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cx913p : 제이 록펠러 인드라 VS ?

2013/03/31 07: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308

   

   

   

인드라 VS "cx913p : 제이 록펠러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6

   

"cx913p:

http://www.youtube.com/watch?v=Ct9xzXUQLuY

제이 록펠러 동영상입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인터넷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인터넷은 발명되지 말았어야 했다.. 이런 내용 같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우선 제이 록펠러란 인물이 누구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Jay_Rockefeller

   

제이 록펠러는 록펠러 4세라고 부르는 만큼 데이비드 록펠러에 이은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이다. 현재 상징적인 데에 그치고 있는 데이비드 록펠러를 대신하여 실질적인 황제 역할을 하고 있는 현역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다. 동시에 골드만삭스 주인이기도 하다. 해서,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늘 여야를 초월하여, 전 세계인의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쯤하고, 제이 록펠러는 왜 인터넷 통제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했는가.

   

"美 펜타곤이 뚫렸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4220236

   

美, '사이버 안보부' 창설 시급하다

http://www.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uid=126866&sid=11&sub=1

   

오바마 정부, 사이버 전쟁 준비 박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632934

   

Warhorse46 :

Aren't Senators supposed to represent their constituency? Looking like about 99.9% negative here against this bill, probably the same in WV. Those were about the same numbers against TARP last fall and they passed it anyway after Goldman Sachs paid them all off with so called "campaign contributions". Who is giving you your orders Jay, the people or the NWO?

   

Serapherus :

ASSASSINATE HIM NOW. Leave a note on his dead rotting corpse saying " Don't fuck with us - The People"

   

Ansiroth :

The internet is our savior right now, protect it at all costs. These elitists know their time is comming and their struggling to keep their pathetic masquerade afloat. Spread the info, let everyone know that the internet must be protected at all costs. Not to worry as theres very little anyone can do to stop the internet, its the only thing besides god that is everywhere yet has no phyiscal manifestation.

   

Zarnik :

Internet is a powerful tool, it could be misused. But it's the future...so stfu old American bastard who ever you are. Why is it always the fat country America that talks bout this. What about the rest of the world...we need to bomb USA fucking country that...think they own the world.

   

국제유태자본 황제 제이 록펠러가 네티즌의 격렬한 반대에 불구하고 왜 사이버 통제에 나섰을까. 인드라는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심층적 이유가 따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을 해보자.

   

1> 제이 록펠러는 더 이상 핵심이 아니다. 핵심에서 밀려났기에 바지사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2> 제이 록펠러를 비롯한 핵심 지도부가 전면에 나선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했다. 허나, 인터넷 통제는 뜻대로 정책이 이루어진다 해도 이미지가 대폭 깎이는 정책이다. 이런 정책은 바지사장 내세워서 할 일이다. 허나, 제이 록펠러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직접 나서야할 대목은 무엇인가. 그만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보다 큰 이익을 챙기기 때문일 것이다.

   

인드라는 1>의 경우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현재 제이 록펠러가 핵심에서 이탈했다고 볼 수 있는 아무런 징후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면, 2>의 경우다. 하면, 보다 큰 이익이 있기 때문인 게다. 하면, 제이 록펠러가 전면에 나서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고육지책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제이 록펠러까지 나서서 인터넷 통제한다고 말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인터넷에서 911 빈 라덴과 같은 자가 나타나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인터넷에서 빈 라덴과 같은 이가 등장하기를 원하는가. 보다 현재 금융위기 쇼가 확산되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인 게다.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오히려 음모론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보통사람 : 인들아 인드라 VS ?

2013/03/31 06:5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233

   

   

   

인드라 VS 보통사람 : 인들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5

   

"보통사람:

다우가 전저점을 향해서 슬금슬금 내려가더니 겨우 지지 받아 다시 올라오기는 하는데... 이건 뭐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간당간당하게 ㅎㅎ;; 에그그... 낼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오늘은 글 읽다보니 늦어졌네요... 휴...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할 일도 많고 봐야할 것도 많고... 이럴 땐 글 빨리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부럽네요...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한국은행을 FRB처럼 만들려면 이성태 발언에 무게를 실어주어야 한다. 큰 그림은 수정하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달러는 더 오를 일만 남았다. 유로는 영국과 동유럽으로, 일본은 일본대로 사정이 어렵다. 뭐, 국제유태자본이 잘 짜놓은 것이긴 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은 환율로 위기 조장을 하는데, 이 자식들, 정말. 백 일째 다우지수 만 포인트 달성이면 오바마로서는 좋은 성적이아닐까 싶다. 이런 지점을 찍고서 대략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니 3월말 고점이 4월말 고점으로 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것이다. 다만 생각뿐이다. 아직 정리된 것은 아니다. 좀 더 다른 자료를 보고서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강세이다. 리보금리가 오른다. 이 자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신용경색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 인드라는 3월초까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그러면서 3월부터 서서히 신용경색을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금 보고 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1920582866771&outlink=1

   

인드라가 기간 조정 국면에서 강조했듯이 지수관련주보다는 순환매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 바 있다. 그러나 기간 조정 국면 중에서서도 지금처럼 지수가 크게 폭락하였을 경우에는 인드라가 언제나 강조했듯이 천 이하는 무조건 매수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지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문제는 천 이하로 잠시 뚫어줄 것이냐인데 국제유태자본이 환율을 지나치게 한꺼번에 내렸다. 해서, 월요일, 화요일 장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매수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좀 더 주변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보통사람:

중장기적으로 사료 관련주를 늘 주시하고 있어야겠군요..ㅋㅋ

겁에 질린 지구촌, 개발도 안 된 '백신 확보전(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30/2009043001849.html

   

"SI 대유행 땐 국민 20~40% 감염" 치료제는 인구 5%분밖에 없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1/2009050100089.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이 정도 위기분위기 조성이면 추경예산 편성해서 항바이러스제  사재기하는 것 당연시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뭐... 돈 있어도 우리나라까지 돌아올지 모르겠다 정도 분위기이니 반대의 여지가 없는;;) 근데... 시간 좀 지나서 신종 플루 진정되고나면... 사 놓은 건 어쩌죠? 음.............환불.....................되나요??? ㅇ_ㅇ??

   

INDRA:

돼지독감(신종플루)는 선진국병? 한국 선진국되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432

   

글 감사드린다. 님들의 글에서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풍부한 유머 감성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보통사람님, 현재 세계 경제는 한국 경제를 따라가고 있다. 오바마도 연일 한국 타령을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세계 역시 한국인의 상술을 깊이 연구할 것이다. 한국인 상술의 특징이란^^! 가입할 때는 0.1초 내에 가능하다. 허나, 환불한다? 최소한 서너 군데 이상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가 누군지를 알려주지 않는 극강 모르쇠 진법을 뚫고 가야 한다? 담당자를 알아내도 각종 서류 , 절차 신공을 내뿜으며 기가 질리게 만든다? 서너 번 더 독촉하고, 책임자 나오라며 서너 번 엄포 장력을 뿌려야 잠수했다 그제야 등장하는 닌자맨들? 하여,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보통사람:

아!! 그렇군요.......이번 주 장이 끝나고... 나오는군요. ㅎㅎ 리포트 발표 타이밍과... 주가 흐름의 연관성이라.. 흠... 아고고... 나쁜 머리 굴려댈려니 머리 속에서 자갈 구르는 소리가 막 들립니다...ㅋㅋㅋ (요즘 같은 세상에 살아남을라믄... 눈치빨이라두 좋아야하는 건데... 이거 영... 신통찮아서리...ㅡ.ㅡ;;)

   

INDRA:

보통사람님 글 감사드린다. 님들은 어떨지 모르나, 인드라는 이번 게임에서 국제유태자본에게 졌다.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다. 좀 더 숙고하여, 인드라 패턴을 달리 해보겠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보통사람:

아......미챠;;; 링크보고 넘어갔다는 ㅋㅋ 백과사전에 나오는 말이었군요..ㅋㅋ 그카이까네 인자 인드라 부를라카마 [야이~ 인드 라'야~!! ] 이래 불러뿌마 되게꾸마 ㅋㅋ 아이다...가마있으라 보자... 머가 쪼매 이상한 거 거튼데.... 드 라'야! 인드 라'야!! 그라마 누가 더 우에 있는거고? 내가 쪼매 더 노픈 거  맞째??? 우째끼나 10년 만에 고향말 보이까네 좋네..ㅋㅋ

--------------------------------------------------------------------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이 좀 특이합니다. ㅎㅎ 강세와 장단이 예술(?)이라 할 수 있죠..^^ 선입견이라는 게 중요하단 걸 또 한 번 느끼네요...^^ 인드라... 몇 십 년을 듣고 쓰던 말이었는데두 오늘에서야 두 단어가 같은 문자로 표현된다는 걸 인식하다니... 참!! 근데.... 시골에서 친구나 후배들을 저렇게 부를 땐 하대의 의미보단 상대방을 아끼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을 때입니다. ㅎㅎ 경상도사람 말에 'ㅆ''ㄲ'ㅃ''ㅋ''ㅍ' 'ㅌ'이런 센 발음이 빠진 상태란 상대에대해 호의적이란 뜻이죠.^^ 쓰임을 직접 들어보셨으면... 느낌이 많이 틀렸을 텐데 말이죠...^^

   

INDRA:

보통사람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경상도 방언으로 그런 뜻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사투리에 흥미가 많다. 어원이 매우 궁금하다. 언제부터 쓰인 것일까 싶다. 대체로 오늘날 한국말은 조선 중후기에 구성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는 불교국가에서는 불교 수호신으로 흡수되어 제석천이었다. 하면, 유교국가 조선에서는 어떤 신세였을까. http://blog.daum.net/hskim4127/13085670 유학자라 해서 불교를 배척시한 것은 정도전이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다. 율곡에서 보듯 조선시대에서 불교란 '엄마 종교'가 아니었나 싶다. 당대 조선에서는 이름난 사대부 집안 출신이 어린 시절 처가에서 지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엄마 신분을 중시한 것이 수구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첩의 자식을 홀대한 것은 오늘날 관점에서 잘못된 것이지만, 엄마 신분을 존중한 점은 조선 유교 사회의 독특한 특징을 드러내는 게다. 왜 조선은 유대인처럼 엄마 족보를 그리도 챙겼던 것일까,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 정신이 남아서인지 한국은 서양과 달리 여성이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

   

물론 냉정해야 한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고약한 남존여비 사상은 혁파되어야 한다. 허나, 레이디 퍼스트에 담긴 의미가 실은 여성을 어린아이처럼 성인 취급하지 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서양의 근대 여성관도 조선의 여성관에 비해 그리 나아보이지는 않는다. 생각해보자. 세상의 어떤 신화가 단군신화처럼 여성의 입장을 존중하는 신화가 있던가^^! 다른 신화에서는 지배-피지배 개념이라면 단군신화는 합의 정신이 충만한 게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해서, 인드라 여성주의를 고려할 수 있는 게다.

   

물론 예서 반드시 언급할 점은 중국 여성관이다. 모택동 정권 이후 중국 여성관이 진보적으로 바뀌었다는 편견이 있다. 아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여성을 존중한 참으로 보기 드문 신기한 국가다. 문물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가령 같은 사회주의 국가라도 중국에서 남성은 집안일을 잘 하는 반면 북한에서는 남한보다 더 여성들이 착취당하고 있다고 한다. 임수경이 증언한 바도 있고, 그 외에 여러 자료가 많다. 이는 일이백년 동안의 산물이 아닌 게다. 제도는 한 순간이지만, 관습은 수천 년 간다. 인드라는 중국인의 여성관을 높이 평가한다. 당나라 풍습을 들어 반론을 펼칠 수 있다. 당나라가 선덕여왕이 등장하자 여왕이 등극하는 것을 해괴한 풍습으로 간주하고 이리저리 훼방을 놓은 것이 사실이다. 헌데, 당나라는 한족의 나라가 아니라 북방 이민족의 나라였다. 게다가 놀랍게도 신라 선덕여왕의 영향을 받았는지 당나라에서 측천무후가 전무후무한 여제가 된 게다. 해서, 한반도가 일방적으로 중국 문물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수정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상호작용이었던 게다.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종교 문화 부문에서는 대국 입장에서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대국이 언제나 대국인 게 아니다. 소국이 대국이 되고, 대국은 순식간에 멸망한다. 춘추전국시대에 별 볼 일이 없던 노나라 공자 등이 유세를 떨친 것을 고려하면, 명분과 실리가 맞아떨어지면 각 지역이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것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조선의 여성관을 중국인의 여성관과 비중국인인 유목민의 여성관이 결합한 변증법적 결과물이 아닌가 보는 게다.

