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계영배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5 02:32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414531
인드라 VS 계영배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5
"계영배:
이제 구정도 끝났으니 완전한 새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더 살펴봐야 한다지만 국유본이 민노당을 배제하는데 한국을 밀다보면 국유본이 민노당을 하나의 말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여태까지 읽어보던 것과 약간 다르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국유본이 한국을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게 아닐까요? 마치 미국조차도 국민 대다수가 신용에 묶이고 한 식으로 흘러가는데 말입니다. 버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할까요? 아무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좋은 질문이다. 예민하시다. 국유본이 민노당을 하나의 말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하여 객관적인 내용에 가끔씩 희망적인 메시지를 섞을 때가 좀 있다~! 국유본이 한국을 지원한다 해서 대부분 사람들과 별로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는 소극적인 규정이다. 보다 능동적인 규정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회를 살리되, 대부분의 사람들과 관계가 있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 그것이 가야할 길이 아닐까?
계영배:
인드라님의 글을 여러 개 읽어보진 못했지만 궁금한 게 있어요. 인드라님은 국내의 정치 상황이라던지, 국제적인 정세가 국유본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예전에 읽은 내용을 감안해본다면 300인 위원회에서부터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결정을 따라서 이어진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말입니다. 국내의 정치인들, 경제인들의 영향은 어디서 이어지는 걸까요? 학계 같은 경우에야 이론 같은 걸 국유본의 입맛에 맞는 것을 만들어버리면 그 틀에 맞게 행동하게 될 텐데... 정치인들은 어떻게, 개인적으로 특정 정치인들이 국유본의 지시에 의해 이러저러한 행동을 한다는 점이 선뜻 와 닿지 않아서요. 아마 영화 인터네셔널은 국유본 내부에서 이러저러한 걸 공개하려고 밑밥을 흘리는 것에 불과하겠죠? 다음 편 기대되네요. 올리신 시각을 보니 밤을 새고 올리신 것 같아 보여요. 몸도 생각하시면서 올려주시길요. ^^
INDRA:
글 고맙습니다. 로마제국 시대와 비교해서 말씀드린 바 있다. 제이 록펠러라는 황제가 있고, 원로원 격인 300인 그룹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다. 그 명칭이 무엇이건 국유본 귀족 연합 집단이다. 국내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에서 말씀드린 바 있다. 그 패턴은 몇 놈만 움직이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 된다. 언젠가 EBS 심리현상을 다룬 동영상을 예로 제시한 적이 있다. 셋만 움직이면 사람들이 움직인다. 게다가 이 셋이 힘 있는 자라면 그 매트릭스 안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게 된다.
예로 금융계로 보자. 월가를 움직이는 핵심들이 있고 그 아래에 피라미드 구조처럼 인맥이 연결되어 있다. 해서, 핵심이 지시하면 순식간에 아래로 전파가 된다. 그것은 때로 밑에서부터 아래로부터의 요구인양 나타나기도 한다. 금융계뿐만 아니다. 여타 수많은 분야도 가만 보면 각 분야 핵심들이 십여 명 선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사회는 잘 조직화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은 자발적인 협력자가 넘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CIA가 세계에서 가장 편하면서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곳이 한국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다.
인터내셔널은 국유본 권력투쟁의 산물이라고 보면 된다. 제이 록펠러 황제의 지분 확대용이다. 제이 록펠러는 황제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라, 라는 메시지이다. 국유본 귀족들에게 향하는 경고라고 할 수 있다.
