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클레어/농사꾼/퇴직공무원 :2009/02/21~2010/01/09 인드라 VS ?

2013/03/09 07: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818577

   

   

   

인드라 VS 클레어/농사꾼/퇴직공무원 :2009/02/21~2010/01/09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9-3

   

   

"클레어:

공지 맨 위에 있는 글, 상생의 길님께서 올려주신 동양종금증권 박문환 팀장(샤프슈터)글, '달러의 종말은 없다' 는 인드라 리포트를 탐독한 후 쓴 글로 보입니다. 작년에 박문환 팀장이 매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 인터뷰로 경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코너를 유심히 들었던 클레업니다. 인터뷰 내용에서 이 사람이 상당히 영리하며 치열하게 공부하는 사람이고 경제 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인터뷰에서 이분은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개념은 없었습니다. 해서 제가 이분의 설명에 약간의 부족함을 느꼈던 것입니다. 물론 경제학 개념에 대한 설명은 그가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인 만큼 경외심이 들 정도로 설명을 잘하셨지만. 이분의 설명은 상당히 이해하기 쉽고 디테일합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했는가를 말해줍니다. 우리나라에 이분 정도의 내공이 되시는 분이 많지 않을 듯. 물론 찾아보면 숨은 고수들이 많겠지만 어쨌든 제가 접한 분들 중 대단하게 생각하는 분 중 한 분입니다. 상생의 길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며 속으로 상생의 길님께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논조의 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주셨구나 하고 생각하던 차에 알고 보니 동양종금 박문환 팀장의 글이더군요. 이러한 글은 인드라 리포트를 읽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쓸 수 없는 글입니다.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에서까지 인드라 리포트의 논조와 똑같습니다. 우연일까요? 말도 안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사람이 갑자기 오랫동안 국제유태자본론을 연구해 온 인드라님의 논조와 똑같은 글을 쓸 수 있을까요? 글 다시 한 번 읽어 보십시오. 박문환 팀장이 인드라 리포트를 탐독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인드라 리포트 논조와 틀린 부분이 단 한 군데도 없음이 보일 것입니다. 박문환 팀장의 글은 인드라 리포토를 박문환 버전으로 각색한 글 정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박문환 팀장에게 왜 인드라 리포트 참고했냐고 따지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고맙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나름 영향력 있는 분이 진실을 널리 알려주신 것이니까요. 이런 글을 올리기까지 용기도 필요했을 것입니다. 박문환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말씀 드리고자 한 것은 인드라 리포트를 참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박문환 팀장은 일례에 불과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박문환 팀장 글들을 근래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예전 글들을 통해 박문환 팀장의 애환을 이해할 수는 있는 듯싶다. 박문환은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건강한 인식이 있었다. 인드라와 견해를 같이 했다. 허나, 그는 현상을 제대로 진단할 줄을 알았지, 원인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헌데,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제시하니 박문환 심정이 어떠할까. 박문환은 미시적 이론에 강하다. 인드라는 거시적 이론에 강하다. 이 둘이 만나니 천하무적? 국유본 카페에 비교하면, 사비르트님은 미시적 이론에 강하다, 인드라는 거시적 이론에 강하다. 서로 끌린다. 오케바리? 해서, 클레어님 결론처럼 쌍방향적인 교류라고 보면 된다. 클레어님의 때로 과잉되는 동시에 현명한 태도를 높이 평가한다. 허나, 좀 더 세상을 공부해야 한다고 본다. 마음 공부를 하셔야 한다. 님이 왜 이 세상에 왔으며, 왜 인드라를 만날 수밖에 없었는가 고민하셔야 한다. 좀 더 겸허해야 한다. 누군가를 굉장히 미워하는 겸임교수식 따위 글쓰기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반성하시고, 또 하신다면 정녕 큰 인물이 될 게다."

이스라엘과 몽골로부터의 통신 국유본론 2009

2009/06/10 00: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8608970

   

   

   

"클레어:

전 인드라 월드 처음 이웃 신청할 즈음에 왜 민주당이 친일민주당인 것인지 알고 싶다고 인드라님께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답은 내년(2009) 3월 경 밝힐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정치, 경제, 역사, 종교, 사회, 문화 기타 모든 분야에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말 그대로 '매트릭스'일 뿐입니다.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이전에 이미 말한 사안이지만 다시 말씀드린다. 계획이 변경되었다. 3월에 말하려고 했는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말을 안 들어주어서 현재 무기한 유보이다. 게다가 이 부문을 제대로 말하려면 상당한 연구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분야 흥미가 떨어진 상태이다. 물론 인드라는 생활이 보장된다면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연구에 매진할 사람이다. 이 점에서 맑스가 지금도 부럽다.

   

이를 전제하고, 민주당이 왜 친일민주당인지가 아니라 친일에 대한 인드라 개념을 잠깐만 소개하는 것으로 하겠다.

   

"한마디로 친일민주당이란 국제유태자본의 식민지 관리에 필요한 끄나풀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친일민주당과 같은 정치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인가. 식민지 총독 권력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종래의 일제와 다른 것이 무엇이냐는 항의를 들을 수 있다. 지독히도 위선을 즐기는 국제유태자본으로서는 명분과 실리를 위해 야당세력마저도 장악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친일민주당의 역할은 분명하다. 야당으로서 노동당과 같은 세력이 제 1야당이 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이라크전쟁에 반대하고, 국제유태자본의 경제침탈에 반대하는 야당이 제 1야당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의 관리비용이 얼마나 많이 늘어날 것인가."

친일민주당과 국제유태자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61296

   

우리는 왜 친일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한반도인이 열도인에게 점령당하여 식민지 생활을 겪었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 때문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이 달랐다면 우리는 지금 친일을 말할 이유가 없다. 그처럼 우리는 좌우를 논하고 있다. 왜인가. 분단이 되었고,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오늘날까지 평화협정도 체결하고 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이 달랐다면 한반도가 분단될 이유가 없었으며, 한국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친일이란 규정은 세계사적이며, 국제주의적인 개념이다. 그럼에도 현재 한반도인들은 친일이란 규정을 매우 협소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령 브레튼우즈 체제의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제도를 없애고, 신자유주의를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친일을 동원하고 있다. 해서, 정작 오늘날 논의되는 친일에는 친일이 없고, 신자유주의만 있다.

   

신자유주의 제도를 강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제도를 부정해야만 한다. 그러나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박정희 제도는 의료보험 제도처럼, 그린벨트 제도처럼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정평이 자자하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은 신자유주의를 위해 이를 없애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박정희에게 온갖 부정적인 혐의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이를 전제로, 이제 기존의 제도는 박정희에서 '친일'로 변모하는 것이다. 즉, 인민에게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친일이므로 바꾸어야 한다는 게다. 이 얼마나 놀라운 기획인가.

   

역사가가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그 내면에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카아의 말처럼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므로 늘 재해석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인드라가 강력히 주장하는 친일에는 신자유주의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보아도 좋다. 김영삼 정권 때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이르른 역사바로세우기가 실은 한국 경제를 국제유태자본에게 완전히 종속시키기 위한 들러리였음을 폭로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클레어:

"전 제가 생각하는 바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있어 모순되고 부족한 면이 있다면 얼마든지 상대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이 국제유태자본론일진대 그 국제유태자본론의 국내 어용친일매국세력이 바로 친일민주당이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변되는 자들입니다. 하여 이번 논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친일민주당에 대한 인드라님의 입장이 부정된다면 사실 국제유태자본론 논리를 지탱하는 일부분이 오류라는 말도 되는 것이니까요. 해서 제임스손님께서 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시는지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면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임스손님께 질문드립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902

   

INDRA:

제임스손님과 클레어님 글을 잘 읽었다. 먼저 제임스손님이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서 호감이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았으면 싶다. 이것은 종교논쟁과 같다. 누군가의 신앙에 대해 누구도 막을 수는 없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클레어님이나 부르스님이 김대중 지지할 때 누가 강요했던가? 아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물론 김일성이나 박정희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으로 인드라에게는 가장 어려웠던 것이 전두환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두환만큼은 정말 인드라가 인정하기 힘들었다. 과거에 전두환을 얼마나 증오하였는가 하면 그냥 죽여도 시원치가 않아서 능지처참 이상의 처형 방법을 거의 한 달 동안 연구할 정도였다. 하지만 인정했다. 이것 정말 눈물이 나게 어려웠다는 것 이해해주길 바란다. 인드라는 근본적으로는 남북한 역대 주석과 대통령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현직 대통령도 인정할뿐더러 차후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그 역시 인정할 것이다. 반감이 없다는 점이다. 종교와 같다. 인드라가 종교에 반감이 없는 무신론자일 뿐이듯, 특정 정치세력에 반감이 없는 무당파일 뿐이다. 물론 현재 인드라는 소속정당이 있다. 이름조차 거론이 안 될 정도로 미약한 사회당의 당원이다. 하지만 인드라는 사회당이 그 역사적 역할을 다 하였으므로 역사 속으로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어 사실상 정당 활동을 중지한 채 당비만 내고 있을 뿐이다. 해서, 인드라에게 한국 정치란 사회당과 같다. 오늘날 한국 정치는 그 역사적 역할을 다 하였으므로 막을 내려야 하는데,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때문인지, 무엇인지 고집스럽게 내리지 않고 있음에도 열심히 세금만 내고 있을 뿐인 게다.

   

이를 전제하고, 클레어님의 질문은 의미가 깊은데, 이 문제가 상당히 복잡한 것이 틀림없다. 이에 대해서는 몇 줄로 말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 주장하는 이는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한다. 어쩌면 이에 대해 말할 이는 인드라와 같은 이 몇 사람 말고는 없지 않나 싶다. 과거에 김대중, 노무현 지지했으니 비판도 자유롭다는 분들도 자격이 있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인드라 역시 예외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대안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클레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읽다 질문 드립니다. 인드라님께선 한국 정치가 변화하려면 김대중 세력이 몰락하고 민주노동당 부상해야 한다고 언급하셨는데, 비록 현재의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입장이 국제유태자본 앞에서 나름 소신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과연 제1야당이 되었을 때도 그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의원과 김대중과의 만남에서 서로간의 교감도 있는 것 같고. 해서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민주노동당이란 어떠하며 과연 민주노동당이 제1야당으로서의 대안세력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미국쇠고기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서 우연인지는 모르나 국제유태자본 어용언론이 스타로 만든 사람이 강기갑 의원이라고 볼 때 민주노동당을 어떻게 봐야하나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강기갑 의원에게 기대를 한 면이 없지 않으나(홈피 방문해서 응원 글도 남겼습니다.^^;;) 강기갑 의원과 김대중 간의 만남에서 약간 실망을 하고 국회 폭력사태를 보며 '이건 뭔 동네 양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강기갑 의원 개인에 대한 실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민주노동당 대표이시기에 걱정이 아니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의 그 과격한 행동이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아닌 다른 누구한테 말입니다. 덧붙여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제1야당의 조건은 어떠한 것이 있을지,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정치구도에 대해서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의적절한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미리 말하지만, 인드라는 한때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겠다. 클레어님은 오늘날 김대중, 노무현에 비판적이지만, 과거에는 김대중, 노무현을 지지했다고 했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개인보다는 시대적 과제에 충실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비록 지금에 와서야 최악의 결정이라고 여길지라도 당대에는 최선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처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도 당대 최선일 것이며, 민주노동당이 차기 제 1야당이 되고, 집권정당이 되는 것도 당대 최선이 될 수 있다.

   

앞서가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아직 제 1야당이 되지 않았다. 해서, 제 1야당이 되어서도 그럴 것인가는 민주노동당이 제 1야당이 된 연후에 비판을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어용언론을 동원하여 민주노동당 죽이기에 나선 모양새다. 김대중 살리기, 정세균 죽이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죽이기, 어용세력 키우기가 플랜으로 보인다.

   

인드라는 민주노동당의 장점이 나름 소신이 있다는 데에도 있지만, 아직 제1야당조차 아니지만, 36,000명이나 되는 기간 당원이 있는 것도 큰 작용을 한다고 본다. 시골에는 전농이 있고, 도시에는 민주노총이 있다. 국민의 1%는 50만 명이지만, 성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대 정도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거인수로는 35만 명 ~ 38만 명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삼만 육천 명을 인드라의 오십 배 조직론을 적용하면, 백팔십만 명이 나오고, 이는 5.1% 정도가 나온다. 이 수치는 그간 역대 선거와 각종 여론조사, 그리고 시청률, 구독률을 종합한 수치와 비교해도 근사치이다. 참고로 현재 민주노동당의 대의원 체계를 36,000/50인 약 700여명 선으로 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은가 볼 수도 있다.

   

민주노동당의 단점은 지방에는 강하나 수도권에는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지원하느라 민주노동당을 쉴 새 없이 탄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김대중 때나 노무현 때에 탄압이 없었다고 잘못 알고 있다.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에게 지시하여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적절하게 억압했다. 가령 필요할 때는 평화통일 연대라고 대우하는 척하다가 FTA 문제, 김선일과 같은 이라크 전쟁 문제, 방위비 분담 문제 등 신자유주의와 전쟁이 이슈가 되면 정보당국에서 평소 모아놓았던 사안을 터뜨려 민주노총이나 전농에 대해 국민적 망신을 주게 하거나, 아니면 국가보안법을 발동시켜서 제한을 가했던 것이다. 동시에 친일언론과 어용언론이 민주노동당을 홀대해서이다. 해서, 이는 별 문제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슬쩍 바꾸어도 친일, 어용언론은 태도를 급히 바꿀 것이며, 수도권에서는 민주노동당 붐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간 조직이 튼튼하므로 바람만 불면 수도권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것이 민주노동당이다.

   

또한 민주노동당의 단점은 하층이 강하지만, 상층이 국제유태자본의 압력과 회유에 취약하다는 데에 있다. 지난 시기 권영길이 임기 내내 재판에 시달린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것이 과연 한나라당의 탄압 때문일까^^!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강기갑에 대한 재판을 주도했던 세력은 누구인가. 한나라당일까? 친일민주당일까? 그도 아니면? 권영길은 재판을 통해 무력화되었다. 그처럼 강기갑도 무력화되었다. 어용언론이 강기갑을 키워준 것은 총선 때였다고 본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쇠고기 파동 때 적극 이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어용언론이 강기갑의 국회 폭력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 강기갑이 친일파 김대중을 만나고 싶어서 만난 것이 아니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대로 하지 않으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에게 지시하여 강기갑 의원직을 박탈당할 것이란 정세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클레어님 말씀을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하는 대로 정치인을 판단한다고 스스로 여기시지 않는가. 님이 정치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오직 언론에 있다면 문제가 아닐까.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하신다면, 정치인에 대해서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정치인 자체가 훌륭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정치 현실을 직접 경험해본 인드라로서는 정치인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영웅으로 만드는 것이 정치 현실이고, 어용 언론이고,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것을 강조할 따름이다. 가령 요즘 같이 이명박 죽이기를 했다면 이명박은 결코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에는 인드라가 이명박을 많이 비판했지만 말이다^^! 해서, 비록 민주노동당 상층부에 문제가 많다 하더라도 이 책임을 강기갑에게 돌리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이다.

   

오늘날 민주노동당은 시련의 연속이다. 민주노동당은 국제유태자본과도 싸워야 하지만, 한편 지리산 빨치산처럼 평양정권과도 대립하지 않을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유태자본은 지리산 빨치산이 순교하기를 바라고 있다. 뽀그리의 인공위성으로 민주노동당이 제 1야당이 되는 것을 저지할 것으로 기대하니 친일민주당이 내심 만세를 부를만한 일이다. 해방 직후의 친일파나 근래의 친일민주당이나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이는 또한 한나라당도 반색하는 일이다. 친일민주당과는 초록이 동색이니까. 민주노동당은 과거 의원단 방북시 핵무기 등에 유감을 발표하여 평양정권의 분노를 산 적이 있다. 뽀그리 정권은 돈을 무진장 밝혀서 돈이 안 되는 민주노동당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이 관심이다. 이명박 비난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돈 달라는 소리일 뿐이다. 냉전체제 관점에서의 명분으로도 남한에 평양정권보다 정통성이 있는 정부가 들어서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민주노동당 주류는 자주파다. 이 자주파는 친일민주당 386 주사파와는 다르다. 친일민주당 주사파가 골수 주사파라면, 민주노동당 주사파는 남한 중심이라는 점에서 주사파와 다르다. 주체를 남한 변혁운동세력에 두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평양 뽀그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이다. 단 한 글자도 고치면 더 이상 주체사상이 아닌데, 이 자주파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나 정치나 이단세력이 가장 적대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된다. 뽀그리가 살아 있는 한, 결코 보고 싶지 않은 것이 민주노동당 집권이다. 이는 뽀그리 정권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드라는 민주노동당 자주파와는 학생 시절부터 다르다. 인드라 정치 성향은 오히려 반자주파 입장에 가깝다. 해서, 지금 종북좌파 비판론을 가장 먼저 한국사회에서 제기한 사회당의 당원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정세는 늘 변한다. 정치를 말하기 이전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사정이 어찌되든,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다들 능력이 출중한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 한국에 인재는 많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기회를 주지 않을 따름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민주노동당에게 기회를 주면 인드라 생각으로는 최소한 친일민주당보다는 잘 할 것으로 본다. 시대적 과제도 친일민주당보다는 민주노동당이 맡는 것이 대 중국 문제를 고려하면 적임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반드시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라고 말할 수도 없다. 엄밀하게 말해, 긴 안목에서 보자면, 한나라당에서 민주노동당까지 과연 국제유태자본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회의적이다. 해서,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손오공이 노는 꼴인데, 사람과 당이 좀 바뀐다고 달라지냐, 라고 반문하면 맞다, 라고 인드라는 본다. 정치에 관심을 줄이고, 경제나 일상에 더 힘을 쓰는 것이 정치적으로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입장일지 모른다.

   

그래도 뭐라도 하려는 이들에게 해서, 뭐하냐라고 핀잔을 하기보다는 격려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맹동주의로 하다 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틈새가 발생하여 나비효과로 큰 판을 만들 수도 있음이다. 인간이 하는 일이니 만큼 완벽이란 없기에 국제유태자본이 당황할 만한 사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해서, 사태를 비극적으로 보더라도 전망을 늘 낙관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돌아보면 어디에든 희망이 있다. 행복은 먼 데 있지 않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민주노동당에 대한 내면적인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자세로 전면적인 비판이 요구된다. 어용연대, 어용정치 세력을 아우르고, 주도할 정치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노동당 정치인을 우상 숭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시도는 파시즘적이어서 비판적이다.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에 이르러 한국 파시즘이 강화되었다. 특히 압권은 노무현 탄핵쇼였는데, 나찌 친위대의 절규를 보는 것 같았다. 인드라는 이를 노무현의 작품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절묘한 고육지책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에 와서 다소 진정된 기미가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명바기, 명바기 한다니 긍정적인 현상으로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파시즘을 강화시키면 매우 우려스럽게 여겨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 파시즘을 강화시킨다면 이는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심산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정치인에 대한 우상 숭배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 정치인이란 시민의 사회 생활을 정치적으로 돕기 위한 도구일 따름이다. 

   

어용연대, 어용정치세력도 하부는 건강한 편이다. 해서, 상층부 한 오백여 명 정도를 고려했는데 그들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부르스님이 하소연을 하니 1/10으로 줄여 50여명 선으로 줄여서 정치인이면 그간 정치 고민 많이 하였으니 안마나 열심히 받으라고 정계 은퇴를 권하고, 사회단체 짱으로 행세깨나 했던 시민 빙자 귀족들은 회원들의 자정 능력을 북돋아 제명시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들도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호강하면서 누릴 것은 누렸으니 큰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외의 사람마저 단죄한다면, 생계형 친일처럼 생계형 어용까지 죄를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현 정세에서는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으나, 다른 분들에게 강요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하는 눈으로 보면, 민중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한국 정치 발전이 이루어진다.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과 경제발전과 복지사회에 한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클레어:

답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월드 리포트가 사진도 들어가고 해서 세련되어진 느낌이 들어 좋네요. 근래 국내 정치가 급변하고 있네요. 카페 회원들이 인드라님의 영향력을 평가하는데, 인드라님이 부인해도 인드라님 글 영향력이 있으리라 저는 봅니다. 작년 외환위기를 모면한 것 또한 인드라님의 힘이 컸다 봅니다. 물론 인드라님께선 국제유태자본이 원래 외환위기까지 생각지는 않았다는 데에 더 무게를 두시지만, 만일 진짜 외환위기가 왔다면 인드라님과 인드라님의 글은 대한민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며,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적어도 남한 내에서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인드라님 아류들이 국제유태자본 관련 책을 내었겠죠.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을 무시할 수 없다 보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도 합리적인 선에서 인드라님의 의견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해서 이미 인드라님께서 인드라 월드리포트에 언급하셨지요. 인드라님의 글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힘이 있는  바 저는 좀 더 희망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인드라님께서 대한민국에 있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상찬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사태는 비극적이되, 전망은 낙관적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전파하자.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변화가 온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서자."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클레어:

"여러분들 인드라님 말씀처럼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카페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가 거창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진실을 알아간다면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 회원들이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가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최근 불거져 나오는 문제들은 바로 이러한 강박증적 관념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에서 인드라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러다 카페가 만들어지고 이웃들에게도 인드라님처럼 한번 놀아볼 수 있는 판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어찌어찌 해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끄집어내어 글을 올렸지만 차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밑천이 바닥나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진 게 아닌가 합니다... 글 편하게 올리십시오. 강박관념에 의무감에 올리지 마시고. 진실은 힘이 있습니다. 그 진실을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냥 자기 분야에 관한 글이든 신변잡기든 뭐든 그냥 올리시길 바랍니다. "서두르지 맙시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2181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논객들 고민이 소설지망생 고민과 흡사하다. 소설지망생들이 처음에는 자기 이야기만 써도 열 권을 쓸 것 같았는데, 한 권 쓰고 나니 더 쓸 것이 없더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설지망생의 대부분은 자신의 신변잡기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신변잡기가 바닥이 났을 때다. 해서, 지금 상당수 논객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클레어님 말씀대로 쓰겠다는 강박을 버리셔야 한다. 그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가셔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안 되는 글쓰기, 무턱대고 자리에 앉아 있는다고 써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을까. 있다.

   

우선 인드라 방식이 있는 게다. 일단 카페 글들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덧글을 단다. 그리고 그 덧글들만을 모아서 자기 글을 만드는 것이다. 덧글들을 단지 모으는 것도 좋고, 아니면 편집해서 올려도 좋은 게다. 또한 자신의 닉으로 검색해서 자신을 호명하는 글들만을 링크시켜서 또 코멘트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인 게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중에서

   

또 다른 방법은 독서일기, 영화일기, 음악일기, 게임일기, 주식일기처럼 일지를 쓰는 것이다. 가령 사비트르님은 매일 매일의 뉴스일기를 만들고 있다. 이것이 별 일이 아닌 듯싶지만, 뉴스일기를 하다 보면 포털의 뉴스 편집과 자신의 뉴스 편집을 비교하면서 편집 능력도 향상되기 마련이다. 거리에서 구르기만 반복해도 뭔가 일이 일어난다는 옛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패러디가 있겠다. 한국에서 패러디하면 인드라가 굉장히 이른 시기에 행한 방식이다. 알고 보면 인드라가 처음 시작한 일이 꽤 많다^^! 패러디 방식은 간단하다. 일단 인드라 말투부터 써먹는 나오미님 글쓰기가 예다. 일단 패러디를 하게 되면 재미있다. 그리고 하다 재미가 없으면 말 갈아타면 되는 게다. 좀 더 복잡하다면 마음에 드는 글을 가져와서 이리저리 편집하는 것이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과감하게 지우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보는 것이다. 이 세 번째 부분은 이외로 프로 작가들이 많이 쓰는 방식이다. 습작가들 아이디어를 슬쩍 슬쩍 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클레어:

삼성證 "하반기, 1120선까지 밀릴 수도"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04

   

국내 그 어떤 기관보다 정확하게 증시를 예측했던 인드라 월드 리포트를 이젠 대놓고 참고하는 걸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이 근래 더욱 인드라에 무게를 두어서 깊이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이 보다 한국 사회 1%의 세계를 불가피하게 이해할 수밖에 없는 출세를 하신 것일까^^!

   

이번 주 금요일 다우지수 확인 후에 설계해도 늦지 않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클레어:

제가 질문 드리고자 하는 것은 퇴직연금입니다. 2010년까지 모든 기업은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맡겨야 하는데요. 이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슈퍼울트라버블 붕괴 후 전 국민을 알거지로 만들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맡기면 금융기관은 그 돈으로 투자를 할테고 결국 슈퍼울트라버블 붕괴 후 금융기관에 적립해 두었던 엄청난 퇴직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퇴직연금제도는 세계지배 계획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기업이 망했을 때 퇴직금을 받지 못할 위험을 헤지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우지만, 사실 금융위기 때 가장 위험한 집단은 개별기업이 아니라 금융기관이지요. 덧붙여 친일매국 김대중이 시행한 국민연금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퇴직연금제 문제는 다음 두 꼭지를 읽으면 인드라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heevsjin?Redirect=Log&logNo=100066368858

   

"정부는 이와 관련 수년 전부터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공적연금을 축소하고 사적연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연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아 왔음. 이 가운데 세계은행의 입장이 OECD나 유럽연합(EU), 각 국가의 연금제도 개편방향에 영향을 미쳐왔음. 세계은행은 공적 연금만으로는 재정불안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힘들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공적 연금의 일부를 민간부문으로 이양해야 하며 연기금을 '금융시장 활성화'와 '경제발전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함... 정부는 지속적으로 퇴직연금제 도입의 목적을 주식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음.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 경제가 주식시장의 등락에 좌우되며 정부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따라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대 규모의 기금이 필요하며 가장 빠르게 이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은 국민연금 주식시장 투자와 퇴직연금 도입임... 민주노총은 그간 이름이야 퇴직연금제든 기업연금제든 이 제도가 ① 전체 노동자의 노후생활보장기금을 증시에 투입해 퇴직금이 불안정해진다는 점 ② 영세사업장비정규 노동자를 소외한다는 점 ③ 노조가 없는 88%의 사업장은 사업주가 선호하는 확정기여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노동자 개인이 투자의 손해를 봐야 하는 매우 위험한 제도라는 점 ④ 퇴직연금제 도입은 재계와 월드뱅크(IBRD) 등 국내외 자본이 요구일 뿐인데도  정부가 노동계 의견을 무시하고 추진한다는 점 ⑤ 아무런 사회적 합의 없이 연금체계를 이원화한다는 점 등을 들어 강력히 비판해 왔음. "

http://baljeon.nodong.net/maybbs/view.php?db=baljeon&code=2002_press&n=622&page=40

   

국민연금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국제유태자본의 돈놀이 방식이 무엇이냐. 당장에는 간이라도 빼줄 듯이 한다. 초저리 자금으로 대출하거나 계약한다. 허나, 일단 코가 꿴 다음에는 눈 여겨 보지 않은 깨알 같은 계약서 조건으로 차츰 이리 당하고 저리 당하게 된다. 나중에는 알면서 당하게 된다. 허나, 아직 신체포기각서 단계는 아니다. 더 당해야 시민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일이년을 보고 기획하는 것이 아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클레어:

글이 참으로 훌륭합니다. 하지만 잠이 와서 자고 읽어나서 계속해서 읽어야겠네요. 이런 멋진 글은 아껴뒀다 집중이 잘 되는 상태에서 즐기면서 읽고 싶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금호그룹 예정된 수순이란 게 무슨 말인가요? 예전 인드라님 글에서 삼성이 지고 금호가 뜬다는 내용의 글이 기억이 나는데, 카자르 왕국의 왕위 계승법을 예로 드시면서. 근데 현재 삼성은 날아가고 금호는 골로 가네요. 어찌된 건가요? 삼성은 왜 굳이 실세가 아닌 로스차일드와 손을 잡은 것일까요? 이왕이면 록펠러와 손을 잡지 않구? 로스차일드와 손을 잡은 삼성에 미래가 있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예정된 길이라 하면 국유본이 키워서 잡는 게다. 처음에는 대우 김우중처럼 키워주다가 어느 순간 돌변해서 목조르기를 하는 게다. 현대가 그랬고, 대우가 그랬고, 삼성, SK, 한화가 그랬다. 근래 이명박과 관련이 있는 효성 조사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명박 검찰이면 왜 효성을 조사하겠나. 이명박 검찰이 이명박 집권 초기부터 왜 이명박 인척을 고발하겠는가. 이명박 검찰이 아니라 국유본 검찰이고, 국유본 판사고, 국유본 사법부인 게다. 무죄주면 떡찰이고 유죄이면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는 아전인수격인 해석을 버려야 한다. 국유본 사법부 방향은 명백하다. 박정희 죽이기. 재벌 손봐주기. 정치인 길들이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죽이기. 병주고 약주기를 반복하는 게다. 하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게 되면서 점차 노예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근래 SK 최태원의 행보를 보라.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게다. 처음부터 노예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유혹을 하면서 그만큼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다. 해서, 초기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경영권을 박탈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유지시킨다. 허나, 갈수록 경영권을 유명무실하게 만들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운 때가 안 맞으면 대우 김우중처럼 아예 폭싹 망할 수 있다. 국유본으로서도 외환위기에 필요한 희생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우중이 다른 재벌보다 더 실수한 것은 전혀 없다. 운이 없었을 뿐이다.

   

대우 사태에 얽힌 국제유태자본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77709349

   

삼성은 왜 록펠러가 아니라 로스차일드와 손을 잡았는가.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하다. 왜 국유본은 삼성과 록펠러의 인연 대신 삼성과 로스차일드 인연으로 만들었는가. 이때 삼성은 얼마만한 권한이 있었는가. 조금 더 설명하면, 이전에 인드라가 자통법 이후 한국 금융체제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다. 초기에는 난립하겠지만 결국 국유본 투자은행을 대리한 서너 개 대형은행으로 갈 것이라고 말이다. 현 황제는 제이 록펠러이다. 산업은행이 이미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한 자리가 있으리라 본다. 현재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은행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은행이든, 아니면 하나은행이든 말이다. 예서, 우리란 것은 국유본이 노무현 정권에 특화시켜 작명한 것이다. 일본만화 20세기소년에서 영감을 획득했는지 모른다. 허나, 지금은 이명박 정부시대이다. 통일이 가시화되는 원코리아 시대이다. 한, 하나, 한나라당... 이름이란 명분이다. 향후 하나은행의 행보를 검토해야 한다. 이미 산업은행과 함께 동남아시아 등 해외투자로 가고 있다. 하고, 국민, 기업, 신한, 농협 등 남은 은행들의 인수, 합병이 불가피할 것이다. 인드라는 난립하던 은행들이 서너 개의 메가은행으로 재편되지만, 결국은 세 개 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본다. 왜? 제이 록펠러, 데이비드 록펠러, 로스차일드처럼 국유본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은 은행들만 살아남을 것이므로. 그럼 이 판짜기를 생각해보자. 산업은행과 삼성이 결합한다. 이건 누가 봐도 엄청나다. 독점인 게다. 해서, 둘을 나누는 것이 논란을 피하면서 오히려 향후 한국 투자은행 시장에 활력을 낳는 길이라는 것을 국유본은 파악한 것이다. 허나, 록펠러 대 로스차일드이면 재미가 없다. 78 대 22이여야 한다. 해서, 산업은행에 버금가는 메가은행이 필요한 게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하나은행, 그리고 지방은행 몇 개를 합친 은행 말이다. 하면, 78 : 22이다. 이런 식으로 재편되면 다른 여타은행도 인수합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홍석현 사태와 같은 것이 맞물렸다고 본다. 예서, KB은행 사태를 잠시 언급한다. 현 금호사태를 면피하려는 고육지책 물타기라고 보인다. 본디 주인 없는 KB은행장이라는 것은 그 구조가 어떠하든 통치권자가 임명하게 되어 있다. 해서,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질 때마다 KB은행장이 바뀌면서 논란이 있었던 게다. 하여, 이번에도 순리적으로 KB은행장이 알아서 물러나면 그만이었다. 헌데, 이를 한판의 쇼로 만든 게다. 왜 쇼인가. 친일 조중동을 위시한 국유본 언론이 금호사태 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호의적이면서 KB은행 건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관치이니 뭐니 비판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다. 이런 식으로 해서 KB은행도 국유본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이다. 애초 신자유주의 국유본 시대에서 관치니 뭐니 존재하지 않는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 단지 쇼하는 것일 뿐이다. 금감원, 한국은행을 둘러싼 이슈들은 모두 국유본이 짜고 고스톱 치기하는 판인 게다. 해서, 대한민국 시민은 금호사태를 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클레어:

그렇다면 결국 삼성과 로스차일드의 인연이 삼성으로서도 최선이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결국 종국에는 로스차일드와 삼성이 제거되는 시나리온가요? 다만 제거되기 직전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값비싼 자산들을 엄청나게 집어먹어 몸집이 한껏 불어난 상태가 되겠구요.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 계열사들도 엄청나게 키우겠군요. 결국 삼성은 삼성생명이 쥐고 있으니 삼성생명만 먹으면 삼성 전체를 먹는 것이고. 좀 더 거시적으로 본다 해도 결국 대한민국을 키우는 것은 필연적이고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이 삼성이니 결론은 삼성은 엄청나게 큰다, 그러나 마지막에 제거된다.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제가 인드라님을 알게 된 건 참으로 행운입니다. 인드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NDRA:

이럴 때는 단정을 짓기보다는 나올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다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니 한번 시나리오들을 만들어보시길.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말이다. 해서, 그 시나리오에 번호를 매겨보시길. 1~10까지. 이때 국유본이라면, 혹은 님이라면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이런 식으로 가면 흥미롭게 된다. 왜 국유본은 이런 시나리오를 택한 것일까. 왜 자신은 국유본과 다른 시나리오를 생각한 것일까. 혹은 놀랍게도 같은 것을 생각했던 것일까. 이렇게 분석적으로 가보시길. 제거되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은 78:22 법칙을 충실하게 지킨다. 그런 까닭에 로스차일드는 늘 살아남을 것이다. 로스차일드가 제거되면 그 다음은 바로 록펠러 자신이 된다는 것을 록펠러는 잘 알고 있다. 이를 비유하면,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이 제거되면 한나라당도 위태롭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인월리에도 언급한 바 있듯 현상적으로는 정반대가 될 수 있다. 즉, 삼성생명이 로스차일드 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 내부 지분 구조는 매우 복잡하여 누구도 알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이재용을 완벽한 노예로 만드는 방법도 병행할 것이다. 다시 말해, 통 크게 보아야 한다. 산업은행이 골드만삭스를 인수할 수도 있고, 하나은행이 모건스탠리를 인수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여전히 산업은행이 리먼을 인수하지 않은 것을 천우신조라고 보고 있다. 지난 글로벌 위기에 망할 기업이라면 인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 이왕이면 일등과 거래해야 한다. 최소한 2~3등까지는 거래할 수 있다. 금은동. 그 이하로는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2010년 경제전망: 삼성, 대우건설, 금호사태의 비밀과 박정희 죽이기 국유본론 2010 2010/01/09 23: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농사꾼:

저희 아버지께선 공직에서 퇴임하시고 현재 시골에서 2만평 정도가 되는 쌀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하지만 2014년 WTO협정으로 쌀시장이 전면 개방되기에 아버지께 땅은 2012년 추수를 한 후부터 매각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더 이상 쌀농사는 비전이 없고 해서 2014년이 되면 벼농사용 땅은 가치를 잃을 것이라 여겨 그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주식인 옥수수가 개방되어 옥수수 농업이 붕괴된 멕시코나 쌀시장이 개방되어 쌀 농업이 붕괴된 필리핀을 예로 들어 설명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정부가 방치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하시는듯 하셨으나 제 말에 현재는 수긍을 하시고 일부의 땅은 2012년 경 매각하고 나머지 땅에는 참외 농사를 지으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향후 대한민국 농업의 전망, 특히 주식인 쌀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이며 농업시장 개방으로 인한 대한민국 농지의 가치는 어찌될 것인지요? 쌀시장이 전면 개방됨으로써 대한민국 쌀 농업의 붕괴에 대한 대안으로 참외나 토마토, 딸기, 수박과 같은 농작물의 재배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쌀과 달리 과일의 경우 신선도 문제로 인해 수입할 수 있는 국가가 제한적이기에 과일과 같은 작물은 그나마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떨지요? 저희 땅이 댐 주변 관광지 근처와 평지에 있는데 댐 주변 관광지 근처의 땅은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둥, 펜션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둥 하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신자유주의 하에서 농촌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가 될까 의문이 드는 바 향후 농촌 부동산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인드라님의 전망으론 도심의 부동산 말고는 그다지 비전이 없다고 말씀하신 바 향후 버블이 일게 되면 농지는 아닐지라도 관광지 주변이나 도시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전망 좋은 부동산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합니다. 매번 말로만 감사하다, 감사하다, 하기가 민망하네요. 너무 형식적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형편상 말로만으로 밖에 감사함을 표현할 수밖에 없어 또 말로 감사하다 말씀드립니다. 언젠가 다른 방법으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bylee1941/100020039272

http://blog.naver.com/bylee1941/110000049270

http://blog.naver.com/bylee1941/110000089273

   

현장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링크한 글을 읽은 후에 인드라의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농민의 글이 비록 투박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농심의 현주소가 어디인가 싶어 매우 울적하지 않을 수 없다.

   

쌀농사 전망은 불투명하다. 특히 국제유태자본의 환경 무기 때문인지 한반도와 만주 주변이 급격히 아열대화, 온난화하고 있다. 고급 쌀로 돌파하자고 하지만, 일본 고급 쌀을 소량 사서 먹어봤는데, 미각이 특별히 발달한 이가 아니면 차이란 것이 미미하다. 맛없는 쌀은 금방 알아도 더 맛있는 쌀은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특히 만주 쌀은 동남아 쌀과 달리 한국인 입맛에도 맞아 여건만 되면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듯싶다.

   

현재 40%대 정도가 임차농으로 알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60%가 임차농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상당수가 1헥타르, 혹은 0.5헥타르 이하의 토지 소유자라고 한다. 무엇을 의미하나. 이해찬과 같은 이들이 언젠가 개발될 것을 기대하여 주말농장용(?)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부재지주에게 직불금을 주어서 탈이 난 것이다. 직불금은 현행 WTO, 그리고 FTA 하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농촌 보조금 제도이다. 유럽에서도 시행중이다. 그렇다면 직불금 확대가 해법인가. 아니다. 직불금은 부재지주, 대토지 소유주만 배부르게 하는 정책이 될 뿐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그냥 놔둘 것인가. 신자유주의 하에서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본다. 농가 지가를 당분간 폭락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해찬과 같은 주말농장용 농지가 대거 시장에 출회될 것이다. 이를 거대 농업자본이 매입하여 한국 농업을 유럽처럼 규모화를 시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기획은 아무리 늦어도 김영삼, 김대중 정권 때 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것이 늦춰진 까닭은 농촌 문제가 우선순위가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커서 지지기반이 송두리 째 사라질 수 있는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김영삼과 김대중은 자신들이 군사정부와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여 시기를 놓쳐버렸다. 게다가 한물간 종속경제이론 영향이 큰데, 이 이론이 한국 농촌에는 현상적으로 잘 맞는 듯하니  달리 대책이 없었던 것이다. 해서, 오늘날까지 질질 끌어와 미국 자동차산업처럼 파산을 앞둔 현재의 농촌 구조가 되었던 것이다. 만일 거대 농업자본 하에 농업노동자들로 구성하였다면, 과거의 소작농과 다를 바 없는 오늘날 임차농 구조보다는 진일보한 체계가 되어 보다 진일보한 논의와 대응책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앞으로가 문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늦었어도 해야 하지 않은가. 그렇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과연 한나라당이 해결할 수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친일민주당이 해결할 수 있는가? 없다. 인드라가 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할 정당은 역설적으로 민주노동당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왜? 대중조직인 전농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농민의 입장을 고려하여 한국 농촌과 농민을 경착륙시키면서 농촌 개혁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 공산당 정권과 북한 김정일 정권도 인정한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이스라엘 키부츠 정책을 응용한 것임)보다 더 급진적인 정책을 병행해서 펼쳐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한나라당이나 친일민주당, 어용정당으로는 어림도 없다.

   

그런데 예서, 국제유태자본의 손길에서 벗어난 것일까. 만일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아서 가칭 한반도농업공사와 같은 국영, 혹은 공영기업을 만든다고 하자. 이때 시장에 싼값으로 나온 자잘한 농지들을 현대와 같은 국내 대기업을 배제하고 공영자본이 매입을 할 것이다. 이때 국제유태자본이 교묘한 방식을 써서 영국 노동당이 집권만 하면 경제 위기를 만들어내듯 민주노동당 정권하에서 한반도농업공사 부실을 잔뜩 키운다. 마치 오늘날 의약분업이라는 개악을 하여 의료 재정을 크게 부실화시키는 것과 같다. 한반도농업공사와 같은 회사를 거대한 적자덩어리로 만든 연후에 이 회사를 산업은행처럼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과연 이 공룡을 살만한 이들은 누가 있을까^^! 잠시 유럽적 상황을 응용해봤다.

   

과일 농사는 근교 농업 성격이 짙다. 말씀하신 대로 신선도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해서, 수도권에서는 과일 농사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쌀농사보다 대안일 수 있다. 그러나 예서 고려할 점은 시장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해는 이것이, 다음 해는 저것이 대박이 나서 뒤따라 농사를 지으면 물량이 많아 빚만 지게 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 마치 주가 이천 되었다고 그제야 주식 샀다가 쪽박을 차는 것과 같다. 남들이 이미 했던 대로, 언론에 회자된 대로 하면 과일 농사를 해도 어렵다. 그보다 남들보다 반 박자 빠른 농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 이제 시골에서 농사를 짓더라도 국제 농산물 동향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퇴직공무원:

아버지께서 공직에서 퇴임 후 현재 시골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언제까지 농사를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농촌의 인구는 갈수록 줄고 쌀 시장은 곧 개방이 될 것이고(일본과 대만의 경우 쌀 시장이 관세화 되었다고 해서 농민들이 바로 몰락하고 그런 건 아닌 것 같더군요.)해서 되도록 빨리 농지를 매도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일단 좀 더 지켜보는 게 나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농사를 계속 짓게 되면 그로 인한 수익은 있겠으나 그 얻는 수익보다 떨어지는 땅값이 더 크지나 않을까 그것이 걱정됩니다. 언제쯤 농사를 정리하는 게 맞을까요? 그럼 항상 건강하십시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미 질문에서 나름대로의 해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채가 없다면 버티는 것이 좋다. 정리하고 어디 가서 무엇을 한다는 말인가. 그나마 농사가 낫다. 퇴직자용 자영업 시장은 포화상태다. 할 것이 없다. 신자유주의 세상이다. 모든 분야에서 빈익빈부익부가 진행되고 있다. 해서, 농업분야도 중농이 무너지면서 부농과 빈농으로 분화될 것이다. FTA는 이 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개방 직후에 즉시 몰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국유본이 그 정도로 머리가 나쁘지 않다. 초기에는 전과 다를 바 없는 상황으로 가급적 맞춰주어서 별 것이 없잖아, 하는 상태로 나갈 것이다. 허나, 가랑비 옷 젖는 줄 모르듯이 망국적인 의약분업처럼 하나둘씩 잃어갈 것이며, 빚으로 몰락할 것이다. 해서, 이런 여건에서 살아남는 방안은 부농이 되는 수밖에 없다. 여유자금이 된다면 오히려 땅을 더 늘릴 생각도 해볼 수 있다. 규모의 경제 이익을 실현한다면 보다 오래 버틸 수가 있을 것이다. "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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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클레어 : 2008/11/15~2009/02/02 인드라 VS ?

2013/03/09 06:48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817877

   

   

   

인드라 VS 클레어 : 2008/11/15~2009/02/02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9-2

   

   

"클레어:

이순신의 삶을 보면 그가 바로 인드라님께서 말하는 진정한 0.1%가 아닌가 합니다. 12척의 배가 남아 있고 순신은 죽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 기개와 그 12척의 함선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무찌른 천재적 전략 전술. 23전 23승의 유사이래의 해전 신화. 무엇보다도 그의 백성들에 대한 연민은 존경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선조 임금까지 업수이 여긴 명나라 장수 진리마저도 이순신 보다 가마를 앞서 가는 일이 없었다 할 정도로 이순신은 진정한 리더였던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을 보면 이순신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 인드라님이 이뤄나갈 역사를 옆에서 지켜보고 싶으며 필요하다면 일조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을 알고부터 사는 게 상당히 흥미로와졌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순신과의 비유는 과찬이다. 부족한 소견을 말한다면, 이순신이 진정한 리더이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서 선조와 맞짱을 떠서 조선을 뒤엎어야 했다. 그 당시 조선을 끝장내지 못해 유감이다. 그랬다면 내가 좀 더 존경하였을 터인데^^! 해서, 취지만 받아들인다. 사는 게 재미있게 되었다니 나로서는 기쁜 일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클레어:

요즘 주식 시장의 개인 외인 기관의 매매동향을 분석해 보면 오히려 개인들이 더 수익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개인이 일반개미인지 왕개미인지는 차지하고 일단 선물옵션 시장이 아닌 현물시장에서만큼은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가 있겠는데요. 반면 기관들은 비쌀 때 사고 쌀 때 팔고 하는 다소 이상한 매매패턴을 보이는데 대체 이러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같은 경우도 기관은 개인과 외인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관이 사서 오른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가의 상승 하락 패턴상 개인은 하락에서 주로 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하락에 주로 팔고 상승했을 때 매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팍스넷에서 요즘은 개인이 더 똑똑하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건지요? 파생상품 때문에 그런 건가요? 또한 외인들이 앞으로는 금융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뒤로는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30일 간의 외인들 순매수 상위종목에 은행주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고 최근 8일간 연속으로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조용하게 매집하려는 듯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창구가 어디인지요? 외국계 증권사인지요? 외인들이 이용하는 증권사라는 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외국계 증권사인가요? 메릴린치나 메리츠 증권과 같은? 그들의 직접투자와 위탁투자 모두를 외인으로 분류하고 골드만 삭스나 모건 스탠리 시티그룹 같은 투자은행은 직접투자만 하는가요? 외인들의 동향을 주시하는 우리주식시장의 특성상 그들이 변칙적으로 우리나라 증권사를 이용할 가능성은 없는지요? 부가적으로 질문 드린다면 외인들이라고 하는 부류가 대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골드만삭스나 모건 스탠리나 jp모건 체이스 같은 투자은행이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와 헤지펀드라고 불리는 투기자본이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유입되는 경우 그리고 외국계증권창구를 이용하는 개인? 그리고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시는 세력 중 대장은 말 그대로 골드만삭스 같은 투자은행이겠으나 유태자본 세력과 헤지펀드와 국내 기관과 국내 왕개미세력이 손발이 맞아야 작전을 짜도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작전 잘못 짜서 실패하는 경우는 없는지요? 단순히 유태자본 세력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변수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외인들이 매일 유태자본 상부로부터 지령을 듣고 그 지시를 수행하는 건가요? 과연 그게 가능한 건지 의문입니다. 또한 외인과 기관과 왕개미 세력은 한 패인가요? 단순히 전지전능한 유태자본의 뜻대로 모든 변수가 통제된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쭙자면 투자은행의 성격을 알기 쉽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거나 스스로의 자산을 이용하여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기관인가요? 그렇다면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역할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 앞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추구하는 투자은행은 원스톱시스템을 의미하는 건지요? 증권과 투신의 역할을 한 회사에서 다 할 수 있는? 자통법 시행으로 가능해질? 투자은행의 존재 가치가 대체 무엇인지요? 인드라님께서는 투자은행의 위험성에 대해 그동안 쭉 지적해 오셨는데 그렇다면 투자은행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요? 리먼처럼 안 망하고 골드만삭스처럼 끝까지 버틸 국내투자은행이 가능하려면? 대세가 투자은행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인지라... 현 외인세력이 국내 금융업에 대한 부정적 리포트를 퍼뜨리면서 뒤로는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는 것이 자통법 시행과 상업-투자 지주은행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여집니다만, 단기적인 관점으로 금산분리 완화로 인한 금융주 급등에 대비한 저점매수라고 생각하구요. 끝으로 지난 주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늘 금융주가 날아갔습니다.^^* 동생이 적금 깨도 될지 물어 보네요.^^;; 후원금 얘기 꺼낸 장본인이 아직 원고료를 못 넣었습니다. 낼 넣어드리겠습니다. 밥이라도 한 끼 사드세요~ㅎ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질문이 많으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래도 길을 가야 하니 큰 줄기부터 시작한다. 자통법이란 은행 대출, 보험 설계, 증권 매매라는 전문 영역을 제외한 모든 금융 업무가 자유화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단적으로 지금까지 증권 매매하려면 증권 계좌를 오직 은행 결제 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자통법 이후로는 증권 계좌로 급여 이체 등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해서, 자통법으로 가장 이득이 있는 금융업은 증권업이다. 이전까지 증권업이란 증권 위탁매매 수수료와 펀드 수수료 외에는 없었다. 앞으로는 골드만삭스처럼 인수합병, 직접 투자로 적극 뛰어들 수 있다. 비유하자면, 그간 공인중개사 하는 일을 전월세 계약만 하도록 묶어놓았다가 이번에 떴다방까지 다 가능하도록 푼 것이라고 보면 된다.

   

금산분리 완화가 주가 급등의 이유일 수는 없다. 주식이란 결국 수급이다. 주변 여건은 명분에 불과하다. 아무리 경제 여건이 좋아도 수급이 안 좋으면 주식은 결코 가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하고 본다면, 금산 분리 완화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인수 합병인 게다. 대우조선해양인 게다. 인수 합병 대상이 되면 지분이 문제가 되므로 그만큼 주식이 귀하게 된다. 해서, 주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없는 일임에도 주가 상승을 위해 헛소문을 퍼트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리먼처럼 안 망하고, 골드만삭스처럼 버틸 수 있는 것은 세계 일등 투자은행이기 때문이다.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고 나는 본다. 그보다는 만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여 통일 정세로 간다면, 제한적인 국면에서 한국 투자은행이 큰 수익을 벌 수 있다고 보기는 한다. 그 외에 한국 투자은행에 결코 기대해서는 안 된다. 단언하겠다. 필시 망하고 말 것이다^^! 현재 내 예상은 세계 금융사에 길이 남을 거품의 주역이 되어 망한다는 시나리오다.

   

외인은 외국계 증권사나 한국 증권사 어디로든 매매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인 역시 외국계 증권사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외인이 늘 돈을 번다는 불패 신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한때 검은 머리 외인이 곧잘 작전용으로 거론되고는 했다. 국내인이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이용하는 것을 빗댄 것이다. 역으로 외인도 국내 증권사를 경유하기도 한다. 다만 장이 끝나고 나서 발표하는 외인 매수/매도는 증권사 창구가 별도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실질적인 외인 거래 내역이다. 그리고 외인 순매수라고 하여도 이것이 차익거래, 즉 프로그램 매수인지, 아니면 비차익 거래인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최근 외인은 비차익 거래를 많이 해왔다. 이는 동시호가 같은 데서 대량 주문을 낸다. 차익거래가 선물과 연계된 거래라면, 비차익 거래란 현물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외인 의도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언론 분석으로는, 외인 비차익 거래가 연말 배당에 있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공매도 물량 매수가 아닌가 싶다. 외인은 연말까지 공매도 물량을 매수해야 한다.

