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양산박 인드라 VS ?
2013/01/12 02:12
http://blog.naver.com/miavenus/70155932057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양산박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12
"양산박:
먼저 블로그 이웃 맺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최근 금융위기를 보면서 항상 유동성공급을 조절하여 세계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일으키고,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려는 유대자본의 반복된 패턴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공급되는 유동성의 양으로 미루어 신용경색이 풀리면 더 엄청난 버블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구요. 결국 엄청난 폭락 후 미 대선을 즈음하여 세계증시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인데 우리나라 증시는 외인들의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번 하락의 깊이를 오판하고 우리나라만을 유독 더 흔들 거란 걸 예상 못해서 타격이 꽤 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유독 우리나라만 가지고 환율로 장난치고 계속된 외신보도로 흔드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세계 증시는 미 대선 후 안정을 찾아가리라 봤었는데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는 외인들이 따로 노리는 것(부동산폭락으로 인한 부실금융권붕괴 시나리오?)이 있지 않나 생각 되서 좀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한 INDRA님의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INDRA:
http://stock.naver.com/sise/sise_trans_style.nhn
http://paxnet.moneta.co.kr/stock/stockPriceFuture/todayFOptionList.jsp
한국 증시 특징은 다른 시장에 비해 선물 옵션 시장이 도박장과 같다. 해서, 결론적으로 짧게 말씀드린다.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개미들을 털어내야 국제유태자본의 이익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한국 개미들이 하도 당하다 보니 영악해서 쉽게 나가떨어지지 않는 게다. 그간 지켜봤을 때, 국제유태자본은 일단 제 3세계 시장을 털고 나서(이들 시장은 이미 국가부도사태 직전까지 가서 구제 금융을 기다리고 있다.) 선진국 시장 중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 시장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던 듯싶다. 그러나 한국 측의 대응이 의외로 기민한데다가 인드라와 같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다 보니 전술의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분명히 말하건대,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을 외환위기 상황으로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 하는 상황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다가 이제는 위협만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환율 불안정을 일으켜 한국인에게 십년 전 외환위기의 공포를 떠올리게 한 뒤 이득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 정도라면 다행인 게다. 푼돈을 과감하게 국제유태자본에게 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아울러 만일 정동영, 유시민 정권이었다면 일찌감치 국가부도를 선언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투신 문제다. 펀드 환매다. 현명한 이들은 1400이 되어도 환매하지 않겠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쏠림이 강해 국제유태자본이 해외언론을 통해 언론플레이를 조금 해주고, 친일민주당과 어용언론이 물 타기를 해주면 환매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해서, 미래에셋을 비롯한 투신 입장에서는 오바마 당선 이전까지는 한국 주가가 올라도 걱정인 게다.
부동산 시장 위협은 엄포용이다. 실제로 한국 부동산 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을 시켜서 DTI 등의 규제를 시도한 것이다. 외환위기 때와 같다. 그때도 BIS 비율 규제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제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일이 나타난다. 바로 이들을 부실화시키는 것이 노무현 부동산 정책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노무현은 하나에서 열까지 나라를 완전히 거덜을 내는 짓거리만 한 것이다. 노무현이 저지른 짓거리를 수습하는 것만도 십 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해서, 이완용보다 못난 자여서 처형시켜도 상관이 없다. 노무현 재산 몰수는 기본이다. 그런데 의외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잘 버텨주고 있는 형국이다. 극약처방인 듯싶어도 강만수가 연이어 대출연장 보증, 키코 대응책 마련, 감세, 카드 수수료 인하, CD금리 인하, 공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그리고 금융권, 중소기업 문제도 현재 강만수가 다시는 1O년 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24시간 일하는 것처럼 보여 잘 대처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강만수 이상으로 잘 할 수 있는 인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거론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뉴스에서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김정일 건강이상설이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는 없으나 엠바고와 유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이는 한국 증시에 대단한 호재가 된다. 그것이 거짓이건, 참이건, 소문이므로. 오바마가 집권하기 전까지.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증시는 물론 환율을 가지고 장난칠 수밖에 없다.
바닥은 개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정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금융위기를 일으켰던 만큼 현재 기획대로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국제유태자본 :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국유본론 2008 2008/10/22 03: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2767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2&oid=001&aid=0002352015
오바마의 선제적인 입장표명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의 뜻대로 길들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취임 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내년 초까지 급격한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을 듯합니다. 전자의 경우 시중에서 제기되는 암살 후 REX 84로 진행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가능해보이구요. 오바마 당선연설을 들어봐도 왠지 국제유태자본의 뜻대로 움직여주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향후 전개상황을 어찌 보시는지 궁금하여 의견 여쭙니다. 항상 좋은 글들 감사드리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바마에게서 왠지 케네디의 그림자가 느껴집니다. 유태자본에 의해 임명되긴 했지만 젊은 나이에 엄청난 국민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되었으며 미디어를 통해서 조작된 이미지인지는 모르지만 그에게선 나름의 소신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그런 케네디와의 유사성 때문에 자꾸 암살이야기가 거론되는지도 모르고요. 얼마 전 유출되었다고 돌던 미 하원 비밀회의 문건내용에 언급된 REX 84의 경우도 600개 이상 되는 빈 시설에 현재 삼엄한 경비를 지키고 있을 정도면 그것이 먼 미래를 위한 안배라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 국내에서 있었던 촛불집회가 국제유태자본의 실험이 아니었을까도 생각됩니다. 자꾸 암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만약에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암살을 계획해놓았다면 미국 내 폭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겁니다. 그 상황에서 괴담에 선동되긴 했지만 나름 명분을 가지고 집회와 시위를 벌인 집단에 대한 공권력 사용을 통한 진압의 후폭풍과 인터넷 여론대 언론의 대결구도 그리고 기타 해외언론의 부정적인 반응 등은 엠네스티의 평가 등으로 그것이 얼마나 파장을 최소화하면 통제가 가능한지를 한국이란 땅에서 시험을 거쳐보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지요. 미 하원에서 미국 재정 파탄시 폭동을 대비한 시설이라고 승인이 났을지 모르지만 사실상의 명분이 필요했던 건지도 모르고요. 황당한 상상일지도 모르지만 워낙에 예측을 뛰어넘는 일들을 벌여온 자들이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10월말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양새는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랠리를 위해 마련한 전 세계 축하쇼였다고 본다. 대체로 뉴스 당일에 하락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오바마를 위해 하루 더 연장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 증시도 오바마 랠리에 맞춘 것이라고 본다. 코스피는 1000~1200 사이에서 올해 말까지 진동할 것이라고 본다. 다만 주가 1000이하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언제든 이익이 되는 구간이므로 혹 내려가면 사두고 장롱 속에 넣어두면 돈이 될 것이며, 1200 이하도 한국 기업이 모두 망해 청산을 해도 남는 금액이므로 역시 단기투자자가 아니라면 놔두어도 된다. 오늘 나오는 악재 뉴스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외인이 공매도 물량을 매수해야 한다면 저가에서 매집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식 차트를 봐도 쌍 바닥, 삼중 바닥을 찍으면 더욱 견조해진다. 충동매매를 금하고 추세를 고려해야 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게 가하는 모양새를 취한다면, 이는 오바마에게 향하는 것이 아니라 오바마 지지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클린턴이야 로즈장학생일 만큼 정치 입문 때부터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었다. 그럼에도 클린턴 정권 초기에 경제가 어려웠던 것은 클린턴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클린턴 지지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져서 클린턴 정권이 어려우니 클린턴 정권의 정책 변화를 지지층이 받아들이라는 사전포석인 게다. 오바마도 마찬가지다. 오바마보다는 오바마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라고 보아야 한다. 현재 여러 경제지표나 경제전망을 보면 2009년 내내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낙관적인 의견조차 2009년 말에 가서야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기순환 지수 중 가장 짧은 재고 지수를 보면, 올해 말이 세계적으로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2009년 말에 짧은 회복을 보인 뒤에 2010년 다시 하강을 거친 뒤 2011년부터 강한 경기 활황을 예상할 수 있다. 2011년이면 중국 등 신흥무역국들이 그간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베이비붐 세대에 힘입은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1960년대 초반 서유럽, 일본처럼 달러부족사태 때의 잠시 주춤거렸지만 회복한 것과 유사한 패턴인 게다. 하여, 북미연합과 같은 제안이 나온다면, 나는 내년보다는 내후년이 아닐까 싶다. 내년에는 경기 회복쇼를 맛보기로 보여주어야 그간 국유화라는 가면을 쓴 조치를 취했던 것들을 원상복귀하고, 잠시 규제 강화를 했던 것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것이고, 이 조치 전에 약간의 경기 후퇴 기미를 드러내주어야 할 것이다.
대체로 여러 경제지표들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나 올해 말이 바닥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크 파버 같은 경우는 10월말을 저점으로 간주한 바 있다. 한국 증시는 외인의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주가가 다소 출렁거릴 수 있으나, 실물 경제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다. 환율 변동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을 관리하는 주요 수단이므로 한국 기관 압박용으로 가끔 춤출 것이나 걱정할 일이 아니다. 통화스왑은 내년 4월까지이나 한번 맺게 되면 대출 연장처럼 다시 연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로 보이지 않는다. 일부 비관론자들 궤변에 현혹됨이 없어야 한다.
오바마는 곱게 자란 티가 역력해 보인다. 그런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다 함은 그가 우직하다기 보다는, 눈치가 빠르고, 영리하고, 교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겉으로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대항하는 척할 것이나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국제유태자본을 위해 충성할 것이다.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유류세 인하 반대 노선을 취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오바마 암살이 있다면, 오바마가 말을 듣지 않아서 암살당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듣든, 안 듣든, 사태가 긴박해서 오바마를 영웅 만들어주면서 일을 진행할 때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역사는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마무리된다는 말이 있다. 오바마 암살 가능성도 상승했지만, 마찬가지로 오바마가 위태위태하게 하면서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면서 국제유태자본의 뜻에 따라가는 양상이 될 수도 있다.
다른 분 질문에서 답변했듯 문제는 오바마가 아니다. 오바마는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해서, 얼굴마담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나는 오바마 향후 일 년 정도 허니문을 유지할 것이다. 그가 무엇을 하건,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오바마 개인에 대한 평가는 일 년 정도 보고서 해도 늦지 않다. 다만, 현재 전망할 수 있는 점은, 오바마는 만델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만델라는 대통령이 되기 전 투쟁 경력이 있다. 해서, 대통령이 되어서는 골프나 치고 애들과 놀면서 적당히 부패해도 국민이 용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바마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국민에게 보여준 것이 없다. 그런 만큼 의욕이 앞설 가능성이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다소 우려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아니지만, 혹 오바마가 자기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우쭐해서 케네디나 박정희처럼 딴 길로 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바마 앞에 놓인 과제 하나하나가 모두 엄청난 것들이다.
