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본 내부에서 새로운 국유본 분파 인노맹이 탄생한 것일까; 인노맹(人本主義勞動同盟, Humanism Worker Alliance)이 아니라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 국유본론 2013

2013/11/19 09: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79551667

   

   

   

국유본 내부에서 새로운 국유본 분파 인노맹이 탄생한 것일까

인노맹(人本主義勞動同盟, Humanism Worker Alliance)이 아니라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11/19 

   

티스토리 원정대 대원 명단 (존칭 생략합니다 수시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당분간 각자 티스토리 블로그부터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초대장 필요한 분들은 신통방통님에게 인월리 덧글에서 부탁하시거나 신통방통님이 운영하는 네이트 국제유태자본론 블로그에 덧글 남기면 초대장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응이, 권건식, 신통방통, 바보기린, 새드릿, 카리스만, bnm179531, 헛다리, pointyclover,myzein

   

인드라가 근래 동아시아 근대사를 다루는 이유는 근대사 이면에 흐르는 자본, 국유본 흐름을 추적해가면서 대안경제체제를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오늘은 동아시아 근대사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인노맹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인드라는 점차 이 세계가 영화 '매트릭스'에서 묘사한 세상과 유사하다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만, 영화 '매트릭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드라가 꿈에서 본 매트릭스 세상은, 평행우주론과 유사한 솔로 플레이 세상입니다. 자신만 유저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NPC인 세상입니다. 이런 세계들이 수도 없이 있는데, 슈퍼 컴퓨터, 혹은 신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드라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 꿈을 꿀 때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솔로플레이 유저이지만, 다른 꿈에서는 게임으로 비유하면 다른 이들 꿈에서는 자신이 NPC인 것입니다. 헌데, 각자가 자유의지로 노력하면, 이 영향이 다른 이들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 세상은 국유본, 혹은 국유본 중 누군가가 주인공인 세상입니다. 반면, 여러분이나 인드라가 주인공인 세상은 다른 세상들에 있습니다. 헌데, 그 다른 세상에서는 국유본도 주인공이 아닌 조연, NPC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개 이상의 우주가 있고, 그 우주들에서 당신이 주인공인 세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세상은 당신이 주인공이 아닌 세상이라는 겁니다. 헌데, 이 우주들끼리 연결이 되어서요. 여러분이 주인공인 세상에서 활동한 결과가 각 우주들에 있는 여러분 분신인 NPC 역할을 하는 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하고, NPC들은 자신들이 NPC인지 알 수 없는데요. 인드라가 주인공인 우주에서 인드라가 활약한 결과인지,가끔 인드라처럼 의식이 강렬하여 NPC임에도 자각이 일어나는 극히 예외적인 현상도 일어나는 버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우주 설계자는 누구인가라는 점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외계인이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한데요. 그 이상은 알 수 없습니다. 지난 시기에는 매트릭스 자체인 동시에 싸이코패스적인 인격신이 아닐까 아닐까 싶었는데요. 워낙 이 세상이 좆같잖아요. 해서 추론한 것인데 아닌 것 같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말이죠. 인드라가 주인공인 세상 영향력이 지금 여기 국유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꽤 있다는 것입니다. 인드라와 국유본과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국유본 내부에서도 인노맹 분파라는 새로운 분파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요즘 인드라 생각입니다. 물론 노비네/뉴라이트/골드만에 비해서는 매우 세가 미약합니다.

   

인드라가 인본주의노동동맹(人本主義勞動同盟, Humanism Worker Alliance)을 만든 것은 199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인천 블라디미르통신이라든가 사당의원 등에 팜플릿을 올려서 조직원을 구성하려다가 실패하였습니다. 하고, 인드라가 별다른 정파적 행동을 안 하니까 인드라를 NL이나 혹은 PD로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인드라가 오해를 살만한 언행들이 있었으니까. 뭐, 지금에 와서 중요한 건 아니니까.

   

아무튼 인드라가 구십년대 중후반에 인노맹을 다시 꺼내든 건 진지한 것이라기 보다는 콩트 식으로 쓸 만큼 가볍게 웃으면서도 사회 현실을 생각해보자 이런 취지였습니다. 움베르토 에코 소설 '푸코의 추'에 보면 음모 조직이 나오는데요. 음모 조직이 본래 있었다기 보다는 인드라 같은 이가 인노맹하니까 인노맹을 만드는 것이라는 거죠. 

   

본디 인노맹이란 조직이 있어서 인드라가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인드라가 장난스럽게 인터넷에서 인노맹을 말했더니 그 인노맹 재미있겠네? 혹은 그 인노맹 써먹을만한 것인데? 하고 세력들이 인노맹을 실제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헌데,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국유본 내부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국유본 분파 인노맹은  인노맹(人本主義勞動同盟, Humanism Worker Alliance)이 아니라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 같습니다.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은 하나, 인드라가 말하는 매트릭스 세상 또는 인드라를 수호하는 신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신앙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인드라 길이 세상의 진리에 다가선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은 둘, 인드라가 말하는 세계경제 이야기를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인노맹(Indra Knowwhere Union)은 셋, 인드라의 쪽발타도해방투쟁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가령 국유본에서 일루미나티카드 만든 기획자들이 쪽발타도해방투쟁 시나리오도 작성한 듯싶습니다.

   

아무튼 흥미롭지 않나요?

설사 인드라의 잘못된 추론이라고 해도 요즘 돌아가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하고, 요즘 인드라 이웃들이 잘 나가는 것 같네요.

유태인님이 해외주요저널에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논문에는 인드라 가설이 참조되었다고 하네요~!

연합뉴스에서도 인터뷰하고 연말에는 주인도대사 초청으로 대사관에서 연회도 한다는데요.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고대 인도의 뛰어난 영웅이자 武勇(무용)의 神(신)인 '인드라'에 관한 얘기를 통해 '힌두(Hindu)' 사람들의 지혜를 들려드릴까 한다. 아주 재미난 이야기이다.

   

용 또는 뱀의 형상을 한 악마 '브리트라'는 세상의 물이란 물을 모두 자기 뱃속에 채워 넣은 채 산 히말라야 정상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 그 바람에 사람을 포함한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가 없었다.

   

이에 인드라는 하늘에서 그 뱀을 향하여 번개를 날리니 괴물 브리트라는 흩어져버렸다. 그러자 갇혔던 물은 전 세계 곳곳으로 흐르게 되니 모든 생명체들이 소생하게 되었다.  

   

모두가 영웅 인드라를 기꺼이 왕으로 받들었다. 왕이 된 인드라가 취한 첫 번째 조치는 브리트라가 설치던 동안 폐허가 되어버린 여러 신들의 화려 웅장했던 도시를 다시 건립하는 일이었다.

   

인드라는 뭐든 만들어내는 제작의 신 '비쉬바카르만'을 불러 그 누구도 지은 적이 없는 최고의 궁전과 도시를 지을 것을 명령했다.

