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용물 시즌2 ; '통(通)'하였느냐

 

 

카리스만은 요즈음의 국제정세가 춘추전국시대를 닮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이 중심인 '팍스-아메리카나'라고들 하는데.. 신문에서는 G2가 어쩌구 저쩌구들 하는데.. 정작 국제유태자본 내의 판세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노비네, 뉴라이트, 골드만, 이도 부족해서 제이 록펠러는 뉴라이트 세력을 견제하고자 노비네골드만 연합을 형성하고 있고, 이에 맞서 뉴라이트는 노비네와 연합하는 세력이 생겨나고, 골드만 또한 뉴라이트와 연합을 하는.. 아주 난리 부루스가 따로 없습니다. 국유본 정권교체기에 합종연횡을 용인하는 제이 록펠러의 전략에 발맞춰 수많은 전략과 전술들이 충돌하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와 다를바없는 난세라고 보고있습니다. 지구촌은 어떤가요. 하루는유럽, 하루는 중동, 남미에 아프리카까지 지구촌이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북세통인것 같습니다. 정권 교체기에 잠시 등장하는 혼란이라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난세로 치자면 이런 난세가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난다지요.

 

해서 영웅들이 군웅할거하던 춘추전국시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카리스만은 춘추전국시대를 관통하는 핵심을 군자(君子) 와 소인(小人)의 계급투쟁으로 봅니다. 기득권 세력인 군자계급과 피지배 계급인 소인계급의 투쟁의 역사입니다. 군자(君子)는 말그대로 군주의 자손입니다. 귀족계급입니다. 반면에 소인은 지배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민중입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군자계급이 하늘의 뜻(천명)을 받아 소인을 지배합니다. 하,은까지의 패러다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은이 멸망을하고 주나라가 통일이 하면서 하늘의 뜻이 인간의 덕으로 바뀔수있다고 주장합니다. 혈연으로 맺어지진 않았지만 덕이 더 많은 인간에게 천명이 도래할수 있다고 변명을 합니다. 그 변명의 결과가 '주역'이라는 생각입니다. '주역'은 군주를 위한 책입니다. 군주가 나라일을 결정할때 하늘의 뜻을 묻고자 만든 책입니다. 당시 위기의 춘추전국시대에 화두가 되었던 주역의 한구절을 옮겨보겠습니다.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오래간다는 것. 변화의 동인이 극에 달하면(窮), 기존 질서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變), 이러한 상황적응적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립(通)을 가져와 오래 유지된다(久)는 뜻이라 합니다.  궁,변,통,구 4개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중에 가장 강조하는 개념은 무엇일까요. 저는 통(通)이라 생각합니다. 하고 이책이 군주를 위한 책이라 한다면 통(通)은 천하통일로 읽어도 무방하지 않느냐고 카리스만식으로 편할대로 읽어봅니다.

 

위기의 춘추전국시대, 동양철학의 수퍼스타 3인방 공자, 노자, 손자는 이에대해 어떤 조언을 했을까요.

 

 

공자의 궁즉통(窮卽通)

 

공자의 조상은 송나라 미자(微子)의 후손이다. 아버지 숙량흘은 안씨의 딸 징재와 야합(野合)하여 공자를 낳았다. 숙량흘은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두었고 둘째 부인과의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다리 장애인이었다. 건강한 아들을 원했던 그가 안씨의 딸과 혼인하기를 구하자 그 딸은 아버지의 명에 따라 혼인을 했다. 야합(野合)이란 숙량흘은 70살이 넘었는데 안징재는 16세여서 예에 맞지 않음을 일컬은 것이라고도 하나, 아무튼 정상적인 혼인관계가 아니었다. 어머니 안씨가 이구산(尼丘山)에 기도하여 공자를 얻었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오늘날 중국의 산둥성 취푸(曲阜) 동남쪽에서 하급 귀족 무사인 아버지 숙량흘(叔梁紇)과 어머니 안(顔)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구(丘)이고 자(字)는 중니(仲尼)이다. 공자를 일컫는 영어 콘휴셔스(Confucius)는 존칭인 공부자(孔夫子)의 라틴어식 표기이다. 공자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정상적인 혼인 관계로 맺어진 사이가 아니었다. 공자는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였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季)씨 가문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주나라 관제와 예법을 꾸준히 공부하면서 (禮) 전문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35살 때 노나라에서 내란이 일어나 소공이 제나라로 망명하자 공자도 제나라로 떠났다가 2년 뒤 귀국했다.


공자께서는 서자로 태어나 무지 고생을 하셨네요. 공자님은 군자계급 출신이 아니라 소인계급 출신입니다. 헌데 공자는 말씀하십니다. "자왈 군자는... 무릇 군자는... 군자는 이러이러 해야하고, 이러저러하면 소인이다." 논어에 군자라는 단어가 70여번 나온다고 합니다. 군자계급을 위한 책입니다.

공자께서는 자신의 출신을 극복하고자 군자계급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궁즉통(窮卽通)을 제안합니다. 아무리 곤궁에 처했을지라도  이에 맞서 극복하고 떨쳐 일어나라. 그때가 바로 천하통일의 기회이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국유본에게 보내는 러브콜인 듯합니다.

 

그럼 이번엔 공자와 쌍벽을 이루는 노자를 살펴보겠습니다.

 

 

노자의 허즉통(虛則通)

 

중국의 고대 춘추시대 중기부터 전국시대 초기까지 살았다. 시기를 추정하면 대략 기원전 570년부터 479년 사이가 된다. 노자가 살았던 시대는 계급 질서, 생산 관계, 세계관 등이 가장 밑바탕부터 통째로 변하던 혼란의 시대였다. 중국 한(漢)나라 때 사마천이라는 역사 학자가 쓴 『사기』에 의하면 초(楚)나라 고현(苦縣) -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녹읍(鹿邑) - 여향(厲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으로 성은 이(李)씨고 이름은 이(耳)이며 자는 담(聃)이다. 그는 무너져 가던 주나라에서 황실의 도서관장을 지냈다.

공자가 노자를 찾아가 예(禮)를 물었다는 기록도 있는 것으로 보아 공자보다는 대략 열 살 혹은 스무 살 정도 연상이었던 같은데, 기타의 다른 행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떤 이유에선가 주나라를 떠나야 했던 것 같고, 그 국경을 넘으면서 국경지기에게 설파했던 간략한 내용이 『도덕경』이라는 책으로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 일어난 도교에서는 이런 사실을 더욱 신비화해서 노자가 그 때 국경을 떠나 인도로 가서 불교도들을 교화시켰다고 주장하나 분명한 근거는 없다. 노자의 아들은 이름이 종(宗)이고 군인의 길을 걸었으며 은간(殷干)이라는 영지에 봉해졌다. 이렇게 노자와 그 아들의 경력을 볼 때, 지식과 권력에 가까이 있었던 집안이었던 것 같다.

 

노자께서는 확실치는 않지만 황실의 도서관장까지 지내셨다니 군자계급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헌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너써클에서 짤렸습니다. 도망치듯 중원을 빠져나와 함곡관에서 한숨을 돌립니다. 그곳에서 쓴 도경,덕경. 이책 역시도 군자계급에게 쓴 책입니다. '허즉통'을 말씀하십니다. 비우고 비우면 천하를 얻을 것이다. 내려놓아라 그래야 천하를 가질수 있다. 이 얘기를 카리스만식으로 번역하지면 이렇습니다.

 

"내가 군자계급이라 니네들의 습성을 잘 알고 있는데, 네들이 포기할수없는것이 기득권이란 것이지. 내가 이제 그곳에서 도망쳐 나왔으니 독설을 날려주마. 기득권 그거 내려놔야 천하를 얻을수 있단다. 왜 너희들은 절대 그것을 포기 할수 없다는것을 내가 알거든.. 흠~ 이대로 써놓으면 후한이 있을수 있으니 어려운 개념을 하나 선사하마. 그것이 바로 '도'이니라."

