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자본, 강만수, 제 2의 외환위기 국유본론 2008

2008/10/05 05: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631926

   

   

   

국제유태자본:

   

멍미 :

이제까지 인드라님의 의견에 큰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습니다만 강만수를 두둔하시는 말씀은 좀 아닌가 싶네요. 강만수가 적절한 환율개입을 했다는 게 말이 되질 않습니다. 오히려 외국자본이 빠져나가기 용이하게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INDRA:

멋진 질문 감사드린다. 멍미님은 북미연합과 관련하여 나와 이웃이 된 분이다. 해서, 보다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관점이 필요하다고 본다. 멍미님의 북미연합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기사가 의미하는 바를 무엇이라고 여기는가?

   

http://online.wsj.com/article/SB122297032754598905.html#articleTabs%3Darticle

   

WSJ 기사 전문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없지만, 국내 언론이 요점을 말해주고 있다.

   

"신문은 특히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4%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재정수지도 외환위기를 경험했던 10년 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의 펀더멘털은 탄탄하지만 은행들이 성장 촉진을 위한 자금 조달을 해외 차입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자금부족 현상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신용경색 압박"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442314&cDateYear=2008&cDateMonth=10&cDateDay=04

   

나는 이전 글들에서 국제유태자본이 9월 외환위기 프로그램이 실패했지만, 한국의 약점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약점' 하나가 드러났다. 은행들이 성장 촉진을 위한 자금 조달을 해외 차입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게다.

   

멍미님은 이 대목에서 스왑을 떠올려야 하고, 왜 한국은행이 스왑시장에서 달러를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가를 알아야 한다. 근래 정부가 외평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국제유태자본이 가산 금리를 대거 매겨서 연기한 까닭을 알아야 한다. 이를 알려면 BIS를 알아야 한다.

   

국제결제은행이란?

http://blog.naver.com/1437psj?Redirect=Log&logNo=60024101591

   

한마디로 국제결제은행이란 고대 로마의 예를 모방하면서도 새로운 세계체제를 예비한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금융기관이다. 연방준비은행이 미국을 장악하기 위한 수단이라면 BIS는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수단이라 할 것이다. 그만큼 BIS는 세계 중앙은행을 장악하고 있다. 따라서 이성태 한국은행장은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가 되는 것이다. 일부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하겠다. 정부로부터의 한국은행 독립은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오히려 이제부터 한국은행은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정책은 국제결제은행에서 초기에 결정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 한국의 금리정책도 이미 BIS에서 지시한 사항을 이성태가 충견답게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

   

해서, 나는 말한다. 외국자본이 빠져나간다, 안 나간다의 기준으로 만일 한국 경제를 본다면, 논의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니까. 다만, 나는 여기서 국제유태자본과 대판 싸움을 벌이자는 것이 아님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잘 보면, 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끊임없이 싸움을 걸면서도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강점은 '파생'이며, 약점은 '위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내가 현 시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의 문제를 논파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해서, 님의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공매도 금지로 인해 외국 자본 일부가 연내 공매도 분량을 청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해서, 대거 이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나는 긍정적이다. 즉, 일시적으로 환율이 대폭 상승하더라도 견딜 수 있다면, 시장 원리적으로라면 제 자리로 곧바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한국 증시 규모에 비해 환율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보다 증폭이 되는 만큼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 역시도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환율이 롤러코스터를 현재 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상황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갈 틈을 주는 것 역시 필요한 게다. 손해를 보고 물러나게 한다면 더 큰 화를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 한국 증시는 최근 선진국 증시로 포함되었다. 그만큼 한국 증시가 선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한국 증시에 투자한 비중 중 일부를 본사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 즉, 강만수가 무엇이라고 하든 금융위기를 해소시키기 위해 본사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 다만 이전보다 비중을 줄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나치게 줄인다면 국제유태자본으로서도 손실이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현재 한국 증시는 중국 등 여타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저평가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멍미:

이명박 정부가 초기에 물가 잡겠다고 MB지수라는 걸 내놓습니다. 하지만 이명박의 지시를 받고 있는 강만수는 어땠습니까? 오히려 수출을 통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인위적으로 고환율 정책을 취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한국의 수출기업으로써는 득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수입을 통해서 재가공하는 업체에게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현상이고 급격한 변동성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는지요? 즉 모든 기업이 다 고환율을 통해서 득을 얻지는 못한다는 게 제 취지입니다. 그리고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서 수입물가 상승과 추후 발생한 고유가라는 이중적인 구조를 통해서 한국의 물가는 엄청난 급등을 야기하였고 이는 잠시나마 서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최근 저환율 정책을 취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분명히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약세였습니다. 그리고 한국만 외국자본이 빠져나갔나요? 대만은요, 일본은요? 주변 아시아 국가에 대한 비중 축소는 불가피한 측면이었고, 한국의 환금성은 일본을 제외한 개도국에 비해 좋은 편이였고, 한국은 그만큼 아시아 경쟁국에 비해 유가에 취약한 구조를 지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나간 측면이 있을 순 있겠지만, 유독 주변 국가에 비해 한국만 달러화에 비해 원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떡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이것도 유태자본의 농간이라고 하시면 님은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신 생각으로 사신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INDRA:

냉정하게 보면, 고환율 정책이란 허구이다. 다만, 이렇게 비판할 수는 있다. 강만수가 올해 초에 환율이 급상승할 때 방관했다는 비판을 할 수 있다. 이를 고환율 정책이라고 하는데 이건 사실 근거가 없다. 아무 짓도 안 한 것을 두고서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개입하라는 것인가. 그것도 이상하다. 이 대목에서 나는 다음과 같이 비판한 적은 있다. 강만수에게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시장의 흐름에 대해 마치 자기가 한 양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것뿐이다. 사실은 강만수가 한 일은 없다.

   

멍미님이 원화 약세를 일본과 대만과 비교한 것은 적절한 반론이다. 그러한 멍미님에게 나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예시를 하고 싶다.

   

소로스의 '제2차 도쿄 대공습'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0943

   

예서, 발견할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일본 정부가 금리 인상이든, 혹은 금리 인하든 어떤 정책을 실행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보는가? 혹은 일본 정부가 특정한 환율 정책을 펴면 사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가?

   

멍미:

이는 반대로 한국시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외국인에게 오히려 달러를 퍼다 주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의 시장개입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강만수처럼 떠벌리고 다니면서 예측 가능하게 개입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키코 사태 같은 경우는 일정부분이 개입이 필요했고,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만수를 욕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키코 사태는 일부 상품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환차익에 눈이 멀어 가입한 일부 중소기업들도 있는바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가려내는 건 쉽지 않겠으나 전부 다 지원해 주게 되면 모럴해저드를 유발하기에 정확한 선별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왑시장을 통한 개입보다는 1금융권을 위시한 직접적인 달러 공급을 통해서 유동성을 확보하게 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INDRA:

님의 비판은 흥미롭고, 대체로 맞다. 그러나 모럴해저드에 대해서는 이견이다. 다시 말해, 님의 논리가 완결적이려면, 정부의 개입 자체를 부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시장은 자기 복원성이 있는데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문제를 더 키웠다는 시장주의자들의 논리에 따른 대표적인 비판이 '모럴해저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결국은 정치적이다. 미국의 페니메와 프레디맥 구제부터 한국의 불체자 수용까지 사안마다 왜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기업을 다 지원하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다. 동시에 님이 실무자 생활을 한번이라도 했다면, 이 작업이 당장에 되지 않는 것임을 알 것이다.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권이 직면한 것 중 하나가 어느 기업을 구제할 것인가 고민했던 점을 아마도 고려했을 것이다. 그것은 님이 예상하듯 당연히 정치적이다. 다만 이를 일반적으로 비판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무엇보다 멍미님은 스왑시장을 통한 개입보다는 1금융권을 위시한 직접적인 달러 공급을 통해서 유동성을 확보하게 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멍미님의 독자적인 주장인지 아니면 다른 이의 주장을 옮긴 것인지를 분명히 했으면 싶다.

   

정부 스왑시장 개입, 외인 차익 실현 기회?

http://blog.daum.net/ksdss3/17193049

   

아마도 상기한 시나리오를 예상한 듯싶다. 하지만 나는 두 가지 반론을 하겠다. 하나, 현재 한국 환율 문제는 현물보다 선물이다. 직접적인 달러 공급이 의미하는 바를 나는 잘 이해할 수 없다. 다만 현물에 직접 투입하자는 것이라는 의미라면 별 소용이 없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현재 시중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스왑거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목은 AIG와 관련이 깊다. 참고로 한국에서 노무현 정권 당시 AIG가 성역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둘, 경과야 어찌되든 결과적으로 보자. 외인이 차익을 실현했다 치자. 주식이건, 환율이건, 무엇이건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가격은 제 자리로 돌아온다. 외인이 차익 실현 기회가 있다면 빨리 먹고 가는 것이 더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 그로 인해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더라도 수요-공급 법칙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제 자리로 급속히 돌아올 수밖에 없다. 해서, 논란의 중심은 '유동성 확보'일 것이다. 해서, 유동성 확보 면에서 과거 외환 위기처럼 시중은행에 자금이 묶여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오히려 지금은 자유로운 편이다. 만일 멍미님의 대안대로 시중은행에 묶인다면 오히려 과거처럼 가용 외환대금이 없어서 외환위기 가능성이 증폭될 수도 있는 것이다.

   

멍미:

그리고 님은 지금 너무 한나라당에 대한 옹호가 지나칩니다. 저도 노무현이 잘했다고는 보질 않습니다. 특히나 전 국토를 땅 투기 아파트 투기를 통해서 버블을 일으킨 점은 죽어 마땅합니다. 지 딴에는 그래도 국토의 균형개발 한답시고 한 거겠지만 정작 상황은 정반대로 흘러갔고 이는 추후 문책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당시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은 그야 말로 대폭등 장세를 연출했고 이에 대한 영향을 한국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즉 외국 자본의 개입이 한국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는 세금 폭탄을 통해서 억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막기에는 그 당시 상황은 그렇지 못했었죠.

   

INDRA:

내가 지나친 '노까'라는 것이 님의 마음을 거슬리게 했나 보다. 사실 나는 노무현 세력으로부터 측근 문제를 초기에 제기하자 고소 협박을 받는 등 탄압을 받기도 했다. 어차피 이전 정권에서도 당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대승적으로 이를 넘겼으며, 비록 나는 대선 때 사회당과 같은 좌파후보에게 투표를 하기는 했어도 내 아내는 노무현에게 투표를 하였다. 또한 나는 지금 이명박과의 허니문처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때도 허니문을 지킨 바 있다. 당시에 김대중, 노무현 지지파들이 나를 굉장히 좋아했다. 해서, 지나치게 보일 수 있다.

   

멍미님의 일부 대목은 옳다. 가령 영국만 해도 엄청난 지가 상승이 있었다. 님 말씀처럼 외국 자본의 개입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엇갈리는 것은 노무현의 세금 폭탄에 대한 견해인 것이다. 여기서 멍미님이 변모해야 한다. 왜 노무현은 세금 폭탄만을 떠올렸던 것일까? 우리들님처럼 호주 경우 금리 인상으로 얼마든지 모범적으로 잡을 수 있었는데 왜 하필 세금 폭탄인가? 이것이 유일한 정책이었던가? 아니면 시늉이었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나의 다음과 같은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 부동산정책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정책은 세금정책이 아니라 금리정책이다. 둘, 부차적으로 세금정책이 의미가 있더라도 보유세를 높인다면 거래세를 대폭 낮추어야 했다. 셋, 만일 부동산 거품을 진정 우려했다면, DTI 규제보다는 오히려 제 2 금융권과 FT 등의 규제를 우선시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님이 반론을 준다면 고마울 것이다. 내 편향한 견해를 나 역시도 바꾸기를 바라니까.

   

멍미:

님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아마 민주당이 집권하였어도 그렇게 현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한나라당을 두둔하시는 건 썩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IMF를 일으킨 주역이 누군지 생각해보신다면 물론 문제는 당하고도 또 뽑는 멍청한 국민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반복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좀 숙고해서 정확한 근거에 바탕을 하는 글을 작성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 밖에도 다른 부분에 반박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나 이정도 선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이만 줄입니다. 아 추가로 유가는 달러화와 정반대의 가격구조를 형성한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고 읽어주세요

   

INDRA:

멍미님이 내 글 일부만 읽은 것이라 사료된다. 나는 외환위기의 책임을 국제유태자본이라고 보고 있다. 김영삼 정권이 아니다. 게다가 내가 왜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라고 하는 것일까. 나는 친일민주당원은 아니었으나 친일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밑에서 노동담당 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또한 김영삼 정권 당시에는 김대중을 통신에서 공개적 지지하여 진보좌파진영에서 참 많은 욕을 먹었다. 심지어 당시 유시민도 비판했다. 당대 유시민이 김대중으로는 안 된다는 견해를 펴서 옳지 않다며 한화갑 주장에 힘을 실기도 했다. 핵심은 재헙상이다. 김대중은 재협상을 하겠다고 공약해놓고 막상 대통령이 되고서는 재협상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이것만으로 외환위기의 주범을 일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지만, 이차적으로는 김대중이다, 라고 말하고 싶기까지 하다. 하지만 참겠다.

   

나는 새삼 강조하고 싶다. 김대중이니, 노무현이니, 이명박이니, 김영삼이니를 떠나서 한국이 외환위기를 당한 것은, 국내 정치인 때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에게 강간당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나의 국제유태자본론이 시작되는 게다.

