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는 메시아인가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3/28 04:43

http://blog.naver.com/miavenus/70134733126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72 : 인드라는 메시아인가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3/28

   

   

   

   

"헤브라이어의 māša

(기름을 붓다)의 명사형 masiah(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그리스어화 한 말(Christos)로 '그리스도'의 어원(語源)이 된 것이다. 《구약성서》에서는 기름부음을 받고 왕위에 오르는 이스라엘의 왕은 물론, 사제나 또 사울왕의 방패와 같은 물건도 메시아라고 부르다가, 장차 나타날 왕으로서의 '구세주'에 대한 기대(期待)로 메시아에 관한 많은 예언이 행하여졌다. 그러나 《구약성서》 본래의 의미는 하느님의 대행기관으로서의 은사를 받은 자(판관 8:22, 사무상 8:7)로 왕이나 대제사장에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제자들이 예수를 대제사장(히브 9:23~28)으로, 예언자로, 왕으로 믿은 것(마태 16:16)도 이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메시아의 역할은 하느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선택-계약 관계에서 그 중간을 다리 놓는 것으로, 영(靈)을 받은 자, 신(神)의 의사를 전달하는 자, 죄를 씻는 제사의 희생제물 공여자, 재판장, 새 생명을 통치하는 자 등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메시아의 개념은 로마제국이 통치하던 시기에는 점차로 개인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고, 각 집단이 각기 다른 내용을 강조하면서 종말론적인 개념으로 변이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와 고난이 오히려 메시아 신앙을 강건하게 하고 신학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메시아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따라 메시아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대표적인 예가 17세기에 나타난 거짓 메시아 샤베타이 체비이다. 이와 같은 메시아에 대한 신앙과 기대는 유대교의 교리로 굳어졌으며, 유대교의 현대화 운동들은 더 이상 개인적인 메시아를 내세우지 않고 구원된 세계와 메시아적 미래에 대한 전통적인 신앙을 유지하려는 개념으로 변화하였다." 

[출처] 메시아 [messiah ] | 네이버 백과사전

   

   

24차 번개를 잘 마무리했다.

그간 번개를 하면서 자주 질문을 받고 답했던 문제 하나를 말씀드린다. 

인드라가 자주 질문을 받았던 문제는 국유본 세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감이다.

이 문제는 특히 인드라와 관련을 지어 발생한다.

   

이웃들 중에는 인월리 글을 많이 읽다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인드라 의견에 반대만 하고 싶거나

혹은 인드라 의견을 적극적으로 옹호를 하는 자신을 만난다.

   

티브이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 겪는 아픔이 마치 자기 일처럼 여겨진다.

레슬링 경기에서 심판 몰래 악당 선수가 우리 편에게 반칙을 하는 장면을 보면 화가 난다. 

   

지지하는 정치인 애환을 듣다 보면 정치인과 자신이 동일시된다.

그처럼 인월리를 읽다 보면 어느덧 인드라 일이 자기 일처럼 느껴진다.

   

왜일까.

   

공감 장치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가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1%B0%EC%9A%B8_%EC%8B%A0%EA%B2%BD_%EC%84%B8%ED%8F%AC

   

   

여성이 눈물이 많고 감정 표현이 많은 것은 거울신경세포가 상대적으로 발달해서이다.

상을 당하면 여성 대부분이 오열을 하는 반면 남성은 잘 울지 않는다.

속으로 운다고 하지만, 실은 남성도 울만하면 운다.

다만, 감정이입, 즉 공감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양철북(The Tin Drum)

   

http://l00000000l.egloos.com/478303

   

   

물론 슬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단지, 울 만큼 공감이 가지 않았을 뿐이다.

   

관을 매장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 안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슬프고 서럽겠느냐.

이런 상상이 저절로 되는 것이 여성인 편이다.

물론 여성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또한, 남성이라고 다 둔감한 건 아니다.  

   

예민하면 일을 재빨리 배울 수 있다.

자신을 가르치는 선배, 선생, 혹은 조교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둔감하면 주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다.

자기만 잘 하면 될 뿐, 주변 일들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생각하기 때문이다.

   

해서, 예민한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둔감해서 좋을 때도 있다.

   

인월리 이야기를 해보겠다.

인드라가 인월리를 전개하면서 종종 사적일 수 있는 이야기,

인드라가 국유본 혹은 국유본으로 추정되는 주변과의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하면, 국유본과 인드라 관계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집중해서 읽는 편이다.

이때, 문제가 발생한다.

인드라 이야기가 신빙성이 없다고 여기는 분들이 아니라 진실에 가깝다고 여기는 분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

   

구자철(가명)이 있다.

구자철은 인월리 글을 어렵사리 읽고 크게 공감한 상황이다.

헌데,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인드라라면? 하는 식으로 생각해야 이해가 빠른 법이다.

공감도 잘 된다.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구자철은 축구 선수다.

