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악한 국유본의 증시 테러 자작극,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유본론 2011

2011/08/09 00:06

http://blog.naver.com/miavenus/70115508957

   

   

   

간악한 국유본의 증시 테러 자작극,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8/08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한때 장중 1800까지 떨어졌다가 1869로 마감했습니다.

   

"옵션만기일 즈음하여 코스피를 2050선, 혹은 2050선이 무리라면 2030선으로 올려놓는다면, 이번 과정이 추세 전환이기 보다 추세 전환처럼 보이려는 국유본의 뻥카이다. 반면 옵션만기일까지 더 폭락을 하지 않아도 현 지수대에서 휭보를 한다면 추세 전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면, 인드라는 현재 지지선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2172에서 229포인트가 빠진 1943이다. 해서, 2172에서 250포인트가 빠진 1922를 1차 지지선으로 본다. 만일 1차 지지선 방어가 성공한다면 1920선에서 2050 사이의 새로운 박스권이 형성할 것이라고 본다. 반등을 해도 사분기 이전까지 2050 이상으로의 반등이 어렵지 않나 싶다.

   

만일 일차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올해 예상 코스피 2400에서 78%인 1872를 2차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만일 이것이 무너진다면 최고가 2231의 78%인 1741를 3차 지지선으로 본다.

   

현재 국면을 인드라는 심각하게 보고 있다. 차라리 리먼브라더스 사태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면 몰라도 현 사태는 딱히 사건이 없는 데서 국유본이 이유없이 폭락시키고 있다. 주식판에서 오래 있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본디 이유없이 폭등하고, 폭락하는 것이 무섭다. 뭔가 이유가 있어 폭등하고, 폭락하는 것은 별 것이 없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15357150

   

선생님 견해에 따르면, 1차 지지선, 2차 지지선이 붕괴한 셈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인드라 :

   

오늘은 인드라 이야기를 기존 전문가들 견해와 비교하면서 설명하겠다. 전문가들이 자주 틀리더라도 전문가를 무시하지 않았으면 싶은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물론 그들도 크게 보면 다 국유본 시다바리들이긴 하지만, 전문가이기에 그만큼 인간지표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해서, 국유본 언론이 시키는 대로 전문가를 무시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러기에는 쉽지 않다. 잘 몰라서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데, 전문가를 활용하라니~! 전문가보다 머리꼭대기에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말이 되는가? 말이 된다. 개미들 중 1%에서 5% 정도만이 주식으로 수익을 올리는데 이런 이들이 전문가 머리꼭대기에 있는 이들이다. 가령 인드라가 예이지 않겠나^^!

   

국유본 언론은 요즘 연일 주식 전문가들을 불신하는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예상치가 모두 틀렸다는 것이다. 예상치가 틀린 것을 비판할 수 있다. 실제 8월 전망치가 틀렸으니. 다만,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2011년 3월 기준 전망에서 볼 때, 국내 증권사 전망 중에 아직까지 전망 유효한 데는 '대신'과 '한화'이다. 둘 모두 2010년에 했던 전망을 수정하지 않고 계속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신과 한화는 낙관론과 비관론을 대표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신은 하반기 기업 실적이 회복되어 상저하고라는 낙관론을 펼친다. 반면 한화는 '3분기 중 미국 긴축 우려 고조'를 근거로 상고하저라는 비관론을 주장한다. 현재는 한화 전망이 우세하다.

   

하면, 8월 8일자 오후 한화증권 증시 진단이 어떠한가.

   

"한화증권은 8일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증시 폭락에 대해 3분기 주가상승을 염두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석원 한화증권 센터장은 "폭락장은 개인투자자 랩어카운트 자금의 손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반대매매가 나왔기 때문"이라며 "몇가지 이벤트만 회복되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너무 높아 지금의 낙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석원 센터장은 "3차 양적완화(QE3)·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세부정책·인플레이션 분화·글로벌 원자재 가격하락 등으로 3분기 경기회복과 주가상승이라는 구도가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여러가지 요인이 겹치며 낙폭이 컸지만 지금은 오히려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최 센터장은 "미국신용등급 하락은 큰 흐름으로 보면 미국 달러화의 유지 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미국국채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관의 국채 투매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안전자산선호와 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며 "하단을 잡기가 쉽지는 않지만 손절이 마무리가 되면 바닥권 1870포인트·고점 2200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10808000398

   

주가 분석에는 몇 가지가 있다.

