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 폭등의 비밀 : 국유본, 빌더버그, 음모론 국유본론 2011

2011/08/28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17228952

   

   

   

은값 폭등의 비밀 : 국유본, 빌더버그, 음모론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28

   

"최종입력시간 : 2011-04-29 15:26:31

글로벌 경제에 하방 압력이 거세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은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은 선물 가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한때 49.7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은 4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29% 뛰며 1979년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투자정보매체인 스마트머니는 이례적인 은 값 폭등 현상에 대해 "버블이 끼었다"고 진단하고 원인을 6가지로 요약했다.

   

   

은 가격 추이. 

출처 스마트머니

   

스마트머니는 은 값 폭등의 첫 번째 원인으로 비상식적인 추이를 지적했다.

   

최근의 은 가격은 대부호인 헌트 형제가 불법으로 사재기에 나섰던 1981년 이래 30년만의 최고치에 머물고 있다.

   

당시 은은 폭등했다 곧바로 폭락했다. 이는 현재 폭등하고 있는 은 가격도 조만간 폭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스마트머니는 투자자들이 이 같은 이상현상에 휘말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은 광풍의 두 번째 이유는 투자자들이 은 투자펀드 붐에 휩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스마트머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의 은 투자펀드인 스프롯트 피지컬 실버 트러스트의 예를 들며, 이 회사의 주가에도 버블이 끼어있다고 지적했다.

   

스프롯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2배로 상승해 지난 22일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실제 가치는 주당 18.11달러. 이 회사의 주식을 사는 사람은 은 열풍에 눈이 멀어 함정에 빠졌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은이 온스당 44달러로 상승했다는 것은 스프롯트의 주식을 사는 사람이 은 1온스당 54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스마트머니는 전했다.

   

세 번째는 은의 가치가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에 비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1984년 은 가격은 금의 1.56%에 불과했다. 1온스의 금 값이 64온스의 은과 같은 가치를 지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 은의 가치는 금의 3%까지 올랐다. 스마트머니는 은 가격이 금에 비해 과대 평가됐다고 강조하고, 달러 가치가 추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귀금속 가치가 높아지는 지금은 은을 팔고 금을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네 번째 이유는 은을 둘러싼 음모설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머니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량의 은 관련 상품을 갖고 있는 JP모건체이스와 HSBC가 은 선물을 대량으로 팔고 있으며, 최근 은 가격이 이들의 마지노선인 온스당 30달러선을 넘으면서 파산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전부터 확산돼왔다.

   

하지만 HSBC의 주가는 연초 이래 5% 올랐고, 작년 여름 바닥세에서는 25%나 상승했다. JP모건의 주가 역시 연초 대비 5%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여기에는 유력 싱크탱크나 미 외교문제평의회, 유럽 귀족, 정재계 수장이 모이는 빌더버그 그룹, 로마 교황, 에딘버러 공작 등이 이들 은행의 주식을 매집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소문도 있다.

   

귀가 얇은 투자자들은 JP모건이나 HSBC 주식의 풋옵션을 매입해 폭락에 대비하면 큰 돈벌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머가 사실일 경우 2013년 1월까지 유효한 JP모건 주식을 20달러에 파는 풋옵션은 60센트에 살 수 있으며, 만일 주가가 '제로'가 되면 갑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은 가격을 둘러싼 음모설이 힘을 얻고 있다.

   

다섯 번째는 이 같은 음모설이 블로그를 타고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머니는 음모설의 진원은 대부분이 귀금속 판매업자들이라며, 이들이 순진한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은 은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조폐국이 발행하는 아메리칸 이글 은화는 현재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불티가 나 은 부족 소문을 부풀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머니는 은화를 쉽게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은 수요가 지나치게 강한 탓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머니는 아무리 은이나 금이 안전자산이라고 해도 일상생활필요한 옷이나 음식, 거주지가 아닌 만큼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3001&idxno=433436

   

   

1. 은값 폭등의 비밀 : 수요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시장의 법칙이 있다. 수요자가 많으면 그만큼 가격이 오른다. 휴가철 해수욕장 물가가 뛰어오르는 이유이다. 헌데, 이 가격을 폭등시키고 싶다면? 붐을 일으켜 경쟁을 시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다지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헌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별로 마음이 없었는데, 그 사람에게 내가 모르는 남다른 매력이 있었나 하는데 그때부터 자신도 모르게 태도를 바꾼다. 

