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
2013/03/30 18:26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17623
* 광주번개 갔을 때도 엔화대출 받은 분이 매일매일 고통스럽다고 하는 등 엔화대출 받은 분들이 너무나 절실해서 인드라가 마음이 약해서져서 희망섞인 분석을 하였는데, 전망이 빗나갔다. 다시금 경제 분석은 냉정하게 해야 함을 교훈으로 받는다.
인드라 VS 상생의길/상생에길 : 엔화대출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0-36
"상생에길:
인드라님에 정성 어린 답변에 다시 한 번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이번 외환위기는 98년도IMF때하고는 비슷하면서도 여러 정황상 다른 점도 많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어떻게 보면 이번 외환위기가 더 인위적인 냄새가 많이 나서 정말 한편에 시나리오를 읽는다할까 싶어지네요... 고환율정책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외환위기 각 나라 환경에 맞춰 딱딱 맞는 외환위기 시나리오 각자에 맞는 학습지를 골라준 것 같네요... 학습지를 빨리 푼 학생들부터 외환위기에서 벗어날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초급 정도 학습지로 하란 데로만 풀면 될 것 같아서 다른 나라들보다는 좀 더 빨리 외환위기를 졸업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위적인 플랜은 길게 가지 못한다란 말... 반복학습하면 학습지 진행속도가 좀 더 빨리 진행된다란 말 우리나라에 딱 맞는 말 같군요. 인드라님과 여기회원님들 설 명절 잘 지내시고 올 1년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500에서 매집하면 당연히 거대자본에는 이득이 되겠지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지수500, 700 시나리오로 가려했으면 작년 10월경에 갔을 것입니다.. .지금은 바닥이 지났다고 보는 것이고 작년 10월 기준으로 바닥점인 900-1000정도를 박스권으로 해서 공포감 조성을 하지 않나 싶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 인드라님이 다시 한 번 대답해주시겠지요 음봉양봉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드라님 올2월3일 엔케리 자금 공청회가 있습니다...한나라당 의원이신 김영선 의원님이 주도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는데요... 의도가 무엇일까요,,,, 한국은행 총재를 물러나게 하기 위한 의도일까요.... 저희 엔케리드 자금을 쓴 입장에서는 일본 차관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이자놀이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자로 비자금을 만들어 노무현정권이 북한에 퍼주기를 했다고도 생각합니다... 2월3일 갑자기 엔케리드 공청회를 개최해서 한나라당이 얻고자함이 무엇일까요.... 인드라님에 고견을 듣고 의도를 알고 대비하고 싶네요.... 쪽지로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모로 귀찮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에 답변 이상 좋은 게 없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귀찮게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 엔케리드 공청회에 관해서 질문을 드린 적이 있었지요... 인드라님에 생각을 허심탄회 없이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돌아갈지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 염치없이 질문을 드립니다.... 미래 예상에 있어 인드라님만큼 예리하게 예측하시는 분이 지금까지는 없더군요... 50%정도에서+.-5%정도 차이지만 인드라님은 +5%쪽이니 참 예측가능성에 있어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여러 가지 정보를 모으는데 있어 인드라님에 고견이 꼭 필요하오니 답변 한 번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렇다. 이명박을 아웃시키고자 했다면, 한국을 국가부도상태로 이끌려고 했다면 지난 9월, 10월이 적기였으며, 그때 주가를 폭락시켜서 500, 700을 만들었을 게다. 그러나 그러하지 않았다. 한국은 조기에 경제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이 어느 다른 국가보다 크다고 현재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만용을 부릴 틈이 없다 하겠다. 조심하고 또 조심할 일이다.
김영선 의원이면 한나라당 친박 계열이라고 알고 있다. 그간 박근혜 진영에는 정책이 없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리며,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사안이라고 본다. 인드라가 보기에도 박근혜 주변에는 이슈를 주도할 논객이나 정책을 생산할 사람이 없는 듯싶다.