   

기술적 분석, 혹은 차트 분석이라는 것이 있다. 거시적으로는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엘리어트 파동론이 있고, 미시적으로는 떨어지든, 오르든 데이트레이딩 장중대응을 하면서 수익을 거두는 차트분석론이 있다. 다만, 이는 실력이 좋은 극소수만 해당이 된다. 그것도 지금과 같은 원웨이 폭락장에서 1~2% 먹으려다가 자칫 물려서 반토막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식판에 영원한 고수가 없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게다. 게다가 데이라는 것이 사람 심리를 먹고 사는 것. 5일 생명선, 20일 수급선, 60일 경기추세선인데 이 모든 것이 다 깨졌다.

   

   

해서, 지금은 기술적 분석이니 하는 것이 별 소용이 없다. 완전히 고스톱 라스베가스 로또판인데, 1~2% 수익에 누가 만족하냐. 삼백만원 풋 투자해서 며칠만에 수억원을 만지는 판인데. 새롭게 명받은 국유본 주식담당자 리 로빈스 같은 색희가 은퇴한 조지 소로스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쌓는답시고 전셰계 주식판을 개판으로 만들면서 쌩지랄떠는데 누가 막겠냐.

   

심리적 지지선이라는 것이 있다. 기술적 기법이라 해서 뭔가 수학적으로 굉장히 복잡할 것이란 기대를 접자. 그간 인월리에서 강조한 대로 기술적 기법이란 것 기초가 심리 분석이다. 해서, 5일선, 20일선, 60일선 하는 게다. 쉽잖아~! 해서, 심리적 지지선이란 것도 쉽게 가자.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최소한 이 정도 주가면 방어해주겠지, 하는 그런 지수를 심리적 지지선이라고 한다.

   

그것이 2000이었다. 왜 1999도 아니고 2001도 아니고 2000이냐. 달리 심리적 지지선이냐. 단순하게 보자는 게다.

   

2000이 무너지기 전 개미들은 주식 투자를 잘 한 셈이다. 요즘 개미들 영악하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2010년 대세상승장에서도 대다수 개미들은 손실을 보았는데^^? 2011년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호구이니까. 이를 전제하고, 그나마 요즘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일본 대지진 등 위기 때마다 개미들이 저가매수에 나서서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때마다 개미들 투자에 도움을 준 것이 무엇일까. 뭐 대단한 주식투자 기법일까? 전혀 아니다. 심리적 지지선이다.

   

이것이 무너졌다. 개미 투매가 나왔다. 1900이 무너졌다. 장중 1800까지 갔다. 2차 개미 투매가 나왔다.

   

사정이 이렇다면, 당분간 기술적 분석이 유효하지 않다. 기술적 분석이 공포감이 충만한 개미들을 안심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면, 이때 유효한 분석이 무엇인가. 주가수익률(PER)과 같은 가치 분석이다. 이럴 때 믿음을 주는 자가 누구냐. 뉴라이트 카터레이건 워렌 버핏이지, 뭐. 인드라가 워렌 버핏도 씹기는 했지만 말이다.

   

주가수익률이라는 게 뭐냐. 현 주가를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아니겠냐. 이게 왜 지금 유효하냐.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청산가치라는 게 있다. 쉽게 말하면, 지금 어떤 기업을 청산해서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을 청산가치라고 한다. 한마디로 본전을 건질 수 있다는 개념에 충실한 게 청산가치요, 가치분석이라는 것이다.

