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소주 인드라 VS ?
2013/01/17 02:21
http://blog.naver.com/miavenus/70156410859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소주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17
한번에 실으려고 했는데, 소주님 분량이 생각보다 많네요. 해서, 나누었지만, 막상 검색하니 포스트가 두 개여서 원래 기획대로 한번에 갑니다^^!
"가이재웅:
인드라님.... 저는 부산, 경남 미래 투자 카페의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던 차에... 거시 경제의 움직임을 모르고.... 감히, 설쳐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차에... 님에 블로그에... 내용들을 보고... 밤을 새워가며 글을 읽고 또 읽고.... 이웃을 허하여 주시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소주:
저보다 휼륭한 분이라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글이 잡히질 않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새해이면 40줄에 들어서는 3살 1살 두 애를 가진 사내입니다....예전 서프라이즈 방에서 님의 글을 보고 감명을 받고 늦게 본 것을 후회하였는데... 넷맹이라 이제야 이웃 블로그 신청을 했습니다... 당분간 글에 푹 빠져 지낼듯합니다... 어려운 시절 그리고 눈을 감을 때까지 보지 못하였을 세계를 보는 시야를 열어주셨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블로그를 검색하지 못해 추후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안녕하세요.. 소주입니다.. 이웃신청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인드라님의 글을 본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빼먹지 않고 보려고 일부는 프린트도 하고 일부는 그냥 보기도 하는데 분량이 만만치 않네요...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질문도 드려보도록 노력해보려고 하였는데.. 조금 전 질문이 생겼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첨부하겠습니다.. 처음 질문이 되겠는데요..이분의 차트링을 기술적 면에서 상당히 신뢰성이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금년 10월경이 바닥이고 내년 9월경까지 상승장이 되다 고전하는 장이 연출된다고 하셨는데 이 챠트링을 보면 내년 중반기 이후 거의 4-500선을 향해 내려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요..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단지 챠트링이란 게 과거의 기억정도로만 생각해야할지... 유태자본론에 근거해서 보면 정말 무의미하게 보여지는 게 지금의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 주식 같은 금융자본에는 투자를 거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맞벌이 부부라 주거 겸 투자로 아파트에만 투자를 하였거든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점이었고 그러던 중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글 쓰신다고 건강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sojuippai/60058976652
안녕하세요...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처음 이 블로그를 접하고 난후 3일째 열공중입니다..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있던 중.. 한 가지 궁금증이 있어 댓글을 달아 봅니다.. 이명박 정권에서 향후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경착륙을 막고 인플레이션을 상쇄시키는 일시적 효과가 있는 이 정책에 대해 언급이 없으시길래 인드라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풀린 유동성이 현재 공중분해중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저희 나라도 해당되는 것인가요.. 이래저래 요즘 경기에 무지한 저 같은 사람은 미래가 힘들기에 질문을 드려봅니다.. 저의 짧은 생각은 이명박 정권에 대해 유태자본의 수하라고 본다면 리디노미네이션 언급에 대해서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이지... 마지막으로 정말 이웃신청을 받아들여주고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반갑습니다..^^
배호롱:
인드라님! 이분 글과 인드라님의 글이 상이합니다..제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챠트링에 근거한 이분의 글이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데... 인드라님의 미래 예측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듯 보여서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http://cafe.naver.com/godqhrgksrudwp/15649
INDRA:
가이재웅님, 소주님, 배호롱님 글 감사드린다. 한 분은 메일로, 한 분은 덧글 등으로 의견을 주었는데, 관심사나 링크된 글이 공통적인 것을 보면 두 분이 같은 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질문 사항이 같으므로 글 편의상 한 분으로 여기고 답변을 드리겠다. 님이 인용한 글은 내가 볼 때에는 죄송하지만, 별 가치가 없는 글로 판단이 된다.
첫째, 네이버에 하락이라는 말만 넣어도 블로그를 문 닫게 한다는 견해에 대해.
네이버 검색창에서 주가 하락, 주가 폭락, 하락, 폭락 그 어떤 것으로 쳐도 블로그에 잘 만 등장한다. 만일 이 사람 주장대로 하락이란 말만 넣어도 블로그를 문을 닫게 하는데 어찌된 일일까? 이런 간단한 실험으로도 얼마든지 입증이 가능함에도 확인하지 않고 배호롱님이 다른 이의 말을 믿고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 불행하게도 깡통 차고 삼대가 거지가 된다.
둘째, 찌질이 미련둥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찌질이라는 증거일 뿐.
내년 봄이 투자 적기라는 시골의사 의견까지 무시할 정도면 심각한 중증이라 판단이 된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들리는 이야기 중에 펀드매니저들이 죽을 지경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근래 주가가 올라서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주가가 떨어져야 펀드매니저가 산다는 게다. 주가를 폭락시켜서 펀드에 가입한 이들을 손절매하도록 유도해야 기관의 잠재 부실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향후 벌어지는 유동성 장세에 적극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강조하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손절매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 보유해서 돈을 벌 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한국 증권사가 수수료에 의존하는 영세한 구조이므로 인수합병이 불가피하다. 해서, 한 두 개 정도의 증권사를 보내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참고로 나는 일부 언론사나 일부 증권사의 부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 업체의 부도는 한국 경제에 전혀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일부 찌질이들을 퇴출시켜 막노동판에 보낼 수 있다.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차트 분석이 전부는 아니다
차트 분석 잘 한다고 주식 잘 하나? 아니다. 왜? 차트 분석 잘 한다고 돈 번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시장은 강자에 의해 움직인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강자의 움직임을 알지 않으면 돈을 벌기 어렵다. 이를 가장 한국적으로 잘 풀이한 사람이 이익치인데, 부자 옆에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이 그것이다. 시장의 강자가 아닌 사람이 택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강자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것이다. 그냥 얼쩡거리면 돈을 벌 수 없다. 해서, 나온 것이 차트다. 차트란 세력이 남긴 오물이다. 차트 분석가는 스토커다. 세력이 남긴 오물을 수거하여 분석을 하는 것이다. 이 오물을 분석해서 길목에서 미리 선취매한 뒤 세력이 들어오면 그때 팔고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실제로 해운유태재벌 오나시스는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세력들이 중요한 주식거래를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어 가진 돈을 몽땅 투자해서 종자돈을 마련한 바 있다. 해서, 차트 분석이란 세력들이 만든 암호에 관한 해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취지임에도 차트로 돈을 벌기 어려운 것은, 차트 분석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세력이 개인의 이런 행위를 모르지 않는다는 게다. 비유하면, 라스베가스 하우스 사장처럼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해서,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신호를 바꾼다. 해서, 차트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인 게다. 실전 고수들은 결코 자신의 차트를 공개하지 않는다. 돈 되는 것을 왜 공개하나?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공개했다면 뻥카일 확률이 99%다. 모든 지표를 무시하지 않지만, 신뢰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이 개발한 기법, 프로그램과 특정 지표 외에는 모두 버린다. 해서, 나는 강조한다. 자신이 만든 차트 분석이 아니면 참고는 하되, 신뢰하지 마라. 차트 공부를 하되, 차트에 연연하지 마라. 더 나아가 자신이 만든 차트조차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차트에 선행하는 것이 장세다. 장세가 바뀌면 차트 분석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 시장에 따르고, 추세에 달린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도박 하우스에서 호구처럼 돈 잃지 않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넷째,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로 하는 것이다.
"삼각이동평균(TMA : Triangular Moving Average)은 통계에서의 정규분포와 같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계산한 평균값이다. 말하자면, 평균값에서 중간에 위치한 데이터에 많은 가중치를 주고 양 끝의 데이터에는 가중치를 적게 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이동평균값은 데이터가 중심 지향적이 되며 정규분포와 같은 데이터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다음의 예는 7일 이동평균의 계산 방식이다... 이동평균선은 추세지향적 또는 후행 기술지표라고 말한다. 이동평균선도 하나의 기술지표이고 일단 주가가 형성되어 주가 이동이 멈추거나 추세가 전환된 뒤에야 신호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후행지표라고 일컫는다.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고자 할 때는 이동평균선이 주는 매매신호가 상승추세일 때는 유효하지만 횡보나 하락추세에서는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다. 주가의 변동에서 상승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30% 전후라고 할 때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20%에서 40% 정도만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비교적 낮은 퍼센트의 유효성 때문에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으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식에서도 적절한 위험관리와 유효한 대응전략이 따른다면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방식 자체가 정밀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이동평균선은 후행 기술지표이다. 후행 기술지표란 그 이름 자체가 의미하듯이 지표 자체가 장세를 따라가는 지표이며 장세가 방향을 바꾼 뒤에서야 기술지표의 방향이 결정되는 지표를 말한다. 후행 기술지표가 장세를 따라간다는 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단 새로운 추세가 진행될 때까지는 지표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manntel?Redirect=Log&logNo=80053214919
이동평균선 분석은 단순이동평균선, 지수이동평균선 등이 많이 쓰인다. 분석가들이 비록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위해 독특한 지표를 개발해내더라도 단순 이평선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은 대중 심리 때문이다. 대중에게 가장 알기 쉬운 차트 분석이 단순 이평선이고, 세력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차트를 그리고, 이에 따라 대중이 투자할 때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이 왜 보다 복잡한 기술 지표를 개발하는가? 이유는 세력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세력과 대중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다. 해서, 여러 지표가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들은 주가가 럭비공처럼 예측하지 못할 곳으로 뛸 때 이내 새로운 지표들로 대체되어야만 했다. 나는 이를 가위바위보게임이라고 부르겠다. 수치가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넘어서지 못한다. 하여, 어떤 기술지표를 이용하느냐는 각자의 투자기법에 따르는 것이지, 어느 하나가 옳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즉, 자신의 투자 방식에 삼각이동평균분석이 잘 맞는 듯싶으면 삼각이동평균분석을 쓰면 되고, 맞지 않다면 안 쓰면 된다.
