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8 17:09
http://blog.naver.com/miavenus/70155602017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연금술사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13/01/08
어느 분께서 인드라가 인월리 국유본론 중간결산하는 데에 일타삼피 견해를 말씀해주셨네요. 나중에 천천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ㅋ.
인월리를 보다 보면, 눈에 익은 이름이 있는데, 연금술사님일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코엘류라는 이름인데요. 이는 연금술사님이 코엘류였다가 연금술사로 바꾼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연금술사였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인드라 방침상 쪽지나 메일로 오는 것은 가명 처리해서 코엘류라고 했던 것입니다.
코엘류 = 연금술사여서 코엘류 부문까지 다 포함해서 올리려 했더니 분량이 많더군요. 해서, 마침 분량도 적당해서 연금술사 부문만 따로 올립니다.
하고, 중간에 굵고 가늘거나 가끔 색이 다른 글씨체가 나오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편집해서 올리는데, 글씨체 변경이 안 되는데, 이거 HTML로 바꾸어서 하나하나 교정하거나 아래한글에 옮긴 뒤 다시 올리면 되는데, 작업이 너무 노가다여서 그냥 올린 것이니 양해해주세요. 편집도 아는 분은 알겠지만, 이것도 상당한 노가다랍니다.
"연금술사:
제이 록펠러씨가 인터넷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입니다. 아마 인터넷 보안 관련해서, 어떤 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최근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귀찮게 굴어서 그런 듯 합니다. 재밌네요.
http://www.prisonplanet.com/russias-medvedev-backs-long-term-super-currency.html
하고, 지난 번에 말한 대로, IMF가 역할이 넓어질 것이고, 국제 중앙은행의 전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대략 맞은 듯합니다. 세계 정부를 세우겠다는 목적은 너무 노출되었으므로, 아마 세계 정부에서 여러 개로 분산된 단체를 통해, 세계를 통제하겠다의 개념으로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http://rawstory.com/news/2008/cybersecurity_act_seeks_broad_powers_0413.html
jay rockefeller
쓸개:
헉~ 국토안보부를 잊고 지냈네요... 혹시 인드라님이 보신다면 국토안보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코흐님 글 잘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46
INDRA:
“http://www.naturalnews.com/025116.html
The Newborn Screening Saves Lives Act of 2007 라는 법안이 있습니다. 2008년 4월에 부시는 이 법안에 서명을 합니다. 법안의 내용으로는 6개월동안 미국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의 DNA를 채취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법안내용대로 신생아 유전자 정보들은 채취가 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국민 건강과 보건 문제 등 국민 건강관리와 치명적인 악성질병에 대비하여 실시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Ron Paul 론폴 의원은 이 법안은 DNA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한 정부가 초석을 다지는 작업이라고 반대를 했습니다. 법안의 내용 안에는 DNA정보로 각종 유전자 테스트 및 실험에 사용할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046
연금술사님, 코흐님, 쓸개님 글 감사드린다. 처음 링크된 글에서는 어느 글이 제이 록펠러의 인터넷 비판 글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두 번째 글은 링크가 되지 않는다.
국토안보부 http://100.naver.com/100.nhn?docid=768274
“버지니아주의 제이 록펠러 민주당의원은 최근 사이버안보보좌관 신설과 포괄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인 사이버안보법안을 발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8892
국토안보부 관심사도 유행을 따르는 듯싶다. 초기에는 테러범에 집중하더니 조금 지나서는 북극 탐험에 열정적이었고, 작년까지는 유전자 문제에 적극 나서더니, 이제는 인터넷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이 록펠러는 그간 인터넷 확산을 국제유태자본 권력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입장이었다. 그런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의 인터넷 지점인 구글이 한국의 익명 제한 제도에 거부를 하는 것이다. 인터넷의 효용성은 이미 한국의 포털에서 입증되었다. 이전의 오프라인 매체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조회수, 추천수 조작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조작과 같은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해도 다른 방법에 비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로 실험해서 상당히 유익한 데이터를 획득했을 것으로 본다. 한국은 얼리어답터 국가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사이버 안보 법안을 발의한다니 매우 흥미롭다. 혹 인드라를 겨냥한 것은 아닐까 하는 재미난 상상력을 해본다. 그런 상상력을 하다가 지금 새끼발가락을 다쳐서 피가 펑펑 쏟아지고 있다. 커... 술을 먹고 있어서 내버려두었더니 알아서 피가 멈춘다.
세계정부가 노출되어서 여러 개로 쪼개서 가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여러 개로 쪼개서 가다가 결정적 시기에 합쳐지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무조건 국제기구 창설을 대안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후일 교통정리 운운하면서 통합시키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세계정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연금술사:
미국 시카고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ccx chicago climate exchange.를 가보았습니다. 시카고 연방 준비 은행과 시카고 board of trade 건물 옆에 있더군요. 오바마....의 정치적 근거지... 시카고 남쪽 동네인데... 그곳은 완전 흑인 지역입니다. 길가면, 95%가 흑인이고... 정말 흑인국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오바마의 정치적 근원지이고, 오바마에 대한 열광이 굉장히 센 동네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정말 오바마를 록스타처럼 사랑하는 듯 합니다. 그만큼, 오바마도 시카고를 위해 뭔가 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CCX입니다. CCX나 ECX는 골드만 삭스나, 체이스 은행이 참여한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다고는 하지만... 왠지 세금과 연관을 시킬 것 같군요. 주정부들도 참여하고, 메이저 기업들도 참여하는데...주정부들은 탄소세를 거둬서, 그 돈으로 탄소 credit을 사들이게 되겠지요. 그리고 유동성 공급자인 헤지펀드, 메이저 은행들은 여기에 투기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것을 팔아, 돈을 떼먹겠다. 이런 계획이지요. 대동강 물 팔아먹던 봉이 김선달이 생각납니다. 협정으로 맺은 탄소 배출량은 시간이 갈수록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나중에는 탄소 credit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막말로 어떻게 탄소 배출량을 그렇게 무지막지 하게, 대책 없이 줄여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ccx의 ceo sandor richard의 행보를 봐야겠습니다. 언젠가는 올해의 인물... 이러고 파이낸셜 타임지나, 주류 언론사에 얼굴을 장식하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포인트는 북아메리카가 아니라, 남아메리카, 아시아를 엮어 넣어야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어들일 텐데... 정치적인 이유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거부감이 클 것이고... 그것을 설득시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요. 대체 에너지 붐도 일어날 것 같지만...그건 보조에 불과하고, 주포는 바로 carbon emission trading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봉이 김선달 식 장사의 달인들이군요. 이들의 미디어 동원력, 돈을 쓸어 담는 능력은 가히...글로벌 리더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하나....사람들을 어떻게 차근차근 설득 시켜 가나...이런 과정들을 생각하면...참...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는 해야, 국제 금융 자본 노릇을 하나 봅니다. 요즘 들어 환경에 대한 우려를 담는 영화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wallE... 2012 와 같은 영화들은 사실 우리에게 그러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일 겁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카고하면 대중적으로는 전설적인 마피아 알카포네가 알려져 있는 도시이나, 1886년 8시간노동제를 요구하며 투쟁한 시카고 헤이마켓광장이 있는 세계노동운동사에서 유서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시카고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환경 자체가 음모가 되었다. 아울러 핵심은 물론 탄소세일 것이다. 인드라는 오바마에 대해 냉정하게 허니문 약속을 지킬 것이다. 가령 오바마가 탄소세 책정에 적극 나선다면, 그리고 탄소세로 울트라슈퍼버블이 가능하다면, 기후협약 도시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인드라가 긍정적인 검토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인드라는 환경, 혹은 환경운동에 대해 그 어떠한 환상도 지니고 있지 않다."
알파파가 전기자동차를 노이즈마케팅 했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662496
"연금술사:
글을 쓰는 스타일이 예전으로 돌아가서 보기 좋습니다. 갑자기 자신감을 얻었다가, 자신감을 확 잃은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사실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모든 것이 기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쁨이던, 슬픔이던, 사실 자기 자의식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이지... 거기에 현혹되어, 본연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보기 좋은 글을 봤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글쓰기 스타일에 많은 공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다른 한 편, 노자의 귀한 말씀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하지 않았던가. 온유함을 생각한다. 연금술사님이 여전히 업무상 시카고에 체류중인지 궁금하다. 충언을 깊이 새기겠다. 인생지사 새옹지마임을 깨달아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연금술사:
며칠 전에 론폴이 폴 볼커랑 C-SPAN에서 얘기했는데, 슈퍼 IMF 로 갈 것이냐? 이렇게 물어봅니다. 능구렁이 볼커는, 공개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그냥 비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며, 슈퍼 IMF 같은 것은 없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오늘 G20에서 IMF 재원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슈퍼IMF 체제로 간다는 것은, 더 큰 규모의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 구축의 의지로 비춰진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IMF는 금을 팔아치우고 있고, 금값은 올라갔습니다. 아마 금값은 정점을 찍지 않았나 직감이 듭니다. 따라서 새로운 IMF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정책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재원은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INDRA:
재미있는 정보 감사드린다. 슈퍼 IMF란 종전의 IMF의 권한과 기능을 크게 확대시켜 신브레튼우즈 체제를 만들자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IMF의 개혁을 원하는 것일까?
“그들(IMF 구제금융을 받는 국가들)은 IMF의 정책이 밀실에서 이루어지고 비민주적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들은 IMF의 경제 '치료법'이 늘 문제를 더 키우고 경제 발전을 늦춰 불경기로 악화시킨다고 말할 것이다. 그들의 말은 다 맞다. 나는 세계은행의 수석 부총재로 있는 동안 1996년부터 2000년 9월까지 반세기 이래 가장 심각한 세계경제위기(아시아 금융위기, 라틴아메리카 금융위기. 러시아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IMF와 미국 재무부가 이 위기에 대처하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 - 조지프 스티글리츠...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부총재로서, 2000년 세계은행(IBRD)과 IMF의 연례회의가 열리기 1주일 전에 최대의 이들 두 국제 금융기구를 강하게 비판을 했고 그로 인해 세계은행 제임스 울펀슨 총재에 의해 즉시 '강제 사퇴'를 당한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입니다. 스티글리츠가 해고되기 전 IMF와 세계은행의 기밀문건을 대량으로 손에 넣었는데 문건에 따르면, IMF는 긴급구조를 신청하는 국가에 111항에 달하는 기밀 조항에 서명할 것을 요구를 합니다. 이를테면 긴급구조 대상 국가는 수도, 전력, 천연가스, 철도, 통신, 석유, 은행 등 핵심 자산을 팔 것, 긴급구조 대상 국가는 반드시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경제 조치를 채택할 것, 스위스은행에 해당국 정치가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 사례비 조로 수억 달러를 송금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티글리츠는 모든 나라에 같은 처방이 기다리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첫 번째 처방은 사유화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뇌물화'입니다. 지원 대상국의 지도자가 국유자산을 싼값으로 다른 나라에 양도하겠다고 동의만 하면 즉석에서 10%의 사례비가 스위스은행의 기밀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1995년 러시아 사유화의 과정에서 역사상 최대의 뇌물스캔들이 발생했죠.“ - 클레어님 글중에서
해서, 각국, 특히 유럽 정치권이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IMF 개혁을 주장하고 나선다. 가령 영란은행을 민영화했던 업적으로 수상이 된, 국제유태자본의 충견, 영국 고든 총리는 IMF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하여 1. 국제 표준의 새 회계기준 채택 2. 국가별 금융 감독 체제의 개혁 3. IMF 등의 국제 금융 감시 기구를 통한 감독과 조율로 미래의 금융위기에 대처라는 제안을 한 바 있다. 또한 유럽의 이명박이자,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귀염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중해연합 등 잇따른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사르코지는 미테랑 시절의 신브레튼우즈 시스템을 떠올리는 제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듯 제스처를 취하고 있고, 중국이 내심 환영하면서도 조용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G-20 금융위기 해법모색..백가쟁명>-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64693
그렇다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하나, 국제유태자본론을 많이 접해 본 이들은 이제 국제유태자본의 사업 패턴을 잘 알 것이다. 그렇다. 자신의 반대세력마저도 조직화하는 것이다. 아니, 다른 반대세력이 끼지 못하도록 이미 여론화를 하는 것이다. 왜 현 금융 위기에 대하여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 없는가. 얼마든지 다른 생각, 다른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바로 이 대목이다. 가령 인드라는 이번 세계 금융위기가 국제유태자본이 더 많은 부와 더 많은 권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브레튼우즈 제의를 하는 이들은 마치 이번 세계 금융위기가 자연재해처럼 일어난 일임을 전제하고 있다.
해서, 인드라는 유럽국들 수뇌부들의 주장을 국제유태자본이 다른 생각, 다른 주장을 할 수 없도록 세뇌시키는 언론플레이로 간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들은 국제유태자본의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굴면서 유독 이 문제에 대해서 투사가 된 양 하는 것은 짜고 치는 고스톱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해서, 그들은 이 사태에 대한 결론을 이미 마련하고 있을 것이다.
둘, 이전 글에서 밝힌 대로 오늘날 세계체제란 빅터 로스차일드가 한국 전쟁을 일으키면서 판짜기를 했던 그림이다. 이 그림은 경제적으로는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서의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라는 두 기구를 양축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으며, 정치적으로는 미소 냉전 체제 하에서 국제연합을 중심으로 안전보장이사국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모양새였다.
이때, 빅터 로스차일드는 유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빌더버그 회의 등 세계 체제를 구성한 뒤에 국제통화기금을 유럽 몫으로 했던 것이다. 해서, 이후 국제통화기금은 분담금과 상관없이 유럽에서만 총재가 배출되었던 것이다. 물론 세계은행은 미국에서만 회장이 선출된다. 해서, 국제통화기금 확대는 유럽의 확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모순이다. 당장 미국의 힘이 현상적으로 예전만 못하다고 하나, 국제유태자본의 실질적인 힘들은 록펠러처럼 주로 미국에 있다. 비유하자면, 미국이 이명박이라면, 유럽은 박근혜인 게다. 해서, 박근혜 목소리가 크다 하여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셈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박근혜적인, 혹은 여당 안의 야당이라는 유럽에 힘을 실어주는 까닭이 있다면 왜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설계한 수준 높은 정국 운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셋, 미테랑의 안은 달러 단일 기축 통화체제에서 달러-유로를 링크시키자는 안이다. 이는 독일과 일본이 마셜플랜 등으로 전후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경제성장한 결과를 반영하자는 것이다. 이는 브레튼우즈 체제가 깨지자 승전국 체제인 유엔 체제를 벗어나 G5를 만든 데서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사르코지 안이란 종전의 미테랑의 제안에 브릭스 국가인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을 포함하자는 정도인 게다. 이러한 안이란 이번 미디어 법안처럼 사회적 심의기구를 두자는 식으로 미리 마련한 플랜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해서, 핵심은 고든안이다.
그렇다면 고든 안은 무엇인가. 핵심은 국가별 금융 감독 체제의 개혁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제기구를 매우 중시한다. 국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그들이 하는 최상의 방식은 소위 ‘조각 맞추기’이다.
“클리블랜드가 주장한 새로운 계획은 '조각맞추기'로 불리며 록펠러 산하 단체인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는 이것을 새 전략으로 채택하면서 이렇게 설명을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국제적인 협력 하에 이루어지는 운동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은 모든 문제들을 각 분야별로 나누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조각 맞추기'라 부른다. 즉 전 세계에 걸쳐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연합체를 만듦으로써 한 국가에 한정된 민족주의나 인종의 차별을 약화시킨다. 전문성을 띤 국제기구들이 다목적인 국제 연합단체(예를 들면 유엔)보다 일을 구체적으로 추진시키는 데 훨씬 효과가 있다. 간단히 말해서 새세계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는 유엔과 같은 거대한 국제조직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기구들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새세계 질서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av1611?Redirect=Log&logNo=20003996006
금융 위기는 국가 권력이 강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화되었을 때 일어났다. 가령 국제유태자본의 지배를 받는 국제기구가 특정 국가에 간섭을 할수록 한반도와 같은 데서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것이다. 김영삼 정권이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못지 않게 책임이 있는 것도 신한국당이라는 당명에서 보듯 개혁, 개방을 외치면서 신자유주의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고든 안은 G8과 같은 선진국의 경우에는 국제 금융위기 대처에 효과적일 수는 있어도 그 외의 국가에서는 오히려 국제 금융위기 대처에 취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고든 안이 지난 시월에 잠시 부상했다가 이내 꺼졌는가. 국제유태자본이 판단하기에 시기상조로 본 듯싶다. 즉, 작년까지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위기가 닥쳤지만, 세계인들은 그다지 위기를 체감한 입장이 아니었다. 해서, 일단 유보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에 2차 금융위기를 일으키면서 재점화를 시도하는 듯싶다. 이번에는 동유럽 국가가 위기에 빠졌고, 상당수 국가들이 IMF 구제 신청을 하였다. 하여, 이번에 G20 정상회의에 즈음하여 다시 한 번 의제 설정화하려고 노력하는 듯싶다.
넷, 한국의 지위가 중요해졌다. G20 차기 의장국이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경제성장사 때문이다. 한국은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선진국이 된 독일, 일본과 다른 경우이다. 이차대전 전에는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에 따라 일제의 식민지 국가여야 했으며,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한국전쟁으로 동족상잔의 비극과 분단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3세계적 지위임에도 전후 그 어떤 국가보다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경제 규모만으로 볼 때, 유럽 어느 국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국가가 된 것이다. 유럽 여행을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그나마 한국을 아는 유럽인들 대부분은 한국을 매우 높이 평가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한국 경제성장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의 속셈 덕분이지만 말이다. 문제는 바로 이 대목에서 브레튼우즈 체제를 선전 선동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브레튼우즈 체제의 최대 수혜국은 독일과 일본이다. 싸구려 상품이나 팔던 독일과 일본이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빅터 로스차일드가 마련한 국제유태자본의 보호 무역주의 덕분인 것이다. 독일인과 일본인은 싸구려이면서 질이 한참 떨어지는 독일 제품과 일본 제품을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구매하고, 수출할 때는 온갖 수출보조금을 통해 미국에 저가로 팔아 외화를 벌어들인 것이다. 그에 비한다면 한국은 뒤늦게 수출전선에 불리한 조건에서 뛰어들었을 뿐이다. 독일과 일본에 비한다면 매우 혹독한 조건이 틀림없다. 유럽과 일본은 다시는 오지 않을 좋았던 황금시대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다. 물론 당대 황금시대라지만, 한국에서는 보릿고개가 있을 만큼 가난의 시대였고, 이것이 제 3세계의 일반적 모습이었고, 유럽과 일본은 제 3세계인이 죽든, 살든 자기네만 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적 심뽀로 살아갔을 뿐이다. 가령 세계의 양심을 운운하는 프랑스가 아프리카 식민지를 쉽게 포기했던가. 그랬다면 왜 알제리 문제가 나왔겠는가. 베트남은? 해서, 저들의 고민은 뻔하다. 역사책에 다 나오는 마당에 세계를 대변하는 척하기에는 역부족인 게다.
해서, 한국이다. 이 화두를 꺼내기 위해서는, 그들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브레튼우즈 체제,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박정희 체제를 강조해야 했다. 반면에 스티글리츠처럼 외환위기 대응으로 등장한 IMF 처방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해서, IMF 극복(?) 모범국인 한국에서 재차 외환위기, 경제위기를 겪는다면, IMF 처방이 잘 못된 것이며, 한국은 억울한 희생양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에 힘이 실린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아는 문제가 된 것이다. 예서, 눈치가 빠른 이들은 알았을 것이다.
다섯째, 이들을 국제유태자본의 유럽 분파, 혹은 영국 분파, 로스차일드 분파라고 하자. 이들은 국내 세력과 연계할 수밖에 없는데, 제 1 야당이 우습게도 IMF 극복을 자랑으로 삼는 친일민주당인 게다. 해서, 일이 꼬이게 된 셈이다. 가장 빠른 해법은 인드라와 같은 정치세력이어야 한다. 그래야 IMF 문제가 전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일민주당 세력이면 모순인 게다. 즉, IMF 문제를 제기하면, IMF 처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강조해야 하고, IMF 음모론이어야 하는데, 이러자면 김영삼의 정치적 책임이 소멸되고, 오히려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의 실정을 부각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묘안은 없나? 있다. 해서, 등장한 것이 정부의 위기 은폐론 따위인 게다. 하지만 실체를 알면 알수록 오히려 김대중, 노무현, 특히 근래에 단기외채를 잔뜩 끌어들여서 작년 9월 외환위기가 벌어졌다면 노무현 정권이 독박을 써야 했다.
여섯째, 해서, 이들이 채택한 방식은 경제 외적인 방식 사건을 끊임없이 이슈화하는 것을 전술로 채택했다는 가설을 설정할 수 있다. 쇠고기 사태, 용산참사, 인공위성 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일어난 거의 모든 사건을 일체 의문시하고,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인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우민화되지 않았다면, 사태를 냉정하게 검토할 줄 안다면, 오늘날 한국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사태가 코미디 그 자체임을 깨달을 수 있다. 문제는 개그 한마당임을 아는 인식론에 있지 않다.
일곱째, 국제유태자본의 내부 분파 싸움이 바깥에서 설령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보일 지라도 이명박 대 박근혜처럼 내부에서는 치열한 전투일 수도 있다. 새 교황 선출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특히 대한민국에 지니는 관심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럭비선수 하인즈 워드가 주목을 받는 것이나, 서바이벌 게임에서 권율이 우승하는 것이나 예사롭지 않다. 미국 국무부 태평양아시아국에서 한국 근무자 출신들이 우대받는 현상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류 현상은 국제유태자본 덕분이기 때문이다.
"英 정부, 한국 G20 핵심국 분류"<FT>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552482
전투는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시 한 번 한반도는 한국전쟁에 이어 세계사의 주무대가 되었다. 핵심은 신자유주의이냐, 신자유주의의 포기이냐가 아니다. 신자유주의는 기정사실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이미 후기 신자유주의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강조한 바 있다.
후기 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kimseye3/130037225352
다만, 이제 남은 문제는 후기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의 지분 싸움인 것이다. 이 때문에 유럽 각국이 현재 국제유태자본의 소수파를 대변하여 마치 자신들이 세계를 대변하는 듯 열심히 이권을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인드라는 냉소하는 것이며, 이에 영국계 자본이 당황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치사의 스트레스 테스트
정리하면, 매우 복잡한 게임이다. 큰 그림은 이미 정해졌다. 문제는 큰 그림을 전제한 뒤의 지분 싸움이다. 지분이란 참가한 자들이 적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진다.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한다. 동시에 자신만 먹을 수 없으므로 우호 지분이 필요하다. 이 우호 지분을 장악하는 데에서 현재 지저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 문제를 인드라가 깔끔하게 여러분에게 요약한다. 현재 큰 그림은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세부적인 데서는 하기 나름인 상황이다. 그렇다면 한반도가 획득할 수 있는 최대치를 구함이 마땅하지 않은가. 해법은 무엇인가. 친일민주당을 이 기회에 역사 속의 정당으로 만들면 된다. 어차피 지금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치밀한 안배로 모든 호조건을 다 마련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한 자리 이하가 아닌가. 반대로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정부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설정한 여당 지지율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친일민주당 때문인 게다. 친일민주당 때문에 한나라당 인기가 더욱 높고, 이명박 정부 지지율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국민이 현 이명박 정부에도 비판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친일민주당을 국가부도세력으로 보기 때문에 지지율이 낮은 것이 아니겠는가. 단적으로 지난 일 년 동안 친일민주당이 주장한 대로 국정 운영 및 경제 운영을 했으면 대한민국은 이미 국가 파산상태가 되었을 것이라고 대다수 국민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국민은 여야 모두에 실망하고 있다는 정도로 에둘러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해서, 이제는 진지하게 검토할 때가 왔다. 국제유태자본은 친일민주당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 그 첫 시험대가 이번 재보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금술사:
하하, 재밌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금융 위기 원인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 듯합니다. 사실 연준은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려서, 부동산 가격을 다운 시킨 것이지요. 막상 문제 있는 금융 회사의 재무제표들을 까보아도, 소위 말하는 첨단 파생 금융의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리만의 경우, 조금 큰 편이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아닙니다. 리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자산의 경우, 거의 소량입니다. 상업은행, 페니의 CDO나 CDS는 전통적인 모기지 자산에 비해 소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육군 가기 전에 TV에서 홍보하는 첨단 전력이 대부분인줄 알았는데, 군대 가고 보니 보병이 제일 많이 많더라... 이 얘기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INDRA:
사태를 정확히 보셨다. 시중에 깔려 있는 음모론 책들을 보면 죄다 미래를 비관한다. 로스차일드 시대에 대해서는 소상히 말하는가 싶더니만 이차대전 이후 한국전쟁 문제부터는 침묵하는 것이 대부분의 음모론이다. 이것만으로도 인드라는 이들을 국제유태자본의 자기 방어 프로그램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대체적인 음모론을 보면, 종교적인 맥락을 강조하되, 이차대전에서 현대사를 생략한 뒤 곧바로 오늘날 세계 금융위기를 논하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난날 금융 위기가 인위적이었다면, 오늘날 금융 위기 역시 인위적인 것이 논리적으로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금융위기를 <화폐전쟁>처럼 자연적인 현상처럼 설명한다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을 연구하는 이들은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는 음모론 책들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나아가 인드라의 주장이 제 3세계에서 주요한 주장이 된다고 가정해보라. 얼마나 큰 파장을 부를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은 보다 많은 비용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부동산 침강이 가장 큰 요인이 T-NOTE yield가 올라간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모기지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것 같거든요. 국채 발행 건수가 많아서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 금융 불안정을 미디어를 통해 부추기는 것은, 국채 매입을 부추기기 위함이라는 멋진 가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흠... 비슷한 부분을 생각하고 있었군요. 인드라님의 영감에 경의를 표합니다. TALF를 3월 25일자부터 시작한다니... 조금 풀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08년도에 연준은 자산에 재무성 채권이 줄어들고, 외화자산이 늘어났는데... 이는 외국과 통화스왑을 맺은 것인 듯합니다. 쉽게 말해서, 연준은이 국채가격이 오를 것을 알고 팔고, 통화스왑 장사를 한 것이지요. 중앙은행으로서 아주 저질입니다. 재미있군요.
INDRA:
과찬이다. 이 방면에 조금이라도 공부한 이들은 누구나 생각은 했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거짓말에는 강하지만 큰 거짓말에는 약한 것이 인간이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면 된다.
님이나 인드라는 이번 세계 금융위기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해서, 우리는 이를 ‘병목현상’으로 비유한 바 있다. 갑자기 자금 흐름을 죄면 탈이 나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현장을 찾은 이들은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아니, 원인은 알지만, 입증할 수가 없는 것이다.
비유하면 다음과 같을까. 마주오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하자 충돌하지 않으려 핸들을 반대로 했다가 옆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친 것이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추돌사고를 일으킨다. 이때, 중앙선을 넘어왔던 차량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냥 스쳐 지나간 것이다.
연금술사:
김시환 목사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엔론 사태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대우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직감적으로 부시 정권의 돈줄을 막으려는 누군가의 음모가 아닌가 싶었는데, 김시환 목사의 글을 읽고, 상당히 디테일하게 집어 볼 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사람들만큼 고집 세고, 고립적인 사람들이 없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백인주의의 선장에 서있는 세력들인 듯합니다. 하고 갑작스런 급등이 있는데, 뭔가, 팔아 치우려는 듯한 인상을 받는군요. 또는 자금을 어느 부분으로 몰아넣으려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TALF 자금이 집행되지 않았고, TARP등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지금의 반등은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김시환 목사는 언젠가 인드라도 언급한 바 있는 분이다. 김시환 목사는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인드라와 달리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는 분이다. 해서, 인드라는 김시환 목사의 견해에 대해 일부는 동의하면서 일부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인드라가 감히 보기에, 연금술사님이 경제적인 분야, 그중에서도 오늘날 금융 분야에 대해서는 탁월한 감각이 있는 반면에 경제사적인 분야에는 취약하며, 정치적인 부문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다른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상식적인 식견이 있지 않나 싶다. TARP등의 효과에 대해 이론적으로 보면 대체로 6개월에서 1년이다. 작년 시월을 단기 저점으로 잡아 올해 사월과 하반기 이후로 다소간 나아지리라 여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이에 대해서 딴지를 건 바 있다. 유동성 함정이라는 케인즈의 개념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사기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이다. 마음만 먹으면 국제유태자본은 얼마든지 유동성 함정을 피할 수 있다. 중앙은행 말을 듣지 않는 시중은행이 문제라는 것이 유동성 함정의 핵심이라면, 해법은 오히려 간단하지 않는가. 경기 회복 시그널을 공인된 여러 국제기구와 유력한 투자은행 등에서 보고서로 내놓고, 주가를 쳐올리면 투자심리는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그러한 현상을 지금 당장 만날 수 있기도 하다. 문제는 주요 경제 관련 단체들이 이를 회피하기에, 오히려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기에 유동성 함정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현재 기간 조정을 원할 뿐이다. 그래야 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부를 집중시킬 수 있고, 보다 권력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작전은 종료되지 않았다.
연금술사:
하고 재미난 생각이 났는데, 의도적으로 패니, 프레디와 미국의 주요 금융사들에 불을 질러, 0원에 수렴하게 만든 것은 지배권 강화의 목적이 있지 아니한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부가 워런트를 행사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정부 지분이 많은데, 결국 누군가에게 팔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런 지분들을 다시 넘기는 형식으로 지배권 강화가 가능합니다. 아마 오마바 정권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패니, 프레디를 손에 넣는다면, 미국 모기지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뿐더러, 07, 08년에 새로운 법이 통과되었는데, 아마 주택 시장에 대한 새로운 규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 FHFA라는 새로운 주택 감독 기구가 탄생했는데, 묘하게 역사의 어느 순간을 데자뷰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막은 알기 힘들므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식으로 주택 시장이 바뀌게 되었는가를 알아봐야겠습니다. WIKI 백과에서 뒤진 바로는 independant federal agency, 라고 나오는데, 사실 독립된 것이 무슨 말인지 상당히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여하튼 흥미롭습니다. 어쨌거나 잘 지내길 바라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서로 자세히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안겨 줄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훌륭한 영감을 얻는 것만으로도, 저는 인드라님께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의 장점은 이번 금융위기를 초래한 미국 부동산 현황에 매우 뛰어난 직관과 분석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높이 평가한다. 해서, 이 부문에 대해서는 님에게서 많이 배움을 감사하게 여긴다. 다만 님이 영감을 얻는 데에 보탬이 된다 하기에 인드라는 다른 분야 예를 들어서 이에 대한 추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independent라고 하면, 영화산업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인드라가 문화평론가, 영화평론가였으므로 이 대목에서 할 말이 있는 게다. 문화 영역에서 independent라 함은 각국에서 각기 다른 용법으로 쓰였다. 가령 한국과 일본에서는 TV 출연 등을 거부하는 영화인과 뮤지션을 의미했다. 해서, 한때 영화인들은 드라마 출연에 난색을 표했고, 뮤지션들은 티브이에 공개하는 것을 꺼려했다. 그러다가 어느 때에는 대형 기획사에서 자유로운 연예인을 지칭하기도 했다가 오늘날에는 이 개념마저도 실종했다. 대신, 등장한 것이 김구라처럼 막말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정리된 셈이다. 참고로 영국과 같은 유럽에서는 특정 방송사에서 나온 작품이거나 특정 음반사에서 나온 것을 의미했다가 대니 보일의 작품처럼 일부 작품이 히트하는 바람에 미국적이 아닌 것으로 되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떠한가. 1985년에 미국의 감독 겸 배우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든 선댄스 영화제로 설명이 된다. 헐리웃이라는 주류에 대항한다는 모토인데, 냉정하게 보면, 헐리웃 영화시스템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시도임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선댄스에서 뜨면 곧바로 헐리웃으로 진출하는 예비시장 시스템이 되었다.
해서, independant federal agency에 관한 몇 가지 꼭지를 읽고, 동시에 상기한 관점에서 본다면,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하는 성격을 과도하게 표출하는 것으로 본다. 마치 같은 일이라도 개혁이라는 표현보다 혁명이라는 말을 선호하는 것과 유사하다고나 할까. 특히 미국인에게 있어 independent란 단어란 설득력이 있는 어휘가 분명하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흥미로운 것은 김시환 목사의 글은 정말 많은 것을 설명해 주는 듯합니다. 인드라님은 이 글을 어느 정도 까지 신빙성 있게 보는 지 궁금합니다.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나 (무어씨는 금융가들의 이익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듯합니다.) 멜 깁슨의 유태인이 전쟁 원인 발언이나, 사실 그의 영화 어포칼립토를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정치적인 메세지를 담으려 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저변적인 상황이 김시환 목사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듯합니다. 이는 다나카 사카이의 주장인, '금융가와 군산재벌 두 파가 있다.'와 상당히 배치되는 듯합니다. 사실 멜깁슨 주연의 다른 영화 컨스피러시를 보면, 다나카 사카이 씨의 주장과 같은 얘기가 나옵니다. 해서, 인드라님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이글을 주목하는 것은 미국의 정치 상황을 보면, 김시환 목사가 말하는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레드넥이라 불리는 무지한 남부 백인, 기독교 집단은 주로 공화당 지지이고, 대도시 출신 교육받은 좌파적 성향의 백인들, 히스패닉, 흑인 등은 아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듯합니다. (무어의 화씨911 얘기는 무어가 진짜를 감추기 위해, 가짜 음모론을 부각시키는 전술을 사용했다. 라는 얘기입니다.) 어쨌든 미국을 보면 데자뷰 되는 것은 바이마르 정권입니다. 물론 똑같다고 할 수 없겠지만, 문제는 종교가 중요한 미국 사회에서 어떻게 기독교 집단을 처리할까라는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무신론자들이 증가하는 것과는 다르게, 기독교는 미국에서 상당히 중요한 정신적 수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읽어보면, 지나치게 부시 정권을 감싸려는 듯한 맥락도 보입니다. 사실 기독교 성향의 사람들은 그래도 부시를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오바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미디어가 지나치게 부시에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다른 여러 가지 정치 현상들도... 사실 김시환 목사의 논리를 사용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미국이 바이마르 정권에서 히틀러의 집권 스토리처럼 되기 힘든 이유는 다인종 국가이기 때문이며,(제가 머무는 지역은 한국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다인종이며, 누가 외국인지, 이민자인지, 토종인지 구분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어쩼든, 백인중심 우경화 성향은 남부(과거 남북전쟁 당시 남쪽지역)을 중심으로만 나타날 것이며, 그래서 '블루아메리카를 찾아서'가 나오고, LIV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하지만 소위 레드넥이라 불리는 이 무식한 백인들도 자기들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인지 직감적으로 아는 듯합니다. 오바마는 이러한 미국 내에서 백인들의 힘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민법을 완화시켜서, 이민자들을 늘이는 것이고, 여러 가지 소수 인종에 대한 사회진출을 앞당길 것입니다. 아 여담으로 유태인 9.11 책임론은 영화에서도 살짝 나오는데... 보랏이라는 영화 중간에 비행기를 타지 않고, 육로로 가는 이유를 유태인들이 다시 9.11을 일으킬까봐 두려워서 그랬다. 라는 대목이 살짝 나옵니다. 하고, 더 나아가 담배회사를 백인과 유태인 간의 관계에 껴넣으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연열풍이 불고, 맥도널드 패스트푸드에 대한 거부 반응이 부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사실 담배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담배를 핀다고 폐암에 걸린다 이런 부분, 패스트푸드를 먹어서 돼지가 되었다. 이런 부분은 사실 많이 과장된 부분도 있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이를 테면 설탕 중독, 이런 것들은 왜 미디어에서 구호를 외치지 않는가 궁금해서 말입니다. 어쨌든 이런 소비자 운동들 가운데, 이런 두 세력 간에 싸움이 들어가 있진 않은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업은 이런 세력 싸움에 중요한 자금원 역할을 하는데, 상대방 기업의 현금흐름을 이런 식으로 훼방함으로써, 세력을 줄이기 위함이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담배에 대한 부분은 이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실 어떤 의사로 부터, 35세인가 30세 이전까지 담배를 끊으면 그 이후의 폐암발병률이 같다. 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쉽게 말해서, 인체의 자기 치유력이 상당히 크다, 라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저는 주워 들은 얘기이기 때문에, 확고한 근거는 아니지만, 단순히 직감적으로 이런 세 싸움이 금연 열풍, 패스트푸드 금기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사실 설탕 중독이 더 위험할 수도 있지만, 아무도 그것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우리 하루에 얼마나 많은 설탕을 먹는가 얘기하는 언론이 있습니까? 미국 음식에는 무지막지한 설탕이 들어갑니다. 이런 설탕들이 어린 아이들이 먹었을 때 문제가 된다. 이런 부분은 담배만큼 대대적으로 위험성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설탕 거부 운동 이런 것은 보도 듣도 못했습니다. 단순히 많은 설탕은 안 좋아, 이렇게 생각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설탕이 담배와 같이 중독되어, 쉽게 량을 줄이기 힘들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것은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설탕 중독에 대한 부분은 근거는 없지만... 저의 생각일 뿐. 어쨌거나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어느 쪽이 어느 편을 들고 있는가 확인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INDRA:
김시환 목사의 가설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비교 검토하는 일이다. 가령 김시환 목사의 가정 중 금융가와 군산재벌의 구분은 당장 페리에서 부정된다. 페리는 노예민주당 소속으로 군산재벌이기 때문이다. 또한 군산복합체의 심장부격인 MIT대학에서 활약한 노엄 촘스키를 고려해야 한다. 별다른 이력 없이 MIT 교수가 된 노엄 촘스키에게 당대 국방부가 주목한 까닭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노엄 촘스키와 국제유태자본, 특히 데이비드 록펠러를 연관지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맥나마라와 폴슨에서 보듯 금융가와 군산재벌은 한 몸임을 인식해야 한다.
정리하면, 정치적인 구별을 과대평가하는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과 노예민주당은 레이건 당선 이후로 근본적으로 한 몸이다. 다만, 그들은 역할 분담을 하고 있을 따름이다. 님이 여기듯, 다수 저학력 저소득 백인이 그리 무식한 것도 아니다. 단지 여론조사 상으로 등장한 것일 뿐이다. 이는 여론몰이를 통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 님이 정치 현실에 한번이라도 몸을 담았다면 알 것이다. 다행히도 인드라는 비록 변방이지만, 한국에서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해서, 조금은 안다.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겉보기에는 무지한 듯 보여도 반드시 그런 것이 아니다. 노자 격언에 부드러우며, 어리석게 살라는 말이 있다. 처세술인 게다. 자신이 진리를 수호할만한 힘이 없다면 거짓일지라도 묻어가는 것이 삶의 방식인 게다. 비록 내면으로야 그런 자신을 경멸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설탕 문제는 흥미롭다. 이 분야와 관련한 리포트가 있다면 부탁드린다. 보랏이라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 슬쩍 농담 삼아 섞는 정도는 별 문제가 안 된다고 본다.
연금술사:
하고, 한 가지 더 생각해본 것이 이후의 세계를 신자유주의라 설명했는데, 사실 그 부분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로 많은 동유럽 국가들이 IMF 지원을 맞이했다는 것은 이런 사실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한마디로 도박 판 키우기 입니다. 문제는 어떤 식으로 인데, 주로 블록화를 가속시키는 방향으로 성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동아시아는 미국 의존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미주 지역은 미주 지역끼리의 거래를 늘이고, 아시아는 아시아끼리의 거래를 늘이는 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 공동체 설립은 거부감이 크고, 이르므로, 기존에 있는 몇 개의 통화가 지배적인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는 엔 블록, 또는 위안화 블록,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사실 다극주의 추세를 설명하려면, 이런 맥락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해보았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금융허브가 유럽, 미주 지역 중심에서 위치한데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 지역 등에도 하나 씩 생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서, 과거에는 유럽, 미국에서 자본조달을 했지만, 앞으로는 어느 정도 자체조달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과거의 미국 주도의 세계 시장이라는 개념에서 조금 벗어나, 지역 시장이라는 개념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는 삼성이 세계, 북미 휴대폰 시장의 일짱이라면, 미래에는 캐나다 기업이 휴대폰을 북미 지역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식으로, 지역 기업이 경제 블록 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 실질적으로 블록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중국과 세계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큰 틀에서 보면, 중국을 키우기 위한 전략인지도... 중요한 것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중국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정권에서는 이전 정권과 마찬가지로 경상수지 폭을 줄이려 들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동아시아 국가들에 수출 성장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다른 대안의 성장 방식에 지지세가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식 부동산 위주 성장이 더욱 지지세가 가해질 것으로 보이며, 위안화 절상 속도가 가해지면서, 4~5년 내에 동아시아 지역 내에 초기 단계의 위안화 블록이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블록화 경제의 형성에 대해 말하기 힘든 단계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현될 것들이므로.
INDRA:
이래서 인드라는 연금술사님의 상큼한 이슈에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님의 주장을 간단히 요약하자. 세계가 블록화가 되는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블록화는 국제유태자본의 불가피하지만, 극복해야할 세계 전략이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동의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블록화란 각국이 모두 자국의 이해에 최선을 다 하는 보호 무역주의를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 수준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상당 수준에서 대응책을 내놓았다. 각국은 이제 지역협력체제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블록화를 국제유태자본이 반대할 것이라 여기지 않을 것이다. 물론 겉으로는 반대하는 척할 수 있어도 말이다. 이를 전제하고, 블록화가 진행된다면, 이는 각국 권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화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만큼 강화된 권한은 또 다른 영역에서의 권한 강화를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기구의 강화. 종국의 목표이다. 무턱대고 국제기구의 신장을 강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연금술사:
따라서 새로운 신자유주의 경제 모델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할 성 싶습니다. 슈퍼IMF로 간다는 것은, IMF가 자유로운 금융 자본 이동의 중추에 서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세계 중앙은행의 전신이 될지도. 하지만 현재 IMF는 신용을 창출하는 은행이 아닌, SDR을 통화처럼 사용하는, 펀드이므로, 그 한계는 있다 하겠습니다. 해서, 각 지역에 금융허브가 들어설 것이고, 이 금융허브를 중심으로, 지역 간에 교역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공동통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지역 간에 교역이 활발해야 하므로... 그렇다고, 대륙 간에 교역이 없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슈퍼IMF체제에서 미국은 두뇌(금융과 고급기술)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전의 동아시아가, 태평양 교역에 의존을 했다, 라면, 이제는 어느 정도 내부 교역에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다, 라는 얘기입니다. 달러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위안화, 엔화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것. 궁극적으로 G20국가 모두가 신자유주의 경제 모델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금융 시장을 개방하고, 지역 금융허브에서 자본을 조달받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 일본이라는 조금 큰 덩치들을 제압해야 하지만, 만일 중국이 신자유주의 모델을 한국처럼 받아들인다면, 서울 IFC는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금융허브를 만드는 것은, 이 금융허브 몇 개만 끊으면, 엄청나게 큰 공황을 더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효율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어쨌든, 신자유주의 모델에서는 모기지가 집을 사는 데 핵심이고, 저축 기반이 아닌, 신용 기반 경제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두바이가 fannie mae fannie mae와 같은 대형 모기지 사의 도입을 생각하는 것도, securitization 증권화가 신자유주의 경제의 돈을 회전시키는 핵심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금융 규제 완화로, 금융지주사들이 모기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발굴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설립이 되지 않았습니까? 국가의 모기지 시장을 커버하는 대형 플레이어들이 국가 별로, 궁극적으로 지역 별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fannie mae라는 모델도 루즈벨트가 도입한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나중에 민영화되어서, GSE라는 모호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과거에는 미국이 유럽을 이용해서 인플레이션을 짬 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브레튼우즈 체제 파기 이후, 유럽은 공동체의 길을 걸어가고,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짬 때리는 대상을 아시아로 삼습니다. 이 시점부터 아시아가 본격 급성장하는 시기 아닙니까? 해서,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은 아시아가 앞으로 공동체의 길을 걸어갈 것과, 미국이 새로이 인플레이션을 짬 때릴 대상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멕시코나 남미에 말입니다. 그렇다고 태평양 교역이 없어진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유럽 공동체가 설립이 되어도, 아직까지도 미국 사람들은 독일차를 타고 다니지 않습니까? 물론 일본차가 압도적이지만. 그래도 독일 사람들은 윈도우즈를 쓰고... 미국 영화, 게임에 열광합니다. 어쨌든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짬 때릴 대상을 찾지 못한다면, 미국 달러는 워낙 지나치게 많이 찍어낸 탓에, 장기적으로 약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약세를 막는 길은, 새로운 미국의 호구가 얼마나 인플레이션을 수입할 것인지에 달려있습니다. 달러화가 약세를 걷는 다고는 해도, 세계의 중요 기술과, 신자유주의 경제의 핵심에 서있는 IMF, 주요 금융 기관들은 미국에 있으므로, 그 힘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항상 미국의 전략은 상대방을 띄워주고, 봉처먹기... 상대방을 유도한 다음에,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어, 쳐부수기였으므로.
INDRA:
아시아에는 일본이 있고, 중국과 인도가 있다. 그리고 한국과 그 외의 국가들이 있다. 이들을 한 묶음으로 보는 것은 서유럽과 동유럽을 동일시하는 오류와 같다. 강조하지만, 큰 그림에서 볼 때에, 중국, 인도 정도가 포함되는 것은 논의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한국과 같은 시장이다. 경제력 면에서는 강력하지만, 나머지 분야에서는 취약한 국가들에 대한 평가이다.
“그러나 브레튼우즈 체제 파기 이후, 유럽은 공동체의 길을 걸어가고,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짬 때리는 대상을 아시아로 삼습니다. 이 시점부터 아시아가 본격 급성장하는 시기 아닙니까?”
존 콜먼의 탈산업화프로그램에 의거하면 쉽게 설명이 된다. 이는 때가 되면, 한국 역시도 언젠가는 탈산업화 프로그램을 따를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인드라는 대략 2018년 이후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그간 강조했듯이, 마치 죽기 전처럼 불꽃처럼 화려하게 한국 제조업이 세계를 장악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금술사:
그리고 오늘 네이버에서 주역에 대한 얘기를 읽었는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금융 중심이 되고, 2014년 연방제 통일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글쎄요. 주역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세상 흐름을 예측하고는 했나봅니다. 별자리나 천문학이 발달 한 것도, 농경 사회였기 때문에, 태양활동과 농사 산출량이 관계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때문에, 이런 별자리 이동이나, 천문학을 통해, 그런 미래 상황의 예측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화성이 나타나면, 전쟁의 징조다. 뭐 이런 얘기도, 단순히 신화나, 속설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가 천문학 지식으로 올리브 투기를 통해 부를 축적했다는 얘기가 있으니까요.
INDRA:
긍정의 삶이 세상을 바꾼다 했다. 맞지 않는다 여기면 무시하면 되고, 맞는다면 격려로 알고 보다 자신감을 지니고 세상에 대처하면 될 일이다. 투자 참가자들이 주역 등에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결국 심리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때,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평정심인데, 해서, 사람들에 따라서는 주역 등이 정신과 의사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현대인은 험난한 세상에 알몸으로 내던져진 데 따른 불안이 팽배하다. 특히 투자하는 경우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큰데, 삶이 신의 뜻이거나 예정되어 있다고 여긴다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해서, 무신론자라면 주역을 참고하고, 신자라면 종교에 의존하는 듯싶다.
