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너무쉬워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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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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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VS 너무쉬워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14
"너무쉬워:
'날 생각해주는 너의 말은 고맙지만. 내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라고 하셨는데 ^^ 공부를 하면 '이순' 즉 귀가 부드러워져서 무슨 말을 들어도 그것에게서 배운다고 하죠. 저는 아무리 어처구니없고 누구는 무엇을 믿고 누구는 무엇을 싫어하고 .. 등등의 말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만약 건설적인 비판만 받아들이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무시한다면, 우리의 단계는 한계가 ,벽이 다가올 것입니다. 이성은 높고 높지만, 그러한 이성을 깨는 것은 깽판 아닐까요?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것도 배척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준은 높으니까요 ^^ 추천드림^^
INDRA:
너무쉬워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보기에, 축구팬은 3단계를 거치지 않나 싶다. 1단계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나 지지하는 팀 승패에 자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흔히 주변에서 이런 일을 많이 겪는다. 월드컵 때 경기를 보면서 수많은 국민이 마음을 졸였다. 이때 저마다 징크스를 운운했다. 자신이 보면 한국팀이 진다느니, 맥주를 먹으면서 응원해야 이긴다느니, 온갖 징크스가 회자되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2단계에 접어들어 축구 전문지식이 늘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경기 승패는 경기장 안 선수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여기게 된다. 해서, 징크스 탓을 하는 이들에 대해서 냄비 운운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3단계에 이르면 선수들 상당수가 징크스에 연연하듯 팬들도 징크스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2단계보다 더 축구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경륜도 어느 정도 쌓았음에도 말이다. 마치 IT업계 최고수라고 하는 이들이 도인 행세하여 황당한 짓거리를 하는 것과 흡사하다. 왜일까? 아무래도 누구보다 과학적 태도로 임하였기에, 아인슈타인처럼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한탄하듯 세상 일이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보다 큰 세상과 만나기 위해 합일(合一)의 정신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붉은악마가 지향했던 것이 3단계를 넘어선 4단계였던 셈이다. 선수들과의 영적 합일, 그것이 12번째 선수의 의미인 게다.
인드라는 4단계 차원에서의 영적 전투에 임했던 것이다. 전투란 매번 승리할 수 없는 일이다. 졌다. 깨끗하게 패배를 자인한다. 반성한다. 하지만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끝나지 않았다. 애초에 쉽게 이길 것이라고 여기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전투에서 매번 질 것으로 여기기까지 했다. 하지만 끝내 한 번 이기면 된다. 설사 끝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다고 해도 가치가 있는 싸움이라 여기고 있다.
합리적인 의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의식하고 있지 않고, 인드라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는 주장만큼이나 의식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아직은 주장에 그치고 있다. 즉, 추론 이외의 입증할 자료가 없는 것이다. 더 나아가 굳이 따져 보면, 이에 대한 논란은 인드라 예상의 맞고 틀리고에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고 할 법한 정황이 더 많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조직원이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게 등장하는 것이다. 조직원이 아니라면 이만큼 맞아떨어질 리가 없다는 게다. 해서, 논란이 된다면 끝이 없지 않을까 싶다. 보기에 따라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는 이러한 논의도 좋지만, 그보다는 각자 필요한 부분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가 아니겠느냐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이다. 아울러 의심나면 보류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 부분을 떼어놓으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너무쉬워 :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무엇이며, 전망이 밝은 부분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INDRA:
글 감사드리지만, 이웃이 아니면 메일이나 쪽지로 보내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 진부하지만, 사람이다. 나는 일억 명 국가론을 주장한 바 있다.
변혁의 관점에서 본 일억 명 국가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292223
일억 명 국가론과 생활공동체를 다시 제안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9728477"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미래세상: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슈퍼버블이 오면, 유가는 폭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석유값이 많이 떨어진 지금, 원자재 펀드를 들려고 합니다. (현재 수익률이 -50%이더군요) 그런데 이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인드라님이 생각이 나서 질문하려고 합니다. 향후 20~30년간을 유태자본이 사회를 자지우지 했을 경우 우리가 진정으로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아니 먼 미래를 생각해보면 유태자본의 시대가 끝날 그 때 새로운 리더가 누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도 고민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이상주의자라) 제가 아직 어리지만 앞으로 저는 돈을 벌어서 현물을 쌓아두고, (부동산, 원자재; 아버지가 현재 부동산 경매로 집을 사들이고 계십니다; 저랑 상관없지만) 뜻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음 세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인드라님은 비주류로 유태자본론을 진행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돈이 인간을 좌지우지 하는 이 세상에 출세[出世]하실 생각은 정녕 없으신가요? 비관론자로서 인드라님이 출세를 한다 해도 예수님처럼 실패할 듯 보이지만, 그럼에도 저는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느낍니다. (제가 젊은 혈기에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인 것은 알지만.....) 인드라님께서 내세우신 대안들은 모두 타인에 의해 실행되어야만 하는 근본적 결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모든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채운다고 가정하여 시나리오를 짰을 때, 미래의 대안 세력도 유태자본과 다를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웃이 더 많아지시면 '행동'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아직은 이르니까요. 만약 인드라님이 지금도 힘드신 이 작업에 계속 열중하신다고 한다면, (저 또한 이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실천 대안이나, 행동 강령 등을 설명해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친구들에게 실험적으로 유태자본에 대한, 세계 정세에 대한 인드라님의 내용을 조금씩 드러내 봤는데, 조금씩 반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은 1%를 모으고, 4%를 교화하며, 95%를 깨우치게 한다면, 향후 슈퍼 버블이 끝나고 설명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 쪽의 대응이 더 빠르리라 봅니다. 모르는 게 약이지만, 아는 것이 독이지만, 매트릭스의 레오가 빨간 약을 먹는 것처럼... 광우병의 거짓처럼, 황우석에 대한 과장 찬사와 비난처럼... 비정상적인 무언가를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당장 행동에 돌입하기보다 보다 정확한 정세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서, 우리는 보다 정확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토론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조금씩 반응을 한다니 의외의 현상이다. 님이 속한 그룹이 상당히 엘리트 그룹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매우 중요한 지적을 하였다. 대안 세력도 국제유태자본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다는 점이다. 그 근거로 모든 세력이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한다는 가정이다.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사회는 공익과 사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익과 사익은 시대에 초월한 것이 아니라 시대적이다. 시대는 당대 경제적 조건에 의존하는 동시에 당대 경제적 조건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이들로부터 탄생한다.
나는 출세한다면, 환갑이 넘어서 하고 싶다. 그 이전까지 내게 출세란 헛것에 불과하다. 그보다 나는 내 가족이 모두 건강했으면 싶고, 잘 되었으면 싶고, 경제적 안정이 되고, 가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라면, 매일 도서관 같은 데에 출근해서 연구에 정진하고 싶다. 중학교 때 꿈이 이랬다. 돈을 많이 벌어서 강원도 산골짜기에 집을 지어 많이 번 돈으로 세상의 모든 책을 사서 읽고 글을 쓰는 것이었다.
님의 지적이 날카롭다. 다른 이들이 행해야 할 것만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하는 바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님이 글을 꼼꼼하게 읽는 분이라는 것을 이 대목에서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님과 같은 분이라면 언젠가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원자재 펀드를 고려한다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다. 이제 초점은 금융 위기가 아니라 실물 경제이고, 실물 경제가 살아나는 기미를 가장 먼저 아는 지표는 원자재 가격 동향이기 때문이다. 부디 선취매 잘 해서 높은 수익을 거두기를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너무쉬워:
왜 제 글이 미래세상의 글이 되었을까요. ㅋㅋㅋㅋ.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이제는 질문을 길게 쓰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금까지는 안부게시판, 쪽지 글, 메일로 의견을 주신 분들을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아이디를 바꾸었다. 하지만 점차 글을 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나 역시 혼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실명으로 메일을 보낸 분들을 제외하고서는 아이디를 그대로 쓸 것이다.
