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는 국유본 네오콘부시파이다 국유본론 2011

2011/06/25 04:23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994242

   

   

   

   

바클레이즈는 국유본 네오콘부시파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6/25

   

김종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도 지진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해보기로 하지요.

   

선생님은 어제 새벽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연입니다. 지진 활동이 요즘 활발한 때입니다. 물론 지난 3월 11일 진도 9 이후 일본에서는 총 1345번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중 진도 6을 넘어서는 지진이란 다소 큰 규모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섯번째로 큰 강도 6.7이지만, 환태평양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이란 흔한 일입니다. 진도 7.5에서 8 정도만 되도 우연일지라도 심각하게 생각하겠지만, 별다른 피해도 없는 강진과 인드라 이야기를 섞는다는 건 좀 우습네요."

   

그런데 어제 낮에 환태평양 지역인 알래스카에서 지진이 났습니다.

   

"미국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 인근에서 규모 7.4의 대지진이 발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미국지질조사소(USG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USGS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2시20분경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 진원지는 알류샨 열도 유나스카섬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103km 떨어진 바다 수심 62.6km 해저로 알려졌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는 알래스카 유니맥(Unimak) 패스에서 암치트카(Amchitka)패스에 이르는 서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효했으나 한국시간 오후 1시25분경 이를 해제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62413423563060

   

이건 또 무슨 해괴한 일이란 말인가요?

   

7.5도 아니고 7.4 강진이 발생하였고, 쓰나미 경보가 있었으나 별 일이 없어 해제했네요. 일본 6.7 지진과 상황이 매우 흡사하군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선생님 말대로 우연일 뿐인가요? 마치 선생님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7.4 이하 해상 지진이란 신경쓸 것이 없다라고 정리를 하는군요.

   

인드라 :

우연이 겹쳐서 일어나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우연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해상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이 일어난다면 문제가 없지 않을 것입니다. 해서, 쓰나미 경보도 내렸겠지요.

   

인드라가 이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인드라가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진실이지, 사실, 또는 팩트가 아닙니다.

   

물론 이것이 자연 현상이 아니라 국유본의 지진 무기 또는 핵무기에 의한 인공 지진일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인드라가 말했다고 반나절만에 구상하고 집행한다고 여기면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국유본이 아무리 초스피드 집행기구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반나절만에 인월리 이야기 듣고 반나절만에 할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하다고 보아야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자연 현상이 아니면 신의 작용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종화 :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는 23일 미 상원 정보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무엇보다도 정확한 분석을 하는 CIA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CIA가 보고서 제출 날짜보다 6~8주 앞서 수집된 정보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면서 이를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4/2011062400969.html

   

하긴 CIA도 보고서만 작성하는데 두달 남짓 걸린다는데, 단 반나절만에 분석하고, 보고서를 쓰고, 집행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기는 합니다.

   

혹 선생님이 미래를 예지하는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

그럴리가요? 그랬다면 인드라가 주식 투자해서 팔자를 고쳤겠지요.

   

김종화 :

그렇군요. 그럼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선생님은 지난 일요일 번개에서 정몽준 이야기를 잠시 했지요. 정몽준 대통령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정몽준이 한국의 록펠러가 되겠다고 한 발언을 유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록펠러는 나서기 보다 배후에서 활약했다고 말입니다. 로스차일드도 마찬가지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몽준이 대통령 꿈꾸지 말고 피파 회장이나 되면 모를까 이제 기대를 접었다고 했지 않습니까.

   

게다가 근래 바클레이즈 관련 언급에서 축구 소용없다. 우리 생존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그랬더니 타이밍 절묘하게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뉴욕타임스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등에 고정적으로 축구 칼럼을 쓰는 영국의 롭 휴스 대기자는 지난 21일자 뉴욕타임스에 '분열된 FIFA, 개혁 더 힘들 듯'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블래터 회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정이 이처럼 되면 정몽준 명예 부회장에게 FIFA 대권도전의 기회가 오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정 명예 부회장은 지난 1월 FIFA 부회장 선거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특히 휴스 기자는 새 인물과 관련해서 "블래터가 회장 임기를 못 마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플라티니 회장을 강력한 후보로 들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구단과 협회간의 알력, 유럽연합(EU) 법률과 해외선수 영입제한 시도와 상충 등 산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그가 회장직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624000255

   

선생님은 메시 - FC바르셀로나 - 플라티니 - 블라터 - 네오콘부시파로 연결시켜 축구는 가장 더러운 경기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아직도 이 생각이 그대로인가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메나찌와 관련해서는 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든 그들이 열심히 축구를 하길 바랍니다.  바클레이즈가 프리미어리그 공식스폰서일 만큼 2000년대에 축구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SC은행도 리버풀 스폰서입니다. 그래서 축구를 잠시 언급했던 것인데요. 네오콘부시파가 장악한 아디다스 피파가 그리 호락호락한 데도 아니고. 뉴라이트 나이키 정몽준에게 별로 기대하는 바도 없고^^! 그들 립서비스에 일희일비하기에는 인드라가 이제 축구에 애정이 없고~ 인드라는 더 관심이 없습니다.