오바마와 이명박, 그리고 사르코지는 비슷한 시기에 국제유태자본에게 임명을 받은 유사한 성향의 대통령이다. 오바마와 이명박의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의회 다수당까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양산박: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1717273774359&outlink=1
최근에 국제유태자본이 CDO에 대한 신용평가등급 하향으로 전 세계에 위협을 가하면서 G20에서 거론될 예정이었던 신 브레튼우즈 체제 논의나 새로운 경제기구창설 등의 논의를 잠재워버렸군요. 이것도 유럽 측과 짜고 치는 예정된 시나리오인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현 자본주의 시장체제 자체를 붕괴시켜버릴 수 있다는 나름 힘의 과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CDS에 대한 시가평가 유예 조치가 상처를 곪게 해서 조만간 더 크게 터트리려는 게 아니라 향후 경기회복과 슈퍼버블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고 봐도 될지요?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1180316
살해위협과 구속이 거론되면서 절필을 선언했던 미네르바가 스스로 월간동아에 장문의 글을 투고한 게 조금 의문이 들긴 하네요. 스스로 자기는 고구마 파는 평범한 노인일 뿐이라며 인터넷에서만 활동하던 그가 스스로 주류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점도 그렇고 그게 왜 하필 한겨레가 아닌 동아였을까요? 보수신문으로 거론되는 동아일보를 통하는 게 물론 파급력이 더 크고 정치적 스탠스에 따른 견해라는 비판에서 좀 더 자유스러울 수는 있지만 인드라님이 얘기하셨던 국내 여러 작전 세력과의 연계가 맞아 들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미네르바가 언급한 노란토끼(엔케리 자본을 바탕으로 한 환투기세력)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찌질이 미네르바의 말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이전까지는 아고라 경제토론방 수준이 낮고, 미네르바가 오류가 많아도, SDE나 상승미소에 비해 인정할 바가 있다고 여겼으나, 노란토끼 운운하면서 실소를 금하지 못하게 되었다. 찌질이 미네르바와 같은 자가 인터넷 경제대통령 운운한다면 국제적으로 창피한 일이 틀림없다. 세계가 비웃는다. 전에는 그래도 국제유태자본과 연계한 자가 아닐까 싶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국 일부 작전세력의 홍보담당 정도로 보인다. 몇 개월 있으면 잊혀질 인물이고, 당장 내일부터 우습게 볼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엔케리 자본을 바탕으로 한 환투기세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배후로 일본 정부 등을 거론한 것이 개그다. 왜 이런 개그를 했을까 생각하면, 한중일 통화스와프 호재를 희석시키려고 한 것이라고밖에 해석이 안 된다. 오늘 증시가 올해 마지막 변곡점이 될 전망이기에 열심히 하는 듯싶다. 하지만 내 소견으로는 역효과다. 어떻게 보면, 찌질이 미네르바가 난리치지 않았다면, 오늘 풋오버를 한 옵션맨들이 보다 편한 잠을 자지 않았을까 싶다. 시장에 미네르바 같은 찌질이가 나선다면 재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서, 확률 5:5에서 미네르바가 설치는 것을 보고 나는 지금 주식투자를 하지 않지만, 오늘 같은 날은 미친 척하고 콜오버를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액수는 오십만 원 정도다 돈 날린다고 생각하고 소액 배팅한 이들이 적잖을 것이라고 본다. 잘 되면 대박이기 때문이다. 블랙스완 기법이라 할 만하다. 다만, 나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하지는 않았다.
오늘 미국장 8000을 시험받고 있다. 왜 8000이 중요한가 하면, 세계적인 비관론자, 마크 파버가 8000을 바닥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8000에 이르자 7000으로 수정했는데, 이유는 그의 상품투자 때문이었다. 바닥에 일찍 도달하면 그가 투자한 상품투자가 석유처럼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해서, 마크 파버를 그래도 기억하는 미래에셋 박현주와 같은 세계의 투자자들은, 다우 팔천을 지지선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정재계도 마찬가지다. 해서, 팔천 언저리만 오면 매수세가 살아나고, 정치권은 각종 대책을 내놓았던 것이다. 다만 내가 고심했던 것은 블랙스완 효과라고 할까. 모두가 예상한 하락이어야 대반등의 효과가 있는데, 학습효과 탓에 대반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타 때문에 보합권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나는 중장기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장세라고 보고 있다.
CDS프리미엄 믿을 만한가
http://blog.naver.com/naulboo?Redirect=Log&logNo=70036573973
CDS, 문제 많아도 결국 시장 심리 반영해
http://blog.naver.com/garpsu?Redirect=Log&logNo=10036780601
나는 CDS에 대해서는 별로 신용하는 편이 아니다. 아울러 신브레드우즈체제가 과연 대안인지를 잘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이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이 담보되지 못한다면 허울 좋은 것에 불과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신브레드우즈체제라는 이름 뒤에 있는 유럽우선주의인 게다. 유럽우선주의가 과연 한국에 유리한 것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G20 등에서 별다른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것은 이유가 있다. 유럽주의와 아시아주의가 충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경제 키는 아시아 주도로 가야 하는 것이 순리이나,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허락할 수도 없고, 더 나아가 국제유태자본의 유럽 블록은 아시아 주도를 불편하게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2등까지는 좋은데, 3등이 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일 뿐만 아니라 이후 보장을 받을 수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양산박: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90901
미국의 자동차 긴급 구제안이 표결에 부쳐보지도 못하고 취소가 됐네요. 공화당 쪽은 연내에 더 이상의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겠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데 한편으론 자구책 없이 정부에만 손을 벌리는 빅3 경영진들의 도덕적 해이를 문제 삼으면서 나름 명분을 세워보고 결국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봐야한다는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한 후에 실질적인 구제책을 마련해주면서 비난을 피하려는 생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지원에 제동을 걸면서 취임 전부터 오바마 길들이기를 하는 걸 수도 있구요. 근데 인드라님께선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오바마 랠리를 예상하시는데 오히려 오마바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오바마 취임전에 더 심각한 공포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취임과 더불어 하나하나 해결되어 나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에 그에 따른 최악을 시나리오라면 실제로 리먼을 무너뜨렸듯이 GM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최근에 주식시장에서 외인통계는 항상 현물매도로 나오지만 그럼에도 대차 잔고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현재 매수 주체는 개인밖에 없는데 선물 매도로 지수를 누르며 현물을 담는 게 마치 개인이 아닌 기관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사실상 지금의 시나리오를 만든 게 국제유태자본이라면 외국계 금융기관이나 펀드도 무너지는 판에 막대한 공매도로 이익을 취하고 있는 주체가 바로 국제유태자본이겠지요. 그런 국제유태자본이 티가 안 나게 개인자금 형태로 들어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후의 세계 움직임은 미 달러의 지배권은 여전히 공고하지만 외형적으로는 미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입지가 다소 줄어들면서 어찌됐건 아시아 유럽 아랍권 남미 등의 다극화 체제를 띄어갈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에선 양극 체제 등에 비해서 다극체제 상에서는 많은 변수와 각각의 이해관계 때문에 세계를 제어하기엔 더 많은 힘과 통제력이 필요할 텐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금융위기로 인해 국제유태자본은 더 많은 부를 자기들 손아귀에 넣을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다극화 체제하에서 여러 변수와 정치적인 입장들은 모두 조율해 나가기 위해선 예전 미국을 이용한 군사적 패권처럼 무언가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최근 증권시장에서 JP모건이 엄청난 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얼마 전 CDO(Collateralized Dept obligation)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손실 때문에 자본 확충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CDO 등급하향이 단지 G20 회담 전의 사전엄포용이라고 보기는 그 파장이 좀 큰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왠지 리먼 파산과 같은 또 하나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적으로 달러강세이긴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극심한 원화약세에 시달리는 이유가 뭘까요? 현금화가 쉬워서 주식채권에서 빠져나가는 결과라고 보기엔 지금의 환율은 빠져나가는 입장에서도 손해입니다. 인위적인 외환 위기 조장으로 따로 노리는 것이 있는 걸까요? 비관론자들의 말처럼 향후 한국이 안 좋아보여서 나간다보기엔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경제의 펀더멘틀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국제유태자본이 현재의 고환율은 선호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공매도 환매나 유태자본이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에 들어올 경우가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위기 상황을 만들 것이 아니면 단지 위기분위기만 조장할 이유는 딱히 생각나질 않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미국 헤지펀드들이 한국을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금융기관에도 돌고 있는 모양이네요.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 정상회담을 갖다온 후 좀 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듯하던데 국제유태자본이 노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또 하나의 경제 or 금융폭탄가능성을 알게 되었거나 아니면 헤지펀드들의 한국공격가능성을 알게 된 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게 단지 한국 흔들기용 루머일 뿐이면 좋겠는데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우리나라를 골로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서요. (아래기사에 미네르바 언급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만 제가 뺐습니다. 인드라님이 싫어하실 것 같아서요~~^^)
◇심상치 않은 헤지펀드 움직임◇
"한국 정보 극비리 수집 중"
최근 미국에서는 헤지펀드들이 한국에 관련된 정보를 극비리에 수집하고 있다고 미국 금융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미국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한국 외환시장이 출렁거리는 것을 보면서 미국 헤지펀드들이 '차려진 밥상'으로 비유했다고 전한다. 이는 외환보유고가 얼마나 있다는 것을 모두 밝혀버린 지금, 포커게임에서 자신의 패를 다 보여준 것과 다름없다는 의미이다. 국내 금융업계 관계자들도 이에 동의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 외환 전문가는 "내년 초에 헤지펀드들의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은 공공연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한미 통화스와프의 실무협의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의 호재라고 볼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한미 통화스와프가 끝나는 내년 4월 이후에는 어떤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토로했다. 외신도 헤지펀드의 한국 외환시장에 대한 공략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난 10월28일 블룸버그 통신의 아시아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 월리엄 페섹은 "월가 은행의 공략을 마무리하고 있는 헤지펀드와 투기세력들이 아이슬란드를 손에 넣고, 그 다음 타깃으로 한국을 꼽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내 한국 영사관의 움직임도 최근 일사불란해졌다고 미국 현지 전문가는 전했다. 그는 "최근 영사관에 새로운 경제 관련 영사가 왔는데 헤지펀드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며 "하지만 헤지펀드들이 극비리에 움직이는 통에 그 영사도 정보 실적을 올리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서 "헤지펀드들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할 경우 유출자를 엄단에 처하겠다는 말도 불사하고 있다"며 "내년 한국이 아이슬란드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단 님이 잘못 알고 있는 나의 슈퍼 울트라 버블론에 대한 정리를 해보기로 한다. 나는 세계 증시의 바닥을 10월말로 추정하였으며, 2008년 사사분기를 저점 매수의 시기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오바마가 취임하기 전 3월까지는 주가가 휭보를 할 가능성이 크며, 3월부터 오바마 취임으로 인한 오바마 경제 회복쇼로 인해 9월까지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9월부터 주가가 다시 휭보를 하면서 2010년 초중반에는 또 다시 지금보다는 덜 하지만, 한 차례 더 경제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 위기가 오지 않는다면 또 다른 전쟁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기가 지나고 빠르면 2010년 후반, 늦어도 2011년 초반부터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슈퍼 울트라 버블 시대가 도래를 한다고 보고 있다. 이 시기는 2012년 잠시 주춤할 수 있겠지만, 곧바로 회복하고 2015년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서, 직접적인 주식 투자는 오바마 취임 전에 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적립식 펀드를 시작한다면 올 사사분기가 적격이라고 보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공화당의 태도는 합리적이라고 평가한다. 오바마는 자신이 선거 때 한 공약을 잊어야 한다. 멘큐의 충고를 따라야 한다. 시카고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체제에 있어서 미국 자동차 회사란 얼마든지 희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사양 산업에 대해 미련을 두면 안 된다.
