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친일민주당, 오바마 체제 국유본론 2008

2008/09/20 17: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175486

   

   

   

국제유태자본, 친일민주당, 오바마 체제

   

초심

일전에 다른 글에서 국제유태자본도 이명박을 선택하지 않으려 했지만 정동영이가 하두 인기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이명박을 밀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위의 내용과 모순되는 게 아닙니까? 위 내용 중에, 국제유태자본은 인기가 없는 이명박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라고 기술된 부분 말입니다. 이건 흡사 이명박이가 인기가 없었고 대통령이 될 건덕지가 없었는데도 유태자본이 밀어줘서 됐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의 힘이라면 아무리 정동영이가 형편없고 무능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예컨대 bbk사건이나 기타 여러 사건을 터트리면 이명박 정도는 침몰시킬 수가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고 굳이 이명박을 밀어줬느냐 하는 것이 의구심으로 남습니다. 인드라님 논리에 의하면 정동영이가 됐으면 제2의 외환위기가 벌써 왔었을 터인데 이명박이가 됐기 때문에 그것이 연기되었는데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그렇다면 정동영이를 밀었어야 되는 게 아닐까요? 물론 이명박이를 좀 더 키워서 잡아먹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초심 물론 정동영이가 하두 형편없는 인물이라서 어떻게 밀어줘도 도저히 대통령 감이 아니라고 한다면야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는 언론이 미는 사람을 밀게 되어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조중동 신문에서 맨날 이명박은 까고 정동영이를 띄운다면 정동영이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INDRA :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매우 강력한 힘을 보유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일의 우선순위가 분명하게 있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당대 고려한 최우선 순위는 2005년까지 미국 공화당 체제를 유지하면서 주요 선진국 정치권을 비우파 체제로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러한가 하면, 이라크 전쟁이 핵심이겠습니다. 프랑스 자크 시라크 대통령 예처럼 우파정권이면 야당이 비우파가 되므로 국정운영을 이라크 전쟁에 비판적으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면 비우파가 정권을 잡게 한 뒤 이라크전쟁에 반대하는 이들을 극좌파로 몰고, 이라크전쟁에 군대를 파견을 시키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이제이 전략인 것입니다. 참고로 프랑스 정치는 그들의 독특한 이력 탓에 그간 다소 예외적인 대우를 받아왔는데 시라크 정권 몰락으로 프랑스도 이제 국제정치 흐름을 따라간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국제유태자본은 2006년부터 오바마 체제를 준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진국 각국을 우파정권 체제로 정립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제 오바마가 되면 카터처럼 인권을 핑계대고(그러나 카터정권은 크메르루즈 킬링필드 학살을 배후조종했다는 혐의가 있습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악마의 자식, 지미 카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978452

국제유태자본의 이익을 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자면 비우파 체제보다 우파 체제를 성립시켜서 정권을 흔들어대는 것이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해서, 만일 누군가 이 세계정치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 정치를 파악함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한국이 지구 속에 있다는 점입니다. 해서, 한국 정치가 국제정치와 무관하지 않게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한국인의 한나라당 선호는 세계적 추세와 맞물려 있는 경향이었습니다. 2005년 9월 독일 기민당 승리 후 메르켈 총리 중심의 연정체제가 등장한 이래 대부분의 선진국 국가들에서는 우파 성향의 정당이 승리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는 인물 대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정당 대결이기도 합니다. 이명박이 한나라당 간판이 아닌 후보로 나왔다면 대통령 당선이 가능했을까요? 가능하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좀 더 노예근성을 보여주었던 친일민주당에 호의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을 주도하고 있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카터정권으로 세계 권력을 주도하기 시작했고, 이 세력을 바탕으로 뉴라이트를 동원하여 공화당을 점령하여 레이건 정권을 탄생시켰고, 부시와 클린턴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국제유태자본과 국제유태자본의 한반도 담당자가 무엇보다 일의 우선순위를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모든 대통령을 만들어낼 만큼 한국 모든 정치세력과 선을 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가령 이승만 정권 당시 조봉암조차도 국제유태자본과의 연락을 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야망을 지녔다고 합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을 가리지 않고, 오히려 이념의 배후에서 이들을 꼭두각시로 활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차기 대통령은 한나라당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해서, 누군가가 설사 이명박 BBK 문제를 터뜨리더라도 문제없게 만들어놓았던 것입니다. 이명박이 낙마하면 박근혜가 되게끔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나라당 후보 없는 대선을 치를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이회창이 나선 것입니다. 역으로 북한 김정일과 국내 어용세력은 이명박보다 이회창 비판을 보다 강하게 했는데, 상기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지만, 보다 핵심적인 목표는 이명박과 이회창으로 표를 분산시켜 어부지리를 노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에서 박근혜만 이회창으로 움직였다면 정동영이 당선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최시중이 막판에 아찔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양측 모두에게 막판까지 희망을 주었다고 봅니다. 다만 박근혜가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고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에게 손을 들어주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박근혜가 움직이지 않은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언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국내적 요인을 봅니다. 대통령 선거의 시점을 2007년에만 고려하면 실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 선거는 2006년 531 지방자치제 선거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좀 더 고려한다면 지방자치제 선거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과정까지 고려한다면 2005년 6월 24일, 노무현이 여권 핵심 11인 회의에서 연정을 말한 후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당시 차기 대통령으로 인기 있던 정치인은 누구입니까. 이명박? 정동영? 아닙니다. 박근혜였습니다.

   

2007년 대통령, 당신은 누굴 찍겠습니까?(가.나.다.순)

(조사기간 : 2005-07-10 ~ 2005-07-31)

강재섭 (19.50%)

고 건 (14.92%)

김근태 (0.42%)

박근혜 (58.75%)

손학규 (0.50%)

이명박 (3.08%)

이인제 (0.50%)

정동영 (0.42%)

천정배 (0.17%)

한화갑 (1.75%)

* 설문참여 총 1200명

[출처] [서울뉴스 여론조사]2007년 대통령, 당신은 누굴 찍겠습니까?

이처럼 당시에는 이명박이 인기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명박을 인기가 있는 정치인으로 만든 과정은 하나, 영웅시대 드라마를 통해 부각시켰고, 둘, 대대적인 청계천 홍보를 하면서 - 나는 이 청계천 프로젝트를 국제유태자본에서 아이템을 준 것이라 현재 보고 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를 폭등시켜 수도권 시민의 환심을 사게 했고, 셋, 마지막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한순간에 확 올려주었습니다. 그 시점이 북한 핵실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박근혜 대신 이명박을 택했는가.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겠지만, 박근혜가 박정희 핏줄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데서 배제되었다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당장이야 박근혜가 국제유태자본 앞에서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내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면 박정희처럼 자신들에게 대들 것이라는 우려를 완전히 해소시키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능력이 있는 만큼 국제 정세가 친일민주당에 호의적이었다면 정동영은 물론 한화갑, 이인제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 냉정하게 말한다면, 고건이 틀림없이 대통령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건은 때를 잘 못 만났던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노무현의 입을 통해 고건을 아웃시킨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동영이나 유시민 정권이 되었다면 제 2의 외환위기가 왔을 것이라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현 이명박 정권보다 그들이 정권을 맡았을 때가 더 외환위기를 일으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미 조건도 다 만들어놓은 데다 이들이 설사 대통령이 되었다 해도 그들이 장관 재직할 때처럼 그저 말 잘 듣는 무능한 노예임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부동산정책만 보더라도 그들은 지금보다 더 엉망으로 만들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말한 대로 일의 우선순위에서 한나라당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이 설계한 세계정치체제로서 일순위였기에 밀린 것입니다.

   

하여, 지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표 야당에서 친일민주당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의 정치발전이 요원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일하다가 쓰니 정신이 없네요^^!

   

   

   

   

국제유태자본, 친일민주당, 공공요금 국유본론 2008

2008/09/20 04:4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162799

   

   

   

국제유태자본, 친일민주당, 공공요금

   

나는 이전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 바 있다.

   

"해서, 그들은 이 글쓰기를 접하는 순간, 그들의 시나리오를 전술적, 전략적으로 수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교란', '침입', '변고'를 즐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변화'시키지만, 나는 국제유태자본에 '파생'하여 세계를 '변화'시킨다. 해서, 그들보다 나는 늘 한발 앞서니 사실 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셈이다."

   

국제유태자본 : 모건스탠리 파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131410

   

국제유태자본은 중국 증시를 급등시켰고, 전 세계 증시를 안정시켰다. 또한 이 조치가 미봉책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부시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에 대해 오늘 새벽 미국 주식시장을 통해 긍정적임을 드러내었다.

   

부시 "시장 안정위해 `전례 없는 조치' 취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275059

   

이제 문제는 세금이다. 이에 대해서는 최근 한국전력 등 공공요금에 대한 논쟁이 있기도 하다. 한국전력 등에 세금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세금을 투입하지 않는 것이 나은가.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은 단호하다. 세금을 투입하여 공공요금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 대체로 민생 분야에 세금을 투입하면 낭비라고 본다. 이는 원칙적으로 옳다. 왜냐하면 케인즈처럼 무익한 데에 국가 예산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는 케인지안들이면 이런 주장을 하면 안 된다. 문제는 지금 케인지안으로 보이는 이들이 세금 투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자기모순이다. 왜? 나라를 완전히 거덜을 낸, 이완용보다 못한 대역죄인 정권인, 노무현 정권이었다면 세금 투입하라고 했을 이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의 주장은 백 프로 무시해도 된다.

   

그렇다면 나는 변칙적인 데서 찬성하는 것인가. 아니다. 원칙적으로 옳다는 것은 자본의 입장에서이다. 자본의 입장에선 여건이 된다면 각종 요금을 올려 다수 인민을 생계에 허덕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정신 활동을 중단시켜 조종하기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의 입장에서조차 무조건 공공요금을 인상할 수 없다. 왜냐하면 노동력으로 살고 있는 대다수 무산자가 지나칠 정도로 벌이에 비해 지출이 많아지면 사회에 대한 근본적 불만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 혹은 물가 안정 대책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지고, 석유 파동이 일어난 이후 각국에서 채택한 0순위 정책이다.

   

해서, 이러한 원칙은 새로이 정립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각국의 물가안정 대책이란 것이 따지자면, 부자에 보다 세금을 물리고, 빈자에 보다 세금을 경감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였기 때문이다. 가령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이자 마약팔아 떼돈을 번 귀족 집안 자제였던 프랭크 루즈벨트 정권은 뉴딜정책을 시행했지만, 그 자신조차 뉴딜을 믿지 않았다. 오직 전쟁뿐이었다. 전쟁이 일어나야만 공장은 24시간 돌아갈 수 있었고, 자본가들은 최대 이윤을 실현했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그만큼 세금이 부과되었는가. 결코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번만큼 세금을 내지 않았다. 물론 데이비드 록펠러처럼 이들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세금을 내는 듯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뛰어난 세무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뺄 것은 다 뺐다. 심지어 기부조차도 상속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는 이제 상식이어야만 한다. 로버트 기요마사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보라. 세금을 내는 이들은 중산층일 따름이다. 상층은 거의 내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왜? 그들은 힘이 있다. 해서, 국가권력은 만만한 중산층에 세금을 강요할 따름이다. 더더군다나 소위 중도좌파라고 불리는 정파는 더더욱 그렇다. 왜? 그들이 집권할 수 있는 연유는 국제유태자본이라는 힘을 지닌 최상층과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최상층 부르주아는 얼마든지 법망을 피해갈 수 있고, 중도좌파라 불리는 이들을 수족으로 부릴 수 있기에, 무엇보다 경쟁체제에서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들을 필요에 따라 제거할 수 있기에 중도좌파의 세금론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성공적이며, 인민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가. 그렇다면 나부터 열심히 지지할 것이다. 이 사태의 기원은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의 일차대전 직후 비엔나 시의회를 장악한 1933년까지의 위대한 투쟁에 근거한다.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은 비엔나를 장악한 뒤 노동자 무상의료, 무상교육, 노동자 아파트를 건설하여 비엔나에서 급격하게 당 지지도를 높였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투쟁이 실패했는가. 국제유태자본이 지원한 히틀러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두 가지 조치를 취했다. 하나는 유럽에서의 인민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프랭클린 루즈벨트에게 와그너법을 통과시키도록 명령하는 등 차후 히틀러와의 전쟁을 위한 차별화를 시도하였으며, 동시에 히틀러를 통해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을 붕괴시켰다. 하여, 이러한 교훈은 모든 혁명적 시도는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조건에 좌우됨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저리 난동을 부리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은밀하게 히틀러를 지지하듯 지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오늘날까지 각국 정부에 대해 지나친 반 자본 운동에 제동을 걸어왔다. 반면 반미운동과 같은 근본주의 운동에 대해서는 은밀히 지원을 해왔다. 이익이기 때문이다. 이는 중동과 아시아, 남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이므로 이 글에서 굳이 설명하지 않기로 한다.

   

해서, 우리는 근본적인 의심을 해야 한다. 과세가 좌파며, 감세가 우파인가. 언제부터 이러한가. 근대 이전까지 과세는 봉건왕조의 부패지수였다. 중국에서 대부분의 왕조가 무너지는 연유, 그리고 농민혁명이 발생하는 까닭은 봉건왕조가 지나친 세금과 노역을 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동학농민혁명에서 알 수 있듯이 친일민주당과 관계가 깊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행이 계기가 되어 발생한 것이 아니겠는가. 한해 수확량의 1/10을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전세'라고 하는데 전세는 '땅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소작농은 자신의 땅이 아니라, 지주가 소유한 땅을 대신 경적하여, 그 땅 임대료로서 수확물의 절반을 지주에게 바치게 되는데, 이를 소작료라 한다. 지주는 땅을 소유하므로, 소작농이 바친 지대에서 일부를 때어내어 전세로서 국가에 납부했다. 소작농은 자기소유의 땅이 없으므로, 전세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조선 후기에는 부패한 지주들이 이 전세를 소작농에게 전가시켜 농민몰락을 재촉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처럼 세금 문제 역시 힘을 지닌 이들이 자신보다 약한 계층에 세금을 전가하여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미국이나 유럽, 한국의 세금 체계는 어떠한가. 모두 공통적인 것이 로버트 기요마사의 지적대로 최상층은 거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칭 좌파라는 이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영향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 물론 말로는 많이 떠드나 집권해봐야 오히려 최상층과 결탁한다는 것이 남한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해서, 이들은 이를 덮기 위해 툭하면 전문직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논쟁을 언론을 통해 벌인다. 그러나 그 아무리 전문직과 자영업자가 날고 긴다고 한들 조세피난처에 근거를 두고서 장하성 펀드 따위나 하고 있는 라자드 그룹과 같은 행태에 과연 미칠 수가 있을 것인가. 알고 보면 매국노 펀드인데 자칭 애국 펀드라니 소가 웃을 일이 아니겠는가. 바로 이것이다. 매국노일수록 뉴욕타임즈와 같은 국제유태자본 언론이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자신들에게 가랑이를 벌리고 있다면 당신은 최고! 라고 할 것이다. 반면 자신에게 투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노무현 정권은 이완용만도 못한 쓰레기 같은 정권이며, 노무현의 재산을 몰수하고, 감방에서 평생 썩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지조차 갖추지 못한 정권이라면 노무현과 다를 바 없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세금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다. 직접세를 높이고 간접세를 낮추면 된다. 경유세 세금을 왕창 높인 노무현과 거꾸로 하면 된다. 물론 이조차도 노무현이 자기 머리로 한 것이 아니다. 노무현이 자기 머리로 한 것은 오직 쌍꺼풀 수술뿐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노무현이 뿌린 악령의 씨앗에 신음하고 있다. 노무현의 정책을 백퍼센트 전면 뒤집어야만 회생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명박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우리는 이명박에 많은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다만, 내년 초반까지 그가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기를 원하는 바람에 발생한,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국제유태자본에게 게기는 양상을 조금이라도 확대시키는 데에 만족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 이상은 곤란하다.

   

노무현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벌인 부동산 정책은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이 인기가 없는 이명박을 수도권 대표 주자로 내세워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파트값 상승이 불가피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어차피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이명박 집권 시에 가계대출 부실을 가능한 한 키워 제 2의 외환위기를 조장하자는 것이었다.

   

해서, 여러분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행여, 한국에서 부동산 문제가 발생하면,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책임이요, 이차적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져야 하지만, 특히 노무현이 책임을 지고 재산을 몰수해서 감방에서 평생 썩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만일 이런 정도로 안다면, 그대는 한국 경제에 상당한 이해를 지니고 있는 셈이다.

   

만일 그대가 노무현 짱 운운하는 녀석을 발견한다면, 그 자식은 경제학자도 아닌, 이완용 밑에서 헌병하며 독립군 고문하다가 자식 국회의원 만든 놈으로 생각하면 된다.

   

   

   

   

국제유태자본 : 모건스탠리 파산? 국유본론 2008

2008/09/1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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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 모건스탠리 파산?

- 향후 국제경제질서를 진단한다

   

미미 :

제 개인적인 인상은 유태인들도 우왕좌왕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지적하셨는데 유태인 중에서 확실한 리더가 아직 탄생하지 않았고 자기들끼리 지분싸움 이런 느낌도 있고 이번 금융위기 자체가 일부러 저질러진 것이라기보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유가를 200달러 만들고 중국증시의 거품을 최소한 12천까지는 만들어서 쌍둥이 적자를 단번에 만회하고 중국을 지배권에 둬야 하는데 한국에서의 변수 또 중국 공산당의 완강함 거기다가 자신들의 원죄인 신용팽창으로 인해 미국경제의 연착륙을 달성하지 못하고 경착륙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원자재든 이머징이든 모든 투자자금을 전 세계로부터 회수하고 있는 모습은 유태인들 자신들에게 큰 문제가 생겼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간의 미국이 달러를 방출하고 일본을 필두로 한 공업국들은 달러를 취득해서 경제를 돌리는 시스템은 이제 종말을 고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자체위기를 수습하는데도 버겁고요. 달러패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점차약해 질것 같습니다. 동아시아에서도 슬슬 경제통합 공통화폐 이야기가 나오는 듯한데 달러화로부터 독립하지 않은 이상은 이런 위기는 지속적으로 재발될 것 같습니다.

   

INDRA :

국제유태자본이 현상적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미님의 지적도 일리가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물론 나는 데이비드 록펠러 이후 후계구도가 형성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그렇다면 누가 현재 국제유태자본을 이끌고 있는가. 말할 필요 없이 데이비드 록펠러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그 아무리 신과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더라도, 역사 안에 있는 조직이라고 했다. 따라서 그 조직은 '진정한 공동체'가 아니므로 결국 일인 지배양식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계획'은 '진정한 공동체'에 선행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존 사회주의가 실패한 것도 '계획'이 '진정한 공동체'에 우선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아무리 데이비드 록펠러가 고인이 된 빅터 로스차일드처럼 '선한 의지'를 갖춘 '착한' 자본가로서 신세계, 신질서, 세계단일정부를 추구하더라도 그 결과는 끔찍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주장의 논증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사망과 함께 입증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의 그 어떤 조직보다 이성적이며, 보편적일지라도, 그간의 조직은 영구적인 조직이 아니라 신격화에서 비롯된 우상숭배에 불과했다는 점을 드러낼 것이다. 무엇보다 데이비드 록펠러 사망 이후가 관건이다. "

   

국제유태자본과 죽다 살아난 한국 경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845563

   

다만 나의 관점은 국제유태자본이 역사 속에서 행한 이력으로 볼 때, 여전히 침착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본다. 흡사 태극 원리처럼 양이 극하면 음이 되고, 음이 극하면 양이 되듯 근래 세계 증시처럼 롤러코스타를 타는 것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어찌 이리도 미리 '계획'에 있는 듯 뉴스가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교차적으로 출현하는 것일까.

