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네오네오 : 일반적으로 찬바람부는 사사분기에 금융시장 요동친다 인드라 VS ?

2013/03/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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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네오네오 : 일반적으로 찬바람부는 사사분기에 금융시장 요동친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33

   

"네오네오:

주말에 신문을 봤더니 자본 확충 명령을 받은 10개 은행은 일단 다음달 8일까지 자체계획을 제출해야하고 계획은 11월9일까지 이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11월 9일이면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그전에 조짐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인드라님의 10월 위기가 설득력 있게 여겨지는데요... 여름휴가를 끝내고 서서히 움직일 것이라는 말이 왠지 인상적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7~8월이 어떤 달이냐. 서양애들이 끔찍하게 여기는 휴가철이다. 서양애들 속성부터 공부해라. 서양애들이란 내일 지구가 망해도 휴가철에는 즐겨야 한다는 사상이 골수에 사무친 족속들이다. 한국 아해들이야 기껏해야 4박5일 동남아 여행이면 눈물 나게 고맙지만, 저 족속들은 최소 한 달이다. 해서, 오죽하면 미국 대선에서 휴가철에 즈음하여 차마 유가 하락을 시킬 수가 없어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정책을 내놓기까지 했겠는가. 구라를 쳐도 좀 알고 구라를 쳐야 한다. 경제만 알지 말고 폭넓게 교양 공부해야 하는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의 10월 위기론은? 그렇다. 10월이면 가을의 절정이자 은근한 추위가 슬쩍 슬쩍 오는 달이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 부르면서 뽕 가는 달인 게다. 왜 인드라가 10월 위기설을 말하나. 작년 한국에 10월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느냐. 일주년이라는 것이 학습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기는 분기를 넘기지 말아야 하는 게다. 3개월이면 전 세계 선물옵션, FX거래 등등이 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반면 6개월이면 천문학적인 계산이 필요해 엄청난 비용이 든다. 12월 덴마크에서 오바마가 세계인에게 보여주어야 할 능력이 무엇이겠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쥐들을 막다른 골목에 내몰면 고양이일지라도 죽기 살기로 덤벼든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은 즐거워야 할 휴가철에 열 받게 하면 서구인들 꼭지 돈다. 쥐몰이도 적당한 수준에서 해야 한다. 북반구 기준으로 찬바람이 부는 9월부터 서서히 분위기를 만들어가되, 무리하지 않고, 시월 말쯤에 터뜨리고, 11월에서 수습 국면으로 가다가 12월에 터닝포인트하는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하고,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가는 게다. 재차 강조하지만, 원자재펀드가 유망해 보인다.

   

헌데, 이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칸 총재께서도 인드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는 듯싶다^^! 치고, 빠지고, 먹는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월이나 11월, 12월에 전환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516010302320470010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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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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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홍콩물고기 : 엔화대출 관련 금감원장과 미팅 인드라 VS ?

2013/03/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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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홍콩물고기 : 엔화대출 관련 금감원장과 미팅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32

   

"홍콩물고기:

수고가 많습니다... 모건스탠리가 말한 대로... 금일 코스피가 1650을 넘어 섰군요.. 인드라님의 가위,바위,보 게임은... 항상 인드라님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매트릭스인듯 합니다... 1650 못 간다 하고 발표하면... 인드라님을 엿을 먹이려고 바둥바둥 1650을 만들어 놨지만... 인드라님의 또 다른 목표인 한국지수 상승이란 목표를 이루어냈으니 말입니다.^^ 인드라님이 포지션만 가지지 않는다면... 항상 이기는 쪽은 인드라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건필하십시요..."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홍콩물고기:

인드라님... 건강하신지요? 항상 인드라님의 혜안에 고개만 끄덕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쪽지를 드리니 괜히...설레고 두렵네요... 꾸중하실까봐서.... 질문은 주가입니다... 속물이라서 죄송합니다... 현재 코스피 위치가 조정을 준비하는 위치인 듯 합니다.. (제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설명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인드라님의 의견은 어떠하시고...어떤 전략적 글쓰기를 하실 의향이신지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랑하시겠지만... 더더욱 희생하며 가족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시겠지만, 인드라는 이번 주 미국 옵션만기일까지 제한적 상승으로 보았다. 그럼 9월은 어떠한가. 지표는 상승 신호이다. 외인도 계속 매수하고. 달러캐리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듯싶고. 허나, 심리는 하락에 무게를 두는 것이 근래 장이다. 다음 주는 미국에서 국채 물량이 나온다. 하면, 어디로 갈까. 인드라는 월요일을 하락으로 보는데, 오늘 옵션에서 지나치게 풋프리를 깎았다. 옵션은 하지 마시고 동향만 보길. 그간 인드라가 발견한 것 중 하나가 지수가 조금 오르거나 내리는 정도에 불과한데 콜과 풋 중 하나가 평소보다 지나치게 프리가 깎일 때 다음날 그쪽에 일이 터진다는 것이었다. 과연 월요일도 그러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해서, 월요일은 지수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다. 오늘 다우지수 동향이 중요하겠다. 오늘 다우는 조정이 예상이 되는데, 정말 적은 확률로 국유본이 미친 듯이 쳐올릴 가능성도 있기에 지금 인드라가 신중하다. 해서, 지금 주가 전망을 물어오는 분들에게는 다음 주 월요일 장을 보고서 말씀드린다고 하는 것이다. 9월장 같은 장이 주식투자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 아무튼 미국 장 끝나면 대략 그림이 나올 듯하다.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다.

   

홍콩물고기:

금요일 예상외로 다우가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더 하락(조정)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월요일/화요일 크게 조정 한 번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이 앞서 달리고...한국/대만이 뒤를 이어 달리고... 미국/유럽이 뒤쫓아 오는 형국인데... 선두 말(중국)이 쉬어 가고 있는 중이고... 중간 말인 한국도 조금은 쉬어야 더 멀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요일 다우가 크게 상승했으니... 월요일 한국장도 상승할 것이라고 대중들이 믿어 의심치 않을 텐데... 이것이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만.... 인드라님과 쪽지를 주고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건필하십시오.

   

INDRA:

다우가 크게 올랐다. 좀 어려운 장이다. 예상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게 되었다. 인드라가 특정 포지션에 집착하는 편이 아니다. 김정일의 구두 메시지로 인한 남북 경협주와 신종 플루로 인한 제약주, 리비아 건설 수주로 인한 건설주 등을 주목할 수 있다. 건설주가 대중주인 만큼 은행, 증권, 건설주의 동반상승도 고려할 수 있다. 해서, 크게 갭 상승했다가 서서히 빠져서 강보합으로 가는 월요일장으로 일단 예상이 된다. 당분간은 주가를 호재로 받쳐주면서 외인이 매도하는 장세가 연출되지 않을까 싶지만, 속단할 수 없고, 확신할 수 없다. 

   

수급이 중요하다. 이번 '바캉스 벨류'의 결정적인 공신은 외인 매수였다. 외인 매수의 시금석인 한국 관련 펀드에서 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선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이머징 시장 모두에게 해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면, '바캉스 벨류'의 동인은 무엇인가. 달러 캐리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국유본의 양적 완화 정책과 제로 금리 정책으로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켜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유발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되어 아시아를 선두로 한 이머징마켓 주가가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는 미국 주가가 올라도 달러가 하락세였던 게다.

   

허나, 이는 인드라가 강조했듯이 국유본의 분기 대책일 뿐이다. 여전히 문제는 국채이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인 6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일본은 346억 달러를 늘려 모두 7천118달러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1위 중국과의 차이를 650달러로 좁혀졌다. 3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영국 역시 같은 기간 502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매입해 5월보다 약 30%가 증가한 2천14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http://onbao.com/news.php?code=&m=&mode=view&num=22372&page=

   

세계 GDP 비중과 외환, 파생 상품 거래 비중을 볼 때, 중국은 차지하는 위상은 아직까지 굉장히 낮다. 다만, 오늘날 국유본이 중국 경제를 명분으로 해서 국제 경제를 조절하는 양상이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한국 관련 펀드에서 8억9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4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다 지난주 유출로 돌아선 것."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IA31&newsid=01138166589790272&clkcode=00203&DirCode=00204&OutLnkChk=Y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과 미국의 기세 싸움으로 볼 것인가. 아니다. 인드라는 이 또한 잘 짜놓은 한 편의 연극으로 본다. 인드라는 이를 도박판에서 판돈 잃어주기로 본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국에 명분을 부여하는 듯한 이 광경의 주체는 중국이 아니라 국유본이다. 국유본 언론이 중국 관련 뉴스를 내보내면, 달러 캐리트레이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중국과 한국 주가가 오르면, 이머징마켓 전체 시장도 오르게 된다.

   

이제 국유본 앞에 당면한 과제는 국채 물량 소화다. 9월에 마감할 것을 10월까지 연장했다. 시장에 한꺼번에 물량을 내놓는 부담을 덜은 셈이다. 예서, 인드라가 말한 대로 강 달러로 가야 그만큼 국채 매입하는 외국 국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약 달러여야 미국채를 매수한다고 착각하기 십상이지만, 국채란 안정성이 우선이다. 수익률이 아닌 게다. 해서, 여전히 미국이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국채를 살 것이라는 게다. 이번 여름에 소화된 것은 바캉스 벨류라는 틀 안에서 미국 국내은행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외국 매수세가 약했다. 약달러였다. 오늘날 경제는 심리적인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 비록 2분기 실적이 단적으로 말해 분식회계의 소산일 만큼 엉터리이지만, 이 엉터리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 국유본 언론에서 발표하게 되면 대중은 이 결과를 신뢰하게 되는 게다. 허나, 이러한 조치는 분기를 넘어서는 안 된다. 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비유하자면, 3개월마다 선물과 현물 가격을 일치시켜야 한다고나 할까.

   

지금 미국에서는 시중은행이 국채매입 등에만 열을 올리고 일반 대출을 극히 꺼리고 있다는 비판이 곧잘 나온다. 이는 오바마 정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해서, 현 시점은 강달러로 가주어야 하는 시기인 게다. 내년에 해도 될 출구전략 운운을 지금부터 지껄여대는 것은 바로 이런 속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 삼사분기 달러원은 현재 1250원대보다는 1250~1300원 사이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 아무튼 현재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이유는 별로 없다. 허나, 중장기적으로는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해서, 한국 증시도 삼사분기는 조정 국면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기관의 매도와 개미들의 매수 머뭇거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 것은 외인 매수 때문이다. 허나, 외인 매수가 준다면 동력을 잃은 한국 주가는 하락이 불가피한 것이다. 다른 구차한 이유를 말할 것이 없다. 수급만 보면 된다.

   

이러한 큰 틀에서 단기 주가는 오로지 개미들의 반대, 개미의 예측과 다르게 움직일 것이다. 정확히는 51% 이상의 개미가 투자하는 반대로 주가가 움직일 것이란 게다. 그래야 외인과 기관이 수익을 거두기 때문이다. 해서, 큰 틀은 큰 틀대로 가면서도 매일 매일의 주가는 개미들을 털어먹어야 하므로 개미들이 똑똑한 만큼 기적과도 같은 장세가 앞으로 연출될 수밖에 없을 게다. 해서, 단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지표는 인간지표다. 시장에서 개미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영향력이 있는 애널리스트가 상승, 또는 하락을 말한다면, 그 반대로 가는 것이 외인, 기관의 매매방식인 게다. 물론 그 애널리스트는 매달, 매주, 매일 바뀔 수 있다.

   

요즘 삼류애널리스트 김꽝수가 하반기 부동산에 문제가 생긴다 운운하며 바람을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꽝수 믿고 부동산 투자했다가 쪽박나면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 인드라는 말한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아해들, 잊어라. 바람잡이다. 그들이 그대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들의 자금 융통을 누가 해주겠냐. 세력이 해줄 것이 아니냐. 그 세력은 개미들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가 저들 팔자인데 개미들 좋아하는 소식을 꽁짜로 해주겠냐. 주가 천 갈 때 팔아라, 라고 해서 판 사람들, 지금 누구에게 호소를 할 것인가. 인드라가 말한다. 국유본 언론에서 경제전문가라고 뜨면 그 다음부터 그 사람 말  반대로 하면 돈 번다. 해서, 인드라가 볼 때는 2009년 상반기까지는 금융 위기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었지만, 경제가 다시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기에 최소한 2012년까지는 다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일 것이다.

   

하면, 인드라는 예외인가. 그렇지는 않다. 비록 국유본 언론을 연일 비판하지만,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들이 인드라 역시 인간지표로 활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해서, 인드라가 중장기적인 전망을 내놓는 데에는 참고해야 하지만, 내일 주가가 어떻게 될 지 하는 것을 인드라가 쪽지 수준이 아니라 지금처럼 내놓는다면 그것은 가위바위보 게임이니 네티즌들은 재미로만 보셔야 한다. 맞으면 운이고, 틀리면 그만인 게다. 국유본 마음이니까."

바캉스 벨류가 끝났다, 다시 경제 공황이 닥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23 19:16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606656

   

   

   

"홍콩물고기:

최근에 엔화대출 건으로 금감원장과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엔 대출자들 쪽에서 요구하는 내용인즉슨 환율이 오르면 그와 비례하여 금리도 함께 상승한다는 고지를 은행 측에서 최초 대출당시 받지 못하였다란 것인데 금감원은 역시 은행 비호세력 답게 아무대답을 하지 못하더군요. 금리부과 방식도 자기네들 멋대로 변경하면서 그 내용을 미리 서면이나 전자매체를 통하여 알리지 않고 자기네들 멋대로 바꾼 것 또한 여신거래법위반 이지만 이놈에 금감원은 제대로 일처리 하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인드라님 같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알고 계실 것 같아 한번 여쭤봅니다 혜안의 능력을 발휘하셔서 해법을 한번 강구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 하십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현재 금감원은 국유본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이유는 현상적으로 인사철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령 증권사 44곳 중 30곳의 감사 자리를 금감원 퇴직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헌데, 이것이 단지 이명박 사람 심기나 이전 정권 사람 보호하기 차원이 아니라는 데에 핵심이 있다. 조중동경한 국유본 언론 전부가 나서서 금감원을 성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34269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911252325585&code=990101

   

해서, 이는 정권 차원이 아니라 국유본의 전략적 차원에서 읽어야 한다. 배경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과 더불어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위원회로 개편되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장인 금융감독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수장인 금융감독원장을 겸임하던 체제는 각각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따로 두는 체제로 변경되었다.

   

왜 이런 변화가 있었는가. 주된 배경은 비대해진 기획재정부의 폐해를 시정하고, 금융정책과 금융 감독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과거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국(금융정책총괄)과 과거 금융감독위원회(인허가, 금융감독규정 재개정 등 금융감독 총괄)를 통합하여 금융위원회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국내금융부분은 금융위원회가 총괄하게 되었고, 국제금융부분은 여전히 기획재정부가 담당하게 되었다.

   

예서, 현상적인 문제는 기획은 금융위원회가, 감독은 금융감독원이 담당하는 이원체계가 혼선을 빚는다는 데에 있다.

   

하면, 국유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금융감독위원회를 금융감독원과 통합시키고, 한국은행처럼 공적 민간기구로 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왜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의료민영화 과정과 같다.

   

우선 한국은행에서 감독 기능을 분리시켜야 했기에 의약분업이라는 망국적인 정책처럼 1999년 친일매국 김대중 정권 때 일단 금감원을 출범시켰다. 허나, 문제가 당연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국유본이 한국 금융시스템을 교란시키고자 만든 것이 금감원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제는 금감원 무용론을 들고 나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합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점차로 국가의 권한을 국유본의 직접 권한으로 이행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처럼 국유본은 치밀하다.

   

해서, 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함을 유감으로 여긴다. 인드라는 님이 기대하듯 언제나 '변혁적 깽판주의'로 판을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다. 님이 인정하다시피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는 이미 한국 주요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다들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나, 인드라는 대가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국유본론 2009 

2009/11/26 12: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15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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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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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푸르도령 : 증권회사 2년차 인드라 VS ?

2013/03/31 18:0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503103

   

   

   

인드라 VS 푸르도령 : 증권회사 2년차

국제유태자본론 : 13/03/31-31

   

"푸르도령:

인드라님도 참 대단하시지만, 참여하고 있으신 이웃 분들도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짠 것을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온님의 가르침이 참으로 기분 좋습니다. 오늘 저는 다른 것이 아니고 인드라님께 주식관련 궁금증이 있어서요.... 자통법 이후에 환율이 내려간다고 해주셨는데.... (물론 믿지는 않지만...) 골드만이나 메릴린치는 3월까지 1400원대 이상을 보고 있더라구요... 환 헤지 펀드 덕에 깡통이나 다름없는 역외펀드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요.. 그리고 이 위기들이 중국 길들이기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럼 중국펀드도 다 환매를 해야 하나요.. 반 토막 이상이 나 있는데.. 2009년 오바마 단기 랠리에 중국이나 인도도 동참이 될런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아~ 예전의 부귀영화를 누려보지도 못하고 지금은 마이너스의 구렁텅이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앞으로 분위기를 조금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감기도 안 걸리고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 저를 보면 미안한 마음도 들긴 합니다. 많이 배워가서 많이 전파하겠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증권사에서 2년차로 근무하고 있다니 가장 어려울 때인 듯싶다. 앞으로 잘 지내보기로 한다.

   

골드만삭스 '내년 한국수지 흑자 전환'

http://www.ktv.go.kr/ktv_contents.jsp?cid=288020

   

외국계 은행이 보는 2009년 환율 전망

http://cafe.naver.com/ecoinves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4

   

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현재적 시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말하는 것일 따름이다. 따라서 기대하는 바가 충족되면 전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자통법 이후로 한국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는 이는 전 세계에 단 한 명, 인드라뿐이 없다. 자통법은 2009년 2월 4일에 시행한다. 자통법이 시행한다고 환율이 갑자기 하루 만에 급락하면 너무 속보이는 짓이 되겠다. 3월 이후로 안정이 될 것이다. 골드만삭스에게 권한다. 그만큼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었고, 족하므로 이제는 내 권고를 따르라.

   

역외펀드는 선별해야 한다. 중국 펀드는 적립식이라면 계속 가져가는 것이 낫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울트라슈퍼버블시대에는 역시 가장 큰 시세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손절매 구간이 아니다. 동시에 환율 때문에 손실이 지속된다. 이 문제는 감당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 해약한다면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환매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다면 2~3년 더 참아야 한다. 인도는 두고 보아야 한다. 정치적 불안이 크다. 아울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역외펀드 가입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 길들이기가 맞다.

   

"중국은 최근 위안화 약세 용인에 대해서도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이 같은 추세는 정상적이라면서 자국의 경제성장 유지를 위해 약세를 당분간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中.美, 금융위기 공동대응..200억달러 투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97652

   

화폐전쟁 따위는 잊어야 한다. 찌질이 경제학을 무시해도 된다. 이제는 루비니, 마크 파버를 논할 때가 아니다. 모두가 희망을 말할 때는 경제 위기를 논해야 하듯, 모두가 공황을 이야기할 때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을 찬미하는 그 어떤 경제학도 다 쓰레기다. 아고라 경제토론방은 폐쇄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보다는 국제유태자본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다음은 국내 증시 현황이다.

