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크로마뇽: 허경영, 손정의 인드라 VS ?

2013/03/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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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크로마뇽: 허경영, 손정의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4-2

   

"크로마뇽: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일전에 질문 글 드렸던 크로마뇽인입니다. 기억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매일 블로그 찾아가고 있습니다만, 한 가지 더 질문 글 드렸던 것은 아직 답변을 해주시지 않으셨더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질문이랄까, 감상을 좀 듣고 싶어서 한 번 더 메일 드립니다. 근래에 허경영씨가 출소했는데요, 근데 허경영 이 사람,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별난 사람인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만, 의외로 특이한 점도 있는 거 같더군요. 이전부터 부시대통령 취임식 사진이 위조되었다는 것이, MB측의 억지이고, MB측 물 먹은 판사들이 억지로 감방에 처넣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실제로도 있을 법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참 인터넷상에 허경영씨에 관해 재밌는 글이 있기에 연락드립니다.

   

   

허경영의 진실

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18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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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yjh200012/7002521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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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와 연관되어서 취임식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취임식에 간 것은 실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국유본과도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런지요?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맨 정신으로 써야 하는데, 소맥 한 병으로도 모자라 제이앤비 양주 약간을 섞어서 먹고서야 쓰는 글임을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허나, 나타샤나 둘째는 그림에 재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순간적인 재치가 뛰어나서 만인을 감탄하게 합니다. 허나,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타샤나 둘째가 인드라를 좋아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안목과 그들이 지니지 못하는 지구력입니다. 그들은 뛰어난 자질을 보이는 대신 너무나 순간적이어서 다른 이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또한 재기가 충만한 대신 한번 재능을 발휘하면 다시 재충전하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해서, 인드라와 같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인드라는 오랜 경험을 통해 공감각적 재능을 지닌 이들이 인드라를 주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건축을 하는 분부터 미술, 사진을 하는 분들까지 그들은 마치 홀린 듯이 인드라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최후의 희생자가 나타샤인지는 모릅니다만, 하여간 그들은 인드라 글 중 아무 것이나 하나 보면 다른 이들보다 훨씬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 인드라는 천재다. 하고, 그의 천재성을 완성시킬 사람은 나다.

   

   

이런 이상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해서, 일각에서는 인드라를 좌파 버전 허본좌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인드라는 이미 여러 번 허경영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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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격에 정치판을 바꿉니다. 정권교체는 의미가 없어.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권 주고받아야 그놈이 그놈이고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김영삼에서 50년에 정권교체 해서 김대중으로 넘어갔는데, 김영삼이는 아들 하나 구속되고 김대중이는 하나 더 구속된 그거밖에 차이가 없고, 서민들 빚은 두 배로 늘어났고... 그냥 그겁니다. 아들 둘이 구속되니까 서민들 부채가 두 배가 된 거야. 그런 정권교체는 국민을 희롱하는 거요. 정치교체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희망 없습니다. 정치판, 송두리 채 교체해야 돼. 그리고 지금 편파보도 해주는 저 신문사 부장들, 가보니까 정치부장 보도국장 뒤따라 미행을 해 봤더니 요정에 가서, 여야 후보들하고 앉아서, 20살 22살짜리 여자애 앉혀놓고 술을 먹는데, 그것도 폭탄주... 그 정치부장들 열 몇 명이 앉아서 술을 마시는데 여자애가 18잔을 마시는 걸 내가 봤어. 여자한테 18잔을 마시게 하더라구. 세계에 자기 딸같은 여자를 옆에 앉혀놓고 술 따라주고 마시는 놈은 우리나라 사람밖에 없어. 서양 사람들은 자기들이 직접 따라서 마시지...박대통령을 소아적인 견지에서 보면 독재자이고 대아적인 견지에서 보면 민족주의자예요. 우리가 후세인을 보면 독재자이지만 국제적인 시각으로, 대아적인 시각에서 보면 민족주의자예요. 호지명이를 우리는 공산주의자 나쁜 놈이라고 봤지 만, 그 사람을 대아적으로 보면 통일한 사람 아닙니까? ... 지금 중국 경제가 올라가니까 중국 위엔화 가치가 올라가요.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만 아시아 각국의 화폐가치가 비슷해지게 됩니다. 한중일 삼국이 하면 인도네시아 같은 데가 따라오고, 그 다음에는 어려울 게 없어요. 이 화폐 이름은 All Korea Trade, AKT 입니다. 그 발음은 원화이고... 아시아 연방은 일단 화폐를 통일해서 경제 블록을 만들고, 무비자 체제를 만들면.. 연방이 되는 건 아주 간단해요. 각국 대통령은 그대로 인정하고 총연방대통령이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걸 내가 하겠다는 거지. 한국 서울이 수도가 됩니다. 우리가 아시아의 가운데에 있으니까... 마침 요한계시록이나 토인비나 타골이나 정감록이나 기타 등등 모든 예언서에 이게 다 나와 있는 거니까... 해 뜨는 나라 동방의 등불이라는 거 말입니다. 그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 한반도엔 원적외선이 100% 비치거든. 우리 한반도에서 만들어내는 인삼이라야 효과가 있듯이, 우리 마늘을 중국에 심으면 영양분이 없는 거예요. 우리 감자를 일본에 심어놓으면 맛이 없어요. 일본 배추 가지고 김치 담으면 못 먹어요. 한반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원적외선이 50%가 죽어버려요. 한반도는 지구에서 생명력을 가장 많이 받는 핵이야. 여기서 우리가 오천년을 이어 왔다는 거... 우리의 두뇌를 따라갈 사람들이 세계에 없거니와, 한반도가 세계를 바꾸는 인물이 한반도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게 동방의 등불이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유럽은 원적외선이 6%밖에 안 나오고 미국은 5%밖에 안 나온단 말예요. 똑같은 감자를 심으면 (손짓을 크게 하며) 미국에서는 이만해져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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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허경영을 바라봅니다. 허경영. 그는 무당입니다. 그가 부시와 면담할 수 있었던 것은 크리슈나무르티적인 영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예부터 계룡산이니, 금강산이니, 백두산이니, 묘향산이니, 지리산이니 하는 곳에서는 영적인 흐름이 있었습니다. 인드라도 영적 신호가 있다면 지리산에 힘입은 바입니다. 인드라 집안에서 보면 자칭 무당 기질들이 좀 있기 때문입니다.

   

   

허경영이 여태 먹고 산 것은 그의 직관적 능력입니다. 오늘날 뉴욕 월가를 움직이는 이들이 점성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삼성, 현대, 엘지 등 재계 지도자들은 의외로 동양 샤머니즘에 의존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오늘날 과학과 샤머니즘 사이는 유사종교, 유사과학이라는 이름의 숱한 짝퉁을 선보일 만큼 그 거리가 가까운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통합과학, 반문화 등의 숱한 이력을 거쳐왔음을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허경영은 MB가 아니라 박근혜에 의해 압도당했습니다. 박근혜의 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잘 모를 것입니다. 박근혜에게는 굉장한 기가 있습니다. 그 기가 허경영 기를 압도한 것입니다. 허경영이 왜 그토록 박근혜와의 결혼을 바랬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 기를 얻어야 허경영 팔자가 핀다는 것을 무당 허경영이 직감했던 것입니다. 해서, 그는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허나, 이는 박근혜로서는 자신의 기를 허경영에게 빼앗길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초점은 MB가 아닙니다. 박근혜 대 허경영입니다. 허경영은 이명박 기를 앗아간 것이 아니라 박근혜 기를 앗아간 것입니다. 인드라는 심사숙고합니다. 아마도 허경영을 대선 때 지원한 그룹은 국유본 세력이 아닐까 싶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허경영을 도우는 척하면서 실은 허경영을 엿을 먹게 만드는 주역이었고, 허경영이 곤란에 처하자 그제야 슬쩍 뒤로 빠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출소한 허경영은 어떤 존재입니까. 인드라가 평정심을 유지하고 집중하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허경영이 득세하면 박근혜가 어렵습니다. 허경영이 별 볼 일이 없게 되면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이 됩니다. 두 사람은 같은 운명을 타고 났으나, 서로에게 적대적인 운명입니다. 다른 하나의 기운이 살아나면 다른 이의 기운이 죽는 경향입니다.

   

   

뱀다리 : 히틀러 문제에 관해서는 하루아침에 거론할 문제가 아닐뿐더러 현재 돌아가는 사정에 비추자면 인드라 입장에서 아직까지 한참 후순위입니다." 

다 깽판을 쳐도 교육혁명을 이룰 것입니다 국유본론 2009

2009/07/26 06: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041008

   

    

   

"크로마뇽:

안녕하십니까, 크로마뇽인입니다. 오래간만에 메일 드립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드리겠습니다. 손정의에 대한 것인데요, 이 사람이 "재일한국인"이라는 가면을 쓴 화교라는 점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야후"의 "제리 양"과 중국 "알리바바"의 "마 웨이"와 친교가 두터운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구요... 최근 생각하는 게, 이 사람은 도대체 어느 쪽 인물인가 하는 점입니다. IT 업계에서도 알리바바, 소프트뱅크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좀 미심쩍어하는 부분이 적잖아 있지 않지요. 특히 손정의 같은 경우는 대놓고 성공 요인이 "위대한 인물이기에, 인맥이 두텁기에"라는 식으로 미화되어있고는 합니다. 이 인물들의 공통점은, "화교 네트워크" "화교 머니"의 성립을 시키려고 안달이 나있는 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 국제유태자본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이 인물들이 유태자본과 관계된 인물이지 않은가, 하는 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유태자본에 의해 자본과 기회를 투여 받은 이들이, "화교 머니"를 집결시키는 주체이기도 한 듯한 것이 아련한 가설이긴 합니다만... 한번 메일을 보내니 평소 질문하려 했던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하나 더 질문 드리고 싶은 건 현재 동향에 관한 것입니다. 요 한달 내에, 중앙 선데이에서 골드만삭스의 "한국 2025년 강국설"을 2005년, 2007년에서 시간이 흐른 지금 갑자기 끄집어내고, 삼성이 일본 기업들을 물리쳤다는 기사니, 이건희에 대한 기사들(요 부분은 이건희와 삼성에 대해 연결할 수도 있겠지만, 요건 다른 사항으로 치고...) 삼성 40주년의 성공 특집에 대한 기사들이 온갖 신문에 판을 치지요. 그 기세가 박정희 암살 30주년의 기사들을 뒤덮고 있으니 우스운 일인데,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신문을 통해서 뭔가의 -이건희가 경영권을 다시 잡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외에도-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 듯 합니다만...

   

   

INDRA:

글 고맙습니다. 손정의는 할아버지 대에 일본으로 가서 광산노동자가 되어 일본에 정착한 재일교포 3세이다. 손정의가 화교라는 것은 전략적으로 보인다. 어떤 외국 기자가 손정의 집안이 수백 년 전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와서 귀화했음을 소개했다. 이후로 손정의가 화교로 알려졌는데, 인드라는 이를 국유본의 기획이라고 보고 있다.

   

가령 한국인은 그간 일본 주요 연예인, 스포츠인을 통해 그들이 한국계이므로 일본은 한국계가 지배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좋아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인은 기시 노부스케, 사토 에이사쿠 등 태평양 전쟁의 일급 전범들이 실은 한국계라는 것을 숨기는 편이다. 한국인의 이중적인 태도는 국유본의 기획 속에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인들은 일본에 대한 애증을 지니게 되어 어느덧 일본을 동경하게 되는 것이다. 강남 사람들 비판하는 이들을 보면 결국 강남에 살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드러나듯.

   

그처럼 국유본은 근래 한국인을 지배하는 유력 정치인과 연예인이 중국인이다, 라는 점을 퍼뜨린다. 가령 반기문이 중국계라는 것이 예다. 심지어 중국과 관련이 없지만, 중국에서 인기가 있으면 박지성이나 장동건, 이동국처럼 화교로 둔갑시킨다. 이를 통해서 중국인들은 한국을 애증하게 되고, 이는 어느덧 한국을 동경하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손정의는 좋은 예이다. 상술하면 유태인, 중국인인데, 일본에서 최고 부자가 손정의이다. 한국인인 것이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해서, 손정의가 실은 귀화한 화교다, 이런 식으로 해야 그럼 그렇지, 한국인이 무슨 대단한 상술이 있겠어, 화교니까 가능했지, 라는 식으로 중국인들에게 자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손정의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중국 시장은 중요한 시장이기에. 예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족보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지나친 것 같다. 한국 족보는 백 년 전, 넉넉하게 잡아 6대조 정도까지가 유효하고, 그 이전은 90% 이상이 날조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하면, 손정의는 어떻게 성공한 것일까. 손정의의 성공 요인은 인맥이다. 손정의 인맥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인가. 후지다 덴이다. 인드라가 곧잘 인용하는 '78:22'의 '유태인 상술'의 저자이자 긴자의 유태인으로 이름난 후지다 덴은 동경대 법학부 출신이다. 전후 미군 통역을 담당하다 국유본에게 포섭된 자다. 이후 후지다 덴은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지사장이 되어 대히트를 치게 된다. 예서, 후지다 덴과 손정의 만남 일화가 드라마틱하게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는 코웃음을 친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워싱턴, 유일한 등을 보게 되면 일화가 반드시 등장한다. 헌데, 이런 일화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를 의심을 해야 한다. 이것이 국유본이 잘 하는 방식이다. 감동을 일으킬만한 일화를 만들어내서 신화화시키는 것이 국유본 방식이다. 인드라는 대부분 과장되거나 날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세계 기업인들은 물론 국내 기업인들에 대한 일화는 99% 불신하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손정의가 야후 제리 양에게 투자한 것은 손정의의 의지라고 볼 수 있지만, 인드라는 국유본의 의지로 본다. 후지다 덴이 손정의와 연계된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본다. 후지다 덴이나 손정의, 제리 양이 나름대로 자질이 있었을 것이다. 해서, 박정희나 김일성, 문선명, 김대중처럼 선발되었을 것이다. 해서, 손정의가 화교 출신이라는 '오해'가 확산될수록 손정의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가문은 중국, 소속은 한국, 주거지는 일본이라는 식으로 한중일을 엮을 수 있다는 것은 오바마처럼 대형 상품이 될 요건을 두루 갖춘 셈이다. 여기다가 알고 보니 손정의 가문은 로마시대에 중국으로 건너온 유태인이라는 소문만 만들어지면 걸작이 되는 셈이다. 어차피 유태인이라는 핏줄 자체가 거짓으로 점철된 핏줄인 만큼 손정의가 오늘부터 자신은 유태인이다, 라고 여기면 유태인이 된다. 만일 이 정도로 손정의가 큰 인물이 된다면, 이는 국유본으로서는 매우 흡족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화교자본에 대해 환상은 없기를 바란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에서 화교자본에 관한 것은 일본 교과서보다 더 심한 소설이라고 본다. 화교자본, 별 것 없다. 국유본이 눈짓만 줘도 그날로 탁신처럼 꽥 소리를 지르며 나자빠질 것이다. 화교자본이 동네 구멍가게라면, 국유본은 삼성전자라고 보면 된다. 동네 구멍가게에 대한 동정은 있을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약간의 정치적 쇼를 상상할 수 있다. 허나, 거기까지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물론 이병철, 이건희 부각에는 국유본의 의도가 있다. 이는 박정희와의 관련설에서만 설명이 가능하다. 조금 있으면 친일사전도 나온다. 이 목표는 주지하다시피 국유본이 한국에서 신자유주의를 강화시키기 위해 박정희를 죽이고자 하는 것이다. 헌데, 국유본의 박정희 죽이기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70% 이상은 박정희를 여전히 최고의 대통령으로 알고 있다. 해서, 다른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병철이나 이건희를 부각시키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다. 가령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는 장준하를 부각시켰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병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명박도 박정희와의 인연을 가장 중시하여 국유본이 임명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처럼 이병철이 등장한다면 이는 박정희를 까대기 위한 수단으로 늘 등장할 것이다.

   

록펠러는 로스차일드적인 박정희 복지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 그린벨트 축소, 식목일 폐지, 의료 민영화, 교육 평준화 폐지,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폐지... 다행인 것은 국유본이 박정희 체제가 만든 복지제도를 하나둘씩 붕괴시킬수록 역설적으로 박정희의 위대함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인드라도 몰랐다. 허나, 국유본이 박정희라는 이름을 지워갈수록 오히려 박정희라는 이름이 뚜렷하게 각인되어가고 있다. 비록 인드라는 신자유주의도, 박정희도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신자유주의냐, 박정희냐를 강요하는 국유본의 놀음에 놀아날 생각은 없으나, 싸움을 피하지는 않을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11/02 국유본론 2009

2009/11/02 22: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28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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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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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던힐 : 안중근 인드라 VS ?

2013/03/04 18:08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268302

   

   

   

인드라 VS 던힐 : 안중근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4

   

"던힐: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글쓰기가 가장 좋은 듯싶습니다. 글을 읽는 입장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글이 전체적으로 매우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들고 조급함이 없어 보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만주지역 마약근거지로 간다고 해서 한반도가 굳이 금융 중심지로 변하다는 게 선뜻 이해가 안가서요. 요즘 같은 초고속인터넷 시대에 특히 금융 같은 것이라면 굳이 한반도 보다는 일본도 고려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 통일을 제시하면서 부탁을 하지 않아도 이미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그들이 한국 눈치를 볼 이유가 있냐는 소리죠. http://blog.daum.net/chris1n0/2250945 인드라님...이글을 읽고 너무 충격에 빠져서 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인드라님... 그 글을 보고 너무 충격과 허탈감에 빠져 끊었던 담배도 피웠습니다..... 저야 이제 더 살아봐야 30~40년 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대체 어찌되는 건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관련 글은 예전에 읽은 바 있다. 웹진 시대소리가 내세우는 테마 중 하나다.

   

안중근이 영일동맹을 훼방하기 위한 프랑스의 소모품이라고?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yvePkRnNX7hVz0CVzcVZbzceoqV/Uips&qb=vsjB37HZIMfBtvu9ug==&pid=fSuWndoi5TlsscdJNJlsss--370840&sid=SVBqPWZVUEkAAATmKMo

   

이토 히로부미는 왜 러일전쟁 개전을 반대했던가

http://cafe.naver.com/sunonthetre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38

   

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할 수밖에 없었는가

http://blog.naver.com/tonma?Redirect=Log&logNo=20015626991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다. 하나, 프랑스 측에서 이토를 죽여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영일동맹이 약화되어 프랑스의 아시아 지위가 보존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가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사주했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면 영일동맹이 약화된 흔적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없다. 이후에도 영일동맹은 잘 작동되었다. 러시아와 일본 관계가 특별히 악화된 것도 없다. 이러한 주장은 단지 안중근이 프랑스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았다는 것 하나에만 의지하는 가설이다.

   

둘,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은 오히려 한일합병을 앞당겼을 뿐 아니라 조선을 영국의 홍콩 지배처럼 자치권이 상당히 부여된 느슨한 식민지 국가로 남게 할 수 있었는데 이토 암살로 강경파가 득세하여 자치권이 없는 식민영토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토 히로부미는 암살 이전에 이미 강경파의 한일합병에 대해 승인한 바 있다. 해서, 암살이 한일합병을 앞당긴 것이 아니다. 또한 당시 메이지 유신을 일으킨 지역이 조슈-사츠마번이다. 이들 지역이 대륙 침략의 전진기지로서 한반도와 관련이 깊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아편전쟁 이후 이들 지역민을 중심으로 메이지 유신을 일으키도록 지원하고 영일동맹을 맺었던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느슨한 식민지론 따위란 허구라는 점이다. 일본은 처음부터 조선을 병합하고자 했다. 다만 명분을 만들어갔을 뿐이다.

   

비유하자면, 햇볕론인 게다. 햇볕론이 김정일에게 얼마나 기분이 나쁜가. 옷을 홀딱 벗으라니... 친일파 김대중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 도널드 그레그 전 한국 CIA 부장이 햇볕정책과 대소봉쇄구상인 케넌 구상이 닮았다고 김대중을 높이 평가하는 대목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햇볕정책이란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포용정책을 번역한 데에 불과한 것이다. 그처럼 이토 히로부미의 주장이 바로 조선인에 대한 햇볕론인 게다. 해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이란 오늘날로 비유하자면, 독재자이지만 독립군 가문 출신인 김정일 아들 김정남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남한에 와서 친일파 김대중을 총으로 쏴 죽이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가 왜 러시아 재무장관 코코프체프를 만나려했나? 유태인국가를 협의하기 위해? 그렇다면 왜 상대가 재무장관인가. 외무장관이어야지. 목적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만주 부설 철도와 관련한 땅따먹기요, 다른 하나는 한일합병에 대한 러시아의 의중을 살피는 것이었다.

   

정리하면,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은 테러가 아니라 전쟁 중 발발한 사건이다. 또한 조선이 원해서 한일합병을 한 것이라는 일본 측의 주장이 날조라는 것을 밝혀주는 역사적 사건이다. 친일파 김대중 따위나 주장할 법한 허구적 논리가 더 이상 유포되지 않았으면 싶다. 아울러 이러한 주장들을 보면, 대개 친일언론 동아일보 따위에서 나온 까닭에 일본 군국주의 사관을 이름만 바꾼 것이 많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소련 정권은 민족 자주 원칙에 따라 공화국, 자치 공화국, 자치 주 등을 구성하였는데, 실제로는 이론대로 하지 않았다. 오히려 소련 정권의 민족정책은 소수민족들에 대한 분할 지배가 실질 목표였다. 하여, 러시아 민족에게 오랜 공포의 대상이었던 타타르인들은 800만이 넘어도 공화국이 주어지지 않고 자치 공화국이 되었다. 또한 고려인, 독일인 등은 일정 규모 이상의 수에도 불구하고 자치주조차 보장받지 못했다. 

   

더 나아가 잘 정착하고 있는 고려인을 강제이주를 시키기도 했다. 연해주의 고려인 이주 계획은 1922년부터 거론되었다. 가령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한인 10만 명을 이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련정권 들어서도 연해주에 대한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옛 러시아 정책 그대로 연해주에서 유럽인 이주를 권장하는 한편 동양인 이주를 제한하였다. 그러다가 일본이 연해주를 침략하기 위해 한인들을 첩자로 이용하고 있다는 설이 강제 이주의 구실이 되었다. 이는 물론 스탈린 정권의 구실이었을 뿐이다. 1937년 우즈베키스탄으로 1만6천2백72가구 7만6천5백25명이, 카자흐로 2만1백70가구 9만5천2백56명이 이주됐다. 총 17만1천7백81명, 3만6천4백42가구였다.

   

스탈린 정권에 있어서 강제 이주는 그다지 낯선 것이 아니다. 이차대전 중에는 노동자, 농민을 동원하여 우랄산맥 서쪽의 공장을 우랄산맥 동쪽으로 뜯어서 옮겼는데, 말이 공장 이전이지, 그야말로 가장 단순하고 무식한 방법을 써서 이때 죽어간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다만 이 덕분에 소련은 동부전선에서의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특히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국제유태자본의 예상보다 일찍 이차대전을 종료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유태인자치주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이차대전의 산물이다. 유태인자치주는 러시아에 살던 유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찌 독일의 공포를 피해 러시아로 이주한 유태인을 위한 임시 거주지 성격이 짙었다. 이 당시 국제유태자본은 이차대전을 일으키기 위해 히틀러 정권에게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였다. 히틀러 정권을 키워주어야 세계대전 규모의 전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나키즘 프로젝트라고도 한다. 이로 인해 독일이 단시일 내에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다. 국제유태자본은 나찌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유도하였다. 동시에 유태인 학살을 일으키기 위해 유럽 유태인 이주를 제한하고 있었다.

   

히틀러는 그의 책 '나의 투쟁'에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대로 미영과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려 했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히틀러는 독일 내 유태인 이주정책을 취했다. 히틀러는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마다가스카르로 독일 내 유태인들을 이주시킬 생각이었고, 이주 계획까지 만들었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유는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유럽 각국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던 국제유태자본은 유럽 내 유태인 이주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 각국에 비해 스탈린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자율성이 큰 편이었으므로 이차대전 이전부터 유태인 이주를 받아들인 것이다. 당시 스탈린 정권 외교정책은 리트비노프와 몰로토프 두 노선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스탈린의 기조는 전쟁을 회피하는 것이었다. 전쟁을 제국주의 국가끼리 할 때, 미국처럼 소련이 불간섭주의로 일관하여 실익을 챙기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탈린 노선을 국제유태자본은 결코 허락할 수 없었다. 런던에서 오랜 망명생활을 한 금융가 집안 출신의 외무장관 리트비노프는 국제유태자본 노선에 동조한 반독일 전쟁 노선을 줄곧 주장했다. 하지만 스탈린을 설득시킬 수 없어 이차대전 직전 물러났다. 이어 스탈린의 외교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몰로토프가 등장하여 그 유명한 독소불가침정책을 채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국제유태자본이 아닌 것이다. 결국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스탈린 정책은 실패로 돌아가고, 리트비노프가 다시 외무장관이 되었다. 유태인자치주는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 핵심과는 상관이 없는 소련의 외교 산물에 불과한 것이었다. 유럽에 산재해있던 유태인 대중에게, 그리고 시오니스트들에게 유럽 국가 중 소련이야말로 유태인을 가장 잘 대우해주는 국가임을 선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련의 시도 역시 실패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시오니즘 주류는 자신들의 고향인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고자 했기 때문이다. 시온이 의미하는 바는 땅에 대한 신앙이다. 마치 한반도인 상당수가 백두산을 신성시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시온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을 버리고 만주를 택한다? 이는 한민족주의자들이 만주를 버리고 이스라엘을 택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불성설이다. 해서, 히틀러의 마다카스타르 이주 계획이 실패한 것처럼 스탈린의 연해주 이주 계획도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하지 않아서이지만, 시온주의자들도 팔레스타인 땅 이외에 다른 지역을 고려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전쟁이 끝난 후 유태인자치주 내 다수 유태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탈린 정권이 고려인 강제 이주를 강제한 실제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세 가지 목표가 있었으리라 추론할 수 있다. 하나, 유태인 자치주와 연관이 있다. 고려인의 개간 능력은 소련 정권도 인정하고 있다. 해서, 고려인이 거주하는 땅이 유태인 이주가 즉시 가능할 정도로 가장 매력적이었다. 둘, 연해주에 동양인을 제한하고, 유럽인을 이주시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당시 조선은 일본에 합병된 상황이므로 어느 민족보다 더 많이 조선인 이주민이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연해주 정치상황을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셋, 민족 지배분할 정책 때문이다. 소련 정권은 카자흐나 우즈베키스탄에 산재한 민족들을 지배하기 위해 고려인과 같은 이질적인 소수민족을 투입하여 이들끼리의 분란을 꾀해 이이제이(以夷制夷)하고자 했다.  

   

유태인 인구 분포

http://blog.daum.net/leeshon/5727841 

   

러시아계 유태인 이동 : 알리야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6&dir_id=601&eid=aSc3ci2xVd9Pus5fogIPuaEOdkYZrjfH&qb=t6+9w77GIL7LuK6+3w==&pid=fSt7Swoi5TVssb1DUj8sss--140512&sid=SVAwh1wcUEkAAC7zEwk

   

러시아계 유태인은 다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로 대도시에서 살며, 주된 직업은 고학력 전문직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중국에 가도 북경이나 상해, 홍콩에서 살 것이며, 일본에 가도 도쿄나 오사카에 살 것이며, 한국에 가도 서울이나 부산에서 살 것이다. 따라서 유태인들이 전쟁을 피해 일시적으로 유태인 자치주와 같은 시골에 가서 살 수는 있어도 영원히 살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없는 게다.

   

유태인자치주는 소련 민족 정책 중 가장 하위 자치 단위라 할 수 있다. 비판자들이 말하는 대로 러시아혁명을 이끈 대다수가 유태인이라면 유태인자치주 정도가 아니라 유태인공화국을 세워야 하지 않았겠는가? 더 나아가 소련 자체가 유태공화국이라 할 수 있는데, 구태여 유태인자치주를 유럽도 아닌 만주에 세울 필요가 있는가?

   

그런데 내가 아는 한, 볼셰비키 유태인들은 유태인공화국에 냉담했다. 하여, 낙담한 시온니스트들이 볼셰비키 운동에서 탈퇴하여 시작한 것이 시온주의 운동이었다. 시온주의 주류가 대부분 러시아계 유태인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볼세비키를 지원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 전략적 목표란 영국 왕실과 러시아 짜르와의 관계, 중국 문제, 중앙아시아 자원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유태인 탄압설도 있지만, 구실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러시아 짜르가 유태인을 탄압하도록 일을 꾸몄다고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유태인을 아랍인이나 영국인처럼 숙주로 삼았을 뿐이다. 다시 말해, 이들은 서로의 공동 이해로 일시적으로 뭉친 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해서, 러시아혁명 직후 국제유태자본이 유럽 각국을 동원하여 러시아 내전에서 백군을 지원한 것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왕따를 시켜서 경제난을 가중케 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게 만든다. 이후 국제유태자본과 소련 정권, 그리고 일본 정권은 소원한 관계였다. 그러다가 국제유태자본이 이차대전을 일으키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유대인인 트로츠키를 암살하고 나서부터 스탈린 정권과의 밀월 관계, 혹은 적대적인 공존을 시작했다. 대중 앞에서는 서로에 대해 맹비난을 하면서도 군비 경쟁으로 쌓여만 가는 스위스 비밀금고 자금 결제를 위해 해마다 스위스 어느 호텔에서 비밀회합을 하였다. 스위스는 오직 그 때문에 이차대전 중에 중립국이 될 수 있었다. 스위스인의 능력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한국전쟁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기획 아래 스탈린이 협조하여 냉전체제 판짜기를 하기 위한 사실상의 삼차대전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고려인 현주소와 연해주 상황은 어떠한가?

   

"1937년 강제 이주 후 귀향하여 거주하는 사람이 6만5천여 명, 일본에서 편입된 사할린사람들이 3만5천여명, 해방이후부터 6.25전쟁과 휴전을 거쳐 1955년까지 북한에서 노동자로 팔려온 사람이 8천여명, 한-소 수교이후부터 지금까지 벌목장 및 수산현장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을 제외한 미귀환자 1천5백여명, 라이따이한과 조련계 출신 250여명 북한 일꾼 9,700여명, 한국인 1,300여명 등 합계 12만750여명이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푸틴정부는 우랄산맥 동쪽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생필품장사꾼 120만 명 중 1/10은 조선족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http://blog.naver.com/allphoto?Redirect=Log&logNo=140018393305

   

"러시아 정부는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07년 1월부터 러시아 정부에서는 연해주 지역 중국인들의 20%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추방될 거라 엄격히 선포하고 있으며 현재 엄격한 단속으로 인해 많은 수의 중국인이 다시 중국으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1월 28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많은 경찰들이 우스리스크 중국시장까지 지원 나와 중국인들을 추방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러시아 몇 가지 정보들

http://blog.daum.net/kttk1/8912680

   

한인 자치지역 건설을 환영하는 러시아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25946&logId=3527153

   

근대 이전 연해주 지역에는 아이누족과 유사한 사람들이 주로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야만 상태로 오랫동안 농경보다 사냥을 위주로 살았으며, 한국인과는 다른 족속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인들은 주로 경제적인 이유로 팽창과 진출을 계속하였고, 이들의 시베리아 진출 과정은 앵글로색슨족의 아메리카 대륙 서부 개척과는 전혀 그 양상이 달랐다. 앵글로 색슨족의 개척이 그 곳의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씨를 말렸던 것과는 달리, 시베리아의 원주민들은 러시아인과 혼합되었고 다른 민족간의 결혼도 보통 이루어졌으며, 사회적인 편견도 오직 제한된 범위내에서만 존재하였다. 즉, 러시아인들은 원주민을 차별하지 않았으며, 중앙에서 파견된 지방 관리들의 원주민 정책은 러시아인과 전혀 차등없이 시행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인들의 시베리아 진출은 군사력 혹은 정치적 힘에 의한 물리적인 것이 아니었고 단순히 생업을 위해 이민가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그 결과, 약 60년 사이에 러시아는 우랄산맥에서 오호츠크해 연안까지 진출하였다. 러시아인들의 생업을 위한 이민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중앙 정부가 시베리아 자원개발계획과 함께 시베리아 통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해주는 청나라 영토로 였습니다. 그러다가 19세기 중엽에 영국과 프랑스는 애로호사건과 선교사 피살 사건을 구실로 청나라와 전쟁을 선포하였다.(제2차 아편전쟁) 이 전쟁을 통하여 영국과 프랑스는 청나라와 톈진 조약(1858)를 맺었다. 하지만, 청나라가 조약의 파기를 요구하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은 베이징을 공격하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중재 아래의 영국과 프랑스는 청나라와 베이징 조약(1860)년 체결하였다. 러시아는 중재의 대가로 베이징 조약으로 연해주를 획득하였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107&eid=MVKOskHfSQbJU3hgQ5Ja4rMkpJ6BcNmV&qb=t6+9w77GIL+sx9jB1iDBobfJ&pid=fSu8floi5TNssaNptENsss--353860&sid=SVBqPWZVUEkAAATmKMo

   

역사적으로 본다면, 연해주는 만주의 일원이었으며, 이런 까닭에 연해주는 청나라 영토였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아편전쟁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연해주는 중국땅이었을 것이다. 물론 고대로 올라간다면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들어 한반도인의 고토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한인 이주사는 어떠한가. 19세기 후반부터 인구 부족에 시달리던 러시아가 이민을 받기 시작하였고, 조선에서 흉년이어서 고향을 등진 경상도, 강원도, 함경도 등 주로 동쪽 조선인이 이주했다.

   

정리하면, 그간의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국제유태자본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서, 헛된 꿈을 꾸기보다 블라디보스톡 지방정권, 연해주에 살고 있는 고려인 등과의 경제협력 강화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천착함이 의미 있어 보인다. 가령 내가 이십대라면 블라디보스톡 같은 데서 한 번 꿈을 펼쳐보고 싶기도 하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2008/12/24 11:5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던힐 :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저는 비록 보수론자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FTA의 열렬한 찬성자이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 당위성을 설파하여 왔습니다. 저는 노통이 정말로 싫은 사람이지만 한미 FTA 만큼은 찬성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다 읽은 것은 아니나 결국 한미 FTA도 유태계자본의 농간이라고 본다면 하지 말아야 한단 결론이 납니다. 정말 허무하군요. 그동안 각종 신문과 서적을 읽으면서 한미 FTA에 대해서 공부해왔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보수론자들에게서도 많은 지지를 얻기까지 했으니까요. 좀 허탈하기도 합니다. 결국 장하준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이란 글귀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그리고 이번 노벨경제학상의 수상에 대한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신이란 분명 존재합니다. 근데 이 신이란 존재가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유태인들을 너무 똑똑하게 만들었다는 것이었을까요? 분명 유대인은 일반 인종들과 달리 너무나 뛰어납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원자재시장과 금융기업들... 세상이 공평하다지만 과연 그럴까요? 그런 것은 아마도 죽어서 신 앞에 다가갈 때 비로소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이란 동물은 진짜 너무너무 위험한 존재입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에게 한국과 미국의 FTA 체결이 당장 급한 사업이 아니다. 당장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 물론 나는 FTA에 반대하지만, 이 문제는 보다 정교하게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FTA 문제 역시 소고기 문제처럼 국내 문제로만 만들어서 이이제이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동영상 중 이라크 문제에서 보듯 그들이 직접 나서기보다 이라크면 이라크, 한국이면 한국이 서로 총질해서 죽이고, 죽는 것을 즐긴다. 만일 FTA 반대를 내가 국제유태자본의 일등 꼬붕이 되겠다는 식으로 풀어간다면 그 주장은 사실 FTA 찬성 주장이나 다를 바 없는 기회주의 주장일 뿐이다. 다시 말해, 정권을 잡으면 FTA 찬성할 것이 자명한 게다.

   

내 글을 쭉 검색하면 장하준을 평가하고 있는 동시에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에 대해서는 평가 절하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크루그먼보다 제프리 삭스가 뛰어나다고 본다. 하지만 크루그먼이 국제유태자본의 홍보지, 뉴욕타임즈 칼럼을 통해 록펠러에게 그간 얼마나 재롱을 떨었나? 그만하면 노벨경제학상 받을만하다고 본다. 다만 양아치 족속이므로 그간 그의 발언으로 볼 때, 루빈처럼 한국에 고통을 안겨줄 자 중 하나로 보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이 노벨상을 장악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신이 선택한 민족이란 자부심은 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행운이다. 그 아무리 인간적 조건이 혹독하더라도 비관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온 역할이 있을 것이라는 유태인의 '근거 없는 믿음'이 결과적으로 세상살이에 보탬이 된다면, 천성 개발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세 유럽 등에서 벌어진 역사적 조건이 유태인을 억압한 까닭으로 축적된 에너지는 유태인이 나쁜 짓을 해도 도덕적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방어막을 형성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유태인을 주목하는 것은, 오직 금융 때문이다. 그 이외의 조건 때문이 아니다. 오늘날 세상은 금융 지배의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만일 금융 분야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무력해진다면, 세상 사람들은 유태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여길 것이다. 쓸 데 없이 똑똑한 족속, 혹은 헛똑똑이일 뿐이라고 우습게 여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힘은 '금융'에 있다 국유본론 2008

2008/10/15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90382

   

   

   

"던힐 :

시대정신이란 동영상을 3편까지 다 보고 인드라님의 글을 읽은 요즘은 솔직하게 말하면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모르겠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남보다 깨어있다고 생각한 저였지만 정말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었던 인생이었던 것 같네요. 그동안 읽었던 서적과 신문들이 한없이 헛되게 느껴지게 됩니다.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희망이 있고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인류를 지배하는 것들의 실체를 알고 나니 두려움과 허탈감이 들 뿐이네요. 이제는 전 세계 모든 신문과 방송 같은 언론들을 믿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참 슬픈 현실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제 2세한테 만큼은 그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겠지만, 저 같은 소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이 더 참담하고 암울할 뿐이네요. 

   

INDRA:

그렇다. 찾아보면, 올 1월 1일에 내 글이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므로 허리끈을 더욱 졸라매야 하는데, 내 여력으로 그다지 할 일이 없으니 답답하다는 글이 있다. 해서, 선택은 매트릭스처럼 자유다. 어차피 소시민으로서 세계 환란을 걱정하건, 말건 사태가 직면한다면, 그때까지 모른 척하고 즐기다가 갈 것인가, 아니면 막아볼 때까지 막아보다가 갈 것인가이다.

   

이런 선택 지점에 오면 나는 늘 예시하는 우화가 있다.

징기스칸은 전쟁 전략에 따라 특정 지역을 황폐화시키는 전술을 구사했다. 그래야 주변의 지역이 전투하지 않고서도 항복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에서 징기스칸이 포로가 된 자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무너진 방벽을 보수할 것이다. 인력이 필요하다. 너희가 여기에 쌓인 돌을 옮기는 동안에는 죽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보수 작업이 다 끝나면 죽일 것이다. 물론 돌을 옮기지 않겠다면 당장 죽일 것이다. 선택은 그대들의 몫이다. 그러자 포로들 대부분은... 돌을 들고 보수 작업을 하러 갔다."

국제유태자본 : 중국, 소련, 유니테리언 국유본론 2008

2008/10/16 02:3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24279

   

   

   

"던힐 :

지금 돌아가는 꼴이 아무래도 한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국만이 이렇게 환율이 절하되는 일은 설명이 안 되네요. 지금 작정하고 밀어 붙이는 것 같습니다. 참 걱정이군요. 한국호는 이대로 또 침몰되고 말 것인지... 겁만 주는 게 아니라 정말 망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전생에 뭔 죄를 그리 많이 지었다고...

   

INDRA:

현재 한국인들 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것이 단서일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 다수가 낙관적이었지만, 오늘 폭락으로 정녕 위기의식을 느꼈다. 해서, 나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본다."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국유본론 2008

2008/10/24 03: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던힐 :

10월 달 무역수지와 경상수지의 흑자가 합하여 1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늘자 매일경제에 기사화 됐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달이면 환율이 좀 안정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매일경제에 제프리삭스의 의견을 기사화 했더군요. 주된 의견은 경기를 부양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강만수가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오늘 신문들의 분위기를 보니깐 강만수의 경질을 기정사실화 했던데 그렇다면 이것도 국제유태자본이 조정한 것으로 봐야하는 건가요? 인드라님이 저번에 강만수의 교체는 한국의 외환위기를 야기한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 의견은 지금도 유효한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오늘 홍준표의원이 과거 참여정부 시절에 이헌재씨가 386에 밀려난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는데 이헌재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디선가 이헌재야 말로 국제유태자본의 봉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INDRA:

   

이헌재, 론스타와 김앤장, 모피아

http://blog.naver.com/hcry99/50014969227

   

의견 감사드린다. 홍준표가 어떤 의도로 이헌재를 밀고 있는지 알겠다. 지금 홍준표는 친일민주당과 딜을 하려고 하는 게다. 국회에 계류된

법안과 강만수를 맞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 강만수 팀과 달리 한나라당은 문제 많은 친일민주당과 같이 가야만 나라를 말아먹을 수 있다고 여기는 게다. 그런데 이헌재하면 모피아다. 모피아라고 해서 이헌재에 이를 가는 이들이 386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강만수가 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 편이다. 현재 한국에서 강만수만큼 소명 의식을 지니고 열심히 일할 사람은 없는 듯싶다. 최소한 내년 3월까지는 맡아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지 않나 싶다. 주가 폭락과 환율 불안정임에도 그나마 지금 이 정도 버텨주는 것 자체가 평가해야 한다. 물론 정책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적절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임명하였고, 이명박이 강만수를 임명하였다면 왜 강만수는 국제유태자본의 뜻에 따르지 않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다. 동아일보가 예전 기사에 이와 유사한 것을 다룬 것을 보고서 예감한 바 있다. 처음 의도는 강만수로 욕을 먹게 한 뒤에 이헌재로 가는 것이었는데 인드라 등이 설쳐서 차질을 빚은 것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나의 소견을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 강만수가 만일 경질된다면 그때 말하겠다. 아울러 한나라당 지도부가 강만수 교체 불가 쪽으로 방침을 정리되었다고 했다. 좀 더 두고보아야 할 사안이다. 이런 뒤에 내일 전격 경질 이럴 수 있는 것이 정치이기에.

   

그렇다면 왜 지금 언론 등이 강만수 경질을 운운할까. 세계 경제 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지금 매국노들이 강만수를 경질시키지 못한다면 기회를 잃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경제 여건을 호전시킨 뒤에 강만수가 스스로 내려온다면 그것이야말로 매국노들에게 진짜 악재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나는 강만수의 경질이 다음과 같은 글에서 한국 외환위기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만일 강만수가 물러난다면, 그때는 정말 한국경제 위기가 가시화되는 셈이다."

   

국제유태자본: 강만수는 왜 무죄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209953

   

상기한 글은 지금의 글처럼 전략적 글쓰기의 일환이다. 게임 이론인 게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내 글쓰기를 주시하고 있다면, 나는 과연 어떤 글쓰기로 임해야 할까? 내 글쓰기는 상아탑 속에서 과거 일을 논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를 포함한 현재를 말하고 있다.

   

해서, 던힐님이 내게 묻는 것은 현재의 내 전술을 묻는 것이겠다. 아직 강만수가 경질되지 않았으므로 한국 외환위기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내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 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하여, 강만수 경질 문제에 관해서는 강만수가 경질된 다음에나 나는 던힐님 등이 내 의중을 묻기를 바라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10/29 18: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던힐 :

인드라님 저는 민노당이 종북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연대도 그렇지만 민노당 내에서도 김일성 찬양하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진보신당이 나온 것인데 진보신당도 하는 짓거리가 종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저는 보수론자입니다. 하지만 경제는 조지 스티글리츠나 장하준 같은 수정자본주의자들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이 보수지만 경제정책에서 마음에 들지 않고 민주당은 말만 좌파이지 한나라당보다 더한 신자유주의 정당이구요. 남은 게 있다면 민노당과 진보신당인데 이들은 사상자체에 신물이 날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좌파는 왜 종북에서 자유롭지 못할까요?  만약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사회당이든 종북 색채를 버린다면 저 같은 보수론자들 중에서도 지지를 표명할 사람들 참으로 많을 겁니다. 지금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정말 한나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의 사람들이 정말 지지할 정당이 없어서 한나라당을 선택했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저는 정말 흔히 말하는 친북좌파 빨갱이들이 너무 싫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독재자인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게 말이 되냔 말입니다. 저는 정말로 간절히 원합니다. 신자유주의가 아닌 그러면서도 장하준 같이 너무 편향되지도 않는 그런 경제정책을 쓰고 종북하지 않고 종북을 치욕으로 생각하는 그런 정당을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는 그런 정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좌파단체들 시위 현장에도 여러 번 있어봤는데 그들은 절대로 종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반대로 찬양하기 바쁜 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INDRA:

'종북'은 상황적이다. 해서, 현재 엠바고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김정일 사망설' 결과에 따라 변동할 수밖에 없다. 내 관점에서 친일민주당이 가장 '종북'적이다. 민주노동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오히려 그간의 종북적 관점을 탈피하고 비판적 친북으로 전환한 바 있다. 김대중 정권 이전인 국민승리21까지만 해도 이 세력은 종북에 반대하는 전통적인 좌파 입장이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 상황은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김대중 정권이 달콤한 이브의 사과를 먹으라고 하는데, 이를 거부하기에는 유혹이 지나치게 컸다. 해서, 그 관성이 여전히 남은 것이 오늘날 안티-이명박 따위다. 이는 민중의 이해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간 일부 귀족들이 누리던 기득권이 그만큼 줄어들었기에 나타난 현상이어서 민중이 비판적인 게다. 해서, 오늘날 재구성되는 좌파는 기존의 좌파를 한편으로는 계승하고,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한다.

   

핵심은 생존이다. 해서, 생존을 중심으로 좌우파란 개념은 변동할 수밖에 없다. 님이 강조한 스티글리츠나 장하준에 대해서 비록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나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해서, 두려움 없이 재구성하는 지혜가 오늘날 한국사회에 요청된다고 보고 싶다."

국제유태자본 : 종북, 외환위기, 한단고기, 작계5029 국유본론 2008

2008/11/01 06:5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710215

   

    

   

"던힐:

시대정신2를 보고 참으로 많은 실망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결국 파멸과 정복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인드라님 REX84라는 것을 잘 아시겠지요. 미국의 예수회가 기독교를 탄압하기위한 감금시설이라고 합니다. 부시가 이것까지 통과시켜버렸으니 얼마가지 않아 기독교 탄압이 미국에서 일어나겠지요. 천주교 신자로써 할 말이 없습니다. 진짜 록펠러란 사람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인드라님이 국제유태자본의 위선이 벗겨지는 날 그들의 시대정신은 순식간에 붕괴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위로를 삼으렵니다.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이명박과 오바마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인 것은 제외하고 둘이 매우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그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바마가 오늘 당선됐습니다. 오바마가 케네디와 박정희처럼 국제유태자본의 말을 듣지 않아 막말로 암살당할 가능성은 얼마로 보시나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재 여러 음모론들이 난무하고 있다. 해서, 나타난 모든 음모론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액면 그대로 믿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싶다. REX84라는 구금시설에는 주의를 요한다. 이번 오바마 흑인 대통령처럼 국제유태자본은 헐리웃을 통해 사태를 미리 각인시키고 훈련시키는 편이다. 그처럼 근래 들어서서 헐리웃 영화 중에 둠스데이처럼 감금하는 식의 영화가 등장하고는 한다. 심상치 않은 조짐이 분명하다. 다만 내가 여전히 낙관적인 것은 현 금융위기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 것보다는 세계 경제 상황이 극도로 나쁜 편이 아니다. 해서, 오늘날의 사태는 이후 벌어질 울트라슈퍼버블을 예비한 사태가 아닌가 싶은 것이다. 게다가 서점가에 쌓여 있는 2012년 리포트처럼 국제유태자본이 공포를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다. 물론 나는 내년이든, 혹은 2012년이든 설사 아무 일이 안 일어나도 언젠가는 유사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기는 한다. 하지만 그 파국에서 국제유태자본이 뜻한 대로 일이 진행될까 하는 의문을 지닌다.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자기 발등에 도끼를 찍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오바마와 이명박은 첫째, 사르코지를 포함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해외 이주민 출신이며, 둘째, 선거에서 여성 후보와 치열한 다툼을 벌였으며, 셋째, 선거 기간 동안 암살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점이며, 넷째, 대선을 앞두고 당의 외부에서 바람을 타고 갑자기 등장하여 언론의 도움으로 대세론을 형성했다는 것이며, 다섯째, 성향이 중도를 표방하며 이라크 문제 등처럼 주의주장을 오락가락하고 있고, 여섯째, 임기 첫해부터 온갖 난제에 부딪칠 가능성이 크다.

   

오바마가 암살당할 가능성은 상존한다. 좀 더 심하게 말해, 오바마가 말을 듣든, 안 듣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국제유태자본이 언제든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일단 당장은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며, 대통령 취임 이후 1개월 정도를 본 후에 가능성을 재론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그 시기쯤에 이르면 오늘날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규모가 거의 드러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이 글 이후로 오바마 비판을 가급적 삼갈 것이다. 내 원칙상 향후 일 년은 오바마와 허니문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문제적 인간,핵무장,오바마 당선,REX84,지역감정 국유본론 2008

2008/11/05 19: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27014

   

   

   

"던힐:

인드라님은 더 쉬셔야 합니다. 막말로 오늘만 날도 아닌데 말이죠. 앞으로 글을 쓸 날이 더 많습니다.그런 많은 날을 위해서라도 건강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겁니다. 일간신문에 카툰을 올리는 만화가처럼 뭔가에 쫓기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천하를 다 가져도 건강을 해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고작 6시간 잤다고 숙면을 취하셨다고 하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날마다 글을 쓰시는 게 힘드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힘이 날 때 쓰시면 됩니다. 부디 사명감도 좋지만 자신의 건강 먼저 챙기시는 인드라님의 인간적인 면도 보고 싶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여기에 맨날 들려서 인드라님의 글을 읽는 사람들도 똑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나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최고인 듯싶어 많이 자려고 노력중이다. 해서, 던힐님 말씀 때문에 어제는 잠이 깨도 일어나지 않고 계속 누워 있기까지 했다. 그리고 글쓰기란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손가락에 가시가 돋을 정도여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매일같이 쓰기 때문에 글이 술술 써지는 것이다. 밥 먹듯이 글을 써야 글이 써진다. 어떤 분은 밥 먹듯이 매일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겠다."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던힐:

참여연대라.... 진보의 이름을 팔아서 진보란 이름을 더럽힌 자들..... 보수론자들이 가장 까기 쉬운 단체인 참여연대... 거짓광우병 파동의 선봉장이였던 참여연대... 당신들은 영혼까지 썩어버렸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니깐 제발이지 그 더러운 위선 떨지 말아라.

   

INDRA:

글 감사드린다. 보수론자들이 가장 까기 쉬운 단체인 참여연대라는 사실을 대다수 진보진영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그것이 더 큰 비극이다."

국제유태자본:프리메이슨,후진타오,남북통일,미네르바,십자가 국유본론 2008 

2008/11/13 03: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던힐 :

미군기지는 북한으로 이동한다. 가령 북한의 원산으로 이동한다..... 인드라님 그러면 현재 평택으로 옮기기로 했던 미군기지가 더 연기된 이유가 미래의 통일을 가정해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 게 옳을까요? 2012년까지 옮기기로 했던 미군기지가 계속해서 미뤄지는 게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동대문역 근처에서 화교들이 하는 양꼬치 집에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모르고 들어가서 처음에는 조선족들이 득실거리는 것 같아서 그냥 기분이 다운됐는데 한국이란 나라가 강대국이 되려면 조선족을 껴안아야 한다는 인드라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이제는 저도 좀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중국과 일본이란 강대국의 틈 사이에 낀 추축국이란 현실을 인정하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대국인 중국은 몰라도 솔직히 통일이 되면 일본 정도는 대등한 위치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한국 사람들 같이 근면하고 일 열심히 하는 민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가 의심스럽습니다. 얼마 전 제이피모건 측에서 한국에 와서 하는 말이 한국의 금융이 더 개방된다면 서울은 금융도시가 될 수 있다고 바람을 잔뜩 넣었더니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말에 넘어가서 인지 서울을 금융도시로 키우겠다고 요즘 맨날 떠벌리고 다닙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의심할 만한 사람이 아닐까요?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eO3QCm_k5s$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TeO3QCm_k5s$

   

인드라님 혹시나 몰라서 올리는 동영상 주소입니다.NHK에서 7부작짜리 금융전쟁이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이걸 본 사람들은 시대정신보다 더 잘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일단 주소는 인드라님이 보시기 편하게 링크주소, 다음 TV팟 주소 2개를 올렸습니다. 그냥 클릭하면 동영상이 바로 뜹니다. 이 동영상 보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여기 회원 분들도 반드시 봐야할 동영상이라고 판단됩니다. NHK가 정말 대단한 다큐를 만들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중국 교포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 정도에서 머무를 수 없다. 긴박한 시대다. 나는 제안한다. 탈북자 대통령, 연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통일시대, 일억 명 국가 시대에 절실한 구호다. 한국 정당에서 탈북자 대통령, 연변 대통령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왜? 노블리스 오블리제! 상층부터 바뀌어야 한다. 인구 격감하는데 한국은 여전히 단일민족론 내세우며, 이주민에 부정적이다. 오죽하면 중국 언론에게 비난을 받겠는가. 대안은? 양자 제도를 하루바삐 정착하는 것이다. 종교계가 나서야 한다.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섣불리 연계할 것까지는 없다. 왜냐하면 통일이 아직 눈에 뜨이게 가시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오바마가 취임한 이후에 문제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오바마가 클린턴 시대에 북한 핵 및 미사일 협상 담당자를 외교라인에 세웠다는 데에 우려도 되지만, 기대를 해보는 방향으로 정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또한 오바마가 한반도 지상군을 운운하였으므로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초점을 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주한미군 주둔 하에서의 통일을 구상한다면, 불안정 지대인 북한 지역에서의 주한미군 주둔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평양에 주둔하면 중국과의 관계가 불필요하게 험악할 수 있으므로 동해안에 면한 원산 정도가 알맞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원산은 20세기 초반부터 명사십리처럼 인연이 있는 데다.

   

브레진스키와 같은 현실주의 입장을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이라고 본다면, 그들이 정한 국력이란 것은, 영토, 인구, 자원, 경제 수준이다. 이 점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 다른 대목에서도 대부분 딸리지만, 이는 통일로 극복이 가능하다. 그런데 통일이 당장 가능해도 달리 볼 수밖에 없는 지표는 경제 수준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일본은 강대국이다. 통화 문제 등 여러 변수를 봐도 아시아 통화가 나와야 한다. 불가능한 과제라고 보지만 이명박 정부가 해결하기를 로또만큼이나 기대한다. 참고로 나는 민족적 자부심보다는 미래적 문제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이십년 전부터 한일연방공화국을 주장하고 있다.

   

오세훈이 금융 허브론을 주장한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바로 거기서 희망이 싹틀 것이다. 자통법대로 나간다면 한국에는 비전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금융업이 발전하면 제조업이 죽는다. 한국이 그나마 먹고사는 것은 세계분업체계상 제조업 때문이다. 금융업 좋아하다가는 아이슬란드처럼 졸지에 국가부도사태에 직면한다. 그러니까 김대중 때부터 노무현, 이명박, 그리고 차기 논의가 되는 오세훈까지 잘 명심해라. 금융허브! 잊어라."

   

국제유태자본 : 노무현 처형이 필요한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774067

   

금융 허브론을 주장한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부름을 받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아야 한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재임에 성공하거나, 혹은 차기에 대통령 선거에 나서려면 금융 허브론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다. 아울러 오세훈이 서울시장되는 과정이 오바마처럼 드라마틱하지 않은가? 오세훈은 분명 주목을 해야 할 정치인이다. 내가 볼 때에는,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나 김대중처럼 낙점한 정치인이다. 오세훈이 훗날 대통령될 것으로 나는 보고 있다.

   

고맙게 링크된 주소로 방송 프로를 다 보았다. NHK 방송 프로가 시대정신보다 낫다는 견해에는 동의할 수 없다. NHK 프로는 마치 엘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 식처럼 맛깔난 트렌드 주제들을 선정하여 현 상황을 드러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핵심을 건들이지 않고, 슬쩍 비켜가고 있다.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새해 벽두면 늘 방영되는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 경제와 같은 프로그램보다 나은 수준 정도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던힐:

산업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저번에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에서 제조업을 몰아내고 금융업이 중심이 되게 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미래에도 그것이 유효한 것인가요? 만약 그들이 미국을 숙주로 여기고 그랬다면 앞으로도 미국의 제조업은 희망이 없다는 말이 아닌지요? 그리고 사회당에 대해서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국의 진보를 미워했던 것은 종북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박원순이 짱 먹는 분위기인 시민 없는 시민단체, 최열 같은 인간 쓰레기가 짱 먹고 있던 환경단체, 지 전공이 뭔지도 모르고 지 전문분야도 아니면서 설치고 다니며 계속해서 망가지고 있는 진중권 같은 소위 어설픈 3류 양아치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촛불시위 때 쇠파이프 들고 나와서 전경들 두들겨 패고 한다는 소리가 민주주의 위해서는 필요악이라고 말하는 그 뻔뻔함 때문이었습니다. 사회당은 어떻습니까? 솔직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로마클럽의 '성장의 한계 The Limits To Growth:1972'라는 보고서는 탈산업화 프로그램을 잘 설명하고 있다. 핵심은 맬서스의 인구론처럼 자원이 유한한데 인구가 급속히 증가된다는 정세 분석이다. 해서, 개발도상국에서의 산아 제한 정책을 강제하였으며, 에너지 자원이 30년이 지나면 고갈될 것이라 하여 고유가 이데올로기를 지탱시키는 석유 위기 빌미를 제공했다. 그런데 지금은 2008년^^!

   

미래에도 유효한가. 오늘날 저탄소운동과 같은 가짜환경운동에는 비판적이지만, 탈공업화 프로그램은 합리적인 측면이 있다.

   

세계경제체제 구도 하에서 미국 제조업은 과거 영국 제조업처럼 희생될 수밖에 없다. 만일 미국 제조업이 미국 금융업이나 농업처럼 위력이 막강하다고 하자. 그렇다면 세계 무역 질서는 일방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고, 현재의 시스템이 붕괴될 수밖에 없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NASA와 군수산업에서 획득한 대부분의 과학기술을 일본이나 독일로 유출시키고, 이들 국가가 이 원천 기술을 응용하여 공업국이 되는 것이다. 즉, 일정 궤도에 오른 선진국은 후진국에 제조업을 넘기고, 금융업과 농어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선진국 환율은 과대평가하고, 중국, 한국 등의 개발도상국 환율을 과소평가한다.

   

1970년대 들어서서 브레튼우즈 체제에 균열이 생기자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역시도 세계 수직 분업 체계 하에서 공업화 규제가 요구되었고, 로마클럽 보고서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예외적인 존재가 일본이었는데, 일본 역시도 한국과 중국의 부상으로 로마클럽에 가입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로마클럽 보고서의 원천은 모겐소 계획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모겐소 계획은 마셜플랜과는 정반대 프로그램이었다. 마셜플랜이 독일 공업국화를 지향하는 것이라면 모겐소 계획은 독일 탈공업국화를 추진하는 것이었다. 

   

현 사회당에 관해서는 사회당 당직자에게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다만, 질문이 내가 보는 사회당이 어떠한가로 보인다. 해서, 내 주관으로 본 사회당이 현 사회당과 반드시 일치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점을 전제하고 답변을 드린다. 현 사회당은 종북에 비판적인 이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종북이란 표현을 처음 쓴 정파가 사회당이다. 해서, 한때는 운동권에서 싸가지 없다고 하는 운동권 인식이 강해서 왕따였다. 현 사회당은 님이 언급한 인사들에 대해 내심 비판적인 이들이 다수다. 해서, 같이 정당 활동 등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정치란 마키아벨리적 의미에서 생존이 중요하다. 얼마든지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근래 박근혜부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그리고 사회당까지 유사한 포지션을 잡지 않을 수 없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물론 국제유태자본의 강한 압력이 원인이라고 나는 간주하는 편이다. 해서, 촛불시위를 긍정하고, 나아가 시위를 보다 과격하게 하는 데에 찬성하는 이들이 다수일 것이다.

   

나는 사회당원인 동시에 현 사회당에 영향력이 거의 없는 비주류다. 해서, 내 주장이 사회당의 주장이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사회당에서는 나와 같은 목소리가 사회당 독자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당 주류로 채택할 수 없는 어려움이 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사회당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내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2008/11/19 06: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던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427795

   

인드라님 지금 유럽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리스에서 일어난 폭동이 유럽전체로 퍼질 분위기입니다. 이것도 국제유태자본의 농간이겠죠? 요즘은 과거보다 폭동이나 시위가 더 빈번하고 끊이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중국도 지금 공산당이 긴장할 정도로 많은 민란이 방방곡곡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사람들한테는 빵이 먼저란 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과 올림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114595

   

글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그리스 폭동은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서 도발을 했고 총을 쐈던 정황이 의도적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사태를 고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이차대전 이후 설정했던 세계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편을 꾀하고 있는 신호탄이 아닌가 보기 때문이다. 영국 정보부가 미국 정보부에게 권한을 이양하면서 넘겨주었던 최초의 사안이 그리스 문제였으며, 그리스 문제로부터 냉전이 시작되었고, 이후 한반도 문제가 파생하였고, 한국 전쟁과 한국 분단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금융위기는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실물경제가 금융위기에서 기인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증시는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이 요청이 된다. 정치적으로는 정치적인 위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정이 이러할 때, 태국에서 화교 자본에 대한 경고가 일단락이 되었고, 그 귀결로 한중일 통화스와프협정이 체결되었다고 볼 수 있다면, 이제 유라시아 발칸화의 원산지인 발칸으로 되돌아가야 할 일인 게다. 금융 위기에 따른 정치 불안이 아시아에서가 아니라 유럽에서 일어나는 것은, 냉정하게 볼 때, 긍정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유럽에서 금융위기 격화로 인한 경기 침체, 청년 실업 문제, 이민자 문제 등이 본격화가 되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좌파 정당의 침체가 가시화된다. 이는 지난 칠십 년대 석유파동에서 이미 나타난 현상이다. 왜냐하면 현실 제도권 좌파 정당이 우파 정당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년들은 좌우파 모두를 거부하고 아나키즘적 태도를 취하게 된다. 그리스는 유럽에서 최빈국 중 하나이다. 그리스는 오나시스와 같은 해운유태재벌 소수 가문이 세계적인 부를 쌓고 있는 반면 그 외의 국민이 빈곤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구조다. 더 나아가 이러한 경제구조가 냉전체제에서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기에 흑색, 아나키스트가 부각이 된다. 이번 그리스 폭동도 보면 적색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흑색, 즉 아나키스트가 주도한다. 따라서 그리스 폭동은 우파의 위기가 아니라 좌파의 위기인 게다. 다시 말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적으로 좌파 재편성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해서, 이를 한국적인 것으로 고려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포기하는 것으로 볼 것인가라는 화두를 제기해야만 한다. 더 나아간다면, 지금까지의 진영론과 민족해방론을 부정하고, 새로운 제 3의 세력 형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보다 혁신적으로 세계를 보아야 할 것이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아나키즘을 당면 정세에서 내세운다면, 즉, 이제까지의 모든 아나키즘 대신 매력적인 아나키즘을 제안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능한가?