   

인드라는 조선 유교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하는 관점을 매우 중시하는 편이다. 한국 사회를 매사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마인드, 오픈 마인드를 유지해주기를 당부를 드린다. 비록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에 따라 오늘날 못난 조상이 된 것이 현실이지만, 실제로 과연 그러하였는가를 반문해보는 노력도 동시에 해보면 어떠할까 싶다. 한반도 조상은 열심히 살았던 게다.

   

문체가 권위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허나, 이는 필연적 산물이다. 의도적으로 튀려고 만든 문체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기 시작한 이후 만들어가는 문체이다. 이전에는 '...이 아닐까요'에서 보듯 여성적이고, 권유형이었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론 문체가 처음부터 구성된 산물은 아니다. 만들어가고 있다. 해서, 이 문체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하면, 이 문체를 만들어가는 컨셉이 무엇인가. 주인공이 대화할 때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로 말하는 영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용준의 '스캔들'이 있겠다. 근래 영화들이 대체로 헐리웃 방식으로 욕설을 주고받는 직설적인 화법들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문어체 구사는 상큼했다. 인터넷에 딴지일보 식 문체가 광범위하게 유포된 마당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물론 딴지일보 식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에 인드라는 논설에 욕설을 넣어 김어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일이 있다. 해서,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 문체도 문어체 화법을 닮고 싶은 게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말했다."라는 식은"사이먼은 말했다'처럼 굉장히 이질적이다. 예상이 빗나갈 확률이 99%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단언한다. 이는 언뜻 보면 팔십 년대 복고의 호출로 보일 수 있다. 혹은 1960년대 반문화를 호명하는 행위일 수 있다. 반항적이다. 이 대목은 좀 더 고민이 필요하고,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말씀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scgen, 예찬 : 분식회계, 제럴드 셀렌테 인드라 VS ?

2013/03/31 06:4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107

   

   

인드라 VS scgen, 예찬 : 분식회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4

   

"scgen: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미국은행들의 실적을 보면 분식회계 수준입니다.., 인드라님이 말씀하신대로 그야말로 생쇼입니다... 마냐나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역시 믿을게 못 된다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것은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 주식, 부동산은 아직도 혼미하지만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문제는 기관들은 계속 팔고 있고, 응집력 약한 개미들과 외국인이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데.. 불안 불안합니다..

             

   

예찬:

인드라님 예견대로 4월말 - 5월초 오바마 랠리는 서서히 막을 내리는 모습인지요? 그래도 스피양이 1400 한번 찍어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장대비처럼 션하게 쏟아져 주었네요 ~ 이후는 지지한 횡보장의 모습일런지 폭락의 모습일런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인간지표가 안 되시길 바라며 ;;  chan ...

   

INDRA:

scgen님, 예찬님 글 감사드린다. 분식회계 수준이 아니라 분식회계다^^! 오르는 것은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오바마 백일축하쇼다. 문제는 전 세계 증시를 모두 올리면 금융위기쇼 분위기가 순식간에 가라앉을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3대 증시 중 하나인 유럽 증시나 아시아 증시가 내려가야 한다. 유럽이 보합이면 아시아는 하락, 아시아가 보합이면 유럽이 하락. 이 정도 그림을 그려본다. 아시아 증시가 왜 내리지? 식민지 백성은 황제의 백일잔치를 축하하며 그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빌어야 하는 것이다. 한국 증시는 대만 증시와 같이 보아야 한다. 특히 대만 증시는 외인 동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증시이므로 겹쳐서 읽으면 한국 기관 동향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무식한 어용언론 미디어오늘 따위는 오늘도 여지없이  저주 섞인 보도를 하였는데,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조중동 기자가 와서 기사를 쓰는 줄 알았다^^! 하여간 친일어용언론들 다 없어져야 하는데...^^!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없어질 일은 없겠다. 한국 증시는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오바마 백일쇼가 사라진 연후에는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경제 칭찬한 약발과 단기 과대낙폭이라는 재료로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셋째주 정도에서 일시적으로 날라갈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경기를 6개월 선반영한다고 치더라도 세계 경제 상황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상승한다 하더라도 이후 시월까지 박스권에서 휭보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가가 오르는 것은 지난 사사분기와 일 분기 영향이 지금에야 소비자물가지수까지 도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거리에서 도로공사하는 것을 많이 보는 것처럼 각종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점도 있다. 해서, 다음 분기까지는 물가 상승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해서, 윤증현이 금리 운운하고 부동산 대책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지금은 약간의 액션이 필요할 때다. 해서, 환율만 안정된다면 하반기 물가는 크게 걱정할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지금 이익 실현하는 것일 뿐이다. 문제는 지금 기관이 차익 실현하게 되면 외인이 단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 오바마 백일쇼가 끝나면 미친 듯이 쳐올릴 가능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게다. 해서, 주가가 막 치솟는 것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게 좋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드라는 증권게시판 등에 글을 올리지 않고, 주식투자를 비롯한 각종 투자를 하지 않으니 인드라는 인간지표가 될 수 없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인간지표가 되든, 되지 않든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이러한 것을 즐기는 편이다. 어차피 결정은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주목할 때 오히려 인드라 주장을 얼마나 현명하게 펼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게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과정도 중시하지만, 최후의 승자가 중요한 것일 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scgen:

인드라님 덕분에 카스레드가 좋아졌습니다^^ 얼마 전에 제럴드 셀렌테란 인물을 팍스뉴스에서 언급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아주 비관적인 말을 떠들고 다니던데 이놈 역시 루비니와 쑹훙빈과 같은 놈인지 인드라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NDRA:

Fox Business: Gerald Celente Predicts Revolution

http://www.youtube.com/watch?gl=KR&hl=ko&v=46MEqEgdLTg

   

People like to fear-monger. 공포 장사꾼이다^^! 헌데, 이 자 덕분에 공포 장사꾼도 수준을 논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루비니와 쑹훙빙의 경우 아무리 인드라가 비판적이라도 그 자체 정합성을 갖춘 논리라도 있고, 배울 점이 있지, 이 녀석이 자기가 무슨 노스트라다무스인양 헛소리를 해대는데 참고 듣기가 매우 거북스럽다. 설령 이 놈 말대로 세상이 된다 해도 인드라는 이 친구 무시하고 싶다. 생긴 것부터 재수 없다. 다시는 언급하고 싶지 않은 아해다. 다만,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서 보자면,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때가 되면 약간 변형시켜서 한번 써먹고 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soni216 : 한반도 통일 때 준비하면 도움주는 몇 가지 팁 인드라 VS ?

2013/03/31 06:32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964

   

   

인드라 VS soni216 : 한반도 통일 때 준비하면 도움주는 몇 가지 팁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3

   

"soni216: 

남한과 북한이 2015년 내에 통일을 주장하셨는데요, 거기에 미리 우리가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ㅎ 인드라님 글 읽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요!!

   

INDRA: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국회의원 수를 777명으로 늘리자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565029

   

글 감사드린다. 2015년 이내에 국제유태자본이 통일을 결정하였다면 그에 따른 거시적 프로그램이 국제유태자본의 지도아래 이미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예 중 하나가 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것이다. 아울러 통일 직후에는 당분간 휴전선이 유지될 것이라는 등의 통일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이전 글에서 대략적으로 언급했으므로 이 글에서는 넘어가기로 한다. 이 글에서는 이전에 다루지 않는 문제들 몇 가지만을 의제로 한다.

   

첫째, 통일이 되면 가장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 문제가 비무장지대다. 논의는 두 가지로 나눠질 것이다. 하나는 비극의 장소인 동시에 수십여 년 동안 군사적 대치로 인해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개발이 되지 않았다는 이점이 있다. 과거를 잊지 말라는 취지에서 개발을 하지 않는 대신 지뢰 등을 제거한 후 그린벨트 지대로 남기는 방안이 있다. 반면 비무장지대를 적극 개발하자는 방안이 나올 수 있다. 처음에는 명분이 필요하므로 유엔본부를 비무장지대로 옮기자는 식의 제안을 할 수 있는 유엔특별시 구상안이다. 다른 하나는 통일 수도 행정도시를 건설하자는 제안도 등장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가 끝도 없이 국론을 분열할 정도로 진행되지 않겠나 싶다.

   

둘째, 통일세 문제다. 이 문제는 통일 시에 남한이 얼마나 지분을 따내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질 것이다. 해서, 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2015년 한반도 통일 시에는 세계적으로도 경기가 호황이고, 남한도 호황이어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정권에게 좀 더 비용을 전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세도 세금인 것은 분명하니 세금 부담에 좋아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해서, 이 통일세를 부과하되, 어느 세원에 부담할 것인지가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금은 수익이 있는 곳에 부과한다는 원칙을 기준으로 한다면, 통일로 인해 이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층을 중심적으로 할 것인데 이때 이 층이 누구인가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셋째, 징병제 문제가 본격화될 것이다. 현재는 군사적 대치 때문에 징병제가 당연시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되면 징병제가 근본적으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다. 통일 비용으로 인하여 더더욱 문제가 된다. 즉, 그간 남북 대치로 인해 세계적 수준의 군사비에 대한 과다 책정을 용인하였지만, 통일이 된다면 군축이 불가피하여, 군비 예산을 통일 예산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청년의 관심사인 징병제도 존폐 여부가 보수-진보를 가르는 핵심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보수파는 세계 주요 군사대국이 동아시아에 집중한 점을 고려하여 복무기한을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로 줄이는 대신 징병제를 존치하자고 주장할 것이며, 진보파는 인기를 얻을 것이 틀림없으므로 통일도 되었는데 무슨 군발이 신세를 강요하냐며 모병제로 가자고 포률리즘적 발언으로 호소할 것이다.  

   

넷째, 역사교과서를 수정할 정도의 엄청난 지식사회 충격이 전해질 것이다. 소련과 동독이 붕괴가 된 후 비밀문서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소련과 동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충격을 몰고 왔다. 공개된 문서들로 인해 기존의 상식을 깨버리는 사례들이 연이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령 이전까지 한국전쟁에 대해 내전에 미국이 개입했다는 수정주의가 우세했었다. 그러나 문서 공개 이후 수정주의가 자취를 감추고 정통주의가 압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스탈린 지시에 따라 김일성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전쟁에 준비한 자료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독 비밀문서는 동독의 비밀정보원 뿐만 아니라 서독에 암약하고 있던 간첩망도 폭로가 되었던 것이다. 해서, 통일 이후 소련, 동독 못지않은 자료들이 쏟아질 것이다. 그 아무리 자료를 사전에 없앤다고 하더라도,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통제한다고 하더라도 불시에 특정한 자료가 공개될 수가 있다. 혹은 의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유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역사교과서를 다시 쓰는 등 각 분야의 지식계 판도가 근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밥그릇 싸움이 되기에 치열한 논란이 벌어질 것이다.