   

http://paxnet.moneta.co.kr/stock/stockPriceInvest/dayProgList.jsp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 현황을 잘 살펴야 한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많은 것 같지만 눈속임으로 보인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감추기 위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선물에서 매수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개인을 빙자한 국제유태자본과 연계한 왕개미가 매도치고, 기관이 이에 협조하는 양상이 지속되다가 어제는 왕개미가 선물 순매수에 나서는 변형된 패턴을 보여주었다. 나는 계속 강조한다. 왕개미는 여러 세력으로 나눠져 있다. 하나가 아니다. 이들은 각각 증권, 언론, 정치권,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서로 다른 패턴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서 보아서는 안 된다.

   

지금은 손절매 구간이 아니다. 코스피 지수 1020 이하에서 현물 매수한 이들은 무조건 홀딩이며, 지수 1000이하로 갈 때에는 사돈 팔촌에게 모두 연락하여 주식 매수할 때다. 연기금은 지금처럼 하면 연기금 수익 엄청나게 된다. 단기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보아야 한다. 그간 기관이 욕을 먹은 것은 기관이라는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개인보다 더 단타를 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기금이 수수료 수입에 연연하지 않는 만큼 장을 받쳐준다면 코스피 지수 안정에 보탬이 될뿐더러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당장 일이년만 볼 것이 아니라 3~4년 보고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연기금이 수익이 발생하면 이 수익으로 남북통일 투자 자금으로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코스피 지수 1000 이하에서는 은행, 증권, 건설, 생명공학 테마주로 매매를 집중하라. 삼성전자나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지수 조정용임을 간파해야 한다. 외국 증권사에서 한국은행, 증권, 건설, 생명공학에 대해 찌질한 보고서를 낸다면, 즉시 주식 매수로 돌입하라. 사고 싶다는 의사 표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아고라 찌질이 미련둥이 따위가 광분하면 더욱 확신을 가져도 좋다. 언론이 모두 폭락을 말하고 있다면, 공포를 이기고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지난 글에서 강조했듯이 시티은행 처리 건이 악재가 아니라 호재라고 한 바 있다. 그처럼 미국 자동차 처리도 구제 금융이든, 협의 파산이든 그 어떤 것으로 귀결되든 호재라고 나는 단언할 것이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의 제거를 호재로 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규모도 금융 부실에 비해서 크지 않다. 아무리 많아도 오천억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미국 자동차 부실 등 실물 경제 위기를 주식시장은 이미 선반영을 했다. 하여, 미국 자동차 문제 처리는 금융 위기가 종착역 직전임을 시사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푸르도령: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나이에 대한 부분은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의미였습니다. 사실 카페에서 나이 논쟁이 있을 때, 저의 관심 밖이라.. 나이 많다고 재는 놈도 싫고, 또 그렇다고 나이 많은 놈한테 나이 먹은 게 짱이냐? 하고 개기는 놈도 싫어서.. ㅋ 왜케 세상을 힘들게 살지. 대충대충 편하게 살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않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 학자들의 글들을 보니 저의 얕은 습자지 지식으로는 감히 딴죽을 걸기가 쉽지가 않아서...^^ 저의 인생철학은 싸우느니 피하자~ 라서 다리도 걸지 말자입니다. 순간 욱하긴 하지만... 하지만 이곳 분들은 나름의 확고한 지식을 가지고 전투적으로 싸우고(가끔 댓글놀이의 난해함이란...ㅡ.,ㅡ;;;) 아주 죄송하지만, 전 그들의 혈투 속에서 맛난 성과물만 낼름 먹어버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대학자들과 이마를 맞대며 싸울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성격상 먼저 피해버리지는 않을까.. 하지만 전 체질상으로 피 튀기는 싸움보단 좋은 게 좋은 거다, 란 식으로 여기 저기 붙어 버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발전적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브라질 해변에서 통나무로 지어진 맥주집이나 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다면 이기적일까요? 남들은 매일 발전하는 이 세상에서?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신중한 언행을 늘 참고할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가 때로는 브라질 해변에서 통나무로 지어진 맥주집과 같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님이 대학자들과 이마를 맞대며 싸우기 전에 인드라가 나서서 휴전을 성사시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간이 답답함을 해결해 줄 것이다. 소낙비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나이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 나이 따지기는  한국에서 극복이 되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본다. 해서, 이 문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넘어서 사회 전체가 함께 공공선(公共善)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게다. 이 점에서는 북한 사회가 남한 사회보다 진보적인 것으로 안다.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하는 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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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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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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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비경계인 : 황석영 인드라 VS ?

2013/03/31 17:59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502856

   

   

   

인드라 VS 비경계인 : 황석영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30

   

"비경계인: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황석영'에 대한 숨은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쓴이의 필력이 정말 훌륭해서 흥미롭게 읽었네요... 그리고 읽다보니 인드라님의 '황석영에 대한 시선'이 어떠할지 궁금해 죽겠슴다~~ㅋㅋ 그는 과연 변절자일까요, 선구자일까요, 아님 시대를 아우르는 중도실용주의자이자 민족주의자일까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저 노벨상에나 눈먼 천박하고 허위로운 노인네일까요? "노벨문학상에 눈먼 황석영??

http://cafe.naver.com/ijcapital/2690

   

INDRA:

글 감사드린다. 겸임교수보다는 황석영이 인물이다. 노벨문학상감이다.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황석영이 영순위라고 늘 생각했다. 고은은 인간이 개차반이어서 힘들고, 이문열은 사람이 반듯한데 사상이 좀 문제이고, 지하는 시를 잘 쓰지만 생명사상 운운하면서 도 닦는 분위기를 내며 국제 정세에 눈이 어두운 편이고, 겸임교수는 학위도 못 받은 애가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돈 많이 벌면 된 주제에 나설 군번이 아니고... 국제유태자본이 사람 볼 줄 안다. 아직도 상기한 식으로 쓰는 ㅄ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화석이다. 지난 십년간 타락할 대로 타락해서 살아남은 자는 거의 없다. 그러한 상황에서 황석영 정도면 아주 준수한 편이다. 노벨문학상 받을만하다. 안 그래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문학상 하나 주려고 늘 신경 쓰고 있다. 인드라는 현존하는 한국 지식인 중에 강준만을 높이 평가한다. 친일파 김대중을 지지했다고 해서 그를 폄하하고 싶지 않다. 그  외 몇몇이 더 있지만...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소주 한 병 먹고 쓰니 막말이 나왔다. 부끄럽다. 인드라도 한국 지식인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자기 자신을 더 치열하게 비판하지 못하는 인드라를 반성한다. 그들에게 책임 전가하면 인드라의 삶 무게가 가벼워질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힘겹게 걸어가길 바라지만, 인드라가 그런 재목이 되지 못하는 터. 황석영에게 향하는 욕설이 있다면 차라리 인드라가 다 욕을 받아내고 싶다. 고은에게도 마찬가지. 하고 싶다면... 그러나 인드라 수양이 부족해서 그러지는 못하니 남의 허물만 바라보는 수준에 머무르는 게다. 아, 인드라! 아직 그 정도에 불과한가. 그렇다. 참 가슴이 아프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누가 노벨문학상을 받든지 진심으로 축하할 것이다. 그래도 노벨평화상 따위 키신저 전쟁광에게 주는 상보다는 낫지 않은가.

   

비경계인:

영광입니다~ 인드라님!! 이 늦은 새벽녁에 답글을 달아 주실 줄이야... 감솨함다^^ 사람의 시각이라는 것이 참 못돼 먹은 게 다 자기 입장에서 자기 그릇 만큼의 크기로만,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쉽게 평가해 버린다는 것이지요... 물론 사람 사는 게 그런 것이지만 진정 크고 넓게 보는 이는 확실히 극히 적은 듯합니다. 인드라님의 평가가 그래서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나저나 중간에 "그외 몇몇이 더 있지만..."이라는 말씀이 또 제 호기심을 자극하네요~ㅋㅋ 근데 인드라님~~ 님의 독백에서 갑자기 황석영 작가님의 모습이 투영되는 건 왜 일까요? 가슴 아픈 독백에 기분 좋은 웃음이 나와 죄송합니다^^ 하지만 님의 이러한 모습에서 더욱 인드라님에 대한 신뢰가 깊어지는데 저만 그런 걸까요? ㅋㅋ 언제고 한번 그 몇몇에 대해 말씀해 주실 날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편히 주무세요~~~

   

INDRA:

"김진명은 황석영이 민족문학작가회의 명칭에서 민족이란 부분을 빼자고 주장할 때, 황석영의 최근 말한 민족 개념보다, 이전에 주장하던 민족 개념에 동감한다고 했다. 나는 이에 공감한다. 나는 최근 황석영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읽지도 않는다. 하지만 황석영의 과거 소설인 '삼포 가는 길'이나 '객지'를 좋아한다. 이 소설에서 김진명과 황석영이 만나고 있다. 무슨 말인가. 황석영이 글이 안 써져서 밀입국할 만큼 절실했던 리얼리티가 근래 김진명에게 있었다는 게다. 나는 아마추어 작가지만 알 것은 안다. 내 후학(?)인 김영하도 이 대목에서는 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404312

비경계인이라시니 송두율스러우면서도 은근히 수유너머 분위기도 있으시다. 사실 인드라는 황석영이 북한 밀입국 쇼할 때 적잖이 실망했던 일인이었다. 그러나 그때는 철이 없었다고나 할까. 열린 마음으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작가 중에서 황석영과 이문열이 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 않은가. 높이 평가해야 한다. 저 나이에 글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인정할만하다. 그외 몇몇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를 드러내면 드러내지 않은 다른 이들이 실망할 터. 인드라가 그들 삶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 신중하고 싶다. 따지고 보면 지식인이라는 것들이란 얼굴마담. 대중을 홀리는 남자 기생들. 니체가 잘 말했다. 지식인은 여자다. 그렇다. 여기저기 끈적끈적한 암내를 풍기면서 사람들을 꼬드겨서 죽음으로 내모는 세이렌. 뒤늦게 그 운명을 알아서 구슬피 우는 소리가 더욱 더 사람들 심성을 자극한다. 비경계인님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해서, 배가 항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

   

비경계인:

ㅎㅎ 정말 글 쓰시는 분들이 왜 이슬을 좋아하는지 다시금 알겠네요...^^ 제 아무리 호기로운 이성도 결국 감성의 지배를 받는 것일 테니 감성을 온전히 드러내 주는 알콜의 힘은 대단한 거겠지요. 특히 참이슬 맺는 새벽에는요ㅋ 오늘은 카스레드가 아닌 소주라 더욱 편히 깊은 잠에 드셨으리라 여길게요~~ 답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시쳇말로 영적 훈련이 된 사람이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영성이 있는 인간들은 서로를 알아본다. (이 말은 알아듣는 사람만 알면 된다.)"라는 문장의 괄호는 특히 뼈저리게 와 닿습니다... 저는 그 영성으로 인해 저의 찬란해야 할 어린 날을 세상의 모든 어둠을 끌어안으며 대책 없는 고민 속에 허망하게 보냈거든요ㅋㅋ 이젠 애써 힘들게 지우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제 여동생은 아직도 그 혹독한 영성 때문에 남다른 생을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영성은 종교적인 부분에 비중을 두고 하는 것입니다만, 어쨌든 영성은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돌이킬 수 없게 만드는 대단히 위험한 일면을 갖고 있습니다. 영성... 모르는 이가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겁니다^^ 인드라님 고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비경계인님 말씀에는 십분 공감하는 바 있다. 영성에 괄호를 치고 그 괄호 안에 운동권을 넣는다면 어떨까 싶다. 인드라는 살면서 다양한 운동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삶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비경계인님은 영성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영성을 놓치지도 않는 삶이라 부를 수 있는 경계인조차 넘어서는 삶을 꿈꾸는 굉장히 드문 욕망을 지니셨다. 그러한 삶이 가능한지 이전에 상상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어차피 영성이든, 운동권이든 상상의 산물이 아니겠는가. 구름 위에 발을 디딜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육신의 고통스런 무게를 이겨내야 했으니까. 허나, 행복은 모른다. 죽기 직전까지 모른다. 지금까지의 삶을 수열로 수식을 만들어 보니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다 말할 수 있으나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확신은 누구도 없는 게다. 다만, 그럴 것 같을 뿐. 인드라도 안다. 모르는 이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다. 허나, 무엇을 모른다는 것인지 아는 이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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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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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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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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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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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봄이랑 :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가 생각나는 아침 인드라 VS ?

2013/03/31 17:5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502363

   

   

   

인드라 VS 봄이랑 :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가 생각나는 아침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9

   

"봄이랑:

아이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드라님 글은 개인적인 차원을 이미 넘어섰음을... 인드라님. 제발 며칠만이라도 쉬셔야 합니다. 아시겠지요?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요. 지금까지...계속 걱정되어 하루에 몇 번씩이나 들락거리기만 하다가...(아무 말도 못하고 ㅠ.ㅡ)... The righteous man is a pillar upon which all the world rests...

   

INDRA:

글 감사드린다. 봄이랑님의 격려가 늘 내게 힘이 된다. 말씀 고맙고, 기쁘다. The righteous man is a pillar upon which all the world rests... !!! 나타샤에게 이 글 보여주고 자랑해야겠다."

국제유태자본: 유러피안드림, 맥아더, 731부대, 론 폴, 정치적 글쓰기 국유본론 2008

2008/11/09 22:5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125624

   

   

   

"봄이랑:

...언제나 그렇듯 천재는 극소수이다. 그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보존해야 한다. 천재는 자유의 분위기 속에서만 자유롭게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는 '천재라는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개성적이다. 구성원들로 하여금 각자의 독특한 성격을 형성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사회가 제공하는 적은 수의 유형들 중 하나의 유형에 천재들이 자신을 적용시켜야 한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억압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소심하게 행동하여 이러한 틀에 강제적으로 적응하는 것에 동의하고, 억압 아래에서는 확장될 수 없는 자신의 부분들이 확장되지 않은 채로 방치되는 것에 동의한다면, 사회는 그 천재들로부터 혜택을 별로 얻지 못할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이 지은 <자유론>에서 빌려온 구절입니다. 그 글을 읽는 내내 인드라님이 떠오르더군요. 인드라님의 지난 글들....그리고 최근의 글들을 관심 있게 읽어보신 독자라면(이웃& 방문객) 그분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는 아주 " 드문'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는 이른바 '천재'입니다. 어떤 개인적 사리사욕도 돈 욕심도 없는, 이른바 세태에 발맞춰 '잔머리 굴리는 순발력'도 하나 갖추지 못한, 그저 정의로운 피돌기를 가진 소년처럼 푸릇하고 순수하고 맑고 착한 바.보... 그러나 세상의 이치와 모든 사물을 다른 사람보다 더 크게 넓게 바라보는 통찰과 직관을 가진 밝은 혜안의 천재입니다. 바로 그것이 제가 인드라님을 좋아하고 따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평소에는 좀 바보 같은데 가끔 내가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동시에 사람들 순간적으로 기분 나쁘게 하는 직설적인 말을 곧잘 해서 점수를 다 까먹는 경향이 있다. 해서, 이해해주시는 봄이랑님 같은 분이 고마운 게다. 봄이랑님의 말씀을 나타냐에게 들려주어서 점수를 좀 땄다. 전보다 조금 더 나를 대우해주는 느낌이다. 진심으로 고마운 봄이랑님이다. 봄이랑님의 가정에 늘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봄이랑:

호흡이 가파올 만큼 긴긴 글... (지금 한참 읽는 중에 힘내시라고 격려성 덧글을 답니다.) 아하, 글 속에 초록가을양이 잠시 등장하네요?(살짝 기분업되고~~ 랄랄라.) 요즘 계속 몰래 지켜보며 읽고 있었답니다.(좀은 걱정하며 맘 긴장하며...휴~!) 역시나 우리의 변함없이 멋진 인드라님이지요? 항상 그렇게 강인하게 잘 버텨 주시길...(기도하게 됩니다.) 짝짝짝, 인드라님~! 화이팅~~! ^--^

   

INDRA:

글 감사드린다. 봄이랑님의 글은 늘 살이 되고, 피가 되고, 뼈가 된다. 인드라는 복을 받은 이가 틀림이 없다. 인드라만큼 세상의 깨인 미씨들에게 지지를 받는 이가 누가 있을까^^! 대한민국 미씨들이 모두 봄이랑님과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봄이랑님과 같은 분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지만..."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봄이랑:

짝짝짝~! ^----^~~~ 주말 오전...(놀토날) 사랑하는 이웃이신 인드라님의 방에 모처럼 시간을 내어 놀러왔더니 역시나...!! 하루 중 4시간은 노동/ 4시간은 친교(이웃들)/ 4시간은 지적 활동의 시간을 무난히 지키며 살았던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가 생각나는 아침!!(지빠귀새 노래 소리가 혹 들리나욤? 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의 생활을 논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신 봄이랑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화를 내면 화가 돌아오고, 웃으면 웃음이 돌아온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할 듯싶은 남은 삶, 남김없이 사랑하다 저 세상으로 간다. 작지만 소중한 삶. 아직 삶을 포기하기에는 이르지 않았는가. 세상이 어찌 굴러가건, 국제유태자본 역시 밑에서부터의 변화 없이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없는 법. 그렇다면 아직 기회는 있지 않겠는가. 다시 시작하고야 말겠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봄이랑:

정말 처음이나 지금이나 늘 제게 한결같으신, 부족한 절 항상 최고로 추켜 주시는 우리의 영웅, 세상의 아까운 숨어있는 천재 인드라님. (그의 글도 죽비처럼 정신이 휙휙 돌고 너무나 배울 거리가 많고 좋지만 사람은 더더~ 좋지요. 얼마나 솔직하고 순수한 청년 같으신지...)

http://blog.naver.com/drhl/150046444058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주특기가 다른 분 칭찬하기이다. 해서, 칭찬을 남발하여 인플레이션이 생길까 걱정이 들기까지 한다. 그래도 봄이랑님은 최고의 이웃 중 한 분임이 분명하다. 어찌 저리 바르고 아름다운 심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계실까 의문이 들 정도다. 어머니가 천재적이면 자제분들도 천재적이라는데 예시를 해달라 누군가 묻는다면 인드라는 봄이랑님 블로그를 소개하겠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부르스 : 북한 주체사상 수령관에 대한 인드라 입장 인드라 VS ?

2013/03/31 07:1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466

   

   

   

인드라 VS 부르스 : 북한 주체사상 수령관에 대한 인드라 입장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8

   

"부르스:

북한이란 나라의 본질적 성격이나... 김일성, 김정일 등 인물론적 관점을 떠나......... 철학적, 사상적 측면에서 볼 때.............. 인드라님은 "조직론적 관점" 에서 주체사상 중 "수령관" 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지니고 계신지 고견을 묻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시온의정서" 가 위서니 뭐니 해도 그것을 통해 우리가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게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수령론에 대한 설명과 수령론 비판에 관한 무난하게 설명한 글이 다음과 같은 글이다.

   

<수령론을 사전적으로는 역사발전에서 인민의 역할을 중시하는 역사적 유물론과는 달리 수령의 역할만을 결정적인 것으로 보고 수령의 영도 하에서만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는 논리로서 김일성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주체사상의 수령론에 대한 비판

http://blog.naver.com/myk01248?Redirect=Log&logNo=50000129744 >

   

허나, 이는 부르스님이 원하는 답이 아닐 것이 자명하다. 왜인가. 부르스님이 오래도록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연구해온 고수라고 알고 있다. 고수임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이 지닌 내공의 삼할 정도만 내보이고 있다. 해서, 인드라가 전력을 다해 내공을 뿌려야 한다. 그래도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격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하기에 허허실실 전법으로 애써 내공의 차를 무마시키려 할 것이나 부르스님은 곳곳에서 실소를 할 것이 틀림없다.