   

비쉬바카르만은 천재라는 명성답게 실로 놀라운 광휘의 궁전과 도시를 건축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인드라는 하루 자고날 때마다 더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라 더 많은 테라스와 누각, 연못과 작은 숲들을 추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비쉬바카르만은 견딜 수가 없었다. 멋진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건립해놓는 속도보다 인드라의 상상력이 훨씬 앞질러가니 그럴 밖에.

   

이에 상심한 그는 우주의 조물주이자 높은 곳에 거하는 '브라마'를 찾아가 청원을 했다. 그러자 브라마는 '너는 곧 짐을 벗게 될 것이니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보렴'하고 답했다.

   

다음 날 아침 순례자의 지팡이를 든 한 바라문 소년이 인드라의 궁궐 앞에 모습을 나타내어 문지기에게 왕을 배알코자 한다고 청을 해왔다.

   

한눈에도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 인드라는 그 소년을 정중히 궁궐 안으로 모신 다음 잠시 뜸을 들였다가 찾아온 목적을 물어보았다.

   

아름다운 소년은 상서로운 비구름 속에 느리게 번쩍이는 번개처럼 깊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 제신의 왕이시여, 당신이 짓고 있는 궁궐에 대해 의문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이미 화려하기 그지없는 궁궐인데 당신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문을 하고 있다니 비쉬바카르만이 무슨 재주로 완성하기를 바랍니까?'

   

그러면서 소년은 아주 의미심장한 얘기를 덧붙였다.

   

'이는 당신 이전의 어떤 인드라도 당신이 완성하려는 그런 궁궐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기분이 묘했다. 자신 말고 이전의 또 다른 인드라가 있었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렸던 것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여유를 부리며 웃으며 대꾸했다.

   

'아이야, 내게 말해주렴, 네가 보았던 아니 네가 들었던 또 어떤 인드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말이다.'

   

어린 주제에 네가 뭘 보았으며 또 들었겠냐는 인드라의 예리한 반문이었다.  

   

그러자 아이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네, 참으로 많이도 보아왔지요' 하고 놀라운 대답을 해왔다. 그리고는 더욱 더 놀라운 얘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 제신의 왕이시여, 저는 우주의 무시무시한 종말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매 순환이 끝날 때의 모든 종말을 무수히 보아왔습니다. 모든 것이 용해되어 최초의 순수한 물로 돌아간다는 것과 그 칠흙 같은 어둠 속 거친 大洋(대양) 속에서 또 다시 하늘과 땅이 생겨나고 시간이 지나 새로운 생명들이 창조되는 것을 되풀이해서 보아왔습니다.'

   

'우주의 창조를 담당하는 브라마, 그리고 비쉬누 또 우주를 파괴하는 시바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은데, 그 속에 존재했던 인드라야 정말 감히 셀 수도 없다 하겠습니다.'

   

'당신의 부하 중에 땅의 모래알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셀 수 있는 자가 없듯이, 일찍이 아무도 그 무수한 인드라를 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로운 자가 알고 있는 바입니다.'

   

오랜 시간의 얘기를 마치고 소년은 그저 빙긋이 웃을 뿐이었다.

   

인드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얘기를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날카롭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지? 그리고 그 웃음은 무슨 의미이지? 그러나 이미 인드라의 목소리는 속으로 기어들고 있었다.

   

그러자 소년은 '나는 개미들 때문에 웃었습니다만 그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하지는 마십시오' 하고 답해왔다. (너무 많은 것을 알면 골치 아프다는 식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소년은 다시 얘기하는 것이었다.

   

'이 비밀 속에 모든 비애의 싸앗과 지혜의 열매가 감춰져 있지요, 세상의 모든 허영의 나무를 도끼로 내리쳐서 그 뿌리를 베고 그 영광을 흩어버리는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하나의 등불이지만 오래된 지혜 속에 묻혀있어 성자들에게조차 감춰져 있지요.'

   

이유를 밝히지는 않겠다면서 다시 비밀에 대해 얘기하는 저 심사는 무엇인가 하고 궁금해진 인드라는 간청을 했고 소년은 잠시 뒤로 빼는 시늉을 하다가 마침내 얘기해주었다.  

   

'눈앞에 보이는 저 개미의 행렬, 저 무수한 개미 하나하나가 한 때는 모두 인드라였습니다. 당신과 같이 훌륭한 행위를 한 자는 제신의 왕에 올랐지만, 다시 환생을 거듭하면서 저처럼 개미가 되었습니다. 이 무리들은 한때 당신처럼 모두 인드라였던 것이지요.'

   

이야기를 마친 소년은 홀연 사라져버렸다. 그 소년은 바로 비쉬바카르만이 찾아가 청원을 했던 우주의 창조주 브라마였던 것이다.  

   

인드라는 더 이상 궁궐을 짓는데 흥미를 잃게 되었다. 모두 허망한 짓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에 인드라는 문득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광야의 운둔 생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름답고 정열적인 왕비는 슬픔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인드라 왕실에서 지혜가 높기로 이름이 높은 '브리하스파티'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 더 이상 살 의욕이 없으니 어떡하면 좋으냐고 말이다.

   

지략이 뛰어난 마법사 브리하스파티는 알았다고 답한 다음 다시 인드라를 찾아가 강론을 했다.

   

정신적이고 초월적인 지혜와 행복에 대해 얘기함과 동시에 세속적인 德(덕)과 행복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 브리하스파티는 균형을 잡아주었고 이에 인드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누그러뜨리게 되었다.

   

브리하스파티는 통치의 미덕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애기해주었지만, 동시에 세속적인 행복 즉 남녀 간의 애정과 그 性的(성적)인 技巧(기교)에 대해서도 강론을 하고 책을 지었다. (여기서 성애에 관한 저 유명한 책이 카마수트라라고 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대학교 때 읽은 바가 있다.)

   

이리하여 인드라는 지나친 정신적 허영을 버림과 동시에 살아있음의 세속적 행복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 인드라는 이리하여 끝없이 순환하는 삶의 脚本(각본)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에 도달하게 되었고 물론 그 뒤로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고 또 누렸다고 한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이 이야기는 내가 심심할 때 또 삶이 의미가 없다고 느낄 때 찾아서 읽곤 하는 책에 실려 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다.

   

책 제목은 인도의 신화와 예술이다. '하인리히 침머'라는 독일 신화학자가 남긴 책, Myths and Symbols in Indian Art and Civilization 이다.

   

침머 박사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란 책으로 널리 알려진 조셉 캠벨의 스승으로서 캠벨의 책이 보다 대중적이긴 하지만 그 깊이와 文趣(문취)는 캠벨의 그것을 훨씬 능가한다.