   

주식투자 왜 하나?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수익을 올려서 돈 벌려고 하는 것이다. 주가가 오를 때는 당근 차트 분석, 기술적 분석이 유행한다. 허나, 지금처럼 개폭락할 때는 기술적 분석 차트 분석 다 필요없고, 본전 건질 수 있느냐 가치 분석이 끌리는 게다.

   

이 주식 팔아 말아 할 때, 당장 어렵지만, 버티면 수익 준다 여기면 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가치주인 게다. 심리적 지지선을 지켰을 때는 낙폭과대주를 찾아야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을 때는 낙폭과대주보다 가치주를 고려하거나 아니면 투자를 쉬어야 한다.

   

   

전문가들이 코스피 주가수익률을 이야기할 때 보통 기준이 9배이다. 왜 9배를 이야기하나? 상기한 도표에서 보듯 지난 5년간 코스피 주가수익률을 보면 금융위기가 있었던 시기를 제외하고서는 대체적으로 9배 이상이었다. 아울러 선진국 시장은 12배 정도되어 한국과 30% 정도 차이가 난다. 이를 코리안 디스카운트라고 부른다. 국유본이 한국 원화를 10% 정도 낮게 평가하듯이 한국 증시를 30% 정도 낮게 보는 것이다. 이유는 국유본이 한국 시장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증시가 선진국 시장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 오히려 더 나은 면도 있다. 선진국 시장처럼 안전하면서 환금성이 뛰어난 데다가 이머징마켓답게 고수익이니까. 국유본이 이런 이유로 한국을 선진국 시장에 편입시키지 않는 것이다. 한국을 선진국 시장에 편입시키면 현재 한국만큼 모범적인(?) 이머징마켓 대안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주가수익률로 돌아오자.

   

현 시점에서 코스피 주가수익률을 보면, 인드라가 알고 있는 한(정확한 것이 아니긴 하다), 1950선이 주가수익률 8.8이다. 9 이하라는 것이다. 해서, 기관들이 이 시점부터 매수에 나선 것이다. 하면, 1870선일 때는 주가수익률 8.4이고, 1800이면 8.1이고, 1741이면 7.8이라고 할 수 있다.

   

예서, 주가수익률 개념으로 보면, 주당 현재 시세에 당기순이익이다. 이때, 당기순이익이란 이전 실적을 의미한다. 예상 실적이 아니다. 바로 여기서 미묘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국유본 타이밍이 기가 막혔다.

   

7월 통계에 따르면, 한국 수출과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였다. 또 8월 1일에는 마감시한 하루 남기고 미국 부채협상 타결쇼를 만들었다. 풋 행사가를 반토막이 아니라 다섯토막을 내었다. 그런 후에 국유본이 폭락시켰다.

   

해서, 언젠가는 국유본이 이 주가를 회복시킬 뿐더러 2400까지 가겠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하여, 당분간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화증권에서는 손절매 물량이 나올 대로 나오면 1870선을 바닥으로 본다.

   

   

개인은 2000이라는 심리적 지지선 이탈로 인해 금요일 대규모 투매를 한 데 이어 월요일에도 1900선 이하로 주가가 떨어지자 손절매에 나섰다. 

   

월요일 외인 매도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왜일까.

   

   

   

   

   

주식투자만 하는 분들은 외인 주식투자 패턴을 주식투자 위주로 생각할 수 있다. 허나, 대한민국 선물옵션시장은 세계최대 파생상품 시장 중 하나이다. 하루 거래액만 57조원이다. 그에 비해 현물주식거래액은 5조원에서 10조원 사이이다.

   

해서, 상기한 도표를 보고서 외인이 프로그램 매수 유발시키면서 고가에 현물을 팔고 있다고 여길 수 있지만, 아니다. 물론 지난 주에는 그런 점이 분명 있었다. 허나, 금요일부터 상황이 바뀌고 있다. 그런 이유로 기관이 달리 대응하는 것이다. 기관도 어차피 국유본과 짜고 고스톱이니까^^! (해서, 맨날 당한다~! 모르고 당하는 게 아니다. 조공이라고 여기면 된다.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이 모두 국유본에게 조공하는 시장이다.)

