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별빛달빛 : 유체이탈기계 인드라 VS ?
2013/03/11 20: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62088335
인드라 VS 별빛달빛 : 유체이탈기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11-7
"별빛달빛:
글을 읽으면서 많은 혼란들이 오네요...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들이 재개편되고... 어쨌든 정리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NDRA:
수평적으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별빛달빛:
마음을 계속 지킨다는 게 어려운 것이고, 목숨 걸고 한다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선택이고 약속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이기에 계속 공언함으로써 정말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해 변질되지 않고 진실을 널리 알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HSBC약자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홍콩 상하이 뱅크 차이나 ^-^ 지인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INDRA:
말씀 감사드린다. 가족의 큰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정말 힘들었다. 이삼일 밤을 꼴딱 새웠다. 지금도 힘들어서 술에 의지하고 있다. 올해 화두는 건강이다. 모든 이웃 분들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브루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이스너가 표명한 강한 달러 정책이 올해에 강력하게 추진되는 상황을 기다려야 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별빛달빛:
제 블로그에도 인드라님란을 만들고 새로운 글이 나올 때마다 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투자는 합니다만 경제나 이런 부분은 별로 관심이 없고요 저는 국제유태자본으로 인해 점점 돈의 노예가 되어가고 인간성이 말살되어 가는 이 세상을 바꾸는 게 저의 꿈이자 마지막 사명입니다. 근데 이런 생각 하는 게 주위사람들에게는 별 해괴한 우주인이고 주위에 별로 이런 사람은 맞지 않아서...근데 이곳을 통해서 눈을 뜨신 분들의 글과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외로움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비공개카페를 통해 자칫 구성원만들의 안식처가 되는 것보다 오픈된 공간에서 계속 안에서 원심력을 키워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가는 것이 이시대의 희망이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결국 앞으로 20년 승부라고 봅니다. 비공개카페 얘기가 나와서 말씀을 드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NDRA:
별빛달빛님 그 외 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카페에 대한 여러 의견을 주셨기에 카페를 개설할 수 있었고, 현재 카페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말 그대로 국제유태자본을 대상으로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실체를 추적하고 그 시스템을 규명하고자 하는 이론에 대한 연구 모임이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과 음모론 사이에 놓이게 된다. 정설도 아니며, 음모론에서도 거리를 두는 방법론을 전개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아울러 국제유태자본이 지금까지 해온 행태에서 보자면, 나폴레옹전쟁 이래로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장악하여 이익을 취해왔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은 물론이요, 음모론도 그 기원이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한 것으로 본다. 가령 시대정신 다큐멘터리를 보자. 1,2차 대전, 심지어 베트남 전쟁도 거론이 되는데, 유독 한국전쟁만 빠져 있다. 예서, 시대정신 다큐멘터리가 혹 국제유태자본에서 제작한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 역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주류 정설에 대해서는 음모론으로 그 허실을 캐고, 음모론에 대해서는 주류 정설로 그 허실을 따지면서 그 틈을 파고든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은 기존의 주류 정설이나 음모론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재구성이다. 주류 정설이나 음모론이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하였다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정보란 거짓과 진실을 일정한 비율로 섞은 것이라면 그 진실만을 추려내어 재구성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 취하는 방법론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론은 관념적인 이론이 아닌 실천적인 이론을 지향한다. 예서, 실천적이라 함은 인간이 가난하지 않으며, 참되게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의미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국제유태자본을 대상으로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전 지구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를 장악했다고 간주하므로 당장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인간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면 국제유태자본론이 지향하는 실천적인 학문관과 상통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국제유태자본론이 자신의 구도를 고집하다 보면 자칫 관념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논객들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관심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에서의 연구는 크게 둘로 나누어질 것이다. 하나는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 가치관을 중심으로 하되, 국제유태자본론에게 일부 도움을 받는 방식이다. 가령 자신의 이론 전개에 막힘이 있었는데 국제유태자본론에서 영감을 얻어 이론 전개가 원활하게 되는 식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더라도 부분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이론이나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이러한 시도를 환영한다. 양심적으로 인용만 제대로 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바가 없다. 더 나아가 이는 서로에게 WIN-WIN할 수 있다. 즉, 이론과 이론이 만나면 공통적인 지점 이외에서는 서로의 이질적 성향 탓에 모순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이론적 발전을 모색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만의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 흐름이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경향은 첫 번째 경향보다 소수파가 될 것이다. 