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샤를다르 : 샤를다르는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 알바였나? 현실에 좌절한 재미동포 외교관 지망생이었나? 인드라 VS ?
2013/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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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샤를다르
샤를다르는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 알바였나?
현실에 좌절한 재미동포 외교관 지망생이었나?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10
인드라 블로그에서 샤를다르로 검색하면 스티븐 하퍼 = 샤를다르가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스티븐 하퍼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 의뢰로 인드라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알바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 하퍼 자작극일 뿐이다, 하는 부정적인 의견부터 스티븐 하퍼 말을 사실일 것이다,라는 긍정적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그는 아예 처음부터 그들을 위해 일을 하였을까요? 다시 말해, 샤를다르의 질문은 샤를다르의 질문이 아니라 실험을 위해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이 만들어준 질문지일까요? 더 나아가 자신이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 의뢰로 실험했다는 폭로까지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이 지시한 마지막 알바일까요? 어느 시점부터 그들을 위해 일을 하였을까요? 잠시 미군 복무할 때일까요? 샤를다를에서 스티븐 하퍼로 아이디를 바꿀 때부터일까요? (자주 아이디를 바꾸는 이들과 달리 오랫동안 한 아이디를 쓰다가 바꾼다는 것은 여성이 머리를 자르는 것처럼 네티즌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위악을 부리는 것일까요? 재미교포 샤를다르 글을 읽어본 여러분 생각은^^?
인드라는 샤를다르에 대해 여전히 따뜻한 마음입니다. 인드라가 학문 능력이 아니라 장사 능력 같은 것이 있어서 샤를다르를 먹여살릴 수 있었다면 샤를다르는 훌륭한 외교관이 되었을 터인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잘 살기를 바랍니다.
"수반아:
---- 위에 스티븐 하퍼님이 쓰신 글 번역입니다 -----
2009년 10월 19일 $27.91
어쨌거나 난 돈 받았다. 모든 건 돈을 위해서였다. 수많은 미국/캐나다 심리학자들이 이 주제에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돈을 좀더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존나게 해냈다!
모든 건 의도적이었다. 엿먹어라. 굿바이다. 아마도 내가 돈이 필요하면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다. 네티즌들의 행태는 그들에게 있어서 놀라운 주제다. 비록, 나는 눈꼽만큼도 상관 안하지만 말이다.
[출처] Good fucking bye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스티븐하퍼
샤를다르, 다음에는 보다 높은 보수를 기대할께.
인드라 조직론에 의하면, 가는 사람보다 오는 사람을 중시한다고 했어. 가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은 문명인이라면 취해야 할 마땅한 태도야. 허나, 미래지향적인가는 생각해볼 문제인 게야. 이때 미래지향적인 데에는 무엇인가 비인간적인 요소가 숨어 있는 듯이 보여. 오래된 전통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는 것 보통 일이 아니거든. 해서, 인드라가 때로는 굉장히 쿨하고, 쌀쌀맞고, 냉정해. 술을 먹는 것이 이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
샤를다르가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이기를 기대했어. 샤를다르가 하는 언행 속에서는 이십대 실업자의 애환을 늘 발견할 수 있었거든. 해서, 인드라는 그에게 언젠가부터 권고하기를 국유본 카페 활동보다 취직부터 해라, 좀 쉬길 바란다고 강조했지. 해서, 샤를다르가 취직한 후에 인드라더러 국유본론 별 것이 아닌데? 소설 좀 작작 써라고 당당하게 말해주기를 바랐지."
미국, 캐나다 심리학자들은 왜 인드라를 실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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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다르:
인드라님의 과찬이 저를 쑥스럽게 만듭니다. 저는 제가 0.1%는 고사하고 4%에도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그나저나 저의 신비주의 경향이 인드라님을 궁금하게 만들었군요. 저에 대해서 조금~만 말하겠습니다. 저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쯤에 태어났고 우연하게도 2008년 미국 대선 날이 저의 생일입니다. 그리고 고향은 '천사들의 도시'입니다. 조부모는 평양 출신이라서, 마치 고향 없는 아르메니아인이나 유대인과 비슷합니다. 그래서인지 옛날부터 '아웃사이더' 경향을 쭉 보였습니다. 좌우익 양쪽에도 관심을 가져보았고, 여러 나라들의 빠돌이(?)도 해보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저를 만족 못 시키더군요. 옛날에는 그냥 소위 소시민의 삶을 지향했지만, 세상의 여러 가지 모습과 국제유태자본을 안 순간부터는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소시민 삶을 지향해도 세계는 얌전히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버렸죠.^^ 그나저나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표현은 정말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항상 인드라님의 답변 속에서 저는 배웁니다. 문답형식이라는 점에서 인드라님은 '세계최초'라는 표현에 걸맞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평양이란 도시를 가보고 싶다. 생전에 한번은 갈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님의 글쓰기가 독서에서 오든, 체험에서 오든 문제의식을 지닌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제대로 된 답변보다 제대로 된 질문하기가 더 어려운 일이다, 라고 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질문을 많이 던져주기를 바란다. 그로 인해 생각을 해보는 것이 퍼즐 푸는 것처럼 삶의 활력소가 된다. "
국제유태자본:문제적 인간,핵무장,오바마 당선,REX84,지역감정 국유본론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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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다르: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미군과 가까이서 있었는데, 많은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다우지수가 거의 7000에서 거의 8000으로 회복되는 때에 나와서 덧글을 남깁니다. 세계 최강의 미군을 말하자면, 자본의 힘. 이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몇 블록 떨어진 곳에 병사들을 실어 나를 때에 미군 교관은 트럭에 태워서 보내고 병사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돌보아주는 등 타국가의 군대가 감히 할 수 없는 것들을 미군은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약 2달 동안 바깥세상과 분리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바깥 세계에 무엇이 일어나고 인드라님과 이웃들 사이에 무엇이 돌아가는지 몰라도, 세계는 돌고 있다는 것이 참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아마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잠깐일 것입니다. 조만간 또 소식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뇌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알았습니다. 그렇게 혐오하던 군가와 행동 방식이 바깥 세상에 나와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흥얼거리는 노래가 군가인 것이 세뇌의 힘인가 하고 말입니다. 사회의 밑바닥에 가까운 계층과 생활한 것이 저의 사고방식을 바꾼 것만은 분명합니다. 과연 저의 길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겼는데, 국제관계를 계속 연구하면서 세계로 나갈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에 순응하면서 조용히 저만의 삶을 살지 말입니다. 인드라님의 시원한 답변을 원할 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랜만이시다.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여 어찌 지내셨느냐와 같은 말을 꺼낼 수가 없는데, 먼저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대로 듣고 보니 미군은 세계 최강의 부대인 것으로 보인다. 군인의 복지 여건을 사회 복귀를 그리워하는 수준에 맞추었으니 말이다. 군인의 복지가 열악하다면 전투 의욕을 내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조국애, 명예 등으로 일시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겠으나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반면 군인의 복지가 사회 복귀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풍족하다면 역으로 전투 의욕이 저하될 것이다. 인간은 약간 배고픈 정도가 가장 활동력이 극대화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를 나오면 얼마든지 군가를 흥얼거릴 수 있다. 게다가 샤를다르님 같은 성향이면 사회에 나와서는 군가를, 군에 가서는 가요를 노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국 고전에 이런 말이 있다. 나라의 부름에 임해서는 늘 낙향할 때를 생각하고, 낙향해서는 나라의 부름을 받았을 때를 상상하라.
다만, 인드라의 경우는 좀 그랬다. 인드라는 휴가 나오면 경례하는 법, 군가를 부르는 법을 까먹어서 혼이 났다. 늘 위병소 앞에서 기억을 떠올리느라 고생했다. 군인 같지 않은 군인, 그것이 인드라였다.
님의 진지한 질문을 고맙게 여긴다. 님이 학교생활에서 지녔던 따분함이 극에 달할 때처럼 군 생활에 익숙할 때가 온다. 말뚝 박을 생각이 추호도 없어도, 부대 생활이란 것이 매우 단조로운 구조이기 때문에 오래 생활하면 어머니의 자궁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해서, 군 생활에 적응한 병장 계급장 달고 휴가를 나오면 오히려 사회가 낯설고, 복잡해서 적응하기가 힘들어진다. 휴가 복귀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어디로든 떠나기 싫고, 모험하기가 귀찮은 시점. 바로 이때에 진로를 생각해봄이 좋지 않나 싶다. 지금은 군대가 낯설고, 이질적이어서 님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뒤에도 과연 그럴 것인가. 해서, 애인이 없는 데에 대한 형이상학적 대체 효과 때문이 아니라면, 님의 진로 걱정은 흥얼거리는 군가 속에 파묻어버리고 남은 휴가를 화끈하게 보내는 것이 젊은 날의 특권이 아닌가 싶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미군은 스위스 용병이자 독일 란츠크네이트 용병과 다를 바 없다. 국제유태자본은 미군을 부리면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며 돈도 벌고 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스위스 용병과 란츠크네이트 용병의 차이는 있다. 스위스 용병이란 전쟁이 끝나면 돌아갈 집이 있었다. 반면 독일 란츠크네이트 용병은 돌아갈 집이 없었다. 오늘날 미군은 스위스 용병과 흡사하다. 영화'스타쉽트루퍼스'에서 보듯 자원입대제이면서도 군복무는 시민권을 보장한다. 로마제국 제도를 응용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예전과 달리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사라진다면 스위스 용병적인 미군은 란츠크네이트 용병 체제로 변모할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큰 상처를 입은 미군이 이라크전쟁으로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해서, 자부심도 없이 단지 밑바닥 생활을 모면해준다는 것만으로 모인 란츠크네이트 용병. 때로는 납치하다시피 해서 끌어 모은 란츠크네이트 용병. 문득 로마제국의 군대 흥망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샤를다르:
인드라님의 글을 오랜만에 읽는데, 약간 달라진 느낌이 납니다. ㅎㅎㅎ 저는 군대에 머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부수 직업으로 할 생각입니다. 어떤 일로 지금은 군인의 신분이 아니지만, 만약 울트라 버블 시대 이후의 대환란이 온다면 그것에 대비해서 군에 복무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쯤 되면, 지금의 샤를다르는 사라지고 한 명의 전쟁 기계로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샤를다르는 샤를다르일 것입니다. 동아시아 연합, 유럽 연합, 북미 연합 외에도 ~연합이 생기는 것 같은데, 약간 혼란이 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주축은 동아시아 연합, 유럽 연합, 북미 연합인데 그외에도 연합으로 뭉치는 것이 저에게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정녕 국제유태자본은 완벽한 세계 단일 정부를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일단은 3개의 지역 연합의 특성을 보자면, '섬'이죠. 일단 아메리카 대륙은 타대륙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유럽 연합은 러시아에 의해서 섬이 되고 동아시아 연합은 러시아, 이슬람 세력, 인도에 의해서 고립이 되는데, 해양세력 vs 대륙세력의 정책이 고스란히 반영 되는 것이죠. 최근에 호주와 인도에 관심이 생겨서 그에 관한 책도 사고 관심을 기울이는데, 인도 BJP의 존재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지극히 종교적이고 민족주의적인 당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인도가 제2의 소비에트 연방 같은 존재가 될지 아니면, 단순히 고립 정책의 부분이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할 것이 있는데, 저는 국제정치를 전문으로 할 생각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저의 생각이 국제유태자본의 흥미를 이끌지도 모르겠고 설령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도, 수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것이 싫고 너무나 큰 책임이 가는 일 같아서 꺼림칙합니다. 또 한 마디를 하려는데,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 과연 신 같은 존재가 샤를다르를 특별히 보살피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시기로 부터 며칠 이내에 북미지역이 돼지 독감에 휩싸인 것을 보면, 확실히 저는 소위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인드라님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런 의문이 풀린 것 같은데 인드라님의 경험과 의견을 들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 변화가 긍정적으로 보이기를 바란다^^! 인드라로서는 지금 샤를다르님이 어떤 상태인지 혼란스러워서 잘 모르겠다. 군인이라는 직업을 부수 직업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개인의 실존적 삶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이므로 인드라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
"인도대중연맹(1951~1977)을 모태로 하여, 1980년에 창당된 정당이다. 하나의 국가, 하나의 민중, 하나의 문화를 신봉하는 강렬한 힌두 내셔널리즘를 표방하며, 힌두주의에 기반을 둔 사회의 통합ㆍ방위ㆍ발전을 지향한다. "
인도인민당 http://100.naver.com/100.nhn?docid=740881
인도인민당 성격이 전두환의 민주정의당, 친일민주당, 호메이니 정권, 남미 볼리바르류 정권, 푸틴 정권처럼 록펠러 그룹이 굉장히 선호하는 정당이다. 록펠러 그룹은 1970년대 이후로 근본주의적인 지역, 종교 정당을 지원해왔다. 록펠러 그룹이 선호하는 계급은 부재지주이다. 카터처럼 시골에 농장이 있는 게다. 해서, 이해찬도 주말농장을 실험했는지 모른다. 해서, 님이 우려하는 바를 검토했는데,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에트화란 빅터 로스차일드 기획이지, 록펠러 기획은 아니다. 만일 소비에트화를 고려한다면 인도 공산당이 있다. 중국 공산당과도 오랜 교류가 있는 정당인데, 국민의회당과 연립정권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 당이 1967년 이후로 분열된 것을 보면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력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지중해연합이든, 남미연합이든, 혹은 아프리카연합이 생기든, 뭐든 기본 구상은 님이 예상한 대로다. 다만, 님이 경제 부문에 대한 이해가 국제정치 부문에 비해 약하기에 발생한 버그일 뿐이다. GDP만으로 비교해 봐도 미국 13조, 유럽 13조, 한중일대만북한(10조? 중국 GDP 지표를 신뢰할 수 없기에^^!) 10조라는 삼강 체제이다. 남미국가연합 다 합쳐봐야 인구는 많으나 경제력 면에서 GDP 2조에 불과하며, 다른 국가연합도 미미하기는 마찬가지 수준이다. G20이니 G7이니 하는 것은 오늘날 외교적인 것으로 오해되는데, 실은 재무장관회의가 핵심이 되겠다. G20은 UN 상임, 비상임이사국을 고려하여 지나치게 정치외교적인 배려를 한 것이다. 하여, 그 아무리 G5 발상이 UN승전국 체제에서는 들어올 수 없는 독일, 일본을 축으로 하는 기획이지만, UN을 대체할 수는 없다. 해서, G7, G12, G14 등은 경제력이 주된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드라가 한국이 G14에 포함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연일 한국 경제회복을 평가하는 미영 투자은행과 언론의 의도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단지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기에는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끝으로 영화 둠스데이에 영향을 받았는가 하는 엉뚱한 상상까지 해보게 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샤를다르:
Born to kill??
http://cafe.naver.com/ijcapital/2520
인드라님께 자세히는 이야기 못 하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일이 좀 생겨서 군과의 쌍방합의하에 퇴소하고 군과의 계약은 취소되었습니다. 물론 기록은 남아서 미국에서는 공직에 나가기 힘들게 되는 정도의 장애 정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직에 못 나가게 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역으로 잘 된 것이 아니까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쪽 세상이 살벌하고 패자에게는 혹독한데, 숙청의 대상이라도 된다면, 끝장인 세상에 아예 발을 담그지 말라는 계시라고 생각하렵니다. 국제정치 전문가로 활동할 생각은 없고 그냥 남들 모르는 지식을 아는 수준에서 그치고 싶습니다. 어차피 제가 아무리 잘나고 훌륭한 이론을 내놓아도 그네들이 이용만 하고 저를 버릴 수도 있는데 뭐 하러 국제유태자본 좋은 일을 제가 하겠습니까? 선진국에서 소위 아르바이트 군인이 될 수 있는데, 예비군(reserve)가 되는 것인데, 한국의 예비군과 다르게 기초 훈련 후에는 민간 사회로 복귀했다가 특정한 주말에만 나가서 훈련을 받고 하는 식의 제도가 있습니다. 모병제 국가에서의 예비군은 한국의 예비군과 전혀 다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미군 제대를 잘 이해하지 못해 온전히 이해했다 자신할 수 없으나 한국군 상황과 비교하여 대략 이해할 수 있었다.
샤를다르:
그리고 하자르 왕국이 몽고에 의해서 멸망했다고 하는데, 그건 조금 억측입니다. 이야기 러시아사 (김학준 지음)을 보면, 폴로브치족이라는 다른 터키계의 유목민이 하자르족을 복속했다고 합니다. 하자르족의 후예인 아슈케나짐 유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기네 선조와 특별한 관계는 터키계 유목민, 비잔틴 제국의 후예, 러시아 땅의 슬라브족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비잔틴 제국이 하자르 왕국과 외교적으로 친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인드라님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와 발칸반도의 족속들은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죠.
던힐:
흠.. 이번 글은 다른 글에 비해 상당히 전략적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한반도는 희생할 만큼 했습니다.
INDRA: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전략적으로 썼다. 동시에 좀 더 역사적인 관점과 실천적인 관점을 고민했다. 샤를다르님 말씀에 일리가 있다. 김학준의 이야기 러시아사는 읽지는 않았지만, 김학준 전공을 고려한다면, 러시아 입장에서 쓰인 역사책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하면,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 치하에서 쓰인 한국사에 왜곡이 없을까? 승자의 기록만이 전해지는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한 반론 성격의 글이 있다. 그 자신 아슈케나지 유태인인 아서 쾨스틀러 Arthur Koestler 가 1976년에 쓴 "The Thirteenth Tribe" 를 번역한 글이 인터넷에 있다.
<열세번째 지파: 하자르 제국의 역사> 멸망
http://cafe.naver.com/booheong/36319
"몇몇 역사가들은 스뱌토슬라프의 승리가 하자리아의 멸망을 가져왔다는 것은 -우리가 살펴볼 바와 같이- 명백한 오류라고 주장합니다. 1918년의 패배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종말을 의미한 것이었지 오스트리아의 멸망을 의미한 것은 아닌 것처럼, 965년의 사르켈의 파괴는 하자르제국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일 수는 있어도 이것이 하자르 국가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군국주의 일본이 태평양전쟁에 대한 패전으로 몰락했다고 하나 붕괴한 것은 일본 제국이지, 일본이 아닌 게다. 여전히 일본은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그처럼 스뱌토슬라프의 승리로 무너진 것은 하자르제국이지, 하자르왕국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논한 바를 되돌아 볼 때, 하자르인들의 세력을 쇠퇴로 몰아넣은 결정적인 사건은 사실 스뱌토슬라프의 승리가 아니라 블라디미르의 개종에 가깝습니다. 19세기 역사가들이 습관적으로 하자르 국가의 멸망과 동일시한 저 승리가 실제로는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
또한 오늘날 관점보다 당대의 관점에서 살펴볼 때, 단지 국가의 멸망이 특정 민족의 몰락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말할 수 있다. 하자르제국이 유대교를 결정하여 하자르인이 유대인이 된 것처럼 유목민족 지역을 다스리는 제왕이 특정 종교로 개종하였을 때 하자르인의 민족적 특성이 붕괴되어 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고려 불교에서 조선 유교로의 개종은 고려민족과 조선민족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를 하는 것이다.
"연대기에서 "이교를 믿거나 믿음이 없는 원수들" 이라고 묘사된 이들을 러시아인들은 폴로프치인 Polovtsi 라고 불렀고 비잔티움인들은 쿠만인이라고 불렀으며 헝가리인들은 쿤족 Kun 이라고 불렀으며 그들의 투르크 동족들은 킵챠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헝가리 지역에 이르는 초원지대를 11세기 후반부터 13세기 (몽골인들에 도래하는 시기)까지 지배했습니다... 965년의 대재앙에 대해 러시아 연대기와 아랍 사료들이 전해주는 바를 종합해보면, 이틸은 루스인들 혹은 다른 침공군에 의해 불확실한 정도로 파괴되었지만, 한번이상 재건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자르인들의 국가는 그러한 시련에서 재건되면서 상당한 정도로 약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국가가 오그라든 국경 내에서 적어도 200년 이상, 즉 12세기 중반까지 -혹은 더욱 의심스럽긴 하지만 13세기 중반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다지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샤를다르님이 말한 폴로프치인들이 중세시기에 해당 지역을 지배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다만 폴로프치인이 그 지역을 지배했다고 하더라도 하자르 왕국이 무너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하자르 왕국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이틸이 지속되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원, 명, 청이라는 제국 하에서 고려, 조선이 공국으로서 존재한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즉, 고려 후반기에 고려가 원의 지배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가로서 붕괴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리한다. 스뱌토슬라프는 965년 하자르 제국을 붕괴시켰다. 허나, 하자르 왕국은 지배를 받되 존속하였다. 이후 블라드미르가 개종을 함으로써 하자르인은 민족적 정체성에 중대한 위협을 받아 그 족속의 쇠퇴가 불가피하였다. 유대인이 아니면 하자르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후 폴로프치인이 청나라가 조선을 대하듯 이 지역을 조공 지역화를 하여 다스렸다. 여전히 하자르 왕국은 존속했다. 허나, 몽고군이 침략하자 하자르 왕국은 비로소 멸망을 했다. 하고, 여전히 개종하지 않고 유대인으로 남은 하자르들이 러시아, 동유럽으로 뿔뿔이 흩어진 것이다.
하여, 인드라 주장은 샤를다르님 의견처럼 억측일 수는 없다. 다만, 특정 역사적 입장에 근거하였으므로 던힐님 표현처럼 전략적이라고 말할 수는 있을 것이다.
샤를다르:
그리고 미군에서 나가기 전에 우연히 브이 포 벤데타(?)인가를 보았는데, 인드라님 생각이 나더군요. 과연 그 영화의 메세지가 무엇인지는 아직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마지막 의회 폭발 장면은 인상 깊더군요. 가이 폭스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듯 보이는 장면이더군요. 아직 영화 '둠스데이'는 못 봤는데, 빨리 구해서 보고 싶습니다.
INDRA:
브이 포 벤데타를 보며 인드라를 떠올렸다면 감사하게 여긴다. 다만, 가이 폭스나 유나 바버는 인드라 모델이 아니다. 인드라는 아나키적 주장에 동의하는 면이 있으나 그 실천적인 면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의 먹잇감이 될 뿐이라고 보고 있다.
샤를다르:
그나저나 영어권 국가들은 신기하게도 다들 섬나라 지향이더군요. 미국과 캐나다는 사실상 문화상으로 고립되었고 아메리카 대륙 자체가 고립되어서 섬나라 지향. 호주와 영국, 뉴질랜드는 그야말로 섬나라이고, 조지 오웰의 오세아니아가 왜 오세아니아인지 알만합니다. 제이 록펠러의 목적도 아메리카 중심의 아시아, 유럽 양 날개라면 러시아는 러시아로 남을 공산이 클 것입니다. 유럽의 권력을 약화시키고 싶은데 미쳤다고 보물 덩어리를 적에게 줄 위인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INDRA:
지금껏 샤를다르님하고 토론한 중심 주제 중 하나였다. 헌데, 샤를다르님이 이제 인드라와 유사한 견해에 도달함을 축하드린다. 비록 미래를 알 수 없지만, 당장의 일치에 기쁘다.
샤를다르:
멕시코에서 계속 마약전쟁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난리를 부렸는데, 이번에는 돼지독감이 나타나니까 웃기더군요. 본격적으로 북미연합을 위해서 충분히 사건들을 터뜨려주는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함을 아니까 말입니다. 캐나다도 집어넣으면, 북극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지는데, 북미연합은 이제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INDRA:
동의한다. 시간문제다. 멕시칸들이 이제 차라리 미국의 속주가 되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샤를다르:
저에게 의문점은 앞으로도 미군의 해외기지가 존속하는지입니다. 강력한 3개 지역연합이 완성되어도 미군의 기지가 유럽과 동아시아에 그대로 존속할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질지를 묻고 싶습니다. 최근에 인도와 러시아의 역사를 비교하는데,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이 많더군요. 저에게 탈레반 세력과 러시아 공산주의자 세력이 비슷하게 보입니다. 러시아 공산주의자 세력이 세력을 넓혀도 나중에는 러시아군이 크게 건드리지 않은 것처럼, 탈레반의 세력 확충에도 파키스탄군이 큰 반응을 안 보이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노리는 것은 역시 파키스탄에서의 전란과 파키스탄에서 핵무기를 훔쳐서 향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느껴집니다. 자세한 것은 두고 봐야겠습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파키스탄군 핵무기를 훔칠 이유가 없다. 주인이 본래 국제유태자본이므로. 근래 파키스탄이 오바마와 회담 후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샤를다르님과 이전에 계속 말한 것이지만, 아프칸과 남아시아가 오바마 정부 내내 전쟁의 소용돌이에 당할 가능성이 짙다. 인도와 러시아? 이는 샤를다르님의 공통 관심 지역이라는 점 이외에 상관관계가 있을까? 있다면 그 자체가 지정학적으로 훌륭한 아이디어인 셈이다. 탈레반과 볼셰비키의 공통분모를 발견한 것에는 공감한다. 님이 일보 전진했다.
샤를다르:
그리고 미얀마 군부가 승려들의 시위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국의 지원 덕이라는데 저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라고 해석합니다. 전에 티벳 쪽에 석유가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석유를 중국을 통해서 운반하지 않고 다른 루트를 통해서 운반할 것인데, 최적지가 티벳을 지나서 미얀마 그리고 해상으로의 운반인데, 그러기 위해서 미얀마에 국제유태자본이 신경 쓰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말레이시아, 타이, 인도네시아가 있는 지역에 미군이 주둔해서 본격적으로 석유 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INDRA:
미얀마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왜 미얀마를 오늘날처럼 만들고 있는가는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의 이 지역 지정학을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이다. 다만, 이 문제는 근래 인드라와 관련이 있는 논쟁 지점이므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샤를다르:
인드라님, 요즘 저의 글들에 대해 평가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드라님의 지도 없이 혼자서 글을 쓰니까 조금 불안합니다. 틀린 것이 있다면, 좀 지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인드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INDRA:
조금 더 두고 보고 싶다. 벌써 그러면 좀 그렇다. 어렵다고 여길 때 좀 더 인내하여 극복해내어야 한다. 그 고개를 넘으면 마치 마라톤 완주자와 같은 도덕적 쾌감이 온다. 인드라가 지적하고자 싶지만, 그러면 인드라 욕심만 채우는 꼴이어서 별로 하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마음을 인드라도 꾹 참고 있다.
허나, 방금 샤를다르님의 정체성 관련 글을 접하고 마음을 바꾸었다. 이란 대선 결과에 고무되어 자신감을 되찾은 샤를다르님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고 이제 새로운 단계로의 재도약을 위한 비상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한 말씀 드려도 되겠다는 생각이다. 인드라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아니다. 싹수가 보이는 이에게는 절대적으로 키운다. 허나, 선생은 결코 제자가 어려울 때 도와주지 말아야 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해야 한다. 하고, 선생이란 제자가 한 단계 성취를 맛볼 때 혹 있을 수 있는 자만을 꾸짖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샤를다르:
http://www.nytimes.com/2009/06/12/world/asia/12kyrgyz.html?_r=1&ref=asia
키르기즈스탄의 대통령이 6개월 내로 마나스 공군 기지를 비우라고 2월에 미국에게 명령했다. 의외의 소식이다. 2001년 아프간 전쟁 때부터 협조하던 키르기즈스탄이 갑자기 떠나라고 요구한다.
2006년에 키리기즈인이 미군 병사에게 살해되는 사건 때문이 빌미를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일어난 여중생 압사 사건과 비슷하다. 그리고 러시아가 20억 달러를 중앙아시아에 약속한다는 것도 있다. 샤를다르가 파키스탄을 통한 보급로가 중요해지면, 파키스탄의 문제에 미국이 걸려들 것이라고 쓴 글 다음에 이런 기사가 났다. 물론 그 글이 쓰여지기 훨씬 이전에 기지를 비우라고 했지만, 뉴욕타임즈에 기사화 될 것의 타이밍이 묘하다. 그냥 우연이라고 하면, 기막히다. 이런 우연이 여러 번 일어났다. 이참에 로또라도 해야 하나??? 그렇다고 해서 샤를다르는 회의적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떡밥에 걸린 경험 때문에 샤를다르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내놓아도 나중에 반론의 기사가 나올 수 있다. 어차피 이 게임의 룰은 국제유태자본이 정하기에 샤를다르는 낚여도 할 말이 없다. 오늘 있을 이란 대선이 기대된다. 아마도 미국 측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마나스 공군 기지가 진짜로 폐쇄될 때까지는 샤를다르는 별 다른 기대 안한다. 미국이 좀 더 큰 선물을 할 수도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장난질에 짜증나기 시작한다. 국제유태자본, I will not bite your bait, bitch.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20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전날 키르기스스탄 의회가 미 공군기지를 폐쇄키로 의결한 것과 관련, 기지사용을 계속하기 위해 더 많은 임차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INDRA:
브레진스키는 주장한다. "수에즈로부터 신장(from Suez to Xinjiang)에 이르는 세계적 발칸(Global Balkans)지역이 된다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팔레스타인 문제 등의 해결을 병행 추진하는 데 국제사회가 실패한다면 세계는 큰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며, 둘째 중국의 고도성장이 수반하는 사회적 다원화와 지지부진한 정치개혁 사이의 괴리는 중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샤를다르님이 키르키즈스탄에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키르키스'스탄', 즉 스탄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고, 이 문제를 인드라가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한반도 문제와 별개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문제가 중앙아시아 문제이기 때문이다.
예서, 샤를다르님과 인드라가 공유한 관점은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이들 지역을 브레진스키가 언급한 대로 발칸화, 즉 전쟁터로 만든다는 것이다. 하고, 또 다르게 공유한 관점이 있는데, 특정 국가 정치 문제를 지역 정치 문제에서 파악한다는 것이다. 가령 파키스탄 정국에 대한 논의에서 샤를다르님 글에서 중국이나 인도, 아프카니스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예다.
하면, 상기한 글에서 샤를다르님이 간과한 면은 무엇일까. 인근 스탄의 나라에서의 유사한 사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첫째, 단지 일국적 관점에서만 사태를 파악하는 우를 범하고 있지 않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지역정치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다. 해서, 한국, 중국, 아세안, 일본이 근래 동아시아연합국가로 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다.
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 사태 역시 대만과 일본과 태국, 그리고 중국에서도 그 내용이 다르다 하더라도 패턴이 상당히 유사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는 게다.
아울러 한국이 독특한 점은 발칸화가 된 국가 중 예외적으로 한국이 유럽화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발칸화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집중적으로 전후 한국을 주목하는 게다. 한국은 거의 유럽화를 했다. 아시아에서 그간 가장 탈아시아 평가를 받는 국가가 일본이다. 현재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탈아시화화한 국가다. 해서, 한류가 아시아 모델이 되는 게다. 일본 근대사 탓에 일류로는 아시아에서 먹히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샤를다르: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아시아의 발전성에 관심이 많은데, 재미있는 것이 카자흐스탄은 땅 크기에 비해서 인구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약1천만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인구수보다 적죠. 카자흐스탄의 인구와 경제구조로 보아서 카자흐스탄 붐을 일으키려면 러시아나 중국을 통한 투자가 선행조건이라고 저는 봅니다. 카자흐스탄은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를 줄타기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이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옮긴 것이 전에 러시아의 흡수를 두려워서 옮겼다고 하네요. 솔제니친이 아예 카자흐스탄을 러시아가 지배해야한다는 발언도 했죠...
INDRA:
카자흐스탄은 매우 중요한 국가다. 면적이 러시아를 제외한 좁은 유럽적 개념으로서의 유럽의 절반 정도여서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샤를다르님의 문제 인식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독자화일 것이다.
중앙아시아 '친러 변심'에 속타는 미국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314358.html
한국의 언론, 특히 어용언론은 이처럼 반미적 구도로만 사태를 이해하는 단순함에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입장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영향력을 강화할수록 오히려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상황이 요청된다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즉, 한국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풀어갈 때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과 흡사하다. 대표적인 예가 독도 문제인 게다. 나는 단언하겠다. 이 문제에 관해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치밀한 전략을 구상하는지는 브레진스키 저서를 읽으면 나올 것이라고 말이다. 해서, 샤를다르님은 안심해도 된다. 그 아무리 당장 러시아와 중국이 영향력이 있더라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이슬람적인 공통점이 있는 만큼 독자 노선을 걸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발칸화의 핵심이다. 참고로 파키스탄은 이슬람 국가이므로 발칸화 개념에 포함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은 내분을 즐긴다. 어느 지역보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이루어진 중앙아시아에서 전쟁은 불가피하다. "국제유태자본: 경제위기, 김정일, 발칸화, 시대정신 비판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08493
스탄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카자흐스탄이다.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탈퇴한 카자흐스탄이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의 52번째 회원국이 됐다. 그리고 지난 8일(한국시 간) 알마티에서 에스토니아와 UEFA 회원국으로선 첫 A매치를 치러 1-1로 비겼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다. 그런데도 월드컵 축구 예선은 유럽에서 한다. 왜? 아시아를 버리고 유럽을 선택한 이유는 카자흐스탄이 아시아보다 유럽 팀을 상대했을 때 더 잘 싸웠기 때문이라는 게다. 또 소련 시절부터 지역 클럽들이 유럽 스타일인 소련식 축구를 구사했다는 것도 UEFA로 옮긴 또 다른 이유라고 한다. 단, 카자흐스탄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기 때문에 축구를 제외한 다른 종목은 아시아 소속이다. 이런 점을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사정이 이렇다면, 한국이 유럽식 축구를 오늘부터 구사한다면, 그날부터 한국은 유럽 조에 속해서 예선 경기를 치룰 수 있을까. 구차한 변명인 게다. 월드컵이 국가 간 대결을 고집하는 한, 축구는 철저하게 정치적이며,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에 종속된다. 해서, 정몽준이 피파 기득권에 도전하는 모양새를 취할 때, 이미 정몽준이 승리할 수밖에 없음을 예감해야 하는 게다. 정몽준이 누구인가.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 회원인 게다. 월드컵 조 편성을 의심해야 한다. 동시에 이를 통해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을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여지가 발생하는 게다. 암호 해독인 게다.
예서, 일일이 근래 한국 기업의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진출에 관해서는 생략하겠다. 다 김우중 대우 때의 반복일 뿐.
둘째, 중앙아시아 대표 국가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스탄 국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게다. 해서, 키르키즈스탄 미군기지 문제를 살펴보기 이전에 우즈베키스탄 미군기지 문제를 거론해야 하는 게다.
우즈베키스탄 미군기지 폐쇄는 왜 이루어졌는가.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정권은 안디잔 학살이 일어나 서방 언론이 일제히 카리모프 정부를 비판하자 이에 맞서 미군에 빌려줬던 기지를 다시 빼앗고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기 시작했다. 허나, 이것이 중앙아시아에서 설령 미국의 역할이 축소된다고 여길지언정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이 축소되었다고 여기면 안 되는 게다. 오히려 인드라는 이 지역에서 더더욱 미국의 지위가 강화되었다고 보는 게다. 왜?
국유본의 목표는 어느 특정 국가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지지에 있지 않다. 그보다는 특정 국가에서의 분열이 보다 지배에 용이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분열된 정치세력은 통일된 정치세력보다 국유본의 안성맞춤 밥상이 되기 때문인 게다. 해서, 국유본은 해당 국가가 단결된 것을 가장 무섭고, 두려워 하는 게다. 만일 한국인이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김일성부터 김정일까지 모두 존중할 수 있다면, 국유본은 함부로 한반도에서 일을 꾸미지 않을 게다. 허나, 국유본이 의도하는 대로 분열한다면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이상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게다.
셋째, 키르키즈스탄의 대통령이 6개월 내로 마나스 공군 기지를 비우라고 2월에 미국에게 명령한 것은 의외의 소식이 아니다. 키르키즈스탄 의회가 마나스 공군 기지 철수를 의결했기 때문이다. 하면, 왜 이러한 결정이 이루어졌는가. 반미 때문인가. 아니다. 연초 원유가가 최저 생산단가 70달러 선에도 못 미치는 반값 행진으로 중앙아시아 각국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주요 수출품인 원유 가격이 반값이 되니 사정이 어떠하겠는가. 중앙아시아 각국 대부분은 변동환율제가 아닌 고정환율제일지라도 통화를 평가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로 문제는 변동환율제/고정환율제가 변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때 러시아가 20억 달러를 중앙아시아에 약속한다. 이것을 우연으로 보면 안 된다. 러시아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여러 가지 떡밥으로 결국 키르키즈스탄 대통령이 마나스 공군 기지 철수를 명령하는 게다.
하면, 왜 이런 사태를 국유본이 바라는가. 현 키르키즈스탄 대통령은 레몬혁명으로 집권한 대통령이다. 다시 말해, 친미 대통령이다. 허나, 이는 국유본이 바라는 그림이 아니다. 그보다 국유본이 바라는 것은 내전 상황이거나 내전에 버금가는 사태인 게다. 갈등을 최대화하는 것. 그래야 국유본 이득이 극대화된다. 대체로 노예민주당 정권에서 잘 써먹는 국유본 그림은 친미 대통령을 만든 후에 반미 성향의 야당을 만들어 지원하면서 친미 대통령을 흔드는 구도를 선호한다는 게다. 이런 이유로 이란 대선 결과가 결정되었다.