삼각이동평균분석으로 주가가 사백, 혹은 오백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다만 내가 강조하는 것은 왜 굳이 주가 예측을 사백, 혹은 오백으로 나오게 했을까 하는 점이다. 그렇게 분석하고 싶은 마음이 사백, 혹은 오백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한다는 점이다. 만일 그렇다면 세력은 그대를 배반할 것이다. 아니, 지금까지는 세력도 주가를 사백, 오백으로 만들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인드라가 선언하는 순간 이후로 삼각이동평균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 진지한 의미를 님은 깨달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5일 이평선은 생명선이라 하고, 20일선을 수급선이라고 하고, 60일선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왜일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 마음은 장기보다 초단기를 선호한다. 주식을 매수했는데 그날, 다음날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는 실생활에서도 드러난다. 물품을 사거나 팔고자 할 때 대다수 사람들은 일주일은 물론 24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해서, 5일선이 생명선이라는 게다. 알고 보면 현물 주식시장 투자자들 개인 대다수 성향이 이렇다. 반면 20일선이란 한 달을 고려하는 것이므로 옵션투자에 알맞다. 이들은 철저히 수급을 중시하는 동시에 시간가치를 중시한다. 초단기 금리 흐름과 같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은 오직 유동성이다.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 호재요, 빠져나가면 악재인 게다. 60일선, 혹은 120일선은 추세선이다. 선물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래적으로는 선물 흐름이 현물 변동성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나온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해 평활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온 것임에도, 파생의 파생인 옵션 시장의 출범으로 인해 현물처럼 민감성이 강화된 것이다. 선물이 오늘은 폭락, 내일은 폭등하니 말 다한 것이 아닌가. 바로 이러한 경향성 때문에 최신 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셈이다. 근래 매매거래패턴에 가중치를 주는데 이 패턴이 일반화가 되어 가위바위보 게임 룰에 따라 확률 정규분포에 따른 삼각이동평균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인드라가 삼각이동평균 분석을 공론화하는 순간 세력은 이 분석 역시 지표로 삼아 활용하게 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주식은 모의투자가 아니다. 자기가 평생 번 돈을 투자하는 것일 수 있다. 해서, 감정이 실리지 않을 수 없다. 말로는 얼마든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하건만, 주식 투자를 하는 만큼 거짓인 게다. 누군가는 부담 없이 얼마든지 분석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자신이 투자하라면 과연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할까? 그런 사람 매우 드물다. 한때나마 애널리스트였던 내가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애널리스트들이 대부분 깡통 차는 줄 아는가? 웃기는 말이지만,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하면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다들 겉으로 부정해도 속으로 인정할 것이다. ㅋㅋㅋ.
주식이란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여기는 이들일수록 깡통을 차는 게 주식 시장이다. 이들은 매번 주장한다. 주식시장이 개사기장이라고 말이다. 언제는 개사기장이 아니었나? 주식시장 역사를 보라. 사기로 점철되어 있었으며, 사기를 잘 칠수록 헤지펀드처럼 영웅이 된다. 마치 지난날 드레이크경과 같은 해적과 유사한 게다. 침팬지와 펀드매니저가 주식투자 승률 게임을 하면 누가 이기나? 침팬지가 이긴다. 침팬지는 모의투자를 하는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승률이 높은 반면 펀드매니저는 침팬지에게 지면 해고를 당하기 때문에 부담을 갖고 임하기 때문에 실력 발휘를 할 수 없다. 축구할 때 하는 이야기가 있다. 즐겨라! 즐겨야 부담 없이 잘 한다. 침팬지가 이길 수밖에 없다.
세력이 왜 세력인가? 주류경제학 이론인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영구적으로 돈을 버는 세력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그대들이 신봉하고 있는 대부분의 이론을 세력이 만들어내었다는 이야기다^^!
나는 동학의 천지인 사상을 거론하겠다. 혹은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 촛불 양끝에서 불꽃이 타올라야 한다. 양쪽에서 타오르는 촛불처럼 움직여야 한다. 주식시장이면 파생의 끝인 옵션과 파생의 시초인 실물 경제인 게다. 이 두 가지가 주가를 결정한다. 옵션 시장에서는 거의 대다수가 동의하는 대목이 있다. 올해 말, 혹은 내년 일사분기까지가 십 년 만에 올까 말까한 변동장이라고 말이다. 해서, 이번에 밑천 잡으면 천민에서 귀족이 되고, 아니면 노숙자 되는 것을 각오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로또보다 확률이 높다는 것만으로 말이다. 이는 다른 표현으로 내년 이사분기부터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옵션 시장은 풋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대박은 콜에서 나며, 매도가 우세하면서 가끔 매수가 로또가 된다.
해서, 이쯤해서 눈치를 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체계가 아니다. 수익이다. 세력은 당신의 허접한 책, 혹은 어설픈 이론을 위해 선물옵션을 하는 것이 아니다. 세력은 자신의 초과이윤을 위해서만 일을 할 따름이다. 그것도 그대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의 공부를 한 사람이 그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집중력 면에서도 탁월한 소수의 천재들이 해내고 있는 게다. 그들이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전 세계의 주식 차트를 매일 생산해내고 있다. 그러면 찌질이들이 이 차트는 과거 어느 차트와 유사하다고 난리다. 이런 현상을 두고 블랙 스완의 나심 탈렙이 비판한 게다. 그 어떤 결과가 나오든 차트로 설명하지 못할 현상이 없는 동시에 그들이 예측하지 못할 일이 늘 일어난다고 말이다. 처음에 예측대로 맞았다고 환호하던 찌질이 미련둥이 추종자들은 미련둥이 예측이 틀리자 이제는 예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찌질이를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틀렸다. 다른 모든 예측자들에 대해서는 그들 주장이 맞든, 틀리든 온정을 펼쳐야 한다. 반면 미련둥이 만큼은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만큼 매장되어야 하는 게다. 그것이 엄혹한 정글의 법칙이다. 이를 회피할 때, 부패가 싹튼다.
그럼에도 찌질이 미련둥이가 회자되는 이유가 있다. 일종의 폭탄돌리기다. 내년이면 자통법이 시행되고, 증권사는 날개를 다는 격이다. 그런데 충분히 총알을 마련해야만 한다. 아니면 리먼처럼 훗날 반드시 망한다. 시장은 이번 금융위기에서도 입증되었지만, 일등, 이등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부실 부담을 안고 출발한다면 어찌 될까. 말할 나위 없겠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한국경제 비관론을 내놓는 일부 세력의 실제 이유다. 해서, 이들 세력은 끊임없이 주가 폭락론, 부동산 폭락론, 한국경제 부도론 따위를 내놓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주장하는 이들도 개인적으로는 다른 패턴의 주식매매를 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것이 왕개미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다섯째,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실물 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혹은 거시경제에 대한 안목 없이 주가를 논하는 것은, 푼돈을 벌 수 있지만, 큰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가령 지난 외환위기를 국제유태자본과 연관해서 사태를 읽지 않는 한, 헛일이 될 수밖에 없다. 내 지난 글들을 읽으면 당장 입증을 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을 9월과 10월에 국가부도를 낼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찌질이 바램대로 하지 않았는가? 아직도 늦지 않았다. 골드만삭스가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권으로 갈아탄 것은 불문가지다. 아직도 노무현 만세 따위를 외치다가는 삼대가 거지가 될 것이다.
실물경제는 경기순환 지수 중 가장 신뢰성을 평가받은 재고지수로 보자면, 올해 9월, 10월이 바닥이었으며, 내년 3월을 기점으로 재고가 소진되는 경향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오바마의 대대적인 대토목공사에서 보듯 역사적인 저금리, 상상 이상의 감세, 초유의 적자재정 편성을 통해 유동성 장세를 전 세계로 파급시킨다. 나는 장세 변화가 차트 분석보다 선행함을 강조한 바 있다.
유동성 부족은 이미 겪은 바 있다. 리보 금리가 한참 오를 때가 유동성 위기였다. 이제는 아니다. 이 시기 전까지 전 세계는 달러를 쭉쭉 빨아대다가 이제는 내뱉는 유동성 장세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 금리는 역사상 보기 드물 정도로 하향 추세이며, 주요 각국은 모두 경기 부양 정책에 올인을 하고 있다. 이는 과거 1930년대 대공황 시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해서, 대공황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다. 동시에 현재 금융 위기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보여주었던 모습을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가령 유가가 폭등했다 폭락하는 모양새가 대표적이다. 이만큼 세계가 빠르게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코스피 지수가 500이 된다는 것은 세계 증시가, 가령 뉴욕 다우지수가 4000 간다는 것과 같다. 실제로 한국 코스피가 500 간다는 설정은 전 세계적인 대공황 상황을 의미한다. 모든 산업이 멈추게 된다. 이 정도에 이르면, 현금 확보 따위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인류 노예화를 당장 시행한다고 보아야 할 정도인데, 현재 그 정도로 일이 진척되지 않았다. 짐 로저스의 중국 발언, 한국 발언을 종합해서 이해하면 된다. 짐 로저스는 굉장히 전략적인 발언을 하는 편이다. 짐 로저스가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타짜들은 짐 로저스의 발언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다우지수 8,000을 바닥으로 여기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500을 거론했다면 바닥을 지수 천으로 본 것이라 보면 된다. 아울러 짐 로저스가 4000을 말했다면 바닥을 8000으로 본 것이다. 이명박이 주가 삼천을 거론했다면 적정주가를 1500으로 본 것이다. 내가 주가 육천을 말한다는 것은 주가 삼천 이상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리디노미네이션은 2002년부터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의 직속기관인 한국은행이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노무현 정권 때에 반대가 있었던 까닭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리디노미네이션이 정치적으로 동유럽이나 남미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부담이었던 것이다. 평소에는 베네수엘라 사정을 이야기하다가 남미 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가 남미냐, 하는 식으로 입 닥치는 것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특징이다. 정치적으로 압력을 피해야 했다. 두 번째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 집권기에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즉, 효과가 장기적으로 나타난다. 이러면 정치인들이 난색을 표하기 마련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 나라 말아먹는 짓이라도 지금 효과가 바로 드러나는 것을 택하는 것이 정치인 속성인 게다.