   

부르스님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인드라가 그 나름대로 쌔빠지게 해서 깨달은 것을 스캔하시려는 것일까. 그렇다고 모르는 척하는 것이 인드라가 아니다. 그냥 다 내놓는다^^! 읽다가 억지스럽다 대목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비판 많이 해주시라. 시간도 부족했다. 사실 주체사상 하나도 제대로 공부하려면 따지고 보면 평생 걸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적을 해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게 여길 것이다. 해서, 인드라도 공부가 되니...

   

"북한이란 나라의 본질적 성격이나"가 의미하는 것은 수령론에 대한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규정을 의미하는데 이를 떠난다 함은 대체로 사회과학 중에서도 주관성을 강조한, 운동적으로 68 혁명 이후의 신좌파적인 의미에서 수령론이 혹 독특한 정체성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인 게다.  

   

"김일성, 김정일 등 인물론적 관점을 떠나"가 뜻하는 것은 북한 통치이데올로기로서의 수령론인데 이것이 수출이 가능한 개념이냐, 혹은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황장엽 논리처럼 북한 이외의 지역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혹은 써먹을만한 개념이냐를 묻는 게다.

   

사상이란 사회적 존재를 떠나서는 관념론이 된다. 뭔 말이냐. 공자가 뭐라고 말씀하셨든 한의 유방이 공자를 무시했으면, 혹은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국에서 공자고, 유학이고 뭐고 없다는 게다. 어떤 사회사상이든지 역사적, 사회적 맥락과 불가분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게다.

   

이  놈의 세상에서, 돈 없으면 말짱 꽝인 세상에서 돈 벌 생각 안 하고 왜 믿겠냐. 돈이 되니까 믿는 게다. 이런 결론인 게다.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고 했다. 될 놈이 되기 위해서 믿고 싶은 게다.

   

돈돈하면 돈이 들어오지 않고 나간다. 부자는 돈돈하지 않는다. 돈이 있으면 표적이 되어 강도를 당할 지도 모르는데 무엇을 하러 돈 이야기를 하겠는가.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고 싶은 자가 돈타령을 하는 법이다. 사랑에 굶주린 자가 사랑을 말하듯, 돈에 배고픈 자가 돈돈하는 게다. 으뜸 가르침이란 인간 역사에서 가장 절절한 절규를 담은 것이다. 자식이 없는 부모가 자식을 얻고, 늙은 자가 젊어지고, 아픈 자가 치유가 되고, 죽은 자가 되살아나고, 솔로가 커플이 되고,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는 꿈인 게다.

   

허나, 이쯤해서 그친다면 꿈일 뿐인 게다. 꿈만으로도 충분한 게다. 허나, 내가 아닌 너를, 가난한 자를 부자가 되게 하고 싶고, 사랑에 굶주린 자를 사랑하게 해주고 싶다면, 인연이 없는 자를 살리고 싶고, 병을 치료하고 싶고, 젊게 하고 싶고, 자식을 얻게 해주고 싶다면 더 이상 꿈만은 아닌 게다. 시초는 자식일 게다. 혹자는 애인을 말할지 모른다. 아니다. 종족 번식에서 출발한다. 수컷은 지 새끼 잘 낳으라고, 암컷은 제 뱃속에서 나온 새끼이니까. 생명인 게다. 자신의 생명과 맞바꿀 만큼 간절히 원하기에. 가장 소중한 것과 바꾸어도 하나도 안 아깝고 오히려 고마운. 대체 이 종족 번식을 준 넘은 누구냐. 근본주의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냐, 아니냐.

   

왜 이러냐. 왜 자기 일도 아닌데 신경 쓰면 더 기쁜 것이냐. 모르면 해봐라. 기쁘다. 그대 주위에서 그대더러 진정으로 고맙다는 말을 들어보라. 눈물 나게 고마울 것이다. 하다못해 열심히 일해서 돈 번 것 자신은 쫄쫄 굶어도 다 아색희들한테 주어도, 그 아색희들이 백 번 천 번 고맙다고 절해도 모자를 판인데 일 나갈 때 "아빠, 잘 다녀와요." 이렇게 한 마디해도 괜히 기분이 좋은데, 아색희한테 한 일에 비해 아주 쬐끔 기대할 따름인데,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인 게다. 살면서 이런 일 겪지 않았다면 그대는 좆나리 좆같은 인생인 게다.

   

해서, 종교란 생명이고, 영성인 게다. 단 하루라도 꿈처럼 숨 쉬며 살고 싶기 때문인 게다. 그대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이곳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흘러가는 물을 보아라.

   

"인간중심철학의 장점이란 무엇일까. 기존의 모든 권력과 대항할 수 있는 아나키즘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나는 깜짝 놀랐다.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멍청한 좌파들이 자기 잘난 맛에 2002년 월드컵 때, 구닥다리 이론서 몇 줄 인용하면서 붉은악마나 열심히 씹어 돌리면서 키보드질 따위나 하며, 원고료 타낼 궁리나 할 때, 자주파는 한반도기를 들고 대중이 운집한 광화문과 시청 앞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하는 것이다. 월드컵 우승도 하고, 통일도 하자. 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때 나는 깨달았던 것이다. 아, 대한민국 유일한 신좌파는 바로 자주파다. 반면 주체철학의 장점은 무엇일까. 수령론에 있다. 이 수령론은 스탈린주의 중에 가장 극악한 면만을 고집스레 관철시킨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스탈린 사후에 벌어진 스탈린격하운동이 북한에게까지 파급되어 등장한 수령론은 마치 조선 태종처럼 외척과 공신 세력을 제압하여 강력한 권력을 강화하는데 적합한 이론이었다. 게다가 이 수령론에서 역설적으로 구좌파적인 변혁성을 발휘한다. 대개의 남한 좌파는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입장에 선다. 헌데, 바로 이러한 부정성이 자신들의 이론적 토대를 개량으로 나아가게 한다. 즉,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대신, 자신들의 머릿속 사회주의를 제시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대중이 납득하기에는 어렵다. 왜냐하면 대중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해서, 바로 이러한 난점으로 인해, 이상적 사회주의를 현실에서 찾아야 하는데,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니, 당연 그 모델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

혁명 정신으로 민주노동당에 합류하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228723

   

해서, 그 절절한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이종석 식으로 논문을 써도, 한호석, 황장엽, 김영환처럼 수령론을 말해도 김정일만큼은 아니라는 게다. 이 세상에서 수령론을 김정일보다 더 절절하게 받아들일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없다. 하여, 김정일을 떠난 수령론은 더 이상 생명력을 잃게 되고 마는 게다. 왜 그러한지는 아래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에서 유학 대신 수령론을 넣으면 안다.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 : 남명학, 좌파, 명품민족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27490458

   

서론을 말했으니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간다.

   

"그(김영환, 강철서신)는 "북한의 주체사상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스탈린주의에 민족주의를 입힌 김일성의 민족공산주의 황장엽 선생님이 주도해서 만든 주체철학 수령론 등이다"며 "북한은 본질적으로 서로 연관이 없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주체사상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뚱그려 통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70615

   

김영환이 제시한 세 가지 요소는 각각 역사적, 사회적 맥락이 있는 게다. 스탈린주의에 민족주의를 입힌 김일성의 민족공산주의는 1950~1960년대 중반까지의 시기를 말하며, 이는 다시 박정희 집권 이전과 이후로 구분되어 노동당 4차대회 전후로 구분할 수 있다.

   

그후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 인간중심주의 철학이 강조되는 주체사상이 전개된다. 이 역시도 전반기가 공세적이었다면, 후반기로 가면서 수세적으로 변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김영환은 황장엽의 주체철학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는 반문화, 해방신학, 종속이론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하고, 마지막으로 1980년대 이후 김정일이 연이어 주체사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리를 잡은 주체사상이다. 정세는 변화하였다. 국제유태자본이 반문화, 해방신학, 종속이론의 종료를 알렸다. 그리하여 북한은 다시 개방에서 폐쇄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1920년대 일본 천황주의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스탈린이 죽기 전까지 북조선인민공화국에서는 한마디로 "소련을 배우라"다. 민족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온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김일성이  주석이 되었다. 스탈린이 왜 김일성을 결정했을까. 얼굴마담인 게다. 인민민주주의란 얼굴마담이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 하는 유일한 것은 '본능에 충실'리마리오인 게다. 김일성 얼굴이 젊고, 잘 생겼다.

   

그러다가 인류의 어버이, 스탈린이 뒈졌다. 그러자 못 생긴 박헌영이 잘 생긴 김일성 대신 나서려고 했는데, 조선 땅이 잘 생긴 놈이 대빵이라는 기운이 서린 것인지 김일성이 승리한다. '개나 소나 미제의 간첩' 박헌영이 박정희처럼 암살당하는 비운을 맛보지만 역사인 것을 어찌하리?

   

해서, 55년 12월의 김일성 연설(<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 데 대하여>)로 우연히 내뱉은 말이 주체. 쓰고 보니 말이 말 같아서 말하니 말이어서 주체이더라. 요로코롬 주체란 요상한 넘이 인민때중의 말쌈이 아닌 인뗄리스런 말이었는디. 어느 날 느닷없이 황장엽 슨상님께서 말쌈하시길, "내가 김일성 서기실(비서실)에 출근한 것은 58년 1월 3일이었는데, 그때까지는 '주체를 세운다'는 말만 쓴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주체문제를 비교적 체계적으로 밝히기 시작한 것은 61년 노동당 제 4차 대회 이후의 일이었다"고 증언하신 게다.

   

황 슨상께서 나이가 들어 노동당 제 4차 대회 시점을 419 이후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5월 16일 박정희 쿠테타 이후인 1961년 9월인 게다. 이 당시 김일성 노므스키께서는 남로당파를 제거하심은 물론 연안파, 쏘련파 등을 내치시고, 갑산파에 올인하신 게다. 해서, 김일성은 종전의 스탈린주의를 고수하되, 민족 공산주의를 강조하는 쌈박한 이론 뭐 없나를 장엽이에게 주문했던 게다. 해서,  이때까지 사상적, 이론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가령 북한 역사학계를 주도한 이는 남로당 출신의 퇴계문도였고, 그의 사상에 따라 다산 정약용 등을 중심으로 실학, 동학운동을 강조하며 북 정권의 정통성을 강조했던 게다.

   

그때 아버지가 동학도이고, 형은 남로당이며, 그 자신도 남로당인 박정희가 정권을 잡았다는 게다. 해서, 저 아색희 믿는 게 나랑 같구나 싶어 얼른 개최한 게 4차 대회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따로 지시함이 없어 의중이 어떨까 싶어 인사를 내보내는데 박정희가 단호한 게다. 하여, 북한 역사학계가 변모한다. 실학, 동학운동 중심에서 구한말 구국운동 중심으로 바뀐다. 과거에는 낡은 조선왕조를 지키려 한다 해서 비판적이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황제 빅터 로스차일드가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임명한 뒤, 동아시아 방위비 분담 차원에서 경제성장을 결정하고, 북한을 방관하니 그간 잘 나갔던 북한이 영락없이 1920년대 일본 군국주의자들 신세가 된 것이다.

   

일본은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명치유신하고, 근대화하고, 러일전쟁 승리했던 게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이 한순간 일본을 외면해버리니 왕따를 당해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대로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패배한 것이 일본이다. 김일성 역시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 덕에 정권을 잡고, 한국전쟁에 나섰던 것인데, 이후 재건사업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1970년 초반 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 허나, 1970년대 이후로 남북 관계가 역전된다. 

   

이제는 박정희가 외부로부터 배우자고 나선다. 시온의정서가 유포된다. 유대인을 배우고자 나선다. 사정이 바뀐 게다. 하여, 개방적이었던 북한 정권이 폐쇄적으로 바뀌고, 폐쇄적이었던 남한 정권이 박정희로 인해 개방적이 된다. 하여, 주체사상의 핵을 이루는 수령론의 한 부분인 민족공산주의도 내용적으로 동학, 실학에서 구국운동으로 바뀌게 되는 게다.

   

한반도에서는 내래 국제유태자본이 보증수표인 게야. 누가 김일성이를 대신할 수 있나. 허나, 있다고 나온 게 박정희였다. 빅터 로스차일드 덕분이다. 지금까지 사회주의 경제를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으로 수행했는데, 한국전쟁 잘 치루었다고 칭찬받았는데, 십년이면 강산이 정녕 바뀌는 것인가. 해서, 서운한 마음에 시작한 '주체 놀이'. 알고 보면, 일본 천황 놀이인 게다. 일본 가서 공부한 신지호가 주체사상 수령론을 일본 1920년대 천황론, 국체론에 비교하는데 틀린 말이냐.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근대화하고, 조선 침략한 일본이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 탓에 왕따를 당하는 시기가 왔다. 1920~30년대가 그랬다. 해서, 등장한 것이 천황론이요, 경제사적으로 내재적 발전론을 내세우기 시작한 게다. 외부 도움 없이 자생적으로 자본주의화, 근대화에 성공했다는 날조된 신화, 거짓 판타지인 게다. (그렇다고 해서 근대화 식민지론은 별 거냐. 별 것 아니다. 내재적 발전론이나 근대화 식민지론이나 둘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다.)

   

"박정희가 공부를 잘 했다는구먼. 게다가 아버지가 동학 출신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다더만." 김일성 장군께서는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사회주의 북한 경제를 잘 이끌어온 빅터 로스차일드가 앞으로는 박정희 경제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주체'는 남한인 게야. 허나, 잘 생긴 김일성의 생각은 달랐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박정희 편애가 지속되면서 질투심의 화신이 된 김일성은 얼굴도 못 생긴 놈이 하는 분노심에 연달아 남한에 간첩을 침투시켰던 게다.

   

- 남자가 똑똑해서는 소용이 없다. 잘 생겨야 한다.

   

김일성의 소신인 게다. 다만 잘 생긴 김일성이었기에 후계자는 잘 생긴 김평일보다 못 생겨도 똑똑한 김정일에게 마음이 간 것이다. 똑똑한 김정일이 김일성의 평생 콤플렉스인 무식함을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김정일이 김일성에게 효도한 셈이다.

   

1967년 5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며 온 사회를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하여 주체사상이 북한의 통치이데올로기로 확립됨으로써 김일성 유일체제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이 당시부터 김일성은 영도와 사상의 유일성을 확보하면서 '수령'으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후계체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간 잔가지들이라 해서 척살해온 남로당파 중 살아남은 자들을 발굴해서 남파 교육을 시켰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유포한 반문화다. 해방신학이다. 종속이론이다. 정세가 급격히 변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김일성은 갑자기 군비 증강에 나선다. 베트남 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대로 수렁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고, 민족해방운동, 반전운동, 반문화가 전 세계를 휩쓴다. 1960년대 초반 주체는 수동적인 규정이었다. 자기 방어적 규정이었다. 허나, 1960년대 중후반에 형성된 주체사상은 국제유태자본의 시그널을 받아 능동적이요, 공격적인 규정이었다. 남한 해방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북조선에서는 동일한 작업이 쏘비에트식 도식화를 거부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북한이 '우리식 사회주의'를 주창하며 추진했던 것은 쏘비에트에서 당에 부여되었던 절대적 권위와 무오류성을 수령으로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인민 대중의 능동성이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는 새로운 사회운영원리를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한 수령론을 정립함으로써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유산을 수령론이라는 경전으로 대체하였을 뿐이다... 70년대 들어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김정일 비서를 비롯한 맹목적 과잉 충성자들에 의해 "인민대중은 수령의 영도를 받아야만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다분히 전제주의적(專制主義的)인 수령영도론을 접목 왜곡시킴으로써 주체사상은 첫째, 김일성 부자의 우상화와 권력의 세습화를 변호하고 둘째, 사상의식 자극을 통한 동원체제의 확립을 합리화해주며 셋째, 실용주의 노선과 같은 수정주의에 대한 반대운동을 통한 자급자족의 폐쇄사회 유지를 변명케함으로써 수령에 의한 유일지배권 확립을 강화시켜 주는 도구로 전락하였다. 이런 점에서 북조선은 수령 = 국가의 도식화가 가능한 일원적 사회라고 할 수 있으며, 수령의 '교시(敎示)'는 국가가 갖는 절대적 권위가 되었던 것이다."[출처] 황장엽, [북조선의 정치문화와 수령론에 관한 연구] http://blog.naver.com/junfil/5908380

   

그간 황장엽이 삼봉 정도전이나 율곡 이이처럼 행하니 봐준 게다. 1970년대 에 이르러 혁명사업도 지지부진한 판에 황장엽이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념 나부랭이에 빠져서 정도전처럼 지랄을 해? 얌마, 핏줄이 중요한 것이여. 그 아색희, 이념에 짓눌린 안타까운 경우인 게다. 주희 봐라. 이념이 밥 먹여주던? 그래도 황장엽이 운이 좋아 때를 만난 게다. 마침 국제유태자본이 종속이론, 반문화, 해방신학을 마구 유포시킬 때였거든. 해서, 황장엽이 인간중심철학을 내놓았던 게다. 그 미묘한 차이는 오직 사회정치 현실에서 읽을 수 있을 뿐이다.

   

주체의 개념은 맑스-레닌주의를 북의 상황에 적절하게 변형시키면서 자주성을 강조한 정치적 이념이었다. 1970-8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체개념은 인간중심의 철학화 과정을 거친다. 1990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생명체개념을 중심으로 주체사상은 정치적 차원을 훨씬 넘어 본격적인 종교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종교성으로서의 주체 혹은 주체영성은 북조선의 인민대중들 속에 깊이 내면화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종교적 현상은 기독교인의 절대적인 예수신봉과 매우 흡사하다. 주체영성은 90년대부터 시작된 고난의 행군에 이은 선군정치로 북조선의 사회정치체제를 유지케 하는 통치이데올로기인 게다.

   

황장엽이 김정일더러 질문하는 게다. 자네가 김일성만큼 잘 생겼느냐. 이에 대해 김정일은 말한다. "세대 차이일 뿐, 알고 보면 나도 잘 생겼다^^!" 이에 대한 논란인 게다. 인드라는 김정일을 똑똑하지만 못 생긴 박정희와 유사하다고 규정한다. 그럼에도 미학이란 당대 사회경제적 산물이므로 북한 인민은 김정일을 미남으로 여기는 법이다. 자꾸 보니까 박지성도 잘 생겨 보이잖아^^! 그래서일까. 김정일은 자신의 후계자로 가장 잘 생긴 후손을 택한다. 어미 덕에 이쁘장하게 생겼다만, 머리는 정일이보다 못난 놈으로 보인다.

   

김일성 유일체제는 1972년 12월 개정된 '사회주의헌법'을 통해 제도화되었다. 하고, 김정일은 1982년 3월 '주체사상에 대하여(1982)'과 '사회정치적 생명체론'(1986)과 '우리식 사회주의'(1991)의 주장 등을 통해 후계자로서의 권력기반을 강화하였다. 실질적인 권력 승계는 황장엽에 따르면 1985년 이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수령중심주의가 강력하게 부각된 것은 1986년 김정일이 발표한 논문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부터였다.  이 시점은 소련에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집권한 1985년 이후 소련에서 진행되었던 페레스토로이카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하면, 김일성과 박정희가 경쟁했던 1960년대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를 키워왔는데 1979년에 암살하면서 버렸다는 게다. 신자유주의를 위해서다. 해서, 주체사상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대응하여 또 다시 변모할 수밖에 없었던 게다.

