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중국, 빌더버그 국유본론 2011
2011/08/29 23:27
http://blog.naver.com/miavenus/70117378164
국제유태자본, 중국, 빌더버그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30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빌더버그 이야기를 계속 해봤으면 합니다. 중국 선수가 이번에 등장했네요. 선생님은 두 명의 중국 선수는 각각 후진타오파와 시진핑파를 대표해서 왔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주장은 자료를 검토하고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추론이 먼저인가요?
인드라 :
추론부터 합니다. 추론을 한 뒤 자료들을 검토하면서 추론과 자료가 일치할 때면 정말 말할 수 없는 짜릿함을 느낍니다. 거짓말 조금도 안 보태고 오르가즘보다 더 좋아요. 이런 까닭에 인드라 팔자가 배울 학, '학'자 팔자인 게죠 ㅠㅠ. 물론 이러한 추론은 자료를 모아서 분석해서 체계를 만든 데서 나오는 축적한 결과이지요. 이때, 분석은 늘 경험에 의존해야 하므로 늘 자료 한정에 아쉬움을 지닐 수밖에 없고, 그 빈약한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를 만드는 데서 뭔가 허전합니다.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씁니다. 일단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그 사안 자료를 보기 전에 상상부터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안 자료부터 보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거든요. 그 사안을 다룬 자료만을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통합적인 시야를 놓칠 수가 있습니다. 나무보다 숲을 보자는 취지이지요. 하여, 이 사건이 숲에서 일어났다면 숲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연관 관계에 따라 다양한 일들을 상상하고는 그중 가장 그럴 듯한 몇 가지를 확율적으로, 스타캐스틱하게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그런 연후에 자료, 즉 나무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이때, 최적은 숲의 논리와 나무의 논리가 일치하는 것입니다. 아주 드문 일이기에 참 기쁜 일입니다. 허나,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해서 소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일치하지 않았다면 세 가지 가능성을 잉태하기 때문입니다. 그간 생각해온 숲의 논리에 허점이 있거나, 자료가 부실하거나 왜곡되어서 나무의 논리에 허점이 있거나, 아니면 숲과 나무의 논리 모두 문제가 있거나인 것입니다.
해서, 되먹임 과정이 이루어지는 논리 회로가 완성되는데요.
젊은 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첫째, 눈에 보이는 것에 지나치게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젊은 날에는 뇌 구조상 감각에 치중하기 마련이거든요. 이런 감각이 두뇌에 미치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행동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이지만, 다른 한편 의외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나이를 먹게 되니, 과감하게 행하면서도 신중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이 먹으면 어지간해서 몸이 움직이지 않거든요. 의식적으로라도 움직여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해서, 인드라 생각은, 나이믈 먹을수록 젊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0대까지는 어른스럽게 굴고, 30대부터는 어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여, 젊게 살려면, 여행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온갖 책들을 읽으면서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는데요. 쉽지가 않은 과제입니다. 이것을 논리 구조로 보자면, 무엇을 말하나. 인드라는 나무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해요. 나이를 먹으면요. 모든 게 다 그렇고 그렇게 보입니다. 새롭게 보이는 게 없어요. 모든 게 진부하게 보일 따름이지요. 헌데, 신기하게 생각해보자는 것이지요. 진심으로! 조금이라도 나은 점, 다른 점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자기 자신에게 왕자병 비슷하게 적당히 세뇌도 시키고~! 이런 게 사실 순진하고 어린 넘이 하는 짓거리죠~. 그래도 나이를 먹고 이런 짓을 자주하면, 어차피 나이를 먹으면 신중해지니까 균형 감각이 발생하겠지요^^! 마음을 열고!
