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 FTA, 모건스탠리 국유본론 2011

2011/08/08 03:13

http://blog.naver.com/miavenus/70115423272

   

   

   

   

   

   

   

국제유태자본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 FTA, 모건스탠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08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 여의도에는 인월리를 기다리면서 뜬눈으로 밤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인월리에 따라 한국 증시와 세계 증시가 변화한다고 믿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거든요.

   

   

   

   

   

일단 선생님 말씀대로 주말에 일이 터졌네요. 이번 주말 이슈 어떻게 평가하세요?

   

인드라 :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아시아 장이 끝난 시점에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트리플A(AAA)에서 한 단계 낮은 더블A플러스(AA+)로 강등했다. 이는 국유본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아야 한다.

   

3대 국제신용평가회사는 피치,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다. 신용평가사가 남유럽 위기를 부채질했다면서 위기의 또 다른 공범으로  네오콘부시파가 장악한 유럽과 중국 등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 회사들이 지금과 같은 막강한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은 30여 년 전인 1975년 미국증권거래소(SEC)가 무디스와 S&P, 피치 등 3개 회사를 미국 증권거래소에 증권발행을 신고하기 위한 공식 신용평가 업체로 지정하면서부터다. 즉 '국가공인 통계평가기관(NRSRO)'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터다. 2006년 현재 국가공인 통계평가기관으로 지정된 회사는 3대 신용평가 회사와 캐나다의 도미니언 본드 레이팅서비스(DBRS), 그리고 AM베스트 등 5곳 뿐이다.

   

'국가공인 통계평가기관(NRSRO)' 시스템 도입 취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이나 금융기관에 대한 이들이 신용평가를 실시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미국증시에 상장한 업체에 대해 투자자가 투자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데 있다. 때문에 각 평가회사마다 평가의 세부등급은 다르지만 '투자적격' 또는 '투자부적격(투기등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도입되고 자본과 금융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이들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회사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기업들과 심지어 국가들의 채권등급, 국가 자체의 신용등급을 평가하여 미국 금융자본의 투자활동을 지원해왔다. 30여 년 동안 미국의 공인 아래 확고한 독과점체제를 누리면서 한 나라 경제의 명운까지도 쥐고 흔들 수 있는 입지를 세워온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 신용평가기관이 국가신용등급을 낮추기라도 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지 않거나, 심지어 외국 채권자들이 신용 하락을 이유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이 정한 신용등급은 해외 수출이나 무역거래시 고객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 예로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만 올라가도 해외에서 빌린 차입금리가 0.35퍼센트 떨어져 상당한 차입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금 이들 빅3의 신용 등급에 따라 움직이는 자금이 전 세계 국채 자금시장의 약 40퍼센트인 20조 달러에 이른다고도 한다.

   

한국정부도 외환위기가 터지자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한 번에 무려 6단계나 내리는 바람에 큰 어려움에 처했던 뼈아픈 경험을 한 뒤, 신용평가 등급을 올리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쏟으며 범정부적인 로비를 해야했고 지금도 그러는 중이다. 2002년 초 정부에서 당시 Baa2였던 신용등급을 A로 올리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국가신용평가대책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마치 시험성적이라도 올리려는 듯한 우스운 상황을 연출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취임직전까지도 미국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하겠다던 노무현 대통령의 대미관이 취임 후 한 달도 지나기 전에 순식간에 역전되었던 배경에도 무디스의 '신용평가 강등' 협박이 있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03년 2월 11일 무디스의 토머스 번 부사장은 재정경제부에 "북한 핵사태 진전을 반영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당시 A3)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해왔다.(한겨례21, 2003.3.14) 무디스 평가단이 그해 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4월까지 현재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당시 신정부 출범을 앞둔 참여정부에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 분명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서둘러 2003년 3월 9일 당시 재경부국장, 국방부정책실장 그리고 반기문 청와대 외교안보보좌관을 미국의 무디스 본사에 급파해 "제발 한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지 말아달라. 노무현 대통령의 대미정책은 앞으로 확연한 변화를 보일 것이다. 노 대통령의 방미 때까지 두 달만 시간을 달라"고 사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참여정부는 이라크전 지지의사를 밝히는 한편, 이를 대가로 북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원칙을 확인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곧바로 파병동의안을 가결시켰다.

   

그리고 2003년 5월 12일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존 루더펄드 무디스 사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개방, 규제완화, 민영화,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등을 병행 추진해 나가겠다"며 4대 경제운용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막 출범한 참여정부가 전형적인 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 기조를 자신의 경제운용 원칙으로 삼겠노라고 월가 앞에 약속한 것이다. ...