해서, 등장하는 대안이 고액권 발행이나 지폐 표기 변경 따위인 게다. 둘 다 미봉책이 분명하고, 돈 낭비다. 여기에 고액권 발행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있다. 십만 원짜리 고액권 등장은 부패자금을 보다 활성화시킨다는 비판이다. 이 대목은 타당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제 고도의 금융기법이 개발되는 만큼 고액권 규제로 인한 부패 방지 실효성이 크게 약화된 반면, 그로 인한 경제생활 불편이 더 커졌다. 하여, 과감하게 고액권 발행 정책을 밀고 가야 했었지만, 찌질이 노무현 정권의 무능이란 끝이 없다 할 수 있다.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한 것이 없는, 역대 최악의 정권인 노무현 정권 때 했던 천 원 권 지폐 발행은 실패작이다. 천 원짜리와 만 원짜리가 구별이 안 가 불편을 느끼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리디노미네이션 정책 비판에 흔히 제기하는 것이 물가 상승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을 달리한다. 1/1000으로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고 하자. 이러면 상품 가격이 환에 맞춰져 950원짜리가 1환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게다. 이때 1환=1000원이라 하면, 1환만 통용되나? 아닐 것이다. 달러와 센트가 함께 통용되듯이 500원 이하 동전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큰 염려는 없다. 아울러 현재 한국에서 저가 대표상품이 다이소인데, 기본이 천원이다^^! 김밥도 천원이다^^! 물가 상승 압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다른 요소에 비한다면 극히 미미하다. 따라서 이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 불과할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에 대해 왜 리디노미네이션을 선택하도록 압력을 가하는가. 그 실익이 무엇인가. 나는 부동산시장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있다고 본다. 한국 주식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저평가가 되어 있다. 단적으로 삼성전자만 보면 된다. 만일 삼성전자가 미국이나 일본에 있었다면 현재 주가가 사십 만원이나 오십 만원에 머무를까? 해서, 이를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린다. 이에 대한 요인은 분단 상황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한국 화폐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 사십 만원에서 오십 만원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굉장히 비싸 보인다. 그런데 만일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면, 현행 주가로도 삼성전자 주가는 4,000환에서 5,000환밖에 안 된다. 굉장히 싸게 보인다. 이 효과를 비교하자면, 코스닥 주식 액면 오백 원짜리가 싸게 보이는 이치와 같다. 한때 새롬기술이나 다음이니 하는 개잡주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했던가^^! 한국인이 거침없이 살 수 있었던 까닭은 액면이 오백 원짜리에 따른 착시 효과도 크게 한몫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향후 울트라슈퍼버블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증시 폭등이 일어나야 한다. 이때 한국은 주요 선진국 시장 중 하나인 동시에 선물옵션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라스베가스 하우스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해서, 주가 삼천이 아니라 주가 육천 정도로 가주어야 울트라슈퍼버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수인 게다. 리디노미네이션은 이명박의 의지가 아니라 국내 CEO의 의지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임을 파악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소주:
인드라님! 저도 그 카페의 그분 챠트링이랑 글을 보고 질문을 드렸는데...역시 배호룡님도 상당히 혼란을 느껴서 질문을 중복해 드렸군요..^^ 주식공부의 기초가 부족해서 프린트해서 며칠 공부 좀 해 보야할 듯합니다.. 많은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열공중이며..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재정지출이 180%대를 넘어 내년 200%대로 치달을 가능성이 농후할 것 같습니다.. 자민련 정권 최대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보여 지고 있고.. 지금 진행되는 엔케리 청산으로 인해 자국으로 계속 돈이 들어오고 국채 만기가 도래하고 있는데... 이 사태가 우리나라와 동북아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요.. 일전 글을 올리신 한일해저터널도 결국 일본 내부문제로 인해 추진해야할 상황으로 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계속되는 한 편의 생각은 일본이 가장 먼저 무너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일본의 자금 배후는 유태자본이라면 이 사태의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있다고 생각해야하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2009년 경제 전망에서 8:2 정도로 낙관이 우세하나 2 정도의 비관 역시 염두에 두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다만 과장하지 않고 직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월 위기설의 진원지로 볼 수 있는 엔케리 청산은 현재까지는 기우로 보인다.
일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2009년 경제전망
http://blog.naver.com/pacido?Redirect=Log&logNo=130039197007
http://blog.naver.com/sungyo21c?Redirect=Log&logNo=110039309560
내 소견으로도 3월 위기설은 이전에도 말한 바, 경제적인 요인보다는 정치적인 요인이 크며,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큰 틀에서의 정국 운용 판짜기가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3월이 지나면 이명박 정부 주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해저터널은 아직 공명당 수준에 불과하고 일본에서도 대륙 침략,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한일해저터널에 관한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은 일본이나 한국보다 중국이 더 위험한 상황이다. 일본은 엔-달라 80엔까지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준비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수는 1100을 지지하고 다시 날아가는 모양새이다. 설사 1100이 무너져 1000선대로 가더라도 저점을 깨기보다는 저점을 높이는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식시장에 저점매수 대기자금이 많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개미들이 약아서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하는 박스권 매매 위주로 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소주;
한분의 글도 성의껏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인드라님! 메리크리스마스... 산타를 믿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산타와 루돌프 사슴 그리고 머리위에 걸에 놓던 양말의 추억을 항상 가슴에 묻어 두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냈으면 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올 한 해 하시는 일이 두루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소주:
http://www.newswire.co.kr/?job=news&no=373059
인드라님! 오바마의 뉴아폴로 정책관련 내용인데.. 09년 오바마 취임과 자통법 통과 후 산업은행 민영화 추진단계와 맞물려 연차별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슈퍼울트라버블이 어떤 과정을 걸쳐 형성될 것으로 생각하고 계신지요.. 산업은행 민영화가 암초 부딪쳐 지연될 경우... 유태자본의 본보기성 외환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을까요? 마귀할멈님의 댓글 중 링크를 걸은 필립이란 분이나 여러분이 현재 인드라님의 슈퍼울트라버블론과 비슷한 논지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마치 인드라님의 글 중 유태자본이란 것에 중점을 두지 않았을 뿐 상당히 유사한 패턴의 글들입니다.. 계속적인 중복 질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솔직히 직접적인 영향이나 대비에 대해 아직 뜬구름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여쭈어 보는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난달 3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 선물ㆍ옵션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34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선물ㆍ옵션시장에서 거래량 순위는 우리나라가 2007년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2008년 국내 선물ㆍ옵션 거래량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유럽선물거래소(EUREX)에 이어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루 35조 선물ㆍ옵션 거래에 코스피 흔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038
첫째, 뉴아폴로 정책이란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이전 프로젝트가 저마다 독자적인 이름을 내걸었다면 이번 오바마 프로젝트는 그 규모에 비해 이름만큼은 보수적이다. 뉴아폴로라니^^! 가령 생명공학에 걸었다면 오바마+게놈을 연결해서 신조어 오게놈(Ogenome) 프로젝트라고 명명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녹색성장정책에 초점을 두었다면, 오바마 +카본프리를 연계하여 오카본프리(OCarbon-Free)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지 않는가. 그런데 뉴아폴로 정책이라니 신선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둘째, 뉴아폴로 시대란 어떤 시대인가. 1960년대 초반이며, 경제사적으로 브레튼우즈 체제에 충격을 가했던 미국 달러 부족 사태, 즉 달러 위기가 발생했던 시기이다. 하여, 아폴로 정책이란 종전의 정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계승함을 강력히 시사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뉴아폴로 정책은 신자유주의의 강화 정책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명명한 '후기신자유주의'체제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린 셈이다.
셋째,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에게 정치경제학적으로 가장 성가시게 구는 세력이 누구인가. 국제유태자본이 1960년대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드골이었다. 다른 한 편 금융자본가들은 유로존에서 열심히 금 사냥을 하면서 브레튼우즈 체제에 균열을 내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았던가.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을 괴롭히는 존재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름 아닌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로스차일드 후예들이며, 유럽 왕가들이다. 로마제국 원로원처럼 이들 자체로는 황제를 낼 수 없지만, 황제를 모셔올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근래 몇몇 이들을 내세워서 브레튼우즈 체제 복귀, IMF 개혁, 지구 온난화는 사기다 등 강력한 유럽주의 를 내세우며 반란을 도모중인 것으로 보인다.
해서, 두 가지 예상이 가능하다. 하나, 한국 전쟁 및 한반도 분단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작품이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은 록펠러가 로스차일드에게 복수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되겠다. 상징적인 효과도 크다. 로스차일드가 만든 최후의 냉전 지역을 붕괴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유럽 왕가가 애지중지하는 지역에서의 전쟁이다. 혹은 심각한 경제 위기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장악하였으며, 특히 첩보부 모사드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개인 경호부대로 알려져 있다. 해서, 빌더버그 회의를 통제하는 주요 세력이 모사드라고 도 한다. 해서,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이 쑥밭이 된다면, 국제유태자본을 장악하고 있는 록펠러 가문의 통쾌한 승리일 수 있다. 로스차일드 쪽에서 강력하게 반발할수록 효과는 점증할 것이다. 어떤 측면에서는 유럽 왕가들 일부에서는 양측의 충돌을 오히려 환영할 수도 있다.
