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국유본론 2008

2008/10/24 03: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의견과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해서, 하루에 다 소화할 수 없는 지경이다.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답변을 채 하지 못한 분들 의견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드릴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쓰는데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쓰는 것이니 만큼 이해를 바란다. 하루에 잠을 서너 시간 정도 잔다.

   

초점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래야 정세가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두면 미국 국익이 최우선이 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때로 미국 국익을 죽이기도 한다. 해서, 반미를 오히려 조장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좌파이니 우파이니 민족이니 종교이니 하는 것은 한갓 수단에 불과하다.

   

   

아이온 :

대한민국에서 삼각위원회 회원은 정몽준, 이홍구, 김경원, 이경숙, 홍석현 등이 있습니다. 몇 명 더 알고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노무현도 회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기까진 확실치가 않습니다.

   

INDRA:

아이온님이 주장하는 출처는 프리존 뉴스 김필재 기자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이 소스를 제 멋대로 첨삭하여 출처 기재도 하지 않고 퍼져 있는 상태다. 대부분 안티 이명박 측에서 저지르는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과 김대중 부분은 쏙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삼각위원회는 지난 2003년 4월 11일~16일 서울에서 한 차례 회합을 가졌다. 당시 회의의 기조 발제를 했던 인물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다. 물론 당시 회의는 비공개였으며 이 사실은 국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이 회합에 참여한 뒤 같은 해 5월 미국을 방문, 반기문·한승주·라종일 등과 함께 헨리 키신저(유태계)를 만났다... 태평양 아시아 클럽(Pacific Asian Group)에는 다수의 한국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다. 이외에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대통령직 인수위원장·6.3동지회 회원), 이홍구(전 국무총리) 중앙일보 고문과 김경원(전 주미대사) 고려대 석좌교수도 삼각위원회의 정회원이다. 기업인으로는 정몽준(한나라당 의원) FIFA 부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관료로는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 대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반도 전문가로 행세해온 로버트 스칼라피노(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정회원) UC버클리대 명예교수는.. DJ의 햇볕정책을 적극 옹호했다."

   

이명박 당선인이 만난 '그들의 정체'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3148

   

현재까지 김필재 기자에게 반론을 청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잠정적으로 사실로 받아들여도 될 것이다. 왜냐하면 김필재 기자가 최근 김정일 사망설과 관련한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일 사망설을 둘러싼 미스터리

http://www.ooooxxxx.com/sub/free.html?tb=hbbs_free&sw=vi&no=5944&page=1&keyfield=&key=&ct

   

흥미로운 점은, 조선일보가 나서서 네티즌의 낚시였다고 강조했다는 점이다. 해서, 처음에는 나도 별 관심이 없다가 조선일보까지 나서서 낚시라고 하니 내심 면밀히 검토 중이다. 강하게 부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여간 필요하면 반론 청구가 들어오는 만큼 상기한 기사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담 :

북한조차도 유태자본이 영향을 미치나요? 이건 정말 상상초월이군요. 그 역사적 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INDRA:

강조하지만,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 대부분은 '외교력'에 자신의 운명을 거는 편이다. 왜냐하면, 현실 사회주의 국가 출범이 대체로 정세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소련 외무장관이 좀처럼 바뀌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던 것이다. 해서, 북한조차도 국제유태자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가령 스칼라피노는 빌더버그 회원이자 삼각위원회 회원인 동시에 한국전쟁에 관한 내전론을 주창하여 브루스 커밍스와 함께 한국 대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수정주의 학자이다. 또한 그는 현실 정치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스칼라피노 美교수 방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7042234471&code=100100

   

北 군부, 이례적으로 美 방북단 면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050748

   

"美허드슨 연구소의 로버트 두저릭은 31일 로버트 스칼라피노(버클리대 명예교수), 빅터 차(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보좌관), 닉 에버스탯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 마커스 놀런드(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조너선 폴락(美해군대학 교수)등 쟁쟁한 한반도 전문가들의 논문 16편을 엄선, '한국: 동북아의 안보축'(Korea:Security Pivot in Northeast Asia)을 편찬해 냈다... 이들은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동북아 안보의 관건"이라면서 "이러한 환경의 중요 요인은 주한 미군에 의해 보장되고, 주일 미군에 의해 강화되는 '팍스 아메리카(미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통일돼도 미군 주둔해야"<美전문가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371891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라는 문구에 주의하라.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전쟁 덕에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킬 수 있는 명분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 북한 정권의 존재로 말미암아 미군 주둔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게다. 그러나 근래 국제 환경이 국제유태자본이 더 이상 북한 정권을 용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므로 북한 정권 없는 미군 주둔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십년 내 동북아에서 상상 이상의 사태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다.