   

헌데, 만일 경쟁 상대가 굉장한 실력파 상대라면?

   

"2대 주주인 쉰들러 도이치가 현대엘리베이(017800) (123,000원 6,500 -5.02%)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22일 장 초반 현대엘리베이터는 11%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1대 주주 현대그룹과 2대 주주 쉰들러 도이치 간 지분경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지난 19일 쉰들러 도이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식 12만6084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쉰들러 도이치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은 기존 33.34%에서 34.51%로 증가했다.

   

우호지분을 포함해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 당장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만, 쉰들러 도이치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35% 가까이 보유하고 있고 계속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현대그룹과 쉰들러 도이치가 지속적으로 지분을 사들이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다만 쉰들러 도이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산업의 선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2/2011082200571.html

   

주식 시장에서 M&A 루머는 호재이다. 한 쪽에서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다른 한 쪽은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주식을 사들인다고 보기 때문이다. 마치 경매 시장에서 호가 경쟁하는 것과 같은 게다. 해서, 개미들도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들여 주가가 더 오른다.

   

   

2. 은값 폭등의 비밀 : 경쟁을 붙이기 위해서는 승부사 근성을 부추겨라

   

인간은 고스톱을 쳐도 내기를 걸지 않으면 흥미를 잃는다. 반면 10원짜리 내기라도 걸면 푼돈이라도 쓸 데 없이 자존심을 건다. 

   

인드라는 여기에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의 핵심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이 생각하는 인간, 이성적인 인간, 합리적인 인간일 수 있는 것은 도박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란 표현이 마음에 걸린다면 승부하는 인간이라고 하자.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의 전제는 무엇인가. 생존이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인간은 무엇이든 해야했다. 헌데, 허약하기 그지 없는 인간에게 매순간 선택은 도박, 승부였다. 이것이 오랜 원시시대 동안 체득하였기에 오늘날 인간은 과거 원시인이 보기에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인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승부는 두 가지 경향(엄밀하게 말하면, 세 가지 방향)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확실히 이기는 방향이다. 대다수 인간은 소심하다. 자신의 인류애를 고작 동료를 고발하기, 파파라치하기, 배신자 폭로하기 정도로 만족한다. 해서, 그 아무리 판돈을 걸고 유혹해도 대부분은 은행에 저축한다.

   

다른 하나는 모험을 거는 방향이다. 매우 낮은 확율에 '인생은 한방'이라는 신조인 게다.

   

예서, 어차피 '인생은 한방' 족속은 어떤 상황이든 '인생은 한방'이다. 허나, 이들이 목표가 아니다. 실제 목표는 소심한 인간들 중에 약간의 모험심이 있는 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이들을 기브 앤 테이크족이라고 하자.

   

타켓은 언제나 이들이다. 고수익 고위험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은행 적금 이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이들. 이들을 꼬셔서 어떻게든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 국유본 기획인 게다.

   

이들이 어지간한 떡밥에 넘어오겠나. 허나, 상대가 국유본이라면? 응? 국유본?

   

   

3. 은값 폭등의 비밀 : 떡밥으로는 음모론만한 것이 없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실제 모델이었던 영화 007 영화 21탄 '007 카지노 로얄(2006)' 장면을 상기하자.

   

007은 도박을 한다. 상대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중요 순간에는 자신도 모르는 습관을 보여준다. 007은 이 습관을 철썩같이 믿고 배팅을 했다가 돈을 다 날린다. 상대는 연기를 했던 것이다.

   

이것이 음모론이다.

   

국유본이 왜 음모론의 진앙지인가. 사람들이 엉뚱한 데에 원인 진단을 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함이다. 해서, 음모론이 필요한 것이다.

   

헌데, 만일 인드라가 음모론을 폭로하고, 음모론 속의 음모를 까발린다면? 예서, 가위바위보 게임이 되는 것이다. 가위바위보 게임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자, 상기한 기사에서 핵심은 '음모론'이다. 음모론 루머로 인하여 은값이 뛰고 있다는 것이다. 음모론 핵심은 JP모건체이스나 HSBC가 은 선물에서 풋옵션을 취하고 있기에 은값이 폭등하면 파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한은 2013년 1월이다.

