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VS 인드라 국유본론 2011
2011/06/13 03:44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118892
국제유태자본 VS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6/12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바보 쪼다들이다.
시대를 뛰어넘을 수 없음에도
마치 시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듯이
세상을 저주하고 친구를 비난하였으니 말이다.
너도 별 수 없는데 왜 그때 그리도 힐난했더란 말이냐.
이론적으로 오히려 비타협적인 내가
베른슈타인, 카우츠키를 왜 레닌 관점에서만 보아야 하냐고 할 때
그렇게도 비판적이었던 너희들이 정리를 했어야 했을까?
너무나 자신을 믿었기에?
그래서라고 나는 믿는다.
너희들만큼 아직까지 자신감으로 사는 이들 좀처럼 볼 수 없었기에.
하여 자신이 비난하였던 이가 우연찮지만 감빵에 가고
너희는 그렇지 않았기에
이를 도저히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기에
너희들은 정리하였다고 본다.
그 누구보다 지지 않겠다는 호승심이 강한 이들이기에.
그래서 바보인 게다.
왜 세상이 너희들 중심으로만 돈다고 여기는가.
주인공도 아닌데 주인공인양 탈을 쓰고 춤을 추는 그대들.
그리고 그들에 비해 별 차이없는 나.
나 역시 그대들과 다를 바가 없는 바보이지 않은가,
다만 그대들에 비해 좀 더 뻔뻔스럽기에 이 자리에 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바보 중에 내가 가장 바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단지 누구보다는 조금 낫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누구처럼 파렴치하기까지는 않다는 것이...
내 삶을 보장해주지는 않지 않는가.
오늘도 갈 곳없이 헤매는 방황은 계속되고...
남들이 말하는 시대착오적, 화석적 고민은 여전하고...
비는 내리고...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841271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인(死因)이 '심장마비로 몸에 힘이 빠지면서 욕조에 빠져 폐에 물이 차 익사'한 것으로 결론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492038
<6월 3일 친구가 죽었습니다.
사인은 요한 바오로 1세 등 유명인들이 그토록 많이 죽은 이유였던
심장마비입니다.
친구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꺼내려고 들어갔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익사는 아닙니다.
깊지 않은 곳이어서 친구가 갑자기 허우적댈 때도
다들 신경을 쓰지 않았답니다.
장난치나 이런 생각을 했나 봅니다.
헌데, 싸늘한 시신이 된 것입니다.>
이제야 기억이 나네요.
인드라가 수영을 배운 기억입니다.
인드라가 처음 수영을 배운 계기는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민물 낚시를 하러 갔는데,
무슨 일인지 인드라도 따라 갔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갑자기 인드라를 물웅덩이에 빠뜨렸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인드라는 정말 살려고 바둥바둥거렸습니다.
수영을 할 줄 몰랐거든요.
물도 엄청 먹으면서 정신없이 헤엄쳐서 간신히 살아났어요.
이상한 일이지만 그 이후로 인드라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개헤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에게 왜 그랬냐고 하니까
그것이 수영을 가장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이라고 하더군요.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아버지 영향을 받아서일까요?
인드라 역시도 호랑이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려
살 놈은 사는 그런 교육 방식을 선호하는데요.
다만, 인드라에게 교육권이 없군요.
아무튼 그가 죽기 전까지 그의 최근 행적에 대해 몰랐습니다.
죽고 나서 그와 관련한 자료를 검색하였습니다.
http://blog.naver.com/kt211211?Redirect=Log&logNo=60068318946
그는 인드라처럼 운동권 학생이었습니다.
섬에 가고자 했던 것은 인드라 강력한 의지 때문입니다.
바보들의 행진에서 나오는 섬에 대한 동경 때문이지요.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363972
우리 멤버들은 스스로를 똥그룹으로 불렀습니다.
'바보 정신'과 맥락이 닿았다고나 할까요.
예서, 인드라가 말하는 '바보 정신'이란 무엇입니까.
'자세를 낮춘다'입니다.
자세를 낮추면 행복합니다.
부정적인 면은 무엇입니까.
광우병 촛불시위 등에 참여했다가
이런 것이 모두 국유본 기획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국유본 거대한 거짓에 속았으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이들이 인지부조화 현상을 겪습니다.
똑똑할수록 증세가 심한데요.
30대 고학력 부유층 여성들이 특히 이런 증세가 심합니다.
그간 학부모회의 같은 데서 잘 난 척했는데
결과적으로 쪽팔린 짓을 했으니 어쩝니까?
해서, 국유본은 결정한 것입니다.
이들을 위한 속죄양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나마 순진한 하층 노빠들이 왜 눈물을 흘린 줄 아십니까?