   

통일 이후에 북한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시나리오를 처음 말한 이는 고 윤한봉 선생이었다. 그 이야기는 내가 모임을 이끌고 광주에 내려갔을 때 직접 들은 이야기다. 선생의 말은, 그래야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친중 통일국가이므로 안전장치로 미군 주둔을 원산쯤에 하면 미국이 통일을 허락할 것이라는 게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과연 이것이 윤한봉 독자적 견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광주항쟁으로 미국으로 밀항한 이력이 있는 만큼 미국 쪽에서 흘러 다니는 소식을 전해준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일까. 이후 이와 같은 견해가 조용히 여기저기서 나와 정치권에서도 등장했다.

   

한미동맹 미래 공동협의 결과 보고서

http://weekly.hankooki.com/lpage/politic/200602/wk2006022213172137050.htm

   

이것만 봐도 김대중,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충직한 개'에 불과하였음을 잘 알게 되는 셈이다. 즉, 이전의 615이니, 햇볕이니 하는 것도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가령 햇볕은 미국의 포용정책에서 나온 것이다. 해서, 도널드 그레그가 햇볕정책을 만든 김대중 전 대통령과 1948년 미 국무성 정책기획 최고담당자로 대 소련 봉쇄정책의 기초를 놓았던 조지 케넌이 유사하다고 말한 것이다. 참고로 그는 전 주한 미국 대사이자 김대중 납치사건 당시 CIA 서울지부장으로 남북화해무드에 찬물을 끼얹고 박정희에게 물을 먹이고자 김대중 납치를 주도하였다고 내게 의심받는 인물이다.

   

김대중 납치 사건 배후는 국제유태자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283893

   

역사적 전개 과정 서술에 관해서는 아직 자료 수집중이다. 틀만 잡아놓고 있다. 이것은 단지 한국 역사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북한 역사도 포괄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배경, 왜 김일성은 갑자기 군비 증가를 시작했는가, 푸에블로호 사건의 이면, 박정희 암살, 전두환-김대중 공동 연출의 광주학살, 629 선언의 주체, 지역주의 정당 구도화 등등... 예서, 내가 하나 더 주제로 삼는 것은, 송두율이다. 우파에서는 송두율이 북한 간첩이라고 하는데, 나는 송두율이 북한 간첩이라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북한에 파견한 국제유태자본 스파이가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의혹이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은 북한 정권의 존속을 바래왔다. 동북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 유지를 위해서다. 그러나 앞으로 국제 환경이 바뀌게 되었다. 무엇보다 남북 분단은 향후 아시아연합에 걸림돌인 게다.

   

샤를다르 :

영국과 네덜란드의 식민지 경쟁은 스페인-포르투갈의 식민지 경쟁과 비슷하군요. 아시아연합에 나온 김에 인도에 대해서 좀 더 말할까 합니다.

   

http://www.cfr.org/publication/9663/

   

여기를 보면, 미국-인도 간에 민간용 핵 프로그램의 교환 허가 등을 포괄하는 조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미국이 전투기를 인도에 판다고 하고, 미국과 인도의 사이가 최근에 아주 좋습니다. 이것에 의미가 있을까요? 정치적 명분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지배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아닌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러시아-중국, 미국-일본-인도 라인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난을 하나 터트린 뒤에 기존의 라인을 무너뜨리고 다 같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만들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과 인도는 비슷한 환경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점은 인도는 구성원들이 다양하고, 서로 관계가 복잡한 반면에 중국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한족이 다수인 지배자가 확고한 환경이라고 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일단은 중국을 택했는데, 왜 인도가 아닌 중국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INDRA:

질문을 제대로 던진다는 것은 내공이 매우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샤를다르님이 그런 분 중 하나라고 본다. 샤를다르님이 왜 뜬금없이 인도 문제를 거론할까?