계영배:
인드라님의 글에 댓글을 달려고 하다 보니 이거 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1. 북한이 화폐개혁을 해서 성공적이라고 볼려면 외부에서 자금을 받아서 그 돈을 통해 중앙정부 중심의 생산체제를 확립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셨죠? 곰곰히 살펴보면 중국이 북한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게 그와 관련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 내부의 현상들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북한은 뭔가 해볼 수 있는 거고요. 국유본이 북한에 뭔가 기회를 주는 걸까요? 2. 국유본이 EU와 같이 대륙별로 중간 연합 단위의 연합국가체제를 꿈꾸고 있다면, 중국이 그래왔던 것처럼 중국 분열 후의 통합을 통해서 동아시아에서는 그런 국가를 만들고자 할 텐데요. 그것을 위한 좋은 조건은 말씀하신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지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갈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얼핏 듭니다. 북한에 핵을 허락하는 것은 양쪽 편을 모두 쥐고 있는 국유본이 중국의 신경 분산을 통해서 중국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걸까요? (...) 3. 제2두바이론 관련해서... 아프가니스탄의 마약 거래 규모도 상당할 텐데 이것과 같은 검은 돈을 잘 굴릴만한 곳을 찾아본다면, 당장 남아시아 쪽에서는 잘 안보이고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북한쪽이라면 뭐 가능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6자 회담을 통해 통일 후 6개국(주변 4개국 + 남, 북)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건데 중국의 100억 달러는 계약금 조의 성격이 아닌가 싶어 보이고요. 북한에도 국유본의 힘이 들어간다면, 나진-선봉 지구를 발판으로 해서 다시 투자를 시작해보려는 것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드라님 말대로라면 나진-선봉 지구가 제2의 두바이, 북한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음... 약간 뻘 소리를 더 붙이자면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서 띄워본다면, 한반도 북동쪽에는 나진-선봉의 금융지구, 한반도 북서쪽에는 압록강 하구 모래밭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뭔가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북한개발계획이 될지? 그리고 위의 3번 질문은 http://blog.naver.com/miavenus/70073766812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09/11/15)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편에서 국유본이 북한에 핵을 허락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대해보렵니다. ^^ 설마 trackseven 님이 말씀하신 어설프게 대가리 내민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에 국유본이 카페를 지켜보고 있다면, 아니면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뭔가 발전적인 논의로 당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덧글도 달기가 참 힘들죠잉~
1. 지금 미국에서도 기본 가닥은 북한 경제 지원이다. 북핵 여부와 별개이다. 이렇게 가리라 인드라는 보고 있다. 중국 백억 달러 투자는 그다지 큰 소식이 아니다. 중요한 건 투자 의향서 이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삽 들고 북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투자의향이야 그간 수도 없었다. 중요한 핵심은 북미수교이다. 북미수교는 더 이상 평양정권의 존속이 필요 없음을 국유본이 선언하는 것이다. 이런 안전장치가 있어야 북한에 자금이 들어가는 것이다. 국유본이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 기회를 주는 것이다. 통일한국. 평양정권과는 관계가 없다.
2. 네. 님의 견해에 동의한다. 중국에 대한 신경 분산이다. 허나, 북한만으로는 중국이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 일본의 생난리는 북한 때문이 아니다. 일본이 핵보유를 하고 싶어서 과잉 대응하는 것이다. 해서, 중국과 일본이 북핵을 진지하게 신경을 쓰려면 통일한국이 등장해야 한다.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고, 경제력이 뒷받침 된 핵보유여야 의미가 있다. 현재 한국 국력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이상이다. 한국보다 인구가 많으면서 일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G7 국가 외에는 없다.
3. 아프카니스탄 자금은 아프카니스탄 자금대로 하는 것이 좋듯이 만일 동아시아에서 마약지대가 필요하다면 만주가 아주 좋다. 북한은 너무 협소하다. 인드라 구상은 통일 이후 북한 지역을 급격히 경제 발전시키는 방법이다. 제 2의 두바이로 만드는 것이다. 네. 된다. 다만, 단서 조건이 있다. 지금보다 한반도 날씨가 좀 더 따뜻해져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한반도에게는 말이다. 그러면 압록강/두만강 개발이 본격화되겠다.
국유본이 카페를 지켜보든, 말든 님 말씀대로 발전적인 논의가 되어야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서. 물론 국유본을 의식한다면 국유본이 좀 더 흥미를 느낄만하면서 예상치 못한 제안들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도 자신의 기획을 수정하거나 폐기하겠다. 좀 더 창조적이어야 할 것이다. 두 발은 고통에 신음하는 남북한 인민을 향하되, 두 눈은 하늘을 냉철하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하늘을 보는 눈인 것이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계영배: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저녁에 확인을 해보니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올렸더군요. 한국에 좀 더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낚시질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ㅎㅎ; 정부에서는 IMF 전으로 돌아갔다면서 좋아하는데... 그리고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조갑제라는 사람을 아마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69