박근혜는 주변 기생충들부터 정리해야합니다
http://www.ghforum.kr/paper/board/view.php?boardno=2&q=전직기자&qtype=REGNAME&idxno=6510&pageno=1&actmode=VIEW
가령 연기금의 주식투자 문제와 같은 데서는 아주 무식한 소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풋옵션 사놓거나 선물 매도한 주식쟁이들이야 연기금 비난하는 것이 당연하겠다. 그리고 친일민주당이야 일단 반대부터 하는 것이 야당의 생리이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여당 정치인이 그런다는 것은, 특히 생산적 비판, 대안이 있는 비판이라는 절묘한 위치에서 득을 볼 수 있는 정치인이 호기를 놓치는 것을 보면, 무뇌아가 아닐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인 중 경제신문을 보는 이들이 10%만 되도 정치인의 저런 헛소리가 나오지 않을 터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다. 아마도 지난 대선 때 박근혜가 이슈 선점을 위해 먼저 주가 삼천 간다고 했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일 게다. 하지만 속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인기 발언에만 연연하면 탈이 날 수밖에 없다. 훗날 하나하나 모두 검증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연기금의 주식 투자에 대해서는 일부 진보세력조차 사회연대기금 등의 활용이라 해서 주식 투자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수익보다는 자신들 노선을 추종하는 기업에 대해서 투자하자는 전략이어서 자칫 장하성을 얼굴마담으로 했던 라자드 펀드에 활용당하는 우려가 있을 뿐이다.
한국 연기금의 주식 투자
http://blog.naver.com/01190795800?Redirect=Log&logNo=40058283574
만일 이러한 태도가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서 나온 것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박근혜를 버리는 카드로 여겨서이지 않나 의심이 된다. 또한 이러한 자세가 박근혜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면 미련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반MB현상을 잘 보면 노무현 때와 비교할 수 있다. 조중동이 인간 노무현을 싫어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의 정책을 싫어한 것은 아니었다. 상당 부분 내심 좋아했다. 대표적으로 FTA가 있을 것이며, 이라크전쟁 파병이 있을 것이다. 그처럼 친일민주당 인사들이 인간 이명박을 싫어한다고 해서 이명박의 정책을 마냥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나라당에서도 인간 이명박이 다소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그의 정책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들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박근혜는 이런 이들을 모두 놓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비록 당장이야 대통령이 될 것처럼 보이는 박근혜에 대해 아직까지는 대통령이 되리라 보지 않는다. 분명 이명박 정부 후반기에 변수가 등장하여 그 변수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보다 크지 않나 싶다. 이번에도 박근혜는 흥행을 위한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말하자면, 삼국지연의를 재미나게 하는 유비 역할을 맡았다고나 할까.
이에 비해, 이명박은 어떤가. 시대의 간웅이라 볼 수 있다. 해서,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이들도 이명박을 조조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가령 인드라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대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 인드라 지난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이명박에 대해 인정하는 바가 있었다. 하여간 그 방면으로 능력은 있다, 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반면 박근혜는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그간 쌓아놓은 이미지 하나둘씩 까먹어서 비록 여론조사 지지율이 여전히 높다고 하나 내가 느끼는 체감 지지율은 냉동차에 들어간 상태로 보인다. 그리하여 오직 선거의 여왕 이미지 하나인데, 이미 지난 대선, 총선에서 박근혜 없이도 한나라당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박근혜가 도와주어도 지는 선거가 있었다.
현재 4월 미니총선이 벌어질 것으로 확정된 지역만 보자면 지난 선거에서 대부분 비한나라 지역이었다. 현재 이명박 정부 인기가 없다고 나오고 있는 만큼 초점은 수도권 선거가 될 전망이다. 예서, 한나라당이 진다면 본전치기가 된다. 경제 난국에 온갖 악재에 시달리고 있고, 상대는 연합전선을 펼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한나라당이 수도권 단 한 석이라도 얻는다면 이는 한나라당의 대승이 되는 게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승리하였으니 말이다. 반면 박근혜는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이다. 경주는 친박 지역인데, 만일 예서 승리한다면 본전치기이나, 만일 하나 패한다면 박근혜 정치력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여, 박근혜에게 남은 것은 이제 무엇인가. 오직 국제유태자본뿐이다. 물론 국제유태자본 하나만 있어도 대통령이 되는 세상이지만, 이런 상황을 국제유태자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매우 궁금한 사안이 되어가고 있다. 만일 하나, 지금처럼 바보 같은 행보를 계속한다면, 행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노무현보다 더욱 형편없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될 것으로 현재 나는 전망하고 있다. 하기는 김대중처럼 대통령만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한다면야 상관이 없겠지만 말이다.