노무현을 예수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을 대속했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다만, 겉으로 포장하기 위해 그가 놈현이건,명박이건 상관없었던 겁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허나,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악질노빠 십색희들은
이것을 철저히 이용하려 하는 것입니다.
면죄부 장사하며
마녀사냥하는 중세 카톨릭 놈현때중 교주들과 같다고나 할까요^^!
긍정적인 면은 무엇입니까.
동남아시아나 인도 같은 나라에서 보면 행복지수가 높다고 나옵니다.
언뜻 생각하면 그 나라 사람들이 세뇌받은 것이라 여길 수 있습니다.
허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가령 모택동주의자들이 지배하는 네팔과
영국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왕이 지배하는 부탄 중 어느 나라 시민이 행복할까요?
http://kr.blog.yahoo.com/ssj0122/2889
물론 이런 여론 조성 역시 국유본 입김이 들어갔습니다.
부탄이나 네팔 모두 국유본 의중에 따라 정권이 들어섰으니까요.
중요한 건 국유본은 소국에서 이런 생체 실험을 즐겨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전제하고서,
인간이 행복함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요?
나눔입니다.
나눌 때 행복합니다.
특히 자신이 나누어줄 것이 없음에도 나눌 때 행복감이 극대화합니다.
모른다구요?
실천해보세요.
여러분은 당장 인드라 말을 실감할 것입니다.
똥그룹은 팔십년대 운동권에서 한 자리를 차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최신 운동권 이론들을 접할 수 있었으니까요.
한 예를 들어볼까요?
연세대 공대 학생회 회의가 있었어요.
공대 학생회장이 회의를 주최할 때 인드라도 참석했죠.
그때 공대 학생회장이 인드라 생각과 다르게 말하더군요.
그 당시 인드라는 북한 방송을 빠짐없이 듣고 있을 때였습니다.
동조해서가 아니라 정보 습득 차원에서 하고 있었죠.
해서,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했던 것입니다.
공대 학생회장에게 이의제기를 한 것입니다.
어, 어제 방송을 들었는데요, 다른 이야기하던데요?
이러자마자 공대 학생회장은 그런가?
이러더니 급히 자신 의견을 철회하더군요.
물론 북한 방송은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한 바 없습니다.
이는 인드라 이야기만 아닙니다.
서울대 다니던 친구는 운동권도 아닌데 운동권으로 대접받았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예사롭지 않으니까
학생회에서 알아서 대우한 것이지요.
그 역시 학생회에서 나름 신화적인 인물이었고,
그만큼 에피소드가 있었겠지요.
그처럼 우리들은 학생회나 각 학교 지하서클보다도
더 강한 연대감을 지녔던 것 같습니다.
종로학원에서 재수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운동권이 되었다,
저마다 다른 운동권 정파였는데
모든 운동권 정파들이 하나같이 돌탱이다,
한국 혁명은 우리 손에 있다는 과대망상.
이 당시 대세는 노동운동이었습니다.
해서, 모두가 노동운동가가 되어야 대접을 받는 시대였습니다.
이때, 친구가 한 말이 기억이 납니다.
모두가 노동운동가가 될 필요는 없지 않니?
난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삶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실제로 그런 인생을 산 넘은 인드라 뿐이지만,
용기있게 처음 말한 넘은 그놈이었습니다.
그렇지요.
그 멤버들 중에 말한 대로 실제로 산 넘은 늘 인드라였습니다.
다른 넘들은 말만 그럴 듯했습니다^^!
대학 입학부터 말이지요~!
하여간 이 똥그룹 멤버들이 늘 이야기했던 것이 이렇습니다.
우리가 십 년 뒤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와인과 갈비 뜯으면서 상류층으로 살며 그날을 회고할까?
이런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답니다.
왜냐하면, 똥그룹 지적 수준이 굉장히 높았거든요.
그래서일까요?
다들 오늘날 사회 중추 역할을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96969&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운명이란 이런 것일까요?
다른 친구들은 서로 교류했답니다.
반면 인드라는 그들과 교류가 끊겼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건대항쟁과 군대 입대였습니다.
실천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던 그들이 인드라가 구속되니
인드라를 볼 낯이 없었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드라가 군 입대를 하니 연락이 끊겼던 것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군복무 대신 선택하는 특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서, 갈린 셈입니다.
실제로 인드라가 군대를 가니 소위 말하는 스카이 출신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군대 면제나 특례로 빠졌습니다.
사단에서 한두명만이 스카이였으니까요.
헌데, 대부분은 군단, 사단에서 다 흡수하는데,
인드라처럼 말단 부대까지 경우는 정말 드물었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부대장이 대박이다, 라고 입이 찢어졌겠습니까.
육사 출신 소위 = 스카이 출신이었으니까요.