넷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SCO는 미국에 대항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러시아나 중국 등이 중앙아시아를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견제기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핵심 목표는 유라시아 대륙의 지정학적 전략과 카스피 해의 풍부한 천연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이다. 중앙아시아가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이슬람 국가들로 통하는 전략적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 이들 국가들을 동시에 통제 또는 견제할 수 있는 지정학적 거점 확보라는 측면과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안보의 대안지역으로써의 경제적 이익추구라는 미국의 전략적, 실용주의적 이익을 고려해 볼 때도 SCO는 미국에게 도움이 되는 기구로 볼 수 있다."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반미적인가? http://blog.naver.com/kmafia/20028820423
상기한 분석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대들만한 형편이 전혀 못 된다. 중국과 러시아도 이를 잘 알고 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세계 구도 에서 형성된 자신들의 역할을 최대한 활용하여 약간의 이익을 더 취하고자 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여,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을 보다 분명히 한다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는 국가 간 연합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반미이건, 아니건 상관이 없다. 국가들끼리 연합하여 역내 자유화를 시킨다면 곧 그것이 국제유태자본에게 바람직한 일인 게다. 해서, 상하이협력기구이든, 아니면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 경제협력기구이든, APEC이든 상관이 없는 게다.> 국제유태자본: 실물경제 위기, 상하이협력기구, 루카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757531
냉정하게 생각하자. 남북전쟁 당시 국제유태자본은 남부에는 나폴레옹 3세를 부추겨 지원했고, 북부에는 모건을 파견했다. 링컨이 위대한 것은 노예 해방이 아니라 남북 분단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미국을 통일국가로 존속시켰다는 데에 있다. 바로 이 문제 때문에 맑스는 국제유태자본과 무관하다는 판결을 받을 수 있는 게다.
미국 남북전쟁처럼 국제유태자본은 늘 국가를 내전 상황으로 이끌기를 좋아한다. 그래야 지배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지배자는 피지배자의 분열로 지배를 강화한다. 예서, 순진하면서도 순수한 혁명론자들은 내전이면 좋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다. 허나, 맑스가 파리 콤뮨을 걱정했듯 국유본과 이해관계가 없는 내전은 대부분 노동자, 서민의 대학살밖에 없다. 게다가 이는 여론화도 되지 못한다. 역설적으로 광주항쟁이 영화화되는 것은 광주항쟁이 국유본이 기획하고 전두환과 김대중의 연출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승만의 외교 정책에는 높이 평가한다. 그가 한 유명한 말을 유념해야 한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어려운 시기이다. 해서,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이야말로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가 아닌지 의심할 때다. 저들은 이권이 있는 곳에 분열을 일으켜 이득을 취한다. 링컨 정신을 되새길 때다."
한반도정신으로 중앙아시아를 뜨겁게 생각하기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894659
"인드라가 샤를다르에게 : 좀 더 바닥을 기어라
" 저는 그렇게 체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잘 생기지도 않고 돈도 별로 없고 육체로 하는 작업에서 항상 형편없는 실력을 보입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그냥 안정된 위치입니다. 돈 욕심은 없고 그냥 안정된 공무원 직에서 일하고 싶을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략가 같은 세계를 지배할려는 자리따윈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것은 브레진스키 영감이나 하라고 해요. 난 그냥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이나 살고 싶으니까요. 헨리 키신저, 브레진스키, 록펠러들은 더러운 짓거리 하다가 지옥에 가든지 말든지. 인드라님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정말로 국제유태자본이라는것이 존재하는지? 솔직한 답변 듣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일이나 쪽지 보내도 괜찮습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얽힌 삶은 살기도 싫으니까요. 그것이 없는 유령이라면, 없는 유령을 상대로 글을 올리는것은 머리만 숨기는 타조죠. 인드라님의 답변이 아니라면, 저는 한평생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마약'에 중독될것입니다. 지적 마약이죠. 어쩌면 이 국제유태자본론 지지자들은 이 마약에 취해서 존재하지 않는 유령, 국제유태자본을 쫓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인드라님께 드리는 질문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샤를다르
"탈퇴나 거친 반대 활동은 안 할것입니다. 다만, 때가 오면, 인드라님과 이 카페와 작별을 할것입니다. 아직은 그 때가 아닙니다."
[출처] 입장 정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샤를다르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답변을 드린다. 지금 답변하게 된 것은 모처럼 가족과 야외나들이를 다녀왔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샤를다르가 출세할 수 있는 방안을 세 가지로 정리한 바 있다. 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고서 접근해보라고 한 것이다. 헌데, 지금 생각해 보니 샤를다르의 길은 세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이다.
" UN 유네스코 어느 사무실에 있는 그는 브라질인이다. 궁핍한 8 남매의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는 뼈빠지게 고생한 어머니의 돈으로 프린스턴 MB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다시 브라질로 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미국에서 살기로 작정한다. 그는 세계인, 미국 급진주의자의 한 리더인 까닭인지 그를 좋아하는 여성이 무척 많다. 그는 내게 학기와 그가 동거한 여성 수는 일치하거나 많다고 말했다. 그 중에 일본 여성과 대만 여성이 가장 질기다고 말한다. 일본 재벌의 딸의 경우 지독히 일본을 싫어한다고 한다. 일본적인 것만큼 하등한 존재는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영어식 이름을 가진 것이 젊은이 사이에 유행한다는 대만에서 온 여성 또한 일본여성에 필적할 만하다. 급진주의자의 생각은 간단한 듯하다. 나는 이제 미국인이다. 그리하여 미국인이 되려고 발버둥치는 여성이 한심해 보인다. 그는 또 말한다. 내가 왜 결혼을 하겠는가? 적어도 그 점에서 그는 빌 게이츠라는 억만장자와 입장을 같이 한다. 아무튼 그가 가장 싫어하는 족속은 이렇다. 그가 한국에도 업무차 들렸을 때, 접근하는 여성이다. 자신이 특권을 가진 계층임을 과시하려는 듯 시도 때도 없이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며 자신을 이용하는 브로커이다.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환기시키는 이런 브로커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973090
인드라는 과거 유네스코에서 근무하는 브라질 청년을 만난 일이 있다. 그 청년을 지금에야 기억한 결과, 국유본은 자신의 멤버를 이미 대학 시절부터 관리하는 것이라고 추론을 할 수밖에 없다. 조승희도 자신이 멤버인 줄 알았던 게다. 그렇듯 관리가 되다가 국유본의 필요에 의해 어느 순간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위한 제물이 된 것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대개의 조직 충원 광고는 형식적이라고 본다. 실제로 이미 인턴 과정 등을 통해서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이에 관해서는 존 콜먼 등의 저서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존 콜먼의 주장에는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허나, 그가 자신의 주장을 위해 내세운 갖가지 정보들, 특히 정보요원이 아니면 획득할 수 없는 정보들에 주목해야 한다. 빌 클린턴처럼 그들은 대학 입학 때부터 운명이 결정되었다. 그들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았다.
해서, 샤를다르가 대학 때 부름을 받지 못했다면 정상적인 경로로는 국유본 멤버로 편입되기에는 어렵다는 게다.
하면, 나머지 두 가지 길은 무엇인가.
하나는 지금처럼 샤를다르가 돈 안 되는 국유본 카페에서 세계전략을 이야기하는 게다. 허나, 이는 참 고역이다. 왜? 인드라도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십여년을 걸려서 한 것인데, 샤를다르가 인드라보다 머리가 좋다고 해도 최소한 십 년 이상을 바닥에서 기어야 한다. 헌데, 지금 샤를다르에게는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책임있는 시민 일원이 될 수 있고, 가정도 꾸릴 수 있다. 인생은 한 방인데... 너무 힘들다. 허나, 이성적이면서 착한 샤를다르가 택할 길은 이 길이다.
다른 하나는 이성적이면서 나쁜 남자가 되는 게다. 호날두인 게다. 출세하려면 배신을 때려야 하는 게다. 인생에 기회는 세 번 온다 했다. 지금은 아니다. 그 기회를 포착한다는 것은 매우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해서, 인드라 입장은 이왕 배신을 해서 출세할 사람이라면 샤를다르와 같은 인물이 적임자 중 하나라고 본다. 허나, 두 가지가 걸린다.
하나, 국유본 멤버로의 정규직 과정은 경험보다는 이론이 요구된다. 반면 세 번째 길에는 경험이 절대적이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을 보면 된다. 그들은 젊은 날, 반역적이었다. 인드라처럼 감방을 다녀오거나, 뭔가 하여간 반정부적, 반체제적 활동이 표나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전향 효과가 확실하다. 그래야 이야기거리가 되는 게다. 탈북을 해도 이웅평, 황장엽과 같은 이력이 있어야 가치가 있는 게다. 헌데, 님이 국유본에게 제시할 이력이라고는 짧은 미군 경험과 국유본 카페 경험 뿐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인드라 측근 여부인 게다. 예서, 과연 그 어느 누가 샤를다르를 인드라 측근으로 인정할까. 이것이 문제인 게다. 인드라가 샤를다르의 배신을 부르투스, 너 마저! 하는 마음으로 다가서야 하는데 아닌 게다. 인드라는 매우 쿨한 인물이다. 아마 님이 만나본 사람들 중에 가장 냉정한 사람일 게다. 해서, 님은 자신의 절박한 생존 조건 탓에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다. 좀 더 애를 써야 했다. 왜 기다리지 못하나. 어차피 정규 인생이 아닌 비정규 인생인데... 님이 착해서인 게다. 능력도 없는데, 착하면 정말 절망적이다.
둘째, 인드라를 배신하지 않으면서도 인드라를 극복하는 길이 있다. 이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님이 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허나, 이 정도에서 물러나면 님이 안 되는 게다. 심리학? 인드라가 간단하게 말한다. 샤를다르님, 밑천이 바닥나기 시작했따^^! 노가다든, 뭐든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인드라가 자동차 영업사원 몇 년을 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인드라가 잔인하게 말한다. 바닥 생활? 좀 더 구르시게나... "
인드라가 샤를다르에게 : 좀 더 바닥을 기어라 국유본론 2009
2009/06/29 02: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506687
"샤를다르 :
INDRA님의 글들을 읽고 나면 제 머리 안의 생각들이 정리가 됩니다. 문명비판론을 읽을 때 제가 생각하는 미래와 INDRA님이 묘사하는 미래가 거의 일치했습니다.
문명비판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위키페디아에서 1905년의 세계 인구를 보았습니다. 그 때 러시아는 1억이 넘고, 미국이 8천만, 독일이 6천만이고 일본은 4천만정도인가를 유지했습니다. 물론 중국과 인도는 항상 1,2위를 지키지요.
그 때는 막 제조업(manufacture)이 중심이 된 사회라서 노동력의 양과 질이 절대적이었고, 그래서 3류 국가 독일이 1류가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사회에서 인구는 많고 평균 연령이 적을수록 유리했고, 독일이 전쟁을 2번이나 수행하는 능력이 거기서 나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조업이 중심이 아니고 산업의 부분이 된 사회에서 노동력보다 자본이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서비스업 중심 경제로 넘어가는 과정의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본이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본을 따라가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노동력 유입은 자연스러운 결과이고 더 이상 민족, 국가라는 오랜 틀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2050 population을 구글에서 검색하니까, 여러 자료가 2050년 세계 인구를 보여주는데, 흥미롭더군요. 파키스탄, 브라질,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같은 국가들이 인구 대국이 되는데, 저는 그 국가들이 과거 독일처럼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그곳의 엘리트들은 선진국으로 자꾸 빠져 나가려고 하고 남은 사람들은 열악한 사회에서 희망 없이 남는 것이죠.
아마도 50년 이내로 국가 개념은 사라지고, 신분에 따른 거주 공간 개념이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게임 중에 타이베리안 썬 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보면 인류의 소수만이 안정된 환경에서 살고, 나머지는 비참한 환경에서 산다는 것이 세계관인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본이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본을 따라가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노동력 유입은 자연스러운 결과이고 더 이상 민족, 국가라는 오랜 틀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미국이라도 예외가 아니죠. 왠지 '국제유태자본'이 일부러 흘림을 맞추고, 세계가 그 흘림을 타개한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이 계획한 만큼 출산율이 정해진다고 하는데, 이 대목이 흥미롭군요. 프랑스와 영국의 출산율이 그나마 유럽에서는 안정적인데, 그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INDRA :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정보를 결코 온전히 숨기지 않는다. 조지 오웰의 '1984년'에서 대부분 빅브라더만을 떠올리지만, 이 소설에서 골드스타인은 빅브라더 못지않은 비중이다. 주인공은 함정에 빠져 사상경찰에 체포되고, 혹독한 고문 끝에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 '골드스타인'을 만났다고 자백하고, 결국 당이 원하는 것을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무기력한 인간으로 전락한다. 그런데 '골드스타인'조차 당이 만든 함정이라면? 나는 이 질문을 그대로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반대한다고 여겨지는 인물조차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함정이 아닌지를 반문하는 것이다. 가령 차베스가 그렇다. 과거에는 카스트로였다. 하지만 나는 이전 글쓰기에서 이에 대해 충분히 의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조지 오웰이 언어 면에서도 뛰어난 통찰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골드스타인이란 작명법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과 체게바라, 그리고 쿠바혁명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340293
실험용 쥐들이 다니는 모든 통로를 막아버린다면, 보다 큰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대다수 대중을 종전의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통제하는 것이 쉬운 만큼 문제는 확률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1%에서 5% 이내 별종들에 대한 관리 방식이다. 골드스타인은 바로 이러한 통제 프로그램을 보다 고차원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일단 사회의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모두 골드스타인과 연관을 짓게 한다. 반복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언론과 육체적 고문 등을 받다보면, 골드스타인과 한 번도 대면한 적이 없던 사람도 골드스타인에게 심리적 연대감을 지니게 된다. 해서, 걸러도 계속 걸러지지 않는 1% 정도 사람들이 남는데, 이때 이 사람들이 만나는 진실이란 골드스타인이 사실은 빅브라더와 누구보다 가까운 동맹자라면? 그렇다면 알튀세르 등 프랑스 철학자처럼 미쳐 발광하지 않을까?
국제유태자본이 인구론에 중대한 관심을 지니고 로마클럽에서부터 연구했던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인구론에서 중요한 이는 맬더스다. 보통 맬더스의 인구론만을 보고 맬더스를 우습게 볼 수 있으나 정치경제학에서 최초로 공황 문제를 인식한 이가 맬더스이며, 이 공황론을 발전시킨 이가 맑스다. 맬더스가 비록 젠트리 계급을 위해 공황론을 설계하고 대안을 마련하였지만, 바로 이런 점이 영국 토지귀족과 독일 토지귀족(융커)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일 게다. 그처럼 젠트리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마치 그리스 시대 노예를 거느린 귀족처럼 세계를 분석하고 체제를 확립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맬더스적 논의가 다시 고려가 된다 함은, 향후 공황 대책이 맬더스적 공황 해법과 비교하면 보다 세련되겠지만 원칙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뉴딜에서 보듯 실패가 내재해 있었다. 과잉생산되어 폭락한 농업생산물조차 도시노동자가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지경에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 루즈벨트가 한 것이라고는 농촌 보조금을 통해 노예민주당 지지기반인 남부노예주 살림살이를 펴게 한 것 외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도시노동자의 임금을 높이던가, 아니면 무상으로 농촌 생산물을 도시노동자에게 제공하는 것 따위는 아예 없었던 것이다. 동시에 맬더스적 지평으로 이해하는 한, 공황 대책이란 것은 서민에게 더욱 큰 고통을, 국제유태자본에게는 보다 더 큰 권력을 선사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혁명계급 젠트리?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762046
샤를다르 :
그리고 INDRA님이 충고한대로 정치경제학의 개념을 중심으로 생각해보니까, 이번 일본 총리 사임도 냄새가 나는 것 같더군요. 일부러 올림픽 후까지는 동아시아, 특히 중국에 있는 자본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중-일의 정치적 관계를 안심시키고, 쓸모가 없게 되자 완만한 분위기의 상징을 제거하고, 다시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것처럼 보이네요.
INDRA: 샤를다르님이 잘 보았다. 중-일 관계가 그렇다. 아베 신조 - 후쿠다 - 아소 다로로 이어지는 일본 정치를 조종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다. 흔히 일본 계파 정치를 일본 내적인 산물로 여기지만,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의 자민당 장기집권을 위한 플랜에 불과한 것이다.
이는 이후 보다 자세히 말할 기회가 올 것이다. 참고로 아소 다로는 아베 신조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이며, 일본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충실한 종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샤를다르 :
인드라님은 줄곧 오바마의 암살 가능성을 언급하셨는데, 굳이 오바마를 죽여서 창출되는 이익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에 반항을 시도하면 케네디 전 대통령처럼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암살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북미연합과 아메로(Amero) 음모론은 오래된 음모론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도 본적이 있기 때문이죠. 북미연합이라는 것이 뭐랄까, 뜬구름 잡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미국이 멕시코의 값싼 노동력이 아닌 멕시코 자체를 원하지는 않다고 믿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미국 지역에 마약 문제, 갱 문제, 인종 문제 등을 퍼뜨리려고 하지 않는 이상, 북미 3국의 북미연합은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INDRA :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의 낙점을 받았지만, 현 경제난국을 정면으로 드러내는 대신 정치 쇼에 집중시키고자 경쟁이 치열한 것처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현재 오바마는 카터나 클린턴보다 더욱 더 연예기획사가 만든 스타처럼 짜깁기해서 내놓은 상품이기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대중이 예전처럼 순진하게 만세를 부르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그 예는 노예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마저도 거부하는 시위대에서 입증된다. 세계 언론을 장악한 국제유태자본은 이 시위대와 인종차별주의자를 은근히 연계시켰으나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었다."
국제유태자본과 박근혜 암살, 그리고 개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587685
케네디는 1950년대 말 달러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등장한 대통령이다. 1930년대 최초의 아일랜드인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반대를 고려한다면, 오늘날 오바마와 비견된다. 케네디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케네디 앞에 놓인 과제들이 만만치 않았다. 보다 냉전을 심화시키고, 베트남전 참전을 결정하는 일이었다. 이 모든 일들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케네디적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것이었다. 하여, 케네디는 갈수록 자신의 이미지대로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고자 했고, 마침내 미국연방준비은행 권한인 화폐발행권을 국유화시키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박정희처럼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를 활용하는 것은 여러 모로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인종적인 문제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나, 그 껍데기만을 활용하여 실제적으로 중요한 우리네 경제적인 삶을 망각시키기 위함인 게다. 오바마를 찍으나, 매케인을 택하나 대다수 서민의 삶이 나아질까,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의 권력으로부터 해방되나? 아무 것도 실현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러한 정치쇼를 지속시키기 위해 오바마를 대선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대통령 당선 뒤다. 오바마가 선거 때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이미지에 지나치게 도취하여 발생하는 사태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게 부여한 과제가 별 게 아니라면 오바마가 대통령직을 유지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만일 민중항쟁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이라면 오바마가 적격이 아닌 것이다. 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미국 정부 파산, 북미연합, 아메로 화폐 발생과 같은 사태를 일으킨다면, 이는 정치적으로 오바마가 감당해낼 수 있는 성격이 아닌 게다. 따라서 오바마를 암살하고, 오바마 뒤를 이은 부통령에게 이 임무를 맡기는 것이 미국 대통령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임을 나는 강조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는 여러 시나리오 중의 하나일 뿐인 게다.
북미연합이 경로야 어떻든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다만 그 방법이 극단적인 것인가, 아니면 연착륙하는 방식인가일 뿐이다. 해서, 그 경로에 대한 것은 아직 어느 쪽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 하겠다.
다만, 나는 이번 미국 투자은행 금융 위기 사태를 보면서 다음과 같이 전망하기는 했다.
"<국제유태자본, 노무현 재산 몰수, 후기 신자유주의 - 이 글은 법적인 소송 시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네이버에서 삭제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다섯째, 이러한 토대에서의 변화 이전에 정치적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격변은 현재 수면 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대중적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일반인은 알 수 없을 것이다... 여섯째, 향후 후기 신자유주의 질서는 단순히 1929년 대공황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함이 아니다. 더 나아가 나는 1929년보다 1907년 공황을 들었던 것이다. 이 차이를 냉정하게 유념해야 한다. 다음 시대는 과도기인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실험되고, 과거의 시스템이 극단적인 데까지 실험될 것이다. 나는 현재의 시도가 현물 화폐 사용을 금지시키고 카드 사용, 혹은 바코드 사용만을 추진하려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 편이다. 나는 말한다. 규제를 완화할수록 대중은 보다 더욱 통제된다, 카드 사용처럼."
국제유태자본, 지주사 전환, 금리 인하, 후기 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55619
동시에 샤를다를님의 견해처럼 나 역시도 단지 음모론으로만 남을 공산도 크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영화에서조차 계획을 실행하는 이들은 상황에 따라 본래 목표를 위해 경로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음모론은 시뮬레이션에 따라 반응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단지 휴화산으로 남을 수도 있으며, 반대로 활화산이 되어 전 세계로 화산재를 뿌릴 수 있는 게다.
샤를다를 :
그나저나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뉴스를 보는데 확실히 미국 언론들이 오바마 지원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경제적 문제도 이미 발생했고, 이란과 북한도 계획한 것처럼 개기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것이 전부 국제유태자본의 연극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INDRA :
먼 나라인 한국에서도 오바마에 기울 정도인데 미국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오히려 다행인 게다. 부시에 이어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도 미국 시민의 의지보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샤를다를 :
가끔씩 뉴스에 수소 자동차니 하는 것이 보이는데, 저는 석유가 앞으로도 산업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바이오에너지니 수소 연료니 하는 것들은 전부다 식량값을 올려서 국제유태자본의 주머니를 채우는 일종의 연막탄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에너지, 수소 연료 같은 신연료들은 탈공업화 정책에 어긋나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위선'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에게는 이익 창출만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익 창출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을 것이 자명하죠.
INDRA:
나와 견해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목표가 '식량값을 올려서 국제유태자본의 주머니를 채우는 일종의 연막탄 작전'으로 나는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재생에너지를 보면 비용에서 현 석유 자원보다 엄청나게 딸린다. 유일한 것이 원자력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목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막고, 재생에너지 운운하는 것이어야 했다. 왜냐하면, 석유결제대금이 달러로만 되게 만들었기에, 동시에 달러를 1970년대 이후 금 등으로 교환이 불가능한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게 되었으므로, 원유가는 기본적으로 고유가여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기축통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곡물가 고가 유지를 위한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나는 더더욱 강조하겠다.
노무현이 왜 종부세 따위를 만들었는가. 이것을 잘 알아야 한다. 그냥 간접세 올리면 욕을 먹기 마련이다. 간접세가 부의 재분배 면에서 직접세보다 보다 심각한 사태를 일으킨다는 것은 교과서적인 내용인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석유 간접세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그가 국제유태자본의 종이었기 때문인 게다. 석유 간접세를 올릴수록 석유 가격은 더욱 오르기 마련이다. 이해가 안 가는가? 아파트 가격에 종부세를 얹히면, 혹은 거래세를 그대로 두면, 수요가 있는 한, 매도자는 각종 세금을 수요자에게 전가시키기 마련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바로 이런 점을 노리고 있는 게다. 그리고 어용 환경론자를 동원하여 지구온난화가 마치 인위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양 떠들고, 어용시민단체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운운하는 것이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다 개뻥이다. 해서, 일각에서는 체르노빌 사태마저 911처럼 조작된 것으로 본다.
이를 이념적으로 보완하려니 나온 것이 종부세다,라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 게다가 종부세로 인해 아파트값을 무지막지하게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차기 정권에게 큰 부담을 주어 제 2의 외환위기를 일으킬 수 있게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DTI 등 은행규제인데 이러한 시각에서 보자면, 오히려 김대중 이전 김영삼 시대가 오히려 더 대출 규제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은 이것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지나친 은행규제는 국제결제은행(BIS)와 같다고 보면 된다. 어느 날 갑자기 BIS 비중을 낮춘다는 것은 대출 회수인 게다. 이러한 국제유태자본의 노림수는 특정 대상에 대한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기 위함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만일 제 2의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이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며, 이차적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특히 이완용 못한 노무현에게 있다고 함은, 이러한 것 외에 여러 지점에서 지적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은 정말 이번에 외환위기를 맞을 뻔한 것이다. 사전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수정해서 다행히 비켜간 것이다. 해서, 내가 주장하는 것이다. 만일 유시민, 정동영 정권이었다면, 틀림없이 지금 대한민국은 제 2의 외환위기로 신음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이다.
만일 그렇다면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개인 부시가 기후협정 등에서 소극적인 면을 보이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내게 반문할 것이다. 나는 이에 대해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 세력 간의 암투로 보는 관점이다. 하여, '가이아'의 저자, 러브룩이 원자력에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예사롭게 보지 않는 것이다. 그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였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국제유태자본이 단일한 세력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현재 내부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격렬하게 투쟁중이라고 나는 보는 편이다.
샤를다르:
이것은 저의 의견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머리라고 하면 손과 발은 미국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그들의 행동대원일뿐이죠. 미국을 통해서 점차 세계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를 만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저 시니리오처럼 아직은 미국이 무너질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은 미국을 부려먹을 때라고 봅니다. 미국이 쓸모없게 되는 지점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확실하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INDRA:
나 역시 결론에 동의한다. 혹자는 상기한 시나리오 탓에 국제유태자본이 본대를 중국과 아시아로 이동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섣부르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조심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 해서, 나는 이명박 정부가 당장 어려움을 벗어나더라도 내년 하반기나 혹은 집권 후반 말미에 경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해서, 우리는 사태를 상식과 다르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란 '교과서'의 다른 이름인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것이다. 여기서는 어떤 진실도 만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태란 '상식'과 완전히 다른 내용일까?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그대들이 다 아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그대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흔히 말하는 쌩기초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쌩기초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정보는 얼마든지 수정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이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그러나 쌩기초가 흔들린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자신이 여태 배운 것들이 다 헛것이 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가령 대학 4년 비싼 등록금 내어서 출세한다 싶어 열심히 배운 것들이 한순간에 모두 거짓이라고 판명이 난다면, 당신의 취직을 누가 보장할까. 그보다 더 한 것은, 어떤 흔들림에도 개의치 않고, 비전향장기수처럼 운동권으로 살아온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더 한 충격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아스팔트 보수우파도 마찬가지다.
대다수는 관성의 법칙으로 과학 대신 이전의 거짓된 믿음을 택할 수밖에 없으며, 소수는 믿음이 거짓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알량한 자신의 이익 때문에 괴롭지만 진실로 채택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알튀세르처럼 괴로워하다 맛이 가는 것이다.
나는 이 현상을 혁명으로 설명하겠다. 혁명, 레볼루션은 순환이기도 하다. 단지 순환인데 왜 혁명인가. 원운동은 여러 가지다. 지구의 공전도 있고, 태양의 공전도 있고, 은하계의 공전도 있을 것이다. 잘 알 지 못하나 숱한 우주 중 하나인 이 우주의 공전도 있을 것이다. 해서, 어떠한 순환에서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게다.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금 다투고 있는 인간사가 하찮게 보일 수 있으며, 또한 보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지금 별 것도 아닌 인간사가 매우 심각한 일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해서, 내가 바라보는 혁명적 관점이란, 새로운 원운동을 이전보다 보다 거시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미시적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인 게다.
하여, 나의 결론은 이렇다. 현재 지구상의 중요한 변화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단위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큰 단위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 대한 현명한 인식론은 보다 거시적으로 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게다. 보다 큰 틀에서 사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종부세 비밀, 오바마 암살 국유본론 2008
2008/09/28 01: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06647
"샤를다르 :
인드라님은 역시 소위 예언들이 의도적인 메시지라는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고급정보와 거짓정보의 조화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99가지 거짓과 1가지의 진실이 최고의 거짓말, 거짓말을 크게 그리고 여러 번 하면 결국 사람들은 믿는다. 누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저 예언들을 보면, 공통점인 것이 대재앙으로 대다수의 인류가 죽고, 소위 3차 대전이 일어나고, 유럽이 몰락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유럽을 좋아해서 호감은 가지 않는 문장이더군요. 설령 유럽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저항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그나마 샤를 드골이 상당히 반 국제유태자본적인 인물이었지만, 요즘 유럽에 그런 인물들은 없으니 그냥 당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샤를 드골을 저는 굉장히 좋아하고, 드골리즘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INDRA :
낚시인 게다. 두 가지 뚜렷한 목적이 있다. 하나, 민심 이반이다. 희생양을 하나 만든다. 도시를 점령한 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인다. 이를 상인들을 통해 널리 알린다. 이러한 소문을 접한,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도시 시민들은 사기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알아서 항복하거나, 최소한 내부 분란으로 약화된다. 둘,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보 분석이다. 대중이 비록 예언일지라도 알게 된 후에 취하게 되는 행동패턴을 수집하는 것이다. 존 콜먼은 '300인위원회'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인류를 10억 정도로 제한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유태자본이 관리하기에 10억 정도가 딱 알맞다는 것이다. 그중 중국과 일본 지역에서는 약 5억 정도가 할당이 되어 5억을 제외한 나머지를 인종 청소할 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1970년대 이전까지는 유럽주의가 지배적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건재하였으며, 그가 주도한 빌더버그의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비록 유럽이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매우 위축되었다. 데이비드 록펠러하의 세계체제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로 지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삼각위원회 체제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유럽이 아시아보다 우위인 것이 틀림없지만, 이것만으로도 유럽주의는 옛말이 되었다. 이에 대해 근래 유럽연합으로 위상이 회복된 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유럽연합은 위기의 산물일 뿐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살아 있는 한,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
나는 샤를 드골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음을 샤를다르님이 널리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샤를 드골을 내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그는 제 2의 나폴레옹일 것이며, 나폴레옹은 로마의 카이사르, 혹은 시저가 되겠다. 로마사를 비롯한 역사에서 보자면, 비상시국에는 영웅적인 인물에게 절대 권력을 선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절대 권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없는 위기라도 억지로 만들어내어야 함을 국제유태자본이 잘 보여준 바 있다.
이 점에서 나폴레옹은 비록 근대 최초의 쿠테타 개념을 창출해낸 인물이기는 해도 카이사르와 비견될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여, 프랑스 우파는 나폴레옹적 유산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프랑스 사회당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이 나폴레옹 전기를 쓰는 게다. 이는 한국에서 보자면, 마치 홍세화, 혹은 황석영이 박정희 일대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고 여기면 될 것이다. 이 정도가 되어야 한국 정치 수준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양아치들이 뛰노는 형국이다.
드골은 자신이 나폴레옹적 자질을 물려받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싶어했지만, 이차대전 중에 드골이 보여준 것은 거의 없었다. 이차대전 중 공동작전을 위한 카사블랑카 회담에서도 드골은 앙리 오노르 지로(Henri Honore Giraud)와 프랑스 지분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프랑스 권력을 조종하기 쉽게 제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드골이나 지로 모두 나폴레옹적 용맹과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보다는 둘 다 이승만이나 처칠처럼 외교적 능력이 뛰어난 정치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드골이 지로보다 현명했던 것은 지로가 조선으로 치면 만주인 북아프리카에 머물렀던 반면 드골은 조선으로 치면 미국인 영국 런던에서 체류했다는, 뛰어난 위치선정 감각이겠다.
드골은 알제리 문제를 잘 풀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문제는 그 이후다. 1963년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EEC)가맹에 거부권을 발동하였고, 독자적인 핵무장, 미국 지휘 하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의 탈퇴 등 '위대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민족주의를 부흥하기 위하여 주체적인 활동을 전개하였고, 1965년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은 비틀즈, 마약, 반문화 운동을 기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럽 대륙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영역을 벗어나는 우파적 행동은 강력하게 제한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실이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인 게다. 물론 이 혁명에 나선 젊은이들, 학생들은 오늘날 쇠고기 반대에 나선 이들처럼 순수하다. 그러나 1968년 5월 혁명을 추동한 배후세력의 의도는 추악했다. 최초 이를 감지한 이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이었다. 그러나 젊은이들, 학생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들을 조롱했다. 결과는 끔찍했다.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은 현상적으로 스탈린주의 유산을 극복했다는 혁명적인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스탈린주의를 지탱하게 만든 국제유태자본의 족쇄를 받아들이는 반혁명적인 평가도 동시에 할 수밖에 없는 양면성이 있는 혁명이었던 것이다. 이후 사태는 말할 나위없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대로 프랑스 우파는 물론 좌파 역시 세가 갈수록 위축되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이 책만으로 5월 혁명을 비판할 수 있겠느냐 반문할 수 있다. 당연하다. 다만, 나는 이 자료가 빈약하기는 해도 5월 혁명을 새롭고도 비판적으로 조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증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해서, 나는 나폴레옹적 '질서'에 매우 비판적일 만큼 드골에 비판적이지만, 드골과 5월혁명은 양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드골이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시종일관 끌려 다녔고 그 덕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어서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동시에 대중이 비록 배후의 의도를 모른 채 레밍쥐처럼 끌려 나갔다고 할지라도 1968년 5월 혁명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안에서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이것 자체는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이를 한국에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승만과 4월 혁명, 혹은 4월 학생운동을 양가적으로 높이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뉴라이트는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 사상 뿌리가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 있는 한, 어렵다. 해서,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이 친일파 본류이기에 가지 친 뉴라이트더러 그 뿌리가 친일파라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향후 정국에 따라 뉴라이트가 사상적으로는 실패해도 정치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왜냐하면,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서 뉴라이트가 파생했기 때문이다. 파생한 것이 강하다.
샤를다르:
인드라님이 닥터후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스타 게이트라는 미국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것과 같은 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그리고 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예언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의심됩니다. 아무래도 오스트레일리아는 백업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큰 땅덩어리에 겨우 2천만이 산다는 사살이 웃깁니다. 저에게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마지막 신대륙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이 과거에 아메리카에 진출해서 확실히 서양화 시켰듯이, 동아시아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민을 많이 보내서, 동아시아의 세력을 넓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구는 1억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INDRA:
호주, 뉴질랜드는 캐나다 등과 함께 국제유태자본이 정한, 혹은 로마클럽에서 제안된, 전형적인 '탈공업화 전략'을 취하는 국가다. 샤를다르님은 백업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나는 이를 대체로 받아들이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첫째, 호주, 뉴질랜드는 백업, 혹은 별장이다. 필요하다면 핵전쟁도 불사할 만큼 북반구에서 전투를 벌인 뒤 남반구에 정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호주,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예서, 중시해야 할 대목이 정치체제인데, 이들 정치체제가 영국과 흡사하다. 즉, 미국이나 일본,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노동당을 배제하고, 공화당 대 노예민주당식의 구도를 만드는데, 이는 곧 이 지역에서 전쟁이나 멸망을 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구도다. 반면 보수당 대 노동당 구도라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지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게다. 해서,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한반도는 러일전쟁과 일제 식민지 이후 50년마다 전쟁 혹은 경제위기로 국제유태자본의 봉이 되는 지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둘째, 이는 북반구 우위 전략에 따른 것이다. 남반구에 국제적으로 유력한 정치세력 구축은 다른 남반구에 도미노 현상을 가져온다. 다만 현재 남미는 예외적인데, 이는 중국 모델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즉, 복잡 다양한 인구구성을 보여주는 남미에서 중국 모델처럼 일정한 시기에 좌파적 개발독재를 하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이 먹기 좋은 시장이 될 수 있다. 돼지를 통통하게 키워서 잡아먹는다고 여기면 된다. 과거 '저강도 정책' 대신에 채택한 정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지금 남미는 한국으로 보면, 박정희 시대인 게다. 좌우파를 떠나서 보면, 오늘날 차베스가 사실 박정희인데, 일부 좌파가 차베스를 높이 평가하고, 박정희를 깎아내리는 것을 보면 그들의 사상적 빈곤과 함께 어용이 아닌가 여기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셋, 따라서 호주 등의 백호주의는 호주 정부의 의지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안배에 따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해서, 샤를다르님 의견처럼 약 팔천만 명 정도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핵전쟁이 북반구에서 만일 일어난다면 대체로 약 팔천만 명에서 일억 명 정도를 이주시킬 수 있어야 하므로.
샤를다르 :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뉴스에 나오는 것들이 정말 보이는 것만이 다일까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남아공의 대통령 탄핵이 화두인데, 다음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정치적으로 좀 급진적인데,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무엇인가 하기 위한 속임수가 아닐까하고 나름 저만의 음모론을 세웁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보면 북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 남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을 거점으로 포위망을 만드는 방식인데, 그런 면에서 남아공의 위치가 절묘하니까, 그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한 번 남아공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INDRA:
남아공 역사에 대해서는 영국 자유당의 몰락을 중심으로 후일 보다 자세하게 언급하려고 했다. 해서, 지금은 간략하게 쓴다.