   

물론 지금은 여전히 하락 장세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현물시장을 6개월 선반영 한다는 점에서 볼 때 내년 3월의 미국을 그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한 미국에서 경기 회복쇼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만, 경기회복이 당분간 V자형이기 보다는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정도를 보여줄 것이다.

   

하여, 정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2008년 사사분기가 주식투자 적기이며, 적립식 펀드를 시작하면 수익을 볼 수 있는 때다. 해서, 이 시기는 세계의 기관투자자들이 저점매수를 위해 암중모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선물옵션스왑거래 등 모든 파생상품 거래에서 승자가 되기 위함이다. 또한 현물시장에서 헐값에 나온 기업을 추가 부담 없이 인수하는 데에 심혈을 쏟고 있다.

   

하여,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몇 가지 난제들에 대해 일타삼피(一打三彼)라는 목표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의 신질서 세계를 위해 데이비드 록펠러 이후에도 변함없이 성공적인 권력 승계 과정을 이루는 것.

   

둘째, 신질서 세계를 앞당기기 위한 신 금융질서, 네오 경제체제(혹은 후기 신자유주의체제) 형성.

   

셋째, 첫째와 둘째 조건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정치질서를 확립해야 할 것.

   

첫째, 역사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리더십 변화가 몇 차례 있었으나, 최근의 두 사례인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를 중심으로 그들의 공통점을 검토한다.

   

1. 이들이 전면에 부각되기 전에 대규모 전쟁이 발발한다. 2. 전쟁이 끝난 직후 엄청난 경제 위기가 세계적으로 닥친다. 3. 경제 위기 이후 브레튼우즈 체제나 신자유주의체제 등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가 형성된다. 3. 이러한 신 국제 경제 질서에 부응하는 국제적 정치조직 필요성이 대두되어 빌더버그와 삼각위원회라는 조직이 리더의 주도로 구성된다. 4. 새로운 리더가 부상하면 이전의 리더는 잠수한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다. 이라크 전쟁이 끝난 후 현재 미국 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위기 이후 기존 금융시스템이 무너졌다며 새로운 금융시스템이 논의되고 있다. 새로운 금융체제 형성이란 곧 신 경제 질서 구축과 동의어나 다름없다.

   

이러한 분석에서 볼 때, 국제유태자본의 리더가 아직 전면에 등장할 때는 아닌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사례로 보자면, 신 경제 질서가 만들어지고, 미국 대통령이 선출되면, 이후에 새로운 리더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리라 예측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골드만삭스 그룹 출신 중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예상외의 복병이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국제적으로 잘 나가는 투자은행 3위서부터 5위가 쓰러졌다. 이를 통해 그 누구도 감히 투자은행 분야에 언감생심 꿈을 꾸지 않을 것이다. 오늘 들어온 속보로는 모건스탠리도 위험스럽다는 소식이다. 골드만삭스와 동시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의 CDS(신용 디폴트 스와프)가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CDS가 하락했다는 것은 파산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전망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국부펀드가 대규모 투자를 하였는데, 모건스탠리 파산 가능성이 증대할수록 중국 증시는 타격받을 수밖에 없다. 근래, 중국 증시만큼 쑥쑥 빠지는 증시가 없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영국 HSBC은행, 싱가포르 국부펀드와 인수 협상을 벌이기도 하는 등 행보가 어지럽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모건스탠리도 파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굉장히 먹을 게 많아보여도 나서지 말라는 게다. 골드만삭스 2007년 보고서에 현혹된 자들, 어용 시민단체부터 한나라당까지 주의해라. 특히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 무리들은 자숙해라. 너희들의 죄는 재산을 몰수하고, 평생 감옥에 썩어도 갚을 길이 없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사정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앨런 그린스펀의 예상대로, 아니 국제유태자본의 기획대로 새로운 경제 질서는 '규제 강화'가 아니라 '규제 완화'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비밀병기인 '파생'에 대한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전개가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강점이 '파생'에 있으며, 약점이 '위선'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파생이란?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02&eid=4QERa0/YHUSTdVicWT2pOjWS1GmiBUpp&qb=xsS7/bvzx7A=&pid=fL67qloi5TwssvDUovlsss--398697&sid=SNKIlPFs0kgAAE3Fjog

   

그러나 나는 파생의 기원을 기원전으로 하는 신학적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근대에서 찾는데, 17세기 초반에 설립한 주식시장이 그것이다. 아시아로 떠난 배 비용을 댄 이들은 그 배가 만선이 되어 돌아올 것인지 초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당시 유태인 고리대금업자끼리는 현물 거래 대신 차익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월, 분기를 정해 그때그때마다 그간의 거래를 일괄적으로 처리했던 것이다. 이는 아랍 상인들도 하였을 터이지만, 특히 유태인 고리대금업자가 이 거래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언제든지 자신들이 종교적, 정치적 이유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추방당할 위험이 상존했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은 언제나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의 이익에 더 관심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추방당해 현물을 잃더라도 1년 혹은 수 년 뒤에 올 배에 올인을 하는 것이 그들로서는 이익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적 의미에서 위험회피로서의 헤지요, 보험을 든 셈인 게다. 주식시장이 17세기 초반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주식시장이 배 비용을 댄 영수증들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서 등장하였으니 주식시장 자체가 근대적 의미에서 최초의 '파생'인 게다.

   

한국판 메릴린치` 꿈꿨는데…IB는 헛된 꿈이었나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9/16/3199878.html

   

중앙일보는 최근 커버스토리로 투자은행 건에 대한 기사를 썼다. 나는 이에 대해 흠집 내기 식으로 접근하지 않겠다. 그보다 나는 원칙만을 거론하겠다. 주식투자란 것이 그 태생부터 위험했다. 세계 일주를 해서 약탈을 얼마나 할지, 아니면 침몰을 할 지 모르는 모 아니면 도 게임이었다. 해서, 주식 자체가 이 투자에 대한 위험회피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다. 동시에 그만큼 수익률이 극대화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보다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이 내기해서 먹는 것보다 가급적 보다 많은 사람이 내기를 하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이 해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물, 옵션, 스왑, 그리고 갖가지 파생 상품 역시 마찬가지다. 리스크 방지를 위해 만든 것이 오히려 더 리스크를 키우는 식이다. 마치 영화에서 인터넷 해커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보안프로그래머가 해고나 임금에 불만을 느끼고 테러한다는 설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역사적으로는 초기의 로마는 시민군이 지켰지만, 이후 제정 로마에서는 로마를 지키기 위해 등장했던 용병이 로마를 삼킨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해서, 나는 강조하는 것이다. 맹아적인 국제유태자본이 지난날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이주를 결정하였을 때, 그들은 네덜란드 경제에서 패배한 삼류가 아니라 일류였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일각의 한국인들은 리먼브라더스 인수로 한국 투자은행 수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하는데 꿈 깨라는 것이다. 만일 진정 한국 투자은행 수준이 세계적이고자 원한다면, 메릴린치, 리먼 가지고서는 절대 안 된다. 업계 1위 골드만삭스가 아니면 안 된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헛될 따름이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이 만주나 한반도로 이주한다는 시대소리적 주장에는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 그 연장선상이 다음과 같은 음모적 글이니 비판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그간 시대소리의 경제 관련 기사만이 볼만하였는데, 그들의 정치적 이슈 파이팅으로 인해 나름대로 객관적이었던 경제 관련 기사까지 논조가 흔들리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뉴욕금융시장의 살생부와 한국죽이기 (1)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3806&section=section4&section2=

   

이런 식의 주장을 지속해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는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을 일차대전 전의 독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해서, 이러한 주장을 지속한다면, 한반도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나는 강조하고 싶다. 이에 대해 나는 말한 바 있다.

   

"로봇태권브이의 카프박사를 기억하는가. 자신의 외모를 조롱하는 세상을 저주하면서 로봇을 만들어서 세계를 지배하겠다고 다짐한 카프박사. 그는 전 세계의 유명한 격투기 선수를 납치하여 선수와 로봇을 연계시킨 어설픈 에반겔리온을 만든다. 그러나 그가 끝내 세계 지배에 실패하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으니 하필이면 납치한 선수들이 하나같이 태권도 대회에서 로봇태권브이를 조종하는 김훈에게 지는 등 각 대회에서 패배한 선수라는 점이다. 결국 로봇태권브이에서의 카프박사 교훈이란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고 외모 탓으로 전가시키는 자기기만으로 인생을 망치지 말라는 것으로 정리되겠다. 만일 카프박사가 오늘날 살아 있다면 한국 금융업 종사자와 정치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듯싶다. - 대형화, 공룡화가 대안이기는 커녕 자신의 삶을 더 빨리 망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자기기만적인 핑계 대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눈을 돌려라."

   

국제유태자본과 자통법은 미친 짓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138

   

국제적으로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진정이 된 후에 전개되는 네오 경제체제(혹은 후기 신자유주의체제) 그림이 궁금한 것이다. 이 그림을 유추할 수 있는 주장들은 앨런 그린스펀에서 우선적으로 발견된다. '보다 유연하게!' 이는 다시 말해, 보다 금융자본의 고삐를 쥐는 정부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중앙일보 해석과는 정반대다. 즉, 미국 정부는 지금조차도 국제유태자본의 파생상품을 얼마든지 감시할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왜? 파생은 위선의 몸통이요, 위선은 파생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규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반자본주의적 이해인 게다. 이런 일은 국제유태자본이 숨을 쉬고 있는 한,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중앙일보의 진단은 웃음거리일 수밖에 없다. 해서, 나 때문이 아니라 중앙일보를 비웃기 위해 어제 주가와 환율에 변동이 있었을까?

   

흐름은 간략하다. 이 사태 이후 시스템은 보다 시장에 대한 규제가 아닌 시장 완화로 갈 것이다. 상업은행이 투자은행을 인수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1929년 이후 비록 형식적이었지만,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시킨 1933년 글래스-스티걸법(Glass-Steagall Act)을 유명무실화시키는 것이다. 이미 1999년 1999년 Gramm-Leach-Bliley Act의 제정으로 겸업이 허용 구조조정과 함께 다양한 업무영역 진출로 은행과 증권업 분리를 규정한 Glass-Steagall 법의 조항을 폐지가 되었는데, 이를 대중적으로 선언한 셈이다. 따라서 이것이 최종 종착역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프라임 모기지 부실 발생 원인이 대출금 상환이 불투명한 대상에게까지 확대한 데 연유한다면, 투자은행이 이런 모험을 한 것이 상업은행적 업무를 맡지 못했기 때문에 기인하는 것이다. 해서, 상업은행적 대출업무와 결합하여 나타난 파생상품이 향후 투자은행의 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제 1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부업계가 주목하는 것과 같다. 만일 대부업계더러 제 1 금융권을 겸업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뉴스가 어디에 있겠는가. 늘 신용불량인 이들을 상대로 돈놀이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만큼 보다 모험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틀림없이 금융자본의 규제완화 쪽으로 나아갈 것이라 보고 있다.

   

한국 상황으로 비유를 들자. 노무현 정권은 여러 점에서 이완용보다 못난 정권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부동산 정책이다. 노무현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 노무현이 스스로 생각한 것은 쌍꺼풀 수술 이외에는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 보유세를 높이면서 거래세를 그대로 두었다. 이치적으로는 보유세를 높이면 거래세를 낮추어야 했다. 노무현이 이를 하지 않은 것은 한국 아파트 가계 대출 부실을 초래하기 위함이다.

   

노무현은 전국에 국토균형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거품광풍을 일으켰다. 이 덕분에 브로커들이 득실득실했다는 점이다. 그 폐해는 이명박 정부 때에 이미 나타나고 있는데, 주로 지방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다. 이는 마치 노무현이 한전 등 전기료를 올려야 하는데 하지 않는 식이라든가, 미국 쇠고기 수입 다 해놓고 정동영이 대통령되지 않으니 발 빼는 이치와 같다. 해서, 땅값 보상이 있었을 것이고, 땅으로 일어난 이들이 갈 곳이란 강남밖에 없다. 해서, 강남 수요는 강화되었던 게다. 여기에 노무현이 반 강남을 강조하니 더더욱 강남 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강남 아줌마들이 노무현을 이때 좋아했다고 하는 풍문이 있다. 강남 아줌마들이 고마워해야 할 대상은 노무현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부 국가에서 반미를 조장하는 이유나 반 강남을 활성화하는 것과 같다. 해서, 전국에서 땅으로 돈 번 이들이 대부분 땅으로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믿을만한 투자처라고는 강남밖에 없어서 강남 수요는 늘어나는데, 정부가 보유세를 늘이고, 거래세를 그대로 두니 당연 강남 아파트 가격은 치솟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니 수도권 아파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겠다. 사정이 이러하니, 매도자는 세금 인상분을 고스란히 시세에 반영하고, 매수자는 세금 인상분마저도 감수하겠다고 나서는 형국이니 아파트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던 것이다. 게다가 거래세 자체를 묶으니 매물이 나오기 힘든 상황을 연출하여 매도호가만 높이는 효과를 발휘했던 것이다. 만일 지금처럼 거래세를 낮춘다고 하면 아파트 가격이 진정되었을 것이다.

   

또한 노무현 무리를 전원 재산 몰수하고, 평생 감옥에서 썩어도 모자를 수밖에 없는 것이 아파트 담보 대출 규제다. 현재 이에 대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하여 한국 가계대출의 안정성이 마치 노무현의 아파트 담보 대출 규제에 있는 듯이 이야기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 아니다. 만일 한국 제 2 금융권에서 부동산 부실이 일어난다면 이는 전적으로 노무현 책임이다. 왜? 제 1 금융권 아파트 담보 대출 기준을 강화한다고 하자. 그러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어차피 대출이 필요한 사업자나 자영업자들은 제 2 금융권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 대목이다. 대체로 제 1 금융권을 선호하는 이들은 모두 우량고객이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보면, 이들이 문제가 된 것은 우량 고객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바로 그것이다. 노무현이 DTI 등의 규제를 하였다면, 동시에 제 2 금융권 대출도 규제했어야 마땅하다. 더 나아가 최민식 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선전하는 케이블 티브이 대부업체 광고까지 제한했어야 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은 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자명하다. 일부 건실한 우량 고객마저 위험한 제 2 금융권 대출을 받게 하여 결과적으로 부실 위험성을 크게 한 셈인 게다. 이것이 노무현 머리에서 나왔다고 여기면 그대는 순진한 게다. 국제유태자본이다.

   

혹자는 반론할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 때 주가 이천 갔고, 환율 900원대였는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라고 말이다. 나는 말한다. 노태우 때 3저 호황에 샴페인 일찍 터뜨렸다는 비판을 유념하라는 것. 비정상적인 상황을 고려하라는 것. 오늘날 노태우에 대해 누구도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 십년만 지나면 노태우만도 못난 노무현이 자명하다는 것. 나는 보다 강조한다. 이완용만도 못난 노무현, 역사의 죄를 물어 너는 평생 감방에서 썩어야 한다.

   

셋,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하다. 자신들이 준비한 방안이 치명적인 독소를 함유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적들도 비록 자신들만큼 극소수 1% 이내이지만 잘 알 것이다. 해서, 정치가 중요한 것이다. 정치경제학이다. 그리스 페리클레스 이후 그리스에는 인재도 많이 있었음에도 왜 그리스 정치가 저물었는가. 로마 역시 마찬가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정치적으로 현 경제 수준보다 과도한 체제를 요구하라. 그러면 해당 체제는 단명할 것이다.

   

맑스는 이에 대해 줄곧 강조한 바 있다. 생산력이 발전하면 지금까지 생산력 발전에 일조했던 경제관계들이 오히려 장애물로 다가온다는 점을 말이다. 따라서 이러한 모순을 해소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 새로이 발생할 체제는 일부의 예상과 달리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로 나갈 공산이 크다. 피라미드와 다단계로 비유하겠다. 전기-신자유주의 체제가 피라미드 체제라면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는 다단계체제일 것이다.

   

피라미드 사업체계란 무엇인가. 피라미드 사업체계는 다단계의 특수형태이다. 다단계판매의 기본 구조는 ①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이 구매와 동시에 판매조직원이 되고 ② 자신이 판매한 판매가액 및 자기 예하 판매조직의 판매가액에 따라 일정률의 보상금을 보장받으며 ③ 예하 조직이 일정 이상 확대되면 승진이 됨으로써 다시 제품 판매와 유통망을 확대, 계속적인 상품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즉 광고비, 물류비 등에서 절약한 수익을 소비자이자 판매원인 회원에 게 돌리고 회사의 기술개발비로 쓴다는 것이다. 반면, 피라미드식 판매는 가입비 징수, 강제 구매 유도, 하위 판매원 확보 의무, 환불 불가 등의 조건이 붙어 있으나 다단계판매는 이런 조건이 없다.

   

파생상품적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상의 피라미드식 판매이면서도 가입비 징수, 강제구매 우도, 하위 판매원 확보 의무, 환불 불가 모두를 아웃소싱하거나, 혹은 조건화하는 것이다. 최신 금융기법으로 보자면, 증권화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위 판매원 확보 의무로 보면, 이를 부채로 보고 증권을 만드는 게다. 신입사원이 하위 판매원 확보를 잘 해낼 수 있다면 이 증권을 선택한 신입사원은 혜택을 입는다. 반면 확보가 어려운 사원은 손실을 본다. 파생상품이 이런 식인 게다. 최신 금융기법을 규정한다면, 간단히 피라미드적 방식이 다단계인양 여겨지게 만드는 상품인 게다.

   

하여, 신 금융질서, 네오 경제체제(혹은 후기 신자유주의체제)의 원형은 여전히 신자유주의, 즉 피라미드식 구조일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보다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으며, 보다 금융자본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상황은 종래의 국가독점자본을 넘어서서 명실상부하게 국제독점자본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도기적 형태로 지역국가연합 독점자본체제를 형성하는 것이겠다. 이는 이미 유럽국가에서 시범적으로 행해졌다. 이제 차기 목표는 아시아일 것이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국제유태자본이란 시각에서 접근했다.

   

앨린 그린스펀의 사고방식을 검토하면 결국 이런 것이다. 대출 능력이 없어 보이는 히스패닉에게만 집을 대출하여 위험도를 높이느니, 숙련공 이민자에게 집을 빌려준다면 대출 회수가 보다 용이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당면 사안에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보여도 총체적인 관점에서는 또 다른 불씨가 될 것이다. 보다 신용이 있는 이들에게만 투자하는 것은 대부업계의 기초다. 그 아무리 여러 놈한테 장사를 잘 해도 한 놈이 대출 사고를 내면 그간 벌어들인 돈을 모두 토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구 신자유주의체제 역시 출발은 신중했다. 하지만 일정한 수익률을 보장해야 하는 한, 다른 말로 이윤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한, 새로운 층을 발견할 수밖에 없어 히스패닉에까지 도달한 것이다. 이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분리라는 상황을 극단화하여 해소시키려는 국제유태자본의 계책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이러한 상태를 균형적(?)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속 편한 처세술적 경제학일 게다. 사정이 이렇더라도, 이번 사태를 통해 국제유태자본은 상기한 식의 금융질서 방안을 내놓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구분을 유명무실하게 하는 '규제 완화'쪽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방안은 치명적인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것이다. 왜? 그들이 요즘 줄기차게 한국 제 2 금융권 부실과 부동산 문제를 거론하는 줄 아는가? 노무현 정권 때에 부지런히 만들어놓은 덫이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강조한다. 제 2 금융권 부실이 터지면 이것은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책임져야 할 것이며, 이차적으로는 노무현 무리가 책임져야 한다. 따라서 노무현의 재산을 몰수하고, 노무현과 측근을 모두 감방에서 평생 썩게 해야 한다. 그들은 이완용만도 못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제유태자본은 승리할 것이며, 나의 주장은 패배할 것이다. 그럼에도 왜 나는 이런 주장을 펼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국제유태자본과 나는 세계 이성이고자 한다는, 혹은 보편 이성이고자 한다는 욕망이 있다. 이 욕망에 근거하면, 우주의 가장 낮은 이들로부터의 진정한 '동의'를 받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 이성 혹은 보편 이성의 전제인 동시에 이상이다.