   

돈을 벌고 있다면 일반 개미가 아니라 왕개미일 것이다. 대부분의 개미는 돈을 벌지 못한다. 약 1%에서 3%의 일반 개미만이 돈을 번다. 그럼에도 근래 개미가 돈을 버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들이 일반 개미가 아니라 왕개미일 가능성이 크다. 유태인 선박왕 오나시스가 종자돈을 어떻게 벌었는가. 일하다가 전화 통화를 우연히 엿들었는데, 세력이 주가를 급등시킨다는 정보를 얻은 것이었다. 해서, 가진 돈 몰빵해서 종자돈을 마련한 것이다. 그처럼 정보는 중요하다. 언론에서 찌질이, 미네르바 따위에게 폭락을 강조하게 만든 뒤 뒤로는 매수해서 대박을 노린다는 게다. 마지막으로 기관 투자에 신경 쓸 것이 없다. 자통법 이전의 기관은 오르든, 내리든 수수료만 많으면 그만이다. 해서, 로또 당첨 이월과 같은 소식이, 변동성을 크게 주는 재료가 기관에게는 호재다. 예서, 예외적인 존재라면 연기금밖에 없다.

   

주식시장은 정치와 다르다. 당장 돈 놓고 돈 먹기인 도박장이다. 인간의 이기심이 고스란히 투영된다. 짤짤이 수준이든, 무엇이든 여기서는 국제유태자본이건, 뭐건 모두 야바위꾼이 될 수밖에 없다. 해서, 세계적인 일류 투자은행이 한국에서 치사한 수법을 쓰다 걸린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국 증권사가 익히 하는 방식으로 쓰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했다. 특정 종목을 적극 추천하고 당일 장 마감 직전에 몽땅 팔아버리는 식이다.

   

나는 가급적 개미들이 주식 투자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굳이 하겠다면, 죽을 각오로 공부를 한 뒤 접근하라고 하고 싶다. 주식판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공인된 하우스다. 타짜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호구들을 발가벗기는 데다. 해서, 게시판 등에서 가급적 자신이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보다 돈 잃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롭다. 도박판에서 호구가 살아날 수 있는 일반적인 방식은, 다 털리고 개평을 뜯는 거지 행세하는 것 외에는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2008/11/19 06: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클레어:

요즘 몸은 좀 괜찮으신지요? 몇 가지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여쭙고자 쪽지 보냅니다. 제 질문이 다소 무례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인드라님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큰 뜻이 계시고 그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드라 월드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홍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드라님 글을 퍼뜨리고 싶으나 글마다 주제가 다양하고 분량이 방대하여 퍼다 나르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요즘 심상정 의원과 노무현 같이 논쟁이 이슈화 되고 있는데 노무현이 꼬리를 내리는 형국입니다. 물론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우기면서 더 이상 토론할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꼬리를 내리는 전형적인 쌩양아치식으로 말이죠. 심의원의 글이 분명 일리가 있고 훌륭하나 노빠들과 대중들을 설득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중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미 FTA를 통해 수출이 늘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다는 노무현의 거짓 광고에 그대로 속은 것처럼 말이죠. 일부 노빠들에 의해 대다수가 선동되고 있는 게 현 시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소고기 문제로 신뢰를 잃은 상태이기에 노빠들의 그 어떤 논리도 다 먹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노무현 및 민주당이 좋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닌데 잘 모르니까 그래도 노무현은 국민을 생각했다는 식으로 자기합리화 해버리는 것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노무현이 빼도 박도 못할 글을 올려주시면 노빠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뭘 알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언론에 의해 정치선동에 의해 휩쓸릴 뿐입니다. 그 정치선동의 정점에 노무현과 노빠와 민주당이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노무현을 공략하는 것이 인드라월드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에 있어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수준 낮은 아고라 및 다른 게시판에도 인드라님 글이 읽혀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인터넷이란 매체는 아주 적은 수로도 대중을 선동할 수 있는 만큼 역으로 인드라님의 설득력 있는 글이 많은 이들을 깨우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드라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러한 때가 아직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노무현에 현혹되어 속고 있는 많은 이들을 볼 때 답답해서 이렇게 여쭙는 것이오니 제 질문에 대해 개의치 마시고 혹시라도 무례하였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이 생각하시는 큰 계획을 잘 모르는 소인인지라 그런 것일 뿐입니다. 심상정과 노무현과의 논쟁을 보고서 노무현을 확실하게 공략할 어떤 글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노무현의 위선 떠는 그 모습에 속이 부글부글 거리네요. 그럼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인드라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ㅎ. 극복하기 어려운 무소불위의 유태자본에게 마지막으로 저항할 힘은 다름 아닌 진실입니다. 진실을 아는 것이 가장 큰 힘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인드라 월드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상승미소가 이젠 대놓고 상당히 노골적인 글을 올렸더군요. 물론 아고라 특성상 많은 수가 찬성에 표를 던졌지만 이젠 드물지만 상승미소에 반발하는 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너무 어거지였던 것이지요. 상승미소는 너무 자만하고 자신의 정체를 노출시켜 버렸던 것입니다. 정작 저부터도 바로 반론 글이 가능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는 아마 오늘의 장을 노리고 서두른 듯합니다. 하지만 그가 오늘은 이길지 모르나 이러한 자충수로 내일은 지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겁니다. 이번 미 대선에서 오바마가 유태자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에도 비용 대비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많은 이들이 이들의 쇼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깨달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유태자본의 파워가 반감된 것입니다. 우리가 사이비 교주를 믿는다면 그를 믿을 시에는 그가 너무나 커 보이고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그가 사기꾼이란 걸 알고 난 후라면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다수의 대중이 진실을 알아버린다면 그때도 과연 그들이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유태자본이 상당히 서두르고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시대정신은 바로 그들 내부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들의 뜻대로 모든 게 진행된다면 시대정신과 같은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전 적어도 인드라 월드를 통해 최소한 국제유태자본의 개가 정권을 잡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가 왜곡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후원금 얘기를 꺼낸 이유도 그러한 선상입니다. 단순히 밥 값 하시라고 그런 게 아닙니다. 인드라님 말씀처럼 3천명의 이웃이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지금보다는 상당히 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인드라님이나 인드라 월드가 비주류가 아니라 주류가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제가 꿈꾸는 인드라 월드입니다. 만약 유태자본이 극복된다면 0.1%나 4%로 인해서가 아니라 95%에 의해서 일 것입니다. 다만 0.1%가 대중들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겠지만요. 그때가 되면 4%는 95% 뒤에 줄을 서겠지요. 이러한 일은 아마 유태자본이 더 이상 추구할 목표가 상실된 상태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는 오래가지 못하고 유태자본이든 지배를 당하는 노예이든 뭔가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바쁘면 바쁠수록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하고 안정을 추구하지만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안정된 상태가 되면 뭔가 또 쓸 때 없는 짓거리를 벌이는 게 인간의 특성이니까요.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그들에게 좀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고 협상의 여지를 통해 좀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추구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INDRA:

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노무현 대 심상정 대결이 심심한 까닭은, 두 가지 이유가 크다.

   

하나는 주요 전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명박을 상대하는 이가 누군가이다. 이를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구도가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언론 동향이 정해진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상대하기에 친일민주당으로서는 도저히 안 된다고 여기면 영국 자유당처럼 친일민주당을 한순간에 몰락시킬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아무리 잘 못하더라도 결코 친일민주당에 단 한 표도 주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권을 하든, 제 3당에 투표를 하든 해야 한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의 결심을 앞당길 수 있다.

   

둘째, 정치란 쪽수이기도 하다. 옳고 그름이 정치의 판단 여부가 아니다. 쪽수가 많은 쪽이 결국 이긴다. 아무리 노빠가 어거지를 부리더라도 쪽수로 노무현은 멋져~하면 그만이다. 게다가 언론은, 이명박 정부 편을 드는 언론마저도 이 대결에서 노무현을 드는 것이 상식이다. 지난 FTA 발표 때를 기억하면 된다.

   

셋째, 싸움을 준비한다면,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 적진에 뛰어든다면, 정찰병이 아닌 한,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 이웃 삼천 명이 적지 않다. 이 정도면 아고라 장악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클레어님이 아고라에서 수모를 당하는 것은 클레어님의 글쓰기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쪽수의 문제인 게다. 그리고 큰 틀에서 보면, 국제유태자본은 아고라를 잠정적으로 자신의 메시지 전달 통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곳에 나서서 글쓰기를 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다. 백분쇼 따위 토론쇼에 나갔는데, 아무런 우군도 없고, 의제 자체가 토론에서 이기든, 지든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것과 같다.

   

클레어님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다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본다. 한국인은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보다 객관적 정세에 토론하고,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클레어:

방금 오늘 장 기사 보고 웃었습니다.^^* 인드라님 쵝오! 앞으로 야단 좀 자주 쳐주세요ㅋ. 노빠 및 친일민주당빠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고라는 100% 장악 됐습니다. 아고라 속에만 있으면 현재 노무현 및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90%이고 한나라당 지지율은 한 자리 수이며 얼마 후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라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여론을 선동하는 방법은 아고라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글을 올린 후 노빠 특공대를 동원하여 추천수 및 댓글로 분위기를 선동합니다. 어느 정도 분위기만 띄워주면 그 후는 알아서 여론이 선동되는 것이지요. 또한 노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라도 올라올라치면 그들이 확인즉시 바로 달려가 반대 및 물타기 댓글과 답글을 남발하여 그 글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하거나 혹은 한나라당 알바거나 혹은 똘아이의 글인 것으로 매도해 버립니다. 아고라에서 베스트가 되거나 주목을 받으려면 초반 스타트가 중요한데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초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덮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 제 경험을 하나 얘기하자면 종부세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찬성이 반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반대수가 확 증가해 버리더군요. 이는 노빠특공대가 제 글을 확인하고 제 글에 노빠특공대를 투입시킨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보통 찬성이나 반대를 하면 그에 맞게 댓글도 달려야 정상인데 댓글을 없고 갑자기 반대가 증가해 버렸습니다. 또한 다음의 뉴스기사 중 지극히 사소하게라도 정치와 연관시켜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비난할 수 있는 기사라면 어김없이 한나라당과 이명박에 대해 도가 넘을 정도의 비난을 하며 노무현과 민주당의 실정들을 이명박 정권에 돌림과 동시에 노무현과 친일민주당을 긍정적으로 기술한 댓글들이 베스트에 올라있습니다. 전 단 한 번도 이명박 정권을 긍정한 댓글을 베스트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은 노빠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문이기에 그들의 기사는 언제나 칭찬일색입니다. 최근 반 이명박 및 비관론기사를 주로 올리는 신문사는 한겨레, 경향, 서울신문, 이데일리 등입니다. 다음은 뉴스기사도 추천수가 많으면 베스트 형식으로 사람들 눈에 잘 띄게 걸어놓습니다. 전 인터넷상에서 뉴스 기사를 읽고 나선 항상 여론의 동향을 파악합니다. 다음은 거의 100%노빠들이 장악했다고 봅니다. 친일민주당의원이 주기적으로 아고라에 글을 올리는 것 하나만으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요. 얼마 전 안희정이 글을 올렸는데 조회수 및 찬성수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참으로 어이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얼마 전 바로미터의 여론조사결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5%가 나왔고 그 전 다른 조사에서 민주당은 10%였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다음의 여론이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 네이버 또한 다음처럼 장악한 상태는 아니나 노빠특공대가 활동하는 걸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다음보다는 양호한 이유가 규모 및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해 여론선동이 여의치 않아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임에도 그 효과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음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알바들은 그 수가 적고 조직적이지도 못하여 아고라에서 친일파 매국노 똘아이로 매장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밖에 노무현 및 친일민주당과 한나라당 둘 다를 동시에 까는 진보세력이 세력은 부족하나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또한 노빠들에게 집중공격 대상입니다. 이들을 까는 논리는 노무현을 까서 뜰려고 한다는 것이나 지나간 노무현 정권 물고 늘어질 시간에 같이 연대하여 이명박을 까기도 부족하다며 어리석고 한심하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합니다. 심상정 전 의원의 글에 대해서 노빠들이 심상정 전 의원이 노무현을 이용해서 이슈화 돼 보려 한다고 물타기를 해버렸죠. 역시 쪽수가 중요한가 봅니다. 아무리 진보세력의 글이 근거가 있고 논리적일지라도 쪽수 앞에선 그 논리가 인정을 받지 못하더군요. 전 나름대로 상당히 예리하고 분석적이며 어지간하면 잘 속지 않는 사람인데 제가 인드라님을 알기 전만해도 노무현 정권 당시 노무현의 뼈를 갈아 마시고 싶을 만큼 노무현을 싫어했음에도 쇠고기사태를 계기로 아고라에서 활동하면서 서서히 노무현을 긍정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그러한데 일반 대중들이야 말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인드라님 글에도 어느 분 쪽지에 노무현 정권 당시 노무현이 싫었는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그랬던 기억이 다 지워졌다는 것처럼 말이죠. 당시 전 다음의 여론이 대체적으로 옳고 그것이 전 국민의 여론이라고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보면 인터넷을 통한 노빠들의 여론선동전략이 상당히 효율적임과 동시에 그 부작용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국민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겪어 본 터라 예전처럼 쉽게 노빠들의 정치선동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게 상당히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이 말이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중장년층세대가 분별력이 없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가 삶을 살아보니 살아온 연륜이란 절대 무시할 게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활동하는 노빠 및 그들에 선동된 젊은 층보다 아무리 여론이 선동되고 하여도 자신의 소신이 흔들리지 않는 중장년층세대들이 실질적으론 더욱 현명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듭니다. 현 중장년층세대들의 그러한 판단은 감정적인 요인보단 실생활적인 면, 다시 말해 경제적인 면에 의한 것이기에 어느 누구의 판단 보다 정확하겠지요. 제 아무리 노무현이 나일롱 통계로 살기 좋아졌다고 한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중장년층세대들은 그러한 선동이 허울 좋은 구호일 뿐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 테니까요. 전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지지하지 않으나 적어도 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반갑습니다. 한 가지 더 고무적인 사건이 있네요.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관련하여 노무현의 최측근이 개입하여 돈을 챙겼으며 또한 노무현 최측근들이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사전정보를 이용하여 주식으로 대박을 친 것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무현의 위선이 모두 까발려짐과 동시에 구속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현 친일민주당의 대국민 영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게 선거 및 여론 조사를 통해 다 드러났기에 이번 세종증권인수비리 수사가 국제유태자본의 결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발 세계최고의 위선자 노무현이 수갑 차고 천수이벤처럼 끌려가는 모습 기대해 봅니다. 그때도 그 위선 계속 떠는지 지켜보고 싶네요. 전 국민 앞에 노무현의 위선이 까발려지는 날 대한민국의 정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다음을 노빠가 장악했다는 단적인 예를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김민석 관련 기사입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김민석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면서 대부분 김민석이 죄가 있다고 판단하는 반면 아고라의 김민석 기사 댓글 베스트 3개 전부가 김민석을 옹호하는 댓글로 댓글의 제목을 올리면, '한심한 검찰, '김민석 의원님 힘내세요. 화이팅!!!' '김민석 의원님 80년대 보다 더하니 힘내세요.'입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현실이죠.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자세한 분석에 대체로 동의한다. 한편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다른 포털에서도 다음과 유사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타 언론도 마찬가지다. 다만 다음 아고라가 워낙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정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현재 한국 언론 중에 어용 언론이 아닌 데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클레어님 말대로 현재 친일민주당 지지율은 10%다. 아니, 근래에는 김민석 탓에 8%대 이하로 내려가서 제1야당을 두고 민주노동당과 우열을 다투고 있다고 듣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의가 왜곡되었다는 것은 지난 선거에서 다 밝혀진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용언론은 무엇을 믿고 이명박 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는가. 4년차 정권도 아니고, 이제 막 출범한 1년차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비판을 하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답은 하나다.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하기 때문이다.

   

노빠들이 아무리 깝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이 버리면 노빠들 한순간에 국제적 미아가 된다. 아울러 실제 노빠 지지율은 매우 미약하다. 지난 총선에서 일산 노빠가 획득한 표는 극소수였다. 온라인에서는 백 명만 뭉치면 내가 볼 때 오천 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아고라와 같은 데서는 약 삼백 명 정도만 뭉치면 조회수 백만 정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말한 쪽수는 온라인 쪽수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구도다. 그 구도 하에서 쪽수가 나오는 것이다. 님이 말한 대로 이명박을 비판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노무현을 긍정하게 된다고 하지 않던가. 국제유태자본은 그런 점에서 심리학의 대가들이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지금 노빠들이야 별 게 없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친일민주당과 노빠들로 불리는 이들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결합하는 날이 더 각오해야 하는 날이다. 하지만 그날이 오기를 염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이명박 비판을 맹렬히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친일민주당과 노빠 비판이 국제유태자본 비판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2008/11/24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796996

   

   

   

"클레어:

네이버는 대한민국 포털 1위입니다. 포털 1위가 그동안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이런 일이 수도 없었을 텐데 마치 처음 이런 일을 겪는 것처럼 이리저리 떠넘기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이번 건은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저도 전에 재 게시 요청을 한 적이 있는데 재 게시 요청을 하자마자 거의 바로 재 게시가 된 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루에도 수백만이 접속하고 활동하는 카페에서 이런 식으로 늑장으로 일처리를 한다면 운용이 불가능합니다.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재 게시 요청을 묵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네이버의 정체성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노무현 정권 하에서 급부상한 포털입니다. 그간의 처신 또한 노무현 정권 편들기에 주력하였구요. 다음에는 올라와 있는 기사가 네이버에는 보이지 않는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기사 내용이 노무현 정부에 불리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래서 그간 네이버의 뉴스편집에 대해 말이 참 많았지요. 전 개인적으로 포털의 미래에셋이 네이버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만, 맞나요??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이웃들은 인드라님 글을 읽기 전 먼저 퍼놓기를 습관화를 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모를 불상사가 생기면 그땐 그간 모아둔 자료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구요. 네이버에 대해 좋게 생각해서 인드라님 글 재 게시 요청 담당자가 노빠나 친일민주당빠로서 개인적으로 저지른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혹시라도 고객 항의가 거세면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기에 함부로 그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일은 절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상식적이지 않다면 상식적이지 않은 이유가 분명 있는 게 세상의 이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분석에 깊이 공감을 하고 있다. 특히 '포털의 미래에셋이 네이버'란 표현에 찬탄을 금치 못한다. 물론 노무현 정권 하에서 큰 만큼 김영삼 정권에서 큰 조선일보처럼 언론몰이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다만, 더 냉정하게 보아야 할 점은, 국제유태자본이다. 지난 대선에서의 보도 태도부터 지금까지 보자면, 단지 노무현 정권의 시녀로 복무한 것이 네이버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포털업체 1위인만큼 포털의 조선일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에 비해 좀 더 국제유태자본의 속셈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다음과 아고라는 중앙일보나 동아일보 쯤 된다고 보면 되지 않나 싶다.

   

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이번 일은 상식적이지 않다. 나는 이 점을 깊이 유념하고 있다. 몇몇 숨은 이웃 분들의 도움을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2008/11/27 08: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클레어:

교주론에 대하여 몇 자 적겠습니다. 앞으로 교주론으로 딴지 거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딴지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교주론이 잘못이라고 하면서 대체 뭐가 잘못인가에 대해 언급한 분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거 없는 비난은 딴지 아니겠습니까? 교주론 다시 말해, 열혈지지자의 출현이 잘못입니까? 인드라월드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행동하는 지지자 즉, 열혈지지자가 생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열혈지지자의 출현은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이지 절대 부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교주론으로 딴지 거는 분들은 칼에 사람이 찔릴 수 있다고 칼은 악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칼은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지요. 그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인다면 그 칼이 악이 아니라 그 칼을 사용한 사람이 악인 것입니다. 열혈지지자는 아무나 만듭니까? 이순신 장군을 따르던 충성스런 부하들이 원균 밑에서도 그랬을까요? 조직의 성패는 리더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지지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리더가 훌륭한 조직원을 만들죠. 리더만 바로 서 있다면 그 조직은 잘못될 일이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인드라월드는 사익을 추구하는 모임도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지지하는 것인데 대체 뭐가 그렇게 트집을 잡고 싶은 것인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 태산이신가요? 김대중 노무현이 자신들 지지자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운 거랑 인드라월드의 지지자들과 연계시키지 맙시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리더가 썩어 빠졌기 때문에 그런 리더 밑에서 콩고물이라도 주워 먹고자 몰려든 광신도들과 순수한 인드라님 지지자를 같다고 보나요? 우리가 운동권도 아니고... 전 인드라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왜냐구요? 목숨 걸고 일을 하는 사람을 못 믿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여러분들, 만약 여러분들이 인드라님과 같은 능력이 있다한들 감히 이런 천기누설을 감행할 용기가 있으신지요? 지지는 못할망정 근거 없는 폄하는 지양합시다.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문제가 진짜로 생기면 그때 머리 싸매고 해결책을 강구해도 늦지 않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말씀은 언제나 고맙다. 속된 말로 님의 코드와 나의 코드가 다른 이들에 비해 굉장히 유사한 듯싶다. 해서, 다른 이들의 말이 님에게는 다소간 불쾌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럴 때 클레어님에게 일보 후퇴하여 물러나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권고를 드린다. 다른 이들은 나의 코드와 맞는 것도 있지만, 틀린 것도 있다. 이 틀린 것에 대해서 비판한다고 해서 발끈해서는 발전이 없다. 나는 클레어님의 발언을 무척 소중히 한다. 그만큼 나에 대해, 나의 의견에 대해 발전적인 비판을 하는 이들 발언도 클레어님 발언만큼 중시한다.

   

이런 이유로 내가 출세를 해도 환갑 이후에 하겠다는 게다. 나의 정열을 다스리기에는 사십대도 충분하지만, 지지자의 정열까지 안목을 높이는 것은 환갑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나는 클레어님에게 상쾌, 유쾌, 통쾌한 제안을 하겠다. 이제부터 님은 내가 되어서 비판자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그들이 되어서 나를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더 큰 깨달음이 있다 여긴다. 잊지 마라. 학문은 늘 의식적으로 대상의 바깥에 서서 찾아야 한다. 마치 무협지에서 스승이 제자에게 실전에서의 검로를 잘 보라는 말과 같을 수 있다^^! 그러나 님이 내 제자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제자는 없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국유본론 2008

2008/12/03 07:2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클레어:

인드라님 글을 아고라에 남겼는데 어느 분이 97년 하이텔에서 이름을 날렸던 그 인드라님이 맞냐고 묻더군요. 당시 석진욱이란 사람과 치열한 논쟁을 하셨다고. 그래서 그 분이 맞을 거라고 대답해줬습니다. 인드라님 글이 분량이 긴 관계로 아고라 애들이 끝까지 잘 읽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 읽은 사람들의 판단은 찬성 반대에서 찬성이 압도적이네요. 아고리언들 대부분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노빠 및 민주당과 그들의 세력의 여론 선동에 휘둘릴 뿐이지, 바른 말을 해주면 언제든지 바른 길로 나아올 수 있는 순수한 자들이란 생각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노빠들의 천국이라는 정치토론방에서 찬성이 압도적이란 데 있습니다. 원래 정치방은 노무현 까면 다굴 당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오히려 정치방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비판적이라 그런지 인드라님 글에 찬성을 많이 보내주네요. 부동산 방엔 종부세가 폐지되어야 하는 열 가지 이유를 올렸는데 찬성이 완전 압도적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실질적으로 노빠들이 아고라마저도 장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명박이 싫어서 아고라에서 이명박 비판논조에 동조하는 듯하나 그것이 노무현 광신도란 의미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논리적인 글을 올려주니 바로 논리를 쫓아오니 말이죠. 이런 분위기라면 저의 인드라월드 신입생 대모집 프로젝트는 성공할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 글 올리고 노빠들에 의해 제 아이피가 위조되었다느니 제가 스스로 글을 지우고 있다느니 하면서 당장 드러날 수밖에 없는 거짓말을 해서 절 알바로 모네요. 이상한 자료까지 만들어서요. 제 아이피를 조사하니 제가 필리핀 아이디로 위장한 게 밝혀졌다고 화면 캡처까지 해서--;; 글고 제가 스스로 지금 글 지우고 있다면서 거짓말로 글 올리고. 이런 식은 첨인데 노빠들이 엄청 당황했나 봅니다. 제가 거짓말로 모함하는 글에 일일이 아니라고 답글 달았습니다. 답글 달면 금방 탄로가 날 짓임에도 노빠들이 그랬다는 것은 지들 스스로 논리에서 넉다운 됐다는 반증입니다. 더우기 인드라님 글에 찬성이 압도적이었으니, 정치방에서요. 정치방이 순식간에 노빠에서 노까로 전환된 순간이었습니다. 인드라님 글 하나로 아고라 정치방에서 쿠데타가 발생했으니 노빠들이 진압하느라 쌩쑈를 다하네요. 그리고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 노무현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였다고 보여지는데요. 혁신도시니 행정도시니 하며 내놓은 지방개발정책은 신자유주의 정책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렇게 본다면 노무현은 애초에 이명박 정부 하에서 이러한 사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 단지 부동산 가격 폭등을 위해서 계획한 것인지요? 이명박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세운 자라고 본다면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의 명령을 수행한 혁신도시와 같은 사업을 백지화 하려하고 또한 세금 감면 정책을 펴려하는데 이를 어찌 봐야하는지요? 이명박 정권이 애국심에 그런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고, 유류세 인하 시도하다 결국 유가환급금제도로 유류세를 서민들에게 돌려주고 또한 각종 세금 인하 정책은 노무현이 유태자본의 개로써 대한민국 국민을 수탈하기 위해 세금을 올린 것임을 감안하면 유태자본의 뜻과 배치되는 것인데 이러한 정책을 펼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요? 친일민주당 정권이었다면 강만수처럼 외신들이 씹어대는 개입을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이명박 정권이 대체 뭐길래 노무현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굴지 않는 것인지? 그럼에도 FTA나 금융허브나 민영화나 대운하나 하는 정책에 대해선 국제유태자본의 개로써 전 국민의 반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말 묻고 싶습니다. '이명박 당신의 정체가 대체 뭐냐?!' 국민들 눈치는 별로 보는 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국제유태자본 개 노릇만 하는 것도 아닌 듯하면서 또한 충실히 개 노릇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매국이나 애국이나 결국 모두 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가 아닌지? 그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강만수의 개입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용인 하에서 가능했던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게 다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내 의지대로 하는 듯하지만 그 모든 것이 절대자에 의해 모두 예정된 것이었다는 예정론처럼 말이죠.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날카로운 질문이 매우 반갑다. 님의 질문에 가장 쉬운 답변은 예정론일 것이다. 답하기도 쉽고 알기도 쉬운 만큼 그 어떤 세계에 대한 질문 중에서 가장 대중성이 있지만, 그만한 힘이 있다면 무엇 하러 이렇게 힘든 길을 가겠는가, 지금 당장 일을 결행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 하는 작은사치님의 의문이 남는다. 해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 드린다.

   

다음 아고라에 가지 않아 사태에 대해서는 모른다. 다만 블로그 통계에서 가끔 다음 경로가 폭주하는 것이 클레어님 활약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음 아고라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 쪽 온라인 아지트로 잘 구축해놓았기 때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버리기 전까지는 다음 아고라 성격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현 정세에 있어서 일시적으로 인드라와 김대중 측은 반 노무현 연합전선이라는 성격이 있다. 김대중 측은 노무현이라는 꼬리를 잘라 친일민주당과 김대중을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 흐름이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등이 지지세가 늘어난 것이라 착각하면 안 된다. 김대중은 국제유태자본의 남한 식민총독이었고, 여전히 3김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있다. 아울러 다음 아고라를 이용하는 일반 유저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다. 변수가 되지 못한다. 온라인 게시판은 뿔뿔이 흩어진 일반 유저 주도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히 세력이 움직이는 것이다. 온라인 유저 1%가 온라인 게시판을 좌우한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투요원 100명이면 세력을 형성할 수 있으며, 전투요원 300명만 있으면 다음 아고라를 장악할 수 있다고 여기면 된다. 단, 국제유태자본이 방관하는 조건이 있어야 한다. 해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노빠들이 극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냉정하게 보아야 한다. 그만큼 그들이 수세에 몰려 있다는 게다. 정권 교체 직후 역량을 100으로 본다면, 현재 노빠 역량은 50이다. 그런데 내년 상반기가 되면 30~40 정도로 떨어질 것이고, 내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가 위축될 것이다. 지금이야 국정원 등 각 기관에 심어둔 인사들 덕에 버티고 있지만, 내년에는 좀 더 강력한 물갈이가 예정되어 있고, 이에 따라 이명박으로 말을 갈아타는 인사들이 줄을 이을 것이다. 해서, 내년 3월 위기설, 혹은 탄핵설, 이명박 암살설 등으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할 것이다. 나는 이전에도 BBK 특검 무죄가 되고, MB탄핵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상기한 썰 등은 노빠용이 아니다^^!  그보다 더 큰 단위의 정국 운용 기획물로 보아야 한다.

   

대토목공사 따위는 신자유주의적 성격이 아니다. 해서, 오해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인데 왜 신자유주의와 다른 운하 등의 대토목공사를 하는가이다. 이는 정치 자율성을 과소평가한 데서 기인한다. 국제유태자본은 기본적으로 신자유주의를 추구하지만, 신자유주의를 잘 작동시키기 위해 정치적인 자율성을 식민 정권에 부여한다. 가령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국제유태자본 뜻대로 노골적으로 움직인다면 오히려 신자유주의는 물론 국제유태자본 자신을 노출시키는 꼴이 되어 부담이 된다. 그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반항해주기를 바라는 게다.

   

GDP에서 내수 부문 수치를 올려주는 것 중 건설 분야만큼 매력적인 분야는 없다. 통치자는 케샤르나 진시황제 흉내를 낼 수 있고, 국민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경향이 있으므로 청계천처럼 환호를 할 것이며, GDP로 잡히니 실적은 실적대로 잡힌다. 실물 내수가 부진해도 경제지표에 착시효과를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권 내내 실물 내수가 갈수록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이 이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은 식민정권의 대토목공사를 겉으로는 비판하더라도 속으로는 환영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지원하는 정권을 튼실하게 할 수 있고, 신자유주의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고, 이후 정권이 바뀌면 실정 책임을 대토목공사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타 삼피이다.

   

유류세 인하나 유가환급금 제도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모든 것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하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큰 줄기를 잡고 그 안에서 자율성을 주어 제어하는 것이다. 이런 혼란은 범주 설정을 하면 문제가 풀린다. 범주 설정이란 다른 말로 우선순위인 게다.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 유가환급금과 자통법 중 어느 것이 더 우선순위인가 같은 것이다.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국제유태자본은 한 편으로 박정희를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 박정희를 도왔다. 가령 울산 현대중공업이 예다. 허허벌판에 만든 이 회사에 최초로 주문한 이가 누구인가? 이차대전 때 활약했던 유태해운재벌 오나시스였다. 극단적으로 말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해운왕 오나시스가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현대중공업은 물론 한국 조선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인연이 정몽준까지 이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박정희를 지나치게 과소평가도 하는 것도 곤란하지만, 과대평가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메카니즘을 제대로 읽을 때, 보다 심도 깊은 국제유태자본 이해에 다가선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첫째, 심리적 설명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매우 잔혹한 동시에 영리한 사이코패스다. 나는 파블로프 실험과 스키너 실험의 결합으로 보고 있다. 공포와 배려이며, 채찍과 당근이며, 새도매저키즘이다.

   

일상의 권력과 새도매저키즘

http://blog.naver.com/frost999?Redirect=Log&logNo=150003828851

   

일전에 말했던 95:4:1이기도 한 이 사회관계에서 국제유태자본은 대부분의 인간을 파블로프의 개로 만들지만, 다른 한편 그 개가 '둥지 위로 날아간 새'처럼 행동하기를 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인간을 미친개로 만들고는 정치적으로 그 미친개가 미쳐서 자신이 새라고 여기게 만든다. 그리고 상상 속으로만 날아서 일정 수준에 도달한 미친개에게'미친개'가 아니라 '비둘기'라는 이름을 국제유태자본은 부여한다. 영화 '매트리스'에서 매트리스 안의 인간은 비둘기처럼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막다른 쥐는 고양이를 물게 되어 있다. 해서, 언제나 탈출구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다만 그 탈출구 역시 장악하고 있다는 차이이겠다. 요즘 록펠러 일당이 제안하는 탈출구는 박정희와 다를 바 없는 차베스가 통치하는 베네수엘라다^^! 가령 영화 '트루먼쇼'의 트루먼은 세계 바깥으로 나가 프로듀서를 당혹하게 한다. 여기서 우리는 흔히 국제유태자본을 프로듀서로 여긴다.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때 프로듀서를 비판하며 트루먼 편을 들 것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담당 프로듀서를 해고하고, 또 다른 프로듀서를 고용하여 '트루먼의 바깥세상 나들이'라는 또 다른 리얼버라이어티쇼를 진행할 것이다.

   

둘째, 정치경제적 설명이다. 식민지 사회와 반식민지, 혹은 신식민지 사회의 정치는 다르다. 다르다는 것은 얼마만큼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받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나온 사회구성체론은 자본주의 국가만을 문제 삼지만,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자본주의 국가 뿐만 아니라 현실 사회주의 국가 역시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기존의 반미주의에 입각한 식민지반자본주의론과 같은 민족해방운동론과 매우 다른 정치론인 것이다. 가령 김일성/김정일 정권도 국제유태자본의 식민지 정권일 가능성이 크다는 혐의를 두는 것이 예다. 이런 예시에서 그대는 "뭐야, 이거!" 하면서 중단할 수 있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이러한 대담한 가설에서 출발하는 것이 모든 가능성에 대한 오픈 마인드의 출발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전통적 좌파가 내세운 국가독점자본주의론과도 다르다. 국가독점자본주의론은 오늘날 왜 세계가 반미주의 운동이 대세가 되었는지를, 왜 중심에서의 혁명보다 변두리에서의 민족해방운동만 계속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은 진영론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보기에 진영론과 민족해방운동론을 연속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 좌파는 민족해방파에게 박제화가 된 반미주의란 자본가의 이익을 증대시킬 뿐인 관념적 주장이라고 비판하며, 민족해방파는 전통 좌파에게 박제화가 된 맑스레닌주의란 미제의 이익을 증대시킬 뿐인 관념적 주장이라고 비판한다. 내 입장은 둘 다 옳은 입장이라는 게다^^! 둘 다 박제화가 되었다. 즉, 모두 역사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제안한 국제유태자본론에 따르면, 1970년대 이전까지는 진영론이 타당했으며, 1970년대 이후 오늘날까지 민족해방론이 타당했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는 둘 다 무효화가 되었다.

   

정치적으로 민족해방론은 정치의 상대적 자율성을 주장하는 편이며, 반대로 진영론은 정치의 경제적 예속을 강조하는 편이다. 오늘날 5공화국 전두환의 신자유주의적 권위주의 정권에서 6공화국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이어지는 신자유주의적 탈권위주의적 정권을 볼 때, 현상적으로 민족해방론이 맞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197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까지 유럽과 일본, 그리고 한국과 같은 제 3세계는 정치적으로 통제를 받았을지라도 경제적으로는 자율을 보장받았다. 세계 체제를 위해 각국 보호 무역주의를 용인하였으며, 그만큼 각국 내부에서 경제 자율권을 인정했다. 반면 1970년대라는 과도기를 거쳐 본격적인 1980년대 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세계 체제를 위해 각국 보호 무역주의를 억제하였으며, 그만큼 각국은 경제 자율권을 상당 부분 박탈당했다. 가령 과거에는 경제 관료가 하는 역할이 상당했지만, 이제는 경제 관료가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각국 내부에서는 정치적으로는 자율을 보장받았다. 내놓고 반미를 말할 수도 있게 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은 진영론과 민족해방론을 적절하게 활용해왔다. 아울러 후기-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그 어떤 시대보다 민족해방론이 빛을 발휘하는 전성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지전적인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민족해방론만큼 매력적인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민족해방론의 무덤이 될 것이다. 록펠러 나이가 93세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모든 것을 갖추고 왜 지금 하지 않는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필요한 힘을 갖추었지만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지금보다 더 큰 금융혼란과 경제 대공황이 와야 하고, 대규모 전쟁이 불가피하다. 그래야 인류는 아무 생각도 못할 정도의 공포심에 못 이겨 국제유태자본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을 것이다. 그러자면, 눈치 채지 못하게 설마, 설마 하게 자연스럽게 일을 진행시켜야 한다. 이것이 내가 그간 강조한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인 '위선'이다. 미래에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책임이 아니어야 하는 게다.

   

비유로 늘 강조했다. 깡패를 고용하여 길에서 미인을 괴롭힌다. 위기의 순간, 백마 탄 우리의 국제유태자본이 등장한다. 깡패를 물리친다. 미인은 국제유태자본에게 환호하며 사랑에 빠진다. 국제유태자본은 미인과 사랑에 빠진 듯하나 007처럼 다음 작전 임무를 위해 다른 007걸을 찾는다^^!

   

석진욱은 국내외 경제 저널 등 경제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입수해서 자신의 독특한 민족해방론 입맛에 맞게 가공하는 재주를 지닌 이다. 최근 공황류에 편승해서 책도 낸 것 같다^^! 김대중 정권을 지지하다가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자 민주노동당원이 되었다. 그의 일관된 노선은 반한나라당 노선이다. SDE는 그간 해외저널에서 획득한 자료들을 많이 축적했으므로 경제적인 면에서는 수치 등을 거론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정치적인 면으로 들어가면 다소 무식한 티를 여실히 드러내는 한계가 있다. 해서, 진보신당 사람들에게 SDE란 열등감이 굉장히 많은, 덜 떨어진 주사파 종자쯤으로 무시당하는 편이지만, 민주노동당에서는 팬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하여간 석진욱도 나름 재미있는 친구여서 SDE 경제 분석에 대해서 나는 곧잘 금융허브국가^^!로 놀려댄다. 이것 하나면 SDE, 넌 아웃이얌^^! 석진욱이 이념적인 면을 중시하는 순진한 면이 있어 찌질이 미련둥이가 석진욱보다는 한수위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하는 짓거리를 순수하게 볼 수 없다. 찌질이 미련둥이는 신념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본다. 그는 단독 플레이어가 아니라 한국 증시 작전세력에 속해 함께 움직이고 있는 기관 알바 성격이 짙은 것 같다.

   

석진욱과는 1997년 김대중으로의 정권 교체를 함께 지지한 인연이 있다. 이후 일 년 간 김대중 정권과의 허니문 과정이 지난 후 내가 김대중 정권 비판을 하고 나서자 논쟁이 벌어졌다. 이 당시 하이텔이 당국의 압력을 받아 내 아이디를 잠시 정지시켜서 그때 내 문제 때문에 온라인 논객들이 통신자유언론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내가 한국에서 최초의 온라인 시사 문제 인기스타인 셈이다.

   

사이버 공간의 풍운아, 인드라?

http://blog.naver.com/miavenus"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2008/12/10 09: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클레어:

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한 일에 대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는 그 분 댓글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긴 했으나 일리는 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혼자만 알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사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께서 공짜로 나눠주셨기에 저도 공짜로 나눠주려 한 것인데 그게 다른 분에겐 상당히 불쾌한 일이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인드라월드 글이 가치에 비해 잘 안 퍼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인드라님 글을 올린다면 주제별로 아고라 애들이 간단하게 읽을 수 있게 올려야겠단 생각입니다. 아니면 제가 허접한 글 올려서 추천수 좀 받은 후 인드라월드 링크를 걸어 놓는 식으로 하든지요. 어쨌든 목표는 이웃 확대니까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인드라님께 칭찬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v 앞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아고라를 공략해보겠습니다. 아고라를 통해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인드라님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아시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언젠가 프랑스에서 막말하는 이들 성향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의외였다. 유치하고 저질스런 욕설을 주로 하는 층은 못 배우고 가난한 하류층이 아니라 배울 만큼 배운 중산층이 대부분이었다는 게다. 마치 지하철 성희롱 범죄자 대부분의 성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하류층이야 일상에서 얼마든지 해소시킬 수 있지만, 이들은 일상에서 점잖게 구는 척을 해야 하기에 참았던 감정을 인터넷에서 거침없이 배설하는 쾌감에 젖어 있는 것이다. 해서, 님에게 욕설조로 시비 거는 이들을 대학 1학년생쯤으로 여기면 안 된다. 오히려 대부분 대학생들은 온라인에서조차 예의가 바른 편이다. 하지만 시간강사 정도로 올라가면서부터는 망나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들 층에서 유행인 것은 맞춤법을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것이다. 사실 이런 글쓰기는 내가 한국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기는 하다-_-

   

다른 하나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방편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전투 장면에서 보면 적장수를 놀리는 격장지계 대목이 곧잘 나온다. 적의 이성을 흐리게 한 뒤 공격하는 것이다. 일단 상대가 만만치 않다 여길 때 등장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에서는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면 '논리야, 놀자'하고 나오고, 상대가 논리가 탄탄하다 싶으면 욕설로 물 타기를 해서 상대가 같이 욕설하도록 유도해서 논리적 싸움을 비켜간다. 따라서 이 경우로 보자면, 클레어님이 경험이 짧아 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욕설을 하거나 하면 일체의 온라인 대응을 하지 말고, 포털 담당자나 사이버경찰 등에 자료를 캡처하여 보내면 된다. 아울러 상대가 욕설을 한다면 화를 내기 보다는 이미 상대가 논리적으로 항복했음을 깨닫고 오히려 흐뭇해야 할 일인 게다. 가령 나는 가끔은 심심해서 재미로 같이 대응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난도의 수법이므로 인터넷 경력 최소 십 년 이상인 사람들이거나 악플을 보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오히려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소수에게만 권한다.

   

나는 입소문을 중시한다. 해서, 클레어님과 같이 입소문적 방식을 구사한다면 나로서는 말릴 생각이 없다. 다만, 생각대로 잘 안 된다고 해서 조급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좋다고 남들도 좋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클레어님 글을 볼만한 이들은 다 봤을 것이다. 조회수가 100 정도 나왔다면 10~20명 안팎이 봤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바꿀 것이라고 여기면 오산이다. 클레어님이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들은 조회수가 200이라면 그중 우연히 읽은 어떤 이들이다. 이들은 댓글을 거의 남기지 않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게시판을 찾는 이들이며, 특정 정파에 소속된 이들이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서, 이런 이들이 다음 아고라에만 있다고 여기지 말라는 게다. 거의 모든 게시판에 이런 이들이 있으며, 다음 아고라는 그중의 하나일 뿐이다. 다음 아고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싶다. 그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친일민주당 온라인 아지트로 인정하면 된다.

   

해서, 나는 클레어님을 재미삼아 다음 아고라 평화대사(?)로 임명한다^^! 나는 클레어님이 다음 아고라에서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피하고, 합리적인 주장만을 펼치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클레어:

교주적 리더의 문제점은 열혈지지자에게 있는 게 아니라 리더의 뜻과 전혀 관계없는 쓸 때 없는 일에 집중하는 자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인드라님 블로그를 공부한 후 다른 게시판에 인드라님 글을 참고하여 글을 올렸다고 한다면, 인드라님 열혈지지자라면 당연히 진실이 알려지니 환영하겠지만 광신도들은 진실이 알려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가 인드라님 글을 차용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인드라님의 뜻이 핵심이 아니라 인드라님을 우상화하는 그 자체가 목적인 것입니다. 현 노빠들의 문제가 바로 그러한 것이지요. 그들이 노무현을 지지한 시발적 이유가 노무현이 사심 없이 국민을 사랑한 대통령이었기에 그러한 것이라면, 노무현이 반국민적 행태를 보였다면 그 지지를 철회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핵심은 국민인 것이지 노무현이 되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주객이 전도되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전 제 글이나 인드라님 글 퍼온 글이나 항상 인드라님 블로그 링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글 올리실 때 인드라님 블로그 링크를 생활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니가 사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을 던져 보면 될 것입니다. 왜사니? 몰라, 그러나 일단 태어났으니 멋드러지게 한 번 살다가고 싶어. 이게 대다수가 할 수 있는 대답이 아닐까요? 문제는 진짜 멋드러지게 살다 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것이고 그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에게 삶이란 일종의 멍에와도 같은 것입니다. 뭐 물론 다 나름대로 사는 재미가 있다곤 하지만 그 삶 가운데에 질적인 차이가 분명히 존재함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예인 같은 멋진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평범한 외모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의 삶의 질은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본다면 인간이란 한 평생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쾌락을 위해 사는 것이겠지요. 유물론적 입장에서 인간이란 단지 물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그 어떤 행위인들 인간 개개인의 쾌락 이외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평균적으로 80년 정도 움직이다 없어질 존재들일 뿐인데요. 이러한 생각 때문에 제가 한 때 기독교에 심취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이, 인간들의 삶이 의미 있는 것이라 믿고 싶었던 게지요.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인간의 삶이란 인간이 개척하는 것이란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종교생활을 하지 않으나 아직도 마음 속 한 켠에 그 어떤 절대적 존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심증은 계속 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누군가 제게 니 삶의 의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을 할 것입니다.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의미를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야." 인드라님께선 왜 이런 어려운 길을 걸으시나요? 무엇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표면적인 이유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다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것은 이미 명분을 잃은 것입니다. 아니면 나와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럴 것이라면 이런 위험한 일을 할 바에 해외의 안전한 곳으로 이민을 가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왜 인드라님은 이 사회의 변혁을 위해 총대를 메신 것입니까? 인드라님께선 왜 감방에 갈 줄 알면서도 반정부투쟁을 했으며, 왜 군대에서 가장 힘든 곳에 배치되고 쌩고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바른 말을 했던 것인지요? 쉽게 돈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그 이유는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겉으론 이러저런 다른 이유를 드시겠지만 사실은 이렇게 사는 게 가장 인드라다운, 인드라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 표면적으로 총대매고 대중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러한 일은 지극히 자기 자신을 위한 투쟁이 아닐런지요. 일반적인 사람들이야 한 평생 좋은 차와 좋은 집과 성적으로 끌리는 이성을 얻어 살기 위해 자신의 삶을 물질적이고 현상적인 일에 올인하지만 인드라님에겐 글로써 이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가장 멋드러지게 보이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하게 인드라님만큼 멋진 인생 살고 계신 분은 현재 대한민국에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와도 다른, 말 그대로 자신이 택하고 자신이 개척한 삶을 살고 계시니까요. 사실 제가 말은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어쩌고저쩌고 지껄이지만 이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냥 단지 내가 속한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바라는 차원에서 촛불집회도 참석하고 조중동 폐간 운동에 서명도하고 한 것뿐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한 일이지만요. 어쨌든 역사는 이런 소소한 움직임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고 결과론적으로 기술되는 결과적 역사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그 역사를 이뤄낸 개개인들의 작은 몸부림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말해 인간은 그 어떤 목표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단지 살아 숨쉬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나다운 그 자체가 의미가 되는 것이겠지요. 왜 마약인가요? 무식한 질문일지 모르나 국제유태자본 마약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유태자본은 마약 보다 쉽게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가요? 마약이 안정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라서 그렇게 독점하며 목숨을 거는 것인가요? 돈을 찍어내는 국제유태자본이 굳이 마약으로 수익을 내야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오늘 미국 FOMC에서 75bp나 금리를 내렸는데요. 인드라님께서는 3월 말이 고점으로 추세가 꺽일 것이라 하였는데 이와 비슷하게 보는 시각에 있는 이들이 대게 외환위기 당시를 떠올리며 이러한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외환위기 당시에는 금리를 폭등시킨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주가가 3월에 고점을 찍기보다 유동성 장세로 인해 추세상승이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즉, 후반부로 갈수록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좀 더 직접적으로 받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2009년 말부터 2010년 상반기에 주가와 실물경기의 괴리로 인한 조정이 따를 것이라 생각은 들지만요. 하지만 이제까지 인드라님의 예측이 거의 맞았기에 인드라님의 경제결정론적 입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긴 합니다. 이제까지 인드라님이 예측하신 경제 상황들, 예를 들면 환율이나 주가나 거의 대부분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환율 폭등을 예측할 때 환율 하향 안정세를 말씀하셨고 최근 들어 인드라님 말씀처럼 12월이 되니 환율이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주가 또한 인드라님이 예측한대로 움직이고 있구요. 인드라님은 경제지표를 감안하시지만 참고 정도만 하시고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더욱 비중을 두시어 예측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당시에는 황당한 예측 같으나 실제적으로 모두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데 그 각본에 대해 추측하지 못하도록 곳곳에 트릭을 숨겨놨는데 그 트릭을 기준 잣대로 삼아 예측을 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이 대부분 빗나간 예측을 한 것과 대조적이지요. 경제결정론적 입장을 신뢰하시고 그러한 입장에서 예측을 하시고 결과적으로 찌질이 미련둥이 미네르바가 다 틀리는 것에 반해 인드라님은 모두 다 적중을 하니 앞으로 인드라님의 명성은 더욱 더해갈 것입니다. 반면 현재 사회 곳곳에서 환율 폭등과 주가 폭락을 외치던 자들은 대중들에게 잊혀지겠지요. 하루살이의 인생도 아니고 한 탕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자신의 양심과 자존심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그런 자들을 보면 신기할 뿐입니다. 어찌 한미FTA가 신자유주의 정책이 아니라고 심상정 의원과 토론에서 그토록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지. 세계8대 불가사의가 아닐까 합니다. 바로 들통 날 거짓말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할 수 있다는 게 인간으로서 가능한 것인지? 아님 인간이 아니던가. 한 가지 진짜로 제가 인드라님이 존경스러운 것은 자신의 예측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확실하게 주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측이란 게 어려운 이유가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까발려지고 예측이 맞으면 본전이지만 틀리면 매장당하기 때문이지요. 전 주변에서 경기나 환율 주식시장에 대해 물어 보면 항상 투자는 각자가 판단하는 것이니 결정은 니가 하라고 책임을 회피하곤 합니다. 어지간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애초에 얘기조차 하질 않지요. 반면 인드라님은 하루에도 수천 명이 방문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동안 그 예측들이 거의 맞아 떨어졌기에 인드라월드 블로그가 아직까지 유지가 되는 것이겠지요. 만약 미네르바처럼 다 틀렸다면 그동안 쌓아온 그 명성이 아무리 대단했다손 치더라도 그 이후부터 인드라님은 신뢰를 잃었을 테니까요. 정말  정말 존경스러운 건 예측 능력 보다 그 예측을 당당하게 공개된 장소에서 공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보통 사람들은 간 떨려서 못할 행동이지요. 얼마 전 시골의사 출판기념회 인터뷰 영상을 봤는데 앞으로 경제상황에 대해 예측 좀 해달라고 하니 상당히 거부감을 표하더군요. 그렇게 계속 빼다가 결국 하는 말이 내가 하는 말은 그냥 사적으로 하는 얘기로 기사화 시키지 말았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하더군요. 시골의사가 주가 1800이 발목이었다고 했나 그럴 겁니다. 하여튼 그 예측 한 번 때문에 엄청 곤혹을 치뤘는지 자신은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것 보다 이러 저러한 예측을 종합하는 그러한 일을 하고 싶다며 라디오에서 경제관련 프로그램 섭외를 받아 고민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일이 속 편할 것 같다고. 예측으로 흥한 자 예측으로 매장당한 케이스랄까요? 단 한 가지 인드라님 최근 예측 가운데 빗나간 게 있다면 주가가 1400~1600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전략적 글쓰기인지는 모르나. 이는 시골의사가 1500 즉, 코스피 PBR 1이 되는 주가를 바닥으로 본 것과 비슷한 게 아닌가 합니다. 인드라님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100분토론 애청자였던 제가 인드라님의 글을 통해 진실을 안 후부터 자연스레 100분 토론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100분 토론이란 쇼에 불과하니까요. 어쨌거나 좀 전에 통닭 한 마리 먹으면서 티비를 보다가 100분 토론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시민이 발언을 하더군요. 참 말은 정말로 잘하더군요. 다시 말해 국민들이 속 시원해 할만한 그런 말 말이죠. 그 표정 또한 무슨 마치 자신이 애국지사라도 되는 양 진실된 표정을 지으면서. 정말 노무현 정권 안 겪었다면 국민들 열에 아홉은 다 넘어갈 정도랄까요?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든 것인데요. 유시민도 한 때는 자신의 삶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자가 아닙니까? 유시민 뿐 아니라 김민석이나 기타 386들이 대학시절 어려운 가운데 학생운동을 했던 자들이지요. 당시 학생 운동을 무슨 다른 뜻을 품고 그랬을 것 같진 않고 나름 순수한 열정으로 그랬을 텐데요. 인드라님처럼요. 그런데 왜 현재는 유시민, 김민석처럼 양심을 팔고도 부끄럼 하나 못 느끼며 나라를 팔고도 그 표정  만큼은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변절하게 한 것일까요? 인드라님도 만약 정치에 뜻을 품어 정치권에 투신하셨다면 그들과 같이 될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왜 이광수 최남선과 같은 변절자가 있는 반면 심산 김창숙선생이나 그 밖에 고문 가운데서도 지조를 지키신 분과의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첨부터 매국을 작정한 부류는 아님에도 그 끝은 왜 그리 다른 것일까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변절하게 한 것일까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일종의 겉멋 혹은 의협심 혹은 동류의식에 휩쓸려 민주화 운동 혹은 독립운동을 시작했다가 그러한 일들이 사실 처절한 자기 희생을 요구함을 깨닫고 그 반작용으로 더욱 친일적, 더욱 기득권 및 매국적으로 변한 걸까요? 현 386들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m&a호재 믿고 그동안 꾸역꾸역 주식 보유하고 있던 개미들이 한 순간에 그동안 수익 본거 다 날려 버린 꼴이 됐는데 머니투데이 기사부터 해서 뭔가 짜고치는 냄새가 많이 납니다. kb금융이 인수를 포기했다고 기사가 났는데 그로인한 매도물량은 다 채어간 자들은 분명 kb가 입찰할 것을 알았겠지요. 또한 오늘 거래원 정보를 보니 외국인들만 매 14억이나 매수를 했구요. 반면 개인은 12억 가까이 매도. 외인과 개인 간의 관계도 석연찮고. 호기심이 생겨 분석해 본 결과 17일 kb금융이 입찰에 소극적이란 소문으로 주가가 폭락할 당시 그 물량을 채어간 자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차트상으로 분석해 보니 25일선과 100일선이 골든크로스를 이루는 전형적인 세력들이 시세를 낼 자리로 보이구요. 그렇다면 그 세력이란 자들은 소속이 어딜까요? kb측 세력일까요? 아님 유진 쪽일까요? 그리고 농협 세종증권 인수 비리에 단순 시세차익 보다 elw로 인한 엄청난 수익이 뒷돈으로 흘러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노무현 측근들이 깊이 개입했을 거라는. 현재까지 매국노 노무현 정권의 비리에 있어 측근들만 건드리고 있는데 노무현이 그로 인해 취한 범죄수익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노빠들은 언제나 노무현은 성인군자인데 주위에 사람들 잘못 둔 게 잘못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노무현의 삼성커넥션부터 해서 스위스 은행 계좌에 비자금이 꽤나 숨겨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동해를 단독 표기로 지도를 고쳤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보임. 너무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답을 들을 수 있는 분이 인드라님 밖에 없어서... 항상 건강하시길...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의 자신만만함을 긍정적으로 본다.