근래 월가에서는 GM을 한국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가 인수하기를 원한다는 루머가 돌아 투자자들의 들뜬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전자가 한국의 GM대우를 인수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현대차가 GM대우까지 인수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그러나 미국 자동차업체를 인수하는 데에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 혹자는 노동조건이니, 뭐니 하는데, 까놓고 말하겠다. 안 된다. 현 미국 노동자는 노동 생산성이 낮음에도 임금이 지나치게 높다. 반면 현재 한국 노동자는 일본 노동자보다 노동 생산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으며, 임금도 적정 수준이다. 한국 노동자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 반면 미국 자동차 노동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뒤떨어진다. 이런 자동차 회사 인수했다가는 리먼 브라더스 인수하는 것처럼 큰일이 난다. 적대적 인수해서 즉시 분할 매각한다면야 봐줄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업체들이 그만한 역량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반대한다. 그리고 GM 무너져도 별 상관이 없다. 경영권만 바뀌는 셈이고, 고작해야 미국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뿐이므로 한국과는 상관없다. 아울러 미국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GM 문제 정도야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앞으로 실물 경제에서 몇몇 대기업들이 쓰러진다 해도 마찬가지다. 예상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개인이 순수한 개인이라고 볼 수 없다. 현물도 문제이지만, 선물에서 외인 매도 물량을 받아주는 개인이 어찌 순수한 개인이겠는가. 왕개미, 세력개미라고 본다. 이들은 외인과 연계되어 있다고 본다. 코스닥 잡주처럼 서로 주거니 받거니 지네들끼리 짜고 고스톱을 치고 있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다. 해서, 정작 선물 옵션 등에서 순수 개미들 수익은 별로 없다. 왜냐? 코스닥 잡주가 6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해도 순수 개미들 수익이 별로 없는 이치와 같다. 누가 감히 폭탄 돌리기에 동참을 할 수 있을까. 기회도 주지 않는다. 설사 용케 탑승했다 해도 겁이 나서 적게 먹고 나온다. 지금 한국 증시 현황이 이렇다. 폭탄 돌리기다.
국제유태자금이 개인 명의로 들어오는 것이야 아무 일도 아닐 것이다. 금융기법의 최첨단을 달리는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보자면 누워서 떡먹기일 것이다. 생각해 보라. 요즘과 같은 장에 개인이 무슨 정보와 힘과 여력이 있다고 마구잡이 매수를 하는가 말이다.
양극화 체제보다 다극화 체제가 비용 면에서 더 절감할 수도 있다. 가령 케네디 효과로 설명하자. 케네디가 해서 그렇지, 쿠바 위기나 베트남전 문제 등을 보면, 냉정하게 말해, 레이건이나 부시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럼에도 케네디가 레이건이나 부시에 비해 비난을 덜 받는 이유를 따지면 된다. 부시의 정책을 오바마가 그대로 따라 해도 오바마는 부시보다 덜 비난을 받을 것이다. 이 효과가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게 기대하는 효과다. 문제는 이 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오바마의 효용가치가 사라져서 국제유태자본이 암살할 수가 있다. 암살하는 것이 오바마 효용가치를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CDO와 CDS는 다르다. 나는 이전 글에서 CDS에 대해 불신을 표한 바 있다. 아울러 CDO 등급 하향 등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다. CDO 기초가 되는 것이 채권이나 회사채이며, 이들 채권 위험 회피를 위해 만든 것이 CDO다. 해서,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이미 CDO 등은 실물 경제를 다 반영했다고 말이다. 마치 주식시장 현물, 선물에 반응하여 옵션 프리미엄 가격 변동처럼 움직였다. 해서, 역설적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다. 주식시장에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GM이나 JP모건이 설사 쓰러진다고 해서 놀랄 세계 투자가가 얼마나 될까. 오히려 불확실성의 해소, 악재 해소로 받아들일 것이다. 뉴스에 관한 역설적인 분석 힘을 길러야 한다고 본다.
아직까지 블룸버그 폐인, 페세끼를 동원하는 논리가 놀랍다. 이 친구는 지난 시월에 나로 인해 매장당한 자식이 아닌가^^! 페세끼 말 듣고 근래 한국 시장에서 헤지펀드 장사하다가 피 본 아해들이 꽤 될 듯싶다. 페세끼 말 들으면, 찌질이 미네르바 말 듣는 애들처럼 삼대가 거지되고, 평생 찌질이 소리를 듣게 된다. "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양산박:
이웃분들과 인드라님의 글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인드라님이 얘기하신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간의 권력투쟁이란 부분에 관심이 갑니다. 미국 FRB 설립 당시 지분율을 보면 로스차일드가의 후원을 받고 성장한 록펠러 자본의 씨티은행 지분율이 가장 높은 걸로 나오는데 아무리 록펠러가와 모건가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해도 로스차일드가가 미 FRB에 대한 직접적인 지분 확보에 소홀히 한 것이 향후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하나의 이유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당시 로스차일드가 석유자본의 영향력과 향후 미국의 잠재력과 성장력을 과소평가 했을 수도 있구요. 최근에 나오는 유태자본에 관련된 책들에서 모두 로스차일드 가문만을 집중 부각시키는걸 보면 관심과 화살을 그쪽으로 돌리려는 록펠러의 의도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로스차일드가문의 자금력도 만만치는 않을 거라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탄소운동에 대한 딴지 정도로 그치는 걸 보면 로스차일드가의 자금력이나 정치력이 크게 약화되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 해도 현재까지 유태자본이 추진해왔던 큰 방향성이 변하지 않는걸 보면 누가 권력을 잡건 그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은 지속될 거라 보여지구요. 어찌됐건 제 바람은 록펠러와 로스차일드가 서로 싸우면서 같이 무너지길 바라지만 아직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인드라님 말씀대로 힘이 약해져 왕좌 재탈환을 노리는 입장에선 상대가 최종목표를 이루는 순간이 오히려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전에 인드라님이 이건희가 유태자본에 붙었다가 버림받았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삼성증권이 영국 로스차일드은행과 손잡은 건 버림받은 입장에서 좀 썩은 동아줄이나마 잡아보려는 시도일지요?(물론 영향력이 좀 줄었어도 로스차일드가 썩은 동아줄정도는 당연히 아닐 것이라고 보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양산박님의 날카로운 분석에 대부분 동의한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유럽의 영향력을 여전히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가령 오펜하이머 가문이 있다. 300인 위원회의 저자 존 콜먼은 오펜하이머 가문이 록펠러 가문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말할 정도다. 로스차일드 1세가 처음 취직한 은행이 오펜하이머 은행이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 가문은 지난 백여 년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지배해왔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미국에 등한시한 이유, 록펠러를 간과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나 역시 아직 확답을 지니고 있지 않다. 다만 독립전쟁 영향이 크지 않나 싶다. 19세기 내내 미국에서 중앙은행에 대한 견제가 통할 수 있었던 까닭이 영국=금융자본이란 도식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서, 로스차일드가 전면에 나설 수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로스차일드의 후원을 받은 모건 역시도 전면에 나서기 어려웠던 것이다. 해서, 우여곡절 끝에 만드는 FRB 구성에 있어서 구설수를 피해야 했다. 로스차일드나 모건이 전면에 부각되면 곤란한 일이 될 수밖에 없었다. FRB 때문에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이인제처럼 대통령후보에 나섰다. 노예민주당 우드로 윌슨이 승리했다. 우드로 윌슨이 FRB를 통과시킨다. 당시 유태인은 영국에서조차 19세기 중반에 가서야 공직에 나설 수 있었다. 해서, 이때는 눈치를 굉장히 보던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록펠러를 셔먼법 등으로 산업 분야에서 견제하여 자신의 통제 하에 두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차대전 이전은 물론 1960년대까지 로스차일드 가문은 세계를 자신의 통제 하에 두었다. 그렇다면 왜 1970년대 로스차일드에서 록펠러로 넘어갔는가? 석유 때문이다. 브레튼우즈 체제에서는 금이 기준이었다면, 1970년 이후 신자유주의 체제에서는 석유가 기준이 되었다. 석유가 기준이 되자 록펠러에게 권력이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해서, 금본위제로의 복귀라든가, 저탄소운동 비판이 로스차일드 가문 쪽, 혹은 유럽, 영국에서 제기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 내부의 심각한 권력투쟁으로 보아야 한다. 즉, 국제유태자본 내부에는 각 가문이 각 분야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때 만일 다이아몬드가 기준이 되면 오펜하이머가 짱 먹는 구조다. 해서, 지금 록펠러가 기후 변화다 뭐다 해서 석유 이후 세계체제에서도 지배권을 확립하려고 쌩쇼를 하는 것이 지구온난화 저탄소운동의 본질이라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 삼성 이건희, 금호 박삼구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315254
상기한 글을 쓸 때까지 나는 삼성 이건희가 버림을 받은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최근 수원삼성이 K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로스차일드와 거래하는 것을 볼 때, 다소 생각이 바뀌었다. 유태재벌 특유의 통과의례 절차를 통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골드만삭스 + 이명박이라는 록펠러 세력에 맞서 록펠러에게 버림받은 소수파끼리의 연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외에 JP모건 + 친일민주당 연합을 고려할 수 있는데, 지분이 작아졌기에 내부에서 노무현 지분 제로 만들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해, 현재 노무현 형 노건평을 구속시킨 세력은 이명박이 아니라 친일민주당, 혹은 김대중일 가능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을 망조 들게 한 것은 아무리 봐도 김대중과 친일민주당 쪽에 혐의가 가기 때문이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이 삼성을 한국의 록펠러처럼 키울 수도 있는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모든 가능성을 열고서 검토해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양산박:
글을 쓰시는 기간을 오래두셔서 그런지 이번 글은 전보다 더 차분하지만 오히려 더 힘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론 자주 글을 못 보는 게 아쉽기도 하지만요 ^^; 한미 FTA 비준 문제로 연일 어수선한 가운데 결국은 저런 식으로 통과가 되어버리는군요. 정권을 잡을 때는 나서서 추진하던 민주당이 지금은 반대하는 쇼를 하는 걸 보니 참 인드라님 말씀처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빨리 합당하고 대안 정당이 떠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수정당으론 자유선진당과 진보정당으론 진보신당이 더 커주었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러고 보면 이회창이 연속 두 번이나 낙선하고 다시 정치권으로 돌아왔을 때 예상되었던 파급력도 미미한 걸로 봐선 유태자본의 입맛에 맞는 인물은 아니었나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좌우이념대립도 유태자본이 던져놓은 떡밥 같은데 거기 떡밥에 걸려서 정작 중요한 문제들은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노당의 주사파세력도 진짜진보의 발전을 저해하며 보수에게 약점을 제공하는 역할로서 유태자본이 심어놓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 보수의 뉴라이트처럼요. 결국은 민노당과 진보신당도 분열되면서 가짜진보인 민주당의 대안정당으로 부각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린스펀이 내년도 금융시장의 회복을 얘기했는데 이제까지 보면 전략적으로 이용되는 다른 사람들의 발언과는 달리 그린스펀의 경우는 유태자본이 어느 정도 공신력을 좀 실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그린스펀의 말이 어느 정도 정확한 예측을 담고 있다고 보입니다.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121906474692159&type=2&NEWS_TOP
이미 지난 일이긴 하지만 IMF당시 우리나라가 IMF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 러시아나 말레이시아의 경우처럼 모라토리움을 선언했다면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자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와의 경제구조 차이를 들어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긴 하지만요.