본보기성 외환위기 및 국가부도는 현재 각국에서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아일랜드, 터키, 아이슬랜드, 라트비아 등등. 이는 흡사 팔십 년대 초반 남미에서 벌어지던 상황과 유사하게 보인다. 해서, 수년 뒤에 다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을 외환위기로 내몰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도 있다. 해서, 작년 10월 전까지는 2009년 10월이나 2012년 직전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런데 10월 이후 한미 통화스왑 체결 등을 보면서 국제유태자본이 동북아에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하고 보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은 짝퉁 금융허브국가다. 즉, 나의 금융허브국가론에 의하면, 금융허브국가는 마약 자금 세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국가이다. 그런데 한국은 현재 다소 기형적으로 선물옵션시장이 미국, 유럽에 이어 3위 수준이다. 세계 증시라는 것이 대체로 GDP와 일 대 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 GDP 규모로 보면 현재 한국 선물옵션시장은 사실상 동아시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이 금융허브국가가 아니지만, 짝퉁 금융허브국가로 작동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시장에서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는 한, 한반도 전쟁이 일어날 수가 없으며, 동시에 외환위기로 갈 우려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외환위기인양 하여 차익을 크게 획득하려는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해서, 기관 알바 찌질이 미련둥이가 필요했던 것이다.
아울러 한반도 통일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국제유태자본은 차질 없이 자통법 및 산업은행 민영화를 시도할 것이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한반도 통일은 전 세계적 울트라슈퍼버블에 매우 긴요한 장치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이번 북한 핵을 끝으로 더 이상 북한을 존속시킬 이유가 없다. 북한 체제가 '고난의 행군' 이후로 실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래서는 이 지역에서 군수품 팔아먹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동아시아 국가 간 알력을 이용한 국제유태자본의 안정적 지위 확보도 곤란을 겪게 된다. 해서, 가장 좋은 방안은 한반도를 통일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은 일본이나 한국 모두에게서 군수품을 더 많이 팔아먹을 수 있고, 더더욱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황금의 초승달 지역에서 언제까지나 마약 생산을 할 수만도 없다. 국제유태자본은 화전민처럼 마약 생산지를 이동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다음 지역이 아프리카일 수도 있고, 만주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자면 지금부터 기반을 다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전제되어야 하는 게다.
다른 이들과 나의 차이는, 내가 최초로 울트라슈퍼버블론을 주장했듯, 분석이 여타 다른 이들과 다르다는 점이다. 인드라 이야기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든가 하는 식은 오히려 위험한 시도인 게다. 유사품이 많이 나타날수록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울트라슈퍼버블론은 이유가 없어야 하고, 그로 인해 보수 꼴통이라는 소리조차 즐겁게(?)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주님이나 마귀할멈님 정도까지 캐치할 정도의 흐름이면 이미 상당 부분 사태가 전개된 것일 따름이다. 역설적으로 큰 시세가 지나갔음을 의미한다. 소주님 정도면 지금 내가 말하는 이런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소주:
인드라님! 글 감사합니다.. 중심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tuna69/50040274309
인드라님! 일전에 제가 여쭈었던 삼각가중평균선 관련 차트의 오류에 대해 그분께서 오늘 인정을 하시네요... 결론은 인드라님의 말씀이 맞았다는 겁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접하고 제가 느낀 것은 오늘 언급에도 있었지만.. 기관 알바와 작전세력들로 보이는 글들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혼란과 손실을 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인드라님! 금일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글 중에 추후 미국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 때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을 고려해야할 중요한 시점이 도래한다고 하였는데..구체적인 부연설명과 그 시점을 언제로 보시는지요.. 울트라버블의 생성에 저금리는 필수인 것 같은데.. 생각이 복잡해지는군요...개인적으로도 현재 고정금리로 있는데... 이정도 인하폭이면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기온이 급강해서인지.. 부산인데도 춥다고 느껴지네요.. 건강유의 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소주님은 삼국지를 떠올려야 한다. 당대 조조, 손권, 유비가 얼마나 많은 실수를 범했는가. 그로 인하여 숱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조조, 손권, 유비를 따랐다. 심지어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그들을 보존하였다. 왜인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소주님의 주식 투자론이 보다 명료해진다. 님이 주식 투자를 하는 한, 기관 알바와 작전세력들의 농간에 희생당함을 거론하는 까닭이 무엇인지에 따라 님의 글 판단이 다르게 된다^^! 언제는 달랐다는 말인가. 인드라 뜻대로 된다고 해서 개미들의 손실이 줄어들 것인가^!^
몇 년 전의 이야기다. 그때 나는 주식투자를 하였는데, 한 달여간 내 마음대로 주식을 움직였다는 점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다. 수십억을 벌어서 고맙다는 메일도 받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물론 나는 물러날 때를 알아서 욕을 먹지 않았는데, 일부에서는 나를 작전세력으로 의심했던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시황이 그대로 맞았기 때문이다.
기관 알바나 작전세력들로 보이는 글 역시도 정말 돈을 받고 쓰는 이들은 극소수일 것이다. 그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기관이나 작전세력의 희생양이 된다고 보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 어느 순간 기관이나 작전세력이 누군가를 인간지표로 삼아 매매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군가는 시장이 자신의 말을 듣는다고 여겨 신나게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기관과 작전세력이 등을 돌린다. 그 후 그의 말은 전혀 맞지 않게 된다. 투자자들은 기관과 작전세력보다 그만을 비난하게 된다.
작전세력과 기관은 늘 새로운 얼굴마담을 원한다. 그 얼굴마담이 나일 수 있으며, 소주님일 수 있다. 우리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때그때마다 똑똑해 보이는 자, 대중의 인기를 끄는 자를 정해 그를 이용하다가 어느 순간 내다버리는 것이다.
이를 확대하면 고스란히 국제유태자본과 경제학자간의 관계가 된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경제학자들 중에 케인즈처럼 순식간에 최고의 경제학자로 만들 수도 있으며, 슘페터를 대하듯 바보 천치로도 만들 수 있다. 이는 케인즈나 슘페터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다. 그들은 그저 얼굴마담일 뿐이다. 그러므로 내 말에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인드라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때문에 내가 이웃들에게 그간 인드라가 예측한 것들이 설사 대부분 맞을 지라도 다 무시하고, 틀린 것만을 우선시하고, 왜 틀렸을까를 고려하라고 강조한 것이다.
예서 소주님이 힌트를 얻어야 한다. 즉, 누구 말이 맞다, 틀리다가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작전세력이나 기관이 특정인을 인간지표로 삼았을 때, 인간지표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 또한 인간지표들의 공통점은 무엇이며, 세력이 인간지표 등을 돌릴 때 특정한 징후를 발견할 수 있는가. 이런 점을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경기회복을 기정사실화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금리를 더 이상 인하하지 않을 것이다. 초기에는 물론 금리 동결과 같은 뉴스가 나올 것이다. 미국 금리정책을 기준으로 보아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이는 곧 경기회복 신호로 받아들여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낳을 것이고, 국제유태자본의 직속기관인 각국 중앙은행들이 알아서 금리정책을 조율할 것이기 때문이다. BIS 국제회의가 1사분기가 끝나고 매년 개최되니 2사분기 중에 뭔가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여기고 있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소주:
오늘 글을 읽고 공부를 할것이 추가 되었습니다...인드라님 전 개인적으로 주식이나 선물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점은 경제 그리고 자본 특히 유태자본 이들이 추구하는 이윤에 직장생활이나 하며 펀드 그리고 내집마련의 재테크에 치중한 많은 선량한 저같은 개미들이 왜 어느날 피해를 입는것인가에 대해 심히 고민을 해보다 세상을 살아가는 기초는 경제공부이고 이공부에서 모든것이 시작한다고 느꼇습니다..인드라님의 오늘 글을 보면 작년 추석이후 지금까지 제가 보고 접했던 많은 정보나 뉴스 그리고 정부각료들의 원맨쇼..등의 진실.. 환율..엔고..이모든것이 자통법 통과 그리고 헤지펀드들의 천국이 되는것을 위한 기반공사였다는것에 또 진실을 모르고 떠들어대는 많은 이들의 글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군요...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INDRA:
말씀 감사드린다. 가족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정말 힘들었다. 이삼일 밤을 꼴딱 새웠다. 지금도 힘들어서 술에 의지하고 있다. 올해 화두는 건강이다. 모든 이웃 분들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브루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이스너가 표명한 강한 달러 정책이 올해에 강력하게 추진되는 상황을 기다려야 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소주:
근래의 글들 중 핵심적인 부분들을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가정에 화목이 깃들길 바랍니다...^^ 인드라님! 증권선물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예상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렸는데요..부산민심의 이반과 유태자본의 의도와는 다르게 된 것이 아닌지요...이 결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양산박:
저도 위에 소주님 댓글보고서야 기사를 찾아 읽어봤네요. 인드라님 말씀대로 얼마 전에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인 글을 올렸던 파이낸셜 타임즈의 여기에 대한 평가 기사를 보면 정부가 국제유태자본에 반하여 일을 밀어붙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9013008302555400&type=2&NMEC
시즌: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1월29일자 신문에 눈에 띠는 기사가 몇 가지 보여 향후 파장에 대하여 인드라님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어제 신문에 외국계증권사의 공매도에 관한 경고조치와 증권선물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에 관한 기사를 보고 이명박 정부가 웬 일로 정면으로 맞서나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혼란스런 마음이 들었으나, 기사 마지막 줄에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한다는 글을 보고, 이런. 결국 금융감독원을 정부의 손아귀에서 뺏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한 내용이라 허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해제에 따른 자통법 시행 이후 금융시장의 여파는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요?
INDRA:
소주님, 양산박님, 시즌님 글 감사드린다. 소주님 말씀대로 인드라 예측이 빗나갔다. 하지만 기분이 좋다. 이런 예측이 틀리는 것은 얼마든지 틀렸으면 싶다. 아울러 소주님에게 인드라 예상대로 되는 일이 많아도 틀리는 대목을 중시하라고 예전에 말한 바를 상기시켰으면 싶다. 결과가 다르게 나왔기에 오히려 인드라는 보다 세상에 겸허할 수 있고, 반성할 수 있어서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다. 지나치게 잘 맞으면 오히려 인드라가 불안하다. 마치 탈무드에서 만장일치가 된 안은 부결시키는 것처럼 인드라의 생각이 너무 잘 맞으면 비현실적으로 여겨져서 스스로 비판적이게 된다. 자존심을 지키되, 오만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승리가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이다.