연금술사:
하고, 너무 두서없이 많이 보내서 죄송한데,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을 말하고 싶은데, IMF가 최근 금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금값도 이젠 서서히 고점? 어쨌든, 금을 왜 팔아치우는가 이 부분에 대해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NDRA:
금값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면 팔 때인 것이다. 단기 고점 1000을 찍고, 현재 900 이하를 단기 바닥으로 하여 900~950 사이에서 휭보를 하고 있다. 이것이 하방으로 가기 직전의 고점 매도를 위한 포석인지 여부는 두고 볼 사안이다.
아울러 인드라는 IMF가 금을 팔아치우는 데에 대해서는 큰 비중을 두는 편이 아니다. 단기 고점이라 여겨 금을 매도하는 것이라고 보지, 향후 정책을 고려한 것이라 보지 않는다. 무엇보다 IMF가 금값을 결정하는 주체라고 보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연금술사:
가이스너가 재무부 장관이 된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우린 죽었습니다. 이 사람 제가 알기로는... 외환위기 때 루빈 밑에서 차관 하던 사람이라던데... 공개시장 조작하는 뉴욕 연준 총재에... 금융 복합체의 아주 핵심부서만 골라서 올라온 엘리트입니다. 부시 집권하면 이라크 까러 갈 것이 뻔하듯이... 요 넘들이 금융시장 재정리하면.. 다시 중국 신자유주의화에 열을 올릴 것이고.... 예전에 일본 잡으려고, 동남아, 한국 잡았듯이... 그들 말을 제일 충실히 따라하는 한국을 다시 희생양으로 몰아가겠네요....아주 희망이 안 보입니다.ㅠ.ㅜ 결국 저금리 기조는 결국 중국에 자본을 집어넣기 위한 밑 작업이죠. 한국도 당분간 그 덕 좀 보겠지만...
INDRA:
“유럽의 아시아 전문가인 Kristen Nordhaug 교수는 1997년의 클린턴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을 요약했다. 클린턴은 처음에 월가 투자 은행가인 로버트 루빈이 장으로 있는 새로운 국가 경제 위원회를 써서, 주요한 경제 전략들을 개발했다. 동아시아 신흥 시장은 공격 목표로 정해졌다. “클린턴 행정부는 국제 금융 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IMF와 같은 다자간 기구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Nordhaug은 주목했다. “동아시아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전략이 수립되자 , 미국 행정부는 IMF를 통하여 무역과 금융 자유화와 제도 개혁들을 촉진시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
가이스너는 누구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2212015161708&outlink=1
클린턴 사단, 오바마 내각 '장악'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20/2008112001921.html
제이스 퍼먼
http://blog.naver.com/ecustomer?Redirect=Log&logNo=120058614155
해밀턴 프로젝트
http://blog.naver.com/llovesun?Redirect=Log&logNo=140040875224
푸른벽돌님, 천하통일님, 그리고 그간 코엘류님으로 소개되어왔던 연금술사님, 아인짱님, gchain22님 글 감사드린다. 일단 오바마의 가이스너 기용은 유럽주의와 아시아주의 사이에서 아시아주의로 잠정적 결론을 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글로벌 증시 중 적어도 미국과 아시아 증시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가이스너가 아시아 통이기에 유럽 경제와 증시에는 악재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아시아통의 기용으로 세계가 주식시장 테마주를 대하듯 아시아 경제를 더 주목할 것이다. 또한 이는 주식시장에서 인수합병 대상이 되는 대우조선해양처럼 주식 상승효과와 유사한 현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천하통일님이 링크한 글을 읽었다. 그래도 다음 찌질이 중에 좀 괜찮나 싶더니 역시나 찌질이였다. 아무런 소신도 없고 개념도 없다. 여기저기 자료 짜깁기하였지만, 자기 주장이란 하나도 없는, 전형적인 찌질이 글이다. 이런 글 자꾸 읽으면 천하통일님도 찌질이가 된다. 가급적 아고라 글들을 링크시키지 말기를 바란다. 읽을거리가 많은데 쓰레기 글을 링크시키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다. 무엇보다 지적 수준이 떨어진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한물가서 좀 또 다른 찌질이 키워주려고 하나 본데, 아고라 물이 워낙 똥물이어서 들어가는 즉시 찌질이가 되므로 다음 주가가 액면가 이하가 될 때까지 긴급 대피가 필요하다. 내 저 찌질이를 위해 충고하는데, 자신의 찌질이론을 보다 매끄럽게 전개하려면 나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배제시켜야만 가능하다는 게다. 그래야 자신의 강만수 타령 따위 찌질이론을 보다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뉴스를 볼 때에는 역설적 접근을 권한 바 있다. GM과 시티은행 문제야 오래 전에 나온 사안임에도 가이스너 내정과 함께 마치 짜놓은 시나리오처럼 미국 옵션만기일에 즈음하여 등장했다는 데에 유념해야 한다. GM이나 시티은행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GM이나 시티은행도 질질 끌지 말고 파산이든, 뭐든 빨리 일처리를 하면 할수록 호재로 둔갑할 것이다.
가이스너의 기용에 대해 현재 낙관과 비관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해서, 푸른벽돌님, 천하통일님, 연금술사님의 전망 모두 유효하다. 즉, 중기, 단기적으로는 한국에 유리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나 역시 불투명하게 보기 때문이다. 왜인가? 일단 오바마 내각 등을 검토한다.
로버츠 게이츠는 브레진스키 밑에서 폴란드, 아프가니스탄 등의 정치 공작 문제에 깊이 개입한 인물이다. 그의 유임은 내 주장대로 부시정권의 2006년 이후 내각이 오바마를 위한 예비내각이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언론은 부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내용을 검토하면,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어용 언론은 이명박 정부와 오바마 정부의 차이를 찾고 있다고 주장하나, 알고 보면 이들 정부 간의 차이가 없다. 삼각위원회 회원인 스칼라피노가 이명박을 중도파라고 한 것을 유념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오바마 외교라인이 결코 한국에 불리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를 통일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틀에서 오바마의 외교가 국제주의 브레진스키에 의해서 조율될 것이라고 본다면, 경제사단은 자유주의 루빈사단을 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국제주의와 자유주의는 미국 공화당 주류의 가치이기도 하다. 특히 가이스너와 퍼먼 등을 주목해야 한다. 가령 이전 나의 글에서 오바마의 의료보험 문제에 대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했던 까닭도 루빈사단의 경제정책, 특히 제이스 퍼먼에 기인한다.
가이스너 기용은 한국 입장에서 호재다. 가이스너는 국제유태자본의 엘리트 프로그램을 밟아왔다. 특히 가이스너는 클린턴의 루빈 프로젝트에 따라 정교하게 일으킨 한국 외환 위기로 발생한 이익을 챙기려고 루빈의 명을 받아 직접 한국에 와서 도장을 찍은 인물이다. 하여, 일부 이웃 분들이 가이스너가 다시 한국을 상대로 외환위기를 일으키지 않을까 염려하고, 친일민주당 매국노들은 은근히 가이스너가 한국을 외환위기로 빠뜨려주기를 기도하고 있는 듯싶다. 그러나 나는 가이스너 기용으로 오히려 안심한다. 나의 조직론적 관점에서 볼 때, 가이스너 기용은 곧 한국의 외환위기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왜인가? 가이스너가 과거 한국을 상대로 일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효과가 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만일 한국을 상대로 외환위기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많은 가이스너를 내정하겠는가? 게다가 이왕 한국 외환위기 효과를 얻고자 했다면, 지난 시월이 적기였다. 부시 정권이었기에 책임도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었다. 이 좋은 기회를 왜 국제유태자본은 놓쳤을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인드라 때문이다. 이러면 욕을 먹겠지^^! 둘, 한국 경제 혼란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목표였을 뿐, 제 2의 외환위기를 강제할 계획이 없었다.
가이스너는 최근에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부 친일민주당파 경제통들은 자신들에게 정권을 선물하여 자신들의 우상으로 삼은 루빈사단에 대해 극도의 실망과 배신감을 토로했던 것이다. 해서, 이제는 가이스너 까기로 돌아선 것 같은데, 국제유태자본의 첫 번째 현지처에서 세컨드 현지처로 전락한 친일민주당 경제통들 수준이 어디 가겠는가? 그만큼 친일민주당파 경제통들의 착각이 대단한 게다. 그저 충직하게 노예 짓을 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자기편을 들어줄 줄 아는 단세포적 사고, 할 줄 아는 것은 쌍꺼풀 수술밖에 없는 노무현적 패턴을 이제는 바꾸어야 하는 게다.
강만수가 아무 생각 없이 외환위기 닥치면 미국 채권 팔 수 있다고 연설했겠는가? 찌질이들 분석을 배제하라. 쓰레기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이것 어디서 보던 스타일이 아니겠는가? 역대 최악의 대통령인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먼저 전작권 운운하는데 이에 미국이 당황하는 척하면서 받아들이고 속으로 기뻐하는 것. 실리를 취할 때는 과감하게 상대에게 명분을 제공하는 것.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언론플레이에 능한가 하면, 자신이 이익이 나는 경우에는 상대를 급구 칭찬하는 포지션으로 간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미통화스왑으로 어떤 이득을 취했는지를 나는 이전 글에서 충분히 설명한 바 있다. 한미통화스와프 과정을 검토하면 딱 견적 나온다. 국제유태자본이 구월에는 외환위기를 일으킬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완벽주의로 말미암아 실패로 돌아갔다. 해서, 그들이 시월에 작전을 변경한 것이 한미 통화 스와프 프로그램으로 나는 보고 있는 것이다. 강만수가 과감한 연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언질을 받았을 것으로 나는 추정한다. 국제사회에서의 발언은 그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조직된 정치 언어다. 실수조차도 사전에 기획된 것이 대부분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숨은 현지처, 차베스처럼 그냥 연설하는 게 아니다. 다 국제유태자본의 코치를 받아야만 강만수나 차베스처럼 언뜻 들으면 멋진 발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61827
가이스너는 아시아통이다. 나는 지난 글에서 G20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데에 대해서 유럽주의와 아시아주의가 충돌한 결과라고 분석한 바 있다. 그리고 아시아주의로 가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바마의 아시아통 기용은 아시아주의로 가는 순리를 택했다는 점에서 한국에게는 한미통화스와프처럼 일단 중단기적으로는 호재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가이스너는 아시아 경제 상황을 잘 아는 만큼 당장 집어삼키기 보다는 ‘키워서 잡아먹는’ 보다 효율적인 고난도의 기술을 발휘할 것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장기적으로 재앙일 수 있다. 해서, 현 시점에서는 낙관과 비관을 미리 할 필요 없이 국제유태자본의 동아시아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끊임없는 대안 제시를 통해 한반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아직 속단할 수 없으나, 국제유태자본의 이번 금융위기 프로젝트 중 금융위기 막바지에 도달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듯싶다. 그것이 시티은행 문제 처리라고 본다. 즉, 시티은행 문제의 부각과 처리는 악재가 아니라 오히려 호재이며, 세계 금융위기가 끝나간다는 신호임을 역설적으로 파악함이 옳다.
하나은행은 노무현 정권 당시 미국 채권 등의 투자로 인해 손실이 컸으며,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박원순과도 연관이 있는 등 석연찮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JP모건이 하나은행에 대해 부정적 리포트를 내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면서도 JP모건이 하나은행 지분을 늘인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다. 참고로 JP모건은 하나은행의 3대 주주다.
울트라슈퍼버블이 발생한다면, 이는 지난 클린턴 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동조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틀림없다. 가령 미국에서 오바마가 녹색버블을 일으킨다면, 한국에서도 지난 코스닥과 IT 열풍에서 보듯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이미 각국은 녹색버블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하거나 계획 중이다. 과거에는 시간차가 있었지만, 한국 증시가 선진국 증시에 편입되었기에 과거와 달리 시간차 없이 발생한 것이다.
정리하면, 비록 한국이 국제유태자본에 굴복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이르러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금융 환경이 지나치게 개방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금융업 법 제도가 여전히 박정희 체제를 그대로 가져갔기에 그나마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가이스너 등 루빈사단이 전면에 부각되었고, 이명박 정부가 어용 언론의 언론플레이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루빈사단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자통법 시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며,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이 실시될 것이다. 연금술사님이나 내가 전망하듯 당장의 국유화 프로그램 따위는 가면이 분명하고, 때가 되면 나의 주장처럼 후기 신자유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울트라슈퍼버블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국제 금 시세를 보통 달러와 연동시키지만, 정확히는 유가와 연계된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2차 석유파동 때였고, 근래 고유가 사태 당시 뛰던 금값이었다. 상반기까지 유가 급등으로 상승하다가 유가 급락으로 하락 반전한 뒤 하향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때그때마다의 이슈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유가 하향세가 지속되는 한, 현재의 금 시세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국은 환율 문제로 국제 금 시세 가격이 덜 반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환율이 안정되면 금값이 안정되리라 본다. 참고로 국제 금시장은 런던에 있으며, 로스차일드의 영향 하에 있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20964
"연금술사:
캐나다 화폐 개혁 위원회? 언급하셨는데, 그 단체에 대해 알고 싶네요. 사실 시대정신이라는 비디오 내용을 몇 년 전에 캐나다에서 한 만화 영화로 만들었었습니다. money&debt인가? 아마 검색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게... 대안화폐... 뭐 이런 주장인데, 사실 이 만화 내용이... 시대정신 다큐멘터리 내용과 비슷합니다. 이런 위기 시기에 홍보를 하자는 목적으로 다큐멘터리로 다시 구성한 성 싶은데... 그래서 그런데, 그 단체가 뭔지 좀 알고 싶네요. 그리고 지역 화폐, 대안 화폐들을 직접 쓰는 곳이나,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리유카바 최와 관련한 대목일 게다. 캐나다 화폐 개혁 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인터넷을 샅샅이 검색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겉보기에는 공공기관 단체인 듯싶지만, 민간 시민단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리유카바 최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기도 하다. 여건이 된다면 캐나다로 가서 캐나다 화폐 개혁 위원회에 관해 조사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다만, 북미권에서는 역사적으로 화폐에 대한 집착이 컸다. 금본위제이니, 은본위제이니, 노동 화폐이니 하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나는 비판적인 편이다. 지역 화폐는 제한적으로 효과적이다. 가령 화천산천어축제에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화천에서는 축제기간에 한해 지역 화폐를 사용했다. 축제 시설 등을 이용하는 대금을 지불하면 공공 단체가 수익 사업을 하지 못함으로 대신 등가가 되는 지역 화폐를 관광객에게 준다. 지역 화폐는 오직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체제를 일시적으로 보완한다는 데서 보탬이 되지만, 대체하는 것일 수 없다. 그처럼 이리유카바 최나 시대정신이 말하는 화폐 개혁안도 결국 일시적인 데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화폐가 아니라 자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한 대안이라 말할 수 없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연금술사:
극락도 살인사건과 조승희 살인 사건에 대해 글을 써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오늘 교주 존슨에 대한 얘기는 참 재밌었습니다. 아 그리고, 검색 중에 유일한 씨가 CIA의 대일 작전에 참가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아마 그는 한국인으로써, 그리고 미국인으로써, 일종의 사명감을 느낀 듯합니다. 그가 일제 치하에서 장사를 한 것은 일종의 연락책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일제의 만주국 설립과 함께 만주 지역으로 장사를 확장한 것도 상당히 재밌네요.^^ 뭔가 느낌이 오지 않나요? 전후에는 여러 가지 사업을 벌였는데... 아마 그는 한국인+미국인의 경계선을 오간 듯합니다. 그는 제약회사를 세웠는데... 하지만 단순히 어떤 느낌이나, 생각만으로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맥락으로 제약회사를 세웠나 한 번 인드라님의 독특한 견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밌는 글 하나 발췌해서, 올립니다. 글 쓰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금융 자본론-유태자본론을 조금 더 틀을 갖추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사실 현대 경제는 통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것을 유통시키는 금융 자본이 주축이 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토대를 갖춰보시는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 글을 드리는 이유는...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지난 글의 인드라님의 견해가 상당수 맞았음을 증명해주는 글 같아서 입니다. 영미파와 다극주의파라...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의 얘기가 생각나네요. 다극주의 파의 대두는 68년 노벨 경제학상 창설, 72년부터 밀턴 프리드먼과 신자유주의의 대두와 브레튼우즈 체제 파기가 상당히 맞물려 설명됩니다. 재밌네요.^^ 이 망상 같은 것이 다 사실이라니...하하. 흥미로운 것은 북한의 94년 위기설이..미국 군수산업체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 부분이고.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아마 북한은 오바마가 클린턴과 유사하게 갈 것을 알고, 막판에 뽑아내려는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결국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남북 협력은 강화될 것이고, 남한은 북한 지분을 나눠먹기에 참여하고, 투자확대로 이것은 한반도의 경제 성장율을 높힐 것이라고 보입니다. 좋은 시대가 한 번 오겠네요.^^ 그러나 오바마는 클린턴의 전략을 답습할 수 없다고 했는데...사실 이 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IT버블과 같은 그린 버블을 만들어서, 미국으로 달러를 환류 시키는, 또한 금융 기업들의 수익을 증가시키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또한 장기적으로 다극화 전략은 결국, 그들이 해온 키워 잡아먹기 전략의 일부라고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또한 중국과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AU, 아세안이라는 공동 통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여기에 시큰둥한 중국을 넣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해서는 중국에 금융 위기를 몰아넣고, 경제학자들로 하여금 아시아 금융 위기는 아시아가 공동 통화를 창설하면 해결 될 것이라는... 식으로 논지를 마무리 지으면 해결됩니다. 중국은 사실 덩치가 커서, IMF 선 맞기기는 힘들고, 아마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고, 중국 내의 경제 위기는 중국 사람들로 하여금 영미권 금융 패권에 대한 자각과, 이에 맞대응을 위한 공동통화 창설 방안의 구체화 길로 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2류 주류업체를 인수했는데... 사실 진로를 인수한 골드만삭스는 1류 주류업체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는 국영기업이고... 결국 중국 금융 위기가 의도하는 바는 골드만삭스로 하여금, 중국내 1류 주류업체를 인수하기 위함도 되겠지요. 또한 중국이라는 거대국가를 신자유주의 도박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익할 것입니다. 위기 후, 중국 사람들의 펀드 시장이 엄청나게 급성장하겠습니다.^^ 우리도 은행->펀드로 갔듯이... 결국 한국은 위안화(아세안)-달러-유로화 삼각체제의 금융허브를 담당할 지도 모르겠네요. 각 통화 체제마다, 금융 산업을 담당하는 허브가 있게 되니... 현재로서는 가장 개방하고 있는 한국이 유력한 후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오바마가 클린턴과 유사하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물러나는 듯 보이지만, 더 큰 패를 위한, 한 보 후퇴라고 보이는데... 지금의 신자유주의 친구들은 결국 새로운 질서를 위한 새로운 충격을 만들 때가지 그들의 비지니스를 지속적으로 하겠지요? 전에 읽어보셨을 수도 있지만...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글이네요. 상당히 재밌는 생각들을 또 해볼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달러-위안화(아세안)-유로화 삼각체제가 필요한가, 왜 달러화 단일 체제는 불안정 한가... 또한 오바마는 어떤 맥락에서 그린 버블을 일으키고(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난 IT버블 때와는 어떤 점이 거시경제 상에서 다른가...한 번 서로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http://blog.paran.com/transpoet/5807834
다나카 사카이로 검색했는데... 왜 아시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가.. 써놨네요. 경제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한마디로 우리는 진딧물이며.. 그들은 개미인 것입니다. 맥도널드가 있는 한, JP모건이 한국은행 산업에 대주주로 있는 한... 그 덕에 우리는 목숨은 연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와서, 우리가 수확한 것들을 금융 시스템으로 교묘하게 털어가네요. 전에 얘기한 화전민.. 농법 얘기가 참 재밌었습니다. 번갈아가면서...수확해 간다고...
INDRA:
글 감사드린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허구를 기초로 한 영화다. 두리도 살인사건이 실제 배경이라고들 하는데 그 역시 존재한 적이 없는 허구적 사건이라고 한다.
극락도 살인사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6862
4월 17일 버지니아공대 조승희 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이내 조승희 음모론이 나타났다. 조승희 음모론이 등장한 배경은 2007년 4월 1일 노무현 정권 퇴진, FTA 반대를 외치는 민주노동당원인 허세욱 열사가 시위 도중 분신자살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세욱과 조승희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23643&cline=&board_id=ht_inter%3A001041&cline=15
이 사건이 커지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여러 가지로 곤란한 처지에 놓여 있게 되었다. FTA도 문제이지만, 자칫 한나라당/열린우리당 구도가 무너지는 위험이 있었다. 캐스팅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은 문제가 없지만, 열린우리당 후보가 3등을 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버지니아 사건 고개 드는 음모론적 시각, 제 버릇 남주나?
그런데 음모론이 본격적으로 거론된 진앙지는 서프라이즈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유는 대선에 나갈 후보 경쟁 때문이다. 아마도 열린우리당 측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나가면 국제유태자본이 알아서 2등을 만들어줄 것이므로 조승희 사건을 재료를 자신이 미는 후보에 유리하게 끌고 가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엠비씨 출신 정동영을 지지하던 MBC가 조승희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조승희 음모론
http://blog.empas.com/besttinoh/19677760
해서, 인터넷에서는 이에 관해 911 의혹 동영상처럼 동영상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이 돋보였는데, 핵심적인 이유 몇 가지만 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시시콜콜 있을 수 있는 의혹이란 다 들이대어서 오히려 의혹 제기를 반신반의하게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갔다.
조승희 의혹과 반박
http://classpath.egloos.com/3344306
한동안 잠잠하였다가 해외 사이트에서 조승희 사태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국 음모론 동네를 다시 한 번 뒤흔들었다. 음모론 동네에서 MK 울트라 프로젝트란 너무나 유명해서 이를 모르고 음모론자라고 주장하면 간첩이기 때문이다.
조승희와 MK 울트라 (원문)
http://www.legitgov.org/virginia_tech_shooting_oddities.html
간략히 요약하면, 조승희 누나가 미국 국무부 극동아시아 업무 지원 인턴을 하는 것을 보고, 조승희도 영화 ‘트루라이즈’처럼 첩보 활동을 동경하게 되어 정보기관 프로그램에 자원하여 훈련을 받았으며, 이때 마인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하는 약물 실험을 하다 부작용을 일으켜서 조승희 입을 다물게 하려고 버지니아공대 사건을 일으켜 살해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승희 사건에 대한 나의 입장은 무엇인가. 두 가지다. 하나는 다른 것 다 필요 없이 부검이 이루어지고 부검 결과가 언론에 공표가 되면 해결이 되는 것이었다. 다른 의혹 필요 없이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밝혀줄 결정적인 증거 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검 및 발표가 나지 않았다. 음모론에서는 일반적으로 부검 및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둘, 예언가 쥬세리노가 버지니아 공대 참사를 예언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반가, 쥬세리노, 존티토, 나이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내가 본격적으로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이 쥬세리노의 예언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음모론보다 음모론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왔다. 그런데 쥬세리노가 예언을 했다면,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은 국제유태자본의 정보기관이 저지른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나의 입장이다.
한반도 침투작전 : 냅코 프로젝트
http://blog.naver.com/damule1?Redirect=Log&logNo=23231601
유일한이 냅코 프로젝트에 최고 팀장급으로 참가했지만, 당시 CIA가 없었다. CIA는 영국 정보부가 미국 정보부의 독립을 인정한 이후에야 만들어진 기구다. 그 이전에는 OSS라고 영국 정보부 지휘를 받는 기구가 있었을 뿐이다.
유일한이 일제 때 세운 기업은 미국계 제약 회사다. 해서, 일제는 다른 기업과 다른 대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유일한과 이승만은 악연이다. 왜냐하면 유일한은 해방 이후에는 미국 OSS 한국담당 고문이므로 활약했으며, 주로 이승만의 활동을 미국에 보고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문제가 없으면 계속 인연을 맺는 편이다.
아울러 유일한 평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 이력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다는 게다. 인간이란 아무리 훌륭해도 허물이 있다. 미국 대통령들도, 소련, 중국 공산당 지도부도, 간디도 하여간 허물이 있다. 예술가들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이력이 깨끗하면 한 가지 의혹을 지녀야 한다. 정보원일 가능성이 99%다. 둘, 유일한은 CEO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을 곧잘 시험했다고 했다. 일부러 황당한 이야기를 해서 상대 반응을 살피거나, 돈을 더 지불한 뒤 더 지불한 금액을 돌려주는지 등등을 시험했다고 한다. 한 번 아니면 해고시켰고, 믿을만하면 끝까지 사람을 썼다는 게다. 이는 물론 동양 병법 책을 보면 나오는 것이지만 이를 생활화할 정도이면 일제 말기에만 잠시 OSS 요원을 맡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을 나온 뒤 만주로 진출할 때부터 정보부 요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해방 이후의 행적도 마찬가지다. 배경이 없다면 당당하게 굴기가 어려웠다. 세상이 떳떳하게 살면 탄압받을 일이 없다고? 그렇게 여긴다면 세상 헛살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여간 유일한은 겉보기에는 건강한 전통을 수립하였다. 이런 유한양행에서 큰 문국현이 지난 대선에 나왔다가 정동영과 참여연대의 린치 한 방에 무너지고, 총선 이후 구속 수사로 친일민주당을 대체하는 대안정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제 말하기도 식상할 만큼 강조했지만, 한국에서 주요 대선 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허락을 받고 나온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대목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한국 역사서들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사정을 몰라서 일본인과 혹은 친일파를 중용한 것이 아니다. 잘 알기에 친일파를 중용한 것이다. 당시 각종 정보 보고서들을 분석하면, 국제유태자본은 임정, 재미 한인 사회, 해방 직후 정치 세력 현황에 대해 한국인들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이승만이 친일파를 끌어들였다고 비난이다. 당시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승만이 다른 것은 몰라도 반일 정신만은 투철한 양반이었다. 그런 그가 반민특위를 무산시켰다고 보는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것을 어쩔 도리 없이 따른 데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에 등장하는 선조, 혹은 드라마에 나타나는 선조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임해군, 광해군 등의 세자 책봉 문제다. 선조는 왜 그리도 임해군을 못마땅하게 여겼을까? 혹은 광해군을? 조선시대에는 명나라가 있었다. 해서, 이를 알려면 당대 명나라 정치 구도를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선조의 언행을 이해할 수 있다. 조선시대처럼 오직 국내 관점으로 보니 한국 정치인들이 모두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이제 보니 많은 분들이 자신의 질문에 달린 답변만 보고 다른 글들을 안 보는 것 같다^^! 다나카 사카이는 내가 추천한 일본 동북아 전문가. 다나카 사카이에 대한 비판은 접어두고, 약간 서운한 감이 있다^^! 다나카 사카이 글 보고서는 사실이라고 여기는 반면, 지금까지 내가 주장한 것은 그저 ‘소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겼단 말인가^^!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것도 자주 말하는데, 개념적으로 계속 말해왔다. 국제투기자본, 국제금융자본이 아니라 왜 국제유태자본인가. 그러면서 그 중심어를 금융이 아니라 유태로 하였는가에 대해서도 말이다. 아울러 국제유태자본의 핵심은 금융이다, 라고도 말해왔다. 요즘 질문이 너무 많아 하루에 쓰기가 어렵다. 죄송하지만, 과거에 쓴 글을 참고한 뒤에 질문을 주면 정말 감사드리겠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는 다른 글이나 이 글 중 다른 분들 글에 대한 답변 글에서 찾아보기를 바란다. 94년 북핵 위기도 페리라는 군수산업 재벌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몇 번이나 썼는데~! 이번 G16 구상에도 페리가 스탠퍼드연구소, 부르킹스연구소 등과 함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페리는 전설인 게다^^! 하여간 이번 금융위기의 목표는 중국이니까 다른 것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국 당분간 위기 없다. 왜냐하면 한 번 크게 당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하면 재기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수익이 괜찮은 시장을 괜히 죽일 이유는 없는 게다. 키워서 먹어야 하므로. 해서, 화전농법을 구사한다고 한 게다. 한국은 나중에, 일단 중국~!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정치를 좌우하고 있다고 하면, 대개 첫 반응이 한반도인이 우수해서, 뭐가 볼 게 있다고 하는 반응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관심이 있는 것은 한반도인이 아니라 지정학뿐임을 납득시키기가 일단 힘들다. 그 다음에 닥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이 할 일이 없나, 일일이 다 감시하게 하는 반응이다. 하지만 그들은 과로사에 시달릴 만큼 참 일을 열심히 한다. 세세하게 보고서를 만들기 때문에 한국인 스스로 아는 한국인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국제유태자본이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정말 부지런하다. 그들이 이제까지 세상을 지배해왔던 동인은 ‘정보’에 있었다. 그들은 누구보다 정보를 미리 알아야 했으며, 정보를 왜곡하는 등 가공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정보가 생명선이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연금술사:
저는 언제 답변 줘도 상관없네요.^^ 사실 저는 누구도 안 믿습니다. 독특한 생각들이 좋아서, 인드라님을 찾는 것이에요. 인드라님만큼 독특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다나카 사카이의 주장 역시 믿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반도 분단을 발칸화에서 찾는 분, 쿠바혁명을 계획된 것이라 의심하는 분은 당신 밖에 없네요. 이런 망상 같은 글이 사실 많은 설명력을 가지거든요. 왜냐하면 결국에는 절대적인 증거가 없고, 단지 그럴싸한 심증만 남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노벨 경제학상이 왜 68년에 생겼을까? 사실 여기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물론 논리상으로 보면, 신자유주의 일당들이 우민들을 속이기 위함이야, 라는 추론도 상당히 유력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경제학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들었을 확률도 있는 것이거든요. 결국... 보고, 확실한 자료가 없는 한 믿기가 힘듭니다. 결국 이전에 주장하신 대로, 중요한 것들은 접근이 금지가 되어있기 때문에, 확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케네디 음모 이론 만해도, 예일대학 출신 스컬스 집단의 닉슨과, 아버지 부시 일당이 죽였다, 라는 비디오도 있습니다. 유일한이 OSS 정보원으로서가 아닌, 정말 진실 되고, 한국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유한양행을 세웠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많은 가능성에 대해 열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인드라님의 말을 안 믿었다는 발언에 대한 변명이 되겠네요.^^ 어쨌거나, 항상 답변 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이전 글들 읽어봤는데... 핵심 내용은 기억하나, 디테일한 부분들은 많이 망각하네요.ㅠ.ㅜ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했던 얘기들을 저도 모르게 다시 반복하는 듯합니다. 어쨌거나... 핵심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일치하는 견해를 보이는 독자라고 믿으며^^ 재밌는 글이나, 생각들이 있으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연금술사님의 글을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 그렇다. 그러한 반증 가능성을 지니고서 사물을 대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동시에 인간에 대해서는 다를 수 있으며, 달라야 한다. 이 점이 과학도들에게는 아주 짜증이 나는 주제이기는 하나, 동시에 무시할 수만도 없지 않겠는가? 인간은 사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랑을 할 때 대상을 사물로 간주한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가. 사랑하다 보면 때로 이치적으로 말이 안 되더라도 바보 같은 짓을 할 수밖에 없고, 그 바보 같은 짓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인간이다.
나는 인간과 사물을 양립적으로 대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간을 사물화를 시키고, 사물을 인간화시키기 보다는 사물을 사물로, 인간을 인간으로 보는 그런 관점 말이다. 참고로 인간을 인간으로 보는 것만큼이나 사물을 사물로 보는 것 역시 매우 어렵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연금술사: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풀리지 않는 궁금증 때문에 쪽지를 드렸습니다. 글에서 보면 2차 대전 전의 영국의 케임브리지가, 로스차일드의 요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후 영국은 영란은행을 국유화하고, 굉장히 자본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되지 않습니까? 아마도 대공황과 2차 대전에 따른 영향이 아닌가 생각되는 데요. 그렇다면, 전후 이런 움직임을 보이게 된 것은 왜일까요? 케인즈를 좋아하는 로스차일드의 스타일인가요? 반대로 록펠러씨는 프리드먼을 좋아해서? 하고 한 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는데, 록펠러씨는 이미 90세의 고령이기 때문에, 지는 태양입니다. 때문에, 누가 뒤를 잇게 될까요? 어떤 스타일의 세계를 원할까요? 하고, 어떻게 하다가,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권력이 넘어가게 되었는가, 과정은 빠져있는 듯합니다. 혹시 이전 글에서 쓰셨나요? 그렇다면 죄송... 하지만 제가 읽어본 바로는 거기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궁금해서 물어보게 됩니다. 글을 읽다가 그냥 문득 쪽지를 보내게 됩니다. 공동화폐의 이름은 아세안이라고 사카케바라 씨가 책에서 서술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아세안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반복되는 질문에도 답변을 하는 이유는 국제유태자본론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이제 막 바닥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해서,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이 거듭될수록 보다 우리의 공유하는 정보는 풍부해질 것이다.
공동화폐 제안은 사카케바라가 처음이 아니다. 홍콩통화청 청장인 조지프 얌(Joseph Yam)은 유로화 이전에 나왔던 유럽의 에쿠(Ecu)와 비슷한 아쿠(Acu)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해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에이팩(APEC)에서 따온 에이팩코(Apeco)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아시로는 유로, 아메로적인 작명에서 비롯된 것이며, 작가적 기질을 발휘하여 위트가 포함된 것이기도 하다^^!
당대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있었는데, 그중 왜 케인즈이며, 프리드먼인가 하는 데에 관해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의 개인적인 취향을 알지는 못한다. 다만 밴스 대 브레진스키, 혹은 키신저 대 브레진스키라는 전략적인 구도에서 접근한다면, 공황 문제에 대해 경제학자 중 처음으로 문제의식을 발휘한 맬더스적인 관점이 검토되었을 것이며, 맬더스적인 케인즈주의 관점이 실패하고, 스태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자 자유무역적인 문제의식을 발휘한 리카르도적 신자유주의 관점이 제기되었다고 일단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이전에 국제유태자본의 흐름을 먼저 이해함이 우선이겠다.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의 권력 이행은 이전 글에서 간략히 두 가지 지점에서 언급한 바 있다. 하나는 베어링 가문에서 빅터 로스차일드 가문으로의 이행했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기축 통화를 지탱하는 기준이 금에서 석유로 이행했다는 점이다.
명예혁명 이후 영국으로 진출한 바링가 가문, 호프 가문 등의 유태자본은 네덜란드에서와 다를 바가 없었다. 특정 정치 세력을 지원하는 대가로 동인도회사 지분 이권을 보장받는 식이며, 정치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공민권도 없었고, 경제권도 근래 중국 진출 한인 자본가처럼 바지사장을 내세웠다. 하여, 최초의 영란은행장으로 윌리엄 페터슨이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베어링 가문까지 이어진다.
그러다가 18세기 말 19세기 초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등장한다. 로스차일드 가문 특징은 첫째 카셀공국 빌헬름9세 하에서 용병장사를 익힌 탓에 용병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 당대 영국군의 고민은 용병에 있었다. 세계 전역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보병과 수병이 필요하였는데, 이들은 사실상 노예나 다름없었다. 로마제국과 영국제국의 차이는 로마제국은 검투사로 상징되는 무력 용병 노예에 의존했다면, 영국제국은 고리대금업자로 상징되는 금융 용병 노예에 의존했다는 점이다. 해서, 영국제국이 제국 영역을 확대해갈수록 점차로 용병에 의존하였던 만큼 해방노예로서의 로스차일드 가문의 지위는 점차 높아져서 주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갔다. 둘째 특징은 로스차일드 가문이 특정 정치세력만 지원한 것이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정치세력을 동시에 지원했다. 당대 영국 왕실과 동인도회사의 고민은 국민의 관심을 동인도회사에서 다른 문제로 돌리는 것이었다. 당대 동인도회사 문제는 아편 장사 수입이 해마다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는 만큼 연일 언론에 대서특필이 되어서 극심한 분란을 낳고 있었다.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영국이 제국이 되어서 좋아할 영국인은 오직 동인도회사와 그 직원뿐이라는 비판이다. 해서,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러한 비판을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국가 간의 전쟁이며, 이를 왝더독(wag the dog) 효과라고 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373
그런데 이러한 국가 간 전쟁을 가장 효율적으로 일으킬 세력으로 로스차일드가 등장했던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 각국에 흩어져서 각국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하여, 마침내 나폴레옹 전쟁으로 영국 경제를 석권하며 세계 경제를 장악하는 초석을 닦은 것이다.
나는 미국 독립 역시도 영국 왕실과 유태자본이 동인도회사에 전념하기 위해 미국 독립을 허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보스턴 차사건이니, 미국 독립 배경으로 벤자민 프랭클린의 중앙은행 운운하는 것은 진정한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게다가 벤자민 프랭클린이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웃기는 일이 되고 만다. 당대에는 로스차일드 가문 정도가 각국의 중앙은행 설립에 관심이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유태가문은 유럽에서조차 런던을 제외한 다른 국가 중앙은행에 큰 관심이 없었다. 지금이야 미국 중앙은행이면 대단히 엄청난 이권처럼 여겨지지만, 당대의 미국 중앙은행 문제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였다. 가장 우선순위는 중국과의 아편무역을 통한 동인도회사의 초과이윤 확보였으며, 다음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병력 확보 및 세수였는데, 후자는 용병 모집과 더불어 영국 각 지역, 특히 스코틀랜드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닥치는 대로 잡아들여서 수병으로 삼았으며, 이마저도 부족하여 수시로 미국 상선을 급습하여 상인들을 노예 수병화를 했던 것이다. 또한 미국 재정 마련을 위해 영국에서 세를 거두었는데, 미국 독립으로 영국인은 더 이상 미국 세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었던 게다. 이 문제는 근래 전작권에 대한 개념적 이해에서 필수적인 게다. 당대 영국 왕실과 유태자본의 결합체인 동인도회사 입장에서 미국 독립을 허용하는 것이 이익이었으며, 관건은 독립 이후 미국을 영향권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데 있었다. 이는 미국 워싱턴 정권서부터 미국이 영국에 대해 굴욕적인 조약을 맺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1820년대로 접어들면 아편 수입이 절정기에 이르지만, 더 이상의 초과 이윤 확보가 어려워진다. 하여, 이 시기 최초라고 할 수 있는 금융 공황들이 연이어 발생한 이유에 대해 나는 조심스럽게 아편 무역으로 인한 초과 이윤 확보가 한계에 도달하였고, 이에 따라 자본끼리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이윤율 저하에 따른 공황이 발생하였고, 로스차일드 가문이 권력을 차지한 것이라고 잠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차대전 직후 로스차일드 가문은 애국을 위해 전 재산을 희생하여 망한 것처럼 보였다.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아프리카 우라늄 광산 개발로 기사회생한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빅터 로스차일드는 빌더버그를 주도적으로 조직할 만큼 영향력이 컸으며, 한국전쟁과 수에즈 전쟁을 배후에서 진두지휘할 정도로 막강했다. 무엇보다 가문의 막대한 부가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 이 방식은 로스차일드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다. 인드라가 록펠러를 비판하자 록펠러 가문은 소액주주운동과 지구온난화 예방운동을 주장하며 평범한 시민인양 언론에 등장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로스차일드는 왜 이런 방법을 굳이 써야 했을까. 나는 탈무드적인 이야기에서 단초를 찾는다. 부자는 임종을 맞이하여 노예에게 유언을 남긴다. 모든 재산을 노예에게 준다는 파격적인 유언이었다. 예상 밖의 유언에 기쁜 노예는 부자의 유언을 충실히 따른다. 그런데 그 유언에는 해외에서 유학중인 아들에 남겨진 유언도 있었는데, 부자의 재산 중 딱 하나만을 택할 권리를 준 것이다. 해서, 노예는 해외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유언장을 전해주었고, 아들은 유언장을 읽고 주저 없이 노예를 택했다. 만일 부자가 노예에게 재산을 준다고 하지 않았다면 부자의 재산은 온존하게 보존할 수 있었을까?
그처럼 영국은 영국 블레어 노동당 정권이 영란은행의 권리를 다시 국제유태자본에게 넘겨줄 때까지 노예처럼 국제유태자본이 잠시 맡긴 재산을 충실히 보전하려고 애를 썼던 셈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일 이러한 방식을 쓰지 않았다면 대공황 때 모건이 피습을 당하는 등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한 비판이 점증했을 것이다. 또한 미국, 영국이 전쟁에 승리하였다고 하더라도 비록 인종주의적인 비판이지만, 나찌 독일이 제기한 유태자본에 대한 비판이 고스란히 남아 처신이 곤란했을 것이다. 홀로코스트 산업이란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기억이 대중들 사이에서 사라진 십여 년을 경과하면서부터 강화된 산업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1950년대 말 달러 부족 사태에서 이미 위기가 시작되었다. 이 위기는 오늘날 금융 위기처럼 미국이 아닌 유럽, 일본에 전가되었고, 이로 인해 유럽, 일본에서 경제 침체가 몇 년간 이루어지며, 정치 위기는 지속된다. 브레튼우즈 체제로 유럽 경제성장이 이루어진 동시에 냉전체제가 본격화된 세계에서 유럽, 특히 프랑스의 지위는 독특했다. 진영론 사이에서 유럽 독자 노선, 프랑스 자주 노선을 주창하는 드골 노선이란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희극 배우처럼 여겼을 것이다. 다만, 사태는 보다 심각하여 다양한 차원의 대책이 검토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 베트남은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오랜 식민지였기도 하다. 해서, 베트남 전쟁을 질질 끌수록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프랑스 드골 정권 입지도 약화된다. 둘, 반문화를 유포시켜 마약 등으로 젊은이의 노동자계급 운동으로의 투신을 차단시키는 한편 반전운동을 강화하여 드골 정권 퇴진에 나서도록 독려한다.
셋,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브레튼우즈 체제는 그 목표 중 하나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일본의 경제부흥이었다. (참고로 이와 다른 노선이 모겐소 프로젝트다. 하지만 빅터 로스차일드는 그리스 문제를 일으켜 냉전체제를 구축하고 한국전쟁으로 안정화시켰고, 마셜플랜으로 나찌 독일에 투자했던 국제유태자본을 보존 발전시켰다. 이 노선과 관련하여 시나키즘을 고려할 것.) 하여, 목표가 실현된 만큼 국제유태자본은 브레튼우즈 체제를 폐기해야만 했다. 국제유태자본의 장기적 목표가 세계단일정부라면, 브레튼우즈 체제는 세계단일정부로 가는 수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 중 하나가 브레튼우즈 체제가 작동되고 있던 1960년대에 국제유태자본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해서 역외 유로시장에서 투기적 거래를 활성화시켰다는 점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19세기 초반 국제유태자본의 숙주인 동시에 국민국가를 대표했던 영국 정부는 국제유태자본의 권력을 제한하는 조치를 잠시 취한 바 있다. 이자율 5% 이내 제한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이 취한 조치는 무엇인가. 규제가 완화된 프랑스에서 멕시코와 남미 국가 채권을 대량 유통시킨 뒤 몰래 영국으로도 유통시켰던 게다. 이자율이 제한받던 영국에서 수익률이 워낙 좋으니 개나 소나, 심지어 관료조차 다 달려들었을 것은 자명한 일. 그러다가 어느 순간 부도를 선언한다. 알고 보니 멕시코와 남미에서의 채권은 사기펀드였던 게다. 이리하여 영국에서 금융공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경제 관련 조항을 바꾸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이며, 그 방식은 공황 등 금융위기인 게다.
글로벌 신자유주의 형성과 구조: 미국의 역할과 위상
http://blog.naver.com/freework?Redirect=Log&logNo=14005715
그렇다면 빅터 로스차일드는 브레튼우즈 체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지녔을까. 그는 브레튼우즈 체제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자신이 진두지휘하여 만들어낸 시스템을 그 자신이 파괴하기에는 어려웠던 모양이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비록 빅터 로스차일드가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였기는 하나 국제유태자본은 황제만으로 굴러가는 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국제유태자본 가문들로 이루어진 로마 원로원격인 300인위원회 등이 있었으며, 이들의 속성은 금융이었다. 그들이 한시적으로 국제적 금융 거래 제한을 받아들인 것은 전후 복구 때문이다. 전후 복구가 된 마당에 이제 묶여진 금융 자유화에 대한 족쇄를 풀어야 했던 것이다. 비록 역외 유로시장을 보장해주었다고 하나 여기에 만족할 국제유태자본이 아니었다. 하여, 그들은 서서히 낡은 황제를 폐위시키고 새로운 황제를 등극시키는 구상을 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어떻게 빅터 로스차일드의 감시망을 뚫고 권력을 쟁취하였을까? 역사적으로 유럽 내분은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시킨다. 프랑스 드골의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반란은 국제유태자본의 유럽 지분 약화,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 지분 약화를 가져왔으며,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의 미국 지분을 강화시켰다. 또한 드골의 견제로부터 기획된 반문화운동과 민족해방운동론은 그간 주류였던 계급문화론과 진영론을 대체하기 시작하였고, 세계운동의 중심을 유럽에서 제 3세계로 이전시켰다. 첫 번째 기획은 드골의 유럽독자 노선을 근본에서부터 허물어뜨리는 것일 게다.
카이사르의 용병술과 흡사할 것이다. 카이사르가 지휘하던 가장 용맹했던 군단이 어느 날 파업을 선언한다. 전쟁 참가를 거부한 것이다. 그것도 카이사르가 군단을 가장 필요로 할 때였다. 내심은 몸값이 귀할 때 튕겨서 충분히 급여 인상을 보장받자는 것이었다. 이에 카이사르는 군단병 뜻대로 한다. 예상 밖의 언행에 허를 찔러 당황한 군단병은 카이사르에게 매달려 결국 군단병의 파업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이처럼 로스차일드는 몸값을 높이려는 드골의 시도를 좌절시키려 했던 셈이다. 해서, 그 목표를 실현한다. 또한 드골 사태로 빚어진 정치 공백은 프랑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일본, 유럽 전역으로 퍼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역시도 경제성장으로 고무된 일본, 유럽 정권을 반전운동과 반정부투쟁으로 제한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긍정적 효과는 여기까지일 뿐이었다. 진영론의 교란은 68혁명에서 보듯 우파뿐만 아니라 좌파의 위기도 불러왔다.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설계한 냉전체제가 근저에서 흔들리는 셈이었다. 흥미롭게도 한국에서조차 1960년대 후반부터 진영론적인 경제사 입장에서 탈피한 민족해방론적인 경제사 연구가 오늘날 뉴라이트 대부격인 안병직 등을 통해서 시도된 것이다. 물론 민족해방론 경제사 연구 맹아는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에 따라 잠시 왕따를 당해야했던 1920년대 일본 군국주의에서 소극적으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1960년대에는 민족해방론이 빅터 로스차일드의 세계 체제 유지 전략과 록펠러 가문의 틈새 공략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연구되어진 셈이다. 다만, 둘의 차이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민족해방론이 진영론의 전술적 하위단위였기에 좌파적 민족해방론이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의 민족해방론은 진영론을 대체하는 전략적 단위였기에, 즉 다극주의라는 우파적 민족해방론으로 규정할 수 있다.
