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이상서생 : 인월리 인드라 VS ?

2013/03/22 03:1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412201

   

   

   

인드라 VS 이상서생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8-22

   

"이상서생:

한반도에서 한글로 글 풀어 먹고사는 사람 중에 노벨문학상 받을 사람은 몇 없어 보입니다. 너무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면 남아있는 작가 누가 있겠습니까. 저는 이문열도 높이 평가합니다. 황석영도 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현재 황석영의 행보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본 뒤에 결론지어야 할 문제는 아닐런지요.

   

INDRA:

이상서생님 글 감사드린다. 이상서생님의 말씀에 공감한다. 누구든 받기를 바란다. 이제 노벨문학상만큼은 받을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서울평화상 취급받는 노벨평화상에 만족할 셈인가. 부끄러운 일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이상서생:

글쓴님 말씀대로 인드라의 글은 방대합니다. 따라서 기승전결이 분명하고 명료하여 알기 쉬운 신문사설과 같은, 기존의 글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때때로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꽤 방대하여 '맥'을 짚어내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단점은 독자의 물음과 저자의 대답, 소통하는 글쓰기로서의 가치가 주는 장점에 충분히 희석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방적인 의견만을 내려꽂는 글쓰기보다 독자의 질문에 답하여 글을 써내려가는 이러한 쌍방간 소통하는 글쓰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이러한 글쓰기일수록 독자는 정신 바짝차리고 화려하고 정제된 태클을 날리기가 쏠쏠합니다.

   

INDRA:

이상서생님 글쓰기는 점점 더 진화를 하고 있다. 이상서생님의 진중한 의견을 수용하여 인드라 월드리포트에서 보다 압축적이면서도 뜻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글쓰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충언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때로 몇 분들이 무거움을 덜어내면 좋을 듯하다고 말씀을 하는데, 인드라 역시 동감을 표하고 싶다. 인드라 역시 그 무거움을 대학에서 약간 겪어보았기에 덜어내고 싶다 해서 덜어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에는 때가 있다. 헌데, 그 때가 올 때까지  어려워도 어려운 기색이 없으며, 사는 게 힘들어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는 등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당당하다면 그에 따른 대가가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나지 않겠나 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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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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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최익현 : 청년 백수의 고뇌 인드라 VS ?

2013/03/21 21:2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82768

   

   

   

인드라 VS 최익현 : 청년 백수의 고뇌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21

   

"최익현: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지극히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공무원 시험만 벌써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백수인데요. 대학졸업하고 공부한답시고 매달리고는 있지만, 계속되는 낙방과 무기력함에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하루하루가 무척이나 괴롭네요. 같이 공부 시작한 친구들은 하나둘씩 합격해서 제자리 찾아가는데 저만 이러고 있는 게 가족들 보기 참 미안합니다. 제 나이도 이제 30인데 맘먹고 공부하다가도 작은 일에 휘둘리고 얼마 전에는 안 좋은 일까지 겹쳐서 이리저리 맘이 무척이나 심난하네요. 이에 저는 인드라님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인드라님! 저에게 쓴 소리나 뭔가 제자신이 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책 같은 걸 소개해주세요. 인드라님은 뭔가 다를 것 같아요. 보통사람은 뛰어넘은 경지에 오르신듯하여...... 뇌의 기억력을 증폭시키는 방법이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법이나 아무 것이나 좋아요. 하물며 인드라님이 욕을 해대신다 해도 감사히 받을게요. 이건 개인적인 메일로 문의를 드렸으니, 블로그에 올리진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창피하거든요 ㅠㅠ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의견은 다른 이에게도 알림이 좋을 듯싶다. 무릇 아픔과 슬픔은 나눌수록 힘이 된다고 했다. 나눔의 힘이다. 다만,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으로 한다. 인드라도 역시 젊은 시절 수십 군데 원서를 넣었지만, 취직을 하지 못한 데에 따른 불안과 초조감을 수반해야 했다. 간신히 비정규직으로 취직했던 것이다. 그조차 일차에서 떨어졌다 앞선 순번이 기권하는 바람에 합격했던 게다. 노력하다 보면 되지 않을 일은 없다. 다만, 사람에게는 때가 있는 듯싶다. 어떤 이는 어릴 때부터 대운이 찾아오는 반면, 어떤 이는 삼사십이 넘어서야 오고, 또 어떤 이는 환갑이 넘어서야 올 수도 있는 것 같다. 해서, 최선을 다하되,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때가 아직 오지 않음이니 실망하지 않고,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고아 이야기를 하겠다. 이전 글에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말하는 삼대 빽이 전무한 청년이다. 고향선배 빽, 학벌 빽, 가문 빽. 이 친구는 학창 시절에는 소위 나쁜 남자요, 학교짱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철이 들어 착한 남자로 돌변하였다. 이전에는 야생마였는데, 이후는 범생이 되었다. 그런 친구가 야간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여 인드라는 매우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생활비 때문에 유치원 체육 교사와 함께 주말이면 비디오방 알바를 뛰면서 공부하니 무리가 아닐 수 없었다. 해서, 이 친구가 곧잘 인드라에게 와서 인생 상담하고 갔는데, 어느 날 오더니 공무원 시험이 힘들다고 하면서 우회로를 말하는 것이었다. 시민단체에서 일단 일하면서 경험을 쌓으면서 공직을 노린다는 게다. 해서, 인드라는 차갑게 꿈도 꾸지 말라고 하면서 이유를 말했다.

   

첫째, 운동판이라는 게 어찌 보면, 일반 사회보다 더 학벌 따지고, 고향 선배 따지고, 종교 인맥 따진다. 그리고 모두 다 없으면 집안에 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조차 없으면 시민단체에서조차 무시당할 수밖에 없다. 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누가 너의 앞길을 설계해줄 것인가. 시다바리로 적당히 이용하다가 버리는 것이 그곳 인심이다. 운동판 만큼 비정한 곳이 없다. 운동은 개별 인생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민운동판에서 뜬다고? 그것은 과장되게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극소수만 뜬다. 게다가 그조차 요즘은 외국물을 좀 먹어주어야 하고, 가방끈이 길어야 한다. 너도 알다시피 열 중 하나는 예외가 있다지만, 그 외의 자들이란... 물론 처음부터 그리 되었던 것은 아니다. 조직 운영이란 자금과 인력으로 돌아가게 되는 법. 국제유태자본이 특정 시민단체 하나만 재정 지원하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어용 언론에서 띄워주면, 나머지는 일사천리. 자본투하설. 하나의 암세포가 전체 시민사회운동으로 퍼져나가서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악성 종양이 된다. 기업들이, 정권이 시민단체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시민단체가 아니라 어용단체 배후의 국제유태자본이다. 어차피 기업이나 정권도 자신의 배후가 국제유태자본임을 잘 알고 있기에. 해서, 건강한 시민이라면 어용단체를 쌩까야 한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은 당황하여 기존의 어용단체를 폐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꿈꿀 것이다. 해서, 기존의 어용단체의 기획은 모조리 실패로 돌아가야 한다. 쌩까야 한다. 자꾸 쌩까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과 경제발전이 오며, 시민들의 자유가 보장될 것이다. 이를 급진적 깽판주의라고 하자.