   

국유본 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겠지만, 상기한 자료로 보자면, 국유본이 현물을 매도하는 한편 선물매도 분량을 환매시켰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나. 그런 국유본이 금요일부터 개인 매도 분량이 나오자 서서히 현물 매도 분량을 줄여가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투자자별 매매 동향에서 개인이 다 개인이 아니라는 건 이 판에 오래 있으면 다 아는 일이다. 기관도 있고, 외인도 있다. 중요한 건 기관 개미든, 외인 개미든 가면을 쓴 개미 정체 파악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국유본이 투자자별 매매 동향에서 외인 매도 규모를 줄이고, 그것이 순수 개미이든, 위장 개미 외인 물량이든 상관없이 개인 물량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해서, 이번 작전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면, 5일 내내 폭락했는데, 내일은 어떠하겠는가.

   

인드라가 인간지표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인드라는 세계 주식 동향을 볼 때, 국채/채권 동향과 환율 동향을 본다.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을 연일 사들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매도 흐름과 대조적이다. 8일 외국인들은 국내 채권 73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도 1만4000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8일까지 현물시장에서 1조원 넘게 채권을 매입했다.

   

채권 가격도 안정된 흐름으로 보였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연 3.6%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3.81%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이어져온 외국인들의 채권 매수 행진이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과 상관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만기 5년 이상 장기채권의 값이 약간 떨어진 것은 그동안 단기간에 채권값이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때문이라고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달러표시 자산을 줄이는 대신 다른 통화표시 자산을 늘리면서 한국 채권에 대한 관심을 계속 높이고 있다"며 "이는 최근 외국인들이 '셀 코리아'에 나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8/09/5582735.html?cloc=olink|article|default

   

"주식시장과 달리 국내 채권시장에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란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1만4039계약을 순매수했다.

지난 3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순매수 규모는 총 4만5200계약이다. 현물시장에서도 사흘 연속 하루 1000억~3000억원 규모의 한국 채권을 사 모으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의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부담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 동안 국채선물 매수 포지션을 줄이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하지만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다시 비중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손경수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자금이 아시아에서 비교적 규모가 크고 유동성도 좋은 한국 채권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한국 채권이 준(準)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외국인 채권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채권 가격 상승)한 연 3.60%를 나타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0862321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미국발 위기에도 '안정적' = 8일 연합인포맥스 4556 화면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8월 들어 외국인은 1조7천64억원의 원화채권을 매수하고 1조3천668억원을 매도하는 등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2조1천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코스피지수가 폭락한것에 비하면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의 안정성을 엿볼 수 있는 수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해도 최근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의 안정성은단연 돋보인다. 2008년 당시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속도와 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속도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두 시장 간에 확연한 '디커플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의 안정성은 매수 종목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종목 중 10년물에 대한 투자는 지난 6월까지만 해도 3천억원에 불과했지만 7월에는 무려 786% 증가하며 2조7천억원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가 거래유동성이 좋은 지표물이 아닌 경과물에 집중된 것도 사실상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겠다는 의지라고 시장참가자들은 분석했다.

...

   

국내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의 상당수가 원화강세 베팅 수요인 만큼 달러-원 환율이 목표레벨에 도달하느냐가 포지션청산여부를 가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비중 확대를 방치할 경우 특정 환율 레벨에서외국인의 채권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외환, 채권 시장이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채권업계 관계자들은 원화채권의 위상변화를 감안할 때 외국인 채권투자자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환베팅수요 때문에 시장이 출렁일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2037358

   