한나라당의 의도가 무엇이건, 국회 경제통이라는 이한구가 멍청한 소리를 하는 것을 보면서 한나라당의 경제 정책 운영 능력에 의심을 품게 되었다. 하여간 인드라는 이번 기회에 이한구와 김태동이 김진표만도 못하구나, 그래도 김진표가 저런 자들보다는 양반이구나,라고 여겼다. 이에 비해 강만수는 상대적으로 얼마나 훌륭한가. 중국 고대 재상 관중을 연상시킬 정도다. 해서, 인드라는 청와대가 당분간 한나라당 노선과 반대로 가야만이 한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http://www.kimyoungsun.com/
김영선은 전직 한나라당 당대표이자 변호사이면서 시민운동에 관계해왔다. 해서, 엔케리 자금 공청회를 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공세 정도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아마 시각은 참여연대가 바라보는 수준 그 이상, 이하도 아닐 것으로 본다. 엔케리 자금과 일본차관을 연계시키면 곤란하다. 엔케리 자금이란 헤지펀드 등 그 핵심이 국제유태자본인 세력이 보통 이자가 싼 일본 돈을 빌려서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그 주체는 일본이나 일본인이 아니다. 해서, 대부분 수익률이 좋은 주식, 채권, 환율과 파생상품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각국이 일본처럼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있기에 엔케리 자금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는 편이다. 아울러 원화엔 환율도 3월쯤에 선행적 투자 덕분에 진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물 분야에서 외국계 시중은행에서 엔화시설투자 대출을 받은 성형수술 등 개인병원 중심의 의료계만큼은 위기상황일 수 있다. 근래 의료인이 아니어도 병원 설립이 가능한 법 개정 움직임이 있다. 현재 한국은 싱가포르 못지 않게 의료 관광 면에서 경쟁력이 상당하다. 한국 의료 기술 수준이 높고, 서비스도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일부는 선진국에서도 찾아올 정도이다. 해서,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이 수혜를 대부분 외국계 보험사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일부분 일본 기업이 뛰어들 가능성도 있고, 이에 따라 의사협회의 반발이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어떤 결과로 귀결되건, 국제유태자본이 김대중 정권 때의 의약분업 개악처럼 치밀하게 의료 민영화를 위해 하나하나 플랜대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
고환율정책은 없었던 것으로 인드라는 간주하는 편이다. 고환율정책이란 어디까지나 실체가 없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령 인드라는 이런 논의에 비판적이다. 과연 대한민국 사람들 중 몇 명이 미네르바 글을 읽고 미네르바를 운운하는지 궁금하다. 미네르바 글 전부를 읽으라고는 하지 않겠다. 정독하라고도 하지 않겠다. 다만 미네르바 글의 10%만 봐도 오늘날 미네르바 논쟁은 애초에 없었을 것으로 본다. 아니, 경제신문 구독율이 10%만 되어도 미네르바 논쟁이란 아예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란 말조차 나오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그런데 미네르바 논쟁이 되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주소다.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다. 부끄러워해야 한다. 특히 지식계의 무식함이 도를 넘어섰다. 반성해야 한다. 미네르바를 말하려거든 제발 경제 공부라도 좀 하고 언급했으면 싶다.
현재의 한국 경제 위기는 '순수하게' 외부로부터 왔다. 강만수는 일을 매우 잘 했다. 만일 친일민주당이 계속 집권했다면 국가부도사태가 났을 것으로 인드라는 보고 있다. 해서, 대안은 명확해 보인다. 한나라당보다 못난 친일민주당을 시민의 힘으로 해체시키는 것. 그리고 한나라당보다 강만수보다 일을 더 잘 하는 정당을 제 1야당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상생의길:
인드라님 항상 글 잘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드리구요.. 이번 질문은 과연 올 몇 분기쯤이나 국제 유태자본이 한국 원화가치를 반전시킬지가 궁금하네요.. 변곡점 시기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은 강한데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 느낌은 계속 변곡점이 가까워졌다고 메아리만 울려 퍼지네요. 이놈의 느낌이 항상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동물적인 감각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온통 머릿속은 어지럽고 잠자면서도 요즘 상황들이 꿈속에 나타납니다.. 인드라님이 진단 한번 해주세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INDRA:
상생의길님 말씀 감사드린다. 엔달러 전망이야 얼추 예상이 맞았지만, 원화가치에 대해서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전략 대결에서 현재 패배한 패장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국제유태자본이 보기에 인드라 프로그램이 별로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반성할 수밖에 없겠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마음을 읽었나 보다. 인드라가 가끔 정에 이끌려서 발언할 때가 있는데, 근래 환율 발언이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자체 분석하고 있다. 아무튼 좀 더 냉정해져야겠다고 여긴다.