이번에 기자들이 핵안보정상회의 관련된 기자회견의 태도를 두고 비판을 했었는데... 과거를 살펴보니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참 오묘합니다. ㅎㅎ; 이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무디스 신용등급 올린 것은 허경욱 차관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 현재 최틀러다, 강만수다, 윤증현이다, 김중수다 말이 많이 나오는데, 다 무시해도 된다. 허경욱 동향만 체크하면 된다. 그가 유일한 경제관료이며, 실세이다. 계영배님, 일단 긍정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긍정적인 이해를 통한 부정이야말로 새로운 세계로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즉자적인 반대는 자꾸만 자신을 퇴보하게 만들 뿐이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지나치게 헤겔적인 동일성 논리를 강요하나? 허이쿠, 죄송~
조갑제는 박정희 정권 때는 열심히 박정희 정권 비판하던 자유주의자였다. 그가 왜 박정희를 비판했을까? 박정희의 중도좌파 정책 때문이다. 하고,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이 들어선다. 우리는 흔히 조중동이라고 하는데, 언제 조중동이 성립되나? 전두환 때부터이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데, 조선, 동아가 박정희 정권을 지지했을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아니다. 친일 조선, 동아는 박정희에 비판적이었다. 특히 친일 동아는 해방직후 박헌영을 씹은 데서 보듯 철저하게 친일 지주 김성수를 대변하는 국유본 언론이었기에 누구보다도 중도좌파 박정희에 비판적이었다.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61296
헌데,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자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권력과 언론과의 밀월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박정희 때까지만 해도 언론은 정권에 비판적이었다. 하고, 친일 조선이나 친일 동아는 김영삼 때에 이르러 극에 달한 것이다. 해서, 조갑제가 이때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수구꼴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갑제가 주장하는 바가 흉물스럽지만, 근거가 나름대로 다 있다. 해서, 변희재가 한국의 지식인으로 강준만과 조갑제 두 사람을 드는 것이 다 일리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그래도 근거를 가지고서 이야기하는 지식인이 강준만과 조갑제이다. 님이 올린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 기사를 읽었다. ㅎㅎㅎ. 참네. 이래서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이라는 것이다. 조갑제가 왜 이명박을 비판하겠나. 조갑제는 지식인들 중 진짜 보수우파이다. 한국에서 친일매국수구네이버나 친일매국수구다음과 같은 포털 도움 없이 논객 힘만으로 영향력을 유지하는 곳이 몇 있는데, 그중 으뜸이 조갑제 사이트이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겨레나 경향이 포털업체 도움이 없다면 시장 논리에 예전에 퇴출되었을 언론이라는 점에서 조갑제 사이트의 위력이 상당하다 할 수 있다. 조갑제가 이명박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인드라가 민주노동당 비판하는 것과 같다. 조갑제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정말 좋아하기에 때문에,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이기 때문에 저런 비판을 하는 것이다. 조갑제의 근래 다른 글들을 보시라. 그가 얼마나 관점이 철저한 지 말이다.
골수 진보좌파라면 이명박 비판할 틈이 없다. 민주노동당 비판해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벅차다. 조갑제가 잘 하고 있다. 그것을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이 선전하는 것은 참으로 단세포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친일매국수구찌라시가 국유본 언론임을 안다면 이해가 빠르겠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게는 조갑제 같은 비판자가 있다는 것은 크나큰 복이다. 조갑제 같은 비판자를 잃었을 때의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생각해보라. 해서, 이를 국유본론으로 정리해보겠다. 조갑제는 국유본을 안다. 하고, 국유본을 어떻게 자극해야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을 제공한다는 것도 아는 전략적인 사고를 갖춘 인물이다. 해서, 조갑제가 득세하는 세상은 한반도가 보다 보수화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인드라와 같은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은 한반도가 보다 진보화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보수/진보는 절대적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상대적이다. 아무튼 인드라는 조갑제의 의도와 반대로 움직이고 싶어한다. 다만, 이것만은 인정한다. 조갑제는 한반도에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인드라와 가치관이 다르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계영배:
인드라님이 보시기에 수도권이 아닌 영남과 같은 지방은 그다지 국유본론의 대상이 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지역에서는 현재 '동남권 신공항'을 어디다가 놓을지에 대해서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경북, 경남, 울산, 대구의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항공 안전상의 문제와 해상, 육상, 항공 교통의 결절이라는 점에서 진해와 부산 사이의 가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가덕도가 될 경우에 대구, 경북권에서 느낄 소외감이 크다는 점이 되겠죠. 정치적으로는 여기가 더 잘하고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국유본론에서 다루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국유본으로 총칭하지만, 그 주체는 저마다 다르다. 가령 한반도 내부 문제 같은 데에 일일이 제이 록펠러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겠다. 천암함 사태 정도의 큰 이벤트에는 관여하겠지만 지방선거 기획 같은 것은 한국 CIA지부장 선에서 처리될 수 있겠다. 하면, 한국 CIA지부장 입장이라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관여할까?