그 비율이 2;8 정도되리라 본다. 대체로 이들의 경향은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대상으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이다.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긍정하면서도 보완하거나 혁신할 것투성이라고 간주하고, 보다 완전한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인드라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국제유태자본론에도 복수의 다양한 논의가 나올 수 있으며, 또한 나와야 한다. 그래야 서로 자극을 받는 등 동기부여가 되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홍보 면에서 조용한 입소문 방식을 지향해나갈 것이다. 카페 활동을 해보니 좋더라, 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회원들 개개인이 홍보 그 자체가 될 것이다. 노동자가 일할 맛이 나고, 회사에 자부심을 느낀다면, 그 회사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그 회사 제품이 잘 팔릴 것이다. 그처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는 외부에 홍보하지 않고, 회원들끼리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만족한다면, 그것이 곧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홍보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폐쇄적인 연구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늘 자신의 외부와 함께 호흡하면서 양쪽의 세계를 오갈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자면, 가상현실에 자주 접속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리얼한 세계와 가상 세계 어느 한 편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가칭 '300인회의'는 '300인위원회'를 겨냥하여 대항적 개념으로 구성한 기구이다. 처음에는 300인회의보다 삼삼칠 박수를 떠올려서 337명으로 해볼까도 했으나 상징적인 효과가 약하다고 여겨 300인 회의로 했다. 해서, 만일 이 기획이 성공적이면 그만큼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것이니 그때 다시 삼삼칠로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 개념을 설명하면서 300인위원회를 로마 원로원에 비교한 바 있어 질문을 주신 듯싶은데 그 역할 면에서 유사한 측면이 없지 않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원로원이란 것이 고대사회 씨족부락 어른들 모임에서 유래했고, 이와 같은 제도가 전 세계에 보편적인 양상이었음을 볼 때, 300인 회의는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가 나아가는 데에 현자 역할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논객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사전을 검색하니, 논객 [論客]이란 옳고 그름을 잘 논하는 사람. 또는 그런 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오며, 북한에서는 론객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데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논객이란 개념이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 정권교체기 무렵이다. 이때 PC통신 시사게시판에서 정론을 펼치던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지칭하면서 등장하였다. 당시 PC통신업체는 오늘날 네이버가 파워 블로거로 선정하듯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몇 사람 선정해서 따로 시사칼럼 게시판을 마련해주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까지 인드라와 같은 이들을 무엇이라고 불렀는가. 그냥 통신인, 유저, 이후에는 네티즌이었을 뿐이다. 해서, 처음에는 봉건적인 표현이고, 통신인, 유저와 구별하는 것이라 여겨 인드라는 논객이라는 개념에 부정적이었다. 대신 현인, 현자란 표현을 선호했다. 그러나 일단 언어란 광범위하게 사용되면 그 언어의 기원이 어찌되었건 받아들여지기 마련이다. 가령 겨레란 말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해서, 논객이란 한자어를 분석하자면, 춘추전국시대의 '객'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이 객은 식객이기도 하다. 사전에서는 식객[食客]이란 1 예전에, 세력 있는 대갓집에 얹혀 있으면서 문객 노릇을 하던 사람. 2 하는 일 없이 남의 집에 얹혀서 밥만 얻어먹고 지내는 사람으로 말한다. 왜 세도가들은 식객을 대접하였는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세력 과시용이다. 예나 지금이나 주위에 사람이 몰린다는 것은 덕망과 학식, 그리고 권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유사시에 써먹기 위함이다. 삼국지를 보면, 외교적 수완을 부려야 할 때 조조가 누가 이 일을 해내겠는가 할 때 책략을 제시하는 이들이 나서기 마련이다. 바로 이들이 객이다. 장수는 몸으로 싸우고, 객은 입으로 싸우는 게다. 다만 객이라 해서 책사들만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무엇 하나라도 재주가 있으면 되었다. 당장은 쓸모가 없어 밥이나 축내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제대로 써먹을 요량으로 객을 두었다. 해서, 논객이라 함은 여러 재주 중 책사 능력을 지닌 객 정도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해서, 20세기말에 갑자기 등장한 논객은 한나라당, 친일민주당 등의 대갓집에 얹혀 있으면서 객 노릇을 하는 셈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에서 논객이란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다. 무엇보다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논객으로 하는 것은 처음에 말한 대로 현재 다수가 받아들이는 말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지식인과 비교할 수 있다. 지식인이란 근대 사회에서 귀족이나 부르주아가 지배를 위해 고용한 평민 출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객과 유사하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주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주인을 집어삼키는 일이 일어났는데, 대표적인 예가 로스차일드일 것이다. 그리고 이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장악하자 로스차일드에게 대항하는 시도가 이어졌던 것이다.
가령 미국의 노동기사단은 노조 형태인데, 오늘날의 노조와는 다르다. 즉, 가입 자격이 노동자만 해당되었던 것이 아니다. 금융자본가 등 극소수 층만을 배제하고 누구나 다 가입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노동기사단일까. 당시에는 종교적 색채의 각종 비밀조직이 범람했고, 가장 흔한 것이 성당기사단의 모방이었다. 이때, 기사라고 하면 중세 왕이나 귀족을 위해 일하는 무인을 지칭하는데, 노동기사단에서 알 수 있듯 왕이나 귀족이 아니라 권력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기사를 의미했던 것이다.