   

현재까지 중국 민란 수준은 언론 보도에 비해 조용한 수준이라고 본다. 이전 중국 경제가 활황일 때와 비교해보아도 민란 규모가 심각하다고 말할 수 없다. 아울러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농민 동향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중국의 민란은 새삼스런 것이 아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이제 분열할 때가 무르익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분열하면서 오히려 세력을 확대해왔다. 근래 중국 민족주의 입장과 달리 중국은 그 자신들이 내세우는 한족 정권인 한, 송, 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민족, 혹은 야만족 정권인 진, 원, 청에 의해 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왔던 것이다. 하여, 중국이 보다 현재 영토에서 확장하려면 다시 분열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무협지들이 명나라를 높이 사고, 청나라를 폄하한다. 그러나 청나라에서 인구가 대폭발한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인구가 대폭발을 한다면 먹고 살만하다는 지표인 게다. 중국이 유럽에 세계 대국 지위를 넘겨준 것은 15세기 이후가 아니다. 이는 국제유태자본 시각이다. 내 관점에서는 19세기다. 19세기에 도달해서야 중국은 쇠퇴했고, 유럽은 발전한 것이다. 그조차 19세기 전반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하여, 이 시기에 이르러서야 중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 아편무역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에 나선 것이고, 아편전쟁이 발생한 것이며, 국제유태자본은 이로 인해 일본을 적극 키우기로 작정한 것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중국을 저마다 과대 칭찬을 한다. 하지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과거에도 소련을 극찬한 바 있다. 이 점에서 만큼 나는 스티글리츠나 장하준에 대해서 비판적인 게다. 자유주의자 왈라스타인 논법으로 보자면, 그들은 유럽의 전시장 효과 때문에 소련 인민의 고통에 아랑곳없이 소련 사회주의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유럽 사회민주주의를 꿈꾸어서는 아니 된다. 이는 제 3세계의 착취와 소련 사회주의 치하에서의 인민 고통, 그리고 미국 노동자의 실질 임금 감소를 담보한 전시장 효과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현 시점에서 스티글리츠나 장하준, 그리고 제프리 삭스를 전략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해서, 우리는 그들을 열심히 응원을 하되,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만일 내 예상을 뛰어넘는다면, 나는 그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누구보다 열렬히 그들을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분리되어야 한다. 또한 소련의 시베리아 공화국 역시 분리 독립되어야 한다. 블라디보스톡 정권은 독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던힐;

요즘 한나라당이 통과시키려는 법안을 보고 있노라면 개혁이 아니라 혁명이 필요하다, 라는 인드라님의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 썩어빠진 나라를 구하려면 개혁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아래로부터의 혁명이 일어나서 갈아 엎어버려야 합니다. 인드라님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혁명이 목적이고 그 때가 된다면 저는 반드시 참석하겠습니다. 우파 중에서 아스팔트 우파는 좋게 본다고 하셨는데 그 아스팔트 우파의 모습을 저 위정자들한테 보여줄 생각입니다. 그렇게 안하면 우리 후세들한테 얼굴을 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DRA;

eastclock님, 키님, 버팔로님, daejunc님, 나오미님,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97

   

http://blog.naver.com/jspark09?Redirect=Log&logNo=80057006442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30848

   

불과 일 년 전 자료를 끄집어내어 오늘날 음미하면 재미있다. 친일민주당이 집권 시에 보였던 언론 선진화 정책대로 하면 2008년 오늘날 국회 점거하면서까지 극렬하게 반대하는 모양새가 우스워진다. 마치 집권 때는 자신들이 FTA를 하고서 집권 뒤에는 반대했던 친일파 노무현이 오버랩이 된다. 하여, 오늘날의 사태는 친일민주당이 정신을 차린 것이 아니라 정신착란의 심화이다. 다시 말해, 친일민주당이 내일 집권한다면 오늘과 또 다시 백팔십도 다르게 행동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에 노무현만 왕따를 시키고 친일민주당을 온존시키려는 시도 역시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왜 노무현만 총대를 메야 하는가. 비겁하다. 마치 책임을 모두 강만수에게 다 떠넘기고 뒤에서 강만수 욕하는 조중동, 한나라당처럼 비겁한 일이다. 나는 이런 점에서 분명하게 말하거니와 잘 한 것은 칭찬한다. 비록 노무현이 역대 최악의 정권이기는 해도 역대 대통령 중 한 명으로서 존중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강만수도 역대 재상으로서 역사적으로 일을 잘 하고 있다. 현재 강만수만큼 일을 잘 할 위인이 한국에 누가 있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초점은 친일민주당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정치인과 언론간의 갈등이다. 모건스탠리 같은 경우는 일본 정부에 대해 언론과 싸울 것을 주문하였다.

   

모건스탠리 "정부 기자실 없애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8&aid=0000033493&

   

일본정부는 노벨상 로비설에 시달리는 사토 에이사쿠의 예가 있어 신중했던 반면 친일파 노무현은 임기 말년까지 언론과의 전쟁을 시도했다. 이때 조중동은 물론 어용언론사들마저 노무현 정책에 비판적이었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한국 어용언론사들이 밥그릇을 건들지 않으면 국제유태자본에 순응하지만, 밥그릇이 걸리면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해도 반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이때 어떠했나. 친일파 노무현이 한 것이어서 무조건 반대했나? 아니다. 찬성했다. 노무현이 몇 안 되게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지금도 여긴다. 언론 개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언론혁신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언론이 하나도 없는 한국에서 조중동 권력을 붕괴시키듯 어용 방송사 권력을 붕괴시켜야 새로운 언론이 등장할 여지를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감히 그것까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도 혁명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붕괴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기본적인 이익을 실현하면서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부수적으로는 양측 간의 적당한 갈등과 대치구도를 만들어낼 것이다. 해서,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대 친일민주당이라는 낡은 구도를 과연 존속시킬 수 있는가를 시험할 것이다.

   

현재 국민 시각은 대체로 두 가지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 시각이다. 다른 하나는 어용 방송사에 대한 언론 개혁 시각이다. 해서, 이 두 시각을 병렬로 놓고 전선을 만들면 한나라당 대 친일민주당 구도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구도 자체가 국민의 냉대를 받고 있다. 하나, 독재 대 민주라는 낡은 구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미 대다수 정치학자가 시대착오적인 기득권 놀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함에도 친일민주당이 내세울 것이라고는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친일민주당의 해체가 필연적인 이유다.

   

둘, 친일민주당에 대한 환상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정권 잡았을 때 FTA를 하고, 언론 재갈 물리기를 하는 것을 보았기에 국민 대다수는 친일민주당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있다.

   

셋, 정동영이나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의 경우처럼 언론인 출신에 대한 실망이 한몫을 하고 있다. 언론인들이 이미지 관리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포장지를 벗기면 절망스러운 수준임을 시민 대다수가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어용방송사 직원들이 마치 정규직이 비정규직을 대하듯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대다수 시민들이 모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넷, 시민들은 방송사가 큰 권력을 쥐고 있다고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MBC PD수첩 사태를 통해서 보다 분명하게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즉, 노무현 정권이 조중동을 때릴 때 시민들이 조중동에 대해 불쌍하다 여기지 않았었다. 그처럼 설사 이명박 정부가 MBC 등 어용 방송사를 때려도 열렬 친일민주당파가 아니면 MBC 등 어용언론사를 동정하지 않을 것이다. 있는 자들끼리 지분 싸움하는 것으로 볼 것이다. 오늘날 사법기구를 감히 무시할 수 있는 자들이 한국에서 조중동, 어용방송사 말고 또 누가 있나?

   

다섯, 아무리 비판언론 재갈물리기라고 조중동이 항변해도 시민들이 무료신문에 열광하였듯이, 케이블 티브이 등의 제작권 강화를 포함한 미디어랩 일정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여길 것이라는 점이다.

   

여섯,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대다수 국민은 경제 외적인 데에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냉소적이다. 특히 촛불시위 후유증으로 인해 국민 상당수가 이전보다 친일민주당에 더 비판적이 되었다.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반면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이는 내가 계속 강조했지만, 지난 오일쇼크 때 상황과 같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경제난이 가중되면 오히려 시민의 보수파 의존이 심화된다. 여론조사에 비판적인 나의 분석으로 보면, 기존 여론조사가 친일민주당이 망하지 않기 위해 지지율을 올려 잡는 것이 아닌가 의혹이 있을 정도다. 현재 나의 분석으로, 한나라당 29%, 친일민주당 5%,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5%, 기타정당 3%이다.

   

무엇보다 나는 이번 언론사태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는 일곱 번째 이유인 동시에 다른 모든 이유의 배경이기도 하다. 해서, 이 언론 사태를 언론 사태 자체만으로 보기보다는 국제적 시각과 금융적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금융 활동을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어용 방송사를 어떤 식으로 재편되는 것이 좋은가라는 관점에서 언론 사태를 파악할 때 비로소 전모가 드러난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점을 포착해야만 제대로 초점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이명박 정부 운운, MBC 운운하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 본다. 과연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의지일까, 하는 근본적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아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의 조중동 신문사 비판 혹은 수구보수 우파 언론 타파를 통한 언론개혁과 이명박 정부 때의 MBC 등 방송사 비판 혹은 친북좌빨 좌파 언론 타파를 통한 언론개혁이라는 이미지를 벗기면 실체가 무엇이고, 무엇이 나오는가를 진지하게 고려할 때다. 이는 한마디로 말해, 금융업만하기 좋은 나라, 국제유태자본이 활동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다름 아닌 게다. 이 대목에서 자통법을 통과시킨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나도 없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허구의 전선을 돌파할 때 희망이 생긴다고 나는 강조하는 것이다. 현 언론사태 문제는 5% 지지율도 감당하기 힘든 친일민주당에 대해 그 존속 여부를 실험하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궁극적으로 울트라슈퍼버블을 향한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제 그만 속을 때도 되었다. 노무현 탄핵 때 국제유태자본이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을 사주하여 노무현 탄핵을 시키고, 어용 언론을 동원하여 눈물쇼를 선전했다. 노무현 탄핵이 없었다면 열린우리당은 참패했을 것이다. 또한 박근혜의 화려한 복귀도 없었을 것이다. 소고기 촛불시위도 마찬가지다. 국제유태자본이 양측 모두에게 소스를 주고서 시국을 조율한 셈이다. 처음에는 친일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는가 싶다가 종국에는 이명박 정부에 손을 들어준다. 헌재의 판결로 마무리가 된다. 이번 언론사태 역시 마찬가지가 될 전망이다. 초기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에 손을 들어줄 것이다. 해서, 이명박 정부를 궁지로 몰아넣을 것이다. 하지만 종국에는 이명박 정부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격동하는 시대를 포괄적인 흐름으로 조망해야 한다. 국내 정치에 얽매여 나무만 본다면 숲을 보지 못할 우려가 있다. 부일장학회와 같은 친일파 처벌을 위한 부정축재자 처리법 폐지, 그린벨트 해제, 스크린쿼터 폐지, 의약분업 실시 등 의료보험 개악 실시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첫 번째 시도는 친일민주당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벌어졌다. 우선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던 조중동을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조중동은 상당 부분 약화되었다. 국제유태자본 직속 언론이 되어가는 한국 포털들이 조중동을 편집에서 가급적 배제시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신문사가 약화된 틈에 현재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송사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차기 정부에 들어서서는 신문사, 방송사가 모두 약화된 틈에 잔뜩 배부른 포털을 약화시킬 것이다. 현 수준에서도 대형 포털에 비판적인 이들이 한둘인가. 차기 정부에서 이 여론을 등에 업고 군소 포털, 군소 블로그 업체를 코스닥처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언론개혁을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각개격파를 해나가는 식일 것이다. 이때 조선일보, MBC에게 그때그때마다 악역을 맡게 하여 차후 언론개혁을 위한 빌미를 제공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삼성 때리기처럼 국제유태자본은 언론의 독과점을 이슈화시켜 민영화, 개방화의 길로 가는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 금융위기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합친 데서 보듯 근본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통법도 박정희의 금융 질서를 재편하자는 것이며, 이번 언론법 개정도 전두환 때의 언론 질서를 재편하는 것이다. 전두환 정권은 박정희 정권과 달리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이었지만, 언론 부문에서는 신자유주의와 거리가 있는 정책을 펼쳤다. 해서, 신자유주의와 부합하는 언론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면, 전두환 때의 땡전뉴스가 되나? 아니다. 정반대다. 지금과 같다. 오늘날 이명박 정부가 정권을 잡았다고 하여 포털조차 겁을 내나? 아니다. 정반대다. 지금보다 더 많이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처럼 오히려 언론은 정치 논리보다 자본 논리에 지배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포털이다. 포털은 국제유태자본의 직속 언론기관으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 금융에는 한국은행이 있다면, 언론에는 네이버가 있는 식이다. 은행이 정치 논리보다 자본 논리에 지배되면서부터 기업대출보다는 가계대출에 집중하였듯이 이러한 진행방향은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그림이다.

   

이에 대해서 버팔로님 의견처럼 의문이 발생한다. MBC가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이라면 찬성해야 하는데 왜 반대하는가. 이에 대해서 나는 답한다.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궁극적으로 의사들에게 혜택이 갈 터인데 그 과정이었던 의약분업 단계에서 의사들이 왜 비판적이었던가. 해서, 현 시점에서 MBC 측은 물론 SBS 측도 반대할 수밖에 없는 게다. 훗날에 가면 방송사 측이 이익을 거두는 것은 반대자들도 충분히 인지하는 사안이다.

   

또한 방송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이해가 엇갈릴 것이다. 이권이 새로 발생하는 측과 기득권이 약화되는 쪽으로 말이다. 가령 방송 노동자 예를 보자. 이전까지 지상파 어용 방송사는 나름대로 법조계나 학계, 의학계에 비해 꿀리지 않는 권력 4부로서 작동해왔다. 언론고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인터넷 웹진 기자로 신문사 기자들 지위가 크게 추락하였듯이 케이블 티브이 뉴스공급자가 생길수록 방송사 기자들 지위가 추락하기 마련이다. 모름지기 기득권이란 극소수여야 유지가 된다. 민주적일수록 손해인 게다. 그런데 케이블 티브이 뉴스사가 생겨도 지상파 간부급들은 별 손해가 생기지 않는다. 더 나아가 제작진이 여러 곳이 생기니 그만큼 실력이 있는 프로듀서나 스타급 아나운서들은 프리랜서를 선언하니 일자리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아울러 방송제작자가 느는 만큼 프로그램 제작자 측 입장에서도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간부급 이하는 사정이 다르게 된다. 해서, 이들은 보다 극우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하층일수록 외국인 노동자에 적대적이듯이 이들 층은 방송사 부류 중 가장 하층이므로 지상파 어용방송사의 지위 변동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게다. 그나마 지금까지 허울뿐이지만 지상파 어용방송사 직원이란 것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별 볼 일이 없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해서, 이들이 현상적으로 가장 애사(愛社)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아울러 종교방송사 직원들이 특히 민감할 것이다. 독과점이 풀리기 때문이다. 자기만 먹던 것을 다른 이에게도 나눠주니 광고 수주가 줄 수밖에 없다. daejunc님의 지적이 일부분 옳다. 조선일보 등 신문사들이 비판자들 의견처럼 방송사를 집어삼키기에는 역량이 안 된다. 하지만 대기업은 가능하다. 하지만 대기업만 잘 되는 양상으로 최초의 사태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약간 양보한 듯한 모양새를 취하는 스탠스로 갈 것이다. 그러면서 소규모 신흥 인터넷 웹진들의 통합미디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적극 보장하여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일보 전진할 것이다. 비록 이 과정을 거치면 대규모 자본만이 살아남는 예정된 결과가 기다릴 지라도 호응도는 높아질 것이다. 이는 변희재 말이 틀린 것이 아니다. 분명 국제유태자본은 교묘한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이런 까닭에 언론사 측은 자중지란(自中之亂)이 가시화되는 동시에 시민들의 냉담함에 실망하여 버팔로님의 생각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만약 그렇다면 방송법 개정을 둘러싼 방송사의 싸움도 쇠고기 사태처럼 일회성 이벤트로 지나갈 사항이고, 반대로 방송사에서 정색하고 사생결단할 사항이라고 한다면 방송사의 싸움이 더 길게 갈 터이나 제 생각에는 그리 오래갈 것 같지가 않네요."

   

방송을 실무로 접한 이들은 알겠지만, 전파 독점으로 생기는 유무형의 이익이 크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독점권이 약화된다는 것은 인터넷 웹진 종사자들과 케이블 전파 종사자들의 신분 상승을 의미하는 만큼 지상파 구성원들의 신분 약화를 의미한다. 광고는 정치적 명분과 시청률로 좌우되는데 이 두 가지가 약화되면 어찌되겠는가. 나는 이 사태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승리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어떤 결과가 나든 지상파 독점 체제가 당분간 현상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왜냐하면 무료신문이 등장하고, 한겨레, 경향 어용언론을 지원했지만 조중동이 거뜬히 버틴 이유와 같다. 관성이라는 것이 있다. 해서, 현재와 같은 사태가 진행되면 내가 보기에는 지상파 3사보다 라디오방송사인 CBS나 불교방송과 같은 영세 방송사가 보다 더 큰 타격을 입지 않나 보고 있다. 본래 이런 싸움은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격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망해도 몇 년 먹을 식량이 있다 했다. 지금이야 촛불시위 후유증, 황우석 사태 등으로 MBC에 대한 인식이 국민적으로 매우 좋지 않지만, 이명박 정부 하반기로 가면서부터 상황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문제는 MBC가 요즘처럼 친일민주당에 의존하여 헛발질을 계속하면 끝내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변질된 안티조선운동처럼 현 정부 하에서 관제데모 성격으로 안티엠비씨운동을 하게 되면 그만큼 역반응이 올 것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라면 이미 어떤 결과가 이너서클 내에서 합의가 되었을 것이다.

   

MBC는 김대중 때도 논란이 되었던 공영/민영 논란이 쟁점인데, 이는 현재 MBC가 기괴한 형태로 공룡시대의 공룡처럼 최적화되었던 데에 근본 원인이 있다. 대외이미지에서는 공영방송의 이익을 크게 누리면서도 실제로는 별다른 제약 없이 광고 수주를 따내는 것처럼 민영화된 경영을 구사하였다. 해서, 방송 3사 중에 마치 조중동의 조선일보처럼 일등 방송사가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정권이 바뀌면 MBC가 조선일보처럼 타켓이 될 수밖에 없다. 해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 조선일보와 MBC는 변화가 불가피한 것이다. 지난 정권에서 누구보다 가장 많은 특권을 입었다고 여겨진 만큼, 또한 가장 공격적이었던 만큼 대가를 치룰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넓은 견지에서 바라보면, 언론 권력도 자주 교체될수록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면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을 키운 프로그램이 있다. 엠비씨의 '영웅시대'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명박이 호남 출신이라는 소문까지 났었다. 박근혜와의 경선에서는 호남에서 이명박이 압도적인 지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이 처음에는 엠비씨가 친일민주당의 선거 전략에 따라 박근혜 대신 쉬운 후보 이명박을 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해서, 경선 동안에는 이명박에 대한 좋은 기사만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친일민주당의 힘이라고는 볼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아프카니스탄에 간 샘물교회 사람들에 대한 납치사건 발생이다. 이 사건은 묘하게도 한나라당 경선이 본격적으로 접어든 시기와 맞물렸다. 당시 박근혜 인기는 가는 곳마다 엄청났던 반면 이명박 인기는 여론조사에 비해 미미한 편이었다. 조중동은 물론 어용언론사 및 어용방송사,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의 직속 언론인 포털은 한나라당 경선 대신 온종일 샘물교회만 이야기하였다. 만일 샘물교회 사태가 없었다면 한나라당 경선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었다고 나는 99% 여기고 있다. 만일 그렇다면 이는 친일민주당의 권력을 넘어서는 일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권능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한나라당 내부 갈등 구조를 본다면 이명박과 박근혜 갈등이 도를 넘은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면 방송사는 청와대 눈치를 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영향력이 가장 큰 KBS에서 역사드라마로 채시라의 '천추태후'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지난 노무현 정권 때에 역사드라마에서는 주몽, 해신 등을 보면 야심 많은 여성 캐릭터에 부정적인 뉘앙스가 대부분이었던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것이 우연이라고 보면 안 된다. 당대 제작자들은 시대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하며, 특히 역사드라마를 정치인들이 즐겨 보고 인용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물론 사정이 이렇다 하여 차기 대통령이 박근혜로 낙점이 되었다고 아직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지금 박근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있기에 대권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지난 총선 직후처럼 국제유태자본이 정국 운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박근혜를 활용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이야 어떠하든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현재 대통령이 이명박이 아니라 박근혜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또한 아무리 언론 자율성이 있다 해도 근래 촛불시위처럼 일방적으로 이명박 정부를 몰아세울 수는 없다. 이명박 정부가 4년차 정부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이제 막 집권한 정부다. 하여, 한국에서 삼성때리기를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세력은 국제유태자본 세력밖에 없듯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아니고서는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다. AIG 등 국제유태자본과 관련한 사건이 일어나면 한국 모든 언론은 침묵을 지킨다. 현재 한국 언론 상황이 이렇다. 산업은행과 리먼브라더스와 관련된 사항도 한국 언론이 일제히 침묵을 지키지 않았던가. 인드라만이 열심히 비판하지 않았던가. 이제는 알아야 한다, 조중동과 어용언론은 초록이 동색이며, 단지 역할분담만 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을!

   

정리하면, 이번 언론 사태는 국제유태자본이 연말연초 한국인에게 보내는 화두인 셈이다. 몇 가지 뻥카들이 일단 나타나고, 양측을 조율하는 모양새를 할 것이고, 막판에 극적인 쌩쇼와 함께 진카가 등장할 것이다. 해서, 이 사태에 대한 가장 냉철한 대응은 친일민주당 지지를 철회하는 것이다. 단 한 표도 친일민주당에 주지 말아야 한다. 친일민주당을 해체시켜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은 새로운 대안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에게 보내는 한국인의 가장 현명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전략적으로는 이러하지만, 전술적으로 상황을 보아가면서 인드라가 간혹 리딩을 할 수도 있다. 가령 지난 시기 민주노동당 분열이 지지부진할 때 민주노동당 분리세력에게 지나가듯이  제안했듯이 말이다. 우연의 일치일까. 거짓말처럼 민주노동당이 분리가 되어 진보신당이 등장했다. 또 촛불세력에게도 잠시나마 힘을 실어주기도 하지 않았던가. 어느 한 편이 지나치게 약한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은 국제유태자본 뿐만 아니라 나의 구상이기도 하다. 국제유태자본과 나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인 게다. 당장은 국제유태자본의 승리다. 그러나 새옹지마(塞翁之馬)의 고사성어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어용세력이 이 사태에 다시 한 번 전력투구하게 만들어야 한다. 양패구상을 통해 진보진영의 세력교체가 필요하다. 

   

친일언론 동아일보는 근래 국제유태자본이 애용하는 언론 창구이다. 해서, 찌질이 미련둥이 등이 동아일보를 통해 등장하지 않았는가.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친일언론 동아일보를 중용한 바 있다. 해방정국에서 동아일보를 활용한 것이나 박정희 정권 때 활용한 것이 예다. 하여, 동아일보가 이명박계 신문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 없다. 가령 동아일보는 사설을 통해 차라리 국가부도를 맞자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묘하게도 찌질이 미련둥이 논조와 일치한다. 친일언론 동아일보 논조는 이명박 정부 뜻과 다르다. 또한 친일민주당과의 거국내각을 제의한 것도 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친일파 동아일보는 뉴라이트적인 입장이다. 그런데 나는 뉴라이트가 친일파 본산인 친일민주당에서 파견한 꼬마 친일파라고 한 바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뉴라이트가 국제유태자본 기획의 산물이라는 게다. 뉴라이트의 목표는 한나라당을 친일민주당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표는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 해서, 이명박이 문제가 많다지만, 한일회담 반대를 하는 등 반일파다. 이는 친일민주당, 동아일보, 친일파 노무현, 김대중, 뉴라이트와는 다른 점이다. 해서, 친일파들은 이명박을 친일파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다. 하여, 친일파 동아일보가 이명박계 신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나폴레옹에 대해서 프랑스 사회당 고위인사가 나폴레옹 평전을 썼듯이 한나라당 고위직 출신 인사가 김일성 평전을 쓰고, 민주노동당 고위직 출신 인사가 박정희 평전을 쓰는 날이 한국 정치 선진화를 이루는 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국제유태자본 스파이로 의심되는 이들이 정치 선진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 스파이는 별다른 학위가 없음에도 교수가 되고, 조중동 등에서 이념에 상관없이 기사거리를 주는 등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현재 나는 추정하며 자료를 꾸준히 모으고 있다.

   

박정희, 나폴레옹, 국제유태자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39320

   

이명박 정부에 대해 환상을 지닐 필요가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지구온난화 및 저탄소녹색성장과 관련한 예산편성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 이한구는 예산 편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결해야 한다. 어용언론 한겨레에게 칭찬받을 때부터 예상된 행보다.

   

마이클 무어의 식코와 관련해서는 미국 녹색당 랄프 네이더를 비교하면 된다. 즉, 지난 시기 국제유태자본이 부시 당선을 원했을 때는 미국 녹색당 랄프 네이더를 언론에 노출시켰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이 오바마 당선을 원하자 미국 녹색당을 언론에서 배제시켰다. 이 미묘한 차이를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현대 정치에 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차대전 중 연합군의 전후 조선 구상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1&eid=P1esKPs9y0ylCXEPRpN5EzdceRkLpS/q&qb=t+fB7rqnxq4gNDM=&pid=faC2MsoQsD4ssvUxZHosss--306884&sid=SFkkS-EiWUgAAAi9F@k

   

던힐님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파든, 좌파든 그것은 20세기의 전유물에 불과하다. 이제는 21세기이며, 21세기에 합당한 새로운 이념 정립이 요구된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론 없이 실천 없으며, 실천 없이 이론이 없다. 나는 근래 바벨 2세의 작가, 요코하마 미쓰테루의 '전략 삼국지'를 읽고 있다. 재미있지만,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고우영이 진정한 천재였음을 새삼 알 수 있었다는 게다. 유비, 관우, 장비 캐릭터를 어찌 그리도 재미있게 잡을 수 있는 것인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삼국지 세 번을 읽은 이와는 상대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삼국지를 열 번을 읽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느낌을 전달받기 때문이다. 진정 민심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2008/12/31 02: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던힐:

5일의 휴가동안 맨날 술을 먹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요...오히려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몰랐더라면 제가 이렇게 괴로워하진 않았겠죠. 다른 한편으로는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알았기에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괴로워서 혼자 보해복분자에다가 술 한 잔 하다가 쪽지 드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던힐님 고민이 절절하게 다가온다. 문제는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짜놓은 구도, 지역 구도는 한국 보수/진보 성향에게 깊은 좌절을 안겨주었다. 호남 사람들은 무조건 진보여야 하고, 영남 사람들은 일단 보수이게 만든 것이다. 해서, 호남의 보수는 영남 보수를 부러워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영남 진보는 호남 진보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남북 분단에 이어 동서 분단이 국제유태자본에 의해 저질러진 셈이다. 해서,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은 친일민주당에게 지시하여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을 내보낸 것이다. 반면 국제유태자본은 한나라당에게 지시하여 앞으로도 대선에서 진보 성향 후보를 내보낼 것이다. 내가 김문수에 주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왜 친일민주당은 정동영을 내세웠는가?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했기 때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참여연대 등이 막판 정동영 몰이를 했던 것이다. 목적은 이명박을 당선시키기 위해서다. 비극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재보선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정동영의 복귀를 노리는 듯싶다. 이는 호남의 불운인 게다. 이명박을 탓하기 전에 정동영 따위를 다시 호출해야만 하는 친일민주당을 저주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가. 있다. 친일민주당이 해체되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역분할구도를 극복하는 열쇠는 친일민주당 해체인 게다. 해서, 대한민국 보수가 한 자리로 뭉치고, 대한민국 진보가 한 자리로 뭉쳐야 한다. 해서, 나는 근래 국제유태자본에게 거듭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던힐님이 휴가 기간 술을 깊이 마신 이유가 무엇일까. 던힐님은 안다. 인드라 논리가 그럴 듯하다는 것을! 문제는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다. 인드라가 누구인가. 친일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1997년 김대중 정권 교체 지지론자가 아니었던가. 돌아가는 정치판을 안다고 할 수 있는 게다.

   

인드라는 말한다. 좀 더 열린 마인드로 임하면 어떠한가 싶다. 당장 기대해서 그런 것이다. 던힐님이 알다시피 친일민주당 간판으로는 향후 이십년간, 아니, 어쩌면 영원히 대통령을 배출하기가 어렵다. 하여, 친일민주당이 해체되고, 한나라당과 합쳐서 호남 출신 한나라당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지역감정 타파가 아니다. 왜인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어서 흑인에게 보탬이 되는 바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뿐이 될 것이다. 오바마 이후 다른 그 누군가가 다시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라. 그 의미를 알아야 한다.

   

해서, 지역감정을 이제 던져야 한다. 지역구도에 갇히는 한, 국제유태자본의 포로가 될 뿐이다. 지역감정 피라미드 회사였던 호남의 영광이 자신의 영광으로 돌아오는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십 년간 해먹을 사람들은 이미 다 해먹었을 뿐이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자리도 줄어들고 있다. 냉정하게 말하건대, 지금은 영남인이 같은 영남인을 착취하고, 호남인이 같은 호남인을 착취할 따름이다. 내부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것은 지역이 아니라 자본이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이다. 하여, 지금 뒤늦게 몸을 담그면 돌아오는 것은 빚더미뿐일 것이다.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과거를 잊지 않되, 연연해서는 안 된다. 시선을 세계로 돌려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던힐:

동아시아 제조업 4국 중에 요즘 힘쓰는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참 환율 때문에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리라곤 꿈도 못 꾸었습니다. 제가 경제학에서 배운 것은 아무리 비싸도 품질만 좋으면 잘 팔린다. 일본 제품들 봐라. 갸들 물품이 싸서 잘 팔리냐?.... 진짜 개소문의 저분 말씀대로 강만수는 천재가 아님 싸이코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요즘 언론에서 맨날 일본하고 대만 제조업 죽어간다고 하니깐 요즘 국제유태자본들이 일본과 대만을 죽이고 한국을 키우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INDRA;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개소문마니아 oaker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oaker님이 개소문닷컴 특파원(?)으로서 가끔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싶다. 과거에는 가끔 그 친구들이 뭐하고 노나,하고 갔었는데, 근래에는 바빠서 가지를 못하고 있다. 인드라는 이웃들이 디씨갤러리든, 어디든 하나씩 전문분야(?)가 있기를 바란다. 해서, 재미있는 소식이 들리면 이웃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환율에 대해서 잠시 공부하기로 한다. 물론 이전에 인드라가 환율역시도 국제유태자본 마음대로라고 규정한 바 있으나 이를 조금 더 살펴보자는 게다. 그렇다면 오늘날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환율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http://cafe.naver.com/k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51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크게 경제적 원인, 정치적 원인, 기술적 원인, 중앙은행의 정책, 시장참가자의 예측과 기대로 나눠진다. 그런데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환율 결정요인이란 수급이다. 아울러 이 수급논리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강자 마음대로라는 것이다. 가령 빅맥지수, 혹은 구매력평가지수라는 것이 있다. 환율을 구매력평가지수와 비교할 수 있는데, 공통된 특징이 있다. 후진국 통화가치가 과소평가되는 반면, 서구 및 일본 통화가치는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 여기서 새삼 강조한다. 경제학은 엄밀히 말해 자연과학이 요구하는 수준의 과학이 아니다. 다만 자연과학에 준하는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뿐이며, 과학적인 것으로 보이기 위해 일반인이 잘 모르는 숫자로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면 속이 편한 것이다. 이 정도로 나가면 속이 편치 못할 분들이 많을 것이고, 반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인 것을 어찌하랴^^! 그러므로 경제학이란 관점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보편적인 경제학이란 없다는 게다. 해서, 특정한 경제학이 실제 경제현상과 맞지 않더라도 논리적인 정합성만 갖추면 그만인 게다. 왜 이런 것을 강조하느냐. 근래 경제현상을 두고서 경제학 논리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상한 주장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정 경제학 논리는 어디까지나 기존의 경제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해서, 특정 경제학 논리대로 경제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다.

   

이전에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인간의 의지와 무관한 무의식으로 주식시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본 것에 대해 인드라가 비판한 대목을 기억할 것이다. 마찬가지다. 경제학의 대상 역시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인간의 의지로 얼마든지 개입이 가능하다. 해서, 이를 마치 인간의 손을 떠난 자연현상인양 간주하는 것들에 대해 인드라는 기본적으로 '사기'다, 라고 여기는 편이다. 현상적으로 자연재해처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경제현상일지라도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한 것이다. 강조한다. 경제 분야도 인간이 하는 영역이다.

   

해서, 마음 편하게 여겨보자. 경제학 논리로 지금은 달러 가치가 폭락해야 한다고 우기지 말자. 그것은 보편적인 경제학 논리가 아니라 특정한 경제학 논리에 불과하며, 특정한 경제학 논리는 경제 현상보다 후순위인 게다. 왜? 재미삼아 말한다면, 경제란 인간이 적극 개입하는 영역이므로 인간이 특정한 경제학 논리에 기분이 나빠서(?) 반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기초를 닦았다면, 이제 달려보자. 원/달러 환율 시장은 달러의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 이때 달러의 수급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수출? 원유가? 중앙은행 결정? 강만수? 노노노!!! 지지 지지!!! 인드라가 예전에 언급한 대로 역외환율(NDF)이다. 이 역외환율은 누가 결정하나. 강만수가 결정하나? ㅋㅋㅋ. 국제유태자본이 결정한다. 수출입, 원유가, 중앙은행 정책, 정치적 요인 등 모든 데이터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인 게다. 그들이 결정하면 원화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다. 예서, 강만수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제로다.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일 년간 강만수 환율정책에 대한 인드라 평가는 어떠했나. 구백원대에서 천 원대로 올라서면서 고환율정책이다, 뭐다 비판이 나올 때 인드라가 한 말이란 무엇인가. 환율정책은 강만수와 무관하며, 고환율정책 비판은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었다. 왜? 강만수에게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고 보니까. 다만 책임이 없지 않다고 하였는데, 그 연유란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기획에 따라 환율을 올릴 때, 강만수가 마치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해서 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당시 모건스탠리 보고서에서도 보면, 환율이 오르는 것은 유가 인상 때문이라고 적시한 바 있다. 즉, 2007년 기준 GDP 1조 2천 억 달러이고, 2008년 기준 수출입액이 합해서 9천 억 달러인데, 이중 원유수입액이 1천 억 달러대인 것이 한국이다. 해서, 다른 요인 없이 환율이 올랐다면 그 요인은 전적으로 원유가 인상에 있었던 것이다.

   

무역의존도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0&eid=Fn6niEpGPnz098bXZNUwD0RvY+70ZANY&qb=vPbD4sDHwbi1tSCworG5&pid=fikoBloi5UlssZYIMo0sss--123128&sid=SZbojnLclkkAAFLKNyc

   

2008년 각국 수출입

http://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no=6525

   

2007년 각국 GDP

http://loea.tistory.com/116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원유가가 급속히 하락하는 데도 환율이 하락하지 않는 것이다. 왜일까. 이것도 강만수 탓일까. 아니다. 지난 일 년간 원화 환율 변동을 보았을 때, 한국정부가 개입한 것은 국제적인 관점에서 모두 용인할 수 있는 스무딩 정책이었다. 스무딩 정책이란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정부의 합당한 정책이다. 즉, 특정한 환율로 고정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 개방경제체제에서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급등락을 무마시키는 개입은 얼마든지 허용이 된다. 강만수가 한 것은 딱 그 정도이다. 다만 예외적인 것은 연말 막판에 벌인 양상이다. 그러나 이것조차도 이것은 기업 분기 결산에서 모양 좋게 하기 위한 합법적인 방책으로 볼 수 있기에 큰 문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강만수가 환율정책에서 한 일은 오직 한미통화스와프, 한중일통화스와프일 뿐이다. 그런데 이것은 강만수만의 의지라고만 볼 수 없고, 국제유태자본의 결정이라고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정리한다. 환율정책에서 강만수는 실책도 하지 않았고, 성공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 권한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강만수를 고대 중국 재상 관중과 비교해서 일을 잘 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환율정책 때문이 아니다. 인드라가 강만수를 높이 평가한 것은 세 가지다. 어용언론 한겨레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정책이 하나요, 조중동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의 인수합병 대출 자금을 묶어서 은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두 번째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욕을 먹어가면서도 은행권을 압박하여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환율에 대해서 칭찬하지 않았다. 다만 강만수 비판자들의 고환율정책 운운은 무지의 소치에 불과하다고 비판을 했을 뿐이다. 오늘날 한국인은 한국 원화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은행도 아니요, 재경부 장관도 아님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노트에 빨간 연필로 방점을 찍자. 국제유태자본이 원화가치를 결정한다.

   

환율에 대한 개념을 잡았으면 이제 환율로 인해 발생한 한국 경제 현황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조환익의 역샌드위치론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159981

   

역샌드위치수혜주

http://blog.naver.com/rfkang49?Redirect=Log&logNo=110041502797

   

샌드위치론은 품질의 일본과 가격의 중국 사이에서 일본보다 품질이 낮고 중국보다 가격이 비싼 상품을 만드는 한국의 기업들로서는 경쟁력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비유적 논리였다. 이는 한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설명했던 삼성 이건희에서 유래하는데 그동안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 경제의 미래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하면 반드시 등장했던 용어였다.

   

그런데 근래 삼성 이재용이 이혼소송을 당하는 것처럼 이건희 체면이 깎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른바 조환익 코트라 사장의 역샌드위치론이다. 역샌드위치론의 요점은 무엇인가. 한국 수출 상품이 환율 영향으로 엄청 싸서 해외시장에서 잘 팔린다는 게다.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중국제품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이라면 당연히 한국 상품을 선택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일 것이고, 심지어 중국인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아흔아홉일 것이다. 한 명 정도는 중국인의 애국심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인드라가 강조했다. 한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 노동 현장에 있다고 말이다. 이들은 노동생산성 면에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상품이 안 팔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해서, 그자리에님이 한국 자동차 수출 현황에 대한 질문에 환율 효과로 인한 기대로 수출이 늘 수밖에 없음을 이유로 있는 그대로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지난 노태우 정권 때처럼 장기적인 3저 현상이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회의적이다. 왜? 아는 것은 X도 없으면서 이명박을 까고,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 칭찬하면 지식인인양 여기는 파시스트 성향의 개소문닷컴 유저처럼 경제에 무지한 이들조차 환율 운운할 정도면 역으로 생각해야 할 때인 게다.

   

일단 친일언론 동아뉴스가 수상하다.

   

환율전쟁 우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090117

안전자산 선호…금·원유 투자 '인기'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09368&category=mbn00004

   

이런 뉴스가 등장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파악함이 옳다. 한겨레 등 어용 언론을 포함한 언론은 가난한 자를 위해 글쓰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해서,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금을 팔 때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엔/달러를 실시간으로 검토해야 할 때인 게다.

   

잊지 말기를 바란다. 3월 위기설은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한탕 투기 작전임을 말이다. 해서, 3월 이전에 엔화를 팔고, 원화를 사든지, 달러를 사든지 무엇을 하든 그대의 판단에 달린 일이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엔화는 3월말 결산을 앞두고 3월부터 선반영하여 폭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다. 길목에서 지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강만수는 환율 정책 면에서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잘 하지도 않았으며, 못 하지도 않았다. 강만수가 자신은 경상수지에 방점을 두었을 뿐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해도 웃고 넘어가자. 한국 경제구조상 무역의존도도 네덜란드, 벨기에와 비슷한 상황에서 경상수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강만수가 환율을 결정할 힘은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강만수를 비판했던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경제 현실에 무지한가를 스스로 입증하였을 뿐이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친일민주당파가 정권을 잡았으면 지난 9월에 국가 부도가 났을 것이라고 말이다." 

   

   

한국 원화 환율을 강만수가 결정하나? 국유본론 2009

2009/02/15 02:3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30855

   

   

   

"던힐:

이글을 읽고 느끼는 요즘 심정은 뭐랄까요..제가 모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거대세력에 대해 저항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일보가 이명박한테 민영화에 대해서 할 생각이 없다란 식으로 비판한 것을 봐도 말이죠. 인드라님께서 강만수는 시대의 재상이란 평가를 할 때 솔직히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60%까지는 공감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왜 인드라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120% 공감합니다. 강만수는 목숨을 걸고 일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재상이 한국에 또 있을까요? 인드라님의 말씀대로 없어 보입니다. 어찌 보면 리만브라더스(리명박+강만수)가 한배에 탔을 때 그나마 가장 희망적이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란 말들... 저는 정말 너무 모자라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거대세력들과 외줄타기를 하면서 한국의 국부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솔직히 그런 큰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INDRA:

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긴 호흡으로 보면 정말 잘 된 일이다. 당장 뭔가 뜨지 않는다고 초초해하면 별 것 없이 끝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이라는 것을 만났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론이란 님을 만났는데 다른 이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저 평생을 여기에 매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던힐님 말씀 역시 유념한다. 인드라 전략을 던힐님처럼 이해할 수도 있다. 다만, 보다 더 세밀하게 던지는 인드라의 메시지를 던힐님이 아쉽게 놓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럼에도 던힐님이 겸손하게 사태를 접근하는 데에 높이 평가할 것이다. 좀 더 고민하시면 좋을 듯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던힐:

fta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대통령이 됐으면 목숨을 걸고 해라...

   

INDRA: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580292&cDateYear=2009&cDateMonth=02&cDateDay=25

   

   

   

인드라가 잠시지만, 친일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을 한 바가 있다. 해서, 상기한 데에 대한 분석을 하면 이렇다. 친일민주당 의원들이 소위에서 적법성을 문제를 삼고 항의하는 의미에서 퇴장했다. 정말 막고자 했다면 가결하도록 퇴장하지는 않았을 게다. 친일민주당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여당일 때 자신들이 한 것이 FTA인데 대놓고 반대할 수 있겠나. 그렇다고 야당 투사 흉내를 내도 지지율이 형편없는데 찬성하면 어떠하겠나. 미디어법 합의에 따른 현재 진통 과정을 봐도 알 수 있다. 서로 모양 좋게 해결을 본 것이다. 4월 달 처리는 이명박이 G20에 가기 전에 하자는 것인데, 이것도 아마 내부에서 합의가 이미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의도적으로 합의 건을 흘림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얻자는 것이고, 친일민주당은 미리 소문내봐야 손실만 커지기 때문에 역정을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친일민주당이 왜 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나?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최근 힐러리 클린턴이 다녀갔다. 친일민주당이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찍소리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던힐님, 이명박에게 기대할 것이 있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 있다. FTA는 후자다. 만일 이명박이 FTA에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일이 오는 경우라면, 극히 희박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암살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이명박이 입수하는 것 외에는 없다.

   

   

   

이들은 이삼일 지나면 정리가 된다. 그리고 한 일주일 있다가 다시 국제유태자본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비판할만한 거리를 만들어주면 다시 친일민주당밖에 없다고 할 이들이다. 현재 유력한 것은 3월 중순 경에 벌어질 지도 모르는 북한발 사태가 되겠다. 해상쇼로는 흥행이 안 된다고 보는지, 국제유태자본이 북한 김정일정권에게 육상쇼를 지시한 것으로 현재까지 보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런 사태가 발발하면 다시 친일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울러 지금 친일민주당 지지하는 전 국민 중 5%는 골수 중의 골수가 되겠다. 이들이 친일민주당에 남아 있는 것은 어떤 이념 따위나 소신이 아니다. 한 자리 해먹는 것외에는 없다. 국회의원직 준다면 당장 이명박 만세 외치면서 한나라당에 들어갈 이들이 많다고 인드라는 본다. 이런 것이 실제 정치 현실이다.

   

   

반면에 진보정당 구성인자를 보면, 상당수가 과거 친일민주당 지지자였다가 친일민주당에 실망하여 돌아선 이들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가끔 신해철이나 최민식 사태를 일으키면 진보정당 지지율이 팍팍 떨어진다. 이들이 어디 가겠는가. 다시 친일민주당인 게다^^! 정치판이 이렇다. 야바위가 따로 없다.

   

   

해서, 신해철이나 최민식을 비판할 이유도, 두둔할 이유도 없는 게다. 어차피 애네들이 의식이 있어서 이런 것이 아니라 의식이 있는 척해야 돈이 되기 때문에 움직인 애들이라고 보면 되는 게다. 언론에 진보 칼럼 쓴다고 의식이 있다고 보아서는 안 되는 것과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인드라는 이들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컨셉이기 때문이다. 이마골로기 시대에서 당연한 매니지먼트라고 본다. 오히려 왜 신해철이나 최민식이 돈이 궁한 컨셉으로 임해야 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의 논리를 다 받아주자. 돈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돈 이상의 압력이 있다는 추론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신해철이나 최민식이 광고를 하게 된 것은 자율적인 결정이 아니라 타율적인 결정인 게다. 신해철이나 김장훈 등이 촛불시위 옹호발언을 하는 것이 자율적인 결정이 아니라 타율적인 결정으로 보아야 하는 것처럼 이번 역시도 그렇게 보아야 하는 것이다.

   

   

다만, 순수한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학원 측이 신해철에게 지나치게 큰 액수를 지불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근래 브랜드 가치 평가를 보면, 브랜드 가치 40위권은 물론 100위권 안에도 있는지 의심스러운 신해철에게 광고를 맡긴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국제유태자본의 압력이 있지 않았는가 의심이 된다. 학원 측도 내심 후회하는 듯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던힐:

종교마저 그들의 수작질에 놀아난다면 믿을 게 없는 세상입니다. 영화 매트릭스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제가 제일 믿는 사람이 인드라님입니다. 하지만 무신론자인 인드라님에게 진실되게 묻습니다. 정말 무신론자입니까? 정녕 신의 존재를 죽을 때까지 쌩깔 수 있을 자신이 있습니까? 저 광대한 우주를 보고 느낀 바가 없으며, 정녕 위대한 우주의 탄생이 빅뱅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믿고 있습니까? 지구를 좌지우지 하는 국제유태자본도 결국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 앞에서는 먼지와도 같은 존재란 걸 모르십니까? 이제 카톨릭과 개신교가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의 신념은 더 확고해졌습니다. 저보고 예수쟁이라고 욕하고 인드라님이 그 어떤 증거를 제시하고 설득해도 저는 예수를 믿고 최후의 심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광대한 우주 앞에서 모두 겸손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능력이 된다면 인드라님을 우주왕복선에 태우고 달나라에 가서 광대한 우주를 같이 보고 다시 질문하고 싶습니다. 인드라님은 정말 무신론자로 끝까지 남을 자신이 있습니까?

   

INDRA: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던힐님 글을 읽다 보니 문득 예전에 읽었던 소설 '돈 까밀로와 뻬뽀네'가 생각이 났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523229

   

   

인드라가 아는 것은 국제유태자본론 뿐이다. 다른 데서는 어리석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 인드라는 알 지 못한다. 또한 신의 존재 증명을 글 몇 자 끄적이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이는 인드라보다 세계 곳곳에서 은둔하고 있는 수많은 현자들에게 답을 구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본다.

   

   

전에 말한 바, 가위눌림교 교주,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038048 인드라는 두 번 자살을 결심한 적이 있었다. 한 번은 십대 시절이었고,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쳤고, 다른 한 번은 이십대 시절이었고, 시도하지는 않았다. 이후로는 자살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사십이 넘어서는 오래 산 것이 아닌가 반문하며 삶을 성찰한 결과 이왕 오래 산 것 오래 오래 살기로 했다. 다만, 살면서 하루하루를 늘 감사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드라만큼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가 없다고 여길 정도였다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중이다. 부정과 긍정이란 두 마음을 모두 안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

   

   

인드라는 유신론자에 반감이 없는 무신론자다. 인드라가 무신론자인 것은 유신론을 부정하기 때문이 아니다. 신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없다면 인드라는 무신론자로 살아갈 것이다. 해서, 던힐님 말씀대로 신이 존재한다면, 아마 그 신은 인드라에게 무신론자 역할을 맡게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인드라는 어릴 적부터 성서 영화, 특히 구약 영화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첫째 민도 유달리 이집트 왕자와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도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지만, 청소년 시절부터 좋아하는 연예인이건, 사상가이건, 알고 보면 유대인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사상가들이 끌렸는데, 다른 사상가들이 말하는 것보다 그들 유대인 사상가들의 말하는 것이 인드라에게 쉽게 이해가 되었다. 해서, 오죽하면 파리 대학 강의실에서 인드라가 침을 흘리며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데리다가 나타나서 인드라에게 말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좌파여서 유대인인 것이 아니라 유대인이기 때문에 좌파인 것이야, 라고 데리다가 말까지 남겼겠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17119248

   

   

누가 시킨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한 번도 유대인이 인드라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준 적이 없다. 하여간 그렇다. 인드라 자신도 잘 알 수 없다. 인드라는 이제껏 인드라는 누구인가를 자문하며 살아왔는데, 단지 지금 유일하게 아는 것이라고는 딱 하나다. 인드라는 이 세상에 국제유태자본론 때문에 온 것이다. 인드라가 확신하는 것은 이것뿐이요, 그 이외에는 모른다. 해서, 신이 있는지, 없는지 인드라에게 묻는다면, 딱히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인드라이며, 단지 인드라는 종교에 반감이 없는 무신론자이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하여, 인드라가 지금 국제유태자본론을 펼치는 것은, 인드라 자신은 자각하고 있지 못하지만, 신의 예정된 의지 때문이라고 누군가 신비론적인 주장을 해도 딱히 반론을 펼칠 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인드라는 반문화라는 잡지 편집장을 한 바 있고, 국제유태자본이 배후로 작동할 듯싶은 월드컵에서 붉은악마 이론가로 활약했으며, 국제유태자본의 한반도 예속화에 큰 역할을 한 친일민주당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김대중 정권 교체를 지지했다. 박근혜를 잠시 운운하기도 했다. 근래에는 다문화, 1억명 인구론을 주장한다. 해서, 어떤 이들은 인드라를 크게 오해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별다른 반론을 펴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오해를 동기부여로 삼아 인드라는 보다 더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난 이유가 그간 살아온 이력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정할 따름이다.

   

   

던힐님은 광대무변한 우주를 말씀하신 바를 곰곰이 생각한다. 인간과 우주가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 어찌 우연일 수 있는가, 그 반대로 인간과 우주가 어찌 이리 엉망진창인가. 두 극단에서 인드라는 존 호건의 과학의 종말이란 책을 권하고 싶은 것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2082

   

만일 자신의 신앙이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최선책은 과학을 믿지 않듯이, 종교도 믿지 않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기독교를 믿지 않는 것이 자신의 신앙을 유지시키는 가장 큰 비결이라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일 어떤 이의 종교가 과학이라면 과학을 믿지 않는 것이 자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누군가 묻는다. 인드라는 신을 대면한 일이 있는가. 오늘날 인드라가 생각하는 우주란 가장 낮은 데서 꿈꾸는 우주이다. 가령  아스트럴계 가 한 예이다. 아스트럴계는 게임 헬게이트런던에서 생생하게 묘사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뉴에이지인가? 아니다. 무신론자이다. 해서, 뉴에이지도 아니다. 다만, 기존 종교처럼 뉴에이지에도 반감이 없는 무신론자이다. 다만 아스트럴계에서 설명하는 방식이 그간 나온 것보다 짜임새가 있고, 재미있다는 정도이다. 다른 말로 아스트럴계는 인간이 상상하는 만큼 더욱 진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성립이 된다. 가령 오늘날 우주론 중에는 평행우주론이 있다. 어려울 것 없다. 예전에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있지 않았는가. 인생극장 생각하면 된다. 평행우주론을 근래 써먹은 영화로는 '큐브2'가 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6373

   

   

인드라의 낮은 데서의 꿈꾸는 우주는 말 그대로이다. 사람은 지위가 낮은 사람 앞에서는 상대가 별다른 해꼬지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 마음이 놓이는지 대체로 진실하게 말하는 편이다. 해서, 태도를 늘 겸손하게 하고 산다면 세상의 이치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자동차 영업사원 생활을 한 데서 얻은 교훈이다. 꿈은 허상이다. 허나, 꿈꿀 수 있기에 고통스런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허상이 실상보다 유익하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잘 묘사된 바 있다. 해서, 여러분이 상상하는 만큼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인드라는 본다. 지금까지 나온 세상이, 우주가 마음에 들지 않고, 비참하다고 여긴다면 다른 세상, 다른 우주를 꿈꾸기를 바란다. 그것이 인드라의 '낮은 데서의 꿈꾸는 우주론'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없는 세상을 꿈꾸면 될 일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던힐:

어떤 분들은 이상한 글자체로 댓글을 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눈이 피로하고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런 글자체 쓰지 말기로 합시다. 인드라님과 회원 분들에게 정중히 제안을 드립니다. 글 자체 자기 마음대로 바꾸는 것 그 댓글 읽는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인드라님과 회원분들에게 제안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글자체에 대한 던힐님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과연 인드라가 이기적이었는가 스스로 반성해보았다. 우선 글씨체를 약간 크면서도 굵게 하는 것은 던힐님처럼 인드라에게 어떤 이웃분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글자체를 굵게 하지 않으면 모니터에서 글자를 알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해서, 그 이후로 글자체를 약간 크고, 굵게 했다. 또한 글자 간격을 넓게 해달라는 또 다른 이웃분의 요구가 있었다. 해서, 그 다음부터 줄 간격을 넓게 하였다. 그 외 몇 분의 이웃분들이 그때마다 여러 요구들을 해주어서 수용한 결과가 오늘에 이른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자체를 바탕체로 하였다. 이것만은 인드라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바탕체로 한 것은 글자체 이름이 바탕체였기 때문이다. 특별히 바탕체라는 글자체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바탕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일 뿐이다. 해서, 던힐님의 글자체를 정한 것에 대해 이기주의적이라는 비판에 인드라는 일부 타당하지만, 약간 억울한 면도 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해서, 인드라는 던힐님에게 묻고 싶다. 주위에서 서로 반대되는 요구를 해올 때 던힐님은 어떤 선택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해서, 이번 글에 한하여, 인드라가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으나 컴퓨터 기본 문체라 할 수 있고, 무난한 굴림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인드라가 유일하게 인드라 의지로 선택한 것이 바탕체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기주의로 여기시는 던힐님을 위한 것이다. 단, 이번 글뿐이다. 다음 글부터는 다시 본래대로 할 것인지, 다른 변화를 추구할 지는 여러분들의 반응에 전적으로 달린 일이다.

   

이기(利己)에 대해 생각한다. 이기는 이타와 극에서 상통한다 했다. 무엇을 의미하나. 뉴스에서 노동자가 분신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여성이 살해되었다는 보도에도 슬프다. 자신의 몸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아니다. 자신의 몸이다.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 다른 세상에서 본 세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분리된 것처럼 보인다. 이 착시를 극복하는 것. 그것이 이기이며, 필요이다. 가식이 왜 발생하는가. 자기 몸이 아님에도 자기 몸처럼 여긴다고 여겨서다. 불쌍한 자가 있다. 그를 돕는 것이 자신을 위한다고 정말로 여기면 가식이 없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을 참고하라. 그, 혹은 그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위로하고, 애를 쓴다면, 그 길이 자신을 위한 길임을 자각한다면. 

   

인드라는 감방에 다녀왔다. 민주화 투사다. 하지만 민주화 보상 따위를 청구하지 않았다. 인드라 자신을 위한 것인데, 거기에 보상을 한다면 가식이며, 인드라 자신을 썩게 만든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던힐님이 이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진정 자신의 몸에서 필요한 것을 행하는 것. 그것이 참다운 종교 생활이라 여기지 않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원하는 것을 배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던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886

   

인드라님이 바라는 대로 노무현이 구속되는 것 같고 이제 김대중만 남았군요. 어째 인드라님이 바라는 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의 구속과 그 뒷배경?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http://cafe.naver.com/ijcapital/1827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이번 사태를 친일파 김대중 구하기, 정세균 독박쓰기, 민주노동당 죽이기 정국이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의 이전 글들을 잘 보시면 국제유태자본이 친일파 김대중을 살리고, 노무현을 죽일 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이 여럿 등장한다. 노무현을 이 시점에서 죽이는 것이 이명박에게도, 친일파 김대중에게도 윈윈이라는 게다. 해서, 친일파 김대중-이명박 커넥션을 제기한 것이다. 즉, 대표적인 사례가 비리 조사이다. 조풍언을 무죄로 하고, 어용언론이 이에 침묵하는 반면, 노무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어용언론이 노무현 비판을 일제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정동영은 귀국해서도 친일파 김대중만 찾고, 노무현을 찾지 않았다. 과거 속설에서 대북 문제도 친일파 김대중과만 상의했다는 이야기가 연상될 정도다. 반면 정세균은 노무현을 찾았다. 핵심 포인트는 친일민주당 인사들 동향이다. 친일민주당 의원 정도가 되면 눈칫밥이 최우선이다. 그간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친일파 김대중이 신당 전문 개점이라는 신종직업을 탄생시킬 정도로 현란할 드리볼을 할 때 낙오한 자들에게는 배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누구 눈치를 보나. 정세균인가. 아니면 정동영인가. 정동영이다. 그리고 한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것은 대선 후보다. 대선 후보가 된다는 것은 유력 정당 인적, 재정 부문을 장악하는 의미다. 이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그에 비해 박근혜는 대선 후보가 아니었다. 이인제나 손학규 급이다. 지금 여론 지지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뭐래도 정동영은 이회창 급인 게다. 해서,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무소속 놀음을 해야 할까. 답은 누군가는 지난 일 년의 친일민주당 실패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온갖 위기론을 조장했는데, 모두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넘어섰다. 더 두려운 것은 호남에서조차 친일민주당 지지율이 10% 미만일 가능성이 짙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등장하면 친일민주당은 당장 간판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이는 간판만 새로 바꾼다고 달라질 일이 아닌 것이다. 해서, 국민 심판은 이미 기정사실이고, 이를 책임회피하고, 책임전가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했고, 희생양이 있어야 했고, 그것이 부패 비리 노무현이요, 공천 잡음 정세균인 게다. 아마도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앵커나 하면 딱인 정동영에게 그만한 머리가 있다고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민주노동당을 죽일 수밖에 없다. 여차하면 친일민주당 간판을 내리고 말을 갈아타서 민주노동당을 친일민주당으로 좀비화를 시키기 위함이다. 그러자면 수시로 민주노동당 상층부를 회유와 은밀한 탄압을 가해야 하는 것이다. 권영길이나 강기갑처럼 쑥맥으로 만들어놓아야 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여건만 되면 바로 접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용언론에서 민주노동당 무시와 민주노총 비판이 도를 넘어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 정세로 가면, 국제유태자본이 어용언론에 지시해서 어용언론이 여론몰이를 하는 만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재보선 결과가 나올 확률이 99%로 보인다. 대통령도 당선시키는데, 재보선 정도야 껌값이 되겠다.

   

이 대목에서 여전히 정치웹진 1위인 웹진 서프라이즈에 남아 있는 어떤 네티즌의 절절한 절규가 뇌리를 스쳐간다.

   

- 친일언론 기자 진성호가 어용언론 한겨레더러 한겨레가 자전거 경품을 먼저 시작했지요?

   

어용언론은 인민의 피를 빠는 흡혈귀인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던힐:

흠... 솔직히 님에게 질문 드리고 싶네요. 인드라님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게 아닌지 묻고 싶네요. 그는 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가 맹목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만 같아도 인드라님이 말하시는 것 다 신뢰하지 않습니다. 어쩔 때는 약장수와 같은 그의 발언이 마음에 안 들고 공감도 안 갑니다. 하지만 지금 이 카페가 생긴지 얼마나 됐다고 어서 빨리 답을 구하라 하시니 너무 성급한 게 아닌가요? 이 카페의 대문에 적힌 글문을 보셨습니까? 체념 끝에 피어나는 희망, 그 희망마저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이 의미가 뭐겠습니까?

   

INDRA:

던힐님 말씀에 감사드린다. 약장사 대목에서 정말 많이 웃었다. 표현이 아주 기가 막히다. 잘 쓰셨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린다. 그래도 던힐님 정도 내공이 되어야 인드라에게 까놓고 한마디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게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론이 정말 약장사 꼴이다. 약장사 약이란 대체로 만능통치약이다. 한 알로 모든 병이 말끔하게 낫는다는 게다. 의심스럽다. 그처럼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도 한 방에 다 된다니 문제다. 그렇다. 던힐님의 문제의식은 매우 건강한 것이다. 던힐님 같은 분이 있으니 인드라가 뻔뻔스럽게도(?) 국제유태자본론을 마음껏 전개하는 것인지 모른다. 고맙게 여긴다. 알아서 필터링을 하면서 읽어주시는 분이 있다니 인드라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Felmel님 글 감사드린다. 중독은 중독으로써만 해독이 되는 법이다^^! 인드라는 현대인이란 어차피 중독이 불가피한 족속이므로 중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처방은 중독 대상을 세 개 이상으로 두자는 것이다. 중독 대상이 하나일 때 매우 위험하다. 둘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지만, 중독된 양자로 인해 내면 갈등이 극심하여 오히려 자살로 갈 우려가 더 크다고 본다. 해서, 인드라는 셋이 가장 좋다고 본다. 그렇다고 인드라를 쓰리섬주의자라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방식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중독 대상을 달리 한다. 혹은 하루씩 나누어 삼일에 한 번씩 교체한다. 역량이 된다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일곱 빛깔 무지개 중독도 괜찮을 듯싶다.

   

인지심리학 중 피아제 따르면 인간은 아동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동화와 조절을 동시에 한다고 한다. 예서, 동화란 외부의 자극이 주체 자신이 그간 익숙하던 것과 성질이 닮아서 급속히 동조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반면 조절이란 외부의 자극이 주체 자신이 그간 익숙하던 것과 달라서 겪게 되는 혼동 현상을 말한다.

