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VS 나마스테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5 20: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488649

   

   

   

인드라 VS 나마스테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6

   

   

"나마스테: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님의 글을 통해 많은 부분을 알아나가는 기쁨, 참으로 컸습니다. 저는 네이버 <생명평화누리>카페 매니저로서 채식과 대안운동, 공동체, 건강 관련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참으로 대단한 내공을 가진 것이라 생각되어 카페에 올리고 다른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 모로 바쁘신 것 같은데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으니, 몸을 생각하시면서 좋은 글 쓰시기를 빕니다. 평화로운 가슴으로 머무르시기를 빕니다. 옴 샨티 샨티 나마스테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반갑다. 나도 한때 채식주의자였다. 어린 시절 통닭을 매우 즐겨하였는데, 초등학교 시절 어느 날 시골에서 소의 슬픈 눈망울을 보았다. 그리고 개가 정말 복날에 개 패듯 맞는 광경을 목도했다. 그 이후로 나는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그러다가 재수할 때 학원 영어 참고서에 히틀러가 채식주의자라는 글귀를 읽고 그 이후로 고기를 먹게 되었다. 근래 나의 입장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 요즘 팔십 년대 생 이후 젊은이들에게는 채식주의가 맞다 본다. 그만큼 체형이 서구 형 체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전 세대에게는 고기를 먹는 것이 맞다. 영양 섭취 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둘, 그럼에도 십대 시절에는 부지런히 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고 본다. 성장을 다 이룬 이십대부터 채식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단, 여기서도 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는 점이다. 각자 체질이 있으므로 채식이다, 육식이다를 지나치게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각자에게 맞는 식습관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아울러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단식이 좋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6 국유본론 2008

2008/11/27 08:3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946511

   

   

   

   

"나마스테:

님의 성실하고 알찬 글을 읽는 기쁨, 참으로 큽니다. 첨부한 자료는 '히틀러가 채식주의자인가' 하는 부분의 자료인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의 상징조작에 관한  하나의 참고자료가 되기도 하니 님의 글에 그대로 모두 옮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화로우시기를~

   

히틀러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었다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567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님의 말씀이 옳은 듯싶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종로학원 영어 교재에 있던 지문이었는데, 내용이 아우슈비츠에서 거리낌 없이 학살을 자행했던 자도 아이와 꽃을 사랑하였고, 히틀러도 채식주의자였다면서 일상의 경건함만으로 인간을 평가할 수 없다는 논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서, 재수생 때의 나는 일상에서 도덕적으로 결벽증적인 태도가 혹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했었다. 나는 중고교 시절과 군대 가기 전까지 상당히 도덕주의적이었음을 고백한다. 거의 전도사 생활수준이었다. 해서, 꿈만 꾸면 늘 당국에 잡혀 가서 두들겨 맞는 꿈, 고문을 당하는 꿈만 꾸었다. 그리고 깨어나면 고민해야 했다. 나는 고문을 당하면 내 소신을 지킬 수 있을까 하며 매번 괴로워했고, 한때 진지하게 자살도 고려할 정도였다. 최초로 자살을 생각하고 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때이지만, 86년에도 자살을 준비했었다. 그런 나이기에 히틀러가 채식주의자였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마치 나의 치부를 들킨 것 같아 매우 부끄러웠다. 해서,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또 한 번 큰 깨달음이 있었다. 히틀러가 채식주의자였음을 강조한 것이 괴벨스였고, 또 이후 히틀러와 괴벨스를 단죄한 '홀로코스트 산업'이 이를 적극적 활용한 것이었음을 잘 알게 되었다. 감사를 드린다. 해서, 그 기념으로 레니 슈펜스탈의 다큐멘터리 '의지의 승리(1934)'를 다시 한 번 보았다. 전에 보던 것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은 그때와 달리 상당히 심리적으로 평화로운 편이다. 내가 만든 울타리를 과감하게 없앴으며, 교조적 생각에서 탈피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이후 나는 일단 모든 것을 오픈 마인드로 열어두고 있다. 무엇이든 미리 예단하여 하지 않기 보다는 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고 있다. 다만, 나는 가족적이되, 매우 고독한 것을 즐기는 편이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린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국유본론 2008

2008/11/30 06: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나마스테:

인드라님의 진인사대천명 같은 글쓰기, 늘 감동적이며 가슴을 울립니다.(_) 이 번 글 중에 위에 언급하신 에드워드 사이드에 관한 블로그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이 야생동물보호와 관련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저는 아무리 봐도 감이 잡히지 않는군요.^^; 그리 단정하시게 된 구절을 일러 주신다면 읽는 분들이 이해하기 좋겠습니다. 그리고 논리 전개를 위해 가져오신 신문의 모피반대 누드시위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3/27/3343939.html?cloc=nnc

에 대해 간단히 아는 바를 말씀드리면,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그 야생동물보호기금(WWF)이라는 단체와 인드라님이 가져오신 위의 사진에 언급되는 페타(PETA) 및 한국의 동물보호단체 (KARA)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PETA는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People for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이란 단체의 약자이며 전 세계에 걸쳐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활동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지부가 없습니다. http://www.peta.org/ 그리고 누드시위가 미디어에 노출되는 가장 선전효과가 높기에 선택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아는 것이며, 그 점은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페타의 활동가들은 자발적으로 저런 시위에 나서고 저런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활동비가 주어집니다. 자기 돈으로 비행기 값을 물고 올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 정도로 서구의 동물보호 쪽은 자금, 자발적 활동가의 수라는 측면에서 강하기에 한국으로 원정을 와서 시위를 하기도 합니다. 저 사진은 모피를 전시하는 대형 컨벤션 행사에 앞서 시위를 하는 거죠. 제 자신 채식을 주장하다보면 당연히 동물을 보호하자는 논리와 연결되는지라 페타가 채식을 주장하는 누드 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지만 페타에서 활동하는 한국 활동가들의 이야기만으로도 그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지, 국유본의 조종을 받는 것이라고는 하기 힘듭니다. 인드라님의 시각으로 보시기에는 야생동물보호기금(WWF)과 바로 연결되신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연결 짓기에는 논리적 비약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카라(KARA)라는 단체는 한국동물권리 옹호모임(Korea Animal Rights Advocates)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비영리 시민단체로 순수한 동물보호운동에 열심히죠.  http://www.withanimal.net/ 이 단체는 지하철에 동물이나 채식 관련한 광고를 내기도 하며 <숨>이라고 하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 모두 회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충당을 합니다. 다만 카라 같은 경우 명예이사에 박원순 씨가 올라가 있어 제가 주목해 보기는 합니다. 박원순 씨의 소개 부분에 이 단체가 세워지는 2002년 전인 2001년에 동물보호 관련 논문 "동물권의 전개와 한국인의 동물 인식"을 쓴 것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나게 국제유태자본과 연결되어 있다고 할 만한 이유는 발견하지 못합니다. 음모론적으로 그들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한다면 할 말 없어지죠.^^;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데 한마디로 단정 짓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우려에서 해명 아닌 해명을 할 수 밖에 없군요. 해외 의 동물보호 관련 뉴스에는 당연히 PETA나 WWF가 동시에 언급되기도 하는 때가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 면밀한 추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연말 다른 단체와 함께 명동 롯데 앞에서 모피 반대 시위를 하는 여자 분을 도와드린 적 있답니다. 그것은 채식주의자들이 가장 철저하게 동물을 지켜내자는 일념으로 사치의 도구로 삼는 모피에 대한 반대운동의 일환일 뿐 다른 것과 연결되어 생각하기 힘들답니다. 그건 제가 현장에서 지켜보기에 장담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는 경험한 바 없어 언급하기 힘듭니다. 다만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의 자원약탈과 인구청소 차원에서 야생동물보호를 명분으로 내건 침탈이 가능한 구조라는 데는 수긍할 수 있습니다. 마치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단체인 '그린피스'를 내세워 중요 자원에 대한 접근을 독점하고 경쟁자들을 괴롭히며 스스로 환경 이슈를 독점하는 활동으로 눈가림을 하는 구도라는 것은 익히 알 수 있겠지요. 논리의 정밀함을 기하려면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하기에 인드라님의 혜안이 답에 나타나기를 기다려 봅니다.^^ 많은 분이 인드라님을 생각하며 가슴 벅차하고, 혹은 걱정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를~~ 샬롬

   

인드라: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역시 동물보호법 제정에 찬성한다. 인드라는 어용언론에 거의 소개되지 않아도 열심히 동물보호운동을 하는 대다수 운동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 가치는 어용언론에 등장하는 빈도와 무관하며, 심지어 반비례할 것이다.

   

그녀의 자살

http://blog.naver.com/miavenus/60005605840

   

인드라는 나마스테님의 실천적인 열정과 지혜로운 박학다식함에 늘 감동하고 있다. 하여, 나마스테님의 덧글을 읽어보니 대부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나마스테님이다, 라고 여기지 않을 수 없었다. 내심 글쓰기를 할 때 나마스테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걱정도 하였는데, 기우로 드러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해서, 더욱 조심스럽고, 더 깊은 뜻이 없을까 여러 번 읽었다.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모피반대 시위와 WWF간의 직접적인 문제는 없다. 님의 지적이 옳다. 인드라가 억지를 부린 셈이다. 본의 아니게 나마스테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듯하여 죄송스럽다.

   

또한 에드워드 사이드는 비약이다. 당시 대취한 상태에서 쓴 결과다. 지금 쓰는 이 글은 술 한 모금 먹지 않고 쓰는 글이지만, 여러 답변 중 가장 마지막에 쓰는 답변이다.

   

나마스테님이 언급한 박씨의 카라는 동물보호단체인지, 아니면 문화기획사인지 잘 모르겠다. 이사진을 보니 한숨이 나왔다. 마치 구십 년대부터 여성운동에 일대 붐현상이 발생하자 평소 아무런 생각이 없던, 어쩌면 그 누구보다도 반여성적 입장을 대변해온 여성잡지사에서 대박나기를 꿈꾸던 여기자가 갑작스레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는 그런 꼴로 보이는 것이 굉장히 예감이 안 좋다. 인드라가 그래도 시민사회단체 운동판에서 굴러먹은 경험이 있는데, 아니길 기대할 따름이다.

   

과거에는 샤를다르님 의견에 답하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요즘은 나마스테님과 별빛달빛님, 나토군사령님, 그리고 부르스님 답변 달기가 고생스럽다^^!

   

http://cafe.naver.com/lifeforangels/4369

http://www.karama.or.kr/ 

http://www.animals.or.kr/

http://www.koreananimals.or.kr/ 

http://happylog.naver.com/care/post/PostList.nhn?bbs_seq=15400

http://www.withanimal.net/

   

나마스테님 덕분에 한국에 수많은 동물보호단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그런데 동물보호단체도 서로 알력관계가 있는 듯도 보였다. 서로간 비방을 하기도 하고, 영향력 강화를 위해 언론플레이에 적극적이기도 하고...

   

"<300인 위원회>에 나오는 단체인 '그린피스'를 내세워 중요 자원에 대한 접근을 독점하고 경쟁자들을 괴롭히며 스스로 환경 이슈를 독점하는 활동으로 눈가림을 하는 구도라는 것은 익히 알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생략된 과정이 무엇인가. 어떤 가설을 내심 구상하였는데, 놀랍게도 나마스테님이 그린피스를 언급하셔서 깜짝 놀랐다. 역시 보통 내공이 아니시다. 인드라가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 할 분 중 한 분이 나마스테님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기에는 허접하게도 인드라의 어떤 추론만 있었을 뿐이지, 구체적인 것은 없었다. 해서, 우습기까지 한 추론을 써야 하나 고심했지만, 나마스테님의 덧글이 정말 진지하셔서 인드라가 지금 안 쓰면 나중에라도 나마스테님 만나게 되면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의 첫째 가설. 유태상인은 먹는 장사와 여성을 상대로 한 장사를 으뜸으로 치는데 그중 후자가 압도적이다. 박리다매보다는 후리소매, 즉 주문 판매할 정도로 소량만 판매하되 이문이 많이 남는 장사를 지향한다.

   

이스라엘을 후원하는 브랜드

http://blog.naver.com/c1seon/80060978348

   

여성용품이 왜 남성용품에 비해서 비싸야만 할까 궁리하니 이 역시도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지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쌀수록 이문이 많이 남는다는 것은 철칙이다. 자동차를 보더라도 배기량이 많은 차량이 더 많은 이익을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체로 질이 떨어지는 물품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면 상대적으로 고급스런 물품의 차이에는 둔감한 편이다. 왜 이 물건이 싼 것인지는 일반 사람들 대다수가 알아도 어떤 물건이 비싸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 대목에서 유태상인의 상술이 발휘된다고 본다. 왜 마약 값이 비싼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금지되지 않는다면 마약 값은 매우 쌀 것이 틀림없다. 탄소세도 마찬가지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물, 에너지, 식량에 어떤 제약을 가한다면 가격은 금덩이처럼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서, 역설적인 접근을 시도해 본 것이다. 모피반대 시위가 진행될수록 모피반대 시위자의 바람과는 달리 오히려 모피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 모피를 입는다는 것은 실용적인 이유보다는 신분과시용이 대부분일 것이다. 해서, 모피반대시위에도 불구하고 모피를 입는다는 것은 특권층임을 드러내는 것이 되겠다. 모피업체는 모피반대단체의 압력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음을 소비자에게 손쉽게 설득할 수 있고. 혹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비판은 동물보호운동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페타식 시위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론전에 가장 유리한 여성 누드 시위가 어쩌면 여론전 때문이 아닌 어떤 다른 목적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여성 누드 시위 사진을 접하는 남성들이야 눈 호강한다고 좋아할 터이지만, 여성의 눈으로 보면 어떨까. 과학기술의 발달로 부와 몸매는 일치함을 모르는 여성은 없다. 한때 살찐 돼지로 보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예전의 몸매로 재기하였는데, 약물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누드의 멋진 몸매는 뭇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 마련이다. 그 몸매를 보면서 모피반대시위를 생각한다?

   

인드라의 이마골로기론에 따르면, 오늘날 여론전의 중요한 의미는 인지도 확산이지, 그 내용 여부가 아니다. 해서, 상기한 여성 누드시위를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대다수 세계 여성들은 평생 모피를 못 입을 공산이 크다. 그런 세계 여성 앞에 모피 반대 시위는 나중에 돈 벌면 한번 모피를 입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동시에 모피 입는 여성은 특권층이라는 인식을 지니게 된다. 모피회사 사장이 모피반대시위를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큰 돈 들이지 않고 광고를 해주고 있는 셈이니...

   

인드라의 둘째 가설. 채식주의와 육식 금지는 다르다.

   

인드라가 처음 요리를 할 때 이 땅의 어머니들이 모두 강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육류이든, 어폐류이든 내장 같은 것을 다 발라내야 하는데, 이것 보통 일이 아니다. 해서, 군에서 개구리튀김 요리를 하는데, 그 요리를 하고 난 저녁부터 삼일 동안 꿈에서 집채만한 왕개구리가 나타나서 인드라를 괴롭히는 꿈을 꾸었다. 인드라처럼 육식을 안 하는 사람이 요리를 해야 했으니 그 심정이 어떠하겠는가. 개고기 국물 간 맞춰야 할 때는 정말 우울했다. 압권은 닭 잡을 때다. 한 번도 닭 잡아본 일이 없는 인드라에게 명령이 떨어져서 닭을 잡아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는 인드라는 결국 참수 방식을 택했던 것이다. 미안해, 닭. 식칼로 목을 힘껏 내리쳤다. 식은 땀이 흘렀다. 그런데 갑자기 목이 없는 닭이 벌떡 일어나 한 오 미터 정도 후다닥 걸어가다 쓰러지지 않던가. 그때의 악몽으로 인드라는 지금껏 닭고기는 절대로 안 먹고 있다. 인드라는 전에 말했듯 어린 시절 우연히 개를 패는 장면을 목격한 후로 개고기야 원래 안 먹었지만, 이외에 소고기, 돼지고기 등 일체의 육식을 하지 않게 되었다. 개 패듯이 한다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 잘 알게 된 것이다. 커다란 망치로 개의 두개골을 사정없이 내려치는데... 그 끔찍함이라니... 해서, 한때는 개고기 먹는 사람들과 상종조차 안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상호존중, 상호이해 정신, 공존의 세상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마음을 너그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를 전제하고, 동물보호운동에는 크게 세 유형이 있지 않나 싶다. 하나는 야생동물보호운동이다. 다른 하나는 애완동물 위주의 보호운동이다. 마지막 하나는 채식주의운동이다. 가령 실험실 동물실험과 관련된 사안은 동물보호운동사를 검토하면 애완동물 보호운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 야생동물보호운동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생략한다. 이번 글의 의제는 두 번째와 세 번째이다. 애완동물 위주의 보호운동은 식구와 다를 바 없는 개, 고양이 등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운동이 왜 동물 일반으로 나아가야 했으며, 특히 실험실의 동물까지 파급한 것일까. 이 역시도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을까. 가령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의약업계에서 약품가를 올리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안은 원가를 높이는 것이다. 이는 원유와 같다. 원유에 세금을 붙일수록 원유가가 더 높아지는 이치와 같다. 일단 가격이 덩치가 커지면 어느덧 우수리로 남는 1센트이니, 십 원이니 하는 것이 껌값처럼 보여지는데, 이것을 슬쩍 떼어내는 방식으로 모으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이익이 된다. 혹시 실험실 동물실험에 큰 제약을 가하는 것이 동물사랑치고는 순수성을 의심할 지경을 넘어선 것이 아닌지 의혹이 드는 것이다.

   

끝으로 채식주의 운동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인간의 구조가 비록 육류를 먹어도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식을 하면 오늘날 각종 성인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체질마다 다를 수 있고, 제3세계에서는 여전히 빈곤과 굶주림이 일반적이므로 신중하게 운동을 전개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육식 금지는 어딘지 종교적 색채가 짙어서 거부감이 든다. 채식주의와 육식 금지는 동의어일 수 있지만, 인드라 생각으로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후자는 강제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종교적으로 특정 육식을 금지시키는 것은 각 지역 문화 고유한 사정이 있는데, 당대에는 실용적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관념만 남은 것은 아닌지 반문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목에서 재미있는 것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동물보호협회의 돼지 도축 반대 이유를 인간의 조상이기 때문이라는 멋진 상상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적 상상력에 기인한 것이지, 어떤 과학적 자료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해서, 인드라는 가끔 의심하는 것이다. 채식주의운동에는 지지하지만, 육식 금지에는 나마스테님조차 모르는 어떤 국제적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생각한다. 인간이 자신의 식습관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과 타인에게 식습관을 강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

   

인드라의 셋째 가설. 동물보호운동의 헤게모니는 동물을 위해서인가?

인드라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은 어용연대 문제 때문이다. 이전까지 시민사회운동은 건강했다. 그런데 이 땅에 어용연대가 등장하면서부터 모든 것이 뒤틀렸고, 시민사회운동가들은 대부분 타락했던 것이다. 시민운동하려면 그저 기존 운동조직으로도 충분한데 왜 새 조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특히 새로운 조직은 이제껏 조직과 달리 대부분의 시민사회운동에서 나타난 대로 어용언론과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진다. 또한 국제 연대도 잘 되어서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언론에서 수시로 취급해준다.

   

왜 브레진스키는 폴란드 자유연대노조를 지원했던 것일까. 연대라는 이름을 손수 지어주면서.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반대파마저도 장악하기를 원한다. 자신과 무관한 세력은 죽이고, 자신들과 연결된 세력은 키운다. 자신들과 연계된 마약조직과 조폭조직은 키우고, 무관한 무기상과 마피아는 죽인다.

   

오늘날 동물애호가들은 엄청나게 많다. 한국에도 동물보호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네티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특히 이들 중에는 여성 등이 많다. 바로 이런 계층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이 유태상인이며, 국제유태자본인 것이다.

   

순수한 동물보호운동가들은 때가 되면 사라질 것이며, 그 자리를 국제유태자본과 손을 잡은 동물보호운동 조직이 차지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들의 목표는 동물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가축화에 있는 것이 아닐까."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국제유태자본, 페타(PETA) 누드시위, 카라(KARA)

   

   

나마스테:

   

-동물보호와 채식주의운동이 국제유태자본과 관련 있는가?-

http://mfiles.naver.net/de4bc271633f3ae6cf244f7944a7d5a70653a94d8f/data42/2009/4/11/18/%B5%BF%B9%B0%BA%B8%C8%A3%BF%CD_%C3%A4%BD%C4%C1%D6%C0%C7%BF%EE%B5%BF-miavenus.hwp

   

   

INDRA:

나마스테님의 극찬에 가까운 말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가 채식주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육식만큼은 안 먹고 십여 년간을 살았던 사람으로서, 또한 동물에 대한 애틋한 과거도 있는 만큼 채식운동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며, 동물사랑운동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또한 페타나 카라를 제외한 모든 한국의 동물보호협회, 채식주의운동모임이 원하는 일이 다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염원한다. 무엇보다 나마스테님이 앞으로 하시는 일이 그 무엇이든 다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해서, 인드라의 지난 글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에서 밝혔던 인드라의 오늘날 일부 동물보호운동에 대한 의혹 가설에 대해 나마스테님의 정성스러운 말씀이 매우 고마운 데다 이 주제와 관련하여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분량이 될 듯하여 독립적인 글쓰기를 하기로 했다. 아마도 마음으로 나마스테님을 특별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는지도 모른다.

   

   

"중국산 모피 가격은 수십만 원대에서 시작하고 국산제품도 100만 원 정도면 고급이라 인드라님 아시는 것처럼 중산층 정도의 여성들이 전혀 엄두를 못 낼 가격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마스테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인드라 역시 잠시 알아보니 제품이 고가용과 중저가용으로 분리되어 보다 대중화했다는 나마스테님의 말씀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모피를 반대하는 단체와 모피를 생산하는 업체 간에 직접적인 이해를 통한 유착 또는 공존관계란 아직 드러난 바가 없으며, 오히려 업체 측이 늘 운동 측을 힘들어한다는 구도라고 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이 또한 나마스테님의 말씀이 옳다. 자금 거래라든가 하는 것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체 측이 힘들어 하는 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동물보호 운동 단체인 페타(PETA)는 사실 채식운동에 더 열심인 단체이고, 모피 반대 캠페인은 어쩌면 후원금을 모으는 이벤트의 성격이 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피 반대가 1년에 한두 번 나오는 이벤트라면, 전 세계를 돌며 벌이는 누드 채식 캠페인은 거의 매달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역시 이 문제에 전문가이신 나마스테님 견해가 대체로 맞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벤트는 이벤트다. 비록 1년에 한두 번 한다고 하더라도 월드컵처럼 전 세계 거의 모든 언론에서 앞 다투어 소개하는 만큼, 그 효과로 페타가 알려진 만큼 최소한 일상적 활동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본다. 속으로 그녀가 채식주의에 더 관심이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페타 창립자이자 대표인 잉그리드 뉴커크의 홈페이지 사진으로 나타나는 객관적인 상황은 그녀의 주된 관심사가 동물 사랑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채식주의자는 총인구중 2%도 되지 않는 데다 그것도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제대로 커밍아웃 하기도 힘든 사회적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오랜 군사 문화적, 전체주의적, 획일적인 집단과 조직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아직 채식은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 정도로 비치고 있는 듯합니다."

   

   

이 대목에서는 동의하기 힘들다. 인드라가 조직 생활에서 직접 겪어봤기 때문이다. 이런 대목에서 군사 문화 운운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인드라도 1980년대까지는 나마스테님과 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이르러 해외로 배낭여행도 다니고 그러다 보니 생각이 많이 열리게 되었다. 나마스테님이 좀 더 이 대목에서는 인류학적인 접근법을 고려하면 어떨까 싶다. 인드라의 생각으로는 군사 문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본다. 인간의 문화 중 특히 식습관은 다른 것과 달리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최소한 백 년 이상이 걸리는데, 다만 경제 성장으로 인한 압축 성장으로 인해 이 효과가 한 세대, 즉 삼십여년 정도 걸릴 수는 있다.

   

   

"미국의 이라크 침략이 유가의 유로화 결제 선언에 대한 응징, 석유자원 루트 확보와 더불어 중동 전역을 흐르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점령 기도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면 식량과 물 등 기초 자원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와 기후 변화 무기는 장차 가장 무서운 무기로 활용될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나마스테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는다. 미국의 이라크 침략은 유가의 유로화 결제 선언과는 상관이 없다. 그것은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는 단지 전쟁 그 자체였을 뿐이다. 그래야 세계 산업이 돌아가니까. 부시와 공화당은 단지 악역을 맡았을 뿐이고, 실질적 기획자는 제이 록펠러다. 제이 록펠러는 클린턴과 오바마를 임명했다. 오바마는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다.

