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과 환율 국유본론 2011
2011/10/07 02:32
http://blog.naver.com/miavenus/70120592788
국제유태자본과 환율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0/07
오늘은 환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지난 인월리를 읽어보면, 인드라가 환율과 FX마진거래, NDF, 금융안정화포럼 등을 틈만 나면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사실 인드라가 환율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옥수수 등 원자재 같은 분야에 관해서는 국유본이 인드라 말을 잘 경청한다. 반대로 국유본이 인드라를 곧잘 엿을 먹이는 분야가 있으니 환율이다. 그만큼 국유본은 외환 시장을 중시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인드라가 환율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만큼 인드라가 맷집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또 얻어맞을 각오하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오직 인드라만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잘 들어야 한다. 인드라가 오늘 이야기한 것 때문에 세계 금융 경제 시장이 변동할 수 있다. 국유본이 인드라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기획을 수정할 수 있기에. 이것은 전혀 과장한 것이 아니다.
1.
"파생상품 거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한국 파생상품 시장의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거래소의 파생상품시장 전체 거래량은 37억5200만계약으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각각 18억9700만계약, 16억5600만계약으로 2, 3위에 올랐다. 상품별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상장된 파생상품의 수는 지수·주식의 선물·옵션, 외환 선물·옵션 등 모두 15개. 이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코스피200지수옵션이다. 코스피200지수옵션은 지난해 무려 35억2590만계약이 거래되며 세계 주가지수 옵션 상품 거래의 69%를 차지했다. 지수 옵션 외에는 코스피200지수선물(6위), 미국달러선물(6위), 주식선물(6위), 3년 국채선물(10위) 등이 세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분이 국유본이 임명한 쪽발 돼중, 쪽발 놈현, 골룸빡의 민주화 놀음에 취해 있을 동안, 국유본은 한반도를 카지노 자본주의 전시장으로 만들었다. 비유하자면, 중도 좌파 박정희는 인민을 배고픔으로부터 해방시켰다면, 쪽발 돼중은 스위스 은행에 비자금을, 쪽발 놈현은 조세피난처에 비자금을 마련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자살자를 만들어서 인민을 마구 죽였던 것이다,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물론 국유본 언론에서는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ㅠㅠㅠ. 반면,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친일 조중동부터 시작해서 틈만 나면 국유본 언론이 자살 사건을 보도한다. 왜일까? 당신이 소녀시대뽕라는 매트릭스에 취해 있는 것처럼 민주뽕에 취했을 동안, 당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좀비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당신이 국유본이 제공한 북한판 소녀시대 운운하고 있을 동안, 국유본은 한반도 통일을 차일피일 미루며, 한반도 인민 고혈을 짜낼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2.
"BIS의「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조사결과.hwp
http://www.bok.or.kr/down.search?file_path=/attach/kor/559/2008/11/1226518469396.hwp&file_name=
한국은행과 블룸버그가 국제결제은행(BIS) 자료를 공개한 것에 의하면, 2007년 4월말 현재 주식과 채권 통화 금리 관련 전체 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596조 달러이며, 거래소를 통한 장내파생상품 거래 규모를 포함한 세계 외환 및 파생상품시장 일평균 거래규모는 11.5조 달러로 추정되며,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거래규모는 일평균 5.3조 달러이며, 현물환, 선물환 및 외환스왑 등 전통적(traditional)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조 2,100억 달러이고, 이중 660억 달러가 FX거래다. 외환FX마진거래 사이트(http://www.kebf.com/fx/)에서는 FX마진거래의 투기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를 FX마진거래 일일 거래액인양 하는데 잘 못 된 것 같다.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에 비해 2% 정도에 불과한 것이 FX마진거래인데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다.