둘째, 나도 모르게 권위를 종종 내세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날에는 청바지를 입든, 뭘 하든 상관이 없잖아요. 헌데, 이번에 병원만 가도 말이죠. 나이 먹은 사람이 청바지와 티샤츠 달랑 입은 것하고, 대기업 임원처럼 양복입은 것하고 의사나 간호사가 대하는 것이 다르다 이 말입니다. 나타샤가 정말 권위 좀 내세워야 하는데 너무 권위가 없어, 생각이 없어, 이렇게 핀잔을 하는 인드라인데도 그래도 내가 나이를 고스톱으로 땄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딱 이런 마음을 하면, 사람들 태도가 조금 바뀌더군요. 우선 가족들만이라도 알 수 있습니다. 헌데, 고민이죠. 탈 권위한다고 하는데, 애들이 정말 말을 안 듣습니다. 나타샤 말도 안 듣지만, 내 말은 더 안 들어요. 나타샤는 왜 자기를 더 나쁜 사람으로 만드냐며 애들 좀 혼내주라고 하는데. 그래도 원래 애들이란 이런 것이겠거니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문제는 탈 권위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이든 시작이야 수동적인 의미에서 '탈', 즉 벗어나는 것이죠. 나나 아이들이나. 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하여, 아이들에게 뜬금없이 물었습니다. 애들아, 아빠 말이지. 너네들을 짜증나게 하잖아. 없어지면 좋지 않냐? 이렇게 물었어요. 그랬더니 애들이 의외로 심각하게 답변하더군요. 륜이는 '엄마가 그랬는데, 날 혼내는 게 날 정말 미워해서가 아니랬어. 나 잘 되게 하기 위한 것이랬어.' 이렇게 답하더군요. 초딩답게. 하면, 중이병을 앓는 중딩 민은 뭐라고 했을까요? 초딩 때는 부모가 없으면 나도 죽는다 생각했어. 하지만 지금은 달라. 지금은 어떻게 다른데? 엄마, 아빠 무조건 죽으면 안 돼. 이번에 민이 외할머니 죽음을 지켜보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죽는다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일 수 있음을 느낀 것이 아닐까 싶네요. 부모 죽으면 나도 죽는다 보다 무조건 죽으면 안 돼 하는 것이, 같은 말일지라도, 좀 더 상대를 배려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싶은 것입니다. 자세를 낮추고!
셋째, 나이를 먹으면요. 섭섭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별 것도 아닌데, 굉장히 서운해요. 인드라도 이 정도인데, 부모는 어떠하겠어요. 이게 다 늙어간다는 반증이죠. 젊을 때는 섭섭한 생각이 없지요. 자신이 넘치는 때이니까. 허나, 나이 먹으면, 이제 나도 곧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노화 현상이 찾아오면 늘 아프지요. 안 아프고 죽는다는 건 정말 천운인 것입니다. 늘 아프지요. 자꾸 약한 소리를 하게 됩니다. 해서, 인드라는 역설적으로 강하게 나가려고 하거든요. 나, 아직 안 죽었다,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만용을 부리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주변에 섭섭함을 느껴도 가급적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쉽지 않죠^^! 이것만 잘 해도 부부싸움 같은 것 안 일어나지요~! 일할 때도 자기도 모르게 잔 소리 엄청나게 나오죠^^? 자제하자는 것입니다. 하고, 가끔 어른들이 엄청 헛소리를 해도 마이동풍 신공을 발휘하면서 인내하는 것. 어렵습니다. 하고, 말하지요. 사랑해^^! 세상에 감사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다른 이들보다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당수 사람들이 그 미로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니까요.
김종화 :
저 역시 미로에서 헤매는 듯한데, 그 미로를 하루바삐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추론과 자료가 일치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소개를 해주시죠.
인드라 :
2011년 참가자 중 한 명인 후왕 이핑(Huang Yiping)은 시티그룹의 전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였고, 지금은 북경대학교 중국경제연구소 교수이다. 시티그룹은 인드라 분류상 루빈을 보더라도 제이 록펠러 CGI 오바마파이다. 허나, 본토에서는 분파가 분립하더라도 변방에서는 분파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가령 국유본은 분파 형성이 된 미국과 유럽에서는 프리메이슨 죽이기에 나선 반면 아시아에서는 프리메이슨을 오히려 키웠던 사례가 있다. 그처럼 아직 아시아에서는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카터레이건파와 제이 록펠러 CGI 오바마파가 잘 분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도처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
해셔, 후왕 이핑을 뉴라이트파냐, CGI냐 분별하기가 어려운데. 이 경우, 인드라는 지역적 역할에 충실한 자는 현지 사정으로 분류하고, 보편적 역할을 담당하는 자는 본사 중심으로 이해한다. 인드라가 볼 때, 후왕 이핑은 동아시아에 특화한 인물이기에 뉴라이트로 분류한다.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카터레이건파인 것이다.
그럼 그의 활동을 살펴 보자.
"베이징대학 경제학과 초빙교수 Michael Pettis 교수가 그런 주장을 하는 전문가들의 사례인데, 그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5 퍼센트에서 6 퍼센트로 떨어질 것이고 그나마 2015년까지 평균을 웃돌다가 2010년대 후반에는 평균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인 Pettis 교수뿐만 아니라 공산당 간부들을 육성하는 중공 중앙당교 Zhou Tianyong 周天勇 교수도 최근 펴낸 책에서 개발경제 모델을 고집하다가는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하고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등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하면서 국영기업, 대기업,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일방적으로 키워 성장률을 높게 유지하겠다는 발상을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베이징대학 Huang Yiping, Wang Bijun 교수도 중국에서 노동력과 자본, 땅값, 에너지 가격이 전부 지나치게 싸게 매겨진 결과 소비자들의 소득과 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전보다도 크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89158
http://blog.naver.com/gulpae/70097782642
http://blog.naver.com/suoangel1970/80028628929
인터넷에서 검색한 그의 어록이다. 어록이 그를 온전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지만,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였으며 북경대 교수라면, 활자화한 것에 방점을 찍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의 모습은 팔색조가 아니더라도 삼색조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다.