   

1. 과연 국제유태자본과 한국 동물보호와 채식주의 운동은 관련이 없는가?

   

   

나마스테님은 "제가 아는 한 아직 한국에서 국제유태자본과 결부된 동물보호운동 움직임이 있다고는 판단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인드라 역시 대부분의 채식주의 운동과 동물보호운동에는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다고 보고 있다. 한국에는 페타(PETA) 대신 카라(KARA)가 있다. 그런데 이 카라가 문제다.

   

   

"카라(KARA)는 독특하게도 잡지나 전철 광고 등 미디어를 통한 동물보호 캠페인에 열심인데, 다만 명예이사진에 박원순 같은 이에다 여러 문화계 유명인사까지 다 들어가 있어 좀 우스운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아마도 저명인사가 많아야 회원모집에 나을 거라는 지극히 통속적인 계산에서 짜여진 인선이라 보여 문화계 인사 친목계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마스테"

   

   

가령 나마스테님도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는 카라이다. 그런데 그 카라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와 있다.

   

   

"'kosher' 즉, '유태인 율법에 맞는 제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면, 고기는 이렇게 산 채로 죽인 동물에서 얻어야 할 뿐 아니라 정맥, 림프절, 커다란 신경뭉치들과 같은 세포조직들도 제거해선 안 된다. 소의 엉덩이와 뒷다리 부위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찾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 산 채로 도살하는 동물의 머리와 어깻죽지 부분만이 일반적으로 '유태인 율법에 맞는' 고기로 팔린다. 나머지 부분은 예식적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이라는 어떠한 표식도 없이 일반 슈퍼마켓 선반 위에서 팔린다. 미국인이 먹는 상당한 많은 양의 쇠고기가 '이런 식'으로 도살된 것이다."

인도적인 도축의 허구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faq&page=2&idx=17

   

   

이상하지 않은가. 왜 하필 유태인 율법에 따른 도축이어야만 할까? 또한 유태인 율법에 따른 도축이라는 논의가 인터넷에 공공연하게 유포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박씨라는 어용연대가 이 땅에 와서 한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과연 이것이 우연일까. 다시 강조하지만, '연대'란 용어는 브레진스키가 만들어낸 발명품 중 하나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이전에 자주 사용했던 용어는 대개 전국연합, 한국총학생회연합, 경제정의실천연합, 환경운동연합, 사회주의노동자연합 등 연합이거나 사회주의노동자연맹 등 연맹이거나 위원회였다. 그런데 어용연대 이후 한국에서는 연대라는 이름이 주류가 되어 지난 총선에서 친박연대까지 등장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점만 보더라도 국제유태자본과 연계가 깊은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박씨가 동물보호운동에 이사진이 되어 조직을 구성했다는 것만으로도 의심해야 하지 않을까? 더 나아가 '유태인 율법에 맞는 제품'이라니... 이 문제를 하찮게 볼 수도 있다. 논의를 하다 보니 우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말이다. 과연 그러한가?

   

   

"마지막으로, 1880년대에는 도축업자(shochet)36)를 둘러싼 갈등도 나타났다. 원래 유대인들의 일상생활은 대부분 율법과 성서적 근거의 지배를 받는다. 정통 유대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정결법'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주로 구약에 나오는 위생 및 식생활에 관한 사항들이 이 법의 주요 내용을 이루며, 도축행위(shechita)는 전통적으로 유대인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원래 유대인들에게 도축은 종교적 행위로서 가축 도살에 관한 여러 상세한 규정과 관행이 전해져 내려왔다. 이것은 도살할 수 있는 가축을 정하고 도살하는 방법과 먹을 수 있는 동물의 부위, 그리고 제식에 올릴 부위가 정결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까지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근대적인 도축장에서는 사전 검사, 도살, 그 후의 과정 등으로 나누어 작업이 전문화되어 있지만, 전통적인 유대인 사회에서는 도축업자가 이 모든 작업을 주관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다년간의 수련이 끝나면 율법학자로부터 면허증(kabbalah)을 받았고, 사람들은 그 면허증을 발급한 율법학자의 권위와 명성을 근거로 도축업자를 신뢰하였다.37) 19세기 초 런던의 3대 시나고그 지도자들은 도살에서 소매업까지 전 과정을 감독하는 도축위원회(Board of Shechita)를 구성하여 육류의 도살 및 판매에 관한 상세한 지침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동유럽 유대인 이민들은 이미 최고율법학자의 권위를 무시했기 때문에 기존의 제도를 따르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도축위원회의 지침과는 달리 그들 독자적인 관행을 내세우며 별도의 도축업자들을 지정하였고, 새로 초빙된 율법학자가 그 면허장을 발급하였다. "

http://www.newyorker.pe.kr/tt/index.php?page=3

   

   

예서 보듯, 도축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 내부의 알력 관계를 시사하는 문제이다. 당대 영국에서는 약 이천 명의 세파르딤 유태인과 이만 명 가량의 아슈케나짐 유태인이 있었다. 이때 세파르딤 유태인들은 콘베르소 유태인이라고 하여 일반적인 세파르딤 유태인들과는 달랐다. 즉, 이들은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에서도 항상 최상층을 유지했던 금융가 그룹이었다. 즉, 그들은 유태인 외부에서 항상 유태인 질시를 일으키는 그룹이었던 것이다. 당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추방당한 25만 명 가량의 상당수는 북아프리카나 중동으로 갔다. 그들은 아슈케나짐 유태인과 다를 바가 없이 하층이었다. 그러나 콘베르소 유태인들은 달랐다. 이들은 말 그대로 한줌도 안 되는 금융자본 그룹이요, 최상층이었다. 저들은 영국 경제는 물론 정치마저 장악했던 19세기에도 약 100 가문 이천 명에 불과했다. 반면 아슈케나짐 인구는 삼 만에서 삼만 오천 명 정도였다. 이때 영국 인구는? 19세기 중엽이면 영국 인구 이천 백만 명을 넘어선다. 이천 명이 이천만 명을 지배한다? 영국 인구의 0.01%이다. 그런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세계를 지배했다는 당대 영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누구인가. 인드라는 이들을 페니키아, 카르타고, 오늘날의 UAE, 사우디 이븐 사우드 왕가 등에서 기원을 찾는다. 이런 점에서 인드라는 아도르노와 유사한 관심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카르타고 유태인, 모세와 에즈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192009

   

   

국제유태자본 : 카르타고적 유태인과 스포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148053

   

   

아무튼 이들 국제유태자본 내부에서는 도축을 빙자한 출신, 가문간의 치열한 권력 투쟁이 있었다는 점이다. 해서, 결코 도축과 관련한 논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들 목표는 채식이 아니다. 권력이다. 종교 권력이며, 유대교의 특성상 현세 권력 장악이 목표인 것이다.

   

   

"나치 독일에서의 신 정권이 최초로 입법화한 법률의 하나는 동물의 권리에 관한 법률이었습니다... 1970년대 초기, 옥스포드 대학의 철학자 그룹이 인간 이외의 동물의 도덕적 지위는 필연적으로 인간의 도덕적 지위에 떨어지는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그룹의 일원으로 1970년에 종 차별이라고 하는 말을 만들어낸 심리학자 리처드 라이더가 있었습니다... 라이더는 로즐린드 & 스탠리 고드로비치와 존 해리스가 편집한 1972년 출판된 중요한 책 'Animals, Men and Morals: An Inquiry into the Maltreatment of Non-humans'의 기고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의 인간가치 센터의 생명 윤리학 교수인 피터 싱어는 뉴욕 리뷰 오브 북스에서 이 책을 비평했고, 공리주의를 토대로 하여 기본적인 이론을 주장했습니다. 그 연장으로서 싱어에 의해 1975년 'Animal Liberation'이 쓰여졌습니다. 이 책은 종종 동물의 권리 운동에서 바이블로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8864924

   

   

해서, 리차드 라이더(Richard Ryder) 종 차별(speciesism)이라는 개념도 왜 하필 옥스퍼드에서 등장하였는가, 그리고 왜 1970년대에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는가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인 것이다. 당장 드러나는 현상만으로 사태를 파악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2. 페타(PETA)는 동물을 보호하는 단체인가, 동물을 학살하는 단체인가

   

   

<잉그리드 각하께선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인간들은 세상에 없는 게 낫고 자기 자신은 이미 불임수술을 했다며 "인간 아기를 갖는 건 순종 개를 갖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냥 사치품일 뿐이에요." ... 그럼 여기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애호가 단체의 창립자님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저는 가끔 아침 일찍 남들보다 먼저 우리 보호소에 가서 동물들을 안락사 시키기도 해요. 다른 직원들의 손에서 학대당하고 죽임당할 가능성을 생각하기도 싫기 때문이죠. 제 손으로 수천 마리는 죽였을 거에요. 하루에 수십 마리를 죽인적도 있는걸요." "저희는 동물들에게 새로운 집을 찾아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사람들이 원하는 동물들은 그들에게 입양시키기도 하지요. 우리의 임무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동물들을 고통 없이 편안하게 죽이는 일입니다." ...뭐 씨발아? 가끔은 사람들이 더 이상 데리고 있을 수 없는 동물들을 밴에 태워서 동물 보호소까지 데려가지도 않고 그냥 차 안에서 죽이는 경우도 비일비재 한다는군요. 동물 주인들은 좋은데 간다고 생각하고 있을 테고..>

출처:본격 PETA 까는 포스팅 (1)

http://delacroix.egloos.com/tag/PETA/page/1

   

   

인드라는 상기한 포스팅을 한 분의 시각보다는 매우 온건하다. 그리고 이 분의 견해를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페타에 모금을 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이 분의 글쓰기를 읽고 나서 페타에 기부해도 늦지 않다는 점이다.

   

   

페타(PETA)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잉그리드 뉴커크는 1970년에는 지금은 이혼한 남편과 함께 주식중개인을 꿈꾸며 취업 공부하던 이에 지나지 않았다.

   

   

"In 1970, however, when she and her husband were living in Maryland and she was studying to become a stockbroker, a neighbor abandoned some kittens and Ingrid decided to take them to an animal shelter."

http://www.ingridnewkirk.com/

   

   

그러다가 이웃이 새끼 고양이를 버린다고 하자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동물 보호소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이를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이루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 1980년에 페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일단 전후사정은 무시하고, 수많은 동물보호운동 조직이 있는데, 잉그리드 뉴커크가 빠른 시일 내에 페타를 전 세계적인 조직으로 만든 능력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페타 주요 국제 지부들인 게다. 미국,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없는 홍콩^^!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궤적을 따라가는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인드라만의 착각일까.

   

   

무엇보다 페타가 테러지향적인 동물보호운동을 지원했다는 데에 있다. 이는 순수한 듯 보여도 인드라가 보기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지원하는 전형적인 스타일로 의혹이 든다는 점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이 첩자로 심어놓은 중동 근본주의 단체 중 하나인 이슬람형제단과 같은... 평화지향적인 동물 사랑을 악마적인 동물 집착으로 변모하게 하는 이러한 특징을 유념해야 하는 것이다. 해서, 나마스테님의 좋은 말씀에도 불구하고, 인드라는 동물실험에 대한 저들의 집착이 순수한 동기에서 유래한 것이라 보기에는 의혹이 너무나 많다고 본다.

   

   

해서, 인드라는 이것만으로도 결코 페타가 순수하다고 보지 않는다. 이런 저런 의혹들이 너무 많아 페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차 안에서 안락사를 시켰다는데 동물의 의사를 묻고 안락사를 시키는가. 이는 한 마디로 아동을 납치하여 차안에서 살해하는 것과 진배가 없는 것이다. 페타 측이 이미 실토한 만큼 이것만으로도 인드라는 페타가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페타의 누드 시위는 모피 판매에 오히려 보탬이 되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동물 보호론자들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모피 판매가 올해 급증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26일 보도했다. 영국에서의 올해 모피 판매는 지난 2년에 비해 30% 늘어난 5억 파운드에 달했다. 매년 4000만 파운드 어치 모피가 영국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세계 모피시장 규모는 1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모피협회는 "지난 2년 동안 모피 판매가 늘어, 모피업계가 45% 성장했다"고 말했다. 10년 전 세계적인 모델들이 모피사용을 반대하며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고 다기겠다"는 표어를 들고 시위를 한 이후 일부 디자이너들과 의류회사, 소비자들은 모피구입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항의에도 불구하고 모피사장은 계속 성장한 셈이다."

모피제품 반대에도 판매 지속적 증가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306612&tid=3&sid=E

   

   

초기에만 잠시 효과가 있었을 뿐, 이후에는 모피반대 누드 시위를 멈춘 것도 아닌데 오히려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모피반대 누드시위가 정당성이 있다고 양보하더라도 효과 면에서는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인드라의 이마골로기론이 타당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마스테님이 모피업체 측이 중저가를 보급하고, 중국 등 새로운 시장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다.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국 등에서 모피 판매가 늘어났다. 물론 경기를 타니 작년과 올해는 모피 판매가 주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드라 예상으로는 중저가에서 침체가 있을 뿐, 고가에서는 오히려 더 판매가 늘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어차피 이것은 마케팅 전술의 일환일 뿐이다. 명품은 명품대로 판매하면서 이보다 한 단계 낮은 보급형을 파는 것 역시 판매책의 방법이다. 일단 가격 때문에 보급형을 사는 이들은 틀림없이 가까운 시일 내에 명품을 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서, 보급형이란 일종의 샘플이요, 삐끼인 셈이다.

   

   

예서, 모피 반대 누드 시위가 실패하는 세부 요인을 하나 더 말씀드리겠다. 채식주의 광고에 나서려고 모델들이, 무명 모델이 줄을 서 있다고들 한다.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되지만, 소액을 보고서 누드 광고에 나서는 것이 아님을 모델 지망생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다 인지하고 있다. 문제는 모델들의 전향이다. 무명인 시절에, 혹은 덜 유명한 시절에 채식주의 광고에 등장하여 이목을 끈 뒤 곧바로 변절(?)하여 모피 패션쇼에 등장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이가 바로 세계적인 톱모델인 나오미 캠벨이다. 그녀는 1997년 동물보호협회(PETA)를 돕기 위해 모피반대 포스터 캠페인에 참가했다가 몇 개월 뒤 밀라노 패션무대에서 모피코트를 입고 출연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서 모델 의도의 순수성, 광고 의도의 순수성, 단체 의도의 순수성 등이 모두 증발할 수밖에 없다. 해서, 누드 반대 시위를 하면 할수록 오히려 모피 판매가 급신장할 것으로 인드라는 예측한다. 인드라가 모피업체 관계자라면 페타 대표 잉그리그 뉴커크에게 익명으로 활동비 명목으로 거액을 지급하고 싶을 것이다.

http://cafe.naver.com/dslrbib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27

   

   

   

4. 국제유태자본과 모피업체와의 협력 관계

   

그런데 나오미 켐벨, 그녀가 출연했던 모피패션쇼 브랜드가 명품 모피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FENDI다.

   

   

"전 세계의 사람들은 FENDI 제품을 사면서 LVMH그룹을 생각하진 않는다. 단지, FENDI 제품만이 간직한 디자인과 역사, 그리고 그 가치를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LVMH그룹을 위해 돈을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FENDI 제품을 사는 자신을 위해 투자했다고 생각한다. 이 점이 브랜드의 가치를 설명한다. 2005년 기준으로 매출은 180억불, 영업이익은 36억불이라는 실적을 달성한 LVMH그룹은 프랑스 공대 출신의 부동산 사업가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 의해 명품그룹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르노 회장은 1984년도에 이르러 당시 경영난에 처한 '크리스찬 디올' 인수를 시작으로, 1987년 '루이비통', 이듬 해에 '지방시', 1993년에 '겐조', 1999년에 '태그호이어', 2001년 '팬디' 등 60여개 브랜드를 인수했다................

1900년대에 세계 패션시장을 휩쓴 패션 브랜드들은 대개 가족주의 정서를 담은 브랜드였다. 특정 디자이너의 후손들이 선친의 브랜드를 이어받아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해서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반면, 이러한 유럽의 당시 풍조에 반해 새로운 길을 모색한 브랜드는 '샤넬'이었다. 유태인 사업가를 초빙해서 가족주의적 브랜드 경영이 아닌, 시장중심주의적 브랜드로 확장을 꾀했다. 다른 브랜드들은 샤넬의 전략을 손가락질 하며 폄하할뿐 아무도 따라하려 들지 않았다. 당시,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오뜨꾸튀르(맞춤복)을 지향했던 반면, 샤넬을 화장품과 향수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샤넬의 도전과 성공에 뒤이어 현재의 다른 유럽 브랜드들조차 향수와 화장품 사업에 도전하고, 베네통의 경우 레스토랑 사업도 겸하는 실정이다. " http://blog.daum.net/kongnamulstyle/12804189

   

   

오늘날 세계적인 여성 명품을 장악한 이가 누구인가 묻는다면, 베르나르 아르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프랑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특급 사업가이며, 프랑스 대통령인 사르코지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이며, 향후 프랑스 언론을 장악할 영순위 언론사 사주이기도 하다. LVMH이면 뭐지? 하겠지만 루이뷔통하면 아하~할 것이다.

   

   

"패션데일리뉴스(FDN) : 언제부터 프랑스와 세계 패션업계 판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보는가.

마리아 루이자 푸마이유 : 미국 출신 디자이너 톰 포드가 이탈리아 패션 그룹 「구치」에서 일하면서부터라고 본다. 지금부터 10~15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 자크 피카르: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과 금융 자본이 패션업계에 깊숙이 개입하기 시작한 지난 80년대 이후로 보고 있다. 패션은 그때부터 하나의 산업을 뛰어 넘어선 거대하고 복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가 됐다.

푸마이유: 동의한다. 패션은 이제 단일 회사의 범주를 넘어선 거대한 마케팅 체제에 의해 시스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http://www.fashionbiz.co.kr/PE/main.asp?cate=2&idx=109256

   

   

그렇다. 지난 80년대 이후로 세계 패션시장도 이제 가족 전문경영을 탈피하고, 샤넬의 경우처럼 유능한 유태인계 전문경영인 시대, 투자은행 시대로 접어들었다.

   

   

"Boo.com의 투자에는 이탈리아의 베네통(Benetton), 미국의 투자 은행 J P 모건(J. P. Morgan), 골드만 삭스(Goldman Sashs), 세계 최대 패션 기업 LVMH(루이 비통 모엣 헤네시)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그리고 몇몇 중동의 거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Boo.com에 투자한 총 금액은 1억 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유럽 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 중에선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였습니다."

부닷컴의 실패

http://www.linxus.co.kr/blog/view_post.asp?blogid=fastidio&post_seq_no=4089

   

   

"세계 최고의 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이 낙후된 조선소 자리에 세계적 명사와 백만장자 들을 위한 초호화 요트 정박장을 건설하고 있다. 캐나다의 광산 갑부 피터 문크의 아이디어로, 2억 파운드(4천여억원)가 소요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프랑스의 거부 베르나르 아르노, 러시아의 억만장자 올레그 데리파스카도 돈을 댔다. 장밋빛 미래가 보장된 셈이다."

몬테네그로 '제2의 모나코'로 각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247908

   

   

그들에게도 실패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좌절이란 없다.

   

   

모피상 애스터 [John Jacob Astor, 1763.7.17~1848.3.29]

http://100.naver.com/100.nhn?docid=108358

   

   

"몰리 브라운의 소개로 잭은 존 제이콥 애스터-매들린 애스터 부부와 인사를 나눈다. 타이타닉 호 승선 당시 매들린 애스터는 로즈와 거의 비슷한 나이였으며,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임신을 한 상태였다. 존 제이콥 애스터는 타이타닉 호가 가라앉고 있을 때, 2등 항해사 라이톨러를 설득하여 매들린과 함께 구명보트에 타려 했으나 항해사는 '여자와 아이들 먼저'라는 규칙을 언급하며 이를 거부했다. 결국 그는 구명보트 승선을 깨끗이 포기하고 매들린에게 장갑을 건내준 뒤 배에 남아 최후를 맞이했다. 타이타닉 호의 참사 후 살아남은 매들린은 넉 달 후, 아들(존 제이콥 애스터 5세)을 낳게 된다."

http://blog.dreamwiz.com/heavycat/5663799

   

   

"미국의 모피왕 존 제이콥 애스터의 현손(玄孫)이다. 1922~66년 런던의 〈타임스 The Times〉의 최대주주로 있으면서 영국 언론계의 최고 실력자로 군림했다. "

http://timeline.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5a0265a&ref=2#ID2

   

   

모피업은 예로부터 수지맞는 사업이었다. 해서, 오늘날 NAFA와 같은 북미모피협회는 사업의 출발을 자랑스럽게 영국 왕실에서 찾기도 한다. 하여, 그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모자람이 없다. 세계 최고 부자로 언제나 록펠러와 함께 인용되는 만큼 자선사업 등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아울러 언론사 하나, 그것도 유력 언론사를 소유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주 고객으로는 24세에서 44세에 이르는 여성들이 가장 모피를 많이 구입하고 있으며, 미국 여성의 20%는 모피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점차 일반화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구매이유 중 '따뜻함'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나고 있으며 밍크 모피가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http://cafe.naver.com/usedmin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

   

   

페타의 모피 반대 시위를 하면 할수록 세계 여성들의 모피 구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페타 동물보호소로 보낸 동물들은 동물보호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살해당할 확률이 매우 크다. 페타가 테러 동물보호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의약품 가격과 모피 값은 원유가처럼 치솟을 확률이 매우 크다. 마치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거나 테러 사건이 발생하면 원유가 고가가 되듯이^^!

   

   

국제유태자본, 페타(PETA) 누드시위, 카라(KARA) 국유본론 2009

2009/04/13 03: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462593

    

   

"나마스테:

동물의 도축과 관련한 유태자본 내부의 권력투쟁이 있었다는 인드라님의 날카로운 지적에 동의하지만 1. 라이더 같은 학자가 옥스퍼드에 있다는 것과 70년대에 종차별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장하준이 캠브릿지에 있다고 해서 바로 장하준을 국유본의 끄나풀이나 하수인이라고 하면 당사자로서는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장하준이 지금 신자유주의의 비판자로서 강한 발언을 국내에서도 하고 갔는데 그런 것까지 조종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인드라님의 논지로 되어 버리는 것 아닌가요? 2. 안락사에 대한 문제는 동물보호 운동가들에게 가장 큰 딜레마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수용한계를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할 때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동물을 안락사 시킬 수밖에 없는 고통을 호소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늘 그 쪽 사이트에 올라오곤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며, 책임질 수 없는 동물을 데려가 키우다 병들거나 늙으면 내버리는 그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대로 된 반려동물 교육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3. 페타 같은 누드 시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거부감이 있어 제가 인드라님께 쓴 글에서도 나타나지만 "누드에 보수적인 한국인의 입장에서 동물보호 캠페인을 꼭 그런 식으로 해야 하느냐는 반성 역시 늘 제기되곤 합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페타의 방식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당할 우려에 대해서는 이미 통계로서도 나타나지만 그들로서는 고육지책이라는 변명을 내세우지 않나 싶은 겁니다. 저로서도 페타의 방식에 대해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4. "산업적 이익과 관계된다면 반드시 독점하고야 마는 유태자본의 속성에서라도 동물실험, 동물가공 산업이든 그 반대인 동물보호 쪽이든 모두 장악하려들게 분명하니까요." 제가 이미 표현한 바 있듯이 세계의 고급 모피 산업 자체는 이미 유태금융자본과 연계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차피 자본의 힘이라는 측면에서 그들과 맞서기는 힘들겠지요. 그리고 페타와 관련 없이 순수하게 모피 반대를 외치는 이들은 자신들이 모피산업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돕게 된다는 점은 모르고 있다는 점이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차라리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낫지만 그럴 수도 없는 것이 그런 운동들의 한계이기도 하지요. 이라크 침략에 관한 부분은 인드라님 표현이 정확하다 봅니다. 저는 어차피 상시적인 전쟁을 치러야만 굴러갈 수 있도록 전쟁=이윤발생=산업 활성화로 연결된 미국의 군산복합체를 포괄적으로 표현하고, 기초 자원에 대한 접근 등 미국이 다목적의 이라크침략을 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리고 채식 커밍아웃이 어렵다는 부분은 그런 분위기를 여러 사람이 토로하는 걸 들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겁니다. 자신의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는 것은 윗글에서 제가 언급한 그대로입니다. 어떤 채식주의자도 강제로 남에게 자신의 식생활을 권장하기는 힘들듯이, 반대로 단체생활에서 혼자 채식한다고 해서 육식 위주의 고기판 회식에 빠지면 조직에 불성실하다고 평가내리는 것 같은 그런 문화가 한국의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고충이라고 토로하는 것을 옮긴 것입니다.