   

약간 덧붙이면 인드라는 인도 아리안의 신화에서 번개와 벼락이 神(신)으로 자리잡은 것, 즉 뇌정신(雷霆神)이다. 인드라는 힌두의 종교경전인 '리그 베다' 속에 신에 바치는 讚歌(찬가)에 엄청나게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신이다.

   

신들이 마시는 술인 '소마'를 마시면서 호기를 부리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인드라는 비가 귀한 인도 땅에 비를 몰고오는 신이기도 하다.

   

앞서의 얘기 속에서 악마 브리트라는 용으로서 이 놈이 물을 다 삼켜버리면 세상은 가뭄이 든다고 믿었던 것이고 인드라는 물을 다시 흐르게 하는 신으로 추앙을 받았다.

   

그가 사는 궁전에는 천인(天人) 간다루바가 음악을 연주하면 그에 맞추어  선녀 '아프사라스'가 춤을 춘다. 아프라사스는 봉덕사 종에 새겨져 있는 허리 가는 섹시한 飛天(비천)상이 바로 그것이다.

   

인드라는 그리고 불교를 통해 불법의 수호신인 帝釋天(제석천)으로 알려져 있다.

   

앞에 소개한 이야기는 실로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이 한때의 영광이라는 점, 욕망은 한이 없다는 점, 그리고 무수히 반복되는 永劫(영겁)의 시간 속에서 우리들 각자는 脚本(각본)에 따라 주어진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 정신적인 지혜와 행복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속의 지혜와 행복도 그에 못하지 않게 중요하다는 中庸(중용)과 均衡(균형)의 정신 같은 것이 그것이다.

   

힌두의 지혜는 불교나 기독교 그 어떤 종교의 가르침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시 힌두의 지혜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날씨가 화창하다. 마지막 가을 정취라 여기니 더욱 간절한 마음이다. 내년 가을에 우리 또 봐요 하고 날씨에게 인사를 건넨다. 안녕, 짜이지엔!

http://www.saeviti.co.kr/bbs/view.php?code=column_4&idx=15310&page=1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교육 혁명 공약 12조 

   

chonoin:

이웃이 아닌데 이렇게 글을 써도 될지..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무언가 깨달아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은 교육에 관련한 내용이 없어 인드라님의 의중을 알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종교가 어떻게 세상을 조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만 교육에 관련한 문제를 크게 언급하신 일이 드문 것 같습니다. ^^ 현재의 한국 교육은 계속해서 유태자본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본을 이용한 사회 계층의 심화, 사교육이 없으면 이제는 더 이상 신분상승이 가능하지 않은 그런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계속해서 이어지는 정권 속에서 변하지 않는 정책이 있다면 교육정책일 것입니다. 인드라님은 교육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너무나 궁금해 이웃도 아니면서 댓글을 답니다. ^^ 용서해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웃이 아닌 경우에는 부득이 삭제가 불가피하다. 하여, 대신 메일이나 쪽지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교육 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언급하였으나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적었을 뿐이다. 일단 내 개인적 교육관은 상당히 아나키한 편이다. 해서, 공교육에 부정적이고, 교육비에 쓸 돈 모아서 아이 십년 세계여행 자금에 보태자, 그것이 교육이다, 라는 생각이다. 나타샤가 반대하여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나치게 교육관이 과격한 탓에 현재 교육권을 박탈당한 상태다. 아무튼 지금까지 꾸준히 교육정책을 말해왔는데, 차분하게 말해서 그런가 싶어서 예전부터 주장하던 것들을 정리해서 허경영스러운 톤으로 말씀을 드리겠다^^!

   