   

"1989년 말기에 베를린 장벽 붕괴의 조짐이 유럽에서 표면에 나타났을 때, 일본 대장성과 일본은행은 놀랄 정도의 니케이 주식 버블을 천천히 낮추려는 신중한 노력을 시작하였다. 도쿄가 투기 열기를 식히려 하자마자, 모건 스탠리와 살로몬브라더스가 주도하는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새로운 파생상품들과 금융 도구들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월가 은행가들이 그 과정에서 도쿄 주식들을 팔아치우기 시작하자 , 그들의 공격적 개입으로 도쿄 시장의 질서 있는 하락은 거의 공황 상태의 팔아 치우기로 변했다. 그 결과는 일본 정부에 의한 완만한 질서 있는 교정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MITI 모델은 국가 경제 발전을 지도하는 국가에 대해 막중한 역할을 부여했다. 그것은 남한, 말레이시아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놀랄 정도로 성공적이었음이 증명되었다. 소련이 붕괴하자, 미국의 "자유 시장" 모델에 대한 더 나은 대안으로 많은 이들이 일본과 남한을 열심히 찾기 시작하였다. 냉전이 끝나게 될 때, 그것이 워싱턴 계획에 대한 주요 위협이었다...동아시아는 1970년대와 특히 1980년대에 일본의 경제 원조, 대규모 민간 투자와 MITI의 지지에 의하여 건설되었다. 거의 소리 없이 진행되었지만, 사실상 1980년대의 동아시아의 번창하는 경제들은 의도적인 지역 노동 분업에 힘입은 바가 큰데, 거기에는 일본이 중심에 있고 일본 회사들은 제조과정들을 동아시아 중심들에게 하청했다. 그것들은 아시아 사업계에서는 일본 경제와의 긴밀한 연계 때문에 엔 불록 국가들이라고 지칭되었다. 그들 호랑이 경제들은 IMF 자유 시장 모델에게 주요한 골치 덩어리였다. 사적 기업과 강한 국가의 경제적 역할을 혼합하는데 있어서의 그들의 바로 그 성공은 IMF의 자유 시장 아젠다에 대한 위협이었다. 강력한 국가 역할에 기초를 둔 모델을 갖고 호랑이들이 성공 하는 한 , 구 공산주의 국가들과 다른 나라들은 극단적인 IMF 처방에 반대하는 주장을 할 수 있었다...헤지 펀드들은 공격에 들어갔다. 비밀 펀드들은 가장 약한 경제 즉 태국을 우선 지목했다. 미국 투기가인 조지 소로스는 시티그룹을 포함한 국제 은행들 그룹으로부터 밝혀지지 않은 신용으로 무장하고 비밀리에 행동했다. 그들은 태국이 바트화를 평가절하하고 달러에 대한 고정 환율을 깨드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기했다. 퀜탐 펀드의 조지 소로스와 타이거 펀드의 장이고 , 또한 LTCM 헤지 펀드의 장이라고 보도된 태국 통화와 주식에 대한 어마어마한 투기 공격을 감행하였다.6월에 태국은 항복하고 통화는 유동적이 되었다. 그리고 할 수 없이 IMF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연달아서 신속하게 그들 헤지 펀드들과 은행들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와 남한을 쳤다. 민중들이 경제적 혼란과 빈곤 속에 가라앉을 때, 그들은 수십억 달러를 챙겼다...찰머스 존슨은 그 결과들을 직설적인 용어들로 묘사했다: "그 펀드들은 쉽게 태국, 인도네시아와 남한을 강간했다. 그리고는 떨고 있는 생존자들을 IMF에 넘겼는데, 그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고, 어떠한 서구 은행도 초토화된 나라들에서 대충해준 돈을 못 받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 유럽의 아시아 전문가인 Kristen Nordhaug 교수는 1997년의 클린턴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을 요약했다. 클린턴은 처음에 월가 투자 은행가인 로버트 루빈이 장으로 있는 새로운 국가 경제 위원회를 써서, 주요한 경제 전략들을 개발했다. 동아시아 신흥 시장은 공격 목표로 정해졌다. "클린턴 행정부는 국제 금융 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IMF와 같은 다자간 기구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Nordhaug은 주목했다. "동아시아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전략이 수립되자 , 미국 행정부는 IMF를 통하여 무역과 금융 자유화와 제도 개혁들을 촉진시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4&dir_id=413&eid=MDiiUcIQH9xK+Z/zb7tQqbBnsnmZK7ap&qb=vsa9w77GvO7FqQ==&pid=fuVpUdoQsDRsstBUj98sss--043006&sid=SCsKa3L@KkgAAEKI1lc

   

멍미:

이렇게 되면 한국의 환율시장은 또 한 번의 요동을 치게 되며 이는 한국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때도 외환보유고로 개입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한번 꼼꼼히 파악해보신다면 힘들 거라고 봅니다.

   

INDRA:

   

가용 외환보유고 논란

http://blog.naver.com/naulboo?Redirect=Log&logNo=70035548660

   

멍미님이 한국 가용 외환보유고 논란을 고려한 듯싶다. 대체로 백칠 억에서 팔백 억을 거론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 가용 외환보유고를 늘인 것일까. 아니지 않은가? 빚만 늘였던 셈이다. 이것은 흥미롭게도 이명박이 서울시장으로 재직 시에 드러난 재정 운영 문제에 대한 해명과 비슷하다. 부채도 능력이다? 오히려 유동성을 중심으로 보아야 할 외환보유고를 한국투자공사(KIC)를 설립하여 메릴린치 등에 투자하여 유동성을 경직시키지 않았던가?

   

그런데 여기서 나는 간략히 설명하겠다. 왜 외환보유고가 필요한가? 이에 대해서는 나는 진작에 설명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가령 가용 외환보유고 논란이 있는데 한마디로 웃기는 논란이다. 지나치게 외환보유고를 쌓아놓는 것이 어리석지만, 바로 이렇게 해야 한국투자공사 설립이 가능했다는 것을 고려해라. 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리석은 노무현 정권! 지금 가용 외환보유고 논란을 잘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일시적 유동성 위기란 한 순간에 찾아와서 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해서, 1년이란 기간은 엄청 긴 것이다. 가령 오바마가 집권하면 되니까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왜 한국은 유럽 여타 나라와 달리 많은 외환보유고를 쌓아놓고 있는가? 이는 일본, 중국, 러시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공격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1997년과 다소 상황이 다르다. 그때보다 외환보유고가 규모로 엄청 많은 게다. 비록 국제유태자본이 무슨 수를 내든 작정하면 어떤 방어책을 쓰더라도 실패하겠지만, 이 정도면 국제유태자본이 '위선'적으로 한국에 외환위기를 초래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게다. 그럼에도 외환위기를 초래하고자 한다면 몇 가지 복잡한 장치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 준비를 다 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것이다.

   

멍미:

물론 미국을 위시한 G7에서 한국에 유동성 공급을 해준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지금 다른 나라들을 보면 한국을 도와줄 여유가 있나요? 그리고 도와준다 손 치더라도 공짜로 도와줄까요? 그리고 남은 보루가 중국이 있겠으나 미국이 이를 가만히 좌시 할까요? 외국자본의 유입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외국자본의 유치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습니다. 다만 투기자본은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때문이죠. 이 둘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요지는 그렇다는 겁니다.

   

INDRA:

투기자본과 투자자본의 차이는 거의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투자은행이다. 또한 멍미님이 국가적으로 생각하는데, 초점은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정치적으로는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이미 중국 경제를 상당 부분 장악한 상태이며, 미국은 말할 나위가 없다. 국가란 허상보다 국제유태자본을 중심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투기 자본이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분명하지만, 가령 소로스가 대표적이지만, 그는 국제유태자본에 비한다면 하위 세력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미국 주요 금융회의에 소로스가 초대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서, 소로스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멍미:

아 추가로 유가는 달러화와 정반대의 가격구조를 형성한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고 읽어주세요

   

INDRA:

멍미님의 견해는 이 시대 상식적인 의견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언론을 만나고, 이를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대체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다. 아울러 주변으로부터 똑똑한 경제통으로 불린다. 가령 개그맨 김재동처럼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상한 현상을 만날 수 있다. 일류 경제학과를 나와 일류 대기업 임원까지 지내는 양반들이 노무현 정권 당시 다들 집을 팔고 전세를 사는 등의 행태를 했다는 점이다. 집값이 폭락하기를 기대한 이기적인 행동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집값이 폭등했다. 친지들에게 당신, 경제학과 나온 것 맞느냐 하는 힐난을 얻었다. 나는 주위에서 정말 이런 사람 많이 만났다, 헛똑똑이들 말이다. 그리고 그들이 비로소 비합리적 현상을 수용하고 집을 사니 그제야 집값이 폭락한다. 시장은 역시 합리적이었다?

   

나는 당부를 드린다. 멍미님은 절대 주식하지 마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갈 때, 주식투자로 성공한다. 개미 99%는 원금을 까먹고, 단 1%만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한다.

   

해서, 나는 멍미님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답답하면 보다 한발짝 물러서는 것은 어떨까. 왜 작년까지만 해도 이명박이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던 인드라가 마치 이명박-강만수 변호를 누구보다 잘 하는 듯이 보일까. 오늘은 이 정도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 마치고자 한다. 끝으로 멍미님의 질문에 나는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내심 고맙게 여기고 있다. 내 인식 지평을 확대시키는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진심이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VS 이한구 국유본론 2008

2008/10/05 02: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630066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VS 이한구

   

요즘 이한구가 뜨고 있다. 어용신문, 한겨레가 이한구를 칭찬할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한구 '소신행보'…"정부, 지방 사정 무책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83711.html

엊그제까지만 하더라도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정신 나간 경제통으로 여기던 한겨레를 비롯한 어용세력들이 왜 이한구를 한껏 치켜세울까?

   

세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이한구의 야망과 친일민주당의 예산 따먹기의 맞바꿈?

   

이한구가 국회 예결위원장이다. 대접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이 대목에서 이한구가 노무현의 혁신도시를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이다. 이미 친일민주당과 예산 따먹기가 끝난 상황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매우 비극적인 일이 틀림없다. 노무현 정권은 그린벨트를 해제시키는 등 온 나라 땅을 헤집어 땅 부자를 숱하게 속출시켜 강남으로 모여들게 하였으며, 지방의 대규모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불러일으키는 등 환경 파괴, 난개발의 주역이었다. 이러한 대표적인 노무현 정권 폐악을 당연히 끊어야 함에도 오히려 이를 가로막고 나선 것은 이한구가 개인 야망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즉, 친일민주당에게 선심 예산 주는 대가로 강만수가 물러나고 이한구가 취임하면 비판하는 시늉만 내겠다는 약조를 받아내지 않을까 하는 의혹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노무현의 혁신도시안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 질문할 것이다. 노무현이 한 일이면 모두 잘 못 된 일인가. 아닌 일도 분명 있다. 그러나 99%는 모두 잘 못되었다. 그런데 이를 현상론으로 저항한다면 이후 더 큰 재앙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혁신도시안 전면 재검토를 하게 되면, 당장 난리가 날 수밖에 없어 예정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전임 정권의 잘못된 정책일지라도 워낙 많이 투자가 진행되었다는 식의 현상론을 들어서 예정대로 진행하는 식의 전례를 남기게 되는 셈이다. 한마디로 신종 '대마불사'인 게다. 앞으로 들어서는 정권은 무조건 일을 저지르고 볼 것이며, 이왕이면 크게 저지를 것 같다. '대마불사'이니까. 언젠가는 쓴 맛을 보게 될 수밖에 없다.

   

다만 여기서 이한구가 옳은 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신도시 개발 비판은 맞다. 이는 강만수팀이 노무현이 했던 나라 망치는 일을 따라가는 것이다. 도심재개발이 신자유주의 정책 방향에도 맞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제가 침체할수록 그만큼 안전자산 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한국의 부자들은 대부분 부동산 부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은 보다 안전자산인 서울로 몰릴 것이다. 그중에서 버블세븐 지역보다는 노무현 정권 당시 덜 오른 버블세븐 이외의 지역에 몰릴 수밖에 없다. 이것이 현재 강남 하락과 비강남 강보합을 설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도심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시장의 흐름에도 맞는 셈이다.

   

"다만 부동산이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모건스탠리는 2007년 경제전망에서 2007년에는 부동산이 상승하겠지만, 2008년에는 공급 증가로 부동산 하락이 우려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건스탠리 투자로 볼 때, 한국도 일본과 같은 양상이 있지 않을까 싶은 것입니다. 즉, 일본 부동산 거품이 꺼져갈 때, 주로 일본 지방에서 타격을 받았던 반면, 대도시 도심은 그다지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수도권은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도심 재개발사업이 꾸준하게 진행될 것이므로 한꺼번에 몰리지 않게 순차적으로 해나간다면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점입니다."

   

모건스탠리의 한국 금융 쇼크 보고서에 관한 단상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988871

   

둘째, 강만수는 이해찬? 이한구는 조순형?

   

첫째 문제에서 잠시 언급했듯 강만수를 끌어내리기 위한 전술로서 이한구가 채택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구도를 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로 설명한다면, 강만수는 이해찬이며, 이한구는 조순형인 게다. 이제 구도는 간단하다.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은가? 그럼, 강만수만 까면 된다. 그러면 스타가 된다. 참 쉽다. 아니나 다를까. 이한구가 갑작스레 미스터 쓴 소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한구가 강만수를 까는 것이 옳다면 나 역시 동의하겠다. 그런데 과연 제대로 비판하고 있나?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인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3일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외환공급 확대' 발언에 대해 "정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꾸 (환율시장에) 개입을 하면 안 되고, 특히 공개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외국에서 신뢰를 얻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한구 의원 '정부 환율개입' 비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13875.html

   

이한구는 말했다. 원화를 특정 가격대로 목표하는 것은 안 되지만, 변동성이 클 때 개입하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이해하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강만수가 특정 가격대를 목표했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강만수 역시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소리를 했을 뿐이다. 이는 마치 강만수가 올해 초부터 제기된 고환율정책을 의도적으로 했다는 '악의적인' 주장과 같다. 미안하지만, 나는 강만수가 근래 제때에 개입했다고 나는 평가해왔다. 왜? 변동성이 컸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래 스왑이나 키코 사태에 제 때 개입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기업의 흑자도산을 막았기 때문이다. 강만수의 적들, 구체적으로 어용세력들은 올해 초에는 강만수가 고환율정책을 편다고 비난을 했고, 미국 금융위기가 본격화될 때부터는 강만수가 저환율정책을 한다고 비난한다. 나는 단연코 강조하지만, 어용세력 말대로 강만수가 했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외환위기로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단언하겠다. 아무리 비판을 위한 비판이 어용세력의 역할이라도 해도 기본은 했으면 좋겠다. 원유가가 언제 올랐는가. 작년부터 올랐다. 따라서 원유가에 연동될 수밖에 없는 환율 상승은 불가피했다. 게다가 미국 금융 위기가 시작되어 이미 올해 초부터 한국 내 외국계 금융사들이 본사로 연일 송금했다. 안 오르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강만수는 환율 시장에서 지금까지는 적절하게 대처해왔다. 다만 현재 한국 환율 시장이 요동을 치는 구조적 요인은 한국 증시 규모에 비해 환율 시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증시의 상황이 환율 시장에 보다 증폭되어 반영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그간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에 노무현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에 굴종한 탓에 국제유태자본이 상당 부분 이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봉이었던 게다. 노무현 정권이 종노릇을 톡톡히 한 까닭에 대다수 서민들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노동자, 농민들이 분신할 정도로 경제가 악화되었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은 제 2의 외환위기를 벌일 궁리를 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오바마, 리먼,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6493

   

환율은 당장 눈에 보이니까 한마디 거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설사 어용세력이나 이한구가 당장 기획재정부장관이 된다고 해도 강만수 이상으로 잘 한다고 보기 어렵다.

   

[S-레터]키코ㆍS기꾼ㆍ노름꾼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00218114513750&outlink=1

   

오히려 더 망칠 것이라는 것이 나의 확고한 입장이다. 그럼에도 환율 비판을 초점으로 두는 듯한 포지션은 무엇일까? 나는 결국 이 비판의 근거가 환율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금리 문제다. 오늘날 금리정책이란 이론적으로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지 않는다. 더 나아가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금리인하, 혹은 금리인상을 시행한다고 해도 시장 참가자들이 모두 합리적으로 효과가 무용할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다만 합리적 기대이론에서는 의외성이 있는 선제적 정책은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나는 바로 이 대목에서 강만수의 금리인하 정책 주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금리인하가 되지 않더라도 정책의지만을 발표하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효과를 낼 수 있기도 하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똘마니인 이성태 한국은행장은 실기했다. 노무현스런 이성태 때문에 한국 경제가 보다 더 어려운 게다. 하여간 어용세력들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한구의 금리 인하 반대 근거다.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 상승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교과서적인 이야기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자. 미국금융위기는 6개월 이내에 실물경제에도 타격을 주는 것이 분명하다. 이는 한국 수출이 어렵게 된다는 게다. 이럴 때는 내수가 뒷받침해야 하는 게다. 수출에 비해 비중이 적다고 하더라도 이럴 때 내수 경기라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게다. 불황일 때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지라도 돈을 풀어야 한다.

   

그러나 이한구가 누군가. 알아주는 경제통이 아닌가. 이 정도 몰라서 하는 소리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해서, 까놓고 말하는 게 외국 자본이 이탈을 할까 두렵다는 게다. 근거야 아주 미약하다. 외국 자본이 한국 채권에 투자하는데 금리 인하를 하면 이탈을 한다? 이것 정말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지금 같은 금융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제일 원칙은 안전자산이다. 따라서 금리 얼마에 현혹당한다면 그따위 외국자본은 당장 없어지는 것이 오히려 한국 경제를 튼실하게 할 것이다. 핵심은 한국 경제 전반이 괜찮으면 외국 자본이 나가라 해도 나갈 수가 없는 게다.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은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다. 환율 문제만 빼고서는 지금 정말 선방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왜 강만수가 욕을 먹어야 하나?