특히 이 대목에서 눈여겨볼 점은 중국 모택동 정권이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1970년 이전까지 안전보장이사국으로 대만 정권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졸지에 대만 대신 중국으로 안전보장이사국 지위를 바꾼다. 또한 닉슨과 모택동 만남이 추진된다. 이때 모택동 정권을 둘러싼 역학구도를 살펴보자. 유럽 좌파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대부분 모택동 정권과 모택동 정권이 추진했던 문화혁명에 긍정적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도 긍정적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브레튼우즈 체제의 지속과 나날이 영향력이 약화되어가는 소련으로 인해 취약해진 냉전체제의 보강을 위해 중국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하여, 드골 퇴진으로 사태가 마무리된 만큼 베트남 종전과 함께 양극주의자 밴스에게 임무를 맡겨 소련과의 전략핵무기 감축 협정에나 매진하면 되었다. 반면 록펠러와 록펠러의 하수인인 촘스키는 모택동 정권과 문화혁명에 부정적이다. 그래서인지 닉슨을 사소한 이유로 퇴진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훗날에는 캠브리지 소련 스파이 사건을 폭로하여 빅터 로스차일드를 결정적으로 망신시킨다. 이 상징적인 사건으로 로스차일드 가문은 당분간 역사에서 퇴장한다.
둘째, 데이비드 록펠러의 권력투쟁은 정치, 특히 정보로부터 출발하였다. 록펠러와 록펠러를 지지하는 국제유태자본은 브레튼우즈 체제를 강화시키려는 닉슨의 시도를 좌절시키기 위해 닉슨에 대한 린치를 가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실이 닉슨 사임이었다. 이는 CIA 내에서의 내부 고발자 도움이 없다면 어려웠을 작업이었다. 하여, 이 시기 미국에서는 정보부 내에서 대대적인 권력투쟁이 벌어진다. 이제까지 한 편이었던 그들이 서로가 서로를 고발하는 양상이 전개되었던 것이다.
동시에 데이비드 록펠러는 미국이라는 국민국가를 장악하기 위해 교묘한 경제적 애국심을 고무시켜 미국적 헤게모니를 강화해나갔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했는데,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요구대로 국제적인 금융 자유화를 확대하는 것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침체된 미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애국적 슬로건으로 대중 지지를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미국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것이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이 두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제유태자본은 G5와 삼각위원회로 데이비드 록펠러를 뒷받침했고, 드골이 물러난 후 베트남전쟁은 종료가 되었고, 키신저는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노벨경제학상으로 프리드먼과 뮈르달이 공동수상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카터 정권이 수립되었다. 하지만 카터 정권의 애국적 경제정책은 실패하고 말았는데, 이는 기획자 스스로 실패를 원했던 기획의 산물이었다. 마침내 권력을 장악한 데이비드 록펠러는 더 이상 애국 놀음을 할 필요가 없었다. 본색을 드러내야했다. 그리고 등장한 신자유주의. 1979년 말 브레튼우즈 체제의 상징적 존재 중 하나였던 박정희 암살, 넬슨 록펠러 암살과 함께 시작한 폴 볼커 미국 연방준비은행 이사회 의장의 신자유주의 선언! 마무리는 정치였다. 레이건을 뉴라이트와 함께 공화당에 파견하여 노예민주당에 이어 빅터 로스차일드의 미국 거점이었던 공화당을 점령하였던 것이다.
국제전략연구소 : 미국은 독립국이 아니다
http://blog.daum.net/lee3040777/15682544
하여, 나는 광주항쟁도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분석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전두환과 김대중이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왜 굳이 광주항쟁을 일으켰느냐 한다는 점이다. 광주항쟁이 없어도 다른 방법으로 전두환을 얼마든지 권력을 차지하게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해서,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광주항쟁을 일으킨 것이 단순히 전두환 정권 탄생을 위한 것이라 보지 않는다. 또한 김대중 정권을 탄생시키고, 지역감정을 고착화하려는 것만으로도 보지 않는다. 김일성 정권의 광주항쟁 참전 여부를 포함한 그 이상의 어떤 기획이 있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는 한반도인의 숙제가 될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연금술사:
http://www.rense.com/general69/treas.htm
로스차일드와 케임브리지 5인방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인드라님은 추론으로 쓰신 건가요? 아니면 이러한 사이트의 영향을 받으셨나요? 정말 추론으로 쓰셨다면, 날카롭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어쨌거나, 2009년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0706.html 안녕하세요. 윌러스틴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시겠습니까? 그의 세계 체제론은 상당히 흥미가 있는데요. 그의 주장에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요? 세계 공산주의는 단순히 관념의 떡밥인지? 콘트라디에프 파동의 중간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좌파 경제학자들은 매번, 장기 불황, 위기. 이런 얘기를 운운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시장경제의 역동성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런 좌파 경제학자들의 장기 파동, 이윤율 저하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연준은이 직접 MBS와 헤지펀드에 돈을 공급해 준다네요. 유가가 조금 오르고, 다시 금융 시장이 살아날 듯 싶습니다. 이젠 확실히 바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재수 없지만, 경기가 살아난다니. 기분 좋네요. 어쨌거나 연준은의 조치로 부동산 시장은 숨통이 트일 것이고, 다시 경제가 활성화 되는 단계로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저번에 언급한 패니와 프레디를 사들이면 짭짤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물론 추론이다. 그리고 나는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나만의 어떤 신‘끼’도 한몫을 한다는 설도 지인들이 제시한다. 가령 신‘끼’에 대해 잠시 언급하면, 좀 웃긴데, 남들에게 재물운을 주지만, 본인 자신에게는 별 다른 재물운이 없는 운세라는 게다. 해서, 인드라 옆에 있으면 최소한 굶어죽지 않는다는 게다. 그러나 정작 인드라 본인은? 믿거나 말거나 되겠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유일한 이유는 인드라의 ‘추론’이다. 만일 인드라의 글이 해외 사이트의 번역에 불과할 뿐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블로그에 즐겨찾기를 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님을 비롯해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이웃 분들이 현지 글을 찾아서 읽지, 무엇하러 인드라 글을 관심 있게 읽겠는가.
“사실 좌파 경제학자들이 공황론을 얘기하면서, 경기순환을 많이 거론하는데... 사실 이게 정말 있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사실 콘트라디에프 파동이라는 것은 상당히 모호하다고 생각하네요. -> 좌파 학자들이 공황론을 말하면서 경기 순환을 많이 거론한다고 했다. 여기서 어디까지 좌파학자로 여기는지가 일단 문제가 되는데, 내가 좌파 경제학자라고 할 때에는, 케인주의자를 좌파로 쳐주지 않는다는 것을 참고로 해야 한다. 해서, 케인즈주의자들이 경기 순환을 많이 거론했다면야 내가 잘 모르는 일이므로 패스다. 다만 좌파 경제학자들이 경기 순환을 많이 거론한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콘트라티에프가 숙청당한 것이 경기순환론이 자본주의 체제를 영속적으로 간주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좌파 경제학자들의 공황론은 기본적으로 파국론이다. 총자본이 파국을 피하려 20세기 중후반 들어서서 공황 대신 경기 순환으로 대체하였으나, 내적인 모순을 이기지 못하고 파국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총자본이란 개념 대신 국제유태자본이란 개념을 넣었으며, 보다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을 강조하는 차이 외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같다. 동시에 나는 모든 논의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중이다. 왜냐하면, 좌파 경제학에도 문제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슘페터 이론이나 콘트라티에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려고 노력중인 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2008/11/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467419
상기한 질문은 지난 11월에 연금술사님 질문에 이미 답변한 바 있다. 그래도 재차 질문을 하니 받아주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연금술사님 질문에 답한 부분이 있는데, 전과 동일한 수준이면 내가 답할 의무가 없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질문이어야 한다. 그래야 나도 공부해서 더 나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까지만 예외적으로 여겨 답변을 할 것이다. 좌파 공황론은 파동론이 아니다. 오히려 파동론에 비판적이다. 이유는 파국론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파동론은 그 아무리 당장에 경기 악화를 주장하더라도 자본주의가 영구적이라는 토대 위에 있다. 반면 좌파 공황론이란 자본주의가 당장 위기를 넘더라도 언제든 불시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좌파 경제학자라고 말하지 말고, 누가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말해주어야 한다는 게다. 근래 좌파 경제학자 소리를 듣는 이들 중에 누가 잘 팔리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해서, 전에 한 번 다른 이들에게 눈치 채지 않게 님에게 주의를 한 번 주기도 했다~! 이런 정도로 말하면, 내가 화가 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참고로 왈라스틴은 내 관점에서 자유주의자이며, 그 자신도 자유주의자라고 여긴다고 알고 있다. 따라서 그는 좌파도 아니고, 좌파 경제학자도 아니다. 왈라스틴의 ‘세계체제론’은 개인적으로 1990년대 소련 붕괴 이후에 내게 세계체제 이해를 위해 두 가지 지점에서 참고할 수 있었던 흥미 있는 지적 설계였다.
하나는 그의 ‘자유주의 이후‘에서 보듯 소련 붕괴가 유럽식 자유주의에도 타격을 가져다준다는 주장이다. 즉, 그간 내가 수도 없이 국제유태자본론에서 강조했듯이 서유럽 체제란 남한 체제처럼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전시장 체제‘였다. 전시 효과인 게다. 해서, 유럽식 자유주의, 혹은 유럽 사민주의는 마샬 플랜에서 찾을 수 있듯이 냉전체제에 기반한 것이었고,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존립이 어려웠던 체제였고, 그런 까닭에 오직 소련이 존립해야만 유럽식 자유주의, 유럽 사민주의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하면 유럽 사민주의도 붕괴할 수밖에 없다. 다른 하나는 콘트라티에프 파동에 관한 것이다.
“나는 마크 파버와 달리 콘트라티에프 파동을 보고 있다. 나는 아직도 이전 콘트라티에프 파동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2020~2025년에 그간의 파동이 끝나고 새로운 파동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 시기 사차대전이나 혹은 환경무기를 동원한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해서, 환경무기를 개발 종료하는 시점을 2025년으로 잡은 2025계획도 나오고, 2025년까지의 에너지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해서, 나는 세계 대재앙이 2020~2025년 사이에 일어날 것으로 현재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상기한 콘트라티에프에 관한 관심을 유발시켰다. 그러나 왈라스틴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면이 있는데, 내가 이번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자본주의의 근본 위기라고 보지 않는 데에 있다. 나는 현존 체제가 향후 15~30년 사이에 중대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60~70년은 더 갈 것으로 보고 있다. 계절로 치면 현 시기를 가을로 보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하려면 겨울을 겪어야 하지 않나 싶고, 그 겨울을 지난 후 새로운 체제가 등장하는 시기는 21세기 말엽이나 22세기 초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그간 분석하고, 분류한 바로는 현존 체제는 세 시기를 통과해왔다. 첫 번째는 17세기 초반 주식시장이 개설된 이래 19세기 공황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약 이백년 동안의 시기다. 나는 이 시기를 국제유태자본의 태동기라고 본다. 두 번째는 19세기 공황 발생 이후 197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까지이다. 이 시기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성립기라고 본다. 세 번째는 1970년대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 시기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전성기라고 본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전성기인 세 번째 국면이 금세기말까지 가리라 보고 있다. 그래봐야 이전 시기보다 더 단축된 약 백여 년간의 기간일 뿐이다. 국제유태자본 봄이 이백여 년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의 여름은 백오십여 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 가을은 기껏해야 백여 년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겨울은 더욱 짧을 것이다. 하여, 나는 다른 좌파에 비해 자본주의가 더 오랫동안 작동할 것으로 보는 편이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이 현 자본주의 체제를 고수할 이유도 없다는 점에서 세 번째 국면이 통과하게 되면 다른 시스템이 등장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쇠퇴기이자 네 번째 국면은 21세기말, 22세기 초반에 등장하며, 그 기간은 다른 기간보다 매우 짧은 오십여 년에 그칠 공산이 크며, 이 시기는 천지개벽하는 다음 세상을 준비하는 준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때의 시스템은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라고 부르는 것과 매우 양상이 다른 체제일 것이며, 아마도 상시적 전시체제일 가능성이 짙다. 전 세계적으로 인적, 물자 교류가 극도로 통제되고, 배급제로 식량 배급이 이루어지며, 곳곳에서 전쟁이 지속되는 세계가 아닐까 싶다. 조지 오웰의 1984년 세계가 22세기 초반을 보여주는 가장 근사한 묘사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가을 시기도 계통적 반복을 한다면, 현 시기는 소시기 내에서 이제 막 봄에서 여름으로 이행하는 시기인 게다. 하여, 이러한 내 분석에 따르면, 콘트라티에프 주기에 근거한 왈라스틴의 분석은 허망하게 된다. 오히려 이 시기는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힘을 내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197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 보여준 신자유주의는 신자유주의에 대해 예고편이었을 뿐인 게다. 하여, 자본주의의 근본적 위기로 진단하는 것은 왈라스틴의 아집으로 나는 평가한다. 왈라스틴에게 내재한 유럽주의의 종말적 관점에서는 타당할 수 있으나 왈라스틴이 개념화한 세계 체제는 왈라스틴이라는 시체를 넘고 전진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인드라는 2000년대 이후 왈라스틴에게서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비유하자면, 무크지 ‘창작과비평’과 운명이 유사하다. ‘김대중 죽이기’의 강준만 등장 이후 창비와 백낙청은 한국에서 지적 진보성이라는 상징성을 상실했다. 그처럼 왈라스틴도 죽은 셈이다. 물론 강준만도 이제 한 물 갔지만 말이다. 시리즈를 보니 어용언론 한겨레의 사정은 딱해 보이나, 지금으로서 어용언론 한겨레가 민중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폐간’뿐이다.
바닥은 이미 지났다. 다만 한번쯤은 재차 바닥인 양 몸부림치는 국면이 와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한국 코스피 기준으로 1100을 한 번은 하향 이탈을 해주어야 한다는 게다. 혹은 다우지수를 8100 정도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걸쳐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갈 곳을 못 찾아 방황하는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 자금에게 한 번은 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혼자 먹으면 탈난다^!^ 나는 오바마 집권 이후에 잠시 이런 시기가 찾아왔다가 이내 주가를 회복하고 치고 올라가리라 본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욕심이 많아 들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끝으로 시장경제의 역동성에 대해서 어떤 근거에서 그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인지를 말한다면 훌륭한 토론이 될 듯싶다. 가령 누가 시장경제의 역동성에 관해서 말했는데, 굉장히 공감이 가던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식이 되면 좋겠다는 게다. 혹은 자신의 독특한 시장 경제 역동성에 관한 생각을 말해도 되겠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연금술사:
역시 인드라님의 글은 재밌습니다. 사실 자본주의는 국제금융자본의 움직임을 설명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그림을 읽을 수 없습니다. 국제금융자본의 머리인 그들에 대한 밑그림이 있어야,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얘기이겠지요. 아마 국제유태자본론을 그런 맥락으로 쓰신 듯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거대한 역사라는 맥락에서 볼 때, 그들 지배자들도, 한 부분이며, 몽고인, 로마인, 오스만투르크 등처럼 다양한 방식, 경로로 인류 문명을 지배해온 한 집단인 것입니다. 국제금융 자본의 태동과, 번성, 쇠퇴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콘트라티에프 파동을 인정한다는 것은, 태양의 활동에 의해 경제가 영향을 받음을 인정한다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대 경제는 화폐기반경제 즉, 화폐와 금융의 흐름이 경제 활동을 좌우하는 부분이 큽니다. 때문에, 콘트라티에프 파동이 아직도 유효한지 여부는 궁금합니다. 파동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한 것은 파동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해서입니다. 케인즈는 빅터 로스차일드와 사도회의 일원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케인즈는 동성애적인 경향이 있었는데, 그의 업적을 보면, 빅터와 파트너 관계였는지도 모릅니다. 영미권의 엘리트들은 비밀그룹을 만들어서 동성애, 마약을 향유하면서, 세계를 지배해왔습니다. 사실 사도회도 이런 맥락으로 보면 되겠지요. 사실 사도회와 비슷한 유형은 다른 문명에도 찾아보면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 티벳에서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식을 언급하셨는데... 지배계층의 비밀 조직은 사실 전 인류적인 사안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고 전시장 효과에 대한 얘기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사실, 전시장이 있어야, 경제 논리에 대한 구실이 서게 되거든요. 전시장을 보여주면서 봐라. 이 경제학은 유효하다. 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착취를 통한 특혜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30년간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예고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실 20세기 초에도 신자유주의 경향이 거세었고, 대공황이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금융 규제 완화는 금융 공황을 더욱 깊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때에 사실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 꽤했다가, UN등을 설립하는 등...엉뚱하게 냉전체제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의 변화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미국의 경우, 두개의 파벌이 크게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는 해골단, CIA의 설립자들..을 주축으로 한 군산복합 재벌 그룹들...이 있고, 하나는 좌파의 탈을 쓴 체로,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금융복합체입니다. 이들 은행가 그룹이 군산재벌보다 더 세련된 전략을 구사한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둘 다 수탈, 약탈..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은 공통입니다만... 그런데, 록펠러가 세력을 잡게 된 것을 석유 통화 체제로의 전환을 꽤했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했는데... 사실상 록펠러는 금융 시스템을 활용해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JP모건 체이스라던지...신자유주의 바람을 만든 것도 그 아닌가요? 사실 마이클 무어 등을 활용해서, 부시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도 아니었나요? 반대로 부시 정권은 석유 재벌, 군산 재벌들의 주머니를 불려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록펠러 씨는 석유통화체제의 수혜자임에도, 왜 부시 정권에 비판적인 견해를 가졌던 것일까요? 아니면 그렇지 않았을까요? 소로스 씨도 부시 정권에 굉장히 비판적이었는데, 이것은 마치 강남 부자가 노무현 싫어하는 이치와 같은 맥락이었을까요? 그리고 데이비드 록펠러는 90세이고, 너무 나이가 많습니다. 사실상 후계구도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내일 미국에서 몇 개월간 체류할 예정입니다. 더욱 큰 세상을 보고 와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부디 잘 계시길 바립니다. 그리고 답변은 개인적으로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힘드시더라도... 내일 공항에 2시쯤에 나가기 때문에, 답변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횡설수설 했는데.. 사도회 얘기를 언급했는데... 사실 100년 전의 그것과 오늘날의 이러한 엘리트 그룹의 행태는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회나, 백골단은 이미 잘 알려진 단체입니다. 이미 한 세대 전의 얘기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누가 그런 단체를 구성하느냐가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때문에, 누가 그들의 프락치 경제학자이냐,를 파악하고, 그의 생각과 글을 읽게 되면, 앞으로 세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인드라님은 경제학자로서 스티글리츠를 그런 사람으로 지목하셨습니다... 록펠러 세대는 지금 너무 나이가 많고, 앞으로 10~20년 내에 록펠러 세대의 자리를 점거할 새로운 비밀 클럽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들이 어떻게 세계를 꾸리느냐가, 실질적으로 세계가 움직여가는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사실 인드라님의 유태 자본론 핵심 아닙니까? 자본주의 동학의 핵심을 이해하기... 사실 그것보다 더 나아가서, 세계 문명, 세계 체제의 동학의 핵심 이해하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쨌거나, 몸 성히 잘 계시길 바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후계구도는 나다니엘 로스차일드와 제이 록펠러가 부상중인데, 현 지점에서 볼 때는 제이 록펠러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http://www.romancian.com/?mid=wiki&document_srl=13970
http://timeline.britannica.co.kr/bol/topic.asp?mtt_id=43004
드라마 ‘가십걸’,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배경이 되는 사교 클럽 기원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젠트리가 주축이 된 영국 사교클럽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네덜란드인 셋만 모이면 위원회가 뜨고, 영국인 셋만 모이면 사교클럽을 결성한다는 말이 있다. 한국인은 셋만 모이면 예전에 계모임? 요즘에는 인터넷 모임?
장미전쟁으로 영국 귀족이 씨가 마른 탓에 영국 국왕은 절대 왕정을 구축하기 위해 젠트리를 키웠다. 젠트리는 귀족은 아니나 돈을 많이 벌어 시골에 토지를 지녀 예전 영지를 지닌 영주처럼 행세하는 부르주아 평민이었다. 해서, 경제학자 중 이들을 대변한 것이 맬더스이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풍족했던 까닭에 하루 종일 놀고 떠드는 장소가 필요하였는데, 그것이 사교클럽이다. 처음에는 귀족들의 전유물이겠지만, 이내 젠트리가 장악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그리고 이튼스쿨, 캠브리지, 옥스포드 코스는 한국에서 경기고-서울대처럼 엘리트 코스이다. 이들 대부분은 케인즈처럼, 루즈벨트처럼 엄청나게 부유한 가문 출신이다. 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부모처럼 학교에서 사교클럽을 결성하였던 것이다. 캠브리지에는 숱한 사교클럽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사도회이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또 다른 사교회의 멤버였고, 이 멤버가 주축이 되어 캠브리지 5인방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블룸즈버리 그룹 등은 동문회 형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도회는 12명 이하만을 받아들였는데, 대부분 고학년생이 주축을 이루었는데, 예외적으로 1학년 때에 받아들여진 인물이 케인즈와 비트겐슈타인이었다. 특히 비트겐슈타인이 부유한 유태계 가문 출신이고, 어릴 때 히틀러와 동문수학하였는데, 이로 인해 가난한 고학생, 히틀러의 분노가 유태재벌 2세인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질투에서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런데 이들 사교클럽 대부분은 남성 전용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들 사이에서는 남성간 동성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전반 캠브리지, 옥스퍼드 대학 학생들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였다고 한다. 이들 중 일부는 타고났을 것이나, 상당수는 당대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결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757268
빅터 로스차일드와 케인즈는 모두 채텀하우스, CFR 창설 등에 적극적이었다. 무엇보다 케인즈가 부각이 된 것은, 그가 통화개혁론(1923)에서 주장한 당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금본위제 비판이었다. 금융가들에게는 매우 기쁜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 케인즈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케인즈가 뜬 것은, 금융가들의 탐욕을 대변하여 화폐신을 정당화한 데 있다고 나는 본다. 해서, 브레튼우즈체제는 화폐신에 의해 붕괴가 된다.
http://blog.naver.com/ljw828?Redirect=Log&logNo=120006278045
그러나 빅터 로스차일드 생각은 케인즈와 달랐던 모양이다. 브레튼우즈 협정을 맺으면서 케인즈안보다는 화이트안을 채택했는데, 배후는 물론 빅터 로스차일드다. 해리 덱스터 화이트는 훗날 소련 스파이로 확인되었는데, 이 역시 빅터 로스차일드와의 연관성에서만 찾을 수 있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공격의 부산물인 것이다.
해서, 브레튼우즈 협정의 화이트안에서 우리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전후 세계체제 구상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한마디로 금본위제 및 달러를 중심으로 한 세계체제이다. 예서, 한국전쟁을 발견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 분단과 한국 전쟁을 기획한 자는 빅터 로스차일드인 것이다. 그리고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를 대통령이나 주석으로 만든 것도 빅터 로스차일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해서, 오늘날 신자유주의 극복을 운운하면서 케인즈 운운한 것이야말로 블랙코미디 다름 아닐 것이다. 만일 오늘날 금융위기를 초래한 자를 그린스펀이라고 할 수 있다면, 오늘날 신자유주의를 초래한 자가 케인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콘트라티에프 파동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고 했을 뿐, 인정한다고 한 적은 없다. 아울러 이전에도 언급했든 태양 흑점 활동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므로 님이 내게 잘 설명해주면 좋을 것이다. 흥미 있는 가설이라고 일단 보는 편이다.
파동의 원인에 대해서는 수요 측면에서 보는 의견인 맬더스, 케인즈와 공급 측면에서 보는 신고전파로 둘로 의견대립이 격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내가 아직 말하기에는 부족한 경지이므로 말을 아끼겠다. 다만 두 부류 모두에 다 비판적이면서도 특히 지금까지 초지일관 케인즈를 개사기꾼으로 몰고 가는 인드라 논지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티벳 지도자 선출과 사도회 등을 연결시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아울러 록펠러는 석유재벌로 장악한 것이 맞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의 내부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이후 금융업계도 장악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삼각위원회는 국제 석유업계의 정치적 모색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록펠러 위상 탓에 순식간에 전 세계 자본가들을 위한 정치모임이 되었다. 냉전체제 형성 등의 역사에 관해서는 인드라 블로그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로 검색하거나 냉전체제로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나올 것이다. 일단 찾아서 읽고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해주길 바란다. 냉전체제는 전혀 엉뚱하지 않으며 필연적이었다. 공화당과 노예민주당의 구분을 군수업계, 석유업계, 금융업계간의 이해대립으로 보는 것은 단견이다. 윌리엄 페리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다 똑같다고 보면 된다. 주인은 록펠러이고, 노예인 얼굴마담만 다를 뿐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연금술사:
http://www.zazzle.com/rockefeller+tshirts
재미있는 사이트네요. 하고, wiki 백과사전을 통해서,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데이비드 록펠러가 기획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부수고, 거기에 체이스 본사를 지으려 했다네요. 드라고 님 글은 읽으면 재밌습니다. 미국의 특정량의 가솔린을 2022년까지, 대체에너지로 바꿔야 한다는 법안이 있네요. 미국에서는 자동차 없이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는 미국 문화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이오 연료입니다. 몬산토와 같은 기업들이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지요.
http://www.zazzle.com/illuminati_banker_tshirt-235982657276800648
개인적으로 이 티셔츠가 마음에 듭니다만...너무 터무니없이 비싸네요. 하지만, 꼭 사야겠습니다... new world order 라는 말은 헉슬리 소설 brave new wolrd에서 기원한 것일까요?
하고 wiki 백과를 보니 키신저와 넬슨 록펠러가 상당기간 같이 일했더군요. 그리고 넬슨 록펠러는 cia와 일하면서 남미의 상황에 개입을 많이 했고요. 체게바라와 록펠러 가문이 연관이 있다고 주장을 했는데, 뭔가 그럴 사한 근거가 있나요? 아 그리고 모건 전기를 읽고 있는데, 모건 전기에 만주 군벌에 대한 지원과 중국 철도 투자에 대한 건이 나옵니다. 그리고 공화국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지원하여 부이를 황제자리에서 끌어내렸다고 나옵니다. 짜르에 대한 건도 나오는데... 러시아의 황제가 칙사를 모건에게 보내, 러일 전쟁에 쓰일 채권 자금 조달을 시킵니다. 칙사는 모건에게 가서, '미국의 왕이시여, 자금을 조달해 주십시요.' 이렇게 했지만, 모건은 거절합니다. 반대로 일본에게 전쟁 자금조달을 했지요. 모종의 유태 계열 은행가들이 러시아에 자금을 대주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옵니다. 그 연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아마 러시아가 중앙은행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그랬기 때문이겠지요. 어쨌거나 모건이 로스차일드의 하수인이었던, 아니었던, 미국 산업화 역사에서 모건이라는 사람을 빼고는 얘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메디치 없는 르네상스 얘기, 로스차일드 없는 열강시대 얘기이나 마찬가지이겠지요. 미국인들을 보면... 진짜, 음모이론이 사실이야 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언제부터 그런 식습관을 들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말도 안 되게 뚱뚱하고, 단것을 좋아합니다. 사람을 바보로 만들려고 그런 것들을 먹이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들은 시장경제 체제를 돌리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이라는 생각이 참 듭니다. 쇼핑을 참 좋아하더군요. 미국인들에게 쇼핑은 오락입니다. 한국도 그렇게 되겠지요. 한국에 쇼핑센터를 마치 유원지처럼 만들어 놓으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IMF와 ABD에 신청을 했는데, 거부를 당했습니다. 이 말인 즉,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개방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06년에 2백만 달러의 마카오 은행 계좌를 동결함으로써,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부추겼습니다. 매트릭스를 보면, 정반합의 관계가 나옵니다. 정-인간의 역사, 반-기계의 역사, 합-새로운 공존의 모색. 바로 neo입니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 켐브리지의 사도회 멤버들은 자신들을 real이라고 불렀고, 멤버 밖에 있는 사람들을 Phenomina라고 불렀다나요? 제주도는 특별 자치구네요. 금융허브는 아니더라도, 역외 금융 시장은 세울 수 있습니다. 위안화 역외 시장.
INDRA:
글 감사드린다. 여전히 시카고에 체류하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다. 연금술사님의 글에는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제기를 하여 읽는 즐거움이 있다.
존 콜먼은 300인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LSD는 화학자 알베르트 호프만 ( Albert Hoffman) 이 합성 에르고타민 제법을 발견한 후 스위스의 제약회사 산도스가 편리하게 공급한 것으로 강력한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 약이다. 300인 위원회는 계열 은행인 S.C. 워버그 은행을 통해 그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했고, 철학자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로 하여금 그 약을 미국으로 반입하도록 했다.” 올더스 헉슬리가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된 것은 틀림없어 보이는데, 신세계질서가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에서 비롯한 개념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다만 그중 가장 유력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도회에 대해서 연금술사님이 관심을 기울이는데, 쑹훙빙이 ‘화폐전쟁’에서도 사도회를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사도회가 영향력이 있었겠지만, 쑹훙빙의 견해와는 다르게 그리 크다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토록 영향력이 있었다면 왜 브레튼우즈 체제를 채택할 때 케인즈의 제안 대신 화이트의 제안을 채택했는가 이 말이다. 이 결정권이 빌더버그를 만든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있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그럼에도 빅터 로스차일드가 화이트 안을 채택했다는 데서 사도회에 대해 큰 권한을 부여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저 옥스브리지의 수많은 클럽 중 약간 영향력이 큰 클럽 중 하나였을 뿐이다. (참고로 인드라도 대학생 때 이와 유사한 비밀조직 일원이었다.)
제주도에 위안화 역외 금융 시장을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싱가포르나 홍콩을 놔두고 굳이 제주도에 역외 금융 시장을 설립할 합당한 이유가 있을까. 부정적인 의미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설립한다면 반대하지는 않겠다는 게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 있다면 근거는 무엇이냐 이런 의미다.
전국은 테마파크 열풍
http://cafe.naver.com/ijcapital/214
테마파크 투자 입지를 고려하면 중국 수요를 기대한 것이 확실하다. 그런데 의문인 것이 이러한 테마파크가 사계절 굴러가야 수익이 극대화되므로 아열대 기후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에게 기후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는 하는데, 한반도를 아열대화를 하고, 만주를 온난화기후지대로 바꾸려는 기획이 있는지 궁금한 것이다. 큰 그림으로 접근하면, 한반도를 통일시킨 뒤, 십오억 중국을 상대로 하여 한반도 전역을 라스베가스 - 디즈니동산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런 조건이라면 그간 인드라가 부정적이었던 금융허브론도 신중히 재검토해야 하지 않나 싶다.
“북한은 IMF와 ABD에 신청을 했는데, 거부를 당했습니다. 이 말인 즉,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개방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06년에 2백만 달러의 마카오 은행 계좌를 동결함으로써,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부추겼습니다.”
이는 이란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난 일이다. 즉, 이란 정치 상황은 온건파가 얼마든지 집권할 수 있었는데, ‘숨은 다극주의자’ 부시가 필요 이상으로 압박을 하여 오히려 강경파가 집권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그처럼 부시가 평양정권에 압력을 가했다. 님이 말한 대로 북한군을 자극하여 미사일 쇼를 하도록 부추긴 셈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미국 국무부는 오바마를 위한 예비내각이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인드라의 주장인 한방의 오바마, 승리의 오바마, 노벨상의 오바마를 위한 2015년 이내의 통일 한반도 시나리오 범주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넬슨 록펠러가 남미에서 CIA를 통해 관여한 것은 잘 알려진 일이고,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록펠러와 체게바라에 관해서는 과거 연금술사님과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다.
“그가 볼리비아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높은 계층에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카스트로냐고 묻자. 다른 높은 계층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글쎄요. 결국 체도 소련의 꼭두각시 였을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님이 말하였고, 이에 대해 인드라는 “그 높은 사람은 소련 정권이 아니라 록펠러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체가 쿠바의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내며 미국의 거부 록펠러 등과도 교류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록펠러 관련 글을 검색하면, 근래에도 카스트로와 록펠러가 교류를 지속한 것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소련 정권은 록펠러에 비한다면 쿠바에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없는 편입니다. 그보다는 중남미는 록펠러 가문의 소유라고 보는 것이 더 올바를 것입니다. 해서, 베네수엘라 차베스정권도 록펠러와의 관계에서 심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 정권을 움직였듯 데이비드 록펠러가 중남미 정권을 움직이는 것은 일도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을 결코 과소평가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문은 혁명 성공 후 체가 쿠바의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내며 미국의 거부 록펠러 등과도 교류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구글에서 영문으로 검색하면 이와 관련한 자료를 찾을 것으로 본다. 예전에 읽었는데, 지금은 여유가 없어 찾지를 못하겠다. 님이 쿠바혁명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면 국제유태자본과 쿠바정권의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해서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과 쿠바혁명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바 있다. 그리하여 오늘날 쿠바 지폐에 정몽준의 현대중공업이 왜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러시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드라가 아직 한눈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왜인가 하면, 국제유태자본이 19세기와 20세기 러시아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간의 자료로는 대부분 부분적일 뿐, 이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 문제가 풀린다면, 시온의정서가 등장한 사정도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님은 이에 대해 러시아에 중앙은행 제도가 없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한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그보다 더 전략적인 관점일 것으로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전략 차원에서 러시아를 활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가령 왜 국제유태자본은 일본에서는 왕제를 보존시키고 일본을 근대화시키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짜르를 무너뜨렸는가가 여전히 의문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유럽에서도 특정 국가의 왕정체제를 붕괴시켰지만, 선택된 일부 국가에서는 보존시켰다. 아시아에서도 일본과 태국이 그러한 예다. 가령 이번 태국 사태는 국제유태자본의 순도 백 프로 작품이라는 것을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상식에 속한다고 할 것이다. 그처럼 청왕조와 조선왕조가 사라진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 차원일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연금술사: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959
반드시 서방 자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국도 자본의 축적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의 압력에 의한, 자본 시장 자유화, 은행 선진화...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안화가 절상 될 것이므로, 자본의 축적이 엄청나게 이뤄질 것입니다. 이런 중국 자본을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홍콩도 싱가포르도 좋지만, 완전하게 정부로부터 간섭이 떨어져 있는 완전한 해적의 보물섬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항상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미래를 열어놔야 한다는 말입니다. 미국이 있기에 버뮤다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산운용업을 중심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연금술사님의 글은 언제나 인드라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아일랜드 더블린이 국제금융센터를 추진한 게 1980년대 후반이다. 먼 옛날이 아니다. 그리고 시작도 거창하지 않았다. 더블린은 항구 한쪽 폐조선소 자리를 재개발하면서 지은 건물의 분양촉진 대책으로 ‘국제금융회사 유치하면 잘 될 것’이라는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제안에 따른 게 대박으로 이어졌다. 당시 더블린은 외국금융기관은 오라고 해도 안 올 것으로 보고 자국 은행 국제부부터 우선 입주시켜 국제금융센터를 출범시켰다. 그런데 지금은 은행. 보험사. 신탁회사 각 100개와 역외기업 등 500개에 가까운 업체들이 들어차 성공시대를 노래하고 있다."
완전하게 정부로부터 간섭이 없는 것은 곧 완벽하게 국제유태자본의 지배를 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있기에 버뮤다가 있고, 두바이, 홍콩, 싱가포르가 있는 것이다. 아일랜드 신화는 아일랜드계 클린턴 정권의 영향이 컸다. 한국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특정 지역에서 개발이 눈에 띠게 일어나는 것처럼 미국 대통령 출신지에 따라 전 세계 특정 국가에서 변화가 극심한 편이다. 해서, 오바마로 인해 세계가 케냐를 주목하는 것이다.
다만, 오늘날 금융 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유럽 국가 중 하나가 아일랜드라는 점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또 하나는 UBS은행 사태이다.
“은행 비밀주의는 스위스 은행의 ‘원천 기술’이다. 이 덕에 스위스는 각국의 해외 예금(7조~8조 달러) 가운데 3분의 1을 유치해 왔는데, 비밀주의에 금이 간 것이다. 경쟁력의 원천이 흔들리면서 지난 주말 스위스 주가는 2003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스위스 법조계는 “법 체제의 근원이 흔들리고 있다”고 반발했다.“
스위스 ‘예금 비밀 보장’ 흔들, 주가까지 흔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2/23/3317036.html?cloc=olink|article|default
스위스 은행의 경쟁력은 지금까지 예금주의 비밀 보장이었다. 그런데 UBS 한 곳에 불과하더라도 예금주의 비밀 보장이 풀린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함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건의 발단과 진행 과정은 어떠한가.
“리히텐슈타인의 최대 은행이자 왕실 소유인 Lichtenstein Global Trust(LGT)의 Heinlich Kieber라는 전직 직원이 올해 초 1만2,000쪽에 달하는 고객 계좌정보를 훔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각국 정부에게 이를 거액에 팔아넘기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위 계좌정보는 미국도 입수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정부는 이 정보를 근거로 LGT 계좌를 이용하여 탈세한 저명한 사업가들(Deutsche Post의 현직 CEO도 포함됨)을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UBS는 고액 개인자산운용업무(private banking)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이다. 전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8만 명의 직원이 약 2조 6,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거대은행이다(스위스의 GDP가 약 4,200억 달러에 불과함을 비교하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전직 UBS 자산운용 담당자였던 Bradley Birkenfeld는 지난 6월19일 Forbs지가 세계 400대 부자로 선정한 억만장자인 Ignor Olenicoff와 공모하고 리히텐슈타인 및 스위스의 비밀계좌를 통하여 약 720만 달러의 미국 세금을 포탈하였다는 범죄 혐의를 시인한 다음, 미국 국세청의 관련 세무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Birkenfeld는 UBS가 약 200억 달러 상당의 비실명계좌(undeclared account)를 약 2만 명의 미국 납세자를 위하여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UBS 직원들이 미국 고객들이 자산을 은닉할 수 있도록 역외 명목회사를 설립해 주고 이 역외회사가 자산을 소유하는 것처럼 세무신고를 하도록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제보하였다.”
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44636
이는 이미 리히텐슈타인에서 LGT에서 시작하여 UBS에 도달한 것이다. 영국 노동당 브라운 정부야 브라운이 재무장관 시절 처음 한 일이 국유화시켰던 영란은행을 민영화한 데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의 지배하에 있다. 또한 HSBC의 배후설이 부상하는 가운데 독일 IKB가 론스타에 헐값으로 매각되었다는 논란으로 메르켈 내각이 곤경에 처한 점에서 보듯 독일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식민국이다. 하여, 미국, 영국, 독일 정부가 국제유태자본의 사전 허가 없이 이처럼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 전통을 파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빌 게이츠와 같은 단지 돈만 많을 뿐인 하위의 졸부 자산가들을 솎아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자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 유엔을 비롯한 세계 기관과 국가 기관을 장악한 인적 네트워크와 BIS와 미국 연방준비은행을 장악한 데서 나오는 정보에 있다.
지금까지 리히텐슈타인이나 스위스가 모나코처럼 장사를 잘 해온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권능 때문이다. 그런데 왜 지금 이들 국가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가. 상기한 사건들은 우연으로 보이지만, 우연이 아니다. 직원의 자료 유출은 얼마든지 입막음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수방관할 뿐만 아니라 전례 없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임을 알 수 있다. 인드라는 특별히 리히텐슈타인이나 스위스가 잘못을 해서 국제유태자본에게 왕따를 당한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과거 1920년대의 일본처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상 왕따를 당하는 것뿐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인의 의지 여부 상관없이 일본을 근대화시켰듯 세계대전을 위해서 왕따를 시킨 것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인과 상관없이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한국 전쟁을 일으킨 것과 같다. 그처럼 지금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이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를 만들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큰 그림 중에 제주에 역외금융센터가 들어서는 기획이 있다면 이루어질 것이고, 기획이 없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의 의지와는 무관하며, 제주인의 노력과는 백 프로 상관이 없다. 아울러 역외금융센터가 이루어진다면, 단지 위안화 역외금융센터가 아니라 아시아 공동화폐가 먼저 만들어진 뒤에 아시아 공동화폐에 대한 역외금융센터 정도가 되어야 위상이 제대로일 것이다.
연금술사: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8730885410534535770
이 비디오는 히틀러와 국제 은행가와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INDRA:
"The US Secretary of the Treasury, Henry Morgenthau, began investigating Nazi finances 60 years ago and found Allied banks, including many British and American high street names, who continued to do business with Hitler's Germany throughout the war."
좋은 자료 감사드린다. 모겐소는 모겐소 계획으로 검색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히틀러의 관계는 이제 시나키즘(synarchism) 프로젝트 등의 음모론의 영역으로만 남기에는 너무 많은 자료가 흘러넘치고 있다. 아울러 강조하지만, 빅터 로스차일드만 봐도 된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이차대전 중 영국 정보국에서 수행한 업무는 미영 금융자본이 독일에 투자한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연금술사:
대체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전기 충전식 자동차가 될 것인가, 에탄올이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에탄올이 될 확률이 있다고 보는데, 의무적으로 에탄올을 쓰도록 07년에 법제화 했고, 미국 국토의 상당부분이 농지인 것을 감안하면, 에탄올에 상당한 무게가 실어지기도 합니다. 에탄올에는 주요 석유 회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지 소로스씨도 브라질 사탕수수에 많은 투자를 했더군요. 사실상 직접적으로 투자활동을 잘 안하고, 저술, 국제 정치가로서 활동해오던 소로스 씨의 행보로 볼 때, 최근 에탄올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보입니다. 에탄올을 반드시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만들지 않아도, Cellulous ethanol이라고 나무 껍질이나, 지푸라기에서 만들 수 있는 에탄올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이 두 가지를 병합해서 쓰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INDRA:
http://blog.daum.net/greencenter1929/11822704
“오바마 당선인은 회견에서 아이오와 주지사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개발에 앞장서 온 빌색과 해외원유 의존도 감축을 주장해 온 살라자르가 차기 행정부의 정책목표인 `녹색 성장'과 에너지 독립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 내각에 기용했다고 밝혔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91429
오바마는 전임 아이오와주 주지사 톰 빌색을 농무장관에 임명했다. 매케인도 초반 에탄올보다는 전기자동차에 주력하는 듯하여 에탄올을 반대했다가 후일 에탄올 찬성으로 돌아섰다. 예서, 아이오와주는 중서부 농촌 지역의 이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에탄올이냐, 전기자동차냐 하는 양자택일의 성격으로 보지 않는다. 둘 모두 진행할 것이다. 오바마가 전기자동차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즉, 농촌지역에서는 에탄올로, 도시지역에서는 전기자동차로 나간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내부 역학관계에 있어서 조지 소로스는 그 유명세에 비해 변방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근래 금융위기 과정에서 얼마나 이너서클로 진입을 원했는지는 그의 발언을 검토하면 알 수 있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그를 아직 이너서클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헤지펀드의 왕초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 해적 드레이크경과는 비교가 안 된다. 따라서 조지 소로스의 브라질에서의 에탄올 투자를 주목할 수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본류적 관점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조지 소로스의 동료인 짐 로저스를 보자. 그가 중국 주식 투자에 매진한 것을 고려한다면 그는 파산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 짐 로저스가 중국, 한국, 미국, 유럽에서 하는 발언을 검토하면, 짐 로저스의 역할이 분명하다. 그는 한국의 애널리스트처럼 실전투자에서 깡통이 되어 국제유태자본에게 개평이나 얻을 요량으로, 아니면 호구 하나 물을 생각으로 전 세계를 떠돌며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해서, 쑹훙빙이나 루비니, 마크 파버처럼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따라 위기론을 확산시켜 돈 좀 벌겠다는 양아치로 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조지 소로스는 비록 국제유태자본 이너서클이 아니더라도 조폭의 수준으로 격상하였으므로 크루그먼처럼 삼류저질 양아치는 아니다.
예서, 충격적인 발언을 하나 하자.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서 보자면, 미국은 로마클럽의 탈공업화 플랜에 따라 소비국가이자 농업국가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쿠바 혁명과 미국 담배산업의 함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의 또 다른 특징인 것이다.
연금술사:
사도회에 대한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ring of five가 사도회였기 때문에, 관계지어 얘기해 본 것입니다. wiki 백과에서 찾은 것인데, 사실 wiki 백과도 주관적인 정보이므로 아주 믿을 만한 것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폐전쟁은 잘 읽어보지 않았지만, 예전에 했던 얘기를 길게 연장해 놓은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체게바라에 대한 부분은 근거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서, 다시 물어본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얘기한 것들은 사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인드라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말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INDRA:
“The Apostles came to public attention again following the exposure of the Cambridge spy ring in 1951. Three Cambridge graduates with access to the top levels of government in Britain, one of them a former Apostle, were eventually found to have passed information to the KGB. The three known agents were Apostle Guy Burgess, an MI6 officer and secretary to the deputy foreign minister; Donald MacLean, foreign office secretary; and Kim Philby, MI6 officer and journalist.
In 1963, American writer Michael Straight, also an Apostle, and later publisher of his family's The New Republic magazine, admitted to a covert relationship with the Soviets, and he named Anthony Blunt, MI5 officer, director of the Courtauld Institute, and art adviser to the Queen as his recruiter and a Soviet spy. Confronted with Straight's confession, Blunt acknowledged his own treason and revealed that he had also drawn into espionage his fellow Apostle Leonard "Leo" Long. Straight also told investigators that the Apostle John Peter Astbury had been recruited for Soviet intelligence by either Blunt or Burgess. Leo Long confessed to delivering classified information to the Soviets from 1940 until 1952. Writers have accused several other Apostles of being witting Soviet agents. Roland Perry in his book, The Fifth Man (London: Pan Books, 1994) makes a circumstantial case against Victor Rothschild, 3rd Baron Rothschild, who was a friend to both Burgess and Blunt. The espionage historian John Costello in The Mask of Treachery (London: William Collins & Sons, 1988) points a finger at the mathematician Alister Watson. Kimberley Cornish, in his controversial The Jew of Linz (London: Century, 1998), makes the mindboggling claim that Ludwig ttgenstein was the "éminence grise" of the Cambridge spies. Guy Burgess and Anthony Blunt, both homosexual, had been members of the Apostles at a time when homosexuality seemed to be an attribute of many of the undergraduates chosen for membership, and stories persisted that the membership was mainly homosexual and Marxist. Documents from the Soviet archives included in The Crown Jewels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99), by Nigel West and Oleg Tsarev, indicate that it was Burgess who seduced and led Blunt into the Soviet underground. As the Queen's art advisor, Blunt was knighted in 1956, but was stripped of his knighthood in 1979 after Prime Minister Margaret Thatcher publicly named him as a spy — his confession having been kept secret before then.“
http://en.wikipedia.org/wiki/Cambridge_Apostles
당대에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현혹된 많은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한편으로 시오니스트였고, 맑스주의자였고, 공산주의자였고, 세계단일정부론자였고, 프리메이슨이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이상주의자였던 것이다. 그들은 모조리 국제유태자본에게 배신당한 것을 뒤늦게 알았지만, 달리 방안은 없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이성이기 때문이다.
빅터 로스차일드와 ring of five에 대해서는 인드라 블로그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로 검색하면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사도회는 1820년 Cambridge Conversazione Society라는 비밀결사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인드라가 사도회에 대해 비중을 축소하는 까닭은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 이전까지 설사 사도회가 일정한 역할을 하였을지라도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서는 별다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 빅터 로스차일드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과 같다.
더 정확하게 규정한다면, 빅터 로스차일드 때문에 사도회가 주목을 받은 것이지, 그 역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케인즈가 잘 나간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잠시 케인즈를 연애상대로 여겼던 것이며, 빅터 로스차일드는 케인즈가 또라이임을 눈치를 채고 이내 싫증을 느껴 다른 연애상대를 찾아갔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강조하지만, 오늘날 케인즈는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과대포장이 되었고, 그 실체를 파악하면 미네르바처럼 허무하기 그지없다. 억울한 것은 슘페터다. 슘페터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똥꼬 한 번 대주었다면 케인즈보다 더 위대한 경제학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인드라는 생각한다.