한국의 경우 2005년 9월 기준 전체 파생상품이 2조 6,200억 달러이므로 BIS 조사 결과에 따른 세계적 추세와 국내적 추이가 3년 만에 70% 증가한 점을 통해 볼 때, 2008년 10월에 이르러 전체 파생상품 규모가 4조 4,500억 달러로서 환율 1300원 기준으로 5,800조원으로 추정이 된다. 2007년 4월말 현재 전통적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34억 달러이다. 그리고 FX마진거래는 2008년 최고 월평균 632억 달러를 기록하여 3% 정도인 일일 약 20억 달러, 환율 1300원 기준 2조 6000억 원 규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2008년 미국, 유럽에 이어 3위권인 한국 선물옵션 시장 일평균 거래액은 35조원이다.
세계 전체 외환거래는 영미가 50%,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홍콩, 호주까지 해서 75%를 차지한다. 반면 한국은 18위권으로서 0.8%로 1%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 외환거래 시장은 주요국보다는 낮지만, 이탈리아, 인도와 비슷하며, 대만,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보다 큰 시장이다.
FX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런던시장이 32%, 뉴욕 19%, 도쿄 6% 등으로 3개 지역에서 57%를 차지한다. 인기 거래 통화는 US 달러, 일본 엔, 유로, 영국 파운드인데, 시기적으로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처럼 특정 통화가 인기를 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748729
한국이 워낙 옵션시장이 발달해서 외환시장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편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외환거래가 여전히 파생시장 주요 시장이다. 인드라가 최신 자료를 구하지 못해 옛날 자료를 인용해서 안타깝지만, 추세가 그리 달라지지 않았다는 면에서 용서를 구한다.
상기한 글에서 포인트는 무엇인가. 비중만 고려하면 된다.
하나, 세계 최대 외환거래 시장이 런던이다. 이 점에서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여전히 국유본 권력은 인드라 생각과 달리 로스차일드가 쥐고 있는 것이 아니냐. 존 콜먼 지적처럼 영국 여왕이 국유본 권력 수뇌부가 아니냐고 할 수 있다.
아니다. 이는 여러분이 국유본 권력 이동과 세계 금융 시장 동향을 잘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금융으로 세계를 장악했다. 반면, 록펠러는 석유로 세계를 장악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1960년대 케네디 예에서 보듯 금융 시장 규제를 중시했다. 해서, 1930년대부터 SEC을 통한 금융 규제가 강했다. 이유는 금융 우위 영국, 정확히는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항하기 위함이다. 반면 빅터 로스차일드와 영국은 보다 더 금융업에 집중하여 국유본 권력을 유지하고자 했다. PPP 프로그램이 예다.
헌데,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국유본 권력이 바뀐다. 1973년부터 1991년에 이르는 권력 교체기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취했던 정책은 탕평책이었다. '관심법' 궁예에 반기를 든 고려 왕건처럼, 혹은 시저(케사르)에 반기를 든 아우구스투스처럼 국유본 귀족 쿠테타로 집권한 만큼, 데이비드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 정치 권력을 장악하는 댓가로 국유본 귀족들의 경제 지분을 모조리 인정한다.
예서, 불만을 느낀 것이 차기 황제 록펠러 4세인 제이 록펠러인 것이다. 록펠러 가문이라고 아무나 4세라는 호칭을 획득할 수 없다. 록펠러 4세란 차기 황제를 의미한다. 아직 록펠러 5세란 명칭이 없는 것은 록펠러 3세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서, 이제는 정치적 지분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적 지분을 재조정하겠다는 것이 제이 록펠러 의중인 것이다. 이는 오늘날 유럽 재정 위기를 통해 일타 삼피로 국유본 권력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 유럽 재정 위기는 리먼 사태에 이은 국유본 권력 투쟁인 것이다. 리먼 사태에서는 우선 권력 중심부인 미국부터 정리했다. 다음으로는 당연 유럽이다. 이미 유럽 재정 위기 전부터 유럽 금융권에서는 인사 이동부터 시작해서 변화가 일찌기 시작하고 있었다. 심지어 제이파 뉴욕타임즈는 옵션쇼크 사태 주범인 노비네파 도이치 증권를 엄벌에 처하라고 한국 당국에게 주문하기까지 한 것이다.