이처럼 인드라가 감옥도 다녀오고 밑바닥을 박박 기고 있을 때,
그들은 한국 엘리트 코스를 충실히 밟았던 것입니다.
그들이 오늘날 7080 세대인 것입니다.
하면, 인드라가 이에 반감을 지니냐?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인드라는 말이지요.
어렸을 때부터 운명이 이랬어요.
고교 때 한 달만에 유기정학 당했잖아요.
그것이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운명이라고 여깁니다.
삶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허나, 그 삶을 견디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드라를 제외한 친구들은 만남을 유지했나 봅니다.
반면 인드라는 이십여년간 그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하고, 이십여년만에 그 친구들과 재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난 2010년 11월초입니다.
IBM에 다니던 친구가 우연히 인드라는 무엇하고 살고 있을까 싶어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인드라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어, 인드라, 아직 살았네 하면서
번개를 추진하여 11월초에 강남에서 만났던 것입니다.
이 날짜는 무장공비님도 기억할 것입니다.
그때 인드라가 무장공비님더러 합석하면 어떠냐고
무장공비님에게 전화했거든요.
만나면 서로 도움 주고 받을 것이 있다고 말입니다.
이때 그 친구와 인드라가 최후까지 있었어요.
집이 같은 방향이라
그 친구 차로 대리운전을 불러서 갔거든요.
그때 인드라가 양주에 약하다 보니 매우 취했었답니다.
인드라가 기억하기로는,
인드라가 취해서 인드라 집을 휭설수설하니까
대리운전 기사와 친구가 논쟁을 한 듯 싶습니다.
그때 인드라가 친구 편의를 봐준다고 집도 아닌데
도중에 내렸습니다.
그때 상처를 입었는데,
하여간 길바닥에 뻗어 잔 겁니다.
약 두세시간이 지났을까.
친구가 다시 차를 몰고 와서 인드라를 태웠습니다.
인드라도 약간 정신을 차려 집을 이야기했구요.
그 친구가 집까지 바래다주었던 것입니다.
물론 인드라는 술에 취해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그날 새벽, 아파트 주민들이 신고를 했다더군요.
괴한이 아파트 계단에 있더라.
그후로 나타샤에게 약점을 잡혀서 지금까지 흑흑.
아파트 삶이 대개 이렇지요.
하여간 다음날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연말에 보자고 했지요.
허나, 연말연초 모두 바쁜 관계로 보지 못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인드라가 그를 만난 시점은,
친구가 아이레보를 스웨덴 기업에 넘긴 시점 직후입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는
간단히 말해, 전국적인 AS망을 갖추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중소기업으로는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그것 챙기다 보면 똔똔이 되니까요.
결국 넘겼는데.
넘긴 뒤 사장에 취임한 이가 나규철입니다.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파리 3대학 석사, 제일기획 근무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친구는 본디 3 년 간의 경영임기를 갖고 2010년 12월 31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기로 돼 있었으나 재충전 및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길을 찾기 위해 3개월 일찍 물러났어요. 대신 앞으로 1년간 해외에 체류하며, 현지 문화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십년만에 만난 친구 모임은 인드라 모임이 되었지요.
인드라 말빨이야 대학 때나 지금이나 같잖아요^^!
빈 수레가 요란할 수도 있고~!
인드라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고, 일이 끝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갔습니다.
정말 그 친구 영정 앞에서 남들이 뭐라하든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헌데, 무엇인가 인드라를 강하게 막더군요.
나타샤는 그것이 화환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인드라가 과연 죽으면 그 친구가 받은 수많은 화한을 받을 수 있을까.
현재 시점으로 치면,
인드라가 죽으면 화환 하나라도 어려울 듯싶습니다.
그것이 한국사회 신분을 알리는 것이지요.
인드라는 이 점에서 최하층인 셈입니다.
그래요.
하지만, 그 때문에 친구 조문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라면 성공 못한 인드라의 열등감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뭐랄까.
굉장한 기운이 막았어요.
하지 말라구요.
그게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 이후로 계속 시그널이 옵니다.
이 글은 사실 안 쓸려고 했어요.
하지만, 운명처럼 인드라에게 각종 표지를 줍니다.
이 글은 '염소를 보는 사람들'에서 영향을 받았어요.
'포레스트 검프'처럼 충격이었네요.
여러분!
인드라 글을 읽는 여러분!
인드라가 자격이 없지만 말이죠, 열심히 사세요!
다른 사람 탓하지만 말이죠.
그러다가는 역사는 정체입니다.
'꼬우면 니들이 하던가!'
정답입니다.
여러분이 하세요.
왜 아직도 국유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피곤하죠 ㅎㅎㅎ
그래요.
여러분은 노예이니까 정신적으로는 안 피곤하죠,
무시칸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 운동권 색희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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