   

늘 가까이:

잘 보겠습니다,,,새벽까지 안 주무시공...

   

쓸개:

페타는 마지막 사진 한 장만으로도 나마스테님과는 비교도 안 될 쓰레기 집단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보입니다. 남성을 상징하는 고추를 여성의 그곳에 올려놓고 카피로 삶에 흥취를 더하세요??? 장사꾼도 이런 장사꾼들이 없네요. 가상입니다만 위선을 싫어하는 유태본이 타락의 길인 섹스산업을 대놓고 키울 수는 없고 이런 식으로 매우 고도의 노이즈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사실 요즘 나마스테님의 글을 읽는 재미가 매우 솔솔하여 채식을 떠난 삶 전체에 큰 화두를 던지며 스스로 격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채식을 상당히 고려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런 사진 저런 누드 이벤트로는 채식을 하고 싶기는커녕 성욕만 자극될 뿐이란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나토군사령관:

저기 쓸개님 개인적으로 '노이즈 마케팅'도 일종의 '위선'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원래 '국제 유태자본'은 오히려 위선을 좋아하지 않나요??..-_-;;

   

쓸개:

표현하기에 싫어한다가 적당해 보입니다만 진실은 무서워한다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위선 떠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런데 그들의 위선이란 눈앞에 그대로 보인다 하겠습니다. 하여 지금은 넵 넵~ 하지만 언젠가 뒤통수를 쳐버리고 싶다 하겠습니다. 이것도 저의 위선이죠. ㅎㅎ 저는 저의 위선이 안 들켰다 생각하지만 그것도 알 수 없죠. 만약 들켰다면 언젠가 제가 먼저 뒤통수를 까일 것입니다. 하여 위선은 들키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순간 즐길 수는 있으나 늘 긴장하여 열심히 행위를 이어가야 하기에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부르스:

이 글에.... 나오미님이 계시네요...ㅎㅎ 죄송/조크/

   

INDRA: 

나마스테님, 늘가까이님, 쓸개님, 나토군사령관님, 부르스님 글 감사드린다. 나마스테님의 차분한 논리 전개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 글쓰기 방식 중 하나인 나마스테님이 언급하신 순서 마지막부터 답변을 드리겠다. 나마스테님이 말씀하신 것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인드라는 군에서도 육식을 가급적 먹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닐 때 특히 개고기가 문제인데, 회식 자리가 부담스러워 안 갈 수는 없고, 다들 개고기 먹는데, 인드라만 밥에 물 말아 먹자니 튀는 행동 같아서 부담스러운 기억이 난다. 하지만 90년대서부터는 서태지 영향 때문인지 튀는 것이 크게 문제되지 않기 시작했던 때다. 해서, 군에서도 그렇고, 강제로 하는 분위기는 별로 없었으므로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드라는 나마스테님이 지적해주셨지만, 히틀러가 채식했다는 잘못된 영어 참고서 덕에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괜히 나마스테님에게 미안해진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식습관은 오래된 인류의 습성에 기인하는 바가 커서 개인의 의지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고 보는 편이다. 다시 말해, 인드라처럼 의지력이 매우 강한 소수 외에는 인간 대뇌피질에 저장된 인류 식습관을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다. 멀리 원시인까지 갈 필요가 없다. 우리네 부모 세대는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런데 그 당시 고급 음식 중 하나가 국수다. 국수를 먹는 부자 친구를 보면 매우 부러웠던 게다. 그런데 조영남처럼 자수성가를 하고 나서도 국수를 보면 배가 고픈 게다. 지금 부자인 데도 말이다. 물릴 만도 한데 매번 국수만 먹는다고 한다. 그처럼 인류 대부분은 늘 배가 고팠다. 그 배고픈 충동 대신 다른 충동으로 대체할 목적으로 아리따운 아가씨가 발가벗고 춤을 춘들, 혹은 장동건이 웃통을 벗고 몸짱을 과시하면서 살인 미소를 보여주어도 대부분의 인류는 다음과 같이 여길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부터~! 영화 '매트릭스'에서 식사 문제 언급은 매우 시사적이다. 저항을 포기할 정도의 유혹이라는 이야기다.

   

이라크 문제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령 유로화 결제 문제라면 유로화를 강화시킬 수 있는 유럽 무기 판매를 막든가 해야 하는데, 사르코지 프랑스와의 무기 계약 건을 보면 유로화 결제라고 할 수는 없다. 이라크 침략 문제는 단지 미국의 이익이라는 그간의 협소한 반미주의 식으로 보면 핵심을 놓칠 우려가 많다. 국제유태자본은 세계 총자본의 이익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미국의 이익을 훼손시킬 수 있다. 가령 최근 워게임에서 중국을 치켜세우고, 미국의 지위를 낮추는 보도를 하지 않았는가. 이런 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진정한 힘이다.

   

다른 운동가들이 페타를 보는 관점은 복잡할 것이라고 본다. 즉, 페타의 운동방식에는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다른 한편 채식주의 운동 등을 전면으로 이슈화시켰다는 점, 시대의 선진적인 측면과 결합하여 대중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으로 본다. 이 문제는 딜레마다. 왜 그동안 언론들은 채식주의 운동 등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까? 국제유태자본이 언론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 구미에 맞게 해야 하는가? 예서, 골치가 아픈 것이다. 또한 이 운동이 선진적인 부문이 되어야 사회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관심을 지니고 들어올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엘리트들이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과연 받아들일까. 출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문제인 게다. 과연 국제유태자본 없이 시민사회운동은 가능한가? 사태는 비극적이나, 전망은 낙관적이어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이 어려움을 뚫고, 성공하는 사례가 나타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순간에 그치더라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면서도 모든 이의 마음에서 한번쯤 울림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참신한 운동 방식을 끝없이 시도함이 옳다. 그러나 이제 페타 방식은 아니다. 

   

모피반대시위는 결국 국제유태자본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해서, 이 싸움은 모피코트를 입은 여성들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한 번도 모피코트를 입지 않아도 모피업체와 연계하여 사업하고 있는 국제유태자본 수뇌부에 대한 반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여성들이 모피를 입지 않으려 하면 국제유태자본은 얼마든지 그녀들이 모피를 입게 만들 역량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가 보수적이라는 데에는 동감한다.

   

키웠으면 죽을 때까지 한 식구처럼 대해야 한다고 본다. 인드라 지인들 중에는 임종 때까지 같이 있다가 무덤을 만들어주는 일이 제법 있다. 너무 슬프고 충격이 커서 다른 동물을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드라의 경험으로 볼 때, 개에게도 모성애와 유사한 것이 있지 않나 싶다. 자신이 낳은 새끼들을 굉장히 그리워하는 듯싶었다. 애를 낳자마자 다른 데로 팔려나간 흑인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흑인 맘의 심정이 그러할까? 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들에 대한 당부, 또 이와 관련한 반려운동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동시에 좀 더 넓은 견지에서 생각해봤으면 싶다. 생태계가 있다. 생태계에서 특정 개체수가 증가하면 생태계가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때 생태계 보존을 위한 기준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단지 수용시설 문제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에 의해 동물 수를 제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나마스테님의 말씀이 맞다. 장하준이 단지 케임브리지에 있다고 의혹을 지녀야 하는가? 이에 대해서 인드라의 공식 입장은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동시에 비공식 입장에서는 늘 의심하고 있다^^! 왜? 인드라는 장하준 뿐만 아니라 모두에 대해, 모든 것에 대해 회의하기 때문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설사 장하준이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이라고 하더라도 그 이론적 전개를 평가하고 있다. 다만 제한을 두는 편이다. 당대에서 평가된다는 것일 뿐, 국제적인 기준에서는 생각해볼 점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인드라는 비틀즈가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라고 해도 비틀즈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처럼 브레진스키 역시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뿐이랴. 유대인 혁명가 체게바라가 그 아무리 국제유태자본과 연계가 있어도 평가하는 게다. 인드라가 친일파 김대중이나 박정희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들이라 해서 무조건 폄하하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다만, 장하준이 오늘날 한국에서 한나라당 등에서 발언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이 역시 노이즈마케팅으로 장하준이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국제유태자본의 치밀한 기획 하에 장하준이 투입된 것일 수도 있고. 장하준 주장 중에 그쪽에서 쓸만한 주장이 하나 있다. 산업자본 문제인데^^! 이 문제는 더 거론하지 않겠다. 하여간 특정 부분만을 취사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장하준의 정체일 수도 있고^^!

   

라이더와 같은 학자가 종차별이라는 개념을 내올 때는 지적 풍토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개념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이 문제가 사회 현상으로서 있어왔고, 또한 그 동네에서 오랫동안 상당 부분 진지하게 논의가 되어왔기에, 라이더에 와서 비로소 문제가 수면 위로 등장했다 이렇게 인드라는 간주하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어떤 이론이라도 당대 사회와 무관하다고 여기지 않는 편이다. 왜 종차별이라는 개념이 1970년대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해야 했는가와 같은 문제의식이 인드라의 특징적인 스타일이다. 인드라는 라이더라는 개인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어떤 분위기를 조성하면 그중에 하나는 라이더와 같은 인물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의 관심사는 그 분위기 조성과 배경인 게다. 어떻게 라이더와 같은 인물이 출현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가 종차별이라는 개념을 내놓게 된 역사적, 사회적 환경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해서, 이 문제를 도축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왜 하필 유태교 계율대로 해야 하는 도축이어야만 하는가?

   

쓸개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쓸개님이 예민하게 볼 만큼 고추 컨셉은 세계적인 일급 광고쟁이 기법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페타 여타 다른 광고 역시 수준급이다. 인간 다수는 위선에 찔릴 수밖에 없다. 착하게 살기에는 약한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 역시 예외인가 여기며 늘 반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런데 여성단체들은 이 문제에 왜 관심이 없는 것일까?

   

부르스님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나오미만 나오면 '나만 아름다워'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 관점으로 글을 쓴 글이 "인드라 vs 나오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60004890482

   

그래서인지 가끔 닉 나오미님 글을 떠올릴 때마다 나오미님이 굉장한 미인이 아닐까 상상하고는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 같은 데에 참여하는 등 정보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듯한데 나오미님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건다고 여길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겠는가. 뭔가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나마스테: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면서도 모든 이의 마음에서 한번쯤 울림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참신한 운동 방식을 끝없이 시도함이 옳다. 그러나 이제 페타 방식은 아니다."-인드라

늘 고민하던 문제를 짚어준 인드라님의 혜안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은 채식과 동물보호 구호를 외치는 페타의 실체에 대해서는 깊이 들여다보지 않은 저의 관점을 새롭게 교정해준 인드라님의 참신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공감합니다. 비주얼이 가미되니 더욱 새롭고,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반복되는 만트라가 음악처럼 퍼져 읽는 재미가 더합니다. 늘 그렇듯이 만변하는 상황에 불변의 의지로 나아가는 인드라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옴 샨티()

   

INDRA:

글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님의 보내주신 후의에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그저 남들보다 약간 비위가 약해 발생한 일일 뿐이다. 별 것 아닌 데에 깊이 감사하니 인드라가 고마울 뿐이다. 기여가 조금이라도 되었다니 다행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나마스테: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니, 이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평화를~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대안이 확고히 있다. 나마스테님과 같은 혁명적 활동가 분들이 인드라를 지지해주신다면 인드라가 자신할 수 있겠다."

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유본론 2009

2009/08/12 04: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970221

   

   

   

   

"나마스테:

마약 판매와 중계기지로 이용당하는 모습을 비춰주었던 <뜨거운 역사, 추악한 진실>에서의 아이티의 비극적 모습이 결국 그 책의 내용처럼 현실화되고 말았네요...저런 비극이 이 땅에 다시 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평화와 복지와 공영의 밝은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진인사대천명, 땀흘린 인드라님의 글을 가슴으로 읽습니다._()_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이 없기 위해서는 깨어나야 한다. 보다 많은 분들이 깨어나 있다면 국유본도 들이는 비용이 많아져서 일을 저지르기가 어려울 것이다. 물론 작정하고 저지른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소소한 것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 다행이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해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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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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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엘쥐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엔지니어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5 02:34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414624

   

    

   

   

   

인드라 VS 엔지니어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엔지니어:

인드라님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님의 글을 오래전부터 읽어왔습니다.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통신기기를 연구하는 엔지니어입니다. 저 또한 경제 및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인드라님의 엄청난 지식과 사고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어 초면에 이웃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엔지니어 분을 환영한다. 나는 무늬만 기계공학도였다. 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국제유태자본:프리메이슨,후진타오,남북통일,미네르바,십자가 국유본론 2008 

2008/11/13 03:59

   

   

엔지니어: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웃을 신청하고, 쪽지로 간략히 소개를 올린 엔지니어입니다. 현재 나이는 30중반을 달리고 있고, 두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인드라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잊었던 저의 존재감이 갑자기 물밀듯 밀려와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해 졌습니다. 1달 전부터 잊고만 있었던, 나 자신에 대해 곰곰이 고민해 보고, 또 생각을 해보았지만... 정말 나 자신의 존재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저 또한 꿈이 있었고, 하고 싶던 일들이 정말 많이 있었으나.. 그것들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동물원 생활에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제 자신의 생각은 어느덧 사라져 버린 듯합니다.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이든,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힌트라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정말 답이 나오질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직업이 엔지니어 이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됩니다. 업무강도가 매우 높아, 새벽출근 새벽 퇴근입니다. 주말에도 거의 쉬지를 못합니다. 남들에게 인정은 받으나.. 어느덧 다 부질없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원 우리를 뛰쳐나갈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 마음의 결심을 하지만, 퇴근하여 집에 가서 잠들어 있는 두 딸아이들을 보면 다시금 동물원에 있는 걸 다행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집사람한테는 늘~~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어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직업을 바꾸는 것 또한 너무 어려운 실정입니다. 고민 고민 끝에.. 인드라님에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구해보고자 어렵게 메일을 보내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조언을 해 주실 말이 있으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엔지니어입니다. 인드라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미네르바 관련 기사가 나와서, 그의 최근 글을 검색해서 읽어 보았는데... 상상 이상의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슈퍼버블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것이 맞다면.. 그 시기가 바로 앞 당겨진 것인가요? 인드라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동물원 이야기에 문득 이청준의 단편이 떠오른다. 현재 나 역시 엔지니어님과 비슷한 처지이기에 내가 조언할만한 지위에 있을까 회의적이다. 다만, 그간 살아오면서 다른 이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자유롭게 살았던 적도 잠시 있던 만큼 경험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

   

과거 반문화 활동 중에 만난 이들 중에는 국립 모연구소 수석연구원도 있었다. 이 분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중 하나가 그분의 네팔 트래킹이다. 잠시 휴가를 내어 갔다 온 소감이 다른 세상을 본 듯싶다는 게다. 네팔도 따지고 보자면, 사람 사는 세상이어서 나같이 똘똘이 스머프 경향이 있는 이들에게는 역시 비판의 대상이지만, 그래도 대자연 앞에서 느끼는 청량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한다. 나는 가지 않았지만, 상상만으로도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이 있으므로 대부분은 가족여행이 되고, 안전하고, 편안한 리조트 여행이 되지만, 어딘지 2% 부족한 것을 느낀다. 해서, 가족여행도 좋지만, 아무래도 여행은 혼자 떠나야 참맛을 느낀다고 할 것이다. 새로운 풍경, 새로운 만남, 새로운 삶... 특히 내가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가 있다면 카라코람 하이웨이다. 옛 실크로드 길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맛이란! 가슴으로 대자연을 받아들이고, 머리로 역사를 생각하게 하여, 남은 삶의 이정표가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리라 본다.

   

http://kr.blog.yahoo.com/lee.jihye/763

   

물론 카라코람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찾아보면, 더 모험적이고, 독특한 여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직업을 바꾸기보다 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대안이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하든지 약 한 달 이상의 시간과 자금을 만들어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여행 체험을 한다면 남은 삶을 온전히 행복하게 할 수는 없을지라도 한 십 년 정도는 우려먹을 수 있는 정신적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나아가 님의 인생 전반을 뒤바꿀 수 있는 소명을 만나는 행운이 찾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누군가 내 글과 연계시키는 것이 아니면 미네르바 글을 읽지 않는다. 해서, 다만 몇 개의 글을 읽어 본 바로는, 미네르바는 영구적인 비관론 포지션이라는 게다. 현재 나의 추정은 미네르바가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라기보다는, 일부 왕개미 세력의 홍보 담당 요원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글을 읽지 않았으나, 상상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면, 대공황과 같은 것이지, 울트라슈퍼버블이 아닐 것이다. 참고로 현재 한국에는 증권, 투신, 보험, 은행, 기금, 외인 외에 순수개미라 볼 수 없는 왕개미 세력들이 있다. 이 세력은 보통 개미가 아니라 정치권-증권계-언론과 맞물린 세력이라 추정할 수 있다. 이런 세력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다만, 지금은 정권 교체 초기여서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다. 현재 언론 등을 분석하면, 이들 왕개미들이 동아일보와 한나라당 일부가 연계된 세력, 중앙일보-삼성 세력, 김대중 세력, 노무현 세력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들의 적은 공통되게 이명박과 연기금이다. 팍스넷 선물옵션 토론게시판에서 이명박과 연기금을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면 십중팔구 작전세력 중 하나로 보면 된다. 이들은 이명박과 연기금을 깔 때에는 단결하지만, 그 외에는 서로 견제하고 씹는 세력들이다. 왜냐하면, 도박판은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유난히 한꺼번에 출현했던 것이 옵션만기일이 아니었나 싶다. 내가 보건대, 대체로 이들 목표는 올해 말까지다. 옵션이란 게 상승장에는 별 재미가 없다. 하락장에서 큰손들이 많이 해먹는다. 해서, 올해 주식 현물에 묻어두어야 하는 동시에 최고의 도박장인 옵션에서 재미를 보기에 올해까지 공황론, 한국경제 부도론이 이슈가 될 거다.

   

가령 내가 예상한 대로 오늘 상승하거나 약보합이다. 한국장은 세계 증시가 모두 폭등할 때, 오늘 지수 중심주인 삼성전자를 지긋이 눌러주었다. 이런 때에 개미 이름으로 특히 저가 대량 매수하는 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개미라고 다 개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늘처럼 쓸 데 없이 눌림목을 주면서 파란불을 켜게 하면 무엇인가 다음 주에 호재가 있다는 것이다. 가령 한중일 통화스와프 체결 같은 것 말이다. 혹은 다른 어떤 것. 실물경제 타령하는데, 주식이란 게 실물경제 6개월 선반영이다. 실물경제가 지금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대체로 내년 3월이 실물경제 바닥이라는 데에 이론이 없다. 하지만 9,10월에 다 반영된 것이 현재의 주가다. 그리고 오바마 취임이다. 취임하면 경제회복쇼 선언 나온다^^! 해서, 올해 9,10월이 주식에서 어려웠던 게다. 언론 기사 믿지 마라. 언론에서 주가 폭락 소식 자주 전하고, 자살 소식 나오면 주식 살 때다. 언론에서 주식에 대한 무지개 소식을 연일 내놓고, 아줌마들 유모차 끌고 증권사 객장 나온다는 소식 나오면 주식 팔 때다. 모두 작전세력과 연계된 것이다. 언론은 결코 시민을 위해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개미들에게 강조하겠다. 물렸는가. 그러면 물린 주식 잊고,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라. 그리고 여윳돈으로 주식해라. 대출받아 하지 마라. 작전세력들은 잠자는 시간 빼고 개미 등골 빼먹으려고 온갖 차트 보면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런 이들을 이기는 단 한 가지는 강태공처럼 낚시하는 것 외에 없다. 때를 기다려라. 그러면 기회는 온다. 본전이 왔다고 팔지 마라. 더 높은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최소한 은행 이자의 네 배 정도의 수익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 아울러 미네르바에 대해서 강조하나니, 인구밀도와 연계되지 않고, GDP와 부동산 가격을 연계시킨 분석이란 오류다. 이런 식의 분석은, 참 나쁜 분석이다^^! 아울러 이런 글을 남겼으니 그들이 혹 리액션할 지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해봐야 단기만 가능한 게다. 환율도 올해가 지나면 보다 떨어질 공산이 크다. 지금은 여러 이유로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환율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50원~1150원대가 적정가격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5 국유본론 2008

2008/11/15 16: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392766

   

   

   

엔지니어:

평소 국제유태자본 카테고리에서 글을 읽다보니, 종부세 관련 글이 있는 줄 모르다가 뒤늦게 읽어보았습니다. 대개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은 아마 이성적으로는 종부세가 합리적인 세금이 아니라는데 동의하면서도, 심리적으로는 부자들에게 매겨지는 세금이기에 많이 부과가 될수록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언론에서도 지방 복지 재정 부족이 예상된다면서, 종부세 감소에 따른 단점이 주로 보도되고 있구요. 간단하게 부자에게 많이 세금을 매길수록 좋아하는 게 대중의 심리이고, 대부분 해당사항이 아니므로, 많이 매기면 좋고, 아니면 나와 관계되는 일이 아니므로 신경 쓰고 있지 않을 겁니다. 제가 보기엔 어차피 종부세는 이데올로기적 나누기 성격이 강하므로, 여타 경제 제반 상황을 설명하기엔 너무 작은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 정치권에서 노상 종부세가 어떠니 떠드는 것도, 더 중요한 일들도 많은데 작은 일에 너무 이슈화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은행거래 지급보증 발표를 했을 때 이를 이슈화하거나, 제대로 보도한 언론도 없었고, 마치 별일 아니라는 듯이 그냥 간단하게 넘어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정치권은 그냥 그들만의 리그를 하는 것이기에, 저 같은 소시민입장에서는 정치에 대한 무력감이나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저도 공부를 더 해가면서 생각의 범위를 넓혀가고자 합니다. 가명이 첨부 되지 않아..^^; 저의 가명은 "엔지니어"로 정해진 듯합니다^^. 저 또한 무늬만 엔지니어 같네요.. 요즘은 학문적 연구보다는, 성과위주라.. 나이롱 엔지니어가 된지 오랩니다. 저 또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것도 점점 사라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좀 더 명확히 보고자 하는 열망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주말에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 또한 글 쓰는 실력을 올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 인드라님의 조언대로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시간을 만들어야 하겠네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간.. 나의 삶인데 나의 시간인데, 이걸 맘대로 못 한다는 게 답답하네요^^; 그래도 노력해봐야지요. 그리고 오늘 또 재미있는 기사가 보여서 링크 올립니다.

   

오바마 암살 일자 맞추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1981791

^^;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글쓰기도 여행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한 만큼 열망이 담겨 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 중 하나가 한비야다. 돈 아무리 많이 번 억만장자라도 나는 사실 별로 부럽지 않다. (그렇다고 내가 돈에 초연한 사람은 아니다^^!) 오바마 암살 일자 맞추기는 오바마를 위한 이벤트로 보인다. 당분간 제 2의 케네디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이미지 정치라는 것인데,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오바마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놀랄 수 있다. 아무튼 단순하게 생각하면, 후일 오바마가 암살당한다면, 범인이 누구건, 오바마 약발이 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사주한 것이 100%라고 보면 된다.

   

나는 명색이 기계공학과를 나왔지만, 기계공학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그저 무슨 개념이 등장하면, 아 그것, 들어봤는데? 정도뿐이다. 그조차 다 까먹었다^^!

   

언론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구도가 우선이며, 이 구도를 만들거나, 고착화시키기 위해, 이슈를 활용하는 것이다. 해서, 님의 분석은 타당하다. A라는 이슈와 B라는 이슈 중에 어떤 이슈가 헤드라인을 차지하는가는 국민 관심사보다는 그네들의 관심사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이 마련한 덫에 걸려들어야 하는데, 걸려들지 않으면 이슈를 전환시키지 않을 수 없다.

