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충절자 인드라 VS ?

2013/01/18 01:50

http://blog.naver.com/miavenus/70156522043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 인드라 VS 충절자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18

   

    

"공자는 만년에 〈위정편(爲政篇)〉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http://100.naver.com/100.nhn?docid=766998

   

인드라가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기 전까지는 정신이 혼미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인드라는 불혹과 지천명을 동시에 경험했다.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났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는 세상에 감사하면서 늘 고마운 태도로 살고 있다. 한층 더 주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이순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았다. 해서, 인드라가 책을 다시 낸다면 이순의 경지에 이른 이후에나 생각해보겠다는 것이다. 출세를 해도 이순 이후에나 여기는 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인드라가 올해 중간결산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오 년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는 것일까요?

   

인드라가 불혹인 줄 알았는데, 여전히 미혹되는 바가 있습니다. 노력해야겠습니다. 한 해에 하나씩 점차 줄여서 쉰에는 불혹을 감히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충절자님이 인드라 기억에 호남 광주에 거주하는 분이어서 인드라가 충절자님에게는 좀 더 강력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인드라가 광주에서도 번개 모임을 한 바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번개 중 하나였고, 푸근한 호남 인심을 듬뿍 느끼고 상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byelady1:

이상하다 인드라님의 방대한 지식엔 절로 감탄사가 나오지만 그게 과연 실제 면담에서도 그럴지가 궁금하다. 예를 들어 미네르바처럼 말이다. 그와 같은 경우 어떤 계기로 인해 독학으로 공부하고 자기가 쓰고자 하는 글을 인터넷상으로는 그 정도 수준의 글은 나올 수 있다. 자료 역시 인터넷을 활용해 자기가 찾고 싶은 자료를 찾아서 짜집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해서 난 미네르바 초기에도 별거 없을 풍선이라 생각했고, 그가 더욱 더 이슈화 되어서 결국엔 구속수감이라는 황당한 일을 당하는 사태까지 오면서 참 장난 같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인드라님 역시 미네르바랑 비슷한 과인가 생각을 해보니 감히 미네르바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지식인 이라는 것은 인정하겠다. 다만 인드라님 스스로도 아는지 모르겠다. 님 글 스스로에도 오류가 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주장이 일치 하지 않을 뿐더러 한쪽을 평가절하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부분이 님 말대로 음주 후 글을 쓰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인드라님은 기준이 되어야만 한다.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말이다. 그런 님이 중심을 못 잡고 다소 오만(?)한 자세로 글을 쓰면 그 역시도 님 스스로의 오류를 자각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야 마는 것이라 생각한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축구 평점 매기기로 말한다. 인드라는 10점 만점에 6점만 받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글쓰기는 물론 삶도 그렇다. 인드라가 후회 없이 살았다고 할 때 기준은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다. 최대 8점이며, 최소 6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삶이다. 가끔 컨디션이 저조하여 6점 이하로 나올 때가 있다. 이때는 인드라가 스스로에게 격려를 한다. 잘 할 것이야, 라고 말이다. 간혹 드물게 뭘 해도 되는 10점짜리가 나올 때도 있다. 이런 때면, 인드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기 합리화에 빠진 것은 아닌가 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을 하여 오만함을 경계한다. 해서, 인드라 삶이 평균 7점 정도만 받는다면 정말 좋다고 여긴다. 인드라는 부족한 사람인데, 다행히 나타샤가 잘 챙겨줘서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인들 대부분이 이에 동의하지만, 유일하게 동의하지 않는 분은 장모님 한 분뿐이다. 딸이 사람 구실을 하는 것이 전적으로 사위 덕분이라는 게다. 조금 더 생각해 보니 나타샤 친구들도 나타샤 보다는 인드라에게 보다 호의적인 것 같다^^! 사비트르님이 인사말로 나타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을 할 때마다 인드라를 격려하는 말씀이겠지만, 한편으로 인드라와 같은 사람 데리고 살기가 쉬운 일이 아닐 터인데 생고생을 한다 이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여긴다^^! 인드라가 결혼한다고 하자 지인들이 대부분 인드라 같은 사람과 결혼할 여성은 오직 인드라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야만 하는 스타일일 것이라고 여길 정도였기에 요즘에도 지인들에게 곧잘 듣는 이야기다. 해서, 칭찬과 격려만큼 비판에 감사하고 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관심이 있게 읽어주셨기에 비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비판에 동의한다. 쓴 글을 읽어보니 술 먹고 쓴 대목에서 문제가 좀 있다. 특히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오타 정도가 아니라 논리 자체가 문제인 게 있다. 왜 저렇게 쓴 것일까. 하나, 연금술사님과 야구장님 등의 글을 마감 전날에 받아서 글을 썼다. 그런데 그날은 대낮부터 술을 먹어서 굉장히 취한 상태였다. 둘, 취한 상황에서 급히 쓰다 보니 글쓰기가 꿈처럼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글쓰기는 비장하고, 음울한 면이 있는 장점이 있지만, 논리가 엉뚱하고도 정반대로 연결이 되기도 한다. 마치 보통 꿈이 현실의 반대로 나타나듯 말이다. 해서, 달러정책과 국채 문제 등을 이전 글과 반대로 설명을 했다. 이전에 재무부증권 문제를 거론한 것이 맞다. 해서, 님이 자체적으로 모순이며, 오류라고 지적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여, 수정을 하였다. 또한 상기한 것보다는 덜하지만, 야구장님에 대한 답변에서도 반대로 설명을 해서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타고난 천재란 절대 없다'란 명제를 강조하는 이유는 후천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아마도 인드라가 요즘 이웃 분들이나 카페 회원들에게 천재 소리를 듣는 데에 대한 부담감의 표출이 아닌가 싶다.

   

다른 문제는 정치 문제로 보인다. 좌우파, 친일파, 어용파 운운의 불일치는 취중진담으로 해석하면 무리가 없다. 동시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전략적 글쓰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세상에 중립적인 글쓰기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다. 해서, 어떤 글쓰기만으로 세상이 균형적으로 보인다고 여기지 않는다. 인드라는 이러한 생각으로 현재 국제유태자본의 의도한 대로 '보이는' 세상의 이면을 제시하면서 사람들이 균형 감각을 찾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해서, 때로는 보다 강하게 표현하며, 보다 노골적으로 편들기를 한다. 이런 까닭에 인드라는 그간 숱한 오해를 많이 받았다.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다만, 이제는 인드라 글쓰기 방식이 많이 알려져서 파괴력이 예전보다 강한 편이면서도 충격이 덜 할 따름이다^^! 또한 러시아혁명사에 대한 입장이 다소 변화한 점이 있다. 얼마 전까지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러시아에 요구한 것은 일국적 사회주의일 것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지금은 레닌의 죽음에는 레닌이 일국적 사회주의론으로 나아갔기에 국제유태자본과 대립, 갈등이 있지 않았는가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전까지 인드라가 러시아혁명론에 관해 트로츠키의 세계 혁명론적 관점에 기울여졌기에 나왔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해서, 이에 대해 과대평가를 한 것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인드라 논리를 재검토하고 있다. 아무튼 인드라가 혹 이전과 견해가 달라졌다면, 의도적으로 말 바꾼 것이 아니라 과거에 말한 것을 까먹었기 때문이라고 보아주셨으면 싶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무언가를 자꾸 잊어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건망증이나 치매와 유사한 노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노력하고 있다. 다만 까먹은 것은 까먹은 것이고, 비판은 비판이다. 까먹었든, 뭐든 비판에서 예외적일 수 없다. 인드라는 늘 따끔한 비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중이 제 머리를 깎지 못한다고 했다.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를 때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 바란다.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인드라가 미네르바보다 나은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인드라는 인드라의 길만을 추구할 뿐이다. 누구에 비해 낫다는 말에 기쁘기보다 그로 인해 생기는 인드라의 오만함을 경계하고 싶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비록 3월 위기설 등 미네르바 예언뿐만 아니라 쑹훙빙 등의 예상이 대부분 빗나간 반면 인드라 예상이 상당 부분 현실로 드러났다고 하더라도, 이는 운이 좋을 따름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감지하고 있다. 해서, 저마다 때가 있으니 한때 미네르바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 잘 나갔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마음만 먹으면 케인즈주의를 폐하고, 미네르바주의로, 혹은 인드라주의로 경제학 교과서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네르바에 아쉬운 점은 비밀주의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익명을 유지하라고 시켰을까? 세상의 비밀이 없다고 여겨야 비밀이 유지된다는 것이 인드라 조직론이다. 많이 드러낼수록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감추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겠지, 하고 여긴다. 오늘날은 이마골로기 시대이되, 후기 이마골로기 시대이다. 전기와 다른 점은 쌩얼이다. 사람들은 너무나 이미지에 치여서 이미지 너머를 보고 싶은 데에 이르렀다. 해서, 이제는 쌩얼 효과가 가면으로 정체를 숨기는 효과보다 크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진실하다는 평가도 얻을뿐더러 다른 한편 그래도 숨기는 것이 있을 것이야 하는 신비주의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해서, 미네르바가 10월 때 절필 선언을 하기보다 그때 커밍아웃을 했어야했다. 그랬다면 사태가 과연 오늘날처럼 흘렀을까. 국제유태자본이 쇠고기사태처럼 이명박 목을 조르는데 한껏 이용하다가 내다버린 것이 미네르바로 보인다. 해서, 인드라는 미네르바가 측은하다. 미네르바가 조금만 더 겸손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 터인데... 미네르바가 경륜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는 것이 나은 듯싶다.

   

이 사태에서 인드라가 실망한 것은 사정을 알면서도 일회적으로 미네르바를 이용했던 이xx 의원, 김xx 교수, 어용 칼럼니스트 등이다. 특히 김xx과 같은 교수 밑에서 배워야 하는 학생들이 참으로 불쌍하다. 인드라가 예전에 그래도 평가했던 김xx이었는데, 이번에 밑천을 보여주어서 그랬다. 삶을 그런 식으로 꼭 살아야 하나? 정작 감옥에 가야 할 자들은,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자들은 미네르바가 아니라, 김XX, 이XX, 어용 칼럼니스트이다. 어디에나 교훈은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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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전략적 글쓰기에 대해 이해하는 분들만큼 오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해서, 예측과 틀리면 전략적 글쓰기고, 예측과 맞으면 전략적 글쓰기가 아니다?라고 간단 정리하는 분까지 등장했습니다~!