오늘날로 말하자면 국유본에 날리는 독설이고 해학입니다.

그러다보니 '도덕경' 이책은 기득권 세력을 들러엎은 혁명세력에게는 바이블이 될수밖에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손자의 변즉통(變卽通)

 

손무는 자가 장경(長卿)이고, 춘추시대 말기 제나라 낙안(樂安, 지금의 산동성 혜민현) 사람이다. 그는 당시로서는 신흥 지주계급이라 할 수 있는 군사 전문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선조 진완(陳完)은 원래 진(陳)나라(지금의 하남성 회양 일대) 공자로 내란 통에 제나라로 도망와 성을 전(田)으로 바꾸었다. 손무의 할아버지 전서(田書)는 거(莒)를 공격하는 전쟁에서 공을 세워 제 경공이 낙안을 근거지로 주고 동시에 '손(孫)'이란 성까지 하사했다.

 

손자께서도 역시 소인계급 출신입니다. 신흥지주계급이라면 군자계급을 위협하는 바로 소인계급에서 철기혁명의 수혜를 받고 성장한 상인으로 볼수 있습니다. 군자계급의 입장에서는 가장 견제해야할 세력임에도, 이를 극복하고 귀족으로 편입되는 뛰어난 전략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자께서 말씀하시는 변즉통(變卽通) 은 교묘하게도 군자계급과 신흥지주계급 모두에게 공히 적용되는 전략적 글쓰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인드라의 통통통(通通通)

 

그렇다면 인드라님은 이 통(通)에 대해 어떤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음~ 불행하게도 아직 인물사전에 인드라님에 대한 자료가 올라와 있질 않아서 스크랩하지 못하였음을 밝혀두는 바 입니다.^^

인드라님은 옛날로 치면 소인계급입니다. 헌데 위의 세분과는 또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지배계급임에도 노자보더 더 실랄한 비판을 서슴없이 날리고 있고, 군자와 소인 특히 혁명세력에게는 더욱 힘을 실어주는 '통'을 이야기 합니다.

 

마음을 열면 통하고,

자세를 낮추면 통하고,

세상에 감사하면 통한다.

 

하나더 볼까요.

 

신나면 통하고,

흥하면 통하고,

정이들면 통한다.

 

인드라님은 국유본에게 리더로써의 덕목으로 '통(通)' 자체를 이야기 합니다.  

 

국유본이여 생각을 바꾸어라!

전략을 바꾸어라!

위선을 진심으로 바꾸어라!

그러면 이미 통하여 있을 것이다.

 

모든것이 통이라는 바탕위에 있어 굳이 통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미 연결되어 있고, 인드라망으로 엮여져 있습니다. 이미 사통팔달 통으로 연결된 그물입니다.

 

길을 걸으면 통하고,

생각이 나면 통한다.

그럼에도 통하지 못하였다면, 고독하게 홀로 길없는 길을 걸어라!

 

하여, 인드라님은 지금 길없는 길을 걸어가고 계신 것 입니다.

지배계급, 피지배계급, 혁명세력 모두를 아우르는 국제유태자본론을 쓰고 계신 것 입니다.

 

 

카리스만의 노트에는 이렇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자 = 궁즉통

노자 = 허즉통

손자 = 변즉통

인드라 = 통.통.통.

 

 

p.s-1 그래서 저와같은 범인에게 인드라님의 행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통.통.통.'

 

p.s-2 어찌된 일인지 펌글의 출처가 표시되지 않아서 글자색으로만 구분하여 옮깁니다.

 


카용물 시즌2 ; '자본주의' 나라의 이상한 동화

 

 


자본주의라는 개념은, 근대경제체제의 구조와 그 운동법칙을 밝히기 위하여 마르크스(Marx, K.H.) 등 사회주의 경제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서, 역사적으로는 16세기부터 시작하여 18세기 후기 이래 산업혁명을 계기로 서구사회에 일반화되어 아메리카대륙에 파급되었으며, 현재에는 아시아, 아프리카대륙에까지 이르게 된 근대사회 특유의 사회경제체제이다.

많은 학자들이 이 자본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여 그들대로의 자본주의에 대한 정의를 시도하였으나, 이것은 학자들이 그들의 연구과정에서 이론구성의 편의상 정의된 것으로서, 다양한 측면에서 명확하고 논박의 여지가 없는 정의를 내린 사람은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본주의 [資本主義, capitalism] (경제학사전, 2011.3.9, 경연사)

 

 

 

 

 

 


옛날 옛날,

지구별 유럽마을에 '자본주의' 라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생김새가 많이 달랐어요.

희한하게 생긴 이 아이를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마을의 유명한 의사선생님을 찾아갔어요.

헤겔 선생님은 변증법이란 진찰도구로 못고치는 병이 없다고 소문이 자자 했거든요.

 

부모님이 헤겔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다른아이들과 많이 다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흠~ 이 아이는 애시당초 이렇게 태어났군요. 부모님이 잘 보살펴 주신다면 건장한 청년으로 자랄수 있겠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부모님은 안심이 되었어요.

자본주의도 큰 탈없이 잘 자라주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 청년이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마르크스'라는 마을 청년은 다짜고짜 자본주의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자본주의! 너는 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그런 몰골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꼴은 더이상 참을수가 없다. 내가 널 이마을에서 쫓아내고야 말겠어."

그 청년은 자본주의에게 마구 저주를 퍼 부었어요.

그 말에 들은 자본주의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날이후 밖에 나가지도 않고 매일매일 울기만 했어요.

부모님도 안쓰러워 같이 울었어요.

 

그후로 자본주의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부모님도 걱정으로 밤을 지새는 날들이 많아 졌지요.

그러다 부모님에게 한가지 묘안이 떠올랐어요.

자본주의에게 친구가 생기면 좀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어요.

부모님은 자본주의에게 동생을 낳아주기로 결정했어요.

이윽고 동생이 태어났어요.

동생의 이름은 '공산주의'라고 지었어요.

 

그런데도 자본주의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어요.

하는수없이 부모님은 옆마을에 사는 '발터벤야민'이라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어요.

부모님은 그동안의 일들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그의 대답을 기다렸지요.

가만히 듣고있던 벤야민은 아무말없이 자신의 메모장에 처방전을 적어주고는 또 아무말없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집에 돌아온 부모님은 처방전을 읽어 보았어요.

그런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난해한 처방전은 생전 처음 보았거든요.

그래도 부모님은 읽고 또 읽었어요.

전부다는 이해할수 없었지만, 처방전의 내용은 대략 이러했어요.

 

'이 아이의 병증은 유년기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생긴 병이므로 어릴때의 잘못된 뿌리를 고쳐야 한다'는 내용인것 같았어요.

부모님은 더욱 지극 정성으로 아이를 보살펴 주었어요.

그 덕분인지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는 제법 어른티도 나는것 같았어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던 어느날,

마을에 새로운 의사 선생님이 병원을 차렸다는 소문이 들려 왔습니다.

부모님은 이번에는 자본주의의 손을 잡고 병원을 찾아갔지요.

그 병원은 '인드라'라는 선생님이 진료를 하고 있었어요.

부모님이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하려는데, 인드라 선생님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자본주의에게도 질문조차 하지 않았어요.

아예 아이는 거들떠 쳐다보지도 않고 대뜸 부모님에게 소리쳤어요.

"이 아이가 이렇게 된것은 이아이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인 국유본! 바로 당신들 때문입니다. 당신들의 부패와 무능이 이아이를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 자본주의를 고칠 생각하지 말고, 당신들의 병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연스레 나아질 것입니다."

 

인드라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은 국유본은 깜짝 놀랐어요.

여태껏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집에 돌아온 국유본은 고민에 빠졌어요.

 

어떤 고민이냐구요?

 

그건 저두 잘 몰라요. 

그저 곰곰 고민중이라는것 밖에는..