또 하나는 인드라월드 리포트를 이틀에 한 번이 아니라 이삼일에 한 번 정도가 될 듯싶다. 하루는 재충전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한 지적인 시간을 지니고 싶고, 또 하루는 내 가족과 생계 대책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질문을 하는 분들은 우선 블로그 내의 검색창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기 바란다. 가령 시대정신에 궁금하면 시대정신하고 블로그 내 검색창에서 검색한 뒤 읽고 질문하면 어떨까 싶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너무쉬워:
요즘에 물리를 공부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날씨가 쌀쌀하죠? ㅎㅎ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국제유태자본론을 제창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읽었던 것 같기도 한 데 간단하게라도 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국제유태자본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어떠한 존재더라도 그들 또한 존재의 역사 속에서 스쳐가는 바람에 불과하니까요. 저 또한 인드라님처럼 사회 다방면의 정보 습득과 사색을 통해서 제 자신을 키워나갔기에 인드라님의 생각과 철학이 잘 이해가 됩니다. (어떠한 것에 완전히 확신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관망하는 자세가 글에서 엿보입니다.) 저는 모든 방면 중에서 철학(혹은 도학)을 첫 번째로 두고 있고, 다음 세상을 창조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아니고 창조인데, 굴드(풀하우스 저자)의 견해로 비유를 들면 진보가 아닌 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인드라님을 찾게 된 이유는 창조를 할 때 국제유태자본의 우를 배우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저는 인드라님을 알기 전에는 프리메이슨을 먼저 알았고(그전에 유태자본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무찌르는 것이 세상을 살리는 최선책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프리메이슨의 실체를 안 이후에는 그들을 세상에서 배제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회의가 느껴지더군요. 그들은 분명히 악마와 같고(저는 선과 악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지만 비유상) 없어지면 세상이 더 나아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에도 언급했듯이 그보다 더 허접하거나 더 강력한 또 다른 그룹이 세상을 지배할 것을 거의 확신합니다.(저는 착취의 원리를 믿습니다.) 따라서 행동하거나, 판단하기에 앞서 우리가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취해야 할 점은 먼저 철학이 완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정치형태에 대해서 설정하며, 다음에 경제구조를 세우고, 무엇보다도 만약 우리가 주도세력이 된다고 가정하였을 때, 어떤 판단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물론 제 말이 시기상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이 언제 비명횡사(죄송합니다)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인드라님은 국제유태자본에 대해서 이제 겨우 초반을 넘긴 것 같습니다. 누구나 국제유태자본을 객관적으로 관찰, 혹은 이론 정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인드라님은 제창자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에 대하여 논문도 쓸 수 있습니다. 전 국제유태자본에 대해서 연구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지나가는 바람처럼 볼 수 있기에 한마디 하는데, 여기 계신 이웃들은 전적으로 인드라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언 한마디 하면, 인드라님은 동료 즉, 같이 연구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드라님 혼자서 해서 버거운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을 다각도로 볼 수 없고, 결국 연구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웃이 3000명이 되어야 기지개를 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매우 찬성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열혈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기에 3000명보다 최소 5000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명 당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ㅋㅋ)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지개를 펴실 것 인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인드라님. 미래를 예측하지 마십시오. 모든 이들이 불안정한 미래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인드라님같이 수집된 자료로 꽤 정확한 결과 값이 도출되는 분이 존재하면, 인드라님을 교주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맹신하게 됩니다. 즉, 인드라님을 뭐 예수의 재림이다 등등으로 우상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사례를 많이 접해보았기 때문에 잘 압니다. 지금은 초반이지만, 중반이 지나 2015년쯤엔 매우 많은 지지자가 생길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변수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하부 지지자들에게(펌글에 의한)는 지금처럼 상세한 상황 이해를 시킬 수 없고, 변형, 가공, 편집되어 전달되어 왜곡이 반드시 생길 것입니다.) (또 예를 들어 인드라님은 국제유태자본이 스스로 무너진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이유를 쓰고 싶은 데 머릿속에서 미친 듯이 쓸 내용들이 생각나서 생략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유대인들의 조심성이 한국인들을 경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긴장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2인자가 아닌 1인자이니까요. 로마나 중국의 정점에서 긴장했을까요?, 유대인들이 로마의 역사를 참고하지 않을까요?) 이제 그만 쓰겠습니다. 저 같은 허접 쓰레기가 글을 남기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작문 실력도 길러야 하기 때문에! (오바마 말발 죽여) 한 번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기적으로 생각해서 말씀드리면, 법(우주)에 맞는 세상을 창조하려면 희생이 필요합니다. 당신 같은 1%가. 쓸데없는 글을 많이 썼네요. 저는 당신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당신을 진심으로 신뢰합니다. 힘내세요. 아참 제가 보기에 유태자본론의 근본은 유태인들을 잘 이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원래 유태자본론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현명한지를 쓰려고 했는데 헛소리나 했네요) 인드라가 그들을 더 잘 이해할까요, 아니면 유태인들이 인드라를 잘 이해할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견해가 매우 반갑다.
국제유태자본론에 대한 궁금증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275008
국제유태자본론은 첫째, 현실 세계와 인간 이성이 동일하기에 세계 이해가 가능하다는 데서 출발하여 환원주의를 피할 수 없으며, 둘째, 경제사적 분석에서 경제 결정론적인 경향이 뚜렷하면서도 헤겔-맑스 이론에서 대립 갈등보다는 양립 노선인 수정주의 경향이 있으며, 셋째, 근대사를 금융론과 지리정치론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19세기와 20세기, 파시즘 이전과 파시즘 이후, 냉전 이전과 냉전 이후를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 동일한 것의 다른 형태 변환으로 간주하며, 넷째, 종교, 문화, 과학을 한 데로 모으고자 하는 통합 과학적인 경향이 있으며, 다섯째, 신앙과 소설, 그리고 학술간의 경계를 교란시키는 데리다적 경향이 있으며, 여섯째, 글쓰기가 바둑의 다면기와 흡사한 세계 최초의 하이퍼텍스트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곱째, 한국전쟁을 국제유태자본이 일으킨 삼차 대전이며, 냉전의 원인으로 평가하여 진정한 냉전의 해소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로 종결짓는다고 보고 있으며, 여덟 번째, 한일연방공화국 탄생의 불가피함을 역설하고 있으며, 아홉 번째, 국제유태자본의 세계단일정부 수립 즉시 붕괴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열 번 째, 인간의 진화가 매우 불합리하여 인류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아서 케슬러적인 비관적인 야누스론에 동의하고 있다.
상기한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이여, 나를 무시하지 마라. 나를 무시하면, 논개와 되어 너와 함께 지옥으로 갈 것이다. 무시하지 않는 길은 하나다. 네 놈들도 살고 나도 살려면 한반도 통일과 평화, 그리고 번영을 보장해라. 씨밸 넘아, 딱 이 거다. 다만, 나는 한국인 기질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애국심도 없고, 한류도 역겹고, 한국 민족주의에 매우 비판적이다. 게다가 이 나라에 사는 게 너무 싫어서 여건만 되면 이민가고 싶다^^! 또한 나는 내 아이들이 이왕이면 외국인과 결혼해서 혼혈 가정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고, 가급적 해외로 나가 살기를 바라고 있다.
누군가 묻는다. 너 왜 그러냐고? 어릴 때부터 그랬다. 가족들은 늘 내게 이상한 놈인 동시에 이상하게 기대가 되는 넘이라고 했고, 창작과 비평사 편집 주간 인하대 교수는 '매우 상한 놈'으로 규정했고, 학교와 검찰, 경찰, 그리고 군대에서는 빨갱이, 끝장난 넘, '구제 불능'으로 여겼으며, 십년 이상 동안 함께 지낸 나타샤도 너무나 '상식'과는 먼 나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런 내가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거듭났다. 새 생명을 얻었다. 나는 매일 매일이 기쁘고, 행복하다. 내일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 여러 이웃들이 내 글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해박함인가? 혹은 유창성인가? 인터넷에서는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단지 해박함 때문이라면 내 블로그보다 지식인을 찾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 블로그를 찾는 까닭은 여전히 유창함인가? 아니다. 처음에 해박함, 유창함 때문에 관심을 표했다가 당황할 것이다. 넓이보다 깊이에의 매혹을 느낄 것이다. 독창성 때문이다. 한국 어디에서 나와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가. 혹은 세계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가?