노동기사단처럼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논객도 기존의 논객처럼 '세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력'에 저항하는 의미의 논객이라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논객에는 아무런 자격 제한이 없다. 남녀노소, 국경초월이다. 어떤 인종적, 민족적 편견이 없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회원이면 누구나 논객 자격이 있다. 논객이 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단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매니저인 인드라에게 논객이 되고 싶다는 말 한마디를 메일, 쪽지, 덧글로 주면 논객이 된다. 다만 논객이 된다 해서 영원히 논객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한 달 동안 일정 편 수 이상의 글쓰기를 해준다는 성실함이 유일한 기준이 된다. 만일 성실함의 기준에 못 미친다면 논객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논객 지위는 세습되지 아니 한다.
인드라는 논객 앞에 주어진 과제가 고정 팬 오십 명 만들기라고 본다. 논객이 고정팬 오십명만 만든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논객은 고정 독자 오십 명을 넘어서는 순간 자신의 내공이 비약적으로 올라섰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논객들에게 일차적 목표를 고정 독자 오십 명 확보로 삼음이 어떠한가 싶다. 그렇다면 왜 하필 50명인가? 49명도, 51명도 아닌 50명인가? 미신인가. 미신이라고 해두자^^! 그러니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튼 전혀 낯선 사람 오십 명을 설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인드라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주변 사람 오십 여명만 설득시킬 수 있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 둔 바가 없지 않지만 카페의 장기 목표를 설정할 수는 없다. 카페의 중기 목표는 회원 15,000명, 논객 300명이다. 그리고 처음에 말한 대로 337명이 된다면, 회원 16,850명이다. 이는 인드라의 오십 배수론에 따른 것이다.
단기적 목표는 3개월 후 혹은 6개월 뒤다. 무릇 가게를 열든, 카페를 열든, 무엇을 하든 초기 3~6개월간은 장사가 된다. 하지만 진짜 성적표는 그 이후에 나온다. 해서, 카페가 계속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이 6개월 동안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가 바닥을 보이고 더 캐낼 것이 없다면 카페는 정체될 것이다. 반면 6개월 이후에도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진한 향기를 음미할수록 끝이 없을 것 같다면 롱런할 것이다.
누가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의 갈 길을 정할 것인가. 인드라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인가? 약간의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아니다. 그 길을 결정하는 것은 연구회 회원 자신들이다.
하여, 어떤 의무감에 사로잡혀서는 곤란하다. 그보다 냉정하게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움직여주기를 바란다. 마치 주식을 사는 것처럼, 혹은 신랑감, 신부감을 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회원이 되었다고 모든 글을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필요한 행위만 하면 될 뿐이다. 해서, 회원들끼리 서로 강요할 필요가 없다.
왜 이러한가.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에 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의무감에서 등장한 '위선'이 발생한다면, 영화 스타워즈에서처럼 어둠의 포스를 지배하는 국제유태자본이 그대들의 '위선'에서 승리감을 맛볼 것이다. 그리된다면, 설령 그대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지라도 다쓰베이더처럼 노예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긍정하자. 자신의 못남도 긍정하고, 자신의 잘남도 긍정하자. 현실을 긍정하자. 진정한 용기는 현실을 직시하는 데서 출발할 것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재미나게 살아보자."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란 무엇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2 00: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040269
"별빛달빛: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술은 계속 드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담배도 그렇지만 누가 권한다고 끊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각이 와야 끊어지는 건데, 인드라님 스스로 필요성을 느꼈을 때 그렇게 되겠지요. 저 또한 그런데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매일 마시게 되는데, 지금은 또 상황이 달라졌어요. 나쁜 것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을 조금씩 타고 가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술은 그냥 흘러가게 놓아두는 게 좋지 않나 봅니다. ^^
INDRA:
별빛달빛님 글 감사드린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올 한해 두루 잘 되시기를. 글 감사드린다. 반대 방향으로 나가니 반응이 확실하게 오는 것 같다^^! 인내하는 것. 젊음의 장점은 패기라면, 단점은 인내다. 패기를 키우고, 인내를 배우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 여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별빛달빛:
감사히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예전 글과 지금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 꼭 공자님의 이순의 경지에 도달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모두 그리 될 것이라 믿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웃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별빛달빛:
인드라님 잘 읽었습니다. 러시아는 새 기축통화를 발행해야 한다고 그러고... 중국은 SDR을 새 기축통화로 해야 한다고 그러고...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보이지 않는 손"이 몰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게 다 보이지 않는 자본들의 세력 다툼일지요.