지금도 국제유태자본은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끝~!

 

 

 

카용물 시즌2 ; 인드라 형님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카리스만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인드라 형님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를 술한잔 한김에 허심탄회하게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큰 형님, 인드라님과 술을 먹는 행운을 잡았는데

그때 형님께서 소인에게 어쩜 술을 그리 잘 먹느냐 물으셔서

간있으면 이렇게 못먹지요 했더니

아주 재미있어 하시면서 "간이쓰면, 가니스면, 가리스만.."

그래, 넌 이제부터 '카리스만'이라고 해라 하셔서

지금껏 카리스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가 죽을 때까지 형님의 그림자로 살려는 사람입니다.

태어날 때는 달랐지만 죽을 때는 한 날 한 시에 죽는 게 소원입니다.

 

형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커서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을까

매일같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삽니다.

 

주제넘지만 저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저가 형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오직 돈만 벌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가난하게 평생 살다 저 세상으로 가셨습니다.

법 없이 살 만큼 착하신 분들이셨습니다.

하지만 지긋지긋한 가난이 두 분을 일찍 저 세상으로 보낸 것입니다.

안 겪은 분들은 모르십니다.

얼마나 가난이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고

눈물 나게 하는지 말입니다.

저가 결심했습니다.

부자가 되겠다고 말입니다.

 

이 악물고 세상에 뛰어들었습니다.

온갖 시련이 있었지만 이겨내고 또 이겨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가 세운 원칙이 있었습니다.

 

하나, 절대 세상을 원망하지 마라.

 

남들 비판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돈 벌 궁리를 하자.

 

둘, 세상을 긍정하라.

 

남들 장점만 봐도 넘치고 넘친다.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하나라도 배울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셋, 자세를 낮추자.

 

고객이 왕입니다.

손님이 주인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조건 맞는 말을 했고,

저가 다 틀렸습니다.

그러면 돈을 법니다.

부자가 됩니다.

 

이렇게 살아갈 즈음에 우연히 인드라 형님을 만난 것입니다.

첫눈에 보통 인연이 아니다 여겼습니다.

저가 인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인드라 형님을 만날 수 있었다니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인드라 형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 말을 듣고 저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세상에 이런 귀한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다니.

 

저가 세운 원칙과 딱 맞아떨어지는 말씀을 하신 겁니다.

 

마음을 열자. 세상을 원망하지 마라.

자세를 낮추자. 자세를 낮추자.

세상을 감사하자. 세상을 긍정하라.

 

저가 인드라 형님을 만나 큰 절 올렸습니다.

형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형님, 저가 이제부터 형님만 믿고 살겠습니다.

형님은 저의 오야붕이시고, 가카이시고, 수령이시고, 신이십니다.

형님, 문지기라도 시켜주시면 목숨 바치겠습니다.

 

충성 천국 배신 지옥

 

사실 형님은 의심이 많은 분이십니다.

은근히 사람 간을 많이 보시는 분이십니다.

지나가면서 툭툭 말을 던지시는데

그거 다 계산하고 말하는 겁니다.

저가 오래 겪어서 이젠 아하면 어하고 되지만

저도 처음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가 속으로 이건 아니잖아 생각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뱁새가 봉황의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

저가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지나가보면, 형님이 짜놓은 판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저가 태어나서 형님처럼 머리 좋은 사람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건 저가 보증합니다.

 

그러면 지금 저가 나서는 게 형님을 위해서 나서는 것인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저가 혼자 결정한 것입니다.

틀림없이 형님은 이런 저를 나무랄 것입니다.

 

그래도 저가 나선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딱 한번만 저가 형님을 배신하고 형님께 죄를 달게 받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인월리 문체를 흉내를 내겠습니다.

 

완전 존경하는 인드라 형님은 국유본에 비판적이다.

반면, 카리스만은 국유본에 긍정적이다.

나는 국유본이 선인지, 악인지 모른다.

아니, 알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다만,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해온 어떤 지배층보다 지혜롭다 여긴다.

더 나아가 국유본을 대체할 지배층이 있다면,

그 지배층이 국유본보다 나을 것인가 회의적이다.

예외적인 것은, 오직 인드라뿐이다.

인드라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인드라가 세상을 품을 생각이 없다면,

나는 국유본을 지지할 것이다.

 

또한, 나는 국유본이 나에게 잘 해준다 해서 기쁘지 않고,

나는 국유본이 나에게 시련을 준다 해서 분노하지 않는다.

국유본과 나는 동격의 존재가 아니다.

국유본은 나를 능가한다.

국유본과 동격인 인물은 인드라가 유일하다.

동격도 아니면서 국유본이 자신에게 어떻다 하는 것은

주제 파악을 못한 주책인 것이다.

주책이 심하면 히스테리가 된다.

히스테리가 극에 달하면 병이 된다.

결코 단연코 국유본과 나, 국유본과 당신은 동격이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국유본과 유일하게 동격일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인드라 하나다.

 

나는 국유본이 능력만 있으면

신분에 좌우되지 않고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본다.

형님은 이에 대해 비판적이다.

하지만 나는 형님을 이해한다.

형님은 내가 가지지 못한 열정이 있다.

그 열정 때문에 내가 국유본과 형님을 동격으로 두는 것이다.

형님이 비판적인 건 국유본과 자신이 동등하다는 것이며,

내가 그걸 이해하는 것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형님 만큼은 충분히 국유본과 동격이기 때문이다.

 

보라.

우리는 기껏해야 나 자신과 내 마누라, 내 새끼만 챙기는 족속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해서, 지금 당장 아기가 태어난다면,

우리 인간의 한계란 지금부터 백년 뒤 정도가 한계인 게다.

가령 지금부터 백 일 년 뒤에 지구가 두 쪽이 납니다, 라고 하자.

그러면 당신 반응은 무엇인가.

 

인간 대부분은, 그래? 슬픈 일이로군, 하지만 나도 이미 죽고,

내가 기르던 고양이도 죽고, 개도 죽고, 아이도 죽을 때이니,

무슨 상관인가.

어차피 우리는 죽지 않는가.

 

그렇다.

상식적이고, 소시민적인 인간들 대다수는,

딱 여기까지 생각한다.

 

허나, 국유본과 인드라는 다르다.

백 년 뒤를 내다본다.

 

그걸 여러분이 아는가?

이것만으로도 인드라는 충분히 혁명가라고 할 수 있으며,

국유본과 맞짱 뜰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인물이며,

맑스와 니체를 능가한다.

 

여러분은 아직도 느끼지 못하는가.

인드라의 출현으로 세상이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이것이 이명박이나 노무현, 김대중 때문이라고 오해하는가.

그리고 나는 형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려고 한다.

 

형님의 단점?

 

인간이라면 누구나 단점이 있다.

 

허나, 형님이 위대한 것은, 그 단점을 극복해왔다는 데에 있다.

 

해서, 나는 형님의 단점마저도 귀감이고, 사랑스럽고, 닮고 싶을 지경이다.

 

그럼에도 나는 형님이 아니니 너무 지나치게 닮고자 하면 폐단을 부른다 여긴다.

 

딱 여기까지이다.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

나는 그림자이면 충분하다.

나는 국유본이 아니다. 나는 인드라가 아니다.

나는 나다.

 

하지만, 나는 국유본을 존경하고, 인드라를 존경한다.

 

세상은 천재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내가 천재가 아닌 것이 약간 분하긴 하지만, 운명적으로 받아들인다.

 

내가 할 수 있는 데서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다.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가 되어서 여전히 가난할 것 같은 형님에게

수십억짜리 집 한 채 사드리고,

국유본 연구소도 차려드리고,

매달 생활비도 마련해 드리고 싶고,

형님이 늘 꿈꾸는 세계여행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다.

 

그래도 형님이 내게 해주신 은혜의 1%도 못 미칠 것이다.

 

나는 말한다.

