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2.0) 국유본과 정전사태: 송영선 국방부장관, 김관진 서울시장, 권석철, 해킹, 남북정상회담, 전력 차단 프로그램, EMP탄, 태양풍, 2012년 종말이 오나? 국유본론 2011
2011/09/18 07:47
http://blog.naver.com/miavenus/70118917440
국유본과 정전사태: 송영선 국방부장관, 김관진 서울시장, 권석철, 해킹,
남북정상회담, 전력 차단 프로그램, EMP탄, 태양풍, 2012년 종말이 오나?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리포트 11/09/17 (2)
졸려서 후반부 글쓰지 못한 것을 마저 씁니다.
"15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는 해커의 소행?
큐브피아가 중국해커사이트에서 발견한 고창 전력연구원 IP로 백도어가 뜨면서 해킹이 시도되고 있는 동영상 화면.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의 원인이 지능형 위험공격(APT)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력연구원 산하 전력연구원 고창시험센터의 IP가 중국 해커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됐고, 이 IP로 공격이 감행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고창 전력연구원 시험센터의 서버가 좀비 PC에 의해 장악됐고, 이로 인해 사상 최악의 정전사고를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권석철 큐브피아 사장은 1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해커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달 3일 중국 해커사이트에서 특정 IP와 한국의 지도가 나와 있는 화면을 발견했다"며 "이 지도가 무슨 의미일까 고민하며 혹시 해킹을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닐까 의심해서 추적했다"고 말했다. 지도가 가키키는 곳은 전력발전소가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전력발전소를 공격하려는 시도일수도 있다고 판단, 추적을 계속해왔다는 설명이다.
권 사장은 지속적으로 중국 해커사이트를 추적하던 중 지도와 함께 발견했던 특정 IP로 로그인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발견했다. 이 동영상은 로그인 아이디, 패스워드 없이 바로 시스템에 들어가는 백도어가 뜨면서 시스템에 침입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중국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최신 공격 기법이다. 이후 권 사장은 "전력발전소에 대한 해킹이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전력연구원 고창시험센터에 백도어를 심어두고 이곳을 침입, 다른 전력발전소까지 제어해 이 같은 대규모 정전사태를 유발했다는 주장이다. 권 사장은 "만약 한전이 발표한 것처럼 과부하에 의한 정전이라면 같은 강남지역에서 이쪽 건물은 정전이 됐지만 길 건너 다른 건물은 정전되지 않은 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라며 "좀비 PC를 원격으로 조종해 발전소를 장악하면 이처럼 부분적인 정전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이 특정 IP가 무얼 의미하는지 당시에는 확인할 수 없어 국정원에 이 사실을 통보하는 수준에서 조치했다"며 "이후 국정원으로부터 그 IP가 고창 전력연구원 시험센터의 IP지만 큰 문제가 없고,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5일 대규모 정전사태를 경험하며 이는 지난 3일 알렸던 전력연구원 고창시험센터의 침입사실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권 사장은 확신했다.
권석철 사장은 "이번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어떤 성격인지 얼마나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전 국민이 PC를 포맷하는 등 대대적인 전수검사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큐브피아에서 발견한 내용에 대해 믿지 못할지 수도 있지만 일단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내용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중국 해커들이 다시 한전을 공격하는 사태가 발생될 수 있어 우려도 되지만 정부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치밀한 사이버테러가 실제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요즘 국유본이 역점 두는 사업이 남북정상회담인데, 국정원이 해킹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근거가 있다고 말하겠는가. 그럼에도 큐브피아 사장 권석철이란 사람을 보면 예사 사람이 아닌데, 안철수와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인데, 그냥 한 것은 아닐 터이고 어찌된 일일까.
인드라 시나리오로 보면, 국유본이 한편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냉전 분위기를 조장해서 남북정상회담 이벤트를 성공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즉, 남북정상회담팀을 알파팀이라 하면, 해킹팀은 오메가팀인 셈이다. 송영선과 권석철은 오메가팀인 셈이다.
EMP탄을 아세요?