남아공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있어서 한반도만큼이나 중요한 전략적 지역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아공 역사를 거론해야겠다. 남아공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은 보어전쟁이다. 보어전쟁은 현상적으로 아프리카에 토착한 네덜란드 농부 출신 보어인과 영국이 다이아몬드 광산 등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하여, 겉보기에는 로스차일드가 보어전쟁을 반대하고, 블레어와 클린턴에게 장학금을 준 제국주의자이자 강경파 세실로즈가 주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는 역사의 이면이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다. 1897년에 300인위원회가 최초 결성되었다고 했다. 비록 이 뿌리는 1850년대 동인도회사에서 비롯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양당 체제로 19세기를 꾸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제기되는 노동운동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체제로는 버티기가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던 것이다. 영국은 모범적이어야 했다. 특히 유럽 대륙에서 등장하는 노동자 정당 흐름을 어떤 측면에서든지 반영, 소화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해서, 기획한 것이 보어전쟁이 아닌가 보는 것이다. 관점은 두 가지다. 보어전쟁을 처음부터 사전에 기획했다는 관점과 진행과정에서 시각을 달리했다는 관점이다.
다만 그 어떤 경우이든, 국제유태자본은 '위선'을 즐긴다. 보어전쟁에 관해서 로스차일드는 온건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로스차일드의 시녀, 세실로즈는 대량 학살을 하였다. 이는 당시 집권하고 있던 영국 자유당이 커다란 정치적 시련에 봉착해야만 하는 사건이었다. 언론은 보어전쟁 과정에서 영국군이 보어인 군인만 아니라 보어인 부녀자까지 무차별적으로 학대하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이로 인해 영국 자유당은 간판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영국 자유당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보어전쟁의 후유증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이후 정세에 따라 영국 노동당이 집권하는 것까지 허용하였다. 대신에 영국 노동당만 집권하면 금융 공황을 일으킨다든지 하여 영국 노동당을 망신시켰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은 남아공에서 일익을 담당한 보어인 정권을 쿠바정권처럼 보장하였는데, 바로 이러한 구조가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인 게다. 쿠바의 시가와 남아공의 다이아몬드처럼 이들 구조는 외형적 정치구조와 달리 근본적으로 닮은 체제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옮겨지자 기존의 체제가 바뀌게 된 것이다. 그중 하나가 남아공인 게다. 이쯤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에 퍼뜨린 이론 중 하나가 종속이론 따위인 게다. 또한 송두율의 내재적 이론도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아프리카 연구에 기인한 데서 출발했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내재적 이론을 아주 우스꽝스럽게 설명해볼까. 그간 일본에서 천황이 지배했던 만큼 천황 체제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게다. 알고 보면 웃긴 이야기인데, 이것이 진지했던 까닭은 국제유태자본이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체제를 깨기 위해 만든 논리이기 때문이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무너뜨리고 재편성한 세계는 영국 자유당의 부활이었다. 한국에서 지역주의 정당이 탄생한 것이 박정희나 김대중 탓을 하는데 틀렸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인 게다. 가장 큰 수혜자는 물론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다. 따라서, 2012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우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아니나 다를까. 만델라는 창피하게도 남아공에서 그 누구보다 식민 활동에 열성적이던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가 주는 장학생 모임에 블레어, 클린턴과 함께 참석하였던 것이다. 만델라의 청년 시절 투쟁은 위대했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다. 비전향장기수로 있다가 북으로 간 이들이 자신들의 투쟁 원칙에 따라 북 김일성, 김정일 체제 비판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면 오산이다. 그들은 그저 평안한 삶을 원했던 것이다. 말년에 이르러 골프나 치면서 손자들 재롱 보는 것이 낙인 노친네에 불과한 것이 만델라였던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했던 것을 제대로 구현한 만델라였다. 무능하지만, 과거의 투쟁 경력 탓에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했던 노예, 만델라.
이후 정권을 잡은 이는 움베키인데, 움베키는 행정적 달인이다. 사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정상적인 관점에서 채택한 권력 승계 방식이기도 하다. 만델라정권 시절 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인내해야 했다. 왜? 그건 백인정권과 달리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감방에서 투쟁만 하느라고 실무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라고 설득당했기 때문이다. 즉, 만델라는 위대한 도덕교과서이지만 행정에는 무능했다는 평가가 그것이다. 해서, 다음 정권은 행정 능력이 있는, 실무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임명된 움베키는 이러한 임무를 잘 수행해왔다.
그러나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는, 행정이 뛰어난 움베키인데도, 왜 남아공 흑인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에 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은 명확히 문제를 인식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경우, 아프리카 민족회의와 같은 단체를 급격히 근본주의화를 시키면 되는 게다. 마치 중동 근본주의와 같다. 하여, 다음과 같은 구호가 먹힐 것이다.
"아프리칸에게는 아프리칸이 아는 정치를!"
해서, 남아공에도 호메이니와 같은 근본주의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샤를다르님이 말하는 급진적인 정치인지 모른다. 그래서 속임수라고 명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말하는 것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이성적이다.
하여, 나는 샤를다르님에게 권고한다. 제프리 삭스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라. 그리고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를 주목하라. 나는 제프리 삭스와 중국의 아프리카 지원 노력이 성공적이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이해한다면, 샤를다르님이 보다 국제정치적 식견을 갖추었다고 나는 평가할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국유본론 2008
2008/10/01 02: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01780
"샤를다르 :
북미통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는 dodje님과 똑같은 입장입니다. 일단 북미 통합을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미국 측에서는 red neck, white trash 즉 하층 백인들의 반발이 아주 클 것입니다. 왜냐면 안 그래도 싼 인건비의 멕시칸들이 완전히 미국에 들어온다면, 자신들은 그냥 실업자가 될 것이 뻔하죠. 그러자면 아주 그럴듯한 명분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전쟁이든지 경제 위기 이든지 무슨 일을 터뜨려야하죠. 마치 미국이 미서전쟁과 2차 대전 참전을 위해 메인호 사건과 진주만 기습을 들먹이듯이요.
미국 인구 약 3억중에 상당수는 이미 스페인어 화자이고 지금 멕시코 인구가 1억 좀 되는데, 그렇게 되면 북미연합 인구 약 4억 4천만 중에 1억 몇 천만 정도는 스페인어 화자입니다. 그들이 그냥 그링고들에게 머리를 굽힐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합쳐진다면 그다음에 스페인어 쓰는 히스패닉의 비교적 높은 출산율 때문에 히스패닉의 엄청난 인구증가라는 문제가 생깁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멕시코 인구를 확 줄이기 위한 학살을 저지르거나 미합중국과 멕시코와 캐나다를 쪼개서 더 작은 규모의 정치 체계로 만들어서 대충 짝퉁 EU를 만들 계획이라면 납득이 가능합니다.(가상의 예로 Republic of California, Union of Northwestern states 정도로요)
멕시코 정당을 보면 PRI가 일본의 자민당처럼 거대 정당이었는데, 이것이 무너진 것이 2000년 멕시코 대선이었습니다. 싸빠띠스따들의 영향으로 PAN이라는 당의 폭스 후보가 당선된 걸로 압니다. 물론 미국 경제에 복속,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이라는 틀은 안 바뀌었지만요.
그리고 2006년에 PAN의 깔데론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제가 그때 멕시코 대선에 대한 뉴스들을 보았는데, 오브라도르 후보가 그 때 부정선거라고 의혹을 드러냈지만, 결국 깔데론 후보의 승리로 되었습니다. 인드라님의 정당 비교로 볼 때, 멕시코는 확실히 미국, 일본, 한국 같은 정당 시스템입니다. 멕시코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먹이감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멕시코인들은 비록 국제유태자본의 존재를 몰라도, 그들의 정책들에는 확실히 반대합니다. 북미연합 하에서 국경이 없어진다면, 엄청난 변수들이 생길 것입니다. 가령 다른 중남미인들이 밀입국해서 나 멕시코인이다라고 하면서 불법체류도 할수 있고, MS-13같은 국제 범죄 조직들도 나와바리(?)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죠. 북미통합을 위해서는 영어 아니면 스페인어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반발세력들의 무장 봉기를 막기 위해서 총기 소지를 금지해야하는 등 기본을 탄탄히 해야 할 것입니다. 아, 북미를 넘어서 중남미까지 통합하려면 영어인구와 스페인어 인구가 거의 대등해지므로 영어와 스페인어 공존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북미라면 효율성을 위해 영어를 택하는 편이 낫고, 그러면 골치가 아파지죠.
국제유태자본이 통합보다 분열을 통해 이익을 더 얻으려면, 그냥 내버려두고, 북미연합을 콜롬비아처럼 만들어 버리는 어마한 전략을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의 가능성은 정말 낮으므로 일단은 북미연합이 된다면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 북미연합 지역을 현재의 미국의 경제수준 정도로 맞추고 대규모 폭력조직들과 민병대 등을 막기 위해 무기 소지는 금지되고, 히스패닉들도 어떤 이유로 순종하게 된다고 설정해서 보면, 인드라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INDRA:
경제적 필요는 다른 모든 부정적 면을 상쇄시킬 것이며, 아울러 부정적 측면에 대한 대책이 등장할 것이다. 멕시코 정치세력은 한국과 유사하다. 주요 정당 모두가 멕시코인에게 불신받고 있다. 아울러 국경 철폐로 인한 일정한 사회 혼란은 샤를다르님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것이 된다.
로마제국을 보아도 멕시코인과 같은 이민족을 로마시민으로 인정하는 데에는 로마시민이면서 무산자인 이들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반대는 순식간에 진압할 수 있음을 로마사에서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국 3D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중국 노동자 등 아시아 노동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해서, 한편에서는 불체자 반대를 부르짖고 있지만, 이 반대가 늘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것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북미연합이 불가피한가? 2 국유본론 2008
2008/10/10 03: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06647
"샤를다르 :
음, EU같은 국가연합이 앞으로는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더 이상 북미연합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드라님은 북미연합을 긍정하는 이유로 시장의 확대를 들으셨는데, 그렇게 하면 계속 인구는 늘어나고, 시장은 더 커져야 하고 경제가 언제까지 성장만을 할 수는 없는데, 그들의 최종 해결책은 존 콜먼이 말한 것처럼 인구를 딱 정하고 그에 맞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일까요?
INDRA:
여전히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그들의 최종 해결책은 존 콜먼이 말한 것처럼 인구를 딱 정하고 그에 맞는 체계를 도입하는 것일까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존 콜먼이 언급한 대로다. 북미연합이 형성된다 하더라도 일시적일 따름이다. 중국과 동아시아가 계속 성장한다면, 북미연합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는데, 남미까지 포괄하기에는 아직 남미 발전 속도가 매우 더디다. 따라서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면, 동아시아 인구는 북미연합 인구인 약 5억 정도와 같은 5억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주도하는 국제유태자본이 당장은 어렵더라도 2025년 이후 쥬세리노가 예언(?)한 대로 환경 무기 등을 동원하여 중국, 일본에 지진 등을 일으키거나, 혹은 731부대 등에서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생화학무기 - 나는 근래 새롭게 발견되는 질병은 대체로 국제유태자본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를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 핵무기 전쟁은 빅터 로스차일드파가 재집권하기 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샤를다르: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그냥 영어가 세계를 지배하는 언어가 되기를 원할까요? 아니면 다음 정치체계 단계에서 인공 언어 따위를 만들어서 평화니 통합이니 하는 이유로 도입할까요? 이미 인공 언어로 에스페란토가 있고 그 언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이 엄청난 지원을 해주면, 에스페란토 도입이 불가능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INDRA:
언어가 민족 개념을 설명할 때 반드시 포함되는 만큼 언어 교체는 자신들이 믿는 신을 버려라, 하는 정도의 엄청난 충격과 반발을 일으킬 것이다. 세계는 현재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으며, 정보통신이 급격히 발달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3개 언어가 지배적이다. 에스페란토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번역기의 발전에 기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전에 문자 번역부터 이루어지겠지만 되먹임을 계속 하다 보면 인지 능력이 향상되어 전문 회화를 제외한 일상 회화 정도는 이루어질 것이다. 여기에 음성 인식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핸드폰에 연결하면 자신이 원하는 언어가 핸드폰을 통해 전달되는 시스템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개발될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샤를다르:
그나저나 이번 대통령 선거 정말 최고의 코메디입니다. 페일린은 거의 정치인보다 아이돌 스타같이 다루어집니다. 페일린과 메케인이 나중에 코메디 그룹 'Maverick'을 만들어도 될 정도입니다. 오바마의 승리는 거의 확실합니다. 혹시 페일린이나 메케인이 나중에 앨 고어처럼 일종의 보상(?)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 얼굴마담 해주고 대중을 즐겁게 해주었으니까요. 국제유태자본은 정말 훌륭한 영화감독입니다. 그들이 만든 쇼는 항상 블록버스터가 되니까요. ㅎㅎㅎ
INDRA:
되돌아보면, 그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훌륭한 버라이어티 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선거만이 아니다. 다만 지난 부시 선거 때처럼 이번에도 국제유태자본이 다소 노골적으로 각본을 짠다는 점이 걸릴 뿐이다. 지난 시기보다 좀 더 많은 이들이 프로 레슬링처럼 쇼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비율은 전체에 비해 여전히 미미하다.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95% 대중은 여전히 이런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4% 정도는 자신의 처세에 따라 침묵할 것이며, 단 1% 정도만이 쇼라고 인지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들 1%를 미치광이로 몰면 그만이다. 즉, 샤를다르님 같은 이가 알아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일 것이다.
샤를다르:
그리고 일본이 이번에 노벨상을 많이 탔는데, 왠지 냄새가 나네요. 여기저기서 일본을 띄워줘서,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에 무슨 짓을 꾸미는 것이 아닐까하고 의심이 듭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너무 쇼를 한다는 것이 티가 난다고 할까요. 걱정이 됩니다.
INDRA:
한국이 제대로 된 노벨상을 받지 못해서 노벨상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이웃 일본과 관련되면 노이로제 증세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노벨평화상만 빼고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롭다고 보고 있다. 노벨평화상은 키신저가 베트남전 평화중재로 상 받을 때부터 이미 세계 지성인들에게 외면 받았다. 굳이 따지자면, 노벨문학상도 정치적인 선택이 우선적이지만, 이는 세계인들도 대체로 알면서도 수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대다수 인류가 물리학상, 화학상 등 기초과학 분야 노벨상에서는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실제로 한국은 기초과학에서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샤를다르:
아, 그리고 넘쳐나는 달러가 주로 중동과 동아시아에 있다고 하셨는데, 중동의 달러 처리를 위해서 미국이 일부러 이란의 무장을 부추기는 것이 아닐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이라크는 분할을 해서, 시아파는 대충 이란의 영향력에 들어가게 만들고 수니파는 서방의 지원을 받게 만들어 놓고, 나중에 전쟁을 터뜨리면, 그쪽에 쌓여있는 달러들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서방측의 중동 국가의 달러는 서방으로, 반 서방 파 중동국가의 달러는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로 러시아로 들어간 뒤, 러시아가 서방에 투자하면서 서방으로 보내는 계획이라면 어떤가요?
INDRA:
중동 문제는 매우 복잡하여 한마디로 말할 수 없다. 이 지역은 발칸만큼이나 정말 유서가 깊은 곳인 동시에 오늘날에도 석유 문제 때문에 온갖 세력들이 기상천외하게 날뛰고 있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도 가장 골치가 아픈 지역 으뜸일 것이라 여길 것이다. 시아파-수니파 대립은 이미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써먹은 시나리오다. 향후 중동 전쟁은 보다 고난도의 대립구도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란 전쟁설은 작년부터 나왔던 것이다. 아직도 유효한 가설이다. 이를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이란 정권을 지난 시기 호메이니처럼 초강경 민족주의 세력이 차지하도록 조종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라크 전쟁 피로도가 있으므로 당장 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신중할 것이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현재 내가 만일 국제유태자본이라면, 구상의 출발을 이란, 이라크, 터키 등에 산재해 있는 쿠르트족을 활용할 듯싶다. 쿠르트족은 이라크 전쟁에서 지난 시기 후세인처럼 미국에 적극 지지한 바 있다. 한국군이 주둔한 지역도 쿠르트족 인근 지역이라고 들었다. 시작은 쿠르트족이고, 이란은 물론 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까지 파급시키는 시나리오를 짤 듯싶다. "
국제유태자본: 이웃들이 인드라를 극복할 수 있을까? 국유본론 2008
2008/10/13 08:5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15451
"샤를다르 :
동아시아 모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군요. 그리고 자동인형론이라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은 마치 김기덕 감독의 영화 같습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3류 영화감독이라고 보는데, 사람들은 인드라님의 작품보다 국제유태자본의 3류 쇼를 더 좋아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드라님의 작품이 더 나오기를 바랍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의 지속적인 질문 감사드린다. 김기덕과 자동인형론을 연결시키는 대목에서 약간 놀랬다. 벤야민, 데리다, 김기덕, 그리고 인드라에게서는 어떤 공통적인 지점이 있는데, 회화적이랄까, 형상적인 지점이 있다. 물론 차이도 많지만 말이다. 문제는 왜 이들이 언뜻 보기에 낭만적인 듯싶지만, 체계에 저항적인 것이냐는 데에 있다. 이는 매우 근본적인 질문일 수 있는데, 인간의 경제적인 삶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별로 소용이 없을 듯싶은 '위인(爲人)'론을 끄집어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위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36132
샤를다르:
일단 이상적으로 보면, 다민족을 포용하는 국가가 이상적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다민족을 포용할 정도로 되려면,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을 거부하는 현상이 있는데, 저는 이것을 본능이라고 봅니다. 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이라고 다른 것은 아니죠. 하지만 인간에게는 본능 이외에 이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성이 실현되려면, 주변 환경이 포근해야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분쟁이 없고 하면 타인종과 공존해도 서로 싸울 일은 없다고 봅니다.
INDRA:
피라미드 사업으로 설명하면 된다. 피라미드 사업이 잘 될 때는 사해동포주의가 발생한다. 그러나 피라미드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인종 청소가 시작된다. 다민족 포용은 제국으로의 필수 요소이다. 다민족을 포용하지 못한다면 제국이 불가능하다. 자신과 다른 이들을 거부하는 현상을 나는 본능이라 보지 않는다. 낯선 자를 멀리하는 성향도 있는 반면 낯선 자를 만나고도 스스럼없이 구는 성향이 있기도 하다. 가령 나는 후자에 속한다.
해서, 나는 이를 두 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빗나간 자존심의 산물이다. 인간은 자존의 존재다. 인간이 자살하는 이유는 자존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주 노동자란 군대로 치면 신병이다. 그간 가장 밑바닥에 있던 고참 이병에게는 드디어 자신보다 낮은 신분을 만난 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은 벌이가 시원치 않은 하위소득 계층에서 배타성이 발견된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사실 간단하다. 하위소득 계층 소득을 올려주는 동시에 상하 계층 소득 비율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만일 주유소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이주 노동자를 적대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어떠한가. 대학에 가지 않은 인간은 사람도 아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하에서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되었다. 노무현 만세, 친일민주당 만세 외치며 진보 외치는 자들이 오히려 한국 사회를 억압하고 있으며, 망치고 있다.
둘, 권력자의 이념적 교육의 산물이다. 집합적인 인간이란 위기의 산물이다. 특정한 사건을 오늘날에 재생시켜 적과 동지를 양산하는 게다.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분노하게 만든다. 국가 대결, 지역 대결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도 이는 찾아볼 수 있다. 가령 기업에서 과장까지는 연공서열로 간다지만, 그 다음부터는 철저한 줄서기가 되어야 한다. 근래에는 과장조차도 옷을 벗어야 하는 상시적 구조조정 시대이기까지 하다. 해서, 더더욱 줄서기를 할 수밖에 없다. 해서, 그가 원하건, 원치 않건, 그가 회사에 남고자 한다면, 특정 편에 서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 이념이 아무리 거짓이라도 사실로 받아들일 밖에 없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첫 번째보다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현존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지속적이기 위해서는 상시적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극소수 엘리트와 대다수 인민으로 구성될 수밖에 없다.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설사 일자리가 일시적으로 늘어난다 해도 정책적으로 고려된 임시직, 비정규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두 가지 이유로 오히려 다민족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갈등을 낳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새로운 대립, 갈등 구도는 이전의 대립, 갈등 구도를 잠재운다.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해도 면역체계가 발생한다면 오히려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샤를다르 :
한반도의 상황은 앞으로 신자유주의 시스템에 속할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빈부격차가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른 인종, 민족과 한 지붕 안에서 살다가는 분쟁만 늘어날 것 같습니다. 다민족 혹 다인종 사회를 유지하면서 빈부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라면, 통합을 위해서는 공통의 언어, 공통의 국가라는 신념을 심을 수밖에 없는데, 이는 다분히 파시스트적 성격입니다. 현실적으로는 파시스트적 요소는 피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INDRA:
옳다. 일반적으로 신자유주의 시스템에서 다민족 정책은 파국을 예고한다. 그 귀결이 공통의 언어, 공통의 국가라는 신념을 심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 파시스트적 성격이 아니다. 그보다는 오늘날 연구로 보자면, 권위주의적 성격이다. 히틀러 정권에 대한 논의는 국제유태자본이나 신나찌 세력 모두에게 거리를 두면서 좀 더 냉철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예외는 있는가. 있다. 로마제국의 예에서 찾을 수 있다. 로마가 다민족을 수용할 수 있었던 것은 당대 세계 선진국이라는 자신감이다. 따라서 한국이 다민족 정책을 수용하자면, 선진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 추종하자는 것이 아니다. 얼리 어답터답게 보다 공격적인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 대한민국 시민이라는 것이 명예스럽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샤를다르: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면 있습니다. A라는 국가 안에 B,C,D라는 독립된 인종이 있다면, B+C+D를 해서 새로운 인종을 만드는 방법이 있죠. 마치 스페인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소처럼요. 인종을 섞는 방법은 인종문제를 없앨 수 있는 최종 방법이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서 도입은 못 합니다. 메스티소 현상은 주로 스페인인 남성이 원주민 여성과 섞였는데, 스페인인 남성들이 자국 여성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혼혈을 택했다고 봅니다. 어느 것 하나도 쉬운 방법이 아니고, 국제유태자본의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INDRA:
혼혈만으로 사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혼혈이 인종적, 민족적 대립 갈등에 긍정적인 면을 선사하는 것은 틀림없다. 강제적일 필요 없다. 오늘날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팔려온 신부들은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베트남 여성과 농촌 남성을 짝짓기를 하는 플래카드를 서울 시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샤를다르:
아, 생각이 안 났던 것이 생각나서, 적습니다. 인드라님이 보는 다민족 포용론에서 어느 한 민족이 다수이고 다른 민족들이 소수인 상황인가요. 아니면 세력의 비율이 비슷한 상황을 말하는 건가요? 어차피 한 민족이 다수이면, 말이 다민족이지 사실은 다수에 의한 흡수지향 단일민족이라고 봅니다. 그 근거로 미국 내 히스패닉 이민 2세부터는 영어가 편하다고 말합니다. 다수인 백인 또는 코카시안에게 소수 민족이 흡수되는 거라고 봅니다. 물론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으로 흡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신적으로 흡수되어도, 뭐 인종문제가 존재하는 것은 매한가지이지만요.
INDRA:
나의 일억 명 인구론은 샤를다르님의 두 가지 생각을 모두 담고 있다.
첫째, 한반도 일억 명론은 다민족에 근거하는데, 아무리 다민족이 많이 들어와도 다수파일 수가 없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한국 문화에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동화를 일으킬 것이다. 또한 2세 교육이 중요하다. 로마는 정복한 영토 유지의 자식을 볼모로 잡아 로마로 유학시켰다. 그들은 로마 선진문화에 동화되어 유학을 마치고 본국으로 가서는 열렬한 로마팬이 되었다. 한국이 과연 그러한가 자문해야 한다.
둘째, 한반도 일억 명론은 한일연방공화국으로 가는 필요조건이다. 샤를다르님이 지적한 대로 현 시점에 한일연방공화국을 하면 일본의 영토나 인구 규모로 볼 때, 일본으로의 동화가 자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균형을 맞추려면 한반도에는 최소한 인구 일억 명이 필요한 것이다.
샤를다르:
음, 과연 국제유태자본을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저는 비관적입니다. 결국은 아무리 싸워도 우리가 지게 되어있는 싸움입니다. 2차 대전 때 독일이 신무기를 개발하고 실수를 안 해도, 결국은 거대한 연합군에게 지게 되어있듯이 말입니다. 반 국제유태자본 세력이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타격을 국제유태자본에게 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서로 협상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큰 적은 러시아 민족주의자들과 중국 공산당이고 작은 적은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나 멕시코의 싸빠띠스타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이기는 게임이죠. 그들을 극복하려면, 그들을 자세히 연구하고, 70년대처럼 그들이 약해졌을 때 싸움을 걸면 나름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데이빗 록펠러파가 건전하지만, 언제 내분이 일어날지는 모르죠. 지금은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연구를 할 때입니다.
INDRA:
나는 히틀러와 같은 전쟁을 전혀 꿈꾸고 있지 않다. 2차 대전조차도 국제유태자본이 일으킨 것이다. 아울러 국제유태자본은 히틀러가 전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차대전의 비화는 듣고 나면 허망할 정도로 기존의 지식들은 국제유태자본의 선동선전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큰 적이 러시아 민족주의자, 중국 공산당, 마하티르, 사빠띠스타라고 하는 샤를다르님의 견해를 한 편으로 수용하면서 나는 다음과 같이 조심스럽게 반론을 펼치고자 한다. 님이 적으로 규정한 이들이 지금 없어져도 대다수 사람들이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여긴다면? 그들은 적이 아닌 게다. 진정한 적들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영역을 장악한 이들이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 겉으로는 순응하는 이들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 안에 있다. 해서, 그들도 언젠가는 망하지 않을 수 없다. 당장은 데이비드 록펠러다. 인간인 이상, 그는 죽기 마련이다. 그 이후, 국제유태자본의 위상이 어떠할까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국제유태자본 : 정치학, 한류, 수소융합, 혼혈 국유본론 2008
2008/10/14 03: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44862
"샤를다르 :
덕분에 동영상을 잘 감상했습니다. 여러 고급정보들을 보아서, 평범한 얼치기 음모론자의 작품은 아닌 것으로 사려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짜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을 말하는 것이라면, 이미 동영상과 제작자는 제거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마도 현 국제유태자본 세력 중에 반란을 일으키고 싶은 자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가령 반 데이빗 록펠러파인 빅터 로스차일드파 같은 사람들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굳이 다른 용의자라면 종교계의 인물이 아닐까요? 만약 반 데이빗 록펠러파의 소행이라면 의도는 아마도 데이빗 록펠러의 계획을 일부러 폭로해서 그가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드러내고 그가 몰락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대중을 세뇌시키는 일, 잠재적 적을 깨워서 데이빗 록펠러의 몰락 이후의 싸움을 대비하는 일.
유튜브에서 시대소리에 달린 댓글을 보았을 때, 유형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자신의 무기력함을 인지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 두 번째 종교에 몰두해서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 세 번째 타도하자 따위의 공격적인 경우. 첫 번째의 케이스를 보아서 이것은 대중 세뇌의 의도를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를 보아서 그들은 사람들이 좀 더 종교에 빠져서 순종적이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유추했습니다. 세 번째의 경우는 적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마치 시온의 정서를 보고 반유대주의가 좀 더 구체적으로 되고 결국에는 히틀러를 만드는 것처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정신은 21세기판 시온의 정서인 것 같습니다.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성을 방어할 능력이 없을 때, 일부러 노인 병사들을 배치하고 성문을 열어놓고 자신은 그 앞에서 있었고, 사마의는 그것을 보고 제갈공명이 자신을 유인하기 위한 책략이라고 보고, 퇴각을 했죠. 그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는 동영상입니다. 음, 만약 종교계의 인물이 유출했다면 종말론을 인식시키고 종교에 빠지게 해서 자신의 돈주머니와 명성을 두둑하게 하려는 의도겠죠.
INDRA :
현재 일부 종교계의 작품일 수도 있고, 반 데이비드 록펼러파의 소행일 수도 있거나 혹은 둘이 합작하여 벌인 일이기도 할 수 있다. 속단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서 향후 시대정신 동영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해볼 것이다. 현재까지는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즘 계열에서 나온 동영상 자료로 보인다. 일단 잠정적으로는, 시대정신 동영상이 원하는 바는, 세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즉 종교를 통하여 사제 천성 중심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본다. 해서, 그들의 주적은 국제유태자본이 아니라 칼뱅교와 가톨릭일 것이다. 그들에게 심한 핍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샤를다르 :
그나저나 이제는 무엇이 진실된 정보인지 역정보인지 구별이 힘듭니다. 만약 누군가가 '인드라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꼬붕이다'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 겁니까? 인드라님이 1984의 골드슈타인같은 역할을 인드라님이 맞고 있다는 의견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면 인드라님, 조지 오웰 등도 결국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다, 라는 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저 동영상 때문에 마음이 착잡하네요. 지금까지 저의 의견과 인드라님의 의견이 달랐던 것은 아마도 인드라님은 빅터 로스차일드, 데이빗 록펠러를 갈라놓고 보는 것에 비해서 저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보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실수라면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한 초보자의 실수일 것 같습니다.
INDRA:
좋은 질문이다. 꼬붕론은 늘 있는 현상이다. 정치에서는 이중대론, 스파이론이 끊이지 않는다. 종교에서는 이단 논쟁이 늘 관심이다. 경제에서는 늘 사기꾼이 득실거린다. 샤를다르님이 꼬붕론을 꺼낸 것은, 예외를 인정할 수 없는 정신적 공황 상태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적당히 의심하고, 적당히 믿어왔던 것들 중 적당히 믿어왔던 것까지 무너졌기에 그렇다면 믿을 것이 무엇인가하고 자문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나는 본다. 따라서 모든 것을 회의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새로운 출발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 대립 구도는 세상 그 누구도 제시하지 않은 나의 가설이다. 물론 몇 가지 근거가 있다 해도 여전히 안개 속의 풍경일 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 대립 구도를 말하는 것은,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에서 힌트를 얻은 구상이다. 내가 언급하기 전까지 이러한 대립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를 반복하여 말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선동선전술처럼 거짓이 진실이 되기도 한다. 즉,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권력 암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누군가 이를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금융'에 있다 국유본론 2008
2008/10/15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90382
"샤를다르 :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니까,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나아졌습니다. 인드라교(?)가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유니테리언이라는 단어가 몰라서, 찾아보았는데, 범신론적 기독교이군요. 뭐 저는 무신론자라서 모든 종교는 부정하고 아무리 유니테리언이 범신론적이라고 해도, 저에게는 호의적 세력은 아닙니다. 만약 국제유태자본이 손을 잡으려면, 고리타분한 종교보다는 저런 열린 종교가 나을 것 같습니다.
단일정부, 단일종교는 뭐랄까, 너무 뻔해서 다수의 저항에 직면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냥 사람 심리를 흔들려는 일종의 프로파간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열린 사회가 아닌 닫힌 사회를 원한다면, 그냥 대충 3개의 초국가들을 놓고 자신들은 그 위에 서있고, 세뇌와 소규모 전쟁, 숙청을 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듭니다. 닫힌 사회에서의 경제는 열린 사회의 그것과 비교해서 느리고 덜 힘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닫힌 사회에서 과연 진보를 이끌 새로운 기술, 사상 따위가 나올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뭐, 나치 독일과 공산 소련 내에서도 기술의 혁신이 있었지만, 국제유태자본은 꽉 닫힌 사회는 안 원할 것 같습니다. 그들이라면 지구가 아니라 우주정복과 더 큰 이익을 염두 할 것 같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진정으로 무서워하는 것은 노예들이 자신들이 노예임을 깨닫는 것이 아닐까요. 마치 1984에서 당이 프롤레타리아의 봉기를 무서워해서 억압하듯이요. 군중의 순수한 의지가 무서워서, 군중을 억압하고 세뇌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 들리는군요. 국제유태자본을 왕조로 치면, 약 250살 정도 되었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성공한 왕조가 아닐까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전이속도가 빠른 현대사회에서요. 그들도 언젠가는 무너지겠죠. 하지만 그 다음에 누군가가 세상을 지배하려고 나타날 것이라는 건 자명합니다. 국제유태자본도 라그나롸크를 맞이하겠죠. 새로운 적과 새로운 투쟁의 반복이라는 것에서 과연 인간은 뭐를 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이상적 사회는 소설적 존재인지 회의론적으로 되네요.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지만, 인류, 나아가서 우주에 대해서는 회의론적 시각으로 봅니다. 그래서인지 까뮈와 사르트르의 사상을 좋아합니다.
질문을 합니다. 인드라님은 히틀러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예상된 요소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스탈린도 예상된 요소인가요, 아니면 변수였나요? 그리고 철학에도 박식한데, 추천할만한 회의론자 철학자가 있다면,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제가 언급한 우주정복은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같이 때리고 부수는 것이 아닌, 우주 식민지 건설을 의미합니다. 유럽인들의 신대륙개척과 같은 맥락입니다. 인드라님의 희망과 절망을 주는 글들을 기대하겠습니다.
dodje :
인드라님 답변이 아니어서 섭섭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Iosif Stalin의 본명은 Iosif Dzhugashvili이며 Dzhugashvili는 그루지아어로 "유태인의 아들(Dzhuga + shvili)"이라는 뜻입니다. Iosif는 요셉이지요. 뿐 아니라 그의 어머니가 파출부로 오래 일했던 유태인 변호사가 그의 생부라는 설도 있지요. 스탈린은 네 번 결혼하였는데 전부 유태인 여자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레닌 등 유태인 천지이었던 초기 소련 공산당에서 어떻게 스탈린이 출세할 수 있었는지, 왜 베리야가 그의 오른 팔이었는지 짐작이 갈 겁니다.
국제 유태 중에서 우파(자본으로 세계정복 추구)와 좌파(혁명으로 세계정복 추구) 두 계열이 서로 경쟁하였고; 전자는 서로마제국 판도에서, 후자는 동로마제국 판도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는 제3의 로마제국이라고 불립니다. 동로마제국 마지막 공주가 망명, 키에프 대공과 결혼한 역사 때문이지요.)에서 주로 활약하였는데; 결국 전자가 명목상으로는 일단 승리한 것이라고 봅니다. Plan B 에서는 일단 철수한 셈이지요.
좌파든 우파든 그건 겉보기의 구별일 뿐입니다. "유태의 세계 정복과 천년 왕국"에서는 전혀 똑같지요. 요컨대 양대가리를 걸어놓든 소대가리를 걸어놓든 실제로 파는 것은 개고기(羊頭狗肉)이다 이 말이지요. menorah가 여러 가닥으로 갈라져 있어도 몸통은 하나임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유니테리안은 범신론과 관계없습니다. 유일신론이지요. 우리말 번역도 그래서 유일교파(唯一敎派)입니다. 현재 미국 유니테리안-유니버설리스트 협회에는 수많은 이질적 요소들, 심지어는 무신론적 인본주의자들까지 스며들어와 있으나, 그 고래의 전통은 American Unitarian Conference 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INDRA:
단지 유태인이기에 스탈린이 정권을 잡았다면, 왜 트로츠키는 정권을 잡지 못했는가에 대해서 고려를 해야 한다. 또한 시오니즘이 동유럽에서의 혁명 좌절로 발생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도 적절한 설명을 할 수 없다.
스탈린, 처칠, 루즈벨트, 아이젠하워 모두 유태인?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rldwar2&no=24665
해서, 나의 구도는 국제유태자본이 동유럽 유태인을 이용한 것이다, 라고 보는 것이다. 가령 히틀러가 당시 서유럽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던 유태인을 이주시키려고 노력한 바 있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각국 정부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었기에 차단을 시켰다. 왜냐하면 전쟁을 통해 유태인 학살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전후체제에 자신들을 비판할 여론을 원천봉쇄하겠다는 플랜이었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위기였다. 가령 모건이 테러를 당할 만큼 대공황의 주범으로 자신들이 지목되었던 것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었다.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각국 시민, 특히 미국 시민의 직접행동이다. 그 외 나머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게다가 돈이 되는 것이라면 마다하지 않는다. 그처럼 국제유태자본은 동유럽에서 청년 좌파 성향 유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필요하다면, 스탈린처럼 출세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위협적이라면, 로자 룩셈부르크를 무참히 살해하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스탈린을 예정했다고 보는 쪽이다. 소비에뜨 러시아의 혁명 열정을 죽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트로츠키의 세계 혁명론이 지극히 위험한 것이었던 반면, 스탈린의 일국 사회주의론은 자신의 이해에 매우 적합했다.
유니테리언 (Unitarian)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의(敎義)인 삼위일체론(三位一體論)의 교리에 반하여,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정하고 하느님의 신성만을 인정하는 교파로서, 종교개혁 시대에 인문주의적 그리스도교에 속하는 이탈리아의 신학자 세르베투스와 소치니에서 유래되었다.
