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과 원자력 : 통일한국 핵보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국유본론 중간결산

2013/01/19 01:59

http://blog.naver.com/miavenus/70156619534

국제유태자본과 원자력 : 통일한국 핵보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19

 

1. 국제유태자본과 KSTAR

2. 국제유태자본과 상온 핵융합

3. 국제유태자본과 이명박 UAE 원전 수주

4. 토륨 원전 개발 이전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5.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6. 국제유태자본과 빅터 로스차일드

7. 국제유태자본과 이스라엘 핵개발 아버지 페래스

8. 국제유태자본과 헨리 키신저

9. 통일한국 핵보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핵융합硏 "KSTAR, 17초간 고성능 안전운전 성공"

| 기사입력 2012-12-26 11:30

플라즈마도 21초간 안정상태 지속 성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올해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장치인 KSTAR가 '고성능 운전조건(H-모드)'을 17초간 유지하고, 플라즈마는 21초간 안정상태를 지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H-모드는 자기 밀폐형 핵융합장치를 운전할 때 플라즈마를 가두는 성능이 2배 증가하는 현상으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서는 장시간 H-모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KSTAR는 플라즈마의 불안정한 움직임 때문에 H-모드 운전시간의 한계인 10초를 넘기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초전도 자석을 이용해 5천만에 달하는 고온의 플라즈마와 진공 용기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운전시간뿐만 아니라 운전 안전성에서도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

 

핵융합연구소는 KSTAR 실험에서 플라즈마의 압력비를 이론상 한계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2차원 첨단 전자영상 진단장치 2대를 이용해 '플라즈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의 발생·제어 과정을 3차원적으로 분석했다.

 

이근재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술의 선도자(First mover)가 되는데 KSTAR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KSTAR 실험에는 미국, 일본 등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상세한 분석결과는 다음해 2월 콘퍼런스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heeva@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2/26/0200000000AKR20121226061700017.HTML?input=sns

1. 국제유태자본과 KSTAR

 

"oaker :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기계공학전공자로서 제가 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웃신청을 해서 다시 올립니다. 한국의 차세대 핵융합로로 주목받고 있는 K-Star에 대한 내용인데요. 정권이 교체되면서 최근 연구진이 대폭 물갈이 되는 일이 있었지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중요시되는 이런 때에 조금이라도 기술발전에 늦어지면 도태되는 약육강식의 시대에 과연 올바른 처사였는지 이후 ITER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위상은 어떻게 될는지.. 지금이야 잠잠하지만 전 지금도 이를 두고 땅을 치도록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여기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실정만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님 한국의 핵융합 기술에 두려움을 느낀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일까요? 인드라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반갑다. 나 역시 기계공학 전공자다. KSTAR 건에 관하여 내 소견을 밝힌다. KSTAR 핵융합은 미래 에너지 대책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해서, 사실 광우병보다 더 관심을 지녀야할 사안이 분명하다. 그런데 지난 시기 광우병 문제만큼이나 이번 문제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 님이 과학도라면 광우병 논란이 얼마나 비과학적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아무리 이명박 반대투쟁이라지만, 지난 광우병 논란이 한마디로 정신 줄을 놓은 무책임한 선동선전에 불과했다는 점을 알 것이다. 하여, 사태가 끔찍하게 귀결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투쟁도 과학적이어야 함을 새삼 입증한 셈이다. 해서,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 사태를 보아야 한다. 핵심은 인사이동인데, 이는 정권이 바뀌면 필연적으로 보아야 한다.

 

신임 국가핵융합연구원 소장 이경수

http://blog.naver.com/pehpd?Redirect=Log&logNo=54892389

프랑스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도서관 목록조차 바뀐다. 해서, 이 사태의 핵심은 잘 나가는 사업에 이명박 정부가 자기 사람을 심으려고 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를 확대해서 KSTAR 폐기라든가, 기술 유출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유언비어에 그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가 KSTAR를 포함한 에너지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선동선전에 지나치게 현혹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다. "

 

국제유태자본: 교리문답, 위안화, 몰락, 오바마, 핵융합, economic crisis 국유본론 2008

2008/11/04 03:4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50919

빌게이츠가 만나고 싶은 한국과학자 장순흥, 안철수를 병쉰취급해서 화제가 되었던 빌 게이츠, 4세대 액체금속로 장교수와 설계 협력; 한국원전 문제없다; 장교수는 이후 박근혜 후보의 과학기술특보로 영입되었고, 최근에는 정권인수위원으로도 임명되었다과학 / 인드라의 눈

2013/01/14 18:34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56155177

장순흥 KAIST 교수, 빌 게이츠와 '4세대 액체금속로' 설계 협력

 

빌게이츠, 원전건설 나선다! 한국과 손잡나?

지진-쓰나미에도 '한국 원전' 문제없다!...[피동냉각]-[액체금속로]를 아십니까?

최종편집 2013.01.14 13:51:00

 

양원석 기자

 

2011년 이른 봄 동일본 대지진이 초래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동북아 지역 국가 모두를 불안에 떨게 만든 후쿠시마 원전은 사고 발생 2년이 가까워 오는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자존심을 버리고 원자력 안전에 관한 세계 최고의 해외 전문가 5명을 초빙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 사람이 아닌 해외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이슈였다.

당시 일본이 초빙한 5명의 해외 전문가 중에는 한국인 과학자도 한명 포함됐다.

그가 바로 장순흥 KAIST 교수다.

미국의 빌 게이츠가 한국인 중 가장 만나고 싶어 했던 장 교수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존재감을 인정받는 학자다.

빌 게이츠와 원전선진국이라고 자부하던 일본정부가 장 교수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석학 중 한 사람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조사위원회 국제자문위원인 장 교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도 원자력 안전에 관한 자문을 해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회 의장과 신형원자로 연구센터 소장을 맡아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그런 그가 요즘 고민에 쌓여 있다.

검증 안 된 부품 사용과 일부 장치 고장 등 원전 안전에 잇따라 이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안전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있는 국가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들이 거듭 발생하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가장 먼저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걱정했다.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각은 '필요하지만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원전 정책의 키워드는'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다"

 

#1. 영광과 월성 원전이 잇따라 가동 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언론은 핵심부품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등 원전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정말 안심해도 되나?

"우리의 숙제는 원전의 안전성 확보다.

확보된 안전을 국민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이해시키는 것은 또 다른 숙제다.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하면 떠올리는 생각은 '정말 안전한가?'하는 것이다.

여기서 원자력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신의 이유가 소통의 부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자력 발전을 하면서 추구하고 있는 안전수준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국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사람이 사고나 각종 재해로 사망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5×10의 마이너스 4승' 즉 50,000분의 1이다.

우리가 원전의 안전성 기준으로 삼고 있는 확률을 수식으로 표현한다면 '5×10의 마이너스 7승' 즉 50,000,000분의 1이다.

다시 말하면원전사고로 인근 20km 이내 주민이 사망할 확률사고나 재해로 사망할 확률1천분의 1에 불과할 만큼 낮다는 뜻이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전미안전위원회(NSC)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을 확률247분의 1, 비행기를 타거나 우주여행을 하다 사망할 확률5,643분의 1, 번개에 맞아 죽을 확률8만1,949분의 1이었다.

단언하지만 원전 사고로 주민들이 사망할 염려는 없다.

우리의 원전은 이런 안전성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국민들이 원전에 대해 갖고 있는 관념적인 위험성 때문이다.

화력과 수력, 원자력 가운데 가장 안전한 것이 원자력발전인데도 사람들은 수력이 가장 안전하고 원자력은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국민들 사이에 널리 퍼진 원전에 대학 막연한 불안감을 객관적인 사실에 맞게 낮추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고 본다.

나아가 원전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원전운전 절차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원전 종사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3. 원전 인근 주민들이나 일부 시민단체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원전 자체가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원전 사고가 직접원인이 돼 사망할 확률은 이미 말씀드렸다.

일부 원전 인근 주민들께서는 원전이 백혈병과 같은 암을 유발한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하나의 원인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현재까지 세계 각국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런 불안감은 기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인 구 소련의 체르노빌 사건에서도 암 발생률은 사고 전과 다름이 없었다.

다만 갑상선 암만이 소폭 증가했다.

원전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의 과도한 불안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그렇다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이 기회에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절대적 안전'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이 쓰나미나 지진 등 자연재해는 물론이고 운전원의 조작실수로 인한 경우까지 고려한 '심층 방어', '제로 리스크'가 목표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원전은 [사람이 조작을 실수하는 경우], 전기가 아닌 중력의 차이를 이용해 자동으로 원전가동을 멈추는 [피동 운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나아가 후쿠시마 사고와 같이[지진이나 쓰나미로 소외, 소내 전력이 모두 나간 정전상황]에서도 원자로 냉각이 아무 문제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피동냉각] 기술도 상당부분 실용화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처럼 지진이나 쓰나미로 발전소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져도 후쿠시마에서와 같은 원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원자력 개발은 다른 나라보다 늦었지만 원전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어떤 선진국보다도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5.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기술적 측면에서는 [피동냉각]인 것 같다.

용어 자체가 낯선데 이 기술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원전 안전은 원자로 내부의 잔열 제거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성상 원자로는 운전이 정지된 후에도 방사성 물질이 계속 붕괴하면서 '잔열'이 발생한다.

이 '잔열'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이 문제된 것은 지진으로 발전소와 외부를 잇는 '소외전력'이 차단된 뒤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비상전원시스템마저 끊긴 '소내 정전' 때문이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원자로 내부에서 계속 발생하는 '잔열'을 없애기 위해서는 냉각이 계속 이뤄졌어야 하는데 전기가 모두 끊기면서 원자로 내부의 '잔열'을 제거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결국 '소외-소내 전력'을 완전히 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원자로 내부 '잔열'을 제거할 수 있는[피동냉각]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원전은[중력차][자연순환]방식을 이용한 [피동냉각]기술을 상당부분 구현하고 있다.

현재 신형원자로 연구센터에서는 이런 [피동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6. 말씀을 정리한다면 전기가 완전히 끊기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전기가 아닌 [중력의 차이]와 [자연순환]으로 원자로를 냉각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원리를 설명해 달라.

원자로의 노심은 정지된 후에도 계속해서 열을 내기 때문에, 그 열을 식혀주어야 한다.

[피동냉각]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이렇다.

물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아래로 흐르게 되어 있다.

따라서 원자로를 냉각하는 배관 속의 물은 [중력의 차이]에 따라 낮은 위치에 있는 원자로 노심으로 흘러내려가고, 노심의 뜨거운 열을 받은 물은 증기로 기화된다.

이렇게 기화된 증기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배관을 통해 위로 올라간다.

배관 상부로 올라온 증기는 차가운 냉각수를 만나 물로 응축되고, [중력의 차이]에 따라 다시 원자로 아래로 내려가 노심의 열을 식힌다.

이 과정을 요약하면 이런 식이 된다.

①중력차에 따른 냉각용수 노심 순환

②냉각용수 증기로 기화돼 상승

③원자로 상부의 냉각수와 만나 물로 응축

④중력차에 따라 다시 원자로 노심 냉각

이런 [자연순환의 원리]를 이용해 [전기가 없이도 노심의 '잔열'을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피동냉각]의 반대말은 [능동냉각]으로, 전기로 펌프를 돌리고, 그 힘으로 냉각수를 원자로에 강제로 주입해 열을 식히는 것이다.

 

#7.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격납용기 내부의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중대사고로 이어졌다.

우리의 경우 방사성 물질이 격납용기 밖으로 나오는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

어떤 경우에도 방사성 물질이 격납용기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 기술은 지금도 거의 구현하고 있다.

나아가 한 차원 앞선 피동냉각 기술을 적용해 노심 용융과 같은 중대사고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우리 원전은 후쿠시마와 달리 비상용발전기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쓰나미가 덮친다고 해도 침수로 소내전원이 차단될 위험이 현저히 낮다.

이제 원자력 안전 기술은 인명피해 방지를 넘어서 원전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위험을 차단하는 데까지 와 있다.

한 마디로 원전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일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8. 원자력 안전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것이 [액체금속로]다.

이것이 본격적인 상용운전에 들어가면 에너지 고갈이나 고준위 폐기물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원자로의 냉각제로 고압의 물이 아닌 금속(액체나트륨)을 이용한다는 점에서[액체금속로]라고 한다.

무엇보다 핵연료의 수명이 크게 늘어난다는 특장점이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경수로는 우라늄 235를 연료로 한다.

문제는 그 매장량이 전체 우라늄의 0.7%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머지 99.3%를 차지하는 우라늄 238은 핵연료로 쓰이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액체금속로는 버려지는 우라늄 238을 핵연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 239로 변환, 증식시킨다.

우라늄 235는 한 번 태우면 그만이지만,[액체금속로]는 우라늄 238에서 나오는 중성자가 반응해 플루토늄 239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핵연료의 이용률이 최대 60배까지 올라간다.

즉, 다 쓴 핵연료에서 새로운 핵연료가 계속 나오는 것과 같다.

고준위 핵폐기물을 크게 줄인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꿈의 원자로],['마법의 원자로], [4세대 원자로]라고 불린다.

[액체금속로]상용화의 가장 큰 장애물은 냉각제로 쓰이는 액체나트륨의 취급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이것만 해결된다면 우리나라도 에너지자립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

유럽공동체와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이 개발에 뛰어들었고, 프랑스, 영국, 러시아는 원형로를 완성했다.

독일과 미국도 실험로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1997년 개념설계에 착수했다.

2020~2030년이면 본격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9. 액체나트륨 취급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나트륨은 물과 접촉하면 반응을 일으켜 폭발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나트륨이 흐르는 관이 깨지거나 틈이 생겨 나트륨이 새어나오면 바로 공기 중의 물과 반응에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핵연료를 냉각하는 나트륨은 노심의 방사능에 오염돼 있다. 결국 나트륨이 어떤 이유로든 폭발한다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핵증기'가 산지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는 이미 이런 문제를 충분히 예견하고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방지책을 수립하는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노심을 식히는 나트륨과 터빈을 돌리는 증기 사이에 나트륨 폭발과 방사능 오염을 차단하는 회로를 하나 더 추가해 원자로를 개발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말한 방사능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나트륨이 공기나 물과 반응에 폭발할 위험도 현저히 줄어든다.

개발 중인[4세대 소듐냉각 고속원자로](액체금속로)에는 이런 설계뿐 아니라 [자연순환]의 원리에 따라 원자로의 잔열을 제거하는 안전 기술들도 적용된다.

 

#10. 빌 게이츠 회장의 초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했다.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궁금하다.

지난 8월 16일 미국 시애틀 [테라파워](빌 게이츠 회장이 세운 원자력 벤처기업) 본사에서 만났다.

이날 국내 원자력계 대표단과 함께 빌 게이츠회장을 만나 대담시간을 가졌다.

빌 게이츠는 화석에너지의 환경오염 문제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의 단점인 높은 비용과 낮은 효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석에너지는 온실가스를 생산하는 것이 문제다.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만 온실가스를 생산하지 않는데 신재생은 (생산비용이)너무 비싸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이 뜨지 않는 밤에는 하지 못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배터리 능력에도 한계가 있어 전 세계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도 불과 10분이면 모두 소진된다"

- 빌 게이츠 회장

빌 게이츠는 한국 원자력의 역동적인 발전에 주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빌 게이츠는 2009년 MIT가 10대 유망기술로 선정한, 60년 이상 핵연료를 장전하지 않고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진행형 원자로](TWR: Traveling Wave Reactor)에 관심이 많았다.

[TWR]은 [액체금속로]와 같은 고속증식로의 일종인데, 우라늄 농축이나 재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빌 게이츠는 본격적인 신형 원자로 연구·개발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한국을 강력한 파트너 후보라고 생각한 것이다.

최종적으로 빌 게이츠 회장과 [테라파워]의 지원을 받아'사용 후 핵연료'를 획기적으로 줄여줄[4세대 소듐냉각 고속원자로(SFR)]설계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1. 최근 영광 원전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최고의 원전 안전 전문가로서 객관적으로 사건을 평가해 달라.

균열이 발생한 제어봉 안내관은 원자로의 상부에서 제어봉이 드나드는 통로이며, 제어봉은 원자로 속 중성자를 흡수해서 원자로의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다.

이런 안내관에 균열이 발생하면 제어봉이 인출돼 원자로의 출력이 올라가는 사고를 우려할 수 있다.

그런데 제어봉이 인출돼 출력이 증가하는 사고가 일어나려면 균열이 원주방향으로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일어난 균열은 원주방향이 아닌 축방향 균열이다.

제어봉 안내관의 축방향 균열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일어난 일이지만, 해외에서는 비교적 빈번히 일어났었다.

따라서 제어봉 안내관 균열에 대한 우려는 출력 제어에 관한 것보다도 균열 부위에서의 오염된 냉각수 유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영광 3,4호기는 최초의 한국형 원전으로 이 문제는 계속해서 관찰을 해왔던 부분이고, 대비도 항상 해왔던 사항이라 가동 중에 발견이 됐어도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덧붙여 다음 노형인 울진 3,4호기부터는 이런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어봉 안내관 소재를 인코넬-600에서 인코넬-690으로 교체했다.

이번에는 임시 보강 용접을 수행하고, 이후에는 원자로 헤드의 교체여부가 검토될 것이다. 임시 보강 용접을 하더라도 충분히 설계 여유도가 있으므로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올 겨울 최악 전력대란 진행중

탈핵-비핵은 '이상일뿐'

"이것만 믿고 가다간 대재앙 올 것"

 

장 교수는 잇따른 원전 중단으로 겨울 전력대란이 진행중이라면서 크게 우려했다.

그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올 겨울 정부가 공급할 수 있는 전략량이 매우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경고였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절전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에도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5일 영광원전 5, 6호기가 '짝퉁'부품 사용 논란 속에서 가동을 중단했다.

영광3호기는 원자로 상단 제어봉 안내관에서 균열이 발견되면서 운전을 멈췄다.

세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량은 약 327만㎾.

갑자기 300만㎾가 넘는 전력이 사라지면서 정부는 한 겨울 '블랙아웃(도시 대규모 정전)'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매일매일 아슬아슬한 전력관리를 해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영광3호기의 경우 재가동 여부에 대한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가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은 예비전력이 39만㎾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이 경우 전국적인 강제 순환정전이 불가피하다.

다만 영광 5, 6호기가 재가동이 되어 이런 한 고비를 넘겼다.

최악의 상황은 면한다고 해도 전력수급상태를 계속 예의 주시해야할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물론 이번 사태의 주원인은 원전의 가동 중단이다.

불량 부품 사용, 내부 균열 등 가동 중인 원전에서 문제가 계속 일어나면서 [탈핵과 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원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틈을 타 '원전 폐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넗히겠다는 속내다.

그러나 일각에선 원전가동 중단 및 완전 폐기를 요구하는 [탈핵과비핵]운동에 대한 비판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누구나 꿈꾸고 바라는 것이 [탈핵] [비핵]이지만 실현 가능한 대안도 없이 이상만을 주장하며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탈핵][비핵]을 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처럼 말하는 일부 정치인들과 대선후보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예비후보는 모두 [탈핵-비핵]을 주장했다.

[탈핵] [비핵]운동가들이 대안으로 내 놓는 친환경에너지 혹은 대체에너지로는 아무리 설비를 확대해도 현재 원전이 공급하는 전력량을 공급할 수 없다.

대체에너지 개발과 설비구축, 부지확보 등에 소요되는 천문학적 비용, 여기에 필요한 기간, 비용 대비 경제성 등을 생각한다면 상황은 더욱 명확해진다.