쉬는 시간 동안 잠깐 인월리를 읽은 것 뿐이다.

구자철은 하루 종일 인월리만 생각할 수는 없다.

허나, 크게 공감한 상황에서 인월리가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구자철은 축구 시합에 선발로 뛴다.

선발로 뛰면서도 인월리를 생각한다.

그때 우연히 공이 와서 논스톱으로 때렸는데 슛이 들어간다.

슛을 때릴 때는 몰랐다.

나중에 자기 플레이를 보니 그야말로 환상의 슈팅이었다.

   

구자철은 자기 진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 그때 내가 왜 그런 멋진 슈팅을 때릴 수 있었을까.

얼마든지 헛발질을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때 문득 구자철은 인월리를 떠올린다.

그래, 인월리야.

   

구자철은 인드라 블로그에 메일을 보낸다.

인드라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허나, 갑작스런 구자철 인사에 인드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 좋은 일이 있어서 좋기는 한데, 그것이 어디 인드라 덕이겠어요?   

  다 구자철 선수가 잘 해서이죠.

  절대로 제가 전복을 먹거나 닭을 먹어서가 아닙니다. 응? (웬 동문서답?)

   

허나, 구자철 선수에게는 이것마저도 겸양의 미덕을 갖춘 것으로 보일 따름이다.

   

- 선생님, 인품도 멋지세요. 존경스럽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한두달 열심히 메일을 보내고 가끔 덧글도 단다.

그러다가 갑자기 소식이 없다.

   

한동안 소식이 없길래 궁금해서 어떻게 사나 하고 인드라는 구자철 트위터를 가본다.

헌데, 트위터에 구자철 선수가 혼잣말로 툴툴거리는 트윗을 썼다.

   

- 아놔, 거기서 왜 똥볼을 차.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

   

구자철 선수는 꽤 잘 나가다가

어느 순간 선발 명단에서 몇 차례 제외되었고

간혹 교체선수로 나왔는데, 교체로 나왔을 때,

그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던 것이다.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완벽한 골찬스였던 것이다.

허나, 그만 후지산대폭발슛을 날린 것이다.

공이 하늘로 치솟고,

분노한 팬들은 구자철에게 삿대질하고,

평점은 촐전선수 중 최하점을 받은 것이다.

언론에서는 성급하지만 방출 소식을 보도하는 것이다.

   

그때, 구자철 선수는 문득 인월리를 떠올린다.

   

그래, 이 모든 불행은 내가 인월리를 만난 데서부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이 골을 넣은 것은 인드라 말대로 자신 덕분이다.

자신이 잘 해서이다.

   

반면, 선발 출장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선발 출장이 어려우니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없고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없는 와중에도 인월리를 읽고 있었으니

내가 똥볼을 날린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다.

   

문제는 인월리다.

아니, 인드라나 인월리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다.

   

결국 문제는 국유본인 게다.

국유본이 이제 자기 자신까지 감시를 확장하고 있어.

   

그러고 보니,,,

   

지난 시기에 별로 연관이 없을 듯한 문제들이 하나로 정리가 되기 시작한다.

   

내가 인월리에 주목할 때까지만 해도 국유본은 내 존재를 몰랐었다.

해서, 내 인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허나, 내가 인월리를 주목한다는 것을 국유본이 알게 되었다.

그러자 내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국유본이 훼방을 놓아 축구시합을 망친 것이다.

   

하면, 이제부터 어쩜 좋은가.

방법은 없는가.

   

국유본에게 빌 수밖에 없나?

하면, 어떻게 국유본에게 용서를 구하지?

인드라한테 시비 좀 걸면 국유본이 용서해주려나?

인드라를 비판하면 혹 국유본이 자신을 잘 해줄까?

맞아. 인드라 말로는 국유본이 외부적으로는 명박 키우고

내부적으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명박까를 찾는다고 한다.

하면, 지금부터 명박까가 되볼까?

   

공감이 가는가?

여기까지는 대부분 한 번 이상 겪어보았을 문제이다.

   

마치 국가대표축구팀 보다가 이기면, 거봐, 내가 보면 이긴다니까, 신기하다니까.

국가대표축구팀 경기 보다가 지면, 아침부터 재수가 없더라니 결국 하루 내내 망치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가끔은 공감장치를 꺼두셔도 됩니다^^!

   

인드라랑 잠시 시비를 걸어도,

짐짓 인드라랑 다른 의견인양 블로그에서 의견 표시를 해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결국 제 풀에 쓰러져서 인드라 블로그도 잘 안가게 되고,

그래, 어차피 내 갈 길은 열심히 축구하는 것일 뿐,

축구만 생각하자, 하고 인월리를 잊을 때까지 축구만 생각하자 하고 축구만 열심히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다시 선발 출장을 한다.

골도 넣는다.

   

아! 이제야 국유본이 반응하나?

이제 국유본이 나를 용서했나?