   

이제 정리하자. 주체사상이 여타 다른 인간중심철학에 대해서 독특한 특징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한국말로 썼다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본다. 허나, 이는 역설적으로 주체사상이 최소한 한반도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사상체계라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주체사상은 한반도 반쪽에서 지배적이었던 냉전체제의 산물이다. 하여, 한반도 통일사상으로는 절반의 진실만을 담고 있으므로 무리일 수밖에 없다.

   

하고, 인드라는 인간중심철학을 헤겔 질투하기로 보는 편이다. 해서, 헤겔 대신 스피노자, 니체 등등을 대입하는 것이다. 왜 이런 짓을 하겠는가. 국제유태자본 권력이 교체되니 나오는 개념 놀이인 게다. 해서, 이들 사상이 인본주의를 내세울수록 더더욱 신본주의와 가깝게 되는 묘한 일치가 이루어진다. 하나에 집중하면 열이 나타나고, 열에 집중하니 하나가 등장하는 이치인 게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국제유태자본과 한반도, 그리고 주체사상과 인간중심철학을 본다면, 주체사상은 절반의 절반 정도 현실을 드러낼 따름이다.

   

하여, 나머지 75%를 판타지로 채워 등장한 주체사상은 조선 후기 청에 대한 북벌론인양 알고 보면 처연하기 짝이 없는 몽환의 세계인 게다.

   

"국제유태자본 이론가 헨리 키신저는 남북관계에 관해 첫째는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을 주라" 둘째는 "북한이 가장 아파하는 것을 찌르라"라고 언급했다. 북조선이 현재 가장 원하고 가장 아파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이 "캐시 (현금)"이고 가장 아파하는 것이 "강경책"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가장 원하는 것은 현금이 아니라 북을 주권국가로서 인정하는 일이라고 본다. 그리고 가장 아파하는 것은 역시 빈곤 즉 경제지원과 관련된 것일 것이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0301&eid=Qz3wVI5pMJpjcvtkH3S4RYt5jkoinYf9&qb=6rmA7KCV7J28IOyImOugueuhoA==&enc=utf8&pid=fQ/LVloi5UhssZCsP70sss--229112&sid=Sf-Kmimt-0kAACfQT74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은 북 체제의 영속화이다. 허나, 가장 아파하는 것은 빈곤, 경제지원이 아니다. 북 체제의 정통성 부정인 게다. 가령 남한에서 수령론을 배제한 자주파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는 날, 북 체제는 그날로 정통성을 잃어 자체 붕괴할 것이다.

   

오늘날 선군정치의 수령론은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낡은 체제를 깨고, 새로운 체계로 들어서야만 새 역사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점차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새로운 제국주의의 시대에서 한반도는 통일로 재차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때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주체사상은 수출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허나, 그 방식은 김영삼의 정치적 제자인 이인제, 노무현 등이 신한국당이 아닌 친일민주당에서 활약하는 방식이 된다. 통일시대 이후 주체사상은 반공주의 통일교, 민족종교, 민중 신학 세 부류로 각각 흡수되는 동시에 사상 자체가 계속될 것이다. 조선이 망해도 유학은 존속하듯이. 황장엽의 주체사상처럼 기존의 수령론을 부정하면서 등장할 것이다. 다시 말해, 단지 김일성, 김정일만을 부정할 따름인 게다. 해서, 김정일 대신 이명박이 될 수 있고, 박근혜, 이재오, 정동영이 될 수 있는 게다. 집권 도전기에는 인간중심철학을 내세우고, 집권 후에는 통치 이데올로기를 작동시킨다. 수세기에는 민족주의를 내세우고, 공세기에는 민중민주주의를 내세운다.

   

허나, 정세가 변화하면 언제든지 주체사상은 쇠하고, 다른 사상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통일시대 이후의 주체사상은 분단시대의 주체사상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사회경제적 현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일 시대 이후에는 새로운 한반도 사상이 떠오를 것이다. 새로운 한반도 사상의 과제는 냉전 체제를 극복하면서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세계 수직분업체제 현실에 대응하는 것이다. 

   

부르스님이 왜 인드라에게 수령론을 질문하였을까. 부르스님의 웅대한 구상에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이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인드라는 다행이라고 여긴다. 해서,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수령론 분석에 근거하여 현실 정치를 말한다면 어떻게 되나.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김일성은 잘 생겼고, 박정희는 똑똑했다. 김정일과 이명박은 똑똑했고, 정동영, 박근혜는 잘 생겼다. 경제난국 시대이므로 시대는 똑똑한 사람을 택했다. 다시 평화롭고 경제번영의 시대가 오면 잘 생긴 사람이 지도자가 될 확률이 높다. 허나,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 잘 나서는 통일이 어려운 게다.

   

부르스:

저의 느낌으론... 인드라님의 섬세한 감성의 한구석엔 분명 "포르노적 감성"이 또아리를 틀고 있고... 지성의 급격한 도약으로 인해 어느 정도는 억제되고 있는 듯하나... 그것의 뿌리는 현재도 여전히 남아있어 글쓰기에 미묘하게 표출된다고 판단됩니다. 비하의 뜻으로 표현한 게 아니니 불필요한 오해는 하지마시길 부탁/...............저도 그런 감성이 있는 입장이라서/ 인드라님은 시나리오 작가로도 대성하셨을 것같은데... 예를 들면 "조루사정 볼 것 없다" 등등의 시나리오 등을 볼 때 느낀 건... 개인적으로 친분 있던 "마광수 교수님" 의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원고지에 어떤 시나리오(포르노적)를 써주었던 그분.............. 음 그런 스타일이랄까?...........아쉽게도 이사 다니면서 그 육필원고 잃어버렸음/ㅠㅠ 혹시 인드라님도 마광수 교수님과 친분이 있었다고 하기에 여쭤보는 건데... 그런 점에서 그분의 영향을 받으셨다고 스스로 느끼시는지............... 아님 독자적인 체질의 발현이라고 스스로 평가하시는지.................솔직한 답 부탁드려도 될는지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고 중요하지 않은 질문 하나드릴께요. 제가 젊은 시절 애지중지했던... "장자"에 나오는 마법의 주문 "새옹지마" 를 ..... 그로테스크한 만화 두 컷으로 표현하셨는데요. 카페 분들의 선문답 분위기에,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지긴 했지만... 이것은 도무지 선문답의 수준을 넘어 엽기(?)적인 수준으로 느껴집니다...만은........ 월드리포트 대문에 걸린지라....의미심장하여 지나치기가 싫군요...... 명쾌한 작품해설 부탁을 드립니다/

   

보통사람:

부르스님의 왕성한(?) 호기심이 저의 가려운 부분을 싹싹 긁어주는 듯해 시원하기까지 합니다...ㅎㅎㅎ 인드라님의 답변이 기다려지는걸요~^.^

   

INDRA:

보통사람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역량을 평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자신감이 없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마선생의 영향을 당연히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다.

   

첫째, 인드라는 포르노적 감성에서 선천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마 선생 감수성을 감히 따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따라하려고 노력은 했다. 하지만 역부족이다. 또한 마선생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작가의 포르노적 상상력을 감안한다면 인드라는 스스로 이 대목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다.

   

둘째, 마선생 감수성과 인드라 감수성이 다르다. 인드라 감수성은 장정일 감수성과 유사한 편이다. 영화에서는 장선우되겠다^^! 이렇게 해서 김기덕까지 오게 된 사연되겠다. 헌데, 마선생은 장정일, 장선우, 김기덕 작품에 비판적일 것이 틀림없다. 마선생 시학이 김수영 식에 비판적이지 않느냐. 복잡한 것 싫어하신다. 비틀린 것 좋아하지 않는다. 단순하고, 쉽고, 음악적인 것을 선호한다. 해서, 비교한다면 김지하 시에는 마선생도 공감하는 대목이 있다고 본다. 덜 복잡하고, 덜 난해하고, 음악적이기 때문이다. 헌데, 인드라는 이런 모차르트적 감수성이 아니다. 인드라 월드리포트처럼 복잡하고, 어렵고, 서사적이다. 마선생과는 정반대인 게다. 마선생이 인문적이라면 인드라는 사회적이다. 게다가 슈베르트처럼 의외로 부끄러워하고, 내성적인 면이 있다. 뻔뻔스럽지 못하다. 그런 면을 지니신 마선생이 굉장히 부럽다. 김기덕에 대해 인드라가 인정하는 것도 같은 '꽈'라고 여기면서도 김기덕이 다른 이에 비해 상당히 '노골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그만한 상상력을 국내 다른 감독에게서 찾지 못했다.

   

부르스님이 인드라 시나리오에 공감을 한 부분이 무엇일까. "조루사정 볼 것 없다"에서 보듯 주된 특징이 형식적으로는 포르노를 빙자한 패러디 기법을 사용이며, 내용적으로는 특권층 삶이 아닌 우리네 서민 삶을 그린다는 것이다. 부르스님 정도 내공의 소유자가 형식적인 측면에 감동하지는 않았을 터. 서민 삶을 그려내는 리얼리티에 있다면. 만일 그것이라면 부르스님 의견에 공감을 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경험하지 않고도 작품을 내놓는 천재 작가를 상상할 수 있지만, 인드라는 어디까지나 상상 속의 인물로 본다. 작가들이란 무릇 세상에 나가 굴러다녀야 한다. 나름대로 한 시대에 밑바닥 생활을 엿볼 행운이 있었다. 그런 까닭에 우리네 삶의 단면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인드라 글재주이기 보다는 세상 사람들 덕분이다. 세상을 만나면 누구나 그처럼 쓸 수 있다. 세상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새옹지마에 관한 말씀을 해주셨다. 부르스님이 새옹지마에 깊은 관심이 있는지 미처 몰랐다. 인드라 역시 근래 인간지사 새옹지마임을 늘 되새기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하여, 인드라 블로그에서 새옹지마로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인드라가 오타나 비문, 오문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잘 아실 것이다. 인드라가 낸 책에도 언급이 되어 있을 정도이니까. 이를 상업적으로 잘 써먹는 만화작가가 있으니 김성모다. 김성모 만화 스타일에 대해서는 별로 호감이 들지 않아 거의 안 본다.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에는 평가한다.

http://www.ohmynews.com/function/portal_articleview.asp?at_code=359783

   

그의 아이디어 중 하나가 한때 인터넷에 회자된 드라군 놀이이다. 드라군 출동되겠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3&dir_id=317&eid=T3y4/2zbjJ4Bdz4AZGO0sdE2UuGmSS0f&qb=6rmA7ISx66qoIOuTnOudvOq1sA==&enc=utf8&pid=flhCRsoi5TGssb8%2B9v4sss--449392&sid=SgYcNEgLBkoAABTHEIY

   

여기에 연이어 뜬 작품이 고병규의 조삼모사 시리즈이다.

   

http://blog.naver.com/panghwan?Redirect=Log&logNo=90004850054

   

그의 작품은 인드라 작품과 유사하게 컬트적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런 역설을 드러냄은 반골 정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든 상상력이다. 인드라는 고병규 그림체는 물론 표현 방식을 매우 재미있게 여기고 있다. 4컷이든, 8컷이든 그 핵심은 반전이 되겠다. 해서, 투컷 만화는 반전의 묘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데 있다 할 것이다. 조삼모사에서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대중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통찰력이고, 용기인가. 특정 정권을 떠나 일반적으로 대중 여론 조작으로 인한 대중 파시즘이 우려되던 시대에 등장했다는 것이 우연이 아닌 게다.

   

해서, 새옹지마를 다룬 것이 없나 찾아보니 유사한 작품이 있는 게다. 하지만 고병규 작품인지, 아니면 아류인지는 알 수 없다. 

http://blog.naver.com/pioongcom?Redirect=Log&logNo=140026442402

   

새옹지마 만화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새옹지마 격언에 아들과 말 대신 드라군과 마인을 대입한 것에 것이므로. 야후리님이 인드라 글쓰기를 언급하며 재보선 결과를 우려하였다. 허나, 인드라는 내심 한나라당의 참패를 바랐다. 왜? 인간지사 새옹지마인 게다.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번 재보선 전투에서 승리했다. 허나, 전쟁에서는 패배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부르스 : 1차 편집 인드라 VS ?

2013/03/31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401

   

   

   

인드라 VS 부르스 : 1차 편집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7

   

"브루스:

훌륭한 글...감사합니다. 맞습니다...술을 가까이하시면 마지막 정상을 밟기가 힘들 거라 판단됩니다... 그것이 "영광의길"에 족쇄로 작용할까 염려됩니다.......당장은 힘들겠지만....계속 심사숙고하시길... 술보단 오히려 담배를 다시 태우시는 게 나을듯 싶습니다.. 많이는 말고. 몸 건강보다도.....더욱더 진화된 뇌를 위해선 술은 쥐약입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부르스:

맞습니다... 무상의료 문제는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문제입니다...... 제도뿐아니라 의료계의 실상을 잘 알아야하며... 인간본성에 따른 왜곡의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이미 특히 영국 같은 사회주의적 의료체계조차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오히려 북한의 의료제도를 연구해볼 필요도 있을듯/.. 의료제도부분은 저도 많은 관심을 갖고 나름 연구해본 경험이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고.... 그렇지만 무상의료라는 대의에는 찬성합니다... 앞으로 더 정밀하게 연구되어야할 과제일 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진국의 병원의 "실상"에 대해서 저만큼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 생각합니다...........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저를 이용하소서... 가장 합리적인 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데 귀중한 도움을 줄 자신이 있으니까요...

   

INDRA:

부르스님. 인드라가 사실 오늘쯤에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내놓아야 하는데, 그간 일이 많이 생겼다. 이상하게 근래 기기들이 모두 말썽인 것이다. 커피메이커가 고장이 나서 여분 커피메이커를 교체했는데, 그것도 하루 만에 고장이 나고, 또 이번에는 에스프레소 기기가 고장이 나고, 게다가 냉온방 기기도 고장이 났다. 컴퓨터도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몇 시간 동안 노력해서 간신히 복구하고... 그외에 지인들 문제가 좀 있고... 불과 삼사일 동안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요즘 일이 많이 꼬이다 보니 글 쓸 여력이 안 되는데, 그럼에도 인드라 블로그 이웃 수보다 카페 회원 수가 많아지는 때에 글 하나 올려야지 하는 생각은 지니고 있다. 무상의료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

   

부르스:

우연히 다른 글에서 님의 덧글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인드라님의 정치적 견해 중............가장 동의하기 싫은.....아직 동의되지 않는 부분이... 북한 관련 시각입니다...........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너무 한 부분에 집착해서 소탐대실하지 않기 위해선... .침착함이 필요하다는....

   

INDRA:

탁 까놓고 말씀드리겠다. 인드라, 한 때는 너무 절망스러워서 '연락'이 오기를 기대했던 적이 있다. 이 '연락'이 의미하는 바를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팔십 년대가 남긴 추정은 조선족 노동자들로부터 대중적으로 폭로된 사안이다. 오늘날 가장 폭락한 직업 중 하나가 대북 전문가이다. 지난 이십여 년간 수많은 대북 접촉 인사들이 활동했다. 초기에는 멋졌지만, 지금은 개나 소나 대북전문가다. 태국에서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북한인과 접촉해도 대북전문가가 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팔십 년대 주사파 대부 강철서신의 주인공이 김일성과 만난 대목도, 전두환이 워커힐에서 북한 고위급과 만나 김일성 민족해방장군으로 말한 것도 다 알려진 세상이다.

   

이제 신비화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이제 북의 군사력밖에 없다. 님은 고도의 정치 감각을 지닌 분이다. 인드라가 때로 '의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과도한 힘을 강조하는 것을 눈치를 채고 있다. 그런 분이라면, 냉철하게 북한 현실을 거론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890년대에는 북한바로알기운동을 통해서 반공전선과 부딪치면서 균형감각을 찾아가는 것이 정당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천 년대 이후는 아니다. 오늘날 이명박 정부에 실망하면서도 대북 미사일 쇼에 비판적인 민심을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민심이 통일 반대, 분단 지속으로 나가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전략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박헌영은 미제의 간첩이란 명제가 의미가 있던 시절을 깎아내리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제는 김일성은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라는 명제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명제라는 것을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

   

부르스:

3000명 또는 4000명(전체인구의 1%中 1% = 0.01%)되면 대문을 닫고..... 이탈 인원만 새로 쪽문으로 신규가입을 시켰으면 좋겠음. 근데 카페운영에 대해 탈퇴하면 자동으로 카페 왼쪽 위 멤버수가 마이너스되나요? 문득...저번 블로그에서 엄청난 필력을 자랑하던 "샤를다르"인가 하는 분이 이제까지 안 보이는 게 참 이상하네요.... 카페 가입을 안 하셨나?????

   

INDRA:

글 감사드린다. 공개에서 폐쇄로 못 가게 되어 있다. 게다가 공개를 원하는 이들을 강퇴를 시키는 것은 좋은 방안이 아니다. 해서, 방안이 있다면 현행 카페를 그대로 두고서 비공개 카페를 원하는 이들만 따로 하나 더 만드는 것이다. 비공개카페는 오직 초청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탈퇴인 경우에도 증감에 따라 표시되는 것이다. 즉, 가입/탈퇴를 모두 따져서 표시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가 한 달 만에 회원 천 명을 뛰어넘었으며, 인드라 블로그 이웃 숫자를 추월했다. 당면 목표로 내세운 회원 만 오천 명 확보가 결코 허망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해서, 이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1단계 가속에서 2단계 가속으로 접어들었다. 1단계 가속은 인드라라는 스타(?)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친 것이라면, 이제 2단계는 인드라 외에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스타 논객이 등장하여 스타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2단계의 목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가. 인드라 블로그 이웃 숫자의 두 배 이상이어야 하는 것이다. 해서, 회원수 2200명, 논객 40여명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해서, 부르스님 같은 분이 적극 나서주신다면 감사를 드릴 뿐이다. 만일 60일 이내에 달성한다면 엄청난 성공이 되리라 본다. 향후 100일 이내에 이루어도 성공이 될 것이다. 그리고 3단계 가속은 회원 오천 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4단계는 회원 만 명이다.

   

샤를다르님은 2월초 미군에 입대했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부르스: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적 시각이 내포하고 있는 냉철한 이성 때문에. 많은 이에게 내재되어있던 "남성적 감성" 또는 "전투적 감성" 내지 "비장한 아름다움" 등... 어쩌면 진정.. 인간행위의 역동성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사람들의 뇌 한구석에 초라하게 먼지만 뒤집어쓴 채. 사그러지지 않을까. 약간의 미련도 있습니다...하지만 그것이 옳은 길이라면....인드라님이 진정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감성"은 어떤 것일까요? 인드라님 덧글中.... "정말 죽을 듯이 쓴다"에 대해서.. 제가 블로그 시절 인드라를 꼴보기 싫어할 때( 죄송 ).... 인드라라는 이름을 알게 해준 동생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두뇌구조로 이런 글을 이렇게 빠른 시간에 쓰는 건 불가능하다.... 분명 몇 명의 그룹이 분업화해서 작성한 다음 취합해서 한 사람의 문체로 올리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바꾼 지금...." 정말 죽을 듯이 쓴다" 그 말이 처절한 진실임을 ....무언으로 공감하고.. 가슴 저린 심정으로 .... 인연의 끈을 지속시킬 생각입니다. 인드라님은 결코 허무하게 죽진 않을 겁니다........ 이 神氣 어린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는 한... 삶은 지속됩니다...... 힘내시고 평안하소서........ 오래도록 곁에서 지켜보고.... 때론 보위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마음 편하게 술 드소서.