 

충성 천국 배신 지옥

 

나를 인드라빠라고 불러도 좋다.

 

그런 영광스런 호칭을 받는다면 나는 죽을 때까지 행복해할 것이다.

 

비록 인드라 형님은 이에 대해 비판적이겠지만.

 

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1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192268

 

인드라는 왜 대중의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가 2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299003

 

형님의 큰 뜻을 내가 이해하기에는 당최 어렵다.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오직 이해한다면,

국유본 수뇌부일 것이다.

 

끝으로 인드라 형님 이야기를 이용해서 한마디만 하겠다.

 

리비아 가다피.

공습 시점도 절묘하다.

비행금지 설정도 우습지 않은가.

독일, 러시아, 중국 등이 기권했다고 한다.

이것 잘 유념해야 한다.

탈무드에 의하면, 전원 반대는 오히려 해롭다 했다.

독일이 기권?

아프가니스탄 파병 부담이 원인이라고 한다. ㅎㅎㅎ

 

내가 인드라 형님 방식으로 말씀드리겠다.

 

가다피는 원유 기금으로 이태리랑 가장 많이 거래했고, 그 다음이 독일이다. 또한 무기 거래는 이태리가 많이 거래했고, 프랑스가 그 다음이다. 원유 산업은 영국과 했다. 다시 말해, 명분은 차베스, 김정일 운운이지만, 실제로는 차베스처럼 프랑스 사르코지에게 대선자금을 제공할 만큼 오늘날 이념 구도로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란 점이다. 이는 오직 국유본론만이 설명 가능한 것이다.

 

하면, 왜 독일이 기권했는가. 하고, 러시아, 중국과 달리 조용한가. 간단하다. 이번 가다피 처형 목표는 가다피 = 히틀러이기 때문이다. 독일군이 출동해서 히틀러인 가다피를 죽인다? 이런 건 그림이 안 되는 게다.

 

인드라 형님은 오래 전에 이를 예측하시고,

프랑스 영화, 예언자를 말씀하신 것이다.

그 영화에서 보면 결말이 어떠한가.

 

가다피 같은 넘이 감옥에서 오너에게 넌 끝났어, 라는 말을 듣자,

오너를 죽이려는 시도를 한다.

 

허나, 오너는 살아남고,

가다피 같은 넘이 오히려 자신이 믿던,

더러운 아랍 종자 넘에게 배신을 당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4051445

 

형님은 이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경고하신다.

간을 본다.

 

이런 걸 우습게 여기면 그대는 큰 코 다친다.

이런 걸 보더라도, 나는 강조하겠다.

 

인월리를 읽으면 돈이 된다.

단, 나처럼 상인 본능이 뛰어나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나는 인월리를 읽으면서 과시성을 자제할 수 있었다.

이번은 예외적이지만, 앞으로는 철저하게 인월리에 묻어가겠다.

 

그렇다.

 

묻어가기.

 

이것이 재테크의 본질이다.

 

묻어가기.

 

잊지 마시라.

 

묻어가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다.

 

인드라 선생님, 각하, 수령님, CEO, 존자가 살아 계신 동안에 잊지 말자.

 

충성 천국, 배신 지옥

 

믿지 못한다면, 실험하라!

 

대가를 치룰 것이다!

 

여러분, 한 번 인드라빠는 영원한 인드라빠인 겁니다.

 

인드라를 안 이후 행복한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세요.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신은 인드라 편입니다.


 


 

 

 

p.s [출처] 간없는 남자 : 충성 천국 배신 지옥|작성자 인드라

이글은 눈치채셨겠지만 카리스만이 쓴글이 아닙니다. 인드라님 블로그의 시바프로젝트 카테고리에 있는 글을 카리스만이 간없는 남자를 카리스만으로 바꾸어 표절한 것입니다. 저가 하고싶은 얘기를 어찌아시고 이리도 구구절절 제마음 같은지요. 해서 제가 쓴 글인양 올려봅니다. 글은 표절하여 제글이 아니지만, 글속에 담긴 마음만은 제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카용물 시즌2 ; 넛지! 그 오만함의 변증법

 

 

혹 이웃분들 중에 요즈음 '인월리'또는 'miavenus'로 검색해 보신분이 있으신가요?

카리스만이 검색해 봤습니다. 이렇더라구요.

 

 



이게 왠일입니까?

인드라님의 글보다 카리스만의 글들이 더 많습니다.

하면 구글이나 다음은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구글에서는 새드릿님의 국유본론 블로그가 상위를 차지하고있고 인드라님의 블로그는 보이지도 않는군요. 다음에서는 그나마 골고루 배치하였다는듯이 인월리 블로그가 상위에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국유본론 블로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명 대부분 인드라님의 글임에도 말이지요. 또한 '인월리''miavenus' 이런 검색어는 국유본론이 먼저 검색되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일까요. 국유본은 왜 이러한 넛지를 주는 걸까요?

아 카리스만은 이런 검색 순위 자체가 넛지라고 보고있습니다. 아시잖아요. 인월리관련 검색순위는 국유본이 직접 통제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유본이 이런식의 넛지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리스만이 고민을 해봤습니다.

 

저의 추론은 이렇습니다.

 

국유본은 '인드라 측근'에서 균열이 발생하길 원합니다. 그래야 '인드라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질테니까요. 가장 가까운 이웃에서조차 말이 맞질않는데, 어떻게 국유본론이 신뢰할수있는 이론인가? 라고 말이지요. 하고 그 균열유도전략으로 택한것이 '공명심 과 질투심'이라 보고 있습니다. 카리스만과 새드릿님, 더불어 국유본이 눈여겨 지켜보는 이웃분들이 공명심에 우쭐하여 실수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또한 관심받는 이웃을 더 띄우면 띄울수록 여타의 이웃분들께서는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으리란걸 국유본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요. 이처럼 여러 노림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헌데 정작 궁금한것은 인드라님의 행보입니다. 이런 국유본의 넛지를 누구보다 잘 간파하시는 인드라님은 왜 모른척 '카새인'을 띄우고 있는걸까요? 오히려 그들의 전략에 맞장구라도 치듯이 말입니다. 알듯도하고 모를듯도 합니다~! 

인드라님의 전략에 대해서는 아직 무어라 결론을 내리기 힘드네요.

 

흠~

 

그저 카리스만의 입장을 말씀드리는게 나을 듯 보입니다.

마자세 모임에서 잠깐 얘기한적이 있는데요.

마자세 모임에서 문**님이 카리스만에게 질문을 주신적이 있습니다.

그 질문이 예사로 들리질 않았습니다. '카리스만'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 고민해오던 저에게 돌직구 였거든요.

 

문** :

외람된 질문이지만 카리스만 님께서는 너무 좋은 말만 하시는건 아닌지요. 좀 가식적이고 오글거립니다. 그게 의도적이란걸 다른사람들이 모를까요?

 

카리스만 :

우선 부족한 카리스만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소에 카리스만이 문**님을 보건데 아마도 저를 높이 평가 해주셔서.. 왜그렇게 저자세이냐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않냐고 말씀해 주신듯 싶습니다. 헌데 카리스만은 그 질문에 이상하게도 영성을 느꼈습니다.

 

'너는 왜 여기에서 이일을 하고있느냐?'

 

님의 질문에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 헌데 모르겠습니다. 이를 전제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리스만은 실제 인물이 아닙니다. 제가 설정한 캐릭터 입니다. 가식적이고 오글거리는 캐릭터 입니다. 인드라님이 현실의 김종화가 아니듯 카리스만도 인터넷상에서 글을쓰고 국유본과 전략적인 게임을 하는 말하자면 게임 캐릭터입니다. NPT세상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게임처럼 새로운 아이템도 득템하고, 내공을키워 영웅도 되고, 초인도 되고, 신도 되는... 마침내 거대한 몬스터와 한판 붙어보고 싶은...