국유본이여!

이제 순종하겠나이다.

인월리한테 안 가고 열심히 축구만 하겠습니다.

다짐을 하고, 축구에만 열심히 매진한다.

   

그러던 중 구자철은 다시 컨디션 난조에 빠지고,

넣어야 할 대목에서 그만 다리가 꼬이며 나자빠진다.

평생 다시 못 볼 최악의 평점을 받는다.

다시 방출설이 언론에 보도된다.

   

아놔! 이번엔 인월리랑 상관이 없는데?

인월리 망령이 다시 살아나나?

왜 또 국유본이 날 못 살게 구는데?

언론에서 내가 병역 면제 받았다고 난리를 치네?

미치겠네.

   

인드라 이 자식이 내 욕하고 있는 것 아니야?

그래서 내가 죽쑤고 있는 거 아냐?

하고, 모처럼 인월리에 들어갔다.

   

모처럼 읽은 인월리!

감동이었다.

그래, 이 맛이야.

   

구자철 : 인드라 선생님, 그간 오해가 많았습니다.

         잘 지내시죠?

         용서해주십시오.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제 결례를 꾸짖어주십시오.

   

인드라 : 구자철 선수, 무슨 오해가 있다고 하세요?

   

구자철 : 인드라 선생님, 알면서도 저를 위해 배려를 해주시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인드라 : 구자철 선수, 대체 무슨 오해를. 저같이 둔감한 사람이 무슨 배려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구자철 : 크ㅡ흑. 선생님 마자세. 맞습니다. 마.자.세.

   

   

구자철 선수는 감동을 주체 못해 밤을 꼴딱 세운 뒤 갑작스런 선발 출전 통보를 받고 경기를 뛴다.

   

고오오오오오올!

   

구자철 선수는 내심 기도를 하면서 되뇌인다.

   

- 인드라 선생님 덕분!

   

해서, 인류는 이 공감 장치 덕분에 수도 없는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런 이후에 획득한 인류의 결론은?

   

내가 잘 되면 내 탓이다. 이건 인드라 선생님 강조 대목.

내가 안 되면 인드라 탓이다. 인드라 선생님의 책임 회피, 너무 안타깝다. 크흑.

   

   

   

사실 이 문제는 인드라부터 겪은 문제이다.

   

인드라도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한 일 년간은 모든 게 국유본 탓하곤 했다.

특히 쪽발놈현이 죽은 다음에는 증세가 더 심해졌다.

다음 차례는 인드라가 아닐까

밤길에 국유본이 인드라를 린치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해서, 인드라가 마음이 참 불안하였다.

아마 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해 미네르바가 정신쇠약증을 앓는 것 같다.

   

인드라가 고민 많이 했다.

그때, 인드라가 새벽에 홀연히 깨달은 바, 마자세였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어떤 분은 어디서 따온 인용문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는데, 아니다.

지난 날 인드라가 겪었던 경험을 개념화한 것이다.

   

   

마음을 열다.

   

답답한 마음이 들 때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었다.

혹은 길을 걸었다.

여행을 했다.

   

그때, 일상에 얽매인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꽉 쥐고 있던,

놓으면 죽을 것만 같았던 것들을 막상 놓으면,

어리석은 자기 자신이 보이고,

웃고 있는 지인들 모습이 보이고,

일이 술술 풀린다.

   

   

자세를 낮추고.

   

자존심 때문에 먼저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고 하다가도

내가 먼저 다가가서 용서를 구한다.

   

운동권 학생일 때 버스나 지하철에 올라 유인물을 뿌리고

군부독재 타도 구호를 외친 적이 있다.

그때, 아무리 승객들이 인드라를 독선적이라고 비난해도 개의치 않았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선전하는 분들과 심정이 같았다.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그대들은 무지몽매한 자, 나는 거듭난 자!

   

자동차 영업사원 때다.

빌딩에 들어갈 때부터 수위가 가로막는다.

잡상인 출입금지인 게다.

어찌어찌해서 경비실을 통과하면 일단 화장실부터 간다.

낯짝이 두껍지 않기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며 해야만 한다고 다짐한다.

사무실에 들어가 명함과 자동차 찌라시를 돌리면

1/3은 호의적이고, 1/3은 무관심이고, 1/3은 왕짜증이다.

   

문제는 1/3 왕짜증이다.

   

드라마적인 상황.

   

아침 일찍 출근하여 지하철역에서 홍보를 한 적이 있다.

   

보통 찌라시를 주면 받거나 받지 않는다.

이 정도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헌데, 주면 받되, 눈길 한 번 주고 눈앞에서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어지간하면 넘어갈 수 있다.

   

한번은 찌라시를 주니까 받고서 쭉 읽어본다.

웬 넘인가 싶어 지켜봤다.

쭉 읽더니 나를 보면서 씩 웃는다.

나를 보며 웃으면서 찌라시를 천천히 찢는다.

