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인드라 VS 미네르바 :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유본론 중간결산

2013/01/2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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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미네르바 :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26

 

 

미네르바 박대성에 대한 인드라 평가가 시기별로 셋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 신동아에 가짜 미네르바가 기고하기 전까지입니다.

 

다음 아고라 같은 데에는 수준이 낮다고 보아 읽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라고 여겨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헌데, 그간 쪽지나 메일 등으로 많은 분들이 미네르바 글을 평가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때 인드라는 사실 미네르바 글을 많이 읽지 못했고, 몇몇 분들이 평가해달라면서 링크한 글 몇 개만 읽었던 정도입니다.

 

몇 개 글 읽어본 바, 미네르바 박대성 글 수준이 SDE(석진욱)이나 상승미소처럼 찌질이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들보다는 수준이 약간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유는 미네르바 박대성 글 중에는 가끔 고급정보로 보이는 대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드라는 미네르바 박대성에게 누군가가 가끔 소스를 주거나 혹은 미네르바 박대성이 일반인이 잘 가지 않는 특정 사이트에 가서 정보를 얻나 보구나 생각했습니다. 허나, 노훼어도 노하우 일종입니다. 웹서핑 잘 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알아야 면장한다고 아니까 웹서핑이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국유본이 미네르바 박대성을 활용하는 면이 있지만, 미네르바 박대성이 국유본 프락치일 가능성에는 무게를 두지 않았습니다. 즉, 인드라는 이 시기까지만 해도 미네르바 박대성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 했지만, 중립적 긍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 신동아 가짜 미네르바가 기고한 이후입니다.

 

인드라가 이때부터는 미네르바를 가혹하게 씹었는데요. 신동아 기고한 자가 가짜 미네르바가 아니라 박대성이 쓴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한 측면이 있어 실망도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인드라가 내심 여러 정황들이 맞지 않아 미네르바가 국유본 프락치이기 보다는 증시 작전세력 끄나풀 정도로 보았던 것입니다. 국유본은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 않기 때문이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셋, 박대성이 구속되면서 신동아에 기고한 미네르바가 가짜 미네르바로 드러난 이후입니다.

 

인드라가 미네르바에 대애 씹기 보다는 측은지심으로 미네르바 구속을 반대하고, 전문대생 박대성을 변호하기도 했습니다.

 

전문대생도 얼마든지 경제학을 논할 수 있다. 가능하다고 말입니다. 누구나 경제지 일년 정도 구독하고, 주식 공부 좀 하면, 마지막으로 인터넷 웹서핑하면 미네르바랑 유사하게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피나는 노력이 필수이겠지요.

 

하고, 박대성이 미네르바가 맞다고 적극 의견개진을 하였습니다. 이때 인드라가 박대성이 미네르바임을 입증하기 위해 박대성이 쓴 글들 전부를 다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네르바, 미네르바하지만 정작 미네르바 글 다 읽은 분들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인월리 인월리하지만, 인월리를 모두 읽은 분들이 인드라 생각에 50명~100명 사이일 것으로 봅니다. 미네르바 글 다 읽은 이도 딱 그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인드라는 앞으로도 미네르바와 같은 이들이 꾸준하게 나올 것으로 봅니다. 국유본, 혹은 국유본이 아니더라도 정치테마주처럼 시기마다 갑자기 부각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이유는 작전세력 바람잡이용인 것입니다. 돈 한 푼 주지 않고 세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슬쩍 유도만 하면 미네르바 같은 사람을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미네르바가 바보여서 당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들이 심리와 욕망에 정통한 만큼 오히려 이들 마수로부터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편지 한 통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내용 요지는 미네르바 박대성이 특정 사이트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그 특정 사이트 주인장이 한국계 환치기 헤지펀드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 가설이라면 한국계 환치기 헤지펀드에게 미네르바 박대성이 이용당한 셈입니다. 인드라 생각은요? 50%입니다. 이 가설도 특정사이트 가서 확인해보았는데요. 인드라가 분석하기로는 미네르바 박대성에게 소스를 주었다면 이 헤지펀드 뿐만 아니라 두세개는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들이 개입한 것이기 보다 박대성 미네르바가 유명세를 획득하면서 이들이 박대성 미네르바에 접근한 것 같습니다. 이는 새로운 일이 아니구요. 여러분도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치루면 모르는 이들로부터 이상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검증해야 할 정보들이니 비판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다만, 검증도 알아야 하니 쯔압~! 한국 인터넷에서 해외 번역 음모론 자료 올리는 분들 있지요? 인드라가 보기에는 대부분 국유본 혹은 국유본이 아니더라도 금펀드나 헤지펀드들이 바람잡이들을 만들려고 메일, 쪽지 공세하는데 여기에 넘어간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이런 넘들일수록 자기 정체를 모호하게 한 후 두리뭉실한 글로 유혹합니다. 해서,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음모론은 국유본이 유포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해서, 여러분이 음모론을 대할 때는 가급적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해외자료이면 더더욱 더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1. 박대성 미네르바는 한국계 환치기 헤지펀드에게 이용당한 것일까?

2. 미네르바는 국유본 끄나풀인가?

3. 고구마캐던 노인 신비주의 스타일 미네르바가 신동아에 기고를 한다?

4. 박대성이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5.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가 가짜 미네르바이고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이다

6. 미네르바 글이 박대성 글이 아니라 법과정 글이다?

7. 박대성을 가짜 미네르바로 마녀사냥하는 이유는 인지부조화 때문이다

8. 미네르바 이후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이 인드라를 주목하다

9. 미네르바를 넘어, 어산지를 넘어 :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 자. 세

 

 

1. 박대성 미네르바는 한국계 환치기 헤지펀드에게 이용당한 것일까?

 

"보내온 메일 중 사안의 심각성 탓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에 동의하여 일부만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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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만약에...만약에 말입니다.. 우리 김선생께서도 이와 유사한 신체적 제약을 당 했을 때에도 물심양면으로 김선생의 지식을 훔쳤던 저로서 가만히 지켜만 봤을까요.. 무슨 구명운동 운운 까지는 아닐지라도 최소 두둔하려는 마음은 갖고 있을 겁니다.. 한 치 앞도 못 보는 게 인간의 한계인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김선생 주변에서 신체적 제약 같은 불상사는 단 한번도 없을 거라 장담하구요.. 그런한 일들이 발생해서도 않되겠죠.. 다만..이번 미네르바 건에 대해서 석연찮은 부분은 무척이나 많은 관계로 생략합니다.. 아울러 미네르바라는 사람의 글에 댓글 한번 달아보지 않은 경험으로 미루어 감히 김선생께 글을 쓴다는 것도 저로서는 웃음이 나옵니다만..그만큼 우리 김선생을 아낀다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습니다.. 제가 김선생께 올리는 글은 참조하시라는 제 객관적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보시면 되구요. 김선생께서 늘~말씀하시든 찌지리론(처음 표현해 보니까 어색하네요)에 대해서 긍정합니다만.. 미네르바라는 자가 평소 영향을 많이 받은..필체도 유사한 사람의 글을 남기고 싶어서 전자우편드립니다.. 왜..내가 이래야 하는지는 우리 김선생께서도 익히 아시리라 봅니다.. 그만큼 김선생의 말씀 한마디가 상당한 파장력을 갖고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만큼 김선생께서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얘기이겠지요..단 한 사람이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에서 말입니다.. 그럼 미네르바에게 영향을 끼쳤던 자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이 사람은 항간의 말로는 극상위 계층 1%이내에 있는 사람이랍니다.. (여기서 김선생께서 주장하시는 배후세력이라는 말씀에 약간의 긍정을 갖습니다) 평소에 글을 썼다가 모두 지운다거나 아니면 홈피를 차단하는 등 우리네 일반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걷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의 글을 몇편 올려 볼까 합니다.. 김선생의 판단이 정확하니까 말입니다.. 또한 김선생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할 겁니다.. 이하 생략."

국제유태자본 : 최근에 온 편지 한 통국유본론 2009

2009/01/10 18:4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211975

2. 미네르바는 국유본 끄나풀인가?

 

"야후리:

인터넷 공간에서 경제 관련 글을 쓰며 유명해진 미네르바 정체는 50대 증권맨이라는 기사가 떴네요. 기사를 접하고 난 뒤 인드라님이 떠오르더군요. 미네르바의 글은 특별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누구나나 쉽게 접하며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지만 적어도 인드라님 글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에 미네르바 글처럼 쉽게 공감대가 형성되며 빠른 속도로 대중성을 띄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고수라면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며 그 고수만의 세계에선 유명세를 탈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이 무시 못할 국제유태자본론의 파급효과는 시간이 지나며 더욱 주목받을 것이며 세상이 국제유태자본을 주목하는 시기가 왔을 땐 그 전에 이 글을 접했고 생각을 나눴던 우리들은 세상의 설계자의 위치에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이웃 한 회원 후원 아이디어는 정말 멋지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네르바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한 사람의 네티즌으로 반대한다. 이를 전제하고, 아고라의 2대 경제 논객이 미네르바, SDE라고 알고 있다. 아고라에는 가지 않으나, 퍼온 글들이 워낙 많아 대표적인 글 몇 개 읽어보았다. 야후리님 말대로다. 다만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다. 미네르바의 문제점은 두 가지, 하나는 시대정신에 대해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는 것, 또 하나는 한국 부동산 문제에 GDP와 부동산 지가를 곧바로 연계시키는 우를 범했다는 점이다. SDE는 내가 알고 있는 석진욱이 맞다면, 그는 민주노동당 당원이자 특이하게도 신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민족해방파다. 그의 특기는 미국 자료들과 삼성 등의 경제연구소 자료들을 엄청 스크랩해서 자기 입맛에 맞게 짜깁기해서 올리는 것이다. 불행히도 그의 정치적 감각은 상당히 뒤떨어져서 잠시 진보진영에서 조소의 대상이 되었기는 하지만, 경제 기사를 가끔 읽을 만하다. 문제는 SDE가 취하는 포지션이 늘 반한나라당 전선이고, 그에 맞추어서 경제 기사만을 취합하므로 늘 모순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SDE를 한방으로 날릴 비판은 그의 한반도 금융허브론 지지다. SDE 말대로 한, 오늘날 영국, 아이슬란드, 아일랜드의 비극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런 까닭에 SDE가 집권하는 날이 국가부도 사태에 직면하는 날이라고 나는 단언할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고라 경제토론방은 내가 볼 때 눈 버리는 곳이라고 보인다. 경제전망이란 낙관과 비관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어느 한 쪽에 지나치게 되면 의미가 없다. 영원한 비관론자도 없고, 영원한 낙관론자도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해서, 한국의 경제 분석 수준이, 그리고 비관론자 수준이 미네르바나 SDE 수준이라면 절망적이고,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매우 우습게 보일 것이다. 참고로 나는 비관론자라고 해서 무조건 비판하지 않는다. 마크 파버 같은 경우 평가하고 있지 않던가?"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양조위:

감기는 좀 나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문의 드렸던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결국은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주요일간지에 등장할 정도로 화제가 됐네요.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300343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688471

항상 시장의 악재들 틈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글을 써서 유가와 환율 등 그의 예측이 틀릴 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명박-강만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과 흔들기가 반 한나라당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아 들어가고 또한 스스로는 평범한 사람이라 하지만 뭔가 남이 모르는 정보와 내막을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결정적인 말은 아끼는 나름 신비주의적 모습에 사람들은 더 그에게 신뢰성을 부여하고 환호하는 것 같습니다. SDE나 상승미소 같은 여타의 시장 비관론자의 경우와 달리 미네르바란 사람이 이렇게 연일 화제를 일으키는 것도 이 사람이 왠지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부가 신원 조회를 조회해볼 정도로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나 정부 정책 등의 나름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캐치하고 외국 언론의 한국 흔들기와 동조해 비판하는 모습, 정부가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고 다른 정책을 펼 경우 한국을 떠나라고 선동을 하는 말 등에서 본인의 말과는 달리 정말로 나라를 걱정하는 개인의 순수한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한 인터넷의 한 비관론적 의견 개진자로 치부하기엔 지금 그 영향력이 커져만 가는 것도 예사롭지 않네요. 그 사람이 결국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라면 결국 향후 시나리오에 따라서 주가가 다시 반 토막이 나서 미네르바 영웅 만들기를 성공시키고 앞으로도 내내 그의 영향력을 써먹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신원 조회와 그것을 굳이 언론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반응과 의중을 떠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지적대로 SDE나 상승미소는 인터넷 아마추어로 손색이 없다. 잠깐 생각하면, 논리가 허술하기 때문에 금방 논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네르바는 조금 다른 경우였다. 고급 정보를 활용한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최근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사회를 장악하지 못했다는 것과 맞물려 있는 듯이 보인다. 따라서 개인의 순수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 국제유태자본과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50대 증권맨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가 옵션시장에서 풋 대박을 위해 언론플레이한 것으로 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해서, 님의 결론도 의미가 있지만, 나는 왜 하필 옵션만기일에 즈음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소개되는가에 초점이 있다. 해서, 나는 이 사태를 일시적인 증시 재료로 써먹고 말 것이라고 현재 보는 편이다.

 

다만, 님의 견해대로 미네르바가 심증적으로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어있다고 나 역시 보고는 있으나, 물증이 없으므로 보류할 수밖에 없는 논의인 게다."

국제유태자본:프리메이슨,후진타오,남북통일,미네르바,십자가 국유본론 2008

2008/11/13 03: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엔지니어: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웃을 신청하고, 쪽지로 간략히 소개를 올린 엔지니어입니다. 현재 나이는 30중반을 달리고 있고, 두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인드라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잊었던 저의 존재감이 갑자기 물밀듯 밀려와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해 졌습니다. 1달 전부터 잊고만 있었던, 나 자신에 대해 곰곰이 고민해 보고, 또 생각을 해보았지만... 정말 나 자신의 존재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저 또한 꿈이 있었고, 하고 싶던 일들이 정말 많이 있었으나.. 그것들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동물원 생활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제 자신의 생각은 어느덧 사라져 버린 듯합니다.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이든,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힌트라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정말 답이 나오질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직업이 엔지니어 이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됩니다. 업무강도가 매우 높아, 새벽출근 새벽 퇴근입니다. 주말에도 거의 쉬지를 못합니다. 남들에게 인정은 받으나.. 어느덧 다 부질없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원 우리를 뛰쳐나갈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 마음의 결심을 하지만, 퇴근하여 집에 가서 잠들어 있는 두 딸아이들을 보면 다시금 동물원에 있는 걸 다행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집사람한테는 늘~~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어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직업을 바꾸는 것 또한 너무 어려운 실정입니다. 고민 고민 끝에.. 인드라님에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구해보고자 어렵게 메일을 보내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조언을 해 주실 말이 있으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엔지니어입니다. 인드라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미네르바 관련 기사가 나와서, 그의 최근 글을 검색해서 읽어 보았는데... 상상 이상의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슈퍼버블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것이 맞다면.. 그 시기가 바로 앞 당겨진 것인가요? 인드라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동물원 이야기에 문득 이청준의 단편이 떠오른다. 현재 나 역시 엔지니어님과 비슷한 처지이기에 내가 조언할만한 지위에 있을까 회의적이다. 다만, 그간 살아오면서 다른 이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자유롭게 살았던 적도 잠시 있던 만큼 경험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

 

과거 반문화 활동 중에 만난 이들 중에는 국립 모연구소 수석연구원도 있었다. 이 분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중 하나가 그분의 네팔 트래킹이다. 잠시 휴가를 내어 갔다 온 소감이 다른 세상을 본 듯싶다는 게다. 네팔도 따지고 보자면, 사람 사는 세상이어서 나같이 똘똘이 스머프 경향이 있는 이들에게는 역시 비판의 대상이지만, 그래도 대자연 앞에서 느끼는 청량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한다. 나는 가지 않았지만, 상상만으로도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이 있으므로 대부분은 가족여행이 되고, 안전하고, 편안한 리조트 여행이 되지만, 어딘지 2% 부족한 것을 느낀다. 해서, 가족여행도 좋지만, 아무래도 여행은 혼자 떠나야 참맛을 느낀다고 할 것이다. 새로운 풍경, 새로운 만남, 새로운 삶... 특히 내가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가 있다면 카라코람 하이웨이다. 옛 실크로드 길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맛이란! 가슴으로 대자연을 받아들이고, 머리로 역사를 생각하게 하여, 남은 삶의 이정표가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리라 본다.

 

http://kr.blog.yahoo.com/lee.jihye/763

물론 카라코람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찾아보면, 더 모험적이고, 독특한 여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직업을 바꾸기보다 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대안이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하든지 약 한 달 이상의 시간과 자금을 만들어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여행 체험을 한다면 남은 삶을 온전히 행복하게 할 수는 없을지라도 한 십 년 정도는 우려먹을 수 있는 정신적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님의 인생 전반을 뒤바꿀 수 있는 소명을 만나는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누군가 내 글과 연계시키는 것이 아니면 미네르바 글을 읽지 않는다. 해서, 다만 몇 개의 글을 읽어 본 바로는, 미네르바는 영구적인 비관론 포지션이라는 게다. 현재 나의 추정은 미네르바가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라기보다는, 일부 왕개미 세력의 홍보 담당 요원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글을 읽지 않았으나,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면, 대공황과 같은 것이지, 울트라슈퍼버블이 아닐 것이다. 참고로 현재 한국에는 증권, 투신, 보험, 은행, 기금, 외인 외에 순수개미라 볼 수 없는 왕개미 세력들이 있다. 이 세력은 보통 개미가 아니라 정치권-증권계-언론과 맞물린 세력이라 추정할 수 있다. 이런 세력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다만, 지금은 정권 교체 초기여서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다. 현재 언론 등을 분석하면, 이들 왕개미들이 동아일보와 한나라당 일부가 연계된 세력, 중앙일보-삼성 세력, 김대중 세력, 노무현 세력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들의 적은 공통되게 이명박과 연기금이다.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게시판에서 이명박과 연기금을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면 십중팔구 작전세력 중 하나로 보면 된다. 이들은 이명박과 연기금을 깔 때에는 단결하지만, 그 외에는 서로 견제하고 씹는 세력들이다. 왜냐하면, 도박판은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유난히 한꺼번에 출현했던 것이 옵션만기일이 아니었나 싶다. 내가 보건대, 대체로 이들 목표는 올해 말까지다. 옵션이란 게 상승장에는 별 재미가 없다. 하락장에서 큰손들이 많이 해먹는다. 해서, 올해 주식 현물에 묻어두어야 하는 동시에 최고의 도박장인 옵션에서 재미를 보기에 올해까지 공황론, 한국경제 부도론이 이슈가 될 거다.