   

둘째, 설사 네가 시민단체에서 활동한다고 해서 공무원 쪽 사람들이 너를 기억할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그들이 의식하는 것은 오직 시민단체 실세들뿐이다. 행동대원들에 대해서는 관심 바깥이다. 즉, 대우를 받을 생각을 말라는 것이다. 반대로 시민단체도 마찬가지다. 시민단체 행동대원보다 너처럼 공무원을 내심 질투심을 동반하여 선망하는지라 공무원을 더 대접하는 법이다. 해서, 공무원이 되어 일을 하는 것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후일 공무원을 그만 두고,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더라도 경력 면에서 오히려 좋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같은 경우라도 시민사회단체에서 공무원이 되면 정반대로 낮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크다.

   

셋째, 무엇보다 네가 시민사회단체라는 우회로를 고려하는 것은 너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너를 가르치는 교수가 말했건, 학교 선배가 말했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었든, 그 무엇이건, 쉬운 길은 단명의 길이다. 어려운 길을 가야 한다. 결심했다면 죽을 각오로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면 된다. 공무원 시험이 힘들다고 우회로로 가면, 그 다음에는 더더욱 쉬운 길만 찾다가 결국 망하게 될 것이다. 지금 이대로 가면 네 인생이 노숙자 인생 외에는 없을 것으로 각오하고 공부한다면 좋은 소식이 올 수 있다. 젊음의 특권인 이상을 높이 지니되, 그만큼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죽을 각오로 해라. 이 세상에는 너보다 비참한 이들도 많다.

   

이런 말을 듣던 그 친구가 그 어렵다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면서 실실 쪼개면서 인드라를 찾아왔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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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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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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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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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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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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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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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아기공룡 : 경제 전망, 금융 허브, 국유본 비밀회의 인드라 VS ?

2013/03/21 21:1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82149

   

   

   

인드라 VS 아기공룡 : 경제 전망, 금융 허브, 국유본 비밀회의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20

   

"아기공룡:

항상 님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름이 아니라 인드라님의 예전의 글들부터 읽으면서 저의 무지함을 깨우쳐가고 있는 중입니다. 읽으면서 혼동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 글과 예전의 글들에서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에 어떤 글이 정확한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첫째, 예전에 경제전망에서 물론,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의 글을 주시하기에 전망의 큰 맥락은 같되 세세한 부분은 다르게 조종을 하겠지만요 예전에 내년 단기 회복 즉 오바마쑈가 취임이후 3~4월 이후로 9월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9월부터 주가가 다시 횡보를 한다고 서술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경제기사를 보면서 (각 증권사들의 내년하반기에 회복한다는 보고서) 님의 예측과는 다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는 각 증권사의 예측보고서와 비슷한 예측으로 서술하셨더군요. (내년 사사분기에 단기고점~~서술 부분)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계경제변화에 의해서 의견을 수정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궁금한 부분은 예전 글에서 부동산경기는 주식시장 동향에 비해 1년 정도 후행한다는 속설에 근거하여 내년 말에 부동산경기가 저점을 형성하여 하향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글에는 부동산 경기의 저점을 내년 3월로 서술하셨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실물경기를 6개월 선반영한 하므로 실물경기최저점은 주식시장 최저점인 10월말부터 6개월 뒤인 3월이 맞는데 이 근거로 부동산경기도 저점이 3월로 되는 건지요? 그래서 3월이 저점을 형성하는 시점이 맞는지요. 마지막으로, 예전 글에서 부동산에 대한 글 중에서 어용언론이 비판하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셨는데 (지금 부동산가격이 폭락했다는 어용언론이 비판하는 지역들 중에는 버블세븐지역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버블세븐지역의 가격의 버블이 걷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야기하셨는데 그러면 예전 글과 의견이 충돌하는 것이 아닌지요? 즉, 예전 글에는 어용언론의 비판으로 비판하는 지역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지, 원래는 그 가격이 적정하거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야기였고, 이번 글은 비판지역의 가격하락은 원래가격을 찾아가는 것으로 하향안정화가 되는 것이다라고 상충되는 의견으로 이렇게 저는 이해했는데 제가 부족하여 님의 글을 잘못이해한것인지요. 저에게 정확한 이해를 위해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상 많은 것들을 님의 글과 덧글을 남기시는 이웃들의 글로 배우고 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꼼꼼한 글 읽기에 매우 고마움을 느낀다. 그간의 글을 검토하니 오타도 있었고, 증시와 경기를 구분하지 않고 혼동해서 쓴 것도 있었으며, 표현에서 정확하지 않은 점도 있는 등 읽은 이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따끔한 비판을 부탁드린다.

   

정리를 한다. 나의 경기 전망은 재고순환지수를 중심으로 설비투자 순환을 고려하고, 미국, 중국, 그리고 한국 경제 여건을 종합한 것이다. 경기 전망할 때 다들 재고순환지수를 토대로 하기에 대체로 여러 경기 전망이 비슷할 수밖에 없다. 다만 재고지수 순환 사이클이 대체로 20~24개월이라고 할 수 있을 때 낙관적 전망을 하는 이들은 경기 회복을 보다 이른 시점에, 비관적 전망을 하는 이들은 보다 늦은 시점을 정한다는 차이 정도라고 볼 수 있고, 여기에 정치적 의도를 담아서 각국 정부 경제정책 평가를 반영하여 주객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이다. 이때, 나의 전망이 다른 전망과 차이가 있는 것은, 다음 시기를 후기-신자유주의 시대로 규정하고, 전기-신자유주의 때보다 버블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기에 울트라슈퍼버블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경기는 2009년 3월에 가장 침체 국면이 될 것이고, 이후 3월말, 4월초부터 오바마 경기 회복쇼가 펼쳐지면서 2009년 10월, 혹은 사사분기에 단기 고점을 찍을 것이다. 이후 2010년에는 2009년보다는 경제 상황이 낫지만, 여전히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할 것이다. 이때 국지전 성격의 전쟁이 파키스탄 등지에서 발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는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빠르면 2010년 삼사분기, 늦어도 사사분기부터 경기 회복기로 접어들 것이다. 이후 2012년 상반기까지 슈퍼 버블 시대가 열릴 것이지만, 2012년 하반기에 잠시 침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내 극복하고, 2015년까지 상상할 수 없는 울트라 슈퍼 버블 시대가 열릴 것이다. 해서, 3월 위기설은 경기 전망에 따른 침체 국면을 정치적, 혹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작전세력이 유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루머를 퍼뜨리고, 그에 따라 선물옵션 시장에서 큰 이익을 얻고자 함이다.

   

주가는 경기에 6개월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주가는 2008년 10월말, 11월초가 대바닥이며, 2009년 3월까지 오바마 랠리 대반등이 올 것이다. 다만, 흐름은 두 가지로 나타날 것이다. 만일 연말 산타랠리로 간다면 연말까지 1300 이상이 가능하나, 연초부터 폭락하여 오바마 취임 직전까지 1000선에 걸칠 수 있다. 이후 다시 주가 상승하여 1500~1400으로 나아가다 3월말 직전에 꺾이는 모양새다. 다른 하나는 산타 랠리가 예상보다 저조하여 코스피 지수 1200 이하에서 멈추고 연말연초에 완만한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3월까지 급등락없이 오바마 랠리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그 어떤 경우이건 2009년 3월말, 4월초에 단기 고점을 찍고, 주가는 휭보를 할 것이며, 10월, 혹은 연말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 그러나 2010년에 들어서면서 주가는 무섭게 치솟을 것이며, 2011년 말까지 대세상승장이 올 것이다. 이후 주가는 2012년에 숨고르기를 한 후 2012년 말부터 2015년까지 폭등할 것이다.