INDRA:
별빛달빛님. 세력다툼이 맞다. 크게 보면 한 통속이다. 다만, 세부적인 데에 들어가면 유럽계 대 미국계, 로스차일드 대 록펠러라는 지분 다툼이 있는 것이다. 주류는 물론 록펠러이다. 그러나 유럽계는 비록 현재 로스차일드계가 약화되었으나 로마시대 원로원격인 300인위원회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조정과 타협이 쉴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큰 그림까지는 바뀌지 않더라도 세부적인 그림은 사태에 개입할수록 변화의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별빛달빛:
한국경제를 답하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3230148&top20=1
음...살다 보니 이렇게 재미있는 기사도 있군요.
INDRA:
별빛달빛님 글 감사드린다. 가계 대출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다. 물론 가계 대출 문제 외에도 여러 문제를 거론했지만 말이다. 지난 인드라 글을 살펴보면 된다. 최소한 한국 경제에 관한 한, 루비니나 마크 파버보다는 인드라의 글을 참고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 몇 가지가 있다. 하나, 한국 경제에서 홍콩 금융당국자들의 입김이 상당하다는 것. 한국 증시와 홍콩 증시가 근래 동조화 현상도 가끔 있어서 논란이 있기도 했다는 점. 둘, 이런 아이디어는 동아일보나 금융위원회 머리로는 안 나온다는 것^^! 이런 홍보기법은 지난 대선 때 김대중, 노무현이나 이명박 캠프에서 나왔던 고레벨 수준이라는 것. 인드라 방식을 차용했다는 것... 내용이야 뭐, 알아서들 파악하시고...
별빛달빛:
그럼 홍콩이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의 아시아 거점 역할을 해왔다고 추론할 수 있고, 지점인 한국이 지역본부인 홍콩의 감독을 받는 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그 동안 한국이 해오던 홍보방식은 아닌 듯합니다. 한국 원이 FX마진거래에 편입되고, 한국시장이 울트라버블에 맞추어 큰 시장으로 바뀌겠네요.
INDRA:
일본보다는 홍콩과 연동되는 상관관계가 있는 점으로 볼 때 개연성이 있는 추론이다. 홍보 부문에서 일한 분들이거나 인드라처럼 문화평론가 같은 것을 해본 이들은 단번에 알 수 있다. FX마진거래에 참여하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은 한국 원화를 헤지펀드 마음대로 놔두지를 못할 것이다. FX마진거래에는 수많은 개미들이 참여하므로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면 세계 이목을 클 여지가 크다. 인간이란 자신의 이익이 줄어드는 것을 참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증권게시판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FX마진거래에 원화가 참여하였음에도 변동성이 크면 문제가 커지게 되므로 국제유태자본의 위선 룰에 위반하는 셈이다. 해서, 원화가치가 안정될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별빛달빛:
인드라님 잘 읽었습니다. 다 읽는데 일주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몇시간이면 보았는데 이번에는 모르는 단어나 인물이 나오면 공부를 하면서 하는지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알다보면 나중에는 더 빠르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역시 이번 글쓰기부터 고생을 좀 했다.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메일, 쪽지, 블로그 덧글로 주시지만, 대부분은 주로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에서 질문을 한다. 인드라는 인드라 블로그와 국유본 카페 두 곳에 글을 올리는데, 국유본 카페인 경우 인드라 블로그 글을 펌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마우스로 덧글을 복사하는 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네이버가 카페 덧글 기능을 개선시킨다고 하면서 펌글인 경우 덧글까지 마우스로 복사하는 기능을 막았다. 본글이야 저작권 고려한다지만, 덧글까지 마우스 복사 기능을 막을 이유가 있을까 의아하다. 아무튼 이 문제를 해결하느라고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또한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인드라 월드리포트 역시 이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쓰지 않으면 안 된다. 해서, 하루 정도면 교정을 볼 일도 이틀로 늘어났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처음부터 읽은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처음에는 매일 매일 리포트가 나왔다. 그 다음에는 삼사일 간격. 그리고 근래에는 일주일 간격. 최근에는 열흘 간격. 이 간격이 더욱 넓어져서 보름 간격이 될 수도 있음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님이 오일에 걸쳐 읽을 분량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인드라는 두 배, 세 배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마치 영화감독처럼 일단 찍어두고 나중에 편집하듯이 인드라 월드리포트로 나오는 분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버려지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글쓰기가 즐겁다. 글쓰기는 머릿속에 있던 구상을 옮기는 것이 아니다. 구상을 취소시킬 수도 있고, 더 확대시킬 수도 있으며, 수정할 수도 있는 등 변화무쌍한 작업이다.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이 발생한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시각화되어 나타나면서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해서, 매우 생산적이다. 또한 의견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 경이적이다. 단지 의견 하나만 덧붙여질 뿐인데, 그 부분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나비효과처럼 인드라 월드리포트 전반에 미묘한 떨림을 주어 전혀 다른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된다. 처음의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자그마한 연못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연못에서 길을 따라 물이 흘러가자 수많은 의견들이 합류하여 시내를 이루고 강물이 되어 바다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드라가 일주일에 한 번씩 쉰다. 몇 년 전에는 한 6개월 이상 하루도 안 쉰 적이 있다. 그때는 인드라가 한다면 한다,라는 것을 보여줄 요량으로 한 것이다. 손님도 별로 없어 인드라 혼자 했고, 음식도 인드라가 직접 만들면서 레시피를 다시 짜보았다. 인드라가 독한 편이다. 결심하는 것이 어렵지, 하면 한다. 요즘 쉴 때는 대체로 아이 수영장 데려다주고,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서 좋은 데서 가족과 외식 한 번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근래에는 서점에 간다. 예전에는 서점에서 하루 종일 있었다. 인드라는 서점에서 책을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12시간 이상 서 있어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여기는 편이다.