   

"강만수장관은 금리정책과 관련 대기업의 유동성증가 부문에 대해서도 각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금리정책은 결국 유동성과 관련된 것이고 대기업의 유동성 부분에 대하여 통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가 꺼낸 카드는 대기업의 산업생산 부문이 아니라 인수합병용으로 예정되어 있는 10조상당의 대규모 대출자금을 말한다. 강장관이 이 부분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자 돈을 쓸 기업이나 돈 장사를 할 은행이나 기업과 은행으로부터 광고를 얻을 조중동이 모두 발끈하고 나선 것은 한국경제의 또 다른 한 장면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무디스와 모건 스탠리가 불평하는 정책은 성공적인 정책 (수정)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3700&section=section4

   

이 대목에서 말하자면, 강만수는 옳다. 어용세력과 이한구는 미친 짓을 하는 게다.

   

셋째,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시나리오와 유류세 인하

   

강만수가 재정부장관이 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시나리오에 포함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사태가 여의치 않아 국제유태자본의 외환위기 프로그램은 일단 실패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글들에서 상세하게 언급한 바 있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우려하는 정책을 강만수가 펼치려 하는 것이다. 유류세 인하가 그것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한미일에서 적극 막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 후쿠다가 물러난 것도 따지자면, 유류세 인하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분석할 수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노예 노무현이 이완용보다 못한 짓을 저지른 것이 바로 유류세 대폭 인상이다.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 폭락 원인 : 유류세 인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068481

   

그러나 강만수는 유류세를 끝내 인하하지 못하고 유가환급금이라는 제도로 환급하였다. 또한 정유사와 주유소만을 탓하는 타협안을 내놓은 게다. 굴복한 것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의 위력이 강력한 게다.

   

그렇다면 강만수는 무조건 잘 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자통법 사수와 투자은행의 꿈을 거두지 않는 것이다. 이유는? 내 블로그에서 '투자은행'으로 검색하면 다 나올 것이다.

   

결론은 현재 투자은행에 대한 야심은, 이명박을 축으로 한 한나라당,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을 축으로 한 친일민주당, 이건희의 노예삼성 삼각구도이다. 해서, 만일 지금 친일민주당 정권이었다면 곧 죽어도 산업은행을 투자은행화하겠다고 할 친일민주당이 지금은 반대한다는 게다. 자기네가 정권 잡은 뒤에 해먹겠다는 발상인데, 해서, 이 친일민주당은 해체되어야 하는 게다. 이명박을 반대하든, 지지하든 상관없다.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반대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이 살고, 한국 경제가 산다.

   

이명박-강만수의 문제는 다른 데에 있지 않다. 환율? 금리? 다른 문제들은 모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있다. 오직 문제는 자통법과 투자은행이다. 이 욕심이 결국 이명박-강만수를 역대 최악의 정권인 노무현 정권의 복사판으로 몰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읽자 국유본론 2008

2008/10/04 01:3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97546

   

   

   

국제유태자본론을 읽자

   

nebula:

제가 속한 한 카페 글을 통해 인드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반문화'라는 표제를 보고 갸우뚱 하다, 조심스레 책꽂이를 쳐다봅니다. 반문화를 준 지인이 있었습니다. 종화님은 3집이라 말씀 하셨는데 제가 가진 것 5집까지이고 3집이 지나 성격이 다르고 글을 쓰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고 '작가'라 칭하는 것을 보고, 나름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은 삼자인 제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불편하게 하게 할 의도도 없고 단지 격랑 속에서 펜을 놓지 않는 분에 대한 제 시선이 '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편지를 드리기에 앞서 내용을 잘 모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이 앞서 글을 씁니다. ***의 친구이고 문학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반문화는 제겐 어렵고 어렵고 사실 별로 디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여러 생각과 추측이 있을 수 있지만 정말 '반가움' 앞서서입니다. 같은 고장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확인할 일도 없고 그저 컴 앞에 앉아 세상 소식 보다가 인드라님 알게 되었습니다. 반문화 처음부터 봐야겠습니다. 제가 어리석지만 만만치 않다, 귀하다란 생각은 해서 이사할 때 마다 잘 챙겨서 갖고만 다녔습니다. 일부 글만 읽었지만 저 같은 촌부는 가당치도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부디 관계를 떠나 무슨 상상이나 관련으로 구분 될지 모르지만 반가운 마음, 별 사심 없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 쓴 귀한 글 잘 읽겠습니다. 저는 시를 씁니다. 걸로 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댓가 없이 나눠주는 식자는 용기 있고 귀하다 생각합니다. 독자가 이 소중함을 알고 두 손으로 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oveOrchid:

블로그에 남기신 답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곳들에 까지 그들의 마수가 뻗혀있었구나 했습니다. 이렇게는 한 번도 생각 해 본 일 없었는데... 외계의 메시지에 다년간의 시간을 할애했었는데 한마디로...허걱! 입니다....^^! LoveOrchid.... 복주머니가 헐렁합니다요.^^*

   

말씀하시는 대로 제 보기에도 외계 메시지에 대한 가닥이 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많이 헛갈렸던 것도 바로 이 두 가지 측면이 서로 부합되지 못하고 있어서였지 싶고... 여러 가지로 용량이 딸리는 관계로 님의 앞으로의 탐구에 꾸준한 관심을 갖게 될 듯싶습니다.

   

remad99:

인드라님 글 너무 흥미롭습니다. 님 덕분에 이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발전했어요. 푹 쉬시고 나중에 또 ,,,, ^__^

   

님의 글이 너무 흥미 있어요. 조개구이 드시면서 모처럼 좋은 시간 가지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 ^^

   

숲의 나라 :

님 덕분에 요즘은 님글 읽는 재미로 삽니다.. 너무 자주 들어와서 조금 죄송할 정도인데 사실은 제가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50대 주부거든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날마다사랑:

세상을 가르쳐 준 너에게 감사한다.

   

세오녀:

인드라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몸도 무탈하시지요? 명절 지나자마자 글이 올라오니 아마 건강하실 거라 믿고~ <국제유태자본, ###,###,######> 이 글이 넘 좋아서 제 블로그 본글란에 펌해가고 싶습니다. (공감하는 바도 넘 많구요, 인드라님을 더 많이 알리고 싶고...)

그러니 귀찮으시더라도 링크스크랩 말고 <본문스크랩>으로 좀 돌려놓으면 어떠실지? 이 글만이라도)

   

바람의아들:

안녕하세요. 서프에서 인드라님 블로그까지 가게 되었는데.. 읽을게 너무 많아서(어렵기도하고..헤) 이웃 추가했어요.. 이웃 추가 한다는 말씀을 깜빡하고 못 드렸네요..^^ 잘 읽겠습니다..

   

햛퀝 :

인드라 vs 국제유태자본을 모르는 찌질 네티즌

인드라 win

ㅉㅉㅉㅉㅉ

   

하앜:

아 근데 저런 거 보면 왠지 스펙타클한 나라에 사는 거 같고 좆나 흥미진진하고 그런데~재밌어 좋아 어디 듣보잡 소설한권 읽는 것 보다 아드렌날린 분비가 더 잘되고 좋아~ㅋㅋㅋ

   

ㄷㅈㅎ:

역시 긁어주는 탁월함이 있고 뚫어주는 날카로움이 있어...글이 참 좋아. ^^

   

행인1:

소설 읽듯이 읽으면 된다. 나름 재미있다. 문제는 가끔 엉뚱한 팬들이 같잖은 소설을 따라 쓰는 게 문제...

   

ㅈㄷ:

최소한 인드라 글을 읽고 이해하고 따라하려면 그 이전에 많은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인드라 글을 함부로 매도하는 것은 무식하다는 것이야.

   

cc:

인드라가 뭐하는 사람인 지는 잘 모르나 아주 똑똑한 사람인 듯하다. 그 사이트에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 대단한 글이다. 난 절대 그런 글 못 쓴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건 노무현 재산 몰수라는 둥 그런 소리는 왜 할까? 약간 정신병 끼가 있는 것 같다. 한 인간의 삶은 잡초와 다를 바 없다더라.

   

시바:

어제 시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의견은 시위 자체가 옳은 것일 지라도 일반인에게 피해가 간 것은 잘못 되었기 때문에 연행의 경우도 따져 보아야 한다. 일반인에게 불편감을 주는 불법집회는 그 자체가 좋지 않다.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 시위가 잘 한 것인가? 불법집회 자체는 잘 못된 것이고 법은 존중 되어져야 하고 목적이 옳을수록 방법도 옳아야 한다였는데 전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입장이어서 그 방법론 적인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이 숨이 막혔습니다. 크게 다투었고 마음이 좋지 않군요. 이 친구가 전경 출신이어서 군중이 모이면 위험하고 일반인에게 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여겼습니다. 처음부터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보니 말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서로 상처만 주면서 네트온을 끝내게 되더군요. 입장이 다른 사람과는 절대로 아무리 말을 하고 논쟁을 하여도 그 끝은 감정만 상할 뿐이란 것을 알 고 있습니다. 이껀이 아니더라도 어떤 생각에 모든 것을 부정하고 완전히 다른 태도를 가졌는데 그 사람이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라라고 하면 그 사람이 감정 상하지 않게 뭐라 말할 자신이 없어서 애매하게 마무리 짓고 그 사람의 그 풀어논 말을 듣노라면 제가 숨이 막힙니다. 인드라님 글은 언제나 즐겨 읽습니다. 비오는 오늘 오후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뭐냐: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서 2010년에 북미연합이라는걸 검색하다가 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글을 올리고 계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이거 너무 많아서 일단은 제 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1-10까지만 읽었습니다. 나머지 뒤에는 시간이 날 때 읽어서 맥락을 잡아갈 텐데요. 죄송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네이버에서 글을 일부로 감추거나 하는 행위 투데이조작이라던지 다음아고라 통제도 그렇고 님 블로그 통제도 그렇고 쥐박이의 언론통제는 거의 마무리에 접어들어가고 이제 인터넷 통제를 할 모양인데 한국의 양대포탈인 두곳을 조지면 사실상의 인터넷 통제가 가능하기에 저지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블로그 통제를 당하시면 개인적으로라도 저한테 소중한 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아리 :

국제유태자본? 여태껏 반신반의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 여러 정황상 한국정치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들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한 대대적인 국권수호 운동의 전개가 필요해 보인다. 그들이 국내 정계와 재계를 조종하는 한 진정한 국권과 국익 수호가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ㅎㅎ 네 많이 퍼가고 읽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면을 불 수 있게 해 주시는 글이 도움이 됩니다....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천태성 :

항상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니훈산:

재밌네요. 이정도 식견을 가진 분은. .이리유캅최..이후 첨 뵙네요.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사이코패스가 권력을 잡았으니 미래는 암울합니다. 역사는 사이코패스가 정권을 잡게 되있지만..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몽쉘:

이런 글을 직접 쓰시다니, 직업이 조금 궁금해집니다. 어렵지만, 잘 보았습니다.^^

   

유토피아:

야~ 진짜 머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저도 블룸버그 기사보고 검색하다가 왔습니다. 모건스탠리 이 자식들이 광우병 때문에 복수하는 것 같기도 하고..쩝~~ 비공개로 암튼 퍼갑니다..

   

지금 :

제대로 이해했는지 몰겠지만 "그들이 그 아무리-----역사 안에서는 언젠가는 그들도 몰락한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편하네요..나도 역사의 한 부분이지만 그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푸른산삼 :

중요 자료들 유익하게 참고하고 갑니다.

하나오 :

크으.. 역시 인드라님...저같은 소인배가 즉각적인 여론에 휩쓸려 다닐 때 님은 한발 물러서서 전체적인 현상을 관조하시는군요.. 인드라님의 혜안에 늘 놀랍니다^^

   

그루터기 :

인류역사는 정해진 길로 갑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정부를 세우기 위하여 온 세계경제권을 잡게 될것이고, 그 과정에서 경제위기와 전쟁이 있을것이며, 결국 그들 자신이 판 함정에 그들이 빠지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정확하게 진단하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갈대길 :

산지에 갔다가 서고에서 '그림자 정부'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보면서 인드라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초록가을 :

인드라님 글은 전개속도가 빠릅니다. 일반적인 두뇌회전을 앞질러나가기 때문에 약에 비유하자면 진정제보다는 각성제 쪽이라고나 할까요. 읽고 나면 식욕이 왕창 생겨요. 전 늘 인드라님 글을 읽으면서 뭘 먹었답니다. 공포영화가 그렇다던데. 아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

   

nis2112 :

인식의 지평이 열리는 듯하군요...여러 글을 읽으면서 세삼 느낀 것이 과거 80년대 중반이후 논쟁의 한 가운데서 객관성을 유지하며 관념론의 실체를 비판하던 진영의 글 흐름 전개를 느껴지게 되는군요... 그리고 엉뚱한 소리인지 모르지만 흔히 주식시장에서 세력이 있어야 momemtum이 반영되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리 틀린 생각도 아니구나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글들이 많네요... 흐름 속에서 흐름을 안다는 것의 고통을 깨우쳐주는 글... 항상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유태인:

정말 잘 읽었습니다...제가 근래 체게바라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쯤 님의 글을 대하였네요...우연일지 필연적 논리일지는 모르나 더 넓은 지평으로 갈 수 있을 듯하네요..그러나 현실적 시간의 재한이 저로 하여금 상황에 대한 즉자적 행위을 제한하게끔 되네요...그러나 좋은 글이었습니다...