내 앞에서 갈갈이 찢어진 찌라시를 버리고 간다.

   

그때 정말 참담한 기분이 말할 수 없었다.

   

시장에 차 팔러 나갔을 때다.

차를 팔지 않았다면 평소 자신도 모르게 은근 깔볼만한 사람들이 시장 사람들이다.

헉! 알고 보니 옷차림새도 형편없고, 가게도 후줄근한데,

그런 사람일수록 알부자들이 많다는 게 자동차 영업지점 분석인 게다.

   

하여간, 시장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알게 되었다.

   

자세를 낮추면, 세상 사람들이 진실을 말한다.

반면, 내가 조금이라도 상대를 내려다보면 세상 사람들은 소통을 하지 않는다.

   

큰 상인이 자세를 낮추는 이유.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판다는 이야기.

   

   

세상에 감사한다.

   

군복무할 때 인드라가 모시던 연대장이 진급해서 영전되었다.

비결은?

   

생각해보면, 연대장이 잘 해서다.

연대별 경연대회만 하면 이상하게도 우리 연대가 이겼다.

그러니 고과 성적이 당연히 좋게 나오기 마련.

왜일까?

   

연대장은 쫄병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쫄병 소원이 무엇인가.

월급 올리는 일?

아니다.

   

요즘 쫄병 월급 백만 원 운운하는데,

군대 다녀오지 못한 사실상 병역면제 박원순 주니어 같은 넘들 이야기 같다.

인드라 생각에 국회의원 수 줄이자는 주장처럼 병쉰같은 주장이다.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오히려 국회의원 수는 지금보다 열 배 이상 늘이면 좋다.

단, 무급이어야 한다.

무급이면 일을 못 할 것으로 생각하나?

무급이면 더 일을 잘 한다.

   

쫄병 소원은 휴가다.

   

젊은 날, 휴가 받아서 친구들이랑 진탕 술 처먹고 나이트 가서 춤추고 싶다.

젊은 날, 애인 만나서 밤새 이야기하고 싶다.

젊은 날, 갑자기 철들어서 부모님 얼굴이 보고 싶다.

젊은 날, 그냥 일주일 내내 잠만 잤으면 좋겠다?

젊은 날, 서점에서 내내 책만 읽고 싶다. (뭔 황당 시츄에이션?이지만 실제 사례다.)

   

연대장이 가끔 부대를 불시에 돌아본다.

그때, 작업하던 쫄병, 훈련하던 쫄병, 보초서던 쫄병을 만난다.

   

연대장 하는 말은 이렇다.

   

- XXX. 자네, 휴가를 언제 언제 다녀왔지? 이제 다시 갈 때도 된 것 같은데?

   

일. 쫄병의 이름을 기억한다.

이. 쫄병 휴가를 언제 다녀왔는지 인사계나 인사장교보다 소상하게 더 잘 안다.

삼. 잘 하면 포상휴가를 시도 때도 없이 준다.

   

연대장, 다른 것 없었다.

   

두루두루 잘 해봐야 다 소용없다.

쫄병이 원하는 것, 큰 것 한 방인 게다.

   

다른 부대에 비해서 죽어라고 포상 휴가만 많이 보낸 것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보냈다.

다른 건 다 포기한 듯이 보일 지경이었다.

오직 휴가만 열심히 보냈다.

   

그랬더니, 무슨 대회만 열면 다 우승했다.

   

그런 연대장이 진급을 하자 모든 사람에게 다 인사한다.

   

이 모두가 당신 덕분이라는 것이다.

빈말이라도 고마운 게다.

사실 듣는 사람들은 다 알았다.

연대장이 잘 해서라는 것을 말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런 깨달음 속에 탄생한 것이다.

   

해서, 여러분이 마음 공부가 필요하다 여기면,

특히 국유본론을 처음 접한 분일수록

인드라가 강조하는 것이다.

   

지식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이다.

   

인드라도 국유본론 정립하고 한 일 년간, 길게는 이 년간 마음 고생했다.

허나, 이제는 마음이 평안한 것이다.

   

평정심.

   

마음이 평온하면,

한국 고질병인 화병도 사라지고,

실수도 덜 하게 되고,

지인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자신 뿐만 아니라

지인들마저 영향을 받아 같이 마음이 평온해진다.

   

내일 지구가 멸망할 지라도

오늘 행복하게 지인과 함께 사랑하리라 생각해보자.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486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백 번 들어봐야 한 번 본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헌데, 인간의 보고, 듣고, 만지는 감각이란 것이 과연 확실한가.

   

착시 현상이 있다.

   

가령 아침 해가 떠오르는 풍경을 보자.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있던 해가 순식간에 떠오른다.

마치 해가 뛰어가는 것 같다.

그러다가 중천에 떠서는

느릿느릿 걸어가는 것 같거나 아예 정지한 듯싶다.