인드라의 일관된 교육 혁명 제 1 공약은 사교육 폐지다. 사교육을 몰래 하다 적발되면 학부모와 강사는 모두 국가반란죄를 적용하여 무기징역에 준하는 처벌과 함께 재산 몰수가 될 것이다. 몰수 재산은 교육 예산에 쓰인다. 해당 학생은 15세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와 격리되어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사교육을 금지시킬 것이다. 심지어 예체능 분야에서도 엄정하게 평가하여 일정 부분 제약을 가할 것이다. 사교육을 폐지시키고, 한국에서 학원이란 말이 사라지게 할 것이며, 직업에서 학원 강사라는 이름이 없어질 것이다. 폐지된 사교육 종사자들의 직업 전환을 위해 공교육 기간요원 교육 과정을 운영할 것이며, 이수한 이들은 전원 공교육 교육자로 채용할 것이다. 또한 사교육 시설은 모두 국가가 매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시설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각하고, 나머지는 공교육 시설로 전환한다. 반면 생활문화 강좌는 활성화시켜서 생활문화 교사들을 모두 공무원으로 임용하고 전액 국고 지원으로 운영하게 한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2공약은 학제 개편이다. 공교육 학제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다. 성인은 1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것이다. 해서, 결혼도 1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어린이집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현행 6-3-3-4에서 3-3-3-3-4로 바뀔 것이다. 즉, 입학연령이 현행보다 3년 앞당기게 된다. 유치부 3년, 초등부 3년, 중등부 3년, 고등부 3년이다. 유치부가 정식 교육과정이 되며, 15세에 고교과정을 모두 마치게 되는데, 물론 전액 무료이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4공약은 혁신적인 교육환경 개선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친일민주당적 전교조는 해산된다. 대신 가칭 '혁명적 교육노동자 연합(혁교연)'이 주류가 된다. 학생 수는 교사 당, 학급 당 10명이되, 15명을 넘지 않는다. 과제물 준비도 사라진다. 현재 문구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뒤 가칭 한국문구서점연합(한문연)을 만든다. 해서, 문구서점을 공영화하고, 문구서점 자영업자들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해서, 교육 일정을 매 학기 고시되면 계획에 따라 문구서점에서 교실로 교육 재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준비물을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울러 학교 자체 발행 쿠폰을 만든다. 이 쿠폰으로 학교 앞 문구서점에서 일시적으로 필요한 문구 및 서적을 구입한다. 전액 국고 지원이다. 숙제는 사라진다. 법률로 정해 숙제를 내주는 교사에 대해서는 교사직을 박탈시킨다. 준비물을 사오라고 하거나 숙제를 내주는 등의 중대 범죄를 저지른 교사는 교사직을 박탈하고 영구적으로 재임용을 금지시킨다. 교사는 현 교사 수보다 최소한 4배 이상 고용을 한다. 현재 지독한 여성 교사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여 여남 평등 교육을 위해 남성 교사 비율을 여성 대 남성의 비율을 6:4 정도로까지 조율한다. 방학을 폐지한다. 학기는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매 학기마다 1주일간의 휴식제도를 둔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5공약은 지역 도서관 건립이다. 현재 한국은 2008년 기준 4860만 명이다. 인구 1만 5천명 기준으로 지역마다 도서관을 설립한다. 도서관은 가급적 학교 인근에 있어야 한다. 설립 및 운영은 전액 국고 지원이므로 국가 관리이거나 한문연의 관리이다. 하여, 전국에 3000개 이상의 도서관이 생긴다. 이 도서관들은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 보관소처럼 서적 관리가 중심이 된다. 열람실이 필요 없다. 이 도서관들은 출판업계와 계약을 하여 신간이면 무조건 한 부씩 구입한다. 물론 전액 국고 지원이다. 하여, 어떤 책이건 출판업계에서 책을 내면 초판 기준 삼천부가 소화가 된다. 단, 이 경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출판업체에서 낸 책에 국한한다. 이들 도서관의 중심 업무는 책 보관 및 대여가 된다. 특히 도서관은 책 소장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 지역을 돌아다니는 이동도서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전 국민 책 많이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6공약은 무료 교육, 자유 학원이다. 어린이집부터 대학까지 학교 선택은 지역에 관계없이 학생 스스로가 선택하도록 하며, 수요가 많은 경우 추첨제를 통해 정한다. 조건은 두 가지다. 하나,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한다면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된다. 이에 대해 어떠한 차별도 허용하지 않는다. 둘, 대학입학자격시험처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시험을 치러 합격한 자에 한해 상급학교 진학을 허용한다. 이때 대학입학자격시험 수준은 현행 운전면허시험처럼 백점 만점에 60점 합격 수준이어야 한다. 아울러 대학 교육은 특수학교를 제외하고서는 4년만 전액 국고 지원이 되며. 2년제인 경우에는 2년만 국고 지원이 된다. 기타 사유로 4년 이상 혹은 2년 이상 재학 시에는 본인 부담이 된다. 단, 2년제 졸업 후 4년제 대학 입학 시에는 전액 지원된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7공약은 평등 교육, 혁신 대학이다. 의학대학원, 법률대학원 재학생도 전액 국고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석박사 과정도 전액 국고 지원된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여 사실상 무료로 다닐 수 있게 한다. 시간강사제도를 사실상 폐지한다. 연구교수와 강의교수, 명예교수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대안을 만든다. 어린이집 보모서부터 교수직과 교사직 급여 차이를 거의 없애는 대신 급여 수준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논문 심사를 지금보다 더욱 엄격하게 하여 교수 자질을 높인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8공약은 공교육 혁명이다. 사립학교를 존치시킬 것이나 일체의 국고 지원이 없다. 아울러 사립학교 재학생 교육비는 본인 부담이다. 예산은 오직 공립학교의 몫이 되어야 한다. 공립학교의 수준은 가장 열악한 형편의 공립학교조차도 사립학교 중에서 최고의 교육을 하는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함을 법률로 정한다. 아울러 영재학교를 국가 감독 하에 각 지역마다 한 곳씩 둔다. 영재학교는 평등교육에 대한 잘못된 편향을 극복하게 할 것이다. 천재 성향의 아동들을 특별 관리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9공약은 국제화 교육이다. 15세 이하의 조기 유학을 금지시킨다. 동시에 15세 이하의 해외연수도 금지시킨다. 영어 공용화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다. 단, 중국어, 일본어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한국 모든 청소년이 한국어를 포함하여 4개 국어에 능통하다면 좋은 일이다. 이를 위해 아낌없는 정책 지원과 국고 지원이 이루어진다. 반면 외국인학교도 지역마다 두되, 국적자, 이중국적자의 입학을 금지시킨다. 외국인도 한국에서 교육을 받는 경우 한국 국내법을 따르게 한다. 모든 청소년은 고교과정을 마치면, 15세 이상 20세 이하에 1년 정도 원하는 자에 한해 전액 국고 지원으로 해외 연수 과정을 다녀온다. 해당국 지정은 역시 추첨제에 따른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10공약은 과학혁명 교육이다. 용산 미군기지 땅에 국수주의 민족박물관 대신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초대형 자연사박물관 혹은 생태박물관 설립이다. 해서, 인드라는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 정권과 10색희 유홍준에 비판적이다. 생태박물관은 도심 중심에 있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유서 깊은 용산에 자연사 박물관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과학혁명이다. 과학혁명 교육이다. 말로만 백날 노벨상 운운하면 허무하지 아니한가. 한국에서 노벨상이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대학을 나와 봐라. 어느 학부모가 자녀에게 과학자가 되라고 하겠나? 인드라 같이 이상주의적인 이가 아니라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참고로 첫째, 민은 과학자가 되겠단다. 민은 바보다. 이것이 현실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마곡 지대를 자연사박물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서울이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웅대해야 한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한다. 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다녀가야 할 명소가 되어야 한다. 영국 자연사박물관보다 백 배 이상 뛰어나고, 미국 자연사박물관보다 천 배 이상 뛰어나야 한다. 해서, 자연사박물관을 거쳐 간 한국 청소년들이 모두 과학자가 되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11공약은 교육 예산 혁명이다. 교육 예산은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하나인 선물옵션시장에서 거래세로 3%로 책정한다. 2008년 하루 약 35조원이 거래되는 만큼 현행대로 해도 하루 1조원을 거둘 수 있다. 일 년에 거래일 200일 정도로 잡아도 200조원이다. 참고로 2009년 교육 예산이 42조 원 정도 된다. 현 GDP의 3% 정도이다. 해서, 현 교육 예산과 비교하자면 5배 규모다. 2008년 한국 GDP가 1조 달러이고, 현 환율 1300원으로 적용하면 1300조원이므로 GDP의 15%이다. 교육 예산은 점차 증액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거래세율을 최대 10%까지 더 높인다. 이외에도 예산 마련할 데가 엄청나게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급여에서 교육비 지출이 제로가 되도록 할 것이다. 국가의 교육 정책 목표는 학부모가 아이들 교육을 위해 단 한 푼도 사비를 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의 교육 정책 목표를 모든 국민이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어 인생이 행복하다고 여기게 만들 때까지 교육 정책을 부단히 변화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12공약은 교육 복지 혁명이다. 국가유공자 자녀 등 모든 세습적 우대조치들은 폐지된다. 법률로 정한 특정한 직업군 이외에 학력 제한을 두지 못하게 한다. 임신, 출산과 관련한 모든 의료비는 전액 국고 지원한다. 국가가 15세 이하 아이 한 명당 이십만 원(하루 식비 6000원 산정)이상을 교육생활비로 매월 지급한다. 원하는 자에 한해, 교육생활비를 거절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몫으로 할당된 교육생활비를 쌍방 합의하에 특정 자녀나 고아에게 돌려서 지급할 수 있다. 해외 입양을 금지시킬 것이다. 국내 입양을 적극 권장할 것이다. 입양 가정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할 것이다. 삼국지 관우의 예를 따라 사회지도층의 양자 문화를 적극 권장한다. 지역마다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문화마을을 건설하여 중산층 이상의 생활 보장에 준하도록 독거노인 등과 고아, 탈북자 등을 모아 인간관계를 맺는 정착촌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것이다. 이민자는 한반도 인구 1억에 도달할 때까지 무제한 받아들인다. 여성은 의무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1년간 하는 것을 법률로 정하며, 남성의 군복무 기간 역시 1년으로 한다.