   

조직적으로 신용평가 회사들은 그들이 평가하는 기업들과 연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미국정부와의 커넥션도 존재할 수 있다.

   

가령 무디스의 경우 이사진 대부분이 그들이 신용을 평가하고 있는 고객 기업의 임원을 겸하고 있는데 헨리 매키넬 무디스 이사의 경우 2005년 현재 신용등급이 최상위 Aaa등급인 화이자와 엑슨모빌의 회장과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1990년대 미국 신경제를 이끌었던 루빈 전 재무장관도 2001년 11월 엔론이 파산하기 직전에 피터 피셔 당시 재무차관과 무디스를 상대로 엔론의 신용등급 조정을 늦춰달라는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미국 국무성, 재무성, 백안관 등의 고위 관료들은 월가 및 미국 내 외교, 안보, 경제 전문가들과 직간접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무디스와 같은 미국 신용평가기관이 개별국가의 정치, 경제, 안보상황에 대해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미국무성이나 재무성, 백악관과의 교감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

무디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4&dirId=409&docId=598554&qb=U3RhbmRhcmQgJiBQb29yJ3Mg67mE7YyQ&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BJN%2BU5Y7uGsss58MSKssc--001056&sid=2SNzdZz0ME4AACDUG3kAAAAr

   

신용평가사도 기업이다. 기업이란 이윤을 내어야 한다. 하면, 신용평가사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신용평가사의 경영 성적표는 어떤가.

   

신용평가사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지만, 오늘날에는 신용평가사와 여론조사 회사나 사업 방식이 같다고 보면 된다. 여론조사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나. 정치 여론조사로 돈을 벌지 않는다. 정치 여론조사는 국유본 정치권과 결탁해서 여론조사 기관의 인지도를 높여 권력에 민감한 기업을 끌어당기기 위한 수단이다. 특히 알파독과 같은 국유본 선거회사들이 여론조사를 적극 이용하는 만큼 이 수단은 매우 효과적이다. 해서, 이 수단을 통해 '정치적'으로 유효하다는 판정을 받으면, 여론조사 기관은 흡사 언론처럼 기업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실제 수입원은 기업이다.

   

그처럼 신용평가사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란 '이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기업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것이다. 하면, 요즘 사정은 어떠한가. 호황을 넘어선 활황이다. 미국은 저금리이다. 이런 저금리 자금을 이용하기 위해 미국 기업 등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투어 저리 자금을 받으려고 혈안이다. 허나, 금리가 저리라 해서 아무나 대출을 받나? 그렇지 않다. 지난 양적완화 시기조차도 국유본 금융기관 등 몇몇 기업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달러 구경을 못 했다는 하소연이다. 무슨 말인가. 시중에는 달러가 엄청 풀렸는데, 왜 달러를 구경하지 못하나. 이는 국유본이 돈을 풀어도 국유본 기업들에게만 풀어서 그렇다. 아무리 달러를 풀어도 국유본이 작정하면 동유럽 같은 데서는 달러를 구경조차 할 수 없다. 해서, 환율이 치솟는다. 하면, 이런 기업들이 저리 대출을 받는다면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격인데, 방법이 있나? 있다. 신용평가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더군다나 미국과 같은 나라는 한국과 달리 담보 대출보다는 신용 대출이 주를 이룬다. 이런 나라에서 신용이란 곧 생사를 결정한다. 이 생사여탈권을 신용평가사가 쥐고 있다면? 하고, 국유본이 이런 중대 기관을 그냥 놔둘 리가 있겠는가.

   

데이비드 록펠러가 1973년 국유본 권력을 쟁취하면서 했던 최초의 시도 중 하나가 신용평가사 공인이었던 게다. 이전까지는 왜 신용평가사를 공인하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을 품어야 하지 않겠는가. 왜 안 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힘이란? 금융자본이다. 영국계 금융자본이 전 세계에서 여전히 위력을 떨치는 이유도 이것이다. 신용평가사 이전에는 누가 국가와 기업 신용 평가를 했나? 은행이다. 그렇지 않은가. 한국도 신용평가사 탄생 이전에는 누가 신용을 평가했나. 은행이다. 이 은행 업무 일부를 아웃소싱한다? 떼어서 독립시킨다? 그러면 은행을 약화시킨다? 금융자본을 약화시킨다? 로스차일드 자본을 약화시킨다? 네오콘부시파를 약화시킨다?

   

뉴라이트 카터레이건, 즉, 데이비드 록펠러 작품이다. 제이 록펠러나 빅터 로스차일드와 달리 그는 뼈속까지 금융맨이다.