   

간디 : 그는 과연 성자일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괴물일까?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6&dir_id=6&eid=kNjB9uwlnQW3vmysZwYNZZyRuuyStazd&qb=udm288a8vt8gwNqzqsW4tOc=&pid=fduWwdoi5TVssuZtbUZsss--286105&sid=SQCZt3GRAEkAADnGQr4

   

국제유태자본이 간디나 인도를 칭송한다면 상기한 글을 먼저 읽고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무비판적인 간디 찬양이나 인도 만세는 자신이 무뇌아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물론 반문화와 비틀즈 영향 하에 있는 히피에게 특히 주의를 요구하겠다. 혹 자신도 모르게 세뇌당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는 게다.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 체제에 의해 지정학적으로 봉쇄되고 있으며, 반면 러시아로부터는 과거 소련이 인도에 제공했던 것과 같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 특히 부상하는 중국의 지정학적 위상을 고려할 때 아시아 무대에서 지정학적 균형에 기여할 강국이 사라짐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과 인도의 더욱 직접적인 방위 협력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적 안정에 관한 논의에 점차 인도를 개입시키는 것은, 특히 중앙아시아의 미래와 관련해서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연합, 그리고 인도를 포함해 몇몇 다른 국가가 이처럼 더욱 구조화된 범대륙적 체제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 거대한 체스판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삼인 중에서"

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 구상에 따르면, 현상적으로 샤를다르님 말대로 되어 있다. 예서 샤를다르님이 핵 문제를 거론하는 센스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중국 측은 이미 1998년 인도 핵실험 때 유사한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 정부에 인도를 압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인도의 핵 프로그램을 용인했고, 이를 통해 인도를 중국 고립 전략에 동원했다는 것이다. 이후 중국이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중국은 이때의 교훈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美 CSIS·USIP의 중국이 보는 북한의 미래' 공동 보고서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8/03/07/200803070500013/200803070500013_3.html

   

인도 정당은 국민회의와 힌두민족주의 정당 인도인민당(BJP), 그리고 인도 공산당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때, 1998년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인도인민당(BJP)를 보자.

   

"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 정부는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로서 인도의 위상증대와 주요 국가들과의 상호이익을 위한 양자관계 강화, 인도의 국가정책에 대한 국 제사회의 이해제고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했다. 2차 핵실험 이후 냉각됐던 대미 관계의 회복에 나서는가 하면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 재구축, 대중국 관계개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전략적 관계 강화, 유럽연합 및 제3세계 국가로의 외교저변 확대 등에도 노력했다. 특히 파키스탄과의 안보외교에 지속적인 중요성을 부여,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는 근본적인 평화회복을 위한 다방면 대화에 합의했다."

   

<특집: 인도를 벗긴다> ④비동맹과 실용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748556

   

해서, 미국이 중국 측에 역할을 주문하였는데, 미국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이다.

   

"그들이 형성한 보스턴의 재벌 페리 가문의 자손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가 1994년 1월부터 클린턴 정권의 국방 장관에 취임하였다. 그는 취임 즉시 북한 핵 의혹 위기를 부추기며 미,일 신 가이드라인 성립을 위한 군사적 긴장을 조장했고, 1997년 1월 장관 퇴임뒤에도 1999년까지 북한 핵 의혹 문제를 둘러싼 정책조정관으로서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을 정력적으로 오갔다. 그는 가이드라인 성립 뒤에 "북한은 혐의가 없었다"며 무책임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페리는 군수 기업인 GTE 실베니아(GTE Sylvania) 임원을 맡은 뒤 스스로 ESL이라는 군수 기업을 창업하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67년부터 국방부 기술 자문을 10년간 수행하여 1977년부터 카터 정권에서 국방 차관이 되었다. 지미 카터(Jimmy Carter)가 대통령에서 퇴임한 뒤에도 북한 문제와 관련된 외교 무대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재벌이 배후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페리 자신은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보이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기술 개발로 스텔스를 만든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전보장군비관리센터의 소장을 맡아, 표면상의 직함은 고리타분한 수학자였다. 하지만 이면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은행 함브레히트 & 퀴스트(Hambrecht & Quist)의 경영자로서, 또 군수기업인 '기술전략연합사(Technical Strategies & Alliances)' 회장으로서 거대한 사재를 축적하였다. 이라크 군사 분쟁과 아시아의 긴장, 그리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 공격이 부의 축적을 가능케 했다."