유니버설리즘(Universalism)
개체주의 또는 개인주의와 상대되는 말로서 인류는 종국적으로는 모두 구원(救援)되며 개인으로 한정되지는 않는다는 신조(보편구제설 또는 만인구원론)를 말한다. 이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을 유니버설리스트(Universalist)라 한다.
보통 일신론(Unity)을 주장하는 유니테리언 주의자들과 인간 모두가 종국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유니버설리즘(Universalism)을 통합하여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즘(Unitarian Universalism)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1961년에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 협회(Unitarian Universalist Association, UUA)가 창설되었다.
유니테리언에 관해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 나는 네 가지 지점만 짚어볼 것이다.
첫째, 유니테리언 - 유니버설리스트 종교는 2007년 현재 미국 성인의 0.3%인 약 340,0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Unitarian_Universalism
둘째, 뉴욕 시티대학(City University)의 연구자 코시민(Barry A. Kosmin)과 라크맨( Seymour P. Lachman)의 조사에 따르면 유니테리언의 49.5%가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며(상대적으로 유대교인은 46.7%, 천주교인 20%, 몰몬교도 19.2%, 침례교도 10.4%가 대학을 졸업) 불균형적이지만 전 세계의 수준 높은 학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 5개 주의 주지사가 공공연한 유니테리언이라고 밝히고 있다.
셋째, 미국 대통령 중 극소수파인 유니테리언이 비공식 1명을 포함하여 무려 5명이나 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종교
http://www.infoplease.com/ipa/A0194030.html
비공식은 토머스 제퍼슨이다. 그는 토론을 통해 이신론에서 유니테리언에 경도되었다고 한다. 유니테리언이 이성적 신관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둘 간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넷째, 이들은 예수의 실재를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부정한다. 개신교 보수주의자가 주장하는 신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하며, 개신교 자유주의자가 주장하는 인간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한다. 그들은 이 신화가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이집트 신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시대정신 동영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데서 다시 한 번 거론할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파는 샤를다르님이 1984년 조지 오웰에서 구상하였던 것과 유사한 세계체제를 내놓았다. 그러나 데이비드 록펠러파는 냉전 해체처럼 세계단일정부 쪽을 선호해왔다. 만일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이번에 구상한 계획이 행여나 실패로 돌아간다면 샤를다르님이 선호하는 구상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러나 그조차도 일단 각 지역연합이 선행적이니 만큼 현실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즉,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실제로 목표하는 바는 지역연합이면서도 명분으로만 세계단일정부를 내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철학에 그다지 박식하지 않다. 해서, 내가 철학자를 추천할 자격이 있는가 회의스럽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사상가들이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이것은 말할 수 있다. 맑스와 로자 룩셈부르크는 필수다. 사르트르보다는 까뮈를 선호한다. 300인 위원회에서 비틀즈의 실제 작곡가로 지목받은 아도르노도 선호하는 철학자다. 자끄 데리다도 있다. '정신과 자연'의 그레고리 베이트슨이라는 이단아적 학자와 '야누스'의 아서 케슬러도 있다. 그리고 게오르그 루가치가 있다. 참고로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이 유대인이다. "
국제유태자본 : 중국, 소련, 유니테리언 국유본론 2008
2008/10/16 02:3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24279
"샤를다르 :
그리고 인드라님이 인터내셔널 운동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 운동도 결국은 국제유태자본이 조종한 것인가요? 로자 룩셈부르크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생각나서 여기로 왔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자 '요제프 슘페터'에 대해서 아시나요? 제가 슘페터의 이론에 동조해서 물어봅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의 질문은 내게 늘 깜짝 놀라게 한다. 답변보다 질문을 더 높이 평가하는 나로서는 고맙게 여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인터내셔널 운동을 '결과적으로' 조종하였다고 보지는 않는다.
샤를다르님이 결과적으로 조종한 것이 아니냐라고 보는 연유는 아마 러시아혁명에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이 있지 않았느냐에서 출발할 것이다. 은밀한 지원이 있었다. 레닌과 트로츠키를 도운 것하며, 여러 면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러시아 혁명세력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를 패배시키기 위해 일본에 자금을 제공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아야 한다. 즉,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짜르 체제를 붕괴시키고자 했다. 이에 어떤 논자는 중앙아시아 석유 및 자원이 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해서, 적의 적은 친구이므로 국제유태자본이 러시아 혁명세력을 지원할 가능성은 충분했다. 문제는 혁명 이후다. 혁명 이후, 러시아 혁명세력은 자신들의 길을 가려고 하였던 만큼 국제유태자본과 충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서, 내 입장은 국제유태자본이 레닌 이후 후계구도에 개입한 것이 아닌가 싶다는 점이다. 세계혁명론을 주장하는 트로츠키보다 일국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스탈린이 정권을 장악하도록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 레닌도 언급한 바, 혁명보다 혁명 이후가 더 힘들었던 것이 러시아 혁명세력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스탈린 시대의 경제성장에 대한 의문을 조금 지니고 있다. 리벤트로프 외무장관 시절 내내 국제유태자본과 스탈린은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참고로 소련에서는 어떤 면에서 외교가 가장 중시되는데, 그런 까닭에 외무장관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 리벤트로프, 몰로토프, 그로미코, 세바르나제 정도다.
해서, 아직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결정적인 이유는 독소불가침회담에 있다. 만일 소련과 제 3 인터내셔널이 국제유태자본의 수중에 있었다면 독소불가침회담을 맺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현상적으로 국제유태자본과 이해를 함께 하는 듯이 보여도 결국 소련 체제 안전보장을 받으려는 외교 차원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또 다른 이유는 제 3인터내셔널인 코민테른 해산 과정에서 보여준 스탈린의 태도다. 스탈린은 루즈벨트, 처칠의 초청을 받고도 카사블랑카 회담에 불참하였는데, 이는 아무리 반 히틀러 연합전선을 구성했다 하더라도, 또한 그 아무리 코민테른이 스탈린의 영향 하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본주의나라 두목들과 함께 정상회담을 가진다는 것이 코민테른 회원국 앞에서 명목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서, 코민테른을 해산시키고 나서야 스탈린은 정상회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은밀한 공작으로 인터내셔널에 개입했건, 안 했건, 사실상 코민테른을 스탈린이 사유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대전 합동작전 구상을 위한 정상회담 참석 때문에 코민테른을 해산한 것은, 국제유태자본과 코민테른, 그리고 대다수 코민테른 회원과는 무관함을 입증한다.
다만 오해를 받을만한 소지가 있는 면이 없지는 않다. 제 2인터내셔널 운동 지도자들이 전쟁에 참여한 대목은 '결과적으로' 전쟁으로 한 몫을 보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이익과 함께 한다. 또한 빅터 로스차일드와 5인의 캠브리지 스파이 사건을 떠올린다면, 흥미로운 전개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제 4인터내셔널이다. 트로츠키가 주도한 제 4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인민전선정부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공화파 군대의 중핵을 이루던 마르크스주의통일노동자당(POUM)과 무정부주의자들이 점차 소련의 압력에 쉽게 굴복하는 공산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그들은 레온 트로츠키를 추종했다. 그러나 이들은 잡혀서 스탈린의 고문 등으로 몰락했다. 이처럼 트로츠키는 유럽에서 설 곳을 찾지 못한 채 스탈린의 암살을 피해 결국 북미로 망명해야만 했다. 이로써 스탈린은 트로츠키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었다. 스탈린의 관심은 유럽에서의 트로츠키 영향력을 죽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 당시 트로츠키가 만든 제 4인터내셔널 주요 세력은 사실상 미국 노동자운동 세력밖에 없었다.
이때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트로츠키의 미국 입국을 불허했다. 카르데나스가 트로츠키를 받아주었다. 그런데 전쟁을 앞두고 국제유태자본은 본토 안전을 위해 미국과 멕시코의 화해를 추진한다. 그리고 역시 같은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이 트로츠키를 암살했다고 나는 보고 있다. 물론 이는 비주류적 해석이다. 주류적 해석은 스탈린의 짓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짓이라고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노동운동에 상당한 관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유태인인 새뮤얼 곰파스에 의해 만들어진 미국노동총연맹(American Federation of labor, AFL)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노예민주당 등과 결탁하여 많은 이권을 따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은 카터정권 때 브레진스키의 기획하에 폴란드 연대노조를 조종한 바 있다. 브레진스키는 이때 연대노조의 '연대'라는 이름까지 손수 지어주었다.
끝으로 요제프 슘페터는 케인즈보다 뛰어난 경제학자였다고 생각한다. 슘페터는 자본주의의 성공이 사회주의로 이어진다고 보는 체제 변환 입장이어서 좌우파 어느 쪽에서도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고, 특히 경기순환론 면에서 이상하게도 케인즈에게 밀렸는데, 이는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요제프 슘페터를 경계하고, 케인즈를 막후에서 지원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터내셔널, 슘페터 국유본론 2008
2008/10/17 0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63626
"샤를다르 :
지역국가연합 체제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해석하시는군요. 인드라님은 유럽연합에 러시아도 포함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중국도 아시아연합의 부분이 될 것인데, 러시아 혼자 남는 것은 애매하고, 아시아 연합에 넣기에도 애매하고.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속하면, 그나마 합리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발전단계가 낮은 지역에서도 지역 연합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합니다. 그나저나 브라질의 경우는 gini 계수가 58정도에서 최근에 약50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를 보면 남미는 개발단계이죠. 3개 연합을 보면 주로 개발된 국가들의 집합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합니다.
INDRA:
질문 감사드린다. 정치세력이 연합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뭉칠만한 이유, 즉 자신의 외부에 위협적인 세력이 있거나, 없다 해도 만들어서라도 있다고 여겨야 한다. 따라서 소련이 붕괴하였더라도, 여전히 유럽연합의 적은 러시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주의 정치 관점이다. 해서, 현 시점에서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포함한다는 것은 자멸행위다.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유럽연합의 분열과 해체는 예정된 셈이다. 이런 까닭에 유럽연합이 터키의 가입을 한사코 미루는 것이다. 유럽축구는 함께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럼에도 만일 유럽연합에 러시아가 들어가는 유일한 조건이 있다면, 유럽연합과 미국이 대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빌더버그와 나토 등으로 미국과 유럽연합은 단단히 결속되어 있다.
러시아 자체적인 문제도 있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형성되어온 반체제 운동을 살펴보면, 대체로 네 가지 흐름이 형성되어 있다. 하나는 트로츠키를 비롯한 좌익 반대파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 등 해외로 이전하였다. 둘, 유럽주의 친 서방 반대파다. 이들은 독일 라인강 서안인 라인란트 지역민처럼 러시아에서 유럽 쪽에 가까운 지역민의 정서를 드러낸다. 셋, 솔제니친과 같은 범러시아주의, 범슬라브주의 반대파다. 넷, 체첸과 같은 중앙아시아 분리주의 반대파다. 해서, 만일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간다면, 우선 네 번째인 중앙아시아 분리주의 반대파가 나설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할 것이다. 무엇보다 범러시아주의, 범슬라브주의자의 반대에 부딪쳐 내전 가능성까지 있다. 현재 러시아를 관통하는 사상체계는 유럽주의도 아니고, 아시아주의도 아닌 유라시아주의다. 전 세계에 유럽과 아시아 모두를 영토적으로 포괄하는 국가는 러시아밖에 없다는 자부심(시오니즘과 비교할 수 있다)으로 세계 중심을 러시아에 두는 세계관이다. 이 유라시아주의의 적은 해양세력인 영미세력이다. 영미에서 누가 정권을 잡고 있든, 러시아에서 누가 권력을 쥐고 있든 이 구도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본다. 그래서 푸틴이 인기가 있는 것이다. 브레진스키와 같은 현실주의자들은 이러한 분석에 동의할 것이다.
샤를다르님이 현재 러시아의 지위가 애매하다고 하였는데, 나는 오히려 이러한 애매함이 러시아로서는 전략적 강점이라고 보고 있다. 어디에도 끼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만만히 여기기에는 강한 러시아. 과거 냉전체제 시절 초강대국이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UN 안전보장이사국이면서, 영토가 유라시아에 걸쳐 있는 강대국. 동시에 과거 전성기 영토를 내주었으며, 어느 쪽에도 속하기 어려운 외톨이 처지와 같은 상황. 바로 이런 지점 때문에 그루지아 문제 같은 것이 일어나도 파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만일 이것이 과거 소련 시절이나 혹은 유럽연합에 러시아가 참여했을 때 일어났다고 보면, 어떤 차이가 나타날 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근래 독일과 히틀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 만큼 오늘은 스탈린에 관한 대목도 잠시 언급하고 지나간다.
스탈린의 학살은 진실인가?
http://blog.empas.com/goo630510/24341374
스탈린이 서방세계에서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냉전체제를 기획한 직후, 이차대전이 끝나기 직전 무렵부터다. 내부적으로 결정이 난 사안을 공개화한 것은 1947년 이후, 즉, 이차대전 직후 영국으로부터 미국 정보기관이 독립한 시기인 트루먼 독트린 이후다. 이전까지 시민들 사이에서 스탈린과 소련이 인기가 높아 조지 오웰의 '1984년' 출판이 어려울 정도였다. 영웅 스탈린과 연합군 소련을 비난한다고 보았기에 출판사에서 다들 기피했던 것이다. 그런데 소설을 잘 읽으면, 소련을 모델로 했을 뿐, 사실은 록펠러의 귀염둥이 '노엄 촘스키'가 불평을 터뜨릴 정도로 국제유태자본을 비판한 소설이다. 물론 나는 스탈린이나 히틀러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스탈린과 히틀러를 제대로 비판하자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러자면, 우선 국제유태자본이 덧씌운 이미지를 벗고 스탈린과 히틀러의 진면목과 마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전에도 언급한 바, 북반구를 장악하면 남반구가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구도다. 여기에서 나는 보다 혁신적인 주장을 한 바 있다. 록펠러와 쿠바 카스트로, 베네수엘라 차베스는 한통속이라는 주장이다. 그 근거로 국제유태자본이 그간 남미에서 양동작전을 구사하여 이익을 취해왔으나, 멕시코 농민혁명의 기수, 사파타를 존경하는 사빠띠스타 원주민 해방운동으로 말미암아 남미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그간 남미 현실을 보자면, 남미 대중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미국 깡패 기업가나 농장주들에게도 넌더리를 냈지만, 일부 게릴라 단체에게도 혐오를 드러낸 바 있다. 원주민을 때려잡는 데에는 게릴라 단체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내건 명분은 모택동처럼 농민과 함께 한다지만, 이들 게릴라 단체들이 보여준 행태는 미국 깡패 기업가들 못지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쿠바에서 들려오는 카스트로 소식은 우울 그 자체였다. 그러다가 만난 사빠띠스타는 열정적인 중남미인들에게 가뭄 끝에 단비였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중남미 전략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중남미인들에게 카스트로가 너무 낡았기에 새로운 영웅을 선사할 필요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차베스'라는 어릿광대인 게다. 현재까지 내가 보는 '차베스'란 록펠러 지시를 받는 충직한 '개'로 보일 뿐이다. 다만, 아직도 '차베스'에게는 '박정희'처럼 국제유태자본을 거역할 길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차베스의 쓰임새가 다했다고 판단하여 박정희를 제거하듯 제거하려 할 때, 차베스가 얼마나 극렬하게 저항하며 버텨주는가에 달렸기 때문이다.
여기서 샤를다르님이 브라질 운운하는 대목에 공감한다. 남미는 아직 개발중이다. 개발을 위해서는 그간 실험한 바, 개발독재가 가장 효율적이었다. 개발독재의 목표는 서방화, 자본주의화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바가 있는데, 차베스로 인해 베네수엘라인은 보다 친서방화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을 극복할 수 있을까 2 국유본론 2008
2008/10/18 04: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106261
"샤를다르 :
인드라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찾는데, 이번에는 로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http://blog.empas.com/jdyi8589/29513508 로마의 인구가 약 6천만이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인구와 맞먹는 인구를 유지한 제국이었고, 그 제국은 천년동안 생존했습니다. 로마제국의 체계는 아주 실용적이고 현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합리적 시스템을 추구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적절한 표본이죠. 로마제국의 로마 시민권자들은 약 600백만이라고 합니다. 10분의 1이 로마제국의 핵심입니다.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탄한 중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나올 제국체계는 '국가연합'이라는 것은 이미 사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북미연합에는 미국이라는 탄탄한 중심, 아시아연합에는 중국이 탄탄한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연합은 아마도 연합 안에서 생산, 소비를 하는 '작은 세계'를 이룰 겁니다. 예를 들자면, 멕시칸들이 기본적 생산을 담당하면, 캐나다인은 석유 같은 자원을 담당, 미국인들은 소비와 고급적 생산을 담당할 것입니다. 아시아연합도 비슷할 겁니다. 문제는 EU의 경우에는 자원을 외부에서 가져와야하는 실정입니다. 유럽은 미국이나 중국과 다르게 땅에서 나오는 것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탄탄한 중심을 할 국가가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국가는 EU에서 경제적,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한 독일인데, 독일은 2050년에 인구가 약 7400만으로 줄고, 이는 사회보장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젊은 층이 부담할 노인층이 많으면, 사회보장 시스템은 무너질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EU와 러시아의 통합입니다. 일단은 경제적 통합이 우선될 것입니다. 러시아 자체의 경제 시스템은 나이지리아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자원 팔기라는 단순한 경제 시스템이죠. 그리고 러시아는 자원 공급이라는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EU와 러시아가 통합하는 것은 진정한 '국가연합'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문제는 경제적 이익으로 메울 수 있다면, 둘의 통합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적 통합까지 된다면, 간판정도 바꾸는 것은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냥 유라시아 연합(?)이라고 바꾸어도 될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미국은 대륙지향에서 해양지향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소 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해양세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북 아메리카 자체를 아예 대륙이 아닌 큰 섬으로 봅니다. 거기다가 미국의 해군력과 영향력이야 말로 남북아메리카를 대륙이 아닌 큰 섬으로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공부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로마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야겠습니다. 국제유태자본도 어느 순간에는 원로원(300인 위원회)이 아닌 한 명의 절대자가 이끌어 가는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봅니다. 카이사르의 등장처럼요. 아니면 벌써 전환되었을지도 모르죠. 1인 체제는 원로원 체제보다 제국경영에서는 더 큰 리스크와 더 큰 이익을 감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정점(zenith)에 달한 다음에는 서서히 몰락할 것이라고 봅니다.
INDRA:
말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은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가는 것이 한국인에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여기는 듯싶다. 해서, 그 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독소불가침조약처럼 사례처럼 아예 없었던 것이 아닌 만큼 뜻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현실주의 정치 관점에서는 '해양 세력'을 주요 키워드로 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선택한 것도 '해양 세력'이라는 관점이다. 해서, 일본 정치인들도 곧잘 '해양세력' 운운하는 것이고, 나아가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해양 운운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내 소견은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고 본다. 오바마와 같은 극약처방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위기의 산물이다. 로마제국은 여러 군단을 지녔으나 로마를 지키는 군단, 혹은 근위대만큼은 로마시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권력투쟁으로 근위대조차도 속주인들로 꾸려졌던 것은 이미 제국의 끝이 다가옴을 암시하는 것이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몰락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한다. 록펠러가 사망한 이후에나 답할 수 있다고 본다. "
국제유태자본 : 해양세력, 김정일, 트랜스휴머니즘 국유본론 2008
2008/10/20 04: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192395
"샤를다르 :
오늘은 큰 숲에 대해서 말씀하셨군요. 유럽연합의 완성은 시간문제이죠. 프랑스는 NATO 사령부 복귀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사르코지는 아무래도 비교적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뭐, 아직도 프랑스는 야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 연합을 발족하는 것으로 보아, 프랑스는 자신의 지위를 보장받고 싶어 하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노예는 되고 싶지 않지만, 주인이 될 능력이 없는 것이 프랑스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시아 연합의 미국과의 군사적 동맹에 대해서 말을 하겠습니다. 현재는 일본과 남한은 미국의 군사적 동맹이지만, 중국과 북한은 아니죠. 일단 이것이 첫 작업이라고 봅니다. 인드라님은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통일을 전쟁으로 할지 독일 통일처럼 비 전쟁 통일을 할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은 일단 소련처럼 해체를 한 뒤, 처리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군사적 동맹의 핑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우려먹기는 좀 지루하니 새로운 적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러시아는 유럽연합과 동아시아 연합의 가상의 적 역할을 동시에 하기에는 약하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경제 구조도 서방의 경제 구조와 어느 정도 연결되었고, 인구는 줄고 그나마 오일머니는 유가에 너무 의존하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INDRA:
사르코지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대통령이다. 해서, 프랑스의 이명박이라고 보아도 좋다. 실제로 이명박 진영에서 사르코지와 이명박을 등치시키는 선거운동도 펼친 바 있다. 해서, 사르코지 - 이명박 - 오바마는 모두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들의 특징이 있는데, 모두 해외파다. (그간 강조한 바 있듯, 국제유태자본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바 있다.)
지중해연합
http://ko.wikipedia.org/wiki/%EC%A7%80%EC%A4%91%ED%95%B4_%EC%97%B0%ED%95%A9
지중해연합은 향후 아프리카연합을 위한 디딤돌인 것이다. 초점은 사르코지를 표면적으로 내세우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아프리카 지배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서 사르코지의 야심, 프랑스의 야망으로 나는 간주하지 않는 쪽이다. 다만, 권력 내부에서 약간의 지분을 챙기겠다는 정도로 보아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아시아연합을 이명박이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아시아연합은 중국을 제외하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 따라서 중국을 포괄해야 하는데, 이전부터 말했지만, 경제 영역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미 중국을 상당 부분 장악한 셈이다. 문제는 정치 영역이다. 정치 영역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중국을 분할한다면, 일단 중국 공산당 일당 체제를 종식시킬 것이다. 이후 신장과 티벳을 독립을 시키면, 중국은 분열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통일과 분열을 거듭해왔다. 특기할만한 일은 분열하였다가 재통일하면 오히려 영토적인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그 주역들이 중국 화족이 아닌 북방 민족들에 의해서였다. 만일 아시아연합이 출범하면 이는 중국의 영토 확장으로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국제유태자본의 지원 하에 지난 일본이 만주를 점령하여 만주국을 세웠던 것을 다음과 같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제국이 만주나 중국을 과거 중국 제국들처럼 경영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백악관 실무진들을 포함해 미국의 권력 엘리트 3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CFR 위원장은 체이스 맨해튼은행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 금융가 데이비드 록펠러다. 미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민주당원이건 공화당원이건, 보수주의자건 자유주의자건 간에, CFR의 권능과 목표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TC도 데이비드 록펠러에 의해 설립됐다. TC는 수립 초기만 해도 3개 대륙에서 각각 동수의 회원을 선발하려 했다. 하지만 이 숫자는 곧 늘기 시작해, 1980년에는 이미 그 한계치를 넘었다. 유럽 그룹은 현재 회원이 150명. 미국은 85명, 캐나다와 멕시코는 각각 10명이다. 일본 회원은 75명, 한국 회원은 11명,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각각 7명, 동남아시아연합 5개국은 15명이 할당돼 있다. 우리나라엔 한 여당 중진의원이 회원으로 알려져 있을 뿐 나머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세계를 지배하는 '그림자정부'…그 실체와 음모를 밝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0704001687&subctg1=&subctg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이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신뢰하고 있는 세력은 일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과거 한국전쟁은 기획된 만큼 소련의 불참과 중국의 참전이 요구되었다. 소련의 참전은 사실상의 세계대전인 한국전쟁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은 베트남전쟁처럼 누가 승리하는가 여부보다는 수년간에 걸쳐 전쟁을 질질 끄는 것이 목표였다. 세계 냉전체제의 고착화 및 UN의 영향력 과시 등 다목적으로 구성된 것이었다. 해서, 온갖 음모론자들이 한국전쟁만은 빼놓고 말하는 것이다. 기껏해야 미국 유인론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논리다. 왜냐하면, 미국을 중심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을 중심으로 본다면, 보다 사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과 한반도 식민지배, 분단, 한국전쟁, 외환위기' 이 주제는 내가 평생에 걸쳐 종합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완성할 부분이므로 이 정도로 한다.
오늘날 한국전쟁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이다. 내가 잠시 보급병이었기에 말할 수 있지만, 상당수 재래식 무기 물자가 사실상 폐품이나 진배없다는 게다. 80년대 이전 물품에 대해서는 성능을 도저히 보장할 수 없다. 이는 북한 역시 마찬가지다. 아니, 그 이상이다. 북한은 1964년부터 군비를 급작스레 증가시켰는데, 이는 베트남전쟁에 기인하면서도, 국제유태자본이 눈치를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해서, 이제 북한에 있는 재래식 무기란 거의 폐품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과거처럼 러시아의 지원이나 중국 참전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해서, 나는 한국통일이 전쟁을 통하지 않은 독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한국은 과거와 달리 한국 경제 자체가 안보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무역대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전쟁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불러온다. 다시 말하자면, 과거 한국전쟁이나 이라크전쟁처럼 지엽적인 전쟁이 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대전을 각오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현재까지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런 각오를 했다고 보이지 않는다.
가상적으로서의 러시아는 그루지아 사태에서 러시아가 보여준 정도만으로도 된다고 본다. 물론 샤를다르님 말처럼 허약한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의 홍보력이면 러시아를 얼마든지 과대평가시킬 수 있다. 가령 북극해를 둘러싼 러시아의 노력을 보면 대단하지 않은가?
샤를다르:
그나저나 의문이 드는 것이 식민지를 해방시킬 때, 왜 인도, 인도네시아는 그냥 덩어리 채로 독립시켰을까요? 아프리카는 철저히 분할하고, 라틴 아메리카도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분할되었는데,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예외라는 것이 거슬립니다. 브라질 독립 시는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이 커지 않았다고 해도 되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분명히 국제유태자본이 힘이 있을 때 독립했습니다. 이에 관해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1700년대에는 인도와 중국은 세계 GDP의 47%를 차지했고 유럽의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1870년대가 되자, 인도와 중국의 비율은 세계 GDP의 29%로 낙하하고 서유럽은 42%로 점프했다. 동인도회사는 이 역전에서 주된 역할을 하였다."
세계를 바꾼 주식회사, 동인도회사
현재 관점에서 보면, 북미와 남미가 가치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당대에서는 과장되게 말해 알래스카처럼 땅덩어리만 컸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비중이 컸다. 유럽 어느 세력이 아시아와 무역 독점을 하느냐에 따라 유럽 지배 판도가 바뀌었던 것이다. 이는 15세기에 지중해 무역을 장악한 베네치아서부터 19세기 영국까지 이어져왔다.
해서, 이 관점에서 미국 독립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입장인 게다. 미국 독립 시기는 영국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치열한 대립 끝에 마침내 영국 동인도회사가 승리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해서, 영국의 전력을 동인도회사의 아시아 침탈에 집중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과 미국 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예외적으로 덩어리 채 독립시켰다고 볼 수 없다. 영국의 분할통치 수법으로 늘 예시되는 것이 인도다. 민족과 종교 분열을 조장하여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 분리시킨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어떠한가.
대체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지역은 세부적으로는 각 지역이 다르지만,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으로 식민 주체가 바뀌어왔다.
1511년 말라카는 포르투칼 수중에 넘어갔으며 이어 1641년에는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1815년에는 영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1786년 영국은 페낭(Penang)을 점령한 후 조지타운(Georgetown)을 건설하였고, 1819년에는 싱가포르에 영국 무역항을 건설하였다. 영국은 1841년부터 사라와크도 통치하기 시작하여 1888년 브루나이, 사라와크, 북보르네오를 보호령으로 만들었고, 20세기 초반에는 께다, 끌란딴(Kelantan), 뜨렝가누(Trengganu) 등 북부 말레이시아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1824년에 네덜란드는 말라카를 영국에 내어주는 대신 수마트라와 말레이반도 이남지역의 모든 영토를 통제하는 조약을 영국과 맺었다. 또한 영국동인도회사가 1793년에 는 뉴기니섬 전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지만 1824년 뉴기니섬의 서쪽(지금의 이리얀자야, 인도네시아) 절반에 대해서 네덜란드의 영유권을 인정하게 되었다. 예서 보듯, 영국과 네덜란드는 각자의 식민 영역 지배에 관한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는 북미와 남미에서도 관철된다.
"명예혁명으로 부인과 함께 영국 공동왕으로 추대되었던 윌리엄(빌럼)3세가 죽자 독일 출신 윌리엄4세가 네덜란드왕이 된다. 나폴레옹전쟁이 벌어진 1792년 네덜란드가 프랑스에 점령당하자 네덜란드왕은 영국 런던에 피신한다. 그리고 도피생활 중 1795년 네덜란드왕은 영국왕실에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권리를 넘긴다. 해서, 네덜란드왕실이 권리를 양도하는 대신 영국 동인도회사에서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였을 것이란 추정은 자연스럽다. 이후 나폴레옹전쟁이 끝난 후 1815년 독일 귀족 정치가 가게른의 활약으로 윌리엄6세가 윌리엄1세로서 즉위했다."
국제유태자본과 빌더버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47523
그러나 실질적인 권리 이전은 1795년에 이미 이루어졌으며, 1824년의 조약은 지분 변동으로 보면 될 것이다.
네덜란드는 1602-1798년에는 동인도회사를 통해서, 1798년 이후에는 동인도회사의 파산 으로 말미암아 직접적인 식민지 통치를 통하여 인도네시아를 점령하였다. 그러나 네덜란드 재정도 극히 어려워 1811-1816년에는 잠깐 동안 영국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기도 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1945년 까지는 일본 점령 하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 두 기간을 제외하면, 인도네시아는 실제로 350년 동안 네덜란드에 의해서 통치를 받아 왔다. 하여,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오늘날 인도네시아 영토는 네덜란드가 350년간 지배해온 산물이다. "
국제유태자본: 지중해연합, 분할통치, 신브레드우즈체제 국유본론 2008
2008/10/23 09: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24577
"샤를다르 :
영국과 네덜란드의 식민지 경쟁은 스페인-포르투갈의 식민지 경쟁과 비슷하군요. 아시아연합에 나온 김에 인도에 대해서 좀 더 말할까 합니다.
http://www.cfr.org/publication/9663/
여기를 보면, 미국-인도 간에 민간용 핵 프로그램의 교환 허가 등을 포괄하는 조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미국이 전투기를 인도에 판다고 하고, 미국과 인도의 사이가 최근에 아주 좋습니다. 이것에 의미가 있을까요? 정치적 명분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지배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아닌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러시아-중국, 미국-일본-인도 라인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난을 하나 터트린 뒤에 기존의 라인을 무너뜨리고 다 같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만들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과 인도는 비슷한 환경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점은 인도는 구성원들이 다양하고, 서로 관계가 복잡한 반면에 중국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한족이 다수인 지배자가 확고한 환경이라고 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일단은 중국을 택했는데, 왜 인도가 아닌 중국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INDRA:
질문을 제대로 던진다는 것은 내공이 매우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샤를다르님이 그런 분 중 하나라고 본다. 샤를다르님이 왜 뜬금없이 인도 문제를 거론할까?
간디 : 그는 과연 성자일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괴물일까?
국제유태자본이 간디나 인도를 칭송한다면 상기한 글을 먼저 읽고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무비판적인 간디 찬양이나 인도 만세는 자신이 무뇌아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물론 반문화와 비틀즈 영향 하에 있는 히피에게 특히 주의를 요구하겠다. 혹 자신도 모르게 세뇌당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는 게다.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 체제에 의해 지정학적으로 봉쇄되고 있으며, 반면 러시아로부터는 과거 소련이 인도에 제공했던 것과 같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 특히 부상하는 중국의 지정학적 위상을 고려할 때 아시아 무대에서 지정학적 균형에 기여할 강국이 사라짐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과 인도의 더욱 직접적인 방위 협력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적 안정에 관한 논의에 점차 인도를 개입시키는 것은, 특히 중앙아시아의 미래와 관련해서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연합, 그리고 인도를 포함해 몇몇 다른 국가가 이처럼 더욱 구조화된 범대륙적 체제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 거대한 체스판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삼인 중에서"
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 구상에 따르면, 현상적으로 샤를다르님 말대로 되어 있다. 예서 샤를다르님이 핵 문제를 거론하는 센스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중국 측은 이미 1998년 인도 핵실험 때 유사한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 정부에 인도를 압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인도의 핵 프로그램을 용인했고, 이를 통해 인도를 중국 고립 전략에 동원했다는 것이다. 이후 중국이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중국은 이때의 교훈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美 CSIS·USIP의 중국이 보는 북한의 미래' 공동 보고서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8/03/07/200803070500013/200803070500013_3.html
인도 정당은 국민회의와 힌두민족주의 정당 인도인민당(BJP), 그리고 인도 공산당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때, 1998년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인도인민당(BJP)를 보자.
"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 정부는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로서 인도의 위상증대와 주요 국가들과의 상호이익을 위한 양자관계 강화, 인도의 국가정책에 대한 국 제사회의 이해제고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했다. 2차 핵실험 이후 냉각됐던 대미 관계의 회복에 나서는가 하면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 재구축, 대중국 관계개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전략적 관계 강화, 유럽연합 및 제3세계 국가로의 외교저변 확대 등에도 노력했다. 특히 파키스탄과의 안보외교에 지속적인 중요성을 부여,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는 근본적인 평화회복을 위한 다방면 대화에 합의했다."
<특집: 인도를 벗긴다> ④비동맹과 실용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748556
해서, 미국이 중국 측에 역할을 주문하였는데, 미국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이다.
"그들이 형성한 보스턴의 재벌 페리 가문의 자손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가 1994년 1월부터 클린턴 정권의 국방 장관에 취임하였다. 그는 취임 즉시 북한 핵 의혹 위기를 부추기며 미,일 신 가이드라인 성립을 위한 군사적 긴장을 조장했고, 1997년 1월 장관 퇴임뒤에도 1999년까지 북한 핵 의혹 문제를 둘러싼 정책조정관으로서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을 정력적으로 오갔다. 그는 가이드라인 성립 뒤에 "북한은 혐의가 없었다"며 무책임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페리는 군수 기업인 GTE 실베니아(GTE Sylvania) 임원을 맡은 뒤 스스로 ESL이라는 군수 기업을 창업하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67년부터 국방부 기술 자문을 10년간 수행하여 1977년부터 카터 정권에서 국방 차관이 되었다. 지미 카터(Jimmy Carter)가 대통령에서 퇴임한 뒤에도 북한 문제와 관련된 외교 무대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재벌이 배후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페리 자신은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보이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기술 개발로 스텔스를 만든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전보장군비관리센터의 소장을 맡아, 표면상의 직함은 고리타분한 수학자였다. 하지만 이면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은행 함브레히트 & 퀴스트(Hambrecht & Quist)의 경영자로서, 또 군수기업인 '기술전략연합사(Technical Strategies & Alliances)' 회장으로서 거대한 사재를 축적하였다. 이라크 군사 분쟁과 아시아의 긴장, 그리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 공격이 부의 축적을 가능케 했다."
미국의 경제지배자들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초점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래야 정세가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두면 미국 국익이 최우선이 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때로 미국 국익을 죽이기도 한다. 해서, 반미를 오히려 조장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좌파이니 우파이니 민족이니 종교이니 하는 것은 한갓 수단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의 방식은 유사하다. 일단 페리와 같은 사람이 나서서 선제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또한 중국더러 나서라, 남한이 나서라, 또 네가 나서라, 라고 부추긴다. 과정에서는 대리인을 내세우다가 결정적인 대목에서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극적인 타결을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름더러 소작인에게 온갖 싫은 소리 다 하게 해놓은 뒤에, 정작 자신은 착한 지주로 변모하여 존경받는 방식이다. 실익은 다 챙기고, 욕은 마름더러 먹게 하는 방식인 게다.
유태인과 상거래를 하는 이들이 유태인 상술에 관해 패턴을 두 가지로 분류한 바 있다. 첫째, 유태인은 거래하면 일단 반값으로 후려치는 기 싸움에 나선다는 게다. 둘째, 큰 틀에서 계약이 성사되면 소소한 것은 대충하는 것이 한국인 관습인데, 바로 이런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는 게다. 유태인에게 딜은 없는 게다.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해서, 이런 방식이 샤를다르님에게는 사이코패스 양상으로 비치는 것으로 보인다. 일리가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보편적인 상술을 발견할 따름이다. 교훈은 있다. '특약'에 강하다는 게다. 이것은 파생에 강하다는 말과 같다. 하여, 서양 언어 구조에서 유념할 것은, 조건문인 게다.
