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길드는 전략자본이다 국유본론 2011

2011/08/03 03:55

http://blog.naver.com/miavenus/70115021862

   

   

   

전략가길드는 전략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03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건스탠리 건을 이어서 갔으면 하네요. 선생님 말씀을 듣노라면 답답하네요. 한국 은행들이란 예나 지금이나 자본 구조가 매우 취약하네요. 해서, 한국은행들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인드라 :

안녕하세요. 한국 은행 자본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가장 쉬운 방법인데요. 일본 미쓰이 재벌처럼 산업자본이 금융자본도 장악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금산분리법 폐지로 삼성이 미쓰이처럼 되는 겁니다. 허나, 여기에는 국유본의 강력한 반대가 있는 것입니다.

   

섬유재벌이었던 미쓰이가 금융자본마저 삼킨 것이 미쓰이 독단이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국유본 결정이었던 것입니다. 국유본이 일본을 키우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 셈입니다.

   

빅터 로스차일드 때는 명맥으로 남겨두다가 빅터 로스차일드 후반부터 빅터 로스차일드는 미쓰이 재벌의 집중을 다시 허용합니다. 물론 배후에는 국유본 자본이 있습니다.

   

미쓰이와 국제유태자본 관계는 수반아님이 집중 연구중이십니다. 한반도 침략의 원흉이자 놈현 스승인 악질 쪽발이 김지태의 고향인 미쓰이가 근대에 일본 최고 재벌이 된 배후에는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있었더군요. 아직 조사중이어서 이 정도로 합니다.

   

하여간 국유본 입장에서 본 인드라 분석은 이렇습니다.

   

영국은 금융자본이 우세하지요. 반면 후발 제국주의 국가인 미국과 유럽은 산업자본이 우세합니다. 다시 말해, 20세기 전반까지는 금융자본이 압도적인 영국이 갑이고, 나머지 미국과 유럽 국가들과 일본은 을이었던 셈입니다. 예서, 이차대전 이후 일본 역할이 부각되죠.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냉전구도에서도 일본의 지정학적 역할이 유효했던 것입니다. 이때, 일본 경제를 뒷받침할 카드가 무엇이겠습니까. 취약한 일본 경제를 키우는 방식은 서방의 형식적인 금산 분리를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일본 경제를 지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허나, 이런 특혜를 감히, 감히 대한민국에도 줄 수 있습니까. 없지요. 지정학적인 이유로 일본을 지원한 것인데요. 이런 특례를 대한민국에도 적용한다는 것은 국유본 전략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지요?

   

가만. 국유본 전략이 바뀐다? 국유본 전략이 바뀌면 대한민국 산업 판도도 달라진다? 다시 말해, 일본에서는 금산분리가 이루어지고, 반대로 통일한국에서는 금산분리 폐지가 등장한다?

   

허나, 이것은 아직까지 어렵습니다. 국유본이 한국 재벌에 대해서는 일본 재벌과 달리 유난히 탄압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국유본 전략이 일본 재벌 편중에서 한국 재벌 편중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금산분리란 어렵습니다. 국유본은 언제든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을 내세워 이 문제를 와해시킬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 재벌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면이 많습니다. 좀 더 국제적인 식견을 지니고서 세계를 향해야 합니다.

   

해서,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길이기도 합니다. 국유본이 현 시점에서 절대 허락하지 않을 사안입니다.

   

다만, 인드라 생각은 이렇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금산분리 폐지로 가리라 봅니다. 국유본이 전략적인 선택을 해서 한반도에서 금산복합체 자본이 등장해야 한반도 혁명, 동북아 혁명, 세계 혁명이 앞당겨지리라 봅니다.

   

둘, 코스닥 우회상장이 이슈가 되곤 하지요. 그 방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외환은행, 우리은행 민영화? 이런 은행들을 현대, 삼성, 포스코가 책임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난리나지요. 생생하네요. 인드라의 진보좌파 감수성만 보더라도 절대 할 수 없다, 하는 그간 세뇌당한 창살들이 마구 인드라 정신세계에 침투하네요.

   

해서, 이런 세뇌당한 아해들을 회피하면서 한국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서서히 취하는 방식이 무엇입니까. 한국 산업자본이 규제가 없거나 덜 한 해외에서 금융자본을 인수하거나 만드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산탄데르은행과 합작으로 자동차 할부금융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현대나 삼성이 국내 금융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으면서 해외 금융자본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금은 단지 자동차 금융할부회사이지만, 시일이 지나면 좀 더 규모가 큰 은행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하고, 그간 현대자동차가 파이낸싱을 했던 외국계 금융회사들 대신 인수한 은행과 거래하는 것입니다. 이 은행은 해외 자본이기에 국내법에 저촉하지 않습니다.