   

미국의 경제지배자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6&eid=FRUIRjlsPSTRMWd1GLF+N5DKeQqZKqZx&qb=xuS4riC5zLG5ILDmwabAxyDB9rnowNq16Q==&pid=fdu1ddoi5U4ssZ9ZmElsss--009581&sid=SQCZt3GRAEkAADnGQr4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초점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래야 정세가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두면 미국 국익이 최우선이 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때로 미국 국익을 죽이기도 한다. 해서, 반미를 오히려 조장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좌파이니 우파이니 민족이니 종교이니 하는 것은 한갓 수단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의 방식은 유사하다. 일단 페리와 같은 사람이 나서서 선제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또한 중국더러 나서라, 남한이 나서라, 또 네가 나서라, 라고 부추긴다. 과정에서는 대리인을 내세우다가 결정적인 대목에서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극적인 타결을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름더러 소작인에게 온갖 싫은 소리 다 하게 해놓은 뒤에, 정작 자신은 착한 지주로 변모하여 존경받는 방식이다. 실익은 다 챙기고, 욕은 마름더러 먹게 하는 방식인 게다.

   

유태인과 상거래를 하는 이들이 유태인 상술에 관해 패턴을 두 가지로 분류한 바 있다. 첫째, 유태인은 거래하면 일단 반값으로 후려치는 기 싸움에 나선다는 게다. 둘째, 큰 틀에서 계약이 성사되면 소소한 것은 대충하는 것이 한국인 관습인데, 바로 이런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는 게다. 유태인에게 딜은 없는 게다.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해서, 이런 방식이 샤를다르님에게는 사이코패스 양상으로 비치는 것으로 보인다. 일리가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보편적인 상술을 발견할 따름이다. 교훈은 있다. '특약'에 강하다는 게다. 이것은 파생에 강하다는 말과 같다. 하여, 서양 언어 구조에서 유념할 것은, 조건문인 게다.

   

오늘날 북핵 사태에 대해서 내가 신중하게 내놓는 의견이 다음과 같은 것도 상기한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당신들의 국제유태자본, 왜 반미에 환호하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52270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인도보다 중국인 것은, 그만큼 세계 시장이 중국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왜 인도에 비해 대우를 받는가. 첫째, 국제유태자본이 '위선적으로' 정치적 선전선동으로 내세우는 '민주주의론'과 달리 내심은 중국 체제에 대해 우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경제성장 모델, 과거 비스마르크 시절 독일 모델인 것이다. 둘째, 인도 노동자들에 비해 중국 노동자들은 동아시아 노동자들처럼 우수하면서도 성실하다. 셋째, 역사적으로 제도란 지도자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왔다. 가령 좌파에서조차 레닌 시대와 스탈린 시대를 구분하는 것과 같다. 같은 제도라 하더라도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고간 셈이다. 이 점에서 인도 정치인들보다 중국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넷째, 국제유태자본 패권을 현재 지닌 측은 데이비드 록펠러다. 데이비드 록펠러 입장에서 로스차일드나 영국에 비해 인도에 대한 정신적 부채가 없다. 다섯째, 아시아 경제성장의 중심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다. 따라서 향후 경제 질서도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확산되는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인도가 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포괄한다고 해도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지난 세기 서양과 동양 권력이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인도회사의 아편무역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맞바꿀 수 없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세익스피어를 바꿀 수 있는가 묻는다면, 동인도회사는 답할 것이다.

   

"당연하지."

