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나오미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1/31 08: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902013
나오미님은 근래에 결혼하였습니다. 물론 몇 년 전에는 처녀였지요~!
처녀라고 생각하고 대쉬하는 분 있을까 싶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드라 VS 나오미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31
"나오미:
1. 역시 인드라님은 바지사장 얼굴마담 ㅎㅎ
2. 킹왕짱 ^^b 마녀님 정기구독 신청합니다. 구독료는 어디로???ㅋㅋ
3. 인드라님 댓글에 딴지놓기.... 추천한방 쏩니다 ㅎㅎ
4. 휴일에 마트가면서 머리엔 온통 카스레드 생각뿐~ 집더하기에는 없더라구요 카스레드 음모 헐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오미님이 유머감각이 풍부하시다."역시 인드라님은 바지사장 얼굴마담 ㅎㅎ" 푸헐, 울트라슈퍼스마일^!^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나오미 ▶ ^^ 몰라용님 올만이에용
아몰라용 ▶ 네에-
아몰라용 ▶ 나머지 분들은 다 막혔군요...
사비트르 ▶ 둘이 사귀나요?
사비트르 ▶ 두 분
아몰라용 ▶ 주마관산님이 카페에 쓴 글 읽어보고 있어요
아몰라용 ▶ 사귀나고요?
사비트르 ▶ 처녀 총각인데...ㅋㅋ
아몰라용 ▶ 사귀어 주실라나
아몰라용 ▶ 푸하
나오미 ▶ 넷커플 ㅋㅋ
사비트르 ▶ 아.. 저는 유부녀라~~
아몰라용 ▶ 안 그래도 요즘 외롭습니다
사슴 ▶ 국유본 커플
아몰라용 ▶ 국유본 커플, 어감이 어? 좀?;
사슴 ▶ 주례는 인드라님 ^^
아몰라용 ▶ 헉
사비트르 ▶ 누나는 안 되겠니? ㅋㅋㅋㅋ
나오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용 ▶ 술 드시고 주례보실 듯
아몰라용 ▶ 누님은 임자가 계셔서
나오미 ▶ 국유본 관점에서 논리적인 주례사
사비트르 ▶ 요즘,, 총각들하고 댓글 놀이 하는데요.. 다들 나쁘게 보시진 않겠죠?
아몰라용 ▶ 인드라님은 이러실 것 같군요 마지막 말이
사슴 ▶ 애 많이 낳아서 1억 인구에 기여하랄듯...^^
나오미 ▶ ㅋㅋ
아몰라용 ▶ 해서, 이 결혼은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절대적인 명제인 게다
아몰라용 ▶ 이렇게 주례를 맺을 듯
--------------
쟈니핸섬 ▶ 근데..인드라님의 글은 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 특히나... 어렸을 때 공부 안 한.. 저에게는.
쟈니핸섬 ▶ 철학.. 세계사.. 이딴 거 하나도 모르는데..
쟈니핸섬 ▶ 우리 집 족보도 모르는데... 썅
나오미 ▶ 저 갖고 있는 것중 작년만 해도 외인보유가 30% 넘었는데 지금은 20% 초반대... 기관이 계속 매입중인데...기관에 토스해주고.... 개미 물기만 기다리는 걸까요?
나오미 ▶ 요즘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위원회인가 읽는데... 넘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 그런 책을 왜 읽어요?
쟈니핸섬 ▶ 어렸을 때... 저도 약간 천재소리를 들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오미 ▶ 인드라님이 이 책을 읽고 국유본의 실체를 파악했다나... 아무튼 사실에 가까운 내용
쟈니핸섬 ▶ nobody knows!
나오미 ▶ 인물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들어본 거라고는 키신저뿐이라는 거죠
쟈니핸섬 ▶ 어렸을 때... 특히나.. 우리 어렸을 때... 접할 수 있는 책이 위인전이죠...
쟈니핸섬 ▶ 저 동서양 위인전... 안 읽어 본 게 없을 정도로 다 읽었죠...
쟈니핸섬 ▶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어린 나이에... 이런 개 같은 책이 어디 있어..
쟈니핸섬 ▶ 세상에.. 나쁜 넘은 하나도 없네...
쟈니핸섬 ▶ 위인이래도.. 나쁜 점이 있을 텐데... 이런 썅... 다 잘났데.. 다 잘 했데.. 이런.. 니기미
쟈니핸섬 ▶ 어린 나이에.. 이런 걸 깨닫고 나니.. 세상에 흥미가 없어졌져..
4월3일 장중 채팅방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봄날은 간다. 로맨스는 즐겁다. 청춘은 아름답다. 봄 처녀 화사한 꽃 내음이 치맛자락을 타고 살랑살랑 춤을 춘다.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인드라 화법이 어느새 작업용 멘트로^^! 아몰라용님의 에드리브에 박수. 처녀총각이 만나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인지상정인 게다. 생활력이 강해보이는 두 남녀의 궁합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개봉박두^!^
다만, 인드라가 주례 운운할 나이가 되었다니... 조금 충격... (정신 차려, 인드라.)
쟈니핸섬님의 위인전 이야기는 옳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는 위인 책임이 아니라 위인전 쓴 작가들의 문제다. 가령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보면 다른 위인전과 비교하면 재미있다. 삼국지도 고우영 삼국지가 최고다.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모두 아웃이다. 일본 만화작가의 삼국지도 아웃~! 평전에 관해 인드라가 최고로 치는 작가가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유대계 작가인데 자살했다. 다만, 슈테판 츠바이크 소설이 대중적이지 못해, 재미없을 확률도 높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나오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넘 반복적으로 쓰셨다 했더니 주문이었다 비비디 바비디부~♪ 이 광고가 너무 싫다 아멘을 부르짖어야 할 자가 비비디~ 쉬운 음률로 주문을 읇조리고 있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한 대로 된다 그래서 성경도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으라 한다. 웃기는 이야기로 우리나가 이렇게 잘 살고 흥하게 된 것이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춥고 배고파 코 찔찔 흘리던 아이가 많던 그 시절 엄마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신다 '얘야 아무개야 '흥해 흥~" 그럼 아이는 "흥~"하고 시원하게 코를 푼다 인드라 리포트에서 본건지... 하도 싸돌아 다녀서 어느 블로그에 본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이 나라가 흥하게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웃기는 이야기 ㅎㅎ 인드라님 3월 19일자 리포트에 나온 김시환 목사... 언급 글과 관련하여 칼럼이나 글 볼 수 있는데 알려주세여. 도통.... 걸리지가 않네 ^^ 서두의 사진에서 빵~ 터지고 대화내용 발췌...... 낯이 붉어지네여 농담하기도 무서워지는......ㅎㅎ 이번 월드리포트는 다수의 사진으로 더 화려하네여 지난번 글 질문도 못했는데... 벌써 글이 나와 버려서... 일단 감사히 읽을게요 인드라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유본
의 숨은 실체는 마녀님이셨군요 인드라님은 그냥 얼굴마담이었군요 ㅎㅎ 국유본의 끈근한 교감과 국유본연의 음모론적 조직론이 넘 재미
있어 뻘소리 짖거리기 ㅎㅎ. 저란 사람은 제 삶의 호강에만 관심이 넘쳐서....절대 걸인들 돕지 않았어요. 구걸하는 인생은 노력하지 않기에 그에 상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십원하나 주지 않았어요... 작년부턴 기부란 것을 후원이란 것을 하고 있고.. 요즘은 주머니에 500원짜리 천 원짜리 넣고 다녀요.. 며칠 전 지하철 입구에 앉아계신 할머니께 적은 돈을 드리고 왔어여 살짝 기도도 해드렸구요.... 감기가 걸려 집근처 과일가게에서 오렌지를 사갔는데 아저씨가 주스 해먹으라며 딸기 한 팩을 공짜로 주더라구요. 강한 낮빛에 아주 살짝 무른 딸기었는데... 그냥 먹어도 싱싱한 딸기였어요. 엄마는 내가 사온 딸기보다 훨~낫다며... 니가 이뻐서 주셨나보다 하셨지만.. 그건 아니구요... ^^;;;; 또 언젠간 살짝 우울해있던 친한 동생한테 맛난 것 먹고 기운내라고 켁 보냈더니... 기운차린 시점에선 뮤지컬을 보여주더라구요....너무 고마웠다고....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을때었다고... 댓가없이 지불된 돈엔 늘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 나눌수록 삶이 풍성해지더란말이죠. 주식으로 이익나면 조금씩 인드라님께 보내드렸는데.... (작년 미네르바가 설치던 그때 인드라님을 만나게 된게 얼마나 감사한지.....) 건강을 기원드리며 적게나마 보내드립니다. (카스 말구....몸에 좋은거 사드셨음 좋겠네여....ㅎㅎ)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대운하 물관련해서 메일 문의 드렸었는데....전략적 배제였던거군요... (질문이 허접해서 답변 안 해주신 줄 알았다는 ㅎㅎ) 이번에 말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전에 기사에 작년 공기업 이익난거 한전이 다 까먹었다는 기사... 한전 부실화 작업...... 예전부터 한전에 관심을 둔지라....장투로 한전 매입....생각보다 장고의 시간이 걸릴것같아...그만 두었네여... 10년 목표로......어느 시점에서 기관 따라하기 3년 매집질을 해볼까.......??? 제대로 위선질 ㅎㅎ 딴 얘기인데.......... 놈현...... 정치 아마추어는 돈 받는 방법도 초짜티 팍팍!!!.....쌩코메디......상식적으로 납득이....