감을 잡는가. 유럽 사태를 마무리한 이후에는 아시아다.
둘, 유럽 은행 개혁이다. 이는 모건스탠리 존 맥 회장과 조지 소로스가 강조했던 사안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간 미국 은행은 세계에 투자하고 싶어도 강력한 SEC 규제 조항 때문에 해외에 투자할 수 없었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 지시 탓이다. 허나, 지금은 어떠한가. 미국에서 금융을 규제하는 정도로 유럽도 금융을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로 나타나는 국유본의 일타 삼피인 게다.
셋, 세계 금융 지도 재편성이다. 유럽 은행들 영역이 축소할 동안 세계는 누가 책임지는가. 국부펀드, 헤지펀드, 그리고 중국과 일본, 한국 은행과 같은 아시아 은행들^^? 인드라가 명명한 후기 신자유주의인 게다.
처음부터 미국 은행이 지분을 먹는다면 문제일 것이다. 일단 중국과 일본이 지분을 챙긴다. 이후, 미국이 책임진다. 이번 금융 위기는 아시아가 먹는 것이다. 반면 다음 금융 위기는 아시아가 먹은 걸 미국이 먹는 것이다. 2013년부터 시작하는 울트라슈퍼버블 이후에 찾아올 2017년~2018년에 일어날 초대형 금융 위기 시발점은 중국과 일본 어느 하나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
3.
환율 동향은 귀신도 모른다 한다.
정말 그럴까. 아니다. 세계 환율은 달러, 유로, 엔, 파운드 동향으로 결정한다. 예서, 유로란 다른 의미로 마르크화를 말한다 해도 손색이 없다. 예서, 중심이 어디인가. 달러다. 왜? 많이 거래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한번이라도 시장에 뛰어들었다면 알 것이다. 시장이란 점유율 많은 데로 움직인다. 기축 통화가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게다.
이러한 환율 동향을 이해하는 대목으로 인드라는 두 가지를 말한 바 있다. 하나는 리보 금리이다. 다른 하나는 달러 인덱스이다.
상기한 차트는 리보 금리 삼 개월 달러 지표이다. 장기 금리와 다른 단기 금리는 보통 1개월, 3개월 등 일 년 이내 금리를 의미한다. 예서, 왜 단기 금리인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평상시에는 장기 금리이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서는 국유본이 작정하고 작전을 하므로 단기 금리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해서, 삼 개월 달러 지표 리보 금리를 보자. 참고로 인드라가 이 문제를 제기하니 국유본이 급당황하여 네이버 금융 차트에서 리보 금리 정보를 지웠다. ㅎㅎㅎ. 여러분은 이런 대목을 숱하게 만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유본과 인드라와의 정보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 것인지.
주봉 차트를 보면, 2010년 상반기 때보다는 약화한 면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달러 인덱스가 과거처럼 90에 이르기보다는 80에 수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볼 수 있다.
차트가 중요한가. 그렇기는 하지만, 인드라 이야기를 듣는 이라면 차트만으로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차트도 후행성이니까. 하면! 그렇다.
인드라 전망이다. 그 아무리 일시적으로 달러 강세를 만들더라도 그 차트가 양적완화, 저금리 기조를 해치는 선이 아닌 것이다. 미세한 설명은 생략! 이후 번개에서 질문하도록!
4.
달러인덱스 3개월 차트 모양새는 상승세를 지속하려는 모양새다.
헌데, 달러 인덱스 5 년 차트를 보면, 최처점 71에서 최고점 89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양새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과연 고점을 뚫고 갈 것인가, 안정세를 취할 것인가. 현 시점에서는 리보 금리 기울기에서 근거를 찾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닌가 싶다.
5.
달러 인덱스 수치가 높다는 건 달러 강세란 의미이다.
제이파 골드만삭스 오닐은 오늘날 경제 현상에 대해 초현실적이라고 표현했으나, 이는 과거에도 늘 있었던 평범한 일이다. 단지 이번 유럽 재정 위기 주체가 제이파 골드만삭스가 아니라 뉴라이트파 모건스탠리/소로스여서 반감이 있을 뿐이다.