별빛달빛: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3/30일자 인드라 월드리포트 첫번째 답변 부분에서 "하지만 지금은 신자유주의, 워싱턴 컨퍼런스가 비판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이거 혹시 "워싱턴 컨센서스" 아닐까 해서요...혹시 오타시라면 도움이 될까 해서 쪽지를 드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그런 컨퍼런스가 열렸나 해서 찾아보았는데 컨퍼런스는 안 나오고 워싱턴 존 윌리엄슨의 워싱턴 컨센서스만 잔뜩 나오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 말씀이 맞다. 인드라가 착각했다. 이전 글에서 수정을 할 것이다. 컨퍼런스는 회의이고, 컨센서스는 여론, 합의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워싱턴 컨센서스를 워싱턴 컨퍼런스로 읽었는가, 왜 이런 착각을 하였는가 스스로 심각하게 반문하고 있다.
인드라는 글쓰기 비문, 오문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비문, 오문을 문제 삼는 것은 비문, 오문이 비정상적인 것이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혹 이는 인드라가 억제하고 싶었던 내면이 실수로 도출된 것일까 하는 프로이트적 관점인 게다. 해서, 그 해법도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으로 인정하고, 이 과정이 일어난 것을 꿈의 진술처럼 풀어서 해소시키는 것, 즉 해몽인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왜 여론, 합의 대신 회의로 이해했던 것일까. 이를 스스로에게 반문했다. 여론, 합의 등은 이미 밀실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 대중화하는 데에 불과하다는 데에 기인한 듯싶다. 사실 대부분의 결정은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한국에서는 보수건, 진보건, 우건, 좌건, 친일파건, 어용이건 술자리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해서, 술에 취해서 쓰다 보니 은연중 워싱턴 컨세서스라고 해야 할 것을 워싱턴 컨퍼런스라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워싱턴 컨스피러시라고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인드라는 여전히 음모론자가 아닌 듯싶다. 아무튼 앞으로도 많은 지적 부탁드린다.
별빛달빛: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유체이탈기계는 나왔다고 하네요...
INDRA:
"자기 자신과 악수를 하는 경험은 매우 흥미 있는 육체이탈 체험일 것입니다. 그러나 식칼로 자신의 배가 베이는 환영은 기피하고 싶은 경험 일 것입니다. 위와 같은 경험들은 스웨덴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실제 겪을 일이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 실험이 가상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첫 관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체이탈 기계
http://tvout.joins.com/main.asp?categoryID=102004001&movieID=2008_1204_105229&
가상체험의 진입을 알리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기사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다.
'꿈의 기계' 타임머신은 존재가능할 것인가?
http://www.rhythmer.net/zb41/zboard.php?id=member&no=18444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별빛달빛:
인드라님 4.5 드시나요. 저는 5.5 계속 마시다가 얼마 전에 스트롱 세븐(도수7)으로 바꾸었습니다. 8도짜리도 있는데 레몬맛이라 스트롱 세븐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약한 걸 계속 마시면 배가 불러서 강한 걸 조금 마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한동안 회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계속 마시다가 얼마 동안 끊었다가 또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마시면 마시고 말면 말고 별로 신경 안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언제 때 되면 또 안 마시게 되겠지요. 오늘은 이상하게 술 얘기네요. 인드라님 "평화봉사"로 해주셨네요. 배려 감사드립니다. 그냥 별빛달빛이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뭐 숨길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사는 인생입니다.
"인드라님은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고 하시는데 나는 길을 걸으면 내가 없어진다. 나를 너무나 바꾸고 싶었던 세월이 있었고 그래서 한없이 걸었던 것 같다. 걸으면 가벼워지고 내가 없어지고 세상과 하나가 되었다. 지금은 나를 바꾸고 싶은 마음보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왜 쟤는 고생을 사서 할까"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92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894706
ㅎㅎ 이런...꿈을 쓰셨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모 소식통에 따르면, 카스레드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 매장에 카스레드가 없다. 판매 부진이 이유라고 한다. 도수가 높으면 여성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설마 인드라가 좋아해서이겠는가^^! 아쉽기는 하다. 해서, 지금은 버드와이저를 먹고 있다. 하루에 최소한 천 씨씨는 먹는 것 같다.