   

간혹 인드라가 이건 나중에 말할 이야기이고, 때가 아니고 이런 식으로 글을 쓸 때가 있는데요. 이런 지점이 인드라가 국유본과 게임하는 대목입니다. 그외에도 인드라가 가끔 국유본 의도를 간을 보는 글을 쓰곤 하는데 바로 이런 대목에서 틀리면 전략적 글쓰기냐,라고 보는 것같습니다~! 틀리는 건 인드라가 그냥 틀리는 거죠. 특히 국유본 차원이라기 보다는 국내 쪽발세력이 움직일 수 있는 정치테마주 정도야 얼마든지 인드라 이야기를 삑사리나게 할 수 있을 만큼 적은 자금으로도 움직일 수 있잖아요? 인드라가 틀린 걸 틀렸다고 하지, 다르게 말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일부 부분에서 인드라가 전략적 글쓰기라고 말하는데, 이걸 믿지 않는 것같습니다 ㅎㅎㅎ 예상이 어긋났다고 인정하는 일이 많음에도 전략적 글쓰기한 몇 개만 집중 파고들어 비판하는데요~! 인드라가 노력해야 할 문제이겠지요.

   

인드라가 인월리를 쓰는 목적이 국유본과의 게임입니다. 인드라가 이웃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드러난 것이라면, 그 이면에서 인드라가 나름 정리한 인드라식 해체론으로 국유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해서, 해체론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으니 인드라에게 상기한 분처럼 받아들이는 것이겠지요.

   

인드라가 국유본에게 정치 면에서 2009년 5월 22일까지 제안했던 바는 새누리당과 쪽발민주당 통합이었습니다. 하고, 민주노동당을 제 1 야당으로 키운다는 것이었는데요. 국유본이 거절했습니다. 인드라가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데, 쪽발돼중마저 죽은 뒤로는 가능성 1% 정도가 되었습니다. 

   

해서, 2010년부터 정치에 미련을 버렸구요. 사회당에서도 탈당했습니다. 이전에는 사실 정치할 마음도 없지 않았었습니다. 지금이야 완전히 정치를 접었어요. 만일 인드라가 후일 정치를 한다고 하면 그건 인드라가 국유본의 개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99% 맞을 겁니다. 1%는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삐질 확률로 남겨두죠.

   

하고, 인드라가 마음을 비우고 마자세로 새롭게 국유본에게 제안한 것은 통일입니다. 국내 이슈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더 이상 없습니다. 이제 통일이라는 변수외에는 정치구도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해서, 인드라가 쪽발민주당, 쪽발정은으로 개념을 잡았지요. 이전까지 인드라가 쪽발일성, 쪽발정일, 쪽발정은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인드라가 쪽발돼중 정권이 들어선 직후에는 전략적으로 영남에 대해 지역감정을 하자, 역차별을 하자 뭐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영화나 소설 같은 데서는 호남 깡패 조폭이 사라지고 영남 깡패 조폭으로 다 대체되었지요. 영화 '친구'처럼 말입니다. 근래 이야기를 듣자하니 대구경북 사람들이 서울에 와서는 절대 사투리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하고, 대구경북 분들이 번개에 나오면 앞다투어 자신은 한걸레 독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한국에서 정치 의식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 첫째가 광주고, 두번째가 대구입니다. 가장 정치 의식이 낮은 곳이 역설적으로 서울이죠. 

   

해서, 인드라는 정치 최우선 과제가 통일입니다. 인드라에게 통일 이외 정치 뉴스란 시시한 뉴스에 불과합니다.

   

   

"충절자:

안녕하세요 . 인드라님 . 선생님을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최근 러시아 경제위기가 너무 심한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겠는지요. 사실 저희 아버님이 러시아펀드에 최고점에 전 재산을 넣어 현재 수익률이 -85% 정도 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울트라 버블 시대를 참고해서 그냥 꾹 참고 기다려야 할까요..이 모든 게 푸틴이 정치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대항해서 이런 것인지요.. 석유와 관련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인지요. 선생님의 고견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저는 셀레늄과 비타민제 복용 후에 컨디션이 많이 좋은데, 선생님께서도 한번 복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습니다.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러시아펀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인드라 소견은 러시아에 있지 않다고 본다. 그보다는 오바마에 있고, 미국에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와 미국을 살려야 한다면, 당분간 유가가 하락 기조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세계 경제의 침체로 인해 유류 수요가 확실히 줄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최소한 올 상반기까지는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말이 되면 유가가 50달러 선이 될 것이고, 내년 상반기에 가면 경기회복과 함께 유가가 70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제서야 석유, 가스 등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양상의 러시아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정치는 후순위다. 경제만 좋아지면, 푸틴에 대한 러시아인의 인기는 살아날 수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러시아의 푸틴이나 베네수엘라의 차베스가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다.

   

다만, 인드라 예상은 향후 울트라슈퍼버블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엄청난 경제회복을 의미하며, 각국 주가를 크게 뛰어오르게 할 것이다. 러시아 주가는 세계 주가에 선행하여 뜀박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 선물시장과 흐름을 같이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충절자:

안녕하세요. 최근 미국 증시가 단기간 사상 최대로 빠졌습니다. 은행 국유화가 이슈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인드라 선생님은 어떻게 보시고 계신건지요.. 국내은행과 키코 피해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통해 어느 정도 유태자본론이 성숙될 때까지 국제유태자본론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그런 마음에서 미약하게 후원하였습니다. 제 사정이 넉넉해지면 더 많이 후원하고 싶습니다. 경제적 이득과 상관없이, 어떤 고마움에서 그런 마음이 드네요. 세상의 이치를 느껴가는 고마움... 수고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은행 국유화는 수순으로 이해하고 있다. 다만 일각의 예상과 달리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상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라 보고 있다. 해서, 올 하반기 정도에 한 번 더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일시적인 충격에 머물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금산분리 완화가 이루어지면 어떤 점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유리하게 되는 지요? 궁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선생님께 좋은 일들만 있도록 기도할게요.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책을 보는 중에 미얀마 독재체제와 앞으로 미얀마의 산업구조 등에 대해 인드라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2년 전쯤 미얀마에 투자한 친구도 생각도 나고해서요. 참 달러유동성 해소와 각국의 주가하락과의 관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내심 열렬히 응원합니다.

   

INDRA:

라오스에 라오스의 정주영이라는 코라오 회장 오세영씨가 있다.

   

코라오 오세영

http://blog.daum.net/gentlemancha/2654550

   

그처럼 충절자님이 미얀마 진출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얀마는 아웅산 테러 의혹 사건으로 유명한 데다. 인드라가 박정희 암살 사건보다 최초로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의혹을 느낀 사건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드라가 역설적으로 전두환을 죽이고 싶었으니까^^! 인드라가 아닌 다른 누가 먼저 전두환을 죽이는 것을 까놓고 말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사건을 알면 알수록 이상하다는 게다. 아직 우리의 상식으로는 미국과 북한은 철천지 원수인데, 이 사건만 보면 오히려 미국과 북한이 남한보다 더 가까운 관계처럼 여겨졌다는 게다. 이 딜레마를 그간 풀 수 없었는데, 국제유태자본으로 말끔하게 정리된 셈이다. 아무튼 이제 지나간 냉전이다.

   

김우중을 떠올려야 한다. 군사독재나 혹은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권처럼 막 사회주의 정권을 겪은 국가일수록 사업하기 좋은 곳이다. 해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베네수엘라 차베스를 은근히 지원하는 까닭을 팔십 년대 저강도 정책의 후속조치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전까지 국제유태자본은 남미에서 한 편으로 피노체트를 지원하면서도 다른 한 편 일정하게 좌파반군인 '빛나는 길' 등을 지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멕시코 사빠띠스타 운동으로 말미암아 '빛나는 길'의 모택동 흉내내기는 처절한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왜냐하면 '빛나는 길'이 원주민 알기를 개똥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해서, 나온 것이 볼리바르 혁명의 차베스인 게다. 일단 중국처럼 좌파정권을 통해 각 지역의 지방 문화, 민속 문화를 제거하여, 자본주의 토대를 구축하여 북한 노동자 수준의 양질 노동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자본주의화는 국제유태자본이 차베스를 박정희처럼 암살한 이후에 해도 늦지 않은 것이다.

   

라오스나 캄보디아는 이미 떡밥이 던져진 상황이다. 위험을 이미 감수하고 들어간 이들이 터전을 닦는 단계다. 반면 미얀마는 신천지다. 노려봄직하다. 예서, 강조할 점은 무엇보다 현지 권력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인 것이다. 한국인적인 대충대충 관념은 버려야 한다. 오세영식의 역샌드위치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한국에서의 A/S 시스템을 해외에서도 갖춘다면 세계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금산분리 완화가 이루어지면 무엇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유리한가. 자본시장통합법처럼 좋은 것이다. 간단히 생각하자. 돈이 있어 수익이 되는 분야만 투자하고 싶다. 그런데 제한한다? 왜? 국제시골자본이라는 것이 이유다^^! 이처럼 수익이 눈에 보이는데, 무슨 무슨 자본이라고 해서 제한을 두면 좋아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

   

이를 전제하고, 금산분리 완화법의 현실적 취지가 무엇인가. 국제자본은 다 허용하면서 왜 국내기업 활동에는 제한을 가하는가이다. 이를 풀어라.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이를 반대하는가. 아니다. 그것은 하책이다. 인간은 소극적 반대에만 탐닉할 뿐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익은 적극적 반대에서 이루어진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원래 인터넷을 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지라, 저는 인드라  선생님 글을 프린터로 하여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글자체와 간격이 너무 커서인지 1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듯싶습니다. 예전 정도가 좋았던 거 같은데, 프린트해서 보는 경우를 생각하셔서 글자 간격과 크기를 조정하여 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다른 분이 글 간격, 줄 간격을 언급하셔서 그렇다. 해서, 님 경우는 모니터로 보기보다는 프린터로 자료를 출력해서 본다. 그렇다면 인드라가 따로 파일을 첨부하면 어떠한가. 모니터로 읽는 분들은 읽고, 파일 출력해서 읽을 분들은 파일을 자신의 용도에 맞게 편집해서 읽으면 윈-윈이 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리포트 잘 읽고 있습니다. 두 가지 정도가 궁금한데요, 현재 민주당 정세균이 왜 공천 시비부터 저런 독박행동을 하는 걸까요? 인드라 선생님이 보시기에 국유본의 후원을 받고 있다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다른 하나는 앞으로 한국의 축산 농가의 전망은 어떻게 될 듯싶은 지 궁금합니다. FTA 이후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전멸하는 시나리오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수고하세요. 후원을 넉넉히 해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친일민주당이 한번 여당질을 해서 다시 야당 일하기가 힘들다. 안 해봐서 모르는 것이지, 한번 최고급 호텔에서 하루 방값 수백만 원 나가는 데서 지내보면 안다. 굶어죽어도 단 하루일지언정 여인숙 따위에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친일민주당 인맥이 혼맥 등으로 특권층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서, 친일민주당 행보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일본 자민당 구조가 될 것을 예상하여 한나라와 친일민주당이 합당하는 그림을 준비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두 당이 합당하는 것이 한국 정치 발전으로 보고 있다. 딱 이 문제에 관해서 만큼은 박상천과 인드라는 뜻이 같다. 다른 하나는 친일민주당 해체 및 민주노동당 제 일 야당 부각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다. 다만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그려준 그림에 따라 행하는 것일 뿐이다. 어차피 누군가는 지난 일 년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것. 고육지책인 게다. 정세균은 친일민주당 대표라는 과분한 자리를 일 년 이상 했다. 그만하면 호강한 것이다. 자질이 부족함에도 야당 대표 오래 하였으니 정세균이 운이 좋다.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충절자:

안녕하세요, 인드라선생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1. 기존에 설명해주신 정세균 죽이기에 대해서, 오히려 인천 부평을과 전주 완산갑을 민주당에서 먹는다면, 실제 1) 부평을의 경우 한나라당 공천 잡음이 있을 정도의 인물이 후보가 되었고, 이는 정동영 vs 김교수 경남 쪽 인물에 상응할 만합니다. 2) 김대중이 정동영 출마에 계속 딴지를 걸고, 김대중 복심인 박지원이가 선거 지원하려 나온 점을 보면 오히려 정세균도 키우고, 정동영 쪽도 키워서 후에 헌법 개정 등의 판세 변화의 발판으로 이어가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 올려주신 록펠러 재단과, 볼셰비키 세력 간의 다툼 글을 보면, 한국전쟁 이후 록펠러가 패권을 쥐고 있다는 인드라님 견해에 비취어 보면 여러 가지 혼돈되는 양상이 많은데 이에 대해 좀 정리해주셔서 일관성 있게 해석이 가능하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3. 향후 삼성 죽이기가 실제 가능할까요? 그래도 한국에서는 맹주인데, 막상 공중분해 되는 과정에서 정관계 및 삼성 쪽 저항이 만만치 않을까요. 4. 향후 버블이 커진 후에 올 수 있는 수퍼 공황이 있다고 하면, 그 때 안전자산이라는 무엇이 될 거 같은지요? 이건 그냥 궁금하네요. 현재에는 달러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시적으로 금도 보였구요, 그 때는 어떤 재원이 막강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부의 상대적 비율 자체에 큰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국유본 세력들도 상대적 낙폭이 적은 재원에 집중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에서 비롯됐습니다. 그 때는 그러한 재원은 무엇일 될 듯싶은지 여쭙고 싶네요. 그럼 건강하시고, 인드라선생님 후원을 많이 못해드려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금주하시길 기원하면서, 건강하시길 빌어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정치적 관심에 경의를 표한다. 인드라가 볼 때, 429 재보선 정세의 주인은 투표율이다. 투표율이 낮으면 현 정치판 재편이 불가피하다. 조풍언 무죄에서 보듯 국제유태자본 직속기관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싶은 한국 사법부의 역할이 빛나는 재보선 선거 지역도 굉장히 전략적이지 않나 싶다.  결과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중을 간접 전하는 친일어용언론의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인드라는 보고 있다. 다만 한 군데 정도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위해 어긋날 수도 있겠다. 아무튼 지금까지 잘 구성된 대로 선거판이 진행해왔다. 각 당 정파 대결이라는 3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전투에는 승리하리라 본다. 문제는 전쟁에는 이미 패배했다는 점이다. 누가 당선되든,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국에 아무런 변수도 되지 못한다. 문제는 오직 투표율뿐이다. 1) 친일민주당에서도 공천 잡음이 있는 것인지 각종 웹진들에서 부평 친일민주당 후보를 비판한 기사가 등장했다. 2) 친일파 김대중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인드라도 흥미롭다. 자신의 아들 하나 구원하지 못한 주제지만, 후학들 내쫓는 것만큼은 귀재인 친일파 김대중 성적표가 어떻게 될 지...^^! 대안도 없는 데다 정동영도 한 성깔해서 곱게 물러날 스타일은 아닌 것으로 본다. 그런데 정치가 가십만 남을 때 정치는 이미 죽은 셈이다.

   

볼셰비키 대 록펠러는 인드라 견해와 다른 피닉스저널 문건이다.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드라는 볼셰비키 대 록펠러 구도를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다. 대립구도는 오직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는 빅터 로스차일드 지배하에 있었다. 록펠러가 한반도에 명함을 내민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박정희 암살 직전 록펠러의 심복, 브레진스키가 한국에 다녀간 바 있다.

   

삼성과 친일파 김대중이 근래 서로 허니문을 부르짖고 있는 한, 현재로서는 삼성 죽이기가 가능하지 않다. 현재 로스차일드-삼성-김대중 체제로 굴러가고 있다. 요즘 어용 중앙일보를 보면 온통 친일파 김대중 찬양 기사로 도배된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일반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상도덕에 따르면 독식하지 말라는 대목이 있다. 6:4, 혹은 7:3 정도 먹는 게다. 나머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냥 주는 것이 아니고, 또 4 지분에서 또 6:4 지분 정도를 나누는 게다. 해서, 이를 고려하면 한국 정치경제시스템은 1강 1중 1약체계로 갈 수밖에 없는데, 이때 1약을 이회창에게 주느냐, 아니면? 하는 게임에서 이회창이 밀리고 있다. 충청 분들이 열 받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소외되고 있지 않은가~!

   

울트라슈퍼버블 뒤의 울트라슈퍼공황이 찾아온다면, 영순위는 일단 금이 될 것이다. 금은 언제나 일정하게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 울트라슈퍼공황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면 금을 포함한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자산이 무용지물일 가능성이 높다. 화폐의 경우 이번 금융위기 때처럼 엔화나 유로화가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변수가 있다면 북미연합과 같은 것이다. 달러가 만일 아메로로 바꾼다면 좀 더 다양한 흐름이 등장할 것이다.

   

FTA 체결로 인한 축산농가들이 다 망하는 것 아니냐며 대응책에 관한 문의를 주셨다. http://www.chuksannews.co.kr/ 일단 이슈 선점을 해야 하므로 축산업계에서 강하게 FTA를 반대하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며 동의한다. 다만 축산업계 내부 계산은 FTA를 계기로 더 많은 지원을 바라는 것이다.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게다. 해서, 초점은 정부가 얼마나 예산을 배정하는가에 달려 있다 하겠다. 대체로 보니 송아지, 사료, 폐사율, 규모화가 관건인 듯싶다. 인드라가 모든 방면에 관심이 있지만, 다 대응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송아지 대책. 송아지 가격이 일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보상해주는 제도는 그간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아 유명무실했고, 책정 예산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정부에서 이 제도를 폐지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해주는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한다. 또한 사료값 안정책이 나와야 할 듯싶다. 이 문제야 국제유태자본 하의 국제사료업계 문제가 있다. 폐사율. 근래 돼지독감이 유행이다. 일각에서는 돼지는 바이러스 천국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폐사율이 10%가 넘는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가 크게 늘고, 돼지열병 청정화 및 돼지유행성설사(PED)가 줄었다고 한다. 또한 문제는 근래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원래 축산을 시작하기보다 구조조정으로 귀농해서 새로 시작한 분들이 시작했다 많이 실패하시는 모양이다. 이런 문제들이 겹쳐져서 국내 축산업계가 기본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점차 이행중이다. 해서, 방향은 대체로 정해진 듯싶다. 국내산은 대부분 가정용 소비가 주를 이룬다. 해서, 우선 고려할 수 있는 유력한 전략이 다하누촌처럼 명품화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8534460 인기를 얻어서 유사상표도 나온 듯싶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인화를 한다. 그러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이루더라도 시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소비가 크게 늘지 않는 대신에 동물보호협회 등의 시민감시체계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시설비용 등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다시 업계의 조정을 불가피하게 하여 대기업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대체적인 미국, 유럽 사정이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나 중간층이 점차 사라질 것이다. 또한 논의구조는 축산업이면 축산업 상위 10% 이내가 관심이 있는 이해관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최하층 대책을 고려한다지만, 사후약방문 성격이 커서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중단기적으로는 다하누적인 전망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축산업계의 장래는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충절자:

안녕하세요, 인드라 선생님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몇 가지 의문을 적어봅니다.  인드라 선생님 최근에 버냉키, 가이스너, 마크 바버, 실러 등 비관론자들마저도 긍적적 시그널을 보냈는데, 이해 대해 인드라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가이스너 같은 경우는 미국 금융시스템 치료 시작되었다고 말 할 정도이네요. 전 세계적으로 진 바닥은 끝났다 이런 의미로 하는 것인지 물량 털이용으로 언론 수작을 하는 것인지 특히 미국 주택경기지표와, 국채판매가 원활하다고 하더라도 가시적인 증시 변화 및 상품가격변동이 이루어지는 데에는 시차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양자의 시차는 통상 얼마의 차이가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그런 시차를 고려했을 때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지나친 면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미 주택경지지표는 사실상 바닥을 찍은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제 유태자본의 의도를 살펴볼 때, 미국 금융주들 민간 자본 확충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원활하다는 뉴스를 살펴보면,   주가를 올려서 종국 금융주들 민간 자본 확충 시키는 목적을 달성하고 다시 손절시키는 시나리오로 갈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가이스너가 충실하게 미국 금융시스템 치료 시작되었다고 연설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미들 안심하고 회사채나 증자 받으라는 뜻이 아닌가 해서요. 세계 증시는 최악의 미국이 올라가야하니까 인드라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위선상 전 세계 증시를 먼저 많이 올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 맘대로 해석해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INDRA:

충절자님, 깊은사랑님 글 감사드린다. 주식시장에는 속설이 많다. 그 속설들을 모두 신뢰할 필요는 없지만 참고는 해야 한다. 인드라는 지속적으로 오바마 백일축하쇼 이후 휭보론으로 단기 고점론을 강조한 바 있다.

   

"인드라의 전망은 10월까지 대폭락장이기 보다는 약세 조정장으로 보고 있다. 지수 1000대에서 올라와 다음 주 한국 옵션만기일까지, 아니면 미국 만기일까지가 단기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예상은 단기 고점 1450~1500 정도일 것이며, 오바마 백일 축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1200~1250까지 내려가 지지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00~1400 사이를 오가는 박스권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그런 후 10월쯤 외부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1100을 테스트하다가 연말 1300대로 회복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환율은 1250대 돌파가 여부다. 만일 1250대를 하향 돌파한다면 주가가 1500까지 치솟을 수 있다. 허나, 1250대에서 횡보하면 단기 고점을 1450 정도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대신증권 연말 주가

http://blog.naver.com/lucio65?Redirect=Log&logNo=140068321394

   

대신증권 리포트는 참고할만한 데이터다. 대신증권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이들은 알겠지만, 툴이 탁월한 편이다. 과거에 대우증권이 있었다면, 근래에는 대신증권이었다. 다만, 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친정부적인 특징이 있다. 해서, 요즘은 모른다. 비판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시장이다. 오케?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미국에서 시작한 금융위기이므로 미국 상황이 개선되어야 경기 회복 운운을 논할 수 있다. 한국만, 아시아만 좋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daejunc님 의견에 대해 답한 대목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충절자:

최근에 외국인 매수는 어찌 보면, 유일하게 공매도 예외자인 파생상품 대리점인 기관에 외국인들이 빌려 공매도를 치고, 동시에 현물시장에서 매수한다면, 표시 상으로는 기관이 매도하지만 실제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것이고, 이에 또 다른 파생까지 곁들인다면 결국 외국인은 꿩 먹고 알 먹는 아닌가도 생각해봤어요. 이 경우 앞으로 주식시장 폭락세가 한  번 더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인드라 선생님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참 왜 케인즈가 무용한지 학문적, 혹은 실증적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다면 꼭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냥 인드라 선생님이 주장하시니까 막연하게 그런가 보다 하는 수준입니다. 부탁드려요.