   

* 부칙 : 친일매국노 김대중, 노무현과 그 패거리들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여 교육 예산에 쓴다.

   

   

   

   

   

   

   

 

인노맹 통일시대 정책 대안 :  

국민투표를 통해 최고 독립운동가를 선정, 그 후예를 황제로 추대한 입헌군주제로 통일시대 맞이하자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2/10/06 

 

*** 잠정안이므로 의견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정치

    

 

쪽발왕 십색희를 비롯한 쪽발일성/쪽발정일/쪽발정은/쪽발돼중/쪽발놈현 세력의 방해 책동에도 불구하고 칠천만 인민이 합심하여 통일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여, 적들의 음모를 분쇄하고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지속하기 위한 정치체제를 요구한다.

    

 

하나, 김구 선생, 김창숙 선생, 조만식 선생 등 쪽발이에 맞서다 쪽발일성 같은 십색희한테 희생당한 독립투사들이 있다. 하여, 국민투표를 통하여 최고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서 그 후예를 황제로 추대한다. 황제로 추대하는 국민투표이기에 과반수 득표가 아니라면 반드시 1위와 2위를 놓고 투표하는 결선제를 거쳐야 한다. 하여 통일한국을 입헌군주제로 전환한다. 황제는 군림하나 통치하지 않는다. 통일시대 혼란상을 시급히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통일하기 이전 대한민국 중심 국민투표로 선출한다. 북한 인민이 쪽발일성에 대한 우상화 세뇌당했기에 이를 세척해내야 하는 통일 준비를 위해서도 하기에 통일 이전에 해야 한다. (국민 통합을 위해 1,2위간, 혹은 한국 전통으로 3위까지 독립운동가 집안 모두를 황제 집안으로 하여 1위가 십 년 임기로 하는 순번제로, 2, 3위가 다음 순번이 되어 종신형이 아니라 교대로 임기를 맡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다.)

    

 

둘, 통일한국은 남북한간 갈등과 격차가 현저하게 해소되기 전까지 중국-홍콩과 같은 연방제 국가를 유지한다. 연방제 국가는 남북한 각각 의회에서 다수당이 주도하는 재상 중심의 내각 체제를 운영한다. 단, 북한은 쪽발정은 척결 후 혼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쪽발타도 통일준비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 준비를 위한 과도기를 거쳐 내각 체제로 전환한다.

    

 

셋, 의회는 연방의회(상원)과 남북한의회(하원)으로 구성한다. 전원 무보수이다. 영국 의회사에서 보자면, 국유본이 노동당 국회의원에게 보수를 주면서부터 영국노동당이 타락했다. 서민과 노동자를 위해서 국회의원하라고 뽑아주니 노가다 하는 것보다 노동귀족으로 사는 게 편하다는 것을 알고 노동자계급을 배신한 것이다. 하여, 소정의 활동비(당대육군 병장 월급 만큼 주면 된다. 그 이상 주면 안 된다)만 있으며, 보좌관을 의원 자비로 구해야 한다. 국회의원이란 명예직이다. 명예직인 만큼 돈을 주면 안 된다. 다만, 엄격한 규정으로 후원비를 허가한다. (인노맹 혁명이 현실화하면 남북한에서 그간 받은 국회의원비란 국가 예산을 공금 휭령한 것으로 보고 모두 소급적용하여 재산을 압류 몰수하여 국가에 반환시킬 것이다.)

    

 

넷, 연방의회(상원)은 미국 상원 예처럼 시도별로 인구와 면적에 상관없이 지역 대표를 각각 세 명씩 선발한다. 서울과 경기도 세 명이고, 대전과 제주도 세 명이다. 미국 상원은 카르타고와 로마의 전통에 따라 두 명이나 한국은 한국 전통에 따라(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세 명으로 한다. 상원 연방의회를 각 지역별로 선출하되 임기 6년에 첫 선거에는 한 명만 선출한 뒤, 2년마다 선거하여 상원의 변화 안정성을 꾀한다. 단, 실시 시기는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행정구역 개편이 진행한 연후이다. 가령 경기도를 경기북도와 경기남도로 분할하느냐, 통일시대 남북으로 갈라진 경기도/강원도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의 문제가 있다.

    

 

다섯, 남북한의회(하원)은 현 국회와 유사하나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상원에서 지역 안배를 이루었으니 철저하게 인구 비례로 선출한다. 남북한의회는 인구 오천 명당 한 명(성인을 전체인구의 70%라고 보면 성인인구 3,500명당 한 명이다) 인구 비례로 선출한다. 모두 합하여 하원의원만 14,000명이다. 남한만 10,000명이다. 한꺼번에 뽑지 않는다. 남한 예를 들면, 4년 임기로 하여 첫해 2,500명 선출하고, 다음해 2,500명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해서, 의회는 매년 1/4씩 물갈이하는 셈이다. 이는 보궐선거를 통해 인민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정규적인 방식으로 인민 의사를 수렴할 수 있는 동시에 3/4이 의회에 남아 있어 의회주의의 불안정성을 해소시킬 수 있다.

    

 

여섯, 보궐선거는 일체 금지시킨다. 선거부정이나 기타 이유로 국회의원이나 시도지사가 직위를 상실하면 해당지역에는 차기 선거까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이나 시도지사가 없는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   현행 제도는 선거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의원과 시도지사를 뽑은 지역에게 이익을 주고 있다. 바꾸어야 한다. 나라에 기여를 한 지역은 우대하고, 나라 예산을 낭비한 지역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

    

 

일곱, 국유본은 베리칩을 유괴, 납치, 성폭행 등 치안과 치료 상거래 수단 목적을 제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설득 강요할 것이다. 이에 대해, 인노맹은 적극적 대응으로 전자투표에 도입한다. 매를 맞아도 먼저 맞고, 그 예방책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현행 투표는 여러모로 불편하나,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현행 전자투표는 비용이 저렴하나, 공정성과 정확성을 의심받고 있다. 하여, 생체인식 전자투표를 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여덟, 국회의원 의결은 모두 전자투표로 진행하여 법안과 법안 찬성자와 반대자를 언론과 인터넷 등에 고지할 의무를 지닌다. 국회의원은 시민 대표로 나왔기에 비밀투표가 있을 수 없다. 100% 공개투표로 가야 한다. 소위원회는 현행처럼 노동전문가가 환경업무도 맡는 식을 폐지하고 현 소위를 보다 세분하여 국회의원이 오직 하나의 부문만을 담당하도록 전문성을 키운다. 국가가 여론조사기관을 신설하든, 흡수하든 해서 여야 동수의 여론조사 공공기관을 설치하고, 전문적인 훈련을 거쳐, 공신력을 높이고, 다양한 여론조사 활동을 전담케 한다.