   

부동산은 주가에 1년 후행하는 경향을 전제할 때, 2009년 10월 혹은 사사분기가 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내가 애초에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제로 금리에 가까운 금리 인하, 엄청난 감세, 오바마가 내건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부동산 경기가 이르게 회복되어 3월쯤에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른바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해서, 주가가 3월쯤 단기 고점을 형성한 뒤 유동자금 중 일부가 부동산 쪽으로 향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 하락이 멈추었을 따름이지, 본격적인 회복 국면은 2010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 가서야 본격적인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다. 해서, 최근 1인 2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2년간 면제하는 것도 2011년부터 부동산 경기가 활황 국면이 될 것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한국 부동산은 인구 밀도 등을 감안할 때, 적정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적정한 수준이던 한국 부동산이 노무현 정권 때, 특히 하반기 때 전 세계적인 버블 현상과 함께 종부세 등의 세금 정책이 오히려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여 적정 수준을 상회하게 되었다. 해서, 경기 침체와 함께 각종 감세 정책은 부동산 가격을 하향 안정화시킬 것이다. 즉, 감세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락하는 것이다.

   

어용언론에 대한 비판은, 어용언론의 보도가 경기 침체, 감세로 인한 영향으로 인한 아파트값의 정상적인 하락을 지나치게 과대 포장한다는 것이다. 거품을 제거한 적정 가격으로의 회복은 당연하지만, 지나치게 적정 가격 이하로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가령 감세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하향안정화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감세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예다. 그간 과세 부담을 아파트 가격에 반영했었기에 감세를 하게 되면 아파트 가격 하향안정세에 기여한다. 이 영향으로 버블세븐 지역에서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해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상한 근거로 적정 수준보다 후려친 가격을 설정하여 반값 아파트 운운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헐값에 한국 부동산을 사들이려는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된 일부 세력의 흑심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주식시장에서 루머를 퍼뜨린 뒤 공매도, 선물 거래 등으로 주가를 폭락시켜 이익을 얻는 것과 같다. 해서, 인위적으로 어용언론을 동원하여 눌림목을 주면 당장은 시장가격 이하로 하락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경기 회복 시점에서는 보다 폭발적인 상승세로 나타날 수 있는 우려스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세력은 어용언론의 공세로 급매도한 매물을 취하여 이후 경기회복 시에 부동산이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때 폭리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버블세븐 지역에서 노무현 정권 하반기 때 조성된 거품이 경기 침체와 감세 정책으로 상당 부분 제거될 것이고, 제거되어야 한다. 다만,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버블이 발생하면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다. 강남 아파트가 주식시장으로 보자면, 삼성전자, 포스코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해서, 주식처럼 낙폭과대를 이유로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강남은 여전히 비즈니스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감세 정책을 지속하고, 현 정부가 내세우는 강북 중시 개발 정책을 전제하면, 강남 아파트가 노무현 정권 하반기 때 보여주었던 상승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남을 제외한 다른 버블 지역 역시 강남보다 더 나은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

   

지방은 경기 침체로 상당 기간 회복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미분양아파트 때문에 의도적으로 지방 아파트값을 보전하지만, 금융 위기 해소 이후는 알 수 없다^^! 지방 아파트 소유자들은 서울 특히 강남집값 하락에 만세를 부를지 모르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왜 재건축 물량과 강남 등 버블세븐 부동산 보도를 연이어 내는 것인지를 파악한다면 지금부터 부메랑으로 다가올 것을 준비해야 한다. 다시 말해, 버블 세븐의 부동산 과대 폭락은 향후 울트라슈퍼버블시대에서는 오히려 폭등의 재료가 되지만, 최소한 이전의 가격을 되찾지만, 지방 아파트는 그냥 죽는 수가 있다. 심지어 일본식 장기 불황 때의 일본 지방 유바리시 경우처럼 일부는 파산 직전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명부 정부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내놓는다면 이른 시기에 지방 부동산 경기도 회복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노무현의 혁신도시처럼 후유증을 낳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2008/12/10 09: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아기공룡: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언제나 박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답변식의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설명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쓰신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쓰신 글 중에 금융허브 지역을 상하이방으로 할듯하며, 우리나라는 그냥 뻥카다, 라고 하셨는데 며칠 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든다는 명분아래 여의도와 부산 2곳을 금융허브중심지역으로 지정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향후 물거품인 계획인지요? 해서, 오히려 우리나라는 미래에 새로 나타날 버블이 가득한 파생상품위험 직격탄에서 조금은 벗어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글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만주지역에서 끊임없는 전쟁, 마약 등등으로 통일 후 우리나라를 돈세탁거점으로 하기위해서 금융허브로 만든다는 계획, 오세훈이 국제유태자본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인 금융허브 만들겠다고 발표한 점 등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며 결국은 우리나라는 통일 후 동북아금융중심지로는 약해서 중국에 내주고 카지노, 연예 등 엔터테이너 분야나 금융이외의 다른 분야를 육성할 것같다는 이야기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금융허브가 수포로 돌아가 우리나라 금융은 자통법이 통과되어도 투자은행보다는 상업은행정도규모, 조금 나아진 증권업 분야정도로 밖에 발전할 수 없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엄밀히 말하면, 상하이도 금융허브 지역이 될 수 없다. 인드라가 보기에, 금융허브지역이란 도시국가이고, 역사적으로 친영노선이고, 인근에 마약지대가 있어야 하고, 스위스처럼 한때나마 금 가격 결정 지역으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중 한국이 금융허브로 말할 수 있는 조건은 유일하게 하루 35조로 선물옵션거래가 세계 3위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하나뿐이다. 그런데 만일 현 중국 정부가 무너지고, 장쩌민 정권처럼 상하이방이 재부상을 하게 된다면, 아시아를 대표할 시장으로 중국이 부각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가령 이는 한국 증시가 선진국 증시로 편입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중국 증시의 지지부진이 거론되는 것과 연관을 시켜보면 된다. 이머징마켓이란 선진국 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신용이 불안하지만 수익이 좋은 시장이다. 비유하자면, 선진국 시장이 제 1금융권 시중은행이라면, 이머징마켓이란 제 2금융권 저축은행인 게다. 지금 한국 증시가 주요시장에 비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물옵션시장이 세계 3위권을 자랑하는 이유는 중국 대타 속성으로 수익을 가져다주는 시장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서, 중국과 국제유태자본이 종전처럼 급속히 가까워진다면, 이는 중국 시장 신용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이므로 한국은 낙동강 오리알이 될 확률이 크다고 본다.