   

베이컨은 종족 우상, 동굴 우상, 시장 우상, 극장 우상으로 우상화를 분류한 바 있다. 이 네 가지 우상중에 인드라 이웃들이 우선 범하지 않을 우상은 극장 우상이다. 왜냐하면 인드라에게는 어떠한 권위가 없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백분쇼에 나가서 썰을 풀어서 유명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글 자체로만 모여들었다. 다음으로 시장의 우상도 상당 부분 배제된다. 왜냐하면 인드라 발언은 과감한 발언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인문사회분야 발언들은 입증하기 곤란하게 애매하게 발언하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 돌려서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드라는 미래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한다. 이는 간단한 실험으로 얼마든지 입증이 가능하다. 실험으로 입증 가능한 발언을 신뢰한다는 것은 결코 시장의 우상은 아닌 게다. 동굴의 우상이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 역시 현재 인드라 이웃들 분포를 보더라도 다른 이들보다는 동굴의 우상에서 멀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 노무현빠, 김대중빠, 이명박빠, 박근혜빠, 노회찬빠, 강기갑빠, 문국현빠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종족 우상이다. 이것은 의심할만하다. 인드라, 나 자신부터 내 자신이 의심스럽다. 내가 보기에 지금까지 남은 노빠들이 저지르는 문제가 있다면, 종족 우상, 동굴 우상, 시장 우상, 극장 우상 모두에 포함되는 듯싶다. 해서, 클레어님이 당당한 것이리라.

   

두 번째 문제는 왜 인드라는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하는가에 대하여이다. 이에 대해 클레어님은 "사실은 이렇게 사는 게 가장 인드라다운, 인드라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라고 말한다. 클레어님의 설명에 가장 근접한 이해가 아트만과 브라만 식의 설명이 아닐까 싶다. 근원적 자아로 되돌아가는 것. 하지만 고타마 싯타르타는 무아라 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허위이며, 구성된 것이라 한다. 하여, 나답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나라는 현상에 무수히 연결된 타자들의 표현인 게다. 내가 나를 지울수록 나와 연을 맺은 이들은 흡사 블랙홀처럼 내게로 빠져드는 것이다. 하여, 클레어님에 대해 내가 어떤 답변을 한다면, 이 블랙홀은 사라질 것이다. 반면 클레어님의 의문에 인드라가 미소만 지은 채 어떤 답변도 하지 않는다면 블랙홀 시스템은 인드라가 말할 때까지 작동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마약에 집착하는 것은 초과 이윤 때문이다. 마약하면 이익이 1000%, 10000% 그 이상이다. 부르는 것이 값이다.

   

인드라의 경제 예측에 무게를 두지 않았으면 싶다. 오히려 클레어님이 지적한대로 틀린 것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이제까지 모두 맞았을지라도, 클레어님 표현에 따르면 주가 1500을 제외하고서는 99% 적중률을 보였을지라도 이것은 모두 우연에 불과하다고 여겨야 한다.

   

백분쇼, 완전 끝장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2626049

   

백분쇼가 쇼인 것은 분명하다. 이 쇼의 목표는 마치 오늘날 사회가 제대로 굴러가는 것처럼 보여주는 데에 있다. 하지만 신화는 끝났다. 아쉬워 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 본다. 시작은 김영삼 정권하에서 정운영으로 좌편향적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 시기에는 묘한 균형을 이루었다. 해서, 엄밀하게 보자면, 정운영 때의 백분쇼조차 백분쇼였다고 할 수 있으나, 사회적 의미는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쇼는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김대중으로의 정권교체 이후 막을 내렸어야 했다. 아름다운 퇴장이어야 했다. 퇴장을 거부하다보니 억지 포지션을 구축하여 설득력을 오히려 약화시켰던 것이다.   

   

386이 모두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가 아는 경우만 해도 특히 법대 출신인 경우 이력 만들기로 하는 시늉을 낸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후일 출세할 때 방패막이로 삼고자 하기 위함이란다. 가령 한국사회는 편싸움 문화가 강한 편이다. 해서, 적당히 운동권 이력 만들어놓으면 부정부패 혐의임에도 김민석처럼 쌩쇼를 하면 봐주는 경향이 있다. 이 원조는 친일파 김대중이다^^! 하기는 이 점에서 골목대장 전두환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적극적인 층도 있었다. 가령 부모가, 혹은 조부가 친일파라면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없다. 하여, 택하는 유일한 방법이란 새로운 사조를 적극 받아들이는 게다.

   

오늘날 한국 증시 개별주에 대한 희미한 분석은 오히려 해당 주식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안 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세력이 나의 분석을 지표로 활용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 측근만 손을 보더라도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인 듯싶다. 다만 김대중으로까지 나아가는 데에서는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노무현만 부패한가. 역대 대통령 다 마찬가지이고, 아직 대통령이 안 된 사람들도 다 의심해야 한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부패를 좋아하는 게다. 이는 모두 돈정치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정치인들에게 한편으로 자금을 제공하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폭로를 시키는 것이다. 이러면 누가 국제유태자본의 말을 거역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를 중시한다.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동해 표기를 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예서, 만족할 이유는 전혀 없다. 우리는 국제유태자본에게 한반도 현상 유지 정책보다는 한반도 현상 변화 정책을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 수년 내로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써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향후 십여 년 뒤의 한반도 미래가 암울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2008/12/24 11:5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클레어;

한 가지 건의 드리겠습니다. 글이 일주일 만에 올라오는 것보다는 3일에 한 번씩 올라오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스크롤의 압박이란 것이 은근히 심적인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첨부터 끝가지 다 읽을 것도 자신의 관심분야만 읽게 되고, 읽고 난 뒤 다시 찾아볼 게 있어 읽으려 해도 스크롤의 압박으로 잘 찾기도 힘듭니다. 둘째, 일주일이란 기간은 시류를 반영하여 글을 올리는데 있어 시차가 생긴다는 생각입니다. 궁금하거나 설레는 마음도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겨 버리면 관심 밖으로 밀려 나는 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문자를 보낼 때 너무 빨리 답장해도 안 되지만 15분을 넘겨 버리면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심리와 비슷합니다. 셋째, 기대심리의 저하를 가져 옵니다. 예전처럼 매일매일 혹은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상태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인드라월드에 접속하며 관심을 기울였던 것에 반해 이제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확정되어 버려 기대심리가 저하되는 것을 느끼며 그로인해 예전보다 관심도가 떨어짐을 느낍니다. 지금이 딱 마지노선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글이 올라오는 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분량이 길어진다면 신앙심(?)이 약한 이웃들이 부담을 느껴 예배 참석을 꺼릴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길다는 이유만으로 글 읽기를 포기하는 미약한 심령들에 대한 약간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딱 까놓고 말해서 이웃 3천 명이라면 인드라님이 복제되지 않은 한 현 상태로 수많은 성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업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일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그때 가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어야겠지만요. 인드라님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을 드립니다. 언제 인드라님 식당에 가서 인드라님께서 해주는 음식 한 번 먹고 싶습니다. 느낌상 스파게티나 뭐 그런 서양 퓨전 요리 쪽 계통이 아닐까 합니다만, 맞나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단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 내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해서, 술을 줄이고, 대신 커피를 많이 마시고 있다. 하루에 열 잔도 더 마신다. 그리고 주변에 일도 많아서 글쓰기에만 신경을 쓸 수도 없는 편이다. 하하. 요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싶다^^! 이웃들이 가게에 오는 것을 별로 환영하는 편이 아니다. 드러내놓고 노골적으로 반대할 수는 없음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안 오길 내심 바란다^^!

   

상당수 네티즌들이 인드라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한다. 블로그 통계 검색어를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인드라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 블로그 '프로필'을 보기도 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알기 위해 '이웃들의 소개말'도 보는 듯도 싶고, 그 외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인지 파악하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 가령 '이웃들의 소개말'에서 가장 최근에 등록된 것이 작은사치님 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나에게 36년 만에 세상이 준 선물, 인드라" 그래서일까? 이와 반대로 어떤 이들은 인드라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으면서도 더 잘 알기 위해 인드라의 다른 면을 찾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하는 듯싶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반작용일까?

   

과한 생각일 것이다.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 1998)'에서처럼 인드라는 언젠가부터 내 글쓰기가 인터넷에 공개되기 이전에 이미 누군가가 알고 있지 않나 여기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아는 몇몇 이들에 대한 나의 평가처럼 음모론에 매몰된 지나친 착각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몇 가지 실험을 거쳐서 근래에는 반신반의하는 편이다. 해서, 이에 대해서 인드라도 맛이 간 인사라고 보아도 좋다.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한 이와 동급으로 보아도 좋다^^! <내 귀에 도청장치>란 언더 그룹을 좋아해서 홍대 앞 클럽에서 젊은 날 직접 공연도 보았던 적도 있으니까~! (대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에 대해 변수로 여길 만한 이유가 무엇이 있어? 인드라여, 당신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게나.)

   

해킹은 인터넷 시대 가로막는 '중죄'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5857&yy=2006

   

에셜론(ECHELON)

http://ko.wikipedia.org/wiki/%EC%97%90%EC%85%9C%EB%A1%A0

   

그러나 잠정적 결론을 얻은 바는 다음과 같다. 현재 기술만으로도 국제유태자본이 마음을 먹고, 대상 IP 주소만 확인하면, 얼마든지 원격제어로 특정 PC에 저장한 내용을 아무런 제약 없이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거리낌 없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역설적이다. 즉, 세상에 그들이 알 지 못할 비밀이 없다는 전제는 내가 구태여 비밀스럽게 행할 이유가 없게 된다. 오히려 내가 드러낼수록 국제유태자본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비유하면, 정보의 홍수인 게다. 정보량이 적을수록 정보 가치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보량이 많아지면 정보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어떤 정보가 믿을만한 정보인지 확인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가령 언론 칼럼 글과 같은 경우처럼 전하고자 하는 주장만이 간략하게 있는 글이라면 정보 통제가 쉽지만, 인드라 월드리포트처럼 다양한 주제로 포괄적인 글이라면 정보 통제가 상대적으로 용이하지 않게 된다. 어떤 것이 뻥카이고, 어떤 것이 진카인지 판단이 어렵게 된다.

   

이 대목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하다. 마음만 먹으면 국제유태자본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해서, 신비주의 전술이 긴요하게 쓰일 데가 분명 있지만, 아무 때나 쓸 데 없이 신비주의 전술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에드가 알렌 포우 - 도둑맞은 편지

http://blog.naver.com/enoma79?Redirect=Log&logNo=140007804699

   

방문객의 증감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방문객 흐름에 대해 대략적인 분석을 마쳤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 매일 약 50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으며, 500명 정도는 삼일 정도마다 한 번씩 방문하고 있고, 또 500명 정도가 일주일마다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약 1000명 정도가 비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고, 특별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발생하면 비정기적 방문객이 천 명에서 이천 명 정도가 방문한다. 해서, 일일 방문객이 이천 명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명절이나 공휴일이 되면 천명대가 되고, 이슈가 폭발하면 사천 명 정도가 된다. 이 정도면 한국 어떤 사이트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이슈가 폭발한다 함은 한국사회를 위기로 보는 이들이 늘어남을 의미한다. 해서, 인드라 블로그는 풍향계 노릇도 하는 셈이다. 가령 연말연초 방문객이 천 명대라는 것은 그만큼 한국 사회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인드라는 결코 서두를 생각이 없다. 인생지사 새옹지마이기 때문이다. 찌질이 미련둥이가 강만수에게 사과하고 잠적하는 꼴을 보라. 이 얼마나 찌질한가 말이다. 하여, 인내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한다. 부지런히 바닥을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야 한다. 천년,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주 1회이다. 일 년이면 52회인데, 앞으로 일주일마다 한 번씩 생산할 수 있을 만큼 내가 체력이 있을까 두렵지만, 해낸다면 매우 기쁠 것 같다. 더 나아가 십년을 빠짐없이 할 수 있다면 대략 500회가 된다. 역사적인 일이라 여긴다. 사람이 태어나서 시도해볼만한 작업이라 생각한다.

   

인드라가 월드리포트를 쓰는 것은 하나, 이웃들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며, 둘, 국제유태자본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며, 셋, 내 자신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다. 그러자면 일주일이 결코 짧지 않다. 내 자신을 성찰하기에도 일주일이 벅차다.

   

그러나 클레어님의 진지한 권고를 외면할 수만도 없다. 해서, 필요하다 여길 때면 '인드라 교육혁명 공약 12조'처럼 발표하는 일이 있을 것 같다. 마치 가수들이 앨범을 내는 도중에 싱글 앨범을 내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클레어:

인드라님께서 12월 산타랠리가 있다면 연초 큰 조정 후 오바마 취임에 즈음하여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고 만약 산타 랠리가 없다면 연초 완만한 조정 후 3월 말까지 오바마 랠리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셨는데 최근 분위기 특히 오늘 장을 보건데 인드라님의 두 가지 예측을 섞어서 주가가 진행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타랠리가 없으면서 큰 폭의 조정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루비니부터 국내 외국계 은행 한 자리 하는 사람이 다시 폭락을 외쳐대고 있네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한 번의 공포분위기론 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는 생각입니다. 한 번 더 겁을 줘야 뇌리에 학습효과로 쫄지 않을까 합니다. 한 방의 오바마를 위하여~! 따라서 오바마 취임 후 어느 정도까지는 공포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바마 취임 하자마자 바로 분위기 바뀌면 티가 나니까. 오바마 취임 후 각종 사기뉴딜정책을 시행하는 즈음부터 해서 점점 분위기 좋아지는 듯한 상황을 연출할 듯 합니다. 그래서 다들 오바마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하게. 오늘 국내 증시 조정 또한 외인들이 투매하는 것이 너무 작전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환율 또한 그렇구요. 실적발표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기엔 너무 티가 심하게 납니다. 다시 한 번 흔들고 물량 매집하려 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면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의 의견을 참고한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다르게 표현하면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에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은 어떠한 방법이 효과적일지요? 사실 인드라님이 친일민주당을 포기하라는 건 한나라당 대 애국(?)자 그룹이란 구도를 생각하시어 그런 것이라고 보는데 그러한 구도는 국제유태자본이 절대 원하지 않는 구도란 겁니다. 그럼에도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님 의견을 들어줄지요? 결론적으로 인드라님이 그 어떤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란 겁니다. 인드라님 주장대로 상생이란 건 둘이 뭔가 힘이 비등해야 상생이 가능한 것인데, 그럴려면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바닥은 이미 지났다. 다만 한번쯤은 재차 바닥인 양 몸부림치는 국면이 와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한국 코스피 기준으로 1100을 한 번은 하향 이탈을 해주어야 한다는 게다. 혹은 다우지수를 8100 정도 선에서 아슬아슬하게 걸쳐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갈 곳을 못 찾아 방황하는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데, 이들 자금에게 한 번은 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혼자 먹으면 탈난다^!^ 나는 오바마 집권 이후에 잠시 이런 시기가 찾아왔다가 이내 주가를 회복하고 치고 올라가리라 본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이 욕심이 많아 들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클레어님이 지적한 바는 이미 지난 7일 글 살펴보면 이렇게 말한 대목이 있다. 이 주장은 이전 글에서 언급되어 있어 두 번 언급한 사안이다. 적당한 매수 타이밍이 도래하면 주식 매수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다음 주부터 한국 기업 실적 발표가 된다니 오바마 취임, 설 연휴 전이라는 타이밍과 함께 잘 고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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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날에 다우지수 8000을 깼다. 이 의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전자는 오바마에 대한 시장의 실망으로 읽을 수 있으며, 후자는 오바마 앞날의 희망으로 볼 수 있다. 전자는 향후 다우지수 6000, 5000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이다. 오바마가 4년 뒤에 내세울 성적표를 고려해보자. 자신이 집권한 날 다우지수 종가를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4년 뒤에 보여줄 성적표를 추정하자. 답은 나온다. 내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자라면 당연히 오바마 취임식 날에는 주가를 폭락시켰을 것이다. 최저에서 최고로 뛰어오르는 것이 보다 극적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랠리는 지금부터이다.

   

당장 다음 주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오바마 대규모 경기부양책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철두철미한 계획에 따라 오바마 정권을 조기에 안정을 시킬 것이다. 그리고 인드라는 향후 일 년간 오바마에 대한 허니문을 지속시킬 것이다.

   

클레어님의 주장은 옳다. 바로 그러하기에 인드라가 주장하는 것이다. 정치적 요구라는 것은 상대방이 쉽게 들어줄 것을 내거는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적 태도이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던 체 게바라의 진정한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체 게바라의 뜻을 관철시키는 유일한 정치적 제안이란 '친일민주당 해체'인 것이다.

   

"인드라님께서 단순히 글로써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글로써 국민을 움직여 그것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예를 들어 친일민주당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만이 국제유태자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과욕은 금물이다. 뜻이 있는 곳에 물론 길이 있다. 그러나 그 길에도 때가 있다. 상대가 강할 때 맞불을 놓는다는 것은 겉보기에 용맹스러운 일이 되겠지만 신중하다 말할 수 없다. 클레어님의 말씀은 병법적으로 옳다. 그러나 그것은 마속의 우를 범할 수 있다. 마속은 병법대로 높은 산 위에 진을 설치하여 촉의 대패를 가져왔다. 그러나 병법이란 포석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이 아니라 응용에 있다. 지금은 국내 친일, 어용 언론 비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상의 언행은 만용이라 나는 간주하는 편이다.

   

클레어: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인드라선생님. 친일민주당의 정체에 대해 밝히 일러줄 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야 너무 부족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고작 인터넷상에서 노무현과 열우당의 실정들에 대해 나열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으나 친일민주당의 정체가 어떠하며 왜 그들이 해체돼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는 것인지를 밝히 일러줄 분은 오로지 인드라선생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제가 분량도 적당하고 해서 아고라에 퍼 나르겠습니다. 인드라선생님의 글에 전 국민이 진실을 하나씩 깨닫는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친일민주당 해체 결심이 조금이나마 더 빨라 질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며 큰 일 하시는데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게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우리 이웃들에게 얼마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 선생님은 충분히 그러셔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일 년에 천만 원씩 내고 대학에 가서 거짓말도 배우는데 학문의 궁극이라 할 수 있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세상의 진실을 날마다 깨닫게 되는데 있어 돈 몇 푼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 스타일인지 몰라도 돈이 별로 없지만 돈에 별로 얽매이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돈이야 또 벌면 되는 것이고 돈은 단지 수단일 뿐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 돈이 너무 없어도 안 되겠지만, 그래서인지 돈 때문에 양심을 팔고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면 원래 돈도 많은 사람들인데 백억 가진 사람이 십억 더 가져서 뭘 더 그렇게 잘 먹고 잘살겠다는 건지 전 부자가 아니라서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픈 말은 후원금도 필요하면 그것이 공적이든 사적이든 사용 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이웃들이 후원금을 낸 건 너무나 귀한 학문을 공으로 얻는 게 미안해서 그런 것일 뿐 공적으로 쓰라고 그런 게 절대 아니니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국제유태자본론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지요. 전 인드라선생님을 믿습니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국제유태자본론을 위해선 무엇이든 자유롭게 하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소주님, 클레어님, 되고님 글 감사드린다. 친일민주당에 대해서 사실 3월쯤에 정리해서 글을 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처럼 간다면 계속 친일민주당에 대한 궁금증만을 유포시키는 방향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것이다. 마치 기회를 엿보다가 상대의 허점을 노려 짧게 어퍼컷을 먹인 뒤 재빨리 성안으로 돌아와 성문을 닫는 것이다. 아직은 전면적으로 나갈 때가 아니라고 본다.

   

후원금은 후원금이다. 이웃들이 사적으로 써도 괜찮다고 해도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그보다 자신이 피땀을 흘려 번 돈을 아무리 작은 액수라도 인드라에게 보내주실 때 정말 이웃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행복감에 비한다면 다른 것은 사소하다.

   

공자가 말했지요. 종심소욕불유구(마음이 하고자하는 바를 좇았으되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라고. 옳은 말이다. 이치를 깨달으면 스님이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 했다. 그러나 내가 공자나 득도한 스님과 같은 수준인지는 내 스스로 부끄러운 수준이다. 앞으로 그리 되고는 싶으나, 현실적으로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클레어:

자통법 통과 뒤에 은행주, 증권주가 테마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12월 3일 인드라 월드리포드에서 말씀 하셨는데 오늘 글에서는 자통법 시행 전에 선방영이 되었다고 하셔서 여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자통법 시행 이후 어느 정도 기간 조정을 받기에 증권주에 별 메리트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오바마 랠리는 현 상황상 2월 달엔 기간 조정을 거쳐야 하는지요? 오늘 글에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오바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있어 오바마 랠리로써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과 2월 달에 폭탄 터뜨리고 3월에 끌어올린다는 내용이 있어 서로 내용이 상충하는 것 같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첨 이곳을 알게 되었을 때보다 이웃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질문도 상당히 예리해진 것 같고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했던가요? 저도 어느 순간 조금은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뉴스에서 금융위기니 뭐니 떠들면 정말 많이 쫄았을 텐데 요즘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지나갑니다. 아니 오히려 이번엔 어떤 쇼를 보여줄까 기대를 합니다.ㅋ이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정말 제 삶에 있어 엄청난 전환점이었지요. 인드라님과의 만남은. 국정원 직원이 북한의 남침 가능성을 주장하는 개인문서를 언론에 보내고 자신의 홈피에 발표한 사건이 얼마 전 있었는데요. 부랴부랴 국정원이 국정원의 입장이 아닌 개인적인 견해라며 수습을 했지요. 전 이게 오히려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단 생각입니다. 인드라님을 몰랐다면 전 오히려 이러한 해프닝을 근거로 국정원이 진실을 숨기려 한다고 캐치하여 북한이 정말 전쟁하려 하나 하며 걱정을 했을 겁니다. 알고 가는 길과 모르고 가는 길은 하늘과 땅 차이란 생각입니다. 하여간 인드라님께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팍스넷에서 주식 실패담 글을 읽었는데요. 그 분 글을 보니 아마 시중에 떠도는 책과 미네르바와 같은 비관론자들의 글로 시장을 판단하여 elw 투자를 한 것 같던데 결국 고생해서 모은 돈 날리신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뛰어든 사람들은 대부분 초짜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이 기회라며. 만약 그 분들이 인드라월드를 알았다면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날리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어느 정도 학벌도 있고 똑똑한 사람들인 것 같던데 이번에 제대로 당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길을걸으면생각이난다라고 검색하니 검색된 화면엔 url까지 인드라월드와 똑같은데 클릭하면 전혀 다른 주소로 연결됩니다.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으며 누가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2008년 인드라님과의 만남은 제 인생에 있어 변곡점이라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득도한 고승의 지나가는 한 마디에 10년 동안 면벽수도 해도 깨닫지 못하다 순식간에 깨달음을 얻듯 전 인드라님의 글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180도 변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절~(--)(__)ㅋ

   

INDRA:

hero780903님,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지금에야 고백하지만, 다소 전술적이었던 점이 있다. 당시 클레어님 지인이 금융주 매수해서 고민이 많았지 않았는가. 해서, 약간 선심성 발언을 강조한 것이다. 해서, 12월초 발언할 때와 지금 금융주 주가와 비교하면 된다. 그간 빠진 것에 비한다면 더 올라야 하겠지만, 클레어님은 연말연초에 오른 이유가 무엇이라고 여기시는가. 해서, 자통법으로 오른다고 해도 자통법 시행 전후로 숨고르기를 한 후에 자통법에 관해 어떤 이슈가 쟁점화가 된다든지 하면서 전국민적 관심이 되면 그때서야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의 신아폴로 정책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110602010451614002

   

오바마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이전에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한 바 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일 년은 오바마에 대한 허니문 기간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할 것이다. 둘째, 오바마의 역할 모델로 루즈벨트, 트루먼, 케네디, 카터, 클린턴이 있을 것인데, 신아폴로 정책이라는 작명법에 미루어 1960년대 경제상과 이에 따른 케네디적 접근을 하는 것으로 본다. 셋째, 오바마 길들이기보다는 오바마는 이미 역대 대통령처럼 후보 때부터 임명되었으므로 남은 과제란 오바마 지지자들 길들이기가 될 것이다. 넷째, 오바마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향후 국제유태자본의 밑그림으로 볼 것이다.

미국 GDP가 예상외의 호조라는 뉴스가 오바마 경기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하되 공화당 표를 한 표도 획득하지 못했다는 뉴스와 함께 떴다. 그리고 주가는 하락했다.

   

미 정부 '바이 아메리칸' 재검토 중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556600&cDateYear=2009&cDateMonth=02&cDateDay=01

   

해서, 이번 오바마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핵심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오바마 지지자들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는 인드라의 예상과 같은 방향인데, 가령 FX마진거래의 송택은 보호무역주의로의 길이냐, 아니면 강한 달러로의 길인가 두 가지 길을 제시하였는데, 이때 인드라는 후자로 갈 것으로 본 바 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가이스너의 강한 달러 발언도 발언이거니와 오바마의 바이 아메리칸 조항 재검토를 통해서 보듯 길은 결정을 한 것같다. 하여, 기간조정 후 다우지수 주가는 상승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에도 언급한 바,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물론 한국에도 긍정적일 것이다.

   

오바마 랠리는 있다. 다만, 클레어님이 정치적인 분야와 경제적인 분야를 약간 혼동하고, 이러한 혼동을 야기할 만큼 인드라가 적절한 표현을 쓰지 않은 것 같아 사과를 드린다. 세력은 1100~1200 사이에서 장기간 매집을 원하고, 매집이 아직 완료가 되지 않은 만큼, 그만큼 언론을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움, 한국 경제의 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국 시민이 김정일이 떠들어도, 용산 참사가 있어도, 관심은 오직 경제와 이효리 발언 따위 등에만 관심이 있을 만큼 위기 체감에 둔감하다 보니 2월 중에 무슨 일이 한 번 더 생기지 않겠는가 싶은 것이다. 즉, 일어날 것인지, 일어나지 않을 것인지 모르지만, 무엇인가 대책이 나오지 않겠느냐 이런 발언인 게다. 그런데 그것이 북의 서해교전은 아닐 것으로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꽃게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굳이 북의 도발이라면 서해교전과 다른 비무장지대에서의 교전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단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 원인이기는 하지만, 이미 이런 상황이 한국 증시에 선반영이 되어 있으므로 증시 충격으로는 다가오지 않을 것이며, 지난 서해교전에서도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편이었다.

   

국정원 직원 해프닝은 이전 글에도 밝혔지만, 인드라에게 데자뷰 현상이다. 전에 분명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가끔 인드라는 어떤 현상을 과거에 만난 것과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고는 한다. 그런데 어떨 때는 아주 드물게 전에 일어난 적이 없는 데도 그런 느낌이 있다. 뭐,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기로 하고. 돈을 잃은 분들에게는 안 된 일이다. 하지만 시장이란, 특히 파생상품으로 갈수록 돈 놓고 돈 먹기인 제로섬 게임이므로 별다르게 언급할 일이 못된다. 안타까울 뿐이다. 인드라로 인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하면 인드라로서는 기분이 좋은 일이다. 다만,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태도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해서, 지금과 같은 문제 제기를 자주함이 좋을 듯싶다. 설령 예측한 것이 90개가 맞고, 10개가 틀렸다고 해도 그 10개가 왜 틀렸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서로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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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클레어 : 2008/09/29~2008/11/12 인드라 VS ?

2013/03/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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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클레어 : 2008/09/29~2008/11/12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9

   

   

"클레어 :

인드라님 서로 이웃 신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로 질문 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제까지 미국이란 숙주를 조종하여 세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미국발 서브프라님 사태가 발생하였고 미하원비밀회의 유출내용이 역정보이든 어쨌든 현재까지는 맞아 들어가고 있고 지금의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메로는 필연적으로 출현을 하게될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방식이 어떤 식으로 귀결될지가 저로선 참으로 궁금합니다. 만약 비밀회의 유출내용처럼 미국이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혹 그로인한 내전이 발생한다면 그들의 손과 발이었던 미국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국이 파산을 선언한 후 2010년 경 아메로를 북미연합의 새로운 통화로 발행한다면 국제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미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 같은 나라에게는 엄청난 타격일 것이라 생각이듭니다. 큰 물줄기는 미국정부파산선언을 통한 달러부채 소각 후 북미연합과 아메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혹 이로 인해 유태자본의 영향력이 반감될 여지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을 버리고 대안 세력이 없는 상황에 유태자본이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DRA:

우선 무엇보다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현재 내가 맥주 두 캔 이상을 먹었기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보겠다. 한 캔 정도 마시면 딱 좋은데 두 캔 이상을 먹으면 오타가 심하다.)

   

님의 가정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을 기생하는 생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을 숙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생하는 생물은 숙주에게 보탬이 되는 공생적 기생충과 숙주에게 해만 끼치는 기생충으로 변별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숙주에게도 보탬이 되는 주도적인 공생적 기생관계를 취했기 때문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태동기에는 프랑크푸르트나 네덜란드에 국한하다 잉글랜드로 이전하였고, 보다 커다란 영토인 미국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의 정보력은 훨씬 더 확장되었으나, 그만큼 다루어야 할 영역이 많아 공격적이기 보다는 수비 지향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이동을 최대한 절약하여 수명을 늘이는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여러 전략이 제안되었겠지만, 탈공업화 전략이 채택된 것은 수비 지향적 전략의 귀결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북미연합 역시도 공격지향적인 전략에 따른 것이기 보다 수비지향적인 전략에 근거한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강자가 수비 지향적 전략을 취한다는 것은 곧 축구팀 첼시와 흡사하다. 즉, 이기고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가장 재미없는 축구를 하지만, 지고 있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게다.

   

이 관점을 그대로 적용하면, 냉전 이후 미국과 맞설 뚜렷한 대상이 드러나지 않아 세계는 현재 팍스 아메리카나 세상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미국과 맞설 대상을 팔십 년대 소련 붕괴 이후 찾았으나 마땅한 대상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이 귀결은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을 파괴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셈이다.

   

이러한 점을 전제로 아메로 화폐 변환은 님이 생각한 만큼 커다란 충격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이미 유로화에서 경험한 만큼 달러 주도력이 독일 마르크 주도력만큼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이 화폐 변환으로 기대하는 이익은 오직 하나뿐으로 보인다. 자신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은 자금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

   

아메로로 인해 중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다. 이는 아메로 대 달러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보장해주면 되는 게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이 최근 차베스를 동원하여 중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보면, 충격이 미미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말한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이들이여, 퀸텀펀드보다 차베스와 중국 당국의 만남을 중심하라고 말이다.

   

클레어:

아울러 물론 미국 발 금융대공황이 유태자본이 미국을 버리는 것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철저한 계획 하에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현재까지 드러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너무 많은 변수가 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의 계획 하에서 미국이라는 그들의 숙주의 영향력이 반감되는 일은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INDRA: 

역사적으로 대개 권력 변동 특징이 있다. 권력이 모험을 요구하고 있다면, 이는 내부적으로 심각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심각한 사태가 1970년대에 있었는데, 이때에는 유난히 요인 암살과 요인 암살 미수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체제가 확립만 된다면 그들의 힘은 더욱 확대될 터이지만 그 과도기에 있어서 위험부담이 따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권력이란 누워서 떡을 먹는 게임이 아니다. 모 아니면 도로 나서야 하는 게다. 권력이란 과도기 때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승부처라는 이야기다. 해서, 지난 시기의 정보는 깡그리 잊어도 좋다. 다만, 향후 누가 과연 권력을 장악할 것인가, 이 질문을 반복하여 질문해야 할 것이다.

   

클레어: 

시대정신이란 동영상에 대해 인드라님께선 역정보가 아닐까 의심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2부와 3부 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을 짜깁기를 한 수준에 불과하고 그들이 진정 퍼뜨리고 싶어 한 내용은 1부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들이 꿈꾸는 바코드 세상에서 가장 반발이 심할 세력이 바로 기독교 세력이니까요. 요한계시록에 표 받지 말라고 한 내용을 가지고 기독교인들은 몸에 칩을 심거나 바코드를 이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 거부감이 상당할 겁니다. 

   

INDRA :

온전히 열린 정보 자유 시장에서 가장 쓸모 있는 정보란 극소수를 제외한 이들이 아직까지 공유하지 못한 정보일 것이다. 해서, 좀 더 현명해져야 한다. 그대들이 그간 얼마나 똑똑한가. 책이, 정보가 비록 진화를 거듭해도 이를 다룰 인간이 없는 한 무용지물임을 깨닫게 될 날은 언제일까." 

   

국제유태자본, 금융위기해법,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09/29 0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38464

   

   

   

"클레어 :

항상 인드라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시간에 글을 올리신다는 걸 알지만 낮에도 수시로 혹시 글이 올라와 있지 않나 확인하고 새벽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 있는 걸 확인할 때면 꼭 기다리던 만화책 신권이 나왔을 때처럼 반갑네요. 신권 나왔나 수시로 확인하다 신권 나왔을 때 그 기분이랄까? 하여튼 감사드립니다. 

   

INDRA:

나 역시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클레어 :

질문이 또 생겨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인드라님께선 오바마가 당선되기 전까지 세계금융이 붕괴될 것처럼 하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 경기회복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경기회복쇼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요? 주식시장으로 얘길 한다면 대세상승장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쇼에 불과한 것으로 얼마 후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인지요?

   

INDRA:

이전 여러 글에서도 언급한 바대로 대세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회복쇼라고 표현한 것이다.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클레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태자본은 금융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세계금융시장의 붕괴를 목적으로 클린턴 정부부터 거품을 계속 키워왔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세계경기불황를 통해 오바마 당선이 그들의 주된 계획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DRA:

클린턴 정권부터 시작되었다고 현상적으로 말할 수 있다. 다만, 브래튼우드 체제 이후 40년간 지속되어왔던 전기 신자유주의 시대의 절정기가 클린턴 정권이었기 때문에 클린턴부터 주목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클린턴 정권의 경제정책이란 레이거노믹스 기조가 유지되었고, 클린턴 정권 때 그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었기에 닷컴거품처럼 클린턴을 상징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잠정적으로 이 시대를 기승전결 형식의 4개의 소시기로 구분한다. 하나, 태동기 : 닉슨의 금 태환 중지 선언과 칠레에서의 신자유주의 실험 이후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데이비드 록펠러로 이전되어 가시화된 성과로 카터정권이 등장한 데까지. 둘, 성장기 :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노예민주당원이 뉴라이트로 공화당을 접수하여 레이건정권 출범 이후 1987년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셋, 절정기 : 저금리 기조로 이전에 있었던 국제유태자본의 그나마 남아 있는 족쇄를 풀어낸 시기. 이 시기 일본 금융 위기, 걸프전, 동아시아 외환위기 등이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각본에 따라 일어나 미국의 장기호황을 지속시킬 수 있었다. 넷, 정리기 : 부시정권 출범과 911, 그리고 이라크전쟁, 마지막으로 미국 금융위기.

   

이런 구분을 소개하는 것은 오바마 당선이 국제유태자본의 최종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전 글에서 몇 번에 걸쳐 이에 관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글이다. 나는 현 사태가 단지 오바마 당선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오바마 체제 이후, 심지어 오바마 암살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는 거대한 전략 중의 일부라고 주장해왔다.

   

국제유태자본, 버냉키효과, 원유가급등, 후기신자유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285193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암살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06647

   

클레어:

레이건이 대통령이 된 후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장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 이전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대세하락장에서 그러한 것이라면, 현재 세계경제는 너무 거품이 심하고 주식시장 같은 경우 실물경제를 벗어난 신용팽창에 의한 유동성 과잉에 의한 것인데 여기서 더 이상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요?

   

INDRA: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907년 로스차일드와 모건이 일으킨 미국 금융공황으로 미국연방준비은행이 설립이 되었는데 단번에 되지 않고 진통을 겪기 마련이다. 금융공황과 미연방준비은행 설립,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1929년 대공황까지, 절제 2차 대전, 브래튼우드협약...

   

지난 역사를 검토하면 새로운 시대는 국제유태자본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금융 공황서부터 시작하며, 국제유태자본은 위기를 통해 보다 절대 권력에 다가선다. 이때 태동기는 대체로 십년 정도인데 그 시작은 공황이요, 끝은 새로운 전쟁이다. 즉, 1907년 금융공황은 제 1차 세계대전을 예비한 것이며, 1929년 대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을 준비한 것이며, 1970년대 브래튼우드협정이 파기는 소련의 아프칸 침공을 유도하여 소련 붕괴를 요구한 것이라고 본다. 소련 붕괴는 국제유태자본의 주도권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가 사망한다.

   

레이건이 정권을 잡고 곧바로 경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었다. 다만 이전의 문제들이 거짓말처럼 풀렸을 뿐이며, 레이건 정권 막판에는 또 다시 경제위기가 도래해서 취임한 것이 앨런 그린스펀이다. 따라서 향후 오바마가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당장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내심을 지니고서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서 가장 자연스럽게 경제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 막무가내 노골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언제나 '위선'에 있기 때문이다. 즉, 배후에서 위기를 일으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영웅을 찾을 때, 메시아처럼 등장하는 구도를 선호한다.

   

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고자 한다. 앨런 그린스펀이 프랭크 루즈벨트라면, 현 버냉키는 트루먼이라고 말이다. 앨런 그린스펀은 교활한 반면 버냉키는 우직하다. 새로운 전선을 형성하고, 새로운 체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버냉키 같은 자가 적합한 것이다. 버냉키는 대공황 전문가다. 이것만 봐도 국제유태자본이 얼마나 이번 사태를 준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클레어님은 신용 팽창으로 인한 유동성 과잉을 우려하고 있는데, 어차피 세계 표준통화라고 할 수 있는 달러 존재 자체가 거품이다. 즉, 현 달러 화폐는 금 1그램 등 현물과 교환될 수 없다.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휴지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화폐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유동성 위기는 현재 심각한 듯싶지만, 알고 보면 국제유태자본 권능상 얼마든지 잠재울 수 있기도 하다. 내가 늘 강조하듯이, 전쟁을 통하거나, 아니면 경제위기를 통해 특정 국가를 파산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가령 지금 세계 각국에서의 환율 시장을 보자. 미국에서 엄청나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는데, 왜 세계 환율 시장에서 달러구하기가 어려울까. 지금 전 세계는 달러 과잉사태가 아니라 달러 부족상황을 맞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각국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인하,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미국 금융위기는 그간 신용팽창에 따른 유동성 과잉을 한편으로 해소시키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클레어:

또한 서브프라임 뿐 아니라 알트-A 부실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고 따라서 이러한 부동산 대출 채권으로 만든 MBS, CDO와 같은 증권들의 부실과 이러한 중권들에 대해 보증을 선 금융기관과 CDS와 같은 금융파생상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엮여 하나가 쓰러지면 유태자본도 손을 쓸 수 없을 것만 같은 최악의 금융 붕괴 사고가 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을 것 같은데 이 상황에 경기회복이란 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 세계금융위기란 게 부동산 부실 대출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현 위기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미 정부가 그 모든 부실을 떠안을 수도 없고 따라서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없이는 아무 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현재는 해결책이 없고 결국 모든 부실이 다 까발려진 후 새롭게 시작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위기란 것이 금융파생상품이라는 너무나 복잡하게 엮여있는 금융상품에 기인한 바 그 해결책이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단순히 유동성 조작만 가지고는 어렵지 않을까요?

   

INDRA:

1907년 금융공황 때 모건이 일일이 교통정리를 했듯 국제유태자본이 계획 없이 실행한 것은 아니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필요한 만큼 지배하고 있으나 충분한 만큼 지배하고 있지는 않다. 해서, 오늘날 우리 앞에 닥친 상황을 국제유태자본이 보다 충분하게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 속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하기에 국제유태자본에게도 빈틈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빈틈이라는 것조차도 막다른 쥐가 고양이를 물지 않기 위해 마련된 장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사태를 단지 1929년 이전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만을 목표로 했다면, 위기는 더 확산되지 않고, 연말까지 변죽만 올리다가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상업-투자은행 통합 지주회사 설립이 보다 큰 구상의 일환이라면, 좀 더 충격적인 위기상황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가령 북미연합 등이 그것이다. 해서, 앞으로 향후 십년간은 격동의 시대가 될 수밖에 없다.

   

파생상품이 그 아무리 복잡하다하나 그 원리는 간단하다. 헤지든, 스왑이든, 그 무엇이든 파생의 원리는 위험 회피를 빙자한 고리대금업이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키코 등 무엇이든 이에 대한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무엇일까? 보험이다. 보험사가 책임을 지지 않는 범위에서의 사고가 발생하면 그만인 게다. 가령 자연재해 등이다. 아울러 최초의 파생이라 할 수 있는 주식제도 초창기서부터 꾸준히 발생한 범죄사건을 검토하면 되기도 한다. 거품은 늘 있어왔으며, 오히려 지금까지의 금융시스템은 거품을 먹고 자라왔음을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 거품이 꺼지는가. 더 이상 초과이윤을 지속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에 경쟁자들이 난립할 때다. 이쯤 되면 국제유태자본은 의도적으로 금융공황을 일으켜 경쟁자들을 죄다 쓰러뜨리고 알짜들을 삼키는 것이다.

   

따라서 오바마가 당선되면, 몇 가지 난제를 제외한 일단 소소한 문제들은 거짓말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나는 전망한다. 다만 이후 시나리오는 여러 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 키는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다.

   

클레어 :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저 또한 이번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8월까지만 해도 외환위기를 일으키려고 했다고도 생각을 하구요. 그것은 어떠한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보고서 그렇게 느낀 겁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일으킬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 그간 나의 주장이었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은 금융공황 직전에는 언제나 지나칠 정도의 저금리로 시장에 통화량을 푼다. 최대한 거품을 키운다. 그러다가 한순간 대출 회수를 실행한다. 그처럼 근래 몇 년간 한국에서 저금리를 고수하게 하고, 주가와 부동산을 폭등시키고, 원화 강세를 유지시키는 것까지 매우 수상했다. 그러다가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금리인상 대신 BIS 비율처럼 DTI 규제를 내놓는 것을 보고서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둘째, "9월에 만기가 몰린 것은 2000년 5월부터 시행된 국고채 통합 발행 이후에도 만기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고채 3년물은 6월과 12월 만기로, 5년물은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2005년 당시 3년물이 6월과 12월 만기가 아닌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됐고, 이에 따라 올해 9월 중에는 2003년 발행된 5년물과 2005년 발행된 3년물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게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9월 위기설, 그리고 노무현 탄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24408

   

물론 이외에도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무슨 일인지 상당수 기업들이 각종 선물환 거래로 수출대금 등을 미리 앞당겨 받았다고도 한다. 만일 이와 같다면, 올 상반기에 백날 수출해도 실지로 돌아오는 돈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이는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등 자료를 보지 못해 의혹으로만 남겨둔다.

   

셋째, 만일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실험한다면 최적지는 어디일까, 라는 점에서 한국일 수 있다. 한국은 근래 얼리어답터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시험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구상한다면 그 실험장소가 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다. 신자유주의 실험은 칠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암살하고 한국에서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을 탄생시켰다. 한미 FTA 이전에 한국-칠레 FTA 협정이 이루어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미국-멕시코 나프타 협정 전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협정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외환위기 등으로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주면 더 원활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로스차일드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런던 로스차일드는 남군을, 프랑스 로스차일드는 북군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했다. 나폴레옹 전쟁 때도 로스차일드는 각국에서 지원했다. 특정 세력만을 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양쪽에 모두 선을 놓아 양측 간 분열과 전쟁 자체를 원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일이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검토해야 한다. 그처럼 오늘날 한국에서 있었던 촛불사태에 대해 개념적인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외환위기를 초래하고자 했다면, 이에 대한 '위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회적 위기, 정치적 위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위기를 조장하기 위해서는 양측 모두를 고무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나의 심증을 굳힌 대목은, 엠네스티에서 조사관이 파견을 나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국제기관은 국제유태자본의 산하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엠네스티도 예외가 아니다. 중요한 점은, 박정희, 전두환 때도 볼 수 없었던 쇼를 했다는 점이다. 왜 이랬나?

   

이유는 촛불시위가 예상한 만큼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워낙 친일민주당이 무능했기 때문이다. 언론이 그토록 도와주고, 국제유태자본이 큰 힘을 주며, 시시각각 정보를 제공하였음에도, 친일민주당 세력이 오래도록 기득권을 유지하다보니 실망스런 모습만 연출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친일민주당을 죽일지, 살릴지 잠정 보류한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클레어:

예를 들면 이명박 정권은 분명 리먼을 인수하려 했습니다. 산은총재에 리먼 출신을 심은 것부터 그러하였고 9월9일 국민과의 대화 이전까지만 해도 이명박의 태도는 뭔가 상당히 자신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국제금융재벌들의 명령으로 정부 차원에서 외환위기를 일으키려 한 듯 저는 느꼈습니다. 막말로 리먼 인수가 곧 외환위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리먼 인수를 그동안 정부의 태도에 비춰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포기하는 것을 기점으로 국민과의 대화부터해서 이번엔 외환위기가 절대 안 온다는 언질을 국제금융재벌들로부터 받은 것처럼 자신감에 찬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만 전 사소한 표정과 말투 하나를 가지고 상대의 감정을 읽는 재능이 남다르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다들 느끼지 못한 걸 저 혼자만 느끼고 있었던 적이 많습니다. 어쨌든 이는 어떠한 근거가 있는 게 아닌 오로지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INDRA:

민유성이 한국산업은행장이 된 것은 이명박 때문이 아니다. 만일 민유성이 이명박 라인이라면 야당에서 당연히 들고 일어나는 것이 순리인데, 야당이 침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것이다.

   

또한 리먼 문제에 그간 여야가 모두 입을 닥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언론이 아가리 묵념했던 것도 유념해야 한다. 리먼 문제는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소관이다.

   

클레어님은 알아야 한다. 설령 대통령 친인척이나 부하들이 문제가 있더라도 역대 정권을 보면 출범 후 2년 정도 지나고서야 등장한다. 그런데 취임 첫해부터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그토록 한국 검찰 등 사법부가 독립이 되었다고 보는가? 이 원인은 친일민주당이 지나치게 무능하기 때문이다. 워낙 무능해서 지지율이 형편없으니 친일민주당 수준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자 이것저것 건들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생각해 보라. 한국에서 삼성 이건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들은 오직 국제유태자본 뿐이다. 해서, 나는 줄곧 강조하는 것이다.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려면 국민이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무시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명박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상관이 없다. 오직 친일민주당을 끝까지 쌩까면 한국 정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감히 제안하는 것이다. 당장 제 3의 정당이 허약하지 않느냐 싶지만, 현재 친일민주당을 지원하는 십분지 일만 지원해도 현재 친일민주당이 해내는 것보다 열배는 더 잘 할 것이라고 나는 보는 것이다.

   

다만, 클레어님이 현상적인 데서 본질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님의 지적이 옳다. 리먼 인수를 포기할 때부터 이명박 정부는 겉으로는 아쉽다는 표정을 내비쳤지만, 속으로는 만세를 불렀을 것이다. 해서, 클레어님이 말과 표정을 보고서 감을 잡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였는데, 나는 참고로 이런 분석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사소한 데서 본질을 찾는 것 말이다.