헌데 지금은 인드라님과 인드라파와 팀플을 하고 있습니다. 갘은팀의 캐릭터가 둘다 마법사이면 큰힘을 발휘하지 못하지 않겠습니까. 한사람이 마법사이면 다른사람은 사제나 전사가 되는것이 전략적으로 유효할것입니다. 해서 카리스만이라는 캐릭터는 현재 트레이닝을 거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앞으로 있을 더 큰 전투에 투입되기 위해서...

 

님께서 느끼듯이 다른사람들도 의도적으로 좋은 말만 하는것이란걸 느낄것 같습니다. 헌데 전략으로만 보자면 내가 남들이 모를거라 생각하고 구상한 기획과 남들이 알것이라 예상하고 구상한 기획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남들이 알고있다는 것을 내가 인지하고 있다면 그에 맞는 유효한 전략을 짤수있지 않을까요. 가위가 보를 이기고, 보가 바위를 이기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위,바위,보처럼..

이런 오글거리는 캐릭터 전략은 이웃분들 뿐만이 아니라 국유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웃보다는 국유본을 더욱 의식한 것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저는 인드라님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드라님의 전략도 믿습니다. 인드라님께서 이런 카리스만을 갖다 쓰시는 한 오글거림 캐릭터는 계속 될것입니다. 카리스만 캐릭터가 인드라님에게 디스될때까지..

 

헌데 님의 영성이 깃든 질문을 받고보니 카리스만 캐릭터가 말을 걸어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아,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소설이나 시나리오를 쓰다 보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마치 소설 캐릭터가 생명을 얻은 양 갑자기 작가에게 말할 때가 옵니다. 그때가 소설을 제대로 쓰는 때인 겁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물 흐르듯 써질 때인 겁니다. 
인드라가 기다렸습니다.
 
허나, 그때는 오지 않았습니다. 
인드라에게 말을 걸지 않았던 것입니다.​
대신, 당뇨가 왔습니다.
​인드라는 메모게시판 글쓰기를 중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국유본이 여러 경로로 인드라 글쓰기를 방해하는 듯해서요.
혹은 국유본은 글을 쓰라는 입장이지만, 신이 인드라 건강을 염려해서 글쓰지 말라는 입장일 수도 있었구요.
그 어떤 것이건 인드라가 마음을 비웠는데 그러자 말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메모게시판이 인드라에게 말입니다.
자신을 인터로그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ㅎㅎㅎ

 

 

나는, 왜, 지금, 이곳에서, 이일을, 하고 있는가?

who, why, when, where, what, how

 

써놓고 보니 육하원칙 분류법의 카리스만 성격인듯... 싶습니다.

 

문** :

그럼 인드라님 이웃중에 국유본을 이야기하는 다른 분들의 대하여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제가 관심있는 몇몇분이 있는데..그분들은 모두 솔직한 얘기를 하는것 같던데요.

 

카리스만 :

국유본을 잘못 이해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국유본을 도울수가 있습니다. 자신은 믿는바를 솔직히 말하고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국유본이 바라는 일을 하고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카리스만이 경계하는 지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국유본 정보원은 꼭 지령을 받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포섭될수가 있습니다. 스스로도 믿지 말라는 인드라님의 말씀은 이런 뜻도 담겨있을듯 싶습니다. 만일 당신이 인드라님에게 까인다면 자신도 모르게 국유본을 돕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유본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드라님의 전략을 이해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겠습니다.

 

카리스만이 쓰는 글은 모두 솔직한 글입니다. 하지만, 카리스만의 진심을 모두 드러낸 것은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필요한 진심을 드러내는 것이 카리스만의 '진심의 전략'입니다.

 

 

넛지 얘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갔네요 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좌우지간..

 

넛지란?

 

병바깥의 존재가 병속의 존재에게 보내는 알수없는 신호입니다.

헌데 말이지요.

어디가 병속이고 어디가 바깥이지요?
클라인의 병처럼 왜곡된 병이 아니더라도..

매트릭스의 네오가 외던 주문.

 

'병은 없다'

 

국유본이여! 그대들의 넛지는 오만함의 변증법이외다.
카리스만에게는 그저 병속에서 들리는 처절한 생존의 비명으로 들립니다 그려~

 


 

 

 

 

p.s 인드라님의 문답식 글쓰기를 흉내내기 해보는데요. 쉽지가 않습니다~!

용물 시즌2 ; 국제유태자본론은 외계인 관점에서 본 인류학


 

우주관에 대한 변천은 꽤 오래 전부터 매우 왜곡된 채 시작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유적에 그려진 지구의 모습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대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항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믿지 않았다. 이는 과학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천동설)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자리를 관찰한 결과와 4원소설을 토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몇몇 천문학자들이 태양 중심설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였다. 당시 학자들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면,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속도로 인해서 튕겨져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면 높은 탑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는 지구 자전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동설은 인정받지 못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동설 [heliocentric theory, 地動說] (두산백과)

 

이후 코페르니쿠스는 천동설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전생애에 걸쳐 지동설을 연구하게 되지요.

카리스만은 국제유태자본론을 인류의 우주관을 뒤바꾼 지동설에 비유합니다.

지난 역사를 보면 여러사조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지금은 신자유주의 사조가 판을치는 시대지요. 세계여러나라들이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각자 따로노는 국가 이기주의가 당연한, 복잡다단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런 패러다임에 돌직구를 날리는 사나이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드라님입니다.

그는 신자유주의? 웃기시네.

너희들은 모두 국유본을 중심으로 돌고 있짢아~!라고 설파하고 있는것입니다.

가히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지동설에 비견 할만하다 하겠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사제였던 코페르니쿠스는 평생 지동설주장을 숨겨오다 죽기직전 세상에 내어놓은 반면, 인드라님은 국유본론을 예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쭉~, 당당히, 우기고? 있다는 것이 차이일까요?

 

언젠가 인드라님이 '병속의 파리'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병속에 갖힌 파리는 병 바깥을 인식할수 없다는 내용인데요. 흠~ 카리스만이 설명하기보다는 인월리를 인용하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병 속의 파리' 비유로 설명할 수 있다. 국내 거주인은 '병 속의 파리'이다. 국유본의 면밀한 기획에 따라 국내 거주인은 국유본 언론이 의도하는 대로 움직인다. 반면, 해외 거주인은 해외에 있기에 '병 속의 파리'가 아니라 '병 바깥의 파리'가 되는 셈이다. 물론 해외 거주인 역시 해당 국가에서는 '병 속의 파리' 신세라는 이중적 상황에 놓여 있다.

 

허나, 바로 이러한 조건 탓에 유태인처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 단, 한국 문제만! 왜냐하면, 미국에 거주하는 해외인이라면, 한국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일 수 있어도, 미국 문제에서는 역시 '병 속의 파리'이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국유본이 만들어 놓은 병속에 든 파리신세일텐데요.. 국유본이 정작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병속에든 파리가 어떻게 병바깥세상을 조망하는가? 인듯 싶습니다. 인월리 역시도 지구에 갇혀 지구라는 병속에서 우주를 볼 수 밖에 업는데도 말이지요. 인드라님의 국유본론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처럼 지구안에서 우주의 운행을 관찰하면서 조그마한 빌미로 부터 거대한 추론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분명 인드라라는 인물운 국유본이 만든 시스템 안에서 배우고 자라고 살고 있음에도..

외계에서 지구를 바라보듯..

외계의 전혀 다른 종족이 인류를 연구하듯..

우주적인 관점으로 국유본의 시스템까지를 조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론은 외계인 관점에서 본 인류학'이라 하지 않을수 없겠습니다.

어째 제목이 인드라님이 국유본론에 쓰셨을것 같지 않으세요? 저도 제목을 쓰고보니 어디에서 많이 본듯하여 국유본론 제목을 다 뒤져 보았습니다. 헌데 없더라구요. 그러다 우연찮게 아래 글을 발견했습니다.