결국 [탈핵] [비핵]운동가들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몽상을 대안이라고 내놓으며 국민을 상대로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탈핵] [비핵]운동가들의 주장에 대한 장 교수 답변은 간결했다.

우리나라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2.2%다.

이 중에서 수력과 소각열을 제외하면태양광, 지열 등 순수한 신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량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

이것만 믿고 탈핵과 비핵으로 가다간 엄청난 '대재앙'이 올 것이다.

전기가 없으면 복지도 없다.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도 전기가 필요하다.

북한과 한국의 차이는 바로 전기에서 비롯된다.

빌 게이츠가 왜 한국의 원자력 발전을 부러워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 한다.

 

※장순흥 교수와의 이 인터뷰는 지난해 11월에 이뤄졌다.

장교수는 이후 박근혜 후보의 과학기술특보로 영입되었고, 최근에는 정권인수위원으로도 임명되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2. 국제유태자본과 상온 핵융합

 

"사비트르:

핵 융합 에너지는 우리나라 차세대 에너지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이것 역시 유태자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에 대해서는 과거 oaker님이 질문하여 답변한 적이 있다. 여기에 사비르트님이 혹 관심을 지닌 것이 근래 주식 게시판에서 상온의 핵융합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상온 핵융합의 진상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wr_id=6&page=2

상온 핵융합 연구자의 항의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wr_id=16&page=1"

 

시온의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국유본론 2009

2009/02/14 06: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174067

3. 국제유태자본과 이명박 UAE 원전 수주

 

 

"3.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inspiration:

어제 원자력 수주 소식을 듣고 인드라님께서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만한 기술을 국유본한테 내놓으라고 말씀하신 게 떠오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아주길 바란다^^!

 

3-1. UAE 수주는 인드라 작품인가?

 

"여전히 빅터 로스차일드 영역이던 소련에서 체르노빌 사건이 어이없이 터진다. 이 사건의 영향력은 무엇인가. 당대 유럽을 호령하던 대처 총리를 바보로 만든 사건이다. 왜? 대처 총리가 지구온난화를 꺼내면서 탄광을 폐쇄하는 대신 원자력을 대안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예서, 탄광이란 영국에서 큰 상징이 되겠다.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언급하듯 탄광에서 거의 무제한적으로 채굴된 석탄이란 산업혁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 탄광을 폐쇄하고 원자력으로 대치한다? 그런데 체르노빌 사건이 터진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모든 것을 거의 다 잃었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전후 미소냉전 체제를 만든 자이다. 이차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을 일으켜서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그의 뒤끝 있는 조치로 공산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프랑스 미테랑 사회당 정권이 크게 흔들렸다. 또한 대처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진보좌파에서 독일 녹색당에서 보듯 마이너에 불과했고, 세력을 거의 잃어가던 환경주의자들이 주류로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어내었다."

온난화를 둘러싼 국유본 황제들의 아마겟돈 전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1270845

"요즘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이다. 2014년이면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이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김영삼 정권이 이 문제를 적극 추진하는 바람에 미운 털이 박혀 외환위기를 맞았다고도 한다. 이후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은 김영삼 정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침묵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명박 정부가 다시 이 문제를 본격화하는 게다...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사르코지와 유사하다. 사르코지가 근래 지중해연합 등을 부르짖는 등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해서, 인드라는 오바마, 사르코지, 이명박 세 쌍둥이라고 말한 바 있는 게다. 이들의 이력을 보면 유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고, 이들과 유사한 정치인이 멕시코에서 성장하고 있다."

1650 모건스탠리가 8월 중순 북한판 체르노빌 사태를 일으킨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58730095

"한일 대일무역적자의 상당부분은 일본에서 들여오는 공작기계류와 같은 기계설비 부문이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아주 과장되게 말한다면, 부품은 일제인데, 껍데기만 메이드 인 코리아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지는 않고 많이 국산화가 되긴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이 문제는 차기 글에서 준비하고 있다.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좀 더 다룰 예정이다. 아무튼 핵심은 국유본 세계전략에서 동아시아 수직분업체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 문제가 풀린다. 아무튼 이 문제가 풀리면 한국의 대외무역의존도가 상상 이상으로 급격히 축소된다. 대일적자 해소가 된다. 중국이 자동차, 조선, 전자 등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오히려 한국이 득을 보게 된다. 일타 삼피이다. 이것을 국유본과의 전략적 게임으로 획득해야 한다."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156381

"무역의존도와 대일적자, 공작기계 등과 관련한 이슈가 미뤄지고 있음을 죄송스럽게 여긴다. 이미 구상도 마치고, 어느 정도 써놨는데, 당장 급한 것도 아니고, 또 상대 반응도 재미있게 나와서 연말까지 가져가볼 생각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끝으로 국유본의 리디노미네이션 시도를 막을 수 없다면, 국유본에게 요구를 해야 한다. 한국에 삼십년 정도는 먹고살 신성장동력 산업을 달라고 말이다."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921264

3-2. 아레바, 현대건설, WSJ, 로스차일드, 웨스팅하우스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본부장은 28일 "아직 미개발된 원전 3대 원천기술중 원전 제어계측장치(MMIS) 기술은 이미 개발완료됐다"며 "나머지 2개 핵심기술이 개발완료되는 2012년이면 100% 국산화된 한국형 원전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전 기술 국산화율은 95%에 달하지만 설계핵심코드와 냉각재 펌프(RCP), 제어계측장치 등 3대 핵심기술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를 예측하고 한 주기(18개월) 동안 핵연료의 상황을 예측해 핵연료 장전량을 결정하는 설계핵심코드 기술은 현재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아레바 단 2곳이 보유하고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22801070324315002

아레바 : 역사 항목에서 웨스팅하우스 관련만 읽어도 됨

http://en.wikipedia.org/wiki/Areva

"그 당시 정부의 검토 결과는 단순하게 CANDU 원자로 사업부가 국제적인 원자력 대기업과 경쟁하기엔 너무 규모가 작다는 것이었다. 이후 로스차일드(Rothschild) 투자은행이 참여하여 더욱 자세히 작성한 권고안이 이번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AECL 매각은 CANDU의 종말|작성자와장창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WSJ 기사를 잠시 살펴보자.

 

"올해 '기회'누린 현대車, 내년엔 '도전' 직면"<wsj></wsj>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588

"원자력 시공을 하려면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인증서가 필수적이다. 국내 업체 가운데 ASME 인증을 취득업체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12개 업체다... 현대건설은 현재 베트남 원전 신규 도입을 위한 정책 과제와 기술 자립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릴라마사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제 원전 기술 전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원전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인 인도네시아의 원전시공 사전준비 공동연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루마니아의 CANDU형 원자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3호기 공사 재개를 위해 전문 기술자를 현지에 파견해 놓고 있다.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sc=&cm=%BF%F8%C0%FC+%BC%F6%C1%D6&year=2009&no=666559&selFlag=&relatedcode=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프랑스의 원자력회사 아레바의 지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7일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851155

"프랑스 정부는 올해 초 전략적 파트너에게 아레바 지분을 최소 15%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동 및 아시아 국부펀드들과 5%의 이하 지분 매각을 논의해왔다. 도시바의 인수 제안에 대해 프랑스 산업부의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도시바의 재정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인수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데 슈이치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바가 아레바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지가 궁금하다"며 "무리한 인수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90809333519098

3-3.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 도시바, GE, 모건,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제이 록펠러

 

예서,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을 게다. 도시바가 테슬라 교류전기로 위엄을 떨친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고, 중국 국부펀드가 프랑스 국영기업 아레바 지분을 인수한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은 지고, 중국자본과 일본자본이 세계를 지배한다? ㅋㅋㅋ. 이제 한국이 석유회사를 인수하고, HSBC 본사 건물을 사들이니 이제 국제한국자본의 시대가 도래했다? ㅎㅎㅎ.

 

"최초의 시도는 대우 김우중이었습니다. 김우중이 아무 생각 없이 세계경영을 말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특히 그가 대상으로 삼았던 시장들 대부분이 브레진스키의 세계체제 재편과정에서 형성된 시장들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김우중 등을 통해서 한국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는 지금 사정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근래 투르크메니스탄 관련 소식이나 유럽만한 크기의 카자흐 공화국 이야기도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해서, 한류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나간다면 거부감이 없이 얼마든지 사업이 가능합니다. 물론 일반인은 한국 기업 대주주 등 실질 주인이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조건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한류천하프로젝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352176

인드라가 늘 강조한 대목이 있다. 산업은행을 떠올리라고. 한류천하 프로젝트를 생각하라고. 무엇인가. 국유본이 직접 아시아에 침투하면 반발이 크다. 허나, 지금처럼 웨스팅하우스를 도시바가 먹고, 도시바는 GE가 먹고, 현대와 한국전력이 나선다. 이것이 한류천하 프로젝트인 게다. 이 한류로 이집트에도 가고, 터키에도 가고, 중앙아시아에도 가고, 중국에도 가는 게다. 국유본이 괜히 한국 문화계를 키우는 줄 아는가^^!

 

흥미롭지 않은가. 자, 정리해보자. 골드만삭스 실제 주인은 제이 록펠러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다. 지난 대선에서 모건스탠리보다 많이 오바마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제이 록펠러의 수하로 골드만삭스 출신 루빈이 있다. 물론 루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시 정권 재무장관 헨리 폴슨도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미 역사상 최고의 명재상으로 꼽히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도 역시 골드만삭스 CEO 출신이다. 뿐만 아니다. 조슈아 볼턴 백악관 비서실장,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스티븐 프리드먼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의장 등이 골드만삭스에서 갈고닦은 사람들이다. 위기에 처한 뉴욕증권거래소를 구원하기 위해 CEO로 임명된 존 테인도 골드만삭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1998년 폴슨 재무장관과 공동 회장을 역임했던 존 코자인은 뉴저지 주지사로 변신했다."

[출처]GTA4 PC 뉴욕 월스트리트 위치한 골드만삭스 이명박이가 대우해양조선 매각 어쩌고 저쩌고 싸바한 골드만 삭스 빌딩|작성자

우리에게 97년 외환위기 설계사로 악명을 떨친 동시에 2008년 한미 통화스와프의 주역인 골드만삭스 출신 루빈이 시티은행 경영권을 장악한다. 루빈은 미국 유수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회장으로 일하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에 임명된다. 이후 시티은행 이사회의장이 된 게다.

 

웨일 대 다이몬

http://blog.daum.net/zonys/11792098

웨일 샌포드가 한때 시티그룹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허나, JP모건은행을 흡수한 JP모건체이스 은행에서 부상한 다이몬에 굴복하여 사임한다. 결국 시티그룹은 클린턴 시절부터 오락가락하다가 제이 록펠러 루빈에게로 넘어간 게다.

 

시티그룹

http://100.naver.com/100.nhn?docid=354231

"주식의 단일 최대주주는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투자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이다. 이 국부펀드는 시티그룹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해 대규모 상각을 발표한 이후, 2007년 말 75억 달러의 자본을 회사에 투자하는 대가로 4.9퍼센트의 지분을 얻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시티그룹의 제2대 주주는 3.6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Al-Waleed bin Talal 소유의 킹덤지주회사(Kingdom Holding Company)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8B%9C%ED%8B%B0%EA%B7%B8%EB%A3%B9

헌데, 이 시티은행의 최대주주는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인 게다^^! 이쯤해서, 인드라의 국부펀드론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게다.

 

"근본주의는 국부펀드의 정신이요, 국부펀드는 근본주의의 몸통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물론 언제나 그렇듯 아부다비는 투자하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랬다. UAE든, 사우디든, 그 어디든 실질적으로 원유를 관리하는 이들은 국유본이기 때문이다. 일 잘 하는 국유본에게 맡기고, 할렘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실천(?)하면 그만인 게다. 해서, 루빈은 오래도록 시티은행 이사회 회장으로 역임한다. 이런 시티은행이 파산설에 휘말렸었다.

 

하면, 왜 시티 쪽이 현상적으로 밀린 모양새인가. 그것은 국유본 황제간의 치열한 전쟁사를 기억하면 되는 게다. 이에 대해서는 '온난화를 둘러싼 국유본 황제들의 아마겟돈 전쟁'을 살펴볼 것. 즉, 데이비드 록펠러는 원자력에 적극적이다. 반면 제이 록펠러는 정치적이므로 겉으로 아닌 척하면서 속으로 호박씨까는 것을 좋아한다. 해서, 클린턴, 오바마 정권을 보면 원자력 발전 개발에 긍정적이다. 허나, 자신들이 키운 생태주의자, 환경주의자들을 의식해서 안전, 신중해야 한다는 립서비스를 하는 게다. 해서, 이 종합은 무엇인가. 오바마가 근래 강조하는 것이 미국 기업 경쟁력 회복이며, 수출이다. 헌데, 국내 원자력 개발에는 긍정적이면서 원전 수출에서 만큼은 조심스러운 게다. 왜? 제이 록펠러 전략이니까. 지금 제이 록펠러가 이란, 북핵 가지고 열심히 우려 먹고 있는데, 정치외교 노선과 상충되지 않기 위해서다. 물론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는 핵논란도 제이 록펠러의 기획작품으로 보면 된다.

 

이제 GE를 보자.

 

GE의 역사

http://blog.naver.com/nandacfo/70075770838

"GE는 내년 순익에서 GE 캐피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세계 최대의 제트 엔진 제조업체이자 전기 터빈 제조업체인 GE는 경기침체를 빠져나오는 동안 금융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의료산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기업전략을 선회했다. GE 캐피탈은 GE 전체 이윤의 50%를 차지해 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21607103471838&outlink=1

"한국에서는 1976년 GE코리아(GE인터네셔널인코퍼레이티드)의 공식 출범후 발전설비, 항공기엔진, 산업설비, 의료기기, 플라스틱, 가전 및 금융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1984년 GE삼성의료기기(현재 GE헬스케어코리아), 1987년 GE플라스틱스 (2007년 매각), 1996년 GE캐피털, 1998년 GE삼성조명(현재 GE라이팅), 2001년 GE센싱, 2002년 GE워터프로세스테크놀로지, 2004년 GE헬스케어바이오사이언스, 현대캐피탈(2004년) 및 현대카드(2005년) 합작 등 첨단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였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37372

에디슨에서 잭 웰치까지 그 유명했던 GE. GE는 직류 에디슨이 교류 테슬라 웨스팅하우스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자 에디슨이 개발한 백열전구의 특허권을 사서 J.P. 모건이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JP모건은 모건 상업은행과 모건스탠리 투자은행으로 분리되었는데, 이중 JP모건은행이 데이비드 록펠러의 체이스맨해턴은행에 합병된다. 헌데, 그 GE가 GE캐피탈로 인해 파산설까지 나도는 세상이다.

 

재미있는 것은 도시바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인해 부도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었다. 헌데, 도시바는 무슨 돈이 있는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는 게다. 도시바의 주인은? GE이다. 국유본 덕분에 큰 일본 재벌은 전쟁 직후 해체되었다가 얼마 안가 은행 중심으로 재편되었는데, 이때 이 은행을 국유본이 장악했다. 하여, 도시바는 역사적으로 GE 덕분에 장사를 시작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재미있지 않은가. 파산 위기의 GE와 도시바가 타 기업을 인수한다?

 

특히 예서 중요한 대목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여부다. 이는 국유본 인가 사항이다. 도시바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다는 것은 국유본 승인을 거쳤다는 이야기다. 이는 다른 말로 도시바는 일본 기업이 아니라 국유본 기업임을 의미하는 게다.

 

마찬가지로 중국 국부펀드의 프랑스 아레바 지분 인수도 마찬가지로 보면 된다. 겉보기에는 한국 국민연금의 HSBC은행 본사 건물 인수처럼 국제한국자본의 쾌거로 보인다. 허나, 실상은 정반대이다. 현상은 도시바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한 것이나 본질은 국유본이 도시바를 숙주로 만든 게다. 그처럼 언젠가는 한국 산업은행이 도시바처럼 골드만삭스나 JP모건, 혹은 로스차일드은행을 인수하여 아시아 시장의 맹주로 부상할 수도 있는 게다. 예서, 중요한 것은 한국 산업은행을 움직이는 실질 세력은 국유본인 게다.

하면, 국유본의 UAE 원전 수주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3-4. 대표적인 원유 수출국가인 UAE 아부다비가 원전 시설을 수주한다?

 

하나, 대표적인 석유 수출국가인 UAE 아부다비가 원전 시설을 수주한다?

납득하겠는가. 석유로 인해 에너지 걱정을 전혀 하지 않을 듯한 UAE에서 대체 에너지 걱정을 한다는 것~! 상징적인 효과다. 이미 부시는 이집트에 원전을 권장할 정도였다. 국유본은 왜 원전을 고려하나.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 가이아 저자 러브룩이 원전에 찬성할 정도로 본래 국유본은 원전에 긍정적이었다. 허나, 빅터와 데이비드의 전쟁 탓에 한동안 원전이 잊혀졌을 뿐인 게다. 현재 대체에너지로 가장 단가가 싸게 먹히는 게 원전이다. 다른 대체에너지는 탄소배출권 운운으로 매겨봐야 아직 굉장히 높다. 노동자가 탄소거래세 등 비싼 세금으로 포장되어 현재보다 수배 높은 최고가 원유를 감당하기까지 이 과도기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원자력 에너지가 유일하다.

 

이 사안은 두바이 사태부터 치밀한 각본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UAE 등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로스차일드 영역이었다. 국유본 황제들 전쟁 이후 로스차일드는 정치적으로는 모든 것을 잃었으나, 경제적 지분만은 보유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와의 협력을 추구한 게다. 허나, 이제 제이 록펠러 시대가 왔다. 지분 충돌이 국지적으로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는 셈이다. 이 싸움은 전면전이 아니다. 헤게모니 싸움이다. 새 황제가 황권 강화를 위해 위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로스차일드는 퇴각, 또 퇴각중이다. 한국 수주로 결정난 것이 확인이 되자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에 수류탄 투척을 한 셈이다. 현대자동차-현대건설-현정은-정몽준-알파파-오바마-제이 록펠러. 공격용이 아니라 뒤끝 있는 조치였을 뿐이다. '나, 안 죽었으니까 무시는 마라'. 이런 사인인 게다. 그래서일까. 제이 록펠러는 이건희 사면으로 이명박 정부와 친일매국 국유본 언론의 합작품으로 교묘하게 로스차일드-삼성을 조지고 있다. 왜 친일매국언론은 포항제철 박태준 명예박사 수여식 때는 이건희 때와 달리 침묵했을까^^!

 

3-5. 식민지 경험이 있는 한국이 원전 수출국이 된다?

 

둘, 식민지 경험이 있는 한국이 원전 수출국이 된다?

일본 근대화는 전적으로 국유본의 작품이었다. 허나, 국유본 언론과 학계는 일본 고유의 자질로 포장하는데 급급하다. 왜? 국유본의 지시이니까. 그처럼 이번 역시 국유본 작품인 게다. 허나, 현상적으로는 이명박과 한국의 작품이어야 하는 게다. 이것이 한류프로젝트 프로그램이요, 소프트파워인 게다.