"동북아 물류 허브론이 등장한 연유는 거점 항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형 선박이 필요한 수요를 대느라 일일이 항만을 찾아다니기보다 거점 항만 한 곳에만 배를 대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인 게다.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물류허브는 부산항과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한국 수출품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물자까지 화물 운송을 하고 있어 알짜 노선으로 불린다. 허나, 일본 물자까지 인천에서 뜰 이유는 없다. 중국 물자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해서, 인천-부산이라는 이원화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수도권과 지방을 동시에 살린다는 취지에도 부합된다. 또한 당장은 고베 지진의 영향으로 안정성 때문에 부산항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언제까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볼 이유는 전혀 없다. 해서, 중국 화물과 수도권 화물은 인천에서, 일본 화물과 동남부 화물은 부산에서 처리함이 방향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서남부권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명박 정부가 이전 정권에 이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녹색 예산을 호남권에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제이 록펠러인 정몽준의 현대중공업이 군산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해서, 호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울트라슈퍼버블 시대에 대비하여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편, 강원권 등의 소외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에게 지시하여 금강산사업을 폐쇄시키고, 이에 따라 양양공항도 문을 닫는 등 강원권은 이전 정권들과 다를 바 없이 시련의 연속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동남권 물류 허브론 강화는 고베대지진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부산항만에 대한 정책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이것이 뜬금없이 해안/내륙, 도별 경쟁으로 가는 것은 국유본의 떡밥이다, 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쓸 데 없는 데에 국력 낭비할 필요 없이 이런 문제에 대한 인드라 의견은 확고하다. 동남권 신공항은 인천공항처럼 물류 허브론 차원에서 제기된 것이다. 해서, 가덕도가 답이다. 하면, 소외는? 줬다 가져가려하니 소외가 발생한다.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소외 운운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국유본이 이짓거리를 잘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영호남을 갈라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근래에는 드라마 김수로에서 보듯 영남북을 갈라놓을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나쁜 놈들이다, 국유본. 이런 걸 좋아라하는 색희들도 참 문제가 많다. 남북한이 국유본 장난으로 분단된 것도 서러운데 갈기갈기 찢어놓으려고 한다. 개색희들. 하지만 이럴수록 냉철해야겠다. 해서, 국유본 의도가 파악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한국인이 하나되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인월리는 경제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보완, 정리한 글이다. 요즘 인드라에게 질문한 것들이 많이 밀려 있다. 해서, 한꺼번에 답하기보다 주제별로 묶어서 답변을 드리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카페 인월리 글에 덧글을 달면 빠르면 그 즉시 답변이 나오지만, 쪽지로 주신 경우 길면 한달 가까이 답변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 결코 고의는 아니고, 한꺼번에 모아서 답변을 하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시기 때문이다.열심히 노력하겠다.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계영배 :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말이 공식적으로 나오기는 처음인데요. 아시아에서 유럽연합을 만들기 위한 시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막대한 건설비용을 통해 각국의 재정을 파탄내서 다른 걸 하려는 의미가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일 해저터널 안에 뭔가 숨어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4521021
국제유태자본과 한일 해저터널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9/28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 블로그에서 해저터널로 검색하면 인드라가 그간 숱하게 해저터널에 대해 언급했음을 알 수 있다. 인드라는 시종일관 한일 해저터널을 반대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중 해저터널, 전남-제주 해저터널도 반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해저터널에 대해 깊은 관심을 지니고 예의주시하는 편이다. 해서, 올해 인드라가 난생 처음으로 통영에 가서 통영에 있는 조선 최초의 해저터널을 견문하고 올 정도이다.
한일 해저터널과 같은 사업은 결코 이명박 정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배후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있다.
하나, 야곱의 사다리와 한일 해저터널
[야곱의 사다리는 야한 영화가 아니었으나 나에게 묘한 흥분을 자아내게 하였다. 제이콥이라는 주인공이 베트남전 참전 당시 자신도 모르게 군 당국에 의해 복용되었던 환각제로 - 환각제의 이름이 사다리 LADDER였다. - 인해 종전 이후에도 끊임없이 환각의 고통에 시달리며, 그 고통의 뿌리를 찾으려고 애쓰다가 결국에는 죽는다는 이야기였다. '플래쉬 댄스', '나인 하프 위크', '은밀한 유혹' 등 감각적인 영화를 만든 아드리안 라인 감독다운 작품이었다. 약을 먹은 병사들이 제 정신이 아닌 채 마구 총질을 해대는 끔찍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한 명을 강간하면 재미없다, 수십 명을 강간해야만 흥미롭다. 내 고통과 슬픔을 보상할 수 있다면.사랑을 해도 지독하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고 삶에 매달린다면 악마가 영혼을 삼킬 것이며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그 악마가 바로 고통을 해방하고 평화를 주는 천사가 되리라는 대사는 너무나 불쾌하였다. 무슨 소리인가? 죽어라?
그때 인기척이 났다. 그가 왔다. 나는 그제야 그의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툭 튀어나온 주걱턱, 팀 로빈스 같은 훤칠한 이마, 그리고 직선으로 내리꽂는 코는 강인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해병대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눈매만은 누런 담배 연기 같았다. 준수와는 전혀 달랐다. 그는 약간 흐릿한 눈으로 나를 힐끗 보더니 냉장고에서 술을 꺼냈다. 찬장에서 먹다 남은 이상한 안주를 꺼냈다.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섞어 만든 멸치 사라다였다. 그는 나에게도 한 병을 주더니 병째로 마시고 말을 꺼냈다.