   

가령, 나와 같은 사람이 종부세를 옹호해야 구도가 성립하는데, 오히려 종부세 폐지를 말하면, 구도가 무너진다. 어떤 토론쇼에서 의제가 등장하고, 찬반양론이 나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찬반양론이 아니다. 의제다. 의제 선정에서 이미 그림이 그려졌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처럼 의제 선정 자체를 문제시하면 구도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 리포트 2008/11/19 국유본론 2008

2008/11/19 06: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561907

   

   

   

"엔지니어:

엔지니어 입니다. ^^; 요즘은 뉴스가 실물경기 침체 관련 뉴스 말고는 뉴스거리가 못되나 봅니다. 달러 유동량을 확 줄이려는 계획인지.. 진짜 씨를 말려서 어떻게 보려는 계획인지.. 궁금하네요 ^^; 인드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화폐전쟁"의 저자도 그들의 얼굴 마담인 것 같습니다.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3&oid=001&aid=0002373935

   

이런 뉴스들을 보면, 그들이 진짜 한번 통화량을 옥죄어 볼 요량인지.. 궁금하네요. 돈을 다 빨아들이고 있으니 시중에 돈이 안도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득 또 궁금한 점이 있어 다시 쪽지 보냅니다. ^^ 바쁘신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오늘 기사 보니 대북 전단 관련 기사가 있는데..., 이 관련하여 인드라님께서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02373844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INDRA:

글 감사드린다. 쑹훙빙이 나서서 나는 반갑다. 시대정신도 불신 받고, 마크 파버도 한 물 가고, 쑹훙빙도 본색을 드러내니, 이제 이리유카바 최만 남았나^^! 통화 흐름을 보면, 님의 의견에 동의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상당량의 통화가 사라지고 있다. 다만, 이 과정은 거품을 해소하는 과정이자 차후 슈퍼울트라버블 시대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대북 전단 관련 사태는 간단하다. 총체적인 관점에서는 이미 설명한 대로, 오바마 이벤트를 위한 작은 소도구다. 북은 북대로 삐진 색시마냥 지랄을 떠는 것이고, 남은 남대로 대북 전단 살포 등을 행하는 것이다. 결코 전쟁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극적인 오바마 이벤트를 위한 게다. 승리의 오바마, 한 방의 오바마를 위한 게다.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잠시 휴전선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떠올린다면, 대북 방송도 의미가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유행가를 틀어주는데 초소 근무하기에 딱 좋다. 반면에 대남 방송은 김일성 장군 노래 따라 배우기를 하는데 내가 비록 빨갱이로 낙인찍혀 팔십 년대에 감방을 다녀온 자이지만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다^^!"

국제유태자본에게 경고한다 2008/11/21 국유본론 2008

2008/11/21 05: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엔지니어:

인드라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또 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정말 많은 내용을 읽고 소화를 해야 하는 군요 ^^; 인드라님께서는 이런 많은 자료는 모두 머리 속에 정리를 하고 계신 것인지요? 아니면 어떤 체계에 의해서 자료를 정리를 하고 계신지요. 인드라님의 자료 정리법에 관심이 가네요. 정말 궁금합니다. 외환위기 또한 이제 마무리가 된듯하고, 돈줄 죄기만 풀어진다면 우리의 경제는 서서히 회복이 될 듯 하네요. 하지만 또 어떠한 변수가 튀어 나올지 모르지만요. 조지 오웰의 1984, 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을 읽고 다시 한 번 읽는 중입니다. ㅋ~1984같은 경우는 이게 1940년대에 쓰여 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학창시절 읽었을 때에는 그저 공상과학 소설로만 치부했었는데. 약간의 각성 후 다시 읽고 있는데... 참 기가 막힙니다. 브레진스키란 사람도 그냥 고위직에 있으면서 글을 쓴 게 아니라 나름의 학문적 깊이 또한 갖추고 있는 사람인 듯 합니다. 아무튼 인드라님의 추천서를 계속적으로 정독을 해보고 생각을 해볼 시간을 가지렵니다. 그리고 막대한 자료를 정리함에 있어서 인드라님의 독특한 정리법이 있으신지, 있다면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아참 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후, 개표상황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그것도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조작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인드라님은 개표결과에 대해서 얼마나 신빙성을 가지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그 개표행위 자체가 아직은 조작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 개입되고 있는지도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자료 분류법에 관해서는 이렇게 생각한다. 조금 있으면 새해이다. 새해가 되면 일 년 동안 어떻게 해야지 하는 계획을 마치 학창시절 방학 때 생활시간표 짜듯 한다. 하지만 그대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내 소견은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무의식적으로 몸에 밴 듯 자동적으로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매일 매일 써먹어야 한다. 써먹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하게 자료를 분류해도 어디에 자료를 보관했는지 잊어먹기 마련이다. 분명 그때 필요하다 여겨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일 년이 지나도록 쓰지 않다가 후일 쓸모없이 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하여, 가장 좋은 자료 분류법이란 매일 매일 글을 쓰는 것이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머리  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고, 정리가 된 것이라도 글쓰기를 하다 보면 재구성이 되고는 한다. 나는 이러한 글쓰기를 이십여 년 간 거의 매일 빠짐없이 해왔다. 매일같이 장문의 글쓰기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자료 분류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당장 시작하면 되지 않겠나. 하지만 어렵다. 처음이 늘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이라는 낯설음을 기분 좋게 극복할 수 있다면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무엇보다 최초의 독자이자 최후의 독자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통합적인 사고이다. 우리는 주위에 숱한 전문가를 만난다. 하지만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상식조차 갖지 못할 때가 많다. 서로가 각자 격리된 방에 사는 듯이 여겨질 정도다. 해서, 그들은 논의가 섞이는 것을 굉장히 불편해하도록 훈련되어온 셈이다. 그러나 우리가 대하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은 통합적인 사고에 능숙한 이들이다. 나는 이웃님들이 요소 중심적인 분석적 사고 외에 통합적인 사고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어떨까 싶다. 가령 이 글쓰기는 통합적인 사고 패턴을 드러내고 있다. 인드라의 그물처럼 우리는 다양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개표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의심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 이르면 완벽하게 대중을 기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리라 본다.

   

조지 오웰의 1984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점은, 당대 기술이 오늘날에 비해 덜 발달되어 있을 따름이지, 대부분의 시스템이 이미 그 당시에 마련되어 있었지 않나 하는 경이로움에 사로잡힌다. 마치 위서 논쟁 여부와 상관없이 시온의정서에 기술된 내용에 놀라듯이 말이다. 마치 테슬러의 발명품을 대하는 듯하다.

   

브레진스키 저서 장점은 이론과 실천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깊이가 있으면서도 공허하지 않다는 데에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2008/12/24 11:5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

   

    

"엔지니어: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출장이 좀 잦아져서.. ^^; 글을 틈틈이 읽다보니 새해인사도 못 드렸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사족을 좀 달자면.. 인드라님의 교육공략들 중 하나만 실행이 되도 좋겠습니다.^^ 하나 더.. 인드라님의 교육공략이 실제로 이행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휴~~ 기나긴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데만도 한참이 걸리네요 ^^; 피와 땀으로 올리신 글  이번 회차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인드라님의 국제유태자본론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아시아권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입니다. 중국, 한국, 일본을 주축으로 한다면, 과연 이들 국가의 경제력 차이나, 사회 구조나, 민족적 관념 같은 것들을 잘 융화 시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보는데.. 인드라님은 어떤 양상으로 전개가 되리라 보시는지요? 지난번의 글들을 보면, 외환위기 같은 경제적 상황을 통하여 통화를 일단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이 우선 된다고 보는데.. 통화 통합만으로는 하나의 벨트를 묶어가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우선적인 부분은 언어, 문화, 풍습 등인데.. 이런 것을 어떻게 융화를 시켜나갈 것인지. 이에 대한 각국의 국민들은 어떤 수순으로 동화가 되어갈지 무척 흥미롭고 궁금합니다. 유로존은 언어도 대부분 비슷하고, 사고적 관념과 생활양식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아 순조롭게 융화, 통합되고 있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각국의 민족적 특성도 각기 많이 차이가 나고, 다들 자존심도 강한데.. 어떻게 자연스레 융화가 되어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을 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현재 아시아권이 하나로 통합되기 가장 어려운 점은 민족적 관념보다는, 각국 경제력이기 보다는, 사회구조에 있다. 즉, 아시아 사람들이 모두 같다, 라고 여길 만큼 생활수준이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활수준 격차가 너무 크다 보니 통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삼만 불짜리 사람들과 이천 불짜리 사람들 사이에는 아직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가령 한국에 온 조선족을 보자. 이들 조선족 중에는 초기에는 중국에서 교직에 종사하는 등 인텔리 출신들이 많았다. 조선족 사회에서 지도층 인사들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그들이 한국에 와서 최하층 취급을 받고 있다. 일부는 자신이 조선족임을 부정하려 애쓴다. 말투의 어색함을 강원도 등지에서 온 것으로 둘러친다. 해서, 결국 답은 하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빠른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다. 생활수준 격차가 크지 않으면 언어, 문화, 풍습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유로존이 현재 유로존으로 존립 가능한 것은 내 관점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말미암아 각 나라 생활수준이 높으면서도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여, 만일 유로존 내부에서도 생활수준 격차가 극심하게 나타난다면 분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처럼 오늘날 중국 역시 연안과 내륙간의 엄청난 생활수준 격차는 중국 공산당이 피눈물 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중국 분열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끝으로 근대 사회 이후 자존심이란 자본을 전제하지 않으면 허구적이 되었다. 가령 김정일의 자존심을 우리는 북한 경제를 장악한 권력으로서 존중하는 것이어서 북한 인민의 자존심과는 별개로 보고 있지 않은가. 중국에서 북한 인민, 북한 탈북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자존심이 근대 사회에서 의미하는 정확한 규정을 깨닫게 된다. 참고로 나는 한반도 인구 1억 명에 도달할 때까지 이민을 무제한적으로 받아들이자고 제안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14 국유본론 2009

2009/01/13 23: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엔지니어:

엔지니어입니다. 간만에 쪽지 드립니다. 인드라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타지에서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 사실 쉽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분명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인드라님께서는 뭔가 방향이 있으셨던 것이 아니었던지요? 저는 아직도 제가 뭘 해야 정말 좋은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일에 미쳐도 보고, 하지만 정말 많은 생각들만 들뿐.. 저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았었는데.. 지금은 머릿속이 온통 뿌연 것이 안개 속 같기만 하네요. 자신을 찾는다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는 것.. 어떤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정말 그립네요. 행복하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타지라면 지금 혹 여행중신지 궁금하다. 글을 읽어보면 출장 중인 듯싶다. 쉽게 될 일이라면 숱한 세상 사람들이 여전히 구도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인드라도 십 수 년 떠돌다가 이제야 안정을 찾은 것이다. 세상에 감사하면서 지인들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쓰고 있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삶의 목표를 애써 먼 데서 찾을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그보다는 자신이 그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다보면 결국은 만나지 않나 싶다. 부디 뜻하는 바를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엔지니어: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삼성은 갈궈도 이상하게 현대는 별로 까이지 않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읽어봐도 이 궁금증은 풀리지 않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 문제는 김영삼 정권 때부터 등장한 것이다. 김영삼과 현대, 삼성과의 관계가 오늘날까지 관성으로 남은 것이다. 김영삼 이전에는 현대가 더 많이 까였다. 식칼테러다, 뭐다 해서 말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현대에서 삼성으로 적개심을 바꾼다. 이것이 인간이고, 이를 잘 통제하는 것이 바로 국유본이다. 이와 비슷한 문제로 이천 년대 들어서 비씨카드에서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가 등장했다. 그 이전까지 한국에서는 청교도적인 면모와 흡사한 유교적인 공동체 문화로 인해 청빈한 생활을 강조해왔는데, 이 이후로 바뀐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공직자 집은 늘 누추하고, 옷은 십 수 년 입은 옷을 입는 것이 예다. 이를 오늘날에도 실천하고 있는 것이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같은 사람이다. 해서, 중국 인민은 원자바오 총리 같은 인물을 보며 가난함을 이겨내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다. 해서, 이전에는 부자 되세요, 같은 말 공개적으로 꺼리는 편이었다. 허나, 김대중 정권 이후부터 신자유주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주저함이 없이 나 부자야, 라는 정서가 탄생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식은 어느 순간에 바뀌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이를 잘 눈치를 챌 수가 없는 것이다.

   

정주영의 방북 결정이 정주영 자신의 결정인지 국유본 결정인지는 현대중공업이 탄생하는 과정만 봐도 알 수 있다. 정주영이 국유본 언질을 받고 방북도 하고 대통령선거에도 나오고 그랬던 것이다. 아무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다. 서울시장도 아무나 출마하는 것이 아니다. 각자 국유본에게 부여받은 역할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시장 선거 나서려면 돈 많이 든다. 또한 김영삼의 정주영 갈굼도 국유본의 지시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추론은 이 위기과정에서 정몽준이 삼각위원회 등 국유본에 편입되지 않았나 싶다. 최근 SK 최태원을 보면 된다. 이전까지 천방지축이던 최태원을 한번 손보기를 하니 그 이후로 최태원이 유엔 같은 데 나가서 사회적 기업 운운하는 황당한 소리를 많이 하고 있다. 물론 국유본이 좋아하는 발언이기는 하다. 국유본의 재벌 길들이기 수순은 그룹에 위기를 넣은 다음 끌어들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고, 이후 주기적으로 위협을 주는 방식으로, 보람상조, 러시앤캐쉬 방식으로 그때그때마다 정리를 하는 것이다. 다만, 보람상조, 러시앤캐쉬 따위는 국유본 차원이라고 할 수 없다. 구멍가게 수준이니 아마도 이명박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보인다.

   

하고, 삼성보다 덜 할 따름이지, 현대도 까이기는 한다. 인드라가 볼 때 한국기업 중 상대적으로 덜 까이는 회사는 포스코, 엘지이다. 이들 기업은 삼성, 현대보다 겉보기에는 언론통제가 매우 잘 되고 있는 편이다. 국유본론적으로 본다면, 이들 기업이 삼성, 현대에 비해 이미 국유본 수중 안에 완벽히 통제되고 있거나, 아니면 아직 국유본이 입질하지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잠정적 추론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드라도 궁금한 사안이다.

   

참고로 이 덧글이 나간 뒤로 워렌 버핏이 한 기업만 남겨두고 한국기업 다 팔았다는 뉴스가 떴다. 그 한 기업이 누구인지는 모르나, 워렌 버핏이 간여하는 펀드에서는 포스코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워렌 버핏이 글로벌 경제위기 과정에서 보여준 포지션은 철저하게 골드만삭스 노선이었다. 지금도 골드만삭스를 지지하고 있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엔지니어: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경제 관련하여 이리저리 공부중인데.. 문득 고령화 사회에 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인구가 줄어든다면,,,,, 세대가 지날수록, 복지나, 노후연금 같은 것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이 늘어날까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정년의 나이도 65세에서 70세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늙어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노동은 신성하다지만.. 그래도 인생의 황혼기에서는 삶을 즐기는 여유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 궁금한 점은.. 인구가 줄면 줄수록, 퇴직하는 세대들이 노후를 위해서, 그들이 가진 재산(부동산, 주식, 채권, 기타 등등)을 현금화 시킬 것이라 보입니다. 그럼 시중에 돈은 많이 돌아 어느 정도는 경제가 잘 굴러 갈 것 같습니다. 헌데, 점점 노동인구가 줄어든다면, 퇴직자가 월등히 많아지는 시점에서 그들이 소비 할 수 있는 재화의 생산은 어떻게 감당이 될까요? 선진국은 이미 고령화로 접어들었고, 개도국들이 그들의 소비재를 모두 감당 할 수 있을지.. 이것도 국유본의 전략일까요? ^^ 아직은 생각이 짧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드라님의 지혜를 빌려주소서..

   

INDRA:

글 고맙습니다. 세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인드라의 문명비판론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정년이 늘어나면 다행이다. 일을 하지 않으면 더 빨리 늙는다. 일할 때가 즐겁다고 생각하셔야 한다. 게다가 지금 40~50대는 이전 세대와 다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일하면서도 주말이면 어느 정도 놀고 있는 세대이다. 비록 서구와 비교하면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말이다. 문제는 일자리가 있느냐이다.

   

베이비붐세대는 다른 세대들보다 인구수가 많기에 그 쪽수만큼 총량적으로 자산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다른 세대와 유사하겠지만, 쪽수가 많으니 그만큼 상대적으로 부자 수도 많은 것이다. 요즘 중국을 생각하면 된다. 해서, 반대로 거지 수도 많겠다. 아무튼 이 문제는 인드라가 십년 전에 쓴 <문명비판론>을 인드라 블로그에서 참고하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국유본론 정립하면서 이 문제의 대안으로 1억 명 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도 참고해서 1억명 국가론도 같이 읽어보셨으면 싶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292223"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계영배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5 02:32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414531

   

   

   

   

   

인드라 VS 계영배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5

   

   

"계영배:

이제 구정도 끝났으니 완전한 새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더 살펴봐야 한다지만 국유본이 민노당을 배제하는데 한국을 밀다보면 국유본이 민노당을 하나의 말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여태까지 읽어보던 것과 약간 다르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국유본이 한국을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게 아닐까요? 마치 미국조차도 국민 대다수가 신용에 묶이고 한 식으로 흘러가는데 말입니다. 버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할까요? 아무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좋은 질문이다. 예민하시다. 국유본이 민노당을 하나의 말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 대하여 객관적인 내용에 가끔씩 희망적인 메시지를 섞을 때가 좀 있다~! 국유본이 한국을 지원한다 해서 대부분 사람들과 별로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는 소극적인 규정이다. 보다 능동적인 규정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회를 살리되, 대부분의 사람들과 관계가 있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찾는 것. 그것이 가야할 길이 아닐까?

   

계영배:

인드라님의 글을 여러 개 읽어보진 못했지만 궁금한 게 있어요. 인드라님은 국내의 정치 상황이라던지, 국제적인 정세가 국유본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예전에 읽은 내용을 감안해본다면 300인 위원회에서부터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결정을 따라서 이어진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말입니다. 국내의 정치인들, 경제인들의 영향은 어디서 이어지는 걸까요? 학계 같은 경우에야 이론 같은 걸 국유본의 입맛에 맞는 것을 만들어버리면 그 틀에 맞게 행동하게 될 텐데... 정치인들은 어떻게, 개인적으로 특정 정치인들이 국유본의 지시에 의해 이러저러한 행동을 한다는 점이 선뜻 와 닿지 않아서요. 아마 영화 인터네셔널은 국유본 내부에서 이러저러한 걸 공개하려고 밑밥을 흘리는 것에 불과하겠죠? 다음 편 기대되네요. 올리신 시각을 보니 밤을 새고 올리신 것 같아 보여요. 몸도 생각하시면서 올려주시길요. ^^

   

INDRA:

글 고맙습니다. 로마제국 시대와 비교해서 말씀드린 바 있다. 제이 록펠러라는 황제가 있고, 원로원 격인 300인 그룹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다. 그 명칭이 무엇이건 국유본 귀족 연합 집단이다. 국내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에서 말씀드린 바 있다. 그 패턴은 몇 놈만 움직이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 된다. 언젠가 EBS 심리현상을 다룬 동영상을 예로 제시한 적이 있다. 셋만 움직이면 사람들이 움직인다. 게다가 이 셋이 힘 있는 자라면 그 매트릭스 안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게 된다.

   

예로 금융계로 보자. 월가를 움직이는 핵심들이 있고 그 아래에 피라미드 구조처럼 인맥이 연결되어 있다. 해서, 핵심이 지시하면 순식간에 아래로 전파가 된다. 그것은 때로 밑에서부터 아래로부터의 요구인양 나타나기도 한다. 금융계뿐만 아니다. 여타 수많은 분야도 가만 보면 각 분야 핵심들이 십여 명 선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사회는 잘 조직화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은 자발적인 협력자가 넘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CIA가 세계에서 가장 편하면서 효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곳이 한국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다.

   

인터내셔널은 국유본 권력투쟁의 산물이라고 보면 된다. 제이 록펠러 황제의 지분 확대용이다. 제이 록펠러는 황제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라, 라는 메시지이다. 국유본 귀족들에게 향하는 경고라고 할 수 있다.

   

계영배:

인드라님의 글에 댓글을 달려고 하다 보니 이거 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1. 북한이 화폐개혁을 해서 성공적이라고 볼려면 외부에서 자금을 받아서 그 돈을 통해 중앙정부 중심의 생산체제를 확립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셨죠? 곰곰히 살펴보면 중국이 북한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게 그와 관련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 내부의 현상들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북한은 뭔가 해볼 수 있는 거고요. 국유본이 북한에 뭔가 기회를 주는 걸까요? 2. 국유본이 EU와 같이 대륙별로 중간 연합 단위의 연합국가체제를 꿈꾸고 있다면, 중국이 그래왔던 것처럼 중국 분열 후의 통합을 통해서 동아시아에서는 그런 국가를 만들고자 할 텐데요. 그것을 위한 좋은 조건은 말씀하신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무기 지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갈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얼핏 듭니다. 북한에 핵을 허락하는 것은 양쪽 편을 모두 쥐고 있는 국유본이 중국의 신경 분산을 통해서 중국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걸까요? (...) 3. 제2두바이론 관련해서... 아프가니스탄의 마약 거래 규모도 상당할 텐데 이것과 같은 검은 돈을 잘 굴릴만한 곳을 찾아본다면, 당장 남아시아 쪽에서는 잘 안보이고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북한쪽이라면 뭐 가능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6자 회담을 통해 통일 후 6개국(주변 4개국 + 남, 북)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건데 중국의 100억 달러는 계약금 조의 성격이 아닌가 싶어 보이고요. 북한에도 국유본의 힘이 들어간다면, 나진-선봉 지구를 발판으로 해서 다시 투자를 시작해보려는 것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인드라님 말대로라면 나진-선봉 지구가 제2의 두바이, 북한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음... 약간 뻘 소리를 더 붙이자면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서 띄워본다면, 한반도 북동쪽에는 나진-선봉의 금융지구, 한반도 북서쪽에는 압록강 하구 모래밭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뭔가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북한개발계획이 될지? 그리고 위의 3번 질문은 http://blog.naver.com/miavenus/70073766812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09/11/15)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편에서 국유본이 북한에 핵을 허락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대해보렵니다. ^^ 설마 trackseven 님이 말씀하신 어설프게 대가리 내민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에 국유본이 카페를 지켜보고 있다면, 아니면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뭔가 발전적인 논의로 당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덧글도 달기가 참 힘들죠잉~

   

1. 지금 미국에서도 기본 가닥은 북한 경제 지원이다. 북핵 여부와 별개이다. 이렇게 가리라 인드라는 보고 있다. 중국 백억 달러 투자는 그다지 큰 소식이 아니다. 중요한 건 투자 의향서 이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삽 들고 북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투자의향이야 그간 수도 없었다. 중요한 핵심은 북미수교이다. 북미수교는 더 이상 평양정권의 존속이 필요 없음을 국유본이 선언하는 것이다. 이런 안전장치가 있어야 북한에 자금이 들어가는 것이다. 국유본이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 기회를 주는 것이다. 통일한국. 평양정권과는 관계가 없다.

   

2. 네. 님의 견해에 동의한다. 중국에 대한 신경 분산이다. 허나, 북한만으로는 중국이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 일본의 생난리는 북한 때문이 아니다. 일본이 핵보유를 하고 싶어서 과잉 대응하는 것이다. 해서, 중국과 일본이 북핵을 진지하게 신경을 쓰려면 통일한국이 등장해야 한다.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하고, 경제력이 뒷받침 된 핵보유여야 의미가 있다. 현재 한국 국력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이상이다. 한국보다 인구가 많으면서 일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G7 국가 외에는 없다.

   

3. 아프카니스탄 자금은 아프카니스탄 자금대로 하는 것이 좋듯이 만일 동아시아에서 마약지대가 필요하다면 만주가 아주 좋다. 북한은 너무 협소하다. 인드라 구상은 통일 이후 북한 지역을 급격히 경제 발전시키는 방법이다. 제 2의 두바이로 만드는 것이다. 네. 된다. 다만, 단서 조건이 있다. 지금보다 한반도 날씨가 좀 더 따뜻해져야 한다.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한반도에게는 말이다. 그러면 압록강/두만강 개발이 본격화되겠다.

   

국유본이 카페를 지켜보든, 말든 님 말씀대로 발전적인 논의가 되어야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서. 물론 국유본을 의식한다면 국유본이 좀 더 흥미를 느낄만하면서 예상치 못한 제안들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국유본도 자신의 기획을 수정하거나 폐기하겠다. 좀 더 창조적이어야 할 것이다. 두 발은 고통에 신음하는 남북한 인민을 향하되, 두 눈은 하늘을 냉철하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하늘을 보는 눈인 것이다.