   

INDRA:

외국인과 ETF

http://cafe.naver.com/bullnbea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38

   

외인들이 꿩 먹고 알 먹는다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강점은 파생에 있다. 간단히 비유한다. 외인들은 일정 원금을 코리아펀드에 예치한다. 이를 환율, 주식, 채권을 삼위일체로 시기에 따라서 말을 갈아탄다. 수익이 나면 사비트르님처럼 원금을 제외한 액수만큼 빼간다. 어용언론은 외인들 눈치만 보기에 헛소리를 곧잘 하는데 지난 주가 대폭락 때도 어김없이 관철된 게다. 외인 자금이 빠져나가지 않았다. 단지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옮겼다가 다시 주식시장으로 왔을 뿐이다. 주식을 해도 안전빵이다. ETF 차익거래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외인은 선물-현물-ETF 등의 화려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환율도 마찬가지다. 환율로도 외인은 마치 확정 이자 타가듯이 안전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 세계에서 한국만한 시장이 없을 지경이다. 이머징마켓의 선두주자여서 한국이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 한국이 이머징마켓을 졸업하면 외인이 한국을 대체할 수익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딱 좋다. 환금성도 기막히고, 수익률도 고수익이다. 반면 선진국 시장은 안정적인 대신에 수익률이 은행 이자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은 최고의 시장인 게다. 한마디로? 봉인 게다. 허나, 대안 없는 외인 비판은 신중해야 한다. 스페인이 유태인 추방령을 내리자 스페인 경제가 휘청거렸다. 현대에 와서는 프랑스 미테랑이 로스차일드를 추방하자 프랑스 경제가 순식간에 위기가 찾아왔다. 미테랑은 항복했다. 당분간 자릿세 낸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ETF는 주가지수가 내려도 수익을 낼 수 있다.  ETF 공매도는 지수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ETF 주식을 증권사에서 빌려 팔고, 지수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여 되갚을 수 있다. 투자자는 매도, 상환시점의 ETF 가격 차이를 수익으로 얻는다.

   

ETF 차익거래의 매력은 주식과 달리 거래세(0.3%)가 없고,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같은 동네에 두 가게에서 동시에 카스레드를 판다. 한 쪽은 천원에 팔고, 다른 쪽은 천백원에 판다. 이때, 인드라는 카스레드를 천원에 사서 천 오십 원쯤에 판다면? 어려운 게 아니다. 로스차일드가 유럽에서 써먹은 오래된 방식이다. 런던과 파리에 로스차일드가 있다. 두 곳에서는 금값의 차이가 있다. 그 시세 차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게다. 게임 대항해시대이나 거상한 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헌데, 인드라는 이 문제가 사실 예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근래 새삼스럽게 부각되는 이유가 오히려 궁금하다.

   

케인즈에 대한 비판은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제대로 하고 싶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 사실 이런 것 생각하면 한 일 년 정도 리포트 쉬고 연구에만 매진해야 하는데, 일단 일을 저질렀으니 감당이 어렵다^^! 허나, 감당이 안 되는 스트레스를 오히려 즐기는 편이다. 동기부여가 된다. 나중에 따로 연구해도 이런 동기부여들이 힘이 될 것이다.

   

학적으로 비판은 세 가지 방향에서 등장한다. 하나는 맑스주의 좌파로부터의 비판이다. 다른 하나는 슘페터 등의 오스트리아 학파로부터의 비판이다. 마지막은 통화주의에 이은 합리적 기대가설 비판이다.

   

역사적으로는 케인즈주의=뉴딜이라 할 수 없지만, 대체로 루즈벨트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논의가 되는 수준이다. 케인즈는 유효수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의 공공지출을 늘릴 것을 주장하여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헌데, 근래 대체적인 평가는 이차대전이 없었다면 뉴딜정책은 실패를 자인했을 것이라는 게다. 루즈벨트 그 자신의 평가도 대체로 그렇다.

   

또한 카터정권 하에서 케인즈주의 정책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실패한 바 있다. 케인즈주의는 재정정책이 핵심이다. 경기가 과열상태라서 물가불안이 클 경우 재정 지출을 줄여야 하고 반대로 경기가 침체되어 실업문제가 클 경우 은행이 유동성 함정에 빠져 대출을 망설이고,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지 못한다. 해서, 경기 침체가 지속된다. 이때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여서 유효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게다. 허나,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면 백약이 무효다.

   

"1861년부터 1957년까지의 통계에서 이같은 관계가 일반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곧 이 때까지의 경기변동은 대부분 총수요의 변동에 기인한 것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설사 총공급에 다소간의 변화가 있었다 하더라도, 총수요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 물가와 실업률간에는 항상 음의 관계가 나타난 것이다. 이전의 경기변동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총공급의 변화로 인한 경기변동이 나타난 것은 1973년 10월의 석유파동 때였다. 제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이전까지 배럴 당 3달러 선이었던 원유가격이 그 해 말에는 12달러에 육박하면서 거의 모든 제품의 생산비가 일제히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재화의 총공급곡선은 좌측으로 하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총공급곡선이 동시에 좌측으로 이동한 경우는 거의 전례가 없었고, 그에 따라 물가와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불황이 세계를 강타하였다... 사람들이 물가상승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rational expectation)'를 형성하여 인플레이션율을 정확히 예상한다면, 물가가 올라도 상대가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따라서 기업들도 생산을 늘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총수요 확대정책은 장기적으로는 물가만 상승시킬 뿐 생산량의 증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총수요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수요확대정책은 사람들이 미처 합리적인 기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단기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형성되고 나면 물가만 상승할 뿐 실업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301&eid=XVhHePpPeejrIkYqMqArdPLtWwjZmay0&qb=7ZWp66as7KCB6riw64yA6rCA7ISkIOyEneycoA==&enc=utf8&pid=fPLCasoi5TwsssWGUl8sss--128789&sid=SeNkA3JT40kAAASJUHQ

   

카터 정권은 대규모 재정 팽창정책을 폈다. 전형적인 케인즈주의였다. 결과는 대재앙이었다. 경기 침체는 더욱 심화되고 물가는 계속 치솟았다.

   

마지막으로 케인즈는 금본위제 대신 금 등에 좌우되지 않는 관리통화제도를 주장했다. 알고 보면, 근대에 화폐의 신을 불러들여 국제유태자본의 지지를 받은 장본인이 케인즈인 게다. 이 공로로 오늘날 케인즈가 전 세계 경제학 교과서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충절자:

몇 가지 추가적인 의문 사항이 생겨서 다시 여쭙니다. 최근 중국 본토 상하이지수가 많이 올랐는데요. 여러 글을 보면,1) 중국 본토는 파생상품 비중이 거의 없어 금융리스크가 작고, 2) 중국 본토는 사회주의국가여서 정부 재정지출이 바로 대출로 연결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중국부터 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즉 중국 본토 상하이 지수는 올해부터 꼭 달릴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 선생님의 생각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인드라 선생님은 중국투자적기를 2011년 회복으로 판단하고 내년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질문 드려봅니다.

   

INDRA:

이런 질문을 주실 때는 가급적 출처를 밝혀주면 답변을 드리는데 도움이 될 듯싶다. 누가 이런 주장을 하고, 근거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세계 금융위기 이후 투자전망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51924311

   

1) 중국 본토가 파생상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파생상품 비중이 적다고 금융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왜. 파생이 무엇인가. 위험에 대한 회피이다. 보험이다. 주식시장 자체가 파생인 게다. 중국으로 돈 벌러 간 배가 만선이면 대박이지만, 도중에 태풍 만나 침몰하면 쪽박이다. 주식시장은 이 배에 자금을 대고 선장과 수익을 나누겠다는 영수증을 대상으로 한 거래에서 시작했다.

   

헌데, 위험을 회피할 목적에서 시작한 거래가 왝더독 효과로 오히려 고위험 고수익 거래가 된 게다. 상승하면 더욱 폭등하고, 하락하면 더욱 폭락하게 만든 게다. 해서, 원론적으로는 파생상품 비중이 작으면 금융리스크가 적다.

   

허나, 투자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이야기는 백팔십도로 달라진다. 그만큼 외인이 투자하기에는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는 게다. 해서,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중국시장이 한국시장보다 덜 폭락했나? 아니지 않은가. 폭락할 때는 같이 폭락했다^^! 중국 투자 몰빵한 미래에셋 박현주가 욕을 무진장 먹었다.

   

하면, 상승할 때는? 남들만큼 오르나. 아니다. 내릴 때는 생산원가가 70달러의 절반 수준인 35달러로 유가를 폭락시킬 정도로 때려 박지만, 오를 때는 파생의 힘이 위력을 발휘한다. 헤지펀드 장점이 무엇인가. 오를 때는 한국 환율 지난 번 미친 듯이 1500원 돌파할 때처럼 달려드는 게다. 석유 백 달러 돌파처럼 마구 밀어붙인다. 중국 시장은 파생상품 비중이 적어 위험 회피 장치도 없고, 상승할 때 크게 수익을 주지도 않으니 매력도가 오히려 떨어진다. 외인 입장에서 말이다. 이리 매력이 있다면 왜 외인이 이머징마켓의 선두주자로 중국을 택하는 데에 여전히 머뭇거리나. 한국보다 유인 요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단일시장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한국 선물옵션 시장은 2008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평균 35조원이다.

   

지난해 선물·옵션 거래대금 사상 최고

http://www.wownet.co.kr/news/wownews/view.asp?bcode=N07010000&artid=A200901010021

   

사업비 10조원 넘어가는 초대형 사업이 한국에 별로 없다. 인천공항도 10조원에 못 미친다.

   

2) 중국 본토는 사회주의국가여서 정부 재정지출이 바로 대출로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정치에서 공산당이 일당 독재한다는 것 이외에 경제적으로는 완전한 자본주의 국가다. 그보다는 은행이 대부분 정부 소유여서 정부가 지시하면 한국 시중은행처럼 정부 말 안 들으면서 수익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지시사항을 따른다는 게다. 이 말이 무엇이냐. 박정희 시스템이라는 게다. 예전에 의사회 측에서 박정희 의료시스템을 사회주의 의료시스템으로 간주하였는데, 이와 유사한 개념 정리라고 보면 된다.