해서, 초점은 사도회가 아니라 빅터 로스차일드다.
체게바라와 관련해서는 그렇다면 다행이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체게바라가 동성애자는 아니라고 인드라는 알고 있다.
국제유태자본과 체게바라, 그리고 쿠바혁명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340293
연금술사:
하고, banking with hitler에는 찰스 킨들버거가 인터뷰를 합니다. 그의 저서를 좋아하는데, 대공황에 대한 저서와 금융 위기에 대한 저서를 많이 썼습니다. 저는 그가 BIS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이 동영상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실, 그가 그런 저서를 썼다는 사실도, 공황은 경제학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비디오 내용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뭔가 근사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서, 보내봅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데, IMF는 유럽에서 세계은행은 미국에서 임명합니다. UN은 제3세계 사람을... (우리는 공평하다 이런 것을 선전하기 위한 목적인듯.) 그런데 재미난 것은 미국은 왜 전쟁을 치른 후에 세계 은행장을 전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맥마나라, 폴 울포위츠 말입니다. 부수고, 다시 짓자. 수익을 극대화 하자는 시장 경제의 모토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INDRA:
UN에서 사무총장을 제 3세계권 인물로 한 전통은 근래의 것이다. UN은 CFR(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창설 멤버의 한 사람인 아사이아 보먼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1943년 코델 헐 미국 국무장관, 레오 파스볼스키, 아사이아 보먼, 서머 웰스, 노먼 데이비스, 모턴 테일러 총 6명으로 국제연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여기서 헐 만 빼놓고는 모두 CFR멤버들이었다. 해서, UN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지시를 받아 외교관계위원회가 주도하여 탄생한 국제 조직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앨거 히스(Alger Hiss)는 초대 UN 의장을 지낸 인물로서 CFR 멤버이며 미국 국무성에서 일하던 사람이며, 이후 베노나 프로젝트 전모가 드러남에 따라 소련 스파이로 확인이 된 사람인데, 빅터 로스차일드 커넥션이라고 보면 된다.
http://mrinusa.cozycona.aasiai.com/Clubs/Person/4476.aspx
브레튼우즈 협정에 따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이 만들어졌으며, 국제통화기금뿐만 아니라 세계은행도 UN의 산하 기구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빌더버그 회의를 만든 것처럼 미국과 유럽에게 한 자리씩 주었다고 보면 된다.
"국제통화기금은 세계무역의 안정된 확대를 통하여 가맹국들의 고용증대, 소득증가, 생산자원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60847
역대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Camille Gutt(벨기에), Ivar Rooth(스웨덴), Per Jacobsson(스웨덴), Pierre-Paul Schweitzer(프랑스), Johannes Witteveen(네덜란드), Jacques de Larosiere(프랑스), Michel Camdessus(프랑스), Horst Kolher(독일), Rodrigo Rato(스페인)이다. 정확히 말한다면, 유럽이 아니라 영국을 제외한 서유럽이다. 이를 크게 하나의 유럽으로 보면 되는 게다. 즉, 빅터 로스차일드가 주도한 빌더버그 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http://wavero.net/forum/showthread.php?t=20358&goto=nextoldest
참고로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스웨덴계 유대인이라는 견해는 유명한 음모론 중 하나다. 그리고 아이젠하워가 집권하기 전 스웨덴은 지지리도 못 사는 동네였다^^! 스웨덴이 구석기시대부터 잘 살았다는 것인양 무뇌아처럼 북유럽을 선전하는 똘추들이 참고해야 할 사안이다. 노벨상이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줄 알면 오산인 게다^^!
세계은행(IBRD)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황폐화된 국가들의 재건 비용을 조달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구였다. 현재는 그 역할이 확대되어 빈곤 상태의 국가들을 구제하기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IBRD의 재원은 그 회원국들이 지불하는 자금이다. 1944년 7월 1일에서 7월 22일까지 미국 뉴햄프셔 주 브레튼 우즈에서 행해진 UN 통화 재무 회의에서 이루어진 결의 사항들에 따라 1945년 12월 27일 설립되었다. 일부에서 출자 지분 운운하는데 네티즌의 생각과 달리 지분이 실질적으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역대 세계은행 총재는 모두 미국인으로서 Eugene Meyer (June 1946–December 1946), John J. McCloy (March 1947–June 1949) Eugene R. Black (1949–1963), George D. Woods (January 1963–March 1968), Robert McNamara (April 1968–June 1981), Alden W. Clausen (July 1981-June 1986), Barber Conable (July 1986-August 1991), Lewis T. Preston (September 1991–May 1995), James Wolfensohn (May 1995–June 2005), Paul Wolfowitz (1 June 2005–30 June 2007)이다.
로버트 맥나마라는 세계은행의 이사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미 국방장관이 되었고, 이후 세계은행 총재가 되었다. 로버트 맥나마라 이력을 보면, 시온의정서에 심취했던 헨리 포드 이후의 포드자동차가 국제유태자본에게 따먹히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폴 울포위츠는 전임 세계은행 총재이자 전임 국방부 부장관이었는데, 아무래도 로버트 맥나마라의 짝퉁 버전으로 보인다. 미국 행정직제상 국방부 부장관은 장관이 대외사업을 담당한다면 부장관은 재정을 맡고, 차관이 실무를 맡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정리하면 로버트 맥나마라가 달러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브레튼우즈 체제에 균열이 왔던 케네디 정권 시절에 국방부 장관이 되어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한국전쟁처럼 베트남 전쟁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공로로 로버트 맥나마라가 세계은행 총재가 된 것이다. 물론 로버트 맥나마라가 이후 빌더버그 회의의 단골 인사였다는 점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연금술사:
의보가 민영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좀 더 큰 판돈이 자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는 거대한 카지노 입니다. 도박 참가자들이 많아 져서 판돈을 걸어야 좀 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해 집니다. MB행정부에서 민영화를 어떻게 처리할 지 모르겠지만, 물론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의료 산업만큼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을 까요? 그래서 이런 의료 산업에 접근해서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의보 민영화이고, 병원의 이 마트화, 주식회사화 입니다. 사실 미국에 와서 가장 깜짝 놀란 것이 영세 병원이 별로 없고, 체인점으로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월마트 같은 병원보다는 지역 별로 브랜드를 가진 병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약국은 대형화된 마트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약대 갔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신자유주의 지옥이라고 누가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한국보다 삶의 여건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빈부격차도 한국보다 덜하고요. 사실 지니계수로만 봐도 한국이 훨씬 안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복지가 열악하다고 많은 한국 지성인들이 비판하지만, 복지 시스템도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영 의료보험은 SICKO에서 나온 그런 문제는 자신들은 못 겪어봤다고 하네요. 하지만 종종 들어보긴 했다고 합니다. 마치 교통사고 같은 것? 나는 안 겪었지만... 건너 건너 사람이 당했다는 뉴스를 종종 듣는... 아주 크게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얘기해보면, 민영 의보가 더 낫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종종 있고요. 국영의보는 사회주의 시스템이라는 인식이 강한 듯합니다. 한국의 의보시스템을 설명해주려고 해도, 민영의보의 자유로운 선택이 좋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줄어드는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공공 부분을 민영화해야만 했고, 공산권 국가들을 개방해야만 했습니다. 새로운 수익원들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IMF의 지원을 받은 국가들은 마치 한국과 같이 선진 금융 시스템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지역 분쟁을 조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립을 시켰다. 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상 북한은 시장경제로의 개방을 계속 외쳐왔지만 말입니다.
INDRA:
식코에 관해서 이미 인드라가 언급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를 당선시키기 위해 마이클 무어에게 지시한 선거 홍보물로 보아야 한다.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1% 상위권 부자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미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해서는 의료민영화의 첫발을 내딘 김대중 정권의 실정 중 하나로 기록되는 의약분업 개악 당시 과거 청년의사회와 관련이 있는 자와 토론을 한 바 있다. 그는 결론적으로 미국 의료보험제도 문제가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 연금술사님의 견해와 상당히 유사하다. 분명 오늘날 미국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논자들은 지난 쇠고기 파동 때의 비과학적인 논의처럼 선동적이며, 유언비어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생각하면, 국제유태자본이 두 가지 전술, 즉, 한 편으로 미국주의를 조장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 반미주의를 부추긴다는 점에서 양극화 전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대중은 정보에 취약하므로 두 가지 거짓말 중 하나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세련된 심리 전술인 게다. 하나의 거짓말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면 또 다른 거짓말을 동원하라는 것이다.
님의 말씀을 충분하지는 않으나 이해한다. 의료 민영화가 되더라도 세상이 망하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겠다. 물론 그렇다. 이제까지 미국에 살던 지인들이 의료 부문에 대해 딱히 문제를 지금까지 제기하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오히려 왜 한국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를 격파시킨 한국 약사회의 막강한 로비력(인드라는 배갯송사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으로 마트에서 약을 살 수 없는가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살던 지인도, 영국에 사는 지인도 한국 의료보험제도가 그 생활수준에 비해서는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박정희의 의료보험제도는 그린벨트 정책처럼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이 남아 있는,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문화적 유산이다. 해서, 신자유주의를 강제하려는 친일파 김대중 세력에게 맞서서 지켜내어야 한다. 다만 보다 의료보험제도 적용이 확장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는 한국 경제가 성장함을 전제하고 있다. 인드라가 이에 대해서 청년 의사회의 수준 높은 의료계 진단에 비해 결코 손색이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물론 노무현 정권 하의 유시민 보복부 전 장관은 스스로 양아치임을 자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리하면, 백번 양보하여 지금까지 의료 민영화가 인민에게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님이 말하듯 앞으로는 심각할 것이다. 병원의 마트화, 주식회사화가 의미하는 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에 대해서 청년 의사회의 수준 높은 학식을 갖춘 분도 인드라를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연금술사:
세계 시장 경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국이 어느 정도 먹고 살 수 있어야 자본에 수익원이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착취만 해서는 살을 찌울 수 없습니다. 사실 미국 와서 가장 의문점이 아르헨티나가 20세기 최고의 미스테리인 것처럼, 왜 자동차 산업이 망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미국은 전혀 자동차 산업이 망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팟을 보면, 미국 아이팟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씁니다. 이것은 미국 제조업이 단순히 제조의 우위보다는 기획, 창조 능력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다른 국가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사실 mp3는 한국이 최초로 만들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미국인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상품으로 재포장, 기획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미국 드라마가 뭔가 사람마음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듯 말입니다. 해서, 생각해본 것이, 의도적으로 일본에 넘겨 준 것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이 먹고 살 거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동아시아 전략의 핵심 전력이 되도록 키워준 것일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 적당한 시장을 내줘야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하에서 국제 시장 경제 질서를 구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지역이 쥐어짜기만 해서는 계속 적당히 주면서 쥐어짜야, 계속해서 국가별로 삼성 같은 대형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하나 씩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글로벌 플레이어인 이유는 미국인들이 삼성 휴대폰을 하나씩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이것은 비유이고,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INDRA:
물론이다. 인터넷만 보면 된다. 대부분의 기술은 군사적 목적 하에서 정보기관에서 개발한 것이다. 트랜스포머 따위 영화만 봐도 알고, 007 영화 따위를 봐도 안다. 문제는 이윤이다. 이윤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기술은 사장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지금도 얼마든지 여객기는 보다 빠르게 대륙을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윤 때문에 여객기는 현행 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국제유태자본은 기술 이전을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이나 한국, 그리고 여타 국가에 기술이 이전하는 경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수직분업체계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해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기술이 이전되었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애초 한국이 기술을 보유한 것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쓸 데 없이 KSTAR 논의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은 유언비어라고 보아야 한다.
삼성이 반도체에 올인을 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반도체 산업은 엄청난 시설투자가 요청이 된다. 벤처산업, 모험산업이되, 규모가 상상을 불허한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허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해서, 이천 년대 초반 인드라가 주식시장에서 엄청나게 활약할 때, 과학적인 추론을 통해 삼성전자를 씹었다고 고소를 당하는 사태가 있었던 게다. 강조하지만, 오늘날 삼성이 있는 것은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이다. 이건희 몫은 1%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의 비밀은 다른 것이 없다. 페론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에게 대들었기 때문이다.
페론정권의 곡물카르텔과의 투쟁
http://blog.empas.com/ylemming/28469574
그리고 미국 자동차 산업에 관해서는 로마클럽 보고서만 읽으면 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모겐소 계획을 승인하였다면, 현재 미국에서는 미국 브랜드 자동차들이 씽씽 달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일과 일본 자동차 회사는 국내에서조차 경쟁력을 상실하여 도산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다. 물론 한국 자동차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것이다.
끝으로 한류도 마찬가지다. 한류가 등장한 것은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 덕분이다. 사실, 문화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한류를 알고 보면 삼류저질 양아치 수준이다. 박모의 영화 따위가 상을 받은 것이 굉장히 창피하다.
연금술사:
민영화와 선진 자본 시장은 가장 핵심적인 조건입니다.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산 효과 때문인데, 금융 부분의 규제 완화를 기본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여신량이 증가하여, 그렇습니다. 한국도 IMF 조건대로 은행을 개혁하여, 강남 거품을 겪은 바가 있습니다. 사실 강남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기 보다 강남 집값이 올라서 부자가 된 측면이 크다. 마찬가지로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신자유주의가 금융 자유화를 기반으로 한 금융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전제로 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렇다. 금융 자유화를 하면 금융기관 간에 경쟁으로 인해, 이자 마진이 떨어지게 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신량을 확대하려는 성향이 있다. 또한 CEO들의 막대한 연봉도 사실 올라간 주가에 대비해보면, 상당히 정당한 보상이다. 고로, 자산 가격의 상승이 가장 큰 빈부격차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 시스템이 거품이 잦아지고, 금융 위기가 빈번하고, 취약한 것이 바로 이 때문에 그렇다.
INDRA:
연금술사님은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부동산 부문만 들어가면 주관적이다^^! 빈부 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산 효과 때문이다. 이는 말한 대로 금융 부문의 규제 완화 때문이요, 여신량이 증가해서이다. 이를 쉽게 말하면 뭐냐. 전 세계 은행이 수익이 있는 가계 부동산 대출에만 열을 올린다는 게다. 그렇다면 그 이전은?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서는 각국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용인하였고, 각국 정부에 대해 권한을 주었기 때문에 각국은 일본 정권처럼 경제 관료가 중심이 되어서 ‘수익’보다 ‘규모’의 경제를 시행해왔던 것이다. 이 말이 뭐냐. 간단히 말해, 수익이 제로인 사업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 사업을 하면, 수많은 이들의 고용 창출이 된다. 은행으로서는 수익이 제로이므로 투자를 할 수 없으나 정경유착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이것이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박정희 모델이다. 그런데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제도를 거부하는 신자유주의는 수익이 제로인 사업에 투자할 수 없다. 해서, 탈출구는 오직 부동산인 게다. 노무현 정권이 왜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종합부동산세 따위의 ‘위선’적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힘들게 했는가.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호주는 금리 인하라는 모범적 정책을 실시하여 부동산을 안정시킨 바 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호주에게는 허락하고, 대한민국에게는 허락하지 않았는가. 봉이었기 때문이다. 국민 의식 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이 각성하는 만큼 국제유태자본은 프로그램을 달리할 것이다.
님의 진단은 잘못되었다. 자산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빈부 격차의 원인이 아니다. 자산 가격 상승은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빈부 격차처럼 결과일 뿐이다. 미국사를 보면 안다. 그리고 오늘날 중국 상해를 비롯한 연안 도시의 부동산 시세를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고도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면 지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는 뉴욕을 보더라도 자본과 인력이 집중한 데 기인한다. 즉, 부동산 지가는 허접한 GDP 비교가 아니라 인구밀도에 의해서 비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드라의 강력한 주장이었다. 이런 까닭에 한국의 부동산 지가는 노무현 정권 이전까지는 정상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명박 정부 하에서 부족하지만, 다소 정상적인 양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논점은 신자유주의다. 가계대출이 문제가 아니라 왜 은행이 가계대출에만 신경을 쓰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즉, 왜 박정희 시절처럼 은행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하지 못하느냐에 있는 것이다. 이는 산업은행의 기업 대출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강조하겠다. 핵심은 가계 대출이 아니다. 기업 대출이다. 왜 지금 무엇이 기업 대출을 규제하고 있는가. 이것이 신자유주의의 근본적 문제이다. 마치 기술 규제하는 신자유주의처럼 기업을 규제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모토가 무엇인가. 기업 활동 규제 완화이지 않은가. 그런데 정작 신자유주의는 기업 활동을 하는데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으로? 금융 자본으로!!!
노조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을 못 한다? 웃기지 마라. 금융 자금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을 할 수가 없다. 아니라면, 왜 유명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못한 채 외환보유고처럼 잔뜩 현금만 보유하려고 할까?
루비니나 마크 파버 따위 국제유태자본이 쑹훙빙처럼 이번 세계 금융위기에 딴따라로 임명한 아해들이 그 아무리 한국 가계부채 운운을 해도 한국 가계 부채 수준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문제는 기업 대출인 게다. 너도 알고 나도 안다. 작은 사치님도 이 대목에서 알 것이다.
연금술사:
사실 개인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원인이다. 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미국 전체 GDP의 1% 정도 밖에 안 되었고, 상당히 사실 다 알려져 있는 것이었다. 소로스의 책, 오류의 시대를 보면, 연준은이 금리를 올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침체가 예상된다고 적어 놓았다. 사실 상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경기 침강,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 07년도 초에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신도 사실상 이전부터 누적되어 왔다기 보다도, 위기 전 몇년간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고속도로가 있다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자동차를 전복시키고, 연쇄적인 사고를 유도한 느낌?...
INDRA:
2006년 말 기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약 1조 2,000억불 규모인데, 이는 미국 전체 금융자산을 50여조 달러로 보면 약 1%대이며. GDP 기준으로 보면 10%이다. 2004년 10%선에 그치던 연체율은 2006년 4/4분기에는 13.3%로 올랐으니 부실액은 1600억 달러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전체 금융자산의 0.2% 정도이며, GDP 기준 1%대이다. 아울러 IMF는 전 세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부실 추정액을 조금씩 늘려 잡다 이제 1조 4천억 달러까지 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액의 100배 수준인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은 마치 핀켈슈타인이 <홀로코스트 산업>에서 고발하듯이 피해자 숫자를 슬슬 과대포장하기 시작하듯 일각에서 2조 달러대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부실이 전체 금융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님 말대로 3~4년간에 걸쳐 부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누군가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고속도로에 병목현상을 유발시킨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빌미로 세계체제 재편에 나서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를 오래 전부터 경고해왔던 것이다.
연금술사:
유가가 오른 것은 commoditie future modernization act를 통해 역외 시장에서 거래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들이 역외시장 선물 투기를 통해 08년에 유가를 치켜 올렸다고 보인다. 왜 올렸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사실 당시에 통과된 여러 가지 법안과 결부지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금 더 경제학적으로 접근해보면 연준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켜, 유가 투기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지만, 이것은 금에 대한 설명은 잘 하지 못한다. 유가가 오른 만큼 금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 여러 가지 경제 구제책과 FRB에 의해 본원 통화가 엄청나게 많이 풀려난 시점에서 유가가 엄청나게 떨어졌다는 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는 어떤 법안의 통과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INDRA:
유가 상승이 선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골드만삭스의 책임이라는 대목에서 공감한다. 또한 상품 펀드 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유가와 금의 행보 지적에도 동의한다. 그런데 유가 하락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유가가 상승하건, 하락하건 돈을 벌어야 한다. 이런 이치를 간과하기 때문에 연금술사님이 ‘에너지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이라는 심리적인 접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 가격의 하락은 지난 석유파동 1,2차 때를 상기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금 가격이 엄청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느 순간 금 가격이 하락한 원인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1256kh?Redirect=Log&logNo=110003705914
투기적 요인이 대부분이다. 실수요와는 큰 관련이 없다. 역시 금 가격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이익을 보는 투기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언론에 금 가격이 사상 최대가 된다고 선전하고 있는가? 금을 팔 때다. 금을 쥔 세력이 대중에게 ‘이래도 안 살래?’하고 선동하는 꼴이다. 마치 코스피 주식 이천 넘을 때 장사하던 수법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를 전제하고, 유가가 하락해야 하는 것은 대체에너지 비용이 유가와 비교되기 때문이다. 현재 화석연료와 비교하여 비용 면에서 그나마 간신히 경쟁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그야말로 참혹한 수준이다. 해서, 유가가 하락해야 그나마 녹색 운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냥 유가가 하락해야 하는가. 아니다. 경기 회복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공장이 돌아갈 수밖에 없고, 유류 수요가 발생하므로, 유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다만 2010년 상반기까지 유가는 안정될 필요가 있다. 그 이후는 서남아시아 전쟁, 아프칸 전쟁에서 책임질 일이다.
연금술사:
고환율인 이유는 공공 부분(FRB)에서는 돈이 공급되지만, 민간 부분(은행)에서는 돈이 공급되지 않고, 막혀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의 경우, 저축보다는 은행채, CD에 의존한다. 때문에, 달러를 찍어도, 여전히 고환율인 것은 민간부분에서 국제적인 자본의 환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반대로 일본의 경우 자본의 공급자 입장이므로, 신용위기 시에는 대출이 엄격해 지기 때문에, 자본의 회귀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다우지수를 금융기관들의 자본 환류의 지표로 보고, 엔/달러, 원/달러 원/엔 움직임을 결부 시켜 보면 흥미롭다.
http://en.wikipedia.org/wiki/Clean_Energy_Act_of_2007
http://en.wikipedia.org/wiki/2007_U.S._Farm_Bill
INDRA:
이는 전형적인 케인즈적 유동성 함정 사고인 게다. 인드라는 케인즈의 ‘유동성 함정’에 대한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인드라는 기간 조정 국면으로 설명하였다. 이 국면은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제 3세계에서 제 1세계로 부가 집중되는 동시에 금융 손실이 제 3세계와 노동자로 전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인드라는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한국에서 현재 연일 MMF 자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다고 한다. 또한 채권으로 자금이 몰린다고 한다. 이 자금들, 국제 금융시장이 안정을 취한다면 여전히 MMF에 머무를까. 채권으로 쏠릴까. 아닐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시그널만 주면 언제든 이 자금들은 투자 자금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국제유태자본이 이 시그널을 주지 않는 것은 좀 더 해먹으려고 세계 금융 위기를 과장하려 하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나폴레옹 전쟁 결과를 미리 아는 로스차일드가 만일 런던 주식시장에 나타나 밝은 표정으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로스차일드는 런던 시장을 장악하지 못했을 것이며, 영국 경제를 석권하지 못했을 것이며, 세계 경제를 지배하지 못했을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우울한 표정을 쥔 채 런던 주식시장을 떠났다. 그의 우울한 표정을 본 이들이 앞다투어 주식을 헐값에 팔 때, 로스차일드는 차명계좌를 동원하여 주식을 몽땅 사들였다. 그리고 로스차일드는 세계를 지배했다.
연금술사:
두 가지 법은 07년과 08년에 통과되었다. 두 가지 다 대체 에너지와 에탄올에 관계된 것인데, 사실 에탄올 투기로 인해, 곡물 값이 올라가고, 많은 농부들이 여신을 통해, 곡물 생산을 늘이려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소로스가 브라질에 에탄올 투자를 한 것도 상당히 이런 것들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전기차일까? 에탄올일까? 하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차 없이는 살 수 없기에, 자동차 연료가 무엇으로 쓰일 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다 병합해서 쓰일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총,균,쇠’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미국에 많은 부존자원은 농산물이고, 이것을 생각하면, 에탄올에도 많은 무게를 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DRA:
이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하여 넘어간다.
연금술사:
하고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화이트에 대한 얘기를 간단히 해준다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해리 화이트를 이해하려면 우선 베노나 프로젝트를 알아야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Venona_project
베노나 프로젝트(Venona Project)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그 전신인 육군 무선정보국이 1942년에서 1946년까지 소련의 암호 교신을 해독한 특급기밀 작전이다. 1995년 11월 클린턴 정권은 1급 비밀로 취급돼 왔던 ‘베노나 프로젝트’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암호 해독이 일부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300명 이상이 소련 스파이로 활동하였음이 드러났다. 그중 상당수가 루즈벨트 정권에서 일하던 인사였으며, 고위직 인사도 수십 명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국제연합 초대 의장 앨저 히스, 국제통화기금 총재 해리 덱스터 화이트, 백악관 보좌관 로치린 커리 등이 있다. 이들 활약 덕분에 소련이 동유럽을 장악할 수 있었으며, 핵무장을 했으며,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또한 베노나 문서는 1940년대 말에서 1950년 초 사이 간첩혐의를 받았던 로젠버그 부부, 앨저 히스, 해리 화이트가 모두 소련 간첩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로젠버그 부부는 원자탄 기밀을 소련에 건네준 혐의로 사형을 당했고,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재무부 고위관료를 지낸 화이트는 의회 증언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미국 정보기관은 이들이 간첩이었음을 알고 있었으나 베노나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밀로 했다는 입장이다.
http://blog.naver.com/click4059?Redirect=Log&logNo=120037075189
또한 소련 사정을 알아야 한다. 스탈린 정권은 최후까지 전쟁을 피하고자 했다. 국제유태자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그리고 스탈린은 국제유태자본의 노예가 되었다. 그 대가로 트로츠키는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멕시코에서 쿠바인에게 암살당했다. 인드라는 소련 권력자보다 더 장수한 소련 외무장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현실 사회주의 국가가 존립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외교라고 한 바 있다. 해서, 소련 외무장관이었던 리트비노프를 주목해야 한다. 그는 반파시즘전선이었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러나 스탈린은 히틀러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히틀러나 스탈린 모두는 동상이몽을 꿈꾸었던 것이다. 세계의 주인인 국제유태자본과 싸우지 않으면서 공존을 시도하면서 영역을 확대시킬 방안 말이다. 해서, 그들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독소불가침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러한 길은 존재하지 않았다. 국제유태자본이 용납할 수 없었다. 이차대전이 발발하자 잠시 물러났던 리트비노프가 몰로토프를 대신하여 다시 나서는 것이다. 1940년대의 코민테른 움직임, 스탈린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스탈린은 이차대전이 터지고서야 막강한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보인다. 한국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스탈린이 벌인 전쟁이다. 목적은 세계 체제 안정과 경제 회복이었다. 한국인은 전 세계인의 안녕과 경제 안정을 위해서 피를 흘린 것이다. 따라서 이 피의 대가는 반드시 지불받아야 하는 것이다.
예서, 인드라는 몇 가지 문제제기를 한다. 지금까지 간첩인 줄 알고서도 묵인했다고? 이 무슨 생뚱? 그보다는 빅터 로스차일드 인맥에 대한 록펠러의 지속적 타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들이 소련 스파이라고? 아니다. 그들은 소련 스파이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인 게다. 한국 전쟁은 미국에 의해서, 혹은 소련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0848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38645
빅터 로스차일드는 1901년 10월 31일에 태어나 1990년 3월 20일에 사망한다. 그는 1930년대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생리학을 전공한다. 대체로 옥스퍼드가 인문계에서 명성을 떨친다면, 케임브리지는 이공계에서 이름을 날린다고 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는 전통적으로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학풍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에릭 홉스봄(물론 유대인입니다^^!)과 같은 케임브리지 역사학도 출신도 있다. 장하준도 케임브리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 ‘가이아’의 저자, 제임스 러브록은 빅터 로스차일드를 정자의 운동 원리를 이해하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전문가라고 평하고 있다.
일찌감치 1937년에 작위를 받아 빅터 로스차일드 경이 된 빅터. 그는 케임브리지 생활에서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는 동시에 파티를 즐겨 열었으며, 크리켓에서는 프로급이었다고 하며, 동아리 활동에서는 사회주의 경향 학도들과 치열하게 토론을 했다. 그리고 우울한 날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이건희 삼성 회장처럼 야밤에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를 즐겼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훗날 케임브리지 파이브 링이라 불리는 가이 버제스, 도널드 맥클린, 킴 필비, 앤서니 블런트 등과 깊은 교류를 한 바 있다. 특히 동성애자인 앤서니 블런트와 가이 버제스와는 매우 친했다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둘을 위한 아파트를 마련해서 모임을 했다는데 셋만의 특별 공간이었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가이 버제스를 위한 영화, 어나더 컨트리 마지막 장면에서 가이 버제스가 말한다. 무엇이 그리운가, 하고 물으니까 크리켓이라고 한다. 대학 시절 가장 경멸했던 부르주아 운동, 크리켓. 그러나 그 크리켓을 가장 잘 했던 프로급 선수 빅터 로스차일드 경.
그는 세계대전 중 MI5 정보국에서 일한다. 그가 우선적으로 맡은 일은, 상업부로서 독일에 투자했던 미국 자본에 대한 관리였다. 또한 그는 독일 포로 중에 고위 장교 급에 대한 심문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였는데, 전후에도 그의 활동은 줄지 않았다. 이스라엘 첩보부 모사드는 전적으로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자신만의 독특한 정보원을 두기도 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유엔과 국제통화기금, 그리고 세계은행에서 책임자를 고르는데 막중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1953년이 되자 유태계인 동시에 나찌 참여 혐의를 받는 네덜란드 왕자와 함께 빌더버그 회의를 만들었다.
영국에서는 전후 영국 노동당의 요구로 계획 경제, 산업 국유화 정책, 복지 정책이 가시화된다. 처칠은 노동당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거국내각을 수용한 바 있다. 해서, 두 가지 관점이 성립한다. 영국 노동당의 요구에 따른 국제유태자본의 임시적 조치인가, 아니면 영국 노동당조차 움직여서 만든 국제유태자본의 의도인가. 전자에 방점을 찍은 이들은 로스차일드가가 전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다. 이후 우라늄 광산 개발로 재기했다는 식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후자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빌더버그 회의 창설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의도된 어려움을 겪었을 따름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정치적 홀로코스트뿐만 아니라 경제적 홀로코스트를 스스로 요구했던 것이다. 오스트리아 로스차일드 남작이 이차대전 중 히틀러 정권에게 재산을 몰수 당했다? 아니다. 이미 대부분의 재산이 영국으로 빼돌려진 상태였기에 로스차일드 남작은 유치장 신세를 잠시 졌을 뿐, 곧바로 석방되었다. 이차대전 중 로스차일드가가 히틀러로부터 탄압받은 사례는 전혀 없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사운드 오브 뮤직’처럼 과장되거나 날조된 것일 뿐.
정리하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그간 근대사 분야에서 논의되어왔던 정통주의와 수정주의 양쪽 모두를 극복하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정통주의란 무엇인가. 냉전을 소련의 책임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수정주의란 무엇인가. 미국의 책임이 아닌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냉전의 책임을 미국이나 소련에게 묻지 않는다. 오직 국제유태자본에게 묻는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자본주의 맹아론과 근대화식민지론 역시도 양쪽 모두를 극복하는 이론이기도 하다.
연금술사:
두서없이 많은 글을 써버렸습니다. 인드라님께는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편해서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만... 사실 더 재밌는 문서도 있는데, 보내드리겠습니다. CCX에 대해 간단하게 말을 한 바 있는데, 이것은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사실 자본은 항상 새로운 수익처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식민지이건, 전쟁이건, 금융위기건, 한 가지 더 있다면, 신기술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모건 전기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제2의 산업혁명에 모건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슘페터가 어느 정도 맞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술 그 자체는 국가에서 군사용으로 개발하고, 그 보급을 민간에서 맡는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겠습니다만. 대표적인 예가 인터넷이겠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대체 에너지를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CCX의 가장 큰 목적은 아무래도 늙은이가 젊은이를 착취하기 위한 합법적인 수단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흥 공업국들을 육성하고, 이들을 탄소 거래에 엮어 넣는 것입니다. 해서, 그들이 어떤 수단을 이용할 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남미가 과거 CIA 개입을 통해 원자재 공급창으로 전락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보호 무역으로 돌아서서, 산업이 육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동유럽에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수출 기업이 들어설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이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키워서 먹기 전략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탄소 거래라는 방안을 강구해내고, 이것을 사람들의 거부감이 없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경제적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든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해서, 이런 것들을 생각해내는 두뇌들이 있는 미국이 자동차를 못 만든다는 것은 정말 20세기 아르헨티나의 미스테리와 같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http://mail.naver.com/read/download.nhn?mailid=5949&attachindex=2&virus=0
INDRA:
“인드라님께는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막 써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편해서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만...”
굉장히 고마운 말씀이다. 앞으로 이렇듯 인드라에게 쪽지를 주면 된다^^! 인드라는 연금술사 같은 분이 시카고에서 뿐만 아니라 러시아, 동유럽, 독일, 영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도 있었으면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인드라망은 보다 세계와 닮아 있게 될 것이며, 그 안에서 대안도 마련될 것이다.
기술은 그 자체로 우연적이다. 현재 세계 기술 현황을 보면 일본만 보더라도 일본 자체적인 기술로 제품화를 하는 경우보다 일본 외에서 개발된 기술로 제품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기술을 점유하는 것이며, 소유하는 것이다. 자본이다. 여러분들이 잘 모르지만, 한국에는 엄청난 발명가들이 많다. 발명가들의 나라가 한국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쓸모가 없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각종 쓸 데 없는 인증서를 만든다. 그 인증서를 지녀야만 수출이 된다는 게다. 이 인증서란 간단하다. 지금부터 인드라한테 허락을 받아야만 수입을 허가한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0.1%만 먹어도 평생 호의호식한다.
기계공학 전공한 인드라가 강조한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다. 누가 기술을 사는가이다. 다시 말해, 누가 기술을 소유하는가이다.
첨언하자면, 슘페터가 케인즈에 비해 빛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이 된다. 재능은 지금까지 자료로 보자면, 아마도 슘페터가 케인즈보다 더 많았을 것이다. 세상은 능력만 있다고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케인즈처럼 똥꼬를 대주면서 약삭빠르게 출세하는 자들이 장악한 세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역겨운가. 회사에서도 역겹다, 부하직원들에게는 선물 따위를 금하면서 부장 생일에 자기 혼자만 선물을 사가는 과장 이야기처럼. 그것이 냉엄한 세상이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연금술사:
먼저 유태자본론을 견고히 하기 위해, 의문을 던져 봅니다. 대공황에 대한 부분이 빈약한 것 같습니다. 대공황이 어떤 목적으로 발생했으며, 왜 10년간이나 지속이 되어야 했는지, (정확히 말하면, 회복되는 듯하다가, 중간에 다시 공황으로 빠지는 패턴을 보이는...) 이유를 국제 유태 자본론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십시오. 이를 테면, 스티븐-리걸 액트는 전혀 국제 은행가들에게 득이 되는 법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대공황이 만들어 졌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뭔가 근거가 있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늘날 각종 경영서적을 보다 보면 흔히 접하는 것 중 하나가 병법서들이다. 전쟁터도 아닌데 웬 병법서들일까.
첫째, 전쟁을 통해 죽는 인간들보다 경제적 고통에 죽는 인간이 더 많다고 한다. 경제적 고통을 세상에 강제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로스차일드나 록펠러이다. 그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하였는가. 그들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온갖 악랄한 짓들을 서슴없이 해내었던 것이다. 아무리 친일파 김대중이 악랄하다고 하더라도 김대중의 수십만 배 정도 독살스러운 것이 그들이다. 그런 까닭에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을 노예로 부릴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오늘날 전쟁의 승패는 경제력이 좌우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늘날까지 전쟁을 통해 부를 축적해왔으며, 전쟁의 최종 승리자이다. 해서, 전쟁은 경제현상의 다른 이름이 된다. 즉, 병법서가 경영지침이 되고, 경영서가 작전계획이 된다.
셋째, 전쟁하듯 돈놀이를 한다. 삼국지와 탈무드를 겹쳐 읽으면 이 둘의 묘한 공통점이 있다. 인간 심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인간 심리를 이용하는 생존의 지식이 담겨 있다. 해서, 오늘날 경영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는 조직행동론의 원조를 인드라는 삼국지나 탈무드로 보고 있는 것이다.
고육지책[苦肉之策]이란 제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꾸며내는 방책이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계책을 말하며 고육지계(苦肉知計)라고도 한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몸을 상처내지 아니 한다는 심리를 역이용한 것이다.
http://blog.naver.com/samgame2?Redirect=Log&logNo=150034568990
월가의 은행들이 집단 파산에 직면할 경우 모건은 은행가들을 맨해튼의 저택에 불러모아 구제금융을 제공, 위기를 넘겨주었다. 당시 미국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없었던 시절이므로 모건 뱅크가 중앙은행의 역할을 했다. 20세기 초 JP모건은 당시 미국의 최대산업이었던 철도업의 3분의1을 장악했고 철강산업의 70%를 좌지우지했다. 두 세계대전을 미국의 승리로 안겨준 US 스틸도 모건의 수중에 들어 있었고, 지금 월가의 최대은행인 체이스와 시티은행도 모건이 대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던 모건가는 경제 사범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월가의 금융황제 JP 모건은 1912년 의회가 개최한 푸조 청문회에 불려가 독점 폐해의 주범임을 인정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1907년 금융공황도 모건이 로스차일드와 공모하여 연방준비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일으킨 것이라는 의혹이 떠올랐다. 또한 그의 아들 잭 모건도 대공황 직후 페코라 청문회에 불려가 주가 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곤욕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잭 모건은 1929년 대공황의 배후로 지목되어 테러 총격을 입기도 했다. 해서, 그 후 만들어진 '글래스-스티걸 법안'은 사실상 JP 모건을 분할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이 법안이 표면화되었던가. 은행에서 돈을 빼는 이른바 뱅크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업무로 인해 예금을 받아 운영하는 상업은행 업무에도 타격을 받아 뱅크런으로 이어져 이로 인해 경제가 마비될 수 있음을 부각시켰기 때문이다. 대중은 어차피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 즉자적인 해결만을 바란다. 당장 환율을 급등시키면 당황하고, 환율을 급락시키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본질을 감추고자 그 대중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핵심은 연방준비은행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엉뚱한 데에 전가시키기 위함이다. 하여, 이 법에 따라 JP 모건은 투자은행으로 모건 스탠리를 분리해야 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큰 손실이었던가. 그렇다면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으로 분리된 이후 두 은행이 침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그들은 분리되었지만, 은행은 지척간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분리 이후 이들 은행들에 더 많은 수익을 안겨다 주었다.
연금술사:
하고 밀턴 프리드먼 씨는 시카고학파의 원조 격입니다. 시카고학파는 칠레의 피노체트와 손을 잡고, 신자유주의의 길로 이끈, 경제학자들 아닙니까? 한국도 김재익씨라는 신자유주의자가 전두환 장군과 손을 잡고, 함께 일을 하였습니다. 참 대단한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경제, 정치 상황이라... 게다가 두 국가는 최초의 FTA 파트너가 되지 않습니까? 아옌데와 종속 이론의 군터 프랑크를 몰아내고, 그들이 앉은 것은 신자유주의 때문 이었으며, 프리드먼 씨는 그들의 이권과 관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프리드먼 씨와 대공황만 17년간 연구하셨다는, 버냉키씨는 대공황의 원인으로 연준은이 통화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상당히 연준의 공정성에 대해 의심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국제 유태자본론의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 될 수 있는지, 답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인드라님의 논지를 좀 더 견고하고,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론'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INDRA:
신자유주의가 뭡니까, 하면 설명하는데 애로가 많은 이들이 있다. 인드라는 간단히 말할 수 있다. 전두환이 잘 한 것 한 가지가 있다고들 한다. 물가안정. 신자유주의는 물가안정이다. 그렇다면 케인즈주의는 뭐냐. 경기부양이다. 케인즈주의는 경기부양이다. 또 다른 재미난 표현으로는 케인즈주의는 신도시 건설이고, 신자유주의는 도심 재개발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또 달리 하자면, 신자유주의는 할인마트라면, 케인즈주의는 명품 전문점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분류이고, 오늘날에 보자면, 물가안정과 경기부양 양쪽 동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버냉키씨는 대공황의 원인으로 연준은이 통화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상당히 연준의 공정성에 대해 의심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좋은 지적이다. 님의 진심을 이해한다. 감사드린다. 핵심은 정책적 실수인가, 아니면 의도된 오류인가라는 점이다. 버냉키 등 시카고학파의 입장은 님이 잘 알다시피 정책적 실수로 간주한다는 점이다. 이는 케인즈가 유동성 함정이라는 개념으로 연준은에 대한 책임보다는 시중은행 책임으로 전가시킨 것보다는 진일보한 관점이다. 즉, 대공황 설명을 신자유주의적 관점 대신 케인즈주의 관점으로 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퇴보인 게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론은 신자유주의 관점 역시 의도된 오류임을 은폐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는 것이다. 상대를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픔을 보여야 믿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이를 입증하기 위한 것은 비록 그 역시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정신 동영상에서 설명하는 음모론적인 방식만이 있다. 이를 이론적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엄청난 작업이 소요되지 않을 수 없다. 예서, 근래 인드라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리카르도다.
“어떤 이는 리카르도의 무역이론으로 설명하는 이도 있고, 더 앞서 시장경제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로 거슬러 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네...그러나 이는 견강부회야..... 적당히 대충 끼워 맞추기라고....”
http://blog.naver.com/sungjun419?Redirect=Log&logNo=80056287841
비록 인드라가 스티글리츠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지만, 마냥 스티글리츠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느 대목에서는 비판적이기도 하다. 상기한 대목에서 스티글리츠가 대가답게 신자유주의에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강조한다고 해서 대가도 아닌 사람이 스티글리츠처럼 써먹으면 토론에서 금방 깨질 것이 틀림없다. 해서, 대가의 말은 액면 그대로 보기 보다 그 흐름만을 획득하면 되는 게다. 아무튼 스티글리츠도 인용한 바 있듯 인드라는 리카르도를 주목한다. 아담 스미스까지는 너무 멀리 나간 듯싶다. 케인즈와 맬더스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시카고학파가 리카르도에서 영감을 얻었을 것이란 추론이다. 오늘날에도 언론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용어가 하나 있다. 금융보호주의!!! 이것은 신자유주의자들이 사용하는 개념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때 열심히 연구중이었는데, 다만 근래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국은 G20 차기 의장국이다. 영국은 G20 현 의장국이다. G20은 현 의장국과 차기 의장국이 협의체로 나간다. 영국이 G20에서 영국이 최대한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확실히 죽일 이유가 있는 게다. 예서, 인드라는 G20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이명박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했을 뿐이다. G20의 사령부격인 금융안정화포럼에 한국이 가입한다면 이는 한미 통화스와프, 한중일 통화스와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업적으로 남을 것이란 점이다. 월드컵으로 치면, 4강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만 해내면, 박정희 다음으로 이명박을 평가하게 될 수도 있다.
INDRA:
토빈 역시 사기꾼에 불과하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지만, 토빈세만큼은 적극 지지한다. 외환거래세 매기고, 선물옵션에 거래세 물려서 인드라 공약인 한국 무상교육, 무상의료 실현하자. 꿈은 이루어진다. 지금 당장 가능하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교육 혁명 공약 12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연금술사:
재미난 글을 찾았습니다. 지난 번에 슈퍼 IMF라는 얘기를 했는데, 중국 측에서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SDR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며, 슈퍼IMF는 국제 중앙은행의 설립을 위한,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펀드에서 신용을 창출하는 은행으로 가는 것입니다. 반드시 NWO가 성공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거부감이 너무 크기에... 하지만 국제 중앙은행의 설립과 국제적인 금융 규제 기구의 등장은 신자유주의 금융 시스템의 발달에 있어 필연적인 단계로 보입니다. 때문에, 두 가지 기로, 신브레튼우즈 체제와 IMF체제 둘 중에 IMF 강화의 길을 걷겠다는 것은, 신자유주의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며, IMF는 은행이 아닌, 펀드에 한계가 있으므로, IMF를 전신으로 한 세계 규모의 중앙은행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매 X7년 마다 위기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2017년에 중국을 치고, 금융 시스템 개혁 후에, 아시아 지역의 통화 위기는 단일 통화가 없는 탓. 주장을 몰아붙여서, 지금의 아랍권과 같은 currency concil을 만든 후에, 공동통화의 길을 걷을 것이며... 이후에 다시 버블을 만들고 꺼뜨려서, 세계 경제가 망한 것은 세계 중앙은행과 국제 감독기구가 없는 탓. 얘기를 해서, 중앙은행과 단일 통화를 만들 것입니다. 물론 단일 통화를 만든다고 해도, 그것은, 당장 민간에 쓰이지 않고, 서서히, 순환을 시킬 것이며, 또는 기존의 화폐들이 상당 기간 동안 영향력을 가지며, 단일 통화와 교환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앙은행 설립 후에도 신자유주의 체제를 고수할 것인가? 또는 음모이론의 주장대로 공산주의 체제로 돌릴 것인가? 이런 문제는 당시의 상황에 달려있다 할 것입니다. 시장경제에도 많은 장점이 있고, 개인들의 이윤추구로 적극적인 경제 활동 참여가 가능해지므로, 차라리 시장경제 하에서 얻는 이익이 크다면, 현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단일 정부에 대한 거부감은 크기 때문에, 절충안으로 세계 중앙은행을 통한 경제 통제로 간접적인 지배력을 가지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직도 시카고에서 체류중인지 궁금하다. 훌륭한 시나리오이다. 상당 부분 공감한다. SDR을 생각하면 세계 화폐, 화폐의 종말을 그릴 수 있다. 화폐를 무한정 발권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화폐 말이다. 어차피 금본위제이니, 신브레튼우즈 체제이니 뭐니 하는 것은 블러핑으로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 즉 빅터 로스차일드가 지난 시기 브레튼우즈 체제를 만든 것은 19세기 후반에 영국만의 세계시장에서 영국과 동맹국들의 제국주의 시장으로 만들 때와 유사하다. 지난 20세기 세계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유럽과 일본이 필요했고,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에 따라 소련, 중국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브릭스 국가와 한국과 같은 일부 국가들을 지난 시기 독일과 일본처럼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해도 브레튼우즈 체제와 같은 양극체제를 다시 꾸릴 이유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은 숨은 다극주의자 부시에 이어 오바마를 통해 다극주의를 강조할 것이다. 최근 오바마의 아프카니스탄 발언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브레진스키가 이집트에서 신장까지 중앙아시아를 발칸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아울러 IMF 강화를 통한 방식은 미국이라는 틀을 넘어서서 세계 경제 자체를 미국 재정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대안이라고 한다.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로마시대 영웅 케샤르는 빚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럼에도 그는 빚을 줄이려는 시도를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케샤르는 어떻게 빚 문제를 해결하였는가. 더 큰 빚을 빌리는 것이다. 빚을 빚으로 해결하는 게다. 빚은 결코 국제유태자본이 갚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단지 돈을 쓸 뿐이며, 빚을 갚는 이들은 세상의 가난한 인민이 될 뿐이다. 하지만 세계 인민은 죽을 때까지 빚을 갚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매트릭스 세상이다.
[소로스의'금융위기 대해부'] <2>경제를 살리는 4가지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32419425269152
KIKO의 원조 격인 소로스까지 나서주었다.
조지 소로스의 대(對) 영국 환공격방법과 현재 국내 환율
http://icesunny.tistory.com/87
조지 소로스가 권력 핵심부를 향해 아부를 하고 있다. 조지 소로스는 록펠러가 좋아할만한 에너지 문제를 슬쩍 언급하면서 아직도 변두리 인생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조지 소로스가 얼마나 이너서클에 편입되고 싶어 하는지는 근래의 발언들을 종합하면 알 수 있다. 혹 모르겠다. 이러다가 해적 드레이크처럼 귀족 칭호를 따내는 것이 아닐까. 이번 금융위기 쇼만 일단락이 되면 대가로 소로스에게 국물이 떨어질까?