"Pontifex maximus의 뜻을 안 것을 축하하오."
이 무슨 기분 나쁜 말인가? 마치 나를 잘 안다는 그의 말투가 충분히 내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 게다가 반말조라니 보기에도 한참 밑인 듯한 이십대 중반인데. 나도 홧김에 술병을 비웠다. 그는 술이 좀 더 들어가니 내가 따질 겨를이 없이 마구 말을 내뱉었다. 대개 혼잣말이었다. 에펠탑의 설계자 구스타프 에펠은 본래 꿈이 화학자였는데 인연이 그를 위대한 기술자로 이끌었다. 사람들은 다리 길이를 전장 길이로 따지지만 실제로는 교각, 혹은 주탑 사이의 길이, 즉 경간이 건설업계의 관례이다. 산업 혁명은 철과 콘크리트의 신소재로부터 이루어졌는데 특히 철의 발전이야 말로 우리가 눈여겨봐야 된다. 다리의 역사는 곧 근대화의 척도이다. 내가 듣건 말건 떠들었다. 그는 또 테크노 파워이니 라멘교의 구조이니 아치교의 원리 등을 떠들었다. 각 다리의 세세한 구조를 찬미하기도 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에서 매해 자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오? 사람들이 신문에서 한강 다리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사를 읽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면 죄악이오. 아시겠오. 왜 하필 그들이 다리 위에 올라가 떠나간 애인을 부르짖다가 강물로 뛰어드는 것인지 모른다면 이 현실은 정말 엿 같은 세상이란 말이오."
나는 그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그의 뒤편 사진을 감상했다. 금문교였다. 그의 말은 계속되었다.
"단 한 번이라도 목숨을 걸고 날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이오. 에펠탑이 이를 증명하오. 다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며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시키며 현실과 꿈을 연결시키며 땅과 하늘을 연결시키며 마침내 삶과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이오. 에펠탑은 세워 놓은 다리 다름 아니오. 아무리 공장의 굴뚝이라는 형태의 공업기술을 파리 속에 끌어들인 졸작, 추악한 철덩이라 중상모략을 받아도 미지의 것과 연결시키려는 인간의 위대한 투쟁이었오. 하지만 긴 다리의 꿈은 좌절되었소. 경제성 때문이오. 근대의 신화를 이끌어 왔던 장대교(長大橋)의 좌절은 곧 근대의 좌절이며 자본주의의 좌절이오.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오. 한 번도 날지 못했오. 사람들이 추락한 시체만을 볼뿐인 교훈만 남기고 근대는 몰락하고 있소."]
인드라의 소설 '연결'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757268
"창22: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야곱이 꿈을 꾸었는데, 하늘에 걸친 사다리를 통해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불로장생을 꿈꾼다. 그 결과, 동아시아에서는 선도, 인도에서는 요가, 유럽과 중동에서는 카발라가 발달해왔다. 예서, 도란 뭐냐. 길이다. 요가란 뭐냐. 산책이다. 카발라란 뭐냐. 생명의 나무다. 해서, 뭐냐. 불로장생할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를 찾고자 한다는 게다.
이렇듯 인간은 18세기까지만 해도 오직 꿈만 꾸었을 뿐이다. 허나,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시작했다. 종전의 인간은 몽환과 사색을 통해 신을 만나려 했지만, 근대인은 과학과 기술을 통해 신을 만나려 했다.
둘, 국제유태자본이 길을 구원의 통로에서 제국주의의 도구로 탈바꿈시켰다
조선의 길은 구불구불하다. 침략자의 진군 속도를 최대한 늦추어야 안전하게 피난을 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근래 개발한 올레 길처럼 친환경적이다. 반면 로마제국의 길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그 즉시 로마 정예병이 출동할 수 있게 한 제국을 유지시키는 기초였다. 해서, 근대화 과정에서 로마 정치가 오늘날 대의제 정치의 본보기가 되었듯이 길 역시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영국을 숙주로 삼은 태동기의 국제유태자본은 18세기에 이르러 전 세계 해상권을 장악했다. 해군은 세계 최강이었다. 허나, 육군은 아니었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이 육군을 꺼리게 된 것은 하나, 영국이 섬나라라는 지형적 특징으로 인한 역사적 배경도 한몫했고, 둘, 왕권을 견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육군을 키우게 되면 중앙집권적 체제가 불가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국제유태자본의 권력을 제한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셋, 무엇보다 육군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유럽 대륙에서 아시아로 나아가는 길은 해상 통로로 충분했다. 자칫 육상 통로를 강화시킨다면 종래 베네치아 전성시대처럼 지정학적으로 영국이 주변국가로 또 다시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컸다고 할 수 있다.
