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주가 폭락과 대지진, 국제유태자본 국유본론 2011
2011/06/24 02:12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916088
바클레이즈 주가 폭락과 대지진, 국제유태자본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6/24
김종화 :
선생님은 지난 대담에서 유럽과 일본에서의 양적완화가 필요하다면서 일본에서 한 번 더 진도 9 이상의 대지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뒤 약 세 시간 뒤에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23일 오전 6시51분 경 일본 동북부 이와테 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9도, 동경 142.5도,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이와테현 연안 북부 지방과 모리오카 시, 아오모리 현 하시카미초 등지에서 진도 5, 홋카이도와 미야기 현 일부 지방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선 진도 2, 나가노 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1이 각각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6시53분 경 이와테현 연안에는 50㎝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했다가 오전 7시45분 경 해제했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와테현 가마이시 시는 바닷가에 사는 6000 가구에 피난 권고를 했고, 이와테현 오후나토 시도 2000 가구에 피난을 권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10623/38247968/1
이러한 주장이란 흔한 주장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딱 한 번 정도 말한 정도였습니다. 그것이 지난 2010년 10월 20일 이후에 발언한 것입니다. 물론 지진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양적완화를 위해 일본에 극적인 혼란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인월리의 답변은 너무나 간단하여 싱겁기까지하다. 양적완화 전투에서의 달러 일병 구출하기.
허나, 이 정도로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일본에서 제 2의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 사건 같은 사건이 일어나야 하지 않나 보는 것이다. 제 2의 옴진리교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붕괴된 일본 사회. 엘리트층조차 일본의 미래를 비관하는 일본 사회. 일본 정부는 더더욱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빈곤층을 일으켜 세워야. 소비세 부과 반발. 일본 프리터족 음독 자살... 국유본 핵심 멤버들의 이성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씨알그림의 전환이 필요하다."
2010/10/20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841271
선생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인드라 :
우연입니다. 지진 활동이 요즘 활발한 때입니다. 물론 지난 3월 11일 진도 9 이후 일본에서는 총 1345번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중 진도 6을 넘어서는 지진이란 다소 큰 규모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섯번째로 큰 강도 6.7이지만, 환태평양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이란 흔한 일입니다. 진도 7.5에서 8 정도만 되도 우연일지라도 심각하게 생각하겠지만, 별다른 피해도 없는 강진과 인드라 이야기를 섞는다는 건 좀 우습네요.
또한 양적완화와 관련해서는 양적완화를 두번씩이나 했는데 세번을 못하랴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리 되면 달러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가 되어 세계경제에 지나친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결국 달러를 양적완화를 하지 않으면서도 현 세계경제를 더블딥으로 빠지지 않게 하며 적당한 버블을 유지하는 방안이 무엇인가 말하였을 뿐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그렇다면 버냉키 발언에 대해서는 어떠합니까.
"버냉키 FRB 의장은 추가적인 양적완화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회복세인 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따라서 추가 양적완화 초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일부 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이 오는 8월 잭슨홀 연설에서 추가 부양책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냉키 의장은 "최소한 오는 11월까지는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FRB가 현행 제로금리를 내년 2·4분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애쉬워스는 "FRB가 올해말까지 미 경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FRB의 완화된 통화정책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 양적완화 종료, 금리는 지속동결
이 경제신문 기자가 선생님 글을 읽었나요? 제목이 미 양적완화 종료, 금리는 지속동결이네요. 선생님은 이 기사를 읽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드라 :
이사분기는 어떤 시즌입니까. 바캉스 시즌입니다. 미국인이 바캉스하러 태국 같은 데 놀러갔는데, 달러 가치가 똥값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오바마가 재선하려면 달러 가치가 좀 있어주어야 하고, 유가도 많이 낮아야겠지요. 이것이 인드라가 주장하는 '바캉스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바캉스 이후'가 되겠지요. 해서, 8월에 3차 양적완화 발언이 있을 지 모른다는 것인데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요즘 새롭게 '인간지표'로 등극한 빌 그로스가 발언해서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전 세계 투자자들은 루비니, 짐 로저스, 빌 그로스를 3대 인간지표로 여기는 풍조가 있을 것같습니다. 이 3대 인간지표 발언 반대로 하면 돈번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또한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중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가 정상화하였다고 보기 힘든 가운데, 대다수 미국민이 양적완화 혜택을 받기 보다 또 다시 월가 금융자본가 배만 불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미국 연준이 피해가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매파 시장주의자들 비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인드라가 국유본이면 양적완화를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심리적인 이유입니다. 한번, 두번까지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달러가 설마 휴지가 되랴?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헌데, 세번? 이러면 네번, 다섯번은 어렵지 않다고 여기게 됩니다. 이러면,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집니다. 이는 현 세계경제 체제가 붕괴함을 의미합니다.