현재까지의 SDR논쟁은 정몽준의 피파 발언과 동일한 궤적을 향해 달릴 것이다. 정몽준이 혼자 저러고 있다고 여기면 오산이듯, 중국 인민은행 총재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이미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의 조율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언론은 화폐전쟁이라고 해서 프로레슬링 못지않은 쇼를 우리 앞에 선사하고 있다. 해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즐길 이유는 충분히 있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이 위기를 1907년에 비유한다면, 1913년에 FRB법을 통과시켰으므로, 2007년에 위기가 났고, 2009~2010년 오바마와 가이스너 팀이, 위기를 구하고, 마치 김대중, 노무현과 유사한 정치 포지션을 지니게 되며... 인터넷 여론을 통한 노무현의 젊은이들 선호와 오바마의 젊은 세대 선호는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우파들은 지금의 한나라당처럼 상당히 궁지에 몰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은 경제 방면에는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지만, 정치 방면에는 둔감한 듯싶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모두 중도파, 혹은 국제유태자본의 친위부대일 따름이다. 삼각위원회 회원 스칼라노피노는 이명박에 대해 중도파라고 한 바 있다. 한국에 정치세력으로 우파나 좌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중도파= 어용세력= 친일파만 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도 국제유태자본의 공화당 지부, 민주당 지부는 있어도 좌파나 우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좌우파는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언론에서만 간신히 찾아볼 수 있을 뿐, 현실에는 없다.
아무튼 국제유태자본은 통상적으로 연임을 보장하는 성향이 있다. 해서, 노예민주당도 앞으로 8년간 통치할 가능성이 크고, 한국도 한나라당이 10년간 권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이명박-사르코지-오바마는 세 쌍둥이 정권이다. 이명박, 사르코지, 오바마는 모두 세계경제를 구한 영웅들이 될 것이다. 가이트너와 강만수는 역사에 길이 남는 경제 관료가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역사책 안에서^^!
연금술사:
경제 위기의 책임에... 민주당은 경제를 구한 당이 되어버리니.. 해서, 가이스너가 최근 개혁안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이는 1913년 FRB법 통과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국제화된 금융 시장에 규제가 필요하므로... 어쩌고 저쩌고 이런 핑계를 대고, 국제적인 금융 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제기구는 SEC나 금감원 같은 규제의 성격이 아닌, FDIC나 FRB같이 유동성 제공으로 금융위기의 번짐을 막는 기구가 될 것입니다. 1913년 FRB설립 때 그런 구실을 붙이지 않았습니까? 해서, 알게 모르게, IMF는 은근슬쩍, 그 역할이 엄청나게 커질 것이고, 이전에는 제3 세계 사채놀이질을 했다면, 이제는 국제 금융위기위 번짐을 막는 유동성 제공 기관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SDR은 알게 모르게, 상당히 큰 비중으로 차지할 수도 있겠습니다. 문제는 SDR이 큰 비중이 되려면, SDR을 통한 거래가 일어나야 합니다. 미국 달러화가 아시아의 외환보유고가 된 것은 미국이 아시아의 큰 시장이고, 석유를 달러로 거래했기 때문입니다.
INDRA:
대부분 동의한다. 님 말씀이 맞다. 다만, 미국 달러화가 아시아의 외환보유고가 된 기본적인 요인은 국제유태자본이 적극 뒷받침하고 있는 미국의 군사력 때문이다.
연금술사:
그러나 SDR은 그냥 국가에서 통용되는 화폐가 `아니므로, 만일 SDR의 역할을 늘이려면, 뭔가 계기가 필요한데, 의무적으로 조금 늘이던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조그마한 금융 위기를 콩콩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INDRA:
이 대목에서 한국이 SDR의 희생양이 될 뻔한 시나리오가 있었지 않았나 고려할 수 있다. 지난 9월 위기는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 정권에게 지시하여 교묘하게 안배했던 것이어서 버튼만 누르면 일어나게 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대신 지금 영국이 고려되고 있는 듯싶다. 최근 소로스 발언이 심상치 않다. 영국에서 위기가 일어나서 IMF 자금을 쓴다면 모양새가 있지 않겠는가.
연금술사:
또는 말 그대로 의도적인 달러 약세화 전략과 지역 시장 강화 전략, 특히 중국은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는 약세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조금 애매해질 수 있겠습니다.
INDRA:
달러 약세화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달러 지배력은 계속 가져갈 것이다. 미국 국내 사정을 볼 때, 달러 강세 정책을 지속시킬 수밖에 없다. 세계전략이야 세계전략대로 가고, IMF SDR 논쟁이 논쟁대로 계속 가져가지만, 동시에 오바마 정권이 유지되려면 미국 경제가 살아나야 하기 때문이다.
연금술사:
왜냐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와서, 부동산 가격을 띄워야 하는데... 달러가 계속 약세의 길을 걷으면, 미국 부동산은 외국 자본이 유입되지 않아, 침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마구 찍어낸 달러들은 다른 거품으로 가게 되고, 미국이 아직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다른 국가들에 인플레이션이 수출되게 됩니다. 해서 어느 시점까지는 달러가 약세를 걷고, 미국 자산 가격을 싸게 만든 다음에, 그렇게 크게 까지 팍삭 주저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륙은 아직 상당히 중요한 자산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륙에 많은 자산들이 있는데, 단순히 팍삭 망해버리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미국만큼, 인적자원이 좋은 나라도 없는데...
INDRA:
미국 달러 휴지화는 현행 금융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기간 동안 유가를 안정시키고, 강달러를 유지하고, 금리를 낮추면, 소비자들의 소비 둔화를 억제시킬 수 있다. 이 계기를 모멘텀으로 살리되, 그 방점을 님의 전문분야인 부동산 시장으로 견인한다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예서, 숙련 노동자 이민 적극 유치 정책을 내걸면서 우이 아 더 월드~하면, 대단한 호응이 있을 것이다. 각국이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각국 숙련노동자들이 망하더라도 미국에서 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국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재 금융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중남미 인력이 집중될 공산이 크다. 이러자면, 당분간 미국의 강달러와 중남미에서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불가피해 보인다.
연금술사:
때문에, 최근 나돌고 있는 달러화 가치 폭락 후, 아메로 통합설은 말 그대로, 설이라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어느 시점에 북아메리카 연방을 만드느냐 인데.. 이미, 많이 언론에 노출되었고, 상당히 반대여론이 인터넷상에도 있으므로, 마구잡이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은 한 번에 시행하는 법이 없다. 한국의 의료 민영화도 김대중 정권의 의약분업 개악서부터 시작해서 십수 년에 걸쳐서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연방준비은행이 단번에 만들어졌는가. 국제유태자본은 지금 아메로가 잠시라도 논의되는 것만도 큰 진전으로 볼 공산이 크다.
연금술사:
어쨌든, 중요한 것은 1907년 위기로 FRB가 생겼듯이, 2007년 위기로 IMF가 제3세계 사채업자에서 국제금융 위기를 막는... 은행과 펀드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신용창출이 가능해야, 금융 시장 조절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복구하고 난, 2012년-2013년에는 본격적으로 전환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왜 IMF가 역할이 확대되어야 하냐이겠습니다. 지금까지 FRB만으로도, 충분히 통제의 역할을 했는데 말입니다. 기축통화 달러로 말입니다. FRB의 역할이 너무 잘 알려져 버렸다. 또는 세계 경제가 커져서, FRB만으로는 커버가 힘들다. 쉽게 말해서, 다극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FRB의 역할이 지나치게 제한되고, 미국 중심 세상을 만드므로, 적당히 다른 지역을 키우려면, FRB의 역할을 줄이고, 새로운 기관에게 금융 시장 조종을 맡겨야 하기 때문인지 싶습니다.
INDRA:
인드라는 IMF SDR이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게다가 당장 IMF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최소한 십여 년 뒤의 일을 지금 생각할 수는 없다. 지금은 오히려 미국 달러가 선진국만 아니라 한국 등의 국가까지 스왑통화를 하면서 현실적인 금융안정책으로 환영받고 있다.
연금술사:
해서, 인도, 브라질, 중국이 진짜 크게 성장하는 시대가 앞으로 열리지 않을 까 싶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는 요 시기에 인도, 브라질, 중국 투자가 와따였다. 하는...전설이 나돌 정도로 말입니다. 요런데에 부동산을 사놓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강남에 땅 산다고 말하듯이 말입니다. 해서, 중국, 브라질, 인도에 아직 없고, 일본, 미국, 한국에 있는 것들을 찾아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크게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중국이 아시아의 소비를 다소 이끌 것이고, 이에 따라 한국은 좋은 호시절을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중국발 거품은 하카라 불리는 객가인들이 있는데, 이들이 국제 은행가들과 협력하여, 중국을 지배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INDRA:
지난 시기에 이미 진행된 일이다. 짐 로저스도 중국 주식을 엄청 하지 않았는가. 중국 상해 부동산 상승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 상당수 한인이 중국에 들어가 기업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이제는 대부분 철수하고, 알짜들만 남은 형국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번 태국 사태를 통해 화교자본, 혹은 객가인, 하카들에게 엄중 경고를 내린 바 있다. 까불면 뒈진다고 말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상하이방이라는 연결 끈을 중국에 지니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 창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중국 혁명을 뒷받침했다. 물론 세계 전략상 한국전쟁 등을 일으키기 위한 기획에서 비롯된 듯싶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중국 지배는 기정사실이고,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려면 공산당 문제가 해결이 되면, 중국이 형식적으로도 체제 전환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미 실질적으로 체제 전환이 이루어지기는 했어도.
연금술사:
어쨌거나, 이 맥락이 맞다면, 금융허브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블락, 다극화 시대가 열릴 것이며, 이런 경제 블락들간에 마찰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작은 나라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의 내전을 불붙이는 Proxy war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INDRA:
아프칸과 파키스탄이 예가 될 것이다. 이집트에서 중국 신장지구까지가 발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중앙아시아가 국제유태자본의 새로운 실험지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금술사:
그렇다고, 미국이 팍삭 망하지는 않습니다. 인적자원, 두뇌의 중심지, 많은 자산이 이미 투자되어 있는 땅이므로... 해서, 많은 고급 기술들은 앞으로도, 미국에서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자동차나 중간재 같은 것들은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부분이 더 커지겠지만...
INDRA:
망할 때 소문내면서 망하는 일은 없다. 재앙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해서,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보이는 중국 공산당이 먼저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태자본이 안배한 뻥카에 휘말리지 않고, 사태를 직시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조금도 줄지 않고, 이번 금융위기로 오히려 더 부와 권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연금술사:
해서, 오바마의 핵심은 탄소세에 있으며, 이것은 1913년 FRB의 탄생과 함께, 소득세가 생긴 맥락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저 세금 늘이기에 불과합니다. 아마 공산주의로 가기 위한 밑거름? 어쨌거나, 탄소세를 HUD시스템... 시스코에서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을 이용하여, 부과하게 되는데, 아마 이런 것들이 개인의 움직임을 더 효율적으로 통제하게 되는 밑바탕이 되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공위성만으로는 힘든가 봅니다.
INDRA:
울트라슈퍼버블로 가기 위한 것으로 본다. 이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세금을 부과할수록 가격은 치솟게 되기 마련이다. 대체에너지 만든다는 명분으로 기름을 더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다. 문제는 이 비싼 석유를 노동자들이 한정된 급여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갭을 풀어가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숙제되겠다. 대안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대신 주식시장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울트라슈퍼버블 장세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다우지수 7800이면 7만8천으로 만들고, 코스피 지수 1250이면 12500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도 직장인들이 월급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주식투자를 한다는 등의 말을 한다. 바로 이것이 포인트일 수 있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재생에너지 붐은 개발보다는 인터넷 붐처럼 사람들에게 보급을 늘이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돈도 좀 벌고... 해서, 최종 목적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는데, 정보기술, 재생에너지, 생명들입니다. 석유처럼 채굴에 의존하는 자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간의 손에 의해 통제, 계획을 통해 생산 가능한 에너지원에 의존하는 경제라면, 더욱 통제가 쉽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보기술은 더욱 효율적인 감시와 대중조작을... 생명공학은 인간 자체를 통제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INDRA:
재생에너지 붐은 인터넷 붐과 같다는 데에 동의한다. 다만 차이가 있는 것이 인터넷은 실제로 저가에 쓰임이 자유롭지만, 재생에너지는 굉장히 비싸다는 데에 있다. 선진국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서는 재생에너지 부문은 당분간 한국의 수많은 지역공항 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오바마와 민주당 친구들은 그런 맥락에서 생명공학을 추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맥락에서 보면, 자본은 이윤율이 낮아지면, 새로운 투자소스를 찾아서 이윤율을 높혀야 하므로,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이런 New growth theory를 차용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헉슬리가 그린 사회가 가장 최종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그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학은 완전히 통제된 사회로 가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시대의 학교에서는 자본주의가 탐욕 때문에 실패했으며, 대공황이 일어났고, 전쟁이 일어났고, 세계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을 해서, 새로운 사회를 새웠으며... 자본주의는 사람들을 착취하는 나쁜 제도라고 가르칠 것이고, 아이들은 조금 더 진보한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안위하며, 인류의 진보된 발걸음을 찬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을 안들 모른들... 가장 과학화된 방법으로 만들어진 축사 속에서 사는 인간들은 자신들의 안락한 생활 방식에 기뻐할 것입니다. 사실 개인들이 추구하는 것은 안정되고, 행복한 삶 아니겠습니까? 어쩌면, 그런 공산화된 사회가 사실 인간이라는 종족의 본연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INDRA:
마약보다는 가상현실로 가축화하고, 동물화를 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 취지에 맞는다고 본다. 공학은 통제 사회를 향한 밑거름이 아니다. 이를 기술주의 오류라고 부른다. 통제 사회를 향한 밑거름은 공학에서가 아니라 철학, 사회철학에서 나올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연금술사님이 말씀한 것이 바로 통제 사회를 향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공학은 이에 대해 책임이 없다. 공학은 단지 인간을 편리하게 만들 기구나 제작할 따름이다. 반면 사회철학은 인간을 위해서 만든 기구를 인간 파괴를 위해 사용한다.
연금술사:
http://www.youtube.com/watch?v=KKMTSDzU1Z4&feature=related
이거 참 재미난 비디오입니다. 무지개 구름이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과학적으로 한번 설명을 찾아보면 재밌겠습니다.
INDRA:
China Earthquake caused by HAARP weapon 引发地震的证据
http://www.youtube.com/watch?v=ecLwVgvvTvU&feature=related
인드라는 중국 지진이 HAARP weapon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 입증은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아직은 음모론 영역으로만 남아 있을 것이다. 만일 이 문제에 대해 과학적인 시도가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다른 누구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시대정신처럼 먼저 까발릴 것이다. 왜냐하면 이에 대해 설득력이 있는 자료를 보유한 이들이 바로 국제유태자본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당대 전략전술적인 목적에 따라 이 문제를 언젠가는 드러낼 것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연금술사:
오늘 야구와 럭비.. 럭비보다는 크리켓이 적당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재밌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반문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제가 추론한 바로는, lsd를 개발하였고, 국제 은행가들이 이에 자금을 댄 것이고, 이것을 60년대에 cia에서 실험을 합니다. 대중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래서 나온 것이 반문화, 히피, 자유분방의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어쨌든, 이 시기에 lsd가 미국인들의 정신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예술가 백남준 씨도 이런 영향을 받았고요. 백남준 씨는 미국 작곡가 존 케이지의 제자인데, 이 케이지가 아방가드르 예술 이런 것을 했던 것도, 다 마약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틀즈도 lsd를 했고... 상당히 흥미로운 것은 lsd 자체가 세라토닌 분비를 왕성히 하는 마약이고. 어쨌든, 송과체에 가장 세라토닌이 많고, 세라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변화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성 발달과 관계가 있는 것이고, 수면의 조절 시기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노화 방지에도 좋다? 이런 얘기도 있지만, 멜라토닌은 성 발달을 억제하므로,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lsd는 뇌 수용체의 활동을 방해하는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많은 량의 세라토닌이 분비되어, 환각 상태에 빠지게 하는 구조라고 알고 있네요. 어쨌거나, 전문가는 아니라서, 쩝... 말년의 존 레논을 보면 상당히 예수의 이미지를 많이 본을 따려 했다고 생각됩니다. 존 레논도 스스로를 third eye people 이런 식으로 불렀는데요. 재밌는 것은 인도인들의 이마에 찍는 점이 제3의 눈을 의미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사실 인도가 대마, 아편 같은 마약의 원산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인도에서 수학, 철학, 종교가 발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든 존 레논은 lsd 체험으로 인해, 종교적으로 각성하게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어쨌거나, 그래서 암살당한 게 아니냐?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비단 레논 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이 이런 체험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존 케이지, 백남준의 플렉서스 뮤직도 마찬가지이고요. 한국에도 플렉서스 그룹이라는 기획사가 있는데, 상당히 마약 예술의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뉴에이지, 선, 부처에 대한 관심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해서, 제가 미국이 지적 재산권에서 강하다는 의미는 사실. 이 맥락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마약을 못하지만, 미국인들은 마약에 있어서는 대학교 시절에 한 번씩 해봤을 법한 얘기거든요. 사실 이런 마약이 미국의 IT혁명과 관계도 있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60년대이면, 90년대 IT 혁명 주력들이 대학교 다닐 시절 아닙니까? 미국의 뛰어난 지적 재산들도 다 이런 맥락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서태지나, 연예인들이 미국을 가는 이유도 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창작을 위해...이런 맥락에서 자동차 산업이 수수께끼라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고유가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고유가로 아랍 암말처럼 작은 일본차들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월러스틴의 세계 체제이론도 68혁명의 경험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하는 것을 보아서, 많은 사상, 철학에도 이런 60년대의 마약 보급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조금 해봤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이지. 어떤 확고한 증거는 없네요. 어쨋든, 이런 CIA의 실험은 결국에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해서, 등장한 것이 닉슨의 DEA이고, LSD를 불법화 시키게 됩니다. 어쨌거나 반문화와 마약간의 관계는 음모이론도 아니고, 대중매체에도 언급이 되는 역사적인 사실이며, CIA가 LSD를 이용해서 MK-ULTRA와 같은 것을 시도했다는 것도 전연 비밀은 아닙니다. 영화에도 나오는데요. 이제 의문점은 정말 CIA가 LSD를 보급했고 반문화를 유도했는가, 왜 닉슨은 DEA를 만들었는가? 68혁명의 주체는 누구였는가, 이런 점들이 의문점으로 남습니다. 이 부분들은 나오지 않았으므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 재미난 아이디어들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일급 크리켓 선수였다는 점, 크리켓이 영국의 국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해서, 타협안을 내놓겠다. 미식축구와 크리켓, 야구와 럭비 구도는 어떠한가^^!
"석가모니가 진리를 깨우친 것이 피톤치드 덕분이라고 하면 모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밑에서 진리를 깨우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도자가 산속 깊은 곳에서 수행을 쌓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종교적인 명상이나 신앙과 「산림의 정기」와의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http://blog.naver.com/rheejd_/80037102700
특정한 향과 같은 요소가 명상을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명상과 같은 행위로 인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하여, LSD도 그와 같은 효과가 있으리라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_society&no=173686
“올더스 헉슬리는 환각제의 남용 가능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헉슬리가 환각제 사용을 권장한 것은 매우 소수의, 교육 받고, 훈련 받았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양식 있는, 정신적으로 또한 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었다. 또한 연구 혹은 의식 확장 같은 고차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이유에서, 인류의 공공 이익의 증진을 위해서만 환각제 사용을 권장했다. 전인권이나 기타 바보들처럼 좋은 곡을 쓰려면 대마초가 필요하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한 것이 아니다. 헉슬리의 '비전'은 좀 더 광대한 것이었다... 나는 정부에게 LSD 합법화를 요구하고 싶다. 요구 자체는 범법 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실정법에 의해 규정된 대마초 흡연은 불법이다. 합법적인 요구를 하려면 최소한 범법 행위와 연루되지 않은 자들이 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겠는가. 나는 사람들이 대마초 약쟁이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유행에서 벗어나 LSD 옹호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원한다.”
http://blog.daum.net/mallowood/6482339
LSD 합법화를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첫째, LSD는 60년대 초반까지는 합법적일 만큼 남용만 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없이 안전하다. 그러나 이후 알 수 없는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금지되었으므로 합법화되어야 한다. 둘째, 정치적, 경제적 이유는 담배, 주류 회사의 로비와 CIA 등 정보기관이 마약을 이용한 모종의 실험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인드라 소견은 어떠한가. 담배나 술을 많이 해도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다. 그처럼 건강 관리를 잘 하는 이들은 LSD를 해도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 반대로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이들은 LSD는 물론 밥 세끼만 먹어도 병환에 시달리다가 죽을 수 있다. 영약 재료도 잘 쓰면 특효약이요, 잘 못 쓰면 독약이라 하지 않던가. 해서,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실험실적 조건을 충실히 따른다면 인드라 역시 LSD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나 이는 LSD 합법화와는 별개의 문제다.
LSD만 합법화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LSD를 합법화하면 다른 마약 종류도 도미노 현상으로 합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처럼 술, 담배 남용을 막기 위해 십대들 사용을 금지시키고, 성인만 가능하게 하여도 이에 대한 당국의 대응이 매우 어려울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문제는 당국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문이 크게 남는 마약산업을 좌시할 수 없는 것이다. 워싱턴, 제퍼슨도 아편 농장을 운영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어머니 가문이자 300인위원회 일원인 델라노 가문도 중국과의 아편무역으로 부를 축적했다. 이처럼 마약산업은 돈 되는 사업이다.
해서, LSD 합법론자들은 담배, 주류회사의 로비를 아는 만큼, 국제유태자본을 이해해야 한다. 조지프 케네디가 금주법 시대 마피아들과 주류 불법 거래로 부를 축적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일반적으로 금지 품목을 거래해야 단시일에 큰 부를 획득할 수 있다. 조폭이 마약거래를 하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마약이 합법거래라면 지금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될까? 불가능할 것이다. 이는 수익률을 크게 약화시킨다. 또한 마약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없애는 일이 된다. 지금처럼 국제유태자본만 국제적인 마약거래를 허용하고, 그외 잡스런 조폭 집단 등이 마약거래에 끼어들면 FBI 등을 동원하여 단속하는 등 생산, 유통, 판매 전 분야의 독점권을 유지하는 방식이 어려워진다. 또한 마약 판매 기업을 장악해야 하는데, 마약 반대 단체들이 지금 담배, 주류회사를 반대하는 것처럼 반대한다면, 동인도회사 때처럼 정치적으로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 돈도 안 되는데,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국제유태자본이 마약을 합법화할 이유는 추호도 없다. 정리하자. 마약을 합법화하는 것보다 마약을 불법화하는 것이 남는 장사다. 주류, 담배 회사의 로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60년대는 왜 LSD에 열광했나
LSD가 전부는 아니었다
“임종 전에는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아내에게 종이로 "LSD 100마이크로그램 근육 내 주사"와 같은 요청을 했다 한다. 그의 임종에 대한 기록은 그의 아내의 책 "이 영원한 순간"(This Timeless Moment)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녀는 헉슬리가 별세한 날 11시 45분, 한 번의 LSD 주사를 놓고 2시간 후 다시 LSD를 주사했다고 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C%98%AC%EB%8D%94%EC%8A%A4_%ED%97%89%EC%8A%AC%EB%A6%AC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60년대에 마약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동시에 금지시켰을까. 그 전략과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이 고안한 세계체제를 유지시키는 방편으로 베트남 전쟁을 기획했다. 한국전쟁이 전후 세계체제를 낳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일으킨 것이라면, 베트남전쟁은 세계체제를 유지시키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일으킨 것이다. 하여, 베트남전쟁은 지지부진해야했다. 미국 대 베트남이라는 누가 봐도 상대가 안 되는 싸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민족해방운동, 종속이론, 해방신학 등을 개발하는 한편, 대대적인 여론전을 전개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젊은이들의 반대를 끌어내야 했다. 해서, 간신히 균형을 맞출 수가 있었다.
둘째,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반전운동을 반체제운동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 했다. 어디까지나 반정부운동으로 제한되어야 했으며, 동시에 좌파나 노조에도 거리를 두어야 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바로 마약이었다. 마약에 찌든 십대들은 자신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정부에도 비판적이지만, 자신들을 마약쟁이라 부르는 노동자 아버지, 어머니에게도 이질감을 느꼈던 것이다. 노동자계급운동으로 국제유태자본을 물리치자고 노동자 아버지가 무직자 아들에게 호소하면 아들은 마약에 취해 다음과 같이 답변하는 것이다. “나더러 돈 버는 기계가 되라는 아버지나 전쟁터로 나를 내모는 정부나 내게는 마찬가지일 뿐이야. 마약에 취한 날 내버려 둬. ”
셋째, 마약 프로그램을 극대화시키는 마케팅 방안은 무엇인가. 오픈베타 방식이다. 일단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여 어느 정도 중독이 되게 한 연후에 유료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처럼 일정 기간 합법화 기간을 둔다. 이때 전문가 그룹을 삐끼로 삼아 바람잡이를 시킨다. 그런 연후에 록그룹 등을 동원하여 주로 십대에게 급속하게 파급시킨 후에 단번에 금지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 가장 투쟁적인가. 자기 것이라고 여기는 기득권, 혹은 자산적 권리를 빼앗길 때이다. 한마디로 주었다 뺏으면 가장 열 받는다. 다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사탕을 줄 것처럼 자기 눈앞에서 어른거리게 하다가 날름 삼킬 때 얼마나 상대에 대한 분노가 치미는가. 마치 지금 국제유태자본이 잠시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 세력에게 권력을 주었다가 이제 막 권력의 단맛에 빠지나 했더니 도로 원상복귀를 시켜서 친일민주당 세력이 정신이 혼미한 상태와 같은 게다.
넷째, 마무리는 국제유태자본이 CIA 대중 통제 실험 운운 등 적당한 음모론을 유포시켜 국제유태자본의 진정한 목표를 은폐시켜 완전범죄를 노리는 것이다. 해서, 여러 음모론 중에 그나마 국제유태자본의 목표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데에는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가 진실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듯싶다.
“마약프로그램의 성공 - 1
마약 무역은 300인 위원회가 조종하고 있다. 마약 무역의 역사는 영국 동인도회사와 함께 시작되고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그 뒤를 이었다. 두 회사는 모두 300인 위원회의 전신인 300인 평의회가 관리했다. 영국 동인도회사의 임원들과 주주들의 명단을 보면 영국 귀족 연감을 보는 것과 같다.
영국 동인도회사는 포교라는 목적을 내세운 '중국내륙 전도단 ( China Inland Mission)'을 설립했는데 그 임무는 중국의 농민과 저임금 노동자를 아편에 중독시키는 것이었다. 이에 아편의 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영국 동인도회사는 그 수요를 충족했다.
미찬가지로 300인 위원회는 비틀스라고 하는 전도사를 이용하여 미국의 젊은이들과 할리우드의 '패거리'들에게 '사회적 마약'을 보급시켰다. 에드 설리번은 영국에 파견되어 타비스톡이 최초로 키운 록그룹으로 곧 미국 해안에 상륙시킬 비틀스와 합류했다.
미국으로 돌아온 설리번은 그룹을 어떻게 상품화할 것인지 방송 전략을 세웠다. 전파매체, 특히 에드 설리번의 협조가 없었다면 비틀스와 그들의 '음악'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시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은 대신에 미국의 국민 생활과 성격이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
마약의 수요를 급증시킨 비틀스의 캠페인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는 자명하다. 테오 아도르노가 비틀스를 위해 초기 음악과 가사를 지었다는 사실은 대중의 눈에 드러나지 않았다. 비틀스의 주 임무는 10대의 눈에 발견되어, '비틀스 음악'으로 집중공격을 받은 10대들이 마침내 그 음악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며 음악과 함께 모든 것을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리버풀에서 온 이 그룹은 기대 이상으로 공연을 하고 '자신들의 친구', 즉 우리가 마약이라고 부르는 불법 물질의 도움으로 틀에 박힌 듯한 전혀 새로운 미국 젊은이들을 찍어냈다. 그것은 타비스톡 연구소가 정한 완전히 새로운 계층이었다.
타비스톡은 마약 밀매인으로서 공공연하게 활동한 '뉴 타입 (new type)' 을 만들어냈다. 중국내륙전도단 같은 포교 형태는 1960년대엔 맞지 않았다. 뉴 타입이란 사회과학자의 전문용어로서, 타비스톡이 의도한 대로 비틀스를 모방하여 마약 사용을 일상화하고 성인 세대와 현저하게 다른 복장과 머리 모양을 사회에 새롭게 퍼뜨리는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타비스톡이 사용한 교묘하게 분열적인 어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대' 들은 자신들이 열망했던 '새롭고 자극적인 것' 들이 실은 영국과 스탠퍼드 연구소의 싱크탱크에 있는 나이든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자신들의 '멋진(cool)' 습관과 표현의 대부분이 '나이든' 사회과학자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임을 알게 되었다면 그들은 얼마나 굴욕을 느꼈을까?
마약 사용을 전국 규모로 촉진한 언론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거리의 갱 전쟁을 언론에서 갑자기 다루지 않자 사회 현상으로서의 갱은 사라졌고, '신시대 (new age)' 의 마약이 뒤를 이었다.
언론은 언제나 촉매작용을 일으키고 새로운 사회현상을 조장했다. 이제 언론의 관심은 마약 사용과 그 지지자인 비트 제너레이션에 집중되어 있다. 이 말은 타비스톡이 미국 사회를 변화시키려고 결심하여 지어낸 또 다른 말이었다.
미국에서는 이제 마약의 사용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타비스톡이 꾸민 프로그램은 수백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을 속였고, 기성세대는 미국이 자연스러운 사회혁명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다.
그들은 젊은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자연발생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미국의 정치와 사회를 강제로 바꾸려는 고도의 조작극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영국 동인도회사의 후예들은 마약 프로그램의 성공에 기뻐했다. 그들의 신봉자들이 LSD 사용에 손쉽게 숙달된 것도 올더스 헉슬리와 같은 마약 숭배자의 지지와 스위스의 일류 회사인 산도스의 협력, 게다가 워버그 은행 왕조가 재정 지원을 한 덕분이었다.
새로운 '특효약'은 모든 록 공연장과 대학 캠퍼스에 무료 시제품으로 퍼졌다. 내가 묻고 싶은 말은 "법 집행기관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던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이다.
비틀스의 목적은 너무 분명해졌다. 런던의 상류계급에 속한 영국 동인도회사의 후예들은 수십억 달러가 쏟아져 들어오자 만족했으리라. 아도르노의 악마적인 음악을 연주할 수단으로서 록이 등장하자 사회적인 마약, 특히 마리화나의 사용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마약 사업 전반이 과학정책조사연구소의 지휘 아래 확산되었다.
과학정책조사연구소를 움직이는 사람은 릴런드 브래드퍼드 (Leland Bradford), 케네스 댐 (Keneth Damm), 로널드 리퍼드 ( Ronald Lippert) 등이었다. 그들의 숙련된 지휘 아래 많은 신과학 학자들이 미래의 충격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었다.
그 성과 가운데 하나가 미국 10대들에 의한 마약 사용의 급증이었다. 끔찍한 마약전쟁을 일으키도록 지시한 과학정책조사연구소의 정책연구소를 마약 단속국을 포함한 정부의 여러 기관에 놓아두었는데 레이건과 부시 정권이 이를 충실히 이행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오늘날 타비스톡의 지시 문서를 자신들의 의견처럼 단단히 믿고 있는 국내 각 위원회와 심의회에 의하여 비밀정부로 차례차례 넘어가고 있다. 이처럼 정체불명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정부 형태와 생활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정책들을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위기에 적응하면서'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변했다. 1950년대와 비교조차 할 수 없다. 또한 우리의 환경도 변했다.
요즈음 환경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지만 대부분이 녹색 숲, 맑은 강,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똑같이 중요한 또 다른 환경, 말하자면 마약에 오염된 환경 문제가 있다. 우리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오염되고 생각도 오염되었다.
우리의 운명을 움직일 능력도 오염되었다.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우리들의 생각을 오염시킨 변화에 물들게 되었다. '변화된 환경'은 국가를 비틀거리게 하고 있다. 변화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개인은 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에 의지한다. 정신력을 스스로 발휘하여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는다. 마약 사용이 대폭 증가한 주요인은 이 점과 관련이 있다.
신과학 학자들, 사회공학자들이 신중히 계획한 전략은 모든 분야에서 가장 취약한 점, 즉 우리 자신의 이미지를 공략하는 것이다. 그들은 결국 우리가 스스로를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떼처럼 인식하게 만든다. 우리는 너무 많은 선택에 부딪쳐 결정을 내리기가 혼란스럽고 무감각하게 되었다. : 존 콜먼의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 위원회(들녘) 중에서“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연금술사:
하.. 상하이 방과의 연결 관계는 재밌습니다. 그게 등소평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나요? 어쨌거나, 니콜라스 록펠러 씨가 상당히 중국 쪽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부분에 어떻게 중국 금융 시장을 개혁할 것인가를 알아 봐야겠습니다. 중국의 은행을 인수했다. 이런 식으로 얼핏 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IMF 직전에 금융 자율화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최근, obama deception 이라는 다큐가 나왔는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alex jone라는 사람은 참 재밌습니다. 하... 워싱턴에 가서 연준 건물 앞에서 시위하는데 참 가관입니다. 이래서 로스차일드가 19세기 중순쯤에 미국으로 투자처를 돌렸나 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연금술사님의 이슈 제기는 늘 인드라를 기쁘게 한다.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바란다. 아직 보지 못했다. 이번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끝낸 뒤에 여유롭게 obama deception를 보겠다.
니콜라스 록펠러라면 국제유태자본의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인 ‘시대정신’에 등장했던 인물이 아닌가. 과감하게 악역을 맡을 만큼 배포가 큰 인물이 아닌가. 그런 그가 중국에 관심을 표명한다니 기대할 일이다. 상하이방을 활성화할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인드라는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 일단 한반도에는 유리한 뉴스다.
연금술사:
시스코의 CUD는 관심을 둘만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CUD를 시범 대상으로 한 국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 서울인데... 얼리아답터이자, IT 강국이라서? 서울의 경우는 이미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런 보고서를 본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데, 이게 대체 정확히 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싶고요. 아마도 개인 탄소 배출량을 일일이 다 체크하는 그런 정보 네트워크?를 만든다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거든요?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국이 전기차를 쓸지, 에탄올 차를 쓸지 만큼요... 하지만 사회주의 경제라면 전기차를 자본주의 경제라면 에탄올을 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INDRA: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00004&g_menu=020200
오세훈 대통령 만들기가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역시 두바이 마스다르 시티 프로젝트를 참고하는 좋을 듯하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309004051&cid=
이제 이슈는 인공 섬이 아니라 친환경도시 건설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과거에 땅 좀 있는 양반이 의뢰해서 테마마크 구상을 한 적이 있다. 뭐, 직접 의뢰를 받은 게 아니지만^^! 아무튼 이 고민을 해보니까 다른 것 없다. 세상에 없는 독특한 것을 내놓을 수는 있다. 하지만 대중성이 문제다. 이 딜레마를 극복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하지만 모델이 되면 다르다. 전에도 말한 바, 자본투하설에 근거한 것이다. 자원을 집중하여 한 곳에 몰아주는 것. 회사 전 역량을 투입해서 특정 영업사원을 밀어주는 게다. 놀라운 판매실적으로 각종 언론에 회자된다. 내부적으로는 영업사원들을 독려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다. 외부적으로는 판매에 보탬이 된다. 사람들은 한가한 식당보다 북적거리는 식당을 좋아한다. 판매 1위 사람에게 상품을 사는 경향이 있다. 해서, 세계적 모델로 서울시가 선정되었다면 서울시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마스다르 시티도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마스다르 시티 구상을 한국에서 응용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파산을 우려해야 한다. 대운하만큼이나 해서는 안 될 사업이 마스다르 시티를 응용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 때처럼 전국에 곳곳에 테마파크 만들 것인가. 유바리시를 기억하라. 하려거든 우리도 일본처럼 지자체 파산제도를 둔 후에 하길 바란다. 한국 정부는 국가 재정을 낭비하는 기획에는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연금술사:
음모론이 아닌, 학으로서,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고, 황당하게 생각해서 믿지 않는 것들을, 논조 있고, 토대 있는 이야기로 설득을 시키는 데에 국제 유태자본론에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이 학으로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금술사님이 잘 정리해주셨다. 바로 그렇다. 그와 같은 작업을 인드라는 재구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금술사:
음모론을 처음 접한 이들의 반응을 신비롭다, 황당하다. 무섭다. 등으로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국제 유태자본은 인류의 역사 과정의 일부이며, 마치 몽고인들이 기마민족으로서 세계를 지배한 것과 마찬가지 맥락으로, 현대 경제의 중추인 금융을 다뤄, 세계적인 제국을 만든 한 족속이 어떻게 지배를 하는가, 구조와 역사에 대해 다뤄보는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INDRA:
동의한다. 해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은 국제금융자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금술사님과 인드라의 공통점은 사태를 객관화시키는 데에 있다.
연금술사: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효과입니다. 쉽게 말해서, 제가 던지는 이슈 중의 일부를 인드라님이 유태자본론의 논지로 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던지는 논지를 유태자본론의 논지로 삼기도 합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유태자본론이 더욱 설득력 있고, 탄탄해 질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네트워크상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이 옳게 보고 있다. 만일 인드라가 나홀로 논지를 전개했다면 이만큼의 반향이 있을까? 아니다. 사방에서 날라오는 불의의 기습적인 질문에 대해 국제유태자본론 논지를 유지하면서 답변하는 것은 그 자체 매우 위험한 모험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유지되어왔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 학으로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사례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도 국제유태자본론 입장에서 답변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겠지만 말이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이 사이트를 통해, 인류 역사와 인간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할 수 있어 재밌습니다. 사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우주선을 탄다. 그래도, 우리의 본연의 모습은 원시시대에 사냥하던 그 모습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때문에 예전에 어느 지배자들이 해왔던 방식대로, 빌더버그나 300인 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INDRA:
동의한다. 인드라는 원시 인류에 비해 현생 인류가 특별히 뛰어나다는 증거를 손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약점은 고스란히 지닌 채 원시 인류가 가지지 못한 장점을 현생 인류가 소유하고 있되 그로 인해 원시 인류가 가졌던 장점을 잃어버려 셈셈인 게다.
연금술사:
폴 볼커를 보면, 오바마 경제 고문으로 가있을 겁니다. 정확한 지위는 생각 안 나지만.. 볼커와 데이비드 록펠러는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자리에서 함께 일한 적이 많고... 볼커가 이자율을 올려서, 제3세계 채무 위기를 만들어 내고, 헐값에 원자재들이 팔려나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 시기에 아마, 데이비드 록펠러가 남미 관련해서, 어떤 고문 자리에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이 정확한 증거는 없으니...
INDRA:
굳이 세부적인 데에 파묻힐 이유는 없다. 큰 그림과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전문 분야만 파악하면 될 일이다.
연금술사:
추론상으로 볼 때, 폴 볼커와 데이비드 록펠러는 고문역이고, 실무진으로 가이스너 등이 있다고 봅니다. 가이스너 다음에 누가 실무진으로 올지 눈 여겨 봐야 할 것이고, 나중에 가이스너가 볼커와 같은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볼커를 보면, 고문-실무진 관계라고 보입니다.
INDRA:
그렇다면 루빈이 섭섭하지 않을까? 인드라가 볼 때는 폴 볼커는 고문역도 아니고, 거의 은퇴한 것으로 본다. 님이 말씀한 고문역으로는 오히려 루빈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오늘날 오바마 진영은 클린턴 사단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있을 정도이니 루빈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해서, 인드라는 루빈 - 가이스너로 보고 있다. 폴 볼커가 어쩌다 관여한다면 루빈에게 말하지, 가이스너에게 말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연금술사:
하고, 재미난 것을 발견했는데, 2008년 emergency economic stablization act가 통과되고 난 이후, 주식시장이 왕창 폭락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9월~10월 경. 물론, 리만 브라더스 파산과 여러 가지가 겹치겠지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법은 아마 TARP와 관련한 것인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INDRA:
재미있는 발견이다. 경제안정책이 오히려 주식시장 폭락을 부르는 것은 ‘합리적 기대가설’을 웅변하는 사례로 보인다. 물론 그 이후 주식시장은 이성보다 감성이 지배하는, 파충류들의 주식투자 장세가 지속되었고.
연금술사:
해서, 금융 위기는 사실 심리 위기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금융위기라고 믿는 순간, 금융 위기가 되는 것이며, 은행이 위험하다고 믿는 순간, 은행이 망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금융 위기는 미디어가 떠벌리는 허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해서, 충격과 공포로 인간을 다스리는 것이며, 전쟁과 금융 위기라고 예전에 얘기한 적 있습니다.
INDRA:
옳다. 심리 위기다. 왜? 오늘날 신용체제가 이마골로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칠팔십년대만 하더라도 ‘합리적 기대가설’이 통용될 만큼 금융 소식은 월스트리트 저널지, 파이낸셜타임즈 등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이 광범위하게 유포된 구십 년대 이후에는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그 내용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미네르바처럼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문건이 보다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대중은 일일이 골드만삭스 리포트를 보고서 투자하지 않는다. 또한 미네르바 글을 모두 다 읽는 것도 아니다. 단지 골드만삭스가 이번에 유가 이백달러를 요구했다네? 이것이 전부다. 골드만삭스가 유가 이백달러까지 갔다가 내려갈 것이라는 대목을 생략한다. 극소수를 제외한 이들은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세밀히 검토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마골로기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를 단지 미디어가 떠들어대는 허상이다, 라고만 하면 여러 모로 반론의 여지가 많다. 특히 경제학 기초를 중시하는 이들은 심리에 좌우된다는 데에 경제학 기초가 붕괴하지나 않을까 두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경제학이 성립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심리에도 불구하고 집단적인 움직임은 마치 사물의 움직임처럼 작동해서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예서, 중요한 것은 개인 심리와 사회 심리다. 비판적 이론은 사회 심리도 역시 조종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님은 이에 동의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경제학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하는 때가 멀지 않은 듯싶다. 해서, 노벨경제학상은 지속적으로 인간 심리와 결합한 경제학 경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연금술사:
하고. 농업의 대형화 부분은 한국이 준선진국 임에 불구하고, 대규모 영농기업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신기하므로, 아마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몬산토와 같은 기업들인데, 농업 시장이 개방되면, 몬산토나, 스위스 기업(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가 만드는 종자들이 보급되어, 종자 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해서, 종자를 독점하고, 유전자 조작으로 여기에 이상한 성분을 첨가하면,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INDRA:
스위스 신젠타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1996년 12월 2일, 노바티스(Novatis)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노바티스는 작물보호와 종묘의 두 사업부를, 아스트라 제네카는 농약 사업부를 각각 모 기업에서 분리한 후 분사된 세 사업부를 합병 함으로써 년간 매출액 8조 4천억에 달하는 세계최초의 농업 전문 기업 신젠타(Syngenta)가 탄생하였습니다. 이어 2000년 11월 13일에는 스위스를 비롯하여 런던, 뉴욕, 스톡홀롬 등 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상장회사로 등록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거쳐 2001년 1월 1일부터 신젠타 코리아(주)와 신젠타 종묘(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양사 합병의 시너지 효과는 전세계 주요 지역에서 작물보호와 종묘사업만을 전담하게 하였으며 사업규모에 있어서도 작물 보호 사업에서는 세계 1위, 종묘 사업에서는 세계 3위의 자리 매김을 가능케 하였습니다.”http://www.syngenta.co.kr/company/syn.asp
현재도 몬산토, 신젠타 등이 국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기업들이 점차 이들 기업들에 합병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농업의 규모화를 하려면 재벌이 하면 재벌이 농업까지 장악한다고 비난받을 터, 그렇다면 농업공사를 만들어서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바로 이전 글에서 인드라가 언급한 시나리오인 게다. 대항논리로 만든 후에 철저히 부실화시킨 뒤 민영화되어 초국적 자본에 합병되는 각본인 게다.
유전자 조작도 문제이거니와 유전자 조작으로 이상한 것을 넣었는지 모른다는 그 불안감을 이용하면 가격 폭등을 일으킬 수가 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업체에 대한 악선전을 해버리면 손쉽게 시장을 독점하게 된다.
연금술사:
농사를 직접 짓는 것 보다는 종자를 팔아서, 돈 뽑아먹는 것이 더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삼성보다는 퀼컴이 돈을 더 버는 이치이겠지요. 해서, 몬산토와 같은 유전자 조작, 종자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INDRA:
농사를 직접 짓는 것 보다는 종자를 팔아서, 종자를 파는 것보다는 종자를 파는 국제유태자본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연금술사: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나라를 세운 것은 사실 여불위라는 상인이고, 진시황은 그의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대상인 여불위는 고대 중국 통일 왕조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세계 정부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볼 때 피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인 듯합니다. 하지만 진나라가 진시황 이후, 허무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보면, 역사는 생각 이상으로 역동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전체주의 정부를 세우더라도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기마민족 몽고인이 세계를 지배했던 것은 농경경제에 땅이 경제의 중심인 시절, 땅을 차지하는 전투에 있어. 다른 민족에 우위가 있었던 것이며... 산업 시대에 핵심인 금융에 우위가 있는 유태인들이 세계를 지배하려한다는 것은 결국 다른 시대와 다를 바가 없는 맥락인 것입니다.
INDRA:
진이 법치주의에 입각해서 당대에 매우 혁신적인 중앙집권제를 실시했다. 이것이 진의 붕괴를 재촉한 것은 아닐까. 봉건제에 익숙해있던 시대에 관리를 각 지역에 파견하였으니 반작용이 강했으리라 추론할 수 있다. 유방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전의 시대(요순시대?)로 되돌아간다는 정치 선전이 먹혀서 가능했던 것이지 않을까.
몽고 징기스칸이 세계를 제패한 배경에도 당대 기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몽고 초원지대에서 인구 변동이 일정했다. 기후가 온난하면 먹을거리가 풍족하기에 인구가 크게 는다. 이때 부족들은 통합되지 않고 분열하여 약탈경제에 의존하며 산다. 인간이 견디기 매우 열악한 조건이 되면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몽고 각 부족들은 하나로 통합하기 시작한다. 이때 징기스칸처럼 밑바닥에서 치고 올라온 자가 리더가 되어 중국에 진출한다. 그리고 오랜 지배생활은 그들을 지배자로 이끌었던 장점을 모두 없애고 오직 단점만 남아 멸망을 재촉한다. 해서, 그들은 다시 빈 몸으로 몽고 초원지대로 돌아간다.
유태인들이 독한 마음을 품고 금융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까지 돌이켜 볼 때 다음과 같이 정식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가혹한 생존 조건하에서 구성된 집단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그 질서는 다시 새롭게 가혹한 생존 조건을 만들어낸다. 하여, 또 다른 집단이 등장하여 구 집단을 대체한다.
연금술사: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론은 인드라님이 주체이지만, 인드라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의 의견과 정보를 그들이 던지는 논지를 종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고, 질문 답변 형식으로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되는 것이며... 그 목적은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두려워하고, 말이 안 된다고 치부하기 보다는, 사실로서 인정하며, 이것을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권위 있는 이론의 위치로 올려놓는데 있겠습니다. 사실 질문답변 형식은 예전부터 많이 써오던 방식 아니겠습니까? 해서 우리는 비행기를 타지만, 마음은 아직 돌도끼로 사냥 중인 것입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민주주의가 아니라, 족장정치를 하며, 사람들은 믿고, 의지하고픈 본능을 가집니다.