INDRA:
글 감사드린다. 디비디바비디부가 유행하는 것 같다. 나오미님이 이 광고가 왜 싫은지는 잘 모른다. 주문도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것이 있지 않나 싶다. 인드라에게는 디비디바비디부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냉정하게 보자면, 인드라는 나오미님 말씀에 동의한다. 젠장할, 아멘이로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되뇌거나 글을 쓰면 마음이 청정해짐을 느낀다. 각자 효험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되지 않나 싶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떠오른다. 톰 행크스가 어느 날 무작정 뛰기 시작하여 북미 대륙 횡단에 나섰는데, 뛰다가 뒤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톰 행크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포레스트 검프에게 인생 상담 등을 하는 것이다.
근래 인드라가 비슷한 사정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 열심히 걷고 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그중의 많은 분들이 비공개 사연을 인드라에게 호소하면서 과연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고 있으시다. 해서, 요즘 인드라가 비공개로 많은 분들의 인생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톰 행크스가 열심히 뛰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듯, 인드라도 화가 나거나, 자신이 오만하다 여겨지거나,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할 때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 평정심을 되찾는다. 인드라가 혹시라도 여러분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여러분보다 자기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진심이다. 부족함을 부족한대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안하다. 발전의 계기가 없다? 아니다.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더 관심을 둘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그리고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마음의 문을 만들자.
노무현 관련 근래 언론에 보도된 것에 따르면 매우 실망할 수밖에 없다. 나오미님의 분노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오미님의 비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바로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역설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나마 노무현은 낫다? 이런 식의 사고를 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유쾌해진다. 혼자 실실 웃게 된다.
민영화 등에 대해서 정리가 되셨다니 다행이다. 그간 인드라 경험으로 볼 때, 공기업 주식투자는 수익 면에서도 안정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중장기적인 수익을 주는 것도 아니다. 덩어리도 큰 것을 개미가 굳이 주가 뒷받침할 이유가 없다. 주식에도 체급이 있다. 개미에게는 대형주가 버겁다. 자신에게 맞는 급을 고려하셔야 한다.
나오미:
음주 리포터 반사/// 몇 잔의 카스?와 함께 기운내세여 ^^
INDRA:
나오미님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지금 버드와이저를 먹고 있다. 카스레드는 맥주회사에서 단종을 시키려는 듯싶다. 맥주는 작은 병>캔>큰 병>플라스틱 순으로 맛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각종 맥주 맛 음미한다고 한 병씩 사서 먹었는데, KGB도 좋고, 그 외 몇몇 맥주 맛이 괜찮았으나, 가격이 부담이 된다. 카스레드 이전에는 버드와이저를 즐겨 먹었다. 카스레드가 없는 이상, 이제는 버드와이저~! 열심히 썼다. 글을 쓸 때는 혼신의 힘을 다 한다. 모든 것이 아깝지 않다. 그래서인지 님들의 덧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모두에게 마음으로 한잔씩! 원샷~!!! 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나오미:
10월 11월 얼추 무던히 넘어가길래.... 금융위기 1주년 기념식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습니다. 이 카페에서 오래전부터 회자된 얘기임에도 막상 닥치니... 맘이 쪼그라들더라구요. 주어진 시간이 짧다고 하니... 시간 싸움 앞에 좌절하게 되더라구요... 알고도 당하니.... 아직까지도 학습이 부족한 개미인가 봅니다... 참 많이 부끄럽네여. 어디까지가 전략적 글쓰기인지... 나름 한눈치한다고 하는데... 힌트도 잘 못 찾고..... 다시 되집어야 하나 봅니다. 두바이발 모라토리엄은 울고 싶은 아이 뺨때린 격이라면 김정일 사망 오보는 두바이서 뺨 맞고 북한에 분풀이 하는 격? (매치가 되는 말인가......ㅋㅋ) 포털 한 줄 기사 뜨는 게... 12월 산타랠리는 없다는 둥 12월 기대?하지 말라는 둥.... 참 가지가지 합니다. 이번 난동이? 저에겐 오히려 희망적으로 보이는데 넘 지나친 낙천주의인가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반성은 발전을 가져온다. 국유본의 뛰어남을 평가해야 한다. 알고도 당하게끔 전략을 구성하니까. 이를 다소나마 극복할 수 있으려면 지식보다는 지혜, 마음 공부가 중요하지 않나 싶다. 외부의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는 평정심 유지가 관건이다. 전략적 글쓰기 힌트는 의외로 간단하다. 인드라가 내놓고 인간지표 운운할 때가 있다. 지난 글에는 인간지표 운운이 없다. 반면 이번 글에는 인간지표 운운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몇 가지가 있다. 다만, 주식과 경제 부문에서 말할 때에 이렇다는 이야기이다. 희망적으로 보면 된다. 해프닝이든, 아니든 말이다. 단, 김정일 피습설로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잠시 급락시키는 것은 현재 국유본이 당장 남북체제를 변화시키기는 곤란하다는 사인으로 읽혀진다. 몇 년은 더 지나가야 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국유본론 2009
2009/12/10 03:56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나오미:
지난번 것도 아직 다 못 읽었는데.... 이번 것도 읽을거리가 풍성하네여... 잼나게 잘 읽어볼께여. 감사합니다. 얼마 전부터 내년에 열린 상해엑스포에 대해서 자료나 기사를 찾아보는데... 별로 건질만한 게 없네요.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일 큰 규모로 열릴 듯 싶은데... 아직 일 년 정도 남아서인지 이슈화되고 있지 않나봅니다. 경제위기로 당장의 문제해결만으로도 머리가 아픈 모양인 척인 건지도 모르겠구요. 작년 어느 기사엔 미국 금융위기로 미국업체들이 전시관 차릴 자금이 부족하여 엑스포 참가하기 힘들다는 어이없는 기사도 읽은 게 있네요. 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기술발전이나 이전이 활발해지고 크게 성장한 것같이 상해엑스포 이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 여수 엑스포 성공할 수밖에 없다. 문선명은 물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드라가 한 번도 여수에 간 적이 없다. 지난 번에 가려다가 결국 시간이 없어 못 갔다. 인드라는 여수가 그냥 좋다. 정말이다. 나오미님한테 충고하겠다. 이런 글 올리지 마라. 부정 탄다^^!
나오미:
많이 보던 그래프 모양이네여 일명 직각산 그래프ㅎㅎ 재작년 중국그래프, 작년 브라질, 러시아 그래프, 유가, 원자재 그래프.