   

해서,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시기에는 신용평가사 기반 설립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의 신자유주의가 전 세계로 파급하는 1990년대부터 신용평가사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면, 오늘날 신용평가사는 어떤 위치인가. 절정의 시기이다. 이제 정체가 남김없이 까발려진 상황이다. 엔론 사태, 모기지 사태에서 보듯 신용평가사의 '제 멋대로 평가'는 이미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앞으로 신용평가사의 쇠퇴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포천은 이번 강등으로 S&P가 소신있게 국가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유일한 신용평가사가 되거나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는 기로에서 서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미 정부의 금융개혁계획 중 신용평가사에 대한 개혁을 주요 안건으로 끌어냄으로써 이번 강등조치로 인한 보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포천은 앞으로 일부 투자자와 미국의 정치인들이 'S&P 혼내주기'를 시도할 것이며 일부 채권발행인들이 S&P 대신 무디스나 피치로부터 평가를 받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P와 함께 무디스, 피치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은 과거에 잘못된 평가로 투자자들로부터 불신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엔론은 파산신청을 하기 수일 전까지 투자등급을 받은 상태였으며 베어스턴스도 신용등급을 강등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산을 맞았다. 그후 이들 신용평가사들은 사내 관습을 재고하는 등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으려 노력해왔다.  포천은 S&P가 이번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도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일환이라며 미국 백악관과 재무부, 투자자 워런 버핏 등의 비난에도 올바른 조치였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922384853&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07

   

하면, 신용평가사는 이제 사양산업인가. 그렇지는 않다. 국유본이 노린 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국유본이 현 시점에서 원하는 것은 신제국주의 시대이다. 지난날 제국주의 시대를 고려하라. 영국 독점 제국주의 시대에서 국유본은 해군을 장악했지만 육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때 해법을 나폴레옹의 프랑스 의용군에서 발견했던 것이다. 로스차일드 입장에서 용병이란 돈이어서 이것으로 떼돈을 번 것이다. 헌데, 프랑스 의용군은 스위스 용병이나 독일 용병과 달리 비용을 엄청나게 아낄 수 있었다. 애국심을 고취시키면 그만이었다.

   

해서, 국유본은 제국주의 시대를 선포했던 것이다. 해서,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이 국유본 지원하에 제국주의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역시 유사한 상황인 게다. 국유본은 미국 중심 체제에서 다극화한 신제국주의 체제로 가려고 하고 있다.

   

신제국주의체제에서 신용평가사는 미국과 영국 중심이 아니라 유럽과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브라질 제국주의에 부응하는 신용평가사들로 재편하는 것이다. 해서, 유럽과 중국에서 신용평가사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하고, 이번 기회에 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신용평가사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이것 다 국유본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노벨경제학상 폴 크루그만? 이 병쉰 색희를 인드라가 하도 씹어서 있는 듯 없는 듯 했는데, 이번에 슬쩍 나오는 걸 보니 국유본이 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다. 하여간 그간 이름 좀 있다는 색희들 다 동원하는 것 보니까 국유본이 제대로 극장 한 번 만들 작정인 것 같다.

   

하여간 인드라 입장은 명확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어떻게 볼 것인가.

   

뉴라이트 카터레이건 어산지의 위키리크스와 같다. 어산지 이 븅쉰색희, 그 아무리 뉴또라이 촘스키가 지지한다 해도 인드라가 깡 무시하니까 외신란에서 죽어지내잖아? ㅎㅎㅎ. 그와 같다. 앞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를 비롯한 신용평가사는 인드라에게 개무시를 당할 것이다.

   

니네가 무엇이라고 하건, 인드라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 꺼져!

   

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국유본 분파 중 어디에 속하는가. 뉴라이트카터레이건인가, CGI오바마인가. 아직 확정적인 것이 아니나 뉴라이트카터레이건 분파로 잠정 추론한다.

   

http://en.wikipedia.org/wiki/Standard_&_Poor's

   

김종화 :

정리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단기 호재로 보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인드라 :

그렇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소문에 풋을 사서 뉴스에 풋을 파는 것이다.

   

김종화 :

애플이 중국 공산당과 흡사하다는 둥, 애플이 삼성에 항복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가 남미에서 자원 외교를 하고 있군요. 한국 대표 종목인 삼성에 호재가 뜬다는 건 선물옵션 중심 국유본이 작정하고 내놓는 뉴스가 아니겠습니까?

   

인드라 :

현재까지는 그렇다. 다만, 현대차까지 떠야 하는데, 현대차/기아차에서는 국유본이 노조를 움직여서 상황 불투명으로 몰아가고 있다. 7월에는 국유본이 한진/유성으로 장사했다면, 8월 중후반을 현대/기아차로 움직일 모양새이다. 목표는 물론 한미 FTA이다.