   

금융허브론은 친일파 김대중 때부터 등장하여 노무현 때 극성을 부린 것이다. 해서, 근래 오세훈까지 일각에서는 금융허브론에 긍정적이다. 이는 물론 금융허브론을 주장해야 국제유태자본이 유력 정치인으로 대접해준다는 것이 인드라의 주장이다. 다만, 근래 무성한 금융허브론은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넘어서는 자가발전이 아닌가 의심을 해본다. 하여, 인드라는 선물옵션시장과 자통법에 따른 파생상품 확대 정도가 금융허브론의 근거로 작동할 뿐,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아기공룡:

인드라님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책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잘 안 읽네요. 그래도 월드리포트는 꼬박꼬박 읽고 있답니다. 회원 수의 증가로 질문들의 범위가 광범위해져서 읽는 저한테는 매번 충격이랍니다. 그리고 인드라님의 식견에 놀라며 읽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오늘 신문기사에 보셨을 지도 모를 눈에 띄는 제목때문입니다.

   

1. 세계 갑부들 왜 비밀리에 모였나? -매일경제발췌

세계 초갑부들이 비밀리에 한자리에 모였다. 모임을 주관한 인물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데이비드 록펠러 록펠러파이낸셜서비스 회장 세 사람이다. 한 참석자도 모임의 성격에 대해 "100% 자선활동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경제위기의 와중에서 자선활동에 기부금을 내놓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력가들이 개인 일정을 미루고, 언론에도 전혀 포착되지 않은 채 극비리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로 인해 자선 외에 또 다른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 록펠러가 언론에 드러났다는 사실 (비밀 회동이긴 하지만, 비밀회동도 미심쩍습니다.) 과 기사내용처럼 자선활동 때문에 그들이 모였을까요? 그리고, 기사내용 중에 1907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던데 그 자세한 내막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공매도를 허용한다?

- 그럼, 예전에 인드라님이 언급하신 것 중에 하나인 공매도 허용이란 나중의 울트라버블을 위한 도박판의 판돈을 키우는 전초작업인지요? 바쁘실 텐데 하면서 질문을 자제했다가 록펠러의 등장이 심상찮음을 직감적으로 느껴서 또 이렇게 길게 질문을 드리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재력과 권력을 겸비한 이들이 공식 일정까지 미룬 채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가운데 극비리에 모였다는 것은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20일 ABC 방송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의 극비 회동은 세계 최고 부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벨 게이츠 회장과 투자업체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주도한 것이다. 참석자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CNN 창업자 테드 터너,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의 조지 소로스 회장, 록펠러 파이낸셜 서비시스의 데이비드 록펠러 회장, 금융인 엘리 브로드와 피터 피터슨 등이다."유태자본 회식 있나요?

http://cafe.naver.com/ijcapital/2819

   

결론부터 말한다면,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왜 그러한가.

   

첫째,"재력과 권력을 겸비한 이들이 공식 일정까지 미룬 채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가운데 극비리에 모였다는 것은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헌데, 변방인 한국 신문에까지 알려진 것을 보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물론 비밀회의가 빌더버그처럼 그 내용이 알려지기는 하여도 이처럼 이른 시기에 알려지는 일은 극히 드물다. 다시 말해,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언론플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숨기고자 함이 아니라 노이즈마케팅으로 오히려 알려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둘째, 제이 록펠러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이자 실세가 빠졌다. 현재 데이비드 록펠러는 실권이 없는 상왕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죽기 직전의 살아 있는 송장이었던 김일성 신세라고 보면 된다.

   

셋째,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면, 참석자들은 연방준비은행 만들 때 지킬섬에서의 회의처럼 순수하게 월가의 금융인들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여기에 제이 록펠러가 참석해야만 하고, 루빈, 혹은 가이트너 정도가 참여한다면 의미가 있다.

   

넷째, 참석자 면면을 보자.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이너써클이라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들이다. 빌 게이츠는 록펠러의 딸랑이, 촘스키가 툭하면 비난을 해대는 인물인 동시에 유태인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다니는 자다. 지난 빌더버그 회의를 고려하면 빌 게이츠보다는 떠오르는 태양인 구글 회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바마를 의식한 안배인데, 그녀 대신 덴젤 워싱턴, 웨슬리 스나입스, 모간 프리먼을, 혹은 마이클 잭슨, 조단, 타이거 우드, 하인스 워드가 들어간다 해도 별 무리는 없다. 테드 터너는 그나마 의미있는 인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론 분야에서 여전히 의미가 있는 것은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저널이다. 이들 사주가 나타나야 의미가 있다. 조지 소로스나 워렌 버핏은 그 명성에 비해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멤버라고 볼 수 없다. 조지 소로스는 최근에도 이너써클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언론플레이에 주력한 바 있다.

   

해서, 재구성을 한다면, 진짜 비밀회의가 있었다. 이에 대한 완전범죄를 위해 성동격서의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관심을 다른 데로 쏠리게 한 것이다.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노출되어도 수 년 뒤에, 이미 일이 다 끝난 다음에 공개가 되는 법이다. 또한 제이 록펠러 참여 여부가 중요하며, 현 시점에서는 루빈이나 가이트너가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월가를 대표하는 주요 금융가들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금융 부문에 무식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세계 금융 부문 토론의 당사자라고 여기는 일은 없기 바란다. TV쇼는 어디까지나 쇼에 불과하다. 오바마 참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공매도 허용에 대해서는 daejunc님도 공매도 질문을 하셨기에 답한 바 있으니 로 daejunc님 글에 대한 답변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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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찰리 :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 VS ?

2013/03/21 21:1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81404

   

   

   

인드라 VS 찰리 :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9

   

"찰리:

안녕하세요. 요즘은 글 읽기가 좀 등한시 됩니다. 인드라님의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이 글이 와 닿습니다. 세상사에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참 중요하다고 보는데, 인드라님의 어떤 마인드가 이 글귀를 나오게 하셨는지요. 생각만이 아니고 실천이 참 중요한 것인데, 늘 이 글에 집중하시는 것 같아서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계기가 있었다.

   

자세를 낮춘다. 자동차 영업할 때 깨달았다. 인간이란 질투심의 화신이다. 동시에 인간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면 나눔의 신이 된다. 자동차 영업사원. 세상 모든 영업사원들이 그러하지만, 영업사원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루한 족속이 없는 듯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거지나 노숙자는 구걸할 때 구걸하더라도 돈 안 주면 강짜라도 부릴 수 있는 반면 영업사원들은 이미지 실추를 염려하여 그마저도 조심한다. 영업사원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 특히 전화용 목소리가 접대용 느끼한 목소리로 변함을 실감하게 된다. 이것 고치느라 한 3년은 걸릴 정도였다. 이러한 자동차 영업사원 시절에 많은 분들이 인드라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인드라가 대기업 기획실이나 인사부에 있다든가 국회의원 비서관이라든가 공무원이라든가 대학교나 공기업 직원이라든가 중소기업 사장이라면 결코 듣지 못할 말씀들이었다. 말씀해주신 분들은 시장에서 일용품을 파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조폭 기획실장까지 사회 각계각층 분들이었다. 한국 사람들만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다. 정이 많아서인지 자신보다 어렵게 살면 무조건 도와주려 한다. 서구나 일본에서는 옆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나도 나 몰라라 한다는데 한국에서는 여전히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들이대며 참견하는 부정적 요인도 없지 않으나, 공동체 정신, 한솥밥 정신, 평등주의 정신이 미덕으로 남아 있다. 이 정신이 비록 신자유주의가 해체하고픈 정신이기는 하지만...

