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와 정세 : 국유본아, FTA 줄게, 통일 다오 국유본론 2011

2011/07/11 14:47

http://blog.naver.com/miavenus/70113202956

   

   

   

   

   

   

증세와 정세 : 국유본아, FTA 줄게, 통일 다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7/11

   

   

인드라 :

   

국유본아, 국유본아

FTA 줄게

통일 다오.

   

"이 노래는 원래 우리말로 불리던 것이 한역되어 전하므로 그 원형은 알 수 없으나 영신군가, 영신가, 가락국가 등으로 불리는 가락국 건국 신화에 나오는 삽입가요이다. 향가의 4구체와 비슷한 형식을 가진 이 노래는 수로왕 강림의식에서 불리어진 주술적 집단 무요이다. 이 노래는 노동요로 보는 견해, 잡귀를 쫓는 주술요로 보는 견해, 원시인들의 성욕에 대한 은유적 표현으로 보는 견해, 영신제의 희생무용에서 불려진 노래 등의 견해가 있으나, 700년 후 성덕왕 때 불려졌다는 '해가'와 연결해 본다면 원시 주술적 집단 무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노래의 근본적인 성격은 소망(새로운 왕의 영접)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주술적으로 불린 집단 무요라 할 수 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docId=48365408&qb=65GQ6ruN7JWE&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mpG9g331yossbpI4mCssv--491424&sid=ThnaJHK@GU4AAHhTJl0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생님이 먼저 말씀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군요. 선생님은 지난 인월리에서 한반도 통일 없이 FTA 없다고 하신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10138580

   

반면 지금은 'FTA 줄게 통일 다오'입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인드라 :

국유본 대한반도 전략이 전략적으로 변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전술적인 면에서 변화가 있습니다. 국유본이 그간 십여 년간 행한 대한반도 정책 방식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이를 보다 축약해서 말씀드린다면, 미국 의회조사국 보고서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데요. 상기한 인월리에서 '미국 의회조사국과 래리 닉시'란 대목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서,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 짤막하게 말씀드립니다.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 초창기에 실행하려던 기획을 지금 하려고 합니다. 오바마 정부는 FTA 하는 대가로 대북 지원, 북미 수교로 평양 정권 체제 안정을 보장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김정일 생존 때까지 보장이지만. 이때 이명박 정부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듯이 보이게 만드는 것이 이들 국유본 수뇌부들 전술입니다. 즉, 미국은 대북 지원을 하고 싶지만, 이명박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 이런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헌데, 이것이 인드라의 오바마 노벨상 폭로로 국유본이 기획을 유보한 것인데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재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김종화 :

선생님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 예측과 오바마 노벨평화상 수상 예상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의 폭로로 기획이 유보했다는 건 선생님께 미안하지만, 농이 심하신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재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드라 :

한반도 상공에 한반도 크기의 우주선이 있다고 상상하듯이 가끔씩 사람은 우주적 상상력을 지녀야 합니다. 혹은 장자적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나요?

   

"북쪽 바다에 사는 상상의 물고기 '곤'이 변해서 된 새이다. 곤'은 크기가 몇천 리나 된다고 하는데, 붕새 또한 등의 길이가 몇천 리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한다. 한번에 9만 리를 날아오르는데 날개는 구름처럼 하늘을 뒤덮고 파도가 3천 리에 이를 정도로 큰 바람을 일으킨다. 이 새는 살고 있는 북쪽 바다를 벗어나 끊임없이 남쪽 바다로 날아가려 한다. 이는 세속의 삶(곤)에서 벗어나 영적인 깨달음을 얻은 상태(붕)로 거듭나서 하늘나라(남쪽 바다)로 가려고 하는 인간을 비유하여 나타내는 이야기이다. 즉 붕새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마음껏 누리는 위대한 존재를 의미한다.