   

앵벌천국 : 제 인생의 화두는 실천입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sioman3:

머.. 초등학생 질문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럼..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미제를 쓸어내고 통일을 이룩하실 거란 소리는... 개소리?.. 그럼.. 그런 말 믿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바보천치들?.. 그럼 그런말 믿고 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어떻게 위로를 받아야 하는 거?.. 머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 많아서.. 걱정이 돼서.. 저도 국제유태자본 시리즈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한심이 :

요즘 선생님의 글을 열심히 읽고 있는 평범한 50대 아줌마입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평범하디 평범한.. 젊은이들이 왜 조중동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유를 알고 싶기에는 골치 아픈.. 그래서 한겨레가 괜히 얄미운.. , 386은 빨갱이 기질이 농후한 좀 골치 아픈 사람들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 그래도 박정희가 독재정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좋은 대통령이라는 믿음을 여전히 갖고 있는.. , 등등의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는 평범하디 평범한 그런 아줌마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선생님의 블러그를 본 후로 너무 놀랍고 혼란스러워서 머릿속이 정리가 잘 안됩니다.^^ 제가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된 계기도 정말 황당한 우연이었습니다. 제가 금호산업 주식을 좀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하도 폭락을 하는 바람에 열 받아서 어느 날 박삼구 이 양반은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하고 알아볼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뜻밖에도 님의 글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이건희, 박삼구라는 글이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이후로 줄곧 다른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도 있구나..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동안 세계정세를 이렇게 예리하게 분석하고 예의주시하는 눈도 있구나.. 아무튼 저같은 사람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보는듯한, 눈이 쬐끔 열린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면 너무 앞서가는 걸까요?^^ 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리신 글들을 매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님의 분석에 대한 판단은 독자각자가 하겠지만 끝으로 저의 속물근성을 하나 드러내자면 금호에 대해서 계속 투자해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부끄럽습니다. ^^

   

ytakyoun :

글 잘 보았습니다. 혹시 소설 쓰시는 분이세요, ㅎㅎ

   

낭만:

음 글 잘 읽었습니다. 오청원의 "바둑은 조화다" 공자의 중용이 생각나게 한 글이었습니다. 현실을 보면 미국 신용경색이 일어나기 전 노전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양극화 해소였다고 보여집니다. 공을 많이 들였지만 기득권 세력에 막혀 난항을 겪었지요. 몇몇 대기업이 무역흑자를 내고 재투자가 아닌 부동산 광풍이 불 때 그나마 부동산거품을 경고하고 은행에 대손충당요건을 강화한 덕에, 미국의 신용경색이후에도 모기지 빅뱅이나 PF채권의 부도율을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몇 대기업이 돈을 쓸어 담고 양극화 해소에 인색하고 마땅한 투자대안이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IMF이후 조지소로스가 금융의 연금술에서 예측한대로 한국역시 태풍 뒤에 펀드멘틀을 키우는 금융체제로 간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재정과 무역적자를 지속하는 한, 제2 제3의 신용경색은 재발가능하리라는 우려입니다. 이러한 현실과 레버리지를 통한 대박을 꿈꾸려는 헤지펀드나 스페큘레이터에 편승하여 정크본드에 투자한 햇병아리 국내펀드와 금융계전반의 문제가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고, 이러한 기조에 편승하여 루머를 확대재생산한 후 공매도로 시장불안을 조성시키는 외국 IB의 사기행각에 책임을 물어야 할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리먼브라더스와 메를린치, AIG사태 조정이후 미국이 달러강세기조를 유지 할것이고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중동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 국부펀드의 역할이 유대자본의 조력자가 되느냐, 작당모의를 하느냐는 미국의 양심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이 중장기적인 바닥을 확인하고 모멘텀과 트랜드가 상승세로 전환된 지금 금융시장의 유동성 불안이 대세를 잠재우지는 못할 듯 합니다. 중용적 혜안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비판은 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dodje :

"장차 움츠리게 하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늘여야 한다. 장차 여리게 하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세게 만들어야 한다. 장차 없애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흥하게 만들어야 한다. 장차 빼앗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보태 주어야 한다. 이를 "희미하게 밝음"이라고 한다.

   

將欲흡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 노자 도덕경 36장 -

   

병법 36계중 상옥추제(上屋推梯)는 위의 응용이지요. 다락 위에 올라가도록 꾄 후 사다리를 치워 버리는 겁니다. KIKO를 보면 딱이지요.

   

초심 :

제가 증산 선생이나 한동석 선생 등을 사숙하는 이유는 인드라님의 예견처럼 그분들의 예언이 현실적으로 거의 맞아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켄 윌버는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관조의 눈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 중 관조의 눈은 시공을 초월하고 보통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자연계의 이면에 흐르는 원리를 통찰해서 세계를 내다보는 눈이며 제가 아는 바로는 실제로 이러한 경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부가 어떤 단계를 넘어가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자연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열리게 되며 이런 분들은 그 나름의 경지에서 앞일을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그 분들이 내놓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맞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성의 눈으로 현실사건들 이면에 흐르는 법칙을 발견해서 그걸 바탕으로 앞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세부적인 면에서는 가끔 틀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거의 그대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인드라님의 시각이 이성의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일례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잘한 것들이 틀리는 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역공부를 나름 한 적 있었는데 주역은 관조의 눈과 이성의 눈을 짬뽕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연계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을 여덞가지 기초적인 요소로 환원하고 그것들을 두 개씩 조합해서 이것과 저것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걸 풀어낸 게 주역인 바, 예를 들면 소녀와 불이 만나면 그것은 곧 혁명(단순한 혁명을 넘어서는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대변혁을 말함)이다 라고 옛 성인들은 주역에서 밝혀 놓았습니다. 그걸 알고 있는 저는 올해 봄부터 시작된 촛불시위를 보고는 전율하였습니다. 촛불시위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소녀들이 촛불 즉 불을 들고 한 시위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옛 성인들은 소녀가 불을 들면 혁명이라는 걸 알았을까요? 사실 저는 증산선생과 일부선생, 한동석선생 등을 오랫동안 사숙해 왔기 때문에 제 나름의 견지로 어느 정도 앞일을 내다보고는 있으나 국제유태자본에 관한 한은 인드라님만한 분석을 하는 이를 그 어느 곳에서도 본 바가 없고 또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님의 이야기대로 세계이성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 님의 글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증산, 일부, 한동석선생이 큰 단위에서 앞일을 밝혀 놓았다면 님의 글들은 미시적인 차원에서 앞일을 예견하고 있으며 따라서 양쪽 관점 모두 필요한 시점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날아통닭:

이 세상은 매트릭스와 같아서 짜여진 시스템대로 돌아간다. 모든 인과관계나 사회현상은 원래부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당신이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짜여진 그대로 가기위한 하나의 역할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짜여진 대로 가기위해 꼭 필요한 것..

   

성냥썽양 :

리먼 파산에 대한 이런 시각은 처음 접해봐요 완전 재밌네요 ㅋㅋ

   

nam3442 :

대단하십니다..늘 진지하게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랑 :

멋진 인드라님. 오늘 글도 넘 좋아요. 새벽에 들어와 잘 읽고 갑니다. 이 좋은 글 다 모으면 가능한한 빨리 <국제유태자본> 책으로 묶어내시면...싶어요. (아마 제가 가장 먼저 책을 구입하는 독자가 될 것이야요~^^)

   

엘리스: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글 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글보고 저도 무척 동의가 가는데요. 저도 요즘 은근히 불안한곳은 중동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과연 이 시점에서 앞으로 미국은 이란을 언제쯤 공격할 것인지 또 공격한다면 아랍권과 서방권으로 정말 이전 이라크전과는 확연히 다른 전쟁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러다 정말 사우디조차도 돌아서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멋진 인드라님 글 또 기대할게요~ 좋은 저녁 되세요~

ps. 참 저 외국에 좀 오래 살다 와서 글 쓸 때 맞춤법이 많이 틀려요 이해해주세요^^;;

   

봘트젤 :

오랜만에.. 좋은 글 읽고 비공개포스트로 담아갑니다..

   

BDS: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로스차일드랑 JP모건에 대한 걸 검색하다 보니 인드라님의 블로그가 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심도 있는 글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쑹훙빙이 쓴 화폐전쟁이라는 책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도 많은 것같더라구요... 어쨌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여러 방면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혹시 경제방면의 연구자이신지요?? 괜찮으시다면 하나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중국의 금융제도에 대해서 논문을 쓴다고 하면 가장 연구가 필요한 주제가 어떤 게 있을까요??

   

국제유태자본, 중국 국부펀드, 중국 환율제도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1909

   

qcz0000:

{인드라}님! 답장이 늦었습니다. 답장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몸이 안 좋아서 대학병원에 외래로 가벼운 투병중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님!의 글을 감동받아 끝까지 읽었다는 글을 남겼었지요. 그때도, 제가 몸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긴 글을 끝까지 읽을수 있었던 것은 님!의 학식 높은 문장력 때문이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님!의 블로그를 찾아가겠습니다. {인드라}님! 건강하십시오. 화이팅~

   

INDRA:

1991년부터 통신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겪었을 만한 거의 모든 것을 저 역시 경험한 바 있습니다. 가령 경찰서 출석, 온라인 결투, 벌금... 이제는 악플러가 한마디 남기면 오히려 껄껄 웃습니다. 내가 저 넘에게 동기부여를 해준 모양이로세, 하고 말입니다. 속으로 내게 고맙다고 여겨라~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다만, 나처럼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은 이들이란 소수고, 대부분은 악플러의 한마디에 심한 충격을 받을 듯싶습니다. 사실 내가 아는 지인들 중에도 이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분들이 꽤 있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요즘 악플러 문제가 대두되어 국제유태자본 시리즈를 읽은 분들 의견 모음이 어떨까, 하는 개소문닷컴식 댓글 퍼레이드를 해보았습니다. 안부게시판과 메일, 쪽지를 준 분들의 경우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가명처리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는데 제가 자료를 더 찾아보지 않고 일부만 소개를 해서 미안하게 여깁니다. 여러분들의 격려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국제유태자본, 오바마, 리먼, 외환위기 국유본론 2008

2008/10/03 19: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6493

   

   

   

국제유태자본, 오바마, 리먼, 외환위기

   

클레어 :

항상 인드라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에 글을 올리신다는 걸 알지만 낮에도 수시로 혹시 글이 올라와 있지 않나 확인하고 새벽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 있는 걸 확인할 때면 꼭 기다리던 만화책 신권이 나왔을 때처럼 반갑네요. 신권 나왔나 수시로 확인하다 신권 나왔을 때 그 기분이랄까? 하여튼 감사드립니다.

   

INDRA:

나 역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클레어 :

질문이 또 생겨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인드라님께선 오바마가 당선되기 전까지 세계금융이 붕괴될 것처럼 하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 경기회복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경기회복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요? 주식시장으로 얘길 한다면 대세상승장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쇼에 불과한 것으로 얼마 후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인지요?

   

INDRA:

이전 여러 글에서도 언급한 바대로 대세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회복쇼라고 표현한 것이다.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클레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태자본은 금융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세계금융시장의 붕괴를 목적으로 클린턴 정부부터 거품을 계속 키워왔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세계경기불황를 통해 오바마 당선이 그들의 주된 계획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DRA:

클린턴 정권부터 시작되었다고 현상적으로 말할 수 있다. 다만, 브래튼우드 체제 이후 40년간 지속되어왔던 전기 신자유주의 시대의 절정기가 클린턴 정권이었기 때문에 클린턴부터 주목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클린턴 정권의 경제정책이란 레이거노믹스 기조가 유지되었고, 클린턴 정권 때 그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었기에 닷컴거품처럼 클린턴을 상징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잠정적으로 이 시대를 기승전결 형식의 4개의 소시기로 구분한다. 하나, 태동기 : 닉슨의 금 태환 중지 선언과 칠레에서의 신자유주의 실험 이후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데이비드 록펠러로 이전되어 가시화된 성과로 카터정권이 등장한 데까지. 둘, 성장기 :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노예민주당원이 뉴라이트로 공화당을 접수하여 레이건정권 출범 이후 1987년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셋, 절정기 : 저금리 기조로 이전에 있었던 국제유태자본의 그나마 남아 있는 족쇄를 풀어낸 시기. 이 시기 일본 금융 위기, 걸프전, 동아시아 외환위기 등이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각본에 따라 일어나 미국의 장기호황을 지속시킬 수 있었다. 넷, 정리기 : 부시정권 출범과 911, 그리고 이라크전쟁, 마지막으로 미국 금융위기.

   

이런 구분을 소개하는 것은 오바마 당선이 국제유태자본의 최종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전 글에서 몇 번에 걸쳐 이에 관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글이다. 나는 현 사태가 단지 오바마 당선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오바마 체제 이후, 심지어 오바마 암살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는 거대한 전략 중의 일부라고 주장해왔다.

   

국제유태자본, 버냉키효과, 원유가급등, 후기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85193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암살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06647

   

클레어:

레이건이 대통령이 된 후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장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 이전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대세하락장에서 그러한 것이라면, 현재 세계경제는 너무 거품이 심하고 주식시장 같은 경우 실물경제를 벗어난 신용팽창에 의한 유동성 과잉에 의한 것인데 여기서 더 이상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요?

   

INDRA: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907년 로스차일드와 모건이 일으킨 미국 금융공황으로 미국연방준비은행이 설립이 되었는데 단번에 되지 않고 진통을 겪기 마련이다. 금융공황과 미연방준비은행 설립,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1929년 대공황까지, 절제 2차 대전, 브래튼우드협약...

   

지난 역사를 검토하면 새로운 시대는 국제유태자본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금융 공황서부터 시작하며, 국제유태자본은 위기를 통해 보다 절대 권력에 다가선다. 이때 태동기는 대체로 십년 정도인데 그 시작은 공황이요, 끝은 새로운 전쟁이다. 즉, 1907년 금융공황은 제 1차 세계대전을 예비한 것이며, 1929년 대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한 것이며, 1970년대 브래튼우드협정이 파기는 소련의 아프칸 침공을 유도하여 소련 붕괴를 요구한 것이라고 본다. 소련 붕괴는 국제유태자본의 주도권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가 사망한다.

   

레이건이 정권을 잡고 곧바로 경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었다. 다만 이전의 문제들이 거짓말처럼 풀렸을 뿐이며, 레이건 정권 막판에는 또 다시 경제위기가 도래해서 취임한 것이 앨런 그린스펀이다. 따라서 향후 오바마가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당장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내심을 지니고서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서 가장 자연스럽게 경제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 막무가내 노골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언제나 '위선'에 있기 때문이다. 즉, 배후에서 위기를 일으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영웅을 찾을 때, 메시아처럼 등장하는 구도를 선호한다.

   

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고자 한다. 앨런 그린스펀이 프랭크 루즈벨트라면, 현 버냉키는 트루먼이라고 말이다. 앨런 그린스펀은 교활한 반면 버냉키는 우직하다.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고, 새로운 체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버냉키 같은 자가 적합한 것이다. 버냉키는 대공황 전문가다. 이것만 봐도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이번 사태를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클레어님은 신용 팽창으로 인한 유동성 과잉을 우려하고 있는데, 어차피 세계 표준통화라고 할 수 있는 달러 존재 자체가 거품이다. 즉, 현 달러 화폐는 금 1그램 등 현물과 교환될 수 없다.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휴지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화폐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유동성 위기는 현재 심각한 듯싶지만, 알고 보면 국제유태자본 권능상 얼마든지 잠재울 수 있기도 하다. 내가 늘 강조하듯이, 전쟁을 통하거나, 아니면 경제위기를 통해 특정 국가를 파산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가령 지금 세계 각국에서의 환율 시장을 보자. 미국에서 엄청나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는데, 왜 세계 환율 시장에서 달러구하기가 어려울까. 지금 전 세계는 달러 과잉사태가 아니라 달러 부족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각국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인하,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미국 금융위기는 그간 신용팽창에 따른 유동성 과잉을 한편으로 해소시키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클레어:

또한 서브프라임 뿐 아니라 알트-A 부실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고 따라서 이러한 부동산 대출 채권으로 만든 MBS, CDO와 같은 증권들의 부실과 이러한 중권들에 대해 보증을 선 금융기관과 CDS와 같은 금융파생상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엮여 하나가 쓰러지면 유태자본도 손을 쓸 수 없을 것만 같은 최악의 금융 붕괴 사고가 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을 것 같은데 이 상황에 경기회복이란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 세계금융위기란 게 부동산 부실 대출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현 위기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미 정부가 그 모든 부실을 떠안을 수도 없고 따라서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없이는 아무 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현재는 해결책이 없고 결국 모든 부실이 다 까발려진 후 새롭게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위기란 것이 금융파생상품이라는 너무나 복잡하게 엮여있는 금융상품에 기인한 바 그 해결책이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단순히 유동성 조작만 가지고는 어렵지 않을까요?

   

INDRA:

1907년 금융공황 때 모건이 일일이 교통정리를 했듯 국제유태자본이 계획 없이 실행한 것은 아니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필요한 만큼 지배하고 있으나 충분한 만큼 지배하고 있지는 않다. 해서, 오늘날 우리 앞에 닥친 상황을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충분하게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 속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하기에 국제유태자본에게도 빈틈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빈틈이라는 것조차도 막다른 쥐가 고양이를 물지 않기 위해 마련된 장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사태를 단지 1929년 이전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만을 목표로 했다면, 위기는 더 확산되지 않고, 연말까지 변죽만 올리다가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 설립이 보다 큰 구상의 일환이라면, 좀 더 충격적인 위기상황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가령 북미연합 등이 그것이다. 해서, 앞으로 향후 십년간은 격동의 시대가 될 수밖에 없다.