 

아시아 각국은 한국을 모범으로 삼을 게다. 이전까지 아시아는 일본을 모델로 삼았다. 허나, 일본 모델은 한계에 봉착했다. 해서, 국유본이 근래 시도하는 것이 한일 합작 작품인 게다. 기획은 국유본이 한다. 배경은 일본이다. 주인공은 한국인이다. 엑스트라는 중국인이다. 작품만 잘 만들면 대중은 영화 '아바타'처럼 뻑가게 되어 있다.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나 베를린 올림픽 기록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신' 앞에 무력하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을 모범으로 삼는다. 룰라다. 룰라 덕분에 올림픽과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개최되는가. 아니다. 국유본 덕분이다. 국유본이 일본 근대화를 한 것도 일본인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지정학적인 이유 때문이듯 브라질의 지정학적인 이유 때문이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4. 토륨 원전 개발 이전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토륨 원전 개발 이전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7/21

 

"꿈의 에너지, 토륨 원전이 현실로 핵분열에 따른 문제 해결 가능 2012년 07월 19일(목)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대신할 미래 에너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온실가스를 억제하고 비용 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은 역시 핵분열에 의한 방법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적어도 2050년까지는 핵에너지를 대체할 구체적이고 대대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한 기존의 핵발전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토륨 원자력발전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발전소에는 냉각시스템이 필요 없어 안전성을 보장해 준다. 사진은 스위스에 건설된 실험용 토륨원전 PSI의 모습 ⓒ스위스 에너지국

냉각시스템 필요 없어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원자로에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들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복잡한 냉각 시스템이다. 이러한 요인이 1979년 스리마일 섬(Three Mile Island) 원전사고와 지난해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원인이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대안으로 토륨(Thorium) 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로를 꼽고 있다. 이를 위해 수십 억 달러가 이미 투자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그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가압수형 원자로로 불리는 냉각시스템 방식은 지난 60년 동안 급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냉각을 위해 과열된 물에 의존하는 압력솥과 같다. 예를 들어 발전소가 잠기는 쓰나미, 냉각수를 유입하는 전동기의 가동 중단 등 어떤 이유로든 그 과정이 중단되면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다.

 

폐기물 방사능도 수백 년 내에 사라져

 

이러한 문제 외에도 기존의 핵에너지는 수십만 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돼야 하는 방사능 폐기물 그리고 독재자나 테러리스트들이 핵무기를 은밀히 개발할 수 있는 위험 등 여러 문제들을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은 물론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러한 원자로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방사능이 수백 년 뒤에 사라지면 좋지 않을까?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이러한 원자로 건설은 실제로 가능하며,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진이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연구중이다. 이렇게 차별화된 훌륭한 원자로를 만들 수 있는 원소가 바로 토륨이다.

 

그러면 원자번호 90인 희토류 토륨은 어떤 원소일까? 방사능이 낮은 이 물질은 1828년 스웨덴 화학자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Jons Jakob Berzelius)가 처음 발견했다. 북유럽 천둥의 신인 토르(Thor)의 이름을 따 토륨으로 지었다.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토륨. 지각에는 우라늄보다 4배정도 많다. ⓒ위키피디아

토륨은 핵분열성 물질은 아니지만 원자로 연료 사이클에서 토륨으로 핵분열성의 우라늄-233을 생성할 수 있다. 토륨 원자로의 주요 3가지 장점은 안정성, 안보, 저렴한 비용이다. 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이점들이 있다.

 

토륨 액체 연료의 경우, 과열로 인해 물질이 팽창하고 방사성 입자가 더 많이 분리되기 때문에 핵분열 과정 속도가 둔화된다. 이렇게 되면 용융염(鎔融鹽 molten salt: 용융해서 액체가 된 염수)이 냉각된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비용이나 위험 가능성을 접어도 된다.

 

다음으로 액체연료 토륨 원자로는 전기 터빈 발전기를 가동하기 위해 물이 아니라 이산화탄소와 같은 일반 가스(common gas)를 사용한다. 따라서 누출이 되면, 가스는 곧 날아가고 용융염은 화산 용암처럼 순식간에 식어 비활성 상태가 된다.

 

또한 토륨 원자로는 공랭식이기 때문에 지진이나 쓰나미 위험이 큰 호수나 해안 근처에 위치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봉인된 지하 원자로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이 원자로는 현재 사용하는 우라늄 및 플루토늄 원자로보다 방사능 폐기물을 훨씬 덜 만들어낸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폐기물도 수십 만 년이 아니라 300년 후에는 사실상 무해하다는 점이다.

 

발전 및 운영비용 우라늄 발전소보다 저렴

 

토륨을 사용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비용 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다. 원자로 건설비용이 우라늄 원자로 건설비용보다 낮다. 우라늄 원자로는 극도의 고압에서 가동되며 정교한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1기가 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우라늄 연료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드는 총비용은 대략 11억 달러 선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토륨 액체 연료 원자로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은 2억 2,000만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비용도 우라늄 발전소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기가 와트를 생산하는 우라늄 연료 발전소를 가동하려면 (미국 기준으로) 500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하며, 연간 5천만 달러가 소요된다. 그러나 액체연료 발전소를 가동하는 비용은 우라늄 발전소의 10분의 1수준인 약 500만 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의 지각에 있는 토륨은 주석의 3배정도이며 우라늄보다 4배 정도 풍부하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토륨 원자로 계획 파기돼

 

 

토륨을 발견한 스웨덴 화학자 베르셀리우스. 그는 셀레늄과 세륨도 발견했다. ⓒ위키피디아

그렇다면 이러한 모든 혜택에도 불구하고, 토륨 원자로가 오래 전에 상용화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50년 전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건설된 시연모델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모델은 예상대로 작동했다. 하지만 수년 뒤 보류됐다. 이유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핵무기 제작 연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토륨 원자로는 다른 국가에서도 개발됐다. 그러나 스리마일섬과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함께 핵에너지 개발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지면서 모든 계획은 가려졌다.

 

실제로 지난 20년 동안 비용 면에서 효율적인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됐다. 토륨이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오늘날 수많은 국가와 기업들은 토륨으로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꿈을 좇고 있다.

 

버지니아 주 맥린(McLean)에 위치한 신생기업으로 핵에너지 분야를 주도하는 라이트브리지(Lightbridge Corporation)는 러시아 연구진과 공동으로 라드코프스키 토륨 원자로(Radkowsky Thorium Reactor)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프랑스의 아레바(Areva)는 2009년 핀란드와 프랑스에서 건설 중인 차세대 핵 원자로에서 토륨 연료 사용 여부를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라이트 브리지를 고용했다. 2009년 중반 중국에서는 캐나다 원자력공사(Atomic Energy of Canada Limited)와 공동으로 중국 진산(辰山)에 위치한 핵 원자로에서 토륨을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보도에 따르면 토륨이 풍부한 미국은 이미 앞으로 400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에너지 수입국이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에너지를 수출하는 주요 공급국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인도는 우라늄은 없으나 토륨 매장량은 세계 최고다.

 

더구나 안전과 무기 확산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이런 형태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폭넓은 수용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반핵 성향의 환경단체들도 이러한 안전한 핵에너지를 조심스럽게 찬성해왔다. 희토류 토륨이 '효자 에너지'로 각광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김형근 객원기자 | hgkim54@naver.com

저작권자 2012.07.19 ⓒ ScienceTimes "

http://www.sciencetimes.co.kr/preview/article.do?todo=articleView&atidx=64789

인드라는 지난 인월리에서 체르노빌, 스리마일, 일본 원전 사고에서 인위적인 혐의가 있다고 했다. 즉,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기획적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또한, 각각에는 주체가 다를 수 있고, 목적한 바도 다를 수 있으나, 총칭하여 국유본이라고 보며, 그 각각의 이유도 결국에는 국유본의 에너지 지배를 통한 국유본 권력의 확대에 있다고 있다.

 

상기한 뉴스를 보면 일본 원전 사고가 토륨 원전을 위한 국유본의 일타삼피적 사고로 보는 인드라 관점 중 잃어버린 고리 하나를 풀어주는 셈이다.

 

 

스리마일 원전사고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B%A6%AC%EB%A7%88%EC%9D%BC_%EC%84%AC_%EC%9B%90%EC%9E%90%EB%A0%A5_%EB%B0%9C%EC%A0%84%EC%86%8C_%EC%82%AC%EA%B3%A0

그간 원전 문제에서 다루어졌던 이슈가 방사능 누출과 핵폐기물이었다. 이중 방사능 누출은 체르노빌에서 부각되었다. 스리마일 원전사고는 일본 원전사고와 유사한데, 체르노빌 사건처럼 크게 이슈화한 사건이 아니었다. 해서, 국유본이 국유본 언론을 통해 이번 일본 원전사고를 냉각시스템 위주로 크게 부각시킨 덕에 차세대 원전 개발에 새로운 옵션이 부가된 셈이다.

 

냉각시스템이 필요없는 원전!

시일이 지나면 방사능이 소멸되는 핵폐기물!

 

한반도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은 셈이다.

북은 세계 최대 우라늄 자원 보유국 중 하나.

우라늄을 통일비용으로 고려할 때 그 시효가 이제 고작 40년 남은 셈.

올해, 아무리 늦더라도 2020년내에 통일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국유본의 결단을 바란다.

 

 

 

 

"워렌 버핏:

버핏 회장은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일본지진 후 원자력 장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본지진후 원자력에 대한 저항이 커졌지만 개인적으로 원자력은 안전하다고 본다"며 "전통적인 에너지 사용에 의한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는 문제를 푸는데 있어 원자력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핵전쟁 가능성을 우려해온 버핏은 핵확산 금지 프로그램에 많은 돈을 기부해왔다.

 

인월리:

한국은행 사이트에 가면 원자력 문제와 관련한 리포트를 만날 수 있다. 괜찮은 수준이니 일독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인월리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변혁적 관점에서 북핵 사태를 본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0175168

국제유태자본과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국유본이 원전 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4029886

인월리가 간단 정리하면, 국유본은 전 세계 핵을 통제한다. 북핵도 국유본이 제공했다. 아울러 원자력 기술은 웨스팅하우스에서 프랑스 아레바이니 다 갈라져 나간 것이다. 이번 원전 사태는 어떤 귀결을 유도할 것인가.

 

현 화석연료 에너지 체계에서 친환경에너지 체계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 허나, 가격 면에서 여전히 비싸다. 해서, 필요한 것이 원자력이다. 프랑스는 전체 에너지 부문 중 75%를 원자력으로 한다. 하면, 문제는? 그렇다. 원전 반대 운동이 활성화되면, 이 여론을 등에 지고 보다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원전 반대 운동, 이런 것 그냥 하는 게 아니다. 국제 원전 반대 운동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 이런 이해 때문에 국제 환경단체도 분열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권이 있기에.

 

평소에는 국가 예산 쓸 데가 많은데 왜 굳이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사들이느냐. 있던 것 잘 보수해서 쓰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허나, 일본 원전 사태처럼 하나씩 터져주면,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구입하자는 이야기가 대세를 획득한다. 돈이 중요하냐, 사람 생명이 중요하지, 라고 여기게 된다. 해서, 국유본 언론이 지겹게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이다. 한 번씩 지진나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운운하며 건축 비용 늘려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해서, 이런 비용은 기후무기 하프 한 번 돌린 값이라 여기자. 어차피 국유본이 가져가는 돈일뿐이다.

 

해서, 대안은 무엇인가.

 

일단 국유본이 원하는 대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해야 한다. 물론 이런 분야는 모두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다. 해서, 국유본이 떡고물을 주는 22%를 노려야 하는 것이다. 그 경쟁도 치열한 셈이다.

 

국유본 의도대로 고가 원자력 설비를 갖추는 것이다. 국유본이 기존 원자력 설비를 계속 유지하면 일본 원전처럼 고장을 내고야 말겠다고 최근 한국 원자력에 대해서도 장난치는 것을 봐라. 이건 엄청난 협박이다. 들어주어야 한다. 이왕 들어줄 건 철저하게 수용하는 게 지름길이다.

 

국유본은 2013년부터 화석연료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해서, 각국은 화석연료를 줄여야 하는데, 그러자면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더 나설 수밖에 없는 동시에 원자력에도 더 비중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사소취대 : 워렌 버핏 VS 인월리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48038

"

토륨 원전 개발 이전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국유본론 2012

2012/07/22 21: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42891692

[국제]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 기사입력 2012-03-26 15:19

[주간동아]

 

 

사수키 의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가 폭발한 지 1년이 지났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16일 "사고 원전이 냉온 정지됐다"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전 세계에 공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스트론튬 90이 녹아 들어간 방사능 오염수 4만5000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됐으며, 그중 일부는 바다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힌 지 12일 만이었다.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에 오염된 해초와 생선을 섭취할 경우 암이 발병할 수 있다.

노다 총리의 사고 원전 안정화 발표는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뒤집혔다. 후쿠시마시 경계에서 서북쪽으로 24km 떨어진 미나미소마시의 사쿠라이 가쓰노부 시장을 통해 원전 4호기의 추가 폭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쿠라이 시장은 시의회에서 "원전 4호기가 1월 9일 폭발한 것 같다.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소식을 보고받은 후 상부에 "정부의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알렸고, 이런 내용을 자민당 카타야마 사수키 의원이 며칠 후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원전 4호기 폭발에 대해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관한 한 일본 정부가 철저히 두 얼굴의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안전하니 안심하라"고 공표하는 한편, 공포심과 혼란을 초래할 만한 원전과 방사능 관련 정보 공개를 지속적으로 차단했다.

일본 정부는 1937년부터 시행해온 공공보안법을 폐지하고 좀 더 강력한 국가보안법 제정을 위해 2월 10일 기밀보전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기밀보전법안은 통치자가 일본에서 발생한 어느 사안이든 기밀로 지정할 권한을 행정 부처에 부여하며, 기밀이나 정보를 누설할 경우 최대 10년형을 언도할 수 있다. 도쿄신문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새 법안에 대해 "원전에 관한 정보 은폐도 가능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법안은 내년 1월 입법을 목표로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정보 보호에 관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법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쿄 시내 공원은 체르노빌 수준"

일본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1월 이후 후쿠시마 원전 및 인근 도시와 도쿄의 상황을 담은 일본발(發) 방사능 관련 뉴스가 시시각각 언론과 웹을 통해 해외로 전달됐다.

2월 6일부터 원자로 온도가 급상승한 원전 2호기는 2월 13일과 14일, 규정 최고치인 80°를 넘어 93.7° 이상 가열됐다. 도쿄전력은 이를 "온도계 고장"으로 긴급 발표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상황을 매일 기록하는 원전 전문 블로거 아이오리 모치츠키 씨(토목공학자)는 "후쿠시마시 인근 거주허가구역 대기에 2월 11일부터 '죽음의 재'로 불리는 세슘 134와 137의 양이 4.45마이크로베크렐(microBq)/에서 139microBq/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13일엔 '마이니치신문'이 "후쿠시마에서 200km 미만 거리에 있는 지바현 농가에서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지바현 지방자치기구가 출자한 지바 원예 플라스틱 가공소와 인근 농가의 토양에서 정부 매립 기준치의 7배가 넘는 방사성 세슘을 검출한 것. 이 흙은 비닐하우스의 폐비닐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전문가들은 대기 중의 세슘이 비닐하우스 겉면에 내려앉아 쌓인 것으로 진단했다.

2월 20일부터는 쇳가루 같은 검은색 가루가 도쿄 곳곳에 내려앉은 사실이 국내 TV 뉴스로도 보도됐다. 도쿄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제의 쇳가루를 분석한 결과, kg당 100만베크렐(Bq)이 넘는 초고농도 방사성 물질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세계 최초 방사선 피폭 수도"

 

방송에서 매일 후쿠시마 농산물을 시식했던 오츠카 노리카즈 앵커(오른쪽)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최근 방송에서 은퇴했다.

2월 22일엔 원전 2호기 온도가 105°까지 상승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도쿄전력은 그간 온도가 급상승했던 2호기에 냉각수인 붕산수를 투입해왔다. 온도가 내려가자 2월 19일 저녁부터 냉각수 투입량을 줄였는데 이후 100°를 넘어선 것이다.

2월 20일을 전후해 도쿄 시내의 검은색 가루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월 22일 도쿄 시내의 미츠모토 공원에서도 kg당 2만Bq 이상의 고농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도쿄신문과 온라인 매체 '젠다이넷'(gendai.net)이 보도했다. 미츠모토 공원의 오염 정도는 체르노빌의 거주지역제한 최고 수준인 '거주금지구역'(당 148만Bq 이상)에 해당한다. 조사에 참여한 한 도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미츠모토 공원의 오염은 밝혀졌지만, 인근에 이런 장소가 더 존재할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환경학회 소속 토양오염 전문가인 사카마키 유키오 씨는 "도쿄 거주 불가"를 주장한다. "도쿄는 세계 최초 방사선 피폭 수도다. 더욱이 인재에 의한 피폭이다. 도쿄 동부는 물론이고 수도 전역에서 공간 방사선량이 사고 이전보다 2~3배 이상 높다. 이런 계측수치를 당국이 계속 무시하다가는 큰 화를 초래할 것이다."

원전 사고 이후 미츠모토 공원이 있는 도쿄 카츠시 카구와 에도가와구 등 수도권 동부는 '핫스팟'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다는 소식에 일본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더 깊어졌다. 현재 동일본과 도쿄에서 일본산 생수를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산 생수의 일본 수출은 급증했다. 지역방송에서 도쿄의 한 편의점 주인이 "한국산 생수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사고 원전 안정화' 염원을 무색케 하듯, 일본 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뉴스가 이어졌다. 그간 정부의 처지를 고려해 원전과 관련한 부정적인 기사를 배제해왔던 '아사히신문'은 3월 9일 "정부가 발표한 위험지역 주민 피폭 조사 결과는 축소,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사고 한 달 후 주민거주안전구역으로 지정한 이와키, 가와마타, 이이다테무라 등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 주민 1080명을 대상으로 피폭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고 피폭량은 35밀리시버트(mSv)로 안심할 수 있는 수치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은 "'기준치 이하'로 발표했던 피폭량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대학 피폭의료종합연구소의 도코나미 신지 교수팀이 지난해 3~4월 해당 지역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약 80%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고, 갑상선 피폭이 최고 87mSv였으며, 50mSv 이상 피폭자도 5명이나 됐다. 방사성 요오드 피폭은 갑상선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지만, 반감기가 다른 방사성물질에 비해 비교적 짧다.

한편 방송에서 날마다 후쿠시마 농산물을 시식했던 방송인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기도 했다. '후쿠시마 농산물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중견 앵커 오츠카 노리카즈(64) 씨는 후지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전 사고 한 달 뒤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리코너에서 후쿠시마산(産)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시식했는데, 지난해 10월 식도에 혹이 생겨 병원에 갔다가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에서 알렸다. 현재 6개월째 투병 중인 그는 3월 14일 방송 은퇴를 발표했다.