INDRA:
나오미님 말씀을 듣고 보니 예전에 코스닥 대장주들 그래프도 저랬던 기억이 문득 난다. 그 이후로 코스닥 대장주들 요즘 뭐먹고 사는지... 버블이란 특정 시기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다. 자본주의가 존속하는 한, 어쩌면 시장이 존재하는 한, 버블은 지속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울한 전망도 해본다. 버블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뿐이다. 그 아무리 경제 침체가 되더라도 주식 펀드가 원자재 펀드로, 혹은 다른 무엇으로 옮겨갈 뿐인 게다. 두더쥐 게임처럼 코스피가 폭락하여 지수 관련주가 하락하는 등 거의 전종목이 하락할 때는 느닷없이 관리종목이 상한가를 치고는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나오미:
인드라님 계속해서 명랑사회 주체로 살아가시길 바랄게여. 나이 들면 소심해지고 점점 더 보수적으로 된다는데.... 낙천적인 성격, 긍정적인 성격은 그 자체만도 복으로 난 것입니다. 저도 걱정근심불안이 끊이지 않는 극소심 A형의 전형으로 어둠의 인생에서 두 번의 인생 전환점으로 명랑발랄 주체로 변했어여. 사회 친구들은 지금의 제 모습만 알기에 '나 극소심 성격이야'이러면 아무도 믿지 않아여. ㅎㅎ 아무튼 인드라님이 오덕후의 삶에서 명랑사회의 주체로 변화되었다는 이야기...꼭 제 이야기 같아서 베시시 웃으면서 읽었네여 ^^ 한두 개 좋은 일들이 생겨 좋은 생각을 품은건지.. 좋은 생각을 품게 되어 좋을 일들이 생긴 건지...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를 모르겠지만, 인드라님 본인도 잘 아실 테지만, 긍정의 기운 밝음의 기운이 좋은 일들을 만드는 것 같아여. (증산도를 믿지 않지만 그들이 말하는 끌어들임의 법칙이 맞는 것 같아여) 기독교에선 걱정 근심 낙담 좌절 우울 분노 탐욕... 등등 사탄의 충동질...사탄의 역사라 하네여) 부디 인드라님 밝게 빛나는 삶 보내시길 바랄게여. 기운내세여 ^^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사태를 최악으로 보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이었다. 해서, 인드라를 쏙 빼닮은 것이, 아니, 그 이상인 것이 인드라 첫째 녀석입니다만... 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참 힘들다. 그러나 선천적 부정성과 후천적 긍정성이 조화롭게 자신 안에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세상 살아가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듯싶다. 닭이 먼저든, 계란이 먼저든, 그때그때마다 다르므로, 어느 한 쪽에 얽매이지 않고, 균형 감각을 잘 발휘한다면 말이다. 인드라가 님의 심려를 끼쳐들었나 보다. 죄송하다. 다른 뜻은 없었다. 그 쥐뿔이 거기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는데, 읽어보니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겠다. 해서, 걱정하지 마시고, 하시는 일이 두루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1001&dirId=11&docId=166668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세계대회인 엑스포의 역사를 보면 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절대적인 입김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의 예를 보더라도 이번 상해엑스포는 북경올림픽에 이은 행사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과 비교하면 올림픽과 엑스포 간극이 매우 짧다는 데서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
여수엑스포가 국제유태자본에게 큰 신임을 받는 문선명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는 만큼 성공적 개최가 예상되듯, 중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10년 상해 엑스포 역시 국제유태자본과 상하이방이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성황리에 대회가 이뤄질 것이다.
나오미:
인드라님. 정말 죄송합니다....쥐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주제넘게 인간지표 운운하고.... 많이 부끄럽네여. 마감일자 정하셔야겠네여. 넘 무리하지 마세여. 환절기 때라 조금만 피곤해도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니 건강 관리 잘하세여.
INDRA:
인드라는 조회수나 추천수에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피시통신 하이텔 시절의 인드라를 기억하는 이들은 알 것이다. 그때 과도할 정도의 히스테리를 발휘하며 인드라 글에 추천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음을. 물론 이는 오히려 추천해달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이들이 있어서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갔지만 말이다. 대신 다양한 분들이 의견주시고, 댓글 주시는 데에는 매우 감사드리고, 기뻐하고 있다. 많은 분들과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참 살맛나는 일이 아니겠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나오미: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공황 같은 장기불황을 말하고 있는 반면 인드라님은 슈퍼울트라버블시대를 말씀하고 계신다. 위기 뒤에 큰 장이 온다거나 주식 10년 주기로 봤을 때 인드라님의 말씀이 맞다고 본다... 한편 내년이면 대공황 80년 주기에 해당하는 첫 해이다... 언론이나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는 내년 전망으로 디스플레이션, 경기 하락 국면이긴 하나 스테그플레이션이나 대공황 상황은 아니라고 떠들어댄다.... 그런데 금융재벌들이 주기를 만들어 경기를 계속 순환해왔기에 경기 10년 주기보다 대공황 80년 주기가 더 신경 쓰인다. 요즘 서점 경제코너에 가면 대공황 관련 서적들로 쫘아악 전시?되어 있다... 낼 당장이라도 대공황을 모셔올 분위기 같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80년 주기설은 처음 접한다. 경기 순환 중 가장 기간이 긴 콘트라티예프 파동도 50~60년 주기다. 국제유태자본의 이번 금융위기 시나리오는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다. 해서, 근래 주식시장에 큰손들이 조금씩 입질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예고된 재앙은 재앙이 될 수 없다. 대공황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라면 절대로 대공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그보다 지금은 울트라슈퍼버블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 괜히 찌질이들의 공황 공포를 조성하는 책 사서 돈 날릴 이유는 전혀 없다. 님은 분명 몇 개월 뒤에 찌질이들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나오미: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대공습이 시작이 되었네여.... 다시 중동의 혼란이 시작된 듯싶지만....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평화수호자 한방의 오바마를 위한 초석다지기???쯤일까요?
새롬;
간만에 기회타서 경제도 들쑤셔 놨겠다. 회수도 해야겠다. 해서 또 삽질하러 중동으로 갔습니다. 이것들이 멍청한 척 연기 하는 건지 아님 진짜 멍청한 놈들인지 볼 때마다 기분이 이명박 같네요. 물론 우리와 동떨어진 일이지만 팔레스타인을 보니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인드라님은 어떻게 보시는 지요?
랙블;
중동에 불이 붙었군요. 이게 오바마를 위한 쇼인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지전의 성격인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오바마쇼인 듯한데요. 상황이 좀 심상찮은 듯해서 질문 드립니다. 늘 귀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IND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왜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가
http://blog.daum.net/1985free/5645936
나오미님, 새롬님, 랙블님 글 감사드린다. 물론이다. 한방의 오바마, 승리의 오바마를 위한 것이다. 동시에 세계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다. 단기적으로 세계 증시가 폭등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사실 케인즈주의가 개뻥이라는 것은 뉴딜 때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그럼에도 케인즈주의 체면을 살리려면 실적이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오바마가 1조 달러 이상 자금을 투입한다는데 효과가 없으면 말이 되겠는가. 해서, 이 실적은 전쟁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뉴딜은 철저하게 실패하였지만, 2차 대전 덕에 살아났듯이. 전쟁이 터지면 공장이 돌아간다. 실업자는 감소하며, 소비가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가 호전된다. 이제 초점은 전쟁이 얼마나 질질 끌지 여부다.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는가, 장기화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가 냉온탕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오바마 취임식 전까지 질질 끌어서 천하의 악당 이미지, 부시 악역 역할을 뼈까지 발라먹은 뒤, 수에즈 전쟁 때처럼 결과를 내오는 것이다. 전투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전쟁은 하마스가 승리하는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일단 가자지구를 우세한 전투력으로 점령한다. 이때 필요 이상의 군사력이 동원되어 걸프전 때처럼 화려한 불꽃쇼를 보여준다. 그런 후 오바마가 제안하고, 유엔이 중재하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다. 하마스는 독립전쟁을 이끈 덕분에 팔레스타인에서 파타당보다 도덕적인 우위에서 정권을 장악한다. 오바마는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우리는 이 영화를 지켜보며 수시로 오일 가격 동향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하면 된다.
인류사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 두 전선에서의 동시 전쟁이 어렵다는 점에서 한반도인으로서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사태란 늘 이중적이다. 오바마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 승리의 오바마, 한방의 오바마 만세! (오바마와의 허니문은 지켜질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2008/12/31 02: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나오미:
인드라님 덕분에 경제, 주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멋모르고 시작한지라 좀 손해 보고 있네여, 이것저것 알아보고 찾아가면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동성 장세를 기다리며 철저히 종목분산 분할매수 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2007년...벌써 재작년이네요 ㅎㅎ.... 탐욕에 눈이 멀어 중국펀드에 몰빵하다 2008년을 기나긴 시간의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70%이상 손해로 환매의 유혹을 이겨내고.. 요즘은 끝까지 버티자 나날이 다짐하며 시간만 흐르길 바라고 있죠. 글로벌 경제, 글로벌 증시를 감안할 때 중국 쪽도 비슷하게 움직일까요? 예전에 인드라님이 2010년 중국 경기회복이 된다고 보셨고, 부동산도 안정화 된다고 한 듯싶습니다.....증시로 봤을 때.... 2009년 단기 상승-횡보, 2009년말~2010년 급등, 2010~2011년 조정, 2013년 대세상승??? 2007년 여름 홍콩직투라는 떡밥으로 폭발장세를 만들었듯이... 어느 시점에 쇼 하나를 만들어... 폭등장 만들어 놓을까요??? 개인적 욕심으로 제 중국펀드가 소생하기 전엔.... 중국이 분열된다거나, 폭동이 일어난다든가 하는 비상시국은 없었으면하는 작은 소망?을 바래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 세계 체제에서 볼 때, 미국 경제가 회생되려면 중국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지난 한국 외환위기 때처럼, 혹은 일본의 장기불황 국면처럼 중국이 국제유태자본에게 크게 휘둘려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 되어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이르게 회복될 수 있다. 이러자면 중국 경제가 당분간 침체해야 하는 게다.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일꾼으로 보이는 마크 파버가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해서, 미국 경제가 회복되기 전까지 중국 경제가 헤맬 이유가 있다. 아울러 미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서서도 길면 일 년 정도 더 중국 경제가 세계 체제를 위해 희생할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국면이 지나가는 2010년에 이르게 되면, 중국 경제는 울트라슈퍼버블의 주역 중 하나가 될 공산이 크다. 님이 말한 대로 중국에서 불가능한(?) 것은 현재 없다. 해서, 그래도 믿을 것은 중국밖에 없다는 미래에셋 박현주 말이 틀렸다고 볼 수만은 없다. 비록 중국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박현주가 현재 친일파 이완용보다 더 한 원흉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이는 박현주 책임이 분명하지만, 어디까지나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박현주로서 보아야 할 것이다. 박현주가 한국에서 떼돈을 벌 수 있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대중국투자 물량을 받아주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해서, 들고 있으면 최소한 본전을 보장해주지 않겠나 싶다.