   

파생상품이 그 아무리 복잡하다하나 그 원리는 간단하다. 헤지든, 스왑이든, 그 무엇이든 파생의 원리는 위험 회피를 빙자한 고리대금업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키코 등 무엇이든 이에 대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무엇일까? 보험이다. 보험사가 책임을 지지 않는 범위에서의 사고가 발생하면 그만인 게다. 가령 자연재해 등이다. 아울러 최초의 파생이라 할 수 있는 주식제도 초창기서부터 꾸준히 발생한 범죄사건을 검토하면 되기도 한다. 거품은 늘 있어왔으며, 오히려 지금까지의 금융시스템은 거품을 먹고 자라왔음을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 거품이 꺼지는가. 더 이상 초과이윤을 지속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에 경쟁자들이 난립할 때다. 이쯤 되면 국제유태자본은 의도적으로 금융공황을 일으켜 경쟁자들을 죄다 쓰러뜨리고 알짜들을 삼키는 것이다.

   

따라서 오바마가 당선되면, 몇 가지 난제를 제외한 일단 소소한 문제들은 거짓말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나는 전망한다. 다만 이후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 키는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다.

   

클레어 :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저 또한 이번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8월까지만 해도 외환위기를 일으키려고 했다고도 생각을 하구요. 그것은 어떠한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보고서 그렇게 느낀 겁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일으킬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 그간 나의 주장이었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은 금융공황 직전에는 언제나 지나칠 정도의 저금리로 시장에 통화량을 푼다. 최대한 거품을 키운다. 그러다가 한순간 대출 회수를 실행한다. 그처럼 근래 몇 년간 한국에서 저금리를 고수하게 하고, 주가와 부동산을 폭등시키고, 원화 강세를 유지시키는 것까지 매우 수상했다. 그러다가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금리인상 대신 BIS 비율처럼 DTI 규제를 내놓는 것을 보고서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둘째, "9월에 만기가 몰린 것은 2000년 5월부터 시행된 국고채 통합 발행 이후에도 만기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고채 3년물은 6월과 12월 만기로, 5년물은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2005년 당시 3년물이 6월과 12월 만기가 아닌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됐고, 이에 따라 올해 9월 중에는 2003년 발행된 5년물과 2005년 발행된 3년물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게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9월 위기설, 그리고 노무현 탄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24408

   

물론 이외에도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무슨 일인지 상당수 기업들이 각종 선물환 거래로 수출대금 등을 미리 앞당겨 받았다고도 한다. 만일 이와 같다면, 올 상반기에 백날 수출해도 실지로 돌아오는 돈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이는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등 자료를 보지 못해 의혹으로만 남겨둔다.

   

셋째, 만일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실험한다면 최적지는 어디일까, 라는 점에서 한국일 수 있다. 한국은 근래 얼리어답터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시험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구상한다면 그 실험장소가 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다. 신자유주의 실험은 칠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암살하고 한국에서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을 탄생시켰다. 한미 FTA 이전에 한국-칠레 FTA 협정이 이루어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미국-멕시코 나프타 협정 전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협정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외환위기 등으로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주면 더 원활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로스차일드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런던 로스차일드는 남군을, 프랑스 로스차일드는 북군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했다. 나폴레옹 전쟁 때도 로스차일드는 각국에서 지원했다. 특정 세력만을 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양쪽에 모두 선을 놓아 양측 간 분열과 전쟁 자체를 원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이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검토해야 한다. 그처럼 오늘날 한국에서 있었던 촛불사태에 대해 개념적인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외환위기를 초래하고자 했다면, 이에 대한 '위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회적 위기, 정치적 위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위기를 조장하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를 고무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나의 심증을 굳힌 대목은, 엠네스티에서 조사관이 파견을 나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국제기관은 국제유태자본의 산하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엠네스티도 예외가 아니다. 중요한 점은, 박정희, 전두환 때도 볼 수 없었던 쇼를 했다는 점이다. 왜 이랬나?

   

이유는 촛불시위가 예상한 만큼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워낙 친일민주당이 무능했기 때문이다. 언론이 그토록 도와주고, 국제유태자본이 큰 힘을 주며, 시시각각 정보를 제공하였음에도, 친일민주당 세력이 오래도록 기득권을 유지하다보니 실망스런 모습만 연출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친일민주당을 죽일지, 살릴지 잠정 보류한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클레어:

예를 들면 이명박 정권은 분명 리먼을 인수하려 했습니다. 산은총재에 리먼 출신을 심은 것부터 그러하였고 9월9일 국민과의 대화 이전까지만 해도 이명박의 태도는 뭔가 상당히 자신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국제금융재벌들의 명령으로 정부 차원에서 외환위기를 일으키려 한 듯 저는 느꼈습니다. 막말로 리먼 인수가 곧 외환위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리먼 인수를 그동안 정부의 태도에 비춰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포기하는 것을 기점으로 국민과의 대화부터해서 이번엔 외환위기가 절대 안 온다는 언질을 국제금융재벌들로부터 받은 것처럼 자신감에 찬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만 전 사소한 표정과 말투 하나를 가지고 상대의 감정을 읽는 재능이 남다르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다들 느끼지 못한 걸 저 혼자만 느끼고 있었던 적이 많습니다. 어쨌든 이는 어떠한 근거가 있는 게 아닌 오로지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INDRA:

민유성이 한국산업은행장이 된 것은 이명박 때문이 아니다. 만일 민유성이 이명박 라인이라면 야당에서 당연히 들고 일어나는 것이 순리인데, 야당이 침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것이다.

   

또한 리먼 문제에 그간 여야가 모두 입을 닥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언론이 아가리 묵념했던 것도 유념해야 한다. 리먼 문제는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소관이다.

   

클레어님은 알아야 한다. 설령 대통령 친인척이나 부하들이 문제가 있더라도 역대 정권을 보면 출범 후 2년 정도 지나고서야 등장한다. 그런데 취임 첫해부터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토록 한국 검찰 등 사법부가 독립이 되었다고 보는가? 이 원인은 친일민주당이 지나치게 무능하기 때문이다. 워낙 무능해서 지지율이 형편없으니 친일민주당 수준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자 이것저것 건들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생각해 보라. 한국에서 삼성 이건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들은 오직 국제유태자본 뿐이다. 해서, 나는 줄곧 강조하는 것이다.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려면 국민이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무시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명박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상관이 없다. 오직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쌩까면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감히 제안하는 것이다. 당장 제 3의 정당이 허약하지 않느냐 싶지만, 현재 친일민주당을 지원하는 십분지 일만 지원해도 현재 친일민주당이 해내는 것보다 열배는 더 잘 할 것이라고 나는 보는 것이다.

   

다만, 클레어님이 현상적인 데서 본질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님의 지적이 옳다. 리먼 인수를 포기할 때부터 이명박 정부는 겉으로는 아쉽다는 표정을 내비쳤지만, 속으로는 만세를 불렀을 것이다. 해서, 클레어님이 말과 표정을 보고서 감을 잡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였는데, 나는 참고로 이런 분석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사소한 데서 본질을 찾는 것 말이다.

   

그렇다면 리먼 인수는 무엇이었나. 모든 준비를 다 끝냈을 지라도 상징적인 작품이 필요했던 것이다. 외환위기 후 당장 뉴스 톱에 위치할 만큼의 눈에 보이는 작품. 나는 그것이 리먼 인수라고 보았으며, 그 때문에 인터넷에서 국부펀드, 리먼 문제를 적극 거론했던 것이다. 이 문제가 공론화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적잖은 고민을 안겨주었다고 본다. 해서, 결국 리먼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만일 산은의 리먼 인수 이후 드러나지 않은 부실 부문에 대해 미국 정부가 보증을 서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왔다면? 미국이야 괜찮지만, 한국은 당장 이 문제만으로도 신용도가 땅에 떨어져 외환위기 도래가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이것이 내가 보는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였다. 더 자세하게는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부터 시작해야 하겠지만 이는 이전의 나의 글쓰기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클레어:

제가 위에 질문을 올린 것 또한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그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여 글을 올린 것입니다. 현재 환율시장에서 환투기세력들이 장난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고 이들이 맘만 먹으면 외환위기가 당연히 오겠지만 하는 짓거리를 봐서는 인드라님 말씀처럼 간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클레어님 덕분에 긴 글쓰기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여러분들의 질문에 역동성을 느낀다. 보다 나의 고민을 확장시켜주고, 보다 나은 대안을 고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고맙다.

 

 

국제유태자본, 중국 국부펀드, 중국 환율제도 국유본론 2008

2008/10/03 17: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1909

   

   

   

국제유태자본, 중국 국부펀드, 중국 환율제도

   

BDS: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로스차일드랑 JP모건에 대한 걸 검색하다 보니 인드라님의 블로그가 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심도 있는 글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쑹훙빙이 쓴 화폐전쟁이라는 책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여러 방면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혹시 경제방면의 연구자이신지요?? 괜찮으시다면 하나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중국의 금융제도에 대해서 논문을 쓴다고 하면 가장 연구가 필요한 주제가 어떤 게 있을까요??

   

INDRA:

질문 감사드린다. '화폐전쟁'을 아직 읽지 않았다. 아마도 자료 조사를 하다 보면 쑹훙빙과 내 주장 비슷한 부분도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둘 뿐이 아니라 이 방면에 있는 이들의 공통된 지점일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조사한 자료를 어떤 세계관과 방법론으로 접근하느냐 터인데 여기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경제 방면의 연구자가 아니다. 해서, 어떤 연구 주제가 필요할 것인가에 대해 내가 답변할 위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만일 내가 중국 금융제도에 대해서 논문을 쓰고 연구 주제를 잡는다면, 두 가지 중 하나일 듯싶다.

   

하나는 중국 국부펀드 운영 현황과 전망일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또 다른 하나는 중국의 현행 환율제도인 복수통화바스켓 제도의 운영 현황과 전망이다.

   

통화바스켓제도가 뭐에요?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401&eid=63LPtNA27EiLsW+3YX/jyTcR01AhGVcV&qb=xevIrbnZvbrEzw==&pid=fMUnVwoi5UsssbjyZ7Gsss--271544&sid=SOXPJAS15UgAAEo1TTw

   

전자는 국부펀드가 '파생'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계경제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후자는 이미 한국에서도 시행된 바 있는 제도인데, 현 시점에서 왜 중국 현행 환율제도 연구인가 하면, 비교 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한국 이전 환율제도의 변화가 과연 제도 자체의 문제 때문이었는지, 운용자의 실책 때문인지, 아니면 경제규모 때문인지를 규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향후 새로운 구도에서 북미연합, 유럽연합 등이 구성된다면, 아시아연합이 떠오를 터인데 이때 주역은 중국이 될 공산이 현재 크다는 점에서, 복수통화바스켓 제도가 향후에도 적정한 제도인지를 검토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금리, 부동산, 주가, 환율 국유본론 2008

2008/10/03 04:5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66568

   

   

   

국제유태자본, 금리, 부동산, 주가, 환율

   

우리들님이 개소문닷컴 토론방에서 내 글에 대한 덧글에서 말한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같은 시기 부동산 가격을 떡 하니, 금리인상 정책으로 잡아냈던 호주정부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죠. 충분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호주가 바로 그 모델이었죠. 어쩜 두 나라가 이렇게 틀릴까.... 의심이 갑니다."

   

그렇다. 부동산정책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금리정책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저금리를 고수하였는데, 이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다. 저금리조차 하지 않는다면 안 그래도 국제유태자본의 똥개인 노무현 정권 당시 서민 경제가 악화일로였으며, 이에 따라 노무현 지지율이 5%에도 못 미쳤는데, 금리라도 올리면 0% 지지율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울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해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이해찬의 주말농장 땅 소유하기 운동처럼 온 나라를 땅값 열풍으로 몰고 가게 했던 노무현이 자신의 정책 탓에 벌어진 일을 생색을 내기 위해 집값을 잡겠다고 나선 것이 더욱 더 한국 부동산 시장을 왜곡되게 만들었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해법도 간단하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 안정세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적인 불황 탓도 있지만, 감세 정책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거래를 하지 못하게 묶어놓았기 때문에 봇물이 터지는 게다.

   

해서, 금리 인하 시점인 게다. 지금은 전국 부동산의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되 급격한 시장 변동을 예방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동시에 금융당국이 제 2 금융권 시장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제 2 금융권이 시세의70~80% 대출 보장 등의 조건을 내세우고 호객 행위를 했기 때문이다. 이는 DTI 등의 규제로 일부 우량고객들이 제 2 금융권으로 떠밀렸던 사정과 맞물리게 된다.

   

나는 강조한 바 있다. 오히려 DTI 규제가 문제라고 말이다. 이것은 노무현 정권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아 실시한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이라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BIS 비율(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자기자본비율)처럼 겉보기에는 합리적으로 보이나 사실은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의 확장된 형태라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예하기관이다. 지나친 DTI 규제는 우량 개인사업자, 기업가들의 흑자 도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특히 제 2 금융권 부실로 인해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DTI 규제를 일정하게 완화시켜 종래의 우량고객을 제 1 금융권으로 말을 갈아타게 해서 금융 충격을 예방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미국 금융 위기는 국제유태자본의 주도면밀한 각본에 따른 것이지만, 그 시초가 비유량주택대출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그에 비해 한국의 주택대출시장은 매우 우량한 시장이며,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것은 나뿐 아니라 투자은행 리포트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지금이야 언제 그랬냐 싶게 말 바꾸어서 위기일 수 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큰 흐름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합리적인 태도와 행동을 취하고 싶다면, 당장 벌어지는 사태에 주목하기 보다는 향후 6개월 이후에 무슨 일어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구제 금융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상원을 통과했지만,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2포인트(1.39%) 떨어진 1,419.65포인트를 기록해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유는 아래의 표와 같다. 미국 구제 금융 법안 상원 통과 뉴스 호재 기대감으로 개인이 대거 주식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소량 매수하였고, 반면 외인이 대량 매도한 것이다.

   

(표)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0/02 3시현재)

http://stock.naver.com/news/issuenews_read.nhn?type=closing&no=11216

   

주식 격언에 공표된 뉴스는 더 이상 뉴스가 아니라 했다. 로스차일드는 거짓 뉴스로 런던 시장을 충격 속에 몰아놓은 뒤 차명으로 주식을 헐값으로 대량 매집하여 영국 경제를 장악한 토대를 다진 바 있다. 외인의 매도 포지션만 아니었다면 기관도 매도에 나섰을 것이다.

   

그렇다면 10월 2일 주식을 매수한 개인들은 모두 바보일까. 단지 단발성 뉴스 호재만을 보고서 산 이들이 있는 반면 상기한 내용이야 교과서적인 내용이다 보니 예상되었던 만큼 개인의 매수세를 고려하여 데이트레이딩을 하다가 낭패를 본 이들도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이들은 오히려 외인과 기관의 의도를 파악하고 산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 어떤 것이건 기준은 있다. 현재 한국 증시는 다른 해외 증시와 한국 증시를 여러 모로 비교하였을 때, 주가 1500도 저평가로 보아야 하기에 현 주가 1400선대는 과다 폭락한 것이 틀림없다. 해서, 1400대 초반이면 월요일 개장 때 설사 1300대로 추가하락 하더라도 보다 더 많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더 많다. 반대로 갭 상승할 수도 있다. 특히 10월 3일이 개천절이라서 한국은 공휴일이지만, 다른 해외증시는 개장이 되므로, 월요일 증시는 보다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확률이 높다.