   

피아제 : 동화와 조절, 그리고 평형화

http://blog.naver.com/pompeiuss?Redirect=Log&logNo=130029814060

   

<체념 끝에 피어나는 희망, 그 희망마저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이 의미가 뭐겠습니까?> 한반도인이 던힐님 같은 분들로 다수를 이루고 있다면 한반도에는 분명 희망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던힐:

잘 봤습니다. 인드라님이 관심 없거나 혐오하는 분야가 대체 뭔지요? 오늘 글을 읽으면서 두더지 생각이 났습니다.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이리저리 정신 사납게 코를 킁킁 거리면서 땅을 모두 갈아엎는 그런 이미지요. 물론 좋은 의미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별빛달빛님이 던힐님을 "다혈질. 행동파. 자기 신념 강. 못 볼 꼴 절대 못 보고 가슴 따뜻하고, 배려심 많으신, 기득권을 과감하게 거부하시는 우리 시대 용기 있는 형님."이라고 평했는데 하나 더 첨언하고 싶다. 신앙심에 근거한 직관력도 뛰어나신 듯싶다.

   

"선형적이고 동질적인 근대적 시간관에서 혁명이 미래를 향해 의기양양하게 질주하는 진보의 기관차였다면 이제 혁명은 당대의 흐름을 거슬러 가다가 돌연히 출연하는 '두더지'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443628

   

좋은 의미로 말씀해주신 것을 잘 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상에는 인드라보다 더 지식의 폭이 넓은 분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가령 부르스님과 별빛달빛님이 예다. 우주는 무한하고, 생각에는 끝이 없다. 인드라는 세상의 모든 것이 흥미롭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oaker:메이지유신,Kstar,연애는 카오스,강만수 인드라 VS ?

2013/03/03 22:2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177787

   

   

   

 인드라 VS oaker:메이지유신,Kstar,연애는 카오스,강만수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3-2

   

   

"oaker:

잘 보았습니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바라며... 아리랑 3호 발사업체를 기존의 러시아가 아닌 일제 침략을 주도했던 당시 최고 군수업체인 미쓰비시사로 바꿔 버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미쓰비시사는 다른 나라 위성 발사를 단 한 번도 맡은 적이 없는 회사로 이명박 정부가 첫 선물을 미쓰비시사에 넘겨버린 것이라 할 수 있죠.. 솔직히 한국인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죠.. 물론 국가의 이익이 우선이겠지만,(더군다나 당초 러시아는 기술 이전까지 약속했지만) 이건 기술이전은 커녕 아무런 국가 이익도 없는 조건이랍니다.. 또한 미쓰비시사는 과거 일제 침탈 행위에 대한 위안부 할머니 일본 소송과 관련 책임회피로 어떠한 사과도 없는 일본 핵심 극우 사업체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9175&CMPT_CD=P0000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왜 자꾸 이런 안타까운 점들만 저에게는 보이는지.. 대체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자꾸 저에게는 이런 면만 보이는지 모르겠구요.. 인드라선생님의 속 시원한 답을 듣고 싶습니다..ㅠㅠ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만일 한반도에 관심이 있다면, 가령 브레진스키의 평가처럼 남한에 그간 평가하지 않던 경제적 요소가 있다면,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남한에서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언제까지 가치를 평가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건 상관없이 언제든지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든 한반도를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하여, 아무런 생각 없이, 보다 치열한 세계 이성 없이 함부로 국제유태자본과 맞짱 뜨겠다는 생각을 버리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을 충분히 연구할 것이며, 그들을 넘어섰다고 여기기 전까지 그들의 힘을 존중해야 합니다."

국제유태자본:명치유신에서 러시아혁명까지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192464

   

일단 사태의 배후를 보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해서, 당분간은 오마이뉴스 같은 무식한 찌라시를 읽지 않거나, 비판적으로 읽는 것이 좋다.

   

아리랑1호

http://100.naver.com/100.nhn?docid=734450

아리랑2호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B%A6%AC%EB%9E%91_2%ED%98%B8

   

아리랑1호는 미국이, 아리랑2호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프랑스가 참여했다. 그리고 아리랑3호는 일본이 참여한다. 이제 국제유태자본론을 공부하고 있다면 이 정도 대목에서 눈치를 채어야 한다. 이번 아리랑3호 제작 결정도 이명박의 의지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임을 말이다. 그리고 미국 노예민주당으로 정권이 되면 국제유태자본 내 분파 중에 친일파들 위상이 부각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무턱대고 극우회사다 라는 방식보다 무엇보다 미쓰비시중공업에 분노하기 전에 미쓰비시중공업이 어떤 회사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미쓰비시중공업을 알기 위해서는 국제유태자본과 일본, 그리고 그들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

   

나가사키하면 히로시마와 함께 원폭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하였을까.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이유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7&eid=PAq0m4QXj1GDXmYSGccwBM9gwh7l1Nwh&qb=s6qwobvnxbAgv/jA2sb4xbogwMzArw==&pid=fU54kloi5UCsscivbBKsss--463456&sid=SXJGFHLycUkAAGP@Owg

   

나가사키에는 미쓰비시공업단지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가사키에는 왜 미쓰비시공업단지 등이 있었을까.

   

난학은 정말 대단하였는가

http://blog.naver.com/deokbusin?Redirect=Log&logNo=140037961722

   

막부는 나가사키만을 개항하는 조치를 취한다. 해서, 혹자는 일본이 임진왜란 때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상인을 통해 근대화의 기틀을 다져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난학은 그다지 대단하지 않았다. 다만 기독교 포교 영향이 굉장하였을 뿐이다. 그렇다면 왜 나가사키인가. 이 지역은 해류가 형성되어 있어서 중국이나 조선으로 가다가 난파하면 나가사키나 구마모토 지역으로 간다고 한다. 그만큼 고대서부터 여러 면에서 입지가 뛰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내가 알고 있는 한, 한국인이라고 한다. 해서, 한국인들 중에 온천이다, 뭐다 해서 일본을 가지 않은 이들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특히 가까운 쿠슈 지역 왕래가 잦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한국인이 일본에 여행을 갈 때 역사 공부를 조금은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제: 그대는 무죄다, 무식하니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21475440

   

청년 한국인들은 청년 일본인들이 역사에 무지하다고 질타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역사의 이면을 본다는 점에서 청년 일본인이나 청년 한국인 모두가 역사에 무지한 것은 아닐까. 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척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청년 일본인이 청년 한국인보다 우위에 있을 수도 있다.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72080

   

나가사키에 가면 구라바엔이라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다. 구라바엔이란 토머스 글로버의 저택과 정원 등을 포함한 공원을 말한다. 

   

"Thomas Blake Glover, 스코틀랜드인으로 1859년에 나가사키에 왔다. 무역을 주로 하면서 근대 산업을 접목시키는 역할을 했고 또한 메이지정부를 세우는데 기여를 했다. 이런 공적으로 그는 the Second Class Order of the Rising Sun상을 받았다. 1911년 73세의 나이로 잠들었다. 이 기념상은 그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961년 10월년 세워졌다. Tsutomu Tagawa, 나가사키 시장"

http://blog.naver.com/coston/40016090733

   

거상 그라바

http://www.newmanagement.co.kr/read.asp?idx=254&class1=7&class2=6&page=1

   

스코틀랜드인이라는 대목에서 재미있다. 최초의 영란은행장도 스코틀랜드인, HSBC 은행장도 스코틀랜드인, 토머스 글로버도 스코틀랜드인. 그 배후에는 국제유태자본? 그렇다면 토머스 글로버는 누구인가. 그는 21살에 일본에 왔으며, 24살에 회사를 차린다. 그는 무역상이었는데, 주로 취급한 품목은 무기류였다. 가령 그가 수입한 품목에는 운요호도 있었다.

   

운요호 사건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119712&contentno=119712

   

그렇다면 토머스 글로버는 평범한 무기상일까. 이 시대에 평범한 무기상은 없다. 그는 그야말로 근대 일본에서 종횡무진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라스트 사무라이'의 톰 크루즈조차 울고 갈 정도이다. 왜? 그는 일본인으로 귀화하였고, 그의 아내는 푸치니의 나비부인 모델로 알려졌으며, 그는 일본 유신정권에서 맹활약하는 인물들을 대거 영국에 유학을 보낸 장본인이며, 대표적으로 일본 최초의 철도와 조선소, 그리고 최초의 기린맥주 사장이었으며, 메이지유신 때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따라 해리 파크 공사의 지시를 받아 막부정권을 무너뜨리는 무기를 사츠마 - 조슈번에 지원을 했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업을 이와사키 야타로라는 미쓰비시 창업자에게 넘겼다는 데에 있다. 

   

이와사키 야타로 다카시마 탄광

http://blog.naver.com/modernday?Redirect=Log&logNo=10032314796

   

한마디로 메이지 유신은 국제유태자본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나는 강조한다. 부채에 허덕이던 독일이 순식간에 경제 회복을 하고 군사대국으로 나간 기간이 불과 십 년이 안 된다. 아무 것도 없던 북한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을 받아 한국전쟁을 준비할 수 있었던 기간이 불과 오 년이다. 그처럼 일본이 국제유태자본의 힘으로 동아시아 군사대국으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이십 년도 아니고, 십 년이면 충분했던 것이다.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에 혹해서는 안 된다. 막부 정권이 무역을 독점하였기 때문에 사츠마와 조슈번이 양이를 내세운 것이 아니다. 사츠마-조슈번이 선택된 이유는 평화애호주의 막부정권에 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전쟁발광주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계열이었기 때문이다.

   

신선조가 남긴 '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24188807

   

당시 국제유태자본은 아편무역으로 큰 수익을 누리고 있었다. 해서, 미국 독립까지도 허용하면서 중국 아편침략에 올인을 했던 것이다. 미국 독립은 순전히 아편무역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인드라의 시각이다. 하여, 동서양의 부가 근본적으로 뒤바뀌었다. 핵심은 중국이었다. 그런데 청나라가 아편의 심각함을 뒤늦게 깨닫고 단속에 나선다. 그러자 국제유태자본은 19세기 초반 절정기를 지나서 중반에 이르러 아편전쟁까지 일으킨다. 문제는 영국 군대가 이 시기부터 세계 각 지역에서 거센 저항을 받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중동과 수단에서는 몰살당하기도 한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직접적인 통치보다 간접적인 통치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해서, 자신을 대리할 현지 바지사장을 찾았던 것이다. 그것이 일본이었던 셈이다. 하여, 일본이 아시아에서 근대화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요인, 99%의 요인은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였으며,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순전히 지정학적인 이유가 전부였던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조선과 중국이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지 못한 것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못나서가 결코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지배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왜 중국이 국제유태자본처럼 하지 못했는가, 하는 소극적 책임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나는 로마 제국이 지중해를 장악했던 것은 지중해 민족이 열등해서가 아니라 로마제국이 당대에 제국이 될 요인이 있었을 뿐이라고 정리한다. 이 문제를 보다 분명하게 한다면, 로마제국 치하의 식민지 백성이 고심해야 할 대목은 왜 우리는 로마시민보다 열등한가 따위 자괴감보다는, 우리는 로마제국의 침략만 없었으면 로마시민처럼 되었을 것이라는 망상보다는, 로마제국의 장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장점을 키워가는 전략만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처럼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장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강화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예서 알아야 하는 것이다. 18세기 일본과 한국의 문화 개방 운운은 다 헛짓거리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까지도 일본은 쇄국정책이었으며, 양이론이 우세했다. 하여, 천황 제도는 20세기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조작된 상징에 불과하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필요로 하는 한, 일본 천황 제도는 유지될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은 필요에 따라 조선 왕조를 없애버린 것이다. 다시 강조한다. 조선 근대화가 늦은 이유에 조상들 탓을 절대 하지 마라! 바로 그것이 국제유태자본에 저항적이었던 유교와 대원군을 말살하기 위한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임을 간파해야 한다.

   

그렇다면 토머스 글로버는 한국과 인연이 없나? 조선 개항을 이끌었던 영국 해리 파크 공사처럼 있다.

   

"베넷은 영국 인천영사관이 철수한 뒤 그 건물에 거주하며 영국 인천영사를 겸했던 사람이다. 그는 1897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글로버 하나와 결혼했다. 그의 부인인 글로버 하나는 일본 나가사키에 있는 글로버하우스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이제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글로버 하나

http://enews.incheon.go.kr/main/php/search_view_new.html?idx=3264&section=11&section_sub=11&pg=8

   

국제유태자본에게 있어 당대 조선은 첫째, 중국의 식민지였던 조선에서 중국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데에 있었으며, 둘째, 영국 외상의 분단 발언에서 보듯 조선의 발칸화를 시도하여 이후 한국전쟁까지 기획했으며, 셋째, 이를 위해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적극 권장했던 것이다.

   

원인은 국제유태자본이다. 일본은 시다바리에 지나지 않는다. 미쓰비시는 전후 해체되었다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다시 합체되었다. 해서, 명목상으로는 이차대전의 책임이 없는 셈이다. 하여, 굳이 책임을 묻는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탄 두둑한 日, 글로벌 기업 포식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1/07/200901070430.asp

   

   

상기한 기사를 역설적으로 읽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을 공부중인 이들다운 일이다. 내가 미네르바를 비판한 대목이 국제유태자본 관점이 아니라 일본자본, 화교자본 따위 가상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사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제껏 남한과 북한 정권을 만들어내어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켰으며, 김정운을 차기 북한 정권 담당자로 임명했다. 그리고 오바마 정부와 아소 다로 정부를 만들었다. 아소 다로에 대해서는 훗날 일본 역대 정권을 서술할 때, 제대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대목에서 딱 하나 말한다. 노무현 정권을 그리도 추켜세웠던 골드만삭스, 그리고 오바마 정부를 탄생시켰던 골드만삭스, 데이비드 록펠러에 이어 차기 황제로 주목받는 제이 록펠러가 지배하는 골드만삭스가 후쿠오카 올림픽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아소 다로는 구슈 정치인, 과거 사츠마번 정치인이다. 일본 정치는 유신세력인 조슈번과 사츠마번에 의해 움직이는데, 이들 상당수는 기시 노부스께처럼 일본인으로 귀화한 한국인이며, 이들을 배후조종하는 이들은 국제유태자본이다.

   

혹자는 아리랑3호를 한일 스왑체결 대가로 본다. 참으로 어리석은 견해다. 차라리 그런 견해를 펼치자면 이명박-아소 다로 회담 전문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inhyangin?Redirect=Log&logNo=110040603979

   

나는 말한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친일민주당의 덫을, 친일파의 음모를 분쇄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친일민주당 해체가 중요하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시민들이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역사를 잊지 않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하여, 친일민주당 해체가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신대 할머니들이 주장할 몫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의 놀음에 놀아나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최근 한반도에 불어 닥친 전운도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지나지 않는다. 열흘간의 이스라엘 휴전 대신 택할 카드가 북한이었던 셈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후술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한마디만 말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것은 한반도 통일 과정이다. 한반도인은 이 기회를 친일민주당 해체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천추의 한이 되어 후손에게 부끄러운 조상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국유본론 2009

2009/01/18 07: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oaker :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기계공학전공자로서 제가 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웃신청을 해서 다시 올립니다. 한국의 차세대 핵융합로로 주목받고 있는 K-Star에 대한 내용인데요. 정권이 교체되면서 최근 연구진이 대폭 물갈이 되는 일이 있었지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중요시되는 이런 때에 조금이라도 기술발전에 늦어지면 도태되는 약육강식의 시대에 과연 올바른 처사였는지 이후 ITER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위상은 어떻게 될는지.. 지금이야 잠잠하지만 전 지금도 이를 두고 땅을 치도록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여기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실정만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님 한국의 핵융합 기술에 두려움을 느낀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일까요? 인드라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반갑다. 나 역시 기계공학 전공자다. KSTAR 건에 관하여 내 소견을 밝힌다. KSTAR 핵융합은 미래 에너지 대책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해서, 사실 광우병보다 더 관심을 지녀야할 사안이 분명하다. 그런데 지난 시기 광우병 문제만큼이나 이번 문제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 님이 과학도라면 광우병 논란이 얼마나 비과학적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아무리 이명박 반대투쟁이라지만, 지난 광우병 논란이 한마디로 정신 줄을 놓은 무책임한 선동선전에 불과했다는 점을 알 것이다. 하여, 사태가 끔찍하게 귀결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투쟁도 과학적이어야 함을 새삼 입증한 셈이다. 해서,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 사태를 보아야 한다. 핵심은 인사이동인데, 이는 정권이 바뀌면 필연적으로 보아야 한다.

   

신임 국가핵융합연구원 소장 이경수

http://blog.naver.com/pehpd?Redirect=Log&logNo=54892389

   

프랑스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도서관 목록조차 바뀐다. 해서, 이 사태의 핵심은 잘 나가는 사업에 이명박 정부가 자기 사람을 심으려고 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를 확대해서 KSTAR 폐기라든가, 기술 유출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유언비어에 그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가 KSTAR를 포함한 에너지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선동선전에 지나치게 현혹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다. "

국제유태자본: 교리문답, 위안화, 몰락, 오바마, 핵융합, economic crisis 국유본론 2008

2008/11/04 03:4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50919

   

   

   

"oaker :

답 글 읽어보았습니다. 일일이 신경써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 글을 읽고 나니 무언가 홀린 듯 탁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네요. 써주신 답변을 읽고 나서 저 나름대로 복잡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근본적인 문제서부터 시작하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앞으로도 이러한 혼란을 스스로 정리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님의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히 읽어보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면 뭔가 확신이 서겠지요..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전공은 물론이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님과 많은 토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선 어서 빨리 저의수준을 높여야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감기 빨리 나으십시오. 감기엔 생강 다린 물이 좋습니다!!

   

INDRA:

좋게 받아주어서 나 또한 감사드린다. 오늘날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게다가 오히려 진위를 더욱 감춘 정보 홍수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따라서 한 개인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하루는 광우병, 또 다른 날은 멜라닌, 그리고 외환위기, 스와프협정, 핵무장처럼 매일매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역동적인 한국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아닐 수 없다. 해서, 자칫 줄타기 한 번 잘 못 타면 골로 간다. 해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가장 큰 지혜 중 하나가 경거망동을 자제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그리고 뜻을 세운 후에 행동해도 늦지 않다 여긴다. "

국제유태자본:문제적 인간,핵무장,오바마 당선,REX84,지역감정 국유본론 2008

2008/11/05 19: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27014

   

   

   

   

"Oaker: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인드라님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약은 제대로 드시고 계시는지 모르겟습니다.. 몸이 병들면 마음도 우울해지기 쉽다고 하네요 전 그럴때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티타임을 갖습니다..인드라님께서는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겟습니다만 세미클래식이나 뉴에이지음악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참고로 제 닉넴의 뜻른 oak(참나무)+er(~사람)이라는 저만의 뜻으로 지은 단어입니다 ㅎㅎ 항상 참나무같이(?) 올바른 것을 향해 가자는 저만의 신념이지요 요즘 인드라님을 보면서 이런 저를 더욱 단련할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ㅎㅎ 그러니까 더욱 건강 잃지마시고 힘내십시요 화이팅^^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이 추천한 세미클래식이나 뉴에지 음악도 좋아한다. 참나무처럼 튼튼한 이상을 꿈꾼다는 점에서 대환영이다. 님도 늘 건강 잃지 않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oaker:

와 이번 글은 제가 첨으로 댓글을 다네요. 간만에 야근의 대가로 이런 행운도 오나봅니다 ㅎㅎ. 원래 인드라님을 처음 알게 된 건 개소문닷컴이 계기였는데 한동안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이렇게 직접 찾아오게 된 게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젠 님 글이 오를 때마다 기다려지는군요^^. 후에.. 만약 큰 뜻을 품으실 날이 있다면 그땐 꼭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마음만이 아닌 행동과 이성으로 말이죠^^. 지금 시간이 새벽이군요. 하지만 아침이 곧 밝아오듯이 우리의 미래도 밝은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그때까지 조금 더 힘내겠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내 글이 현실을 지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나는 기쁘다. 다만 야근을 하면서 읽었다니 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우리 모두 힘을 내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맞이하였으면 싶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8/11/24 국유본론 2008

2008/11/24 04: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796996 

   

   

   

"oaker: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제 손이 떨리며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요 근래 인드라님의 글을 계속 애독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것들이 허경영식의 망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대안들로 보이는 것은 저뿐 만일까요.. 이렇게 감정적인 느낌으로 댓글을 쓰는 것도 인터넷 폐인생활 중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마음잡고자 한 방향과 일치하기까지 하구요..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듣기엔 허황된다고 생각하는 꿈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세상 최소한 이 나라에 손가락 하나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 되고 싶다는 겁니다. 나중에 그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지금도 노력하고 있으며 실현된다면 그 최전선에 인드라님 같은 분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시고 싶습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현실의 한계에 굴하지 마시고 부디 오래 오래 사십시요.. 그래야 제가 님을 온전히 모실 수 있으니까요!!! 저도 제 목숨 다할 때까지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 순간이 의외로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새벽에 좌우이념을 초월한 작은 혁명은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에 나는 매우 기쁘다.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고,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인생이란 말인가. 타인을 도우면서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말한다. 다툼이 있어 얻어터진 사람은 편히 자고, 때린 사람이 좌불안석이라고 말이다. 나눔의 삶도 굉장히 유사하다. 자신이 누군가에 힘이 되어주었다고 여기면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 내가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 여겨주니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자기야, 고마워. 아빠, 고마워요. 인드라님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말 들을 때마다 나는 억만금과도 바꾸지 못할 정도로 기쁘다.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내 삶이 헛되지 않았어. 후회 없이 살다 죽겠노라는 다짐이 아직 유효한 것이야. 가자! 고고싱~'"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oaker:

아무래도 제 주위 분들은 미네르바에 대해서 가짜음모설로 점점 자리잡혀가는 듯합니다. 정보에 대한 은폐는 곧 왜곡으로 이어지는 것인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들에게 무어라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물론 이들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도 1%의 여지로 남겨둘 수는 있겠지만요.. 제가 지금 하는 행동이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이런 제 주변사람들에게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알려드리고 싶지만.. 지금까지 그러지를 못했지요.. 혹시나 큰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염려해서요.. 요즘 미네르바 사건이후 확연히 달라진 인터넷의 분위기를 보자면.. 사람들이 전과 달리 글 하나를 쓸 때도 몸을 사린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통제하기에 앞서 그들 스스로가 위축이 되어있는 상태이지요.. 이 상황에선 어떠한 토론이나 견해도 제대로 이어질 수가 없겠지요.. 진실로..진실로 미네르바가 국제 유태자본에게 이용당한 것이라면.. 일단은 그들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역시 이런 그들에게 이용당한 것이구요.. 국민들이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 지금의 이 상황... 대체 앞으로 어떻게 되가는 것일지..  분명 무언가 다릅니다.. 전율이 흐를 정도로.. 아마 저를 포함한 인드라님과 이웃들이 모두가 공감하는 느낌일겁니다.. 이런 심정을 정작 가까운 제 주변사람들은 모른다는 게 답답할 뿐.

   

INDRA:

oaker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생각하면서 결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험난합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내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힘들지만,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11일 새벽에는 글을 쓰는 대신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잤습니다. 보통 4~5시간 자는 것이 보통인데, 10시간 정도 푹 잔 듯싶습니다. 해서, 모처럼 꿈을 많이 꾸었는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고, 딱 하나만 기억이 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물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해냅니다. 그러나 물살이 거세어 물에 빠진 사람은 살았는데, 구출하러 들어간 이가 의식 불명이 됩니다. 해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인공호흡으로는 안 되니까 흉부압박을 하는데 이것을 내가 합니다. 한참 하고 있는데 환자가 의식에서 돌아옵니다. 나는 굉장히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데 주변에서 보던 사람들이 모두 환호하는 소리에 놀라 잠에 깹니다. 블로그에 들어오니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기도도 해주시고 그러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금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말씀이 내게 힘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초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내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2009/01/13 23: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oaker: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진실로 선생님의 말씀은 가려운 곳만 골라서 긁어주는 느낌입니다..ㅎㅎ.. 이번 설을 지나면 저도 빨리 배필을 찾아야 하는데..ㅡㅡ;; 그런 점에서 오늘은 약간 개인적인 문제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처럼 좋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혹시 사랑을 쟁취하는 비법이라도 있으십니까.. 연애에 대한 특별한 철학이 있으시면 꼭 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질문을 받으니 마치 내가 라디오 방송 DJ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워낙 무거운 주제이므로 글쓰기를 가벼운 주제서부터 하기로 했다. 글쓰기를 하다 보니 이 대목만을 따로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이야기가 낯간지럽다고 여겨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이 주제란 1990년대에 문화평론가랍시고 다니면서 대학 학보지 등에 기고하거나 무크지 편집장을 할 때야 전문분야였지만, 세파에 시달렸는지 나이를 먹다 보니 시가 써지지도 않고 감수성도 무디어가는 듯싶다. 해서, 이제는 오히려 가급적 회피하고픈 분야인 게다. 그럼에도 왕년에 뽑던 가락으로 한마디를 하는 것을 이웃 분들이 양해해주길 바라면서.

   

블로그는 카오스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496309

   

블로그는 카오스다, 라는 제목 대신에 연애는 카오스다, 라고 여기고 블로그란 말 대신 연애를 넣어보고 읽어보자.

   

첫째, 연애는 카오스다. 연애란 평판이요, 간판이요, 이름이요, 첫인상이다. 사람이란 사회적 존재이므로 평판에 민감하다. 학교든, 회사든, 동호회이든 평판이 좋은 사람이 연애도 결국 잘 하게 된다. 해서, 평판, 혹은 이름값을 알리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다. 그렇다면 평판도를 올리는 길은? 두 가지다. 성실하거나 아니면 특출나거나. 예서, 연애에서 보다 평판도가 높은 것은 불행하게도 특출, 혹은 천재성이다. 다시 말해, 연애에서 20대 초중반까지는 제너럴리스트보다 스페셜리스트가 더 대접받는 것이 분명하다. 비록 지나고 보면 성실한 것이 진정 남는 것임을 알지만, 청춘 시절에는 이상할 정도로 특이한 것만을 보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왜 세상 사람들은 특별한 것만을 찾는 것일까, 왜 평범하지만, 자신의 성실성을 보지 않을까 불평하면서도 막상 자신이 상대를 고르는 기준이 유일한 것을 추구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그대의 탓이 아니다. 운명의 상대라는 착각에는 인간의 DNA 속에 새겨진 진화의 비밀이 숨어 있으니까. 그런데 이러한 천재성이란 알 도리가 없는 게다. 역사에서 숱한 천재들 중에 세상에서 대접받고 살다간 천재가 몇 있더란 말인가^^! 해서, 카오스인 게다. 오직 자기 눈에만 콩깍지가 씌어져 평생 후회할 수도 있으므로^!^

   

둘째, 연애는 잡담이다. 연애 철학은 그때그때 다르고, 상담 대상자에 따라 다른 맞춤형일 수밖에 없다. 왜냐? 경험담이다. 인드라가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 상담사 노릇을 잘 했다. 안 믿겠지만, 고교 때까지는 인드라가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주로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으니까. 게다가 비밀 엄수에 철저하였으니. 그런데 대학을 가면서부터 자기 PR이 중요하다 이래서 그때부터 말이 많아지기 시작한 게다. 해서, 이를 바탕으로 꿈 해몽 전문가로 나서서 약 500여명을 상담한 이력이 있다. 물론 90%가 여성이었지만. ㅋㅋㅋ. 여성들이 이런 것 많이 좋아한다. 말발 막히면 손금, 관상, 운명 이런 것 써먹으면 직빵이다*!^ 물론 까놓고 말해서 문예이론 좀 공부하고, 프로이드 책 몇 권 좀 공부한 뒤에 학창 시절 풍부하게 상담한 임상실험(?)을 엮은 결과이지만, 사람들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 데다가 인드라가 썰을 잘 푸는 탓에 재미있어했던 게다. 이때 연애에서 중요한 컨셉은 뭐냐.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면 풍부한 경험으로 인생 선배 노릇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게다. 삶이란 게 온통 고단하여 힘들 때 의지하고픈 상대가 있었으면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일단 실전은 없고, 이론만 풍부하다는 소리를 들을 지라도 사람 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좀 알아야 하는 게다. 그래야 상담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때 굳이 해법이 없을 지라도 들었던 가락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혹은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게다. 그러므로 평소 지인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낯선 이들과 서슴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평소 훈련이 필요한 게다. 특히 소심한 이들이 명심해야 한다.

   

셋째, 연애는 애드리브다. 임기응변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험을 즐겨야 한다. 무슨 말인가. 순간 기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상황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해서, 아무리 낯선 환경이라도 재빠르게 적응해야한다. 해서, 적응을 위한 훈련은 상상과 경험인 게다. 소심한 이라면 경험이 부족할 것이므로 그만큼 상상해야 한다. 스스로 많은 설정을 하고 그 설정에서 자신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연상해야 한다. 활달한 이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수도 없이 부딪쳐야 한다. 풍부한 경험 속에서 개그맨처럼 재미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넷째, 연애는 펌질이다. 로맨스 소설, 로맨스 만화, 로맨스 영화 부지런히 봐두자. 늙으면 유치해서 보라고 해도 보기가 짜증이 날 정도로 시시할 때가 온다. 그러므로 젊을 때 봐야 한다. 지나고 나면 역겹지만, 인간이란 괜히 남이섬에 가서 배용준-최지우 식으로 겨울연가 따라하는 짓거리를 하고는 한다. 고백하지만, 인드라도 나타샤랑 해봤다^^! 그런데 이런 것도 알아야 재미있는 게다. 모르면 무슨 재미냐-__-

   

다섯째, 연애는 덧글이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하고, 그간 경험한 바에 따라도, 결국 사랑이란 용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보는 게다. 내가 될까? 하는 나약한 생각보다는 하면 된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이 성공의 비결이다. 무엇보다 러브 이즈 터치다. 자주 접촉하는 것만이 연애 성공의 지름길이다. 단, 과감하되, 의미 없이 얼쩡거리거나, 눈치가 없으면 오히려 기피의 대상이 되니 요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내공을 길러야 하는 게다.

   

여섯째, 연애는 엮인글이다. 연애 잘 하는 사람이 연애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에 성공하는 사람이 연애를 잘 하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연애를 잘 하는 이들이 결혼도 잘 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데 이는 그만큼 경험이 있어 사람 보는 눈이 발달하는 데다 연애의 법칙을 통달하고 있어 가능한 것일 게다. 하지만 그렇다고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닐 게다. 중요한 대목은 단 한 번을 하더라도 성공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대가 지존인 게다. 방법은? 단 한 번 덧글을 남기더라도 인상 깊은 덧글을 남기듯이 상대의 마음에 울림을 주어야 한다는 게다. 그러자면 평소에 지인들을 감동시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일곱째, 연애는 혈액형이다.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서투른 초보 과학자처럼 모든 것에 미신 딱지를 붙이다가는 연애할 틈이 없다. 하여, 우선 자기 자신의 미신부터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그만큼 타인의 미신도 존중하게 된다. 적당히 속고, 속이는 짓을 할 줄 알아야 연애의 신이 된다.

   

일곱째, 연애는 유에프오다. 이혼하지 않고 오래도록 살아가는 부부들의 비결이, 혹은 연인들의 비결이 무엇일까. 평생을 살아도, 혹은 알면 알수록 모르는, 혹은 흥미로운 것이 상대에게 발견되기 때문이 아닐까.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사람과 만나 결혼생활을 하고 싶을 만큼 상대에게 궁금한 사람으로 남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덟 번째. 연애는 돌고래다. 우리의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 날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건 오늘부터 다른 삶을 산다면 다른 인생이 그대 앞에 펼쳐진다. 연애를 진정 꿈꾼다면 목숨을 걸어라. 목숨을 건다고 해서 사랑에 실패하면 자살한다는 비관적인 생각 말고 목숨을 건다는 생각으로 덤비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마음자세로 하라는 것이다. 그대 앞에 세상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무엇을 못할 것인가. 그러면 세상이 곧 그대라고 여기는 어떤 귀한 이가 그대와 함께 할 것이다."

연애는 카오스다 파천황기(破天荒記)

2009/01/31 18:0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367574

   

   

   

"oaker:

지금 카페가 점검중이네요..글하나만 올리려 했더만..ㅋㅋ 그렇게나 강부자 라인을 혐오하던 민심이 서서히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번금융위기는 어쩌면 천재일우의 기회?

http://gesomoon.media.paran.com/zboard/zboard.php?id=politic&page=1&sn1=&divpage=1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114

   

위의 글을 보면 내셔널리즘으로 유명한 개소문닷컴에서조차 이번 고환율사태에 대해서, 강만수의 실정 아닌 실정을 서서히 인정하는 분위기 쪽으로 흘러가는 게 보여집니다.. 저조차도 선생님의 강만수 옹호 발언에는 이해 못하는 요소가 많았으니 놀랄 일이죠... 정말 저런 글들을 볼 때마다 선생님의 넓으신 선구자적인 안목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런 대중의 무지함에 비해 선생님 같은 선구자가 한발 앞서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느껴집니다. 이제 곧 일본정부의 회계결산이 다가오네요.. 과연 선생님이 예측한 시나리오대로 갈지 기대가 됩니다..^^;;

   

INDRA;

oaker님, 던힐님 글 감사드린다. 개소문마니아 oaker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oaker님이 개소문닷컴 특파원(?)으로서 가끔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싶다. 과거에는 가끔 그 친구들이 뭐하고 노나,하고 갔었는데, 근래에는 바빠서 가지를 못하고 있다. 인드라는 이웃들이 디씨갤러리든, 어디든 하나씩 전문분야(?)가 있기를 바란다. 해서, 재미있는 소식이 들리면 이웃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환율에 대해서 잠시 공부하기로 한다. 물론 이전에 인드라가 환율역시도 국제유태자본 마음대로라고 규정한 바 있으나 이를 조금 더 살펴보자는 게다. 그렇다면 오늘날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환율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http://cafe.naver.com/k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51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크게 경제적 원인, 정치적 원인, 기술적 원인, 중앙은행의 정책, 시장참가자의 예측과 기대로 나눠진다. 그런데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환율 결정요인이란 수급이다. 아울러 이 수급논리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강자 마음대로라는 것이다. 가령 빅맥지수, 혹은 구매력평가지수라는 것이 있다. 환율을 구매력평가지수와 비교할 수 있는데, 공통된 특징이 있다. 후진국 통화가치가 과소평가되는 반면, 서구 및 일본 통화가치는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 여기서 새삼 강조한다. 경제학은 엄밀히 말해 자연과학이 요구하는 수준의 과학이 아니다. 다만 자연과학에 준하는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뿐이며, 과학적인 것으로 보이기 위해 일반인이 잘 모르는 숫자로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면 속이 편한 것이다. 이 정도로 나가면 속이 편치 못할 분들이 많을 것이고, 반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인 것을 어찌하랴^^! 그러므로 경제학이란 관점이 개입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보편적인 경제학이란 없다는 게다. 해서, 특정한 경제학이 실제 경제현상과 맞지 않더라도 논리적인 정합성만 갖추면 그만인 게다. 왜 이런 것을 강조하느냐. 근래 경제현상을 두고서 경제학 논리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상한 주장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정 경제학 논리는 어디까지나 기존의 경제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해서, 특정 경제학 논리대로 경제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다.

   

이전에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인간의 의지와 무관한 무의식으로 주식시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본 것에 대해 인드라가 비판한 대목을 기억할 것이다. 마찬가지다. 경제학의 대상 역시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인간의 의지로 얼마든지 개입이 가능하다. 해서, 이를 마치 인간의 손을 떠난 자연현상인양 간주하는 것들에 대해 인드라는 기본적으로 '사기'다, 라고 여기는 편이다. 현상적으로 자연재해처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경제현상일지라도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한 것이다. 강조한다. 경제 분야도 인간이 하는 영역이다.

   

해서, 마음 편하게 여겨보자. 경제학 논리로 지금은 달러 가치가 폭락해야 한다고 우기지 말자. 그것은 보편적인 경제학 논리가 아니라 특정한 경제학 논리에 불과하며, 특정한 경제학 논리는 경제 현상보다 후순위인 게다. 왜? 재미삼아 말한다면, 경제란 인간이 적극 개입하는 영역이므로 인간이 특정한 경제학 논리에 기분이 나빠서(?) 반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기초를 닦았다면, 이제 달려보자. 원/달러 환율 시장은 달러의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 이때 달러의 수급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수출? 원유가? 중앙은행 결정? 강만수? 노노노!!! 지지 지지!!! 인드라가 예전에 언급한 대로 역외환율(NDF)이다. 이 역외환율은 누가 결정하나. 강만수가 결정하나? ㅋㅋㅋ. 국제유태자본이 결정한다. 수출입, 원유가, 중앙은행 정책, 정치적 요인 등 모든 데이터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인 게다. 그들이 결정하면 원화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다. 예서, 강만수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제로다.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일 년간 강만수 환율정책에 대한 인드라 평가는 어떠했나. 구백원대에서 천 원대로 올라서면서 고환율정책이다, 뭐다 비판이 나올 때 인드라가 한 말이란 무엇인가. 환율정책은 강만수와 무관하며, 고환율정책 비판은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었다. 왜? 강만수에게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고 보니까. 다만 책임이 없지 않다고 하였는데, 그 연유란 국제유태자본이 자신의 기획에 따라 환율을 올릴 때, 강만수가 마치 자신이 영향력을 발휘해서 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당시 모건스탠리 보고서에서도 보면, 환율이 오르는 것은 유가 인상 때문이라고 적시한 바 있다. 즉, 2007년 기준 GDP 1조 2천 억 달러이고, 2008년 기준 수출입액이 합해서 9천 억 달러인데, 이중 원유수입액이 1천 억 달러대인 것이 한국이다. 해서, 다른 요인 없이 환율이 올랐다면 그 요인은 전적으로 원유가 인상에 있었던 것이다.

   

무역의존도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0&eid=Fn6niEpGPnz098bXZNUwD0RvY+70ZANY&qb=vPbD4sDHwbi1tSCworG5&pid=fikoBloi5UlssZYIMo0sss--123128&sid=SZbojnLclkkAAFLKNyc

   

2008년 각국 수출입

http://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no=6525

   

2007년 각국 GDP

http://loea.tistory.com/116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원유가가 급속히 하락하는 데도 환율이 하락하지 않는 것이다. 왜일까. 이것도 강만수 탓일까. 아니다. 지난 일 년간 원화 환율 변동을 보았을 때, 한국정부가 개입한 것은 국제적인 관점에서 모두 용인할 수 있는 스무딩 정책이었다. 스무딩 정책이란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정부의 합당한 정책이다. 즉, 특정한 환율로 고정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 개방경제체제에서 비판을 받아야 하지만, 급등락을 무마시키는 개입은 얼마든지 허용이 된다. 강만수가 한 것은 딱 그 정도이다. 다만 예외적인 것은 연말 막판에 벌인 양상이다. 그러나 이것조차도 이것은 기업 분기 결산에서 모양 좋게 하기 위한 합법적인 방책으로 볼 수 있기에 큰 문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강만수가 환율정책에서 한 일은 오직 한미통화스와프, 한중일통화스와프일 뿐이다. 그런데 이것은 강만수만의 의지라고만 볼 수 없고, 국제유태자본의 결정이라고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정리한다. 환율정책에서 강만수는 실책도 하지 않았고, 성공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 권한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강만수를 고대 중국 재상 관중과 비교해서 일을 잘 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환율정책 때문이 아니다. 인드라가 강만수를 높이 평가한 것은 세 가지다. 어용언론 한겨레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정책이 하나요, 조중동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의 인수합병 대출 자금을 묶어서 은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두 번째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욕을 먹어가면서도 은행권을 압박하여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환율에 대해서 칭찬하지 않았다. 다만 강만수 비판자들의 고환율정책 운운은 무지의 소치에 불과하다고 비판을 했을 뿐이다. 오늘날 한국인은 한국 원화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은행도 아니요, 재경부 장관도 아님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노트에 빨간 연필로 방점을 찍자. 국제유태자본이 원화가치를 결정한다.

   

환율에 대한 개념을 잡았으면 이제 환율로 인해 발생한 한국 경제 현황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조환익의 역샌드위치론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159981

   

역샌드위치수혜주

http://blog.naver.com/rfkang49?Redirect=Log&logNo=110041502797

   

샌드위치론은 품질의 일본과 가격의 중국 사이에서 일본보다 품질이 낮고 중국보다 가격이 비싼 상품을 만드는 한국의 기업들로서는 경쟁력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비유적 논리였다. 이는 한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설명했던 삼성 이건희에서 유래하는데 그동안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 경제의 미래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하면 반드시 등장했던 용어였다.

   

그런데 근래 삼성 이재용이 이혼소송을 당하는 것처럼 이건희 체면이 깎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른바 조환익 코트라 사장의 역샌드위치론이다. 역샌드위치론의 요점은 무엇인가. 한국 수출 상품이 환율 영향으로 엄청 싸서 해외시장에서 잘 팔린다는 게다.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중국제품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이라면 당연히 한국 상품을 선택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일 것이고, 심지어 중국인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아흔아홉일 것이다. 한 명 정도는 중국인의 애국심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인드라가 강조했다. 한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 노동 현장에 있다고 말이다. 이들은 노동생산성 면에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상품이 안 팔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해서, 그자리에님이 한국 자동차 수출 현황에 대한 질문에 환율 효과로 인한 기대로 수출이 늘 수밖에 없음을 이유로 있는 그대로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지난 노태우 정권 때처럼 장기적인 3저 현상이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회의적이다. 왜? 아는 것은 X도 없으면서 이명박을 까고,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 칭찬하면 지식인인양 여기는 파시스트 성향의 개소문닷컴 유저처럼 경제에 무지한 이들조차 환율 운운할 정도면 역으로 생각해야 할 때인 게다.

   

일단 친일언론 동아뉴스가 수상하다.

   

환율전쟁 우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090117

   

안전자산 선호…금·원유 투자 '인기'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09368&category=mbn00004

   

이런 뉴스가 등장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파악함이 옳다. 한겨레 등 어용 언론을 포함한 언론은 가난한 자를 위해 글쓰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해서,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금을 팔 때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엔/달러를 실시간으로 검토해야 할 때인 게다.

   

잊지 말기를 바란다. 3월 위기설은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한탕 투기 작전임을 말이다. 해서, 3월 이전에 엔화를 팔고, 원화를 사든지, 달러를 사든지 무엇을 하든 그대의 판단에 달린 일이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엔화는 3월말 결산을 앞두고 3월부터 선반영하여 폭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다. 길목에서 지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강만수는 환율 정책 면에서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잘 하지도 않았으며, 못 하지도 않았다. 강만수가 자신은 경상수지에 방점을 두었을 뿐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해도 웃고 넘어가자. 한국 경제구조상 무역의존도도 네덜란드, 벨기에와 비슷한 상황에서 경상수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강만수가 환율을 결정할 힘은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강만수를 비판했던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경제 현실에 무지한가를 스스로 입증하였을 뿐이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친일민주당파가 정권을 잡았으면 지난 9월에 국가 부도가 났을 것이라고 말이다." 

한국 원화 환율을 강만수가 결정하나? 국유본론 2009

2009/02/15 02:36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30855

   

   

   

"oaker:

모든 느낌으로 볼 때.. 지금의 미네르바보다는...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INDRA:

oaker님 글 감사드린다.

   

잘 짜여진 한 편의 각본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그렇다면 그 각본이란 실체를 은폐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실체란 무엇인가. 지난 일 년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 만일 한 편의 각본이라면 지난 일 년 동안 일어난 일은 하나도 없었던 셈이다. 만일 그것이 진실이라면, 남아 있는 과제란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대들은 그저 가상세계를 즐겼을 뿐이다. 실제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인간처럼 저들에게 생체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었을 뿐인 것이다.

   

그 가운데에 미네르바는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가상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안된 적응 프로그램 중의 팔등신 미녀와 같다고나 할까. 눈에 확 뜨이게 프로그램화되었기에 쳐다보았던 것뿐이다.

   

그렇다면 저들은 왜 미네르바 소동을 만들었던 것일까. 아직 사이버 마약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지 않을 탓일 게다. 연예계 뉴스만으로는, 스포츠 소식만으로는 대중은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이다. 게임은 갈수록 위력적이지만, 영화 엑시스텐즈(existenz) 정도의 몰입이 있는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1960년대 반문화를 유포시킨 이후 확인된 것은 인간은 저항보다는 욕망에 이끌린다는 점이다. 피곤하게 저항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 즐기다가 선종(善終)하고 싶은 게다. 해서, 지금은 과도기 국면이다. 국제유태자본은 바쁘다. 911프로그램, 조승희 프로그램, 미네르바 프로그램... 게임하는 인간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박수를!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oaker:

전략에 있어서 항상 두 수 이후를 예측하라는 말이 있듯이 인드라 선생님 말씀대로 한국이 일본과 중국등 동아시아를 중재할 군사강국이 된다면 그 다음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이 가능할까요? 천장에 닿는 것은 언젠가 떨어질 준비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물론 양적인 것보다 질적인 국방력 강화가 우선이 되야할진데 최근 징병제의 군복무 감소 추세(인구감소와 통일대비에 따라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도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이와 같은 질적인 강화를 위한 것인 확실한 것인가요? 최근에 지인의 소개로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방산업종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홍보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언제나 선생님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INDRA:

네. 질적인 강화는 일본 자위대처럼 장교, 하사관 위주가 되며, 육군 위주가 아니라 해군력, 공군력의 강화를 전제한다. 현재 한국은 육군 전력만 극강이다. 물론 국유본 의도에 따른 것이다. 징병제는 언젠가 모병제로 바뀌어야 한다. 다만, 통일 이전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 하고, 이러한 군사력 강화는 어디까지나 경제력 강화가 우선이어야 한다. 인드라 요구는 국유본의 기획을, 전략을 수정하는 데에 있다. 해서,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국유본 전략을 바꾸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냐. 주제를 확실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인드라는 국유본론의 중기 목표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두고 있다.

   

궁극적인 면에서야 국유본 해체 및 인간 해방이지만, 그것은 먼 미래의 일이며, 백년 후로 예상이 되므로 인드라가 살아 있을 동안은 그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기가 죽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을 왜 계획한다는 말인가 하고 의문을 품을 것이다. 허나, 그것이 국유본과 인드라의 공통점이다. 백년 후를 기획한다. 이것은 전략이다. 하고, 전술이란 한반도 문제인 것이다. 국유본 입장에서 한반도 문제란 전술이다. 이 전술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부문에서 인드라가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이다.

   

oaker:

하나 더 부탁드립니다.. 이건 주제가 좀 다른 질문입니다만 최근 개소문닷컴이 여론에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그만큼의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내에서의 혐한정서도 최근 눈에띄게 늘었고 예전 인드라 선생님께서는 이것을 별거 아니라 말씀하신 듯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심상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인터넷일 뿐이지만 현실에서의 감정도 대놓고 드러내는 상황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구요.. 얼마전 대만에서는 태권도 판정시비로 (심판이 중국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출입금지 식당이 나타났다고도 하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쉽게 말해, 개소문닷컴, 2CH 등은 국유본 장치라고 보시면 된다. 사정이 이렇다고, 운영자들이 국유본 스파이라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은 단지 수많은 사이트 중에 이들 사이트를 적당히 부각시키면서 재정적 지원을 하면 그만이다. 해서, 혐한의 목소리들은 국유본에서 조장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각국이 서로 인종주의로 맞서야만 국유본의 이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은 아주 이상할 정도로 각국에 대해 칭찬한다. 이 칭찬하는 것도 국유본이다. 저렇게까지 중국이나 한국, 일본을 과대평가할 것이 못 되는데 하는 것을 해낸다. 골드만삭스가 한국에만 멋진 그림을 그려주었다고 여기면 오산이다~ 일본에도 중국에도 큰 그림을 그려준다.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압박을 가한다~ 해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인의 태도를 배워야 한다. 중국교포이자 축구기자인 분이 인드라에게 잘 말한 것이다.

   

님이 제기한 문제를 중국에 제기하는 것이다. 이번에 한류가 중국에서 장난이 아니라면서? 중국인은 한국 바둑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인은 공한증에 어떻게 생각하나? 이에 대해 그는 말한다. "중국은 넓다." 이것이 배워야 할 대륙적 기질이다. 넉넉함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건 한국이나 일본이 중국에게 배워야 할 점이다. 소소한 점을 빠르게 일반화시키는 것은 선순환일 때 장점이지만, 반대로 악순환일 때는 큰 단점으로 다가간다. 근래 홍콩 증시나 서울 증시에 대한 평가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해서, 님은 이렇게 정리하시면 된다. 대다수 한국인과 중국인, 대만인은 서로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중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이명박 정부에 이르러 외교관계가 현격히 높아져서 그 격이 세계사적인 문제를 같이 논하는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 관계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현재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고 있다. 동시에 국유본의 세계전략이 있고, 이에 따르면 한중간의 문제가 언제든 터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 한중간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국유본 공작에 의한 것이다.

   

하나 더 말한다면, 한국은 중국과 관계를 긴밀히 하면서도 미국과의 동맹도 더욱 심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어느 한 쪽으로 기우는 것은 바람직하다 할 수 없다.

   

oaker: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싫어하는 외국인 1위로 한국인을 꼽았고... 아무튼 이기적인 생각입니다만 저 자신은 가만 있다가 욕먹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개소문 닷컴 (이하 창업자 안진홍 사장 외 번역자들) 자체도 사적인 영리목적 때문에 이러한 감정을 조장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번역 글 올리면 그걸 보고 흥분하는 네티즌들... 이러한 반응을 또 해외로 퍼다 나르는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조선족들 및 화교, 일본인들... 이런 식으로 돌고 또 돌고... 국유본 꼭두각시처럼 모두 다 생각이 없고 한심해 보이네요...

   

INDRA:

개소문닷컴이 국유본의 장치라고 보지만, 그렇다고 여기에 어떤 해방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국유본이 직접적으로 개소문닷컴을 통제하지 않는 이상, 개소문닷컴은 자신들의 사이트 존립을 위해 그때그때마다 독자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이때 어느 쪽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것은 대체로 국유본 손바닥 안이지만, 이 손바닥 안에서 개소문닷컴이 나름대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는 것이다. 인드라가 전에 국가 외교에 대해 말한 것과 같다. 국유본이 지정한 바 15~30이라면 15가 최소이고, 30이 최대이다. 이때 개소문닷컴 역량을 최대 30까지 올린다면 이것이 의미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하고, 태국이 싫어하는 외국인 1위가 한국인이라는 보도는 오보이다. BBC가 이번에 한국을 추가하면서 조사한 것인데 태국에서는 실수로 북한을 넣었다. 여기까지는 상식이다. 하면, 국유본론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태국인들은 한국 사람들 참 좋아한다. 한류 영향이 아니더라도 태국 관광업계를 먹여 살리는 주요 자원이다. 러시아, 유럽, 중국, 한국... 과거에는 일본도 있었는데, 요즘 일본인은 태국이 아니라 다른 데로 많이 간다. 해서, 태국에서 하는 게이쇼 보면 한국, 러시아, 중국, 유럽 위주로 한다. 일본은 없다.

   

하면, 예서 의문을 지녀야 한다. BBC가 실수한 것일까. 아니면 의도된 오보일까. 의도된 것이다. BBC는 빅터 로스차일드계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계로 변모한 매체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한국전쟁을 일으킨 만큼 노근리 사건 같은 자료들 많다. 해서, 오히려 이 뉴스에서 주목할 점은 독일이다. 독일인이 한국이 싫다고 나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ㅎㅎㅎ.

   

님이 유럽에 가셨는지 모르지만, 유럽에서 한국에 가장 애정을 보이는 나라 중 하나가 2002년 월드컵 4강에서 만난 독일이다. 독일인 대부분이 한국을 안다. 남북한 구분도 거의 대부분 하고 있다. 자기들처럼 분단된 국가였다는 정도는 다들 안다. 해서, 독일에서 나오는 뉴스들 보면 대부분 한국에 호의적인 뉴스가 많다. 이참과 같다. 이번에 독일에서 한 관광전시회에서도 한국관이 인기였다고 한다. 귀화했지만, 독일계 사람을 장관으로 뽑아주니 호의적인 것이다. 마치 히딩크를 감독으로 뽑으니 네덜란드 사람들이 한국에 호의적인 것과 같다. 헌데, 이런 독일이 한국에 부정적이다? 이것 믿을 수 있나 ㅋㅋㅋ 게다가 최근에는 뮌헨에서 박지성 콜을 하고 있기까지 하다.

   

이제 한국인도 EPL를 통해서 영국 언론이 얼마나 뻥을 잘 치는지 알게 되었다. 해서, BBC라고 해서 액면 그대로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 여론조사라는 것은 한국 여론조사처럼 국유본 여론조사이다. 인드라가 당장 여론조사가 거짓된 것이라는 것을 자료로 입증할 수 있다. 지난 인월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문제는 저들이 없는 것도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보니 앞으로 태국과 독일에서 한국인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사건을 일으킬 우려가 많다, 이렇게 보아야한다. 자신이 만든 여론조사를 현실로 만든다는 것이다. 하면, 이것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현재 태국을 보면, 정권을 제이 록펠러계열이 쥐고 있는 셈이다. 탁신은 화교이고, 멘시티 구단주에서 보듯 로스차일드계, 혹은 데이비드 록펠러계, 혹은 네오콘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헌데, 이것은 단순한 구분이다. 그들이 태국과 같은 나라에서 행하는 것은 전략적인 것이 아니라 전술적인 것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다고 할 수 있고, 국유본 내부에서 실질적인 투쟁은 없다. 다만, 이런 점은 있습니다. 한국에서 골드만삭스가 노무현 정권 때부터 강화되자 일어난 일이 무엇인가. HSBC은행의 철수~! ㅋㅋㅋ 이런 점만 잘 고려하시면 된다. 정치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다만, 경제적 지분 변동이 있을 뿐이다.

   

BBC가 독일을 내세워 한국을 간접 비판했다. 각국 선호도 조사에 최초로 한국을 등장시키면서이다. BBC를 통해 일부 국유본 세력은 글로벌 경제위기 과정에서 유럽보다 아시아가 타격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 왜 유럽인가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동시에 현재 국유본 내 일부 세력이 현 제이 록펠러 황제 정책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현 제이 록펠러 황제는 CGI 클린턴을 통해서 한국사랑 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해서, 한국인으로서는 이러한 BBC의 보도 이면을 살펴보면서 '양날의 칼'인 제이 록펠러의 한국 사랑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oaker: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428000610

   

언제나 생각하지만 정말 신기할 따름이네요. 인드라 선생님께서 본문에서 환율을 언급하신지 하루도 안되서 국유본의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나름 경고일까요? 근데 이상하게 겁나지는 않네요 ㅎㅎㅎ; 다만 싸움을 정면에서 하시는 선생님이 걱정될 뿐입니다...

   

INDRA:

단적으로 말씀드린다면, 환율인상이라는 카드와 금리인상이라는 카드가 있다. 국유본이 양자택일하라고 하면서 은근 금리인상 카드를 제시하고 있고, 재벌들은 금리인상 쪽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국내 재벌 입장에서는 환율인상보다 금리인상이 상대적으로 나으니까 말이다. 어차피 금리인상하면 현금을 두둑하게 보유한 재벌에게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으로 중소기업들 몇몇이 못 이기고 떨어지면 급매물로 소화시킬 수도 있다. 또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들을 노숙자로 정리할 수도 있다. 또한 환율인상을 저지하면 그만큼 상품개발을 덜 하면서 판매를 유지할 수 있다. 해서, 금리인상을 한다면? 독배인 게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면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한다. 당연히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 허나, 지금 아파트 가격이 하향안정세인데, 금리인상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경기회복을 죽이는 효과를 가져와서 안 그래도 실업률이 걱정스러운데 더더욱 높아질 수 있다. 중소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앗아갈 수도 있다. 주지하다시피 중소기업이 망하는 것은 은행빚 때문에 망한다. 해서, 이 문제는 지금 국유본이 한국에 스트레스 테스트한다고 보시면 된다. 해서, 이를 오히려 아군과 적군을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이런 시기가 오면 그간 본심을 감추었던 자들이 뒤에서 워낙 갈구어대니까 나설 수밖에 없다. 하고, 이런 시기에 국유본 언론이 어떤 언론플레이를 하는가를 잘 보셔야 한다. 근래 카페에 종교적인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그림자대왕님이 뭔가 눈치를 채신 점도 있으신 것 같은데~ 흐름 속에서 평정심만 유지하면 된다. 평정심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으로 부족하다 여기면 언제든 인드라에게 구원 요청을 하면 된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인드라 VS 윤동주 :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 인드라 VS ?

2013/03/03 11:0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117598

   

   

   

인드라 VS 윤동주 :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3

   

참고글:

국제유태자본과 박노자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유본론 중간결산

2013/02/17 15: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59531795

   

   

   

"윤동주:

인드라님 글은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국 간도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중국 상하이차가 쌍용차 인수 하는 데서 산업은행이 왜 돈을 빌려주는지 이해가 안 가는 것 인드라님 가르쳐 주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김대중 선생은 이승만 선생, 박정희 선생, 김일성 선생, 노무현 선생처럼 국유본의 희생양이 되셨다. 오늘날 비록 역대 대통령 선호도가 박정희 32, 노무현 17, 김대중 8, 이승만 3, 전두환 2, 김영삼 1, 노태우, 최규하 0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까닭으로 김대중 추모 열기가 박정희 선생과 노무현 선생에 비해 별 것이 없더라도, 국유본 언론만 요란할 지라도 추모 기간 동안에는 경건한 마음을 지니는 것은 사람 된 도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김대중 선생 추모 시즌인 만큼 쌍용차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쌍용차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보통 김대중 전 대통령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론이다. 재임 시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쌍용차를 헐값 매각한 것이 김대중 정권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정권은 당시에 노조의 반발과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피아들이 주도하여 매각을 강행했다. 해서, 김대중 정권을 비난할 수 있으나, 인드라가 줄곧 강조하듯이 노무현, 김대중, 이명박 등은 모두 전경이다. 핵심은 국유본이다. 이제는 김대중의 긍정적인 면을 가급적 생각해 볼 때다.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이므로 상하이자동차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는 게다. 물론 압력이 있었겠다. 무슨 압력? 국유본 압력이다. 이런 것 하라고 국유본이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것이다. 하고, 향후 한국의 주요 산업인 조선, 자동차, 반도체 분야는 상당수가 중국, 인도로 이전할 것이다. 이것이 국유본 세계 전략이기도 하다. 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현 주력 산업 상당수가 국유본의 기획에 따라 중국, 인도로 이전할 것이다. 중국, 인도가 완성품을 만들 때, 한국이 이들 나라에 공작기계류 등을 수출할 수 있느냐 여부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제안하고 있다. 공작기계류에 대한 기술 이전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 정도 말하면 이해했으리라 여긴다.

   

만화로 읽는 우리 땅 간도 이야기

http://prkorea.com/gando/cartoon.htm

   

반크의 '만화로 읽는 우리 땅 간도 이야기'는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가 되었다. 학부모들이라면 자식들에게 필히 이 만화를 읽으라고 권했으면 싶다. 자주 사관을 잘 설명한 만화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드라가 반크 활동에 백 프로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허나, 인드라는 네티즌들에게 정략적인 범주를 넘어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권하는 바이다.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시면 되겠다.

   

프랑스인이 본 고종의 즉위에서 갑신정변 이후까지의 역사

http://bbs.defence.co.kr/bbs/bbs.cgi?db=history3&mode=read&num=2597&page=1&ftype=6&fval=&backdepth=1

   

네티즌들이 간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주적 역사를 배웠다. 이를 통해 일본과 중국의 불합리한 처사와 남한과 북한 정권의 답답한 일처리를 비판하고 싶었을 게다. 허나, 그 다음 프랑스인이 바라본 당대 조선 정치사 시각으로 보면, 조선이 주권국임이 의심이 든다. 조선 현실에 대한 당대 정세에 대한 프랑스인 서술에 여러분은 당혹할 수 있을 게다. 허나, 네티즌들은 이를 한단고기처럼 일단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실증 사학, 강단 사학이라고 하자.

   

"당시 국제유태자본은 아편무역으로 큰 수익을 누리고 있었다. 해서, 미국 독립까지도 허용하면서 중국 아편침략에 올인을 했던 것이다. 미국 독립은 순전히 아편무역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인드라의 시각이다. 하여, 동서양의 부가 근본적으로 뒤바뀌었다. 핵심은 중국이었다. 그런데 청나라가 아편의 심각함을 뒤늦게 깨닫고 단속에 나선다. 그러자 국제유태자본은 19세기 초반 절정기를 지나서 중반에 이르러 아편전쟁까지 일으킨다. 문제는 영국 군대가 이 시기부터 세계 각 지역에서 거센 저항을 받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중동과 수단에서는 몰살당하기도 한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직접적인 통치보다 간접적인 통치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해서, 자신을 대리할 현지 바지사장을 찾았던 것이다. 그것이 일본이었던 셈이다. 하여, 일본이 아시아에서 근대화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요인, 99%의 요인은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였으며,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순전히 지정학적인 이유가 전부였던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조선 개항을 이끌었던 영국 해리 파크 공사처럼 있다."

국제유태자본: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http://en.wikipedia.org/wiki/Thomas_Blake_Glover

   

이제 국제유태자본이 등장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기존의 자주사관과 실증사관, 혹은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모두를 극복하는 사관을 제시하고 있다. 자주사관이 자주사관인 이유는 한국 중심으로 전개되어 유리한 것은 과장하고, 불리한 것은 축소하는 사관이기 때문이다. 과거는 죽은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김일성이 주석이 되자 김일성 조상이 우상화되는 것처럼, 왕건이 왕이 되자 왕건 조상이 신격화되는 것처럼 역사는 후손하기 나름이다. 역사가 엉망인 것은 조상 때문이 아니라 후손 때문임을 명심해야 한다. 예서, 조상 욕하는 넘은 기본 자질이 없는 쓰레기 같은 놈이다.

   

실증사관이 실증사관인 이유는 유럽인은 무조건 옳고, 비유럽인은 병신이라는 사관이기 때문이다. 유럽인이 영국 만세, 프랑스 만세하면 그것은 이성적인 발언이고, 한국인이 한국 만세하면 그것은 파시즘인 게다^^! 한국전쟁 직후 남과 북은 모두 실증사관, 즉 유럽중심주의였다. 북이 실증사관, 유럽중심주의를 버린 것은 일차적으로 스탈린 실각이 시초였으나, 결정적인 것은 남한에서 박정희 정권이 출범했기 때문이다. 아! 씨발, 아직도 박노자 같은 색희한테 푹 빠져 있는 넘들 보면 정신을 차리라고 죽통을 날리고 싶은 게다!