아울러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말씀드리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투자하는 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니 이 사람, 저 사람을 참고하게 되는데, 참고할수록 더 복잡하기만 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영 자신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고려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좋을까? 우선 배제해야 할 이들부터 거론하자. 도표 잘 그리는 것에 혹하면 안 된다는 게다. 사무실을 멋지게 차렸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다. 떴다방 사무실이 으리으리하다고 한다. 상담원 직급도 다들 실장이다. 그럼에도 유령회사나 진배없다. 주식시장은 과학으로 움직이는 데가 아니다. 수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의사과학이요, 사이비 수학이 움직이는 데가 주식시장이다. 이를 고려하고 대상을 찾아보자.
하나, 실력이 있다 하여 주식시장 등에서 다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다 때라는 것이 있어 실력이 있어도 때를 만나지 못하면 깡통을 차고 자살한다.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을 갖추고 주식 공부 좀 하고 실전매매 조금 하면 실력이야 누구나 생긴다. 여기에 주변에 증권사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 술 몇 잔 먹고 구라를 까는 것 배워 적당히 흉내를 낼 줄 알게 되면 어디서든 고수 행세할 수 있다. 문제는 고수 행세해도 돈을 벌지 않고 잃기만 한다. 문제는 끼다. 이 끼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시대와 공명을 하는 게다. 가령 어떤 투자자는 노무현 정권 때 굉장히 예측도 잘 하고, 돈을 잘 벌었지만,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는 깡통을 거듭 당한다. 이것이 단지 정보 부족에만 기인하는 게 아니라는 게다. 말하자면, 코드다. 말하지 않아도 시장 선도세력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예측이 가능한 것. 왜? 자신이 하고픈 것이 시장 선도세력이 하고자 하는 것이 되니까. 반대로 노무현 정권 때는 간신히 깡통을 면하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투자의 귀재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역시 단지 정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런 길목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한국 증권사이트에서 열 중 7·8명 글은 기관 알바 글이고, 2는 심심풀이 글로 추정이 되는 글이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 중에 가려서 읽어야 할 것은 심심풀이 2 중 어쩌다 발견하는 글이다. 이런 글은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빈도수만 차지한다. 이 글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주가가 내리든, 오르든, 노무현 정권 때에는 한나라당 성향 포지션에 대해서 무시해야 하듯이 친일민주당 성향을 드러내는 글들에 대해서는 일단 무시해야 한다. 깡통을 찬다. 이들은 시장 추세를 외면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난 정권에서 재미를 본 것이 자신이 매매를 잘 해서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틀렸다. 운이 좋았을 뿐이다. 시장이야 강자의 의지대로 가는 것이고, 강자는 권력을 선호한다. 그것이 시장의 추세를 읽는 법이다. 애널리스트란 경제학자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강자에 대한 알리바이를 제공하는 자들이다. 정당화를 해주는 대가로 돈을 버는 이들이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주장은 아무리 수치를 제시해도 그것은 과학이 아니다. 과학일 수가 없다. 앞으로도 과학일 리가 없다. 메이저가, 혹은 기관은 개미들과 반대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해서, 어느 게시판이건 시기에 따라 인적교체가 있을 뿐, 대략 열 명 정도가 늘 추려지는 편이다. 열 명 정도는 게시판 눈팅 일주일만 하면 감을 잡을 수 있다. 그중 상기한 식으로 하면 열 중 다섯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셋째, 실력이 있고, 때가 맞았다고 선별한 다섯 중에서 주장한 바와 시장이 흘러감이 일치하는 지 여부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검토하면, 대체로 다섯 중 한 명 내지 많아야 두세 명 정도가 부각이 된다. 그렇다면 이들이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섯 중에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둘 셋만 당장 돋보이는 것은 특정 시기에 더욱 코드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인 게다. 가령 현 시기는 장이 변화하는 시기인데, 이런 시기에는 밭을 가는 농부형보다 월척을 낚는 선장형이 돋보인다 할 것이다. 따라서 매일 1% 수익을 낸다는 시스템 트레이더보다는, 혹은 장중매매형보다는 과감한 배팅을 하고, 오버나이트하는 이들이 돋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추려내면,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에서는 '빵상'과 '행복한고박사', 추세속이격道에 주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당분간 이들을 인간지표로 삼으면 매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고수일 수는 없다는 게다. 시장에는 고수도 없고, 하수도 없다. 오늘 고수로 대접받다가도 내일은 깡통을 차기 마련이다. 해서, 어디까지나 단기로 보아야 한다. 내 예상으로는 그들 신'끼'는 3월말까지 통하지 않을까 본다. 주의할 점은, 빵상이 영리해서인지 처음에는 세력과 타협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그가 말한 후 이틀 뒤, 삼일 뒤쯤이 적당하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것도 빵상 말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복권보다 높은 확률이다, 라고 여기고 소량만 접근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세력이 빵상 놀음에 식상할 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기에. 행복한고박사는 빵상보다 더 영악한 듯싶다. 근래 그의 뷰 중에, 메이저는 중립이다,라고 했다. 세력이 이 대목을 읽고 저녁 먹다가 잠시 토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만큼 재미있는 표현이었다. 해서, 파생판에서 더 오래 살아남을 것 같다. 반면 빵상은 순수한 편이어서 - 잘 난 척하는 것 자체가 어린아이의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순수하다는 표시로 보아야 한다. - 오래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추세도이격도는 재미삼아 차트 좋아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넷째, 무엇보다 이전 정권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세력이다.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어떤 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야말로 이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정치를 불신한다. 단지 지금 그들이 특정 이론을 믿는 양, 현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자신들이야말로 참된 시장의 주인이라는 본능적인 주인 의식 때문일 게다. 우리는 하여, 그들을 '보이지 않는 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누군가 주식하지 않는 인드라가 선물옵션게시판에 왜 가는가 물을 것이다. 내게는 그곳이 문학게시판이다. 굉장히 재미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2009/01/07 05:59
"나오미:
명절 지나면 이번 달도 다 가고 드뎌 다다음주면 2월 4일 자통법이 실시가 되네여. 2007년인가 놈현이 자통법 어쩌구 떠들어 대던 게 벌써 2009년이 왔네여. 그때 기사도 많이 나오고 그랬던듯 싶은데, 지금은 곧 시행될 때인대 너무도 조용하네여. 용산 사건에 경기도 안좋다 보니, 관심 갖는 사람들도 없고 자통법이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 얼마나 큰판을 벌이려고 조용히 묻어서 가려고 하는 건지... 머 당장에야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폭풍 전야처럼 넘 조용하니...더 무섭네여.
