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론이 바클레이즈를 해체한다 국유본론 2011
2011/06/23 03:40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842947
국제유태자본론이 바클레이즈를 해체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6/23
김종화 :
안녕하세요. 요즘 술을 끊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정말인가요?
인드라 :
국유본론을 시작하면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소맥을 먹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이었습니다. 그러다 점차 술이 조금 더 늘어서 하루에 소주 한 병에 맥주 세 병 반을 먹었는데요. 비율이 놀랍게도 22:78에 수렴하더군요. 그러자 마치 깨달음을 얻은 듯 대형사고가 터지네요.
인드라는 이를 신의 계시로 받아들일까 합니다. 작작 먹으라는 것이지요. 해서, 일단 집에서 안 먹으려고요. 집에 술병을 들여놓지 않겠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그 집은 매일같이 집들이하나요? 이렇게 농을 거는 것도 진력이 나거든요.
고민 좀 했는데요. 대내외 관계를 많이 고려해서요. 담배도 끊었는데, 술도 끊는다 그러니까 좀 인간미가 없는 듯이 보이잖아요. 그렇지는 않은데 말이죠. 또 어쩌다 한 번 과하지 않게 먹으면 담배에 비해서 술은 괜찮다 여깁니다. 해서, 한 달에 몇 번 가족 외식이나 번개 같은 때에만 먹으려고요. 한 달에 두세 번할 터인데요. 이때도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번개를 해도 1차만 할 것입니다.
이러다가 차츰 줄여가야죠. 예전에도 그랬어요. 결혼 직후에 엄청 술을 마시다가 이번처럼 경찰차에 실려서 온 적이 있어요. 그때 이후로 술을 먹지 않아서 술을 먹는 것이 연중행사였을 만큼 술을 안 먹었거든요. 한 십 년간 술을 먹지 않다가 국유본론 정립 이후로 술을 많이 먹었던 것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그리스 사태 이제 종료가 된 건가요?
인드라 :
아니요? 결코 아닙니다. 그리스 사태란 국유본이 글로벌 경제위기서부터 미국 2차 양적완화 종료에 이르는 '거대한 시나리오'를 기획했을 때 유럽 부문을 책임지는 이벤트입니다. 해서, 아직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아직 미국 2차 양적 완화가 종료가 안 되었잖아요.
제가 강조했잖아요. 국유본은 어떤 사태를 종료시키기 전에 이미 다음 단계를 진행시킨다고 말입니다. 2차 양적 완화가 종료가 되기 전에 그 이후를 준비하는 이벤트가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2차 그리스 사태입니다. 다 꺼져가는 것처럼 보였던 2차 그리스 사태가 발발한 이유입니다.
김종화 :
그런가요? 그렇다면 결국 그리스는 디폴트, 즉 파산하는 것인가요?
인드라 :
그렇게 결론만을 보면서 그림을 그린다면 국유본이 그리는 기획을 볼 수 없습니다. 인드라가 분석하기로는 국유본은 늘 3단계로 일을 진행시킵니다. 일단 그리스 사태란 것을 발발시킵니다. 이것이 1단계입니다. 해서, 1단계에서는 사건의 확산에 목표를 둡니다. 사건을 확산시켜 공간의 규모에 이르면 2단계로 돌입합니다. 국유본은 알파팀, 오메가팀으로 나누어 알파팀과 오메가팀을 충돌시킵니다. 이때 국유본은 알파팀과 오메가팀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시간의 규모만 규제합니다. 즉, 알파팀이 우세하든, 오메가팀이 우세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리얼리티를 위해서는 이 게임의 승자를 확률적으로만 결정할 뿐, 초기 어느 팀이 이길 것으로 정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다시 말해, 자신들이 기획한 시뮬레이션대로 세상이 설사 돌아가지 않더라도 무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단계란 기획했던 일정 시간이 흐르면 사태를 결론짓는 것입니다.
해서, 만일 끝났다고 한다면, 3단계에 접어들어야 하는데요. 이번 그리스 신임내각 가결은 2단계 막바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서, 6월말에 있는 그리스 정부안이 미흡할 경우 디폴트로 얼마든지 갈 수 있으니까요.
예서, 중요한 건 디폴트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인드라는 국유본 관계자들이 2차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 세 가지 지점에서 합의했다고 봅니다.