"'금융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의 준말로 예외적이지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 터졌을 때 금융시스템이 받게 되는 잠재적 손실을 측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 결과는 금융기관이 경기침체기에 경기 변동성에 대비하는 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당초 통계량의 변화를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계열화한 시계열(時系列, time series) 자료를 통해 추정되는 지표의 예측력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07&docId=16282
가이트너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운운하고 있다. 인드라는 가이트너의 발언이 원화가치를 향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가 과거 한국 전문가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한국 원화 환율 변동이 국제유태자본의 실험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대로 금융환경을 만들어주어서 투자은행들이 앞 다투어 펀드멘탈이 괜찮다고 하는 한국 경제를 상대로 각종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예외적 변수들을 동원하여 이리저리 실험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왜? 한국은 얼리어답터 국가이기에...
그렇다면 이 실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보다 경제규모가 큰 중국과 일본, 인도 등으로 본다. 만일 사정이 이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의 한국 원화 실험은 끝난 것일까. 이제 남은 실험이 무엇이 있는가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상기한 분석은 흡사 역샌드위치론처럼 자국 중심적, 아시아 중심적 관점이 짙다. 해서, 보다 국제유태자본의 중심부에서의 흐름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은 무엇인가. 미국 국채이다. 지난 2월 미국 연방 상원이 2930억 달러의 감세안과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정지출 등으로 구성된 838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국채 발행 등 물량 부담이 불가피하다. 해서, 채권 장기물들의 금리가 대폭 상승하여 3%에 육박했던 것이다. 시장은 경기부양책으로 국채발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어서 투자 감소가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채권 금리(발행자 입장)/채권 수익률(대부자 입장)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한다. 설명하면, 채권 금리/수익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빚쟁이가 돈 빌리기가 더 어렵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채권 가격이 내려가므로 채권을 사는 이들보다 파는 이들이 많아진다. 반대로 채권 금리/수익률이 내려간다는 것은 빚쟁이가 돈 빌리기가 더 쉬워졌다는 것이다. 채권 가격이 올라가므로 채권을 파는 이들보다 사는 이들이 많아진다. 해서, 상기한 뉴스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국채발행 -> 채권시장에 채권공급량 증가 -> 채권가격 하락 -> 채권 금리 상승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은 미국 정부의 국채를 성공적으로 런칭을 해야 한다. 물량을 소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안은 없을까. 있다. 다른 모든 투자 펀드를 죽이는 게다. 투자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돈을 벌기 위함이지, 원금을 까먹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해서, 실력자들이 금융 불안을 제기할수록 채권시장은 만세인 게다. 간단히 생각하면, 한국 시중 자금이 죄다 MMF에 몰려 있는 것을 보면 된다.
유가? 엔화? 유로화? 이머징 마켓? 다 죽여~! 다우? 나스닥? 저리 꺼져! 유가, 금값, 원자재 펀드? 킬킬킬!!!
세계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이들, 특히 버냉키나 가이트너 장관의 근래 발언을 보면 하나같이 나폴레옹 전쟁 결과를 알고 있는 런던의 로스차일드처럼 우울하게 말한다^^!
- 내일 뉴욕 증권거래소가 폐장될 지도 몰라염. 휴지가 될 수도 있다는 소리지여. 알아서 투자하셈.
순진한 전 세계 투자자들, 특히 거친 황야에서 태어나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기보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비싼 과외료 지불하면서 금융 공부한 친구들이 작전 대상이다. 왜냐하면 이들만큼 호구는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타짜' 같은 영화나 만화도 좀 봐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영화 볼 때 김혜수 가슴만 좀 보지 말고, 내용에 좀 심취해야 한다.