많은 이들이 여전히 오해하고 있는데, 국유본이 주식을 매도한다고 해서 본국으로 자금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 언론이 맨날 외인 떠났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는데, 떠나지 않았다. 외국계 은행이 그대로 있는데, 어디로 떠났다는 말이냐~! 한마디로 개소리다. 그보다는 주식에서 채권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투자 형태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실제 지난 금융위기 때도 외국인은 주식 매도 대금으로 채권을 매수했고, 채권 매수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본격화하니 자금을 다시 주식으로 옮겼을 뿐이다. 물론 본국으로 송금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종잣돈은 놔두고(그래야 한국 주식을 좌지우지하니까) 이익분만 송금한 것이다. 이때, 무식한 학원강사 색희가 병쉰스런 소리를 하다가 인드라에게 굉장히 씹혔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하여간 이 나라 학원장 색희들이 수준이 굉장히 낮은 것이 공부 좆나리 안 하고 대학교 때 읽은 교양 사회과학서 한두권 읽고 떠벌이는데. 대학교 때 공부 안 하고 병쉰스럽게 놀아서 학원장하는 게 어찌 나라 탓이냐, 씹색희들아. 다 니네들 본인 탓이지. 하여간 이런 색희들이 강남 좌파연해서 더 개같은 세상이야. 돈 많이 번 쪽바리 학원장(꼭 이런 색희들 보면 서울대 출신이 많아. 진보정당 지지한다고 깝치는 쉽새끼들.)은 외제차 몰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꼴같지 않게 좌파 운운하면서 비정규직 학원강사 착취하는 세상이니 말이야. 하여간 국가반란죄를 적용해서 사교육을 뿌리뽑아야 하는 것이야. 국유본이 헌법도 지네들 좆꼴리는 대로 해석해서 사교육 근절하지 못하게 만들었으니 헌법을 고쳐서라도 학원강사질해서 돈 번 걸 다 몰수시켜야 해.

   

하고, 뭘 철수를 하니, 철수를! 듣는 '철수'가 '왜 불러'하겠다, 씹탱이들아.

   

한국 채권 비중에서 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일본과 비슷해. 다만, 적은 비율이라도 외인 동향이 중시할 수밖에 없는 것 왜이겠어? 국유본 때문이지. 일본과 비슷해. 어떤 색희가 한국 정부가 한국 환율을 결정하고, 강만수가 세계 환율을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무뇌아 노빠 색희들이긴 하지. ㅎㅎㅎ.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그건 그렇고, 국유본은 말이야. IMF 지분이 있잖아. 이 지분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알겠냐. 뭐, 쉽게 말해, 모건스탠리지수(MSCI)라는 게 있어. MSCI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만든 모델 포트폴리오 지수야. 전세계 주요 증시의 투자 비중을 안내하고 있어. 딱 감이 오지 않니? 이런 지침에 따라 헤지펀드조차 전세계 헤지펀드 투자 비중을 조절할 정도야. 알겠니?

   

해서, 이 지분에서 움직이는 것이야 별 게 있겠니? 이명박 정부가 최근 대응하는 형태가 이전 정부에 비해서 상당히 세련되었지? 이게 다 누구 덕분인지 아냐? 신현송 덕분이다. 국유본 인물인데, 뉴라이트 카터레이건파로 추정한다. 상당히 실력이 있는 자다. 이 친구가 청와대에 있을 때 일종의 재해방재시스템을 만들고 갔어.

   

바로 이런 것 몇 가지 때문에 인드라가 이번 재해 수준이 상당할 지라도 소형급으로 보고 있는 것이야. 물론 소형급이라 해도 위력이 만만치 않으니 질식하는 분들이 많겠지. 참으로 고통이 팔할인 세상이야. 국유본 세상 속에서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와 쪽발 동영/학규와 같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버스세력을 조종해서 한국인을 온통 세슘 천국으로 만들 기세이니.

   

하여, 인드라가 볼 때는 이명박 정부가 줄 건 줄 것이야.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이니까. 이명박 정부도 뉴라이트 카터레이건파이니까. 환율이 급등하지 않겠지만, 작전대로 가겠지.

   

하여간, 잠시 흥분해버렸는데, 본론으로 돌아오자.