   

마음을 연다. 십사 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깨달았다. 부부지간에도 마음이 닫혀 있는 법이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줄 것이라 여기지만, 대부분 환상에 그칠 뿐이다. 허나, 그 환상이란 것을 직시하자마자 그때부터 인드라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인드라가 서운한 것이 있으면 상대는 더 얼마나 서운할까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 게다. 해서, 이 마음이 깊어지니 부부생활이 예전보다 더 즐거워졌다. 더 나아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지인들을 대하려고 노력하니 많은 분들이 인드라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좋아한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 온라인에서는 99% 마음을 열었다고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이제 60% 정도에 불과하다. 어려울 때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를 몇 번 반복해서 말한다. 그러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세상에 감사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어도 세상에 감사할 수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싶다. 국유본론을 정립했다. 이것이 큰 역할을 했다. 이전까지 겉으로는 아니더라도 은연중 세상 탓을 많이 했다. 인드라가 오늘날 이 모양 이 꼴인 것은 세상을 잘 못 만난 탓이고, 세상 탓이고, 세상 사람들 탓이고... 헌데,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달라졌던 것이다. 인드라가 이 세상에 온 존재의 이유를 깨달았다. 예전에 무엇인가에 미치거나 열중한 이들이 부러웠다. 인드라도 무엇 하나 들입다 파는 것이 있었으면 싶었다. 나타났다. 국유본론이다. 이제까지 인드라가 왜 이리 고독하고 우울한 미운 오리 새끼 나날을 보내야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고, 앞으로는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 국유본론이다. 인드라는 누구에게나 이러한 계기가 인생에서 한 번씩 찾아올 것이라 본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이미 삶을 즐기고 있기에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기에 어떤 것도 당신의 삶에 끼어들 여지가 없을 수 있다. 허나, 인드라가 살아보니 극한에 이르면 또 다른 세상이 열렸다. 국유본론도 마찬가지다. 가장 절망하였을 때 비로소 국유본론이 인드라 앞에 나타난 것이다. 체념 끝에 피어오르는 희망, 그 희망을 죽이고서야 나는 살 것이다... 인드라가 최종적으로 놓치지 않으려 했던 끈을 놓자 아름다운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인드라는 현재 세 가지 임무를 요구받고 있다. 종교적인 스승, 정치적인 혁명가, 경제적인 전문가이다. 인월리를 읽는 분들은 각자의 이해와 요구에 따라 인드라에게 각기 상이한 인드라 상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 요구 수준을 보자면, 경제적인 전문가 > 종교적인 스승 > 정치적인 혁명가이다. 근래 정치 부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는 터라 인월리 독자 분들도 대체로 정치적 혁명가 길에 비판적임을 잘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렇다고 그 어느 하나를 배제함이 없이 나아가야 하지 않나, 그것이 인드라의 길이지 않나 보고 있다.

   

1/3은 상인의 길, 1/3은 정치인의 길, 1/3은 종교인 혹은 학(學)인의 길을 생각한다. 때로 그 비중이 서로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때그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말이다. 허나, 세상은 이들을 어떻게 결합시키느냐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유본이 이 길을 간다. 해서, 그 길을 따라 인드라가 긍정적 이해로 가되, 더 나아갈 것이다. 1/4는 종교인의 길, 1/4는 정치인의 길, 1/4는 상인의 길, 1/4는 해방노예의 길. 무엇보다 해방노예의 길. 실업자의 길, 무직자의 길, 무산자의 길을 생각한다. 이 길 각각에는 각기 도의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처 없이 길을 간다. 허나, 이제 고작 한걸음 내딛었을 뿐인데, 야단이시다. 환갑 이전에 깨달음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 터인데, 시간이 화살처럼 흐르고 있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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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다크서클 : 새 인생 새 출발 인드라 VS ?

2013/03/21 21:0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80300

   

   

   

인드라 VS 다크서클 : 새 인생 새 출발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8

   

"다크서클:

국유본론을 알기전엔 무의미한 인생을 살아왔다 이후 인생관이 바뀌고 목표도 생겼다. 항상 카페 글을 보고 인드라님 글을 보면서 식견을 넓혀 가긴 하지만 부족하고 미련한 자신을 재발견하게 된다. 주변에서 싸이코 취급 받기도 한다. 덕분에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생활에 활력소가 된 것 같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 댓글은 잘 달지 않는다. 견습 음모론자 수준. 무의미한 인생 현실도피자인 저에게 활력과 목표를 갖게 해 준 인드라님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내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며 살게 해주셔서..

   

INDRA:

글 고맙습니다. 주위의 사이코 취급은 긍정과 부정의 효과가 있다. 긍정적 효과부터 말한다면, 아웃사이더 효과이다.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특별한 의식이 발생하여 자존심을 향상시킨다. 동기부여가 된다. 이를 잘 활용하셔야 한다. 긍정적 의식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좋은 것이다. 나는 다르다. 나는 잘 될 것이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고, 자기 전에 생각하고 잠드시길. 꿈속의 내용도 달라질 것이다. 부정 효과는 이렇게 노력했는데, 별 효과가 없을 때이다. 현재 우리 첫째 놈 문제이기도 하다. 의욕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학교에서 토론시간에 말만 하면 여자애들이 피식 웃으며 병신 색희, 닥쳐 이러고 그런다고 한다. 왕따의 표본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인드라가 심각하게 1학년 때부터 자퇴시킬까 고민을 할 정도여서 이제 이력이 날 정도이다. 하여간 말만 했다 하면 이상한 똘똘이 스머프, 투덜이 스머프 말만 하니까 다들 싫어한다. 하여간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아주 중요하다. 하여간 누구라도 첫째 놈과 십 분간 이야기하면 패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여간 아주 신기하게 사람들 기분을 더럽게 만든다. 해서, 님이 혹 이런 성향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감을 회복하시는 것이 아주 좋다. 힘내시길. 서구에서는 이런 성향이 굉장히 재수없는 색희이면서 매력있는 색희로 부러워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해서, 자신을 긍정하되, 마음 공부를 하셔야 한다. 인드라도 이십년간 걸렸다. 우선 가족에게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는 것과 강의하는 것은 다르다고 한다. 지식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납득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이 설득력을 지닐려면 다크서클님 인생이 바뀌어야 한다. 해서, 다크서클님이라면 설사 거짓말을 해도 믿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삶을 사시도록 노력하시길.

   

첫째가 최근 인드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빠, 사랑한다고 말이다. 첫째가 운이 좋다. 하나는 아빠를 잘 만나서. 둘째, 친구를 사귀고 있다. 남자 친구인데, 하는 짓이 첫째랑 똑같다. 셋째, 학교 담임선생을 잘 만났다. 첫째를 수학 천재라는 식으로 말한다. 물론 첫째는 수학 천재가 아니다. 허나, 학교 담임선생이 이렇게 말함으로 인해 아이들의 왕따를 줄일 수 있다.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굉장히 고맙다.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런 선생들일수록 오히려 선물하면 부담스러워 해서 고민스럽다. 연말에 가서나 해야 마음이 통할 듯^^!"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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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나총례 : 고교 3학년의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VS ?