하면, 계속적인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다. 일시적이다. 2013년까지 미국은 금리 동결을 했다. 기축 통화가 금리 동결한다는 것은 자칫 기축 통화 지위를 상실할 수도 있다. 바로 이런 난제를 해결하는 이슈가 있으니 유럽 재정 위기이다.
6.
이러한 차트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 거래량으로 확인할 수 있듯 작전이 걸렸다는 것이다. 허나, 이 작전은 조막손이 벌이는 작전이 아닌 것이다. 국유본이 전 세계적으로 벌이는 작전인 것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한 역외환 시장(NDF)이 괴력을 발휘하는 시기가 있으니 바로 지금과 같은 시기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거래량을 보라. 장난이 아니다. 헌데, 이 거래량이 한국만 국한한 것이 아니다. 브릭스 공통이다. 해서, 대표적인 브릭스 국가인 러시아와 브라질 차트를 동시 비교하는 것이다.
7.
정리하면, 국유본은 유럽 재정 위기를 빌미로 전략적으로 저달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술적으로 강달러 장세를 연출했다. 제이파 골드만삭스 오닐이 초현실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오늘날 현 장세를 이끄는 국유본 주도 세력은 뉴라이트파이다. 즉,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카터레이건파이다. 주도하는 뉴라이트 핵심 세력은 모건 스탠리, 조지 소로스, 블랙록이다. 예서, 뉴라이트파 위키리크스가 간보기로 작동하는 국유본 기획이다.
8.
하면, 언제까지 뉴라이트파가 이 사태를 유지할 것인가. 시리아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까지이다. 터키가 총대를 맨다.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락이 호재이듯, 터키와 시리아 전쟁이 본격화할 때까지 달러 강세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본다. 더 올리기에도 부담이지만, 더 낮추기에도 부담이므로.
이 시기를 조절할 뉴스로는 한미 FTA 체결과 중동 전쟁이 있을 것이다. 양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현 국유본 입장이 아닌가 싶다. 마치 애플 아이폰 발표와 즈음하여 스티븐 잡스 사망 소식을 알리듯. 어쩌면, 그 이전에 잡스가 뒈졌을 수 있다.
9.
차트를 보면, 호주 달러나 필리핀 페소나 한국 원화와 유사하다. 하나, 달러 강세로 인해 최근 급격히 가치 하락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셋, 꼭지를 찍고 안정화하는 모양이다.
10.
예서, 우리는 살펴볼 수 있다.
각국 통화는 달러와의 연동이 가장 중요하다. 동시에 각국 통화가 달러와 미시적으로 연동하는 차이에 따라 원화 대 호주달러, 원화 대 루피 가치가 변화함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이 변화는 유럽 사태와 무관한 한국과 호주, 필리핀 자체의 문제로 일단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우선 필리핀부터 말하자.
필리핀은 현 유럽 재정위기 사태에서 자유로운 듯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필리핀은 19세기부터 미국 경제에 편입하였으므로. 해서, 강달러 움직임과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
간단히 말해, 필리핀 페소는 유럽 그리스 사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다만, 그리스 사태에 과민 반응하는 한국으로 인해 오히려 필리핀 페소는 강달러처럼 강페소 시세를 이루고 있다.
반면, 호주는 조금 다르다. 이유는 이전에 설명한 대로이다. FX마진거래 주요 국가이면서 원자재 수출국가라는 점이다.
정리하면, 페소화 동향과 호주달러 동향을 한국 동향과 동일시하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다만, 현지 통화를 한국 통화로 바꿀 때, 두 통화 뿐만 아니라 달러 통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골치가 아플 터인데, 현재로서는 감수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11.
필리핀 통화 특징을 말한다.
하나, 오랫동안 미국 식민지였기에 유럽 금융 위기로 인해 오히려 반사 이익을 얻는 화폐이다. 그만큼 유럽계 은행 투자가 미미하기에.