   

 INDRA: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얻는 법보다 버리는 법이 어려운 듯싶다. 열심히 쓰는 것은 맞지만, 죽을 듯이 쓴다는 것은 대취하여 교만하게 말한 것이니 괘념치 않으시기를 바란다. 근래 인드라는 스스로에게 하루에 한 번 이상 주문을 외고 있다. '인드라는 어리석다!'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평생 연구할 것이다. 인드라가 세상에 온 까닭을 국제유태자본론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론이 세상을 온전히 대신하는 것이 아님을 늘 자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좀 더 겸손하고,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온유함을 늘 기억할 것이다.

   

   

카스레드를 좋아한다. 도수가 조금 강한 편이기 때문이다. 관리소장이 인드라 집에서 나오는 무수한 캔맥주 깡통을 보고 말한 적이 있다. 잔치하셨나 봐요. 인드라 혼자 다 먹은 것을 알면 놀라 기절할 것이다. 보통 하루에 6캔을 먹으니 약 2천 씨씨를 먹는다고 할 수 있다. 때가 되면, 술을 먹지 않을 때가 올 지 모른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술을 거의 먹지 않고, 연중행사였으니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부르스:

인드라님이 제시해준 "전략적 관점"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명제" 그리고 "인드라에게 전두환"..... 마지막 남은 10%의 벽을 깰 가능성을 내포한, 유용한 도구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숙고해보겠습니다. 하늘천님.... 인드라님은 님과 같은 분들에게도 대단한 호의를 갖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계속 투자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님의 의기가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에 성공해야합니다. 성공하시면... 입 싹 씻지 마시고...... 인드라님 이하 많은 분들의 의미 있는 몸부림을 위해... 후원 부탁 드립니다ㅎㅎ... 물론 저도 당근 그럴 겁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부르스님과 같은 분이 있으니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문제적 인간 관점에서 접근하면 될 듯싶다. 한때는 인드라가 정치인에 대한 애증이 많았다. 가령 김대중이 예다. 김영삼 노동법 날치기를 보고서 반드시 신한국당을 물먹게 해주겠다고 맹세한 뒤 시작한 게 김대중 당선운동이었다. 좌파에서 변절했다고 욕 많이 먹었다. 그래서 김대중이 당선되었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좀 기대했었는데, 김대중이라고 다른 것이 없었다. 김대중도 역시 노동법 날치기. 열 받아서 그날로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었고, 열심히 김대중 안티를 하고 다녔다. 해서, 김대중한테 얻어먹은 것 하나 없고, 오히려 김대중 측이 게시판에서 김대중 비판한다고 사측에 압력을 가해 아이디를 정지시키고, 형사도 보내고... 그러다가 또 그 당시 노무현 칭찬 좀 했다. 아직 노무현이 뜨기 전이다. 그런데 또 주변 분위기가 노무현을 키우는 분위기인 게다. 이 당시는 또 인드라가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사회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노무현도 기대를 버리지 않고... 해서, 이때 깨달은 바가 있던 것이다. 정치인에 대한 애증을 버리는 것만이 인드라 자신을 위하면서도 사태를 직시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자 놀랍게도 모든 정치인이 다 용서가 되고, 인정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남은 이가 전두환인데, 전두환이 가장 오래 걸렸지만... 억지 마음을 버리고서 물 흐르듯 순리대로 보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불쌍하게 보이는 것이다. 해서, 현재 인드라가 정리한 것은 아마 저들은 조조처럼 세상의 반면교사로 선택된 이들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전략적 관점이라 하니 대단한 것 같은데, 쉽게 가위바위보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님이 지적한 바, 때로 과도하게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것이 전략적 관점이다. 아무튼 스스로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오해를 많이 받고, 그만큼 재미난 일도 많이 생긴다. 해서, 때로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올림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114595

   

   

부르스:

그러게요...묻고 싶군요. 저조차도 의식적으로 젊은 시절부터, 소위 삼에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왜... 우리의 인드라님은 이리도 스포츠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파괴력이 큰 축구에 열광하셨는지요?

   

   

   

INDRA:

던힐님, 나토군사령관님, 별빛달빛님, 허당님, 해누리님, 쓸개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세르부르에서 불가리아 축구 전문 기자를 만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16915954

   

   

"네게 호감이 간 건 사실이야. 하지만 넌 내 취향이 아니야. 하지만 넌 내가 네 취향이라 하겠지. 설득하지 말아 줘. 어차피 우린 취향이 다르니까. 나는 언젠가 나의 취향을 매우 부르주아적이라 판단하고 내 취향을 전복시켜 나 자신을 혁명적 투사로 만들기 위해 내 취향과 전혀 반대되는 리미라는 여성을 설득한 적이 있었어. 그녀는 분석 당하길 원하지 않았어. 하지만 이론은 차가움 대신 따뜻함을 얻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느니 하며 그녀를 설득했지. 그녀는 내 시를 좋아할 뿐이라 말했어. 나는 내 시보다 현실을 보라 했어. 그런데 그녀는 누구에겐가 분석당하길 기다렸던 거야. 놀랍게도 우리는 취향이 같았지. 자신이 유일하게 파악하지 못한 사람을 파악하는 열정으로. 그녀의 몸부림은 일종의 시험이었던 거지. 그녀도 다른 이들을 나처럼 실험했던 거야. 그녀도 나처럼 밑바닥의 언어들로 모든 걸 새롭게 만드는 불행한 호기심을 지녔던 거야. 그러한 호기심이 빠르게 일어난 것만큼 빨리 시들자 자신만 빠져 나와 아무도 모를 번민을 거듭하는 것이야. 그녀는 그래서 나를 죽음처럼 좋아했지. 하지만 난 그런 게임에 지쳤어. 한쪽이 계속 실험자고 다른 한쪽이 모르모트이거나 아니 설사 그 역할을 바꿀 지라도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 달라진 것이 없었어. 한 쪽이 권력을 쥐자마자 드러내는 행동이란 나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절망으로 이끌었지. 내 꿈을 앗아가 버렸던 것이야.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다들 똑같았어. 내 생각대로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게 아냐. 도대체 원인을 파헤칠수록 꿈을 빼앗길 뿐인 분석이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죽음보다 깊은 정사를 바라지만 연애란 밝고 따뜻한 거야. 웃지 마. 나도 웃은 적이 있었어. 하지만 오직 바라볼 뿐인 취향이 연애를 변질시켰어. 죽음일 뿐이지. 나는 동성애자를 이해해. 하지만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이겠어? 혁명을 이해한다는 말이랑 같아. 혁명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그에겐 지극히 일상적일 게 분명해. 그래서 이해한다는 말 따위는 필요 없어. 매일 죽고 싶다는 리미에게 도대체 내가 뭐란 말이야. 죽음 이외에 리미에게 의미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 말이야.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어. 당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싶어. 하지만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PROBLEM이야."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945738

   

   

인드라는 이십대 시절에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굉장히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인물이었다. 지금으로 보면 매우 우스운 테제이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심각한 명제를 안고 살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유죄다, 라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인드라는 중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문화혁명을 모범으로 하여 인간의 취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가였다. 해서, 인드라의 이상형과 정반대의 여성을 골라서 연애를 시도했던 것이다. 결과는 참혹했다. 이때, 인드라는 반성을 많이 하였다.

   

   

사실 인드라는 97년 이전에는 야구광이었다. 글쓰기를 보면 알겠지만, 인드라가 빠지면 오타쿠가 된다. 해서, 한때 국내 프로구단 거의 모든 선수들의 이름과 포지션, 주요 특징을 달달 외울 정도였다. 전두환이 우민화하기 위해 프로야구를 만든 것인데, 어떻게 좌파라는 자가 구십 년대에도 야구광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이상한 말이지만, 양립이 되었던 게다. 이 당시에는 축구라고 해봐야 월드컵 국가대표 경기나 볼 정도인데, 이조차도 선수들 이름을 알지도 못했던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가 야구광이 된 이유는? 하나, 야구부가 있던 선린중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다. 그때 선린상고가 박노준, 김건우가 명성을 날릴 때여서 인드라가 고교야구 결승전을 보려고 동대문구장 암표 사서 외야석에서 보던 기억이 난다. 둘, 만화를 좋아했는데, 만화 중에 야구 만화가 인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독고탁, 구영탄, 까치... 셋, 인드라가 공부하다가 쉴 때 여가 선용을 위해 게임을 하나 만들었던 것이다. 오늘날로 보면, 온라인 게임이다. 야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수치화했다. 그런 연후에 주사위를 던지는 것이다. 해서, 심심하면 혼자서 게임을 했다. 이런 까닭에 인드라가 야구부가 없는 학교를 똥통학교라고 한동안 여겼다. 해서, 뺑뺑이로 간 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없어서 자퇴를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고교에 가서는 정작 농구부 친구랑 럭비부 친구들이랑 친했다~~ 헛, 테니스반 친구도 있었군. 연극반 연습 때문에 매번 같이 합숙하며 얼굴 마주치다 보니...

   

   

그런데 프로 야구 경기장에는 딱 한 번 갔을 뿐이다. 대학 와서 데모를 한다 어쩐다 하다 보니 갈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응원한 팀이 누구냐고? 삼미 슈퍼스타즈와 같은 괴물팀을 좋아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선수는 장명부 선수이다. 그런데 이러한 열렬 야구광이 축구광, 축구광 중에 가장 꼴통 축구광이라는 부천FC 축구팬이 되었으니, 게다가 열폭하면 누구도 못 말리는 서포터즈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어 인드라 글이 유명 서포터즈에도 소개될 정도이니 재미있는 반전이 아닌가? 인드라의 문제점은 뻔하다. 당대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본 세계관으로 사태를 바라본다는 점이다 -_- 지금도 마찬가지다. 속이 터지는 것은 부모님이다. 해서, 부모님이 일치감치 포기했다. 그러나 인과응보라던가. 인드라보다 더 한 놈이 있다. 인드라 첫째 민이다. 이 놈은 정말 말할 수 없이 불쾌하다. 세상에 나온 이유가 오직 반항 그 자체를 위해서 태어난 것 같다.

   

   

아무튼 인드라는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드라가 비록 걸어가는 길이 있을 지라도 그 길에서 우연히 만나 인드라에게 가르침을 준다면 유신론자 표현으로 신의 뜻으로 알고 또 다른 길로 나선다. 마광수 선생이 그랬다. 이전까지 마광수 선생을 우습게 알다가 인연이 되자 그 누구보다, 아니 지금조차 가장 마선생을 모시는 제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매년 찾아가는 그런 제자가 아니다. 마음으로만 늘 존경하는 자세를 잊지 않는 것이 제자 된 도리라고만 여기고 있다. 잘 나갈 때 결코 찾아뵙지 않고, 스승에게 절대로 국물을 기대하지 않는다. 이것이 인드라 방침이다. 해서, 마선생이 대학원 공부를 권하였을 때도 정중히 사양한 바 있다. 인드라가 마선생 이야기하면 이미지 추락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비밀이란 없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마선생이랑 함께 티브이 출연한 적도 있을 정도인데 무엇을 숨길 것이 있겠는가^^! 하여간, 지금 당장 생각난 것이 마선생이지만, 그 외 여러 분들이 있다. 마선생은 이름이 난 분이지만, 어떤 분은 지극히 무명인 분이다. 아마 지금도 모처에서 무능력한 부동산중개업자로 살아가는 분도 있다. 살다 보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이에게도 스승의 예를 갖출 때가 있다. 인드라는 배움이 있다면, 나이 유무에 상관없이 얼마든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예를 다할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기도 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인드라는 죽기 직전까지 배우다가 세상을 떠나고 싶다.

   

   

해서, 그만큼 인드라가 냉정한 편이기도 하다. 고아 친구 중 하나가 그간 인드라 이야기에 뻑 가서 주변에서 얼쩡거리면서 인생 자문을 구했는데, 이 친구가 이번에 공무원으로 떡 하니 합격한 것이다. 이에 대한 인드라 반응은 무엇인가. 너, 그간 꽁짜로 먹었는데, 이제부터 국물도 없다. 돈 다 내고 먹어라^^!

   

   

이론은 엄격하게 가더라도 삶은 자유분방할 이유가 있다. 모든 사물에, 그리고 살아가는 모든 인간에게 살아가는 이치를 발견할 수 있다면, 그 하나 하나에 이름을 부를 수 있다면... 가령 인드라는 오골계를 키운 적이 있는데, 그들 오골계 십수마리에게 일일이 이름을 부여한 바 있다. 다른 이들은 그저 닭일 뿐이지만, 인드라는 그들을 모두 분별할 수 있었고, 그들 특징을 죄다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해서, 인드라에게 소극적인 회피는 답이 아니다. 야구? 축구? 보지 않으면 국제유태자본을 극복할 수 있나? 아니다. 진정으로 강한 것은 야구, 축구에 몰두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대항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 않은가^^! 마음에 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석가모니 생존에 바이살리 성에 유마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말솜씨가 뛰어났고 마음대로 신통력을 부렸으며, 다라니를 얻었으며, 두려움을 여의었으며, 마와 적대자들을 떨쳐낸 자였다. 유마는 세속에 머물면서도 욕계와 색계와 무색계를 훌쩍 뛰어 넘나들어서 자식과 아내와 고용인들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항상 몸이 청정했으며 주위에 친족들이 들끓어도 늘 여유롭게 처신하였다. 도박이나 주사위 노름을 하는 곳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노름에 빠진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도하기 위해서였고 출세간적인 주문이나 논서에도 해박했지만 오직 불법이 주는 기쁨만을 누리리라 다짐한 사람이었다. 아울러 애욕의 허망함을 보여주고자 창녀촌도 마다하지 않았고 큰 부자였으며 존경받는 대신 중의 하나였고 궁중의 젊은 여인들을 잘 이끌었기에 최고의 내관이기도 했다. 유마가 병을 가장하자 석가모니는 그를 문병할 사람을 찾는데 모두가 유마의 고매한 품격에 자격없다고 하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190654

   

   

정설과 음모론 사이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세상이 그대를 위해 존재한다고 여겨라. (물론 이는 인드라의 경우 초등학교 때 깨졌지만) 그것이 비록 착각일지라도 그렇게 살다 죽으면 때깔도 곱다.

   

   

다른 한 편 사상사적으로 마음 心이 사상의 화두로 떠오를 시대는 한 시대가 가고,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해서, 개개인이 마음 심으로 수양에 힘쓰면서도 다른 한편 냉철한 이성으로 세계를 직시해야 한다. 이 시대에는 일국적 관심보다는 세계사적 관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세계를 움직이는 실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제 국제유태자본이 스포츠를 정치적인 데서 경제적으로, 경제적인 데서 종교적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재미있는 대목 하나, 럭비가 영연방국가, 혹은 로스차일드적인 영역 표시라면, 야구를 록펠러적인 영역 표시로 봐도 좋지 않을까. 쿠바, 베네수엘라, 한국에서 야구를 하는 것이 우연일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부르스:

마교수는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여러 가지 감정이 동시에 들더군요... 하지만 결론은 좀 안됐다는... 탁 까놓고 말해서... 인드라님이 그에게서 배울만한 것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 특히나 개인적으로 위로받았던 부분은...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의 사고의 틀과 괴리감을 보였던 ..과거의 어떤 행동들, 취향, 등등...에 당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랄까 논리랄까를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인드라님의 음주습관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떤 느낀 바가 있어...일전에 술에 대한 염려를 떨쳐버렸듯이... 이번 글에서 언급하신 인드라님의 배움에 대한 태도...가 과장 없는 진실이라면... 높은 영성을 지니신 겁니다. 던힐님이 걱정하셨던 신, 종교, 신앙,,, 영성 등등... 그런 부분에 대한 염려도 기우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간 정신의 아주 높은 곳에 도달했다고 일컬어지는 너무도 유명한 선객 "조주"께서 언급한 배움에 대한 한마디가 기억납니다... "10살 먹은 어린애... 90먹은 늙은이" 운운... 제가 인드라님의 약점이라 생각했던... 두  가지. 첫째... 술, 둘째... 영적에너지 부족. 이젠 둘 다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이제 다음 글을... 죽치고 기다리겠나이다... 다음 글을 준비해주소서. "온유함"... 비전 있는 감성에 대한 한마디로 알아듣겠습니다. 인드라님은 무신론이라 해도... 마구잡이 무신론이 아니란 게 확실해졌습니다. 웬만한 평범한 신앙인보다... 더 진화된 영성을 가진... 무늬만 무신론자인 것 같군요. 예상했지만서도... 다행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몇몇 종교인들이 인드라에게 영성을 님처럼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영성이란 것이 무엇인지 인드라는 여전히 잘 모른다. 인드라는 앎이란 세상을 아는 것과 자신을 아는 것 둘로 나뉜다고 본다. 이때 그간 인드라는 나름대로 세상을 안다고 여겨왔으나, 자신을 알지 못하였기에 언제나 공허함을 느껴야했다. 그러다가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 나를 알게 되었다. 세상에 늘 감사하고 있다. 아직 감정을 다 조절하지 못할 정도로 미숙하지만, 최대한 화를 가라앉히려 노력하여 하루 이내에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는 되었다. 인드라에게 마선생이란 연인과 같은 분이다. 그분에게 따로 배울 필요성을 인드라 역시 느끼지 못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선생으로 모시는 것은 인드라에게 없는 면을 마선생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마선생에게 허물이 있음을 모르지 않는다. 허물은 관계에서 비롯되며, 그 관계는 물처럼 흐르니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만일 오늘날 노자가 살아 있다면 그 심성이 마선생과 같지 않았을까. 노자를 추종하는 분들에게는 혹 모욕으로 여길지 모르겠다만, 이는 인드라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무 노여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튼 부르스님이 마선생을 안다고 하시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것이라 여겨 더 이상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말은 말이며, 글은 글이다. 비록 말대로, 글대로 한다지만, 그 말이 많을수록 담기가 어려운 법이다. 글 중에 인드라가 인간적 과실을 의도적으로 보일 정도로 여과 없이 드러내는 것은 여러분이 인드라를 과신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사람이란 어느 면이 뛰어나면 그만큼 다른 방면이 어리석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

   

INDRA:

뉴스로 본 세계정세

http://cafe.naver.com/ijcapital/1437

   

부르스:

월드리포트 말고......... 이렇게 문득문득 기사를 올려주신 것 또한......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中/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의 소나기속에서........인드라께서는 어떤 기사에 흥미를 느끼는지..... 그 과정에서 인드라 식 사고의 틀을 어느 정도 윤곽을 파악할 수 있으니........이 또한 배움이란 생각이 들더랬습니다.

   

INDRA: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나온 직후 리포트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24시간 전후로 해서 세계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관한 고찰이 주목적입니다만, 부르스님처럼 해석하여도 무방하다. 동시에 부르스님의 덧글이 음악적으로 해석이 되기도 한다.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는 그 애의 거짓말을 들으며 커피를 시켜 사랑은 너라고 대답하지 못하고 커피잔에 설탕을 넣어 설탕이 녹아 너를 보는 내 맘처럼 녹아 니가 너의 사랑 앞에 녹듯 나도 그래요 내 사랑도 조금 이해를 해줘 사랑이 너야 처음 만날 그날부터 너야 혈액형을 바꿀 수가 없듯 정해진 거야 그 끝이 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게 커피에 설탕이 컴퓨터엔 키보드 비가 올 땐 우산이 나에겐 니가 필요해 사랑해 아파져도 괜찮아 안녕 그 말만 없다면 어디를 보니 니 앞에 나 투명인간 이니 소리쳐야 내가 보이겠니 바로 앞이야 지금 니 눈앞에 바로 내가 있잖아 사랑이 뭔지 정말 몰라 내게 묻는 거니 말해주면 따라할 수 있니 나를 바라봐 나의 눈 속에 사랑이 있어 보이니 라랄라 라랄라라 라랄라랄라 라랄라 라랄라라 라랄라랄라 넌 웃고 있겠죠 잘하고 있나요 혹시 내가 울고 있나요 사랑이 너야 처음 만날 그날부터 너야 혈액형을 바꿀수가 없듯 정해진 거야 그 끝이 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께 ; 손담비의 투명인간

   

부르스:

음....가위바위보 게임.....그리고 전략적 글쓰기....알겠나이다.