   

다섯째, 교육과 취업 구도가 바뀔 것이다. 통일이 되면 북한의 빠른 자본주의화가 진행될 것이다. 이에 따른 인적 수요가 요구될 것이다. 통일 정부가 북한 인민에게 가르칠 분야가 무엇이겠는가. 경영, 경제학 분야다. 북한 대학이 통일 이후 리빌딩이 되면 경영, 경제학과가 새로 설치될 것이다. 엄청난 수요가 나올 것이다. 그외 북한에는 없었지만, 통일이 되면 필요한 분야가 엄청나게 폭발할 것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북한 국유지를 무상으로 북한 인민에게 분배하여 이를 북한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정책이 거의 필연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라면 부동산 중개업자들 할 일이 무진장 많아질 것이다. 반면 북한은 인문, 예술 분야가 강하므로 남한 인문, 예술 분야는 더욱 치열한 경쟁 상태로 치달을 것이다. 이처럼 자유무역론에서 교과서적으로 나올 수 있는 비교우위론에 따라 균형 상태에 이를 때까지 남북한 체제는 인적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십년 앞을 내다보는 전공 선택과 취업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이 이 정도이니 깊이 생각하면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에 따른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soni216:

"엉터리 끼워 맞추기 치고는 그럴 듯 한 거 같네요~? 만약 이사회에 권력층만 있다면 어찌 될까요? 비권력 층이 있기에 권력층도 있는 법이지요.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도 듭니다. 권력층 10명만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면 다시 7 대 2 비율로 2는 권력층 7은 비권력층으로 나뉘지 않을까요?? 그러나, 권력층들의 지혜와 마음가짐에 따라서 비권력층들이 피를 더 보느냐 덜 보느냐가 달라지겠죠. 서로 상생할 수 있어야 비권력층과 권력층도 유지 되는 법이지요.

   

인월리:

글 고맙습니다. 바로 그러한 상생법을 현 국유본 세력이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님이 은근 분류한 기준에서 현 체제를 인정하느냐, 아니냐로 나눠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현 국유본 세력은 역대 그 어느 세력보다도 인간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해서, 이를 넘어선다는 건, 단순한 반대로는 어렵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들을 뛰어넘어야 한다. 왜? 그들은 비록 극소수지만,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은 전 세계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인민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그들보다 더 나은 지배세력이 없다고 여기고 있기에."

국민계정 저축률에서 카스트 제도(사랑과 야망)를 읽는다 국유본론 2011

2011/04/12 05:56

http://blog.naver.com/miavenus/70106752009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lastmarx : 그간 한국 좌파는 지나치게 고압적이었다 인드라 VS ?

2013/03/31 06:2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804

   

   

   

인드라 VS lastmarx : 그간 한국 좌파는 지나치게 고압적이었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2

   

"lastmarx:

잘 지내시나요? 저는 해 뜨면 나가서 일하고 어두워질 무렵 퇴근하여 책을 읽습니다. [자본]이나 [미국민중사]처럼 두꺼운 책들을 자꾸 보게 되네요. 웬만하면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 논평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울산북구 후보단일화에 대해 글도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형이 생각나더군요.

   

진보정당운동과 울산북구의 딜레마

http://blog.naver.com/lastmarx/70045970993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글이 좀 더 세진 듯한 느낌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하자. 인간지사 새옹지마~! 청수님도 근래 피곤할 터인데 안마도 받아보시라! 즐겁게 살자!

   

현실 정치에 관해서는 비록 그것이 민주노동당 문제라고 하더라도 과연 민주노동당만의 문제이겠는가. 다함께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그간 한국 좌파는 지나치게 고압적이었다. 시민을 향해 비꼬면서 가르치려고만 하고, 호통이나 쳐대며 말장난만 하고, 나 홀로 좌파를 외치면서 철밥통 지키기만 누구보다 혈안이 되어 취하니 오늘날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싶다. 오늘날 좌파가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면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의 허물을 먼저 돌아볼 줄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물이 흘러가는 대로 간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rmj49 : 명치유신을 기획, 실행한 주체세력은 국유본이다 인드라 VS ?

2013/03/31 06:1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701

   

   

   

인드라 VS rmj49 : 명치유신을 기획, 실행한 주체세력은 국유본이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1

   

"rmj49 :

안녕하세요명치유신에관해자료를찾아보다고수님의블로그를보게되었습니다.그런데한가지궁금한점이있어이렇게고수님께질문을드리고자합니다.^^명치유신을국제유태자본의도움이없었다면일본이성공을할수있을지여부가궁금해서그럽니다.^^번거로우시겠지만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고수님의많은답변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난 글에서 님에게 이미 답변을 드린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도움이 없었다면 메이지유신이 가능하지 않았다고 본다. 질문이 더 심도가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것이라면 이 답변을 끝으로 더 답변을 드리지 않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44081186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40636893

   

rmj49:

안녕하세요제질문에대한고수님의답변잘보았습니다,^^근데한가지궁금한게있어번거로우시겠지만이렇게고수님께질문을드리고자합니다.^^명치유신의90%가국제유태자본이했다고하셨는데,일본측의재정비율이겨우10%밖에되지않았는지요?제가전에질문을올린답변을보니일본국내자산으로했다고하는데약간혼돈이와서그럽니다^^명치유신하면개혁에불타는유신지사들이라고하는데국제유태자본에서일본유신지사한테조언을해준외국인들이없었는지요^^쓰고나니중구난방식으로질문을드린꼴?이됐는데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오늘도좋은하루되시고고수님의많은답변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을 재정 비율로 평가하는 것은 단견이시다. 이러한 평가는 오늘날 관점에서 GM대우 처리처럼 취급할 수 있는 사안이다. GM의 요구에 대해 산업은행은 지분대로 하자고 나섰으니까 말이다. 산업은행의 제안이 합리적인 것은 명명백백하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이처럼 현명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향후 민영화하여 동북아, 한중일 최고의 투자리딩은행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인 게다.

   

그러나 태동기에는 다른 분석을 해야 한다. 명치유신에서 국제유태자본이 90% 역할을 했다는 것은 강조를 위한 다소 뻥튀기이고 78:22가 정확한 게다. 그렇다면 무엇이 78인가. 첫째, 명치유신 당시 막부와 전투할 때 지원한 전쟁물자들이다. 러일전쟁 때처럼 국제유태자본이 어느 세력에 자금과 물량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엇갈렸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중국대사이기도 했던 일본 영국대사의 지시 하에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가 조슈-샤츠마번 세력에 물량을 대준 것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것이다. 둘째,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는 일본 근대화에 필수적인 탄광, 철도, 조선소 등에서 선구자적 위치였다. 해서, 훈장까지 받았다. 그런 그가 이 모든 것을 미쯔비시 창업주에게 홀라당 넘긴 것이다. 셋째,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는 이뿐만 아니라 메이지정부를 이끌 인재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을 대거 영국 유학을 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돌아와서 메이지정부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정리하면, 만화 '바람의 검심' 등을 통해, 소설 '료마가 간다'등을 통해 당대 유신지사에 대한 과장된 평가가 많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신선조 드라마를 통해 균형감각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4188807"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hathor : 우리는 저마다 존재의 집에서 즐거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드라 VS ?

2013/03/31 06:0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556

   

   

인드라 VS hathor : 우리는 저마다 존재의 집에서 즐거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0

   

"hathor:

지난번 글과 이번의 글들 속에서 저는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론 이라는 "화두"를 가슴에 안고 끝없이 치열한 정진으로 그 답을 찾아가는 선승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매 순간 오로지 그 화두를 중심으로 생각과 생각을 얽어매고, 역사와 현상을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들여다  보며 깨달음으로 가기위해 몸부림치는 구도자의 모습이라고 할까요. 인드라님이 그 화두를 내려놓을 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긴 여정 속에 고여 있던 사유의 강둑이 툭 터지는 순간, 그 여정을 지켜본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화두를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에 잠시 사로잡혀 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렇게 보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가짜 도사 노릇하는 것에 불과한데 괘념치 않기를 바란다. 고요한 마음이다. 반성하고, 반성한다. 그런데 그 고요한 마음과 사유의 홍수는 모순이다. 과거 십여 년 전에 사유의 강둑이 터진 일이 있었다. 엉킨 실타래였는데 갑자기 신작로가 뚫리면서 일사천리로 나아갔다. 정말 강렬해서 그때의 인드라는 인드라가 아닌 듯싶을 정도였다. 그때는 세상 이론이 우습게 보였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을 압도한 듯 보였던 것도 찰나에 지나지 않고, 강물은 다시 느리게 흐르고 만물이 더 푸르게 제 모습을 되찾는다. 세상의 이론이나 사상이 우습게 보이지 않는다. 각각은 존재의 집이 있을 것이며 그 존재의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열쇠를 얻은 자들은 존재의 집에서 즐거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아우라 : 산중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혜안 인드라 VS ?

2013/03/31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459

   

   

   

인드라 VS 아우라 : 산중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혜안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19

   

"아우라:

바다를 보면 왠지 슬퍼지는 느낌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내자가 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하냐고 할 땐 바다를 보면 슬퍼지는 그런 느낌이 또 저를 슬프게 합니다.  저는 지금 바보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가끔 송곳처럼 뭔가가 후려치기도 하지만 저는 바보가 되렵니다.   항상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혹 건강에 문제가 되시면 놀러 오십시오. 약초방이 제법 채워져 갑니다. 어제는 세돌이(하얀 강아지)가 왔는데 아주 늠름합니다.  바람만 봐도 슬픈 아우라................

   

INDRA:

글 감사드린다. 산중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혜안이라면 속은 더욱 깊어가는 것이 아닐까. 언뜻 보기에는 평범하고 볼품없지만 내면으로 공덕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 아우라님이 아닐까. 고연 헛인사에 그칠 수 있음이니 올해 안에 일을 성사시킬까 궁리를 해보게 된다. 산중 도인 말씀이 울림이 되어 일상에 잔잔한 파문을 던진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늘가까이(2) : 전범의 아들이자 학습원 출신 미야자키 하야오를 키운 건 국유본 인드라 VS ?

2013/03/31 05: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271

   

   

   

인드라 VS 늘가까이(2) : 전범의 아들이자 학습원 출신 미야자키 하야오를 키운 건 국유본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18

   

   

"국제유태자본, 미야자키 하야오,  천공의 성 라퓨타

       

   

늘가까이:

아......감사합니다. 왕 뜬금없지만....사진 중에 "스머프랑" "마녀배달부 키키"가 있네요... 블로그 중에 로스트룸 리뷰를 해놓으신 것 봤는데.. 그것도 당췌 어렵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는 어느 정도 다 본 편이라서... "천공의 성 라퓨타"도 다시 한 번 봤는데요.. 스머프랑. 라퓨타.. 인드라님이 높게 평가하시던데... 스머프는 어느 님이 "공산주의" 관련해서 한번 하신 것 같고, 라퓨타에 대해서도 리뷰한번 시간되시거나 심심할 때 한번 부탁을 드릴께요.... 맥주 한5000천 드시고 쓰셔도 되욧!!!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타샤가 세계 유명 작품에 참여한 바 있는 이십여 년 경력의 감독급 애니메이터여서 부부간 대화를 하려면 공부가 필요했다^^! 게다가 인드라가 국내 만화영화 티브이 시리즈물 기획 및 시나리오를 한 바 있어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다. 인드라의 문화 분석은 국제유태자본론처럼 독특한 면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늘가까이님의 리뷰 요청을 받고 '로스트룸'에 대한 분석처럼 천공의 성, 라퓨타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1. 데즈카 오사무, 다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

"재패니메이션(Japanimation = Japan + animation,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일본 특유의 구성이 드러나는 애니메이션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보통 아니메(アニメ, anime)라고 한다. 현재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60%가 일본제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B%B3%B8%EC%9D%98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출발은 늘 어두운 법이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예외일 수 없다. 미국 디즈니의 하청에서 시작한다. 일본 애니메이터들은 하청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터들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었지만, 정신적인 면까지 충족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철완 아톰 鐵腕アトム'으로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였다. 1952년부터 《소년지》에 연재되던 《아톰대사》라는 데스카 오사무의 원작 만화를 1963년 무시 프로덕션에서 총 193편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 시리즈로 제작한 것이다. 일본 최초의 텔레비전(TV) 애니메이션영화이다. 철완 아톰의 성공은 오늘날 심형래의 괴수영화 작업처럼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영역에서의 혁명이었다. 후학들은 데즈카 오사무의 열정에 고무 받아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예서, 데즈카 오사무 수준이 얼마나 일본에서 독보적이었는가를 알 수 있으려면, 당대 애니 수준을 잠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원화맨으로 참여했던 미야자키 하야오가 결론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었다 하여 가끔 인용이 되는 '걸리버의 우주여행'이다. 아울러 천공의 성, 라퓨타의 라퓨타가 걸리버여행기의 라퓨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참고할 대목이다. http://blog.naver.com/k2zeby?Redirect=Log&logNo=10027596574

           

   

데즈카 오사무는 디즈니와 같은 작품 수준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재패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로 거론되는 '프레임의 압박'이 그것이다. 디즈니는 초당 24 프레임이라는 풀 프레임을 구사하면서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 반면 데즈카 오사무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프레임 수를 줄이고, 줄여야만 했다. 또한 같은 장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터들의 작화 단가도 낮출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는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의 비판을 받게 되는데,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만한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미야자키 하야오가 있게 된 것은 데즈카 오사무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조건에서 작업했던 미야자키 하야오는 개척자가 감수해야 하는 어두운 면을 회피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를 다행으로 알아야지, 자신이 데즈카 오사무보다 독보적인 인물로 나서려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작품을 잘 만든다고 쳐도 품격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는 여러 경로를 통해 오해의 여지를 최소화하려고 애를 썼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으로 할 것이지, 왜 데즈카 오사무를 끌어들인 것일까^^!