"선진 금융 감독을 배우기 위해 구성된 '신사유람단'이 영국에 간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입사 5년 내외의 직원 15명을 선발해 내년 2월 영국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주 동안 영국 금융감독청과 HSBC, 푸르덴셜금융그룹 등 세계적인 금융회사를 돌아보며 영국의 금융감독 체계와 기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0274731
"금융감독시스템 구조가 영국과 비슷해질 것으로 본다. 또 바젤Ⅱ보다 강화된 자본 요건이 도입될 것이다. 통화 관리와 은행 감독 측면에서 FRB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FRB는 통화 정책을 통해 유연하고 기민하게 시장에 개입해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재무부처럼 의회의 승인을 받을 필요도 없다. FRB가 계속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하지만 정치적인 문제는 영국의 금융감독청(FAS) 같은 조직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 그래야 FRB가 중립을 유지할 수 있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10407241
"2002년 11월 금감원 중심의 민간기구로 일원화하는 입법안이 정치권에서 제출된 데 이어 2003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두 기구의 통합이 논의됐다. 하지만 금감원 노조의 반발 등에 부딪혀 결실을 보지 못했다. 자칫 금감위로 통합될 경우 반관반민의 직원 신분이 공무원으로 바뀌어 보수가 많이 줄 것이라는 게 반대의 주된 이유였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금융감독기구 개편 문제로 시달려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정부 조직 개편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감위는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원을 묶어서 금융감독청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동안 문제는 금감원 직원들의 신분 문제였는데 금감원 노조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공무원으로의 전환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5년 전 10%에서 현재 40%로 높아졌다고 한다. 공무원 연금으로의 편입 등 공무원 신분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kbizweek.com/cp/view.asp?vol_no=627&art_no=41&sec_cd=1658
"금융분야 조직개편은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내금융과 국제금융을 합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환원해야 합니다. 대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합쳐 금융감독청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감독청은 한국은행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감독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책은 기획재정부에서 하고 감독은 감독청과 한은이 공조해서 하면 됩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21217044346994&outlink=1
"지난해 9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늑장·부실 대응한 원인도 금융감독기구의 이원화에서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당시 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김종창 금감원장의 발언이 정반대로 나온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금은 수술보다 통원치료로 가능한 때고, 정부가 나서서 정리할 만큼 급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한 전 위원장과는 달리 김 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설업체와 조선사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090104001826&subctg1=&subctg2=
이 문제는 금감원 공공기관화 해제서부터 찾는 것이 수순으로 보인다. 그간 언론에서 드러난
국제유태자본의 뜻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통합시키고 재경부 산하에 두되, 사실상의 민영화나 다름없게 하여 정치색을 탈피시키는 영국 금융감독청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금감원 노조가 노무현 때부터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한다? 전혀 아니고, 중소기업 사장보다 좋다는, '신의 직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 금감원 회사 생활에서 급여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여, 인드라야 노조가 그 아무리 자기 이득대로만 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전체 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눈감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것은 그 아무리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라고 해도 통합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금융감독청 설립도 납득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게다. 그런데 걸림돌이 노조라니... 이것이야말로 근래 인드라에게 비판을 받는 어용 엠비씨노조처럼 어용노조가 아니고 무엇이라는 말인가.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국제유태자본이 기획을 짠 것인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작품인지 모르지만, 우회의 길로 나선 듯싶다. 시나리오를 전개시켜 보자. 일단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분리시켜서 일단 각종 불협화음을 일으켜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해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통합을 공론화한다. 동시에 야당인 친일민주당이 통합에 이은 영국 금융감독청과 같은 기구 설립 주장으로 떡밥을 던지면, 여당인 한나라당은 못이기는 척하면서 총론에는 공감하면서도 조직 개편과 같은 데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둥 하면서 연막을 친다. 뽀인뜨는 노조다. 해서, 일단 금감원의 공공기관화를 해제시킨다. 노조가 환영할 수밖에 없다. 이런 연후에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둘을 통합시키고, 사실상의 민영화 상태에서 재경부 산하로 돌아가거나 아예 민영화된다.
이 작전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들러리가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증권선물거래소가 된 셈이다. 게다가 증권선물거래소는 노무현 정권 때 공공기관화 지정된 것이니 금상첨화다.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기관화를 한다고 하니 노조가 난리다. 해서, 고스톱의 일타삼피가 아닐 수 없겠다. 아니나 다를까. 아래와 같은 뉴스는 어용 엠비씨와 같은 언론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반면 친한나라당 언론에서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말리는 것인지, 싸움을 붙이려는 것인지 의도가 불분명하게 보도를 하고 있으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여간 친일언론이나 어용언론은 자신들 밥그릇에 예민하다. 광고 많이 주는 AIG 문제가 등장하면 침묵한다. 산업은행 문제가 외신을 요란하게 덮을 때도 침묵했다.
전남 영광 공무원들, 서울에서 굴비 판촉 나섰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22/2009012201642.html
제3의 금융 `대부업`‥年 49% 이자 서민의 덫인가 그나마 희망인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13036021
일단 증권선물거래소 공공기관화 이유를 사장 교체에 무게를 둔다. 이것이 언론에 나타난 이유다. 공공기관화를 하면 사장을 재임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다. 그런데 이를 음모론적으로 보자면, 금감원 공공기관 해제와 연동되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기관화야 2년 뒤쯤에 얼마든지 노조의 반발을 이유로 공공기관화 해제를 선언하면 그만이다. 무엇보다 그간 민영화 논리로 내세운 경영 방만화가 공공화의 이유가 되었다. 해서, 공공화가 된 뒤에도 경영 나태함이 나타난다면 다시 얼마든지 민영화 논리를 내세워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에 반항했던 부산 지역민에 대한 일정한 심판 성격(?)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 이명박 정부로서는 어차피 자기 편이 될 수 없는 호남에 대해서는 호남 고속철, 새만금 개발, 녹색 성장 연구 지원 등 노무현도 하기 힘든 정책 결정을 숱하게 내리는 반면 자기 편이 될 지역에 대해서는 누가 실세인지를 확실히 내보낼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일단 약속대로 다른 것은 몰라도 증권선물거래소 노조가 밥그릇 때문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웃기는 소리임을 역설할 것이다. 당장 금감원 노조가 3년 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때는 반발하다가 지금은 조용한 것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관반민 상황이 공무원보다 고임금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각종 감사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안에 대해 해외언론이 미네르바 사건 때처럼 벌떼처럼 일어날 줄 알았는데, 사안이 미네르바만도 못한 듯싶다. 기껏해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언급하는 것이 전부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매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크게 봐서 별로 없다. 다만 증권선물거래소가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넘어갔다고 여기는 개인투자자들이 발생할 것이라 판단하므로 그만큼 외인과 세력이 대응하면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작은 수익을 거두어가지 않겠나 보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소주:
축하드립니다... 한동안 너무 가사나 직장에 바쁜 일이 있어 글만 잃고 조언이나 답글에 무심했습니다.. 너무 반가운 일입니다.. 저 또한 개인사가 좀 있었는데... 향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드라님!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예...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은 분들이 깨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의 노고 덕분이죠.. 여러모로 올 한해는 좋은 일만 생길것 같습니다...