   

이 음모론을 분석하자.

   

JP모건체이스나 HSBC는 국유본 분파 중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 분파 은행이다. 헌데, 이 분파 강점은 금을 비롯한 귀금속 거래다. 헌데, 이들 분파가 귀금속 거래로 망한다?

   

로스차일드는 나폴레옹 전쟁 당시 누구보다 승전 소식을 빨리 받은 뒤 런던 시장에 나가 마치 자살할 것 같은 포즈로 한숨을 쉬다 돌아왔다. 이 뉴스를 접한 런던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져 앞다투어 투매했다. 로스차일드는 이들 주식과 채권을 모조리 헐값에 사들인 뒤 떼돈을 벌었다.

   

데이비드 록펠러에 패한 빅터 로스차일드도 가문 관례에 따라 JP모건 은행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JP모건은 로스차일드의 미국 지부였고, 오늘날 데이비드 록펠러가 장악하고 있는 네오콘부시파의 강력한 근거지이다. 영국 노동당 전 수상 블레어는 퇴임 후 JP모건 고문으로 낙하산을 탔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록펠러가 석유시장을 재패했던 방식이다. 

   

여기! 록펠러 싫은 넘 모여라! 해서, 록펠러 싫은 석유업자들이 죄다 모여 타도! 록펠러 동맹을 만들었다. 허나, 알고 보니, 타도! 록펠러 동맹이 실은 록펠러 자회사^^! 망했당~! 

   

결국 이 정보는 역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HSBC나 JP모건체이스가 귀금속 거래로 크게 한탕을 치려는 수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다.

   

당신이 상대의 패를 정확히 읽었다고 생각하고 올인을 하는 순간,

   

망한다!

   

한강으로 직행!

   

   

   

4. 은값 폭등의 비밀 : 공범자를 양산하면 가격이 폭등한다

   

순진하게 주식시장에 접근했다 쓴 맛을 본 이들 대다수 다음 행동 패턴이 뻔하다. 작전주에 매력을 느낀다. 이전까지 작전주에 부정적이었지만, 모르고 당한 놈만 바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작전주를 움직이는 세력과 한 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마련이다. 결국 주식도, 환율도, 모든 게 돈 놓고 돈 먹기. 사기치는 것 아니면 사기당하는 것.

   

해서, 공범자가 되는 것이다. 허나, 그냥 되는가. 그렇지 않다. 반드시 돈 백원이라도 사기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어떤 이벤트?

    

국유본이 만든 동영상 '시대정신'을 보면, 은행 돈을 빼내라고 권한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라고 선동한다. 이런 것을 따라하는 병쉰이 있나 싶겠지만, 있었다. 그것도 박지성의 롤모델로 가끔 거론되는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이다.

   

   

"프랑스 신문 지면에 온통 칸토나의 얼굴이 실렸습니다.

   

칸토나는 최근 부패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은행 시스템이 글로벌 재정위기를 불러왔다면서 7일 하루동안 예금을 인출해 은행 시스템을 마비시키자는 운동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사람이 5만여명이 넘었습니다.

.............

한 마디로 은행을 마비시키자는 이 엉뚱한 운동은 실패로 돌아간 것입니다.

   

프랑스와 유럽연합 정치가와 은행 관계자들은 칸토나의 주장을 무책임하며 순진한 것이라며 이 운동의 실패를 예견했었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들자면 셀 수 없겠지만 가장 큰 원인을 꼽자면 칸토나의 아내에게 있었습니다.

   

영화배우인 칸토나의 아내가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은행광고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808863

   

흥미롭게도 칸토나 운동을 배후에서 지원했던 세력 중 하나가 로스차일드 소유의 리베라시옹이었다는 것이 이 사건의 묘미이다~!

   

정리하자.

   

국유본은 음모론을 내세워 한 편으로 '타도! 국유본'을 내세운다. 지금 은을 사면 국유본을 타도시킬 수 있다! 타도 제국주의! 타도 국유본! 은을 사자! 은을 사자! 은을 사서 국유본을 망하게 하자! 윤도현이나 김여진처럼 머리에 든 게 하나도 없는 골 빈 연예인 칸토나를 내세워서 국유본을 망하게 하자! 허나, 끝이 허무하다^^!