2010년 이사분기 한국경제 전망 : 도요타 이후는 삼성전자? 국유본론 2010

2010/03/05 22: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768722

   

    

   

계영배: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저녁에 확인을 해보니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올렸더군요. 한국에 좀 더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낚시질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ㅎㅎ; 정부에서는 IMF 전으로 돌아갔다면서 좋아하는데... 그리고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조갑제라는 사람을 아마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69

   

이번에 기자들이 핵안보정상회의 관련된 기자회견의 태도를 두고 비판을 했었는데... 과거를 살펴보니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참 오묘합니다. ㅎㅎ; 이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무디스 신용등급 올린 것은 허경욱 차관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 현재 최틀러다, 강만수다, 윤증현이다, 김중수다 말이 많이 나오는데, 다 무시해도 된다. 허경욱 동향만 체크하면 된다. 그가 유일한 경제관료이며, 실세이다. 계영배님, 일단 긍정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긍정적인 이해를 통한 부정이야말로 새로운 세계로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 즉자적인 반대는 자꾸만 자신을 퇴보하게 만들 뿐이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지나치게 헤겔적인 동일성 논리를 강요하나? 허이쿠, 죄송~

   

조갑제는 박정희 정권 때는 열심히 박정희 정권 비판하던 자유주의자였다. 그가 왜 박정희를 비판했을까? 박정희의 중도좌파 정책 때문이다. 하고,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이 들어선다. 우리는 흔히 조중동이라고 하는데, 언제 조중동이 성립되나? 전두환 때부터이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데, 조선, 동아가 박정희 정권을 지지했을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아니다. 친일 조선, 동아는 박정희에 비판적이었다. 특히 친일 동아는 해방직후 박헌영을 씹은 데서 보듯 철저하게 친일 지주 김성수를 대변하는 국유본 언론이었기에 누구보다도 중도좌파 박정희에 비판적이었다.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61296

   

헌데,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자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권력과 언론과의 밀월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박정희 때까지만 해도 언론은 정권에 비판적이었다. 하고, 친일 조선이나 친일 동아는 김영삼 때에 이르러 극에 달한 것이다. 해서, 조갑제가 이때 변모한 것으로 보인다. 수구꼴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갑제가 주장하는 바가 흉물스럽지만, 근거가 나름대로 다 있다. 해서, 변희재가 한국의 지식인으로 강준만과 조갑제 두 사람을 드는 것이 다 일리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그래도 근거를 가지고서 이야기하는 지식인이 강준만과 조갑제이다. 님이 올린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 기사를 읽었다. ㅎㅎㅎ. 참네. 이래서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이라는 것이다. 조갑제가 왜 이명박을 비판하겠나. 조갑제는 지식인들 중 진짜 보수우파이다. 한국에서 친일매국수구네이버나 친일매국수구다음과 같은 포털 도움 없이 논객 힘만으로 영향력을 유지하는 곳이 몇 있는데, 그중 으뜸이 조갑제 사이트이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겨레나 경향이 포털업체 도움이 없다면 시장 논리에 예전에 퇴출되었을 언론이라는 점에서 조갑제 사이트의 위력이 상당하다 할 수 있다. 조갑제가 이명박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인드라가 민주노동당 비판하는 것과 같다. 조갑제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정말 좋아하기에 때문에,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이기 때문에 저런 비판을 하는 것이다. 조갑제의 근래 다른 글들을 보시라. 그가 얼마나 관점이 철저한 지 말이다.

   

http://www.newpol.co.kr/bbs/board_view.php?bbs_code=util_bbs1&num=67914&c1=&c2=&sp_code=o1&page=1&keycode=&keyword

   

골수 진보좌파라면 이명박 비판할 틈이 없다. 민주노동당 비판해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벅차다. 조갑제가 잘 하고 있다. 그것을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이 선전하는 것은 참으로 단세포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친일매국수구찌라시가 국유본 언론임을 안다면 이해가 빠르겠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게는 조갑제 같은 비판자가 있다는 것은 크나큰 복이다. 조갑제 같은 비판자를 잃었을 때의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생각해보라. 해서, 이를 국유본론으로 정리해보겠다. 조갑제는 국유본을 안다. 하고, 국유본을 어떻게 자극해야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을 제공한다는 것도 아는 전략적인 사고를 갖춘 인물이다. 해서, 조갑제가 득세하는 세상은 한반도가 보다 보수화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인드라와 같은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은 한반도가 보다 진보화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보수/진보는 절대적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상대적이다. 아무튼 인드라는 조갑제의 의도와 반대로 움직이고 싶어한다. 다만, 이것만은 인정한다. 조갑제는 한반도에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인드라와 가치관이 다르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계영배:

인드라님이 보시기에 수도권이 아닌 영남과 같은 지방은 그다지 국유본론의 대상이 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지역에서는 현재 '동남권 신공항'을 어디다가 놓을지에 대해서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경북, 경남, 울산, 대구의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항공 안전상의 문제와 해상, 육상, 항공 교통의 결절이라는 점에서 진해와 부산 사이의 가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가덕도가 될 경우에 대구, 경북권에서 느낄 소외감이 크다는 점이 되겠죠. 정치적으로는 여기가 더 잘하고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국유본론에서 다루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국유본으로 총칭하지만, 그 주체는 저마다 다르다. 가령 한반도 내부 문제 같은 데에 일일이 제이 록펠러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겠다. 천암함 사태 정도의 큰 이벤트에는 관여하겠지만 지방선거 기획 같은 것은 한국 CIA지부장 선에서 처리될 수 있겠다. 하면, 한국 CIA지부장 입장이라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관여할까?

   

"동북아 물류 허브론이 등장한 연유는 거점 항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형 선박이 필요한 수요를 대느라 일일이 항만을 찾아다니기보다 거점 항만 한 곳에만 배를 대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인 게다.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물류허브는 부산항과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한국 수출품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물자까지 화물 운송을 하고 있어 알짜 노선으로 불린다. 허나, 일본 물자까지 인천에서 뜰 이유는 없다. 중국 물자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해서, 인천-부산이라는 이원화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수도권과 지방을 동시에 살린다는 취지에도 부합된다. 또한 당장은 고베 지진의 영향으로 안정성 때문에 부산항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언제까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볼 이유는 전혀 없다. 해서, 중국 화물과 수도권 화물은 인천에서, 일본 화물과 동남부 화물은 부산에서 처리함이 방향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서남부권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명박 정부가 이전 정권에 이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녹색 예산을 호남권에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제이 록펠러인 정몽준의 현대중공업이 군산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해서, 호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울트라슈퍼버블 시대에 대비하여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편, 강원권 등의 소외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에게 지시하여 금강산사업을 폐쇄시키고, 이에 따라 양양공항도 문을 닫는 등 강원권은 이전 정권들과 다를 바 없이 시련의 연속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동남권 물류 허브론 강화는 고베대지진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부산항만에 대한 정책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이것이 뜬금없이 해안/내륙, 도별 경쟁으로 가는 것은 국유본의 떡밥이다, 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쓸 데 없는 데에 국력 낭비할 필요 없이 이런 문제에 대한 인드라 의견은 확고하다. 동남권 신공항은 인천공항처럼 물류 허브론 차원에서 제기된 것이다. 해서, 가덕도가 답이다. 하면, 소외는? 줬다 가져가려하니 소외가 발생한다.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소외 운운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국유본이 이짓거리를 잘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영호남을 갈라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근래에는 드라마 김수로에서 보듯 영남북을 갈라놓을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나쁜 놈들이다, 국유본. 이런 걸 좋아라하는 색희들도 참 문제가 많다. 남북한이 국유본 장난으로 분단된 것도 서러운데 갈기갈기 찢어놓으려고 한다. 개색희들. 하지만 이럴수록 냉철해야겠다. 해서, 국유본 의도가 파악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한국인이 하나되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인월리는 경제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보완, 정리한 글이다. 요즘 인드라에게 질문한 것들이 많이 밀려 있다. 해서, 한꺼번에 답하기보다 주제별로 묶어서 답변을 드리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카페 인월리 글에 덧글을 달면 빠르면 그 즉시 답변이 나오지만, 쪽지로 주신 경우 길면 한달 가까이 답변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 결코 고의는 아니고, 한꺼번에 모아서 답변을 하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시기 때문이다.열심히 노력하겠다.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9&docId=1079809&qb=7KG0IO2YuO2BrOyHvA==&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pid=fI5IJz331yossZO1nlCssv--149055&sid=S6J6ivI-oksAAA6IIXk

   

   

계영배 :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말이 공식적으로 나오기는 처음인데요. 아시아에서 유럽연합을 만들기 위한 시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막대한 건설비용을 통해 각국의 재정을 파탄내서 다른 걸 하려는 의미가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일 해저터널 안에 뭔가 숨어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4521021

   

    

   

국제유태자본과 한일 해저터널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9/28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 블로그에서 해저터널로 검색하면 인드라가 그간 숱하게 해저터널에 대해 언급했음을 알 수 있다. 인드라는 시종일관 한일 해저터널을 반대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중 해저터널, 전남-제주 해저터널도 반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드라는 해저터널에 대해 깊은 관심을 지니고 예의주시하는 편이다. 해서, 올해 인드라가 난생 처음으로 통영에 가서 통영에 있는 조선 최초의 해저터널을 견문하고 올 정도이다.

   

한일 해저터널과 같은 사업은 결코 이명박 정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배후에는 국제유태자본이 있다.

   

   

    

   

하나, 야곱의 사다리와 한일 해저터널

   

[야곱의 사다리는 야한 영화가 아니었으나 나에게 묘한 흥분을 자아내게 하였다. 제이콥이라는 주인공이 베트남전 참전 당시 자신도 모르게 군 당국에 의해 복용되었던 환각제로 - 환각제의 이름이 사다리 LADDER였다. - 인해 종전 이후에도 끊임없이 환각의 고통에 시달리며, 그 고통의 뿌리를 찾으려고 애쓰다가 결국에는 죽는다는 이야기였다. '플래쉬 댄스', '나인 하프 위크', '은밀한 유혹' 등 감각적인 영화를 만든 아드리안 라인 감독다운 작품이었다. 약을 먹은 병사들이 제 정신이 아닌 채 마구 총질을 해대는 끔찍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한 명을 강간하면 재미없다, 수십 명을 강간해야만 흥미롭다. 내 고통과 슬픔을 보상할 수 있다면.사랑을 해도 지독하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고 삶에 매달린다면 악마가 영혼을 삼킬 것이며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그 악마가 바로 고통을 해방하고 평화를 주는 천사가 되리라는 대사는 너무나 불쾌하였다. 무슨 소리인가? 죽어라?

   

그때 인기척이 났다. 그가 왔다. 나는 그제야 그의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툭 튀어나온 주걱턱, 팀 로빈스 같은 훤칠한 이마, 그리고 직선으로 내리꽂는 코는 강인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해병대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눈매만은 누런 담배 연기 같았다. 준수와는 전혀 달랐다. 그는 약간 흐릿한 눈으로 나를 힐끗 보더니 냉장고에서 술을 꺼냈다. 찬장에서 먹다 남은 이상한 안주를 꺼냈다.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섞어 만든 멸치 사라다였다. 그는 나에게도 한 병을 주더니 병째로 마시고 말을 꺼냈다.

   

"Pontifex maximus의 뜻을 안 것을 축하하오."

   

이 무슨 기분 나쁜 말인가? 마치 나를 잘 안다는 그의 말투가 충분히 내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 게다가 반말조라니 보기에도 한참 밑인 듯한 이십대 중반인데. 나도 홧김에 술병을 비웠다. 그는 술이 좀 더 들어가니 내가 따질 겨를이 없이 마구 말을 내뱉었다. 대개 혼잣말이었다. 에펠탑의 설계자 구스타프 에펠은 본래 꿈이 화학자였는데 인연이 그를 위대한 기술자로 이끌었다. 사람들은 다리 길이를 전장 길이로 따지지만 실제로는 교각, 혹은 주탑 사이의 길이, 즉 경간이 건설업계의 관례이다. 산업 혁명은 철과 콘크리트의 신소재로부터 이루어졌는데 특히 철의 발전이야 말로 우리가 눈여겨봐야 된다. 다리의 역사는 곧 근대화의 척도이다. 내가 듣건 말건 떠들었다. 그는 또 테크노 파워이니 라멘교의 구조이니 아치교의 원리 등을 떠들었다. 각 다리의 세세한 구조를 찬미하기도 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에서 매해 자살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오? 사람들이 신문에서 한강 다리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기사를 읽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면 죄악이오. 아시겠오. 왜 하필 그들이 다리 위에 올라가 떠나간 애인을 부르짖다가 강물로 뛰어드는 것인지 모른다면 이 현실은 정말 엿 같은 세상이란 말이오."

   

나는 그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그의 뒤편 사진을 감상했다. 금문교였다. 그의 말은 계속되었다.

   

"단 한 번이라도 목숨을 걸고 날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이오. 에펠탑이 이를 증명하오. 다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며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시키며 현실과 꿈을 연결시키며 땅과 하늘을 연결시키며 마침내 삶과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이오. 에펠탑은 세워 놓은 다리 다름 아니오. 아무리 공장의 굴뚝이라는 형태의 공업기술을 파리 속에 끌어들인 졸작, 추악한 철덩이라 중상모략을 받아도 미지의 것과 연결시키려는 인간의 위대한 투쟁이었오. 하지만 긴 다리의 꿈은 좌절되었소. 경제성 때문이오. 근대의 신화를 이끌어 왔던 장대교(長大橋)의 좌절은 곧 근대의 좌절이며 자본주의의 좌절이오.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오. 한 번도 날지 못했오. 사람들이 추락한 시체만을 볼뿐인 교훈만 남기고 근대는 몰락하고 있소."]

인드라의 소설 '연결'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757268

   

"창22: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야곱이 꿈을 꾸었는데, 하늘에 걸친 사다리를 통해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불로장생을 꿈꾼다. 그 결과, 동아시아에서는 선도, 인도에서는 요가, 유럽과 중동에서는 카발라가 발달해왔다. 예서, 도란 뭐냐. 길이다. 요가란 뭐냐. 산책이다. 카발라란 뭐냐. 생명의 나무다. 해서, 뭐냐. 불로장생할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를 찾고자 한다는 게다.

   

이렇듯 인간은 18세기까지만 해도 오직 꿈만 꾸었을 뿐이다. 허나,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시작했다. 종전의 인간은 몽환과 사색을 통해 신을 만나려 했지만, 근대인은 과학과 기술을 통해 신을 만나려 했다.

   

   

   

   

둘, 국제유태자본이 길을 구원의 통로에서 제국주의의 도구로 탈바꿈시켰다

   

조선의 길은 구불구불하다. 침략자의 진군 속도를 최대한 늦추어야 안전하게 피난을 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근래 개발한 올레 길처럼 친환경적이다. 반면 로마제국의 길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그 즉시 로마 정예병이 출동할 수 있게 한 제국을 유지시키는 기초였다. 해서, 근대화 과정에서 로마 정치가 오늘날 대의제 정치의 본보기가 되었듯이 길 역시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영국을 숙주로 삼은 태동기의 국제유태자본은 18세기에 이르러 전 세계 해상권을 장악했다. 해군은 세계 최강이었다. 허나, 육군은 아니었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이 육군을 꺼리게 된 것은 하나, 영국이 섬나라라는 지형적 특징으로 인한 역사적 배경도 한몫했고, 둘, 왕권을 견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육군을 키우게 되면 중앙집권적 체제가 불가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국제유태자본의 권력을 제한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셋, 무엇보다 육군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유럽 대륙에서 아시아로 나아가는 길은 해상 통로로 충분했다. 자칫 육상 통로를 강화시킨다면 종래 베네치아 전성시대처럼 지정학적으로 영국이 주변국가로 또 다시 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컸다고 할 수 있다.

   

헌데, 이런 사정이 송두리 채 바뀌게 된다. 하나, 로스차일드가 국제유태자본의 주인이 되었다. 로스차일드는 전쟁을 통한 돈벌이만이 가장 크게 남는 장사라는 점을 부의 축적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다. 둘, 증기기관이 발명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6%9D%EA%B8%B0_%EA%B8%B0%EA%B4%80

   

   

   

셋, 제국주의의 상징, 철도사업

   

종래 국제유태자본이 바닷길을 선호한 것은 기존의 길이 아랍 상인과 베네치아 상인에게 막혀 있기 때문이 주된 요인이나, 그 외에 해로가 육로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도 있다. 다시 말해, 해로에도 해적이 있다 하나, 육로의 산적을 만날 확률보다는 낮았다. 헌데, 이러한 위험 부담을 낮추면서 대량 수송이 가능하다면? 대박인 게다.

   

로스차일드는 소극적인 관점에서 육지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기에 육군을 고려했던 측면도 있지만, 적극적인 관점에서 철도사업이 미래의 돈줄임을 파악했던 것이다. 여기에 해군력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는 '태양이 지지 않는 영국'의 한계가 있었다. 해서, 유럽 각국의 제국주의를 고무시켰고, 일본을 키워 현지 바지사장으로 앉히는 구상을 하게 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냉전의 기원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032100543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직후 농업 공황이 발생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은 또 다른 전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허나, 이것은 낭만을 동반해야 한다. 마침 터진 것이 오스만투르크에 시달리는 그리스 사태였다. 이는 제 2의 십자군 전쟁을 연상시킬 정도로 유럽인의 공분을 자아냈다. 물론 이런 공분이란 국유본이 떡밥을 던진 결과이긴 하지만. 비록 당장에는 영국 해군력이 그리스를 오스만투르크에서 떼어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육로로 군사와 물자를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면 하는 로망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런 것이 훗날 1차 세계대전의 빌미를 제공했던 독일의 3B정책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이 세 가지 계기를 모두 활용한 것이다. 종교와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힘. 그것이 로스차일드의 힘. 국제유태자본의 힘인 게다.

   

   

   

넷, 왜 일제는 한일 해저터널을 구상했는가

   

인드라는 줄곧 강조해왔다. 일본의 근대화와 선진화는 99% 국유본 덕분이다, 라는 점을 말이다. 나머지 1%는 일본 야동 덕분이라고 본다. 이것은 순수하게 일본인의 능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야동은 근래의 산물이 아니냐고 순진하게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또한 일본의 만주 점령과 이후 태평양 전쟁도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고 했다. 단적으로 국유본이 로열 더치 쉘을 통해 일본에게 비행기 등에 쓰일 연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일본은 전쟁을 꿈꿀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일제가 한일 해저터널을 구상한 것은 1930년대다. 이 시기는 어떤 시대인가. 만주국 시대이다. 만주국 성립으로 이전과 달리 일본과 비 일본 비중이 크게 바뀌었다. 하면, 이 시기 일본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당연 유럽의 예를 참고했다. 여기에 국유본이 떡밥을 적절하게 던졌는지는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일이다. 결국 신사참배 강요, 한국어 말살 정책, 동원 체제를 통해 종전보다 더 일본과 대륙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고 했던 것이다.

   

해서, 한일 해저터널이란 일본 제국주의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는 일본 제국주의가 로스차일드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관을 내면화시켰기에 가능했다는 점이다.

   

   

다섯, 전후 일본 정부는 왜 한일 해저터널에 소극적인가

   

전후 일본 정부는 왜 이 문제를 민간 종교단체에 맡기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이것이 바로 중국보다 일본이 세련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은 영토 문제에 민관군이 함께 움직인다. 효율적이기는 하다. 허나, 이는 역풍에 매우 취약하다. 다시 말해, 김정일 정권이 모종의 조치를 취할 때는 노동당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치기에 단기적으로 효과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오히려 약점이 된다. 왜? 특정 사건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정부는 태평양 전쟁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가 없는 한, 태평양전쟁의 전범 책임이 있는 정권이다. 해서, 공식적으로는 손 놓는 모양새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적극 지원을 모색하는 것이 실리적이다. 이러한 방식은 근래에까지 독도 문제에서 관철되어왔다.

   

결론은 자명하다. 일본 정부는 결코 이 문제에 소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허나, 이 문제를 상대가 더 말해주기를 기다릴 뿐이다.

   

하면, 이것이 일본 정부의 뜻인가.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전후 자민당 정권만 아니라 오늘날 부패민주당 정권도 창출했다. 국제유태자본이 눈짓만 하면 내일이라도 일본 정권은 무너지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여섯, 왜 전두환은 박정희와 달리 한일 해저터널에 적극적이었나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빅터 로스차일드 박정희 정권이 아닌 데이비드 록펠러 뉴라이트 전두환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지난 시기 로스차일드와는 다른 세계관으로 정책을 설계했다.

   

첫째,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길이란 SF요, 과학이다. 반면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길이란 환타지요, 종교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길이란 로마제국의 길을 떠올리지만,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길이란 홍해 바닷길을 내었던 모세의 길이다. (여기에 참고로 제이 록펠러 시대는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와 또 다르다. 서울의 청계고가도로, 육교가 철거되는 것이 단지 효율성 때문일까^^! 청계천, 물길을 강조하는 것이 우연일까? 아니다. )

   

둘째,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세계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와 미국이 양 날개였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의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였다. 이를 위해서는 영국과 일본이 섬나라라는 종전의 인식에서 탈피해야 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에서의 일본 역할이 중요했다. 해서, 일본인이 마치 영종도 주민처럼, 거제도 주민처럼, 완도 주민처럼 이제 나도 육지인이라는 생각을 일상에서 해야 했다. 오늘날 한류는 이러한 섬나라 근성을 바꾸게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속 깊은 프로젝트인 게다. 이를 한마디로 하면, 이제 일본은 탈 아시아 유럽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해저터널 사업은 철도 사업처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이로 인해 동북아시아 물동량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만큼 동아시아연합 구상에 한발 다가서는 것이다. 돈도 벌고, 정치적 이득도 발생한다.

   

   

   

   

   

   

   

   

   

일곱, 문선명, 창가학회, 김대중 한일 해저터널 커넥션의 배후는 국제유태자본이다

   

한일해저터널에 적극적인 일본 민간종교단체란 창가학회이다. 정치적으로는 공명당이다.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창가학회가 문선명 통일교의 자금줄로 보인다. 예서, 중요한 것은 문선명이 1980년대 김대중의 정치자금 중 일부를 제공했을 것이란 점이다. 냉정하게 보자면, 이 돈은 문선명 돈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유본 자금이다. 이 자금이 국유본 - 창가학회 - 통일교 - 문선명 - 김대중으로 이어졌을 것이란 것이 인드라의 현재까지 분석이다. 이는 문선명과 김대중, 창가학회 이케다가 모두 네오콘 부시파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하면, 이 셋의 공통점은? 그렇다. 모두 한일해저터널에 찬동하는 입장인 게다.

   

   

   

   

여덟, 이명박 정부의 공식 문건화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통일세처럼 보면 된다. 지금 당장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국유본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FTA처럼 하나하나씩 주변부부터 야금야금 먹어치울 것이다.

   

해저터널의 핵심은 한일 해저터널이다. 한중 해저터널은 한일 해저터널의 떡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허나, 오늘날에는 비중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통일 이후에도 중국 동남부와의 직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국 뉴라이트 시진핑이 이 문제에 적극적이다. 허나, 한일 해저터널이나 한중 해저터널만으로 대국민 설득이 쉽지 않다.

   

방법은? 그렇다. 전남-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이다. 이것은 마치 한국이 아세안 연합과 맺는 FTA와 흡사하다. 혹은 칠레 등 남미와 FTA를 맺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다른 곳과 달리 전남 -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에는 이해당사자들의 반대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해서, 일단 만만한 곳을 진행시킨 뒤에 가장 반대가 극심한 부분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부산~거제 연결도로(일명 거가대교) 중 사장교 구간 상판이 26일 모두 연결됐다.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8.2의 부산~거제 연결도로는 중죽도저도를 잇는 2주탑 사장교와 저도거제도 간 3주탑 사장교, 이를 연결하는 2개의 침매(해저)터널로 이뤄진다. 침매터널 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긴 3.7로 지난 21일 모두 연결됐다. 이 다리는 12월 개통한다. [대우건설 제공]"

http://pic.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4199288

   

이는 최근 완공한 거가대교가 예가 될 것이다. 일단 거가대교의 해저터널은 큰 성공을 볼 것이다. 이를 근거로 전남 지역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켜 전남 - 제주간 해저터널 여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홉, 인드라의 해저터널 반대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파리런던 영불 해저터널에서 보듯 이로 인해 칼레 도버 지역 상권이 완전 망했다. 이전까지 이들 지역은 영국과 유럽을 잇는 최단 통로 중 하나였다. 허나, 영불 해저터널 이후 이들 지역 경제는 침몰했다. 인드라가 직접 칼레에서 도버로 배를 타고 가면서 확인한 사실이다. 누가 칼레나 도버에 머물겠는가. 파리에서 런던, 런던에서 파리까지 직통으로 갈 따름이다. 한중 해저터널과 제주 해저터널이 만들어진다 하자. 일부는 도중에 전남에도 들릴 것이다. 허나, 대다수는 전남을 통과할 것이다. 인드라의 지론은 간단하다. 살림살이를 생각하는 개발이 필요한 게다. 해서, 거가대교 완공으로 손가락 빨게 된 거제도와 진해 사이를 운항하던 회사들이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인드라가 볼 때, 합리적인 요구이다.