   

이 방식이 창조적인가요^^! 그간 정몽준 각하의 현대중공업이 유럽에서 수주를 받으면 SC제일은행 등과 선물환 거래를 했는데, 현대중공업 계열 해외 금융이 활성화하면 SC제일은행 대신 현대중공업 해외은행과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상기한 방식으로 되면,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도 현대중공업은 사익도 지키면서 국익도 보전할 수 있습니다. 은행을 쥐고 있으니 갑이 되는 거죠. 단, 은행을 지닌다고 온전한 갑

인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 역시 국유본 허락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에 대한 국유본 입장은 우호적입니다. 직접적으로 금산분리를 허용한다면, 한국 금산자본이 급격히 성장합니다. 이에 기존 미국, 유럽, 일본 금산자본 기득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국유본이 한국자본의 금산분리를 허용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허나, 오늘날 국유본 전략, 특히 CGI 클린턴 분파가 한국을 얼굴마담으로 한 G20 체제를 추진하는 만큼 한국의 입장을 완전 도외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타협물이 한국 산업자본의 해외금융 인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 번째는?

   

가장 어려운 길이면서 근본적인 길이지요.

인드라는 전략가 길드, 전략 자본을 제시합니다.

예서, 길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짧게 말씀드립니다.

   

하나, 전략가 길드는 분리와 통합의 시대정신을 읽는다.

   

신자유주의는 국가를 시장으로부터 격리시켰으며, 격리된 국가를 기업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분리의 결과는 통합으로 나간다. 이명박 정부를 예로 들자.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를 설계할 때, 이명박 정부를 기존 어느 정부보다 국가에 반하도록 규정하는 한편, 그 누구보다 시장에 충실하도록 했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국가의 반대를 받고, 시장의 지지를 받는 정권으로 향할수록 이명박 정부를 이은 차기 정부 과제는 시장의 지지를 국가의 지지와 일치시키려 한다.

   

다시 말해, 이명박 정부나 차기 정부는 국유본의 국가 부정 규정을 반대할 수밖에 없다. 마치 일정한 소득 수준에 도달한 중산층이 그간 자신을 존재하게 했던 정권을 반대하는 것과 같다.

   

둘, 전략가 길드는 낡은 통합이 아닌 새로운 통합의 시대정신을 열어야 한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브레튼우즈 체제나 데이비드 록펠러의 신자유주의 체제를 넘어선 세계를 열어야 한다. 바로 이런 대목에서 제이 록펠러가 사이버스페이스 공간을 중시하여 사이버방위사령부를 창설한 것이다.

   

이 시기 시대정신이란 IT 기술에 상당 의존한다.

   

이전 시기까지 국가란 전체적인 상징이었다. 허나, IT 기술 발달로 인하여 이전까지 국가 개념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한마디로 통합은 이전의 획일적인 통합이 아니라 다양성을 포함한 통합인 것이다.

   

허나, 조금 더 나아간다면, IT(Information Technology)와 BT(Bio Technology)가 결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BIT(Bio-Information Technology)이다.

   

영화 '아바타'에서 아바타 주인공을 보다 더 생생하고,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볼 수 있다면?

   

새로운 통합운동에는 수구반동운동이 불가피하다. 기존에는 진보적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불가피하게 낡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다. 허나, 여기에서 낡은 것들을 죄다 단죄할 것인가, 아니다. 자신과 대립하는 그 반대에서 태동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간 전혀 주목하지 않은 운동들, 가령 탈북자 운동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탈북자 운동이 정권 유지 차원에서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만개시켜서 한반도 통일 동력으로, 더 나아가 한반도 혁명과 세계 혁명의 힘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셋, 전략가 길드는 전략 자본이다.

   

전략가 길드는 전략 자본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김종화 :

선생님, 알듯 말듯합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여기까지 하기로 하지요. 다만, 딱 하나만 묻고 싶은데, 괜찮나요?

   

인드라 :

네. 무엇이지요?

   

김종화 :

선생님은 우리가 상상하거나 실재한다고 보는 모든 세력이 실은 국유본이라는 세력에서 갈래로 나온 무리라고 봅니다. 해서, 선생님은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꼭두각시 놀음이니까요.

   

허나, 만일 그렇다면, 약간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꼭두각시 놀음에 초연하는 것이 선생님다운 태도일 것입니다. 허나, 선생님은 일부 사안에 대해 감정을 실어서 대응합니다. 이는 모순이 아닌지요.

   

다른 하나는 만일 그 어느 하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라면, 상기한 모순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 어느 하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과연 어떤 정당성을 지닐 수 있습니까.

   

선생님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내세웁니다. 이를 위해서 선생님 전략에 입각한 세력 판짜기를 합니다. 이때, 만일 선생님과 정반대의 판짜기를 하면서 선생님과 똑같은 명분을 내걸 때, 선생님은 과연 어떤 말씀을 하실 건가요?

   

인드라 :

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