http://news.kbs.co.kr/article/local/200812/20081204/1681623.html
지난번 정부 외환보유액의 은행권 달러스왑자금지원 때도 그러더니 역시나 한은의 유동성 공급이 말만 요란할 뿐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생색내기 정책에 그치고 있네요. 이미 시중은행 지분 상당수를 유태자본이 장악했을 때부터 결국은 이런 일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봐야겠죠. 실상은 이제까지 한은의 엇박자 정책과 은행들의 처신이 계속 문제를 일으켜왔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왔음에도 사람들은 강만수 욕만 하고 있고 강만수만 물러나면 다 해결될 듯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욕먹어가면서도 굳이 그 자리에서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네요. 내년 상반기 경기 저점도 실상 더 빠른 회복도 가능하지만 그동안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의 근본 해결을 미뤄가면서 올해 고유가에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고환율, 은행권 BIS 비율 맞추기 등으로 시중 유동성 공급을 조절함으로써 의도적으로 그 시기에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이 얘기한 오바마 효과를 노린 건지 모르겠지만요. 결국은 언젠가 미국과 일본의 제로금리로 인한 엔케리 트레이드와 더불어 달러캐리트레이드의 시기가 도래하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59&oid=020&aid=0002013371
참 예전의 제 질문 중에 있었는데 인드라님이 대답을 안 해주신 게 있는데 2010년경에 인드라님이 예상하시는 또 한 번의 경제 위기나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약 의도적으로 답변을 생략을 하신 것이라면 굳이 답변은 안 해주셔도 됩니다.. 그럼 인드라님과 이웃 분들 모두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연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NDRA:
양산박님, 월야님 글 감사드린다. 일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은 모든 정치세력과 줄을 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야 기성정치권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알면서도 속아주는 지혜 역시 필요하다.
현재 내가 파악하고 있는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29,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5, 기타정당 3이다.
친일민주당은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했다. 정권을 차지하지 않았다면 현재 친일민주당의 국회 난장판 만들기는 성공적이었을 것이다. 현대 정치란 얼마나 스펙타클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각종 국제 언론을 탄 셈이니 성공인 게다. 이로 인해 친일민주당이 이득을 챙겼다. 그만큼 한국 정치가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해외 일반투자자들 심리를 불안하게 했기 때문이다. 친일민주당 입장이야 대한민국 경제가 망해서 국가부도를 선언하기를 바라는 입장이고, 전쟁이 나서 나라가 망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정권만 되찾을 수 있다면 그 이상도 얼마든지 할 각오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해서, 국민 절반 이상이 비난을 하더라도 선명성을 얻을 수 있으며, 한나라당과 대당하는 유일한 정치세력임을 내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국민은 친일민주당 자체에 시큰둥한 편이다. 친일민주당의 의도를 순수하게 보아줄 국민이 이제 거의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친일민주당의 지역감정 몰이도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싶다. 한나라당 역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 해서, 이 사태를 역설적으로 나는 보는 편이다. 즉,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이 국제유태자본이 제시한 사전 각본으로 난장판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은 게다. 문국현, 강기갑 문제는 이 사태로 누가 이익을 얻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나는 이명박보다는 김대중과 친일민주당이 가장 수혜를 본다라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강기갑 문제를 보면, 민주노동당에서 강달프, 강기갑만 무력화시키면 민주노동당은 사실상 의정활동에서 유명무실하게 될 위험이 크다. 권영길 빼고는 전국구여서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권영길이 지난 국회의원 시기 지금 강기갑처럼 임기 내내 검찰에 의해 시달려서 순박한 예스맨이 된 상황이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해서, 강기갑 탄압은 몇 가지 목적으로 보인다. 하나, 지역구에서 민주노동당 의원 뽑아봐야 법으로 의원박탈하면 그만이라는 체념에 빠지게 하는 효과. 둘, 의원박탈하지 않아도 검찰에 내내 시달리게 하면 권영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예스맨이 되어 친일파 김대중에게 가서 웃음을 파는 꽃돌이가 되는 효과. 셋, 만일 내년 4월 재보선에서 친일민주당이 참패를 한다면 친일민주당 해체가 불가피한데, 이때 해체 후 일부는 한나라당으로, 일부는 민주노동당으로 보낼 것이다. 이때 강기갑만 죽이면 민주노동당이 '도로 친일민주당'이 될 수 있다는 효과.
자유선진당은 더 커질 수가 없다. 충청 지역당이기 때문이다. 해서, 한나라당, 친일민주당, 자유선진당이 합당하는 것이 한국 정치 선진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된다고 나는 본다. 말씀하신 대로 일부 주사파에 대해서는 국제유태자본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 역시 의심을 하는 편이다. 특히 노동문제는 도외시하고 오직 615만 어쩌니 맥아더가 나쁜 놈 하는 세력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진보신당에 대해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다. 민주노동당 분열이 과연 자신들 순수한 의지의 소산인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덫에 빠진 것인지 의심을 할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마약 운운할 때부터 전부는 아닐지라도 진보신당 일부가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된 것이 아닌가 의혹어린 시선을 거둘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모든 의회 진보정당이 민주노동당으로 통합하되, 민주노동당은 제 2창당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이 한국 정치 선진화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해서, 한국 정치에 대해 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친일민주당 해체는 불가피하다. 이명박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친일민주당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는 전략을 제안한다. 투표에서 기권을 하든,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사회당을 지지하든 상관없다. 단, 지지율 5%짜리도 버거운 친일민주당에게만은 지지를 철회하자. 아울러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민주노동당을 수권정당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애정 어린 비판을 하자. 한나라당이 친일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흡수 통합할 수 있도록 당분간 지지는 하지 않더라도 비판을 유보하는 지혜도 발휘하자.
다만 나는 기본적으로 현재 모든 정당에 회의적인 무당파를 가장 열렬히 지지하는 편이며, 그때그때마다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치적 선택을 하자고 제안하는 편이다.
앨런 그린스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나 역시 보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의 발언은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결정된 사안들을 전략적으로 언론에 순차적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러시아나 말레이시아가 처한 상황이 한국과 다르다는 점이 분명 있다. 당대 IMF 거부는 모 아니면 도라는 도박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국제유태자본과 척을 진다는 것이 아니라 협상을 위한 배수진 전략으로 고려해봄직 했다. 해서, 나온 것이 재협상론이었다. 나는 당시 김대중을 지지하면서도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의 대중경제론 따위를 믿는 편이 전혀 아니었다. 그저 김정일과 만나서 외교 능력이나 보여주기를 바라는 정도였을 뿐이다. 그런데 재협상을 한다니 조심스럽게 기대했었는데, 대통령에 눈이 먼 영감탱이에게 아주 실망했다. 사실 이런 것은 배짱과 머리가 필요한데, 김일성, 김정일이 잘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정희도 나름대로 꽤 했는데, 그 이후 대통령들은 참 안타깝다. 죽을 각오로 대통령하면 못할 일이 없을 터인데... 해서, 나는 아직까지 정치의 김일성, 경제의 정주영, 종교의 문선명이다, 라고 보는 것이다.
양산박님의 경기 전망에 동의한다. 경기 저점 통과는 보다 더 이른 시기에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시의 자동차 구제안 발언이나 이명박의 부동산 발언을 보면 딜레이를 시키는 것이라 진단할 수 있다. 즉, 보다 더 기간 조정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초점은 단지 오바마 랠리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울트라슈퍼버블에 있지 않나 본다. 지금 등장하는 각종 정책을 보면 되지 않은가. 전 세계적인 제로 금리 시대, 적자 재정, 감세 정책. 이것이 단지 금융위기 해소용으로 일시적으로 등장한 것이라 보지 않는다. 보다 더 많은 규제를 풀기 위해 금융위기가 온 셈이다. 가령 한국 부동산이 조금 더 폭락해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지 않겠는가. 그처럼 산업부문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부문부터 압박해 들어가서 노조를 압박해내는 구도다. 이때 노조가 반발해주어야 효과가 더 크다. 그러나 끝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10년 경제위기나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면적인 것이 아니라 국지전일 것으로 본다. 가령 경제 위기일지라도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금융위기가 아니라 일부 국가, 혹은 일부 지역에서 일어나는 것일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중국에서 어떤 사건이 발발하여 경제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마크 파버가 왜 중국 경제를 재앙이라고 했는지 궁금한 게다^^! 나는 그의 중국 경제 재앙 발언에는 비판적인데, 이유는 타이밍 때문이지, 중국 경제 재앙 발언 자체는 아니다. 전쟁은 남아시아가 현재 유력해 보인다. 아울러 왜 이러한 전망을 하는가 하면,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기는 하였지만, 재도약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2009년 하반기서부터 2010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때 미국이 급속도로 경제 회복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보니 일본에 대해 헤지펀드로부터 시작된 1990년대 상황, 그리고 클린턴 정권 때의 대호황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오바마 정부가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리라 본다. 그러나 1980년대의 레이건 정권 때처럼 오바마 정부 하반기에 들어가면 무엇인가 큰 그림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소주:
근래의 글들 중 핵심적인 부분들을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가정에 화목이 깃들길 바랍니다...^^ 인드라님!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예상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렸는데요..부산민심의 이반과 유태자본의 의도와는 다르게 된 것이 아닌지요...이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양산박:
저도 위에 소주님 댓글보고서야 기사를 찾아 읽어봤네요. 인드라님 말씀대로 얼마 전에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인 글을 올렸던 파이낸셜 타임즈의 여기에 대한 평가 기사를 보면 정부가 국제유태자본에 반하여 일을 밀어붙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9013008302555400&type=2&NMEC
시즌: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1월29일자 신문에 눈에 띠는 기사가 몇 가지 보여 향후 파장에 대하여 인드라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어제 신문에 외국계증권사의 공매도에 관한 경고조치와 증권선물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에 관한 기사를 보고 이명박 정부가 웬 일로 정면으로 맞서나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혼란스런 마음이 들었으나, 기사 마지막 줄에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한다는 글을 보고, 이런. 결국 금융감독원을 정부의 손아귀에서 뺏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한 내용이라 허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해제에 따른 자통법 시행 이후 금융시장의 여파는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요?