 

가령 내가 예상한 대로 오늘 상승하거나 약보합이다. 한국장은 세계 증시가 모두 폭등할 때, 오늘 지수 중심주인 삼성전자를 지긋이 눌러주었다. 이런 때에 개미 이름으로 특히 저가 대량 매수하는 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개미라고 다 개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늘처럼 쓸 데 없이 눌림목을 주면서 파란불을 켜게 하면 무엇인가 다음 주에 호재가 있다는 것이다. 가령 한중일 통화스와프 체결 같은 것 말이다. 혹은 다른 어떤 것. 실물경제 타령하는데, 주식이란 게 실물경제 6개월 선반영이다. 실물경제가 지금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대체로 내년 3월이 실물경제 바닥이라는 데에 이론이 없다. 하지만 9,10월에 다 반영된 것이 현재의 주가다. 그리고 오바마 취임이다. 취임하면 경제회복쇼 선언 나온다^^! 해서, 올해 9,10월이 주식에서 어려웠던 게다. 언론 기사 믿지 마라. 언론에서 주가 폭락 소식 자주 전하고, 자살 소식 나오면 주식 살 때다. 언론에서 주식에 대한 무지개 소식을 연일 내놓고, 아줌마들 유모차 끌고 증권사 객장 나온다는 소식 나오면 주식 팔 때다. 모두 작전세력과 연계된 것이다. 언론은 결코 시민을 위해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개미들에게 강조하겠다. 물렸는가. 그러면 물린 주식 잊고,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라. 그리고 여윳돈으로 주식해라. 대출받아 하지 마라. 작전세력들은 잠자는 시간 빼고 개미 등골 빼먹으려고 온갖 차트 보면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 이들을 이기는 단 한 가지는 강태공처럼 낚시하는 것 외에 없다. 때를 기다려라. 그러면 기회는 온다. 본전이 왔다고 팔지 마라. 더 높은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최소한 은행 이자의 네 배 정도의 수익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아울러 미네르바에 대해서 강조하나니, 인구밀도와 연계되지 않고, GDP와 부동산 가격을 연계시킨 분석이란 오류다. 이런 식의 분석은, 참 나쁜 분석이다^^! 아울러 이런 글을 남겼으니 그들이 혹 리액션할 지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해봐야 단기만 가능한 게다. 환율도 올해가 지나면 보다 떨어질 공산이 크다. 지금은 여러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환율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50원~1150원대가 적정가격으로 보인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3. 고구마캐던 노인 신비주의 스타일 미네르바가 신동아에 기고를 한다?

 

"양산박:

http://www.thinkpool.com/bbs/pdsRead.jsp?name=s_002&mcd=A0C&ctg=&slt=&key=&page=2&number=81868&i_max=00000819069999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1717273774359&outlink=1

최근에 국제유태자본이 CDO에 대한 신용평가등급 하향으로 전 세계에 위협을 가하면서 G20에서 거론될 예정이었던 신 브레튼우즈 체제 논의나 새로운 경제기구창설 등의 논의를 잠재워버렸군요. 이것도 유럽 측과 짜고 치는 예정된 시나리오인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현 자본주의 시장체제 자체를 붕괴시켜버릴 수 있다는 나름 힘의 과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CDS에 대한 시가평가 유예 조치가 상처를 곪게 해서 조만간 더 크게 터트리려는 게 아니라 향후 경기회복과 슈퍼버블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고 봐도 될지요?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1180316

살해위협과 구속이 거론되면서 절필을 선언했던 미네르바가 스스로 월간동아에 장문의 글을 투고한 게 조금 의문이 들긴 하네요. 스스로 자기는 고구마 파는 평범한 노인일 뿐이라며 인터넷에서만 활동하던 그가 스스로 주류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점도 그렇고 그게 왜 하필 한겨레가 아닌 동아였을까요? 보수신문으로 거론되는 동아일보를 통하는 게 물론 파급력이 더 크고 정치적 스탠스에 따른 견해라는 비판에서 좀 더 자유스러울 수는 있지만 인드라님이 얘기하셨던 국내 여러 작전 세력과의 연계가 맞아 들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미네르바가 언급한 노란토끼(엔케리 자본을 바탕으로 한 환투기세력)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찌질이 미네르바의 말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이전까지는 아고라 경제토론방 수준이 낮고, 미네르바가 오류가 많아도, SDE나 상승미소에 비해 인정할 바가 있다고 여겼으나, 노란토끼 운운하면서 실소를 금하지 못하게 되었다. 찌질이 미네르바와 같은 자가 인터넷 경제대통령 운운한다면 국제적으로 창피한 일이 틀림없다. 세계가 비웃는다. 전에는 그래도 국제유태자본과 연계한 자가 아닐까 싶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국 일부 작전세력의 홍보담당 정도로 보인다. 몇 개월 있으면 잊혀질 인물이고, 당장 내일부터 우습게 볼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엔케리 자본을 바탕으로 한 환투기세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배후로 일본 정부 등을 거론한 것이 개그다. 왜 이런 개그를 했을까 생각하면, 한중일 통화스와프 호재를 희석시키려고 한 것이라고밖에 해석이 안 된다. 오늘 증시가 올해 마지막 변곡점이 될 전망이기에 열심히 하는 듯싶다. 하지만 내 소견으로는 역효과다. 어떻게 보면, 찌질이 미네르바가 난리치지 않았다면, 오늘 풋오버를 한 옵션맨들이 보다 편한 잠을 자지 않았을까 싶다. 시장에 미네르바 같은 찌질이가 나선다면 재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서, 확률 5:5에서 미네르바가 설치는 것을 보고 나는 지금 주식투자를 하지 않지만, 오늘 같은 날은 미친 척하고 콜오버를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액수는 오십만 원 정도다 돈 날린다고 생각하고 소액 배팅한 이들이 적잖을 것이라고 본다. 잘 되면 대박이기 때문이다. 블랙스완 기법이라 할 만하다. 다만, 나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하지는 않았다.

 

오늘 미국장 8000을 시험받고 있다. 왜 8000이 중요한가 하면, 세계적인 비관론자, 마크 파버가 8000을 바닥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8000에 이르자 7000으로 수정했는데, 이유는 그의 상품투자 때문이었다. 바닥에 일찍 도달하면 그가 투자한 상품투자가 석유처럼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해서, 마크 파버를 그래도 기억하는 미래에셋 박현주와 같은 세계의 투자자들은, 다우 팔천을 지지선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정재계도 마찬가지다. 해서, 팔천 언저리만 오면 매수세가 살아나고, 정치권은 각종 대책을 내놓았던 것이다. 다만 내가 고심했던 것은 블랙스완 효과라고 할까. 모두가 예상한 하락이어야 대반등의 효과가 있는데, 학습효과 탓에 대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타 때문에 보합권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나는 중장기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장세라고 보고 있다.

 

CDS프리미엄 믿을 만한가

http://blog.naver.com/naulboo?Redirect=Log&logNo=70036573973

CDS, 문제 많아도 결국 시장 심리 반영해

http://blog.naver.com/garpsu?Redirect=Log&logNo=10036780601

나는 CDS에 대해서는 별로 신용하는 편이 아니다. 아울러 신브레드우즈체제가 과연 대안인지를 잘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이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이 담보되지 못한다면 허울 좋은 것에 불과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신브레드우즈체제라는 이름 뒤에 있는 유럽우선주의인 게다. 유럽우선주의가 과연 한국에 유리한 것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G20 등에서 별다른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것은 이유가 있다. 유럽주의와 아시아주의가 충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경제 키는 아시아 주도로 가야 하는 것이 순리이나,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허락할 수도 없고, 더 나아가 국제유태자본의 유럽 블록은 아시아 주도를 불편하게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2등까지는 좋은데, 3등이 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일 뿐만 아니라 이후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새로미:

인드라님, 일본자본이 우리나라를 공격 대상으로 삼았답니다. 경제식민지가 된다고 합니다.

(인드라님은 미네르바님을 그다지 좋아하시진 않으시겠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 d=011&aid=000197954

처음부터 쥐새끼 같은 건 없었지만 막상 이렇게 닥치니 오히려 가만있는 국민들이 더 이상할 따름입니다. 촛불은 집어 치우고 다시 파이와 꽃병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섣부른 좌절감이 아니라.... 이 정권은 더 이상 희망이 없어요. 이어질 확률이 있다는 점이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네르바의 주장은 엉터리라고 보여진다. 이제까지 나는 다른 아고라 찌질이들에 비해 몇몇 글을 보고 몇몇 심각한 오류가 있지만, 미네르바를 그나마 인정했는데 오늘부터 무시하려고 한다. 수준 이하다^^! 내 주장보다는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게시판에서 미네르바라고 하고 검색하면 나오는 글들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내게 미네르바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싶다. 해도, 미네르바 관련은 무시할 것이다. 찌질이이기 때문이다.

 

풀잎: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 동의하고 있고, 어떤 부분은 차이가 있는데 하여튼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 전체의 큰 방향을 좌우하고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세력들 역시 여러 가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유태자본의 동의 유무를 떠나 지금의 국내 상황의 배후에 일본자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미네르바의 추정은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정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석과 규명이 되어있듯이, 소위 말하는 일본 자본도 영향력을 가진 어떤 단체가 있어서 어떤 식의 의도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 거라는 분석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인드라님은 물론 유태자본을 주로 잡고 일본자본은 단지 종속적인 것으로 무시하실 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해박한 지식으로 저의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면 ....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찌질이 미네르바의 추정은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게시판에 가서 미네르바로 검색하면 얼마나 엉터리로 취급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찌질이 미네르바의 주장대로라면, 이라크 전쟁은 사우디왕가의 책임이고, 베트남전쟁은 태국왕의 책임이 된다^^! 나는 앞으로 내 앞에 찌질이 미네르바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기로 했으니 이해하기 바란다^^! 나는 강조하지만,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에서 놀면 무식쟁이가 된다고 했다. 눈 버린다. 가지 마라^^!

 

홍길동:

오늘도 인드라님 글을 보려고 블로그 오니 아직 글이 없네요. 혹 무슨 일 있으신지요? 걱정... 앞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자산관리는 에너지,금융,기후,식량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요. 밤새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요. 저는 아는 것 아무것도 없거든요. 인터넷 검색 다음 아고라, 팍스넷 옵션게시판, 인드라님 글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환율이 폭등해서 1450원인가요? 정말 걱정입니다 주가, 부동산 우리 나라...휴. 인드라님 블로그 말씀 대로하면 주가는 바닥이고, 1200선에서 이제 바닥이다 저점이다 부동산은 210년경부터 상승이다 머 이런 논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인터넷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절망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터넷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글을 보고 인드라님께 올려드립니다. 상온의 핵융합 에너지, 2050년 골드만에서 셰계경제대국2위, 고종의 300인이야기, 강원도에 물이 많아 깨끗하다는 말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분석 및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 참고로 올립니다. 인드라님 글과 성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북한과 통일 후 우리나라가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조커- 세계 3차 금융전쟁이 시작되었다. 조커

친구들 잘 지냈나 요즘 아주 재밌게 돌아가더구만. 아고라의 베스트는 어디로 공간이동 하나? ㅎㅎ 명박이가 언론장악은 제대로 했나보네. 자 잡소리 집어치우고 아직까지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감잡고 있는 인간이 아무도 없어서 힌트는 주고 사라져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 키보드를 愛무하기로 했다. (글 다 쓸 때 까지 키보드가 나의 愛무를 버텨줄 수 있을까 흠!) 조커는 뉴스는 안보지만 뉴스 제목은 본다 뉴스 제목에 등장하는 키워드만 봐도 모든 내용이 뻔하거든. 얼마 전 뉴스 보니까 G7이니 G20이니 신브레튼우즈체제니 하면서 재밌는 키워드가 등장하더군. 친구들 이제부터 재밌는 소설 한편 감상하라구 믿고 안 믿고는 오직 스스로 판단하도록. 친구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시나리오라면 믿을 수 있을래나 ㅎㅎ. 조커가 세계3차 금융대전이 일어났다고 했지 이건 어떤 의미로는 세계금융의 주인이 바뀐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미국의 월가라는 촌 동네에서 경제의 기본원리도 이해 못하는 촌놈들이 첨단금융기법 이라는 신기루에 사로잡혀 그동안 달러 거품목욕을 잘 해왔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놈들 발목을 잡아서 금융위기가 온 걸 다행으로 생각하도록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3배쯤은 더 심각했을 테니 자 그럼 편의상 현재의 금융세력을 C 라고 하고 새로운 세력을 A라고 가정하자 C쪽 애들은 그동안 있지도 않은 돈들을 마구 마구 창출해내 고액연봉을 받는 월가의 엘리트로 군림해 오면서 개념 없는 아낙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이걸 옆에서 지켜보던 A는 기가 막히거든 단 하나의 고구마도 생산해 내지 못하는 찌질이들이 돈으로 돈을 계속해서 생산해 내니 어이가 없었던 거지 그래서 A는 이대로 가다간 전 세계 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세계 3차대전까지도 각오해야 할 것 같거든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는 순간 지구는 폐업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A는 손을 안 쓸 수가 없었던 게지 그래서 돈이 뻥튀기되기 시작한 핵심을 살짝 주저 앉혀 버린 것 뿐이고 그냥 살짝 손만 댔는데도 C쪽 애들은 줄줄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거지. 근데 이번에 적어도 모건스탠리 까진 잡았어야 되는데 모건쪽 애들은 꼬리 자르고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거든 그건 모냐 1차전에서 그다지 큰 치명타를 주진 못했다는 거지 자 그렇다면 아직도 C쪽 애들은 건재하다는 얘기겠지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당연히 피터지게 싸우겠지 전쟁을 시작했는데 한 놈은 죽어야 끝나는 거 아니겠어. 자 그런데 얼마 전에 G7 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겉으로는 서방선진7개국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모임이라고 나불대지만 G7은 금융 케이블의 핵심을 쥐고 있는 곳이다. 자 금융케이블 이라는 것은 모냐하면 송유관과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석유를 공급받으려면 송유관이 있어야 되고 석유를 누군가 보내줘야 받을 수 있겠지 금융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대만에서 지진 한번 났을 때 금융케이블이 끊어져서 어쩌고 저쩌고 하더만 잘들 기억을 더듬어 보시라구 ㅎㅎ 시절이 어떤 시절인데 금이나 화폐를 배에 싣고 이동할 순 없을 거 아니겠어 그럼 뭘로 이동하겠어 당연히 금융전용 케이블이 있겠지 G7은 금융케이블로 전세계의 통화량을 콘트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친구들 미안하지만 세상은 말이야 당신네들이 알고 있는 건 대부분이 진실이 아니라는 걸세 ㅎㅎ. 빨리 매트릭스에서 빠져들 나오게 자 G7의 금융케이블이 원래는 7개인가 했다 근데 이제는 통합되서 3개로 줄어들었다 이 금융케이블을 통해 전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자금이 흘러다닌다구 당연히 이러한 금융케이블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 이 사람들은 총 9단계의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9단계의 라이센스등급중 9등급을 예로 들어주지 9등급만 해도 한 국가의 대형은행장이 제대로 한번 면담하기 힘든 위치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는 그럼 없냐구? ㅋㅋ 친구들 미안하지만 우리나라는 9등급이라도 따보려고 시도했던 사람은 한3사람 정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지만 현재는 9등급도 한명도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캐안습 이지? ㅋㅋ 자 이제 G7이 주축이 되어서 G20이니 모니 하면서 금융위기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하자는둥 쇼하고 자빠졌는데 시나리오는 이미 정해져 있다는걸 기억하도록 그럼 G20은 모냐구? 한마디로 들러리들이지 그래도 대가리 수가 많을수록 뭔가 공신력 있어 보이잖여 ㅎㅎ 자 얘네들이 신브레튼우즈 체제니 모니 하면서 설레발을 슬슬 풀고 있는데 이번 사태로 기존의 자본주의 체제와 금융체제는 분명 바뀌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미 준비된 시스템이 존재 하고 있다. 몇 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어떤 시나리오로 갈지는 아직까진 알 수 없다. A쪽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전세계의 경제 금융체제에 일대 변혁이 올 것이고 C쪽이 승리한다면 큰형님 시대로 갈수도 있다. 하지만 A쪽이 이긴다고 해서 빅브라더 시대가 안 올 것이라는 완벽한 보장은 없다 단지 C쪽 보다는 가능성이 낮다는 것 뿐이지. 일단 당분간은 대륙간 경제공동체들이 형성될 것이며 대륙 단일화폐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미 북미 지역은 미국이 소리소문없이 작업해 왔기 때문에 정리가 거의 끝난 상태고 유럽은 이미 유로화 체제로 잘 돌아가고 있고 남은건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이다. 아시아는 일단 중국이라는 거대한 하마가 있다 얘네들이 너무 덩치가 크면 다루기 힘들겠지 ? 그래서 중국은 일단 우리나라의 IMF와 같은 경제위기가 오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어느 정도 중국을 돈줄로 잡떨이 해놓고 그 다음은 소련 해체 때와 똑같은 수순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소수민족들이 대거 독립을 시도 하게 될 것이다 티벳 사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이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아시아지역에는 특이한 회담 하나가 있다 미사일 딱는 배추머리 아저씨가 땡깡 부리면 집합하는 6자 회담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아시아 안보기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크며 그것이 결국에는 아시아의 기축통화를 탄생시키는 산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와 아랍은 아직 어떻게 갈지 섵부른 예상을 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두바이가 큰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네. 자 어쨋든 이렇게 대충 각 대륙별 기축통화체제로 재편되면 나중에 그 대륙을 대표하는 몇놈만 모여서 손들면 전세계 단일화폐 나오게 되겠지 ㅎㅎ 이제 좀 감들이 오시나 요즘엔 명박이도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둥 떠들고 다니더만 그걸 지가 어떻게 알고 떠들겠어 G7 어쩌고 하는 놈들이 앞으로 요렇게 가니까 명박이 너도 설레발 좀 풀어 했겠지 ㅋㅋ 정상들도 별거 없어 다 짜고치는 고스톱인게지 ㅎㅎ. 오늘 명박이가 경제위기는 없다고 떠들어 대는데 지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경제 위기가 있다 없다를 외치는지 조커가 보기엔 코웃음 밖에 안나온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세계3차 금융전쟁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동네북 밖에 안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위기 터질때 마다 명박이랑 만수는 위기 틀어막기에 급급할 것이고 나름 해결책 제시하겠다고 뻘짓거리만 계속하게 될 것이다. 구조적으로 한 국가의 정부는 금융세력한테 이길 수가 없다 왜냐구? 상식적으로 생각들을 해보라구 정부는 정책으로 패를 다 보이는 싸움을 해야 한다 근데 금융세력 애들은 그 패 다보고 움직이거든 ㅎㅎ 그러니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게임이라는 게지.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조금 희망적인 소설을 하나 들려줄까 ㅎㅎ. 우리나라는 힘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모두 힘이 없지는 않다네 친구들 우리나라에도 해외에서 오래전부터 정착해서 음지에서 전 세계를 놓고 장기판을 벌일 수 있는 나름 슈퍼파워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분명 존재 한다는 걸세. 역사를 얘기하려면 고종황제 시대와 임시정부 시절 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니 그건 때가 되면 한번 따로 설명하도록 하고 이번 세계금융 3차 대전에서 우리나라가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은 이런 슈퍼파워를 가진 분들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서 적어도 아시아쪽의 지분은 챙겨야 한다는 걸세 이번 경제체제 재편때 우리나라가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라구 가장 베스트는 전세계에 대한 지분을 양분하는게지. 지분을 챙긴다는 말이 거슬린다구? 쯧쯧 아직도 그렇게 순진한 사고들을 하고 계시나 지분작업은 이미 몇년전부터 시작되어 왔었다네 친구들 한류가 왜 일어나는지 곰곰히들 생각해 보라구 아직도 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어서 성장했기 때문에 한류가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친구들은 어서 매트릭스 밖으로 대가리 박도록! 친구들 골드만 양말 애들이 괜히 우리나라보고 2050년에 경제2위의 대국이 된다고 얘기한게 아닐세 ㅋㅋ 골드만 애들이 정보력 하나는 죽이거든 조커는 우리나라가 어떻게 그런 위치까지 어떠한 프로세스로 가능한지 알고 있지만 그건 다음기회에 얘기하도록 하지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강원도에 이상하게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깨끗하다고 하더라구 ! 자 조커는 분명 서두에서 소설이라고 밝혔다 조커의 글을 믿고 안믿고는 누가 판단한다고? 당신들 기저귀 뗀지 오래 됐잖아 이제 스스로들 판단하라구 ㅎㅎ. 자 이제 조커가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해 줄만한 얘기는 어느정도 해준것 같다 조커는 앞으로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주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일을 해야한다 무지 바쁘겠지 몸이 10개였으면 좋겠다 조만간 책도 하나 출간해야 되고 벌려놓은 사업도 계속 진행해야 된다구^^* 즉 다시말해 당분간은 볼일 없다는게지 그러니 다들 옥체 보존들 하게.