   

채권 동향과 NDF 환율 동향으로 보면, 내일이 고비라고 볼 수 있겠다. 1080원대는 한국 기업이 선호하는 가격대이다. 정확히 한국 기업이 선호한다기 보다는 한국 기업을 장악한 국유본이 선호하는 가격대이다. NDF 시장이야 상기한 거래량 추이를 보면 알겠지만, 물량이 얼마 안 되어서 조절하기가 굉장히 쉽다. 하고, 한국 환율은 NDF시장에 좌지우지된다.

   

지난 금융위기 때 구조가 이랬다. 지난 인월리에서 말했지만, 다시 짧게 요약하면, 인드라의 국유본론이 정답이지만, 차선으로 택할 것이 한국 조선업계와 외국계 은행간의 선물환 거래이다. 이때 외국계 은행 거래에서 NDF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여기에 헤지펀드와 작당하면 떼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금융위기 때 한국 원화를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이 굉장히 많아서 거래량이 폭발했었다.

   

외국계 은행, 혹은 국유본 투자은행이 헤지펀드를 이용해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리 로빈스, 잊지 말길 바란다.

   

국유본은 해적질하는 애들을 원래 좋아한다, 소말리아 해적처럼. 혹은 테러질하는 빈 라덴처럼. 노르웨이 테러한 자처럼 모두 국유본 친구들이다. 자작극이다.

   

해서, 정리하면, 채권 동향이나 환율 동향으로 볼 때, 현재 인드라가 보는 두 가지 가능성이란 옵션만기일을 삼일 남겨둔 상황에서 내일도 폭락할 가능성이 크나 어쩌면 장중에 개미 투매 물량만 받아먹다가 장 막판 남겨두고 약보합으로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물론 인드라가 인간지표이지만, 인드라가 국유본이면 딱 저 작전이 만기일 앞두고 할 수 있는 작전 같은 것이야. 지금 동호가 양합 프리가 굉장히 세거든.  

   

다만, 그렇다고 해서 콜이라고 볼 수도 없다. 국유본이 징한 놈들이어서 또 새롭게 명받은 놈이 어떤 미친 짓을 할 지 모르기에 예측 불가이다. 어차피 지 꼴린 대로 하기 때문에. 분석이 필요없다. 인드라가 가장 합리적으로 분석했다 여기면 인드라 말 반대로 하는 게 바로 저놈이 할 짓이니까. (뭐, 하긴 인드라도 조금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청개구리 패턴이 있기는 하지~! 그 점에서 인드라랑 국유본은 다르면서도 매우 닮은 족속들이긴 해.)

   

정리하자. 국유본 언론이 왜 시민을 공포로 몰아가는 작업을 하겠는가. 공포 심리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다.  CGI오바마 뉴욕타임즈가 2008년 금융 위기 때보다 더 한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하고, 뉴라이트카터레이건 모건스탠리가 스탠다드 푸어스에 힘을 실어주면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 파급효과가 굉장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겉보기에는 오바마와 월가가 싸우는 형국이지만, 속으로는 짜고 고스톱이다. 이는 오바마 집권 내내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니 새삼스럽지 않다.

   

아직 옵션만기일이 며칠 남았지만, 현 상황은 추세 변화로 보아야 한다. 더블딥이 아니더라도(국유본이 인위적으로 일으키는 공황을 재차 일으키지 않는 이유는 황금알을 낳는 닭을 죽이지 않은 이치와 같다. 십년 정도마다 공황을 일으켜야지, 자주 일으키면 시민들이 국유본이 통제할 수 없는 폭동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더블딥이 일어나지 않았다. 더블딥이 있을 듯한 시늉들이 있었지만.) 국유본이 더블딥에 준하는 상황을 요구하는 만큼 주식 투자는 당분간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추신 : 국유본의 독도 대응에도 한마디 말하고 싶었지만, 분량이 넘치는 바람에 나중에~! 독도는 한국 땅도 아니고, 일본 땅도 아니고, 국유본 땅이지.

   

인드라는 인드라가 인간지표인 걸 알면서 글을 쓰고 있다. 해서, 여러분은 초단기 예측에 대해서는 늘 참고로 보셔야 한다. 다만, 중장기적 분석에는 귀를 기울여주시면 고맙게 여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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