우주의 심오한 이치보다 하찮은 인드라 논리에 집착하는 고집을 부리지 말 것이며, 세상에 가난한 이들이 가득하니 가진 자의 눈으로 보려는 눈을 경계할 것이며, 세상이 인드라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더불어 사는 삶에 감사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저는 인드라님이 어떻게 그리 처절하게 살아가는지 궁금했습니다..만. 인드라님은 그것을 분노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말미에). 게슈탈트라고 아시나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이야기 하는 것인데.. "개체(개인)에 의해 지각된 의미 있는 행동동기"라고 정의됩니다. 참고로 저는 '모성애' 이외에는 아직 인드라님의 분노만한 게슈탈트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모를 일이지요; Felmel"
분노로 인해 세계와 싸우다 보니 심장이 아프다. 아파서 터져버릴 것 같다. 이 현상에 대해 인드라는 그간 객관적으로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근래 많이 느끼고 있다. 요즘 읽는 책들은 이론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주로 읽는다. 그러다 보니 점차 언어가 한 데로 모아지면서 경구가 탄생한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 자신에게 자기 암시하는 주문이다. 고집이 세고, 어리석고, 부족한 인드라 자신을 늘 반성하고 있다. 서너 번 소리를 내서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글을 쓰다보면 여러 심사가 일어나는데, 그때그때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반복해서 쓰는 것이다. 일상에서도 답답할 때 속으로 몇 번 말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별빛달빛:
http://hajime0901.egloos.com/501697
最後にひとつだけ言っておくとすると、例の宮崎の「手塚治虫に 神の手…」は、本気に受け取らない方が良いと思う。たとえば、 「ある街角の物語」を批判するのに、ピアニストをバレリーナと 取り違えていたりすることからもわかるように、いくらでもビデオで 見直せたはずなのに曖昧な記憶で吐き捨ててしまっている。 あの時点では宮崎はとにかく手塚を貶すことが最重要課題で、妥当性を吟味した上での批評・批判ではなかったのだと思う。まぁ宮崎にとっては手塚治虫がそれくらいやっかいな存在 だったってことなんだろうね。
번역 : 마지막에 하나만 얘기해두면, 예의 미야자끼의 <데즈카 오사무에게 신의 손...>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어느 길거리의 이야기>를 비판할 때, 피아니스트를 발레리나로 착각하는 것들로부터 알 수 있듯이 얼마든지 비디오에서 고칠 수 있었음에도 애매한 기억으로 토해내 버렸다. 저 시점에서는 미야자끼는 어쨌든 데즈카를 헐뜯는 것이 최중요과제로, 타당성을 음미한 상태에서의 비평, 비판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뭐... 미야자끼로서는 데즈카 오사무가 그 정도로 성가신 존재였던 것일까.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반적으로 어떤 분야든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이 있기 마련이고, 그에 따른 사소한 갈등이 있는 법이다. 해서, 후학들은 그 갈등을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문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질투심이 웃고 넘어가기에는 다소 지나치다는 점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도가 넘친 비판에는 자신이 데즈카 오사무보다 못하다는 열등감이 내재하고 있다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별빛달빛:
"2. 첱공의 성, 라퓨타를 만들기까지의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는 누구? http://haanel01.tistory.com/348 "
인드라님 오타가 있네요. 첱공의 성^^; 그리고 저 링크가 외국에 있어서 그런지 본문이 안 나오네요. 옆에 메뉴는 나오는데 본문이 그냥 하얗게 표시되는데 다른 분도 그러시는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INDRA:
수정했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 부탁드린다. 인드라는 링크 글이 잘 읽혀지는데 여전히 안 읽히고 있는지 궁금하다.
별빛달빛: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헥헥...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내용. 저도 영화광이어서 다루어주신 영화는 거의 보았습니다. 제가 감정이 좀 많아서 저런 것을 보면 어김없이 웁니다. 작가야 여러 가지 담아서 얘기하지만 저는 또 다른 마음에 웁니다. 큰 나무는 아무래도 지구를 말하는 듯합니다. 그의 전후 작품들에서도 지구가 꼭 등장합니다. 일본사람들이 한국인들보다 지구 지구 더 많이 얘기하는데 미야자끼의 영향도 없지 않으리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그조차 짜여진 각본일 수 있으나 저는 그 너머를 또 봅니다. 네 감사합니다...아 제가 좀 설명이 부족했나 봅니다. 하이하바와 인더스트리아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뭐 어렴풋이 그런 식으로 이해하였습니다만 인드라님 설명을 듣고 보니 좀 더 확연해진 느낌입니다. 하이하바와 인더스트리아가 있는 위에, 그리고 라퓨타 자체가 하나의 큰 지구를 그려내는 의미를 담아내지 않았을까 혼자 추측해봅니다. 마지막에 남겨주신 주제가 글 중처럼 아버지와 어머니...그 무한한 사랑을 거슬러 오르면 만나는 지구... 그대를 보호하는 지구... 인드라님께서 분석해주신 그러한 관점 외에 그의 작품들에서 풍겨져 나오는 일련의 이러한 분위기가 흥행에 한몫하지 않았나, 매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조금 생각해봅니다.