하나는 2차 양적완화 이후에도 달러 강세 및 미국 금리 인상을 당장 시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오바마 재선 때문인데요. 요즘 미국 정부 채무 조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오바마가 강조하는 것이 미국 수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당분간 미국 금리 인상을 억제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하면 달러 강세로 가고, 그리 되면 미국 수출이 지지부진할 것이니까요.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대선을 현 국면대로 치루는 것이 오바마를 위한 것이라고 국유본이 판단한 것으로 봅니다. 공화당 후보로는 국유본이 정동영이나 이회창처럼 경쟁력이 없는 넘 하나를 내세우겠지요.
다른 하나는 3차 양적완화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달러 강세도 용인할 수 없지만, 더 이상의 달러 약세도 현 세계체제를 이끌어 가는데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유로-위안-달러 삼각 통화 과도기에 이은 영구채권 기반 IMF SDR로 가더라도 당장은 달러가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달러가 양적완화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통화가 양적완화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통화가 유로화요, 엔화입니다. 그러자면, 유럽이 양적완화를 할 빌미를 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그리스 사태인 것입니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하자면 한 번 더 진도 9 이상의 대지진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고 하였을 때, 어떤 규모에서 양적완화가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타켓이 어떠해야 하는가, 감당할 몫은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국제유태자본 분파 사이에서 치열한 내부 다툼을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령 어차피 다 같이 국유본의 개들인 그리스, 스페인 정권이지만, 그리스를 희생양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스페인 같은 다른 나라를 희생양으로 할 것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중요한 건, 축구를 못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유로 축구 우승한 나라고, 스페인도 월드컵 우승한 나라인데요. 축구 잘 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메나찌 같은 병쉰색희들이나 축구하라고 하고, 우리는 생존을 생각해야 합니다.
김종화 :
선생님. 이번 그리스 사태도 그렇고,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그렇고, 결국 은행이 문제가 아닌가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은행입니다. 은행이 국유본 핵심기관 중 하나입니다.
김종화 :
그렇다면 선생님. 이 글 제목을 '국제유태자본론이 바클레이즈를 해체한다'고 했는데요. 이번 사태 배후를 혹 바클레이즈로 보는 것인가요?
인드라 :
하하하.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종화 :
그럼 왜?
인드라 :
그것이 인드라 글쓰기 독특한 면이지요. 그리스 사태와 바클레이즈를 연결시켜보는 것. 거기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말하자면, 국유본처럼 인드라도 3단계 방식을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김종화 :
그것이 혹 변증법이라는 것인지요.
인드라 :
알아서 해석하세요~
김종화 :
http://en.wikipedia.org/wiki/Barclays
특별히 눈에 뜨이는 것이 없군요. 그래도 선생님은 말씀하시겠지요. 바클레이즈는 과연 국유본 분파 중 어느 분파인가요?
인드라 :
현재까지 경제적으로는 로스차일드파, 정치적으로는 네오콘부시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생이 인용한 위키피디아를 보면 말이죠. 주요 구성원(Key people)으로 마커스 아기우스(Marcus Agius) 회장과 로버트 다이아몬드(Robert Diamond) CEO를 지목합니다.
예서, 우선 마커스 아기우스를 봅니다.
Barclays is headed by Marcus Agius, the Group Chairman, who joined the Board on 1 September 2006 and succeeded Matthew Barrett as Chairman from 1 January 2007. Agius is also the senior executive Director of the BBC and was formerly Chairman of BAA PLC, Chairman of Lazard in London and a Deputy Chairman of Lazard LLC until 31 December 2006.
마커스 아기우스는 예전에는 BBC 선임 집행위원이며, 라자드 LLC의 부회장이었습니다. 라자드? 그렇습니다. 인월리에도 줄곧 강조했지요. 라자드는 프랑스계 유태계 자본으로 로스차일드 계열이고, 정치적으로는 네오콘부시파라고 말입니다. 여기에 결정적인 것은?