   

INDRA:

별 것도 아닌데도 부르스님처럼 철저히 저자세로 임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태도이다. 이러한 긍정성이야말로 진정한 혁명성이다. 문득 영국 드라마 닥터후가 떠오른다. 닥터후 시리즈 중에 미래세계 어느 행성에서 식민지 경영을 하다가 말썽이 나는 일화이다. 평소에는 헐리웃 영화에서 보듯 히틀러 시대의 유태인처럼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노예의 삶을 사는데, 순간 반역하는 것이다. 그에 비한다면 인드라는 더더욱 겸손해야 한다. 부르스님의 과찬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온유하고, 겸손하고,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현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부르스:

스포츠 흥행이 국제유태자본론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인드라님을 알게 되어... 이해하게 된 일. 평생 상상하지도 못한 채... 세월을 보냈을 가능성 농후함. 인드라님의 희귀한 당일주식전망을 적용하여.......... 오랫만에 2일 연속 ..........오늘 주식 거래를 마치며.....출근합니다. 인드라님의 조증이 계속되길 은근히 기대하며... ㅎㅎ 고맙습니다.

   

INDRA: 

부르스님,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한다. 운명의 여신이 찾아와 모처럼 행복한 인드라를 짓궂게 괴롭힌다. 심심풀이겠지만, 그 심심함의 돌팔매에 어이없이 당하고 마는 것이 삶이랄까.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한다. 낮추고, 또 낮추어야 한다.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이 세계는 인드라를 매우 불편해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주의 깊게 세상의 명령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공손한 태도로 인드라 삶을 반성하되, 문득 발생하는 분노를 충분히 갈무리한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부디 인드라가 꿈꾸는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다. 사랑한다, 지구여. 행복해야 한다. 네가 행복해야 인드라도 행복하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부르스:

마광수 교수님.... 참 천진난만한 분이십니다.... 인드라님이 그분에게서 느끼는 그 무엇을 저도 느낍니다.. 적절한 시대에 태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카페 가입 전에 ..인드라님의 블로그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했답니다.ㅎㅎ 그러면서 매우 인상적이어서 잊혀지지 않는 단어가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려 해도 워낙 분량이 방대해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적당한 때 쪽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요즘에 제가 정말 온유해졌다는 느낌이 스스로 듭니다.. 참 빅터 로스차일드..... 인드라님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주 언급하셨던... 정말 멋있게 생겼네요........ 이미지가 알렉산더의 환생이란 느낌이 듭니다. 머리와 눈빛이 변한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주문처럼 쓰다 보면 마음이 온유해지고, 평온해진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더욱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부르스:

후원금(원고료) 계좌 궁금하신 분... 어서 받아 적으세요.... <국민> 524902-96-101910 (인드라 아니.. 김종화) 인드라님은 주식매매하지 않으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아마 번뜩이는 칼날이 많이 무디어질 듯. 주식리그 참여분들.... 어여어여... 아니 서서히 아주 서서히 성공하기길... 인드라님 글에도 가끔   등장하는......"이현상".... 어쩌면 "체 게바라" 보다 더 상품성(?) 있는 열혈혁명가.. 문화적사대주의의 잔재가 여전히 우리뇌속에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것일까요.. 근래에 도서관에서... 근래에 출간된 그의 평전을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의 고리타분/너절한 책으로 구색만 맞춘 도서관이 이젠 아니더군요...이런 책들도 구비하고 있는 걸 보면... 격세지감. 그가 맞은 최후는 비극적이었지만.... 죽기 전 국제유태자본론적 시각을 알게 되었다면... 10배는 더 비극적이라는 데에...........( ) 겁니다.. 386 그리고 시민단체..........의 본질과 현상에 대한 최근 리포트에서의 언급은... 가히 누군가들에게, 모골이 송연하고, 식은 땀을 흘리게 하는 날카로운 아라비아검이었습니다. 극소수의 출세한자들을 뺀... 다수의 그들.. 사회적 인간이 처한 "생존"의 문제에.... 아마 심정적으로는 그들을 향한 "온유함"과 너그러움의 따스한 시선이 있으실 것으로 미루어 짐작합니다.... 전술적인 글쓰기에서조차 미세하게 언급하신 걸보면...... 오랜 세월 믿어왔던 동아줄이... 이제 썩은 동아줄이란 걸 ....아는 듯 모르는 듯... 외면하고..... 생존의 문제로 스스로 인정하기에는....... 나름 정의롭고 의연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듯한.. 허망함과 공포 속에서..... 이현상의 최후를 애써 닮고 싶어하는 이들이 분명 존재할 겁니다............ 그들의 남은 인생을 ..... 아니 과거의 오류조차도...... 가치롭게 되기 위한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인드라의 차가운 칼날의 애무는 멈추어질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인드라님의 내면에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그들에 대한 연민이 칼날에 묻어있기를 바랍니다. 젊은 시절... 보통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하던 .. 내 친구들.. 과거 10년간 혜택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때도 지금도 먹고 살기조차 힘들어요... 못 살어요.. 흐흑 (극소수 그 시절 출세한 사람 제외)...... 통촉하옵소서.

   

INDRA: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부르스님의 활검(活劍)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 생명을 죽이는 검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검, 활검. 단지 고통 없이 죽게 한다는 수단적 목표가 아닌 실천론적인 의미를 되살리는 님의 조언으로 진지하게 대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에이, 못난 족속들 같으니라고... 일본을 보자. 막부 정권에서 신선조를 했던 신선조의 후손들, 전부 지하로 숨어들었다. 이들 백여 년 지났는데 복권이 되었나? 티브이 드라마로 근래 잠시 조명될 뿐. 그렇다면 일본 육십 년대 반문화 학생 운동권은? 한국처럼 의원이 되고, 도지사가 되고, 대통령후보로 나서나? 철저하게 짓밟혀서 주류 진출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 일본이다. 이 차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 덕분이지만, 한국이 호조건인 것만은 틀림없다. 십 년이 어디냐. 살아 생전에 한 번도 좋은 세상 못 만난 이들이 역사에 수두룩하다. 어쨌든 다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방안을 고려해보자. 그래, 까짓 것, 김대중, 노무현을 추종했던 이들 다수도 인정하는 방안을 연구하자. 단, 조건은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을 전제하는 것이어야 한다.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 발전과 복지 사회를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하니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주문이다. 마음이 평안하니 이 우주가 낯설다.

   

"부르스:

내용 신경을 쓰기도 벅차서... 글씨체가 바뀐 줄은 눈치를 채지 못했군요.. 인드라님이 제시하신 울트라버블은 장기적 관점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0여년에 걸친.. 이번 해에 예상보다 좀 크게 띄우고.... 재차 하락해도 1100-1200을 지지선으로 삼지 않을까요.. 인드라께서 추천하신....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실.... 애정은 안 생기지만 무척 재미있습니다.

   

INDRA:

"현재 흐름을 보면 사비트르님의 이래도 안 살래? 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싶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이라면 현재 세계 증시를 선도하는 서울 증시 방향을 상방으로 잡을 것이다. 특히 MMF 등에 묶여 있는 자금을 끌어내려면 북한 인공위성 발사가 핵심이다. 북한 인공위성 발사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이든 상관없이 증시가 폭등하지 않더라도 강보합 내지는 약보합만 유지해도 증시 참여자들은 참으로 강한 장이로구나, 하고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시중 대출금리 인하한다고 하지, 환율 엄청 하락했지, 지난달 경상수지 사상최대라고 하지, 다우는 8000을 재탈환했지. 이런 제반 조건을 다 마련하였다. 이제 남은 일은 고점 매도인 게다. 당분간은 크게 오를 일도, 내릴 일도 없다. 해서,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박스권 매매가 유효해 보인다. 그리고 선물옵션 만기주에는 현물에서도 가급적 매매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급변동이 요동칠 때이기 때문이다. 굉음은 현재까지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인공위성 장사가 안 되어서 인공위성에 좀 더 관심을 촉발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것 제대로 장사 안 되면 뽀그리한테 줄 용돈도 없는 게다.  G20 시위는 어용언론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나 보다. 나토 반대 시위에는 좀 보도해주려나? 어용언론들 다 사라져도 한국 사회 별 불편하지 않을 것같다."

주식

http://cafe.naver.com/ijcapital/1768 "

   

글 감사드린다. 선물옵션토론방에서 다른 것은 볼 것 없고, 시간낭비다. 오직 볼 것은 인간지표라고 그때그때 낙인찍힌 이들 동향만 체크하면 된다. 특히 모든 자료 검토 후 90% 확신이 있지만, 9% 정도 의심이 들 때, 인간지표 동향이 결정적인 시사점을 준다. 유명한 인간지표 외에 소문나지 않은 인간지표도 있다. 인드라가 리포트에서 말하면, 소문나지 않은 인간지표 활용도가 약화되므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이전 리포트에서 언급했듯 1300에 걸치고 고점매도하는 장이다. 해서, 1170 내지는 1200까지 조정이 된다면,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에는 재차 시동을 걸어 1400선까지 뚫고 올라가는 모양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부르스:

참...나.... 어떻게 이런상황이... 어떤 신기가 이 곳에 흐르나 봅니다...... 그 신기가 제게로 흘러 들어오는 것 아닌가.... 의문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하는 일이 무척 바빠서.... 주식에 신경을 안 쓰고 있는 형편인데도... 인드라께서 글로나 댓글로나.... 주식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언급할 때면 ,이상하게 매매의 충동을 느껴 거래를 하곤 했는데..... 항상 예상밖의 수익을 주는군요.... 이러면 안 되는데... 이번에도 혹시나 역시나.... 월요일 매수한 3개의 종목 모두가 월, 화, 수 3일간 연속 상승한 것은 물론이고, 3종목 모두 3일중 2번을 상한가를 치는군요.... 허참... 오늘같이 떨어지는 장에도 상한가를 치니... 이러니 어쩌면 좋습니까.... 힘드시겠지만... 가끔씩 극히 짧게라도 주식 관련 댓글이나 게시글을 올려주시면 ..... 안 될까요? 내용은 상관없습니다.... 그것과는 상관이 없답니다............간단하게...아주 간단하게... 이런 이상한 현상을 검증하고 싶은 충동 때문이오니.............물욕 때문이 아니랍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진심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다 쓰고 나니 부르스님의 글이 올라왔다. 축하드린다. 큰 수익을 거두었다면 이는 인드라 덕분이기 보다는 부르스님이 투자를 잘 해서일 것이다. 부르스님이 올해 운이 강한 것이 아닐까 싶다. 다만 인간지사 새옹지마라 하였으니 들어온 복이 행여 쉽게 나가지 않도록 늘 마음을 겸허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싶다. 옵션만기일은 매달 둘째주 목요일이다. 보통 옵션만기일 전날이나 당일에 큰 출렁거림이 있으며, 대체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편이다. 이는 대체로 외인이나 기관이 지수 관련주로 프로그램 매매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르스님이 수익을 거두었다면 지수관련주가 아닌 중소형주가 아닌가 싶다. 어제 주가를 보니 생각보다 조금 더 많이 하락을 시켰는데, 이는 오히려 향후 주가 전망을 상방으로 하게 만든다. 만기일에 조금 더 떨어져서 1200에 걸친다면 지수관련주로 배팅을 해봄직하지 않나 싶다. 다만 덩치가 큰 삼성전자는 장기투자가 아니면 개미가 하기에 별 재미가 없을 것이다. 환율은 1350원대로 갔다. 변동폭이 점차 축소되며 안정권으로 가고 있는데, 오늘 환율이 1350원대에서 1370원대에 걸치는 정도라면 단기적으로 1270~1330원대를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고, 만일 1350원대에서 다시 원화 가치가 절상된다면, 4월 동안에는 1250원에서 1300원대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 금값은 900원대 이하로 하향 이탈했기에 반등 이후 재차 하락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는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뜻이며, 인드라의 예상은 그저 예상에 불과하다. 진리가 잠시 인드라에게 머물러 있다 하여 그것이 영원하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진리가 인드라에게 손님처럼 며칠 묵고 있을 뿐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부르스:

1차 댓글 ;; 일단 이곳에 흐르는 "신기" 를 받은... 이번 주 주식매매의 결과는................아무래도.. 십일조에서 백일조로 바꾸어야할 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인드라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같아서...진심임/ 어차피 오래하기로 마음먹은 주식이라면...... 재미나게 하고 싶어서....이름붙이길 좋아하는(활 쏘던 예수님이 언급한 표현임) 제가.... 이런 상황은 "특수전"이라 명명하는데... 5일간의 작전은 허벌나게 높은 전과를 올리고...... 90% 작전종료되었고.... 다음 주 월요일 퇴각을 위한 소수의 엄호부대의 마지막 철수만을 남겨놓고 있음/....보고 드립니다.... 오버/ 주석::::::시덥잖은 겸임교수이기도한......부르스 박사의 주식전쟁 : "공성전" "진지전" "기동전" "특수전" 이번 리포트는 현재 2번 읽었는데.... 1번 더 읽고 댓글을 달겠습니다/  어떤 단계로서의 "주경야독"은 의미있지만.... 결국은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고려할 때.... 인드라님의 연구와 집필환경이 "주독야독"으로 바뀔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해서.... 핵심은 아니되 현실적으론.. 카페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주식투자에 대한 영적 관점을... 이 댓글을 우연히 읽으시는 분들께 피력합니다.... 현실의 매트릭스를 넘어 그것 또한 포함하는 더 큰 매트릭스의 세계에 발을 담가본 사람으로서......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또 하나의 이상한 방법"........(믿거나말거나) (농담반 진담반) - - - 어떤 결심을 한다 - - - " 이제부터 주식투자해서 이득을 얻으면 한 달에 한 번씩 그것의 몇%를 인드라께 후원하고야말겠다" - - - 그것을 은밀히 쪽지로 보낸다 - - - 여기서 %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공 확률 높음. 그러면...두 가지 결과가 생성된다. 전자.." 아..씨불.. 괜히 결심했네.... 하긴 이득이 얼만지 누가 알아..." ..이런 행복한 고민의 상황/ 후자.." 이 댓글판의 장똘뱅이 부르스.. 이 씨뱅이한테 속아쓰...싸붋놈" 이런 분노의 상황/ 전자일 확률이 90% 라는데 삼만삼천원겁니다/ 덧글에 수정기능있는걸 오늘첨 알게되어...조금 수정해서 놔두려고했는데....그냥 사라져버리네요. 음................그럼.....대신.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맨마지막 "사진" 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강렬한 인상의 뿌리가 궁금합니다. 사라진 댓글이.... 사실 이 인상적인 사진이 모티브가되어 쓰게 되었거든요.ㅋㅋ 이번글을 음악이라한다면...주제음조는 "마음을 열고..자세를 낮추고..세상에 감사한다" 제가 인정하는 분이 말씀하시니....요즘 제게도 강력한 영향을 주고있습니다. 언젠가 영적이란 게 무엇인지 모르신다 발뺌하셨는데....이런마음이 영성인것입니다. 이번 글엔 수행의 영역까지 침범하였음/ ......"여러번 반복해서 주문처럼 쓰다 보니 마음이 온유해지고 평온해진다..소리를 내어 읽으면 더더욱 효과가 있을 것같다" ........"마음이 평온하니 이 우주가 낯설다" 마-열-자-추-세-감............"육자진언"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있는 건지.."북한에서도 인정한 새마을운동"이란 문장이 있는데...북한의 천리마운동을 벤치마킹한 것이 새마을운동으로 알고 있는데.....확인 부탁드립니다/ 한영애..장사익...좋았고요...........끝에서 두 번째 사진은 좋은 느낌을 넘어 흥분을....... 특히 "살바도르 달리" 사진 올리신 김에 ...그를 모티브로 "인드라적 예술관"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땡기시는 범위까지만....멘트 부탁드려요/ 영적이지않았던....젊은 시절.....온갖 종류의 고통을 이겨낸 마법의 주문 "새옹지마" ...인드라님이 언급하시니.....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의 은밀한 쪽지...........얼굴벌개짐// ...인드라님의 자유분방...기상천외함을 경험했습니다. ㅎㅎ 마광수 교수님이 문득 다시 떠오르는군요....신기한 커리커쳐까지 보게 되니... 이제는 시선을 ....세계로 돌려야 한다고....역설하셨던 인드라님의 탁월한 통찰을.... 맑스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면 뭔가 든 사람으로 자위하는.....우물 안에 갇혀있는 분들이.... 잘난척 좀 그만하고.... 마음을 열고 ...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며... 냉소로 바뀐 그 열정이.... 새로운 거듭난 열정으로 다시 타올라.....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천재는 스스로 천재임을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글쓰신 수고에........ 감사/감사/감사드립니다.인드라 닉의 사연과 ....인드라 신화에 대한 ..군침도는 글...눈 반짝이며 읽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한 기회에 "인드라"라는 닉을 결정하게 되셨다면...........그건 神氣 ... 또는 운명의 신이 왕림하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딸애의 영문 이름을 .... 같이 정할 때...... 내심 인도나 티벳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름으로 하려했던 기억이 나는군요.......결국은 히브리어 어원의 어떤것( 이곳 카페 회원님의 닉네임)으로 결정하게되었지만..... 실제 외국에서는 한글 이름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는 소식/ 쓰다보니 자꾸 쓰게 됩니다....구찮게 해드려 죄송///다름이 아니오라.... 끝에서 세 번째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요? ....풍력발전도 아닌 것같고... 변전소같기도 하고... 푸르도령님의 전주굉음 바로 윗사진입니다......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며........................ 또 다음 글을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부르스님처럼 인드라 역시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기 전에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천리마운동을 모방한 것이다, 라고 이해했었다. 이유는 인접하였고 시대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자면, 뭔가 달랐다. 스타하노프운동, 대약진운동과는 다른 양상이 새마을운동에 있었다. 그것이 뭘까 늘 생각했다. 키부츠운동이었다.

   

키부츠

http://100.naver.com/100.nhn?docid=153577

   

새마을운동을 이해하려면 류태영이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 초대 새마을운동 담당자였다. 류태영이 새마을운동을 역설하자 박정희가 감동하여 그를 청와대로 불러서 시작한 것이 새마을운동이다. 그렇다면 류태영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었는가. 이스라엘 키부츠운동이다. 예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박정희가 빅터 로스차일드 덕에 대통령이 되었으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박정권을 승인한 것이 이스라엘이며, 박정희 정권 때에 시온의정서가 들어왔으며, 박정희 정권 때에 유태인 붐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왜 대약진운동의 중국이, 천리마운동의 북한이 새마을운동을 평가하는 것일까. 인드라는 이를 오늘날 농어촌특성화마을 정책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찾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권처럼 각지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짓는 정책 대신에 농어촌특성화마을 강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것이 진정 도시민을 농어촌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이다.