오늘날 북핵 사태에 대해서 내가 신중하게 내놓는 의견이 다음과 같은 것도 상기한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당신들의 국제유태자본, 왜 반미에 환호하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52270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인도보다 중국인 것은, 그만큼 세계 시장이 중국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왜 인도에 비해 대우를 받는가. 첫째, 국제유태자본이 '위선적으로' 정치적 선전선동으로 내세우는 '민주주의론'과 달리 내심은 중국 체제에 대해 우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경제성장 모델, 과거 비스마르크 시절 독일 모델인 것이다. 둘째, 인도 노동자들에 비해 중국 노동자들은 동아시아 노동자들처럼 우수하면서도 성실하다. 셋째, 역사적으로 제도란 지도자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왔다. 가령 좌파에서조차 레닌 시대와 스탈린 시대를 구분하는 것과 같다. 같은 제도라 하더라도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고간 셈이다. 이 점에서 인도 정치인들보다 중국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넷째, 국제유태자본 패권을 현재 지닌 측은 데이비드 록펠러다. 데이비드 록펠러 입장에서 로스차일드나 영국에 비해 인도에 대한 정신적 부채가 없다. 다섯째, 아시아 경제성장의 중심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다. 따라서 향후 경제 질서도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확산되는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인도가 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포괄한다고 해도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지난 세기 서양과 동양 권력이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인도회사의 아편무역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맞바꿀 수 없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세익스피어를 바꿀 수 있는가 묻는다면, 동인도회사는 답할 것이다.
"당연하지."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샤를다르:
인드라님 이 글과는 상관이 없지만, 의견을 듣고 싶어서 댓글을 답니다. 철권통치의 대명사인 북한을 언급하셔서 생각난 것이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인데, 차우셰스쿠가 생전에 강력한 정치체계를 갖추었는데 갑자기 루마니아군이 시위대에 가세해서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것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짓일까요? 동유럽 해방이라는 전략을 위해서 루마니아정권을 붕괴시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과 조직범죄의 관계는 상당히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물론 일개 조직이 아닌 러시아 마피아, 삼합회, 일본 야쿠자 급의 큰 범죄 조직을 저는 의미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에서 범죄 조직은 꽤 쓸만한 똘마니라고 확신합니다. 필요 없으면 대 범죄 전쟁을 표방해서 쓸어버려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아직도 마약 사업에 손을 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무기 밀매, 마약 등은 범죄 조직에게 맡기는 것이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긴하다고 봅니다.
INDRA:
역시 샤를다르님 질문은 재미있다. 차우체스쿠와 국제유태자본이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님의 질문을 읽고 하나의 가설로 잡아볼 수 있다고 여긴다. 참고로 나는 차우체스쿠보다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니자요프 사망에 더 관심이 있는 편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니자요프를 통해 어떤 사회 실험을 한 것이 아닌가 의혹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조직범죄는 당연히 관계가 있다. 루즈벨트와 트루먼 모두 범죄조직과 연관이 있으며, 케네디 아버지도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있다. CIA만으로 모든 문제를 처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샤를다르 :
투르크메니스탄 하니까 저번에 그곳에 대규모 가스가 묻힌 곳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본 것을 생각해냈습니다. 엽기 독재자(?) 니자요프의 존재가 사회 실험에 이용되었다는 것은 캄보디아를 떠오르게 하네요. 저는 국제유태자본이 카스피해 주변을 장악하기 위해서 니자요프를 제거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을 해방(?)시키려고 한다고 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려면 파키스탄의 협력이 필수인데, 인도와 파키스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법이 없다면,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은 고립됩니다. 고립되면 패배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피해야죠. 그래서 저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앞으로 중요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The Great Game이라는 책을 보는데 영국과 러시아의 중앙아시아에서의 대결을 서술하는 책인데, 영국인들은 이미 18세기말에 티벳과 접촉하고 인도에 진출했는데, 역시 제국은 제국답더군요. 전에 인드라님이 티벳을 국제유태자본이 노린다고 했는데, 만약 티벳을 노린다면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통해서 또는 인도를 통한 루트가 있는데 저는 그들이 어떻게 접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안 듭니다.
INDRA :
한국에서는 니자요프를 중앙아시아의 김일성으로 묘사한 바 있다. 아울러 님이 캄보디아를 연상하는 것은, 존 콜먼의 300인위원회를 참고하기 때문일 것이다. 님이 말한대로 국제유태자본의 중앙아시아 구상에서 비롯된 것이겠다. 다만, 왜 하필 니자요프인가 하는 내 주된 관심사는 니자요프가 통치하면서 내건 정책들이 국제유태자본이 요구하는 세계단일정부 하의 정책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기회가 된다면 니자요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를 조사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보고 있다.
티벳에 관해서는 CIA와 달라이 라마 관계를 짚어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은 모택동 정권까지는 모택동 정권 비판용으로 필요해서 티벳을 활용했다. 해서, 독립을 위한 무기도 지원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등소평 정권이 들어서면서 국제유태자본은 티벳 활용을 중단했다. 해서, 이때부터 달라이 라마가 독립론에서 후퇴한 자치론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해서, 현재 티벳이 유일하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달라이라마의 외교적 능력이다. 그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해서, 달라이라마는 이승만이다, 라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은 마음만 먹으면 네팔에서도 모택동주의 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다. "
국제유태자본 : 종북, 외환위기, 한단고기, 작계50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710215
"샤를다르:
먼저 감기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건강이 제일 우선 사항이니까요. 피라미드 체계와 다단계 체계의 차이점을 정확히 몰라서 글을 이해하는 데에 지장을 줍니다.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인드라님은 울트라버블을 예상하셨는데, 울트라 버블은 지역연합을 위한 다리인가요? 아니면 지역연합이 먼저이고 울트라 버블이 나중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앙아시아의 발전성에 관심이 많은데, 재미있는 것이 카자흐스탄은 땅 크기에 비해서 인구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약1천만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인구수보다 적죠. 카자흐스탄의 인구와 경제구조로 보아서 카자흐스탄 붐을 일으키려면 러시아나 중국을 통한 투자가 선행조건이라고 저는 봅니다. 카자흐스탄은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를 줄타기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이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옮긴 것이 전에 러시아의 흡수를 두려워서 옮겼다고 하네요. 솔제니친이 아예 카자흐스탄을 러시아가 지배해야한다는 발언도 했죠. 그리고 수에즈운하에서 신장까지의 발칸화에 대해서 애매함이 생겨서 또 질문합니다. 수에즈라면 아예 이집트 전부를 의미하나요? 신장까지 포함하는것을 보면, 중국도 목표안에 들어간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이 거대한 발칸화에 중앙아시아, 인도 및 파키스탄도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발칸화에 들어가면, 분쟁에 관계된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경제 발전에 큰 차질이 있을 겁니다. 그 뜻은 울트라버블 조성에 방해가 된다는 뜻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INDRA:
다단계와 피라미드의 차이는 합법인가, 불법인가 여부다. 혹은 판매방식에서 무작정 친구따라 가서 강매당하는 것이 피라미드라면, 최신 마케팅 기법이라고 교육을 받은 뒤 판매에 나서는 방식이 다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단계의 대표적인 예가 암웨이다.
암웨이는 어떤 회사인가
이치는 명료하다. 어느 조직이든 성장 상태이면 모든 것이 선순환이 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하는데, 이때부터 서브 프라임 모기지 문제처럼 사태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내가 이 비유를 든 것은, 지금까지 버블은 버블도 아니라는 관점이다. 즉, 앞으로의 버블은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결합에서 오는 것이므로, 또한 전당포식 금융이 아니므로, 초기에는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이다. 그리고 보다 오래 시스템을 유지될 수 있지만, 그만큼 울트라슈퍼버블이기에, 보다 엄청난 대재앙이 엄습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것이 내 후기-신자유주의론의 요체다.
카자흐스탄은 매우 중요한 국가다. 면적이 러시아를 제외한 좁은 유럽적 개념으로서의 유럽의 절반 정도여서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샤를다르님의 문제 인식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독자화일 것이다.
중앙아시아 '친러 변심'에 속타는 미국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314358.html
한국의 언론, 특히 어용언론은 이처럼 반미적 구도로만 사태를 이해하는 단순함에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입장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영향력을 강화할수록 오히려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상황이 요청된다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즉, 한국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풀어갈 때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과 흡사하다. 대표적인 예가 독도 문제인 게다. 나는 단언하겠다. 이 문제에 관해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치밀한 전략을 구상하는지는 브레진스키 저서를 읽으면 나올 것이라고 말이다. 해서, 샤를다르님은 안심해도 된다. 그 아무리 당장 러시아와 중국이 영향력이 있더라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이슬람적인 공통점이 있는 만큼 독자 노선을 걸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발칸화의 핵심이다. 참고로 파키스탄은 이슬람 국가이므로 발칸화 개념에 포함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은 내분을 즐긴다. 어느 지역보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이루어진 중앙아시아에서 전쟁은 불가피하다. "
국제유태자본: 경제위기, 김정일, 발칸화, 시대정신 비판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08493
"샤를다르:
내일 도서관에 가는데 가는 김에 브레진스키의 책들을 대출해서 읽어볼 예정입니다. 저 역시 책읽기를 좋아해서 책읽기에 무리는 없지만, 읽을 것이 너무 많아서 조급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번에 제대로 Zeitgeist를 보았습니다. 중간에 목사 같은 사람이 나와서 tv가 당신들의 삶이니 하면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역시 훌륭한 영화제작자이더군요. 감정 폭발 부분 없는 좋은 영화 없습니다. 특히 선전물 같은 경우에 감정 컨트롤이 중요하기에 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984의 골드슈타인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특별 시간을 기억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대대적 기독교 공격은 그냥 "기독교 타파!"가 아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오히려 기독교의 결집을 부추기는 동시에 비기독교인들을 정신 무장시키는 더블 플레이라고 봅니다. TV에 대한 비판에 대한 국제유태자본의 답은 간단합니다. "왜 우릴 비난하지? 우린 강요한 적이 없어. 다만 당신들이 스스로 즐기지. 우린 그냥 재미거리를 제공했을 뿐:)" 영화 '몰락'의 괴벨스의 발언을 패러디해보았습니다. 괴벨스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누구보다 괴벨스를 잘 이해합니다. 저의 관점에서 현재 세계는 절대적 관념의 부재로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종교, 왕조가 그 역할을 했지만, 현재에는 종교와 왕조는 상대적 관념으로 추락했습니다. 니체의 아이디어를 빌려서 노예와 주인의 관계라고 설정합니다. 노예는 그냥 주인이 말하는 대로 하면 될 뿐이여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주인이 파산하고 노예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권리가 생긴 노예는 처음에는 좋았지만, 갈수록 상황은 나빠졌습니다. 결국 노예는 새로운 주인을 찾을 것이고 이렇게 말하겠죠. "Where is my Messiah!" 굳이 역사에서 예를 찾자면 히틀러를 들렵니다. 히틀러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히틀러와 그의 당은 독일인들에게 투표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인들은 분명히 자신들의 뜻대로 히틀러에게 표를 주었습니다. 11월 4일에 미국 대선이 있고 주민 발의안에 대한 투표도 있는데, 흥미로운 것이 Pro.9인가 해서 동성커플의 결혼인정에 대한 투표인데, 저의 예상은 통과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기존의 절대적 관념(도덕 같은)을 자유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파괴하고 나중에는 구세주인척 할 것이 뻔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자기 주장 발표를 할 때 저는 칠레의 피노체트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노체트에 긍정적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부끄럽지만, 칠레의 경제 상황을 예로 들어서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그의 장례식 때 피노체트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칠레인들이 있었고 피노체트를 비난하는 칠레인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국제유태자본이 "Can do you dirty jobs for us?"라고 묻는다면 저의 답변은 아마도 "Yes"일겁니다. 안타깝지만 이런 식의 시나리오라면 저는 yes라고 답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할겁니다.
INDRA:
"Where is my Messiah!" 하이데거를 말씀할 때 조금 인지했다. 샤를다르님의 글을 읽으면 내공이 보통이 아님을 절감하게 한다. 영화 '몰락'까지 봤다는 데서 나는 님이 새삼 지금 무슨 일을 하는 분일까 상상을 하기까지 했다. 님이 0.1% 안에 드는 분이라는 것을 나는 의심하지 않겠다. 님의 실존적 자유가 평안하기를 바라며 답변을 드린다. 님이 말씀한 감정 폭발이란 속칭 '뽕'을 의미하는 게다. 보통 K-POP에서는 뽕끼라고 하고, 영화에서는 반전이라고 한다. 괴벨스를 말하기보다 레니 리펜슈탈이라는 여성 영화감독을 언급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녀가 만든 1936년 올림픽 기록물은 이후 올림픽 기록물의 모델일 뿐 아니라, 혁신적인 다큐멘터리 기법을 선사했다. 해서, 님은 북한의 아리랑 공연 역시도 높은 평가를 할 것이라고 본다. 단지 히틀러 편에 섰으니까, 혹은 김정일 찬양이니까 하는 점을 넘어서면 질투심만 느껴질 것이다. 왜 우리는 그와 같은 작품을 만들지 못할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만들기는 했다. 2002년 붉은악마가 축구장에 펼친 Be The Red!를 기억하시는가. 나는 붉은악마 초창기 멤버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정신적 역할을 제공했다고 자부한다. 이를 보는 이들은 전율했을 것이다. 자, 생각해보자. 우리가 아는 전체주의란 폐쇄적인 공동체를 지향한다. 유일하게 이를 벗어나도록 특권을 부여받은 것이 영미 공동체다. 그런데 그 금기를 이차대전 이후로 한국 월드컵이 깬 것이다.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내걸고, 거리에서 집단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놀라운 것은 아무런 인종탄압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게다. 해서, 이 움직임이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수출할 수 있었던 게다. 샤를다르님은 그와 같은 금기를 깨고 싶었을 것이다. 이는 사르트르적인 실존일까. 아니면 까뮈적 실존일까. 내게는 까뮈적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왜냐하면 샤를다르님이 국제유태자본 영향력이 덜 미치는 곳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살고 싶다고 했으니까. 해서, 님은 내게 곤혹스런 질문을 하고 있다. 피노체트하면 악명을 떨친 군사독재자요, 최초 신자유주의 정권을 만든 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내게 Yes를 요구하시는가? 이에 대해 나는 심사숙고하여 말씀드린다. NO! 왜 내가 NO를 말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 샤를다르님이 혹 알고 싶다면, 나의 연작 단편, 아임 problem을 읽기를 바란다. 나는 샤를다르님이 좋다. 그러나 이는 매우 주의를 요하는 작업이다. 우리는 삶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박정희를 긍정한다. 하지만 그 너머를 꿈꾸는 이들은 0.1%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교리문답, 위안화, 몰락, 오바마, 핵융합, economic crisis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50919
"샤를다르:
하하 역시 예상대로 오바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동부해안과 서부해안에서 오바마가 이기고 플로리다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역시 플로리다가 열쇠인 것 같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엘 고어가 물을 먹은 적이 있죠. 그리고 백인들이 주류인 남부에서는 매케인이 이겼습니다. 주목한 점은 이번 대선에 젊은 층의 표가 상당했다는 것입니다. 청년층도 나름 정치인식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청년층의 표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들의 주목을 이끌만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돌 같은 정치인'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젊음, 혁신 이런 수식어로 무장하면 정치인도 충분히 아이돌이 됩니다. 정치인은 조금 늙고 똑똑한 아이돌이라고 봅니다. 진짜 브레인은 뒤에서 조종하죠. 그 브레인은 국제유태자본이죠. ㅎㅎㅎ. 그리고 REX84 같은 것은 저는 단순히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봅니다. 미국 내 내전을 일으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총기들도 민간에 돌아다니고 백인 우월주의자 단체나 민병대 등 체스판은 갖추어졌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보았는데, 미군이 민간 치안을 담당하는 훈련을 한다고 했는데 주의할 것이 미군은 특별한 허가 없이 국내 치안에 개입 못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를 우리가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카드는 한정되어있고, 그들의 카드들은 다양한 것이 문제입니다. 4차 대전 같은 대규모 전쟁이 안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중동이라고 봅니다. 일단 당분간 미군은 이라크에서 발을 빼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시아파 이란에게 이라크 시아파의 지역을 떼어주는 식으로 절충한 뒤에 아프간에 집중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파키스탄을 건드리는 것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바마의 주장에 따르면, 아프간에 증원을 하고 파키스탄의 알카에다를 공격해야한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역시 다민족이라서 건드려볼 가치는 있을 겁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에 거쳐있는 펀자브인들을 잘만 유혹하면, 크게 한 건 터뜨릴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국의 식민지 정책이 얼마나 교활한지 영국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INDRA:
http://www.presidency.ucsb.edu/
http://www.presidency.ucsb.edu/elections.php
글 감사드린다. 상기한 사이트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나는 이번 대선에서 내내 이 사이트 동향을 체크한 바 있다. 오바마 승리는 지난 역대 대선과 비교하면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 종래 공화당과 노예민주당 구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점이다. 노예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남부가 지지했고, 공화당은 뉴잉글랜드 북부가 지지했다. 그런데 이 구도가 20세기 들어서서 연방준비은행 설립과 1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테어도어 루즈벨트의 이인제 식 개입으로 노예민주당 윌슨이 당선된 후부터,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계 제 2차대전용인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 프랭클린 루즈벨트 때부터 바뀌더니 1960년대를 기점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1976년을 마지막으로 1980년 레이건부터 이 구도가 완전히 뒤바뀐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보호관세, 산업보호 정책이란 과거 공화당 정책이었다는 것이다. 즉, 북부 공화당은 공업지역이었던 만큼 영국, 유럽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보호 관세정책을 지지했던 반면 남부 노예민주당은 대토지 농장지역이기에 자유무역을 지지해왔다.
둘, 오바마의 주별 지지를 보면 윌슨, 루즈벨트, 닉슨, 레이건, 부시 스타일처럼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승리가 아니라 케네디, 카터, 클린턴 스타일처럼 일부 지역에서의 승리일 뿐이다. 공화당이 911, 이라크전쟁, 카트리나 허리케인 뉴올리안스 피해, 금융대란 등 온갖 악재란 악재를 안고서 한 선거다. 공화당 후보 매케인은 아무런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도 흥행이 안 되어서 등장한 것이 페일린 여성 부통령 후보였을 정도다. 게다가 오바마는 국제유태자본 산하 언론의 거의 일방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도 오바마에 올인을 했다. 다시 말해, 오바마는 싹쓸이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선거 결과로 나온 것을 보면 예상한 것보다는 저조한 성적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이와 같은 선거 결과를 만든 것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때는 새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압도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었음에도 오바마 성적표가 저조한 것으로 나왔다면 향후 오바마 입지가 매우 좁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그러나 상하의원 선거 결과를 보면, 후자보다는 전자, 즉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가 딴 뜻을 품지 않게 제어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해서, 오바마 암살 등의 변수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며, 부통령 행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젊은 층의 지지는 허수일 가능성이 크다. 선거 참여율은 동티모르처럼 막 독립한 국가이거나 정치적 이슈가 첨예할 때 높지만 그 외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엔트로피 법칙처럼 저조해지는 경향이 모든 세계 선거에서 입증되고 있다. 해서, 정치적 의식이 높아서 참여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흥행을 위해 기획을 잘 했다고 보아야 한다. 젊은 층 대다수는 국제유태자본의 깔아놓은 소비문화에 뽕에 취한 듯 지내므로 여전히 아무 생각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젊은 층의 지지가 의미 있는 것은 베이비붐 세대와 영향이 깊다. 66년에서 76년 사이, 클린턴 정권 때에는 베이비붐 세대 및 에코세대(베이비붐세대의 2세들) 영향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아니다. 참고로 한국전쟁으로 한국은 미국보다 약 십여 년 늦다. 노무현, 이명박이 베이비붐 대통령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근래 소고기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 에코세대를 겨냥해서 기획한 것으로 보이는데, 언론 약발에도 불구하고 미미했던 까닭은,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정부 시책(?)을 적극 따르는 바람에 결혼, 임신, 출산을 게을리(?) 해서 에코세대 결집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은 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반면 뉴멕시코, 플로리다 등은 히스패닉 지역이다. 히스패닉 지지를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 차후 북미연합을 위해서라면 히스패닉을 세울 수 있는 좋은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바마를 도왔듯이 이번에는 흑인이 히스패닉 대통령을! 하는 구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백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노동자의 스트라이크에 주 방위군이 출동하여 총격전이 벌어져 노동자를 학살한 바 있다. 미국 민주주의에 지나친 신뢰는 하지 않는 것이 건강상 좋다. 백 년 전부터 미군은 이미 미국 국민의 군대가 아니었다.
파키스탄은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더불어 황금반달로 불리는 아편 생산지역이다. 아울러 파키스탄은 중국과 중동을 잇는 송유관 통과 지역이다.
파이프라인스탄을 점령하라
http://blog.naver.com/jhfelix?Redirect=Log&logNo=40004394597
알카에다로 위장한 국제유태자본이 부토를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무샤라프는 사임했다. 파키스탄은 이번 금융위기에 파산하여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했다. "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샤를다르:
인드라님 사이트 소개 감사합니다. 그 덕에 자료를 얻었습니다. 인드라님은 2020~2025 사이 대위기 발생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남은 미국 대선은 2012, 2016, 2020입니다. 2012년은 오바마가 제거를 당하든 안 하든, 민주당의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봅니다. 경기가 다시 살아남으면 그만큼 민심이 민주당에 쏠릴 것이니까요. 2016이나 2020년에 공화당의 후보가 당선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화당이 총대를 매는 것이 될 것인데 악역을 맡는 공화당에 위로(?)를 보냅니다. 그리고 저는 딱히 정부나 국가를 믿지 않습니다. 조부모 세대는 국가를 신뢰하지만, 저는 전혀 신뢰 안합니다. 차라리 지나가는 고양이를 믿을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특히 록펠러가 생존하는 한, 카터 이후의 미국 정권 교체는 의미가 없다. 미국은 20세기에 두 차례 큰 변화를 겪은 바 있다. 하나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시대이고, 이 시기는 공화당파가 민주당을 장악한 시기다. 다른 하나는 로널드 레이건 시대이고, 이 시기는 민주당파가 공화당을 장악한 시기다. 이런 시기에는 대변화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번 오바마 집권에서는 그런 징후를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오바마 시기에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만일 이루어진다면 오바마 암살밖에 없다. 아울러 향후 십여 년간 노예민주당 정권이 잡고 있을 지라도 미국은 1960년대처럼 달러 부족 사태에 이은 반전운동으로 말미암아 민주당조차도 부정당하는 시절로 접어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
국제유태자본:부동산 버블,강만수,이성태,교육혁명,운명적 글쓰기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041705
"샤를다르 :
유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저의 의견을 한 번 달아보겠습니다. 유럽의 몰락은 유렵연합으로 어느 정도 제동이 걸렸다고 봅니다. 인구학적 면에서 유럽은 이미 변화를 체험중입니다. 다수의 아랍계 이민자,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거주중입니다. 문제는 이민자들 중에 얼마나 쓸모 있는 이민자가 있느냐입니다. 문화 충돌을 예방하려면, 유럽의 탈종교화에 무슬림 이민자들도 동참해야합니다. 이슬람 문화는 유럽 문화에 충돌할 소지가 많기에 어느 정도의 탈종교화는 충돌을 줄일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숙련된 이민자들이 필요합니다. 이민자도 늙으면 사회복지를 받아야 하는데 무작정 사회복지를 펼칠 수가 없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민자들이 게토를 만들어서 통합이 실패하면, 부정적 효과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게토화 방지는 이민자 수용정책에서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의 방향은 군사 분야의 혁명, 문화력의 신장, 경제 구조 개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각국의 군사력은 약해졌습니다. 차라리 하나의 군대로 통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유럽패권을 위해서는 유럽군의 창설이 필수적이고 이미 프랑스와 독일이 그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강한 문화력은 사회통합에 용이하고 유럽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시켜서 타 지역에도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면에서 유럽은 중남미와의 교류를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 구조는 종래의 복지주의에서 어느 정도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젊은 세대가 무작정 늙은 세대를 부담하는 구조는 인구의 구조와 모순되기에 바뀔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요.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어느 정도 제조업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 No라고 하면, 꽝이라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며칠 동안 좀 더 공부하다가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무작정 질문하는 것보다 핵심만 질문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니까요.
http://www.allphilosophers.com/nietzsche/nietzsche_aftersong.html
Oh Lebens Mittag! Zweite Jugendzeit! Oh Sommergarten! Unruhig Glück im Stehn und Spähn und Warten! Der Freunde harr' ich, Tag und Nacht bereit, Der neuen Freunde! Kommt! 's ist Zeit! 's ist Zeit! Dies Lied ist aus,—der Sehnsucht süsser Schrei Erstarb im Munde: Ein Zaubrer that's, der Freund zur rechten Stunde, Der Mittags-Freund—nein! fragt nicht, wer es sei — Um Mittag war's, da wurde Eins zu Zwei... Nun feiern wir, vereinten Siegs gewiss, Das Fest der Feste: Freund Zarathustra kam, der Gast der Gäste! Nun lacht die Welt, der grause Vorhang riss,
Die Hochzeit kam für Licht und Finsterniss ..... 이 글을 보자 니체의 beyond good and evil의 시가 생각나서 붙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절은 따로 여기에 붙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구절이 인드라님께 가장 어울린다고 봅니다. '결혼식은 빛과 어둠을 위해 왔다' 앞으로도 인드라님의 글을 읽기를 바랍니다.
INDRA:
friend Zarathustra has come, the guest of guests! Now the world is laughing, the dread curtain is rent, the wedding day has come for light and darkness.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856230
글 감사드린다. 이슬람 문제는 세 가지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첫째 문제는 국제유태자본 관점에서 상기한 답변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
프랑스 인종갈등 주범은… 유대인 對 아랍인
http://blog.paran.com/ordor/590731
둘째 문제는 이슬람 인구의 높은 출산력과 저임금 노동력이다. 유럽은 지난 경제성장 시기에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이슬람 저임 노동자들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들의 회전문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노동력만 들여올 수가 없는 것이다. 나아가 이제는 이슬람인들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유럽주의의 근간인 사회보장제도가 근본에서부터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인구가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명비판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따라서 유럽의 유럽주의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 다만, 충격을 줄이고자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을 한사코 막는 정도다.
[해외논단]이슬람에 잠식당하는 유럽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81030004101&cid=
이제 유럽은 유럽-이슬람이 공존하는 모델을 찾지 않으면 몰락이 불가피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없는 것이 아니다. 과거 유럽에서 유럽-이슬람이 공존했던 지역이 스페인과 터키였는데, 예서부터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학술적으로도 다음과 같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의 역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75101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이 한 뿌리라는 인식이다.
세 번째는 국제유태자본이 왜 와하비즘에 주목을 하였는가이다.
바리새파와 칼뱅파, 와하비즘에는 공통점이 있다. 당대 상업에 관해서는 관용적이면서 빛과 어둠이라는 조로아스터적인 엄격한 계율을 강조하면서 민족 독립 운동을 일으켰다는 점이다.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 중 가장 최신의 종교는 이슬람이다. 또한 바리새파와 칼뱅파와 와하비즘 중 가장 현대적인 종교는 와하비즘이다.
이슬람 은행과 금융
http://hopia.net/hong/file/mid02_Islambank.htm
이슬람 은행은 무이자다. 코란에 따라 이자를 금하고 있다. 이슬람 은행은 투자에 따른 배당금으로 운영되며, 주로 부동산 투자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는 기존 은행과 보완적 성격이다. 유럽에서는 영국에 먼저 설립이 되었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이슬람 은행에서 어떤 변형 모델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재 예상하고 있다.
와하비즘
이슬람의 종파
http://www.islammission.org/islam/history/sects2.htm
이를 통해서 보듯 이슬람 공동체는 매우 강력한 편이다. 북아프리카, 중동 이주민은 물론 이슬람과 관계가 없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도 유럽으로 오면 이슬람 공동체에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마치 복싱선수 무하마드 알리처럼 말이다.
해서, 문제는 명확하다. 현재 흐름은 이슬람인이 유럽에 동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이 이슬람에 동화되어야 하는 대세가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샤를다르 :
브레진스키의 Second Chance라는 책을 읽고 나서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원서를 읽었는데, 브레진스키가 고급어휘들을 좀 써서 읽기에 곤란했지만, 결국 다 읽었습니다. 역시 브레진스키는 대단합니다. 그에게 약간의 존경을 표현합니다. 그는 3명의 대통령들을 글로벌 리더라고 표현했고 조지 부시 1세, 클린턴, 부시 2세를 소개했는데, 간단히 정리하자면, 부시 1세는 냉전 체계를 아주 신중하게 효과적으로 해체시켰고 새로운 위기에 노련하게 대처했지만, 너무 보수적 방법을 이용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클린턴은 세계화, 새로운 경제 체계를 도입했던 것은 장점이지만, 미국의 국력을 제대로 사용 못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부시 2세는 그냥 막가파 지도자로 평가되었습니다. 의문이 드는 것이 부시 1세가 중동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갔다고 지적받았는데, 그것이 의도적인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글로벌 발칸을 이용하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술수인지 인드라님께 질문합니다. 클린턴 정부 때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획득했는데, 국제유태자본이 실수로 놔두었는지 일부러 놔두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시기에 핵무기 문제가 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서 터진 것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브레진스키는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고, Rubin인가 하는 이름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문제에 비교적 소홀한 미국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국제유태자본은 그동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분열 정책을 이용하다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그들에게 강요했고 경제발전이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이해하기 힘듭니다. 울트라 버블을 염두해 둔 준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브레진스키는 기존의 대서양 체제(북미 및 유럽 포함)으로는 지금의 문제에 대처 못한다면서 일본의 참여,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러시아, 인도와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생각해보았는데, 늙어가는 일본 대신에 젊은 인도네시아를 국제유태자본이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인드라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서양 체계에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브라질이 추가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중국해체는 글로벌 발칸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2010년대 중반에 어떤 계기로 소련처럼 말려들 것이고, 적어도 소형 핵무기가 사용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야지 중국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세한 시나리오는 저만의 카드(?)라서 보여줄 수는 없고 이 정도만 공개합니다. 분명히 2010년대 중반에 정치적 큰 변화 가령 북미연합, 중국 해체, 동아시아 연합 등이 등장해서 정치경제를 안정화시킬 것이고 이것이 울트라 버블의 시작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공부를 하고 나니까 질문이 구체적으로 머리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생각은 망상에 가깝지만, 저는 유럽의 이슬람화로 인해서 유럽까지 글로벌 발칸에 들어가지 않을까하고 상상해보았습니다. 이슬람화가 강하게 진행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의견은 그냥 망상입니다. ㅎㅎㅎ. 아, 브레진스키가 말한 것 중에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그는 냉전이후 중산층과 상류층의 목표가 hedonistic relativism(쾌락주의적 상대주의)라고 했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직 책을 읽지 않았다. 해서, 오직 샤를다르님 글에 근거해서 답변을 드리겠다. 중산층과 상류층의 목표를 hedonistic relativism(쾌락주의적 상대주의)라고 했다면, 이는 윤리적인 관점에서 개념화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주의는 보편적인 원칙을 내세우는 절대주의와 달리 윤리를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 사회집단, 민족적 이해에 따라 상대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앞에 쾌락주의적이라고 했다면, 그 이해에 대한 분류를 의미한다 볼 수 있다. 즉, 어떤 신념, 행복과 같은 요인이 아니라 쾌락을 주느냐, 안 주느냐에 따라 윤리 기준을 삼겠다는 것이 hedonistic relativism(쾌락주의적 상대주의)인 듯싶다.
국제유태자본이 1980년대 이후 아프리카 문제에 관해 북아프리카와 남아공 문제를 제외하고서는 겉으로는 방치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방치했다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대규모 인종적 사회실험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제 2의 킬링필드처럼 말이다. 대표적인 문제는 AIDS문제와 르완다 후투/투치족 종족 전쟁이다. 과거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데려갈 때 등장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에서 나온 것과 달리 흑인 대부분은 전쟁을 거의 모르는 순박한 이들이었다는 게다. 해서, 의문이 풀리는 게다. 소수의 백인이 다수 흑인을 노예로 삼을 수 있는 이유 말이다. 단지 총포류라는 앞선 무기를 가졌다고 해서 이를 설명할 수는 없다. 해서, 종족간 분쟁도 국제유태자본이 은밀히 부추긴 사회실험의 일부라고 현재 잠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 효과는 첫째, 역사적으로 백인들의 흑인 노예화에 대한 정당화를 할 수 있다. 마치 일제의 조선 식민지 정당화를 조선 당쟁과 교묘히 겹쳐서 보이게 하는 효과처럼. 둘째 효과는 이후 국제유태자본의 개입을 정당화할 수 있다. 조정자 역할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서 나는 제프리 삭스를 추천하겠다. 제프리 삭스는 국제유태자본과 관계가 있지만, 아프리카, 중국, 동아시아 문제에 관해서는 전문가다. 나아가 다른 이들에 비해 한국에 굉장히 우호적이다. 한국인이라면 삼류 저질 쌩양아치 폴 크루그먼을 매장시키고, 제프리 삭스를 전략적으로 평가해주어야 한다. 제프리 삭스가 한국에 권고하는 바가 있다면 유심히 귀담아 들어야 한다. 아울러 폴 크루그먼 옹호하는 한국인이 있다면, 매국노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중에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다. 영토도 크고, 인구도 많고, 자원도 풍부하다. 지역 강대국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일본 대신은 아니다. 일본은 그간 동아시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적 핵이었다. 지정학을 중시하는 브레진스키 입장에서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간단하게 말해 범주가 다르다. 인도네시아가 지역 강대국이 된다 함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역할을 의미한다 보면 된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역시 섬이다.
중국이 소련처럼 말려들 가능성이 크다는 데에 동의한다.
그간의 국제유태자본 행태로 볼 때,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보유는 국제유태자본의 어떤 의도 하에 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다른 것은 몰라도 핵문제에 실수는 없다. 물론 미국 대통령 클린턴은 인도나 파키스탄에 대해 1994년의 핵확산금지조약에 따라 경제 재제를 가하였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았다. 2030년대 이후에는 인도가 인구 규모 면에서 중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도 있다. 인구가 많은 듯싶다. 샤를다르님이 이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지어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브레진스키가 오바마 고문이니 당연 부시 2세에 좋은 소리를 할 수는 없다. 다만 문제는 부시 1세인데, 부시 1세가 왜 재선에 실패하였는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걸프전 직후 찾아온 전후 후유증이라 할 경기 불황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는 국제유태자본이 충분히 덮을 수 있었다. 결국 핵심은 걸프전 직후 이라크와의 조약에서 이스라엘에 불리한 조항이 많아 유태인들이 등을 돌렸다는 설명이 가장 알기 쉽다. 브레진스키가 말한 대목은 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샤를다르:
인드라님, 이번 질문은 전쟁에 관한 것인데, 당장 새 전쟁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은 전제입니다. 왜냐면 미국의 전쟁 피로도가 상당해서 곧 이라크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http://www.csmonitor.com/2008/1010/p01s01-woeu.html
이 사이트에서 보면 러시아군의 전쟁 수행능력의 저하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몇 년간 러시아군이 개입되는 큰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가령 유럽 vs 러시아 시나리오는 현재로써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부풀리기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동안 뻥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기에 앞으로도 그냥 대립하는 모양새만 낼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은 이라크 전쟁 규모의 전쟁이 몇 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저도 다른 사람한테 국제유태자본론을 소개했지만, 무시당했습니다. 이미 그들의 굳은 사고 체계에 국제유태자본이 스며들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비교적 유연하게 인드라님의 이론을 받아들인 것은 오히려 저의 유연한 사고 체계인 것 같습니다. 좌파 우파 파시스트 아나키스트 등 별별 사상들과 종교들을 약간이라도 경험했기에 저에게 신념은 없어서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드라님께 확고한 신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인드라님을 높이 평가합니다. 왜냐면 인드라님께는 이성과 동물적 감각 2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은 지금까지 써온 글들로 알 수 있습니다. 동물적 감각은 예리한 감각 천성적 능력인데, 이것 없이 인드라님이 이렇게 대담한 이론을 내놓을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례로 어떤 날에 영 학교 가기가 싫었는데, 알고 보니 그 날에 조승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뭐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안 당했지만, 그 날 안 갔기에 다음 날에 행동을 유연하게 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관점에서 이성과 동물적 감각 없이 함부로 큰 세력들에게 덤비면 바로 저승길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살아남는 사람은 나름대로 살아남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인드라님, 요청할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 국제유태자본의 주축인 록펠러, 로스차일드 등이 시오니즘에 반대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예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가 없어서 제가 지금 국제유태자본론을 제대로 소화 못하고 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러시아군 전력 약화에 동의한다. 비록 푸틴 이후로 군 전력 강화에 나섰다지만, 소련 붕괴 직후 있었던 과학자 이탈, 군수 물자 빼돌리기 등은 물론 체첸 전쟁에서 보면, 용병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사기가 매우 저하되었다는 게다. 그루지아 전쟁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인 듯싶다. 무엇보다 전쟁을 치루면 돈이 든다. 국제유태자본은 브레진스키의 계략으로 소련의 아프가니스칸 침공을 이끌어내어 소련을 붕괴시켰다. 그처럼 러시아가 섣불리 원유 믿고 전쟁을 일으켰다가는 이번에는 더 한 치욕을 받으면서 국제유태자본의 밥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라크 전쟁 이후 국제유태자본이 다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높다. 다만 이라크는 아닐 것이다. 걸프전에 이어 두 번이나 있었다. 해서, 다음 전쟁은 이란, 파키스탄, 인도 중의 하나가 되지 않겠나 싶다. 한반도도 안심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오바마를 위한 이벤트 성격이 더 짙은 것으로 보인다. 해서, 만일 전쟁이 재발한다면, 2010년쯤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이유는 오바마가 2년차에 접어들었기에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본격적인 주문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전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만일 전쟁이 아니라면 현 수준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경제 위기가 오리라 본다.