"래더스키 박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EMP를 실은 미사일을 거의 수직으로 발사해 낙하할 때 타이밍을 맞춰 폭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응 시간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벗어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10년 전부터 한전에 전기망과 관련한 전자기파 대책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한국의 EMP에 대한 인식 부족을 꼬집었다. 그러나 한전 관계자는 "정식 협력 요청이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다."
http://www.etnews.com/201109160126
송영선이 한마디를 하니, 이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색을 잘 보여주신다! 뭐, 여기서 송영선 이야기라면 끔찍해, 듣기도 싫어, 한다면 이 대목에서 조용히 빠져나가시면 되겠다~! 하고, 뭔 이야기인데? 하는 분들은 계속 고고씽~
국유본 언론의 세뇌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아야 한다. 왜 하필 송영선일까? 다른 사람도 많은데. 하고, 송영선이 저런 발언을 했다면 국유본 지시를 받지 않은 이상 뭔가 생각한 바가 있을 터인데 무엇일까^^!
하고, 인드라가 송영선 관련으로 제목을 달면 송영선으로 검색하면 인드라 글을 국유본이 상단에 배치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인드라의 박원순 글이 박원순으로 검색했을 때 상단에 올라왔다면, 박원순이 끝난 셈이다. 허나, 아예 검색조차 되지 않는다면, 국유본이 박원순을 밀고 있는 것이다~!
해서, 지금 송영선 하면 비난 일색^?^
사실은 안 그렇다. 단지 국유본이 비난 글들로 상단에 배치시켰을 뿐이다. 이것이 미디어 조작인 것이다.
지난 정전 사태 때 이 문제를 거론하려고 했는데, 마치 일본 지진 사태가 났을 때 인공 지진 음모론을 내세우는 것처럼 황당하잖은가. 이런 문제는 사태 발생 후 최소한 24시간이 지나서 감정적으로 정리를 해야 이성적인 문제를 생각할 수 있다.
해서, 인드라가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 하고, 지금 말하는 것이다.
송영선은 어떤 사람인가?
송영선이 국방 문제를 연구한 계기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대목이 있다. 하와이 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면서 진짜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를 자각했다는 것이다. 과연 그것이 뭘까^^! 무서운 것과 국방 문제가 무슨 상관일까?
"다요기: 음, 공감한다. 믿거나 말거나 나도 장학금을 받는 모범생
이었다. 울 엄니랑, 아부지가 꼬박꼬박 장학금을 주셨었다-_-;;
이제, 송의원의 전문분야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자.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군사관련분야에 몸 담았는데,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송영선의원: 처음에는 '평화'라는 화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UN에서 평화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처음 대학에서는 영어를 전공했다. 본격적인
국방, 안보 분야를 전공하게 된 데에는 하와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을 때 지도교수님이셨던 럼멜 교수님이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국가의 존립에 있어서 필수적인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학문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신 분이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데
내가 여성이냐, 남성이냐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여성으로서 남성들의 영역이라 인식되어온
국방안보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군에도 가보지 않은 여자가 무슨 안보를 논하냐는 말도 많이 듣고,
또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보이지 않은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거쳐오고 난 지금은, 최초의 여성 국방 전문가로
인정받는데 많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 현재는 많은 여성들이
국방과 안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
내가 여성이기 때문에 겪었던 걸림돌을 제거해 후배들이 국방 안보
분야에서 활동하는데도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http://kr.blog.yahoo.com/kimgs0324/34
박사 과정 때 럼멜 박사 영향이 크다고 한다. 그것이 무서운 것과 어떤 관련? UN과 국제정치, 그리고 국방^?^ 국유본~~~~~
소속이 미래희망연대이니 박근혜 추천으로 국회의원 입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김문수 추천이다. 티브이 토론으로 유명해졌다. 이는 송영선이 미디어 위력을 잘 안다는 이야기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국유본이 송영선을 키웠다고 할 수 있다. 아무나 티브이 토론에 나가지 않는다. 고부군수 조병갑 증손녀 딸도 티브이 토론으로 유명해졌던 것이다. 철저하게 기획한 것이다. 인드라가 강조했다. 강호동 꿇어박아 프로에 안철수가 나온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이다. 아무리 별 볼 일이 없는 인물도 자주 보면 친숙해지고, 정이 들기 마련이다. 쪽발 쥐시민이 예다. 별 볼 일이 없던 그가 뜬 건 티브이 토론 사회자를 맡았기 때문이다. 손석희 역시 예외일까^^!