                           

   

http://hajime0901.egloos.com/4648019

http://hajime0901.egloos.com/501697

   

   

데즈카 오사무의 뒤를 이어 재패니메이션의 두 번째 혁명을 이끈 이가 있으니 '반딧불의 묘(1988)'의 다카하타 이사오였다.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평생 스승이자 선배이고 지브리  스튜디오를 창설한 동업자이기도 했다. 타카하타 이사오가 토에이사 노조 부위원장이었을 때 미야자키 하야오가 토에이 노조 서기장을 맡았다.

               

   

다카하타 이사오의 열정을 이끌어 낸 것은 마법사 샐리, 또는 요술공주 샐리의 성공이었다.

                                

   

마법사 샐리

http://blog.naver.com/kuruming?Redirect=Log&logNo=80014868867

                                                              

요술공주 샐리의 성공은 토에이사의 성공이다.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토에이 동화의 마법소녀 시리즈 제1탄이자, 일본 전체를 통틀어도 처음으로 방영된 마법소녀물이며, 재패니메이션의 특징 중 하나인 미소녀시리즈의 효시라고 볼 만만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요술공주 샐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만큼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요술공주 샐리의 성공은 이후 전대물의 원조, '사이보그 009'등 연이은 히트로 이어졌던 것이다.

       

                                     

"특징적인 점은 도에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장편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장편', 일반 TV 시리즈물을 '단편'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한 화를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로 보는 구조가 많으며, 제작을 맡아 진행하는 감독 역시 '전체 시리즈의 감독'이라기보다는 각 화(단편)의 감독으로 분류한다. 이 점은 스탭롤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제작사가 '감독'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데 비해, 도에이 애니메이션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시리즈 디렉터'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등 다른 회사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B%8F%84%EC%97%90%EC%9D%B4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오오카와 히로시 사장은 일본의  디즈니사를 지향하였는데, 이때 특징적인 양상은 티브이 시리즈물을 단편으로 취급하여 독립적 구조를 만들었고, 이는 감독의 연출력을 돋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서 다카하다 이사오라는 걸출한 인물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토에이사에서 다카하타 이사오는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을 감독하였는데,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문학 전공으로 도쿄 대학 출신의 엘리트답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다카하타 이사오는 토에이를 떠나 이후 대중성에 늘 천착해야 했다.

   

http://blog.naver.com/chinppo?Redirect=Log&logNo=80024771281

   

   

다카하타 이사오는 다른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감독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전에 애니메이터로 일한 경험이 없다. 해서, 그는 오츠카 야스오를 만나는데, 오츠카 야스오는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승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그들에게 애니메이션 수업을 했다고 한다. 오츠카 야스오는 캐릭터 디자인에 뛰어났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애니메이션으로 보기 드물게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여 대박을 터트리는 등 세계명작동화 시리즈가 대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캐릭터 디자인의 오츠카 야스오, 구성의 타카하타 이사오가 각각 작화감독과 일부 공동연출을 맡았기 때문이다.

   

   

http://www.pandora.tv/channel/ch_main.asp?ref=na&ch_userid=st170&id=33407988&redirect=prg&mode=view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A%B3%84%EB%AA%85%EC%9E%91%EA%B7%B9%EC%9E%A5

           

   

오늘날 일부에서 세계명작동화 시리즈를 과소평가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이는 당대의 관점을 무시한 평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현재적 시각이 매우 중요하다. 가령 기획과 제작은 늘 불화인 게다. 기획과 제작이 분리될 때의 기획이란 영업 기획을 의미하며, 이는 작품의 예술성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애니메이터들이 만들면서 늘 자괴감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코 묻은 동심을 유혹하여 돈을 번다는 것이다. 해서, 애니메이터들은 언제나 이를 회피하거나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수익성을 무시하거나, 과거를 폄하하는 것은 올바른 역사 이해라고 볼 수 없다. 재패니메이션이 일본만이 아닌 세계에서 평가받을 수 있었던 물적 기초를 마련한 것이 다름 아닌 세계명작동화 시리즈였다. 세계명작동화는 주로 18세기~19세기 유럽을 무대로 하여 주인공들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행복을 찾는다는 줄거리로 이루어진다. 이 작품들로 인해 당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 디즈니사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해서, 각국의 방송사 등 수입사들은 디즈니사에 비해 싸구려이면서도 수준이 있었기에 현대차처럼 수입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세계명작동화를 보고 자라난 한국, 유럽 등의 세계 청소년들이 자라나서 성인이 되어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세계명작동화가 없었다면 '천공의 성, 라퓨타'가 나올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미야자키 하야오는 오타쿠 성인 취향의 마이너류와 자신을 구별했다는 점을 덧붙인다. 이 점에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재패니메이션계에서 늘 주류였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톱 크래프트'(トップクラフト)를 모체로,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1985년 6월 15일에 도쿠마 서점의 출자로 주식회사로서 설립되었다. 사장은 도쿠마 서점의 사장인 도쿠마 야스요시(間康快)가 취임하였으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책임자는 톱 크래프트의 대표이사였던 상무 하라 도루(原徹)였다. 처음에는 작품마다 스탭을 모집하여 완성 후 해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애니메이터의 급료도 수당제였으나, 이후 인재 육성의 차원에서 애니메이터의 급료를 고정 급료제로 하는 등, 고품질의 안정적인 작품 제작에 거점을 두게 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D%8A%9C%EB%94%94%EC%98%A4_%EC%A7%80%EB%B8%8C%EB%A6%AC

                    

   

다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가 처음 공동 연출한 작품은 미래소년 코난(1978)이다. 이후 1980년대 들어서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성공으로 다카하타 이사오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그리고 만든 첫 작품이 바로 '천공의 성, 라퓨타(1986년)'인 것이다.

   

             

   

2. 천공의 성 라퓨타를 만들기까지의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는 누구?

http://haanel01.tistory.com/348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연보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3&dir_id=305&eid=JyOa+JlzIJpmWy2OAr8W141NcYfSuD4X&qb=66eI67KV7IKsIOyDkOumrCDtlZjslbzsmKQ=&enc=utf8&pid=fQvvYwoi5TVsstgWiY4sss--400101&sid=SfDBiHKC8EkAAFCbbAs

         

   

미야자키 하야오는 1941년 일본 도쿄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큰 아버지는 미야자키항공 사장으로 군용 비행기 부품을 납품하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 회사의 중역으로 제작자였다. 재미있는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버지가 불량 부품을 고가에 납품하여 돈벌이를 했다는 점이다. 일본이 패전하자 집안은 몰락한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결핵을 앓아 1948년부터 1956년까지 결핵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치료로 인해 자주 이사를 다녀야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0%80%EC%BF%A0%EC%8A%88%EC%9D%B8_%EB%8C%80%ED%95%99%EA%B5%90

                                  

   

그런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흥미로운 이력은 가큐슈인 대학 입학이다. 일본에서 가큐슈인(學習院) 대학은 귀족학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가령 만화광 아소 다로도 가큐슈인 대학 출신으로 300인위원회의 '스탠포드 대학'과 영국 런던 대학에서 경제학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영친왕과 덕혜옹주도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는 등 전쟁 전에는 일본 왕족과 귀족들만 입학이 허용되었던 곳이다. 그러다가 전후 평민 입학이 가능하여 시오노 나나미도 이곳 출신이지만, 수업료도 매우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서, 시오노 나나미야 로마사 열정 때문에 가큐슈인을 갔다고 치더라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굳이 학습원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가 대학 때부터 친소련과 맑시즘에 경도된 이유가 당대 대학 분위기 탓도 있겠지만,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미국에 대한 반발이 영향을 주지 않았는가 싶은 것이다. 게다가 비싼 수업료를 고려하면 미야자키 하야오 집안이 정말 몰락을 했는가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정치경제학 전공을 택한다. 다른 한편 동아리에서는 만화동아리가 없어서 아동문학연구회에서 활동한다. 이 두 가지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치경제학 전공 이력은 그가 연출한 작품들이 대체로 당대 유행하던 시대사상을 반영할 수 있었던 것이 우연이 아님을 말해준다. 또한 아동문학연구회 활동에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만나지 않았는가 싶은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 늘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해적과 할머니, 노파인데, 이 해적과 할머니의 모델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누구인가.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8A%A4%ED%8A%B8%EB%A6%AC%EB%93%9C_%EB%A6%B0%EB%93%9C%EA%B7%B8%EB%A0%8C

   

                            

말괄량이 삐삐 - Pipi Longstocking

http://blog.naver.com/russiacamera?Redirect=Log&logNo=40061010183

                                         

   

그렇다. 말괄량이 삐삐의 원작자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다. 그녀가 만든 삐삐 캐릭터는 입센의 '인형의 집' 주인공보다 혁명적인 캐릭터로서 자유분방하고, 무적의 소녀였던 것이다. 이는 이전까지 소극적인 보조자 역할로 만족해야했던 여성상에 대한 일대 혁신이었다. 무엇보다 1969년에 만든 독일-스웨덴 합작 드라마로 전 세계에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삐삐, 너는 왜 그렇게 큰 구두를 신어? 삐삐가 대답했다. 발가락을 꼼지락거릴 수 있으니까.

                

   

- 어느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공부도, 숙제도 안 한다더라. 그럼 뭐하는데?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초코렛을 먹는다던데... 선생님은 뭐해? 음... 초코렛을 까서 학생들에게 나눠준데...^!^

                     

               

   

미야자키 하야오가 소련 작품 '눈의 여왕'을 보고서 감동을 받았다는데, 인드라 생각으로는 그림보다는 스토리 면에 방점을 찍은 듯싶다. 그런데 예서 흥미로운 점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토에이사를 나와 A프로에 들어가서 처음 시도한 기획이 말괄량이 삐삐의 만화영화화였다. 이를 위해 스웨덴까지 날아갔으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거절한다^^! 해서, 그녀에 대한 언급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속에서는 언제나 그녀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차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냉정한 척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미야자키 하야오는 죽기 전에 고백을 할까^^! 팔할이 말괄량이 삐삐였소???

             

   

미야자키 하야오는 미래소년 코난에서 첫 연출을 맡는다. 미래소년 코난의 원작은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이처럼 미야자키 하야오는 다른 작가들이 만화에서 인기를 끈 작품을 만화영화화하는 것과 달리 아동문학이나 SF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던 것이다.