   

그렇다면 리먼 인수는 무엇이었나. 모든 준비를 다 끝냈을 지라도 상징적인 작품이 필요했던 것이다. 외환위기 후 당장 뉴스 톱에 위치할 만큼의 눈에 보이는 작품. 나는 그것이 리먼 인수라고 보았으며, 그 때문에 인터넷에서 국부펀드, 리먼 문제를 적극 거론했던 것이다. 이 문제가 공론화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적잖은 고민을 안겨주었다고 본다. 해서, 결국 리먼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만일 산은의 리먼 인수 이후 드러나지 않은 부실 부문에 대해 미국 정부가 보증을 서지 않았다는 식으로 나왔다면? 미국이야 괜찮지만, 한국은 당장 이 문제만으로도 신용도가 땅에 떨어져 외환위기 도래가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이것이 내가 보는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였다. 더 자세하게는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부터 시작해야 하겠지만 이는 이전의 나의 글쓰기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클레어:

제가 위에 질문을 올린 것 또한 인드라님의 말씀처럼 그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여 글을 올린 것입니다. 현재 환율시장에서 환투기세력들이 장난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고 이들이 맘만 먹으면 외환위기가 당연히 오겠지만 하는 짓거리를 봐서는 인드라님 말씀처럼 간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좋은 질문 감사드린다. 클레어님 덕분에 긴 글쓰기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여러분들의 질문에 역동성을 느낀다. 보다 나의 고민을 확장시켜주고, 보다 나은 대안을 고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고맙다." 

국제유태자본, 오바마, 리먼, 외환위기 국유본론 2008

2008/10/03 19: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6493

   

   

   

"클레어 :

어제 우리나라 증시가 폭락하고 환율이 폭등했고 미 다우증시 또한 369포인트가 급락했습니다. 유가 또한 90달러가 붕괴 되었습니다.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된 후 약속이나 한 듯 세계금융시장이 요동을 치는 듯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할 따릅니다. 구제금융 법안 통과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은 아닐지언정 시장에서 단기적인 호재일 수 있을진대 오히려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은 더욱 요동을 친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제 국내주식시장의 폭락 원인이 바로 외국인들의 매도로 보이고 환율 또한 투기세력의 농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를 통해 유태계자본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인드라님께서 어제 올리신 글에 밝히셨듯 오늘의 증시와 환율이 향후 국제정세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데 저 또한 동의합니다. 인드라님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INDRA:

증시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 합리적 기대 이론에 따르면, 호재도 보도가 되어 정보로 공유가 되면 더 이상 호재일 수가 없다. 정보는 어디까지나 소수만이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믿어질 때 가치가 있다. 따라서 구제금융 법안 통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정보다. 현 주가 하락은 구제금융 법안 통과 이후에 대한 주가 반영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1500원 이야기하자 다음 날이던가 하여간 골드만삭스가 원화 연말 수준을 1100원대에서 1300원대로 상향조정했던 때가 있다. 이제 1300원대가 되자 연기금 등 기관이 증시에 개입했다. 현재 한국 증시는 개미가 연일 사자 포지션인 반면 외인이 연일 팔자 포지션이다. 따라서 기관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주가 향배가 결정되는 양상이다.

   

지금 현상적으로 외인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듯싶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기관 장세라고 말할 수 있다. 유럽에서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2위급 은행을 국유화했다. 그리고 호주가 금리를 인하했다. 미국 연준 버냉키도 금리인하 등의 중대 발언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바로 이러한 대목이 오늘 주가 흐름을 전약후강으로 이끈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정보의 선반영인 게다. 주식은 내가 하루 정도 빨리 본 듯하다. 반면 환율은 내일이 고비다. 한나라당에서 외환통장 만들기, 달러 모으기 운동을 제안하지 않나, 환 투기꾼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고 한다는 게다. 나는 이 효과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뉴스를 대할 때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이 이런 제안과 비판을 하는 것은, 대중이 알지 못하는 어떤 소스에 근거한 언론플레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뉴스 보는 감각이다. 해서, 내일 환율이 어떤 흐름이 될 것인지가 중요할 것이다.

   

클레어 :

이번에 이명박 정부가 유태자본의 IMF요구에 대해 개겼다면 개긴 이유가 아마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노무현의 모든 책임을 이명박 정부가 뒤집어쓰는 것도 싫었겠지만 일단 내년 2월에 자통법이 시행된 후 자신들도 뜯어 먹을 것을 만들고자 그러한 게 아닐까 합니다. 시기적으로 이번에 외환위기가 왔다면 정말 국내 자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구경하는 것밖에 없었을 테니까요. 그렇기에 현재 산은의 민영화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시기를 늦추려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정몽준이 CJ투자증권을 사들이는 등 이명박 측의 자본들 또한 자통법 이후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태자본들과의 이해관계에 있어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밥그릇 싸움일 뿐이니까요. 노무현 정권이 국내 기반세력이 없어 국제금융재벌들에 자신을 맡겼다면 이명박은 무조건적으로 국제금융재벌들에게 자신들을 맡기기엔 자신들과 자신들의 지지기반에 있어 상대적 피해가 발생하기에 역으로 대한민국이 노무현 때처럼 외국자본들의 놀이터만은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국제유태자본의 IMF요구에는 개겼지만, IB와 민영화에는 찬성하는 그들의 행보를 봐선 그렇게 보입니다.

   

INDRA:

노무현이 국내 기반세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김대중 정권 5년간 급속히 세력을 만들었던 기반 위에 집권 중 세력 확장에 골몰하여 지금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령 노무현 정권 당시 벌어진 실책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언론에서 상당 부분 필터링이 되고 있다. 세력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한국 대통령은 주요 보직 이만 오천 개 이상의 일자리에 대한 임명권이 있으므로 정치권은 물론 입법부, 사법부, 전력거래소와 같은 공기업, 언론, 사기업, 그리고 시민단체 등 사회단체까지 영향력을 지닌다. 해서, 일 년 만에 세력을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일 년 만에 다 까먹을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는 한겨레가 노무현을 비판하였던 시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지지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한겨레가 노무현을 비판하였기에 지지세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세가 하락하고 있기에 한겨레가 승산이 있다고 보고 선제공격을 한 것이라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의 지배력을 인정하면서도 논의를 할 수 있는 것은, 그렇다면 한국 정치경제의 자율성은 어느 수준일까 하는 점이다. 모든 사안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것은 자율성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겠다. 이런 수준은 분명 아니다. 그보다는 큰 틀에서 복종을 전제로 한 계약을 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현재까지 나의 이해다. 이때 복종을 한다 해도 몰래 딴 짓 할 수도 있고, 반항도 할 수 있는 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위험하다 여기면 그들 나름대로의 등급을 정해 경고, 실력 행사 등을 하는 것으로 본다. 

   

하여, 속단할 수 없다. 노무현 때보다 국제유태자본의 놀이터가 축소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더 커질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정부 1년 동안에 결정이 된다. 해서, 아직은 유동적이다.

   

클레어:

아고라에 올린 제 글이 현재까지 재탕, 삼탕 계속 돌아다니네요. 자토방부터 경제방, 정치방 이야기 즐보드... 당시 멋도 모르고 이명박이 리먼 인수를 통해 IMF를 일으킨 후 달러 부족을 이유로 산은을 포함한 공기업을 민영화 한 후 해외자본에 매각하여 엄청난 커미션을 챙길 것이고, 그의 친인척들이 인천공항과 수도 사업 등 민영화 되는 알짜 기업을 먹을 것이란 글을 나름 논리를 가지고 글을 올렸는데, 글의 요지는 이명박이 고의로 IMF를 일으킬 것이란 것인데 인드라님의 글을 접하고 난 후 그것이 저의 무지의 소치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오늘 또 다시 경제방에서 제 그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다음에 제 글부터 삭제를 했고 베스트에 오른 글 답 글로 제가 잘못 알았다고 말한 후 이 글에 링크 된 시대소리 황진이님 글 '무디스 모건 스탠리가 불평하는 정책은 성공적인 정책'이란 글을 참고하라고 붙여 놨는데 이 글이 논조가 정확한지요? 일단 급한 마음에 대충 읽고 그런 듯하여 올려놓긴 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글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제게 개인적으로 얘기하라고 했고 다른 분들에게는 새로운 글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네요. 무식한 건 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무식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말입니다. 

    

제가 다시 아고라에 글을 올렸습니다. '강만수는 현재 선방하고 있다'는 제목의 글로. 별로 반응이 좋진 않네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차피 추천수 올리려고 글 올리는 부류가 아니니까요. 오로지 진실에만 접근하기를 원하고 비난을 받는다 해도 단 한 사람이라도 제 글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면 그게 바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욕 좀 먹는 것은 감수합니다. 어차피 제 글 이해 못할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진실을 알게 됐으니 된 거죠.

   

INDRA:

클레어님이 파워유저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가 규정하는 파워유저란 인터넷의 단맛뿐만 아니라 쓴맛도 보았을 때 비로소 인정하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역사를 반추해 봐도 위정자가 고의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일이 많아도 의도적으로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일을 나는 알지 못한다. 동시에 야당이 경제 위기를 조장하는 일은 있을 수 있다. 그래야 차기 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은 공황을 일으키거나 전쟁을 도모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는 했다. 현재의 금융위기도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기획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클레어님이 다른 분들처럼 IMF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외환위기다. IMF는 국제통화기금이다. 시대소리의 황진이 글은 근래 리먼 관련 글 이전까지는 비판적인 지점이 있지만 참고할만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나는 리먼 글쓰기부터의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대소리의 정치적 견해에는 나와 의견이 다르다. 제목이 과거 노무현 때가 생각날 만큼 섹시하긴 하다. "조중동이 반대하면 성공적인 정책"으로 읽혀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해서, 비판적인 부분도 없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글을 링크할 때는 그 부분을 일부분 동의도 하고, 참고한다는 것이지, 그 글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것이 아니다.

   

'강만수 현재 선방하고 있다'라는 글을 다른 데도 아니고 아고라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다면 더 이상 아고라가 아닐 것이다^^! 다만 파워유저로의 길은 근래 영화 '용의 부활'에 등장한 상산 조자룡처럼 적진 한복판에서 상대를 가지고 놀 때 폼이 날 뿐만 아니라 실전으로 인한 글쓰기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만은 분명하다. 손익을 계산하면, 이익이 틀림없다."

국제유태자본: 아고라, 미국붕괴, 북미연합, 워렌 버핏 국유본론 2008

2008/10/08 03: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7337

   

   

   

"클레어 :

아메로의 출범이 2010년으로 계획 돼 있는 것으로 압니다. 2005년 법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의 국경이 없어졌구요. 유태자본은 서두르고 있다고 봅니다. 빌더버그 클럽의 내용으로 본다면 2000년을 세계통합의 시기로 계획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두르는 가운데 북미연합과 아메로를 출범시키려면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현 금융위기는 클린턴 시절부터 상당히 공을 들인 작업이었고 금융파생상품으로 전 세계를 엮은 데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미 하원 비밀회의 내용을 신뢰를 한다면 미국 내에서 내전까지 발생할 상황까지 예상할 수 있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할 것이고(부시의 애국자 법은 그러한 내전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걸 겁니다.) 그렇지 않고선 2010년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범이 오바마가 이뤄내기엔 정치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암살을 당하던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충격으로 미국민들도 어쩔 수 없이 북미연합에 찬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후, 물론 전 세계 또한 엄청난 경제적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고, 그 후 북미연합의 출범과 경제위기를 통한 아시아 및 여타 다른 국가들의 통합 및 통합의 전초를 만든 후 본격적인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범시기가 꼭 2010년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북미연합 체제로 나아가기엔 엄청난 저항이 따를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북미연합을 찬성하게 우격다짐하는 수밖엔 없을 것인데 그렇기에 유태자본이 미국을 공격한 것이고 일단은 자신들은 미 정부의 구제 금융으로 살짝 발을 뺀 후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몰락을 꽤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클린턴 때부터 근 20년을 공을 들인 일이 금방 어중간하게 해결되면 그게 무슨 세계의 이성이겠습니까? 공들인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할 것이라 보고 그랬기에 미 하원 비밀회의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하는 게 아닐까요? 시기는 어떨지 모르나 정말 미 정부가 파산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극히 사소한 사안까지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렇게 추리한 것입니다. 제 특기가 사소한 것에서 본질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번 일이 싱겁게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린스펀도 100년 만의 위기라고 말을 했다면 정말 쇼킹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쌩뚱 맞은 질문인데 화폐전쟁 출간된 한국 출판사가 왜 랜덤 하우스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내용인지 빌더버그 클럽에 나오는 내용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랜덤 하우스는 유태자본 어용출판사로 알고 있습니다. 

   

INDRA:

'빌더버그 클럽'이 사회과학 서적으로 알고 있는데 저자가 영화 판권까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빌더버그 클럽'이나 '화폐전쟁',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등이 랜덤하우스에서 나왔다.  Bennett Cerf가 설립한 랜덤하우스는 세계 최대 출판사로 한국에서도 랜덤하우스코리아로 출판 활동을 하고 있다. Bennett Cerf가 유태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300인위원회에서는 본 기억이 없는데, 정확한 출처를 부탁한다. 이리유카바최 책은 해냄에서 나왔다. 이들 출판사는 베스트셀러 전문 대형 출판사다.

   

이에 대해 이전에도 말한 바 있다. 그 아무리 폭로해도 시스템을 장악했다면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어차피 해석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또한 로젠탈의 증언을 유념해라. 그저 책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 말을 말이다. 그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미국 시민이 직접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쓰는가? 나는 누구도 완성할 수 없는 음모론을 만들기 위함이다. 내 의도는 국제유태자본이 푸코의 추처럼 내가 기획한 대로 오는가 여부다. 이에 대해서는 설명이 복잡하니 이 정도로 한다.

   

큰 위기가 올 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이 우리 앞에 나타날 지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오고 있는 사태에 관해 직시할 수 있도록 긍정과 부정 양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클레어:

이미 오바마 당선 대세가 굳어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오바마가 취임하기 전까지 세계경제가 롤러코스터를 탈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으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의 회복 안정세를 예상하고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또한 G7, G20 회동과 같은 쇼를 하는 것으로 봐선 당분간 안정세를 찾지 않을까 예상하는 바입니다. 그들의 위선을 생각한다면) 롤러코스트를 타야할 이유는 그의 당선과 취임 후의 리더십을 위한 것일진대 이미 대세는 굳어졌고 그의 역할을 예상할 수 없는 시점에 경기 회복쇼를 할 것이란 추측은 시나리오로써 너무 앞서간 건 아닌지요? 인드라님께서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시고 있는 바 클린턴 때처럼 초기 위기로 몰아넣었다가 밀어주는 시나리오도 말씀 하셨으니 일단 겪어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엔 아메로의 출범을 위해 미 정부가 파산을 하든 어쩌든 극단적인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 봅니다. 7000억 달러가 풀리고 길게 6개월 정도는 안정을 찾겠지만 그 후 노골적인 정부(유태자본)의 개입이 없다면 시장은 패닉상태에 빠질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세계의 이성인 유태자본이라면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도 즉흥적인 계획은 아니었을 테고 부시정권 말기에 본격적인 위기를 불러 일으켜 오바마의 당선을 굳히고 오바마 취임 후 파국으로 내몰아 미정부 디폴트 후 북미연합과 아메로의 출현이란 시나리오는 어떤지요? 유태자본이 이번 외환위기의 계획을 수정할 만큼 그 시나리오가 허술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정도도 예상 못했다면 어찌 그들을 두고 신이라 세계의 이성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이명박 정부 간보기였을 뿐 실제적인 계획은 아니었다 생각이 됩니다. 

   

INDRA:

현재 주가는 전 세계적으로 3년 전 주가다. 단기 바닥이다. 거품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 경제 위기가 찾아온 직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경제 제일주의를 내걸 것은 자명하다. 이에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일단 경기 회복쇼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오바마 암살이든, 무엇이든 그것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고려할 문제다. 아울러 북미연합만이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보기보다는 여러 시나리오 중 북미연합이 포함된다고 여기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게다가 아메로 출범도 반드시 미 정부 파산만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정치 역량을 발휘하여 여론몰이를 통해서 통과시킬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한다. 즉, 지금 부시정권이고, 부시를 싫어하다 보니 부시가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반대하는 이들도 막상 오바마가 되어 아메로를 권하면 태도가 180도로 바뀔 수 있다. 노빠들이 그러하지 않던가. 노빠들이 이 대목에 분명 말할 것이다. 노무현이 아메로를 하면 다르다! 사람들 대다수는 이런 것에 약하다.

   

클레어 :

외환위기가 유태자본의 실수였든 단지 간보기였든, 외환위기를 일으키기 위한 전제조건이 성립되기 전엔 외환위기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즉, 자통법, FTA, 공기업 민영화가 시행되고 난 후에야 외환위기가 올 것이란 말입니다. 현 상황에선 한미 FTA는 2010년경에야 미 의회 비준이 가능하다고 본다면 외환위기는 그 이후가 될 것이라 봅니다. 현재 한국 경제는 기업이나 정부나 재무구조가 건실한 편이고 문제가 있다면 은행권의 과도한 외화차입과 노무현 정권 당시 발행되었던 채권들로 인한 외환유동성 악화 우려 그리고 국내에 있어선 주택담보대출 및 PF대출 부실화 정도인데 이는 외환위기가 온다면 외환위기의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환율, 채권,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현 고환율은 표면적으론 투기세력의 공격과 이면적으론 유대자본의 시나리오로 볼 수 있을진대 이번에 외환위기의 전제조건이 해결되기 전까진 외환위기를 일으킬 수 없다고 본다면 환투기에도 선이 있을 것이고 채권 만기에 자본을 외환위기가 올 정도로 빼가지도 않을 것이고 주식시장에서도 자신들의 더 이상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현상유지를 하리라 예상을 합니다.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 한국은 과연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시나리오상 한국에 외환위기가 온다면 FTA와 자통법을 통해 대한민국을 마음껏 유린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후 공기업 민영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 외환위기를 통해 국부를 헐값에 유태자본이 사들이는 시나리오가 가장 이익이 크다 판단하고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하에서 한국은 나름 선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한국이 뭐가 잘나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일본보다도 주가가 덜 빠졌다면 이는 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있는 것입니다. 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다만 안하는 것뿐이지요. 

   

INDRA:

외환위기와 자통법, FTA, 민영화를 본다면, 서로 맥락이 있다. 즉, 외환위기가 자통법이나 FTA, 민영화에 도움이 되는가이다.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자통법, FTA, 민영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은, 이명박과 강만수를 궁지에 몰아넣는 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일단 정부를 식물정부로 만들면 국제유태자본이 손쉽게 일거리를 진행시킬 수가 있다. 지금까지 이들 입장이 주류였다. 한국 언론을 보면, 대부분 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왜 이러한 입장을 취하는가에 대해서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에 대한 분석을 할 때 네 가지 입장이 나왔다.

   

우선 내인론과 외인론으로 분별이 된다. 내인론은 또 둘로 나뉘는데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입장과 김영삼 대통령의 개인 실수로 보는 입장이다. 전자는 물론 친일민주당 등의 입장이고(여기서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박정희 책임론까지 나가는 입장과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 전두환부터 책임을 묻는 입장으로 분별된다), 후자는 한나라당의 입장이었다. 외인론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일차 원인을 두는 입장에서는 같지만, 그 해법에서 갈린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IMF 경제식민통치를 거부하고 과감하게 배째라,를 할 것인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 힘이 막강하므로 굴종하는 대신 국제유태자본과 손잡고 한국 재벌을 나눠먹기를 할 것인가 두 입장으로 갈라졌다.

   

이때 나는 과거 '육도삼략'이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국제유태자본 책임론인 외인론 입장이었다. 동시에 나는 허니문 기간을 충실히 지키기 때문에 - 이 이유는 로마 집정관 임기가 일 년이었다. 나는 사실 대통령 임기는 1년이면 충분하다고 보는 사람이다. 나는 이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여러모로 이익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반론이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 - 한국 재벌이나 까자, 라는 후자 입장을 일 년간 유지했던 게다. 해서, 김대중 정권이 잘 하면 제 탓, 안 되면 IMF 탓을 하는 것을 재미있게 지켜봤던 게다.

   

상기한 포지션을 고려하면, 오늘날 언론 태도가 나온다. 조중동 등은 이명박과 강만수 책임만으로 몰고 가고 싶어 하는 게다. 그래야 개방화 논리가 살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권 비판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명박과 강만수가 잘 하고 있다. 선방하고 있다. 세계 다른 나라와 각종 지표를 비교하면 객관적 지표가 나온다. 이런 논조로 나가면, 개방화 논리가 함께 거론되기 때문에 조중동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게다.

   

이 입장을 가장 화끈하게 보여준 것이 동아일보 사설이었는데, 크게 한 번 당하고 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 안 그러면 일본식 장기 불황으로 간다 논조였다.

   

그런데 클레어님은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FTA, 자통법, 민영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 입장으로 보인다. 해서, 외환위기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 될 것이라고 보는 듯싶다.

   

이 문제에 대한 나의 입장은, 이러한 분석은 국제유태자본보다는 국내세력들의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FTA, 자통법, 민영화에 목숨을 걸지 않고 있다. 이는 이재오의 발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우선순위는 세계 체제요, 그 다음이 각 지역 문제요, 그 지역 문제 중 하나가 한반도 문제다. 해서, 나는 내년 하반기나 혹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외환위기가 또 찾아올 여지가 있다고 이전에 주장한 바 있으나, 이전 9월에도, 지금도 얼마든지 외환위기가 가능하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큰 틀에서 규정했을 뿐이다. 세부적인 것은 그때그때 흐름을 보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환율이 1300대가 되었다고 해서 외환위기가 내년으로 미루어졌다고 여기는 것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이성적이기는 해도 상황에 따라 변덕을 자주 부리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이웃들이 인드라를 극복할 수 있을까? 국유본론 2008 2008/10/13 08:5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15451

   

   

   

"클레어 :

화폐전쟁 229페이진데 299페이지라고 잘못 말씀 드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한 번 풀어 보려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인드라님 글을 못 읽은 관계로 쌩뚱맞은 내용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질문부터 드리고 그동안 못 읽은 부분에 대해 다시 읽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 중에 미국 발 금융위기가 현실화 되면 전 세계에 외환위기가 중동에서 전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폴 볼커가 말했듯이 '통제하면서 해체하기' 목표의 과정이니까요. 국제유태자본의 최종목표가 세계통합이라는 전제 하에 그들이 하는 그 모든 행위는 그 과정일 뿐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 또한 그 선상에 있다는 겁니다. 미국이나 달러는 국제유태자본이 이용하는 숙주일 뿐 언제든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미국과 달러를 공격하여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외환위기는 현재 곳곳에서 발발하고 있고 전쟁은 미국이 시리아를 공습했다는 뉴스를 듣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시리아에서 반미감정이 극에 달해 있다고 하네요. 시리아와 이란을 부추겨 결국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이스라엘을 통한 시리아와 이란 침공을 통해서나 어쨌든 중동전쟁을 일으킬 듯합니다. 외환 위기나 전쟁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폴 볼커를 통해 80년대 인플레이션을 타개한다는 명목 하에 엄청난 금리인상을 통해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채무로 인해 그들의 채권자 즉,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각국 정부가 권리를 포기하게 만들어 그 개발도상국들이 해체되어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 하에 들어간 사실을 통해 진정 유태자본들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남미나 아프리카 동남아처럼 통제하며 해체당한 정도는 아니지만 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언제든지 유태자본의 뜻에 의해 좌지우지될 만큼 많은 부분 그들의 영향력 하에 넘어간 것 또한 그들의 계획 하에 있는 것이지요. 외환위기와 중동전쟁을 같은 선상으로 보는 것은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이란은 즉시 호물루즈 해협을 폐쇄할 것이고 이는 세계석유의 30%가 지나가는 길목으로써 필연적으로 유가폭등이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이란의 공격까지 감안한다면 골드만삭스가 예측했던 26개월 안에 유가 200달러 간다는 보고서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리되면 석유 결제 통화인 달러의 수요는 폭증할 것이고 이로 인한 오일쇼크로 수많은 국가들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고 이로써 유태자본의 계획인 통제하며 해체하기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번 글에서 유태자본이 서두르고 있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이에 대한 근거는 물론 첫 번째가 감이고 두 번째는 이들의 숙주인 미국과 달러의 영향력이 거의 한계에 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시간을 지체한다면 새로운 숙주국가와 기축통화에 기생하여야 하는데 이는 그리 쉬운 게 아닐 테니까요. 안 그래도 유동성과잉 상태인 달러인데 현 금융위기를 극복한다는 이유로 무한정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고 미국의 재정적자 앞으로 더더욱 늘어날 것이기에 닥터 둠 마크 파버가 예측 했듯이 미국은 결국 파산 신청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국이 짐바브웨처럼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가 87년 블랙 먼데이 90년 대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해 예측한 것이 그의 능력인지 유태자본의 능력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현재와 같이 미국이 무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면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난다면 미국 달러는 종이 쓰레기가 될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국제유태자본은 달러를 포기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지난 번 제가 질문 드렸는데 미국이 파산 신청을 하게 되면 달러 표시 채권 및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이라 했는데 인드라님께선 그건 큰 문제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이 파산을 하든 어쨌든 아메로로 가서 달러 가치를 아메로의 가치 만큼 인정해 준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당시 그런 의문을 나타낸 이유는 달러의 과잉유동성 때문이었습니다. 아메로로 가든 안가든 결국 달러는 종이 쓰레기가 될 터인데 그런 달러의 가치를 아메로로 인정을 해준다면 결국 아메로 또한 종이 쓰레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치 없는 달러를 가지려 하겠습니까? 모두 아메로로 바꾸려할 것이고 달러의 과잉 유동성을 커버하려면 결국 아메로 또한 그만큼 과잉유동성 상태가 돼야 하지 않을런지요? 또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금융위기를 통해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 후 달러 회수를 통한 달러 패권을 계속 유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이미 수습 단계를 한참 지나 버렸고 고로 미국은 종국적으로 파산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결국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자멸하든지요.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이 파산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상태가 될진대 과연 달러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유지를 할 수 있을런지요? 전쟁을 통해서든 외환위기를 통해서든 유동성을 회수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국제유태자본이 회수하는 것이지 미 정부의 빚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로화 및 아시아 기축 통화에 대한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은 어떠한 것인지요? 세계화폐로 나아가는 과정인 것인지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에 반하는 계획인지요? 유로화로 인해 달러 패권에 상처를 입은 것 또한 사실이고 영국정부의 경우 유럽환율제도(ERM)에 가입할 당시 런던 금융시티가 반대했다고 알고 있는데-물론 표면적으로 조지 소로스의 파운드화 공격으로 사실상 실패했으나-그렇다면 유로화는 국제유태자본의 계획 선상에 있는 것인지요? 아님 돌발 변수였는지요? 같은 관점으로 아시아 기축통화의 탄생은 달러 패권의 위협이 될 것인지요? 아님 종국적인 세계화폐를 향한 과도기 단계인지요? 제가 보는 앞으로 세계는 결국 국제유태자본은 외환위기와 전쟁을 통해 세계 경제를 통제하며 해체함으로써 후기신자유주의체제로 나아갈 것이고 이는 유태자본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지주회사의 형태로 전 세계를 더욱 손쉽게 집어 삼키는 과정의 시작이 될 것이란 것입니다. 물론 달러 패권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달러 회수 계획이 금융위기와 전쟁과 연동하여 발생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세부계획에 대해선 감이 잘 오지 않으나 어쨌든 미국 파산을 통한 부채 정리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이후 북미연합과 아메로가 출현할 것이란 것입니다. 두서없이 질문들 드렸네요. 그럼 인드라님의 고견 학수고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독일에서 반유대주의가 일어나고 있다네요. 어떤 사람이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유태인은행가들을 에둘러 비난하는 글을 올렸는데 유태단체에서 반발했고 그래서 그 글 쓴 사람이 사과한 뭐 그런 일이 있었나 보네요. 물론 그 글을 올린 사람은 나름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국제유태자본의 정체가 많이 드러나긴 했나 봅니다. 그리고 크루그먼이 왜 브라질, 러시아와 함께 한국을 걸고넘어지는 걸까요? 블룸버그 페섹이란 놈이 헤지펀드들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어쩌니 결국 베어스턴스 꼴 난다느니 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인드라님께선 과연 대한민국에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을 얼마로 보시는지요?

   

세계정부:

중동긴장 유가 압력으로 인한 과잉 공급된 달러수요 확대를 통한 달러 강화 강 달러를 기반으로 아메로 발표 등 클레어님의 글이 지금의 현안을 풀 수 있는 해결책으로만 보이네요~ 인드라님의 생각이 어떨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미국의 시리아침공이 별 대수롭지 않은 기사라 조용한가봅니다 이틀째 잠잠하네요~ 오늘 나온 오바마 암살 준비 중인 "신나치주의" 2명 체포 또한 나중을 위한 포섭점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대정신 1,2부를 보며 알면서도 대항할 수 없는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기 위해서는 알면서도 대항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시온의정서의 문구가 떠오르네요~!!

   

큰 틀을 세워두고 보니 그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일렬종대로 세워지네요. 지금의 시대정신 1,2,3부를 누군가가 배포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시온의정서에 보면 어느 시점에 때가되면 우리들의 정체를 밝힐 것이다. 하지만 민중들은 우리들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무력해 질것이다. 죽기를 원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세계정부를 받아들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시대정신은 유태자본을 알리는 창구 역할이고 이처럼 거대하고 어느 하나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으니 대항하지 말고 세계 정부를 받아들여라, 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인드라님의 예전 국제유태자본내의 반대 세력론과 정반대의 생각인데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클레어님과 세계정부님의 질문 감사드린다.

   

내가 강조한 바 있듯이 달러 과잉 유동성 문제는 별 문제가 되지 못한다. 그간 나는 과잉 유동성 달러를 해소시키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는 중동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에서 외환위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13222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터뜨려서 이를 세계에 파급시키는 방식으로 과잉 유동성 달러 문제를 해소시킨 게다. 이미 세계 주가가 모두 급락하여 달러 과잉 유동성을 상당 부분 해결한 셈이다. 해서, 지금 달러가 오히려 부족한 게다. 이 이치를 알아야 한다. 이미 달러 유동성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그럼에도 크루그먼이 그 성향이 클린턴 정권 때 골드만삭스 루빈과 같기에 한국, 러시아, 브라질과 같은 나라를 털어 미국 경제를 일으키는 도구로 삼자는 의도다. 클린턴 정권 때 경제가 잘 나간 것이 겉보기에는 IT산업인 듯싶지만, 실체는 연이은 동아시아 외환위기를 조장하여 획득한 산물이다. 해서, 이번에 한 번 당한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도 아직 입장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서, 시리아 공습이 있었다면, 이는 세계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한국으로는 외환위기 걱정을 덜 수 있는 소식이기도 하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다시 한 번 중동 전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다고 나는 보고 있다. 참고로 시리아는 페니키아인이 활약하던 지역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처럼 유서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확전보다는 중동 국가들이 감산을 결정하는 등 유가 하락에 불만이 많기에, 이를 다소 진정시키는 차원으로 보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신중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유가가 다소 오르겠지만, 오바마 집권 전까지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해서, 현재까지 진행된 국면으로 보자면, 지난날의 외환위기를 연상하게끔 위기로 몰아넣지만, 외환 위기까지는 안 가게 하면서 목표한 바를 얻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로화에 대한 환상은 잊는 것이 좋다. 국제유태자본의 통제 하에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기만적인 전술에 현혹됨이 없어야 한다. 그들의 겉과 속은 분명히 정반대다. 나는 지적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이라고 말이다. 영국 은행계가 반대한 현상적인 이유는 영국이 독일처럼 제조업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업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강한 파운드 정책으로 가야 이익인데 유로화가 되면 금융업에 타격이 있다는 게다. 그러나 이것은 '쇼'라고 보면 된다. 빌더버그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조용히 가는 것보다 떠들썩하게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유로화로 각국 국민감정 건들이면서 유로화로 가는 것이 아무 분쟁 없이 가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뒤탈이 없다. 해서, 세계단일정부로 가는 길목에서 의도적으로 발생시킨 해프닝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미국 파산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 공황 시기에는 보다 아비규환적인 보도가 많이 있다. 하지만 미국의 쌍둥이 적자에 관해서는 레이건 때도, 클린턴 때도 파산만이 답이다, 라는 주장이 숱하게 쏟아졌다. 하지만, 현 세계 체제를 보다 이해하면 세계 각국이 미국 파산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독일에서 공황을 맞이하여 맑스 자본론이 많이 팔린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유럽에서, 그것도 독일에서 반대유태주의 발언을 한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유럽 등지에서 유태인 발언만 하더라도 이차대전 이후 '홀로코스트산업' 때문에 내놓고 발언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매장 당한다. 그런데 독일에서 발언하고 사과했다면 이는 '짜고 친 고스톱'으로 일단 보아야 한다. 세계정부님의 '오바마'에 관한 신나치주의자 체포 소식과 유사하게 보면 된다. 미국 노예민주당 전당대회 때 민주당도 공화당도 모두 반대한다는 시위대 뉴스가 사라진 자리에 백인우월주의 테러단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던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독일인들이 내면적으로 모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놓고 말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임을 잘 안다. 해서, 독일 정치인들은 집시, 동성애자 등에 대해서는 사과 한 번 하지 않지만, 유태인들에 대해서는 매년 사과한다. 잘 알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이 아니다. 잘 알기에 고개를 수그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저 정도 일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클레어님이 전해준 뉴스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 나쁜 소식이다.

   

세계정부님이 전해준 오바마 암살 미수 사건에는 세 가지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 오바마에 대한 경고다. 일단 대통령이 되면 케네디 같은 꿈을 미련하게 꿀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고인 게다. 너, 박정희처럼 죽을 수 있다! 둘, 신 나찌를 강조하면서 오바마에 대한 백인 지지를 막판에 끌어내기 위한 선전인 게다. 이는 지난 한국 대선에서도 심심찮게 나온 국제유태자본의 재치 있는 선거 쇼다. 셋, 세계정부님 말대로 여의치 않을 경우, 오바마를 암살한다면, 그 징후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해서, 알리바이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인 게다. 

   

아울러 시대정신 다큐멘터리와 관련하여 말한다면, 시대정신 다큐멘터리가 식코 등과 달리 기존 매체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시대정신 다큐멘터리는 95%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5%를 대상으로 한 선동선전물이다. 해서, 몇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어야 한다. 말한 대로, 체념하라는 메시지가 있겠다. 다른 하나는 국제유태자본 내부의 권력투쟁 가능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에 관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10/29 18: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클레어 :

이제까지 서브프라임이 문제였다면 이젠 미국 신용카드가 문제가 될 듯한데 미증시가 마크 파버의 말처럼 다우 7000까지 갈 수도 있을 듯... 

   

INDRA:

자주 강조하지만, 새옹지마라는 중국 격언을 떠올려야 한다. 왜 지금까지 아무 말 없다가 신용카드 문제가 나올까. 그리고 어제 미국 실물 지수 발표가 최악인데 급등하였을까. 이것은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그런 만큼 글쓰기가 전략적 글쓰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역외 환율을 보니 엔/달러와 원/달러가 어제와는 다른 포지션이다. 이것은 예상했던 바다. 국제유태자본이 재차 하락을 준비할 셈인 게다. 이전에 말했듯이 단기 반등 후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듯싶다. 대체로 800선이 지지대가 될 확률이 높다. 이때 개미들 투매가 나온다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오늘 투매가 나온다면 내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대로 개미들이 투매하지 않는다면 들어가면 안 된다. 공은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고, 그 하수인인 매국노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1427.0  40.80  -2.77%  100% 10.29 15:13

USD-KRW 1419.0000 32.4000 2.3366% 12:39

   

역외환율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해서, 갑작스레 나온 한미 통화 스왑 사태로 본 상황은 투자자 매매 동향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미들이 4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용 애널리스트들이 아직 패닉 초입이라고 주장하는 까닭은, 약 1조원에 이르는 개미 돈을 마저 털어내야 하기 때문일 게다.

   

투자자 매매 동향

http://stock.naver.com/sise/sise_trans_style.nhn

   

흥미로운 점은, 한미 통화 스왑 같은 호재가 왜 장이 끝나고서야 뜨는가 이겠다. 내가 보는 냉정한 관점은, 희망에 부푼 개미들에게 장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하여 공포심을 주어 투매하게 하고자 하는 고도의 수법으로 보인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선물가격 급등으로 개장 직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하지만 오전 11시40분 자금난에 시달리던 C&그룹이 워크 아웃설에 대한 공시를 내놓으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C&그룹은 "채권금융사 공동 관리에 대해 검토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C&그룹 거래 은행들은 일제히 "채권 회수에 문제가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10/30/3234331.html

   

짜고 친 냄새가 진동한다. 국제유태자본이 과거 소문을 내서 주가 하락시킨 예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한미 통화 스왑 계약 내용이 어떨까 하는 전망들이 있다. 일단 FTA와 연관 짓는 것은 제외하자. 이는 유태인 속성을 잘 모르고, 한국적인 발상이기 때문이다. 빅딜 자체가 한국적 발상이라는 것은 김대중 정권 때 빅딜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 쌩쇼가 아니던가. 쇠고기와 자동차 협상, 그리고 FTA는 근래 이슈와는 거리가 있다.

   

다음으로 은행주의 향방이다. 고급 정보가 어딘가로 흘러갔을 것이므로 스왑 타결이면 은행주가 상승해야 하는데 하한가를 쳤다? 이것은 뻥카는 아니더라도 실망스런 수준이다? 해서, 전망이 스왑액이 선진국보다는 훨씬 적은 액수가 될 것이라는 데서부터 혹독한 구조조정을 요구할 것이다, 라는 것까지?

   

냉정한 관점으로 보자. 하나, 일단 실내용이 어떠한지 스왑 체결이 되었다면 나쁜 뉴스는 아니다. 물론 최악의 뉴스는 스왑 체결이 뻥이라는 것이다. 둘, 이것이 강만수가 제안한 G20 스왑인지, 한미 단독 스왑인지가 쟁점이겠다. 셋, 스왑 물량이다. 넷, 스왑 물량에 따른 조건이다.

   

하여, 그간의 뉴스를 종합하면, 스왑 물량이 만족스럽지 않는 동시에 시중은행에 대한 어떤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후자보다 전자를 둔다. 왜냐하면 혹독한 구조조정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감원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노동자에게는 악재이지만, 투자자에게는 나쁜 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내 입장은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부동산과 은행 어떤 놈을 골라야 하는지 고심하고 있지 않나 싶은 게다. 둘 다 욕심을 채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면, 서민 입장에서 부동산이냐, 은행이냐 한다면 은행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은행을 원한다면 외환은행, 제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처럼 남아 있는 은행을 주면 된다.

   

어차피 십년 전 외환위기 프로그램도 국제유태자본이 클린턴 정권 루빈의 기획에 따라 진행되었듯이 이번 외환위기 프로그램도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 때 기획되고 진행된 산물이기 때문이다. 왜 외환보유고 중 단기 유동자금이 부족한가? 노무현 때 만든 KIC 한국투자공사 따위 때문이다. 또 단기 외채를 잔뜩 끌어다가 쓴 자가 노무현이다. 노무현 때 시중은행이 미국 모기지 등에 투자했다가 돈 날린 것이 내년에 갚아야 할 돈이다.

   

해서, 나는 늘 강조한다. 외환위기가 만약 발생한다면, 노무현을 처형시키자고.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놈들 무서운 줄 안다고 말이다. 노무현 가지고 부족하다면, 김대중을 처형시키자."

   

국제유태자본 : 한미 통화 스왑 어떻게 볼 것인가? 국유본론 2008 

2008/10/30 04: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13009

   

   

   

"클레어 :

인드라님 예측대로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오늘 개인들 2천억 매도했네요. 개인들이 다 털려야 바닥이 온다고 본다면 그 개인에 펀드 가입자를 포함하느냐 하지 않느냐도 논의에 포함 돼야할 듯한데,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설문에 의하면 90%가 현재 손실이 난 펀드 환매 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그 조사가 941명을 대상으로 제로인 홈피에서 한 것이기에 대표성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현재 주가 지수로는 펀드 런까지는 오지 않을 듯합니다. 물론 오늘 매도 주체가 개인과 투신이고 투신을 개인으로 본다면 결과론적으로 오늘 개인들만 매도한 꼴이 됩니다. 물론 연기금도 130억 정도 매도하긴 했으나 논외로 치고. 주가 연계 파생상품 ELS, ELF와 같은 경우 계속 들고 있다가 만기 오면 본전도 못 찾을 가능성이 있기에 조금만 더 겁을 주면 펀드 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감안하면 900선도 무너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과연 주가 연계 증권과 펀드만 털어낼 것인지 그밖에 주식형 펀드까지 털어 낼 것인지? 털어낼 수 있을런지? 국제유태자본이 언제, 어디까지 털어 먹을 것인지 또한 개인이 다 털리고 난 뒤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아직 주가 폭락 시나리오 악재들이 널려 있는 판에, 인드라님께선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는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갈 만큼 달러 유동성을 회수를 할 것일진대 그 끝이 어디까지 일 것이며 이제 원 달러 환율은 잠잠해 질 것인지 아님 반등 후 폭락 장세에서 다시 환율이 급등할 것인지요?  p.s. 블룸버그랑 xe랑 환율이 차이가 있네요. 왜 그런 거죠? xe는 1244원으로 나오는데 블룸버그는 1295원으로 나오는데, xe가 잘못된 것 같네요.

   

INDRA:

   

역외 NDF

http://kr.c7.club.yahoo.com/dealer/BBS/yboard.html?bbscode=1004

   

XE

http://www.xe.com/

   

블름버그 환율

http://www.bloomberg.com/markets/currencies/asiapac_currencies.html 

   

네이버 환율

http://stock.naver.com/world/foreign_exchange_list.nhn

   

블룸버그는 지난 장이 끝날 때쯤에는 1250원인가 했다. 그러다가 슬금슬금 지금 오르는데, 그 까닭은 역외 NDF 환율이 1335쯤 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보자면, 역외 NDF 환율 추이가 순리적이다. 차츰 차츰 환율 하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지난 글에서 완만한 하락을 말했던 것이다.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국제유태자본이 예상대로 10월말을 단기 바닥으로 예비한 것이라면, 조정을 거치겠지만, 완만하게 환율 하락 쪽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다... 던힐 : 페섹이란 놈이 글 쓴 것을 저도 봤습니다. 참 대놓고 해지펀드들보고 한국 공격하라고 부추기는 꼴입니다. 다른 언론에 비하여 좀 괜찮다고 생각한 블룸버그도 확실히 썩은 곳입니다... 아이온: 블룸버그도 유대 쓰레기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INDRA: 던힐님과 아이온님. 엔케리 트레이딩이라는 대세가 형성된다면 블룸버그에서 페섹이 뭐라고 떠들든 환율에는 지장이 없게 된다. "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그런데 블룸버그 환율을 제시한 까닭은 전략적인 글쓰기 탓이다^^! 한국의 매국노들과 헤지펀드 따위로 먹고 사는 듯한 블룸버그를 엿 먹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추종자들은  1420원대로 했다가 스왑 체결이 되자 뽕을 먹은 넘들처럼 환율시장에 투매를 했던 게다. 하여, 한국 환율은 골드만삭스가 예시한 1250원대에 안착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추한 꼴이 한심하여 슬금슬금 환율을 높이는데 전에도 언급했듯이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다. 매국노들이나 계속 보게 하면 된다. 블룸버그도 버그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는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엄정한 계급 질서가 있는데, 블룸버그 따위나 인용하는 애들은 그중에 가장 급수가 낮다^^!

   

한국 주식 시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한국 선물옵션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를 알아야 한다. 물론 ELS, ELF 신종상품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팍스넷 쥬라기의 '과도한 파생시장과 투신권 은행주 매도에 휩쓸린 시장'을 참고하길 바란다.

   

"현물로 환산한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0조원에 이르러 현물 거래의 10배 규모에 이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장은 극심한 변동 속에 놓여 기업의 가치나, 펀더멘털 보다는 심리에 영향을 주는 루머나, 특정 세력의 지수 조절에 속절없이 따라 움직이는 불합리한 모습이 되고 있다. 조 단위의 판돈을 놓고 먹고 먹히느냐를 겨루는데, 정부의 정책이나 설명, 펀더멘털, 기업의 가치는 안중에도 없다. 그저 사람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여 패닉을 만들면 대박이 되는 그런 구조이다. 더구나, 주식 종목에 너무나 많은 파생상품이 얽혀 있어 단 한 종목에 대한 주가를 움직이더라도 엄청난 파생상품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 시장은 쉽게 불공정 루머와 시세 조작성 매매에 흔들리고 있다... 파생상품 규모를 현물 거래에 적합한 수준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그 방법은 선물 거래에 적절한 거래세를 부과하여 거래 세율을 조절함으로써 현물 거래 대비 적정한 파생상품 규모로 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주식 종목을 빈번하게 사고팔아 종목 가격을 움직임으로써 파생상품의 이득을 취하려는 불공정 행위를 피하려면 주식 거래에 대해 단기 매매 세율을 올리고 장기 투자 세율은 면제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가 쓴 목록을 보면 그의 시각과 나의 시각이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링크가 안 되므로 찾아가길 바란다.

   

일단 장에 대한 예측은 클레어님이 각 세력의 선물옵션 포지션을 이해하면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장 예측은 섣부르다. 다만, 나는 그제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금요일 장을 시초가 갭상승 - 장중 하락 - 상승 마감으로 보았으나, 오늘 미국 장을 보니 다른 장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현재 믿건, 안 믿건, 세계의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장이 대한민국 장을 비롯한 동아시아 장이다. 해서, 다른 마감이 일어나지 않을까 여기고 있다. 

   

개미들이야 지금 팔고 있는 것은 이익이 나서 파는 것이 아닐 게다. 그보다 무서워서 파는 게다. 개미들이 주식을 살 때에는 이 정도면 바닥이겠거니 하고 단타를 노리고 들어간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팔 기회조차 안 주고 폭락을 했다. 해서, 지금 폭등이 두려운 게다. 아마 강심장 부류를 제외한 대다수는 손실을 감수하며 팔았을 것이다. 왜? 차라리 한 5~6% 정도 상승하는 정도라면 계속 가져갔을 터인데, 상한가를 갈 만큼 엄청나게 오르니까 내일장이 어찌될 지 고민을 때리지 않을 수 없겠다. 게다가 전날의 폭락 공포도 있다.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펀드런은 1400~1500까지는 괜찮을 듯싶다. 1500 정도 넘어서면 이야기는 달라지겠다. 개미들이 반값이라도 건지자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세가 2010년에 가서야 풀린다고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내일도 생각지도 못한 폭등을 일으키거나 폭락을 시키면 개미들 정신 분열하며 손절매식으로 또 투매에 나설 것이다. 세력들이 개미들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이들을 깡통으로 만들 궁리를 할 것이다. 보나마나 개미들 본전이라도 찾으려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 기회를 쉽게 줄까가 문제인 게다.

   

주식이란 구조를 이해한 다음에는 심리인 게다. 차트대로 갔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게다. 그 심리라는 게 뭐냐. 지금 클레어님이 내일 장을 예상하는 것 반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게 주식 시장의 심리다^^! 더 이야기하자면, 철저히 논리를 벗어난다. 가령 누군가 반드시 내일 장이 폭등, 혹은 폭락할 수밖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하자. 그것이 가장 이성적인 의견으로 보인다면, 세력은 그 반대 매매로 나갈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변동성을 크게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의외성이 커야 하기 때문이다. 경마장에서 수백 배 배팅이 나오는 것은 확률이 매우 낮은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지금 장은 백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위기이자 기회인 장이다. 해서, 요 며칠간 말도 안 되는 장이 섰고, 내일 역시도 그럴 확률이 높다. 세력은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이며, 장이 끝나서야 우리는 아, 그것이 그런가 하는 미네르바의 올빼미로 전락할 것이다. 해서, 이 수법을 알면 고수인데, 나 역시 고수라고 할 수 없다. 매매는 아는 것과 다르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도박장이다. 승부사 기질로 무장한 포커페이스만이 살아남는다. 가령 나는 어제 장이 그토록 상한가 행진을 할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부분적으로 맞았을 뿐이다. 갭상승 - 갭하락 - 장막판 들어올리는 정도로 보았던 게다. 해서, 솔직하게 말하면, 누가 기획한 것인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다시 강조하지만, 지금 장은 강심장만 주식하는 장이다. 새가슴은 절대로 수익을 거두지 못할 뿐더러, 손실만 크게 날 뿐이다."