아참, 1970~80년대는 파리 특파원 이런 직함이 인기였었다. ㅎㅎㅎ. 그러던 것이 1990년대부터 앵커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자, 그렇다면 구성해보자. 송영선이 아무 생각없이 발언했을까. 송영선이 평소에는 아무렇게나 발언해도 이슈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것은 국유본 언질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국유본은 사안사안마다 필요하다면 그때 그때 한나라당과 쪽발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 중 아무나에게 자료를 툭 던져 놓고 연구해보라고 한다. 해서, 기자회견 요청하고 발표하면 기자들이 알아서 무조건 써주나? 그런 일이 절대로 없다. 다만, 국유본이 언질을 주면, 기자들이 먼저 기다리기 마련이다. 기자회견 따로 하지 않아도 대서특필한다. 이번이 그런 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오! 그래요!
인드라가 잠시 국회에서 국회의원 비서관을 해봤으니 황당한 소리가 아님을 아셔야 한다. ㅋ
자, 이 정도로 송영선 소개를 마치기로 하고, 인드라가 송영선을 국방부 장관으로 하자는 의견을 펼친 이유를 말하자.
6 : 4 비율이다. 6은 농담이고, 4는 진담이다.
송영선과 국유본이 언론플레이를 하기에 인드라가 그 장단에 맞춘 것이다. 예서, 송영선 비난하거나 동의하는 것은 이슈 프레임에 놀아나는 것이니, 인드라가 다른 이슈를 던진 것이다. 이것이 의제 설정인 게다. 송영선과 국유본 의제 설정에 인드라가 맞선 것이니 역 의제 설정이겠다. 이것이 인드라가 잘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가.
송영선은 인드라 글을 읽었던 것 같다. 직접 읽지 않더라도 최소한 간접적으로 보고를 받았을 것이다. 송영선이 즉각 자신 발언을 취소했다. 여기서 감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만일 인드라가 송영선 국방부장관론을 꺼내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송영선은 북한 관련 음모론을 내세우고, 이것이 해킹론과 만나면 그럴 듯하게 찬반양론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해서, 송영선은 티브이 토론에 나서는 것이다. 유명해졌으니까~!
허나, 인드라가 국방부 장관론을 제기하는 바람에 송영선은 처신을 국회의원처럼 할 수 없다. 뭐, 국회의원처럼? 그렇다. 국회의원이 막말하고, 해머, 날라차기, 공중부양 맘대로 해도 시민들은 원래 그려러니 하든가 아니면 오히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반면 시민들은 장관에게는 다소 엄격한 편이다. 장관은 국회의원 이미지보다 관료 이미지이므로 정장 입은 티를 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안 될 가능성이 크지만, 명색이 국방부 장관으로 추천받은 인물이 날티나게 행동하면 보기 좋겠는가. ㅎㅎㅎ.
그렇다. 인드라가 일단 송영선더러 좀 자제하라고 공격을 한 것이고, 송영선은 받아들인 것이다. 여기까지인가. 아니다.
송영선 국방부 장관론을 부상시켜 김관진 서울시장론을 이슈화하려고 한 것이다. 국유본이 김관진 서울시장론을 푸대접하므로~! 이것이 끼워팔기 수법인 게다. 국유본이 이 문제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중이다. 김관진 이야기를 한마디로 하는 순간 김관진 서울시장이 되는 건 시간 문제임을 그들 스스로도 잘 알기 때문이리라~
마지막으로 EMP탄을 거론하기 위함이다.
EMP탄이란 무엇인가?
전자기 펄스 폭탄에 대하여.[emp]
안녕하세요 전자기 펄스 폭탄에 의문점이 드는 어린학생입니다.
전자기 펄스 폭탄은 흔히 말하여 emp 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매트릭스3 에도 emp 한번 나왓죠.
쨋든 emp 가 터지면 전기를 이용하는 모든것이 전부다 무력화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기름" 같은 연료를 이용하는 것들은 왜 무력화가 되나요 ?
전투기 같은것들도 막 무력화가 된다고 하던데
기름 으로 움직이는 것들이 왜 무력화가 되나요 ?
혹시 엔진을 키고 끄고 할때 "기름"을 소비하여 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인가요 ?