왜일까.

   

착시 현상이다.

   

인간의 눈은 그 대상 물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사물과 비교해서 본다.

해서, 못 생긴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잘 생겨 보이기 마련인 게다.

똑똑한 사람 둘을 나란히 놓으면 한 사람은 영락없이 바보천치로 보인다.

헌데, 신기하게도 당사자들도 느낀다.

둘 다 술 취했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취했다고 여기면 이상하게 잠시라도 깬다.

하고, 집에 바래다주고 오는데, 그때 신기하게도 취해 길바닥에서 잔다.

   

인드라는 꿈의 원리도 그리 본다.

약 오백여 명을 대상으로 꿈 해몽을 해준다 등의 감언이설로 임상실험한 결과이다.

이중 95% 이상 여성이다 ㅠㅠㅠ

   

인드라 생각은, 인류 보편적인 언어란

나, 너, 우리 인칭대명사 다음으로는 동사형이라고 본다.

   

나 힘세다.

너 예쁘다.

우리 잔다.

   

예서, 친하거나, 급하거나 하면, 나, 너, 우리를 굳이 표현할 필요가 없다.

즉, 예의를 차려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개는 동사형만으로 진행한다.

   

힘세다.

예쁘다.

자자.

   

보통 꿈을 꾸는 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대리해소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힘이 약하다. -> 힘이 강하다.

예쁘다.

자자.

   

한 십 년간, 혹은 이십 년간 생각하지 않은 인물이 갑자기 꿈에 나타난다. 왜일까?

   

여러분의 취향을 종합한 뇌의 판단인 게다.

잘 생각해보시라.

현실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여러분 취향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없다.

현실이란 욕망과 도덕간의 균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허나, 꿈에서는 욕망은 욕망대로, 도덕은 도덕대로

슈퍼컴퓨터처럼 냉혹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연결시킨다. 

해서, 현실에서는 그 명사, 혹은 고유명사를 기억창고에만 보관하고 있을 뿐인데,

현실에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명사를, 혹은 고유명사를 호출하는 것이다.

   

이때, 대개의 꿈 해몽은 명사형, 고유명사형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동사형이 중심이다.

그 동사형에 가장 부합한 자를 뇌라는 슈퍼컴퓨터가 호출한 것일 뿐이다.

즉, 대리운전사가 필요했는데, 대리운전사가 온 것일 뿐이다.

여기서 핵심은 자신이 직접 운전하지 않는다,인 게다.

   

하면, 서양은 동양과 다른 사고 판단을 하지 않느냐, 라고 물을 것이다.

   

인드라 생각에 정확히 말하면,

서양과 동양의 문제가 아니라 서양과 비서양의 문제라고 본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유태인 대 비유태인의 문제라고 본다.

   

   

   

   

인류는 공동체 정신이 있기에 보편적으로는 다수가 화난 표정이면 혼자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왜 서양인은 동양인과 달리 혼자 기뻐해도 행복하다고 보는 것일까.

   

그것은 기독교 문화, 혹은 수메르 문명, 유대교 문명에서 이어진 중동 문화의 결과라고 본다.

   

구약을 보라.

   

다수가 반대함에도 모세 혼자 하나님 뜻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하나님이 모세 편을 든다. 모세 편을 들지 않은 다수는 죽는다.

   

메시아인 게다. 유태인은, 서양인은 오랜 기간 동안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꾸는 것을 수도 없이 목격했던 것이다. 해서, 메시아는 늘 세상의 외면을 받는다는 존재론에 익숙해졌고, 죽지 않으려면 유별난 개인에 주목하는 인식을 강화하였고, 실천적으로 개인주의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것이 마치 교육탓으로만 생각하는데, 아닌 것이다. 그 교육이 수천 년간 이루어진 것인데, 고작 수십 년 교육으로 변화할 수 있는가. 없다.

   

별 것 아닌 습관은 한 달, 일 년, 십수 년이면 바뀐다. 허나, 수천 년 흐른 습관은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소련 공산당이 왜 실패했는가. 인간의 가장 바깥 대뇌피질을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허나, 인간의 두뇌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발견되는 정보란 그만큼 오래된 기억들인 게다. 그 오래된 기억들을 무리하게 짧은 시기에 바꾸려고 하니 인간 두뇌가 반발을 일으켜서 실패한 것이다. 해서, 상대적이지만, 동양 공산당은 소련 공산당보다 잘 나서가 아니라 인민 두뇌가 서양과 달리 동양적이어서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일 뿐이다. 허나, 여기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 대목은 나중에 말할 것이다.

   

더군다나 유태인/서양인 시각은 특수한 것이다. 동양인 시각이 보편적이다. 다만, 근대 오백년이 흐르는 기간 유태인/서양인이 세계를 지배하다 보니 유태인/서양인 시각이 보편적이고, 동양인 시각이 특수하게 되니 혼란이 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왜 인드라가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하는가.