He is married to Katherine (born 1949), daughter of Edmund de Rothschild of the Rothschild banking family of England,
그렇습니다. 그는 에드먼드 로스차일드 딸과 결혼했군요. 예서, 에드먼드 로스차일드는 누구입니까. 93세인 2009년 때 뒈졌다고 하는데요. 인드라가 분석하기로는 에드먼드 로스차일드는 록펠러 가문으로 치면 넬슨 록펠러 역할을 맡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 빅터 로스차일드가 보수당/노동당 양당 후원자였다면, 에드먼드 로스차일드는 보수당 후원자 이런 식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면, 에벌린 로스차일드는? 빅터 로스차일드 사후에 영국 로스차일드를 움직인 사람입니다. 다만, 에벌린 로스차일드는 관리인 비슷한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록펠러와의 전쟁에서 패했습니다. 하면, 록펠러가 힘 있는 사람을 빅터 후임으로 임명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또한 로스차일드 가문 역시 바보가 아니라면 얼빵한 넘을 내세워야겠지요. 그것이 에벌린 로스차일드입니다. 겉으로는 굉장히 권한이 많은 듯이 보이지만, 인드라 분석으로 그저 그런 사람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주목할 로스차일드는 누구인가요? 나탄 로스차일드입니다. 에드먼드 로스차일드 사망 이후 부각하는 나탄 로스차일드입니다. 또한 그간 영국, 프랑스 로스차일드를 대표해왔던 프랑스 로스차일드가 나탄 로스차일드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로스차일드를 대표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종화 :
매우 흥미롭군요. 바클레이즈도 역시 로스차일드와 연관이 깊군요. 이 문제를 역사적인 사건과 결부시킨다면?
인드라 :
1986년입니다. 영국 대처정권은 금융개혁, 혹은 '빅뱅(Big Bang)'을 합니다. 이는 국제 금융계에 큰 영향을 끼쳐서 유럽, 미국, 일본 각국에서는 은행 간 인수합병이 엄청나게 이루어집니다. 심지어 한국정부도 1997년 1월 대통령자문기구로 금융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킨 후 업종간 진입장벽 해제와 규제 완화를 두 개의 축으로 하는 '한국판 빅뱅'을 하였습니다. 이는 외환위기를 빌미로 IMF 강요 프로그램으로 한국 금융시장이 신자유주의 물결을 타서 홀라당 저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온 나라가 아비규환, 실직사태, 노숙자 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아랑곳없이 1999년에 김영삼, 김대중은 와인 러브샷을 하면서 나란히 함께 빌더버그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때 재협상 아니면 디폴트 운운하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때 만일 김대중 정권이 재협상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인드라는 어쩌면 김대중 지지 뿐만 아니라 김대중 정권에 참여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김대중은 배신을 때리더군요. 김대중 인생 자체가 배신하는 넘이다 보니^^! 이때 어차피 대세를 되돌리기는 힘들었어도 재협상을 했다면 조금이라도 더 한국에 이익을 보장할 수 있었던 것인데. 이완용이 따로 없지요, 뭐. 김영삼이나 김대중이나 친일매국노 이완용이 살아 있으면 형님이라고 부를 만한 위인들입니다.
그러면 그때 왜 인드라가 김대중을 지지했냐고 하면, 그땐 딱 김대중밖에 없었거든요. 어차피 그 점에서는 국유본이나 인드라가 같은 인식을 한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하도 인물이 없으니, 국유본이 은퇴한 넘을 불러들였겠습니까. 인물난이었던 셈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김대중을 지지해도 집권해서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후로 김대중 정권 반대 투쟁하니까 김대중이 인드라 많이 탄압했지요^^!
다시 돌아가서 영국 대처정권이 왜 1986년에 빅뱅을 하겠습니까. 바로 이 시점이 데이비드 록펠러와 빅터 로스차일드 아마겟돈 전쟁인 영국 탄광노조 싸움이 빅터 로스차일드의 처절한 패배로 끝났던 때입니다. 전쟁이 끝났다면,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하겠지요. 해서, 대처는 영국 증권거래소의 외국은행 참여를 허용한 것입니다. 물론 시초는 별 것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가져가면 하책이지요.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는 탕평책을 실시한 것입니다. 경제 부문에서는 기득권을 존중한 것입니다. HSBC 같은 은행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만, 영국 은행에 북미 출신, 미국 출신, 미국계 은행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허나,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칼을 든 데이비드 록펠러가 은행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았겠습니까. 데이비드 록펠러가 작품을 내놓은 것이, 지방은행, 혹은 지역은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것이 ABN암로에서 동맹을 보여준 바 있었던 영국 RBS나 스페인 산탄데르, 벨기에 포티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들은 모두 변방 지역은행으로 출발하여 놀라운 인수합병 과정을 통해 중심은행으로 거듭나는 은행들인 것입니다.
이때 ABN암로 인수전에서 바클레이즈는 물을 먹습니다. 하면, 왜 이때 바클레이즈가 ABN암로 인수전에 뛰어든 것일까.