   

둘째, 한일 해저터널은 뒤로 늦출수록 좋다. 안전문제도 안전문제이거니와 장거리인 만큼 건설하는 데에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해서, 초기 책정한 예산보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될 수 있다. 인드라가 보기에, 국유본이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이 아닌가 싶다. 한국이 어떤 국가인가. 얼리어답터 국가. 한일 해저터널로 온갖 문제점을 다 검토한 뒤 나중에 보다 저비용 고효율로 얼마든지 해저터널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다른 나라에서 다 만든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건설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해저터널에서 경험을 축적하기를 바란다. 하면, 또 말할 것이다. 우선 자신의 나라에서 뭔가 만들어내어야 다른 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이다. 인드라는 묻는다. 동남아, 중동 건설할 때, 한국에서 뭔가 하고, 그 나라에서 만들었나? 국유본이 만들어주었다. 부딪치면 국유본이 남미 자원 외교처럼 도와줄 것이다. 현재까지 정보를 보면, 한일 해저터널이 2050년도에나 시행할 사안으로 나오는 것같다. 그렇다면 다행이다.

   

셋째,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 제이 록펠러 시대로 이행중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생존해 있는 만큼 아직은 온전한 제이 록펠러 시대는 아니다. 허나, 불완전한 제이 록펠러 시대라 할지라도 미래적 징후가 읽혀진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와는 또 다른 제이 록펠러적 세계관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빅터 로스차일드적인 해양도 아니요, 데이비드 록펠러적인 대륙도 아닌, 해양과 대륙이 조화된 반도적인 지정학적 세계관이 제이 록펠러 세계관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문학으로 치면, 무협과 환타지가 혼재하고, SF와 환타지가 혼합되는 비빕밥 세계관이라고나 할까. 이는 '퓨전'이다.

   

제이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의 장점만을 취하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의 운명인 게다. 이러한 시대에서 데이비드 록펠러적이며, 뉴라이트적인 한일 해저터널은 데이비드 록펠러 사후 골치 아픈 계륵이 될 수 있음이다.

   

   

   

열,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국가 부채를 늘릴 것인가

   

틀림없다. 허나, 이것만 가지고서 반대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국유본은 앞으로 더더욱 돈을 풀 것이다.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나으니까. 하면, 이때 푼 돈을 받아주어야 한다. 문제는 일각에서 국가 부채 부문을 보지 못하니 민간 부채 부문만을 보고 달러의 종말을 예상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푼 돈은 두 영역으로 흘러 들어간다. 하나가 민간 부문. 다른 하나가 국가 부문이다. 특히 후자를 중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가의 빚이 늘어나야 국유본 활동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머리가 좋다. 오늘날 망국적인 의약분업을 강제하여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한국 의료시스템을 망치더니 그것도 모자라 여러 가지를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진보진영을 통과시켜 교묘하게 망하게 하고 있다.

   

그처럼 오늘날에는 쓰지 않아도 될 분야에서 진보의 이름으로 무상급식과 같은 것으로 쓸 데 없는 돈 낭비를 하고 있는 동시에 정작 써야 할 예산에는 인색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국유본의 치밀한 안배인 것이다.

   

정리하면, 국가의 부채와 개인의 부채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는 금기반 달러에서 석유기반 달러로 이동했던 달러체제가 이제는 석유기반 달러에서 채권기반 달러체제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IMF에서 특별인출권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대안이라는 것이 사실은 국유본의 치밀한 각본 하에 등장한 새로운 '달러'인 게다. 국유본이 친일 조중동이나 친일매국수구부패찌라시 한경오프엠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다면, 이제는 그 '대안'을 의심해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IMF 해법처럼 한국 사회의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열하나, 한일 해저터널, 희망은 있는가

   

있다. 부정을 긍정으로 변환시키는 길. 그 길을 말한다. 첫째, 이명박이 한다고 무조건 반대하는 태도를 멈추자. 그와 같은 무뇌아적인 행태는 국유본에게 이로울 따름이다.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된다. 다음 아고라 같은 데는 가급적 출입하지 말자. 둘째,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이라는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넘어서자. 그와 같은 구도는 국유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만든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셋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음 공부를 하자. 혼탁한 시기에는 지식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 공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고요하면 세상이 보인다.

   

인드라는 원칙적으로 한일 해저터널 반대한다. 허나, 현실은 이명박이 한다니까 반대하는 그 수준이 될 것이다. 하고, 김대중, 노무현은 절대 그런 친일매국노 짓을 할 리가 없어, 라는 빠돌이 패턴을 반복할 것이다. 이것은 국유본이 원하는 그림이다.

국제유태자본과 한일 해저터널 국유본론 2010

2010/09/27 03:16

http://blog.naver.com/miavenus/7009452096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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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코흐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3 11:45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240325

   

   

   

   

   

인드라 VS 코흐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3-3

   

   

"코흐:

"예전 주식이란 것을 해보지 않다가 잘 아는 금융권 상무님의 정보로 한 주식을 매입을 해보았습니다... 아시는가요... 열방의 하한가 맞는 기분을 ...ㅋㅋ 한두 번 맞을 때는 세상이 어지럽더니 한 대여섯방 넘어가면 사람이 무뎌집디다...ㅋㅋ 한 열방 맞고 나니 주식이란 것에 오기가 도지더군요... 오기가 도지던 순간 인드라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슴다... 참고로 인드라님 글만 잘 참고해서 활용하면 그게 다 돈임니다.....ㅎㅎ ... 오늘로써 주식을 접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주식의 마지막을 상한으로 끝냈슴다..^^ 1년반 동안 많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금의 5배 정도를 불릴 수 있었습니다."

캐초보의 주식

http://cafe.naver.com/ijcapital/6519

   

INDRA:

글 고맙습니다. 고수급의 투자를 하셨다. 인드라 자료를 참고하되, 자신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나갔다. 해서, 전적으로 님의 투자 마인드 덕분이 되겠다. 님은 무엇을 해도 잘 할 것 같은 분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코흐:

예전 글에 보면 인드라님께서 월드컵 4강이 과연 우리 힘으로 이룬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제기하셨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미국에서 손에 꼽히는 광고회사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닌텐도, 나이키, MAXIM magazine등 유수업체들이 고객인 회사이지요. 그 친구가 예전에 저한테 붉은악마에 BE the RED라는 기획을 그 회사에서 진행을 했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인드라님께서는 붉은악마 창단 멤버라고 들은 것 같던데 이에 관해서 알고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인드라님. 질문을 많이 드려서 죄송하네요..^^ 근데 궁금한 것을 답해줄 수 있는 곳이 인드라님뿐이 없네요... 현재 미국에서 금융 구제로 엄청난 달러를 찍어내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가 추후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051869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9&oid=122&aid=0000003078

   

나는 붉은악마 창단 멤버가 아니라 초창기 멤버다. 미묘한 차이가 있다. 붉은악마 창단 직후에 내가 가입했기 때문이다. 붉은악마 창단 멤버는 피씨 통신 하이텔 축구동호회에서 잉태되었다. 대체로 부천SK와 수원삼성 등 수도권 서포터즈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다. 이때 붉은악마 1기 집행부는 대체로 수원삼성 서포터즈였는데, 이유는 첫째, 부천SK에 비해 수원삼성이 서포터즈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보였기에 젊은 서포터즈들이 대거 수원삼성으로 가서 실무를 담당했고, 둘째, 상대적으로 나이가 있는 부천SK 서포터즈들은 뒤에서 후원이나 이론적인 뒷받침을 하는 역할 분담을 했기 때문이다. 이때, 붉은악마 측에서 당대 영향력이 있는 논객을 구하고 있었는데, 그때 1순위 중 한 명이 나였다고 한다. 십년 전 하이텔을 쓴 이용자라면 인드라라는 아이디를 듣고서 어? 그때 그 인드라? 하고 할 만큼 유명 인사였기 때문이다. 마침 그때 나는 유럽여행에서 얻은 기연 탓에 축구동호회에 자진 가입했다. 오지 않아도 초빙할 계획이었는데, 알아서 와주었으니 얼마나 기쁘랴. 해서, 가자마자 나는 이론가적 지위를 확보했던 것이다^^!

   

세르부르에서 불가리아 축구 전문 기자를 만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16915954

   

해서, 나는 집행부에서 일어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관여할 이유도 없고, 관심도 없었기 때문이다. 해서, 비 더 레즈를 토피안이란 데에 기획을 주어서 개발했다는 이야기만 후문으로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님이 말한 회사가 토피안인지 잘 모르겠다. 아니라면, 나로서는 금시초문인 게다. 나 역시 궁금하다.

   

붉은악마가 아직 뜨지 않을 초창기 때 회의를 가끔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후 벌어질 상표 등록 등 문제에 관해 사람들이 아마추어리즘과 어떻게 매치할 수 있을 것인지 고심했던 기억은 있다. 내가 이 대목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부 사람들이 여기는 것처럼 붉은악마가 타락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굉장히 깨끗했고, 순수했다. 다만 월드컵으로 인해 지나치게 성공하자 그 존재감을 못 이기고 이후 해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내가 골수 축구팬들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이 하나 있다.

   

"우리가 운동권도 아니고..."

   

당시까지 운동권 출신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던 내 고정 관념을 여지없이 깼던 말이었다. 보통 사람들에게 운동권이란 쓸 데 없는 일에 헛힘 쓰는 존재에 불과했던 것이다. 해서, 나는 지금도 이런 인식을 준 축구팬들에게 늘 고마움을 지니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운동권 출신들은 유아독존적인 사고에 갇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운동권 출신을 격리하기도 하지만, 운동권 출신이 스스로를 가두기도 한다. 해서, 상당수가 열패감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다. 내가 민주화 운동으로 고생할 때, 너희들은 뭐했어? 하는 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해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가 머리 깊숙이 뿌리 박혀 있다. 자신의 삶을 물질적인 것으로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이해되나 그럴수록 자신이 살아온 삶을 망가뜨린다고 나는 본다. 뭘 바라고 한 운동이 아니지 않은가? 해서, 그저 그 자체로 만족할 수는 없을까? 굳이 국가유공자 신청을 해야 하나?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가유공자 신청이나 자격을 스스로 취소하는 운동을 벌이는 것이 어떨까?

   

미국에서 현재 시장으로 엄청난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 해서,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데, 현 세계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즉, 현 달러 중심 시스템은 한중일 등의 전 세계 국가가 자국 노동자, 시민들로부터 세금을 받거나, 실질 임금을 하락시키거나 하는 여러 방법을 동원해 마련한 자금을 미국 부실 자산에 쏟아 부어 공중분해를 시키고 있다. 가령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량 구입하는 일 따위이다. 그리고 지원되는 자금이란 현물 시장에서 유통되는 화폐가 아니다. 대부분 계좌로만 표시되는 통화일 뿐이다. 따라서 다소간 시간차가 있을 지라도 유동성 문제가 가시화되지 않는다.  문제는 금리 정책일 것이다. 금리 정책이나 경기 부양 정책이 당장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정책이다. 해서, 실효적으로 나타날 때쯤이면 대체로 유동성이 과한 상황이 될 것이다. 거품의 시작인 게다. 해서, 따지고 보면, 지금보다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었을 때가 더 중요하다. 지금이야 경기 부양만 가능하다면 무엇을 못하겠느냐 용인하는 분위기지만, 경기 회복이 된다면, 경기 회복 국면을 살리면서도 부작용을 회피할 묘수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묘수가 쉽지 않음은 물론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1/29 국유본론 2008

2008/11/30 06: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087505

   

   

"코흐:

잘 읽었습니다. 위에 내용처럼 월드컵 기획은 사실 외국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LA에 위치한 TBWA\Chiat\Day in LA 이라는 거대광고회사의 서울 지점이 BE THE RED광고를 기획했다고 하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거대광고회사의 서울지점이 광고를 했다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코흐:

인드라님. 국제유태자본론의 궁극적인 Final goal이 어떻게 되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음모론이라는 관점으로 국제유태자본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인드라님의 날카로운 분석과 폭넓은 자료의 뒷받침 덕분에 조금 넓어진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저 같은 무지한 독자들을 위하여 전반적으로 음모론의 기본적 설명으로 글쓰기가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요즈음에는 과거적 관점에서 미래적 관점으로 진행되어나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초기 유태자본에 대한 일관적 비판적인 시점에서 점차적으로 상생의 길을 도모하듯 느껴집니다. 유태자본에게 떡밥을 던져가면서 물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극단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라는 세력의 붕괴가 목표인 것 같지는 않고요.(붕괴되어도 또 새로운 세력이 형성은 되겠지만요.) 그래서 읽다가 이 학문의 궁극적인 GOAL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코흐님이 서평을 쓰면 잘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느 틈에 내 뒤를 쫓아 내 방까지 들어와 썰을 푸는 이 정신 나간 위인을 믿을 도리가 없었다. 이 인간이 독심술을 좀 연구했는지 모른다. 나도 사기 친다면 사기 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그렇지 삼류 작가를 등칠 생각을 해? 나는 그를 쫓아냈다. 그리고 사온 담배를 빡빡 피면서 요즘 왜 이리 내 주변이 심란한가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그렇지. 내가 그 놈 말대로 유마거사인가 뭔가라도 된다면 내게 무슨 능력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하다못해 내 소설의 인물처럼 혜안이 있어 이쁜 여자랑 결혼했다 이혼하기도 하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내가 소설 속에 그를 등장시킨 이유는 별 게 아니었다. 내 의도는 리미의 죽음 이후에 장례식에서 그를 처음 만나 그녀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캐어 보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인생역정을 산 스님이 이러한 죽음에 어울릴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그는 즉각 퇴장해야 할 등장인물이었다. 그런데 왜 단편에 그를 그렇게 길게 묘사했는가. 근본적으로 내 마음이고 쓰다 보니 글이 술술 풀리기에 쓴 것이다. 그리고 쓰고 나서 검토할 때 축소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그가 내 앞에 이렇게 무식하게 나타나서 내 글쓰기를 방해하고 있다니 화가 날 지경이다. 이 글쓰기가 어디까지 갈 지는 나름대로 분명한 목표가 있지만 이제 나 또한 모르겠으니 끝을 어떻게 내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것이 글쓰기인가. 그러자 문수보살이라 우기는 그 인간이 다시 나타났다.

   

- 유마시여. 가르침이 녹슬지 않으셨군요. 감사하옵니다. 글쓰기가 삶이라 여겨지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되 끝을 알 수 없음이다. 유마님의 설법이 무궁무진함을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093271

   

당면한 목표는 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한반도 전쟁 방지 및 평화와 통일이다. 나는 한반도 통일이 오 년 이내에 실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판은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 궁극적인 목표야 있지만, 모른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16 국유본론 2008

2008/12/16 1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코흐:

인드라님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주고받는 경험들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한없이 기쁩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보면서 펜의 무서움과 파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도 느낍니다. 이곳의 내용들은 어찌 보면 대중적인 내용들은 아니지만 진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진실을 논하는 이 블로그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네요. 예전에 미국에서 뭉개졌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9/11 사태 때 제가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할 적이었지요. 저는 9/11이 일어났을 때 도저히 이건 테러로 인한 사태가 아닌 미국 내 정치 및 경제세력에 의한 사건이라고 확신을 했었지요.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테러가 나자마자 TV에서 방송되는 내용들은 더욱 기가 막혔지요. 미국 국민을 바보로 아는지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짜맞춘듯이 모든 방송사에서 방영을 시작하더군요. 근데 슬픈 건 미국 국민들의 반응은 바보스러움을 능가하더라구요. 철저한 언론 통제로 인한 결과물일지도 모르지만요.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를 얻어서 대의명분을 얻어야했겠지요. 미국도 여러NGO단체들이 있어서 티비 방송 내용에 대한 monitor를 하는데 그 당시 방영되는 것들은 상상을 초월했었지요. 아이들이 잠자기 전 시간에 방영되었던 것이 이라크에서 미군이 사살 당했는데 그 시체를 짚차에 매달아서 동네방네 질질 끌고 다니는 장면이었죠. 피투성이가 된 미군시체는 자갈밭에 질질 끌려 다니고 그 옆에서 환호하는 이라크 시민들의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이 되었지요. 틀림없는 언론플레이 형식이었지요. 그 당시 대학에서 political science 수업을 듣고 있을 때였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report를 썼는데 F 처리되어버렸지요..ㅋㅋ 리포트는 내기만해도 D를 주는데 헉!... 그리곤 학과 안에서 미친 사이코 취급을 받았었지요..ㅋㅋ 나름대로 명문대학이었는데 그런 사람들과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하고 싶었는데 하루아침에 미치광이로 되어버렸지요..ㅋㅋ 그이후로 그 수업은 아예 안 가서 FAIL 했지요.. 하핫. 이 블로그에서 우리가 나누는 진실들이 대중 앞에서는 미치광이 취급을 받을 수도 있지요. 그러한 점 때문에 저에게 이 블로그는 더욱 소중하다고 느껴집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매우 소중한 증언이다. 코흐님의 경험담에서 나는 데자뷰 현상을 겪는다. 나는 코흐님이 체험했던 현상을 여러 번 겪었다. 그때마다 나는 늘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무신론자임에도 하늘을 향해 소리 없이 외치고는 했다.

   

오늘날 세계가 진실로 두려운 것은, 많은 이들이 설사 진실을 알더라도 침묵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말해서 무얼 어찌하겠느냐? 라고 오히려 되묻는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대중의 비난이 내게 그다지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학습 효과 덕분이다. 해서, 나는 코흐님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다른 거의 모든 일상에서 다른 이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보여주길 바란다. 다만 코흐님이 겪었던 대목에서만 다른 이들과 다르다면, 다른 거의 모든 일상에서 님과 비슷한 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코흐님의 문제제기를 한번쯤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을까 싶은 게다. 어쩌면 코흐님은 이미 이러한 생활을 실천하고 있어 기우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미리 사과드린다^^! 마르께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추천하면서.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24 국유본론 2008

2008/12/24 11:54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283990

   

   

"코흐:

새해가 밝았네요. 인드라님과 모든 이웃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회사옥상에서 무심코 아래를 한참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비슷한 양복을 차려입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항시 먹이를 노리고 있는 사회라는 거대한 이익집단의 틈바구니 속에서 가족과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다람쥐통속의 다람쥐 같다는 생각에 서글픈 마음이 들더군요. 서로 생태계 먹이사슬의 조금이라도 윗부분으로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에 답답해지더군요. 과연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생각에 잠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지니고도 번뇌롭게 욕심을 여의지 못하는 부귀보다 덜 가지더라도 평화롭게 욕심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욕심이란 가질수록 커지기 마련이라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 다람쥐통속을 돌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드라님도 원하면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계시지만 낮에는 본인의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를 하시는 것도 같은 이유일까란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인드라님의 글쓰기로 인해 이웃여러분 모두 예전에 비해서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는 시야를 가지게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생각이 쌓이면 의식이 그와 같이 변하고 의식은 행동을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에는 인드라님의 글쓰기로 인한 대중의 사고체계 변화를 기대합니다. 인드라월드의 The Six Degrees of Kevin Bacon을 위하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무엇이든지 약간 부족한 듯해야 개인이건, 사회이건 발전이 온다고 본다. 현재 삶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려는 이들에게 일주일만 어려운 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상은 늘 살만하다. 살아야 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멋지게 살아야 한다. 코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코흐: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한미 FTA에 대한 인드라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FTA 반대에 많은 힘을 기울이는 정태인씨에 대한 어떠한 의견이 있으신지요.

   

http://blog.naver.com/dbxodlsrkxdl/140061303111

   

INDRA:

글 감사드린다. 링크된 글은 클레어님이 쓴 글이라고 클레어님이 밝힌 바 있다. 인드라는 물론 FTA에 반대한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론적 관점에서 FTA를 고려하기 시작하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 이는 후일 FTA에 관해서 보다 심도깊게 이야기할 것을 약속드릴 것이다. 정태인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나중에 같이 거론할 기회가 되면 거론할 것이다.참고로 아래와 같은 글들을 소개한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eid=sG/35EtLT4SST+ZMp/mzw5PGvUb24NUp&qb=RlRBILvqvvew+LW/yK0=&pid=fi6Agsoi5TNssc74Z3Ksss--289443&sid=SZKK7KhpkkkAAAl-g2I

   

http://blog.naver.com/gashiry?Redirect=Log&logNo=90009093604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3lKbm6y3CZEbYhadwu4vO/9fFwMBzhhu&qb=RlRBILvqvvew+LW/yK0=

   

http://blog.ohmynews.com/omylogic/120181"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코흐:

"고위급 인사들의 발언. 이번 경제위기 어려움으로 인한 미국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예전 인드라님의 글에 예언가들이 정치적으로 의도된 대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예언 속에는 맞아떨어지는 내용과 맞지 않는 내용들이 섞여있고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존 티토의 예언에는 미래 미국 내전에 대해서 언급이 되어있고 쥬세리노의 예언에서는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예언 적중시킨 일이 있습니다."

   

미국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1

http://cafe.naver.com/ijcapital/813

   

쥬세리노나 티토의 예언에 혹하는 이들에 대해 유치하다고 하면서 그와 다를 바 없는 고위급 인사들의 주장을 제 때에 연결시킨 코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밀레니엄을 앞두고서 시중에 얼마나 Y2K문제가 거론되었던가.

   

http://100.naver.com/100.nhn?docid=732491

   

최근에는 블랙홀 실험이 있기도 했다.

   

빅뱅실험과 블랙홀 그리고 지구멸망

http://blog.naver.com/ldj0896?Redirect=Log&logNo=70034885065

   

인드라가 강조한다. 예고된 재앙은 더 이상 재앙이 될 수 없다. 재앙은 동남아 쓰나미처럼, 중국 지진처럼 예고 없이 찾아온다. 마야 달력이다, 뭐다 하여 2012년 재앙으로 서점가 베스트셀러 코너를 싹쓸이한 만큼 2012년 재앙은 '틀림없이' 없다^^!

   

그처럼 고위급 인사가 경제 재앙을 말할수록 경제 재앙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왜 대중은 고위급 인사의 낙관적 발언에 대해서는 립서비스라고 인지하면서도 비관적 발언에 대해서는 립서비스라고 파악하지 못하는 것일까^^! 예서, 미네르바 신화가 탄생한 것이지만...