    

 

아홉, 지방의회를 모두 해산시키고, 그 업무를 국회의원으로 이관한다. 로스쿨 제도 및 로스쿨 제도와 유사한 공무원 선출제를 모두 폐지하고, 공무원 고시제도를 부활시킨다. 철밥통 방지를 위해 시민사회로의 아웃소싱 사업을 진행시키되, 현행처럼 특정 시민단체와의 정시유착으로 업무를 파행하지 않는 특단 조치를 마련한다. 사법연수원을 확대시켜 프랑스와 유사한 국립행정대학원을 설치하여 행시, 외시, 사시 뿐만 아니라 KBS 등 공공언론 고시, 세무, 회계, 관세, 특허 등 다양화된 예비 공공 전문가들을 교육 훈련시킨다. 또한, 통합시키든, 별도의 기관으로 만들든, 9급 공무원까지 연수시킬 수 있는 사관학교를 설치한다. 법조계에 기생하는 우리법연구회 같은 쪽발단체를 하나회처럼 불법화시키고 관련자를 모두 해직시킨다.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를 폐지한다. 언론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일체 금지시켜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따위 사이비언론들을 시장에서 자유경쟁으로 퇴출시킨다.

    

 

열, 쪽발타도해방투쟁 통일준비 인민위원회를 설치하여 쪽발일성/쪽발정일/쪽발정은/쪽발돼중/쪽발놈현 죄악을 조사한 뒤, 재산을 몰수하고, 그 죄과를 역사책에 기록한다. 쪽발지태 땅반환소송을 재심하고, 재산을 몰수한다. 쪽발돼중이 체결한 신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한다. '대마도는 한국땅'으로 통일헌법을 선언한다. 쪽발 왜정 통치에 대한 배상에 대해 지금까지 역대 정권이 한 것을 모두 파기하고, 특급범죄자 쪽발왕 일가 인도, 쪽발왕제 폐지 등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도록 하여, 쪽발이 이에 불응할 시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게 한다. 쪽발왕 일족이 통일한국 법정으로 인도되면, 합법적인 법절차에 따라 한국인 학살죄 교사죄에 준하는 전원 사형이라는 자비를 베풀어 한일 양국 진정한 우애와 동북아 평화에 이바지한다.  

   

충격 인노맹 사건 X파일

   

   

 출처 : 인드라 혁명 블로그

   

   

INDRA 94? 95?

   

   

1.

CHOJI 일보 사회면기사 : 충격! 人勞盟 사건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개혁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아직도 망상에 집착하는 조직원이 최근 공안당국에 의해 검거되고,

그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 국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XX 월 XX일 국정원 고위 당국자는 이 사건에 대한 회견을 가졌다.

   

고위 당국자에 의하면,

이 사건의 특징은 첫째, 조직의 자금 확보를 위해 정예 조직원을 훈련시킨 뒤

상류사회로 침투하여 협박과 공갈 등으로 사회질서를 문란시킨 점.

둘째, 소위 학생운동 활동가들을 가급적 배제시키고

노동자출신 활동가들 중심으로 조직을 꾸렸다는 점.

셋째, 장기간 조직의 보안과 활동을 위해 점조직으로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 조직원간의 연락을 정지시켰다는 점.

넷째, 노조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면서도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일체의 유인물 작성을 하지 않은 점.

마지막으로 그들 주장에 따르면

통일의 영역을 일본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위 당국자는 이 인노맹(인본주의노동동맹) 사건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방에 조직이 있으며 해외에까지 조직을 확대시킨

규모가 건국이래 최대의 조직사건이라 밝히고 있다.

이 조직의 주동자로 밝혀진 인드라(가명)씨는

조직 내 특수훈련을 받고 서울 홍대 앞 오피스텔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조직 자금을 이용하여 카페를 차린 뒤,

오렌지족들과 접촉하면서 자신을 프리미엄 오렌지족이라고 자칭하면서

인지도와 신망을 높여왔다. 

인드라씨는 오렌지족들이 부유층 자제인 점을 이용하여

그들의 비리 사실들을 알아내어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직 자금화였다.

   

인드라씨의 행각이 드러난 것은 

김종화(가명)씨가 그의 여동생이 인드라씨로부터 협박받은 사실을 안 후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인드라씨를 폭행하는 사건서부터다.

경찰이 출동하여 양측을 조사하던 중

인드라씨가 단순한 사기범이라고 보기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

사건을 국정원으로 넘겨 심층 조사 끝에 

인노맹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국민에게 국내외로 여러 가지 우려할만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지금

국민의 사회기강이 해이해진 틈을 타서

이러한 극좌폭력혁명조직이 준동했다는 점을 강조한 고위 당국자는 

국민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이들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한 후

국민이 동요없이 맡은 바 일에 충실히 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정신으로 거듭나는

국정원 상을 정립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2.

HANGAE 일보 정치면 인터뷰 기사

   

   

- 현재 조직은 밝혀졌으나 조직원이 한 명밖에 검거되지 못했다. 이유는?

   

   

- 인드라(가명)씨가 완강히 버티고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리라 본다.

   

- 그렇다면 이렇게 수사가 공개되면 조직원들이 더욱 잠복할 게 아닌가?

   

- 우리도 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였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인드라씨를 검거한 뒤,

밝힌 대로 이 조직의 특수성이 있어 수사가 쉽지 않다.

인드라씨에게서 얻은 정보로는 그가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 외에는

누구도 만나지 못했으며 서로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또한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조차 현재 뉴질랜드에 있다고 하여

재외공관을 통해 추적했으나 행방이 묘연하다.

   

- 현재로서는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 그렇다. 우리도 안타깝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드라씨의 전력을 면밀히 추적중이다.

지금까지 얻어낸 정보에 따르면

조직원만 전국에 수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보통 일이 아니다.

   

이번 일을 공개로 한 것은 인드라씨 이외에 다른 조직원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자금 확보를 위해 암약한 이들이 있을 것으로 당국이 보기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 중 유사한 피해로 의심나는 분들이 있다면

당국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란다.

철저한 신변 보장을 약속드린다.

   

- 마치 유괴범 검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공하리라 보는가?

   

- 그렇다.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가 아닌가?

내부에서조차 비관적인 반대가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경각심뿐만 아니라

개혁의 열망을 담아 반국가적, 반사회적 사태를 근절시키고 예방하여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 서민이 행복한 사회라는

민중의 정부가 표방하는 국정 원칙 차원에서 공개하였다.

   

- 좀 더 인드라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그의 학력 전부이다.

그가 포섭된 것은 인천에서 전자부품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때이다.

같은 근로자 출신 중 하나가 조직원이었다고 한다.