   

이십대 청년들은 국유본이 꾸민 광우병 파동, 4대강 반대, 독도 사태 등에 대해 그때마다 쪽발민주당 넘들이 죄다 거짓말한 것을 알게 된다. 극단적인 정신병 증세를 앓을 수밖에 없다. 이를 임시처방하는 방법은 '인지부조화'이다. 하고, '인지부조화'를 정당화하는 내면적인 방식이 '수단이 목적보다 우선한다'는 것이다. 허나, 사실은 이조차도 아니다. 그저 머리가 아플 뿐이다. 세상은 미쳐 있고, 자신은 한심하다는 생각일 따름이다. 그때 국유본이 지속적으로 쪽발 놈현 사진을 제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동일시가 일어난다. '바보 놈현 = 자기 자신' 바로 이것이 교묘한 국유본의 세뇌 과정인지 모른 채 무의식에 쪽발 놈현을 가져가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다. 쪽발 놈현이란 표현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반발하고, 멋있게 보였던 '인드라'도 나쁜 넘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마침내 이런 황당한 소리를 하게 되면, 당신은 심각한 상황이다.

   

- 쪽발 놈현, 내가 죽였습니다.

   

국유본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죽인 것은 국유본인데, 국유본이 쪽발 놈현을 한껏 이용하다가 유통기한이 다 해서 그냥 죽인 것 뿐인데, 그 기간 동안 쪽발 놈현은 나라를 완전히 망쳤을 뿐인데, 당신은 나라 망친 쪽발 놈현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그저 쪽발 놈현 추억에만 빠져 든다. 그러고 한 마디를 한다. 쪽발 놈현, 내가 죽였습니다.

   

공범자 심리 완성이다!

   

   

5. 은값 폭등의 비밀 : 편가르기를 하면 양심이 즉어간다

   

정직한 고백을 하더라도 듣는 이가 꼼수이니 하면 심리가 불안정해지기 마련이다. 반면 정직한 고백에 따른 격려가 있다면 심리는 한층 안정되기 마련이다. 같은 사안을 꼼수냐, 소신이냐로 판단하는 근거는 편가르기로 향한다.

   

편가르기 심리는 의외로 간단하게 입증할 수 있다.

   

여러분이 내일 당장 옵션 계좌를 열고, 풋이든, 콜이든 딱 한 개만 매수하면 안다. 콜이면 세상이 온통 긍정적이다. 풋이면 세상이 온통 부정적이다.

   

허나, 바로 이런 과정 속에서 양심은 오갈 데가 없다. 진영 논리에 의해 바른 말하는 이들은 숙청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에 도달하면, 은값 기사도 폭등 아니면 폭락이라는 극단적인 기사를 양산하기 마련이다.

   

   

6. 은값 폭등의 비밀 : 설거지는 당신의 몫

   

국유본이 모든 것을 다 완성시킨 후, 최종적인 임무를 당신에게 맡긴다.

   

당신의 임무는 기지를 폭파하는 버튼을 누른 후 자폭하는 것.

   

당신에게 영혼이 남았나?

   

없다.

   

국유본이 모든 것을 가져갔다.

   

왜 당신은 국유본이 시키는 대로 자폭하나?

   

국유본은 위대하고, 자기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한심하기 때문이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인가.

   

할 수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러하니까.

   

지나치게 추상화한 이야기라고?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2009년 무렵이다.

   

전화가 왔다. 부안이라고 하자. 부안이 상담이 필요하다는 게다. 무슨 일이냐 하니, 부안, 자신은 건축업자라고 소개하면서 황당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부안, 자신은 전북 지역에서 건축업을 하는데, 시공 경험이 일천하다고 한다. 당시 상황은 부안이 전북 지역에 아파트 단지를 시공하려는데 쪽발 놈현 시대의 PF 대출 문제로 지방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이슈가 되던 시절이어서 대출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헌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유럽계 자금이 대출해준다는 것이다. 그것도 엄청난 저리로 말이다. 부안이 기뻤지만 믿을 수가 없어 싱가포르까지 가서 공증하고 그랬단다. 부안이 사태가 너무 잘 나가다보니 오히려 의심이 생겼다. 왜 내게 이런 행운이 올까, 싶어 고민하다 인드라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근래 자신을 하나 하나 점검하니 인드라랑 연을 맺은 것이 혹 사유가 아니겠느냐 하는 것이다.