   

김종화 :

하면, 앞으로 콜장이라는 의미인가요?

   

인드라 :

그렇지는 않다. 지난 남유럽 그리스 사태를 떠올리길 바란다. 그때도 국유본은 스타급 인사들을 내세워 양손에 떡들고 고냐 스톱이냐를 떠들었다. 하고, 이들 인사 발언에 따라 주가를 춤추게 했다.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새로운 박스권 형성이 국유본 목표로 보인다. 다만, 이 박스권을 어떻게 설정할 지는 국유본 마음이다.

   

또 하나 특징을 보너스로 말하겠다. 국유본은 한 사건을 마무리를 짓고 새 사건을 시작하지 않는다. 그리스 - 부채협상 - 신용등급 하향도 잘 살펴보라. 이전 사건이 절정에 도달해서 쇠퇴로 접어들 시점에 새 사건을 도입시킨다. 그리스 협상 타결 임박 시점에서 부채협상 사건이 나왔고, 부채협상 사건 즈음에서 신용등급 이야기가 나온다. 하고, 신용등급 이야기와 함께 스페인, 이태리를 운운하고 있다. 이것이 국유본 수법이다.

   

김종화 :

   

유럽이 목표인가요? 즉, 네오콘부시파 타격?

   

인드라 :

한미 FTA를 간과하면 안 된다. 칠레에서의 최초 실험했던 신자유주의가 오늘날 이처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처럼 현 시점에서 별 것 없어보이는 한미 FTA가 실은 자본주의 역사에서 비중있게 평가할 사건임을 인드라가 보증하겠다.

   

FTA 비판자들에 대한 인드라 비판은 세 가지다.

   

하나, 국유본은 신자유주의를 지키고자 FTA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서려 FTA를 하는 것이다.

   

FTA 비판자들은 이념적 공세로 신자유주의 비판을 한다. 인드라는 생각을 달리한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 국유본은 지난 금융위기를 통해 전기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후기 신자유주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때 한미 FTA는 마치 한국전쟁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지난 인월리에서 국제유태자본과 한국전쟁 관계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요점만 말한다면, 국유본은 냉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셜플랜을 시행했고, 이 마셜플랜의 성공을 위해 한국전쟁을 기획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사정이 비슷하다. 국유본이 한반도를 희생양으로 하여 오늘날 후기 신자유주의 체제, 궁극적으로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체제 (바로 이 때문에 요즘 조선일보가 자본주의 4.0 운운하는 것이다.)로 가기 위함이다.

   

허나, 이것은 인드라 자유 의지와 배치한다.

   

인드라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중기적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해서, 현재 인드라는 국유본과 타협보다는 투쟁하고 있다.

   

국유본은 자신의 기획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안희정이 생각 잘 했다. 인드라랑 건대항쟁 감빵 동기인데, 돌아가는 상황 재빨리 획득하고, 직설법으로 대응하는 것은 놈현 승계자답다. 칭찬이다. 넌 지금 운빨로 획득한 도지사 자리 잘 챙겨먹은 뒤 조금 쉬었다가 김두관한테 붙어라. 인드라가 볼 때, 쪽발 놈현보다 이장 김두관이 난 넘이다. CIA 스파이가 아닐까 하고 인드라한테 의심을 받는 문재인 색희야 문국현만도 못한 색희니까 열외로 하자. 하여간 쪽발 돼중이나 쪽발 놈현 모두 FTA 찬성한 마당에 이제 와서 반대한다는 건 웃긴 게다. 게다가 재협상? 니미럴. 인드라가 쪽발 돼중 지지한 이유 중 하나가 재협상이었는데, 이 돼지색희 돼중이 놈이 조지 소로스 똥꼬 빨아줄 때 알아봤다. 하긴, 뭐, 쪽발 돼중 지지하면서 집권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해놓고 재협상만을 기대했으니 인드라 책임도 없지 않다ㅠㅠ.

   

정리하자. 인드라 입장에서 신자유주의 비판이란 이미 낡은 것이다. 국유본이 이미 전기 신자유주의에서 후기 신자유주의로 이행하였는데, 전기 신자유주의를 놓고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은 수구반동적 작태에 불과하다.