 

INDRA:

글 감사드린다. 결론적으로 찌질이 미네르바와 같은 글이다. 강조하지만, 다음 아고라 글을 읽으면 또라이 된다. 가지 마라. 오늘 증시에서 중요한 승부가 벌여지는데, 일부 작전세력이 초조해서 저런 유치한 시나리오를 포장해서 내놓은 것일 수는 있다. 아울러 이 글은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있다. 프리메이슨 풍을 섞고, 고종도 섞고, 내 이야기도 좀 섞고, 궁금증도 유발시키고 말이다^^! 하지만 그래봐야 찌질이 미네르바도 비슷한 수준인 게다. 강조한다. 찌질이 미네르바 말 듣다가는 거지되고, 삼대가 재수없게 된다. 동아일보에 등장한 것 자체가 의심해서 봐야 한다.

 

아무튼 오늘 증시는 작전 세력끼리 충돌하였는데 적어도 하나는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질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2008/11/19 06: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

"하늘천: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오늘 우리나라주식시장이 1000포인트 무너진 지 하루 만에 다시 948까지 떨어졌네요. 원인은 오늘 환율이 장중 한때 1500원대를 넘어가고, 외인 매도세 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식은 안 하는 게 좋지만, 설마 설마 1000포인트를 지킬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너지니 참 답답합니다. 인드라님께서도 지수 1100-1200 에서는 저점매수라고 한 것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너무 저평가 된 것 같은데 시장원리에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외인, 국제유태자본세력, 엔케리 청산 때문인지? 정말 답답 주가가 얼마까지 떨어질지.. 미네르바 말처럼 주가 500도 가능 하루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GM 부도, 소비자물가 사상 최저 하락 등등. 악재만 나오고 있군요. 가슴이 정말 답답하여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좋은 말씀 부탁을 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찌질이 미네르바 말처럼 헤지펀드 배후에 일본 정부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재 일본 정부는 일본 제조업의 상징인 도요다 자동차 부진(피치사가 도요타 자동차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꾸었다)에서 보듯 엔고 현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기에, 엔고 현상을 풀고 싶기까지 한다. 해서, 만일 일본 정부가 현재 통화 흐름에 대한 권한이 있다면, 당장 엔고 현상을 풀고, 경쟁국인 한국 원화 평가절하 현상을 예방할 것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한중일 통화 스와프 이외에는 거의 없다. 해서, 예전에 내가 설명한 것을, 간략히 재정리하면, 엔케리 자금이란 국제유태자본이 싼 엔화를 대출받아 금리가 높은 이머징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주체는 국제유태자본이지, 일본 정부가 아니다. 해서, 일본에서도 일본 기업이 엔화 대출하기가 까다롭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그토록 힘이 있다면, 박정희 정권 때처럼 수익이 낮아도 고용효과가 큰 일본 기업 대출을 강제할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찌질이 미네르바 말에 현혹됨이 없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앞으로 내게 찌질이 미네르바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찌질이 미네르바는 더 이상 내게 변수가 되지 못한다. 다만, 보통 하지 말라고 하면 꼭 보면 두 번 정도는 더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것일 뿐이다^^!

 

주식시장에서 뉴스란 후순위다. 수급 변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재료일 뿐이다. 해서, 주식시장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할 때가 있으며,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할 때가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자면, 악재가 쏟아진 날을 오히려 저점매수의 기회로 보는 역설적 접근을 해야 한다. 반대로 호재들이 연이어 터진 날을 고점매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멀더:

안녕하십니까. 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어 열독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사상적으로는 중도우파에 속하지만 님 같은 좌파라면 백번 환영하며 정말 대단하신 정론이자 고견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사이비는 모두 척결하고 건강한 우파와 좌파가 상호보완/견제하는 구도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같은 시국에 저희 같은 민초들에게 미네르바 같은 음기보다는 님의 양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소한 액수나마 후원금 보내드렸으며, 부디 건필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건강한 우파와 좌파가 상호 보완/견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정치 구도가 타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은 합당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삼김과 노무현은 다시는 정치권에 얼씬거리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 지나치게 설치고 있는 노무현 구속이 필요하다고 나는 본다. 그리고 건강한 진보 좌파가 제 1야당이 되는 구도가 한국 정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2008/11/24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

"야후리:

미네르바 발언 그 자체는 무시해도 별반 상관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발언에 의해 대중들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고 있는지 어째서 그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지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확인은 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린 정책으로 말미암아 가속화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 중이며, 한창 말 많았던 베리칩에 대한 것과 이러한 RFID로 관련 세계 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이러한 혁명적인 기술로 인해 인간의 생활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미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저탄소 운동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은 거대한 버블을 일으킬 것이며 고유가를 유지하려는 록펠러의 교묘한 술수다, 라는 것을 인드라님께서 설명을 한 바 있지만, 누군가가 그랬듯 돌이 없어서 석기시대가 끝나지 않았듯 석유가 모자라서 오일시대가 끝날 것 같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고유가를 유지하려고 온난화 구라를 유포하고 있지는 않은 듯싶습니다. 재생 에너지에 관련된 특허권도 기존 메이저 석유회사가 이미 가지고 있으며 저탄소 운동과 그린 정책으로 탄생될 새로운 에너지인 청정에너지로 다시 한 번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된 버블 과정을 통해 그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한국은 2009년부터 병원 의료 폐기물과 애완견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RFID가 붙는 것과 조달청에서는 2011년도부터는 모든 상품에 관련된 제품에 RFID가 부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찌질이를 동원한 그 방향성도 이제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보면 된다. 우리는 지금 금융위기 끝자락에서 서 있는 셈이다. 베리칩, RFID는 분명 혁명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로 말미암아 실물 화폐의 종언을 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역시 단지 계좌상의 통화만이 통화량을 결정하지만, 그나마 있던 실물 통화마저도 사라진다. 한마디로 말하면, 모든 거래가 신용카드로만 되는 세상이라고 보면 된다. 해서, 이는 이전보다 계획 경제가 엄격하게 진행됨을 의미한다. 모든 경제 동향이 슈퍼컴퓨터에 저장되고, 이에 따라 문제가 된 부분은 급속히 해결될 것이다. 동시에 반체제 분자들에 대해서는 베리칩 작동을 중지시켜 먹고 살 수 없게 만든다. 반체제 분자들이 살아갈 방도는 없을 것이다. 해서, 미래에는 반체제 분자에 대한 인간 사냥 스포츠 게임이 개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그들을 인간이 아닌 게임 내의 캐릭터로 간주하여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동의한다. 석유가 모자라서 오일시대가 끝나지 않는다. 정확한 지적이다. 지금 신에너지 문제는 석유 고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영화 매트리스처럼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며, 석유시대 이후에도 권력을 계속 장악하려는 시도 다름 아니다. 해서, 님의 견해에 나 역시 대부분 동의한다.

 

베리칩은 초기 단계에서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분야에 집중될 것이며, 관심이 가더라도 편의성이 강조되는 분야에 투자될 것이다. 언젠가는 베리칩을 거부하는 이들은, 수구론자, 편협한 민족주의자, 인종주의자, 폐쇄론자, 과격한 급진주의자, 폭력적 아나키스트, 파시스트 등으로 낙인을 찍힐 것이다. 그들은 모두 청소될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4. 박대성이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bandaru:

[네이버 - 우석훈 88만원세대 - 백분토론 - 다음 아고라 - 시대정신 - 미네르바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크리슈나무르티 완전한 자유 -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 네이버에서 무언가를 검색 - 인드라] 인드라 님의 블로그에 오기까지 거친 대강의 경로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저는 이곳으로부터 다시 무언가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유쾌하게 말이죠. 감사합니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스물다섯 인생은 계속 되겠지요 ^^

 

INDRA:

글 감사드린다. 검색 경로로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할 수 있다니 참 재미난 시도라고 본다. 아이디어가 많은 분인 듯싶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2008/12/10 09: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국제유태자본: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오랜만에 이마골로기(Imagology)라는 개념을 꺼낸다. 이마골로기는 인드라가 문화평론가로서 구십 년대에 해체와 함께 사용했던 개념이다. 최초로 이마골로기를 쓴 이는 밀란 쿤데라라는 소설가인데, 이에 착안하여 인드라가 개념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마골로기란 이미지(Image)와 이데올로기(Ideology)의 합성어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예능 프로에서 연예인더러 '컨셉'인가요?라고 묻을 때, 그 컨셉이 이마골로기라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연출된 스타일, 성격뿐만 아니라 소신, 이념을 모두 포괄하여 의미한다. 실제로는 평범하지만, 4차원적인 성격이 유행이다 보니 방송에서 4차원적인 언행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뜨기 때문이다.

 

이는 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실제로 어떤 정치인의 참모습을 알지 못한다. 대부분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기 때문이다. 윌리엄 헨리 해리슨이라는 미국 대통령이 있었다. 최초의 이미지 선거로 대통령이 되었다. 상대방 측 언론에서 사과술이나 마시면서 허름한 통나무집에서 살 듯 싶다고 비판하자 이에 착안하여 자신의 삶과 전혀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의 통나무집에서 살아가는 이미지를 연출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그처럼 이제 인터넷 논객도 참 모습을 알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든 것 같다.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그간 미네르바 글을 몇 개 안 읽었다. 본래 언론이 찬양하는 것에는 늘 색안경을 끼고 보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아예 남들보다 빠르게 보거나, 아니면 사태가 다 지나가면 뒤늦게 검토하는 편이다. 영화를 들 수 있는데, 개봉영화에 대해 내가 언급을 하면 다른 이들이 겁이 나서 영화평을 쓰지 못한다고 여러 번 토로했다. 해서, 약 십 년 전부터 개봉영화에 대해 논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들 관심이 사라질 한 일 년후 쯤에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런데 내가 더 이상 미네르바 언급을 삼가겠다고, 조용히 잊겠다고 하자마자 구속사태가 벌어졌으니 책임감을 느끼고 미네르바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웃들도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인들이 특히 내 신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내 답변은 간단하다. 걱정하지 마라! 인드라는 오히려 땡잡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지금 미네르바가 부럽다. 세계적으로 떴다. 옛날에 청와대 해킹하다가 출세했던 것처럼 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나^!^ 물론 나는 내 나이에 진심으로 출세를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나를 기필코 출세시키고자 한다면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나를 잡아가면 국제유태자본론이 뜰 것이 틀림없지 않은가. 이웃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미네르바가 별 것인가^!^

 

미네르바와 인드라 차이를 알아야 한다. 인드라가 잡혀가면 정말 한국사회에 일이 난다. 정말이다. 그러니 일 나기를 바라는 이들은 인드라가 잡혀가기를 기대해야 한다^^!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 어리석은 결정을 할 것인지가 문제이겠지만. 오해하는 이웃들이 있다. 내가 이명박 정부에 비판을 안 하는 편이므로 별 일이 없는 것으로 안다. 아니다. 나를 오래 전부터 잘 아는 이웃들은 다른 생각이다. 이미 나는 피해를 본 바 있다. 그래서 지인들이 더더욱 나보고 조심하라고 하는 것이다. 아울러 상황 파악을 해야겠지만, 근래 약간 이상스런 움직임도 있기도 하다. 현재 나와 내 가족 모두가 건강이 별로 좋지 않고, 큰일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튼 일단 이를 전제하고, 나는 미네르바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해서, 미네르바 모음 글을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했다. 일단 경제 정책과 관련하여 나와 이견이 있는 부문 등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몰랐지만, 그간 이웃들이 질문한 것이 알고 보니 미네르바가 말한 대목을 인드라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본 것이 꽤 되었다. 이웃 분들이 미네르바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인드라는 어찌 생각하는지 말했다면 좋았을 것을 왜 미네르바 이야기를 빼고 말한 것인지 의문이기는 하다. 아무튼 그에 대해 나는 내 의견을 이미 다 말했고, 필요하면 정리를 해서 말할 것이다.

 

해서, 이 글은 문화비평적으로 미네르바 글쓰기의 특징적 글귀를 엮인 글로 모아놓은 것이다. 해서, 누구보다 컨셉인가, 참 모습인가를 나름대로 구분할 줄 안다고 여기는 만큼 미네르바 진위 여부에 대해 견해를 피력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과연 전문대 출신 미네르바가 참 미네르바인가? 이에 대해서 순전히 미네르바 글쓰기만으로 보았을 때, 현재 검찰에 구속된 미네르바가 진짜 미네르바인가에 대해 나는 답변하겠다. 99% 진짜 미네르바다. 1%의 예외를 둔 것은 세상의 권능을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글쓰기를 할 때 문어체와 구어체가 있는데, 구어체를 사용할 때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평소 하던 말투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미네르바 글쓰기를 보아하니 전반기와 후반기로 분류가 되는데, 전반기 구어체가 자연스러운 반면 후반기 구어체는 호남 사투리를 쓴다든가, 늙은이 흉내를 내는 것이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졌다. 즉, 의식적으로 사용했음이 역력했다.

 

둘째, 구십 년대 문화에 대해 미네르바는 소상히 알고 있다. 소상히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화되었다. 그 아무리 젊은 세대를 따라 한다고 하더라도 문화 코드가 엄연하게 차이가 있다. 아울러 대체로 사람들이란 자신의 청춘 때, 즉 이십대 문화를 오래도록 간직하기 마련이다. 비교를 하면 대체로 이십대 시절과 비교한다. 미네르바가 현재 오십대라면 그의 이십대는 칠십 년대다. 칠십 년대는 칠십 년대 정서가 있다. 팔십 년대 정서가 있고, 구십 년대 정서가 있듯이. 내가 글에서 파악한 미네르바는 구십 년대 정서다.

 

셋째, 아울러 이전 글 샤를다르님에 관한 글에서 주장했듯, 이십대말 삼십대초가 사회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다. 미네르바가 삼십대 초반이라고 하는데, 나의 삼십대 초반을 보는 듯하다. 게다가 같은 공대 출신이다. 서지우, 혹은 SDE도 공대 출신이니 요즘 경제는 공대 출신이 책임지는 세상인가 보다^^! 여기서 강조해야 할 점은 이공계 출신 특징이 숫자에 별다른 장애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통계 수치를 나열하면 질리지만, 이공계 출신들은 숫자에 특별한 미신이 없기에 별다른 부담이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넷째, 미네르바 철학 중 하나가 극사실주의라는 것이 있다. 극사실주의란 문화사적으로 자연주의를 의미하며, 현대에 와서는 포르노를 의미한다. 특히 일본 포르노로 말할 수 있는데, 여성의 성기를 카메라로 현미경을 들이대듯 낱낱이 까발리는 수법이다.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차라리 그로테스크한 것을 두고서 극사실주의라고 한다. 미네르바가 일본 다큐멘터리, 일본 만화를 자주 인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감각의 제국' 같은 포르노적인 예술 영화를 분명히 보았을 것으로 본다. 나는 이를 의미심장하게 간주한다. 미네르바가 일본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이중적이기 때문이다. 왜 일본은 한국과 달리 오늘날에도 고용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일까? 예서, 중요한 것은 그의 견해가 아니다. 남자 나이 삼십이면, 결혼을 하건, 하지 않건 신체 건강하면 일단 포르노적인 인간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 말에 딴지를 걸 남성이 없을 것이라 나는 확신한다. 해서, 그는 삼십대일 수밖에 없다. 사십대가 되면, 혹은 오십대가 되면 사상이 다소 변한다. 좌파든, 우파든, 그 무엇이든 유지하더라도 내용적으로는 변화하기 마련이다. 해서, 그 에너지를 보았을 때, 미네르바는 이십대말 삼십대 초반이다.

 

다섯째, 미네르바가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 별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취했다.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 이런 스탠스를 지니는 것이 오십대 이상에서 가능하다고 보는가? 전혀 가능하지 않다. 한마디 더 하면 나와 같은 386에서도 소수를 제외하고서는 힘들다.

 

여섯째, 전문대 출신이 경제학을 운운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해서는 나는 단언한다. 내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무학이다. 배고파서 십대에 가출했던 분이다. 그런 분이 근래에도 변호사 없이 법정에서 증언한다. 변호사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이유다. 그리고 내 친동생이 있다. 고졸이다. 인드라는 명문대 출신이다. 그런데 인드라보다 영어 잘 한다. 작문도 잘 한다.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정보통신 민간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경제신문에 리포트도 쓰고, 일본으로 출장도 자주 다녔다. 회사에서, 정보통신계에서 똑똑하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학벌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

 

일곱째, 미네르바가 공부한 방식이 내가 그간 강조한 남명선생의 척살론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공부하니 이루지 못할 공부가 없다. 전태일이 육법전서 공부하던 방식이다. 오늘날 개그맨 김영철이 영어 공부에 미친 방식이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낄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지금처럼 지독하게 공부했다면 서울대 갔을 것이라는 생각 말이다. 그렇다. 왜 지금에서야 그런 생각을 하나? 해서, 미네르바 글 잘 읽어보면 학력 콤플렉스가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다만, 미네르바의 학력 콤플렉스는 긍정적으로 작동했다.