첫째, 후왕 이핑은 빌더버그에 초청인사가 될 만큼 국유본 인물이라는 것이다. 즉,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 중 하나라는 것이다.
둘째, 후왕 이핑은 현 후진타오 체제에 비판적이다. 후진타오 체제를 개발독재 체제로 보고서 비판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공산당이 하고 있는 박정희적 개발독재 방식에 굉장히 비판적이라는 점이다. 뉴라이트 삼각위원회 정몽준이나 이명박과 시각이 사실상 같다^! 마치 반체제 운동이라도 할 것 같은 모습이 아니겠는가.
셋째, 평양정권 체제에는 호의적이다. 2006년 북 경제체제를 1990년대말 중국 체제와 비교하고 있다~!
인드라 비판은 세번째부터 나간다.
후왕 이핑의 북 경제 체제 평가 같은 글을 처음 본 이들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다. 이제까지 북 체제는 경제난에 시달리는 폐쇄경제체제였는데, 아니다? 그간의 반공 교육이 거짓이었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간의 반공 교육이 과한 것이 있어도 거짓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것이다. 가령 이승복이 공산당이 싫어요, 했다는 것은 진실이다. 대법원 판결이다.
그럼에도 충격적일 터인데. 이것이 바로 1980년대 북한 바로 알기 운동 핵심이었다. 또한 요즘에는 방식을 달리해서 일반인이 도저히 알 수 없는 군사 영역과 IT 해킹 부문을 신비화해서 북한 찬양에 나서는데. 다 국유본 장난이다.
여러분은 음모론을 접하다 보면, 유럽계 유태인과 미국계 유태인 사이를 오가면서 쪽발 마약팔이 후손 놈정일이 등거리 외교를 잘 한다, 이런 헛소리를 접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자는 얼떨결에 해도 이 소스는 국유본이 퍼뜨리는 음모론인 것이다.
국유본이 왜 이런 짓거리를 하나? 이는 지난 미소 냉전시기 때 미국이나 영국 측에서 소련이나 중국을 과대평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중국은 이 결말을 알아서 즉각 부정한다는 것이다. 가령 미국 측이 비밀보고서를 공개한답시고 언론플레이한다. 중국군사력이 조만간 미국 군사력을 압도할 것이라는 뉴스이다. 비밀이면 끝까지 비밀을 유지하지 왜 발표하니? 이때, 중국이 즉각 대응한다. 헛소리 그만 좀 하쇼! 실제로 중국 말이 맞다. 미국은 전 세계 모든 군사력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월등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이 북이나 소련보다 한 수 앞섰다는 이야기이다. 반면 평양정권이나 남한 꼴통 주사파 색희들은 이런 이야기만 들으면 침을 질질 흘린다. 파블로프의 무조건 반사. 애들 머리가 골이 비었다. 해서, 미국이 북한을 두려워한다? 뭐 이런 적당한 언플을 날리면, 그것을 사실인양 병쉰스럽게 취급하는 것이다. 애들 아이큐가 아메바 수준도 아니고 에휴 ㅠㅠㅠ
문제는 이것! 군사력 운운하는 것 정도는 어지간한 시민들이 속지 않는다. 허나, 경제 부문에서는 어, 정말 그런가 싶은 것이다. 가령 시티은행 소속 중국 경제학자가 북한을 방문해서 북한 경제를 진단한다? 사정을 잘 모르는 이가 보면 뭔가 객관적으로 보인다? 북한 경제에 대해서 아주 어렵다고 이야기하다면 기사거리도 되지 않겠지만, 반대로 호의적이라면 기사가 되겠다?
바로 이런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해서, 후왕 이핑이 과대 평가한 리포트를 쓰는 것이다. 하면, 이것은 국유본이 평양 정권 전술에 넘어가는 것일까? 정반대이다. 가령 이런 문제를 논하려면 헬싱키 프로젝트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는 정치적으로는 '악의 축'으로 평양정권을 거론하는 만큼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이다. 허나, 속으로는 북한에 마약공장, 담배공장을 세웠다. 김대중에게 포용정책 지시해서 북에 돈 엄청 퍼주었다. 그뿐인가. 핵개발 자금도 대주었다. 이 자금 거래는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 HSBC 홍콩 계좌로 했다. 놈정일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국유본 기획 덕에.
반면 뉴라이트, 혹은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카터레이건파는 말이다.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온건해 다 들어줄 것처럼 말해. 듣고 싶은 말만 해. 허나, 워렌 버핏처럼 실속을 다 챙긴다. 더 무서운 넘들~!