   

쓰바리색희 박노자 설명에 따르면, 마파이당은 그래도 좋은 당이다.

   

"이스라엘이라고 해서 계급갈등이 없는 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원래 이스라엘 건국 이후에 사민주의적 성향의 "마파이"당이 집권해왔는데 (http://en.wikipedia.org/wiki/Mapai) 그 정책으로 초기의 이스라엘은 대표적 국가 자본주의적 경향의 복지 사회로 틀이 잡힌 것입니다. " http://blog.daum.net/wktmrsl1207/7675154

   

헌데, 마파이당은 1949년에서 1977년까지 독재를 했다. 쓰바리색희 박노자는 박정희 정권에 대하듯 이 당을 비난해야 하는데, 이 색희는 유태인 색희답게 은근히 옹호한다. 신자유주의 정권보다는 낫다는 식인 게다. 젖 같은 색희!!! 그러면 색희 박노자, 니는 김대중 정권보다 박정희 정권이 낫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야. 알겠어? 이 좆밥아.

   

헌데, 어쩌누. 삼류 양아치 저질 쓰레기 박노자와 달리 박노자를 뒤에서 배후조종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생각은 달랐으니~!!!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세계 그 어느 누구보다 먼저 박정희 정권을 인정하고 나선 정부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박노자가 호평했던 마파이당 정권이었던 게다!~~! 박노자, 씨바르쓰끼야, 나가 뒈져라^^!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겠는가. 김일성 정권은 스탈린 실각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이 빅터 로스차일드의 박정희 정권 지지였던 게다. 419 때 북이 왜 안 내려왔냐고? 국유본이 김일성에게 지시해서 군비 예산이 제로였기 때문이다. 모두 복지 예산으로 돌렸던 게다. 내려오고 싶어도 내려올 수 없었다. 기회를 놓쳤다는 식으로 김일성이 입바른 소리를 했다는데 인드라는 사실이면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빅터 로스차일드 지지를 받는 박정희 정권이 출범했다? 지금까지 빅터 로스차일드 사랑을 받은 것은 김일성 정권이었는데? 다급한 김일성은 급하게 남한으로 특사를 파견한다. 혁명가 집안인 박정희 가문을 알아 본 게다. 박정희 형 친구를 급파하여 무슨 일인가 알아본다. 허나, 천하에 다시 없을 민주당 악독 친일파 윤보선에게 빨갱이라고 놀림을 받던 박정희는 국유본 지시 하에 김일성의 요구를 일절 무시한다. 버림을 받았다고 여긴 김일성, 정권이 끝나나 싶어 1962년에 중국과 다급하게 망국적인 비밀협정을 하고야 만다. 왜 이리 김일성이 다급했을까.

   

1950년대 모택동이 국유본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외면당했다. 해서, 모택동이 그럼 혁명한다? 하고 대약진운동을 전개했다가 국유본의 외면으로 개망신을 당하고 이선으로 후퇴했다. (해서, 모택동이 이후 문화혁명을 일으키면서 말한 구호가 뭐겠냐. 중국 공산당에는 자산사령부가 있다는 게다. 이 말이 뭐냐. 중국 공산당에는 국유본 세력이 있다는 이야기인 게다. 중국 지도부들 핵심들 다수가 프랑스 혁명파? ㅋㅋㅋ ) 이런 중국과 달리 재건에 성공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북한 김일성 정권이었다. 말하면 입이 아프다. 국유본 지원 없이 재건 어렵다. 이로 인해, 북한은 남한보다 1970년 이전까지 잘 살았다.

   

http://blog.korea.kr/blog.bs?act=BLOG_LIST&pg=0&blog_id=minbangwi&bbs_type=2&target=blog&Flist_seq=40404916

   

문화혁명은 1965년에서 1976년까지라고 보통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미 1962년에서 시작했다. 1959년 모택동은 대약진운동의 실패를 시인하며 이선으로 후퇴했다. 허나, 계속되는 기근으로 인해 농민은 어렵기 그지없었다. 이에 고무된 모택동과 모택동과 그의 추종세력 사인방은 1961년 1월 북경에서 역사학자이며 극작가이자 당시 북경시 부시장이었던 오함(吴晗)이 쓴 해서파관이라는 경극이 모택동의 지시에 의해 만들어 졌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경극의 목적이 1959년 모택동과 대약진운동을 비판하였다가 숙청된 국방부장 팽덕회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비난한다.

   

국유본, 특히 소련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여기는 베이징 정권과 평양 정권은 밀월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베이징 정권은 인도 정권과의 국경 다툼에서 중국 포위 전략을 탈출해야겠다고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1962년 북중 비밀협정을 낳게 된 동인이다. 종래 알고 있던 잘못된 북중 비밀협정도 문제이지만, 당대 동북아 정세를 간과하고 김일성 외교력만 평가하는 것도 문제인 게다. 중국은 북한을 달래서 북한을 전통적인 우호국가로 남게 할 수 있었고, 북한은 북한대로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버림받은 한을 다소간 달랠 수가 있었던 게다. 허나, 이 협정을 발표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독도 밀약과 같은 게다. 알고 보면, 한반도에 유리하게 맺은 것이 독도 밀약이요, 백두산 밀약이지만, 우리네 한단고기 한국인이 어디 그런 생각하겠는가. 뭐시라, 백두산을 짱깨 넘들에게 내주었다고? 독도도? 해서, 외교는 때로 국민들 모르게 진행되는 것도 좋은 게다.

   

"장제스가 중국을 장악했다면, 설사 남북이 미국과 소련 의도대로 분단됐다 하더라도 소련은 북한의 남침(시도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지원을 거절했을 것이고, 중국 인민해방군의 '항미 원조'도 없었을 것이다. 중국이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 중심이 되고, 게다가 한국전쟁이 터지지 않았다면 미국이 일본을 냉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이유가 없었으며,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과의 특권 없는 무한경쟁에 노출됐을 것이다. 또 일사불란한 자민당 장기 일당 체제를 보장한 1955년의 보수 합동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게 됐다면, 안보를 미국에 맡기고 경제를 일본에 의존한 지금까지 남한의 동아시아 내 대미·대일 종속적 위상과 유사한 대미·대중 종속적 지위로의 전락을 일본으로선 피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미국이 아시아 정책 거점을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 교체한다는 것은, 그런 악몽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일본 우파에겐 사활적인 요소다. 나의 주장이 아니다. 한승동 한겨레 기자의 주장이다. 상기한 글에서 '미국과 소련 의도대로' 대신 '국제유태자본'으로 대치한다면 고스란히 내 주장이 되는 셈이다. "

   

국제유태자본과 한국전쟁, 그리고 장제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222612

   

간도와 독도는 삼팔선이다. 국유본이 필요했던 것은 한반도의 발칸화이다. 발칸화란 뭐냐. 전쟁터로 만든다는 게다. 네티즌들은 놀랍게 여길 지도 모른다. 허나, 국유본은 이미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전쟁터로 만들려고 했음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어용 한겨레는 모든 것이 미국 탓이라고 하지만, 이 당시 미국의 힘은 미약했다. 엄밀하게 보자면, 미국이 진정 권한을 가진 때는 1973년 이후인 게다. 그 이전까지 세계는 물론 동아시아 주도권은 영국이 쥐고 있었다. 하고, 이 영국을 장악한 세력은 국유본이었다.

   

"독자들은 이란-이라크 전쟁을 떠올려야 한다. 전쟁 원인이 무엇인가. 샤트알아랍 수로라고 보통 이야기된다. 나는 주장한다. 샤트알아랍 수로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이해하는가. 이스라엘이 국제유태자본의 땅임을 이해하는가.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는 것은 전쟁 그 자체이다. 그리고 평화 시기에는 각 나라가 모두 자기들만 바라보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서로 간에 극한 대립을 펼치면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의존이 커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판단하라. 왜 중동 아랍이 늘 분열되어 있나. 그들이 단결하면 간단한데? 바로 그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역사적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세밀하게 검토하여 각국을 분리시킨다.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 분쟁 지역화, 혹은 간도, 백두산과 압록강, 두만강 영역 문제, 그리고 이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이 중국이나 일본, 한국에서 나왔다고 여긴다면 나는 그대들이 아직도 순진하다, 라고 여긴다는 점이다. 이러한 주장들 대부분은 90% 이상 국제유태자본의 연구 성과물임을 알아야 한다."

독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476719

   

이제 이해하는가. 브레진스키의 아무 저작이나 읽어보라. 현실주의자 브레진스키를 읽으면 상아탑에서 재단 이사에 아부하는 뻘 소리를 교묘하게 내뱉는 부동산 재벌 강만길 민족(?)고대 교수 따위의 허접 글들은 시시해서 읽을 수가 없을 게다.

   

하면, 간도 문제를 근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연구가 필요한가.

   

http://en.wikipedia.org/wiki/Harry_Smith_Parkes

   

해리 파크스 경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는 영국 왕실로부터 동아시아 문제를 책임지는 전권대사였다. 또한 그가 1865년부터 1883년까지 주일대사를 역임했다 해도,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와 함께 일본 메이지유신과 근대화, 그리고 조선 침략을 주도했다고 해도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이 중심이 아닌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유본의 세계전략이었다. 그는 무엇보다 조영수호조약을 주도적으로 체결한 자이기도 하다.

   

인드라는 국유본이 세계 제국주의를 고무시킨 해를 1857년 공황 이후라고 보고 있다. 이 공황은 유럽인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는 데에 이바지한 공황이기도 하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9C2%EC%B0%A8_%EC%95%84%ED%8E%B8_%EC%A0%84%EC%9F%81

   

2차 아편전쟁이 끝났다. 국유본은 드디어 아편의 합법화를 쟁취했다. 기존의 영국 방직산업 운운은 허깨비에 불과하다. 영국 면상품은 인도 직물 상품에도 못 미치는 데다 중국 상품에 비교해도 열악했다. 미국 아편농장주이자 노예주였던 워싱톤이나 제퍼슨에게는 품질을 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중국 비단이 장수 왕서방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았던 게다^^! 아, 좆나 구린 영국제 저질 상품.

   

국제유태자본과 미국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자, 영국의 유일한 수출품은 뭐가 되겠냐. 아편밖에 없다 ㅋㅋㅋ. 이게 미국 혁명의 진실이다. 영국 입장에서 당대 미국은 알래스카와 다름없었다. 알겠냐. 핵심은 중국이다. 중국 덕분에 미국이 독립한 게다. 미국 좆밥!

   

http://ko.wikipedia.org/wiki/%EB%B2%A0%EC%9D%B4%EC%A7%95_%EC%A1%B0%EC%95%BD

   

베이징 조약이 체결되자 영국은 마약 수출을 합법화함과 동시에 홍콩을 장악했다. 프랑스는 카톨릭 재산을 환수를 받았다. 러시아는 연해주를 장악했다. 예서, 이상하지 않은가. 이 당시 유럽 정세를 살펴보면 된다. 이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 3세가 정권을 잡고 있을 때였다. 나폴레옹 3세는 국유본의 지지로 황제가 된 자다. 나폴레옹 3세는 국유본이 이제 영국에서 프랑스로 거처를 이전했다고 착각했던 불행한 정치지도자이기도 했다. 오늘날 미국에서 중국으로 권한이 이동되었다고 말하는 논자나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이 대목에서 깨달아야 한다. 헛소리다.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 공산당 명령을 신뢰하기보다 국유본 말을 따르는 입장에서는 개소리다.

   

하면, 당대 국유본 입장은 무엇이었는가. 국유본은 온통 중국이 문제였다. 중국만 장악하면 만사형통이다. 헌데, 혼자 먹자니 힘이 없었다. 해서, 연합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프랑스 불러들여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내주고, 러시아에게 연해주 내주고, 이것도 부족하다고 여겨 일본을 키운 게다.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다? 좆까라 마이싱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9A%B4%EC%9A%94%ED%98%B8_%EC%82%AC%EA%B1%B4

   

국유본은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 출신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가 영국에서 구입한 운요호를 앞세워 조선 침략에 나선다. 이때 일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는 돌머리 전경에 지나지 않았다. 국유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개색희 신분이 바로 일본넘이었다. 허나, 이에 조선은 항복하고, 1876년 개항을 한다.

   

하면, 이것이 전부인가. 아니다. 국유본은 치밀하다. 허접한 청나라 리홍장을 내세우는 게다. 리홍장은 갑자기 부상했다. 국유본 덕분이 아니라면 그는 별 볼 일이 없는 넘이 분명했다. 허나, 그의 역할은 한반도에서 영향력이 급격히 축소되는 청의 역할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국유본의 이 제안을 받은 청이 반색하지 않을 수 없고, 지가 메테르니히라도 되는 양 알았던 오늘날 반기문 같은 병신 색희 리홍장은 안하무인일 수밖에 없었던 게다.

   

http://ko.wikipedia.org/wiki/%EC%A1%B0%EC%98%81%ED%86%B5%EC%83%81%EC%A1%B0%EC%95%BD

   

헤리 파크스는 조영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다. 언뜻 보면 일본이나 미국보다 뒤늦어서 따라한 모양새다. 허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모두 국유본의 의도에 따른 게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일본과 미국 조약과 다른 조영수호통상조약이다. 이 조약에 따르면, 영국은 미국이나 일본이 조선에 전권공사를 파견한 것과는 달리 한 단계 낮은 총영사를 파견하여 조선에 머무르도록 했다. 이후 이 조약은 러시아, 독일의 전례가 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냐. 조선을 청의 식민지로 본다는 게다.

   

하면, 국유본은 한편으로 일본을 지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이처럼 청을 지원한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다. 이제 알겠는가. 미국 남북전쟁, 나폴레옹 전쟁, 한국전쟁의 교훈에서 이제는 획득해야 한다. 양편을 지지해서 양쪽 다 명분을 만들어 특정 지역을 전쟁터로 만든다는 게다. 이러한 획책이 뽀록난 것이 다시 한 번 발칸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려 대세르비아연방국을 제창했던 유태인 무기상 바실 자하로프의 기획부터였다.

   

간도협약이 이루어진 때가 어느 때이냐. 1885년이다. 이 시기가 어떤 시기냐. 청이나 조선 입장에서 왜 이런 협약이 필요했던가. 필요가 없었다. 이전까지 국경선이란 근대 토지조사처럼 큰 의미가 없었다. 이전까지는 그저 강역이라고 했다. 지금처럼 국경선이 줄 근 것이 아니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나라에 속하지 않은 지역이 있었고, 마을이 있었다. 그것이 만주였고, 간도였다. 헌데, 왜 국경문제를 토의했는가. 조선이 청의 종속국이라는 점에서 이상한 협약이 틀림없다.

   

냉정하게 말하자. 당대 동아시아 외교 관계는 조공관계로 설명이 된다. 이때 조공관계란 무엇인가. 오늘날 신식민주의적 관계로 규정할 수 있다. 식민주의가 아니다. 다시 말해, 해당 식민지 권력은 내치에 있어서 자율권이 있다. 허나, 외교, 국방의 문제에서는 일방적으로 중국의 외교 노선을 지지하는 동시에 군대 차출 등을 용인하는 관계다. 이는 조선과 일본과의 관계를 자주적 관점도 아니고, 유럽적 관점도 아닌 국유본론적인 관점으로 보게 할 수 있는 게다.

   

조공관계였다면 청과 조선의 국경 문제는 필요하지 않았다. 1700년대 청이 백두산정계비를 세울 때처럼 일방적이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청은 1885년 식민지나 다름없던 조선과 대등한 외교 협상을 벌였고, 결렬된 게다. 이는 그만큼 청의 권력이 수직 하락했음을 의미하는 게다.

   

헤리 파크스는 용의주도했다. 그는 조영수호통상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을 체결하면서 조선이 사실상 청의 식민지임을 드러내게 했다. 이는 일본을 자극하게 하기 충분했다. 이후 국유본은 19세기말 영국 외상을 통해 한반도 분단을 최초로 제시하는 등 틈나는 대로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땅따먹기에서 물타기를 했다.

   

헤리 파크스는 뒈졌다. 잘 된 일이다. 좆같은 넘이 빨리 뒈진 것은 환영해야 한다. 오해가 있다. 만주가 유태인의 관심 일순위였다고? 아니다. 일 순위는 팔레스타인이고, 이 순위가 칠레, 아르헨티나이다. 허나, 역사는 지속된다. 국유본은 만주 일대에 한인들이 정착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국유본이 만주 일대를 유대국가 건설 때문에 참고한 것이 아니다.

   

오늘날 한인들의 생생한 주장에 따르면, 중국 옥토가 한국 토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옥하다 했다. 헌데, 오늘날 중국산 농수산품은 왜 싸구려가 되어야 할까. 지금도 현지에서 구입하는 중국 농수산물은 기막히게 품질이 좋다는데^^!

   

국제유태자본은 2차 아편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완전한 승리라 여기지 않았을 게다. 중국은 또 다시 국유본에 대항할 수밖에 없겠다. 이에 일일이 대영제국 군인이 응대한다는 것은 제국의 손실이 틀림이 없다. 해서, 그들은 국유본, 혹은 동인도회사의 숙주인 대영제국 군인을 대행할 용병을 구했다. 허나, 용병은 여의치 않았고, 해서 택한 것이 유럽, 일본 각국의 애국주의 용병들인 게다. 국유본은 승리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싸움 자체만을 원했을 뿐이다.

   

정리하자.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한반도에 통일정권이 출범하는 것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국유본이 한반도 냉전으로 인한 이익을 포기할 만한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하면, 대가가 필요하다. 무엇인가. 새로운 지정학적 불안이다."

간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8/19 05:27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35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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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이 10초 안에 똥 못 싸면 왜놈이 중국인 노동자 다루듯 때려죽이자

쪽발왕 천한 피를 1그램이라도 보유한 왜놈들에 한해 후쿠시마산 세슘물고기를 평생 먹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파시스트 집단, 쪽발놈현빠에게 죽음을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예언해설가 : 히타이트, 왜넘, 독일대통령, 스페인 내전 인드라 VS ?

2013/03/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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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예언해설가 : 히타이트, 왜넘, 독일대통령, 스페인 내전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2-4

   

"예언해설가:

좋은 성탄 보내셨습니까... ^^ 하루 지났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신문기사를 읽다가 끌리는 내용이 하나 있었는데요. 하토야마 일본총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국민 사과'를 한번 했나봅니다. 죄목이 어머니로부터 100여억원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라는데... 비서 2명 기소되고(왜 하필 비서 2명인지) 자신은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된 모양입니다. 이렇게까지 압박 받는데는, 하토야마가 국유본의 지시를 불이행했거나 목표치까지 해주지 못해서 한방 맞은 거 같은데요... 뭔가 집히시는 게 있으실 것 같아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그 옆기사에 차우셰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이 죽기 전에 '인터내셔널歌'을 부르며 죽었다는데.. 이 정치인들도 현실과 다르게 속으로는 이상향이 있나보다..라고 느꼈습니다.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도 예전에는 그렇게 알았다. 허나, 제이 록펠러 성향이 굉장히 정치적이다. 카자르 왕국 방식을 현대화시킨 것같다.

   

카자르 왕국의 왕위 계승법

   

"카간(KAGHAN)-카자르 군주를 의미한다,  타타르어 '칸'에서 온  단어인데 타타르어로 '칸'은 왕자 라는 뜻이다. 이븐 파들란의 주장에 따르면  카자르 민족은 카간을 강바닥에 묻었다. 카간은 언제나 또 한 명의 군주와 권령을 나누었고, 단지 제일 먼저 아침 문안 인사를 받는 정도의 권위만을 더 지니고 있을  뿐이었다. 카간은 유서 있는 왕가에서 나왔는데,  이 가문은 아마도 터키 계통이었을 것이다. 그 반면에 왕 혹은 '베이' 라고 불리던 카간의 동료 군주는 카자르 제국의 평민 출신이었다. 9세기에 씌어진 야쿠비 문서를 보면, 카간은  6세기에 이미 칼리프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삼았다. 카자르 민족의 공동 통치에 대하여, 알 이스타흐리가 가장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다. 아랍력으로 320년에 씌어진 이 기록은 다음과 같다. 카자르의 정치와 행정에서 그 군주는 카자르 민족의 카간이라고  불린다. 이 사람은 카자르 왕 '베이'보다 지위가 더욱 높다. 하지만  카간을 임명하는 것('카간' 이라는 직위를 내리는 것)은 바로 왕이다. 카간을 새로 임명하고 싶을 때, 왕은 카간으로 지명당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서 비단 조각으로 목을 조른다. 그런 다음에 그  사람이 거의 숨이 끓어질 지경에 이르면 얼마나 오랫동안 지배할 생각입니까? 하고 묻는다. 카간으로 지명당한 사람은  '얼마만큼이오' 라고 대답 한다. 만약 그  사람이 자신이 대답한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죽는다면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사람이 때가 되어도 죽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이 말한 그 해를 채우자마자 살해된다. ; 밀로라드 파비치의 카자르 사전 중에서"

   

고문을 하는 것과 흡사하다. 즉, 상대 답변 여부에 상관없이 일단 죽을 만큼 고문을 가한다. 고문기술자가 자신을 정말 죽일 것이라고 여기면 대부분 인간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공포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본능을 가장 잘 보여준다. 님은 하토야마의 행위 여부 때문에 국유본이 제재를 가한다고 여기고 있다. 허나, 아니다. 상관없이 하토야마와 오자와를 일본의 전임 정권처럼 죽이는 것이다. 이는 사르코지와 이명박 역시 겪었다. 인드라도 국유본론 초창기에는 이를 잘 몰라 국유본의 이명박 압박하는 것을 이명박의 유류세 인하에 국유본이 화를 내는 것이 아닐까 했다. 아니었다. 유류세 인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인드라는 용산참사도 국유본이 이명박을 압박하고 친일매국부패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CIA가 기획해서 일으킨 것이라 보고 있다. 존 콜먼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존 콜먼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은 하비스톡 연구소 등을 통해서 인간 심리에 대한 연구를 상당히 진행시켰다. 또한 근래 프랑스, 이란, 중국, 한국, 일본,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는 흥미로운 사안들이 있다. 인드라는 유난히 이 사건에 국유본 국제기구가 관심을 보이는 것 자체가 국유본의 실수였다고 본다. 범죄자는 범죄현장을 반드시 한번은 다녀간다던가^^! 국유본은 베네수엘라 차베스를 압박할 때도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웬사 입국 등을 검토했다. 바웬사는 CIA 자금을 받아먹은 것이 사실로 드러난 자이다. 입국 프로그램은 인권을 빌미로 국유본이 해당 정권을 압박하는 주된 프로그램이라는 게다. 물론 이 문제는 당장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을 것이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 허나, 인드라의 촉이 있다. 무리수를 두면 그만큼 천리를 역행하니 어둠의 기가 발산하는 법이다. 해서, 인드라처럼 기감이 강한 이들에게 느껴지는 게 있는 게다. 의혹은 의혹으로 남을 것이다. 허나, 삼십년 정도 흐른다면 자료가 조금씩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물론 그 이전이라도 당대 사정에 의해 유출될 수 있다고 본다.

   

아무튼 지난 시기 전철연은 같은 운동권에서도 왕따를 당했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탄압하지, 말지 등을 동원하여 전철연 비판하지 사면초가였다. 해서, 용산참사 때에 전철연이 친일매국세력 조문을 받지 않으려는 일도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 허나, 지금은 이명박 정부 시대이다. 역설적으로 대접받는 게다. 서경석 같은 위인도 철거민 운운하며 나설 정도이면 국유본이 체계적으로 이 사건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드라는 보고 있다. 하여, 전철연은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 시기 놓치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 참고로 인드라는 용산사건 뿐만 아니라 박정희 암살사건, 육영수 암살사건, 노무현 자살사건, 박근혜 면도날 피습사건, 박정희생가 관리인 암살사건, 재보선 즈음 월북사건 등을 국유본의 작품이란 의혹을 지니고 찬찬히 문제를 풀어갈 것이다. 

   

 "박정희의 암살을 단지 박정희 핵무기 개발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차원에서 살펴보아야 하며, 이 지역 맹주인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반도 근대사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본 국가 정책은 "비핵삼원칙"(非核三原則)-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도 또는 생산하는 것

도 또는 일본 땅 내부에 핵무기를 가져다 놓는 것을 허가하는 것도 금지한다는 내용의 원칙 -입니다. 사토 에이사쿠가 "비핵삼원칙"을 1968년 2월 5일에 만들었고, 1971년 11월 24일에 일본 국회가 승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토 에이사쿠는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만, 이후 로비설에 시달렸습니다."  

브레진스키의 충격 고백과 박정희 암살 배경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님은 아마도 근래 미일 핵밀약 등을 염두하는 것인지 모른다. 미일 핵밀약이란 유사시에 미 핵잠수함 등이 일본 영해를 자유로이 지나갈 수 있고, 일본땅을 이용할 수 있게 최초의 한국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사토 에이사쿠가 미국과 벌인 밀약 내용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이미 국유본의 박정희 암살과 관련한 글들에서 언급한 바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정치적으로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듯해서 일본 내셔널리즘을 부각시킨 뒤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를 강화시키고자 하는 뻔한 수법이다. 이미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써먹은 작품이다. 대만 판 노무현인 민진당 천수이볜은 국유본 믿고 뻘짓하다가 영원히 감방 신세를 지게 되었다. 죽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인드라는 님이 하토야마 정권에 어떤 미련도 지니지 않기를 바란다. 일본 부패민주당은 최근 독도 문제 뿐만 아니라 재일교포 참정권 문제에도 태도를 돌변한 바 있다.

   

하토야마 지지율이 70%대에서 40%대로 낮아졌다. 앞으로도 국유본의 일본 부패민주당, 하토야마, 오자와 압박이 계속될 것이다. 물론 전략적이다. 정치적으로 하토야마 일본 부패민주당이 미국과 대립각을 내세워서 일본 시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어 신자유주의 강화를 실현한다. 동시에 정치적으로 내몰린 일본 국민이 하토야마 정권을 지나치게 지지하면 곤란하니 수시로 부패민주당의 실체를 폭로하여 적당한 지지율을 만들어내어 부패민주당을 통제한다. 또한 한국의 UAE 수주 같은 건을 내세워 하토야마의 무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인드라는 하토야마 정권이 출범했을 때, 논평한 바 있다. 일본 부패민주당 출범은 국유본의 기획작품이다. 다만,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일본에 무능한 부패민주당이 있는 것이 자민당이 있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반면, 유능한 자가 일본 정권을 담당하면 한반도에 위협이 된다. 해서, 하토야마 부패무능 정치세력이 오래도록 일본을 지배했으면 싶다. 하여, 속으로는 경멸해도 겉으로는 하토야마를 위해서 절이라도 하는 시늉을 하는 것이 좋을 게다. 전후 최고의 일본 지도자, 하토야마라고 여기자^^!

   

님이 관심이 있다면, 사르코지와 이명박, 하토야마를 동시적으로 살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물론 사르코지, 이명박과 함께 세 쌍둥이인 오바마도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다만, 국유본 본토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만큼 오바마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

   

루마니아의 차우체스쿠에 대해 뜬금없이 질문하는 님이 흥미롭다. 최근 루마니아가 재부상하고 있는데, 이유는 원유 자원 때문이다. 루마니아 관심있게 지켜볼 지역이다. 해서, 님도 관심이 갔을 것으로 본다. 차우체스쿠는 유럽의 김일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어릴 적에 한번 찍힌 인물에 대해서는 결코 잊지 않았으며, 반드시 복수를 했다고 한다. 허나, 그는 인구 축소 계획에 반발하여 인구 증산 계획을 무식하게 해서 인드라에게 찍힌 인물이다. 님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예서, 김정일이 차우체스쿠적인 종말을 예상하는가. 김정일이 과연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며 최후를 맞이하겠는가. 인드라 답변은? 그렇다. 정일이가 그래주었으면 싶다, 설사 이미 진짜는 죽고 가짜가 흉내내고 있더라도.

   

      

   

5. 히타이트 제국의 비밀 : 이주민은 어디에서 왔는가?

예언해설가:

오늘 하루도 평온하셨는지요? 오늘도 글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1人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이 문득 떠오릅니다. '페니키아'의 경쟁상대가 '히타이트'라는 대목에서... '페니키아'가 '유태'계로 편입하는데 경쟁자의 방법을 그대로 응용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히타이트'는 '하티'의 잘못된 표기. 2. '히타이트'는 탈취된 민족이다.

   

(하티족이 철제무기를 쓰는 이방인들에 의해 민족 형태 자체를 그대로 빼앗겼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역사를 좀 더 파다보면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고대민족들이 '오리지널'그 자체가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자꾸 깨닫게 됩니다. '고대'라고 불리우는 기간동안 발칸 지역, 인도 지역, 이집트 지역, 소아시아 지역등 원래 자라나고 있던 원주민들이 아주 쉽게 썰리는 경우가 광역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언급한 지역들의 문명들을 장악한 '굴러들어온 돌'들이 모두 같은 혈통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대한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INDRA:

히타이트 이야기

http://blog.naver.com/mishina?Redirect=Log&logNo=150038752650

   

히타이트

http://blog.naver.com/koviet2?Redirect=Log&logNo=70069779245

   

글 고맙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견해이다. 국유본의 뉴라이트 공화당 장악 시도처럼 뻐꾸기 알 낳기 방식의 오랜 기원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1. 히타이트를 하티의 잘못된 표기로 볼 수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표기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듯싶다. 베이징을 북경이라 부른다고 해서 잘못된 표기는 아니지 않겠는가. 2. 현재 여러 설이 있으나, 다수설은 이주설이다. 지금의 터키 지역인 소아시아에 하티족이 살았다. 헌데, 이주민이 소아시아로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이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히타이트 제국을 장악하자 자신의 종족을 내세우기 보다 스스로를 하티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 언어는 인도-유럽어족 중 유럽어에 가까워 유럽어의 근원어로 조사되고 있다. 해서, 특히 독일 쪽에서 열의를 지니고 고고학 탐사에 나섰다. 소수설은 이주설을 부정하고, 히타이트 제국의 주인은 토착 하티족이라는 것이다. 허나, 소수설은 유럽은 유럽에서 기원한다는 유럽인의 자존심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여 현재까지는 다수설이 정설로 여겨진다.  

   

이에 대한 인드라 추론은 다수설을 전제로 다음과 같다.

   

하나, 이주인들은 하나의 종족이 아니다. 대체로 통일된 무리라면 자신들 정체성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가령 중국을 지배했던 북방민족들이 비록 중국문화에 융화되었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을 한족으로 내세우지는 않았다.

   

둘, 이주인들은 상층 이주가 아니라 하층 이주였을 가능성이 크다. 당대는 도시국가였다. 몇몇 도시국가와 그 인근만이 문명적이었던 반면 여타지역은 비문명적이었다. 도시국가가 번성한다는 것은 이 지역이 인간이 먹고 살기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한다. 해서, 기후 변동 등이 일어나면 원거리에 있던 자들이 살 곳을 찾아 이동하기 마련이며, 도시국가에 도달할 것이다. 이들에게 도시국가는 오아시스였을 게다. 이들 신분은 용병, 노예, 상인 등이었을 게다. 오늘날 한국에 일하러 오는 몽골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인들은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편이다. 이들은 모두 하층이다. 반면 역시 한국에 일하러 오지만 서양인들은 일부 학원강사를 제외하고 대체로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한다. 이들은 거의 상층이기 때문이다. 이들 몽골인,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인들은 한국에서 멸시받는 자신의 처지를 빨리 극복하고자 하루바삐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을 게다. 반면 상층 서양인은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한, 한국인이 되고픈 마음이 별로 없을 게다. 하층 이주민이 한국인이 된다는 것은 신분상승이지만, 상층 이주민이 한국인이 된다는 것은 신분하락이기 때문이다. 하여, 하층 이주인들은 하티족과 하티족의 언어를 정체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여, 다양한 하층 이주민이 하티족과 하티족의 언어로 통일하자 새로운 부족으로 등장하게 된다.

   

셋, 혁명이 일어났을 것이다. 로마제국 말기에 보듯 용병 출신 게르만이 로마를 장악한다. 그처럼 하층 이주민이 운이 다한 상층 토착 하티족 대신 소아시아의 주역이 된다. 이들은 전통적인 하티어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보다는 아메리칸 흑인처럼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구사했을 게다. 한마디로 방언인 게다. 이 사투리가 지배어가 된다는 것은 혁명을 의미한다. 이들이 히타이트 제국을 건설한다.

   

보통 문명 부족이 야만 부족을 정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허나, 수메르문명을 정복한 아카드는 수메르에 비해 야만이었다. 즉, 그 반대라는 이야기다. 이는 중동 역사를 기술한 이븐 할둔의 저서를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대체로 상인 위주의 도시국가가 방어를 위해 용병을 들여쓰다가 용병이 국가를 장악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는 것은 근대 초기까지도 흔한 일이었던 만큼 하티족을 대체한 자들은 대체로 용병이 중심이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겠다.

   

히타이트는 대개 세 가지 정도로 주목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하나, 최초의 철제무기 국가였다. 이전에도 철이 생산되었으나 기술이 부족하여 청동무기보다 못했다. 허나, 히타이트 제국이 건설되면서 철제무기다운 철제무기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둘, 람세스2세와 연결이 되어 성서고고학 관심사가 된다. 셋, 메소포타미아문명이면서도 아시아와 유럽이 혼재하는 소아시아 독자적인 문화로서의 히타이트인 게다.

   

헌데, 님이 정작 관심이 있는 것은 '굴러온 돌'이다. 해서, 관심사는 둘이 되겠다. 하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양민족이다. 기원전 이천년전 무렵 지중해 동안에 해양민족이 들이닥쳐서 이 지역 역사를 파악하는데 큰 혼란을 야기했다. 다른 하나는 중앙아시아로부터의 이주이다. 이때 중앙아시아라는 지역은 광범위하여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해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게다. 어차피 고대사 영역이란 입증할 유물과 자료가 극히 적어서 소설과 역사가 종이 한장 차이가 날 정도로 과부하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예언해설가:

고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속에 있는 제 생각의 코드까지도 다 파헤쳐버리시니 적잖이 당황도 했습니다. ㅎㅎ;; 그.. 정체불명의 해양민족 말입니다... 해적집단... 일본 전국시대(봉건시대)의 키워드 아닐까요? 어떻게 보면 바이킹과 모양세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킹이 유럽을 쓸고 다녔듯이 이 해양민족도 중국, 한반도, 일본열도를 휘젓고 다녔고, 통치력/국력이 약한 일본의 경우 이 해양민족과 열도 원주민이 아주 뒤범벅 되버리고, 왕조세력이 전복되고 바이킹이 여러 나라 세우는 꼴로 일본 여러 곳에 세력이 등장하게 되어 일본 전국시대가 등장하게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총포를 전해주고 재화를 전해주었으니, 알아서 톱니바퀴 맞아 들어가듯, 이 해양민족은 총포를 양산하기 시작했고, 오래도록 노려왔던, 중국을 노리기로 하지요. (국유본 의도대로) 이런 면에서 "정명가도"가 아주 거짓말은 아니겠네요 ㅎㅎ 그래서 이넘들이 임진왜란 정유재란 일으키고, 중국을 직접 침략하지는 못 했지만 국유본 의도대로 명국의 몰락이 되었으리라고 추리해봅니다. P.S) 차우셰스쿠처럼 김정일이 인터내셔널가 부르며 죽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면, 이거 또 영화/소설 재료로 쓰여서 코드로 자리잡겠네요? ㅎㅎ P.S 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참 아참... 한 가지 빼먹었는데, 중국 치려면 해양민족이 단합해야 되는데 그게 일본 전국 통일이 된 꼴이고, 통일 되자마자 급히 조선침략을 하는 데는 역시 통일 전부터 한반도, 중국 침공이 계획 된 것이 이유이고,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내부세력 반발을 무마하기위해"는 역사위장의 구라겠네요 ㅎ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상상이다. 환타지는 가슴을 뛰게 한다. 허나, 현실은 끔찍하다. 자기 자신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영화가 있다 하자. 보고 싶을까? 기분, 더럽다. 반면 환상적인 영화는 재미있다.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현실적이란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감추는 데 있다.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덮을 것인가. 이 적절한 배분이야말로 현실주의 미학의 정수다. 해서, 적정하게 현실적인 동시에 꿈을 제공해주는 영화이다. 그것이 최고의 영화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즉 변증법이다. 하여, 과거는 시대를 거치면서 늘 재해석될 수밖에 없는 환타지가 되는 게다. 역사적 과거를 말하고 있다면 이는 미래에 이러했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표출하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역사를 살필 때, 실증도 중요하고, 사관도 중요한 게다. 그 어느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사관 중시하는 이도 실증을 무시할 수 없고, 실증을 중시하는 이도 사관을 우습게 여길 수 없는 게다. 해서, 다시 묻는다. 왜 역사인가. 명분이다. 하면, 역사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신이 있었다. 하여, 역사는 신의 대리자로서의 인간이 다른 인간을 조직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도구였던 셈이다. 이후 신은 오직 신의 대리자를 통해서만 등장했다. 한국 고대사에 관한 관심은 원초적이다.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질 때 초등부가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조상을 찾는다면 다음 단계에 등장하는 중학교 대목이다. 이 과정을 졸업해야만 잡신이라도 만날 수 있는 고교 과정에 입문을 한다던가^^!

   

하나, 한국 고대사의 네 종족

   

인드라는 오늘날 한국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략 네 가지 종족으로 분류한다. 일각에서는 '빠'란 명칭으로 비하하는데, 인드라는 비판적이다. 긍정의 힘으로 세상을 보자^^! 해서, 인드라는 '빠' 대신 '인'으로 말하고자 한다.

   

1. 환인 : 줄기는 북방 기마민족론이다. 환인이 세계 최초의 문명을 건설하였다고 하여 현재 가장 강력한 판타지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환인은 두 종족으로 분화되었다. 하나, 주체사상인이다. 세계 문명은 평양에서 시작되었기에 북조선인민공화국이 없다면 지구도 없다!!! 근본을 잊어버린 인류라면 핵폭탄으로 멸망해도 상관이 없다~! 둘, 바이칼인이다. 주체사상인의 주체성을 인정하면서도 협소한 한반도 사관에는 동의할 수 없다. 노자든, 공자든, 예수든 모두 바이칼인에서 비롯되었으며, 수메르 문명을 비롯한 세계 4대 문명도 바이칼인이 이룩한 것이다. 유태인은 바이칼인의 변두리 족속에 불과하며, 잠시 세계를 지배할 수 있겠으나, 이내 바이칼인 본류인 환인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2. 해인 : 줄기는 남방 인도기원론이다. 동아시아에 최초로 거주한 원주민이다. 무엇보다 오늘날 일본이 잘 나가고 있다. 부럽다. 배알이 꼴린다. 하여, 한국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시나리오이다. 해인은 두 종족으로 나뉘었다. 하나, 백제인이다. 백제는 중국을 지배했고, 한반도도 지배했고, 일본 열도도 지배했다!!! 일본 일왕은 백제 후손이다!!! 이 백제인에서 갈라선 것이 가야인이다. 백제인, 왜인, 가야인 중 가야인이 짱이다~! 김유신 만쉐이. 예서, 또 근래 분가한 것이 왜인이다. 국유본의 3S 정책에 빠져 일본 야동을 많이 본 탓인지 왜인이 된 이들이다. 김구를 비난하고, 일왕을 섬기는 광주항쟁 출신 386 김완섭이 예다. 둘, 인도인이다. 마치 환인처럼 북방계 이주민을 하나로 보듯 인도인은 남방계 이주민을 하나로 본다. 중국에도 있고, 한반도 남부에도 있고, 일본 열도에도 있었다. 물론 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도 내 땅이 된다^^! 궁극적으로 인도를 그리워하게 된다.

   

3. 중인 : 카이사르의 갈리아전기를 믿는가, 아니면 영국 스톤헤지를 신뢰하나. 전자라면 그대는 중인이다. 역사시대와 선사시대의 차이는 무엇인가. 기록이다. 말보다 문자가 앞선다. 기록이 앞선 종족의 말을 따르라. 그것은 진리~~! 삼국사기, 일본서기? 풋~! 찌질한 오랑캐의 기록일 뿐! 춘추필법이 다소 문제이기는 해도, 당대 역사기술로 보자면 최고가 아니겠는가. 오류와 한계를 구분하자. 중인은 두 종족으로 변이한다. 하나, 중국인이다. 짱꼴라 만세. 짱꼴라는 우리의 조상이시며, 시조를 욕되게 하여 잇속을 차리는 중조들을 탄핵하는 바이다~! 반기문은 중인의 쾌거이지, 결코 한인 따위의 자랑이 될 수 없다~! 반도에서 김치나 먹고 떨어져라. 동북공정 만만세. 예서, 분가한 것이 대륙삼국론자, 대륙고려론자, 대륙조선론자들이다. 어릴 때부터 열심히 무협지를 탐독한 결과일까. 중국에 대한 극단적인 사랑이 넘쳐흘러 그 모순이 극에 달하자 등장한 해법은 한반도 역대 정권은 모두 중국 대륙에 있었다는 상상인 게다. 해서,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대한민국과 북조선인민공화국도 중국대륙에 있을 지도 모른다^^! 둘, 국유본인이다. 아시아는 인도로 통일하자~! 국유본의 유전자를 통한 인류 이동 연구 만쉐이~!

   

4. 출인 : 신념은 출세에 죄악이다. 삶의 목표는 분명하다. 첫째도 교수, 둘째도 강단, 셋째도 돈벌이이다. 출세만 할 수 있다면 환인, 해인, 중인이 대수인가. 그들 앞에서 죽으라면 죽는 시늉을 하겠다. 출인은 두 부류로 갈라진다. 하나, 강단인이다. 유행이 진리이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지배하는 사기극이다. 하여, 역사는 현 권력으로부터 시작된다. 현 권력에 충성하라. 타락한 세상에 맞서지 마라, 단지 이용하라. 둘, 혁명인이다. 타락한 시대에 맞서라, 그래야 주인이 된다. 고위험 고수익. 지금까지 역사가 사기극이었다면 진정한 사기극을 연출할 것이다. 역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지배하기 위한 사기극이다. 유행이 진리는 아니다. 단, 자신들이 만든 것만이 유행이며, 진리이다.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해서, 혁명인의 전략적인 출세관에 현혹당할 수 있다. 허나, 실은 그 누구보다 출세에 열망하는 족속이다. 죽고자 하면 교수가 될 것이요, 살고자 하면 영원히 시간강사이다^^!

   

하면, 이미 진부해진 혁명을 넘어선 혁명은 가능한가. 정말 가능한가. 길 없는 길은 있는가.

   

서론이 길었다. 왜 왜인인가. 이는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에서 근래 주된 이슈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는 백제가 일본 천황이 되었으며, 일본을 지배했다는 판타지에 집착하고, 열도는 한반도 남부에 임나일본부가 있었다는 환상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당대의 역사를 오늘날 각국 이익에 따라 해석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각종 문헌이나 출토되는 유물들에 대해 마땅한 답변을 할 수 없는 일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다. 가령 한반도 남부에서 등장하는 전방후원분 무덤이 예다.

   

다만, 본격적인 문제로 들어가기 이전에 우선 세 가지 사이트를 소개하기로 한다.

   

http://www.history21.org/

   

인드라가 이 사이트 개설 이후 꾸준히 이용해오고 있다. 고대사 사이트에도 유행이 있다. 당대 권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대중 때는 백제사 중심, 노무현 때는 가야사 중심, 중국 동북공정 논란일 때는 고구려사 중심 등등~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임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http://www.baedalguk.com/bbs/zboard.php?id=we&page=3&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n&keyword=&sn1=&divpage=1

   

상기한 사이트는 왜와 관련한 글들만을 모아놓았기에 자료 사이트로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krighty21?Redirect=Log&logNo=50038679992

   

상기한 블로그는 삼국지 위서 동이전 왜, 한, 예에 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인드라의 상상력은 이들 사이트에서 얻은 지식을 기초로 하였음을 말씀드린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독특한 면이 있다~!

   

둘, 왜는 중국 월족의 후예이다?

   

일반적으로 고대문명은 사막화를 동반했다. 초원지대에 살던 족속이 사막이 주기적인 사막화 과정을 거치면서 오아시스를 찾아 나선 데서 문명이 발생했다. 이때, 원주민이란 최초의 이주민이다. 해서, 가진 것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배가 부르다. 반면 뒤늦게 이주한 이주민은 몸밖에 없지만, 그만큼 공격적이다. 해서, 후대 이주민이 전대 원주민을 지배하거나 축출한다. 로마가 그리스를 군사력으로 정복한다. 하고, 로마시민은 수준 높은 그리스 문화를 그리스 노예에게서 배운다.

   

http://blog.naver.com/mirinaebae?Redirect=Log&logNo=3302139

   

중국 일부 역사서에는 왜는 오나라 태백의 후예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양자강 하류 강남지역에는 월족이 살았다. 오, 월, 초나라가 이들 지역에 근거한 국가들이었다. 문신을 하였으며, 어로(漁撈)에 능하였고, 양자강 하류와 북구주 사이에 해류가 흘러 양자강 하류에서 배를 띄우면 북구주로 연결이 되기도 하는 것이 주된 근거를 이룬다. 이 주장의 핵심은 한반도 도래설을 부정하고, 야요이인은 중국에서 직접 유래했다는 것이다.

   

시바 료타로는 '항우와 유방'에서 초나라 사람 항우에 강한 감정이입을 한다. 항우가 엄청난 수의 진나라 사람을 매장해버린다. 일본이 중국에 지배에 실패한 것은 항우처럼 남경 학살과 같은 잔악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흥미로운 점은 진시황의 잘못된 정책으로 거론되는 분서갱유가 실은 항우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는 점이다. 그것도 스탠포드 대학 교수에 의해서.

   

http://blog.hankyung.com/raj99/205649

   

세 가지 주요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하나는 중국 역사서에서 자칭 오나라 태백의 후예임을 강조한다. 오나라 태백 가문은 중국에서도 쳐주는 가문이다. 이런 가문의 후예로 내세운다는 것은 한마디로 폼이 나는 일이다. 한국도 거의 모든 성씨가 왕가의 후손(^!^)일 만큼 족보가 인기 있는 이유인 게다. 허나, 이는 당대 한반도 남부와 일본 열도 정세를 볼 때, 이 지역 대표임을 주장하려는 외교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진승오광의 난이다. 진승오광은 자신들이 초나라 왕실의 후예임을 자처했다. 또한 견훤이 경북 문경시 출신임에도 백제의 후예를 자처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중세에 이르기까지 왕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썼던 두 가지 방식 중 하나였던 게다. 알에서 태어난다든가 하는 신화를 이용하면서도 한고조 유비처럼 명멸한 이전 왕조의 후예를 내세우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둘의 문화가 비슷하더라도 별개의 민족이라는 것이다. 가령 같은 삼한 족속임에도 제주사람들 풍습은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도 다르다고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인도 - 동남아시아 - 중국 - 한반도 - 일본으로 이동하였다가 각 지역에 토착한 족속인 게다. 이는 동아시아 난생설화 분포를 봐도 알 수 있다. 헌데, 이들이 서로 유사하면서도 다른 언어, 문화를 지니게 된 것은 오세아니아 마오리족에게서도 볼 수 있다. 마오리족 일부가 먹이를 찾아 또 다른 섬으로 이동했다. 헌데, 그곳은 파라다이스였다. 헌데, 불과 몇 백 년도 안 되었는데, 섬이라는 특수한 조건으로 인해 교류가 되지 않아 마오리와는 다른 습속을 유지하며 살았다. 이후 뒤늦게 이곳을 발견한 공격적인 마오리족은 평화지향적인 이들 족속을 잔인하게 멸망시켰다. 알고 보면, 같은 족속이었음에도 말이다. 그처럼 각 지역에 토착화되어 수백 년을 살다 보니 다른 민족이 되었던 게다. 다만, 그 기원을 추적하면 유사하니 문신의 풍습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백제의 영향이다. 왜나 마한보다 뒤늦게 대륙에서 이동한 백제 주류세력은 보다 앞선 문화를 왜에게 전해주었다. 왜는 백제를 통해서 문자를 접하고, 불교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문자와 종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대국가 형성이다. 이전까지 마한이나 가야, 왜는 통일된 고대왕국이 아니라 고작해야 세대수가 천여 세대의 마을 수준이거나 그 마을들이 연맹체를 이뤄 수만 세대에 불과했던 게다. 마을이 조금 거대해진 원시부족국가들이 산재해 있었을 뿐이다. 토기나 각종 무기류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유물이 없다. 그보다 한반도에서 도래한 자료들은 풍부하다.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처럼 오늘날 일본일왕이 백제의 후손 따위는 잊는 것이 좋다. 그보다는 후대에 이주한 백제계가 일본열도로 먼저 이주한 가야계, 마한계, 신라계보다 귀족간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하여 일본 일왕가를 윤색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물론 오늘날 일본 일왕 족보는 근대 이후에 막부를 무너뜨리려는 국유본의 필요에 의해 조작된 산물이다. 해서, 이를 착각하여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고토 회복이라고 여기며 오바마의 일왕 절하기 따위에 내심 감동하면서 박정희에 대해 비난하는 친일매국적인 사고는 안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것이다.

   

인드라의 추론은 다음과 같다. 왜는 인도 - 동남아시아 해안 루트를 따라 기원전 만 년 전부터 중국으로 흘러들어온 이주민이다. 이들은 중국 발해만 지역과 한반도, 일본 열도 해안에 이르렀다. 다른 한편 북방계 이주민이 초원 사막화에 따라 내륙에서 해안지대로 이동하여 충돌이 불가피했다. 이때 전투력에서 뒤진 남방계 이주민이 재차 남하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왜인이야말로 최초의 객가였던 셈이다. 해서, 한 무리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 지역으로 이동한다. 다른 한 무리는 양자강 하류, 대만, 오끼나와 등으로 이동한다. 마지막 무리는 발해만을 따라 한반도를 타고 내려와 일본 열도로 이동한다. 다시 말해, 이들은 한반도나 일본 열도의 토착인이 아니라 이들 역시 이주민이었던 게다. 이들은 각지에서 토착하면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지닌 족속들로 분화했다. 북방 유목민족이 근본으로 가면 하나일 수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듯이 말이다. 해서, 이들은 일본 열도에 살던 오늘날 아이누인의 조상격인 열도 죠몬인과도 다르며, 한반도에서 세계 최초로 벼농사를 한 한반도 소로리인과도 다르다. 다만,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서 이들 왜인은 북방계 이주민과 대대적인 혼혈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된다. 당대 정세를 고려하면 북방계 이주민 남자와 남방계 이주민 여자와의 혼혈이 일반적이었을 것이다.

   

왜인은 대체로 키가 작고, 등이 굽고, 어로에 익숙한 전형적인 남방계였다. 해서, 초원에서 살던 북방계 이주민이 보기에는 다들 비슷하게 보였을 게다. 동양인이 서양인을 보면 다 똑같은 사람으로 보이듯이 말이다. 초기에는 왜인에 대한 규정이 광범위했을 것이다. 해서, 하북성의 왜인 이야기가 나오는 게다. 허나, 후대에 갈수록 왜인에 대한 규정은 보다 협소해졌을 것이다. 북방계 유목민들이 점차 세력을 확장하였기 때문이다. 가령 중원이란 처음에 중국의 아주 작은 지역만을 지칭했으나 점차 확장된 개념이다. 그처럼 이전까지 이방인으로 간주한 족속들을 같은 족속으로 편입하면서 왜인의 규정은 보다 협소해졌을 것이다. 가령 만주 대륙에서 이동한 고조선 준왕이 세운 마한이나, 부여족이 세운 백제에서는 지배자에 의해 풍습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삼국시대 위나라도 진나라처럼 북방 유목민족에 기원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해서, 진수의 한반도 삼한과 예에 대한 역사 기술을 사마천의 춘추필법과는 또 다르게 읽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오늘날 일본과 남한 비판과 같다고나 할 수 있을까. 진수 입장을 미국의 입장이라고 한다면, 한반도는 남한과 일본이요, 일본열도는 북한이었던 게다. 해서, 한반도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혹독하게 비판하게 되는 게다. 한반도인이 성장하여 자신들을 위협할 수도 있는 동시에 한반도인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허나, 당대 한반도인이 강력하게 저항하여 중국의 의도는 실패하고 만다. 반면 아예 일본열도에 대해서는 관용적일 수 있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 우리는 남한의 주사파에 대해 냉정하게 비판할지언정 북한에 대해서는 관용적이다. 오히려 북한의 긍정적인 면을 찬미하기까지 한다. 방글라데시나 미얀마 정도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 배경이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깔려 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삼국사기에 등장하여 시종일관 신라를 괴롭힌 왜는 일본 열도의 왜와 등치시키면 안 된다는 게다. 당시 일본 열도 왜가 한반도에 군사를 상주시킬 정도의 역량이 안 되었다는 것은 현 일본학계에서도 점차 인정하는 추세이다. 결국 이때의 왜란 아직 북방유목민족의 지배를 받지 않은 한반도 남부 해안가 족속들을 의미하는 게다. 신라 주류 세력이 북방 유목민족이었던 만큼 자신들 이외는 모두 왜인이었던 게다. 해서, 초기 신라에서만 왜가 많이 나타나다가 신라가 강성해지면서 왜가 사라지는 게다. 비유하면, 로마 신라가 강성해지니 이태리 한반도에 있던 족속들이 처음에는 모두 왜였지만, 점차 로마 신라인이 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대표적인 예가 가야인인 게다.

그처럼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전하는 왜인이란 진수의 입장에서 보다 왜인의 원형 형태를 유지한, 보다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생활을 지속한 족속에 대해서만 왜인으로 규정했을 것이다.

   

셋, 장수왕의 한성백제 멸망은 일본을 탄생시키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페니키아인들이 카르타고에 진출했다. 이때 카르타고를 페니키아의 식민지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오늘날 식민지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 그보다는 오늘날 현지회사, 지점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페니키아인이 왜 카르타고인으로 변모하였는가. 페니키아가 무너지자 카르타고가 자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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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지사가 능력이 없다면 같이 망한다. 허나, 윤윤수처럼 능력 있는 이가 등장한다면 지사가 본사의 능력을 흡수하여 본사가 된다. 왜 장수왕의 한성백제 멸망이 일본을 탄생시켰는가. 고구려가 국운을 크게 상승시킨 소수림왕, 고국원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문자왕으로 이어지는 고구려 오왕 시기인 4세기말부터 6세기 초반 사이 시기에 당연히 한반도 남부에서 백제와 로마 신라의 지위란 형편없었을 게다. 카르타고 한니발이 로마 정벌을 시작하자 이태리 일부 도시국가에서 로마를 배신하고 카르타고에 붙은 예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시기 로마 신라와 백제는 생존을 위해 왜에 인질을 보낸다. 왜에서 백제, 로마 신라로 보내는 인질은 없었다. 로마 신라는 박제상의 5세기 초 인질 구출기 이후로 인질 외교가 사라진다. 이후로 로마 신라가 강성해졌다는 게다. 반면 백제는 멸망 전까지 지속적으로 인질 외교를 지속한다. 예서 보듯, 일반적으로 인질이란 춘추전국시대에서 보듯 약소국이 강대국에게 보내는 외교안정책이다. 하여, 백제가 일본을 경영했다 이런 터무니없는 판타지는 자제되어야 한다. 당대 왜는 백제, 로마 신라가 모두 인정하는 대국이었다. 해서, 일본일왕은 백제의 후손이다, 따위의 친일매국세력 주장이란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처럼 정말 지겹지 않은가? 어느 정도 현실적인 판타지여야 한다.

   

한성백제가 멸망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마한에 이어 당대 한반도 서남부를 대표하던 세력 신망이 무너진 게다. 그간 이 지역을 대표하는 한성백제가 무너지니 한반도 남부는 저마다 살 궁리를 했을 게다. 후삼국시대처럼 옛 마한 소국이나 옛 왜를 자처하며 부족국가를 세우는 등의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한성백제가 멸망할 때 살아남은 귀족들은 어디로 갔을까. 한반도 남쪽으로 향했을 게다. 또 일부는 일본 열도로 향했을 게다. 이전까지 일본 열도 쿠슈로 이주한 이들은 어떤 이들일까. 초기에는 하층민이 대부분 이주해서 별 볼 일이 없었을 것이다. 허나, 한성백제가 멸망한 이후에는 국가 경영에 나름 노하우가 있는 상층 귀족들이 이주했을 것이다. 한성백제는 부족연맹체와 달리 고대왕국 틀을 갖춘 국가였다. 해서, 이들은 김유신처럼 이정기처럼 왜왕을 돕는 왜의 중추적 세력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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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일본의 고대왕국은 이 시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보며, 백제가 멸망한 7세기 이후에야 체계가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성백제 귀족 후예들의 인맥으로 한반도 남부에 광범위한 세력 구축을 했을 것이다. 일부 한성백제 귀족들이 산적떼, 해적떼 우두머리가 되어 부족국가를 이루고 있었을 터이니 이들과의 연합에 나선 게다.

   

정리하면, 백제와 신라 세력이 한반도에서 약화될수록 그만큼 일본 열도의 왜 세력은 강성해졌다는 게다. 해서, 고구려가 강성할 때, 입지가 매우 축소된 신라와 백제 입장에서는 왜가 군사대국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왜에 인질을 보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허나, 절치부심한 신라는 로마 신라로 거듭난다. 한반도 동남부 작은 귀퉁이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던 신라는 군사력을 강화시켜 박제상 사건 이후 왜에 더 이상 인질을 보내지 않는다. 결정적인 것은 백제의 멸망이었다. 이때 왜는 백제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엄청난 수의 배와 군사를 파견한다. 허나, 당대 로마 신라군은 당나라와도 맞짱을 떠서 승리한 군단이었다. 해서, 로마 신라군은 왜군을 무찔러 대승을 거둔다. 이후 충격을 받은 왜는 일본 열도만이라도 지켜내자며 칩거에 들어간 게다. 해서, 이 시기에 한반도에서 왜를 찾아볼 수 없는 게다. 워낙, 로마 신라군이 막강하였고, 국가 조직체계가 잘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통일신라는 8세기에 당나라와의 교역으로 엄청난 부를 쌓으며 전성기를 이룬다.

   

일본은 통일신라를 매우 두려워하는 한편 통일신라가 부러워 모방하기에 바빴을 것이다. 해서, 일본 일왕은 7세기 이후에야 정립이 되는 게다. 이 시기부터 왜에서 일본으로 이름을 바꾼다. 또한 중국과 유사한 천하관을 정립한다. 이는 조선 후기 소중화주의와 생성된 배경이 유사한 게다. 그간 일본 열도 왜는 중국과 한반도라는 동아시아 구도에서 이정기처럼 인정받고자 부단히 노력하였다면, 백제 멸망 후에는 한반도에서 인연이 끊기는 것은 물론 일본 열도도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었기에 열도만이라도 지켜내기 위해 자신들만의 판타지를 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그것이 천황론이다. 고구려와 고려도 자신들만의 천하관을 정립했다. 허나, 일본의 천하관은 고구려와 고려의 천하관과 다르다. 고구려와 고려의 천하관은 당대 중국 주도세력이 약화된 정세와 집권 세력의 자신감이 만들어낸 능동적인 의미에서의 판타지이다. 반면 일본의 천하관은 당대 당나라와 통일신라가 이후 강력한 국가였기에 수동적인 의미에서의 판타지인 게다.

   

넷, 왜에서 일본으로 국명 개칭은 북방 유목민족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왜 왜는 왜에서 일본으로 국명을 개칭하였는가. 간단하다. 로마 신라에게 대패해서다. 실력이 없으면 명분에 집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여, 왜는 자신들이야말로 동이족의 으뜸이라는 표식으로 일본을 국명으로 삼은 것이다.

   

예서, 왜란 명칭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바이킹과 비교를 할 수 없다. 바이킹은 전 유럽을 공포에 떨게 하며 가는 곳마다 고대왕국을 세웠다. 유럽사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게다. 반면 왜는 그저 노략질만 했을 뿐이다. 하여, 말갈처럼 무시되어도 좋을 그저 그런 존재였다. 다만, 근래 국유본이 동아시아 새판을 짜면서 '주변부에 대한 관심을 통한 동아시아연합'을 추구하다 보니 동북공정이다, 뭐다 하여 고대사 연구에서 말갈이다, 왜다 하는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이다.

   

하면, 왜 일본은 바이킹과 흡사한 왜를 재조명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지 않을까. 부끄럽기 때문이다. 무엇이 부끄러운가. 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로마 신라가 흉노 김알제의 후손이라는 주장인 게다. 예서, 흉노란 이미지를 보자. 그 아무리 학술적으로 흉노 이미지를 바꾼들 그간 수천 년간 지배해온 중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이다. 한반도인이 흉노론에 당혹하듯 일본인 역시 왜인론에 당황하는 게다. 해서, 일본인의 주된 관심사는 왜인, 야요이인이 아니다. 죠몬인이 되는 게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은 물론 전세계 족속들은 모두 이왕이면 모두 자생적인 것을 가장 선호하고, 외래적이라면 가장 강하고 선진적인 족속의 후예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다섯, 신라구는 동아시아 최초의 해적이다?

   

왜인에 대한 평가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성격과 풍습도 특수하여, 걸핏하면 싸우려 들고, 여자가 야외노동을 잘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85292

   

본디 왜인은 죠몬인과도 다르고, 마한인과도 다르고, 가야인과도 다르며, 이후 이주해온 백제, 신라인과도 달랐다. 왜 이들은 이런 생활을 하였을까. 왜인의 남녀 비율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들 지역민이 오래 살았다고 한다. 헌데, 남성이 절대 부족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바다에 나가 죽은 남자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조선술은 예부터 발전했다. 한반도인의 배 제작 기술은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수준이다. 고래 그림이 있는 것을 보면 오래 전부터 연해뿐만 아니라 먼 바다까지 배를 몰고 나갔음을 의미한다. 이순신의 거북선이 근본 없이 아무렇게나 나온 게 아니라는 게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 아무리 조선술이 발달해도 바다에 나서는 것은 위험한 일이 틀림없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다. 농지가 별로 없는 등 절대적으로 굶주림에 내몰리지 않는다면 모험할 이유가 없는 게다. 울산 고래 암각화에서 보듯 한반도인들은 일찍이 연해에서 벗어나 대양으로 나갔다. 허나, 안정된 수익이 육지에서 구할 수 있다면 굳이 모험을 할 연유는 없을 게다. 그렇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다. 그 기술을 목숨처럼 여기는 처지인 게다.