INDRA:
글 감사드린다.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하려고 할 때도 국내 어용, 친일언론은 침묵을 지킨 적이 있다. 조용히 지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다른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때는 이웃 분들 모두 조심, 또 조심하면서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나오미:
경제부분만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게 내용 적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인드라님 덕분에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펀드 시작하고 경제신문 보기 시작하여 가끔 들쳐보곤 했는데 인드라님을 알게 된 후부턴 신문 거들떠도 안 보았는데... 다시 경제신문 읽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요즘은 일반 평범한 개미들도 약아져서 변동성 장세에서 단타로 돈 벌고 왠간한 이슈나 북측 자극에 동요되지도 않으며 오히려 시장 폭락을 즐기며 매집도 하죠. 저 또한 소액으로 분할 매입하곤 합니다. 덕분에 소액으로 갖고 있는 IT, 자동차, 금융 쪽으로 이득이 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고 있는 화학 쪽은 마이너스 털고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경기 회복되면서 석유가격이 올라 주어야 주가도 탄력을 받을 터인데... 석유가격은 언제쯤 바닥을 치고 오늘지... 하반기 예상가가 70불 정도이던데 경기회복되기 시작하면 석유가격부터 요동치겠죠. 저희회사는 석유화학 관련회사입니다. 대기업 원부자재 수입납품을 하는대...작년 유가 고점에 물량을 넘 많이 땡겨온 데다 자재값 폭등으로 재고소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보니..작년 연말 올 연초에 공장 세운 회사가 대부분이었으며 거의 대부분은 회사 설립후 처음으로 공장 라인을 세웠습니다. 라인 재가동시 짧으면 보름 길면 석달이 걸리기에 왠간한 경우 아님 공장 세우는 일은 없습니다. 다시 라인이 돌긴 하지만 매출이 저조해서 지금도 공장가동률이 60%정도라고 합니다. 라인 정상화되려면 올 6월정도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반기도 그리 썩 낙관적으로 보진 않구요.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침체는 더 큰 것 같더라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원유가는 하반기에 가서도 70불대로 갈 지 미지수이다. 만일 원유가가 하반기 70달러대라는 것은 세계 경기가 완만한 U자 회복이 아니라 V자 회복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2009년을 50달러대로 마감하고, 2010년 하반기에 가서야 유가가 70불대 이상으로 뛰어오르는 가정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오바마가 금융 위기를 해소해야할 마지노선이 2010년 상반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만일 이 시기 오바마가 해내지 못한다면, 오바마는 암살당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나오미:
전 5월에 이익실현구간으로 잡았는데... 그게 그냥 받은 싸인이 아닌 것 같은데.... 두고 봐야죠. ㅎㅎ 3월말 4월초 고점으로 잡고 넘 서둘러 움직인 것 같아.... 부디 큰 실수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한국은행을 FRB처럼 만들려면 이성태 발언에 무게를 실어주어야 한다. 큰 그림은 수정하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달러는 더 오를 일만 남았다. 유로는 영국과 동유럽으로, 일본은 일본대로 사정이 어렵다. 뭐, 국제유태자본이 잘 짜놓은 것이긴 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은 환율로 위기 조장을 하는데, 이 자식들, 정말. 백 일째 다우지수 만 포인트 달성이면 오바마로서는 좋은 성적이아닐까 싶다. 이런 지점을 찍고서 대략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니 3월말 고점이 4월말 고점으로 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것이다. 다만 생각뿐이다. 아직 정리된 것은 아니다. 좀 더 다른 자료를 보고서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강세이다. 리보금리가 오른다. 이 자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신용경색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 인드라는 3월초까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그러면서 3월부터 서서히 신용경색을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금 보고 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1920582866771&outlink=1
인드라가 기간 조정 국면에서 강조했듯이 지수관련주보다는 순환매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 바 있다. 그러나 기간 조정 국면 중에서서도 지금처럼 지수가 크게 폭락하였을 경우에는 인드라가 언제나 강조했듯이 천 이하는 무조건 매수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지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문제는 천 이하로 잠시 뚫어줄 것이냐인데 국제유태자본이 환율을 지나치게 한꺼번에 내렸다. 해서, 월요일, 화요일 장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매수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좀 더 주변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나오미: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이 눈높이 글쓰기를 하신 것인지... 제 수준이 조금은 나아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술술 잘 읽혀지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여 ^^ 인드라님을 알게 된 후 제게 미치는 긍정적인 좋은 점들이 많았더랬죠..... 스포츠는.... 정말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버려.... 그 좋아하던 야구가 흥미가 없어지더란 말이죠. 그 좋아하던 SF영화도....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 머리가 아프고.... 짜증까지 밀려옵니다. ㅠ.ㅠ 내가 취하는 모든 것엔.... 얻는 것이 있다면 그에 반하는 잃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경제현상이 재미있어진 만큼 3S는 흥미 반감. 음...... 오히려 내용을 들여다보니 얻은 것만 있게 되네여 ^^ 감사합니다 ㅎㅎ
세이버스:
스포츠가 대중의 눈을 가리기위해 존재한다니.... 정말 무섭군요. 담아갑니다.
INDRA:
나오미님, 세이버스님 글 감사드린다. 근래 정몽준 관련 소식이 흥미를 끈다. 국제유태자본의 인물은 기득권을 지키는 방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기존의 권력에 도전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general/2009/0326/20090326101020300000000_6778777916.html
스포츠에 관해 이야기하였으니 근래 WBC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겠다. 인식론적인 관점에서는 WBC를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천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래서? 라는 질문이 나온다. 세뇌를 당했다? 하지만, 세상이 살기 너무 힘들어 알면서도 자진해서 세뇌당하고 싶은 이들도 꽤 많은 것이다. 잠시라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싶고, 자신감을 키우고 싶기 때문인 게다. 반드시 도피라고 볼 수만도 없는 것이다.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해 새벽에 산 정상에 올라가는 것을 등산 스포츠 이데올로기에 세뇌를 당했다고 볼 수가 있으며, 도피라고 볼 수가 있겠는가. 인드라는 이를 혈액형과 비교하고는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했다. 지난 미국 쇠고기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프로그램은 참신 그 자체였다. 아이돌 스타들을 추종하는 십대들 팬클럽에서 '사랑해요, 우리들의 우상, XXX.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서 미친다고 해요. 관심을 가져주세요.'이런 식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한국 좌파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홍보 방식.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캠프가 했던 방식. 이 방식은 굉장히 고급스럽다. 만일 차기에도 누군가 대통령이 될까 궁금하다면, 홍보 방식만 유심히 보면 된다. 그간의 광고와 차별화되는 양상이 나타나는데, 한국인의 작품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 기획을 통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를 불신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다함께를 집중적으로 성토해서 좌파를 소외시켰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1960년대에 행했던 반문화 세대론 방식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통해 드골을 퇴진시킬 수 있었고, 다른 한편 십대들을 마약에 취하게 해서 좌파와 노조에 대한 무관심을 촉진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일거양득인 게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행한 월드컵 기획은? 인드라가 추정한 것은 다음과 같다. 615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일파 김대중 정권 지지율이 매우 낮아 총선에서 참패한다. 해서,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정권은 한나라당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벌린 일이 몇 가지가 있어서 정권교체는 이명박에서 이루어져야 했다. 방안은? 월드컵이다. 월드컵에 즈음하여 갑자기 언론이'붉은악마'를 주목했다. 이전까지 붉은악마는 비주류였다. 언론이 붉은악마는 자신들이 키운 것이나 진배없다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붉은악마를 주류로 올려놓았다. 이전까지 붉은악마 기획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 인드라가 붉은악마 초기멤버였기에 붉은악마를 주도하던 이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는 것은 열정이었지, 두뇌가 아니었다. 그러던 붉은악마가 어느 순간 '꿈은 이루어진다'와 같은 놀라운 기법을 드러낸다. 세계를 놀랜 것이다. 이것은 한국인의 작품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다. 이것이 축구팬 인드라의 생각이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대중을 월드컵과 붉은악마로 유도한 뒤에, 이인제와의 경선쇼로 노무현을 부각시키고, 이 둘의 극적인 결합과 분열로 노무현을 당선시킨다. 막판 분열은 직전 여론조사에서 이삼십대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젊은 층의 투표 독려를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실제로 이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젊은 층의 투표 성향이 다른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때 민족해방파도 세련되었다. 그들은 재빨리 한반도기를 들고 나와 필승 코리아와 함께 통일 조국을 노래했다. 대중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다. 재치가 있다. 대중운동은 이렇게 해야 한다. 혈액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비웃기보다 왜 그들이 혈액형에 빠져있을까 수평적인 시선으로 함께 어깨동무하고 고민하는 태도야말로 실천적인 게다. 위에서 내려다보며, 넌 세뇌되고 있는 게야, 라고 백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 아마 이런 답변이 당장 나올 것이다. "그래, 나 세뇌 당했다. 하지만 너처럼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남 하는 일 빈정대기나 한다면, 너같은 자들을 망하게 하기 위해 자진해서 세뇌당하고 싶다."
다른 한편 박노자와 같은 경우, 월드컵과 붉은악마를 비난했다. 이를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노무현을 위한 세팅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삼각위원회 회원 정몽준을 견제하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우파 역시 적극 호응했다. 국제유태자본이 안심시킨 탓일 게다. 그런다고 대선 결과가 달라지겠는가. 설령 달라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김대중적인 정권이 한 번 더 하는 것이 지배계급에 유리함을 설득했을 것이다. 1960년대 반문화는 언뜻 보면 좌파적이지만, 오히려 좌파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붉은악마 운동은 좌파나 노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약화시킬 것이다. 이때 지만원만 붉은악마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운운했다. 절반은 맞다.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니까.
정리하면, 한국 정치세력 모두가 윈윈(WIN-WIN)을 했던 것이 월드컵이었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인드라 역시 인드라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인드라는 한국 월드컵에 긍정적이다. 월드컵을 통해 베이비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었고, 잠시라도 경제 사정이 호전이 되었다. 노무현 정권 탄생도 비록 지금에 와서 역대 최악의 정권이라 할 수 있지만, 당대의 입장에서는 최선일 수 있었다.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인드라가 비록 대선 때 이명박 집권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비판했지만, 당대의 입장에서 이명박이 최선일 수 있었다. 위기의 시대이므로 덕을 갖춘 자보다 능력이 있는 자가 지도자로서 적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제유태자본은 대중에게 꿈을 선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해서, 이 도도한 흐름을 김정일도 승인할 수밖에 없어 대신 다른 행사를 개최했던 것이다. 서해교전도 월드컵 끝 무렵에 한 것이다. 인드라는 서해교전이 김정일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공위성쇼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제어하고 있다. 일단 인드라와 같은 변수가 있지만, 한국 정부의 PSI 참가를 공론화시킬 수 있었다. 남은 것은 김정일에게 주는 개평인데, 이 문제도 국제유태자본이 알아서 한국 정부에 지시할 것이다.