2013/03/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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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나총례 : 고교 3학년의 국제유태자본론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7

   

"나총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몇 달간 저는 인생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결국 제 나이에 인생의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너무 모순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후에 우연히 자본주의의 오류들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제 꿈을 정했습니다. 모두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태 방황해왔던 모든 것들을 끝내고 공부에만 전념하며 비록 학벌주의 사회가 더럽더라도 좋은 학교에 들어가 좋은 가르침과 뜻이 맞는 동지들과 꿈을 키우고 싶습니다. **대 경제학과로 들어가 이상향과 돈에 대해서 파헤치는 것이 제 첫 목표입니다. 인생의 정의나 제 소개에 대해서 긴 이야기가 있겠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시크릿'이란 책을 보면 '당신이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당신을 도울 것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요새 그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제 목표 꿈을 정한 뒤로 그리고 간절히 원한 뒤로.. 정말 우연이라고 해야 할지 운명이라고 해야 할지 인생의 수많은 멘토들이 제 앞에 보입니다. 연결에 연결에 연결.. 마치 거미줄처럼 인드라님도 그 중 하나입니다.. 게임에서 길을 제시해주는 NPC를 보는 기분입니다.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글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만.. 제 꿈을 펼치기에 지금 현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만 세우면서 현재 부족한 제 자신을 보며 한심스럽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책들을 읽고 이상향을 위한 사고를 넓혀가고 싶지만,, 인드라님의 글과 국제유태자본론연구회의 글들과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나고 싶지만.. 지금은 일단 첫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싶습니다... 인드라님, 현재 수능이 240일도 남지 않았지만 요샌 정말 수능이 얼마나 남지 않았다는 생각보단 내가 살릴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생각에 절실함과 죄책감을 느낍니다... 후에.. 수능이 끝난 후.. 제 첫 목표를 이룬 후.. 몇 년 후.. 훌륭한 동지로 성장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후에 저를 잊지 마시고 부족한 제게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리며 두서없이 쓴 이 글을 마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훌륭한 생각이다. 뜻이 깊을수록 동기부여가 잘 되어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막연히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가 오히려 대학 가는 것을 수월하게 만들 것이다.

   

인드라는 비록 추첨제 대학제도를 대안으로 내놓고 있지만, 또한 매우 과격한 교육관이 있지만, 현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겠다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타협책이라고 보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공부가 잘 될 때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자신감이 생겨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다. 단, 성적이 좋다면 운이 좋은 것으로 여겨 겸손해야 한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사회에 나와서도 공부 잘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게 되는 게다.

   

현재 대학에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제 간의 인간적인 정은 오히려 고교 때가 낫다. 하릴없이 등록금만 잡아먹는 대학일 뿐이다. 그대 역시 대학에 가는 이유는 오직 간판 외에는 없다. 해서,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 역설적으로 대학을 잊어야 한다. 혹 그대가 인맥을 기대한다면 그 역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맥이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이 있으면 인맥이 학벌에 상관없이 몰려드나, 자신이 없으면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외로울 것이다.

   

그대가 대학 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 사회의 종양들을 모조리 다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면, 대학만큼 썩은 데가 없다. 그러므로 대학에서 얻을 수 있다면 절대왕정 시대의 궁정에서 귀족들이 벌이던 살롱 파티에서 벌이던 가식과 위선이요, 잃는다면 인간성이 될 것이다. 이를 각오한다면 대학 생활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부디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란다.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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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아고라 :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한 이유 인드라 VS ?

2013/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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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아고라 :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한 이유

국제유태자본론 : 13/03/21-16

   

"아고라:

인드라님의 글을 애독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 처음으로 한 가지 의문이 생겨 이렇게 쪽지를 띄웁니다. 북한 전문가가 비록 김정일이 병에서 회복되었고, 호전되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식 중에는 그 뒤를 이을 재목이 없어 2013년 쯤 이후에는 북한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차기대통령은 통일의 기반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라고 예측한 것을 듣고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의문점이 생겨서요. 한반도 분단을 획책한 것이 국제유태자본이므로 통일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개입해야 가능하지 않을런지요. 또한 설사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사회혼란을 틈타 이를 이용하여 국제유태자본에의 종속을 심화시키고자 하는 세력이 등장할 텐데, 구체적인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또 이에 대해 사회 전체적으로는 어떤 대응이 있어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한반도 분단을 국제유태자본이 획책한 만큼 통일 역시도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나는 심지어 내일 당장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이 결심하면 한반도 통일이 될 것으로 보는 사람이다.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한 이유는 세 가지다. 하나,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북한 정권 존속이 이제 아무런 이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핵을 끝으로 더 이상 우려먹을 카드가 없다. 동아시아 인민들 대다수가 북한이 전쟁할 능력이 있는 나라라고 전혀 보지 않기 때문이다. 이래서는 동아시아에서 무기 팔아먹을 수가 없다. 둘, 한반도가 통일해야 삼국 간 국민들이 민족주의로 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일간, 한중간 이간질을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패권과 미국 중심 구도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요하다면 이후 중국 분리 등 동아시아 격변을 일으키기에도 한반도 통일 구도가 적당하다. 셋, 마지막으로 세계경제를 울트라슈퍼버블로 이끌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 후 북한 개발이라는 이벤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동아시아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현재 김정일에 대해서는 사망 후 대역설, 건강이상설 등등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언론 보도들이 국제유태자본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내가 보고 있는 관점은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 존재를 가짜든, 진짜든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야 북미수교를 세계적인 이벤트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괜히 국제유태자본이 아무런 이득 없이 김정일을 파워엘리트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누군가를 치켜세우면 이미 계산이 끝났다고 보아야 한다.

   

나는 다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내심은 다른 이들 예상보다 상당히 앞서간 편이다. 즉, 이미 북한 군부와 국제유태자본은 합의가 끝났으며,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그리고 이명박 정부와도 결론을 내었다고 보고 있다. 한반도 통일은 이미 진행중이다. 이스라엘 문제가 꼬이다가 해결이 되면, 다음 차례로 한반도 통일 이슈가 세계적인 뉴스가 될 것으로 본다. 이스라엘 문제만으로는 오바마가 노벨평화상 받기가 다소 쑥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두 문제를 다 처리하면 노벨평화상을 오바마가 받는 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통일이 되도 당분간은 사회 안정을 위해 남북간 왕래가 통제될 것이다. 북한 군부를 비롯한 지배층이 신변보장과 맞교환할 것이다. 북한 군부가 북한 사정에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국제유태자본은 해방 직후 친일파를 활용하듯 이들 북한 군부를 활용할 것이다.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이 개발될 터인데, 이때 소유 문제가 발생한다. 토지 일정량을 북한인에게 무상분배를 할 것이고, 이는 북한 자본주의화의 토대가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에서 만든 가칭 북조선민주당 정도로 해서 모두 공산당 관료 및 북한 군부로 채운 뒤 선거를 해서 압승을 거둘 것이다. 그리고 이 정권을 중심으로 북한 이권들이 분배될 것이고, 국제유태자본이 크게 먹고, 일본, 중국, 남한, 러시아가 일부분 먹을 것이다. 김정일 가문은 망명을 택하거나, 아니면 은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에 대해 차우체스쿠적 처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는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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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여행자 : 인드라 블로그 탄압에 대한 네이버 초기멤버 입장 인드라 VS ?