http://youtube.com/watch?v=2-o1bOxfXME
이게 원본입니다. 좀 더 화질이 좋은 것들은 지브리의 요청으로 다 삭제되고 약간 화질 좋지 않은 게 유투브에 남아 있어서 처음에는 이걸 올리려 했다는 말입니다. 라이브를 올릴 생각이 아니었어요. 애니 주제가니까 라이브말고 애니가 나오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넷 임시 저장파일을 보니 flv화일입니다. 네이버는 이게 지원이 안 되요. 그래서 show프로그램으로 flv를 avi로 바꾸려는데 이 flv화일은 지원이 안 된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저 라이브로 올린 겁니다. 더 강력한 변환 프로그램을 찾아야 하나요. 일단 그러면 유투브 링크로 동영상을 바꾸겠습니다. 애니 링크로 바꾸었습니다.
http://blog.naver.com/kkk707/70046275864"
INDRA:
별빛달빛님 글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과 인드라가 비슷한 점이 있다. 인드라도 영화보고 잘 운다.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멜로 영화다. 총각 시절에는 영화평론가이기도 했지만 습관이 되어서 대부분 혼자 영화관을 가서 영화를 보았다. 별빛달빛님 해석이라면 큰 나무는 가이아 비슷한 존재가 되겠다. 해서, 그 나무를 종교적인 의미로 볼 수 있다. 왜 동네마다 있을 법한 마을 수호신 나무 그런 게다. 일본식으로 표현하면 신사라고 해야 하나? 생명의 나무는 마을 수호신 토테미즘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고...
다만, 인드라 소견으로는 앙코르와트 사원을 뒤덮은 숲 이미지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는 폐허 분위기가 자주 연출된다. 이집트 피라미드와 미이라. 이런 분위기인 게다. 다카하타 이사오가 태양의 신 호루스를 만든 것을 고려한다. 이런 야리꾸리한 분위기를 내주어야 인기가 있는 게다. 센과 히치로의 행방불명에서도 거품경제로 망한 테마파크를 보여주지 않던가. 한때 누구도 부럽지 않던 일본 경제. 그러나 지금은 곱게 망해가는 일본 경제. 황금시대를 로마제국처럼 그리는 그 정서. 미국 영화에서는 서부시대, 1920년대, 1950년대를 묘사하는 영화들에서 이런 경향을 자주 만날 수 있다.
별빛달빛님이 정성스레 이야기해주셨다.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인드라가 발견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숲과 나무의 이미지는 일본 신화와 맞닿아 있다. 일본 신화의 신은 매우 공격적이며, 공포감을 선사한다. 한국의 단군처럼 홍익인간 외치는 그런 평화적이고 문명적인 신이 아니다. 나약한 인간을 포로로 잡아서 꿀꺽 삼켜버리는 신인 게다.