   

신라구는 누구인가?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B%9D%BC%EA%B5%AC

   

신라구의 부각은 왜구에 대한 일본의 콤플렉스 반응에 기인한 물타기라고 볼 수 있다. 사정이 그렇더라도 신라구를 규명할 이유는 있는 게다. 신라구가 일본 지역에 진입한 시기는 어떠한 시기인가. 9세기이다. 이 시기 한반도 정세는 어떠한가. 통일신라는 7세기말에서 8세기에 걸쳐 당나라와의 교역을 통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삼국통일에 따른 지역적 반발은 극히 미미했다. 해서, 통일신라는 아랍 전문가 정수일에 따르면, 아랍 상인이 찬미하는 이상적인 국가였던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70646187

   

허나, 9세기에 이르자 통일신라는 위기에 봉착한다. 원인은 두 가지다.

   

백두산 분화는 신라 멸망의 원인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B%B0%B1%EB%91%90%EC%82%B0

   

하나는 백두산 분화이다. 일각에서는 백두산 분화로 발해가 멸망되었다고 보고 있다. 인드라 견해는 다르다. 이 시기 중국과 한반도 기후를 보고한 리포트를 종합하면 9세기 한반도에 중대한 기후변화가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전역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극심했을 것이다. 이로 인한 민심이 크게 요동쳤을 게다.

   

다른 하나는 기후적인 요인으로 민심이 이반되는 시기에는 중앙정부가 약화되고 지방권력이 크기 때문이다. 당나라의 약화이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번영을 구가하던 당제국이 755년 안사의 난 이후 자체 모순을 극복하지 못한 채 875년 황소의 난(875~884)을 시작으로 급속히 붕괴되면서 907년 드디어 멸망하고 이어서 중국은 다시 분열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오대십국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통일신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통일신라 역시 중앙정부의 약화로 지방에 대한 통제가 미미해지자 지방 토호들이 발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여, 9세기에 이르러 사태는 급변한다.

   

이 시기 대표적인 인물이 장보고이다. 허나, 장보고 시대까지는 역설적으로 정국이 안정될 수 있었다. 문제는 장보고 이후이다. 장보고라는 구심점을 잃어버린 지방권력은 자립하기 마련이다. 백두산 분출 이후 먹고 살기는 매우 힘들다. 중국이든, 통일신라든 정세가 혼미하다. 이런 때에 떠서 나도 왕 한 번 해먹자는 분위기가 있었을 게다. 하여, 이들은 야성의 본능에 눈을 뜨게 된 게다. 대마도를 정벌하고, 쿠슈를 정복해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더냐.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넌다. 이것이 신라구이다. 이 시기 동아시아 해상은 통일신라가 장악하고 있었으므로 일본은 신라구의 공격에 전전긍긍하게 된다.

   

여섯, 고려는 중세 동아시아 해상제국이다

   

신라구는 이내 퇴조한다. 한반도 왜의 퇴장과 같다. 당대 고려 왕건 세력이 급부상한다. 왕건 가문이 위치한 곳은 개성이다. 개성은 당나라와의 문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왕건가문은 당나라와의 교역으로 부를 축적한 상인 가문이었다. 즉, 왕건 가문은 해상세력이었다. 하여, 바다를 아는 만큼 후백제와의 전투에서도 해군을 이용하여 후백제 배후를 치는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처럼 바다를 아는 왕이 나라를 건국하니 신라구들은 왕건에 충성하든가, 해외로 가든가 기로에 설 수밖에 없었을 게다. 대표적인 예가 한반도 서남부에서 활약하던 수달이다. 수달이라는 별명을 지닌 능창은 장보고 사후 한반도 서남해의 해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신라구였지만 왕건에 의해 생포되어 참수를 당했다.

   

고려 왕건은 어떻게 왕권을 안정시켰는가. 세 가지다. 하나, 국호를 고려로 하여 궁예의 이상을 실현하는 동시에 개성 이북의 호족에게 명분을 부여한다. 둘, 신라를 평화적으로 흡수한다. 고려의 신라 합병은 매우 합리적이어서 이후 조선, 일본, 국유본의 귀감이 된다. 셋, 지방호족간의 혼인동맹을 통해 안정화한다. 왕건은 마음에도 없는 혼인을 엄청나게 한 인물이다^^!

   

"왕건의 첫 결혼 상대자는 정주 유천궁의 딸이었다. 이가 왕건의 첫째 후비(后妃)인 신혜왕후(神惠王后)이다. 정주는 오늘날의 개풍군 풍덕에 비정되는 곳으로, 예상강과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고 강화도가 마주 보이는 바닷가에 임해 있어, 해양의 요충지로 꼽히는 곳이다. 『고려사』에 의하면 유천궁은 대부(大富)였으며, 읍인들이 그를 장자(長者)라 칭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정주 지역의 유력한 해양세력이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정주는 왕건의 출신지인 개성과 인접해 있어, 왕건이 해양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곳의 유력한 해양세력을 확실한 지원자로 포섭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것이다. 왕건이 이곳 해양세력 유천궁의 딸을 첫 부인으로 맞은 것은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고려사』에서는 왕건과 유천궁의 딸의 만남이 '우연'의 소산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어느날 왕건이 군대를 이끌고 정주를 지나면서 버드나무 아래에서 쉬게 되었는데, 그 때 길 옆 천상(川上)에 서있는 유천궁의 딸을 우연히 만나 동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연'이란 항상 그 안에 '운명적'임을 내포한다. 『고려사』의 찬자는 두 사람의 만남이 운명임을 묘사하고자 하여, '우연'의 이런 속성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기실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주도면밀한 준비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왕건은 912년과 914년의 두 차례에 정주에서 점함을 수리하여 대규모의 함대를 발진시켰다. 이는 왕건이 장인 유천궁의 협조를 받아 정주를 가장 중요한 해군의 전진기지로 활용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왕건이 견훤과 서남해지방의 '도서 해양세력'의 저돌적 도전을 꺾고 서남해 쟁패의 최후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유천궁의 적극적 협조가 큰 힘이 되었을 것임은 물론이다. 왕건의 두 번째 결혼 상대자는 나주 목포 오다련의 딸이었다. 이가 왕건의 둘째 후비인 장화왕후이다. 흔히 나주로 통칭되는 서남해지방은 장보고의 활동 중심지로서 국내외 해양교류의 요지였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도자기 생산단지가 조성되어 있었다. 왕건은 서남해지방의 명성과 중요성을 모를리 없었을 것이므로, 일찍이 이 지역을 그의 해양진출의 궁극적 목적지로 삼았다. 그러나 이 지역의 해양세력은 이미 상당한 세력으로 결집되어 있었고, 견훤이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집요한 공략을 펴고 있던 중이었으므로, 서남해지방에 진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따라서 왕건은 서남해지방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가기 위한 비장의 방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것이다. 오다련의 딸과 결혼을 결행한 것이야말로 왕건의 비장의 방책 중 하나였다 할 것이다."

http://www.changpogo.or.kr/main.asp?CMenu=4&Cgubun=1&CPage=c_news0210_03.htm

   

고려는 태조 왕건에서 보듯 해상을 중시했다. 그런 이유로 중국, 아랍과의 교류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 그 때문일까. 오늘날 한반도 명칭에 대한 해외의 이름은 온통 고려인 게다. 해서, 영문 이름도 코리아인 게다. 고려는 오늘날 한국인의 정체성을 실현했다. 통일신라가 신라와 백제를 융합시켰지만, 발해와 대립해 있었기에 절반의 통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허나, 왕건이 통일신라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이양을 받았고, 왕건을 도운 귀족들 상당수가 고구려 후예들이고, 발해 멸망 후 발해 유민을 받아들이면서 삼국시대 강역을 한국인의 강역으로 삼을 수 있었다. 해서, 고려는 삼국사기를 만든 것이다. 일각에서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평가절하를 하지만, 사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매우 귀중한 사료이다. 삼국사기가 없다면, 우리는 중국의 사서나 일본서기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국유사가 있다고는 하나, 정사는 아니다. 정사는 삼국사기뿐이다. 일부 내용에 비판적일 수는 있어도 삼국사기는 매우 높이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만일 삼국사기가 없다면, 오늘날 국유본의 스파이로 의심되는 박노자의 고구려는 외세였다는 식의 같잖은 주장에 어떻게 맞설 수 있다는 말인가. 삼국사기가 정사였기에 이는 김부식의 개인 입장이 아니라 고려국의 공식 입장인 게다. 하여, 삼국사기를 근거로 고려는 고구려를 외세로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다.

   

일곱, 고려 말 왜구는 왜 극성이었는가?

   

http://ko.wikipedia.org/wiki/%EC%99%9C%EA%B5%AC

   

고려 말에 왜구 활동이 극심했다. 이에 대해 일반적인 설명은 무엇인가. 당대 일본 열도는 일본 일왕이 둘로 갈라지는 등 막부체제였다. 해서, 이 갈등의 영향으로 물자 조달 등으로 정규군이 왜구가 되면서 왜구가 극심했다는 게다. 이는 어딘지 설명이 미흡하다. 이를 위해서는 고려 무신정권과 몽골 침략이라는 동아시아 정세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 고려말 왜구의 강화는 세 가지로 분석해야 한다.

   

가, 몽골의 침략과 삼별초의 항쟁이다.

   

고려 무신정권은 몽골 침략에 강화도로 피신했다. 그만큼 바다에 친화적이라는 의미다. 또한 고려 삼별초는 강화도 항전에 이어 제주도 항전을 하였다. 그만큼 고려는 해양강국이었던 셈이다. 해서, 몽골의 침략 전까지인 13세기 초반까지 고려가 동아시아 해상권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왜구가 날뛸 수가 없었던 게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무신정권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조선왕조 입장에서야 무신정권이 문제이겠지만, 오늘날 관점에서 보자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본의 막부체제와 비교하여 왜 고려의 무신정권 체제는 단명하였는가를 연구하는 흐름이 형성이 되었으면 싶다. 그럼에도 무신정권에 비판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국유본의 지시를 받은 친일매국부패세력이 박정희 죽이기를 하기 때문이다. 해서, 고려 무신정권을 부정적으로 묘사해야 하는 게다. 반면 일본 막부에는 긍정적인 게 친일매국부패세력의 특징이다. 사실 한국 민중사적 입장에서 무신정권 시대야말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정치권력이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다른 시기와 달리 이 시기는 그야말로 천민도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 독특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다만, 왜구와 관련하여 무신정권이 중요한 것은 몽고에 대항한 삼별초가 무신정권의 후예들이었기 때문이다.

   

http://www.jang-soo.co.kr/zboard/view.php?id=korea&no=13

   

해서, 몽고는 무인정권과 삼별초를 제거하려 했던 게다. 무인 정권의 몰락 없이 고려의 항복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여, 육전에는 강하나, 해전에는 약한 몽골이 마침내 삼별초를 꺾고 고려를 식민지로 만든다. 고려 주력군은 삼별초의 항쟁 등으로 소진된다. 삼별초는 몽고가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 배를 만들려고 고려 땅에 세운 조선소를 공격하여 배들을 불태우기도 했다. 다시 말해, 해상 전투력을 잃게 된다. 게다가 결정적인 것은 여몽연합군이 일본 정벌을 하다 실패한 것이다. 동아시아 해상을 장악한 군사력 대부분을 잃은 게다.

   

나, 중앙권력의 약화는 지방 세력의 강화로 이어진다.

   

고려가 몽골에 유린을 당하니 한반도 남부 사정이 어떠하겠는가. 중앙권력이 식민지 정권으로 전락하니 신뢰를 잃게 된다. 또한 중앙권력의 통제가 지방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니 각 지역은 독립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삼별초다. 삼별초는 진도와 제주에 근거지를 마련하면서 일본에 문서를 보내 몽골과 맞서는 연합전선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하니 한반도 남부인들은 초기 삼별초에 호의적이었을 것이다.

   

http://blog.daum.net/zapari/15714594

   

헌데, 이들 삼별초는 대몽항쟁 과정에서 무리하게 군량미를 끌어 쓸 수밖에 없었다. 해서, 강화도인이나 진도인이나 제주인들은 처음에는 삼별초를 호의적으로 대하다가 자신들을 혹사하니 등을 돌렸을 것이다. 삼별초의 패전은 일차적으로 막강한 몽골군에 원인이 있겠으나, 대민사업에 소홀했던 면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군사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난민과 함께 하려 한 '덕치'란 측면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삼별초는 제주에서 최후를 맞이하지만, 일부는 오끼나와나 일본 구주로 도피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하면, 살아남은 삼별초가 쿠슈에 갔다면 이들은 강화도인이나 진도인, 제주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몽고의 식민지는 더 이상 내 나라가 아니었을 것이다. 또한 자신들에게 등을 돌린 강화도인, 진도인, 제주인에 대한 원한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은 한반도 지형은 물론 동아시아 해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해양 전사들이었다. 이들 핵심전력이 쿠슈로 망명하니 쿠슈가 이들을 특급 대우했을 것이 자명하다. 안 그래도 몽골의 일본 정벌이 코앞에 닥쳐 정보가 필요한 마당에 휭재한 셈일 게다.

   

다, 구주의 동아시아 해상장악 시도

   

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이 실패로 돌아간다. 하여, 동아시아 해상은 잠시 무주공산이 되는 셈이다. 허나, 엄청난 노다지였던 만큼 다른 실력자가 이 자리를 채우게 된다. 그들이 일본 구주 지방 세력이었던 게다. 물론 당대 일본 정세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허나, 일본 중앙정치 사정과 별개로 구주 지방 세력은 욕심을 내었던 게다.

   

http://blog.naver.com/sws5138?Redirect=Log&logNo=140007036207

   

왜구는 구주 지방정부와 결탁하여 정규군이 포함된 왜구가 있었을 것이며, 중앙정부가 약화된 틈을 타서 준동한 해적떼 무리 왜구가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시기 왜구는 단지 구주 왜구뿐만 아니라 중국, 고려인 출신 왜구도 있었을 것이다. 왜구란 해적무리이니까^^! 해서, 13세기말부터 고려 말까지 중국과 한반도에서의 왜구의 노략질이 극심해지는 것이다. 이 시기 송과 고려는 몽골의 침략으로 국력이 매우 쇠약해져 있었다. 또한 몽골의 침략으로 민심이 흉흉해졌기에 지방세력 중 일부는 스스로 왜구를 참칭하면서 노략질을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73703

   

허나, 이처럼 막강했던 왜구도 고려 말에 이르면, 퇴조하게 된다. 최무선, 이성계, 최영이라는 영웅의 등장이다. 특히 최영의 홍산대첩에 이어 이성계는 황산대첩에서 정규군 왜구를 결정적으로 박살을 내버린다. 이는 해적 소탕전이 아니라 임진왜란 때의 전쟁과 다름없는 전쟁이었다. 하여, 홍산대첩에 이어 황산대첩에서 왜구가 참살을 당하자 이후 동아시아 역사에서 한동안 왜구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여덟, 세종대왕의 대마도 정벌이 전기, 후기 왜구의 분기점

   

14세기말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다. 이성계는 명과의 외교에 사활을 걸고 있었다. 해서, 명과 같은 제도를 상당 부분 따른다. 조선의 해금정책은 고려말 공도정책의 연장선에서 보아야 하겠지만, 명의 해금정책을 따른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조선왕조에서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면 이는 명나라와 관련이 깊다. 가령 선조와 광해군의 대립 배경에는 당대 명나라 권력투쟁을 알면 이해가 빠르다.

   

하면, 왜 명나라는 해금정책을 취했던 것일까. 이는 원나라 정책을 이어간 게다. 원나라는 초원 지대에서의 전쟁에서는 강했지만, 바다나 밀림에서의 전투에는 취약했다. 베트남과의 전쟁에서 패한 것도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원나라가 공도정책을 포함한 해금정책을 취했던 것은 고려 무신정권 때문이다. 고려 무신정권은 강화도로 피신하면서 대몽항쟁을 장기적으로 끌어간다. 이에 당황한 것이 원나라였다. 해서, 원나라로서는 섬을 불온시할 수밖에 없었다. 명목은 왜구로부터의 침입에서 백성을 보호한다는 조치이지만, 실은 반란을 예방하기 위함이었다. 하면, 주원장은 왜 원의 해금정책을 계승한 것일까. 주원장도 같다. 주원장은 반란을 통해 집권하였다. 해서, 누구보다 반란의 속성을 이해했다. 해서, 주원장 생애 내내 주원장은 누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어 닥치는 대로 죽였다. 그런 주원장이니 만큼 해금정책도 반란 방지가 목적이었다. 왜구가 문제가 아니었던 게다. 해금정책에는 밀무역 금지도 포함되어 있다. 예서, 당대 동아시아 무역을 잠깐 살펴보자.

   

"중국의 명나라와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室町幕府) 사이에 행해진 감합무역(조공무역, 명일무역)은 명나라의 건문제(建文帝)와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 때 개시되었다. 명나라가 해금 정책(海禁政策)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아시카가 막부의 쇼군은 「일본국왕」으로 책봉받음과 함께, 왜구(倭寇)와 구별하기 위한 감합부(勘合符, 해적과의 구별을 위해 무역선이 소지한 표찰)를 명나라로부터 발행받는다. 무역은 이 감합부를 통해 상대방을 승인하는 조공 형태로 행해졌으며, 십년에 한번 조공을 하는 등의 제한이 가해져 있었다. 막부(바쿠후)가 파견한 사절에는 하카타(博田)나 사카이(堺) 등의 유력한 일본 상인들이 따라갔으며, 그 사이에 사무역(私貿易)이 행해졌다."

http://ko.wikipedia.org/wiki/%EB%8B%9D%EB%B3%B4%EC%9D%98_%EB%82%9C

   

당송시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시기 중 하나다. 송나라 때에 종이, 화약이 발명되었을 만큼 이 시기 중국은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었다. 오늘날 서양이 자랑하는 발명품 상당수가 이미 송나라 때에 발명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해서, 당송과의 교류는 그야말로 노다지였다. 해서, 신라, 고려는 엄청난 부를 획득할 수 있었다. 헌데, 몽골 침략 전에도 고려는 안보를 이유로 화약 등 특수물자를 일본에 전해주지 않았다. 엄격하게 단속했다. 이런 까닭에 고려말 최무선이 화약과 대포로 왜군을 섬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중국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반면 일본은 물자가 빈궁했다. 해서, 일본은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던 게다.

   

하면, 이때 일본 상황은 어떠한가. 가마쿠라 무신정권이 등장한 시기가 고려 무신정권이 등장한 시기와 유사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간 동아시아적인 귀족 중심의 국가관료제에서 봉건제로의 이행을 찾아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고려 무신정권의 출현은 새로운 세상을 알리는 기폭제였다. 허나, 고려에서 무신정권이 좌절된다. 몽고 때문이다. 이성계도 무신 출신이다. 이처럼 무신을 우대하면 언제든 반란의 위험이 있었다. 해서, 군사력을 억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반면 일본은 지리적인 이점을 안고 봉건제로 이행한다. 해서, 전국시대가 불가피했다. 이들을 통제할 권력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일왕은 존재 자체가 부정당했다. 명이 쇼군을 왕으로 책봉했다는 것은 당대에 이미 일본 일왕은 없는 것이나 진배가 없었던 셈이다. 다만, 고려 무신정권이 왕을 존립시킨 것처럼 무신정권의 핸디캡 때문에 공연한 반발이 일어날까 싶어 연금조치 정도로 한 것이다. 어차피 실질권력을 지니고 있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삼국지에서 보면 조조가 힘없는 황제를 갖고 노는 방식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64496

   

가마쿠라 막부와 무로마치 막부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가마쿠라 막부가 춘추시대라면 무로마치는 전국시대인 게다. 전자는 일왕을 명분만이라도 모신 이원집정부제였다면, 후자는 일왕을 배제한 단독정권인 게다. 해서, 무로마치 이후 일본 일왕이란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 즉, 현존하는 일본 일왕제는 근대 이후 국유본의 필요에 의해 날조된 사기극이다.

   

헌데, 막부체제라는 것은 명분이 아니라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스템이다. 해서, 전국시대가 필연적이었던 게다. 고려 무신정권을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해서, 이 시스템은 역동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천민도 얼마든지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 게다. 이성계도 무신정권이 아니었다면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왜구는 무로마치 정권 출현 시기와 맞물린다고 보면 된다. 이전까지는 명분을 중시했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일본 일왕을 배제한 마당에 무로마치가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철저히 실리 중심으로 간 게다. 해서, 일본 각 지방영주들 목표는 한결같아진 게다. 부국강병. 부를 축적하여 군사력을 키운다. 군사력을 키워서 무로마치처럼 자신들도 언젠가는 일본을 석권하겠다. 해서, 명과 조선과의 무역에 목매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왜구는 이성계에게 황산대첩에서 대패한 이후 한동안 조용했다. 허나, 당대 일본정세로서는 그대로 물러날 수가 없었다. 하여, 다시 왜구가 준동한다. 허나, 세종대왕이 대마도 정벌을 지시한다. 이 시기는 조선 건국 세대가 살아 있었을 때이므로 조선 군사력이 매우 막강했다. 하여, 깜짝 놀란 일본은 조선의 실력에 두려워하여 정규군을 포함시킨 해적질을 중단한다. 허나, 무로마치 정권 통제 바깥에 있던 변두리 해적떼와 민간상인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특히 무로마치 정권은 명나라나 조선과의 조공무역을 독점하여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반면 변두리 지방영주는 해적질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으며, 민간상인들은 죽어라고 밀무역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해서, 세종대왕의 대마도 정벌을 기준으로 전기 왜구와 후기 왜구를 분류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 왜구는 비공식적일지라도 일본 정규군이 포함된 왜구였다면, 후기 왜구는 민간 상인이 중심이 되고, 은밀하게 지방영주가 뒷돈을 대주는 왜구였다. 하여, 후기 왜구에는 단지 왜인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밀무역으로 큰 부를 축적할 수 있었기에 중국인, 조선인도 있었던 게다.

   

아홉, 포르투갈 카르타고 유태인이 왜인에게 조총을 건넨 이유?

   

포르투갈에서는 1498년 유태인 추방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포르투갈 상인이 1543년 일본에 조총을 건네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히 말한다면, 일본에 조총을 전해준 자들은 네덜란드 유태인 상인일 것이다. 네덜란드 유태인 상인이 포르투갈산 조총을 왜인에게 판 게다. 이때, 대부분의 포르투갈, 네덜란드 상인은 99% 유태인이라고 보면 된다. 가령 향신료 무역을 주도한 것은 겉보기에는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이지만, 알고 보면 다 같은 유태인들이다. 인드라가 강조한 카르타고 유태인, 세파라딤 유태인, 궁정 유태인인 게다.

   

하면, 이것이 어떤 의도가 있었을까. 왜 하필 왜인에게만 주었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아니다. 포르투갈산 조총은 1529년에 이미 중국에 전해졌다. 일본보다 14년 빠른 셈이다. 중국에도 주고, 조선에도 전해졌다. 그럼에도 왜 중국, 조선에서는 조총을 취급하지 않았을까. 이유는 중국과 조선은 방어용 무기가 필요했고, 일본은 공격용 무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해서, 중국과 조선은 대포를 특화시켰고, 일본은 조총을 특화시킨 게다. 다만, 예서 중요한 것은 당대 중국과 조선은 일본에게 화약류 판매를 엄격히 단속했다. 오늘날 국유본이 전세계 무기를 엄격히 통제하는 것과 같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국유본은 세심하게 무기 관리를 한다. 가령 북한 무기는 동아시아 긴장을 일으키는 전략으로 국유본이 의도적으로 평양정권에게 흘린 무기인 게다. 핵무기고, 뭐고 다 국유본의 손바닥이다.

   

http://blog.hankyung.com/raj99/294370

   

결국 핵심은 무기가 아니다. 무기를 쓰는 사회이며, 그 사회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움직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면, 이 당시 유태인이 어떤 의도가 있었을까. 인드라는 회의적이다. 이 당시 포르투갈, 네덜란드 유태인 관심사는 향신료였다. 반면 로스차일드를 필두로 한 영국 유태인 관심사는 아편이었다. 로스차일드가 중국 공략에 적극 나선 이유는 중국이 아편 무역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중국이 영국과 독점적으로 아편 무역을 허용해서 중국을 장악할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로스차일드 이전 영국 유태자본은 미국을 독립시켜 동인도회사에 대한 영국인의 관심사를 미국 독립에 신경을 쓰게 한 사이에 중국 아편 무역에 올인했다.

   

또한 전쟁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는 발상은 로스차일드 이후의 사업방식이다. 그 이전까지 유태인은 향신료 무역이나 금은광산 채굴 같은 데에 몰두했다. 반면 로스차일드는 헤센가가 용병장사로 큰돈을 버는 것을 목격하였기에 각국 국채를 사들여서 나폴레옹전쟁서부터 전쟁을 조장하기 시작한 게다. HSBC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중국 청나라 정권과 거래한 데서도 확인이 된다. 국유본은 청나라 국채를 사들인다. 청나라는 국채발행한 돈으로 국유본 무기를 구입하고, 군사력을 키운다. 또 국유본은 일본 국채를 사들인다. 일본은 국채발행한 돈으로 국유본 무기를 구입하고, 군사력을 키운다. 청과 일본은 조선에서 전쟁을 벌인다. 이런 식인 게다.

   

해서, 인드라는 국유본이 1820년대 이전까지는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이용하겠다는 전략이 전무했다고 보고 있다. 허나, 그 이후로는 로스차일드가 적극적으로 일본을 이용하는 전략을 짠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 배경에 국유본의 음모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기원을 1600년 네덜란드 주식거래소 탄생에서 보고 있으며, 로스차일드 시대에 이르러 국유본의 본격적인 세계 공략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해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한 배경에 대한 인드라 설명은 다음과 같다. 배가 고파서.

   

   

   

   

열, 한반도 평화통일과 경제발전을 위한 역사를 생각한다

   

님의 상상력이 재미있다고 여긴다. 해서, 님이 주장한 것을 바탕으로 팩션을 써볼 수 있을 것이다. 가령 국유본이 일본은 물론 중국에도 조총과 대포를 주어 동아시아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할 수 있었던 데는 유태인 상인이라는 숨은 주역이 있었다. 그는 그 누구도 승리하지 못하는 전쟁을 바랐다. 해서, 그는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이용해먹을 대로 이용해 먹은 뒤 암살한다. 또 다른 그의 목적은 명을 전쟁으로 쇠잔하게 해서 망하게 하는 것이었다. 왜 명을 망하게 하였나. 해금정책 때문이다. 하여, 청의 건국에는 유태인 상인이 있었다. 허나, 청 역시 원, 명에 이어 여전히 해금정책을 취하자 청을 내부로부터 말아먹는 아편을 팔아먹기 시작한다. 이에 청이 아편무역을 금지하자 아편전쟁을 개시하는데... 재미있지 않겠는가.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처럼 써먹을 수 있지 않겠는가. 제목은... <임진유란> 어떠한가. 임진왜란은 유태인이 일으켰다는 의미에서 임진유란이다^^! 물론 이는 허구다. 허구이지만, 허구이기에 오히려 상업화에는 부담이 없을 수 있다. 오히려 영화 소재가 빈궁한 요즘 자본이 탐을 낼 수도 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커다란 조총구멍이다. 화면이 빠르게 줌아웃되면서 왜군의 조총사격이 이루어진다. 백의를 입은 조선 의용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백의에 시뻘건 핏물이 점차 번지며 화면이 바뀐다. 화면에는 깃발이 휘날린다. 정명가도... 이 시놉시스보고 당장 연락올 지도 모르겠다^^! 그럼 님이랑 공동 시나리오 쓰면 되나~!

   

자, 문화적 마인드는 이쯤으로 하자. 오늘날 남방계 왜나 북방계 흉노 등을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할 이유가 있다. 국유본의 근래 기획은 아시아연합이다. 이를 위해 역사적 재조정화가 각국에서 진행중이다. 하고, 최근 한민족은 동남아시아로부터 왔다, 라는 식의 국유본 연구가 등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면, 여기에 일일이 반응하기보다 그들 기획을 알아야 한다. 현재 국유본이 만든 틀은 중국과 일본이라는 2강에 한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마지막으로 인도를 포함시키는 6자 경제공동체 구조이다. 물론 안보공동체로 가면 나토처럼 미국이 환태평양 국가라는 명분으로 참여하며, 미국만 참여하면 뻘쭘하니 캐나다 정도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다. 하면, 이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한 길은 무엇인가. 북방계와 남방계가 잘 융합된 지역이 한반도이다. 해서, 국유본이 한류 붐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중국, 일본이라는 2강의 구도보다 한중일 3강 구도가 오히려 이 지역 균형과 안정에 가장 나은 방안임을 역설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 위해 한반도 통일이 진행되어야 하고, 한반도 국력이 이른 시기내에 일본 국력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있게 주장해야 하는 것이다."

2010년 경제전망: 삼성, 대우건설, 금호사태의 비밀과 박정희 죽이기 국유본론 2010

2010/01/09 23: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예언해설가:

안녕하세요.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한다고 합니다.(독일 대통령을 워낙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아서, 있는지 없는지도 잊었네요 ㅎㅎ) 뭔가 필이 와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1967년 하인리히 뤼프케(기민련) 고속도로 기획, 원자력청, 1991년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기민련)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지방 자치 기초 의원 선거 1998년 로만 헤르초크(기민련) 외환위기 극복 시점, 정주영 방문 2002년 요하네스 라우(사회민주당) *기민련=기독교민주연합 기민련 출신의 독일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하면, 큰 그림의 방향이 좋은 쪽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호르스트 쾰러도 기독교민주연합 출신... 남북한 시나리오에서 좋은 쪽을 풀린다는 시나리오는 아닐까요? 여하튼, 독일 대통령을 사람들은 있는지도 모르고, 또 알아도 총리가 모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빌 게이츠가 제일 돈 많아 보이지만 그게 아니듯, 총리가 실세인 거 같아 보이지만 실은 바지사장 역할이고 진짜 파워는 독일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일본에 천황이 있고 영국에 국왕이 있듯이... Well.. 좋은 밤 되십시오. 독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이 통일은 어느 순간 갑자기 올 수도 있으며 비용은 한국의 역량으로 감당하며 감지하지 못했던 힘을 감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립 서비스로 듣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독일 대통령이 2월 7일 방한한다. 호르스트 쾰러는 방한하여 남북문제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한독 공동 협력방안, 풍력 발전사업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 독일 대통령은 알려진 바와 달리 실세인가

   

다음은 역대 독일 대통령 명단이다.

   

테오도어 호이스(Theodor Heuss, 1949.9.13.~1959.9.12., 자유민주당)

http://100.naver.com/100.nhn?docid=171612

   

하인리히 뤼프케(Heinrich Lübke, 1959.9.13.~1969.6.30., 기독교민주연합)

http://ko.wikipedia.org/wiki/%ED%95%98%EC%9D%B8%EB%A6%AC%ED%9E%88_%EB%A4%BC%EB%B8%8C%EC%BC%80

   

구스타프 하이네만(Gustav Heinemann,1969.7.1.~1974.6.30., 사회민주당)

http://100.naver.com/100.nhn?docid=185129

   

발터 셸(Walter Scheel, 1974.7.1.~1979.6.30., 자유민주당)

http://100.naver.com/100.nhn?docid=93549

   

칼 카르스텐스(Karl Carstens, 1979.7.1.~1984.6.30., 기독교민주연합)

http://100.naver.com/100.nhn?docid=150017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Richard von Weizsäcker, 1984.7.1.~1994.6.30., 기독교민주연합)

http://100.naver.com/100.nhn?docid=69036

   

로만 헤르초크(Roman Herzog, 1994.7.1.~1999.6.30., 기독교민주연합)

http://en.wikipedia.org/wiki/Roman_Herzog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 1999.7.1.~2004.6.30., 사회민주당)

http://en.wikipedia.org/wiki/Johannes_Rau

   

호르스트 쾰러(Horst Köhler, 2004.7.1.~, 기독교민주연합)

http://ko.wikipedia.org/wiki/%ED%98%B8%EB%A5%B4%EC%8A%A4%ED%8A%B8_%EC%BE%B0%EB%9F%AC

   

말씀한 대로 대체로 사람들은 독일이 의원내각제이므로 총리가 모든 권한이 있으며, 독일 대통령이 상징적 존재에 불과하다고 여기고 있다.

   

   

상기한 2009년 독일 정치인 영향력을 봐도, 상위권에 총리들이 포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위는 독일의 박정희, 아데나워이다. 예서, 흥미로운 점은 10와 11위, 12위에 대통령들이 순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이며, 한 명은 동독 대통령이었고, 다른 한 명은 근래 대통령이었으며, 호르스트 쾰러는 현직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하면, 독일에서 근래 대통령에 대해 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일까. 인드라는 1990년대 후반 독일을 방문하면서 느낀 바가 있었다. 무엇보다 독일에서는 통일 이후 가장 큰 정치적 이슈가 통일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이다. 해서, 그만큼 통합의 상징으로서의 대통령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하여, 요하네스 라우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직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게다가 독일 대통령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현직 대통령인 호르스트 쾰러가 IMF 총재 출신이라는 점이다.

   

   

2.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은 IMF 총재 출신

   

호르스트 쾰러는 헤겔 등을 배출한 명문 튀빙겐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은행업계와 재정부 장관을 거쳐 IMF 총재가 된다. 이때 호르스트 쾰러가 IMF 총재가 된 배경은 무엇일까. IMF 총재가 독일 몫이었기 때문이라 한다.  헌데, IMF 역사상 독일인이 IMF 총재가 된 것은 호르스트 쾰러가 유일하다. 인월리는 지난 글들에서 빅터 로스차일드의 빌더버그 체제를 설명한 바 있다. 해서, 세계은행 총재가 미국인 몫이라면 IMF 총재는 유럽인 몫,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영국,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 몫이었다. 예서, 영국이 빠진 것은 당시 세계의 중심이 런던에 있었고, 런던에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초대 총재가 벨기에인 것은 유럽연합 초대 대통령이 벨기에 출신인 것과 같다. 1,2차 세계대전에서 벨기에 지역이 한반도 지역처럼 늘 전쟁터가 되었기에 그에 대한 위안 성격이 강하다. 1920년 안트워프 올림픽도 마찬가지 예였다. 해서, 이들은 오늘날 반기문이 유엔 총장이지만 별 볼 일이 없듯 실제 권한이 없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음은 스웨덴 출신이다. 1950년대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스웨덴계 유태인이었다고 한다. 이차대전 전까지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스웨덴이 이 시기 비약적인 경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처럼 IMF 총재는 미국 정치상황과 연동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주로 프랑스에서 총재가 등장한다. 그러다가 2000년 최초로 독일 출신 IMF 총재가 등장한다.

   

하면, 이 시기에 미국 정세는 어떠한가. 부시 대통령 집권 직전이었다. 인월리는 말했다. 국유본은 연임 대통령 후반기서부터 실질적인 정권교체를 준비한다. 오바마 대통령으로의 정권 교체는 2006년부터 준비되었듯이 부시 대통령으로의 정권 교체는 1998년부터 시작되고 있었던 셈이다. 하고, 부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네오콘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인 뉴라이트 중에서 소수파인 네오콘이다. 빅터 로스차일드계였다가 데이비드 록펠러계로 이적한 네오콘이다.

   

네오콘의 전략은 무엇인가. 중동전쟁을 통한 세계체제 안정이다. 구사회주의권 지역, 옛 로스차일드 지역에서의 우호 노선이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에서의 이라크전쟁 반대시위를 금지시켰다. 푸틴 역시 네오콘에 호의적이었다. 차베스가 뜬다. 네오콘의 전략으로 원유로 실속을 챙기면서 반미발언을 할 수 있으니 차베스가 신났던 셈이다. 또한 두 지역에서 동시에 전쟁을 할 수 없으므로 동아시아에서는 평화정책이 요구되었다. 해서, 국유본은 동아시아에서 포용정책을 실시한다. CIA 한국지부장이었던 그레그는 포용정책과 케넌정책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했다. 부시는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설립하게 하는 등 포용정책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네오콘은 유럽에서 프랑스 고립작전으로 나아갔다. 이 시기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이주민 폭동과 같은 사태가 자주 일어나며, 위기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으로 이어지는 국유본의 로드맵. 예서, 호르스트 쾰러의 역할이 있었다. 호르스트 퀼러는 지난 1990년 독일 재무부차관으로 동서독 화폐통합을 주도했고 1999년 유로화 도입을 이룬 마스트리트 조약의 실무 협상가로 활약했다. 그 연속선상에서 퀼러 IMF 총재는 2000년 6월과 노무현 탄핵쇼 총선이 있던 2004년 2월 한국을 방문해 전임 깡드쉬처럼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한국에 지시한 바 있다. 특히 2000년 6월은 615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때다. 세계의 이목을 남북정상회담에 몰아놓고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무엇을 노린 것일까. 이후 노무현 정권의 남북정상회담도 FTA와 관련이 깊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은 정치적인 이벤트를 제공하여 국민을 현혹시킨 뒤 경제적 실속을 얻는다. 한번 당하고, 두번을 당했음에도 또 정신 못 차린다면 앞날이 어둡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인드라는 김대중 정권 때나 노무현 정권 때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언제나 환영했다. 그것이 비록 다른 이슈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쇼라고 할 지라도 남북 정상이 만나는 것은 늘 지지했다. 다른 이들이 정략적이다, 선거용이다 라고 할 때 인드라는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고, 선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호르스트 쾰러는 독일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정치 이력이 전무하다. 그럼에도 역대 대통령과 달리 실세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독일 최초의 IMF 총재였기 때문이다.

   

   

3. 메르켈 박사님더러 독일의 대처를 주문한 호르스트 쾰러 교수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이처럼 호르스트 쾰러는 자서전 '곤란해지더라도 나는 솔직하고 싶다'에서 앙겔라 메르켈에게 조언을 했다. 이는 호르스트 쾰러가 1994년 독일 저축예금은행 연합회장으로 있었을 때 한 발언과는 다르다.

   

"하나의 금융기관이 파산하게 되면 하룻밤 사이에 수많은 연결된 기관들도 넘어가게 되고  그리하여 범지구적인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 위험성이 증권가를 덮치게 되고 , 나아가 환율 시세에 막대한 변동을 일으킨다. 나아가서는 금방 현실세계에 심각한 변동이 오게 된다. 이런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거래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고, 시스템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  나아가 이것이 확산되면 범지구적 파멸이 불가피하다. 온 세계가 1929년 10월 '암흑의 금요일(대공황)에 이미 경험했던 것처럼….: 세계화의 덫"

   

호르스트 쾰러는 극단적인 자유주의 경제학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기민-기사당 연합보다는 신자유주의 지향적인 자유민주당 성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해서, 독일의 대처를 주문한 것에는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다. 헌데, 상기한 발언으로 보자면, 현 금융시스템에 어떤 식으로는 '개입'해야만 한다. 대체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무엇일까.

   

호르스트 쾰러가 갑자기 IMF 총재직을 내놓는다. 독일 대통령 출마를 위해서였다. 왜 호르스트 쾰러가 나서야만 했을까. 인월리는 메르켈 때문으로 본다. 동서독간의 위화감이 날로 치솟자 국유본은 메르켈을 통한 국가 통합에 나선다.

   

메르켈은 1989년 동독 민주화운동단체인 민주개혁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예서, 알 수 있듯 메르켈의 정치적 자산은 여성이고, 서독에서 태어나 동독에서 자랐으며,  민주화운동가 출신인 게다. 이는 고스란히 메르켈의 약점이기도 하다. 해서, 누군가는 이 약점을 보완해주어야만 한다. 그것이 호르스트 쾰러이다. 메르켈은 정치적 자산이 풍부한 편이나, 급변하는 세계 경제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인지 회의적이었다. 반면 호르스트 쾰러는 정치 경력이 전무해도 IMF 총재였던 게다. 이는 마치 박근혜가 한나라당 차기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부상하자 정몽준이 한나라당에서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형국과 같은 셈이다.

   

이런 배경에서 호르스트 쾰러는 기민기사당 연합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데 이때도 묘한 발언을 하여 이슈의 주인공이 된다. 쾰러는 대통령 후보 시절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기독교민주연합과 자유민주당의 의원 모임 연설을 통해 미국이 이라크 정책과 관련해 힘을 최우선시하며 오만하게 행동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는 이라크 전쟁에 비판적인 사민당에게는 호재였고, 기민기사당 연합에게는 악재였다. 호르스트 쾰러는 네오콘 활약 시기에 IMF 총재가 되었다고 했다. 예서, 또 한번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과연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다른 것이 없다. 국유본의 지시대로 움직인다고 보아야 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94년 저축예금은행 회장 시절에는 응당 은행시스템의 안정을 말해야 했으며, IMF 총재 시절에는 노동유연화를 강조해야 했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반미면 어때?'라는 식으로 인기몰이 정치를 시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이 시기는 네오콘이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2선으로 후퇴를 준비하던 때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오콘 3인방이라는 폴 울포위츠 국방부 차관이 세계은행 총재가 되는 것이었다. 또한 이 시기 북한 BDA 문제가 터졌다. 혹자는 이를 네오콘의 북한 압박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다. 이는 오히려 제이 록펠러 측 작품으로 보아야 한다. 네오콘은 중국과 북한 인권 문제에 관대하였으며,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세우고, 무역거래를 해왔다. 반면 제이 록펠러 측은 담배산업에 매우 비판적이었고, 북한 인권에 민감하다. 해서, BDA 사건 이후 북한 다국적 담배공장이 폐쇄된다.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 2006년이라면 준비기가 2005년이었던 셈이다.

   

   

4. 실세 대통령으로 등장한 호르스트 쾰러

   

지금까지  독일 대통령들은 있으나 없는 듯했다. 비유하자면, 미국 부통령과 같은 신세다. 국민이나 외국에 대해 듣기 좋은 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 해도 절차상의 문제와 같은 사소한 것이었다. 허나, 호르스트 쾰러는 달랐다. 시기마다 정치적 쟁점을 몰고왔다.

   

독일 슈뢰더 소원대로 불신임 받고 쾰러 조기총선 승인

http://blog.naver.com/cinema2day?Redirect=Log&logNo=14615242

   

노무현이 감동받았다는 독일총선 분석 보고서

http://blog.naver.com/gimche?Redirect=Log&logNo=140018269416 

   

슈뢰더의 당면 과제는 현 그리스처럼 공공 부문 예산 삭감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허나, 악역을 맡기는 싫었던 슈뢰더가 택한 것은 조기 총선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슈퇴더의 선택이 아니라 국유본 정당인 사민당을 보존시키려는 국유본의 전술이겠다. 아마 이것이 노무현에게 감동을 주었던 듯싶다^^! 조기 총선으로 인해 슈뢰더는 모양있는 퇴각을 할 수 있었고, 메르켈은 총리가 될 수 있었다. 이것이 대연정에 관한 일반적인 시각이다. 허나, 인월리 입장에서 메르켈이나 슈뢰더나 궁극적으로 한 통속이라면? 이 시기는 2006~2008년에 이르는 미국 정권교체 준비기처럼 독일도 정권교체 준비기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튀는 독일 대통령, 호르스트 쾰러의 행보는 계속된다. 이제 연정 파트너인 사민당을 야당으로 보내고, 기민-기사-자민 연합을 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한 수순은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호르스트 쾰러(Horst Koehler) 대통령은 정부의 지역 보조금이 경제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무리한 보조금으로 국가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무차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인 쾰러 대통령은 지난 9월 12일 "정부가 지역별 생활수준을 맞추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후세에 엄청난 부채를 떠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국가의 정책 목표를 동서 양지역의 동일한 생활수준으로 설정한 자체가 모순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동독인의 저항을 불러왔고 9월 19일 치러진 동독지역의 작센(Sachsen) 州와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州 의회선거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우려했던 대로 극우정당인 NPD(독일민족당)와 극좌정당인 PDS(민주사회주의당) 등 극단적 정당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브란덴부르크 주의 경우, 舊 동독 공산당 SED의 후신인 민사당(PDS)의 득표율이 사민당과의 각축을 벌이며 28%를 차지해 31.9%를 차지한 사민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 쾰러 대통령이 동서독 동일한 생활수준을 목표로 한다면 독일은 '보조금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부채국가을 모면할 수 없다며 목표 수정을 제의한 데 대해 슈뢰더 연방총리도 맞짱구를 치고 나왔다. 그는 독일 사회에 광범위하게 확산된 무임승차 근성을 지적하며 현재 '공짜근성' (Mitnahme- Mentalitaet)이 중산층까지 확산되어 경제는 독일경제를 좀먹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ttp://blog.naver.com/goldenwook?Redirect=Log&logNo=150003131305

   

네오콘 부시가 환경당 네이더와 차베스를 응원하여 재선에 성공하듯, 호르스트 쾰러는 좌익당을 사실상 옹호하는 발언을 연달아 낸다. 여기에 대책없이 슈뢰더가 동조하니 점입가경이 아닐 수 없었던 게다. 기민기사연합과 사민당 모두에게 실망감을 느낀 동독 주민들이 민주사회당으로 급속히 쏠리게 된다.

   

"5월 13일 실시된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EU(유럽연합)의 미니헌법에 해당하는 '리스본조약'의 비준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약의 장래에 대한 암운이 깃든 가운데, EU의 쌍두마차 중의 한 나라인 독일의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이 리스본조약의 비준을 보류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기독민주연합(기민련, CDU)의 페터 가우바일러 의원과 원내 좌파당(Die Linke)이 리스본조약의 합헌성의 문제를 들어 위헌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인데, 베를린에 있는 대통령관저는 30일 현재 그와 같이 위헌소송이 제기되어 있는 점을 들어 리스본조약을 일단은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민당과 기민련, "유럽회의론자들을 부추긴다" 비판.. 이러한 쾰러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사회민주당(사민당, SPD)과 기민련은 즉각 비판을 가했다. 악셀 쉐르퍼 사민당 유럽정치부문 대변인은 그것을 '잘못된 신호'라고 표현하며, "에이레인들의 반대 이후 물에다 기름을 붓는 격으로 유럽회의론자들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다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쾰러 대통령이 서명을 통해 연방정부와 연방의회의 통합노선을 명백히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http://real.jinbo.net/news/view.php?board=news&id=43660&page=8&category1=38 

   

1970년대까지만 해도 유럽연합, 세계정부론에 대해 진보좌파는 긍정적이었다. 왜? 빅터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1980년대 빅터 로스차일드가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패배한 이후 진보좌파는 태도를 돌변한다. 이유는? 이제 유럽연합과 세계정부를 주도하는 자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해서, 부르주아적 통합에는 반대한다는 노선을 정립한다. 허나, 이들은 이상주의적 소수에 불과했다. 어차피 전후 진보좌파란 국유본이 고안한 발명 장치였기에. 하면, 호르스트 쾰러는 왜 이들 이상주의적 좌파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을까.

   

"현재 독일 정치인들에게는 쾰러 대통령에게 '제동'을 걸 뾰족한 방법이 없는 듯하다. 대통령 권한 남용을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소추하는 것은 매우 드물면서도 극단적인 방법이라 부담스럽다. 무엇보다도 쾰러 대통령은 국민에게 인기가 좋다. 지난해 12월 중순 설문조사에 따르면, 쾰러 대통령이 현실 정치문제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85%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http://blog.naver.com/ebinpa?Redirect=Log&logNo=80033723640

   

호르스트 쾰러의 정치적 행각은 천방지축이다. 물론 이 시기 세게의 정치지도자들은 국유본의 지시에 따라 막말 경쟁에 나선 시기이기도 했다. 막말을 해댈수록 인기를 얻었다. 중요한 것은 이 시기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그때 그때마다 언론플레이를 하여 표계산에 능할 뿐, 딱히 소신이라는 것이 없었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행보 끝에 호르스트 쾰러는 재선에 성공한다.

   

   

5. 호르스트 쾰러와 아데나워 재단

   

전 세계 재단 중 독일 재단은 미국 재단과 늘 비교가 되는 모범적인 재단이다. 무엇보다 독일 재단의 특징은 정치적이라는 점이다. 기독교민주당(CDU)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을, 기독교사회당(CSU)은 한스 자이델 재단을, 사회민주당(SPD)은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을, 자유민주당(FDP)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을, 녹색연합(Gruene)은 하인리히 뵐 재단을, 마지막으로 민주사회당(PDS)은 로자 룩셈부르크 재단을 갖고 있다. 이들 재단 중 현재 한국에 상륙한 재단은 아데나워 재단, 자이델 재단, 에베르트 재단, 나우만 재단이다. 이들 재단들은 국내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서, 호르스트 쾰러는 물론 메르켈도 아데나워 재단인 게다.

   

하면, 국내 아데나워 재단 활동을 보자. 

   

아데나워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파트너들이다. 하나같이 쟁쟁하다.

   

형식적인 파트너가 아니다. 한나라당 차세대 정치인 양성을 위한 정치 교육에서 보듯 한국 정치 최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하면, 다른 재단 상황은 어떠한가.

   

   

   

이는 에베르트 재단 활동이다. 아데나워 재단과 에베르트 재단 두 곳만으로도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여, 예언해설가님처럼 상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그것이 독일 대통령으로 나타나든, 독일 재단으로 나타나든 국유본은 이들을 통해서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상상을 해보라. 국유본이 한국사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겠는가. 간단하다. 아데나워 재단과 에베르트 재단 상층에 간단한 메모 한장만 남기면 된다. 하면, 각 재단은 인맥을 통해 한국사회에 명령을 전달하고, 전달받은 국내 '꼰대'들은 똘마니들에게 전한다. 인월리는 강조했다. 국유본은 대립하는 양측 모두를 지원한다. 짜고 고스톱을 위하야!

   

   

6. 콘라드 아데나워는 누구인가

   

"아데나워는 마셜정책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독일의 공업정책을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세계시장으로부터 독일을 견제하려는 정책"이라고 반발했으며, 독일인들이 스스로 국가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독일인들에게 행정권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연합군 진영에 대해서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럽을 공산주의 국가 소련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여 반공주의적인 정견을 보였는데, 이러한 연설은 사회민주당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또한 연합군 진영의 반발을 사 영국 의회에서 독일내 영국군 점령당국에 대해 해명을 요청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C%BD%98%EB%9D%BC%ED%8A%B8_%EC%95%84%EB%8D%B0%EB%82%98%EC%9B%8C

   

콘라드 아데나워는 오늘날 독일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독일의 '박정희'이다. 그의 인기는 단순명료하다. 오늘날 독일 경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라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인월리 입장은 긍정하면서 부정한다. 왜? 배후는 국유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유본 내부에서는 이 시기 두 갈래 노선이 있었다. 하나는 독일을 낙농업국가로 만드는 모겐소 구상이었다. 이는 소련과 미국, 유럽 사회주의자들이 찬동했다. 다른 하나는 독일을 여전히 광공업 국가로 남겨두는 안이다. 뉴욕 금융 자본가들은 독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로열더치셀 원유 회사는 전쟁 내내 일본군을 위한 원유 공급을 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전쟁 때부터 독일 재산 보호를 위해 영국 정보부에서 일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후자를 선택한다. 그것이 마셜 플랜이다. 마셜 플랜은 공산주의로부터의 보호나 굶어죽는 유럽민을 위한 제도가 아니었다. 국유본 재산을 보존하고 냉전체제를 형성하여 전후 세계질서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여, 모겐소 구상 편에 섰던 헨리 윌리스 미국 부통령은 트루먼에게 미국 부통령직을 빼앗겼으며,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는 프리메이슨 혐의를 받아 결국 패퇴한다. 나아가 이들 세력들 상당수가 소련 간첩 혐의로 숙청이 된다.

   

http://blog.naver.com/humorcare?Redirect=Log&logNo=120068094967

   

존 콜먼은 빌리 브란트가 300인 위원회 회원이자 KGB 간첩임을 폭로한다. 정확히 말하면, 빌리 브란트는 KGB 간첩이 아니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하수인일 뿐이다. 그처럼 콘라드 아데나워 역시 마찬가지이다. 존 콜먼은 빅터 로스차일드의 좌익 계열에 대해서만 폭로한 것이다. 하여, 빅터 로스차일드가 없었다면, 오늘날 독일도 없고, 콘라드 아데나워도 없다.

   

   

7. 프리드리히 에베르트는 누구인가

    

"독일 노동자들은 분명히 피를 흘렸다. 그들은 국제주의적인 마르크스시스트는 아니었다. 만일 1914년에 독일 노동자들이 마르크스시스트였던들 세계대전은 3주일 후에는 이미 끝나버렸을 것이다. 당시 독일 민족이 끈질기게 싸울 수 있었다는 사실은 마르크스시즘적인 망상이 독일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이 파고들지 못하였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 히틀러, 나의 투쟁 중에서"

   

로스차일드의 사생아로 알려진 아돌프 히틀러 만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일당을 잘 묘사한 이는 없다. 허나, 사도회 멤버 비트겐슈타인의 동창생, 아돌프 히틀러 이상으로 프리드리히 에베르트를 잘 이해한 이들이 있으니 국유본이다. 상기한 아돌프 히틀러의 발언을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으로 연계시켜 보라. 국유본이 전쟁에서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어느 한 편의 승리가 아니다. 그보다는 전쟁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다. 그래야 돈을 버니까.

   

"1919년 2월 국민의회에 의해 바이마르공화국 초대 대통령에 선출되었고, 독일 국내외에서의 적대세력과 싸우기 위하여 제정(帝政) 군부의 재건에 의한 군비강화에 노력한 결과 우익 제정파의 힘의 증대를 가져왔으며, 1920년 3월 카프 봉기(Kapp Putsch)를 초래하였다. 대외적으로는 전승국의 과대한 배상요구에 대항하려 하였으나, 영국 ·프랑스의 압박에 굴복하여 베르사유조약을 승인하였다. 이후 조약이행을 충실히 해가면서 그 부담의 경감을 도모하려고 특히 영국과 가까워졌다. 그러나 1925년 임기만료 직전 사망하였다. 정치적 재능은 부족하였으나, 공평한 인물로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10706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에 대해서는 우파보다 좌파가 더 비판적이다. 로자 룩셈부르크를 때려죽인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민주사회당 재단 이름이 로자 룩셈부르크 재단이다.

   

흥미롭게도 부담 경감을 위해 영국과 친했다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영국=국유본=로스차일드라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결국 에베르트의 역할이란 독일 마지막 황제인 빌헬름 2세를 안전하게 네덜란드로 피신시키고, 패전 독일 뒤처리용으로 나서 승전국 요구에 순응하고, 아돌프 히틀러 정권을 탄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8. 독일 마지막 황제 빌헬름 2세와 1차 세계대전

   

"107년 만에 '봉인'이 풀린 황제의 밀서. 1902년 당시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1859~1941)가 대한제국의 독립을 기원하며 고종 황제에게 보내려던 밀서가 처음 공개됐다. 1902년 7월 20일자로 작성된 이 편지엔 빌헬름 2세의 자필 서명과 함께 "(고종) 황제 폐하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통치해 축복받은 정부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는 당시 대한제국 주재 독일 영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보낸다는 점을 덧붙였다. 비밀리에 전달되는 '밀서'임을 밝힌 것이다. 당시 복잡한 국내외 상황 탓에 밀서는 독일 외교부 정치문서보관소에 100여 년간 봉인돼 있었다.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798953

   

근래 국유본 언론이 빌헬름 2세를 뜬금없이 부각시켰다. 하면, 국유본은 100여 년간 봉인된 문서를 계속 봉인할 일이지 왜 새삼스레 지금 꺼내든 것일까^^!

   

"보불전쟁 때 프랑스 임시정부 요인들이 엄청난 전쟁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런던 시티 로스차일드를 찾아갔다. 이때 로스차일드에게 언질을 받은 비스마르크가 기획에 따라 프랑스 국채가 휴지가 될 것이라고 선전한다. 미네르바의 원조는 비스마르크^!^ 이때, 주니어스 모건이 휴지가 거의 된 프랑스 국채 5,000만 달러어치를 사들인 게다. 모건 전문가들은 모건의 역사학 공부를 칭찬한다. 모건이 프랑스 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다. 그러나 이런 연구는 로스차일드의 언질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게다. 프랑스는 비스마르크에게 패배했지만 외국 돈을 떼어먹지 않는다는 국가적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전쟁 후 액면가에 채권을 사들였다. 패색이 짙은 외국정부의 채권 인수를 감행한 주니어스 모건은 750만 달러라는 거금을 번다. 프랑스는 무엇을 믿고 채권을 사들인 것일까? 보불전쟁이 끝난 후 제임스 로스차일드가 독일에 배상금을 대신 지불한다. 모건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1873년 공황 이후 전개된 미국 철도시대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스차일드가 이로 인해 얻은 이익은 무엇일까. 이미 나폴레옹3세로부터 얻을 것은 다 얻은 로스차일드이다. 상징적인 예 중 하나가 프랑스가 자랑하는 포도주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이전 인월리에서 국유본의 사업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국유본은 어느 한 편이 아니라 양 편을 모두 지원해서 배후에서 조종하는 수법을 취한다고 했다. 하여, 국유본은 교묘한 외교 전략으로 국가들끼리 전쟁을 일으켜서 권력을 집중하고, 국가 내부에서는 전후 정당 정치를 통해서 정당끼리 싸움을 붙여 이익을 극대화한다. 지난 시기에 국유본이 나폴레옹 3세를 어떻게 키워서 잡아먹었는가를 말한 바 있다. 이제 프랑스판 나폴레옹 3세인 빌헬름 2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886년 그의 나이 17세가 되던 해에, 당시의 세계를 지배한다는 대영제국의 여왕 빅토리아는 자신의 외손자인 빌헬름 2세에게 생일선물로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를 선물한다. 지금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선은 그때 그가 받은 케냐 산의 일부인 킬리만자로를 영국이 독일에게 양도하면서 그려지게 되었다."

http://blog.naver.com/rlagudtjq94?Redirect=Log&logNo=10041892138

   

빌헬름 2세가 누구인가를 단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외손자다. 다음으로 빌헬름 2세가 누구인가라고 한다면 일차 세계대전의 전범인 게다. 1차 세계대전의 배경에 대해 여러 요인이 제기된다. 그중 유력한 가설은 영국의 3C정책과 독일의 3B정책의 충돌이다.

   

영국의 3C정책과 독일의 3B정책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102&docId=41547663&qb=M0LsoJXssYU=&enc=utf8&section=kin&rank=2&sort=0&spq=0&pid=f2r%2BUz331zZssa2VL0ossv--322020&sid=S2rx9PLgaksAAEYjIQ8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870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은 유럽의 강자로 급부상한다.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는 교묘한 외교술로 프랑스를 고립시켜 대륙을 안정시킨다. 그러나 그가 물러나며 호전적이던 빌헬름 2세가 즉위하자 상황은 돌변했다. 지레 겁을 먹은 프랑스·영국·러시아가 손을 잡고 독일을 고립시킨 것. 이에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동맹을 맺어 고립상태를 타개하려 한다. 이에 오스트리아와 러시아, 그리고 오스만투르크의 이해관계가 교묘하게 얽힌 발칸반도가 화약고로 변한다. 마침내 1914년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세르비아 테러리스트에게 암살되는 사건이 터졌다. 전쟁을 부른 것이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0425001697&subctg1=&subctg2=

   

하면, 오스트리아 황태자는 세르비아 테러리스트에게 왜 암살되었나.

   

"이들은 그 당시에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내부의 슬라브인들에게 "자치권"을 줌으로서 그들을 포섭하여 "제국의 영광스러운 구성원"으로서의 신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도록 하려던 "프란츠 페르디난드 황태자"를 암살하여 그가 황제의 보위에 오름으로서 그러한 사태가 벌어짐을 막으려고 하였던 것인데, 이와 같이 "이성적 판단에 바탕 한 '당시의 국제관계에 대한 상황'과 관련한 뚜렷한 계산"도 없이 "무조건 하고 보자" 식으로 일을 한 결과, 결국 그들의 조국 "세르비아 왕국"이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상황을 가져왔고, 이는 당시의 국제정치적 상황으로 인하여, 마침내 "제1차 세계대전"으로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57095&qb=7Z2R7IiY64uo&enc=utf8&section=kin&rank=2&sort=0&spq=0&pid=f2V4Tg331xCssczHguRssv--270513&sid=S2rx9PLgaksAAEYjIQ8

   

흑수단 배후에 누가 있었을까. 여러 설이 있으나, 로스차일드의 충직한 하수인이었던 바실 자하로프라는 유태인 전쟁상인을 떠올린다면 무난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차세계대전에서 영국군이 쏘는 총알과 독일군이 쏘는 총알, 프랑스군의 총알과 터키군의 총알 모두는 자하로프에게 구입한 것이었다. 영국과 독일의 선박 경쟁도 결국은 바실 자하로프의 농간이라고 보아야 한다. 바실 자하로프는 일차 세계대전 후 한 번 더 대세르비아 떡밥을 던지고 장사하려다가 사전에 들통이 나서 은퇴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32101

   

   

나폴레옹 3세가 정권을 잡고 십여 년은 제국주의 정책으로 잘 나갔다. 그처럼 빌헬름 2세 역시 1888년부터 빅토리아 여왕이 죽기 전까지인 1901년까지는 국유본이 멍석을 깔아준 만큼 제국주의로 치달았다. 허나, 그 이후는 나폴레옹 3세와 마찬가지로 고립무원의 상태로 치닫는다. 여기에는 사촌인 에드워드 7세가 큰 몫을 했다.

   

"에드워드는 왕실의 재정을 단단히 챙겼다. 결과 에드워드는 빚 없이 왕위를 계승한 유일한 국왕이 되었다. 그에게는 유태인 재정자문관들이 있었다. 유명한 유태계 은행가인 로트쉴트(Rothschild)가족도 에드워드의 친구였다. 당시에는 영국에서 반유태인 정서가 널리 퍼져 있었다. 에드워드는 유태인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떠들려면 떠들어라'면서 개의치 않았다... 빅토리아 여왕의 자손들, 그리고 장인이 되는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국왕의 가족들은 유럽의 여러 왕가와 그야말로 거미줄 같은 인척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래서 한집 건너 두 집이 에드워드의 친척이었다. 만났다하면 사촌이고 조카였다. 예를 들면, 독일황제 빌헬름2세, 러시아의 짜르 니콜라스2세, 헤쎄의 에르네스트 루이스 대공, 작세-코부르크 및 고타의 챨스 에드워드 공작은 모두 에드워드의 조카들이었다. 스페인의 빅토리아 유제니아 왕비, 스웨덴의 황태자비인 마가레트, 루마니아의 황태자비인 마리, 그리스의 황태자비인 소피아, 러시아의 황비인 알렉산드라 훼오도로브나는 조카딸들이었다. 노르웨이의 하콘7세 국왕은 조카이지만 나중에는 사위가 되었고 그리스의 게오르게1세 국왕, 덴마크의 프레데릭3세 국왕은 모두 처남들이었다. 벨기에의 알베르1세 국왕, 포르투갈의 마누엘2세 국왕, 불가리아의 짜르 페르디난드, 네덜란드의 빌헬미나 왕비, 브룬스위크-뤼네버그의 공작인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왕자는 모두 사촌이었다. 그래서 에드워드7세는 '유럽의 삼촌'이라는 별명을 들었다."

http://blog.daum.net/johnkchung/6824206

   

로스차일드의 친구, 에드워드 7세는 영국-프랑스-러시아 삼국협약을 맺어 독일을 고립시켰다.