INDRA:
잘 정리하셨다. 말씀 그대로다. 다만 족장정치가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닌가^^! 족장은 장로, 고문, 촌장, 유지이다. 이를 원형으로 로마 원로원이 탄생하였고, 로마 원로원을 본 뜬 식민지 총독기구가 영국에서 설립되었고, 이 식민지 총독기구에서 영국 의회가 등장한 것이 아니겠는가^^! 다르지 않다.
연금술사:
해서, 세계정부는 오늘날의 과학기술과 그로 인한 경제의 통합을 감안할 때, 인류 역사의 한 과정이며, 그것이 완벽하고, 완전한 결정판이 아닌... 인류 역사 여느 한 순간에 있었던, 제국과 다름없이...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구축한 제국은 단순히 정복하여 세운 것이 아닌,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운 것입니다. 단순히 정복자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한 지배자들의 체제는 오래갑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도 오래 남습니다. 또한 잘 갖춰진 시스템은 지배자만 달리할 뿐. 내부적으로 지배자의 교체만 있을 뿐... 계속 시스템 자체는 유지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이 구축한 세계 정부 시스템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대체되지만, 그들이 만든 지배의 틀은 그대로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습니다.
INDRA:
물론 그렇다. 해서, 인드라가 늘 강조하기를, 국제유태자본 역시 역사 안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맞다. 시스템이다. 동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체념할 일이 아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가 없다. 무너진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지금은 결코 무너지리라 보지 않는 이들이 절대 다수이기 때문이다. 해서, 세력이 대체된다고 하여 거의 변화가 없어보여도 교체가 중요하다. 일단 바뀌면 초기에는 그 변화가 매우 느리다가 갈수록 탄력이 붙어 변화하기 마련이다. 해서, 현행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고, 등장하는 것이다.
연금술사:
해서, 쉽게 말하면, RFID기술을 통제하는데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유태자본을 없애고 일어난 다른 지배자들도 그 기술을 지배하는 도구로서 계속 이용하는 것입니다. 해서, 그들은 통제되는 공산사회를 목표로 하지만, 그 전환에는 시간도 걸릴 뿐더러,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며, 천천히 세대 간에 교체 속에 이뤄지며... 사람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히틀러와 같이 국민들의 호감을 사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윤 동기라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장점을 공산주의는 가지지 못하므로, 완전한 공산사회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할수록, 공산사회로 가는 경향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이런 것들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INDRA:
지금 연금술사님의 말씀은 사회주의 논쟁에서 기술결정주의라고 부르는 주장이다. 기술 혁신이 자동적으로 공산사회로 이끌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그다지 동의하는 편이 아니다. 시온의정서에서 동의하는 대목이 있는데, 과학기술 분야에만 진보가 있을 뿐, 그 외의 분야에서 절대적 진보가 있는지는 모른다. 십년 전보다 오늘날이 기술 혁신이 얼마나 되었던가. 그럼에도 과연 오늘날 사회가 십년 전보다 더 나은 사회일까? 상대적이라고 본다. 역사적으로 기술 우위가 권력을 장악하는 핵심이라고 볼 수 없다.
로스차일드가 무슨 기술이 있었던가. 없었다. 그가 보유한 능력이란 것은 오직 사회 심리에 탁월하였으며, 특히 권력자의 심중을 잘 읽어내었고, 돈의 흐름에 가장 민감했을 뿐이다. 돈이 있으면 기술을 살 수 있다. 반면 기술이 있는데 돈이 없으면 굶어죽는다. 돈이 있으면 예술을 살 수 있다. 반면 예술이 있는데 돈이 없으면 굶어죽는다. 이제 돈이 있으면 종교도 사고, 정당도 사고, 혁명도 사고, 쿠테타도 사는 시대이다.
연금술사:
해서, IT버블을 만들어... 사람들을 IT 투자로 유도하고, 보급시키고... 재생에너지 버블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통제 가능한 에너지 투자로 유도하고, 이 시스템을 보급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신자유주의로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를 만들어, 양극화를 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는 쓰레기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사회주의 지지계층 지식계층을 만든 후, 이를 서서히 공산주의 체제로 돌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몇 개의 대형 펀드가 세상의 중요한 것들을 움직이게 되는 경제 시스템이 된다면, 그 몇 개 대형 펀드만 국유화하면 바로 공산주의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그들은 사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그런 심오한 철학과 사상을 지닌 이들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지배하려면... 보통 힘든 게 아니잖습니까? 해서, ICE라는 사설 거래소가 세상 모든 거래를 도맡아 하게 되는 세상을 그 중간단계로서 꿈꾸는 것입니다. 몬산토가 모든 세상의 종자를 만드는 세상을... 몇 개의 금융 기관이 사람들의 집, 의료, 소비에 필요한 돈들을 공급하며, 그들이 가진 재산의 대부분은 은행으로 부터 빌린 것이며... 몇 개의 유통업체가 제조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는... 그리고 이를 몇 개의 대형 펀드와 금융기관이 이런 회사들을 지배하는 세상을 그 중간 단계로서 꿈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밑으로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세력들을 한껏 키운 후에, 사회주의로의 전환을 서서히 시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고도자본주의가 되어야, 사회주의하기 더 쉬운 것이라고 맑스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해서, 우리 유태자본은 엄청나게 생각이 심오하고, 복잡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소설한 편을 써야, 그 큰 의도를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해도, 쉽게 믿지 못할... 하지만, 생산관계가 변하게 되면, 지배 방식도 지배 계급도 변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사상, 문화도 변화하게 됩니다. 해서 애니 매트릭스 세컨드 르네상스를 보면 로봇-인간이 나옵니다.
INDRA:
님의 이야기에서 유대인 혁명가였던 베른슈타인을 떠올린다. 보어전쟁에서 등장한 인권 문제로 인해 영국 자유당이 쑥밭이 되고, 노동당이 급부상하게 된다. 인드라는 이를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에서 작동시켰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독일로도 이어져 베른슈타인의 수정사회주의가 대세를 형성하게 되어 오늘날까지 독일 사회민주당을 움직이는 원리가 된다. 그들은 이미 백 년 전에 시온의정서를 생산해내었다. 그것이 위서이든, 진서이든 상관없이 님이 말한 시스템이 고스란히 구현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 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 그 물적 조건으로 인하여 새로운 질서를 탄생시킬 주체가 구질서를 대체하는 데에 보다 쉬울 것이다. 그러나 자동적인 것이 아니다.
연금술사:
농경사회는 봉건제도를 기반으로 한 사회입니다. 조금 발달하면 중앙집권...하지만 왕을 중심으로 세력이 있는 가문들이 지방의 생산지인 땅을 지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지배자인 이유는 이런 생산 시스템을 유지하는 체계의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업사회가 되면, 왕과 귀족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산업 자본가들, 봉건 영주에서 산업자본가로 변신하거나.. 새로이 재산을 모은 사람들이 세력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 사회는 생산성이 뛰어나서, 소비를 해야, 이익을 얻으므로, 만인들이 동등하다. 라는 모토를 내세웠습니다. 해서 등장한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하지만 사실상은 봉건제도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실질적인 체계를 가진 것입니다. 해서, 이러한 산업 자본들에 돈을 대주는 유태자본이 왕의 자리를 먹게 된 것입니다. 사실 봉건시대의 왕은 굶주린 유목민족들이 쳐들어와 왕족을 해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되었는데, 봉건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이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서, 굶주린 유목민이 농경민을 지배하고, 왕이 되었다가, 방심하여, 다른 굶주린 유목민에게 정복당하는 역사가 수천 년간 반복된 것입니다. 이븐 할든 역사서설에 나오지 않습니까? 해서, 산업 사회라는 새로운 생산 체계가 등장하자, 왕 시스템이 약화되고, 산업자본에 돈을 꿔주는 금융자본, 유태자본이 진짜 왕으로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INDRA: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의 진정한 목적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대의제 민주주의에 관한 교과서를 진지하게 검토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될 것이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그 자체 국제유태자본의 권력 집중을 위한 도구이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정치권력의 제한에 총력을 기울인다. 임기를 갈수록 제한하고, 권한을 빼앗는다. 그러다가 국제유태자본은 정치권력을 보다 활용하고자 하면 루즈벨트처럼 네 번이나 연임을 시켜서라도 권력 임기를 연장시키고, 권한을 강화시킨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은 파리 콤뮨이나 아옌데 정권처럼 자신들의 영향권 바깥에서 일어나는 민주주의 운동에는 단호하게 처단하여 아예 학살해버리고 씨를 말려버린다.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조종하는 정치단체들을 좌우로 놓고 자신의 영향권 바깥으로 가면 극우다, 극좌다 해서 배격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극우나 극좌 대부분 조직 역시 국제유태자본에서 자유로운가 의심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여,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 자체가 국제유태자본의 손바닥인 게다.
연금술사:
해서, 그들은 이러한 역사가 굴러가는 맥락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서, 자기들은 숫자상으로 불리하기에, 앵글로색슨 왕가와 손잡고, 함께 일을 했습니다. 권위가 있는 그룹들이 말해야, 사람들은 신성시 여기지... 이자놀이 하는 더러운 자기들 말을 사람들이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업 사회가 커질수록, 그들의 힘은 더욱 커지고... 그들은 급기야, 사회 체제의 전환을 꾀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그것을 가속화시키기로 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오만일까요? 마치 왕이지만, 산업화를 꾀하는 계몽 군주와 같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이 새로운 체제가 오면 옛날 왕처럼 밀려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내놓은 고육지책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산 체제가 오면, 새로운 지배계급과 새로운 룰, 사상이 생겨납니다. 해서, 금융 자본의 중심에 있는 그들이 그 때에도 필요할 까요? 영국 왕실처럼 될까요? 해서, 애니 매트릭스의 세컨드 르네상스를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인간-로봇이 있고, 로봇이 나중에는 모든 것을 다 생산합니다. 그러고 보니, 인간은 생산 과정에 필요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로봇들의 인식은 우리는 동등하다는 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지만, 로봇이 중요한 생산도구 중에 하나인 인간은, 이를 억압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생산 체제인 로봇은 인간보다 우월했습니다. 결국, 인간과 로봇 간에 갈등은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고, 인간은 로봇보다 열등한 존재였기에 집니다. 해서 새로운 생산 시스템인 로봇 왕국이 탄생합니다. 이전에는 불필요한 생산 계급 인간이 로봇을 지배하였지만, 이러한 모순적 관계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그들의 형상대로 로봇을 만들었지만, 로봇은 이를 거부하고, 벌레의 형상대로 자신들을 바꿉니다.(아마 이게 더 자연스럽고,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도)해서, 조금 이 주제와 다른 것은 적들 간에 공생적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다룬 것입니다.(매트릭스의 탄생) 어쨌거나, 이 이야기는 결국, 생산관계와 이를 유지하는 위계체계에 대한 얘기입니다. 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자본의 혁명에 의한 사회주의를 새우려는, 그들은 자기모순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마치 로봇을 개발하였지만, 생산관계의 모순에 의해, 창조자가 창조물에게 제거 당하는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해서, 이런 역사의 수레바퀴를 잘 이해하는 그들의 고육지책이 바로, 세계정부 수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사실 이런 게 아닐 수도 있죠. 사실 더 단순하게 인간적인 욕망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 것이고, 하지만, 항상 모든 것을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고, 교묘하게, 쇼를 만들어, 정말 그럴 사한 소설 한편을 만들어 내며, 활동하는 그들이기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쨌거나, 궁금한 것은 매트릭스를 보면, 사실 정(인간왕국)-반(기계왕국)-합(네오로 인해, 함께 공존하는 사회) 이라는 헤겔철학이 나옵니다. 해서, 저는 이쪽분야 에 전문지식이 없기에, 인드라님에게 좀 특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묻고 싶습니다. 왜 이런 쪽에 영향을 받았을까? 왜 제작자는 이런 메시지...를 담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해서, 맑스도 헤겔철학의 영향을 받았다지 않습니까?
INDRA:
물론 그 담론은 헤겔 철학에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그와 관련된 논의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이 담론은 국제유태자본이 근래 유포시키는 논의로 인드라는 평가하기 때문이다. 즉, 인드라는 이 논의를 베리칩 유포를 위해 담론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유태자본은 이미 찬반양론 모두에 자신의 사람들을 심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헐리웃 영화를 통해 온갖 기괴한 형상의 인간들을 내보내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향후 로보캅과 같은, 육백만 불의 사나이와 같은, 소머즈와 같은 인간들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인공 팔, 인공 다리, 인공 눈, 인공 장기를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 내부에 베리칩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혹은 국제유태자본은 아예 베리칩이 있다고 까발릴 수도 있다. 그 어떤 것이든, 국제유태자본은 분명 이들을 중심으로 기존 인간들을 비판하는 관점을 형성할 것이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이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 그러나 논란의 확산이 곧 국제유태자본이 바라는 바라고 본다. 해서, 인드라는 이 논쟁에 대해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준비하기 전에는 이 논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예서, 전복적인 상상력이란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엿을 먹이는 것이다. 그러자면 로봇을 대체하는 것이어야 한다. 로봇이란 상상력을 깡그리 날려버리는 것이다.
연금술사:
해서, 제가 생각해본 유태자본론의 방법론은... 일방향 채널이 아닌, 다방향 채널로서, 문답형식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서, 상호간에 도움이 되는 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목적은 단순히, 망상, 두려움, 오컬트적인 상황에 있는 이런 논제를 좀 더 위에 언급한 방법을 통해, 조금 더 권위가 있고, 탄탄한 논지를 만드는 데에 있다 하겠습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인류의 거대한 역사 수레바퀴 과정에 있는 유태자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전망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객관적인 진실을 봐야, 그것이 극복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들의 의도도 역사 속에 있는 여느 다른 정복자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흥미 위주, 오컬트적인 주장들을 믿지 않는 것은 그럴싸한 논지와 권위가 없기 때문입니다. 해서, 지금까지의 음모이론이 일 방향, 오컬트적인 부분에서 못 벗어났다면, 인드라님의 블로그는 다 방향, 객관화된 논리를 추구하는데 있다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게 실질적으로 쓸모없긴 해도, 또 있으면 의욕도 돋고 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드는 데에 있다 하겠습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인류의 거대한 역사 수레바퀴 과정에 있는 유태자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전망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INDRA:
그렇다. 인드라만 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작동되는 것이 아니다. 연금술사님과 같은 분이 함께 참여할 때 국제유태자본론이 굴러간다. 더 냉정하게 말한다면, 인드라와 연금술사님이라는 두 축으로 굴러간다면 국제유태자본론은 굴러가되, 이내 한계를 보일 것이다. 인드라와 연금술사, 인드라와 샤를다르, 인드라와 사비트르, 인드라와 부르스... 이러한 다중적 관계 이외에 카페에서 이제까지 인드라 중심이었던 데서 서로가 또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 맺어가는 관계 속에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움직이고 있다. 바로 이 점에서 님의 말씀대로 국제유태자본론이 음모론을 넘어서서 세계를 보편적이고, 객관적으로 드러내게 하는 이론으로서 성립 가능한 것이다. 긴 글 수고하셨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연금술사:
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남미 은행과 남미 연합, 중소기업 대출 보증으로 연쇄 부도 얘기는 아주 기막힌 발상이었습니다. 해서, 2016년 올림픽은 브라질에서 열려야 하는 것입니다. 강진랜드 얘기도 재미있었습니다. 해서, 유태자본론의 목적을 생각해보았는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사람들하고 이런 주제에 대해 얘기를 하면 미친놈 취급을 받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명백히 사실이며, 역사적으로 존재해 온 것들이므로, 널리 알려야 하며, 그것이 그들의 상상력을 전복하는 길로 가는 방안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미 미국에서도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반유태주의로 기소되고, 극단주의자로 왕따 당하고, 주류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났습니다. 심지어 존버치 협회의 회장 ...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맥도널드 하원의원?은 KAL기로 피살당하지 않았습니까? 어쨌거나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미친 소리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KAL기 저격이 존 버치 협회 회장을 사살하기 위함이라? 하지만 그의 주장과 그의 발언을 다룬 비디오를 보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없어져야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저항이 거세어 진 듯합니다. 해서, 가장 활성화가 된 곳이 Alexjones의 infowar와 la rouche의 larouchepac.com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서, 아마 제이 록펠러 씨가 인터넷 언론을 다소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위기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폭로전을 맹렬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DRA:
http://www.infowars.com/ http://larouchepac.com/
글 감사드린다. 소개한 사이트 감사드린다. 이제 연금술사님 팬도 등장했다. 사실 인드라는 인드라 이웃 분들, 국유본 카페 회원들이 인드라보다 연금술사님에 열광하기를 더 바랄 지경이다. 비록 인드라에 비해 경제 부문 이외의 분야에서는 문외한인 것이 연금술사님이다. 그러나 경제 부문에 관해서는 탄탄한 실물 경제 경험이 있고, 특히 미국 경제 현황에 해박하고, 이론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시카고까지 날아가 현지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동시에 인드라와 같은 이와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한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 열 명 이내라고 본다. 이웃 분들에게 권한다. 연금술사님, 과거 인드라가 코엘류라고도 불렀던 분이다. 신경 쓰시라. 이분이 말하는 것을 비록 인드라가 비판하기도 하고, 딴지도 걸지만, 늘 최신 이슈를 흥미롭게 구성해서 제시하는 분이다.
연금술사:
사실 인드라 님 블로그도 10월에 주식 시장 폭락하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문전성시가 아니었었습니다. 인드라님이 역사에 대한 글을 죽 게재하는 형식 아니었습니까? 해서 제가 처음 들렀을 작년 1월인가? 재작년 12월인가...에는 지금과 같은 문답형식이 아니라 거의 역사에 대한 얘기를 죽 하는 형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전에는 인드라님이 스스로 드라고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인드라로 바뀌었고... 어쨌거나 금융 위기를 계기로 사람들이 대폭 관심을 가지고, 이전에는 망상이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사실이라고 생각하게 되잖습니까? 해서, 이런 사이트들의 활동을 규제하는 인터넷 짜르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수많은 미국인들이 우리의 길을 앞서서 걸어갔고, 이들 중 다수는 아직도 주류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의외로 꽤 많은 미국 지식인, 정치인들이 상당히 반기를 들었고, 저항하는 움직임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INDRA:
옳은 지적이다. 인드라였다가 드라고로 바꾸고, 인드라고로 다시 바꾸었다 인드라로 다시 돌아오는 여정을 겪었다. 인드라에서 드라고로 간 것은 좀 웃기지만 인드라 의지보다는 신적인 의지였다고나 할까. 어느 날 자다 깨었는데 너는 이제 인드라가 아니라 드라고다, 하는 영감을 강하게 받았던 게다. 해서, 드라고가 되었다. 그렇다면 인드라고도 마찬가지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인드라가 인디고와 인드라를 합성해서 만든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근래 다시 인드라고에서 인드라로 바꾼 것이다. 왜 다시 새 물결에 동참했는가. 그 역시 듣는 이들이 웃겠지만, 새벽에 일어나니 누군가가 넌 이제 인드라다, 라고 했기 때문이다. -__- 아임 소리 뷰티풀 마인드. 경제 이야기에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해서. 아무튼 현 상황에 반기를 든 미국인이 많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 틀림없다.
연금술사:
해서, 론폴이 연방은행이 금융위기의 원인이라고 백날 지껄여봤자, 권위 있는 경제학자 한마디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듯이... 블룸버그TV에서 말하는 것을 귀 기울이듯이... 한국 내에서의 유태자본론은 그보다 더욱 위상이 위축될 수밖에 없음이 틀림없다고 보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외국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사실 이 블로그를 들르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외국에 거주하거나, 영어를 잘 한다, 라는 특징이 있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정보에 접해서, 이 블로그의 주장을 믿게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INDRA:
동의한다. 현재 인드라에게 여러 경로로 의견을 주시는 분들 중에는 해외 거주 분들이 전 세계 한국인 인구 분포 대비 상대적으로 많다. 해외 거주지를 보면,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이 있다. 이분들이 왜 인드라 블로그에 오게 되었을까. 대체로 세 가지 경로이다. 하나는 환율 정보 때문이다. 환율이 널뛰기를 하다 보니 관련 정보를 찾다 인드라 블로그까지 오게 된 것이다. 둘째, 해외에서 한국 정치나 한국 경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미네르바, 아고라 등을 타고 온 경우이다. 미네르바, 아고라의 비관론에 흥미를 느끼다가 3월 위기설 등의 예측이 빗나가게 되어 비판적 거리를 두게 되면서 그 대안으로서 인드라 블로그에 온 것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세계 금융위기 때문이다. 세계 금융위기를 국제적인 관점에서 한국어로 접근하는 거의 유일한 경우가 인드라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넷째, 매우 드문 경우이다.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평소 의문을 품고 있다가 인드라 블로그를 발견한 경우다. 경력이 다채롭고, 내공을 짐작할 수 없는 분들이다.
사람들이 론폴 보다 경제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이유는 한 가지다. 돈이 되는 정보를 론폴이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학자도 돈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가령 시장이 그간 그린스펀과 달리 버냉키 말을 씹어왔던 것은 현재 버냉키가 맡아야만 하는 악역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안 된다는 점에서 론폴이나 버냉키가 처량한 신세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연금술사:
닉슨이 드러그 짜르를 만들어서, lsd에 대항했듯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겨레와 조선일보를 보는 한국 사람들로서는 아직도 386세대와 보수, 반미, 친미 간의 대결구도에서 벗어나서, 이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힘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사이트의 내용을 읽었어도, 유태자본이 통제한다는 말에 코웃음 치고 나갈 것이며... 일부는 유태인이 워낙 파워가 막강하기에 관심가지더라도, KAL기 참사는 맥도널드 하원의원을 죽이기 위한 음모다. 2차 대전은 국제은행가들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라는 얘기에 코웃음치며, 별 이상한 사람 있네... 하고 가십거리로 읽고 마는 것입니다. 솔직히 한국사람 중에 연방준비은행에 대해 관심가지는 사람은 금융 종사자가 아닌 이상, 상당히 많지 않을 것입니다. 쇠고기, 종부세, 강남, 지방... 이 논쟁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이며, 강부자 정권이 왜 퇴진해야하는가 얼마나 인터넷 제한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려 드는가... 그 해악성에 대해 신경을 쏟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미국에서 이미 몇 십 년 동안 주장되어 왔고, 움직임을 형성해왔지만, 여전히 주류에 잘 알려지지 않고, 여전히 대부분 미국인들이 믿지 않으려는 이 테제가 국내에서 자리잡기란 더더욱 힘든 것입니다.
INDRA:
일반적으로 인간의 인지구조상 국제유태자본론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인 게다. 인드라가 예전 Jkki님 의견에 대한 답변에서 밝혔듯 상당수 사람들은 기존에 알던 것과 너무 다르면 받아들이기가 어려우며, 설령 조절을 거쳐 내심 받아들여도 다수파에 소속되고 싶거나, 체념하거나, 현실적인 이익이 걸리거나, 허무감을 극복할 자신이 없어서 모르는 척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모르는 척한다는 것은 무의식적, 의식적인 심리작용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모르는 척하는 사례는 알려고 하지 않는 반응이 있다. “나는 그에 관해서 관심이 없어. 사이비라고 본다. 그러므로 알고 싶지 않아. 더 이상 내게 말 안 해도 된다.”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인다. 가짜다. 사이비다, 라는 정도의 관심이 있다면 이미 의식적으로 모르는 척한다고 본다. 반면 무의식적으로 모르는 척하는 것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거짓말처럼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정말 모른다고 스스로 여기는 것이다. 해서, 이 경우에는 어떤 폭로를 하게 되면, “정말이요?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통일이 되는 건가요? 대공황이 일어난다구요?”하면서 한숨을 푹푹 쉬다가 약 한 시간 뒤에 ‘소시’냐, ‘원더걸스’냐 논쟁에 열을 올리고, 두 시간 뒤에 히딩크와 메시를 찬양하다가 약 다섯 시간 뒤에는 환율 더 떨어지면 해외여행갈 여름 휴가 계획을 짜거나 남친, 여친 만들기 전략 짜기에 여념이 없다. 다시 한 번 말해주면, “아참, 그렇지요. 참 슬퍼요.” 약효는 약 한 시간 정도 갈 듯싶다^!^ 길면 하루? 해서, 나토군사령관님의 레인맨적 글쓰기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친일어용언론과 지식계의 문제라고 본다. 어차피 전 세계 대다수 시민들이 사태를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911 때의 미국을 떠올려보라. 또한 주류 언론이야 국제유태자본 흐름대로 가기 마련이어서 역시 이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대항언론인 게다. 다시 말해, 대항언론 역시도 근본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지배하에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주제나 표현 수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즉, 각국 지적 수준에 걸맞게 국제유태자본이 조율하기 때문이다. 가령 오늘날의 정치 현실을 최소한 동북아, 그리고 조금만 더 넓혀 동남아시아 정치현상과 함께 보고 있다면 지금 어용언론이 떠들어대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물론 인드라는 이보다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인드라는 예서 강조하는 것이다. 한반도가 일본에게 침략당하고, 한반도가 분단이 되고, 전쟁이 나고, 광주항쟁이 발생하고, 외환위기가 발생한 것을 국내에서 요인을 찾지 말라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 차원에서부터 찾아야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근대화, 좌우파 이 모든 개념과 현상이 모두 외부에서 왔듯이 문제는 ‘외부’에서 왔다. 내부에서 찾는 것은 결국 파시즘적 판타지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연금술사:
해서, 그렇다고 그만두면 되겠습니까? 어쨌거나 사실이므로 주위 사람들에게 되도록 많이 알려야 하며, 이해하기 쉽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음모이론 자체가 금융 얘기도 있으므로, 이해하기 복잡한 것 아니겠습니까? 왜 금융 위기가 심리 위기인가 사실 이런 것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지식의 축적이 필요한 것입니다. 해서,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인드라 님 블로그의 장점은 교류가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해서, 뭔가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만화영화? 만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냥 생각해봤습니다.
INDRA:
님이 말한 경우라면 만화도 언론매체가 된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회의적이다. 이런 문제는 인드라가 ‘대중화’라는 주제로 이십오 년간 고민한 문제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언론매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영향력이 매우 크지만, 그만큼 현실에서 힘을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현실에서 아무런 힘도 없는데 언론매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 발상은 매우 제한적이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 좌파정당과 조직이다. 그토록 매체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왜 대다수 시민들이 아무런 관심이 없는가.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돈이 안 된다는 점에서 론폴이나 버냉키와 같은 신세이다. 사람들은 생존 본능적으로 실세를 선호한다. 해서,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지만, 친일어용언론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어느 순간 쇠고기 문제를 이슈화하자 시민들은 생존 본능적으로 실세가 쇠고기 문제에 관심이 많음을 척하고 깨닫게 된다는 게다. 그리고 또 어느 순간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쇠고기 문제 이슈화를 중단시키자 시민들은 또 다시 천진난만한 어린이 감성처럼 다른 문제에 몰두하는 것이다.
해서, 님은 아셔야 한다. 현재 인드라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는 소위 좌파정당 관심도보다 높다는 것을 말이다. 알게 모르게 상당한 영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현재 이상의 관심도는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무슨 말인가.
여론 장악력이란 인드라식 분류로는 세 범주로 나눠진다. 첫째, 95%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여론이다. 이는 전적으로 선동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삐라 전단 정도의 A4지 한 장 정도의 분량을 대량 살포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하루 수십 번 펌질을 한다. 이것이 현대화하면 9시 뉴스나 조간지 톱뉴스가 된다. 돼지 독감 뉴스가 예다. 둘째, 5%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여론이다. 이는 월간지, 무크지 수준이다. 인터넷에서는 웹진 칼럼 정도 되겠다. 글이 상대적으로 길고, 전문적 내용이 들어가 있지만, 기존 학계 주장을 대중화한 정도이다. 대체로 고학력, 고소득, 중산층, 전문가 직종 종사자이거나 이러한 계층이 되고 싶은 이들이 타켓이다. 이들은 95%의 대중이 쉽게 세뇌당하는 것을 비웃고는 한다. 가령 “그래도 한나라당 찍겠지요? 무식하니까.” 이런 반응이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그들 역시 자신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게다^^! 어느 날 갑자기 공론의 장 이야기하다 유목론 천개의 고원 운운하고 정의론이 등장하다가 크루그먼 나오고...^!^ 이것 역시 초딩, 중딩들이 소시 모르면 대화가 안 되는 그런 것처럼 뭔가 지적인 계층에 끼기 위해 애쓰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바로 이 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학계를 록펠러, 카네기 재단 등으로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1% 대중을 대상으로 한 여론이다. 이들은 처절하게 왕따 현상을 극복한 아웃사이더 층이다. 대부분 아나키스트적 성향이다. 해서, 기본적으로 주류 언론을 불신하고 있다. 그만큼 주류 학계도 불신한다. 이들이 관심이 있는 영역은 테슬라처럼 역사에서 비운의 인물로 스러져간 인물들이다. 가령 남북한에서 모두 버려진 사람들이 예다. 세계적으로 보면 트로츠키나 체게바라가 그런 역할을 맡았다.
현재 인드라 영역은 셋째 영역인 게다. 1% 대중을 중심으로 하되 다른 층에게도 마음을 열어놓은 전략이 인드라 글쓰기다. 해서, 아주 냉정하게 말한다면, 1% 대중은 인드라가 최근 텍스트 위주가 아니라 그림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일부는 비판적일 수 있다. 그림은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만큼 다른 부문의 오감을 약화시키는 경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이에 대해 인드라가 할 말이 있지만, 길어서 생략한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인드라가 이 분야에서 이전처럼 무시할 수만은 없는 수준이 이미 되어 있어서 저들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다. 몇 군데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 해서, 인드라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담론이 이동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지적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이며,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서 보다 고차원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이 얘기를 하려고 사실 지금 답변하는 내용들도 이미 전에 언급했던 내용들도 있고... 유가 얘기만 해도, KBS 유가 100달러의 진실이라는 다큐를 보면... 골드만삭스가 장외시장 ICE를 이용하여, 치켜 올렸으며, 목적은 석유 대외의존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체에너지로 가기위한 법안 통과를 위함이며... 결국 대체에너지 붐을 만들려는 떡밥이라는 얘기도 수차례 했었고... 어쨌거나 많이 나온 질문 리스트들을 만들어서, 답변을 하면 시간을 절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많은 답변들이 저에게는 대부분 중복된 것으로 보이거든요.
INDRA:
동의한다. 연금술사님이 보기에 중복된 답변이 많을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연금술사님 수준이 높다고 보시면 된다. 일단 님의 리스트 제안에는 효율성 차원에서 동의한다. 다만, 많이 나온 답변을 정리해서 다시 리스트를 만들어도 질문이 다시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다^^! 게다가 시간이란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같은 사안이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달리 보인다는 것이다. 가령 같은 주제, 같은 소재, 같은 결론인 글일지라도 일 년 전과 현재 인드라 글쓰기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반복되면서도 비유가 다를 수도 있고, 새로 첨가되는 사실도 있는 것이다. 또한 인드라가 깨달음이 있어 인식 지평을 넓혀서 인드라의 이전 글을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와 같은 약간의 불순물(?)로 보이는 현상들을 매우 중시하는 사고방식이 있다. 텍스트는 고정적이지 않으며,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처럼 움직인다.
연금술사:
하고... 저도 미국 발전에 대한 인드라님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미국은 남북전쟁 이전까지 보잘 것 없는 국가였습니다. 원래 북쪽은 농사를 지어서 산출물이 남쪽보다 많이 나오기 힘든 땅입니다. 해서, 고대 문명들은 남쪽에 있지, 북쪽에 있지 않은 것입니다. 북쪽이 남쪽을 역전한 것은 산업 생산체제가 등장한 이후로 보이며, 이전까지는 남쪽이 문명을 선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지질나게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나라가 사실 누구나 동경하는 부자 나라였고, 지금 우리가 동경하는 선진국들은 다 거지 야만족의 땅이었던 것입니다. 해서, 초창기 정복자들도 남쪽에 관심을 두었지, 북쪽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서, 당시 미국은 지금의 남미 정도 수준의 국가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INDRA:
잘 말씀해주셨다. 영화 ‘황후화’에 나타나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라. 시대적 배경이 당나라 말 궁전의 화려함. 가슴이 깊게 패인 궁녀와 황후 공리^^! 전투씬이 중국인다운 초절정 뻥이라면, 궁전과 복장은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는 후문인 게다. 반면 거지나라 영국을 잘 보여주는 영화는 ‘천일의 스캔들’이다. 왕궁이나 살림살이가 매우 빈궁한데 이들이 소박한 삶을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난했기 때문이다.
수천 년의 인간 역사 동안 북서쪽이 부를 독점한 시기는 근대 이후이며, 미국이 독립한 시기부터 따져서 기껏해야 이백 년이 갓 넘은 정도일 뿐이다. 문명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도 문명, 중국 문명 등 모두 아시아 이거나 아시아와 인접한 인근이다. 대항해시대라는 것도 가난한 유럽인이 부자 동네인 아시아에 가서 동냥질 좀 하려고 하는데 베네치아가 해상로를 장악하고 비싼 자릿세를 요구해서 동냥질도 서러운데 자릿세가 웬 말이냐 하고 발끈한 데서 시작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영원할 것 같았던 이러한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꾼 이들이 국제유태자본이다. 남에서 북, 동에서 서로 부를 이동시킨 극적인 주체가 바로 국제유태자본이니 이들의 권능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인식해야만 하는 것이다. 해서, 아무리 국제유태자본에 비판적이어도 그들의 선견지명에는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
그렇다. 미국은 알래스카다. 알래스카 이야기는 상식이 되었으니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다. 당대 알래스카 산다고 얼마나 반대가 극심했나. 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가 우스울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엿한 미국의 한 주이며, 안 그래도 석유 등 각종 지하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개발로 노다지 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연금술사:
그러나 로스차일드가 유럽인들의 저항을 받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되는데, 그게 미국이었습니다.
INDRA:
로스차일드가 유럽인의 저항을 받고 새로운 투자처에 나섰다는 설명에는 이견이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영국 경제를 석권한 로스차일드의 주된 관심은 당연 동인도회사였다. 그런데 부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 청이 대대적인 아편 단속에 나선 것이다. 하여, 19세기 중반에 이르러서는 동인도회사가 수익률이 악화되어 중대한 기로에 놓이게 된다. 로스차일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국주의를 발명했던 것이다.
첫째, 로스차일드가 의존하는 영국 해군이 세계 최강이지만, 육군은 매우 취약했다. 청이 강력하게 나오는데 청을 혼내주자면 육군의 힘이 절실했다. 그러나 영국은 섬나라여서 해군 위주였다. 게다가 왕의 권한이 유럽 대륙처럼 막강해지는 것을 로스차일드 이전 국제유태자본도 원하지 않았기에 시티금융가와 젠트리 부재지주의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육군을 약화시켰던 것이다. 당대 영국은 해군만으로도 벅찼다. 해군 수병을 충원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해야 했다. 스코틀랜드 등 변방 촌 동네에서 온갖 감언이설로 유혹하여 마구잡이로 고용했다. 또한 무역하던 미국 상선을 협박해서 선원들을 강제로 끌어와서 수병을 시켰다. 그러나 생활이 오늘날 새우잡이 배보다 처참했기에 선상반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탈영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나폴레옹 당시의 영국 해군의 생활
그리하여 당시까지 국제유태자본은 해상은 영국 해군이, 육지에서는 독일 용병 란츠크네히트로 군사력을 운용하다가 나폴레옹 전쟁에서야 국민군, 의용군을 주목한 것이다. 이제까지 전쟁은 왕들을 위한 전쟁이었을 뿐이어서 용병끼리의 전쟁이었을 뿐이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 이후 나폴레옹 시대에 이르러 시민들이 조국을 위한 애국심으로 전쟁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용병보다 전투력이 빈곤할지 모르나 정신만큼은 용병을 압도했다. 전투 역시 삼국지에서 보듯 병사들의 사기가 절대적인 심리게임이다. 해서, 용병 대신 국민군, 의용군을 이용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세계 부의 원천인 중국 청나라를 공격하게 하자! 중국의 부를 모조리 다 훔치자!
둘째, 19세기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최강국이었다. 해서, 모든 유럽 국가 지도층은 영국과 같은 부국강병을 꿈꾸었다. 특히 이 열망은 인접 국가이면서 잔다르크가 유명했던 백년전쟁의 역사가 있고, 프랑스 혁명 이후 국민국가가 된 프랑스에서 유난했다. 이 점을 간파한 로스차일드는 제국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다. 그 첫 번째 대상이 바로 나폴레옹 3세인 것이다. 왜 나폴레옹 3세를 주목해야 하는가. 시온의정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며, 나폴레옹 3세를 통해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브레진스키가 말한 체스판에서 퀸의 역할을 바로 나폴레옹 3세가 맡은 것이다. 그 이후는 유럽에서 비스마르크, 히틀러, 무솔리니, 히로히토, 스탈린, 후세인, 차베스 등이 맡은 것이다.
나폴레옹3세
별 볼 일이 없던 나폴레옹3세가 갑자기 힘을 내면서 위대한 프랑스를 이끈다. 그로 인해 제국주의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帝國主義 imperialism: 다른 나라를 정복·지배하려는 일체의 침략주의적 경향. 넓은뜻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군사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지는 국가나 민족의 침략주의적 경향을 의미하며, 좁은듯으로는 V.I.레닌의 개념으로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자본주의의 최후단계를 의미한다. 제국주의의 어원이 된 임페리움(imperium)은 원래 로마공화정 시대에는 명령과 권력, 특히 법에 의한 명령을 뜻하는 일반명사였지만 로마가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한 이후에는 로마에 의한 타민족 지배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말이 일반화된 것은 나폴레옹 3세의 몰락을 보도한 영국의 신문 《데일리뉴스》에 의해서였다. 《데일리뉴스》의 1870년 6월 8일자 신문은 나폴레옹 3세의 제2제정을 제국주의라고 지칭하여 전제정치와 동의어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말이 사회적으로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은 77년 이후이다. 즉 영국의 총리 B.디즈레일리는 77년 러시아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려고 하자 이에 대해 무력행사도 불사한다는 대외강경책을 구사하여 소위 징고이즘(jingoism)이 생겨나게 하였는데 이때부터 제국주의는 열광적인 주전론(主戰論), 혹은 배타적 대외강경책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말은 근대자본주의 사회의 성격이 자유경쟁단계의 산업자본에서 독점·금융자본으로 변화함으로써 선진자본주의국가들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식민지를 획득하기 위해 벌인 대립과 분쟁을 가리키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이후 역사에서 반복해서 나타난다. 물론 나폴레옹3세 이전에 실험작이 있었다. 그리스 오토왕이다. 나폴레옹전쟁 종료 후 유럽 관심사는 그리스에 쏠렸다. 특히 투르크 이교도에 핍박받는 기독교 그리스인의 민족독립투쟁은 나폴레옹 이후 영웅을 찾던 유럽 낭만주의 지성계에 높은 관심 대상이었다.
국제유태자본과 냉전의 기원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100543
한국이나 칠레처럼 만만한 그리스에서 실험을 끝낸 로스차일드는 드디어 나폴레옹 3세를 황제에 앉힌다. 나폴레옹3세는 이제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여기게 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이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움직였고, 이제 영국에서 프랑스로 권력 이동을 한 것이라고 나폴레옹3세는 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나폴레옹3세가 충분히 착각할 정도로 권능을 선사했다.
셋째, 철도 건설이다. 철도는 제국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근대화의 척도가 되었다. 국사책에도 근대화 시기에 주요하게 취급하는 것이 철도 건설과 이권이다. 물론 일본 근대화도 철도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가 일본 근대화의 주역인 것은 이 철도 건설에도 주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철도였는가. 제국주의 시대에서는 해상 전투뿐만 아니라 육지 전투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말보다 빠르고 병사들을 대거 이동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다. 또한 근대 전투에 필수적인 각종 무기류 등의 병참 기지와의 연계가 용이했다. 그래야 중국과 같은 넓은 땅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구상은 제임스 로스차일드가 1835년 철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구체화되었고, 나폴레옹 3세 시대에 이르러 꽃을 피우게 된다. 1850년대 국제유태자본은 나폴레옹 3세를 밀어주어서 별 볼 일이 없던 프랑스가 단 몇 년 만에 독일 히틀러 정권처럼, 일본 명치 정권처럼, 북한 김일성 정권처럼 순식간에 군사대국이 된다.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으로 된 것이다. 그 상징이 파리 만국박람회였던 게다.
넷째, 미국의 재발견. 1848년의 유럽혁명 실패는 유럽인의 미국 대이동을 낳게 되었다. 이전까지 미국은 초기 불모의 땅이어서 사람들이 해안지대 위주로 살며 전적으로 영국 본국의 지원에 힘입어서 살았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와서야 버니지아주를 중심으로 미국 남부에서 흑인노예노동으로 부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워싱턴으로 그는 한반도만한 땅을 소유하면서 엄청난 수의 흑인 노예를 부리고 아편농장을 운영하며 돈을 벌어 그 돈으로 독립전쟁 사령관이란 자리를 매수했던 것이다. 장군으로서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은 빵점이었으나 오직 돈이 있었을 뿐인 것이 워싱턴이었다. 그런데 과거에는 미국 가면 죽는다던 것이 이제는 유럽에서 사느니 차라리 미국에 가겠다는 것이 대세가 되어 1차 인구 대이동을 낳게 되어 국제유태자본은 미국 농업 생산성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해서, 미국 남부 농업생산성은 19세기 중후반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부를 창출하기 시작한 셈이다.
연금술사:
해서, 중앙은행을 새우기 위해, 남북 전쟁을 일으킵니다. 자세한 건 기억이 안 납니다만. 당시에 돈 꾸려면, 유럽 금융가들에게 문을 두드려야했는데... 아마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둔듯합니다. 그러나 링컨은 직접 돈을 발행하여 전비 조달하기로 하고, 승리합니다. 결국 계획은 수포에 돌아갔지만...링컨은 암살하는데 성공합니다. 해서, 남북전쟁 이후에 미국은 제2차 산업혁명을 하게 되며... 이 주역은 JP모건이 됩니다. JP모건은 전기, 철도, 제강 산업에 석유에 투자하게 되는데... 당시를 rober baron의 시대라고, 마크 슈웨타인이 그랬나요? 하여튼... 당시의 대 재벌들은 JP모건의 투자를 받은 사람들이었고, 각각 석유에 록펠러, 철도에 밴더빌트, 철강에 카네기, 전기에 에디슨GE 이런 식으로 각 산업 분야를 독점하는 재벌들을 만들고, 이를 금융으로서 통제합니다. 그리고 그 모건 뒤에는 당연히 로스차일드 가문이 있었고, JP모건을 이용한 것은 미국인들이 유럽 은행가들이 지배하려든다는 우려를 나올까봐 걱정했기 때문에, 바지 사장을 이용한 것입니다...
익명:
무조건 유태자본이네 뭐네 하는 거 자체가 우습습니다... 참고로 모건스탠리는 대표적인 유태인 은행인 골드만삭스 그리고 쿤 로브와 적대관계였던 앵글로색슨 자본가의 중심축이 되는 모건 은행에서기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건스탠리를 두고 유태인 은행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군요... 무조건 유태자본이네 뭐네 하는 거 자체가 우습습니다... 참고로 모건스탠리는 대표적인 유태인 은행인 골드만삭스 그리고 쿤 로브와 적대관계였던 앵글로색슨 자본가의 중심축이 되는 모건 은행에서 기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건스탠리를 두고 유태인 은행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군요...">
INDRA:
이 대목은 질문이 겹쳐 익명님 글과 함께 논의할 것이다. 익명님 글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이웃이 아니라면 쪽지나 메일로 전해주시면 더욱 고맙겠다. 해서, 닉도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익명으로 했다. 링크는 주로 론 처노의‘금융제국 JP모건’과 관련한 목록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모건을 유태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가령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는 유태인이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드라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kwh6410?Redirect=Log&logNo=50038550002
http://blog.naver.com/himdle12?Redirect=Log&logNo=140055472567
http://nomasumer.egloos.com/599970
http://blog.naver.com/1930song?Redirect=Log&logNo=40023675276
http://blog.daum.net/sayu123/5556812
http://blog.naver.com/1930song?Redirect=Log&logNo=40023675193
네이선 로스차일드가 jp모건(당시에는 브라운 브라더스&컴퍼니)의 피바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쑹훙빙은 당시에 로스차일드는 돈도 많고 영국에서 세력을 떨쳤지만 귀족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귀족들과의 사교에 장애가 생기면서 그것을 바꿔주는 역할로 미국인인 피바디를 선택했다고 주장한다. 해서, 그는 피바디의 인덕을 높이 사고 미국인인 그가 앞으로 쓸모가 있어서 1854년까지 100만 파운드의 은행가였던 피바디가 6년 후에 2000만 파운드를 벌어들여 중량급 은행가로 탈바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인드라는 쑹훙빙의 낭만적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 (알고 보니 '달러'에도 언급이 되어 있다. 로스차일드와 모건은 겉으로는 경젱관계였으나 속으로는 비밀동맹을 맺었다고 나온다. 출처가 모건 전기작가였다. 반유대주의로 인한 종교적 편견이라고 한다.) 영국 귀족들이 어떤 이들인데 피바디 따위 미국 촌놈에게 신경을 쓰겠는가. 영국 귀족들하고 대화하려면 일단 족보부터 내놓아야 한다. 해서, 마거릿 대처도 족보가 없어서 고생한 게다. 그보다는 로스차일드가 미국 사업파트너를 물색하다가 피바디를 택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그렇다면 쿤 롭이 있는데 어찌된 것이냐 물을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을 잘 연구해야 한다. 로스차일드는 양쪽을 지원하여 모두에게 이익을 취한다. 장사 방식도 같다. 이 법칙은 유태상인에게 기본 룰처럼 되어 있다. 즉, 그들은 78:22 법칙을 철칙으로 여겼던 것이다. 해서, 이와 같은 설명 중에 보면 클린턴 당선 때에 유태인 중 78%가 노예민주당 클린턴을 지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다른 말로 미국 유태인이 전부 클린턴 지지했다고 보면 되는 설명인 게다. 22%는 보험인 게다.
유태인 부자 법칙 78:22
http://blog.naver.com/hongjig?Redirect=Log&logNo=150036720582
이때 78%를 모두 독차지하되, 표가 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잘 알려진 수법처럼 지분 분산해서 우호 지분을 대거 보유하는 수법인 게다. 또한 유태상인이 새로운 사업에 나설 때 바지사장을 많이 내세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 유태인이 사장이냐? 유태인이 다 해먹네? 하는 비난을 회피하기 위함인 게다.
모건과 관련해서는 국채만 보면 된다. 모건 역사에서 보면 인생은 한방임을 잘 알 수 있다. 미국 남북전쟁 때 북부 국채 사서 큰 돈 벌고, 보불전쟁 때 프랑스 국채 사서 큰 돈 번다. 채권은 국채와 사채로 나눠지는데 지금과 달리 과거 국채는 보증이 없어서 사채처럼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동시에 정경유착만 된다면 그만큼 고수익이 기대가 되는 사업이기도 한 것이다. 로스차일드가 나폴레옹전쟁 때 주식만 투자한 것이 아니라 국채도 투자해서 큰돈을 벌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최초의 공황이라는 1820년대 금융공황도 영국 정부가 캘빈이 제시한 이자율로 제한하고 나서자 남미와 멕시코 채권을 프랑스에서 유통시킨 뒤 이를 영국으로 매입해서 엄청난 거품을 조성시킨 뒤 휴지로 만들어 금융공황을 일으킨 뒤 이자제한법을 폐지시킨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처럼 국제채권시장을 장악한 로스차일드가 피바디나 모건에게 로또 당첨을 시켜주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웠던 게다.