이연현상
http://blog.naver.com/shinsson?Redirect=Log&logNo=90012674385
아서 케슬러에 따르면, 독창성은 이연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어느 순간 돌연히 그간 전혀 관계가 없던 경험과 자신의 목표 의식이 만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문득 깨닫는 그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절벽 끝에 섰을 때 오지 않을까. 다른 길이 없으므로 오직 절벽 끝으로만 있는 길, 길 없는 길. 마치 미로에 갇힌 듯하다. 일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일부는 체념하여 스스로를 위로하여 영원히 미로 속에 사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일부는 이 미로를 탈출한다, 영화 빠삐용처럼. 그것이 창조가 아닐까. 그리고 영원히 미로 속에 사는 길이 변화가 아닐까.
풀하우스-스티브 제이 굴드
http://blog.naver.com/onlyhakkai?Redirect=Log&logNo=60044385586
리처드 도킨스 v.s. 스티븐 제이 굴드
님이 창조를 목표로 한다면, 스티븐 제이 굴드보다는 리처드 도킨스에 주목해야 한다. 해서, 마음 편하게 만드는 스티븐 제이 굴드와 같은 견해에 동의하는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가령 니체의 저서와 함께 스티븐 제이 굴드 책을 읽으면서 이상하게도 내 자신이 역겹다는 생각, 내가 무슨 까닭인지 위선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게 된다. 마치 내 책임은 아무 것도 없는 양 느껴진다는 점에서 자유주의에서 나타나는 치명적인 단점을 느끼고는 한다. 나는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를 읽으면서 불쾌한 대목이 등장할 때마다 나를 반성한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나는 리처드 도킨스라는 미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내 가슴은 스티븐 제이 굴드에 이끌리나 내 머리는 리처드 도킨스에 끌린다. 자유롭되, 질서 자체를 배제하지 않는, 새로운 질서를 꿈꾼다.
삼천 명에서 시작한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요즘 방문객이 삼천 명 정도이고, 이웃이 팔백 명 정도이고, 연이어 댓글 등을 다는 분들이 열댓 명 정도이다. 내 오십 배수론에 따르면, 팔백 명은 열여섯 명 정도의 적극적 이웃을 만들고, 삼천 명은 육십 명 정도의 적극적 이웃이 등장한다. 삼천 명은 만 오천 명 이웃으로 가는 길목의 이정표이다. 해서, 급할 것은 없다. 님 말대로 사람들이 넘치게 되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 것이므로 한가할 때 천천히 설계를 하면 되리라 보고 있다.
님이 말씀한 충언을 잘 새기겠다. 님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편이다. 나에게 교주론이 따라다닌 것이 십 수 년이 넘었다^^! 그만큼 소수지만, 강렬한 매니아 층이 늘 있었다. 해서, 그간 나 역시 시행착오를 많이 겪은 바 있다. 시행착오만큼 좋은 교훈은 없다. 이에 대해 방책을 예비하고 있다. 첫째, 학파를 구성하되, 조직 만들기를 자제하고, 제자를 만들지 말 것. 둘째, 모든 이와 일정한 거리를 둘 것, 셋째, 거의 모든 일을 음모적이기 보다 공적으로 처리할 것. 넷째, 당장 이익이 된다고 나서지 말 것, 다섯째, 굳이 출세한다면 환갑이 지나서 할 것^^! 책 출판도 가급적 환갑 이후에 할 것. 이렇게 하면 국제유태자본론은 보다 풍부해지되, 그 부작용이 최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경계해야 할 지점이 많다.
그런데 여기서 강조해야 할 점은, 이것이 원칙은 아닌 것이다. 이런 식의 교리, 바리새파적인 교리를 단숨에 뒤엎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핵심은 시대다. 시대에 적절한 대응만이 요청이 된다. 해서, 때로는 과감하게 서태지나 자우림처럼 광신도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짤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교주론은 주체론이다. 주체에 관해서는 어떠한 것도 정답일 수 없다. 뺄셈 정치를 극복하고 오픈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잘 생각해보라. 님이 내가 종래의 20세기적 좌파적 주장을 했다면 내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겠는가 하고 말이다. 그대가 요구하는 바는, 그대가 지금까지 생각한 테제를 뒤엎는 것을 내게 기대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에 대해 그대는 내게 기대해도 좋다.
님의 국제유태자본에 관한 견해가 정리가 되면 소개해주길 바란다.
그들이 나를 더 잘 이해하는지, 내가 그들을 더 잘 이해하는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자신 옆에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굳게 믿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지 않을까? 그가 그런 생각하는 것을 존중해줄 수 있지만, 이왕이면 내가 속한 세상 바깥에서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주길 바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너무쉬워:
모든 철학은 사유에서 나오죠. ㅋㅋㅋㅋ 이세상은 우연과 필연이 하나가 된 세상 아닐까요. ㅋㅋㅋ 바빠서 쓰지를 못하겠군요. 인드라님이 저번에 저의 유태자본론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짧게 쓰겠습니다. '그들'도 인간이다. '그들은 인간에 대해서 수없는 연구를 했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이라고 불리는 존재는 모두가 착취를 한다, 따라서 우주적 관점에서는 그들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서 죄를 물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우리에게 없는 목표라는 것이 있다' '목표가 뚜렷한 존재는, 최소한 그들은 그것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 '그들이 인구를 10억 명으로 줄인다는 것은 전 우주적으로 올바르다. 아니 진화의 역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옳다. 그들은 이기적이며(아닐 수도 있다), 자신들의 존재를 위한 목적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지구의 생존과도 맥을 같이 한다.' '만약, 아프리카, 중국, 인도의 빈민 문제가 급속도로 해결 된다면, 준 선진국이 되기 전까지는 폭발적으로 인구는 증가 할 것이다.' '이것은 인류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나쁜 점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지금은 인간의 복지만을 위하는 것이 결코 완전히 인류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최소한 우주개척시대가 개막을 알릴 즈음에, 아니면 로봇의 완성화 정도까지 인간은 착취되어야 하며, 그럴 수밖에 없다(전 인류를 현재 시대에 모두 선진국의 복지로 증진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_ "결국 나는 우리가 지금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그들을 타도하는 것을) 그렇게 할 수 있을 지라도 그들을 내버려 둘 것이며, 인드라처럼 생존에 힘을 쓸 것이다' 블러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동일한(비슷한) 질문이 계속 올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이웃이 들어올 때마다 질문 내용이 비슷하니 ㅋㅋㅋ 뭔가 체계적이질 못해서 .... 처음부터 다 읽은 사람도 다 까먹을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께서 대책을 좀 내주셔야겠습니다... (비효율적일지도 모른다는 제생각일뿐임). 아참. 제가 인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서 그러는데, 앞으로 인드라 글이 널리 퍼지려면(대중이든, 지식인이던지) 이것이 문제가 되겠네요. -> 컴퓨터 앞에서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글을 다 읽지 못할 것입니다. 즉 몰이해가 발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인간의 집중력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있다면) 조금만 공유해주신 게 어떨까요. ㅎ
야후리:
너무쉬워님의.. <그들도 인간이다. 그들은 인간에 대해서 수많은 연구를 했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이라고 불리는 존재는 모두가 착취를 한다. 따라서 우주적 관점에서는 그들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의 글에 문득 멜로스 섬의 운명이 생각나네요. 2500년 전 멜로스 섬은 펠로폰네소스 전쟁 기간 동안 중립을 추구 했습니다. 아테네가 무서웠기 때문이죠. 아테네는 멜로스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협박했는데 멜로스는 아테네가 정의롭지 못하다고 비난하며 아테네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아테네는 멜로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디서나 힘을 가진 자가 누군가를 지배하게 마련이고 이러한 법칙은 우리가 만든 것도 아니고 우리가 또한 처음으로 이러한 법칙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저 이미 존재하고 있던 법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법칙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둘 것이다. 그리고 이 법칙은 만일 당신네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갖게 된다면 당연히 당신들도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라고.. 그렇습니다. 아테네는 뻔뻔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강자의 자연권"을 주장하였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며 이 법칙은 아테네가 처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이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이므로 아테네도 어쩔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입장을 바꿔 당신네들이 강자가 되어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 뻔하니 전혀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현 세계의 "강자의 자연권"을 가진 세력은 국제유태자본이며 이 자연법칙에 따라 세계가 편성되어 있다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셔야 할 것입니다.