내각과 왕실도 피난 검토

3월 들어 일본 기업들이 본사를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전하고 있다. 미쓰비시 주식회사,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 스미토모 미쓰이은행, 미쓰이· 컴퍼니 등이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에 진출한 다수의 해외 기업은 이보다 먼저 일본을 떠났다. 영국의 대형 슈퍼체인 테스코가 지난해 8월 말 일본에서 철수했고, 벨기에 국책은행 덱시아도 지난해 6월 일본을 떠났다. 알리안츠생명보험은 올해 1월 철수했으며, 일본 패망 직후 일본에 진출했던 상하이은행도 3월 중 일본 내 전점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피난을 고려하기는 일본 내각도 마찬가지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퇴임 전 "수도 이전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왕실이 피난을 심각하게 검토한 사실도 드러났다. 3월 12일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직후 일왕 부부와 왕실 가족의 피난에 대해 당시 간 총리, 에다노 관방 장관, 후쿠야마 관방 부장관이 비공식적으로 검토한 사실을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원전 사고 이후 줄곧 일본 정부의 발표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의 보고가 신통치 않다고 여긴 IAEA는 1월 29일 후쿠시마 현지사무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핵재앙' 당사국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자국민에게까지 진실을 덮으려 했다. 원전 수출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재난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초기 보고체계도 엉망이었다. 정부에 정확한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내각은 오류투성이 정보를 근거로 이미 몇백조 원을 원전에 투자한 까닭에 원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한 후 방사능 위험구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준치 이하 피폭"이라던 정부 발표와 달리 재난지역 거주민의 약 80%가 피폭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에 쏠린 관심 돌리기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다. 원전 내부 정보가 정확지 않기 때문이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3월 9일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후쿠시마 원전은 이제 손쓸 시간이 지났다"고 진단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1, 2, 3호기는 모두 멜트다운(원자로가 노심용융 현상을 일으켜 전부 녹아 바닥에 흘러 쌓인 것) 상태로, 검사로봇을 투입하면 바로 못쓰게 될 만큼 방사선량이 높다는 것. 서 교수는 4호기의 폐연료봉 수조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우려를 표명했다. "4호기에는 폐연료봉 수조가 8층 높이에 올라가 있다. 문제는 지진이다. 여진이 1년 내내 이어지고 있어 언젠가는 무너진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1, 2, 3호기 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비극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현실은 너무 참담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현재진행형이다. 일본 정부는 은폐에 급급하다 유야무야 1년을 보내버렸다. 3월 14일에는 동일본 신리쿠 지역에 진도 6.8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영토" "센카쿠도 일본 땅"을 부르짖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런 도발을 벌이는 까닭은 원전에 쏠린 자국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서다. 이 와중에 도쿄도지사인 극우정치인 이시하라는 도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올림픽 유치' 공약을 남발해 원성을 샀다. 일본의 내일은 한치 앞도 어둡다.

 

 

이미숙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기자 iwillee@donga.com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2/03/19/201203190500030/201203190500030_1.html

5.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기고 있다

 

인드라는 앞으로도 여러 사례들을 통해 종합적으로 이를 입증할 것이나, 그간 밝힌 사례를 정리하면서 맛만 보여드리겠다.

 

이차대전 이후, 특히 1973년 이후 북한은 국유본 입장에서 이스라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인드라의 <1973년의 세계사>를 주목하셔야 한다. 중동에는 이스라엘이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북한이 있는 게다. 이스라엘의 존재로 인해 중동 국가는 군사력 증강에 힘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급등한 오일달러를 모두 국유본 계좌에 예치하고, 달러로만 결제했던 게다. 그처럼 북한의 존재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중국, 남한, 일본에서 미군기지로 상징되는 미국의 역할을 존립시킬 수 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국유본의 이익이 되었던 게다. 특히 19세기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세계의 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전했던 것을 고려할 때, 국유본에게 있어서 북한의 역할은 매우 사활적인 이해인 게다. (근래 중앙일보에 이원복 선생의 중국 이야기가 나온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중동 이야기, 특히 이집트를 중심으로 잠시 정리해본다.

 

나세르는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당대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중동에서 김일성 플러스 박정희를 만들어내어야 했다. 수에즈전쟁 때문이다. 이 전쟁은 전투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의 간섭으로 전쟁에서는 오히려 이집트가 승리한 것이다. 어찌된 일인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이란 정세 때문이다. 1941년 집권한 팔레비는 아버지를 따라 근대화와 민족주의 노선을 병행하였으나,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온건파였다. 반면 모사데그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일전을 결심할 정도의 급진파였고, 이는 석유 국유화로 나아간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팔레비를 1953년에 로마로 망명시킨 뒤, 3일 뒤 장군 자헤디(18901964)의 쿠데타로 모사데그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정보원이자 이란의 전두환인 호메이니를 내세워 이란의 박정희, 팔레비를 축출하는 것과 같다. 이로 인해 중동 민심이 크게 동요했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이 민심을 약화시킬 대안이 필요했다. 그것이 나세르요, 수에즈전쟁이다. 해서, 이후 나세르는 줄곧 반제, 반미, 반영 노선 이미지로 주가를 높여왔지만, 1970년에 이르러 더 이상 나세르의 쓰임새가 사라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볼 때, 나세르에게 한 번 더 업적을 주기도, 그렇다고 그간의 이력을 모두 까먹을 정도로 나세르를 급변신을 시킬 수도 없는 사정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갑자기 반미, 반영, 반이스라엘, 반제 투사가 친미, 친이스라엘이 된다면 얼마나 골 때리겠는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이해하는 이들이라면 이 정도는 쉽게 이해하겠지만, 대다수 인민은 결코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해서, 나세르는 심장마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1970년까지 국제유태자본이 기다려준 것은 1960년에 시작한 아스완댐 공사가 1970년에 끝났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10월 26일 ,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 참석 후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했는데, 10월 26일이 팔레비 생일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이명박이든 필요하면 추켜세우다가 가치가 다 하면 휴지통에 버린다.

 

나세르에 이어 대통령이 된 사다트는 서방과 관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972년에는 이집트에 충분한 군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집트에 들어와 있던 소련 기술자들과 군사고문단을 추방하기도 했다.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하다. 사다트에게도 업적이 필요했다. 1973년 10월 6일, 시리아와 연합한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선제공격했다. 물론 전투는 수에즈 전쟁처럼 이스라엘의 승리이지만,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다.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나세르 시대에 잃었던 영토를 되찾은 사람으로 이집트 국내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은 마음껏 사다트를 이용했다. 1976년 이집트는 북한은 물론 중국과도 군사협정을 맺었다. 친미 정권인 사다트가 어쩐 일로 북한과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었을까^^!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1977년 11월 19일 아랍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에서 평화 계획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978년에는 이스라엘 수상 메나햄 베긴과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1979년 3월 26일에는 아랍권 및 소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후 이집트에는 소련 대신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제공되었고, 오늘날 이집트 육군은 M1A1 전차를 비롯한 미국제 무기를 상당히 많이 수입한 국가가 되었다. 하면, 왜 사다트는 국제유태자본의 말단조직인 이슬람형제단에게 죽음을 당해야 했나. 팔레비를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사다트는 팔레비가 축출되면서 팔레비와 강한 연대의식을 느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때가 되면 팔레비와 같은 꼴을 당하는구나, 여겼기 때문이다.

 

망명을 받아준다. 중동사회에서는 거세게 반사다트 움직임이 있었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조성한 여론이었을 뿐이다. 호메이니 인기는 이란 혁명 이후가 아니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태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호메이니를 위해 안배한 작품에 불과하다. 사다트가 나름 저항했지만, 결국 나세르처럼 죽을 수밖에 없었다. 하고, 무바라크 현 이집트 대통령이 오늘날까지 친미노선을 견지하며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무바라크가 원자력 정책을 발표하자 부시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것과는 달리 쌍수를 들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중동을 넘어서서 북한이다. 북한이 언제부터 군비 증강을 하기 시작했는가. 1964년 이후이다. 그 이전까지 북한은 예산에 군비를 편성할 여유도 없었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김일성 정권의 군사력 증대를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1964년 이후에 평양 정권이 군사력 강화에 나선다. 1964년은 중요한 해인데, 이 해에 록펠러가 소련으로 간다. 이때 소련은 록펠러와 같은 이를 특명대사로 하는 등 록펠러를 통한 핫라인을 개설해준다면 대환영이라는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 직후 후르시초프는 그가 공언한 소련 농업 경제 성공 대신 실패라는 책임 등을 떠안고 소련 정권에서 제거되었다. 흡사 카터가 북한을 다녀가자 김일성이 제거되는 것과 유사하다. 참고로 1922년 미소 교역위원회의 주된 구성원은 체이스맨해튼은행이었다. 이 은행을 통해 소련의 정유 및 원자재 거래가 이루어졌고, 소련 산업의 상당 부분의 국제 거래는 거의 독점화된 창구를 통해 성사되었다.

 

왜 김일성 정권은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과 발사대를 소련이 아닌 이집트, 그것도 친미정권 사다트에게서 얻어야 했을까. 이 질문을 시작하는 데서 국제유태자본론에 눈을 떠야 한다.

 

이제까지는 북한이 잘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북한, 한국은 세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군사대국이 되었다. 허나, 문제가 있다. 북한 군사력 내막을 살펴보면, 뽕빨님이 지적한 대로 폐품 수준이다. 이는 인드라처럼 군에서 보급병이 되거나 기업에서 자재과 같은 데서 일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문제다. 수십 년 된 물자는 장부에는 잡히나, 실제로는 고물일 뿐이다. 국유본은 이를 잘 안다. 해서, 수십 년 전부터 준비한 게다. 북의 핵무장을!!!

 

통일부 사이트(http://www.mnd.go.kr/)에 가서 국방백서를 열람하면 【부록 6】북한의 미사일 개발 경과 및 제원 항목에 "1976.~1981. 소련제 SCUD-B 미사일 및 발사대를 이집트로부터 도입 역설계/개발"이라고 나온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이 정보 소스를 획득한 것은 어디일까.

 

현재까지 인드라가 파악하기로는 재일교포 2세이자 북한 군사무기 전문가인 김명철이 小都元(오즈 하지메)의 저서를 근거로 국내에 소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북한이 탄도미사일개발에서 큰 전환기로 된 것은 1976년 이집트로부터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을 입수한 때부터였다. 1979년부터 1980년 사이에 북한은 이집트와의 미사일개발 협력에 합의하고 1981년에는 정식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1983년에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여 기술협정 내용을 경신하였다

 

정리하자. 국유본이 미국 기업 이름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이름을 날린다면 반감이 클 게다. 그보다는 한국이 적당한 게다. 그처럼 북한에 무기를 수출할 나라로는 이집트가 적당한 게다. 왜 미국 메이저가 직접 북한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은가. 하면, 너무 적나라하기 때문이다.

 

무협으로 비유를 하자. 어떤 동네에 산적이 있다. 이 산적은 통행세를 요구하고 있다. 다른 모든 이들에 대해서는 이 산적이 강적이지만, 오직 특정 표국에 대해서만은 통행세를 물지 않을 만큼 저자세다. 하면, 이 동네 상인들이 장사하려면 특정 표국에 의지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헌데, 내막을 알고 보니, 특정 표국과 산적은 한 통속이었던 게다^^! 특정 표국은 산적이 다른 모든 표국의 표사보다 우월한 무공을 유지하기 위해 무공비급과 자금을 제공했던 게다.

 

3. 김정일은 국유본의 꼭두각시이자 반미투사이다

 

공짜는 없다. 평양 정권이 무기 수입을 하는 만큼 대가가 필요했을 게다. 그 대가는 어디서 오는가. 광공업이다. 하고, 별다른 공업품을 제공할 수 없는 북한 입장에서 돈 되는 것은 광업이었던 게다. 금괴 수출인 게다.

 

델타 아시아 그룹(Delta Asia Financial Group)은 지난 1935년 Au Wing Ngok이 설립한 마카오 항상금고 (恒生銀號; Hang Sang Finance Company)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Au Wing Ngok의 아들, 스탠리 오(區宗傑: Stanley Au)가 홍콩에 개설한 `델타 아시아 신용대출' 과 합병을 통해 93년 델타 아시아 금융그룹으로 정식 발족했다. 스탠리 오는 금 거래에 강점을 보였다고 했다. BDA(Banco Delta Asia)는 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참고로 BDA는 BDA 사태가 있던 2005년 무렵만 해도 마카오에서 여섯 번째 은행이며, 마카오에 8개 지점, 400여명의 직원을 둔 여섯 번째 규모의 은행이었지만, 지금은 8개 지점 150여명 직원을 둔 열 번째 기업으로 위상이 격하되었다.

 

BDA는 1973년 상업은행으로 인가 받은 후 상업은행으로 인가를 받은 후 북한의 은행 및 무역회사들과 거래를 해왔다. BDA는 이때부터 북한의 외환결제 창구 역할을 했다. 헌데, 1973년은 세계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해이다. 인드라는 1973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국유본의 실질적인 권력교체가 일어난 해이기 때문이다.

 

예서, 잠시 BDA 사건에 대해 정리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언스트 앤 영' 보고서를 언급했다.

 

- "BDA와 거래를 하는 많은 북한 개인과 회사들이 위조지폐와 위조담배, 마약 등을 거래하는 단위들과 관계가 있었다."

 

- "광범위한 위조지폐 우려 보도에도 불구하고, BDA는 위험 부담이 높은 북한 관련 대규모 현찰 예금주에게 할인 혜택을 주며 은행을 계속 이용하도록 격려했고, 다른 은행이 거래를 거절한 것을 알고 난 이후에도 그 고객의 예금을 계속 받았다."

 

- "거래 원주의 신분과 위치를 감추거나 제3자를 통해서 자금 이체를 하는 행위"

 

- "합법적 목적이 없어 보이는" 은행에 있는 구좌와 자금을 이체하는 행위

 

- "현금 거래의 출처와 목적에 대한 믿을만한 설명 없이 대량의 현금을 이전하는 행위." 예들 들어 2002년 북한에 관련된 단위는 미화 5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를 예금했다.

 

- 같은 은행 내의 구좌들 사이에 큰 액수의 자금이 오고가는 행위들

- "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이 예금한 대규모 현찰의 출처를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인드라는 BDA 사태에서 북한이 달러위조 사태를 벌였다고 보지 않는다. 이 사건은 전형적인 국유본 전술에 따른 게다.

 

1994년 북한의 예치자금 16만 달러 중 $100짜리 100장의 위조지폐 (1만 달러)를 발견한 BDA는 마카오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미국 재무부 산하 Secret Service의 조사를 받았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계속 거래할 것을 요구했다. BDA는 북한 계좌의 거래 정보를 미국 측에 계속 제공했다. ;McClatchy Newspapers 2007-5-16

 

예까지 읽는다면 재미가 없다.

국유본론의 독특함은 지금부터이다.

동시에 BDA를 통해 북한 정권의 국유본 의존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게다.

 

바로 HSBC 때문이다. BDA가 다급하니까 BDA 회장 스탠리 오가 HSBC를 끌어들인다. 스탠리 오에 따르면, 위조화폐 여부를 HSBC를 통해 검수해왔다는 게다. 또한 BDA에서 돈세탁한 자금이 주로 HSBC로 자금 이체가 되었다는 게다. 예서, HSBC는 중국계도, 미국계도 아닌 영국계다. 로스차일드계라고 할 수 있다^^! 위기가 진행되면, 사건은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법이다. 다른 은행들이 주저할 때, BDA가 위험을 감수하고 평양정권과 거래할 수 있었던 것은, 보다 큰 단위의 보증이 있기 전에는 불가능한 게다. 김일성-김정일 정권도 아무나 하고 거래할 수 없는 게다. 이 두 세력에게 동시에 신임을 획득한 세력은 과연 누구일까. 국유본 이외에 과연 누가 있을까?

 

핵심은 1973년이다. BDA가 졸지에 상업은행으로 인가받고 시작한 사업이 대북사업인 게다. "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국유본론 2009

2009/08/07 14:34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722702

"4. BCCI 은행 실질 소유주는 국유본이다

 

"BCCI entered the African markets in 1979, and Asia in the early 1980s."

http://en.wikipedia.org/wiki/Bank_of_Credit_and_Commerce_International

BCCI 은행

http://picketline.egloos.com/4224234

BCCI는 1972년에 파키스탄 사업가인 아가 하산 아베디가 만들었다. 이후 BCCI는 런던에 본점을 두고 전 세계 73개국에 400개의 지점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무슬림 은행이자 영국계 은행으로 성장했다가 1992년에 파산하는 불행을 맛본다. 참고로 인월리는 본점 기준으로 은행을 구분한다. 가령 HSBC는 이런 이유로 영국계 은행이다. 예서. BCCI는 명목상 바지사장으로 파키스탄 사업가나 중동 아랍인을 내세운다. 허나, 석유업계 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들은 모두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 출신으로 보이는 영란은행 초대은행장처럼 명의만 빌려준 속빈 강정들이다.

 

헌데, BCCI가 큰 타격을 받는다. 제이 록펠러 측의 공격이다. 오늘날 국유본의 일본 도요타 자동차 공세처럼 BCCI에 대한 공격은 치밀하게 진행되어 끝장을 내었던 게다. 심지어 뉴욕 금융 역사상 가장 큰 은행 사기의 주모자로 법정에 소환된 BCCI의 회장이 카터 미국 전대통령과 개인용 제트기를 함께 타고 다닐 만큼 가까운 사이였던 것이 폭로될 정도였다. 오늘날 부시 가문과 빈 라덴 가문이 연결되는 것만큼이나 흥미로운 사실인 게다.

 

예서, 쉽게 가자. 그 아무리 국유본론에 부정적인 이들이더라도 국제 금융 부문은 특정 세력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헌데, 그들에게 예외라는 것이 있을까? 없다. 빈 라덴이 CIA도 놀랄만한 금융의 귀재라는 것은 한마디로 뻥이다. 빈 라덴 이력을 보면 체게바라처럼 금융 기법에 무지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빈 라덴은 금융의 귀재가 되었고, 체게바라는 쿠바 공업장관이 된 게다. 따지고 보면, 영란은행을 민영화시킨 영국 노동당 총리 브라운이 재무장관이 된 것도 웃긴 일이다. 대학 때 데모밖에 한 게 없는 스코틀랜드 운동권 출신 주제에 말이다^^!

 

 

5. BCCI는 파키스탄 핵무기 영웅 칸 박사를 지원했다

 

"1998년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랜 침묵을 깨고 각각 핵실험을 실시함으로써 핵무기 보유국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는 핵확산 금지를 위한 미국을 비롯한 기존 핵보유국의 노력에 대한 결정적인 타격으로 이어졌다... 인도와 파키스탄 핵무기 개발과정에서 공통적인 특징은 과학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인도의 Homi Bhaba, 파키스탄의 A. Q. Kahn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 하에 핵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1980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상당 부분 경감되었기 때문이다. 9.11 테러를 계기로 파키스탄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가했듯이 소련의 침공을 계기로 미국 정부는 이 지역에서 파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 동안 핵무기 개발과 관련해서 행사해 오던 각종 압력들을 사실상 철회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레이건 행정부는 1983년과 1984년 중국이 파키스탄에 저출력 우라늄 장비를 제공했다는 CIA의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파키스탄이 핵확산 금지조약을 성실하게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결국, 1980년대 사이 핵무기를 둘러싼 양국 간의 관계는 파키스탄이 핵실험 실시를 자제하는 한 미국이 파키스탄의 핵개발 노력에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는다는, 즉 핵문제는 양국 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는 암묵적인 합의 위에서 유지되었다. 그 결과 1980년대 동안 파키스탄의 핵개발 노력은 큰 진전을 이루게 된다."

http://www.koreapeace.or.kr/modules/forum/forum_view.html?fl_no=379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북한에 핵기술을 넘겨준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핵 프로그램의 아버지',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이 최소 6년 동안 북한에 핵심 기기와 도면, 기술적 조언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친일매국수구 한겨레와 같은 국유본 핵 관련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인사다. 북한과 이란 등이 오늘날 핵 보유 국가가 된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의문에 대해 근래 가장 설득력이 있는 답변이란 칸 박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하면, 칸 박사는 누구인가. 칸 박사는 유럽 유학파로서 유럽 유학 당시 원심분리기 도면 등을 문익점의 목화씨처럼 몰래 훔쳐서 파키스탄으로 돌아와 핵 관련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후 평소 핵무장에 관심이 많고, 친미 군부 정권 밑에서 컸으면서도 국유본이 부여한 역할에 따라 '반미면 어때?' 하던 알리 부토 정권에 의해 발탁되어 핵무기 제조에 나선다는 게다.

 

예서, 다른 것 필요없다. 이 비밀연구소가 유지되려면? 돈이 필요할 게다. 누가 돈을 대주었나? BCCI다. BCCI가 압둘 카디르 칸 Abdul Qadeer Khan 박사가 운영하는 비밀 과학 연구소에 약 1천만 달러라는 거액을 지원했다.