여기에 젊은 클린턴, 혹은 제이 록펠러 CGI 오바마파는 정치적으로도 까칠한 편. 클린턴이 담배공장 이런 것 싫어한다~! 북한 다국적 공장 폐쇄되었다. HSBC 은행 계좌 동결되었다~1
지금 북한에 AP가 들어가 연일 평양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소련이 망하기 전에 소련 보도하는 서방 언론 태도가 이랬다. 리비아 보도하는 태도도 보라~! 비슷하다. 이 친구들은 망하기 직전 나라를 이처럼 상찬한다. 방심 유도하기? 자신들 국가가 망할 듯이 하다가 진주만 공습에 이은 대반격 작전 이런 걸 늘 생각하는 친구들이다~!
꿈에서 깨세요~! 쪽발 주사파 색희들님. 한반도에서 쪽발 원조가 김일성이잖아요. 그것도 모르면서 꼴통 주사파하면 너놈분이 변방이라는 의미야, 뭐야? 간첩질을 해도 정통으로 하세요~!
하여간, 이 문제는 평양 정권과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어차피 평양 정권도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48시간 이내에 붕괴하니까. 붕괴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국유본 충견 놈정일 일당이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볼 때, 현재 한반도 분단을 당분간 지속시키려는 국유본 근거 중 하나가 반놈정일에 있다고 생각해. 허나, 이것이 근거가 있는 것일까. 없다고 봐. 한국 전쟁 끝난 지 60년이야. 이 시기 끊임없이 이차대전 영화처럼 나왔다면 몰라도 지난 십 년간은 없었거든. 세뇌가 중지되었어. 반면 광주항쟁 세뇌는 지속하는 편이지. 이런 상황에서 반북 정서로 한나라당을 지탱하는 전술은 이미 낡은 것으로 판명나지 않았나? 지금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주된 지지층은 반북 정서 때문에 지지하지 않지. 부동층은 그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헌데, 국유본이 이 문제에 대해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야. 마치 카다피 찾기와 같은 것이지. 국유본은 얼마든지 카다피를 죽일 수 있었거든. 하지만, 죽이지 않지. 왜? 세 가지야. 이건 손자병법에 나오는 대민 심리전인데 말이지. 그 아무리 악독한 넘이라도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동정론이 일어나게 되어 있어. 둘, 상황이 진척되어야 하는 것이야. 사람들이 대세를 거슬릴 수 없다고 여겨야 친카다피 측도 꼬리를 내리고 나오니까. 헌데, 그 이전에 죽으면 쥐도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고양이를 물듯이 최후의 공세를 펼칠 수 있거든? 일단 상황이 우세한 다음에는 반드시 적장을 생포해야 하지만, 이를 즉각 발표하기 보다는 뉴스의 중심에서 벗어나게 해야 해. 재판을 통해 심판한다든가 하는 이유로 질질 끌어야 하는 것이야. 셋, 적이 문제가 아니야. 아군이 더더욱 문제이지. 아군을 단결시켰던 카다피가 죽어봐. 다들 이제 자기 생각밖에 하지 않을 것이야. 허나, 카다피가 생존하는 만큼 다들 혹시나 해서 자기 생각만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 바로 이런 노림수를 국유본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이야.
국유본이 카다피를 못 잡는다고?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 거야. 전술에 부합하니까. 다시 말하지만, 국유본은 카다피한데 골드만삭스 펀드를 팔아먹었고, 유럽 보수정당에게 자금 제공하게 했어. 지금 카다피가 이런 장점도 있었네요~ 이런 개소리는 그만하자. 바로 그것이 국유본이 파놓은 음모론 함정이야. 그게 바로 물타기거든? ㅎㅎㅎ.
해서, 헤겔적으로 정반합이라고 할 수 있어. 세상이 거꾸로 보였는데, 인드라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제 자리로 왔어. 헌데, 제 자리로 온 것 같은데, 전혀 느낌이 달라!
바로 그것이야!
그것이 혁명이야. 그 느낌을 지닌 분들이 많을수록 국유본은 한반도를 함부로 할 수 없어. 이런 인구가 한반도 1%만 차지해도 국유본은 한반도를 재평가할 수밖에 없어. 해서, 낙담하지 마.
김종화 :
정신없는 와중에 살핀다면, 같은 국유본이라도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 측은 명분을 찾고,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카터레이건파 측은 실리를 찾는 것인가?
인드라 :
그렇다. 중요한 건 단지 중국 인사가 아니다. 인드라가 강조한다. 바깥은 없다. 모든 것은 안에 있다. 정신만 차리면 이길 수 있는데, 더 쓸 수 있는데, 그만 인드라 여기까지, 술에 취해서.
내일 이어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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