INDRA:
너무쉬워님, 야후리님 글 감사드린다. 너무쉬워님의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하여 카페 개설을 고려중이다. 다만 나는 블로그와 카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카페는 모임이기 때문이다. 해서, 여러 가지 제약이 많다. 다만 정보 자료실로는 좋다고 본다. 또한 제 2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곳에서는 국제유태자본론 자료실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지금까지 내 글을 보면, 분류하기가 곤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유는 읽는 분들에게 종합적인 사고 패턴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해서, 이 글쓰기는 이 글쓰기만의 장점이 분명 있다. 반면 단점도 있다. 이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령 답변만을 준비하다 보니 내 글쓰기가 이웃들 관심사 위주로 가고 있는 점이 있다. 해서,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만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쓸 생각이다. 너무쉬워님이 의견을 제시한 대로 중복적인 질문이 있으므로 일주일을 모으면 정리가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체계적인 것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나는 다소 체계적인 데에 비판적이다. 왜냐하면 체계를 만들다 보면 어느덧 체계 자체만을 생각해서 체계 바깥의 문제는 의도적으로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체계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체계를 세워야 체계에 대한 비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은 체계를 세울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시도가 당장 책 팔아먹기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평생 걸릴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해서, 체계가 나온다면 환갑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기까지 한다. 지금은 그저 준비운동에 불과하다. 아직 본론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한 십 년 정도는 서론 쓰기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너무쉬워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야후리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그렇다면 너무쉬워님 의견에 대한 나의 답변은 무엇인가?
기후와 환경이 세계사를 바꾼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90675121
환경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http://blog.naver.com/donska72?Redirect=Log&logNo=80031817186
기후로 보는 역사관에 대해 20세기 좌파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왜냐하면 환경결정론이라 해서 비판적이기 때문이다. 경제결정론과 유사한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저 포이에르바하 테제인 세계를 해석할 뿐이다, 라는 것만을 내세우는 헤겔 좌파적인 데서 머물러 있다. 해서, 그냥 싫어, 하면 되는 것을 딱히 반론을 삼을 것이 없을 때 내놓는 것이 맑스 가라사대되겠다^^! (하긴 나도 예전에 많이 우려먹었으므로 이를 비판하는 것은 곧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이기도 하다.)
하지만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대하듯 보다 자신과 세계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보다 해석이 되어야 실천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언제 맑스가 해석을 무시했나?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아담 스미스 이래의 정치경제학 연구를 했단 말인가? 일단 해석이 되어야 하는 게다. 해서, 맑스처럼 기존의 해석학을 뛰어넘을 때, 실천을 운운할 수 있는 것이지, 건너뛰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나는 기후로 보는 세계사에서 가장 흥미를 끌었던 대목이 몽골 유목민과 관련된 대목이었다. 왜 북방 민족은 중국에 주기적으로 침략을 하였을까. 왜 어느 때는 침략을 안 하고, 어느 때는 하였을까. 평소에는 분열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에는 왜 뭉칠까. 이에 대해 지금 자료를 찾을 수 없지만, 몽골 지역에서의 인구 변동이 주기적으로 일정했다는 것이다.
몽골 기후가 따뜻해져서 인간이 살기 적당하게 되면 몽골 부족들은 풍요로워지기 때문에 침략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 것만 생각하게 되므로 통일되지 않고, 오로지 내부 분열을 거듭하게 된다. 반면 몽골 기후가 혹한이 되면 인간이 살기가 매우 어렵게 되므로 몽골 부족들 사이에서는 굶어죽는 이들이 속출하고, 이에 따라 부족 간 통합이 급속도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들은 몽골에서 식량을 구할 수 없기에 죽기 살기로 따뜻한 남쪽 나라 중원으로 진군한다. 그리고 중원을 정복하고 눌러앉은 유목민들은 중원의 문화에 취한 것이 아니라 먹고 살만하기에 이들 내부에서 분열을 거듭하다가 이내 망해서 북방으로 쫓겨난다.
이를 환경결정론이라고 부르면 곤란하다. 오히려 인간이 환경과 싸운 가장 오래된 투쟁의 산물로 보아야 한다. 왜? 왜 인종이 분류가 되었는가? 백인은 왜 피부가 백색일까? 왜 한국인의 광대뼈는 툭 튀어나오고, 눈이 가늘고 길게 쫙 찢어졌는가? 기후에 대한 적응 때문이 아닌가?
인간은 우선순위를 두어 판단하고 있다. 이 우선순위에서 가장 앞선 것은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인간의 지혜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뒤늦은 것이 가장 최근에 환경에 맞선 인간의 지혜인 게다. 물론 변화는 불가피하다. 오늘날의 환경은 과거와 다른 환경을 제공하기에 때로 우선순위가 뒤바뀌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는가?
해서, 다음과 같이 질문해보자. 과연 십억 인구 적정설이 정녕 자연적인가? 그리고 그 기준이 무엇인가. 인간이 백억이 된다고 해서 인간이 불행해질까? 그때가 되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면서 인간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을까? 나는 야후리님의 말씀에 한편으로 수긍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묻는 것이다. 과연 국제유태자본이 행사하는 '강자의 자연권'이 자연적일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행사하는 '강자의 자연권'이란 자연적인 척할 따름인 인위적인 것에 불과할까? 몽골 유목민의 기후와 인구 변동에서 살펴보자면, 국제유태자본은 배부르다. 굳이 인구 적정설을 계획할 필요가 없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배부른 돼지가 되어 유목민처럼 쫓겨나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게다^^! 그런데 권력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려 하다 보니 '의식적으로' 광야의 늑대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이다. 히딩크처럼 배고파, 배고파!!! 하여, 언젠가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식적인 노력'은 극한의 모순을 겪고 망가질 수밖에 없다. 이 극한을 이겨내고자 마약에 취하는 등 온갖 노력을 해봐도 뾰족한 답변을 얻기가 힘들 것이다. 그 어떤 노력을 하든, 국제유태자본은 분명 역사 안에서 붕괴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진정한 '자연'이다. 해서, 서유럽이 아무리 인구 통제를 잘 할 지라도 제 3세계 노동력이 물밀듯이 밀려가면 한순간에 유럽문화고, 뭐고 끝장나게 되어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제 3세계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 반미주의인가? 군사력인가? 경제력인가? 수준 높은 문화인가? 아니다. 죽이고 또 죽여도 소용이 없는 무시무시한 번식력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왜 중국에 대한 완전 정복을 유보했을까? 단지 아편 장사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인구 때문이라고 본다. 소련 외무장관 그로미코가 모택동이 한 말에 질린 것을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모택동이 일억 명 죽어도 상관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모택동더러 미 제국주의자보다 더 위험한 놈이라고 간주했던 것이다. 러시아가 그 넓은 땅덩어리에 지금 인구가 1억을 약간 넘는다고 한다. 해서, 중국인들이 대거 연해주로 몰려가자 러시아는 중국인들을 죄다 추방시켰다.