국제유태자본: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과 북미연합 국유본론 2008

2008/10/31 05: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661827

   

   

   

"클레어:

인드라님을 알게 된 것만으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일생에 큰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 생에 인드라님 같은 분은 첨입니다. 제아무리 날고 긴다는 사람 봐도 웃어 넘겼는데 인드라님의 지식과 지혜와 통찰의 깊이는 가늠할 수가 없네요. 여담입니다만 시골의사가 며칠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경기예측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진행자가 시골의사는 주식에 자산의 몇 프로를 투자하냐니깐 은근히 당황하면서(전 캣치했습니다.ㅋ)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이 자산의 3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회자가 결국 본인의 말씀은 안 하시는군요 하면서 받았지요. 어쨌든 당시 주가가 1000이 무너진 상황이었는데 과연 당황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ㅋ 자칭 타칭 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이 주가 1000이 붕괴될 때까지 주식을 들고 있었다는 게 쪽팔렸을까요? 아님 자신은 올해 서브프라임사태가 붉어질 때쯤 소나기는 피해가자고 했고 본격적인 위기 국면에서는 태풍이 몰아치는데 배에 올라탈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해놓았으면서 결국 자신은 그 배에 올라탔기 때문이었을까요? 뭐 그 인터뷰는 시골의사가 언제나 하는 말처럼 별 영양가가 없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위기니까 나중에 바닥 찍는 거 보고 다시 들어가란 말을 괜히 쓸 때 없이 현학적으로 시간만 엄청 잡아먹다가 결국엔 시간 관계상 진행자가 인사해버렸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시골의사가 초반에 당황해서 말이 영 엉켜버렸죠. 제 삶에서 얻은 한 가지 결론이 있다면 진실을 보기 위해선 욕심이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글에 인드라님을 반박한 질리올라나 아고라의 상승미소나 같은 이들의 특징은 바로 글에 자신들의 욕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승미소는 인드라님 글에 대한 반박으로 올린 글은 아니지만요.) 그 욕심이 완전 드러난 대놓고 추구하는 욕심이건 속에 감춘 욕심이건 결국은 그 욕심 때문에 진실을 바로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욕심이란 게 뭘까요? 바로 자신의 신념이란 겁니다. 신념이란 것은 따지고 보면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포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욕심 또는 편견일 뿐입니다. 질리올라님의 글이 왜 비판받을 수밖에 없을까요? 질리올라님 글 읽으신 분들은 조금 불쾌하셨을 겁니다. 인간의 감각이란 너무나 예민해서 이성이 논리로 접근하기 전에 이미 뭔가 좀 기분이 떨떠름함을 느꼈을 겁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찬성이든 반대든 논리가 있다면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록 내가 보는 관점과 정반대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욕심이 들어간 글은 화가 납니다. 그 글은 논리적으로 유추된 결론의 글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몇 가지 부합하는 논리를 끼워 맞췄기에 공감을 이끌 수 없죠. 그런 글에 공감하는 자가 있다면 단지 그 글과 신념이 부합하는 자 말곤 없습니다. 질리올라님의 신념을 분석해 보면 재밌는 결론을 얻을 수 있고 질리올라님이 올리는 모든 글에 대해 그것이 정치든 경제든 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질리올라님의 글에 보이는 질리올라님의 신념은 첫째, 노무현은 나의 우상이다라는 것입니다. 그의 잘못은 실수이고 그의 쌍꺼풀 수술은 탁월한 결정이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명박은 나의 적이고 그의 그 어떤 행위도 모두 잘못됐다는 것이고 이를 온 천하에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신념을 갖게 됐는지는 여러 가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념의 발로는 바로 정치에서 극명하지요. 5.18이 전두환과 김대중의 합작품이든 아니든 그런 구체적인 사안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일단 5.18로 인해 전라도님들은 자신들의 가족과 형제를 잃었고 당시 그로인해 엄청난 아픔을 겪었고 고로 전두환만 부정된다면 그 어떤 것도 옳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반면 표면적으로 전두환과 맞서 죽을 뻔한 김대중은 반드시 자신들의 영웅이 돼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세뇌가 너무나 뿌리 깊게 진행된 것입니다. 이것이 전라도에서 삶을 살아온 대부분의 이들에게 동굴의 우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근현대사가 쪽팔리니까 고대사에 목숨 거는 것인데 결국 어느 순간에는 대한민국의 고대는 위대했다는 우상이 퍼져 버렸지요. 마찬가지로 일본이 고대사가 쪽팔리니까 근현대사에 목숨 걸고 고대사를 조작하는 것과 이러한 발로로 박노자라는 이상한 놈이 한겨레에 임나일본부설을 긍정하는 글을 올렸죠. 일본이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는 끝은 바로 이러한 동굴의 우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겠죠. 중국 또한 역사 내내 외세가 자신들을 지배한 사실을 덮기 위해 자신들을 지배했던 외세가 사실은 중국인이라는 역사왜곡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고 그렇게 우기다 보면 결국은 그것이 자신들에게만은 진실보다 더욱 진실된 그 어떤 것이 돼 버리는 겁니다. 각설하고 일단 질리올라님이나 상승미소는 노무현 긍정, 이명박 부정이란 자신의 신념이란 필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의도된 것이건 무의식적인 발로이건 간에 질리올라님이나 상승미소님의 그 어떤 글을 읽는다고 해도 결국 결론은 같을 겁니다. 그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결국은 노무현을 내세우고 이명박을 까기 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지요. 노무현의 잘못도 이명박의 잘못이 되는 것이고 이명박의 한미통화스와프도 결국은 이명박이 잘한 게 아니라 일본 때문이란 결론을 유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노무현이 옳고 이명박이 잘못이라는 그들의 주장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결론에 다다른 과정이 어떠한 다른 의도를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욕심에 근거해 현상을 왜곡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어떤 관점이냐가 아니라 그 관점이 순수하냐 아니냐 라는 것입니다. 인드라님의 글에 반박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정치적이란 것입니다. 인드라님께선 누구라서 옹호하고 누구라서 비판하고 그런 분이 아니라 단지 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진대, 정치적인 이들은 바로 이를 문제 삼아 인드라님의 논리가 잘못됐다고 호도하는 것이지요. 정치든 뭐든 결국은 밥그릇 싸움으로 본다면 이들이 바로 욕심으로 진실을 호도하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 즉 매국노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의도된 것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가 있겠으나. 그리고 아고라 경방은 정말 수준이 낮은 게 사실입니다. 어떤 님들 아고라 경방의 논객들 글 몇 개 읽고 인드라님 글 반박이라고 하는데, 물론 누구나가 자신만의 관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대학교수한테 초딩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논리를 펴며 따진다는 게 좀 가소롭다는 생각입니다. 아고라 경방 고수 논객 수준은 경제라는 학문적 분야 안에서도 상당히 지엽적인 지표 분석을 통한 경기예측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 좀 차트도 올려져 있고 용어도 영어가 섞여있고 하니 그럴 듯한 것처럼 보이니 미네르바 같은 사람보고 다들 환장하는 겁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미네르바 글 아무 영양가가 없습니다. 미네르바 글의 결론은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테니 생필품 사재기 해놔라 아닌가요? 그 이상 다른 내용 있나요? 그냥 현학적인 내용을 투박하게 풀어내니 경제에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이 이 사람 아주 대단한 사람 같은데 이런 글 올려줘서 너무 감동이야 하면서 우상화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바로 미네르바를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반면 그런 자들과 정치, 경제, 역사, 철학을 넘나들며 사회 전반을 두루 꿰뚫고 계신 인드라님과의 논쟁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하물며 저 같은 허접도 아고라 경방에선 고수 취급 받습니다. 아고라 경방 보면 정말 눈 버립니다. 정치를 경제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진실에 접근하겠으나 경제를 정치의 눈으로 바라보면 100이면 100 다 헛다리짚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아고라는 애초에 시작부터 틀린 것입니다. 그곳은 본바탕이 정치적 사고에서부터 시작하니까요. 외인들이 채권을 800억불 샀다면 애초에 외환위기 시나리오는 없었던 게 아닐까요? 단지 쇼였을 뿐?? 아무리 유태자본 하위 단위라 하지만 어느 정도 소스는 가지고 투자를 한다고 본다면..?

   

INDRA:

클레어님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 내공도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이 정도 센스를 갖추고 있다면 0.1% 안에 드는 분인 듯싶다. 클레어님 분석이 옳다. 사심을 지니면 다른 이들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동종업계 사람들은 안다. 아울러 클레어님도 알 것이다. 사심을 지니고 쓸 수 있지만, 그렇게 쓰면 글쓰기 수명을 끝난다는 것을 말이다. 바로 이 대목이 중요하다. 자,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주식시장에서 정말 고수라면 자신의 비법을 공개할까? 정말 피눈물 나게 수업료 물으면서 획득한 것인데 이것을 공짜로 나눠준다? 결론은 버킹검이다. 공짜는 없다. 99%의 애널리스트들은 주식 투자하다 깡통 차고 개평 뜯기 위해 세력에 얹혀 기존 언론과 같은 소리를 해댈 따름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통하는 것이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끊임없이 교체되기 때문이다. 초보 주식투자자들은 처음에 순진하게 접근했다 당한 뒤 자기 딴에는 세력에 편승한답시고 애널리스트들이 만든 시황 유료 중계방송 따위를 듣게 된다. 더 패망하는 길이다. 모든 것이 털린 뒤에야 진실을 깨닫게 되지만, 이제는 진실 따위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본전을 찾기 위해 이제 자신부터 호구들을 모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개평을 얻기 때문이다.

   

미네르바의 글을 읽지 못했다. SDE, 상승미소와 함께 아고라 삼대 소설가인 모양이다. 해서, 미네르바에 대한 평을 나는 할 수 없다. 다만, 클레어님의 평가에서 조심스레 추측을 할 수는 있겠다. 클레어님은 가치, 교환가치, 사용가치라는 개념을 아실 것이라고 믿는다. 이 개념을 이해한다면, 클레어님이 풀러첸이나 박노자보다 훨씬 글을 잘 쓰더라도 클레어님이 이상하게 교수가 되거나 책을 출판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혹은 책을 출판하더라도 판매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해서, 사태는 미네르바가 아니다. 그보다는 미네르바가 지향하는 비관론을 한국 사회 일부에서 강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해서, 전략적으로 보자면, 클레어님이나 나와 같은 이들이 뜰 수 있도록 하는 한국 사회 구조 개혁이 우선이라는 것을 님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님이 말한 대로 '정치적'이다.

   

나는 통 크게 말해서 정치적인 데서 초월한 입장이 아니다. 동시에 나는 그들보다 더욱 '정치적'이다. 이는 클레어님도 그들보다 더욱 '정치적'이기에 분별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비유를 든다면, 에스키모인들은 눈의 색깔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처럼 클레어님은 나와 미네르바의 차이를 잘 파악하고 있다. 해서, 그들이 나를 보다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게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이나 뉴라이트가 자신들을 비판하면 벌이가 더욱 늘어나지만, 나같은 이가 그들을 비판하면 실직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이치를 바탕으로 하여, 품격이 있게 논의를 한다. 정치적이라는 것을 부정적인 용어로 받아들인다면, 가령 정쟁적 수단이라고 받아들인다고 하자. 이때 정치는 보편이 아닌 특수가 된다. 해서, 정치적인 것을 초월하면 일시적으로 보편이 되는 셈이다. 바로 이것이 명분의 전쟁인 게다. 클레어님은 현재 미네르바보다 인드라가 명분이 있다고 보는 게다.

   

나는 클레어님 분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나는 나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해서, 우리는 정보를 보다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위계적인 질서보다는 수평적인 질서를 추구해야 한다.

   

클레어님의 문제의식은 타당하다. 다만, 채권 800억만으로 외환위기 엄포용으로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가령 한국에서 외환위기가 또 다시 일어나도 외인 채권에 대한 보장을 IMF 때처럼 보장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예서, 클레어님은 알아야 한다. 김대중의 재협상은 삼전도 굴욕과 다를 바 없었다는 점을 말이다. 이 때문에 김대중에 관한 모든 신화는 거짓이 된다."

국제유태자본: 경제위기, 김정일, 발칸화, 시대정신 비판 국유본론 20

2008/11/03 11: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08493

   

   

   

"클레어:

철지난 문제이긴 한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쇠고기 문제인데요. 인드라님께서는 쇠고기 문제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쇠고기 문제가 유태자본의 지원 없이는 그만큼 사태가 커질 수 없다고 보고 유태자본의 이명박 압박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들이 그렇게 길거리로 나가게 된 것은 유태자본의 권능으로 언론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이슈화될 수 있게 지원 사격을 한 것은 사실이나 말 그대로 그게 그럴 듯 했기에 가능했던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광우병이란 병은 있는 게 사실이고 비록 그 수는 적으나 유럽에서 200여명이 사망을 했고 그로 인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소들이 소각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식미지격인 멕시코조차도 24개월 미만 미국소만 수입을 하고 있고 옆 나라 일본은 20개월 미만만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규모에 우리나라 정도의 수입규모로 우리나라처럼 30개월 이상 광우병 위험 부위까지 수입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아직 광우병이 과학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할 단계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현재 분명 광우병은 발생하고 있으며 그러한 선상에서 많은 나라에서 미국 소 특히 30개월 이상 소 수입을 꺼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드라님께서는 어떤 점에서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시는? 저도 광우병소 파동이 과학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서울역 근처 죽집에 아는 동생과 갔는데 소고기 안 먹으려고 일부러 전 야채죽을 시켰는데 야채죽이라고 해놓고 소고기 잘게 다진 게 들어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먹긴 했는데 영 찝찝해서..^^;; 인드라님께서 제 찝찝함을 해결해 주시길~ㅎㅎㅎ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웃 분들 중에는 쇠고기 투쟁을 열심히 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 대목에서는 에둘러 말할 수밖에 없다^^! 이 논쟁은 처음에 위험 확률을 논하다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나와 그 다음으로 번진 것이 검역주권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하겠다. 나는 미국산 쇠고기가 눈앞에 있다면 언제라도 먹는다. 게다가 미국산 쇠고기보다 더 확률이 높다는 한국산 쇠고기도 있으면 먹는다. 비싸서 못 먹을 뿐. 참고로 나는 야채나 과일도 싼 것만 먹는다. 친환경상품이 비싸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국제유태자본은 731부대원 등을 모아서 각종 병리학 실험을 해왔다. 해서, 신종 질병들이 대체로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보고 있다. 이중 에이즈는 거의 확실한 것 같고,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도 의심할 만하다. 쥬세리노 등이 질병 문제를 예언하는 것 자체가 인위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나는 본다.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국유본론 2008

2008/11/07 11: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클레어:

***님이 노무현과 친일민주당빠라는데 백원 겁니다.ㅋ 님께서 반론을 달고 싶으시면 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드라님께 메일을 보내든 여기 댓글을 달든 논리를 가지고 하세요. 저도 아고라 경방에 글을 올리면 노빠들과 친일민주당빠들은 덮어 놓고 욕만 하죠. 그래서 반론 달라고 하면 못 달고 서프에도 글 올리면 무단 삭제 해버리고. 서프에 한미fta 관련 글 올렸는데 해우소로 가는 게 아니라 무단 삭제 당했습니다. 지들도 그게 잘못된 걸 알긴 아나 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란 말이 있습니다. 캥기면 지는 겁니다. 스스로 잘못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노무현처럼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우기는 인간은 쓰레기일 뿐입니다. 노빠든 명빠든 한나라당빠든 친일민주당빠든 스스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말을 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자신이 잘못 됨을 알게 되면 그것을 수용하고 인정하고 그동안의 신념을 버리는 게 전제가 돼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됨이 드러났음에도 끝까지 우긴다는 건 바로 사심이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말만 그럴 듯 하나 결국은 지 밥그릇 챙기는 자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이란 인간이 그런 인간이지요. 일반인들 보다 목사나 신부나 스님 같은 사람이 죄를 지으면 더욱 비난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위선을 떨었기 때문이죠. 유승준이 일반 다른 병역기피 연예인들 보다 훨씬 더 욕을 먹는 것도 같은 이유죠. 그런 차원에서 차라리 전두환 같은 인간은 지가 지 죄를 지 입으로 말을 합니다. 요즘 젊은 층이 자기를 비난한다는 얘기를 듣고 전두환은 이런 말을 했죠. "걔네들은 나한테 당해 보지도 않아 놓고 왜 그런 말을 하는가?"하고요. 지도 지가 한 짓꺼리를 굳이 숨기지 않습니다.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똑같은 쓰레기이지만 김대중, 노무현이 더 쓰레기인 이유가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그놈의 위선 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속고 있으나 결국은 전두환이나 다름 아닌 인간이기 때문이죠. 김대중 노무현이 행했던 일들 또한 전두환 보다 더욱 매국적이었구요. 전두환이 5.18로 사람들 죽인 것이나 노무현이 중산층 붕괴시키고 가장 파탄시켜 서민들 농민들 노동자들 자살하게 만들고 김선일씨를 죽이라고 대놓고 테러단체에게 시키고 나이지리아 피랍 선원들이 죽든 말든 신경도 안쓴 주제에 선거에 도움될 샘물교회 사람들 구한다고 수백억 갖다 퍼붓고 국정원장이랑 뭐 대단한 일 한 것처럼 거드름 피우고 정말 쌩양아치 아닌가요? 김선일씨나 나이지리아 피랍 선원이 내가 될 수가 있고 한 명 목숨이나 백 명 목숨이나 똑같이 소중한 겁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 진짜 나쁜놈이죠. 정말 죽일 놈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있어서 진짜 살인마는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마가 아닙니다. 바로 정치인들이 바로 진짜 살인마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허울에 놀아나지 마시고 사심을 가지시고 이런데 글 올리지 마세요. 당신이 매국노 이완용과 다를 바 뭐가 있습니까? ***님께서 인드라님을 욕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인드라님 글 자체가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노무현과 김대중 친일민주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신 인드라님 글이 맘에 들지 않아서 아닌가요? 정약용의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10명의 사람이 있는데 밥을 한 그릇 밖에 주질 않은 겁니다. 그랬더니 괜히 되도 안한 핑계로 시비를 걸어 서로 간에 싸움이 일어났지요. 그러다가 10명에게 열 그릇의 밥을 줬더니 싸움이 그쳤다고 합니다. 결국 무슨 말이냐 하면 정치든 뭐든 다 밥그릇 싸움이란 것이지요. 인드라님 글 읽고 자신의 밥그릇이 위태함을 느끼시나요? 괜히 쓸 때 없는 핑계 대지 말고 노무현 김대중 친일민주당 욕해서 기분 나쁘면 남자답게 그렇다고 말하고 그럴 자신이 없으면 이런 식의 댓글 남기지 마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아님 인드라님 글이 왜 틀렸나 반론글 달든지요. 이도저도 아닌 것이라면 님은 그냥 노무현과 같은 쌩양아치밖에 안되는 겁니다. 전 노무현 보면 정말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지가 좌파 신자유주의자라면 온갖 매국노짓 다 해놓고 이번 미국발금융위기가 신자유주의 때문이라고요?? 이런 놈!!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초면에 제가 무례했을 수도 있겠네요. 제 예상과 달리 노무현과 김대중과 친일민주당빠가 아닐 가능성도 극히 미미 하지만 있을 수도 있겠구요. 근데 님 댓글 단 거 보니 열이 확 올라 글 남깁니다. 님께서도 제가 뭐라 욕할 입장은 못될 것 같네요. 님 댓글 보시면. 어쨌든 뭔가 맘에 안들면 직접적으로 얘기하세요. 이건 뭐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인드라님이 잠도 못 주무시면서 힘들게 올려놓은 글 비난이나 하지 말고... 부연하자면 김선일씨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었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만약 노무현 자신의 아들이 김선일씨의 위치에 있었어도 그렇게 단호하게 파병철회는 없다고 바로 외칠 수 있었을까 하는 겁니다. 비록 힘들지만 살려 보려고 최소한의 노력은 했어야지요? 주중대사관에 찾아온 국군포로를 중국공안에 넘기고 탈북한 국군포로가 대사관에 전화하니 외면해 버리고 그게 바로 노무현이지요? 안그렇습니까? 그런 주제에 국민을 위한다구요? 국군포로는 국민이 아니었나 보네요? 힘 없고 돈없는 국민들은 그가 말하는 국민이 아닌가 보네요. 노무현이 말하는 국민이란 대체 누구인지요? 전 정말 노무현이 싫습니다. 그 위선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한 때 노무현을 지지했기에 더 더욱 싫습니다. 참고로 서프에 가면 한 때 인드라님 글이 많이 링크 돼 있었는데 며칠 전 가서 확인해 보니 거의 다 삭제가 돼 있더군요. 뭐 물론 작성자가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전 서프라는 곳을 믿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자들을 누가 믿겠습니까? 민주주의2.0이나 서프란 게 뭡니까? 결국 자신들이 내세운 명목이 자유로운 토론을 하고자 만든 게 아닌지요? 그러할진대 두 사이트 모두 지들 입맛에 맞는 글만 올리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게 웃깁니다. 지들 맘에 안들면 다 삭제를 해버리니...그럴 거면 애초에 왜 노빠2.0이라고 만들던가? 참 수준 하고는... 결국 정치모리배와 정치모리배의 추종자들이 지들만의 쇼를 해대고 있는 것이지요. 어서 빨리 저런 매국노들이 청산이 돼야 나라가 바로 설 거란 생각입니다. 제가 여기서 비난하는 자들은 개종이 불가능한 ***님 같은 분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매국노들의 잘못된 선동으로 속고 있으나 바른 말을 들으면 돌이킬 수 있는 순수한 애국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외합니다. 다시말해 지들이 잘못된 걸 알면서도 지들 밥그릇 챙기는 인간들은 청산돼야 한다는 말이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클레어님이 정치무상을 근래 많이 느끼는가 보다. 나도 젊은 시절 비슷한 경험을 체험한 바 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이다^^! 이제는 면역이 되어 덜 하지만, 클레어님은 아직 열혈청춘인가 보다. 부럽기도 하다. 글쓰기 제한은 서프라이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 글쓰기가 그렇다면 보수우파에게는 이로울까? 그것도 아니다. 해서, 프리존 같은 보수우파 사이트에서는 아예 내 글쓰기 자체를 차단시키고 있다. 강만수 잘 한다고 해도 그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가령 내가 노무현 칭찬한다고 해서 서프라이즈 운영진이 내 글을 앞세울까. 전혀 아니다. 정치색을 귀신같이 알기 때문에 더더욱 내 글을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다. 클레어님이 앞으로 정치에 더 관심을 지니며 산다면 앞으로는 더더욱 치사스럽고, 더러운 일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인간에 대해 얼마나 환멸을 느낄 수 있는지, 그 끝을 볼 수도 있다. 정치란 속물들의 가장 고귀한 행위이기 때문에^^! 해서, 클레어님에게 당부를 드린다. 살아남는 길을 가시라. 뺄셈 정치보다 덧셈 정치, 곱셈 정치를 생각할 때다. 악연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인연을 소중히 하고, 그 인연이 더 많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행할 때, 어느덧 클레어님 앞날이 밝아옴을 느낄 것이다. 힘내시길 바란다. 글을 이미 어제 썼는데 내일 올리려다가 클레어님 덧글보고 지금 올린다. 노빠들을 많이 미워하면 클레어님 마음도 상처를 그만큼 입을 수 있다. 대범하게 넘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에 할 일도 많고, 공부할 일도 많은데, 그 많은 일을 해야 할 시간도 부족하지 않겠는가. 클레어님 말대로 먼저 욕하고 화내는 사람이 지는 것이다.

   

클레어:

이런 말씀 드리면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인드라님과 같은 분이 굳이 손에 습진이 생겨 가려워 밤에 잠을 못자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계속 설거지를 하셔야 한다는 글을 읽고 좀 의아했습니다. 인드라님 정도의 능력이라면 주식이든 뭐든 돈 벌기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닐 텐데요. 진심으로 인드라님 몸이 걱정이 됩니다. 굳이 일을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300인 위원회의 존 콜먼이나 빌더버그 클럽의 다니엘 에스툴린 이상의 업적을 위해 밤엔 주무시고 낮엔 연구하시고 하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실 수 없는지요? 그러한 뜻이 계시다면 저를 비롯한 이곳의 방문자들은 기꺼이 후원을 해드릴 용의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좀 무례한 말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하루에 두 서너 시간 자고 낮에는 설거지 하고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퇴근하시며 졸음 운전하신다는 말씀 듣고 좀 놀랐습니다. 너무 위험해요. 다시 한 번 무례함을 사과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리며, 걱정해주어서 고맙다. 생계를 위해서 작년까지는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것을 도맡아했다. 노동 강도가 엄청나게 세서 어떤 날은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여유가 다소 있다. 주식은 안 한다. 예전에 주식에서 손 뗄 때 나름대로 다짐한 바가 있다. 주식으로 돈을 벌든, 잃든 마음이 황폐화되는 것은 틀림없다. 주식이란 공인된 투기다. 돈 버는 것이 우습게 보인다. 힘들게 하루 종일 노동해봐야 기껏해야 몇 만원인데 반해 주식하면 하루 사이에 수십 만 원, 혹은 그 이상을 벌기도 한다. 이렇게 번 돈인 만큼 쉽게 나간다. 혹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고, 또 다소 힘들더라도 이것이 내게 선택된 길이라 여기고 있다. 카프카처럼 낮에 일하고, 밤에 글을 쓰는 생활양식을 좋아한다. 만일 전업으로 나선다면 오히려 감각이 퇴행할 지도 모른다.

국제유태자본: 유러피안드림, 맥아더, 731부대, 론 폴, 정치적 글쓰기 국유본론 2008 

2008/11/09 22:5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125624

   

   

   

"클레어:

제가 지난 번 댓글에 순수하지 못한 글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 수 없다고 했지요. 그 이유는 근거가 객관성을 잃었기 때문이지요. 그들의 글은 어떠한 문제에 대해 분석을 통하여 결론에 이른 게 아니라 이미 결론을 내놓고 근거를 꿰어 맞추다 보니 설득력이 없는 것이지요. 박원순씨의 쪽지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우리 위 쪽지를 보낸 박원순씨의 심리를 한 번 파악해 봅시다. 그가 표면적으로 꼬투리를 잡은 건 바로 후원금입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박원순씨가 현재 상당히 당황했으며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인드라님의 후원금 문제는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 뿐더러 우리 이웃들이 내는 후원금은 말 그대로 원고료일 뿐입니다. 전 제 후원금에 대해 인드라님이 자녀들 빵을 사주시든 장난감을 사주시든 상관없습니다. 전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지식을 얻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얻고 싶기에 기쁜 맘으로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내고 싶은 겁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무슨 당비처럼 의무감에, 혹은 사심을 가지고 내는 게 절대 아니란 겁니다. 정말 말 그대로 고마워서 감사해서 만나서 밥이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맘에 그러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인데 박원순씨 당신이 뭐라 할 계제가 아닙니다. 제 외할머니께서 한 때 참여연대 간사를 하셨지요. 참여연대의 회계가 얼마나 불투명한지 말씀하시더군요. 그러고는 관두셨습니다. 박원순씨 당신이 뭐라 말할 입장이 되는지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드라님을 발견하고 심히 당황함과 동시에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인드라님이 괘씸했다고. 그래서 되도 안하는 꼬투리를 잡은 거라고. 그동안 뭐하나 꼬투리 잡아 보려 노력하시다 하나 걸렸다고 쾌재를 불렀겠지요? 돈에 넘어가는지 한 번 인드라님을 떠보신 게 아닌지요? 그동안 인드라님 글을 읽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건 당신이 바로 그런 인간이라는 방증이지요. 인드라님 글 잘 읽고 감사하다면서 인드라님이 맘에 안든다? 그리고 안경 도수를 다시 맞춰라? 대체 무슨 말입니까? 잘못된 시각의 글을 보고 감사한다? 인드라님이 보는 시각이 잘못됐다고, 안경도수를 다시 맞추라고 하면서 든 내용이 후원금?? 도수가 잘못된 게 있으면 그 얘기를 하셔야지 아직 시작도 안한 후원금 꼬투리를 잡다니요? 또한 말이 후원금이지 이는 참여연대처럼 거국적으로 돈을 거둬 삥땅하는 게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써 당신이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니지요. 그리고 인드라님 정도면 굳이 일 안해도, 후원금 안 받아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분입니다. 인드라님 이제까지 글을 보면 알겠지만 그 글 안에 돈 되는 정보가 아주 많지요. 인드라님 말 듣고 거기에 돈을 걸었다면 다들 돈 많이 벌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거기에 돈을 걸지 않으셨더군요. 오히려 카프카처럼 낮엔 노동을 하십니다. 사실 제가 전업으로 하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랬다면 인드라님의 명분이 조금 차감 되었을 겁니다. 시골의사가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지 않기에 더욱 명분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명분입니다. 제가 인드라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단지 뛰어난 식견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명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명분이 없다면 전 따르지 않을 겁니다. 전 인드라님이 책을 내시는 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으로 인해 인드라님 또한 어쩔 수 없이 주류가 돼 버리면 지금처럼 진실을 말할 명분을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현재도 당신 같은 사람이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까 전전긍긍하며 태클을 거는데 인드라님께서 책을 내서 진실을 공론화 시키려 한다면 수많은 반대에 부딪힐 게 자명합니다. 어쨌든 쪽지를 통해 스스로 캥기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른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누릴 만큼 누리신 분께서 뭘 더 바라십니까? 결국 모든 것은 박원순씨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친동생이 근래 내 블로그 글을 우연히 보고 역시 우리 형님은 천재라고 하면서 그간 저축한 돈을 몽땅 내게 맡길 터이니 자금 운용 좀 하라고 하다가 며칠 전부터 친동생이 요 며칠 주식 투자를 직접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자랑해서 내가 초보 때는 오히려 돈을 벌지만 이내 잃게 되는 것이 주식시장이라고 엄포를 놓았더니 이제 천재 아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내 주가 예측 때문에 십억을 벌었다고 고맙다는 메일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인 법. 그리고 사람들이 언젠가는 클레어님의 외할머님처럼 참여연대에 관한 진상을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클레어님의 의견에 동의하며 덧붙이자면, 그렇다. 굳이 따지자면 나는 원고료도 절실하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첫째, 자신의 의견을 굳이 언론이라는 매체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일종의 직거래 방식이다. 인터넷에서 좋은 글을 만나면 서로가 격려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틈새에서 비주류가 주류로 갈 필요 없이 나갈 방도가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내 사정만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다른 이들에게도 발생할 때 선례가 되기 위해서다. 둘째, 겉으로 너무 고고한 척하면 속으로 곪아터지는 법이다. 노무현 정권 때 왜 정권을 쥔 386들이 쉽게 타락한 이유가 무엇인가? 내면은 이미 썩었는데, 겉으로만 아닌 척하다가 막상 권력을 쥐니 환장을 한 게다. 해서, 그 친구들 기본 논리가 우리가 해먹은 것에 비하면 김대중은, 김영삼은, 전두환은, 박정희는 운운이다. 하여, 이 친구들이 더 위험한데, 죄의식이 없다. 김민석 보라. 검찰이 들이민 자료를 보면 거의 확실한 데도 무슨 민주화 투쟁하듯 하는 것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은가. 귀결은 지킬 수 있는 법, 혹은 불문율을 만드는 게다. 우리는 산 속의 도사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우리의 삶을 보다 가볍게 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intima309 인드라 VS ?

2013/03/08 23:36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799793

   

   

   

인드라 VS intima309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4

   

   

"intima309 : 

인드라님께 제대로 질문하려면 세계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함과 동시에..... 평소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힘들어서... 단편적으로 질문 드림을 양해 바랍니다....시대정신에 보면 베트남전쟁은 끝내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고 하였고 국제유태자본이 돈을 버는 것 중 전쟁도 포함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진주만을 빌미로 일본 본토에 핵을 투하했는데 ..... 돈 벌 생각이라면 핵보다는 지속적 전쟁이 좋지 않았을까 싶고..... 또한 일본본토에 핵을 쏠 정도면..... 당시에는 적어도 국제유태자본의 마수가 일본 고위층까지 가지는 않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매국노라고 해도 자국 본토에 핵을 쏘겠다는데 그렇게 하십시요 형님....할 사람은 없을 듯.... 그리고 한국전쟁 같은 경우 독립 후 남북으로 갈라졌는데.... 북에서 남침한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에 의한 것이었다면... 남북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게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것은 시범적 전쟁? 한번 전쟁이 터져야 무기 팔아먹기 수월할 테니까요.... 인드라님... 제가 궁금한 것은 많은데 배운 게 짧아 질문이 다소 유치해도 ...^^;;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일본 본토에 핵을 투하한 이유에 대해 몇 가지 가설이 성립할 수 있다.

   

첫째, 소련이 동아시아에 본격 개입하기 전에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 했다는 가설. 그러나 나의 국제유태자본론 관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오히려 소련의 동아시아 개입을 유도했다고 보고 있다. 해서, 현재로서는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둘째, 국제유태자본이 일본 본토 상륙에 대한 오판설이다. 일본군과 일본인이 가미가제처럼 최후의 일인까지 저항할 것이고, 이에 따라 미군이 최소 이십여 만 명이 전사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타당성이 있다. 어느 정부이건 전쟁에서 자국 병사가 많이 죽게 되면 여론의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일본 본토 상륙 전에 핵폭탄을 투하해서 일본군의 기를 죽이고 미군 병사의 희생을 최소화시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미국 차기 대선과 결부된 정치적 맥락이다. 고대나 근대나 전쟁영웅은 국민에게 커다란 인기다. 특히 세계대전을 국민전쟁으로 치룬 만큼 그 인기랑 상상할 수없이 대단한 법이다. 해서, 로마제국의 케사르나 나폴레옹을 이해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지니는 공포는 충분히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루즈벨트는 이제 거의 죽어가고 있었고, 후계자 트루먼은 별 볼 일이 없었다. 이런 때에 맥아더가 공화당 후보로 나온다면 대통령은 따논 당상이었던 게다. 이리 되면 국제유태자본의 정국 구도가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무엇보다 유럽에서의 전쟁이 소련군의 스탈린그라드 대전투로 인해 예상외로 일찍 끝났다.

   

아이젠하워는 맥아더 부하였으면서도 국제유태자본의 눈에 쏙 들게 처신했다. 반면 맥아더는 국제유태자본과 늘 맞먹으려고 했다. 한국전쟁 때도 맥아더가 CIA 라인을 차단시키고 자신만의 정보망을 가동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만일 한국전쟁에서 CIA 라인이 작동했다면 빅터 로스차일드를 통해 정보가 소련과 중국으로 넘어가서 한국전쟁은 보다 더 복잡해졌을 것이다. 이런 맥아더였기에 국제유태자본은 맥아더를 견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일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간 루즈벨트를 통해 구축한 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전쟁이 끝난 후 남은 것은 태평양 전쟁뿐이다. 예서, 맥아더가 활약한다면, 세계가 온통 맥아더만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에 그 자체 위기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일본군의 극렬 저항을 이겨내고 승리한 만큼 극적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맥아더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서 조속히 전쟁을 끝내야만 했고, 그 방법은 핵폭탄 투하가 대안이었을 것이다.

   

참고로 나의 맥아더론이 인터넷에서 퍼지자, 조갑제가 때늦게(?) 맥아더가 과대평가되었다는 식의 글을 쓴 점을 양념삼아 언급한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내 이전 글에 잘 나와 있다. 다만 이를 간략히 정리한다.

   

첫째, 냉전구도라는 세계체제를 성립시킬 근거를 마련한다.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마셜플랜으로 유럽에서 동서대립 구도를 만들어냈지만, 소련의 동부유럽 지배력이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초기부터 소련에 대한 저항이 있었으며, 엄청난 독일 인구가 서유럽 쪽으로 넘어왔다. 해서, 한국전쟁으로 냉전이라는 지정학 구도를 확실히 만들 필요가 있었다.

   

둘째, 일반적으로 종전 후 산업 생산은 가동률이 급속히 떨어져 극심한 불황을 겪는다. 이차대전 직후 미국과 유럽도 예외가 아니었다. 1946년 육백여 만 명의 미국 노동자가 장기간 파업을 벌였다. 국내 정치적으로는 이념적 대결로 노동자의 기를 꺾어야 했으며, 경제적으로는 이차대전 때 미처 쓰지 못했던 전쟁 물자를 소진시키고, 공장 가동률을 재차 높일 수 있어야 했다.

   

셋째, 한국전쟁 중 샌프란시스코 조약 체결처럼 일본에 대한 미국 지배를 확고히 하려한 동아시아 전략과 관계가 있다. 아울러 남한에서의 미군 주둔 정당성을 찾기 위한 명분으로 한국전쟁만한 것이 없다. 결국 한국전쟁은 한반도를 완충지대로 삼으려는 국제유태자본의 동아시아 전략에 기인한다. 한국 분단은 이미 청일 전쟁 직후에 국제유태자본이 논의를 시작한 바 있으며,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분단을 이미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 유러피안드림, 맥아더, 731부대, 론 폴, 정치적 글쓰기 국유본론 2008

2008/11/09 22:5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125624

   

   

    

"intima309 

님의 글은 나비효과처럼 한반도에 스며들 것입니다.... 그래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계의 그 어떤 국가도 유태인 앞에 굴복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밟아도 밟아도 다시 살아나는 잡초처럼 만만한 민족이 아니기에..... 결국 한국은 위에서 망치고 아래서 일으켜 세웠다고 봅니다.... 마찬가지... 국제유태자본이 갖은 수작을 부려도 결국 대한민국은 이겨내리라 믿고 싶습니다.. 시온의 칙훈서에 글이 기억나네요.... 설사 천재가 나타나 우리에게 대적하더라도~~ 라는 글귀.... 저는 님의 작은 시작으로 이순신과 같은 영웅이 될지도 모를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리라 봅니다....그 한 사람을 위해 글을 쓴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그런 사람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이런 글 쓰면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적어도 세계를 움직이고 쥐락펴락 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 이라는 사실은 분명한 것 아닙니까..... 물론 배웠다는 자들은 비아냥거리면서 코웃음 치겠지요..... 배웠다는 넘들이 그래...외환위기나 얻어 맞아는고.  배웠다는 넘들에게 묻고 싶네요.....주식은 조작이라는걸 알긴 아는가...안다면 왜 감추는가.....이 거대한 사기판에 대해 그 배웠다는 정치인들과 교수들은 입을 다무는가.....주식은 조작이 아니라서? 세계의 주식은 어찌하여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가.. 웃기지 않은가...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위선질 하지 말란 말이다 씨뱅이들아.....

   

INDRA:

글 감사드린다. 영웅적인 사람도 필요한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걸음씩 진일보한다면 일단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들 놀음에 놀아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intima309:

**시대정신은 잘 완성되어 가는가..

--네... 거의 완성단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제 머리 속에 떠나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음... 말하고 싶은 게 뭔가...

--왜 굳이 우리의 비밀을 스스로 밝히려고 하는지 도무지......

**자네... 날 믿나??

--네?? 네...

**아니지.. .아니지... 자넨 날 믿지 못할 걸세..

--당치 않으십니다...

**그래...  그렇게 얘기해야겠지... 미안한 얘기지만 난 자넬 믿지 않네... 또한 우리 조직 내부의 그 누구도 믿지 않네... 자네도 알다시피 우리 조직은 명석한 두뇌 집단일세.. 몇몇은 천재에 가깝지...아주 우수한 두뇌들일세.. 자네도 마찬가지... 그래서 내.. 자네를 내 수하에 두는 걸세..

--네...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일세.... 세상은 더욱 더 복잡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네.... 그로 인해 ... 우리 조직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너무 방대해졌어.. 해서..우리 조직은 수십 년 전에 비해 그 규모가 엄청나지고 조직의 인원도 크게 증가했다네.. **이 조직 내에서 배신자가 안 나오리란 법 없지 않은가..

**하하...이것 보게.... 역사를 모르나.....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동생이 형을 죽이고 형이 동생을 죽인 역사.. 가족끼리도 저렇게 왕권을 가지고 암투를 벌이고 배신을 하는데..... 하물며....안 그런가??

--그렇다면....

**역시... 자넨 참 눈치 빨라..... 그렇다네.... 사전 작업일세.. 혹시 모를 배신자의 양심 선언에 대비하여 미리 터뜨려 놓는 걸세.. 대신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서 말일세... 생각해 보게나.... 자네 당장 어디 가서 911테러는 자작극이라고 떠들어보게.... 아마.... 미친 넘 취급할걸세.. 물론.... 한두 녀석은 믿거나 적어도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의 반응은 가능하다고 보네.. 허나.... 그 녀석조차도 다른 데서 이런 얘기하면 미친 넘 소리들을 껄 뻔히 알기에 말 못할 걸세.. 즉.... 그들만의 쑥덕임으로 끝난다는 게지.... 911은 자작극이다~ 나는 그들의 조직원으로써 참회를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오바마 저 녀석이 갑자기.... 나는 허수아비 대통령일 뿐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일 뿐이다... 라고 외치면 어쩌겠나.. 물론 그럴만한 녀석을 대통령에 앉혀서는 안 되겠지.... 자칫 또 한 넘의 케네디가 나오면 안 되지 않은가...

   

아휴...힘들게 썼더니 1000 글자 내로 쓰라고 메시지가 나와서 지우고 남은 글입니다.. 시대정신 그리고 이전의 화씨 911 에 대한 저의 나름대로의 생각이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매우 훌륭한 작문이다. 후일 시나리오 대본으로 써도 손색이 없다. 판타지 작가의 소질이 엿보인다. 이 상상력을 무시하지 말고 소중히 키우는 훈련을 거듭할 것을 조심스레 권해본다."

국제유태자본:프리메이슨,후진타오,남북통일,미네르바,십자가 국유본론 2008 

2008/11/13 03: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푸른숲 : 전기자동차 음모론 비판 인드라 VS ?

2013/03/08 23:13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797178

   

   

   

인드라 VS 푸른숲 : 전기자동차 음모론 비판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3

   

   

"푸른숲:

여기는 중국, 서남부 동남아 국경지역입니다. 몇 달 전,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종종 글을 읽게 되는 군요. 조용히 글만 읽고 가다가 글 잘 보고 있다고 성의 표시로 쪽지 보냅니다. 목동에 조카 녀석이 올해 재수를 했는데 연세대 물리학과나 수학과를 가고 싶은데 점수가 빠듯하다네요^^ 만리동(?)학교 출신 후배라서 이 블로그 소개해 줄려고요. 좋아하겠죠? 대학 들어 갈 때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을 테니까, 너의 선배님 글을 통해 정치, 경제 등 여러 방면으로 견문을 넓혀 보라고.... 너무 수학만 좋아해서리.... 너무 무리하시면 몸은 통증으로 얘기합니다. 쉬엄쉬엄 일하시고 글 쓰셔요^^ 좋은 이웃.

   

INDRA:

글 감사드린다. 중국 서남부 동남아 국경지대라면 운남성이거나 광서장족자치구인 듯싶다. 혹 그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본다. 중국 내륙지방은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특히 운남성 모계부족인 모수오족에 관심이 많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건강 염려해 주어서 감사드린다. 초중고대학 어느 동문회이건 한 번도 나간 일이 없다^^! 나의 한국 교육 개혁 대안 중 하나는 주요 사립대학을 국립대학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김씨 일가와 방씨 일가의 권력을 박탈해야 한다. 목동 학교에서 조카가 열심히 공부를 하는가 보다. 요즘 보면 학생들이 너무 불쌍하다. 나는 재수할 때 빼고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과외 안 받고 고교까지 신나게 놀다가 대학 갔는데, 그리고 대학을 가서도 놀았는데, 유일하게 재수할 때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가끔 버스에서 마주치는 학생들을 보면, 꾸벅 꾸벅 조는 그들을 보면 안타깝다. 요즘도 나는 나타샤에게 고3때까지 낼 학원비를 몽땅 다 저축해서 차라리 그 돈을 아이들에게 주자라고 제안을 하고 있다. 저 돈을 모아서 세계여행 십 년을 딱 하면 정말 재미난 교육이 될 것 같은데... 내가 십대로 돌아가면 부모에게 졸라서 저런 제안을 할 것 같다^^! 해서, 나는 학교 보낼 일이 뭐 있냐, 라고 주장하는데, 불행히도 나는 아이들 교육에 관한 권리를 상실했다. 아이가 나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으로 많이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_-. 그리고 나는 수학만 좋아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어느 것 하나만 진득하게 파고들면 통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이공계가 의학계에 비해 푸대접받는 현실에서 수학 공부를 좋아한다니 나로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이 김구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내가 마우스 실수로 그분의 글을 저장한다는 것이 그만 삭제하고 말았다.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김구 이야기를 한다.

   

국제유태자본과 한국전쟁, 그리고 장제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612

   

김구 선생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과대평가도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나는 김구 선생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상해에 갔을 때도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일이 있다. 또한 나는 백범일지를 아직 안 읽은 분이 있다면 그 분에게 백범일지를 적극 권하겠다. 다만, 오늘날 정세에 비추어서 마음에도 없는 김구를 높이 평가하는 정치 전술에는 비판적이다. 김구 선생이 정권을 잡지 못한 것은 줄을 잘 못 선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는 한반도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이 판을 짠 좌우 양 진영으로부터 모두 불필요한 존재였으며, 한국 전쟁을 위해서는 희생당해야 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김구 암살은 박정희 암살처럼 불가피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푸른숲:

http://kr.blog.yahoo.com/h960742/1233368?c=4

크리스 페인 감독의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Who Killed The Electric Car?, 2006년)는 아주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이다. 근데 여기에서도 유태자본 냄새가 나서 살펴 봐 주세요.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국 쿤밍에서.

   

INDRA:

알팔파님, 푸른숲님 글 감사드린다. 자유의 여신상을 삼키고 디워를 일본 전역에 깔았던 소니픽쳐스가 배급하고 크리스 페인이 감독하였으며, '포레스트 검프', '라이언일병 구하기', '다빈치코드'의 톰 행크스, '컨스피러시 씨어리', '브레이브 하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의 멜 깁슨이 출연한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에 대한 인드라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근래 환경을 다룬 헐리웃 영화들이 봇물처럼 등장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 역시 전기자동차를 통해 환경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예서, 인드라는 의심을 품는다. 톰 행크스와 멜 깁슨(국제유태자본이 그들에게 부여한 헐리웃 정치 포지션을 고려한다면)과 시대정신 동영상, 그리고 랜덤하우스에서 출판되는 화폐전쟁을 오버랩을 시키면서 만일 이 사태에도 국제유태자본이 개입되어 있다면 크리스 페인의 다큐에서 노리고 있는 바는 무엇인가이겠다. 바로 이런 대목이 국제유태자본론이 힘을 발휘해야 할 대목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이론과 음모론 사이의 좁은 문을 헤치고 나아가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시보레 볼트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 차원의 판매 전술의 일환, 둘, 환경문제, 특히 탄소세 문제를 되돌릴 수 없이 만들어버리려는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이라는 의혹을 지니고서 접근을 해보기로 한다. 

   

노이즈마케팅이란?

http://100.naver.com/100.nhn?docid=770334

   

이 다큐에서는 어느 한 편만을 집중 부각시키는 바람에 차분하게 생각하게 만들기 보다는 다분히 선동적인 효과로 인해 인간의 균형 감각에 따라 다른 문제는 없을까 하는 시도를 낳게 만든다. 마치 시대정신 동영상과도 같다고나 할까. 의도적인 기독교 비판만 없었다면 보다 성공적이었을 영화를 엉터리로 만들듯이 다큐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는가'는 그 스스로 음모론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 굳이 음모론적으로 전개하지 않아도 될 듯싶었는데 말이다.

   

하여, 인드라는 만일 그렇다면 그들 뜻대로 따르기로 했다. 다큐가 간과한 면이 없을까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기계공학도 출신이다. 게다가 자동차 회사에 근무한 적도 있다. 그렇다면 이 방면 전문가? 결코 아니다. 여러분만큼 인드라도 자동차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이를 전제하고, 이제 인드라와 함께 전기자동차에 관한 노이즈마케팅을 검토하기로 하자.

   

"1996년 미국의 GM은 'EV1'이라는 전기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GM이 전기자동차를 만든 이유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공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10~20%를 전기차로 팔도록 강제한 '배기가스 제로법'을 제정했기 때문이다. GM은 톰 행크스, 멜 깁슨 등 유명스타들에게 판매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했다. 게다가 EV1은 1회 충전으로 160를 달리고 소음도 없이 시속 130를 내는 성능으로 휘발유차의 판매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자동차업계, 석유업계, 자동차부품 업계는 전기차를 죽이기로 합의하고 억지 문제점을 퍼뜨리고 로비를 통해 2003년 '배기가스 제로법'을 철폐시켰다. 이후 GM은 EV1 이용자들의 항의에도 아랑곳 않고 생산라인을 철폐하고 그동안 팔린 1200여대를 회수해 사막 한 가운데에서 모두 폐차해버렸다. 게다가 한 번 충전에 500를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한 업체를 적대적 M&A(인수합병)로 인수한 뒤 전기차 생산을 반대해온 석유회사에 팔아버렸다. GM이 전기차 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지속했다면 구제금융을 받고 구조조정하는 상황에 몰렸을까 생각해볼 일이다."

바꾸려는 작은 노력이 세상을 움직인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0334331

   

마치 필요 이상으로 미네르바를 홍보하듯이 메이저 언론에서 전기자동차에 관해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굳이 독자가 알고 싶지 않아도 친절하게 자동차업계, 석유업계, 자동차부품업계가 전기자동차를 죽이기로 합의했다는 음모론을 강조한다. 연예인 스타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결론은 탄소세로 울트라슈퍼버블을 만들지 않는다면, 국가든, 회사든 요절을 내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협박 기사로 읽혀지는 것이 인드라만의 상상일까.

   

그렇다면 이에 대해 정면 반박하는 기사는 없을까. 아니나 다를까 친절하게도 있다. 마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자처럼 게임 안의 NPC가 "정말 대단하군요. 여기까지 오시다니 그대의 지혜에 감탄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는 듯싶다.

   

"그는 GM과 석유회사가 음모를 꾸며 의도적으로 EV1 프로젝트를 실패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잘 생각해보라고 강조한다. 가솔린 3.78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볼트의 180kg짜리 배터리는 EV1의 배터리보다 무려 270kg이나 가벼워졌다는 것이다... EV1 프로젝트의 주도자였고 초기 시보레 볼트 프로젝트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존 베리사는 "당시에는 좋은 배터리 기술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진정으로 효율적인 전기자동차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V1은 한 번 충전해서 104~152km를 달릴 수 있다. 하지만 EV1의 배터리는 무려 450kg에 달하는 납축전지로 가격 역시 너무나 비쌌다. EV1의 제2세대 모델은 항속거리를 225km까지 연장했지만 대형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하는 탓에 코발트, 바나듐 같은 값비싼 소재가 많이 사용됐다. 결국 배터리의 단가는 4만~5만 달러까지 뛰어오르고 말았다. 베리사는 EV1 프로젝트 때문에 GM이 무려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을 것으로 추산한다. 그는 "EV1으로 기술적 가능성을 연 것은 분명 성공"이라면서 "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볼트는 한 번 충전해서 64km를 달릴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성능 가지고는 소비자들이나 관계당국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GM이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의 인증을 얻으려면 볼트의 배터리는 사용기간 10년, 그리고 주행거리 24만km에 대한 품질보증이 있어야 한다."

전기자동차 시대 좌우할 배터리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skypark50&folder=9&list_id=10308239

   

이 기사를 읽는 순간 이웃 분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것이다. '나, 또 낚인 거야? 전기자동차에?' 일단 초점은 배터리가 되겠다. 값싸고, 가볍고, 크기가 작은 배터리만 개발되면 게임 끝이다.

   

그런데 배터리에 대해서 인드라는 여러분처럼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배터리가 맛이 갔다는 것 외에 알지 못한다. 그리고 보닛을 열고서 묵직한 배터리를 쳐다보고 한마디를 할 뿐이라는 게다. "교체할 때가 되었나?" 그런데 그 배터리가 EV1에서 무려 450킬로나 나간다 이 말인가. 그리고 그 배터리 단가가 환율 1400원 기준으로 무려 오천육백만원에서 칠천만원이다. 자동차 값이 아니다. 배터리값이다. 하기는 그러하니 고액 연봉의 연예인들이 주로 썼을 게다. 요즘 귀족들이 아니면 친환경 농산물 누가 사먹나. 서민이야 농약 잔뜩 먹은 농산물 사먹는 게다.

   

아무튼 친환경 미래 자동차인 시보레 볼트를 통해 전기자동차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시보레 볼트는 하이브리드차다. 즉 순수 전기자동차가 아니라는 게다. 하이브리드란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의미이므로 전기와 함께 다른 동력원(휘발유, 디젤, 에탄올, 태양광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을 동시에 갖춘다는 점이다. 순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는 비슷한 것 같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다. 보통 휘발유차의 부품 수는 2만개, 전기자동차는 7천여 개인데 반하여 하이브리드는 2만 3천개다.

   

둘째,  여전히 비싸고, 무게가 나가는 배터리. 여전히 배터리 값만 만 달러, 1400원 기준 천사백만 원이다. 그런데 주행거리도 여전히 짧은 데다 배터리가 휴대폰 배터리 폭발 위험처럼 폭발할 위험까지 있다는 게다.

   

셋째, 미국인들 중 상당수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 각자 차고가 있겠다. 해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 반면 주차할 곳이 없어 길가에서 주차시키는 한국, 아파트 중심의 한국과 같은 곳에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란 한마디로 재앙이다. 주유소처럼 충전소를 곳곳에 세우면 그만이라지만, 전기란 것이 순간적으로 충전되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해소시킬 방안은 없는가? 있다.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

http://blog.naver.com/biz1khan?Redirect=Log&logNo=10041751336

   

초창기에는 하이브리드카로 가되, 기술이 개발되는 대로 순수 전기자동차로 가고, 가격 문제는 배터리를 빼면 전기자동차 값을 저렴하게 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를 뺀 채 판매하며, 배터리 충전 대신 배터리 자체를 아예 교환하는 배터리 교환소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배터리는 고가이므로 소비자에게 임대를 하는 게다. 업계의 이익은 하이브리드카로 과도기 국면에서 상당 부분 실현된다는 점에서 수익구조까지도 보장되는 듯하다. 자, 그렇다면 시간이 문제일 뿐, 방해요소는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왜 방해를 한다고 하는 것일까. 정말 방해하는가.