 

해서, 일부 평양정권 옹호자들은 칸박사가 북한에 핵무기를 전수한 것이 아니라 북한이 파키스탄에게 핵무기 기술을 가르쳐주었다는 자다 봉창 두들기는 소리를 해댄다. 파키스탄 핵실험도 사실상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게다^^!

 

인월리 입장은 이렇다. 오늘날 북한 미사일 체계는 친미국가 이집트에서 들여온 것이며, 핵무기 시스템 역시 친미국가 파키스탄에서 도입한 것이다. 하여, 북핵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국유본론 2010

2010/02/18 07: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日 자위대, 도쿄 시내서 방재 훈련…찬반 시위도

| 기사입력 2012-07-17 03:18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수도권 직하형 지진에 대비한다며 대규모 훈련을 시작하자 찬반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어제(16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육·해·공 자위대 5천명과 주일 미군은 어제부터 5일동안 지진 대응 훈련을 벌입니다.

 

미군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도쿄만 북쪽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물자의 집적이나 통신상황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육상자위대는 지진으로 차량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사태를 예상해 도쿄 네리마 주둔지에서 도심 23개 구청에 대원을 파견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자위대원들은 무기는 휴대하지 않았지만 오후 7시쯤 시내 도로를 전투복 차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는 네리마 주둔지 앞에서 "자위대의 재해 파견은 전쟁으로 가는 길"이라며 훈련에 반대한다고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자위대 힘내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 도쿄의 일부 구청은 자위대가 들어오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278115

6. 국제유태자본과 빅터 로스차일드

 

 

 

 

 

2. 빅터 로스차일드와 핵개발

 

http://blog.naver.com/omk50002/60146533465

http://blog.naver.com/taelinj/30104381086

http://blog.naver.com/taelinj/30104383148

쑹훙빙에 따르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에 핵 정보를 전해준 것은 이스라엘 건국과 맞바꾼 것이다. 허나, 인드라 입장은 쑹훙빙 주장에 비판적이다.

 

첫째, 쑹훙빙 화폐전쟁에도 있듯, 영국 정보부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처음 제안한 것은 친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반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다만, 빅터 로스차일드가 친 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기를 원해서 그리한 것이란 대목이 있다. 예서, 중요한 건, 영국 정보부, 즉 국유본은 친 이스라엘 세력만 지원했던 것이 아니라 반 이스라엘 세력도 지원했다는 점이다. 알파 오메가이다.

 

특히 영국 정보부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반 이스라엘 세력 지원을 권유한 대목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86370

가령 현재 러시아 푸틴 정부에는 국유본 관계자로 추정되는 주요한 인물로 슈발로프와 수르코프 등이 있다. 그중 수르코프는 체첸인이면서도 체첸 진압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최근 푸틴이 수르코프를 읍참마속했다는데, 알고 보면, 푸틴 대통령 당선 후 오히려 후일 중용하기 위한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예서 보듯, 국유본 귀족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악역을 권했으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악역을 거절한 셈이다. 이는 막 황제에 오른 빅터 로스차일드를 휘어잡기 위해 국유본 귀족이 수를 부렸으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걸려들지 않은 셈이다.

 

더 중요한 건, 국유본이 친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 양쪽 카드를 모두 가졌다는 점에서 이스라엘 문제는 전략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인 문제였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국유본과 소련은 소련 외상 유대인 리트비노프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리트비노프는 부유한 유대 금융인 집안 출신으로서 영국 여성과 결혼하였다. 국유본과 소련은 이들 부부를 통해 국제 문제들을 주로 결정했다.

 

1930년대에 접어들며 무차별적으로 스탈린은 정적을 숙청했다. 이때, 프리메이슨이다, 유태인이다, 뭐다 하는 색희들도 다 뒈졌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집권하던 시기는 국유본은 해당 국가에 상당한 자율을 주었다. 대표적인 예가 박정희와 김일성이다. 국유본 덕분에 정권 잡았지만, 정권 위기가 오자 내놓고 국유본에 반대하지 않았던가. 지금이야 정보화가 발달해서 동향이 5초마다 파악되어 진짜로 반대하면 48시간 이내에 숙청당하지만^^! 혹자는 쪽발놈현이 국유본에 저항해서 죽었다고 한다. ㅎㅎㅎ. 그렇지 않다. 재임 중에나 죽었다면 국유본에 저항한 것이 맞다. 허나, 재임 후에 뒈졌다면 그건 죽어가던 쪽발민주당을 살리기 위한 국유본의 고육지책이었던 게다. 해서, 국유본이 쪽발찌라시 한걸레에게 쪽발 놈현 뒈져라, 하는 칼럼을 쓰도록한 것이 아니겠는가. 인드라 생각으로는 그 누구보다 국유본에 아부한 자가 쪽발 놈현이었다. 그 덕분에 지금 바다 이야기다 뭐다 해서 쪽발 놈현이 저지른 숱한 비리부패 사건들이 죄다 묻히고 있지 않은가. 쪽발이에게 죽음을!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국유본은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했던 것이다. 왜? 이차대전을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반면, 스탈린은 전쟁에 소극적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력 유지다. 소련 정권이 어떻게 탄생했는가. 반전으로 탄생했다. 소련은 외부에서 침략하기는 어려워도 내부에서 정권이 바뀌기는 상대적으로 손쉽다. 자신들이 국유본 지원으로 정권을 바꾸었으니까.

 

"1932년 혁명 기념만찬에 참석했다가 만취상태로 공개석상의 여러 사람 앞에서 후처 나데즈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모멸감을 느낀 나데즈다는 바로 파티장을 뛰쳐나갔고, 그날 밤 스탈린의 인간적인 결점과 정치적 실패를 비판하는 서신을 남기고 자살했다... 1934년12월 1일 스탈린에 맞먹을 만큼의 권력을 가졌던 세르게이 키로프가 암살당했는데, 키로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권력과 인기가 높아짐을 두려워한 스탈린의 사주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세르게이 키로프가 암살되자 이에 연루된 암살자 레오니드 니콜라예프와 옛 혁명 주역이던 지노비예프, 카메네프가 체포되어 고문당한 뒤, 재판정에 끌려나와 허위자백을 하고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총살당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C%98%A4%EC%8B%9C%ED%94%84_%EC%8A%A4%ED%83%88%EB%A6%B0

 

 

스탈린은 히틀러보다 내부의 적에게, 내부의 스파이에게, 내부의 국유본에게 더 신경을 썼던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 여러 사건들이 미스터리로 남는 것이다.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D%94%8C%EB%A1%9C%EC%97%90%EC%8A%A4%ED%8B%B0+1940&no=59574&id=worldwar2

연합군 측은 왜 플로에스티를 방치하였을까. 왜 스탈린은 히틀러가 러시아를 침공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했으면서도 온갖 첩보에도 불구하고 방관했을까.

 

지금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스탈린은 히틀러가 아무리 도발해도 히틀러를 믿어서가 아니라 히틀러 배후에 있는 국유본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태도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해서, 1930년대말에 이르르면 리트비노프마저 퇴진시킨다. 그뿐이랴. 유태인들을 찾아 숙청한다. 이때, 웃을 수만은 없는 에피소드가 있다. 카가노비치라고 있다. 국유본 쪽발이 간첩으로 추정되는 히로세 다카시는 카가노비치를 국유본 핵심세력인양 주장하지만, 인드라가 보기에 과연 그럴까 싶다. 왜냐하면, 카가노비치가 1930년대말 스탈린의 유태인 숙청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짓을 했는가만 알면, 히로세 다카시 주장이란 허무해지기 때문이다.

 

카가노비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형을 고발해서 그를 자살하게 만들었다. 그의 형이 실제로 스탈린에게 반항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허나, 여러 자료를 보면, 그의 형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거리를 두고, 오직 소련 발전에 몸바친 인물에 불과하다. 그런 형을 희생양으로 삼아 자신의 자리를 보전시켰으니 이런 자를 권력 핵심 인물로 보아야 할 지 의심스러운 것이다. 더군다나 후르시초프 시대에 숙청당한 뒤 평생 입 다물고 살다 뒈진 인물인데^^!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5882653

히틀러가 유태인을 숙청했다고 해도 모두 숙청한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충성하는 유태인은 우대했다. 국유본 인맥이 약화되긴 하여도 유지되었던 비결이 있다면, 살아남은 유태인들이 겉으로나마 철저하게 스탈린에게 충성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인드라가 분석할 때, 바쿠에서 로스차일드 회사 알바로 일했던 스탈린 마음을 움직인 요인은 세 가지다.

 

1. 의심할 바 없이 히틀러가 바쿠 유전을 노리고 러시아를 침공했기 때문이다.

 

2. 국유본이 스탈린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트로츠키를 청부살해했다.

 

3. 마지막으로 빅터 로스차일드의 원자력이다.

리트비노프처럼 이미 국유본 루트가 있음에도 빅터 로스차일드는 자신만의 독자적 정보 루트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는 케임브리지 동문들이 스페인 내전에 끼어들면서부터 시작했다. 초기에는 소련도 역정보를 의심하다가 배후에 빅터 로스차일드가 있음을 알고 태도가 180도로 바꾸었다. 예서, 스탈린이 단지 원자력만 보고 마음을 바꾸었을까? 아닐 게다. 스탈린도 가동하는 첩보 루트가 있다. 영국에서 빅터 로스차일드와 국유본 귀족간의 불화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진정성(?)도 확인하였을 것이다. 허나, 이 모든 것이 국유본 귀족과 빅터 로스차일드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면~! 현재까지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 유력하다~!

 

 

셋째, 이스라엘 지지가 목적이라면 수에즈 전쟁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http://100.naver.com/100.nhn?docid=727452

수에즈 전쟁에서 소련이 취한 태도는 반이스라엘이었다. 이는 이스라엘 건국과 이스라엘 지지와는 딴판이지 않은가.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에게 반이스라엘적 태도를 요구했다면 사정이 달라지는 법이다.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는 일타 삼피로 나세르를 지지해야 했으니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7543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04189031

정리하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자신의 권한을 정력적으로 활용했던 기간은 1947년~1967년이다. 허나, 인드라는 그의 집권 기간을 보다 오래 잡는다. 그가 로스차일드 3세로 등극할 때부터 1973년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때까지로 본다.

 

1967년에 이르르면, 빅터 로스차일드는 실제로 국유본 귀족과 크게 대립갈등한다. 그간 한번도 의견 대립이 없던 미국 CFR에서 베트남 전쟁으로 심각한 내분이 있었다는 것이 예다. 또한,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는 영국 정보부 인맥을 잃게 된다. 킴 필비는 1988년에 사망한다. 소련을 지탱하던 한 축이 무너진 것이다. 몇 년 후 빅터 로스차일드가 사망한다. 소련이 붕괴한다.

 

 

3. 냉전체제와 핵 확산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체제 고착화 등 일타삼피 목적을 위해 일으킨 한국전쟁에도 불구하고 국유본의 미소 냉전체제는 시초부터 허약했다. 소련은 국력으로 볼 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소련이 존속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군사력에 의한 국유본과의 외교력이 전부였던 게다. 하여, 소련군이 1950년대 중후반에 일어난 동유럽 항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이후로 유럽인들은 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애써 외면을 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든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에 답해야 했다. 그것이 핵전쟁이다. 미소 양국이 격돌하게 되면 핵전쟁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게다. 해서, 소련 영역에서 소련이 무슨 짓을 해도 개입해서는 안 되는 성역을 낳게 되었다. 하여, 운전병 출신의 헨리 키신저가 국유본으로부터 충실히 교육을 받고 핵문제 외교전문가로 나서게 되는 게다.

 

이는 물론 일타삼피인 게다. 하나, 소련의 핵무장을 통해 미소 냉전체제를 강화시킨다. 둘, 소련 핵무장을 빌미로 영국과 프랑스가 핵무장을 한다. 셋, 중국의 핵무장을 유도한다.

 

영국은 1952년 10월 3일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5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그 뒤를 이은 프랑스는 1960년 2월 13일 사하라 사막에서 핵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네 번째 핵보유국가가 되었다.

 

국유본은 키우는 동시에 통제를 한다. 분할통치인 게다. 하면, 국유본이 소련을 통제하는 방법은? 중국이다. 중국은 50년대 후반부터 핵개발을 시작하여 64년 10월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6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핵확산금지조약 제9조 3항에 따르면 핵국이란 '1967년 1월 1일 이전에 핵무기와 그밖의 핵폭발 장치를 제조하고 또 폭발시킨 나라'로 정의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5개국이다. 우연의 일치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가들이다. 중국은 예외적이다. 초기에는 비록 형식적이지만 대만이 지위를 누렸다. 허나, 1960년대 국유본의 지지 하에 중국의 핵실험이 이어지자 국유본은 대만의 지위를 빼앗고 중국을 안전보장이사국 지위로 격상한다.

 

하면, 1967년 이전의 상황은 무엇인가. 미국 - 소련 - 영국, 프랑스 - 중국 순으로 핵무장을 하였다. 예서, 핵심은 미국과 소련이다. 왜인가. 영국, 프랑스, 중국은 핵실험만 했을 뿐, 이를 지구상 어디든 핵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해서, 상기한 구상은 하나, 이전 국제연맹과는 다른 유엔 승전국 체제의 정당성과 억제력을 보장하는 것이며, 둘, 영국, 프랑스의 유럽에서의 특권적 지위를 보장하며, 셋, 중국을 통한 소련 견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었던 게다.

 

키신저는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 편이 아니라 국유본 귀족 편에 선다. 해서, 예상외의 인물, 닉슨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것이다. 1960년대말 박정희는 빅터 로스차일드 권력을 굳게 믿고 있었기에 닉슨이 방한하였을 때, 그를 푸대접했던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눈바깥에 난 인물을 후하게 대접하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허나, 닉슨이 당선되고, 1970년대에 이르면 사태가 변화한다. 하여, 박정희는 심각한 체제 위기를 느끼게 된다. 해서, 우리 민족끼리 남북대화도 하고, 핵개발도 추진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브레진스키가 중요한 까닭은 카터 행정부에서 영향력을 지닌 두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밴스와 브레진스키가 주인공입니다. 사이러스 밴스는 푸에블로호 사건 당시 미국 특사로 방한했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둘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첫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소련을 데탕트 강화의 파트너로 생각한 반면, 중국을 주요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브레진스키는 소련의 패배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았으며, 미군의 전력을 강화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을 미국 측으로 끌어들여 중국과 제3세계에서의 소련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둘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닉슨과 키신저의 실패를 평가하면서 제 3세계 민족주의를 높이 평가한 반면, 브레진스키는 제 3세계의 혁명적 운동은 모두 소련의 사주 혹은 묵인 하에 일어난다는 음모 이론적 관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련이 무너지면, 제 3세계 민족주의 역시 약화할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당대 카터는 밴스보다 브레진스키에게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카터에 이어서 레이건 정권에서 브레진스키의 주장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관점에서 보자면, 밴스는 패했고, 브레진스키가 승리한 셈입니다."

브레진스키, 음모론, 한일연방공화국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67527

1973년을 기점으로 국유본의 권력 교체가 이루어진다.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둘, 빅터 로스차일드의 세계체제는 빌더버그에서 보듯 미국 대 소련이라는 양 날개에 몸통 영국이 있는 시스템이었다. 반면 데이비드 록펠러의 세계체제는 삼각위원회에서 보듯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이고 미국이 중심인 체계였다. 셋, 아시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중국의 지위를 격상시켜야 했다.

 

중국은 72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여 미국과 소련의 뒤를 잇는 핵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과거의 중국 역할을 누군가는 맡아야 한다. 일본인가. 아니다. 유엔체제라는 승전국 체제에서 일본이 맡는다면 독일과의 형평성이 문제가 된다. 해서, 사토 에이사쿠에게 애매한 이유로 노벨평화상을 안긴다. 하면, 누가? 인도였다. 인도는 74년 원폭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제3세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핵클럽에 가입하였다. 인도는 원폭실험에 성공하였지만, 이전의 중국처럼 그저 핵실험에 만족할 따름이었다. 다시 말해, 브레진스키가 미소 냉전체제 붕괴를 의도했다면 그 대안 체제를 고려하였을 것이다. 미소 냉전체제가 양극체제라면, 그 대안 체제는 삼극체제인 셈이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브레진스키 기획에 훼방을 놓자 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이행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핵을 보유하게 된다.

 

"그는 1974년 이츠하크 라빈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국방장관직을 맡았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스라엘 최초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했다."

 

"이스라엘 핵개발의 아버지는 시몬 페레스 현 대통령이다. 페레스는 회고록에서 이 核개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번도 「核무기 개발」이란 용어를 쓰지 않았지만 그 대신 「核무장 선택권」이란 의미이지만 사실상 핵개발을 뜻하는 「뉴클리어 옵션」(Nuclear Option)이란 용어를 썼다.

 

페레스는 이스라엘이 주로 프랑스의 도움으로 비밀核개발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돌파해야 했던 여러 난관들을 설명했다. 그 중의 하나. 페레스 당시 국방차관이 1959년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데 벤 구리온 수상으로부터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라는 연락이 왔다. 비상사태가 발생한 줄 알고 돌아오니 벤 구리온 수상, 골다 메이어 장관,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 책임자 하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상의 설명인즉, 소련의 첩보위성이 네게브 사막의 核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갖고 그로미코 소련 외무장관이 지금 워싱턴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포스터 덜레스 美국무장관에게 그 사진을 들이대고서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서 이스라엘에 대해 核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으려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특사를 미국으로 보내 간청을 해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페레스가 단호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우리가 미리 이실직고하면 약점을 잡히게 된다. 그냥 가만히 있자. 도대체 소련 첩보위성이 찍은 사진에 뭐가 나오나. 땅을 판 구멍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딱 잡아떼면 그만이다』

이런 취지의 설득이 통해서 이스라엘 정부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 核개발을 계속 추진해 지금은 核강대국이 되었다."

http://blog.naver.com/dabanggu/100059975683

빅터 로스차일드 의중을 잘 아는 이는 누구이겠는가. 각국 외무부 장관인 게다. 벤 구리온을 위시한 이스라엘 정부 인사들이 페레스 말 한마디에 녹아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국유본으로부터의 안전보장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페레스 말에 신뢰한 것이 아니라 페레스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안심했을 것이다. 국유본은 이런 일화를 좋아한다. 허나, 대부분의 일화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화시키는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중도좌파 마파이당과 혈맹 정권이던 박정희 정부에도 같은 주문을 넣었다.

 

"아이젠버그는 1921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계는 오늘날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양국에 걸친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영토이자 유대인 밀집 지역이었던 갈리치아 출신이다. 39년이 되자 그의 가족은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예감하고 독일을 떠나 스위스와 네덜란드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갔다. 당시 일본군 점령지였던 상하이엔 유럽 각국에서 피란 온 약 3만 명의 유대인들이 게토를 이루고 살았다. 같은 시기 만주 하르빈에도 나치를 피해 건너온 유럽 유대인들의 공동체가 있었다.