헌데, 이런 사정이 송두리 채 바뀌게 된다. 하나, 로스차일드가 국제유태자본의 주인이 되었다. 로스차일드는 전쟁을 통한 돈벌이만이 가장 크게 남는 장사라는 점을 부의 축적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다. 둘, 증기기관이 발명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6%9D%EA%B8%B0_%EA%B8%B0%EA%B4%80
셋, 제국주의의 상징, 철도사업
종래 국제유태자본이 바닷길을 선호한 것은 기존의 길이 아랍 상인과 베네치아 상인에게 막혀 있기 때문이 주된 요인이나, 그 외에 해로가 육로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도 있다. 다시 말해, 해로에도 해적이 있다 하나, 육로의 산적을 만날 확률보다는 낮았다. 헌데, 이러한 위험 부담을 낮추면서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면? 대박인 게다.
로스차일드는 소극적인 관점에서 육지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기에 육군을 고려했던 측면도 있지만, 적극적인 관점에서 철도사업이 미래의 돈줄임을 파악했던 것이다. 여기에 해군력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는 '태양이 지지 않는 영국'의 한계가 있었다. 해서, 유럽 각국의 제국주의를 고무시켰고, 일본을 키워 현지 바지사장으로 앉히는 구상을 하게 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냉전의 기원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32100543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직후 농업 공황이 발생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은 또 다른 전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허나, 이것은 낭만을 동반해야 한다. 마침 터진 것이 오스만투르크에 시달리는 그리스 사태였다. 이는 제 2의 십자군 전쟁을 연상시킬 정도로 유럽인의 공분을 자아냈다. 물론 이런 공분이란 국유본이 떡밥을 던진 결과이긴 하지만. 비록 당장에는 영국 해군력이 그리스를 오스만투르크에서 떼어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육로로 군사와 물자를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면 하는 로망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런 것이 훗날 1차 세계대전의 빌미를 제공했던 독일의 3B정책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이 세 가지 계기를 모두 활용한 것이다. 종교와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힘. 그것이 로스차일드의 힘. 국제유태자본의 힘인 게다.
넷, 왜 일제는 한일 해저터널을 구상했는가
인드라는 줄곧 강조해왔다. 일본의 근대화와 선진화는 99% 국유본 덕분이다, 라는 점을 말이다. 나머지 1%는 일본 야동 덕분이라고 본다. 이것은 순수하게 일본인의 능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야동은 근래의 산물이 아니냐고 순진하게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또한 일본의 만주 점령과 이후 태평양 전쟁도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고 했다. 단적으로 국유본이 로열 더치 쉘을 통해 일본에게 비행기 등에 쓰일 연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일본은 전쟁을 꿈꿀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일제가 한일 해저터널을 구상한 것은 1930년대다. 이 시기는 어떤 시대인가. 만주국 시대이다. 만주국 성립으로 이전과 달리 일본과 비 일본 비중이 크게 바뀌었다. 하면, 이 시기 일본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당연 유럽의 예를 참고했다. 여기에 국유본이 떡밥을 적절하게 던졌는지는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일이다. 결국 신사참배 강요, 한국어 말살 정책, 동원 체제를 통해 종전보다 더 일본과 대륙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고 했던 것이다.
해서, 한일 해저터널이란 일본 제국주의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는 일본 제국주의가 로스차일드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관을 내면화시켰기에 가능했다는 점이다.
다섯, 전후 일본 정부는 왜 한일 해저터널에 소극적인가
전후 일본 정부는 왜 이 문제를 민간 종교단체에 맡기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이것이 바로 중국보다 일본이 세련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은 영토 문제에 민관군이 함께 움직인다. 효율적이기는 하다. 허나, 이는 역풍에 매우 취약하다. 다시 말해, 김정일 정권이 모종의 조치를 취할 때는 노동당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치기에 단기적으로 효과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오히려 약점이 된다. 왜? 특정 사건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정부는 태평양 전쟁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가 없는 한, 태평양전쟁의 전범 책임이 있는 정권이다. 해서, 공식적으로는 손 놓는 모양새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적극 지원을 모색하는 것이 실리적이다. 이러한 방식은 근래에까지 독도 문제에서 관철되어왔다.
결론은 자명하다. 일본 정부는 결코 이 문제에 소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허나, 이 문제를 상대가 더 말해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하면, 이것이 일본 정부의 뜻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전후 자민당 정권만 아니라 오늘날 부패민주당 정권도 창출했다. 국제유태자본이 눈짓만 하면 내일이라도 일본 정권은 무너지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여섯, 왜 전두환은 박정희와 달리 한일 해저터널에 적극적이었나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빅터 로스차일드 박정희 정권이 아닌 데이비드 록펠러 뉴라이트 전두환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지난 시기 로스차일드와는 다른 세계관으로 정책을 설계했다.