   

"영국은 브라운 수상이 직접 나서서 전기자동차 산업계를 키우기 위해 애를 쓰고 있고 스페인은 2014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프로젝트베터플레이스란 유태계 미국회사와 손잡고 2011년까지 50만개의 충전소와 2만대의 차량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포르투갈은 닛산과 손잡고 전기자동차를 보급합니다. 덴마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인텔의 전회장 앤디그로브의 말처럼 "역사상 이렇게 급가속되는

사업을 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전기자동차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전 CIA 국장 제임스 울시나 전 국무장관 죠지 슐츠, 그리고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 까지도 자회사를 통해 전기자동차 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전기자동차에로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맥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고성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개발하는 사람에게 3억 달러라는 거금을 상금으로 내 걸겠다고 한 것은 미국의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9&dir_id=906&eid=JmLurIDuBKFdFmPHnQzb63Fad6SMHz/L&qb=wPyx4sDatb/C9w==&pid=fhDvidoi5UKssuaKkxssss--116204&sid=SYk@hSgviUkAAFMve28

   

록펠러의 액슨 모빌과 같은 석유업계, 자동차업계, 부품업계가 부정적이라면 과연 상기한 정치적 사회적 움직임이 가능하겠는가. 그보다는 오히려 록펠러가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심지어 부시에 이은 공화당 후보 매케인마저 배터리 홍보에 나섰다?

   

예서, 록펠러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일까를 아주 잠깐만 추적해보자.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정유 회사인 미국 엑슨모빌의 자회사가 경상북도 구미에 2차 전지 분리막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엑슨모빌 자회사, 구미에 3억弗 투자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0810/e2008100918531069890.htm

   

자, 이제 문제는 깨끗하게 해소되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혹시라도 우리의 국제유태자본께서 전기자동차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여기지나 않았을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던 분들이 있다면 안심해도 된다. 우리의 국제유태자본은, 그리고 국제유태자본 중의 국제유태자본인 록펠러 황제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깊다. 왜냐하면 세계 환경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환경운동가이기 때문이다.

   

BBC : 위대한 지구 온난화 사기극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C3qyH7rPLJs$

   

지구온난화 회의론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엑손모빌사

http://blog.naver.com/iknowiknow?Redirect=Log&logNo=40051804641

   

(우연의 일치라 할 수 있는데 이 당시 인드라가 소액주주운동이랑 환경운동을 국제유태자본 카테고리로 씹고 다녔던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위선에 민감하다.)

'석유왕' 록펠러 후손들의 반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27/2008052700036.html

   

엑손모빌이 용가리통뼈이겠는가. 환경운동가이면서 소액주주운동가이자 세계를 지배하는, 석유왕 록펠러 황제 가문의 압력에 무조건 굴복해야 국물이라도 있지 않겠는가. 하여, 석유업계 1위를 잠재웠으므로 이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석유업계 문제는 없다. 아울러 당분간 성능 좋은 배터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하이브리드카를 이용해야 하므로 부품업계 문제도 해소되었다. 남은 것은 자동차 회사이다. 그런데 전기자동차란 블루오션 분야여서 새로운 수요를 낳을 것이므로 자동차 회사도 불만일 수 없다.

   

GM 회장, "GM 경쟁력은 자동차 배터리가 될 것"

http://aving.net/kr/news/default.asp?mode=read&c_num=112150&C_Code=06&SP_Num=221&mn_name=exhi

   

도요타, 2012년까지 도심형 전기배터리 자동차 출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472446

   

GM, LG화학과 볼트자동차 배터리 공급사 선정예정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090112/4360595.htm

   

심지어 인텔도 나선다.

   

인텔, 자동차 배터리 사업 추진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79187&g_menu=020600

   

남은 문제는 없는가. 있다. 전기는 무엇을 통해 획득하는가.

   

발전소 비율이 수력: 2.1%, 원자력: 40.2%, 석탄: 37.3%, 석유: 8.2%, Gas :12.1%이니 화석연료 58: 원자력 40 : 수력 2 정도이다. 해서, 잘 생각해보면, 환경적인 면에서 그다지 차이가 큰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문제는 당분간 화석연료 대안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한국은 2007년 GDP가 약 1조 달러인데 석유 수입이 세계 3위일 만큼 에너지 수입액이 2007년 기준 약 1000억 달러이다. 이 금액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한 금액 합쳐도 모자라는 금액이다. (예서, 한국의 환율을 생각한다면 그대는 경제 센스쟁이다^!^) 게다가 한국은  화석연료의 비중이 굉장히 높고, 이산화탄소 증가율이 세계 1위를 기록이다. 국제적으로 탄소세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한국은 다시 '나는 봉이야',라고 등장할 수밖에 없는 게다. 하지만 한국은 원자력만으로 안심할 수가 없다.

   

"일본이 거대 위성을 띄워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지상으로 내려보내는 프로젝트를 현재 구상 중"이라며 "이 방법은 온실가스 배출도 없고 원자력 폐기물도 없는 데다 전 인류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

폐기물 해결책 없는 원자력 대안론 성급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52621060869018&outlink=1

   

그렇다면 도대체 삼각위원회 회원이라는 한국 관계자들은 외교를 어떻게 하고 있길래 이러한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클럽 정기 모임에는 오바마 외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존 로버츠 대법원장,티모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힐다 솔리스 노동부 장관,존 매케인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새라 페일린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등 쟁쟁한 인물들이 모였다. 한국에선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초대됐다. 정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축하한다. 전 세계는 성공하는 미국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고,오바마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고 정 최고위원 측은 밝혔다."

오바마가 찾은 美 최고 사교클럽 `알팔파`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20298011

   

"현대중공업은 이미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181만(약 55만평) 부지에 세계 최대 건조도크(700m×115m×18m)와 초대형 골리앗 크레인(1650톤) 등 모든 선종의 선박 건조가 가능한 대형조선소를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2009년 8월 준공목표로 건설을 한창 진행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산업 외에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풍력발전사업을 전라북도에서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에 풍력발전설비 대규모 투자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44704&sc=naver&kind=menu_code&keys=25

   

이렇듯 한국에서도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바마는 지금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2015년까지 전기자동차 100만 대를 생산하고, 가솔린과 에탄올을 동시에 연료로 쓸 수 있는 자동차를 살 경우 7000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당선인의 공약 때문인지 첨단 미래기술의 산실인 일리노이 주의 국립 아르곤 연구소에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070081

   

울트라슈퍼버블 준비는 잘 진행되어가고 있다. 이제 2015년 이내 한반도 통일이라는 재료만 제대로 작동하는 것만을 지켜보면 될 듯싶다."

알파파가 전기자동차를 노이즈마케팅 했나? 국유본론 2009

2009/02/05 15: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662496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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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탱고드샤 : 두바이 인드라 VS ?

2013/03/08 23:00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795330

   

   

    

인드라 VS 탱고드샤 : 두바이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2

   

   

"탱고드샤:

인드라님, 우연하게 들렸다가 쓰신 글에 감동되니 이렇게 메모를 남기게 됩니다. 자주 들려서 님의 고견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눈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국내 보다는 해외 클라이언트를 위해 하는 건축설계와 자체개발 사업 그리고 국제 인맥을 통하여 트레이딩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바이가 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테헤란으로 부터 인계받아 20여 년간 해오고 있는데 국제유태자본과의 연관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건강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오늘날 두바이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나, 두바이 포트 월드가 미국 뉴욕 항만 운영권을 매입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다. 둘, 아부 두바이 그룹은 영국 맨체스터시티 축구구단을 인수했다. 셋, 인공섬으로 상징하는 꿈의 나라를 건설했다. 넷, 금융위기로 모든 것이 거품에 놓일 위기에 처해 있다.

   

http://blog.daum.net/whitehair50/6930164

   

http://blog.naver.com/yoookhms?Redirect=Log&logNo=120057122382

   

http://www.dubaitour.net/dubai_board/bbs/board.php?bo_table=free&wr_id=44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06/2008120600397.html

   

http://ermedia.net/news/newsdetail.php?uid=9666&category=9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801/h2008010723222422450.htm

   

두바이는 국제유태자본과 당연히 연관 관계가 있다. 님은 두바이에 대해 백지 상태이기 보다는 어느 정도 세부 정보를 획득한 상황일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별개로 보이는 정보들을 어떤 식으로 연결을 할 것인가가 과제라고 본다. 하여, 나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다. 님이 이미 알고 있다시피 두바이는 금융허브 역할을 테헤란으로부터 인계받아 20여 년간 해오고 있다. 두바이는 금융허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브레진스키의 충격 고백과 박정희 암살 배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국제유태자본과 산업은행, 그리고 금융허브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449772

   

국제유태자본과 금융허브, 그리고 양극체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643

   

국제유태자본은 런던, 뉴욕, 스위스와 같은 금융 본부와 별도로 각 지역에 금융허브도시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두바이, 모나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특징은 마약 자금의 세탁이다. 가령 존 콜먼에 따르면, 모나코는 도박장 운영으로 코르시카로부터 받은 마약 자금을 세탁한다. 또 유럽의 어느 소국은 우표 판매로 마약 자금을 세탁한다. 물론 이들 외에도 버뮤다, 버진 아일랜드, 바하마, 몰디브 등 수많은 조세 피난처가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하수인인 호메이니를 동원하여 정권을 잡게 하였고, 소련의 불안을 촉발시켰고, 아프카니스탄 침략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이란-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에 걸쳐 있는 황금 초승달 지역에서 마약 노다지 사업을 벌일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금 세탁이 필요하였다. 두바이가 입지를 다진 것이 1981년 쉐이크 막툼 시대부터라면, 본격적으로 금융 허브로 자리 잡은 것은 911 이후 쉐이크 모하메드 시대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쉐이크 모하메드가 클린턴처럼 영국 유학을 하였으므로 국제유태자본의 구성원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예서, 국제유태자본이 선호하는 금융허브 입지 조건을 알아야 한다. 첫째, 주변에 마약생산지대가 있어야 한다. 둘째, 도시국가적 성격이어야 한다. 완벽한 자치 형태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경제적으로는 시장자유주의이며, 정치적으로는 독재 혹은 군주제 지향이다. 넷째, 산업은 마약 세탁을 포장할 수 있는 농업과 제조업을 배제한 서비스산업 중심이다. 금융업을 중심으로 관광, 도박, 스포츠, 연예, 우표 미술품 수집, 섹스 산업이 포트폴리오를 이룬다. 다섯째, 정치지도자 및 정치세력은 친영, 친미파로 국제유태자본이 운영하는 각종 조직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여섯째, 지역 기후가 온난하거나 최소한 춥지 않아야 한다.

   

하여, 이러한 조건에서 보자면,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 내내,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 계속 논의되는 금융허브국가로서의 한국은 비현실적인 프로젝트다. 그럼에도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대해 계속 금융허브국가라는 떡밥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이것이 한반도 통일에 있다고 본다. 아울러 중국 분리에 있다고 본다. 향후 동북 삼성을 중국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만주는 역사에서 보듯 유목민 전통을 이어받아 군벌이 등장할 것이다. 이들 군벌은 물론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배후조종하여 이들끼리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국지전이 발생하고, 이들 지역에 아프카니스탄 방식처럼 미군이 주축이 된 다국적 평화군이 진출하지만, 내전이 끊이지 않게 된다. 이 와중에 만주 지역이 마약생산기지가 된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만주를 마약생산기지로 만든다면, 마약 자금을 세탁할 금융허브 도시국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이 적합할까. 이 경우 한반도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 통일을 조건으로 대한민국에 대해 홍콩, 마카오와 같은 임차 지역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지역은 나진, 선봉, 혹은 원산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춥다는 것인데, 기후 무기로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이 되면, 이 지역은 동북아 최고의 향락도시국가, 꿈의 도시국가가 될 것이다. 도시국가 총독은 김일성 가문의 김평일 같은 자가 맡을 수 있다. 역설적으로 한반도 도시국가 탄생은 반영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준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금융허브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어떠한 전쟁도 벌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상기한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인드라가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인드라 도시국가를 만들면 된다^^!

   

끝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서려면 일단 금융허브국가에 무조건 찬성해야 함을 의미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탱고드샤:

인드라님 안녕하세여? 큰 수술 하신다고 들었는데 좀 어떠신지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주변에서 그 파장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자통법 시행이 가져올 금융시장의 판도와 그에 따른 수혜주가 궁금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궁금합니다. 인드라님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사리사욕이 보이는 질문을 드립니다. ^^

   

INDRA:

글 감사드린다. 자통법 시행을 하면 증권, 보험 등의 금융주가 당연히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하여, 12월부터 증권, 보험주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자통법이 시행되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어느 정도 주가를 선반영을 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투자 적기는 오히려 자통법 시행 전을 노리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자통법이 시행되면 파생상품 규모가 현행보다 최소한 두 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그만큼 주식시장 역시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현재도 왝 더 독 효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옵션시장을 지닌 탓에 선물에 지배받는 현물 주식시장인데, 자통법이 진행되면 더더욱 한국 주식시장은 보다 더 파생상품에 의해 지배될 것이다. 또한 파생상품이란 변동성을 중시하니 주식 장세가 폭등 폭락 장세의 반복, 널뛰기, 변칙장세, 혹은 개사기장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세계 금융위기에 다소 둔감했던 것과 달리 향후 세계 금융위기가 닥치면 지금보다 훨씬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반대로 울트라슈퍼버블 시대에서는 그 누구보다 폭등장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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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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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cjh8141 인드라 VS ?

2013/03/08 21:5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787653

   

   

   

 인드라 VS cjh8141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

   

   

"cjh8141 :

인드라님의 시대정신에 대한 의견을 보았습니다..시대정신1이 현재의 문제점을 제시한 거라면 시대정신2는 그 해결책을 제시했던데요.. 그에 대해서도 의견 부탁드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그 동영상의 제작자는 정말 호루스와 대홍수에 대한 비밀을 먼저 밝혀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밝혀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INDRA:

시대정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루고 있다. http://www.zeitgeistmovie.com/ 만든 이가 Peter Joseph인데 이름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Peter Joseph란 자가 지금까지 무엇하고 지냈는가를 추적중이다. 아울러 이에 대해서는 향후 시대정신 비판 1, 2편에 이어 3편에서 할 예정이다. 가령 이 문제는 헨리 윌리스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님이 '호루스의 눈'이나 '대홍수의 비밀'에서 원하고자 하는 것이 영적인 능력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이트를 소개하겠다. 영적 향상은 비급보다는 수련에서 얻어진다는 지혜가 님에게 있기를 기대한다.

   

http://cowhiterose.net/bookinside/astral_plane/astral_contents.htm "

국제유태자본: 경제위기, 김정일, 발칸화, 시대정신 비판 국유본론 2008 

2008/11/03 11: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08493

   

   

   

"cjh8141 :

그동안 유태자본에 대해 좀 황당한 느낌으로 전개한 글들이 많았는데.. 님은 비교적 충분한 자료로 현실적으로 이해도를 높이시는.. 하나 여쭙고 싶은 것은 그들의 목적이 세계지배라 하셨는데.. 그 목적이 완전한 이윤추구 땜에 그럴까요..? 그리고 그러한 그들의 목적은 자신들만의 뜻일까요..? 같은 인간으로써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모 사실 저의 이성을 판단할 대상들은 아닌 거 같지만요..ㅎ.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2&cpid=100&newsid=20081104134626340&p=viewsn

   

한나라당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거 아닌가요..? 저런 이야기가 자기들 머리에서 나왔을 리는 없고.. 흠.. 오바마 대통령 당선과 더불어 한반도에 즉각적인 위기가 닥쳐오는 건 아닌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물론 나 역시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그만한 부와 신분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조심스레 추론하는 것은 자본을 장악하여 인간의 생사여탈권을 조종하고픈 신적인 욕망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가령 내가 조금 아는 문학 분야에서 보자면, 어떤 작가가 대표작을 만들어내면, 그 이후 그 작가는 결코 대표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쓰지 못한다. 예서, 대표작이란 작가 자신이 만족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점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세계단일정부라는 작품을 아직 만들어내지 못했다. 아울러 자신의 의지인가,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끌려가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관한 답변이다. 이에 대해서는 일루미나티설, 외계인설 등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 내 입장은 이들 모두는 국제유태자본의 자기 방어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상상 이상의 존재를 만나면 신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집트 파라오가 자신을 신으로 여긴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해서, 파라오가 신이 아니라면 신의 대리자일 것이라는 추론을 하듯 국제유태자본이 신이 아닌 존재이면서 신처럼 행동한다면 어떤 신적인 존재의 대리자가 아닐까 여기는 것은 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로서는 이에 대해서 현재까지 부정적이다.

   

한나라당의 핵무장론에 관해서는 현재 세 가지 관측이 가능하다.

   

첫째, 오바마가 북미 수교쇼에서 핵확산 및 대륙간 미사일 금지를 조건으로 북핵을 승인한다는 가설이 현재 가장 유력하다. 이를 전제로 북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이때 남한의 권익을 최대한 따내려는 외교적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즉, 북한처럼 벼랑 끝 외교를 구사하는 셈이다. 따라서 이 경우는 의도가 핵무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핵무장을 하지 않는 대신 국제유태자본에게 배려 좀 해달라는 의사표시로 보면 될 듯싶다. 만일 이 경우라면 악역을 자처한 한나라당 의원에게 박수를 보내야 할 사안이다. 게다가 초선급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장하였다는 점에서 언론플레이 가능성이 짙다. 현재 한나라당 공식 입장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이다.

   

둘째,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를 가능성이다. 즉, 오바마의 북미수교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직전까지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야 할 필요가 있다. 마치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끌어올리기 전에 한껏 폭락시키는 것과 같다. 해서, 한나라당 초선급에게 악역을 요구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벤트를 위해서라면 예고편이 계속 나와야 한다. 북한 김정일 사진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이벤트용으로 보인다. 다만, 근래 김정일이란 브랜드도 한물이 가서 국민들이 시큰둥하자 핵무장론을 꺼냈을 수도 있다. 어떠하든, 남북문제가 계속 거론될 필요가 있다. 하여간 북미수교가 되면 오바마든, 이명박이든, 김정일이든 노벨평화상 따놓은 당상이다. 물론 어차피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하는 상이지만 말이다. 만일 이러한 경우라면, 역시 걱정할 것은 아니다.

   

셋, 지난 94년 클린턴 정권 때처럼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군부 심기를 건들이면서 선제 공격설을 운운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은 김정일 건강 이상설, 사망설, 대역설과 관련하여 뒤숭숭한 분위기다. 그 어떤 것이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핵무장론이 등장한다면, 북한 김정일 정권과 북한 군부 입장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마치 북한 정권이 상대 반응을 살피기 위해, 공식 기관지를 통하지 않고, 조총련계 신문을 통해 슬쩍 입장을 표명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 대응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정권의 정확한 동향을 얻고자 하는 것이 목표일 수 있다. 나아가 단지 북미수교뿐만 아니라 제한적 전쟁까지도 고려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전단계일 수 있다. 이 경우라면 지극히 위험한 경우다. 다만 아직 이 확률은 낮아 보인다. 그보다는 현 이명박 정부에서 급작스런 통일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만큼 사태를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

   

가령, 서달석 목사는  '북한 핵실험과 콜벤바흐'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피터 한스 콜벤바흐(예수회수장) 예수회(제수이트-Jesuits) 수장 검은 교황 피터 한스 콜벤바흐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의 눈에 가시 같은 적은 바로 미국의 개신교와 한국의 기독교다. 그래서 예수회의 C.I.A는 남쪽에 전술 핵을 몇 군데 숨겨놓았을 것이고, 어느 날 때가 되어 그것이 터뜨려질 때 북한의 핵이 발사된 것으로 세상에 발표할 수 있다. 즉 북한의 핵은 전술용으로 뒤집어씌우기 용이며, 실제 남쪽에 숨겨놓은 핵을 폭발시켜 남쪽을 쑥대밭 만들어 기독교를 초토화 시키고 그것을 북한이 터뜨렸다고 세계 언론에 발표하게 할 수도 있다. 북한 김정일은 남쪽의 건축물 공장들과 현대화된 부(富)를 자기 무기로 파괴하기 싫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무혈입성으로 고스란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수회 수장 콜벤바흐는 미국 내에 여러 곳에 이미 핵을 숨겨두었고, 한 도시가 핵으로 날아가 버리는 영화를 예수회의 헐리웃을 통해 두 편이나 TV 등에서 방영하여 미국인들 머릿속에 벌써 세뇌시켜 두고 있다. 그리고 알카에다의 전략 중 '아메리칸 히로시마 작전'이란 전략을 출판물로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렇다. 알카에다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핵도 그것이 미국에 떨어지면 폭발한다'고."

   

http://cafe.naver.com/vatican

   

나는 이 음모론에 비해서는 아직 낙관적인 편이다. 오바마 당선은 오래 전부터 이미 내정되었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현 시점에서는 비관도, 낙관도 할 필요 없다. 중요한 점은 그간 노예민주당 경향이 친한적이기 보다는 친일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부시 정권은 세계의 입장에서는 나쁜 대통령이었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가령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을 갈 수 있었던 것이 과연 한국만의 힘인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의 역할이 포함된 것인지를 진지하게 자문해야 한다. 다만, 지금까지 노예민주당 대통령들이 친일적이었다고 해서 오바마에 대해 섣불리 단정할 이유는 현재 없겠다."

국제유태자본:문제적 인간,핵무장,오바마 당선,REX84,지역감정 국유본론 2008

2008/11/05 19: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27014

   

   

   

"cjh8141 

아고.. 윗글을 읽다보니 단군을 좀.. 제 개인 생각이지만 한인, 환웅, 단군, 한민족에 대한 견해만 빼곤 참으로 좋을 글을 쓰시는 거 같습니다.. 911을 일개테러집단이 천하무적의 보안망을 뚫고 전 세계인 보는 가운데 일으켰다든지.. 줄기세포를 한 과학자가 전 세계를 상대로 뻥을 쳤다든지.. 어떤 재야학자들이 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참으로 인간의 머리론 상상키도 어려운 천하의 대역사를 한단고기라는 위서로 표현했다든지.. 하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한단고기도 그런 차원의 직관으로 이해합니다.. 일전에 초록불의 글을 링크를 걸으셨던데.. 제가 보기엔 정말 waste 그 자체였습니다.. 쩝.. 그냥 의견이니 노여워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무슨 말씀을 하려는지 잘 알고 있다. 역사는 진실과 거짓이 겹쳐져 있다."

국제유태자본:프리메이슨,후진타오,남북통일,미네르바,십자가 국유본론 2008 

2008/11/13 03: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cjh8141:

님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 새로운 거도 많이 배우고, 또 예전에  다른 이야기도 많아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궁금한 것은 님은 어떻게 국제유태자본이란 존재를 알게 되었고, 또 그들의 무소불위(?)한 힘을 인정하게 되셨는지요.. 네~  에고 저도 어쩌면 비슷한 관점의 글로 계속 님을 피곤하게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한번만 더 프리메이슨에 대해 소견을 말씀드리고.. 그림자정부라는 책에서 봤는지 아니면 예전에 UFO 한반도 프로젝트라는 책에서 봤는지 잘..암튼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소, 몽테스키외..등등 도 프리메이슨이라는 주장이 있었어요..그네들이 왜 죄다 프리메이슨일까 궁금했는데 어느 글에선가 그들은 결국 장미십자회에 가입한 것이고, 장미십자회는 마법사의 돌로 유명한 연금술,, 즉 불사의 비밀을 가진 단체라는.. 해서 그 위대한 지성들이 거기에 가입할 수 있었겠다 이해가 되었었습니다.. 그 단체는 왜 그런 비의를 가질 수 있느냐를 또 다지면 너무 예기가 모호성과 함께 광대해지니까 그만하고요. 저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수련을 통해 에너지를 타고 몸을 방방 날려본 경험이 있는 바라서 그러한 비기가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며.. 그저 유태인 엘리트 몇 명이 유별난 사악한 마음과 별다른 축재 기술만으로 오랜 세월 동안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는 솔직히 믿기 어렵습니다..

   

   

INDRA: 

cjh8141님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과 프리메이슨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923704

   

나는 결코 프리메이슨 논의를 단순하게 보고 있지 않다. 국제유태자본이 프리메이슨에 주목하는 만큼 만만치 않은 것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를 참고했으면 싶다. 혹은 '다빈치 코드'도 좋다. 그러나 이 분야를 살펴보면, 주장하는 바가 다소 허술하다.

   

국제유태자본이 상당 기간 오래 권력을 독점하는 요인이 '유별난 사악한 마음과 별다른 축재 기술'이 아니며, 어떤 '비의' 때문이 아닌가 하는 논의는 오래 전부터 다루어졌던 주제이다. 이 주제에서 프리메이슨서부터 각종 비밀 결사론이 등장한다.

   

우주와 생명나무

http://cowhiterose.net/bookinside/treeoflife/treeoflife.htm

   

그리고 이 논의는 피타고라스의 수비학과 카발라, 그리고 이집트 피라미드, 동양의 주역 등에서 유래한 것이다. 해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앞일을 예측하는 능력일 것이다. 하지만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국제유태자본도 실패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앞일을 예언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그 외에 초능력도 마찬가지다.

   

[미스터리 속의 과학] '눈가리고 보기'의 비밀

http://news.hankooki.com/lpage/it_tech/200506/h2005060117295323760.htm

   

나는 상기한 글처럼 초능력을 모두 의사과학, 혹은 사기라고 볼 정도로 과격한 입장이 아니다. 나는 초능력이 외계인이나 UFO처럼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많은 과학적 검증이 요구된다고 말할 따름이다. 해서, cjh8141님이 말한 취지를 나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신비체험이라고 할만한 유사한 것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내 스스로는 별달리 확신하는 편이 아니다. 나는 cjh8141님이나 쿠자누스님이 프리메이슨에 심혈을 기울이기보다 카발라, 주역 등에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관심사가 그 권능을 보유하고 싶다는 데서 비롯되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오랜 권력을 유지해온 원인에 대해 보다 명확히 규명하자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을 쓰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첫째 이유는 말한 대로,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없애고, 통일하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모든 가능성에 다 열려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는 잠정적으로 축재 기술에 무게를 두고 싶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cjh8141:

위에 서두에 쓰신 글을 보고..그리고 오늘 종지가 폭등한 걸 보고.. 2010년의 한방을 위해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 윗글을 보니 지구 온난화가 배출 가스가 원인이 아니라는 이해의 글을 쓰셔서.. 이미 접하셨을 내용이라 생각하지만.. 니콜라 테슬라라는 인류 이래 전무후무한 위대한 과학자는 지열을 이용한 초저가 전기자동차 기술을 이미 발명한 바도 있고요.. 제 질문은 지구 물리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구 온도 상승을 이해하신다 하셨는데.. 많은 음모론(?) 사이트에서는 그런 지구 물리적 환경의 변화를 2012년 지축 변화 또는 행성 X의 다가옴으로 설명합니다. 혹시 그런 지구 물리적 환경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네.. 언제나 희망주시는 글을 재밌고 아주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오고 있죠.. 멀리 볼 데 없고 우리나라만 해도 요즘 얼마나 따듯해요..근데 그 원인이 지축 변화 때문이냐, 행성 X 때문이냐.. 아니면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넘어갈 사소한 순환주기의 흐름 때문이냐가 향후 인류의 나아갈 바에 대한 관건인 듯..  소고기 사태에 대해서도 위에서 말씀하시 듯 왜 과장된 건지에 대한 글도 쓰신 적 있나요..? 저는 소고기 문제가 왜 MBC의 PD 수첩으로부터 발단해야 했는지가 궁금하였지만.. 개입이 있지 않고서야 그렇게까지 크게 번질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민영화, 대운하 등이 총체적으로 어울려져 그런 촛불은 정당화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눈아키, 신과학, 라엘리안, 시친, 핸콕, 은하연합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6612131

   

님도 참 대단한 끈질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 물리적 환경에서 증산도의 지축 정립론에 관해서는 한동안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정석근님이라고 이 분야에서 잘 나가는 분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에 대해서는 과거 반문화 동호회에서처럼 중립을 취하고 싶다. 그리고 행성 X 등은 행성커뮤니티(나도 이곳 회원이다. 나는 이 분야 여러 곳에서 회원으로 있다^^!) 등에서 주장하는 것인데, 특히 은하연합 채널러 등이 주장하는 것이다. 태양 활동과 관련하여 나는 이들의 주장도 늘 경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만, 모든 주장은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

   

소고기 문제는 총선 직후라는 그 타이밍부터 절묘했다. 촛불 정당성에 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문제는 정당함이 아니다. 핵심은 '기획'이다. 우리 스스로가 한 게임인가를 냉정하게 검토할 줄 알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70035501780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2008/11/27 08: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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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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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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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코알라 인드라 VS ?

2013/03/08 07:12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687835

   

   

   

인드라 VS 코알라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

   

"코알라:

인드라님의 블로그는 제가 군 생활하던 때부터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비록 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지만 이곳만은 하루에 한 번씩 들렀습니다. 요즘은 인드라님이 일주일에 한번 글을 쓰신다기에 저 역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들릅니다. 참으로 많은 견해를 배웠습니다. 아 간단하게 저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사범대에 다니는 경기도에 사는 86년생 남자입니다. 진작부터 이렇게 쪽지 드리려 했지만 이렇게나마 늦게 보내게 되네요. 멋진 견해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

   

INDRA:

말씀 감사드린다. 가족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정말 힘들었다. 이삼일 밤을 꼴딱 새웠다. 지금도 힘들어서 술에 의지하고 있다. 올해 화두는 건강이다. 모든 이웃 분들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브루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이스너가 표명한 강한 달러 정책이 올해에 강력하게 추진되는 상황을 기다려야 할 듯싶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인드라 VS 수급흐름 인드라 VS ?

2013/03/08 06: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687114

   

   

   

인드라 VS 수급흐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8

   

"수급흐름:

카페의 특성상 조용하고 순조로운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다만 인드라님 머리 아프실 일 많을까 걱정입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에게 의지하게 하라 그러나 어떤 사람도 결코 지나치게 의존하지 못하게 하라" 키플링의 경구가 떠오릅니다. 어차피 마라톤보다 더 긴 울트라마라톤이라 생각하시고 힘드시면 휴식시간을 가지셔도 이해 못할 회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INDRA: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카페 운영을 좀 더 겸손하게 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고맙다. 큰 힘이 되주셨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수급흐름:

읽기도 벅찬데 쓰기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드니 게으른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한편으로 숙연해집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꿈은 이루어진다. 상대가 강함에 낙담하지 마라. 좋은 일이다. 오히려 적이 완전한 것이 자신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다. 자기 자신 대에 이룰 자신이 없다면 후대로 미룸이 당연하다. 오늘을 긍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걸린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유신론자라면 신은 만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무신론자라면 신은 자신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엠비씨) 아웃

일인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기린아/이효리 :인류의 기원과 기후사, 그네 대통령 인드라 VS ?

2013/03/07 22:3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664462

   

   

   

인드라 VS 기린아/이효리 :인류의 기원과 기후사, 그네 대통령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7-6

   

   

"기린아:

인드라님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 글은 제겐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프린트를 해서 읽어요(회원 여러분들도 눈의 건강을 위해서 프린트해서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많지만... 이렇게 방대한 양의 글을 일주일 만에 올리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내용에 있어서는 범인이 도달하기 어려운 천재의 수준이라 할 말을 잃게 되요. 인드라님을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넓혀가게 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꾸준히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유태자본의 모든 회원들도 건강하시고 모두가 다함께 끝까지 연구하는 사람이 됩시다. 저는 이 카페가 영원히 지속되길 바랍니다.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 이 카페가 없어지는 날이 오면 뭔가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게 되는 기분일 것 같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이웃 분들이 인드라를 '천재'나 '천재적인' 인물로 고맙게 평가해주시고 있다. 이때 여러분들의 평가에는 인드라의 다른 면은 평범하지만, 인드라의'독특함'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는 듯싶다. 인드라는 이 독특함을 선천과 후천의 조화라고 한 바 있다. 자신이 태어난 바의 기질과 이 기질과 반대되는 기질과의 종합이다. 인드라는 자기 자신 안에서 서로 충돌하는 다른 기질들을 얼마나 조화롭게 운용하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왼손과 오른손이 만나야 박수를 칠 수 있다. 그처럼 우뇌와 좌뇌도 만난다. 중요한 것은 연결이다. 해서, 님은 스파이더맨이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쉼 없이 접속하라."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기린아:

이러다가 그 커튼 뒤의 한국인의 윗대가리가 이건희였다는 전설이...흠... 아무튼 재밌네요. 얼마 전에 티브이에서 모음이 발달한 언어를 쓰는 민족이 유목민의 기질을 간직한 민족이라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자손들이 유목을 하지 않더라도 뇌가 언어의 모음영향을 받아서 유목기질을 나타낸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우리가 쓰는 언어는 엄마, 아빠 이렇게 모음을 엄,아처럼 바꿔서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는데 서양은 마더, 파더처럼 모음은 그대로 두고 마,파 처럼 자음을 바꿔서 언어를 만들죠. 그런데 뇌에서 모음을 인식하는 부분은 우뇌이고 자음을 인식하는 부분은 좌뇌인데... 유목인이 직감적인 느낌과 방향을 활용해 짐승을 사냥할 때 우뇌를 많이 쓰고 그래서 자연히 모음발달 언어를 쓰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조상이 유목민이었던 한국인의 모음발달 언어는 계속해서 후손들에게 우뇌지향적인 유목인의 기질을 나타내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일본인과 비교하면 한국인이 즉흥적인 면이 있죠. 인드라님은 그것은 후천적인 기질일 뿐이다. 유태의 전략상 그렇게 된 것이다 하겠지만요 ^^ 쿡

   

인드라 :

기린아님, 모음/자음과 관련한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하여 매우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기린아님이 생각하는 만큼 결벽적 후천론자가 아니다. 오히려 선천/후천 5:5로 보는 편이다. 물론 이십대 초반 시절 소설 '왈덴투' 등의 행동주의 심리학에 심취하였을 때는 인간은 투입된 만큼 산출이 되는 자동기계로 여긴 적이 있었다. 허나, 뼈저린 연애 실험의 실패로 선천/후천을 동등하게 여기게 되었다. 아이가 생기고, 아이들을 관찰한 결과, 심증이 확증으로 나아가고 있기도 하다. 이를 전제하고, 한국인/일본인 분류에는 여전히 동의할 수 없다. 그보다는 혈액형 성격 유형으로 한일 혈액형별 구분이 오히려 더 과학적일 수 있지 않겠는가. 이는 후천적인 것과는 다르다. '즉흥적'이다, 에서 즉흥적이란 것은 손가락이 다섯 개다, 여섯 개다, 여자다, 남자다와는 구별이 되는 문화적인 개념이다. 가령 일본인은 한국인에 비해 섹스에 밝힘증이 있다, 라는 것과 유사한 개념인 게다. 해서, 더 구체적인 분류에 의한 실험과 가설을 요구할 뿐이지, 논의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기린아:

겉보기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인 듯싶지만, 내용적으로는 보수적이고, 우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네// 역시 인드라님이십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시민들처럼 겉으로는 좌파적이되 속으로는 보수적인 걸 원하는 뱡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인간은 속물적인 근성에서 못 벗어나니 말이죠 진보든 보수든 그 사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위선을 떨지 말아야 된다는 거죠 위선을 떨어서 번 콩고물이 다 개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니 문제이겠고 더 나쁜 건 기존 세대들이 해왔던 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닌 정치쇼를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는 거겠죠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은 경험이 없어서인지 처세가 굉장히 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좀 세련되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세련되어질런지... 돈맛(정권)을 보게 되면 달라지겠지만요ㅋ 더 나아가 국유본을 가지고 놀 만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인드라님이면 가능하시겠지만...아직은 없는 것 같군요...물론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나오지 못하는 구조라는 걸 압니다 만약 그런 인물이 나와 정권을 잡고 국유본을 가지고 놀 수 있다면 지금 전세계가 국유본발밑에서 허덕일 이유가 없으니깐요ㅋ 그래도 인간인지라 그런 희망을 꿈꾸는 걸 멈추는 못하네요 ㅎㅎ 제가 몇달전부터 작전주에 몸담고 있는데 연말에 수익이 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인드라님에게도 한 턱 내겠습니다 ^^ 그리고 인드라님의 교육론에는 항상 동의합니다 인드라님의 교육에 관한 개혁은 누구보다 진보적이고 창의적입니다 교육에 관한 부분만이라도 인드라님의 계획대로 된다면 우리 밑의 세대들은 살맛나는 세상을 살텐데요ㅋ 북한과의 통일 후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INDRA:

휴가기간이지만 흥미 있는 글들에는 예외적으로 글쓰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 비판을 언제나 환영한다.

   

맑스가 자본을 출간한 후 실망한 것은 비판 때문이 아니라 무반응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도 같다고나 할까. 지금도 유사한 형편이지만, 당대에도 '자본'을 이해할 이들은 그 엄청난 정치가와 정치지망생, 그리고 사회주의 운동가들과 한때 프리메이슨이었다가 탈퇴한 바 있는 바쿠닌과 같은 아나키스트들 중에서 극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해서, 침묵이야말로 맑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정치적 공세였던 게다. 비판이라도 한마디를 하면 소크라테스의 네 꼬라지를 알라는 반박에 찍소리도 못할 것을 운명적으로 직감했기에.

   

인드라가 맑스의 권위를 내세워서 인드라=맑스로 등치시키고자 함이 결코 아니다. 그보다는 무반응보다 반응이 낫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쓴 것일 뿐이다. 오히려 맑스에 비한다면 인드라가 여전히 수십 배, 수백 배 만만해 보인다는 점에서 비판을 삼갈 이유는 없다는 점을 드러내려고 함이다. 인드라가 맑스보다 현재까지 우위에 있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에 더 재능이 있다는 것 등 사소한 몇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기에^^!

   

비록 오늘날 이론과 과학이 여전히 신뢰할만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종교계도 아니고 과학계 내부에서부터 제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과 과학은 문화와 종교와 함께 좌우 날개를 이루어 인류의 미래로 나아갈 인간의 필수 구성 부분이다. 문화와 종교가 헌신과 희생으로써 끊임없이 그 자신을 보여주어야 한다면, 이론과 과학은 무자비한 비판 속에서만 그 자신의 존재 의미가 있다.

   

몇 가지 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나 그것은 전에도 언급을 한 바, 카페에서는 인드라가 여러 가지 비판을 경청만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보인다. 이를 전제하고, 신입회원들이 곧잘 오해하는 바가 있어서 이 기회에 한번쯤 말하고 갈 대목들이 있어서 언급하고자 함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국제유태자본론이란 무엇인가'에서 밝혔듯 논픽션이자 픽션이며, 과학이자 소설이며, 이론이자 음모론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음모론 진영에서는 국제유태자본론을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의 일원인 인드라가 1% 저항군을 세뇌시키기 위해 제도권에서 파견한 간첩 논리라고 비판한다. 인드라는 이를 수긍할 것이다. 그 반대로 이론 진영에서는 국제유태자본론을 여타 음모론처럼 사태를 단순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대중을 혹세무민시켜 진짜 진보를 가로막는 기득권 논리라고 비판한다. 인드라는 이 역시 긍정할 것이다.

   

친일민주당은 정세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몇 번 언급한 바 있기도 하다. 영국 노동당의 제 3의 길이 초기에는 단순한 선거 전술에 지나지 않았으나, 집권 이후 노동당 정책 노선이 되었듯, 국유본론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으로써 채택되었다가 일정 시기에 국한한 정책 노선이 되어 표현에서 개념으로 잠시 격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평직원 수준에 불과하나 이사급 대우라고나 할까^^! 가령 국제금융자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라는 국유본 이름 짓기부터 잘 검토해보시라. 허나, 정세가 변모했다. 인드라가 6월 중순경 글을 통해 가급적 김대중 비판을 자제할 것이다, 라고 한 데서부터 찾아보면 된다. 인드라가 노무현 선생 구속 초읽기에 들어간 4월초부터 더 이상 노무현 선생 비판하지 않겠다고 한 대목을 유념하기 바란다. 해서, 근래 인드라가 친일민주당이라는 표현이자 임시조치용 개념을 더 이상 쓰지 않고, 민주당이라고 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초기 국면이 아니라 위기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친일민주당을 쓰는 기간 동안에는 여전히 민주당이 존속할 가능성이 컸으나, 지금은 그들이 민주당이 존속하지 않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기 시작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인드라는 김영삼 정권보다 김대중 정권으로 역사가 후퇴했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바가 없다. 그처럼 김대중 정권에서 노무현 정권으로 권력교체가 되어 역사가 후퇴했다는 데에 동감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부로 권력이 이동이 되어 역사가 후퇴했다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 이승만에서 박정희로, 박정희에서 전두환으로,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노태우에서 김영삼으로의 과정은 모두 역사의 진보로 받아들이며, 김일성에서 김정일, 또한 김정일에서 차기로 누군가가 권력을 승계하더라도 역사의 갈 길이라고 보는 편이다. 이처럼 긍정적 토대 위에서 전개되는 각 정권에 대한 비판은 낭만주의와는 그 길이 온전히 다르다. 낭만주의란 헤겔좌파처럼 기존의 가치를 전면 부정하는 데서 출발한다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그간의 제도권 이론도, 기존의 음모론도 모두 긍정하는 데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관을 사띠현정님은 헤겔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있다. 감사드린다. 최대의 찬사라고 생각한다. 인드라도 사실 몰랐다. 맑스가 왜 '자본'과 같은 저작을 집필할 때에야, 레닌이 러시아 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천착할 때에야 헤겔을 떠올렸는가를 근래에 들어서야 깨달았기 때문이다. 왜 인드라는 국제유태노동론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론을 논하는 것일까^^!

   

영화화된 바 있는 '철도원'의 저자 아사다 지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글 중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를 발견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작심했다고 한다. 어디 소설가뿐일까.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다.

   

인드라는 이를 보다 일반적, 구조적 접근을 시도해본다. 근대 소설가나 애니메이터 감독들이란 대체로 근대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는 보헤미안인 경우가 일색이다. 이들은 가령 인드라처럼 밑바닥 계층에서 올라온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일루미나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니게 남작이 대표적이다. 그는 몰락한 귀족이었다. 해서, 당대 떠오르는 조직인 일루미나티를 등에 업고, 용의 승천을 시도했던 인물인 게다.

   

국제유태자본과 일루미나티 http://cafe.naver.com/ijcapital/2849

   

자산적 권리라고 규정할 수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매일같이 초호화급 호텔에서 생활하던 이는 여인숙 생활로 떨어지면 대부분 견디지 못한다는 게다. 해서, 그들의 혁명성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된다. 근래 민주당 관료들의 모습이다. 자신은 본디 귀족인데, 잡것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싫다는 게다. 해서, 이들은 지난 십년간 한나라당이 그랬던 것처럼 마치 자신이 민중의 수호자라도 된 것처럼 유세를 떨 것이 틀림이 없다. 하면, 이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면 그만인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를 긍정하고 있다.

   

당대에 몰락한 귀족의 입장에서 당대 권력에 가장 맞서는 논리는 이전의 정권을 신화화하는 게다. 또한 현 권력은 자신의 권력 정당성을 위해 전전 정권을 역시 신화화한다. 헌데, 둘 다 어정쩡한 게다. 전자는 오늘날 이명박 정부를 비판함에 있어서 신자유주의 정권이란 비판이 가장 유효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역시 신자유주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데에 곤혹감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후자는 지난 십년 정권을 비판함에 있어서 좌빨 정권이란 비판이 가장 확실하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박정희가 좌익인 데다가 신자유주의 시스템과는 맞지 않는 인물인 데다가 이명박 자신도 데모 주동꾼이었다는 딜레마에서 헤어날 길이 없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정치적인 면에서 대중의 정치적 무력감을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의 정치적 각성을 이끌고 있다. 더 나아가 국유본을 비롯한 한국 각 세력 등이 모두 인드라에게 현재 시나리오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 세력들에게 인드라의 답변은 무엇이냐.

   

- 흐미, 인드라가 꽁짜주의자여. 허나, 인드라으 꽁짜 세상이 올 때까정 느그들에게 세금을 받아야쓰겄다. 맨입으로 허벌나게 먹으면 니넘들 똥창을 벌창으로 만든당께. 알긋나. 인드라가 초과달성을 해불면 인드라두 김우중 꼴이시.

   

여킬레우스님이 심오한 말씀을 해주셨다.

   

"이성과 광기를 한 차원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성이 우리에게 존재하기를 빌며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이 여러 가지 음모론과 여러가지 사실, 또 다른 의견들을 해석의 대상으로 하는 메타음모론이 된다면 우리 모두가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메타음모론자가 되기를 바라면서 훌륭한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인드라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존재는 영원히 증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주체를 회피하고자 했던 구조의 노력은 1950년대 이후 빅터 로스차일드가 표면적으로 로스차일드 가문을 완전히 망한 것처럼 보이게 했던 데에 대한 1960년대 이후 이론적 성과물이 아닐까^^! 해서, 포스트구조주의의 역할은 구조주의에서의 은폐된 주체를 부각시키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짧게 전후 사회사상사를 정리하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냉전체제에서의 서유럽인의 자기 위안이라면(남한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이 남도 북도 아닌 제 3국을 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레비스트로스나 알튀세르 식의 프랑스 철학, 이태리에서의 후기 그람시주의, 독일에서의 아도르노 등의 프랑크푸르트 학파 등의 구조주의는 잠수하던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주체를 다시 수면 위로 호명할 수밖에 없을 만큼 위기의 산물이 아닐까. 현실적으로는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학술적으로는 은폐할 수 있는 최적의 발명품이 '구조' 혹은 시스템이 아니었을까. 근대 세계에서 시스템이란 뉴튼적 그림을 의미하기도 한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최초의 충격으로 전후 체제를 만든 이후 그 시스템에는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신이 관여해서는 아니 된다는? 허나, 1970년대에 이르러 세계 권력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다. 하여, 누군가는 빅터 로스차일드 세계로의 복귀를 위해 노력했을 것이며, 또 누군가는 재빨리 데이비드 록펠러로 말을 갈아탔을 것이다. 그것이 포스트 구조주의의 세계는 아닐까^^!

   

앎과 깨달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천이다.

   

-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혁명은 깨닫는 만큼 진행된다. 해서, 혁명은 당신보다 늘 앞서고 있다. 국유본론 2009

2009/07/27 04: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683419

   

    

   

"기린아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271806055&code=970201

   

인드라 월드 리포트가 생각나죠? 흠흠. 미 항공우주국(NASA)의 개빈 슈미트는 "2010년은 가장 뜨거운 해 기록을 깰지 모른다"면서 "반온난화론이 다시는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이 기사가 인월리를 반박하기 위해 핏대를 무척 세우고 있다고 여겨지는 건 지나친 해석일까낭 =_=;;;)

   

   

   

   

나사가 인월리에 반응한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월리는 국내외 거의 모든 주요 세력이 참고하고 있으며, 국유본이 눈여겨보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저널이다^^! (ㅍㅍㅍ~! ) 세상은 변화한다. 용기를 지녀야 한다. 해서, 여러분이 인월리 글에 고개만 끄덕여도 세상은 나비효과처럼 변화한다. ㅋ

   

   

기사를 보니 오히려 인드라 입장을 강화시키는 주장으로 보인다. 각종 기후 데이터를 보면 마치 주가 차트를 보는 듯하다. 소빙하기라고 불리던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따뜻한 시기가 있었다. 또한 로마 온난기와 중세 온난기라 각각 부르는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추운 시기가 있었다. 그처럼 온도 측정이 이루어진 20세기, 특히 1980년대 이후를 보면 지속적으로 오르기 보다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올라간다는 점이다.

   

   

인드라는 애써 인위적인 요인이 없다고 주장한 적이 없음을 이 시리즈 처음에 이미 밝힌 바 있다. 또한 인위적인 요인에서도 이산화탄소 외에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인위적인 요인 외의 자연적인 요인들 역할이 상당함을 시사했다.

   

   

만일 인위적인 요인이 자연적인 요인을 압도한다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는 만큼 온도는 지속적으로 올라야 하지 않겠는가. 허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주장한 바는 1995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더웠다는 데에 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2005년부터 남북극 빙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지 않는가를 제기한 게다. 하고, 향후 십여 년간은 온도가 오히려 내려갈 수도 있음을 이야기한 게다.

   

   

이에 대해 현재 유력한 가설 중 하나는 흑점 이론이다. 흑점 이론이란 보통 11년 주기를 의미하는데, 80년 주기설도 있다. 11년마다 나타나는 흑점이 최고로 많이 나타나는 상승 꼭지점을 연결하면 80여년마다 패턴이 있다는 게다. 어떤 시기에는 유난히 흑점 활동이 저조한 시기가 있다는 게다.

   

1750년 이후 여섯 차례나 있었다고 한다. 헌데, 무흑점이 길게 이어진 시대에는 지구 기후가 춥고, 가물다는 게다. 소빙하기 시기가 그렇다는 게다. 현재는 흑점이 덜 나타나는 시기이다. 2013년 5월 정도가 11년 주기상 흑점이 가장 많이 나타날 때이다. 초점은 이때의 흑점 수가 다른 때의 흑점 전성기 때와 달리 매우 낮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한국에 태풍이 오지 않았다. 많은 비가 와야 하는데 비도 적게 왔다. 지구온난화를 강조하는 이론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유난히 온난화가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헌데, 지구 온난화 이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한국에 가뭄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태풍과 비를 선사한다. 헌데, 올해 태풍이 없고, 비도 적게 왔다?~~!

   

   

지구 온난화에 인위적인 요인이 있지만 아직까지 자연적인 요인을 압도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고 여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아울러 기후 분야가 복잡다단한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섣불리 결론을 내기에는 수많은 난관이 있음을 강조하고픈 것이다.

   

   

   

제노그래픽 프로젝트는 인류 구원 프로젝트인가 인류 멸망 프로젝트인가

   

   

카터를 직접 뽑을 만큼 데이비드 록펠러의 초기 정치적 포지션은 노예민주당이었다. 대신 형 넬슨 록펠러가 공화당 포지션이었다. 양 록펠러는 공화당/노예민주당을 각각 맡아 로스차일드처럼 미국 정치를 조율하였다. 헌데, 넬슨 록펠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데이비드 록펠러는 공화당으로 옮긴다. 레이건과 레이건 민주당원을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공화당에 파견하여 공화당 주류를 만든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데이비드 록펠러 스스로도 마치 정몽준의 스승인양 공화당적인 행보를 하여 카터뿐만 아니라 레이건과 부시 대통령을 만들어낸다. 예서, 노예민주당을 관리할 인물이 필요했다. 그가 바로 오늘날 국유본 황제, 제이 록펠러였다. 하여, 제이 록펠러가 1985년 웨스트버니지아 주지사에서 웨스트버지니아 미국 노예민주당 상원의원이 되었다. 이는 주지사보다 상원의원이 당 장악이 보다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후 1986년에 챌린저호 우주선 폭발 사고와 체르노빌 원전 사건 일어났다.