유연한 사고 체계가 과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 축복인가, 아니면 저주인가를 냉정하게 따져보았으면 싶다. 오십을 달려가는 내 짧지 않은 삶에서 볼 때, 유연한 사고 체계는 참으로 피곤하며, 불면증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머리가 굳어서 어느 한 쪽에 속하면, 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편안할 것이라 본다. 해서, 이를 견딜 자신이 없는 이에게 유연한 사고 체계를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조승희 이야기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나는 십대 때 고교에서 유기정학을 맞은 이후로 늘 생각한 것이 '인생지사 새옹지마'다. 우리의 삶은 오늘하기에 따라서 매일 새롭게 구성되어지고 있다. 열심히 살자^^!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샤를다르:
기술 이전에 대한 글을 읽다가 문득 떠올린 생각이 있었습니다. 소련의 핵 기술 획득은 정말 어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첫 핵무기 제조 국가가 되고 난후에 로젠버그 부부 사건으로 대표되는 스파이들에 의해서 소련이 핵무기를 손에 넣었습니다. 베노나 프로젝트 등 비밀해체된 문서들에 의해서 로젠버그 부부가 실제 소련 스파이였고, 히스 앨저 역시 스파이였죠. 저는 국제유태자본의 영향으로 소련이 핵무기를 손에 넣었다고 봅니다. 당시 유일한 강대국인 미국이 너무나 쉽게 최신 기술을 빼앗긴 것이 납득이 안 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상관없었다고 한다면, 미국이 바보이거나 소련에게 행운이 있었겠죠. 사실 2차 대전이후에 많은 기술들이 미국에서 미국인에 의해서 생겼는데, 저는 미국이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의 봉이라고 봅니다. 실컷 돈 들여서 개발해도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면 다른 국가나 세력에게 주어야 하는 봉입니다. 속된 말로 '먹고 튀기'이죠. 결국 세금을 내는 미국인들만 바보가 되었습니다. 하하.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약화되었다면, 오히려 더더욱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예측 밖의 상황들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손해라고 예측합니다. 궁지에 몰린 쥐도 고양이를 무는데 궁지에 몰린 국제유태자본이라면 무시무시한 짓을 할 것이 자명하죠. 예를 들자면, 소련 때는 오직 소련만 상대했는데, 소련 해체 이후로는 많은 세력들이 들고 일어나서 다투는 것을 보면, 어쩌면 국제유태자본 하나만 상대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유리할지도 모르죠. 국제유태자본도 그냥 세력 중 하나가 되면 숨죽이고 있던 어중이떠중이들이 황제 되겠다고 난리를 칠 것이 상상됩니다. 그래도 저는 모두가 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걷는다면,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하고 희망해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는 로젠버그 부부 사태를 국제유태자본과 결부시켜야만 진실을 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20세기 우파는 로젠버그 부부가 소련 스파이였음을 강조하고, 20세기 좌파는 로젠버그 부부가 매카시즘의 희생양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나는 둘 다 맞다고 보는 입장이다. 로젠버그 부부는 소련 스파이인 동시에 매카시즘의 희생양이라고 말이다. 왜인가? 2차 세계 대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판짜기를 위해서는 미국 중심의 냉전체제가 요구되었다. 냉전체제의 설계자는 빅터 로스차일드다. 나는 기술 유출이 단지 로젠버그와 부부와 같은 이들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보지 않는다. 이는 로젠버그 부부를 통해 냉전체제를 만들기 위한 미끼였을 뿐이다. 즉, 이것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들인 캠브리지 5인방들이 한국전쟁 관련 정보를 넘긴 혐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는 것과 맥락이 같다. 나는 캠브리지 5인방들 혐의 역시도 미끼였을 뿐이라고 본다. 한국전쟁 정보는 이미 흘러나왔다. 아니, 국제유태자본이 냉전체제 구축을 위해 기획한 것이 한국전쟁이다. 따라서 정보 유출할 필요조차 없었다. 핵심은 빅터 로스차일드다.
국제유태자본의 구조상 일인 지배화는 이전보다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각종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중간층을 거치지 않고 보다 많은 이들을 신속하게 통제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로마사나 중국사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일인 지배 체제를 공고하게 할수록 그들의 붕괴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은 필연적일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샤를다르:
인드라님의 이번 글은 공격적이군요. 밑줄 긋기 도입도 좋습니다. 울트라버블의 피크가 2015년인데 그러면 2025년까지 약 10년의 시간은 어떤 기간인지 설명을 해주시면 바랍니다. 대변화를 위한 준비시기인 것 같지만요. 세상이 늘 변하듯이 지금의 시스템도 바뀔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 단체 및 국가의 포지션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는데, 인드라님의 예상을 묻고 싶습니다. 특히 미국의 군사 분야에 투자, 유럽의 사회복지에 투자라는 포지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노쇠하는 유럽은 이미 군사적 헤게모니는 잃은 지 오래고 마지막 카드인 사회복지가 남았는데, 이것마저 잃는다면 유럽은 로마 멸망 직후의 유럽처럼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스와 독일에 집중하는데, 이유는 프랑스에 상당히 많은 비유럽계 프랑스인이 존재하고, 독일은 여전히 미군이 주둔하기 때문입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포지션은 아프리카에 대한 간섭 기구이고 독일은 미국을 통한 유럽 지배의 기구라는 것이 저의 관점입니다. 인드라님은 앞으로 미국과 유럽의 포지션이 어떤 식으로 변할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그리고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서양에서는 인기가 전혀 없고 많은 이들이 비판을 하는데, 왜 인드라님은 그녀의 책을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기에 읽은 가치가 있나요? 얼마 전에 본 영화인 Body of lies는 지루하지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데, 이라크전에 관한 묘사가 현실적이라서 칭찬할만합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유럽은 테러에 당하기만 하는 무력한 존재로 나오는데, 아무리 제가 유럽빠(?)라고 해도 유럽의 무기력함에는 동의합니다. 이 영화는 반 극단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반대하는 아랍인들의 활약에도 주목합니다. 가령 요르단의 정보부. 아랍인 동맹을 높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참신했습니다. 글로벌 발칸에서 친 서방 세력도 중요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같은 국가가 친 서방 세력이죠. 그 국가들에서 중요한 세력이 왕족인데, 인드라님은 아랍 왕족들이 국제유태자본과 손을 잡았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그들 왕정이 앞으로도 지배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대한 비판이 많다. 고증의 오류가 많아 역사서라기보다는 소설이다, 라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군사 전략 전술에 관심이 많고, 한니발 매니아가 제법 있는 한국에서 시오노 나나미의 친 로마적인 서술에 치를 떠는 이들도 있다. 그럼에도 내가 추천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다.
첫째, 한국에서 번역된 책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전부다. 에드워드 기번 책은 축약이 되어 나왔을 뿐이다.
둘째, 나는 로마인 이야기를 최고의 로마사로 보지 않는다. 동시에 무시할만한 서적도 아니라고 본다. 우선 독자가 쉽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자료가 제한적인 데서는 그녀의 상상력이 동원되어 소설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녀 나름대로 충실하게 자료를 모은 대목도 있다. 해서, 나는 로마인 이야기를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와 대립되는 성격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고 본다. 두 책을 함께 보면 더 좋을 것이라는 점이다. 하여,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인 이야기에서 그간의 로마사 역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식의 서술에 대해서는 애교로 봐주면 어떨까 싶다^^!
셋째, 나는 로마인 이야기에 완전히 만족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평가하는 대목은 로마인 이야기가 로마에 대해 가급적 칭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나를 이것을 평가하는 것이다. 나는 우선 대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술한 책을 선호한다. 그리고 대상에 가장 신랄하게 비판한 책을 또한 선호한다. 이것이 나의 책읽기 방식이다.
로마제국의 쇠망사의 에드워드 기번은 그의 책 제목에서 보듯 로마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다. 그는 로마의 쇠퇴 원인을 제국의 정복 사업으로 인해 지나치게 비대해진 제국에서 오는 부패와 기독교 국교화로 보았다.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에드워드 기번은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를 가리켜 '로마제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친위대를 해체했다가 다시 그 정치적 유용성을 깨닫고 종전의 네 배 규모로 키워버려 결국엔 반세기 동안 무려 23명의 황제가 난립하는 군인 황제시대를 열어놓았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로마제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란 거창한 꼬리표를 거침없이 달 수 있을까? 어쩌면 기번마저 어쩔 수 없는 편견 속에서 그가 흑인 출신의 로마황제였다는 사실을 알고 더 폄하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다시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어야 할 이유
http://blog.naver.com/km3821/150037424108
나 역시도 은연중 에드워드 기번 영향에 놓여 있나 보다. 해서, 오바마 당선 이전까지 로마제국사를 말하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오바마 선택이 실책이 아닌가, 라는 비판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이 때문에 더더욱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와 같은 책을 더 읽어볼 것을 권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는 과거에 의해 오늘날을 재단하려고 있는 학문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과거를 구성하기 위해 만든 학문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늘 새롭게 구성된다. 그만큼 시대는 현재 새로운 역사서를 요청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현재 바라보고 있는 2020년을 전후한 세계는 현재보다 매우 불안정한 세계라고 추정하고 있다. 20세기 초반에 볼 수 있었던 세계전쟁이나 천재지변, 혹은 신종 전염병 확산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이 시기에 급격한 사회체제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사회복지 시스템은 냉전체제에서 한국처럼 전시장 효과로 작동했다고 보면 된다. 현재 소련이 없으므로 사회복지도 없다. 사회복지의 선두를 달린다는 스웨덴이 북유럽계 아인젠하워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1950년 이전만 해도 후진국이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영국과 프랑스의 포지션은 아프리카에 대한 간섭 기구이고 독일은 미국을 통한 유럽 지배의 기구라는 것이 저의 관점입니다." ->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오바마와 케냐를 떠올린다면, 근래 콩고 사태에서 보듯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과 아랍 왕족은 관계가 깊다. 특히 사우디 왕가와 요르단 왕가를 유념해야 한다. 키워드는 왕가다. 국제유태자본이 왕가를 인정하거나 보존시키는 국가는 대체로 혈맹적 지위임을 잘 알아야 한다.
http://blog.chosun.com/h125se/2939165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80812
http://mylib.kll.co.kr/gen/main_0602.html?kkk=4&sss=1&id=cichung&no=19597&p=&p1
http://jbookstory.tistory.com/135
http://kr.blog.yahoo.com/neospc/2559
http://jbreview.jinbo.net/maynews/article_print.php?table=organ&item=&no=304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796996
"샤를다르:
헨리 키신저와 브레진스키를 동등한 선에서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둘 다 미국의 외교 분야의 전문가였다는 것과 유대계라는 점을 보아서 록펠러의 수하인 것이 틀림이 없는데, 둘의 포지션에 관한 인드라님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브레진스키가 상위 개념이고 키신저가 하위 개념인지 애매합니다. 둘 다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라서요. 그동안 세계의 여러 국가들을 보았는데, 국가의 정치체계를 보면, 대충 국제유태자본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영국 같은 정치 시스템이면 조금이라도 낫고 미국이나 한국, 일본 같은 국가의 정치 시스템은 좋지 않다고 했는데, 그 이론을 적용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보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왕정이 존재하고, 군부독재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고, 군부독재가 존재했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수법을 보면, 군부독재가 존재했거나 존재하면, 그들의 관심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 군부독재가 있었지만, 요즘은 잠잠하고 오히려 경제 개발이 기대되는 국가들입니다. 룰라 대통령과 유도 요노 대통령을 보면, 그럭저럭 국가를 잘 경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도는 해양세력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정치 지리학적으로 보면, 중국과 파키스탄에 의해서 막혀서 인도는 고립되어있습니다. 해양 세력 대영제국이 인도를 지배한 것으로 보아서 저는 인도를 해양세력이라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라면 값싼 노예 같은 노동력을 이용하고 싶을 것인데, 동남아와 인도가 그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최대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최소의 비용을 이용한다는 기본법칙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하고 봅니다. 추가 질문인데,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지 조금 난감합니다. 어쨌든 질문은 토마스 프리드만(Thomas Friedman)이라는 사람을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사람도 제프리 삭스 같은 사람인지 의심이 갑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의 예리한 질문에 늘 고맙게 여긴다. 토마스 프리드만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하는 것은 제프리 삭스와 닮았다. 반면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라는 점에서 폴 크루그먼인 셈이다. 제프리 삭스와 같은 사람인지 의심한다고 하는 까닭은, 그가 국제유태자본에 속해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내 답변은 예스다.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라면 응당 국제유태자본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고 보아야 한다. 예서, 샤를다르님이 토마스 프리드만을 주목하는 것은 인도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치 제프리 삭스가 아프리카와 중국, 그리고 한국에 호의적인 것과 유사하지 않느냐 질문하는 것으로 본다.
http://blog.naver.com/cswillow?Redirect=Log&logNo=120035158824
http://blog.naver.com/imsmart?Redirect=Log&logNo=140012853116
http://blog.naver.com/reborn1995?Redirect=Log&logNo=40025179344
http://blog.naver.com/proatem7?Redirect=Log&logNo=120018476671
http://tong.nate.com/theworst/46384279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의 실험은 중국, 러시아와는 또 다른 실험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선진 경제국이거나 신흥 개발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대부분 온대 지역에 걸쳐 있다. 이들 온대 지역에서의 경제성장은 한국과 중국을 통해서 얼마든지 입증 가능하다. 하지만 다음 시기에 인도나 인도네시아, 브라질이 중국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신중하게 검토해야만 할 과제다. 이 과제에 대해 토마스 프리드만은 미국 신용회사 추심 업무가 인도로 넘어간 것을 통해 희망을 던지고 있는 셈이다. 즉, 중국 경제성장이 일단락되어도 세계화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내가 언급한 2020년대를 전후한 세계경제체제의 파국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할 수 있다. 대안은 인도다. 인도가 기다리고 있다. 그처럼 세계화는 계속 진행할 것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인도가 해양세력이라고 현재 볼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인도가 친소적이었던 만큼 해양세력이 아니었다. 이처럼 지정학적인 지위는 변화하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해양세력인가, 대륙세력인가도 변화할 수밖에 없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거론하면서 패턴을 주목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관찰이다. 동의한다. 국제유태자본이 관심이 있는 지역인 경우, 해당 국가에서 왕권을 보존하거나(일본, 사우디, 태국, 모나코 등 유럽) 아니면 군부독재 정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잘 드러나지 않으나 차베스 경우와 같은 독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강력한 정치로 전자본주의적인 제도와 관습을 타파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이들 지역에서 국제유태자본은 현대판 엔클로저 운동을 통해 자본주의 이식이 원활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점에서 현대 중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샤를다르:
인도에서 테러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슬란 학교 사건을 연상케 하는군요. 2004년 9월에 일어났죠. 이번 테러 사건은 베슬란 사건처럼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인도나 파키스탄에서의 사건은 이미 예상했기에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인드라님과 문답을 하다보니까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해져서 인드라님은 스포일러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2004년 12월에 동남아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2008년 12월쯤에 또 대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하고 예상합니다. 테러가 이미 인도에서 일어났으니 다음 대사건은 자연재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 오바마를 위한 이벤트라는 것에서 같은 맥락이겠죠. 이번 테러 사건으로 차기 전쟁은 인도, 파키스탄에서 일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이란에서의 전쟁의 가능성은 조~금 낮아졌습니다. 어쨌든 이제 대략 무엇이 일어날지 인드라님이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이제 변수는 국제유태자본에서 록펠러 계가 지도하냐 로스차일드 계가 지도하냐인데, 양 측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단순히 양극주의 다극주의의 차이인가요?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는 아주 큰 변수이기에 시나리오를 아예 2가지로 나누어야할 정도입니다. 인드라님의 시원스러운 답변을 들으면, 다음에 흥미로운 시나리오 및 질문을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국제유태자본의 내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열쇠라고 봅니다. 환경운동을 일종의 인구문제로 보시는 관점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미국과 유럽의 힘을 유지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그들이라도 인구의 고령화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유럽을 지원하면, 저야 찬성이지만, 신흥국들의 인구 증가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율이 에이즈 때문에 감소했다는 것을 보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혼란스럽습니다. 검은색 방에서 검은 고양이를 찾는 것 같습니다.
나오미:
테러로 인해 목숨 잃은 분들 생각하면 맘이 안 좋긴 했지만 기사 보고선 그다지 놀랍지도 않고 결국... 인도구나 싶더라구요. 샤를다르님 말처럼 여기저기 뿌려진 예언들을 보면 곧 인도나 인도양 쪽에서 지진이나 대형 해일 등 큰 참사가 날듯하고... 전쟁이 난다면 인도 부근이 유력해보여요... 부토 암살 때부터 준비되어 있었겠죠.
안개 :
와아~ 오늘 방문자가 총 9,078 명이네요. 인드라님 글 읽고 있으면 '피닉스 저널'의 '하톤'이 생각납니다.
INDRA:
샤를다르님, 나오미님, 안개님 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이 올 12월에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진지하게 지켜보기로 한다^^! 나오미님의 견해도 경청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인도 인구가 지나치게 많은 감은 있는 듯싶다. 알카에다에 대한 공격은 이라크전과 달리 전통적 공화당파도 찬성할 만큼 공화당, 노예민주당 모두 일치된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해서, 오바마가 망설일 이유는 없다. 당분간 파키스탄과 인도 정세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듯싶다. 태국은 예정된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 태국 군부는 국왕파이며, 국왕파를 대리한 세력이다. 그들이 시위를 그간 방치한 것은 같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현 태국 사태로 인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화교 세력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하는 효과를 이미 누리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화교 세력 씨를 말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전에 내가 말한 대로 약화된 국왕파 만큼 태국에서의 화교 세력 역시 약화시키려고 하는 정도라고 보인다.
록펠러가와 로스차일드가 차이에 관해 나는 피닉스 저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다만 국제정치 외의 분야에 관해서는 솔직히 상업성을 고려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편이다. 아무튼 다음과 같은 글을 읽으면 일단 록펠러가와 로스차일드가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해롤드 로젠탈의 증언
http://blog.daum.net/truthinlight/11474155
시오니스트, 볼세비키, 그리고 록펠러 카르텔
http://blog.daum.net/truthinlight/4761979
아울러 그간 내 블로그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를 검색하면 정체성을 보다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상기한 해롤드 로젠탈은 피닉스 저널 방식으로는 로스차일드가, 혹은 볼세비키, 또는 시오니스트로 분류가 된다. 이를 좌파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로스차일드파는 정통 볼세비키파, 유럽 사민주의파라면, 록펠러파는 민족해방파, 혹은 주사파다. (해서, 내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데이비드 록펠러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게다^^!)
다극주의와 양극주의는 이들 간 대립이 외교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양극주의가 미국, 소련 양쪽에 세력을 심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면, 다극주의는 이라크, 이란, 북한 대 미국이라는 도식으로 여러 방면에 세력을 심어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해서, 부시더러 숨은 다극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오바마 역시 다극주의자이며, 이번 대응은 파키스탄이 될 것이다. 다극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반미주의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필요 이상 반미주의를 운운하면 해당 세력이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오늘날에는 차베스가 혐의가 짙다. 해서, 때가 되면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임명하여 이용해먹다가 암살하듯 차베스를 활용하다가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 둘 다 자신들이 기획한 정치판을 구성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현재 황제는 데이비드 록펠러이므로, 당분간은 록펠러 의도대로 다극주의와 민족해방운동, 반미주의가 득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911의 재현인 게다.
이들 가문이 언제까지 지배할 지는 누구도 모른다. 다만 이전 역사에서 보자면, 로스차일드가 영국 경제권을 쥐기 전까지 영국 경제권을 장악했던 것은 베어링 가문이었다. 그리고 이들 간에는 십여 년간의 전쟁이 벌어졌고, 우열이 정해진 다음에는 베어링 가문이 꼬리를 내리는 것으로 타협했다. 이후 로스차일드 가문이 주춤할 때, 베어링 가문이 다시 득세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록펠러가 사망한 이후에 다시 로스차일드 가문이 장악할 것이라 예상할 수만은 없다. 그보다 로스차일드 가문 동향과 함께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가문에 협조적이면서 2인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그룹들을 예의 주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른다.
안개님 말씀에 감사드린다. 그날따라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다. 프리덤 트랙백 덕을 보기도 했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5000명 정도가 온 듯싶다. 피닉스 저널의 하톤과 비교해서 흥미로웠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샤를다르:
인드라님이 2008년말 자연재해 예견을 주시하시다니 너무합니다. 저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나중에 샤를다르가 그 발언으로 망신당하면, 인드라님의 탓(?)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번 글은 읽을거리가 많아서 덕분에 많은 공부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들을 읽는 것이 저에게는 몇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질문은 간단합니다. 베어링 가문과 로스차일드 가문 이야기는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록펠러와 로스차일드에 협조하는 2인자들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간단히 소개해주시면, 숙제치고 좀 더 2인자들을 조사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입 밖으로 나온 예측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입 밖으로 내면, 대부분이 꽝이 되어서 아예 중요한 것은 그냥 제 머릿속에 담습니다. 저의 예측이 맞으면, '역시 저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빗나가면 '그냥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본 소리입니다.'라고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꼭 질문해야하는 것이 있어서 또 남깁니다. 인드라님의 기후 변화에 관한 글을 읽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중국 남북부의 기후가 바뀌는 것은 확실치 않아서 뭐라고 하지 못 하겠습니다. 만주 지역의 기후 변화에 관한 확실한 자료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주는 Humid Continental Climate에 속하는데, 미국 북동부 및 캐나다 동부, 동유럽, 서부 러시아에 속합니다. 이들 지역이 온난화로 땅이 좋아진다면, 그 지역에 투자가 집중되어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러시아는 축복 받은 지역입니다. 농사 지을 환경도 좋아지고, 북극과 가까운 곳에 석유도 날 것이고, 러시아의 부흥이 완전 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의 자본이 필요하지요. Humid Continantal Climate(HCC)지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2인자 그룹에 대해서는 상기한 응이님 글에 대한 답변에서 링크한 글을 읽으면 골드만삭스, 제이 록펠러, 페리 가문, 루빈 사단 등이 나오니 참고를 바란다. 골드만삭스에 유념하기 바란다.
만주 지역의 기후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는 쌀농사와 관련된 것이 가장 확실할 것이다. 하지만 예전에 읽었던 자료를 다시 찾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해서,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홋카이도 예를 들면 되겠다. 만주가 곡창지대가 되면 엄청나다. 게다가 남한이 아열대가 되면 남한의 쌀은 동남아 쌀처럼 푸석푸석해서 맛이 떨어질 것이며, 북한과 만주가 온대가 되면 쌀맛이 정말 좋을 것이다.
냉대습윤기후
http://100.naver.com/100.nhn?docid=37101
쌀맛과 온난화
http://joongang.ca/skin/board/news/print.php?bo_table=T1001&wr_id=2664
가능하다면, 극동 연해주 지역은 시베리아 공화국으로 분리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적극 압력을 넣어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샤를다르:
인드라님의 글에는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무인도의 가이드라는 말이 인드라님께 가장 잘 맞다고 봅니다. 저 역시 인드라님 덕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가이드한테 팁을 주는데, 아직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라서, 팁은 나중에 주겠습니다;; 그나저나 인드라님은 철저하게 이성을 따르는데,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래가 나아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가령 통일 한국 인구 1억론, 한일 연방 말입니다.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그 제안을 따를지 심히 의문합니다. 남한의 고령화 속도를 보면, 절망적이고 유럽의 그것과 비교해도 심한 수준입니다. 통일이 되어도 크게 안 바뀔 것인데, 왜 인드라님은 희망이 보이는 듯이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인구의 고령화는 한 번 진행되면, 국제유태자본이라도 개선하기가 힘들고, 이 문제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인도, 영국, 프랑스, 북유럽, 호주는 그들에게 선택받은 국가입니다. 물론 선택받았다는 의미는 부려먹겠다는 의미죠. 미국은 여전히 인구가 늘어나고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안정적이고, 제국입니다. 미군의 구역을 보면, Northcom, Southcom, Centcom, Pacom, Eucom, Africom 전 지구를 커버합니다. 특히 유의할 것이 Africom이 아프리카를 담당하는데, 2007년에 Eucom에서 독립했습니다. 중국의 대 아프리카 투자도 고려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아프리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죠. 잠시 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국의 인구 문제는 영 해결책이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민 정책도 국제유태자본의 사인 없이 불가능이죠. 허락한다고 해도, 나중에 뒤통수를 치겠다는 것이 자명합니다. 인간의 수준이 공룡 같은 파충류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아무래도 인간 역시 그냥 동물인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를 보면, 무조건 로봇들을 악으로 치부하는데,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과 로봇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로봇을 비교하면, 로봇에게 우월한 점들이 많습니다. 인간은 감정의 소유로 자위하는데, 그것마저 뺏긴다면, 인간에게 로봇은 단순히 위협이죠. 철저한 이성의 로봇이 인간 다음으로 이 세계를 지배할 종족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렇다고 로봇이 인간을 다 몰살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니고 서로 공존하다가 마지막에는 인간과 로봇의 하이브리드로 다음 대진화가 일어나야한다고 믿습니다. 그나저나 로봇이라는 이름도 로봇의 입장에서는 좋은 이름이 아니라고 봅니다. 로봇이 일하다, 라는 체코어인가 동유럽어의 단어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죠. 철저히 인간의 관점에서의 이름이죠. 로봇에게 로봇은 한국인에게 조센징이라는 말처럼 들리지 않을까하고 조용히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이 날카로운 지적에 늘 기쁘기 그지없다. 님이 비판하는 대목을 이해한다. 즉, 내가 국제주의자인 척하면서 사실은 한반도의 이해에 집착하여 과학적인 견해보다는 자신의 희망사항을 대체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힐난이다. 이에 대해 나는 반쯤 승인하겠다.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무엇인가. 나는 중국의 미래에 있다고 본다. 나와 샤를다르님의 공통된 의견 중 하나는 중국의 분열을 필연적일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때 나타날 현상이 무엇이 있겠는가. 역사적으로 중국이 분열되면 중국인의 한반도 이주가 있었다. 마치 한반도에서의 내분 결과로 일부 한반도인이 일본으로 이주하는 것과 같다. 현재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걱정인 반면 한국과 일본은 날로 고령화가 되어 걱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중국의 분열뿐이다.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모두가 사는 길이다. 중국인은 지금처럼 산아제한에 신음할 필요가 없다. 아이 하나만 낳을 필요가 없다. 국경을 개방하면 된다! 그 방안의 하나로 한국은 중국인 비자 승인에 까다로워서는 안 된다. 중국 이민자에 대해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되면 무한정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이런 논의가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논의가 안 될 줄 아는가? 한다. 지금 내가 제안하는 것은 그들보다 앞선 제안을 하는 것이다. 허락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은 그들보다 선행해서 주장해야 한다.
로봇에 대해서는 앞선 논의다. 나는 SF적인 토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샤를다르:
이번 글을 읽을 때 비참함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1984를 읽을 때의 느낌입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소수계라서 어느 정도 불리함을 아는데, 인드라님께서 제대로 꼬집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심란하고 아픕니다. 허허. 반드시 소수계라고 성공 못하는 것은 아니죠. 스탈린도 그루지야 출신이었고, 지금 오바마도 그렇고, 19세기인가 멕시코 대통령이었던 베니토 후아레스도 원주민 출신이었고, 많은 소수계가 성공했습니다. 물론 소수계의 성공은 다수의 지지가 필요한 것이 단점이죠. 결국은 다수의 개(?)라고 봐도 무방하죠. 베리칩 이야기를 들으니까 심란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른척하면서 평범하게 사는 것도 싫고, 적극적으로 꼬봉질 하는 것도 싫고, 반항하자는 힘이 부족하고... 진퇴양난입니다. 사육되는 인간의 시대를 맞이하니 차라리 핵전쟁으로 인류사를 다시 쓰는 것이 편안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드라님의 카드가 적보다 파격적인 주장이라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인드라님의 대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사육되는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은 아마도 덜 험악하겠지만, 이것은 너무 확고해서 무너질 가능성은 낮은 것 같습니다. 저의 카드는 '대규모 전쟁'입니다. 지금의 모든 정부와 기업들이 파괴되는 상황에서 국제유태자본과 겨루는 것이 낫지 않을까하고 봅니다. 대규모 전쟁은 많은 희생을 요구하지만, 그래도 사육되는 인간의 시대보다 덜 확고한 미래로 갈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를 살리는 길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는 미치광이, 전쟁광이라고 욕을 먹겠지만, 무한할 수 있는 미래를 고려한다면, 마냥 나쁜 제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CNN에서 genocide에 관해 특별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폴포트의 대량 학살, 사담 후세인에 의한 쿠르드족 학살, 홀로코스트, 르완다 학살, 세르비아계의 보스니아인 학살, 최근의 다르푸르 사태를 다루는데, 볼만했습니다. 다르푸르 부분에서는 중국을 비판하더군요. 중국은 다름 국제유태자본의 꼬봉질을 하는데, 그런 비판받는 것이 중국에게는 짜증날만하더군요. 사담 후세인은 명백하게 국제유태자본의 졸개였는데, 쓸모없어지자마자 살해당했습니다. 만약 국제유태자본이 저에게 꼬봉질을 요구한다면, 피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들은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먹는 사냥꾼이라는 것이 뻔하니까요. 국제유태자본에게 온정 따위를 구하는 것은 하수의 방법이라는 건 알고 있겠죠. 덧글을 좀 감정적으로 단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나름 이성적으로 달아보겠습니다. 지금 다는 것은 인드라님이 하시는 것처럼 대안 및 예상의 나열이 될 것입니다. http://uk.weather.com/climate/climate
저의 예상 및 대안에는 기후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지리, 기후는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바꿀 수 있는 거대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1. 북미연합은 이루어질 것이고, 그 전에 퀘벡이 독립하고, 나머지 지방은 본격적으로 미국에 흡수되어서 정치, 제도를 미국식으로 따른다. 불어권의 힘을 키워줌으로써 프랑스의 영향력을 높이고 더 이용해 먹는다. 2. 파키스탄에 대사건을 일으킨다면, 파키스탄을 해체한다. 반드시 카라치를 비롯한 남부 파키스탄을 독립시킨다. 독립의 주역은 파키스탄 내부의 유력한 부족인 신드족이 주도. 새로운 국가는 인도해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의 통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즉 친서방 정권을 표방해서 통로역할을 담당. 3. 울트라버블의 주축이 될 지역의 발전을 돕는다. 사이트에서 tropical 지역에 속한 국가 및 지역들이 주도. 물론 버블이 끝나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것임. 4. dry 지역은 항상 불안정한 곳으로 지정. 즉 super global balkan이 된다. 이는 NATO 등에 명분을 제공하고 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지역. 제 딴에 한번 인드라님 흉내(?)를 내보았습니다. 인드라님의 1%의 동의를 얻어도, 저는 만족할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낙관적인 전망에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샤를다르님의 질문은 늘 나를 기쁘게 한다. 샤를다르님 덕분에 나도 공부하고 있음을 밝힌다.
수단하면 1898년 영국군 오백 명이 무장한 수단 지역민병대 만 사천 명 대부분을 불과 한 시간 만에 기관총으로 대부분 학살한 사건이 떠오른다^^! 그러나 이것은 영국군의 보복이이었다. 일차대전 이전에 영국군이 패배한 일이 매우 드문데, 그 드문 두 경우가 아프간과 수단이다. 수단인 지역민병대에 패배한 사건이 있었는데 어디서 자료를 읽었는지 지금 찾지를 못하겠다.
영국군 바스라 철수 - 영국군의 패배인가 교활한 음모인가?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79&num=19910
상기한 포스트는 단지 영국군이 패배했다는 내용만 나오는 아쉬움이 있다. 아무튼 흥미로운 것은 오사마 빈라덴 전기를 보면 오사마 빈라덴이 아프간과 수단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특히 수단 국가에서 미국에 맞서서 이슬람 금융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것이다. 오사마 빈라덴이 지도자로 부상한 것은, 그가 전투에서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탁월한 자금 관리 때문이라고 한다. 즉, 미국 정보부마저도 따돌리는 무시무시한 첩보 능력 때문이라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하여, 다르푸르 사태를 보니, 국제유태자본 음모 냄새가 솔솔 풍긴다. 캄보디아 킬링필드 사태처럼 식충이 제거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본다. 르완다 사태, 콩고 사태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샤를다르님이 다르푸르 사태를 은근히 드러낸 것은, 그 구도가 중동과는 다르기 때문인 듯싶다. 즉, 중동에서는 피해자=이슬람인, 가해자=기독교인 혹은 유태인이라면, 다르푸르에서는 피해자=기독교인, 가해자=이슬람인이기 때문이다. 센스가 있는 예시라 할 수 있다. 하나 더 재미있는 것은 중국이 등장한다는 게다. 캄보디아에서도 중국이 나서고, 수단도 중국이 나선다. 이외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아야겠다.
그리고 샤를다르님의 시나리오에 관한 것이다.
1. 퀘벡 독립 아이템은 매우 흥미롭다. 국제유태자본이 그간 상용하는 기법에 잘 들어맞는 방식이다. 북미연합 명분에 보탬이 될뿐더러 대중적 지지도도 확산시킬 수 있다.
2. 신드족에 주목하는 점이 재미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 곳곳에서 유태인 기질과 유사한 족속들을 중심으로 세력화한다는 점에 착안한 듯싶다.
<테러리즘 척결하려면 파키스탄 5등분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1571644&
3. 인드라가 기후와 인구 문제를 동시적으로 보는 데에 착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온대 지역은 대부분 국제유태자본의 권고에 따라 대부분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을 통해 인구 억제가 되고 있다. 반면 열대는 아니다. 자연재해와 질병, 그리고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이 버블을 주도한다는 데에는 앞서 나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들을 버블 지역으로 만들려면 일단 박정희적 개발독재가 시행되어야 한다. 즉,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대표적인데, 근래 록펠러의 남미 전략은 일단 남미를 박정희식 개발독재를 통해 중국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런 후 일정 시기가 지나면 박정희처럼 차베스를 제거하고, 본격적인 신자유주의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이 지난 칠십 년대 이후 채택했던 신자유주의 방식과 결합한 저강도 전략이 실패로 돌아갔던 데에 따른 새로운 전략으로 보고 있다. 해서, 열대 지역이 향후 자연재해 및 질병, 전쟁 지역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울트라슈퍼버블시대의 버블 주역이 된다는 데에는 이견이다.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GDP나 증시 시가총액으로 비교하면 아직 그만한 수준이 못 된다는 것이 나의 부족한 판단이다. 이에 대한 샤를다르님의 멋진 반론을 기대한다.