 

아이젠버그는 상하이에서 시온주의 청년 행동대 '베타르'에 가입했다. 베타르와 '이르군(Irgun; 대영 항쟁 비밀군)' 등 두 개의 유대인 비밀 무장 행동대는 훗날 이스라엘 건국의 실질적 주역이 된다. 45년엔 미군정 치하에 있던 일본으로 건너가 미군을 상대로 생활 용품과 고철을 팔았다. 오스트리아와 일본의 혼혈 여성과 결혼한 아이젠버그는 이 시기부터 도쿄에 거점을 두고 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그는 한국전 정전 무렵 한국에 진출했다. 자유당 정권 시절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자리)에 오퍼상 사무실을 내고 목재·철강·섬유 등 수입품 브로커 사업을 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여권을 소지했던 그의 한국 진출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오스트리아인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젠버그는 61년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아이젠버그는 냉전시대 공산권 사정에 유독 밝았던 인물로 미국 CIA와 공산권 정보기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한다. 서방 기업이 진출하지 못했던 공산권 국가와 서방 세계 간 중개 역할을 하면서 상당히 재미를 보았다. 그는 78년부터 시작된 중국과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작업의 배후 인물이기도 했다. 양국은 92년 공식 국교를 수립했다. 당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수교기념 공식 만찬석상에서 아이젠버그의 공적을 치하하는 발언을 했다....

 

아이젠버그가 오랫동안 모사드 요원이었다는 주장이 있다. 평생 미스터리로 가득 찬 삶을 산 그가 모사드 요원이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정보 세계 표현인 '명예로운 협조자(Honorable Correspondent)'로 모사드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엔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그는 항상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배후에서 은밀하게 활동했다. 그간 음지에만 있던 신비한 인물이 처음 양지로 나왔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394402

빅터 로스차일드 계산법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정희가 핵개발을 밀고 나갈 것을 원했던 것 같다. 즉, 핵개발을 빌미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재추진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볼 수 있는 것이다. 허나, 박정희는 데이비드 록펠러로부터 체제 보장을 확약받자 핵개발을 깨끗이 포기한다.

 

"吳수석이 이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朴대통령에게 건의한 두 달 뒤인 1972년11월 이스라엘인으로서 한국이 외자를 도입할 때 수많은 중개를 해주었던 사울 아이젠버그가 캐나다 원자력공사와 대리인 계약을 맺고 한국전력측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1973년 4월 캐나다 원자력공사 사장 존 그레이가 방한하여 월성에 세워질 60만KW짜리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중수로를 팔고 싶다는 뜻을 한국정부측에 전했다....

 

朴대통령이 1972년부터 입체적으로 진행하던 核개발계획은 1974년5월에 인도가 라자스탄 사막에서 핵실험을 함으로써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인도 핵개발의 중심인물인 호미 바바 박사는 인도 재벌들이 제공한 초기 자금과 네루 수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가 핵폭탄용 플루토늄을 뽑아낸 것이 바로 朴대통령이 도입하려고 했던 캐나다 NRX 연구로였다. 캐나다가 이 연구로를 기술원조의 일환으로 제공했던 것이다. 이 연구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봉을 재처리하여 플루토늄을 추출했던 시설은 미국이 비밀을 해제하여 기술이 공개되었던 휴렉스 방식이었다. 이것도 미국회사의 기술적 도움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1974년10월28일, 駐韓미국대사관은 국무부로 보낸 電文에서 '대사관은 현재 한국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분석중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地對地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미국측은 한국이 개발에 착수한 地對地 미사일이 핵탄 운반용이라고 판단했다는 이야기이다....

 

그해 3월 4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은 서울, 오타와, 파리, 도쿄, 빈 주재 미국대사관으로 긴급발송한 電文에서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의 정보기관들은 한국이 향후 10년안에 제한된 범위의 핵무기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한국의 핵무기 보유는 일본, 소련, 중국, 그리고 미국까지 직접 관련되는 이 지역의 가장 큰 불안정 요인이 될 것이다. 이는 분쟁이 생길 경우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지원토록 만들 것이다. 한미동맹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개발계획은 미국의 對韓 안보공약에 대해서 한국측의 신뢰가 약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朴대통령은 對美군사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 문제에서 우리의 근본적 목표는 한국 정부로 하여금 그 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거나, 핵무기 또는 그 운반능력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多者間 협력을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최근 프랑스에 대해 한국에 재처리 시설을 제공할 것인가의 여부를 묻고 있는 상태이다.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에 대해서 우리는 분명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1975년3월4일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은 망해가는 월남 대책에 바쁜 가운데서도 서울, 캐나다, 프랑스, 일본, 오스트리아 주재 미국 대사 앞으로 電文을 보내 한국 정부의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시한다. 이 훈령은 구체적으로 이런 정책들을 제시했다.

 

〈1. 미국은 국제적 공급 국가들과의 공조 속에서, 한국이 민감한 기술과 장비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국에 대한 원자로 판매에서 완전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민감한 기술과 장비들의 판매를 제한한다. 현재 마련된 법령들 외에도, 향후 무기로 轉用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의 이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우리는 한국이 캔두(CANDU)형 원자로를 획득하는 것이 재처리 기술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

 

2. 한국으로 하여금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토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캐나다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한국은 우리의 이런 초기 요구들에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와의 협력 아래 추가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3. 한국의 핵시설에 대한 우리의 첩보 및 감시능력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적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대해야 한다. 우리는 핵에너지 관련 기관들에 대한 정기적 방문조사를 더 자주 할 계획이며 훈련된 기술자들로 하여금 사찰회수를 늘리도록 할 생각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394856

1970년대 데이비드 록펠러는 삼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일본에 큰 비중을 두었다. 허나, 일본은 이차대전 패전국. 일본을 지나치게 키우면 독일과의 비교를 통해 형평성이 문제가 되었다. 중국이 핵무장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한반도 핵무장이 필요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이제 삼극체제에서 더 나아간다. 다극체제인 게다. 이제 NPT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핵보유국들이 출현한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이다. 브레진스키는 이스라엘을 핵무장을 시킨다. 왜? 중동 국가의 핵무장이라는 떡밥을 위해서다. 이스라엘은 자국의 핵정책을 공식적으로 표명하지 않은 채, 불투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미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68년 원폭 제조를 완료했으며, 76년까지 히로시마 급 원폭을 10~20기정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나, 이스라엘 역시 영국, 프랑스처럼 대륙간 탄도미사일 면에서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가 끝인가. 아니다. 1980년대 말부터 작업을 진행시키다가 1990년대에 이르러 이제는 인도의 핵무장을 빌미로 파키스탄을 핵 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왜? 파키스탄까지 핵보유를 시킨 것일까. 아프카니스탄만 마약왕국으로 만들면 되지, 왜 파키스탄 칸 박사를 지원해서 파키스탄을 핵무장을 시키는 것일까. 소련의 붕괴 탓이다. 이제 소련의 역할을 중국이 맡아야 한다. 중국이 했던 역할을 인도가 맡아야 하는 것이다. 하고, 인도가 맡던 역할을 파키스탄이 맡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98년 핵실험에 성공했다.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것이 현상적인 이유이다. 허나, 칸 박사와 BCCI 관계를 고려할 때, 국유본이 이미 기획을 1970년대부터 마련했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인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수준에는 못 미치나 중국 베이징을 겨낭할 수 있다. 허나, 이것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다. 북한이 있다.

 

근래 진도 6.5의 강진이 러중북한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이 강진을 느낀 지역은 중국 베이징이다. 무엇을 의미하나?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그 핵은 흥미롭게도 중국 베이징을 향한다는 것이다. 이청준의 '황홀한 실종'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북핵은 아무런 위력이 없다. 북핵이 의미가 있으려면 한반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 핵무기는 돈이 든다. 그 자금을 감당할만해야 비로소 주변국에 위력적이게 된다. 현 북핵만으로는 일본 핵무장을 시킬 수가 없다.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하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고, 통일한국이 핵으로 무장할 때, 비로소 일본 역시 핵무장이 가능하다.

 

미국에 소련, 중국을 대치시키고, 소련에 대해 영국, 프랑스를 대치시키며, 중국에 대해 인도, 북한을 배치시킨다? 바실 자하로프의 무기상 장사 수법이 그대로 등장하는 셈이다.

 

하면, 국유본이 핵무기 확산을 도모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핵전쟁인가. 비록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 목적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나, 이라크 침공 명분을 대량살상무기에 두었다. 그처럼 핵보유만으로도 순식간에 미국과 맞상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쟁에 굶주린 국유본 입장에서는 굉장한 떡밥인 게다.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보유하고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있어도 소련의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소련 정권은 최후의 순간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핵보유가 과연 자주적인 결정인지, 아니면 배후에 국유본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둘, 여차하면 핵전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셋, 핵무기를 빌미로 오늘날 바람잡이 물타기 북한 이슈 쇼처럼 다양한 명분과 실리를 제공할 수 있다. 허나, 이 효과가 나날이 반감되고 있다. 국유본 작품인 서해 NLL마저도 시민의 관심을 이끄는 데 실패했다. 이제 북한 관련 뉴스도 한물이 간 셈이다. 북한 경제 사정과 북한군 실력을 아는 만큼 북의 위협이 예전처럼 설득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해서, 이제는 통일한국이 불가피한 것이다. 남한의 경제력이 뒷받침하는 통일한국 핵무기! 이야기가 된다. 국유본은 이를 위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

 

하면, 이러한 핵확산은 어느 선까지 이루어질까. 독일이 되리라 전망한다. 독일에서 핵무장이 된다면 국유본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삼각위원회가 빌더버그를 대신하고, G5가 UN 안전보장국이사국을 대체시키고, 중국이 소련의 역할을 맡는다. 마찬가지로 CGI가 삼각위원회를, G20이 G5을 교체한다면 가까운 시기에 중국이 소련처럼 그 운명을 다 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고, 독일이 핵무장을 한다면, 세계는...

국제유태자본과 북핵, 한반도 통일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29 20: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27655079

7. 국제유태자본과 이스라엘 핵개발 아버지 페래스

 

다섯, 핵개발의 주역, 페레스

 

"그는 1974년 이츠하크 라빈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국방장관직을 맡았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스라엘 최초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했다."

 

"이스라엘 핵개발의 아버지는 시몬 페레스 현 대통령이다. 페레스는 회고록에서 이 核개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번도 「核무기 개발」이란 용어를 쓰지 않았지만 그 대신 「核무장 선택권」이란 의미이지만 사실상 핵개발을 뜻하는 「뉴클리어 옵션」(Nuclear Option)이란 용어를 썼다.

 

페레스는 이스라엘이 주로 프랑스의 도움으로 비밀核개발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돌파해야 했던 여러 난관들을 설명했다. 그 중의 하나. 페레스 당시 국방차관이 1959년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데 벤 구리온 수상으로부터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라는 연락이 왔다. 비상사태가 발생한 줄 알고 돌아오니 벤 구리온 수상, 골다 메이어 장관,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 책임자 하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상의 설명인즉, 소련의 첩보위성이 네게브 사막의 核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갖고 그로미코 소련 외무장관이 지금 워싱턴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포스터 덜레스 美국무장관에게 그 사진을 들이대고서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서 이스라엘에 대해 核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으려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특사를 미국으로 보내 간청을 해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페레스가 단호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우리가 미리 이실직고하면 약점을 잡히게 된다. 그냥 가만히 있자. 도대체 소련 첩보위성이 찍은 사진에 뭐가 나오나. 땅을 판 구멍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딱 잡아떼면 그만이다』

이런 취지의 설득이 통해서 이스라엘 정부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 核개발을 계속 추진해 지금은 核강대국이 되었다."

http://blog.naver.com/dabanggu/100059975683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믿을 수가 없다. 일, 지난 인월리에서 인드라는 소련이란 국가에서 당 서기장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외무부장관임을 역설한 바 있다.

 

왜? 국유본, 즉 빅터 로스차일드 때문이다. 일, 빅터 로스차일드 의중을 잘 아는 이는 누구이겠는가. 각국 외무부 장관인 게다. 이, 벤 구리온을 위시한 이스라엘 정부 인사들이 페레스 말 한마디에 녹아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국유본으로부터의 안전보장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페레스 말에 신뢰한 것이 아니라 페레스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안심했을 것이다. 삼, 국유본은 이런 일화를 좋아한다. 허나, 대부분의 일화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화시키는 것이다.

 

통일한국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북핵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윌리엄 엥달의 최근 번역된 책, "전방위 지배"에서 묘사된 전설적인 인물, 요다의 기획을 인드라가 읽은 것은 아닐까. 상식을 뛰어넘으면서도 이해하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묘안. 그것이 핵 프로젝트인 게다. 간단히 생각하자. 이스라엘이 핵보유하게 되면 언젠가는 중동 국가 중 어느 국가라도 핵보유를 하게 되어 있다. 물론 그 이전에 각종 재래식 무기들을 대량 구입하게 된다. 통일 한국의 핵보유는 일본의 핵보유를 자유롭게 한다.

 

"미국과 프랑스 정부가 "일본이 인도와 원자력개발 협정을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프랑스는 최근 일본 외무성 및 경제산업성과 가진 비공식 실무회담에서 일본 측에 인도와 원자력 협정을 서둘러 맺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세계 최대 원자력설비 기업인 프랑스 아레바의 안 로베르종 회장도 지난 4월 도쿄에서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과 만나 "일본 정부가 인도 내 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길을 뚫어주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미국과 프랑스가 이같이 나선 이유는 인도 원전 시장을 잡기 위해선 일본 원전설비 회사들의 높은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60969181

해서, 통일한국 이전의 이러한 일본 핵확산은 대한민국이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의 이완용적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적극 나서서 반대해야 한다.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 방한, 친일 고려대, 삼각위원회, 그리고 이명박국유본론 2010

2010/06/11 06: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754302

8. 국제유태자본과 헨리 키신저

 

- 헨리 키신저

음모론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접했을 노벨평화상을 받은 헨리 키신저. 로스차일드계로 컸다가 닉슨 정권 때 로스차일드에서 록펠러로 변절하는 테크닉을 세계에 과시하면서 과연 헨리 키신저라는 명망을 획득한다. 출세하고 싶은가? 하면, 변절하라! 헨리 키신저에 대해 잘 설명한 이는 존 콜맨이다.

 

"미 육군에 복무할 때 키신저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독일에서 프리츠 크레머 ( Fritz Kraemer) 장군의 운전병으로 근무했다. 그뒤 오펜하이머 가문 덕택으로 선발된 그는 영국의 윌튼 파크 ( Wilton Park) 로 보내져 훈련을 받았다. 그때는 일등병이었다. 1952년, 타비스톡 인간관계연구소에 들어가 R. V. 딕스에게 단련된 키신저는 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 그 다음부터 키신저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나중에 외교문제평의회 뉴욕 지부의 조지 프랭클린 ( George Franklin) 과 해밀턴 피시 ( Hamilton Fish)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미국이 채택한 공식적인 핵정책은 키신저가 타비스톡에 있을 때 넘겨받은 문서와 함께 그도 참석한 원탁회의의 세미나 내용인 '핵무기와 외교정책' 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세미나에서 '유용한 대응' 으로 알려진 정책이 발표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불합리한 정책으로, 그 두 문자로 알려진 MAD 도 그 내용에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원탁회의의 정보부장들 가운데 최고이자 미국 현지 MI-6 의 책임자인 존 휠러 베넷에게서 개인지도를 받은 키신저는 자신의 저서 <정치에서의 실천적 반항 The Pragmatic Revolt in Politics> 에서 말한 대로 엘리엇의 '총애하는 아들'이 되었다. 키신저는 원탁회의의 새 멤버로 선출되어 하버드 대학 국제세미나에서 연구한 통화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엘리엇의 가르침은 탐욕스럽게 흡수한 키신저에게 크레머 장군이 한 때 평했던 '귀여운 유대인 운전병'의 모습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키신저는 밸리얼 대학의 주인정신에 고취되어 퇴폐적인 영국 귀족의 열렬한 신봉자가 되었다. 키신저가 그 철학을 받아들였던 아널드 토인비 ( Arnold Toynbee) 는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MI-6 의 수석 정보 책임자로 근무했다. 키신저의 학위논문은 그곳의 문서를 이용하여 쓴것이다. 1960년대 중반에 키신저는 자신의 가치를 원탁회의와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나아가 영국 왕실에 증명해보였다. 그 보상으로 그는 그때까지 배운 것을 시험삼아 소그룹을 맡게 되었다. 구성 멤버는 제임스 슐레징거 ( James Schlesinger), 알렉산더 헤이그, 대니얼 엘스버그 ( Damiel Ellsberg) 의 3인으로 원탁회의는 그들에게 일련의 실험을 실시하게 했다. 이 그룹에 협력한 사람은 정책연구소 ( Institute of Policy Studies) 의 이론적 리더인 노엄 촘스키였다." http://www.lightearth.net/zboard/view.php?id=disclosure&no=105

오늘날 헨리 키신저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그 명성 탓에 얼굴만 노출할 뿐이라는 점에서 슬픈 일이기도 하다. 이제 손주나 돌볼 나이인데...

이명박과 국유본의 만남, 어떻게 볼 것인가국유본론 2009

2009/06/19 04: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50553324

"이차대전 때 장군 운전병으로 운 좋게 출세하여 1950년대부터 CFR에서 활약했다. CFR에서 교육받은 대로 원자력 관련 논문을 발표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때, 원자력하면 빅터 로스차일드이다. 아이큐 180을 자랑하는 빅터 로스차일드는 MI5에서 활약하면서 세계 톱수준 원자력 전문가로 성장했다. 하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원자폭탄 관련 정보를 소련에 넘겼고, 후일 소련은 이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원자폭탄을 이용하면 미소 냉전체제를 안정화시킬 것으로 보았는데, 이를 실천한 이가 헨리 키신저였다.

 

흔히 헨리 키신저는 록펠러 사람이라고 한다. 과연 그런가.

 

http://en.wikipedia.org/wiki/Hollinger_International

http://en.wikipedia.org/wiki/Conrad_Black

홀링어 언론그룹과의 유착관계에서 보듯 헨리 키신저는 록펠러 사람이라기 보다는 록펠러와도 거리를 유지한 인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넬슨 록펠러가 말한 듯, 로스차일드 대리인 중 하나가 헨리 키신저였던 것은 아닐까.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로스차일드와 갈등을 빚던 국유본 귀족 대리인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헨리 키신저는 이후 삼각위원회에도 들어간다.

 

헨리 키신저가 닉슨 정부로 들어간 과정도 흥미롭다. 선거 때, 헨리 키신저가 일면식도 없는 닉슨에게 연락했다. 정보를 넘겨주는 대신 선거팀에 합류하겠소. 닉슨은 즉각 환영했다. 헌데, 우습게도 헨리 키신저는 닉슨 상대 노예민주당 후보에도 접근했다. 닉슨 선거 정보를 모두 알려주겠소. 노예민주당 후보도 환영했다. 결국 헨리 키신저 입장에서는 누가 당선되어도 좋았던 것이다.

 

헨리 키신저가 넬슨 록펠러의 사람이 아니라 넬슨 록펠러를 지배한 것이 헨리 키신저가 아니었을까. 그러다가 오늘날 노비네파를 대표하는 인물이 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19 : 칠레 아옌데 정권은 국유본의 하수인 정권이었다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1/28 04: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25176419

9. 통일한국 핵보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2/23

 

1. 핵확산 : 양극화에서 다극화로

2. 한국 원전 도입사에서 나타난 세 가지 의문에 대하여

3. 국유본은 미국 의회조사국을 통해 한국 원전 수출을 원천 봉쇄할 셈인가

4. 미국 의회조사국과 래리 닉시

5.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greeneye :

인드라님의 깽판주의가 필요할까요? 알쏭달쏭~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0338132

INDRA:

글 고맙습니다.