   

버팔로 :

좋은 글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기왕 북한 핵문제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북한 핵보유가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에서 기인한 점인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의 실수로 인하여 북한이 우발적으로 핵을 보유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미국은 한국과 동북아시아 방위비 분담의 협정을 맺을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한국의 국내 군 관련세력과 미국의 방위업체간의 상호 이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북한 핵보유가 장기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북한이 가진 핵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스춰를 보여 계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일종의 연극이고 오히려 그런 핑계로 북한정권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봉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핵이 있든 없든 경제봉쇄는 미국의 자유의지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북한은 핵을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주변국의 군비를 강화하는 빌미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점이라면 굳이 핵을 보유하게 용인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제1 아군인 일본이 커다란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 한국의 경제규모가 만만치 않아 쉽게 2차 한국전쟁을 생각할 수 없다고 언급하셨는데, 그렇다면 일본은 더 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위비 증액과 한국의 분담을 요구할 수 있는 강한 홍보요소가 단지 핵보유밖에는 없었던 걸까요?

   

INDRA:

나는 원칙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로 북이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보는 편이다.

   

부시 강경책이 이란 강경파 득세 조장

http://penda.jiburio.com/682

   

"북한의 대미협상전략이 교훈 이란 강경파 득세 가능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16/2007021600705.html

   

실제로 이란은 온건파가 정권을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외적 환경이 매우 나쁘게 조성되는 바람에 강경파가 장악한 것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호메이니가 정권을 장악한 것과 유사하다. 그런 후에 부시는 이란과의 협상 과정 중에 이란더러 북을 보고 배우라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북한은 모범적인(?) 협상 태도를 보여준 바 있다.

   

중국과 일본이 걱정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뒤, 북한 김정일 정권과 핵무기의 비확산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극적인 타결인 게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핵이 하와이나 괌에는 못 가지만, 일본 전역을 겨냥할 수 있다는 게다.

   

왕조나 조폭, 그리고 근래 소위 민주주의 정권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외부의 침입, 혹은 전쟁? 아니다. 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내부의 적, 그중 측근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북핵이 만일 일본을 겨냥하게 할 수 있다면, 일본을 견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은 동아시아에서 보다 유연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근래까지 일본의 재무장을 우려하여 경직된 전술로 남아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 더. 일본의 핵무장을 불러일으킨다고? 일본은 이미 핵무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만들어낼 수 있다.

   

버팔로님의 분석에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왜 핵인가, 라는 대목에서 나는 묻고 싶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북에게 핵 이외에 무엇이 남았는가? 북미 수교는 북일 수교로 이어지는데, 한국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챙기려면, 북핵이 있어야 보다 협상에 유리한 것이 틀림없다. 북한에 그중 정통한 의견을 지닌 중국 외교관들이 하나같이 북한의 핵은 협상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은가? 협상용이되 다목적인 게다.

   

던힐 :

지금 돌아가는 꼴이 아무래도 한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국만이 이렇게 환율이 절하되는 일은 설명이 안 되네요. 지금 작정하고 밀어 붙이는 것 같습니다. 참 걱정이군요. 한국호는 이대로 또 침몰되고 말 것인지... 겁만 주는 게 아니라 정말 망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전생에 뭔 죄를 그리 많이 지었다고...

   

INDRA:

현재 한국인들 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것이 단서일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 다수가 낙관적이었지만, 오늘 폭락으로 정녕 위기의식을 느꼈다. 해서, 나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본다.

   

빨간 수박:

며칠 동안 인드라님 글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정말 다방면으로 정통하신 듯합니다. 12살 때 세상에 폭력 조직이 있고(밝은 면만 있지 않은 세상) 법을 무시하며 폭력을 휘두른다는 충격 이후 세상을 주무르는 세력이 영화 속이 아니라 현실에 있다는 사실에 또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미 국제유태자본 등 세계 단일 정부를 구성하려는 세력이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다면(겉으로 보이기에) 그에 반하는 세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없는 건가요? 없다면 우리는 그냥 RFID 칩을 몸속 어디 간에 이식한 후 그들의 노예로 전락한 후 그들에 웃음에 거름이 되어야 하는 건지요? 여태까지 살아온 날을 보니 그들이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을 시나브로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INDRA:

없지는 않으나 그 세력은 매우 미미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정치적으로는 여당과 야당을 장악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착한 자본가를 자처하는 위선을 내보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실권을 확고히 하여 누군가 찍히면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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