   

"중동(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 ·티베트)에 있어서 영국 ·러시아 양국 간의 이해 대립을 조정하고 서로의 세력범위를 확정하였다. 즉 페르시아는 3분하여 북부를 러시아, 남동부를 영국세력범위, 중부를 중립지대로 정하고, 아프가니스탄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기지로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영국의 세력범위로 하며, 티베트에 있어서 중국의 종주권을 승인하여 내정불간섭(內政不干涉)을 약속하였다. 군사조항은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이미 존재하는 러시아 ·프랑스 동맹(1893), 영국-프랑스 협상(1904)과 관련을 맺고 여기에 독일에 대한 포위체제라 할 수 있는 3국 협상을 완성시키는 결과가 되었으며 이것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연합국'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이 협약에 앞서 1907년 6월에는 러시아-일본 협약도 성립되어 국제관계에 이제까지의 일본 ·영국 대 러시아 ·프랑스의 긴장은 해소되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13537

   

이런 힘이 어디서 나오겠는가. 영국 귀족인 로스차일드의 힘, 300인 위원회의 힘, 국유본의 힘 되시겠다. 예서, 미국까지 끌어들이고자 했던 바, 그 기초를 다지기 위해 로스차일드가 모건에게 지시하여 1907년 공황을 일으키고, 이를 빌미로 연방준비은행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빌헬름 2세는 1918년 11월 독일혁명이 일어나자 네덜란드로 망명하였다. 연합국 측은 제 1차 세계대전의 개전 책임을 그에게 물어 네덜란드 정부에 그의 신병 인도를 요구하였으나 거절되었다. 이상한 일이다. 약소국 네덜란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연합국의 요구를 거절했을까. 국유본의 힘인 게다. 네덜란드 왕가를 알면, 또 2차 대전 뒤 빅터 로스차일드와 네덜란드 왕자가 빌더버그를 만든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된다.

   

해서, 빌헬름 2세와 관련한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 빌헬름 2세는 악역을 맡았던 셈이다. 국유본은 자신의 권력을 확장, 집중하기 위해 그때그때마다 악역을 택한다. 국유본은 악역을 키울 만큼 키운 뒤 포동포동할 때 잡아먹는다. 나폴레옹 3세, 비스마르크, 빌헬름 2세,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모택동, 후세인, 빈 라덴 등이다.

   

둘, 국유본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서가 깊고, 언제든 세력을 강화시킬 왕조를 반드시 몰락시킨다. 중국, 러시아, 한국, 독일, 이태리, 프랑스가 예이다. 예서, 한국에 의문을 달 수 있다. 허나, 중국 대륙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그 방식이 비록 구차할 수 있으나 오랫동안 독립국가로 유지해온 것은 국유본에게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반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 급조한 일본 왕조나 별 볼 일이 없는 북유럽 왕조 등을 유지시킨다.

   

셋, 빌헬름 2세의 고종에 대한 친서는 일제의 조선 침략 배후에 국유본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국유본 로스차일드는 일본을 근대화시켰고 러일전쟁을 지원하고 영일동맹으로 일제의 조선 강점을 지시했던 게다.

   

   

   

9.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과 에베르트 재단

   

경술국치 이후로 한국과 독일의 인연이 끊겼다가 1955년 재개된다. 허나, 본격적인 교류는 1963년 파독 광부 파견 때부터이다. 1963년 12월 21일 4만 6천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광부 123명이 서독 루르와 아헨 지역의 석탄 광산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그 후 1977년까지 서독에 파견한 광부는 7936명이나 됐다. 1960 년대 실업자가 250만 명이나 되고 국민 소득이 100달러도 안 되던 시절 3년 계약으로 독일 탄광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광부들은 한 달에 1400-1600 마르크(당시 28만원-32만원)를 받아 방값, 식대를 빼고 1000마르크쯤 손에 쥐었다. 그리고 평균 800마르크를 고국의 가족에게 보냈다.

   

"백 원장은 박 대통령의 16일간 서독 방문 당시 전담 통역사 겸 경제 고문 자격으로 수행했다. 그는 58년 뉘른베르크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흔치 않은 '서독 유학파'였다. 귀국해 중앙대 교수를 하다 발탁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참여했다.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으로만 15년을 지냈다... 에르하르트 서독 총리를 만난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광부와 간호사들이 서독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다"며 "군인은 거짓말을 안 하니 나를 믿고 돈 좀 빌려달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사실상 박 대통령이 서독에서 일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들을 담보로 돈을 빌린 모양새였다." 

http://blog.daum.net/wcm001/16498591

   

인월리는 그간 박정희 정권을 중도좌파 정권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하나, 산별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 오늘날 민주노총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중도좌파 노동자 복지 정책을 전향적으로 취했다. 둘, 식목일 제정, 그린벨트 실시 등으로 역대 그 어떤 대통령도 안 하고, 후퇴시킨 녹색성장 정책을 실시했다. 셋, 의료사회주의 제도를 실시하여 오늘날 전 세계인으로부터 찬사를 받게 했다. 넷, 입시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교 교육평준화 정책을 실시했다. 다섯, 예술영화를 만드는 이에게 수입쿼터를 주는 방식으로 문화역량을 높였다. 오늘날 노무현 정권이 축소시킨 스크린쿼터제의 기초를 닦았다.

   

허나, 오늘날 어떠한가.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으로 인해 중도좌파 박정희 선생의 자취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국유본의 사주를 받은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들 때문이다. 독립군 고문한 일제 헌병 자식들 주제에 탈레반 행세하는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들 때문이다. 백범 김구선생이 무덤에서 운다. 김구선생 이름 팔지 마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냉정하자. 인월리는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이 초반 한국의 트로츠키, 유원식의 경제계획을 구상했지만, 계속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516 직후 진시황으로까지 불린 8기생 유원식 대령은 당대 정책을 좌지우지했던 한국의 트로츠키였습니다. 유원식의 아버지는 유림으로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였지만, 그는 박정희처럼 만주군관학교를 다녔으며, 대학에도 다니는 등 이론적인 면에서도 많은 공부를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해서, 오늘날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가령 이승만 때 이미 기획했다, 장면 때에 있던 것을 박정희 정권이 베낀 것이다 등등이 많은데, 이런 주장은 무능했던 민주당 정권을 옹호하고, 박정희를 무조건 까대기 위한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보입니다. 그보다는 유원식 작품이다, 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박정희에게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작성하겠다고 했을 때만 해도 박정희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관해 유원식은 "나는 완전 고용의 꿈을 꾸었다. 경제성장을 하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그해 10월 한국을 방문한 스칼라피노 박사와의 대담에서 스칼라피노가 후진국이 경제성장을 하려면 불균형성장이 불가피하다고 한 데에 대하여 뜻밖에도 균형발전론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해서, 당시 "한국의 군사정부에 사회주의 경제학자가 있더라"라고 스칼라피노 박사가 미 정부에 보고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39320

   

문제는 돈이었다. 1962년 실패한 화폐개혁을 한 것도 자금 마련 때문이었다. 베네수엘라나 북한처럼 화폐개혁이 성공하려면 결국 외자 도입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던 게다. 하면, 왜 이때 미국은 도와주지 않았을까. 이것이 국유본의 교묘한 수순인 게다.

   

국유본은 러시아 혁명 때나 중국 혁명, 쿠바 혁명 때에도 유사한 방식을 썼다. 정권을 잡기 전까지는 은밀하게 도와주다가 막상 권력을 잡고 나서는 압력을 가했다. 소비에트 정권은 유럽 국가들의 포위와 백군 반란에 직면해야 했다. 말할 나위없이 이 시기에 경제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하여, 레닌은 혁명보다 경제 건설이 더 어렵다고 하소연한 것이다. 쿠바나 중국도 마찬가지다. 사실상 국유본이 정권을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지만, 막상 혁명이 성공하자, 국유본은 미국 정권에 지시하여 중국, 쿠바 정권을 다방면으로 압박했다. 국유본의 의도는 단순명료했다. 돈의 힘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박정희 정권도 마찬가지였다. 박정희가 정권을 잡을 때까지는 은밀히 지원하던 국유본은 박정희가 정권을 잡고 나니 도움을 주기는 커녕 미국 정권과 국유본 언론을 통해 비판적이었다. 물론 박정희를 일방적으로 내몰 수만도 없으므로 이스라엘 중도좌파 마파이당 정권이 박정희 정권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허나, 중요한 건 돈이었다. 

   

국유본의 목표는 한일수교였다. 이를 위해 빌헬름 2세 망명사태와 같은 CIA를 통한 이승만 하야공작을 폈던 것이다. 또한 박정희를 양쪽으로 압박한다. 즉, 한편으로는 한일회담 반대운동을 지원한다. 해서, 강원룡 같은 이는 국유본이 이승만처럼 박정희를 축출할 것으로 여기기도 했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금을 대주지 않는다. 완전고용 구상을 하면 무엇하는가. 돈이 없으면 모택동의 대약진운동처럼 참패가 자명하다. 돈줄 끊기면 1960년대 김일성처럼 광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화폐개혁 실패를 목도한 박정희 정권에게 구원의 손길이 온다. 서독이다. 서독은 대한민국 정부에 파독 광부와 간호사 요청을 한다. 한푼의 외화가 아쉬운 박정희 정권은 이내 승낙한다. 마치 오늘날 이라크 파병부대에 한국 병사들이 앞다투어 지원하는 것과 같다. 미국 병사들이 기피하는 이라크 파병부대에 한국 병사들이 지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존이다. 

   

예서, 의문을 가져보자. 왜 하필 서독이었을까. 당대 영국, 프랑스 등 수많은 나라가 있음에도 대한민국에 차관을 빌려줄 나라는 미국, 서독, 일본에 불과했던 것일까. 이는 오늘날 국유본의 인수합병 시장과 무관할까. 아무나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닌 게다. 기획이 있는 게다.

   

하고, 왜 미국은 자금을 대주지 않았는가. 당대 미국 정권은 노예민주당 정권이다. 노예민주당이 박정희 정권을 도와주어서는 그림이 안 나온다. 속으로는 도와주지만, 겉으로는 오히려 비판해야 한다. 그것이 노예민주당이다. 이렇게 되면, 박정희 정권은 정권대로 더더욱 노예민주당에 의존하게 되고, 야당은 야당대로 노예민주당 노예를 자청하게 된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국유본은 미국과 일본 대신 서독을 택한 것이다. 왜? 오늘날 FTA와 비교하면 된다. 미국과의 최종적인 FTA 체결 이전에 유럽과 먼저 FTA를 체결하는 것이다. 이때 FTA 반대단체에서 반대하나? 전혀 안 한다. 혹자는 한국과 유럽간의 FTA는 별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리석은 이야기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한국과 미국간의 FTA도 별 영향이 없다. 인월리는 간단히 말한다. 기획된 것이다. 시나리오인 게다.

   

서독광부를 파견하게 하고, 이를 담보로 돈을 꾸고, 이 돈으로 경부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인프라를 짓는다. 이 과정에서 국유본은 악질 친일매국노 윤보선과 같은 자들을 내세워 맹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하게 한다. 국유본의 지시를 받은 악질 친일매국노 윤보선이 중도좌파 박정희더러 빨갱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국유본은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을 한일수교를 하게끔 다그치는 것이다. 한편 인월리는 역대 중앙정보부장들에 대해서 체게바라와 같은 역할을 하였음을 주장한 바 있다. 즉, 체게바라는 쿠바와 무관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대인이다. 그런 그가 쿠바혁명에 참가한 것은 국유본과 관계가 깊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여, 김종필, 이후락, 김형욱, 김재규 등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 때 중앙정보부장을 맡았던 이들은 중도좌파 박정희가 임명한 것이 아니라 국유본이 임명했다고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중도좌파 박정희의 우군이 아니라 국유본의 지시를 받아 중도좌파 박정희를 감시하는 자들이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중도좌파 박정희를 훈련시킨 국유본은 60년대말 에베르트 재단을 동아시아에 투입시킨다. 1967년 우선적으로 일본에 에베르트 재단을 파견시킨다. 직후 대한민국에도 지부를 만든다. 중도좌파 박정희가 승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시기 오늘날 여의도연구소 안병직이 후진국경제학회를 서울대에서 결성했다는 점이다. 친일 뉴라이트 안병직이 박정희에 비판적인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인드라는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지만, 친일 뉴라이트 안병직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http://nahdoo.nayes.net/zb4pl5/view.php?id=pphl&no=6481

   

에베르트 재단은 1960년대 말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 때 한국 사무소를 설치하면서 활동을 개시했다.

   

http://www.fes.or.kr/index_kor/kact/kactivities.htm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 때에 독일 최초로 들어온 재단이 중도우파 아데나워 재단이 아니라 중도좌파 에베르트 재단이다. 세계 최초로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을 승인한 것도 이스라엘 중도좌파 정당 마파이당 정권이었다. 김일성 정권도 박정희 정권의 516사태 소식에 맨 먼저 반응한 것은 남한에 진보정권이 들어섰다고 인식했다는 점이다. 그처럼 독일에서 최초로 들어온 재단이 중도좌파 성향의 에베르트 재단이다. 이러한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에 반대한 것은 악질 친일매국노 윤보선과 같은 친일매국무능 민주당이었던 게다. 이에 대해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은 친일파 재산 환수법 등을 통해 악질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의 재산을 환수하는 민족적 자존심을 드높인 쾌거를 보인다. 허나, 이후 국유본은 이를 무효로 하여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승소 결정을 내린다. 이에 고무된 악질 친일매국노 세력이 연달아 반환소송을 내게하는 동인이 되었던 게다. 이에 국유본은 자칫 자신들의 기획이 들통날까 싶어 다른 친일매국노 소송에 대해서는 패소시킨 게다. 아,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과 그 장학생들. 천벌을 받으라. 지옥에 가리라. 독립군들이 용서를 하지 않을 것이다. 김구선생과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가 네 놈들 사지를 갈기갈기 사분오열시킬 것이다. 

    

예서, 인월리는 푸에블로호 사건 이후에는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이 이상하게 일이 잘 풀렸다고 했다. 왜인가. 이는 당대 국제정세를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김신조의 청와대 공격과 푸에블로호 사건 역시 베트남 전쟁을 지속시키기 위한 성동격서 작전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전쟁 때와 같다. 당시 국유본은 맥아더가 한국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지 못하도록 애를 썼다. 그처럼 이 시기 베트남 전쟁 역시 한국군이 일당백이었기에 미군 이백만 명에 달하는 한국군 이만명만 동원한다면 베트남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었다. 허나, 국유본 목적은 베트남전쟁의 승리가 아니었다. 베트남전쟁을 장기화시켜서 무기도 팔아먹고, 냉전체제도 지속하고, 미국 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미국은 국유본의 지시로 김신조의 청와대 공격에도 어떤 논평도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푸에블로호에 과민하게 대응했다. 김신조의 청와대 공격과 푸에블로호 사건으로 남한은 베트남 추가 파병을 할 수 없었다. 이 결과로 미국은 보다 오래도록 베트남 전쟁을 할 수 있었다. 이 당시 국유본 관심사는 베트남 전쟁의 승리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국유본이 모두 일으킨 일이차 세계대전보다 한국 전쟁보다 베트남 전쟁을 더 오래도록 끄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

   

하면, 왜 이때 국유본은 독일 재단을 본격적으로 한국으로 상륙시켰던 것일까.

   

하나, 대일청구권은 화폐로 지불된 것이 아니다. 기술과 시설투자로 된 것이다. 예서, 왜 국유본은 한일수교를 강제한 것일까. 달러 부족 사태로 야기된 동아시아 방위비 분담 때문이다. 일본은 자력으로 동아시아 방위를 전담할 수 있어야 했다. 국유본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일본은 오늘날 필리핀과 같은 경제상황이었을 게다. 일본은 경제성장을 해야 했다. 엔 블록권이다. 오늘날 중국이 경제성장을 할수록 한국이 혜택을 입는 것처럼 당시 싸구려 상품 따위나 팔던 일본의 입장도 비슷했다. 하여, 한국은 외자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갖추어야 했다. 독일 재단이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둘, 왜 아데나워 재단이 아니라 에베르트 재단인가. 이전까지 국유본은 남한을 방치했다. 대신 북한을 키웠다. 허나, 박정희 정권 이후로 남한을 유럽의 서독으로 여기게 되었다. 중도좌파 박정희가 혁명에 성공한 후 일갈이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반공은 반공이 아니었다? 왜일까. 이에 대해서는 인월리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하지만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처음 시나리오는 이렇다. 국유본은 당대 정보통신의 미비로 각국 정치에 대한 자율권을 두었다. 그런 이유로 중도좌파 박정희도 반발할 수 있었다. 그처럼 김일성은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스탈린 격하가 이루어지자 재빨리 박헌영 등을 숙청하면서 주체사상을 내세웠다. 국유본 입장에는 괘씸죄인 게다. 해서, 중도좌파 박정희를 키워서 북한보다 잘 사는 남한을 만들었던 게다. 두 번째 시나리오다. 국유본은 전전 독일과 일본의 예처럼 달러 위기 해소와 베트남 전쟁을 위해 의도적으로 김일성 정권을 고립시켰다. 평양 정권의 박헌영 숙청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국유본이 이미 기획한 것이다. 해서,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의 아젠다, 선의의 경쟁 역시 박정희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에베르트 재단 작품이다.

   

셋, 한국을 키웠다가 다시 왕따를 시키는 국유본의 전략인가. 지금까지 보았듯 국유본은 키우면 죽인다. 박정희 정권 때까지는 승승장구한 한국경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침체기로 접어든다. 이는 명백히 국유본 전략인 게다. 하면, 인드라가 이를 그냥 두고 볼 수 있겠는가. 아니다. 국유본과 투쟁할 것이다. 국유본의 앞잡이, 친일매국수구세력과 싸울 것이다. 하여, 국유본의 기획을 수정하거나 폐기토록 할 것이다.

   

   

10. 묄렌도르프에서 오래된 미래를 읽는다

   

조선과 독일은 1883년 11월 26일 조선의 전권대사 민영목과 요코하마 독일총영사 자페가 한·독수호통상조약을 체결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외교관계를 맺으면서 시작한다. 헌데, 이는 1883년 11월 경복궁에서 해리 파크스의 주도로 조선과 영국간의 우호, 통상, 항해 조약 조인을 직후이다.

   

"파크스의 행보에 있어 네 번째로 주목할 사례는 한영 수호조약 체결과 관련된 사항이다. 1882년 4월 4일에 미국의 슈펠트(R. W. Shufeldt) 제독이 한국과 수호통상을 맺자, 영국 정부는 해군 제독 윌리스(R. Willis)를 전권대신으로 파견하여 같은 해인 6월 6일 한미 수호조약과 동일한 조약 원안을 조인하고, 별도 세 항목을 조회형식(照會形式)으로 인정 설명하도록 약정했다... 파크스가 한국과의 통상 교섭이 있던 즈음, 일본에서 함께 근무하였고 당시는 중국에 가 있는 독일 공사 브란트(Herr von Brandt)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은 조약(윌리스에 의한 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얼마 후인 6월 21일에서 7월 2일 사이, 나는 서울에 있었다. 나는 이곳을 보면서 한국은 정치ㆍ외교적으로는 변방이 위치해 있다는 결론을 단숨에 내렸다. 다시 말해서, 내가 중국과 일본에서 협상을 주도하던 때처럼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란 말이다: 백성들은 너무 점잖고 조용했다. 질서도 잘 잡혀 있었으며 ……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무척 큰 곳이었다."

http://blog.naver.com/uuuau?Redirect=Log&logNo=40010049992

   

인월리가 강조했듯 해리 파크스는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와 함께 19세기 동아시아 역사를 주도하며 조선을 일제의 식민지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머스 글로버는 평범한 무기상일까. 이 시대에 평범한 무기상은 없다. 그는 그야말로 근대 일본에서 종횡무진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라스트 사무라이'의 톰 크루즈조차 울고 갈 정도이다. 왜? 그는 일본인으로 귀화하였고, 그의 아내는 푸치니의 나비부인 모델로 알려졌으며, 그는 일본 유신정권에서 맹활약하는 인물들을 대거 영국에 유학을 보낸 장본인이며, 대표적으로 일본 최초의 철도와 조선소, 그리고 최초의 기린맥주 사장이었으며, 메이지유신 때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따라 해리 파크 공사의 지시를 받아 막부정권을 무너뜨리는 무기를 사츠마 - 조슈번에 지원을 했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업을 이와사키 야타로라는 미쓰비시 창업자에게 넘겼다는 데에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듯, 독일이 조선과 교류할 수 있었던 것은 국유본의 허락을 받은 이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세창양행(E. Meyer & Co.)은 1883년 조선과 독일의 수교 이후 조선에 진출한 최초의 독일계 상사였다... 해방 이전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일제 '세창 바늘'은 아무리 오래 써도 부러지지도, 녹슬지도 않는 마술과도 같은 바늘이었다. 1884년 인천에서 독일인이 설립한 세창양행은 바늘, 금계랍, 염료, 석유 등을 앞세워 조선 소비자를 공략했다. 하지만 정작 세창양행의 주요한 수입원은 조선 정부를 상대로 한 대규모 이권 사업이었다... 1886년 세창양행은 자체 자금 2만 파운드를 조선 정부에 차관으로 제공하고, 매년 3만 섬의 세미를 운송할 권리를 획득했다. 관세를 담보로 설정했고, 매년 10%의 이자를 받기로 했으므로 세미 운송권은 말 그대로 덤이었다. 그해 12월 목포항에 집하된 세미가 없어 세 차례나 빈 배로 운항하게 되자, 세창양행은 조선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해 5000원을 받아냈다. 1887년 세창양행은 조선 정부에 연리 12%의 고리로 차관을 제공하고 독일 기선 2척의 구매를 대행했다. 세창양행은 조양호와 창룡호라 명명된 두 기선의 운항 역시 대행했다. 세창양행이 자체 자금으로 사서, 자체적으로 운항한 기선 사업에 조선 정부가 차관을 얻어 명의를 빌려준 셈이었다... 조선 정부를 상대로 한 이권 사업 전체를 놓고 보자면 매년 엄청난 액수의 흑자를 보았다."

http://blog.naver.com/efsofa7/140089203681

   

당대 상인들이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하지 않은 조선에서 장사를 해봐야 별 이문이 남지 않았다. 손해만 보지 않아도 다행이었다. 하면, 역점을 둔 분야는 무엇이었는가. 국책사업이었다. 세창양행의 방식은 당대 국유본 자본의 전형적인 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 가령 동인도회사를 발전적으로 해체한 국유본은 중국에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등의 은행을 운영한다. 이들 은행은 중국 정부에 자금을 빌려주고, 그 자금으로 자신들의 무기나 상품을 구매하게 했다. 이처럼 당대 중국, 조선은 물론이요, 투르크 왕조도 개혁에 적극적이었음에도 왜 나라가 망했는가. 국유본 때문이다. 국유본의 세계 전략상 이들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국유본은 오직 지정학적인 이유로 일본을 키운 것이다. 일본은 그 대가로 성심껏 국유본을 위한 포르노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 인월리가 그간 일본 포르노를 많이 강조한 탓일까. 뚜렷한 증거도 없이 국유본 언론이 한국을 비난한다.

   

한국은 정욕의 나라 1위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99135

   

묄렌도르프는 왜 해리 파크스나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와 다른 길을 가야했을까. 고종은 이미 영국이 일본을 지원하여 조선을 삼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허나, 대안이 없었다. 청 역시 이홍장에서 보듯 국유본의 손아귀에서 움직이고 있었을 뿐이다. 여기에 저항한 이가 묄렌도르프였던 것이다. 그는 조선을 위해 투쟁한 인물이다. 이홍장으로서는 청보다 조선을 위해 일하는 묄렌도르프를 해고시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재정고문으로 민씨 세력의 지지를 받았으며 당오전(當五錢)을 발행하여 재정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하였다... 일본 주재 러시아 공사 스페이에르와 결탁, 한국에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였다 하여, 외무협판에 재직 중인 1885년, 이홍장의 압력으로 해임되었으며, 한국을 떠나 중국 닝보[寧波]에서 죽었다. 한국 역사에 조예가 깊었고 만주어에 능통하였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64099

   

고종은 묄렌도르프의 노고를 잊지 못했던 것일까. 이후 독일계 러시아인 손탁을 크게 신임한다.

   

"문헌상으로 고증 가능한 최초의 커피 음용 기록은 고종이 아관파천(1896년)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를 마신 것이다. 고종은 러시아 공사의 처형인 안토니에트 손탁이 만든 양식을 즐겨 먹었고, 러시아 공사관에서 직접 볶은 원두커피에 맛을 들였다. 덕수궁으로 환궁한 뒤에도 정관헌에서 사발로 음미할 정도로 커피를 좋아했다고 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0807/h2008071903002684520.htm

   

당대 독일인과 조선인은 동병상린이었다. 국유본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하고 지정학적 악역의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절망감. 그 절망에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나 수포로 되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해서, 진한 커피향이 절망을 달래줄 수 있었을까?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에게 묻는다. 그대는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니면, 국유본의 지시를 받아 자신의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인가. 진심으로 일을 하시라.

   

예서, 인월리는 진지하게 여러분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상황이다. 노선이니, 이념이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이미 국유본은 조선 침략, 조선 식민지, 조선 분단, 한국 전쟁을 계획했다. 하면, 그대는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왕은 노예들에게 말했다. 돌을 성문 앞까지 운반해도 죽고, 운반하지 않아도 죽는다. 단, 돌을 운반할 때까지는 죽이지 않겠다. 그러자 노예들은 모두 돌을 들고 성문 앞까지 가서 죽었다.

   

통일은 원하든, 원치 않든 찾아올 것이다. 그대, 그때 무엇을 할 것인가. 어차피 노예이므로 노예의 삶이 편하다고 여길 수 있다. 허나, 1%의 확율로 노예가 아닌 길을 생각한다면, 그대에게는 노예의 삶보다 험난한 길이 닥칠 것이다. 준비되었는가."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재단, 그리고 독일 대통령 국유본론 2010

2010/02/06 17:57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예언해설가:

안녕하세요. 잠자리에 들면서 문득 2차 대전 바로 직전의 스페인 내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페인 내전에서 각국 여러 나라의 지식인들이 파시스트 프랑코에 맞서 사재를 털어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도 하고, 재력이 없는 지식인들은 직접 참전까지 했다는데... 당시 세계 2차 대전 시나리오를 파악, 우려하던 각국 '지성'들이 괴멸적 파괴를 막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메이저 자본의 속셈을 막기 위해 적극 저항한 대단한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페인이 파시스트 세력 밑으로 들어가면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나서도 큰 걱정이 없습니다. 왼쪽이 튼튼하니, 소련에 총공세를 펼칠 수 있었겠지요. 그렇게 되면 전쟁도 더 오래가고, 미국도 참전 명분과 타이밍을 얻게 되는 것이고.... 그러나 스페인 지역이 파시스트 세력이 아니라면... 지브롤터가 영국소유라는 것을 생각하면, 전쟁은 매우 쉽게 끝납니다. 일단 독일의 전력이 양분되고 스페인 지역의 지브롤터항으로 연합군 상륙...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서, 스페인이란 오늘날의 이라크인 셈이다. 국유본은 떡밥을 중시한다. 해서, 빅터 로스차일드의 '케임브리지 링'이 결성 배경으로 설명되는 것이 스페인 내전이기 때문이다. 앤소니 블런트는 간첩 혐의로 심문받던 과정에서 1930년대에 관해 정보요원더러 당신은 1930년대를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마치 인드라와 같은 1980년대 386 운동권의 자존심처럼 보인다. 이처럼 노동자 출신도 아니고, 노동자 생활을 해본 적도 없는 영국 초 엘리트 출신이 왜 운동권이 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현상적으로 스페인 내전에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독재에 반대해서?

   

이러한 의문은 킴 필비의 활동에서 해소가 된다. 킴 필비는 스페인 내전 당시 스페인에 파견되었다. 하면, 킴 필비는 파시스트에 대항한 활동을 펼쳤던가. 아니다. 당시 킴 필비는 왕당파 파시스트 편에 서 있었다. 이때 빅터 로스차일드 등은 소련에 충성을 서약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하고, 소련은 초엘리트 귀족 자제들의 편지를 의심스러워했다는 것이다. 어찌된 일일까. 인월리 결론은 간단하다. 국제유태자본이 몸통인 게다. 킴 필비 등이 훗날 소련 스파이가 된 것은 스페인 내전 등 파시스트 준동 탓이라고 둘러대었으나, 이를 믿는 이들은 영국에서조차 겉으로 내색하지 않아도 드물지 않나 싶다. 킴 필비는 나중에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0대가 되기 전에 이미'신을 믿지 않는 작은 반제국주의자'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킴 필비의 아버지, 존 필비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1661162

   

인드라는 영화 '랜드 앤 프리덤'에 감동한 사람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597931

   

동시에 스페인 여행 중에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살바도르 달리가 히틀러와 스탈린 훈장 모두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던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사람이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16882522

   

하고, 지난 이차대전 과정에서 국유본과 트로츠키 암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루즈벨트는 레온 트로츠키의 미국 입국을 불허했다. 유럽에서 트로츠키는 스탈린의 표적이었다. 스페인 인민전선의 내분 http://brainstem.egloos.com/4326805 하지만, 미주지역에서의 트로츠키란 스탈린에게 무의미했다. 트로츠키가 제4인터내셔널을 주창했지만, 유럽에서 가장 세가 있었던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인민전선의 영향으로 위축되었다. 해서, 사실상 트로츠키는 미국 노동자운동 세력에게만 기대하는 처지였다. 하여, 이런 트로츠키를 암살하고자 했다면 스탈린의 의지만으로 부족하다. 카사블랑카 회담 초청을 받고도 불참을 했다. 스탈린은 처칠-루즈벨트 정상회담에 나서기 전에 주변 정리를 했다. 대표적인 것이 코민테른 해산이다. 노골적인 소련 이익을 주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보다 심각하게 고민한 것이 루즈벨트다. 뉴욕주 귀족 출신으로 노예 남부주 눈치를 볼 수밖에 없던 처지이기에, 그리하여 흑인을 백주에 처형시키는 린치를 반대하는 법안에 루즈벨트는 노예주 편에 섰던 것이다. 뉴딜정책도 오직 남부 노예주 입장만을 대변했었다. 해서, 그의 입장은 멕시코가 다만 잠잠하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카르데나스가 혁명 조치를 취했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카르데나스는 한국에서 박정희만큼 멕시코 인민에게 존경받는 지도자다. 다만, 이 글은 트로츠키 암살 의혹을 다루는 글이 아니므로 여기까지 하겠다. 중요한 것은 미국은 이차대전 참전 시 주변정리를 할 필요가 있었으며, 멕시코 및 트로츠키를 어떤 방식으로든 조용하게 만들어야 했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805865

   

스페인 인민전선 정부의 내분

http://brainstem.egloos.com/4326805

   

"무엇보다 제 4인터내셔널이다. 트로츠키가 주도한 제 4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인민전선정부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공화파 군대의 중핵을 이루던 마르크스주의통일노동자당(POUM)과 무정부주의자들이 점차 소련의 압력에 쉽게 굴복하는 공산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그들은 레온 트로츠키를 추종했다. 그러나 이들은 잡혀서 스탈린의 고문 등으로 몰락했다. 이처럼 트로츠키는 유럽에서 설 곳을 찾지 못한 채 스탈린의 암살을 피해 결국 북미로 망명해야만 했다. 이로써 스탈린은 트로츠키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었다. 스탈린의 관심은 유럽에서의 트로츠키 영향력을 죽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이 당시 트로츠키가 만든 제 4인터내셔널 주요 세력은 사실상 미국 노동자운동 세력밖에 없었다. 이때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트로츠키의 미국 입국을 불허했다. 카르데나스가 트로츠키를 받아주었다. 그런데 전쟁을 앞두고 국제유태자본은 본토 안전을 위해 미국과 멕시코의 화해를 추진한다. 그리고 역시 같은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이 트로츠키를 암살했다고 나는 보고 있다. 물론 이는 비주류적 해석이다. 주류적 해석은 스탈린의 짓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짓이라고 보는 것이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63626

   

결론적으로 님의 논리 구성은 나폴레옹 시대에는 적합하다. 실제로 나폴레옹 시대에는 님의 논리 전개대로 되었다. 허나, 20세기 지정학 논리로서는 부족한 면이 있다. 이는 스페인 내전이 국유본의 짝퉁 전개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치 오늘날 남북 대치 상황을 한국전쟁 직전처럼 묘사하는 것과 같다.

   

여러 자료에서 보듯, 국유본은 파시스트는 물론이요, 나찌에게도 자원을 지원했으며, 일본에 대해서도 에너지를 공급했다. 또한 국유본은 스탈린을 지원했다. 국유본은 모든 정치세력을 지원했고, 모든 정치세력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공장을 돌려 커다란 이익을 취한 것은 물론이요, 정치 권력까지 장악했다.

   

참고로 흥미로운 일 중 하나가 올림픽위원장이어서 한국과도 관계가 깊던 사마란치다. 사마란치는 스페인 귀족 출신으로 프랑코 정권 때 IOC 위원이 되었고, 체육장관이 되었을 만큼 프랑코로부터 신임을 받는 자였다. 허나, 프랑코가 죽자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주소대사로 간다. 그는 1980년 IOC 위원장이 되는데, 소련 브레즈네프 정권의 막후 지원이 절대적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다. 소련 브레즈네프 정권이 사마란치를 지지한 것은 사마란치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대회를 거부하는 서방측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여기서 의문은 남는다. 아무리 그래도 소련 브레즈네프 정권이 어떻게 프랑코의 충직한 신하를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해서, 이념의 틀을 벗고서 현실을 마주하면 답이 나온다. 국유본 세상의 이면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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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시리아나 인드라 VS ?

2013/03/02 19:38

http://blog.naver.com/miavenus/70161067448

   

   

   

인드라 VS 시리아나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2-5

   

"시리아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인드라님!! 진보와 보수의 진정한 정의가 무었입니까? 분배 우선이 좌파고 성장우선이 우파를 나타내는 겁니까? 아니면, 현 체제의 부정과 긍정으로 나뉘는 겁니까? 좌우를 넘나드는 생각을 하려면 좌파 우파가 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모두 서양에서 유래된 상대적인 개념이다. 해서, 한국 현실과 맞지 않은 면이 있다. 가령 근대 유럽에서 기독교는 통상 보수적이며, 우파적이었다. 허나, 한국에서는 어떠한가. 유교가 보수적이고, 우파적이었다면, 기독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유교라도 고려말 유교는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 동학은 어떠한가. 동학은 보수적이면서 좌파적이었다. 또한 근대 유럽이 기준이 아니라 로마시대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기독교 역시 진보적이고, 좌파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는 알면 알수록 혼란스러운 개념인 것이 사실이다. 하여, 인드라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시온의정서의 다른 규정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지만, 좌우파 개념 등 사회과학적인 규정에 대한 언급만큼은 긍정적이다. 오직 과학기술에 대해서만 진보를 논할 수 있고, 그외에는 모두 상대적이다.

   

하면, 상대적이므로 그만인가. 아니다. 오히려 기본 전제로 상대성을 받아들인 연후라면, 기존의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대신 보수/진보, 좌/우파를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하여, 님이 궁금한 것은 국유본론 입장에서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개념은 어떻게 되느냐일 것이다.

   

   

   

 하나, 주체. 사회과학적인 개념에는 주체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사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지라도 숨겨진 주체가 있다. 예서, 주체란 쉽게 말해 뭐냐. 중심을 잡자는 게다. '참된 나'이다. '참된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은 헛된 게다. 예서, '참된 나= 근대 이성'이 아니다. 근대 이성마저도 본능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성찰하는 질문이다. 초월적 영성과 계급적 이성이 만나는 인드라망이다. 하여, 2009년 2월 6일에 주체는 탄생했다.

   

둘, 대상. 새롭게 재구성된 세계는 1973년의 세계사이다. 1973년 이후에 특화된 세계체제를 중심으로 지난 수백년간의 국제유태자본사를 일반화한다. 하여, 국유본론은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1973년에서 오늘날까지 일어난 사태에는 록펠러를 중심으로 한 국유본이 지배하는 체제로  규정한다. 하여, 록펠러 체제를 존속시키려는 정치적 언행을 보수주의로 규정하며, 록펠러 체제를 타파하려는 정치적 언행을 진보주의로 규정한다. 또한 록펠러 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치경제적인 세력을 우파라 하고, 록펠러 체제를 타파하려는 정치경제적인 세력을 좌파라고 한다.

   

셋, 실천. 중도의 길, 길없는 길을 간다. 국유본이 너무 막강하여 국유본이 호출한다면 당장 응하고픈 심리가 있다. 이를 보수주의나 우파라 하지 않는다. 인지상정인 게다. 기껏해야 수백년밖에 안 된 정치사조보다 수천년 이어져온 조상의 예를 따르겠다는 것은 보수주의나 우파가 아니다. 인간에게는 비열한 유전자로 존속해온 생존본능이 있다. 이를 전통주의라고 하자. 인간은 사태를 비극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고려한다. 다른 한편, 국유본이 뭔지는 모르지만 국유본 너, 죽었어하는 호승심이 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이집트 피라미드에도 젊은 애들 버릇없다 했다.이를 진보주의나 좌파라 하지 않는다.  남들과 다르지만, 우리들끼리 통하는 은어를 만들고 싶을 뿐이다. 이를 세대주의라 하자. 인간은 아무리 어려워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여기곤 한다. 희망은 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양면적인 심리가 있다.

   

보수주의는 전통주의 심리에 의지하여 정치적 해결을 도모한다. 반면 진보주의는 세대주의 심리에 의존하여 정치적 해결을 모색한다. 우파는 전통주의와 보수주의에 편승하여 경제적 해결을 마련한다. 좌파는 세대주의와 진보주의에 기대어 경제적 해결을 찾는다.

   

   

   

하면, 현 시기 요구되는 실천이란 어떠한가. 투쟁을 우위에 놓되, 투쟁만을 강조해서는 분노의 화신이 되어 오히려 국유본의 떡밥이 된다. 투쟁과 타협, 그 어느 쪽도 놓치지 않는 중도의 길을 추구한다.   

   

넷, 역사.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번역이다. 이전에 알고 있던 지식과의 호환이다.

   

http://en.wikipedia.org/wiki/Left-wing_politics

   

시리아나님이 제시한 예문은 대체로 1970년대 록펠러 체제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형성된 정치체제를 전제하는 것이다. 즉, 신자유주의 출현 이전에는 맞지 않는 설명이다.

   

이때 대체로 설명되는 방식이란, 경제정책에서 좌파는 시장에 대한 국가의 통제 및 개입이라면, 우파는 시장원리에 따라 경제정책 운영을 말한다. 또한 기업에 대해서는 좌파는 기간산업의 국유화 추진이라면, 우파는 국유기업과 공기업의 민영화 추진이다. 세금에서는 좌파는 과세이고, 우파는 감세이다. 국가운영은 좌파는 국가 역할 증대이며, 우파는 국가 역할 축소이다. 하여, 좌파는 평등, 복지, 분배이며, 우파는 자유, 성장, 경쟁이다.

   

이것은 1970년대 신자유주의 이후 사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영어 'left wing', 'right wing'을 번역한 좌익, 우익으로 말하거나, 1970년대 이후의 노예민주당파와 공화당파를 의미한다 할 수 있다. 하여, 이전에 존재했던 보수/진보, 우파/좌파와 맞지 않는 게다.

   

박정희 정권을 예로 들자. 박정희 정권은 상기한 구분으로 보자면, 좌파 정권이 맞다. 시장에 대한 국가의 우위를 분명히 하여 계획경제를 추진하여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경제관료 중심으로 실행했다. 또한 경제개발계획을 구상한 박정희 정권 경제관료는 완전고용을 꿈꾸었다고 할 만큼 평등, 복지, 분배에 치중했다. 국책사업을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불가피하게 민간기업을 활용할 때조차도 일정한 제약을 두었다. 금융에 대해서도 수익률, 성장 위주보다는 매출 중심,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둔 금융정책을 펼쳤다. 노조에 대해서는 산별노조와 전임자 임금 지급을 하여 노동운동의 기틀을 다졌다. 성과급보다는 연공서열급으로 공동체지향이었다. 반면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 때부터 기업별 노조와 전임자 임금 폐지를 시도했다. 새마을운동을 시행하여 평등, 복지, 분배 정책에 힘을 썼다. 식목일을 제정하고 그린벨트 정책을 실시하여 한국전쟁과 보릿고개 이후 민둥산 투성이던 한국 강산을 푸르게 만들었다. 선진적인 의료법 체계를 만들어 김대중이 망국적인 의약분업으로 망치기는 했어도 오늘날에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의료보험체계를 한국인이 만끽하고 있다. 중고교 평준화 정책으로 교육의 평등, 복지, 분배 정책에 기여했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박정희 정권은 진보 좌파 정권이다. 다만, 보수우파적인 면모도 있다. 동학도 아버지를 고려해서인지 무분별한 서구사조를 무비판적으로 도입하는 데에 반대하여 미니스커트, 장발, 왜색문화를 단속하고, 친일재산 환수를 단행했다. 하고, 그간 동학 폭도로 천대하던 동학을 되살리고, 유명무실했던 민족종교를 진흥하는 까닭에 오늘날 증산도의 후예라고 저마다 나서는 보천교이니 뭐니 하는 증산교 계열을 키운 게다.

   

이렇듯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 보면 명백히 좌파 정권이며,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도좌파 정권인 게다. 오죽하면, 친일매국노, 윤보선이 선거에서 박정희더러 빨갱이라고 했겠는가. 이는 외교관계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최초로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가 이스라엘이다. 이때 이스라엘은 사회민주주의 정권, 혹은 좌파 정권인 마파이당이 집권하고 있었다. 또한 김일성은 박정희 정권이 등장하자 초기 진보좌파 정권으로 간주했었다. 박정희 정권이 내건 이슈도 분석하면 진정한 반공이란 것이 곧 이스라엘 마파이당처럼 사회민주주의 중도좌파 노선을 표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형 성장형 수출주도의 사민주의 정책인 셈이다. 이는 강대국에 둘러싼 네덜란드의 노선과 유사하다 할 수 있겠다. 이런 연유로 국유본과 교수 이력이 의심스러운 유태인 박노자와 같은 자들이 그 아무리 니네들의 나라, 이스라엘을 칭송하면서 아무리 박정희를 죽여도 박정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것인지 모른다.

   

지금까지는 기존 의미에서 박정희 정권 성격 규정을 하였다. 하면, 국유본론 입장에서는 어떠한가. 박정희 정권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눠진다. 국유본 입장에서 남북회담 전까지와 남북회담 이후. 전자의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는 좌파적이었다면, 정치적으로는 국유본에 충성했다는 점에서 보수우파였다. 반면 후자의 박정희 정권은 경제적으로 좌파적이었고, 정치적으로 록펠러체제에 저항했다는 점에서 진보좌파였다.   

   

하면,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부터 오늘날 이명박 정부까지는 어떠한가. 국유본론적 입장에서 모든 정권이 예외없이 경제적으로 우파적이며, 정치적으로도 보수우파이다. 이런 까닭으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국유본의 지시에 따라 박정희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390170

   

국유본론은 1973년 이전의 세계사에 대해서도 그간 그때그때 이야기하였으나 시기가 되면 전반적으로 서술할 기회가 올 것이다. 주요한 시기는 프랑스 혁명 시기, 1848년 혁명 시기, 20세기 초반 영국 노동당이 주요정당으로 부상하는 시기, 1917년 러시아혁명, 냉전체제 시기 등이다. 토대는 상기한 대로 유럽 좌파의 역사이다. 허나, 단지 해석이 아닌 실천이 문제라면, 역사 서술은 달라져야 할 것이다. 이제 세게경제가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만큼 역사 서술의 주무대는 아시아가 될 수밖에 없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

시리아나:

맑스가 독일의 인드라가 될 것 인가^!^(맑스처럼 수염을 길러보심이^^) ps.인월리에 인드라라는 개인 대신 인월리라는 명칭이 들어간 것은 무엇 때문일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예리한 관찰력이다. 인드라는 오프라인에서의 김모씨가 온라인 세상에서 구현하는 아바타이다. 이에 비해 인월리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사적인 면이 배제되지는 않았지만, 주관적인 면보다는 객관적인 면을 보다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당대 맑스나 엥겔스가 수염을 기른 것은 사회주의자답지 않은(?) 마초적 유행 때문이다. 당대에는 수염을 길러야 남자답다고 여겼다고 한다. 해서, 이런 부분은 별로 닮고 싶지는 않다. ㅎㅎㅎ. 다만, 맑스가 독일의 인드라가 될 것인가라는 대목은 인드라가 지향하는 바를 잘 말씀해주신 것 같아 크게 웃었다.

   

시리아나:

선 읽기 후 댓글!! 한 번 더 읽어야 이해가 되겠네요. 엄청난 양입니다. 정말로 수고하십니다 ^^ 읽는 사람도 체력이 딸림을 느끼는데 쓰는 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정말 대단하다니~! ^^ (추노가 참 재미나네요) 아참. 인드라님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1.헌법 개정이 논의 되고 있는 건가요?? 너무 조용하네요. 2.개정이 된다면 어떤 제도가 좋다고 보시는지요. 3.개정안을 국민들에게 옛다! 받아라 식으로 던질까요 아니면 촛불처럼 정치적 대 논제로 만들어 형식상(!)국민 참여 형태로 확정 할까요?? 4.국유본의 3s 정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ps.티비를 보면 3s정책이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왜 소녀시대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릴까요?? (침 질질질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느끼며....ㅋㅋㅋㅋ ps.오늘 질문이 좀 많죠?? 저번에 여쭤 보는 거 참았더니 폭발하네요... 항상 죄송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네. 체력이 많이 요구된다~!

   

1. 개헌 논의는 현재 논의되고 있지 않다. 허나, 최근 이명박 정부가 지방선거 후 개헌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제한적 개헌 논의를 말한 바 있다. 박근혜 역시 개헌 공부하고 다닌다고 한다. 해서, 개헌 논의 역시 국유본의 지방선거 이후 전략으로 보아야 한다. 하나, 통일이 무르익었음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다. 물론 그 숨겨진 목적은 FTA 체결이다. 둘, 개헌 논쟁을 통해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을 살리기 위함이다. 셋, 대통령 중임제, 부통령제로 바꾸어 국유본이 보다 완벽하게 한국 정치를 통치할 수 있게 만든다. 가령 대통령이 중도좌파 민족주의 박정희 선생처럼 저항하면 재임 중 암살을 하고, 부통령이 남은 임기를 대신하는 것이다.

   

2. 대통령 결선제이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인드라는 반대한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통일을 대비하여 의회를 상하양원제로 바꾸어야 하고, 대통령과 총리의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국회의원 수를 777명으로 늘리자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565029

   

3. 여러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가장 나은 방안은 통일이 가시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최소한 북미수교 정도는 되어야 한다. 혹은 김정일 사망이다. 그래야 국민들이 비로소 개헌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그 전까지는 사안이 막중한데 비해 당장 가시적인 사건이 없으니 정략적으로 느낄 것이다. 지금까지 개헌한 역사를 봐도 알 수 있다.

   

4. 3S정책이다. 3S란 섹스, 스크린, 스포츠를 의미한다. 국유본은 3S를 통해 대중을 통제, 세뇌시킨다. 이는 한국에서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인가. 3S로 파생하는 인간 심리는 무엇인가. 자유화이다. 섹스의 자유화, 표현의 자유화, 몸의 자유화이다. 해서, 전두환 정권 때는 전두환 정권이 사회 현안을 물타기하기 위해 3S 정책을 펴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하는 3S 정책 비판이 사실 제 구실을 하지 못했다. 3S 정책은 자유화 정책인데, 전두환 정권이 자유화 정권인가 하는 의문을 낳기 때문이다. 물론 3S정책으로 당장 사회 현안을 등한시할 수 있다. 허나, 대중이 3S에 빠지는 것은 3S가 욕망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해서, 이 욕망에 물들수록 대중은 더 많은 자유화를 요구하게 되어 있다. 하여, 당장에는 사회 현안을 멀리하게 하지만, 보다 더 사회 현안을 자유화 관점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국유본은 전두환 정권에 지시하여 두발 자유화, 교복 자유화 조치, 프로 스포츠화를 시행하면서 이러한 사고를 부추겼던 셈이다.

   

일각에서는 보수/자유로 보는데,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보수/진보와 전통/자유다. 가령 자신을 노동자 투쟁에는 지지하는 보수주의자이다, 라고 소개하자. 이때 보수주의자라는 용법보다는 전통주의자가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대체로 이때 전통/자유주의자라고 하는 것은 동성애자 결혼을 용인할 것인가 같은 문화적인 문제에서 엇갈리는 것이다. 예서, 문화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 넘게 이어져온 인류 문화나 민족 문화에 관한 호불호를 의미한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뉴라이트를 규정하면,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인 게다. 하고, 극단적 자유주의 지향의 보수주의자를 네오콘이라고 하는 것이다. 왜 극단적인가. 이슬람 문화 등 민족문화에 대해 존중하기 보다는 서구적인 자유주의 잣대로 부정하기 때문이다. 해서, 네오콘과 탈레반, 지만원과 노무현이 서로를 존중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쌍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여, 지나친 자유화가 파시즘이라고 했을 때, 지만원과 노무현에게서는 언제나 파시즘의 향기가 난다.

   

3S 정책이란 인간을 국가, 민족, 공산당, 노조, 종교 등에서 분리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포츠 스타인 호나우도가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숱한 여자와 염문을 뿌리고 제 멋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호나우도를 부러워하게 만드는 것. 하여, 국유본은 호나우도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추신- 소녀시대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은 본능적인 면이 있고, 사회적인 면이 있다. 전자는 길거리에서 예쁜 여자 지나가면 시선을 떼지 못하는 그런 면이다. 후자는 남들이 다 좋아하는 것을 나도 좋아해야 안심이 되는 것이다. 다수에 포함되고 싶은 것이다. 해서, 침 좀 흘려주어야 한다. 침을 흘린 뒤에야 자신의 행위를 알게 되고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내가 왜 이러나 하고 반성을 하게 된다. 하고, 그 다음날 다시 침 흘리게 된다~! 또 반성하고, 또 침 흘리고~ 그래도 침 흘릴 때가 좋을 때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녀시대를 봐도 무덤덤한 자신을 발견하는 날이면 약간 우울해져요. 이제 예비군은 물론 민방위에서도 해제된 기분이랄까? 여성의 폐경과 비교가 될까 하여간 그렇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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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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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김구 : 그리스 인드라 VS ?

2013/03/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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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김구 : 그리스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2

   

"김구:

오늘 아니 어제 우연찮게 시대정신이란 다큐를 보다가 님 블로그로 오게 되었네요^^ 저에겐 굉장한 행운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요새 나이만 먹고 하루하루를  허송세월 보냈는데  님 블로그를 보는 순간 세상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네요... 인드라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목표를 지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전 사실 글솜씨도 언변도 형편없습니다. 제 글 솜씨가 형편없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참 인드라님은 혹시 환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국제유태자본 역시 어떻게 환경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사실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으로 사회와 환경을 수강했었는데, 그때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거든요.  깊이는 아니지만요. ㅎㅎ........ 인드라님의  넓은 식견을 좀 배워볼까 해서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수고햐셨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글 솜씨가 형편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앎의 의지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환경을 중시하고 있다. 금과 원유 이후 달러체제, 혹은 세계단일통화 기반으로서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는 원유와 채권이 달러를 지탱하고 있다. 이때 채권에서 부동산 부문을 약화시키고, 대신 환경 부문, 물, 대체에너지, 공기 등을 넣는다면 반영구적인 시스템이 가능할 수도 있다.

   

지구 온난화는 인위적인 현상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해서, 급격히 추위가 닥칠 수도 있다.

   

처녀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강간범에 의해 순결을 빼앗김으로써 측정이 된다. 환경은 국제유태자본의 소유가 되기 전에 더럽혀질 것이다. 오늘날 환경은 환경산업으로서만 기능한다. 해서, 주식 등에 관심이 없다면 환경에 대해 별 신경 쓸 것이 못 된다 하겠다. 냉소적으로 말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알아서 시기마저 적절한 이슈를 던져주면 그에 따라 공부를 하면 그만이다. 그만큼 공기, 물, 흙 등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든 것들은 더 이상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의 소유가 된다는 의미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김구: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뉴스를 보다 궁금한 게 있어 여쭤보려 합니다. 재정적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그리스는 GDP 대비 적자 규모를 12.7%에서 올해 8.7%로 낮추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강달러를 바라고 유로화를 컨트롤하려는 국유본의 의도일 거라 생각합니다. 올 상반기에 두바이처럼 그리스 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할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월리는 그간 그리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를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으니 간략히 정리한다. 페니키아, 카르타고인의 원수는 누구인가. 그리스인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19세기 초반 쉼 없이 전쟁터였던 독일 대신 고른 지역이 어디인가. 그리스이다. 20세기 김구선생이 권력을 잡지 못했고, 한반도 분단의 계기가 되었던 사건은 무엇인가. 영국 M16이 미국 CIA에게 최초 맡긴 업무가 무엇인가. 20세기 독립운동을 치열하게 한 그리스 민족운동으로 발생한 그리스 문제이다. 그리스가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이유가 무엇인가. 유태인 선박왕 오나시스에서 보듯 그리스 경제 대다수를 수십 개의 해운업자들이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2010년 월드컵에 대한민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가 함께 있는가. 국유본이 보기에 각 대륙에서 차지하는 공통된 위상 때문이다. 인월리는 이런 국유본적 인식을 근본적으로 흔들 것이다. 하고, 국유본에게 변혁적 깽판주의로 당당하게 나갈 것이다.

   

변화하라. 깨어나라. 낡은 데서 탈출하라.

   

"골드만삭스 유럽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파판드레우 총리 연설에 향후 4년에 걸쳐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로 낮추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지해주는 추가 조치들이 담기는 등 몇 가지 긍정적인 점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려면 6주 정도는 기다려야 하기에 유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런던 소재 노무라 증권의 찰스 디벨 채권 투자전략가는 이날 블룸버그에 재정적자 축소 계획이 지출 축소보다는 수입 확대에 집중돼 있다며 긴축재정 등 더욱 과감한 지출 축소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요나단 로인스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 발표된 조치들은 '물샐틈없는' 수준에는 못 미친다고 말했다."

http://www.greenpage.co.kr/board/view.php?&bbs_id=b_07&page=2&doc_num=133

   

간단히 말하자. 그리스 문제는 그리스인에게 달려 있지 않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태들이 우연이라고 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23일 유럽중앙은행(ECB)과 네덜란드 통계청(CBS)에 따르면 16개 유로존 국가의 10년 만기 국채 시장금리를 분석한 결과, 그리스 국채 시장금리가 5.5%로 가장 높았다. 그리스의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0%를 훌쩍 뛰어넘는 데다 재정 건전성이 이 지경으로 악화하는데 통계 왜곡이 중요한 요소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지난 19일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그리스 정부에 통계서비스를 개선하고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을 촉구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꼽히는 마크 파버도 정부 재정 파탄이 다음 경제 위기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인터넷매체인 스위스 인포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체계 내의 많은 부담이 사적 부문에서 정부 부문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세계경제 위기의 다음 정차역은 정부의 파산이 될 것"이라며 "이는 5년 내에 일어날 수도 있고, 10년 혹은 15년 내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버는 정부재정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꼽았다."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1001241230222550877

   

마크 파버 영향력은 루비니 따위의 명성보다 낫다. 아무래도 교수나부랭이보다는 상품투자가인 실전투자가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 파생시장의 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마크 파버나 루비니나 모두 국유본의 똘마니임에도 선도적 이슈 제기에는 마크 파버의 이야기가 국유본 언론에 회자되는 듯이 보인다.

   

허나, 중요한 인물은 마크 파버 따위가 아니다. 트리셰이다. 트리셰는 누구인가.

   

"2007년 파이낸셜 타임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올해의 인물로 장 클로드 트리셰를 선정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E%A5_%ED%81%B4%EB%A1%9C%EB%93%9C_%ED%8A%B8%EB%A6%AC%EC%85%B0

   

물론 빌더버그 멤버이다^^! 헌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응을 잘 했다고 한다. 예서, 잠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떠올리자. 3대 모기지 기관들 결말이 어떻게 되었을까. 미국 베어스턴스는 JP모건으로 넘어간다. 영국 노던록은 국유화된다. 마지막 남은 유럽대륙의 독일 IKB는? HSBC와 론스타 투톱체제로 넘어갔다. HSB와 론스타 투톱체제? 헐값 매각 논란? 어디서 많이 보던 논쟁인데, 독일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헌데, 이 대응을 트리셰가 잘 했다? ㅋㅋㅋ

   

하면, 근래 트리셰 발언을 보면, 그림이 나온다. 강한 달러를 지지한다고 했다. 오바마 금융관련 발언이 적절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그리스 문제에 대해 유럽이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럼 누가 개입? 말할 나위없이 IMF가 개입해야 한다는 게다. 요즘 IMF가 말이 아니다. 돈 빌려가라고 해도 안 빌려간다. 사채업자들보다 더 악랄한 조건 때문이다. 해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http://bizkhan.tistory.com/1450

    

하면, 메르켈은 왜 국유본 실세인 트리셰에 반대하는 그리스 관련 발언을 하고 있는가. 왜 메르켈은 유럽이 개입해야 한다느니 하고 있는가. 답은 간단하다.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한다. 그것이 단지 지금 메르켈일 뿐이다. 가면극인 게다. 왜 하필 메르켈인가. 유럽대륙은 마르크경제권이다. 해서, 상징적으로 독일인 게다. 게다가 메르켈 정치적 기반도 다른 나라에 비해 탄탄하다. 악역을 맡아도 별 일이 없다는 게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근대 그리스 왕이 독일 귀족 출신이다. 연고도 없는 독일 귀족 출신을 그리스 왕으로 임명한 것은 물론 국유본 작품이었다. 하여, 국유본은 세심하다. 일부 독일 국민이 독일이 혹 국유본에게 버림받은 것이 아니냐 불안해할까 싶어 독일-이스라엘 연합내각회의를 가진다. 물론 예상 시나리오는 트리셰 안이지만, 세계적인 저널인 인월리 발표 이후 시나리오가 수정될 수도 있겠다. 국유본은 인월리를 실시간 체크하고 있으니까.

   

강한 달러를 위한 국유본의 세 가지 조치들. 오바마의 금융부문 발언, 유럽의 그리스사태, 중국의 긴축정책. 이제 이해되는가. 하여, 왜 그리스인가. 이 질문을 바꾸자. 하면, 그리스 이외에 더 좋은 안은 무엇인가. 이태리인가^^!"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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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붐붐: 스토리 경제학 인드라 VS ?

2013/03/02 01:07

http://blog.naver.com/miavenus/70160996825

   

   

   

인드라 VS 붐붐: 스토리 경제학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2-2

   

"붐붐: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인드라님은 결국 국유본에게 변혁적 깽판주의를 강요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드라님은 분석가가 아닌 협상가요 투사 입니다. 헌데, 국유본은 왜 인드라님에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가. 그들의 실체 폭로를 두려워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인드라가 폭로하면 그것이 실체로 받아들이는 구조입니다. 적어도 여기서, 국유본이 감시하는 이 카페에서는요. 어느 누구도 인드라님처럼 국유본 실체에 확신을 갖는 존재가 없습니다. 누가 우월한 입장에서 강요하고 있나요? 국유본 인가요, 인드라인가요? 인드라님은 국유본이 강요하는 사태에 동의하거나 침묵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드라님 글에서는 이성과 분석이 뛰어나지만, 결국에는 깽판으로 가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이 이성적인 국유본이 혼란에 빠지는 이유입니다.. 율트라슈퍼버블에 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인드라님은 2011년 본격적 슈퍼버블 도래를 예견하셨습니다. 한국이나 중국 등 이머징 시장은 폭발적으로 경기가 반전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막대한 경기부양 덕에 고용지표 이외에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현 급성장한 지표들은 체감과 멀고, 기저효과 영향이 큽니다. 지표 호조가 나오니 출구전략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국유본이 원하는 만큼 모멘텀 축적이 이루어진 것인가요? 슈퍼버블은 금융과 파생에 의해 실현된다면, PIIGS문제, 볼커 룰 등 시장 확장을 제어하려는 움직임이 크고, G20 국제회의를 통해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 파생의 귀재랄 수 있는 골드만을 몰아붙이는 것도 고육지책이라 하나, 슈퍼버블이 현실화하려면 매듭단계가 아닌 시작단계여서 의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슈퍼버블의 징후는 인플레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헌데, 버블, 경기과열의 징후는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원자재나 유가의 상승이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나 인드라님이 국유본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된다면 논리적으로 슈퍼버블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붐붐님의 분석은 참 뛰어나시다. 인드라에게 아주 훌륭한 말씀을 해주시고 있다. 정말 고맙고, 고맙게 여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유태인들이 기업을 할 때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가급적 유태인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말이다. 왜냐하면 기가 너무 세기 때문이다. ㅎㅎㅎ. 너나 나나 다 신이 선택한 사람이다, 허니 내 앞에서 뻐기지 말라는 것이다. 해서,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인드라에게도 이런 게 있다. 어느 선까지는 이성적이지만, 그 선을 넘어서면 '독종' 기질이 나타난다. 그래? 다 망하자 그래, 너 죽고 나 죽자 이런 식으로 간다. ㅋㅋㅋ. 하여간 인드라가 이러한 건 태생적이다. 인드라 건들면 어릴 때부터 짱돌로 머리를 찍어버리니까.

   

이를 전제하고, 혼란은 인드라에게만 고유한 것이 아니다. 인드라가 그간 파악한 국유본 핵심은 세상 누구보다 완벽주의 소심증 환자들이다. 이들에게는 경미한 혼란도 스스로의 시스템에 의해 견디지 못하는 것이 되었다. 다만 그들의 혼란은 세계사적인 것이고, 인드라의 혼란은 그저 카페 회원 정도에 영향을 줄 뿐이다.