중국인들의 시위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본 적이 있다. 붉은악마 응원하러 상해에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중국인들의 시위를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었다. 아, 정말 인해전술이라는 것이 공포 자체라는 것을 처음 느꼈다.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일제히 내지르는 함성에 기가 질린다. 처음에는 매우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났다. 하지만 갈수록 나는 내 자신을 반성했다. 나는 그간 내 나름대로 서구적인 개인주의에 비판적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저 책에서 외운 것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지성의 회의주의와 의지의 낙관주의라는 그람시가 인용한 소렐의 말에 결코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역사에서 의지주의를 믿지 않는다. 그 대신 나는 지성의 명철함을 믿으며, 또 지성에 대한 대중운동들의 우위를 믿는다. ; 알튀세르"
나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대해 둘이 의미하는 바를 중국인 시위에서 깨달을 수 있었다. 해서, 나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발견했다. 저 인간의 몸부림을 보라! 결코 어떤 천재의 멋진 계획도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개떼같이 덤비는 저 늑대들의 울음을 보라! 현대적인 기관단총인 원자폭탄으로도, 기후 무기로도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사태를 계속 지연시킬 뿐이다. 나는 뻔뻔스러움을 교활함보다 선호할 때가 있는데 이유는 대중적으로 보다 본질을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9 국유본론 2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563870
"너무쉬워:
..............혁명을 일으켜야 가능한데 문제는 누가 어떻게 하느냐인데...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유태자본의 구조를 표로 정리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직을 구성하여 수평관계와 수직관계 쪽으로 말입니다. 여러 글을 읽을 때 그들을 구분하여 읽기 위해서, 더 구체적으로는 그들의 조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위해서(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이것이 매우 번거로운 작업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로 혁명은 국제유태자본의 멸망과 동시에 발생되어야만 성공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가정하고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면, 저는 2030년과 2050년이 그 기점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엄청나게 발생된 거품이 꺼지는 2025년부터 2030년 까지가 그들의 생멸과 관계없이 기회이며(그들이 먹을 떡이 수없이 많으므로 잘만 틈을 파고든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들과 타협을 해야만 하겠죠.) 2050년은 그들의 세가 꺾이거나 전 세계와 그들과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그들이 멸망하거나, 대치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독보적으로 치고 나오면 나올수록(감추는 것을 멈추는 즉시) 그들의 적은 무한대로 생길 수밖에 없으며, 적들은 연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기에(물론 미미할 수도 있고 처참히 패배당하거나, 연대를 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만), 이러한 혼란 상황은 혁명을 일으키기에 최적의 타이밍 일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인민, 물자, 시간, 명분, 조직, 사상, 대외상황, 자본, 막강한 기술이라고 큰 범주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상과 조직은 인드라님에게 맡긴다고 보고, 대외상황은 해결 된다고 보고(가장 어려운 일이므로 차치), 인민은 인드라님의 조직론에 근거해서(열성 참여자 수천 명으로 여론 지배) 해결된다고 가정하며, 명분으로서 혁명이 개혁보다 더 낫다는 명분과, 기존 보수 세력(수구세력 또는 권력세력)이 위의 혁명으로서 얻는 것 혹은 잃는 것과 혁명을 통해서 권력과 부를 얻게 되는 세력에 대한 명분이 있는가? 라는 점이 설명되어야 합니다. 이어서 자본과 물자 부분인데요. 이것이 애매모호 하다는 점을 인드라님도 생각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누구에게서 얻을 것인가? 스스로에게서? 자본가에게서? 혹은 유태자본에게서? 그것도 아니라면 민중에게서? 제가 혁명에서 대외상황 다음으로 어려워 보이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인데요. 빠르면서도 적절한 타이밍을 재는 것. 중요하지만 철저한 계산으로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막강한 기술은 우리가 국제유태자본보다 나을 수 있는 것은 유일하게 기술이라고 생각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들의 기술은 현재 상상할 수 없지만, 의료기술을 예로 들어도 에이즈 치료제를 이미 개발했다는 보고서를 인드라님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경로로도 알 수 있었죠. 어쨌든 그들의 기술은 전방위입니다. 이때 황우석 같은 사람을 예로 들어서 그들이 얼마나 기술에 민감한지를 알 수 있었고, 만약 우리가 그들보다 더 나은 기술을 획득한다면(이왕이면 그들이 예측하지 못한 기술을) 그들과의 타협가능성이 더 높을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조선인의 능력(더 정확히는 가능성)을 고려한 단편적인 시각이지만 말입니다. 어찌되었던 저는 이 혁명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만약 참여하더라고 이유를 묻는다면, '세상엔 이유는 없다. 내 답은 그냥 하는 거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 생각이 개혁론인 것 또한 아닙니다.... 인드라님은 좌파로서 왜 혁명은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도 러시아 혁명도 그 뒤에 유태자본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하하하 농담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드라님의 교육공약을 비판하려고 합니다. 일단 사교육 폐지를 했을 때 오는 파장, 한국인의 적응력은 믿지만.
INDRA;
글 감사드린다. 너무쉬워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다. 도표로 잘 정리해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님이 내 글을 쭉 읽어서 알겠지만, 여전히 정리해가는 중이다. 해서, 도식화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나 역시 절감하고 있다. 님이 이 방면에서 조언을 더 주신다면 고마울 것이다.
아울러 혁명에 대한 너무쉬워님의 고귀한 견해를 잘 들었다. 너무쉬워님이 프리젠테이션하면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님이 한 말씀은 책 한 권으로도 모자를 만큼 거대한 담론이다. 해서, 단번에 말할 수 있지 못함을 양해하기 바란다. 해서, 님이 이와 관련해서 한 번 장문의 글을 써보는 것도 좋지 않나 여긴다.
현 정세에 대해서는 상기한 연금술사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설명한 대로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내부 권력투쟁으로 권력이 교체되어도 권력을 당분간 변함없이 유지할 것으로 본다. 2050년은 물론 22세기 전반기까지도 영향력을 지닐 것으로 본다. 해서, 님이 말씀한 사태 전개는 21세기말, 22세기 초에 본격적으로 전개되리라 본다.
그리고 너무쉬워님이 고려할 대목은 국제유태자본과의 직접적 대결이 아니다. 그보다는 국내유태자본 내부가 분파화가 되어 있다면 이 갈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가 바라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가가 된다. 또한 님의 글에서 이미 다 나온 바이지만, 국제유태자본이 매우 압도적이므로 이에 저항하는 방식은 오직 비정규적인 양상 외에는 없다. 그리하여 투쟁은 그때그때마다 깽판을 놓는 것이 된다. 즉, 국제유태자본 처사에 불만이 생기면 국제유태자본이 하려는 일을 망치게 하는 것이다. 가령 국제유태자본이 어떤 경우이든 이기는 게임을 위한 판짜기를 마련했다라고 한다면, 이 판 자체를 흔드는 것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바꿀 수는 없을지라도 전술을 수정하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교육혁명론을 예로 들자. 한국에서 교육혁명을 가장 어렵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사교육 시장이다. 국제유태자본도 사교육 시장에 군침을 흘리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혁명이 불가능한가.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 없다. 즉, 교육혁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국제유태자본에게 깽판을 놓는 것이다. 해서, 깽판을 놓는 것이 성공하면, 교육 분야에서 교육 혁명을 이룰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때에 누구를 대상으로 공격하느냐에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일을 하면 위선적으로 하기 마련이다. 해서, 완전범죄로 하기 마련인데, 바로 이 점을 노리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교육 분야에서 무엇인가 하려할 때, 교육개혁가로 누군가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장하성 라자드 펀드 얼굴마담처럼 등장할 것이다. 이때 집중적으로 장하성과 라자드 펀드 관계를 폭로하는 방식으로 교육개혁가의 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라는 공세를 펼친다면, 국제유태자본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공세의 초점은 결코 장하성이 아니다. 장하성은 단지 손가락일 뿐이다. 이 공세의 진정한 목표는 장하성을 부각시킨 언론이 된다. 물론 이 역시 손가락에 불과하지만, 언론에 대한 공세만으로도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룰 수 있다. 해서, 장하성에 대한 공격은 언론에 대한 공세로 이어지고, 언론의 의제 선정 기능을 약화시킨다. 언론이 특정 이슈를 의제화해서 만들려던 구도가 언론 비판으로 뒤틀리게 된다. 하여, 공세가 성공적이라면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전술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다. 더 강력하게 밀어붙이든가, 아니면 유보하든가 등등. 가령 근래에도 인드라는 다른 이들과 달리 강만수 대 찌질이 미련둥이에 대한 의제 설정 자체에 비판적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다른 시각보다 인드라 시각대로 되어가는 편이다. 하여, 이러한 공세를 통해서 차츰 차츰 현실에서 틈을 발견한 이들이 그간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놓은 각종의 방해 장치들을 극복하면서 정세 인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모이는 데서부터 시작할 수 있겠다. 그 한 예가 인드라 블로그인 게다.