또는 뭐.. 날개[프로펠라]를 돌릴때나 엔진이 가동되고 있을때 기름을 소비하여 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인가요 ?
탱크나 장갑차도 막 무력화 되던데..
실제로 전자기 펄스 폭탄이 터지면 "전투기,장갑차" 같은것들도 맛이 가나요 ?
re: 전자기 펄스 폭탄에 대하여.[emp]
EMP라는 것은 전자파가 순간적으로 '쾅'하고 주변으로 퍼지는 것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물론 실제 EMP는 소리가 나거나 우리가 느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전파를 눈으로 직접 보거나 몸으로 느낄 수 없는 것 처럼).
이 전자파 충격으로 전자회로가 망가지는 것이지요.
핵폭발시 부수적으로 이 EMP가 나오며, 현재 핵무기가 아니라 일반 화약등을 이용해서도 EMP 효과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이미 핵 없이도 EMP를 만드는 기술은 있는데, 무기에 쓸 만큼 장비가 값싸고 작으면서도 효율적으로 만드는게 부족하다고 합니다. 언론등에서는 이미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쓰고 있는 것 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까지도 정식 무기화 되진 못했다고 합니다).
EMP가 터지면 우리가 평소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어떻게 될까요?
먼저 헤드라이트, 와이퍼 등등이 망가지겠지요. 하지만 망가지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엔진이 작동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점화플러그입니다. 엔진 안에서 불꽃을 튀겨서 엔진이 돌아가게 하는 장치지요. 사실 이게 필요하기 때문에라도 자동차에는 배터리를 비롯하여 각종 전자장치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EMP가 터지면 이것 역시 망가져버리므로 자동차의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전차나 장갑차에 쓰이는 엔진중 일부 디젤 엔진은 일단 시동을 걸면 점화플러그가 필요 없는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각종 센서나 조준장치들 대부분을 못쓰게 되기 때문에 전투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항공기의 경우엔 더 큰일이지요. 엔진도 엔진이거니와 최신 전투기는 조종장치도 대부분 전자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날개를 움직이는것은 유압이지만, 이 유압장치에 명령을 전달하는 것은 컴퓨터와 전자장치들이지요.
이때문에 EMP가 터지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라곤 전자장치가 전혀 안들어가는 증기기관 열차 밖에 없을거란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병사들의 총 정도는 전기가 없어도 작동하니 괜찮겠지만요).
다행스럽게도 EMP를 전혀 막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무기들에 쓰이는 전자장비는 꼭 EMP가 아니더라도 외부의 각종 전자파에 의한 간섭에 어느정도 버티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특히 몇 몇 특수 장비들은 EMP에 대해서도 상당히 잘 버티도록 되어있지요. 또 적이 핵폭탄이라도 터트리지 않는 이상, EMP가 그렇게 넓은 범위에 퍼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현재 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EMP를 퍼트릴 수 있는 거리는 보통 수 백 m에서 1~2 km 정도 범위정도입니다. 일반 폭탄이 피해를 입히는 범위와 비슷한 수준이지요.
전차,장갑차,전투기를 전자장비로 작동시키기 때문에 무력화되는겁니다.
敵 레이더·항공기 순식간에 '올스톱'
2009-07-07 13:51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최근 미래전의 비밀병기인 전자기펄스(EMP)탄의 초기단계 성능실험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의 대북 핵 억지력과 더불어 대북 타격전력 자체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MP탄은 사용시 적의 국방 및 안보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완전 중단시킬 만큼 무시무시한 무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ADD에 따르면 EMP탄을 실제 보유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하지만 반경 100m의 적 전자기기가 탑재된 무기를 일시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핵심 응용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군 관계자는 "핵심기술 성공이란 EMP 원리 구현에 성공했다는 뜻으로, 앞으로 EMP탄에 적용가능한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군 소식통은 7일 "현재 반경 100m 내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EMP탄의 기술은 개발했으나 2014년까지 반경 1㎞까지 확장하는 EMP탄을 실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10년을 목표로 피해반경이 6.8㎞에 이르는 EMP탄을 개발중이다. 현재 러시아가 미국보다 EMP 기술에 한발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 전자기 펄스 폭탄에 대하여.[emp]
EMP폭탄의 주파수는 초고주파입니다. 수십 GHz 대역이죠.