둘, 일차 산업이나 관광업에 의존하는 만큼 태국처럼 화폐 변동성이 크지 않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5033273
셋, 필리핀 현지 사정이 작용한다. 필리핀 유학생과 관광객들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인 분포 비중이 작지만, 필리핀 은행 시스템 열악으로 인하여 ATM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필리핀 페소는 달러에 대한 원화 현 시세를 즉각적으로 드러내는 효과가 있다.
정리하자.
호주 달러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자체 요인이 있다. FX마진거래에서의 통화, 원자재 통화로서 달러에 대한 원화 약세에도 다른 모양새를 연출할 수 있다.
반면 필리핀 페소는 어떠한가. 유럽계 은행에 그다지 의존하지 않는 미국형 필리핀에서는 유럽 위기에 둔감하다는 것이 오히려 호재로 작동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달러 강세에 필리핀 페소 역시 원화에 대해 유사하게 강세를 실현하는 것이다.
12.
"90일 이후에 입금되는 조건의 외상수출 금액 100만달러를 거래은행에 한 달 전에 매입요청(네고)을 했다면 3.05%의 환가료율이 적용돼 3만500달러를 냈지만 이날에는 수수료율 3.22%가 적용돼 3만2,2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원화로 환산할 때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을 감안하더라도 한 달새 228만원의 수수료로 더 내야 하는 셈이다.
환가료는 은행이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 등을 매입하고 외화 수출대금을 미리 기업에 지급하면서 이자 성격으로 받는 수수료다. 국제 간 거래의 기본금리가 되는 리보(LIBOR)에 각 은행의 환가 스프레드(가산금리)가 더해져 최종 요율이 결정된다. 따라서 CDS 프리미엄이 상승하면 가산금리에 영향을 미쳐 환가료율도 상승하게 된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005/e2010051118095270100.htm
환율을 알면 국유본을 더 한층 이해할 수 있다.
어
떻
게
?
하나, 국유본은 카인과 아벨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알파와 오메가 시스템이다. 스웨덴과 같은 선진국에는 PPP 구매 기준으로 환율을 고평가하고, 한국과 같은 만만한 나라에는 PPP 구매 기준으로 환율을 저평가한다.
이 대목에서 오해가 있다. 고환율이 수출에 유리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0542878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0542552
인드라는 오래 전부터 강조했다. 정치 논리라면 모르지만, 경제 논리라면 이제 쪽발 돼중, 쪽발 놈현, 골룸빡 이야기를 추방하자고 말이다. 그것이 진짜 진보라고 말이다.
둘, 국유본은 FTA를 요구하고 있다. 적당한 위기는 한미 FTA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물론 해머치기 공중부양 쇼를 위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말이다. 이번 악역을 통해 민주노동당은 더욱 더 지지율이 하락할 것이다. 쪽발민주당은 살리고, 민주노동당은 죽이고.~!
셋, 국유본은 환율을 통해 세계인 항복을 요구하고 있다.
잘 생각해보시라. 여러분이 시장에 가서 콩나물 50원 깎네, 마네한다. 물가 타령한다. 허나, 이러한 물가 동향은 어디에서 오나. 외부에서 온다. 이명박 정부가 나름 물가 관리를 잘 해 국유본 허락 받아서 잘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를 보라.
바로 이것이다.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오늘날 현실이 거짓일지라도 그 달콤함에 빠지고 싶다.
쪽발 놈현 찬양하면서 민족을 이야기하고, 쪽발 돼중을 그리워하며 지역 문제를 거론하고 싶을 것이다. 시민단체장을 통해 아직 정의는 살아 있다고 항변하고 싶을 것이다.
인드라가 말하는 현실은 정말 끔찍하다.
이 정도로 이 사회가 썩었다는 것인가, 반문하고 싶을 지경이다.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벗어나고 싶다.
자꾸만, 자꾸만 탈출하고 싶다.
그건, 인드라만의 착각일 것이야.
패배자, 인드라......
에서부터, 혁명은 조용히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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