 그 조직원은 신원을 위조한 뒤 인드라씨를 포섭한 직후,

함께 퇴사하여 인드라씨를 집중 교육시켰다고 한다.

   

인드라씨가 귀공자 풍에 반사회적 정서가 강해

인노맹 조직으로 포섭된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씨는 훈련을 마친 뒤  십여년간 서울 등지에서

카페를 바꿔 차리며 암약해왔던 것이다.

   

- 구체적인 피해는?

   

- 현재 드러난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삼백억원에 달하고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러한 큰 액수라면 자금추적이 가능하지 않는가?

   

- 그렇다. 우리도 추적하였다.

그러나 인드라씨는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었지만 인드라씨는 이를 교묘히 빠져나갔다.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이 그 계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자금 관리 수법이라 보고 이를 조사중이다.

   

현재 자금 중 일부분만이 인드라씨에게 있고

나머지는 모두 행방이 묘연하다.

   

-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부패가 만연되어 있다.

유감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렇게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이들이 악랄한 수법을 사용했기에

여러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한 뒤 추후 공개할 것을 약속한다.

   

- 인드라씨 주변에 정말 공범이 없었는가?

   

- 그와 함께 있던 종업원 등을 조사했으나 뾰족한 단서는 못 찾았다.

종업원들조차 그가 재벌 2세쯤으로 알았다고 한다.

개중에는 협박, 공갈 등에 공모한 자들도 있어 수명 구속시켰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위반은 아니다.

   

- 이 사건으로 파장이 여러모로 클 것이다. 어떻게 보는가?

   

-  인드라씨가 검거되면서부터 말썽이 많았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사건이 공개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인드라씨가 상류사회에 던진 충격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인드라씨가 4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해외여행을  수 차례 다녀온 점을 수사중이다.

   

- 수사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끝으로 할 말은?

   

   

- 국가 질서 수호를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현재 이들은 각계에 침투되어 있다고 한다.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어느 때보다도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수사할 것을 약속드린다.

현 정부는 역대 정권과 차별화되는 민중의 정부다.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 서민이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3.

 Omygod 인터넷 신문 심층보도 :

   

(1) 인노맹은 과연 어떤 조직인가?

   

국정원 발표에도 나와 있듯이 규모가 건국이래 최대 조직이지만

밝혀진 대로 그 대강의 숫자조차도 현재 미지수이다.

왜냐하면 전적으로 인드라씨의 자백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드라씨 자백에 의하면,

수만 명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이며

일정 기간 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조직원간 연락을 끊는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자금 연락이 이루어졌는데

그 연락조차 직접적 루트를 통하지 않고 해외 등으로 일단 유출된 뒤,

역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단계를 거쳤다.

마피아식 방식으로 해외에서도 일시 고용한 외국인을 통해

외국인과 이루어졌으며 고용한 외국인은

다시 그 일에 고용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접선 방식은 간단하다.

   

인노맹을 상징하는 푸른색 바탕의 하얀 망치가 수놓은 손수건을

지정된 장소에서 서로 보여주면 된다는 것이다.

지정된 장소는 사전에 훈련시 체득한 방법으로 장소를 정하였다고 한다.

만일 서로간에 루트가 끊어질 긴급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는 사전에 통고해주지 않아도 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인드라씨의 정황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는 추리 외에는

현재 뚜렷한 생각이 없다.

   

당국은 그가 인터넷 블로그에 무의미한 글들을 써온 점에 착안하여

그의 글에 대한 암호화 가능성을 정밀 조사중이다.

   

일각에서는 공안당국 내에까지 이들 세력이 침투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아무튼 이를 토대로 이 조직을 고려한다면,

가히 외국의 전설적인 프리메이슨 조직과 같은 신비한(?) 조직임은 틀림없다.

   

(2) 인노맹의 구체적 활동?

   

현재 그들의 유인물이나 서적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인드라씨가 훈련시 학습한 정도는

대학가내 운동권 1학년생들이 보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학습은 주로 실무적인 것이었으며

기존 책들에 대한 철저한 비판이 중심이었고 구술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인노맹을 극좌 조직이라고 추정하는 이유는

인드라씨가 학습한 책들 대부분이 마르크스 관련 서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조차도 원서 등이 아닌 입문서나 개론서였으며

이후 인드라씨가 나름대로 원서 등을 읽었다고 한다.

   

따라서 인노맹에대해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첫째는 좌익조직으로서는 독특하게 사상성보다는 실무에 중심을 둔 점이다.

 둘째는 인노맹은 좌익조직의 전혀 새로운 유형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드라씨는 자신을 인본주의자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특정한 사상만 고집하지 않고 동양사상과도 접합하는 등

넓고도 깊은 사상적 편력이 있다.

   

그를 직접 취조한 공안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인노맹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독특한 사상적 발전을 보장하고

또한 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 사상은 대안 해결이요, 의식적 문제라는 점이고

선차성은 삶 자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각자의 다양한 경험은 여러 대안점을 낳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삶에서 녹아든 원칙들 속에서 조직 이론이 공유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논의되고 있는 "몸 철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드라씨는 인노맹 조직이 수평적이며, 유동적임을 강조한다.

 단지 자신은 조직 내 과제를 맡았으며 그것을 학교에서 리포트 제출하듯

상류사회 진출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직에서는 자신 아이디어에 적합한 훈련체계만을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인노맹의 경우는 인드라씨가 인노맹의 최고 수장이기도 하면서

일개 조직원이기도 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동의를 구한 것조차

그를 훈련시킨 사람과 그 사람과 관계된 다른 사람만이 안다고 하기 때문이다.

인노맹에서는 제안이 조직원들로부터 입안되면

그 조직원과 관계된 사람 1인과 그 관계된 사람의 관계된 사람 1인,

도합 2인의 동의만 구하면 해결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현대 경영기법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첨단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인드라씨 또한 조직원을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자 했을 텐데

그 점만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노맹에서는 조직원을 포섭하는 경우,

조직원 1인만을 포섭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평생 조직원 포섭 대상 인원을 1명으로 국한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조직원과는 일정 기간 그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2~3년경과),

다시 그에 대한 신뢰 등을시험해보고(1~2년),

거의 확정적일 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후 훈련 기간을 삼년 정도로 하여 철저한 훈련을 한 뒤

그의 역할을 관계자와 함께 논의한 후 다른 일에 참여토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틀림없이 교육자 자신과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며

그 역할도 서로 모르게 떨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공안당국에서는 그 피교육자가 일본에서 활동중이라는

막연한 추측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노맹이 반드시 한국인만으로 구성되었는가도 의심할 수 있다.

   

   

(3) 인노맹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현재까지 인드라씨 의견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인노맹의 의견이기도 하면서 인드라씨 개인의 의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점만이 공통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첫째, 기존 운동에 대한 비판적 사고.