   

           

   

살아남은 사람들

http://pds7.egloos.com/pds/200804/23/49/The_Incredible_Tide.pdf

   

http://werdna.egloos.com/4665936

                  

   

예서, 주목할 것은 작품 선택과 각색 능력인 게다. 당대 독일 녹색당이 등장하는 등 환경 문제가 대두되자 이 이슈를 SF작품에서 찾아내는 능력. 그리고 세계명작동화 등으로 익숙해진 그림체로 말괄량이 삐삐처럼 무적의 발가락을 자랑하는 코난 캐릭터와 다이스 선장 캐릭터를 만들어내었다는 것. 해서, 이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구성 논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 원작에서 배경을 가져오는 대신 캐릭터는 말괄량이 삐삐의 재구성을 통한 단순화가 법칙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미국의 것을 모방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기에 197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식 제작 시스템이 상당 부분 혼재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애니메이션 감독의 역할은 특정 원작(동화, 만화, 소설 등)을 애니메이션화시키는 기능인의 개념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에 만화가에 비해 애니메이션 감독의 지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즉, 테크니션(TECHNICIAN)으로서의 감독이 아닌 크리에이터(CREATOR)로서의 감독이 요망되던 시점에서 <기동전사 건담>의 토미노 요시유키가 TV 시장에서 이러한 선입견을 바꾸어 놓은 첫 번째 인물이었다면, 상업용 극장 애니메이션계에 등장한 최초의 아니메 작가는 단연 미야자키 하야오였다... 1984년 3월 11일 개봉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카도카와의 <환마대전>에는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을 거두지만, 평단으로부터는 예상을 초월하는 극찬이 이어진다."

http://blog.naver.com/k2zeby?Redirect=Log&logNo=10040866471

   

   

오늘날 미야자키표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로 보는 이들이 많다. 원작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작품성에서는 극찬을 받지만, 흥행에는 실패한다. 이에 대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입장은 가혹할 만큼 극장판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 비판적이다. 비록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로 인해 다음 작품을 만들 수는 있었지만, 흥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흥행이 되어야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으며, 스탭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만든 것이 천공의 성 라퓨타(1986)이다.

   

                   

   

3. 국제유태자본과 천공의 성 라퓨타

"1984~5년의 탄광노조 파업을 영국 언론은 '스카길의 스트라이크'라고 이름 붙였다. 스카길의 아버지도 鑛夫(광부)였고 영국 공산당원이었다. 스카길도 7년간 청년공산동맹원으로 일하다가 노동당에 입당했다. 그는 스탈린을 옹호했고, 바웬사가 주도한 폴란드의 자유노조 운동을 비판했다. 스카길은 소련으로부터도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 1980년대 초반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는 파업이 영국과 폴란드에서 일어났다. 자유를 앞세운 폴란드의 파업은 공산세계를 붕괴시키는 뇌관 역할을 했다. 철밥통을 지키려던 영국 탄광노조의 파업은 自滅(자멸)함으로써 대처의 신보수주의적 개혁을 가능하게 했다. 두 상반된 노조운동이 全세계적으로 자본주의를 강화하고 사회주의를 약화시키는 방향에선 협력한 셈이다." http://blog.naver.com/keeponwalk?Redirect=Log&logNo=60054407591

      

   

천공의 성 라퓨타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파즈는 탄광촌 탄광견습공이다. 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력을 감안한다면 천공의 성 라퓨타는 대처 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라고 인드라는 반문하는 것이다.

                     

   

MI5 고위간부였던 피터 라이츠의'스파이캐처(Spycatcher) - 어느 첩보부 고위간부의 적나라한 자서전'이라는 충격적인 책이 출판되었다. 1985년 영국 정부는 이 책의 출판을 금지하도록 권고할 정도로 엄청났던 셈이다. 이 책의 요지는 MI5의 책임자와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의 간첩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었다.

                        

그간 영국 노동운동에서 탄광노조가 차지하는 위상은 남달랐다. 탄광노조가 파업하면 정권이 바뀐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탄광노조가 격렬하게 대처와 맞설 때 이 사건이 터졌고, 대처 수상은 탄광노조를 이긴 전후 최초의 정치인이 되어 1987년 총선에서도 승리를 하게 된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인드라는 이전 글들에서 폴란드 자유노조연대 파업은 록펠러의 브레인, 브레진스키가 벌인 공작임을 폭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영국 탄광노조 파업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데이비드 록펠러를 상대로 해서 최후로 반격을 노렸던 것일까? 빅터 로스차일드는 록펠러에게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처절한 패배를 당한다.  1986년에 이르러서야 록펠러의 지원에 힘입어 대승을 거둔 대처 정부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스파이 혐의를 무죄라고 선언하는 승자의 관용을 베푼다.

                       

   

"미국 노동운동사에서 가장 참혹한 사건으로 알려진 '러드로의 학살'이 일어났던 콜로라도 주 탄광의 주인도 록펠러였다. 여기서도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죽었다."천사양반, 그 착해빠진 옷 좀 벗지 그래!

 http://blog.naver.com/cat_power?Redirect=Log&logNo=130009491790

   

록펠러 가문이 세계 전략의 일환으로서 존 롤스의 '정의론'을 수용했는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데이비드 록펠러는 가장 밑바닥이라 할 수 있는 할렘에 관심을 두어 재개발에 나섰고, 록펠러 4세인 제이 록펠러는 바로 '탄광촌' 문제에 집중했던 것이다.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하고 늘 세계 이슈에 관심을 두었던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소식을 모를 리는 없겠다. 그렇다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집안을 몰락시킨 인물은 다름 아닌 빅터 로스차일드가 아닌가?

              

   

이러한 세계사적인 재발견으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승이자 선배이고 동료인 다카하타 이사오의 '반딧불의 묘'를 나오게 한 것인가.

                              

   

4. 인더스트리아와 하이하버가 만난 라퓨타

"스위프트는 앞으로는 "무식한 분노"를 더 이상 느끼지 않아도 되겠으니 다행이라고 자기 묘비에 직접 써넣은 사람인데,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무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건 사실이지만 핵심은 분노다. 불의가 자행되는 것을 보고서 느끼는 격분이다. 분노는 괜히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주제를 모르고 아무 데나 나서는 값싼 감정일 수도 있다. 그것은 잘잘못을 명백히 가릴 수 있고 피해자가 누가 보아도 억울한 처지에 있을 때만 정당화될 수 있다. 스위프트가 연민을 느낀 대상은 어디까지나 개인이었다. "나는 존이든 피터든 토머스든 개인한테만 애정을 느낀다." 반면에 "민족이든 직종이든 지역 사회든" 집단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그는 "역겨워하고 지겨워했다."조너선 스위프트

http://blog.naver.com/urbanitas222?Redirect=Log&logNo=60019555325

             

   

조너선 스위프트는 화성에 두 개의 달이 있다는 예지를 발휘할 만큼 그의 소설에는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걸리버 여행기에서 라퓨타는 걸리버 여행기 3부에 등장한다. 이곳에서도 그의 상상력은 유감없이 발휘되어 반중력으로 하늘에 떠있는 섬 라퓨타를 창조한다.

                     

   

"거인국을 가까스로 탈출하여 도착한 곳은 '하늘을 나는 섬나라 라퓨타'이다. 학문과 철학,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그곳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의 어리석은 사고와 가치관을 알게 된다. 그들은 일생동안 학문을 연구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작업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활용 가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이에서 태양광선을 추출해 내는 계획, 얼음에 열을 가하여 화약으로 만드는 일, 대리석을 부드럽게 하여 베개와 바늘꽂이로 만드는 일 등등. 여기에 등장하는 어리석은 과학자에 대한 풍자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http://blog.naver.com/seh318?Redirect=Log&logNo=110045413972

             

   

지나가듯 한마디! 걸리버 여행기에는 동해가 등장한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8290007

   

조너선 스위프트에게 라퓨타는 결코 이상향이 아니었다. 스위프트는 밀 수확량을 두배로 늘리는 과학적 연구에는 환영했지만, 도무지 목적을 알 수 없는 과학 연구에는 매우 비판적이었다. 이러한 조너선 스위프트의 세계관은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의 산하기구인 로마클럽의 탈제로 성장, 탈산업화프로그램과 묘하게 일치가 된다.

   

                             

   

"라퓨타의 이미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그것은 원래 과학이 극도로 발달한 라퓨타 제국의 요새로서 <미래소년 코난>의 삼각탑의 자리를 대신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하이하바와 인더스트리아로 구성된 쌍극자(dipole)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라퓨타의 물리적 구조의 경우, 상층부에는 거대한 나무줄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자연의 낙원이 존재한다. 고대 그리스 양식의 기둥들과 풀밭이 깔린 정원, 오염되지 않은 동식물들, 비석에 꽃을 바치고 새의 알까지 보호하는 로보트 병사가 평화로운 대기를 발산한다. 반면, 하층부에는 라퓨타의 에너지 원천인 중추 비행석과 대학살용 빔무기 장치, 전투형 로보트 병사들의 제조공장과 격납고가 자리하고 있다.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3&dir_id=305&eid=7fq/b8Kfptfg8qffds5uneaW2MtZhEDb&qb=7L2U64KcIOudvO2TqO2DgA==&enc=utf8&pid=fPz79loi5UKsssXxoqwsss--417164&sid=SeyxxPON7EkAAEX8Bt0

          

   

미래소년 코난에서는 인더스트리아와 하이하버가 극과 극이다. 그런데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는 라퓨타가 인더스트리아와 하이하버의 결합체로 등장하는 것이다. 라퓨타의 상층은 하이하버처럼 이상향으로 그려지는 반면 라퓨타의 하층은 인더스트리아처럼 어둠과 공포와 탐욕, 그리고 살상무기가 가득한 곳이다.

                           

   

스파이 캐처에서 폭로된 세계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간 품어왔던 하이하버 모스크바와 증오해왔던 인더스트리아 런던이 실은 하나의 세계였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껏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상의 현실보다 천공의 이상을 꿈꾸어왔으며, 그것을 형상화시킨 것이 라퓨타였다. 그런데 그 라퓨타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선악을 동시에 지닌 묘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런데 예서 하나 더 지적할 것은 라퓨타의 큰 나무다. 이는 에덴동산의 생명의 나무일까, 괴테가 말한 푸르른 생명의 나무일까, 카발라의 생명의 나무일까. 참고로 인드라가 만든 무지개 요정 통통에서도 생명의 나무가 등장한다^^!

   

   

5. 웨일즈 탄광촌

"19세기 초반 탄광마을에서 일하는 고아 파즈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소녀 시타와 만나 [비행석]을 둘러싼 군과 해적들의 투쟁전에 말려들어 [天空의 城 라퓨타]탐색 대모험을 떠난다. 전반부의 빈틈없는 활극전개에서 후반의 기계문명, 독재체제의 비판과 같은 무거운 주제에 이르기까지 이제까지의 宮崎작품의 집대성적인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다. 宮崎는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浮島 라퓨타 제국]을 원점으로 어릴 때부터 품어왔던 소년 파즈와 소녀 시타의 이미지를 부풀려서 현대로 통하는 모험 판타지를 구상. 마법과 주문을 사용한 [만화영화의 부활]을 외치며 아이들이 순수한 동경을 가질 수 있는 공상세계를 지향하는 한편, 병기의 경이와 자연과의 공생이라고 하는 현대적 테마도 채택하고 있다. 또 탄광마을 [슬랙계곡]의 입체적인 구조나 사람들의 생활묘사에는 [우리 마을은 푸르러졌다]의 무대인 영국 웨일즈 지방의 취재가 살아 있다. 작화수준, 미술수준 모두 一級. 제작에 즈음하여 책임있는 제작 체제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회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창설되었다. 高畑勳는 [나우시카]에 이어 이 작품에서도 프로듀서로서 宮崎를 지지해 주고 있다. "

http://cafe.naver.com/hirak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7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 배경을 실사로 구현하기 위해 2주 동안 웨일즈 지방을 샅샅이 돌아다녔다. 내건 명분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타났던 네덜란드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고 한다. 완벽한 배경 그림을 원했다는 것이다.