첫째,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길이란 SF요, 과학이다. 반면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길이란 환타지요, 종교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길이란 로마제국의 길을 떠올리지만,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길이란 홍해 바닷길을 내었던 모세의 길이다. (여기에 참고로 제이 록펠러 시대는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와 또 다르다. 서울의 청계고가도로, 육교가 철거되는 것이 단지 효율성 때문일까^^! 청계천, 물길을 강조하는 것이 우연일까? 아니다. )
둘째,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세계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와 미국이 양 날개였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였다. 이를 위해서는 영국과 일본이 섬나라라는 종전의 인식에서 탈피해야 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에서의 일본 역할이 중요했다. 해서, 일본인이 마치 영종도 주민처럼, 거제도 주민처럼, 완도 주민처럼 이제 나도 육지인이라는 생각을 일상에서 해야 했다. 오늘날 한류는 이러한 섬나라 근성을 바꾸게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속 깊은 프로젝트인 게다. 이를 한마디로 하면, 이제 일본은 탈 아시아 유럽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해저터널 사업은 철도 사업처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이로 인해 동북아시아 물동량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만큼 동아시아연합 구상에 한발 다가서는 것이다. 돈도 벌고, 정치적 이득도 발생한다.
일곱, 문선명, 창가학회, 김대중 한일 해저터널 커넥션의 배후는 국제유태자본이다
한일해저터널에 적극적인 일본 민간종교단체란 창가학회이다. 정치적으로는 공명당이다.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창가학회가 문선명 통일교의 자금줄로 보인다. 예서, 중요한 것은 문선명이 1980년대 김대중의 정치자금 중 일부를 제공했을 것이란 점이다. 냉정하게 보자면, 이 돈은 문선명 돈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유본 자금이다. 이 자금이 국유본 - 창가학회 - 통일교 - 문선명 - 김대중으로 이어졌을 것이란 것이 인드라의 현재까지 분석이다. 이는 문선명과 김대중, 창가학회 이케다가 모두 네오콘 부시파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면, 이 셋의 공통점은? 그렇다. 모두 한일해저터널에 찬동하는 입장인 게다.
여덟, 이명박 정부의 공식 문건화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통일세처럼 보면 된다. 지금 당장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국유본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FTA처럼 하나하나씩 주변부부터 야금야금 먹어치울 것이다.
해저터널의 핵심은 한일 해저터널이다. 한중 해저터널은 한일 해저터널의 떡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허나, 오늘날에는 비중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통일 이후에도 중국 동남부와의 직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국 뉴라이트 시진핑이 이 문제에 적극적이다. 허나, 한일 해저터널이나 한중 해저터널만으로 대국민 설득이 쉽지 않다.
방법은? 그렇다. 전남-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이다. 이것은 마치 한국이 아세안 연합과 맺는 FTA와 흡사하다. 혹은 칠레 등 남미와 FTA를 맺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다른 곳과 달리 전남 -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에는 이해당사자들의 반대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해서, 일단 만만한 곳을 진행시킨 뒤에 가장 반대가 극심한 부분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부산~거제 연결도로(일명 거가대교) 중 사장교 구간 상판이 26일 모두 연결됐다.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8.2㎞의 부산~거제 연결도로는 중죽도∼저도를 잇는 2주탑 사장교와 저도∼거제도 간 3주탑 사장교, 이를 연결하는 2개의 침매(해저)터널로 이뤄진다. 침매터널 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긴 3.7㎞로 지난 21일 모두 연결됐다. 이 다리는 12월 개통한다. [대우건설 제공]"
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4199288
이는 최근 완공한 거가대교가 예가 될 것이다. 일단 거가대교의 해저터널은 큰 성공을 볼 것이다. 이를 근거로 전남 지역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켜 전남 - 제주간 해저터널 여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홉, 인드라의 해저터널 반대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파리런던 영불 해저터널에서 보듯 이로 인해 칼레 도버 지역 상권이 완전 망했다. 이전까지 이들 지역은 영국과 유럽을 잇는 최단 통로 중 하나였다. 허나, 영불 해저터널 이후 이들 지역 경제는 침몰했다. 인드라가 직접 칼레에서 도버로 배를 타고 가면서 확인한 사실이다. 누가 칼레나 도버에 머물겠는가. 파리에서 런던, 런던에서 파리까지 직통으로 갈 따름이다. 한중 해저터널과 제주 해저터널이 만들어진다 하자. 일부는 도중에 전남에도 들릴 것이다. 허나, 대다수는 전남을 통과할 것이다. 인드라의 지론은 간단하다. 살림살이를 생각하는 개발이 필요한 게다. 해서, 거가대교 완공으로 손가락 빨게 된 거제도와 진해 사이를 운항하던 회사들이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인드라가 볼 때, 합리적인 요구이다.