   

해서, 그들은 이 글쓰기를 접하는 순간, 그들의 시나리오를 전술적, 전략적으로 수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교란', '침입', '변고'를 즐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변화'시키지만, 나는 국제유태자본에 '파생'하여 세계를 '변화'시킨다. 해서, 그들보다 나는 늘 한발 앞서니 사실 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셈이다.

   

추신 : 복거일이 조선일보를 통해 원화 대신 표준화폐인 달러로 통일하자는 과감한 주장을 펼치고, 한때 코스닥의 대장주였던 태산엘시디가 키코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미미님의 "미국은 자체위기를 수습하는데도 버겁고요. 달러패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점차약해 질것 같습니다. 동아시아에서도 슬슬 경제통합 공통화폐 이야기가 나오는 듯한데 달러화로부터 독립하지 않은 이상은 이런 위기는 지속적으로 재발될 것 같습니다."는 성급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국제유태자본 : 리먼브라더스 파산의 배경은? 국유본론 2008

2008/09/17 05:4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71883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파산의 배경은?

   

(둘째가 수두에 걸려 밤에 간호하느라 글쓰기 시간이 매우 제한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이나 쪽글로 질문을 주는데 이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러함을 양해하기 바랍니다. 이 글쓰기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내 수면시간을 줄여서 글쓰기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솔직히 말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만일 정규적 글쓰기를 직업화한다면 보다 양질의 글쓰기를 할 수 있겠지만, 아이 둘을 포함한 가정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여러모로 사정이 어렵습니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와 같은 글쓰기를 어용언론인 경향이나 한겨레가 실어주겠습니까?)

   

참하늘:

인드라님 질문이 있습니다. 유태자본이 리먼을 파산시킨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태자본은 자본이 많으니 일부러 파산까지 시킬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혹시 부실을 이유로 다른 회사를 합법적으로 국민들의 의심을 피해서 합병해서 궁극적으로 하나가 되려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태자본이 항상 그래왔듯이 중국같이 떠오르는 나라로 그들의 보금자리를 움직일 경우가 생길까요? 인드라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NDRA :

국제유태자본이 리먼브라더스를 파산시킨 원인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분석들을 보자면 몇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 투자은행 5위 베어스턴스 구제 때와 달리 국제유태자본이 리먼브라더스를 파산시킨 것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베어스턴스 때와 달리 공적자금 투입을 거절한 것은 베어스턴스 사태 해결에 대해 언론이 미봉책이라며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가 있다.

   

위선의 산물 : The fruit of hypocrisy

http://www.guardian.co.uk/commentisfree/2008/sep/16/economics.wallstreet?gusrc=rss&feed=commentisfree

   

그런데 근래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이 '위선'이다,라고 지적해온 바 있다. 스티글리츠도 내 글쓰기를 참조하는 것인가? 아니면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같기에 나온 우연인가? 아니면 스티글리츠조차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인가?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현재까지 조성된 국제유태자본 언론 흐름에서는 미국 정부가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을 용인할 수밖에 없었다. 하여, 이런 연장선상에서 메릴린치가 미국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재빨리 파악하여 BOA에게 매각이 된다. 또한 이제는 AIG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AIG 사태에 골드만삭스와 모건체이스가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둘, 코엘류님 식의 음모론이다.

   

"차라리 패니메 채권 사들일 자본으로 리먼을 인수했어도 되는 것이다. 리먼이 언더라이팅한 자산은 대개 부동산 연계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평가차익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다. 따라서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금융기관은 사면 엄청나게 돈 버는 장사이다. 론스타는 이런 사실 때문에 손실 본 IB들로부터 부동산 연계 파생상품들을 헐값에 사들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혁명시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33989

BOA가 리먼 인수에서 순식간에 메릴린치 인수로 돌아선 것은, BOA 단독 결정이라고 보면, 음모론적 관점에서 순진한 생각일 것이다. 왜냐하면,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왜 대중은 베어스턴스 사건 이전까지는 베어스턴스 문제를 몰랐으며, 리먼브라더스 사태 역시도 최근까지 몰랐고, 메릴린치와 AIG도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가령 시티은행은 안전할까? 오직 투자은행 1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모건체이스만이 건재할 따름이다. 이런 대목에서 흥미를 끄는 것은, BOA가 메릴린치를 인수함에 따라 지난 3월 베어스턴스를 인수한 JP모건을 제치고 월가 1위가 BOA가 되는 '위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나는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다. 우선 고려해야 할 표지는 앨런 그린스펀이다.

   

<신용위기가 끝날 때까지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파산과 구제 금융에 직면할 것입니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금융위기는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라며 "미국의 주택 가격이 안정돼야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대형 금융기관들의 파산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아직 채무불이행의 문턱에 선 금융기관들이 많은데 이들은 결국 정부의 긴급 구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제금융 시스템이 신용경색을 떨쳐내고 안정될지, 혹은 또 다른 혼란으로 치달을지는 국제증시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은행들이 자금을 다시 모으고 변덕스러운 투자자들의 확신을 얻으려면 국제증시의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현 위기에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알려진 규제는 역사 속에서 위기를 한 번도 근절하지 못했다"며 "시장규제를 확대하는 것이 답은 아니며 좋은 결과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안으로 경제 시스템의 경직보다 지속적인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앨런 그린스펀의 동의

http://SSDF.egloos.com/tb/3859797

   

그는 말했다. 오늘날의 사태에 관해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라고. 해서, 상당수는 1929년 대공황을 들지만, 나는 앨런 그린스펀의 말에 보다 비중을 둔다. 이번 사태는 1929년보다 1907년 공황 사태와 보다 유사하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1929년 대공황도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이는 나중에 본격적으로 서술하자. 지금 중요한 것은 1929년 대공황이 아니라 1907년 공황이다.

   

1907년 공황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감수를 받은 바 있는 데릭 윌슨이 자신의 저서 <로스차일드>에서 내놓고 JP모건이 일으킨 공황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JP모건은 1907년 공황으로 공공의 적에서 구세주로 탈바꿈하였다. 그뿐인가. 무엇보다 미국연방준비은행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이를 위해 공화당을 패퇴시키고, 노예민주당 대통령을 당선시킬 정도였다.

   

공황은 일반적으로 자본력이 딸리는 하위의 경쟁자들을 파산시켜 시장 지배자의 독점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공황이 닥치면 자금 흐름이 보다 안전 자산에 집중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러한 독점력을 기초로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정책을 강제한다. 미국연방준비은행이 예다. 따라서 앨런 그린스펀이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사태로 규정했다면, 이를 늘 실천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왜 오늘날 이 사태까지 이끌었는가는 그들이 대안으로 제시하고, 여론화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낙점한 차기 오바마 정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본다. 현재 미증유의 금융사고가 만일 유럽, 아시아에서 일어났다면, 해당 국가는 틀림없이 파산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미국이기에 이를 예외적으로 벗어나고 있다. 이 점을 중시해야 한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은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해서, 쌍둥이 적자에 이은 미국 쇠퇴론을 늘 경계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소련의 붕괴로 유일 초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 미국을 상대로 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으로 이해해야 한다.

   

앨런 그린스펀은 내년 상반기에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에도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단서를 달지만. 앨런 그린스펀은 대안으로 숙련노동자 이민을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숙련노동자가 이민하여 집을 구하든, 말든 데이터야 얼마든지 변조가 가능하므로 오바마가 정책으로 채택할 것이다. 따라서 주택경기가 활성화되면, 코엘류가 지적한 대로 리먼브라더스의 부동산연계상품이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없지 않다. 따라서 리먼을 파산시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로서는 이득일 것이다.

   

왜? 시장 지배자의 두려움을 신의 공포처럼 상시적으로 시장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종교가 유지되는 것은 가장 본연의 태도를 드러내었던 고대사회에서 찾을 수 있다. 자연재해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한마디로 규정하면 '죽음'이다. 따라서 시장의 지배자가 시장 우상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장에 대해 '죽음'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평시에 권력을 유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은 버냉키 대신 앨런 그린스펀을 띄우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오바마 집권 전략과 맞아떨어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내 강경파로 꼽히는 리처드 피셔 댈러스연방은행 총재와 제프리 랙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비,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역설하고 나섰다... 랙커 총재는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국유화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완전한 사유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는 그동안 양대 모기지 기관에 추가자금 투입을 부인해 온 폴슨 장관의 발언이나, 부시 행정부의 정책기조와 정면으로 맞선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공적자금을 투입해 양대 모기지기관을 먼저 국유화해 신용위기를 봉합한 뒤 투자자들에게 5~10개 회사로 나누어 매각해야 한다는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의 주장과도 사실상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FRB 강경파들, '버냉키 흔들기'?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83828&section=S1N6&section2=S2N237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강경파 대 온건파 대립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허구적인 것일 따름이다. 다만, 이 기사에서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공개적으로 버냉키를 물먹이는 동시에 앨런 그린스펀을 재부상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우습게도 앨런 그린스펀이야말로 현재 금융공황사태를 야기 시킨 인물로 비난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며, 그의 대표적인 정책이 금리인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경파가 금리인상을 주장하면서 엘런 그린스펀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 그러나 당신은 그린스펀에 대해 심하게 비난해왔다.

그린스펀은 가장 위대한 금융시장 조작자였다. 좋은 의미에서 말한 것이다. 그는 2001년에 경기 침체 위기를 잘 막아냈다. 하지만 그는 너무 오랫동안 금리를 낮게 유지했다. 그는 지나친 시장주의자였다. 시장에 맡겨두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믿었던 것이다."

   

소로스 "25년간 형성된 슈퍼버블 붕괴중"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51262&section=S1N6&section2=S2N237

   

"서브프라임 발 금융 위기는 그린스펀 미 FRB 전 의장의 저금리 정책이 화근이 됐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1987년부터 2006년까지 FRB 의장을 맡아 장기 호황을 이끌면서 경제대통령으로 칭송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인플레이션을 밑도는 낮은 금리정책으로 미국인들로 하여금 저축보다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과잉소비를 부채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저금리 정책은 모기지 부채의 폭발적 증가를 가져오고, 부동산 버블을 확산시켰다는 것이다. 윌리엄 플렉켄스타인과 프레드릭 쉬핸이 <그린스펀 버블>이라는 공저에서 "그린스펀은 미국경제의 마에스트로(지휘자)가 아니라 미국을 금융위기로 몰아넣은 주범"이라고 혹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리스펀의 원죄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0809/h2008091702283724380.htm

   

위기사태가 닥치면, 이성적 인간들은 말보다 행위에 주목하며, 동기보다 결과에 주시한다. 미국 정부가 패미매와 프래디맥에 대한 국유화 결정을 취함으로써 국제유태자본의 의중을 보다 분명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이 지속적인 금융위기사태를 일으키는 동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된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이 낙점한 오바마 정권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는 부시를 재선시키는 것만큼 위험한 작업이다. 따라서 이 작업은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지속할 것이다. 어차피 피해를 보는 것은 미국 일반대중과 전 세계 인민이지,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오히려 이 사건이 호재일 따름이다.

   

둘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국제유태자본의 여러 시나리오 중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즉, 이 시나리오의 원본은 한국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는 것이었다. 나는 강조한 바 있다, 한국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 협상이 있다 하여 뉴욕 증시가 빨간불이 켜져 있었는데, 한국 언론이 모두 조용했던 현상 자체가 이들이 한통속임을. 하여. 친일민주당을 지지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임을 역설하는 것이다. 해서, 조중동은 물론 어용언론인 한겨레나 경향도 침묵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중을 거슬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해서, 소고기사태부터 최근까지의 사태는 모두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시나리오 하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 정권 때도 하지 않았던 엠네스티 위원까지 파견하여 이명박 정부를 압박하였으나 실패했다.

   

이는 뜻밖의 인물인 '인드라(INDRA)'라는 복병, 인터넷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키워드는 '위선'이다. 그들은 실패를 자인하였고,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포기한다. 그제야 어용언론이 이명박 정부를 까는 모양새를 취하는 기회주의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자들이 더욱 한심한 것이다. 정작 중요한 국면에서는 침묵하는 자들이 말이다.

   

   

셋째, 현 정권이 정동영 정권이거나 유시민 정권이었다면 틀림없이 외환위기를 맞아 대다수 서민이 지금보다 더한 고통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 제 2의 이완용인 김대중과 이완용보다 못난 노무현의 악랄한 정책 탓에 거의 일백프로 국제유태자본의 덫에 걸렸던 것이다. 다행히 한국인의 지혜로 이명박 정부가 탄생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강요한 신자유주의를 지속시킬 임무를 받고 태어난 정부이기도 하다. 즉, 김대중, 노무현 때에 빈익빈부익부가 지나치게 심화된 탓에 박정희 라이방을 끼고 나타난 것이 이명박 정부인 것이다. 겉으로는 박정희지만, 속은 노무현인 것이 이명박 정부의 실체다.

   

문제는 이명박이 막상 정권을 쥐자 자신이 희생양이 되기를 현재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 이상 자신도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왜 자신이 설거지를 해야 하느냐고 불만인 게다. 이명박의 불만은 타당하다. 아니, 이명박 개인으로 보면, 말이 안 되지만, 현재 한국 역사적 관점에서는 이명박의 사소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시점은 내년 3월까지다. 이 시기까지 이명박의 권한을 최대한 살리도록 한국인이 노력해야 한다. 이명박을 찍었든, 반대했든. 물론 그 이후는 기대할 것이 없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다. 한국인은 명석하게 깨달아야 한다.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김대중과 노무현 따위 친일민주당을 지지해라. 아니라면, 보다 냉철한 관점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그러나 내일은 재보선이고, 이명박 정부가 청와대와 내각 교체 움직임이 있는데,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뉴스는 소고기 파동이나 촛불시위가 아니라 산업은행 민영화 뉴스였던 것입니다.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한전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산업은행 민영화. 신임 총재로는 민유성이 임명되었습니다. 26년만의 민간 인사입니다. 그런데 경력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의 일원인 씨티은행에서 일을 시작하여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일원인 리먼브라더스 서울지점 대표로 일을 하다가 발탁이 되었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강만수 죽이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732022

   

"해서, 이러한 사태를 국제유태자본 내부의 지분 다툼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개별 자본의 이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미국에서 무디스와 골드만삭스에 대해 벌이는 미국 당국의 조사가 양쪽에서 내지르는 대리전 성격이 짙다고 나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벌어지는 모건스탠리와 퀸텀펀드와 골드만삭스 대결도 있을 것입니다. 그처럼 남한에서도 대리전이 벌어진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골드만삭스의 대우조선해양 주관사 취소가 의미하는 바는 좌파의 승리라고 하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다른 영역의 승리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여, 등장한 것이 시티은행과 리먼브라더스에서 경력을 쌓은 산업은행 총재인 것입니다. 어차피 멕시코에서 보듯 지금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더라도, 혹은 정동영, 유시민 정권이더라도 민영화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근거는 이들 모두가 FTA에 찬성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산업은행 민영화가 아니라 산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생기는 떡고물에 대한 이해 때문에 서로가 다투는 양상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산업은행 민영화란 자신이 정권을 쥐고 있을 때 해야 한다는 의미이지,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서, 나는 국제유태자본 내부 지분 다툼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주된 흐름을 보다 정치권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마다 중심적인 개별 자본을 파악해왔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국제유태자본을 사실상 총자본으로 간주하여 설명해왔습니다. 이는 나무보다 숲을 보게 함이었습니다. 거시적인 조망이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죽음의 상인 바실 자하로프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748448

   

"나는 이전 글들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루빈과 같은 골드만삭스 금융가들을 활용하여 동아시아에서 금융사고를 일으키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 노무현은 국제유태자본의 철저한 똘마니가 되어 한국 경제를 완전히 거덜나게 만들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나리오의 출발은 달러 약세에서 달러 강세로 돌아서는 시점임을 누누히 주장해왔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들이 이슈를 돌리려 애를 쓰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그들이야 국제유태자본에게 포섭되어 호의호식하지만, 그로 인해 고통을 받는 실업자, 노숙인,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은 참담합니다. 당장 모든 이슈에서 물러나십시오. 그리고 현실을 직시합시다. 그리고 노무현을 호출해야 합니다. 그에게서 모든 것을 토해내게 만들어야 합니다. 제 2의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짊어져야 하며, 국내 책임은 노무현 정권이 당연히 져야 하며, 그 죄는 매국노 이완용 죄보다 더 무거움을 역사가 판결할 것입니다. "

   

국제유태자본과 제 2의 외환위기 닥치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834283

   

"세계가 비웃고 있다. 제 2의 이완용들인 김대중, 노무현 때부터 세계적으로 한국이 봉으로 알려져서 바보 같은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국가로 낙인찍혀서인지 파산 직전의 리먼을 한국 국책은행이 인수하겠다는 소식에 월스트리트 주가가 잠시 크게 상승했다. 이 정도면 늘 세계적인 것 자랑하기 여념이 없는 카프박사 언론들은 금메달 보도처럼 보도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침묵하고 있다. 신기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조중동이야 그렇다 치자. 그런데 이명박이 하는 일이면 무식하게 반대밖에 할 줄 몰라 이명박을 오히려 돕는, 그것도 대부분 자뻑이어서 결국 소수 좌파마저 함께 죽이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친일민주당과 친일민주당의 기관지들은 왜 조용할까? 대신에 이들은 산업은행 사안에 비하면 조족지혈일 뿐인 수도 민영화이니, 인천공항이니를 주절거리면서 국민이 그저 올림픽에 뻑 가 있기를 바라고 있을 뿐일까? 한마디로 정리한다. 이놈들이 이런 짓거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넘버 원 형님에게 둘 다 지시를 받아 하는 넘버 투, 넘버 쓰리인데 최근 넘버 투와 넘버 쓰리 권력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인 게다. 이놈들은 넘버 원 형님이 하시는 일은 지들한테 똥을 싸도 받아먹을 자들이다. 오직 넘버 투가 되기 위해서다."