누군가는 지금이야말로 국유본이 세계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호기이기 때문에 양적완화를 할 것이라고 여기겠지만, 인드라는 다릅니다. 아직 국유본이 세계경제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때라고 보지 않습니다.
해서, 양적완화란 정책을 후일 다시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기간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한 5년 뒤, 10년 뒤쯤에 재차 한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연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인드라로서는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금리 동결 문제에 대해서는 버냉키는 최소 11월이라고 했는데요. 현재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내년 내내 금리를 동결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건 오바마 재선 때문에^^!
김종화 :
그렇군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바클레이즈 말입니다. 참 신기한 것이 어제 바클레이즈 주가가 폭락했다는 것입니다.
헌데, 여기서 영국 주가가 폭락했냐고 하면, 약보합이었거든요. 뭐, 증권가에서는 보통 이러면 떡보합이라고 합니다만. 게다가 은행주가 모두 약세였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HSBC 같은 은행은 비교적 선전했습니다.
헌데, 유독 약세를 보인 종목이 있으니 바클레이즈였던 것입니다.
또 이런 종목 중 하나가 스탠다드 차타드이구요.
선생님께서는 메인 블로그에는 바클레이즈를 언급하셨고, 메모 게시판에서는 요즘 한참 SC제일은행 노조 총파업 기사를 지속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까. 국내 국유본 언론들은 이 기사를 잘 취급하지 않거나 메인으로 올리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제히 파이낸셜타임즈 기사를 인용하여 노조 총파업을 물타기하는 인상이 강합니다.
"韓, 외국은행에 비우호적"-FT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11905671
어떠세요?
인드라:
관련 자료를 보니 인드라가 메모 게시판에서 그간 SC제일은행 기사를 많이도 올렸네요. 이번에 느끼는 것인데, SC제일은행 기사 중에 좋은 기사를 거의 올리지 않았군요.
인드라도 SC제일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인연이 있어서일까요. 실적없다고 인원 빼는 것 보니까 과거 대출받았을 때 은행원들 생각이 좀 나더군요. 인드라가 인연에 약한 편이잖아요. 상대가 지금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인드라는 과거에 연을 맺으면 어떻게든 잘 해주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어쩌다가 SC제일은행이 이렇게 되었나요?
아무튼 인드라가 작년부터 느낀 점이 이렇습니다. 영국에도 찌라시가 있는데, 선만 찌라시는 아닌 듯싶다. 가디언서부터 파이낸셜타임즈까지 역쉬 모두 국유본 찌라시이다.
아무튼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인드라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주가 흐름을 누가 아나요? 국유본 마음인데요. 다만, 스탠다드 차타드 경우에는 한국 노조 총파업 소식이 영향을 좀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뜬금없이 바클레이즈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인데요. 이 이유가 무엇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가 변동 이유야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인 게 이 바닥 사정이긴 하지만 말이죠. 만일 별 일이 없는데, 이처럼 폭락했다면. ㅎㅎㅎ.
요즘 바클레이즈가 유럽 대륙에 뿌려놓은 대출을 열심히 회수한다고 하는데. 잘 안 되나^^? 또는 일본에서 큰 지진이 나든가 혹은 손정의 기업에서 기름 누출이 크게 일어난다든가 뭐 이런 식으로 일본에서 악재가 터지면 바클레이즈가 다소 영향을 받겠지요.
그간 바클레이즈 캐피털 리포트 분석하면 일본 엔화에 상당 부분 투자한 것으로 보니까요. 해서, 잘 못하면 베어링사처럼 한순간에 훅갈 수 있는 게 바클레이즈이니까요~!
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3부는 다음에.
'국유본론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유태자본과 인드라,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0) | 2013.12.19 |
---|---|
바클레이즈는 국유본 네오콘부시파이다 (0) | 2013.12.19 |
국제유태자본론이 바클레이즈를 해체한다 (0) | 2013.12.19 |
국제유태자본 VS 인드라 (0) | 2013.12.19 |
BNP파리바 : 인드라가 꿈을 꾸면 인류도 꿈을 꾼다 (0) | 201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