 

"육십 년대부터 진행된 일본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이 유포시킨 반문화에 힘입어 반전, 반미가 대학가를 휩쓸고 있다. 미국의 직접적인 일본 정치 개입은 악영향만 끼칠 가능성이 있다. 하여, 자민당만한 정치세력이 없으므로 그들의 장기집권을 훼손시킬 이유는 없다. 다만, 경고는 필요할 것이다. 바로 이웃 남한 정치를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일차적인 계획은 박정희 정권에게 핵 발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진행시킨다. 아울러 푸에블로호 사건을 의도적으로 일으켜서 북한의 자신감을 고무시킨다. 이제 미국은 베트남에도 지고, 한반도에서도 전쟁하면 패퇴할 것이다. 이는 남한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동시에 미군 철수 계획을 박정희 정권에게 전한다. 박정희 정권은 불안감으로 인해 핵개발을 서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해 박정희는 신경이 예민해져서 정책적 실수를 자주 저지를 가능성이 클 것이다. 여기에 민중 봉기를 유도하는 약간의 언론플레이를 가미하면 박정희는 무너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케네디의 경우처럼 최후의 수단으로 암살을 택하는 수밖에 없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인월리는 기존 입장을 약간 수정한다. 국유본은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일타 삼피이다. 1960년대 한반도 최대 이슈는 1968년 121 사태와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 사태이다. 이에 대해 그간 인월리는 베트남 전쟁 지속용과 일본 핵무기 무장 견제용 두 가지로 말해왔다. 허나, 이것만으로는 오늘날 김정일의 북핵과 이명박의 원전 수주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여, 국유본이 일으킨 1968년 121 사태와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 사건은 하나, 베트남 전쟁을 지속시키기 위한 것이며, 둘, 일본을 핵무장시키기 위함이며, 셋, 한반도 역시 핵무장을 시키기 위함이다. 하여, 앞으로의 인월리 과제는 이 추정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과정이 될 것이다.

 

"과학은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탐색하는 것이다. ; 그레고리 베이트슨"

 

"쥬세리노의 예언

http://blog.naver.com/ladyzon?Redirect=Log&logNo=140054896398

존 티토의 예언

http://blog.naver.com/sasori85/40048060293

반가의 예언

http://www.lightearth.net/zboard/zboard.php?id=freeboard&no=13758

"

 

국제유태자본, 반가, 쥬세리노, 존티토, 나이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각각의 예언자들은 당대 국유본 실세의 의중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인월리는 지난 시기 존 티토를 반록펠러 계열로 보았지만, 의견을 수정한다. 쥬세리노가 제이 록펠러 계열이라면 존 티토는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이다. 반가의 러시아 융성, 존 티토의 핵전쟁, 쥬세리노의 지진 예측들이 우연이든, 아니든 각각 빅터 로스차일드, 데이비드 록펠러, 제이 록펠러와 상응된다는 것이 흥미롭다. 해서, 인월리는 그들 예언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예언에서 다루는 주제에 주목한다.

 

1. 핵확산 : 양극화에서 다극화로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체제 고착화 등 일타삼피 목적을 위해 일으킨 한국전쟁에도 불구하고 국유본의 미소 냉전체제는 시초부터 허약했다. 소련은 국력으로 볼 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소련이 존속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군사력에 의한 국유본과의 외교력이 전부였던 게다. 하여, 소련군이 1950년대 중후반에 일어난 동유럽 항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이후로 유럽인들은 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애써 외면을 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든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에 답해야 했다. 그것이 핵전쟁이다. 미소 양국이 격돌하게 되면 핵전쟁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게다. 해서, 소련 영역에서 소련이 무슨 짓을 해도 개입해서는 안 되는 성역을 낳게 되었다. 하여, 운전병 출신의 헨리 키신저가 국유본으로부터 충실히 교육을 받고 핵문제 외교전문가로 나서게 되는 게다.

 

이는 물론 일타삼피인 게다. 하나, 소련의 핵무장을 통해 미소 냉전체제를 강화시킨다. 둘, 소련 핵무장을 빌미로 영국과 프랑스가 핵무장을 한다. 셋, 중국의 핵무장을 유도한다.

 

영국은 1952년 10월 3일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5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그 뒤를 이은 프랑스는 1960년 2월 13일 사하라 사막에서 핵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네 번째 핵보유국가가 되었다.

 

국유본은 키우는 동시에 통제를 한다. 분할통치인 게다. 하면, 국유본이 소련을 통제하는 방법은? 중국이다. 중국은 50년대 후반부터 핵개발을 시작하여 64년 10월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6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핵확산금지조약 제9조 3항에 따르면 핵국이란 '1967년 1월 1일 이전에 핵무기와 그밖의 핵폭발 장치를 제조하고 또 폭발시킨 나라'로 정의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5개국이다. 우연의 일치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가들이다. 중국은 예외적이다. 초기에는 비록 형식적이지만 대만이 지위를 누렸다. 허나, 1960년대 국유본의 지지 하에 중국의 핵실험이 이어지자 국유본은 대만의 지위를 빼앗고 중국을 안전보장이사국 지위로 격상한다.

 

하면, 1967년 이전의 상황은 무엇인가. 미국 - 소련 - 영국, 프랑스 - 중국 순으로 핵무장을 하였다. 예서, 핵심은 미국과 소련이다. 왜인가. 영국, 프랑스, 중국은 핵실험만 했을 뿐, 이를 지구상 어디든 핵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해서, 상기한 구상은 하나, 이전 국제연맹과는 다른 유엔 승전국 체제의 정당성과 억제력을 보장하는 것이며, 둘, 영국, 프랑스의 유럽에서의 특권적 지위를 보장하며, 셋, 중국을 통한 소련 견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었던 게다.

 

허나, 1970년대에 이르면 사태가 변화한다.

 

"무엇보다 브레진스키가 중요한 까닭은 카터 행정부에서 영향력을 지닌 두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밴스와 브레진스키가 주인공입니다. 사이러스 밴스는 푸에블로호 사건 당시 미국 특사로 방한했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둘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첫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소련을 데탕트 강화의 파트너로 생각한 반면, 중국을 주요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브레진스키는 소련의 패배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았으며, 미군의 전력을 강화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을 미국 측으로 끌어들여 중국과 제3세계에서의 소련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둘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닉슨과 키신저의 실패를 평가하면서 제 3세계 민족주의를 높이 평가한 반면, 브레진스키는 제 3세계의 혁명적 운동은 모두 소련의 사주 혹은 묵인 하에 일어난다는 음모 이론적 관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련이 무너지면, 제 3세계 민족주의 역시 약화할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당대 카터는 밴스보다 브레진스키에게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카터에 이어서 레이건 정권에서 브레진스키의 주장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관점에서 보자면, 밴스는 패했고, 브레진스키가 승리한 셈입니다."

브레진스키, 음모론, 한일연방공화국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67527

하나, 1973년을 기점으로 국유본의 권력 교체가 이루어진다.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둘, 빅터 로스차일드의 세계체제는 빌더버그에서 보듯 미국 대 소련이라는 양 날개에 몸통 영국이 있는 시스템이었다. 반면 데이비드 록펠러의 세계체제는 삼각위원회에서 보듯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이고 미국이 중심인 체계였다. 셋, 아시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중국의 지위를 격상시켜야 했다.

 

중국은 72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여 미국과 소련의 뒤를 잇는 핵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과거의 중국 역할을 누군가는 맡아야 한다. 일본인가. 아니다. 유엔체제라는 승전국 체제에서 일본이 맡는다면 독일과의 형평성이 문제가 된다. 해서, 사토 에이사쿠에게 애매한 이유로 노벨평화상을 안긴다. 하면, 누가? 인도였다. 인도는 74년 원폭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제3세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핵클럽에 가입하였다. 인도는 원폭실험에 성공하였지만, 이전의 중국처럼 그저 핵실험에 만족할 따름이었다. 다시 말해, 브레진스키가 미소 냉전체제 붕괴를 의도했다면 그 대안 체제를 고려하였을 것이다. 미소 냉전체제가 양극체제라면, 그 대안 체제는 삼극체제인 셈이다.

 

예서,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선생이 희생양이 된 것이다. 1970년대 데이비드 록펠러는 삼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일본에 큰 비중을 두었다. 허나, 일본은 이차대전 패전국. 일본을 지나치게 키우면 독일과의 비교를 통해 형평성이 문제가 되었다. 중국이 핵무장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선생이 핵무장하도록 공작을 한 후 암살한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이제 삼극체제에서 더 나아간다. 다극체제인 게다. 이제 NPT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핵보유국들이 출현한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이다. 브레진스키는 이스라엘을 핵무장을 시킨다. 왜? 중동 국가의 핵무장이라는 떡밥을 위해서다. 이스라엘은 자국의 핵정책을 공식적으로 표명하지 않은 채, 불투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미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68년 원폭 제조를 완료했으며, 76년까지 히로시마 급 원폭을 10~20기정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나, 이스라엘 역시 영국, 프랑스처럼 대륙간 탄도미사일 면에서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가 끝인가. 아니다. 1980년대 말부터 작업을 진행시키다가 1990년대에 이르러 이제는 인도의 핵무장을 빌미로 파키스탄을 핵 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왜? 파키스탄까지 핵보유를 시킨 것일까. 아프카니스탄만 마약왕국으로 만들면 되지, 왜 파키스탄 칸 박사를 지원해서 파키스탄을 핵무장을 시키는 것일까. 소련의 붕괴 탓이다. 이제 소련의 역할을 중국이 맡아야 한다. 중국이 했던 역할을 인도가 맡아야 하는 것이다. 하고, 인도가 맡던 역할을 파키스탄이 맡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98년 핵실험에 성공했다.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것이 현상적인 이유이다. 허나, 칸 박사와 BCCI 관계를 고려할 때, 국유본이 이미 기획을 1970년대부터 마련했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인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수준에는 못 미치나 중국 베이징을 겨낭할 수 있다. 허나, 이것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다. 북한이 있다.

 

최근 진도 6.5의 강진이 러중북한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이 강진을 느낀 지역은 중국 베이징이다. 무엇을 의미하나?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그 핵은 흥미롭게도 중국 베이징을 향한다는 것이다. 이청준의 '황홀한 실종'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북핵은 아무런 위력이 없다. 북핵이 의미가 있으려면 한반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 핵무기는 돈이 든다. 그 자금을 감당할만해야 비로소 주변국에 위력적이게 된다. 현 북핵만으로는 일본 핵무장을 시킬 수가 없다.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하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고, 통일한국이 핵으로 무장할 때, 비로소 일본 역시 핵무장이 가능하다.

 

미국에 소련, 중국을 대치시키고, 소련에 대해 영국, 프랑스를 대치시키며, 중국에 대해 인도, 북한을 배치시킨다? 바실 자하로프의 무기상 장사 수법이 그대로 등장하는 셈이다.

 

하면, 국유본이 핵무기 확산을 도모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핵전쟁인가. 비록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 목적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나, 이라크 침공 명분을 대량살상무기에 두었다. 그처럼 핵보유만으로도 순식간에 미국과 맞상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쟁에 굶주린 국유본 입장에서는 굉장한 떡밥인 게다.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보유하고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있어도 소련의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소련 정권은 최후의 순간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핵보유가 과연 자주적인 결정인지, 아니면 배후에 국유본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둘, 여차하면 핵전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셋, 핵무기를 빌미로 오늘날 바람잡이 물타기 북한 이슈 쇼처럼 다양한 명분과 실리를 제공할 수 있다. 허나, 이 효과가 나날이 반감되고 있다. 국유본 작품인 서해 NLL마저도 시민의 관심을 이끄는 데 실패했다. 이제 북한 관련 뉴스도 한물이 간 셈이다. 북한 경제 사정과 북한군 실력을 아는 만큼 북의 위협이 예전처럼 설득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해서, 이제는 통일한국이 불가피한 것이다. 남한의 경제력이 뒷받침하는 통일한국 핵무기! 이야기가 된다. 국유본은 이를 위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

 

하면, 이러한 핵확산은 어느 선까지 이루어질까. 독일이 되리라 전망한다. 독일에서 핵무장이 된다면 국유본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삼각위원회가 빌더버그를 대신하고, G5가 UN 안전보장국이사국을 대체시키고, 중국이 소련의 역할을 맡는다. 마찬가지로 CGI가 삼각위원회를, G20이 G5을 교체한다면 가까운 시기에 중국이 소련처럼 그 운명을 다 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고, 독일이 핵무장을 한다면, 세계는...

 

2. 한국 원전 도입사에서 나타난 세 가지 의문에 대하여

 

세 가지 문제를 짚어보자.

 

하나, 왜 미국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도 원전 수출에 미온적이었나.

 

국유본 전략 때문이다. 국유본은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키신저 전략인 핵무기를 통한 미소 냉전체제 구축 영향으로 인해 원전 수출에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핵무기를 미소 강대국과 안전보장이사국에만 국한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둘, 국유본은 왜 프랑스에게 한국에 원전 수출을 하도록 지시하였는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주의자라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근본주의자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양극주의자라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다극주의자다. 만일 세계 각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어떤 상황이 오는가. 네오콘이 이라크 전쟁 일으킬 때 명분이 무엇인가. 대량살상무기다. 대량살상무기하면 핵무기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빌미로 언제든 전쟁이 가능하다. 예서, 중요한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핵무기 시스템이다. 이는 북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핵무기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탑재시키고 발사하는 운용시스템이다. 후자가 어렵기에 국유본은 통제가 가능한 게다.

 

이를 무협지로 비유하면 어떻게 되나. 목표하는 무림인을 제거하기 위해 그 무림인에게 고의가 아닌 사고 등 자연스런 일로 꾸며 무공비급을 전한다. 허나, 그 무공비급에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장이 찢긴 채로 있어 그 장을 복원하지 않는 한 무공을 익힐 수가 없다. 그런 후에 그 무림인이 무공비급을 지니고 있다고 소문을 낸다. 그 무림인은 이내 무림의 표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한 원전 수출 국가는 프랑스였다. 마치 국유본이 친미국가인 이집트를 통해서 북한에 미사일 체계를 공급하는 시스템인 게다^^!

 

"웨스팅하우스는 중수로인 월성 1호기를 제외한 6기의 한국 원전을 모두 공급한 무서운 상대였다. 프라마톰은 출혈을 감수하기로 했다. 웨스팅하우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인데, 한국은 놓치지 않고 이를 받아먹었다. 옛 친구인 웨스팅하우스를 버리고 프라마톰을 새로운 짝으로 간택한 것이다(1982년)."

 

셋, 한국은 어떻게 원전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는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라마톰 그리고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이 벌이는 경쟁은 치열했다. 3개 업체 가운데 3국 진출 경험이 없는 것은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이었다. '배가 고팠던'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던졌다. '공'은 한국에 넘어왔다. 사실 프라마톰과 웨스팅하우스는 한 뿌리에서 나온 기술을 갖고 있는데, 한국은 두 회사의 원전을 갖고 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의 원전은 운영해본 경험이 전무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의 능력을 믿어도 될 것인가?' 한국은 믿기로 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을 파트너로 택했다."

 

주지하다시피 이런 시장에는 겉보기와 달리 임자가 있는 시장이다. 왜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인가. 기술을 이전해도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위선에 민감하다. 이내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은 웨스팅하우스에 흡수된다. 과정은 복잡하지만, 오늘날 평양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과정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국유본 덕분이다.

 

 

3. 국유본은 미국 의회조사국을 통해 한국 원전 수출을 원천 봉쇄할 셈인가

 

"한국 원전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미국 원자력위원회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무려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설계인증을 받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인증을 받았다고 해도 바로 사업권을 따내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직접 수주가 아닌 '하도급' 형태로 미국 진출을 계획한다. 일단 숙련공이 적은 웨스팅하우스 등이 미국 내 원전공사를 수주하면 그 회사로부터 원자로 제작을 수주 받는 것이 일차 목표인 것이다. 대신 한수원은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전력을 기울인다... 한국은 원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나라다. 원전을 잘 운영하는지 여부는 고장-정지율로 판단하는데, 한국은 이 분야에서 일본 핀란드와 더불어 세계 수위를 다투고 있다. 3세대 원자로 개발에서는 세계 3위, 원자력발전에서는 세계 6위, 원전 운영에서는 세계 1~3위를 달리는 것이 한국 원자력의 현주소다. 한국 원자로는 일본이나 프랑스 원자로보다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8/01/09/200801090500000/200801090500000_3.html

결론부터 말한다면 정반대이다. 오히려 한국의 원전 수출을 합법화하기 위한 세밀한 조정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각종 규약들을 준수해야 한다. 국유본이 미국 의회조사국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면 이명박 정부는 미국 정부가 제기한 사안이 무엇이든지 모두 들어주어야 한다. 다 들어주어야 한다. 핵주권이네, 뭐네 하는 삼류 양아치만도 못한 어설픈 아해들은 가라. 이 메카니즘을 잘 알아야 한다. 해서, 이명박 정부는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일종의 쇼이지만, 필요한 게다.

 

녹색성장기본법, 원자력 육성 조항 빠져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90

이런 쇼에 혹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과거 자통법이나 산업은행 민영화법 통과 때는 사이좋게 통과시키던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이 요즘 인월리 비판에 신경이 쓰이는지 변칙적인 수법을 쓴다. 즉, 룸살롱 같은 데서 만나 합의할 것 다 해놓은 뒤에 정작 국회에서 표결할 때 퇴장하는 수법을 쓰는 것이다. 그래놓고는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날치기했다고 하고, 한나라당은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에게 국회에 들어와서 제발 좀 일 좀 해라라고 한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반대하고자 했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작년 말만 떠올려도 된다. 의사봉 붙들고 늘어지면 되는 게다^^! 따지면야, 본질적으로는 둘 다 매일반이긴 하지만 말이다~

 

"미국이 가장 신경 쓰는 대목은 한국에 대한 예외규정을 만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 없는 세상'을 향한 비핵화 구상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한미 세계 원자력에너지 시장에서의 협력' 보고서에서 재처리 시설 등 한국의 핵주기 완성 주장에 대해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130/25803920/1

하면, 한미 세계 원자력에너지 시장에서의 협력 보고서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보고서는 한 · 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에서 미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의 가닥이 잡힐 때까지는 핵심 쟁점인 한국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 핵문제 해결의 진전이 있을 경우 미국은 비확산을 보장하는 조건 아래에서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새로운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Pyro-processing)'을 용인하는 형태로 동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1384591

이를 부정적으로 파악하면, 남한의 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북핵과 연계되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허나,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북핵 문제가 풀리면 남한 역시 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국유본은 이처럼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문제를 접근해가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가 근래 중국, 인도, 한국을 자주 거론한다. 좋은 현상인가. 아니다. 인드라 조직론에 의하면, 상대에 대한 공격을 준비할 때 상대를 칭찬하는 법이다. 국유본의 일본 공습이 있기 전 미국은 대대적으로 일본의 시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처럼 오늘날에는 미국은 중국의 시대를 강조하고, 중국은 이를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하면, 칭찬하지 말라고 해야 할까? 소심한 생각이다. 칭찬 들어서 나쁠 것은 없다. 문제는 칭찬받는 자의 태도에 달려 있다. 강자가 약자인 척하니 더욱 더 신중하고 준비해야 함에도 들떠서 '반미면 어때?'하는 식의 가당찮은 말장난이나 하면서 소일한다면 미래는 없는 게다.

이를 전제로 오바마는 앞으로 틈만 나면 한국 등을 인용할 것이다. 오바마가 조지아주에 민간 전력회사가 건설할 버크카운티 원전에 83억 달러의 대출보증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설득력이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일본이 온다. 중국이 온다. 인도가 온다. 한국이 온다... 일자리가 사라진다. 수입이 줄어든다. 가난해진다... 한국을 지원하여 원전 수출을 부각시킨다. 그런 연후에 미국도 질 수 없다고 여론을 조성한다면? 현재 세계에서 한국만큼 이 역할을 잘 할 국가가 누가 있겠는가.