   

해서, 정리하면 중국은 박정희 시스템이어서 재정지출이 바로 대출로 연결이 된다는 설명이 타당하다. 반면 악질친일파 김대중적 시스템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 당국이 한국 시중은행을 다그쳐서 대출을 많이 늘렸다. 이런 이유로 한국 중소기업이 흑자도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고, 한국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인드라는 어용언론과 어용지식인이 다른 분야는 비난해도 이 부분은 비난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울러 국제유태자본 산하 아시아 담당 홍콩 주재 투자은행이 한국 정부정책에 비판하는 것은 이해한다. 그들 관심은 한국인이 아니라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아, 생각하면 열 받는다. 악질친일파 김대중과 친일민주당! 천벌을 받으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물론 이명박도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일 뿐이다. 또한 신자유주의 정권이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이명박 정부는 국제유태자본이 자율권을 준 22% 영역에서 차별화를 했을 뿐인 게다. 욕은 먹되, 실용적으로 했다 평가할 수 있다. 사실 다른 면에서 보면, 인드라도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이다. 아니, 누구보다 신랄하게 비판할 수도 있지만...

   

자, 여기서 충절자님에게 말씀드린다. 케인즈에 따르면 불황 국면에서 유동성 함정이라는 것이 발생한다. 해서, 중앙은행이 아무리 돈을 풀어도 시중은행들이 투자, 즉 대출을 망설이게 된다. 헌데, 박정희 시스템에서는 유동성 함정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무슨 소리인가. 케인즈의 유동성 함정이란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라 특수한 현상이다? ㅋㅋㅋ. 박정희한테 노벨경제학상을 주어야 하나?

   

다소 과장했다. 박정희 체제에서도 스태그플레이션 문제를 풀지 못했다. 태풍이 몰아닥치는데 감당을 어떻게 하나. 자본주의 사회라면 사회민주주의 체제이든, 일본식이든, 박정희식이든, 무엇이든 다 당해야 했던 것이 스태그플레이션 사태다. 심지어 공산권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문제는 무엇이냐. 유동성 함정이란 일종의 트릭에 불과한 게다. 아무 것도 아니란 게다. 유동성 함정을 빌미로 재정 지출을 늘린다는 것은 '지적 사기'인 게다. 그 결과가 카터 정권의 종말이었고, 볼커의 전환이었다. 앞으로 누가 케인즈주의 대안 내세우면 인드라 블로그 보라고 하고, 비판할 것이 있으면 인드라에게 해보라고 권하시길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경제학파가 있다면 케인즈주의 학파다. 지적사기 집단이다.

   

아무튼 다시 중국 대출로 돌아가자. 중국 대출 현황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확인하지 않고 쓰겠다. 박정희 시스템이라면 대출은 기업대출로 간다. 반면 신자유주의 시스템이라면 대출은 개인대출로 간다. 이해되는가? '달러'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서 제시하는 착한마녀 프로그램이 바로 박정희 시스템인 게다. 박정희 시스템에서는 수익률이 설사 0%라도 은행은 정부 지시로 기업 대출을 한다. 수익이 제로라도 손익분기점만 되면 일자리가 보전되거나 늘기 때문이다. 반면 신자유주의 하에서는 기업 대출을 하기에는 수익률이 저조하므로 부동산 개인 대출밖에 할 게 없다. 아, 씨바. 이거 장하준이 좌파적 케인즈주의자여서 인드라처럼 노골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게다. 화끈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물론 박정희 시스템에 환상을 품어서도 안 된다. 인드라는 박정희 업적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10% 정도만 인정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부문보다는 새마을운동, 그린벨트 정책, 의료체계 이런 데에 점수를 높이 주는 편이다. 시스템이란 역사적인 맥락이 있는 게다. 박정희 시스템도 국제유태자본의 산물이니 말이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작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다시 박정희 시스템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좋아하지 않기에 수시로 박정희 과거사를 불러내어 박정희 엿을 먹이는 게다. 재미있는 일은,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를 그대로 놔두었다면 시민들이 박정희를 떠올리지 않았을 터인데 때만 되면 자꾸만 박정희를 호출시키고, 박정희를 난도질한다. 이제 영향력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죽이고, 또 죽인다. 박정희가 죽은 제갈공명이라도 된다 이 말인가. 데이비드 록펠러의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화풀이일까. 또한 운영 면에서 일부 기업들에게만 특혜를 준 점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가 근래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래디컬 깽파니스트가 되자, 허나, 가슴 속에는 피부로 느끼는 경제체제를 꿈꾸자, 되겠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인드라는 중국 경제체제를 직시할 것이다. 중국 해안지대에서 벌어진 부동산 가격 상승은 19세기 뉴욕 부동산 상승을 연상케 할 만큼 투기적이었다. 다시 말해, 중국 은행 대출도 온전히 기업 대출로 가지 않는다는 게다. 인드라가 추정하건대, 중국 역시 신자유주의에 깊이 침윤되어 있기에(환율 정책만큼은 예외적이지만) 기업 대출로 가는 비율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해서, 이 자금이 곧바로 중국 경제 회복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인드라가 중국 경제 회복을 2011년 초로 잡은 것은 세 가지 이유다.

   

하나, 비록 수출의존도가 GDP의 38%라고 하지만 이 수치를 무엇으로 입증할 수 있는가. 중국 GDP를 잡는 통계 수치가 기관마다 다르다. 이 점에서 인드라와 미스터 둠 마크 파버는 같은 입장이다. 중국 당국 발표는 믿을 것이 못 된다. 해서, 최소한 38%이고, 최대 60%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 이 수치 근거는 기관별 GDP 차이에 근거한 것이다. 하면, 수출의존도가 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미국 및 서방 경제가 회복이 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해서, 6개월 정도 경제 회복을 늦추는 것이 합리적인 설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둘, 중국 내수가 과연 중국 두 자리 고도성장을 감당할 수준인가. 정말 그렇다면 중국 당국이 캠페인 수준으로 내수 운운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내수 진작에 나섰다고 한다. 허나, 되었다면 금융위기 전에 될 문제였다. 고도 성장기에도 하지 못했던 내수 진작을 경기 침체기에 가능하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중국 해안지대와 중국 내륙지방 경제 수준 차이는 엄청나다. 인드라가 언젠가는 반드시 카라코롬 하이웨이를 가보리라 배낭여행을 꿈꾸고 있다. 해서, 틈만 나면 관련 사이트에 가서 사진보기로 여행하는 것이 작은 취미인 게다. 그때 보이는 풍경들이란^^!

   

풍광은 천국이다. 허나, 상하이에서 광동에 걸쳐 있는 중국 동남부 해안지대가 천국이면 신장, 내몽골, 티벳 등의 인간 삶은 지옥이다. 그나마 중국 정부가 근래 한 것이 현대판 실크로드로 티벳 철도를 깔은 정도인 게다. 국제유태자본론 친구들! 삼국지연의 읽었는가. 촉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가.

   

셋, 중국 인구 다수는 중국 해안지대 위주로 분포되어 있다. 해서,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을 액면 그대로 신뢰해 보자. 실제로 한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 내수 진작 정책으로 자동차 부문을 비롯한 가전 부문에서 큰 실익을 취하기도 했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한류 현상으로 간단히 생각해 보자. 한국 연예계가 십오억 중국을 우선시하는가. 아니면 일억 일본을 중시하는가. 당근 일억 일본이다. 왜? 중산층이 중국보다 일본이 많기 때문. 물론 중국도 만만치 않다. 한국에 오는 중국 관광객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그들은 한국인보다 훨씬 잘 살기 때문이다. 삼 억 미국 시장이 여전히 세계적으로 중요한 것은 미국인들이 대부분 뚱뚱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인 다수는 여전히 북한 사람처럼 훌쭉이다. 다만, 이 문제는 전체 구매력을 비교 평가하는 자료가 있어 이런 인드라 주장을 검증할 필요는 있겠다. 데이터가 아니라고 나오면 언제든지 비판을 겸손하게 수용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충절자:

그리고 첫 번째 메일을 보내면서 ETF를 염두에 두고 쓴 글인데, 가령 외인이 ETF 를 싸게 사서 고점에 매도하면 ETF 매도가 1)현물에 잡히고 2)더군다나 현물에서는 기관매도로 잡히고, 왜냐하면 비록 외인이 돈을 대었어도 실제 거래당사자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보면  외인의 현물매수는 ETF를 올리기 위해서 한 짓거리이고, 동시에 ETF를 매도 치면서 현물 매수했다면 무위험차익거래이기 때문에 유리하고, 더군다나 공매도 물량까지 잡았다면 앞으로 지수하락 때 더 유리하고, 파생으로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공매도도 파생상품 유동성공급자는 10월에도 예외조항을 두었기 때문에 공매도도 얻을 수 있고, 기관입장에서는 ETF 고가에 받아줬으니 대차거래 수수료 때문이라도 대차해야겠죠. 뭐 정부랑 짜고 치는 듯하다고 생각되어질 정도입니다. 이런 시나리오라면 외인들의 ETF 매수시점이 종합주가지수가 낮아지면서 집중되어야 할 것이고, 동시에 최근에 종합주가지수가 올랐을 때는 ETF 매도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어야하는데 제 실력 부족으로 이런 것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혹시 인드라선생님께서는 알 수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존경스러운 마음입니다.

   

INDRA: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기우다. 알 필요가 없다. 그저 당대 유행인 게다. 이것으로 실물매매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남들이 다 아는 것을 가지고 매매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된다. 예서, '남들'이란 최소한 여의도 증권 찌라시를 접하는 수준이다.

   

그간 주가 흐름을 보라. 외인이 매수하고, 기관이 바보(?)처럼 매도하는 국면의 연속이었다. 허나, 기관 수익률이 문제인가. 아니다. 상승 국면일 때는 기관도 수익인 게다. 또한 그때그때 기관은 매물을 내놓고 차익 실현한 바 있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주가가 하락할 국내 요인은 없다. 수출은 잘 되고 있다. 국내 금융 시스템은 안정적인 편이다. 허나, 국내 요인을 만들어야 한다. 없으니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을 인드라가 만들 것이다. 결코 악질친일 김대중과 친일민주당에게 떠넘기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가 감당할 것이다. 조건이 있다. 국제유태자본이여! 이제 악질친일파 김대중과 친일민주당에게 천벌을 내려주기를 바란다. 민주노동당을 대안으로 심각하게 여기길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충절자:

사르트르님께서 주요 기사를 요약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네요. 일단 감사표시를. 물론 인드라 선생님께는 더 감사표시를. 개인적으로는 많은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연구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이트너가 중국 가서 국채장사 하고 왔다는 뉴스보고, 또 달러 약세가 앞으로 이루어질 거라는 견해도 보고, 인드라선생님의 달러에 대한 견해도 공부해보고, 그런데 만약, 달러라는 게 3가지 경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달러 강세 후 달러 약세, 인드라 선생님처럼 달러 휴지조각 만드는 과정(전쟁. 금융위기)을 통한 달러강세

   

2) 달러 강세 후 달러 약세, 아예 미국 유태인들이 기축통화를 바꿔 세계통화든 유로 든 숙주 자체를 바꿔버리는 방법

   

3) 달러 강세 후 달러 약세, 미국에서 금태환이 가능한 신 화폐를 발행해버리는 방법

만약 1)이면 앞으로 달러 투자는 위기 때마다 빛을 볼 것 같고 만약 2) 3)이면 달러 보유자는 최악의 경우이겠네요

   

만약 내가 유태인이고 윗선에서 결정한다면 3번으로 가고 싶을 거 같네요. 3안의 경우 현재 국채를 열심히 매입하고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완전 개작살이 나니까요. 금태환도 안 되는 달러 보유 해봤자 아니겠어요? 미국이랑 휴지조각 갖고 전쟁 치룰 수도 없고, 물론 가상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라면 지금도 원자재 투자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왜냐 결국 달러 약세가 가시화되면? 전부 달러 팔고 원자재 살 거 아닐까 해서요, 오히려 지금이 매수 적기가 아닌가합니다. 아무튼 인드라 선생님 약주 적당히 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6월 9일 시장 거래

http://blog.naver.com/kgd8874/10048903957

   

현재 일시적 달러 강세는 미국 국채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인드라 지론이다. 어렵게, 어렵게 소화될 것이다. FX마진거래를 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초보적이고 기초적인 기준이 미국 10년 국채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님이 국제유태자본이라면, 미국 국채가 소화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따져보라. 답이 나올 것이다.