 

여덟 번째, 미네르바가 인용한 자료들이 도저히 책만으로 획득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이 여전히 아날로그적이다. 디지털로 자료를 찾으면 어지간한 것은 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이 대목에서는 의문이다. 일부에서 책만으로는 어려운 대목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대목에서는 추론을 할 수밖에 없다.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매달렸던 만큼 까페 등 어떤 그룹을 형성하지 않았을까. 이때 특정 까페 등에서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혹은 인간관계를 맺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다만 그가 제대로 공부를 했다면 다음과 같은 디지털 자료를 구축했을 수 있다.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6523444&p_bbs_id=N00401&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stock&menu=menu_foption&depth=1&sub=1&top=5&p_action=&p_tp_board=&total=&p_hot_fg=&cntnum=23&p_total=1105&p_beg_item=&p_search_field=SUBJ&p_search_word=%BB%EF%BC%BA%BC%B1%B9%B0

아홉 번째, 미네르바가 막판에 강만수 환율 정책을 걸고 넘어간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이는 그간 미네르바에게 나름대로 소스를 제공했던 자의 농간이 아닐까. 즉, 파생판이라는 게 아홉 번 잘 하다가 한 번 수틀리면 깡통을 차기 마련이다. 12월 이후의 미네르바 신세가 딱 이랬다. 미네르바 말대로 했다면, 선물옵션 시장에 거지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조한 미네르바를 향해서 선물옵션에 관여하는 작전세력이 미네르바의 효용성을 파악하고 미네르바에게 소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미네르바는 순진하여 이를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이를 음모론적으로 보자. 특정 세력은 미네르바의 효용성을 깨닫고 그를 키운다. 그러나 십일월 이후에는 그의 쓰임새는 제로가 된다. 초조한 미네르바에게 떡밥을 안기고, 미네르바는 경제 예측이 어긋남에 따라 이 떡밥을 물게 되고, 그것이 연말 환율 정책에 관한 오보가 아니었을까.

 

열 번째, 마지막으로 미네르바의 사소한 오류다. 미네르바는 말한다. "Hongkong Shanhai Bank China 이다. 홍콩 상하이은행이다. 말 그대로 중국계 자본은행이다. 공포의 대상이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홍콩상하이은행은 중국계 은행이 아니라 영국계 은행이다. "미네르바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한 사람의 네티즌으로 반대한다... 홍콩앤상하이은행은 AS모나코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7236904

영국계 국제유태자본이어서 독일에서도 말썽이 일어났다. 이를 통해서, 미네르바는 오늘날 시중에 유포되어 있는 경제 교과서, 혹은 참고서의 비극이라고 규정해도 되지 않을까?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다. 당대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학의 일종이라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 해서, 나는 미네르바를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정치 구도에 놀아난 가여운 영혼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하여, 미네르바 박씨는 자랑스럽게도 그 이름 찌질이 미련둥이인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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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건설사는 어떨까? 건설사가 남는 게 있어야 공사를 하든지 붙혀 먹든지 하지? 그러니깐 소형주택 의무화를 폐지하면 건설사가 많이 냄길 수 있으니깐...활성화 될 것이다...이건데...ㅋ 지금 건설사들 재건축 단지뿐 아니고...공공택지 및 민간한지개발택지조차도 입찰도 안하고 있거든.... 거기다가 물론 현재 추세일수 있지만 중대형 개작살 나는 거 알고들 있쥐? *신에 대한 의문과 실망으로 십자가 버리고 무신론자 된지 16년...... 오늘부터 다시 교회라도 나가야 겠구나........

 

*IMF 때.....저는 저희 돌아가신 친할아버님이 물려주신 금 두꺼비에 돌 반지까지 금이란 금은 모조리 다 쓸어서 저도 애국한다고 금 쳐 냈습니다..

 

*올해 3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 말이 지금 9월 위기설이야.....

 

*아주 개 막장의 은하 철도 999구나.. 이런 염병할 나라..

 

*이젠 전 조중동 나부랭이에 너무 실망해서 외국 신문만 봅니다....... 차라리 WSJ나 FT가 더 객관적으로 한국 경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주거든요.... 이젠 차라리 제 3자가 제공해 주는 양키 애들 눈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더라고요..... 최소한 그 애들은 개 구라를 검증도 없이 기사로 내 보내지는 않거든요.

 

*우리 만수형이 이병헌입니까?........ 올인 2를 찍게?...

 

*금융 파이낸셜 자본 주의로의 전환을 모색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게 바로 신 경제 질서로 대표되는 수정주의 경제 관점이다..... 그래서 나도 노무현이나 대중이를 싫어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대중이하고 무현이는 글로벌 추세를 읽고 있었거든....그래서 잉여지책으로 쓴 것이 it 기반의 고부가가치 고밀도 집 약형 산업을 일부러 기 쓰고 육성 하려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래서 나온 기업형 혁신 도시 어쩌고 한 게 그 파생 결과물 중 하나지..

 

*집에 대형 해바라기 그림 하나 구해서 걸어 놨습니다...

 

*하반기 환율은 1076원을 기준으로 1070원에서 1080원 사이의 박스권 변동폭을 오 갈 것이다..

 

*대전에 지역 중소기업 모임이랍시고 가 봤더니.......... 이건 장난이 아니네........

 

*THE BOX .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건 현대 컨테이너 역사의 시작과 국제 물류 시스템의 큰 그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죠, 이런 식으로 ....... 시작하면서 보는 눈을 키우면 그제서야 이른바 도로시의 함정이 라고 하는 사회 경제적인 과정에서 빠져 나와 자유로울 수 있는 것입니다.. 돈 아까우면 빌려 보세요...... 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고등학교 때 보고 토론회를 하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게 필독서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이걸 이성적으로 깨달기 위해서 매일 주말에 노는 걸 포기하고 책을 파면서 고시나 입시 준비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책들을 머리 싸매고 아저씨 아줌마들이 스타 벅스 커피 사가지고 와서 홀짝 거리면서 오늘도 도서관에 출근하고 경제 잡지를 옆구리에 끼면서 독서가 취미라는 개구라를 치면서 열심히 성경책 보듯이 보고 있다.

 

*돈 잘 버는 인간 치고 독서광이 아닌 사람이 없다.. 진짜 지독하게 뭐든지 본다..... 스포츠 신문이나 개인 취미 잡지를 보는게 아니다... 보면서 트랜드라는 걸 읽어 낸 다.. 뭐든지 보다 보면 그 다음에는 가려서 보게 되는 눈이 생긴다.. 그 다음 단계가 되면 이제는 가려서 본 것 중에 핵심을 캐취해 내고 그걸 분석해서 연관 시키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경제 사회 문제나 트랜드를 분석해 내고 추세를 잃어 내게 되는 것이다.. 그 타이밍을 예측하고 잡기 위해서.... 그냥 취미 생활로 시간이 남아 돌아서 책이 좋아서 보는게 아니다.. 어느날 단순하게 무심코 본 책이나 잡지 한 폐이지로 시장의 모든 추세를 한 번에 깨닫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게 무슨 거창한 게 절대로 아니다.. ... 그리고 경제라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배울려고 덤벼들면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더라도 개인별로 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지금 당장 쇼 프로 보면서 개콘을 보는 30대는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10년 후가 틀려진다...

 

*역으로 다 망하고 빈털털이지만 추세를 읽어 내고 분석 능력이 있는 40대 아저씨와.. 지금 현재 고액 연봉을 받지만 추세를 모르고 회사일과 미팅에 열중하는 30대 직장인은 설사 지금 당장은 40대 아저씨가 비참해 보일지 모르지만... 급수가 틀리다......

 

*90년대 초에 kbs 에서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드라마에서 이명박으로 나온 텔런트가 유인촌이다..... 그 드라마를 보면 진짜 화려함 그 자체다... 댐 건설 프로젝트..중동에 가서 떼 강도를 상대로 혼자 홀연 단신 회사 금고 지키고 맞짱 뜨기.. 사우디 건설... 자동차 회사.. 현대 중공업 선박 수주 하러 왕회장과 유럽을 종황무진..그 때 공부하던 내가 봤을 때도 무슨 장국영 뻘나는 대단한 인물로 나왔으니 나이드신 분들이야 게임 끝이지.. 꾸숑이라고..최민식이 나왔는데..지금 그 올드 보이가 아니라... 진짜 대단한 서양 모델 뺨치는 마스크에 o 양 비디오 파문 전에 오현경까지... 대단했지.. 시청률 무조건 70%.......... 에 휴........... *전방에서 근무 하다 보면 새로 소위나 대대장이 오면 북한에서 방송이 나온다.. " ㅇㅇ 대대장 취임을 축하한다.... ㅇㅇ 부인도 잘 있겠지..".. 심지어는 소대장이 와도 방송 때리면서 확성기를 틀어 대는 게 비일비재 했다..

 

*문화/공연 분야 빼면 그냥 UFO 심령 X 파일 보는 수준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해리포터보는 수준으로 걸러서 보니까 의외로 활용도가 솔솔하더군요... 참... 처음 봤을?는 뭔 서프라이즈 같이 황당하더니...

 

*이건 무슨 전문가일 필요도 없고요....일반인도 일하면서 자기 노력에 따라 고등학 생 정도만 되도 한 2~ 3년 정도만 기초 잡고------------> 분야별 세부 학습 한 다음에는 자동으로 연결 되서 한 눈에 딱 보입니다.

 

*갑자기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만화에 나오는 등가교환의 법칙이라는 얘기가 생각난 다.

 

*이건 저희 동네의 경우고요..... 다른 동네에서도 저희와는 형식은 다르지만 상당부 분 유사하게 지역 화폐를 유통 시키는 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박정희는 싫어 하지만..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 분 대에서 보릿고개는 끝낸 게 맞거든요?..

 

*아까 상담한 청년은 지금 32세인데..... 지금 돈 3200만원으로 집에서 찔끔찔끔.... 전업 투자로 하고 산다더군.....

 

*우리 동네 미용실 한 곳이 문을 닫는다............. 미쓰 최.......... 저번주에 머리 밀러 가니까 미스 최가 그런다......이젠 문 닫고 때려친다고... 요구르트 하나 먹으라고 준다..

 

*천민 주제에 어쩌겠어... 베란다에는 상추 고추... 옥상에는 개인텃밭 만들기.. 그거 보니 옆집에서 오버라네??... 그러더니 상추 얻어먹고.... 고구마 5 가마니 조달.... *실제로 난 공대생이니까 공과 엔지니어링만 알면 끝나는게 아니라 공대 + 경영 이수시 진급과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비용은 다른 이의 평균 미국 기 준 2.7배 ~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게 현실이며 이미 한국도 마찬가지 추세 고..

 

*우리 옆집 노인네 최씨도 이젠 그 나이 먹고 새로 장사 시작 한다고 아이템 찾아 삼만리입니다.. *나도 박정희를 별로 안 좋아 하지만... 그 옛날 박정희가 뭐라고 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라.. 제1화두가 싼 먹거리 제공이였다.. 배 굶는이들 없이..... 난 이런 부분에서는 이 분을 존경 하는데 지금 이 나라 미친 정부 애들은 이런 박정희의 경제 철학이나 이런 부분에는 발끝에 때만도 못 따라 가는 수준이지. 그런 주제에 입만 쳐 열면 박정희를 써 먹는걸 보면 진짜 가증스럽다는 생각도 들더군.. 니들은 창피하지도 않냐?..

 

*진짜 고구마 파는 노인네라니깐 그러네.. 미자는 오늘 오후에 고구마 사러 온 색시 이름이야... "근데 색시 올해 몇 살이야?..."하니깐 "39이여".. 그러더라고.. 그러니 이름 물어 보길래 미자래... 최미자.. 색시.. 실명 거론해서 미안혀..

 

*11 이라는건 일레븐 클럽이라는 토론 모임이다.. 처음에 동네에서 다 려치 고 고구마 장사 시작할 때 심심해서 남는 시간에 독서 토론 모임이라고 엘 리베이터 게시판에 붙여 놓으니 아줌마 몇 명이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는 미심쩍은 눈으로 아줌마 3명이 찾아와서 시작한 모임이었는데 그렇게 시작한 모임이 일레븐 클럽이라서 그런 것뿐이다. 그러다가 독서 토론 모임이 변질이 되서 이젠 주로 동네 아줌마들 재태크나 세무 상담이나 경제 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나도 군대를 갔다 와서 2년간 학교를 안 가고 전기 배선 일을 하면서 거의 극우 민족주의자에 가깝게 살았던 적도 있었다...

 

*난 가방끈이 짧아서.. 이런 변명을 머니 게임에서 먹혀들지 않는다

 

* 경제 신문을 사서 형광팬으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이해가 곤란한건 수 시로 밑줄을 긋는다.. 그런 후에 집에 와서 경제 사전이나 인터넷으로 검색 을 해서 살펴본다.. 왜 형광팬이냐 하면 사람의 시각이라는건 자극성이 떨어 지는건 무의식적으로 흥미를 잃어버린다.

"

국제유태자본: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국유본론 2009

2009/01/10 04:4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182651

5.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가 가짜 미네르바이고 박대성이 진짜 미네르바이다

 

"국제유태자본 :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가 가짜?

 

그렇다면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친일언론 신동아의 미네르바다. 미네르바를 만난 신동아 편집장이 여운을 남기고 있고, 박군은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을 기고한 적이 없다는 충격적인 언급을 했다.

 

미네르바,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 기고한 적 없어

http://www.ytn.co.kr/_ln/0103_200901101409587892

친일언론 신동아의 미네르바 기고문

http://justfun.tistory.com/378

해서, 친일언론 신동아 미네르바 기고문을 읽었다. 대체적인 내용은 그간 미네르바가 인터넷에서 주장한 내용 중에 핵심을 요약해서 올린 글이다. 그런데 나는 이 글을 박군 주장대로 박군이 썼다고 보지 않는다. 박군에게는 독학자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문체가 있다. 박군 지지자들이 늘 강조하는 대목이 있다. 극사실주의 문체. 이게 없다. 아무리 언론기고문이라지만, 박군만의 문체가 있다. 반면 신동아 미네르바 기고문은 체계적으로 글쓰기 훈련이 된 사람이 쓴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비유하자면, 인터넷 미네르바 글을 번역한 것이다. 해서, 나는 친일언론 신동아에 기고한 미네르바가 가짜라고 본다.

 

해서, 나는 이 글을 통해 미네르바가 기관 알바라고 한 주장을 취소한다. 왜냐하면 기관 알바는 가짜 미네르바였고,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을 기고한 자를 향해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그러니까 readme라는 이가 주장하는 0.1% 내의 미네르바론 역시 허구라고 본다. 미네르바 글을 정독한 이라면 0.1% 내의 상류층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오히려 readme가 친일언론 신동아가 인터넷에 침투시킨 기관 알바 색희가 아닌가 의심이 드는 게다. 혹시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을 쓴 가짜 미네르바가 readme일 수도 있다고 본다. 말장난치는 것이 인문대 출신 기자의 먹물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50대 증권맨 설은 무슨 까닭인가.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0020&newsid=20081111222804936&p=dailyseop

이때부터 국제유태자본이 작업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다. 미네르바가 PC방을 전전한 것이 아니고, 인터넷 독자들이 수많은 미네르바 아이디 중에 아이피를 기준으로 해서 글을 보았다는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미네르바 신원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50대 증권맨 설을 유포시킨 것은 어떤 다른 목적이 있었을 것이며, 이어 신동아 기고문이 등장했다는 것은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것이다. 즉, 국제유태자본 중 선물옵션 작전세력이 선물 매도/콜 매도 작전중이라 여전히 미네르바가 요구되는데, 미네르바가 절필할 움직임을 보이자 다시 미네르바를 호출하려고 한 작전이 아닌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일이라고 본다.

 

근래 나는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모음 500편 가량을 정독했다. 나는 다른 이들보다 굉장히 글을 빨리 읽는 편이라서 이틀 정도 걸렸다. 미네르바의 글쓰기는 처음부터 준비된 상황에서 시작한 글쓰기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글을 쓰면서 가속도가 붙는 글쓰기였다. 자신이 한 주장에 이론적인 근거를 대려고 많은 최신 자료를 연구한 흔적이 역력하다. 뉴스보도에 근래 박군의 집에 택배가 많았다고 하는데 아마 그 택배 물량이 모두 책이지 않을까 싶다. 해서, 내가 추론하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미네르바가 주식투자를 한 뒤 손실을 보고 나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여긴다.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주식투자하면 열공 모드에 들어간다. 어려운 경제 공부의 첩경은 주식 투자라고 할 수도 있다. 해서, 내 경제 공부론은 무엇인가 하면 실전 공부법이다. 대체로 경제원론, 입문서 보라고 말한다. 미네르바도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에서 오십만원 정도라도 잃으면 된다. 그게 공부의 시작이 된다. 실전보다 가장 나은 공부가 없다. 부딪치면 자신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상세히 말하기로 한다. 아무튼 미네르바가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공부하다가 그의 말대로 단번에 경제에 대해 깨달음을 얻어서 특별한 의도없이 자신의 느낌을 네티즌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인터넷 글쓰기로 보인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다음 아고라 기획자(그는 새해 들어 네이버로 왔다)가 그의 상품성을 주목하고 그를 적극 띄어주기 시작한 것이다. 해서, 변희재 말대로 미네르바는 돈 한 푼 벌지 못할 때, 다음은 떼돈을 벌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요구를 충족해나가는 것으로 보였다. 당황한 것은 미네르바 자신일 듯싶다. 자신의 시작은 평범하였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자 그 자신 내공의 부족을 절감하여 이후 엄청난 공부를 하기 시작한 듯보인다. 남명선생의 척살론을 떠올릴 만큼 그에게 절실했을 것이다.

 

그러다가 11월쯤 되어 분위기가 바뀌자 다소 뻘쭘해진 미네르바가 조용히 이선 후퇴하는 모양새를 취했던 것인데, 그간 잘 이용하던 국제유태자본세력이 미네르바를 못살게 굴기 위해 다시 한 번 미네르바 소동을 일으켰고, 상황이 이제는 자신이 제어할 정도를 넘어서자 미네르바는 내심 감옥도 불사할 각오를 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즐기던 국제유태자본이 정보에 목마른 미네르바에게 미네르바가 신뢰할 수 있는 통로를 통해 떡밥을 던졌고, 미네르바가 이를 몰랐든, 혹은 알면서도 각오한 듯 대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자면, 두 가지로 나뉘어지겠다. 하나는 미네르바 정국운영론이다. 굳이 미네르바를 구속시킬 필요가 없음에도 구속시켰다면 이는 정국운영에 필요했기 때문이다. 2월 국회까지 국정 이슈를 끌고 가기에는 미네르바만한 이슈가 없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선택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정도 끌고 가다가 오바마 대통령 맞이하고, 설쇠면 2월 국회가 온다. 일정이 딱 맞다. 미네르바 논쟁을 통해,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 양편으로 몰이를 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공안정국,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 되고, 다른 쪽에서는 거짓말장이, 혹세무민, 유언비어 날조로 가면 된다. 또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친일민주당 편들기다. 현재 박근혜까지 나섰지만, 정당 지지율을 보면, 한나라당 29,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5, 기타정당 3이다. 박근혜 지지율은 한나라당 29 중 5 정도 차지한다. 해서, 박근혜까지 가담하면 24:23으로 간신히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 의도에 합당하려면 남한 정국이 앞으로도 다소간 어수선해야 한다. 해서, 미네르바 소동을 일으키면 2월 정국이 시끄럽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이득을 주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미네르바 글을 읽고서 든 생각은 누군가와 오버랩이 되는 것이다. 내가 새롬, 혹은 새로미로 부른 이웃이다. 쪽지나 메일을 수시로 바꾸어서 질문을 주던 이웃이다. 내가 말을 정리해서 옮겨서 그렇지, 미네르바 말투와 새로미 말투가 유사하다. 또 난 데 없이 감옥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사상 포지션이 미네르바와 비교할 수 있다. 미네르바가 과거 극우적이라고 했던 대목을 참고해야 한다. 하여간 그런 미네르바가 11월에 들어서서 절필을 했다. 왜 절필하였을까. 사정은 모른다. 그만이 알 것이다.