 

 

4. 미국 의회조사국과 래리 닉시

 

하면, 북핵이니, 원자력이니 하는 문제만 등장하면 나오는 미국 의회조사국은 무엇하는 단체인가?

 

미국 의회조사국

http://blog.naver.com/luper/130006860900

"미국 의회조사국(CRS: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은 100여년의 역사를 통해 초당파적 연구기관이다. 1970년 미국 의회도서관내 `입법참조국'을 '의회조사국'(CRS)으로 개칭, 분석. 연구 능력을 확대해 행정적 독립성을 부여하면서 탄생했다. 변호사, 생물학자, 경제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 800여명이 만드는 CRS 보고서는 미국 의회의 정책이나 법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의회조사국(CRS)은 의회 예산처(CBO), 미국 연방회계감사원(GAO), 기술평가원(OTA)과 함께 미국 의회의 4대 입법보조기관 중 하나이다. 2006년 10월 18일, 미국 의회조사국(CRS) 소속의 한 연구원이 개성공단사업의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한민국 통일부에 예고 없이 방문, 면담을 요청하여 통일부가 발칵 뒤집혔다."

http://ko.wikipedia.org/wiki/%EB%AF%B8%EA%B5%AD_%EC%9D%98%ED%9A%8C%EC%A1%B0%EC%82%AC%EA%B5%AD

초당파 의회 지원 단체라는 게다. 예서, 생각나는 것은? 미국 행정부가 멋쩍어하는 일을 미국 의회는 할 수 있다는 게다. 재미있는 국유본 장치인 게다. 가령 엄연한 외교관계가 있는데 일본 위안부 문제에 행정부가 나설 수 있겠는가. 허나, 의회는 나설 수 있는 것이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저리도 나서니 미국 행정부도 어쩔 도리가 없지 않느냐는 모양새가 성립이 된다.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일본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기억하는가. 최근에도 도요타 자동차 관계자를 불러 청문회를 실시한다고 벼르고 있기도 하다.

 

"'일본군 위안부 시스템'이란 제목의 23쪽짜리 보고서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논조를 유지하면서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 일본 정부가 위안부 모집 및 강제동원에 직접 개입했음을 명확하게 논증했다... "의회조사국 차원에서 결정됐다. 의회의 높은 관심 때문이었다. 일본의 과거사 이슈에 대한 의회의 관심은 지난번 의회 때부터 높아져 왔다. 2005년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은 도쿄 전범재판의 판결을 폄훼하려는 일본 내 역사수정론자들에게 태평양전쟁 종전 60주년 결의안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올해 1월 31일 마이클 혼다 의원이 제출한 결의안에 이미 70명(한인단체에 따르면 83명)이 넘는 의원이 지지 서명을 했는데 이는 대단한 수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4240076

이때 미국 의회조사국의 '일본군 위안부 시스템' 보고서가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면, 이 보고서 작성자는 누구인가. 래리 닉시이다. 미국 의회조사국에는 래리 닉시 외에도 라파엘 펄 등 한반도 전문가들이 있다. 그럼에도 인월리가 래리 닉시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의회에서 1966년부터 45년 동안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온 래리 닉시 의회조사국(CRS) 선임연구원이 오는 2월 2일자로 은퇴한다. 올해 70세가 된 닉시 연구원은 거의 반세기 동안 남북한 관계, 한미 관계, 동북아 정세 변화 등을 연구,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온 한국 현대사의 증인이다... 닉시 박사는 2002년 3월 25일자 보고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가 현대를 통해 북한 당국에 돈을 준 '대북 송금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현대가 금강산 관광 대가로 지급한 4억 달러 외에 4억 달러를 웃돈으로 북한에 줬고, 이 돈이 군사비로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닉시 박사는 CRS에서 은퇴한 뒤에도 워싱턴 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을 맡아 한반도 문제를 계속 연구한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00117001931&subctg1=&subctg2=

 

하나, 대북송금 의혹을 제기하였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로 분류되지만 이곳에는 민주당, 공화당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했던 관리 출신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마이클 그린 전 NSC 아시아담당 보좌관은 조지타운대 교수와 CSIS 선임연구원을 겸직하고 있다. 아인혼 선임연구원은 클린턴 행정부 당시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보로 대북 협상팀을 이끌었다. 아인혼은 보수, 진보 등에 경도되지 않은 가장 중립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릭 미첼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등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부 동아태 부차관보를 지낸 캠벨은 CSIS 자문위원직을 유지하면서 미국신안보센터(CNAS)라는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랠프 코사 CSIS 퍼시픽포럼 회장은 공군 대령 출신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0111001591&subctg1=&subctg2=

 

둘, 미국 의회조사국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Dr Larry Niksch: I think the Obama administration may well find it in a position of assessing that nuclear negotiations will not achieve a full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차기 오바바 행정부는 기존의 핵협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럴 경우 오바마 행정부는 대북정책의 대안을 모색하되 핵보다는 오히려 외교관계와 경제지원 등에 더 초점을 맞추면서 북한과 일반적인 관계를 더 증진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 닉시 박사는 "핵보다 북한과의 일반적인 관계를 더 증진하는 대북정책은 본질적으론 북한을 '사실상'(de factor)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닉시 박사는 또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핵보유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현재 북미 관계의 전반적인 상항과 대북 경수로 공급에 대한 공약을 감안할 때 이는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khhong.com/article/view.php?id=khinc_News&no=5762

셋, 오바마 정부에서도 국유본의 의중이 실린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

 

래리 닉시에 관해 일각에서는 대북 강경론자로 보기도 한다. 혹은 그 반대로 북한 인권을 중시하는 노예민주당 성향으로 볼 수도 있다. 허나, 인월리 입장은 다르다. 대북 강경론과 대북 포용론은 국유본의 가면 놀이라는 것이다. 현상적으로 채찍과 당근으로 나타나는 강경론과 포용론은 네오콘 시절에 발명된 것이다. 해서, 래리 닉시를 대북 강경론자라든가 노예민주당 성향이라는 식의 이념적 덧칠을 하게 되면 사태를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다고 본다. 그보다는 래리 닉시가 그간 한반도 이슈 때마다 발표한 사안들을 분석하여 그 실효성을 검토해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또한 그가 의회조사국을 떠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로 자리를 옮긴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고려할 점은 왜 그가 대북 송금 의혹을 제기했느냐는 것이다.

 

인월리는 지금까지 다음과 같은 가설에 입각했었다.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가 남북회담에 나서 큰 인기를 누린다. 이에 국유본은 자신의 허락 없이 '우리민족끼리' 만난 박정희를 단죄하기 위해 김대중 납치 자작극을 꾸며 남북회담을 결렬시키고,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인기를 하락시켰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김대중이 김정일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밀담을 나눈 내용이 김정일을 통해 국유본에게 알려져 괘씸죄가 적용이 되어 아들 비리 사건 등이 터진 것이다.

 

허나, 이는 인월리가 그간 주장한 맥락에서 비켜간 주장인 셈이다. 인월리는 개별자의 의지나 행위를 무시하지 않지만, 그보다는 국유본의 세계전략에 의해서 세계가 움직여왔음을 강조해왔다. 하여, 국내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국제적인 관점에서 사태를 보아야 한다고 했다. 대표적인 예가 해방 직후의 정국에 대한 인월리 입장이다. 해방 직후에 일어난 사건들은 겉보기에 국내적인 요인에 의해 사태가 전개된 듯싶지만, 사실은 국제적인 요인에 의해 사태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해서, 이와 같은 관점을 김대중 납치 자작극 사건이나 김대중 아들 비리 사건 등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국유본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의 남북회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남북회담을 결렬시켰다. 국유본은 김대중의 남북정상회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남북정상회담을 결렬시킨다. 여기에는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가 무슨 생각을 하든, 김대중이 무엇을 하려고 했든 주요 변수가 되지 못한다. 이미 국유본 기획 속에 있었을 뿐이다.

 

이런 입장에서 래리 닉시의 발언을 생각해본다. 하나, 대북 송금 폭로는 물타기 쇼다. 남북정상회담이든, 대북 송금 폭로든 대북 이슈를 계속 터트리면 한나라당 대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이 대북 이슈 논쟁으로 정국을 주도하게 되니 핵심적인 경제 사안을 묻어가기 위함이다. 마치 오늘날 세종시 논란, 4대강 논란 속에 산업은행 민영화법이 조용히, 아무런 잡음도 없이, 누가 볼까 싶게 빠르면서도 순조롭게 통과되는 것과 같다.

 

"한국이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간 미국제 무기를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구입한 국가로 집계됐다. 미 의회조사국(CRS)이 26일 발표한 `미국의 무기 판매 : 주요 고객에 대한 구매계약 및 전달내역 1999~200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8년 동안 정부간 구매방식(FMS)을 통해 실제 전달된 무기를 기준으로 모두 56억달러어치를 사들여 세계 5대 미국산 무기 구매국에 포함됐다. 한국은 1999~2002년까지 4년간 32억달러어치(세계 4위)를 구매했고, 2003~2006년까지 4년간 24억달러어치(세계 7위) 무기를 사들였으며 지난 2006년 한 해동안 구입한 무기규모는 6억1천만달러(세계 8위)였다. 최근 8년간 미국의 무기를 가장 많이 사들인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총 133억달러를 기록했고, 대만 99억달러, 이집트 96억달러, 이스라엘 8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그리스가 50억달러 상당을 구입해 한국 다음으로 많았고, 일본(37억달러), 영국( 32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06년의 경우 호주가 17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무기를 구입해 1위를 차지했고, 이스라엘 15억달러, 이집트 12억달러, 사우디 아라비아 10억달러, 대만 9억7천만달러, 네덜란드 8억달러, 폴란드 6억9천만달러, 한국 6억1천만달러, 일본 5억6천만달러, 그리스 4억4천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http://www.rokmcusa.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bbs05_01&wr_id=189&page=22

아시아, 최대 무기시장으로 성장

http://www.idaegu.co.kr/new_gisa.html?uid=126744&part=wor

IMF 이행조건에 붙는 커미션도 만만치 않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이 무기거래에 따른 커미션이다. 무기회사들은 거래가 성사되면 일정액을 해당국 국가 원수에게 비밀리에 상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대다수 국민은 김대중의 재산에 대해 전두환의 재산만큼 썩소를 날리고 있을 것이다. 전두환도 재산이 없다. 김대중도 재산이 없다. 인월리는 강조했다. 전두환이나 김대중 재산을 찾을 궁리를 하지 말라고 말이다. 다만, 인월리는 사쿠라 김대중 식솔들이 양심적 차원에서 노태우에게 받아 처먹은 이십억에 대한 원금과 예금금리로 환산한 이자를 국고로 환수시키라고만 이야기할 따름이다. 껌값이지 않은가? 그래도 재정적자를 고려할 때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 재산 몰수와 함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둘, 핵실험 자금 출처의 알리바이 만들기다? 칸 박사의 예처럼 핵실험을 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이는 자금 출처가 분명해야 함을 의미한다. 평양정권이 무슨 돈으로 핵실험을 하였는가. 대북 송금 자금으로 핵실험을 했다. 이런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 같다. 허나, 인월리 입장은 조금 다르다. 대북 송금 자금 중 일부가 핵실험에 쓰일 수는 있어도 일부가 아닐까 싶다. 인월리는 대북 송금보다 북한 다국적 담배공장에 혐의를 두고 있다. 인월리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이 회사는 부시와 네오콘의 한반도 포용정책을 상징한다. 네오콘과 부시는 김대중 정권 시절 남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설립했던 것이다. 허나, 제이 록펠러 측의 BDA 공세로 다국적 담배공장이 폐쇄된다. 예서, 인월리 혐의점은 과연 북한 다국적 담배공장이 담배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아프카니스탄보다 더욱 더 폐쇄적인 북한지역이라면 천혜의 마약생산지대가 아닐까? 이 마약자금으로 핵 비용을 댄 것이 아닐까. 해서, 인월리는 대북 송금 자금 대부분은 김정일이 아이들 유학자금으로 쓰거나 밤에 기쁨조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물론 김정일이 그 자금 중 1%라도 인민 생활 개선에 썼기를 기대한다.

 

셋, 국유본의 양면 전술이다. 지난 광우병 사태 때도 같다. 한편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이 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폭로한다. 향후 FTA 문제도 국유본은 대체로 이와 같을 일처리를 할 것이다. FTA를 추진하는 동시에 폭로할 것이다.

 

"CRS 리포트는 연방의회조사국이 미의원과 입법 보좌관을 위하여 작성하는 자료로 주로 미연방 정부 예산관련한 분석 자료인 GAO 리포트에 비해 분석이 더욱 충실하고 비교적 학술적인 리포트입니다. 2006년 2월 9일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한미 경제관계: FTA를 위한 협력, 마찰, 전망>이란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우리 정부가 지난 2년 여간 한미 FTA를 위해 미국 측과 은밀히 진행해온 과정과 내용 중 일부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 보고서는 '미국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부문에서 그간 양국이 진행해온 경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2004년 초에,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한-미FTA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보도에 의하면 처음에, 부시 행정부는 그 제안을 냉담하게 받아들였다. 2004년말, 한국의 김현종 무역대표에 의한 발표(프리젠테이션)는 특히 미 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졸릭(Robert Zoellick)같은 미국의 핵심적인 정책입안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2005년 1월 양측은 6개월 동안 FTA의 세부 계획, 이익, 위험에 대한 양측의 검토를 시작했다. 이 검토가 끝난 후, USTR의 로보트 포트먼 대표는 한국의 김현종 대표에게 핵심적으로 두드러진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실제 협상을 개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것들에는 한국의 자동차와 약품 수입에 대한 장벽들과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 금지, 그리고 '스크린쿼터' 같은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많은 미국 관리들은 이 문제들에 대한 '한국의 행동'이 한국 정부가 FTA 협정에서 이 문제들의 제외를 정치적으로 미국과 타협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리트머스 테스트'와 같다고 말하고 있다. 2006년 1월 말, 다가오는 2월에 FTA 협상을 개시한다는 양측의 의도를 발표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한국은 4가지 분야 모두에 대해 양보안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말미에 "FTA는 당연히 양 국가 관계의 거의 모든 관점에서-특히 협정이 양 국가의 의회에서 비준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면- 정치 쟁점화 될 것"이라며 "한국의 시장 규모 때문에 미국 기업들은 호주와 타이 같은 국가와의 최근 FTA 협상보다는 좀 더 많은 양보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이것은 한국 내부에서는 불공정한 것으로 받아들여 질 것이다."고 끝을 맺고 있다."

미 의회에 상정한 한미관계 최신자료

http://www.military.co.kr/bbs/zboard.php?id=board_kim&no=208

한편으로는 미국 소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자료들을 한 쪽에 돌리고, 그 다음에는 다른 쪽에 미국 소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자료들을 다른 한 쪽에 퍼트리고... 중간 중간에 노벨수상자들의 입국 프로그램이 가동이 되고... 대체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을 겪기에 충분할 정도인 게다. 이명박이 청와대 뒷산에서 벌벌 떨 정도로 나락에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을 내민다. 이명박은 구원받는다. 노무현을 탄핵 상태로 내몰아 정신적 공황상태를 만든다. 그런 후에 천사의 미소로 노무현을 구원한다. 한국 원화를 1500원대로 쳐올려 한국인을 공포로 몰고 간다. 그런 후에 백마를 탄 왕자처럼 통화 스왑을 제시한다. 한국인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은인의 도움을 잊지 않겠노라... 강자는 겸손함마저 지니고 있다. 자신들이 다 만든 것임에도 공을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이명박에게 돌린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정치 9단이 된다. 시민은 시민들대로 점차 한국 정치지도자들 전부에 환멸을 느껴갈 것이다. 이것 이 국유본이 노리는 바다. 지배하고 싶다면 상대를 우선 지옥에 던져라, 라는 고리대금업자의 지침을 충실히 지키는 셈이다. 이 문제에 대해 국유본이 이란, 한국 등에서 폭동 등에 관한 심리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다고 존 콜먼은 주장하고 있다.

 

 

 

5.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여기에 북한이라는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한국의 전략적 위치는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두 나라 중 어떤 나라로부터도 조정되고 싶어하지 않죠. 그러려면 이 지역 외부의 강국이면서 독립적인 한국을 지지하는 국가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싫어하고, 미국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미국인들 역시 한국에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서로에 이해관계가 걸려 있죠."

―한국의 통일이 늦어도 2030년 이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요.

"북한 정부는 지탱될 수 없습니다. 북한의 후원자인 중국이 더 이상 북한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보일 수 없는 시대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역시 북한에 관심이 없고, 일본도 북한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죠. 중국이 북한 문제에 개입하려고 하는 의지와 이해가 줄어들면 북한의 생존가능성도 줄어듭니다. 어떤 지점에 이르면 한국은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북한을 흡수해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0175550

상기한 지정학적인 분석에서 한국의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몽고, 중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네팔, 러시아와 독일 사이의 폴란드, 영국과 독일 사이의 프랑스, 독일과 프랑스 사이의 베네룩스 삼국. 국유본은 바로 이러한 지정학을 잘 활용한다. 허나, 지정학에 진실은 없다. 그것은 그저 국유본이 만든 체스게임과 같다. 마치 주식시장의 엘리어트 파동과 같은 것이다. 참가자들이 엘리어트 파동을 믿는다면 국유본은 타짜답게 어느 순간까지는 엘리어트 파동대로 움직인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비켜간다. 그래야 수익이 극대화되니까. 그처럼 국유본은 지정학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상황을 만든 뒤에 어느 순간 그 반대로 움직인다.

 

중요한 것은 현재 국유본이 한반도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왜 한반도가 필요한가? 이 문제에 대해 이 글에서는 핵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 본 것이다. 물론 핵만이 변수가 아니다.

 

"남북한의 통일은 어떤 형태로 이뤄지든 핵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가 남아있는 채로 통일이 이뤄진다면, 혹은 통일된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일본은 새로운 판단을 내리게 될 것이다. 일본의 몇몇 분석가는 핵무장한 한반도 통일 국가가 핵무장한 북한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역설해온 바 있다.: 미 의회조사국의 '일본 핵 미래' 보고서"

http://blog.daum.net/0116010989/15870849

북핵만으로는 일본이 핵무장할 수 없다. 한반도 핵이어야만 일본 핵무장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서는 한반도가 통일이 되어야 하고, 통일한국은 핵을 보유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지니게 될 것이다.

 

zfu179:

글이 너무 길어서 대충 봤는데 신기하네요. 국유본 몰락 부분이 관심이 가는데요. 우주 관련 이론 중에 카르다세프 척도라는 게 있더라고요 지금부터 대략 1~200년 지나면 2단계 문명으로 돌입한다던데, 만약에 1단계 문명 완성= 국유본 멸망이면 진짜 신기한 일이겠네요, 이 시점에서 별자리가 바뀐다는 애기도 있고, 제가 아둔해서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를 설명하는 것을 봐도 참 어렵네요. 세상에는 똑똑한 분들이 정말 많군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B9%B4%EB%A5%B4%EB%8B%A4%EC%84%B8%ED%94%84_%EC%B2%99%EB%8F%84

인월리는 새로운 시대가 21세기가 아니라 22세기에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유본은 22세기에 소멸될 것이다.

 

* 많은 분들의 질문에 제 때 답변을 드리지 않아 죄송합니다. 파일을 날리는 등 여러 사정이 겹쳐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도 연이틀 동안 거의 잠도 자지 않고 밤을 새워서 썼습니다. 이틀 동안 두 시간 정도 잤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국유본론 2010

2010/02/23 05:50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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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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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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