   

가능성으로 치면, 쥬라기도 언급한 바, 한국보다 오히려 영국이 먼저 더 위험에 빠질 확률이 크다. 그뿐이랴. 국채 문제를 고려하면 일본이 한국보다 위험하다. 최근 달러 수요 탓에 서구 자본이 이머징 마켓보다 큰 선진국 투자 비중을 우선적으로 줄여서 일본에 투자한 채권 비중을 급격히 줄이는 사태를 고려한다면 말이다. 무엇보다 쌍둥이 적자의 미국이 가장 위험하다. 그런데^^! 가능성으로 치자면, 경제 활황 국면일 때도 불시의 경제 상황 악화 가능성이란 상존하는 법이다. 왜? 국제유태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일어나기에. 해서, 이제는 일기예보 식으로 일어날 확률 몇 프로라는 식으로 할 때가 된 것이다. 1% 가능성과 51%의 가능성은 같은 가능성이지만, 큰 차이이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코흐:

인드라님. 감사히 읽었습니다. 요즘에 미국구제금융의 AIG나 FANNIE 등 임원진 보너스로 지급된다고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보면 왠지 그러한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한탕해먹을 때 짜고 조용히 해먹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대놓고 삥을 뜯는다는 연출을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무엇인가 국민들에게 도발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모든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이 피부로 그 여파를 직접적으로 느끼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어느 정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과 세금의 압박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때는 어떤 사회적 불안을 야기시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언론을 통제하고 있는 자본 세력이 너무 무절제한 구제금융의 사용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은데 이에 관한 인드라님의 견해는 어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코흐님의 예리하면서도 훌륭한 안목을 높이 평가한다. 그렇다. SDR이나 구제금융이나 그 무엇이든 애초에 국민의 삶과는 무관하게 결정되는 사안이다. 연방준비은행이 국민의 생활과 무슨 관계가 있었던가. 그러나 인플레이션이나 세금 압박은 미국인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공포를 접한 대중의 머릿속은 하얀 백지가 된다. 911 이후의 테러방지법과 같다고 보면 된다. 미국인이 바보인가. 아니다. 미국인을 탓하기 이전에 국제유태자본이 사회심리에 통달한 것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해서, 코흐님과 인드라는 이 문제에 한해 보다 겸손할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CEO 문제를 부각시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희생양이 필요한 게다. 로마시대서부터 대중이 검투사들간의 피 흘리는 대결을 즐겨왔다는 것을 권력자들은 간파하고 있었다. 정권이 바뀌면 떵떵거리던 누군가는 쇠고랑을 차야 한다. 이것이 드라마를 보는 대중의 즐거움이다. 그렇다고 자신의 삶이 나아진 바는 전혀 없지만, 예전의 권력자들이 자신의 처지가 되어 피눈물을 흘리기를 원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지난 1930년대 후반에 변방 학자 뮈르달을 느닷없이 초빙한 것과 유사하다. 국제유태자본의 꼭두각시, 루즈벨트는 1기 정권하에서는 남부 노예농장주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뉴딜정책을 시행하여 실패를 자인하였고, 흑인 린치를 방지하는 법안에 침묵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안배한 2차 대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파시즘전선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정치색을 좌쪽으로 편향시켜야 했다. 당대 뮈르달 문제의식이 무엇인가. 1938~40년 뮈르달은 뉴욕 카네기재단의 초청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미국 내 흑인들의 경제·사회 문제들을 연구해 〈미국의 딜레마:흑인 문제와 현대 민주주의 An American Dilemma:the Negro Problem and Modern Democracy〉(1944)를 집필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국제유태자본은 부통령과 민주당의 남부 노예농장주들을 제재할 수 있었다. 즉, 한편으로는 민주당을 통해 연방은행을 설립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민주당을 관리하는 것이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켰으면서도 다른 한편 한나라당을 옥죄는 것과 이치가 같다.

   

사실 세계 금융대란 이전까지 CEO의 고액 연봉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식 자본주의의 장점으로 평가되었다. 주주자본주의라고 박사장과 장씨, 그리고 어용연대도 내심 긍정했을 것이다. 가령 이해찬의 골프, 친일민주당 국회의원의 태국 골프 외유에도 어용세력은 긍정적 침묵을 하지 않았는가. 이는 오늘날 학원 광고에 대한 신해철의 항변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 모든 시발점은 미국식 자본주의에 있다. 해서, 오바마가 한국 실정을 몰라서 한국 교육을 예찬한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실정을 너무 잘 알아 분단을 시켰듯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기에 칭찬한 것이다. 오바마가 남미 사정을 몰라서 차베스를 비판하는 줄 알면 오산이다. 더 이상 어용언론의 놀음에 놀아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지금은 신자유주의, 워싱턴 컨센서스가 비판받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야 시나리오가 돌아가는 게다. 그간의 아시아 모델은 CEO가 위기에 먼저 나서서 임금 동결하면서 위기에 동참하는 것이었다. 문제는 왜 지금 국제유태자본 주류가 이 문제를 부각시키는가이다. 이것이 바로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이성이라 부를 수 있는 치밀함이다.

   

국제유태자본은 고육지책을 마다하지 않는다. 빅터 로스차일드를 보라. 영란은행을 국유화시키기까지 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망한 것처럼 철저하게 위장했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진정한 힘이다. 고육지책. 이것만 기억하라.

   

탈무드의 유산 상속과 노예 항목이다. 부자가 임종할 때가 다가오자 노예를 불러 노예에게 한 가지 조건을 내걸고 전 재산을 양도한다. 해외에 유학을 가 있는 아들에게 단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이다. 노예는 기뻐서 유언을 충실히 이행한다. 해외유학에서 돌아온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장을 접하고 담담하게 한마디를 한다. "당신을 택하겠소." 아들은 노예를 택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망아지:

"인드라님의 글 중에 원자재 펀드는 하반기 투자가 적당하다고 하셨다.. 얘기하셨습니다. 왜 하반기에 적당한지 알아보셨는지요?...  참고로, 저도 10만원씩 원자재 넣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ㅋㅋ"

http://cafe.naver.com/ijcapital/1869

   

코흐:

부동산도 슬슬 불씨가 보이기 시작하나봅니당... 제조업에 종사하다보니 재고현황과 원자재 생산업체들의 긴축경영으로 인한 충분치 않은 재고량...서서히 나아지려고 꿈틀대는 사회를 보면 원자재가 하반기에 폭등할 것이 보입니당...원자재 펀드 한표~

   

INDRA:

망아지님, 코흐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재고순환지수 차트를 참고한 것인데, 코흐님이 현업 제조업 종사자로서 한 말씀하시고, 망아지님이 현업 부동산 종사자로서 추임새를 넣어주시니...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가 잘 하면 예전 율산그룹이나 제세그룹 삘이 난다^^! 그러나저러나 허경영에 잠시 가린 차지혁은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코흐:

"요즘에 인드라님의 글을 읽다보면 예전 블로그에서 글을 올리던 느낌과 사뭇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블로그를 어찌 보면 국유론의 개척단계였다고 하면 카페는 어느 정도 발전하는 단계라고 봅니다. 개척 당시는 강한 어필과 강경함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카페에 올려주시는 글에서는 강경함이 포용력과 겸허함으로 바뀌어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용의 강약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톤의 차이를 말함당..)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 술 한 잔 하시고 글을 쓰시면서 이 글귀를 반복하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하는 느낌도 받습니다. 감히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당...^^ 제가 소심해서리.. 훕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은 계속 인드라의 글을 읽을 것이고 이는 인드라만의 연속게임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안에서의 게임과 국유론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 안에서의 게임은 또 다시 틀려질 것입니다. 인드라님의 본심을 떠나 이 캐치프레이즈의 자세는 방장으로서 카페 발전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 봅니다."

 맘열고 자세낮춰 세상감사하며 고고씽~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과 같은 분들 덕분이다. 요즘은 글을 쓰면서 별 것 아닌 작은 깨달음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국유론 초기에는 마음의 벽이 있었다. 어느 날 이 벽이 무너졌다. 마음들이 인드라에게로 거침없이 몰려들어 놀다 간다. 인드라 정신사적으로는 두 번째다. 첫 번째는 대학 때 경험했다. 집착을 버릴 수 있었다. 마음의 짐을 덜었다. 기쁘다. 아직 남아 있는 집착도 꽤 된다. 그래도 이 일에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 화를 덜 내고 있고, 덜 슬프다. 가슴이 답답하던 것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코흐:

인드라님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미야자키 하야오 팬이었는데 글을 읽고 나니 좀 그렇네요. 어떻게 이런 관점으로 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단편적인 것만 본 것 같네요. 인드라님 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본래 분석이란 것이 답답한 면이 있다. 그저 비틀즈 음악 좋아하듯이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면 될 뿐. 국제유태자본과 별개로 취급하는 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그것이 인격 수련^^! 영화 애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에서는 독일과의 전쟁을 벌이면서도 독일 책을 읽는 장면이 등장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코흐:

인드라는 예전에 인드라가 한국에 태어난 것을 다행이라 여기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어찌 보면 건방이 상한가 똥침 꽂는 듯하지만 그들의 흐름을 정말 잘 이해하고 그 속에 편승하는 듯하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필요시 신발 속의 작은 자갈이 되어 번뇌를 일으키면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알렉스 존스 횽아처럼 극단적으로 대쉬하는 스탈은 결국 오래 못 가거나 변질될 수밖에.... 말 그대로 인간지표로 마감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노건호:

답을 보니 역시나 천재적이셔서 항상 경이감이 듭니다. 경제에 관한 답변은 인드라선생님께서 항상 가위바위보 겜을 하고 계시다고 전제하고 읽어야겠네요. ㅋ 저는 일단 빛만 다 정리되면 좀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 때는 정말 소신껏 인드라선생님께서 연구만 하실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어요. 인드라선생님의 글은 그 내부에 따뜻하고 맑은 영혼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조만간교수:

당장은 누군가가 굶어죽는 현실에 대한 분노가 굶어죽는 사람들의 무지에 대한 분노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이지 싶습니다. 생각이 짧고 마음이 짧아서 하는 행동... 제가 국유본이라면 테러리스트는 국유본을 맹목적으로 미워하는 사람을 이용하겠지요. 지금은 인드라님이 분노를 버리신 것에 경의를 표하고 또 감사하기도 합니다.

   

INDRA:

   

하나, 인드라는 지더라도 이기는 길을 간다

   

"남북 통합이 가장 비싼 비용이 드는 독일식 통일보다는 중국과 홍콩과 유사한 점진적 통합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적절한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통일 비용은 감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까지 줄일 수 있을 것"

통일 한국, 30~40년 내 일본도 제친다" - 골드만삭스

http://www.newspim.com/sub_view.php?start=0&cate1=4&cate2=6&ecate=&news_id=267225  

   

2007 3월 골드만삭스 세계전망보고서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4&dir_id=413&docid=852039&qb=6rOo65Oc66eM7IKt7IqkIDIwNTDrhYQ=&enc=utf8&pid=frPGndoi5TVssvO%2Bn2hsss--375698&sid=SrejHPOUt0oAAEc4DmI

   

2007 3월 골드만삭스 보고서 전문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301&docid=1402714&qb=6rOo65Oc66eM7IKt7IqkIDIwNTDrhYQ=&enc=utf8&pid=frPGndoi5TVssvO%2Bn2hsss--375698&sid=SrejHPOUt0oAAEc4DmI

   

인드라가 인월리를 발표하면 국유본의 각 단위에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장이 48시간 이내에 인드라에게 배달이 된다. 인드라가 주말에 GDP 관련 인월리 기사를 올리자 골드만삭스 연구자들이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열심히 작업을 했는가 보다. 월요일에 발표한 게다. 보고서를 대략 보니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지난 2007년 3월 골드만삭스 세계전망보고서에 있는 기존 남한 데이터에 남북통일이라는 변수를 포함시킨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는 최근 만나 박근혜의 스탠포드 연설을 화제로 삼았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국유본 CFR에서 통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통일보다 평화가 우선이며, 통일을 위해서라도 통일 여부에 관계없이 북한 경제가 발전해야 한다는 게다.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의 언행은 스탠포드 박원숭의 언행처럼 국유본의 지시하에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서민금융 정책을 발표했다는 게다. 이는 제이 록펠러가 자랑하는 업적 중 하나이다. 헌데, 이걸 한국 국유본 어용언론이 무식하게 말하고 있다. 인드라가 깔끔하게 정리한다. 지적소유권은 제이 록펠러에게 있다. 제이 록펠러가 스탠포드 박원숭에게 맡겼다가 이명박에게 준 게다. 이명박이나 박원숭이나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정신줄 놓는다는 점에서 보자면, 서민금융에 대한 국제 판권을 보유한 제이 록펠러가 그 한국 판권을 스탠포드 박원숭에게 주었다가 계약만료가 되어 해지하고 이명박에게 준 것이라고 정리가 되는 게다. 

   

인드라는 이러한 답변을 즐긴다. 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에 인드라는 머리에 과부하가 걸릴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드라는 기성적인 열정으로 이 기분 좋은 과부하를 남김없이 소화하고 길 없는 길을 가고야 말 것이다. 평생 보상이 없는 듯한 목표만큼 인드라를 자극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모든 이가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때만큼 인드라의 승부욕을 불태우는 것이 없다. 그렇다.

   

지더라도 이기는 길을 간다.

인드라가 지금껏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다.

   

들어라. 골드만삭스 연구자들이여. 그대들이 수고롭게 만든 보고서의 대가로 충분한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그대들은 그 보상으로 세계 최고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에서 매일같이 초호화 음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허나, 언제까지 가능할까. 만족도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반면 인드라는 그대들이 환락을 즐기고 있는 그 시간에 끼니도 거른 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을 것이다. 그대들도 알 것이다. 인드라가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것을.

    

혁명하면 돈이 된다. 인생이 행복하다.

   

이를 전제하고, 제이 록펠러의 답장에 대한 인드라 재답장은 무엇인가.

   

하나, 한반도 통일은 제이 록펠러 황제 등극을 알리는 선포식이다

   

골드만삭스 실제 주인인 제이 록펠러의 꿈이다. 제이 록펠러와 데이비드 록펠러의 차이는 무엇인가. 데이비드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에 이어 세계 황제로 등극한 이후 데이비드가 한 핵심 사업은 일본의 지위를 격상시켜 빌더버그 체제에서 삼각위원회 체제로 바꾼 것이다. 아울러 그간 역할을 해왔지만 1970년 이후 무력해진 승전국 체제인 UN 대신 G5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세계를 주도하기 시작한 게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가 일본의 지위를 격상시켰지만, 일본의 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었다. 과거 영국이 유럽 대륙에 해왔던 외교 전략과 마찬가지로 로스차일드 유럽을 상대하기 위해 일본이라는 패를 활용했던 데에 지나지 않는다. 해서, 빅터 로스차일드 작품인 일본 자민당 체제를 지속시켰던 것이다.

   

반면, 제이 록펠러는 어떠한가. 마치 도심 슬럼가를 헐어내고 뉴타운을 건설한다고나 할까. 데이비드 록펠러가 일본의 지위를 격상시키고 기존 체제를 리모델링하였다면, 제이 록펠러는 재개발, 재건축을 시도한 셈이다. 데이비드는 미국에서 보자면, 레이건 민주당원을 공화당에 침투시켜 뉴라이트 세력을 만들어 주류화를 시켰다. 허나, 일본 자민당을 바꾸려는 의지가 보이지는 않았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전통을 중시했다고나 할까. 한국에서도 노무현, 이명박과 같은 새로운 인물보다 전두환이나 김영삼, 김대중 같은 오래된 인물들을 선호했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선택은 현명했다. 정권교체를 한 전두환과 김대중과 이명박이 신중한 행보를 한 것도 초대 군주로서의 운명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오늘날 일본 민주당과 같은 흐름은 일본 경제성장 불패신화가 깨진 1990년대에도 있었다. 당시 일본 사회당의 흥망성쇠에 다소간 의문이 있었다. 당대 일본신당은 왜 실패했나. 일본 사회당은 왜 몰락했나. 이제 좀 더 그 의문에 대한 해소가 눈앞에 보인다고나 할까.

   

인드라는 부시 1세의 연임 실패를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간의 대립 갈등 구도로 보았다. 이 갈등은 전형적인 시니어파와 주니어파의 갈등 구조이다. 후계 갈등 구도가 아니다. 황제 수업을 받아온 제이 록펠러는 김정일이 김일성에게 권력 승계를 받은 때와 거의 비슷한 시기인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국내 부문을 담당해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제이 록펠러는 국제 부문마저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아니었다. 해서, 제이 록펠러가 더 많은 권한을 요구하자, 명예회장이 된 데이비드 록펠러는 지나치게 빠른 퇴장에 불안을 느낀 듯싶다. 한국 역사를 본다면,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는 이성계와 이방원인 게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국유본 세력 내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확고히 섰기에 제이 록펠러는 다소 급진적인 변화가 가능했던 게다. 김일성의 남로당파, 연안파, 소련파 제거 없이 김정일의 과격한 주체사상 노선이 가능했다고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이 문제가 확대되면서 부시 1세가 연임 실패한 것이다. 현상적으로는 부시 1세가 유태인 로비그룹에게 잘 못 보여서 왕따를 당해서였다고 하지만 말이다. 이 과정에서 베노나 프로젝트가 등장한 게다. 베노나 프로젝트는 빅터 로스차일드 세상에서 벌어진 일이다. 그럼에도 이 사건이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위협이 되었던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물러나자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말을 갈아탄 과거의 좌파, 혹은 공산주의자 그룹, 급진적 시오니스트, 뉴라이트들 중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이 문제인 게다.

   

클린턴 정권 때의 북폭 기획은 일타 삼피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 페리로 상징되는 군산복합체의 군수무기 판매. 둘, 카터만큼이나 외교력 취약일 것이라는 클린턴에 대한 평가를 바꾸는 계기. 셋,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에 대한 타격.

   

예서, 의문이 들 것이다. 왜 북폭 기획이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에 대한 타격인가. 이것이 인드라 또한 그간 잃어버린 퍼즐 조각이었다. 허나, 이제 말끔하게 정리가 된다.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은 친공산, 친좌파, 친러시아, 친중국 성향이다. 이런 까닭에 네오콘이 이라크전쟁을 일으켰을 때, 중국 정권은 이라크전쟁반대 시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던 게다. 해서, 김정일 정권에 대해서도 겉과 달리 속으로는 매우 친화적인 이들이다. 그들은 로스차일드 세력처럼 냉전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이들이다. 한반도에 변화가 없기를 바라고 있다.

   

이 시기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이라는 실체는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허나, 클린턴 정권이 출범한 이후 뉴라이트 내부에 강경 뉴라이트, 네오콘이 탄생한 것이다. 네오콘이 네오콘이 된 것은 베노나 프로젝트가 폭로된 이후일 게다.

   

네오콘의 실제적 목표는 통일보다는 분단 체제의 평화, 즉 포용정책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안보 균형을 이루면서 북한에게 글로벌기업의 담배공장 같은 떡고물을 안겨주는 대신 사고치라고 지시하여 이를 빌미로 동아시아 지배력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일본 등에 무기를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1970년대 소련과의 문제에서도 동일한 정책을 시행했다. 그것이 지루하기까지 했던 미소 양국의 협상이었다. 허나, 이를 혁파한 것은 삼각위원회의 2인자, 브레진스키였다. 그는 밴스나 키신저와 달리 냉전 해체를 원했다. 허나, 브레진스키조차 한반도 분단체제까지는 건들지 않았던 게다.

   

허나, 이제 동아시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변화는 한반도 통일이라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할 것이다. 제이 록펠러는 한반도 통일을 해내고야 말 것이다. 이를 통해서 세계 만방에 제이 록펠러가 실질적인 황제에 등극했음을 알릴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과제란 데이비드 록펠러에 대한 예우이다.

   

해서, 제이 록펠러는 한반도에 관심이 있는 게다. 세계 역사상 오늘날처럼 한국인이 세계 언론과 각종 매체에서 긍정적으로 묘사된 적이 또 있는가? 재팬포르노이스트 일본인의 하염없는 질투를 간과하지 말지어다.

   

하면,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관계협의회(CFR)에 대한 발언을 국유본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았을 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또한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나, 제이 록펠러는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여 통일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김정일 생존 때까지는 평양정권의 체제안정을 보장한다.

   

둘, 구체적인 통일 방안이 거의 마련되고 있다. 독일식도, 예멘식도 아닌 중국-홍콩 방식이다. 남한 흡수 통일이되, 북한 지역의 자치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이는 홍콩에서 국유본의 이익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처럼 북한 자원에 대한 남한 정부의 권한을 제한하고, 국유본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다.

   

셋, 빌더버그 유럽 로스차일드가 북한 투자에서 손을 떼어야 한다. 삼각위원회 록펠러가 모두 먹지는 않고, 78 대 22 원칙을 지킬 것이다.

   

넷, 골드만삭스가 한반도 인구를 칠천만 고정으로 하고, 예측한 프로그램이 작동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무엇인가. 국유본이 그간 독일과 일본에 지원한 것처럼 한국이 향후 40년간 먹고 살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시장 확보를 책임져준다는 게다. 인드라 입장에서 가장 알기 쉬운 방식은 현재 한국과 일본 무역관계이다. 국유본이 그간 일본에 기술을 제공해서 고부가가치 기계류를 생산하게 해서 한국에 팔고, 한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여 조립가공해서 완성품을 판다. 이제는 국유본이 한국에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여 고부가가치 기계류를 생산하게 해서 중국과 인도에 팔고, 중국과 인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여 조립가공해서 완성품을 판다. 이런 구조라면 2050년까지 한국 인구 대부분이 고령화에 접어들어도 먹고 살 건덕지가 있다. 이 문제는 인드라가 꾸준히 국유본에게 제안한 바 있다.

   

다섯, 제이 록펠러는 인드라의 1억 국가론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현재의 한국 인구 감소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여섯, 남북한 보병 이백십만명에 대한 언급은 불필요하게 중국을 자극시키는 것이므로 통일 과정에서의 중국 반대가 예상이 되어 북한 개발할 때 그만큼 더 중국 지분을 고려해야 하므로 자제되어야 한다.

   

일곱, 국유본 언론 조중동의 공무원노조 민주노총 가입 일면 톱기사는 한나라당 - 민주노동당이라는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시금석으로 볼 수 있는가.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보내는 선물인가. 1970년대 이후 유럽 노조와 진보좌파세력을 이끈 핵심세력이 공무원, 공공 노조였기 때문이다. 해서, 이를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보내는 선물로 보아도 될 것인가. 물론 인드라는 이에 대한 어떤 환상도 없다. 유럽이나 한국이나 노동운동 핵심세력은 점차 고령화되어가고 있다. 청년들은 국유본의 좌파 자유주의 반문화 노선에 따라 국가도 부정하지만 노조도 부정하면서 다만 마약에 취해 살고 싶어한다. 그들은 그저 일본 포르노를 보거나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편의점 알바하는 인생을 살고 있을 뿐이다. 해서, 십년이면 공공 노조도 무기력해질 게다. 인드라가 내다보는 것은 그 이후이다.

   

인드라는 포르노나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여 사는 청년들이나 왜 청년들은 투쟁하지 않는 것이냐는 386 노조간부들 모두에게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드라는 긍정적이다. 그들은 그들이 꿈꾸었던 것들이 모두 헛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시기가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

   

체념 끝에 피어나는 희망, 그 희망마저 죽이고서야 우리는 살 것이다."

생필품 3,000개 PPP 지수 VS 기업 3,000개 인드라 지수 국유본론 2009

2009/09/22 17: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9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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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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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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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아몰라용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3 11:35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239796

   

   

   

   

인드라 VS 아몰라용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3-2

   

   

 "나오미 ▶  ^^ 몰라용님 올만이에용 

  아몰라용 ▶  네에- 

  아몰라용 ▶  나머지 분들은 다 막혔군요... 

  사비트르 ▶  둘이 사귀나요? 

  사비트르 ▶  두 분 

  아몰라용 ▶  주마관산님이 카페에 쓴 글 읽어보고 있어요 

  아몰라용 ▶  사귀나고요? 

  사비트르 ▶  처녀 총각인데...ㅋㅋ 

  아몰라용 ▶  사귀어 주실라나 

  아몰라용 ▶  푸하 

  나오미 ▶  넷커플 ㅋㅋ 

  사비트르 ▶  아.. 저는 유부녀라~~ 

  아몰라용 ▶  안 그래도 요즘 외롭습니다 

  사슴 ▶  국유본 커플 

  아몰라용 ▶  국유본 커플, 어감이 어? 좀?; 

  사슴 ▶  주례는 인드라님 ^^ 

  아몰라용 ▶  헉 

  사비트르 ▶  누나는 안 되겠니? ㅋㅋㅋㅋ 

  나오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용 ▶  술 드시고 주례보실 듯 

  아몰라용 ▶  누님은 임자가 계셔서 

  나오미 ▶  국유본 관점에서 논리적인 주례사 

  사비트르 ▶  요즘,, 총각들하고 댓글 놀이 하는데요.. 다들 나쁘게 보시진 않겠죠? 

  아몰라용 ▶  인드라님은 이러실 것 같군요 마지막 말이 

  사슴 ▶  애 많이 낳아서 1억 인구에 기여하랄듯...^^ 

  나오미 ▶  ㅋㅋ 

  아몰라용 ▶  해서, 이 결혼은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절대적인 명제인  게다 

  아몰라용 ▶  이렇게 주례를 맺을 듯

--------------

  쟈니핸섬 ▶  근데..인드라님의 글은 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  특히나... 어렸을 때 공부 안 한.. 저에게는. 

  쟈니핸섬 ▶  철학.. 세계사.. 이딴 거 하나도 모르는데.. 