둘째, 한일 해저터널은 뒤로 늦출수록 좋다. 안전문제도 안전문제이거니와 장거리인 만큼 건설하는 데에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해서, 초기 책정한 예산보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 인드라가 보기에, 국유본이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이 아닌가 싶다. 한국이 어떤 국가인가. 얼리어답터 국가. 한일 해저터널로 온갖 문제점을 다 검토한 뒤 나중에 보다 저비용 고효율로 얼마든지 해저터널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다른 나라에서 다 만든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건설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해저터널에서 경험을 축적하기를 바란다. 하면, 또 말할 것이다. 우선 자신의 나라에서 뭔가 만들어내어야 다른 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이다. 인드라는 묻는다. 동남아, 중동 건설할 때, 한국에서 뭔가 하고, 그 나라에서 만들었나? 국유본이 만들어주었다. 부딪치면 국유본이 남미 자원 외교처럼 도와줄 것이다. 현재까지 정보를 보면, 한일 해저터널이 2050년도에나 시행할 사안으로 나오는 것같다. 그렇다면 다행이다.
셋째,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 제이 록펠러 시대로 이행중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생존해 있는 만큼 아직은 온전한 제이 록펠러 시대는 아니다. 허나, 불완전한 제이 록펠러 시대라 할지라도 미래적 징후가 읽혀진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와는 또 다른 제이 록펠러적 세계관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해양도 아니요, 데이비드 록펠러적인 대륙도 아닌, 해양과 대륙이 조화된 반도적인 지정학적 세계관이 제이 록펠러 세계관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문학으로 치면, 무협과 환타지가 혼재하고, SF와 환타지가 혼합되는 비빕밥 세계관이라고나 할까. 이는 '퓨전'이다.
제이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의 장점만을 취하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의 운명인 게다. 이러한 시대에서 데이비드 록펠러적이며, 뉴라이트적인 한일 해저터널은 데이비드 록펠러 사후 골치 아픈 계륵이 될 수 있음이다.
열,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국가 부채를 늘릴 것인가
틀림없다. 허나, 이것만 가지고서 반대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국유본은 앞으로 더더욱 돈을 풀 것이다.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나으니까. 하면, 이때 푼 돈을 받아주어야 한다. 문제는 일각에서 국가 부채 부문을 보지 못하니 민간 부채 부문만을 보고 달러의 종말을 예상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푼 돈은 두 영역으로 흘러 들어간다. 하나가 민간 부문. 다른 하나가 국가 부문이다. 특히 후자를 중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가의 빚이 늘어나야 국유본 활동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머리가 좋다. 오늘날 망국적인 의약분업을 강제하여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한국 의료시스템을 망치더니 그것도 모자라 여러 가지를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진보진영을 통과시켜 교묘하게 망하게 하고 있다.
그처럼 오늘날에는 쓰지 않아도 될 분야에서 진보의 이름으로 무상급식과 같은 것으로 쓸 데 없는 돈 낭비를 하고 있는 동시에 정작 써야 할 예산에는 인색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국유본의 치밀한 안배인 것이다.
정리하면, 국가의 부채와 개인의 부채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는 금기반 달러에서 석유기반 달러로 이동했던 달러체제가 이제는 석유기반 달러에서 채권기반 달러체제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IMF에서 특별인출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대안이라는 것이 사실은 국유본의 치밀한 각본 하에 등장한 새로운 '달러'인 게다. 국유본이 친일 조중동이나 친일매국수구부패찌라시 한경오프엠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면, 이제는 그 '대안'을 의심해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IMF 해법처럼 한국 사회의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열하나, 한일 해저터널, 희망은 있는가
있다. 부정을 긍정으로 변환시키는 길. 그 길을 말한다. 첫째, 이명박이 한다고 무조건 반대하는 태도를 멈추자. 그와 같은 무뇌아적인 행태는 국유본에게 이로울 따름이다.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다음 아고라 같은 데는 가급적 출입하지 말자. 둘째,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이라는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넘어서자. 그와 같은 구도는 국유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만든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셋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음 공부를 하자. 혼탁한 시기에는 지식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 공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고요하면 세상이 보인다.
인드라는 원칙적으로 한일 해저터널 반대한다. 허나, 현실은 이명박이 한다니까 반대하는 그 수준이 될 것이다. 하고, 김대중, 노무현은 절대 그런 친일매국노 짓을 할 리가 없어, 라는 빠돌이 패턴을 반복할 것이다. 이것은 국유본이 원하는 그림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한일 해저터널 국유본론 2010
2010/09/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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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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