   

김종화 :

선생님. 그러면 이 문제는 어떤가요? 선생님이 뜬금없이 이미지로 노무현 차명계좌 이야기를 담은 조삼모사 시리즈 뇌빠를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1부(김창석 부장판사)는 24일 뇌물공여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기소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징역 2년6월과 벌금 19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함에 따라 박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했으며, 박 전 회장은 곧바로 다시 수감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1&aid=0005129572

   

이 역시 우연인가요?

   

인드라 :

우연입니다. 우연이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 판사가 어제 새벽에 인드라 글을 읽고 판결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국유본 지시를 받아서 판결을 내렸다고 생각하세요? 설사 그랬다고 해도 이 역시 보고서를 쓰고 지시가 내려가는데 반나절밖에 안 걸리나요? 말이 안 되잖아요?

   

물론 예전에는 인드라도 그런 생각을 잠시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인드라가 생각하면 한두시간만에 생각한 일이 벌어지나 하고 말이지요. 헌데, 자주 일어나니까 이제 그저 그래요.

   

어느 때는 퇴근하면서 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혼자 상상했던 것이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하면 상상했던 일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너무 놀랍지요. 누가 인드라 뇌를 스캔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 때도 있었어요. 해서, 이제는 놀랍지 않아요. 인드라가 생각해도 좀 웃기지요. 설명할 수가 없어서요. 인드라도 이해가 안 되는데 다른 이에게 이해하라고 말할 수 없겠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동시성'이란 개념인데요. 그 '동시성'이라는 것도 애매해서 말이지요.

   

해서, 그저 모든 것이 우연인 것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뭣하지만, 그 국유본 정체 말이지요. 혹 외계인이 아닐까요? 영국 소설가 데이비드 아이크는 세계가 일루미나티라는 조직이 장악했으며, 그 조직원들은 랩탈리안 외계인, 즉 영화 V에서 나오는 파충류 외계인이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선생님도 혹 외계인이 아닐까요?

   

인드라 :

하하하. 유쾌한 질문입니다. 인드라가 알고 있기로는 그 데이비드 아이크가 이전에는 정상적인 삶을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티브이쇼에 출연해서 영국 여왕과 록펠러, 부시는 파충류 외계인이다, 라고 주장해서 영국 전역을 폭소에 빠뜨렸다고 하더군요. 그후 영국 펍에서 한동안 파충류 유머가 퍼졌다고 들었습니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느냐. 인드라는 데이비드 아이크 역시 국유본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그가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초반인데요.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영국은 이제 보통국가'라고 선언한 시기는 1973년이지만, 그때까지도 영국이 정말 보통국가로 전락할 줄은 국유본 핵심 관계자 말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빅터 로스차일드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또 다른 전략으로 받아들였겠지요. 하지만, 빅터 로스차일드가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패하여 항복을 선언한 이후에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영국인들 중에도 사정을 아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또 전 세계에서 국유본 권력이 변모하였음을 알아채는 이들도 늘어났습니다. 다시 말해, 음모론이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닌 역사가 되고, 이론이 되는 중요한 시점에 이르른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데이비드 아이크 같은 인물이 시원하게 유머를 뿜어준다면 어떻게 됩니까. 음모론은 역시 음모론이 되는 것이지요.

   

데이비드 아이크는 이런 전제를 깐 다음에 여러 뉴스들을 나름 현실에 입각해서 잘 말하고는 합니다. 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지요. 받아들일 수 없는 음모론인 랩탈리언 외계인론과 수용할만한 현실 분석적인 글 사이에서 말입니다. 바로 이런 점을 국유본이 노리는 것 같습니다.

   

진실을 78 : 22 정도로 섞어서 내보낸다는 것이지요. 필요에 따라 데이비드 아이크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치 북한에 핵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22이지요. 그러면서도 결정적일 때는 랩탈리안 음모론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78입니다.

   

일단 음모론을 이런 식으로 구성하면, 78% 사람들은 음모론 자체를 믿지 않게 됩니다. 가령 데이비드 아이크가 911 사태를 말한다든가 해서 다소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이렇게 말하면 그만입니다.

   

 - 그 친구 말이지. 영국 여왕이 랩탈리안 외계인이래?

 - 그래? 우하하하. 그 친구 영화 V를 꽤나 좋아한 모양이야.

   혹은 닥터후를 즐겨 보았나보군.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도 랩탈리안 외계인이 정치인으로 위장한 대목이 나옵니다.)