WBC도 마찬가지다. 드라마라고 여기면 된다. 프로레슬링보다는 좀 더 리얼하다고 보면 된다. 즐겁게 보면 된다. 무엇이 문제인가. 다만, WBC에서 준우승했다고 열불을 낼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2등한 의미를 잘 새겨야 한다. 우승보다 준우승이 낫다. WBC 룰 등으로 내심 비판적인 이들이 많다. 비판한다면 인드라야말로 WBC에 대해 수십 가지로 비판할 수 있다. 스포츠 평론가로 다른 이들과 함께 기획서를 낸 적도 있다. 중요한 것은 비판이 아니다. 비판을 왜 하는가이다. 실천론이다. 해서, 이런 때에 우승하는 것은 준우승하는 것만도 못하다. 오히려 2등 정도를 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적인 이득인 게다. 일등보다 나은 이등이다.
SF에 관심이 있는지 몰랐다. 인드라는 어릴 적에 SF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직지SF프로젝트라고 있다.
http://paedros.byus.net/sfjikji/link/index.html
아이디어 회관 60권짜리를 온라인상으로 구현했다. 인드라는 초등학교 시절 딱따구리그레이트북스와 함께 아이디어회관 전집을 애독했다. 기억이 남는 작품은 불사판매주식회사, 추락한 달, 지구의 마지막 날, 동위원소 인간 등이다.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채지충의 만화중국고전전집 55권과 함께 아이디어 회관 전집을 읽게 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존 콜먼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은 SF 분야 역시 장악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SF를 통해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에 순응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니 그들의 치밀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사실 SF 문학계를 비롯한 추리문학계, 무협문학계, 판타지문학계, 성인소설계 등은 국내에서만큼은 문단의 비주류로서 푸대접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이 분야에서 쟁쟁한 작가들을 배출하여 국내 작가들에게는 그 풍토에 대해 선망을 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분야, 즉 웰즈의 우주전쟁이나 타임머신, 투명인간, 그리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다. 냉정하게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웰즈와 헉슬리의 아이디어를 산 셈이다. 마찬가지로 국제유태자본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인드라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현실화시킬 것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진정 강한 이유이다.
해서, SF에 관심이 시들 이유는 없다. 좀 더 바란다면, 일본 정도만큼 SF나 추리소설에,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하지만 한국 시민을 탓하지 않겠다. 각박한 까닭은 한국민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때문이기에. 그럼에도 실천론적으로는 자신에게서 찾아가는 그런 노력이 요청된다. 겸손해야 한다.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미래의 세상을, 미래의 규칙을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당장 강한 이유는 금융이지만, 그들이 지속적으로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이며,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기획이었기 때문이다.
스포츠나 SF 등에 무관심할 필요는 없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인드라가 권하는 방식은 양립이다. 양쪽을 모두 취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오가는 것이다. 해서, 이 방식대로 하려면 어느 한 쪽에 매몰되지 않고, 균형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음모론도 마찬가지다. 화폐전쟁이나 시대정신 동영상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 안 읽는 것보다 관련 책을 다 읽는 것이 좋다. 다만 음모론도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나오미:
경제위기...있는 자들의 축제를 위한 준비기간 어느새 유가가 50불이 넘었군요.... 주식 신경을 쓰다 보니 원자재 펀드를 잊고 있었네여.
INDRA:
나오미님, 글 감사드린다. 나오미님, 살다 보면 잊고 있는 것투성이다. 나이를 먹으면 세월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고 한다. 경험하니 실제로 그렇다. 왜일까. 하루하루가 무던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이를 먹을수록 보다 세상을 낯설고, 감사하고, 호기심 있게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죽을 때까지 늘 즐겁게 살 수는 없는 것일까. 부디 인드라가 꿈꾸는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다. 사랑한다, 지구여. 행복해야 한다. 네가 행복해야 인드라도 행복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361207"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나오미:
그야말로 득템. ㅎㅎ 적당한 음주로 즐거운 글씨기 되시와여.
나오미님, 득템이란 표현 굉장히 재미있다. 인드라도 게임을 즐겨 하여 이 말을 잘 알고 있는데, 카스레드 사재기를 득템이라 하니 나오미님이 센스장이임을 알 수 있었다. 총각들은 똑똑한 처자들을 주목해야 한다. 미시인 착한마녀님, 사비트르님만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은가.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는 험난한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똑똑한 처자들과 연결되는 것이 생존의 유력한 방식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노숙자 되고서 후회하지 말 것.
나오미:
마녀님이 세주셨군요. 31번.... 저도 읊조립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번 글도 매우 감사합니다. 바빠서....글을 대충 읽어 보았네요. 오늘 내일 찬찬히 읽어보아야죠... 좋은 내용 많던데 인드라님 글..... 인드라는 나오미만 나오면 '나만 아름다워'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 관점으로 글을 쓴 글이 "인드라 vs 나오미"이다. 그래서인지 가끔 닉 나오미님 글을 떠올릴 때마다 나오미님이 굉장한 미인이 아닐까 상상하고는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 같은 데에 참여하는 등 정보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듯한데 나오미님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건다고 여길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겠는가. 뭔가 있을 것이다^^! 답변... 이... 뭥미???? 공개적인 글.... 싫지만.... 긴 글로 해명?해야한다. 그동안의 댓글과 글속에서 제 이미지를 미화시키지 않았나 싶다... 이너넷 꾸밈질 인드라님도 쓰지 않았나.... 막상 오프에서 만나면.... 음.... 음... 음 얼마 전인가 예수님이 제 닉넴 보시고 나.... 호미라고 하셨고... ㅎㅎ 제 답변으로 나의 기쁨이라는 뜻이라고 말씀드렸다 ^^ 댓글을 보시면...... http://cafe.naver.com/ijcapital/1129 몇 년 전 영어스터디를 하는데... 늘 쓰던 anne 빨강머리앤의 앤 이름이 넘 촌스러운 것 같아 인터넷검색을 통해 나오미(뜻이 마음에 들어)라고 지었다... 나오미 캠벨 이미지가 많이 떠오른다. ㅎㅎ 초미녀 나오미 와츠가 계시다 ㅎㅎ 예수님이 다시 제 닉을 언급하시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성경적 인물이었고 또 다른 뜻으로 나(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이었다. 나의 기쁨도... 내 기쁨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의 인물이었던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너무나 감사한 이름이다 ^^ (이 이름을 지었을 때는... 기독교라면 치를 떨고 있을 때.... 또 돌아보면 나오미라는 인물을 모를 정도로.... 어릴 때 암 것도 모르고 교회만 놀러 다닌 게다 ㅎㅎ) 교회 말로 예비하신 이름 ^^ 웃긴 이야기로... 교회에서 기도를 받으면.... 늘 듣던 말 말.... 주님이 XX을 많이 사랑하신다! 제사장으로 세우셨고 환한 빛이 난다 ^^;;;;; 예수님이 사랑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 있으랴 ^^ 아~ 생각해보니...요즘은 잘 모르는 할머님들이 손녀딸 같이 이뻐하신다 ^^ 요즘은 주위사람들한테도 더 많이 이쁨 받고 있고 ㅎㅎ 까페에서도......??? ㅎㅎ 이쁨받는 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나눠 주어야 한다 자....그러면...궁금하신.....진실의 고백!!! 엄니의 초절정 미모는 반사시키고..... .아빠의 열성 유전자만 가득 물려받은 게 나오미다. ㅠ.ㅠ 외모지상주의자로서 완전 슬프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다행이 밉상은 아니다 ^^;;; 넘넘 감사하다 부탁.... 모다 인드라님의 나오미 이미지는 잊어라!!! 잊어 달라 ㅠ.ㅠ 나호미로 개명??? ㅎㅎ 어....그리고 아몰라용님은 관심은...사비님의 획책이다.. 주식 체팅방에서 그렇게 몰아가셨다. 인드라님도 낚이셨는지.. 리포터에 등장시켜..엮어주신다.. 과도한 주례욕심????? 음모다!!! ㅋㅋ 아몰라용님이 많이 어리신데...저야 완전 감사하다 ㅎㅎ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60004890482 이 블로그 글은.... 상당히 길기에.... 시간 날 때 읽어보겠습니다. 댓글 달고 보니... 인드라님 문체를 흉내..... 읽으신 분들...... 너그러이 용서를....^^ 며칠 전 인드라님이 염창동과 관련있는 걸 알았습니다. 야홋!!! (뒷조사??? 죄송 ㅡ.ㅡ ) 리포터에 등장하니... 조금은 맥이 빠집니다요...ㅎㅎ 사진을 토대로.... 염창역.... 쿡민은행.......... 매복???? ㅎㅎ 할일 참 없나보다 ㅋㅋ 혹시....... 업장은 성수동??? 서울의숲 근처 아니신가요???? 뭥미??? ㅎㅎ 유태영박사의 간증......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듣고 희망을 갖고 비젼을 품게 되었는데.... 