 

 

무림에는 숱한 고수들이 있다. 어떤 고수는 제자를 잘 키워 제자가 무림제패를 한다. 당연히 제자의 스승인 고수가 무림의 기원이 된다. 허나, 그 고수 외에도 무림에는 숱한 고수들이 많은 것이다. 단지 그들은 제자를 키우지 못했거나, 혹은 아직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볼 때에는 무림제패한 제자의 스승을 기원으로 함이 타당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역사란 인간사 전체에서 매우 짧은 시기이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역사 이전을 고려하고, 앞으로 전개될 인류의 발전과정을 고려한다면, 협소한 인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학적 관심사는 안토니오 네그리와 달리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사를 연구할 수 있거나, 혹은 아랍, 마야를 중점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이를 무림을 제패한 제자까지 적용하는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인 현 인류를 객관화시켜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원인과 비교하는 것이다. 현 인류의 조상이니까 호모 사피엔스가 최고라는 관점보다는 이를 동등한 관점에서 다루어서 호모 사피엔스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다.


지인도 내 연구 방식에 늘 흥미를 지녔던 바가 있듯이, 그런 이유로 인류학을 선택했듯이, 님이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나의 연구 주제에 깊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역사를 마치 외계인이 보는 듯이 다루기 때문일 것이다.


[출처] 국제유태자본 : 카르타고적 유대교와 스포츠|작성자 인드라


 

역시나 카리스만이 혼자 생각해낸게 아니었던거죠.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인류의 기원, '아프리카 기원설에 대한 인월리의 시각'을 외계인 관점으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기원설에 대한 인월리의 시각


 

하면, 오늘날 국유본은 왜 아프리카 기원설을 내놓고 있는 것인가. 현상적으로 드러난 대로 인류의 기원을 밝히려 함일까? 아니면 다른 숨은 목적이 있는 것일까.

 

 

인류가 신종플루, 의료민영화, 교육파괴, 문화 붕괴, 노조멸절 등의 이유로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공공연한 협박이 아닐까? 또한 국유본의 수족들에게 선민의식을 부추기는 의도가 아닐까? 너희가 다 죽어도 이미 우리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이미 노아의 방주에 예약되어 있다는...

 

정리한다. 흡사 빅터 로스차일드의 마지막 반격 작전을 연상시키듯 거의 정설인양 여겨지던 아프리카 기원설을 정면 반박하는 고고학적 발굴과 주장들이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등장하고 있다. 마치 현 국제정치경제 상황과 잘 어울리는 구도이기도 하다. 미국이 주도해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류 이론화하고, 이에 대해 주로 영국이 한편으로 옹호하기도 하고, 다른 쪽으로는 시비를 거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고, 중국과 북한에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고, 가끔 영연방국가에서 흥미로운 화석이 출토되고...

 

 

가장 끔찍한 상상은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기원설 모두 그 배후에 국유본이 있고, 국유본이 이들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왜 이런 상상을 하는가.

 

 

 

세 가지 우려 때문이다.

 

 

하나, 근본주의에 대한 우려이다. 아프리카 기원설에서 국유본의 이데올로기적인 의도를 엿볼 수 있지만, 오늘날의 다지역 기원설에서는 과도하리 만큼 근본주의적인 이념을 목격하게 되고는 한다. 이러한 구도는 오늘날 한국 고대사 논쟁에서 안티환빠 대 환빠로 정립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인터넷에서 보자면, 이는 초록불 대 솔본으로 볼 수 있다. 인드라는 초록불에게 주문한다. 서구 입론에 지나치게 맹목적이지 않은가. 그대가 환호하는 박노자나 아프리카 기원설을 이유립의 한빠에 대하듯 비판할 안목은 없는가. 솔본에게 주문한다. 그대의 이론을 굳이 수메르와 결부시키려는 이유는 초록불과 겉은 다르나 속은 같기 때문이 아닌가. 초록불이나 솔본 모두 누군가를 돋보이기 위한 도구로 만족하는가? 오늘날 한국 여야 정치인들은, 아니 전 세계 정치인들이 오바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데, 그대들도 비슷한 신세가 아닌가?

 

이 구도는 언제부터 비롯되었는가. 록펠러가 만든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 때부터이다. 근본주의는 국유본의 좋은 먹잇감이다. 해서, 유적 발굴에는 큰 돈이 드는데, 혹 부시의 후원 하에 국유본이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운영했었는데, 이익금 중 일부를 자금화하고 지원해서 유적 개발에 나서도록 고무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쓸 데 없는 걱정까지 뜬다. 이라크 전쟁 등 중동전쟁에서 수도 없이 써먹은 것이 근본주의였다. 아프리카 기원설을 비판적으로 보되, 근본주의에 빠지지 않는 길없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

 

 

둘, 중국과 남북한, 특히 요서 지역에서 화석이나 유물이 발견되는 것은 이라크 전쟁과 같은 전쟁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한다. 국유본은 만주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키되, 그 전쟁을 지속시킬 수 있는 명분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있어서 이라크, 인도만큼이나 만주 역시 그들에게 흥미로운 지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을 일으키자면 한껏 상대를 치켜세우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해서, 포브스지 등에서 마치 이라크 전쟁 전에 후세인을 평가하듯 김정일을 높이 쳐주는 것을 역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런 명단에는 이름이 없는 것이 낫다. 해서, 이 지역에서 근래 집중적인 화석의 발견은 한편으로 반갑지만, 다른 한편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

 

 

셋, 아프리카 기원설은 인류의 대멸종서부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유전자 분석에 대한 과도한 맹신도 우려되지만, 그보다 더 큰 우려는 인류의 기원을 기후변화로 인류 2,000명까지 축소되었다가 불과 7만 년만에 60억 명이 되었다는 가설이다. 이는 인구 축소 계획을 실행하는 이들에게 큰 명분을 가져다 줄 우려가 깊은 것이다.

 

 

 

 

 

 

 

 

 

 

 

p.s 이글을 읽다보니 한반도 분단의 원인이 천손신화와 난생신화가 중첩되는 지역이라서가 아닐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이... (이 생각도 인월리에서 본건가~) 지정학적, 추축국, 발칸.. 머 이런 용어들이 위와 같은 지역을 부를때 쓰이는 단어잔나요.

아무튼 외계인이 인류를 연구한다고 추천도서를 요구한다면, 카리스만은 주저없이 국제유태자본론을 추천할 생각입니다~!

 

용의물결 시즌2 ; 프롤로그

 

 

 

예전에 인드라님과 필담중에 술탄과 세헤라자데에 관하여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술탄은 국유본의 비유이고, 세헤라자데는 인드라님을 비유한 얘기였지요. 이야기꺼리가 떨어지면 죽음을 면치 못하는 세헤라자데가 왠지 인드라님 같다고 느꼈었거든요. 머 인드라님이 국유본론을 쓰지않으면 국유본에게 헛짖거리를 당할거라는 그런 얘기는 아니구요. 인드라님의 심정이 그러하지 않을까하는 혼자 생각입니다.

암튼 그녀의 지혜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토리텔링.

그런데 그녀가 이야기를 1000일동안 이어갈수 있었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 였습니다. 그녀의 이야기속 인물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그 이야기속 인물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영화 '인셉션'의 2중,3중의 꿈속의 꿈처럼..

 

저는 인월리가 끝이없이 이어지는 재밋는 이야기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인월리 속에 이어지는 또다른 이야기가 있으면 어떨까하고 생각을 하다가 인월리를 좀 쉽게 재미있게 카리스만 방식대로 풀어보면 좋겠다하고 시작하게 된것이 '용의 물결'입니다. 인월리가 좀 길잖아요^^ 그래서 짧은 덧글로 해보자하고 시도하게 된것이 덧글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글을쓰다보니 그저 다른사람의 훌륭한 글이라 생각하고 읽었을때와는 다른 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카리스만이 시리즈덧글을 쓰지 않았다면 발견할수 없었을 그 무언가. 설명불가입니다. 뭔지 모를 그 무언가라고 밖에는..