보불전쟁 때 프랑스 임시정부 요인들이 엄청난 전쟁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런던 시티 로스차일드를 찾아갔다. 이때 로스차일드에게 언질을 받은 비스마르크가 기획에 따라 프랑스 국채가 휴지가 될 것이라고 선전한다. 미네르바의 원조는 비스마르크^!^ 이때, 주니어스 모건이 휴지가 거의 된 프랑스 국채 5,000만 달러어치를 사들인 게다. 모건 전문가들은 모건의 역사학 공부를 칭찬한다. 모건이 프랑스 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다. 그러나 이런 연구는 로스차일드의 언질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게다. 프랑스는 비스마르크에게 패배했지만 외국 돈을 떼어먹지 않는다는 국가적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전쟁 후 액면가에 채권을 사들였다. 패색이 짙은 외국정부의 채권 인수를 감행한 주니어스 모건은 750만 달러라는 거금을 번다. 프랑스는 무엇을 믿고 채권을 사들인 것일까? 보불전쟁이 끝난 후 제임스 로스차일드가 독일에 배상금을 대신 지불한다. 모건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1873년 공황 이후 전개된 미국 철도시대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스차일드는 이로 인해 얻은 이익은 무엇일까. 이미 나폴레옹3세로부터 얻을 것은 다 얻은 로스차일드이다. 상징적인 예 중 하나가 프랑스가 자랑하는 포도주이다.
http://www.prosumero.com/cp/view.asp?vol_no=32&art_no=37&sec_cd=1013
도식화해보자. 국제유태자본은 정치, 군사, 경제적 변동을 일으켜 고수익 고위험 금융상품을 매우 싼 가격에 매입하여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의 금융 권력을 장악한다. 이후 금융 권력을 바탕으로 산업자본을 지배하고, 금융이 신용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정한 주기로 금융 공황을 일으켜서 정치권에 어려움을 준 뒤 손을 벌리는 정치권에 자금을 제공하면서 정치권력도 장악한다. 정치권력을 장악한 뒤에는 정치경제적 지배를 영속화하기 위한 각종 법안과 기구를 만들어낸다.
연금술사:
그러나 공화파, 연방파 이 얘기 부분은 잘 모르겠군요. 어쨌거나 이게 제가 아는 미국의 산업화 이야기 입니다.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부터 모건 주도하에 발전했다, 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모건 전에 미국은 보잘 것 없는 농업에 의존하여, 유럽에다 원자재를 수출하는 개발도상국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미국이 산업국이 된 것은 제2차 산업혁명을 일으킨 모건과 그의 배후에 있는 로스차일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NDRA:
동의한다. 다만 부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고려한다면 보잘 것 없는 농업에서 미국의 중요성이 드러나기도 한다는 점이다. 당대 미국 농산물이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무시하지 않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이 중국에서 중국 노동력을 송두리 채 앗아가는 엄청난 금은보화를 아편무역으로 챙겼다면, 미국 농업부문과 유럽 공업 부문을 접목시켜 유럽에 산업화와 제국주의를 잉태시킨 뒤 이 원동력으로 미국 산업화와 제국주의화를 견인했던 것이다.
공화파(노예민주당)과 연방파(공화당)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미국 정치사를 살펴보면 될 일이다. 미국 독립운동사를 보면 웃긴 대목이 나온다. 당시 미국 독립운동 주체들은 독립할 생각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대부분이 조금 더 많은 자치만을 원했을 뿐이다. 그런데 영국 왕이 고집을 부려서 강경파가 득세해서 독립으로 나갔다는 점이다. 해서, 역사는 영국 왕을 탓한다. 실책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당대 영국 왕은 허수아비였을 뿐이다. 그런 허수아비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국제유태자본의 뛰어난 점인 게다. 더 나아가 영국을 장악한 국제유태자본이 내심 얼마나 미국 독립을 바랐는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공화파(노예민주당)는 토머스 제퍼슨의 친프랑스파라는 이력과 프랑스 제임스 로스차일드와 관련이 있다. 반면 연방파(공화당)는 토머스 제퍼슨의 오랜 친구이자 숙적인 애덤스의 친영국파라는 경력과 영국 네이선 로스차일드와 관련이 있다. 남북전쟁도 이 구도 하에서 일어난 것이다.
연금술사:
하여... 한국의 개발 과정을 보면 60년대에 ABD가 설립이 되고, 68년 포철과 울산 석유화학 공업 단지... 경부 고속도로를 지은 후에 중공업화를 선업하고 한국 중공업, 자동차, 조선 등의 기업이 세워지게 됩니다. 사실 그 과정이 2차 대전 전에 소련, 독일 중공업화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해서 ABD는 냉전에 대항하기 위해, 전비 절감을 위해 아시아 타이거를 육성하려는 미국의 대 공산 전략에 의해 세워졌으며, 한국, 대만 등 아시아 타이거의 부상에는 누군가의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고,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과 협력하고, 북한과 몽고를 끌어안아야.. 나름대로 어느 정도 위상을 갖추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쓸데없이, 일본과 다투어 봤자. 어부만 웃게 해줄 뿐입니다. 하고, 은근하게 몽고 제국이 남긴 흔적들이 제3세계에 많이 있습니다. 스탄 공화국이나 인도 어귀에... 몽고 제국의 후예들이 산다고 합니다. 해서, 굳이 혈통주의는 아니지만, 비슷한 인종적 조건을 이용해서, 이들에게 접근을 하여, 지역 내에서 나름 세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 유지들 자녀를 무상으로 한국에서 교육시키는 등... 결국, 이 지역에서 그들이 힘을 자리를 잡아야 우리가 협상하기 쉬워지고, 우리가 가져갈 자원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INDRA:
남한과 대만의 경제발전은 동아시아 방위비 전담이라는 지역 안보 차원에서 등장했다는 것이 인드라 주장이다. 대만을 공업화시키지 않으면 매년 대만에 원조해야 할 금액이 만만치 않다. 싱가포르와 홍콩이야 돈세탁도시국가이기에 특별히 언급할 사안은 되지 못한다. 다만, 근래 남한이 보다 부각이 되는 것은 인드라 명명법인 신장 프로세스, 혹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일환이라고 보는 것이다. 지구상 남아 있는 최후의 냉전을 풀어 통일을 시킨 뒤 세계단일정부와 동북아국가연합을 향한 대중국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야심찬 록펠러 그룹의 숨은 병기가 한반도가 된 것이다.
아시아 타이거의 배후에 국제유태자본이 있듯, 중앙아시아 스탄 지역 개발 배후에도 국제유태자본이 있다. 무주공산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 대우 김우중이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든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언질을 받고 뛰어든 것이다. 지금 역시도 중앙아시아에서 한국 기업들이 잘 나가고 있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중앙아시아 역사에 정통한 까닭이다. 더군다나 국제유태자본 일원 중 하나가 아슈케나지 유태인이라는 점에서 자신들의 선조가 살던 하자르왕국 지역에 대해서 소상히 안다 할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하자르왕국이 몽고에 의해 멸망한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선조를 고생시킨 민족에 대해서는 반드시 잔인한 보복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 카르타고와 무솔리니 이태리, 추방령과 스페인 내전의 스페인, 하자르왕국과 징기스칸의 수모 등등^^! 다만, 또 다른 정식도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일단 잔인한 보복이 끝나면 갑자기 천사로 돌변해서 그 나라 경제발전 등을 도와준다. 그러므로 몽고와 한국이 그동안 당한 만큼 다소간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다. 해서, 몽고와의 국가연합론 운운은 몽고에서 제안된 것이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역사공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브레진스키 저작에서 보듯 지정학, 역사, 민족 구성, 광물자원 등을 매우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일본을 끌어안지 못하면, 중국의 종속국과 미국의 종속국 사이에서 힘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그나마 힘을 쓰려면, 자원이 있는 국가에 우리 편을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 될 것입니다. 고 정주영 씨가 시베리아로 나가야 한다는 얘기도 이런 맥락에서 얘기한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하고 나세르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데, 나세르는 수에즈 국유화를 했는데, 차베즈와 같은 히든 카드다. 라고 주장합니다.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차베즈는 IMF비판->남미 은행->남미연합을 만들기 위한 거점이라고 한다면... 하고 중대한 사안이 있는데, 미국은 달러를 너무 많이 찍어내서, 많은 이들이 달러가치의 폭락을 얘기합니다. 사실 지나치게 많은 달러 발행은 차후에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외환보유고의 형태로 동아시아... Dollarlization의 형태로 중남미 국가들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왔는데, 만일 남미 은행이나, AMF가 힘을 발휘하게 되면, 당장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처치하기 곤란해집니다. 또한 현재 중남미 국가 중에 달러화를 자국 통화로 쓰는 국가가 있는데, 이런 국가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어떤 방안이 있겠지만... 그래도 미국이 달러 남발로 생긴 인플레이션을 어떤 방안으로 처치할지 궁금합니다.
INDRA:
남미 유태인 구성 비율을 보면 알겠지만, 남미 중 남쪽 국가인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 나라들 축구 국가대표팀 면면을 보면 백인 비율이 상당하다. 반면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등은 인디오, 또는 잉카 국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차베스가 내세우는 논리가 볼리바르 민족혁명인 게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차베스의 볼리바르 민족혁명이 필요했는가.
첫째, 체게바라의 볼리비아 혁명 활동이 실패로 돌아갔듯이 이들 잉카지역에서는 백인이면 몽땅 나쁜 놈들이라는 인식이 골수에 박혀 있다. 백인 자본가나 백인 혁명가나 모두 똑같은 놈들이라는 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활용가치가 사라진 체게바라를 제거하되, 체게바라 티셔츠처럼 사후 영웅으로 만들어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해서, 실험작이 후지모리 일본계 페루 대통령인 게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백인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성공이었지만, 우파라는 점에서 그다지 감동적이지 못했다.
둘째, 멕시코 사빠띠스따 마르꼬스의 치아빠스 원주민 혁명론은 중남미 국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혁명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마르꼬스는 누구인가? 그는 1994년에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마르꼬스는 쌘프란씨스코에서는 동성애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흑인, 유럽에서는 아시아사람, 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사람, 독일에서는 유태인, 갤러리도 없고 포트폴리오도 없는 화가, 성차별주의자에게는 페미니스트, 밤 10시에 혼자 지하철을 기다리는 여자, 쓴 책도 없고 독자도 없는 작가, 그리고 멕시코 남동부에서는 사빠티스따다.“ 이와 함께 남미에서 활약했던 모택동주의 그룹 ‘빛나는길’이 원주민을 백인 자본가만큼 괴롭혔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원주민의 외면을 받는다. 이제 남미는 체게바라 식이 아닌, 쿠바식이 아닌 인디오를 위한, 인디오에 의한, 인디오의 정치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소시키는 대안이 남미 북부에서 나와야만 남미 남부와 함께 남미국가연합을 결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달러는 금이 아니라 석유와 채권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이 석유와 채권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 아시아다. 현 달러체제는 금에 의존하는 브레튼우즈 체제나 석유에만 의존했던 1970년대 체제보다 훨씬 안정적인 석유채권 기반 달러 체제이다. 한중일, 중동 산유국, 유럽이 채권을 더 이상 살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서야 새로운 통화 기반 체제가 본격화될 것이다. 오늘날 달러 체제 붕괴를 운운하는 시나리오는 논거가 매우 허약하여 인드라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남미 경제력은 고작 대한민국의 두 배 수준밖에 안 된다.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남미 위상이 한 4% 정도로 현재 미미하다.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금술사:
물론 강진랜드의 탄소 게임 도입을 생각해봤는데.. 이미 조치를 다 취해놓은 것이... 달러 통화 스왑이 있네요. 달러 스왑이 쓰레기가 된 달러와 가치가 있는 원화를 교환하는 거래로 만들어 놨네요. 이것을 14개국과 체결했고, 이게 인플레이션 해소 방안 중에 한 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쨌거나 미리 이걸 해놓고... 돈을 찍어낸 것이고, 10월에 한국도 대상국에 포함이 되었고, 이후에 1월부터 아마 TALF니 Mortagage 매입 프로그램이니 해서 몇 천 억불을 투입했었습니다. 결국 미리 스왑으로 짬 때릴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들어갔다. 이런 얘기가 되나요? 해서, 통화 스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큰 사기 당한 것 같네요. 골 때립니다. 사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는... 영화 속 사기극을 보는 것 같네요. 7월 패니메 Conservatorship -> 리만 파산-> 미국 주가 폭락 후->세계 금융 시장 불안정-> 9,10월 스왑 체결, 9월에 비상경제 안정화 법안 통과 후 1차 tarp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월달 시장에 돈 찍어 쏟아내는 각종 경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결국 전 세계에 통화스왑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출해서 달러 가치 급락을 막겠다는 FRB의 교활한 전략에 속았습니다. 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어쨌거나 여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설이 공고히 되려면, 스왑 총 계약 금액과 frb와 재무부가 돈 쏟아붓는 프로그램들의 총 액수 규모를 비교하고, 어떤 계약 내용이 있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안도 한 가지 안이 되겠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계약 조건을 자세히 알 수 있어야, 어떻게 누가 이익을 보게 될 것인가 알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감만 잡히고, 확증은 없네요. 단지 문제없는 일본과도 스왑 체결했다는 것이 수상해서 그렇습니다. 혹시 만기나 상환조건에 대해 알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찾아봐도 없네요. 하고, 아마 가이스너가 최근 G20과 새로운 경제 프로그램, 규제방안을 얘기했는데... 이 이슈를 크게 부각시키려면, 금융 위기가 다시 재점화 되어야 합니다.
INDRA:
님이 인드라 그간의 글을 꼼꼼하게 검토하셨다면 통화스왑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늘날 시스템이 미국 군사력에 뒷받침되고 석유채권 기반 달러체제라는 점에서 현 달러 가치는 휴지가 아닌 게다. 또한 장래성 면에서도 미국이 강점이 있는 생명공학분야를 고려한다면, 또한 인드라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탄소세와 생명공학이 만나는 시나리오라면 울트라슈퍼버블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지금 정도의 금융위기로는 세계통화가 불가능하다고. 울트라슈퍼버블이 와야만 하고, 그 버블은 단기가 아니라 최소한 십년 정도 장기간 지속되어야 하며, 주가는 코스피가 최소한 현재의 열 배 수준인 12,000 정도 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정한 대공황이 오면서 세계통화와 세계단일정부로의 단초가 엿보일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날 돼지독감 사태를 보아야 하고, 또 통화스왑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단지 속았다, 라는 식으로 보는 것은 미네르바적 단견이다. 통화스왑은 IMF와 양립되어가는 시스템으로 보아야 하는 게다. 이를 이전 글들에서 잘 설명했다고 여겼는데 연금술사님 정도되는 분이 잘 이해를 못하는 것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작전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다.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한다는 의미는 향후 엄청난 사태가 왔을 때 최악의 상황을 피해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게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 정도야 껌값이다. 통화스왑 대신 멕시코처럼 IMF 받으면 그자체가 재앙인 게다. 간단한 비유를 들겠다. IMF가 나폴레옹3세이거나 남부군이며, 독일군이고, 일본군이고, 소련군이다. 반면 통화스왑은 영국이며, 북부군이며, 연합군이며, 미군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연금술사님의 실증적인 세부적 분석에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자세한 분석을 부탁드린다. 이런 분석을 연금술사님 말고 누가 할 수 있을 것인가.
연금술사:
해서, 5월 달은 별로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IMF를 국제 은행으로 만들려면, 좀 더 뭔가 푸시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입니다. 스티글리츠씨가 UN에 commision on financial reform의 장으로 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여차저차 구실을 대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가장 중요한 세계 중앙은행으로 가는 길을 만들겠지요.
http://www.un.org/ga/president/63/commission/financial_commission.shtml
http://en.wikipedia.org/wiki/Mark_Weisbrot
INDRA:
님이 왜 통화스왑에 비판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국제유태자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립하는 양자를 모두 긍정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게통화로 가기 위한 길에는 IMF개혁과 통화스왑이라는 양 날개로 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새는 좌우로 난다고 했다. 어느 한 쪽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조급해야할 것이 없다. 12월에 덴마크 회의에서 탄소세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점으로 세계는 본격적인 울트라슈퍼버블시대로 갈 것이다. 시작은 탄소세가 하되, 탄소세 약발이 어느 정도 진행된 연후에는 지금부터 바람을 넣기 시작한 생명공학 분야가 한 번 더 추동력을 발휘하여 2017~18년까지 가는 시나리오인 게다.
연금술사:
Mark weisbrot 라는 사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학자로서, 아르헨티나, 차베즈의 베네수엘라에 관여 했었고... 남미 은행의 창립자라고 하네요... 자세한 부분은 알아봐야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연결고리라고 생각되네요. 해서, 스티글리츠 씨가 말하는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스티글리츠 씨는 IMF가 원래는 세계 Reserve 기관으로 만들려는 케인즈의 아이디어였으나, 미국이 거부해서,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잘 알겠으나...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사실 대공황과 2차 대전을 일으켜서, 세계 정부를 이미 세우려고 했으나, 그 시도가 잘 되지 않고, UN으로 끝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세계정부를 세우려면 케인즈의 안을 받아들여야만 했는데, 왜 화이트의 안을 받아들인 것일까요?
INDRA:
Mark weisbrot라는 인물을 소개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이번 리포트는 시간이 없어서 이 사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시간을 가지지 못해 유감이다. 다음 기회에 님이 다시 소개해주시기를 바라며, 인드라 역시 이 인물을 집중 분석해볼 것이다. 아울러 스티글리츠가 케인즈 운운했다면 이 친구 벌써 밑천 드러낸 것이라 여겨 좀 아쉽다. 더 갔어야 하는데... 너무 빨리 본색을 드러내면 스티글리츠나 장하준 역할이 퇴색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케인즈를 최대한 숨겨야 할 때다.
화이트안을 채택한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 때문이며, 여러 국제정치, 국제경제 프로그램들에 따른 것이다. UN은 당대 국제유태자본의 기본 기획 중 하나이다. 세계정부를 할 수 있음에도 못 해서 UN이 나온 것이 아니다. 스티글리츠가 만일 이런 발언을 했다면 그는 지적 사기를 저지르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당대 세계정부가 들어섰다면 그 정부는 최소한 십년 이내에 붕괴되었을 것이다. 왜? 당대 이차대전 효과를 충분히 내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반파시즘과 노동운동을 고무시켰는데, 이 영향으로 전후 미국에서 1946년 수백만 명이 장기간 파업투쟁을 벌였던 것이다. 그런데 세계정부를 구성한다? 그 세계정부는 최소 십 년 안에 무너지는 것은 물론 국제유태자본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케인즈에 대해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 그는 단지 국제유태자본, 혹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아부를 잘 한 덕에 경제학자 소리를 듣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 불과하다. 간단히 말해, 소련이란 골드슈타인 프로젝트로 인해 국제유태자본의 권력이 유지될 수 있었고, 미영 중심 체제를 지속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대한민국 경제체제가 오늘날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북한정권을 존속시켰기 때문이다. 노동운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매우 간단한 방법을 쓰면 되었다. 북한의 간첩이다! 물론 평양정권, 오늘날의 김정일 정권도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다.
연금술사:
글로벌 불균형은 세계적으로 경제를 조정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생겼고, 많은 국가들이 외환보유고를 쌓아놓고, 한쪽에서는 그 돈으로 흥청망청 써서 거품을 만들었다. 수요를 만들기 위해서 reserve system에 가장 크게 개혁을 할 것이고, 달러는 장기적으로 reserve 화폐로서 부적합하기 때문에. 다른 안들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네요. 자기 힘을 좀 더 강화하려는 중국, 러시아는 이런 떡밥을 문 것입니다. 음모이건 아니건, 일단 눈앞의 미국을 죽이고 봐야한다. 이런 생각인 것이지요. 그들은 이런 인간의 속성을 잘 알고 있는 걸까요? 결국... 우리는 멋진 신세계를 직접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인가요? 해서, 유나 바머가 미친 사람이 아니라 아주 비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07년에 모건과 그 일당들이 FRB를 세우려고, 금융 위기를 일으킨지... 대략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하고 통화 스왑 부분은 조금 자세히 얘기해봤으면 합니다.
INDRA:
스티글리츠의 주요 주장이고, 그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바라는 길이기도 하다. 즉, 문제를 발생시키고, 그 대안이 오히려 다음 단계의 덫이 되는 것이다. 국제기구의 강화는 각국 정부의 약화를 의미하며, 이는 역설적으로 스티글리츠가 반대하는 신자유주의가 추구하는 길이기도 하다. 오늘날 범람하는 달러 기반 체제 비판을 인드라가 기본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하는 것이라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비판은 마치 지구 온난화 운운 후의 탄소세처럼 기본적으로 지적 사기라고 본다. 강조하지만, 현 세계금융시스템은 생각 이상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이다. 인드라는 이번 시기보다 2020~2025년 사이에서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는 편이다. 해서, 현 시기는 이를 위한 예비단계 정도로 보며, 입질하는 수준이라고 본다. 유나 바머의 아나키적 생각에는 공감할 대목이 있으나, 그의 실천방식에는 비판적이다. 인드라가 십대 때 구상하던 수준에 불과하다. 유나 바머의 실천은 히틀러처럼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을 도와줄 뿐이다. 어리석은 유나 바머가 되지 말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유나 바머가 나타나주기를 고대할 것이다. 없으면 빈 라덴처럼 인물을 창조할 수도 있다.
연금술사:
해서, 궁극적으로 미국의 적을 키우기 위해, 미국 산업을 희생해가면서, 중국을 키운 셈이 됩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큰 세력이 생겨야 갈등이 생기고, 전쟁도 있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지난 수년간 그들은 미국인들의 소비를 통하여, 중국이라는 새로운 세력을 키워낸 것으로 봅니다. 해서, 지정학적으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러시아, 중국과 미국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세운 것은 중국 견제를 위해 아프리카 외교를 염두에 둔 것과 중산층 이상인 백인 인구가 줄어들고,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난 것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고 정확한 명칭은, UN Commission on Reforms of the International Financial and Monetary System 이네요.
INDRA:
동의한다. 연금술사님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다. 이상한 일이지만, 우리는 서론과 결론 대목에서는 언제나 일치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항상 불일치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기도 확률적으로 매우 드문 경우다. 이는 아주 환상적이다. 최적의 토론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인드라와 연금술사는 무적의 복식조인 게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연금술사:
존버치 협회의 맥도널드 하원의원, 칼기 격추 사건은 명백히, 유태자본과 관계가 있습니다. 구글 비디오에서 존버치로 검색하면, 회장 맥도널드가 나와서, CFR과 삼각위원회가 나라를 위협하는 적이고, 소련과 뒤에서 협력해서, 냉전으로 이득을 보는 집단이 있다고 티비에서 폭로하는게 나옵니다. 이에 따라, 칼기를 소련 쪽에서 격추했다는 것은, 양국 사이에 긴밀하게 연락하고, 내통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인드라 :
연금술사님 글 감사드린다. 이 문제는 지금 말해봐야 별 의미가 없다. 미국 정부가 보통 삼십년이 지난 비밀자료를 해제한다. 해서, 2012년 이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이때 이 문제가 이슈가 되지 못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이 문제를 영원히 덮는다는 것이므로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연금술사:
당장에 달러가 폭락하지는 않겠지만, 통화스왑 때문에, 원/달러가 700원까지 떨어진다는... 우려는 미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SDR 때문에, 장기적인 약세를 보일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SDR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통화위기 같은 것을 시범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Dollarlization하기 위해, 94년 멕시코 금융위기를 만들었듯이... 해서 새로 생길 국부 펀드가 sdr 통화를 구입하게 될 요량이 크다고 봅니다. 대신 달러는 reserve currency로서의 구실을 잃게 되고, 장기적으로 약세를 걷게 됩니다. 결국 미국은 기축통화 지위를 잃게 되고.. 거세된 황소 꼴이 되는 겁니다.
INDRA: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잃게 되는 시기가 언젠가는 오겠지만,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약세가 지속되겠지만, 근시일내에 대폭락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SDR에 아무런 뒷받침이 없는 한, SDR은 달러만도 못한 화폐일 수밖에 없다. 미국도 상황이 어렵지만, 그렇다고 중국, 유럽, 일본 정부 사정은 나은가 회의적이다. 달러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원유/채권 기반이다. 반면 SDR은 달러에 비하면 원화 가치 정도로 보인다. 해서, 원화 가치를 상승시킨다고 해서 달러를 대체하리라 보지 않는다. SDR에 대한 과대평가는 금물이라고 본다. 울트라슈퍼버블시대가 도래하면 별 문제가 안 된다.
연금술사:
하지만 남미 성장을 고려하면, 브라질 올림픽이 2016년 이면, 10년 후쯤 후 쯤 수확한 것을 거두기 위해, 남미 지역을 대대적으로 칠 때... 까지는 적어도 미국이 소비시장 노릇을 어느 정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달러화가 확 폭락해버리면... 남미는 누가 키웁니까?
INDRA:
최대치로 잡아서 남미 연평균 GDP 성장률이 중국처럼 10% 고도성장이면 10년 정도면 5조 달러 시장 정도가 될 것이다. 허나, 남미는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동아시아처럼 공업국 지대가 아닌 낙농업 지대다. 해서, 중국처럼 고도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남미는 달러가 문제가 아니다. 남미국가연합과 남미은행이 설립되고, 그들 간에 통화스왑이 이루어졌는데, 만일 현재처럼 금융위기가 도래하면 어떻게 되는가. 지금까지는 각국의 금융위기가 해당 국가에서만 일어났던 반면 국제유태자본이 심어놓은 마크 와이브로트가 주도한 남미은행식 남미에서는 연쇄부도가 이어질 것이다. 남미가 한꺼번에 붕괴된다는 게다.
이것은 달러 가치 하락과는 아무런 상관없다. 오늘날 금융위기에서 달러는 가치가 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미 각국이 금융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헌데, 남미은행이 만들어지고, 그들간 통화스왑이 이루어지면, 한 국가의 금융부도가 남미 전체의 금융부도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전보다 더욱 손쉽게 남미 부도를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각국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부도를 일으켰다면, 이제는 남미은행만 움직여서 가장 취약한 국가만 압박하면 연쇄적으로 금융위기가 일어나 순식간에 남미 전체로 파급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DF
연금술사:
중국을 미국이 다 키웠는데.., 해서, 미국은 다극화 체제를 만드는데, 소비시장 노릇을 해야 하는 겁니다. 해서, 미국 산업은 고부가가치 쪽에 몰려있지만, 계속해서, 제조업 분야에서는 해외 수입을 하는 겁니다.
INDRA:
중국을 키운 것은 예나 지금이나 국제유태자본이다. 미국은 현재 소비시장으로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지속적으로 미국이 세계 소비시장으로 작동하려면 북미연합으로 가야 한다. 게다가 중국 경제성장을 계속 견인하려면 북미 시장이 최소한 10억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지금 북미연합이 나오는 이유가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제성장을 하기 이전까지 그런대로 작동했던 미국 중심 소비시장이 중국 경제성장을 감당할 수 없기에 발생한 것이다. 하여, 북미연합이 건설할 때까지 역설적으로 중국 경제성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세계수직분업체계상 그간 미국인, 하고, 오늘날에는 캐나디안과 멕시칸이 모두 미국인처럼 뚱뚱보가 되어야 하는 소비시장이어야 하는 것이다.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로 쭉 그래왔다. 미국 이전 영국도 금융부문을 제외한 산업부문 대부분이 유럽이나 미국으로 이전한 바 있다. 허나, 영국만으로 세계 소비시장이 되기에는 협소해서 미국으로 이동한 것이다.
연금술사:
그리고 세계정부를 만들기 위한 단계로, 대결 구도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식이 될까요? 유라시아 VS 유럽일까요? 미국VS유라시아 이런 구도일까요? 혹자는 러시아, 중국, 인도 VS 유럽, 미국이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이도 있네요.
INDRA:
제 2차 제국주의 시대이므로 다극주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국은 2선으로 후퇴하면서 북미연합을 앞세우는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각 지역을 국가연합을 시켜서 경쟁을 붙이는 방식이 현재 가장 유력해 보인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2029년에 대공황이 생기고, 2030년에 세계대전을 하게 될 것인지 1907년과 2007년이 구도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2012년, IMF를 세계 중앙은행으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스티글리츠는 우드로 윌슨 역을 맡게 되는 건가요? 차기 민주당 미국 대통령? 혹은 세계경제를 구한 공로로 UN의장으로 나가게 되는 건지도 모르지요. IMF 덕분에 세계적인 규모의 버블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덕분에 전 세계는 한시적으로 엄청난 경제 풍요시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왜 제2차 대전 후에 세계정부를 만들지 못했을까요? 진시황의 진 제국이 한 세대 만에 몰락한 이유는 당시의 기술, 경제 수준이 통일 왕조를 유지할 정도로 효율적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쉽게 말해서, 제국도 경제적으로 남는 장사야지 유지되는 겁니다. 하지만, 당시 기술이나 경제 규모는 진이라는 제국이 생기자, 오히려 전체 경제에 마이너스가 된 것이지요. 그런 큰 제국이 굳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조그만 제후국 식의 봉건 제도가 당시 경제와 기술 수준에 딱 적합한 겁니다. 해서, 중국 지배자들은 계속해서, 세계제국(그들의 기준에서)을 건설하려 했지만 비효율성으로 지속되지는 못합니다. 해서, 중앙집권제가 아닌, 봉건제도가 수나라, 당나라 까지 이어지게 되고, 그 이후부터 진정한 황제의 시대가 되는 겁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중국은 유럽보다 중앙집권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당시에 훨씬 압도적으로 진보했다고 보입니다. 물론 이븐 할든의 생각을 빌려, 배고픈 유목민들이 게으른 문명인을 지배하는 역사가 반복되었지만, 그 시스템은 고대로 유지합니다. 마치 록펠러가 로스차일드를 누르고, 왕국을 세웠지만, 그 틀은 비슷하게 가져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서, 인류 문명 형태의 변화는 경제규모와 기술 수준에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INDRA:
물론 근본적으로 따지자면, 경제생활이 제국을 뒷받침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역사 기술이 생략된 방식은 관념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 제국이 무너진 것은 짧은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생활 변화를 법가주의로 강제했고, 진승오광의 난에서 보듯 인민의 생활 고통으로 인한 반발을 외부로 돌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가령 춘추전국시대에는 한 국가에서 고통을 받으면 다른 곳으로 가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허나, 진 제국에서는 제국에 대한 불만을 오로지 진 제국 타도로만 불붙게 했던 것이다. 특히 진시황의 전국 순회는 기름에 불을 지르는 효과를 내었다. 해서, 사마천이 사기에서 항우와 유방이 진시황 순회를 보고 느낀 소회를 언급했던 것이다. 하면, 이후 한, 수, 당은 어떠했는가. 한은 지속적으로 대외팽창 정책을 썼다. 하고, 대외팽창이 한계에 도달하였을 때, 제국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소멸되었다. 이후 수, 당 역시 대외팽창 정책을 썼다. 특히 수, 당은 고구려 원정에 국력을 소비했다. 정관의 치로 중국사에서 유명한 당태종의 유일한 실책을 고구려 원정에 둔다. 허나, 이것이 모두 본능적일 정도로 왕조가 왝더독 효과를 알고 제국 유지를 위한 방편이었던 게다. 이는 조선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이 오백년간이나 왕조를 유지한 것은 경제생활이 풍족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가? 아니지 않은가. 이 대목에서는 연금술사님이 아무 책이든 좋으니 세계경제사 관련 공부를 해보셨으면 싶다. 역사를 단계 구분 없이 단번에 설명하고픈 유혹을 다소간 떨쳐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지만, 이차대전 이후에 세계정부가 서지 않은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비범한 인물임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제유태자본이 2012년에 IMF를 서둘러 세계은행으로 만든다면 매우 어리석은 정책이 될 것이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이 일을 서두르는 것이 오히려 그들이 망하게 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다. 허나, 인류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망하더라도 제대로 망해야 인류의 미래가 있는 게다. 엉터리로 망하면 국제유태자본이나 인류 모두에게 비극이 된다. 강조하겠다. 국제유태자본이 망하더라도 제대로 망해야 한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세계 이성답게 최후까지 세계이성으로의 극한까지 가서 망해야 하는 것이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을 보라. 굳이 세계정부를 만들지 않고서 세계를 삼분하고서 각 국가연합이 모두 세계단일정부를 지향한다고 말로만 그러면서 인류가 완전히 노예화될 때까지 미루는 시나리오가 훨씬 효과적이다. 이 점에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단일정부를 효과적인 지배이데올로기로 간주하고 있다. 왜냐하면 적대세력이 연금술사님처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세계단일정부로 빨리 가서 한 큐에 망하게 할 작정으로 국제유태자본을 도와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은 이용만 해먹고 정작 세계단일정부를 말로만 할 공산이 크다.
연금술사:
어쨌거나 역사에는 문외한이지만, 그냥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을 써봅니다. 해서 신세계 질서라는 것은 단순히 대공황 일으키고, 전쟁 만들어서 군중들을 속인 다음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생산관계, 경제 규모가 뒷받침되어야, 완전히 전과 다른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2차 대전 후 새로운 세계질서를 인위적으로 만들려 했던 그들 왕조도...이러한 문제를 생각해보고... 기술의 필요성을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차라리 지금 시스템을 그냥 가져가는 게 더 낫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INDRA:
기술의 문제도 있지만, 사회 심리 문제도 있는 게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도 세계단일정부 만들면 그 정부는 폭동이 일어나 오 년 이내에 붕괴한다. 시간 나시면 역사 공부하시라.
연금술사:
하고, 인드라님은 사회 정치 구조 쪽에 사회주의 성립 조건을 강조하셨는데, 저는 기술 분야에 사회주의 성립을 강조하고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왜 그들이 계속 기술 혁명을 일으키려 할까요? IT,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완벽히 조절되고 통제된 사회를 만들어야, 사회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ikhlas:
안녕하세요. 문득 생각이 난 것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인드라님도 니콜라 테슬라라는 천재 과학자에 대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요즘 한창 환경오염이다 뭐다 해서 전기 자동차와 태양열등 무공해 에너지에 관한 말이 많은데요. 아마 유태 자본들이 그동안 비밀에 부쳐졌던 니콜라 테슬라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모든 개발을 끝내고 이제 상용화 시키려는 목적이 아닌가 아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 시피 테슬라는 이미 백여 년 전에 무선 에너지 공급 장치와 무선 영상 전송 시스템을 개발한 천재이기 때문에 그가 죽기 전에 개발해 놓았던 많은 자료들을 슬슬 공개 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INDRA:
국제유태자본이 기술혁명, IT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기술은 거의 자연발생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천재 발명가 테슬라를 생각하면 된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이 기술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돈이 안 되면 외면하거나 없애려 하기 때문이다. 로스차일드나 록펠러가 기술 발명해서 오늘날 세계를 장악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장점은 인간의 사회 심리를 잘 파악하였고, 권력자의 심중을 알았으며, 돈 냄새를 잘 맡았기 때문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을 완벽하게 노예화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제국은 붕괴할 수밖에 없다. SF영화에서 늘 강조하는 것도 이것이 아닌가. 문제는 시스템이지, 기술 여부가 아니다.
연금술사:
구성원들은 천국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뭐.. 상관없겠지만요. 어쩌면, 차라리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누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고 했었다죠. 서유럽은 아마 산업혁명 전까지는 가난하고, 열악했던 지역에 틀림이 없습니다. 농작물 수확량도 형편없고, 그다지 건드리지 않았던 땅인 것입니다. 또한 카톨릭 교황제도가 인간 정신의 자유를 구속하여, 문명의 발전을 더디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여, 카톨릭 사실 모든 문명은 남쪽에서 번성했었습니다. 중국도 수도가 남쪽에 있었으나, 중화문명을 점령한 배고픈 유목민들이 북경으로 수도를 옮긴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입니다. 해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산업 생산 체제의 시작과 함께, 상업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돈놀이하던 유태자본은 앵글로 섹슨 왕가와 손을 잡고, 일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구질서를 없애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유럽에는 오스만투르크 제국과 합스부르크 왕가 힘을 줄이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사실사우디 아라비아도 오스만투르크와 앵글로-유태 자본 간의 싸움에서 승리한 앵글로-유태자본이 세운 국가 아니겠습니까? 하고, 이 협력관계는 이들이 근거지를 미국으로 옮긴 후에 미국 정부가 보호하는 것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전에는 영국정부가 보호하지 않았겠습니까? 개미와 진딧물처럼~ 하여 구세력인 러시아 황실과 중국 황실을 없애는 데에도 돈을 투자합니다. 모건 전기에 중국 황실을 제거하는데 주력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아마 전근대적 경제 시스템 하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사실 산업화에는 농업 생산물의 증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남는 인력들이 산업생산에 쓰일 수가 있게 됩니다. 해서 독일 로스차일드가 부상하게 된 것은 나폴레옹 워털루 투기 이후라고 생각되며, 그 전에는 베어링 가문이 지배했지만, 베어링 가문은 아르헨티나 금융 위기로 지배권을 상실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INDRA:
로스차일드가 영국 경제를 석권한 것은 나폴레옹 전쟁 직후 벌어진 역사적인 주식 채권 투자 때문이고, 이 시기를 전후해서 베어링에서 로스차일드로 권력이 교체된 것이다. 연금술사님의 장점은 경제사 등 거시경제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시경제학에 있다. 또한 오늘날 미국 경제, 특히 금융 부문에 있다. 해서, 오늘날 미국 경제, 미국 금융 현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문제를 제시하는 데에 글쓰기 미덕이 있지 않나 싶다. 근래 이 대목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연금술사:
사실 록펠러 주도의 녹색혁명을 통해서 한국이 산업화가 가능했는지도 모르는 노릇입니다. 지금은 더욱 더 많이 필요합니다. 미국 중심의 세계 체제로는 세계정부가 힘들기 때문에, 다극화를 취했고, 이전보다 많은 국가들이 산업화되어야 합니다. 사실 산업화가 된 국가는 지구상에 몇 없습니다. 그래서 세게 곳곳에 이전보다 많은 런던과 뉴욕과 프랑크푸르트가 생겨야 하며, 산업화를 이루려면, 농업 생산량이 증대되는 시도가 생겨야 합니다. 해서, 농업 생산량을 증대하는 무엇인가를 시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농업 생산량은 지금의 산업화도 질소비료의 발명으로 이뤄지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농업생산량은 이미 충분하므로, 굳이 그런 것이 필요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제 3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농업에 주력하는데, 이 인력들이 산업생산에 쓰여야 하므로, 농업생산량 증대 시도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GMO가 그 답일까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돼지 독감은 사실 혼란하는 사회를 강성하게 통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까요? 사실 불만이 많아서 혼란해지기 쉬운 때에 이런 것들을 통해 강성한 통제를 하려는 하나의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만화영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산업 구조를 나타냅니다. 일본과 미국이 선진국인 이유는 빼어난 만화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국은 이들 만화영화의 하청업체인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도 문화 쪽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보입니다. 해서, 현대차를 비롯한 제조업이 그냥 싼 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파는 식으로 포지셔닝이 옮겨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서유기를 썼던 시절이 중국문명이 부강했던 시절이며, 천일야화가 나왔던 시절이 중동 문명이 부강했던 시절 아니겠습니까? 해서, 문화의 힘은 사실 문명의 힘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INDRA:
만화영화가 있어서 미국, 일본이 선진국인 것이 아니라 미국, 일본이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상 선진국이어야 하기 때문에 선진국인 것이다. 포르노처럼 미국, 일본에서 만화영화 만들기에 적당하기에 만들고 있을 뿐이다. 한국도 얼마든지 만화영화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단가를 끔찍하게 후려쳐야 한다. 헌데, 그렇게 만드느니 안 만드는 것이 낫다. 한류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게다. 문화가 밥 먹여주지 않는다. 배가 고파야 집에서 기어 나와 강도질이라도 한다. 유럽이 대항해시대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배가 고파서지, 문명이 앞섰기 때문이 아니다. 중국이 세계 정복에 나서지 않은 것은 중국 문명이 후져서가 아니라 배가 불러서다.
연금술사:
노벨 경제학상은 없고, 노벨을 기념하여 스웨덴 은행이 주는 상입니다. 흔히 노벨 기념 경제학상 이렇게 부르더군요. 노벨상의 권위를 악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68년인가 69년 생겼는데... 저는 별로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상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INDRA:
님의 말씀이 맞다. 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연금술사: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저는 그냥 조용히 인드라님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ㅠ.ㅜ 주목은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용한 아웃사이더가 좋아요. 사실 인드라님을 찾는 것도, 독특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을 뿐더러, 이런 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류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들과 이런 주제를 한다면, 낭설이라고 생각하고 비웃을 것입니다.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사실 뭔가 번뜩이는 생각이 나면, 그냥 막 편하게 끄적일 수 있는 분이 인드라님 외에는 없네요. 그리고 제가 경제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도 없고, 그냥 감으로 직감적으로 집히는 내용만 말할 뿐이고,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너무 신뢰하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INDRA:
조용한 아웃사이더 의견을 존중하겠다. 편하게 말해서 좋다니 다행인 게다. 하기는 가끔 견적이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이도 그리 쉽지는 않을 터이니... ㅋㅋㅋ. 헌데, 어차피 전문가도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는 일반인보다 더 모를 때가 허다하다.
연금술사:
하긴, 너무 주목을 받아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모으면, 주류로부터 핍박을 받기 시작하는 겁니다. 인드라님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직은 힘이 없어서... 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인드라님 말대로 일반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믿지도 않고, 이런 얘기하면 피곤해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태자본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지도... 어쨌든 뭔가 이해하기 쉽고, 편한 도구를 개발했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인드라님과의 대화가 재밌다, 라고 느끼는 것은 저도, 생각하는 바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정신이나 의식구조가 비슷한 탓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것은 일반 사람들과 다른 의식 구조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만 이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사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름을 느낍니다.
INDRA:
하하하. 님 말이 맞다. 힘이 없어서다. 그것이 노장사상의 지혜이기도 하다^^! 다만, 그렇다고 국제유태자본이 방관하는 것이 아니다. 님이 그것을 모를 뿐이고, 인드라도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 게다. 다만, 모르는 게 약인 게다^^!
연금술사:
하지만, 인간관계를 위해, 일반 사람의 의식을 가진 척을 합니다. 사실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들과 유사한 의식구조를 가져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단순히 돈만 많아서 그렇게 되었다기보다는, 일반 사람들과 다른 생각, 의식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런 계획 자체가 엄청난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생각해내기도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INDRA:
동의한다. 해서, 아웃사이더에 대한 이해를 추천하는 바이다. 인드라가 말한다. 아웃사이더의 적은 인사이더가 아니다. 또 다른 아웃사이더일 뿐이다. 박정희와 친일파 김대중이 왜 극소수 좌파에 신경을 썼는가. 이들 역시 그 자신이 사는 내내 소수파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는 1% 이내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99%의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한다. 해서, 인드라는 0.1%론까지 주장했던 것이다. 이는 정말 너무 지독해서 요즘은 주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들은 트라우마, 혹은 외상성 스트레스장애를 무의식적, 의식적으로 평생 짊어지고 살고 있다.
연금술사:
유나바머에 대한 얘기 재밌었습니다. 하고, 통화 스왑에 대한 얘기 고마웠습니다. 저는 인드라님이 뭔가 자세히 알 줄 알았는데, 저에게로 돌리시는군요. 항상 얻어가는 것이 많으니, 시간 날 때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DRA:
인드라가 숙제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가끔 숙제를 내줄 때가 있다. 왜일까?
연금술사:
사실 미국의 군사력이라는 것도, 시뇨리지로 나왔는데, 이 부분이 참 모호하네요. 스티글리츠씨 말대로 Reserve currency 개혁을 한다면, 시뇨리지가 서서히 줄어들 텐데요. 스왑은 돈 찍어 내기 전에, 인플레이션 떠넘기기 용이다, 라고 생각되는군요. 향후에 달러 외환보유고를 줄이고 나서도, 달러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틀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세계정부는 신중히 세워야 합니다. 이 게임의 최종 마지막 패가 되는 것이지요. 준비가 다 될대로 되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패 입니다. 그 전에 섣불리 보여줬다가는, 오히려 자신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겠네요. 포커에서 자기 패를 까기 전에 보여주는 사람은 없잖습니까? 해서, 게임을 주도권을 잡게 된 이상, 서두를 필요도 없이, 천천히, 천천히 나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제단체들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합니다. 미국 FRB, SEC도 IMF와 국제기구 감독 아래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INDRA:
약간 세부적인 이견이 있지만 동의한다^^!
연금술사:
하고, 앞으로 중국, 인도에 중공업, 첨단 산업이 들어서게 된다고 보입니다. 즉, 전쟁을 치르기 위해, 필요한 기업들을 세우는 겁니다. 해서, 중국과 인도에 자동차 산업을 괜히 준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조선, 전자 분야도 가져가게 될 것입니다. 전쟁 무기 만들려면 필요하거든요. 해서, 이건희 샌드위치 위기론은 단순 헛소리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세계 전쟁 전까지 한국은 뭐 먹고 삽니까? 조선, 자동차, 전자 산업이 주력인데... 이제 인도, 중국에도 자체 조달이 가능한데 말입니다.
INDRA:
이는 자동차 부문 문제에 관해 언급할 때, 아직 십 년이 남았다고 말하는 것이 인드라 주장인 게다. 현재 중국이 한국 내수시장인 것처럼 작동하는 것은 과거 일본이 아시아 시장을 점령할 때와 같은 게다. 혹자는 품질이 우선이라고 알고 있다. 아니다. 가격이 우선이다. 독일제, 미제, 일제 모두 싸구려에서 시작했다. 하고, 아무리 고급이라도 가격 때문에 쇠퇴한 셈이다. 허나, 이는 현상적인 분석이다. 엄밀하게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이윤율 하락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일 뿐이다. 이런 이유로 영국 산업 부문이 사양화되었다. 해서, 십년 후에는 한국도 일본 신세가 될 수밖에 없다. 아직 이건희의 샌드위치론은 엄살이다. 이런 엄살은 일본이 실제 위기가 닥치기 전부터 해왔던 것의 재탕이다.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일본 곧 망한다는 류의 책들이 유행하고는 했다.
연금술사:
해서, 한국은 한류와 금융에 초점을 두는 겁니다. 미디어와 금융 산업을 육성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한국의 창조적이지 못한 교육시스템을 고려하면, 상당히 힘든 현실이라고 생각되지만... 어째 딱히 먹고 살게 참 없네요. 장기적으로 선진국처럼 탈제조업화가 이뤄지고, 고부가가치 기술이나 지식 산업에 의존한 경제구조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해서, 골드만삭스 몇 만 불 보고서가 단순한 헛소리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울산 사람들은 참 안타깝게 됐지만... 결국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미래의 울산은 한국판 디트로이트?