   

이러면서 나머지 것도 다 허구가 됩니다. 다시 말해, 랩탈리안을 말하지 않고 911을 말한 이일지라도 너도 그 데이비드 아이크란 놈하고 한패지? 이렇게 말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22% 중에는 긴가민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에게는 그럴 듯한 시나리오를 제공합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외계인 시나리오를 인터넷을 통해서 전합니다. 물론 이는 국유본 종교분과에서 제공한 정교한 시나리오라고 인드라는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런 외계인 시나리오나 라스트 바탈리언이라고 하여 히틀러 관련 음모론, 그리고 시대정신 동영상, 시크릿 동영상 같은 것을 만드는 배후를 유니테리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리들이 유니테리언이 주장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또한 유니테리언이 전 세계 종교 중에 가장 고학력 교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수 종교이면서 다수 미국 대통령을 배출시켰고, 현재도 상당수 정치인이 유니테리언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22% 중 일부를 이런 신비종교에, 비밀조직에 빠지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봅니다. 상당수 인간은 신비주의에 큰 흥미를 느끼니까요.

   

정리하면, 인드라는 일루미나티란 실체없는 조직이다, 이렇게 봅니다. 국유본이 필요해서 만든 허구적인 이미지 조작인 것입니다. 또한 랩탈리언 외계인론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일이 이런 것 다 거짓이다, 이러고 다니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음모론들이란 그 아무리 국유본이 제공한 것일지라도 나름 이유가 있거든요? 그 배경이나 배후를 캐는 것이 더 흥미롭지, 그들을 비난할 생각까지는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국유본론이나 인드라를 비난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그리고 인드라가 외계인이면 좋겠나요? 그러면 외계인이 되어드리죠, 뭐. ㅎㅎㅎ.

   

김종화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바클레이즈 이야기를 하기로 할까요? 아, 바클레이즈 이전에 그리스 사태 이야기를 잠시 해보기로 하지요.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측과 5년짜리 긴축안에 합의했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끝난 것인가요?

   

인드라 :

이전에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6월말 양적완화 종료 때까지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습니다. 가령 이 합의안을 그리스 의회가 뜬금없이 거부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세부적인 문제에서 개별 은행이나 개별 국가가 반대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아직도 우려먹을 일이 몇 가지 남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쯤에서 끝낼 수도 있고, 더 역전 쇼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그건 국유본이 알아서 할 쇼이구요. 중요한 건 합의가 아닙니다.

   

어차피 디폴트가 되든, 합의가 되든, 중요한 건 그리스 국채 문제로 말미암아 어떤 식으로든 각국 은행, 특히 유럽 은행들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은행들이 얼만큼 손해를 볼 것이며, 이에 따라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가가 문제일 따름입니다.

   

 "신현송 교수 '한국 유동성 위기' 경고

   

"유럽계 은행들이 자금 회수에 나선다면 한국도 외화 유동성 경색에 시달릴 수 있다."

   

신현송(사진)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이같이 경고했다. "유럽계 자금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자금 흐름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유럽은행의 영향력을 보여 주는 근거로 국제결제은행(BIS) 통계를 활용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그리스·아일랜드·스페인 같은 유럽 국가는 물론 한국도 50%가량의 해외 자금을 유럽계 은행에서 조달하고 있다. 그는 "보통 한국에 투자된 글로벌 자금은 미국과 일본계 자금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제로는 유럽계 자금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 은행들이 자금을 거둬들인다면 한국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그는 "금융시장의 상호 연관성 때문에 유럽은행의 자금 회수는 달러가치 급등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교수에 따르면 영국·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서유럽 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금을 대거 끌어들였다. 넘치는 달러 자금을 싸게 조달해 글로벌 은행의 창구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이제 유럽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유럽 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크게 늘려 왔다.

   

신 교수는 "1994년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94년은 미국 연준이 3%였던 금리를 6%로 대폭 인상한 해다. 당시 글로벌 금융시장이 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국내 금융회사들이 타격을 받았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금융구조를 감안할 때 94년과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훨씬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금융안정분담금(은행세) 제도 같은 거시건전성 규제 도입이 국제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8월 도입할 예정인 외환건전성부담금이 이러한 거시건전성 정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화건전성부담금은 금융 중재의 핵심 기능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은행의 부채 거품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6/24/5340349.html?cloc=olink|article|default

   

인드라가 현 글로벌 경제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서 참고하는 인물 중 하나가 신현송입니다. 현재 인드라가 세 명 정도를 고려하고 있잖습니까. 신현송, 장하준, 허경욱입니다. 인드라는 언젠가 날 잡아서 이들 세 명이 모여 티브이 토론이라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김종화 :

선생님까지 포함해서 네 명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인드라 :

하하하. 인드라는 티브이에 출연할 생각이 없습니다. 나이 육십을 넘어 이순의 경지에 이르르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지만,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신현송 이야기인데요. 대체로 동감합니다. 하면, 여기서 유럽 위기가 한국 위기냐 하면 인드라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뭐냐면, 달러 캐리 대신 엔 케리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겁니다.