INDRA:
소주님, 양산박님, 시즌님 글 감사드린다. 소주님 말씀대로 인드라 예측이 빗나갔다. 하지만 기분이 좋다. 이런 예측이 틀리는 것은 얼마든지 틀렸으면 싶다. 아울러 소주님에게 인드라 예상대로 되는 일이 많아도 틀리는 대목을 중시하라고 예전에 말한 바를 상기시켰으면 싶다. 결과가 다르게 나왔기에 오히려 인드라는 보다 세상에 겸허할 수 있고, 반성할 수 있어서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다. 지나치게 잘 맞으면 오히려 인드라가 불안하다. 마치 탈무드에서 만장일치가 된 안은 부결시키는 것처럼 인드라의 생각이 너무 잘 맞으면 비현실적으로 여겨져서 스스로 비판적이게 된다. 자존심을 지키되, 오만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승리가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이다.
"선진 금융 감독을 배우기 위해 구성된 '신사유람단'이 영국에 간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입사 5년 내외의 직원 15명을 선발해 내년 2월 영국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주 동안 영국 금융감독청과 HSBC, 푸르덴셜금융그룹 등 세계적인 금융회사를 돌아보며 영국의 금융감독 체계와 기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274731
"금융감독시스템 구조가 영국과 비슷해질 것으로 본다. 또 바젤Ⅱ보다 강화된 자본 요건이 도입될 것이다. 통화 관리와 은행 감독 측면에서 FRB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FRB는 통화 정책을 통해 유연하고 기민하게 시장에 개입해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재무부처럼 의회의 승인을 받을 필요도 없다. FRB가 계속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는 영국의 금융감독청(FAS) 같은 조직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 그래야 FRB가 중립을 유지할 수 있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10407241
"2002년 11월 금감원 중심의 민간기구로 일원화하는 입법안이 정치권에서 제출된 데 이어 2003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두 기구의 통합이 논의됐다. 하지만 금감원 노조의 반발 등에 부딪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자칫 금감위로 통합될 경우 반관반민의 직원 신분이 공무원으로 바뀌어 보수가 많이 줄 것이라는 게 반대의 주된 이유였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금융감독기구 개편 문제로 시달려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정부 조직 개편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감위는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원을 묶어서 금융감독청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동안 문제는 금감원 직원들의 신분 문제였는데 금감원 노조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공무원으로의 전환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5년 전 10%에서 현재 40%로 높아졌다고 한다. 공무원 연금으로의 편입 등 공무원 신분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kbizweek.com/cp/view.asp?vol_no=627&art_no=41&sec_cd=1658
"금융분야 조직개편은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내금융과 국제금융을 합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환원해야 합니다. 대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합쳐 금융감독청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감독청은 한국은행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감독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책은 기획재정부에서 하고 감독은 감독청과 한은이 공조해서 하면 됩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21217044346994&outlink=1
"지난해 9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늑장·부실 대응한 원인도 금융감독기구의 이원화에서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당시 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김종창 금감원장의 발언이 정반대로 나온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금은 수술보다 통원치료로 가능한 때고, 정부가 나서서 정리할 만큼 급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한 전 위원장과는 달리 김 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설업체와 조선사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90104001826&subctg1=&subctg2=
이 문제는 금감원 공공기관화 해제서부터 찾는 것이 수순으로 보인다. 그간 언론에서 드러난
국제유태자본의 뜻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통합시키고 재경부 산하에 두되, 사실상의 민영화나 다름없게 하여 정치색을 탈피시키는 영국 금융감독청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금감원 노조가 노무현 때부터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한다? 전혀 아니고, 중소기업 사장보다 좋다는, '신의 직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 금감원 회사 생활에서 급여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여, 인드라야 노조가 그 아무리 자기 이득대로만 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전체 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눈감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것은 그 아무리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라고 해도 통합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금융감독청 설립도 납득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게다. 그런데 걸림돌이 노조라니... 이것이야말로 근래 인드라에게 비판을 받는 어용 엠비씨노조처럼 어용노조가 아니고 무엇이라는 말인가.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국제유태자본이 기획을 짠 것인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작품인지 모르지만, 우회의 길로 나선 듯싶다. 시나리오를 전개시켜 보자. 일단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분리시켜서 일단 각종 불협화음을 일으켜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해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통합을 공론화한다. 동시에 야당인 친일민주당이 통합에 이은 영국 금융감독청과 같은 기구 설립 주장으로 떡밥을 던지면, 여당인 한나라당은 못이기는 척하면서 총론에는 공감하면서도 조직 개편과 같은 데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둥 하면서 연막을 친다. 뽀인뜨는 노조다. 해서, 일단 금감원의 공공기관화를 해제시킨다. 노조가 환영할 수밖에 없다. 이런 연후에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둘을 통합시키고, 사실상의 민영화 상태에서 재경부 산하로 돌아가거나 아예 민영화된다.
이 작전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들러리가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증권선물거래소가 된 셈이다. 게다가 증권선물거래소는 노무현 정권 때 공공기관화 지정된 것이니 금상첨화다.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기관화를 한다고 하니 노조가 난리다. 해서, 고스톱의 일타삼피가 아닐 수 없겠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와 같은 뉴스는 어용 엠비씨와 같은 언론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반면 친한나라당 언론에서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말리는 것인지, 싸움을 붙이려는 것인지 의도가 불분명하게 보도를 하고 있으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여간 친일언론이나 어용언론은 자신들 밥그릇에 예민하다. 광고 많이 주는 AIG 문제가 등장하면 침묵한다. 산업은행 문제가 외신을 요란하게 덮을 때도 침묵했다.
전남 영광 공무원들, 서울에서 굴비 판촉 나섰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22/2009012201642.html
제3의 금융 `대부업`‥年 49% 이자 서민의 덫인가 그나마 희망인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13036021
일단 증권선물거래소 공공기관화 이유를 사장 교체에 무게를 둔다. 이것이 언론에 나타난 이유다. 공공기관화를 하면 사장을 재임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다. 그런데 이를 음모론적으로 보자면, 금감원 공공기관 해제와 연동되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기관화야 2년 뒤쯤에 얼마든지 노조의 반발을 이유로 공공기관화 해제를 선언하면 그만이다. 무엇보다 그간 민영화 논리로 내세운 경영 방만화가 공공화의 이유가 되었다. 해서, 공공화가 된 뒤에도 경영 나태함이 나타난다면 다시 얼마든지 민영화 논리를 내세워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에 반항했던 부산 지역민에 대한 일정한 심판 성격(?)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 이명박 정부로서는 어차피 자기 편이 될 수 없는 호남에 대해서는 호남 고속철, 새만금 개발, 녹색 성장 연구 지원 등 노무현도 하기 힘든 정책 결정을 숱하게 내리는 반면 자기 편이 될 지역에 대해서는 누가 실세인지를 확실히 내보낼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일단 약속대로 다른 것은 몰라도 증권선물거래소 노조가 밥그릇 때문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웃기는 소리임을 역설할 것이다. 당장 금감원 노조가 3년 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때는 반발하다가 지금은 조용한 것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관반민 상황이 공무원보다 고임금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각종 감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안에 대해 해외언론이 미네르바 사건 때처럼 벌떼처럼 일어날 줄 알았는데, 사안이 미네르바만도 못한 듯싶다. 기껏해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언급하는 것이 전부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매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크게 봐서 별로 없다. 다만 증권선물거래소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넘어갔다고 여기는 개인투자자들이 발생할 것이라 판단하므로 그만큼 외인과 세력이 대응하면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작은 수익을 거두어가지 않겠나 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양산박: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2614471230477&outlink=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2191809555&code=970100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340681.html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7170
샤프슈터님 칼럼에 인용된 며칠 전 오바마의 의정연설 내용일부입니다. "우리의 현 정치 시스템은 워싱턴을 너무 오래 동안 움직여왔던 강력한 이익집단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미국을 위해 일한다." "이런 조치들이 옛날 방식으로 일하는 특정한 이익집단이나 로비스트들에게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그들이 일전을 벌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안다. 그들에 대한 나의 메시지 또한 나도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험사들이 메디케어를 놓고 경쟁하도록 만드는 안을 싫어하겠지만 그것이 메디케어를 계속 유지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방법일 것이며 석유회사들이 3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 감면을 중단하는 것을 싫어하겠지만 그것이 재생 가능한 대체 에너지 경제를 지원하게 할 수 있다"
INDRA:
립서비스에 불과하다.
양산박:
처음엔 굳이 은행국유화가 필요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록펠러와 로스차일드간의 싸움이 또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씨티은행 국유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이것 또한 단순한 위선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유화 결정 전에 이미 많은 언론들을 통해 바람을 잡은 점과 피치사의 MBIA의 신용등급 하향도 결국은 좀 더 위기를 이끌어내 은행 국유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씨티의 경우 현 주가보다 배 이상의 가격으로 보통주로 전환요구를 받아들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자기자본에 포함이 안 되는 우선주 대신 보통주 전환으로 인해 우량한 재무재표상의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회복과 더불어 더 거대은행이 되어 울트라버블을 일으키는데 더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부 지분이 들어가도 결국 CEO나 이사 임명권 등을 갖추지 못한(명목상 갖는다 해도 별 차이 없겠지만^^) 허울뿐인 지분이라면 말이죠. 게다가 금융위기를 빌미로 신나게 들어온 중동과 중국자본의 영향력을 한방에 꺾어주는 효과도 있겠구요. 결국 유태자본은 자신들도 이번 위기의 피해자일 뿐 이번 위기가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듯 은행의 국유화를 이끌어내면서까지 위선의 끝을 보여주고 있나봅니다. 경기가 회복한다면 결국 오바마는 금융세력과의 싸움에서 성공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영웅이 되면서 향후 유태자본이 바라는 어떤 정책을 펴더라도 세계인의 지지를 얻어낼 수도 있겠지요.