   

국제유태자본과 자통법은 미친 짓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138

   

끝으로 시대소리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중국 이동을 거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는 비판적이다. 나는 시대소리의 경제기사에는 공감하는 대목이 있지만, 그외의 대목에서는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의 프로파겐다에 지배당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혁명시대 국유본론 2008

2008/09/16 02: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33989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혁명시대

   

코엘류 :

어쨋거나, 인수 찬반 여부를 떠나서, 뭔가 국내 금융계에 라인이라는 게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고려한다면, 인수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민유성씨가 리먼 출신이라, 추진했던 것 같은데, 외압으로 못한 듯. 아마도 월스트리트에서는 리먼이 죽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리먼 인수와 관련해서, 리먼 인수 고려한다고 하자, 환시장이 크게 떨어지고, 주식시장도 1500선 중반에서 1400선 초반까지 밀려났었다. 쉽게 말해서, 그들이 실력행사 한 것이다. 한국인들의 부가 저장되어 있는 자본시장을 위협함으로써, 우리에게 손을 떼라고 경고한 것이다. 하지만 외환시장과 kospi를 잡은 것은 외평채 발행설이긴 했다. 또한 달러화 약세로 돌아서게 된 것도, ECB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판단이 서지만...하지만, 과연 리먼의 인수설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리먼 인수와 관련해서, 원/달러 환율 차트가 갑작스럽게 5일 10일 이평선이 뚫고 올라갔다는 점이 수상쩍다. 한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리먼이 한국에 손을 벌렸고, 과거 인맥 관계가 있는 산은이 리먼 인수를 고려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리먼이 살아나는 것을 환영하지 않았고, 결국 손 떼라고 위협을 했다. 민유성 총재는 소신 있게 추진하려 했으나, 자본 시장이 지나치게 흔들리자, 이를 의식하여, 포기를 선언한다. 너무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하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혹은 아주 단순하게, 조금 더 싸진 다음에 인수를 고려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때문에, 거절했다. 하지만, 민유성 씨가 리먼 스톡옵션 까지 받아가면서, 리먼 인수를 추진했다는 것은, 정말 진지하게 기업을 살려볼 고려를 했다는 것이다. 결국 민유성 씨가 포기한 이유는 외압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월가로부터 온 외압 인가? 아니면 정부 기관 내부로 부터의 내압인가? 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도 간단히 생각해보면, 외압이라는 쪽에 무게를 실을 수 있는 것이... 다음과 같은 사실 때문이다. 한국은행을 제외하면 누구도 산은 행보에 태클을 걸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재경부는 외평채 발행 선언을 통해, 산은 행보를 도와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한국은행-국내 민간 은행사 라인의 도움 없이는 인수가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인수 자본 확충을 위해, 산은은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했으나, 아마 여러 가지 이유로 거절당한 듯하다. 하지만 리먼은 하나은행, KIC로 부터 구제를 받은 메릴린치와는 아주 상반된다. 하나은행 자체가 IRBD에서 설립되었고, 국내 은행의 탈을 쓴 외국계 은행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하나은행이 월가의 귀환(?) 뭐 이런 펀드를 만들어 월가에 자본을 상납한 것도 당연한 행보이다. 또한 지난 1월 KIC 관계자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고, 여기서 월가에 일부 돈을 상납할 것을 요구 받았고, 외환보유고 일부로 운용되는 KIC 자금을 메릴린치에 상납했고, 한은은 패니메 채권을 외환보유액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환 변동성만 늘였다. 사람들이 강만수를 비난하는데, 강만수의 관리 변동 환율제 개념은 맞다. 어느 정도 국가가 외환시장에 힘을 행사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하고, 이렇게 해야, 국민 경제가 잘 돌아간다. 오히려 환 변동성을 늘인 것은 한은과 KIC가 무리하게 외환보유액을 위험자산에 투자했다는 우려감이었다. 따라서 현재 리먼을 인수 못한다는 이야기조차 우습다. KIC와 한은이 월스트리트에 상납한 돈만해도 거의 370억 달러, 2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게다가 이 370억 달러 규모 모기지 채권은 미국 정부가 보증도 서지 않고 있으며, 한은 독자적인 생각으로 파산 했을 때, 미국 정부가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들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 환 시장, 주식시장이 맥을 못 쓰는 것도 여기에 대한 위험감에 자본들이 이탈한 현상이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파탄 났는가? 아니다. 가계 부채 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적고, 기업 부채는 유보율이 높을 정도로 우량한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자산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충분한 매수 주체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협박하며, 자본을 빼더라도, 어느 정도 버틸 여력은 있다. 차라리 패니메 채권 사들일 자본으로 리먼을 인수했어도 되는 것이다. 리먼이 언더라이팅한 자산은 대개 부동산 연계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평가차익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다. 따라서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금융기관은 사면 엄청나게 돈 버는 장사이다. 론스타는 이런 사실 때문에 손실 본 IB들로 부터 부동산 연계 파생상품들을 헐값에 사들이고 있다. 론스타는 정말 장사를 할 줄 안다. 월스트리트는 베어스턴스를 버렸다. 이유는 과거 98년 LTCM 파산 선고 때, 베어스턴스만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LTCM 구제 참여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파이낸셜 타임즈와 같은 주류 금융 기관의 기관지들은 베어스턴스 사장을 평소에도 도박을 즐겼다는 식으로 비난했다. 결국 배신자의 댓가는 따돌림으로 비참하게 끝난 것이다. 하지만 연준은은 베어스턴스 파산에 대해 JP모건 체이스에게 300억불 지원을 통해 인수하도록 했다. 공개시장 조작을 행하는 뉴욕 연준은의 대주주가 이 JP모건 체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들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엄청난 장사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합법이라는 떳떳한 이름으로 말이다. 하지만 리먼 파산에 대해서는 정부의 개입이 다 미칠 수는 없다는 논리로 거부한다. 일관되지 못하고, 이너서클의 특권만을 고려하는 연준은과 주류 금융업자들의 이중적 행보는 한두 번이 아니다. 리먼을 버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손실이 너무 커서라는 단순한 논리일 수도 있겠지만. 어쨋던, 버림당한 자와 구제를 당한 자의 운명은 확연히 갈린다. 결국 한국에게도 손을 벌렸지만, 거부당한 리먼은 파산을 선언한다. 파산 선언 이후에 워크아웃이 될 것인지, 청산 절차를 밟을 것인지 지켜봐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한국 금융기관들의 행보를 주시해야 답과 근접해지는 결론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INDRA:

큰손들 노는 데에 봉이 한번 먹겠다고 들어가면 개털이 된다. 한번 봉은 영원한 봉이다.

   

하나, 코엘류의 글쓰기에서 긍정성은 사태를 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론스타 예시는 매우 흥미롭다. 론스타는 장사를 할 줄 안다. 그런데 한국인이 론스타 만큼 장사를 할 줄 모를까. 장담하건대, 한국 부동산업계 수준이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떳다방으로 표현되는, 혹은 기획부동산업자인 이들에게 전화 한 통 안 받았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인생을 재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지인의 지인이 이 계통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티브이 등에서도 자세히 소개될 정도로 이들의 한탕은 결코 월가에 뒤지지 않는다. 다만 규모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지인 중 하나가 이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천재 소리 들으면서 수석만 도맡아 해서 서울대에 갔고, 군대에 가서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고, 모 재벌 기획실에 특채되었고, 오로지 일만을 추구하여 결혼도 안 한 50대 초반 독신 남성. 그가 하는 일이 코엘류가 관심이 있어 하는 분야다. 그나 코엘류나 한국 부동산업자나 무엇이 돈이 되고, 안 되는 것인지 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실력도 없는 넘이 무림세계에서 절세 무공비급이나 영약을 탐내다가 무림 공적이 되어 끝장나는 시나리오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리먼이 알짜든, 무엇이든 그것이 아무리 맛있는 떡으로 보여도 꿈꾸지도 않는 것이 좋다. 만일 그처럼 먹기 좋은 떡이라면 월가 외의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자본 등이 입질을 왜 하지 않겠는가. 알거지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둘, 코엘류의 멋진 시나리오도 가능했다. 요즘 빅뱅 실험으로 인해 평행우주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 우주론과 현대 물리학은 종래의 우주론과 물리학과는 양상이 다르다. 과거에는 실험 가능한 대상에 대한 천착을 추구했다면, 오늘날에는 NOW 신화로 종교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거두절미하고 코엘류의 멋진 시나리오도 평행우주설에 따르면, 하나의 우주를 형성할 것이다.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여 행복한 대한민국!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이 만일 산업은행 측이 리먼을 인수하는 그림을 만들었다면, 그 결과는 김우중의 세계경영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구십 년대 초반에 소련이 붕괴되었을 때, 전 세계 자본가들은 왜 동구권 투자를 주저했는가. 폴란드 국영자동차를 아무나 인수하나? 데이비드 록펠러의 심복이 폴란드 유태계 브레진스키이고, 폴란드 교황과 폴란드 자유노조연대를 조직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시에 최근 미국 MD시스템이 폴란드에서 추진된 것을 유념해야 한다. 나는 코엘류에게 말한다. 만일 투자를 하고 싶다면 지금 헐값이나 다름없는 동구권 투자를 하라. 특히 로자 룩셈부르크의 고향, 폴란드 투자를 할 것을 주문하겠다.

   

나? 한때 주식시장에서 깽판을 잘 부리는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나는 챠트로 설명하지 않았다. 무식하게 했다. 상한가 안 보내주면 내가 아는 모든 사실을 다 까발리겠다! 고 지랄을 했던 것이다. 거짓말처럼 다음날 상한가 갔다. 어느 때는 한 달간 특정 주식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과욕을 삼가는 것이다. 능력도 안 되는 넘들에 대해서는 무시하자. 문제는 능력이 있어도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이 객관적 조건을 천착해야만 한다.

   

오직 김우중만 신나서 투자하고 다녔던가. 국제유태자본이 김우중을 비롯한 극소수만을 허용했던 것이다. 해서, 이 시기에는 일본인들이 얼마나 대우와 김우중을 부러워했는지 아는가.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그간 일본 경제가 활성화되었던 까닭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국제유태자본이 자신들을 파트너로 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태평양전쟁으로 그들은 안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척을 지면 끝장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역시 국제유태자본이었다. 국제유태자본은 김우중을 충분히 이용해먹은 후에 외환위기 후 김우중더러 금모으기 운동까지 시켜 금을 갈취한 연후에야 김우중을 처리했다. 교훈은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을 지나치게 믿으면 말년에 파산당하기 마련이다. 혹자는 김우중 파산을 김대중 책임으로 몰기도 한다. 김대중이 비록 제 2의 이완용이지만, 이에 대한 책임은 없다. 김우중이 김대중에게 비자금 제공한 것이 많을 것이다. 돈대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김대중이 구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의 자동인형인 김대중의 권한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을 뿐이다.

   

셋, 민유성이 산업은행장이 된 것이 누구 힘으로 되었을까. 이명박 정부에서 몇몇 중요 보직을 국제유태자본에서 일한 이들을 뽑은 것이 이명박의 의지로 보아야 할까. 이명박이 총선 공천에 대해 '나도 속았다'며, 박근혜에 이어 '속았다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이에 대해 구구한 말들이 오고 간다. 나는 간략하게 설명한다. 이명박이나 박근혜보다 더 큰 세력이 한나라당 공천을 움직인 것이다. 그 세력은 삼성 이건희도 좌지우지하는 세력이며, 김대중, 노무현을 수족처럼 부리는 세력이다. 그 세력은 다름 아닌 국제유태자본이다.

   

코엘류의 시나리오 재미나다. 다만 나는 다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 시나리오는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는 데서 처음 시작한다. 그러나 무슨 수를 써도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을 수밖에 없는 객관적 정세가 형성되었다. 할 수 없이 대안을 찾은 것이 이명박이었다. 따라서 골드만삭스는 급히 매커리를 인수한다. 골드만삭스가 특정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다. 그만큼 다급했던 것이다. 골드만삭스, 모건, 그리고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

   

일본과 한국은 그간 중산층 우위의 국가였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매우 적었다. 이들 국가와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북유럽일 정도였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도래함에 따라, 특히 김대중, 노무현 정권 치하에서 한국인들은 일제 때처럼 신음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이 틈나는 대로 김대중, 노무현을 칭송할수록 한국인들은 냉정했다. 아무리 그래도 김대중, 노무현, 이 자들은 제 2의 이완용이야. 한국인의 인식은 정확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노무현은 이완용보다 못난 자일뿐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러한 한국인의 인식을 바꿀 필요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그 중 하나의 프로젝트로 박근혜를 김대중처럼 만드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의 놀랍고도 훌륭한 프로젝트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박근혜 집안이 혁명가 집안이다. 이 가문은 일단 대통령이 되면 막가파가 될 확률이 많다. 겁대가리 상실하고 막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보기에 박근혜는 완전 쪼다다. 하지만 박근혜가 중국 고전을 늘 가까이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대통령만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그 오기! 바로 이것이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정치적으로 한반도에서 택해야 할 유일한 변수다. 다른 것들은 하찮다. 국제유태자본이 거품 물고 선전하지만, 김정일이야 알아서 뒈지면 그만이다. 뽀그리에 대한 관심은 필요 없다. 김정일이야 김대중, 노무현보다야 능력이 있는 자이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일개 산적 김정일이 국제유태자본의 쓰임새에서 이제 끝나간다는 느낌이다. 이제 오직 사망설 하나로만 유의미한 김정일의 역할이라면 이제 막을 내려도 무방하다. 국제유태자본이여! 후세인 카드보다 재미없는 카드가 김정일 카드다. 이제 김정일 목숨을 거두어도 된다. 안심하고 김정일을 행복한 세상으로 보내주길 바란다.

   

이명박은 겁이 많은 사람이다. 대통령되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운영하는 시민단체에 서울시장 월급을 상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유성 말대로 조금만 비겁하면 대통령도 될 수 있는 게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라.

   

넷, 정권의 영향력은 단 일 년뿐이다. 그 이후는 이미 일 년 동안에 만들어놓은 구도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 한마디로 대통령의 자율성이다, 케네디로부터 레이건까지. 그렇다. 닉슨이 물러난 것은 닉슨이 대통령이 되고서 국제유태자본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대통령을 도와주어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물론 이명박을 지원하고 있다. 그 어떤 대통령이 나올 지라도 차기에도 마찬가지 원칙이다. 또한 오바마 비판을 열심히 하는 나이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일 년간은 그를 지지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그들 발언권이 세진다.

   

냉정하게 살펴보라. 그대들은 이명박 정부의 하는 일을 반대하기 위해 촛불시위도 한다. 그런데 당신의 행위가 목적하는 바와 전혀 반대가 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막 정권을 잡은 이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중과 분리시킨다. 그래야 말을 잘 듣기 때문이다. 국민적 지지기반을 잃은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행위는 국제유태자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해서, 문제가 많더라도 대통령을 지지하게 되면, 그는 한계가 분명해도 몇 가지를 따낼 수가 있다. 다만 이는 딱 일 년뿐인 게다.

   

한국은 다행스럽게 외환 위기에서 벗어났다. 정동영 정권이었다면, 혹은 유시민 정권이었다면 외환위기를 막지 못해 한국은 절망상태로 빠져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비록 한국인들의 냉정한 판단으로 한국이 외환 위기에서 벗어났을 지라도 막강 국제유태자본이 여전히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다.

   

냉정하자. 그리고 나는 이를 전제하고 말한다. 후세인의 공화국 수비대는 드라마 '로스트'에 등장하는 전직 공화국 수비대원처럼 잊자. 그리고 나는 강조한다. 당신이 모든 것을 기획한 것에만 믿음을 보내라. 그렇지 않은 99%의 기획은 모두 국제유태자본에서 '파생'한 것이다. 그리고 '파생'이야말로 국제유태자본을 설명하는 키워드다.

"한국은행이 확인을 거부하고 있지만, 패니메이, 프래디맥 발행 채권에 약 370억 달러 투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채권 투자액이 그 이상일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유동성 위기 대처용으로만 사용해야 할 외환보유고를 멋대로 수익형으로 바꾸어 투자 손실을 보고 있는 한국투자공사의 메릴린치 투자 건은 또 어떠한가.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의 국내은행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해 작년 피해만도 오천억 원에 이르고, 올 1분기만도 천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한다. 내 주장은 간단하다.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식 금융은 한국 망조의 지름길일 뿐이라고. 모두가 거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있나?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첫째, 한국과 일본의 현행 복잡한 유통망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다. 후진적으로 보였던 이 제도는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지나치게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바람에 가장 선진적인 제도가 되었다. 마치 이라크의 수많은 부족시스템이 오늘날 미군을 곤란하게 만들듯이. 반면 이라크 후세인이 가장 기대했던 공화국 수비대는 국제유태자본의 미사일 한 방에 그대로 무너졌다. 마찬가지로 공룡화가 된 한국거대투자은행은 자신만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체를 집어삼키며 회복할 수 없이 망할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먹을 게 많이 보여도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아 수익 대비 늘어나는 비용을 고려해서 먹어도 조금만 먹게 하고 중국이나 일본을 더 노리게 만들어야 한다. "

국제유태자본과 자통법은 미친 짓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138

   

   

해서, 산업은행이 리먼을 인수하지 않은 것을 천우신조로 여겨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세상섬, 어용언론 국유본론 2008

2008/09/15 07:0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06724

   

   

   

국제유태자본, 세상섬, 어용언론

   

세상섬 :

정말 전투적인 글쓰기로군요 지치지 않도록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INDRA:

나는 필요 이상의 칭찬은 오히려 존경하는 분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하고 있다. 세상섬님의 글을 지금까지 지지한 것은 그의 '혁명적인' 문체 때문이 아니라 그간의 '반혁명적인' 주장들에 대한 단호한 반대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만일 행여라도 일부분 '반혁명적인' 주장을 동조하는 글을 올린다면, 그 어떤 어용파들의 프로파겐다보다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세상섬님이 그만큼 시인 김남주처럼 살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내가 김남주보다 잘 난 것 없지 않은가? 그처럼 현실에서 나는 세상섬님보다 못난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세상섬님은 어떤 분인가. 나의 서로이웃이자 동지인 분이라고만 표현하면 부족할 듯싶다.

   

나는 누구인가

http://blog.naver.com/microsea/100022897713

   

세상섬 :

"서울대학교 학생 대중 다수가 쇠고기 항쟁에서 한 발자국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원인은, 이들의 출신성분과 사회성분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서울대학교 학생 대중의 다수가 바로, 기득권 가정의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쇠고기 항쟁의 승리를 위하여

http://blog.naver.com/microsea

   

나는 말한다. 그렇다면, 1960년대 이후로 한국 학생운동사에서 절대 다수로 주도적이었던 서울대 학생운동권이 왜 반역적이었는가. 나는 세상섬님의 분석에 한편으로 동의한다. 동시에 서울대 학생운동권이 왜 반역적이었는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본다.

   

세상섬님은 자신의 계급을 배반하는 세력과 역사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고 나는 본다. 즉, 로마를 보자. 사실 요즘 세상섬님 글에 자극받아 다시 읽게 된 것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다. 이 대목에서는 시오노 나나미적 역사 해석에 대한 비판을 자제할 것이다. 왜냐하면 논의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왜 내가 세상섬님의 글을 읽으면서 시오노 나나미적 관점을 떠올렸는가다. 다시 말해, 이는 마키아벨리에 관한 단상인 게다. 세상섬님의 관점은 명료하면서도 마키아벨리적 관점에서는 전혀 감동을 느낄 수 없다는 게다. 나는 이 참을 수 없는 문제에 천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섬님과 같은 분들이 왜 이와 같은 문제를 간과할 수밖에 없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 원인을 조급하게 파악한다. 데리다가 옳다. 세상섬님이 과문한 내게 관심을 보이는 까닭이 나보다 데리다에서 기인한 것일 게다.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자신의 구체적인 사연을 배제하면서 얻게 되는 추상적 문구에 현혹됨이 만일 마르크스를 불러오는 동인이라면, 사르트르적인 실존적인 욕구를 극복하려는 반철학적인 동시에 과학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라면 이미 실패한 것이 아니냐고 나는 반문하는 것이다.

   

세상섬 선생은 늘 내게 가르침을 주신다. 마치 서양철학처럼 객관적 언어는 모든 주관적 용어를 배제함으로써 이룩됨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내가 지나치게 '데리다적'인 것일까. 나는 세상섬 선생이 차마 배제하지 못한 데서부터 과학이 아닌 철학의 시작을 선포한다.

   

선생은 말한다.