2013/03/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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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여행자 : 인드라 블로그 탄압에 대한 네이버 초기멤버 입장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5

   

   

"여행자:

좋은 글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세상을 넓게 보는 법을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요사이 있었던 게시중단 사태에 대해 많이 불쾌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퇴사한지 오래됐지만 제가 네이버 초기멤버이고 고객응대 업무를 일부 해본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면 아마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금융사나 쇼핑사이트처럼 고객의 응대가 직접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가 아니었음으로 고객응대 업무가 많이 미비했던 게 사실이고 신속한 처리보단 떠넘기기가 됐을 경우도 많았으리라 봅니다. 모든 걸 유태자본의 소행으로 보면 이번사태도 그렇지 않을까 보일 수 있으나 제 그동안의 회사생활 느낌으론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어찌됐던 시총이 10조를 넘었던 회사의 일처리가 이 정도라는 건 비상식적인 일임엔 틀림이 없고요, 인드라님이 따끔한 충고로 차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하시는데 일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옛 직장인 네이버가 욕을 먹으니 연민이 들어 몇 자 적습니다. 인드라님께 좀 고차원적인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글을 보면 무신론자라고 밝히셨는데, 우주공간의 창조, 인간의 창조, 기타 만물의 창조 등이 과연 진화론자가 말하는 그런 논리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제가 예전에 읽은 성경 관련서를 보면 인간이 진화론으로 만들어질 확률은 마치 자동차 부품을 큰 보자기에 넣고 휙 돌려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 라는 구절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공감이 들었습니다. 그와 아울러 두 아이의 아빠 입장으로 보면, 우리 아이들하고의 만남이 과연 없을 수도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만날 수밖에 없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이 없는 운명이란 게 없는 세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웃음에 한 표를 보낸다. 비록 경험적인 것이 진실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견해로 충분히 존중될 수 있으므로. 물론 나는 이웃 분들이 이 사태에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데에도 한 표를 보내고 있다. 나는 단정을 지은 바 없으며, 이 사태를 즐기고 있을 뿐이다. 해서, 현재 네이버에 대해 별 할 말은 없다. 나는 잊지 않되, 당장의 기분에 연연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때가 있다. 하여, 지금 당장 사태를 해결하고픈 마음이 전혀 없다. 강조하지만, 나는 당한 것만큼은 두고두고 기억했다가 반드시 천백배로 복수하는 편이다. 해서, 나는 지금 네이버에 아무런 감정이 없다. 네이버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바란다.

   

님의 진화론 비판은 창조과학의 지적 설계론에 입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예전부터 깊이 생각한 바, 님에게 간결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인연은 있되, 님이 생각한 인연이 아닐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국유본론 2008

2008/11/30 06: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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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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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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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bandaru : 검색 - 인드라로 가는 길 인드라 VS ?

2013/03/21 20: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76609

   

   

   

인드라 VS bandaru : 검색 - 인드라로 가는 길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4  

   

"bandaru:

[네이버 - 우석훈 88만원세대 - 백분토론 - 다음 아고라 - 시대정신 - 미네르바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크리슈나무르티 완전한 자유 -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 네이버에서 무언가를 검색 - 인드라] 인드라 님의 블로그에 오기까지 거친 대강의 경로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저는 이곳으로부터 다시 무언가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유쾌하게 말이죠. 감사합니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스물다섯 인생은 계속 되겠지요 ^^

   

INDRA:

글 감사드린다. 검색 경로로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할 수 있다니 참 재미난 시도라고 본다. 아이디어가 많은 분인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2008/12/10 09: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bandaru:

아마도 인류는 하루아침에 변혁시킬 수 없는 시대의 모순들과 앞으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마주하고 극복해 나아가야 하는 숙명이겠지요.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은 교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쾌한 지구에 사는 행복한 인류. 그 중에서도 문화, 경제, 정치 등등 인간 스스로 구축한 기존 시스템의 덧으로 인한 어처구니없는 지역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해외로 이주하는 경우가 절대 발생하지 않는 한반도에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또 당신들의 자손들 또한 그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이상적이다, 허경영이냐, 저게 우리 실정에 가능할 것 같냐 따위의 잡소리는 집어치우시고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가혹한 폭력들에 주시하여 주십시오. 아이들의 간절한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당신들의 낡은 판단에 제재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확신하는 교육관을 재고해 주십시오. 그리고 인드라 교육혁명 공약 12조를 향해 날카롭되 쌍방에 재론의 여지를 두는 적극적이고 긍정적 대안을 가지는 아름다운 비판을 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제안이 매우 고맙다. 해서, 님의 제안대로 님이 모범적으로 또 다른 대안이나 혹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면 고마울 것이다. 님처럼 교육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있는 이들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그러자면 보다 더 나은 대안 마련을 솔선수범하여 제시하는 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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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비누방울 : 제과업 전망 인드라 VS ?

2013/03/21 20:24

http://blog.naver.com/miavenus/70163374894

   

   

   

인드라 VS 비누방울 : 제과업 전망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21-13

   

"비누방울: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제과업계 전망이 어떤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유통, 거래처, 제품 질 등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8101220125340486&outlink=1

   

http://news.naver.com/main/read.nhn?

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173694

   

http://nongbu80.egloos.com/113638

   

한국 제과업의 어제와 오늘

http://cafe.naver.com/fbp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62

   

님이 이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기술적인 면에서는 인드라보다 훨씬 더 많이 알 것이라 여긴다. 그럼에도 인드라에게 흡사 경영 컨설턴트에게 질문하시듯 한 것은 인드라에 대한 과도한 평가 때문이라기보다는 인드라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색다른 이야기를 해줄까 하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이야기해도 주류적인 이야기와는 무조건 다를 것이 틀림없다 여기기에 말이다. 만일 그런 기대를 했다면 맞다!

   

상기한 자료들을 검토한 이들은 대략 답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 국내 제과업 역시 다른 내수 시장과 마찬가지로 빈익빈부익부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즉 최고급 시장과 중저가 시장으로의 분리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에는 이 구분이 뚜렷해진다.

   

둘, 국내 제과업 역사란 한마디로 양과자 수입의 역사다. 그 입맛의 변천사란 서구인이 지금 즐기는 것을 국내에서도 즐기는 것으로 요약이 된다. 이때 시차가 발생하는데, 이는 서구인의 입맛과 한국인의 입맛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헌데, 이 시차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특히 그간 서구인의 입맛과 한국인의 입맛을 중계한 것은 일본인 입맛이었다. 일본인에게 통하면 한국인에게도 통한다!!! 이거슨 진리였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 한국인과 일본인의 입맛이 점차 퓨전이 되면서 문화 면에서는 거의 격차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유본의 한류천하프로그램으로 서구와 한국이 일본을 통하지 않고 직접 소통하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한국 영화를 특별히 잘 만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유본이 도와주기에 상을 받는 것이다. 따지자면, 상 안 받은 감독과 작품이 더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삼류저질쓰레기 감독 박찬욱만 봐도 알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는 피자 같은 데서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세대들은 서양맛과 한국 맛이 섞인 맛을 선호하는데 반해, 제과업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월드컵세대들은 서양 맛을 직접적으로 즐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식생활 면에서 서구인과 별다른 차이가 없이 자라고 있기 때문인 게다. 문제는 월드컵 세대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급감하고 있다는 데에 제과업의 위기가 있다. 이 위기는 결국 수출로 보완될 것이다. 어디? 일본? 아니다. 중국이다. 한국은 서양 맛을 개조한 일본, 그 일본 맛을 개조한 한국 맛에서 보듯 이중적으로 퓨전이 되어 있다. 이것이 훨씬 중국인 입맛을 자극할 것이다.