http://tong.nate.com/scs104/48570286
INDRA;
님의 분석에 대부분 동의한다. 인드라가 바라보는 현 진행상황 그대로다. CEO들이야 판이 그 판인데 누가 들어간들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다만, 신화 창조를 위해서 새 인물 하나 정도를 스타로 만들 공산이 크다. 중동자본과 중국자본에 대해서는 이전에 인드라가 언급했듯 국부펀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우연스런 결과가 아니라 이조차도 이미 국제유태자본의 계산 안에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오바마는 영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르코지와 이명박도 영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신용등급사들은 이번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신뢰도가 실추된 상황이다. 그리고 민간 신용등급사 대신 국제통화기금이나 세계은행처럼 공신력이 있는 국제기구를 설립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신용등급사들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양산박님과 연금술사님과 같은 분이 있어서 인드라가 늘 환원주의의 오류, 이야기 짓기의 오류 등 나심 탈레브가 '블랙스완'에서 주장한 바를 되새길 수 있어서 반갑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린다. 강조하지만, 인드라는 현실주의자이되, 꿈이 있을 뿐이다. 해서, 언제나 어떤 이념적 장벽도 넘어서서 논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짜놓은 시나리오조차도 맹신보다는 비판적 분석을 한다면 좀 더 나은 대안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양산박:
그간 질문을 드리려 했는데 항상 타이밍을 놓쳐서 마지막 올리신 국제유태자본글을 끝까지 읽기 전에 먼저 질문 글부터 올립니다. 최근에 제가 임종태씨의 '경제묵시록'이란 책을 보면서 유태인의 기원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던 중에 그렇잖아도 지난번 글에서 인드라님이 언급을 하시더군요. 이 책에서 임종태씨는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태인들은 아쉬케나지 유태인이라 주장하면서 구약성경에서 그 기원을 찾습니다. 바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세 아들 셈과 야벳과 함중에 술 먹고 하체를 드러내고 잠든 아비의 허물을 욕하여(일각에서는 노아의 아내를 취하는 근친으로 해석하기도 하더군요) 노아에게 저주받은 야벳의 후손이 현재 아쉬케나지 유태인이라 주장합니다. 현재 기독교에선 노아의 세 아들을 각각 백인과 흑인 황인으로 빗대어 백인에 의한 흑인의 노예화를 노아의 저주 때문으로 주장하기도 하지만 많이 억지스럽고 이 책에선 그 야벳의 후손이 바로 가나안족이라 설명합니다. 모세의 지도로 이집트를 탈출한 유태족속에게 약속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그리고 결국은 여호수아에 의해 망하게 되는 가나안 중에 끝까지 함락되지 않은 두로와 시돈 부족들이 페니키아 문명의 중심지였고, 이들이 결국 나중에 알렉산더대왕에 의해 멸망한 후에 다시 하자르왕국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자르왕국은 나중에 유태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구요. 결국 유태 정통 셈족, 그리고 하자르 왕국을 멸망시킨 러시아와 비잔틴 제국에 대한 원한이 신에게 저주받은 부족인 아쉬케나지에게 유태인에 대한 그리고 러시아, 기독교에 대한 복수로 이어져 그들은 줄곧 유태인 행세를 하면서 고리대금업 등으로 반유태주의를 고취시켰고 결국 나중에 히틀러로 하여금 세파르딤 유태인들을 학살하게 만들었으며 볼세비키 혁명과 향후 기독교 탄압도 이들의 복수로 설명합니다. 결국 신에게 저주받은 가짜 유태인들이 신에게 선택받은 진짜 유태인의 행세를 하면서 마침내 신조차 이긴 민족(적그리스도?)이 되려 한다는 논지의 주장들이 성경의 예언과 더불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확실히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기독교의 진리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펼쳐지는 이런 주장이 매우 매력적으로 들릴 것이며 수천 년을 거쳐서 자신의 정체성과 원한을 잊지 않고 그걸 실행에 옮겨온 무서운 족속들이라는 설정이 좀 더 신비로워 보이긴 합니다.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의 친구인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도 이러한 세계지배음모를 실행하기 위해 일루미나티를 조직했으며 나중에 프리메이슨의 넒은 조직망을 이용하기 위해 프리메이슨에 침입했다고 보고 있더군요. 시온의정서도 그 과정에서 나온걸로 보고 있구요. 몇몇 군데는 약간 비약적인 부분이 보이고 근거가 없어서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기존 음모론까지 모두 포함하는 흥미로운 시나리오이긴 합니다. 제가 역사적 지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저에게는 당장 로스차일드가 세파르디인지 아쉬케나지인지 조차도 확실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위 주장에 대한 인드라님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최근 돼지독감으로 스위스 로슈 제약사가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모양이더군요. 로슈제약사도 록펠러카르텔이라고 하던데 정말 시의적절한 때에 터지는 독감이긴 합니다. 정말 국제유태자본은 어디 연구소에서 두 팀으로 나누어 마치 해킹과 보안팀이 서로 게임하듯이 바이러스 제조팀과 백신 만드는 팀이 나눠져 매일매일 신종바이러스들을 실험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꿀벌들의 이상죽음을 다룬 다큐를 본적이 있었는데 거기선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휴대폰 사용과 그에따른 전자파가 꿀벌들의 방향감각을 잃게 하여 귀소본능을 떨어뜨리는 것이 주된 이유일거라는 가설을 내세웠었는데 지금은 이것도 국제유태자본의 짓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향후 대공황은 아마도 금융의 붕괴뿐만이 아닌 엄청난 식량난과 전쟁, 전 세계적인 전염병 창궐이 동시에 일어나는 끔찍한 상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5080118
국제유태자본의 항상 우리에게 딜레마를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공기업 민영화에 앞서서 엄청난 부실과 부패를 만들어 놓고 결국 하게 되는 개혁이라곤 수많은 낙하산 고액연봉의 임원들은 놔두면서 신입사원 초봉삭감이라는 생색내기에 그칩니다. 결국 부실은 가속화 될 것이며 언젠가 결국 민영화 목소리가 높아지겠죠. 교육개혁을 앞세운 평준화폐지와 학교 내의 입시교육완화정책이 오히려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공교육 부실과 사교육시장의 범람을 가져왔습니다. 불법, 폭력시위로 경찰의 강경진압 필요성과 공권력 강화 목소리도 한편으론 높아지는데 한쪽은 불법폭력시위에 대한 자성은 없이 경찰의 강경진압만을 이슈화시켜 비난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거나 단체이익을 부르짖는데 여념이 없으며 한쪽은 원칙만을 내세우며 법을 고쳐서라도 통제와 강경진압을 앞세우는데 결국 어느 쪽의 입장이건 그 주장이 오히려 나중에는 우리 목을 조르게 되는 날이 오겠죠. 언론의 선동과 인터넷의 여론조작 등의 부작용은 MBC 광우병사태, 미네르바사건처럼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결국 언론통제, 인터넷 통제의 빌미가 될 것이구요. 항상 수많은 이슈 같은 데서 근본문제와 원인에 대한 고민이나 담론이 없이 단지 본질이 아닌 이슈화된 각각의 다른 표면만을 보고 1, 2번의 답만을 고르게 강요하고 있는 꼴입니다. 선거에서의 정당구조를 봐도 그렇구요. 정 반에서만 머물길 원하고 의도적으로 합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국제유태자본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길은 단지 그들을 아는 것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제시한 객관식 항목을 고르는 걸 뛰어넘는 대안의 제시도 동반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요.
INDRA:
frippp님, 고래님, 이상서생님, 새롬님, 양산박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글이 frippp님에게 사태 인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질문이 있으면 자유게시판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초기에 게시판을 여러 개로 분화시켰는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통합시킨 것이다.
"유럽 프리메이슨을 대표하는 거부 유태인 로스차일드 가문이 독립자금의 출처가 되었으며,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 존 아담스, 알랙산더 해밀턴, 헨리 노크스, 에드먼드 랜들 등 미합중국의 수뇌들이 모두 프리메이슨이었다."
상기한 글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는 프리메이슨 관련 글 중 한 대목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제유태자본이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오히려 선호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대중에게 유포시키고 있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프리메이슨 음모론이 국제유태자본의 자기방어프로그램, 골드슈타인 프로그램이라는 게다. 이는 시온의정서'처럼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권능을 과시하고, 대상을 체념시키거나 복종시키려는 다목적 수단 중 하나이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이 현실에 대한 이해에 혼동을 주어 진실에 접근하려는 자들을 절망하게 만들거나 유치한 음모론자로 몰고 가기 위함이다.
인드라는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면 언제나 답변을 드린 바 있다.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주시면 언제든 보다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전제하고, frippp님의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본다. 대체로 이 문제를 접한 이들에게 최초로 떠오르는 것은, 이 거대한 지적 설계가 단지 로스차일드 한 명에 의해서일까 싶은 의문인 게다. 더 나아가 종교적인 관점에서 그가 신이 아닐 터인데, 만일 신적인 권능을 보인다면, 이는 사탄에 의한 것이 아닐까, 로스차일드의 몸속에 사탄이 들어가서 사단을 낸 것이 아닐까. 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신의 전지전능함을 드러내기 위한 신의 시험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늘 말한 바 있듯이 신이 있든, 없든 신이 계획한 것이라면 신이 아닌 인간이 알 도리가 없다는 점이다. 해서, 모르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참고로 인드라는 무신론자인 동시에 모든 종교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긍정적이다. 개개인의 신앙을 존중하고 있다.
또한 '음모의 네트워크: 운노 히로시'에서 음모론의 족보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해설하고 있으니 참고했으면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일단 일부 음모론에서는 다소간 해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5326670
프리메이슨 논란 시작은 졸렬했다. 허나,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자신들 정체를 은폐시킬 수 있는 '고육지책'으로 프리메이슨 논쟁을 선택하는 바람에 '시온의정서'처럼 주기적으로 좀 더 나은 시나리오를 짜서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하고, 프리메이슨 음모론보다 더욱 고차원적인 음모론이 일루미나티 음모론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로스차일드 1세와 연관이 있다 하여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서, 프리메이슨 음모론이 지는 해라면, 일루미나티 음모론은 뜨는 해라고 볼 수 있다.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연계시키는 논리를 읽게 되면 일루미나티가 프리메이슨을 집어삼켰다는 식으로 설명되고는 하기 때문이다.
Illuminati 여인, Svali의 생생한 증언...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물론 프리메이슨이란 조직은 실재하고 있다. 허나, 이는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프리메이슨 조직인가 의문이다. 인드라가 볼 때, 오늘날 국제유태자본과 프리메이슨 조직은 오히려 은근히 이런 음모론을 즐기고 있는 듯이 보인다. 프리메이슨은 회원 수 증가해서 좋고, 국제유태자본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엉뚱한 데에 중독되어 있으니 좋은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프리메이슨이란 가상의 비밀 조직을 조지 오웰의 '1984년'처럼 만들어서 대중에게 떡밥을 던지고 있는 게다. 국제유태자본에 불만을 느낀 대중을 허위의 조직으로 현혹시켜서 국제유태자본 실체를 흐리고, 그 비판을 약화시키려는 것, 그러면서도 시온의정서처럼 자신의 의지를 은연중 과시하여 대중을 지속적으로 체념시키려는 의도라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물론 이 대목에서 국제유태자본론 역시 예외인가를 늘 염두하고 자기비판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이를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로 이해하고 있다. 20세기 국제유태자본에게 고용된(?) 재야사가들이 만들어낸 신화가 프리메이슨이라고 인드라는 보는 편이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이 재야사가 모두를 고용한 것이 아니다. 재야사가 극히 일부만을 고용하고 이를 증폭시켜 진리에 목마른 이들을 잘못된 신화로 이끄는 것이라고 인드라는 본다. 해서, 대부분의 프리메이슨 신봉자, 일루미나티 신봉자는 진리를 추구하는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1600~1800년 사이를 국제유태자본의 태동기라고 보고 있다. 근대 자본주의의 기원과 국제유태자본의 기원을 동시적으로 보는 것이다. 1600년 초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시작된 주식거래소 개설이 시점이다. 이 주식거래소는 동인도회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네덜란드 주식시장을 움직였던 이들이 콘베르소 유태인 그룹이었고, 이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추방된 이들이었다. 당대 콘베르소 유태인은 몇 차례 전투에서 네덜란드 해군을 격파한 영국 해군을 높이 평가하고 영국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했을 것이다. 해서, 이들 콘베르소 유태인 자금이 주축을 이루어 영국 청교도혁명과 명예혁명이 일어났다. 크롬웰이 혁명 성공 직후 가장 먼저 시행한 정책이 유태인 입국 허용이었다. 또한 명예혁명과 함께 호프, 바링가 등 네덜란드 유력 유태금융그룹이 국왕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하였고, 이들이 중심이 되어 영란은행을 만든다. 19세기 중반까지 유태인의 공직 진출에는 제한을 두었기에 영란은행장 등에는 바지사장을 내세웠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로스차일드 이전 영국 경제를 석권했던 베어링 가문도 네덜란드 콘베르소 유태인 출신이다.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떠난 네덜란드는 국력이 쇠하게 되고, 나폴레옹전쟁 중 런던으로 망명 온 네덜란드 왕은 동인도회사 대부분의 이권을 영국 왕실에 위임하게 된다.