   

부르스님이 주식 투자에서 줄곧 운이 있다면 이는 인드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운을 다른 이에게 돌리는 마음에 있을 것이다. 해서, 이는 부르스님 운 덕분이지, 다른 누구의 덕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이는 어디까지나 인드라가 아니라 부르스님이다. 해서, 그 책임은 물론 그에 따른 부도 전유함이 옳다. 님의 주식투자 방안은 대승불교를 연상케 한다. 사람들이 스님에게 보시한 것은 보잘 것이 없는 자신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강화시킨다. 해서, 긍정의 힘을 강화시켜 그 운이 오래 지속하기 위해 보시하는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분명 부르스님의 자유인 게다. 세상에는 자신의 백 프로 노력으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덕분이라고 감사를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을 볼 때면 뭐랄까. 예정설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는 게다. 아무쪼록 부르스님의 나눔 정신이 오래가시기를 바란다.

   

부르스님 말씀에 더 토를 달지는 않을 것이다. 인드라가 천재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천재란 만들어지고, 구성되는 것이다. 인드라가 남들보다 둔한 것은 매우 둔하고, 예민한 것은 매우 예민한 대목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누구나 다 그럴 따름이다. 해서, 어떤 이가 시대적으로 천재로 등장하는 것은 시대가 그를 요구함이요, 운이 좋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오늘날 천재인 듯 보여도 어느 순간 천치가 될 수도 있다. 해서, 그것은 가상일 뿐이다. 이런 점을 인정하신다면 부르스님의 말씀을 격려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부러운 일 중 하나가 딸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딸이 있으시다니 부럽다. 세상은 공평한 듯. 절실히 바라는 것 하나는 꼭 이루어지지 않는 듯싶다. 다행히 둘째가 딸 비슷한 노릇을 해주어서 위안삼고 있다. 둘째가 파마도 하고^^!

   

의견은 전혀 귀찮지 않다. 설령 다소 힘들더라도 고충이 있더라도 인드라에게는 좀 더 자아 발견을 위한 기회인 것이다. 변전소 같은 사진은 그 유명한 기후무기, 하프 사진이다. 인드라 예술론이 따로 있겠는가. 이전에 국제유태자본론에서 잠시 언급했던 루카치의 '문제적 인간'에서 아직 기초를 닦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것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다.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나올 것도 같은데 제일 어려운 분야다. 처음에는 가장 쉬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장 어렵다. 요즘은 경제 분야가 가장 쉽다. 그래도 뭐, 더 있지 않나 하시는 분에게는 다음과 같은 글에서 인드라 예술론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인드라 vs 나오미 : 포르노그라피는 공룡처럼 타살될 운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890482

   

부르스:

성능 좋은 "필터"를 가지고.... 선물옵션토론실의 분위기를 바라보면... 유용할 것입니다.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선별하여... 내게 유용한정보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인드라 필터"는 전방위적으로 작동하는 것같습니다... 꼭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과학의 영역까지 모두 아우르는 "만능필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 모든 것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기에.... "인드라 필터"는 현존 최고의 필터이며.... 최상의 필터를 향해 더욱더 진화하는... 생존의 도구/미로에 갇힌 중생들에게 프로메테우스의불/ 주식시장에 ....한겨레를 위시한 386세력과 조중동을 위시한 세력...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암약하고 있다는 인드라님의 탁견에.... 숨 막히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인드라님에게 갈수록 총체적으로 "빚"을 많이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해도...저 또한 체질적으로 인드라님 못지않게 의리 있는 사람이라.... 받기보단 주기를 좋아하는 캐릭터라.... 음.........제가 훌륭한 사람으로 진화하는 것이 진정 그 빚을 갚는 길이라 생각하며........ 또 언젠가 결정적인 때.... "빚"을 진다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인드라님도 느끼게 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글... 감사합니다.. 팍스넷 선물옵션토론실을 자주 방문하는 제게....매우 유용한 글이었습니다. 참....이런 글은 읽고 밑줄 쫘악 긋고,, 잽싸게 받아 적어두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이 카페의 미래가 밝을 텐데 ..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ㅎㅎ

   

INDRA: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제목을 달지 않은 글쓰기는 게임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상대의 반응이 어찌 나오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상기한 알바 추정은 그간의 경험적인 분석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앞으로는 그들이 전술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험적인 분석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까. 있다. 버논 스미스는 심리학과 경제학을 통합시켜 행동경제학을 내놓아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의 지론은 합리적 기대가설에 대한 비판이다. 즉, 대중은 이성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감정과 경험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가령 인간은 원시인으로 살았을 때 대뇌피질에 기억된 내용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 비이성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인간이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기면서도 맛있다고 먹어대는 것은 원시인 시절의 영양 섭취에 대한 갈증을 온전히 해소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다. 이와 같은 이치를 주식시장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가령 증시 리포트를 쓴다고 하자.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문체로 쓴다고 일반인에게 호소력이 있을까? 버논 스미스 이론으로 보면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가능성이 크다. 그보다는 인간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려함이 좋을 것이다.

   

부르스님이 지적하듯 노인 흉내를 내는 것도 생각해봄직 하다. 이왕이면 여성, 즉 할머니이면 더욱 흥미롭다. 예서, 사투리를 쓰면 더욱 구수하고, 인간적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주식과 상관없을 듯한 중국 고전이나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 지혜로운 자처럼 보인다. 주식투자나 선물옵션투자는 최소한 5~7년 이상의 경력자처럼 보여야 하고, 필히 겸손함을 보여야 한다. 때로는 욕쟁이 할머니처럼 움직여야 더욱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정치적으로는 온건하면서도 진보적인 척 뉘앙스를 보여야 한다. 대중은 그가 제시한 예측보다 그의 예측 형식에 더 주목한다. 해서, 설사 그가 제시한 예측이 어긋나더라도 대중은 개의치 않을 것이다. 물론 예상이 맞으면 대박이다. 인드라의 조직론에 따르면, 부르스님이 인비어천가를 부를수록 인드라는 더욱 더 인드라 자신을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평정심을 늘 시험하게 해주시는 부르스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역으로 부르스님과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것은 조직론적으로 큰 사람이 되는데 가장 현명한 방식이기도 하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부르스:

우선 제가 올린 의문에 대해... 잊지 않으시고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옌데에 대한 질문은... 남미 정세를 설명하신 아래쪽에서 해답을 찾았으며... 칠레뿐 아니라 남미 전반의 정세에 대한 관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든든한 마음입니다. 월드리포트를 읽을 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한편의 잘 만들어진 시리즈 영화" 란 느낌이 정말 강합니다. 일반영화보다 상영시간은 훨씬 길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게 시작부터 끝까지 전개하시는 역량에 감탄을 넘어 질투를 느낄 정도랍니다... 연금술사님이 언급하신 "사실 질문답변형식은 예전부터 많이 써오던 방식 아니겠습니까? " 이 부분을 본다면 그분도 약간은 질투심의 노예가 되지 않으셨나하는 느낌입니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더라도... 그것이 어떤 훌륭한 요리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상식을 간과하신 듯하고요. 글이란 것도 지성도 지성이지만... 감각적인 감성이 없다면.... 식상함의 함정에 금방 빠질 것같습니다. 어딜 감히 ㅎㅎ 맥주에관해 대단한 식견을 가진 친구가.... 최고의 맥주로 극찬하던 "체코맥주" 를 인드라님이 언급하시니....놀랍습니다... 인드라 ="주드라" "인비어천가"---- 탈세속의 길을 준비하던 저를 다시 세속으로 끌어들이는데 결정적인 원흉(?)역할을 한 국제유태자본론... 월드리포트 100회의 고지를 향하여! 블로그 시절 인드라를 칭송하는 아우에게... 첨엔 단호하게.... 서서히 넌지시.... 까대는 저에게... 문득 "형! 인드라를 "질투" 하는구나... 하였고..... "이번 월드리포트 나오기 전"... 블로그만 주로 보는 제 동생이 "형! 요즘 완전 인비어천가 부르네..."......................... 제 동생의 감각도 보통 아닌 것같습니다/ㅎㅎ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진 ... 레인맨적 글쓰기로 명성이 자자한 나토군사령관님 글을 한꺼번에 연결해놓으시니.... 무슨 암호문같습니다.... 호감 가는 록커 "강산에" 의 어떤 노래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그것을 풀어 읽으시고.... 답을 해주시는 걸 목도하니.... 숙연해집니다.... 에디슨의 유명한 말이 생각나더군요..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한 가지 섭한 것은 ㅎㅎ............트랙세븐님과 저의 글이 대비되는 부분에선... 매너맨으로 소문자자한 제가 .....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망나니 같은 이미지로...........문답이 새롭게 "연출"되었다는 것입니다.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요? 억울하옵나이다......통촉하시옵소서..ㅋㅋ 사진과 음악이 결합되어 갈수록 화려함을 더해가는 "인드라 월드리포트여 ! 영광 있으라 ! "

   

INDRA:

글 감사드린다. 죄송하다. 트랙세븐님과 부르스님 글을 엮은 것은 논의가 된 이들끼리 묶는다는 인드라 편집 방식 때문이다. 해서, 부르스님의 비판을 수용하여 이번 리포트부터는 일부분 분리를 시도하고 있다. 인비어천가를 부르는 부르스님 말씀에 늘 주의하고 있다. 착한마녀님마저 우려하고 있는 부르스님 수행법은 독특한 면이 있으신 듯하다. 극단의 긍정 미학을 실험하고 계신 듯싶다.

   

체코 맥주에 대한 품평을 논할 수준이 아니다. 다만, 인드라 입맛으로 맥주는 체코가 최고고, 그 다음이 독일이지 않나 싶은 게다. 배낭여행 때 각지에서 저녁 마다 꼭 맥주를 먹다보니 저절로 나오게 된 것일 뿐이다. 유럽은 물이 귀하다. 식사 대신 태국산 참치 캔에 체코 맥주 한 잔, 한국에 가져온 고추장과 멸치 등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고작 그것 먹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니 살이 저절로 빠져서 그때가 인드라 최적 몸매였는데... 서양 아가씨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가령 핀란드 아가씨가 실수로 인드라 알몸 보고 굉장히 좋아했다. 지금은...? 보는 게 죄악일 뿐. http://blog.naver.com/miavenus/60010137672

   

다른 이들은 나토군사령관님 글을 어렵다고 여길지 몰라도 인드라는 별로 어렵지 않다. 인드라는 현대인이 국제유태자본 때문에 예외 없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히스테릭한 면들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때 특정한 히스테리끼리는 서로 당기는 자력을 발휘하는 반면 또 다른 히스테리끼리는 밀치는 자력을 보여준다고 본다. 나토군사령관님이나 부르스님과 인드라는 서로 당기는 것이라면 나토군사령관님과 부르스님은 서로 밀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밀어낸다 해서 싫다 이런 것이 아니다. 싫은 것은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멀리 하게 되는 글쓰기가 있다.

   

부르스님을 비롯한 의견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이다. 인드라가 님들의 질문을 받아서 열심히 쓰고 있다. 근래 다소 힘이 드는 편이다. 하지만 행복한 고민이다. 생각을 못 해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대취해서, 혹은 타이핑을 하는 것이 지겨워서 못 쓸 때가 많다. 생각은 미리 해두기 때문에 앉으면 쑥쑥 써진다.

   

부르스:

제게 기억나는 만화영화는 "짱가" 라는 영화뿐// 주제곡과 마지막 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엄청난 세월이 흐른 후..... 예술적인 아우의 권유로........."미야자끼 하야오" 란 이름과 영화이름을 접해보았고...... 만화영화(성인음란만화영화제외)란 것이 애들만 보는 것이 아니구나... 정도의 느낌을 가졌으며... 군 입대 직전.... 만화도 고우영이란 걸출한 인물로 인해..... 애들만 보는 것이 아니구나...를 알았고. 금년 들어....인드라님이 극찬하신 고우영의 "삼국지"10권을 처음으로 다 보았음... 도서관에서/

   

INDRA:

글 감사드린다. 고우영 삼국지 잘 그리고 잘 썼다. 유비 묘사는 탁월하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부르스:

다양한 많은 질문에도 짜증내지 않으시고 (쪼끔 짜증내셨나? ㅎㅎ)... 일일이 정성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옹지마에 관한 그 생소한 만화가... "컬트적"이란 한마디에 확연히 이해되었습니다. 또 "고병규"란 이름을 잊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조삼모사"시리즈.. 언젠가 팍스넷에서 주식과 관련된 조삼모사시리즈를 몇 개 본 적이 있는데... 너무너무 웃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 것 옮기는 재주가 있었다면 댓글에 옮겨놓아 우리 카페 회원들에게 소개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까지 들 정도로.... 우리 카페에 주식하시는 분 많으니... 누군가 그런 재주 가지신 분이 옮겨주시면 많은 분들이 즐거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하여간 인드라님은 제가 생각도 못 했던... 만화/영화/만화영화/등등까지 언제 그렇게 섭렵하셨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 하겠나이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대체 인드라 언어를 이토록 깊이 이해하시는 분이 세상에 또 있을까. 인드라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유태인치고 일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면 대체 얼마나 잘 해야 할까. 해서, 궁극의 긍정 미학으로 로스차일드를 상정한다면, 부르스님이 이를 감동적으로 극복하는 길을 보여 주신다고나 할까. 부르스님이 어둠의 길을 행하시고, 인드라가 빛의 길을 가고 있다. 허나, 인드라가 받는 찬사의 최소한 절반은 부르스님에게 향하노니. 

   

인드라가 쓴 미발표 뮤지컬 노랫말 한 대목을 들어보지 않겠는가.

   

어둔 길을 걷는 이들이여

저 밝은 빛을 보아요

그림자 땅에서 고통 받는 이들이여

스며드는 희망의 빛을 보아요

   

증오하는 마음으로 슬프고 아플 때마다

부질없는 욕심으로 괴롭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상처를 낼 때마다

우리를 갈라서게 할 때마다

   

있는 듯 없는 듯 나타나는 바람처럼

젖을수록 더욱 맑아지는 물처럼

당신은 우리의 자랑이며

당신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땅을 뒤흔드는 힘

놀랍고 신기한 마법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힘과 마법을 주세요

   

세상의 말벗을 구하기가 천리를 찾는다는데 이 아니 기쁘지 아니한가. 십 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동요치고는 어렵다. 하면, 인드라가 더욱 가벼워져야 한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부르스:

부르스리... 체게바라... 성철스님... 라인홀트 메쓰너... 니콜라 테슬라... 보르헤스... 베르나르 베르베르 도올 김용옥 현각 인드라

   

INDRA:

글 감사드린다. 라인홀트 메쓰너를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르헤스를 언급한 것은 뜻밖의 일이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기뻤다. 마르께스와 보르헤스를 겹쳐 읽는다면 남미 여행이 한층 더 즐거울 것이다.

   

부르스:

제가 성인이 되어... 책을 보고 눈물을 흘린 유일한 책2권. 그중 하나가 황석영씨가 쓴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그 당시엔 금서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역시 황석영씨는 글쓰기의 대가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비슷한 류의 다른 책들도 많았는데.... 유독 제 눈에 눈물을 흐르게 만드는 힘... 그냥 눈물이 아니고 엉엉 소리를 내어 울었음.... 그 힘은 무엇일까. 역시 인간 행동의 강력한 추동력은 "이성" 보단 "감성" 인가? 둘 다 적절히 결합되면... 금상첨화일 테죠... 말은 쉽지만... 인간의 뇌 구조상 그리 쉬운 것 같지 않습니다.....음........

   

INDRA:

역시 부르스님이시다. 어용언론이 히틀러 품에 안겨 황석영을 비난할 때, 부르스님은 황석영을 평가하고 계시는 게다. 이것이 '슬픈 한반도'이다. 눈물을 흘린 나머지 한 권이 매우 매우 궁금하다.

부르스:

인드라님은 정거장이란 의미보단... 철로일 거라는 필이~ 저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철로 위의 기관차처럼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드시는 존재로.............................꼭 성공하시더라도 "사상가"로서 성공하시길....기원 하옵나이다/ ps) 고백하건데... 저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돈 모으는데> 씁니다.. 절대 명제입니다. 다른 분들도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돈 모으는데> 쓰시길 바랍니다.

   

INDRA:

"친구여. 이제 나를 막다른 길로 내친 골목길을 그대가 가고 있는가. 사이버스페이스가 제공한 자의식의 담벼락을 무너뜨리는 그대. 그대가 정녕 교묘한 사기꾼이라면 나는 그대의 장난에 나는 한없이 괴롭다네. 그대가 내 허술한 틈을 놓칠 리가 없지. 말끝을 묘하게 내며 아직 시작된 잔치조차 없음을 한탄하는 나를 가만 놔둘 리가 없지. 그래서 그대 말에 저항할 수 없네. 내 자아가 한없이 흩어지고 내 눈이 한층 게슴츠레해지고 내 입이 그대의 입술에 목말라하지만 그대의 눈빛을 똑바로 볼 수가 없다네.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을 준비하지 못 하게 하는 사회만을 나는 탓할 수 있을 것인가. 나를 바라보지 않고 내 보물만 탐낸다는 그대 애증이 나를 슬프게 한다네. 짐이 무겁다는 그대를 위해 내 기꺼이 히치하이킹 당하고 싶으나 불행히도 우리들의 신호가 엇갈리니 내가 달리면 그대가 서고 내가 서면 그대는 달리네."

변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190654

   

감사드린다. 님 글은 낮보다 밤에 읽어야 맛이 난다. 이왕이면 술을 한 잔 먹으면 노랫말처럼 들린다. 정거장이냐. 길이냐. 행간을 읽는다. 영감을 듣는다. 감동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부르스:

마지막 4번째... 댓글로... 늦었지만 이번 월드리포트도 훌륭하셨습니다/ "긍정의 미학"의 실생활에서의 해피엔딩 에피소드는 언젠가 카페 어느 구석 귀퉁이 댓글에다 달렵니다. "늙은 강의석"... "앵벌이 겸임교수" 진씨 때문에....존경하옵는 인드라님으로부터 무수히 폄하를 받는 그 이름 ........겸 임 교 수 ...

   

INDRA:

'낮은 데로 임하소서.'아직 인드라가 부족한 데 기인한 것이다. 그가 정당한 몫 이상의 비난을 받는다면, 그 부분 만큼 인드라 책임이 될 것이다. 작용 반작용 법칙을 신뢰한다. 해서, 그 일로 인드라가 비판을 받을 일이 있다면, 그 부메랑 고스란히 받는다. 그가 세상에 싸질러 놓은 오물이 많은데, 언젠가는 그도 참회하고 바른 길로 갈 것이라고 믿는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부르스:

일정 때문에 정든 댓글판을 잠시 떠나 있었는데.... 월드리포트 아직 출간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ps> 1.저 트랙세븐님 미워하지 않습니다요. ㅋㅋ/ 2.설마 나토군사령관님이 또...................ㅎㅎ(허당님, 조크로는 호러물이 연상되신다는...ㅋㅋ) 음.........이번엔 질문은 쉬겠나이다.... 조금이라도 더 쉬시라고..............계속 건필하소서.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양하는"........ 댓글맨 부르스 올림/ 잘 생각하셨나이다... 요즘의 주식 & 환율장이 저의 신기어린 예측과 ... 한치도 착오 없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인데.. 인드라님의 깽판의 파괴력을 지닌 월드리포트가 발간되면... 커다란 변수가 생길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제가 돈을 더 벌게 조금만 가만 계시면..... 돈 버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죄송스럽긴 하지만 바로 앞에 있는 돈 앞엔 어쩔 수 없군요..ㅠㅠ (하지만 숭고한 목적의 돈이니 용서하시길~)

   

INDRA:

누구보다 부르스님이 말씀하셨기에 인월리(인드라월드리포트) 발표를 미뤘다. 정확히 22일 금요일 오후 3시, 혹은 4시 사이에 발표 예정이다. 음지는 춥다. 하지만 인드라와 같은 이가 있기에 무작정 춥지만은 않을 것이다. 님의 긍정 미학 속에 품은 행간의 비판을 늘 가슴 속에 품을 것이다. 나날이 발전할 것이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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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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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cx913p : 제이 록펠러 인드라 VS ?