   

   

이제 우주공학 대신 생명공학^^? 1987년 미국 유전학자들이 아프리카 기원설, 혹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설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한다. 하고, 이들은 순식간에 인류학계에서 주류가 된다.

   

   

   

   

1986년 미국 에너지부가 세계 처음으로 인간 게놈 프로젝트 시작한다. 이후 1988년 9월 미국 에너지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해서, 2000년 6월 26일 미국 빌 클린턴 노예민주당 대통령은 마치 케네디의 아폴로 프로젝트를 선언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인간게놈 프로젝트의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와 민간연구기업인 셀레라제노믹스 회사의 크레이그 벤터와 나란히 서서 역사적인 인간 게놈 해독이 거의 완성되었음을 발표하였다. 2001년 2월 일차적인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었고, 2003년에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었다. 처음은 비극으로, 두 번째는 희극으로^^!

   

http://blog.naver.com/minjaya?Redirect=Log&logNo=60002231494

   

   

   

예서, 인류의 기원 학설들을 살펴보자.

   

   

인류의 기원에 관한 학설을 대별하면 다지역 기원설과 아프리카 기원설로 나뉜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까지만 해도 주류 가설은 다지역 기원설이었다. 하면, 다지역 기원설이란 무엇인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이전의 고인류인 호모 에렉투스가 이백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출현한 이후 180만 년 전에 세계로 퍼졌다. 이후 각 지역에 토착화된 호모 에렉투스가 각 지형에 걸맞게 각자 진화해왔다. 가령 유럽은 네안데르탈인, 아시아는 베이징원인,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원인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이므로 아무래도 유럽중심적인 마인드가 있다 보니 이중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우위를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 이 부문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성과가 있지 않겠는가^^! 그러다가 40만 년에서 이십만 년 사이에 호모 에렉투스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이로 보이는 과도기 혹은 융합 단계가 있었다. 이후 이십만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지배 종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가설만 생각하면 조지 오웰의 1984년 체제가 절로 떠올리게 되니 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면,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수설이었다가 제이 록펠러 등장과 함께 오늘날 주류 가설이 된 아프리카 기원설은 무엇인가. 다 지역 기원설이 유전자 정보도 이용하지만, 주로 화석에 의존한다면, 아프리카 기원설은 유전자 중심설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살아 있는 인간 유전자 샘플들로 인류의 조상을 추적하는 방식이다. 이는 유전자 다양성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보다 오래된 족속일수록 다양한 유전자를 지니고 있기에 이들 유전자간의 관계를 찾아가면 기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오래된 가문에서 직계와 방계가 넘쳐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언어도 오래된 지역에서 보다 다양한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가 될까.

   

   

유전자 분석은 두 가지다. 하나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한 모계 전승 분석이다. 획득한 유전자 정보에 따르면, 인류는 약 15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이브라고 명명된 유전자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게다. 다른 하나는 Y염색체를 통한 부계 전승 분석이다. 이 둘을 종합하면, 인류가 아웃 오브 아프리카, 즉 아프리카를 탈출한 것은 60,000년 전 무렵이다.

   

   

예서, 아프리카 기원설의 주된 특징은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 사이에는 유전적 연관성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는 데에 있다. 또한 6만여년 전에 세계로 빠르게 퍼져나가 35,000년 전 호모 에렉투스를 절멸시켰다는 게다. 반면 다 지역 기원설은 양 종족 사이에 어떠한 식으로든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모 에렉투스가 3만 년 전까지 생존했다면 호모 사피엔스 시기와 오랜 기간 겹치므로 이들 간의 융합 내지 변종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게다. 허나, 유전자 분석으로는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가 오십만 년 전에 분기되었다는 게다. 해서, 이천 년대 접어들면서 아프리카 기원설은 정설로 굳어져가고 있었다. 해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보면, 오늘날 록펠러의 신자유주의 체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류의 조상은 먼 미래가 아니라 굉장히 가까운 과거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들은 국유본처럼 해양인이 주류였고, 미국을 건너갈 정도로 모험적이었다^^! 인류 조상을 알고 보니 세계화론자였던 게다~~!

   

   

허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나, 한반도인과 중국인은 독자적인 기원이 있다

   

   

아프리카 기원설 대신 다지역 기원설을 주로 주장하는 측은 중국과 북한이다. 근래에는 지역 기원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호모 에렉투스도 기원했다는 자생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 창장(長江)유역에서 발견된 고인류 화석이 204만 년 전 인류라는 분석이 제기돼 다지역 기원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측정 연대가 세계 학계에서 공인될 경우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원숭이 인간이 고대 인류로 진화했다는 '아프리카 기원설'을 뒤집는 발견이 된다. 1985년 발견된 화석을 22년째 연구해 온 중국과학원 고척추 동물 및 고인류연구소는 "이 화석은 창장 강 유역에 200만 년 전부터 원숭이 인간이 살고 있었음을 입증한다"며 "중국의 인류 조상은 아프리카의 원숭이 인간이 아니라 중국 자체의 원숭이 인간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또 "중국 고대 인류 화석의 86%가 창장 강 유역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이는 중국 인류 조상이 창장 강에서 발원해 점차 중국 북부인 란톈과 베이징으로 옮겨 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창장 강 싼샤 지역에 고고학자를 대거 투입해 5개 이상의 선사시대 인류 유적을 찾아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32791221

   

   

"북한이 한민족은 한반도에서 발생해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명쾌하다. 70~100만 년 전 검은모루 유적을 남긴 원인이 력포사람과 덕천사람을 거쳐 승리산사람으로 발전하였고 조선 옛유형 사람을 거쳐 현대 한국인으로서의 특징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한민족의 혈청학적 특징도 제시한다. 사람들의 혈액형과 유전자형들은 인종을 식별하고 각 민족들의 친연관계나 차이들을 확증해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정된다. 그런데 북한의 장우진은 한민족의 경우 적혈구혈액형들인 레주스식 혈액형에서 나타나는 항원들의 양성인자 중 D항원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D항원의 양성인자는 아시아 인종에서는 99~99.5퍼센트, 유럽인종에서는 85%, 아프리카 인종에서는 91% 정도인데 한민족은 D항원의 양성자가 99.71%에 달한다. 특히 유전자 조성에 있어서도 한민족과 중국인들은 흑룡강 성의 중국인을 포함하여 완전히 다르다. 이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면 북한의 주장은 한국인은 우리 조국강토에서 독자적으로 형성된 본토기원의 주민집단으로 파악하면서 구석기시대부터 외부의 영향 없이 독자적으로 형성되어 순수하게 혈통이 이어져왔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locku?Redirect=Log&logNo=20030607541

   

   

   

헬리코박터균을 통해 본 인류 이동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qid=2crXY

   

   

이러한 중국과 북한의 주장은 아프리카 기원설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중국과 북한의 주장은 물론 남한의 소로리인의 소로리볍씨 등 상당수가 영국 BBC방송을 통해 공인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헬리코박터균 분석을 통해 본 인류 이동 경로로 보자면,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가 아니라 동아시아, 그것도 한반도일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는 게다^^!

   

   

   

"슬기슬기사람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사람 뼈는 보다 많이 출토되었다. 남한의 청원 두루봉 흥수굴에서는 완전한 개체분의 사람 뼈가 발견되었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라 흥수아이로 이름 붙여진 이 주인공은 약 4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아래턱뼈가 출토되어 복원한 승리산사람이 있으며, 두개골의 일부와 아래턱뼈가 발견된 만달 사람이 있다. 결국 역포사람과 덕천사람, 상시슬기사람은 우리 나라의 네안데르탈인이며, 흥수아이와 승리산사람, 만달사람은 우리 나라의 크로마뇽인이라고 할 수 있다."

http://php.chol.com/%7Enoza/khistory/01.htm

   

   

아프리카 기원설이 주류인 남한에서도 '흥수아이'가 등장했다^^!

   

   

   

둘, 현생 인류가 모두 이브의 자손은 아니다

   

   

"1995년과 2001년에는 멍고인의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 결과가 아프리카의 이른바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l Eve)'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멍고인은 형태와 문화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을 지니지만 아프리카의 유전적 계보와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멍고인의 존재는 현생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비판하고 다지역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

http://cheonggye.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857261&contentno=857261

   

   

호주가 영연방 국가에서 보듯 빅터 로스차일드 영역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 쇠고기 파동으로 호주 쇠고기가 수입 고기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음을 상기할 때,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호주산 쇠고기가 미국산 쇠고기에 비해 안심할 수 있는 근거는 또 뭔가^^!

   

   

   

셋, 열처리 기술자 아프리카인?

   

   

"약 7만 2천년 전 아프리카 대륙 남쪽 끝에 살았던 고대 인류가 세심하게 화로를 조절해 돌 연장과 무기를 연마하고 모양을 다듬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발견돼 인류의 열처리 기술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몇 만 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지금까지 인류가 연장 가공에 처음으로 불을 사용한 것은 약 2만 5천년 전 유럽에서였던 것으로 많은 학자가 믿어 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812332

   

   

농경의 시작은 청동기 시대부터라는 도식이 무너졌다. 이처럼 인류학 역시도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 프로젝트에는 돈이 든다. 이 돈은 자본이 대고, 자본은 이 프로젝트 결과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를 현행 권력에게 제공하는 대신 자본의 증식을 보장받는다. 쉽게 말해 국유본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게다. 이 기사는 언뜻 보면 아프리카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듯하지만, 오히려 다지역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기사로 보인다. 왜? 과학자들이나 일반인들이 그간 믿어져온 것들에 대해 과신하지 말라는 숨은 메시지를 읽는다면? 다시 말해, 남한이나 북한에서 네안데르탈인처럼 장례 풍습을 드러낸 것 이상으로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십만 년 전에 그간 알려진 열처리 방식보다 더 뛰어난 고고학적 유물을 발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그간 발굴된 것만 따져도 가능성은 충분히 로또 당첨보다 높다^^! 무엇보다 앞으로 아프리카 뉴스가 꽤 많이 등장할 것이다. 아이젠하워 때 스웨덴이. 클린턴 때 아일랜드가 부각되듯이...

   

   

   

넷, 해양인 이미지에 대한 과도한 덧칠은 페니키아 유태인설에 대한 강한 긍정?

   

   

아프리카 기원설이 근래 유독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진취적인 해양인 모습을 고대인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해서, 근래에는 흥미롭게도 그간의 아프리카 탈출 경로였던 시나이 반도로의 경로를 부정하고, 홍해를 직접 건너가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장하는 학자 중 근래 가장 유명한 이는 스펜서 웰스 Spencer Wells이다. 그는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의 현지 조사책임자이자 제노그래픽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이다. 1994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스탠포드대학 유전학자 루카 카발리-스포르차 지도하에 연구했다. 이곳에서 그의 연구는 Y염색체를 이용해 인류의 지구 거주 시기 및 과정을 추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그 후 웰스는 옥스퍼드대학 웰컴트러스트 인간 유전학센터(Wellcome Trust Center for Human Generics)의 연구팀을 지휘했다. 2003년 PBS/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인류의 여행The Journey of Man: A Genetic Odyssey)(2002)을 발표했으며, 같은 제목의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그의 책이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로 번역되어 나왔다. 읽어보면, 본문보다 부록 격으로 수록된 각 유전자형 설명이 더 유익함을 이내 눈치를 챌 수 있다. 해서, 문제가 있는 그의 주장 역시 미디어적으로 어떻게 변형될 수 있는 지를 그의 저서와 뉴스, 인터넷 글로 비교할 수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029837

   

   

스펜서 웰스와의 인터뷰

http://www.bongwoo.org/zeroboard/view.php?id=pds&no=187

   

   

스펜서 웰스가 중앙아시아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는 일단 그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언급했다고 볼 수 있다. 아프리카 기원설에 의하면, 아프리카를 떠난 족속이 중앙아시아에서 머물러 살다 일부는 유럽으로 가고, 다른 일부는 동아시아와 아메리카로 건너가는 인종의 분기점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곳에서는 얼굴 형태는 유럽인인데, DNA로는 아시아인이거나, 그 반대로 얼굴형태는 아시아인인데 DNA로는 유럽인인 빈도가 높게 등장하고는 한다. 인드라는 예서, 조금 더 나아간다. 스펜서 웰스의 연구는 중앙아시아를 발칸화시키고, 박정희를 암살했던 브레진스키의 전략과 조응되기 때문이다. 헌데, 스펜서 웰스가 한국에 와서 황우석과의 관련에서 늘 뉴스의 주인공이었던 서정선을 만난다? 이것이 우연일까. 크레이그 벤터와 서정선 관계를 생각한다면^^!

   

http://kr.blog.yahoo.com/blog4usa/4.html

   

   

더 나아간다. 인드라가 사실 가장 흥미가 있었던 것은 제노그래픽 프로젝트가 페니키아인에 대한 추적을 한다는 것이다. 스펜서 웰스의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를 보면, 아슈케나지 유전자 분석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아슈케나지와 대별되는 세파라딤 유태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대신 레반트 지역의 페니키아인 동향을 살핀다는 데에 큰 관심을 보인다니 흥미롭지 않은가 이 말이다. 왜 유대인 프로이드는 페니키아인이자 카르타고인이며, 오늘날 유태인의 조상인 한니발을 높이 평가했던 것일까^^! 왜 그들의 로마사 읽기는 늘 로마를 불편하게만 여기는 것일까?

   

http://blog.naver.com/vemplus?Redirect=Log&logNo=70001308031

   

   

   

   

다섯, 고대 인류는 정말 바다를 건너갔는가?

   

   

헌데, 오늘날보다 폭이 적다고 가정해도 16~18킬로 정도가 된다. 6만 년 전의 인간이 배를 만들어 건넌다고 해도 그 배란 그저 통나무 하나에 기대어 움직이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해서, 이러한 사건이 드물지만 가끔 일어난다고 볼 수 있어도 지속적으로 집단적으로 일어났다고 보기에는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허나, 백번 양보하여 이를 인정한다고 하겠다. 또한 말레이 반도에서 뉴기니를 거쳐 호주를 가는 경로도 이해가 된다. 당시에는 육로로 연결될 가능성이 컸다는 게다.

   

   

허나, 아라비아 반도에서 인도로, 호주에서 필리핀, 일본, 북아메리카로 건너가는 것은 임나일본부설처럼 완전히 판타지 아니겠는가 싶은 것이 인드라 소견이다.

   

   

그보다는 태평양 섬으로의 인류 이주 역사처럼 굉장히 최근의 사례로 보아야 하지 않는가 싶다. 모두가 일만 년 이내의 사건들이다. 하면, 왜 이전까지 인류는 일만 년 이전에는 이들 섬과 아메리카 대륙에 가지 못했을까. 아라비아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호주로, 호주,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직행할 정도의 항해력을 갖추었다면 이보다 오랜 시기에 이미 이루어졌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다를 건너갈 정도라면,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갈 수도 있지 않았겠는가. 결론은 자명하다. 항해력이 없었다. 고로 아라비아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호주로, 호주, 필리핀에서 뱃길로 일본으로 갔다는 것은 모두 허구다. 배가 발견된 예도 없다. 단, 일만 년 이내에는 가능한 사건일 수는 있다. 한국에서 이 시기 세계 최초의 배가 발견되었다.

   

   

   

   

여섯, Y염색체로 고인류 이동 파악이 가능한가?

   

   

구석기 시대의 인류가 수렵을 했다손치더라도 대부분은 채집이 중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의 역할이 컸기에 모계중심사회라고 알려져 있다. 모계중심사회에서는 부계의 핏줄을 확인하기 힘들었기에 Y염색체의 지속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해서, 5만년 정도 후에 Y염색체의 공통 조상이 드러난다면, 이는 이 시기부터 모계중심사회에서 부계중심사회로 이행했다는 표지로 간주할 수 있다.

   

   

Y염색체로 보는 유전자 분석으로만 일단 보자. 몽골 족속 중에 칭기스칸 족속인 브리야트 족속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칭기스칸 족속이 황금씨족으로 군림하였기에 가능하다. 또한 근대 청나라 시절을 거치면서 중국 전역에 퍼진 만주족 씨족을 고려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확실한 것은 수메르 문명의 멸망 과정이다. 아카드 야만족에게 멸망당한 수메르 문명의 실태는 어떠했나. 수메르 귀족 여성들은 야만족에게 능욕을 당하면서 생존했다. 반면 수메르 귀족 남성들은 노예화하거나 죽었다.

   

이 시기 노예화는 종이 끊김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사는 이후에도 되풀이되었다. 최근 일본은 태평양전쟁을 통해서 조선과 중국, 동남아에 무수한 정자를 퍼뜨렸다. 여성의 씨는 제한되어 있으나, 남성의 씨는 무한하다고 할 만큼 짧은 시간에 퍼뜨릴 수 있다. Y염색체 분석으로 인류 경로를 참고할 수는 있되, 중요 지표로는 역사시대를 고려한다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일곱, 미톤콘드리아 DNA는 믿을만한가?

   

   

http://blog.naver.com/ohryan77?Redirect=Log&logNo=60065177010

   

   

미토콘드리아 DNA로 본 분석은 믿을만할 것인가. 미토콘드리아로 통해 본 유전자 분석과 Y염색체로 본 유전자 분석, 즉 아담과 이브의 차이가 십만 년 차이가 나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해서, 그만큼 Y 염색체 분석보다 여러모로 안정적일 수 있다고 여길 수 있다. 허나, 여기에도 오류를 고려해야 한다. 해서, 이 오류를 감안해서 유전자 분석이 자칫 근대의 사건을 고대의 사건으로 만드는 데서 착오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점이다.

   

   

간단한 계산만으로 한 명의 여성을 납치하게 되면 100년간 그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여성이 대략 50명 이상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만일 이 여성이 500년 전에 납치되었다면 그 후손의 수는 얼마나 될까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한 숫자이다. 바빌론 유수나 최근 일제의 한인 강제이주나 소련의 고려인 강제이주를 생각해도 집단 강제 이주는 역사적으로 빈번하게 이루어진 사안이다. 해서, 제한된 샘플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인류 이동 경로는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고대 인류의 이동과정을 잠시라도 생각해보자. 이동과정 중에 여성이 아이를 임신하면 어떤 사태가 발생할 것인가. 죽음과 다를 바 없다. 살아남는다면 그것은 그녀가 집단 내에서 매우 고귀한 신분이 아니면 안 된다. 해서, 그 신분은 모계사회이든, 부계사회이든 오늘날까지 살아남는다면 지배층 유전자일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모계로 전승되는 이 사건은 이 모계 집단이 상대적으로 다른 모계 집단보다 상층의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상당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모계로의 전승조차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여,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간 유전풀이 수메르에 도달했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몽골 공녀로 고려시대에 수많은 여성이 몽골로 간 것을 생각할 수도 있는 게다. 당대 고려 여성은 기황후를 보더라도 몽골 여성과 동등하게 평가되었다. 당시에 몽골 지배층은 고려인에 대하여 같은 뿌리이되, 방계라는 인식을 했던 듯싶다. 해서, 몽골로 간 수많은 고려 여성은 대부분 몽골 지배층의 첩실이 되었던 게다. 단지 하층 노예였다면 씨를 뿌릴 수 없었겠지만, 상층 첩실이 되었기에 그만큼 모계 전승이 강화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왜구 집단을 고려해야 한다. 왜구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다. 이 왜구무리 덕분에 한때 백제사 다루던 이들이 인도네시아 식민지 경영 담로제 운운할 정도다. 이들 왜구 무리가 한반도를 떠난 것은 광개토대왕의 위대한 업적 덕분으로 보인다. 허나, 그 이후로도 왜구는 끊임없이 한반도 삼남 해안지대를 약탈해왔다. 해서, 여전히 한반도 삼남 해안 지대에는 이들 왜구 무리 후손이 상존한다는 것은 받아들여야 할 역사적 산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늘날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동남아인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국가 개념이 없는 동아시아 해적집단이다. 이들은 중국 남부, 필리핀 등 동남아, 대만, 한국 남부, 일본 등지에서 강간과 약탈을 일삼았다. 그만큼 이들 지역에 자신의 씨를 뿌렸을 것이며, 그만큼 여성들을 납치해서 이 곳 저 곳에 팔아치웠을 것이다. 해서, 도쿄 여자를 필리핀에 팔아먹기도 하고, 조선 남부해안 여성을 대만에 팔아먹기도 했을 것이다.

   

   

헌데, 이들이 아무리 노예로 팔려갔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문명인 곳에서 온 여성은 해당 지역에서 지배층의 전유물이 되었을 공산이 크다. 가령 사우디 왕가 첩실로 백인 여성이 우대받는 것과 유사하다. 한국이나 일본 성산업에서 러시아 백인 여성이 인기가 있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해서, 오사카나 나가사키, 도쿄에서 팔려온 여성일수록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귀족들은 더 높은 값에 사서 떡을 쳤을 공산이 크다.

   

   

분자시계 개념은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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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화석을 전제로 하지 않는 분자시계만의 고려는 객관적이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이란 움직이는 존재라는 점에서 샘플도 문제지만, 현 거주지만으로 인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것은 무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 화석인 경우 연대측정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다. 해서, 해당 지역에 인류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화석이 나타나지 않는 한, 차라리 죠몬 토기 사기사건이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할 정도다.

   

   

   

여덟, 유라시아 대륙 이동이 동서 이동이 아니라 남북 이동?

   

   

호모에렉투스는 분명 아열대 체질이다. 헌데, 네안데르탈인이니 북경원인도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이 살던 지역이 한때 아열대지역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발해 지역이나 북한 지역에서 아열대 및 열대 동식물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류 이동에는 세 가지 동인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하나, 기존 장소가 기후 변화로 더 이상 살기가 힘들어졌거나 둘, 이상적인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였거나, 셋, 기존 장소를 다른 집단에게 빼앗기거나이다. 이중 대부분 요인은 첫 번째 기후 변화 때문이다. 아프리카를 탈출한 이유도 사막화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중론이지 않겠는가.

   

   

한국과 같은 위도인 나라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터키 등 의외로 따뜻한 나라들이다. 해서, 18,000년~12,000년 전 한반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굉장히 좋은 기후일 가능성이 크다. 헌데, 한반도에 구석기 시대 화석들이 많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한반도 지역은 빙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사십만 년 동안 수시로 아열대 지역화가 되어 고인류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것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열도에는 인류가 가서 살기에는 바다를 건너가야 하기에 잠시 육지와 연결이 되었던 20,000년에서 18,000년 사이의 빙하기시기에 이주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이전에 이주했다고 하더라도 상기한 시기처럼 빙하기 정점 시기여서 해수면이 매우 낮아 육지와 연결이 되었을 때로 추정해야 하므로 그 이전에 이주했다면 밀란코비치 주기를 고려하면 십오만 년 전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 기원설 도표에도 보듯 해안선을 따라 동남부로 향했던 남방루트가 갑자기 북방으로 올라선 것이다. 이는 기후 변화 때문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언제 일어났는가. 구석기 시대에도 자주 일어났지만, 아프리카 기원설은 5만년 이내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북상 시기는 아무리 높게 잡아도 20,000년에서 18,000년 사이가 되겠다.

   

   

하면,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북방으로 왜 올라갔겠는가? 모험심? 개뿔. 그보다는 기후변화로 살 던 곳이 살 수가 없었기 때문일 게다.

   

   

   

   

아홉, 인류 멸절설이 신뢰할만한가?

   

설사 아프리카 기원설을 받아들이더라도 이들 아프리카인이 호모 에렉투스를 멸절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인위적인 요인이라면 상대적으로 문명인이었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시대에서 보면, 수메르인이 아카드인에게 멸망당한 것은 아카드인이 문명적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야만적인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였기에 아카드인이 수메르인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처럼 아프리카인이 전 세계 호모 에렉투스를 멸종시켰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야만스러웠기 때문이다. 이유 불문하고 호모 에렉투스 여자를 만나면 강간하고, 호모 에렉투스 남자를 만나면 죽였을 게다. 반면 호모 에렉투스 남자는 아프리카 호모 사피엔스를 만나면 오, 새로운 친구로군, 하며 속으로 재미있는 친구잖아, 라고 아메리카 인디언처럼 백인을 대했을 것이다. 그 야만스러움에는 이주자 특유의 병균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인류는 비열한 족속들이 지배해온 역사이기에. 카인의 후예이기에.

   

   

해서, 멸절설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일까? 인류가 7만 년 전 기후변화로 멸종 직전에 처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분석 결과 7만 년 전쯤 인류는 극심한 가뭄으로 2000명 정도만 살아남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인류는 꾸준히 늘어가다 13만5000~9만 년 전 아프리카에 가뭄이 닥치면서 위기를 맞게 됐다. 이 무렵 인류는 두 무리로 나뉘어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들은 가뭄이 심해지면서 더욱 작은 그룹으로 분산돼 독립된 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가뭄이 끝나갈 시점에 다시 합쳐졌다는 것이다. 현 아프리카인은 이들 두 그룹이 합쳐져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초기 인류의 주류는 아프리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짐작됐다.

   

   

결국 이것이다. 아프리카 기원설이 노아방주설로 불리는 이유도, 성서의 아담/이브 관계를 역전시키는 까닭도 이것이다.

   

   

   

   

열, 아프리카기원설은 20세기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인가?

   

   

아프리카 기원설은 공교롭게도 신자유주의가 극성을 부리며 세계화를 주창할 때 주류 가설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인류이동 경로를 보면, 제국주의 침략 경로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즉, 영국의 아시아/아메리카 침탈과 러시아의 시베리아, 알라스카 점령을 말해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호소력이 없다. 해서, 그 정점은 국유본이 임명한 버럭 오바마인 셈이다.

   

   

한단고기, 천부경 모두 시온의정서처럼 20세기 초반에 별안간 등장한 위서이다. 허나, 그 위서가 그만큼 정교하다면 그 의도를 살피는 것이 정당하지 않겠는가. 인드라 입장은 한단고기, 천부경을 진본으로 보는 입장도 아니고, 위서이기에 무조건 무시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닌 게다. 한단고기, 천부경은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작품으로 간주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인은 스톤헨지 등 거석문화가 있는 만큼, 또한 종교적 이유로 중동에서 대대적인 고고학 발굴작업을 한 데서 찾아볼 수 있듯 이미 1883년에 한국 고인돌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본국으로 넘기는 등 이 방면에서 치밀한 연구를 해왔다. 인드라는 한단고기나 천부경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보기에는 수상스럽다.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주장해왔다. 한단고기, 천부경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기획 작품이다.

   

   

하면, 오늘날 국유본은 왜 아프리카 기원설을 내놓고 있는 것인가. 현상적으로 드러난 대로 인류의 기원을 밝히려 함일까? 아니면 다른 숨은 목적이 있는 것일까.

   

   

인류가 신종플루, 의료민영화, 교육파괴, 문화 붕괴, 노조멸절 등의 이유로 멸망해도 상관없다는 공공연한 협박이 아닐까? 또한 국유본의 수족들에게 선민의식을 부추기는 의도가 아닐까? 너희가 다 죽어도 이미 우리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이미 노아의 방주에 예약되어 있다는...

   

   

   

정리한다. 흡사 빅터 로스차일드의 마지막 반격 작전을 연상시키듯 거의 정설인양 여겨지던 아프리카 기원설을 정면 반박하는 고고학적 발굴과 주장들이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등장하고 있다. 마치 현 국제정치경제 상황과 잘 어울리는 구도이기도 하다. 미국이 주도해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주류 이론화하고, 이에 대해 주로 영국이 한편으로 옹호하기도 하고, 다른 쪽으로는 시비를 거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고, 중국과 북한에서 아프리카 기원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고, 가끔 영연방국가에서 흥미로운 화석이 출토되고...

   

   

가장 끔찍한 상상은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기원설 모두 그 배후에 국유본이 있고, 국유본이 이들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왜 이런 상상을 하는가.

   

   

   

세 가지 우려 때문이다.

   

   

하나, 근본주의에 대한 우려이다. 아프리카 기원설에서 국유본의 이데올로기적인 의도를 엿볼 수 있지만, 오늘날의 다지역 기원설에서는 과도하리 만큼 근본주의적인 이념을 목격하게 되고는 한다. 이러한 구도는 오늘날 한국 고대사 논쟁에서 안티환빠 대 환빠로 정립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인터넷에서 보자면, 이는 초록불 대 솔본으로 볼 수 있다. 인드라는 초록불에게 주문한다. 서구 입론에 지나치게 맹목적이지 않은가. 그대가 환호하는 박노자나 아프리카 기원설을 이유립의 한빠에 대하듯 비판할 안목은 없는가. 솔본에게 주문한다. 그대의 이론을 굳이 수메르와 결부시키려는 이유는 초록불과 겉은 다르나 속은 같기 때문이 아닌가. 초록불이나 솔본 모두 누군가를 돋보이기 위한 도구로 만족하는가? 오늘날 한국 여야 정치인들은, 아니 전 세계 정치인들이 오바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데, 그대들도 비슷한 신세가 아닌가?

   

   

   

   

이 구도는 언제부터 비롯되었는가. 록펠러가 만든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 때부터이다. 근본주의는 국유본의 좋은 먹잇감이다. 해서, 유적 발굴에는 큰 돈이 드는데, 혹 부시의 후원 하에 국유본이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운영했었는데, 이익금 중 일부를 자금화하고 지원해서 유적 개발에 나서도록 고무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쓸 데 없는 걱정까지 뜬다. 이라크 전쟁 등 중동전쟁에서 수도 없이 써먹은 것이 근본주의였다. 아프리카 기원설을 비판적으로 보되, 근본주의에 빠지지 않는 길없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

   

   

둘, 중국과 남북한, 특히 요서 지역에서 화석이나 유물이 발견되는 것은 이라크 전쟁과 같은 전쟁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한다. 국유본은 만주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키되, 그 전쟁을 지속시킬 수 있는 명분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있어서 이라크, 인도만큼이나 만주 역시 그들에게 흥미로운 지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을 일으키자면 한껏 상대를 치켜세우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해서, 포브스지 등에서 마치 이라크 전쟁 전에 후세인을 평가하듯 김정일을 높이 쳐주는 것을 역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런 명단에는 이름이 없는 것이 낫다. 해서, 이 지역에서 근래 집중적인 화석의 발견은 한편으로 반갑지만, 다른 한편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

   

   

셋, 아프리카 기원설은 인류의 대멸종서부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유전자 분석에 대한 과도한 맹신도 우려되지만, 그보다 더 큰 우려는 인류의 기원을 기후변화로 인류 2,000명까지 축소되었다가 불과 7만 년만에 60억 명이 되었다는 가설이다. 이는 인구 축소 계획을 실행하는 이들에게 큰 명분을 가져다 줄 우려가 깊은 것이다.

   

   

   

소로인은 세계 최초로 벼농사를 지었는가?

   

   

고구려, 백제의 멸망, 발해의 멸망에는 기후변화가 간접 영향력을 끼친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추위와 기근으로 인해 기층민의 굶주리게 되고, 이를 빌미로 권력 교체, 국가 흥망이 일어날 가능성이 고대국가일수록 높다. 물론 발해와 거의 같은 시기에 멸망한 통일신라 역시도 마찬가지가 되겠다. 810, 860, 910년 큰 가뭄이 동아시아에 있었다면, 이로 인해 민란이 극심해졌을 것이며, 한반도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하면, 그 이전인 고조선에 대해서도 생각해봄직하다. 대체로 만주 지역과 화북 지역은 겨울이 춥고 여름은 더운 냉대대륙성기후이고,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밭농사가 발달한 지역이다. 반면 한반도는 런던이나 파리, 로마 등의 연강수량이 600700mm인데 비해 960 정도 된다. 해서, 우리의 상식은 한반도와 만주는 늘 냉대대륙성 기후이거나 온대성 기후로만 알고 있다. 헌데, 놀랍게도 이 지역에서 아열대, 혹은 기후에서만 서식하는 원숭이 등의 뼈가 발견된다.

   

   

평양 상원의 흑우리 상원강 기슭 우물봉 남쪽 절벽에 위치한 검은모루 동굴 유적에서는 60만년~40만 년 전의 구석기시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쥐, 토끼류를 비롯해 아열대, 열대지방에 사는 원숭이, 코끼리, 끜쌍코뿔소, 물소 등의 동물상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시기 한반도가 열대기후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이후로도 한반도와 만주가 아열대 기후였음을 짐작하게 하는 시기가 있었다.

   

예서, 인드라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18,000 년 전부터 10,000 전 사이의 한반도 기후이다. 왜인가.

   

   

소로리 볍씨 때문이다. 소로리 볍씨가 국제적으로 가장 오래된 볍씨라는 것이 공인을 받았다. 허나, 이는 기존 학설로는 설명이 어려워서 이래저래 비판을 받고 있다. 복잡한 이야기 대신 간단하게 인드라가 말하겠다.

   

   

벼란 것이 아열대성 기후에서 재배되는 것인데, 13,000 년 전에서 15,000년 전이면 여전히 빙하기 끝 무렵 시기이고, 한반도는 아한대 기후인데 벼 재배가 가능하겠느냐는 게다.

   

   

이에 대해 소로리 볍씨를 옹호하는 측은 아한대성 기후에도 벼가 자란다는 것을 내세워 타협책을 취한다. 즉, 야생 볍씨는 동남아시아, 중국에서 왔지만, 한반도에서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 단계인 순화벼로 인공적 흔적을 남겼다는 게다. 순화벼는 야생 상태의 벼를 식량 등의 목적으로 낟알도입 부분 인공적으로 자른 것을 말한다. 해서,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을 터인데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식인 게다. 과연 그럴까?

   

   

초점은 소로리 볍씨가 아한대에서 견딘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당시 한반도 기후가 어떠했느냐가 초점인 게다. 만일 당대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이었다면?

   

   

   

   

하나, 두 장의 사진이 있다. 솔본 글에서 등장한 위스콘신 고지리학 기후이다. 18,000 년 전과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직후의 8,000년 전 동아시아 기후 분포이다. 이 분포 그래프만 봐도 잘 모르겠다? 이 시기의 해수면 상승을 참고하길 바란다. 18,000 년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심지어 마지막 빙하기였던 영거 드라이어스기에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영거 드라이어스기가 지구적이기보다 국지적인 현상이었음을 의미한다.

   

   

18,000년 전 한반도는 초원지대와 수목지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인근에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농경의 출발은 무엇인가. 빙하가 극성을 부려 적도에서 상승한 물이 대부분 극지 빙하를 이루자 중위도권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든다. 이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어 인류가 사막 인근 지대로 몰리는 동시에 채집 식물의 품귀 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당대 한반도는 세계적으로 드물게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다.

   

   

   

둘, 근래 지구 온난화 현상을 떠올려 보기를 바란다. 한반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구 평균 온도에 비해 유난히 온도가 올라간다는 뉴스를 접했을 게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당대에도 지구 평균 온도보다 더 많이 올라갔다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게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을 때다.

   

   

셋, 18,000년~12,000년 전 사이에서 고아시아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갔다고들 한다. 그 이전에도 물론 넘어갔다. 예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왜 그들은 아메키라 대륙으로 넘어갈 생각을 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먹을 게 많다? 추운데? 아니다. 당대 시베리아가 빙하권이 아니었다. 날씨가 온화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건, 인도네시아이건 살기가 좋았던 게다. 헌데,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접어들자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지역 등이 모두 인간이 살기 어려운 사막이나 밀림 지역이 되고만 것이 아닐까. 해서, 이들은 해수면이 급격히 높아지는 18,000 때부터 적도 지역에서 중국남부로, 한반도로 이주한 것이 아닐까. 이들이 단군신화에서 말하는 곰족의 기원이 아닐까. 오늘날의 공통 조상은 이브이다. 하고, 59,000 년 전 아담의 아웃오브아프리카가 시작된 게다. 가뭄으로 추정되는 기후 변화로 사하라 이남에서 시나이반도, 혹은 홍해 루트로 이동을 했다.

   

   

셋, 하면, 왜 이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는가. 마지막 빙하기인 영거 드라이어스기가 끝난 직후 한반도는 온통 밀림지대가 되어버렸다. 숲에서 초원으로 뛰쳐나온 인류가 살기에는 적합한 지역이 아니었던 게다.

   

   

예서, 솔본의 경우 한반도에 살던 이들이 기후변화로 인하여 초원 루트를 타고 수메르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가령 다음과 같은 주장이 그것이다.

   

   

"사람들의 두상만을 조각한 조각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한 학자들은 혼란에 휩싸입니다. '금지된 신의 문명'의 저자 앤드류 콜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 이 괴상한 형상의 작은 입상들을 보면서 나는 등골이 오싹했다. 유토피아로 떠 올렸던 나의 자르모 이미지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 얇은 입술에 뾰족한 턱, 가늘고 긴 얼굴에 높은 광대뼈.. 째진 타원형의 눈을 한 대머리.." 자르모인들은 왜 이런 사람 같지 않은 얼굴을 만든 것일까?" 앤드류콜린스가 그의 책에 게재한 자르모의 작은 두상 조각상의 그림들은 그러나 제 눈에는 별거 아니었습니다. 바로 편두를 한 몽골리안 얼굴이었으니까요.."

http://blog.daum.net/coreehistory/10507611

   

   

하면, 팔천년 전에 한국에서는 세계 최초의 배가 발견되었는데 이들 일부는 배를 타고 떠났다는 말인가. 어디로?

   

   

헌데, 당대 중국에서 보면, 흑인 유골이 등장한다. 아직 황인종으로 변화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한반도에서도 황석리 유적지 등을 보면 서양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당시에도 여전히 오늘날 인종처럼 확연한 구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 그 어떤 것도 아닌, 오늘날 각 인종간 혼혈에서 볼 수 있는 특징들을 골고루 지녔던 것이 당대 인류였던 게다.

   

   

해서, 수메르인의 얼굴이 설사 몽골리안 얼굴일지라도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게다. 그 시대에 한반도에서는 정반대로 영국인과 유전자 배열이 흡사한 유골이 발견되었다면 말이다. 유전자 배열로는 서양인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말이다.

   

http://blog.naver.com/liskangel?Redirect=Log&logNo=14003186248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8&aid=0000010546&

   

   

정리한다. 인드라의 추론은 다음과 같다.

   

   

소로시대 소로인이다. 수메르인이 이라크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고 이라크인이겠느냐. 좀 똑독하게 굴자. 사대주의도 아니고, 국수주의도 아닌 길을 가야 한다. 길없는 길을 가야 한다. 이십여년 전부터 꿈꾸던 길. 허나, 아직도 머나먼 길. 허나, 국유본이 파놓은 함정을 요리조리 잘 피해 가야만 하는 길.

   

   

해서, 소로인이다. 인드라는 한단고기이니, 천부경이니 이런 것 모두를 위서로 본다. 다만, 위서라 해서 무시하지 않는다. 위서로 판단하되, 내용은 시온의정서처럼 파악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시온의정서만 생각하면 된다. 러시아 황제가 유태인을 잡고자 시온의정서와 같은 엄청난 떡밥을 던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인 게다. 마찬가지인 게다. 단지 친일을 위해서, 대동아공영권을 위해서 한단고기와 천부경이 필요했겠느냐는 게다. 이는 일본 일왕을 넘어서는 기획인 게다. 이런 기획을 할 이는 전세계에 국유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인드라가 추정하는 바는, 국유본이 일본 왕실 도서관 자료 등 한중일러시아 자료들을 모두 섭렵했다. 해서, 현재 중국에서는 동북공정, 한반도에서는 만주회복, 일본에서는 역사왜곡을 시켜서 지역 불안을 야기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소로인이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단계인 순화벼를 재배했든, 최초의 농사를 지었든 다른 지역에서 시도하지 못한 일을 해낸 것은 당대 환경조건이 절대적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 조건은 일반적이다. 인근에 사막화가 진행되었고, 인구가 몰렸고, 그만큼 채집 식물 양이 줄어들어 진화 압력이 가중되어 어떤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짙었다는 점이다.

   

   

소로인은 농경화에 성공했다. 허나, 지속적일 수는 없었다. 기후는 더욱 따뜻해졌고, 그런 이유로 한편으로 채집하며 잔류하는 부류와 다른 한편으로 농경지가 축소됨에 따라 이동을 하는 부류로 갈라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고, 이동을 하는 부류는 5세기 훈족 이동처럼 최적의 장소를 찾아 이동했고, 그것이 이라크 초생달 지역일 수 있다. 남아 있는 이들에게 닥친 현실은 무엇인가. 농사는 더 이상 어려워졌다. 사시사철 얻어져야 당대 농사가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면, 여름 한 때만 가능하다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없다. 이때 한반도 황해평원이 황해로 변모했고, 이에 따라 소로인은 해안으로 접근하여 조개 채집으로 생계를 이어갔을 게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인드라는 키조개, 가리비, 굴, 꽃게 등을 구워서 먹어보았다. 맛있었다.

   

   

하여, 한반도에서는 영거 드라이어스기 이후로 한반도에서 한동안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가 기원전 이천 년대부터 고고학적 유물이 등장하는 것은 지구적으로 당대 온난화 뒤에 한랭화가 잠시 불어 닥친 까닭에 가뭄이 든 것도 무관하지 않겠다. 이는 수메르도 마찬가지다. 이 시기 오래 전과 마찬가지로 곤드와나 초대륙으로부터 전 세계로 퍼진 야생볍씨를 재배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던 게다.

   

   

   

   

노아 대홍수는 언제 일어났는가?

   

   

인드라가 성서에서 흥미를 느끼는 대목은 신약이 아니라 구약이다. 또한 구약 중에서도 창세기이며, 노아의 대홍수 때까지다. 이후 아브라함이 어쩌느니 하는 것에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다. 그래서인지 인드라는 유독 세 가지에 관심이 끌렸다. 하나는 당대의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슈메르 왕도 그렇고, 한단고기의 단군들도 굉장히 오래 산다. 현 인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 불가인 게다. 또 다른 하나는 거인족이다. 과연 거인족이 실재하였는가이다. 한 2미터 정도야 지금도 있으니 별 문제가 없는데, 3미터는 물론 10미터 넘는 거인족이 있었다는 게다. 믿을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전 지구적인 홍수이다.

   

   

   

   

어린 시절에는 너무나 황당해서 웃고 넘어갔다. 하고, 이십대 이후에는 딴에는 문학, 문예 이론 좀 공부했다고 상징체계로 잠시 접근해왔다. 그러다가 20세기 말엽 하이텔에서 반문화동호회를 만들었는데, 그때 회원간 진화론자와 창조과학론자끼리 날밤을 까며 토론을 하는 데에 큰 흥미를 느꼈다. 처음에는 골수 진화론자여야 좌파 행세한다고 여겨 잘 모르고 폼 잡고 있었지만, 워낙 모르는 내용이 많아 진지하게 처음부터 공부하는 자세로 하다 보니 어언 십여년이 흘렀다. 고대사 사이트, 외계인 사이트, 음모론 사이트, 창조과학 사이트, 각종 사이비과학 비판 사이트들을 섭렵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열린 마음'이 되었다. 하면, 지금은 어떤 태도인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 단지 지금 말하는 것은 잠정적인 것이다. 설사 인드라가 진리를 언급했다 할 지라도 그것은 진리가 잠시 인드라에게 머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전제하고, 홍수설화에 대해 말해 본다.

   

   

전 세계적으로 홍수설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이들 시기가 저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지구를 뒤덮는 홍수여야 성서에서 말하는 대홍수라고 하였을 때 기록만 보면 기원전 2,000년~2,300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런 홍수가 기원전 2400년에서 기원전 4000년 사이쯤에 인류의 멸망을 가지고 올 대홍수설이 각 지역마다 거의 공통된 시기에 일어나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 단군조선 = 치수 기록으로 남아있음 B.C 2200년

- 중국 = 치수 기록 단군과 동일

- 그리스 = 데우칼리온의 신화 B.C 2000~2300년으로 추정

- 노아의 홍수 = B.C 2000~2300년

- 이미르 홍수 = B.C 1800년대로 추정

- 묘족 뇌공 설화 = B.C 2000년 이전

- 인도 마누 신화 = B.C 2200년 이전

- 수메르 홍수 신화 = B.C 2300년경"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docid=522522&qb=7ZmN7IiY7ISk7ZmUIOyLnOq4sA==&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pid=fX3SRB331ylssbnXfPNssv--026161&sid=Su3SNXOi7UoAAFzqH0Y

   

   

허나, 이에 대한 고고학적 자료가 없다. 각 지역에서 지역적인 대홍수가 있었다고 추정이 되지만,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고 볼 여지는 희박한 편이다.

   

   

"두 교수는 20여년에 걸친 각종 문헌 연구와 현지 탐사를 통해 1만5000년 전 빙하기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7500년 전에 이르러 지중해로부터 흑해 남서쪽 보스포루스해협 너머로 나이아가라폭포의 200배에 달하는 속도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대홍수'가 일어났으며 그 결과 '흑강(江)'이 '흑해(海)'가 됐다고 주장했다."

http://www.mission1691.com/zbxe/b4/3497

   

   

이런 와중에 흑해 대홍수설은 재미있는 가설이다. 빙하기 시절 지중해는 호수였다가 빙하기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대서양 바닷물이 지중해로 유입되었다. 다만, 보스포루스해협 강바닥이 높아서 흑해로까지 오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범람하면서 대홍수를 이뤘다는 게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수메르 문명 이전에도 문명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따지자면, 이 지역에서 농경의 흔적, 가축의 흔적 같은 것은 만 년 전까지 소급해야 하지 않나 싶다. 허나, 보다 뚜렷한 자취를 남긴 것은 하라프와 하수나 문명이다. 이들 문명이 주목을 받는 것은 흑해 홍수와의 관련 여부 때문이다. 이들 문명 흥망에 대홍수가 관여하지 않았는가 여부이다. 게다가 팔천년 전에 짧은 기간이지만 이백여 년간 한파와 가뭄이 이어졌다는 대목도 참고할 수 있겠다. 노아 대홍수 직전에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이어졌다고 했다.

   

   

하라프문명과 하수나 문명이다.

http://blog.naver.com/koviet2?Redirect=Log&logNo=70069305908

   

   

이 문명은 우바이드 문명으로 이어진다.

http://ko.wikipedia.org/wiki/%EC%9A%B0%EB%B0%94%EC%9D%B4%EB%93%9C

   

   

허나, 성서론자들은 흑해홍수가 이미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보는 입장이다. 노아의 홍수 사건은 메소포타미아에 국한된 국지적인 사건이 아니라 지구적인 사건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서에는 40일간 줄기차게 비가 내렸다는데, 흑해홍수는 단지 둑이 터져 홍수가 난 것일 뿐이다. 무엇보다 이들 지역에 홍수층이 있어야 한다.

   

   

헌데, 영국인 올리가 발견한 우바이드 홍수층은 대체로 기원전 사천년에서 삼천년 사이로 나타나고 있다. 허나, 이 홍수층도 성서와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성서론자에 의하면, 노아 대홍수 시기는 기원전 2304년 전이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는 언제 있었을까

http://blog.naver.com/larminaflow?Redirect=Log&logNo=110022741494

   

   

   

   

만일 올리 홍수층이 노아 홍수층이라면 어떠한가. 일단 이 시기도 홍수가 일어나기 전까지 한파와 가뭄이 천년 정도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해서, 노아 대홍수를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일어난 국지적인 사건이라고 본다면 다른 증거가 등장하기 전까지 현재 유력한 시기는 기원전 3천 년 전이라 잠정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앙코르와트 문명은 왜 몰락하였는가?

   

   

동남아 지역은 약 만 년 전에 이미 벼농사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역사시대를 밟다가 앙코르와트 왕조(9세기~1432)에 이르러 역사상 가장 찬란한 번영기를 구가한다. 앙코르와트 왕조는 당시 동남아 역사나 앙코르와트 궁전에 나타난 초기 힌두교 색채로 볼 때, 인도에서 건너온 인도인이거나 토착민과 결합한 인도 혼혈인이었다. 전성기는 12세기이고, 이 시기 앙코르와트 궁전이 지어진다. 도시 인구 규모가 약 백만 명으로 추정이 되는데, 이 규모는 당시 세계 최대 수준이다. 하여, 궁전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반한 한국인 22만 명이 매년 찾는다고 한다. 대형서점에 가면 앙코르와트 관련 서적들이 꽤 발견된다. 하면, 의문이 남는 게다. 이토록 잘 만든 앙코르와트 궁전이 왜 수백 년간 밀림 속에서 버림받아야 했을까.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고려가 멸망한다고 해서 그 도읍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해서, 여러 가설들이 나왔다.

   

   

첫째, 타이 지역의 아유타야족과의 전쟁설이다. 허나, 아유타야족이 앙코르와트를 수도로 삼지 않는다 할지라도 물론 전쟁사에서 도시를 완전히 쑥밭으로 만든 사례가 간혹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당대 세계 최대 규모의 대도시라는 점에서 이를 포기한 것은 전쟁설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둘째, 환경 파괴 때문이라는 것이다. 무리하게 인근 산간을 개간한 탓이라는 게다. 이스트 섬 모아이의 기원과 이스트 섬 역사에 관한 가설을 제공하는 영화 '라파 누이'를 떠올릴 수 있겠다. 제래드 다이아몬드가 '문명의 붕괴'란 저서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허나, 환경 파괴라는 개념은 근대화, 산업화를 전제한 개념이다. 화전민 농사도 아닌 마당에 중세시대에 환경 운운하는 것은 나 바보요, 하는 것 다름 아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에서는 더더욱 인간사회는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 지구는 더더욱 연관되어 있다. 해서, 부분적으로 보면 파괴적인 현상일지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적인 사례가 수도 없다. 환원론적 시각도 경계해야 하지만, 요소론적 시각도 요주의가 될 수밖에 없다.

   

   

해서, 기존의 가설에 비해 훨씬 설득력이 강한 유력한 가설이 근래 등장했다. 가뭄 탓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나이테연구소 브렌단 버클리 박사 연구팀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측백나무 36그루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1415~1439년 극심한 가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교롭게 왕조가 몰락한 시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연구팀은 1417년 가뭄이 가장 극심했으며 18세기 중반 동남아시아에 또 한 차례 가뭄이 들어 30년 이상 지속됐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들 시기는 당시 이 지역을 통치했던 태국과 베트남 왕조가 쇠퇴하는 시기와 맞물린다.

   

두 가지로 귀결된다. 하나는 아무리 관계수로를 잘 만들었을지라도 상상 이상의 가뭄이 찾아온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다른 하나는 가뭄에 대한 대책에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다는 것. 두 가지 가능성에서 전자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다. 오래되고 극심한 가뭄은 도시 기능을 마비시켰을 것이며, 도시인들은 뿔뿔이 흩어졌을 게다. 해서, 아유타야군 역시 앙코르와트를 정복하고도 그대로 물러났을 게다. 만일 후자라면 아유타야군이 앙코르와트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 이후 앙코르와트는 계속되는 가뭄의 지속과 가뭄으로 망한 저주받은 도시라는 것과 이전 왕조의 수도였다는 세 가지 이유로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게다. 해서, 비무장지대처럼 사람들이 살지 않아 차츰 밀림지역이 되었고, 수백 년이 흐르자 극소수 지역민에게만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문명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십자군전쟁이 일어난 진짜 배경은?