미국 독립전쟁은 1775년 ~ 1783년에 일어났다. 이 당시 대부분의 미국 인사들은 조금 더 많은 자치를 원했으나, 국제유태자본이 동인도회사로의 전념을 위해 미국 독립을 결정하는 바람에 원하지도 않던 독립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하면, 이때 로스차일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당대의 로스차일드는 아무 것도 아닌 풋내기였을 뿐이다. 그 당시 로스차일드는 헤센 영주와 직접 연결 고리를 갖지 못하였다. 대신 주목해야 할 인물은 부데루스이다. 당시 이름을 날리던 이가 재정 관리인 부데루스이기 때문이다. 로스차일드는 1797년에 가서야 부데루스를 통해 영국 유가증권에 투자한 초짜 금융인이었고, 1807년에서야 재정 관리인이 되었다. 하고, 나폴레옹전쟁을 통과하고 나서야 당대 황제였던 베어링 형제를 물리치고, 국제유태자본의 황제가 되었던 게다. 해서, 당대 로스차일드는 미국 독립자금 출처가 되고 싶어도 내놓을 돈이 한 푼도 없는 별 볼 일이 없는 상인에 불과했다. 반면 당대 헤센 영주는 용병 사업으로 당대 유럽 최고의 부자였고, 미국 독립전쟁에 영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용병을 미국에 보내기도 한다^^! 해서,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의 미국혁명과 프랑스혁명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서는 부데루스를 중심인물로 설정하고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 보다 현명하지 않나 보는 게다. 부데루스가 금융에 정통한 점을 고려한다면 콘베르소 궁정 유태인 출신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미국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워싱턴, 제퍼슨 등 당대 미국 아편노예농장주 상당수가 프리메이슨이라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다른 한편 프리메이슨으로 불리는 이들의 종교도 다채롭다. 워싱턴은 국교회였고, 아담스와 제퍼슨은 이신론자였고, 앤드류 잭슨은 장로교 신자였다. 하면, 이에 대한 인드라 생각은 무엇인가. 프랑스에는 살롱이 있었다면 영국에는 클럽이 있었다. 특히 당대 영국에서는 부재지주이자 시골영주인 젠트리를 중심으로 해서 각종 남성클럽들이 성행하였다. 여기에다 종교개혁 시대였기에 당대는 적당한 비밀결사 하나 소속됨이 없으면 유한계급으로서 사교계에서 명함을 내밀지 못할 만큼 비밀결사가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였다. 이때 수많은 비밀결사 단체 중에 가장 잘 나갔던 것이 프리메이슨으로 보인다. 오늘날에 프리메이슨은 로터리 클럽 다름 아닌 게다. 아니라면 존 아담스와 같은 프리메이슨들 대통령이 연이어 영국 은행가들을 왜 비판한 것일까^^! 그럼에도 여전히 프리메이슨 음모론이 통용되는 것은 미국과 같은 데서 그 상징이 지폐에도 있는 등 대중이 쉽게 의문을 지닐 만큼 눈앞에 잘 보이기 때문이다.
하면, 언제부터 국제유태자본은 프리메이슨 음모론에 매력을 느끼고 활용하기 시작했던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이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시행한 시기는 미국에서 1840년대 프리메이슨을 비판하면서부터이다. 이 시기는 국제유태자본이 영국 독점시대를 끝내고 주요 국가들의 제국주의 시대를 결정했을 때다. 해서, 유럽, 일본, 미국에 금융자본이 투입이 되기 시작하였다. 유럽에서는 나폴레옹 3세, 일본에서는 토머스 글로버, 미국에서는 반메이슨 운동. 이때 미국에서는 반메이슨 운동으로 금융자본 여건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프리메이슨을 비판하던 세력이 오히려 국제유태자본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가라고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론과 프리메이슨 음모론과는 차이가 있다. 프리메이슨 음모론의 특징은 프랑스혁명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명예혁명이나 청교도혁명에는 비중을 낮추는 수준이다. 반면 국제유태자본론은 프랑스혁명에 비해 별로 대단치 않은 듯이 보이는 명예혁명, 청교도혁명을 새로운 시대의 징후로 읽고자 한다. 국제유태자본론에서는 명예혁명이나 청교도혁명을 프랑스혁명보다 더 중요한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고, 일루미나티 음모론은 현재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상기한 일루미나티처럼 아틀란티스와 연계되어 있다는 식으로 변형되어 등장하고 있으므로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래님의 지적 겸허하게 수용할 것이다.
이상서생님 글쓰기는 점점 더 진화를 하고 있다. 이상서생님의 진중한 의견을 수용하여 인드라 월드리포트에서 보다 압축적이면서도 뜻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글쓰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충언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때로 몇 분들이 무거움을 덜어내면 좋을 듯하다고 말씀을 하는데, 인드라 역시 동감을 표하고 싶다. 인드라 역시 그 무거움을 대학에서 약간 겪어보았기에 덜어내고 싶다 해서 덜어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에는 때가 있다. 헌데, 그 때가 올 때까지 어려워도 어려운 기색이 없으며, 사는 게 힘들어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는 등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당당하다면 그에 따른 대가가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나지 않겠나 싶다.
새롬님 생각에도 일리가 있으나 인드라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우선 재보선도 그 내용을 보면 흥미로운 것이 많다. 그중 하나가 인천 부평 선거인 경우 친일민주당에서 FTA에 적극적인 후보를 내었다. 이것이 정치적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당선권이라 여겼기에 FTA 찬성 후보를 내보낸 것이다. 정당 지지율이 두 배 차이가 나는 데도 무엇을 믿고 그랬겠는가.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만일 현 여권이 진정 위기 국면이라면 조중동이 현재와 같은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중앙은 물론 조선과 동아도 일면 톱으로 천신일 문제 등을 언급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권력 비판 운운하는 사설 등을 내보내고 있다. 만일 현 여권이 정말 위기라면 조중동이 상기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하고, 조중동을 제외한 어용언론이 지금처럼 한가하게 개풀 뜯어먹는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첫째, 한나라당 실세인 이재오가 당장은 한나라당에 부재하고, 친일민주당 실세인 정동영이 당장은 친일민주당에 부재하고, 박근혜는 미국에 가있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둘째, 국제유태자본의 재보선 기획이 전투에서는 승리했으나 전쟁에서는 패배했다. 그로 인해 수습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셋째, 현재 한국은 세계 경제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칫 이명박 정부가 국제유태자본의 의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틈을 줄 수 있다. 정치적으로 다소간 압박을 가해야 하는 국면이다. 향후 정국은 이재오, 박근혜, 정동영 이 삼인을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모두 국제유태자본에게 친일파 김대중처럼 충실하게 교육을 받았다.
양산박님이 말씀주신 임종태의 견해를 잘 들었다. 흥미로운 대목은 하자르인의 기원에 관한 것이다. 종래 하자르인의 유대교 수용과는 다르다. 기존 설명은 기독교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교 아랍 제국 사이에서 그 어느 것도 택할 수 없었기에 유대교를 받아들였다는 수동성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임종태 의견은 능동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유태인에게 내몰린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한 것이 하자르왕국이고, 가짜 유태인 행세를 해서 유태인을 위기로 내몬다는 설정이다. 재미있다. 하자르인이 유태인 민족종교인 유대교를 신봉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궁금한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인드라의 부족한 소견으로 기독교가 없었다면 하자르인이 유대교를 택했을까 하는 가설을 생각하고 있다. 기독교가 있었기에 하자르인이 유대교를 택한 것이다, 라는 게다. 아무튼 좀 더 흥미로운 자료를 추가해서 시나리오를 완성시켰으면 싶다.
다만 유태인 문제에 대한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인드라는 페니키아인(카르타고인)들이 그리스인이나 로마제국에 내몰리면서 유대교로 개종했다고 본다. 이유는 당대 유대교는 그리스-지중해적인 모세 종교가 아니라 바빌론 유수로 인해 이란고원에서 발원한 유목적인 조로아스터교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당대 정세에서 반 그리스-지중해적 종교였기 때문이며, 이는 반 그리스-로마적이다. 가령 페니키아인은 카르타고처럼 로마제국에게 처절한 멸망을 맛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로마적인 종교를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반면 기독교는 그리스-로마 문화와 적극 결합한다. 해서, 오늘날 기독교는 유럽주의와 동의어라고도 과격하게 말할 수 있는 게다.
또한 콘베르소 유태인과 당시 페니키아인들이 살던 곳이 스페인, 이집트 등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으며, 로마시대 급격히 늘어난 유태인 수는 페니키아인들의 유대 개종 이외에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장사라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유목민 족속 유태인과 장사에 재주가 많은 페니키아인이 뒤섞여 스파라디 유태인을 만들어내었고, 이들 사이에서 장사에 재주가 많은 이들이 가문 전승을 만들어내었다. 하고, 이들이 스페인 추방령이 나자 대다수는 네덜란드로 갔다가 영국으로 갔으며, 일부는 중동으로 갔는데 이후 여타 다른 아랍 유목민처럼 별 볼 일이 없게 되었고, 또 일부가 이태리를 통해서 독일 라인란트에 정착하였는데, 이들 중 하나가 로스차일드이다.