별빛달빛:
"뽀그리에게 기사 던진다. 뭐, 느끼는 것 없니? 뽀글^^!" 이 부분에서 터졌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뽀쏙
별빛달빛:
"인드라 - 사볾넘들아 죽을 듯이 쓴다(이거 현생에서는 절대 잊혀지지 않음^^) 저 맥주 퍼스나콘은 특히 밤에 심히 유혹적이다. 술을 고독으로 알고 마신다..." 국유본 카페회원들 한줄 이미지
http://cafe.naver.com/ijcapital/2193
INDRA:
별빛달빛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카페에서 글을 읽을 때 내심 감탄하는 분 중 한 명이시다. 별빛달빛님 같은 분이 인드라 글쓰기를 읽는다고 여기니 인드라가 글쓰기를 더더욱 진지하게 하지 않을 수 없다. 별빛달빛님 글쓰기를 만나면 평소에는 허허실실인데 어느 순간 단단히 기합을 넣은 뒤 눈을 부릅뜨고 허튼 소리 하나 안 하나 상대에 집중하는 도인을 떠올리고는 한다. 그래서인지 별빛달빛님 한마디에 카페 회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만큼 별빛달빛님의 평판을 중시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별빛달빛 :
"별빛달빛님 노래 잘 들었습니다. 별빛달빛님의 주제가 같다고 하는 허당님의 말씀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가사하고 별빛달빛님이랑 어울리는 듯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미소라 히바리의 저 강물이 흐르듯이란 노래가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미소라 히바리가 재일교포 2세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요."http://blog.naver.com/shark_ihm/40034979436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제 주제가라니... 그런 생각 안 해봤는데 두 분이 그리 말씀하시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한두 달 이 노래를 계속 듣고 부르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많이 강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인드라님이 링크해준 노래 정말 좋네요. 왠지 이 노래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특히 "아아 저 강물이 흐르듯이"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일만 하던 사람이라 일본에 있어도 미소라 히바리가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재일교포들 일본에 참 많습니다. 일본에 빠찡꼬가 많은데 주인이 재일교포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아~ 제가 그랬나요^^; 사람 눈에서는 안광이 나오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전에는 보지 않아도 뒤에 있어도 그 안광만으로 사람을 구별하곤 했는데 그게 내가 가지고 싶어서 가진 능력이 아니에요. 내가 내 잘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고민하니까 저절로 그런 게 딸려왔어요. 그런 게 지금은 많이 없어요.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어떨 때는 이름만 들어도 알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사람을 볼 때 보려고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봐집니다. 그래서 많이 틀리기도 하는데 많이 또 맞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사비트르님께 그런 말을 제가 썼다면 지어낸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또 봉사 코끼리 만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저 왔어요 http://cafe.naver.com/ijcapital/2621
인드라님 뽀글이 뽀속 뽀속 정말 터집니다^^; 뽀글뽀글하신 우리 위대하신 장군님께서 그 머리를 하시고 뽀뽀를 정열적으로 하시는 그 모습은 생각할 때마다 정말 재밌어요. 이번 리포트는 그림이 위대하신 수령 동지 한 장이네요. 저번 리포트 사진들 전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특히 약간 잔인한 사진들...피 흘리고 목 베인... 누구나 죽지 않으려고 하지만 매일 매일 죽음을 생각해야만 하는 이들이 많은데 어느새 우리는 안주해버리고 마는... 나도 어느새 안주해버리고 맙니다. 매일 매일을 죽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이 소개하신 곡 번역만을 대상으로 번안을 시도해봤다. 번역이 아니라 번안이다^^!
남자는 여자를 갈기갈기 찢어
강을 더럽히고 하늘을 빼앗지
온 빛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
남자는 상처를 남기어
거짓을 숨기고 벽을 만들지
서로 나눌 수 있는 말이 없어
허나 남자는 어둠 속에서 빛나
불을 밝힐 수가 있지
분명 곁에 잠든 여자에게
또 다른 여자의 마음 전해질 게야
답은 그 손가락으로
너무 세게 쥐어
깨트린 사랑들 추억하는
마음은 무서워 벌벌 떠는 인터넷
허나 언젠가 찾을 인연으로
열 수가 있지
분명 누구나 사랑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어
답은 이 손가락으로
예서부터 이 손가락으로
답은 이 손가락으로
이 손가락으로
http://cafe.naver.com/ijcapital/2833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 카페에서 초절정 내공을 보유한 분들로 인정하는 분 중 한 분이 별빛달빛님이시다. 평정을 유지하면서 마르지 않는 지식의 샘에서 물을 길러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데 그 깊이를 도저히 헤아릴 길이 없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소라 히바리 노래를 들으면 동영상을 감상하면 전후 일본 생활상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한국에서는 패티김 정도가 저런 역할을 해주었으면 싶기도 하다. 이미지 놀이는 재미있다. 허나, 상당한 두뇌 혹사가 뒤따른다. 인원리 리포트 작성만도 힘겨워서 현재 감당이 안 된다. 미안하다. 하고, 나타샤가 잠시 콘티를 짠 일이 있는데 단편영화 감독이 감탄한 바 있다. 드라마가 각본의 예술이라면 영화는 콘티의 예술이다. 인드라가 그림 솜씨가 없음을 한탄한다. 훗날 기술의 발달로 아이디어만으로 콘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단편 만화영화 전 과정을 인드라 일인의 힘만으로 만들고 싶다.
"나도 어느새 안주해버리고 맙니다. 매일 매일을 죽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말씀이 박종태 사망 사건과 겹치면서 삶의 무게가 한없이 느껴진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인드라v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드라 VS 경제학도 : 쪽발 전교조 (0) | 2014.01.28 |
---|---|
인드라 VS 동현 : 서태지 음모론 (0) | 2014.01.28 |
인드라 VS ikhlas : 테슬라 (0) | 2014.01.28 |
인드라 VS dmt : 중소 제조업자의 유서 (0) | 2014.01.28 |
인드라 VS 모나스/조만간교수 (0) | 2014.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