INDRA:
소주님 그 외 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카페에 대한 여러 의견을 주셨기에 카페를 개설할 수 있었고, 현재 카페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말 그대로 국제유태자본을 대상으로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실체를 추적하고 그 시스템을 규명하고자 하는 이론에 대한 연구 모임이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과 음모론 사이에 놓이게 된다. 정설도 아니며, 음모론에서도 거리를 두는 방법론을 전개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아울러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해온 행태에서 보자면, 나폴레옹전쟁 이래로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장악하여 이익을 취해왔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은 물론이요, 음모론도 그 기원이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한 것으로 본다. 가령 시대정신 다큐멘터리를 보자. 1,2차 대전, 심지어 베트남 전쟁도 거론이 되는데, 유독 한국전쟁만 빠져 있다. 예서, 시대정신 다큐멘터리가 혹 국제유태자본에서 제작한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 역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에 대해서는 음모론으로 그 허실을 캐고, 음모론에 대해서는 주류 정설로 그 허실을 따지면서 그 틈을 파고든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기존의 주류 정설이나 음모론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재구성이다. 주류 정설이나 음모론이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하였다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정보란 거짓과 진실을 일정한 비율로 섞은 것이라면 그 진실만을 추려내어 재구성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 취하는 방법론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은 관념적인 이론이 아닌 실천적인 이론을 지향한다. 예서, 실천적이라 함은 인간이 가난하지 않으며, 참되게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의미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국제유태자본을 대상으로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전 지구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를 장악했다고 간주하므로 당장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인간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면 국제유태자본론이 지향하는 실천적인 학문관과 상통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국제유태자본론이 자신의 구도를 고집하다 보면 자칫 관념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논객들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에서의 연구는 크게 둘로 나누어질 것이다. 하나는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 가치관을 중심으로 하되, 국제유태자본론에게 일부 도움을 받는 방식이다. 가령 자신의 이론 전개에 막힘이 있었는데 국제유태자본론에서 영감을 얻어 이론 전개가 원활하게 되는 식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더라도 부분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이론이나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이러한 시도를 환영한다. 양심적으로 인용만 제대로 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바가 없다. 더 나아가 이는 서로에게 WIN-WIN할 수 있다. 즉, 이론과 이론이 만나면 공통적인 지점 이외에서는 서로의 이질적 성향 탓에 모순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이론적 발전을 모색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만의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흐름이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경향은 첫 번째 경향보다 소수파가 될 것이다. 그 비율이 2;8 정도되리라 본다. 대체로 이들의 경향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대상으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이다.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긍정하면서도 보완하거나 혁신할 것투성이라고 간주하고, 보다 완전한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인드라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국제유태자본론에도 복수의 다양한 논의가 나올 수 있으며, 또한 나와야 한다. 그래야 서로 자극을 받는 등 동기부여가 되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홍보 면에서 조용한 입소문 방식을 지향해나갈 것이다. 카페 활동을 해보니 좋더라, 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회원들 개개인이 홍보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노동자가 일할 맛이 나고, 회사에 자부심을 느낀다면, 그 회사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그 회사 제품이 잘 팔릴 것이다. 그처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외부에 홍보하지 않고, 회원들끼리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만족한다면, 그것이 곧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홍보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폐쇄적인 연구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늘 자신의 외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양쪽의 세계를 오갈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자면, 가상현실에 자주 접속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리얼한 세계와 가상 세계 어느 한 편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가칭 '300인회의'는 '300인위원회'를 겨냥하여 대항적 개념으로 구성한 기구이다. 처음에는 300인회의보다 삼삼칠 박수를 떠올려서 337명으로 해볼까도 했으나 상징적인 효과가 약하다고 여겨 300인 회의로 했다. 해서, 만일 이 기획이 성공적이면 그만큼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이니 그때 다시 삼삼칠로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 개념을 설명하면서 300인위원회를 로마 원로원에 비교한 바 있어 질문을 주신 듯싶은데 그 역할 면에서 유사한 측면이 없지 않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원로원이란 것이 고대사회 씨족부락 어른들 모임에서 유래했고, 이와 같은 제도가 전 세계에 보편적인 양상이었음을 볼 때, 300인 회의는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가 나아가는 데에 현자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논객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사전을 검색하니, 논객 [論客]이란 옳고 그름을 잘 논하는 사람. 또는 그런 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오며, 북한에서는 론객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논객이란 개념이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 정권교체기 무렵이다. 이때 PC통신 시사게시판에서 정론을 펼치던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지칭하면서 등장하였다. 당시 PC통신업체는 오늘날 네이버가 파워 블로거로 선정하듯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몇 사람 선정해서 따로 시사칼럼 게시판을 마련해주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까지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무엇이라고 불렀는가. 그냥 통신인, 유저, 이후에는 네티즌이었을 뿐이다. 해서, 처음에는 봉건적인 표현이고, 통신인, 유저와 구별하는 것이라 여겨 인드라는 논객이라는 개념에 부정적이었다. 대신 현인, 현자란 표현을 선호했다. 그러나 일단 언어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그 언어의 기원이 어찌되었건 받아들여지기 마련이다. 가령 겨레란 말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해서, 논객이란 한자어를 분석하자면, 춘추전국시대의 '객'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이 객은 식객이기도 하다. 사전에서는 식객[食客]이란 1 예전에, 세력 있는 대갓집에 얹혀 있으면서 문객 노릇을 하던 사람. 2 하는 일 없이 남의 집에 얹혀서 밥만 얻어먹고 지내는 사람으로 말한다. 왜 세도가들은 식객을 대접하였는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세력 과시용이다. 예나 지금이나 주위에 사람이 몰린다는 것은 덕망과 학식, 그리고 권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유사시에 써먹기 위함이다. 삼국지를 보면, 외교적 수완을 부려야 할 때 조조가 누가 이 일을 해내겠는가 할 때 책략을 제시하는 이들이 나서기 마련이다. 바로 이들이 객이다. 장수는 몸으로 싸우고, 객은 입으로 싸우는 게다. 다만 객이라 해서 책사들만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무엇 하나라도 재주가 있으면 되었다. 당장은 쓸모가 없어 밥이나 축내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제대로 써먹을 요량으로 객을 두었다. 해서, 논객이라 함은 여러 재주 중 책사 능력을 지닌 객 정도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해서, 20세기말에 갑자기 등장한 논객은 한나라당, 친일민주당 등의 대갓집에 얹혀 있으면서 객 노릇을 하는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에서 논객이란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다. 무엇보다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논객으로 하는 것은 처음에 말한 대로 현재 다수가 받아들이는 말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지식인과 비교할 수 있다. 지식인이란 근대 사회에서 귀족이나 부르주아가 지배를 위해 고용한 평민 출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객과 유사하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주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주인을 집어삼키는 일이 일어났는데, 대표적인 예가 로스차일드일 것이다. 그리고 이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장악하자 로스차일드에게 대항하는 시도가 이어졌던 것이다.
가령 미국의 노동기사단은 노조 형태인데, 오늘날의 노조와는 다르다. 즉, 가입 자격이 노동자만 해당되었던 것이 아니다. 금융자본가 등 극소수 층만을 배제하고 누구나 다 가입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노동기사단일까. 당시에는 종교적 색채의 각종 비밀조직이 범람했고, 가장 흔한 것이 성당기사단의 모방이었다. 이때, 기사라고 하면 중세 왕이나 귀족을 위해 일하는 무인을 지칭하는데, 노동기사단에서 알 수 있듯 왕이나 귀족이 아니라 권력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기사를 의미했던 것이다.
노동기사단처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논객도 기존의 논객처럼 '세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력'에 저항하는 의미의 논객이라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논객에는 아무런 자격 제한이 없다. 남녀노소, 국경초월이다. 어떤 인종적, 민족적 편견이 없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회원이면 누구나 논객 자격이 있다. 논객이 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단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매니저인 인드라에게 논객이 되고 싶다는 말 한마디를 메일, 쪽지, 덧글로 주면 논객이 된다. 다만 논객이 된다 해서 영원히 논객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한 달 동안 일정 편 수 이상의 글쓰기를 해준다는 성실함이 유일한 기준이 된다. 만일 성실함의 기준에 못 미친다면 논객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논객 지위는 세습되지 아니 한다.
인드라는 논객 앞에 주어진 과제가 고정 팬 오십 명 만들기라고 본다. 논객이 고정팬 오십명만 만든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논객은 고정 독자 오십 명을 넘어서는 순간 자신의 내공이 비약적으로 올라섰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논객들에게 일차적 목표를 고정 독자 오십 명 확보로 삼음이 어떠한가 싶다. 그렇다면 왜 하필 50명인가? 49명도, 51명도 아닌 50명인가? 미신인가. 미신이라고 해두자^^! 그러니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튼 전혀 낯선 사람 오십 명을 설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인드라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주변 사람 오십 여명만 설득시킬 수 있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 둔 바가 없지 않지만 카페의 장기 목표를 설정할 수는 없다. 카페의 중기 목표는 회원 15,000명, 논객 300명이다. 그리고 처음에 말한 대로 337명이 된다면, 회원 16,850명이다. 이는 인드라의 오십 배수론에 따른 것이다.
단기적 목표는 3개월 후 혹은 6개월 뒤다. 무릇 가게를 열든, 카페를 열든, 무엇을 하든 초기 3~6개월간은 장사가 된다. 하지만 진짜 성적표는 그 이후에 나온다. 해서, 카페가 계속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이 6개월 동안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가 바닥을 보이고 더 캐낼 것이 없다면 카페는 정체될 것이다. 반면 6개월 이후에도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진한 향기를 음미할수록 끝이 없을 것 같다면 롱런할 것이다.
누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갈 길을 정할 것인가. 인드라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인가? 약간의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아니다. 그 길을 결정하는 것은 연구회 회원 자신들이다.
하여, 어떤 의무감에 사로잡혀서는 곤란하다. 그보다 냉정하게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움직여주기를 바란다. 마치 주식을 사는 것처럼, 혹은 신랑감, 신부감을 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회원이 되었다고 모든 글을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필요한 행위만 하면 될 뿐이다. 해서, 회원들끼리 서로 강요할 필요가 없다.
왜 이러한가.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에 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의무감에서 등장한 '위선'이 발생한다면, 영화 스타워즈에서처럼 어둠의 포스를 지배하는 국제유태자본이 그대들의 '위선'에서 승리감을 맛볼 것이다. 그리된다면, 설령 그대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지라도 다쓰베이더처럼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긍정하자. 자신의 못남도 긍정하고, 자신의 잘남도 긍정하자. 현실을 긍정하자. 진정한 용기는 현실을 직시하는 데서 출발할 것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재미나게 살아보자.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란 무엇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2 00: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040269
"소주:
명쾌하십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힐러리가 아시아소사이어티 모임 참석과 북한 관련 발언이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요.. 선생님 말씀처럼 2015년 전후 통일이 점점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월 위기설의 실체가 약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미 상하원에서 구제금융 안이 통과했으나 시장은 실망을 표출하고 또 다른 구제안을 바라는 분위기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역분식 회계에서 미리 손실을 당겨서 지금 처리하고 제2의 구제금융을 통과시키기 위해 분위기를 완전히 다운시켜야 할 듯한데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처럼 제2의 구제금융이 통과되는 시점 전으로 기대감과 개선된 수치를 들고 전 세계를 상대로 대대적인 반전을 도모할 것 같습니다.. 그럼 3월 과연 어떤 상황으로 위기설을 전개할 시나리오일지 선생님의 생각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오늘 인드라님의 카페와 블로그 소개를 했습니다..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였으면 해서요.. 항상 글쓰기에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재로서는 제 2의 구제금융이 필연적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지금보다 열 배 규모의 구제금융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뻥튀기로 보인다. 그보다는 현재의 구제금융 만큼의 수준 정도, 합쳐서 1조 3000억 달러, 혹은 1조 4000억 달러를 채우는 선이거나 아니면 화끈하게 1조 달러 정도의 구제금융이 등장하면 금융위기 시나리오가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1조 3000억 달러에서 1조 4000억 달러는 IMF가 추산하는 전 세계 부실채권 규모이다.