[출처] 붕새 [鵬 ] | 네이버 백과사전"

   

상상하면 이루어집니다. 절실해야죠. 또한 희생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국유본이 재추진하는 이유는 첫째, 평양정권에 대한 당근과 채찍, 이완과 수축입니다. 막다른 길에 내몰린 쥐색희 김정일이 고양이 국유본을 물 가능성이 0.01%라도 있다면 이에 대한 사전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국유본은 이처럼 예방하는 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래 리비아 사태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국유본의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이런 식으로 질질 끌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국유본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지칩니다. 병을 준 뒤 약을 주면 어떻게 되나요? 리비아 반군이든, 카다피이든 모두가 국유본에 의존적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죽지 않을 만큼 고통을 준 뒤 죽지 않을 만큼 대가를 취하는 것입니다.

   

국유본이 재추진 하는 이유는 둘째, FTA 건 때문입니다. 사실 이것이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드라가 그간 강조해왔습니다. 국유본이 한미 FTA에서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는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한미 FTA가 진통 끝에 '평화적으로' 통과합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한미 FTA가 쪽바리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의 공중부양, 해머치기, 날라차기, 박치기라는 화려한 생쇼를 다 보여주면서 통과합니다. 국유본은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한국 국회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왜? 미국 주민이 이런 모습을 보면 무엇을 생각하겠습니까. 전미 노동자협회 노동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하여간 요즘 미국 경제가 어려운데, 오바마가 미국 경제 살리려고 애를 썼구나. 한국 쪽바리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저리도 반대하는 것을 보면 분명 한미 FTA는 미국에 좋은 일일 거야,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한미 FTA 반대세력이 있는데, 이들을 무마시키거나 고립시킬 탁월한 기획력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유본이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헌데, 이것이 약간 차질이 있습니다. 인드라 때문이지요. 인드라가 이를 잘 간파하고 있거든요.

   

국유본은 FTA를 위해 여러 가지 안배를 했습니다. 일단은 이명박을 크게 키워주는 것인데요. 일단 FTA 통과시키려면 이명박에게 힘을 실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는 FTA만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이명박을 키우는 근본적인 동인은 박정희 죽이기입니다. 박정희보다 더 위대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바로 이명박이거든요.

   

동시에 이명박을 죽이는 것입니다. 한반도 넘버원이자 쿠바를 실질적으로 다스리고 있는 영주인 정몽준을 중심으로 홍준표, 김문수,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기타 등등에게 역할 분담을 시켰어요. 이명박을 왜 죽이냐. 그래야 대립 갈등이 보다 증폭하니까요. 이래서 대한민국 삼대 마피아인 호남향우회, 고려대동문회, 해병대전우회를 패는 것입니다. 일종의 헤지죠. 또한 근래 요즘 숱하게 포항, 부산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죠. 같은 이유입니다. 헤지를 하고, 그 헤지에 대해 또 헤지를 하는 셈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눈뜨고 당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군요. 저대로 당해야 하나요?

   

인드라 :

당해야죠. 국유본에 대한 대한민국 시민 인식이 보다 현실적이려면 당해봐야 아는 거죠. 물론 최상책은 있습니다. 칠천만 남북 한반도인이 모두 FTA가 통과하는 여의도 국회를 향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는 것입니다.

   

국유본아, 국유본아

FTA 줄게

통일 다오.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한다면.

   

최상책은 아니나, 상책이 있습니다.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갑자기 개과천선을 해서 만장일치로 FTA를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FTA가 실질적으로 한국에 유리하든, 불리하든 상관없이 이런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면, 국유본의 오바마 재선 전략에 차질을 빚을 것입니다. 다만,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중책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표결에 참가하거나 불참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한국 유럽 FTA에서 보여준 것입니다. 이때, 인드라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을 씹었잖습니까. 너놈들이 과연 FTA에 대한 진정성이 1나노만큼이라도 있느냐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이 얼떨결에 나와서 불참, 항변 이런 식으로 대충 끝냈잖습니까. 마치 팔십 년대에 저학년 애들 교육시킬 목적으로 학교 앞에서 화염병 던지는 수준인 거죠. 이것도 다 사전 약속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불쌍한 건 전경과 저학년 학생들이죠. 하긴 고학년 되어서도 이 메카니즘을 모르고 헤매는 분들이 있는데, 이들은 나중에 인생이 굉장히 불행해집니다. 386이라고 다 같은 386이 아닙니다. 어떤 노빠 개색희는 스탠포드 보낼 요량으로 이우학교 같은 귀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죠. 반면 대다수 386들은 노숙자가 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서, 너놈들이 국유본 지시를 받았다면 그 정도에서 끝냈겠어요. 공중부양하며 결사저지를 했겠지요.