INDRA:
님은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곧잘 인용하는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금융 부문은 산업 부문보다 더 특화된 분야다.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분야다. 일본이 이를 몰라서 금융 부문을 육성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안 될 것을 아니까 이도 저도 못하는 게다. 다시 등장하는 것이 결국 금융 허브론인데^^! 이것은 님과 많이 토론한 바 있다.
그렇지는 않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울산이 살아남아도 인천과 군산, 평택과 같은 2, 3위권 자동차 도시가 위협을 받을 공산이 크다. 정몽준 가문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정몽준은 삼각위원회 회원이며, 알팔파 회원으로도 보인다. 정주영은 유태해운재벌 오나시스의 도움을 받아 현대중공업을 일으켰다. 그런 이유로 인드라는 소 몰고 북으로 간 것이 정주영 단독 작품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연금술사:
돼지 독감은 이민법 개혁과 연관 시켜서 생각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한국의 서울 재개발 U-turn 프로젝트는 뉴올리언즈 재개발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신자유주의는 수익추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수고, 재건설하는 일을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보단 수익이 못하지만, 재난을 일으키면, 공짜로 부수고, 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해 옵션, 재해 스왑 같은 금융 상품도 개발했는지도 모릅니다. 재해 옵션 개발에 관여한 사람이 cap-and-trade에도 크게 관여했더군요. 그래서 환경은 다음의 금융 상품이 되는 겁니다. 스티글리츠가 메인이라면 통화 스왑을 한국과 같이 맺은 국가들 멕시코, 브라질, 싱가포르에 장하준과 같은 경제학자들이 비슷한 논지를 펴고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스티글리츠는 국제적인 조정자의 역할이라면, 이하 장하준은 개별 국가 산업 발전을 꾀하는 역할이라는 겁니다. 해서, 장하준 외에도 국외에 몇 명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해서, 나쁜 사마리아인을 낸 것도, 이런 조정이 이뤄질 시점에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http://www.youtube.com/watch?v=mygOYj6NcR8&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gGpWqWB58Xg
INDRA:
도심재개발은 신자유주의 핵심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헌데,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은행 해외영업부에서 쿠바 등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이때 데이비드 록펠러에게는 우리네 판자촌처럼 멕시코시티에서 볼 수 있는 빈민가가 인상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의 구상을 체계화시킨 것은 밀턴 프리드먼 학파이지만 말이다.
IMF와 통화스왑을 겹쳐서 읽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멕시코와 한국은 다르다. 물론 그 역할이 바뀔 수 있었다. 멕시코가 통화스왑만을 받고, 한국이 IMF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해서, 한국인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명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 이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연금술사:
해서, 우리나라 용산 참사가 생각납니다. 한국은 깡패 동원하는 수준이지만, 미국은 스펙타클한 태풍을 동원합니다. 이게 할리우드와 한국 영화의 수준 차이 아니겠습니까? 깡패 코미디와 몇 천 억불 리얼리티 재난 영화 사실 문화 상품이 사회를 대변하고 있는 듯합니다. 신자유주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운 자본 이동과 국제 금융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저축이 없어도, 국제 금융 시장을 통해, 외국 저축을 끌어오면 되는 겁니다. 단, 자본이 놀기 좋은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 겁니다. 반대로 브레튼우즈 시스템은 다소 제한된 자본이동과 국내 자본 시장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축이 강조되고, 은행의 역할이 강조됩니다. 돈을 회전시키는 수단은 저축과 대출입니다. 반대로 신자유주의에서는 돈을 회전시키는 수단은 증권화가 됩니다. 모든 것은 증권화를 통해 회전됩니다. 그래서 CDO와 신용파생상품은 앞으로도 계속 쓰일 것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같은 길을 갈 것입니다.
INDRA:
이전 글들에서 언급한 바 있다. 브렌트우즈 체제와 현 체제의 근본적 차이는 없다. 옛날이 좋았다는 것은 미신에 불과할 뿐, 미래가 중요하다.
연금술사:
99년 미국도 Financial service modernization act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자본시장 통합법이 09년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7년에 중국-한국도 금융 위기인가요? 민주당이 8년 하는 것이니. 아다리가 딱 맞습니다. 이전까지의 부동산 버블이 은행-가계대출 중심이라면, 이후에는 기업들도 투기에 뛰어드는 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명박 씨는 신자유주의에서는 이런 재개발 사업이 필요함을 아는 듯합니다. 부수고 다시 지어라. 수익을 극대화해라...라는 모토를 잘 아시는 분인 듯합니다. 노무현 행정부의 자통법과 맞물려, 기업들까지도 사모펀드, 인터넷 은행, 증권사 허용, 금산분리 완화 등 조치가 기업들까지도 부동산 투기판에 뛰어들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전에는 강남 집값만 들썩였다면, 이번에는 상업용지 및 지방 개발 지역까지도 땅값이 들썩들썩 거리는 겁니다. 지자체들도 좋아라 하고, 여러 가지 땅값 호재가 되는 개발 정책들을 마구잡이로 발표하고, 채권발행을 통해 투자를 마구마구 합니다. 투자만하면 올라가는 데 왜 마다합니까?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하고, 땅값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중국 경제 상승, 아시아 경제 시대... 이런 논리가 믿음을 지속시킵니다.
INDRA:
한국은 이미 노무현 정권 때 미분양아파트 사건으로 입증된 바 있다. 노무현이 생각이 있었다면 금리를 인상했을 것이다. 허나, 노무현이 할 줄 아는 것은 오로지 쌍꺼풀 수술밖에 없었던 잠재적 파시스트였다. 이명박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허나, 그는 노무현에 비해 인기가 없다. 이것이 오히려 이명박이 파시즘으로 나아가지 않는 유일한 강점이다. 님은 알아야 한다. 부시보다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는 점을 말이다. 그만큼 대중은 오바마에 덧칠한 이미지에 취해 독일 국민이 히틀러에게 허용한 무한한 권한을 허용할 것이다.
연금술사:
euphoria... 그리고 뮤지컬 체어.. 노래가 꺼지면, 의자에 잽싸게 앉아야 하는데, 의자가 사람 수만큼 있습니까? 10명이 게임한다면 의자는 8~7개입니다. 나머지 2~3명은 의자에 못 앉는 겁니다. 파산하는 것이지요. 가계 파산뿐만 아니라 기업도 파산합니다. 그때 회심을 짓는 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부를 쌓으며, 열심히 힘들여 지은 재산을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 선조가 했던 것처럼 큰 생색을 내면서,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달아, 조그만 돈으로 우리를 구제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에 종속되어 가는 것이지요. 해서, 한국 경제 지도가 바뀌는 겁니다. IMF때 많은 재벌 기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경제 세력들이 새로 생겼듯이... 사실 사회 엔지니어링이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카멜롯 프로젝트는 인상이 깊습니다. 사실 한국과 칠레는 유사성이 많습니다. 신군부라는 새로운 세력이 들어섰고, 둘 다 신자유주의 경제를 시작합니다. 전두환은 김재익씨가, 피노체트는 시카고 보이즈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후일 두 나라는 최초의 FTA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치고는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생각해본 것이 전두환 정부에서 새로한 것 중에 3S말고... 또 새로한 것이 뽀뽀뽀가 있습니다. 사실 뽀뽀뽀는 그런 사회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중에 한 가지가 아닌 가 싶습니다. 어린이들을 어릴 때부터 대중 미디어에 길들이고, 어떤 메세지를 담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전에는 그런 어린이용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뽀뽀뽀부터 시작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뽀뽀뽀류의 새사미 스트리트는 신자유주의가 최초로 시작되기 시작한 69년 시작된 것입니다. 노벨 기념 경제상도 이 때 생겼습니다. 해서, 칠레에서도 뽀뽀뽀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했다. 그러면, 정말 한국-칠레는 사회 엔지니어링의 한 작품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과 칠레에서 얻은 결과가 다른 국가 설계에도 적용이 되는 겁니다. 해서, 카멜롯 프로젝트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다면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INDRA:
뽀뽀뽀와 새사미 스트리트를 비교하는 분석은 재미있다. 다만, 지금 님의 설명이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매사 부정적인 인식이다. 부정적인 인식을 통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낼 수 없다. 지금 남미에서 중요한 과제는 카메롯 프로젝트가 아니라 남미 좌파 개발독재 프로그램이다. 이를 볼리바르 프로젝트라고 하자. 이는 지난날 카메롯 프로젝트와는 다르다. 또한 남미와 한국을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과거를 잊지 않되, 속박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 님은 데이비드 록펠러를 말하고 있는가. 지금은 제이 록펠러 시대이고, 빈민가 대신 탄광촌이 이슈였고, 지금은 베네수엘라에서 열심히 석유장사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머지는 모두 가상일 뿐이다. 우파? 좌파? 모두 헛소리일 뿐이다. 현재 동아시아는 카메롯 프로젝트, 볼리바르 프로젝트를 모두 넘어선 상황이다. 남미와는 다른 상황이다.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제 3세계이면서 3세계가 아니다. 남미 전체 국가를 모두 합친 GDP의 절반 규모를 보유한 세계적인 국가이며, 단일 선물시장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보유한 국가이다. 대상의 긍정적인 이해를 통해서 나아가야 한다. 연금술사님의 장점을 좀 더 발휘하셔야 한다. 해서, 뽀뽀뽀와 새사미 스트리트 연결과 같은 말씀이 계속 나오기를 인드라는 기대하는 것이다.
연금술사: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에 접어드는 건가요?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기 시대? 그리고 미국은 한국과 반대의 길을 걷는 듯합니다. 국가의 은행산업 소유, 의료보험 국영화 시대로 가는 듯합니다. 이것은 수확하고 난 후에 휴경기에 들어가는 건가요? 예전 한국 시스템을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을 포기하게 될까요? 하나 이상은 남길 듯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자동차 회사를 없애고, 중국과 인도, 한국 자동차 회사를 키워주는 쪽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하려면, 자동차가 아주 필요하잖아요? 전쟁할 힘을 만들려면, 중공업화, 자동차 산업이 중요한데... 이를 육성할 방안이 필요하고, 미국을 이들을 키우는 시장으로서 이용하는 겁니다.
INDRA:
일시적일 뿐이다. 미국이 경제를 회복하면 일시적으로 국영화되었던 회사들은 민영화될 것이다. 또한 GM이 파산한다 해서 미국 자동차 회사 모두가 파산하는 것이 아니다. 포드가 있다. 님은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제공한 착시 현상이 깊이 침윤되어 있다. 그들은 결코 박정희 체제로 돌아가지 않는다. 다만 박정희 체제로 돌아가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을 뿐이다. 강조하지만, 신자유주의는 금융자본이 어려우면 국가가 금융자본을 도와야 하고, 금융자본이 잘 나가면 국가가 절대로 금융자본을 건들이지 않아야 하는 이론인 게다.
연금술사:
휴경기이기에 탈공업화에서 공업화로 들어가고 건전한 경제를 키우게 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미국은 다른 국가를 키우는 노릇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남미 국가가 되겠지요. 중국 대신에 남미를 키우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INDRA:
남미를 키우면 얼마나 클 것인가. 제한적이다. 남미 키우기 전에 인도부터 키우는 것이 합리적이다. 남미는 그저 세계수직분업체계에서 자기 몸 하나 건사하는 수준 정도면 현재 족한 게다. 남미에 대한 과도한 평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남미를 공업화하는 것을 중국 대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현재 중국 공업화도 감당하지 못하는 세계 체제였는데 무엇으로 감당하겠는가.
연금술사:
아마 그 어느 중간점에서 균형을 찾겠지요. 반대로 아시아는 친시장 경제 위주로 가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서서히 여름으로 가고... 가을에 수확할 시기를 기다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적극적인 이민 정책으로, 미국에서는 스페인어와 히스패닉이 중요해지겠네요. 아즈텍나 마야 문명에 대한 다큐나 책이 범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시장 내에서 일본차들 비중이 너무 큰데... 미국차 시장이 사라진 갭을 한국차가 메우고, 몇 십 년 후부터 중국차 ,인도차들이 들어오고... 점점 일본차들이 사라지는 부분을 메우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일본이 탈공업화의 길을 완전히 걸을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공업화해서는 그다지 돈을 못 벌 것 같군요. 현재 도요타가 가장 크지만, 사실, 힘의 정점에 있고, 기울어가는 추세에 있는 지도 모릅니다. 도요타의 재무비율들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물론 미국에 자동차 산업이 없어지진 않을 것이지만, 비중을 줄어들 것이고, 미국산 대체에너지 자동차들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테슬라모터라고 구글이 투자하는 차가 있습니다. 앞으로 차는 IT기술과 결합된 스마트카가 대세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대-삼성이 해서, 테슬라모터 - 구글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고부가가치 기술 부분에서 미국은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는 다른 나라 키워주느라, 제조 산업이 사라져서 그렇지... 고부가가치 기술은 여전히 미국에서 나오고, 미국이 보유하게 될 것 같습니다. IMF본부도 미국 워싱턴에 있지 않습니까?
INDRA:
님이 지금까지 말한 바가 그대로 한중일 국가연합이 필연적임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이 딜레마를 한중일 국가연합으로 풀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는 여전한 공업지대로 남을 것이다. 여전히 동아시아만큼 생산성이 보장되는 지역이 없기 때문이다. 님은 알아야 한다. 왜 유독 만화영화 하청을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등 에게 줄까 하고 말이다. 쉬운 것이 아니다. 열대 지방에서 하루 종일 노동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아울러 남미는 지금까지 낙농업지대였으므로 그 역할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가 낙농업 지대인 것처럼 말이다.
연금술사:
어쩌면, 미국은 서서히 G20의 형성을 위해 희생당하는 역할을 계속 해가면서, 힘이 약해지는 길을 걸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와중에서도 중요한 부분들은 쥐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해서, 영국과 제국주의 시대 전략이 되는 건가요? 미국은 관망하고, 나머지 새로 부상하는 국가들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 아한국의 탈공업화 가능성에 대해 얘기해봤으면 합니다. 독일, 일본은 탈공업화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잘 안 이뤄지는 듯한데... 자세한 얘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아시아, 중남미등 자원이 많은 남쪽 국가들의 상황에 개입하면서, 대리전을 펼치는...
INDRA:
항상 그렇듯이 결말에 이르면 우리는 묘하게 의견이 일치가 된다. 핵심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필요하니까 미국의 역할이 축소될 뿐이다. 그처럼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가 오면 다른 국가들이 퀸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그때 그 퀸이 누구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하고, 퀸은 스스로의 능력에 과신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각국 국민, 특히 한국민은 헛된 민족주의, 헛된 국가주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유나 바머와 같은 몽상적인 테러리즘도 피해야 한다. 그 모두 국제유태자본에게 이용당할 뿐인 어리석은 행위에 불과할 것이다. 긴 글 수고하셨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연금술사:
Mark weisbrot 라는 사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경제학자로서, 아르헨티나, 차베즈의 베네수엘라에 관여 했었고... 남미 은행의 창립자라고 하네요... 자세한 부분은 알아봐야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연결고리라고 생각되네요. 해서, 스티글리츠 씨가 말하는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이 마크 와이스브로트가 남미은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하여 마크 와이스브로트에 관한 인터넷 자료를 모았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할 수 있었다.
하나,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미국 유대인이다.
둘,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록펠러의 귀염둥이라 평가받는 촘스키와 연대 행동을 하는 등 교류가 있고, 촘스키의 책에도 인용이 되고 있다.
셋,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이 있는 노예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있고, 미국 공화당에 비판적이다.
넷,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언론에서 좌파 성향의 남미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섯,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스티글리츠와 보조를 맞추어 IMF 처방을 비판하고 있다. 동시에 베네수엘라에서 중요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차베스는 록펠러의 숨은 귀염둥이로서 엑슨 모빌 등을 모시고 유전개발중이다. 또한 차베스의 반유대주의는 단지 부시정권을 비판하고, 록펠러를 찬양하기 위한 연극이었을 뿐, 본심은 아니었다.
인드라가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남미 개발독재를 위한 좌파전략을 수행중이라는 주장과 차베스는 남미의 박정희라는 주장을 해왔는데, 마크 와이스브로트의 이력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의 하나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마크 와이스브로트가 남미은행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면 향후 국제유태자본이 제 2의 제국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세계 전략 포석으로서 그를 남미 지역에 관한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연금술사님에게 감사드린다.
“He has written extensively about the economies of developing countries, with special attention to Venezuela and other Latin American nations... His opinion pieces have appeared in the Washington Post, the Los Angeles Times, the Boston Globe, and other major U.S. newspapers... Weisbrot has several times contributed testimony to Congressional hearings, in 2002 to a House of Representatives committee, on Argentina's 1999 - 2002 economic crisis and in 2004 to the US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e, on the state of democracy in Venezuela, and on media representation of Hugo Chávez and of Chávez's Venezuela."
http://en.wikipedia.org/wiki/Mark_Weisbrot
"우리는 이 편지를 미국 유태인들 사이에 회람시키고 있다... Noam Chomsky, Mark Weisbrot, Dean Baker Senior“
유태계 미국인들이 녹색당에게 보내는 유고슬라비아 폭격반대 진정서
Washington D.C. 소재 the Preamble Center에 의해 배포된 편지
http://bud.buddhapia.com/whcho/letter1.html
프리앰블 센터의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IMF식 처방으론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한 정부는 전혀 다른 정책을 도입키로 했다. 노동자 쪽에 기운 페론당 정부는 국내 경제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고 내수경기 진작책을 쓰기 시작했다. 해외의 채권자에겐 지금은 줄 돈이 없으니 가만히 기다리라고 했다. 먼저 기업을 살린 다음 기업들의 수출과 금융거래에 부과금을 신설해 재정수입을 늘리겠다는 복안이었다. 이런 정책이 먹혀들어가 현재 아르헨티나 재정수입의 3분의 1은 이런 부과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NYT는 워싱턴 소재 경제정책연구소의 마크 와이스브로트의 말을 인용해 "아르헨티나의 회생 사례는 25년간 실패한 정책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케이스"라고 전했다. ”
http://blog.naver.com/dokko518?Redirect=Log&logNo=120008826331
“좌파성향 리서치그룹인 센터 오브 이코노믹 앤드 폴리시의 마크 와이스브로트 이사는 2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MF가 일부 위기를 맞은 국가들에 금리인상과 소비억제 등을 요구하는 것은 불난데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IMF는 인도 정부에 최고 80%의 금리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IMF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제한다기보다는 빌려준 돈을 하루 빨리 갚도록 만드는 데만 혈안이 돼있다는 얘기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0120104
“워싱턴 경제정책 연구센터의 중남미 전문가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반미를 외치는 지도자들이 비주류라는 생각은 잘못됐다”며 “그들은 다른 지도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단지 표현할 뿐”이라고 말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9221830271&code=970100
“워싱턴 소재 연구소인 경제 및 정책 센터의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루고의 당선은 “중남미를 휩쓸고 있는 깊고 되돌릴 수 없는… 변화들”의 징조라고 말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04/h2008042502444189720.htm
“당시 콜롬비아는 오랫동안 보수정부에 반대하는 좌파진영의 활동이 게릴라전으로 표면화되어, 콜롬비아혁명군(FARC)과 민족해방군(ELN)으로 대표되는 ‘무장혁명군’이 오랜 기간 정부군과 대치상태를 거듭하고 있었다. 오늘도 이러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국제인권감시위원회 아메리카지부의 호세 미구엘 비방코는 미국의 접근방식은 콜롬비아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며,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나쁜 처방이며 나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워싱턴 소재 경제정책연구소의 마크 와이스브로트도 결국 미국이 베트남에서처럼 “결코 이길 수 없는 추하고 잔인한 진압방식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http://www.international21.com/new/special/specialcnt.asp?num=3&lnum=11
"Mark Weisbrot 역시, 언론이 군사 쿠데타에 참여하고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자본파업에 참여했다면 미국을 포함한 어떤 민주적인 나라들도 공공질서를 위해 방송허가권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베네수엘라는 RCTV가 아니더라도 미국 언론보다 훨씬 더 많은 반정부적 비판언론이 존재하고, 반 차베스 민영방송은 전체 언론의 70%를 차지할 만큼 여전히 베네수엘라 언론 시장의 주류라고 주장한다."
http://blog.naver.com/rnstkddl?Redirect=Log&logNo=70018013455
"베네수엘라에서는 그동안 1만6천여명의 유대인이 거주해 왔으나 지난 10년 사이에 외국이주 사례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1만2천~ 1만6천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거주 유대인들은 작년 12월 치안당국이 불법무기를 찾는다며 유대인 시설을 강제적으로 수색한 것을 비난하는 한편 유대교 회당 벽에 '팔레스타인 살해자', '유대인들은 물러가라' 등의 낙서가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1587888<ype=1&nid=000&sid=0001&page=1
"베네수엘라 유대교 수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까닭은 차베스 대통령이 의외로 유대교 약탈 사건에 직접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조속하게 취했기 때문이다. 피의자들이 유대교의 중심지를 약탈하고 나서 반차베스 진영에서는 그의 반유대정책이 이와 비슷한 사건을 계속 나타나게 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유명한 반미주의자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동맹국 이상의 우호적 관계가 성립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베네수엘라는 대외적으로 반유대정책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 이런 연유로 현지 유대교 지도자들은 가자 지구 공습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외교적 단절을 선택한 차베스 정권에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유대교 회당 공격 사건 이후로 차베스 대통령은 피의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즉각적인 사법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과거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http://cafe.naver.com/pup21.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268
"베네수엘라의 시가보상의 원칙은 전통적인 좌파 인사들을 당황하게 할 수 있는데, 이런 조치는 외국자본에 대해 도덕적 권리를 제공해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매우 실제적인 이유, 즉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끌어 들일 매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지적은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신자유주의 시대에 민영화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국유화 절차를 밟되 무상 몰수가 아닌 시가보상의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기본 원칙이 잡혀져 있다고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재국유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산업은 통신, 전력, 그리고 오리노코 석유개발 분야이다... 석유산업에서 국유화 관련된 분야는 주로 베네수엘라 동부 유전지대인 오리노코 중질유 석유 밸트로 알려져 있다. 오리노코 석유밸트 지대는 베네수엘라에서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지대이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의 미개발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4개 프로젝트에 PDVS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참여하고 있는 외국 기업은, 미국 기업인 엑슨모빌, 코코노, 세버론, 그리고 프랑스의 토탈, 영국의 BP, 노르웨이의 스테이트오일이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약 170억 달러를 이 지역에 투자했으며 현재 전부 합쳐서 하루 6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베네수엘라 전체 석유생산의 18%이다... 현재 베네수엘라 내부에서는 석유개발과 같은 전략산업에 엑슨모빌과 같은 제국주의 다국적 기업을 끌어들여야 할 이유가 뭔가 하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차베스 정부는 국가 경제가 포괄하지 못하는 부분에 일정기간 외국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Mark Weisbrot는 베네수엘라에서 독재 문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혁명의 -인용자) 반대파들은 지난 8년간을 독재의 시기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지난 8년간 베네수엘라에서 독재는 미국의 배후 지원 아래 헌법과 국회가 전복된 2002년 4월 쿠데타 시기 48시간뿐이다.”
http://blog.naver.com/y2kbbung?Redirect=Log&logNo=20033743329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서비스업의 성장을 즐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재반박한다.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중남미 전문가 마크 와이스브로트는 친(親) 성장 정책만 뒷받침된다면 서비스업의 성장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서비스업 부상 세계적 추세" < ILO 보고서 >
http://blog.naver.com/frogjog?Redirect=Log&logNo=41808684 "
국제유태자본: 유대인 마크 와이스브로트에 관한 보고서
“연금술사:
또는 말 그대로 의도적인 달러 약세화 전략과 지역 시장 강화 전략, 특히 중국은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는 약세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조금 애매해질 수 있겠습니다.
INDRA:
달러 약세화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달러 지배력은 계속 가져갈 것이다. 미국 국내 사정을 볼 때, 달러 강세 정책을 지속시킬 수밖에 없다. 세계전략이야 세계전략대로 가고, IMF SDR 논쟁이 논쟁대로 계속 가져가지만, 동시에 오바마 정권이 유지되려면 미국 경제가 살아나야 하기 때문이다.
연금술사:
왜냐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와서, 부동산 가격을 띄워야 하는데... 달러가 계속 약세의 길을 걷으면, 미국 부동산은 외국 자본이 유입되지 않아, 침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마구 찍어낸 달러들은 다른 거품으로 가게 되고, 미국이 아직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다른 국가들에 인플레이션이 수출되게 됩니다. 해서 어느 시점까지는 달러가 약세를 걷고, 미국 자산 가격을 싸게 만든 다음에, 그렇게 크게 까지 팍삭 주저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륙은 아직 상당히 중요한 자산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륙에 많은 자산들이 있는데, 단순히 팍삭 망해버리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미국만큼, 인적자원이 좋은 나라도 없는데...
INDRA:
미국 달러 휴지화는 현행 금융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기간 동안 유가를 안정시키고, 강달러를 유지하고, 금리를 낮추면, 소비자들의 소비 둔화를 억제시킬 수 있다. 이 계기를 모멘텀으로 살리되, 그 방점을 님의 전문분야인 부동산 시장으로 견인한다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인드라는 현재 세계체제를 조공체제로 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1%~2% 사이이고, 이에 준하는 조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과 중국은 미국 국채를 대량 매입함으로써 조공 역할을 하는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미국 국채를 매입할 여력이 없으며, 통일을 고려하여 재정 운영을 제한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인드라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 환율, 금값 예측을 하는 이유나 선거 예측을 하는 이유가 있다. 이것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맞는다면 두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하나는 인드라가 굉장한 천재이다. 다른 하나는 인드라는 천재가 아니므로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의식하여 발생한 결과다. 인드라는 스스로 천재가 아니라고 여긴다. 그럼에도 과거 인드라가 주식시장에서 한 달 동안 인드라 마음대로 주가를 움직인 적이 있었다. 지금도 약간 유사한 편이다. 이것이 인드라 권능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다.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에는 사실 어떠한 근거가 없다. 바로 그러하기에 근거가 없음에도 예측이 맞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국채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는 뉴스와 함께 보도된 것이다. 어차피 다우지수는 지금처럼 약간의 호재만으로 얼마든지 만 이상을 돌파할 수 있다. 문제는 국채 소화일 것이다.”
“핵심은 국채이고, 이 국채만 안정시키면 되기 때문에 당분간 우선순위는 국채이자 채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해서, 인드라는 현 국제경제 동향을 오바마 백일쇼를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주가를 반등시켜야 하겠지만, 당분간 휭보할 수밖에 없는 연유가 채권 시장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정책적 대응으로 읽는 것이다.”
"연금술사:
인드라님은 항상 저랑 비슷한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탄소 거래 자체가 인간 문명의 발달을 지체시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기존에 있는 제조업이 성장 못하게 될 것입니다. 제조업과 소비자가 가져갈 마진을 헤지펀드들에게 안겨주는 제도일 뿐입니다. 경제 전체에 실질적으로 생산되는 산출량은 줄어드는 것이죠. 물론 금융적인 거품은 생길지언정...
INDRA:
글 고맙습니다. 간만에 뵙는 연금술사님 쪽지 글이 반갑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제이 록펠러는 연금술사님을 설득해야 한다. 연금술사님과 같은 투자자에게 논리적인 설명을 할 수 없다면 황제 자리에서 물러남이 마땅하다. 아니 그러한가^^!
옳은 지적이시다. 현 시스템은 1970년대로 돌아간다. 로마클럽에서 제안되어 삼각위원회가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실행되었던 기획이 지구온난화 프로젝트였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와 같은 주장을 펴는 이는 윌리엄 엥달이다. 그의 저서를 읽어 보니 허점투성이어서 오히려 의심이 되기까지 하지만, 이슈 제기에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윌리엄 엥달은 충격적인 주장을 한다. 국유본이 환경운동 단체들 배후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유본 스스로가 맬더스주의자를 자칭했다는 게다. 다만. 데이비드 록펠러 세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와 달리 원자력을 거부했다는 것은 이견이 있다. 그러한 가정은 오늘날 부시정권의 원자력 옹호를 설명할 수 없다. 하면, 간과한 대목은? 제이 록펠러인 게다.
현 제이 록펠러가 의도하는 시스템은 황금을 낳는 닭을 죽이는 행위이다. 그러면서도 제조업과 소비자가 가져갈 마진을 헤지펀드들에게 안겨주는 제도란 오래된 역사적 행위이다.
1960년대 달러 부족 사태가 발발할 당시 국유본의 해결책은 무엇이었던가. 미국은 1957년 종전 이후 달러 부족사태에 직면한다. 30년대부터 시작한 제 2차 세계대전의 막대한 전쟁물자 생산을 위한 투자가 한 세대인 30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해서, 재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인간처럼 기계도 새롭게 재구성되어야 할 시점이 삼십년인 게다. 왜인가. 말할 필요 없이 노동생산성에 있다. 쉽게 가자. 당대 생산 시스템은 그 시대 사람들의 의식구조를 감안하여 만든 시스템이다. 해서, 사람들 의식구조가 달라졌다면 당대 생산 시스템도 다를 수밖에 없다. 뭔 말이냐. 카페 오픈하니 삼년간 장사가 잘 되었다. 팬션 문을 여니 오년간 장사되었다. 그 이후는 미지수다. 상기한 사이클은 매우 짧다. 다만 전통의 명가 이발소처럼 제조업은 한 세대를 공유한다. 해서, 삼십년이 지나면 노동조직이 바뀔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생산라인은 전면 개편되지 않을 수 없다. 허나, 제조업이 이를 거부하고, 재투자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는 셈이다. 이것이 1980년대 내내 불었던 ‘일본이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의 전부였다.
이때, 미국 자본은 어떠했는가. 미국 자본은 수익률이 좋은 유럽, 일본에 대한 해외투자에 매력을 느꼈다. 해서, 미국은 1960년대 이자균등법 등을 만들어서 해외 투자하는 자본에 대해 세금을 두 자리 수로 부과했다. 이를 통해 미국 국내에 투자한 자본 수익률과 동등하게 하자는 지극히 보호무역주의적인 발상이었다^^!
게다가 미국은 유럽과 일본 측에 이상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당대는 금을 기반한 달러체제였다. 해서, 달러는 일정한 비율로 자유롭게 교환되어야 했다. 헌데, 미국은 이를 막는다. 유럽과 일본은 이 조치에 순응한다. 해서, 오늘날 동아시아 중국, 한국이 외환보유고를 잔뜩 쌓아올리듯 달러를 잔뜩 산 채 금으로 바꾸지 않았다. 왜? 실제 주인은 미국이 아니라 국유본이니까. 빅터 로스차일드이니까. 예서, 따로 유로존 설명을 하지 않겠다. 스털링 지역 개념으로 대신하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될 듯싶다.
스털링 지역
http://100.naver.com/100.nhn?docid=99318
게다가 미국은 더 이상한 조치를 취했다. 계약서란 늘 예외를 살펴야 한다. 예외란 돈 버는 수단인 게다. 인드라가 강조했다. 윤리란 공포를 전제하고, 이익은 자유를 전제한다고~! 예서, 이익은 자유를 전제한다는 것의 의미란? 모든 이들이 지하철 자율요금체계를 존중할 때 자신만 예외적으로 상습적으로 요금을 내지 않는 행위를 오래도록 한다면^^!
국유본은 이자균등법에 반하는 예외적인 조항을 만들어낸다. 캐나다에 투자하는 자본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는 게다. 또한 본사가 아닌 해당국의 지사가 대출하는 경우도 예외로 한 게다. 즉, 미국 본사 시티은행이 한국 새만금 사업에 대출하는 것을 금지한 반면 한국 지사 시티은행이 새만금 사업에 대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케이 사인을 낸 것이다. 이해되시는가.
자, 비교해 보시라. 오늘날이 크게 다른가 말이다. 우리의 버냉키께서 한국 원화 가치에 대해 언급하자 조중동경한 국유본 언론이 난리가 났다. 이것이 현주소다. 지금 재보선이 중요한가. 한국 경제가 중요한가. 국유본이 만들어놓은 어용 장난짓거리에 현혹됨이 없어야 한다.
연금술사:
저도 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주장을 하셨군요. 진시황은 사실 여불위라는 상인에 의해 세워진 사람임을 감안하면, 역사는 유사성을 항상 가진다고 봅니다. 유목민과 문명인...이 있잖습니까? 영국은 200년 전에 배고픈 유목민으로 당시 강력한 제국 오스만투르크를 무찌르고, 부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대 문명얘기인데, 이것도 재밌는 게 사실 저도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레이엄 핸콕의 책입니다. under world.라고.. 국내에 어떤 제목으로 출간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게 모든 문명마다 홍수 신화가 있고, 빙하기 전에 해안선이 달랐고, 초고대문명이 존재했다. 이런 내용인데... 그냥 무시하기에는 매우 흥미로운 주장입니다. 물론 주류 역사학자들은 그냥 무시하지만... 사실 아틀란티스라던지, 무대륙이라던지. 부분은 어릴 적 공상소설의 주제이기도 했지만... 관련 자료를 모아보면 무엇인가 일관성이 존재합니다. 일단 많은 문명마다 공통적으로 홍수설화를 가지고 있다는 그의 주장은 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쨌거나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관념 너머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구가 둥글더라도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이는 게 평평한 들판이기에 지구는 평평하다고 착각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무언가는 우리의 감각기관이나 관념이 왜곡해놓은 거짓에 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역사가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고, 유목민과 문명인의 얘기는 정말 어디에나 구구절절 맞아듭니다. 그런 이론을 만들었을 때가 이슬람제국이 번성했을 때이고, 신밧드의 모험을 통해 부를 축적한 이슬람인들은 하렘에서 흥청대다가, 모험으로 남미에서 부를 축척하고, 산업화로 새로운 시스템을 일궈낸 서유럽인들에게 힘을 잃게 됩니다. 국가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기술 인프라투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영국이나 미국은 이런 것에 소흘하고 있으니, 스스로 힘을 줄이고 있을 따름입니다.
INDRA:
연금술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븐 할둔의 ‘역사 서설’이 떠오른다. 국유본의 첩자였던 아놀드 토인비가 세계사에 가장 위대한 문헌이라고 극찬했던 저서이다. 영국이 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는가.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븐 할둔의 ‘역사 서설’에 기술된 설명이다. 이븐 할둔에 의하면, 영국인이 세계를 지배한 것은 문명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누구보다 야만적이었기 때문이다^^! 야만족은 혈연적 유대가 강하다. 연대성이 강하기에 소수임에도 다수를 격파할 수 있다. 허나, 막상 권력을 쥐게 되면 그 연대성이 약화되어 붕괴하고 만다. 인드라가 통일 한국에서 북조선 대통령이 등장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바로 이븐 할둔의 통찰 덕분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다.
거짓말하면 안 된다. 산업혁명을 일구어낸 송나라가 원나라에 무너진 것은 산업화 때문이 아니라 무력 때문이다. 야만이다. 영화 ‘쉬리’에서 느껴지는 북한 특공대 포스인 게다^^! 아주 단적으로 말한다. 일본이 두려워하는 것은 평양 핵 따위가 아니다. 그것은 이라크 후세인 공화국 수비대처럼 허접하기 그지없는 장난이다. 허나, 국유본이 진정으로 현재 두려워하는 것은 밑바닥 민심인 게다. 김정일이 문제가 안 된다. 김일성도 아니다. 그간 오십년 체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탈북자에게 남 체제를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관건인 게다. 이에 비해 김일성 가문 신변보장은 별 것이 아니다. 이승만처럼 중국으로 망명한 뒤 형식적으로 중국 재산관리인을 내세워 위임통치하는 방안이 이미 수립되었기 때문에 김정일이 저리도 중국 관료와의 대담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게다. 통일은 가깝다. 우리는 이제 북한 인민에게 진실된 세상사를 말해야 할 의무가 있는 셈이다. 그래야 통일이 더 빨리 오니까.
서유럽이 세상을 지배한 것은 단순하다. 몽골인보다 더 야만스러웠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몽골인이 차마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했기에 세상을 지배한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근대사 이해되겠다. 노예무역만 따질까. 노예무역이 서양인서부터 한 것이 물론 아니다. 동아프리카사를 살펴보면, 아라비아인들이 계절풍을 이용하여 이미 노예 무역한 것을 알 수 있다. 초점은 무엇인가. 서구가 이 노예무역 규모를 전 지구적으로 파급시켰다는 게다. 예서, 아랍인이 아프리카인 노예화에 더 열성적이었다느니, 서구인이 기독교 복음화에 열심히 해서 탐험가를 내보냈다느니 따위로 인드라의 주장에 대해 토 달지 마라. 이것은 제이 록펠러도 인정할 대목이다.
그레이엄 핸콕을 조사해보니 스코틀랜드인이다. 스코틀랜드인하면 프리메이슨이 떠오르지 않던가. 인드라는 ‘프리메이슨’이라는 책을 읽은 탓인지 프리메이슨에 별 반감이 없다. 다만, 그간 프리메이슨류가 신지학회, 시대정신, 에소테릭 아젠다, 카이매티카 따위로 한반도를 괴롭히고 친일적인 행보를 한 것을 보면 인드라는 비판적인 편이다.
해서, 그레이엄 핸콕 역시 이 계보를 취하는 한,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 다만, 이를 전제하고 그레이엄 핸콕은 외계인 문명설을 주장하지 않은 탓에 반대자가 덜한 편이다. 생각해 보라. 외계인설을 인정하는 순간 인본주의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를 옹호하고자 외계인 문명설 주장자들이 근본문명이 삼 세계 위주로 내보낸다는 이야기를 퍼뜨리는데 이는 반쯤만 옳다. 두 가지다. 하나는 전쟁의 무대로 삼기 위한 명분인 게다. 오늘날 이라크, 이란,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한국 등은 오래된 역사를 보유한 지역이다. 반면 미국이나 북유럽 등은 짧은 역사이다. 이 질투심을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허나, 이것이 원인이 아니다. 국유본은 백인 주류들의 심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쟁 자체를 일으키고 싶어 할 따름이다. 해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발굴은 계속되어야 하는 게다. 그래야 이라크처럼 작살이 나도 종교적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메르 문명이 끝장나는구나, 다행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엄 핸콕이 혹독한 비판에 접하게 된다. 오리온 별자리와 이집트 피라미드와의 연계설 등이 통렬하게 비판당한 게다. 닉 소프와 피터 제임스의 ‘옛 문명의 풀리지 않은 의문’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중립적이다. 다만, 아는 사람들은 알 게다. 그레이엄 핸콕과 같은 자를 까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인데 이를 까댔다는 것은 그레이엄 핸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는 것을 말이다. 반면 제카리아 시친은 보다 오랜 생명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마지막 언급은 옳다. 이슬람인이 흥청망청했다. 그것이 권력이다. 이에 대해 이븐 할둔은 불가항력적으로는 본다. 이것이 역사학의 태동이다. 왜 인간은 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떡을 치며 타락하는가. 그 망나니 같은 자유의지에 대해 최대한 호의적이었던 것이 이븐 할둔인 셈이다.
연금술사:
그러나 그 후예인 그들이 오늘날 탄소배출권이나 금융위기를 통해 아시아가 쌓아올린 부를 빼앗는데 치중하고... 국민과 국가 발전에 관심 없는 부패한 정치인들... 인프라투자를 통한 지속성장에는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 장기적인 선상에서 볼 때, 문명인과 유목민이 바뀔 때가 머지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INDRA:
물론이다. 허나, 한 번의 위기가 제국을 파국으로 몰고 가지 않는다. 요건은 중첩이 되는 법이다. 호남 토호 민주당처럼 조중동경향한겨레 국유본 언론의 맹목적인 지지를 받아 똥 돼지가 된 지배 계급, 기근 등의 기후 격변, 특별한 음모적 사건이 모두 결합되어야만이 이루어질 대목인 게다. 그 시초는 작년 촛불이었다.
이때 국유본은 한국을 겨냥하였지만, 인드라와 같은 돌연한 혁명전사에 의해 좌절되었다. 국유본은 위선을 중시한다. 인드라가 국유본 위선을 까발리면 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드라와 같은 인물이 오늘날 등장한 것을 우연으로만 볼 수만도 없다. 인드라가 태어난 것은 우연이다. 허나, 시대는 인물을 만든다. 인드라는 허접하다. 허나, 시대가 인드라를 영웅으로 만들 것이다. 현재 인드라가 이를 감당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참으로 어렵다. 시련이다. 일상을 넘어선다. 예서, 인드라가 정말 냉정해야 하는데...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연금술사:
예전에 냉전이 아시아와 유럽을 섬으로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공감합니다. 이젠 냉전이 끝났고, 유라시아 철도를 통해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쌓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INDRA:
인드라 역시 공감한다. 이제는 한반도 통일을 할 때다. 유라시아에 더 활력을 넣어서 더욱 더 빠른 퇴보를 기해야 한다.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과 중국의 동력을 더 활성화하는 것이 된다. 샴페인은 일찍 터뜨려야 한다. 우리는 역사의 대세라는 점에서 일치하고 있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정설인 셈이다. 우리는 방향에 대해서 일치했다. 허나, 어디서 내려야 하는 데에는 일치하지 못하고 있다. 방향을 잡으면 타이밍을 잡지 못한다. 반면 타이밍을 잡으면 방향 감각을 잃게 된다.
연금술사:
세상만사에는 법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법칙이 존재한다는 게 신이 있다는 이유도 되겠지요. 역사라는 것은 모자이크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그 그림을 알 수 없지만.... 멀리서 보면 패턴이 드러나는... 아마 자기유사성을 가진 프랙탈 문양의 모자이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INDRA:
동감이다. 허나, 이 비유가 초고대문명을 설명하는 남미 비행장 이론으로 넘어가기에는 많은 증명이 필요하다. 마치 현 한국 사학계가 한국 역사를 올리기 위해 이기백의 성읍국가론을 제창하기까지 했지만, 현재까지는 지나친 국수주의로 오히려 비난받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낭만은 필요하다. 그래야 학도들이 몰리고, 그만큼 국유본이 필요해서 자금을 내놓기 마련이다. 허나, 그뿐인 게다.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정녕 연구하는 자들은 배가 고프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주 특권적인 몇몇 교수들만이 국유본의 시녀일 뿐, 재야사학자든, 강단학자이든 서로 적대할 이유가 없다.
숲과 나무의 비유 되겠다. 하면, 숲을 강조한다면, 님과 인드라는 신본주의 입장에 선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또는 선민주의 되겠다. 연금술사님, 님과 인드라는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로 의견이 엇갈리면서도 그 의식 기반은 같다. 구원받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 말이다.
계획이다. 하고, 보통 이 계획의 반대로 영화에서 착안한 듯 자유의지로 들지만, 이는 훌륭한 트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기획은 자유정신을 기초로 하기 때문이다. 변증법적인 쌍생아 이론을 터득해야 한다. 대립되는 양자를 모두 장악하는 것. 해서, 인본주의야말로 국유본을 타도할 윤리적 기준 운운한다면 이 역시 개소리되겠다. 도올 김용옥이 이쯤해서 헤매고 있다.
연금술사:
나심 탈렙의 블랙스완을 읽어보면 프랙탈 얘기가 나옵니다. 자기유사성. 국제유태자본 얘기를 하지만, 사실 나쁜 것은 국제유태자본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다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이용해서, 돈을 벌 뿐입니다. 어쨌거나, 작건 크건, 모두 비슷합니다. IMF가 국가에 막대한 채무를 빌려주고, 빚쟁이로 만들어서, 이용해먹는 수법이... 화류계에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습니까? 어쨌거나. 세상이란 자기유사성을 띈다는 생각입니다.
INDRA: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심 탈렙의 블랙스완을 읽으면서 자기 유사성을 떠오르지 않았다면 지적 게으름 되겠다. 마치 이븐 할둔의 저서를 읽고 연대성을 생각하지 않은 것과 같다. 물론 님의 지적은 옳다. 사기는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양자의 잘못에서 성립한다. 이는 이제까지의 인드라 유물론적 사고되겠다. 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하는 것이 진보라고 여겼던 때가 있었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인 공리주의라고 할 수 있겠다. 이후 다소 수정이 있었지만, 크게 달라진 바는 없다. 냉정하게 보자면, 인간의 수단과 방법은 제한적이다. 해서, 인간들 간의 갈등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쓰기보다 늘 제한적이다. 인간사회는 신분적이면서 재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제껏 인드라 무신론자 관점이었다면, 향후 인드라 관점은 유신론적 관점이다. 이는 크게 다른 점을 말한다. 단 하나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무신론자 관점은 해서 못할 것이 뭐가 있느냐는 관점인 반면 유신론자 관점은 그대로 짐승처럼 살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 정도 있어야 한다는 관점인 게다. 현재 인드라는 이 관점에 대해 깊이 숙고중이다. 인생 처음으로 ‘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막말로 인드라는 그 이전에 윤리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을 만큼 자유방탕했다~!
연금술사:
그리고 증시에 대한 문제인데, 저는 큰 폭락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지금까지 FRB가 막대한 량의 모기지 재무부 채권을 매입했으나, 10월에 끝납니다. 모기지의 경우, 내년 초까지 연장된다고 하나. 실질적으로 사들이는 량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지금 채권시장에 FRB를 뺀다면 누가 더 사들일까요? 결국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고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서 한 번 더 충격이 올 겁니다. 물론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행위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의 장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인드라님의 견해를 묻고 싶습니다.
INDRA:
인드라야 늘 두 가지를 기준으로 보았다. 하나는 미국 국채, 다른 하나는 주택지수이다. 예서, 미국 국채는 늘 강조했으니, 오늘은 짧게 주택지수에 대해 요약한다.
케이스실러 주택지수의 의미
http://blog.daum.net/changsunkim/6896206
레버리지의 차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01312251
美 10월 주택시장지수 하락에 주택건설주 약세
http://www.newspim.com/sub_view.php?y=7&searchkey=주택지수cate1=4&cate2=1&ecate=&news_id=275760
향후 일 년간 주택 구입 최적기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4&news_id=276228
노숙자가 되는 길은 누구나 알고 있다. 남들이 가는 대로 가면 노숙자 된다. 허나, 부자가 되는 길은 다르다. 누구나 아는 길을 가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케이스실러 주택지수가 연 삼 개월 잘 나갔지만, 그 와중에도 전년도 지수를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는 게다. 게다가 이조차 미국 주택건설협회(NABH)가 첫 주택구입자에게 주는 세제혜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는 게다. 해서, 11월 말로 끝나면 미국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될 수 있다고 했다.
알겠어? 제이 록펠러. 인드라가 확실히 말할게. 지금까지 비서를 통해서 요약문을 읽었다면, 앞으로는 원문을 통해서 봐. 원문을 읽지 못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한국어를 공부해. 알겠니? 하고, 프로젝트를 바꾸어. 지난 타임즈지를 보니 뻔한 레시피더군. 평양-태국-파키스탄-파리-멕시코를 연결하는 것이더군. 인드라가 강조하겠어. 인드라가 말하잖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경제? 가위바위보 게임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조용히 타이르겠어.
버냉키, 깝치지 마라.
너, 많이 컸다.
삼성 로스차일드는 니 말에 고개를 수그릴 수 있겠다.
허나, 인드라는 달라.
너, 제 명에 못 산다.
까불면 뒈지는 수가 있다."
버냉키, 깝치면 뒈진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2154810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정은 척살로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골룸빡 처단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v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daejunc : daejunc는 샤프슈터인가? (0) | 2014.01.08 |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양산박 (0) | 2014.01.08 |
(수정)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대학생 (0) | 2014.01.08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샤를다르 : 샤를다르는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 알바였나? 현실에 좌절한 재미동포 외교관 지망생이었나? (0) | 2014.01.08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 인드라 VS 코엘류 (0) | 201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