힐러리의 행보는 첫 기착지가 일본이다. 공화당이 역사적으로 친한파 성향이었다면, 노예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친일파적 성향이었다는 점에서 놀랄 일은 아니다. 오바마 정부에서도 일본에 대한 애지중지가 느껴진다. 동시에 2015년 이내 통일 시나리오는 예정대로 가고 있다고 본다. 당장에는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오바마는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한반도 문제는 정작 내년 하반기에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통일을 대비하면서도 방위비 분담 문제 등에 대해 잘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본다.
카페 소개에 감사드린다. 조용한 입소문이 인드라가 원하는 방식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소주:
좋은 글 감사합니다..매번 한분의 글도 빠지지 않고 성의껏 답변해주니... 짧은 지식에 많은 공부를 하니 머리가 무척 아픕니다...^^ 2012년 국제 회계 방식이 바뀌면 살아남을 대기업이 삼성정도로 생각하신다는 의미는 대규모 인수합병으로 인해 국내 자본의 유출을 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국내 기업간의 합종연횡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신지요.. 대상그룹의 결별 수순이 선생님 말씀처럼 삼성에서 역분식회계 처리와 같다는 의미와 2012년은 오바마 재선과 울트라버블의 중간기점 정도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2012년이 무척 의미 심장한듯하여 여쭈어 봅니다.. 자산주가 유망하다는 것도 조금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INDRA:
소주님, 백지님, kj67836783님 글 감사드린다. 질문이 노골적일수록 인드라는 기분이 좋은 편이다.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단, 인드라는 개별주에 대한 이야기를 가급적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주식을 하지 않기 때문이며,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2012년 회계법 운운한 정확한 의미는 2007년 3월 '국제 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이 발표됐으며, 2011년까지 모든 국내 상장기업과 희망하는 일반기업에 도입이 의무화되고 있으므로, 준비는 2010년부터는 예외가 없음을 의미한다. 다만, 현 금융위기와 시행착오나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면 2012년부터 본격화될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사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http://100.naver.com/100.nhn?docid=23103
IFRS. 회계기준 변경..새 술은 새 부대에...
http://goodstock.tistory.com/3361
IFRS가 도입되면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무엇인가. 부동산이 변수다. 그간 부동산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공시지가, 혹은 매수 시점에서의 지가 등으로 평가했던 것을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이들이 아니더라도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산재평가는 2000년 한시적으로 적용됐지만 오는 2011년 모든 상장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이 금융위기로 앞당겨 시행되면서 관련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자산재평가 봇물… 실적호전 착시 주의보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02181552003890425
둘째, 국내 상장기업들은 연결재무제표를 주 재무제표로 사용해야 한다. 이 제도가 가져오는 효과는 지배회사가 종속회사의 경리를 이용하여 분식을 하는 등의 비리를 막는 데에 유리하다는 게다. 구체적으로 지금은 12월말 법인이 3월까지 개별기업 매듭을 짓고, 4월부터 연결보고서를 준비한다면, IFRS가 실시되면 12월말 법인이 3월까지 연결보고서를 내야 하니 시한이 촉박한 게다.
연결재무제표
http://100.naver.com/100.nhn?docid=112327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 여러분은 카드 돌려막기를 한 경험이 있는가. 여유롭게 사는 양반들은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젊어서부터 피똥을 싸대며 가족을 책임지고 사는 이들은 알 것이다. 그런데 카드사 측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난데없이 결제일을 특정일로 통일시키겠다고 통보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간 실질적으로는 자회사나 지점 모두 모기업의 지배를 받고 있지만, 법률적으로는 기업 소유권이 별개로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자회사는 독립된 단위로서 모기업의 재무제표에는 잡히지 않는 맹점이 있다. 해서, 모기업들은 이 맹점을 이용해서 계열사 자산의 규모를 분식회계로 뻥튀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게 되면 특정 모기업이 몸집을 키우기 위해 무리하게 인수합병에 나선 경우 재무제표 상으로 탈이 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그룹 차원에서 개별사간 돌려막기를 하던 것이 어렵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전제하고, 소주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린다면, 당장 연결재무제표를 막고자 하면 국내 재벌이 이에 대응하기에 급급할 것이고, 이로 인해 해외 자본의 국내 기업 인수가 보다 원활해질 것이며, 동시에 국내 기업 간 합종연횡도 가속화될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재벌들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겪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자산주가 의미 있는 것은 사실 예나 지금이나 같다. 특히 불황 국면에서는 안전자산 선호로 인하여 액면가보다 늘 상회하는 청산가치를 지닌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새 회계기준이 도입이 되면 부동산 등에 대한 평가가 시가가 되니 사정이 어찌 되겠는가. 이 역시 예측, 혹은 정보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게 된다. 시가란 언제든지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가는 미래를 먹고 산다, 혹은 미래 실적으로 먹고 산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해서, 이런 점을 역분식회계적 관점으로 접근하라는 것이었다. 미래의 잠재부실을 털어낸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제 알겠는가. 끝으로 자산주가 왜 유망한가. 그간 고정가였던 것이 변동성이 큰 시가로 변화하였기에 그만큼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은 세력이 작전하기에 좋다는 게다.
하여, 재빨리 등장한 것이 IFRS 수혜주라고 있다. 대체로 IT업종 주식인데, 이런 주식들은 세력 중에 가장 하급에 속하는 세력이 잡고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초보는 매우 주의해야 하는 주식이다.
코덱스200은 한마디로 거래소 지수를 하나의 주식 단위로 취급한 것이다. 행태는 선물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선물 거래 단위가 큰 반면 코덱스200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으니 장점이다. 또한 거래세 등이 작고, 펀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문제가 있다면 거래량인데, 이 역시도 증가 추세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코덱스200은 바닥에서 잡아서 장기투자를 해야 이익이 나는 구조이다. 단기투자야 초보가 모르니 바닥에서 사서 저점에서 수시로 적립식처럼 투자하면 되는 게다. 문제는 지난 시기 저점인 줄 알고 접근했다가 개미들이 코덱스200 등 상장지수펀드(ETF)큰 손실을 보았다는 데에 있다. 그만큼 고점에서 물린 이들이 많기에 대세상승국면이 오지 않는 한, 당분간 코덱스200의 수익이 향상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소주:
카페의 댓글 부분까지 모두 관심있게 정리 해주셨네요...샤비트르님 말씀처럼 이웃 간의 동질감이 생깁니다..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죠...항상 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휴~! 전항상 인쇄합니다... 그래도 모르는 부분도 많고요.. 처음에는 욕심으로 예전 글쓰기 전부 인쇄해서 보려고 했는데...그래서는 안 되겠더라고요...해서 요즘은 최근 글만 보고 최대한 이해하고 모르는 것은 찾아보고 합니다.. 그래도 시간부족이더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안녕을 빈다.
꿈은 이루어진다. 상대가 강함에 낙담하지 마라. 좋은 일이다. 오히려 적이 완전한 것이 자신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다. 자기 자신 대에 이룰 자신이 없다면 후대로 미룸이 당연하다. 오늘을 긍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걸린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유신론자라면 신은 만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무신론자라면 신은 자신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지금은 인드라가 대중의 놀림감일 필요는 없습니다^^! 카페를 하지 않으니까요. 다시 블로그로 돌아와서 잠시 동안 시월리를 가동한 적이 있었지만, 일부 이웃분들이 비인간적이고 그렇게까지 심각해지고 싶지 않다고 해서요. 관두었습니다. 무엇보다 국유본과 인드라 차이가 없는 듯하다는 괜한 오해도 있구요~! 해서, 마음 공부를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이 록펠러 후기신자유주의 구상에서 그간의 뉴라이트 탈산업화 프로그램 대신 미국 제조업을 되살리려는 움직임도 있는데요. 과연 다른 국유본 귀족들과의 조정에서 성공적일 것인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쓸 때는 100% 회의적이었는데요. 지금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단, 조건은 노예민주당이 현재 8년을 보장받았는데, 향후 10년 정도를 더 노예민주당이 집권해야 하지 않나 싶은 겁니다. 가령 힐러리 클린턴이 집권한다면 연임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조건들이 두어개 있지만, 그건 제이 록펠러 상원의원 퇴임 시기인 2015년에 가서야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주:
http://cafe.naver.com/ijcapital/4525
인드라님... 근래 궁금한 것이 코스피 챠트는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하락시그널이 온 것으로 분석하는 분들이 상당합니다...또한 언급하신 주정부 파산 등... 또 박문환 팀장의 글의 일부내용... 유동성 장세가 가기 전의 하락시그널에 대해서요... 과연 금리인상카드를 꺼내 들 수 있는 것인지.. 요즘 제가 다른 일로 혼란스러운 것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또한 금, 곡물, 원자재.. 국내펀드 등의 전망도 여쭈어 봅니다... 지금이 오히려 금융위기 때의 인드라님을 만난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카페의 성장을 지켜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건강의 의미는 현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위한 건강도 좋지만...지금!!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금리인상 카드를 꺼낸다면 이명박 정부가 엄청난 도박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문제는 이명박 정부 권한이 아니라 국유본 권한이므로 만일 금리인상이 된다면 이는 국유본의 고육지책으로 보아야 한다. 대출 규제-세금 때리기 식이 부동산 폭등, GDP 활성화, 양극화 확대.. 이런 식이 국유본이 원하는 그림이다. 해서, 현재로서는 금리인상 카드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골드만삭스 기밀 누출 건 추이를 보는 것이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 중요할 듯싶다. 이 문제가 현재 세계경제 여건에 비해 많이 올라간 원유가를 떨어뜨리는 고육지책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전자라면 원자재 가격이 올 하반기에는 안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이 더 어려운 시기이다. 허나, 막바지 단계라고 보지는 않는다. 인드라는 차트를 믿지 않는다. 여전히 10월까지 1250에서 1450 사이의 휭보 국면이라고 보고 싶다. 아무튼 만기일을 앞두고 최소한 하루 정도는 떨어뜨릴 것으로 보이는데 만기일에 그럴지, 전날에 그럴지는 알 수 없다.