   

둘째, 특히 학생운동에 대한 깊은 불신.

   

셋째, 노동조합의 중시.

   

넷째, 당 조직을 최후의 부르주아적 방식이라고 본 점.

   

다섯째, 혁명과 반동 시기가 몇 차례 지나가야만

진정한 혁명이 도래할 시기가 온다는 전략적 특징.

   

여섯째, 노동자의 대규모 스트라이크가 일정 정도 상승하면

 인노맹의 사람이건, 아니건 사상적으로도 공감이 되고

대중활동에 풍부한 경험과 지지를 갖춘 인물이 노조활동에서 등장하면

그를 중심으로 별도의 지침이 없는 한 함께 한다는 점.

   

일곱째, 인노맹 조직원은 진정한 혁명 시기에만 공개화되며

혁명 시기에는 그 즉시 그간의 비밀 원칙을 파기한다는 점.

   

여덟째, 혁명 성사 후, 계속되는 혁명기간에는

노동의회가 구성되기 전에 인노맹이 해체된다는 점.

그리고 노동의회에는 인노맹 자신부터 철저히 검열받은 뒤

노동의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어떠한 이권이나 특권, 기득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점.

이후 문제의 모든 사항은 노동의회가 결정할 문제이므로

구체적 문제는 논의할 수 없다는 점.

   

아홉 번째, 인본주의를 추구한다는 점,

이 점에서 인본주의 자체를 비판하는 것 또한 인본주의적이라고 본다는 점.

   

열 번째, 인간이 최우선이라는 점.

그리하여 근본적으로 인간간 차별이 없으며

능력 또한 개발하기 나름이며 부차적이며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는 점.

   

아울러 발표되었듯이 통일적 관점이 남북한에 국한된다는 것은

결국 부르주아적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남한에 혁명이 국한되거나 남북한에 국한되는 것은

올바른 통일 관점이 아니라는 점.

   

세계혁명에는 공상적이라고 반박하나

세계시장에 대항할 수 있고 또한 개방경제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면,

일정한 블럭권역이 필요하다는 점.

따라서 필리핀 등과 연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을 따졌을 때,

일본까지 영역으로 하는 통일이 필요하다는 점.

궁극적으로는 세계 혁명을 지향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이조차도 과연 인노맹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인지

인드라씨 개인의 생각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증거물 속에 있는 노트와 디스켓, 그리고 인터넷 글에서

찾아서 추측할 뿐이다.

   

(4)인노맹의 파장은?

   

현재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각 국가의 정보국에서는 인노맹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정부에게 요청중이며 한국정부 또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연일 우익인사들이 일왕궁 앞에서 데모를 하며

"조센징을 몰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어

양국관계에 암울한 전망을 낳게 하고 있다.

   

반면 천황제폐지 등을 주장한 바 있는 일부 좌파 인사들과 노동조합에서는

은연중 인노맹의 존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편,

침묵(?)으로 그들의 지지 의사를 표시하는 듯하다.

   

한편, 북한 방송은 인노맹 사건이 터지자

이례적으로 남조선 사회가 썩을 대로 썩었다고 하면서도

인노맹에 대해서는 맹렬한 비난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아마도 인노맹의 통일정책에서는

명백히 북한 정권 자체도 부르주아 반동 정권이라고

보는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그들의 심기를 건들인 듯하다.

   

또한 한반도에 많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 당국은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논평을 거부하고 있으나

미 언론에서는 인노맹 사건을 20세기 혁명운동의 최후의 형태인가 아닌가?

이데올로기는 끝나지 않았는가?

혁명운동의 실용주의 선언!

등의 현란한 제목으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전통이 뿌리가 깊은 유럽에서는

벌써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분석중이다.

현재 국내 외교가에서는 자국 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요청하는 문의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유럽외국공관들의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로 비추어 볼 때 인노맹 사건이 인드라씨의 자작극이 아님을

그들의 반응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쩌면 한국인에 의한 세계를 움직인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4.

다음 해 국정원 공식 발표문:

   

가칭 인노맹 조직 사건은 인드라씨의 자작극이었으며

인노맹은 실체 없는 일인조직이었음이 드러났다.

   

당국은 인드라씨를 정신과에 의뢰하였으며

분석 결과 양성의 반응이 나온 바, 수사를 종결시키기로 한다.

   

국민에게 커다란 우려를 낳은 점, 심히 송구스러움을 면치 못한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정원 내의 책임 있는 인사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은 유념치 말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

   

   

5.

그 다음 해 인노맹 관련 유인물 발견 :

   

"인노맹은 살아 있다."는 짤막한 화장실 낙서 수준의 유인물,

청와대 주변 효자동에서 수백장 발견.

   

   

   

   

6.

이후 어느 인터넷 블로그에서 퍼온 자료 :

   

그 이듬해 곳곳에서 유인물 발견 및

자신이 인노맹 조직원이라고 하는 사람들 속출,

당국 그러나 확인 불가능.

   

인드라씨 정신병원에서 종신치료 판정 받음.

현재  "인노맹은 없다" 라는 소설쓰며 정신병동 격리 수용 중.

병원의사에 따르면,

삼류 소설 쓰는 일만 막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다고 함.

한편 출판사들 앞다투어 인드라씨의 책을 내기 위해 접촉중이나

국정원은 이를 막고 있다고 함.

다만 공식적으로는 언급을 회피 중.

출판사 사장들, 김현희의 '나도 여자가 되고 싶어요'에 이어

공전의 히트를 칠 책이라며 잔뜩 돈독이 올라 있음.

   

전국의 정신병원, 갑작스런 환자의 증가에 따라 폭주 상태.

   

   

   

7.

............................

   

.............................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BY 인드라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길을 간다고 생각했었다

   

   

뒤돌아보니

우연히 누구를 만났고

낯설은 무엇이 있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니 반갑고

낯설게 대하니 좋았다

   

   

다시 길을 떠나려는데

내가 사랑한 것은

누구였을까

무엇이었을까

길이었을까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친미친중 반일반북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 인드라 창작 뮤지컬 마법천자문 주제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서민 등골 빼먹는,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한국의 야스쿠니, 쪽발놈현 무덤은 한반도에 저주를 내리는 대못이다

쪽발놈현 무덤 철거하고,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하자

빠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마음

자세

세상

인드라

열다

낮추다

감사한다

인드라

신나다

흥하다

정든다

다음 최세훈

모으다

잇다

흔들다

새드릿

동상이몽

이심전심

새옹지마

Flow

eating 먹다

digesting 걸러내다

shitting 싼다

카리스만

비우다 empty

바로하다 stance

바라보다 intuition

인드라

하늘 天

땅 地

사람 人

인드라

존재;

공기처럼 자유롭게

인식:

물처럼 유연하게

실천:

바위처럼 든든하게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무인도에서의 처세술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