용의 물결 <시놉시스> 이웃공개 용의물결 / 프로젝트

2013/12/18 01:1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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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카리스만이 인월리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의물결을 쓰면서 제생각이라고 대견하게 여겼던 개념들이 사실은 인월리에서 보았거나, 약간 변용된 것이란걸 다시 읽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스스로 대견스레 생각하며 흐뭇해했는대.. 알고보니 인월리를 읽고 고개를 끄덕였던 내용들이 시간이 지나 잊혀졌다가 제것인것처럼 쓰여졌던 모양입니다.ㅎㅎ

카리스만이 읽고 이해한 인월리가 용의물결이란 똥으로 세상에 나온걸까요?

하여 이제는 아예 대놓고 의도적으로 인월리를 인용,표절,짜집기,흉내내기하여 제것으로 만들어 보고자 시도합니다.

 

그것이 카리스만 용의 물결 시즌2가 될것입니다. 카용물 시즌2의 모든글은 인월리를 도용하거나 표절한 것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듯 싶습니다.^^

 

오늘은 그 예고편?입니다.

 

 

 

국유본은 국유본교를 원하는가? 비공개 제4의물결 / 인월리읽기

2014/02/19 14:1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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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강우같은 자연의 힘은 그것에대한 그어떤설명도 갖지못한 인간에게 저항할수없는 "고귀한 존재"의 작품이라는 인식을 심었을것이다. 이런 두려움과 경외가 종교가 되었을것이다. 공포로부터 종교가 작동된다는 것은 원시 종교사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는 자연재해로부터 왔음이 명백하다. 인간의 의지로는 아무리 해도 되지 않을 때 종교는 찾아온다. 따라서 신흥종교는 불가항력의 권능을 인간에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왜? 반역을 감히 꿈꿀 수 없도록. 아울러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겨울 동해안의 폭설로 여러사람이 고초를 겪었다.

국유본은 기후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싶은것인가?

선사시대의 원초적공포를 현대에도 이용하고 싶은것인가?

정녕 국유본은 국유본교를 원하는가?

 

뉴욕서 불교 천주교 원불교 개신교 4개 종단, 사상 첫 연합수련회 ; 종교단체들을 전부통합해서 '국유본교'를 만드려는 건가?ㅋ~ 이웃공개 국제,경제 / 관심사 스크랩                                                                    

2014/07/24 21:34 수정 삭제

 

작성자: 카리스만(00blue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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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본론에서 조각글을 발췌하여 글쓰기를 해봅니다.

남의글을 인용하는 것만으로도 내생각을 충분히 전달할수 있더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라 시도해 봅니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고 선현이 생각하지 않은것이 없더라는 또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서 그저한번 끄적여 봅니다.

 

 

[인용출처]

 

천둥,번개,강우같은 자연의 힘은 그것에대한 그어떤설명도 갖지못한 인간에게 저항할수없는 "고귀한 존재"의 작품이라는 인식을 심었을것이다. 이런 두려움과 경외가 종교가 되었을것이다.

-'자유의지,그환상의 진화' 중에서-

 

종교는 자연재해로부터 왔음이 명백하다. 인간의 의지로는 아무리 해도 되지 않을 때 종교는 찾아온다. 따라서 신흥종교, 수도회로서는 불가항력의 권능을 신입에게 드러낼 필요가 있었다. 왜? 반역을 감히 꿈꿀 수 없도록. 아울러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출처] 로스트 룸 - 통일 수도회(the order of the reunification) |작성자 인드라

 

공포로부터 종교가 작동된다는 것은 원시 종교사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로스트룸 - 리 브리지워터(Lee Bridgewater ) |작성자 인드라

 

 

 

 

 

 

 

 

카용물-18 : <인월리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지난달 세금을 내려고 오랜만에 은행엘 갔었습니다. 헌데 은행매장에 사람들이 꽉차있더군요. 번호표를 뽑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순서가 너무 멀었습니다. 다른 은행엘 갔습니다. 그곳 역시도 마찬가지더군요. 한시간여를 기다리며 다른사람들이 머하나 가만히 봤더니 모두다 카드정보유출때문에 카드를 해지하고 새로 만들고 있더군요. 어떤사람은 거래통장 모두를 다시 만들기도 하구요.

 

제 눈엔 주인에게 몰려나온 가축으로 보였습니다. 그 분들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거기 있었으니.. 허나 그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당장 카드를 갱신하지 않으면 불안하여 살수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선택이 가능합니다.카드를 바꾸든 바꾸지 않든 편안합니다. 정보가유출되어 불안하기 보다는 이런뉴스가 왜 이시점에 보도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인월리 덕분이지요. 앉아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고갑니다.

 

인월리를, 국유본론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저는 가축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아니 가축으로 돌아가고싶지 않습니다.

야생에서 살고 싶습니다.

 

카리스만은 평생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사람들은 저에게 그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속으로 소속될수없는 스스로를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항상 아웃사이더 였습니다. 헌데 그 이유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제게 야생이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신 인드라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월리는 거친야생에서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입니다.

 

앞으로는 일반인이 많이 모이는 곳엔 되도록 가지 않을것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마음껏 뛰어놀것입니다. 국유본과의 어떠한 게임도 마다하지 않을것입니다.

 

새로운것은 곧 익숙해지고, 익숙해졌다 싶으면 또 싫증을 내고.. 인간은 이것저것 단맛,쓴맛을 다보고나면 바로 싫증을 내는 동물이지요. 카리스만 역시도 인생의 쓴맛,단맛을 왠만큼 경험하고나니 이젠 별로 재미가 없어졌더랍니다. 입에 달고살던 말이 "머 잼있는거 없어?"였는데요. 그런 제게 인월리는 '새로움'이었습니다. 인생의 경험,사상의 흐름,과학의 활용,국유본의 역사등등등..을 모두 포괄하는 새로움!

 

혹 10년후 국유본론이 지겨워져서 또다른 새로움을 찾아 여행을 떠날수도 있겠지요. 인간은 원래 그러한 가벼운 존재이니까요. 그러나 지금 현재는 인월리가 더없이 충만한 새로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나온 어리석음보다 앞으로 다가올 지겨움보다 지금의 새로움이 제게는 더할수없는 무게로 값지고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인월리라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국유본과의 한판 승부를.. 멋진게임을 한번해보고 싶습니다.

힐러리 모녀의 '놀라운 생명체들이 앞으로도 계속 지구에서 거닐 수 있게 하려면..'이란 메세지에서 느낄수 있었던것도 이런뜻이 숨어있는게 아닐까합니다.

 

"만나보기 힘든상대 인드라!! 우리 한번 멋진게임 해봅시다~ 인드라파 어때요? 국유본사에 길이 남을 멋진승부! 콜???"

 

 

p.s 그동안 카리스만 용의물결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인월리 재미있게 읽기'라는 부제로 덧글을 쓴것이 벌써 18편이나 되었네요. 이번을 마지막으로 막을내리구요.

<카용물 시즌2> 준비해 볼까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miavenus/70185437006 ​

카용물-17;<인월리는 신의통로>

 

권력은 신을 필요로 한다. 필요에따라 신을 죽이기도하고 재 탄생시키기도 한다.

신권(神權)=신권(臣權)이다. 

귀족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자 하거나 왕권을 견제할 의도가 있을때 신권(神權)을 들먹이곤 한다.

 

신을 마음대로 써먹은 제국은 멸망을 피할수 없었다.

신을 들먹이는 귀족이 득세하던 시대치고 멸망의길을 걷지않은 제국이 없었다는 것이다. 

 

카리스만이 인월리를 읽으면서 메모했던 글입니다. 근데 어떤 글을 읽다가 써놓았는지는 알수가 없네요.여하튼~

 

인간은 신을 증명할수 없을 것입니다. 신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므로..