이런 주파수는 에너지가 크거던요. 지향성도 있고.....
쉽게말해서 EMP폭탄이 폭발하면 주변에 초고주파에 의해 전자회로가 탑니다.
전자회로의 선로는 전기회로처럼 굵지가 않아 전자가 지나는 길이 아주 좁죠.
이런 선로에 엄청난 전자가 지나가게 되면 전자끼리 마찰이 발생해 엄청난 열이발생하고 결국엔 회로가 타겠죠?
이런 이유로 전자회로가 들어가는 라디오, TV, 무전기, 통신망, 레이더등이 망가지는 겁니다.
현재 개발된 전자기펄스폭탄은 1-2KM 반경에 전자회로를 망가뜨리지만 지난 이라크전때만해도 고작 300-500M반경에 피해를 입힐정도의 수준였죠.
수십KT급 핵폭발이 일어나면 수백km 반경까지 피해가 미친다고 하죠.
대체로 십대에서 이십대 사이 밀리터리 마니아들 취미 영역인데, EMP탄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있으니 송영선이다.
"[2011.05.08 중앙선데이] 해킹보다 더 무서운 북한 EMP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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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송영선의원… 조회 : 185 | |||
충청도 상공에 터트리면 '대한민국 OFF' … 인명살상 없지만 핵무기급 파괴력 해킹보다 더 무서운 북한 EMP탄
정보기술(IT) 강국임을 자랑하는 한국이 농협 사태에서 북한의 일회성 해킹에 무너질 만큼 취약함을 드러낸 가운데 북한의 전자전 핵심 무기인 전자기펄스(EMP)탄에도 군과 정부는 거의 무방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북한이 EMP탄을 보유할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대책은 '개념만 연구하는' 거의 초보 수준이다. 아울러 EMP 공격 시 마비될 전력망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도 미국 전문가의 대책 논의 제안에 무관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한국 IT를 공격하는 핵심 수단인 EMP탄은 핵탄두나 핵탄두를 개조한 폭탄을 대기권에서 폭발시키는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충격파(E1-HEMP)와, 핵 분열 시 대량 발생하는 감마선이 공기분자와 충돌해 발생하는 자기유체역학 현상(E3-HEMP)이 민·군용 전자 장비와 전기·통신망에 충격을 가해 영구 손상시킨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009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 청와대와 군사기지 등 국가전략시설에 EMP 방호시스템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후 진전은 없었다. 지난 3월 중순 국내의 EMP 관련 연구를 맡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의 4기술연구본부 2부의 직원이 미래연합 송영선 의원실을 찾았다. EMP 대책 브리핑을 위해서였다. 한 시간 정도 설명을 했다. 송 의원은 "이들은 '한국군의 EMP 연구는 전방 군단지휘소가 공격받을 경우 어떻게 보호할지 ADD에서 기본적인 개념 연구를 하는 게 전부'라고 했다"며 "주로 EMP의 기본 원리나 개념에 대한 설명을 했다"고 했다.
군 지휘소 보호를 위한 개념 수준의 연구 외에 EMP 공격 시 더욱 광범위한 치명타를 입을 수 있는 발전소·인터넷·방송·전선망·통신망 등과 같은 민간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영향 분석과 대책은 없다. 군 대응은 매우 부실하고 민간 부문 대응은 없는 셈이다. ADD는 ▶4본부가 EMP 대책과 EMP탄 개발 ▶7본부가 재래식 EMP탄을 항공기에 장착해 북한을 공격하는 문제를 연구 중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EMP 전문가 윌리엄 래더스키 박사는 본지와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에서 "한반도 상층에서 북한이 EMP 폭탄을 터트리면 북한보다 남한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주한 미군의 전자 장비도 타격을 받는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민·군사 분야의 장비가 북한에 비해 훨씬 더 많이 IT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고고도에서 터트리면 피해가 훨씬 커진다"며 "E1-HEMP는 가전제품에, E3-HEPM는 전기·통신망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로 경제도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 래더스키 박사는 미 하원군사위원회가 2005년에 만든 'EMP소위원회'의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전기공학위원회(IEC) 위원장이다. EMP 관련 논문·보고서를 400편 이상 썼다.