       

   

" 1942년에 열린 14회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존 포드 감독의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가 차지했다. 그 해 작품상 후보에는 모두 10편이 올랐었는데 후보작 중에는 오슨 웰즈 감독의 [시민 케인]과 죤 휴스톤 감독의 [말타의 매] 등이 있다. (작품상 후보작이 5편으로 축소된 것은 1945년 시상식 때부터이다.) [시민 케인]이 영화사 100년의 최고걸작이라는 평가는 그 어떤 영화개론서에도 꼭 나온다. 오손 웰즈의 놀라운 데뷔작 [시민 케인]을 제치고 작품상을 차지한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는 과연 어떤 영화일까. ... 이 영화는 1942년 1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아버지 역의 도널드 크리스프), 촬영상, 미술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명 제작자 대릴 자눅(Darryl F. Zanuck)은 이 영화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대항할 대작으로 준비했단다. 웨일즈에서 직접 로케이션 촬영까지 할 계획이었지만 전쟁(2차 세계대전)으로 좌절된다. 대신 산타모니카 근처에 대규모 세트장을 만들어 완벽한 웨일즈 탄광촌을 재현해 냈다고 한다. 산타모니카 풍광이 너무 좋아 탄광촌 분위기를 만들기가 어려워 흑백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 http://www.kinocine.com/1456

   

   

영화 How Green Was My Valley는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지배하기 직전인 18세기말 영국 웨일즈 탄광촌이 무대이다.  존 포드는 분노의 포도를 만드는 등 명감독이며, 이 작품 또한 명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케인보다  How Green Was My Valley가 작품상을 받았던 것은 이차세계대전이라는 당대 정세에 기인한다. 이 시기는 국제유태자본이 한편으로 트로츠키를 암살하여 미국 국내 정치를 안정시킨 뒤에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서 미소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독일 등과 싸우던 시기였기에 차별화를 기해야 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두 마리 토끼 전략을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삼대가 함께 보는 구성력. 젊은 층은 말괄량이 삐삐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게서 구하고, 장년층은 해적에게서 전공투의 희미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노년층은 18세기말 웨일즈 풍경을 떠올리며 1940년대 영화를 회고한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다른 한 편 How Green Was My Valley도 하지 못한 현지 로케이션을 감행하여 원본에 대한 콤플렉스를 떨쳐낸다.

   

   

6. 미래소년 코난, 로디 맥도웰, 파즈

http://blog.naver.com/pima21?Redirect=Log&logNo=20060132198

               

   

로디 맥도웰에서 라퓨타의 파즈를 겹쳐보기도 한다. 로디 맥도웰과 미래소년 코난의 합체가 파즈가 아닐까? 말괄량이 삐삐의 남성적 존재였던 미래소년 코난에서 자유분방함이 다소 사라지고, 우울함이 가미된 것이 파즈로 보인다.   역할 비중이 작아지고, 이 비중만큼 비중이 늘어나 라나에서 시타로 변신한 듯싶다. 또한 일부는 해적 도라에게로 가서 해적 도라에게서 나이가 들어도 철이 없어 보이는 말괄량이 삐삐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정도 선에서 만족할 수는 없다. 아예 마거릿 대처와 겹쳐 읽는다면 어떠할까^^! 너무 파격적인가. 스토리를 구성해보자. 파즈(마거릿 대처)는 어느 날 시타(영국 여왕)의 부름을 받는다. 해적 도라 일당(록펠러)과 무스카 일당 (빅터 로스차일드 경, 앤서니 블런트 경) 은 시타(영국 여왕)를 차지해야만 세계를 재패할 수 있기에 격렬한 투쟁이 벌어진다. 이때 무스카 일당(로스차일드)에게 잡혀 있던 시타(영국 여왕)가 해적 도라 일당(록펠러)의 공격으로 지상으로 낙하하여 파즈(마거릿 대처)에게 안기고 만다^^!

          

   

파즈와 시타는 우여곡절 끝에 라퓨타(영국 제국과 소련 제국의 부활)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무스카 일당의 공세. 이때 해적 도라 일당과 반무스카 전선을 형성하고 무스카 일당과 싸운다. 이때 시타는 무스카 일당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라퓨타 파괴(영국, 소련 제국의 침몰)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깨닫고 파멸을 명한다. 두 얼굴의 라퓨타(영국 제국과 소련 제국)는 저 하늘로 영영 사라진다. 파즈와 해적 도라 일당은 우정 어린 관계가 되고, 파즈는 시타라는 권력을 얻고, 해적 도라 일당은 부를 움켜쥔다.

   

                        

그래서일까. 걸리버 우주여행(1965)에서는 여왕이 악한으로 묘사되지만,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는 오히려 소공녀와 같은 위상의 시타로 등장하는 것이다.

   

               

   

   

   

7. 태양의 제국과 붉은 돼지, 그리고 지브리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1987)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636

   

태양의 제국 원작자 발라드

http://blog.naver.com/soyanglover?Redirect=Log&logNo=50046162869

   

1984년 SF 작가 발라드의 반자전적 소설인'태양의 제국'이 출판되었고, 이는 발라드의 최대 히트작이 되어 1987년에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이 영화 줄거리는 정세에 상관없이 비행기를 사랑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일본인의 포로 학대라든가, 전쟁 고발 따위는 실종된 듯싶다. 대신 일본 포로수용소에 갇힌 영국 소년의 일본 비행기 사랑 이야기에 민감한 주제가 된 게다. 해서, 이런 스토리 라인은 당연 일본 사회에서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게다. 마침 이는 비행기에 남다른 애착이 있던 미야자키 하야오에게는 상상력을 듬뿍 안겨준 게다. 해서,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맛을 보여준 뒤 붉은 돼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 비행 씬인 게다. 게다가 스튜디오 이름도 지브리(GHIBLI)가 되었다. 지브리란 기브리의 일본식 발음으로 리비아 사막 바람을 지칭하지만, 이보다는 이탈리아 비행기 이름인 게다. 우연의 일치일까. 독일, 일본도 아닌 이태리 비행기를 선택한 것이?

                                

   

8. 게드 전기, 완성판, 로봇

   

"필자: <게드 전기>는 어슐러 르귄의 작품을 각색한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의 세계와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 가령 '진실의 이름'에 관한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시키고, '세계의 균형'에 관한 문제는 <원령공주>와 닿아 있다.

고로: 당연하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슐러 르귄이 쓴 판타지 소설 <어스시(Earthsea)>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만들었다. 그 이후의 모든 작품이 <어스시>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웃집 토토로> 역시 그 중 하나다. 예전에 토토로와 인간은 하나였다.

필자: 그렇다면 토토로가 <어스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인 셈인가?

고로: 맞는 말이다(웃음). 나에게 미야자키 하야오는 실제 아버지인 동시에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도 아버지이다. 르귄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철학을 제공한 부모 격인 셈이다. 그렇게 따지다 보면 르귄은 나의 할머니가 되는 셈이다. " http://blog.daum.net/bungai007/8671218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는 '게드 전기'를 만들어 흥행에 참패했다. 그는 왜 알면서도 이와 같은 길을 간 것일까?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서 아버지의 기원을 찾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말괄량이 삐삐에서 찾아야 하고, 요술공주 샐리, 세계명작극장, 미래소년 코난에서 찾아야 한다. 이러한 대중적 성공을 바탕으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실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어슐러 르귄의 영향은 나우시카에서 시작하여 이웃집 토토로 이후 모든 작품에 적용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 작품들에 대한 평가에서 주례사 상찬을 빼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

                    

오늘날 영화 제작계 전반에서 단편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상업영화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하는 도식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과정일까? 인드라가 볼 때에는 작품성이 있는 단편을 만들던 이가 상업영화에 성공한다면 이는 애초에 상업영화에 재능이 있는 감독이 명분을 위해 단편 하나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잠시 외도를 한 것일 뿐이다. 마치 1980년대에는 운동권이 유행이다 보니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이도 잠시 노동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과 다를 바 없는 유행일 따름이다. 노동운동 잘 한다고 사법고시 패스하는 것은 아니다. 반면 사법고시 합격할 정도이면 노동운동을 해도 좀 더 머리를 써가면서 하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다. 해서, 천공의 성 라퓨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로 기록될 작품인 게다.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로스차일드가 지배하기 시작한 19세기 이전을 그리워하기 시작한 듯싶다. 근대 이전의 일본 말이다. 해서, 천공의 성 라퓨타 배경도 로스차일드가 지배하기 전인 18세기 말인 것이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를 통해 일본 근대화를 시켜준 역사적 사실이 사라지겠는가.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메이지 유신 등 근대화에 성공하고, 러일전쟁도 승리를 할 수 있었고, 조선, 만주 침략을 할 수 있었는데 말이다. 더 냉정하게 말한다면, 1960~1970년대에 만화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인데 말이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식 농사를 잘 못 해서 후회하고 있을 듯싶다. 여전히 로스차일드적인 박정희식 저항 끝의 죽음을 택하고 말겠다는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에서부터 친일파 김대중식 록펠러의 개가 되는 굴욕으로 목숨을 부지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 세상은 공평한 것일까. 그래서인지 미야자키 하야오가 귀를 기울이면을 만들었던 콘도 유시후미의 죽음을 진정으로 슬퍼하는지 모른다. 콘도 유시후미의 죽음으로 인해 미야자키 하야오마저도 세상을 뜬다면 지브리 스튜디오는 문을 닫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데즈카 오사무는 수많은 제자들을 키워내는데, 왜 미야자키 하야오는 친일파 김대중처럼 제자 한 명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모든 것을 독식하고 있는 것일까. 왜 미야자키 하야오를 보면 자식을 잡아먹으면서 생명을 연장하는 괴물이 떠오르는 것일까. 이미 미야자키 하야오는 죽어가고 있다. 대작가에 대한 주례사적 상찬에는 팬들을 속일지언정 미야자키 하야오 스스로는 가식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차대전으로 인한 집안의 몰락에 대한 복수는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복수로 끝났다. 군수품 팔아서 돈벌이한 아버지나 전쟁으로 돈을 번 록펠러나 한 편인 셈이다. 게다가 보상도 해주었다. 이제 이 세계에 적은 없다. 세계의 가장 큰 권력자와 한 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해서, 녹색 아나키로 위장한 이념을 살짝 벗기면 인종주의, 지역주의 외에 남은 것은 없다. 미야자키 하야오. 그는 지금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송장인 게다.

   

'1984년의 파즈와 시타.뒤가 「틱 대령」.이렇게 해 보면 각하와 무스카 대령은 처음은 나뉘지 않았지요.야심가로, 두 명을 집요하게 쫓는다고 하는 설정은 무스카 대령에 계승해지고 있습니다만, 왕가등이 세세한 부분은 아직 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선 자신이 읽은 범위에서는 방금전 소문에 나와 있던 자손이 있다 라는 이야기, 실리고 있었습니다. 캐릭터 메모에 「레프카의 선조」(이)라고 쓰네요.정말 부인 있던 것 같습니다."

<일어> 천공의 성 라퓨타, 초기 구상과 완성판의 차이

 http://d.hatena.ne.jp/makaronisan/20070616/1181930305

[번역] http://seoga.com/j/d.hatena.ne.jp/makar

onisan/20070616/1181930305

                            

   

미야자키 하야오는 정해진 대본보다 콘티로 작품을 만들어간다고 했다. 이는 캐릭터와 대체적인 설정만 정해두고 간다는 것이며, 스토리는 오히려 작품 진행과정과 함께 이루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 드라마와 같은 효과를 낳는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나리오로 한 것보다 장면 연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사전제작제에 비해 완성도가 뒤떨어질 수 있으나 당대 시사적인 내용과 유행과 격차가 크지 않을 만큼 반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드라는 파즈의 트럼펫에서 라스트라다의 젤소미나를 떠올렸다. 한층 순수 이미지를 강화시킨다.

                       

   

로봇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로봇물에 유일하게 참가했던 철인28호와 비교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점 중 하나로 부각되는 각종 추격신과 전투신은 루팡 3세로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후의 명작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끝으로 이후 작품에서 악으로 명확히 지목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애매할 따름이다. 그나마 선악이 희미하게 남아 있던 작품이 천공의 성 라퓨타가 마지막이었다. 해서, 인드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고 작품을 천공의 성 라퓨타로 보는 것이다. 인드라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그가 살아오면서 느낀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보는 것이다.