   

우리가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그 문제가 동사형에서 온 것임에도 명사형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는 일반적이지 않다.

   

애초에 동사형적인, 동양적인 삶을 사는 분들에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문제는 동양적이면서 서양적인, 서양적이면서 동양적인,

특히 서양적인 분들에게 일어나는 것이다.

   

문제를 동사형이 아닌 명사형으로 인식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인드라나 국유본으로 비교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근래 자주 접한 명사형이 인드라 아니면 국유본이기에.

물론 인드라나 국유본을 모를 때는,

이명박이나 쪽발놈현, 쪽발일성이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게 쪽발놈현 탓, 쪽발일성 탓, 미제 탓, 이명박 탓인 게다.

혹은 기독교 탓^^?

   

해서, 인드라는 마자세를 우선 추천하면서도

인식론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서양적이거나, 서양적인 것과 동양적인 것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분들에게

단지 동양적인 것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동양적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동사형 사고와 명사형 사고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사고 과정에 적용해서 생각해보고,

욕망과 도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지난 번개에서 욕망과 도덕 균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있었다.

   

   

   

   

정리하자.

   

인드라 덕분에 주식에서 큰 돈을 벌어 외제차를 샀다고 고마워하신다.

   

아니다.

   

님이 그간 공덕을 쌓아 인월리를 참고해서 돈 번 것이다.

   

똑같이 인월리를 보면서도 누군가는 주식으로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인드라 넘 때문에 될 일도 안 되고, 요즘 국정원인지 CIA인지 감시가 심해졌다.

   

인드라가 맨날 쪽발놈현 욕하고,

   

국유본이 쪽발놈현을 지지하는 듯하니 쪽발놈현 지지하면 살림살이 나아질까?

   

아니다.

   

인드라가 맨날 쪽발왕에게 천벌을! 하며 저주를 퍼붓는데,

   

그러면 일본에서 연일 좋은 소식이 와야 일리가 있지 않은가.

   

허나, 현실은?

   

   

"[주간동아] 

   

사수키 의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가 폭발한 지 1년이 지났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16일 "사고 원전이 냉온 정지됐다"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전 세계에 공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스트론튬 90이 녹아 들어간 방사능 오염수 4만5000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됐으며, 그중 일부는 바다로 흘러들어갔다"고 밝힌 지 12일 만이었다.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에 오염된 해초와 생선을 섭취할 경우 암이 발병할 수 있다.

   

노다 총리의 사고 원전 안정화 발표는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뒤집혔다. 후쿠시마시 경계에서 서북쪽으로 24km 떨어진 미나미소마시의 사쿠라이 가쓰노부 시장을 통해 원전 4호기의 추가 폭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사쿠라이 시장은 시의회에서 "원전 4호기가 1월 9일 폭발한 것 같다.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소식을 보고받은 후 상부에 "정부의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알렸고, 이런 내용을 자민당 카타야마 사수키 의원이 며칠 후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원전 4호기 폭발에 대해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관한 한 일본 정부가 철저히 두 얼굴의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안전하니 안심하라"고 공표하는 한편, 공포심과 혼란을 초래할 만한 원전과 방사능 관련 정보 공개를 지속적으로 차단했다.

   

일본 정부는 1937년부터 시행해온 공공보안법을 폐지하고 좀 더 강력한 국가보안법 제정을 위해 2월 10일 기밀보전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기밀보전법안은 통치자가 일본에서 발생한 어느 사안이든 기밀로 지정할 권한을 행정 부처에 부여하며, 기밀이나 정보를 누설할 경우 최대 10년형을 언도할 수 있다. 도쿄신문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새 법안에 대해 "원전에 관한 정보 은폐도 가능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법안은 내년 1월 입법을 목표로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정보 보호에 관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법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쿄 시내 공원은 체르노빌 수준"

   

일본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1월 이후 후쿠시마 원전 및 인근 도시와 도쿄의 상황을 담은 일본발(發) 방사능 관련 뉴스가 시시각각 언론과 웹을 통해 해외로 전달됐다.

   

2월 6일부터 원자로 온도가 급상승한 원전 2호기는 2월 13일과 14일, 규정 최고치인 80°를 넘어 93.7° 이상 가열됐다. 도쿄전력은 이를 "온도계 고장"으로 긴급 발표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상황을 매일 기록하는 원전 전문 블로거 아이오리 모치츠키 씨(토목공학자)는 "후쿠시마시 인근 거주허가구역 대기에 2월 11일부터'죽음의 재'로 불리는 세슘 134와 137의 양이 4.45마이크로베크렐(microBq)/에서 139microBq/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13일엔 '마이니치신문'이 "후쿠시마에서 200km 미만 거리에 있는 지바현 농가에서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지바현 지방자치기구가 출자한 지바 원예 플라스틱 가공소와 인근 농가의 토양에서 정부 매립 기준치의 7배가 넘는 방사성 세슘을 검출한 것. 이 흙은 비닐하우스의 폐비닐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전문가들은 대기 중의 세슘이 비닐하우스 겉면에 내려앉아 쌓인 것으로 진단했다.