무언가 되었을 때.... 내가 국유본의 쓰임 받는 일군이 될지도 모를 일이...... 머 지금도 그들의 무지렁이 일개미.... 일개미나 간부개미나... 개미는 개미일 뿐..... 부탁의 글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들...글의 의미가 담긴 듯 하여 더 좋네요. 그런데.... 그자리에님 글 위에 있는 시커먼 사진.... 십자가 달린...사탄인지....먼지... 암턴... 제가 좀 겁이 많아.... 잔인하고 괴기스럽고 귀신틱하거나 무섭게 생긴 건 사진으로 올리지 말아주시길.... 식겁합니다..^^;;;;; 이번 글엔 아르헨티나와 그곳 유태인 그리고 이야기가 자세히 써있네여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려서 읽었던 엄마 찾아 삼만리... 내용은 그렇다치고... 거기 나오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그 도시 이름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런 도시로 이스탄불... 007영화에서 본 이국적 느낌이.. 딱 국제스파이 접선장소틱한 거다 딱 내 취향인 게다ㅎㅎ) 그 뒤로 이상하게 아르헨티나에 흥미가 생기고 관심 갖게 되더라구요. 포클랜드전쟁이라던지... 남미에 유럽이라던 아르헨티나의 몰락... 선진국 반열의 자유민주국가에서 군부쿠테타나 군부독제정권 경제 붕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TV에 나오는 기획물에도 이렇다할 건질만한 정보도 없어 보이고.... 그에 대한 왜... 왜란 질문만 있었지... 답을 찾지 못했었는데...... 지난 리포터나...이번 글에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몇십년만에 질문에 대한 답이 풀렸네여 다지 되집어 궁금한 것들을 뽑아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체게바라.....쿠바혁명이며.....그냥 몬지도 모르고....장발 웨이브에 별딱지가 붙은 베레모를 쓴 모습...책이며 옷이며....좀 있어보이는게......추앙세력에 내 이름 하나 더 언져놓았다.... 덩달아 나도 있어보인다 ㅎㅎ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도 보고....더 더 멋져보이고... 남미로 건너가고픈 욕구... 고뇌에 찬 도시는 이곳에도 널렸는데 말이죠... 지금 다시 그 영화를 보게 된다면 썩쏘뿐일지.....그래도 다시 한번 보고픈 영화네여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SF영화나 판타지 영화 첩보영화 무척 좋아해서 챙겨서 보는 편인대... 다시 보고픈 영화가 한가득이네여.............내 주위로 둘러싼 일때문에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네여....핑계뿐...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daum.net/ibujin/6854451
나오미 닉을 정하게 된 사연을 잘 들었다. 또한 나오미님이 말씀해주셔서 인드라도 성경에 나오미란 이름의 여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읽어보니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긍정적 마인드를 지니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인 듯싶다. 아무튼 겸손의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업장은 비밀이다^^! 가끔 누군가가 한참 인드라를 노려보다 가는 일들이 예전에 심심찮게 있어서다. 근래에도 이웃 한 분이 다녀간 바 있다. 그리고 나중에 다녀갔다, 그 사람이 자신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경 무척 쓰인다^^! 그자리에님 글 위에 있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칠레 예수'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이다. 칠레의 조각가 로드리고 모레토 슈미트의 작품 '고통' 이라고 한다. 사진이 끔찍한 편이기는 하다. 아르헨티나 이야기를 하니 생각이 났는데, 말괄량이 삐삐 초코릿 운운이 아르헨티나다. 한국에서 땅파고 들어가면 지구 반대편에 남미가 나온다는데, 작가는 이에 상관없이 지구 반대편을 아르헨티나로 생각했나 보다. 그만큼 이국적인 이미지가 강렬하다. 터키 이스탄불 역시 마찬가지다. 인드라는 터키하면 근래 오르한 파묵이 떠오른다. 노벨상 작가다. 심심할 때 영 읽을 책이 없으면 '내 이름은 빨강'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기독교인 입장에서 색다른 이슬람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나오미님이 체게바라에 대해 잘 말씀해주셨다. 있어 보인다. 해서, 인터넷 블로그나 미니홈피 주인장 사진에 체게바라 굉장히 많다. 생각해 보니 인드라도 체 게바라 좋아했던 것이 그 범위에서 과히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남미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다만 시간과 자금이 허락하지 않아 남들의 여행기록(사진이 많은 포스트 위주)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나오미:
저번 어떤 분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지우셨기에...)... 인드라님 리포트를 읽고 잘못 인지를 했는지.. 혼자 재해석?을 해댄 건지.... 우야떤 잘못된 해석과 판단이었는데 그 상황엔 맞았더라구요....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인지....^^;;;; 9번을 맞추고 1번이 틀리면.... 사람들은 1번 틀린 것을 기억하는데, 큰 줄기만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인드라님 덕분에 추정이란 것도 할 수 있으니까요. 인드라님의 가위바위보 게임은 앞으로 더 지능적 이어야겠지만.... 실상은 더 단순하게 대처하실 듯.... 아무튼 늦어진 리포트로 인해 애널들이 안달이 나겠는데여. ㅎㅎ 링크된 기사 지금 봤네여... 톰크루즈 ...유대인.....싸이언톨로지는 먼지..... 아담 샌들러, 벤 스틸러는 백인들과 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그랬던 거군요....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급실망.... 모든 유대인이 악인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꿈보다 해몽이 좋으시다. 가위바위보 게임 취지를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사실 일 년 단위, 혹은 6개월 단위 전망, 분기 전망 정도로 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 다만,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초단기 주가 전망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른 애널리스트처럼 투자는 투자자 책임일 뿐이라는 데에는 심정적으로 공감이 간다. 허나, 국제유태자본론 특성상 일부러 초단기 전망을 하고 있다. 해서, 아무리 99번을 맞추더라도 단 한 번 틀리면 크게 비판해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물론 나오미님이 이를 알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나선 것은 충분히 잘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허나, 대중이나 국제유태자본이 필요에 따라 검투사가 피를 흘리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인간 두뇌에는 종족의 보존을 위해 희생물을 바치는 끔찍한 제사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는 말조차 이러한 제사의 근대적 형태가 아닌지 반문할 지경이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의 이타적인 행위 원인에는 세 가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나, 종족 유지 본능, 둘, 죄수 딜레마와 같은 제한적 이기심에 의한 선택, 셋, 배신자 변별 능력. 인드라 눈길을 끈 대목은 세 번째였다. 인간은 오랜 기간 여타 동물보다 생존 능력상 열등했다.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협업이었다. 여럿이서 한꺼번에 덤벼야 사냥할 수 있었다. 이때, 능력은 천차만별일 터. 협업의 특징상 특별히 잘 하는 이보다 유난히 못 하는 이에 대한 피해가 막심할 터. 축구를 봐도 공격수보다 수비수 한 번 삐끗하면 큰일이 나듯. 군대에서 특등사수 있어봐야 내무반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으나 고문관 한 명 있으면 군 생활 피곤하듯. 공무원 생활이 본시 일 잘 하는 것보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듯. 인간의 파충류 시절부터 각인되어온 유전자적 기질은 배신자에 대한 응징을 이타적 행위로 간주하기 마련인 게다.
이를 왕따라고 하자. 왕따는 종교적으로 이단에 대한 심판이요, 학문적으로는 사이비에 대한 단죄요, 운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는 배신자에 대한 처단인 게다. 헌데, 경험적으로 다들 인지하겠지만, 인간 구성이란 열 중 하나는 매우 착하며, 열 중 하나는 매우 악하며,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해서, 이 점을 고려하면, 공동체의 집단적 열정을 이끌어내는 가장 이타적인 방식은 배신자 색출인 게다. 해서, 역사적으로 권력자들이 집권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배신자 색출, 부정부패자 적발, 역사 바로 세우기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 모든 것은 현존하는 권력의 유지 수단이었던 게다. 하여, 인드라는 이를 모르지 않는다. 알기에 과감하게 뛰어든다. 뛰어든다 해서 인드라가 예수이지 않다. 인드라는 죽었다 깨어나도 예수 같은 대속의 길을 갈 인물이 되지 못한다. 허나, 언제나 인류사적 대의를 꿈꾸는 사람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망신을 주어서 좋고, 인드라는 명분을 얻으니 나쁘지 않다. 무슨 명분? 인드라가 예언한 것이 다 맞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니냐.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 인드라라는 명확한 증거가 아니냐, 하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맞으면 다행이고, 틀리면 틀리는 대로 이득이니 어떤 경우든 괜찮다. 단, 초단기 예측인 경우 설사 맞을지라도 로또 당첨처럼 운이고, 근거가 없는 것이며, 우연한 성격이 크므로 비중을 두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그 와중에서 열심히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겠지만, 물량 보유한 저들을 당해낼 재간은 없다.