하여간 남들보다 돈은 많지, 부모 잘 만난 덕에 가방끈은 길지, 아는 것은 쥐뿔도 없으면서 남한테 돈 자랑하는 과시욕, 명예욕은 있지. 딱인 게다. 이런 아해들이 초기에 돈 좀 따다 이내 한강대교로 직행해서 다음날 언론 기사거리로 안타깝게도 오르는 것이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다 보니 그런 게다. 오늘날 이를 국제용어로 '국부펀드'라고도 한다. 속어로는 '대중무현은 영원한 호구'라고도 부른다. 아울러 새로운 속어도 탄생했다. 'MB는 대중무현의 붕어빵'. 물론 이 속어는 인드라가 발명한 용어다. 뭐 하나 희망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 바로 이것이 노림수인 게다. 가령 경기부양법안이 상원 통과되었을 때조차도 가이트너가 발표한 금융안정 대책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안전도피에 따른 매수세를 유입시킬 정도였다. 그리고 3월에 들어서서 상황을 보자. 3월 3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로 재무증권 및 달러로 이동하였다. 비록 다음날 4일, 전날 지나친 급락으로 인해 반발매매가 이루어져서 금리가 올라가기는 했어도 달러 가치와 재무증권 가치 상승 기조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다.
금리/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한다고 했다. 3일 10년물 재무증권 금리가 2.86%로 급락했고, 달러/유로가 1센트 가량 하락했다. 엔달러도 엔화가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원달러도 엔화와 유로화에 대비하여 서울증시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극미하게 하락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달러가 강세다.
재무증권 런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예상을 해보자.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설령 이후 더 많은 재정 지원이 요구된다 하더라도 감당이 된다는 소리다. 처음 성공하기가 어렵지, 한번 성공하면 신뢰가 쌓여 두 번, 세 번은 누워서 떡먹기다. 사업해 본 이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 특히 미국은 담보 금융이 주가 아니라 신용 금융이 주다. 실적이 모든 것을 웅변한다.
해서, 인드라는 말한다. 왜 이래? 아마추어처럼. 바보들아. 문제는 채권이야!
다만, 이 글을 인터넷 메일로 저장하고 난 직후 국제시장이 움직임이 약간 변했다. 아울러 이 글이 인터넷에 대중화된 이후 흐름이 또 달라질 수도 있다. 세계는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쓰기를 할 시점에서 보자면 이전까지의 흐름을 설명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본다.
그런데 인드라, 냉정하다. 국제유태자본이 지난 번 인드라 프로그램을 인정하지 않네, 그려. 깨끗하게 실패를 자인하마. 반성중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상생의길:
참 재밌는 기사네요... 읽어 보시고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요... 최근 인드라님이 쓰신 미국채 문제에 관한 부분인데 다들 보시고 연준이 장기 금리 수준이 올라갈 경우 장기 국채를 직접 매입해준다란 기사 북 치고 장구치고 지내들 맘이니 결국 지내들 맘대로 되겠지요 ㅎㅎ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3&ecate=&news_id=215346
인드라님 말대로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말이 실현될지 이번 주 미국채 시장이 흥미롭네요.. 과연 물량을 받아줄 주체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 달러가 휴지조각으로 가는 시발점인가 아닌가 한번 지켜보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재진행형이므로 그야말로 지켜보면 되는 문제다.
"데이빗 에이더(David Ader) RBS그리니치캐피털 소속 국채전략가는 지난 해 12월 FOMC 이후 며칠 만에 장기 재무증권 금리가 약 0.5%포인트 하락한 것이나 1월 회의 이후에는 반대로 마찬가지 폭으로 상승한 경험을 상기했다. 그는 이번 FOMC에서 국채 매입과 관련해 어떤 쪽으로 결정이 나든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이 최근 형성한 레인지인 2.67%~3.07% 상하단을 돌파할 가능성이 30%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 금리가 상단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이어 3.35%~3.40%선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3&news_id=217304
카드대란 소식이 전해져서 3월 16일 다우지수 주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생각보다는 일찍 카드대란을 터뜨린 셈이다. 국채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는 뉴스와 함께 보도된 것이다. 어차피 다우지수는 지금처럼 약간의 호재만으로 얼마든지 만 이상을 돌파할 수 있다. 문제는 국채 소화일 것이다.