   

2월 20일부터는 쇳가루 같은 검은색 가루가 도쿄 곳곳에 내려앉은 사실이 국내 TV 뉴스로도 보도됐다. 도쿄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제의 쇳가루를 분석한 결과, kg당 100만베크렐(Bq)이 넘는 초고농도 방사성 물질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세계 최초 방사선 피폭 수도"

    

   

방송에서 매일 후쿠시마 농산물을 시식했던 오츠카 노리카즈 앵커(오른쪽)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최근 방송에서 은퇴했다.

    

   

2월 22일엔 원전 2호기 온도가 105°까지 상승했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도쿄전력은 그간 온도가 급상승했던 2호기에 냉각수인 붕산수를 투입해왔다. 온도가 내려가자 2월 19일 저녁부터 냉각수 투입량을 줄였는데 이후 100°를 넘어선 것이다.

   

2월 20일을 전후해 도쿄 시내의 검은색 가루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월 22일 도쿄 시내의 미츠모토 공원에서도 kg당 2만Bq 이상의 고농도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도쿄신문과 온라인 매체 '젠다이넷'(gendai.net)이 보도했다. 미츠모토 공원의 오염 정도는 체르노빌의 거주지역제한 최고 수준인 '거주금지구역'(당 148만Bq 이상)에 해당한다. 조사에 참여한 한 도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미츠모토 공원의 오염은 밝혀졌지만, 인근에 이런 장소가 더 존재할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환경학회 소속 토양오염 전문가인 사카마키 유키오 씨는 "도쿄 거주 불가"를 주장한다. "도쿄는 세계 최초 방사선 피폭 수도다. 더욱이 인재에 의한 피폭이다. 도쿄 동부는 물론이고 수도 전역에서 공간 방사선량이 사고 이전보다 2~3배 이상 높다. 이런 계측수치를 당국이 계속 무시하다가는 큰 화를 초래할 것이다."

   

원전 사고 이후 미츠모토 공원이 있는 도쿄 카츠시 카구와 에도가와구 등 수도권 동부는 '핫스팟'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다는 소식에 일본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더 깊어졌다. 현재 동일본과 도쿄에서 일본산 생수를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산 생수의 일본 수출은 급증했다. 지역방송에서 도쿄의 한 편의점 주인이 "한국산 생수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사고 원전 안정화' 염원을 무색케 하듯, 일본 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뉴스가 이어졌다. 그간 정부의 처지를 고려해 원전과 관련한 부정적인 기사를 배제해왔던 '아사히신문'은 3월 9일 "정부가 발표한 위험지역 주민 피폭 조사 결과는 축소,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사고 한 달 후 주민거주안전구역으로 지정한 이와키, 가와마타, 이이다테무라 등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 주민 1080명을 대상으로 피폭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고 피폭량은 35밀리시버트(mSv)로 안심할 수 있는 수치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은 "'기준치 이하'로 발표했던 피폭량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대학 피폭의료종합연구소의 도코나미 신지 교수팀이 지난해 3~4월 해당 지역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약 80%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고, 갑상선 피폭이 최고 87mSv였으며, 50mSv 이상 피폭자도 5명이나 됐다. 방사성 요오드 피폭은 갑상선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지만, 반감기가 다른 방사성물질에 비해 비교적 짧다.

   

한편 방송에서 날마다 후쿠시마 농산물을 시식했던 방송인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기도 했다. '후쿠시마 농산물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중견 앵커 오츠카 노리카즈(64) 씨는 후지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전 사고 한 달 뒤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리코너에서 후쿠시마산(産)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시식했는데, 지난해 10월 식도에 혹이 생겨 병원에 갔다가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에서 알렸다. 현재 6개월째 투병 중인 그는 3월 14일 방송 은퇴를 발표했다.

   

내각과 왕실도 피난 검토

   