   

신현송이 말한 대로 지금 유럽계 네오콘 부시 자본이 달러를 빌려 원자재와 이머징 마켓, 엔화 등에서 투자하고 있잖아요. 해서, 미국 양적완화가 끝나고, 그리스 사태로 인해 유럽 은행에 위기가 찾아오면 달러 경색이 올 수 있다 이렇게 우려하잖아요.

   

예서, 인드라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뭐냐. 엔화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거죠. 또한 유로화도 끌어올려야 하는 거죠. 그러자면 유럽과 일본에서 양적완화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그리스 사태로 벌어진 일은 미국에서 했던 대로 유럽 국가들이 유럽 은행에 자금을 퍼부어서 살려내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머징 마켓에 투자한 돈들이 회수되는 것이냐. 그렇지 않지요. 그건 핑계구요. 어차피 헤지펀드도 그렇지만, 네오콘부시파를 비롯한 국유본은 전 세계 각국 경제력에 맞추어 투자금을 포트폴리오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국유본 자금은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국유본 자금 지분이 변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네오콘부시파 자금에서 뉴라이트 자금이나 CGI 자금으로 말이지요.

   

이런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엔캐리인 것이죠. 지금까지 달러트레이딩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엔트레이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엔화가 가치절하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엔화가 가치절하가 되어 달러당 90엔, 혹은 100엔에 근접한다면, 한국 수출상품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겠지만, 이전보다는 할만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렵지만, 이제 한국 상품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이러자면 한국도 금리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기업들은 저리로 금융을 이용하는 반면 한국은 고리로 금융을 이용한다면 경쟁이 되겠습니까. 이 문제는 정부에 대고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이 없는 문제이구요.

   

국유본에게 직접 대화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 국유본은 한국을 지속적으로 이머징마켓 취급하는데요. 한국이 원해서 모건 지수 배제했다고 하는데, 그 반대이지요. 이머징마켓 중에 한국이 최우선 모범생이다 보니 한국이 이머징마켓에서 선진국시장으로 편입하면 이머징마켓 수익률을 보장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발생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이 문제는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 문제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지요.

   

김종화 :

열변을 토하시는군요. 알 듯 말 듯합니다. 뭔가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군요. 바클레이즈 이야기를 하기로 하지요.

   

사실 바클레이즈 회장이 로스차일드 딸과 결혼했다 이것만으로 네오콘부시파다라고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전개시키기에는 미흡하지 않을까요?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드라 :

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야하지요. 여러 가지 지점들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클레이즈 회장이 2011년 빌더버그에 참석했습니다.

   

김종화 :

그래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빌더버그는 네오콘부시파를 위한 잔치이죠. 그 기원부터 그렇습니다. 현재는 그 위세가 많이 약화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국유본 조직에서 네오콘부시파를 대변하는 회의 기구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국유본 조직에서 빌더버그, 삼각위원회, CGI는 3대 주요 분파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종화 :

역시 빌더버그였군요. 또 다른 점은 없습니까.

   

인드라 :

이전에 말씀드린 대로 바클레이즈 회장은 라자드에서 일했다는 것입니다. 라자드는 프랑스 유태계 자본입니다. 네오콘부시파로 활약하기도 했지요. 또 역시 유태인인 메이도프 폰지 사기로 손실을 입습니다. 인월리에서 이 메이도프 폰지 사기 사건을 다룬 바 있습니다. CGI 클린턴 세력이 네오콘부시파를 타격하기 위한 사건이라고 말입니다.

   

김종화 :

흥미롭습니다. 또 없나요?

   

인드라 :

인드라가 강조한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조직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하나, CEO 이력과 인맥을 찾아라, 둘, 그 조직과 협력하는 조직이 어딘지를 구하라, 셋, 자금 흐름을 확보하라. 

   

지금까지는 CEO 이력과 인맥 중심으로 파악했습니다.

   

4부에서는 바클레이즈와 연계하는 조직이 누구인가.

예서, 삼성 로스차일드까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625 전쟁이 있었던 날이군요.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반도 전쟁이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국유본에게 당당하게 요구하겠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국유본이여!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 대신 인드라를 지지하라!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라!

그대들에게 보다 나은 시나리오를 제공하겠다.

   

    

   

바클레이즈는 영국 시장이 빨간불인데도 오늘도 개폭락하는군요.

   

저런 저런 인드라 저주가 제대로 먹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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