             

   

어떤 이는 일본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서 이웃집 토토로를 둘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드라 평가로는 이웃집 토토로가 훨씬 더 대중적인 작품임을 인정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사회 문제 개입이 없다는 점에서 마이너스인 게다. 또 다른 논자는 붉은 돼지를 대표작으로 볼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는 역으로 이웃집 토토로로 인한 강박에서 탈출하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시도라는 점에서 역시 천공의 성 라퓨타를 넘어섰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붉은 돼지와 이웃집 토토로로 인해 천공의 성 라퓨타가 후대 작품들의 결정체라는 인상만 받을 뿐이다. 일반적으로 작가가 최고의 명작을 만들게 되면 그 이후의 작품들에 대해 아무리 노력해도 시시하게 되고 만다는 법칙이 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듯싶다.

             

   

천공의 성 라퓨타를 떠나보내는 이유는 지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발 디딛고 있는 현실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이상을 획득할 수 없다. 그 현실을 죽이는 이상이라면 과감하게 이별할 수밖에 없다. 인드라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가 자신의 과거인 전공투적 정신과의 이별을 고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천공의 성 라퓨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전향작이며, 이를 칭송하는 것은 인드라가 전향했다는 의미인가? ㅎㅎㅎ 전혀 아니다. 인드라는 비틀즈, 체 게바라, 브레진스키처럼 당대의 현실을 잘 드러낸 작품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예서, 누군가 인드라의 예술론은 루카치의 발자크론에서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고 비판한다 하더라도 딱히 변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http://video.naver.com/2007112220043366216

   

   

저 지평선이 빛나 보이는 건

어디엔가 너를 숨기고 있는 까닭이야

많은 등불이 반가운 것은

저 등불 중 한곳에 네가 있는 까닭이야

   

자 떠나자. 한 조각의 빵,

칼과 램프 가방에 채워 넣고 

   

아버지가 남기신 애틋한 마음

어머니가 주셨던 그 눈빛

지구는 돌고 있어. 너를 숨기고

빛나는 눈동자. 반짝이는 등불

지구는 돌고 있어. 너를 태우고

언젠가 반드시 만날 우리들을 태우고

   

아버지가 남기신 애틋한 마음

어머니가 주셨던 그 눈빛

지구는 돌고 있어. 너를 숨기고

빛나는 눈동자. 반짝이는 등불

지구는 돌고 있어. 너를 태우고

언젠가 반드시 만날 우리들을 태우고"

국제유태자본, 미야자키 하야오, 천공의 성 라퓨타 국유본론 2009

2009/04/24 22:5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077660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망아지 : 부동산 인드라 VS ?

2013/03/31 05:29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8119

   

   

   

인드라 VS 망아지 : 부동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17

   

"망아지: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이웃신청하고 쪽지 보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생성해놓고 쓰는 것은 처음이라 아직 생소하곤 합니다.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궁금함에 얼마 전부터 인드라님 글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정말 무섭게만 느껴졌던 내용들이 점점 대항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워낙 강성한 집단이라 먼 미래를 보고 한국에도 커다란 세력이 필요하다 생각도 됩니다. 가능할런 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얼마 정도의 금액을 소유하고 있어야 할까요? 어린애 같은 질문일까요? ^^ 먼 미래에 대항마가 되고 싶은 망아지 배상.

   

INDRA:

글 감사드린다. 최소한의 기준으로 보자면, 일본 GDP 기준으로 4조 달러가 되어야 한다. 이 정도여도 여전히 국제유태자본의 밥인 것은 분명하나 발언권이 강화될 것이다. 최대한으로 보면, 미국과 유럽 GDP를 합친 25조 달러 이상이 되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망아지:

잘 읽었습니다.. ^^* 계속 북한에서 동결하는 자금들이 상당할 것인데요. 현대 측의 방북이 있던데, 떡 좀 주고 다시 열려는 심보일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자료를 찾아봐야 하지만, 인드라가 현재 대략 알고 있는 것은 민간 부문만이 문제일 뿐, 다른 건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하고, 이 문제는 북한법에 위배되느냐, 안 되느냐에 있다. 해서, 위배되면 나중에 얼마든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 북한헌법이 개정되는 방향이 국유본이 지시하는 대로인지 하여간 외부 투자를 보장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는 장기적인 문제이다. 단기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이 미루어진 만큼 내년에 만일 있다면 그것을 위한 떡밥으로 볼 수 있겠다. 올해 FTA 어렵다고 한 만큼 내년에는 될 것 아니겠는가. FTA용이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곤란할 것으로 본다. 해서, 금강산도 재미없으면 천암함으로 개성공단도 일시 철수 뭐 이런 식으로 사태를 만들어놓은 뒤 내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다 풀고 오히려 전격적으로 북한 인프라 투자 이렇게 나갈 수도 있겠다.

   

일각에서는 북한 화폐개혁이 실패했다고 섣부르게 단정한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이에 대해 지난 시기 인월리에서 언급한 바 있다. 하고, 현재 북한 화폐개혁을 바라보는 인드라 입장에 근접한 주장으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이 있다.

   

탈북 외환딜러가 본 북한 화폐개혁의 속뜻

"박정희 모델 답습한 개혁·개방 준비작업…실패라 할 수 없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03/03/201003030500000/201003030500000_1.html

   

간단 정리하자. 아직 평양정권의 화폐개혁 실패를 운운하는 것은 북한 경제 현실을 도외시한 선동에 불과하다. 동시에 평양정권의 화폐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만일 실패하지 않으려면 방안은 단 하나. 북미수교이다. 화폐개혁이란 외부로부터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차대전 후 국유본으로부터 마샬 플랜에 의해 엄청난 지원을 받은 독일이 예다. 다시 말해, 국유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성공이 가능하다. 중국이 일부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중국은 국유본 허락 없이 함부로 북한에 투자할 수 없다. 해서, 평양정권이 중국과 교역과 투자를 확대한다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데이비드 록펠러-부시와 제이 록펠러-오바마 사이에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으나 전술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부시는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르는 립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에 담배공장을 허가하는 등 평화정책을 지속했다. 반면 카터 이래로 노예민주당은 겉으로 평화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인권정책이라는 미명으로 내정간섭에 주력해왔고, 한반도 불안을 가중시켜왔다. 하여, BDA 사태 현상적인 귀결이 어떠하건, 이는 국유본이 평양정권은 물론 한반도 그림을 다시 짜는 것으로 보아야 했던 게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유본이 북한이나 중국, 소련에 압박을 가하면 해당 정권 정책은 예외 없이 좌익적인 성향이 된다. 국가와 시장 중 국가 비중을 높인다는 의미다. 박정희 정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유본이 박정희 정권을 압박하자 박정희는 소련과의 비밀협정에도 나서고, 남북한 우리 민족끼리 회담에도 나섰으며,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것이다.

   

... 북한의 화폐개혁이 당장 김정일 정권이 끝장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은 현재 제한적으로 남미의 베네수엘라처럼 북한이 동아시아의 안전판으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왜 제한적인가. 베네수엘라는 석유가 있는 대신 북한은 석유가 없기 때문이다. 브라질 룰라 정권도 부패에 시달리고 있다. 허나, 누군가 룰라 정권을 대체하자는 혁신적인 주장을 한다면, 룰라 정권 대변인은 말할 것이다. 베네수엘라를 보라. 우리는 베네수엘라가 아니다. 그처럼 베네수엘라는 이전 쿠바가 맡았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국유본은 남미에서 지난 시기 저강도 전략 대신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정치적으로는 반미라는 코드로 적당히 버무려서 이 지역에서의 국유본 지배를 확고히 해나아가고 있는 셈이다.

   

해서, 이는 한반도 통일을 막는 것은 아니나, 한반도 통일을 좀 더 미루는 프로젝트로 보인다. 국유본이 아시아에서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를 만들어내기 이전까지는 북한이 해야 할 몫이 있는 게다. 가령 신장 위구르가 독립한다면 베네수엘라와 같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면, 북한은 제 역할을 잃어 순식간에 평양정권이 붕괴될 수 있는 것이다.

   

인드라가 국유본론을 전개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중기적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하여, 인드라는 이러한 국유본 기획에 깽판을 부릴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북한 BDA 사태가 네오콘 부시 정권 때에 일어났기에 네오콘 부시 책임을 거론하나, 인드라 는 CGI 클린턴 작품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 이미 내부적으로는 네오콘 부시에서 CGI 클린턴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제이 록펠러가 남한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노무현 정권 때부터이다. 해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하였고, 열린우리당이 만들어졌으며,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었고, 이명박 정부가 탄생한 것이다. 이 모두가 제이 록펠러의 작품이다.

   

네오콘 부시의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6자회담을 선호하는 양상을 취하는 반면, CGI 클린턴 의 제이 록펠러 측은 북미회담을 선호하고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분단체제의 유지를 지지하는 양상이며, 제이 록펠러 측은 분단체제의 극복, 즉 통일을 추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최근 HSBC가 본사를 홍콩으로 옮기는 등 중국에 적극적인 반면 제이 록펠러는 한국을 G20 의장 국가, 세계은행 지분 할애 등 골드만삭스 프로그램에서 보듯 한국을 동아시아 거점 국가로 키우려고 하고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이 모건스탠리라면, 제이 록펠러 측은 골드만삭스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이 BBC이라면, 제이 록펠러 측은 뉴욕타임즈이다.

   

하면, 이들은 서로 적대적인가. 아니다. 민중 입장에서는 적대적인 척할 따름인 게다. 마치 미국 남북전쟁에서 로스차일드 가문 한 쪽이 북군을, 다른 한 쪽이 남군을 지지한 것과 같다. 해서, 우리가 파악해야 할 것은 미국 남북전쟁 때처럼 국유본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다. 현재 중심은 제이 록펠러이다. 하면, 한반도 통일 중심으로 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허나, 그렇다고 당장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남북전쟁처럼 국유본의 게임을 거쳐야만 통일이 되는 그림인 게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 국유본이 목표를 위해 일직선으로 가지 않고, 왜 이리 피곤하게 지그재그 식으로 가는 것이냐 반문한다. 78:22이다. 양쪽 모두를 장악할 때, 게임에서 늘 승자가 된다. 어느 한 편에 올인을 하게 되면, 99번을 이기더라도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해서, 큰 틀에서 보면 된다. 국유본은 천암함 사태와 김정일 방북을 연이어 일으키면서 사태를 조율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국유본은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장악하고 있다. 허나, 핵심은 제이 록펠러가 쥐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중국은 조연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망아지: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일전에 자본 세력에 대항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여쭌 망아지입니다. 답변이 5조 달러라 하셔셔 .. 제 평생의 목표금액을 5조 달러로 확정지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월급만으로는 안 되고(월급 평생모아야 10억 된다죠?), 재테크 한답시고 부동산 경매에 뛰어 들었습니다. 주식도 해보자고 하다 날려먹고 손 떼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아직은 아닌 듯싶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일 때 벌어서 다른 곳에 투자해야 하겠죠? (다른 분야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커다란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장단기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40에 100억 50에 1천억 60에 1조 70에 1000조 80에 5000조원 .. 말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50년의 장기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독려해 주시면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국제자본 세력에 아시아에 한국자본이 최고가 되어, 아시아를 통폐합 하고 아시아를 이끌며 자본 세력과의 충돌도 즐길 줄 아는 사람 중에 한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로만 이렇지.. 남들 평생 모을 돈을 32세 8년 동안 나이 40에 100억을 어떻게 모을까도 답이 안 나옵니다.^^*ㅎ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열심히 공부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INDRA:

http://www.munpia.com/

   

글 감사드린다. 문피아에서 근래 연재하는 글 중에 '쩐의 위력이여'라는 소설이 있다.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가 분명한 작가의 소설이지만, 바로 그러하기에 이 소설이 의미가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님이 매력적으로 느낄 것이라 본다. 적은 돈을 버는 데에는 철학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많은 돈을 벌려면 그만한 철학, 혹은 도량이 요구된다. 님의 재능이 세상에 통한다면, 그만큼 님의 철학이 풍부함을 의미한다. 말로만 고맙다고 할 것이 아니라, 돈 많이 벌면 한 턱 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2009/01/13 23: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망아지:

"인드라님의 글 중에 원자재 펀드는 하반기 투자가 적당하다고 하셨다.. 얘기하셨습니다. 왜 하반기에 적당한지 알아보셨는지요?...  참고로, 저도 10만원씩 원자재 넣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http://cafe.naver.com/ijcapital/1869

    

INDRA:

망아지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재고순환지수 차트를 참고한 것인데, 코흐님이 현업 제조업 종사자로서 한 말씀하시고, 망아지님이 현업 부동산 종사자로서 추임새를 넣어주시니...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가 잘 하면 예전 율산그룹이나 제세그룹 삘이 난다^^! 그러나저러나 허경영에 잠시 가린 차지혁은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망아지:

가을이 중요한 기점인 것은 분명합니다.. 부동산 경매 적체물량도 다량으로 나올 것이고, 그사이 시세가 많이 올라 취하*정지 건이 상당히 많습니다..채권보다 시세가 올라서 다 갚을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래도 일순간 방지하는 것이라 향후 침체되면 6~9개월 내로 같은 물건이 또 나올 확율이 높다 보입니다. 강남의 매물을 금액별로 먹을수 있게 코너를 하나 해야겠네요^^ 강남 입성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강남이 아니더라도, 서울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이죠.. 통일 후 서울 ,수도권으로 일터를 찾아 공단과 해안가로 몰려갈 겁니다. 아침에 안목을 길게 해 주셔셔 감사합니다.(__)

   

   

클레이모어:

http://cafe.naver.com/ijcapital/6092

   

   

INDRA:

망아지님, 클레이모어님 글 고맙습니다.