   

국유본 세상은 미래로 가는데, 이 쪽발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 색희들은 세슘 쌀과 세슘 쇠고기로 식사를 하는지 아무 생각이 없다. 이 한 줌도 안 되는 국유본 스파이 색희들을 후쿠시마 원전 안에 백일 동안만 가둬 놓는다면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아니면, 북한 요덕 정치수용소에서 똥지게를 지면서 딱 한 달만 견뎌보라고 하든지~!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15421503

   

둘, 국유본이 한미 FTA를 하는 건 미국 국익 때문이 아니라 국유본 이익 때문이다.

   

한미 FTA는 미국 노조도 반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미국 극우보수층, 근본 기독교주의자 층도 FTA를 반대하고 있다. 가령 극우보수층을 대변하는 론 폴만 보면 알 수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15196608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15195670

   

론 폴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다. 궁금한 분들은 인드라 블로그에서 론 폴, 혹은 론폴로 검색하면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아직도 인드라 이야기에 긴가 민가하고 있다.

   

그건 여러분이 국유본이 미국을 위해서 봉사하는 조직이라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다. 국유본은 미국을 숙주로 해서 언제든 미국을 떠날 수도 있는 조작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극우보수층이 같은 공화당인 부시도 비판하고, 오바마도 비판하는 것이다. 다 같은 국유본 세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론 폴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곤란하다. 가령 티파티 일원인 페일린도 국유본 관계자이니까. 해서, 어느 정도 경계를 해야 한다.

   

인드라는 바로 이런 미국 극우보수층을 타격하고 고립시키기 위해 국유본이 노르웨이 테러 자작극을 꾸몄다고 보고 있다. 노르웨이 총리 넘이 이 사태 공범일 가능성이 현재 크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이런 테러 사건은 한국에서도 있었지만, 같은 유럽인 스페인에서 노골적으로 나타난 바 있다. 선거 며칠 앞두고 노르웨이 테러 사건과 같은 것이 터지면 엄청난 동정표를 받을 수 있다. 하면, 국유본이 노르웨이에서 기대한 바가 이것인가 하면,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고, 천암함 사태와 같다. 노르웨이 테러 자작극은 노르웨이인이 충격에서 벗어나는 시점부터 역효과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인드라는 전망하고 있다.

   

   

   

한미 FTA는 결코 작은 사건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영일동맹처럼 아무리 규모를 축소해도 동북아 질서를 재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국유본이 한미 FTA를 추진하는 것이 결코 미국 국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허나, 미국 국익을 위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국유본이 현재 작업하는 것이 쪽발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세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들 쪽발 세력이 국회에서 해머치기 등을 하고, 이를 생중계로 미국 가정에 알린다면 어찌 되겠는가. 미국에서 열심히 FTA 반대하는 이들을 머쓱하게 만들 것이다. 미국 극우보수파가 FTA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유본 이익을 위해 미국 국익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헌데, 쪽발 색희들이 지랄하면 한미 FTA가 미국 국익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또한 미국 FTA를 반대하는 미국 노조 입장도 극우보수파 입장과 처지가 다르지만, 결국 곤경에 처할 것이다. 한국인이 저리도 반대하는데, 미국 노조가 FTA를 반대하는 건 철밥통을 지키거나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셋,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국유본이 인정한다.

   

위기는 기회이다. 국유본이 한미 FTA를 중심 정책으로 보고 있다면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대안이다. 맨날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해서 달라질 것이 있나. 비판하는 너놈은 이명박보다 더 병쉰이잖아? 이 한마디면 찌그러지는 색희들이 쪽발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세력이 아닌가.

   

해서,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FTA 줄게, 통일 다오. 남북정상회담? 북한 인권법? 다 필요없어. 김정일 죽이고, 한반도 통일하자.

   

사실 지난 금융위기 때에 한국이 타켓이었다. 허나, 인드라 노력으로 인해 국유본 기획이 수정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국유본의 금융위기 음모를 분쇄하고 한반도 통일을 가져오도록  매진할 것이다.

   

추신 : 오늘 쓸 분량이 엄청 많은데, 이 정도만 써서 아쉽다. 숱한 뉴스에 대해 인드라가 정말 할 말이 많다.

   

인드라가 요즘 정신이 없지만, 혹 번개를 한다면, 번개 나온 분들은 행운아일 것이다.  

   

오늘 인드라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선물은 이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15419746

   

네오콘부시파인 FT가 보도했다. 조지 소로스 이후 주목받는 자라는 것이다. 리 로빈스가 하는 거시경제 펀드.

   

왜 이런 걸 인드라는 못 하느냐고 질문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드라가 국유본이 만든 존재가 아닌 이유이다. 인드라가 국유본이 만든 존재라면 국유본 미학 강의 따위로 떼돈 벌며 경비행기 몰고 있을 것이다. 그 점만 알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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