   

사사분기 세계경제동향의 흐름은 미국 대선과 맞물리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 오바마 당선을 위한 여건 조성이 목표 중 하나다. 게다가 대선 막바지로 접어들었기에 이제는 국제유태자본이 공공연히 오바마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대책은? 이미 마련했다. 즉, 보다 세상을 더 시끄럽게 하는 것이다. 후반 대세론의 핵심 전략이다. 매일 같이 소란을 떨면 처음에는 이 모든 게 다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를 대통령 시키려고 수작하는 것이야, 라고 생각하다가도 나중에는 누가 되든, 하여간 이 지긋지긋한 선거 쇼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심정이 된다. 국제유태자본이 노리는 바가 이것이다.

   

그만큼 미국금융위기도 조기에 끝나서는 안 된다.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당장 전 세계 금융시스템이 망가질 것처럼 난리 부르스를 추어야 한다. 그래야 위기 속에 비상대권을 거머쥔 오바마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바마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미 준비해 둔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유태자본의 권한을 한층 더 강화시킨 것이겠다. 알고 보면, 시장에 실제로 아무런 쓸모도 없는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을 장악한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권능을 보여주기 위해 세계 증시를 일제히 상승시킬 것이다. 다 죽을 것 같은 세계 경제 상황이 마치 레이건 시대처럼 순식간에 호전될 것이다. 오바마가 911테러에서 미국인을 구해낸 영웅 부시처럼 영웅이 되는 스토리 되겠다.

   

하지만 이 스토리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상관없다. 매일매일 세계경제를 충격적으로 몰아넣고, 매번 의외성이 있는 도박적인 상황을 연출하면, 알고도 시장에서 국제유태자본을 제외한 이들은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설사 한두 번은 이익을 볼 지라도 여러 번 하다보면 바다이야기처럼 결국 원금을 다 까먹을 수밖에 없고, 혹은 아홉 번을 먹는 고수이더라도 단 한 번 실수하여 자살로 갈 수 있다. 매우 희귀한 확률로 이 상황에서조차 돈을 버는 이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이는 전체 비중에 비한다면 극히 미미하다. 또한 이러한 성공 사례가 발생하면 그만큼 또 '위선'적인 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사례를 환율 시장에도 적용하면 마찬가지다.

   

연말까지 환율시장은 국제유태자본의 손길 가는 대로 움직일 것이다. 다만 나는 이번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난 9월처럼 지금 만일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이는 국제유태자본 책임일 수밖에 없는 '외인론'에서 비롯되었으며, 제 2의 이완용, 김대중, 특히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이 책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노명박이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31258

   

이는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심어놓은 '이상하게 교수된 자들'을 비롯한 어용세력, 김대중, 노무현 친일민주당 세력 등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기 때문이다. 이들이 망가지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새로운 대체세력을 키우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환율 작전을 펼치는 이유는 현재 한국 외환관리시스템을 예민하게 탐색하여 약점을 확실히 확보하는 자료 수집 차원으로 나는 보고 있다. 해서, 나는 설사 환율이 1500원으로 올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이전부터 주장해온 것이다.

   

게다가 원화 가치가 무작정 높다거나 낮다고 해도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환율이 오르건, 떨어지건 그것은 엄밀히 말해 가상일뿐이다. 즉, 휴지조각인 게다. 집값, 주가, 환율 다 마찬가지다.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당장 환율 오르락내리락 하는 데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가령 지금 원화 가치가 하락한다손 치더라도 그런 이유로 달러를 충동 구매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주가 이천 갈 때 더 갈 수 있다고 호객 행위 할 때 덥석 주식이나 펀드 시작하는 것과 같다. 그보다는 원화 가치 하락으로 기업이 도산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자살 뉴스가 나오는 등 온갖 악재가 범람할 때가 매수 시점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저점인지는 개인이 판단할 수 없다. 해서, 무릎에서 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다. 결정은 국제유태자본이 하니까.

   

여러분이 환율에 관심이 있다면, 지난 환율 흐름을 최소한 십년 전부터 파악하는, 이왕이면 현행 환율시스템이 시작된 이후부터 분석하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1200원대가 크게 두려운 상황이 아니다. 김대중 정권 때만 해도 1200원대였다. 오히려 지난 이년간은 국제유태자본의 계략에 따라 900원대를 유지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간 숱하게 말씀드린 바 있다. 그 압권이야 골드만삭스가 한국이 2050년대인가에는 세계경제강대국이 된다는 경제 예측이었지만 말이다^^!

   

   

   

   

국제유태자본, 기후무기, 2025계획, 흑점 국유본론 2008

2008/10/02 02: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35060

   

   

   

국제유태자본, 기후무기, 2025계획, 흑점

   

"첫째, 호주, 뉴질랜드는 백업, 혹은 별장이다. 필요하다면 핵전쟁도 불사할 만큼 북반구에서 전투를 벌인 뒤 남반구에 정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호주,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예서, 중시해야 할 대목이 정치체제인데, 이들 정치체제가 영국과 흡사하다. 즉, 미국이나 일본,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노동당을 배제하고, 공화당 대 노예민주당식의 구도를 만드는데, 이는 곧 이 지역에서 전쟁이나 멸망을 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구도다. 반면 보수당 대 노동당 구도라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지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게다."

   

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01780

   

우리들 :

호주 관련 부분은 말도 안 되는 말씀입니다. 호주에 8천만 명을 유입이 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불행히도, 호주가 인구가 많이 모자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땅이 사막이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호주에 팔천만 명이 핵전쟁을 피해 피신을 해온다면, 실로 생지옥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유대자본이 잘못 고른 것인지, 인드라님이 잘못 아시는 것 같네요. 차라리 남미가 더 나을 듯싶네요. 핵전쟁의 피해처라면... 미국에서도 가깝구요.. 지금 현재도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오염수를 식수로 정화해서 쓰고 그도 모자라 외국에서 물을 사와야 한다는 의견이며, 샤워마저 2분 내로 후다닥 끝내는 호주인데, 팔천만 명이라......

   

INDRA:

우리들님의 좋은 질문에 감사드린다. 나는 내 글쓰기에 관하여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종교, 국제 이슈에 관해 토론, 반론, 질문을 하는 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하나, 사막 녹지화 및 담수화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이다.

   

리비아의 대수로 공사는 워낙 유명하니 새삼 거론하지 않겠다. 그보다 근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는 UAE 사막 녹지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로 UAE 사막의 82%가 녹지화가 되었다.

UAE 두산중공업, 사막에 '오아시스'를 창조하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407798&year=2006

   

우리들님은 호주 지역 대부분이 사막이고,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사람살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호주 사막을 녹지화한다면 사정이 다르다. 또한 식수 문제 또한 담수 플랜트 공장을 만들면 된다. 문제는 자금이겠지만, 국제유태자본은 호주 정부에 대해 다크나이드에 등장하는 고담뉴욕 재벌 배트맨처럼 말할 것이다. "돈 걱정 평생 안 하게 해주겠소."

   

호주는 769만 2208이다. 대한민국은 9만 9538인데 오천만 명이다. 호주 국토는 대한민국의 76배다. 일본은 37만 7873인데 인구 일억이 조금 넘는다. 호주 땅은 일본의 약 20배다. 해서, 사막 녹지화 등을 UAE처럼 진행시킨다면, 1억은 물론 5억 정도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샤를다르님이 1억을 말하므로 존중하는 의미에서 현재 인구 이천만 명을 고려하여 팔천만 명을 언급한 것이다.

   

둘, 호주 미래 인구는 3억 명이 적정 수준이다

   

보다 내 입장대로 말한다면, 나는 3억 정도가 적정하다고 본다. 나의 조직론 중 하나인 50배수론에 따르면, 제국 경영이 가능한 인구는 4단계 6,250,000명 정도면 된다. 해서, 4단계 인구 정도의 맹렬한 지지를 획득한다면 5단계 삼억 일천 이백 오십만 명 정도의 제국 경영이 가능하다.

   

북반구가 핵전쟁 등으로 당분간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면, 호주에서는 체제를 지속하고자 한다면, 자급자족적 체계와 다른 남반구와의 중심적 경제 교류를 위해서는 오늘날 미국과 같은 위상을 갖출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서, 오늘날 미국 인구 정도가 되는 삼억이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약 십여만 명의 열렬 지지자만 확보한다면 언제든지 정권을 차지할 수 있다.

   

"한국의 정치 웹진은 최대 백 명을 넘기지 않는다. 다시 말해, 열렬 지지층 50명 정도만 있으면 웹진 운영이 원활하며, 백 명 정도면 대박이다. 따라서 만일 천 명 정도 열렬 지지층을 획득한다면 인터넷 권력을 장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약 300명 정도만 열렬 지지층을 확보해도 아고라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할 것이다. 조회수는 기본이 십만 이상일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한국 언론, 친일민주당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56295

   

상기한 데서 말한 숫자는 소위 '폐인' 수준이다. 수면 시간을 제외한 24시간 대부분을 인터넷에 접속한 이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들 1%~5%가 포털 댓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각종 통계에 나타난 바 있다. 이러한 '폐인'을 삼백 명 확보한다면, 당장 정치웹진 1위로 등극 가능하며, 아고라를 제칠 수 있다. 만일 천 명이라면, 한국 인터넷 권력 장악이 가능하다. 현재 내가 조사한 바로는 한국의 정치 폐인 규모는 약 천이백 명 선이다.

   

셋, 기후 환경 무기를 동원한 예언과 조작

   

"중국 지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기후변화 경제학입문서를 통해 "기후변화는 공산주의 몰락이나 인터넷혁명에 맞먹을 정도로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한국이 세계의 공장인 중국과 인접한 데다 인구밀도도 높아 환경재앙의 피해를 볼 가능성이 짙다고 한 바 있습니다. 미 국방부 보고서에는 2010년 중국 기후가 남북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2010년경 중국 남부지방에 10년간 지속될 초대형 가뭄이 올 것"으로 관측하면서 "남부에 큰 비가 많고 북부에 가뭄이 많은 현재의 강수 분포도가 이 때쯤이면 '남부-가뭄, 북부-큰 비'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한국 금융 쇼크 보고서에 관한 단상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988871

   

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기후 변화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가령 지구 온난화 현상을 인위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것이 데이비드 록펠러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거짓임을 강조한 바 있다. 간접세인 유류세 인상이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이며, 녹색재생에너지사업이란 한마디로 데이비드 록펠러 권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헛된 투자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핵융합에너지산업 전까지는 원자력발전이 유일한 대안일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해서, 중언부언하지 않겠다. 현존하는 기술로도 얼마든지 호주 기후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이 논쟁의 기원은, 쥬세리노의 예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쥬세리노 예언을 분석하기 바란다. 쥬세리노가 예언한 것들은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조작이 가능한 예언들이다. 태풍, 지진, 쓰나미는 이미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든지 조종이 가능한 것이 오늘날 세계인 게다.

   

끝으로 한마디 첨언한다. 지구의 온도는 일정한 시기를 두고 상승하기도 하고 하강하기도 한다. 가령 최근 흑점 활동이 한 달간 멈추었다. 흑점활동이 저조하면, 지구 온도가 약간 하강한다. 이때 발생하는 것은 저기압 등이 발생하지 않아 가뭄이 발생한다. 오늘날 한국 기후예보관이 왜 구월에도 무더위인가, 하는 원인 분석에서 저기압 발생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는 점을 유념하라. 그리고 왜 매년 찾아오는 태풍이 올해는 없을까, 하고 반문하기를 바란다. 참고로 역사에서 보자면, 15세기와 17세기에는 흑점 활동이 오랜 기간 멈추었다는 대목이 있다. 해서, 지구 온도가 내려가 작황이 좋지 못해 유럽에서 혁명적 기운이 감돌았다는 기후정치학 견해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지구온난화? 오히려 북극개발을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적극적으로 촉진시키고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 핑계 대고서 간접세인 유류세를 인상하도록 일본 및 한국 등 각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각이다. 아울러 이를 숨기고자 어용세력 등이 정유사나 주유소 책임을 드는 것은 그들 자신이 사외이사 자리나 따내 월봉 천만 원 가까이 따내서 호의호식하는 시민 없는 시민운동가행세를 하는 어용임을 입증한 것이다.

   

불편한 진실의 9가지 과학적 오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01896101

   

지구 온난화 이론에 대한 마이너리포트

http://ciic.tistory.com/102

   

"쥬세리노의 그간 예언이 맞았다고 하는 대목들이 우연의 산물인지는 몰라도 그간 음모론자들이 문제 삼던 것들 투성이다. 음모론자들은 월드트레이더빌딩 테러 사건을 국제유태자본의 마인드 콘트롤에 지배당한 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911 역시 실존하지 않은 극단주의 이슬람세력으로 위장한 국제유태자본의 자작극으로 보고 있으며, 체포된 후세인 역시 가짜로 간주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쓰나미와 중국 지진을 국제유태자본의 환경 무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르노빌 음모론과 함께 조승희 사건 역시 의혹이 너무 많은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충직한 종들을 위해 선사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특히 개뻥으로 드러난 지구온난화로 수상한 앨 고어의 비과학적 주장과 위선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

   

국제유태자본, 반가, 쥬세리노, 존티토, 나이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지난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에서는 리히터 규모 8.9에 달하는 강진과 해일로 약 3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영국의 BBC 방송은 동남아 지진·해일의 원인으로 미국의 '환경무기(eco-weapon)실험을 지목한 바 있다...'Air Force 2025'에 필요한 기술은 이미 개별적으로 모두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궁극의 기후변화 무기체계 H·A·A·R·P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16202

   