소주:
저도 카페 글도 좋지만 예전처럼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이 좋아요... 근래 글들을 제대로 살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조금 쟈칼님의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카페를 좀 살펴보니. 이유 없이 반대적인 분들도 보이네요..^^ 인드라님..하반기 환율 관련해서 원화가치 4% 상승 관련 기사도 있고 http://cafe.naver.com/ijcapital/4602 샤비트르님 금일 뉴스가 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즉 환율상승과 원자재 반등을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INDRA:
적군파를 생각하면 된다. 혹은 피라미드 조직을 생각하면 된다. 조직이 확장되고 있다고 여기면, 자신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여기면, 더 많은 일자리를 생각할 따름이다. 허나, 먹을거리가 줄어들면, 지도자는 희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조직원은 반항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론은 매우 이성적인 이론이다. 해서, 오늘날 국유본 세력이 실제로 인드라 의견을 굉장히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이를 결코 과장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허나, 국유본론은 먹거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일 년 정도 지나면 논객들은 냉정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상의 국유본론인가. 아니면 현실의 안티 인드라인가. 가령 후자라면 안티 인드라가 전체 회원이 1% 정도일지라도 순식간에 50 대 50이라는 인기를 끌 수 있다. 거품이긴 하지만, 논의 구조가 그렇다. 물론 후자는 인드라가 더 돋보여야 가능한 게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안티 인드라 시장은 아직 작다. 키워서 잡아먹어야 한다. 쟈칼님의 지론이다.
인드라는 가고 싶지 않았다. 정말이다. 국유본론 전개하기 전에 인드라 시편 몇 개만 봐도 안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한반도에 인드라가 태어난 것을 그대들은 감사하라. 인드라는 더더욱 험한 삶을 살 팔자인 게다. 인드라는 몰랐다. 까놓고 나만 알았다. 운동권으로 데모해서 감방에 갈 때조차도 나만 알았다. 허나, 인드라는 우주적인, 영적인 삶을 최근에 깨달았다. 이런 젓 같은 인생에게 왜 미션을 주는지 아직도 인드라는 궁금하다. 인드라는 수십 년간 무신론자였기에. 해서, 이 자체가 불만인 것을 인드라도 안다. 질투하라. 경멸하라. 이조차 신의 뜻이겠다.
이를 전제하고, 34분기에 조정이 있다가 4분기에 회복한다는 시나리오는 이미 인드라가 숱하게 주장한 것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한국이 누구보다 탄력적이라는 것은...
사이클은 다른 것 참고할 것 굳이 없다. 재고지수 사이클만 파악해도 된다. 6개월 선반영이라는 점만 알면 된다."
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국유본론 2009
2009/07/08 03:25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192268
소주:
http://captainharok.tistory.com/ 인드라님 이글을 한번 보아주시겠습니까...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아고라 글은 99% 개념이 없으므로 아고라 글 믿고 주식투자하면 깡통을 찬다. 이 글도 찌질이가 썼다. 소주님, 주식투자할 때 대중과 반대로 가야 한다. 어차피 메이저는 대중의 돈을 따먹어야 한다. 외인, 기관은 아고라 경방 같은 데서 미네르바 같은 애를 조종해서 돈 따먹는 게다. 인드라가 외인, 기관도 먹고 살아야 하니 아고라 경방 따위를 존중한다고 해도 인드라 블로그나 국유본 카페에서 논의되어서는 곤란하다. 잘 생각해야 한다. 주가 천일 때 미네르바 말 믿고 주식 팔았다 손실을 본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하고, 인드라가 그때 한 말을 기억해야 한다. 천 이하에서는 무조건 사라. 돈 된다^^!
아무튼 경제 관련 글이야 여러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조만간 쓸 예정이니 맘 편히 다음 주를 대비하시기 바란다. 이런 것 안 해도 주가는 어차피 조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길게 보아야 한다^^!
왜 모건스탠리에게 주식을 몽땅 팔아야 하는가?
This new American economy, Summers hopes, will be "more export-oriented" and "less consumption-oriented"; "more environmentally oriented" and "less energy-production-oriented"; "more bio- and software- and civil-engineering-oriented and less financial-engineering-oriented"; and, finally, "more middle-class-oriented" and "less oriented to income growth that is disproportionate towards a very small share of the population". Unlike many other economists, Summers does not believe that lower growth is the inevitable price of this economic paradigm shift.
http://www.ft.com/cms/s/2/6ac06592-6ce0-11de-af56-00144feabdc0.html
새로운 미국경제는 수출지향적이고 소비에 덜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보다 환경친화적이고 덜 에너지소비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금융산업보다는 생명공학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토목공학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은 부가 편중된 상위 몇 퍼센트의 계층에 의한 성장보다는 중산층에 기반한 그런 경제가 될 것이다. 다른 경제학자들과 달리 서머즈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결과로서 저성장이 필연적이라고 믿지 않는다...
1. 미국은 제조업으로 회귀하려고 한다. 2. 미국은 무역적자국에서 무역 흑자국으로 변신하려고 한다. 3, 환경산업 바이오산업 신에너지재생 산업이 패러다임 변화의 첨병이 될 것이다. 4. 금융의 역할은 크게 축소할 것이다. 5. 빈부격차를 크게 벌이고 상위 수퍼센트에 부가 집중하는 신자유주의의 병폐에 대해서 메스가 가해질 것이다.
http://blog.naver.com/oneidjack/30055256876
서머스의 주장은 흥미롭다. 허나, 그의 뜻대로 된다는 것은 재미없는 이야기다. 간단하게 말하자. 노예민주당 정권이 서면 늘 하는 말이 있다. 토머스 제퍼슨의 거짓 담론에 의존하여 미국 민족주의를 부추기는 제조업주의를 내세운다는 게다. 이러한 데서 자동차 산업 문제가 파생한 게다. 인드라가 단언하겠다. 웃긴다. 오바마가 휴가철에 미국 건강보험문제에 대해 일대 개혁을 천명했다. 훗.
"벨기에는 2000년 '로제타 플랜'을 시작했다. 종업원이 50명 이상인 모든 사업장에 대해 청년 실업자를 전체 근로자의 3%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의무적으로 고용하게 하는 제도다. 영국 정부는 실업자에게 '3개월 취업면담→3개월 취업훈련→3개월 취업알선' 방식으로 9개월간 일정한 수당을 지급하면서 취업을 독려하는 '예스(YES· Youth Employment Servic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년 실업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비정규직이나 임시직을 전전하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사실상 강제적으로 배분, 워킹푸어 악순환의 첫 고리를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1/2009072100091.html
인드라가 화천대유의 벨기에 프로그램에 대한 코멘트에 대한 국유본의 화답인 게다^^! 이에 대한 인드라 답변은 무엇인가.
맑스 주장의 핵심이 무엇인가. 배분은 생산에 의해서이다. 생산이 없으면 배분이 없다. 가령 한국 엉터리 진보가 주장하는 북유럽 시스템을 보자. 북유럽 시스템은 동일업종 동일 최고 임금을 내세웠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성장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하고, 이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미국 대통령이 아이젠하워 유대계 북유럽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나아가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대목이 무엇인가. 그토록 북유럽 사민주의가 위대하다면, 왜 선진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는 이를 즉각 채택하지 못했을까. 인드라는 간단히 답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인이 무식해서가 아니다. 단지 북유럽인보다 더 많은 인구를 보유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에서 북유럽 사민주의를 떠들어대는 종자는 한마디로 사기꾼이다^^!
인드라가 근래 눈여겨보는 이는 알파헌터이다. 조만간 책을 낸다고 하니 책을 내면 이제 블로그 출입을 삼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이전까지 인드라는 알파헌터님의 주장에 무척 매혹되어 있다. 특히 아래와 같은 대목에서는 인드라와 같은 필이 느껴진다. 와우~! 이런 것,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거든^^!
http://blog.naver.com/oneidjack/30056255586
http://blog.naver.com/oneidjack/30056310718
인드라는 알파헌터님이 늘 찌질이 아고리안과 달라 높이 평가해왔다. 허나, 그 노선을 깊이 간직하느라 혹 다른 극단을 택한 것이 아닌지 안타까움이 있는 게다. 분명 아고리안들은 미네르바처럼 찌질하다. 허나, 실증도 중요하지만, 가치도 중요한 게다. 미네르바가 지금껏 평가되는 것은 실증이 아니지 않은가. 미네르바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를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김우창과 최장집이 진보진영에 대해 공통적인 비판을 했다. 사실에 기반을 하라는 것 말이다. 물론 이는 인드라 역시 강조한 바 있다. 예서, 하나 더 나간다. 인드라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 그 누구보다 김우창과 최장집 비판을 시도했다는 것 말이다. 특히 최장집, 그대는 유신 정권 시절에 활약한 전력이 있다. 인드라는 그 냄새를 결코 놓치지 않을 게다. 인드라가 박정희 평가한다고 그대들을 그냥 방목할 셈인 줄 아나? 허나, 자네는 후순위다. 박*순이 영순위다. 이 색희를 제거하지 못한다면 한국 진보는 끝장이다. 국유본이 이 색희, 비리를 들추지 않는 이상 인드라는 학생연대이니 따위 전혀 믿지 않을 게다. 국유본이여! 사탕발림말고, 까놓고 말하자. 박*순, 이제 그만 꺼지게 하자."
당장 매도하라! 모건스탠리에게 주식을 몽땅 팔아라! 국유본론 2009
2009/07/21 03:39
http://blog.naver.com/miavenus/70056554569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인드라v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드라 VS 김종화 1 : 심심할 때 읽으면 남는 게 있다;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0) | 2014.01.08 |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충절자 (0) | 2014.01.08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해외동포 (0) | 2014.01.08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VS 멍미, 인드라 VS dodje (0) | 2014.01.08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daejunc : daejunc는 샤프슈터인가? (0) | 201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