한국에는 EMP의 파괴력 및 영향과 관련돼 공개된 분석이 없으나 2008년 7월 21일자 미국의회보고서(CRS 리포트)는 "2007년 9월 볼티모어 세이지 정책 그룹과 IAN 연구소가 볼티모어·워싱턴·리치먼드가 EMP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가정해 피해를 추계한 결과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40~100㎞ 상공에서 폭발하면 피해 반경이 800㎞이며, 전력·통신망은 최대 50%가 파괴되고 경제는 25%로 위축된다. 피해 금액은 7700억 달러로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7%에 해당한다. 핵폭탄으로 굳이 파괴하지 않아도 사실상 초토화된다는 얘기다.
또 미 의회가 북한·이란의 EMP 공격을 상정해 분석한 결과 400㎞ 상공에서 1~2메가톤급 이상의 EMP탄이 터지면 미 대륙 절반에 걸쳐 전자 장비가 파괴되고 수조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컴퓨터·차량의 전자 시스템 파괴는 물론 송전 시스템도 고장 나 1년 이상 정전이 발생하며, 산업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했다. 컴퓨터 파괴는 사회 시스템을 파괴하고 항공기·철도·차량의 가동 정지로 이어져 물류가 중지될 것으로 봤다. EMP 폭발 몇 주 내에 굶어 죽는 사람들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을 한국에도 적용할 수 있다. 북한이 1t급 소형 핵폭탄을 EMP탄으로 개량, 노동미사일에 장착해 함흥·원산쯤에서 발사하면 충청도 100~150㎞ 상공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글로벌 시큐리티의 노동 미사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노동미사일에 1t 핵탄두를 장착하면 사정거리가 1300㎞, 1.6t급을 달면 600㎞다. 북한이 핵폭탄을 1.5t으로 소형화, 노동미사일을 사용해 충청도 상공에서 20kt급 EMP 핵폭탄을 터트리면 반경 100㎞ 내에 EMP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이상현 박사는 지적한다. (정세와 정책, 2009 년 8 월호 '국방개혁 2020 조정과 평가') 엄청난 전자기 쇼크가 수도권·강원도·충청도, 경북 북부 지역을 강타, 대부분의 변압 시설과 전자 부품이 파괴된다. 미 정보당국과 국정원은 북한의 1t급 이하 핵무기 소형화는 2012~2013년께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북한의 EMP 제조에 러시아 기술이 흘러들어갔다는 러시아 측 증언도 있다. 래더스키 박사는 2010년 7월 스페이스 리뷰지에 "러시아의 전직 장성들이 EMP위원회에서 '러시아로부터 북한으로 두뇌 유출이 돼 북한이 러시아의 수퍼EMP 제조 능력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증언했다"고 공개했다. 수퍼EMP는 메가톤급 EMP보다 4배 이상 강력한 전자기 충격파를 만든다. 박사는 "러시아 장성들은 두 번에 걸친 북한의 핵 실험 중 나온 '쉬익' 하는 소리는 수퍼EMP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음"이라고 했다. 2010년 7월 미 하원 군사위 로스코 바틀릿 의원(공화·메릴랜드주)도 "러시아·중국·파키스탄 과학자들이 북한에서 러시아가 설계한 수퍼EMP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EMP무기를 개발·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MP의 피해가 이처럼 현실적이면서 크기 때문에 미국 의회는 2005년부터 EMP위원회를 통해 논의했으며 최근 의원들이 대책 법안을 발의하는 수준으로 진전됐다. 미국의 애리조나주 트렌트 프랭크스 의원 외 24명은 2011년 2월 11일 'H.R. 668' 법안, 일명 방패법(Shield Act)'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EMP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주로 전기·통신 기간망 보호를 위해 정부와 민간 전기·통신 업체들이 취해야 할 조치를 명기하고 있다. 프랭크스 의원은 발의 당시 "EMP는 미국의 적국들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비대칭 전력 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이며, 전문가들은 EMP탄 하나만으로 전체 미국인들의 70%, 많게는 90%가 영향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미국 의회도 초당적 협력을 통해 EMP에 대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었다. 미 국방부도 2008년 '188-125' 규정을 제정, 대응을 지시했다.