   

<"명박 산성을 물리력으로 넘는 것보다는 상상력으로 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진중권의 말은 한마디로 진똥개스러운 관념적인 개소리일뿐이다. 촛불항쟁은 상상력으로는 이미 관념의 명박산성을 넘었다는 사실을 이 똥개는 모르는 것이다. 상상력으로는 현실의 명박산성을 넘을 수 없다. 현실은 관념으로 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명박산성은 그 산성을 타도하거나 아니면 우회하여야만 넘을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촛불항쟁의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진중권의 생각은 정말 진똥개스럽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교수'는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지배하고 규정하고 강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거나 성찰하려는 데에까지는 도저히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최장집의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가 무의미한 말장난이거나 무익한 개소리인 것처럼, 촛불이후의 촛불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촛불이후의 촛불이라는 것은 없다. 지금 여기가 아니라면. 현재 남한에서의 '쇠고기'문제는,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문제 - 국가 권력의 인민 억압,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문제 -, 세계화된 자본의 근로인민대중 착취, 그리고, 자연에 대한 착취의 문제가 되었다. >

   

세상섬 선생의 놀라운 주장은, 진똥개가 HID 회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선생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왜 진똥개는 피해를 당해야 할까. 그렇다면 누가 더 관념적인가. 세상섬 선생. 욕조에 자신의 몸을 실어 글만 쓸 줄 알았던 마라도 프랑스 혁명 당시 결국 테러를 당했다. 그렇다면 선생은 쇠고기 항쟁 동안 무슨 일을 했던가, 나는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선생이 진똥개에 대해 비판함은 마치 헤겔 시대에서 헤겔좌파가 서로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와 흡사하다. 헤겔좌파는 중력이 없다는 상상만으로 중력을 없앨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모든 논의를 종교적으로 풀어갔다. 그처럼 선생은 진똥개의 주장이 현실에 보탬이 되는가, 아닌가보다 종교적, 이념적으로 틀렸기 때문에, 물론 나도 진똥개 주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보지만, 설사 진똥개 주장이 현실적이어도 부정한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내가 세상섬님의 주장을 비판하는 대목은 진똥개의 이념성 비판이 아니다. 그보다는 세상섬이 그렇다면 이 세계에 대한 현실성을 지니고 비판하는가 여부인 게다.

   

선생은 다음과 같이 옳게 진단하고 있다.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촛불항쟁의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진중권의 생각은 정말 진똥개스럽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교수'는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지배하고 규정하고 강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거나 성찰하려는 데에까지는 도저히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

   

그렇다면 선생의 분석과 성찰은 진똥개와 얼마나 다를까.

   

<민주주의는 투쟁하여 쟁취하는 것이다. 지금의 '촛불'과 '쇠고기 항쟁'이 가능한 것은, 그 동안의 투쟁이었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지 않는다. 무지와 결합된 끊임없는 권력과 이윤추구에의 욕망이야말로 현실에서의 이명박의 행동의 원리이자 동력이다. 촛불은 구체적인 근로인민대중의 구체적인 삶과 조직적인 투쟁 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지금 촛불에 필요한 것은 당위성이 아니라, 구체성과 조직성이다. 촛불항쟁은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

   

나 역시 교수되는 과정이 의심스러운 사람의 주장을 무시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내 친구 중에는 그가 비록 운동권이 아니었다 해도 교수되는 과정이 당당하게 된 교수가 있기 때문이다. 해서, 운동권과 별개로 내심 무시하는 것이 있다. 그렇다. 이는 콤플렉스가 아니다. 나는 내 인생과 직업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만큼 타인의 인생과 직업을 존중하다. 해서, 엉터리를 부정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태도는 사적인 면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공적인 면에서만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세상섬님에게 두 가지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다. 하나, 쇠고기 사태 문제를 오직 이명박 문제로만 결론짓는 근거는 무엇인가. 둘째, 당위성이 아니라 구체성과 조직성이 진똥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세상섬님은 이미 패배한 것이지 않은가. 선생은 민주노동당에서 취한 포지션과 친 진보신당 입장으로 볼 때, 선생은 진보신당 비주류쯤 되는데, 진보신당 주류는 진똥개가 아닌가. 내가 보기에, 진보신당 비주류보다 주류가 속되고, 부패하긴 해도 현실적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 님의 답변이 궁금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들의 저항권이란,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권리가 국가권력에 의해 억압되었을 경우에 - 특히, 다른 법적인 방법을 통해서는 이 억압의 사슬을 끊어낼 수 없을 경우 - 행사되는 국민들의 국가권력에 대한 집단적 저항을 의미한다. 문제와 한계는, 이 경우, 국민들의 저항이, 자본주의의 틀 안에서만, 부르주아 민주주의적 장치에 의해서만 수용되고 해소되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는 데 있다.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허용하지 않는 범위의 권리 - 특히, 더불어 지속적으로 서로를 억압하거나 착취하지 않고 생존할 권리 - 는 완전히 배제된다. 촛불항쟁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결합되기 어려운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선생은 중요한 지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선생은 왜 이런 올바른 지적을 공영방송 논의에 적용하지 않는가.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허용하지 않는 범위의 권리가 배제되는 공영방송 논의에는 왜 정연주의 비리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운운을 주장하고 있는가. 선생은 지난 시기 국가보안법에서 이와 다른 말씀을 하였다. 지금 다시 그 기억을 되살리기는 어려우나 회고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왜 별 것 없는 것에 관심을 지니는 것 자체가 문제다, 라는 게다. 나는 공영방송 운운론을 그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공영방송 운운만큼 허구적인 것은 없다고 본다. 나는 우선 공영이란 개념에 대한 정의나 규정부터 정립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다른 이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최소한 세상섬 선생과 나는 계급적으로 공통적인 규정을 내린 바 있을 것이다. 그 규정에 따르면, 정연주 체제와 공영방송 체제는 크게 차이가 없다. 굳이 이를 분별시키는 것은 그간 세상섬님의 규정에 따르면, '반동적'이다. 물론 나는 정연주의 개인 사셍활을 문제 삼지 않는다. 또한 그가 한겨레 논설주간으로 이회창 일가의 병역 면제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서 정작 자신의 일가족에 대해서는 허탈하게 만든 사안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에 관한한 한나라당 지도부도 할 말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실 말한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이미 김대중 때, 아니, 김영삼 때부터 깨진 논리라 보아야 할 것이다. 해서, 중요한 것은 행동한 것 자체가 지나친가 여부일 뿐이다. 그 점에서 정연주가 자식에게 한 행태는 지나친 것이 아니다. 누구나 군대에 빠지고 싶기 때문이다. 비록 그 과정이 역겹다 해도 말이다. 참고로 나는 군대 삼십 개월 생활했다. 대학을 나왔음에도 데모한 탓에 교련 F받아 문교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게다가 군대에서는 한때 간첩으로 몰려 큰 고초를 당할 뻔했다.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촛불항쟁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결합되기 어려운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나는 진단이 틀렸다고 본다. 촛불항쟁이 비정규직 노동자들 투쟁과 결합되기 어려운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 정권이 된다고 달라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면 과연 그 어떤 비정규직이 관심을 지니겠는가. 한국철도 여승무원 문제만 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명박 정권의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대에 대한 살인적 폭력진압만행 - 이라크파병과 한미FTA 반대 촛불시위대에 대한 노무현정권의 만행도 마찬가지였다!!! - 으로부터 우리는 이승만의 제주학살과 박정희의 유신학살과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보게 된다. 지배계급과 통치배의 대중에 대한 학살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 불의한 이명박과 그 하수인 경찰의 패륜적이고 살인적인 물리력 행사가 '폭력'이라면, 정의로운 촛불시민의 항쟁과 물리력 행사는 '폭력'이 아니라, '무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본격적인 무력항쟁의 시기가 아니고 '희생적이고 끈질긴' 항쟁의 시기다. 촛불항쟁에의 대중 참여와 역량의 집결이 하강국면에 접어들고 수세에 몰린 현재의 조건에서 이명박과 경찰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때 이른 모험적인 무력 항쟁이 아니라, 희생적이고 끈질긴' 항쟁이다. 더 많은 대중들이 각성하고 참여하고 이명박과 경찰에 능히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축적될 때까지는, 무력 항쟁보다는 '희생적이고 끈질긴' 항쟁이 요구된다. >

   

이 대목부터 선생의 상상력은 진똥개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철도 사장은 누구인가. 운동권 이철이다. 이철은 김영삼과 김대중 둘을 초상화로 모셔서 매일 절을 하여 철도이사장이 되었다고 회자되는 인물이다. 그의 업무 능력이 형편없다는 것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 확인된다. 그럼에도 그가 끝까지 버티고, 한국 철도 여승무원의 정규직 복귀가 불발인 이유는 무엇인가.

   

선생은 끈질긴 항쟁에 주목하고 있다. 나는 거꾸로 해석한다. 아니다. 지금까지 항쟁에 참여한다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에 혜택을 누렸다가 지금 지위를 뺏기게 된 중산층 노동자일 가능성이 크다. 가령 KBS 사원행동 따위일 것이다. 생각해보라. 특정 정권하에서 실력도 없는데 특채되어 호위호식을 누리던 자들이 그냥 물러날까. 해서, 그러한 항쟁은 당장 위력적인 듯싶지만, 선생이 가장 우려하는 소부르주아적 투쟁일 뿐이다. 그런 투쟁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선생의 주장을 약화시킬 뿐이다.

   

해서, 나는 주장하는 게다. 선생이 진정 주목해야 하는 것은 촛불반대 흐름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이 흐름은 당장 이명박 지지 노선으로 보이는 듯하나, 이명박이 노무현과 다를 바 없다고 실망하는 지지층을 겨냥한 것이다.

   

이 지지층이야말로 선생이 진정 택해야 할 층이 아닌가. 그럼에도 선생은 소부브루아적, 기득권적 촛불시위에 현혹됨은 선생의 이력에 두고두고 아쉬움이 될 따름이다. 그러나 나는 이를 언제나 이해하고 있다. 나는 이 점에서 로마적이다. 패전을 한 집정관이야말로 패전을 경험하지 않은 풋내기보다 위대함을 말이다.

   

선생은 최근 내 글에 과감하게 덧글을 남겼다. 나는 이를 매우 위대한 투쟁으로 간주하겠다. 왜냐하면, 진보좌파 정서상으로 왕따를 당한 족속에게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곧 죽음과 진배없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선생을 믿는 것이다. 이런 과감한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진보좌파 정신이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선생의 의견 중 일부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른 이라면 굳이 수정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KBS 공영방송 지지론을 철회하라. 대체 공영방송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 것인가. 지난 5년간의 KBS 방송을 공영방송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님의 국가보안법론에 대해 주장을 철회해야 선생의 논리가 일관성이 있을 것이다.

   

나의 주장은 간략하다. KBS 공영방송론? 공영에 관한 개념부터 다르다. 방송이 나와 같은 주장을 한번이라도 채택한 적이 있는가? 없다. 지난 2년간 노무현 정권의 위험성을 고발했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옹호하기에 바빴다. 공영방송론 주장하는 이들은 노무현 정권을 배제하고 보자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한나라당이 더 악질이며, 친일민주당이 차악이라는 전제 위에서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토대는 사노맹 이후 조성된 구도 다름 아닌, 6공화국 산물이다. 6공화국 이전의 운동권 정서, 좌파 논리는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은 다를 바 없었으며, 오히려 친일민주당이 보다 더 악적으로 간주된 바 있다.

   

나는 세상섬 선생에게 감히 주장하고 싶다. 선생의 김남주적인 문체에는 늘 감동한다. 그러나 그 내용에서는 김남주적인 깨달음보다는 김지하적인 사기만이 느껴질 따름이다. 선생! 초기로 돌아가라. 실수는 늘 있다. 따지고 보면, 트로츠키도 처음에는 줄을 잘 못 섰다. 선생! 나는 이 점에서 최소한 로마적이다. 패전한 지휘자를 더욱 중용한다. 누가 더 민주주의적인가?

   

   

   

   

국제유태자본, 강기갑, 박주영, 친일민주당 국유본론 2008

2008/09/15 04: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06148

   

   

   

국제유태자본, 강기갑, 박주영, 친일민주당

   

초심 :

진보신당 홈피에서 인드라님의 글을 처음 읽고 팬이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강증산 선생을 사숙하고 있고 그 분의 예언(천지공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관련 자료들을 나름 공부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0년 전부터 프리메이슨(당시에는 국제유태자본이라는 말이 없었으니까요)에 관심을 갖게 되어 그에 대해서 공부를 쭉 해 오면서 이건(이름이 뭐가 되었건 간에) 소설이 아니라 실재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구해 볼 수 있는 유대인이나 프리메이슨 관련 책은 거의 다 봤을 겁니다.^^ 하지만 인드라님의 깊이에 비하면 수박겉핥기라고 인드라님의 글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자체가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걸로 저는 해석하고자 합니다. 세계에서 인드라님만큼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해박하고 냉철한 지식과 혜안을 소유한 존재가 또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님의 지식은 확고하고 정확하다고 봅니다. 물론 어떤 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면이 있지만 말입니다.

   

생각이 난 김에 질문 두어 가지 드려도 될까요? 님의 글 중에 이번 총선에서 이방호가 강기갑한테 진 거에 대해서 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준 거라고 하셨는데 기실 두 사람의 표차가 몇 표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유태자본이라 할지라도 그런 미세한 조정까지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구요. 이번 북경 올림픽에서 금메달 많이 딴 거에 대해 우려를 표하셨는데 그건 유태자본의 뒷배와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전히 대한민국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서 딴 걸로 보이는데 - 물론 저도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거라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습니다만 - 특히 야구 같은 경우 그런 식의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건 유태자본이라 하더라도 조작해 낼 수 없는, 즉 그건 아무리 신과 같은 유태자본이라 할지라도 그런 식으로 몰고 가도록 손을 써 볼 도리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까지 유태자본과 연계시킨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제가 과문해서 인드라님의 글을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이런 우문을 드립니다. 암튼 기본적으로는 인드라님의 엄청난 박학에 놀라며 그 논리의 정연함과 일관성에 대해서도 경의를 표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INDRA:

이번 총선에서 이방호가 강기갑한테 진 거에 대해서 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준 거라고 하셨는데 기실 두 사람의 표차가 몇 표 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유태자본이라 할지라도 그런 미세한 조정까지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구요.

->

   

"윤씨는 1971년 제7대 대통령선거 과정에도 청와대의 공작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7대 대선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53.2%의 득표율로 45.2%를 얻은 김대중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95만표 차이였다. 윤씨에 따르면 "김대중을 전국적으로 지지받는 거물로 만들라"는 박정희의 지시에 따라 중정이 직접 선거에 개입했다. 물론 김대중을 당선시키려 했던 건 아니었다. 박 대통령이 김대중 후보를 적당한 표 차이로 앞선 것도, 일부 지방에서 김대중 후보 표가 예상외로 적게 나온 것도 다 중정의 공작이었다는 것이다."

   

<신동아> 30년 경력 전직 외사(外事)경찰관이 털어놓은 기밀정보 비화

http://blog.naver.com/js1440?Redirect=Log&logNo=80051014166

   

나는 이전 글에서 상기한 과정은 박정희의 의지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개입되었음을 강조한 바 있다. 박정희 역시 비록 집권 이후 케네디처럼 국제유태자본과 목숨을 건 투쟁을 하였다고는 하나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대통령이다. 중정을 오직 박정희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것으로 여기면 곤란하다. 왜냐하면 박정희 말기에 김재규가 중정을 맡은 것이 과연 우연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김재규를 면밀하게 검토하면 김재규 뒤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있었음을 추론하는 것이 누워서 떡먹기일 것이다. 해서, 김기팔의 '흑막'을 보더라도 박정희가 국제유태자본을 매우 두려워했음을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정보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중정을 박정희 뜻대로만 움직이게 했다는 생각 자체가 넌센스라는 것이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의 케네디 암살은 박정희에게 커다란 경각심으로 작용했음이 틀림없다. 하여, 중정 내에 자기 사람을 심고자 노력했을 것이다.

   

이는 프랑스 미테랑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집권 후 개인 정보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 참고로 프랑스 미테랑이 국유화 결정을 하자 로스차일드가 프랑스에 대규모 자본 이탈을 벌여서 미테랑이 항복한 일이 있다. 이후 자크 시라크가 이라크 사태로 또 한 번 국제유태자본에게 게기는 모양새를 취하자 국제유태자본은 아프리카 프랑스 지배권역에서 소요를 일으키고, 이슬람 이주민 폭동을 일으켜서 자크 시라크 위신을 실추하게 하고, 루아얄을 패퇴시키고, 꼭두각시 사르코지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더 이상 비밀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의 실례도 있다. 가령 박정희가 칠십 년대 초반 체제 보장을 위해 소련과 수교협상을 벌인 바 있다. 이 당시에 소련은 중소 분쟁으로 인해 아시아에서의 외교를 중시할 때다. 해서, 당시 일본에 대해서는 북방 4개 섬 중 2개 섬을 반환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일본이 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이 거부하게 했다. 당시 일본 수상은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토 에이사쿠다. 임진왜란 이후에 일본으로 간 한국계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노벨평화상을 받자 로비설에 시달렸으며, 다른 한편 소련의 제안을 거부하고, 오키나와 군사기지를 보전한 공로로 국제유태자본이 노벨평화상을 수여했다는 비판이 일본에서 발생했다. 주지하다시피 국제유태자본은 노벨평화상을 아무나에게 주지 않는다. 해당 국가 민중에게는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 짓을 하였지만, 국제유태자본에게 노예짓을 충실하게 한 자에게만 준다. 특히 아시아 관련 노벨평화상 명단을 보면, 노벨평화상이란 노예전쟁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에도 관철된다. 박철언이 제 딴에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국제유태자본의 눈을 피해 북방외교로 노태우에 이은 차기 대통령을 꿈꿀 때 이를 가로막고 나선 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박철언더러 너의 행동은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감시당하고 있으므로 허튼 수작 말라고 했다는 게다. 쓴 맛을 본 박철언, 이 당시 국제유태자본이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서 급격히 김대중에게 기울어졌다가 그마저도 신통치 않아 이래저래 쓴 맛을 당하고 있는데 근래 이회창 꼴을 생각나게 만든다. 어쩌면 미래의 박근혜일지도 모른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관심을 지닌 이후에 그들은 매우 면밀하게 한반도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그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한반도에 온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자랑하는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그 어떤 세력보다 정세를 파악한 뒤 한반도 분단과 제 3차대전으로서의 한국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한반도에 온 것이다. 그들의 이성적 냉철함은 보편적 이성을 추구하는 나와 같은 이에게 감탄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가령 드라마 'X파일'에서 드러나는 그들의 '보고서' 문화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러한 '보고서' 문화는 알렉산더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하나? 아니면 그 이전부터 전승되어온 오래된 산물인가. 아무튼 그리스, 로마 시대에 이어 근래 영국, 미국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기록하는 습관은 언제나 모범적이다.