   

셋, 국내 제과점, 다시 말해 자영업이 다시 부상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문화를 재탈환하는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칠팔십 년대만 해도 고등학생들, 심지어 일부 대학생들도 제과점에서 미팅을 하기도 했다. 갑자기 류승완 영화 '다찌마와 리'가 무슨 까닭인지 떠오른다. 아무튼 이는 이 당시 국내 청춘영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만큼 제과점이 앞서가는 데이트 장소였다는 것이다. 하면, 오늘날은? 말할 필요가 없다. 된장녀의 유토피아, 페밀리 레스토랑이다. 과연 종각에 태극당과 같은 유명 제과점과 아웃백과 같은 페밀리 레스토랑이 있다 할 때 젊은이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 태극당? 푸하하하~

   

따지고 보면, 제과업이 페밀리 레스토랑으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면, 독특한 형태를 고려할 수도 있겠다. 씨푸드 레스토랑처럼 과자와 피자, 케잌류로만 이루어진 레스토랑을 생각할 수 있다. 허나, 이는 동네마다 있어서는 곤란할 것이고, 도심과 부심에서 실험적으로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이 일종의 청담 문화류가 되겠다. 하고, 청담 문화류 양산을 쓸 데 없이 진보좌파 맑스적으로 옹호하는 것이 문화비평가? ㅋㅋㅋ 젠장할.

   

넷, 유통 면에서 고려할 것이라고는 현재의 복잡다기한 유통단계를 생산과 소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뭐 이런 시스템을 구상하는 것이 뻔할 것이다. 허나, 여기에는 늘 함정이 있는 것이다. 유통단계가 여전히 복잡하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그 이유를 무시하는 것이란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가령 코카콜라를 코카콜라사에서 직접 받는 것이 단가가 싸게 먹히기는 한다. 허나, 소매업자 입장에서 코카콜라를 판매하는 양은 매우 적다. 이런 것들을 아웃소싱해서 단가 싸게 먹히는 것도 이익이지만, 그보다는 약간 단가가 비싸더라도 통합적으로 구입을 구성하는 것이 더 이익일 수 있다. 왜냐하면 도매업자로부터 유무형의 이익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코카콜라사는 단가를 싸게 하는 만큼 보다 고자세에서 판매하지만, 도매업자는 약간 고가라는 이유로 주문을 하면 그 즉시 당일에 가져온다. 하면, 소매업자는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돈 몇 푼이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이런 신뢰의 관계를 중시하게 되어 있다. 장사하면 알게 된다. 카페 주인 인드라? ㅋㅋㅋ

   

하고, 예서, 쓸 데 없이 체인점 논의를 하지 않겠다. 체인점을 하다가 몇 번 망해본 사람들 아니면 인드라한테 참견하지 안 해주었으면 싶다~!

   

다섯, 거래처? 인드라도 여럿 거래처를 두고 있다. 속 터지는 거래처부터 시작해서 참 마음이 편한 거래처까지 다양하다. 이는 거래하는 당사자의 취향과 관련이 있으니 특별히 할 이야기는 없다. 인드라에게 편한 거래처가 다른 이들에게는 불편한 거래처일 수 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각자의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성향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의 외식 문화를 검토하면 된다. 그의 외식 문화에서 중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 된다. 헌데, 이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다. 어떤 이들은 분위기를 중시하고, 어떤 이들은 맛만을 중시하고, 또 어떤 이들은 싼 맛만을 중시하고, 또 어떤 이들은 부대 조건을 중시하기도 한다. 그처럼 거래처도 마찬가지인 게다.

   

정리하면, 한국 제과업은 제과기업과 자영업으로 크게 분류가 되는데, 전자야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면, 후자가 문제이다. 왜인가. 향후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게 되면 선택하는 유망 직종 중 하나가 제과업이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 보통 하는 일 중 하나가 제과업이다. 왜일까. 어린 시절, 제과업에 대한 선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제과점 앞에 서서 빵을 보며 나는 커서 반드시 제과점 사장이 될 것이야, 라고 생각한 이들이 꽤 될 것이다. 이때 그 열망은 은퇴로 인해 더 큰 열망이 된다. 지금까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했다면 은퇴 이후에는 꿈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게다. 해서, 당장 마진이 없더라도 뛰어든다. 하고, 90% 이상 망한다.

   

해서, 제과업에서는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셔야 한다. 당신의 꿈은 매우 소중하다. 허나, 한번쯤 인드라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대의 꿈은, 혹 국유본이 만든 환상이 아닌가???"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비누방울: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인월리를 읽으면 다소 충격적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느낀 건데 인월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지식,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인월리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습니다. 인드라님의 좋은 글을 공부하며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SC제일은행이 스텐다드차타드뱅크로 인수되었잖습니까 왜? 외국계은행이 국내은행을 인수했는지(사실 씨티가 한미도 인수했습니다만) 궁금하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어떤 은행인지 가르켜 주십시오. 제가 아는 바로는 영국에 본사가 있으며 그렇다고 영국계은행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300인 위원회 보면 300인 위원회 소식 은행으로 기록되어있었는데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아프리카 주 영업지역=금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드라님의 추가적인 정보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간 심리에 관한 책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식의 습득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데에 무게를 둔다. 인드라가 요즘 마음공부를 하다 보니 그 말씀이 더 반갑다. 글로벌기업들의 전략적 책략이라고 보시면 된다 . 본사가 영국에 있으면 영국계라고 보셔야 한다. hsbc가 시초부터 아무리 중국, 홍콩을 기반으로 해도 영국계 기업인 것과 같다. 금과 다이아몬드, 우라늄은 로스차일드 영역이었고, 지금도 금시세는 로스차일드 가문 계열이 쥐고 있어 런던 금시장에서 금시세가 결정이 된다. 아프리카는 전에 말씀드렸듯 지금까지 로스차일드 영역이었다. 스탠다드차타드뱅크에 대해 http://en.wikipedia.org/wiki/Standard_Chartered_Bank 를 참고하시고, 홍콩 화폐발행 은행이라는 것만 아셔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나 화폐발행하지 않는다^^? 하고, 출범 시기가 HSBC와 거의 같고, 스탠다드 은행과 차타드 은행 설립자도 모두 스코틀랜드인이다. 잘 생각해보길. 영란은행, HSBC, 스탠다트차타드, 하고, 일본 근대화 주역인 글로버도 스코틀랜드인^^?"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국유본론 2009

2009/11/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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