러시아 과학자들 북 EMP 개발 도와 EMP 대처 비용과 관련, CRS 리포트는 '엄청난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리포트는 "대부분 군 시스템, PC 등 대량 생산된 민간 전자·통신 장비의 경우 당초 디자인을 강화하면 총비용의 2~3%, 군사 전자 장비는 기존 장비 속에 새로 장착할 경우 총 비용의 3~10%가 추가된다"고 했다. 전자기펄스가 전자 장비에 맞지 않도록 밀봉된 금속 상자 속에 넣는 방식이다.
한편 한국 군의 EMP 대응 조치가 없다는 지적과 관련, 첨단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역 군 관계자는 "북한의 EMP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폈다. EMP탄을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높은 고도로 발사한 뒤 이를 폭발시키려면 1~2분의 반응시간이 필요한데 그 사이 미사일이 빠른 속력 때문에 한반도 상공을 벗어나게 돼 북한의 남한 EMP 공격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래더스키 박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EMP를 실은 미사일을 거의 수직으로 발사해 낙하할 때 타이밍을 맞춰 폭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응 시간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벗어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10년 전부터 한전에 전기망과 관련한 전자기파 대책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한국의 EMP에 대한 인식 부족을 꼬집었다. 그러나 한전 관계자는 "정식 협력 요청이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다. |
송영선이 EMP탄을 궁금해 한다. 특히 상기한 글 마지막 대목.
- 이에 대해 래더스키 박사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EMP를 실은 미사일을 거의 수직으로 발사해 낙하할 때 타이밍을 맞춰 폭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응 시간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벗어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10년 전부터 한전에 전기망과 관련한 전자기파 대책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한국의 EMP에 대한 인식 부족을 꼬집었다. 그러나 한전 관계자는 "정식 협력 요청이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전이 등장한다.
하면, 인드라는 왜 EMP탄에 주목하나?
그건 국유본의 전력 감축 프로그램 때문이다. 정확히는 2013년 태양풍 음모론에 기반한 국유본 프로그램이다.
" 오는 2013년 발생할 태양풍으로 전세계 전기·통신시설이 마비될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액이 최대 2조달러에 달할 수 있다며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천문 관련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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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웨덴 등 세계 주요 천문 관련 과학자들은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2013년에는 가장 강력한 태양풍이 지구에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존 베딩톤 과학자는 "태양이 휴지기를 거쳐 다시 폭발하기 시작했다"며 "태양 폭발에 관해 더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생한 태양흑점 폭발은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의 폭발이었다. 이 폭발로 강력한 전기 에너지를 보유한 태양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지구 자기장을 감싸고 있는 전리층에 손상을 줬다. 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라디오 통신과, 원거리 항공 관제 시스템 등이 두절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태양 흑점 폭발로 발생한 태양풍은 역대 발생한 태양풍과 비교하면 그리 위험한 수준은 아니었다.
지난 1859년 8월 발생한 태양풍은 전세계 전기·통신망을 일시에 마비시키며 세계 곳곳에 화재를 일으켰고, 1989년 3월에 발생한 태양풍도 캐나다 퀘벡주의 송전시설을 9시간 가량 마비시키며 이 지역 전력 공급을 완전히 끊어놨다.
세계 과학자들은 이러한 규모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의 태양 폭발이 2013년께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태양 흑점 폭발은 통상 11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태양의 전자기적 에너지도 22년마다 최고조에 이르는데, 바로 2013년이 폭발 주기이면서 전자기적 에너지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이때 발생한 태양 폭발로 최고 수준인 5단계 이상이 태양풍이 지구에 몰아친다면 ▲병원장비 ▲은행 서버 ▲공항관제시스템 ▲방송기기 등 전세계 전기·통신 시설이 일시에 마비되는 대혼란 상태에 빠진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퀘백 주 송전시설을 마비시켰던 태양풍은 4단계 수준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2013년께 강력한 태양풍이 지구를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미 하원 에너지위원회도 NASA의 경고로 태양풍으로부터 전기 시설을 보호하는데 1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태양풍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의 제인 루브첸코 박사는 "태양 폭발에 대해 예견하고 준비하는게 우리의 좌우명이 돼야 한다"며 "이 분야의 과학 기술은 아직도 취약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X"ML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D52&newsid=02345206596152816&DCD=A00303&OutLnkChk=Y
분명 인드라 이웃 중에는 2013년 태양풍으로 인류가 끝장나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태양 흑점 폭발은 통상 11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태양의 전자기적 에너지도 22년마다 최고조에 이르는데, 바로 2013년이 폭발 주기이면서 전자기적 에너지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라는 것이다. '
걱정마시라. 끝장나지 않는다. 지난 날에도 태양풍이 있었다. 또한 이번 흑점 폭발이 과거보다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흑점 수 변화가 11년을 주기로 하는데, 80년 대주기도 있다. 뭔 말이냐면, 흑점이 가장 왕성할 때 갯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2013년 흑점 수는 11년 주기에서는 가장 많지만, 80년 주기로 볼 때는 11년 주기로 찾아오는 흑점 수 중에는 최소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해서, 이 때문에 소빙하기를 이야기하는 가설까지 등장한 것이다.