로스차일드는 아슈케나지 유태인이 아니라 스파라디 유태인, 그중에서도 페니키아 전통을 잘 살린 콘베르소 유태인이라는 것이다. 해서, 학살을 당한 것은 동유럽 아슈케나지 유태인이며, 이들을 학살한 자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콘베르소 유태인이다. 하고, 이들 콘베르소 유태인이 기독교에 비판적인 것은 기독교가 그리스-로마 문명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콘베르소 유태인이 신봉하는 유대교는 이란 고원 지대에서 등장한 조로아스터교와 굉장히 유사하다. 해서, 유대교가 그 자체 모순적이지 않나 싶다. 그 자신들은 해양문화에 익숙한 장사치들인데, 종교는 대륙문화의 유목민 사상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런 논의는 고대사 연구처럼 상상력이 90% 이상인 것이므로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해서, 인드라는 다양한 견해를 존중한다. 다만 조건은 좀 더 재미나고, 그럴 듯해야 하고, 무엇보다 실천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양산박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인드라가 그간 줄곧 강조한 바 있지만, 민영화는 적자 문제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또한 일단 타켓은 공기업 노조가 될 것이다. 오늘날 미국 은행은 적자 문제를 국유화로 풀어가지만, 이 역시 한시적인 정책일 뿐이다. 강경진압 문제도 중요하고, 국가기구의 불능화도 중요하다. 지금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감에 이성적인 분들이 침묵하고 있으나, 이것이 이명박 정부 문제를 넘어선, 국제유태자본 이외에는 그 어떤 권력도 용납을 하지 않겠다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일부라는 점을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비록 인드라가 좌파 성향이어서 국가 기구의 사멸을 지향하지만, 당장의 국가 기구 부정은 국제유태자본만 좋은 일 시켜주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은 게다. 오늘날 국가가 없다면 무엇으로 국제유태자본을 규제할 수 있는가. 국가가 있어야 비빌 언덕이라도 된다. 국가주의는 위험하지만, 국가를 도외시하는 태도 역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양산박:
인드라님은 지금의 스파라디 유태인들이 오히려 페니키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보시는군요. 확실히 성서를 봐도 정통유대인들이 상술이나 금융에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아쉬케나지 유태인의 음모론은 임종태씨 의견 이전에 이미 기독교에서 많이 제기되고 있던 것 같습니다. 국내 기독교가 미국 기독교의 영향으로 친유대적인 성향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 등을 보며 제기된 비판의식이 기존 음모론과 결합하여 가짜(아쉬케나지) 유태인 책임론이 나온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스라엘 건국 당시만 해도 스파라디 유태인들이 더 부유했고 건국자금 대부분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다양한 주장들에서 공통적으로 현재 유태인의 대다수는 아쉬케나지 유태인이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실세들도 아쉬케나지 유태인이라는 견해들이 대부분인데 이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순수혈통이야 무의미하다 할지라고 아쉬케나지를 열등하게 보는 콘베르소 유태인들이 자신들이 아쉬케나지로 불리는 걸 좋아하진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오히려 아쉬케나지 유태인들이 오히려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고 스파라디계들이 열등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당대에 더 핍박받고 궁핍했던 아쉬케나지 유태인들이 시오니즘에 더 적극적이었던 점 때문만으로 보기에는 인드라님의 견해와 상반되어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있어서 이에 대한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tckima?Redirect=Log&logNo=11436598
http://blog.naver.com/ardenne1941?Redirect=Log&logNo=50016857841
http://blog.naver.com/vertigo2000?Redirect=Log&logNo=120019773932
루비니, 마크파버가 식상해지니 새로운 비관론계의 다크호스 등장입니다. 음모론과 결합되어 구제금융이 향후 더 독이 된다는 설득력 있는 견해를 펴고 있네요. 2012년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구요.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81222003909&cid=
http://blog.naver.com/tommyseul?Redirect=Log&logNo=70045036322
INDRA:
글 감사드린다. 제랄드 셀렌테에 관해서는 5월 10일자 월드리포트에서 언급한 바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스라엘 정치구조와 역사는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 그리고 제이 록펠러 삼자의 구도가 반영된 산물로 이해하면 된다. 이스라엘 건국과 모사드의 숨은 주역인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서는 영국 노동당과 같은 좌파정당, 혹은 빅터 로스차일드 성향에 맞는 박정희 정당이 주류였다. 지지기반은 아쉬케나지이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비드 취향이 근본주의 성향이기에 우파정당, 혹은 전두환 정당이나 친일민주당 정당이 환영을 받은 것이다. 지지기반은 스파라디이다. 하고, 우파정당이 분열하면서 나온 게 현재 이스라엘 여당이다. 제이 록펠러가 전두환 정당이나 친일민주당보다는 조금 더 좌쪽인 취향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열린우리당이나 이명박 정부가 나온 것을 우연으로 보면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작품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스라엘의 정치사를 보면서 현재까지 돌아가는 사정에 비추어볼 때, 한국에서의 유력한 정치 가설을 세운다면 이명박 뒤를 이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 이후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역점적으로 키우고 있고, 전북 출신으로 소문이 돌고 있는 오세훈이 한나라당을 깨는 형식을 통해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을 통합하는 통합대통령으로 나선다. 참고로 오세훈은 잘 생기고, 똑똑하다. 정몽준도 잘 생기고, 똑똑하지만, 안티가 많다. 정몽준은 한국에서 제이 록펠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로 보아야 한다. 다만, 정세가 급변하면 박근혜 대신 정몽준이 선택될 수 있을 것이다. 야당은 민주노동당이 된다. 이런 가설하에서 현재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과 급진적 깽판주의로 대결중이다.
우선 하자르왕국 역사를 공부해보자.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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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를 쉽게 규정하자. 가난한 지역민의 출세주의가 민족주의다. 이스라엘 건국 시기에는 빅터 로스차일드에 연줄 있는 자들이 출세를 한 셈이고, 1970년대 후반 이후에는 데이비드 록펠러와 연줄 있는 자들이 출세를 한 것이며, 근래에는 제이 록펠러와 연줄 있는 자가 출세를 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콘베르소 유태인은 스파라디나 아쉬케나지와 다른 사람들이다. 계급이 민족보다 우선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콘베르소 유태인은 최상층 사람들이며, 스파라디나 아쉬케나지는 중하류층인 게다. 콘베르소 입장에서 스파라디나 아쉬케나지는 지배대상일 뿐이지, 동족이 아닌 게다.
1840년대 이전까지 존재했던 유태인들이 콘베르소 유태인들이다. 대표적인 예로 루즈벨트 가문이 있겠다. 이후 동유럽에서 들어온 유태인들이 아쉬케나지다. 이들은 콘베르소와 달리 뉴욕에서 유태인 마피아를 조직하거나 택시운전사 따위를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이들이다. 콘베르소 유태인은 유태인 중에서도 언제나 극소수이다. 영국 유태인이 열 명이면 그중 한 명 정도가 콘베르소 유태인이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콘베르소 유태인은 철저히 가문 위주로 꾸려가지만, 배트맨에서 볼 수 있는 하인처럼 간혹 유태인을 이너서클에 포함시키다. 키신저나 브레진스키가 한 예이다. 그들은 과거 아쉬케나지였지만, 부름을 받은 이후에는 콘베르소가 된 게다. 또한 자수성가를 한 이들 중에 능력 여부를 판단하여 콘베르소에 편입시키기도 한다.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콘베르소 유태인 숫자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거에도 극소수 인원으로 영국 경제를 장악했다. 지금은 오히려 19세기보다 나은 상황인 게다. 이건희가 한 명의 천재가 수만을 먹여 살린다는 '천재 경영론'을 괜히 말했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은 실제로 그러한 역사를 만들어왔다.
가짜 유태인론은 음모론을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음모론이라 할 수 있다. 종교적으로 성서 안의 유태인을 비난하는 듯한 느낌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통로를 만들어 준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파괴 위력이 있다. 일단 재미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정교하게 만들어서 미국 보수파 기독교계에 유포시킨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동 지역은 고대서부터 시장판이었다. 온갖 인종이 거쳐 간 인종 전시장이었다. 해서, 이곳에서만큼은 유전자 판독이 씨알도 안 먹힌다. 게다가 유태인은 모계를 통해 전승되었고, 수많은 이들이 개종을 해서 유태인이 되었다. 이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고대 지중해 상권은 그리스인 대 페니키아인 대결이었다. 헌데, 카르타고 멸망 이후 그리스인 대 유태인으로 상황이 바뀐다. 카르타고인이 죽거나 노예로 로마로 다 끌려갔는데... 카르타고에만 페니키아인이 있었던 게 아니다. 이집트, 스페인, 시리아, 이스라엘에도 있었다. 놀랍게도 로마시대에 이 지역에서 갑자기 유태인이 급증했다. 출산 등의 자연적 증가를 뛰어넘는 수치다. 아울러 로마시대에 이집트에서 그리스인과 유태인이 증오심을 지니고 대결을 펼치는데, 역사적으로 그리스인과 유태인이 서로 증오를 품을 이유는 없다. 있다면 그리스인과 페니키아인이다. 또한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오래된 지역이 유태인 거주 지역이라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평창동, 한남동인 게다. 강남이 아닌 게다. 유태인이 신흥 부자라면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데, 평창동, 한남동에서 산다면 이는 페니키아인이 유태인으로 개종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게다. 하고, 이집트에서는 오랫동안 페니키아인들이 왕궁에서 재정과 상업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 이들이 스페인 무어제국 하에서 같은 일을 했고, 네덜란드, 영국, 미국에서 같은 일을 했다. 하고, 그들이 떠나면 스페인처럼 일시적으로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
이처럼 스파라디 유태인은 상술에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반면 아쉬케나지 유태인은 어떠한가. 하자르 사전에서 보듯 그들에게는 정치에 특별한 수완이 있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에서 유대교를 택하는 그들의 정치력은 헤겔이 탄복할 만한 변증법적인 선택인 게다.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패배한 것은 군사력 때문인가. 정치력 때문이라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오늘날 민주주의를 그리스에서 찾는다. 허나, 그리스인의 민주주의는 동족 내부의 일일 뿐이다. 반면 로마는 이민족과의 융합에서 제국으로 커나갔다. 한니발이 전투능력이 부족해서 패한 것이 아니다. 전투능력은 칭기스칸, 나폴레옹, 알렉산더, 항우와 함께 5대 전쟁 영웅으로 부를만하다. 허나, 로마의 정치구조에 졌다. 오늘날 대의제 민주주의는 로마에서 기원한다. 헌데, 하자르 왕국도 독특한 제도가 여럿 발견된다. 이중권력이 예다. 예서, 오늘날 국제유태자본 전략을 추정할 수 있다. 그들은 상술을 기본 바탕으로 하되, 정치력을 자신의 외부, 아쉬케나지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 촘스키의 자서전적 책을 읽으면 유태인들이 십대 때부터 모임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얼마나 깊이 공부하고 토론하는지를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재능이 발견되면 세계 각지에서 지원과 도움이 쏟아진다. 인간은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 자기 능력의 백 프로, 이백 프로 능력을 발휘하는 법이다. 유태인들이 특별히 똑똑한 것이 아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듯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울대 갈 자는 간다. 허나, 서울대에 점차 부유층 자제가 다수를 점하는 이치이다. 같은 재능 수준이라도 얼마나 서포트를 해주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지원 시스템이 뛰어난 게다. 자금을 쥐고 있으므로.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키신저나 브레진스키와 같은 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게다.
끝으로 페니키아인들은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그들은 기원전 삼천년에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의 가설로 오늘날 아랍에미리트 지역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바알음악 등 중동고대음악에 조예가 깊고, 존 콜먼에 의하면 비틀즈 음악을 실제 작곡한 인물이며, 촘스키와도 연관이 있는 아도르노가 인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도를 점령한 이유를 저 깊은 데서부터 찾아볼 필요가 있다.
"수드는 인도 펀잡 지역에서 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으며, 적들에게 용감한 자, 또는 승리자를 의미한다. 또한 진보를 가능케 하는 자를 뜻하기도 한다. 아울러 수드는 대부이자를 의미한다. 해서, Soods는 대금업자로 알려져 있다. Soods는 오래되고, 영광스럽고, 고귀한 품격을 갖춘 유래를 지니고 있다. "The word 'Sood' is of Sanskrit origin and means a brave person or a victor of enemies. It also means a man who can make progress. Sood also means "interest" on a loan. Soods were known to be money lenders. Soods have a very ancient and glorious ancestry with noble qualities." http://en.wikipedia.org/wiki/Sood "
로스트룸 - 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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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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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정은 척살로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골룸빡 처단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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