 

설사 미네르바가 아니더라도 나이가 비슷하고 생각하는 바가 같은 게다. 그런데 이 친구가 1월 7일 이후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걱정이 든다. 내가 글을 올리면 누구보다 가장 먼저 몇 시간 내에 의견을 주던 이웃이었기 때문이다. 안부 메일을 보냈다. 내 우려가 기우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혹 메일을 보지 못할 듯싶어 이 글을 올린다.

 

늦은 나이에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고, 감옥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을 봐뵈프로 여기는 행동가, 새롬, 어서 등장하시게나.

 

새로미: 08/11/2

인드라님.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보다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이 질문은 궁금해도 다른 사람들은 대답을 못 할 것 같아 인드라님께 여쭤봅니다. 앞으로는 유태계자본과 화교자본이 구도를 이뤄 싸울 것이라고 했는데 앞으로의 정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와 중국과 함께 떠오르는 러시아에 대한 인드라님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새로미: 08/11/7

인드라님 감기는 어떻게 한 풀 꺾이셨는지요? 궁금한 게 너무도 많은 데 괴롭혀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인드라님, 희망을 가지고 여쭤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망상이 심한지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보다 보면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가 없어질 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미.일.중. 이 사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새로미: 08/11/9

인드라님 답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인드라님은 대인배이십니다^^. 아, 그리고 글 중에 731부대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일본이 한국과 중국 사람을 상대로 한 마루타 실험 결과를 미국에 건네는 조건으로 미국이 일본을 재판에 서게 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언제쯤 그들의 사과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새로미: 08/11/12

인드라님, 전에 블로그에 인드라님이 오바마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으신 것에 대해 의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오바마를 제 2의 링컨, 케네디라 생각하고 FRB를 살짝(?)이나마 건드려줬으면 하는 조심스런 바람도 있었지요. 그러다 어제 밤 오바마의 연설을 보니 오바마가 팔레스타인 땅에 대해 유태인들의 편을 들더군요. 뭐, 미국이 유태인의 편은 드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막상 오바마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 '아... 저런 씹쌔끼....' 이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역시 미국엔 믿을 정치인이 하나도 없는 걸까요? 미국에 제2의 링컨, 케네디는 기대할 수 없는 걸까요?

 

새로미: 08/11/13

인드라님 새벽수영강습도 빠지시고 수고하시며 쓰신 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 중에 이리유카바 최의 저서에 관한 인드라님의 답 글에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에 대한 인드라님의 글을 검색해보니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2117268

이런 글이 나오더군요. 정말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뒤통수를 시원하게 맞는 느낌입니다.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외국 사람들 중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특히 국제유태자본의 노예인 미국 국민들 말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예전에 mbc 서프라이즈에서 봤던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혹시...h.a.a.r.p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미국이 실제로는 달 착륙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버뮤다 삼각지대나 타임머신이나 미국과 호주 지하에 ufo와 수신방어 할 수 있는 곳도 있다는 것도 말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황우석 사태의 진실 (프리메이슨 새튼 박사 개입설)을 들어 보면 괜히 mbc가 괘씸해 보이기도 하고 mbc 이 놈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국제유태자본을 홍보하는 건지 진실을 정말로 알리려는 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에휴... 제 질문이 솔직히 제가 봐도 안습 그 자체지만 그저 어린 중생이 호기심이 많아 이런 소릴 하나 보다 하고 배려해 주세요. ^-^;;

 

새로미: 08/11/15

인드라님, 대학에서 또래보다는 조금 늦게 시작하지만,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려 합니다. 인드라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검색하다 이런 글이 나왔습니다.

 

http://cogitum.egloos.com/282513#565886.01

 

인드라님이 생각나서 보냅니다.

 

 

새로미: 08/11/17

인드라님, 오늘 문득 러시아의 해적 소탕을 시작으로 미국도 긴장시켰다는 타이푼을 비롯, 툭하면 자랑질의 자위놈들의 영상까지 본 후 참... 절로 기가 죽긴 죽더군요. 미일중러의 군사력에 비해 우리는... 유태놈들 생각하면... 에휴... 인드라님은 만일에 대비한 우리나라의 대응과 스위스의 중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새로미: 08/11/19

인드라님, 저는 유일하게 박정희가 잘한 것이 화교 억제 정책을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거대화교자본이 아시아 정치권까지 개입하고 있다는 말도 서슴치 않게 들립니다. 어떤 사람은 일본이 재일교포를 탄압하는 이유가 정치권에 진입을 못 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들먹거리며 화교도 인정해 줘야 한다니 참정권을 줘야 한다니 지껄이지만, 화교 놈들은 유태 놈들과 똑같은 놈들 아니겠습니까? 화교 놈들을 받아들일 경우 미국 꼴만 난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앞으로 우리나라는 화교자본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인드라님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p.s: 제가 너무 쇄국정책 같은 생각을 하는 걸까요?

 

새로미: 08/12/3

인드라님, 현대에는 무수히 많은 정보를 받아들인 후 그것을 가지고 단순화 해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람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한답니다. 인드라님은 무수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요점을 집어내고 단순화 시키시는지요? 어떠한 뼈대가 있는 건가요? 오늘 이스라엘 놈들이 가자지구를 공격하겠다는 기사 밑 댓글에 /주변국들이 단합하여 이스라엘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중동 불안을 조성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아무리 미국을 등지고 미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어도 주변국들이 단합하면 멸망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 가능하다고 보시는 지요?

 

새롬: 08/11/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7&aid=0001946369

인드라님... 인드라님의 말씀이 하나둘씩 스쳐지나가더군요. 무엇보다도 케네디도.... 결국 케네디도 그렇고 그런 씹쌔끼였다니.... FRB 때문이라도 불쌍하게 생각했었지 말입니다. 인드라님, 아이슬란드에서 IMF로 인한 정권퇴진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태국은 목적은 다르지만 정권퇴진 시위가 벌어졌구요. 볼리비아나 파키스탄 등의 국가에서도 소식이 들립니다. 인드라님이 보실 때 반정부 정권 퇴진 시위도 유태 놈들이 이미 예견하고 의도한 것인지요?

 

 

새롬: 08/11/26

응이님 댓글에 말입니다. 저는 솔직히 응이님 말씀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그에 대한 대응 방법.... 이런 것들은 인드라님이 아니면 아무도 못하니까요. 건방지다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새롬: 08/11/29

인드라님도 정몽헌 회장의 사망이 국정원에 의한 타살이라고 보시는 지요? 그리고 KAL기 폭탄테러는 국정원이 한 짓이 확실한데 이것도 유태 자본 놈들 짓인가요? 정말 궁금했던 게 말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질질 끌면서 봐주는 이유는 뭔가요? 김정일을 여태까지나 봐주는 것은 CIA가 김정일 하나 처리하지 못할 만큼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그저 무기나 팔아먹으려는 개수작인지, 중국에도 빌빌대는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유태자본이 허왕된 거품인가요?

 

새롬: 08/12/06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글을 처음 봤을 땐 너무도 절망적이고 허무했었는데 이제는 그저 웃기기만 합니다. 개미들이 먹이 하나 가지고 치고 받고 싸우는 걸 보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뉴스가 개그콘서트 보다 더 재미있더군요. ㅋㅋ)

 

이상하게 올해는 너무도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춥겠죠? ^-^

 

새롬: 08/12/9

기사:엔고 쇼크…폭격 맞은 '강남병원가' 댓글: 그러니까 일본이 얼마나 영악하냐면 병원, 변호사사무실, 자영업자 등등.... 엔을 안 가져다가 쓴 사회 지도층[고소득종사자]이 없어요. 부동산에 때려 박고 공장 짓고 병원 오픈하고 변호사 개업하고 했거든요. 일본은 그 지도층[고소득종사자]을 돈으로 컨트롤 하게 된 거죠. 엔 갖고 흔들면 젤로 먼저 망할 게 지도층[고소득종사자]들이거든요. 일본 존내 영악해요....돈 잘 버는 것들....망해선 안 되는 것들을 지들 꼬봉으로 삼았으니.... 아 나라가 망해도 지들은 안 망하고 싶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사회지도층[고소득종사자]들이 알아서 나라 팔아먹게 되는 거죠. 이미 합방2는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여기까지가 제가 본 글입니다.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결국 피해는 서민이겠죠? (내년에 뭔가 터지긴 터질 것 같습니다만) 여기저기서 벌써부터 사람들이 mb탄핵 후 어떤 인물이 나라를 이끌어갈지 토론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누구는 정동영이 될 거라고 하고, 누구는 복당녀가 될 거라고 합니다만, 누가 하든지 유태자본의 하수인이 될 것은 뻔한데 말입니다.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요즘 저는 심심찮게 들려오는 한일합방이니 한일해저터널이니에 눈길이 갑니다. 포항-울릉도-독도나 연결해 주면 참 고맙겠지만 친일정권에 뭘 기대하겠나요. 바쁘신데 메일 계속 보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지금 이걸 발견했습니다. 저는 조중동을 저주하지만 이놈은 아주 다르게 보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62&aid=0000001912

흥미진진합니다. ^-^

 

새롬: 08/12/16

글은 조금 더 쉬셔도 괜찮습니다. 인드라님이 중요하지 글 못 보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심해지셨다니 인드라님을 괴롭힌 것 같아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인드라님이 가장 편안할 때 해주세요. 힘내세요~ *^^*. 앞으로 나서야 합니까?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까? 안 될 것을 알면서도 이명박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싸워야 합니까? 아님 차분히 이명박이 아닌 유태놈들이 어떤 짓거리를 하는 지 분석하고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BBK를 주고 미국산쇠고기 받아들였을 때부터 말입니다. 특히 그 비유는 죽이네요. 뒤에서 조용히 웃는다는 부분이.... ㅋㅋㅋㅋ 저도 웃깁니다. 이게 뭔 짓인지 참 ㅋㅋㅋㅋ. 어이쿠 이거 뭐 성심성의껏 놀아드려야 하나요.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저항만이 답 이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실패한다 해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옳은 신념을 가지고 옳은 일을 함으로써 벌을 받는 다면 달게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도소는 처음 드나드는 것도 아니니 무섭지 않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꽃 피는 봄은 반드시 옵니다.

 

새롬: 08/12/24

저의 부족한 점을 그리도 콕 집어내시네요. 인드라님의 충고의 말씀에 또 한 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김대중이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에 고개 숙이는 사진을 보고 뒤통수 맞았다고 충격적이다, 라고 말씀드리면 저는 인드라님이 말씀하시는 그 바뵈프가 맞나 봅니다. 그렇게 치이고도 세상엔(정치엔) 믿을 놈 하나 없다, 라는 말을 또 곱씹게 될 줄이야.... 사물을 볼 때 어느 것에도 휩쓸리지 않고 항상 중심에 서서 보아야 한다는 것. 문득 5.18희생자 묘비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이 떠오릅니다.

 

새롬/08/12/31

IMF '글로벌 대공황' 경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1225003009

 

유태놈들 전술대로 되어 가는 건가요^^. '~이와 마찬가지로 조선과 중국이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지 못한 것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못나서가 결코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지배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왜 중국이 국제유태자본처럼 하지 못했는가, 하는 소극적 책임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나는 로마 제국이 지중해를 장악했던 것은 지중해 민족이 열등해서가 아니라 로마제국이 당대에 제국이 될 요인이 있었을 뿐이라고 정리한다. 이 문제를 보다 분명하게 한다면, 로마제국 치하의 식민지 백성이 고심해야 할 대목은 왜 우리는 로마시민보다 열등한가 따위 자괴감보다는, 우리는 로마제국의 침략만 없었으면 로마시민처럼 되었을 것이라는 망상보다는, 로마제국의 장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장점을 키워가는 전략만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처럼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장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강화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요즘은 john lennon의 imagine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세상이 약육강식이라지만 약하다고 죽인다는 게 슬픕니다. 다 같이 배부르고, 다 같이 잘 산다는 것이 이토록 어렵다는 게 슬픕니다.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없다는 게 슬픕니다. 탐욕은 그들을 지탱하는 힘인 것인지....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탐욕에 장단 맞춰 놀아줘야 하는 것인지. (뭐, 이미 발을 들여놓기로 했지만 말입니다.) 그들에게 저 같은 인간은 그저 몽상가와 이상주의자 따위 일뿐이라고만 생각하는지.. 결국 결론은 정신 차리고 기운내서 싸워야지'로 끝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오늘도 나이만 먹고 사춘기적인 생각만 늘어 가네요."

국제유태자본 :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가 가짜?국유본론 2009

2009/01/10 15: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202822

"딩구리:

미네르바 신동아 기고글 찾다가 이 곳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화하기 쉽진 않겠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주제에 관한 글이 많은 것 같아 이웃신청합니다. 앞으로 천천히 계속 공부하고 싶습니다. 고발 협박 글을 받으셨다고 하니, 정말 유감입니다. 현실을 믿고 싶지가 않네요.

 

로빈:

인드라님의 표현에 따라 "찌질이 미련둥이"가 잡혔다네요? 30대 무직의 전문대 출신으로.. 정말 이 정부는 왜 이런 짓을 할까요..인드라님의 표현에 한해선 찌질이 미련둥이지만 정말 전문지식과 정보는 보통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대단한 것이었는데(스파이스러운).. 왜 엄한 사람을 그로 몰아 잡았다고 호도하는 건지.. 정말 웃깁니다.. 며칠 전에만 해도 미네르바가 자기는 IMF를 방조해서(당시 미국의 금융권에 있었다고..) 국가에 큰 죄를 졌다고 사죄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바 있는데.. 흠..

 

나오미:

정말 미네르바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몰두하는 짜집기의 달인 날백수 컨셉이라니... 인터넷 재갈 물리기의 수순 같아 보여요... 경제 분위기 뒤숭숭하게 만들고 정부 불신임, 민심 분열, 여론몰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터넷 실명제나 종량제로 인터넷 통제.... 1타3피... 첨부터 미네르바는 기획된 인물 같아요.

 

그 자리에:

인드라님, 요즘 1주일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군요. 인드라님이 읽었거나 읽을 책들을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론 예전에도 많이 말씀해 주셨긴 해도 더 해 주시죠. 될 수 있으면 한 분야에 걸치지 말고 두루 여러 분야에서 강추할 수 있는 책들요. 책값도 비싸서 마구 사서 볼 수도 없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최근 미네르바를 검찰이 구속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람이 진짜 30세의 무직자인지 저는 믿지 않습니다만 한 가지 인터넷 논객들을 상대로 이제 검찰까지 대동한 것을 보고 우려가 되는 점은 인드라님도 몸조심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ㅎㅎㅎ. 근데 미네르바는 현 정권을 무쟈게 씹어대서 괘씸죄에 걸려 잡아 족친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인드라님은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비판했지만 현 정권에겐 아직까지 그리 밉보이지 않았기에 그런 일은 없을 줄 압니다만... 여기서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일개 30세의 무직자를 유태자본이 하수인으로 부린 것도 이상합니다. 전에 미네르바는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라고 하셨는데 검찰(=명박정권)이 자기 편을 잡아 들였을까요? 따라서 이 잡힌 미네르바는 가짜이거나 인드라님이 이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라고 하신 추측이 틀리든지 둘 중 하나 아닐까요? 아 참, 그리고 1주일에 한 번씩 글을 올리니까 주식/경제 같은 경우 1주일 늦은 답변을 듣는 것이 아쉽습니다. 글을 줄여 반으로 두 번씩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고로 따끈따끈한 밥이 맛있는 법인데...건강하시구요. (아~글쓰는 것 정말 어려워...ㅜㅡ)

 

INDRA:

국제유태자본: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http://blog.naver.com/NBlogMain.nhn?blogId=miavenus&Redirect=Dlog&Qs=/miavenus/70040182651

국제유태자본 : 신동아 기고 미네르바가 가짜?

http://blog.naver.com/NBlogMain.nhn?blogId=miavenus&Redirect=Dlog&Qs=/miavenus/70040202822

INDRA;

딩구리님, 로빈님, 나오미님, 그 자리에님, 그 외 덧글을 주신 분들 글 감사드린다. 덧글 중에 왜 하필 수많은 이들 중에 미네르바일까, 라는 대목이 있다. 이는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주식을 하면 미네르바와 같은 애널리스트 수준의 경제학을 갖추는 경우가 흔하다. 그럼에도 미네르바에게 독특한 점이 있는데, 간혹 고급정보가 엿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사회생활을 하면 알게 된다. 한국의 자동차, 보험 판매종사자들이 잘 알 것이다. 기업이 홍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몰아준다. 해서, 자동차 판매왕, 보험왕이 탄생한다. 한 곳에 몰아넣고, 이를 통해 다른 이들의 판매를 장려하는 것이다. 사회주의권에서도 한 사람에게 노력영웅 칭호를 주고 노동 의욕을 일으키는 것도 같은 방식이다. 두 번째로 왜 신드롬까지 일어났을까, 하는 점이다. 이는 순전히 언론 덕분이다. 언론이 아니라면 지금도 붉은악마는 그저 축구팬들의 전유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언론이 붉은악마를 대대적으로 선전했기에 전국민의 붉은악마가 된 것이다. 언론이 이슈를 부각시키는 것에 어떤 합리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지배계급의 이익에 따라, 즉 국제유태자본의 이해에 따라 붐을 일으키는 것이다. 가령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 없다면 한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정리하면, 고급정보를 지닌 이가 개입되었을 개연성이 충분하며, 언론이 특정 계급의 이익을 위해 언론몰이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국민들이 당황하는 것은, 사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경제학을 잘 모르는 데다가 요즘 사는 것이 각박하여 먹고사니즘에 있기에 소수만 빼고 미네르바 글을 실제로 본 이들이 드물고, 대부분 남 이야기하는 것 들은 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새롬: 저는 고구마 파는 노인네가 아닌 그저 코묻은 어린애일 뿐 입니다.

새롬님이 연락을 주셨다. 자신은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한다. 안부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2009/01/13 23: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국제유태자본 : HSBC가 영국계 회사가 아니다?