"지수 1000이하란 내년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나는 전혀 그렇게 여기지 않으며, 어떤 경제 예측도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고 나온 바 없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이전보다는 낮은 경제성장을 기록한다는 정도이다. 하여, 가령 경제성장률이 1~3% 정도라고 한다면, 지수 1500이 여전히 한국 경제를 표상하는 지수라고 보고 있다. 다만,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성장률도 고려해야 한다면, 지수 1400~1500이다. 따라서 나는 단기 반등을 한다면 1500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1400대까지는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고점 대비 30% 하락이며, 거품이 대부분 제거된 지수다. 증시 수급 패턴으로 보아도 대체로 개미들이 1400~1500대 사이에서 물린 상황이다. 이 가격대에서 개미들이 바닥으로 알고 들어갔거나 단타를 치려다가 물린 상황이다. 그리고 그 이후는 장이 전강후약으로 전개되었기에 고수가 아니라면 단타를 칠 형편이 되지 않았으며, 한꺼번에 쭉 빠져서 후일 상승하는 데에 저항이 없다. 해서, 상승하면, 1400대까지는 무리 없이 상승이 가능하다."
국제유태자본: 주가 예측, 오바마, 울트라슈퍼버블, 음모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29649
울트라슈퍼버블이란 큰 틀은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 '에서 밝혔다. 중간 틀은 지난 2008년 10월 28일자 글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코스피 지수 700은 물론 300간다고 하던 비관론자들이 백 명 중 아흔아홉 명일 때 단기 1400~1500 간다고 등장한 낙관론이다.
인드라는 여전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아니라면 적정주가를 1500대로 본다. 하고, 마이너스가 된다면 1400대가 코스피 적정주가라고 본다. 헌데, 올해 들어서서 각 기관이 마이너스 성장을 주장하며 역분식회계 수법으로 나아간다. GDP 1~3% 성장이면 1500, -1~ 1%이면 1400, -3 ~ -1이면 1300. 해서, 이것까지 감안하여 연말 코스피 주가를 1300대로 조정한 것이다.
긴 횡보성 조정이 온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817
대체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하는 바는 경기 저점을 통과하였지만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상승 모멘텀을 이끌 재료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생명 플러스 환경이다. 허나, 12월 코펜하겐에서의 인류사적인 대전환 시기까지는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인 게다.
예서, 말해둘 것이 있다. 인드라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있다.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네이버 메일에 인드라 글을 저장해 놓는다. 국제유태자본이 글을 읽는 것 같다. 어떤 것은 수정하고, 어떤 것은 수정하지 않는다. 실험을 해봤는데, 인드라의 패배로 끝났다. 패배를 인정한다. 인드라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볐다. 그대들은 충분히 승자의 즐거움을 만끽할 권리가 있다. 마음껏 즐겨라. 다만, 재미있는 장난감으로서의 인드라가 예서 끝나면 국제유태자본 님들도 심심할 터.
(허당님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elec9999/140067293376
하면,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근래 인드라가 주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첫 번째 책은 2008년 국내에 출간된 책 <화폐전쟁>(쑹홍빙 저)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것은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가 소개한 마지막 책은 지난 10월에 출간된 「연쇄하는 대폭락」(소에지마 다카히코 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1225210658
한국 어용언론을 신뢰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다만, 배제할 이유도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정보 창구로서 참고하면 된다. 당분간은 존스홉킨스 대학을 스탠포드 대학만큼 유념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인드라는 배씨가 아무 생각 없이 지껄였다고 보지 않는다. 해서, 그가 추천한 두 개의 책과 하나의 동영상이 모두 하나같이 심각한 결함이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금융위기쇼에서 역점을 두는 것이라 보아 그 결함에서 금융위기쇼의 본질을 찾아가야 한다고 보는 게다.
하나는 겉보기에 화폐전쟁 운운하면서 실은 지역공동화폐와 IMF 통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미 이번 금융위기쇼로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다.
둘, 금융위기쇼를 빙자로 해서 기독교 공격에 나서는 것이다. 인간 정신을 시온의정서에서 언급한 대로, 영화 둠스데이나 뱀파이어 영화로 세뇌시켜가면서 야만의 상태, 동물의 상황으로 몰고 가기 위함이다.
셋, 데이비드 록펠러에서 제이 록펠러로의 권력 승계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함이다. 두 록펠러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있는 듯 언론플레이를 하는 행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나오미님의 상쾌, 유쾌, 통쾌한 글쓰기에 고무되어 인드라가 또 하나의 유행어를 밀고 있는 중이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_- 나오미님 답변 글에 쓰니 왠지 빛을 잃는 듯도 싶다.
국제유태자본론은 반유태인론이 아니다. 오히려 다수 유태인의 관점에서, 인류의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0.03% 되는 백만 명 가량의 권력자들만을 목표로 한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나오미:
구십만 명이 사실일 수도... 구십만 명에 비견될 수 없겠지만... 얼마 전 이쁜 닉으로 새로 싸이 블로그를 만들었더니 개업하자마자 하루 방문자 100명이 넘더만요. 어떠한 카테고리도 없고 히멀건한 바탕에 제목만 떨렁 있는 블로그였는데 몇 주 만에 방문객이 넘쳐 나더만여. 어딘가에 제 블로그 주소가 노출 된거 같더라구요.... 검색 단어처럼요. 구십만 명.... 어딘가에서 정말로 끌어 당겨서 퍼진 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나오미님 싸이 미니홈피 이야기를 들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허나, 인드라 블로그를 나오미님 미니홈피 경험으로 설명하는 데에는 납득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해서, 보다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드라는 파란 전국 위치 정보 데이터를 1/6한 것이 실제 방문자 수라고 주장했다. 해서, 인드라 블로그 평균 방문자는 하루 오만 명이며, 그날만 특별히 십오만 명이 방문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입증 방법은 없을까. 있다. 국유본 카페가 대상이다. 인드라 블로그나 국유본 카페가 다루는 주제는 대체로 비슷하다. 해서, 검색로봇이 작동한다면 블로그나 카페나 동일하게 움직일 것이다. 이러한 가정 하에 국유본 카페 활동을 분석하여 인드라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국유본 카페는 하루 약 500여명의 회원이 방문하고, 1300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한다. 헌데, 페이지 수로는 회원이 읽은 페이지 수가 17,000 정도인데, 전체 네티즌이 읽은 페이지 수는 20,300 정도이다. 회원이 읽은 페이지뷰를 빼면 3,300 정도인데, 이를 비회원 네티즌 800여명이 읽은 셈이다. 비회원 네티즌이 4개꼴로 글을 읽은 셈이다.
예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 규정상 페이지뷰란 해당 본문을 읽는 것으로 제한되고 있다. 하고, 국유본 카페는 비회원이 주제어로 검색해서 들어와서 하나의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회원이 아니면 여타 다른 글을 읽을 수가 없다. 해서, 결과적으로 이 역시 검색로봇이 검색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다.
네이버는 출처가 분명한 검색로봇을 제한해도, 출처가 불분명한 검색로봇을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하면, 그 출처 불분명한 검색로봇이 하는 활동은 출처만 분명하지 않을 뿐, 출처 분명한 검색로봇과 같은 방식으로 검색할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순수 네티즌도 있을 것이다. 허나, 그 둘 간의 분별이 쉽지 않으니 이를 모두 포함시킨다면, 1 대 4의 비율로 검색로봇이 활약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같은 글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네 번 이상 검색한다는 게다. 물론 검색 로봇의 활동은 이론적으로 이보다 더 활발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니다. 전자가 인간의 의지보다 검색 로봇에 비중을 두었기에 최종적인 데서는 인간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해서, 1/6인 게다. 그 검색 로봇이 같은 글을 보다 더 자주 검색했다면 그 역시 인간 의지를 고려한 가중치가 아니겠는가.
해서, 현재 인드라 블로그는 매일 오만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고, 국유본 카페는 매일 칠백 명 내지는 팔백 명 정도가 다녀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절반 정도는 국유본 카페의 예전 글들을 읽는 사람이며, 절반 정도는 최신 글들을 읽는다.
해서, 국유본에서 최신 인기 글인 경우 조회수는 대체로 삼백에서 사백 사이를 기록한다. 하고, 그 조회수는 시간이 흐르면, 첫날 조회수의 두 배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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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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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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