문제는 단지 이것일까.
그렇지 않다. 국유본은 일어날 듯한 사건을 정말 일으켜서 재미를 보는 집단이다. 요즘 국유본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박골룸 뉴스와 우주 관련 소식을 내보낸다. 누가 보면 박골룸이 한국 대통령인 줄 알겠다. ㅎㅎㅎ. 우연일까~! 우주 관련 소식은 신아폴론 프로젝트 일환이며, 제노사이트 인류의 기원 유전자 소식과 엮어 BIT 버블 기초를 닦는 중이다. 과학 연구는 과학 연구에 뒷받침할 자금이 없이 진행할 수 없다. 하고, 이 자금이 국유본에서 나온다.
괜히 돈 쓰는 것 아니다.
인드라가 예상하는 것은 이렇다. 2012년이란 영화까지 만들어서 국유본이 판을 만들었고 이미 본전을 뽑은 상황이지만 2012년에 뭔가 사건을 일으키리라는 것이다. 여기에 2013년 태양풍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 국유본이 흥미롭게 생각할 것은 당연지사가 아닐까.
하면,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걸 뻥튀기하는 탁월한 재주가 있는 국유본이 고심하는 대목이 무엇인가.
그렇다. 대도심의 전력 공급 차단 프로그램 이 사태로 인해 인간이 어떻게 안절부절하면서 움직이나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결정적일 때 써먹기 위해서.
해서, 인드라가 지난 일본 대지진 때 이 대목을 잠시 언급한 적이 있었다.
"전력 제한하고, 911을 말한 것. 이것은 의심스럽다. 인월리가 판단할 때, 전력 제한하는 프로그램은, 태양풍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2013년 태양풍 시나리오가 한창 유행인데, 이때 반드시 논의되는 것이 EMP 무기이다. 국유본이 캐나다 퀘벡주에서 실험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실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2013년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태양풍 문제는 나중에 말하겠다. 중요한 건, 전력 제한으로 문명인에서 야만인이 된 일본인들이 과연 어떤 행동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점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5176298
인드라가 왜 이 대목을 새삼 언급하는가. 일본 대지진 무렵 한국에 태양풍, EMP 관련 인사가 세미나 참석인가를 목적으로 내한한 적이 있었다. 기사도 있었는데, 찾기 힘들다. 하여간 이때 왜 태양풍인가 의아했던 생각이 든다.
정리하자.
현재 인드라가 추론하는 바는 이렇다. 국유본이 EMP탄을 쏘아서 한전을 마비시켰다고 인드라도 보지 않는다. 북한 해킹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국유본 해킹이면 몰라도. 허나, 인드라가 국유본이면, 이번 한전 사태로 많은 데이터를 획득했을 것이다. 이 살아 있는 데이터가 향후 국유본이 일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다. 단지 서류더미 속 기안서에 불과했던 프로젝트가 시험을 거치면서 점차 틀을 만들어가고 있음이다.
인드라가 강조하지만, 2025년 이후에는 전투 양상이 많이 달라지리라 본다. 2025년이면 미 공군이 정한 기후무기 완성의 해이다. 이제 고작 14년 남았고, 이 기간 동안 별별 무기들이 등장할 것이다.
문제는 이런 무기들을 국유본이 이곳 저곳에 뿌린다는 것이다. 만들기는 국유본이 만들어놓고 2선으로 후퇴하여 한국에도, 북한에도 핵기술처럼 기술 이전을 시킨다면? 싸움을 부추긴다면?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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