   

충절자님의 말씀은 좀 더 섬세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금이나 석유가 문제가 아니라 원자재 펀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파생상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다. 왝더독 효과다. 가령 원유는 70달러선이라는 채산성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원유가가 고가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세계 경제가 잘 돌아가서 원유가가 고가인 게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상 유가 반값을 보충하기 위해 하반기에 원유가가 고가여야 한다는 게다. 이미 얻을 것은 다 얻었다. 차베스가 마지막 자존심을 다 버리고 똥양아치처럼 국제유태자본에 똥꼬를 대주었다. 게다가 중소 에너지개발업체들의 파산을 유도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국제유태자본의 안정적이고, 독점적인 원유 독점이 유지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 인류 최고의 사기극인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보시렵니까. 역겨워도 끝까지 검토합시다, 어차피 노벨평화상이란 악독한 인간만이 누리는 잔치인 것을."

이스라엘과 몽골로부터의 통신 국유본론 2009

2009/06/10 00: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608970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글을 읽고 국채와 환율에 대해서 좀 여쭙고 싶습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하니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십시오. 우선 앞서서 인드라님 4월 달 정도에 쓰신 인드라 리포트에는 국채 소화를 위해 달러 약세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6월에 쓰신 글에는 국채소화를 위해 달러강세라고 하시고 계십니다.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현재의 달러 강세 약세보다는 투자자들은 향후 달러의 강세와 약세를 고려하여 투자하는 점에 비추어 인드라님께서 향후 달러 약세를 고려하여 4월에는 달러 약세를 하여 즉 향후 달러 약세를 고려할 때 어쩔 수 없이 국채 매입을 하여야 한다면 최대한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일 때 투자자들은 그나마 부담 없이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국채소화를 하셨다고 표현하신 것인지, 아니면 6월처럼 달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장기적 관점 속에 현재나마 달러 강세를 하여 국채 소화를 촉진시킨 것이라는 것인지 어느 것이 인드라선생님의 견해인지 궁금합니다.

   

양자의 차이는 현재의 달러가치에 대해 후자의 견해가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반면, 전자의 견해는 국채 소화가 끝나면 다시 달러 강세로 갔다 장기적 달러 약세로 갈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 달러 경향 파악에서 차이가 있지 않는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하고, 좀 먼저 쪽지로라도 답변을 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하반기 위기와 관련하여 달러 경향도 궁금합니다. 즉 달러 안정성이 유지된 채 위기 조장도 가능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INDRA:

의견 감사드린다. 인드라 글을 한 이틀 지난 다음에 보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때 이 문제에 대해 수정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님이 말씀하신 글은 아마 3월 30일 리포트일 게다. 헌데, 술을 먹고 반대로 써서 수정을 하였고, 4월 9일자에서 반대로 썼다면서 수정했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해서, 달러정책과 국채 문제 등을 이전 글과 반대로 설명을 했다. 이전에 재무부증권 문제를 거론한 것이 맞다. 해서, 님이 자체적으로 모순이며, 오류라고 지적하는 것이 타당하다. 하여, 수정을 하였다."

   

이 문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시장에 국채 물량이 많이 나와 있다. 해서, 채권 상품 매력도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국채 물량을 소화하려면 다른 상품들 매력도가 약해야 국채 물량이 소화되지 않겠는가. 비유하자면, 친일민주당이 이미 퇴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노동당 매력도를 약화시켜야 하는 게다. 노무현 선생 자살(?) 사건 이전의 광주는 채권자님의 글에 따르면, 민주노동당이 여당이고, 친일민주당은 위기였다고 말할 정도의 분위기가 있었다. 아울러 여론조사를 하면 호남에서 친일민주당 인기가 한 자리 수에 그쳤다고 했다. 모든 호남 선거에서 친일민주당은 민주노동당에게 대패했다. 허나, 지금은 어떠한가. 화물연대... 박종태... 한국 언론이 뽑은 북한 핵실험에 조문 대신 핵실험이다. 한 순간에 민주노동당이 죽었다. 로스차일드 중앙은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만 보도하고, 민주노동당과 자유선진당 보도는 거의 하고 있지 않다. 대신 악질친일파 김대중 인터뷰를 일면 톱으로 최근에서 뽑고 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아니다. 적어도 호남에서는 민주주의가 오히려 약진하고 있었다. 악질친일지주정당을 넘어서서 민주노동당이 전국정당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헌데, 노무현 자살(?) 사건 이후 지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허나, 분노만 할 일이 아니다. 일단 상황은 벌어졌다. 해서, 이제 이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새로운 판에서 신선한 판짜기를 지속해야 하는 게다. 인드라는 이미 말한 바 있고, 나토군사령관님이 인드라가 슬쩍 집어넣은 암호를 놀랍게 풀어내고 있다.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를 가끔씩 섬세하게 해독하는 몇 분 중 하나가 나토군사령관님이다^^!

   

"이미 올해 2009년 5월 10일자 월드 리포트 본문에다가 인드라님께선 벌써 많은 무당파 시민들이 민심의 왜곡에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앞으로 한두 번 더 속아야 할 거라고 언급하신 데다가 또한 덤으로 국제 유태자본의 양치기 소년과 같은 속임수가 몇 번 계속될 때, 비로소 시민들은 진실을 점차 깨달아 갈 것이라며 결국은 역시 국제 유태자본이 조금만 더 승리하길 바란다고 작성하신 걸 보면 요즘은 이젠 제이 라커펠러의 국내 친일 민주당 편애 공작이 마치 저 혼자서 속으로는 '난..그저 재미있게만 느껴지고 있을 뿐이고~~.'(KBS2 개그콘서트 예하 2009 봉숭아 학당 코너 NAN 방송국 안상태 기자 버전)란 생각이 들었으며-_-;; 그리고 아쉬케나지 꼰베르쏘 출신 선박왕 오나시스가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란 도시에 맨 처음 도착한 시기인 '1923년도'이면 사실상 로스차일드네 가문 집권 시기였었으며 게다가 또한 인드라님께선 '프레시안'의 경우 혹시 친일 또는 어용 중에 과연 어느 종류의 언론이라고 생각하세요??.. ps. 특히 국내에서의 '어용'이란 건 마치 친일 조선동아 민주당을 '보좌'하는 개념 같더라구요.."

   

인드라가 글쓰기를 할 때, 여기저기에 가끔은 의도적으로 오버를 하기도 하고, 오류를 포함한 글쓰기도 한다. 물론 모든 글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 인드라가 부족해서 오류가 난 글도 있다. 허나, 분명하게 슬쩍 넣는 경우가 있는데, 나토군사령관님이 이런 것 하나는 정말 잘 집어내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정리하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보다 예쁜 여자들을 모두 죽이면 된다는 게다. 이 전술은 효율적일까. 물론 아니다. 백설 공주 이야기처럼 임시 처방에 불과하다.

   

또 다른 포인트는 달러와 국채 관계이다. 이 문제에 대해 혼란이 있을 듯싶다. 언뜻 생각하면 달러 약세가 국채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점을 지닐 수 있다. 중국이나 일본, 중동 자본 입장에서 달러 약세라면 보다 저가에서 국채를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는 주식투자 초보자가 저지르는 전형적인 실수인 게다. 싸다고 사면 더 떨어질 수 있다.

   

국채를 매입하는 이들이 국채를 매입하는 까닭은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해서가 아니라 안전성 때문이다.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대부분 강남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망해도 최후에 망할 지역이 강남이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의 동경도 마찬가지여서 버블이 꺼질 때도 동경 부동산 가격만은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게다. 해서, 미국 국채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안정성이다. 이 안정성 최대 지표는 무엇인가. 미국 달러인 게다. 미국 달러가 설령 강세는 아니어도 강보합만 유지된다면 투자자의 신뢰를 이끌 수 있는 게다. 역시 미국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이해 말이다. 세계가 망해도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는 그 믿음을 주는 게다. 허나, 달러가 약세를 지속한다면 투자자가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해서, 미국 국채가 쏟아져 나올 때는 달러가 강세가 아니더라도 강보합이어야 하는 게다.

   

허나, 이것은 단기적이다. 즉, 국채 물량이 출회될 때마다 일시적으로 미국 달러가 강보합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 장기적 전망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미국 달러의 장기적 전망은 국채보다는 미국 경제 회복에 달려 있다. 하고, 미국 경제 회복은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탄소세가 정착이 되느냐가 중요 변수가 될 것이다. 강조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미국 정부보다 서유럽, 일본, 중국 정부가 더 위험하다. 미국 달러 위기론은, 하이퍼 인플레이션론은 일종의 떡밥임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그간 이 문제에 대해 인드라가 쓴 글들을 발췌한 것이다. 인드라가 막상 인드라 글을 검색하니 정말 방대한 분량 때문에 인드라조차도 썼다는 기억만 날 뿐, 어디에 썼는지를 몰라 찾기 정말 힘들었다^^!