   

울트라슈퍼버블 문제에 대한 것이다. 붐붐님의 분석이 유효하다. LG경제연구원인가에서 나온 자료 분석과 유사하다고 본다. 기저효과이다. 이는 인드라가 작년에 말씀드렸다. 경제대통령 이명박의 도래가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헌데, 이것이 체감과 먼 이유가 기저효과만은 아니다. 이는 고용 없는 성장에서 압축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노무현 정권 때 주가 치솟고, 부동산 폭등했다. 허나, 체감경기는? 말할 수 없이 참담했다. 이 당시 주가 치솟는 것은 붐붐님도 잘 아시겠지만, 선진국, 이머징마켓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이러한 때에 얼마나 내실 있는 성장을 할 것인가가 화두가 되어야 했던 것인데, 노무현 정권 때 실기한 셈이다.

   

국유본은 이명박 정부 때도 노무현 정권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정책들을 구사하려고 했었다. 허나, 전술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바마 정부가 들어설 때 CGI측에서는 한국을 배제하고 G7과 브릭스를 합친 정도의 G16 정도를 구상했다는 것을 아실 것이다. 이러다가 바뀐 것이다. 해서, 본디 한국이 당할 몫을 프랑스가 현재 당하고 있고, 프랑스가 챙겨야 할 몫을 한국이 챙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원전 수주가 예이다.

   

금융규제안에 대해서는 후기 신자유주의라는 신조어로 인드라가 말씀드리지 않았는가. 전기 신자유주의가 불법적인 피라미드 다단계회사라면, 후기 신자유주의는 합법적인 피라미드 다단계 회사라 될 것이라고 말이다. 볼커 룰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다. 볼커의 전환으로 전기 신자유주의 시대가 열렸고, 이제 볼커 룰에 의해 후기 신자유주의 시대가 등장하는 것이다. 헌데, 이런 인드라 이해가 국유본에게는 놀라움을 좀 주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하는 이들이 세상에 거의 없다.

   

모두들 글로벌 금융위기로 신자유주의 종말을 이야기하는데, 인드라만이 아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오히려 신자유주의 강화를 위해 국유본이 만든 프로젝트라고 하니까 다들 놀란 것이다. 특히 국유본이 놀랐을 것이다. 78% 주류는 주류대로, 22% 비주류는 비주류대로. 특히 비주류적인 면에서 국유본은 대형서점가에 잔뜩 경제위기 음모론을 뿌려대었다. 헌데, 그 낚시에 걸리지 않은 이가 나타났으니 당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다. 국유본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이성적인 영역 내에서라면 인드라와 같은 인물 출현이 가능하지 않는데, 출현했다고 볼 수 있다. 혹은 드문 확률이지만 한국에서 발생하리라 보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국유본이 처음에는 인드라 검색을 원천봉쇄했다. 검색하면 인드라 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허나, 미네르바가 헛짓하는 2008년 10월 이후부터 국유본이 대안을 찾았고, 그것이 인드라라고 할 수 있다.

   

헌데, 미네르바 떡밥은 그저 국내용이면서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는 선물옵션환율 전략용이었다면, 인드라 떡밥은 국제용이면서 글로벌 위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의 경제 현상에 대한 전략용으로 부각이 된 것이다. 해서, 평균 수준의 인월리 독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인월리 지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문제는 이러한 인월리를 떡밥으로 활용하려는 국유본의 인월리 전략과 국유본의 떡밥으로만 남지 않겠다는 인드라의 인월리 전략이 맞물리면서 벌이는 게임이다. 이것이 굉장히 난해할 수 있는 것이다. 허나, 원리는 간단하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해서, 이 게임은 앞으로 지켜보아야 할 사안이다. 국유본의 핵심사상 중 하나는 개인적이다. 개인이 세상을 만든다 이렇다. 해서, 우연적이지만, 우연적이지 않는 이 사건에 대해서 이제까지 국유본이 대처한 방식은 철저한 흡수이다. 국유본이 오늘날 국유본이 된 것은 자신의 외부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가령 무식한 스페인 놈들은 남미에 가서 그저 금은광이나 채굴하고 인디언을 학살할 줄만 알았다. 반면 국유본은 남미로 간 유태인에서 보듯 문화를 만들어낸다. 영화 미션에서 보는 예수회처럼 말이다. 사실 이런 예수회 활동은 아주 지엽적인 데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수회란 아주 짜증나고 역겨운 존재들이었다. 이렇듯 국유본은 모든 것을 배우고 익혀서 써먹는다. 그것이 오늘날 국유본의 생존 논리인 것이다.

   

쉽게 말해, 박노자라고 있다. 한국인도 모르는 가야사 전공한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안다 이렇게 책 마케팅을 한다. 이런 게 국유본 수법인 것이다. 헌데, 인드라가 나타나서 찌질이 박노자를 폭로해버린다. 찌질아, 스승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한국에 대해 잘 안다고 꼴값 좀 그만 떨어라, 너 하는 꼴 보니까 국유본 수뇌가 너 폐기처분할 것 같다, 그래버리는 것이다~ ㅋㅋㅋ 잠시 이야기 다른 곳으로. ㅎㅎㅎ

   

울트라슈퍼버블론으로 돌아가자. 울트라슈퍼버블론 관점에서 2010년은 준비하는 한 해이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글로벌 경제위기가 끝났다고 곧바로 V자 상승하는 예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보다는 더블딥으로 가나 싶을 정도로 갈듯 말듯하면서 대중의 판단에 혼란을 일으키면서 1년, 길게는 2년 정도 텀을 두었다가 본격적인 활황장세가 펼쳐진다.

   

이는 큰 그림에서 재고지수로 살펴볼 수 있다. 불경기 때면 재고가 크게 줄어든다. 그러다가 불경기를 빠져나올 때쯤이면 기업들이 재고를 늘린다. 당장의 체감온도는 낮아도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해서, 제품을 생산했지만, 체감온도가 지금처럼 여전히 낮아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 겉보기에 지표들은 좋아지는데, 개별 소비주체까지 이르지 못한 셈이다. 현재 경기 선행지수가 좋지 않은 것이 이 때문으로 분석이 된다. 이러한 현상이 올 사사분기에 이르러 정점을 이루다가 국유본 각종 국제기구와 정부, 신용평가사, 투자은행 등이 본격적인 경기 회복 국면으로 들어섰음을 선언한다. 이리 되면 기업들은 2011년을 대비하여 재차 재고를 늘릴 것이며, 소비 부문이 2010년초부터 느리게 회복되던 것과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호황 국면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는 고용 측면에서 생각해도 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들은 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한다. 이후 경제회복 기미가 보여 기업은 정규직보다는 임시직을 채용한다. 허나, 매출은 기대한 만큼 되지 못하고, 그렇다고 더블딥에 빠진 상태도 아니니 기업은 정규직을 새로 뽑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임시직을 없앨 수도 없는 상황이니 임시직을 계속 가져간다. 이것이 현재 상황이다. 예서, 기업은 불안한 마음에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재고량을 다시 조절하는데, 하반기에 가서야 각종 신호가 경기 낙관을 알린다. 이를 청신호로 받아들인다. 주가 그래프로 보자면, 엘리어트 상승의 N자 행보인 것이다. 해서, 이 시기가 오면 비로소 정규직도 새로 뽑고 그리할 것이다. 최소한 수 년은 계속될 호황으로 보니까. 물론 어떤 기업은 알 수 없다 여겨 계속 임시직만 선호할 수도 있겠다. 현재 상황은 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이 고용 없는 성장을 낳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것이다. 인드라는 이러한 고용없는 성장 대신 고용 있는 성장을 위해 부품소재산업, 공작기계산업 등 제조업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아주 단적으로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시설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시설투자의 상당액을 국내 중소기업이 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고용효과를 낳는 셈이다. 이것을 국유본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왜 삼성전자가 아니라 국유본인가. 오늘날 삼성전자가 반도체로 돈 버는 것은 국유본에게 허가를 받은 사안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장사할 동안 일본 부품소재산업을 옵션으로 채택하라고 한 것도 국유본의 지시일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여러 이유를 내세우는데, 한마디로 국유본이 허락하지 않아서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인월리는 국유본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다. 한국인을 진실로 감동시켜라.

   

올해는 준비기이다. 지금은 좀 더 멀리 뛰기 위해 웅크린 시기이다. 그러자면, 올해는 인플레가 최소화되는 것이 좋다. 보다 강한 체력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인드라도 슈퍼울트라버블을 보면서도 올해만큼은 부동산시장이 안정되는 것이 좋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를 위한 아이디어도 낸 바 있다. 이를 전제로 해서, 인플레는 중국, 인도 등에서 이미 되고 있지 않나. 브릭스가 왜 브릭스이겠는가. 브릭스가 이렇게 움직이고, 여기에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같은 나라가 움직여준다면, 마지막으로 미국, 유럽, 일본, 한국이 평균 모습만 보여준다면 울트라슈퍼버블이 어렵지 않다. 한국은 이제 브릭스 국가처럼 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대하는 나라가 아니다. 올해 5% 예상은 순전히 기저효과인 게다. 이를 빌미로 한 국유본 IMF의 협박에 당해서는 곤란하다. 한국은 브릭스 국가와 G7 사이에 있는 국가이다.

   

해서, G20은 바로 이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회의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한국이 중심적인 위치를 점하는데, 너무 들뜨지 않았으면 싶다. 그저 세계은행 지분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된다. 이것조차도 전술 변화로 이루어진 결과로 보니까 말이다. 원자재나 유가 상승은 울트라슈퍼버블의 장애물이다. 가령 70년대 유가파동 때만 생각하셔도 된다. 이 시기 유가 폭등으로 유럽, 일본, 한국, 미국 경제가 망가졌다. 아울러 팔십 년대 레이건 때, 혹은 구십 년대 클린턴 때를 생각해보라. 유가가 안정되어 있었다. 특히 전두환 정권 때 보통 물가를 안정시켰다는 치적을 내세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원유가가 크게 안정되었기 때문이다. 국유본 의도이다.

   

예서, 다시 한 번 인드라가 강조하겠다. 바캉스 효과다. 서구인들이란 오늘 당장 부도가 나고, 개인 파산이 이루어져도 휴가를 떠나는 족속이다. 이런 이들에게 기름 값 비싸면 짜증인 게다. 오바마든, 부시이든 이를 회피할 수 없다. 국제 원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하고, 국제 원유가를 좌지우지하는 골드만삭스 수법이 있다. 가격을 폭락시키기 전에 전망을 백 달러 이상 간다고 오히려 상향으로 언론플레이를 한 뒤 떨어뜨린다. 로스차일드 수법인 게다. 나폴레옹 전쟁 때 런던 주식시장에 로스차일드가 나타나 비관적인 제스처를 하는 것과 같다. 이런 점은 중요하니 늘 체크 포인트로 명심해야 한다.

   

붐붐:

2015년 남북통일을 위한 시나리오.. G20의장국->천안암 사태->딜레이 "북침하지 않겠다"->2012년 핵정상회의->???...일련의 사태는 동북아축 관점에서 너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의도적이고, 속도를 내고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J.록펠러의 권좌로 냉전체제는 폐기되었고, 그 과정이 진행중이고, 이제는 결과를 봐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핵이란 전쟁과 안보를 개념으로 지배와 착취를 위한 인간과 집단의 극한노력의 결과라면, 핵정상회의는 위선으로 포장하든지, 핵을 진정 포기하고도 지배할 새로운 무기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겠지요. 기후정상회의, G20, 핵정상회의...다음은?

   

INDRA:

글 고맙습니다. 붐붐님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은 매우 유효하다. 한마디로 속도 조절이다. 속도를 급히 내는 듯도 하지만, 어느 순간 멈추기도 한다. 권력을 유지하는 방편이란? 상대방으로 하여금 속도감 있게 진행시킨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이다. 하고, 실제로는 그 일을 늦추거나 천천히 진행시키는 것이다. 오늘 적들의 성을 공략하겠다고 선포한다. 잔뜩 준비한다. 헌데,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데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성을 단지 포위만 하고 세월만 죽이고 있다. 하면, 이 전술은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 손자병법을 생각하면 된다. 국유본의 지금 위치는 압도적인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 어떤 상대보다 열 배 이상이다. 이러한 때에 국유본이 속도전을 전개할 이유가 없다. 속도전이란 여러 모로 물량이 딸리는 이들이 속전속결로 택하는 방식이다. 칭기스칸, 나폴레옹, 일본군, 북한군이 예가 되겠다. 이런 상황에서 압박을 가하기만 하면 상대는 대부분 자중지란에 빠지게 된다. 국유본론 카페에서조차 국유본에 대해 투쟁하겠다는 이는 소수이다~! 1/4 정도가 되면 족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국유본은 서서히 압박을 하면서 상대의 자진항복을 유도하는 것이다. 물자와 시간은 충분하다. 가끔 잊을만하면 죽일 듯이 위협을 가하는 것을 잊지 않고 말이다.

   

이때 국유본이 압도적인 물량을 지니고서도 여전히 신세계질서에 미적거리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다. 인드라는 단언한다. 지금 신세계질서 단일 세계정부를 만들면 바벨탑처럼 십년 이내에 무너진다. 해서, 국유본이 노리는 것은 이것이 아니다. 뉴튼의 우주론처럼 국유본이 최초의 충격을 가한 후에는 자동적으로 굴러가는 세계 시스템. 이것을 원하는 것이다. 지금 세계단일정부를 만들면 유럽연합처럼 여러모로 말썽이 생긴다. 조지 소로스의 견해처럼 필연적으로 분열할 수밖에 없다고까지 하는 주장도 나올 수 있다. 국유본이 진정 만들려고 하는 것은 국유본이 최초에 개입하더라도 이후에는 특별한 개입 없이도 국유본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글러가는 그러한 신세계질서, 세계단일정부인 게다.

   

붐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화를 봤습니다만, 인드라님은 역시 다르십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나요. 국유본도 짱짱한 STORY를 내밀면 반응을 하겠죠. 게임이론, 전략적 깽판주의와 맞닿아 있는 국유본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아닐까요. 왜 2015년 내에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 왜 원자재 가격을 쳐올려도 식량 가격에서는 타협할 수 없는지, 왜 얼리어답터 이머징 우등국 한국에게 원천기술을 이전해야 하는지,,, 유럽은 망해도 한국은 흥해야 되는지를 현실적이지 않는, 그러나 미래지향적 스토리 앞에 국유본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해서, 스토리는 국유본을 구속한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렇다. 헐리웃에는 매년 이만 개던가 하는 시나리오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그중에 극히 몇 개만 시나리오로 채택이 된다. 그만큼 살벌한 경쟁이다. 다만, 이렇게 살아남은 스토리들은 국유본에게 굉장한 매력이 된다. 이 스토리들을 중심으로 세계전략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처럼 이론도 마찬가지이다. 근래 카오스 이론, 혹은 복잡계 이론이 대표적이겠다. 앞으로도 인드라의 전략적 직관이 계속 유효할 지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만,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로는 국유본이 상당히 반응해주고 있다. 이 글쓰기 목표 90%를 이미 달성한 것 같다. 오! 그렇다. 붐붐님. 맞다. 맞구요~ 인드라가 어떤 부분에서는 확신에 차서 말하는 듯싶지만, 어느 대목에서는 별 근거 없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그런다 ㅎㅎㅎ. 국유본이 무언가를 택하도록 문제를 내는 것이다.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문제를 내느냐, 인드라가 국유본에게 문제를 내느냐. 사실 국유본의 관심사는 인드라가 자신들에게 어떤 문제를 내느냐에 있다. 인드라가 답변하는 것이야... 다른 이들보다 참신하고, 재미있지만, 한계가 있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붐붐: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경제 전망 분야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인드라님 예상으로는 2010년 하반기부터 울트라슈퍼버블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2011년 이후부터는 역사상 가장 버블이 끼는 시대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부터 외인들이 5일 연속 순매수 1조 천억 이상 순매수하는 것으로 봐서 국유본이 슈퍼버블을 일으키려 한다면, 이머징마켓의 최우등국 한국이 슈퍼버블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할 것 같은데, 2010년 경제 전망은 하반기 짧은 더블딥을 예상하셔서 그동안의 슈퍼버블론과 약간은 배치되는 것 같은데요. 국유본이 시나리오를 수정하거나 흐름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을 포착하신 건가요? 지난해 12월 코펜하겐은 중국의 반발로 교통의정서를 대체할 만한 합의를 내놓지 못하였습니다. 기후회의는 울트라슈퍼버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유본의 핵심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코펜하겐의 절반의 성공이 향후 슈퍼버블을 연기시키는 효과를 예측하게 합니다. 슈퍼버블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Story'를 전제해야 하고, 따라서 향후 슈퍼버블과 관련해서도 탄소세관련 산업이나 배출권거래, 관련 파생상품의 활성화가 탄력을 잃게 되어 금년말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합의가 가시화될 때까지 강한 상승은 어렵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근래 2010년 경제 전망에 관한 메릴린치의 1월 중 주간동향 보고서를 세 번 읽었다. 대체로 괜찮다. 인드라 경제 전망과 더불어 읽으면 좋을 것같다. 인드라가 메릴린치 보고서에 대해서 요점을 잡는다면 다음과 같다.

   

1. 한국경제에 대한 지나친 낙관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국유본의 전략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인드라는 파악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난 시기 한국경제에 대한 과도한 비관에도 인드라가 경계했듯이 이번에는 과한 낙관에 주의를 해야 할 때라는 점이다. 이에 대한 전략적인 태도가 요청이 된다.

   

2. 국유본이 미국 경제를 조절할 수단은 많다. 가령 한국이라면 외환위기 때의 고금리를 고통스럽게 받아들여야 했지만, 미국은 정반대의 조치를 취했다. 이미 엔론 사태로 아시아 외환위기가 아시아 정실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국유본의 기획에 불과했음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로 정체가 확연히 밝혀졌다. 해서, 국유본 연준은 필요하면 양적완화정책을 재도입할 것이며, 과하게 경기가 살아나면 빠르게 양적완화조치를 철회할 것이다.

   

3. 유럽 경제 현황에 대해 우호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흥미로웠다. 한국경제에 대해 이만큼 생각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4. 일본 경제 현황에 대한 리포트가 생략이 된 점은 아쉽다.

   

5. 남미경제 리포트에 대해서는 미진한 감이 있었다.

   

인드라는 아직 수정하지 않았다. 인드라가 두 가지를 동시에 말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울트라슈퍼버블로 갈 것이다, 라는 주장과 함께 한국경제가 2010년 하반기, 2012년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재고순환지수 지표상으로 이 시기 경기가 약간 둔화되는 국면이어서 이 시기를 이용하여 국유본이 한국경제를 흔들 가능성을 본 것이다. 허나, 사정이 이렇다 하더라도 대세상승에는 지장이 없다고 본다. 다시 말해, 2010년 하반기, 2012년에 설령 위기가 온다 하더라도 미미할 것이며, 2012년 이후 본격적인 울트라슈퍼버블로 가기 위한 조정이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하고, 인드라가 한국경제 더블딥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략적인 측면이 강하다.

   

근래 세계 투자동향은 주식과 원자재펀드에 몰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세계 투자자들이 그중 이머징마켓의 선두두자이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날(MSCI) 선진국지수에 오는 6월 편입될 예정인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고수익, 안전빵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수익은 고수익대로 누리면서 원화 강세라는 환율 혜택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연말이면 미국 금리 인상과 함께 달러 강세가 예상되니 일부 헤지펀드 등 단기투기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 공백을 만들 우려가 있으므로 연말 주가는 일시적으로 약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대조적인 상황이 일본이다. 일본은 하반기로 갈수록 엔화 약세가 예상되므로 하반기부터 일본 경제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더라도 환율 효과 덕에 투자하기에 적절치 않은 상황이다. 해서, 시기가 문제일 뿐, 이들 자금은 국유본의 의도대로 한국 경제와 무관하게 금리와 환율 차이에 의해 움직일 것이다. 해서, 이들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다.

   

둘째, 미국, 유럽 본국 자금 관리하느라 포트폴리오 비중을 축소시켰다가 원상복구를 하는 측면이 있다. 전자가 헤지펀드 등 단기자금이라면 이 자금은 중장기자금이라고 할 수 있다. 달러강세, 금리인상해도 빠져나갈 자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셋째, 국유본은 국제 금융시장이라는 큰 틀에서 한국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해서, 국유본의 의도를 나무만 보고서 판단하기보다 숲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령 선물 대량 매수와 함께 옵션 풋매수나 콜매도를 걸어놓았다면 헤지 성격이 짙다. 헌데, 옵션 풋매수만 보는 이들은 외인이 주가 하락을 시도하고 있다, 풋매집하고 있다 이렇게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전 글에서 선물 일일거래량이 현물의 그것보다 7배 많음을 언급한 바 있다. 선물 전략으로 현물이 움직인다고도 했다. 그처럼 한국 현물/파생시장 자체가 동아시아 시장 전체로 보았을 때, 헤지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게다. 물론 동아시아 시장 역시 세계 시장에 대해 마찬가지일 수 있다. 정리하면, 한국 주가 상승, 또는 주가 하락은 한국 경제 자체의 요인보다는 한국 경제가 한국 경제 외부의 국제 경제와 맺는 관계 속에서 움직인다 할 수 있다. 이것이 외환위기 이후 줄곧 기초체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던 한국 경제와 원화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곤두박질친 것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이라고 본다.

   

가령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원화 약세 현상을 상식적인 선에서 비교적 잘 설명한 2010년 한국투자증권의 경제 분석을 보자.

   

"미국의 금융 불안이 심화되는 동안 통화 가치가 폭락한 나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금융 위기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경기가 위축된 경우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등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주택 시장 약세 등 미국과 유사한 금융 불안에 시달린 나라들로서 뉴질랜드, 영국 등을 들 수 있다. 세 번째는 스웨덴처럼 동유럽 지역에 지나치게 많이 투자해 자산이 부실화된 경우다.

   

한국은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 오히려 수혜를 입는 나라이며,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금융 불안이 발생한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금융 자산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은 사례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아래 그림에서 보듯 한국 원화는 미국의 금융 위기 발생을 전후로 세계 주요 통화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앞서 통화가치가 폭락한 나라들을 세 가지 부류로 구분했지만, 다시 한 가지로 정의한다면 거품붕괴라 할 수 있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노르웨이 등은 원자재 가격 거품 붕괴가, 뉴질랜드와 영국은 주택 시장 거품 붕괴가, 스웨덴은 이머징 시장의 거품 붕괴가 그 원인이다. 한국도 거품 붕괴라는 측면에서 보면 어느 정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즉, 한국에서 붕괴된 거품은 선박이다.

   

2005년 중 한국 조선업체들의 연간 해외 수주는 274억 달러였다. 그러던 것이 2006년에는 389억 달러, 2007년에는 700억 달러로 급증했다. 2008년 들어서도 해외 선박 수주는 1분기 123억 달러, 2분기 138억 달러, 3분기 170억 달러를 기록해 선박 수주 호조가 이어졌다. 그러나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8년 4분기에는 수주 실적이 16억 달러로 줄고, 2009년 1분기에는 7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처럼 한국에서 붕괴된 거품은 선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원화의 폭락을 설명할 수 없다. 조선 수주가 급감한다고 하더라도 건조 기간이 긴 선박의 특성상 기존에 수주한 물량만으로도 일감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원화 폭락은 선박 수주 물량이 감소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2007년과 2008년에 선박 수주 실적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은행은 조선사의 통화 선도 계약으로 동일한 규모의 매입 계약이 생겼다. 은행 역시 이에 따른 환율 변동 위험을 회피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은행은 미래에 달러가 들어올 시점에 맞춰 달러가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달러를 차입한 후 상환시점을 통화 선도 매입 시점과 일치시켜 두면 된다. 즉, 조선사로부터 받는 달러를 외환시장을 통한 환전 과정 없이 해외 채권 은행에 인도하면 은행은 환율 변동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은행은 조선사로부터 통화 선도 매입 계약을 체결한다. 그 다음 단계에서 은행은 해외로부터 달러화를 차입한 후 외환 시장에서 매도해 원화로 보유한다. 미래 선도 계약 청산 시점이 도래하면 은행은 이미 달러를 팔아 갖고 있던 원화를 조선사에 주고 조선사로부터 달러를 받아 해외 채권 은행에 상환하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이 거래를 끝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2007년 초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발생한 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가산금리가 상승하는 등 국제 금융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생겼으나, 조선사들의 수주는 2008년 3분기까지 폭발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선사들의 통화 선도 매도는 폭증했으나, 은행들은 해외에서 달러 차입이 어려워지면서 단기 통화 스왑 계약을 통한 달러 조달이 크게 늘었다. 즉,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 때문에 통화 선도 계약의 만기에 비해 그에 대응하는 통화 스왑(CRS) 만기가 훨씬 짧아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은행은 체결하고 있는 통화 선도 매입 계약의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통화 선도 계약의 만기가 될 때까지 외국 은행과 체결한 통화 스왑 계약의 만기를 계속 연장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미국의 금융 위기 발생은 통화 스왑으로 조달한 달러 자금의 만기 연장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은행들은 만기 연장에 응해주지 않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돌려줄 달러를 찾느라 외환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화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

http://blog.naver.com/bebest79/140096385530

   

이에 대해 인월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나, 한국 조선업은 어떻게 시작하였는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허나, 한국 조선업이 시작되었다. 이스라엘 중도좌파 마파이당 정권이 세계 최초로 박정희 정권을 승인하듯 이차대전 당시 연합군에 헌신적이었고 그 덕분에 한국전쟁 당시 대박을 맞았던 유태인 선박왕 오나시스의 선박 주문으로부터 한국 조선업이 출발했다. 오늘날 한국 조선업의 선두두자 격인 현대중공업 대표는 삼각위원회 회원이자 알파파클럽 회원인 정몽준 한나라당 당 대표이다. 하면, 국유본이 선박 주문 물량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까.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하면 그만이다. 허나, 국유본이 아닌 일반인도 지난 십년간 세계 주가 흐름, 리보금리 추이, 재고순환지수 흐름, 경기선행지수, BDI지수 추이 등 기초적인 지표 몇 가지만 확인하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을 몰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구체적인 시점이야 일반인은 물론 전문적인 금융인도 모를 것이다. 알면 떼돈을 벌겠다. 극소수 국유본 핵심만 아는 정도이겠다. 예서,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는 국유본이 한국 환율을 장난치고 싶으면 장난친 뒤 그럴듯한 핑계를 한국 조선업에 두면 된다는 게다.

   

둘, 선박 수주 물량이 폭주해도 한국은행이 달러만 쉽게 구할 수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다. 허나, 미국 중심부에서의 글로벌 금융 위기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아닌 달러 강세를 가져왔다. 한마디로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연일 달러 폭탄을 시장에 쏟아 부었는데,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정작 달러를 구경할 수가 없었던 게다. 해서, 달러를 구하지 못한 국가들이 연이어 국가 부도 위기에 내몰렸던 게다. 예서,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 한국은행들은 달러를 쉽게 구할 수 없었을까^^! 다시 말해, 왜 신뢰를 받지 못했는가. 왜 환율이 치솟은 연후에야, 위기에 내몰릴 대로 몰린 다음에야 미국과의 통화스왑 협정이 맺어졌는가. 금융은 신용이다. 해서, 1907년 모건은 로스차일드의 지시에 따라 미국 금융시장에 소문을 퍼뜨렸고, 소문은 일파만파가 되어 공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모건은 병 주고 약을 주어 연방준비은행 탄생의 주역이 되었다. 한국은 통화스왑 직전까지 돈을 빌릴 수 없었다. 이때 제이 록펠러의 골드만삭스 출신 루빈이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한다. 통화스왑 액수 자체는 별 것 없다. 허나, 통화스왑을 맺었다는 뉴스 하나로 한국은 거지에서 왕자로 변모했다. 통화스왑이라는 구두를 신고 신데렐라가 된 셈이다. 인월리는 국유본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의도적으로 발생시켰다고 보고 있다.

   

셋, 한국시중은행과 해외은행, 또는 외환투자자들 사이의 환율은 누가 결정하는가. 역외환율시장(NDF)에서 결정된다. 역외환율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중이 적더라도 원화 관련 외환투자자들이 NDF 환율을 주요 지표로 삼는 한, 역외환율시장이 한국 외환시장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하면, 그림이 그려진다. 한국 원화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조선업 수주물량, 한국 신용도를 좌우할 한국, 미국 정부와 국제금융기관, 마지막으로 역외환율시장을 조율할 투기자금, 혹은 헤지펀드. 이들이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 한국 원화를 움직이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가 될 것이다.

   

해서, 인월리는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NDF 대신 FX마진거래 시장으로 양성화시키자는 것이다. 비유하면, 상장회사를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옮기자는 것이다. 아무래도 역외시장은 선수들만 거래하니까. 공개시장으로 옮긴다면,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만큼 작전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고, 큰손만이 작전을 짜서 조막손이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으므로 한국 원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는 게 인월리 주장이다.

   

<한국 증시 1월 주가는 급등, 급락이 없을 것으로 본다. 설사 세계증시가 폭등해도 한국은 현재 6조원에 달하는 1월 국채를 소화시켜야 한다. 이러자면, 주가가 지지부진한 것이 좋겠다.> 이렇게 인드라가 답글을 달았더니 국유본이 1600 언저리까지 코스피를 움직였다. 인월리는 2월 주가 역시 지지부진할 것으로 본다. 다우지수 일만 붕괴, 코스피 1600 붕괴... 이렇게 가야 국유본이 의도한 시나리오가 될 듯싶다. 다만, 끝없는 하락이기 보다는 제한적인 하락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시기 바닥을 형성한 1520~1550을 저점으로 할 것으로 본다. 코스피를 비롯한 세계 각국 주가가 이 정도는 하락해주어야 국유본도 시나리오대로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국유본은 수시로 시나리오를 수정하고나 흐름을 변화시킨다. 다만, 큰 흐름은 그대로 간다. 인드라가 울트라슈퍼버블을 예상하는 것은 전 세계 GDP기준 미국 30%, 유럽 30%, 일본 10%, 그외 한국과 같은 국가들 10% 정도로 보기 때문이다. 예서, 78:22라는 지분을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울트라슈퍼버블을 일으키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본다. 울트라슈퍼버블없이 현 상황이 지속되면 미국, 유럽, 일본이라는 삼각위원회 구도 지위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국유본이 한편으로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경제성장을 지속시켜 세계체제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미국, 유럽, 일본의 삼각축 기득권을 계속 가져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울트라슈퍼버블이라는 것이다. 큰 그림은 이런데, 상황에 따라 그 전술은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슈퍼버블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Story'를 전제해야 하고, 따라서 향후 슈퍼버블과 관련해서도 탄소세관련 산업이나 배출권거래, 관련 파생상품의 활성화가 탄력을 잃게 되어 금년말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합의가 가시화될 때까지 강한 상승은 어렵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동의한다. 다만, 강한 상승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가를 상승시킬 때마다 재료로 계속 활용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반발 때문이 아니라 국유본 내부에서의 이견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지구온난화론에 앞장서서 반대하는 이가 흥미롭게도 록펠러 대학교수이다. 부시가 교토의정서에 반대했던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데이비드 록펠러 진영에서 이 문제에 소극적임을 보여준다. 인드라는 이를 록펠러의 간계라고 본다. 즉, 탄소세하면 미국이 가장 많이 내야 한다. 이를 면피하기 위해 중국의 반발을 내세운다. 한편으로 녹색성장 운운하면서 제 3세계의 경제를 통제하면서 미국의 기득권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명분으로도 미국이 아닌 중국의 반발로 안 되었다 이렇게 만드는 게다. 중국정부가 이 문제에 반발할 힘은 없다.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

   

나아가 국유본 입장에서 코펜하겐에서 일괄타결을 보는 것보다 조금씩 사안을 미루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는 세종시와 같다고 보면 된다."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붐붐:

사교육이 나라 재정을 좀먹고 있는 건 알았지만 인월리를 통해 심각함을 깨닫습니다. 블랙홀이라 할까요. 근데 문제는 교육계, 정계, 사교육이 끊기 힘든 고리로 연결돼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학부모 역시 사교육비로 저 포함 허리가 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기적 행위로 일관하네요. 소득이 증가해도 고스란히 사교육 부문으로 퍼부으니, 극약처방, 준계엄령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맞다. 냉정한 현실 이해가 필요할 때이다."

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유본론 2009

2009/08/12 04: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970221

   

   

   

"붐붐: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전세난이 실제보다 부풀려졌었군요, 헌데, 어용언론은 dti 등 대출규제를 더 강화시키려는 전략인지 전세난->전세다란, 주택자금 제2금융권으로 몰려,,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책은 어느 선까지 갈까요? 극단적으로는, 수도권 전 지역 투기지역 지정,,, 이렇게 까지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세종시 문제는 도시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 문제와 결부해서, 경제적 관점에서도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축소하느냐만 남은 것 같습니다. 국유본의 전략 수정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아니면, 어쩌면 노무현 정부 때부터 상정해 놓은 시나리오일지,,, 부동산은 지방은 어떻게 될까요? 다른 지역은 몰라도 부산이나 마산 등 남쪽 해안지대는 인구는 감소하고 있느나 일본과의 해저터널, 해운사업 등 성장동력이 될만한 사업이 있어, 다른 지방 도시와는 차별화 여지는 없을까요?

   

INDRA:

붐붐님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글을 올린 다음 48시간 이내에 반응이 온다. 오늘은 네이버에서 DTI 효과가 나타난다고 지랄을 하신다^^! 그렇게 해서 수도권 아파트 공급을 선전할 수 있겠다. 효과가 극대화되겠다. 세종시는 수도권/영남권/호남권 세 강자가 모두 심드렁한 사안이다. 제3세력의 비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일해저터널은 부산권에 악재이다. 도버터널 이후 프랑스 칼레지역이 황폐화하다시피한 현상을 알아야 한다. 부산권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인해 동북아 물류 중심 역할을 일정 부분 해내고 있다. 앞으로 일본에서 지진이 날수록 부산권은 더 부각된다. 어느 나라든 제 2의 도시 정도까지는 경제권이 형성된다. 도쿄와 오사카, 뉴욕과 LA 이런 식이다. 허나, 제 3의 도시권까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마치 한국에서 제 3당이 존립하기 어렵듯. 일본에서는 창가학회이고, 한국에서는 문선명과 김대중이 강력 주장했다. 국유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창가학회-문선명-김대중 커넥션을 집중 연구하는 것도 이 분야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붐붐:

미국 본토가 아닌 두바이 모라토리엄? 규모도 500억 달러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이 유럽계 자금이라는데, 터뜨리려고 확대 재생산해서 신용을 또다시 흔들려는 막판 털기? 달러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로스차일드계 유럽 타격을 위한 공격으로 봐야 될까요?

   

   

INDRA:

붐붐님 글 고맙습니다. 현재로서는 대용품으로 보인다. 다만, 캘리포니아 주정부 파산과 비교하면 큰 기대를 할 것은 못 된다. 주가 1450~1500대로 가는 정도라고나 할까. 이 기회에 과대낙폭이 되는 종목들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외부요인으로 낙폭이 심화된 종목은 내재가치에 따라 회복할 수밖에 없다. 대주주가 가만 있겠는가.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2721341051290

   

http://blog.daum.net/peoplewithnature/538

   

두바이에 투자되는 자금들은 일본계 자금 등도 있지만, 주로 유럽계, 특히 영국계 자금으로 알려져 있다. 로스차일드계를 공격한다고 보기보다는 어차피 10월말쯤에 하나 정도 터져주어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터졌다고 보아야 한다. 해서, 로스차일드계 공격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이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소 과열 기미가 있는 국제 증시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정도라고 본다. 실물경제에 대한 타격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제 2의 두바이는 '꿈의 나라' 북한이 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11/30 21: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481968

   

   

   

"붐붐 :

토빈세를 모아 환경펀드=>에코버블의 자금 원천이 되도록 하는 그림이었나요? 지난 코펜하겐 회의 때 클린턴장관이 미국 등이 1000억달러의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펀드 파생이 국유본의 무기라는 의미를 알겠습니다. 하고, 파생거래세로 모아진 돈의 용도를 국유본이 제한하려 할 것은 분명할텐데, 교육 예산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깽판전략?, 협상카드?,,, 무엇이 될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당연하다. 세원이 마련되면 이 돈을 어디에 쓰는가가 관건이 된다. 이에 대한 깽판전략은 지켜보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수틀리면 아는 사람만 알게 은근히 신경 긁는 소리를 할 때가 있을 게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붐붐:

인드라님, 장문의 글 고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인월리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처럼 행복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고, 관심하지 못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보고, 해석한다는 것은 진흙 속의 진주를 캐는 즐거움이랄까요? 인드라님, 실제 총칼을 들진 않았지만, 이념과 생존이라는 문제를 시간 속에서 해결해야 하는 인드라님께 격려를 보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랬다니 다행이다. 사려 깊은 붐붐님이 조금 무겁게 말씀하셨지만, 그 취지를 고맙게 받아들인다. 좀 더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듣겠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붐붐: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유본이 가장 크게, 그리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현재의 국제 경제 구도로 귀결될 것으로 봅니다. 피그스를 생략하고 폭등장세를 연출한다면 시선이 결국 국유본에 쏠리게 되고, 이는 국유본의 정신 모토인 '위선과 완벽'에 치명적입니다. 해서, 미국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서도 피그스, 일본의 위기 소문(도요타사태를 포함) 등을 통해 유로/달러, 엔/달러를 강세로 가져가는 포지션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피그스가 누적된 재정적자에, 환율 덫에 걸려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주장도 뻥가라고 생각합니다. 왜 미국이 아니고, 영국도 아니고 남부유럽이어야 하는가..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피그스 명분으로 양적완화를 금년내 지속시킬 수 있고, 내년 이후 나타나게 될 슈퍼버블 준비단계로 이해해야 할런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어찌 이리 인드라 생각과 흡사하신가. 놀랍다. 붐붐님과 같은 투자자가 많을수록 국유본은 한국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붐붐님의 분석은 인드라보다 앞설 때가 있다. 부디 님의 촉을 잘 보전하시길 바란다. 보전할 뿐만 아니라 갈고 닦아서 늘 발전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 붐붐님과 같은 분을 인터넷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드라는 매우 행복하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붐붐:

인드라님.. 고견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 하지만 능력 한계에 늘 부딪힙니다..하지만 갈 길이 먼만큼 희망도 큽니다. 과찬을 하여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 느낀 것은, 국유본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국유본이라면???..인월리를 알고 핵심키워드를 안 것 같아 뿌듯합니다. 사람들은 그림자를 보고 실체를 파악하려 한다면 인월리는 차원이 틀린, 관객이나, 방관자적 입장이 아닌 창의적 변혁적 주체입니다. 국내 경제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지난해 10월 갑자기 dti규제를 수도권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서브프라임사태로 정부는 대규모 부양정책, 규제완화, 감세, 금리인하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고, 이는 침체기를 벗어나게 되면 과잉유동성과 초저금리로 물가폭등, 자산버블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높았습니다. 해서, 정부가 초기에 주택시장으로 몰이를 하고, 회복기에 접어드는 시기인 2009년 10월 느닷없이 차단시킨 결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고, 문제는 시기와 인상폭입니다. 그동안 이성태부터 인상 삐끼를 계속 던졌으므로 많은 부분 준비가 됏으리라 보고, 인상이 미국 금리 인상시기와 연동된다면 9월로 보겠습니다. 문제는 dti규제로 주택시장 경색을 지속시키면서 인상한다면 내년 이후 상황이 비관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데요..해서, 금리인상과 dti완화가 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묶인 자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자산시장에 충격이 덜 할 걸로 생각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니다. 설정은 같은데, 예상은 정반대이다. 노무현 정권 때를 생각해보자. 하고, 현 중국 상하이 부동산 시장을 생각해보자. 합리적 기대가설 관점에서 보자면, 금리인상은 시장참가자들로부터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사인으로 인식될 것이다. 이는 집값이 뛰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투자자들은 금리란 집값과 연계되어 있다 여기고 있다. 이때 금리인상하면 한국 투자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아, 이제는 집값이 오를 때로구나. 이렇게 여긴다는 것이다. 해서, 당국이 집값 잡으려고 금리 올리는구나, 그러니까 집 살 때다, 이런 식으로 여긴다. 이런 이유로 지금 망아지님이 금리인상을 학수고대하는 것이다. 기존 논리로는 집값이 올라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금리인상이 되는 것이다. 허나, 금리인상이 선행되면 집값이 오른다는 것이 성립이 됩니다. 이것이 합리적 기대가설이다. 금리인상이 되면 집값 구조가 달라질 것이다. 헌재는 전세 대란, 소형층 인기, 대형층 하락 등이다. 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간단히 금리인상은 전세에서 월세로 돌린 집주인들이 다시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게 하는 동인을 낳게 된다. 이는 전세값 안정에 기여한다. 또한 금리인상은 이 시점이 바닥이구나 하고 여겨 그간 눈치를 보던 이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게 된다. DTI나 다른 규제는 인드라가 강조했듯이 별 변수가 되지 않는다. 중국 상하이에서 70~80%도 아니고, 50%도 아니고 40%로 규제하는데도 더더욱 집값이 뛴다고 한다. 노무현 때를 기억하면 된다. DTI는 오히려 불황기에 집값 하락을 안정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활황기의 DTI는 규제를 통해 집값 상승을 더욱 부채질한다. 반면 불황기의 DTI는 규제를 통해 집값 하락을 오히려 방해한다.

   

잘 말씀하셨다. 묶인 자금... 이를 인드라는 유동성의 함정으로 말하는데, 이 개념은 케인즈이다. 헌데, 이때 인드라는 유동성의 함정을 개사기극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케인즈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ㅋㅋㅋ 현재 시장이 딱 이렇다. 유동성의 함정.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시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과 신용대출을 줄인다. 해서, 시장에는 정작 돈이 돌지 않는다. 중요한 건 묶인 자금이 금리인상 여부와 관계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건희의 투자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실은 금리인상 여부와 상관이 없다. 실제로 묶인 자금은 중산층 자금이고, 중소기업 자금이다. 이들 자금을 묶으면 국유본이 국유본이 직접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자금들을 보다 더 용이하게 통제가 가능해진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공황을 통과하면 양극화가 더 진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붐붐:

자산시장의 한축인 주택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 할 것 없이 한국의 주택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폭락한 미국이나 유럽이 반등한 효과를 고려한다 해도, 아시아에 견주어 보아도 시장 상황이 매우 안좋습니다. 국유본이 유독 한국 부동산시장을 누르는 이유가 뭘까요? 거래 자체를 실종시키는 현 상황 유도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에 대해 붐붐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붐붐님은 유독 한국만 부동산 시장을 억누른다고 한다. 허나, 그렇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유본 비판은 넘치고 넘친다. 또한 유럽을 보시라. 스페인이 예가 될 수 있다. 한국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부동산 버블을 일으켰던 스페인이다. 이에 비한다면 한국은 부동산 가격이 지난 이십년간 거의 오르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다. 해서, 유독 한국만이 아니다.

   

한국 부동산 거품론은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513159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할 때 국유본은 왜 중국과 한국에 대해 부동산 문제를 경고할까. 사실 한국은 스페인 등 유로 국가보다 집값 상승이 미미하다. 그럼에도 제기되는 것은 90년대 일본과 같다고 할 것이다. 90년대 일본은 단카이 세대의 황금기였다. 이를 한국은 이천 년대에 누린 것입니다. 십년 차이이다. 왜? 한국전쟁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일본이 가장 폭발적으로 자산을 확장할 시기에 폭탄을 터트리듯 한국에게도 터트린 것이다. 이를 통한 효과는 무엇인가. 한국이나 일본이 유럽에 있다면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지금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까? 아니다. 지금보다 서너 배는 더 풍요로운 생활을 했을 것이다. 스페인 제품을 떠올려보고, 멕시코 제품을 생각해보시길. 하고, 일본과 한국 제품을 떠올려보시길. 이토록 무역대국인데 왜 한국인 생활이 스페인 사람보다 생활의 질이 뒤떨어질까. 이것이 국유본 세상인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거래 자체를 실종시키는 것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급매물은 소화되었다는 반증이다. 바닥에 도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체로 현재까지 보자면, 국유본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5%에 맞추고 싶어한다. 삼성전자의 대대적인 투자도 이 때문에 등장한 것으로 본다. 해서,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왜 국유본은 한국 부동산을 억제하고 있는가. 이는 다른 말로 실물경제에서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 때는 부동산값만 폭등시켜 GDP를 움직였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실질적인 회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욕은 먹겠다. 허나, 경제적으로 수십년 동안 대접받는 업적을 이루겠다. 왜 이런 목표를 이명박이 세우는 것일까. 박정희 선생 때문입니다. 그를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4대강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국유본이 이명박에게 내린 미션이다.

   

붐붐님, 결론적으로 사태 인식과 그 실천은 다를 수 있다. 다시 말해, 사태 인식에는 주체가 개입되지 않을 수 있으나 실천에는 주체가 개입된다."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붐붐 :

인드라님 감사합니다.

   

인드라님은 역시 지혜자이십니다. 범부들은 막연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경제공황, 지진, 자연재해, 실직, 불치병 등..생각해보니 대부분 국유본이 만들어 놓은 메트릭스네요. 경제 공황을 몇번 겪고나니 요즘 사람들 대화가 경제의 두려움 이야기입니다. 가난에 처할 위험에 떱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투자를 유인한 것도 국유본, 털어가는 존재도 국유본이니까요. 대부분이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방치한 정부를 향해 욕하겠지요.

   

솔직히 제 몸값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가장으로서 몸값이 현재의 가정을 유지하는 원천이고 노후보장의 유일한 방편이라면 국유본이 잘쳐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어차피 산속으로 들어갈 형편은 못됩니다. 국유본 잘 좀 쳐주세요..후하게!!!

   

인드라 :

   

인드라 몸값을 능력치로 생각하신다~! 그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몸값이다. 인드라가 산정한 몸값은 인드라가 현재 필요로 하는 돈을 말한다 ㅎㅎㅎ. 인드라 능력과는 무관하다 ㅋ

   

해서, 이번 기회에 붐붐님 한번 몸값을 정해보세요. 붐붐님이 현재 필요로 하는 돈이 얼마인가. 얼마 정도되면 돈 걱정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샤이니 아리랑, 진정성과 전략, 생존과 욕망, 운명과 기적, 부산 번개는 죽음의 길, 금융 허브, 물류 허브, IT 문화 허브, 한류, 이명박과 빌 게이츠, 모건스탠리, 게임과 환타지, 그리고 인월리 국유본론 2011

2011/09/30 02:52

http://blog.naver.com/miavenus/70119973850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배중손 : 허경영 인드라 VS ?

2013/03/01 2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160989297

   

   

   

인드라 VS 배중손 : 허경영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3/01

   

"배중손: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인드라님 때문에 많이 배우네요. 지금 SBS 잠깐 다큐를 봤습니다. 김연아 선수 갈라쇼를 보려고 켰다가 말이죠. 근데 다큐내용이 꼭 바이러스 전염병 그런 이야기를 하고 해결책 같은 대처방법은 나와 있지도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냥 불안함을 조성하는 느낌. 근데 더 가관이었던 것은.. 끝나고 다음 주 예고가.. 바로.. 지구온난화였습니다. 얼마 전에 인드라님이 다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CG도 홍수가 나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예전에 저 같았으면 불안했을 텐데 지금은 조금 담담합니다. 국유본이 인드라님의 말 때문에 이렇게라도 내보내고 싶나봐요?? 근데 에스비에스가 국유본의 입김이 심각하게 센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보낼 정도면 뭔가 약간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또 에스비에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허경영을 공격한다 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허경영을 지지하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은근히 공격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허경영은 국유본이 임명한 사람이 아닌 건가요?? 아니면 카자르 왕국처럼 신고식을 치루는 건가요?? 인드라님 가끔은 몸도 쉬시면서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김연아 선수 플레이를 인드라도 요즘 유심히 보고 있다 ㅎㅎㅎ^^! 못 하는 게 없는 선수인 듯싶다. 답변을 드린다.

   

1. SBS에서 그런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해서, 과거 MBC가 맡았던 역할을 SBS가 하는 것이다. 여권 방송으로 알려져 있는 SBS에서조차 걱정을 한다 이런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현재 한국 재정이 문제될 것이 없다.   알고 보면 통계의 함정이다. 그런데도 한국 재정이 문제가 많다고 떠들어댄다. 만일 문제가 있다면 피치사가 국가신용등급을 올리겠는가. 국가신용등급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 중 하나가 재정 문제인데 말이다. 이런 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나라당에서 더 난리이다.  재정이 문제라고 말이다. 왜 이런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가? 국유본론에서만 설명이 가능한 게다. 초정부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민주당은 물론 진보진영에서조차 지구온난화에 문제제기하는 것이 전혀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모두 국유본 눈치를 보는 게다. 근래에는 공익광고로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줄이기를 선전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MBC가 피디수첩 등을 통해 신뢰도가 많이 추락했다. 시청율도 바닥이다. 해서, MBC로는 드라마가 아니면 효과가 별로 없다.

   

2. 인드라는 허경영을 비난해서 누구처럼 책장사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 인드라는 허경영에 대해 재미난 사람이라고 늘 여긴다. 허경영에 관해서는 이렇게 보면 된다. 예수보다 더 비난받는 이미지를 조성하게 되면 허경영에 대한 동정여론이 확산이 된다. 지금 허경영 인기는 동정여론이다. 허경영이 감옥살이를 하고 막 출소했기에 극대화된 게다. 해서, 현재가 허경영 인기가 가장 좋을 때이다. 노무현이 이의 있습니다, 할 때와 비슷한 분위기다. 해서, 이런 것을 국유본이 허경영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허경영을 재미있는 사람으로만 보시고, 그 이상을 기대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허경영을 머리가 매우 비상한 사람이라고 보지만, 그는 국유본에게 이용당하는 슬픈 광대이다. 허경영은 허튼 소리를 많이 한 까닭에 결코 주류가 될 수 없고, 주류가 되어서도 안 되는 인물이다. 허경영에 대해 개인적인 호감을 지니는 것은 좋으나, 미래 정치인으로서 여기는 것은 권하고 싶지는 않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11/02 국유본론 2009

2009/11/02 22: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2872654

   

   

   

"배중손:

반갑습니다. 이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을 뒤지다 인드라님 블로그를 찾게 된 사람입니다. 몇몇 글에서 눈앞이 확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인사치례는 생략하고, 몇 가지 질문 혹은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저는 시대정신 2편을 보고 이것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편은 꽤 많은 깨달음을 주었지만 2편은 유치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2. 죄송하지만 저는 인드라님 역시 '독립된 개체'로서 활동하시는 분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하나의 기관으로 보인다고나 할까요. 인드라님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일부로 보일 때마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전혀 모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체가 궁금하다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답이 나올 질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한 번 써 봅니다.

   

3. 이란전에 대한 인드라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보면 통설대로 빠르면 내년, 늦어도 5년 내로는 전쟁이 발발할 것처럼 보입니다. 아니, 그렇게 보이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글에서 전쟁을 2010년 정도로 예상하셨는데, 여기에 관련된 자료나 생각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4. 지금 금융위기가 닥쳤다고 하지만 지난 100년간의 다우지수를 보면 대공황과 닉슨 쇼크 이외에는 장대 음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점이 되어야 할 만한 시기엔 항상 전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근대화 이후 지금까지의 경제 상황 자체가 버블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폭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때문에 전쟁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5. 현재의 금융 위기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단순히 더 벌어먹기 위해 망가뜨리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에 의거하든,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직관적으로 판단하든 현재 세계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현 상황에서 관심을 갖고 보아야할 것 혹은 관념을 딱 한 가지만 꼽는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어쨌든, 요즘 이 블로그도 세상에 많이 노출되었고, 예전과 달리 많이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래 전부터 보아 온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목적의식은 무엇인지 같은 문제는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중요한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무언가 목표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최근의 블로그 상황은 유념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 역시 형식보다 내용을 선호한다.

   

하나, 시대정신 2가 유치하다는 데에 동의한다. 이에 대해서 내가 비판한 포스트가 있으므로 인드라 블로그 오른 편에 있는 검색창에 시대정신을 키워드로 넣으면 관련 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조지 오웰 1984에서 등장하는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처럼 만든 것이 시대정신이다, 라는 것이 내 주장이다. 아울러 쑹훙빙, 마크 파버, 이리유카봐 최도 이와 유사하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이들에 비해 급수가 매우 낮은 찌질이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다.

   

둘, 이 질문은 영광으로 알겠다. 실제로 나는 기관처럼 작동하기를 바라고 있다, 들뢰즈의 기관처럼? 중요한 것은 아니다. 불가능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을 신뢰하길 바란다. 해서, 이 글 서두에는 님의 질문에 자극받아 충분히 오해를 받을 소지의 글쓰기로 시작하고 있다. 전지전능한 듯이 보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변방의 은자가 감히 공갈 협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제유태자본의 반응을 지켜보기 바란다. 재미있지 않은가?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은 위선이므로 이에 대해 분명 반응할 것이다.

   

셋, 이란 전쟁에 관해서는 굳이 자료를 찾지 않아도 된다. 샤를다르님이 늘 관심을 지니는 것인데, 다만 그 범위를 늘릴 필요가 있다. 이란,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심지어 인도까지를 넣을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은 세계 금융 위기, 혹은 경제 위기가 수 년 내로 재발하지 않는다면 전쟁이 불가피하며, 그 전쟁터는 현재 서남아시아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넷, 현행 금융위기는 대폭락을 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형식적이지만, 투자은행만의 버블이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버블은 상업은행과의 결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해서, 이번 금융위기를 전초전으로 봐야 한다.

   

다섯, 그간 강조했듯,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결합이 첫째요, 이로 인한 슈퍼울트라버블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단계가 둘째이며, 세계단일정부로 향하기 위한 북미연합 등 정치적인 각종 지역연합 체제 구축이 세 번째이다.

   

끝으로 님의 충고에 감사한다. 변질되었다는 평가가 유행일 수 있다. 이런 멘트를 하나 추가함으로써 자신은 인드라 추종자라는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님이 인드라 추종자가 아니듯 나 역시 근래 블로그 흐름이 변질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해서, 오히려 님의 비판이 반갑다. 당부하지만, 비판은 좀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러하지 않는 비판은, 형식적이어서 인사치레와 유사한 평가를 받는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배중손:

글 게시 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에도 인사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질문을 하기 전에 예전에 읽은 기사를 하나 링크합니다. 

   

인터넷에도 정보 사라지는 `블랙홀'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2042379

   

단순히 전자의 소실로, 회선 오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그뿐일까요?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거의 무한한 확장력. 그리고 엄청난 속도와 편리성. 인터넷은 정말 강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모든 정보는 유선인 회선들과 서버들을 거치지 않을 수 없지요. 결국 스위치 몇 개 내리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차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인터넷으로 할 수 없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인터넷에 대한 인간의 의존도는 더욱 더 높아지겠죠. 따라서 그만큼 인터넷이 통제될 때의 파급효과도 커질 것입니다. 과연 이 공간은 얼마만큼 안전한 곳입니까. 인터넷이 커튼 뒤의 세력에게 대항하기 위한 강력한 무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정도로 봅니다.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또 한 가지, 인터넷은 너무나 많은 정보와 너무나 많은 주장들로 분열과 혼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엔트로피 그 자체로 보입니다. 게다가 하나하나의 정보들이 모두 허브 역할을 하다 보니,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전파시킵니다. 일부러 다른 예를 들 필요 없이, 이 블로그를 예로 들어 보죠. 인드라님은 이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당신의 글들이 이들을 오히려 덜 비판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당신의 이웃들 주변에서 덜 비판적인 사람들이 빠르게, 많이 생겨나겠지요. 이것은 인드라님의 목적의식과 상충됩니까? 아니면 부합됩니까? 마지막으로, 이미 아셨겠지만 저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부정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드라님은 현실을 외면할 수 있는 '만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라는 식의 정당성 문제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드라님이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당신의 이웃들은 당신을 교주로 만들고 있고, 이것은 비판적 글쓰기와 정면으로 충돌됩니다.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인드라님의 이웃 중에서, 바로 위의 문장을 보고 '이xx 뭐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 아이디가 공개되었다면 쪽지로 욕설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저는 여기서 배우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방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완벽한 방법을 찾으라고 요구하거나, 성급하게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묻고 싶은 겁니다.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INDRA:

글 감사드린다. 일단 칭찬부터 하자면, 나의 조직론에 따르면 비판을 하기 전에 칭찬부터 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이 공식에 비교적 충실한 님의 글쓰기를 높이 평가한다. 님의 인터넷 견해에 동의한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은 것. 해서, 그것이면 족하지 않은가. 국제유태자본이 인터넷 이외의 다른 대안을 내놓을 수 없는 한, 인터넷 내에서의 활동은 유의미할 것이다.

   

엔트로피(무질서도)와 블로그 현황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대목에서는 무리한 논리 전개가 아닐까 싶다. 님의 엔트로피 설명은 열역학적 개념이기 보다는 철학적인 개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해서, 님은 인드라의 만능 솔루션으로 인해 이웃들이 보다 덜 비판적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때 내가 무리한 논리 전개라고 말한 까닭은 다음과 같다. 님의 말한 주장이 타당하다. 인드라는 님의 주장에 동의한다. 이로 인해 인드라는 덜 비판적이게 된다. 이런 논리 전개에 따라 나는 님의 주장을 거부해야 비판적이게 된다^^! 해서, 이와 같은 논리적 기법은 별로 신용할만한 것이 못 된다.

   

다만, 이 블로그에서 얻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하는 데에 유념한다. 나는 누군가, 혹은 어떤 대상을 좋아하게 되면, 참 아끼는 버릇이 있다. 쉽게 좋아했다가 쉽게 싫어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해서, 나만의 독특한 팬덤을 만들어내려고 애를 쓰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님의 향후 패턴에 주목할 것이다.

   

교주론에 관해서는 빙긋 웃는다. 내가 한참 혈기가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 바 있다. 1991년 강경대가 백주에 테러를 당해 사망했을 때 가두시위가 있었다. 이때 나는 예비군복을 입고서 가두시위에 나선 바 있다. 행렬이 서울역에 이르렀을 때, 군중이 모인 가운데 아무나 나서서 연설할 기회가 있었다. 이때 나는 나서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시민 여러분! 김대중도 믿지 말며, 김영삼도 믿지 마세요. 학생들도 믿지 마세요. 심지어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도 믿지 말길 바랍니다. 오직 여러분 자신을 믿으십시오. 그래야 진정한 혁명이 옵니다."

   

이제 나이가 들었다. 오십을 바라보고 있다. 과거에는 왈덴투 등을 들어서 설명하였지만 이제는 안 한다^^! 교주론 비판은 앞으로 내게 계속될 것이다. 이에 대해 나는 열린 자세일 것이다. 오히려 환영한다. 해서, 둔감한 이들은 교주론 비판에 주력하겠지만, 예민한 이들이라면 이것이 오히려 인드라의 강점임을 알고 다른 허점을 찾으려 노력할 것이다.

   

나는 님이 예민한 사람이기를 기대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2008/11/27 08: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배중손:

오랜만이에요.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드라님 블로그에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인드라님이 다른 분에게 답변하신 페니키아 유대인을 봤는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동안 박혔던 고정관념 같은 것이 멍하니 사라지듯이 충격 같기도 했습니다. 저는 유대인이 세파르디와 아슈케나지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수인 아슈케나지가 세계를 잡고 있고, 세파르디는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슈케나지보다 극소수인 페니키아 유대인의 글을 보고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럼 세파르디는 뭘 하고 있는 건가요? 그런데 검색을 하면 세계는 아슈케나지가 지배하다시피 하고 세파르디는 기도하고 힘없는 약자 이미지처럼 보입니다. 어디는 아슈케나지는 나쁘다 이미지가 박혀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요. 이런 이미지도 페니키아 유대인이 만든 건가요? 그럼 페니키아 유대인은.. 그 둘 사이도 끼어있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뭘 하는 건지.... 그리고 다른 분에게 답변하셨던 모세교가.. 그 유대교인 건가요? 인종차별처럼 느껴져서 조심스러워 집니다.... 그리고. 검색하다가 국유본 카페에서 어느 회원분이 유럽 왕실과 신라인이 근원의 조상이 같다고 훈족 얘기가 나오고 그 글을 읽었습니다. 유럽 왕실에서 작위를 주고 할 정도면 왠지 신빙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전에 신라의 경주는 중국에 있었다는 설도 들어서 그런지 상고사에 관심이 약간 있어서... 쇼하는 건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왠지 그 허무맹랑한 그런 거 한민족이 페르시아까지 진출에서 피라미드 이야기 나오고 어찌고 저찌고 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조심스러워지네요. 오늘 뉴스에서 한민족이 동남아의 후손(?) 이라는 식으로 헤드라인이 뜨더라구요. 뉴스는 보지 못했고 제목만 봤기에 뭐 DNA분석 어찌고 하는 것 같던데... 인드라님의 견해는 어떠하신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수반아님의 최근 글들을 일독하는 것을 권한다.

이를 전제하고, 가짜 유태인론이 인터넷에 범람하는 까닭으로 세파르딤 유태인을 정통 유태인, 아슈케나지 유태인을 가짜 유태인으로 여기는 것이 이제는 상식 수준에 도달한 듯싶다. 해서, 많은 분들이 아슈케나지나 세파르딤을 혈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헌데, 여기에 인드라의 페니키아 유태인론이 등장했으니 당혹스러운 것도 무리가 아니다.

   

11-1. 디아스포라란 무엇인가?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디아스포라부터 알아야 한다. 디아스포라는 어원적으로 그리스어 전치사 dia와 동사 '뿌리다'라는 의미의 spero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소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을 무력으로 정복하고 식민지로 삼은 뒤 그곳으로 자국민을 강제 이주시켜 세력을 확장했다. 가령 고대 올림픽은 그리스 도시국가의 식민지 영토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진 스포츠 제전으로 오늘날 영연방국가들이 럭비를 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이때의 디아스포라는 이주와 식민지 건설을 의미하는 능동적인 의미였다.

   

헌데, 그간 고대 그리스인들이 정복지로 삼았던 소아시아와 지중해 동안에는 누가 있었는가.