   

   

근래 애널리스트 대부분이 삼사분기를 고점으로, 사사분기와 1월을 저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지금이 비록 외인 매수세에 의해 대세상승 국면으로 보이지만, 숨고르기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망아지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야 한국 부동산업계에 희망이 있을 듯싶고, 클레이모어님과 같은 분이 많으면 한국 주식시장에서 개미도 희망을 엿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자, 위선을 떨치자. 돈도 벌면서 진보하는 방안을 연구하자.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그 무엇이든 말이다. 여러분은 강남 욕하면서 속으로는 부동산중개업 시험 참고서를 보며 시험에 대비하고 있습니까^^! 이 모순을 타파하자. 자신의 욕망을 순수하게 인정하자. 그래야 진보한다. 취직할 때와 백수일 때 입장이 다르다면, 그 처지를 이해할 수는 있다. 허나, 우리의 관심사는 당장의 상황을 넘어서는 것이다.

   

   

<2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 후 급속한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택 가격은 평균적으로 기초경제여건 변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IMF는 "한국의 주택 가격은 외환위기 직후인 99년 이후 25% 상승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401233&cp=nv

   

   

http://www.joinsland.com/NewsFlash/Total/Read.asp?hit_gubun=alrim&pno=78891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79782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아파트 시세가 오르면 빈부격차 지수가 팍 오른다. 지난 노무현 정권 때 빈부격차가 극대화된 것은 아파트 가격이 큰 영향을 준 것이다. 헌데, 빈부격차가 조금 더 커져 사상 최대의 빈부 격차가 나타났지만, 이 증가율이 이명박 때 줄었다. 세계적 경제위기 국면이면 오히려 빈부 격차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야 하는데 정반대 현상이 일어난 게다. 왜인가. 아파트값이 하향안정세였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 이명박 정부는 토목, 건축으로 경기를 살리는 동시에 아파트 값을 안정시켜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 셈이다. 해서, 시월 말쯤에 금융 위기가 오면 오히려 금리인상 요구가 쑥 들어가면서 아파트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면서도 토목, 건축에 대한 재정 투입으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게다. "

옵션에서 통일까지 : 풋냉키인가, 콜냉키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68045060

   

   

여러분은 정치, 경제, 문화 방면으로 전문 분야가 특화되어 그 움직임을 잘 느낄 수 없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만 인드라가 영향력이 조금 있는 정도로 알고 있다. 과연 그러할까^^! 인드라는 허명에 관심이 없다. 실질을 추구할 뿐이다."

IMF는 인드라와 한판 붙자는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31 06: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68305263

   

   

   

"망아지:

기업입장에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선 재건축/재개발이 추가 발생이 어려운 이 시점에서 기존물량도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인데 추가로 뭔가를 만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1. 소형 아파트형 고급빌라(주택) 건설 붐 - 녹지지역 등 제한 완화 -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죠. 2. 리모델링 - 방법론, 신규 평면도 개발에 따라 리모델링 수익성 향상에 초점 3. 지역별 이슈로 특화사업에 뛰어들 겁니다. 그렇다면 당장 1,3 번은 힘든데, 지금 리모델링을 막은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일단 리모델링을 할수 있는 방법은 "국토계획법 제50조" 용적률을 초과해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이 선행돼야 한다" 합니다. 무조건 이게 선행되어야 우리가 싸인할께.. 리모델링해.. 이게 되는 거죠. give & take 이것을 기업에 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막아놓고,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 건설사에 상당한 이익이 줄 수 있는 것은 풀어줍니다. 내용하신 것보다 파이가 크도록 할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인드라:

음... 고도제한 완화 이런 것도 포함될 수 있겠군요. 망아지님의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하고, 식량난, 물가 폭등 이런 시나리오는 인드라가 분명히 말하건대, 국유본에게 경고했다. 인드라 말 듣지 않으면 인드라가 제대로 깽판친다^^!"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망아지:

잘 읽었습니다.. ^^* 계속 북한에서 동결하는 자금들이 상당할 것인데요. 현대 측의 방북이 있던데, 떡 좀 주고 다시 열려는 심보일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자료를 찾아봐야 하지만, 인드라가 현재 대략 알고 있는 것은 민간 부문만이 문제일 뿐, 다른 건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하고, 이 문제는 북한법에 위배되느냐, 안 되느냐에 있다. 해서, 위배되면 나중에 얼마든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 북한헌법이 개정되는 방향이 국유본이 지시하는 대로인지 하여간 외부 투자를 보장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는 장기적인 문제이다. 단기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이 미루어진 만큼 내년에 만일 있다면 그것을 위한 떡밥으로 볼 수 있겠다. 올해 FTA 어렵다고 한 만큼 내년에는 될 것 아니겠는가. FTA용이다.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곤란할 것으로 본다. 해서, 금강산도 재미없으면 천암함으로 개성공단도 일시 철수 뭐 이런 식으로 사태를 만들어놓은 뒤 내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다 풀고 오히려 전격적으로 북한 인프라 투자 이렇게 나갈 수도 있겠다.

   

일각에서는 북한 화폐개혁이 실패했다고 섣부르게 단정한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이에 대해 지난 시기 인월리에서 언급한 바 있다. 하고, 현재 북한 화폐개혁을 바라보는 인드라 입장에 근접한 주장으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이 있다.

   

탈북 외환딜러가 본 북한 화폐개혁의 속뜻

"박정희 모델 답습한 개혁·개방 준비작업…실패라 할 수 없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0/03/03/201003030500000/201003030500000_1.html

   

간단 정리하자. 아직 평양정권의 화폐개혁 실패를 운운하는 것은 북한 경제 현실을 도외시한 선동에 불과하다. 동시에 평양정권의 화폐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만일 실패하지 않으려면 방안은 단 하나. 북미수교이다. 화폐개혁이란 외부로부터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차대전 후 국유본으로부터 마샬 플랜에 의해 엄청난 지원을 받은 독일이 예다. 다시 말해, 국유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성공이 가능하다. 중국이 일부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중국은 국유본 허락 없이 함부로 북한에 투자할 수 없다. 해서, 평양정권이 중국과 교역과 투자를 확대한다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데이비드 록펠러-부시와 제이 록펠러-오바마 사이에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으나 전술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부시는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부르는 립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에 담배공장을 허가하는 등 평화정책을 지속했다. 반면 카터 이래로 노예민주당은 겉으로 평화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인권정책이라는 미명으로 내정간섭에 주력해왔고, 한반도 불안을 가중시켜왔다. 하여, BDA 사태 현상적인 귀결이 어떠하건, 이는 국유본이 평양정권은 물론 한반도 그림을 다시 짜는 것으로 보아야 했던 게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유본이 북한이나 중국, 소련에 압박을 가하면 해당 정권 정책은 예외 없이 좌익적인 성향이 된다. 국가와 시장 중 국가 비중을 높인다는 의미다. 박정희 정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유본이 박정희 정권을 압박하자 박정희는 소련과의 비밀협정에도 나서고, 남북한 우리 민족끼리 회담에도 나섰으며,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것이다.

   

... 북한의 화폐개혁이 당장 김정일 정권이 끝장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은 현재 제한적으로 남미의 베네수엘라처럼 북한이 동아시아의 안전판으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왜 제한적인가. 베네수엘라는 석유가 있는 대신 북한은 석유가 없기 때문이다. 브라질 룰라 정권도 부패에 시달리고 있다. 허나, 누군가 룰라 정권을 대체하자는 혁신적인 주장을 한다면, 룰라 정권 대변인은 말할 것이다. 베네수엘라를 보라. 우리는 베네수엘라가 아니다. 그처럼 베네수엘라는 이전 쿠바가 맡았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국유본은 남미에서 지난 시기 저강도 전략 대신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정치적으로는 반미라는 코드로 적당히 버무려서 이 지역에서의 국유본 지배를 확고히 해나아가고 있는 셈이다.

   

해서, 이는 한반도 통일을 막는 것은 아니나, 한반도 통일을 좀 더 미루는 프로젝트로 보인다. 국유본이 아시아에서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를 만들어내기 이전까지는 북한이 해야 할 몫이 있는 게다. 가령 신장 위구르가 독립한다면 베네수엘라와 같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면, 북한은 제 역할을 잃어 순식간에 평양정권이 붕괴될 수 있는 것이다.

   

인드라가 국유본론을 전개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중기적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하여, 인드라는 이러한 국유본 기획에 깽판을 부릴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북한 BDA 사태가 네오콘 부시 정권 때에 일어났기에 네오콘 부시 책임을 거론하나, 인드라 는 CGI 클린턴 작품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 이미 내부적으로는 네오콘 부시에서 CGI 클린턴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제이 록펠러가 남한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노무현 정권 때부터이다. 해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하였고, 열린우리당이 만들어졌으며,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었고, 이명박 정부가 탄생한 것이다. 이 모두가 제이 록펠러의 작품이다.

   

네오콘 부시의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6자회담을 선호하는 양상을 취하는 반면, CGI 클린턴 의 제이 록펠러 측은 북미회담을 선호하고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분단체제의 유지를 지지하는 양상이며, 제이 록펠러 측은 분단체제의 극복, 즉 통일을 추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은 최근 HSBC가 본사를 홍콩으로 옮기는 등 중국에 적극적인 반면 제이 록펠러는 한국을 G20 의장 국가, 세계은행 지분 할애 등 골드만삭스 프로그램에서 보듯 한국을 동아시아 거점 국가로 키우려고 하고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이 모건스탠리라면, 제이 록펠러 측은 골드만삭스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측이 BBC이라면, 제이 록펠러 측은 뉴욕타임즈이다.

   

하면, 이들은 서로 적대적인가. 아니다. 민중 입장에서는 적대적인 척할 따름인 게다. 마치 미국 남북전쟁에서 로스차일드 가문 한 쪽이 북군을, 다른 한 쪽이 남군을 지지한 것과 같다. 해서, 우리가 파악해야 할 것은 미국 남북전쟁 때처럼 국유본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있다. 현재 중심은 제이 록펠러이다. 하면, 한반도 통일 중심으로 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허나, 그렇다고 당장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남북전쟁처럼 국유본의 게임을 거쳐야만 통일이 되는 그림인 게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 국유본이 목표를 위해 일직선으로 가지 않고, 왜 이리 피곤하게 지그재그 식으로 가는 것이냐 반문한다. 78:22이다. 양쪽 모두를 장악할 때, 게임에서 늘 승자가 된다. 어느 한 편에 올인을 하게 되면, 99번을 이기더라도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해서, 큰 틀에서 보면 된다. 국유본은 천암함 사태와 김정일 방북을 연이어 일으키면서 사태를 조율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국유본은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장악하고 있다. 허나, 핵심은 제이 록펠러가 쥐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중국은 조연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