   

그들은 보고서를 통해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한 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라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한다. 첫째, 둘째는 전략적이므로 대체로 본부에서 결정한다. 그러나 세 번째 전술적 지침, 가령 상기한 식의 표 조절과 같은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하위단체 CIA 한국지부에서 얼마든지 처리가 가능하다. CIA는 영국과 이스라엘 첩보부와 마찬가지로 미국 대통령보다 국제유태자본의 명령을 우선시한다. 맥아더가 한국 전쟁 중 해임당한 것은 그가 국제유태자본의 명령을 받는 CIA를 무시하였기 때문이며,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전쟁 기획에서 맥아더가 김일성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었기에 맥아더 제거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최근 맥아더가 다시 수면 위로 이슈로 부상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이 벌이는 작난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만, 영문도 모른 채 시위를 막고 있는 전경처럼 선두에 나서서 맥아더 동상 파괴하는 데 골몰하는 이들은 모를 수 있다. 그러나 그 지휘계통은 추적하면 같다. 왜냐하면 그 이전까지 맥아더는 이십여 년의 한국 반미운동사에서 한 번도 거론된 적이 없다가 근래 갑자기 논의가 되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는 의심해야 한다. 만일 누군가 근래 최초로 맥아더를 운운했다면 그는 북한 간첩이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또한 나는 이전에 단체 이름 중 <연대 : solidarity>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나는 '연대' Solitary에서 기묘한 냄새를 맡습니다. 그러니까 한국 운동판이 변모하기 시작한 것은, 구십년대 초반 소련이 몰락하는 시점에서 경실련이라는 시민단체 출범 이후이지만, 결정적으로 변화한 것은, 참여연대의 출범부터였습니다. 참고로 나는 참여연대가 국제유태자본과 어떤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니고 있는 편입니다. 더 나아가 말한다면, 나는 근래 좌우파 개념을 그다지 찬성하는 편이 아닙니다. 강요된 좌우파 의제가 과연 남한 민중 스스로 내온 것일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하수인이 아닐지라도 '의도적'인 힘들에 의해 우리가 자동인형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 '올림피언의 신성한 의무' 편을 봅니다. "300인 위원회의 경제계획은 맬서스와 하예크의 이론이 교차하는 곳에 있다. 하예크는 로마 클럽이 지원하는 또 한 명의 파멸과 암흑의 경제학자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오랫동안 데이비드 록펠러의 지배 아래 있었으므로 그의 이론은 미국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하예크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토대는 (a) 도시 암시장 (b)홍콩식 소규모 노동착취 산업 (c) 관광산업 (d) 투자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마약거래가 번창하는 자유무역지대 (e) 모든 공업활동의 종말 (f)모든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예크의 생각은 로마 클럽의 그것과 완전히 일치된다. 아마도 그래서 그는 미국의 우익단체에서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는 듯하다. 하예크의 생각을 물려받은 젊은 경제학자 제프리 작스 (Jeffrey Sacks)는 폴란드로 파견되어 하예크가 중단했던 연구를 떠맡았다. 로마 클럽의 기획이 폴란드의 경제 위기를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정치적 불안으로 이어졌던 일이 생각날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경제계획이 러시아에 강요되더라도 광범위한 반대에 부닥치면 이전의 물가지지 정책이 곧 회복될 것이다. 이런 모든 생각의 배후에는 폴란드와 러시아의 공업 확장을 저지하려는 음모가 숨어 있다. 300인 위원회의 로마 클럽에게 명령하여 폴란드의 국수주의를 이용해서 가톨릭교회를 파괴시켰고 러시아 군대와 폴란드를 재점령할 수 있게 했다. 자유노조연대는 300인 위원회의 지비그뉴 브레진스키가 이끌어낸 산물이었다. 그는 노조에 '연대'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임원과 조직책을 선발했다. 자유노조연대는 그다인스크 조선소 노동자들을 이용하여 일으키지는 했지만 '노동운동'이 아니라 분명한 입장을 지닌 정치적 조직이며 단일 세계 정부 출현을 준비하기 위해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만든 것이었다. '연대' 의 지도자들 대부분은 오데사 출신의 불세비키 후예들로서 반공주의자들이 아니었다. 미국의 언론매체들이 빠짐없이 보도한 이유를 이해할 만하다. 작스 교수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련에서 갓 풀려난 폴란드를 다시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는 작업을 추진했다. 폴란드의 경제는 이제 미국에게 예속될 것이다. 결국 주인이 바뀌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을 대체할 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909973

   

내게는 참여연대나 친박연대나 의심의 대상일 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심을 할 수 있다. 참여연대의 핵심을 그대로 두면서도 친박연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청원 그룹을 왜 그리도 핍박하는가를 질문할 수 있다.

   

나는 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의 탁월하고도, 고유한 전술이라고 보고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은 중동 문제를 통해 세계정세를 장악하고자 이란 호메이니를 정보원으로 활용했다. 그리고 나는 이슬람형제단이 국제유태자본과 연관을 맺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사다트 암살이나 부토 암살이 국제유태자본이 저지른 일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그처럼 국내에서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 가장 극단적인 민족해방운동적인 그룹에 대해서는 극심한 탄압을 했다. 한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민족해방운동적 그룹은 엄밀히 말해 친김일성, 김정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소설 <녹슬은 해방구>에 나온 것처럼 그 누구보다 반 김일성, 김정일적이며, 김일성, 김정일에게까지 배반당한 지리산 빨치산들인 친 이현상적인 사람들이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은 맥아더 동상 파괴하기 따위나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로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는 관대한 조치를 계속 취했다. 시기적으로도 방위비 분담과 같은 중요한 협의가 있을 때에는 국가보안법이 적용되었다.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임무를 시작했다는 CIA 출신 리처드 롤리스가 노무현과 정동영더러 이종석 NSC 의장 해임을 요구한 것이 대표적일 게다. 노무현은 이종석을 해임하면서 한국의 미래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정말 이것만으로도 노무현의 재산을 몰수시키고 감방에서 평생 썩게 만들어야 한다. 정말 노무현은 이완용보다 못난 놈이다. 왜냐하면 이것 하나만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노무현에 이어 정동영이 정권을 잡았다면 한국은 백 프로 제 2의 외환위기로 고통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해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자들은 평생 참회 속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리처드 롤리스는 이 일로 미 국무부 부차관보로 승진하여 한국을 떠났다. 다만, 리처드 롤리스에 대한 과대평가도 경계해야 한다. 가령 신속기동군 재배치가 마치 리처드 롤리스 작품으로 여기는 풍토도 있는데 틀렸다. 신속기동군 재배치는 70년대에 이미 브레진스키에 의해 표면화되었다는 전략이었다는 점이다. 신속기동군에 대해서는 걸프전을 통해 논의해야 실감이 나겠지만, 이에 대한 글이 아니므로 여기서 생략한다. 다만, 한국에서 신속기동군 운운할 때, 중국-대만 문제를 운운하는데 이는 뻥카이며, 국제유태자본이 오래 전부터 배제한 사안이며, 보다 핵심은 말레이시아 정권교체를 통한 중국 압박과 대한반도 전쟁 시나리오에 있다고 나는 현재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가장 극단적인 민족해방운동파에 대한 탄압보다는 가장 극단적인 좌파에 대한 탄압을 가시화할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사노련이다. 그들이 국가보안법으로 다시 구속된다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이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지금 무언가 중요한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구나 하는 것을 직감해야 한다.

   

해서, 나는 결론적으로 초심님에게 묻는 것이다. 초심님이 진보신당 홈피에서 내 글을 보았다면 진보좌파운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근래 진보좌파의 핵심 테제를 결정하는 이들은 누구이며, 이들의 정책을 결정하는 객관적 조건은 무엇인가라고 나는 반문하고 싶은 것이다.

   

이에 대한 내 주장은 간략하다. 구십 년대 참여연대 이후 진보좌파운동은 어용세력에 의해 주도권을 빼앗긴 이래 후퇴의 후퇴를 거듭해왔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이 없다면, 더 이상 시민 없는 시민운동, 관변단체로서의 시민운동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남한에서 큰 성공을 보아 일본에 수출하고자 했으나,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성숙하여 실패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한때 제국주의 경영을 한 국가와 고작해야 식민지에서 김대중처럼 하수인 노릇이나 하던 국가 시민 수준이 틀릴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해서, 한국인들이 보다 더 한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인데, 현재처럼 멍청하게 논다면, 솔까말 한국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한국인은 '대충'과 '설마'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서양적 전통이나 국제유태자본적 전통에서 보자면, 그들은 늘 최악의 시나리오를 언제나 준비하고 있을 만큼 이성적이다. 이런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99%의 한국인은 다음과 같은 반문을 하고는 한다.

   

하나, 한국에서 무엇이 먹을 것이 있다고 국제유태자본이 신경을 쓰는가? -> 증권시장만 보자. 규모로 보자면,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선물옵션시장은 강원랜드 수준으로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최소한 수익 30%를 보장하는 시장으로까지 간주할 수 있다. 두 자리만 되도 대단한 시장인데 최소한 30%면 대박이다. 게다가 증권시장뿐이랴. 남아 있는 것은 알짜 공기업이 되겠다. 공기업을 어떻게 해먹느냐가 이명박 정부 탄생과 불가분의 관계가 없지 않겠다. 다만, 이명박이 막상 집권하자 그냥 이대로 당하기 싫다 하여 어정쩡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해서,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훗날 대접받고 싶다면, 내년 3월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그 이후는 볼 것이 없다. 그 이전까지는 나름대로 이명박에게 자율적인 권한이 어느 정도 주어지나, 그 이후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둘, 경제적인 면에서 한국이 봉인 것을 알겠다. 하지만 정치, 사회적인 면을 포함한 총체적인 것까지 포괄하는 것은 비약이 아닌가. -> 로스차일드가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은 정치경제학, 즉 정치와 경제는 불가분 관계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가장 정경유착이 심화한 국가는 미국인데, 한국에서 정경유착이 마치 비정상적인 자본주의 현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 자체가 국제유태자본에게 놀아나는 것이라 보면 틀림없다. 입증? 근래 발생하는 미국 금융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치 자체가 정경유착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셋, 그토록 국제유태자본이 위력적이라면 그들과 맞서는 것이 무용하지 않은가. 그들과 타협함이 오히려 이익이지 않는가. -> 이러한 생각은 여전히 국제유태자본을 만만하게 본 까닭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가령 포에니전쟁을 떠올리자. 한니발이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었을 때 병력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때 한니발과 동맹을 맺은 이들이 갈리아인들이다. 반대로 로마도 마찬가지다. 로마군은 로마동맹국 군대보다 수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한니발 군대와 로마군이 부딪쳤을 때, 가장 희생한 이들은 누구인가. 갈리안인들이며, 로마동맹국 군대다. 이러한 점을 잘 알기에 한니발은 포로로 잡은 로마동맹국 군인을 조건 없이 석방했던 것이다. 또한 로마군은 이후 갈리아 정복에서 언제나 외교적인 분리를 통한 지배를 공고히 했던 것이다.

   

무조건 타협이란 무조건 투쟁처럼 하책에 불과하다. 상대가 정확히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하지 않고, 자신의 관념대로 행하는 것은 실패를 앞당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에게 필요하면 일본과 독일에서처럼 지원을 아끼지 않다가 어느 순간 돌아선다. 이러한 예가 국가적인 일뿐일까. 국내적으로도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돈을 쓰라고 저리로 빌려주어 경제에 거품을 조장하다가 어느 순간 대출했던 자금을 일시에 회수한다. 공황의 발생이다.

   

나는 주장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완벽한 시나리오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그간 역사에서 누구보다 위선적임을 스스로 입증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법에 정통하여 법망을 피해 상속세 등에서 자유롭기에 상속세 납부와 기부 문화를 강조한다. 하지만 그림을 비롯한 골동품 품목을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삼았던 모범은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한다. 따라서, 나는 말한다. 그들의 의도를 그럴듯하게 시나리오로 발표하라. 그렇다면 그들의 행동은 제한될 수밖에 없으며, 변경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지나간 일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는 책을 쓰고, 명성을 획득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 세계의 변화에는 전혀 이바지할 수 없다. 그보다는 오히려 막 일어날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보다 실천적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내 글쓰기에 일일이 반응하여 내 글쓰기에서 예상한 것을 현실에서 반대로 일어나도록 보여줄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국제유태자본이 의도적으로까지 보이게 내 주장을 반박할 수 있도록 하는 증거를 보여줌에 나는 개인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감사하고 있다. 나는 현재 국제유태자본과 게임 중이기 때문이다. 게임할 때는 상대의 의중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여주어야 한다.

   

이번 북경 올림픽에서 금메달 많이 딴 거에 대해 우려를 표하셨는데 그건 유태자본의 뒷배와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전히 대한민국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서 딴 걸로 보이는데 - 물론 저도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거라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습니다만 - 특히 야구 같은 경우 그런 식의 상황을 만들어 낸다는 건 유태자본이라 하더라도 조작해 낼 수 없는, 즉 그건 아무리 신과 같은 유태자본이라 할지라도 그런 식으로 몰고 가도록 손을 써 볼 도리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까지 유태자본과 연계시킨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

   

WBC(World Baseball Classic)에서 한국과 일본이 연거푸 대결을 하여 한국인이 뭐 이런 룰이 다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린 일이 있다. 하지만 역사를 보면, 의외로 세계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룰에 의해 지배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혹자는 야구의 인기가 약해서 차기에 올림픽 퇴출 종목이라 해서 금메달 가치를 폄하하기도 한다. 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일 당장 퇴출당하더라도 금메달은 금메달이다. 마치 월드컵에서 심판 비리 의혹이 있음에도 한국 축구가 4강에 간 것처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동시에 이를 정몽준 때문이라느니, 김대중 때문이라느니 하는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의 입장은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가 금메달을 딴 것은, 김경문이나 이명박 때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덕분이라는 것이다. 문대성이 IOC 위원으로 당선된 이후 한국 태권도 선수들이 모두 금메달을 딴 것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경기를 지배하는 요소를 지나치게 완벽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 금메달을 딴 선수나 8위를 한 선수나 실력은 대체로 막상막하이고, 당일 컨디션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당일 심판의 판정 경향이나 혹은 당대 비스포츠적인 대내외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가령 대한민국 대 북조선인민공화국간의 축구 경기를 중국에서 하는데 북한 김정일 사망설이 흘러나온다면 축구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미치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 누군가 스포츠는 스포츠일 뿐이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말한 이야말로 축구를 축구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일 것이다. 나는 단적으로 말한다. 축구협회는 정몽준보다 더 나은 정치적이면서, 경제력이 뒷받침된 인물이 회장이 되지 못한다면, 퇴보가 불가피할 것이다, 라는 점을 말이다. 선수인 출신? 꿈 깨라. 대부분 고려, 연세대 출신일 터인데, 나도 연세대 출신이지만, 서울대 출신인 정몽준이 백배, 천배 낫다고 단언하겠다. 오해하지 마라. 나는 과거 차범근 해임 당시 격렬하게 반대한 붉은악마 초기 멤버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하여 스포츠 기획서까지 낸 바 있다.

   

나는 스포츠가 인기 있는 이유가 각본 없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런데 만일 이 스포츠가 '각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각본이 있는 드라마'이기에 인기가 있다고 주장한다면 어떨까. 마치 그레이스 켈리 화장법처럼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화장법과 같다고나 할까.

   

오늘날 한국 스포츠는 위기에 처해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야구와 한국 축구에 있다. 한국 야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 정도면 월드컵 축구 4강 수준인데 왜 근래 한국 프로야구장을 찾는 이들은 별로 없을까. 또한 한국 대표팀 축구를 찾는 관중도 형편없다. 종전처럼 만원사례를 기록하지 않는다. 왜 이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유럽도 보면, 영국과 독일, 그리고 스페인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프로리그에서 만원사례를 찾기란 어렵다. 이러한 원인을 만일 스포츠 내부에서만 찾는다면 아마 영원히 원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 특히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수직분업체계를 이해한다면 보다 빠른 답변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근대 스포츠란 국제유태자본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이다. 그리고 나는 주장한다. 만일 '바다이야기'가 일방적으로 주인에게 유리한 것임을 대중이 안다면 바다이야기가 그토록 흥행을 할 수 있었겠나? 다시 말해, 그대가 스포츠가 국제유태자본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쉽게 입증할 만큼 국제유태자본이 바보가 아니라는 게다. 왜냐하면 스포츠는 마약과도 같은 산업이기에.

   

더 나아가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산업으로 포괄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산업, 혹은 연예산업이야말로 국제유태자본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분야 중 하나다. 오늘날 스포츠 관계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가령 축구와 야구는 영원한 라이벌로 인식하는 것이다. 아니다. 축구와 야구는 변두리에 불과하다. 현재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축구와 야구보다 중요한 것은 방송 분야로 통칭된다. 축구와 야구도 방송에 의해 규정될 정도다. 똑같이 금메달을 따더라도 방송적 관점에서 금메달리스트가 차등된다. 이 논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왜 아드보카드가 제니트로 웨파컵 우승을 한 유능한 감독임에도 한국 대표팀 감독 당시 국내 언론과 이에 무뇌아적인 반응으로 오늘날 허접무처럼 아동복이라고 비난한 일부 네티즌에 의해 혹독한 비판을 당해야 했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아름다운 패배를 한 아드보카드에 위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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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한국 축구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한 이유를 유니폼 탓을 한다. 그러나 한국 유니폼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다. 스폰서 탓은 이유가 있다. 삼성과 금호, LG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해외 판촉으로 수많은 축구리그를 후원하는 동시에 축구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축구 한 종목만 하는 월드컵이 올림픽보다 더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럽 구단이 스폰서만 보지는 않는다. 능력과 스폰서를 동시에 파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근래 유럽구단은 일본 선수보다 한국 선수를 선호하는 것일까. 일본 선수보다 한국 선수가 뛰어나서?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비록 여러 면에서 객관적으로 K리그보다 J리그가 더 대접을 받더라도, K리그팬이었던, 아니 정확히는 부천팬이었던 나는 여전히 K리그가 J리그보다 수준이 높다고 보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일본 선수들의 자질이 결코 한국 선수들보다 부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최근 경향인 브라질 축구적 기술 축구 흐름은 한국보다 일본이 앞서 있다.

그럼에도 일본 선수들보다 한국 선수들이 오늘날 대우를 받는 것은, 스포츠 외적인 면이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 나의 진단이다.

   

나는 여러분에게 늘 강조하고 싶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독일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지라도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체로 많은 이들은 베를린 올림픽에서 히틀러의 국수주의적 정책만을 문제 삼는다. 그러나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왜 당대 올림픽 위원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개최를 결정하였는가. 출범부터 지금까지 올림픽 위원회가 세계 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많이 땄다고 정말 좋아할 일일까. 국제유태자본은 공황을 일으키기 전에 반드시 해당 국가에 대해 어느 국가보다 활성화된 호황을 일으킨다. 거품이 천정에 이를 즈즘에 급속한 대출 자금 회수를 진행시킨다. 노무현 정권 당시를 떠올려 보라. 세계적으로 호황이었던 시기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해외자본이 몰렸다. 또한 무슨 까닭인지 국내기업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선물환으로 수출대금을 미리 끌어당겨 달러 매도를 해서 환율을 떨어뜨렸다. 국고채 만기를 3년 물과 5년 물을 2008년에 동시에 만기시키는 시나리오도 짰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 등으로 수천억 원의 돈을 날렸다. 또한 유동성 위기를 막아야 할 외환보유고에 대해 수익성 위주의 국부펀드를 허용하였다. 자통법을 통과시켰다. 일본도 하기 힘든 방위비 분담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노무현은 이완용만도 못하게 받아들였다. 역사가는 판단할 것이다. 차라리 지금이 일제 식민지이고, 노무현이 일제 식민지 총독이라면 더 나을 상황이라고 말이다. 누구보다 매국노 짓을 감행한 진실을 회피했기 때문이다. 해서, 일부는 노무현 친일 족보를 거론하기도 한다.