"미 공군의 여러 장교들이 1996년 6월 17일 미 공군참모총장 앞으로 기안문을 올렸다. '2025년 기후를 소유 하다 : 획기적 군사력 수단으로서의 기후'라는 제목이었다. 간단하게 '공군 2025'(Air Force 2025) 라고 부른다. 이 기안의 머릿말에는 "본 연구기안문은 미 공군참모총장의 지휘 아래 장래 미국이 공중 또는 우주의 절대적 주도권을 소유하기 위해 공군에 필요한 기술적 개념과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쓰여 있어 미 공군의 의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는 공군 장기계획실의 '작전수행 환경과 임무' 라는 기획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기후를 소유한다'는 표현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현재 개발중인 과학기술을 총망라하여 군사적 전투 목적으로 전환 시키는 연구개발에 매진한다면 2025년 우리 공군은 기후를 명실공히 소유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기능은 과거 전쟁터에서 불가능이라고 믿어왔던 새로운 전투기능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미래 어떤 형태의 분쟁이나 전투상황에서도 모든 작전에 응용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는 것이다. 기후조작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위험도가 높은 만큼 그로 인한 이득도 높기 때문에 과거 원자탄을 개발할 때 원자를 나누는 위험 때문에 고심했던 경우와 같은 고민을 이번에도 거칠 수밖에 없다. 사회 한편에는 당연히 기후조작기술 개발에 대해 반대하는 부류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얻는 이 기술로 인하여 취하는 군사적 우위를 생각한다면 그런 반대의견은 묵살할 만하다. 자연적 기후현상에 우리의 기술을 약간 첨가하여 일반이 납득할 수 있는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이고, 적의 수단을 방해하면서 지구 전체의 통신체계를 조종하고 우주항공기술을 장악한다면, 기후조작기술은 전쟁터에서 매우 다양한 방면으로 적을 압박하고 승리로 이끄는 수단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언급한 기후조작을 가능케 하려면, 다변적 기술의 복합적 개발, 컴퓨터 기능, 정보수집 및 전달 기능, 전 지구적 감지기능, 기후조작 기능 등 다섯 가지를 서로 연결 지으면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중 일부는 이미 개발되어 있으며, 또 다른 부문은 앞으로 연구되어 개발해야할 것이다. 향후 20년 후 비단 미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든 기후조작에 필요한 기초 자질만 갖고 있다면, 전 세계는 아니더라도 최소 지역적 차원에서는 이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현재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변환되고 있는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면 분명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런 기술을 개발하려할 것이다. 제일 먼저 이 기술로 지구를 차지하는 나라는 앞으로 있을 전쟁에 절대적 우위를 차지할 것이며, 전투의 양상 또한 대부분 사람이 상상도 해보지 못한 모양일 것이다. '공군 2025'에 필요한 기술은 이미 개별적으로 모두 개발돼 있는 상태이다. 다만 필요한 것은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것뿐이며, 2025년에는 명실공히 세계의 기후를 우리가 소유 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미 공군이 개발하려는 기후조작기술은 세부적으로 여러 부문이 있다. 그중 하나가 태풍을 만들거나 이용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열대지방에서 일어나는 태풍 하나가 1메가 톤급 수소폭탄 1만 개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1992년 미국 동남부 일대를 휩쓴 '허리케인 앤드류' 로 인해 플로리다의 한 공군기지에 있던 비행기가 거의 피난을 갔으며 피해액은 155억 달러에 달했다. 이런 것들을 간단하게 원하는 장소에 마음대로 조작해서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 기술을 다원화하면 세계의 수자원 통제라는 측면에서 더욱 중요성을 띨 것이다. 기안문은 이 기술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앞으로 여러 나라에서 있을 것이 분명하므로 미국은 철저한 감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사적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앞으로 세계의 농업, 낙농업, 임업 등의 경제적 통제까지 가능하게 될 기후무기의 가공할 파괴력이 두려울 정도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까운 장래에 인간은 기후와 날씨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어느 한 나라가 이 기술을 독점한다면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나 그밖에 여러 나라는 위협을 느끼고, 당연히 이 일을 피하기 위해 기술을 획득하려 혈안이 될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상상을 초월 정도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최초로 이 기술을 갖는 자가 다른 이들이 뒤따르기 전에 곧 이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공군 2025'에서 명시하듯 기후조종기술의 무기화, 지진과 태풍의 무기화, AIM과 인조 전리층의 제조, 적국의 우주기구 파괴, 적국의 지하시설 탐지와 파괴 등등의 기술을 한 나라가 독점하게 된다면 어떤 세상이 될지 한번 상상해 보기 바란다"

   

미 공군의 2025 계획

http://cafe.naver.com/nuke92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6735

   

   

   

국제유태자본:노명박이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국유본론 2008

2008/10/01 23:3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31258

   

   

   

http://blog.naver.com/moon6698?Redirect=Log&logNo=54360054

국제유태자본: 노명박이면 한국은 희망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 간절한 심정으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노무현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 실날처럼 희망을 지니고 있다. 만일 이명박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자,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을 따라하는 노명박 정책을 하면 대한민국 희망이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노무현의 주요 업적(?)을 거론하자.

   

첫째, 부동산 정책이다.

   

노무현이 직접 집값을 챙기겠다고 나설 때부터 전문가들은 불안했다. 또 노무현이 나라를 망치려 하는구나. 이번에는 부동산이냐? 예상대로였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을 부채질하는 정책을 펼쳐 서민에게 악몽을 선사하고, 한국 경제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 효과를 가중시켰으며, 이후 제 2의 외환위기를 초래할 단서를 제공했다. 보유세를 높이면 거래세를 낮추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국제유태자본의 간교한 지시를 받아 보유세만 높였다. 이 정책은 빈익빈부익부를 강화하는 정책이었다. 최상층은 보유세에 개의치 않으나, 중산층은 거래세를 그대로 둔 채 팔리지도 않는 아파트 호가만 높음에 따른 보유세를 내게 되어 빚을 져서 세금을 내는 사태를 초래했다.

   

지금 보자. 감세 정책으로 오히려 집값은 하락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마당에 집값이라도 안정된다니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만일 정동영, 유시민 친일민주당 정권이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여기서 유의할 점이 있다. 이명박 정부는 대운하 공약을 포기하는 것이 옳다. 다만, 이러한 공약을 내놓은 배경을 이해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는 한반도 철도 구상으로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해서, 만일 노무현처럼 전국 곳곳에 땅을 헤집어서 난리를 피우는 정책을 펼친다면, 그리하여 이해찬처럼 주말농장 땅을 소유하는 것이 유행이게 만든다면, 이명박은 노명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구시대적 정책이며, 실패할 수밖에 없는 정책이다. 그보다 제조업 진흥정책과 금융정책에 보다 천착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향이다. 이에 대해서는 장하준의 주장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둘째, 노무현은 서민의 적이었다

   

모든 통계자료가 노무현이 서민의 적임을 입증한다. 그뿐 아니라 자통법 통과를 비롯한 각종 악법을 주도하고, 9월 위기설을 촉발시킨 KIC와 한국 민간은행들의 과도한 손실 등. 이것만으로도 노무현의 재산을 몰수하고 평생 감방에 처넣어야 하는 게다. 이런 이유로 노무현은 국제유태자본의 귀염둥이가 되어 사랑받을 수 있었다. 해서, 퇴임 직전까지 자신의 권한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 자체가 이미 노무현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대사회라면 당장 민중의 앞에 끌려나와 돌팔매질을 당해 육신이 고깃덩어리가 되어 찢겨져야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오늘날 사회는 그러하지 못하니 참으로 애석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대한민국 서민은 노무현과 친일민주당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여전히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들은 오직 빈익빈부익부 사회에서 극소수 출세한 위인들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가령 사외이사 자리를 따낸 시민 없는 시민운동가들 따위이겠다.

   

현재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이 남긴 악취를 제대로 청소할 것인가, 아니면 그 악취에 취해 노무현과 똑같은 촛불좀비가 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다음과 같이 항변하고 나섰다.

   

""李 대통령이 비공식 모임에서 털어놓은 말들" 촛불亂動사태가 이명박 대통령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켰다는 인상. "앞으로 말은 부드럽게 하겠지만 행동은 엄하게 하겠다. 趙甲濟 "

李명박 대통령이 변하고 있다

http://www.freezone.co.kr/cafebbs/view.html?gid=fz&bid=free&pid=309994&cate=&al=&page=2&sm=&kw=&tuid=&scode=&pds=

   

그러나 과연 이명박이 노명박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당장 유가환급금 제도는 의미가 있다. 비록 이러한 조치는 노무현 정권 때라면 상상하기 힘든 서민을 위한 정책이나 왜 노무현이 서민을 죽이려 올린 간접세인 유류세 인하를 하지 못하는가. 이명박 역시 국제유태자본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케네디나 박정희처럼 암살당할까 무서워하는 것이 아닌가. 드골처럼 하야할까 겁내는 것이 아닌가.

   

간접세를 낮추어야 한다. 한국 복지체계를 안정화시키고 싶다면, 각종 어린이 관련 산업에 대한 면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문명비판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셋, 노무현은 노동자의 적이었다

   

노동자를 분신으로 내모는 노무현 정권은 더 이상 국민의 정부가 아니다!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22671

   

노무현 정권 때 숱하게 분신했던 노동자, 농민을 기억하는가. 그 당시 어용단체들은 과연 노무현 덕에 국비를 지원 받고, 그 짱들이 기업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떼돈을 벌 때, 노동자, 농민, 서민이 신음하고 있었던 것을 아는가. 그 눈물 나는 사연을 정녕 아는가. 그때 노동자, 농민, 서민은 전쟁 같은 일을 마치고 소주를 마시면서 다짐했다. 차라리 드러내놓고 탄압을 한다면 모를까. 개색희처럼 미국에 가서는 북한에 할 말을 하겠다하고서는 국내에서 한 발언은 국내용입니다 따위의 말을 하는 놈을 대통령으로 뽑은 자신의 손가락을 저주하였던 것이다. 당장 식칼로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내고 싶었던 것이다.

   

넷, 이명박은 국제유태자본과 줄타기를 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줄타기를 해야 한다. 나는 사실 이명박이 드골이나 박정희처럼 국제유태자본에게 대들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자 이완용만도 못한 대통령인 노무현보다는 무조건 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참고로 나는 이제까지 노태우를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여겼었다.)

   

그러한 것은 말보다 행동에 있다. 그것이 '실용'인 게다. 해서, 이명박 정부는 현 난국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제유태자본과 유리한 협상을 무조건 따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유리한 협상을 위해 그간 '이명박 흔들기'에 나섰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명박은 이를 자신이 잘 한 것이라 여겨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운이라고 여겨야 한다. 아니, 대한민국 국민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여겨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겸손해야 한다. 또한 아직 끝이 아니다.

   

해서, 나는 제안하는 것이다. 에너지 사업 제대로 해야 한다.

   

9대 기술 중점 분야로는 조기에 성장 동력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태양광 풍력 발광다이오드 전력 정보기술(IT) 등 네 분야와,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의 수소연료전지 가스·석탄액화(GTL·CTL)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에너지 저장 등 다섯 분야가 선정돼, 앞으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녹색에너지 기술개발에 3조 투입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309939.html

   

"정부는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이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저(低)탄소 녹색성장'을 에너지 부문에서 뒷받침하고 '석유 이후 시대'를 전략적으로 대비키 위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08~2030)'을 내놓으면서 전체 발전설비 중 원자력발전소의 비중을 높이고, 또 원자력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전략적 제휴 및 차세대 원전(APR)의 조기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터."

   

´정두언-정태근, 그들이 뭉쳤다?!´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28208&sc=naver&kind=menu_code&keys=1

   

예서, 소비자 운운 따위는 잊어도 좋다. 그보다 당장 욕을 먹을지라도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직을 내걸어야 하고, 박정희처럼 목숨을 걸어야 한다. 라이방 끼고 박정희 흉내 내는 따위는 잊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역겨웠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에너지 산업에서 획기적인 개척을 하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국제유태자본에게 따내라. 만일 그 일을 하지 못한다면, 비록 이명박이 노무현보다는 낫겠지만, 마찬가지일 만큼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지 않을 수 없다.

   

다섯, 그 외 노명박적인 정책들에 대해 한숨이 나온다

   

그러나 지금은 허니문이다. 나는 비판하지 않겠다. 다만, 한숨이 나온다. 이대로 대한민국 운명이 끝나는 것인가?

   

   

   

   

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국유본론 2008

2008/10/01 02: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01780

   

   

   

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샤를다르 :

인드라님은 역시 소위 예언들이 의도적인 메시지라는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고급정보와 거짓정보의 조화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99가지 거짓과 1가지의 진실이 최고의 거짓말, 거짓말을 크게 그리고 여러 번 하면 결국 사람들은 믿는다. 누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저 예언들을 보면, 공통점인 것이 대재앙으로 대다수의 인류가 죽고, 소위 3차 대전이 일어나고, 유럽이 몰락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유럽을 좋아해서 호감은 가지 않는 문장이더군요. 설령 유럽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저항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그나마 샤를 드골이 상당히 반 국제유태자본적인 인물이었지만, 요즘 유럽에 그런 인물들은 없으니 그냥 당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샤를 드골을 저는 굉장히 좋아하고, 드골리즘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INDRA :

낚시인 게다. 두 가지 뚜렷한 목적이 있다. 하나, 민심 이반이다. 희생양을 하나 만든다. 도시를 점령한 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인다. 이를 상인들을 통해 널리 알린다. 이러한 소문을 접한,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도시 시민들은 사기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알아서 항복하거나, 최소한 내부 분란으로 약화된다. 둘,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보 분석이다. 대중이 비록 예언일지라도 알게 된 후에 취하게 되는 행동패턴을 수집하는 것이다. 존 콜먼은 '300인위원회'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인류를 10억 정도로 제한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유태자본이 관리하기에 10억 정도가 딱 알맞다는 것이다. 그중 중국과 일본 지역에서는 약 5억 정도가 할당이 되어 5억을 제외한 나머지를 인종 청소할 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1970년대 이전까지는 유럽주의가 지배적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건재하였으며, 그가 주도한 빌더버그의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비록 유럽이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매우 위축되었다. 데이비드 록펠러하의 세계체제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로 지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삼각위원회 체제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유럽이 아시아보다 우위인 것이 틀림없지만, 이것만으로도 유럽주의는 옛말이 되었다. 이에 대해 근래 유럽연합으로 위상이 회복된 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유럽연합은 위기의 산물일 뿐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살아 있는 한,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

   

나는 샤를 드골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음을 샤를다르님이 널리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샤를 드골을 내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그는 제 2의 나폴레옹일 것이며, 나폴레옹은 로마의 카이사르, 혹은 시저가 되겠다. 로마사를 비롯한 역사에서 보자면, 비상시국에는 영웅적인 인물에게 절대 권력을 선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절대 권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없는 위기라도 억지로 만들어내어야 함을 국제유태자본이 잘 보여준 바 있다.

   

이 점에서 나폴레옹은 비록 근대 최초의 쿠테타 개념을 창출해낸 인물이기는 해도 카이사르와 비견될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여, 프랑스 우파는 나폴레옹적 유산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프랑스 사회당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이 나폴레옹 전기를 쓰는 게다. 이는 한국에서 보자면, 마치 홍세화, 혹은 황석영이 박정희 일대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고 여기면 될 것이다. 이 정도가 되어야 한국 정치 수준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양아치들이 뛰노는 형국이다.

   

드골은 자신이 나폴레옹적 자질을 물려받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싶어했지만, 이차대전 중에 드골이 보여준 것은 거의 없었다. 이차대전 중 공동작전을 위한 카사블랑카 회담에서도 드골은 앙리 오노르 지로(Henri Honore Giraud)와 프랑스 지분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프랑스 권력을 조종하기 쉽게 제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드골이나 지로 모두 나폴레옹적 용맹과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보다는 둘 다 이승만이나 처칠처럼 외교적 능력이 뛰어난 정치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드골이 지로보다 현명했던 것은 지로가 조선으로 치면 만주인 북아프리카에 머물렀던 반면 드골은 조선으로 치면 미국인 영국 런던에서 체류했다는, 뛰어난 위치선정 감각이겠다.

   

드골은 알제리 문제를 잘 풀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문제는 그 이후다. 1963년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EEC)가맹에 거부권을 발동하였고, 독자적인 핵무장, 미국 지휘 하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의 탈퇴 등 '위대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민족주의를 부흥하기 위하여 주체적인 활동을 전개하였고, 1965년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은 비틀즈, 마약, 반문화 운동을 기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럽 대륙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영역을 벗어나는 우파적 행동은 강력하게 제한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실이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인 게다. 물론 이 혁명에 나선 젊은이들, 학생들은 오늘날 쇠고기 반대에 나선 이들처럼 순수하다. 그러나 1968년 5월 혁명을 추동한 배후세력의 의도는 추악했다. 최초 이를 감지한 이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이었다. 그러나 젊은이들, 학생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들을 조롱했다. 결과는 끔찍했다.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은 현상적으로 스탈린주의 유산을 극복했다는 혁명적인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스탈린주의를 지탱하게 만든 국제유태자본의 족쇄를 받아들이는 반혁명적인 평가도 동시에 할 수밖에 없는 양면성이 있는 혁명이었던 것이다. 이후 사태는 말할 나위없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대로 프랑스 우파는 물론 좌파 역시 세가 갈수록 위축되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이 책만으로 5월 혁명을 비판할 수 있겠느냐 반문할 수 있다. 당연하다. 다만, 나는 이 자료가 빈약하기는 해도 5월 혁명을 새롭고도 비판적으로 조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증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해서, 나는 나폴레옹적 '질서'에 매우 비판적일 만큼 드골에 비판적이지만, 드골과 5월혁명은 양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드골이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시종일관 끌려 다녔고 그 덕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어서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동시에 대중이 비록 배후의 의도를 모른 채 레밍쥐처럼 끌려 나갔다고 할지라도 1968년 5월 혁명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안에서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이것 자체는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이를 한국에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승만과 4월 혁명, 혹은 4월 학생운동을 양가적으로 높이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뉴라이트는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 사상 뿌리가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 있는 한, 어렵다. 해서,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이 친일파 본류이기에 가지 친 뉴라이트더러 그 뿌리가 친일파라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향후 정국에 따라 뉴라이트가 사상적으로는 실패해도 정치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왜냐하면,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서 뉴라이트가 파생했기 때문이다. 파생한 것이 강하다.

