인민들이 냉전 구도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핵심인물들은 모두 일본에서 회의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놈정일이 평양에서 손가락빨고 왕따중이면 어떻게 됩니까. 국유본이 이를 우려해서 중국 상하이방에게 긴급 메시지를 날린 겁니다. 자해공갈단, 놈정일아, 중국에 왔다가거라? 싫어? 싫으면 기차? 가 아니고 싫으면 네 모가지 당장 날라간다고 국유본이 그러더라. 그러자 놈정일이 예정에도 없는데, 냉큼 중국으로 달려온 것이 이 사건 진상인 것입니다. 별 것 없지요?
둘, FTA 그림자 효과를 가늠하는 수치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더라도 FTA 문제를 뒤덮을 수 있느냐를 국유본이 신중하게 검토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여론조사가 필요합니다. 재보선과 같은 것입니다. 현재 국유본이 데이터를 뽑고 있습니다. 인드라가 보기에, 알파독과 같은 국유본 기업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셋,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입니다. 그런 까닭에 이명박 대통령이 현재 수행하는 외교적 성과가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친일 조중동은 깡그리 무시합니다. 대신 놈정일만 뇌까리는 것입니다.
대체로 세 가지입니다. 하나, 눈물의 노뽕 흑마술 스킬, 둘, 놈정일이는 평양 졸부 스킬 (마카오에서 최소한 백만 달러를 한 시간 이내에 다 날린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스킬^^!), 셋, 노뽕햇볕정일 615 스킬 (아무 생각없이 맥아더 동상에 박치기를 한 시간 동안 백 번 이상 하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스킬~! 하고 나면 무뇌아가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인드라는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역사적으로 검토하였을 때, 상하이방이 중국을 장악하면 한반도에 이득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실리를 따지는 세력이 등장하면, 한반도에도 그만큼 이익이었습니다. 실리를 따지면, 한반도를 직접 공략하느니 협력하는 것이 서로 윈윈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북방세력이 집권하면 명분에 집착하므로 한반도 침략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상하이방 세력, 차기 시진핑 세력은 한국에 복덩어리이다, 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인이라면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시진핑을 지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시진핑이라면 한국과 중국을 위해 현명한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인드라는 전망합니다.
김종화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이제는 유럽으로 가보기로 하지요.
인드라 :
미안합니다만, 지금 인드라가 마신 술이 다 되었네요. 인터뷰하기에는 곤란합니다.
김종화 :
하하하. 그런가요. 아쉽지만, 이쯤에서 끝내야겠군요. 선생님, 다른 데서는 도저히 들을 수 없는 귀한 말씀 정말 고맙다는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왜 다른 분들한테 멘토, 구루, 랍비 소리를 듣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다른 한편,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에게 당부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술 좀 작작 마시세요.
인드라 :
늘 반성하고 있습니다. 술 그만 마셔야 하는데 하면서 마셔대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한없이 나약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김종화 :
신이 있다면 공평한 듯싶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천형을 견디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
난 저항하고 싶지만, 길을 모릅니다. 다른 분들은 인드라에게 대안을 묻고 해답을 얻어갑니다만, 그 길은 인드라가 다른 이들이 놀 때 힘들게 노가다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인드라 신비의 전부가 아닐까요?
김종화 :
겸손하시네요.
인드라 :
사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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