인드라가 볼 때, 이는 네오콘 부시파, 구체적으로 프랑스 로스차일드의 요구라고 봅니다. 로스차일드파는 1986년 이후로 절치부심했겠지요. 동시에 상당수는 데이비드 록펠러로 말을 갈아탔습니다. 헌데, 1990년대 초반, 미국 노예민주당을 맡은 제이 록펠러가 변수로 떠오른 것입니다. 제이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치부라고 할 수 있는 베노나 프로젝트, 즉 이차 대전 전후 미국 스파이 세력을 폭로했던 것입니다. 그간 이들은 대개 메카시즘에 희생당한 억울한 사람들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정말 스파이였던 것입니다. 다만, 소련을 위해서가 아니라 빅터 로스차일드를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지배하는 미국 CIA 일부 조직이 이들을 지원했던 것입니다.
더 충격이었던 것은, 룩셈부르크에 주소지를 둔 BCCI 은행을 1990년대에 폭로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로스차일드 세력, 혹은 네오콘부시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서, 이 시기부터 로스차일드 세력은 네오콘부시파로 집결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왜? 연임에 실패하여 망신을 당한 아버지 부시가 계기를 이루어 로스차일드파가 네오콘부시파로 변모한 것입니다. 하고, 준비 끝에 마침내 네오콘부시파가 권력을 잡습니다. 이후는 인드라가 모건스탠리 관련 인월리 글에서 밝힌 바 그대로입니다. 전 세계에서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한 것입니다.
허나, 네오콘부시파 권력이 영원하던가요? 그렇지는 않지요. 권력은 2008년까지 유지했지만, 인드라가 늘 강조하듯, 실제 국유본 권력은 정치 부문에서는 2년 전부터, 경제 부문에서는 3년 전부터 변화하더군요. 1997년부터 장악했던 네오콘부시파는 2005년부터 각 부문에서 권력을 잃기 시작합니다.
이를 그대로 두고 볼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바클레이즈는 ABN암로를 얻지 못했습니다. 허나, ABN암로를 인수했던 RBS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휘청거리자 쾌재를 부릅니다. RBS는 결국 ABN암로를 토해냅니다. RBS가 모르는 ABN암로 부실이 예상치 못하게 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바클레이즈는 리먼브라더스 미국 부문도 챙기는데요. 알다시피 리먼브라더스 유태인 회장은 이미 이런 사태를 일찍 알고 다 팔아먹었다더군요. 해서, 인드라가 보기에는 바클레이즈가 노무라 증권처럼 설거지를 해준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바클레이즈가 시티은행이나 JP모건체이스은행 외국계은행 지분으로 상당히 보유하고 있거든요. 헌데, 이것으로 바클레이즈가 이들 은행 실질 주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그보다는 이것이 국유본 방식인데요. 상호 교차 지분이라고 할까요? 엑슨모빌이나 로열더치쉘 같은 데서 서로 지분을 교차시키면서 독과점을 피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서, 드러난 지분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당장 드러난 자산이나 재산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유본을 움직이는 것은 인적 네트워크, 인맥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카다피, 김정일, 차베스가 국유본에 아무리 충성해도 국유본이 결정하면 한순간에 카다피가 알부자에서 알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당한 건 RBS만 당하지 않았습니다. 바클레이즈도 계속 당합니다. 메이도프 건으로 당하지요? 두바이 사태로 또 당합니다. 여기서 바클레이즈는 중동 투자자들 요구에 할 수 없이 바클레이즈 글로벌인베스터즈를 미국 블랙록에게 넘깁니다.
블랙록은 오바마 정부 출현하면서 주목받은 투자운용사입니다. 오바마 정부 하에서 많은 건을 처리했거든요. 하면, 성향은? 뉴라이트입니다. 해서, 모건스탠리 뉴라이트 존 맥이 블랙록을 인수하려했던 것입니다. 잘 안 되었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이천 년대 후반에 승부수를 걸었던 에드먼드 로스차일드가 뒈진 뒤, 바클레이즈는 CEO로 뉴라이트 성향의 로버트 다이아몬드를 CEO로 내세운 것입니다. 이 사태, 잘 모르겠나요?
하면, 이와 비슷한 일이 한국에도 있었지요. BNP파리바신한은행 사태라고^^! 하하하.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술을 안 먹어서 멀쩡하긴 한데, 자야하거든요. 시간나면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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