   

인드라 폭로가 있었기에 인드라는 이 중책 정도만이라도 감지덕지할 것입니다. 사실 인드라 목표는 이 정도입니다.

   

하면, 최악은 무엇입니까. 인드라가 볼 때는 국유본 지시는 이렇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공중부양하라! FTA를 통과시키되, 분에 겨운 듯 쌩쇼를 해라. 이 모습을 전 세계 외신 톱으로 보도하겠다. 당신은 영웅이 된다. 저녁에 새천년나이트홀에서 회포를 풀게 해주겠다. 평양정권이 밀입국한 소설가에게 제공한 미녀 풀써비스보다 화끈할 것이다.

   

김종화 :

선생님, 정말 우울하군요.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에게 국유본이 왜 그런 지시를 내리는 것일까요?

   

인드라 :

세 가지죠. 하나, FTA 생쑈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중부양쇼를 하라고 국회의원을 주었으니까요. 둘, 총선, 대선이 있습니다. 이때 이슈를 만들 필요가 있는 겁니다. 대립구도를 만들어야 대한민국 인민이 순진하게 표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투표할 것이 아닙니까.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인데 말이지요. 셋, 국유본 반대세력을 분열시키거나 포섭하기 위함입니다. 이 과제는 굉장히 어려운 것인데요. 지금까지 국유본은 성공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인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인드라 외에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국유본에게 인드라는 골치덩어리인 셈입니다.

   

김종화 :

앞의 두 가지 요인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데, 세 번째는 어렵군요. 하지만 굳이 무리해서 알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때가 되면 알게 되니까요. 이제껏 경험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국유본이 재추진하는 세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드라 :

한반도 통일입니다. 지금 국유본이 뉴라이트적인 대북 완화책을 하는 것은 이후 보다 강화한 CGI 클린턴의 대북 강경책을 위한 것입니다.

   

새옹지마 아시죠? 새옹지마입니다. 국유본이 대북 유화책을 제시한다면 그것은 이후 대북 강경책을 위한 떡밥이며, 또한 국유본이 대북 강경책을 제시한다면 그것은 이후 대북 유화책을 위한 떡밥이라고 여기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김종화 :

어렵군요. 평범한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드라 :

그렇습니다. 달리 국유본입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준이었다면 세계를 어찌 장악할 수 있었겠습니까.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 말씀을 들을 때면, 국유본에 대한 저항 의식보다는 순응 의식이 더 강해집니다. 혹 선생님이 이를 의도하신 건가요? 이 때문에 선생님이 국유본 간첩이란 논란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

인드라가 주장하건, 말건 상관없이 국유본 권능이 인민을 질식사시킬 것입니다. 허나, 소수는 국유본 권능에 맞설 것입니다. 일부는 체념할 수 있지요. 허나, 소수 중 일부는 면역 체계를 형성할 것입니다. 그 어떤 국유본 유혹에도 건강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들 수 있겠지요.

   

김종화 :

선생님. 그렇다면, 그들이 국유본 세력을 무찌르고 새 세상 주역이 되나요?

   

인드라 :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음모론과 달리 인드라 국유본론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인드라는 늘 경계에 속해 있을 것입니다. 국유본 세력을 무찌르는 데에 일조하겠지만, 국유본을 대신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드라가 목표하는 것은 국유본 세력이 아니라 국유본 세력'들'이거든요.

   

김종화 :

어렵네요.

   

인드라 :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선생께서는 한미 FTA를 잘 이해야하셔야 합니다. 한미 FTA는 단지 미국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미 FTA는 미국을 초월한 국유본 이벤트입니다. 해서, 한미 FTA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미국 국익을 손상시키면서도 해야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대목에서 진정성이 있는 인드라와 가식적인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까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의 거짓에 놀아날 것입니까. 지금 여러분이 실천하고자 한다면, 결심한다면 간단합니다. 그들에 대한 관심을 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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