2013/03/31 07: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308

   

   

   

인드라 VS "cx913p : 제이 록펠러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6

   

"cx913p:

http://www.youtube.com/watch?v=Ct9xzXUQLuY

제이 록펠러 동영상입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인터넷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인터넷은 발명되지 말았어야 했다.. 이런 내용 같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우선 제이 록펠러란 인물이 누구인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Jay_Rockefeller

   

제이 록펠러는 록펠러 4세라고 부르는 만큼 데이비드 록펠러에 이은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이다. 현재 상징적인 데에 그치고 있는 데이비드 록펠러를 대신하여 실질적인 황제 역할을 하고 있는 현역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다. 동시에 골드만삭스 주인이기도 하다. 해서,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늘 여야를 초월하여, 전 세계인의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쯤하고, 제이 록펠러는 왜 인터넷 통제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했는가.

   

"美 펜타곤이 뚫렸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4220236

   

美, '사이버 안보부' 창설 시급하다

http://www.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uid=126866&sid=11&sub=1

   

오바마 정부, 사이버 전쟁 준비 박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632934

   

Warhorse46 :

Aren't Senators supposed to represent their constituency? Looking like about 99.9% negative here against this bill, probably the same in WV. Those were about the same numbers against TARP last fall and they passed it anyway after Goldman Sachs paid them all off with so called "campaign contributions". Who is giving you your orders Jay, the people or the NWO?

   

Serapherus :

ASSASSINATE HIM NOW. Leave a note on his dead rotting corpse saying " Don't fuck with us - The People"

   

Ansiroth :

The internet is our savior right now, protect it at all costs. These elitists know their time is comming and their struggling to keep their pathetic masquerade afloat. Spread the info, let everyone know that the internet must be protected at all costs. Not to worry as theres very little anyone can do to stop the internet, its the only thing besides god that is everywhere yet has no phyiscal manifestation.

   

Zarnik :

Internet is a powerful tool, it could be misused. But it's the future...so stfu old American bastard who ever you are. Why is it always the fat country America that talks bout this. What about the rest of the world...we need to bomb USA fucking country that...think they own the world.

   

국제유태자본 황제 제이 록펠러가 네티즌의 격렬한 반대에 불구하고 왜 사이버 통제에 나섰을까. 인드라는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심층적 이유가 따로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추론을 해보자.

   

1> 제이 록펠러는 더 이상 핵심이 아니다. 핵심에서 밀려났기에 바지사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2> 제이 록펠러를 비롯한 핵심 지도부가 전면에 나선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했다. 허나, 인터넷 통제는 뜻대로 정책이 이루어진다 해도 이미지가 대폭 깎이는 정책이다. 이런 정책은 바지사장 내세워서 할 일이다. 허나, 제이 록펠러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직접 나서야할 대목은 무엇인가. 그만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보다 큰 이익을 챙기기 때문일 것이다.

   

인드라는 1>의 경우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현재 제이 록펠러가 핵심에서 이탈했다고 볼 수 있는 아무런 징후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면, 2>의 경우다. 하면, 보다 큰 이익이 있기 때문인 게다. 하면, 제이 록펠러가 전면에 나서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고육지책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제이 록펠러까지 나서서 인터넷 통제한다고 말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인터넷에서 911 빈 라덴과 같은 자가 나타나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인터넷에서 빈 라덴과 같은 이가 등장하기를 원하는가. 보다 현재 금융위기 쇼가 확산되어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인 게다.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오히려 음모론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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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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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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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보통사람 : 인들아 인드라 VS ?

2013/03/31 06:5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233

   

   

   

인드라 VS 보통사람 : 인들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5

   

"보통사람:

다우가 전저점을 향해서 슬금슬금 내려가더니 겨우 지지 받아 다시 올라오기는 하는데... 이건 뭐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간당간당하게 ㅎㅎ;; 에그그... 낼 출근하려면 자야하는데... 오늘은 글 읽다보니 늦어졌네요... 휴...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할 일도 많고 봐야할 것도 많고... 이럴 땐 글 빨리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부럽네요...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한국은행을 FRB처럼 만들려면 이성태 발언에 무게를 실어주어야 한다. 큰 그림은 수정하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달러는 더 오를 일만 남았다. 유로는 영국과 동유럽으로, 일본은 일본대로 사정이 어렵다. 뭐, 국제유태자본이 잘 짜놓은 것이긴 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은 환율로 위기 조장을 하는데, 이 자식들, 정말. 백 일째 다우지수 만 포인트 달성이면 오바마로서는 좋은 성적이아닐까 싶다. 이런 지점을 찍고서 대략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니 3월말 고점이 4월말 고점으로 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것이다. 다만 생각뿐이다. 아직 정리된 것은 아니다. 좀 더 다른 자료를 보고서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강세이다. 리보금리가 오른다. 이 자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신용경색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 인드라는 3월초까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그러면서 3월부터 서서히 신용경색을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금 보고 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1920582866771&outlink=1

   

인드라가 기간 조정 국면에서 강조했듯이 지수관련주보다는 순환매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 바 있다. 그러나 기간 조정 국면 중에서서도 지금처럼 지수가 크게 폭락하였을 경우에는 인드라가 언제나 강조했듯이 천 이하는 무조건 매수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지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문제는 천 이하로 잠시 뚫어줄 것이냐인데 국제유태자본이 환율을 지나치게 한꺼번에 내렸다. 해서, 월요일, 화요일 장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매수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좀 더 주변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보통사람:

중장기적으로 사료 관련주를 늘 주시하고 있어야겠군요..ㅋㅋ

겁에 질린 지구촌, 개발도 안 된 '백신 확보전(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30/2009043001849.html

   

"SI 대유행 땐 국민 20~40% 감염" 치료제는 인구 5%분밖에 없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1/2009050100089.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이 정도 위기분위기 조성이면 추경예산 편성해서 항바이러스제  사재기하는 것 당연시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뭐... 돈 있어도 우리나라까지 돌아올지 모르겠다 정도 분위기이니 반대의 여지가 없는;;) 근데... 시간 좀 지나서 신종 플루 진정되고나면... 사 놓은 건 어쩌죠? 음.............환불.....................되나요??? ㅇ_ㅇ??

   

INDRA:

돼지독감(신종플루)는 선진국병? 한국 선진국되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432

   

글 감사드린다. 님들의 글에서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풍부한 유머 감성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보통사람님, 현재 세계 경제는 한국 경제를 따라가고 있다. 오바마도 연일 한국 타령을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세계 역시 한국인의 상술을 깊이 연구할 것이다. 한국인 상술의 특징이란^^! 가입할 때는 0.1초 내에 가능하다. 허나, 환불한다? 최소한 서너 군데 이상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가 누군지를 알려주지 않는 극강 모르쇠 진법을 뚫고 가야 한다? 담당자를 알아내도 각종 서류 , 절차 신공을 내뿜으며 기가 질리게 만든다? 서너 번 더 독촉하고, 책임자 나오라며 서너 번 엄포 장력을 뿌려야 잠수했다 그제야 등장하는 닌자맨들? 하여,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보통사람:

아!! 그렇군요.......이번 주 장이 끝나고... 나오는군요. ㅎㅎ 리포트 발표 타이밍과... 주가 흐름의 연관성이라.. 흠... 아고고... 나쁜 머리 굴려댈려니 머리 속에서 자갈 구르는 소리가 막 들립니다...ㅋㅋㅋ (요즘 같은 세상에 살아남을라믄... 눈치빨이라두 좋아야하는 건데... 이거 영... 신통찮아서리...ㅡ.ㅡ;;)

   

INDRA:

보통사람님 글 감사드린다. 님들은 어떨지 모르나, 인드라는 이번 게임에서 국제유태자본에게 졌다.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다. 좀 더 숙고하여, 인드라 패턴을 달리 해보겠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보통사람:

아......미챠;;; 링크보고 넘어갔다는 ㅋㅋ 백과사전에 나오는 말이었군요..ㅋㅋ 그카이까네 인자 인드라 부를라카마 [야이~ 인드 라'야~!! ] 이래 불러뿌마 되게꾸마 ㅋㅋ 아이다...가마있으라 보자... 머가 쪼매 이상한 거 거튼데.... 드 라'야! 인드 라'야!! 그라마 누가 더 우에 있는거고? 내가 쪼매 더 노픈 거  맞째??? 우째끼나 10년 만에 고향말 보이까네 좋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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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이 좀 특이합니다. ㅎㅎ 강세와 장단이 예술(?)이라 할 수 있죠..^^ 선입견이라는 게 중요하단 걸 또 한 번 느끼네요...^^ 인드라... 몇 십 년을 듣고 쓰던 말이었는데두 오늘에서야 두 단어가 같은 문자로 표현된다는 걸 인식하다니... 참!! 근데.... 시골에서 친구나 후배들을 저렇게 부를 땐 하대의 의미보단 상대방을 아끼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을 때입니다. ㅎㅎ 경상도사람 말에 'ㅆ''ㄲ'ㅃ''ㅋ''ㅍ' 'ㅌ'이런 센 발음이 빠진 상태란 상대에대해 호의적이란 뜻이죠.^^ 쓰임을 직접 들어보셨으면... 느낌이 많이 틀렸을 텐데 말이죠...^^

   

INDRA:

보통사람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경상도 방언으로 그런 뜻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사투리에 흥미가 많다. 어원이 매우 궁금하다. 언제부터 쓰인 것일까 싶다. 대체로 오늘날 한국말은 조선 중후기에 구성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는 불교국가에서는 불교 수호신으로 흡수되어 제석천이었다. 하면, 유교국가 조선에서는 어떤 신세였을까. http://blog.daum.net/hskim4127/13085670 유학자라 해서 불교를 배척시한 것은 정도전이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다. 율곡에서 보듯 조선시대에서 불교란 '엄마 종교'가 아니었나 싶다. 당대 조선에서는 이름난 사대부 집안 출신이 어린 시절 처가에서 지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엄마 신분을 중시한 것이 수구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첩의 자식을 홀대한 것은 오늘날 관점에서 잘못된 것이지만, 엄마 신분을 존중한 점은 조선 유교 사회의 독특한 특징을 드러내는 게다. 왜 조선은 유대인처럼 엄마 족보를 그리도 챙겼던 것일까,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 정신이 남아서인지 한국은 서양과 달리 여성이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

   

물론 냉정해야 한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고약한 남존여비 사상은 혁파되어야 한다. 허나, 레이디 퍼스트에 담긴 의미가 실은 여성을 어린아이처럼 성인 취급하지 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서양의 근대 여성관도 조선의 여성관에 비해 그리 나아보이지는 않는다. 생각해보자. 세상의 어떤 신화가 단군신화처럼 여성의 입장을 존중하는 신화가 있던가^^! 다른 신화에서는 지배-피지배 개념이라면 단군신화는 합의 정신이 충만한 게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해서, 인드라 여성주의를 고려할 수 있는 게다.

   

물론 예서 반드시 언급할 점은 중국 여성관이다. 모택동 정권 이후 중국 여성관이 진보적으로 바뀌었다는 편견이 있다. 아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여성을 존중한 참으로 보기 드문 신기한 국가다. 문물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가령 같은 사회주의 국가라도 중국에서 남성은 집안일을 잘 하는 반면 북한에서는 남한보다 더 여성들이 착취당하고 있다고 한다. 임수경이 증언한 바도 있고, 그 외에 여러 자료가 많다. 이는 일이백년 동안의 산물이 아닌 게다. 제도는 한 순간이지만, 관습은 수천 년 간다. 인드라는 중국인의 여성관을 높이 평가한다. 당나라 풍습을 들어 반론을 펼칠 수 있다. 당나라가 선덕여왕이 등장하자 여왕이 등극하는 것을 해괴한 풍습으로 간주하고 이리저리 훼방을 놓은 것이 사실이다. 헌데, 당나라는 한족의 나라가 아니라 북방 이민족의 나라였다. 게다가 놀랍게도 신라 선덕여왕의 영향을 받았는지 당나라에서 측천무후가 전무후무한 여제가 된 게다. 해서, 한반도가 일방적으로 중국 문물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수정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상호작용이었던 게다. 작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종교 문화 부문에서는 대국 입장에서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대국이 언제나 대국인 게 아니다. 소국이 대국이 되고, 대국은 순식간에 멸망한다. 춘추전국시대에 별 볼 일이 없던 노나라 공자 등이 유세를 떨친 것을 고려하면, 명분과 실리가 맞아떨어지면 각 지역이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것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조선의 여성관을 중국인의 여성관과 비중국인인 유목민의 여성관이 결합한 변증법적 결과물이 아닌가 보는 게다.

   

인드라는 조선 유교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하는 관점을 매우 중시하는 편이다. 한국 사회를 매사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마인드, 오픈 마인드를 유지해주기를 당부를 드린다. 비록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에 따라 오늘날 못난 조상이 된 것이 현실이지만, 실제로 과연 그러하였는가를 반문해보는 노력도 동시에 해보면 어떠할까 싶다. 한반도 조상은 열심히 살았던 게다.

   

문체가 권위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허나, 이는 필연적 산물이다. 의도적으로 튀려고 만든 문체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기 시작한 이후 만들어가는 문체이다. 이전에는 '...이 아닐까요'에서 보듯 여성적이고, 권유형이었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제유태자본론 문체가 처음부터 구성된 산물은 아니다. 만들어가고 있다. 해서, 이 문체는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하면, 이 문체를 만들어가는 컨셉이 무엇인가. 주인공이 대화할 때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로 말하는 영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배용준의 '스캔들'이 있겠다. 근래 영화들이 대체로 헐리웃 방식으로 욕설을 주고받는 직설적인 화법들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문어체 구사는 상큼했다. 인터넷에 딴지일보 식 문체가 광범위하게 유포된 마당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물론 딴지일보 식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에 인드라는 논설에 욕설을 넣어 김어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일이 있다. 해서, 인드라 국제유태자본론 문체도 문어체 화법을 닮고 싶은 게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말했다."라는 식은"사이먼은 말했다'처럼 굉장히 이질적이다. 예상이 빗나갈 확률이 99%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단언한다. 이는 언뜻 보면 팔십 년대 복고의 호출로 보일 수 있다. 혹은 1960년대 반문화를 호명하는 행위일 수 있다. 반항적이다. 이 대목은 좀 더 고민이 필요하고,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말씀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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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scgen, 예찬 : 분식회계, 제럴드 셀렌테 인드라 VS ?

2013/03/31 06:4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4459107

   

   

인드라 VS scgen, 예찬 : 분식회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31-24

   

"scgen: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미국은행들의 실적을 보면 분식회계 수준입니다.., 인드라님이 말씀하신대로 그야말로 생쇼입니다... 마냐나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역시 믿을게 못 된다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것은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 주식, 부동산은 아직도 혼미하지만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문제는 기관들은 계속 팔고 있고, 응집력 약한 개미들과 외국인이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데.. 불안 불안합니다..

             

   

예찬:

인드라님 예견대로 4월말 - 5월초 오바마 랠리는 서서히 막을 내리는 모습인지요? 그래도 스피양이 1400 한번 찍어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장대비처럼 션하게 쏟아져 주었네요 ~ 이후는 지지한 횡보장의 모습일런지 폭락의 모습일런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인간지표가 안 되시길 바라며 ;;  chan ...

   

INDRA:

scgen님, 예찬님 글 감사드린다. 분식회계 수준이 아니라 분식회계다^^! 오르는 것은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오바마 백일축하쇼다. 문제는 전 세계 증시를 모두 올리면 금융위기쇼 분위기가 순식간에 가라앉을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3대 증시 중 하나인 유럽 증시나 아시아 증시가 내려가야 한다. 유럽이 보합이면 아시아는 하락, 아시아가 보합이면 유럽이 하락. 이 정도 그림을 그려본다. 아시아 증시가 왜 내리지? 식민지 백성은 황제의 백일잔치를 축하하며 그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빌어야 하는 것이다. 한국 증시는 대만 증시와 같이 보아야 한다. 특히 대만 증시는 외인 동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증시이므로 겹쳐서 읽으면 한국 기관 동향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무식한 어용언론 미디어오늘 따위는 오늘도 여지없이  저주 섞인 보도를 하였는데,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조중동 기자가 와서 기사를 쓰는 줄 알았다^^! 하여간 친일어용언론들 다 없어져야 하는데...^^!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없어질 일은 없겠다. 한국 증시는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오바마 백일쇼가 사라진 연후에는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경제 칭찬한 약발과 단기 과대낙폭이라는 재료로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셋째주 정도에서 일시적으로 날라갈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경기를 6개월 선반영한다고 치더라도 세계 경제 상황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상승한다 하더라도 이후 시월까지 박스권에서 휭보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가가 오르는 것은 지난 사사분기와 일 분기 영향이 지금에야 소비자물가지수까지 도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거리에서 도로공사하는 것을 많이 보는 것처럼 각종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점도 있다. 해서, 다음 분기까지는 물가 상승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해서, 윤증현이 금리 운운하고 부동산 대책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지금은 약간의 액션이 필요할 때다. 해서, 환율만 안정된다면 하반기 물가는 크게 걱정할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지금 이익 실현하는 것일 뿐이다. 문제는 지금 기관이 차익 실현하게 되면 외인이 단기 이익을 챙기기 위해 오바마 백일쇼가 끝나면 미친 듯이 쳐올릴 가능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게다. 해서, 주가가 막 치솟는 것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게 좋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드라는 증권게시판 등에 글을 올리지 않고, 주식투자를 비롯한 각종 투자를 하지 않으니 인드라는 인간지표가 될 수 없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인간지표가 되든, 되지 않든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이러한 것을 즐기는 편이다. 어차피 결정은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주목할 때 오히려 인드라 주장을 얼마나 현명하게 펼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게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과정도 중시하지만, 최후의 승자가 중요한 것일 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scgen:

인드라님 덕분에 카스레드가 좋아졌습니다^^ 얼마 전에 제럴드 셀렌테란 인물을 팍스뉴스에서 언급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아주 비관적인 말을 떠들고 다니던데 이놈 역시 루비니와 쑹훙빈과 같은 놈인지 인드라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NDRA:

Fox Business: Gerald Celente Predicts Revolution

http://www.youtube.com/watch?gl=KR&hl=ko&v=46MEqEgdLTg

   

People like to fear-monger. 공포 장사꾼이다^^! 헌데, 이 자 덕분에 공포 장사꾼도 수준을 논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루비니와 쑹훙빙의 경우 아무리 인드라가 비판적이라도 그 자체 정합성을 갖춘 논리라도 있고, 배울 점이 있지, 이 녀석이 자기가 무슨 노스트라다무스인양 헛소리를 해대는데 참고 듣기가 매우 거북스럽다. 설령 이 놈 말대로 세상이 된다 해도 인드라는 이 친구 무시하고 싶다. 생긴 것부터 재수 없다. 다시는 언급하고 싶지 않은 아해다. 다만,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서 보자면,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때가 되면 약간 변형시켜서 한번 써먹고 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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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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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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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최고의 자살폭탄테러용 차량, 기름 새는 엔진 리콜 쪽발차를 쪽발왕궁으로 보내 폭발시키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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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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