   

예서, 인드라는 우연일 뿐이고. 인드라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헌데, 오늘날 세상은 어떠한가. 수도권 아파트가 이명박 정부의 공급 우선 정책으로 하향 안정화하는 사이에 지방 아파트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다. 집값이 오르면 물가도 더 오르기 마련이다. 여기에 지방 사람들은 좋아할 것이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니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 것이 아니겠는가.

   

요즘 사람들 이야기를 가만 들어보면, 대동소이하다. 이명박이가 나쁜 넘인데, 하여간 나쁜 놈인데, 좌우지간 나쁜 넘인데, 굉장히 나쁜 넘인데, 나도 나쁜 넘인가???????????????

   

지방 분들도 이제 쪽발 놈현 때 만든 국유본 프로그램을 이해할 것이다. 쪽발 놈현 시절에는 강남 사람들만 알았다. 달랑 한 채 있는 집값, 팔지도 않고 평생 살 것인데, 엄청나게 가격 폭등을 시켰다. 하고, 가격 폭등을 시키고 기다렸다는 듯이 세금 폭탄을 때린다. 하고, 나중에는 집값 폭락시킨다. ㅎㅎㅎ. 이게 바로 국유본 수법인 게다.

   

문병 온 분들 중에 자영업자 한 분이 있었다. 쪽발 놈현 정권 때다. 온라인전자상거래, 혹은 피투피가 활성화하지 않을 때, 쪽발 놈현 정권은 온라인 전자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모든 것을 눈 감은 척했다. 동시에 활성화하는 갖은 정책을 내놓았다. 허나, 결과는? 때려 잡기였다.

   

이걸 보고 느끼는 것이 없나?

   

한경오프엠(한걸레, 경향, 오좆까, 삼숭시안,  엠빙쉰)같은 쪽발 국유본 언론은 최근 이명박 정부 부동산 정책에 비판적이다. 이명박 부동산 정책이 제 3자가 보더라도 쪽발 놈현 정책에 비해 합리적인데, 이를 까자니 임대사업자 비판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다.

   

헌데, 이것이 바로 국유본 함정인 게다. 이명박이 공급 우위 부동산 정책을 펴면서 규제 완화할 때, 이명박이 보수우파이니 임대사업자에게 이득을 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근래 주유소 정책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책에서 깨달아야 한다.

   

이명박 정책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고 말이다. 또한 이명박 정책을 비판하는 조중동은 물론 한경오프엠 쪽발 국유본 언론 역시 플랜에 따라 가는 것일 뿐이라고.

   

당신들,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만 잘 산다고 비판했지?

   

이제 당신들은 알게 된다.

   

수도권에는 그 어느 지역보다 노숙자가 많이 산다. 그만큼 빈민이 더 많이 산다. 당신들이 아파트 값 폭등했다고 좋아하고, 쪽발 놈현, 쪽발 돼중의 지역 개발 정책 덕분에 빌딩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는 날, 그 꿈 같은 기대가 지나간 후, 당신 앞에 닥칠 현실.

   

그 현실을 지금 서울 시민이 겪고 있다.

   

해서, 아직도 그 알량한 지역 이기주의, 쪽발 이념을 간직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말하자.

   

빌더버그

   

2011년 빌더버그 명단이 나왔다. 이전까지는 비공식적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아예 BBC를 통해 공개적이다.

   

훗. 이 이야기마저 쓸려고 했는데, 더 쓸 수가 없구나.

   

나중에 써야지. 인드라가 한 마디만 하면, 공개된 정보는 더 이상 정보 가치가 없다. 뭐라? 2011년 빌더버그 명단을 공개하고, 그들 비밀 의제가 공표한다고?

   

- 기법 치고는 좀 낡은데, 이래도 통하나?

   

인드라,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는 국유본이 인류 의식 수준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오!

   

하지만, 인드라!

   

길 없는 길을 가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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