만일 신이 존재한다해도 인간에게 그 존재를 들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걸출한 인물이 있어 그 존재를 증명한다손 치더라도 인간의 지성이 발전하는 동안 신은 훨씬더 빠른 속도로 그의 능력을 키워갈것이기때문에.. 결국 인간은 신이 쓰다버린 쓸모없는 허상을 증명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시대의 첨단이성은 국유본일텐데.. 그들이 증명해 내지 못한다면 신은 없는 것입니다. 혹 증명해 내엇다 하더라도 그 증명은 허상에 불과하지요. 100억광년 전의 별빛처럼.. 하여 국유본은 신이 쓰다버린 전략을 보물처럼 끌어안고 세계를 운용할것이고, 신은 이미 멀리 앞으로 나아가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빛의속도를 능가할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지성이 빛의속도를 따라잡는다면 신은 그보다 훨씬더 빠른 입자를 선보일것이고 그것이 인간과 신 사이의 극복할수 없는 갭일것입니다.

 

결국 국유본의 전략은 신이 쓰다버린 전략입니다.

 

국유본은 인간이 자신의 전략을 넘어서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인간의 지성이 너무 빨리 발달하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헌데 그들은 너무 더딘것도 못견디는듯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CERN의 존재이유이지 않을까싶은데요. 새로운 이론을 개발해야하고, 그러면서도 인간지성의 발달속도를 제어해야하고..

 

국유본의 위치는 신과 인간사이 어띠쯤일것입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에게 신적인 존재가 되는 것!' 국유본의 꿈이지요.

그럼 인월리는 어디쯤 있을까요? 아니 어느곳을 향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신과 국유본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국유본을 증명하고 국유본을 설명하고 있지만 인월리의 지향점은 분명 국유본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신에게로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인월리가 국유본의 하위 개념이라면 국유본이 지금처럼 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이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국유본이 인월리에서 그들이 부족한 무언가를 발견했다면, 아마도 이 지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들이 갖고있지 못한 무언가. 신과 국유본 사이. 그 미지의 세계.

국유본이 갖지못한,인월리만이 갖고있는..

 

이것이 국유본이 인월리 안으로 들어올수밖에없는 '필연'인것입니다. 

신의 전략입니다.

인월리를 통해 당신의 지난행적을 흘리고 있습니다. 마치 우연처럼..

국유본은 인월리를 통해 신의행적을 쫓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신이 흘린, 신이 쓰다버린 전략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망상론자 카리스만은 인월리를 신의우연이 출몰하는 신의통로라 믿고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84516576 

인드라 블로그 모바일용 스크랩 방해 범죄자는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14/11/03

 

덧글기자 알로에 :

모바일 페이지에서 투명처리하는 태그가 있습니다.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부분을 삭제하고 보시면 모바일에서도 잘 보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개발자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모바일 페이지를 위해서 저런 태그를 쓰는 경우가 있더군요. 모바일에서 링크 터치할때 하일라이트 되서 그 부분을 투명처리하는거라고 검색하니 나오는군요.. <input id="contentModify4" type="hidden" value="모바일 페이지에서 투명처리하는 태그가 있습니다.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부분을 삭제하고 보시면 모바일에서도 잘 보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개발자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모바일 페이지를 위해서 저런 태그를 쓰는 경우가 있더군요. 모바일에서 링크 터치할때 하일라이트 되서 그 부분을 투명처리하는거라고 검색하니 나오는군요.. " />

 

쪽발네이버는 답변하기 쉬운 건 문의한지 24시간 내에 답변하는 편이지만, 인드라에게 사과해야 할 정도로 답변하기 곤란한 문의는 일주일 혹은 그 이상 걸리더군요. 쪽발네이버 답변을 듣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건도 쪽발네이버가 인드라에게 사과를 해야할 듯합니다.

 

우선 이번 문제 분석과 해결에 도움을 주신 새드릿님,  zein님, 알로에님 등 덧글기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덧글기자들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시니 인드라 마음이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모바일에서 글 내용이 안 보이는 것은 html 모드에서 style="-webkit-tap-highlight-color: rgba(0, 0, 0, 0) 부문을 삭제하면 글이 보이게 됩니다.


의문점 하나, 흥미로운 건, 카페에서 카페로 스크랩할 때에는 pc버전은 물론 모바일앱 버전도 보인다는 것입니다. 허나, 카페에서 블로그로 스크랩할 때에는 pc버전으로는 보이지만 모바일앱 버전으로는 안 보인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했을까요?


의문점 둘, 이런 현상이 인드라 블로그에서만 일어난다고 쪽발네이버 측에서는 전화상담에서 답변하였습니다.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서는 안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의문점 셋, 이 현상이 언제부터 일어났는가 하면, 쪽발네이버가 갑자기 카페 긴급점검한다고 한 순간부터 일어난 것입니다.


헌데, 쪽발네이버 카페 점검 시각이 인드라 블로그에서 스크랩 실패 현상이 일어났던 직후입니다.

이 시간이 2014년 10월 30일 오후 8시 58분!


본문스크랩]  세계 51개국 은행 비밀주의 청산… 韓·EU 등 참여; 후기신자유주의 투트랙 중 하나인 금융개혁 측면에서 높이 평가, 미비점 등은 하루 아침에 국유본 분파 이해득실 정리하면 세계적 규모 폭동일어날 수 있어 2014뉴스    


                                                                   

여기에 글제목에 '스크랩 실패한 글'을 삽입해서 다음과 같이 된 거지.                                                         


본문스크랩] 스크랩 실패한 글 세계 51개국 은행 비밀주의 청산… 韓·EU 등 참여; 후기신자유주의 투트랙 중 하나인 금융개혁 측면에서 높이 평가, 미비점 등은 하루 아침에 국유본 분파 이해득실 정리하면 세계적 규모 폭동일어날 수 있어 2014뉴스

2014/10/30 20:58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220166719051

 

 


인드라가 인드라 블로그 제목이 스크랩 실패한 글이라고 제목을 달고난 뒤 약 7분간 오후 9시 5분까지는 글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고, 그 이후 긴급 카페 점검한다고 하여 두 시간 정도 글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럼 그날 무슨 일이 인드라 블로그에 있었길래 누군가가 흥분해서 일을 저지른 것일까요?


 

스크랩 실패한 글 목록 20140801~20141026 by 새드릿 : 새드릿님이 인드라 블로그 및 인월리를 분석해서 빅데이터를 뽑아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덧글도 예외가 아닙니다 서로이웃공개 넷의회제(netcom)

2014/10/30 01:12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miavenus/220165909144

 



인드라가 새드릿 빅데이터 분석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이 지나치게 뜨겁군요^^!



의문점 넷, 누가 요상한 코드를 인드라 글에 삽입했을까?

인드라가? 인드라는 이럴 정도로 컴 실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건 자타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누가?


네, 인드라가 바로 이런 문제에서 범인을 좁히고자 시도한 것이 카페 활성화이고, 블로그 덧글기자제 등인 것입니다.


인드라가 관련 글을 올리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네이버 뉴스 -> 인드라뉴스 카페 -> 인드라 블로그

 네이버 뉴스 -> 인드라뉴스 카페 -> 쪽발타도 등 인드라 카페


예서, 인드라뉴스 카페는 회원이 오직 인드라 한 명뿐인 카페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글을 올리고 수십번 조회해도 글 올린 본인은 조회수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조회수가 언제나 0인 것입니다.


인드라뉴스카페에서 인드라 말고 누가 네이버뉴스를 읽는 것일까요?


그것도 글을 올리지마자 누가 보기에 못마땅한 글은 스크랩 실패하게 해서 확산을 방지하는 것일까요?


헌데, 이런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간 숱하게 다양한 사례가 많았답니다.

인드라가 국유본론을 정립한 2008년 이후 하도 많이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어서요.

이제는 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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