4. 이 대목은 탁월한 분석이라 여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샤를다르:
1%보다 더 큰 인드라님의 칭찬을 들으니까 괜히 우쭐해집니다. '샤를다르'가 과대평가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인드라님의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2025 Global Trend라는 흥미로운 문서를 발견하고 읽었습니다.
http://www.dni.gov/nic/NIC_2025_project.html
그리고 The Global 2000 Report to the President라는 지미 카터 행정부 때 발간한 2000년 예상서를 비교하면, 재미있습니다. 2000 Report는 1975년이 기준이고 25년 뒤를 예상합니다. 2025 Global Trend는 2000년이 기준, 25년 뒤를 예상합니다. 25라는 숫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2000 리포트에 빗나간 예측들이 있습니다. 소련의 건재함, 중국의 4%대 성장, 각국의 예상 인구 등이 빗나갔습니다. 가령 2000년 실제 미국 인구는 2억 8천만, 예측 인구는 2억 5천만, 2000년 실제 남한 인구는 4900만, 2000년 예측 인구는 5700만이었습니다. 솔직히 누가 1975년에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10%대 경제 성장을 예상했습니까? 그리고 이런 리포트는 중요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세세한 디테일은 도움이 되지만요. 저는 중국의 해체, 남북한 통일, 북미 연합 및 동아시아 연합정도를 포함시키면 2025 글로벌 트렌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족해방이 곧 시들해진다니 조금 실망(?)스럽네요. 데이빗 록펠러 황제 다음의 시대는 민족해방이 끝나고 지역연합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황제가 죽고 바로 민족해방이 시들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간은 멀쩡하다가 점차 민족해방의 열기가 식을 것이라고 봅니다. 마치 70년대 로스차일드가 졌다고 바로 냉전이 끝난 것이 아닌 것처럼요. 제가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이 울트라버블의 한 축이 될 것이라는 것은 그들의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고 예측을 한 것입니다. 경제에서 중요한 것이 노동자의 임금인데, 버블을 이끌 기업들의 입장에서 최소의 임금이 좋죠. 물론 구매력을 너무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최소임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식량값이 너무 비싸서 동남아에서 식량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 파급은 정부를 위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한마디로 인민에게 빵은 제1순위라는 것이죠. 이것을 이용하면, 효율적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예측 및 제안이 앞으로 석유의 시대가 가고, 식량의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석유가 비싸면 그냥 차 덜 운전하고 되지만, 밥값이 비싸면, 당장 굶어야합니다. 인간의 기본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을 건드리면, 누구도 무사하지 못합니다. 똑똑한 선동가 보다 굶은 인민이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예상 및 제안은 공동체 지향적 사상이 나오는 것이고, 발상지는 인도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러시아에서 등장했을 때, 파괴력은 컸습니다. 농노제도가 사라진지 얼마 안 된 러시아에서 공산주의의 등장은 무시했습니다. 그것을 보아서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남아있는 인도이 적절한 타켓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사상은 공산주의보다 좀 더 정신적 부분을 발전시켜야할 것입니다. 인드라님은 인민에서 희망을 찾으셨는데, 마치 1984에서 희망은 대중들에게 있다는 것과 똑같네요. 인드라님은 달콤한 희망과 날카로운 비판을 둘 다 주는데, 마치 바람을 맞추는 이성 같습니다. ㅎㅎㅎ
http://www.mindfully.org/Air/2003/Pentagon-Climate-Change1oct03.htm
이 리포트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기에 새로운 덧글을 답니다. 기후 변화로 북부 유럽이 혼란에 빠진다고 하고 대규모 이민이 미국 또는 지중해 국가로 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EU 가입을 예측하는데, 흥미롭습니다. 저의 제안 및 예상은 앞으로 독일의 민족주의가 강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나 영국은 제국주의시절 때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서 큰 문제가 아닌데, 독일 같은 경우는 동쪽으로 팽창하는 것밖에 없기에 동유럽에서 러시아와 독일의 작은 충돌이 예상됩니다. 물론 어차피 러시아가 기후의 덕에 우세이겠지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샤를다르님 글쓰기가 날로 향상되어 매우 흥미롭다. "솔직히 누가 1975년에 소련의 해체와 중국의 10%대 경제 성장을 예상했습니까? 그리고 이런 리포트는 중요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샤를다르님의 상기한 지적은, 브레진스키의 자화자찬을 은근히 무시하는 결과다^^! 말한 대로 중요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을 뿐이다. 중요한 논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장기적인 기획을 가지고서 세계 체제에 대한 접근을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아무리 주도면밀하다 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이 세부적인 면까지 모두 고려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25년은 백년을 단위로 보면 일 분기를 이룬다. 해서, 20세기를 1925년 전후, 1950년대 전후, 1975년 전후, 2000년 전후로 보면 새로운 역사 조망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내가 2025년에 주목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지역연합국가시대가 온다고 해서 민족해방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연합국가시대는 민족해방운동의 마지막 화려한 불꽃쇼가 될 것이다. 샤를다르님이 이전 글에서 언급한 퀘벡 문제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역연합국가시대에서는 코르시카해방운동, 아일랜드해방운동 등 소수민족 해방운동이 연이어 등장할 것이다. 이러한 대립, 갈등을 통해 지역 연합 국가는 거대한 제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당장의 중국 분열은 보다 커다란 제국으로 가기 위한 것이다.
물론 님이 언급한 국가 노동자의 임금이 매우 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매우 뒤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기후와도 연관이 있다. 님의 논리라면 왜 국제유태자본이 아프리카 노동력을 간과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구와 식량 문제는 맬더스의 인구론 핵심 테제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 맬더스 인구론에 기초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곡물시장을 장악한 것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페론 정부를 붕괴시키고 아르헨티나를 최빈국으로 만든 것도 국제유태자본임을 강조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에너지 이후에 식량 시대는 오지 않는다. 식량은 식량이고, 에너지는 에너지다. 국제유태자본은 식량 가격을 에너지 가격처럼 조절할 뿐이다. 근래 국제유태자본이 밀고 있는 산업은 물, 식량, 에너지 산업 등인데 이들 모두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거짓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조차 전 세계 식량은 현 인류를 얼마든지 먹여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의 논리 탓에 지구의 한 편에서는 굶어 죽어가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다이어트를 할 따름이다.
기후 변화 리포트는 흥미롭게 읽었다. 영화 '투모로우'를 연상하게 한다. 나는 기후 변화가 급작스럽게 전개되리라 보지 않는다. 약 백 년에 걸쳐서 천천히 일어날 것으로 본다. 현재 기후 변화는 록펠러 체제를 위한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독일 민족주의가 강해지더라도 국제유태자본과 맞짱을 뜨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낮아 보인다. 유럽은 금융위기로 보다 더 통합이 될 것이며, 근래 그리스 폭동이 통합을 촉진하게 할 것이다.
브라흐만교
http://blog.naver.com/middleway49?Redirect=Log&logNo=110016652717
정치적 시각에서 본 붓다의 생애
http://freeview.org/bbs/board.php?bo_table=g001&wr_id=14
오늘날 인도는 인도 아리안계(중북부, 70%), 드라비다계(남부, 25%), 몽고계(동북부, 3%), 오스트랄로이드(남태평양계, 1%)로 구성되어 있다. 예서, 고다마 싯타르타를 몽고계 계통의 석가족 출신으로 보고, 몽골계는 공화정이었다는 독특한 견해가 있는데, 나는 이러한 분석을 재미있어한다. 나는 석가족을 몽골계로 보는 데에는 설득력이 있다고 보지만, 몽골계가 공화정이라고 보지 않는다. 북방 유목민 정치체제를 게르만적 공동체 양식처럼 야만 상태라고 보는 것이 아직까지는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공화정을 로마 문명에서 등장한 독특한 시스템이라고 보고 있다. 해서, 공화정을 보편적인 제도로 설명하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 고다마 싯타르타의 '위대한 포기'를 높이 평가하지만, 과도한 정치적 해석에는 경계하고 싶다. 샤를다르님이 공동체를 언급한 것은 고다마 싯타르타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카스트 제도에 저항한 것이 고다마 싯타르타라는 점은 잘 알려진 일이니까. 그런데 여기서 경계할 점이 있다. 19세기 독일에서는 불교 문화가 광범위하게 전파된 바 있다. 가령 유태학자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는 고다마 싯타르타에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나는 본다. 히틀러의 하켄크로이츠와 불교와 관련된 사안이다. 히틀러가 아리안족을 내세운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아리안족이란 사실 따지고 보면, 이란족이요, 페르시아족인 게다. 해서, 고다마 싯타르타를 아리안계로 간주한다면 묘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울러 상기한 몽골계 석가족론은 아리안계에서 몽골계로 살짝 이름만 바꾼 논리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샤를다르님은 파시즘론에 주의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의 하수인들을 교묘하게 파시즘으로 유도하기 때문이다.
나는 문화 수준면에서는 드라비다족이 아리안족보다 높았다고 본다. 윤회론은 아리안족의 산물이 아니었다. 아리안족이 인도를 지배하자 인도의 피지배 민족인 드라비다족이 저항 이론으로 내세운 것이 윤회론이었다. 당장의 지배관계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게다. 다음 세상에서는 얼마든지 왕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영혼까지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리안인은 지배 고착화를 위해 드라비다족의 윤회론을 수용하여 종래 자신들의 종교인 브라만교를 변형시킨다. 마치 북방 유목민이 중국으로 들어와 중국 문화를 받아들여서 지배체제를 강화하는 이치와 같다. 그처럼 아리안인이 드라비다족의 윤회론과 자신들의 브라만교를 변증법적으로 통일시킨 힌두교를 내세운 것이다. 이에 대해 고다마 싯타르타가 존재의 문제를 관계 중심적으로 풀어내며 윤회에 대해서도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아트만은 없다고 말이다. 무아라고 말이다. 하여, 불교는 정말 묘한 종교가 되고 만다. 이 세상 종교 중에서 가장 유물론적인 종교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불교는 가장 반혁명적인 종교가 되기도 한다. 주체란 허상에 불과하니 말이다^^! 이 시기 유럽에서 허무주의, 니힐리즘이 범람한 이유에 대해서도 천착함이 필요하다.
사상은 이미 다 나와 있다. 그 어떤 사상이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사르트르가 공산주의를 실존주의에 의해 보완되어야 한다느니 했지만, 나는 사르트르와 생각이 다르다.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유행일 뿐인 게다. 옷만 다르게 입고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과거에는 메시아, 미륵불, 정도령이었고, 오늘날에는 혁명 운운하는 것일 뿐이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샤를다르:
인드라님의 동북3성에 대한 입장에는 찬성을 못하겠습니다. 중국이 순순히 동북3성을 넘겨줄지가 의문입니다. 티벳과 신장은 국제유태자본에게 겁먹은 중국이 내줄 수 있지만, 동북3성은 리스크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마약생산지화는 더더욱 리스크입니다. 동아시아 연방을 위해서 정치 안정화가 필수인데, 마약생산지화는 그야말로 불안정화의 주범이 될 뿐입니다. 차라리 마약생산지를 넓히려면, 아프리카, 동남아에 더 투자하는 것이 안정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북3성에서 한족이 90% 정도입니다. 물론 신장과 티벳에도 한족이 다수 있으나, 그냥 내쫓아낼 수 있는 수준이지만, 동북3성의 한족은 처리하기에 많습니다. 파나마가 콜롬비아에게서 독립한 예로 반론을 펼칠 수 있지만, 현재 중국은 국제유태자본에게 겁을 먹고 적극적으로 동북공정, 교육으로 소수민족을 끌어들이는 적극적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정 동북3성을 가지고 싶으면, 경제난을 중국에서 만들어서 비밀리에 동북3성의 군벌되는 자에게 한국 및 일본 자본을 방패로 '독립하면 우리가 경제지원 팍팍 해줄께'라고 제안하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만한 경제난을 입은 중국이라면, 잃을 것이 더 없다는 식으로 적극적 방어에 임할 수 있는데, 그건 너무 리스크가 클 것입니다. 그리고 동북3성의 소수민족도 지금쯤이면, 정신적으로는 한족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비교하자면, 아슈케나짐 유대인이 들어오기 전의 중동에 거주하는 유대인과 아랍인과 비슷한 관계입니다. 동북3성의 불안정화를 위해서라면, 기존의 한반도인을 동북3성으로 보내서 분란의 싹을 키워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라면, 한반도에 대사건이 나서 동북3성으로의 대이동을 유도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꼭 망상이 아닌 것이 최근에 고토 되찾기 의식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고 한반도인의 만주 진출을 고무시키는 대중매체의 트렌드를 보면, 불안합니다. 어차피 동아시아연합으로 인해서 중국의 색은 좀 더 희미하게 되겠지만, 결국은 더 큰 중화제국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전의 중국이 아닌, 동아시아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인드라님이 아나키즘을 거론하셨는데, 아나키즘은 단순히 현 체제에 반항하는 유행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나키즘이 좌파나 우파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스에서의 폭동은 의심이 갑니다. 조직적인 관공서 공격은 철저히 계획된 움직임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보통의 폭동의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발칸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발칸의 맹주가 되려고 하던, 세르비아가 몬테네그로와 코소보를 잃음으로써 고립된 내륙국가가 되었습니다. 세르비아의 대 러시아 의존은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인데, 러시아가 유럽의 문제에 말려드는 것은 후의 러시아와 유럽의 통합을 위한 첫 단계라고 봅니다. 사소한 충돌은 후의 통합을 위한 단계라는 명제를 염두해 주고 하는 말입니다. 인드라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중동 분란을 위한 이스라엘 유태인이라는 카드에 관한 질문입니다. 갈수록 이스라엘 유태인의 수는 줄어들고 반면에 이스라엘 아랍인의 수는 증가합니다. 대규모 학살이나 추방을 하지 않는 이상, 몇 십 년 후에 이스라엘 유태인 카드는 폐기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관점입니다.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과연 이스라엘 유태인이라는 카드에 집착할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역사적으로 연해주가 러시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듯, 국제유태자본이 결심하고 중국을 크게 흔들면 얼마든지 예측할 수 없는 사태로 접어들 수도 있다. 요즘 언론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가 묘하다. 김정일 시찰이 다시 보도되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번영이 미국의 이익이니, 남북한 현상 유지가 가장 바람직하다느니 하는 게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은 샤를다르님과 인드라의 노력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하여, 우리는 보다 과격한 논의를 해야 한다. 만주 문제에 대해 보다 상상력이 있는 논의를 해 나아가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이 글을 읽고 큰 흥미를 느낄 정도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 불가능한 상상은 없는 게다.
알리야를 알면 해결이 된다. 일정한 시기가 흐르면 동유럽, 러시아 등지에서, 혹은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방식이다. 근래 러시아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일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현재 유태인을 적정수로 받아들였음을 의미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전 세계 유태인 규모를 천만 안팎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현재 보인다. 해서, 과장되게 말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필요하다면 유태인 핏줄이 조금도 없는 이일지라도 유태인인양 받아들일 것이다. 실제로 이주한 러시아계 유태인 중에는 유태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가짜 유태인이 섞인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런데 가짜이니 짝퉁이니 무슨 상관이랴. 애초에 아슈케나짐 유태인, 카르타고 유태인, 바빌론 유수 이전의 유태인, 모세 이전의 유태인 모두가 의혹의 대상인데 말이다. 한마디로 실체가 없는 허구의 유태인인 게다.
유행이 맞다. 역사적으로 모든 운동의 출발은 아나키즘이지 않나 싶다. 그러다가 사람이 모여들고, 조직이 되고,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새롭게 바라본 평등한 시선쯤으로 나는 보고자 한다. 이전의 조류가 평등한 시선이었지만, 평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기에 새로운 흐름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모든 아나키즘이 환영받는 것은 아닌 듯싶다. 수많은 아나키즘 중에 하나만이 채택이 되고, 그 아나키즘은 아나키즘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아(無我)에서 짜라스트루라, 혹은 미륵불로 변화되는 메카니즘이란?
그리스 폭동이 발칸 반도 전체로 비화할지는 흥미롭게 지켜보아야 할 대목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샤를다르;
상상력의 부족이라고 해서, 이번 시나리오는 최대한 상상력을 동원해서 써봅니다. 1. 남북 통일은 선제 조건. 통일의 과정 속에 북한의 일부 세력이 대량살상무기와 함께 만주로 사라진다. 물론 대중이 모르게 일어나야한다. 2. 통일이 지나고 이북지역에 들어선 미군기지에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테러가 일어나고 미국은 즉각 테러의 배후를 만주에 있는 사라진 북한 출신 마피아의 짓이라고 발표한다. 즉 제2의 911이라고 할 수 있다. 3. 미국은 특수부대가 중심이 된 소규모 군사 작전을 실시하고, 국제유태자본은 만주 지역의 몇몇 중국군에게 마치 전군 동원령이 내려진 것처럼 거짓 정보를 흘려서, 만주 지역의 중국군을 도발시켜 한반도 공격을 하게 만든다. 4. 비슷한 시기에 중국은 Militant Islam 또는 이슬람 무장 세력과의 전쟁에 돌입하고, 이 전쟁은 소련의 아프간 전쟁처럼 질질 끌어서 중국을 지치게 한다. 이슬람 무장 세력을 지원하는 세력은 러시아나 인도쯤이 된다. 러시아라면 중앙아시아에서의 러시아 패권을 보장하는 미끼를, 인도라면 티벳에서의 인도 패권을 인정하는 미끼를 쓴다. 5. 중국 중앙 정부는 미국과 협력해서 만주 지역의 질서 회복에 나선다. 물론 만주에서의 혼란은 일부러 최대한 질질 끈다. 만주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는 피해 규모를 최대한으로 늘려서 만주 거주민들이 미국과 중국 양측을 혐오하게 만든다. 6. 중국 정부는 결국 민심을 잃어서 탈 공산주의 열풍이 일어난다. 중국은 신장과 티벳 중 하나만 잃고, 만주를 잃는 대신에 대만과 동남아시아에서의 패권을 보장받는다.(중국의 패권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에 걸친다. 태국 이남은 일종의 중립지대로) 7. 만주는 만주국으로 일단 독립한다. 실험으로 만주국의 공용어는 세계 평화의 추세에 맞추어서 에스페란토로 한다. 중국의 민주화는 세계적 데탕트의 상징이 된다. 만주국은 중국, 러시아, 통일 한국, 러시아, 일본의 것이 아니라 엄연히 국제유태자본의 숙주가 되어야 한다. 에스페란토의 공용어화가 무리가 아니라는 것은 이스라엘의 사례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건국 전의 유대인들의 언어는 히브리어가 아니었지만, 그들의 후손은 히브리어를 모국어로 삼아서 살아갑니다. 만주국이 생기고 에스페란토가 공용어가 된다는 것은 100% 불가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 평화가 오는듯한 상황이라면, 에스페란토 공용어화는 좋은 상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냉전 해체 때의 베를린 장벽 해체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민주화를 뜻하는 단어를 제가 정한다면 "Panda Revolution"라고 하고 싶습니다. 판다하면 평화스럽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이슬람 무장 세력과 싸우는 것은 중요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파트너가 되어야지 동아시아 연합이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그렇게 저는 말합니다. 이슬람 무장 세력이 몇 십년간 소련 대신에 악의 역할을 맡아주어야 하므로 좀 더 키워주어야 합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과격한 제안을 내놓겠습니다. 유럽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유린당하는 것입니다. 물론 영국과 프랑스 일부, 그리고 러시아를 제외한 전 유럽이 이슬람 무장 세력의 희생양이 되는 것입니다. 밀려오는 무슬림 이민자, 죽어가는 유럽을 최대한 활용 하는 것이죠.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도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공격 정도는 당해야겠죠. 유럽의 백인 원주민들은 이스라엘, 러시아,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등으로 이민 떠나는 대세를 대충 만들어도 됩니다. 당장은 아니고. 상상력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이래도 흥미가 전혀 없다고 하면, 국제유태자본도 재미없는 세력이 될 것입니다. 냉전을 만들고 해체도 했는데, 이 시나리오가 맘에 안 들면, 국제유태자본은 그냥 안전만 생각하는 노인네로 밖에 생각 안 듭니다.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저나 인드라님께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해보라고 하죠. ㅎㅎ 아프리카의 기니에서의 쿠데타를 보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냉전이 시작될 쯤에 아프리카는 좌익 우익을 넘어서 장기 집권한 대통령 등이 있어서 나름대로 안정되었지만, 그 당시 중남미는 혼란을 겪었습니다. Cote d'Ivoire의 Felix Boigny는 프랑스파의 우익, Ghana의 Kwame Nkrumah는 좌익이었는데, 장기 집권자들이 죽고 나서는 아프리카에 혼란이 생기고 지금도 혼란을 겪습니다. 반면에 지금 중남미는 좌익이든 우익이든 정치가 과거에 비해서 안정화 되어있습니다. 중남미가 살면 아프리카 죽고 중남미가 죽으면, 아프리카가 죽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마약 생산지가 앞으로 중남미에서 조금씩 아프리카로 이동하지 않을까하고 예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에게 향하는 인드라와 샤를다르님의 간절한 협박이 통했나 보다. 국제유태자본이 재미있는 세력인가 보다^^!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샤를다르님의 시나리오는 훌륭하다. 천재적이다. 샤를다르님 한마디에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 소련 붕괴 직후 소련군에서 발생했던 군수품 실종 등과 연계시킨 아이디어는 이미 Lord of War 등의 영화로도 많이 활용한 바 있으므로 대중적이다. 중국이 신장과 티벳 중 한 곳, 만주를 내주고 동남아를 받는 구상도 그럴 듯하다. 다만 삼각위원회 명단에서 볼 수 있듯 동남아 지역도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적 지역인데 허락할 지 미지수이다. 또한 역사적인 이유도 있다. 베트남이다. 중국과 베트남 관계는 중국과 한반도 관계처럼 대립 갈등의 역사다. 모택동과 호치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쟁점은 캄보디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과 중국 양측, 심지어 베트남마저 공히 공을 들이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미얀마도 불투명해 보인다. 그럼에도 이 지역에서 어떤 변화를 모색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유일한 유감은 에스페란토에 대한 집착이다^^! 상황이 그 정도이면 영어공용화가 되어도 무방하다. 중국어 사용자들의 영어 학습 능력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유럽 쪽 가설은 가장 극단적인 경우다. 빌더버그 회의가 승낙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안 되면 극악한 상황이면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나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보다 더 나은 방법은 세균전이 아닐까 싶다. 페스트균과 유사한 죽음의 병을 퍼뜨린 뒤 그 원인을 이슬람인에게서 찾는 방식이다. 아프리카와 남미를 교차 비교하는 것은 흥미로운 분석이다.
아프리카 장기 집권자를 떠올리니 가봉 공화국 봉고가 떠오른다. 1967년부터 봉고(Bongo) 대통령이 장기 집권하고 있으면서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962년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봉고 대통령은 1975, 1984, 1996년 세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1960년대 후반서부터 1970년대에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외교전이 있었던 것을 잠시 떠올렸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산타랠리 대신 오바마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 1200 돌파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다. 나는 이전 경기 전망 글들에서 둘 중 하나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역사의 재구성이라는 표현에 질문이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해석의 재구성인지 아니면 역사 자체에 대한 재구성인지 모르겠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마약생산지를 화전민 방식마냥 때가 되면 옮길 것으로 나는 본다. 해서, 아프리카로 얼마든지 옮길 수 있다고 본다. 그 외 나머지 님의 구상은 재미있게 읽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샤를다르;
뉴스를 보니까, 차베스가 이스라엘 대사를 쫓아냈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역시 차베스는 인민의 영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에게는 그냥 데이빗 록펠러에게 아양을 떠는 고양이 같아서 웃었습니다. 남미의 고양이, 차베스가 앞으로도 재미있는 짓을 하는지 두고 보아야겠습니다. 제가 인드라님을 고민하게 만든다고 하니까, 조금 있으면 샤를다르는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라는 설이 나오겠습니다. ㅎㅎㅎ 물론 저는 그들에게 받아먹은 것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한 번 마무리 시나리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데이빗 록펠러의 세력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유태자본 세력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첫 단계는 지역 연합의 완성입니다. 유럽 연합, 동아시아 연합, 북미 연합을 완성합니다. 동아시아 연합의 완성을 위해서는 일단 중국 해체입니다. 만주연방국에 대한 글은 이미 썼고, 티벳의 독립을 저는 요구합니다. 물론 이것은 전시장 효과를 위한 일종의 장식일 뿐입니다. 신흥세력의 등장을 요구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냉전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지역 연합의 결속을 단단히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냉전에서 자유 진영은 미국 중심의 체제이지만, 신흥세력과의 대립에서는 지역 동맹들이 주체이고 한 국가가 주도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해체와 더불어서, 마약 생산지에 관한 것입니다. 콜롬비아의 경우를 살펴보았는데, 마약생산지에 위치한 국가의 특성 중 하나가 비교적 강한 군사력과 미국과의 우호적 관계입니다. 그래서 저는 만주와 나이지리아 두 개에 마약 생산지를 만드는 것을 제안합니다. 아프리카산 마약은 유럽 시장을, 만주산 마약은 동아시아 시장을 노리는 것입니다. 한 곳에서만 만들어지면, 여러 손을 걸치는데, 그러면 국제유태자본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적어져서 이동경로는 짧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이지리아의 군사력이 강하고 분열이 된 국가라서 새로운 마약 생산지로 좋습니다. 나이지리아 남부는 석유 생산 세력, 나이지리아 북부는 마약 생산 세력으로 나누어서 국제유태자본이 양쪽이 싸우게 부추기면 국제유태자본에게 엄청난 이익이 갈 것입니다. 그곳의 마약 생산의 이익의 일부분은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도 돌아가게 해서 이슬람 무장 세력의 자금원으로도 써도 괜찮을 것입니다. 참고로 나이지리아 북부는 이슬람이 강하고 나이지리아 남부에서는 기독교 및 토종 종교가 대세입니다. 자금 세탁을 위해서 금융 도시가 필요할 것인데, 아프리카의 소국인 감비아를 추천합니다. 감비아의 인구는 약200만이고 시장 구조는 이미 친 시장적이고, 정치도 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비아의 공용어는 영어입니다. 딱 좋습니다. 만주가 마약생산지가 된다면, 만주연방국은 독립해야 되고 일본과 원만한 관계를 갖고, 통일 한국은 만주연방과 일본의 포위에 중국과 친하게 만들어서 서로 견제하게 만듭니다. 만주-일본, 중국-한국.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미국을 앞세워서 어느 한쪽을 가끔 지원하게 하면 땡입니다. 필요하면 만주국에게 러시아의 영토를 주어서 바다로 진출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동아시아의 금융도시가 필요할 것인데, 어디가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보를 대충 정하면, 일본의 홋카이도, 한반도의 이북지역의 어느 도시, 요동 반도의 어느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남미의 마약 생산지의 생산량과 아프가니스탄의 마약 생산량은 줄어들어야 합니다. 북미시장을 포기할 정도로 국제유태자본이 어리석은 세력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보고 자세한 설명은 넘어갑니다. 아프리카에도 차베스 같은 귀염둥이가 필요하다면,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 중 자원이 풍부하고 정치가 불안정한 중규모 국가의 지도자가 적합할 것입니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가 대립하는 것처럼 나이지리아와 대립하는 구도를 만들면, 흥행이 보장될 것입니다. 영어권 vs 불어권이라면 재미있는 소재입니다. 최근에 쿠데타가 일어난 기니가 베네수엘라의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대통령이 최근 열심히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마치 프랑스를 충실한 노예로 선택한 것 같아서 국제유태자본에게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프랑스를 부려먹기를 기원합니다. 물론 프랑스를 키워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소비에트 연방,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이은 신흥세력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공산주의는 보편적이지만, 무엇인가 부족합니다. 광신도를 만들어낼 만한 오컬트적 요소가 부족한지,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에 비해서 팬들이 광신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는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오컬트적 요소가 있어서 광신도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강력한 주문이 있는데 지크 하일, 하일 히틀러, 텐노우헤이카반자이, 니혼테이코쿠반자이 같은 주문들인데, 공산주의에는 그것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슬람 무장 세력의 사상은 어느 정도 보편적이고 오컬트적 요소도 있습니다. 무슬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고, 알라흐 아크바르라는 주문도 있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역시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슬람 무장 세력의 사상은 앞으로 약 20년 정도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신흥 사상을 요구하는데, 사상과 종교를 어느 정도 결합한 새로운 사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보편적이고 오컬트적인 신흥 사상은 일단 남아시아의 종교의 짝퉁에서 출발해서 영성적인 면이 있지만, 다분히 현세의 유토피아, 현세의 메시아 지향적인 성격을 가져야 하고, 핵심은 '그린과 블랙'입니다. 그린은 친환경적 성향, 블랙은 무정부주의적 성향을 의미합니다. 데이빗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소비에트 연방을 이용했듯이, 데이빗 록펠러 다음의 국제유태자본 주도 세력은 데이빗 록펠러의 친환경적 성향을 적으로 이용하면 유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무정부주의 성향의 의미는 신흥 사상의 세력은 소비에트 연방처럼 한 국가가 아닌 여러 단체들의 집합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은 단체들이 모여서 큰 단체를 큰 단체들이 서로 유기물처럼 움직이는 유연함을 제안합니다. 제가 인드라님께 보낸 지도를 보면서 설명해야하는데, 디테일까지 덧글로 설명하자면, 너무 장황해서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인도에서 발생한 신흥세력은 인도, 파키스탄을 정복하고 이란 남부, 아프가니스탄 남부를 함락하고, 본거지로 삼습니다. 인도에서 쫓겨난 세력은 스리랑카로 도망갑니다. 신흥세력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오만, 예멘, 수단 남부, 우간다, 케냐,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정도를 점령하고 이 정도가 본거지입니다. 하지만 신흥 사상의 단체들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남부, 옛 유고슬라비아 지역, 이집트, 터키, 서부 아프리카, 필리핀, 미얀마 일부, 브라질 북부, 미국의 일부까지 뻗쳐서 지역 연합을 자극을 해서 세계가 더더욱 국제유태자본에게 매달리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럽연합은 영국 중심, 프랑스 중심, 독일 중심으로 편제되지만, 서로 세력이 비슷하기에 아둥바둥해서 국제유태자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만드는 것을 저는 강조합니다. 그 외에는 제가 보낸 지도에 다 적혀있으니, 보고 인드라님께서 평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얻는 이익은 지역 연합에 압박을 주어서 지역 연합의 완성도를 높이고, 냉전 때처럼 미국과 소련을 모두 조종해서 뒤에서 조용히 움직일 수 있는 배경을 얻는 것입니다. 덧글로 단 시나리오를 설명하기 위해서 지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브레진스키가 책에서 설명을 위해서 지도를 이용한 것을 흉내내보았습니다. 완전 검은색 지역은 신흥사상의 본거지이고 검은색 점들은 신흥사상의 조직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파랑색은 프랑스 중심 세력, 빨강색은 영국 중심 세력, 노란색은 독일 중심 세력이라고 설정했습니다. 그리스는 빨강색이고, 마다가스카르는 파랑색입니다. 필리핀은 잘 안 보이지만, 검은색 점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별표는 새로운 마약 생산지를 표시합니다. 보라색은 새롭게 독립해야할 국가입니다. 만주연방국과 티벳국입니다. 티벳은 전시장 효과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주황색 지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백업 지역 또는 목장입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덧글로 달았습니다. 이 지도를 인드라님이 글 쓰실 때 올리셔도 안 올리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호하게 말하겠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서의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한반도는 2030년 안에 크게 당할 것 같습니다. 2030년에 남한의 평균 연령이 약48세에 이르는데, 이 상태로 전쟁카드는 안 먹힐 것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평균 연령이 약33세였기에 약48세가 되면, 전쟁이 힘들 것인데, 전쟁카드는 그 이전에 써먹힐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영리한 국제유태자본이라면, 한반도 통일과 한반도 상태 유지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올지 알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울러 중국해체의 필요성도.
INDRA:
글 감사드린다. 역시 이번에도 샤를다르님 글이 마지막이다. 매우 중요한 지적이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전쟁 때와 달리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일본이 위험하다. 병참기지, 보급기지로서 일본이 위태롭다. 이런 점에서 북한 정권의 각종 스커드미사일은 한국전쟁 억제력이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는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쟁을 막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강력한 권고를 해야 한다.
지도는 매우 유익한 자료다. 특히 신흥사상을 중심으로 조직도를 그린다는 발상은 신선하다. 이슬람교, 특히 근본주의에 주목함은 동의한다. 다만 좌파에 대한 면에서는 이견이 있다. 좌파의 문제는 전통사상과의 결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치명적이다. 대중정서는 전통사상에 깊이 물들어있다. 코카서스 지방 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전통 문화에 대해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래된 전통일수록 바뀌기 힘들다. 이를 몇 년 만에 타파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오만한 발상이다. 해서, 두 가지 특징을 지닌다. 하나는 호메이니처럼 근본주의를 강조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신당인, 한국에서는 고구려인, 일본에는 죠몬인 등등... 다른 하나는 생활수준이 형편없어야 하는 것이다. 생활수준이 높으면 오컬트가 되더라도 미국처럼 취미생활이 되고 만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현재 만족시키는 것이 이슬람 지역인 것이다. 생활수준이 어려운 것은 남미도 있는데, 좌파로는 상황이 어려운 점이 있다. 해서, 볼리바르주의이니, 뭐니 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도 되지 않나 싶다. 이 점에서 차베스에 주목을 해야 한다. 갈수록 차베스가 일을 내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분명 그는 록펠러의 귀염둥이가 틀림없다.
지역연합체계 구상은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실제로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진행중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설득력이 있었다. 특별히 첨가할 것이 없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의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굳이 질문을 하자면, 한개만 하겠습니다. 울트라버블이 2015년경에 피크를 달성한다고 하는데, 그 울트라버블이 터지는 순간은 언제쯤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큰 거품은 일찍 터질지 늦게 터질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울트라버블의 기간에 맞추어서 그들의 계획들이 짜여졌을 것이라고 보기에 궁금합니다. 더불어 말할 것이 있는데, 데이빗 록펠러의 뒤를 제이 록펠러가 이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1인자에게 가장 많이 견제 받는 것이 2인자이기에 제이 록펠러는 다음 황제가 되려면, 죽을 힘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황제는 인드라님도 저도 몰랐던 의외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저는 말합니다. 아니면 한 집단이 이끄는 형식이 되지도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집권 전에 일을 낼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은 의외였습니다. 북한발 위기는 예상했지만요. 국제유태자본의 능력에 감탄했지만, 그다지 창의성은 없다고 혹평할만합니다. 아프리카에 과연 미군이 개입할 정도의 전쟁이 일어날지 저는 궁금합니다. 아프리카의 내전을 보면, 적어도! 발칸 반도 급인데 미군이 개입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파키스탄에서의 전쟁은 미군이 개입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도 vs 파키스탄이 될지 그것을 모르겠네요. 워낙 국제유태자본이 변덕이라서요. 냉전 때 핵전쟁의 위기에서 항상 살았는데, 결국 냉전은 핵전쟁, 3차 대전 없이 끝났습니다. 과연 2025년쯤에 큰 일이 일어날지 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드라님께 묻고 싶은 것이 쿠바 핵미사일 위기가 누구의 작품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짓이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컸던 것이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록펠러 측에서는 제이 록펠러가 다음 후계자인 것 같고, 로스차일드 측에서는 David De Rothschild가 다음 후계자로 떠오르는 재미있는 사실을 찾았습니다. 두 인물의 행보에 관심을 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쥬세리노의 예언을 보면, 일본과 미국이 자주 언급되고 프랑스는 거의 언급이 안 되는데, 무슨 꿍꿍이가 있을까하고 생각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제나 그렇듯 샤를다르님 글이 마지막이다. 울트라버블이 터지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만일 그렇다면 내가 예언자쯤 될 것인데, 국제유태자본이 내가 그 시기를 맞추기를 원할 것인가? 나라면 어긋나게 하겠다.
제이 록펠러
http://en.wikipedia.org/wiki/Jay_Rockefeller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http://en.wikipedia.org/wiki/David_Mayer_de_Rothschild
님이 말하는 인물이 상기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인가. 아니면 다른 인물인가. 님이 찾은 재미있는 자료를 공유하기 바란다. 의외의 인물이 차기 황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이 록펠러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자 골드만삭스 실질적 주인이 보여준 바는 역대 황제인 빅터 로스차일드나 데이비드 록펠러를 연상을 시킨다. 해서, 의외의 인물이 나타난다면, 이는 골드만삭스의 퇴조, 루빈사단 몰락과 같은 가시적인 현상이 있어야 한다. 현재 그러한 현상이 없다면 의외의 인물을 기대하기보다 제이 록펠러에 비중을 두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쥬세리노가 일본 발언을 많이 하는 것은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PVT샤를다르:
그냥 International Jewish Capital이라면 서구에서는 반유대주의로 보니까, 영어로는 International Capital derived from Jewish Capital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나을듯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구체적으로 지적해주면 보다 감사를 드리겠다. 어떤 언론, 혹은 사이트에서 누가 반유대주의로 본다는 것인지를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령 다음과 같은 예다.
http://aangirfan.blogspot.com/2009/02/become-expert-on-international-jewish.html
International Capital derived from Jewish Capital이란 표현이 인드라가 사용하는 국제유태자본 개념에 보다 가깝다. 단지 유태계라는 설정보다는 광범위한 대상을 포함하고, 현 국제유태자본 주류가 반시오니즘적인 경향인 만큼 보다 구체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이 표현이 풀어쓴 것이어서 개념이란 것이 오해가 있을 지라도 단순명료해야 한다는 조건에는 부합되지 않는 듯싶다. 해서, 개념 규정에 있어서 초기의 개념적 논란은 오히려 논의 전개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인 셈이다. 그럼에도 님의 제안을 심사숙고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PVT샤를다르:
제가 의미하는 데이빗 로스차일드는 David Rene de Rothschild입니다. 이 글이 올라오기 전에 Asia Society의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고 왠지 이 단체가 언급될 것 같았는데, 인드라님이 언급해주셨군요. 이런 우연도 있나봅니다. 그나저나 인드라님이 이번 글에서는 wikipedia를 인용했는데, 이전에는 잘 이용하지 않은 wikipedia를 이용하신 것이 흥미롭네요. 그리고 왠지 인드라님이 저를 과대평가 하시는데, 조금 부담이 듭니다. 설마 그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겠냐만은 적어도 인드라님의 고평가를 받는 것은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아직 내공이 깊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여기 사이트 주소. http://en.wikipedia.org/wiki/David_Ren%C3%A9_de_Rothschild 혼동 없기를 바랍니다. 실명 거론을 자제하라는 듯한 인드라님의 글은 타인의 실명을 함부로 언급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의미가 확실히 몰라서 묻습니다. 우연히 David Rene Rothschild가 Sir Evylin Rothschild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제이 록펠러가 등극하면, 독단적으로 행동하기보다 데이빗 르네 로스차일드 같은 다른 가문의 수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리며, 잘 읽었다. 샤를다르님의 글은 일단 재미있다.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다비드 남작을 모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그를 왜 지목하지 않았는가 하면 이유는 간단하다. 전임 황제인 빅터 로스차일드나 현임 황제인 데이비드 록펠러가 황제로 취임한 시기를 고려하면 나이가 많다. 42년생이니 66살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을 찾아본 것이다. 특히 빅터 로스차일드를 고려하면서 말이다. 해서, 인드라는 다비드 남작보다 누가 다비드 남작의 뒤를 이을 것인지가 더 관심거리다. 그럼에도 인용이 되었으니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
1981년, 프랑스 사회당 미테랑 대통령이 민간 금융 부문의 국유화를 추진하여 로스차일드은행이 폐쇄되고, 로스차일드 일가가 망명하는 사태가 온다. 이때 기 남작이 한 말이 유명하다. "페탱(비시 정부의 지도자) 아래에선 유대인, 미테랑 아래에선 최하층민"이라며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사태로 기 남작이 물러나고, 큰 아들 다비드 남작이 나선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능수능란한 대응으로 이내 프랑스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더 버티기 힘들었던 미테랑 정권은 얼마 못 가서 조건부 항복을 선언하게 된다. 프랑스 정부가 내세운 조건이란 고작 로스차일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하나 뿐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테랑은 삽질을 했다고 툭하면 인드라에게 까이는 신세가 되었다^^! 해서, 다비드 남작은 1984년 파리오를레앙은행을 만들어 종전처럼 활약한다. 다비드 남작은 런던의 수장 에블린으로부터 런던 로스차일드 사업을 물려받아 전 세계 로스차일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파리에 관광을 가본 이들이라면 알만한 퐁피두 센터의 조르주 퐁피두는 로스차일드 가문 밑에서 일한 자로서 프랑스 대통령이었다.