   

   

동로마제국 황제가 당대 셀주크투르크에게 대패했다. 직후 황제가 이슬람 세력으로부터의 보호 요청을 카톨릭 교회에 호소하자 카톨릭 교회가 기독교적 대의라는 명분하에 십자군전쟁이 결행된 것이다. 허나,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정치경제적인 배경이 있었다. 농업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인구가 늘었다. 교황의 권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동로마까지 장악하여 명실상부하게 기독교 세계의 수장이 되려는 당대 교회의 야심이 있었다. 장자상속권 탓에 미지의 영토를 장악하려는 유럽 봉건귀족과 기사들의 토지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중세유럽은 세 가지 공동체가 공존했다. 하나, 종교적 공동체다. 교황과 수도승의 세상이다. 둘, 정치적 공동체다. 왕과 영주, 기사들의 세상이다. 셋, 경제적 공동체다. 교황과 왕, 지영영주는 장원을 통해 농노를 지배했다. 이 세 가지에서 공통적인 피지배층은 농노이며, 권력층은 교회권력과 정치권력, 그리고 지방영주 권력으로 분리되어 중세유럽은 이 세 권력이 서로 대립, 갈등하는 시대였다. 해서, 상기한 설명은 이들 각각의 권력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셈이다.

   

   

이것이 대체적인 십자군 전쟁 배경에 대한 정설 요약이다. 허나, 과연 그럴까.

   

   

첫째, 경제적 공동체에 관한 것이다. 대부분의 설명은 농업 생산력이 월등하게 높아져서 인구가 증가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허나, 여기에는 의문이 있는 게다. 왜 하필 이 시기에 농업 생산력이 늘어난 것일까. 이에 대한 가장 간명한 답변은 기후 변화이다. 유럽에서는 9세기~13세기까지 온화한 날씨가 계속돼 평균기온이 3~4도 정도 올라가 농경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늘어났다. 사람들의 영양상태도 좋아졌다. 키도 근대와 달리 현대의 인간처럼 키가 커졌다고 한다. 또한, 약탈경제에 의존하던 바이킹이 유목생활을 버리고 정착한 것도 농사짓는 것이 남는 장사였기 때문이다. 해서, 이 시기 바이킹이 아메리카 대륙까지 찾아가고, 그린란드에서 생활할 수 있었던 게다. 물론 영국도 정복하고 말이다^^!

   

   

둘째, 정치적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다. 대체로 10세기에 이르면, 프랑크 왕국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로 분열된다. 이뿐인가. 아니다. 덴마크, 폴란드 등 유럽 각 지역에서 태양 흑점처럼 독립왕국이 출현한다. 왜인가. 먹고 살만 하기 때문이다. 기후가 온화하니, 경작지가 늘고, 농업 생산성이 높아진다. 하면, 오늘날 정당도 하나면 될 것을 두 개, 세 개로 늘이는 것처럼 국가가 출현할 수밖에 없겠다. 이 부분은 오늘날 쉽게 이해되는 항목이라 더 이상 언급을 생략한다.

   

   

셋째, 종교적 공동체에 관한 논리다. 십자군전쟁 때문에 교회와 교황의 권위가 실추했다고 설명을 한다. 아니다. 교회와 교황의 권위는 십자군전쟁 이전부터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미 추락하는 교황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것이 십자군전쟁인 셈이다. 왜인가.

   

   

정리하자. 500년에서 700년 사이에 유럽에서는 큰 기후 재앙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660년 유럽이 유난히 추웠다고 한다. 이런 시기에서는 당연 종교가 득세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이성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혹한의 추위를 견뎌낼 재간이 있겠는가. 해서, 이때는 숙명적 사고가 보탬이 된다. 인간이 견디기에는 참으로 가혹한 시련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한시적으로 숙명적인 태도로부터 비롯된다. 이를 남방불교적으로 표현하면, 외부의 어떠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혼돈의 세기, 21세기에 들어와서 서구와 한국에서 남방불교 열풍이 부는 것이 우연이 아닌 게다.

   

   

반면 10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는 시기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강조가 되던 시기이다. 신은 인간 편이었다. 인간이 무슨 짓을 해도 신이 용서하는 시기였다. 해서, 감히 십자군전쟁이라는 것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게다. 교회와 교황은 다급했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누가 신을 떠올리겠는가. 신이란 우상숭배하는 이교도에게는 불벼락을 내리지만, 신을 경배하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는다, 교황만 빼고. 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활 여건으로 배부른 상황에서 권력을 지속시키자니 무리수를 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왝더독 효과인 셈이다. 외부의 이슬람에게로 적대를 하였던 게다.

   

   

향후 세계는 지난 세기와 달리 기후 온난한 시대에 접어들 확률이 크다. 이런 시대라면 그간의 종교, 정치, 경제가 작동하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과 달리 실제적으로 세계는 보다 풍족한 세계로 이행중이다. 헌데, 국유본이 밀고 있는 신자유주의는 오히려 풍족한 세계를 억누르고 있다. 해서, 이런 시기는 새로운 혁명을 부른다.

   

   

생산력이 증가하면 생산체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국유본은 생산체제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역사적으로 입증되었으니까. 해서, 오늘날 한국에서도 스탠 원숭이 무리가 날뛰는 게다. 허나, 세계 주역이 된다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스탠 날뛰는 원숭이 무리를 척결하면 세상을 주도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 인생에 기회가 삼세번이 온다고 했다. 지금이 그 기회다. 스탠 원숭이 무리를 무찔러야 한다.

   

   

   

기후결정론은 아니다. 허나, 기후는 역사에 영향을 끼쳤다

   

   

과학계에서는 한편으로 자신들 분야에 관심이 생긴다는 데에 긍정적이나, 정치적인 이득이나 영화 흥행을 위해 어떤 현상을 침소봉대하는 데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프레드 싱거의 '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 장 폴 크루아제의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 심하시네'와 같은 책이 등장할 정도다. 브라이언 페이건의 '기후는 역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와 같은 기후사학 연구는 한국 사학계에 은밀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중국이 고구려를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것은 영국 아서왕의 카멜롯성을 어느 날 갑자기 독일 소유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5일 '고대왕국 고구려를 둘러싼 말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구려 역사 소유권을 놓고 중국과 남북한 사이에 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했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00626731

   

   

과연 고조선 문명이란 존재하는가 여부가 인드라 관심사이다. 이를 기후사적으로 필요조건을 고려한다.

   

   

류제헌의 '중국 역사 지리'에 의하면, 5,000여 년 동안의 중국 기후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4개의 온난기와 4개의 한랭기로 나눌 수 있다.

   

   

제 1차 온난기 : B.C. 3000년 ~ B.C. 1000년

제 1차 한랭기 : B.C. 1000년 ~ B.C. 770년

제 2차 온난기 : B.C. 770년 ~ 기원 초

제 2차 한랭기 : 기원 초~ A.D. 600년

제 3차 온난기 : A.D. 600년 ~ 1000년

제 3차 한랭기 : 1000년 ~ 1200년

제 4차 온난기 : 1200년 ~ 1300년

제 4차 한랭기 : 1300년 ~ 1800년

   

   

제 2차 한랭기는 삼국시대이다. 제 3차 온난기는 수, 당, 북송 시대이다. 제 3차 한랭기는 북송부터 남송시대이다. 제 4차 온난기는 남송부터 원 시대이다. 4차 한랭기는 명, 청 시대이다.

   

   

해서, 다음과 같은 주장까지 등장한다.

   

   

"서주(西周)의 패망, 전한 왕조를 대신한 왕망의 신(新) 왕조 개창, 후한말 황건적 봉기, 위ㆍ촉ㆍ오 삼국의 분립, 진대(晉代) 5호(五胡)의 난, 송대 거란과 여진의 변방 침략, 원에 의한 금과 송의 멸망, 원조의 패망, 명대 백련교도의 난, 명말 장헌충ㆍ이자성의 난, 명의 전복, 청말 태평천국의 난 등이 모두 기후 변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936795&

   

   

만일 중국의 사정이 동일하게 만주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면, 어떤 결론을 추론할 수 있는가.

   

   

중국에서 큰 강이라 하면 장강, 황하, 흑룡강, 요하, 주강, 화이허강이다. 예서, 이전에 말한 대로 인류가 흩어져서 채집,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가 모여서 본격적인 농경문화를 이루며 살기 위해서는 건조화 기후가 필요하고, 이는 역설적으로 사막을 전제해야 한다고 했다. 황하에서 문명이 발생했다. 하면, 요하 주변도 문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요하문명, 홍산문화이다. 주변에 고비사막이 있었으므로. 해서, 당대 북중국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에 사막화가 진행되자 사막을 떠난 보다 많은 무리들이 황하 근처로 가서 황하 문명을 건설했다. 또한, 사막을 떠난 이들 중 일부 무리가 요하 인근으로 가서 고조선 문명을 탄생시켰다. 어느 문명이 선행하는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중국에서 큰 강과 큰 사막이 인근에 있다는 것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인드라가 황해문명에 주목하는 것은 황해 주변이 지중해나 카스피해와 같은 역할을 지리적으로 했을 것이라는 추론 때문이다. 같은 바다라도 동해보다는 서해가 따뜻하다. 한류의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에서 문명이 발달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인드라가 고인돌과 같은 거석문명에 주목하여 황해문명에 주목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기후적으로 보자면, 만주에는 황하문명과 다른 또 다른 문명이 탄생할 필요충분조건이 마련되어 있었다. 전 지구적으로 볼 때, 만주 요하 지역과 같은 천혜의 기후 풍토를 지닌 지역이 흔치 않다. 게다가 고고학적 유물이 출토된다면 말할 나위가 없다.

   

   

http://blog.naver.com/casahoo?Redirect=Log&logNo=20001559243

   

   

인드라는 기후결정론에 비판적이다. 한, 송, 명, 청에서 보듯 중국에서 장수한 국가의 특징이 있다.

   

   

첫째, 이들은 당대 수준 높은 고등 종교를 받아들여 제국의 이념으로 삼았다. 해서, 고대 도시국가들이나 북방 유목민 국가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오래도록 국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 가뭄 등의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종교가 역할을 해낸 셈이다. 일반적으로 가혹한 운명이 인간에게 닥치면 인간은 숙명적이게 된다. 모진 시련기에서 숙명적인 태도가 오히려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 지난날 한국 여성들이 모진 삶을 이겨낼 수 있었던 동인이 실은 숙명적인 태도 덕분이다. 그렇다고 하여 숙명론이 진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때그때마다 숙명론과 자유의지론이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이치가 된다는 것일 뿐이다. 지난 20세기에는 여성은 숙명론 대신 자유의지론을 신봉하게 되었다. 그것이 보다 삶을 풍족하게 한다고 여겼기에. 허나, 21세기 신자유주의 세상에 접어들면서 다시 숙명론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서구나 한국이나 이제 전업주부는 상류층을 의미하게 되었다. 살아남는 것 자체가 위대한 시기인 게다. 인간의 행복은 근본적으로 경제적 풍요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행복지수 발표하면 최빈국인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에서 행복도가 높게 나오는 반면, 유럽이나 미국, 한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 같은 데서 오히려 낮게 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방글라데시의 행복지수는 고등 종교나 사상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 '지구'에서 등장하는 코끼리떼의 오아시스 찾기에서 볼 수 있는 인류의 여정처럼 황무지가 된 고향을 떠나 온갖 생고생을 한 끝에 새로운 땅에서 정착하여 성공한다는 세계 공통의 영원한 오딧세이 스토리를 떠올리게 한다면 고등종교나 사상으로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종족의 흥망성쇠에는 기후변동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기후가 쌀쌀해지거나 건조해지면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종족이 로마나 중국으로 약탈전쟁을 하기 마련이다. 다만, 기후 변화로 축소된 한정된 자원 탓에 종족 내부에서 서로 다툼이 있어 세력이 크게 위축이 되고, 굶주림 탓에 사기가 매우 저하된다. 병사들의 일시적인 추위와 굶주림 등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 허나, 이는 왜구나 산적 무리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잘 조직된 정예병 앞에서는 오합지졸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후가 온난해질 때이다. 중세온난기로 접어들어 기후가 유난히 온난해지면 초원도 푸르고, 말도 살찌고, 인구도 증가한다. 잉여물자가 있으니 부족간 전쟁할 일이 드물다. 또한 주변국과도 화친조약을 맺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군사대국이 되는 게다. 중세온난기로 날씨가 매우 더워지자, 바이킹이 그린란드나 영국, 심지어 아메리카 대륙까지 진출한다. 칭기스칸도 예외가 아니다.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여 배와 말로 근거리 이동을 넘어서서 원거리 이동을 감행하여 세력 확장에 나선다. 하면, 왜 칭기스칸은 백전백승이었는데 유럽을 왜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는가. 기후 탓이다. 다시 쌀쌀해졌기 때문이다. 중세온난기가 끝나갔기 때문이다. 바이킹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날씨가 추워지자 그린란드와 같은 데서 철수하고, 영국, 중부유럽, 중앙아시아, 중국 등 상대적으로 따뜻한 나라에 정착한 것이다. 해서, 그 이후로 다시 강성할 수가 없었던 게다. 1800년까지 소빙하기였기에.

   

   

허나, 상기한 설명은 영국과 네덜란드, 그리고 청나라의 등장으로 다르게 기술되어야 한다. 동아시아 상황을 보자. 17세기. 한반도에서는 임진왜란 직후이다. 이 시기부터 백년간 동아시아에 굉장한 추위가 엄습했다. 중국, 한반도, 일본열도 모두 마찬가지인 게다. 세계 공통적인 기후변화가 닥치더라도 지역별로는 얼마든지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앙코르와트 제국이 무너질 때 마침 아유타야가 기회를 잡고 있었듯이 누르하치가 준비를 한 것이다. 중국과 한반도, 일본이 모두 추위와 기근으로 몸살을 앓던 때인데 만주라고 다를 것인가. 이때 흥미로운 것은 새로이 강국으로 등장하는 민족들은 거의 예외가 없이 과거에는 강국의 역사가 없는 민족이란 점이다. 왜 이때 몽골로 후퇴했던 몽골이 재차 중국으로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결국 이는 자연과 일정 거리가 있는 인간 역사의 문제인 게다. 한번 세계제국을 건설한 민족이 무너지면 다시 세계제국을 만드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정상에 오른 연예인이 한번 추락하면 다시 정상에 오르기가 굉장히 힘든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본다. 엄청난 역사적 성공은 민족에게 각인된다. 허나, 전성기에는 자부심의 원천이 되지만, 멸망한 이후에는 오히려 병폐가 된다. 새로운 도전 과제 앞에서 늘 옛날에 성공했던 방식만을 고려할 것이다. 칭기스칸의 부흥이라고 해봐야 칭기스칸 가문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 개천에서 용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시기에 민족이 인내하고, 합심하자면 민족 구성원에게 엄청난 자기희생과 헌신이 요구된다. 과연 옛 영광에 도취된 자들이 이런 대의에 동참할 수 있을까. 없다. 한번 지배계급 맛에 들린 자는 절대로 공동체주의자가 될 수 없다. 영화 '용의 부활'의 조조처럼 자신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자신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기에.

   

   

이 대목에서 정리하면, 근대 이후 유태인이 이름을 떨친 것은 간단하다. 그들의 경전과 달리 유태역사에서 유태인들이 구질구질했기 때문이다. 어찌도 이리 한심한가 싶을 정도로 살았기에 오늘날 세계를 주도할 수 있었던 게다. 누구보다 가장 밑바닥에서 살아온 계층, 누구보다 가장 업신여기며

살아왔던 민족에게서 미래가 열린다. 허나, 그들이 태생적으로 잘 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셋째, 농업생산력의 발전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내재적발전론자로 전향했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아니다. 인드라는 철저한 외부 주입론자이다. 내재적발전론은 자칫 파시즘론으로 빠질 수 있는 환타지일 뿐이다. 물론 식민지근대화론 역시도 유사하다. 20대에 내재적발전론자였던 이가 나이가 먹으면 식민지근대화론자가 된다는 차이일 뿐이다. 국유본론의 경제사적 관점에서는 내재적발전론과 식민지근대화론의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 둘 모두 유럽중심주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조연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전제하고, 조선의 농업생산력을 보자. 조선 기록에 따르면, 농지 1결에 쌀 300두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이는 오늘날 1 정보당 5톤이 생산되는데 같은 수준인 게다. 1결은 1정보이고, 삼천 평이고, 300두는 5톤 정도 되기 때문이다. 해서, 과거나 오늘날이나 농업생산력이 높은 수준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농지 차이인 게다. 농지라고 다 같은 농지가 아니다. 해서, 차액지대란 개념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인클로저 운동이 아무 데서나 했겠는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했다. 귀금속 함량이 높은 화폐는 장롱에 넣어두고, 함량 미달의 화폐만 거래하는 것이다. 높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는 옥토를 아무리 돈이 된다 해서 목장으로 바꿀 일은 드물 것이다. 그보다 수확량이 작은 농지를 목장으로 바꾸었겠다.

   

   

이는 오늘날 출생률과 영아사망률을 참고하면 가장 쉽다. 산모가 건강하면 아이를 쑥쑥 낳는다. 하고, 그 아이는 대부분 건강하게 자란다. 그처럼 논밭 토질이 비옥하면 농작물 작황이 매우 좋다. 허나, 산모가 허약하면 아이를 낳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더라도 백일 안, 혹은 돌이 채 지나지 않아 사망할 확률이 높다. 헌데, 현대의학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과거에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혹은 돌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을 아이들을 살려내는 게다. 생명을 구한다는 점에서 고귀한 일이 분명하다. 다만, 모든 일에는 그림자도 있기 마련이다. 그처럼 농업생산력의 발전이란 다른 말로 토지 등급에 관계없이 평균 수확량을 높이는 게다. 이는 토지 등급이 낮은 데서 수확량을 높이는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는 화학비료 등을 써서 생산하게 만드는 게다.

   

그처럼 인간은 기후 변화에 맞서 근대로 향할수록 같은 땅에서 더 많은 수확량이 나오도록 갖은 아이디어를 다 짜내야 했던 게다. 무리가 따르는 것은 당연할 터. 하지만 당장의 소빙하기, 가뭄, 기근에 대응할 수밖에 없던 게다. 바로 이러한 인간의 경제활동이란 변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기후변화가 자급자족 농업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대응력에서 인간이 진화하였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네덜란드요, 영국이다. 17세기~18세기는 소빙하기 시절이다. 과장되게 말해 북유럽 무역이 모두 멈출 정도였고, 폴란드 운하가 얼어붙을 지경이었다. 이런 시기에 유럽에서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이태리가 아닌 네덜란드와 영국이 강한 힘을 발휘한 것은 이전의 강대국들과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다. 바이킹이 활약하던 시기처럼 각 제국들은 모두들 나름대로 기후 덕을 보았던 게다. 반면 네덜란드와 영국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돌렸던 셈이다. 물론 영국이 유럽의 승자가 되었던 배경은 국유본의 중심지라는 것이 일 순위다. 또한 영국이 대륙이 아니라 섬이어서 치열했던 유럽 전쟁에서 비켜갈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순위다. 아무리 넓은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어도, 아르마다와 같은 무적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자국 육지에서 보병 전쟁 한 번하면 프랑스건, 이태리이건, 스페인이건, 독일이건 기진맥진한 것이 자명했기에.

   

   

헌데, 그 진화가 당장의 병에는 특효약이지만, 약이란 것이 다른 한 편 엉뚱한 데서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라는 게다. 역사는 점차 기후, 다른 말로 지리적인 여건에서 벗어나는 듯싶다. 인드라 역시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들은 날씨에 일희일비하고 있지 않은가. 당장 지구온난화에 난리부르스가 아닌가. 이것을 보면, 인간이 그간 자신의 성취에 오만했던가를 반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연의 힘이 100이라면 인간의 힘이 그간 자연의 힘과 견주기 위해 용을 쓴 결과 100처럼 보여 이제 맞먹는다고 어깨에 힘 좀 모양새다. 허나, 게임으로 치면 자신의 생명력을 내주는 대신 버프를 시킨 꼴이라고나 할까. 시간이 흐르니 버프 효과는 효과대로 없어지고, 생명력을 내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 셈이다. 눈앞의 욕망에만 몰두하다 보니 긴 안목을 등한시한 결과인 게다.

   

   

하여, 인드라는 이 세 가지 이유를 근거로 환경결정주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환경결정주의는 또 다른 인간의 오만이기 때문이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다. 해서, 인간의 의지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찾아볼 때인 게다. 오늘날 환경결정론자들은 인간 멸절 계획에 내면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나 않은지 생각해보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인드라가 군복무를 강원도에서 했기에 강원 산골에는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름인 듯싶으면 겨울이고, 겨울인 듯싶으면 여름인 것이 군 생활이다. 특히 힘들었던 것이 졸병 시절 겨울에 맞이하는 야간경계근무이다. 취침 개시시간이거나 기상시간이면 그나마 나은데 한참 자고 있을 시간에 근무를 나간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때가 가장 추운 시간인데 거기다가 가장 보기 싫은 고참과 근무하면서 얼차려를 받는다면 탈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지경이다. 그뿐이랴. 군에 가기 전에 눈이 내리면 늘 낭만적인 생각만 했다. 허나, 군에 가서는 눈이 내리면 괜히 싫어졌던 때가 있었다. 해서, 기온이 좀 더 오른다면 한결 군 생활하기 편할 것이라는 게 인드라 생각이다.

   

   

한국의 연평균 기온은 근래 12도에서 14도 사이를 오르내린다. 기상청에 의하면, 백 년간 한국 연평균 기온이 1.7도 올랐고, 서울은 3도가 올랐다고 한다. 하면, 이때 한국 연평균 기온을 결정짓는 것은 여름 평균 기온일까. 겨울 평균 기온일까. 겨울 평균 기온이다. 한국과 같은 위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나. 일본, 중국,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투르크메니스탄, 시리아, 터키, 아르메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미국 등이 있다. 몇 나라만 떠올려도 굉장히 더운 나라이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살기 좋은 나라들임을 알 수 있다.

   

   

헌데, 한국의 평균기온은 유럽 지중해 국가들의 평균기온보다 낮다. 왜인가. 겨울 평균 기온 때문이다. 여름에는 한국의 평균기온이 유럽 지중해 국가보다 오히려 더 높다. 허나, 겨울에는 비교할 바 없이 춥다.

   

   

하면, 왜 추운가. 첫째는 시베리아 한랭기단 때문이다. 북서계절풍이 대륙에서 들이닥치기 때문이다. 둘째는 위도가 같더라도 고도가 높으면 서늘하다. 알프스 산맥이나 히말라야 산맥에 만년설이 있는 이유와 같다. 여름에도 강원도 태백 등 지역이 서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셋째, 지리적 여건이다. 산맥이 북서계절풍을 막아준다면 겨울에도 온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강릉과 같은 영동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남부유럽과 태평양에 면한 일본 지역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게다. 또한 산맥이 없어도 해안지대라면 겨울에도 온화하다. 바다에 면한 지역은 여름에는 덜 덥고, 겨울에는 덜 춥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강우량도 많은 양을 기록하여 습윤 지역에 속하는 등 기후적으로 축복받은 지역이다. 지구상에 한국과 같은 날씨가 있는 지역이 매우 드물다. 하고, 오늘날 대부분 선진국들은 한국과 같은 기후대에 속하고 있다. 가령 병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했던 프랑스군이 동남아시아에 비한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기후인가 했다고 한다. 16세기에서 19세기에 이루어진 유럽의 아메리카 침략에서 많은 이들이 미처 모르고 지나가는 대목이 있다. 왜 처음 아메리카에 도착한 유럽인들이 북미보다 중남미에 열을 올렸는가 하는 대목이다. 답은 간단하다. 기후 때문이다. 당대는 소빙하기였다. 해서, 북유럽에 극한의 한파가 몰아닥치고, 폴란드 운하가 꽁꽁 얼던 시기이다. 지금이야 알래스카나 시베리아가 중요하지만, 당대에는 혹한이 불어 닥쳐서 거의 쓸모가 없던 땅이었던 게다. 상상이 안 되는가. 하면, 영화 '지구'를 DVD로 빌려다가 보시라. 인간이 사는 지역은 매우 매우 제한되어 있다.

   

   

해서, 지구온난화가 되어 한반도 전체가 따뜻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국유본 언론은 부정적인 것만을 말한다. 해서, 인드라는 모든 사태를 직시하고자 한다면 긍정적인 이해를 지녀야 한다는 소신이 있기도 하여 긍정적 마인드로 말해보고자 하는 게다. 사태를 늘 직시하되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복이 온다.

   

   

하나, 한반도 온난화가 진행되면 식량 걱정을 덜게 된다.

   

   

한반도 온난화가 진행되면 가뭄이 드는 줄 아는 분들이 있다. 근래 강원도 가뭄을 들어 이것이 모두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면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온난화가 진행되면 지역적으로 건조지역이 더 건조해지고, 습윤 지역이 더 축축해진다. 더 많이 비가 내린다는 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백 년간 강우량이 19% 증가했다고 한다. 상식으로 접근하자. 비가 많이 내리면 비록 여름, 가을에 태풍 피해가 있다고 하나 오곡백화가 더 풍성해지는 법이다.

   

   

생각해 보면, 인드라가 어린 시절에는 한강이 겨울에 얼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보기가 힘드니 확실히 겨울이 따뜻해진 듯싶다. 그만큼 겨울 날씨가 온화해졌다. 일단 북한이 늘 쌀 걱정이 있다. 김일성이 등 따습고 배부른 게 사회주의라고 할 만큼 농업생산이 평양정권의 주요 관심사다. 헌데, 농업생산력이라는 것이 그간 경제사를 보자면, 소빙하기의 영향이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같거나 보다 악화된 기후 속에서 보다 많은 양의 농산물을 생산해내기 위한 것이 농업생산력이었던 게다. 헌데, 기후가 온난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동남아처럼 심지어 이모작 이상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남북한의 쌀 생산량이 늘지 않을 까닭이 없다.

   

   

이 대목에서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일제 때에 한반도 남부지역에는 3대 갑부가 있었다. 호남 친일동아 김성수, 충청 김갑순, 영남 경주 최부자가 그들이다. 이중 영남은 평야지대가 드물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김해평야가 있지만, 고려시대까지 상당 지역이 바다였다는 이야기다. 해서, 안동과 대구 분지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넓은 평야지대가 있었고, 다른 하나가 동해안에서 비교적 큰 경주 안강평야가 있었던 게다. 해서, 신라의 수도가 경주였고, 조선 영남 유림 중심이 안동이라는 점에서 근대 이전의 역사에서 지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낙동간 동안에는 퇴계가 있다면, 서안에는 남명이 있다 했다. 하면, 남명이 있던 근거지 역시 지리적인 여건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근래 진주와 산청이 행정구역을 합친다고 할 만큼 두 지역은 같은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넓게 보자면, 진주, 산청, 하동, 남해가 한 생활권이다. 예서, 박경리 선생의 토지가 탄생한 게다. 박경리 선생이 토지의 배경을 하동 평사리로 택한 것은 상상의 산물이다. 영남에는 대토지가 없는 까닭에 대토지가 많은 호남에 가장 인접한 영남지역인 하동을 무대로 소설 토지의 최부자 집 터전으로 삼았다는 게다.

   

   

둘, 동남아관광을 가지 않아도 아열대 기후를 즐기며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국유본 자본이 한국에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의 대형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곳곳에 투자한다고 하여 처음에는 의아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테마마크는 아열대 지역에서만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연중무휴로 장사해야 한다. 해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삼성의 에버랜드인 게다. 허나, 한반도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만일 지금보다 서울이 3도 정도만 더 높다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뿐이랴. 안면도와 안면도보다 위도가 낮은 제주도,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같은 데는 세계적인 휴양지가 될 수도 있다.

   

   

관광은 두 가지다. 볼거리와 휴양이다. 우리가 미국이나 유럽을 가는 이유는 볼거리 때문인데, 소수 배낭마니아를 제외한다면 이는 그 지역이 상당 부분 선진국이어서 그렇다. 하고, 다른 하나는 휴양이다.

   

   

이것은 단지 즐거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내수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한국 서비스 산업 중 여전히 취약한 분야 중 하나가 관광 부문이다. 근래 지자체 직선제로 정착이 되면서 이전보다 한층 관광 부문에 주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IMF 때 내몰린 퇴직 노동자들을 팬션 사업에 몰두하게 한 것은 성공적이지만, 늘 그렇듯이 사후대책이 미흡하다. 이것이 늘 한국인 사업방식이다. 처음만 굉장하다. 초기에만 역점을 둔다. 허나, 단골에 대한 예우가 없다. 십 년, 백 년을 하는 마인드가 없다. 자자손손 대를 물려가며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미흡하다. 일단 되든, 안 되든 공수표를 남발한 뒤 나중에 남들도 다 그렇지 않느냐 핑계만 대면 될 뿐이다. 참 안타깝다.

   

   

근래 버냉키 한마디에 쫄아서 연일 국유본 언론이 한국 내수 대책을 운운한다. 물론 짜고 고스톱치기이다. 버냉키 의도나 국유본 언론의 의도를 인드라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타켓 대상은 교육, 의료, 부동산, 금융이다. 무역의존도가 90%라고 협박한다. 허나, 이에 대해 인드라는 박정희 선생처럼 단호하다. 매국노들의 준동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국유본과 투쟁해서 얻을 것을 얻겠다. 하여, 이 문제의 전제는 통일이 되어야 가능한 게다. 그 이전까지 한국은 싱가포르나 네덜란드 운명인 게다. 이것이 국유본이 한국에 지정한 세계수직분업체계의 몫이다. 국유본이 괜히 한국 축구 감독으로 히딩크를 모시라고 정몽준에게 지시했겠는가. 해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국유본을 자극해야 한다. 국유본이 세계 전략을 구상할 때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여길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자, 허접한 자들이여. 당장 대형서점에 가보라. 읽을 만한 한국 책들이 얼마나 되는가. 그저 번역물에 그치는 수준들이다.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라. 국내에 몰두하지 마라. 이제는 세계다. 세계와 맞상대할 자신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꼬리를 내려라. 일본에 가서 국내용 반일입니다요, 라고 하는 색희들은 지금부터 입 닥쳐라. 지하에 계신 김구선생이 지금 너네 개색희들 때문에 토하고 계시다는 전언이다.

   

   

한국이 내수를 진작하는 방법? 일단 예서 고전적인 수출드라이브 정책 비판은 무시하자. 인드라 운동권이었기에 이런 것 너무나 잘 안다. 허나, 이 부문 인드라가 더 말하지 않겠다. 장하준 이야기나 조금 들어보면 될 게다. 인드라보다 약발이 약하기는 하지만^^!

   

   

인드라는 쉽게 간다. 하나, 통일이 되어야 한다. 일 억 명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날 내수가 위축이 심화되는 것은 젊은 층 인구가 줄기 때문이다. 25세 이하의 이민을 최소한의 규약으로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개혁과 교육혁명을 이루어내어야 한다. 둘, 국유본과의 전략 게임 승리로 공작기계 자급자족화를 이루어내어야 한다. 어차피 지금 국유본이 일본에게 기술을 제공하는 시스템인데, 이것을 한국으로 돌리지 못하면 대일무역적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고, 내수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 서비스업 타령을 하지 마라. 정작 문제는 제조업이다. 오늘날 한국 제조업 현주소를 냉정히 되돌아보라. 문제는 서비스업이 아니라 제조업이다.

   

   

이를 전제하고, 내수비중이 높은 일본의 예를 검토하자. "일본은 미국보다 실질소득이 3배이상 높습니다. 일본은 병원비의 90%를 정부가 부담합니다. 미국은 반대로 90%가 개인 몫이죠. 즉 일본은 미국에 비해 복지수준이 높습니다. 일본은 예산의 40%정도가 복지비로 지출하는 반면 미국은 1년 예산의30%가 군사비로 지출됩니다. 그리고 세율도 일본은 개인소득세가 15%안팎인데 비하여 미국은 최소 35%이서 많게는 55%까지 냅니다. 결국 실질소득은 일본이 미국보다 높은 겁니다. 일본은 미국과 달리 개인이 막대한 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안정을 추구해서 미국과 달리 주식에 많이 투자를 안 합니다. 2001년 미국버블증시하락으로 미국의 개인투자가들은 무려 8조 달러의 손해를 보았지요. 그러나 일본의 부동산붕괴당시 일본의 개인은 건전했습니다. 부동산 투기에 뛰어들었던 기업과 은행이 피해를 입었지 개인은 현금자산 10만 달러(평균가구의 자산)게다가 부동산, 주식등을 합하면 최소 2배는 넘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개인자산은 적자를 면치 못합니다. 일본의 힘은 바로 개인에게있지요. 미국보다도 최소 3배 이상되는 막대한 실질소득입니다. 일본CEO의 평균임금은 종업원의 10배입니다. 그 액수가 70만 달러인 반면 미국은 1000배입니다. 3천만 달러죠. 미국은 일본보다도 국민소득이 낮고 빈부격차가 큽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3&docid=346085&qb=7J2867O4IOuCtOyImOu5hOykkQ==&enc=utf8&section=kin&rank=4&sort=0&spq=0&pid=fY8agdoi5TwssZumRBwsss--426260&sid=Sv8E3fLF-koAABORMJc

   

   

간단히 말하자. 전두환 정권 때부터 노무현 정권, 하고, 이명박 정권까지의 신자유주의 정책은 실패했다. 이것은 로스차일드-박정희가 옳다. 박정희대로만 하면 경제도, 수출도, 내수도 산다. 정운영이 중앙일보 주필로 변신했다지만, 그 내면을 살펴야 한다. 유럽에 가서 공부하면 정운영처럼 해야 하는데, 오늘날 유럽에서 공부했다 온 놈들은 놀고 온 것인지, 아니면 학위도 따지 못 하고서 딴 것처럼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셋, 보다 따뜻해지고, 보다 비가 많이 내리면 사람 성정이 부드러워진다.

   

   

일반적으로 알프스 산간과 인근평야 지역이나 만주 하얼빈과 연변 지역 등 산간지대와 평야지대 사람들을 비교하면, 산간지대 사람들 성정이 산을 닮아 나쁘게 보면, 상대적으로 거칠고, 무뚝뚝한 편이다. 좋게 보면, 사내답다고 한다. 해서, 일본인에 대해 한국인 평가가 대체로 남자답고, 거칠고, 무뚝뚝하다고 한다. 이는 이 산간지역이 평야지대보다 물자가 귀하고, 활동이 제약되다 보니 살기가 힘들어서 그렇다. 헌데, 기후가 아열대화하면 사는 것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평온해질 것이다. 해서, 보다 진보적으로 변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성향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얼리어답터적인 속성도 변화할 여지가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이 얼리어답터적인 속성을 지니는 이유를 대체로 박정희 정권의 근대화에서 찾고는 한다. 허나, 대부분의 이념이란 인간 심성 깊숙한 데까지 이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만일 있다면 지리적인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한국에서는 자동차를 개발해도 골치가 아프다는 게다. 차라리 시베리아처럼 내내 춥던가, 아니면 동남아처럼 내내 더우면 그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쉽다는 게다. 허나, 한국 기후는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훨씬 더 춥다. 해서, 제품 생산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고, 제품이 고장 나기가 쉽고, 수명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게다. 사정이 이러하니 한국인이 보다 더 제품 고르는 데에 예민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만큼 새것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게다.

   

   

정리하면, 한반도 온난화가 진행되면, 빨리빨리 증상에서 만만디 증상도 아닌 균형적인 정서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은 게다. 해서, 인드라 예상은 종래의 빨리빨리 속성을 보존하면서도 만만디로 인해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보는 게다.

   

   

넷, 문화예술 분야가 획기적인 발전을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온난화가 이루어지면 문화예술 분야가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 송대의 문화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이 넘쳐나니 문화예술 부문이 강화되지 않을 까닭이 없는 것이다. 혹 유럽여행을 간다면 북유럽 문화관이나 미술관을 가봐라. 뭉크 외에는 볼 게 없다. 그래서인지 별 것도 아닌 것 하나 가지고 온갖 요란을 떠는 것이 그 동네 사정이다. 반면 로마에서는 막말로 지나가다가 돌멩이 하나만 건들지라도 혹 이것이 유물이 아닐까 생각될 지경이다. 예서, 초점은 북유럽이다. 그나마 북유럽이 잘 사는 건 날씨가 따뜻해서이다. 194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북유럽은 매우 가난했다. 고대나 중세 초기만 하더라도 북유럽인은 야만인으로서 로마인의 금발 노예가 북유럽인의 숙명이었다.

   

   

다섯, 한반도 온난화 결과로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지리도 못 살던 유럽인이 십자군전쟁을 일으킨 배경이 무엇인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중세 온난기로 살만해졌기 때문이다. 기후가 온난해져서 농사가 잘 되고, 인구도 증가했던 데에 기인한다.

   

   

물론 이는 근대화 과정을 통해 지리적, 기후적 요인이 매우 축소된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근대 문명은 가혹한 소빙하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평가되어야 할 몫이다. 하여, 오늘날 기후적 요인을 직접적으로 사회 문제에 관여시키는 것은 사태를 왜곡시킨다. 사실 지구온난화론에 대한 근본 비판 대목이기도 하다.

   

   

이를 전제하고, 여전히 기후적인 요인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는다. 따뜻한 기운을 받으면 만물이 소생하고, 생명이 만개하는 만큼 인간도 활동적이게 된다. 물론 너무 더우면 곤란하지만, 강수량이 적당한 아열대 기후 정도면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정리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문명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쇠퇴시킨다. 북방 유목민은 오늘날에 보자면,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와 유사한 편이다. 이런 점에서 천혜의 자연조건은 오히려 진취적인 면을 훼손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든 할둔에 의하면, 문명이란 자연적 요건을 충족시키면 쇠퇴하기 마련이기에. 해서, 좋은 기후와 나쁜 기후가 인간 발전에 결정적이지 않다. 기후가 좋든, 나쁘든, 온난화가 되든, 한랭화가 되든, 핵심은 기후에 대한 인간의 대응에 달려 있다.

   

   

공부를 할 때, 어떤 분야이든 역사적 관점을 고려하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이다. 가령 인클로저(enclosure; 과거에는 '엔클러우저'로 표기)로 농지가 목장으로 변경되는 역사적 사건을 배운다. 이때 왜 이 사건이 역사적이 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지니는 것이 역사학도의 바람직한 태도인 게다. 인클로저 운동으로 토지가 변경된 것은 실제로 영국 땅의 2%에 지나지 않은 중부 영국에 국한한 사건에 불과하다. 헌데, 이 사건이 중시되는 것은 당대 영국이 유럽과의 무역에서, 대부분 오늘날 벨기에, 네덜란드 지역인 플랑드르 지역과의 무역에서 90%를 차지하던 수출품이 양모였기 때문이다. 예서, 확인할 수 있는 인드라의 역사적 관점은 무엇인가. 역사란 후세하기 나름인 게다. 후손이 잘 나서 오늘날 세계를 주도한다면, 역사는 달라진다. 만일 인드라가 세상을 건설한다면 역사가들의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해서, 인드라는 늘 혁명적인 관점에서 인드라 글쓰기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혁명적이다.

   

   

   

인드라, 길 없는 길을 걷는다

   

   

길 없는 길을 걷는다. 인적도 없고, 불빛도 없다. 어떤 이는 아이큐 테스트에서 동아시아인이 선두권을 차지하는 이유를 비타민 A와 연관이 크다고 주장한다. 서양인이 거의 먹지 않는,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생선류를 많이 섭취하는 탓에 DHA 함량이 커진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내놓는다. 허나, 14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이브 족속들이 남방루트를 통해 여행을 했는데, 이 남방루트란 해안지대를 경유하는 경로이다. 해서, 동아시아 족속들만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이들 남방루트 족속들이 모두 똑똑해야 하지 않겠는가.

   

   

해서, 인드라 생각은 조금 더 나아간다. 인간과 친연성이 있는 족속들이 누구인가. 두더쥐, 박쥐같은 것들이다. 이들 족속 공통점이 뭐냐. 밤눈이 밝다는 게다.

   

   

http://blog.naver.com/mistnote/140055677755

   

   

특히 박쥐만 보자. 서양의 박쥐 이미지는 드라큘라 이미지이다. 이것이 고스란히 동양인인 우리에게도 익숙하게 되었다. 허나, 동양인의 박쥐 이미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눈이 밝다, 밤눈이 밝다 하여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박쥐 똥은 야맹사라 하여 야맹증에 효험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인드라가 인드라 졸저 '해체'에서도 특별히 박쥐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박쥐의 우화가 그것이다. 박쥐와 박쥐 우화 이미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 이미지는 인간이 박쥐에 덧칠한 이미지일 뿐이다. 비슷한 예로 용이 있다. 서양인에게 용이란 불길한 것이지만, 동양인에게는 길조인 것과 같은 게다. 이런 이유로도 박*욱이 얼마나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 이상한 게 있다. 인드라가 해운대 윤*규 감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윤*규 감독, 각본 영화 '해운대'를 보고 난 후 조금 이상해서 그의 작품 모두를 보았다. 깜짝 놀랐다. 마치 삼류저질쓰레기 감독 박*욱이 만든 JSA공동경비구역과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인드라가 초창기 박*욱 스타일을 아는데, 이 감독에게서 JSA공동경비구역 같은 작품이 도저히 나올 리가 없는데 하는 생각을 했던 게다. 그처럼 윤*규에게서도 도저히 '해운대'와 같은 작품이 나올 수가... 그때 갑자기 대선이 떠올랐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공통점은? 선본의 홍보력이 엄청났다는 점이다. 매우 세련되었다. 흡사 미국 초특급 광고회사에서 의뢰받은 듯한... 이런 예는 또 있다. 바로 붉은악마의 2002년 월드컵 카드섹션이 그것이다. 이 역시 국유본 카페 회원이 말씀해주셨듯 원 소스는 미국 일급 광고회사의 작품이라고 한다. 혹시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과연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공동경비구역을 정말 만든 것일까. 윤*규 감독이 해운대를 만든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시다바리에 불과했던가. 알 수 없는 일이다. 설마 아닐 것이라고 여기지만, 진실은 늘 저 너머에 있는 법. 아무리 봐도 박*욱은 실력이 쥐뿔도 없는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틀림없기에 드는 의문인 게다.

   

   

이야기가 옆길로 샜다. 하여간 빙하기 때를 떠올려 보라. 동굴에서 살아야 했던 그들을 생각해보라. 그들 최초의 토템은 혹 두더쥐나 박쥐가 아니었을까? 두더지처럼 땅을 잘 파거나 박쥐처럼 밤눈이 밝기를 기대하면서. 낮은 짧고, 밤은 길다. 생존에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겠는가. 밤이 더욱 위험하므로 밤에 보다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어야 했을 게다. 빙하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현생 인류가 단련되어왔다면, 만일 동아시아인이 상대적으로 머리가 좋은 유전자가 있다면 이는 빙하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해서, 동인을 찾는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를 자랑하는 시베리아 기후 덕분이 아닐까 싶다. 시베리아 추위로 인해 오늘날 북방계 몽골리안 얼굴형이 등장한 만큼 밤눈을 밝게 했다. 인간에게는 생존이 중요하다. 해서, 낮보다 밤에 대처를 더 잘 해야 했다. 밤눈이 밝아야 한다.

   

   

오늘날 유태인들이 세계를 장악한 이유가 무엇인가. 선사시대에는 기후와 같은 자연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면, 근대에 이르러서는 인간 사회가 자연이 주는 위협에 상당하는 압력을 유태인에게 가했기 때문일 게다. 하여, 지옥 훈련을 받은 유태인들이 살아남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비유하자면, 과거의 인간과 오늘날의 인간이다. 386 세대까지만 해도 베이비붐 세대였다. 해서, 이 세대까지만 해도 생존 경쟁이 치열했다. 3억의 정자를 뚫고 태어난 것만 해도 대단한데, 태어나자마자 백일, 돌도 못 지내고 죽는 이들이 이 시대까지만 해도 제법 있었다. 또한 자라나는 과정에서도 지금처럼 외아들, 외동딸이 아니라 보통 서너 명 혹은 그 이상의 형제들과 커야 했기에, 여기다가 사회 조건 역시 험난한 것이 다반사였기에 나름 독종일 수 있었던 게다. 한마디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갈 수 있었고, 어디에서든 적응이 가능할 정도로 태어날 때부터 혹독한 조건을 달고 세상에 나왔던 게다. 허나, 그 이후로는 과연 어떠할까. 배부른 돼지들이 된 것이 아닐까. 흥미로운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다. 권력이란 잠시 머무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 그들은 수백년간 권력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새벽녘에 길을 걷는다. 16~17세기까지 대다수 영국인들이 귀신, 유령, 늑대인간, 마녀, 정령 따위들을 믿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아마 시골 사람들일수록 20세기까지 믿을 것이라 확신한다.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심리가 요동을 친다. 모든 것이 환상이야, 라고 느끼는 그 순간,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와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생성되었겠다.

   

   

길 없는 길에서 인드라가 묻는다. 길 없는 길이란 무엇인가. 암흑의 길이다. 그 길에서 길을 찾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밤눈이 밝아야 한다는 게다. 도저히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희미한 빛이라도 찾아낼 수 있고, 아무리 작은 양의 빛들일지라도 모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게다. 후대의 인간은 이를 '희망'이라고 불렀다. 살아남아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국유본론 2009

2009/11/15 05:01

http://blog.naver.com/miavenus/70073766812

   

    

   

"기린아:

결국 국유본의 의도는 탄소 버블로 향하는군요...세계 각국에서 금융거래세를 검토중이라니 인드라님 월드 리포트의 영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인드라님의 변혁적 깽판주의가 파생거래세를 교육예산으로 돌려 교육혁명을 이룰거라고 믿습니다...그리하여 세종대왕님에 버금가는 인물로 한국현대사에 남게 될 거라 믿습니다...그런 날이 올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고 지지하겠습니다...메리 크리스마스~!!

   

INDRA:

글 고맙습니다. ㅋㅋㅋ. 긍정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잘 안 된다고 해도 본전. 어차피 무에서 시작한 것이니 두려울 것이 없다. 갈 데까지 가보아야 한다. 단, 명예욕에는 경계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기린아:

인드라님 전에도 사진 올리셨는데 첨 보는 분이 많으시군요...-_-;;;(처음에 뵜을 때 제가 생각했던 모습이랑 비슷해서 놀랐음요) 전 인드라님이 사진을 전면에 게재하신 건 국유본에 보다 더 강하게 나가겠다는 의지로 읽었습니다... 박근혜를 여자 김대중으로 만드는 거라니 정치에 개뿔도 모르는 제가 봐도 느낌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레알 국유본은 까야 제 맛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상상한 이미지와 비슷했나보다~! 앗, 예리하다. 현상적인 건 올해 술 계속 먹는다, 그만큼 더 글을 열심히 쓰겠다 이런 것이긴 하다. 헌데, 그 속으로는 나름대로 다짐을 한 것이 있는데, 그걸 읽으셨다. 다만, 더 강하게 나간다고 해서, 발언수위를 높인다든가 하는 진부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러한 짓은 오래가지 않는다. 단지 인드라가 작년 초보다 올해 마음이 더 차분해졌다 이런 것이다. ㅋㅋㅋ. 레알 국유본은 까야 제 맛입니다!!! 핫, 이런 표현, 인드라가 좋아하는 표현이다."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이효리: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가 될 것 같아여... 이번 이효리 타이틀 곡이 '그네'에여. 작년에는 선덕여왕이고 올해는 그네네여. 이효리 목소리는 늙어서 된장처럼 구수한 맛이 있는데 노래연습은 안하고 살아서 매끄럽지 못하고 억지로 구색을 맞추는 느낌이 드네여. 대체로 노래는 좋아여. 다른 자극적인 노래도 많았을 건데 하필 그네를 타이틀로 선정한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여. 이효리 그네가 얼마나 히트칠지 유심히 살펴봐야겠어여.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__)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네

http://www.youtube.com/watch?v=sh2SBgrhJvQ

   

치티치티뱅뱅

http://www.youtube.com/watch?v=GdH46T3Lv68

   

이효리의 신곡 그네는 선공개곡이다. 타이틀곡은 아니라고 한다. 타이틀곡은 치티치티뱅뱅이라고 한다. 치티치티뱅뱅이든, 그네이든, 혹은 최근 소녀시대의 데빌런처럼 국제적인 수준이다. 비가 마이클 잭슨이면, 소녀시대가 빅토리아 베컴을 배출한 영국 스파이스 걸스라면, 이효리는 미국 브리트니 스피어스이다. 표절 논란 등은 비나 소녀시대처럼 기획사의 세련된 노이즈마케팅으로 보면 된다.

   

이를 전제하고, 님의 의견을 듣고, '그네' 곡을 잘 들어보았다. 가사에서 님이 박근혜를 떠올렸다면 님의 뛰어난 감수성 때문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거기까지 연결하지 않을 것이다. 허나, 이것이 국유본의 치밀함이다. 인간의 잠재의식에 메시지를 남겨놓았다. 직접적이지 않다. 해서, 더욱 오래간다. 가사가 매우 매력적이다. 최근 인드라가 소개한 '본능경제학'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복당녀 박근혜 지지율이 최근 19%에서 16%로 하락했다고 친일 문화일보가 전한다. 이에 대한 인월리 입장은 무엇인가. 국유본은 복당녀 박근혜를 버렸는가. 아니다. 현 시점은 국유본이 복당녀 박근혜 지지율 바닥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이는 인월리의 과학적인 여론 분석법을 존중하는 여론조사 기관의 분석이다. 17%란 지난 노무현 탄핵 당시 최저였던 한나라당 지지율을 의미한다. 해서, 국유본 언론이 이를 살짝 깬 복당녀 박근혜 지지율을 제시하는 것은 현재 복당녀 박근혜 지지도가 바닥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면, 현재 복당녀 박근혜 실제 지지율은 어떠한가. 여타 다른 대통령 후보들보다는 높지만, 두 자리는 아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차기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복당녀 박근혜이기 위해서는 복당녀 박근혜는 보다 더 국유본에게 충성해야 함을 의미한다. 아니라면, 지난 한나라당 경선 때처럼 얼마든지 역전될 수 있다. 해서, 복당녀 박근혜 지지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지지 않는 한, 복당녀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할 일은 없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498836

   

   

친일 조선일보 사진에는 정동영, 문국현, 추미애, 박근혜, 오세훈 등이 보이지 않는다. 국유본이 향후 유용하게 써먹기 위함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반면 정몽준, 정세균, 노회찬, 이회창 등은 차기 대통령감으로 기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정몽준은 윌터 로스차일드나 제이 록펠러처럼 현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한물 간 자들이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중요한 건 친일 조선일보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일반에게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이들이다.

   

정리하면, 국유본은 아직 박근혜를 버린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박근혜를 지금 보금자리에 모셔두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친박연대가 한나라당으로 들어갔다. 차기 대통령으로 0순위인 게다. 힐러리 클린턴, 미쉘 오바마, 케슬린 스티븐슨, 김연아, 소녀시대, 문근영, 이영애, 고현정, 이효리로 이어지는 라인을 따라가야 한다. 단지 선덕여왕 수준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과 핵정상회의, 천암함, 폴란드 참사, 이효리의 그네 국유본론 2010 

2010/04/14 10:0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4192299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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