다만 현재까지 상황은 인드라가 예상한대로 흘러가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럼에도 결과를 속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상생의길:
인드라님 올 한해 분기별 환율 예상치가 궁금합니다.. 달러/원 엔/원 예상치를 분기별로 한번 정리를 해주십시요.. 달러/엔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01&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84&term=12term=12
http://bank.naver.com/index/exchange_detail.nhn?code=20&term=12
고맙게도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요구에 응해주었다. 이는 인드라 예측력이 높아서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 덕분임을 잘 알기에 인드라는 더욱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고집스럽고,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의 존재에 비판적인 이들도 달러/원화는 몰라도 달러/엔 동향이 일국적 차원에서 조율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있을 터이니 앞으로 인드라 글쓰기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드라가 요구한 대로 달러/엔을 100엔대로 올려놓았으며, 달러/원도 1300~1350원에 수렴해나고 있고, 엔/원도 1300원대, 유로/원도 1700원대이다. 한국 원화는 변동환율제인데 엔화 및 유로화 거래가 많지 않고, 대부분 달러 거래가 많으므로 달러/원화를 기준으로 해서 마치 페그제처럼 다른 통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챠트를 보면 이들의 상관관계가 더 잘 나타나고 있다. 해서, FX마진거래를 하는 분들이야 환율과 관련하여 모두 체크해야하겠으나, 일반인들은 달러/엔 동향과 달러/원화만 봐도 무리가 없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은 각종 투자은행 보고서를 통해서 이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해놓았다. 해서, 이러한 자료를 검토해보시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연초에 내놓은 예상이 95~120엔이었다.
"인드라 예상은 95~120엔이다. 미국 경기 회복은 V자형이 아닌 U자형이 될 것이라고 본다. 바로 그러하기에 2009년 삼사분기에 이르면 원자재 값,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재고는 빠르게 순환이 될 것이고, 국제유태자본은 오바마에게 보다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게 할 것이다. 이는 송택을 지지하는 일본 FX 투자자를 엿 먹이게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교묘하게 그대들과 어긋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일본인에게 어떤 억하심정도 없는 사람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엔화는 지금이 가장 고가다. 당장 팔아야 한다. 돈 된다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는 반드시 패가망신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748729
그렇다면 향후 분기별 동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5월까지는 달러/엔이 110엔, 아니 어쩌면 120엔까지 테스트할 수도 있다. 한국 원화 역시도 1200원, 혹은 그 이하를 단기로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삼사분기로 접어들면서 단기 오버슈팅이 마무리되면서 달러/엔화는 100엔~110엔 정도, 달러/원화는 1250원~1300원 사이로 수렴되지 않겠나 싶다. 그러다가 사사분기에 이르러 국제유태자본이 만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금융위기를 전 세계에 요구하는 시나리오를 완성시킨다면 달러/엔이 100엔 이하로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달러/원화도 잠시 1400원 언저리까지 갔다가 연말에 1200원대로 수렴되지 않겠나 싶다. 그런데 지금 추이를 보면, 설사 올해 안에 한 번 더 시련이 있어도 일사분기에 발생한 금융위기 충격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 싶다.
해서, 2009년이면 달러/원화 1100원대를 심각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정부 당국도 1100원대를 기준으로 하여 정책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구매력지수평가로 보자면, 달러/원화가 1100원대가 적정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정가격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며,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며, 환율은 세계 전략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 예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가는 매트릭스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현명하게 대처해왔다. 국가 부도밖에 모르는 친일민주당 정권이라면 도저히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 윤증현 경제팀을 평가한다. 이명박 지지율이 40%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체감할 수 있는 수치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럴 것인지는 미지수다. 도처에 지뢰밭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도 먼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을 펼쳐야 한다. 또한 철저하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
한국 기업들은 올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고환율로 국제유태자본에게 감사만 할 때가 아니다. 역샌드위치론 따위 허접한 논리에 취해 있다가는 미래가 없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올 한 해 농사가 향후 십년을 좌우할 것이다. 낡은 관행들을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
"-현재 환율이 일단 수출 면에선 한국에 유리한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꼭 그렇지 않다. 1998년 외환위기 때는 아시아만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한국이 환율 덕을 봤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 수요가 생기지 않는 한 원화가치 하락은 결코 도움이 안 된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60286
이렇게 말한 친구가 이매뉴엘 가버던이라고 런던과 스위스 취리히 골드먼삭스의 대표를 지낸 20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라는 게다. 로스차일드은행과 짝을 지은 삼성증권을 떠올리면서 이 보도를 어용언론인 중앙일보로 보도가 된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어용언론 중앙일보가 친일파 김대중과 놀아나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해서, 혹자는 이를 통해 제이 록펠러-로스차일드 연계론을 떠올리겠지만, 중앙일보가 노리는 바가 이 대목이니 신경을 꺼도 되겠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이 의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자세하게 언급할 것이다. 아무튼 가버던이란 존재는 무시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이 친구가 한 말, 특히 다른 것들은 다 시시껄렁한 것이니 무시해도 되지만, 인드라가 인용한 대목만큼은 기억해야 한다. 기업들은 되새겨야 한다. 일등만 살아남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특히 자동차업계, 조선업계 잘 새겨들어야 한다. 그리고 중소기업들.