 

정현이:

인드라님께 첫 인사 드리옵니다. 님의 글을 근래부터 정신없이 읽어가는 어리석은 중생이옵나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문제가 되는 점이 있어서 인드라님의 현명하신 생각을 기대하면서 질문드리나이다. 아고라에서 HSBC가 중국계자본이라고 우기고 있나이다. 유태계 자본으로 아는데 실질적으로 인적구성, 영향력 이런 것들을 이유로 중국계라고 해도 괜찮다고 그들이 주장하나이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06051

아고라인 글이 집단으로 미친 건지 중국계은행으로 볼 수 있는 건지 현명하신 인드라님의 고견을 듣고자 하나이다. 하나이다 문체는 님에 대한 경외의 표시입나이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에게 쪽지를 보낸 이웃 분들은 알겠지만, 인드라가 보통 쪽지를 받으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즉시 답변하는 대신 인드라 월드리포트에서 인용을 한 후에 답변을 드린다. 해서, 이번 역시도 이주일 뒤에 답변하려다가 글이 재미있어서 다음과 같이 쪽지를 보냈다. "하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울했었는데 님 덕분에 웃으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퇴근해서 잠시 들어왔더니 "답변이 없다뉘 이러시면 아니되옵나이다."라는 쪽글이 올라왔다.

 

하여,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이왕 나선 것 조기에 마무리를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미네르바의 사소한 오류다. 미네르바는 말한다. "Hongkong Shanhai Bank China 이다. 홍콩 상하이은행이다. 말 그대로 중국계 자본은행이다. 공포의 대상이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홍콩상하이은행은 중국계 은행이 아니라 영국계 은행이다."

국제유태자본: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182651

2009년 1월 13일자 조선일보 사설 <'미네르바'를 다시 생각해 본다>에서 "박씨는 영국계 은행 HSBC의 이름에 '홍콩 상하이'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중국계 은행'으로 오해하고는 "HSBC의 외환은행 인수는 (중국자본 침투의) 시발점"이라고 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는 조선일보가 최초로 제기한 사안이 아니라 인드라가 제일 먼저 주장한 바다. 해서, 조선일보는 이 점에서 문제 제기자로서 인드라를 거론해야 옳았다. 이 점에서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윤리를 지킨 듯싶다.

 

2009년 1월 14일 친노무현 계열 인터넷 언론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칼럼 <가열되는 진위논란, 박모씨는 진짜 미네르바 맞다 -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그는 진짜 미네르바가 거의 확실>에서 "조선일보와 일부 유명 블로거도 미네르바가 한 초보적인 실수를 지적했다. 미네르바의 과거 글 가운데에는 '홍콩샹하이뱅크(HSBC, Hongkong Shanghai Banking Corp.)'를 중국계은행이라고 지칭하는 실수를 저지른 부분도 있다. 문제의 HSBC는 영국계 은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산규모가 큰 은행이다. 따라서 미네르바가 정말 '해외 금융기관 경력'이 있다면 이 부분을 실수할 리는 거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한 편, 인드라는 조선일보나 데일리서프라이즈가 인드라에 대한 직접적인 거명을 하지 않은 데에 대해 다행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국제유태자본론의 공론화는 국제유태자본의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고라에서 어떤 논자가 "나는 15년 이상을 HSBC 은행 고객으로 있으면서 HSBC은행이 중국계 은행의 영향을 얼마나 강하게 있는지를 보왔다. 자산구성 고객영업 직원구성 등을 볼 때 중국어와 영어 중국인과 현지인 차이가 다른 은행과는 차이가 매우 크게 난다. HSBC 이름 그 자체부터 영국식민지인 홍콩에서 생겼고 기반 자체가 홍콩 중국임을 볼 때 <HSBC 가 중국계 은행이라고 본> 미네르바님이 틀렸다고 비난하는 그것은 오히려 조선일보가 무식하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나는 지적한다. <HSBC(홍콩상하이뱅킹그룹) 은행>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2007년도에는 중국 본토에도 은행 업무를 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관계도 다른 은행 보다 훨씬 크다. 그런 만큼 HSBC 은행은 직원 구성이나 자산 분산 그리고 고객유치 면에도 중국인과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과 더구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현재에서 HSBC 은행이 다국적기업이면서 당연한 중국계 은행임은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하다."라는 주장을 편다.

 

정신 나간 일부 아고리안들이 중국계 은행이라고 우길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중국계 은행으로 안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이 논란의 시발인 미네르바의 글에서 보면, 중국계 자본, 중국자본이라고 한 바 있다. 즉, 다른 요소가 아닌 자본의 국적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 규정에 따르면, HSBC는 영국계 은행이다.

 

HSBC홀딩스 [HSBC Holdings plc]

http://100.naver.com/100.nhn?docid=733638

HSBC

http://en.wikipedia.org/wiki/HSBC

해서, 나는 정신 나간 일부 아고리안에게 질문한다. 쌍용차와 제일은행은? 쌍용차는 모회사인 상하이차가 중국계이므로 중국계 한국자동차회사이고, 제일은행은 모회사인 스탠타드차타드은행이 영국계이므로 영국계 한국시중은행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03&eid=xZjo9ezuX39ko2pO+GAma4Lf2e/eDX84&qb=wabAz8C6x+Agv9yxubDowLrH4A==&pid=fTGeZloi5Usssc%2BESm0sss--460847&sid=SW4LZfL9bUkAAEppG6s

내가 볼 때, 미네르바 글을 실제로 모두 읽은 이들은 별로 없는 것같다. 동시에 설사 글을 읽더라도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는 이들 역시도 아고리안 중에는 극소수로 보인다. 그리고 이해하는 이들도 없는 것같다. 그저 미네르바가 이명박 비판했다는 것 하나만 이해하는 정도인 것같다. 해서, 나는 그들에게 권고한다. 무의미한 논쟁을 할 바에야 그대들이 그토록 존경해마지 않는 미네르바가 권한 경제 관련 책이나마 열심히 보라고 말이다.

 

인드라가 HSBC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외환은행 때문이기도 하지만, HSBC가 국제유태자본에서 아편무역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해온 은행이기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그처럼 HSBC는 영국계 홍콩은행, 혹은 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이다. HSBC가 돌연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하였다. 내건 명분은 글로벌 신용위기로 인하여 기존 계약한 인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이유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독일 IKB가 론스터에 헐값 매각되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슈피겔은 "더욱 이상한 것은 독일의 RHJI 그룹이 IKB 매입을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했다는 것"이라면서 "도대체 왜 IKB를 팔았는지, 왜 지금 팔았는지, 더구나 다른 인수 희망회사들을 놔두고 왜 론스타에 IKB를 넘겼는지 의문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슈피겔은 친기업적 성향의 자민당(FDP)이 처음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다가 귀도 베스터벨레 당수가 지난주 페어 슈타인브뤽 재무장관을 만난 후부터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서 당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IKB의 몰락에 있어 극히 은밀한 역할을 한 도이체 방크와 FDP 지도부의 몇몇 중진들 간의 밀접한 연계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fW 자문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 방크는 자신들이 이미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 위험한 채권을 IKB에 팔아 넘겼고 심지어 이들 채권의 하락을 예상하는 쪽으로 투자를 하기도 했다."

론스타의 獨은행 인수도 '헐값매각' 스캔들

http://www.donga.com/fbin/output?rss=1&n=200809030284

보다 재미있는 점은 IKB 인수 주선 배경에 HSBC가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10월 위기설, 아시아 공통화폐, 산업은행 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700388 "

국제유태자본 : HSBC가 영국계 회사가 아니다? 국유본론 2009

2009/01/15 01:4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453411

6. 미네르바 글이 박대성 글이 아니라 법과정 글이다?

 

 

"국제유태자본: 미네르바 글이 아니라 법과정의 글이다?

 

국제유태자본; 전문대 출신이어서 미네르바가 아니다?

http://blog.naver.com/NBlogMain.nhn?blogId=miavenus&Redirect=Dlog&Qs=/miavenus/70040182651

국제유태자본: HSBC는 영국계 은행이 아니다?

http://blog.naver.com/NBlogMain.nhn?blogId=miavenus&Redirect=Dlog&Qs=/miavenus/70040453411

machineleg:

죄송합니다. 이웃이 아니라 글을 남길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최근 밝혀진 오류가 있어서 사실 확인 차원에서 남깁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07244&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일심&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요즘 외환은행 인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이며 광고를 제일 많이 하고 있는 HSBC 가 뭐의 약자인지 아는가? Hongkong Shanhai Bank China 이다. 홍콩 상하이은행이다. 말그대로 중국계 자본은행 이다. 공포의 대상이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다. HSBC의 외환은행 인수는 눈에 보이는 그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제2의 IMF가 오고 있다. 닉네임 법과정의님 글 중에서..)

 

또 한 번 말씀드리지만, 카페 개설 초기에 미네르바님이 글을 삭제하신 상태였고, 여러 군데 글을 보러 다니던 중에 한 블로그에서 위의 글이 미네르바님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가 미네르바 글모음 1 PDF 파일을 만들었을 때, 위의 글을 41번으로 집어넣었으나.. 이후에 확인한바 이글은 법과정의님이 2007년 12월경에 쓰신 글로 판명이 났습니다.

 

INDRA:

"추가로 현재 세계 1위의 은행이 어딘지 아시고들 계신가요? ICBC (중국 공상은행) 입니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습니다 HSBC의 외환은행 인수는 눈에 보이는 그 시발점이라고 할수 있는 거죠. 또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은 중국석유 입니다. 2위 미국 석유회사보다 3배높은 시가총액이죠.."

-

다른 글입니다. 까페지기가 인용한 법과정의님 글과 미네르바 글은 같은 글 같지만, 다른 글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네요. 표현이 틀리잖아요. 아마도 미네르바가 법과정의님 글을 보고서 베끼는 과정에서 법과정의님이 저지른 실수를 반복한 듯싶군요. 그리고 문제가 되자 관련 미네르바 글만을 뺀 건 같습니다. 미네르바가 팍스넷에서 옆집김씨로 쓴 글에 대해서도 팍스넷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네르바에 대한 과소평가도 좋지 않지만, 이런 식으로 미네르바를 우상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파시즘적 현상입니다.

 

이외 다른 반복된 유사한 글에서 미네르바와 법과정의님이 거의 같은 표현을 하는 글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둘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나는 이죠~라는 식이고, 다른 하나는 이다~라는 표현입니다. 다시 말해, 극사실주의문체가 아니라는 겁니다. machineleg님이 말한 대목이 도대체 법과정의님 글 어디서 인용했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근거를 대주시길 바랍니다.

 

machineleg:

인드라님께는 따로 쪽지 드렸습니다. guraduosa 님은 제가 남긴 글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단지 미네르바 본인의 글이 아님에도 메이저일간지 사설에까지 실린 오류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을 위해 인용한 글일 뿐입니다. 이웃만 글을 남기게 하시려는 인드라님의 의도를 알겠습니다. 혼란을 일으켜 죄송하구요. 혹 인드라님이 지우지 않으시면 몇 시간 후에 자삭하겠습니다.

 

* 다음은 machineleg님이 보내온 쪽지 글이다.

 

두개의 출처를 남깁니다. 소란이 되었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미네르바를 추종하는 게 아니라 사실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http://cafe.daum.net/iomine/SJgW/11

공지의 글이 이미 작년이라 의도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1496

제가 찾아본 법과정의의 님의 글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웃만 덧글쓰기의 참뜻을 이해해주어 감사를 드린다. 님이 제시한 까페는 비회원이 들어갈 수도 없고, 논의의 중심도 아니므로 생략한다.

 

중요한 것은 님이 찾아본 법과정의님의 글이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로 현재 세계 1위의 은행이 어딘지 아시고들 계신가요? ICBC (중국 공상은행)입니다. 그리고 요즘 외환은행 인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이며 광고를 제일 많이 하고 있는 HSBC가 뭐의 약자인지 아십니까? Hongkong Shanhai Bank입니다. 홍콩 상하이은행이죠. 말 그대로 중국계 자본은행 입니다. 공포의 대상입니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습니다. HSBC의 외환은행 인수는 눈에 보이는 그 시발점이라고 할수 있는 거죠. 또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은 중국석유 입니다. 2위 미국 석유회사 보다 3배의 시총이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1496

이 글과 미네르바의 글을 다시 한 번 비교하기 바란다.

 

"Hongkong Shanhai Bank China 이다. 홍콩 상하이은행이다. 말 그대로 중국계 자본은행이다. 공포의 대상이다. 이미 중국자본의 침투는 시작되었다."

 

이 차이를 명확하게 짚어보자.

 

첫째, 종결어미다.

법과정의님의 글에서는 종결어미가 입니다, 이죠, 입니다, 입니다. 되었습니다로 끝난다. 반면 미네르바의 글에서는 이다, 이다, 이다, 이다, 되었다로 끝난다.

 

둘째, 법과정의님 글에서는 Hongkong Shanhai Bank이라고 나온다. 반면 미네르바는 Hongkong Shanhai Bank China이다.

 

이에 대해 guraduosa님은 machineleg님 글에 대해 hsbc는 '홍콩 상하이 뱅크 차이나'라는 말을 쓰셨는데.... 이거 어디 가서 말하고 다니지 마셔요. 완전 끼워 맞추기 영어 같네요 ^^;;; hsbc는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의 약자입니다. --참고 문헌--

 

http://ko.wikipedia.org/wiki/HSBC

http://www.hsbc.com/1/2/about-hsbc

두 번째 사이트는 hsbc홀딩스 공식사이트입니다. 둘 다 읽어 보시면 영국에 본사를 두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것마저 못 믿으면 영업점에 문의 하시기를..... 제일 확실 할 거 같네요 ㅋㅋ라고 하였다.

 

이를 통해서 보면, 법과정의님의 글과 미네르바의 글은 전혀 다른 글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machineleg님은 법과정의님 글과 미네르바 글을 같다고 여겨 법과정의님 글이 실수로 미네르바 글 속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명백히 그릇된 주장이다.

 

왜냐하면 이는 법과정의님 글이 2007년 12월에 쓴 글이므로 미네르바는 법과정의님의 글을 가져와서 짜깁기를 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위 대학에서 일부 대학생들이 리포트 베껴서 낼 때 쓰는 수법 중 가장 하위의 수법이 되겠다.

 

이 결과가 의미하는 무엇인가. 미네르바를 위한다면, 글을 쓰다 보면 실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하고 넘어갔다면 별 문제가 될 수 없었던 사안이다. 해서, 나는 사소한 실수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왜 일부 미네르바 광신적인 지지자들이 이 문제를 간과할 수 없었는가 하면 50대 증권맨 등의 또 다른 미네르바설 때문이다. 50대 증권맨이라면 이를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해서, 엉뚱하게 변호하다보니 이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하여, 오히려 광신적 지지자가 미네르바 물을 연일 먹이고 있는 셈이다. 광신적 지지자가 아니라면 이 소동이 없었을 것이고, 미네르바가 법과정의님 글을 모방했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미네르바 글을 모두 읽는 이가 대한민국 사람들 중 별로 없고, 읽은 이들 중에도 정독해서 읽은 이들이란 손꼽을 정도이므로.

 

그럼에도 여전히 광신적으로 지지하고자 한다면, 50대 증권맨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차라리 다음과 같은 뉴스를 보고서 망상을 확장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지 않나 싶은 것이다.

 

"미네르바 일본만화 주인공을 모방했다"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87534 "

국제유태자본: 미네르바 글이 아니라 법과정의 글이다?국유본론 2009

2009/01/15 20: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497610

7. 박대성을 가짜 미네르바로 마녀사냥하는 이유는 인지부조화 때문이다

 

"양산박:

미네르바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떳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8460

오마이에선 어떻게든 잡힌 미네르바를 가짜 홍길동으로 몰아가고 싶은 분위기인 것 같은데 오히려 박모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맞다는 확신만 심어주는 꼴이 될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음모라고 부르짖겠지만 말이죠. 팍스넷사이트 거래소/코스닥에서 ID pheonix33 로 검색해 보시면 옆집김씨 말고도 다른 여러 닉네임으로 쓴 글들이 있네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개인적인 일들을 먼저 잘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답변을 바라는 것은 아니니 나중에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답변을 해주셔도 됩니다. 제가 이전 글에 미네르바 관련기사와 댓글을 남겼었는데 동아에서 미네르바 관련기사가 또 올라와서 올립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180120&top20=1

구속된 박모씨를 구속한 사유가 정부의 달러매수금지공문과 관련한 허위사실유포인데 교묘하게 구속사유가 될 만한 마지막 글은 부인하면서 이명박정부와 검찰을 흔들고 지속적으로 이슈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네요. 신동아기고글은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음에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가짜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는 것은 그들이 단순주식세력이라기 보담은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에 있어서 미네르바 건을 계속 이슈화시키면서 따로 뭔가 노리는 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보면 동아가 가장 충실한 유태자본의 언론창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경향이나 한겨레,MBC를 통한 의혹제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세계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유태자본이 대한민국의 상황만을 놓고 미네르바 예언을 실현시켜주면서 고작 미네르바 영웅 만들기 같은 짓을 시도할리는 없겠고 이번 일을 통해서 인터넷 여론통제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게 유태자본이 오히려 바라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아니면 여전히 이명박정권 흔들기로 인한 친일민주당의 반사이익을 노리려는 친일민주당에 대한 유태자본의 미련 때문일까요? 엉뚱한 상상을 해보자면 이번기사가 처음 기고 글을 올린 진짜 주식세력을 잡기위한 유태자본의 떡밥이고 불순한 의도로 여론을 호도하는 주식세력을 잡으면서 인터넷통제의 명분을 얻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잘 쉬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작은사치:

조용히 초야에 묻혔으면 영웅이 될 사람이 세인들의 입속에 오르내리니 쓰.레.기가 되네요. 아니면 최초부터 쓰.레.기였던가요. 저도 미네르바님 글은 다 읽었습니다. 전문이 다 인지는 모르겠으나, 초창기 글과 11월 이후의 글이 다르며 12월의 글이 다릅니다. 읽는 사람은 글을 읽어 내려가며 글쓴이의 감정과 말투가 어렴풋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미네르바가 진짜냐? 가짜냐? 석사냐? 고졸이냐?의 문제보다 저는 미네르바 자체가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는 것에 반감합니다. 무엇을 위해 100분 토론까지 하나요? 일전 인드라님의 글중 "토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제가 중요한 거다"라는 글귀를 떠올려보면 지금의 미네르바를 국제유태자본이 끄집어낸 저의가 분명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목적달성을 하면 미네르바는 풀려날 것입니다. 11월 이후 미네르바는 국제유태자본의 꼬봉짓을 했고 1월 오바마 취임 전까지 미네르바하면 떠오르는(50% 폭락, 노란토끼, 주가500)을 상기시키는 것은 아닐지요. 한마디로 개인들 물량 털어먹기라 생각해봅니다. 어제 지수 폭락했습니다^^ 아마 단기로 폭등할 가능성이 더 앞당겨 질 것 같습니다. 2월안에 1600선 찍고, 5월에 1000선을 또 위협하는 바닥 한 번 나오고.. 다시 턴해서 올해 2000선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머리가 나빠 파생이나, 선물, 옵션은 못 하지만. 사실 지수 가는 방향보다 올해 안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 부도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금ㅎ그룹이라던지, 두ㅅ그룹이나, ST#라던지. 동ㅂ... 예전의 대우그룹처럼 한방 터트릴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참.. 또 하나 궁금한 건요. 한화가 대우 조선 해양 인수 계획을 저렇게 튕기면 우리 유태자본이 노하지 않을까요? 이것도 그들의 전술, 전략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네르바를 겨냥한 게 아니라,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을 겨냥했나 봅니다. 재벌 친일민주당을 살리기로 했나봅니다. 지금과 같은 수순으로 본다면 미네르바를 한껏 이용하고 주가 1500으로 끌어올릴 듯 합니다. 1200에서 3차 서해교전이 시나리오대로 발발한다면 1000선 아래로 회복 불능의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해서 2월 중순이후 미네르바가 끝남과 동시에 실행으로 옮겨 1200과 1000선을 완충지로 설정 할 듯 합니다. 인드라님이 주장한 친일민주당 해체나 합당은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돈돈나리:

귀중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미네님과 관련하여 상당히 흥미진진한 글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ecothese/8901766

이 소설로 보면 아골의 리드미가 상위 1%, K라고 한 것이 사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박대성씨를 가짜라고 하는 것을 수긍하실 듯합니다. IP 211.49.xxx.104 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약 500명이라고 합니다. 아골에서 소풍님이 <[미네르바 미스테리]max와 crs 동일인물인가? 분석 부탁해요.] 에서 댓글토론으로 밝혀진 미네의 예전글들은 <sano1474 님의 의견 모음>에 있습니다.

http://memo.news.naver.com/personal.nhn?m=view&nid=sano1474&type=&key=&search=&sort=regDate&page=3&uniqueId=8147

INDRA:

양산박님, 작은사치님, 돈돈나리님 글 감사드린다. 미네르바 특수는 예정대로 끝났다. 다시 불을 지필 이유는 전혀 없다. 얼마 전에 그 동네 아이피 주소 모으는 캠페인을 벌인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쓸 데 없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나는 리드미가 기관 알바이거나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로 현재 추정하고 있다. 혹은 친일언론 신동아에 글을 기고한 가짜 미네르바일 수도 있다. 당시 선물옵션 등에서 기관은 큰 손실을 볼 때다. 없는 미네르바도 만들어내어야 할 판이었다.