중요한 것은 누가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한다 이런 식의 20세기형 혁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보다는 무정형의 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게 될 것이다. 또한 곳곳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물꼬를 트는 것이다. 인드라의 역할이란 마치 인터넷처럼 물꼬를 트는 이들끼리 연결을 해주는 것일 뿐이다. 일단 연결만 되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아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주체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바로 이 대목만이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우리가 우위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면, 객관적 정세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 여건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혼자 모든 것을 하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선택하고,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혁명은 이유 없이 하는 것이 가장 오래도록 작동한다. 이유가 있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대비할 수가 없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효과적인 공격은 불시에 하는 것이다. 일단 완벽주의자인 국제유태자본이 자신들이 예측한 데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시스템 운영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나비 한 마리가 정말로 태풍을 몰고 오게 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너무쉬워: 제가 도학(철학)을 다지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그것에 집중하고 있기에 다른 분야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인드라님의 존재론은 무엇인가요? 저는 '반유론(半有論)' 쪽에 가깝습니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일치로서의 반유이죠. 이것은 '반유론'이라는 책과 매우 비슷하니 그 책을 추천드립니다. 헤겔적 추론이죠. 각설하고 사실 전 국제유태자본이 하루빨리 세계를 지배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서도 있고 매를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을 처단하고 다음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인드라님이 22세기 초반에나 가서야 1984가 실현된다고 하시니 국제유태자본에게 실망하였고 또한 제 생각 보다는 허접하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죽기 전에 이 세계가 우연성의 지배를 받는다는 제 생각을 입증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인드라님과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는 회의주의적이면서도 동시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세상이 절망적일수록 오리려 유토피아에 더 희망이 있다고 여기는 바, 또한 여러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2050년을 기점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핵융합은 2050년이 되서야 개발이 될 듯하고 환경무기등 기타무기들은 아직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희망중 하나가 휴머노이드 로봇일 텐데 (혹은 전투로봇) 그것도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결론은 우리 아니 저에게는 유태자본이 세계지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웃기게도 제 목표가 국제유태자본타도가 아닌 국제유태자본 만세로 바꿔야 할 듯싶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그들의 왕국을 만들기 전까지. 제 생각이지만 국제 유태자본이 10억 인구론을 내놓은 이유는 그들이 그 인구로 통제가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 혹은 미래에 세계를 지배할 때 통제할 수 있는 '한계'가 그 정도이다 라는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크죠. 제가 예전에 1억 인구론을 생각했다가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여 포기한 경험이 있었지만 10억 인구론은 통제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런것들은 차후로 미루고 지금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예전에도 한번 써번 것 같습니다만 먼저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프로이트보다 정교하게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1% 95% 4% 모두 중요합니다. 또한 철학을 다져서 첫째 200년 후의 격변의 세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둘째, 미래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Superpower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Superpower가 될 수 있는 길은 세 가지인데 그중 기술에 대해서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핵융합 기술. 그것을 우리가 손에 넣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천재와 자본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는 천재는 많습니다. 그러므로 돈만 얻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로봇은 물론 일본이 앞서지만, 역시 1명의 천재만 나온다면 충분히 앞설 수 있습니다. 그 천재에게 철학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유전자 복제기술의 황우석만 봐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그런 천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교육혁명이 필요한데 그것을 포기한다면, 대안학교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유태자본을 과대평가를 했음을 깨닫고 혁명은 다음세대에게 양보함이 옳다는 쪽으로 급선회했음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혁명의 정당성이 실추되었기 때문이죠. 아직은 살만한 세상에서 혁명은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기껏해야 개혁이겠죠.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와 절망의 차이는 크지요. 프리메이슨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전자기 무기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데, 인드라님은 좀 어떻나요? 제가 예전에 존경하던 분이 갑자기 어이없는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그분은 수련자이며 대단한 무인이기도 하며 사상가이기도 합니다.) 이를 보고 저는 유태자본이 자랄 싹들을 다 쳐 버린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 공상일 것 같기도 하네요. 하여간 조금 걱정은 되네요. 인드라님에게 지금처럼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앞서가면.... 그분은 국회의원과 국내 15대 재벌의 지원의 받았지만, 그 국회의원도 갑작스런 암으로 죽고...물론 실무진이 아니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아드님이 계속 '왜'라는 물음을 갖는다면 단호히 대답할 수 없다고 해 주십시오. 물론 그 물음이 왜 어리석은 물음(제가 어리석기 때문에)인지는 본인의 힘에 달려있지만 말입니다. '왜'라는 물음은 목적론적인 물음으로서 목적을 갖는 또 다른 존재에 대한 계속적인 해답을 요구하죠. 반유론을 읽지 않을 실 것 같아서 그냥 재미있는 내용을 인용하려고 합니다. '굶주린 자에게 음식물은 엄연히 자신 밖에 실재하고, 노동하는 자에게는 작업도구가 엄연히 자신 밖에 실재한다. 배고픈 자에게는 음식물이 가치 있고, 숨 쉬는 자에게는 맑은 공기가 소중하며 목마른 자에게는 물이 귀중하다. 이와 같은 물질들이 없으면 우리의 생명은 한순간도 존속할 수 없다. 따라서 물질은 우리의 생명만큼 가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리에도 불구하고 관념론자들이 물질을 덧없는 가상으로서나 죽은 시체나 죄악의 근원으로서 그 존재와 가치를 폄하하는 가운데 물질의 비 실재성과 존속성을 논증하려 부조리한 일자(一者 신이라고 할 수 있음)에 매달렸던 데는 필시 사상 외적인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릇 사상은 사람이 사유한 것이고 사람은 현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현실적 위상이 사상을 제약한다. 그렇다면 그 같은 물질에 대한 진리를 두려워한 자들은 누구였던가. 그들은 노예나 농노 등 민중들로부터 물질을 수탈했던 지배 계급의 위상에 있던 자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그 단순한 진리를 두려워한 까닭은 "물질은 자주적이고 가치 있다"는 진리가 그들의 지배적 위상을 자칫 근본적으로 전도(顚倒)시킬 수 있는 불온한 사상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그들은 죄악으로 얼룩진 물질을 가상 또는 죄악의 근원으로 간주하고 물질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진리를 한사코 호도해야만 했던 것이다. 특히 플라톤적 관념론 사상은 그 같은 계급의 이념적 기초 작업에 불사했던 것이다. 상공(商工)계급 곧 부르주아 계급은 물질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 토지 귀족 계급보다는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들 또한 여전히 물질을 감각적 주관에 종속시키고 그 자주성을 거부한다. 그것은 그들의 위상이 노동자 계급의 노동에 의해서 물질을 축적하는 자본가 계급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경혐론(經驗論)과 실증론(實證論)은 이와 같은 상공 계급의 이념에 부응하여 물질적 세계를 감각에 예속시켰던 것이다.' '물체의 연장 곧 선이나 면 그리고 입체는 결코 정태(靜態)적인 것이 아니고 동태(動態)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반유의 질점의 운동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장의 3차원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 유클리드의 기하학적 선이나 면 그리고 입체는 실재가 아니라 한갓 추상물(抽象物)일 뿐이다. 따라서 예컨대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는 직선이라든가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기하학적 원리는 결코 실재적 진리가 아니라, 다만 우리의 추상 속에서만 있을 수 있는 동어 반복적인 진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 내용들은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역사, 문화, 사회, 경제에 대하여도 배워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돈을 벌어야 하지 않을 까요? 우리 함께 부자 되서 살아 남읍시다!!ㅎㅎ 사상도 국제 유태자본론도 좋은데 돈 없으면 뭣도 아니게 되지 않겠습니까? 제 글쓰기 전략은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게'인데 이웃 여러분 제 글쓰기가 어렵다면 비판 좀 해주시길...