또한 시민도 환율 가지고 이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정부 탓만 할 것이 아니라 환전할 때만이라도 국제경제, 국제정치, 환율에 대해 공부했으면 싶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상생의길:
예전부터 생각해온 문제입니다..일반인들도 이거 뭐 잘못됐다고 말할 정도면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모든 학생들의 기숙사 문화로 전환하여 평등한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열심히 일하여 번 돈의 60-70%가 교육비로 들어간다면 이건 분명히 큰 문제입니다.. 적절한 시점에 인드라님께서 문제를 잘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처럼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두고 있는 삼대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금융, 의료, 교육."
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유본론 2009
2009/08/12 04: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970221
"상생의길:
달러캐리나 엔케리가 금리 인상시점으로 각국으로 다시 거품의 여행을 떠날 것 같습니다....각국의 재정 적자에 더한 달러캐리나 엔캐리의 거품이 다음번 위기 때 제대로 털어먹을 나라부터 잠식되어 갈 것 같은데 인드라님은 우리나라의 다음 번 역할은 무엇일지 짐작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호주 그리고 지금 현재도 막대한 기준금리를 가지고 있는 동유럽 나라들 각자의 다음 역할은 다 있겠지요,,, 우리나라는 막대한 통일비용과 건설비용을 이러한 자금들로 메우고 나중에 그들에 충실한 노예 역할만 할 것이지 참 답답할 뿐이네요... 거대한 유동성 뒤의 파멸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어집니다.. 중국 일본 한국의 각자 역할이 궁금할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민초의 든든한 등불이 되주심에 감사의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선통일 후개발이냐, 선개발 후통일이냐의 순서만 문제가 될 뿐, 길은 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산업은행의 막대한 자금, 국민연금의 엄청난 투자재원이 국민적 지지를 받아 갈 곳이라고는 북한 투자밖에 없다. 중앙아시아나 동남아, 남미, 중동에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이제 북반구에서 최후로 남아 있는 지역은 북한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크 펀드 수준이던 북한 채권이 상승일로에 있다. 최근에는 닥터 둠도 북한 채권을 샀다고 했다. 역대로 북한 채권이 오를 때는 경협 분위기가 있을 때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채권은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헐값의 채권을 매입하여 대박을 쳐서 금융권력을 장악한 것이 로스차일드이기 때문이다.
오바마의 해법은 집권 전까지는 비확산에만 무게를 둔 것으로 보였는데, 근래 들어서는 비핵화까지 제시하고 나섰다. 국유본 전술에 미묘한 변화가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진행되던 핵처리 문제 공론화가 돌연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내부적인 요인 때문이 아니라 국제정세에 따른 게다. 물론 근본적인 변화는 아니다. 이미 큰 틀에서는 집권 전부터 국유본이 설계한 바 있다.
남은 것은 김정일 사후 때까지 기다려주는가. 아니면 그 이전인가, 하는 문제이다. 전자라면 정치적으로는 매끄럽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래서는 시간이 촉박하다. 후자라면 정치가 문제다. 어떤 식으로든 김정일 체제의 존립으로는 경제 개혁개방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 해법이 있었다면 일치감치 연방제 통일이 실현되었을 게다.
중국 경제도 일으키는 데에 십 수 년 걸렸다. 두 배의 GDP 성장을 하려면 7년이 필요하다. 더 폭발적인 집중 방식을 채택하면 북한 경제가 워낙 바닥이므로 세 배 성장도 가능할 수 있다. 허나, 7년이 문제다. 해서, 북한 경제를 급속히 성장시켜야 한다. 해서, 2017~2018년에 찾아올 대공황 국면을 슬기롭게 넘기고, 2022년 통일한국 월드컵을 치루는 것이다.
사태는 비극적으로 보아야 하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찾을 일이다. 보다 많은 한국인이 깨어난다면 조금 더 한반도에 유리한 시나리오가 얼마든지 전개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위선에 민감한 만큼 완벽한 시나리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빈틈에 쉴 사이 없이 균열을 내어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에 유리하도록 정세를 만들어가야 한다."
터닝포인트, 시대정신, 노무현, 엔캐리, 남북통일, 브레진스키 국유본론 2009
2009/08/15 23: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18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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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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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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