   

"고고학상으로는 '가나안 시대'를 보통 기원전 2000-1200년으로 잡습니다. 이런 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기원전 1200년 무렵"이 참 자주 등장하는데, 레반트 지역의 혼란으로 페니키아인들이 지중해 해안으로 밀려난 것이 이때이고,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선 것이 이 무렵이고, 에게문명이 붕괴하면서 그리스가 암흑시대로 들어선 것이 이 무렵이고, 이집트에서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신왕조가 제20 왕조 (1185-1069년)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기원전 1200년 이후로는 '가나안'에 대한 언급이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성서를 제외하고)."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75724482

   

예서, 인드라는 최초의 디아스포라는 유태인이 아니라 페니키아인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가나안에는 기원전 3천년 경부터 페니카아인들이 정착해서 살았다. 이들은 기원전 2600년 정도에 예루살렘에까지 들어가 정착하고 지중해 동부 해안지대에 주로 도시를 건설하여 무역을 주업으로 생계를 잇기 시작했다. 기원전 1400년 경 페니키아인들과 잦은 충돌을 일으키던 민족은 히타이트 족이었고 그 후 1200년 경에는 역사적 기록으론 남아 있지 않은 미상의 민족이 쳐들어와 페니키아인들이 살던 해안지대를 쑥밭으로 만들었다. 그러다가 기원전 1000년 정도부터 히브리 사람들이 가나안 땅 남부에 살기 시작했고 이들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했다. 이와 같은 시기에 페니키아인들도 가나안 북부 해안지대에서 타이어(또는 티레), 사이돈(또는 시돈) 등 해상교역도시를 발달시켰다. 당대 이 두 민족은 별다른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비교적 평화적 공존을 했다. 페니키아의 왕 히람은 동시대 인물인 이스라엘의 다윗왕과 솔로몬왕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구약성경에 나온다. 허나, 앗시리아 왕은  북부 이스라엘 왕국을 기원 722년에 멸망시킨다. 또 페니키아의 중심도시 시돈도 678년에 함락시킨다. 

   

이때 목축업에 종사하던 히브리인들로서는 먼 지역으로의 이주가 용이하지 않았을 게다. 게다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포기하는 것도 모세교에 합당한 것이 아니었을 게다. 반면 페니키아인은 어떠한가. 종교적으로 아무 제약이 없다. 또한 이전부터 항해술을 터득하는 등 원거리 상업활동에 능숙했던 페니키아인들로서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에 아무런 장애가 없었을 게다.

   

   

무엇보다 디아스포라에서 볼 수 있는 튀니지 대목이다. 여기가 바로 페니키아 식민지인 카르타고이며, 이후 포에니 전쟁을 일으킨 한니발의 고향이 아니겠는가.

   

http://100.naver.com/100.nhn?docid=150026

   

인드라는 디아스포라라는 그리스어 기원에 유념한다. 지중해 역사에서 최초로 지중해 식민지를 건설한 족속은 페니키아인들이다. 대표적인 예가 카르타고이다. 이후 지중해는 헬라인, 혹은 그리스인들이 장악한다. 헬라인들은 페니키아인들이 행한 방식을 그대로 따라했을 게다. 해서, 가나안인더러 페니키아인이라 부르듯 페니키아식 식민지 건설 방식을 디아스포라로 불렀을 것으로 인드라는 추론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바빌론 유수 이후 디아스포라가'이산 유대인''이산의 땅'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왜인가. 페니키아인이 카르타고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은 능동적인 의미도 있으나, 남하하는 이민족을 피하는 피동적인 의미도 있었다. 그리스인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 식민지를 개척하던 이들은 대부분 일제시대 한반도로 이주한 일본인처럼 본토에서 귀족에게 핍박받던 빈농이었다. 그들은 결코 자발적으로 해외 이주를 한 것이 아니라 본토에서 살기 힘들어서 불가피하게 이주한 것이다. 그리스 빈농들은 조선 후기 만주로 간 한국인처럼 황무지를 개척하여 옥토로 바꾸었던 게다.

   

11-2. 사두개인, 바리새인?

   

하여, 바빌론 유수로 끌려갔다가 다시 되돌아온 히브리인은 그리스인에 주목했을 게다. 특히 바빌론 유수에서 돌아온 히브리인들은 매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조금이라도 교리에 맞지 않게 생활한 사람들을 동족이더라도 잔인하게 내치고 살해했다. 이들을 바리새인들이라고 부르는데, 인드라는 종교적인 데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 아시아 유목 종교라고 칭했던 게다.

   

인도 피압박 민족이었던 드라비다족은 지배 민족인 아리안족이 내세운 최초의 계급사회에 맞서 내세 관념을 발명했다. 이 믿음은 오늘날 순교하면 영생을 얻는다는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정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서, 프랑크푸르트학파 대표적인 학자이자 존 콜먼에 의해 국유본 정보원으로 지명된 아도르노가 우리 세계의 가장 어두운 면을 파헤친다면서 인도에까지 관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하고, 인드라가 모세교라고 부른 이들은 사두개인이다.

   

"사두개인은 아마 유대교의 사제 사독 (Zadok)의 후손으로 여겨지고 있다. 열왕기 상 (2.35)에 따르면 사독은 솔로몬 왕에 의해 새로 세운 성전의 제사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에언서 에제키엘 (40.46)에서는 사독의 후손들은 사제직을 대대로 이어받았다고 하며 이들을 유대교에서 이른바 레위(Levi)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사독의 후손들은 에루살렘 성전의 관리를 맞아서 하였다고 쓰여져 있다 (에제키엘 44. 10-31)"

http://ko.wikibooks.org/wiki/%EC%9C%A0%EB%8C%80%EA%B5%90/%EC%82%AC%EB%91%90%EA%B0%9C%EC%9D%B8

   

모세교 형성과정을 보면, 이집트 지중해 선진종교를 중심으로 가나안 토속종교를 접목시키는 것이었다. 해서, 태생적으로 지중해적이었고, 이런 연유로 바리새인과 달리 사두개인은 그리스 로마 문화에 거부감이 없었다. 하면, 이때 로마제국에 멸망당한 카르타고인이 모세교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와 로마제국에 저항적인 짝퉁 짜라스투라교를 믿을 것인가. 당연히 후자되겠다. 예서, 사두개인은 사라졌다고 한다. 허나, 인드라는 그처럼 믿음을 신실하게 지켜왔다면 사두개인이 존속했을 것으로 본다. 오늘날 그리스계 유태인들이 이들 사두개인 족속이 아닌가 싶다.  

   

   

11-3. 그 많던 카르타고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상기한 지도는 10세기의 유태인 활동 지역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로마제국이 유태인더러 단지 예루살렘에 입성하지 못하게 했을 뿐, 가나안 지역에서 퇴출한 것이 아니다. 모세교에 신앙심이 깊은 유태인이라면 가나안 땅을 떠날 리가 있겠는가. 떠난 이들은 한번 떠난 바 있던 바리새인들이고, 그보다 더 숫자가 많은 카르타고인이었을 게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히브리인은 목축업이나 하던 종자들이었던 반면 카르타고인은 고대에 아프리카는 물론 아메리카도 탐사하기까지 했다는 일족인 게다.

   

상기한 그림을 보자. 스페인의 히브리인 정주 시기보다 카르타고인 정주 시기를 따지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포에니 전쟁 때의 한니발을 기억하면 된다. 기후적으로 로마 온난기 시기에 일시적으로 중부 유럽에 살 수는 있었을 지라도 이후 혹한이 닥친 중부 유럽에는 야만인들만 거주하였다. 대부분은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북부 아프리카, 레반트 지역에서 히브리인이 산 셈이다. 극히 일부가 로만틱 가도를 따라 라인란트에 거주했더라도 극소수에 불과했을 게다. 해서, 중세 온난기 이전까지 중부 유럽에는 국가다운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던 게다. 중세 온난기에 와서야 여러 국가들이 출현한 게다.

   

   

11-4. 아슈케나지는 혈통적 분류가 아닌 거주민적 분류

   

아슈케나지나 세파르딤은 혈통적 분류가 아니라 거주민적 분류이다. 세파르딤(sephardim)의 sephard는 히브리어로 '에스파냐'를 뜻한다. 아슈케나지(ashkenazi)의 ashkenaz도 히브리어로 '독일'에서 유래한다. 에스파냐에 사는 유태인, 독일에 사는 유태인인 셈이다. 다른 말로 방언으로 분류한 셈이다. 같은 유태인이더라도 독일 액센트가 있으면 아슈케나지이고, 스페인 액센트가 있으면 세파르딤이었던 게다. 일반적으로 아슈케나지란 라인란트 유역 및 인접한 프랑스 지역에 살다가 십자군전쟁(11~13세기)이 끝난 뒤 슬라브 지역(폴란드·리투아니아·러시아)으로 이주한 유태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하면, 왜 아슈케나지는 로마 황제 카이사르처럼 라인강을 건너 동부로 진군했던 것일까?

   

1290년 영국이 유태인을 추방시켰으며 1394년엔 프랑스가 유태인을 추방했고, 1492년 통일 스페인 왕국이 유태인을 추방했다. 십자군 전쟁이 끝난 후 유태인이 오늘날 서유럽이라 부르는 지역에서 살 수가 없었던 게다. 하여, 이들 중 상당수가 라인강을 건너 동유럽으로 향했던 게다. 하고, 이들은 동유럽에서 고리대금업을 중심으로 광산업, 무역업 등 닥치는 대로 장사를 했던 게다.

   

예서, 오인이 있는 게다. 오늘날 유태인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세파르딤과 아슈케나지 종족 자체가 다르다고 여긴다. 허나, 중세까지만 해도 이들은 모두 같은 뿌리였고, 단지 지역적으로 다른 이들이었을 뿐이다. 

   

헌데, 이러한 사정이 급속히 변화한 것은 근대 이후부터이다.

   

   

11-5. 국제유태자본은 궁정유태인에서 시작되었다?

   

유태인의 장점이 무엇이었던가. 조선도 마찬가지였지만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도 대부분 사람들은 좁은 동네을 떠나지 않고 평생을 보냈다. 일본 영화에도 나오지만, 이유없는 거주지 이탈은 반역죄에 준하는 엄벌에 처해지기도 했다. 이에 자유로운 족속은 십자군 전쟁처럼 전쟁을 하는 용병이거나 한자동맹과 같은 원거리 상인 집단이었다. 해서, 역사적으로 유럽 전역에 흩어져서 살 수밖에 없는 동시에 강한 유대감이 있던 이들 유태인 집단은 이미 로스차일드 이전에 국제적인 통신망을 형성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핵심은 궁정 유태인이었다. 궁정 유태인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가는 스페인 왕국의 세파르딤 유태인 추방령 이후 한때 스페인 경제가 큰 위기에 빠졌다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궁정 유태인들은 영화 '쇼생크 탈출' 주인공에서 보듯 회계, 재정 문제에 탁월한 재주를 보였다. 하여, 이들은 당대 귀족들의 신임을 받게 되었던 게다. 로스차일드도 궁정 유태인으로 보이는 이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헤센 귀족 가문과 인연을 맺을 수 없었을 것이다.

   

예서, 다시 강조하자. 19세기까지만 해도 서유럽에는 오늘날 말하는 아슈케나지 유태인, 보다 명확하게 카자르 유태인은 없었다. 단지 독일어 방언이냐, 스페인 방언이냐의 차이 뿐인 카르타고 유태인만이 있었을 뿐이다. 하고, 스페인 추방령 이후 상당수 유태인이 아랍으로 돌아갔는데 이들은 카자르 유태인처럼 빈한하게 살았다. 오직 극소수만이 스페인 추방령 이후 유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들이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 남미로 이주하면서 오늘날 세계를 장악한 것이다. 유태인 전체가 아니다. 유태인 중 극히 일부가 세계를 지배한 게다. 로스차일드 시조, 암셀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작고 땅딸막하고 가무잡잡한 특징이 있다. 이들은 결론적으로 카자르 유태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게다.

   

정리하면, 가나안 유태인보다는 페니키아 유태인이 적절하고, 페니키아 유태인보다는 카르타고 유태인이 적당하고, 카르타고 유태인보다는 궁정 유태인이 합리적이다.

   

   

   

11-6. 19세기말에 와서야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 카자르 유태인

    

우선 카자르왕국 역사를 공부해보자.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1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2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3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4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95

   

카자르 왕국이 무너진 후 이들은 러시아 지역으로 흩어졌다. 인드라는 이들이 초기부터 독자적인 집단이었다고 보지 않는다. 왜인가. 언어 때문이다. 이디쉬어다. 이들이 주로 살던 곳이 러시아와 폴란드이다. 이후 차츰 독일 동부 지역까지 흘러들어온 것인데... 왜 이들은 러시아 방언도 아니고, 폴란드 방언도 아닌 독일 방언을 구사했던 것일까. 인드라는 여기에 힌트가 있다고 보고 추론하고 있다. 즉, 이들 유태인 집단에서 지도적인 이들이 라인란트에서 폴란드, 러시아 등지로 이주했던 유태인이라는 것이다. 이들 부유하고 유럽에서 막강한 권세를 유지하는 궁정유태인과 잘 알고 지내는 유력 유태인 가문을 중심으로 카자르 유태인들이 결합하기 시작했다라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카자르 유태인이 유태인이 된 것이 정치적인 판단에 기인하였듯 이 시기에서도 조상의 예를 따라 유력 유태인 가문들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면, 카자르 유태인이 문제가 된 것은 언제부터인가. 19세기말 20세기초반부터였다. 이 시기 아일랜드인과 이태리인, 카자르 유태인은 유럽인이 아니었다. 헌데, 이들이 과거 게르만족 이동처럼 서유럽으로, 미국으로 이주를 시작했다. 왜? 당대 러시아 황제가 유태인을 억압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62069399&qb=7JWM66CJ7IKw642UIDLshLgg7JWU7IK07IKs6rG0&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pid=fyC4zB331xossvUWd2ossv--185832&sid=Syh1FC5PKEsAAGL@gp8

   

1881년 3월 한 명의 유태인이 포함된 러시아 혁명가들이 황제 알렉산드르 2세를 암살하였는데 암살자가 유태인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러시아에서 유태인 탄압이 본격화되었다. 예서, 반유태주의자들은  이들이 맑스주의자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나로드니끼 성향의 무정부주의자들이었다.  

   

http://timeline.britannica.co.kr/bol/topic.asp?mtt_id=11886

   

반유태주의자들에 의하면, 1881년 3월 1일, 알렉산드르 2세를 암살한 5인방 Grinevetski, Rysakov, Mikhailov, Emelianov, Helfmann은 지하조직이었던 Narodnaya Volya(민중의 의지)의 멤버들이었다. 헌데, 나로드냐 볼야는 유태인 Mark Natanson이 구축한 무정부주의적 나로드니끼 조직 토지와 자유(Land and Freedom)의 하위 무장조직이었다는 게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사안을 유보할 것이다. 운동권 시절에는 짜르가 반동적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유태인 암살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켰다고 알고 지냈다. 허나,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이에 대한 역사 재평가가 필요하지 않는가 여기고 있다. 이 당시 영국 외교의 입장은 무엇이었는가. 국유본의 의지는 무엇이었는가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이 러시아 혁명 때만 자금 투입을 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본다. 단, 국유본이 자금 지원을 했다면, 유태 세상 건설이 아니라 국유본을 위한 것이라는 게다. 국유본은 오히려 동유럽 유태인, 혹은 카자르 유태인에 대해 동족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경멸했다. 가령 영국 런던에서 국유본 유태인, 카르타고 유태인, 귀족 유태인은 가난한 동유럽 유태인과 함께 예배를 하기 보다는 따로 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을 정리하면, 아슈케나지와 세파르딤은 중세까지만 해도 혈통적인 분류가 아니라 지역적인 분류였었다. 허나, 19세기 국유본이 세계를 장악하자 유태인은 계급적으로 분리될 수밖에 없었다. 예서, 세파르딤과 아슈케나지라는 구분을 벗겨내면 남는 것은 카르타고 유태인에서 궁정유태인으로 변신한 극소수의 유태인이다. 오늘날 국유본을 구성한 이들은 유태인 전체가 아니라 유태인 가문 일부일 뿐이다. 해서, 그 나머지 유태인이란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신세인 게다. 국유본은 자신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이차대전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일부 가설에 따르면, 히틀러는 로스차일드의 사생아라는 견해가 있기까지 하다.  

   

11-7.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이스라엘 정치 상황

   

아슈케나지와 세파르딤에 대해 지금까지 대체적인 설명을 했다. 배중손님이 말씀한 상황은 1970년대까지 이스라엘 정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1977년까지 이스라엘 집권당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마파이당이었다. 이 정당은 세계 최초로 박정희 정권을 지지하는 등 한국과도 많은 인연이 있다. 가령 새마을운동은 이스라엘 키브츠운동과 관련이 깊다 할 수 있다. 해서, 평양정권과 베이징정권이 새마을운동을 극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마파이당은 동유럽에서 온 시오니스트들이 장악했다. 이들 지지기반은 대체로 지식인, 화이트칼러들이었고, 부유한 중산층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연관을 맺고 장기 집권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찌감치 아랍에 거주했던 유태인들은 상대적으로 문맹이었고, 가난했기에 마파이당 대신 보수우파인 리쿠드당을 지지했다. 리쿠드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마파이당이 싫어서다. 1970년대 국유본 권력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넘어간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성향이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근본주의 성향이다. 해서, 근본주의 성향의 리쿠드당이 주목을 받는다.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에서도 충분히 근본주의 성향이 발현되어 마침내 정권을 차지한다. 중요한 점은 데이비드 록펠러 지원없이 정권교체는 어려웠다는 점이다. 해서, 오늘날 이스라엘 정치 상황의 결정적인 요소는 누가 세계의 주인이며, 국유본 황제인가이지, 이스라엘 자체 변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리쿠드당과 카디마당의 차이는 아슈케나지와 세파르딤 차이보다는 오히려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 중 어느 줄을 잡고 있느냐 차이가 더 확연해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1-8. 아슈케나지 가짜 유태인설은 국유본의 함정인가?

   

하면, 오늘날 아슈케나지에 대한 가짜 유태인설은 국유본이 의도한 것인가. 인드라는 가짜 유태인설 기원이 19세기말 20세기초에 있었던 동유럽 유태인 대거 이주설에 기원한다고 보고 있다. 당대 독실한 미국 교인들 다수는 노동자들이었고, 농민이었다. 이들에게 이주민이란 어떤 존재인가. 자신도 이주민이면서도 지닌 것이 거의 없기에 서로간 갈등이 첨예화될 수밖에 없었다. 마치 한국에서 이주 노동자 대 한국 노동자간의 갈등이 그것이다. 이들간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등장한 것이 기독교 근본주의였다. 원인은 기독교 온건파에 있었다. 기독교 온건파는 국유본과 결탁하여 기독교 상업주의를 격화시켰다. 말하자면, 교회에서 장사하지 말라고 예수가 판을 뒤엎었다는데, 이들은 정반대로 한 게다. 이것이 기독교 보수파와 하층 민중을 연결시켰던 고리가 된 게다.

   

1920년대에 기독교 보수파와 민중간의 결합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는 국유본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하여, 국유본은 이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이 1930년대 대공황이었고, 1940년대 이차대전이었다. 이를 통해 기독교 보수파와 민중간 고리는 끊어지고 만다.

   

이와 같은 사례가 무엇인가. 바로 이란 호메이니이다. 교회처럼 이슬람 사원은 개혁되어야 했다. 이란의 박정희, 팔레비는 백색개혁을 통해 이슬람 사원을 개혁하려 했다. 이슬람 사원의 전휭을 막아 이란 근대화를 앞당기려 했던 것이 팔레비 백색개혁의 핵심이었다. 이에 대해 이슬람 보수파가 반발했고, 그 정점에 호메이니가 있었다. 허나, 호메이니는 내놓고 이슬람 사원 재산 보호 따위를 내세울 수 없으니 내놓은 구호가 이란 여성이 서구화되어 이슬람 가치를 잊고 있다 따위였다. 물론 이는 국유본이 지시한 것이다. 호메이니는 전두환처럼 국유본 끄나풀이었다. 해서, 박정희가 팔레비 생일에 록펠러에게 암살당한 것이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하면, 여기가 끝인가. 그렇지 않다. 연결고리가 없던 기독교 보수파와 하층 민중간의 고리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왜 강화되고 있는가. 미국 민중이 이제껏 신뢰해왔던 기독교 자유주의파와 국유본간의 결탁에 더이상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바마 노벨평화상을 보면서 충분히 역겨워했을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국유본은 현명하다. 이 문제를 일단은 공화당이 아닌 세금반대 시민세력으로 돌린다. 공화당 재집권을 위해 네이더를 이용했듯.

   

훈족, 영국 왕실, 신라 등의 관련성은 환타지로 읽으면 무난하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가령 수백년 뒤에 한반도 후손은 인드라의 이 글을 두고서 다양한 해석을 당대 사정에 따라 할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하여, 재미있는 소설로 읽어야지, 논픽션으로 파악하면 글쓴이의 의도를 벗어나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언제나 이러한 글쓰기를 환영하고 있다. 상상력을 고무시키기 때문이다.

   

11-9.  한국인은 시리우스 외계인의 후손이다?

   

한국인이 동남아 후손이라는 뉴스가 국유본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일단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라는 인드라 글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인드라 입장은 한국인이 동남아 후손이라는 가설보다는 시리우스 외계인의 후손이라는 가설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이왕 언급되었으니 인드라가 한마디 더 하지 않을 수 없다. 유전자를 통한 수정 아프리카 기원설에서는 시나이 반도를 거치지 않고 아프리카에서 홍해를 건너 아라비아 반도로 직접 진출했다고 한다. 인드라 생각은 이에 대해 회의적이다.

   

   

대체로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 노예 무역이 근대 서양인들로부터 시작된 것인 줄 안다. 그렇지 않다. 그 이전에도 행해졌다. 서양인 이전에 아랍인이 있었고, 아랍인 이전에는 페니키아인이 있었겠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1172

   

동아프리카사를 살펴 보면, 이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계절풍에 의존한 노예 무역이 상존했다. 계절풍이란 무엇인가. 해양과 대륙의 온도차로 인해 여름에는 해양에서 대륙으로, 겨울에는 대륙에서 해양으로 바람이 일정하게 부는 것을 말한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북동풍이, 5월에서 9월까지 남서풍이 불었다. 동아프리카 진지바르에서부터 인도 봄베이까지 거리는 지중해 길이와 거의 같은 2500 마일에 불과했다. 아랍인들을 비롯한 그리스인, 로마인들은 매우 오래 전에 이 지역 계절풍을 알게 되었다. '에리스리안해의 항해 안내'는 이 지역 계절풍에 관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대표적인 서적이다. 기록에 의하면, 노예무역이 성행하였다. 이집트 등으로 흑인노예를 끊임없이 데려왔으며, 선장이나 상인이 동아프리카인과 혼인하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한다. 아랍인들은 인도인과 무역을 하였으며, 중국과도 무역을 했다. 무역을 통해 사람들 교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것이며, 이들 중에는 처용무에서 보듯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본, 한국에 아예 머물러 사는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중세 아랍인들에게 신라는 한마디로 '동방의 이상향'이었다. 그들의 기록에 의하면, 세상에는 '행운의 섬'이나 '불멸의 섬'으로 알려진 이상향이 두 곳에 있는데, 그 하나는 서방의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대서양 상의 신비의 섬 아틀란티스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동방의 신라다. 그러나 같은 이상향이라도 아틀란티스는 무인도인데 반해, 신라는 사람이 사는 유인도로서 경작지와 과수원이 있다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아틀란티스는 전설 속의 한낱 이상향에 불과하지면, 신라는 속세의 살아숨쉬는 이상향이라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70644447 

   

인드라는 유전자를 통한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에 대해서는 이미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라는 글에서 매우 비판적임을 밝힌 바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동남아 기원설은 약간 변형을 기한 차이가 있다. 장강 하류에서 한반도 북부를 경유하는 것이 그것이다. 허나, 약간의 수정이 있다 하더라도 유전자를 통한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을 신뢰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듯싶다.

   

   

11-10.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

   

인드라가 냉정하게 강조한다. 한국인과 이스라엘인이 닮았다, 한국인과 이스라엘인이 함께 천재적이다, 라는 가설 이전에 형성된 것이 일본인과 이스라엘인이 닮았다였다. 그처럼 남방인, 북방인 논란도 한국 이전에 일본에서 이미 논란이 된 바 있다. 가령 친일 신동아에서 가끔 특집으로 내세우는 논리란 대개 일본에서 있었던 논란을 일본을 단지 한국으로 짜집기한 데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대륙백제론 따위는 임나일본부설의 응용에 지나지 않는다. 환단고기는 국제유태자본의 동아시아연합을 위한 기획작품이다. 국유본은 1800년대에 이미 한국 고인돌 문화를 특파한 영국인을 통해 보고받았으며, 이를 통해 동북아에서 거대한 그림을 그렸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전쟁상인이자 유태인이며 로스차일드의 수하였던 바실 자하로프가 예다. 그가 실패한 것은 발칸반도에서 대세르비아 건설 떡밥을 부족하게 그려서 미리 탄로났다는 데에 있을 뿐이다. 

   

하여, 일각에서 한단고기 등이 일제의 침략 목적에 부합되는 산물이라는 것은 협소한 관점이다. 마치 시온의정서가 단지 짜르 체제 유지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듯 말이다. 그보다는 원대한 그림이 한단고기다. 무엇인가. 동아시아연합. 그 떡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한단고기인 셈이다. 국유본은 백년 전부터 이미 동아시아연합을 위해 한단고기라는 떡밥을 뿌린 셈이다.

   

해서, 한반도인은 냉정해야 한다. 국유본이 마련한 떡밥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한반도인은 남방인도 아니고, 북방인도 아니다. 한반도인일 뿐이다. 친일매국세력이 아무리 이 떡밥으로 공작해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가 강조했다. 아무리 위서라도 시온의정서가 의미가 있듯, 위서라도 한단고기가 의미가 있다. 왜? 동아시아연합을 위한 국유본의 떡밥이기 때문이다. 하여, 한단고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이런 것이 초점이 되는 게다. 혹자는 인드라가 한단고기를 국유본의 기획작품이라 여겨 무시했다고 여기고 있고, 또 다른 이는 인드라가 한단고기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그만큼 인드라가 줄타기를 잘 하고 있는 셈이다.

   

오늘날 국유본이 유난히 동남아 유래설을 강조하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 이주 노동자들 다수가 누구인가. 동남아인이다. 이들과 혼혈하라는 지시인 게다. 이를 무작정 반대할 수가 있겠는가. 인드라 입장은 알고 당하자는 게다. 모르고 당할 수는 없다. 이미 다문화는 김영삼 정권 이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가 되든, 정동영이 되든, 안철수가 되든, 그 누구가 되든 차기 정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해서, 보다 긍정적이고, 보다 혁명적이어야 한다.

   

인드라 관심사는 혁명적이다. 국유본이 마련한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고, 국유본 시나리오보다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게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라는 중기적 목표를 위해서 말이다. 국유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변혁적 깽판주의로 판을 뒤엎겠다는 게다."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이다 국유본론 2009

2009/12/16 15: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921264

   

   

   

"배중손: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잘 지내셨나요? 이제 서서히 날씨가 풀리네요. 요즘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떠들썩한데 저도 김연아 선수 팬입니다. 그런데 요즘 좀 뭐랄까 전 세계적으로 뉴욕타임스부터 기사에 나오고 거기까지는 사람들도 감동했나보다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정말 잘하고 감동적이잖아요ㅎㅎ 근데 힐러리 클린턴이 김연아 얘기를 꺼내는걸 보고 좀 이상한 기분이 들어 혹시나 해서 인드라님 블로그를 찾아보니 인드라님이 쓰신 글 중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통일한국 월드컵이 있더군요. 국유본이 김연아 선수를 띄우는 것이 동계올림픽 쪽으로 마음이 굳어진 걸까요??? 인드라님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메일 냈는데 다시 보냅니다. 스위스 비밀금고에서 한국인 검은돈이 공개된다는 식으로 인터넷 기사가 나오네요. 스위스 은행하면 비밀 지켜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요?? 이런 기사가 나옴으로써 혹시 나중에 어느 정치인이 먹었다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건가요?? 뒤늦지만 도요타사장이 미국의회에서 사과하고 그러는 신문기사를 봤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지만 도요타가 2조원 정도를 가지고 있어서 도요타은행이라는 말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랬던 도요타가 단순히 부품문제 사고사 그런 걸로만은 아닌 것 같아서 찾아보지만 잘 이해가 안가네요.. 국유본이 공격한 기분이 드는 이유가 있어서 블로그를 뒤져보지만 일본 부를 조금 가지고 간다고 하는 글이 보여서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걸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하계 올림픽의 꽃이 여자 체조라면 동계 올림픽의 꽃은 여자 피겨 부문이다. 해서, 올림픽에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도 코마네치나 카트리나 비트를 기억하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하더라도 근래 월스트리트저널이나 뉴욕타임즈 등 국유본 언론에서 이슈화하는 것은 우연으로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다. 게다가 힐러리 클린턴이 김연아를 언급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국유본이 아프간 파병처리를 위해 여자 쇼트트랙 실격 사건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 심판도 같은 심판을 배정해서 오히려 논란을 촉발시키는 것이 너무 이상한 일인 게다. 이 의혹은 국유본이 김연아 금메달 딸 때 영웅시대 드라마 때부터 MB방송이던 친일매국수구 복마전 엠비씨 방송 사장을 임명한 데서 정점에 달한다. 눈에 보이게 드러내고, 이를 국유본 친일매국수구언론에서 대서특필한다면, 아프간 파병안을 위한 물타기 쇼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친일매국수구 엠비씨 노조는 해체해야 한다. 친일매국수구 언론노조는 썩었다. 판을 갈아엎어야 한다. 대안 노조가 등장해야 한다. 만일 국유본이 민주노동당 집권을 준비한다면 친일매국수구 엠비씨 노조와 친일매국수구언론노조 물갈이부터 시작할 것이다.

   

인월리가 도식화하였듯 이번 아프간 파병 처리안 통과도 밤사이 룸살롱에서 이야기를 끝낸 듯 야당이 퇴장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이 한통속임을 말할 나위가 없겠다. 다만, 아프간 파병처리안에 대해서만큼은 인월리가 비판을 자제할 것이다. 왜냐하면 두 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룰 수 없다는 점에서 전쟁터가 동북아가 아니라 중동이라는 안이기에 아프간인에게는 인류애적 미안함을 지니고서 신중히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프간인이여, 미안하다. 인월리는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대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비록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중국이 쇼트트랙 금메달을 딴 일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다행스런 일이다. 한반도인은 앞으로도 중국문화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한국에 온 중국인들을 예우하고, 중국문화 사랑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대목에서 국유본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스위스 은행 건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 기사 여러 곳에서 많이 언급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425046

   

"UBS사태가 국제유태자본이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으로서의 기획에 따른 것이라면, 단지 빌 게이츠와 같은 졸부들을 솎아 내거나 혹은 자신의 통제 하에 두거나 하는 목적 이외에 다른 목표도 있는 것인가. 이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고, 지켜보아야 할 사안이다. 당장은 유럽계 자본, 혹은 로마원로원격인 300인 위원회 귀족들에 대한 압박으로 보이지만, 이것조차 고육지책으로서 더 깊은 내막이 있는지는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문제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이를 일타 삼피로 정리한다.

   

하나, 양털 깎기이다. 양털 깎기는 개별 자본가, 국가들을 국유본 통제 하에 두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가 된다. 주기적으로 졸부들에 대한 압박을 통해 국유본 권력을 초월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이다.

   

둘, 스위스 비밀계좌까지 이슈화시키는 것은 제이 록펠러 측의 지분 확대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와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한 이후 국유본 귀족에 대한 화평책을 취했다. 권력을 독점화하더라도 경제 지분들을 인정했던 셈이다. 허나, 제이 록펠러 시대에서 경제 지분들을 확장하고 있다. 과거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의 권력 이동의 핵심에는 국유본 귀족들의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반란이 큰 몫을 했다. 하고, 국유본 귀족 반란의 배경에는 유로존 재산에 있었다. 하여, 제이 록펠러는 스위스 비밀계좌 공개를 통해 유로존 자산을 통제하여 반란의 여지를 없애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의 UAE 원전 수주도 같은 맥락으로 보아야 한다. 장차 프랑스를 대신하여 한국이 대중동 무기 수출 주요 국가가 될 수도 있다.

   

셋, 스위스 비밀계좌 공개하기와 도요타 공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각국 경제 권력의 약화인 게다. 이명박 대통령 등 정치인을 공격하고, 계좌 추적하여 민주노동당 죽이기에 나서는 것은 단기적으로 지방선거에서 친일매국수구세력을 살리기 위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떤 정치세력도 국유본에 대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해서, 친일매국수구 한겨레 따위 국유본 언론이 민주노동당 계좌 추적에 비판 시늉만 내지, 침묵하는 것이다. 대신 영웅시대 드라마 때부터 MB방송인 친일매국수구 엠비씨 복마전 노조 따위 비본질적인 뉴스만 연일 내보내는 것이다. 그처럼 경제 권력을 죽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기업을 주인 없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국유본이 통제가 용이한 것이다. 해서, 도요타 문제도 쉽게 끝날 사안이 아니다. 국유본 의도는 삼성전자 이건희처럼 도요타 사장을 여기저기로 불러 다니게 해서 망신당할 대로 망신당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끝장내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도요타 사장을 구원할 것이다. 이런 일들을 반복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없다.

   

해서, 귀결은 무엇인가. IMF 특별인출권에서 보듯 세계통화로 가는 시스템 마련을 위한 포석인 게다. 국유본은 차근차근 일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G20 서울회의에서 이명박 정부가 제안하고, 주도하는 금융안정화 대책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정리하면, 스위스 계좌가 전면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원하는 자료만 준다는 것이다. 해서,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에 대해서는 알아보니 없더라, 라는 식이 될 것이다. 다만, 건들기 좋으면서 이슈가 될 법한 것들에 대해서는 발표할 것이다. 가령 조폭 재산이랄지, 역대 대통령 친인척이라든가... 무엇보다 국유본이 재벌들 통제할 요량으로 재벌들 족치는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국유본 언론이 대대적으로 떠들어댈 것이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

인드라 VS 얼짱주부 : 쪽발 나팔수, 네이버의 이마골로기 인드라 VS ?

2013/02/28 07:36

http://blog.naver.com/miavenus/70160774040

   

    

   

인드라 VS 얼짱주부 : 쪽발 나팔수, 네이버의 이마골로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28-2

   

   

"얼짱주부 :

요즘 포탈뉴스는 올림픽 열폭뉴스랑 티아라 뉴스로 크게 양분되어 도배된 듯합니다... 주로 일반인들이 읽는 부분이죠..ㅎㅎㅎ (저도 포함)  대선주자 얘기는 크게 잇슈가 안 되는... 읽어도 윗 기사처럼 잇슈꺼리가 안 되고.  이 핫뉴스들과 함께 달리는 덧글 또한 잼 있습니다.   MB정부가 이 두 개의 뉴스를 던지고 딴짓 하고 있다. 속지 마라.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간매각, 4대강 22조원의 진실, 박지원, 저축은행비리인사 은근슬쩍 풀어주기 등등)   왠지 눈과 귀를 막기 위한 작업 같기도 하고... 이 덧글 뉴스처럼 이런 일들을 몰래 처리하기 위한 떡밥인 거 같기도 합니다.  어디에 진실이 있는 것인지... 인드라님 눈에는 대충 보이시죠?

   

인드라 :

올림픽 열폭뉴스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니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도 금메달 하나 땄다고 난리잖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티아라는 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 국유본 언론과 포털이 키우는 느낌이 큽니다.

   

주로 일반인이 읽는 부분이긴 한데, 예서, 중요한 건, 직장인이 뉴스와 연예 소식을 들을 기회가 좀처럼 없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에서는 프로그램을 깔아서 뉴스와 연예 소식을 차단시킵니다. 해서, 포털 뉴스를 읽는 층은 주로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입니다. 사실 뉴스란 것이 심심할 때 세상 어떻게 돌아가나 할 때나 보는 것이지, 퇴근하고 저녁에 모처럼 자기만의 시간이 생겼는데, 그 시간을 뉴스나 연예뉴스 검색하기란 매우 아깝잖아요. 해서, 집에 돌아와도 대부분 안 봅니다. 또, 중고등학생들은 공부에 치이기 때문에 짜투리 남는 시간이 있으면 게임 같은 걸 하지, 뉴스 검색 안 합니다. 웹툰 정도는 보겠지요.

   

헌데,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라도 뉴스 검색 같은 것 하는 사람 드뭅니다. 열 명 중 둘셋이라도 될까요? 그것도 많은 거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어디에 있죠?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카페 같은 데 가입해서 본격 활동하면 하루에 한 번은 들리죠. 마치 인드라 블로그에 하루에 한 번 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외에는 마찬가지로 게임 사이트에 있지요.

   

하여, 실제로 뉴스를 읽는 층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종이 신문도 안 읽는 세상인데요. 휴대폰을 말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면, 대부분 뭐할까요? 지하철에서 보면 됩니다. 대부분 통화하거나 문자 날리거나 음악 듣거나 드라마 보거나 게임합니다.

   

그래에에~ ㅋ

   

이런 상황에서 티아라 뉴스란 심심풀이 이상 이하도 아니겠지요.  헌데, 이걸 음모론적으로 보는 이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정치권에서 물타기할 때 연예사건 하나씩 터뜨리긴 했거든요. 장자연 사건도 그렇고, 이미숙 사건도 그렇고 정치권이 떡밥을 던진 것으로 인드라도 봅니다. 인드라가 티아라 뉴스에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만일 음모론적으로 굳이 보자면, 티아라 왕따를 손학규 키우기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쪽발민주당에서 쪽발놈현만 쳐주고 쪽발돼중이 찬밥신세잖아요. 당은 호남이고 쪽발돼중인데, 당바깥 인기도는 쪽발놈현이잖아요. 지금 쪽발돼중은 손학규, 쪽발놈현은 문재인 이런 식으로 구도를 만들어서 손학규를 키우고 있어요. 헌데, 손학규를 키우는 게 손학규로 뭔가 해보겠다는 게 아니라 지분만들기거든요. 문재인이 되든, 김두관이 되든 말이죠. 예서, 더 확실하게 말하면, 국유본이 김두관 키우려고 합리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5%밖에 안 되는 김두관을 키우려면 계기가 필요하니 손학규 지지를 삼아 한 10% 정도로 만든 뒤에 안철수 지지를 계기로 뜨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획은 이런 것인데, 여기저기서 빵꾸가 나고, 특히 정몽준이 병쉰짓을 하는 바람에 인드라 눈밖에 나서 김두관이 요즘 어렵다고 할 수 있어요.

   

해서, 티아라 기획을 만일 국유본에서 했다면, 손학규를 떡밥으로 한 뚜가이 프로젝트라고 봐요. 해서, 이런 기획 한국 최종 결재자가 있다면 몽준이겠지요. 그것 아시나요? 몽준이랑 정두언이랑 쪽발찌라시 한걸레 주식 보유자라고요. 몽준이 인맥이면 문화일보, 헤럴드 정도는 직빵이고, 조중동은 물론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도 크게 어렵지 않지요. 네이버, 다음도 어렵지 않을 겁니다.

   

티아라 이야기는 이쯤하지요.

   

정치 이야기를 해보지요. 요즘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만큼 한국 사회가 복잡해졌어요. 예전처럼 정치 일변도 사회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헌데, 뉴스가 변하지를 않았습니다. 정치권도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변했는데, 정치권만 여전히 유아독존적 사고방식에 빠져 있습니다. 벗어나야 합니다. 한국은 이제 정치일변도 사회가 아닙니다. 사람들 관심사를 보면, 선진국처럼 대부분 경제입니다. 번개 나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 이야기 별로 없어요. 하고, 정치 이야기하는 것도 꺼려합니다. 정치 이야기하다 보면 반드시 싸우게 되니까 피곤한 거죠. 게다가 누가 되도 그 넘이 그 넘이라는 게 대세잖아요? 아직도 정치로 한 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시대착오적인 거죠. 인드라 지론처럼 혁명이 아니고서는 선거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다수당이 되어도, 대통령이 되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왜일까요? 전보다 국제 압력이 높아졌습니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는 국가 권력에 자율성을 주었습니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부터 점차 국가 권력에 대한 제약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뉴욕타임즈와 같은 국유본 언론과 국유본 국제민간단체를 통해서죠. 유엔과 엠네스티 이런 것도 국유본의 하위 기관이니까요. 이것이 외부적인 요인이라면, 내부적으로는 국유본이 국유본 언론과 국유본 시민사회단체를 키워서 국가 권력과 정치권을 통제합니다. 세번째로는 개방된 경제체제 하에서 국유본 금융자본이 대쉬하면, 현재 유럽 재정 위기에서 보듯 정치권과 국가 권력 할 일이란 그저 국유본 각본따라 움직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당에서 뭘 하든 시민들이 별 관심이 없는 겁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는 데에도 별 관심이 없어요. 이는 조중동이나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과 같은 국유본 언론조차 인정하는 겁니다. 해서, 묻는 겁니다. 만일 님이 국유본 한국 실무 책임자라면, 대책이란 뭘까요?

   

이슈 만들기죠. 특히 한국처럼 매일 사건이 터지는 나라에서는 매일같이 정치 사건이 터져야만 정치가 그나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서,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데요. 과거 단순한 시절에는 물타기를 통해 정치 이야기를 은폐시킨다고 할 수 있었지만요. 지금 어디 그런가요. 인터넷이 있는데요. 소셜네트워크가 있는데 정치 이야기를 물타기할 수 있나요? 없어요. 있다면, 오히려 그 반대이겠지요. 스포츠 이야기하는 사이트에서 정치 이야기로 물타기하지 마라, 이렇게 되는 거죠.

   

해서, 뭔가 이야기거리를 계속 만들어야 하는 거죠. 이때, 손님 모으는 방식이 뭐가 있나요? 쌈구경과 불구경이라 했습니다. 쌈박질할 거리를 만드는 거죠. 강정마을이다, 뭐다 하는 것들 말이죠. 다 쌩쇼입니다. 국유본 기획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인드라가 아주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네이버 메인 화면을 보면 연합뉴스가 나와요. 다른 뉴스도 아닌 연합뉴스가 중요한 건 말이죠. 움직인다는 거죠. 해서, 눈에 잘 보인다는 겁니다. 해서, 네이버를 언론 매체로 볼 때, 네이버 일면톱은 상기한 연합뉴스인 겁니다. 

   

헌데, 어떤가요?

   

네이버 연합뉴스에서 국내 증시 충격! 올들어 가장 낮은 종가 운운하면 그 다음날 대부분 오르죠. 이를 잘 모르면, 미네르바 때 국유본 끄나풀들이 747 간다고 할 때 다들 겁먹고 주식 다 팔았잖아요. 헌데, 증시는 올랐죠.

   

그처럼 정치 뉴스도 보면 됩니다. 역으로 보아야 해요. 상기한 뉴스를 어떻게 해석하면 되나요. 정치권 뉴스란 말이죠. 본인이 죽었다는 부고 소식을 빼고서는 다 좋은 겁니다. 연예인과 같아요. 연예인이나 정치인이나 무서운 건 라이벌이거나 안티이거나 정적이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해서, 이런 뉴스는 일단 박근혜나 새누리당에게 좋은 겁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인지도를 높이니까요. 다만, 예서, 이 인지도를 지지도로 바꾸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기획이 필요한데요. 이런 점에서는 국유본이 절대적인 것이지요. 국유본은 밀당 잘 하는 연애 선수처럼 알면서 당하게 만들죠.

   

바꾸어 말하면, 지금 안철수 이야기하는 건 물론 새누리당에게 부정적이지만 사실 쪽발민주당에게 더 타격인 거죠. 해서, 인드라가 쪽발민주당 해체에만 방점을 찍는다면, 현 시점에서 인드라가 안철수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했을 것입니다. 허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한반도 통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국유본 작전을 파악한 이상 국유본 작전을 좀 망가뜨리기 위해서  안철수를 이야기하지 않을 따름입니다.

   

하여, 이런 관점에서 뉴라이트 네이버를 보면 어떤가요? 새누리 뉴라이트인 이재오, 정몽준, 정두언에 굉장히 친절하죠? 쪽발민주당에게는 말도 못 할 만큼 호의적이죠. 노비네파 박지원만 빼고요. 쪽발진보당은 어떤가요? 뉴라이트 회찬이 색희, 상정이년한테 잘 해주잖아요? 회찬이 병쉰색희가 몽준이 똥꼬를 열심히 빨아주나 봅니다 ㅎㅎㅎ

   

해서, 구분이 참 쉬워요. 노비네파 다음도 있지만, 뉴라이트 네이버가 보다 확실해요. 점유율이 70%가 넘다 보니까.

   

덧글에 대해서 말합니다.

   

덧글이란 말이죠. 전체 네티즌의 5% 정도만이 덧글을 씁니다. 나머지는 아예 보지 않거나  눈팅입니다. 사실 100 중 5명도 많은 겁니다. 인드라가 보기에는 1% 이내입니다. 백 명 중 한 명 정도가 아이디 수십개 동원해서 쓰는 게 대부분이라는 거죠. 심지어 인드라가 폭로한 스팸 유저는 만 개 이상의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어요. 해서, 인터넷 여론 조작 같은 건 별 것 아니죠.

   

이것을 네이버 탓하고, 다음 탓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아닙니다. 이게 왜 아니냐면,  인드라가 언젠가 '오버추어'라는 인터넷 광고대행사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오버추어, 인터넷 권력 

http://blog.naver.com/miavenus/70116835264

   

바로 이겁니다. 시스템이 클릭 많이 하면 돈 버는 것 아닙니까. 하면, 누군가는 자동으로 클릭 때려주는 핵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았겠습니까. 게임에서 특정 몹 사냥해서 아이템 줍는 핵 프로그램을 연상하면 됩니다.

   

인드라가 보기에, 인드라 글처럼 네이버 검색 상단에 배치하는 것, 실시간 순위, 많이 읽는 뉴스 순위, 핫토픽 순위, 주부들이 많이 읽는 글 순위, 연예인 순위, 스포츠스타 순위,  이런 것 모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 알바가 있다 뭐 이런 이야기도 있잖아요? 인드라가 볼 때, 절대 걸리지 않은 중국 모처에 작업장 개설한 뒤 국정원과 연계시키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방식은 이런 것이죠. 늘 새누리당이나 쪽발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 아닙니다. 닉을 동시에 한 열 개 만들어서 3개 정도는 새누리당 편, 3개 정도는 쪽발민주당 편, 3개 정도는 중립인 척하고, 1개 정도는 히든으로 남겨두는 거죠. 해서, 자기네들끼리 덧글로 치고 박고 하는 겁니다. 서로가 알바라고 욕하고 말이죠~ 헌데, 알고 보면, 다 같은 작업장 사람일 수 있다는 거죠.

   

하면, 왜 이들이 이런 요상한 짓을 하느냐. 관심 받기 위해서입니다. 정치를 은폐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정치 한 번 관심 좀 가져달라고 이들이 애원하는 겁니다. 해서, 이 병쉰 알바들이 정치 사이트도 아닌 게임 취미 사이트에서 정치 이야기, 정치 싸움을 합니다.

   

증권 선물옵션 게시판, 바둑 게시판, 게임 게시판, 커뮤니티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사람 좀 열받게 해서 사람들 분열시키려고 온갖 책략을 다 꾸미고 있는 거죠.

   

인드라가 안 해서 그렇지 만일 한다면, 최소 10개 정도 사이트를 혼자서 장악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면 최소 100개 정도 사이트 관리 가능합니다. 만일 조직적 지원을 받는다면 인드라가 팀장 역할을 하면서 최소 1000개 정도는 수작업으로 사이트 관리 가능합니다. 이런 것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서, 님은 바로 그런 덧글하는 이들을 재미나게 바라본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 님은 인드라를 통해서 아니까요. 그 덧글 하나하나에 분노하고, 기뻐하는 수준을 초월했기 때문에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겁니다. 마치 인드라가 방금 끝난 축구 경기를 승부차기만 재미있게 보았듯이 말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국유본 끄나풀도 아닌데, 바로 이런 점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일부 마니아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천부적으로 관심받는 것에 타고나서 다수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글을 전문적으로 씁니다. 그러다가 벌금 물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 너무 재미있다고 보면 곤란합니다. 

   

두 가지 심장을 만들어보세요.

   

하나의 심장에서는 여전히 진지하고, 뜨겁고, 열정적인 심장이어야 합니다.

다른 하나의 심장에서는 가볍고, 쿨하고, 지성적인 심장이어야 합니다.

   

적당한 선을 지킬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왜 저런 뉴스가 나오냐? 박지원 뉴스가 나오냐? 이런 건 역시 배후에 몽준이가 있다 이렇게 보면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기로 하지요^^!"

네이버, 덧글, 두 개의 심장 국유본론 2012

2012/08/05 05:54

http://blog.naver.com/miavenus/70143859332

   

   

   

"얼짱주부 :

요즘 링크스크랩하실 때 제목에다  주요 내용(쪽발연대대처단)을 다 올려서 적으시던데...  아주 좋아요..ㅎㅎㅎ..누구 읽어보라고 하시는건가요??

   

인드라 :

가게 이름 짓기를 생각해봅니다.

   

"일. 간판은 한눈에 띄도록 하라.

이. 통행인· 운전자의 시계 범위 안에 설치하라.

삼. 간판의 크기는 1m 이상, 글자수는 4~6자로 결정하라."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nhn?bid=2496229&dencrt=cA5eHKd7ntlZ7uPS5%253%39LvJpR1pxZpuW2g7%252B03ujO5QO4%253D&term=%C4%AE%B7%B3+%B1%DB%C0%DA+%BC%F6&query=%EC%B9%BC%EB%9F%BC+%EA%B8%80%EC%9E%90%EC%88%98

   

일반적으로 제목이 압축적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눈에 파악되어야 하기에 내용보다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서, 이미지란 산 정상에 올라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을 떠올리면 됩니다. 그때 어떤 단어나 혹은 한 줄 요약 문장이 떠오른다면 그것이 제목인 겁니다.

   

 인드라 블로그에 오면 세 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드라,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입니다. 여기에 국유본론은 없습니다. 분류하면, 인드라,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가 그 자체 내용이 있더라도 인드라 블로그에서는 이미지로 움직이고 있으며, 한반도 통일론, 해체론, 국유본론이 내용적인 것입니다.

   

총론을 이쯤하고 각론으로 들어갑니다.

   

실험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다들 짧은 글이 가독성이 있다 하여 추천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이전에도 언론 영향을 받아서 칼럼식의 짧은 글이 대세였습니다. 칼럼은 보통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되는 짧은 평론으로 200자 원고지 5~10장 안팎의 비평문을 말하는 겁니다.  대체로 에이포지 한 장 내지 두 장 분량입니다. 폰트 10 기준 에이포지 한 장당 원고지 10 매인데, 보기 좋으라고 에이포지 한 장을 쓸 때 간격을 넉넉하게 유지하므로 원고지 5~7매 정도 나옵니다.  

   

아마추어 글쓰기와 프로 글쓰기의 차이는 돈 받고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돈 받고 한다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에는 내용보다 형식, 이미지가 중요하므로 규격, 분량이 중요합니다. 마치 삼성에 입사하면 보고서 내용보다 보고서 형식에 더 쩔쩔매야 하듯 아마추어가 프로 글쓰기에 입문하려면 글 분량을 적절하게 맞추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말하기 위주인 방송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아나운서들이 일정한 시간 내에 자신이 하고픈 말을 잘 설명하는 훈련을 볼 수 있습니다.

   

헌데, 종이 신문 칼럼 형식으로 인해 글쓰기가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담아야할 내용을 함축적으로 설명한다는 시적 상상력이란 장점을 넘어서서 글쓰기 고유의 서사적 상상력을 앗아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칼럼식 글쓰기가 내용보다는 표현에만 신경쓰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짧은 분량에 돋보이려다 보니 시적 상상력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반면, 서사적 상상력이 그만큼 약화되었습니다.

   

상상력이란 무엇인가요. 시공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롭게 세상을 구성해보는 것입니다. 하면, 서사적 상상력이란 무엇인가요. 이야기 상상력이지요. 논리 상상력이라고도 하고요. 논리로 치면 서론, 본론, 결론이 있구요. 이야기로 치면, 10세 이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면 답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해보라면, 대체로 아이들이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간신히 말하는데, 이렇습니다.

   

사람이 있었어.

막 울었어.

졸려서 잤어.

   

아이들이 말하는 이야기에서 이야기 구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이란 논리적 구조가 실은 이야기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다, 라는 것이 인드라와 데리다의 공통적 인식입니다. 즉, 이야기에서 철학이 나왔지, 철학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이 아니라는 거죠. 이를 다른 말로 하면, 비유에서 논리가 나왔지, 논리에서 비유가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칼럼 식의 글쓰기가 서사적 상상력을 망치고 있다는 겁니다. 왜냐? 현대 사회는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 대해 말하고자 하면, 글쓰기도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헌데,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표현하려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칼럼식 시적 상상력과 서사식 글쓰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납니다. 이 문제 발생에 대해 시적 상상력을 중시하는 칼럼 식을 고수하면 서사식 글쓰기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한번 읽으면 폼나는 것 같은데, 두 번 읽으면 알맹이가 없는 글쓰기를 양산하게 만듭니다.

   

시적 글쓰기 백미는 단어와 문장의 주체성, 고유성입니다. 과거에는 붓글씨체, 필체였지만, 오늘날에는 문체, 표현으로 통합니다.

   

서사식 글쓰기 백미란 문장과 문장 , 단락과 단락 사이에 있는 관계요, 연결입니다. 이 연결을 문맥, 혹은 맥락이라고도 말합니다. 해서, 맥락이 있는 글이 서사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하여, 인드라는 서사적 상상력을 살리는 방안을 고려했던 것입니다. 왜 굳이 언론 칼럼 식의 글쓰기를 해야 하느냐. 그것이 진정 사람을 위한 글쓰기인가에 회의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피씨통신 세상이 열렸습니다. 그때, 피씨통신 세상 글쓰기에서는 종이신문 칼럼보다 더 짧게 써야 가독성이 높다는 것이 대세였던 것입니다. 이에 인드라는 반발을 해서 글을 오히려 길게 쓰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드라 글쓰기에 대해 우려를 하면서 비판을 했습니다.

   

누가 그따위 긴 글을 읽겠느냐. 허나, 읽었습니다. 피씨통신 하이텔에서 논객 인드라하면 유명했습니다. 피씨통신 하이텔 논객 코너에 인드라가 있었으니까요. 오늘날 네이버에서 보자면, 유명인들이 네이버 메인 화면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일이 있잖아요. 그처럼 피씨통신 메인화면 한쪽에 인드라 칼럼이 당당하게 있었던 겁니다. 돈 한 푼 안 되는 것이긴 했지요^^! 쪽발돼중이 쪽발돼중을 비판하는 인드라 영향력을 우려하여 인드라 통신 아이디를 정지할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통신자유운동이 일어나 인드라 통신 아이디를 복구시켜라, 라는 운동이 한때 쪽발돼중 지지층이었던 데서 거세게 일어나는 바람에 인드라 통신 아이디가 복구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글이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인드라 역시 적절한 형식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전제로, 형식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글쓰기를 망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령 맞춤법을 염려하느라 글쓰기를 하지 않는 것보다 맞춤법이 엉망이어도 단편 소설 한 편 완결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인드라 주장인 것입니다.

   

형식을 중시하는 이들은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독자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대다수 독자들이 좋아하는 경향을 집약한 것이 형식이니까요. 단, 이것은 지금까지의 방식이었지, 앞으로의 방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인가요? 인드라는 예술이든, 철학이든, 신학이든, 과학이든, 78 : 22 법칙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서, 78은 무엇입니까.

   

손연재를 보면, 완벽한 미인형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대다수 남성들이 손연재 미모에 감탄합니다.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연아도 비슷하지요. 반면에 김태희는 어떤가요? 완벽한 미인형이라고 합니다. 헌데, 인드라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김태희를 딱히 매력적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너무 완벽해서일까요? 내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일까요? 인드라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고 싶습니다. 78 : 22라는 겁니다. 손연재의 외모에서 어딘지 모르게 안쓰러운 부분이 오히려 손연재의 외모를 돋보이게 만든다는 겁니다.

   

비틀즈 음악도 자연적인 소리와 소음이 적절하게 배치한 음악이라는 겁니다. 생각하면, 자연스런 소리만 들으면 편안하나 쉬이 질리기 마련이고, 소음만 들으면 짜증이 나나 간헐적으로 소음을 내면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놀라는 마음처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간 제약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글쓰기를 다들 환영할 듯싶지만,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교과서 글쓰기를 누가 좋아하나요? (예외는 있습니다. 인드라는 초중고 시절에 교과서를 받으면 국어 과목부터 체육 과목까지 그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았습니다. 한때, 신문도 광고까지 다 하나하나 보던 사람이었습니다. 책벌레, 문자 중독증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진부함을 넘어서 약간 참신한 글쓰기. 이것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쓰기라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기를 닦되, 기본기에 연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서, 두 부류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계산적인 것이지요. 즉, 진부함을 넘어서서 약간 참신한 글쓰기가 환영을 받는다는 것을 알기에 그 법칙성대로 기계적인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영화로 치면, 박찬욱이지요. 박찬욱식 영화란 서양식 영화 문법을 번역한 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늘 비판적이었습니다. 열정이 없다고 말이지요. 세상을 바꾸는 힘은 계산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말합니다.

   

두번째는 경험적인 것이지요. 살아온 방식대로 글쓰기를 하는데, 우연하게 시대와 공명하는 것입니다. 영화로 치면, 김기덕입니다. 해서, 인드라가 김기덕식 영화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다만, 김기덕식 영화란 열정의 수학화라는 과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천재성을 존중하나, 천재적인 인간은 인민에 대해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민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불협화음은 천재의 삶을 단축시킵니다.

   

이것이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는 동안 통찰한 인드라의 글쓰기론입니다.

   

하고, 이번에는 내용이 아니라 제목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향받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드라 식의 파사쥬인데요. 발터 벤야민의 파리 파사쥬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인드라가 이마골로기에 대해 고민하면서 만난 것이 발터 벤야민의 파리 파사쥬입니다. 자세한 것은 지나치게 이론적이니 생략하고, 간단히 말해, 지금 인드라가 메모게시판에 각종 뉴스를 링크하는 것과 같은 것이 벤야민의 파리 파사쥬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트위터인데요. 제목이 없는 글쓰기, 트위터. 내용을 채우기에는 분량 제한이 있는 글쓰기, 트위터. 예서, 인드라는 발견한 것입니다. 트위터란 내용의 압축이 아니라 제목의 확장이로구나. 즉, 이미지의 확장이다, 이렇게 본 것입니다. 트위터의 대박 비결은 내용 압축이 아니라 이미지 확장에 있는 것입니다.

   

헌데, 인드라가 트위터를 하다보니까 재미가 없더군요. 왜일까 했더니 내용에 있었습니다. 트위터를 읽는데, 읽을거리가 안 되는 겁니다.  여러분, 가끔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있잖아요. 공허하다. 뭔가 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는 데에 필수적이라 생각하는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지 않나요? 인드라 생각에 이문열이 한참 소설 잘 쓸 때조차도 이문열 문장력이 그리 뛰어나다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범함에도 이문열 소설 책을 읽었던 이유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처럼 공지영이 트위터질을 한다고 하는데, 몇줄만 읽어도 답답하더군요. 그저 국유본이 좀 키워주니까.

   

해서, 생각한 것이 메모게시판인 것입니다. 제목을 트위터 식으로 합니다. 헌데, 트위터 식으로만 하면 재미는 좀 있는데, 인드라처럼 정보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아쉽죠. 해서, 내용으로 신문기사를 넣는 것입니다.

   

인드라 주장도 듣고, 정보도 얻고. 일석 이조!!!

   

하면, 인드라 글쓰기를 누가 봐주었으면 하냐구요?

   

물론 가장 영순위는 인드라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전세계에 있는 인드라와 같은 극소수 사람들이 인드라 글을 읽기를 바랍니다. 마치 우주에 내보내는 교신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 다음에는 국유본이죠. 인드라 글쓰기는 언제나 국유본과의 전략적 글쓰기이니까요.

   

세번째는 인드라 이웃분들이죠. 얼짱주부님처럼 번개에서 만난 분들 말입니다. 세번째여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솔직한 것이 좋다고 봅니다.

   

몇몇 분들이 오해할 수 있겠지만, 이런 점에서 인드라는 애플 스티브 잡스와 좀 비슷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 만들면 세계적인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불특정다수이기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 파사쥬, 메모게시판 글쓰기국유본론 2012

2012/08/07 03: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43990887

   

   

   

"얼짱주부 :

인드라님의 사적인 고민을 들어보니...저도 이런 우연이 꽤 있어요..가령 며칠전 서울 올라가다 '아~..이때쯤 번개했었지." 하고 번개에 대한 생각을 했더니 담날 인드라님 블로그에 선착순 번개를 모집한다던가..예전에 듣지도 않던 라디오를 틀다 가수 제이가 MC를 보기에 간만에 청취하고 났더니 담날 인드라님께서 제이를 거론하는 글을 읽는다던가...ㅎㅎㅎ 그외는 제 일상생활에서 주로 일어나는것들..관심있는 책이나 사건을 읽고 나면 며칠후 그와 관련된 회의나 미팅,수다가 생겨서 아는척하며 낑길수 있었던 운빨(?)..^^ 인드라님과 관련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우연과 연관되어서 만난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드라님 가을되니 뵙고 싶네요..ㅎㅎㅎ..건강하세요~    

   

   

인드라 : 

인드라 생각에는 국유본이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24시간 이내에 지시하고 일처리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인터넷은 실시간 반응이므로 국유본이 간섭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는데, 인지는 가능해도 실행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최소한 하루 내지는 이틀을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혈액형 성격에서 보는 바넘 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얼짱주부님이 인드라를 좋아해주셔서 인드라가 하는 일은 다 좋게 보이는 인드라빠 현상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전제하고, 그간 자신이 살아왔던 상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차라리 무당 기질이 있었다면 모르되, 얼짱주부님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길을 추구했던 분들에게는 내심 당혹스런 현상이 분명한 겁니다.

   

MBTI적 설명으로는 평소 과학적인 데 치중했던 분들이 어느날 갑자기 피라미드에 심취하는 경향이 있는 분들을 따로 분류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성향은 내성적이면서 감정형인 분들, 겉보기에는 굉장히 과학적이나, 실은 외부와 상관없이 오직 자기가 관심이 있는 수학, 철학, 종교 등에서 뽑은 특정 화두만을 평생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곧잘 일어나는 현상으로 봅니다.

   

이분들이 원하는 건 단순히 현 세계의 욕망이 아니라 삶의 나침반인 겁니다. 나침반도 없이 허우적대는 자신을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해서, 이분들 특징은 세상의 현자, 스승, 구루를 찾는 것입니다. 이익 때문이 아닙니다. 마음이 편해서이죠."

마음을 열고 기회가 공평하게 온다는 걸 명심합니다 자세를 낮추고 왕창 따는 겁니다 세상에 감사하며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제미나르(seminar)

2012/09/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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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노다랑 쪽발차 캠리를 마주보고 달리는 충돌시험시키자

쪽발아베 항문에 불법도용 유니클로 양말 수만큼 쑤셔넣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인민의 적,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악의 복마전, 골룸빡 처단

단군이래 최악의 매국노,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비리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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