INDRA:
누군들 희망을 노래하고 싶지 않을까 누군들 사랑을 원치 않을까 누군들 변화를 바라지 않을까 허나 숨 끊어지듯 애절한 불평들 우리 주변을 휘휘 떠다니고 떠다니는 불평들을 따스한 슬픔으로 보듬어 깊숙이 존재하는 운명이라는 창고에 희망과 사랑과 변화를 차곡차곡 쌓아둔다 커다란 부채의식에 휩싸이면서 놀랄 만큼 비겁한 용맹을 휘두르기도 하며 끝없는 상상을 노래하면서 가위눌린 듯 목 없는 시체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사랑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울었다 해서 나는 살아가고 있다 고즈녘한 저녁에 불을 끄고 이불 속에서 흐느껴 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자신이 혐오스런 존재인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양심으로 종잡을 수 없는 연민으로 하루를 버텨낸다 아무런 변화도 없다 쓸쓸한 밤거리에 흔들거리는 발걸음이다 이유 없이 턱하니 버티고 선 담벼락이다 머리를 짓찧거나 피나도록 주먹질을 하는 사람들은 안다 우리 자신들이 얼마나 증오스런 존재인지를 분노하고 싶지 않다 뜨악하니 서서히 닮아가는 표독스런 얼굴들이다 아무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며 밤하늘의 별들만이 서둘러 아침을 준비한다 먼 곳으로부터 빛이 들어온다 길바닥 위에서 아무런 사랑도 없이 쓰러진 자의 눈으로 본 아침은 멍한 슬픔이다 밤늦도록 친구들과 이야기한다 하소연하고 떠들고 심지어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금연 금주하겠다고 한다 사랑하겠다고 하거나 울고 싶다고 한다 하여 무작정 길을 걷고 싶다고 하거나 독백을 하거나 글쓰기를 하는 자들은 안다 얼마나 자신이 없는 왜소한 존재인지를 자기 아닌 자신의 눈으로 자신을 보며 밤마다 꿈속에서 헤매는 욕망이 귀착되지 못하는 영원한 항로임을 안다 내일은 또 어떻게 될 것인가 그 다음 내일은 또 어찌 되고 그리하여 먼 미래는 오늘 내가 느꼈던 그것과 하등 달라지지 않으며 오늘 내가 느낀 삶이 예전에 느꼈던 아픈 상처와 다를 바 없음이니 얼마나 처절할 것인가 결핍된 존재들이 떠돌아다니다 스러져 생긴 전율스런 힘들이 끝내 철학적인 선과 악이 희미한 거울에 반사되며 우리들의 의지를 이끌다가 결국 지쳐 쓰러져 시체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랑은 아름다워라 그렇게 살다 죽고 싶었으나 우리는 날이 갈수록 사랑하지도 아름답지도 않고 조소와 냉소만이 넘쳐 흐른다
<1995/7/31 쓴 글을 개작함>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518691
사랑은 아름다워라 경외시음(敬畏詩音)
"너무쉬워:
인드라님 이웃 분들의 글을 읽고 보니 1%를 모으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 것 같습니다.ㅎㅎ 1%와 95%의 차이는 이해도 인 것 같습니다. 같이 공동체를 사랑하지만 이해도에서 차이가 나네요. ㅎ 딘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 인정합니다. 칸트도 그 난해함 때문에 비판 좀 받았죠. (개인적인 철학인 칸트를 비판하지만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 존경하게 됩니다.) 하지만 철학을 하게 되면 난해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ㅎ전 철학과도 아니지만) 프로이트(철학가 아님ㅎ)나 칸트 헤겔 등의 저서를 읽으려면 머리가 아프죠. ㅎ 감각적인 것도 이성적인 것도 따지고 보면 같은 것 아닐까요? 딘님 저와 토론을 앞으로 해봐요. 그리고 그자리에님이 왜 그자리에라고 닉네임을 정했는지 궁금하네요. ㅎ 저도 생각하는바가 있어요. ㅎ 그건 그렇고(이웃 분들이 제 글에 맞장구를 치실 줄은 생각도 못해서 까먹기 전에 쓰려고요) 현실적으로 유태자본을 지금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으니 (안중근의사처럼 다 죽여?<-농담이고요) 인드라님이 왜 깽판론을 펼치고 계신지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저도 깽판론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너무쉬워의 신세계질서 그리고 세계단일정부 - <-천천히 쓰겠습니다. 존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안 읽으신 분들은 화가 날 수도....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반유론 견해를 잘 읽었다.
반유론 ; 이영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10932
책을 읽지 않았다. 해서, 무엇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여러 관련 글들을 참고하니 반유론의 저자 이영호가 책을 내던 시절이 1980년대 말이었다. 이 시기에는 책 검열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책을 마음대로 볼 수 없던 시절이었다. 해서, 내가 군에 있을 때 휴가를 나왔는데, 해금조치가 이루어져 서점에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서 휴가 내내 서점에서 살다시피 한 기억이 있다. 해서, 이영호가 변증법적 유물론이란 부담스런(?) 명칭 대신 반유론으로 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론한다. 변유론 대 반유론... 대략 보니 주제와 논의 전개가 변유론과 거의 같은 것 같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겠지만, 이는 책을 읽지 않아 말할 사안이 못된다.
그런데 님이 주장하는 바를 곰곰이 생각하니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떠올랐다.
한국의사과학연구회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page=2
이 사이트 주인장 글을 유심히 읽다 보면 님과 통하는 구석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주변에는 재주는 많으나, 남과 어울려 살기를 기피하고, 조직적인 것을 혐오하고, 기꺼이 고독을 택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이들을 연결할 수 있다면 참으로 엄청난 조직이 될 것이라 나는 보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2009/01/24 04:28 수정
"너무쉬워:
글 잘 읽었습니다. ㅎ 지오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국제 유태자본이 이명박과 그외 한국 내 하수인들에게 접근하는 것인가요? 당신에게도 어떠한 루트든지 그러한 접근이 이루어진 적 있나요? 또한,, 이웃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서(부와 올바른 길 둘 다) 메시지나 충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책임감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책임감은 가족에 의하여 생기게 되지요. 그러한 책임감을 확장 하여 점차 사회까지 넓혀나가는 방식으로 우리는 살아가게 되는데, 현재 사회가 점점 병들어 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우리 가족에게도 조금씩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동방신기 노래 '미로틱'을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나.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회의감을 느끼면서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저는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의 끝은 어디겠습니까? 바로 이러한 퇴폐적인 문화가 조금씩 조금씩 엄습하여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미국이 아니겠습니까? 마약, 술, 담배 특히 마약! 대한민국의 선량한 시민들의 선량한 마음에 마약이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제 생각일 뿐이지만) 앞으로 버블이 끝나고 경제적으로 파탄이 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3S와 마약에 빠질 것이며, 그로 인해 사회적 문제들이 대량양산 될 수 있습니다. IMF위기 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텐데 미디어에 빠져 살 아이들 세대에서는 마약에 더욱 손쉽게 빠져들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북한이나 만주에 마약 생산 기지가 마련이 된다면 그 소비지역은 바로 한, 중, 일 세 나라가 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것을 막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전한 삶, 건전한 재산, 건전한 생각 밖에 없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아무리 마약을 외쳐도 우리만 건전하다면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아이들 세대입니다만, 위의 예 말고도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아이들이 마약 수송, 판매 등으로 짭짤한 용돈벌이(중간 도매상에서 실제 판매될 때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가 되니 큰돈이 되겠죠)로 생각하여 판매 및 소비를 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동안 사실 저는 지금까지 그러한 상황도 필연적으로 올 것이며 인류가 극복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여겨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또한 내가 나서지 않아도 누군가는 어떤 훌륭한 사람이 나선다고 생각하여 등한시 해왔지만, 양귀비가 시골에서 몰래 재배되고 있는 현실과, 남미와 동부아시아의 고통을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종마약이 계속 생산되면, 공항적발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경찰들을 신뢰하기는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의 막강한 자본력으로 경찰을 매수할 수 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을 공략하려고 할 것입니다. 엄청난 시장이니까요. 파생상품??? 적대적 M&A??? 고유가??? 자본시장개방???? 한미FTA??? 이것들은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치명적이게 될 마약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만약 마약이 적은 수입을 창출 했다면, 우리가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국제유태자본이 덜 신경을 쓸 테니까요. 하지만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는 마약이기에 그들이 포기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우리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은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웃 여러분... 몇 년이나 남았을까요... 위기가 참.. 그리고 제 생각에 그 책임감의 중심은 바로 돈이며 자산입니다... 실물자산이든 현금자산이든 말입니다. 가난하면... 즉 약하면 국제유태자본에게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그들이 아닌 그들의 하수인들에게 말이죠.. 저는 국제유태자본이 돈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세계이성인 국제유태자본처럼 우리도 돈을 소중히 여겨야 하지 않을까요?(물론 물질만능주의는 안 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당장 국제유태자본에 대항하여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할 수 있는 일.. 배우고 벌자 읽는 중인데 재밌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약은 이미 우리에게 합리화되었다. 연예인들이 때만 되면 마약사범으로 이슈화된다. 정치권에서도 마약에 대해 조심스런 해금에 나서기도 한다. 무엇보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더불어 이름을 떨치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스의 "The Faculty"를 보면, 마약으로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황당한 설정까지 되어 있다. 이런 설정을 우연으로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 헐리웃 역사이다. 이미 마약은 대중에게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국가 권력이 마약사범을 처벌하는 것이 탄압으로 비춰지고 있다. 게임 끝이다.