   

샤를다르:

인드라님이 닥터후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스타 게이트라는 미국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것과 같은 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그리고 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예언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의심됩니다. 아무래도 오스트레일리아는 백업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큰 땅덩어리에 겨우 2천만이 산다는 사살이 웃깁니다. 저에게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마지막 신대륙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이 과거에 아메리카에 진출해서 확실히 서양화 시켰듯이, 동아시아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민을 많이 보내서, 동아시아의 세력을 넓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구는 1억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INDRA:

호주, 뉴질랜드는 캐나다 등과 함께 국제유태자본이 정한, 혹은 로마클럽에서 제안된, 전형적인 '탈공업화 전략'을 취하는 국가다. 샤를다르님은 백업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나는 이를 대체로 받아들이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첫째, 호주, 뉴질랜드는 백업, 혹은 별장이다. 필요하다면 핵전쟁도 불사할 만큼 북반구에서 전투를 벌인 뒤 남반구에 정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호주,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예서, 중시해야 할 대목이 정치체제인데, 이들 정치체제가 영국과 흡사하다. 즉, 미국이나 일본,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노동당을 배제하고, 공화당 대 노예민주당식의 구도를 만드는데, 이는 곧 이 지역에서 전쟁이나 멸망을 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구도다. 반면 보수당 대 노동당 구도라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지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게다. 해서,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한반도는 러일전쟁과 일제 식민지 이후 50년마다 전쟁 혹은 경제위기로 국제유태자본의 봉이 되는 지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둘째, 이는 북반구 우위 전략에 따른 것이다. 남반구에 국제적으로 유력한 정치세력 구축은 다른 남반구에 도미노 현상을 가져온다. 다만 현재 남미는 예외적인데, 이는 중국 모델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즉, 복잡 다양한 인구구성을 보여주는 남미에서 중국 모델처럼 일정한 시기에 좌파적 개발독재를 하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이 먹기 좋은 시장이 될 수 있다. 돼지를 통통하게 키워서 잡아먹는다고 여기면 된다. 과거 '저강도 정책' 대신에 채택한 정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지금 남미는 한국으로 보면, 박정희 시대인 게다. 좌우파를 떠나서 보면, 오늘날 차베스가 사실 박정희인데, 일부 좌파가 차베스를 높이 평가하고, 박정희를 깎아내리는 것을 보면 그들의 사상적 빈곤과 함께 어용이 아닌가 여기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셋, 따라서 호주 등의 백호주의는 호주 정부의 의지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안배에 따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해서, 샤를다르님 의견처럼 약 팔천만 명 정도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핵전쟁이 북반구에서 만일 일어난다면 대체로 약 팔천만 명에서 일억 명 정도를 이주시킬 수 있어야 하므로.

샤를다르 :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뉴스에 나오는 것들이 정말 보이는 것만이 다일까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남아공의 대통령 탄핵이 화두인데, 다음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정치적으로 좀 급진적인데,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무엇인가 하기 위한 속임수가 아닐까하고 나름 저만의 음모론을 세웁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보면 북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 남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을 거점으로 포위망을 만드는 방식인데, 그런 면에서 남아공의 위치가 절묘하니까, 그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한 번 남아공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INDRA:

남아공 역사에 대해서는 영국 자유당의 몰락을 중심으로 후일 보다 자세하게 언급하려고 했다. 해서, 지금은 간략하게 쓴다.

   

남아공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있어서 한반도만큼이나 중요한 전략적 지역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아공 역사를 거론해야겠다. 남아공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은 보어전쟁이다. 보어전쟁은 현상적으로 아프리카에 토착한 네덜란드 농부 출신 보어인과 영국이 다이아몬드 광산 등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하여, 겉보기에는 로스차일드가 보어전쟁을 반대하고, 블레어와 클린턴에게 장학금을 준 제국주의자이자 강경파 세실로즈가 주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는 역사의 이면이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다. 1897년에 300인위원회가 최초 결성되었다고 했다. 비록 이 뿌리는 1850년대 동인도회사에서 비롯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양당 체제로 19세기를 꾸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제기되는 노동운동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체제로는 버티기가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던 것이다. 영국은 모범적이어야 했다. 특히 유럽 대륙에서 등장하는 노동자 정당 흐름을 어떤 측면에서든지 반영, 소화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해서, 기획한 것이 보어전쟁이 아닌가 보는 것이다. 관점은 두 가지다. 보어전쟁을 처음부터 사전에 기획했다는 관점과 진행과정에서 시각을 달리했다는 관점이다.

   

다만 그 어떤 경우이든, 국제유태자본은 '위선'을 즐긴다. 보어전쟁에 관해서 로스차일드는 온건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로스차일드의 시녀, 세실로즈는 대량 학살을 하였다. 이는 당시 집권하고 있던 영국 자유당이 커다란 정치적 시련에 봉착해야만 하는 사건이었다. 언론은 보어전쟁 과정에서 영국군이 보어인 군인만 아니라 보어인 부녀자까지 무차별적으로 학대하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이로 인해 영국 자유당은 간판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영국 자유당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보어전쟁의 후유증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이후 정세에 따라 영국 노동당이 집권하는 것까지 허용하였다. 대신에 영국 노동당만 집권하면 금융 공황을 일으킨다든지 하여 영국 노동당을 망신시켰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은 남아공에서 일익을 담당한 보어인 정권을 쿠바정권처럼 보장하였는데, 바로 이러한 구조가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인 게다. 쿠바의 시가와 남아공의 다이아몬드처럼 이들 구조는 외형적 정치구조와 달리 근본적으로 닮은 체제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옮겨지자 기존의 체제가 바뀌게 된 것이다. 그중 하나가 남아공인 게다. 이쯤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에 퍼뜨린 이론 중 하나가 종속이론 따위인 게다. 또한 송두율의 내재적 이론도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아프리카 연구에 기인한 데서 출발했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내재적 이론을 아주 우스꽝스럽게 설명해볼까. 그간 일본에서 천황이 지배했던 만큼 천황 체제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게다. 알고 보면 웃긴 이야기인데, 이것이 진지했던 까닭은 국제유태자본이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체제를 깨기 위해 만든 논리이기 때문이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무너뜨리고 재편성한 세계는 영국 자유당의 부활이었다. 한국에서 지역주의 정당이 탄생한 것이 박정희나 김대중 탓을 하는데 틀렸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인 게다. 가장 큰 수혜자는 물론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다. 따라서, 2012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우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아니나 다를까. 만델라는 창피하게도 남아공에서 그 누구보다 식민 활동에 열성적이던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가 주는 장학생 모임에 블레어, 클린턴과 함께 참석하였던 것이다. 만델라의 청년 시절 투쟁은 위대했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다. 비전향장기수로 있다가 북으로 간 이들이 자신들의 투쟁 원칙에 따라 북 김일성, 김정일 체제 비판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면 오산이다. 그들은 그저 평안한 삶을 원했던 것이다. 말년에 이르러 골프나 치면서 손자들 재롱 보는 것이 낙인 노친네에 불과한 것이 만델라였던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했던 것을 제대로 구현한 만델라였다. 무능하지만, 과거의 투쟁 경력 탓에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했던 노예, 만델라.

   

이후 정권을 잡은 이는 움베키인데, 움베키는 행정적 달인이다. 사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정상적인 관점에서 채택한 권력 승계 방식이기도 하다. 만델라정권 시절 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인내해야 했다. 왜? 그건 백인정권과 달리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감방에서 투쟁만 하느라고 실무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라고 설득당했기 때문이다. 즉, 만델라는 위대한 도덕교과서이지만 행정에는 무능했다는 평가가 그것이다. 해서, 다음 정권은 행정 능력이 있는, 실무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임명된 움베키는 이러한 임무를 잘 수행해왔다.

   

그러나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는, 행정이 뛰어난 움베키인데도, 왜 남아공 흑인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에 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은 명확히 문제를 인식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경우, 아프리카 민족회의와 같은 단체를 급격히 근본주의화를 시키면 되는 게다. 마치 중동 근본주의와 같다. 하여, 다음과 같은 구호가 먹힐 것이다.

   

"아프리칸에게는 아프리칸이 아는 정치를!"

   

해서, 남아공에도 호메이니와 같은 근본주의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샤를다르님이 말하는 급진적인 정치인지 모른다. 그래서 속임수라고 명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말하는 것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이성적이다.

   

하여, 나는 샤를다르님에게 권고한다. 제프리 삭스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라. 그리고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를 주목하라. 나는 제프리 삭스와 중국의 아프리카 지원 노력이 성공적이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이해한다면, 샤를다르님이 보다 국제정치적 식견을 갖추었다고 나는 평가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구제 금융안 부결의 의미 국유본론 2008

2008/09/30 04:4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664

   

   

   

국제유태자본: 구제 금융안 부결의 의미

   

"하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에서는 소속의원 가운데 60%가 찬성표를 던졌지만, 공화당은 3분의 2 이상의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져 법안의 부결을 주도했다."

   

美구제금융안 하원서 부결..백악관 긴급회의(3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2&oid=001&aid=0002289316

   

하나, 제 2의 외환 위기?

   

오늘날 미국 금융 위기에 대해 여전히 필터링을 하고 있다면 오산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대표적인 예가 중앙일보 기사와 사설이다.

   

"8월 말 1089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한 달 새 100원 가까이 올랐다.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원화가 단연 가파르게 상승했다. 원화 환율이 달러화에 대해 한 달 새(8.29~9.26) 6.2% 상승하는 동안 일본 엔화는 2.5% 떨어졌다. 태국 바트화도 1% 하락했다. 유로화(0.5%)와 중국 위안화(0.3%)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론적으로는 미국이 천문학적 규모의 구제 금융을 쏟아 붓고 있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떨어져야 한다. 그런데 정반대로 환율이 왜 오를까. 게다가 원화 환율만 많이 오를까. 이유는 우리 시장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구제금융 합의에도 '환율 패닉' … 유독 한국만 왜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9/30/3209511.html

   

"현재로선 외환보유액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만하다. 지금처럼 단기적으로 외화를 원화와 바꿔주는 스와프 거래뿐만 아니라 외환보유액을 직접 국내 금융회사들에 대출해주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과거 외환위기 때처럼 국내 금융회사들이 부실한 것이 아닌 이상 보유외환을 굳이 해외에서만 운용할 이유가 없다. 안전성이 걱정된다면 기업의 실수요와 연계해 보유외환을 빌려주는 전대(轉貸)형식도 가능할 것이다. 달러 실수요자금 부담만 덜어줘도 외환시장에서의 환율상승 압력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달러 부족사태 해소할 근본대책이 필요하다."

   

달러 부족사태 해소할 근본대책이 필요하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20&Total_ID=3315458&cloc=joins|article|ca

   

중앙일보 사설대로 외환보유액을 국내 금융회사들에게도 대출해주는 정책만 취해도 환율 상승 압력이 크게 약화된다는 것은 명백하다. 나는 강만수 팀이 중앙일보의 권고대로 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

   

다만, 중요하게 여길 것은, 이것 역시 근본대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위기는 내부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오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현재 환율시장의 강자는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러한 국제유태자본이 유독 원화를 이토록 괴롭히고 있는 까닭을 근원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노무현 정권 후반기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시를 한 바 있다. 왜 이랬던가. 하여, 제 2의 외환위기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만큼 그에 버금가는 대가를 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장사꾼이란 손해를 보기 싫어하고 본전만큼이라도 획득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정동영이나 유시민 정권이었다면 지금보다 더 큰 경제적 침탈에 신음해야 했지만, 이명박 정부이기 때문에, 비록 국제유태자본이 대통령으로 만든 이명박 정부여도 적당한 선에서 본전을 취해야 하기에 현재의 환율 사태가 일어난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 게다.

   

냉정하게 살펴보자. 현행 한국의 외환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개방되어 있으며, 오늘날 한국정부나 기업은 1997년과 비교할 바 없이 재무구조가 튼튼하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제 2의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간 1997년 외환위기론의 주류로 형성해왔던 내인론이 완전히 부정된다.

둘째, 제 2의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일차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책임이며, 이차적으로는 제 2의 이완용, 김대중과 노무현, 특히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 책임이다.

   

둘, 리먼브라더스 인수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영(英) 바클레이즈, 리먼 `알짜`만 골라 인수

http://blog.paran.com/yagoldenida/27638883

   

과연 그럴까. 메릴린치가 살고, 리먼이 죽게 했던 최종 협상에서 리먼의 밝혀지지 않은 부실에 대한 보증을 미국 정부가 거부했던 점을 떠올리기 바란다. 이는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내부적으로 짜고 고스톱을 치는 게다. 다행히 한국이 외환위기로부터 벗어나고, 리먼인수로 발생할 막대한 손실을 회피할 수 있었지만, 국제유태자본은 한국 '봉'에게 아직 기회는 있다고 하는 게다, 그만큼 들인 작전비가 있으므로.

   

바클레이즈가 리먼을 인수하는데 부동산 부문만을 빼고서 인수하는 것은 뭔 일인가.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이야말로 현행 미국 금융위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바로미터라면, 이 부문을 헐값에 인수하는 것이야말로 리먼을 진정 인수했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리먼이 파산한 배경도 이 때문인데, 바클레이즈가 이 부문만 빼고 인수에 나서는 것은, 한마디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반증인 게다. 여기에 노무라 증권은 제외하자. 퇴임한 후쿠다처럼 불쌍한 놈들로 간주하자.

   

정리하자. 국내에서는 투자은행에 대한 야심이 세 군데서 발생했다. 하나는 이명박을 축으로 한 한나라당, 다른 하나는 김대중을 축으로 한 친일민주당,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희의 노예 삼성. 이 삼각관계에서 오늘날 한국적 사태는 대부분 해명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금융구제안을 노예민주당 대부분이 찬성하는데 미국 국민의 다수 여론에 따라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주도로 반대했다는 것은 의외성이 있는 선택인 게다. 만일 미국 금융규제안이 통과되었다면, 이 효과로 과연 월가 증시가 상승할까, 한국 증시가 뛰어오를까. 아니다.

   

많은 이들은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이나 경제정책의 실패 원인으로 보지만, 정반대다. 주식시장 자체가 '불확실성' 때문에 작동하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공화당 의원을 통해 시장에 보다 불확실성을 제공한 만큼 주식시장은 보다 활력을 찾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나는 강조했다. 연말까지 미국 금융이 롤러코스터를 타야할 운명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에 따라 세계 경제가 억지 춤을 추며 망가지는 것은 불가피한 현상으로 보인다. 다만, 이 와중에 현명하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한반도의 자율성을 재고하게 만드는 것이겠다. 해서, 그 제안이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면, 한국 원화 가치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다.

   

잊지 마라. 문제는 국제유태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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