   

"핵심은 무엇인가. 미국 국채이다. 지난 2월 미국 연방 상원이 2930억 달러의 감세안과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정지출 등으로 구성된 838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국채 발행 등 물량 부담이 불가피하다. 해서, 채권 장기물들의 금리가 대폭 상승하여 3%에 육박했던 것이다. 시장은 경기부양책으로 국채발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어서 투자 감소가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채권 금리(발행자 입장)/채권 수익률(대부자 입장)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한다. 설명하면, 채권 금리/수익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빚쟁이가 돈 빌리기가 더 어렵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채권 가격이 내려가므로 채권을 사는 이들보다 파는 이들이 많아진다. 반대로 채권 금리/수익률이 내려간다는 것은 빚쟁이가 돈 빌리기가 더 쉬워졌다는 것이다. 채권 가격이 올라가므로 채권을 파는 이들보다 사는 이들이 많아진다. 해서, 상기한 뉴스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국채발행 -> 채권시장에 채권공급량 증가 -> 채권가격 하락 -> 채권 금리 상승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은 미국 정부의 국채를 성공적으로 런칭을 해야 한다. 물량을 소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안은 없을까. 있다. 다른 모든 투자 펀드를 죽이는 게다. 투자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돈을 벌기 위함이지, 원금을 까먹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해서, 실력자들이 금융 불안을 제기할수록 채권시장은 만세인 게다. 간단히 생각하면, 한국 시중 자금이 죄다 MMF에 몰려 있는 것을 보면 된다. 유가? 엔화? 유로화? 이머징 마켓? 다 죽여~! 다우? 나스닥? 저리 꺼져! 유가, 금값, 원자재 펀드? 킬킬킬!!!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미국 달러 정책과 미국 국채 국유본론 2009

2009/06/11 04:5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705526

   

   

"충절자:

인드라 선생님 경제 관련해서 그냥 여쭈어 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중국은 달러에 대한 불신 때문에 최근에 미국 국채를 사되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보이고, 실제 4~6월간 거의 원자재를 무자비하게 사들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원자재의 상승이 중국에 기인한다는 평이 많은 듯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혹시 국유본이 이러한 중국의 변수를 너무 쉽게 본 게 원자재 값의 상승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까요? 통제가능하다고 쉽게 판단한 나머지, 중국이 무자비한 속도로 단기간에 원자재를 사서 올려버릴 거라고는 안이하게 판단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요. 즉 원자재가 국유본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욱 중국이라는 변수로 인해 올라가버렸으니, 이를 다시 통제하기 위해서, 즉 중국이 원자재 시장에서의 큰손으로서 일정 부분 손절하거나, 원자재 값의 하락으로 그나마 안전하게 미국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원자재를 다시 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아직 중국이 국유본의 완전한 통제 하에 있지 않다는 전제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국유본이 집중하면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그러한 맥락에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드라 선생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가끔 시장을 읽을 때 국유본의 목적의식 하에서 읽다보니 무리한 생각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아무튼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질문에 약간 늦음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살다 보면 우선순위가 있다. 때로는 아픔이 있지만, 결단해야 할 때가 있다. 말에는 항시 꼬리가 달려 있다. 그 꼬리가 춤을 출 때는 침묵해야 한다. 허나, 그 말이 지친 숨을 내쉬며 잠시 쉴 때 편안히 다가가서 따뜻한 말을 한다면 다를 게다. 그러한 때는 아주 드물게 오니 그 때가 언제 오든 기다려야 한다. 삶이란 기다림이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대인배 의식을 버려야 한다. 버리고, 또 버려야 한다. 노무현 선생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노무현 선생이 유일하게 실패한 것은 노간지, 즉 대인배 의식이다. 인드라는 이를 최근에 깨달았다. 쟈칼님이 큰 교훈 주셨다. 고맙다. 인드라는 더욱 냉혈한이 될 게다. 인드라는 수천, 수만 킬로미터에서 치솟아 오르는 마그마와 같은 영적 만남을 중시하지, 당장의 인기에는 전혀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인기는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더욱 더 놀림감이 되어야 한다. 고맙다, 그대들. 아는 만큼 보인다. 인드라에게는 경계가 없다.

   

인드라는 오늘날 각국에서 벌어지는 경제 전쟁에 대해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와 비교를 하는 편이다. 현재 교과서를 비롯한 역사책에서는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가. 영일동맹이 왜 맺어졌는가.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한다는 식이다. 인드라는 지금까지 이러한 역사 서술을 비판해왔다는 점을 기억할 게다. 즉, 현상을 넘어선 그 이면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서술은 단지 본질을 은폐하기 위한 떡밥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다.

   

그처럼 오늘날 경제 전쟁도 같은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과연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에 대해 얼마만한 권한을 지니고 있는가. 오늘날 중국 정부가 행하는 바는 '화폐전쟁'의 쑹훙빙이 제시한 데서 그다지 다른 바가 없다. 헌데, 쑹훙빙이 국유본의 스파이라면^^! 또한 중국 정부가 근래에 중국 증시를 비롯한 경제 현안에 대해 국유본의 두 메이저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말에 귀를 기울였음을 주지해야 한다.

   

모간스탠리vs골드만, '인플레·FRB 역할' 논쟁

http://stock.mt.co.kr/view/mtview.php?no=2009070714592463182&type=1

   

그렇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세계 도처에서 마치 여와 야처럼 나뉘어 경제 논쟁을 했다. 하고, 대부분은 골드만삭스가 승리했다. 중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한국도, 일본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흡사 삼성이나 현대, LG가 자식 대에 분화되어 여러 개로 쪼개진 그룹으로 보면 된다. 대형마트로 비유하자면, 홈플러스 대 이마트 대결로 보면 되는 게다. 물론 그들끼리는 치열한 대결을 펼치겠지만,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리그인 것은 자명하다. 그들만의 리그로 오히려 독점을 가속화시키면서도 반독점법도 피하는 동시에 독점으로 인한 경쟁력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둘로 쪼갠 게다.

   

해서, 지금 당장 세계단일정부라면 십년 내에 반드시 붕괴할 것이라고 인드라가 단언한 바 있다. 허나, 만일 세계가 조지 오웰의 1984처럼 세 개 정도로 나눠진 국가연합이라면 오래도록 존속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설사 세 개 정도로 나눠진 국가 시스템이 모두 똑같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시스템이 같아도 서로에 대해 수구 대 좌빨로 얼마나 증오하는가.

   

http://cafe.naver.com/ijcapital/4578

   

이 대목에서 샤프슈터님이나 VIL님과 인드라의 합의점은 명확하다. 우리는 근대 이성의 산물로서 사실, 혹은 팩트에는 충실하다는 점이다. 허나, 그 다음이 문제다. 실증이 문제인 게다. 이 실증이 국유본이 만든 틀에서 이루어지는 사실이라면, 가치가 개입이 되는 게다. 해서, 어떤 사실에는 눈을 감고 싶고, 어떤 거짓에는 알면서도 침묵할 수 있는 게다. 우리는 지금 그 험한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게다. 과연 우리가 진정 사는 길이 무엇인가.

   

"시장에서는 이번 원자재의 상승이 중국에 기인한다는 평이 많은 듯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혹시 국유본이 이러한 중국의 변수를 너무 쉽게 본 게 원자재 값의 상승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을까요?"

   

현상적인 분석이다. 허나, 님은 이를 피해갈 수 없다. 뉴스나 증권 사이트 웹진 글들을 보면 내일은 분명히 폭락할 것처럼 보인다. 허나, 다음날 상승한다. 개사기장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하고, 내심 물타기를 한다. 그 다음 날 또 상승한다. 반 토막도 아니고 네 토막이다. 마지막으로 온 재산을 건다.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고 하지만, 실은 자신의 인식론을 건 것이다. 하고, 그 인식론이 예금계좌 0으로 환원한다. 님은 국유본이 카지노에서 조성한 환경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카지노나 마트에는 시계를 찾아볼 수 없다. 그래야 오래도록 머무르니까. 그처럼 카지노나 마트에는 이 방면 전문가들이 마련한 시스템이 있다. 하고, 대중은 이 시스템에 노출된다. 해서, 인드라는 말하는 게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기억하라!!!

   

인드라는 말한다. 음모론은 결과로만 평가되어야 한다. 최종적인 이익을 취하는 이를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중국 당국이 예상 이상의 원자재 구입에 나선 것은 원유가 인상을 낳았다. 허나, 지나친 급등은 인드라가 강조했듯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중동에 대한 통제력을 약화시킨다.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 한다. 골드만삭스에 대한 비판 뉴스가 몇 번 나오니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지난 시기 200달러로 치닫던 때에 미국 석유 선물시장에서 문제가 없나 이슈가 되고, 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국제유가 급락…5주래 최저

http://stock.mt.co.kr/view/mtview.php?no=2009070623474089144&type=1

   

인드라는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비판 기사에서 유가 동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이다. 오늘날 유가는 적당한 수위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오늘날 중국 현황을 냉정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경제는 국유본이 장악했다. 허나, 정치는 아직 국유본이 장악한 것이 아니다. 해서, 중국 정부는 국유본에서 최대한 자치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나 어려운 게다. 마치 히틀러처럼."

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국유본론 2009

2009/07/08 03:25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192268

   

   

충절자: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더운데 건강에도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기사 2개가 신경이 쓰입니다.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401&num=91565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1451091&intype=1

입니다...

   

LG구본무가 환율이 하락할 것이다, 라고 하고 있고, 게다가 최용식씨는 환율 쪽에서는 유명하더라고요.. 이렇게 간다고 하면, 일단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신 하반기위기는 없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환율 부분에 대해서 인드라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항상 마음 속 깊이 응원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최용식은 노무현 정권 이전에 주식을 심리게임으로 보는 데에 매력을 느껴 한동안 인드라도 즐겨찾기를 하고 자주 찾아갔을 정도로 재미있는 보수적 재야경제학자이다. 해서, 그가 친노 사이트인 서프라이즈에 합류하는 것을 당연하게 보았다. 그러다가 노무현 정권 집권 후반기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쟁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노무현 정권 후반기 정책 실패는 전적으로 조지스트 이정우 탓이라는 독설을 날리고 서프라이즈를 떠난 것으로 안다. 하고, 어디서 노나 했더니 대선 때 박근혜를 칭송했던 관찰자이자 업코리아 편집장이자 아버지가 김대중 정권 때 러시아대사로 있었다는 인터넷 소문이 있는 이진우, 진보누리에서 안티 겸임교수에 목숨을 걸었던 대자보맨 김휘영, 뉴민주닷컴 편집장 김환태 등과 함께 변희재의 빅뉴스 칼럼니스트로 이름 석자를 알리고 있지 않던가^^! 올린 글도 "장하준의 [국가의 역할]을 비판한다"이다^^! 예서, 눈치를 깠다면 경제 공부 좀 한 사람일 게다. 아하! 하면, 최용식은 신자유주의라는 대목에서 장하준과 맞짱을 뜨겠다는 것이로구나^^! 인드라는 경제 분야만큼은 딱지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즉, 최용식이 신자유주의 전도사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최용식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겠다는 게다. 오히려 그보다는 그의 장점을 보는 편이다. 최용식에 대한 소개는 이쯤하고^^!