3월 들어 일본 기업들이 본사를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전하고 있다. 미쓰비시 주식회사,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 스미토모 미쓰이은행, 미쓰이· 컴퍼니 등이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에 진출한 다수의 해외 기업은 이보다 먼저 일본을 떠났다. 영국의 대형 슈퍼체인 테스코가 지난해 8월 말 일본에서 철수했고, 벨기에 국책은행 덱시아도 지난해 6월 일본을 떠났다. 알리안츠생명보험은 올해 1월 철수했으며, 일본 패망 직후 일본에 진출했던 상하이은행도 3월 중 일본 내 전점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피난을 고려하기는 일본 내각도 마찬가지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퇴임 전 "수도 이전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왕실이 피난을 심각하게 검토한 사실도 드러났다. 3월 12일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직후 일왕 부부와 왕실 가족의 피난에 대해 당시 간 총리, 에다노 관방 장관, 후쿠야마 관방 부장관이 비공식적으로 검토한 사실을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원전 사고 이후 줄곧 일본 정부의 발표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의 보고가 신통치 않다고 여긴 IAEA는 1월 29일 후쿠시마 현지사무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핵재앙' 당사국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자국민에게까지 진실을 덮으려 했다. 원전 수출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재난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초기 보고체계도 엉망이었다. 정부에 정확한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내각은 오류투성이 정보를 근거로 이미 몇백조 원을 원전에 투자한 까닭에 원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한 후 방사능 위험구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준치 이하 피폭"이라던 정부 발표와 달리 재난지역 거주민의 약 80%가 피폭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에 쏠린 관심 돌리기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전문가는 아무도 없다. 원전 내부 정보가 정확지 않기 때문이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3월 9일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후쿠시마 원전은 이제 손쓸 시간이 지났다"고 진단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1, 2, 3호기는 모두 멜트다운(원자로가 노심용융 현상을 일으켜 전부 녹아 바닥에 흘러 쌓인 것) 상태로, 검사로봇을 투입하면 바로 못쓰게 될 만큼 방사선량이 높다는 것. 서 교수는 4호기의 폐연료봉 수조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우려를 표명했다. "4호기에는 폐연료봉 수조가 8층 높이에 올라가 있다. 문제는 지진이다. 여진이 1년 내내 이어지고 있어 언젠가는 무너진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1, 2, 3호기 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비극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현실은 너무 참담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현재진행형이다. 일본 정부는 은폐에 급급하다 유야무야 1년을 보내버렸다. 3월 14일에는 동일본 신리쿠 지역에 진도 6.8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영토" "센카쿠도 일본 땅"을 부르짖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런 도발을 벌이는 까닭은 원전에 쏠린 자국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서다. 이 와중에 도쿄도지사인 극우정치인 이시하라는 도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올림픽 유치' 공약을 남발해 원성을 샀다. 일본의 내일은 한치 앞도 어둡다. "

이미숙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기자 iwillee@donga.com

[국제]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4695870

   

인드라가 틈만 나면 쪽발 정일이 뒈지기를 염원했다.

   

결과는?

   

"링거를 꽂은채로 처형당한 김정일의 짝사랑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권력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을 가르친 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 김정일이 가장 총애를 했다고 하는 '북한보천보전자악단'의 가수 윤혜영.

   

1999년 금성 제1고등학교를 졸업한 윤혜영은 '준마처녀'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이다.

   

윤혜영은 김위원장의 절절한 구애를 외면하고 다른 남자를 사랑했다가 비참하게 처형당했다.

   

윤혜영을 총애했던 김정일은 집단체조 '아리랑'에 그녀의 노래 '준마처녀'를 삽입하도록 지시하고 생일날 함께 공연을 관람을 하기도 했는데 그 동안 김정일의 총애를 받은 여성들은 많았지만 윤혜영처럼 공개행사에서 옆자리까지 꿰찬이는 없었다.

   

김정일의 애정은 윤혜영의 무대의상과 액세서리를 구입하러 유럽에 사람을 보낼 정도로 깊었다.

   

하지만 정작 윤혜영은 같은 악단 피아니스트로 일하던 남자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김정일 측근들의 도청으로 탄로났고 윤혜영은 목란관 지붕에 올라가 애인과 함께 뛰어내렸다.

   

남자는 즉사했지만 김정일은 "무조건 살려낸 다음에 죽이라"고 지시했다.

   

윤혜영은 2003년 말 의식불명 상태에서 링거를 꽂은 채 처형되었고 김정일은 이후 보천보전자악단의 공연에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0&aid=0000103072&sid1=001

   

님 운세가 잠시 안 좋을 때다.

   

참고 인내하고 마자세하고 있으면 시련이 깊은 만큼 좋은 날이 온다.

   

공덕을 쌓으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는 당분간 인드라에게 맡겨도 되나요?

하고, 나는 내 생활 경제에 올인해도 되나요?

   

그렇다.

   

마자세가 아니라도 좋다.

여러분이 감명깊은 구절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그 좌우명으로 매일같이 해보시라. 

   

그렇듯 마음 문제를 어느 정도 풀 때까지

두 문제는 분리해서 사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아가 마음 문제를 푼다면,

평정심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때서야 자신의 생활 경제와 한국 경제, 세계 경제를 접목시켜보시라.

   

끝으로 인월리가 전략적이라고 하니

알파오메가에서 오메가로만 보는 분이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셔야 한다.

게임이란 여러분과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유본과 게임을 하는 것이다.

헌데, 여러분 주요 착각 중 하나가

인드라가 여러분과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여러분과 게임을 하지 않는다.

오직 국유본과 게임을 할 따름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정은 총살로 2012년을 통일 원년으로!

진달래 혁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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