   

나는 말한다. 4년간 올림픽을 위해 땀을 흘린 선수들 노고를 결코 폄하하지 않겠다. 내가 정말 우려하는 것은 그들이 흘린 땀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다. 가령 혹자는 심판 문제를 거론하지만, 나는 역으로 한국은 과연 심판 덕을 중국 올림픽에서 본 것이 없는가를 떠올려야 하는 것이다. 약소국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심판이 결정적인 대목에서 한국 편을 든 것이 아닐까 의혹을 지녀야 할 것이다. 물론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뛰어나다면, 그러한 곤경을 극복하고 한국팀을 물리쳐야 하겠지만, 이는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선 스페인을 떠올려 보길 바란다. 우리는 그들의 슬픔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태리전은 몰라도 스페인전은 포르투갈전의 재판이었던 셈이다. 나는 지난 월드컵 때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포르투갈전을 직접 참관한 사람이다. 그때 연이은 퇴장이 있자 나는 부끄러웠다, 내가 축구팬인 것이. 해서, 박지성의 골을 보자마자 나는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슬펐다. 나는 히딩크의 능력을 믿었지만, 이것은 히딩크 능력 이상을 누군가가 발휘한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었다. 나는 포르투갈 피구 선수의 눈물을 보면서 오늘날 인도네시아 세계랭킹 1위 혼합복식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떠올렸다. 그래, 그대들은 국제유태자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능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더 나아가 그대들은 당당해야 한다. 그대들이 금메달을 받지 못했기에 인도네시아는 외환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음모의 골드만삭스는 때 아니게 2050년이면 한국이 엄청난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참고로 골드만삭스는 2016년 후쿠오카 올림픽 개최에 열성을 기울이고 있으며, 누구보다 오바마 기부금을 많이 내었다.

   

나는 내 글에서 일부는 의도적으로 '과장적'으로 말한다. 가령 일어난 일보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그러하다. 무엇보다 먼 미래보다 당장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단정하는 투의 언어를 구사한다. 그러나 과연 그 누가 미래를 알 수 있겠는가. 더더군다나 인간의 의지가 보다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인문사회분야에서는 결정론적인 태도를 취할수록 손해다. 그럼에도 왜 나는 결정론적인 태도를 포기하지 않는가.

   

바로 국제유태자본 덕분이다. 그들은 고맙게도 알아서 결정론적인 태도를 부정하는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이다. 해서, 겉으로는 나의 패배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간과한 것이 있다. 속으로 정말 웃고 있는 이가 누구일까?

   

나는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것을 잊어도 된다. 다만, 하나 잊지 마시길 바란다. 한국은 얼마 전까지 제 2의 외환위기를 정말로 당할 뻔했다. 정동영 정권이었다면 틀림없이 당했다. 그렇다고 이명박 정부를 신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다음과 같이 권고한다.

   

그 아무리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문제가 있더라도 친일민주당, 노예민주당, 퇴보민주당을 지지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대한민국, 아니 한반도를 망하게 하고자 한다면 친일민주당을 지지하라고. 그들이 역사에서, 정치권에서 퇴장하지 않는 한, 이 나라의 정치는 아무 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을 민중은 똑똑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대가 친일민주당 지지를 철회하는 순간, 국제유태자본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대응을 조금 더 달리 할 것이다. 비록 이조차 내년 3월까지 시효가 정해진 것일지라도...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오바마 국유본론 2008

2008/09/12 05:3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934200

   

   

   

국제유태자본, 리먼브라더스, 오바마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 협상을 종료했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혹시나 했던 우려는 사라졌다. 그러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한국 측이 리먼 부실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기 때문에 인수 협상을 종료한다고 한 것은 나의 권고대로이다. 문제는 산업은행의 민영화 이후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을 향한 '과욕'에 대한 나의 경고는 그들이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계 최초로 국부펀드의 위험성을 경고하였으며, 또한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반대해왔고, 나아가 산업은행의 민영화 과정에 비판적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는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비판을 위한 비판자'가 아님을 역설했다. 나는 오히려 투자은행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지닌 사람이다. 왜 그러한가. 한국에서의 투자은행이란 곧 한국경제를 석권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나아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종래의 표현으로 하자면, 본격적인 국가독점자본주의 시대가 열리는 게다. 금융자본이 국가정책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양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경제는 과도기적 국면에 놓여 있다. 박정희 시스템과 전두환 이후 노무현 정권까지의 시스템, 그리고 이 둘에 반대하는 좌파 무산자 시스템의 삼각 구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 전두환 정권 때부터 김대중 정권 전까지 박정희 시스템이란 늘 극복의 대상이었을 뿐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면밀한 기획에 따라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으로 출범한 전두환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와 김재익이라는 신자유주의 전도사 기획에 따라 관주도의 박정희 시스템을 재벌주도로 바꾸기 시작했다. 전두환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로 알려진 이란 호메니이 정권처럼 재야 사학을 동원하여 근본주의 역사학을 내세우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통금 해제, 교복 자율화, 학원 자율화처럼 각종 자유주의 정책을 펼쳤다. 무엇보다 정치적으로 단임을 강조한 것이 박정희 시스템을 근원적으로 내파를 하겠다는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전략이었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적으로 조성한 국제환경 속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가령 전두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물가안정인데, 이는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으로 보면 된다. 정주영이 대통령하겠다고 나선 것이 우연이 아니다. 나아가 노태우나 김영삼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 하나회 제거에 지금도 다들 높이 평가하고 나 역시 평가한다. 그러나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의 군사 쿠테타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원 없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십 년에 걸쳐, 특히 김영삼 정권 때에 이르러 박정희 체제는 거의 사멸한 것으로 보였다.

   

둘, 그러나 외환위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박정희 체제의 장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대중 정권은 무리하게 의약분업을 실시했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이로 인해 의료보험체계가 적자가 가중되었고, 이를 통해 의료보험 민영화가 필연화가 되었다. 해서, 한때 이명박 정부 이후 식코로 열심히 의료 민영화 반대를 떠들던 어용세력이 의료 민영화 문제에 침묵을 지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지자면 김대중이 문제인 게다. 더 나아가 의료 민영화를 강조할수록 그들 자신이 가장 끔찍하게 여기는 박정희 신화를 불러들이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박정희 신화는 다른 누구 때문이 아니라 어용세력 때문에 재등장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뿐인가. 김대중이 그린벨트 해제 정책을 실시했다. 북한이 매번 홍수로 고생하는 것은 환경정책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동독은 서독에 통합되기 전까지 사회주의 모범국이었다. 그런 동독 지역을 가보았는가. 처참했다.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환경정책이 빵점이었다. 그러하니 북한이라고 오죽하겠는가. 반면 남한은 어떠한가. 함석헌조차도 박정희 정책 중 유일하게 평가하는 것이 박정희 환경정책이다. 박정희 환경정책 중 대표적인 정책이 그린벨트 정책인데 김대중이 이를 무시한 것이다. 뒤이어 노무현, 이명박이 김대중의 뒤를 따르고 있다. 결과는? 당장에는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후세에 이르러 대재앙이 될 것이다. 따라서 더더욱 박정희 인기는 치솟을 수밖에 없다. 당장에 연연하는 박정희 이후의 정권과 국제유태자본과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박정희. 과연 누가 미래의 대한민국에 보탬이 될까?

   

셋, 박정희 시대 전반에는 브래튼우즈 체제가 효력을 발휘했다. 해서, 경제 효과를 당대와 지금과 비교해서는 곤란하다는 데에 나 역시 동의한다. 바로 그러하기에, 경제체제를 세계체제와 독립된 어떤 것으로 보는 방식에는 비판적인 게다. 가령 이런 질문 따위다. 박정희 체제 긍정성을 말하면 핀란드나 스웨덴은? 하는 식이다. 또한 반대는 제 3세계가 죽을 쑬 때 유일하게 박정희 체제만이 경제발전을 했다는 식이다. 나는 이들 모두가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이라고 보는 것이다. 보다 핵심적인 관점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분업체계 속에서 한국의 지위를 평가하는 것이라 보는 게다.

   

넷, 그럼에도 그간 십년간, 특히 최근 3년간 박정희 시스템에 맞선 노예친일파주의의 경제론은 현실적인 것처럼 보였다. 이에 반해 조중동의 예측은 늘 일기예보처럼 빗나갔다. 까닭은 명백하다. 그들이 정권을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탄생하면서 이제 예측이 바뀌고 있다. 노예친일파주의의 예보는 늘 틀리고 있으며, 조중동은 아직까지 신중하다. 결국은 실증적 데이터라는 것이 총체성, 혹은 권력 하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여진이 있을 것이다. 이 여진이란 지난 십년간 어용세력의 통제 하에서 교육을 받은 세대에서 울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쁜 뉴스는 좋은 뉴스보다 열 배는 빠르다. 그만큼 십년에 걸쳐 얻은 어용세력의 성과는 단 일 년이면 상쇄될 것이다. 지난 역사를 살펴보아도 단 일 년이면 충분했다.

   

다섯, 나는 굳이 이 대목에서 좌파라고 대못질을 하지 않겠다. 좌우파라는 것이 절대적이기 보다는 시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참살이를 지향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길에 대해 나는 논하는 것이다. 1. 박정희 체제를 우상숭배하지 않고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 그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국제수직분업체계를 우선적으로 파악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것이다. 2. 전두환에서 노무현에 이르는 신자유주의 체제의 부정성을 극복하고자 한다면 6공화국 질서로서는 불가능하며, 결선제 대통령제 투표 개헌 혹은 입헌군주제 외에 답이 없으며, 최근 논의되는 행정구역 개편으로는 어불성설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3. 혁명적인 관점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탈북자 출신을 고려하는 등 통일 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장하던 로마를 보라. 그들은 전쟁을 치러 패배한 부족 출신을 이십 년 만에 집정관으로 선출했다. 조선족? 그대들이 조선족을 탓하기 이전에 조선족이 왜 한국 대신 중국을 조국으로 받아들이는가를 반성해라. 그만큼 대한민국은 중국보다 후졌으며, 재일교포가 끊임없이 귀화하는 일본보다 저열하다. 보다 많은 이주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라. 능력이 있다면 그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해라.

   

여섯, 한국인은 현재 세계 어느 곳보다 잘 발달된 인터넷 문화를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보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 현재 인터넷 문화란 어떠한가. 내가 파악하기로는 똘똘 뭉친 천명만 있으면 인터넷 여론 얼마든지 장악 가능하다. 이 천 명은 내 계산법으로 현실에서 약 이백오십만 명 정도의 위력이 있다. 해서, 지금 당장은 지난 십년 정권 세력이 좌지우지한다. 그러나 깨달아야 한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다른 이름임을 말이다. 오프라인이 바뀌므로 조만간 온라인도 바뀔 수밖에 없다. 비록 국제유태자본의 교란으로 지연되고 있으나 대세는 바뀔 수 없다. 내 예상으로는 약 3~4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 우리는 민중의 의지를 언제나 높이 평가해야 하지만, 시기적으로 늘 그럴 수는 없다. 왜냐하면, 민중이란 당대 먹고사니즘에 좌우되기 마련이므로. 바로 그러하기에 객관적 조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라는 6월 5일자 글에서 산업은행 민영화 과정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벤 버냉키와 조지 소로스의 이와 같은 발언, 그리고 한국 산업은행 총재를 배출한 리먼 브라더스의 보고서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자, 이제 오바마의 시대라고!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사실상 대통령 당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유태인이 마구 찍어낸 달러가 주로 모인 데가 어디인가 하면 첫째가 중동에 있고, 둘째가 동아시아에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도 있고, 남미에도 있으나 논의의 단순함을 위해서^^! 해서, 중동 달러를 빨아들이고자 하면 전쟁을 부추겨야 합니다. 그래야 중동달러가 미사일이 되어 중동 모랫바닥에 파묻히면 달러 안정성이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동에서의 전쟁이 여의치 않는 경우라면, 한국에서처럼 투기자본의 외환위기를 조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동아시아인들이 수출로 벌은 돈을 쭉쭉 빨아서 공적자금 따위로 엮어서 공중분해를 시키는 것이 또한 달러 안정성을 보장한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위조 달러범이 위조 화폐를 대량으로 찍었는데 이 위조 화폐를 여기저기 거래했는데 그중 큰 거래처가 중동과 아시아인 것입니다. 문제는 중동과 아시아가 그 화폐가 위조 화폐임을 모르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그들이 다른 데로 거래하기 전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다시 가져와 휴지조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완전범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해서, 오바마가 되었다는 데에 동아시아인들은 긴장해야 합니다. 이제 중동 전쟁을 먼 나라 이야기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이제 아시아인들이 비극의 주인공이 다시 될 수도 있음을 각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서 각국의 대응 태세를 점검할 것입니다. 무작정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공격 목표로 정한 곳 중에 어느 곳이 취약하고, 어느 곳이 튼튼한 지를 시뮬레이션을 해볼 것입니다. 아니, 이것이 내 성격인지 모르지만, 나라면 그리 하겠습니다. 해서, 쫙 데이터를 뽑아서 작품이 나오도록 재조정을 할 것이라 봅니다. 완벽한 알리바이!!!... 마지막으로 산업은행 민영화 프로그램이 향후 어떤 식으로 추진되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단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것이어서 반대한다는 저급한 사고 따위보다는 그 내재적인 과정, 유태인적 일처리 과정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13222

   

오늘날 오바마 대통령이 과연 현행 미국식 민주주의에 희망이 될 것인가. 미국식 민주주의는 이제까지 국제유태자본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였던 가장 큰 사기 쇼인 동시에 성공적인 쇼였다. 국제유태자본은 미국 대통령 선출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시대의 정신을 부활시키는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 쇼는 지난 시기 부시를 무리하게 재선시킴으로서 큰 손상을 입었으며, 명분 없는 이라크 전쟁에 몰입하여 더더욱 신뢰를 떨어뜨렸다. 해서, 개가 나와도 당선될 수밖에 없는 구도가 현행 선거구도임에도 오바마가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왜?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시기처럼 인민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해서, 사람들은 오바마를 지지하기 보다는 제 3의 후보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제 3의 후보가 별 볼 일이 없게 여론이 막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경향을 압도하는 것은 선거 불참이다. 마치 평민이 로마시대에 전쟁이 일어났는데 언덕에 칩거하여 병역 거부하는 것과 같다. 오늘날 가장 민주주의적인 행동은 부시를 반대하기 위해 오바마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바마까지 반대하여 투표에 기권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부시를 반대하는 것임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의 교훈은 한국 정치, 사회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국제유태자본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야만 대한민국의 생존이 결정된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문제는 노예처럼 사는 것이 이익인가, 아닌가이겠다. 이 판단은 지엽적인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세계정세 속에서 오는 것임이 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떠한가. 만일 노무현 노선처럼 노예로 순응했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프로그램에 따라 외환위기 닥쳐서 신음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탄생으로 노예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어정쩡한 생활을 현재 유지하고 있다면?

   

나는 말한다. 의문이 있다면 국제유태자본과 직접 거래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비판과 더불어 대안을 제시하라.

   

   

   

   

국제유태자본과 죽다 살아난 한국 경제 국유본론 2008

2008/09/09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845563

   

   

   

국제유태자본과 죽다 살아난 한국 경제

   

(일주일 정도 휴식하는 기간에 잠시 외도한다. 해서, 닉네임을 드라고(DRAGO)에서 인드라(INDRA)로 부활한다. 이 글쓰기로 인해 휴식 기간을 추석 이후까지 연장한다. 누가 이런 글쓰기에 돈을 대줄 것인가. 한겨레? 경향? 이들 따위 신문은 길지나 말지가 폐간되는 덕에 덕을 보는 어용신문이 아닌가. 그대는 아는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 보다 많은 좌파 언론이 폐간된 것을. 이제는 어용 진보, 어용 좌파를 물리치고, 민주 진보, 민주 좌파 시대를 열 때다. 요즘 사는 것이 팍팍하다.

후원 : 국민은행 524902-96-101910)

   

1. 죽다 살아난 한국 경제

   

"오늘날 서울 환시장을 '정상적'으로 돌리는 방법은 딱 하나요, 국제유태자본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아직도 늦지 않았다. 최후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프로그램을 극복해야 한다. 동시에 설사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프로그램을 막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도 없다. 그들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러한 상황이 도래할 지라도 한국인이라면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그 책임은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이차적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특히 노무현 정권이 져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국제유태자본,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현 사태를 한마디로 규정하면 어떻게 되는가. 국제유태자본이 자체적으로 달러를 공중분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천만다행인 셈이다. 나는 제 2의 이완용인 김대중, 이완용보다 못난 노무현, 무능하기로는 지구상에서 경쟁할 데가 아무 것도 없는 친일민주당의 음해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수많은 한국인의 노력으로 제 2의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본다. 적어도 최근의 방침은 지금까지와 달리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에 있던 것이라기보다는 궤도 수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해서, JP모건체이스의 베어스턴스 인수 때와는 조금 미묘한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해외 투자가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는 미국 금융시장을 복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양대 모기지회사의 채권을 많이 갖고 있는 중국 러시아가 최근 보유 비중을 크게 낮추고 있으며, 중동 국부펀드들도 투자를 꺼리는 현상이 빚어지자 서둘러 구제금융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미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국 러시아 한국 중앙은행 등을 포함해 외국 투자가의 두 회사 채권에 대한 투자액은 1조3000억 달러에 달한다. 신용경색으로 수요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이들 투자가들이 보유채권 일부를 내다팔게 되면 미국 금융시장은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된다... 월가는 이제 주요 금융회사의 3분기 실적과 주택시장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미 신용위기가 해소되려면 주택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 붕괴 막아라"…월街도 놀란 파격지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90878451

   

그러나 이것은 핑계다. 지금까지 내 글쓰기를 쭉 읽어왔던 이라면 이제는 그 흐름을 파악할 것이다. 나는 세계 최초로 국부펀드의 위험성을 지적해온 바 있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터넷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지배했지만, 단 하나 지배하지 못한 것이 인터넷이다. 해서, 인터넷을 잘 활용했던 멕시코 '사빠띠스따'가 사실은 중남미에서 국제유태자본에게 가장 위협적인 '적'이다. 반면, 베네수엘라 차베스나 쿠바 카스트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숨겨진 첩이나 다름없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나는 단언하건대, 한국, 일본은 물론 러시아, 중국, 중동 그 어느 국가든 보유채권 일부를 내다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 왜? 비유하자면, 미국 채권이란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리그에 참가할 때 내놓는 발전기금과 같은 것이다. 혹은 일부(?) 시간강사가 교수가 되기 위해 내놓는 대학발전기금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모험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해서, "신용경색으로 수요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이들 투자가들이 보유채권 일부를 내다팔게 되면 미국 금융시장은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된다."는 시나리오는 잊어도 좋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진정 우려했던 사안은 무엇인가.