 

해서, 돈돈나리님이 보여준 글들 모두 다 읽어보았지만,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다른 글들 다 필요 없고, 미네르바가 썼다는 글 500편만 다 읽으면 답이 나온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읽어보면 된다. 검찰에 있는 미네르바가 현재까지 진짜이다. 그리고 팍스넷에 썼다는 옆집김씨도 극사실주의 문체라는 점에서 미네르바가 맞다고 본다. 나머지 거론되는 자들은 모두 매명 욕구에 환장한 쓰레기 가짜라고 추정이 된다. 예서, 친일언론 신동아 입지도 고려해야 한다. 검찰 발표대로 순응하다가는 친일언론 신동아 입장이 똥이 된다. 공신력이 있는 언론이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전직 원로 금융인을 사칭한 미네르바 글을 게재한 까닭으로 명예가 실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이상 미네르바에 대한 언급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99% 결론이 난 사안으로 보인다. 끝으로 님들의 이런 노력(?)으로 검찰에 있는 미네르바가 더욱 더 곤경에 처한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님들이 이럴수록 검찰은 미네르바 박대성의 행적을 더욱 파헤칠 것이다. 혹시라도 만일 미네르바를 활용하여 친일민주당 대 한나라당 구도를 고착화시킬 의도 하에서 미네르바를 희생시키는 정치공학적 접근을 하는 것이라면 매우 우울한 이야기가 되겠다. 미네르바 박대성을 위한다면 지금은 침묵할 때라고 본다. 이런 식으로 폐기처분을 해버리면 무직자 박대성이 기소든, 불기소든 나와서 오마이뉴스 경제부 기자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 아무리 오마이뉴스가 무식이 철철 넘치는, 삼류 저질 찌라시라 하더라도 오마이뉴스도 체면이 있는 게다.

 

작은사치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이견이 있기도 하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INDRA:

박씨가 미네르바 맞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424528

소주:

신동아의 처신이 참! 정말 친일민주당스럽다고나 할까요...^^ 오늘 이 기사 보면서 느낀 점은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신동아의 본색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미네르바 박씨의 사용기한이 이렇게 활용되다 용도폐기되는 모습에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이 정말 한편의 매트릭스 영화 한 편 같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예수:

역시 음모론적이다...음모론으로 치부되는 사건들은 반드시 사실로 나타난다. 다만 시간이 문제인 데, 그것은 영원히 묻히거나 공소시효가 끝나야 하거나 용기 있는 내부고발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세이버스:

세계단일정부를 만들기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는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군요.

 

참스:

저는 미네르바 글을 6월초부터 11월 절필 선언까지 아니 12월의 추가 글까지 정독한 사람입니다. 정독뿐만 아니라 그 밑의 댓글까지 사람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펴보았었죠.ㅎㅎㅎ 공부하는 사이버 강의내용은 소리를 줄여놓은 채 경제공부에만 매진했었죠. 당시 아고라는 온통 미친소다 광우병이다 촛불집회다 fta로 나라가 멕시코짝 난다. 전쟁날거다. 한민족 미친소 먹이기는 유태인의 한민족 말살정책이다. 핵융합 개발 기술자를 일본인으로 바꾸었다. 등등의 음모론으로 내일이라도 당장 나라가 망할 것 같은 분위기였죠. 특히 미네르바의 경제에 관련한 글은 꾸준히 경제지표 및 공공재 민영화와 FTA이슈와 함께 아고라에 올라왔고 애독자들도 꾸준히 늘어갔고 많은 이들이 고급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고마운 엘리트라며 감사해 마지않았죠. 이제야 미네르바 사태가 일단락되는 것 같은데... 사건의 진위가 인드라님 글을 보면서 정리가 되는 듯 하다가 오늘 신동아의 가짜 미네르바 죄송 발언 뉴스를 접하니 뭔가 하나의 잘 짜여진 각본이었다는 느낌이 언뜻 드는 건 참 이상한 저도 이해할 수 없는 직감입니다. 당시 미네르바가 환율 예측하는 게 딱딱 맞아떨어졌었거든요.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 온다… 환투기 세력 노란 토끼의 공격이 시작됐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K씨가 후속 취재에서 자신이 미네르바가 아니라며 당초의 발언을 번복했다면서 "신동아는 발언 내용과 번복 배경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K 씨가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17일 오후 늦게 발매되는 3월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인터뷰했다는 k씨는 누구일까요?

 

한국사랑:

그 k씨는 루머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조작된 루머. 아무튼 그 k가 국내 1%의 자본가라는 루머도 있었지요. 신동아에 글을 올리기 전에 이미 작업이 시작된 것 같은데 결국 바위에 계란이 깨진듯요.

 

oaker:

모든 느낌으로 볼 때.. 지금의 미네르바보다는...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덩치:

적과 적 그리고 적 그중 중요한 아군마저 적군으로 오인한 현실 문득 누가 아군 적군이건 다 필요 없다 저들은 그들의 목표를 달성 했다는 것 조장 선동으로 목표를 달성 후 그 반대 마저 조용히 잠들게 만드는 그들 능력 인간의 성향은 다양하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소수의 반응을 다수가 행하는 것처럼 포장하여 개별적 통합 방식으로 취했기 때문에 현재의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푸른하늘:

온 나라가 난리통일 때 미네르바님 검색하다가 인드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4개월간 눈팅만 하다가 님의 글을 복사하려고 오늘 첨 블로그을 만들었습니다. 주옥같은 글들을 언제나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십시오.

 

INDRA:

소주님, 예수님, 세이버스님, 참스님, 한국사랑님, oaker님, 덩치님, 푸른하늘님 글 감사드린다.

 

잘 짜여진 한 편의 각본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그렇다면 그 각본이란 실체를 은폐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실체란 무엇인가. 지난 일 년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 만일 한 편의 각본이라면 지난 일 년 동안 일어난 일은 하나도 없었던 셈이다. 만일 그것이 진실이라면, 남아 있는 과제란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대들은 그저 가상세계를 즐겼을 뿐이다. 실제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인간처럼 저들에게 생체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었을 뿐인 것이다.

 

그 가운데에 미네르바는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가상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안된 적응 프로그램 중의 팔등신 미녀와 같다고나 할까. 눈에 확 뜨이게 프로그램화되었기에 쳐다보았던 것뿐이다.

 

그렇다면 저들은 왜 미네르바 소동을 만들었던 것일까. 아직 사이버 마약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지 않을 탓일 게다. 연예계 뉴스만으로는, 스포츠 소식만으로는 대중은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이다. 게임은 갈수록 위력적이지만, 영화 엑시스텐즈(existenz) 정도의 몰입이 있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1960년대 반문화를 유포시킨 이후 확인된 것은 인간은 저항보다는 욕망에 이끌린다는 점이다. 피곤하게 저항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 즐기다가 선종(善終)하고 싶은 게다. 해서, 지금은 과도기 국면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바쁘다. 911프로그램, 조승희 프로그램, 미네르바 프로그램... 게임하는 인간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박수를!"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8. 미네르바 이후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이 인드라를 주목하다

 

"2009년 1월 14일자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칼럼 <가열되는 진위논란, 박모씨는 진짜 미네르바 맞다 -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그는 진짜 미네르바가 거의 확실>에서 "조선일보와 일부 유명 블로거도 미네르바가 한 초보적인 실수를 지적했다. 미네르바의 과거 글 가운데에는 '홍콩샹하이뱅크(HSBC, Hongkong Shanghai Banking Corp.)'를 중국계은행이라고 지칭하는 실수를 저지른 부분도 있다. 문제의 HSBC는 영국계 은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산규모가 큰 은행이다. 따라서 미네르바가 정말 '해외 금융기관 경력'이 있다면 이 부분을 실수할 리는 거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

예서, 중요한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모두 인드라를 공식적으로 거론하기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이런 대목에서 인드라는 이들에게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그 현상만 말하고, 인드라라고 직접적으로 호명하는 것을 피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이것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다. 현재 인드라 글쓰기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반익명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론에 대한 반응들국유본론 2009

2009/02/21 18: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58946

"돈데크만:

http://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freeboard3_1&page=1&sn1=&divpage=105&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75472

제가 자주 찾는 한 블로거가 있는데 이 분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미네르바는 새발의 피라고 해야겠네요.. 현재 2015년 내 통일을 예측하고 있으며, 지금은 그 과정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너무 길어지므로 생략하지만 상당히 근거가 있습니다. (물론 서해교전 정도의 교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보다보시면 여지껏 알고 계시던 것과 180도 다른 얘기가 너무 많이 나오므로 좀 깹니다.. 믿던 안 믿던 본인이 잘 판단해야겠죠..

 

INDRA:

글 감사드린다. 서서히 입소문으로 퍼지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인드라 글을 인용하는 분들의 특징이 있다. "믿던 안 믿던 본인이 잘 판단해야겠죠." 이처럼 비판 정신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마음에 든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2국유본론 2009

2009/03/12 05: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707613

"daejunc:

'미련둥이(?)' 미네르바가 돌아왔군요. 인드라님 글에서도 자주 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미네르바보다는 미네르바를 이용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하튼 법적인 책임까지는 물을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미네르바가 예전처럼 글쓰기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예전보다 영향력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신비로운 존재가 아니므로 맹목적인 추종자들이 이미 급감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용가치"가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고라 벗어나 블로그 만들겠다." "나는 극사실주의 추구하는 중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561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NEW_GB=

 

 

INDRA:

님의 말씀에 대체로 동의한다. 미네르바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법리적 해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세가 중요하다. 미네르바 무죄는 노무현 진영을 안심하게 했다. 국제유태자본이 검찰로 노무현 죽이기에 나서고 판사가 무마하는 도식을 발견했을 것으로 본다. 이는 마치 어용시민단체로 이명박 죽이기에 나서고 경제 이슈로 무마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부수적으로는 미네르바 같은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희망사항인 게다. 그러나 3월 위기설이 빗나갔기에 이제 미네르바 효용성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한국은 얼리어답터 국가인 게다. 3년 복무이든, 방위 근무이든, 공익 특별활동이든 중요한 것은 일주일이면 한국 사회는 변화해서 적응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미네르바가 비록 감방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제한적이었을 게다. 이런 상황에서 미네르바가 다소 실수한다고 해서 가짜다 문제 삼는 것은 치졸한 것임이 분명하다. 미네르바는 박대성이 맞다. 의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영향력은 님 말대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용가치도 없다. 박대성도 이를 잘 안다. 그러나 너무 단기로 여기면 곤란하다. 여진이라는 게 있다. 님과 같은 고급독자로서는 이미 논의 바깥에 있는 미네르바이지만, 95%의 대중은 그렇지 않다. 여전히 미네르바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가 경제 분야든, 정치, 사회, 문화 분야든 무슨 상관이랴. 그것이 대중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미네르바에게 여전히 힘을 실어준다면 이에 따라 시민은 얼쑤 할 것이며, 반대로 국제유태자본이 미네르바 썰을 무시한다면 이에 근거하여 한국 민중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미네르바의 반동성을 비판하는데 여념이 없을 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광대:

미네르바가 한국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사회에 환멸을 느낀다고 하네요. 미네르바가 검찰한테 조사 좀 받고 쫄아 버린 걸까요? 아니면 나오면 사람들이 민주투사 대접해 줄줄 알았는데 사람들의 반응에 실망한 것일까요? 쪽팔려서? 그것도 아니라면 말할 수 없는 다른 이유라도? 어쨌든 미네르바가 인드라의 대항마로써 미네르바의 부엉이마냥 밤하늘을 날아 다녔으면 했는데.... 저것이 만약 본인의 결정이라면 결국은 스스로 공고르바로 전락해버린 셈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네르바가 공고 출신이어서 저런 대접을 받는 게 아니라는 게 인드라 생각이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일단 박씨가 자신의 신분에 대해 거짓말을 한 셈이 아니겠는가. 정직성은 유교뿐만 아니라 기독교 덕목이기도 하다. 이는 인텔리들은 이해해도 대중은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다. 왜.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다. 미네르바가 앞으로 주류가 되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이유로 미네르바에 대한 활용 가치도 떨어지는 게다. 공격보다 방어하기에 급급할 터이니 말이다. 미네르바가 강연을 나가서 뭔 말만 해도 일단 왜 그때 자신을 굉장히 높은 사람인양 했어요, 하면 강연장이 뭐가 되겠는가 이 말이다. 해서, 인드라가 미네르바더러 시월쯤에 절필이 아니라 커밍아웃을 했어야 했다는 게다. 당시에 자신의 신분을 솔직하게 밝혀도 한국 경제상황과 세계 경제상황이 악화일로를 달릴 때이므로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든지 뒷감당을 해줄 수 있었던 게다. 허나, 심약한 미네르바가 절필을 해버리니 국제유태자본이 내심 미네르바 자질을 아쉬워하며 친일동아를 내세워 가짜 미네르바 소동을 일으킨 것이 아닐까 보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둘째, 미네르바는 친일민주당 지지 성향 아해들이 자신을 가짜로 몰아붙이면서 왕따를 시키는 게 분한 게다^^! 아무튼 미네르바가 믿는 데는 아고라인데 아고라에서조차 가짜 미네르바론이 대세를 이루는 게다. 아고라 아해들이 왜 이렇게 박씨를 몰아붙이는 것일까. 하고, 미네르바에 관한 뒷조사(?)를 좀 하면 사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식적인 글로 쓰기에는 사생활이어서 말할 수 없다. 아무튼 미네르바가 저런 언행을 보이는 것은 이미 예정된 게다. 검찰은? 아무 것도 아닌 신세가 요즘 검찰 신세다. 국제유태자본의 직접적인 지휘 하에 있는 것으로 의혹이 짙은 판사노므스키들이 무죄 때리면 그만인 것이 요즘 세태이다. 월급쟁이 판사들이 무슨 힘이 있어 저러겠는가. 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지랄을 해대는 게다. 하는 짓거리가 꼭 노무현 정권 때 국제유태자본의 직접적 관할로 보였던 검찰과 유사하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정권에 압력을 주는 방안을 택한 듯도 싶다. 해서, 요즘 판사 > 검사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의 대중적 기관지에서 취급해준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마지막 설거지로 보인다. 한국인으로 국제유태자본 기관지에 등장하는 예는 드문 편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 기관지에 인터뷰 등 한국인이 등장하면 그가 영화감독이든, 무엇이든 일단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로 의심하는 편이다. 해서,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이 미네르바 많이 키워주었으니 미네르바도 섭섭하지 않았으면 싶다.

 

미네르바에게 충언을 드린다.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미네르바가 한국에서나 소용이 있지, 해외 이민을 가면 미네르바란 휴지조각만도 못한 신세다. 죽어도 한국에서 살겠다는 독한 마음이 필요할 때다. 곱상한 외모가 어딘지 나약한 면이 발견되는데 그래서야 성공하기 힘든 게다. 하고, 대항마는 많다. 한국에 잘 보면 인재가 많다. 줄을 못 잡았을 뿐~! 인드라는 부족한 사람일 뿐이다. 그저 인드라 길을 갈 뿐이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인드라가 부각이 된 것은 베스트팔렌님의 '미네르바와 인드라'에 잘 나타나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보시기에, 미네르바가 그간 애널리스트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왔던 게다. 헌데, 박대성이 실망스럽게도 시월에 절필을 했던 게다. 나약한 인간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신동아 가짜 미네르바까지 등장시키면서 '풋 장사와 NDF 장사'를 계속 하고 싶었던 게다. 이때 인드라는 그간 미네르바를 높이 평가하다가 신동아 미네르바에 이르러서는 미련둥이 미네르바라며 폄하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시월 이전까지 인드라는 분명히 미네르바를 높이 평가했다. 하고, 그 이후로는 평가절하를 했다. 국제유태자본과 인드라의 미네르바 평가는 일치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대타를 찾았는데, 상승미소, SDE, 필립피셔가 대안인가 검토했다. 허나, 모두 미네르바보다 함량 미달이라는 판단을 한 듯싶다. 하고, 찾은 대안이 인드라였던 게다. 이후 미네르바와 시대정신을 따라 많은 이들이 인드라로 이사를 왔다. 대표적인 인물이 응이님이다."