분명 마약은 큰 돈이 된다. 다른 한편 현대적 마약에 대해서도 국제유태자본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근대에 들어서는 3S(섹스, 스포츠, 영화)이며, 최근에는 게임이다. 특히 게임은 현실을 잊게 하는데 특효약이 될 것이다.
문명비판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당연히 돈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카톨릭에 대항하여 탄생한 캘비니즘이 대중화된 이유 단 한 가지는 고리대금업을 5% 이하로도 허용했다는 데에 있다. 당대 캘비니즘보다 뛰어난 종교개혁 논리가 많았음에도 캘비니즘이 주류가 된 것은 고리대금업의 허용 방침이 크게 작용했다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174067
시온의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4 06:28
"너무쉬워:
확실히 우리나라 언론들의 반대로 나아가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 언론들에 주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생존이다. 이타적인 것도 나를 위한 것. 우리들은 아직 생존과 처절하게 싸우고 있지 않다. 그래서 아직 행복하다. 슬픈 것은 우리들의 자손들은 그렇지 아니할 것이다. 그 광란의 계절이 오히려 우리에게 닥쳤으면 좋겠다. 투쟁하고 싶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에게 투쟁하여야 하는가... 술 은 줄이는 게 나을듯. 제 생각엔 컴터를 오래하고 머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신 것 같습니다. 만약 인드라님이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될 텐데/// 이웃여러분 분발해서 돈 벌읍시다. 인드라님 좀 살려주죠. 보기가 민망합니다. 머리 아프니까 술 마시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거 뇌에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INDRA:
너무쉬워님 글 감사드린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올 한해 두루 잘 되시기를. 글 감사드린다. 반대 방향으로 나가니 반응이 확실하게 오는 것 같다^^! 인내하는 것. 젊음의 장점은 패기라면, 단점은 인내다. 패기를 키우고, 인내를 배우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 여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너무쉬워:
이제 전 세계에서 믿을 만한 지도자는 암살당한 그리고 당할 사람들인가...
INDRA:
글 감사드린다. 그렇다. 오직 암살당한 지도자만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살아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의 노예로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너무쉬워:
버냉키도 버릴 카드였나요? 내가 너무 과대평가했나. 쩝
핫머니:
인드라님 그럼 10월말과 흐름이 비슷하게 간다고 보시는 건가요? 아님 다르시다는 건가요?
INDRA:
너무쉬워님, 핫머니님 글 감사드린다. 10월말과 다르다는 기사는 10월에는 국제적 요인 못지 않게 국내적 요인도 있었지만, 지금은 국제적인 요인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하여, 다르다는 것이다. 인드라도 다르다고 여긴다. 다만, 한국 여러 여건이 다른 나라에 비해 괜찮은 것은 분명하나, 금융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펼쳐지는 만큼 국제적인 요인에 한국 시장만 나 홀로 다르게 갈 만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결국 미국 경제가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 해서, 미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국제유태자본이 손쉽게 현 금융위기를 일단락을 시킬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당장에도 보면 각론에서 시티은행과 BOA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인드라 예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이 일정에 맞추어 이 일을 어느 정도 시간을 끌면서 어느 때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어 패니매, 프레디 맥의 국유화처럼 빠른 결단을 내리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시장의 실망을 유도하면서 대중의 심리를 올렸다, 내렸다 할 것이다. 그래야 이번 금융위기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과정을 미리 완벽하게 알 수 있는 이들은 시장 참가자들의 극히 일부일 것이다. 인드라는 이들을 국제유태자본이라 부른다. 국제유태자본이 공황전문가 버냉키를 임명한 것은 지금까지 보건대, 부시처럼 버냉키를 악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은 그린스펀과 달리 버냉키 발언을 곧잘 씹었다. 그린스펀이 인정받은 것은 그린스펀이 다른 이들보다 똑똑해서가 아니다. 그린스펀이 경제 대통령이란 칭호를 받은 것은 단지 그의 말 한마디에 시장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시장은 국제유태자본이 움직이는 것인 만큼 국제유태자본이 그린스펀 언행에 무게를 둔 셈이다. 해서, 시장 참가자들은 싫든, 좋든 그린스펀 말을 무시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반면 버냉키는 어떠한가. 오늘날까지 보면, 시장은 버냉키의 언행을 대부분 무시했다. 확연한 차이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버냉키를 이토록 무능력자로 만드는 것일까. 인드라가 보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만일 버냉키 말대로 착착 경제위기를 극복한다고 하자. 이렇게 되면 연방준비은행의 역할이 부각될 수밖에 없으며, 현 금융위기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스런 것임을 드러내는 데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버냉키가 말해도 시장이 듣지 않으면 연방준비은행도 허우적거리는구나, 그간의 음모론은 틀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것이다. 다른 하나는 현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몰린 그린스펀에 대한 치밀한 복권 시도인 것이다. 그렇다고 그린스펀이 다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그린스펀에 무게를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버냉키의 무능과 그린스펀의 유능을 대비시키는 일이 잦아지면, 금융위기 책임 논란이 가라앉을 것이다. 인드라 조직론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둘 다 유능하면 한 사람을 무능하게 만들거나 무능한 척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너무쉬워:
이미 부끄러운 조상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후손들에게 미안하고 또 불쌍히 여깁니다. 차라리 내가 그 대상이 되었다면, 얼마나 즐거웠을까 얼마나 가슴이 뻥 뚫릴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길이 또 있기에, 묵묵히 우리의 할 일을 해야 겠죠. 민주당을 없애는 것은 거의! 힘드리라 봅니다. 그들이 없애려고 하지 않는한! 우리가 출세하지 않는 한!
INDRA:
너무쉬워님 글 감사드린다.
꿈은 이루어진다. 상대가 강함에 낙담하지 마라. 좋은 일이다. 오히려 적이 완전한 것이 자신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다. 자기 자신 대에 이룰 자신이 없다면 후대로 미룸이 당연하다. 오늘을 긍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걸린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유신론자라면 신은 만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무신론자라면 신은 자신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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