   

2. 국제유태자본이 구제한 것은 오바마다

   

오바마다. 오바마를 물고 늘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내가 줄곧 강조한 것이 무엇인가. 오바마다. 나는 그가 작년에 국제유태자본의 기관지격인 포린 어페어즈에 대북 관련 글을 기고하면서부터 예의 주시해왔다. 물론 더 근원을 따지자면, 부시정권이 사실상 정권교체가 되었던 2005년 말 이후다. 이때부터 나는 부시 비판을 삼가고, 향후 정세에 집중해왔다. 한국에서는 2006년부터 대북정책이 바뀌었으며, 미국 국무부가 지한파 일색이 되었으며, 그간 국제유태자본 눈치나 보는 탓에 아무 할 일이 없는 노무현이 그제야 대북화해정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던 시기다. 이것만 봐도 노무현이 아무 생각이 없는 노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대통령 재임 시에 자신의 의지로 유일하게 한 일이 쌍꺼풀 수술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다. 아마도 자신의 생각에는 쌍꺼풀 수술이야말로 자신이 살아 있다는 저항의 표시로 여겼는지 모르나 두고두고 역사의 희극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골드만삭스, 그리고 오바마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514097

   

지금까지 오바마를 열렬 지지한 것은 골드만삭스다. 반면 모건은 어른처럼 뒷짐 지고 사태를 관망하는 식이었다. 마치 이러한 그림은 골드만삭스=태국 탁신파, 모건=국왕과 같은 모양새다. 즉, 모건도 석유파동 이후 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1929년 대공황 이후 보여주지 않던 왕년의 기질을 발휘해서 시장에서 유치한 짓거리를 하긴 했어도 골드만삭스처럼 지속적이면서 노골적으로 했던 것은 아니다. 그림은 간단하다. 시장에 미친개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정치든, 경제든 마찬가지다. 욕은 2인자가 다 먹는다. 그런 이유로 골드만삭스가 박지원이나 유시민처럼 욕을 먹는 게다. 만일 박지원이나 유시민이 김대중이나 노무현보다 덜 욕을 먹는다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건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해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서, 업계 1위라고 해서 골드만삭스를 중심으로 국제유태자본을 이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나는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면 누가 현재 국제유태자본을 이끌고 있는가. 말할 필요 없이 데이비드 록펠러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그 아무리 신과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더라도, 역사 안에 있는 조직이라고 했다. 따라서 그 조직은 '진정한 공동체'가 아니므로 결국 일인 지배양식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계획'은 '진정한 공동체'에 선행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존 사회주의가 실패한 것도 '계획'이 '진정한 공동체'에 우선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아무리 데이비드 록펠러가 고인이 된 빅터 로스차일드처럼 '선한 의지'를 갖춘 '착한' 자본가로서 신세계, 신질서, 세계단일정부를 추구하더라도 그 결과는 끔찍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주장의 논증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사망과 함께 입증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의 그 어떤 조직보다 이성적이며, 보편적일지라도, 그간의 조직은 영구적인 조직이 아니라 신격화에서 비롯된 우상숭배에 불과했다는 점을 드러낼 것이다.

   

무엇보다 데이비드 록펠러 사망 이후가 관건이다. 그간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는 누구도 맡기 힘든 역할을 잘 해왔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고유한 속성은 전통과 세습이다. 공통점은 둘은 선조의 유산을 까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모건도 마찬가지다. 반면 차이는, 비유하자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트로츠키적이라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카스트로적이었다. 그런데 둘은 전설이 되고 만다. 왜? 후임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의 진정한 위기다. 현재 세계 경제체제의 위기는 사실 단순한 데에 있다.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심장부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곁다리로 언급하자면, 국제유태자본이 일본 우익정치인을 친애한 이유가 무엇인가.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토 에이사쿠와 요시다 시게루 다음으로 장기 집권한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역설적으로 세습정치를 잘 해냈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정주영에 비해 정몽준이 뛰어난 면이 있다. 박정희에 비해 박근혜가 난 점도 있다. 반면 이건희의 아들 이재용은 뭐란 말인가. 김대중, 김영삼의 아들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말자. 쓰레기다. 국제유태자본은 일단 신용이 발생하면 각국 식민기관에 대해 세습을 결정한다. 해서, 이런 귀결로 보자면, 아직 남한은 국제유태자본의 신임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해서, 박원순이 골드만삭스 2007년 발언을 여기저기서 써먹은 모양인데, 이 글에서 박원순을 까지는 않겠다. 하지만 박원순, 각오해라! 너, 편안하게 잠잘 생각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게다.

   

결론적으로 나는 말한다. 나는 내년에 오바마가 집권하면 오바마와의 허니문 관계를 최소 일 년 정도 유지할 것이다. 마치 작년에 이명박을 끝까지 물고 늘어진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지금은 오바마를 사안별로 냉정하게 비판해야 할 시점이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를 낙점하였지만, 오바마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미국 대선이 박빙으로 전개되는 까닭이, 일차적으로 미국 대선 흥행을 일으키기 위해서이지만, 오바마 집권 이후에도 오바마 권력을 제한하기 위함이다. 물론 1977년 이후 데이비드 록펠러는 세계 권력을 거의 독점했다. 해서, 레이건조차도 과연 자신이 대통령인가 자문할 정도로 꼭두각시 역할을 했다. 이처럼 공화당 대통령들이 가끔 치기어린 저항을 했던 것에 비한다면, 민주당 대통령 클린턴은 노예였다. 다만, 클린턴 경우 자신의 존재증명을 변태적으로 풀어서 문제가 되었을 뿐이다. 그처럼 오바마도 민주당 후보이니 노예이기는 마찬가지다. 문제는 최초의 흑인대통령이라는 데에 오바마가 도취된다는 데에 있다. 이미지는 매우 위험하다.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놓은 것이긴 하다. 하지만 배우는 하다보면 정말 자신이 캐릭터인양 사고하기 마련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 해서, 오바마는 한편으로 위험하기도 한 것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부터. 더군다나 데이비드 록펠러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3. 전 세계 노동자는 세계 자본의 영국 투자를 긍정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은 최근까지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고자 했던 징후가 곳곳에서 보였다. 그러나 수많은 한국인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패니매·프레디맥 구제책은 '모건스탠리 작품'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809/e2008090819220669760.htm

   

국제유태자본이 한걸음 물러섰다. 그러나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허약함을 드러내는 사례가 아니라 위기대처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남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이번 미국 정부의 패니매, 프레디맥 구제책은 한국인이라면 이미 낯익은 방식이다. 정부가 공적자금으로 기업을 구제하는 방식. 외환위기 이후 처리방식이겠다. 차이가 있다면 당시 IMF는 한국에 고금리를 강제했던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점뿐이다.

   

中 국부펀드, 런던증시 `큰 손` 부상

http://www.edaily.co.kr/news/world/newsRead.asp?sub_cd=DD11&newsid=01633446586538152&clkcode=00203&DirCode=0050203&curtype=read

   

중동 달러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을 UAE의 투자개발 그룹인 아부다비 유나이티드가 탁신으로부터 전격 인수하면서 자기 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아부다비와 경쟁관계(?)라고 알려진 두바이 측도 리버풀 인수에 예전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록 오보로 판명이 났지만, 인도 재벌 암바니가 뉴캐슬을 인수할 것이라는 골닷컴 보도까지 있었다. 이것이 우연적인 것일까. 웨스트햄 감독이 사임하자 국제유태자본이 점찍은 오바마가 차기 웨스트햄 감독으로 오르내리는 등 언론플레이하는 이면을 우리는 잘 포착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냉정해야 한다. 전쟁과 전쟁과 가장 흡사한 스포츠라는 축구 중 하나를 택하라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 둘의 공통점은 보다 많은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그들의 소득을 올려주기 보다는 뉴딜정책처럼 무익한 데에 엄청난 자본을 들여 소비한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이 정책은 뉴딜정책처럼 실패가 예정되어 있다, 케인즈 이론이란 한마디로 허구에 불과하므로. 그처럼 중국 국부펀드의 노력 역시 궁극적으로 실패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이를 모르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들의 영국 투자는 소탐대실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다. 이들이 미국프로야구나 미국 국채에 더 투자하지 않는 것은 미국의 까다로운 절차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현상적인 데에 불과하다. 만일 이런 시기에 이들 국가가 미국 국채에 더 투자한다면 의혹이 더욱 짙어지지 않겠는가. 어떻게 자국 인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해서, 보다 깊은 이치를 따지자면, '위선'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위선'에 민감하다. '완벽한 알리바이'가 중요하다.

   

해서,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단순하게 여기면 보인다. 루즈벨트의 뉴딜은 허구였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칭송받는 것은 2차 대전 덕분이다. 뉴딜은 루즈벨트 자신조차 전혀 믿지 않았던 사기 정책이다. 그런 뉴딜을 살린 것은 전쟁이요, 전쟁으로 미국 산업은 거의 완전고용에서 엄청난 초과이윤을 발생시켰다. 다시 말해, 이제 4차 세계대전이 불가피한 것이다. 왜 4차 세계대전인가. 3차 대전이 이미 한국전쟁으로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향후 전개는 4차 세계대전을 위한 포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 폭동과 쿠테타는 좀 더 앞당기게 된 셈이다.

   

4. 어용 진보, 어용 좌파를 극복하고, 민주 진보, 민주 좌파운동을 시작하자

   

"모건스탠리의 제리 루 애널리스트는 중국 기업들의 이익증가율이 내년에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로까지 떨어질 수 있어 중국 증시 투자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JP모건-모건스탠리, 中기업 실적 '엇갈린 전망'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94748&section=S1N6&section2=S2N237

   

이번 조치는 중국 문제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양측 모두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이러한 해결책은 정치경제적으로 다극주의 대신 양극주의로의 이행이 뚜렷함을 지시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가를 보여준다. 부시정권까지 소국을 대상으로 한 워 게임의 반복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내는 표식으로 보아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이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주장한 바 있다.

   

"2차 오일파동에서처럼 선진국 각국은 현재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격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진국 대중은 보다 더 우파 정당에 지지를 보낸다. 게다가 이 당시 소련은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했다. 그처럼 오늘날 중국 공산당의 지진사태 대응이나 티벳, 신장 대응에서 실망감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그루지아 사태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좌파 당원은 십 년 만에 십분지 일로 축소되는 악순환을 겪어야 했다. 다시 말해, 젊은이들은 락과 마약에 심취하고, 중장년이 된 68세대는 생활고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고스란히 현재 한국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이를 약간 지연시켜주는 것이 촛불 정서인데, 매스미디어의 조작적 대응이 매우 뛰어나 국제유태자본의 훌륭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지점과 만나지 못해 상당부분 거짓으로 드러나서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 추세인 게다. 결론은 이렇다. 브라질, 중국 등 한국보다 더 개도국인 국가들이 성장률을 보장한다. 동시에 유럽, 일본의 마이너스 성장을 용인한다. 그러자면 그 중간격인 한국은 보다 더 많이 성장률 삭감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왜? 아직 플러스이니까. 해서, 만일 한국이 성장률이 전보다 높지 않더라도 예년처럼 유지하고자 한다면, 브라질, 중국 등의 성장률이 두 자리에서 한 자리, 아니 그보다 어느 정도의 경제 침체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박근혜 암살, 그리고 개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587685

   

현 시점에서 보자면, 국제유태자본은 큰 줄기로 양극주의로 가고 있다. 동시에 종래의 다극주의를 다독거리는 차원에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최근의 환경운동연합 사태는 현상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비판 시민단체 재갈물리기로 보일 수 있으나, 내면적으로 따지자면, 김대중, 노무현 위로 차원이 분명하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왜냐하면,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이 위협적인 것은 노예민주당, 친일민주당이지, 한나라당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인기가 바닥인 친일민주당으로서는 문국현 제거를 속으로 반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지지기반 중 하나인 환경운동연합과 최열을 죽이는 것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노릇으로 본다.

   

조중동처럼 제 식구 환경운동연합 감싸기에 나선 한겨레와 오마이?

http://blog.naver.com/friday1519/150035107398

   

"조중동처럼 제 식구 환경운동연합 감싸기에 나선 한겨레와 오마이?"라는 글을 쓴 리장의 관점은 사회운동가로서의 관점은 훌륭하지만, 전체 판세를 읽는다는 점에서는 경제주의적인 아쉬움이 느껴진다. 한겨레나 오마이가 제 식구처럼 환경운동연합에 과연 감싸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오마이는 유보할 수 있으나 한겨레만큼은 다르다. 지난 시기 최열은 공공연히 문국현 지지와 맞물려 있었던 인물이다. 현재 문국현이 야당 세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박근혜와 유사하다. 만일 문국현이 서울시장으로 차기에 나선다면, 친일민주당 후보는 누가 되든, 제 3위가 될 공산이 크다. 친일민주당이 우려하는 것은 바로 이 점이다. 혹자는 문국현과 창조한국당 세력 와해하는 것이 이명박이라고 알고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비록 문국현은 마치 오세철과 사노련처럼 이 모든 것이 이명박 탓이라는 식으로 설명하나 내부적으로는 다른 평가를 할 것이다. 생각해 보라. 만일 노예민주당, 친일민주당 대신 다른 당이 제일야당이 된다고 여겨보라. 역사가 바뀐다. 수구적인 노예민주당, 친일민주당이 결코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인 게다. 해서, 역사를 만들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반도는 예서 발전을 멈추고 퇴보할 것이다. 더 이상 국제유태자본의 예민한 관심사를 받지 못할 것이다. 내 주장은 간단하다. 민중이여!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노예 민주당! 친일 민주당! 퇴보 민주당에 대한 관심을 끊자! 그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죄인이다. 그들을 멀리하는 만큼 이익이라는 것을 명백히 깨달아야 한다.

해서, 나는 강조한다. 정녕 검찰이 떡찰이 아니라면, 국제유태자본의 시녀가 아니라면, 박원순, 참여연대, 아름다운 재단을 조사해야 한다고. 그래야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는다고. 사실 환경운동연합이야 노무현 정권 때도 찍혀서 건들인 만만한 시민단체에 불과하다. 하여, 환경운동연합 측이 말하지 않던가. 회계 부정? 그것은 자신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에 일반적인 것이라고! 자, 이제 깨달았는가. 시민 없는 시민운동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를 말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이 없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굴러갈 수 없는 시민운동이 왜 주목을 받았는가를! 오직 민중운동을 죽이기 위해 탄생한 시민운동! 해서, 조선일보도 지지했지만, 언론과 시민운동이 경쟁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체제내적 경쟁관계에 놓였던 시민운동! 이제 역사 속으로 들어갈 때다.

   

끝으로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남긴다.

   

드라고: 선생은 마치 골드만삭스 등과 바둑을 두는 듯싶다. 선생이 환율 1500원을 언급하자 골드만삭스 등이 종전의 1100원 예상에서 1100원과 1500원의 중간치인 1300원을 예상하였는데 선생은 이를 두고 국제유태자본의 말보다 행위를 중시하라고 한다. 또한 게임을 벌이고 있다고도 했다. 대체 이 게임의 끝은 어디인가.

   

"한편 전일 UBS는 1년래 환율 전망치를 13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골드만삭스는 적정 환율을 1300원으로 언급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중폭 시키고 있는 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3&aid=0001959551&

   

"마지막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환율이 설사 1500원이 되더라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동성 확대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24408

   

인드라 : 자신의 포지션을 두고서 먼 여행을 떠난다고나 할까. 처음에는 상대의 요구대로 따르는 듯싶지만 이내 배반하여 상대의 권위를 실추시킨다. 전쟁에서 장기전으로 갈수록 총력전쟁에 유리한 측이 자금력을 확보한 측이듯이 환율이든, 무엇이든 다 같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단기전에는 순간적인 대응만이 중요하다. 상대가 공격해 들어올 때 잘 막아낼 수 있다면 상대는 재차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다.

   

다만, 우려할 대목이 없지 않다. 국제유태자본의 한국 공격이 이대로 끝났다고 여긴다면 오산이다. 다음 공격이 내년 후반, 혹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이루어질 수 있기도 하다. 참고로 클린턴 정권 골드만삭스 루빈은 김영삼 정권 말기에 외환위기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어차피 이명박 정부는 국제유태자본이 진정으로 원했던 정권이 아니다. 그들은 노무현 따위 같은 뇌가 없는 노예만을 원했을 뿐인데, 워낙 한국민의 요구가 강해 어쩔 수 없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을 뿐이다.

   

   

   

   

국제유태자본, 태국문제, 골든트라이앵글 국유본론 2008

2008/09/04 15: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98721

   

   

   

국제유태자본, 태국문제, 골든트라이앵글

   

차크리 왕조

http://tiny.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20c1591a&ref=15

   

태국 근대사는 차크리 왕조로부터 시작한다. 라마 2,3세에 이르러 서구 열강의 압력은 도를 더해간다. 특히 동인도회사와 1826년 조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태국은 사실상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다. 몽골 치하의 충자 돌림 고려시대를 떠올리면 된다. 보통 동남아시아에서의 지정학적 지위 때문에 태국은 프랑스와 영국의 완충지대로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 북쪽지대 대표적 마약생산 지역인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태국 왕실에 많은 재산이 있는 것도 골든트라이앵글 때문이다. 마약과 관련한 돈세탁과 대출을 태국 방콕은행과 홍콩앤상하이은행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지정학적인 이유로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을,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태국은 오늘날까지 아시아 국가 중 일본에 유난히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라마 8세(1935~46 재위) 아난다 마히돌왕이 일본과 동맹을 맺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영국과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나 그는 1946년 6월 의문의 저격을 당해 죽었는데, 국제유태자본의 암살로 추정된다.

   

그후 미국에서 출생한 라마 9세가 즉위하였다. 어린 나이에 왕이 된 그는 국제유태자본의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외환위기 때까지 태국에서 라마9세와 군사정권을 조율해가면서 통치해왔다. 즉, 대내적인 일은 군사정권에게 맡기고, 대외적인 일을 라마9세에게 맡기는 것이다. 정치사회 갈등이 격화되면 국제유태자본은 라마9세를 내세워 군사정권을 교체해왔다. 다시 말해, 군사정권의 실질적인 후견인은 국제유태자본이었으며, 국제유태자본은 라마9세를 매개하여 군사정권을 관리해온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외환위기 극복의 주역으로 급부상한 탁신 총리가 정치의 주역이 된다. 물론 그는 집권 이전부터 부패한 인사였다. 그러나 태국인들은 부패하지 않은 정치인이란 단 한 명도 없다, 그래도 탁신에게는 능력이 있다는 평가로 탁신을 지지하게 된다. 탁신이 물러난 이후에도 탁신파인 사막 현 총리를 지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탁신은 누구인가. 한때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기도 했던 그를 한마디로 평가할 수 있는 키워드는 '화교'다. 그는 화교로 이루어진 인맥으로 동남아시아에는 일국 대통령을 뛰어넘는 영향력이 있다. 해서, 그는 누구보다도 국제유태자본과 거래를 잘 할 위인이지만,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에게 잠재적으로 위협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라마9세 이후다. 현 라마9세는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였지만, 그 이후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해서, 라마9세가 사라지고 난 후 태국 앞날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향후 동아시아에서 전개되는 추세에서 보자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여전히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의 한 축을 잃게 된다는 것은 큰 손실이다.

   

현재 라마9세는 김일성이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국제유태자본의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우상숭배가 되어 살아 있는 신이 되었다. 따라서 심리적으로 태국인들은 라마9세를 대체할 어떠한 것도 부정할 수밖에 없다. 아들이 있다 해도 온갖 약점만 더 눈에 뜨일 것이다. 해서, 티벳 불교가 이 난점을 극복하고자 고안한 것이 달라이라마 선출법인 게다. 참고로 김정일도 사정이 마찬가지이다. 김일성 집권 때부터 권력승계를 했기에 덜 문제가 될 뿐이다. 하지만 김정일 역시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내파된 상황이다. 남한 주사파가 김일성을 존경해도 김정일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부류가 상당했다고 기억이 된다. 따라서 북한 평양정권은 김정일 이후에 가서 붕괴될 것으로 관측할 수 있다. 현 김정일에서 약화된 권력이 삼대에 이르러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태국에서 새로운 판짜기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외환위기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자 하면, 지정학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태국부터 작동을 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다. 지난 국제유태자본의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프로그램을 기억하기 바란다.

   

태국 사태를 정리하면, 국제유태자본의 영향 하에서 태국 정치의 한 축을 이루었던 국왕파가 쇠퇴한 데 근본 동인이 있다. 해서, 이 사태는 현상적으로 탁신이나 사막 현 총리에게 문제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배후에는 국제유태자본이 향후 태국에서 안정적인 식민 관리를 위해 후임을 물색하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의 식민 관리 방식은 식민 권력을 양분시켜 서로를 견제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감히 국제유태자본에게 대들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제 2의 외환위기가 작동할 지 여부는 현재 추이를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다만 필요하다면, 국왕파가 쇠퇴한 만큼 총리파도 그만큼 끌어내려서 균형을 맞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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