이스라엘과 몽골로부터의 통신국유본론 2009

2009/06/10 00: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608970

"인드라 글쓰기는 2008년 10월까지 검색에서 외면을 받았다. 아예 검색에도 뜨지 않을 정도였다. 허나, 그 이후로 변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인드라는 미네르바 덕분으로 본다. 국유본이 미네르바를 더 써먹고 싶었다. 헌데, 생긴 대로 담이 약한 미네르바가 절필하자 국유본이 초조해졌다. 조중동한경 국유본 언론을 통해 잔뜩 키워주었는데 아까운 게다. 해서, 등장한 게 친일동아의 가짜 미네르바 소동인 게다. 해서, 국유본은 두 가지 대안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미네르바를 다양한 방식으로 압박하게 한 것이다. 해서, 미네르바는 결국 껀수를 터뜨리고 재미교포가 생활비를 보장을 한다 어쩐다 하더니 인드라가 관심이 없자 요즘은 국유본의 지원으로 일간스포츠에서 연재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이미 맛이 간 미네르바를 대신하여 적당한 인물을 찾고자 했다. 그것이 인드라였다. 헌데, 임기응변적으로 찾은 것이었는데 인드라가 골치가 아픈 게다. 미네르바와 달리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어서 어려운 게다. 문제는 쉽게 포기할 수 없다는 게다. 포기하자니 인드라만한 인물을 찾을 수 없다. 게다가 지속가능한 글쓰기를 하는 이는 현재 한국에서 인드라가 유일하다. 아니, 전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한 형편이다. 생각해보라. 현재 전 세계 모든 이슈에 대해 전 세계 1% 이내의 사람들만 이해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글쓰기를 할 사람이 누가 있는가. 냉정하게 생각해보라. 인드라 외에는 없다. 해서, 웹봇 연구에서 임시적으로 찾은 인드라인데, 알면 알수록 재미난 유저가 인드라다. 전술적으로 써먹으려다가 현재 전략적인 지위로까지 나간 것이 인드라 블로그가 되겠다."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온난화 2국유본론 2009

2009/10/01 03:20

http://blog.naver.com/miavenus/70070787053

"포스팅된 날짜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당시 한국 인터넷은 '미네르바 이후'에 몰두하던 시기였습니다. 인드라 블로그는 10월 이전까지 검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국유본, 국제유태자본, 인드라로 아무리 검색해도 인드라 블로그는 절대로 검색이 안 되었습니다. 허나, 미네르바 박대성이 소심하게도 절필을 선언하고, 가짜 미네르바가 동아일보에서 등장한 시기 이후에 다음과 네이버 등은 인드라 블로그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유본의 지시가 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국유본은 왜 인드라 글을 검색에서 상위에 포진시켰는가. 미네르바 대안으로 여겼던 듯합니다. 인드라를 키워주면 인드라도 노무현처럼 국유본에 호의적인 기사를 쓰면서 한국 현안들을 논할 것이라 여긴 것 같습니다. 예서, 인드라가 국유본 의도를 좌절시킵니다. 이때 국유본은 잠시 갈등했던 것 같습니다. 인드라를 계속 키울 것인가. 아니면, 말 것인가.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국유본은 인드라 이외의 대안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동시에 국유본의 '인격'이랄까요. 주관적 심리랄까요.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은 틀린 판단을 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 즉, 인드라가 지금 저항하지만, 끝내는 자신의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도 종종 오기를 부리는 편인데, 국유본도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2008년 겨울에서 2009년 봄 시기 인드라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당대 한국 경제를 진단하는 거의 유일한 매체였기 때문이죠^^! 그만큼 찬반양론이 뜨거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열망 때문에 인드라가 불가피하게 국유본론 카페를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인드라는 카페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인드라 블로그를 방문하나?

2010/08/28 04: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92827174

"인드라와 국유본과의 전쟁은 싱겁게도 1일전쟁이 되고 말았다. 정확히는 반나절이다. 인드라는 이 전쟁에서 무조건 승리한다고 했다. 왜 이런 예상을 했을까. 하고, 예상대로 되었을까. 이는 국유본이 왜 인드라를 미네르바 이후 대안으로 삼았는가부터 일타삼피적 연유를 찾아가야 한다.

 

하나, 미네르바가 소심했다. 국유본은 리먼 사태를 위해 평범한 미네르바를 키웠지만, 미네르바는 실력이 들통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아무리 경제학 서적들을 왕창 구입해 탐독하여 일반인 수준을 넘어서기는 했으나, 국유본 언론이 추켜세우는 것에는 심히 부담을 느낀 것이다. 국유본은 미네르바 이력을 검토하여 배포와 분노, 야망이 있다고 보았던 것인데, 국유본의 기대에 못미쳤던 것이다. 해서, 국유본이 내세운 것이 가짜 미네르바였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이제 국유본은 리먼 사태 이후를 준비해야 했다. 모두가 미네르바 언설에 녹아나 주가 747, 300간다고 할 때, 당대 거의 유일하게 코스피 천 이하에서는 무조건 사두면 돈 된다, 공포를 이겨내고 주식 사두면 떼돈을 번다고 주장한 이가 있으니 인드라였다. 국유본이 인드라 이력을 검토하니 모든 면에서 미네르바보다 괜찮았다. 배포도 있고, 분노도 강렬하다. 무엇보다 미네르바에게 없는 꿈이 있었다.

 

둘, 국유본은 이명박 시대를 맞이하여 음모론을 전파시키고 싶어했다. 미네르바도 시대정신이다, 뭐다 해서 했는데, 이 정도로는 새발의 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세계의 음모론자들 중 하나인 한국의 음모론자로 적당하다고 판단한 것이 국제유태자본이었을 것이다. 하면, 왜 국유본은 음모론자들을 원하는가. 그들의 특유한 사업방식이다. 대한민국과 북조선인민공화국 역대 대통령과 주석들은 모두 국유본이 임명했다. 이명박도 예외가 아니다. 허나, 다같은 대통령이 아니다. 차별화가 된다.

 

국유본이 대통령과 주석을 임명해도 재임 중 밀어주는 것은 별개이다. 하면, 역대 대통령 중 국유본이 재임 중 크게 지원해준 대통령은 누가 있는가. 박정희, 김대중이다. 그리고 이명박이다. 한국에 시온의정서가 최초로 번역되어 출판한 때가 언제인가. 박정희 정권 때이다. 또한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가 나온 때가 언제냐. 김대중 정권 때이다. 하고, 이명박 정부 때에 각종 음모론이 판을 친다. 왜 이러한가. 그만큼 국유본이 이명박을 크게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WSJ의 천하삼분지도

http://blog.naver.com/miavenus/70093646764

국유본은 특정 세력을 지원할 때는 반드시 헤지를 한다. 위험 회피인 게다. 가령 오늘날처럼 이명박을 G20의 주역으로, 세계에서 존경받는 친환경 녹색성장 지도자로 키운다면, 국내적으로는 이명박을 씹어돌려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야 이명박이 딴 마음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박정희, 김대중에게 모두 관철되었던 것이다. 가령 바깥에서는 남북정상회담으로 노벨평화상을 안긴 뒤 국내적으로는 그 즉시 대북 비자금 이슈와 아들들 문제를 꺼내 타격을 가한 것이다. 박정희야 말할 나위없다. 지금까지도 박정희에 대한 공격은 그치지 않고 있다. 박정희가 크게 잘못해서가 아니라 박정희 파라다임, 즉 박정희에 내재해 있는 빅터 로스차일드적 기획을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오늘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칼럼을 쓰는 유홍준은 박정희 광화문 현판에 '살기가 있다'면서 현판 바꾸는 것에 적극적이었다. 이를 보면서 인드라는 유홍준이란 색희에 대해 평가를 달리하게 된 것이다. 유홍준, 이 색희는 친일매국노 이완용과 같은 병신 색희다.

 

아무튼 국유본은 자신이 사업을 할 때 반드시 음모론도 적극 유포시킨다. 본능의 경제학. 수당나귀 기질. 안티가 있어야 오히려 발전한다. 어차피 국유본이 학계를 지배하고 있고, 인간의 욕망을 제어하고 있으므로 다수는 음모론을 그저 재미있는 유희거리로만 여길 것이다. 허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둘, 5% 정도 똘끼있는 이들은 이것이 단순히 음모론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해서, 이들에게는 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것처럼 빨간 약, 파란 약이라는 시험에 오르게 된다. 셋, 1% 이내의 인간은 무조건 반항하게 되어 있다. 이들을 위해 만든 것이 제이 록펠러의 사이버사령부다.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바꾸자는 순진한 테러리스트를 꼬셔서 911처럼 크게 한껀 하자는 것이 제이 록펠러의 의도인 게다. 여기에 인드라는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셋, 인드라는 세계 최고의 국유본론 전문가가 된다는 야심이 있다. 하고, 이를 실현시킬 정도로 정력적인 글쓰기를 보여준다. 때로는 굉장히 흥미롭다. 어쩌면 체게바라 이후 가장 역할을 잘 할 인물로 볼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적극적인 측면을 국유본이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상기한 두 조건이 수동적인 조건이라면, 백지 위에서 세계사를 다시 쓰고, 백년 뒤까지 내다보는 설계를 한다는 것. 이것은 국유본 선조들이 늘 중시하던 것이다. 세상의 선지자들을 모셔라!

 

해서, 인드라가 이번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왜? 국제유태자본과 피델리티를 엮는 음모론은 전세계에서 인드라가 처음이니까. 이런 것을 국유본이 중시한다. 늘 하던 이야기에는 식상하다. 왜냐하면, 그 자신들이 유포했거나, 아니면 이미 써먹은 것이니까. 반면 '국제유태자본과 피델리티'는 마치 '요한계시록'처럼 쓸모가 있어 보인다. 이를 활용한 트러블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을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국유본이 깔아놓은 세계에서 인드라가 위태위태하게 줄타기를 할 수 있는 근거인 셈이다.

 

허나, 인드라 여기에 절망하지 않겠다. 절망하지는 않되, 실망할 따름이다. 허나, 이 실망은 희망이 결핍된 실락원이 아니다. 오히려 꿈을 위한 도전을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인드라는 와신상담의 각오로 새로운 시나리오를 계속 제안할 것이다. 국유본의 '한반도 프로세스'에 개입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뮤추얼펀드, 피델리티, 그리고 펀드의 미래 (2)

 

국유본론 2010

2010/10/04 02:20

http://blog.naver.com/miavenus/70094903329

"국유본론은 기존의 음모론들을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봐서 거짓과 진실을 구별해내어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국유본의 정체와 의도가 무엇인지를 추론해내는 것이 국유본론의 일차 목표이다. 국유본론이 이러한 목표를 지녔기에 어떤 측면에서는 국유본을 돕는 결과도 나올 수 있게 된다. 즉, 국유본의 기획이 모두 완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인월리는 국유본의 기획이 어느 정도 완벽할 것으로 기대하고 분석하기에 때로는 국유본론이 국유본의 기획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이봉님이 우려하시는 면이 개입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헌데, 이런 문제는 모든 분석론이 지니는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가령 누군가 삼성을 예리하게 비판했다면 그것은 삼성을 보다 완벽한 기업이 되는데 일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다시 말해, 김용철이 삼성을 까지만, 이는 단기 효과만 있을 뿐, 중장기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삼성을 돋보이게 만든다. 해서, 일각에서는 김용철이 실은 삼성이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내세운 삼성 스파이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이다. 인월리는 그렇게까지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선동의 장단점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알파팀 음모론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오메가팀이 삼성을 깐다면, 혹은 그 삼성을 까는 알파팀의 허접함을 비판한다면, 이는 단기적으로는 삼성에 위협적이어도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삼성이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후쿠다 리포트가 예다. 이로 인해 이건희는 크게 반성하면서 삼성을 보다 혁신적으로 조직을 바꾸어내었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크에서 타전된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이 한마디는 이후 삼성의 경영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선언에는 일본 출신인 후쿠다 삼성전자 고문의 보고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인 출신인 후쿠다는 기존 관리에 비해 삼성의 고질적인 문제를 비판적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후쿠다 보고서를 접한 이 전회장은 200명 상당의 삼성 주요 인사들을 곧바로 집합시켰다."

http://www.ajnews.co.kr/view.jsp?newsId=20100221000004

이런 점에서 국유본이 인드라를 생각하는 면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겠다. 가령 미네르바가 알파팀이라고 했을 때, 인월리는 오메가팀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월리는 기존의 광우병 음모론, 천암함 음모론 등등 숱한 음모론에 동조하기 보다 오히려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또 위키리크스가 나오자마자 인월리가 비판적인 태도를 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가설로 본다면, 국유본이 인드라를 소중히 할 수밖에 없겠다. 이런 역할을 하는 이가 전세계에서 얼마나 되겠는가. 굉장히 드물다.

 

헌데, 이 매력적인 가설에서 문제점은 인월리가 그저 국유본의 정체를 밝힌다, 이런 식이면 딱 알파 오메가 가설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국유본과 게임을 한다고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가령 지금처럼 이거 다 소설이죠~ 이런 식인 것이다. 국유본론은 국유본을 분석하지만, 국유본을 오직 해석만 하기 위해 만든 이론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매번 국유본에 지기는 하지만, 가끔은 국유본에게 엿을 먹일 때도 있는 듯도 싶다.

 

무엇보다 이 매력적인 가설의 가장 큰 허점은, 2012년 음모론은 아직 크게 써먹을 때인데,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점인데, 이러면 알파팀 음모론을 보다 증폭시켜야 하는데, 왜 오메가팀이 동시에 작동하나. 이런 문제가 있겠다. 허나, 이 역시 물타기가 아니라 기름붓기로 여기면 더 이해하기 빠르다. 알파팀 음모론을 비판하면 그 만큼 이슈가 더 불붙기 마련이다.

 

또한 이런 비판으로 인해 알파팀 음모론이 가라앉는 면도 없지 않지만, 다른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78 : 22이다. 알파팀 음모론 역할은 78%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반면 오메가팀 음모론 역할은 22%를 대상으로 한다. 종말론 이런 이야기하면 대체로 22% 이내 사람들은 잘 안 믿는다. 해서, 이런 층은 인월리처럼 종말론을 비판해야 오히려 신뢰한다."

국제유태자본과 보리스카, 산갈치, 쿠슈 몰살국유본론 2011

2011/03/25 02:31

http://blog.naver.com/miavenus/70105564665

"상기한 자료만 보자면, pm5340은 최태원이 아니다.

 

허나, 문제는 pm5340이 최태원이 아니다, 라는 데에 있지 않다. 이미 pm5340이 최태원일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으로 파급된 상황이다. 마치 광우병 파동과 같다.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고 만다는 이야기가 퍼진 상황이라면 누가 이성적으로 그 아무리 pm5340이 최태원이 아니라고 해도 믿을 사람이 드물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는 또한 미네르바와 같은 상황이다. 미네르바가 박대성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대중은 쉽게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박대성이 가짜이고, 진짜는 따로 있을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최태원과 pm5340의 놀랄만큼 일치된 이야기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허나, 이 문제는 미네르바 사태처럼 해결할 수 있다. 누군가 고급 정보를 pm5340에게 메일 쪽지 등으로 주면서 활용했다면?

 

해서, 가설은 셋으로 나눠진다. 1. pm5340은 최태원이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의도적으로 달리 했다. 2. pm5340은 최태원의 묵인하에 최태원 지인, 최재원의 아바타이다. 3. pm5340은 최씨 일가와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pm5340 게시판 활동이 재미있다고 보아 국유본이 pm5340을 활용했다."

국제유태자본과 최태원, 서태지, 그리고 한반도 통일국유본론 2011

2011/04/25 05:44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592335

"이미지 전달 방식이 주로 십대 등을 대상으로 한 선동 방식이라면, 이론 중심적인 전달 방식은 음모론에 심취한 이들을 타켓으로 한 선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국유본은 세심한 검토를 통해 대상을 택한다. 그중 하나가 미네르바로 보인다. 미네르바가 단지 현 정부에 비판적이기 때문에 국유본이 활용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 정부에 비판적이지만, 쪽발민주당에 대해서도 동시에 비판적이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미네르바 과거 이력을 검토했던 듯싶다. 이런 미네르바가 국유본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다른 대상을 골랐던 듯싶다. 그중 하나가 인드라인 듯싶다. 인드라가 대선 당시 이명박에 매우 비판적이었고, 과거 운동권이어서 감옥도 다녀오고, 정치 활동도 활발해서 이명박은 물론 쪽발민주당에도 비판적이어서 사회불만세력을 끌어모으는 데 적격으로 본 것 같다. 하여간, 국유본이 원하는 건, 사회 혼란, 정부 불신, 정치권 불신이다. 이는 지금 친일 조중동조차 앞장서서 해나아가는 방식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국유본이 유럽, 아시아, 북미에 걸쳐 하고 있는 일이다. 최근 역점 사업은 러시아이고^^! 다만, 인드라는 이 시기에 북한을 정리하자고 국유본에게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28 : 프랑스 혁명과 일루미나티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15 04:23

http://blog.naver.com/miavenus/70126524102

9. 미네르바를 넘어, 어산지를 넘어 :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 자. 세

 

"2008년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인드라 블로그를 검색할 수 없었다.

당시 국유본이 인드라 블로그를 봉쇄했다.

인드라가 아무리 글을 올려도 포털에서 검색이 되지 않았다.

해서, 인드라는 여러 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면서 인월리를 홍보해야 했다.

헌데, 2008년 10월 미네르바가 절필하자 대안을 찾던 국유본이 인드라를 주목했다.

그 이후 놀라운 변화가 발생하였다.

국유본이 인드라 글을 검색 상위에 배치시킨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88만원 세대, 시대정신, 미네르바, 음모론 등으로 검색하면

인드라 블로그로 연결되도록 했다.

한때 하루 만 명, 때로는 삼만 명 이상이 인드라 블로그를 다녀가기도 했다.

해서, 인드라가 다른 사이트로 가는 것을 중단하고,

오직 인드라 블로그에서만 활동한 것이다.

이처럼 국유본은 얼마든지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버추어 광고처럼 특정 글을 검색에서 차단시키기도 하고 검색상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헌데, 인드라는 미네르바 같은 초짜가 아니었다.

수십년간 운동권이었던 인드라가 눈치를 모르겠는가?

국유본이 인드라를 일회용으로 키웠다가 어산지처럼 버릴 것임을 알고

인드라는 가늘고 긴 인생을 택했다.

 

국유본이 인드라를 너무 많이 띄워주면

인드라가 국유본에게 막 짜증을 내거나 글도 숨기거나 글을 아예 쓰지 않았다.

반대로 국유본이 인드라 최신 글을 검색 상위에 오르지 않게 하면

국유본이여! 인드라를 지지하라!는 글 등을 쓰면서 국유본과 게임을 한 것이다.

 

아무튼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는데,

인드라 글쓰기 인기는 정치 부문이 아니라 경제 부문이다.

 

2008년 경제 위기 당시 한국에서 유일하게 인드라만

주가 1000 이하에서 주식 사면 대박난다, 위기가 기회다라고 주장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시골의사처럼 매도해야 한다고 했다.

헌데, 인드라 말대로 주가 천 이하에서 매수하여 대박난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해서, 이후 한국 주식시장, 특히 선물옵션하는 데서

알만한 사람은 다들 인드라를 알고 있어서

인드라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모임에서도 선물옵션투자자, 부동산투자자들,

도이치은행처럼 외국계 은행 증권 상무 등 금융권 임원급도 때로 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렇다고 국유본이 인드라를 그렇게까지 신경쓰겠나 싶을 것이다.

허나, 오늘날 주식투자에서는 정보와 소통이 중요한데,

그 정보와 소통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드라를 외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인드라를 적극 활용하여 인간지표를 만들 수도 있다.

헌데, 인드라가 국유본과 게임을 하다 보니

국유본이 인드라랑 게임하는 걸 재미있게 여겼는지

인드라를 단순 인간지표가 아닌 새로운 존재로 보기 시작한 것 같다."

29차 건대역 모임 후기 : 주식투자할 때 왜 마.자.세가 중요한가

 

넷의회제(netcom)

2012/12/02 2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152751715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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