한반도 프로세스에서 대포동 미사일까지
PVT샤를다르:
그들에게 여전히 세계정복은 힘든가봅니다. 과연 그들이 엄청난 중국 인구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줄이려고 한다면, 전염병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전염병이 리스크가 클 것인데 과연 할지 의문입니다. 전염병이 한 번 뿌려지고 통제를 벗어나면,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일어나니까요. 잘못하면 목표외의 것들도 잃을 공산이 크니까요. 하지만 전쟁, 전염병, 경제혼란은 이용될 이유가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좋은 도구이기에 포기할 수도 없죠. 국제유태자본도 꽤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앞으로 새로운 전략지가 될 것인데,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단 남부, 우간다, 케냐, 에리트레아에 근본주의 정권을 세워서 아프리카를 반으로 나누는 전략이 이용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마치 유럽을 나누어서 일종의 해양세력으로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인도는 좀 더 안정된 인도 남부만 가지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능력에 맞을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과 인도 전체를 갖는 것은 큰 리스크가 요구되기에 그들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소식입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언급하고, 미군의 미사일이 파키스탄에서 몇 명의 사상자를 내고, 콩고의 반군 지도자 은쿤다가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막 한반도 통일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분명하고, 장차 파키스탄에서 전쟁이 날 것 같고 콩고에서 내전이 약간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프리카에서의 전쟁에는 왜 신경 안 쓰냐고 하고 신경질내자, 이런 소식이 들어오네요. 단순한 저의 착각인지 그들이 아프리카에서의 플랜을 조금 바꾸었는지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전 세계는 경제적으로 힘들 것이지만, 적어도 무력 분쟁으로 인한 사상자는 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은 그들에게 감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이 나의 부탁 한 가지를 들어준다면, 중부 및 남부 아프리카는 이제 미국이 적극적으로 마크하는 것을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이라크에서 점차 철군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콩고 민주 공화국에 파병을 하기를 바랍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생각 외로 재미있고 이성적인 세력인 것 같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서부, 북부 아프리카를 담당하기를 바랍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지위 향상으로 미국을 쉬게 하고 나중에 남아시아에 분쟁이 일어나면, 다시 미국이 개입하는 그림을 그들이 만들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인드라님이 글을 올리기 전에 빨리 덧글을 달아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러시아는 유럽연합에 집어넣기에 너무 힘들고 동아시아 연합, 유럽 연합, 북미 연합이 서로 나누어 갖기에도 러시아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대량살상무기들이 자포자기로 발사된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죠. 차라리 러시아를 조금 키워주면서 먹을 것은 먹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이익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포함하게 된다면, 일단 현재와 근 미래의 지배 가문인 록펠러보다 로스차일드에게 더 이익이 될 터이니까요. 러시아 세력이 단독으로 일어서기에는 인구가 부족한 것이 흠인데, 중앙아시아 이민을 받아도 부족한데, 다른 지역의 이민을 받아들이기를 저는 바랍니다. 소비에트 연방 급의 스펙이 되어야지 3개의 지역연합과 동등해질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러시아를 키워주기 위해서 우크라이나가 한반도처럼 분단되고 추축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냥 해본 생각은 중동과 러시아, 중앙아시아가 어떤 이유에서 발칸화가 되어서 유럽, 동아시아가 해양세력에 들어가는 것인데, 경제적 면에서 볼 때, 그다지 가능성은 없어서 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INDRA:
기업이 지속적으로 감원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중간 관리층이 사라지고 있다. 이를 IT 기술이 대체하고 있다. 이전보다 훨씬 보다 많은 이들을 통제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IT가 발달하기 이전에도 영국 정보부의 위력이 영화 007에 나온 것이 과장일 수만은 없음을 역사가 웅변하고 있다.
중국에 대해서는 이전에 여러 가지로 말한 바가 있다. 중국은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미국과 상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 혹은 흥행 상대이므로 중국이 쉽게 약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중국을 내외부에서 압박해서 등골을 빼먹는 모양새는 지속될 것이다. 신판 '헬싱키 프로세스'라 할 수 있는 브레진스키 기획을 인드라식으로'한반도 프로세스'라고 명명한 것처럼 말이다. 또한 상하이방도 있고, 중국 지진도 있다. 대기원시보도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제프리 삭스의 뒤를 이은 후예들이 하버드 대학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중국학을 연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중이므로 샤를다르님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다만 이 방면에서 샤를다르님이 뛰어난 아이템이 있다면야 국제유태자본이 참고하고 혹 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드라가 보기에 샤를다르님이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할 지역은 인도와 아프리카인 듯싶다. 아시아나 유럽, 그리고 중남미는 이미 전문가들이 수두룩하다. 그만큼 논의의 축적량이 장난이 아니다. 반면 인도나 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미답 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도 대부분 남아공이나 북아프리카에 집중되었다. 사하라 이남 지역인 중남부 아프리카와 소말리아 등 동부 아프리카에 대해 아직까지 뚜렷하게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해서, 이 문제를 이제는 상기한 것처럼 포괄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제는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해서, 이 문제는 카페를 만들어서 따로 샤를다르의 국제관계방으로 개설하면 팬도 생기고 좋을 것 같다. 이제는 그냥 해보는 생각을 넘어서서 전문가 수준으로 나가야 한다. 길이 아니라 여기면 취미 수준으로만 남겨 놓고 당분간 생계 안정이 될 때까지 생업에 충실하든가.
그리고 대포동 미사일이 흥미가 있는 뉴스이기는 한데, 이것은 서해교전보다는 국제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문제들이 많아서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예의주시할 뿐이다.
유럽의 터키 이주노동자는 제 2의 유태인이 될 수 있나
PVT샤를다르:
질문이 있는데 유럽의 노동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국제유태자본은 터키의 늘어나는 노동력을 유럽으로 배치할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동유럽의 노동력마저 줄어드는 형편에서 유럽에게는 그다지 선택할 기회가 없다고 봅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의 끈질긴 관심이 흥미롭다. 예전 님이 질문하였을 때, 인드라는 여러 가지를 말하였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정치세력이 연합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뭉칠만한 이유, 즉 자신의 외부에 위협적인 세력이 있거나, 없다 해도 만들어서라도 있다고 여겨야 한다. 따라서 소련이 붕괴하였더라도, 여전히 유럽연합의 적은 러시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주의 정치 관점이다. 해서, 현 시점에서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포함한다는 것은 자멸행위다. 러시아가 유럽연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유럽연합의 분열과 해체는 예정된 셈이다. 이런 까닭에 유럽연합이 터키의 가입을 한사코 미루는 것이다. 유럽축구는 함께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현재 내가 만일 국제유태자본이라면, 구상의 출발을 이란, 이라크, 터키 등에 산재해 있는 쿠르트족을 활용할 듯싶다. 쿠르트족은 이라크 전쟁에서 지난 시기 후세인처럼 미국에 적극 지지한 바 있다. 한국군이 주둔한 지역도 쿠르트족 인근 지역이라고 들었다. 시작은 쿠르트족이고, 이란은 물론 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까지 파급시키는 시나리오를 짤 듯싶다. "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 노동자에 관해서는 샤를다르님이 질문해서 인드라가 이전에 언급한 바 있었고, 우리는 조금씩 이에 대해 논쟁을 하면서 수위를 높여왔었다. 가령 프랑스 사르코지가 주도한다는 지중해연합 같은 안이 그것이다. 또한 근래에는 G16 논의에서 터키가 포함되는 것도 이야기한 기억도 있다. 게다가 최근 프랑스에서 벌어진 유태인 대 무슬림에 관해서도 잠시 언급한 바도 있다. 가령 다음과 같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그런데 샤를다르님이 잠시 잊은 모양이다. 이전에 연금술사님도 그런 적이 있어서 내가 살짝 화낸 적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하여간 근래 터키 경제가 매우 좋지 않아 터키에 대한 발언을 자제하고 싶다. 인드라의 개인 취향이 그리스나 터키 같은 나라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한 이슬람인구사이트에 따르면 2008년 10월 현재 터키 7000만명을 제외하고 5000만명의 무슬림이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경우 프랑스 612만명, 독일 305만명, 영국 151만명, 네덜란드 89만명, 벨기에 38만명, 스위스 23만명, 오스트리아 19만명. 북유럽의 경우 스웨덴 28만명, 덴마크 14만명, 노르웨이 5만명. 동유럽의 경우 러시아 2700만명, 불가리아 91만명, 루마니아 22만명, 우크라이나 21만명, 폴란드 4만명. 남유럽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234만명, 알바니아 224만명, 세르비아 몬테니그로 코소보 203만명, 이탈리아 142만명, 마케도니아 60만명, 스페인 55만명, 그리스 17만명, 크로아티아 13만명, 포르투갈 5만명...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 주축국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오스만제국과 정치적 협력을 하면서 이슬람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됐습니다. 90%이상의 무슬림이 터키 출신인데 독일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터키계 무슬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터키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영국 무슬림과 프랑스 무슬림은 서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와 연관돼있지만 독일 무슬림은 제국주의의 죄책감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허락된 독일에서는 이슬람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슬람의 급진화와 정치화에 대한 자성과 변화된 목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함부르크대학교와 베이로이트대학교에서 '무슬림 시각에서' 이슬람을 연구하는 연구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함부르크에는 이란계 시아파 무슬림 공동체가 있으며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들도 베를린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일 기독교 교회는 무슬림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하는 데에는 소극적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가면 도심에서 흔히 보는 사람들이 터키인들이다. 유럽컵 축구를 독일에서 할 때 경기장을 꽉 채워서 터키 팀 응원하는 이들이 터키에서 온 응원단이라고 보면 곤란하다. 일부는 그렇겠지만, 대부분은 현재 터키인들이다.
유럽 이주노동자 문제는 일명 '회전문 정책'이라 하여 이주노동자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고전적인 이슈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영화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Angst essen Seele auf,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4에서 이주노동자 알리는 "독일인이 주인이라면, 외국인은 노예"라면서 "아랍인은 개보다 못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취급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샤를다르님이 관심이 있는 이유도 인드라는 토론을 통해 알고 있지 않은가. 독일이 미련하게 같은 실수를 하리라 보는가. 독일은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통일을 허락해준 것만으로도 감격해서 무엇이든지 들어줄 것이다. 그러하니 국제유태자본이 터키 노동자 탄압하라고 요구하지 않는 이상 사태가 일어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관계 연구에는 풍부한 교양이 필요하다
PVT샤를다르:
마약, 동성애 이런 것들은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이 중요하죠. 대중매체가 부추기는 것은 사실이나, 선택은 자유입니다. 1932년의 독일인들도 히틀러와 나치를 그들 스스로 뽑았죠. 초강경 자세로 임한들 결과는 뻔하죠. 청나라도 마약에 엄격하게 대처했지만, 결국 아편전쟁이 일어나고 청나라는 패배했죠. 소위 퇴폐문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청교도적으로 엄격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이용될 우려가 있고 더군대나 파시시트적 성격이 강한데, 달콤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물든 이상 선택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인류는 관대하다가 엄격해지고를 반복했기에 언젠가는 근본주의 문화가 떠오를지도 모르죠. 대중매체를 통해 부추기는 자들 역시 잘못은 있으나, 그들이 강제로 시킨다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대중들에게도 책임은 있죠. 영화 Der Untergang에 나오는 괴벨스의 대사 중 "그들은 우리에게 위임했고, 지금 그들은 그 대가를 치루고 있네."를 항상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마약은 불법이라고 해도, 동성애는 법적이 아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는데, 왜 동성애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약이 불법인데 담배 역시 나쁘고 주위 보면, 해로운 것들이 많은데 어느 것이 합법이고 불법인지 애매합니다. 지배하는 자들의 행로를 보면, 앞으로도 대중들은 교묘하게 속임을 당할 것이고 그것을 거슬려서 하는 행동은 보복당할 것이 염려되기는 됩니다.
INDRA:
샤를다르님이 국제관계와 같은 복잡한 게임에 익숙하려면 교양을 보다 풍부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슬람권에서는 동성애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이슈인데 동성애 문제를 소홀히 취급하는 것같다. 마하티르가 정적을 공격한 주요 소재 중 하나가 동성애다. 적어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1960년대 문화, 히피문화를 선두로 한 다양한 반문화적 양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문화적 습득은 젊은 날이 아니면 획득하기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익힐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 영화 Der Untergang과 같은 영화를 많이 보라는 게다. 아마 인드라가 샤를다르님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할 때가 영화 Der Untergang을 언급할 때부터이지 않았나 기억이 나기도 하고^!^
우고 차베스보다, 노르만 핀켈슈타인보다 극히 온건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PVT샤를다르:
인드라님, 미국무부의 반유대주의의 의미를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Contemporary examples of anti-Semitism in public life, the media, schools, the workplace, and in the religious sphere could, taking into account the overall context,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Calling for, aiding, or justifying the killing or harming of Jews in the name of a radical ideology or an extremist view of religion. Making mendacious, dehumanizing, demonizing, or stereotypical allegations about Jews as such or the power of Jews as a collective—such as, especially but not exclusively, the myth about a world Jewish conspiracy or of Jews controlling the media, economy, government or other societal institutions. Accusing Jews as a people of being responsible for real or imagined wrongdoing committed by a single Jewish person or group, or even for acts committed by non-Jews. Denying the fact, scope, mechanisms (e.g., gas chambers) or intentionality of the genocide of the Jewish people at the hands of National Socialist Germany and its supporters and accomplices during World War II (the Holocaust). Accusing the Jews as a people, or Israel as a state, of inventing or exaggerating the Holocaust. Accusing Jewish citizens of being more loyal to Israel, or to the alleged priorities of Jews worldwide, than to the interests of their own nations. Examples of the ways in which anti-Semitism manifests itself with regard to the state of Israel taking into account the overall context could include: Denying the Jewish people their right to self-determination.… Applying double standards by requiring of it a behavior not expected or demanded of any other democratic nation. Using the symbols and images associated with classic anti-Semitism (e.g., claims of Jews killing Jesus or blood libel) to characterize Israel or Israelis. Drawing comparisons of contemporary Israeli policy to that of the Nazis. Holding Jews collectively responsible for actions of the state of Israel.
이 의미에 따르면, 인드라님은 나치만큼 악렬한 반유대주의자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 아무 일이 없는 것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께 관심을 가지는 것 같군요. 동양인은 그나마 유대인에 대해 터부를 안 가지고 있지만, 서양인은 유대인에 대한 언급을 터부하거나 유대인을 아주 혐오하는 사람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전 세계로 퍼지기 위해서는 서양인을 위해서 소화가 쉽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충고를 했습니다. 요즘 일이 갑자기 꼬여서 고생하는데, 안 될 일이 빨리 안 되기를 바라는데,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답답합니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음모가 아닐까하고 망상도 하는데, 아무래도 변명거리가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ㅎㅎ
INDRA:
인드라가 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이란에까지 날아가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하고 돌아온 록펠러의 귀염둥이, 우고 차베스만은 못할 것이다^^! 우고 차베스는 아직도 런던, 뉴욕 빈민 가정에 베네수엘라 석유를 거의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41944
그리고 유대인 정치학자인 노르만 핀켈슈타인의 '홀로코스트 산업'은 물론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보다 온건한 인드라 논조에 딴지를 걸기에는 미국 국무부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님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인드라가 인용하는 인물 중 대부분은 유대인들이다^!^ 뭐, 발터 벤야민적 관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본다면야 미 국무부가 다소 신경을 쓸 수는 있겠지만.
일이 꼬이면 인간인 이상 샤를다르님처럼 생각하기 마련이다. 해서,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며칠 전 어떤 사이트에 갔다가 무료 토정비결을 봐준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았는데, 굉장히 좋게 나왔다. 이럴 때 아무 생각없이 믿자~! 그리고 아주 안 좋게 점괘가 나왔다면 미신으로 치부하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점쟁이들은 주식 풋쟁이들처럼 비관적인 이야기를 해야 돈을 번다. 그래야 부적 등을 비싼 값에 팔 수 있으니까 말이다. 가령 인드라 블로그도 한국 경제가 어려워야, 네티즌이 증시가 폭락해야 많이들 찾는다. 즉, 사람들은 일이 안 풀릴 때 점을 찾는다는 게다. 해서, 인드라는 역으로 한다. 점을 보아서 나쁘게 나오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살자, 라고 여기고, 좋게 나오면 지금 인드라가 잘 나가는 것이 인드라 탓이 아니라 운이 좋은 것이로군, 하면서 예정조화설에 가까운 상상을 한다. 이러면 자만하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다.
자본주의와 근대화는 내부가 아닌 외부로부터 온다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보고 저도 저만의 사명이 있지 않을까하고 고민하는데, 어느 정도 생각한 것이 있는데, 만약 국제유태자본이 저를 밀어주면, 하나 큰 이론을 내놓을 수 있는데 아직 공부할 것이 많아서 더 허세 부리기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International Relations를 깊게 공부하려고 하는데, 인드라님의 덕에 방향은 잡혔습니다. 독재자가 다스리는 국가는 독재자를 잘 분석하면, 그 국가를 분석가능하다고 지인이 말했기에 국제유태자본을 알면, 세계를 알 수 있다는 것에 시작해서 저도 지적 성장을 인드라님의 덕에 이루었습니다. Thunder From The East라는 책을 읽는데, 저자는 동양이 서양에게 추월을 당한 것이 동양이 이미 부를 쥐고 있었고, 지도자들이 발전보다는 현상유지에 힘을 써서 추월당했고, 서양은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심을 무기로 이겼다고 하는데, 이 말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이 책의 저자는 아시아 금융 위기의 원인을 아시아 내부에서 찾는데, 과연 믿을만한지 궁금합니다. 작은 제안을 하자면, 만주연방국의 공용어를 영어로 지정하면서, 영어의 철자법 개혁을 동시에 하자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훌륭한 도구인 영어의 단점은 철자법이 매우 불규칙해서 곤란하다는 점. 이것을 그들이 고치기를 저는 제안합니다.
INDRA:
Thunder From The East의 책을 읽지 않았지만, 저자가 말하려는 취지를 대략 알겠다. 새삼스런 논의가 아니다. 환경론에다가 유목민론을 첨가해서 근대사를 구성하면 될 듯싶다. 이 정도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이를 바탕으로 해서 저자가 뭔가 독특한 관점을 가미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자료를 추가시킨 것 정도일 것이다. 해서, 저런 취지라면 좀 과하게 말해 인드라도 한 달 정도 시간을 주면 책 한 권 금방 생산할 수 있다. 구한말에 영국 외교관, 군인들이 조선에 와서 한마디씩 하고 갔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미 동아시아 전략을 다 짜놓은 상황에서 일본의 밥이 되게 한 뒤, 국제유태자본의 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본국에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와서 조선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겠는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 바란다. 예전에 새로미님에게 한 말처럼 인드라도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기까지 참 많이 방황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냥 나오지 않는다. 인드라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존재론적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무언가 하나 제대로 걸려서 제대로 미치고 싶다고 여기는데, 그 하나가 잡히지 않아서 굉장히 심란했다. 해서, 젊은 날 일찍 방향을 잡았다면 엄청 축복받은 일이라고 여겨야 한다. 생각해보라. 인드라 나이 사십이 넘어서야 방향을 잡았는데, 만일 이십대에 방향을 잡았다면... ㅋㅋㅋ.
브레진스키는 키케로와 메테르니히와 동급의 최강 국제관계 이론가
PVT샤를다르:
개인적으로 이 샤를다르가 존경하고 따라하려는 사람 3명을 뽑자면, 헨리 키신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입니다. 공통점이 오리지날 미국인이 아니라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2,3세대인데, 그 점에서 제가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헨리 키신저가 나쁜 짓은 많이 한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저는 그 사람이 15세에 미국에 이민 온 사람으로서 성공한 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키신저에 대해서 비판할 것이야 많지만, 나치 때문에 이민 온 유대인치고 주류사회를 조종하는 위치에 오른 것이 저에게는 부러울 뿐입니다.
INDRA:
인드라는 헨리 키신저의 정치 행위에는 대단하게 여기지만, 이론적 분야에서의 헨리 키신저 기여 면에서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반면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이론적인 분야에서 높이 평가한다. 외교 분야에서 하나마나한 소리를 장황하게 지껄이는 자들은 많이 보아왔다. 특히 동아시아 외교 전략이니, 뭐니 하는 것들 다 보면 포장만 그럴싸할 뿐, 막말로 좆병신들 투성이다. 그런 면에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군계일학이다. 조조와 싸운 제갈공명, 케샤르와 대적한 키케로나 나폴레옹을 죽음으로 내몬 메테르니히가 떠오른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에 대해서는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 인드라가 주로 쓰는 표현이 있는데, 삼류 저질 양아치다. 그와 비교한다면 파리드 자카리아가 낫다.
한국 경제 회복한 연후에나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경제를 걱정하기로 하자
PVT샤를다르:
인드라님이 옳다는 것이 또 증명이 되었다는 것이 이번 러시아 경제의 악화로 푸틴과 현 러시아 정권에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러시아 민족주의자도 결코 국제유태자본의 적수가 못 된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도 중국도 그들 앞에서는 '약자'인 것이 와닿습니다.
INDRA:
이런 뉴스를 인드라는 기쁘게 여기지 않는다. 조만간 유가가 다시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여겨 다소 우울하다. 경제 회복이 된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인드라로서는 경제 회복이 어느 정도 된 연후에야 유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었으면 싶다.
어제 예쁜 러시아 아가씨들이 가게에 와서인지 러시아 경제가 잘 풀렸으면 싶다. 민간 외교사절이 이래서 중요한가 보다^^! 예쁘면 용서가 되는데^!^ "
우고 차베스보다, 노르만 핀켈슈타인보다 극히 온건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국유본론 2009
2009/02/04 12: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588597
"샤를다르:
이번에 제시할 시나리오는 길어서 인드라님의 블로그가 아닌 카페에서 적으렵니다.
참가자: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중국, 미국, 인도, 파키스탄, 이란
목표1. 중화인민공화국으로부터 신장, 티벳의 분리
목표2. 미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새로운 군사동맹 관계
목표3. 석유를 이익 남는 가격에 중화인민공화국에 팔기
Arunachal Pradesh를 두고 중국과 인도가 다투는데, 먼저 중국이 이 지방을 차지하게 합니다. 그리고 인도는 중국에 대항하는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 일환으로 중국과 같이 인도에 반하는 파키스탄에 대한 공세로 파키스탄 내의 탈레반 같은 이슬람 무장 세력을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어차피 이슬람 무장 세력보다 파키스탄이라는 국가가 인도에게는 더 큰 적이기에 이슬람 무장 세력과 손을 잡는 것은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하여 파키스탄이라는 국가가 무너져서 부족에 기초한 국가들로 쪼개지게 만들고, 파키스탄군의 핵무기 일부가 사라졌다는 특종을 내보냅니다. 이간질을 잘하는 국제유태자본이 핵무기 급의 무기를 이용한 중국판 911로 중국을 대 이슬람 무장 세력 전쟁에 중국을 끌어들입니다. 물론 중국은 결코 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어서 신장 일부, 티벳 등이 독립하고 소련처럼 분해됩니다. 새로운 석유 파이프라인이 설치됩니다. 인도는 이란에서 출발해서 발루치스탄과 신드족의 땅을 지나서 인도에 도착하는 석유 파이프라인으로 보상받습니다. 이란은 인도와의 동맹으로 자신감을 갖고 중앙아시아에의 야망을 갖추게 하고, 중앙아시아는 이에 겁을 먹고 미국에 의존하게 하는 구도를 만듭니다. 미국은 새롭게 미군기지를 몽골에 설치해서 이 새로운 게임에 참가하게 합니다. 물론 동남아에 미군 기지가 설치되어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무슨 숙제하는 느낌입니다. 인드라님과 국제유태자본에게 내는 숙제 말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훌륭한 시나리오들을 내도 보상이 없는 것이 의욕을 깎더군요. 샤를다르를 국제정치 전문가로 임명하기에 너무 많은 것(?)을 알고 훌륭한 전략가들은 이미 아이비리그 대학에도 있고, 솔직하게 저는 이미 출세 선에서 제외 당했는데 무엇을 위해서 이런 짓을 하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적어도 내가 한 일에 무엇인가 인센티브가 있다면, 할 수 있는데 인센티브가 없는 것이 불만입니다. 인드라님의 칭찬을 넘어서 더 큰 보상을 바라는 것이 저의 음흉한(?) 꿈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저를 파트타임으로 생각하고 지원이라도 해주기를 바라는데, 주변상황이 안 좋으니까 인정보다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게 되네요. 저는 결국 속물일까요? 고민이 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군 생활을 이야기하니 인드라 군 시절 생각이 났다^^! 삼국지연의에 봉추 방통이라고 있다. 방통이 유비에게 갔을 때 관상을 좋게 평가받지 못해 뇌양현 현령이라는 말단으로 임명받았다. 방통은 거기서 업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이에 장비가 방통에게 호통을 쳤다. 그 직후 방통이 수 개월간 쌓여있던 현의 민원을 단박에 처리하였으므로 장비는 감격한다. 인드라 조직론 중 하나는 인재에게 적정한 자리를 주어야 한다는 게다. 자리를 마련하지 않거나 알맞은 자리가 아니면 방통처럼 태업하기 마련이다. 헌데, 방통이야 천재적인 인물이고, 보통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도 경우가 다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이란 저마다 재주가 있다. 해서, 그 재주를 살릴 수 있는 자리에 사람이 있을 때 사람은 능력을 발휘하기 마련인 게다. 가령 인드라가 가장 자신이 없는 것 중 하나가 총검술인데, 총을 들고 있는 인드라는 영락없이 고문관이었다. 사격은 잘 했지만.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란 영화는 님의 고민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고등학교 동기들이 각각 보병, 조종사, 전략가로 간다. 님은 전략가 성향인데 보병에서 있으니 답답한 노릇일 게다.
인드라 생각에 누구나 속물근성이 있다고 본다. 해서, 따지면 인드라가 님보다 더 속물스러울 수 있다. 속물근성이 없는 이들은 인류의 1% 이내가 될까 싶다. 좀 넓게 잡는다면 열 중 한 명은 정말 착한 사람으로서 이들은 속물근성이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다. 허나, 세상 열 중 여덟 명은 적당히 선악이 섞여 있다. 나머지 하나는 정말 나쁜 인간이다. 헌데, 속물도 규정인 게다. 무엇을 속물로 볼 것인가이다. 속물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보면 인간에 대해 좌절하게 된다. 반면 속물 범위를 지나치게 좁히면 양심에 심각한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인드라가 과거 욕망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 신의 의지인지, 유전자의 기획인지, 파충류적 본색인지 쓰라린 결과가 나와서 인간 욕망을 과소평가하지 않게 되었다. 해서, 윤리에 관해서도 궁극적으로 절대적이지 않아도 한 시대를 규정할 수 있고, 극단적인 상대주의를 피하면서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 없는가 모색해보는 사색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9년 5월 25일자 타임즈지 커버스토리로 파키스탄 문제가 나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파키스탄인에게 직면한 화두는 인플레이션 46, 실업 22, 테러 10, 빈곤 9. 법질서 4로 나왔다. 미국 역할에는 72%가 부정적이었다. 이를 보고, 대다수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님의 구상 전에 전제 조건들에 대한 사전 조사가 많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 것이 아니냐고. 출처나 인용이 제대로 되었느냐고. 허나, 인드라는 다르다. 타임즈가 왜 하필 이 시기에 파키스탄 문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는가. 샤를다르님의 힘이 아닐까. 왜 타임즈는 샤를다르님 시놉시스에 은근히 반론적인 성향의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다루었는가 이 말이다.
<인드라님의 칭찬 좀 받았다가 우쭐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합니다.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하기 전에는 단순히 미국VS중국, 다극화시대를 믿었는데 인드라님 덕에 그것을 깨뜨리고 더 큰 스케일에 맞추어서 국제 정치를 바라보고 될 수 있었습니다.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 처음 봤을때는 황당했습니다. 또 지긋한 음모론에 빠진 망상가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전쟁에 대한 인드라님의 참신한 생각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한국전쟁을 단순히 미국과 소련의 정치적 음모가 아닌 국제적인 세력의 농간으로 해석했으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일반적 시각으로 보면, 이해 할수 없는 것이 한반도 분리와 50년의 분단사입니다. 소련 해체 이후에도 북한과 쿠바만은 여전한데, 과연 그것이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 피델 카스트로의 능력이라고 믿어야 하겠습니까? 미국이 바보도 아닌데, 그런 코딱지만한 국가들에게 휘둘리는 것이 미스터리였는데, 국제유태자본론으로 보니까 이해가 되더군요. 말할 것도 없이 그때부터 인드라님의 왕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순순히 국제정치에 대해 알게 되더군요. 스리랑카 내전의 종식을 말하기 전에 스리랑카의 타이완화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응한 듯이 스리랑카의 지긋한 내전이 지금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버마가 중국 서부 석유 파이프의 최종 목적지로 되는 시나리오 이후에 갑자기 버마 군부가 아웅산 수지에 관한 정보를 기자들에게 준다고 양보??? 샤를다르의 과대망상이라고 생각하시든지 말든지 간에 국제유태자본은 샤를다르의 생각을 인용하거나 샤를다르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나저나 '국제정치 전문가'라는 거창한 타이틀에 제가 어울리는가 물으신다면, 저는 No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한국말 속담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그것처럼 저보다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전문가 및 전문가 지망생들 미국 명문대에만 가도 많고 미국외의 국가에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필요한 전문가는 아마도 지망생들 중 1% 가량만이 필요하고 나머지들은 그냥 동네 이론가의 위상이라고 저는 봅니다. 제갈량이 유비에 선택 되었으니 최고의 전략가가 되었지 안 선택되었으면, 평생 시골에 짱박혀서 몽상가로 끝날 위인이었죠. 미국 국무부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았는데, political쪽의 수요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있고 경제부문 및 다른 부문에는 수요와 공급이 그럭저럭 맞다고 합니다. 즉, 정치 쪽으로는 경쟁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국제정치 전문가'가 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부르지 않는 이상 말이죠. 저는 그저 그들의 전략을 연구하고 예측하는 것의 저의 일이고 그것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족합니다. 지금은 그냥 권력 게임으로 부터 거리를 두고 싶을 뿐입니다. 영화에서 CIA 요원, 특수부대 요원이 참 멋지고 그들처럼 될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주인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확실히 압니다. 영화 '시티 오브 갓'의 빈민가 되는 곳에서라도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고의 방법은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일하고 안전 지역에 사는것이 최고라고 봅니다. 괜히 영화, 만화 보고 환상 갖고 있는 사람들 중 99%가 이라크, 남아공에 가면 1주일 내로 다치거나 죽을 것이라고 장답합니다. 따분해 보이고 매력적이지 않은 어느 공무원 '존'이 근육질과 미녀를 갖고 있고 전장터를 누비는 '람보' 보다 안전하고 현실적인 길입니다. 이정도 이야기 했으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할 말은 다 했습니다. 남에게 충고 할 수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훈계하는 듯한 글에 저도 조금 부끄럽네요. 그럼 다들 하시는 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http://cafe.naver.com/ijcapital/2832 >
아무튼 타임즈는 타임즈에게 맡기고, 인드라는 인드라의 길로 간다. 샤를다르님 글에 대해 검토해 본다.
인도와 중국이 대립하는 구도라면 인도 현 집권당이 물러나고 근본주의 힌두교당이 집권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현 집권당은 인도 공산당과도 연립정부를 세울 만큼 친중국적이라 할 수 있다. 근본주의 힌두교당이 집권해야 또한 파키스탄과의 분쟁이 극한으로 치닫는다. 여기에 국제유태자본이 이슬람 테러단체를 고무시켜 파키스탄 내전을 촉진시킨다면 좋은 그림이 나올 듯싶다. 다만, 중국이 이 전쟁에 개입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 중국 현 입장이 대국이 될 때까지 인내한다는 도강양회 입장이라고 할 수 있어서 하고 싶지 않은 전쟁에 할 수 없이 참가하려면 굉장한 명분이나 엄청난 실익이 있어야만 한다.
헐리웃에는 일 년에 무려 일만 개 이상의 시나리오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아울러 수많은 정치 브로커들이 셀 수조차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들고서 여의도 국회 주변부를 떠돌고 있는 것이 인드라가 목격한 현실이다. 님이 전략적인 부문에서 활약하고자 한다면, 세 가지 길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정식 학업 코스를 밟는 것이다. 둘, 독학으로 연구하여 전략연구소를 차리는 것이다. 인터넷에 보면, 밀리터리 연구가들을 만날 수 있다. 님의 글이 단편적인 것이 아님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연구소에 풍부한 자료와 전략에 대한 글쓰기가 책 서너 권 나올 수준이 되고, 이 방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님 글을 호평하고 인용하기 시작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게 되는 길이다. 셋, 님에게 누군가 호의를 느껴 국정원 직원이나 CIA 요원으로 특채하는 것이다. 기적도 노력하는 자에게 온다고 했다. 추천하고 싶은 길은 두 번째인데, 만일 이 길을 택한다면 상기한 식의 시놉시스만으로는 어렵지 않나 싶다. 이 문제에 관해 최소한 책 한 권 분량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그림자대왕:
표지사진의 자동체스기계 사진은, 역시 샤를다르도 인드라의 예측 가능한 장치라는 것인가? +_+
INDRA:
"그 자리에 : 스티븐 하퍼님과 인드라님 왜 이런 사이가 되었죠? ㅎㅎ. 고양이와 개 같아요. 구슬차지 게임하시는지... 스티븐하퍼님은 좀 더 긴 글로 내막을 소상하게 밝혀주되 반말은 좀 삼가주고요.
인드라 : 2009/10/24 02:52
글 고맙습니다. 취업 및 실험 결과 때문이다. 인드라가 산전수전 다 겪었고 굉장히 쿨한 사람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답답하신 분들은 다음과 같이 외쳐보시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추신: 인드라가 부탁하지 않았다~! 인드라는 전에도 수차례 강조한 바 인터넷에서는 도인 수준에 이르렀다. 통달했다는 이야기다. 허나,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미숙한 수준이다. 마음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지금 확인하니 샤를다르가 버냉키 관련 글에 올린 덧글을 자삭했다.
이 덧글에서 인드라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라는 글을 썼다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그 문장을 삭제한 일이 있기까지 하다. 인드라가 인터넷에서 만큼은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근래에는 오 분을 넘기지 않는다. 허나, 현실, 오프라인에서는 인드라가 마음공부를 더 해야 한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져서 현실에서도 아무리 오래 가도 두어 시간을 넘기지 못한다.
마음을 늘 긍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여기며 살고 있다. 만화가 채지충은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부정적이게 되면 잠시 일을 쉰다고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11/02 국유본론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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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정은 척살로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골룸빡 처단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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