   

일단 님이 인용한 최용식 주장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경기상승의 원인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재정 집행에 힘입은 것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상반기에 160조 지출했다가 하반기에 100조로 준다. 근데도 하반기 경기는 더 상승할 것이다"라며 "경기가 살아나는 원인은 다른데 있다. 정부 재정지출로 경기가 살아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경제학자는 거짓말하면 안 된다. 자신의 주장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런 거짓말하면 안 된다. 이명박 정부가 좋든, 싫든 케인즈주의 정책 기본을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인드라도 얼마나 케인즈주의 비판하나? 현존하는 지구상의 최대 사기 경제학자로 케인즈를 언급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정책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세 가지를 거론해야 한다. 하나, 재정 집행은 최소 6개월, 혹은 일 년 뒤에 본격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둘, 합리적 기대가설로 인하여 재정 집행 효과가 덜 실효적으로 나타난다. 셋, 임시방편일 따름이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는 게다. 인드라 식의 세 번째 근본적인 비판을 이전 글들에서 하도 말했으니 넘어가자. 두 번째는 한국이 금융후진국이기에 금융선진국보다 오히려 케인즈주의 정책이 상대적으로 유효했다. 자, 이제 문제는 첫 번째이다. 재정 집행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 정도는 사실 최용식 정도가 되는 경제학자이면 모를 리가 없다. 정말 모른다면 최용식은 사기꾼이다.

   

인드라가 사실 최용식을 많이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한국에서 좌파연하지 않으면 대접받기가 참 힘든데, 최용식이 용기 있게 소신을 이야기해서 인드라가 좌파연하는 이들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인드라는 좌파연하며 하나마나한 소리를 지껄여대는 학자 넘들을 보면 이가 갈리는 편이다. 너, 친일파 집안처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호의호식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사탕발림 헛소리하는 것이지? 인드라는 씨발, 너 같은 색희들이 더 짜증난다. 니넘들이 호화판 유학 생활하며 경제 공부할 때 인드라는 자동차 영업하며 경제를 공부했다. 지금도 매일 할인마트, 재래시장 들리면서 민생 물가 체크한다. 이를 전제하고, 저런 소리를 해야만 중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최용식이여! 노무현 때처럼 이명박이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잘 할 때는 아낌없이 칭찬하라. 그것이 최용식다운 일이다. 최용식이 가식이 없었을 때가 좋았다.

   

<그는 경기회복의 원인으로 "이는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환율이 하락하니까 신용이 풀리고 우리 몸에 피가 늘어나 활동이 활발해 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환율방어정책을 쓰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지금 환율방어하면 환율이 단기간에 폭락한다. 그러면 수출업체, 내수업체 다 죽는다"고 말했다. 또한 환율방어를 요구하고 있는 삼성 등 대기업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그는 "수출대기업 임원들이 총동원돼 환율 로비하러 다녔다. 1230원까지 떨어지니까 그때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그랬다. 그런데 그 사람들 마약 먹는 꼴이다. 지금 당장 좋자고 환율 지키면 한순간에 1000원 깨지면 어떻게 할 건지 나는 이해할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환율방어가 도를 넘고 있다며 "5월에만 외환당국에서 143억달러를 우리 외환시장에서 사들였다. 이는 과거 환율방어가 치열했던 해 1년분이다. 한 달에 이걸 다 사들였다. 6월에도 약 50억 달러를 사들인데다, NDF(역외선물환시장)에도 손을 댄 것 같다. 정부가 도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환율방어 노력이 8월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았다. 그는 "NDF 거래는 최소 레버리지가 20배다. 1달러를 사면 20달러를 사는 효과가 난다. 정부는 작은 돈으로 방어하기 위해 NDF에 손대는 것 같은데 그만큼 정부에서 환율 방어할 자금이 떨어져간다는 얘기다. 막바지로 봐야 한다. 어디까지 버틸지는 모르겠다"며 "8월은 넘기기 어렵다. 1200원은 무조건 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용식은 수준이 무척 낮아 늘 기관과 외인의 밥인 아고리안(주가 1000일 때 747간다고 팔라고 해서 팔았다가 깡통을 찬 아고리안^^!)과 달리 이명박 정부, 구체적으로 윤증현 팀이 외려 고환율정책을 펴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사실일까.

   

인드라는 강조했다. 환율 정책은 이명박 정부 손을 떠났다고 말이다. 국유본 마음대로이다. 인드라가 단언하겠다. 윤증현 팀이 설사 NDF에 손을 대더라도 그것은 국유본을 위한 서비스이지, 국유본에 대항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생각해봐라. 윤증현 팀이 님 말대로 국유본 뜻을 거역했다면 요즘 한국 경제가 이토록 좋아질 수 있는가. 하고, 오바마가 아프리카에 가서까지 한국 경제를 칭찬할 수 있는가. 인드라는 말하겠다. 최용식씨. 이건 님도 잘 알지 않소! 어차피 NDF란 국유본에 한국 자본이 희생되는 구조가 필연이오. 마치 한미스왑과 같다는 말이오. 손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소. 허나, 자릿세라는 것이오. 당신이 이것을 거부하면 더 이상 신자유주의 전도사로 인정할 수 없다오. 대신 인기나 끌려는 소신이 없는 항문쟁이로 볼 수밖에 없다.

   

국제 환율은 독립적인 변수가 아니다. 국제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미국 국채이다. 7월 미국 국채 발행이 없다. 미국 달러가 강 달러일 이유가 없는 셈이다. 이는 팔월 중순까지 유효할 것이다. 하고, 그 이후는 미국 달러가 틈나는 대로 약세일 게다. 허나, 국채가 발행될 때마다 소화가 가능한 수준에서 언제든 강세로 돌아설 게다. 이는 이명박 정부 손을 떠난 게다. 이를 이명박 정부 정책 수준으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게다. 권한이 없는 데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중국이 전략물자 비축 명목으로 석유를 많이 사들였는데 비축하는 비용이 엄청나다. 머지않아서 석유가격은 늦어도 8월 이후는 떨어질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론 50달러 미만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는데 이로 인해 우리나라 국제수지 더 늘어날 것이다."

   

인드라는 국제 유가가 최용식의 견해와 달리 50달러 미만보다 연평균 50~6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유가가 폭락하는 것은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휴가철이기 때문이다. 서머랠리라는 기존 개념에서 보다 발전적인 의미에서 '바캉스 벨류(vacance value)'라는 신조어를 발명했다.

   

예서, 바캉스 벨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가철 이동이 잦은 시민을 위해 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둘째, 휴가철에는 배드 뉴스보다 굿 뉴스가 자주 등장해야 한다.

   

셋째, 휴가철에는 여행해서는 안 될 지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예: 인도네시아)

   

결론적으로 정리한다. 최용식은 삼류 저질 양아치 김광수보다는 양심적이다. 허나, 한계가 명확하다.

   

인드라가 한국에서 최초로 환율 1,500대를 말한 사람임을 기억하는가. 1,100원대를 넘었을 때였다. 이를 전제하고, 구본무의 하반기 환율 하락에 대비하라는 이야기는 새삼스런 이야기가 아니다. 인드라가 환율 1,100원대를 준비하라고 늘 강조했던 것 다름 아니다. 왜? 적정한 구매 평가치로 보면 1,100원대가 사실 적정 수준이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보면, 1,000원대이지만, 향후 국유본 정책 등을 바라보면서 인드라가 설정한 기준이기도 하다.

   

예서, 인드라가 정리한다. 이대로 한국 증시가 폭등하고, 한국 환율이 900원대로 가는 상상은 만주벌판을 넘어서서 바이칼호, 흑해에 이르는 데서 멈추어야 한다. 시장은 녹록치 않다. 지금 인드라 이야기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바로 그것이 님의 적신호다. 아고라 이야기가 편하다고 느낀다면 그대는 그만큼 쪽박을 찰 것이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사실로 입증된 것이 아닌가. 오버슈팅에 혹하지 마라. 모건스탠리가 1650을 말한다면 당신은 인드라 말을 기억하라.

   

당장 매도하라! 모건스탠리에게 주식을 몽땅 팔아라!"

당장 매도하라! 모건스탠리에게 주식을 몽땅 팔아라! 국유본론 2009

2009/07/21 03:39

http://blog.naver.com/miavenus/700565545

   

   

"충절자:

인드라선생님 건강하시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인드라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면 민주당 인사 중에는 정동영씨에게 좀 우호적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설득력을 느끼고 어떤 영성까지 느껴지는데, 정동영씨 부분에 있어서는 통 설득력이 안 느껴져서요. 별로 정동영씨가 인물 같지도 않고, 정세균, 천정배씨 등이라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지거든요. 무슨 특별한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지요? 개인적으로는 정동영씨부터 빨리 없어지는 게 정당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신자유주의 노선을 따르는 다른 부류와 별로 차이가 없게 보여집니다. 결국 자본 사회주의로 가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정동영씨 부분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시는 거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네. 다른 인물이 있나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충절자님도 생각해두신 인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드라가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를 중시하는 바가 있습니다.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것은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의 인맥, 자금, 조직을 다 활용해봤다는 것이며, 국유본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거든요. 해서, 이재오, 박근혜, 추미애처럼 정동영도 국유본의 주요 관심인물이어서 주목하는 것이 그렇게 비추어졌나 봅니다. 사실 현 정치권에 매력적인 인물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인 것이 현실이죠. 정치권 바깥에 있으면 괜찮다 싶은 인물도 막상 정치권에 들어오면 한숨만 쉬는 일이 많으니까요. 큰 무게를 두지는 않습니다. 이를 전제하고, 만일 민주노동당이 호남을 석권한다면, 차기 대선후보로 누구를 내세울까요. 고민이지 않겠습니까. "

다 깽판을 쳐도 교육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국유본론 2009

2009/07/26 06: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041008

   

   

   

   

"충절자:

글 읽으면 인드라는 천재구나라는 생각이... 곡물은 폭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올리지 않을까요? 샤프슈터 글도 일리는 있어보여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왕림하셨다. 날씨가 화창해졌다. 생필품들인데 가격이 안정이 되어야겠다. 샤프슈터님 글도 일리가 당연히 있다. 허나, 사태는 늘 종합적이다. 곡물가격이 올라갈 여지도 있을 수 있다. 인드라가 반대해도 국유본 마음이니까. 단, 설사 곡물가격이 올라간다 할 때 그 근거로 중국 곡물 소비가 늘었다드니, 중국 육식 소비로 곡물 소비가 많아졌다느니, 인도 소비가 늘었다느니 하는 것은 한마디로 다 구라라는 것이다. 물론 그런 점도 있다. 허나,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때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한국은 유럽과 경제적으로 큰 연관이 없는 편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유일한 변수가 유럽이 재정위기에 놓이면 한국에 투자한 돈들이 일부 빠져나간다는 논리이다. 이 논리는 오분 만에 논파되는 허접한 논리이다. 그 외에는 별 게 없다. 해서, 얼마든지 디커플링이 될 수 있음에도 아시아 시장이 반응한다 이것이다. 하면, 이것은 국유본 의도인 것이다. 환율. 유로화/엔화 약세 기조 유지. 경기부양책 유지. 이러면서 미국, 유럽, 일본에 대해서는 금리인상 언급하지 않고 한국에 대해서만 금리인상 운운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해야 할 때이다. 국유본이 인드라 때문에 약간 당황하는 게 있다. 현재 대부분의 국유본 언론과 한국은행, 재정기획부 등은 금리인상 언론플레이에 들어갔는데, 인드라가 정면으로 반대를 하고 있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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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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