  쟈니핸섬 ▶  우리 집 족보도 모르는데... 썅 

  나오미 ▶  저 갖고 있는 것중 작년만 해도 외인보유가 30% 넘었는데 지금은 20% 초반대... 기관이 계속 매입중인데...기관에 토스해주고.... 개미 물기만 기다리는 걸까요? 

  나오미 ▶  요즘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위원회인가 읽는데... 넘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  그런 책을 왜 읽어요? 

  쟈니핸섬 ▶  어렸을 때...  저도 약간 천재소리를 들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오미 ▶  인드라님이 이 책을 읽고 국유본의 실체를 파악했다나... 아무튼 사실에 가까운 내용 

  쟈니핸섬 ▶  nobody knows! 

  나오미 ▶  인물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들어본 거라고는 키신저뿐이라는 거죠 

  쟈니핸섬 ▶  어렸을 때... 특히나.. 우리 어렸을 때...  접할 수 있는 책이 위인전이죠... 

  쟈니핸섬 ▶  저 동서양 위인전... 안 읽어 본 게 없을 정도로 다 읽었죠... 

  쟈니핸섬 ▶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어린 나이에... 이런 개 같은 책이 어디 있어.. 

  쟈니핸섬 ▶  세상에.. 나쁜 넘은 하나도 없네... 

  쟈니핸섬 ▶  위인이래도.. 나쁜 점이 있을 텐데... 이런 썅... 다 잘났데.. 다 잘 했데.. 이런.. 니기미 

  쟈니핸섬 ▶  어린 나이에.. 이런 걸 깨닫고 나니.. 세상에 흥미가 없어졌져..

4월3일 장중 채팅방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아몰라용:

헛, 저 사진을 보니... 야밤에 뱅크오브잉글랜드 앞에서 주저앉아 샌드위치 깨물어 먹으면서 혼자 이걸 다 사버리겠어! 하고 중얼거린 게 생각났습니다. 한국은행이랑 틀리게, 정말 외관상으로 철옹성의 느낌을 주는 곳이죠ㅎ 궁극적인 표적은 우리에겐 국제유태자본! 허나 잘못하면 저 시위군중처럼 깔려죽겠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jinbo.net/radix/?pid=135 

   

http://blog.ohmynews.com/savenature/23999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596355

   

아쉬운(?) 일이다. 극우파나 극좌파 음모보다는 영국 중도좌파(?) 정당인 노동당 고든 브라운 정권의 졸개들인 영국 경찰의 과잉진압이 문제였다. 마치 친일파 김대중 정권 때의 폭력경찰이 떠오른다.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금융개혁에 앞장서는 G20을 방해할 목적으로 은행가를 처형하자는 극렬 맹동주의 극좌파들이 평화시위를 폭력시위로 만들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이 아닐까 인드라도 쿠자누스님의 말씀 때문에 의심했으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은 것 같다. 신문판매상이 경찰의 진압봉에 맞고 떠밀려 쓰러지는 장면이 비디오로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 1%라도 의혹이 있을 수 있다. 그래야 쿠자누스님의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태를 면밀히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일본 적군파가 개입되었는지, 아니면 독일 나찌가 고든 브라운 총리를 곤경에 처하게 하기 위한 자작극인지 말이다^^! 이 음모는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고 말 것이다.

   

아몰라용님, 혹시 시위에 나가면 늘 조심해야 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아몰라용:

미사일 드디어 쐈군요, 또 오보는 아니겠죠? 굉음을 인공위성 장사와 연결할 생각은 안 해봤는데,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박스권 장세 이후는 어떻게 되려는지...??? 다운시프트의 연속인가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시장이 예상대로 다 된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세븐님 혜안에 감탄한다. 인드라가 인드라 월드리포트 이외에 글을 쓸 때는 전략적인 글쓰기를 하니 유념하시길 바란다. 8:2의 가능성에서 2 부분을 희석시키기 위함이었다. 이전 리포트에서 말한 대로 인공위성 발사 뒤 폭등을 일으키는 진정한 개사기장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3월말에 상승시키는 바람에 지수를 고려해야 했기에 강보합, 약보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되, 늘 마음을 비워야 하고, 투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하셔야 한다. 아무리 고수라도 메이저는 게시판 고수를 적절하게 활용하니 언제나 비판적 거리를 두어야 한다. 인드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아몰라용:

인드라님, 설마 저 대화를 서두에 쓰실 줄은..ㅋ 빵 터졌습니다. 이번 글에는 사진이 많군요, 시각적인 효과를 염두에 두시는 것인지요? 너무 많아서 출력했습니다. 오며가며 읽어야겠군요, 선 리플 후 감상~;ㅁ;

   

INDRA:

글 감사드린다. 예전에 시각과 음향에 신경을 쓸 때가 있었다. 이것도 유행인 듯싶다. 인드라 월드리포트는 처음에 문자만으로 구성하여 보다 상상력을 강화하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방향을 전환한 것은 이마골로기(Imagology)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해서, 그에 따른 다양한 효과를 점검하는 중임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가상 경제전쟁서 중국이 美 이겼다…펜타곤 `이코노믹 워게임`

http://cafe.naver.com/ijcapital/1905

   

에드:

^^ 오늘 아침에 이 기사를 보고 뭔가 언급되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부랴부랴 왔더니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군요!

   

아몰라용:

군 시절, 국산 워게임룸에 갇혀서 일주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술치고는 상당히 그래픽은 조잡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입력하여 가상의 적과 시뮬레이션 전투를 하는 프로그램은 군대에서는 상당한 기밀이었지요, 재미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그러나, 데이터의 빈약성으로 인해 항상 우리군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고는 했었습니다. 맨날 이겨요-_- 우연히 기회가 닿아 UFC(을지포커스 렌즈 훈련)에 참여하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일급기밀인 미군의 워게임룸에 참가하게 되었었는데.. 이건 할리웃 영화 저리가라더군요.. 국산 워게임과 차원이 틀렸습니다. 그 때 봤던, 북한과의 전면전 시뮬레이션 장면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미군의 측면지원이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북한을 이길 확률이 꽤 높지는 않더군요. 물론, 몇 년 전 이야기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발전했겠죠. 잡설이 길었습니다; 요지는.. .머니게임 시뮬레이션은 실제로 어떤 것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 이코노믹 워게임의 진의는 뭘까요? 인드라니임~

   

INDRA:

에드님, 아몰라용님 글 감사드린다. 아몰라용님의 말씀을 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적재적소의 멘트는 읽는 사람을 유쾌하게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을 말씀하셨다. 그 워게임에 참여할 정도로 아몰라용님이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나오미님이 반드시 아셔야 할 듯싶다. 자고로 처자가 능력 있는 남자 잡아서 손해날 일이 없다는 것이 진리 아닌가?

   

아몰라용님의 예상대로 많이 발전했다. 작계 5026에서 작계 5030으로 변화했다. 해서, 님이 워게임에 참가했을 때는 어느 작계에 근거한 것인지 궁금하다.

   

http://blog.naver.com/jjahn71/5805003

   

작계 5030이란 무엇인가."작계(作計)'로 줄여부르기도 하는 '작전계획'은 북한의 선제 공격과 우발적인 도발 등과 같은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연합사의 공동 군운용 계획이다. 작계는 1급 군사기밀이지만 미국의 민간 군사안보 연구소 사이트 글로벌 시큐리티(www.globalsecurity.org)를 통해 일부 내용이 공개되기도 한다. 한반도 작전계획에는 작계-5026, 작계-5027, 작계-5028, 작계-5029, 작계-5030 등이 있으며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미 태평양사령부가 총괄한다. 글로벌 시큐리티에 따르면 앞의 숫자 '50'은 미 국방부 작전암호상 한반도 지역을 뜻하고 뒤의 두 자리는 상황에 따른 세부계획이다. 작계 5030은 전면전이 아닌 북한의 급변 사태시 군사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측이 작전계획으로 추진하다가 한국의 주권침해 문제가 제기돼 한국 정부의 반대로 중단된 뒤 최근 한미양국이 `개념계획' 수준으로 합의한 계획이다. 이는 북한의 내부 소요사태, 정권 붕괴, 대규모 탈북 사태 등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별 군사적 조처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09&docId=17385

   

'키 리졸브 연습'현장을 다녀온 느낌

http://mnd9090.tistory.com/386

   

키 리졸브 훈련은 선제공격이 맞다

http://blog.daum.net/yongsan/13177570

   

아몰라용님이 만난 헐리웃을 방불케 하는 워게임이 현실적일 것이다. 동시에 작계 역시도 현실적이다. 그런데 작계가 야후리님이 언급한 안젤리나 졸리처럼 영화 출현 때마다 달라진다는 점이다^^!

   

<매스컴에서 흔히 부르는 "세계 공동체" "국제 사회"의 CFR의  마케팅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세계가 하나로 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한다.>

http://cafe.naver.com/ijcapital/1989

   

국제유태자본론이 그간 주장한 것을 보면, 대표적으로 진주만 유인론을 대표로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추진한 전투 책략이 대부분 유인론을 기초로 하고 있음을 아실 것이다. 1차 세계대전도 그러하거니와, 미국이 스페인과 일전을 벌인 사건도 그렇다. 과연 키 리졸브 작전은 선제공격 작전일까? 방어 작전일까?

   

예서, 한발 더 나아가 서해교전 아이디어를 먼저 기획한 이는 김정일일까. 국제유태자본일까. 전투에는 지고, 전쟁에는 이기는 전략을 짤 줄 아는 기획가는 북한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미얀마 아웅산 사건도 국제유태자본의 기획 하에 김정일 등의 맹동주의자가 벌인 일이라는 시각을 지니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하지 않으면 평양정권은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평양정권은 국제유태자본의 필요에 의해 존속하는 정권이므로 언제든지 하루아침에, 즉 내일 당장 붕괴할 수 있는 정권이다. 이때 김정일은 차우체스쿠 운명이 되지 않기를 지구의 신인 국제유태자본에게 기도할 것이다. 제발, 목숨만 살려줍세~ 오늘도 언제 뒈질 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날밤을 깔 김정일 되겠다.

   

뽀그리에게 기사 던진다. 뭐, 느끼는 것 없니? 뽀글^^!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9323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만 서른 살에 처음 파리 주재 특파원이 되었다는 <중앙일보> 배명복 논설위원은,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미국학 과정'을 수료하고, 국제부장과 국제담당에디터 등을 역임하며 국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 왔다... 첫 번째 책은 2008년 국내에 출간된 책 <화폐전쟁>(쑹홍빙 저)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것은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가 소개한 마지막 책은 지난 10월에 출간된 「연쇄하는 대폭락」(소에지마 다카히코 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1225210658#

   

"존스홉킨스대학이 주최한  국제관계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재오 교수는 지난 10개월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과 중국 북경대학 국제전략연구소에서의  연구활동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재오 교수는 지구촌의 가속화 및 EU(유럽연합).북미.동아시아의 `3극 체제'에서 동아시아 지역이 평화번영을 이루고, 남북통일의 과제를 이뤄내기 위한 비전으로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 (Northeast Asian Community for Peace and Prosperity)'를 제시했다."

http://kr.blog.yahoo.com/jaeohsarang/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jaeohsarang%2F372%3Fm%3Dc%26amp%3Bno%3D372&s=n

   

"Participants described the event as a series of simulated global calamities, including the collapse of North Korea,...

   

 There were five teams: The United States, Russia, China, East Asia and "all others."

http://www.politico.com/news/stories/0409/21053.html

   

예서, 하나만 지적하자.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존스홉킨스대학이 많이 인용되고 있다. 참고로 인드라는 쑹훙빙의 화폐전쟁, 시대정신 동영상,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연쇄하는 대폭락'은 국제유태자본의 자기방어프로그램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아몰라용:

http://cafe.naver.com/ijcapital/2827

한반도의 브레이킹 타임? 이것은 그렇다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일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상향 시사했다. 벌써 효과 나온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감소. 긍정적이다. 조지프 나이가 굉장히 전략적인 양반이다.  이 사람 주장과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반도 상황이 딱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다. 평양정권이 각종 사건을 일으키면서 분란을 일으키고, 이명박 정부가 이전 정권보다 강하게 나가게 하고, 이 덕에 친일민주당을 한나라당과 차별화시켜 친일민주당 살리고 민주노동당 죽이고, 친일조선, 친일동아는 신이 나고, 어용언론은 장단 맞추고, 미국은 뒷전에서 팔짱낀 채 북한 미사일 발사로 안보장사하면서도 겉으로는 평화의 전도사가 되는 그림이었다.

   

현데, 조지프 나이가 안 되었으니 정말 잘 된 일이다. 반면 일본은 침울할 법하다. 이명박 정부는 공약대로 본래 하고 싶은 실용외교를 할 여지가 생겼다.

   

대북ㆍ안보 ‥ 北 비핵화 선언시 대규모 지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82342451

   

해서,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했는지 비상 걸린 평양정권이 천정배 불러 천정배가 방북중이라는데 별 볼 일이 없을 듯싶고. 다만, 천정배가 과거 국내에서 반일 문제가 생기자 일본 가서 국내용입니다, 했던 장본인이다. 해서, 현 남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러 평양에 간 것은 아닌지 생각도 되고. 하여간 친일민주당 퇴조를 성급하게 진단할 수 없지만, 악질친일파 김대중과 친일민주당에게는 재앙에 가깝고, 한반도인에게는 당파를 떠나 여러모로 축하할 일이다.

   

"- 기본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입니다.

-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 경량급 소형차를 수출한 전력이 있습니다.

- 2009년 하반기 S-15라는 모델을 2500만원 정도에 시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세계에서 3번째로 전기 자동차용 고속 파워트레인을 개발한 업체라고 하지요, 그러나 근거는?

- 대표인 이정용씨는 북한의 평화자동차에서 근무했습니다. (이게 조금 특이하다고 할까요)

- 박근혜 대표가 얼마전에 미국에 가서 직접 테슬라 모터스 방문 후, 감탄했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업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발언한 후 미디어들이 기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 현대로템의 의뢰로 세계 최초의 전기장갑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정말 금시초문인데요;)

- 대구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세우려는 MOU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 현재 전기트럭과 대형버스용 핵심부품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 미국의 국경수비대용 버기카 개발 의뢰를 맡에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 일본의 SUV를 들여와서 개조한 후 시판하는 사업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핵심부품인 BMS는 100% 국내개발이라고 하고,    때문에 시판가격이 20,000달러 더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 협력사는 LS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현재 돌아다니고 있는 디자인은 최종 디자인은 아니며, 현재 핵심 섀시 및 페이스 리프트 작업 중.

- 최근 기자들이 시승한 모닝개조형 버전은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 중국에서 모듈 생산 후, 완성차 조립이 대구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음, 어떤 걸 알려드려야 할지? 부랴부랴 찾아봤는데, 의외로 의문투성이의 기업이군요.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가 정책적인 서포트가 뒷받침이 될 경우... 이 기업은 국내 메이저 업계로 성장할지도... 그러나 과연 기존의 업체들이 순순히 길을 터줄까요. 긍정적인 시그널이 너무 넘쳐나기에 뭔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정말 이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GM/벤츠/볼보/도요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전기차 상용기술보다 위라는 소리인데 디자인 업무를 절실히(!!) 보완한 후 자금력만 도와준다면, 자동차 업계의 핵폭탄이 될 것 같습니다.

레오모터스 카페다움: http://cafe.daum.net/leomotors

모터튜브 레오모터스 팬 카페: http://motortube.kr

레오모터스 홈페이지: http://leomotors.com"

   

인드라님, 급하게 답변을 드립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824

   

또 다른 호재는 전기자동차 레오모터스다. 몇 가지가 흥미를 끌어서 자동차전문가인 아몰라용님에게 자문을 구했다. 기술이야 어차피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하면 다 구해진다. 만일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단지 남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평화자동차다. 한반도 통일용일 수 있는 게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시사, 존 루스 미국 주일대사 임명 등 일련의 사건이 심상치 않다. 이 모두가 한반도에 모두 긍정적인 시그널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의 대한반도 전략이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볼 수 있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차원에서 준 선물이든, 인드라 요구와 상관없이 예정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이든, 그 무엇이든 사태를 직시하고 지켜보아야 하는 사안이다. 경거망동하지 않고 한반도인에게 바람직한 결과가 무엇인지 최선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아몰라용:

인드라님의 선견지명에 소름이 돋았습니다-_ -; 아, 진짜 후보는 아무나 될 수 있어도 상은 아무나 탈 수 없다고 말하는 거보니까, 이벤트 한 번 낼 것 같습니다. 이번 미사일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NDRA: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497

   

글 감사드린다. 중동 문제가 지금 수면 밑에 있다고는 하나, 물밑 진행중인 사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2533816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만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때가 되면 다시 기어 나올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오바마와 부시의 차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한반도 문제 역시 이번에 화끈하게 터지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처럼 맛보기만 슬쩍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본격적으로는 오히려 내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든 인드라 시각으로는 상징적으로 오바마 노벨평화상 프로젝트로 보며, 구체적으로는 한반도 2015년 이내 통일, 중국 분열 등 헬싱키 프로세스와 유사한 동아시아 프로세스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아몰라용:

식민화라는 개념을 희석시키고 동반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적일 텐데...어쨌거나 거래가 성사된다는 것은 서로의 필요조건이 맞아 떨어지니까 이루어지는 거 아닐까요? 이왕에 하나 사서 경제 특구나 외국어 교육특구로 하나 만들지..ㅡ.,ㅡ

   

INDRA:

글 감사드린다. 

   

[정치/경제] 대한민국의 미래 식량안보기지 - 마다가스카르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사비트르님 말씀대로 Oaker님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싶다.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타임지 기획이 아몰라용님 바람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쁜 뉴스가 아니라 당면 미래에서 유망한 10대 아이템과 같은 취지의 좋은 뉴스에서 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타임지가 10대 아이템 기사에 남한을 부각시켰을까. 이번 금융안정화포럼 국가 확대 조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인드라 분석이다. 남한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국으로 함께 거론된 것이 사우디 빈라딘 그룹이기 때문이다. 빈라딘 그룹? 이번 빈 라덴 가문은 예멘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예멘은 과거 분단국가이기도~. 이는 국제유태자본 내부 다수파인 미국계 자본이 그만큼 아시아를 중시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분명한 이해가 있다. 영국계 자본은 빌더버그 회의처럼 유럽과 미국에만 영향력이 있다면, 미국계 자본인 록펠러는 삼각위원회에서 보듯 미국, 유럽, 아시아로 이루어져 있다. 즉, 록펠러는 아시아를 중시하여 유럽을 견제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해서, 아몰라용님이 말씀하신 대로 윈-윈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아몰라용:

과연, 진정한 경기회복의 신호는 아니겠지요? 하방을 위한 속임수일 확률은 얼마나 될 지... 지금의 상황은 인드라님이 거시적으로 예측하시는 슈퍼울트라버블에 비해 어느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감이 정확하게 오지를 않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몰라용님, 현 상황은 베어마켓랠리로 보아야 한다. 하락장세 속에서도 단기적으로 반등 국면이 있는데, 지금이 그렇다. 이 상황은 분기말과 월말이 겹치면서 윈도우드레싱을 거치게 된다. 이후 인드라 예상으로는 조정이 오지 않겠나 싶다. 왜냐하면 지금 이대로 상승을 시키면 코스피(숙희?)가 굉장히 높게 형성된다. 페루처럼 경제 규모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한국 정도가 되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함부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해서, 4월초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를 위해 북한 인공위성쇼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의 PSI 참여 검토로 실익도 챙겼다.

   

다만 근래 개미들이 굉장히 똑똑해졌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 비판과 남북 긴장을 유도하고 있지만, 개미들이 쉽게 넘어가지 않고 있다. 이는 일단 무디스 책임이 크다. 신용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이다. 지난 북한 핵 위기 쇼에도 오히려 주가를 폭등시켰다. 하여, 국민들은 햇볕정책이 국제유태자본의 포용정책을 이름만 바꾼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해서, 미국에게도, 북한 김정일에게도, 김대중에게도 모두 비판적이게 된 것이 한국 시민들이다.

   

이런 개미들이 세계 선물 3대시장의 하나인 한국에서 선물옵션을 하고 있다. 해서, 지금까지 과정으로 보자면, 풋대박으로 가고 있는데, 이러자면 숙희 지수를 월,화에 걸쳐 급등시켜야 한다. 1250을 걸쳤다가 소강상태이니 1300 언저리까지 가주어야 한다. 해서, 콜옵션을 잔뜩 통통하게 한 뒤 폭락시키는 작전이다. 어느 정도까지 폭락시킬까. 1300까지 간다는 것을 전제하면, 1040에서 1300까지 간 셈이니 1170, 혹은 1200까지 빠지는 것이다. 한국 시장은 환율로 공포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된다. 1400원을 한 번 더 터치해주는 선이 된다면, 1450원 정도까지 치솟다가 다시 1300원대로 하락하는 모양새를 취해준다면 굿이 되겠다. 이때, 풋대박을 한 번 주는 게다. 이후 옵션만기일까지 콜과 풋 프리미엄을 모두 감소시키면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시나리오다. 그런 연후에 2차 랠리를 하여 4월말 5월초에 1400~1500까지 가는 시나리오인 게다. 이것이 현재 인드라가 구상하는 오바마 백일작전 랠리다.

   

그런데 개미들이 약아빠져서 호시탐탐 풋매수와 선물매도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세력이 지금 풋 막내 관뚜껑을 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랬다가는 개미들의 대량 매수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기에는 이런 방식으로 콜대박이 났던 게다. 해서, 역설적으로 세력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역으로 행할 가능성도 있다. 즉, 누구나 분기 말 윈도우 드레싱을 할 것으로 여기지만, 그 허점을 찔러 연기금이 현물을 팔고, 투자의 귀재인 투신이 선물매도에 나서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 인공위성 발사로 누구나 폭락을 예상할 때, 메이저가 황당하게도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이다. 진정한 개사기장을 연출시키는 것이다. 도박판에서 의외의 상황을 연출하는 것. 경마장에서 희귀한 확률이 현실화되는 것. 이때 수익률은 극대화된다. 초점은 수익률이며, 이윤율이다. 개미가 없다면 주식시장도 없다. 자본은 자신의 외부를 절실히 요구한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진정한 작동 원리인 게다.

   

울트라슈퍼버블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다. 지금이 아니다. 울트라슈퍼버블은 금융위기가 끝나고서야 찾아온다. 최소한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는 2011년부터 전개된다. 아직 금융위기 쇼가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긴 긴 터널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때까지 우리는 살아남아야만 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아몰라용:

"개인적으로는 파헤치기가 힘드니, 다른 분들이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인드라님의 혜안이 필요합니다." 이 대통령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후 - 이것이 살아있는 국유본의 증거 http://cafe.naver.com/ijcapital/3871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몰라용님의 글쓰기는 인드라에게 늘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늘 감사드리고 있다. 아몰라용님 글쓰기는 어떤 면에서 인드라와 흡사한 면이 있다. 가령 긍정성이다. 이는 인드라의 독특한 면이다. 대체로 인드라적인 인생 역정을 산 이들에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인생의 어느 때에 획득한 트라우마를 평생 짊어지고 사는 것이 보통인 게다. 헌데, 인드라는 놀랍게도 이런 점도 없지 않지만 생기발랄한 게다. 인드라는 인드라주의자들에게 아몰라용님 글쓰기를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청년들! 편협한 것은 젊음의 특권이다! 독하게 살지 않는다면 죄악이다! 온전한 비판은 온전한 긍정이라는 토대에서만 성립한다! 자신의 못남을 직시하라! 대부분 젊은 날의 분노는 제대로 된 분노를 막는 반동적인 장치일 뿐! 왜 나는 출세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구구한 변명, 헤겔식 인정투쟁을 반복할 것이 없다, 단지 그대는 속물일 뿐! 허나, 인드라는 그마저도 포용한다. 왜? 체험했기에 아는 게다. 시행착오야말로 인드라의 귀중한 지적 자산이다. 이는 허당님이나 쟈칼님처럼 아는 사람만 알면 된다.

   

여러분이 마이너인 만큼 메이저 세계를 알아야 한다는 게다. 청담동 파티 동영상에 헉헉댄 후 덧글로 졸라 씹는 대신 당당하게 청담동에 등장하라는 게다. 푸르도령님 글을 참고하라. 인드라, 그 교훈에 따라 젊은 시절 압구정동에서 알바를 하려고 했다. 패스트푸드점은 군 제대 후여서 나이가 많다고 잘렸고, 압구정 개고기집에서도 일하려고 했다. 왜 하필 압구정 개고기집인가. 인드라 소신은 중심에서의 변혁이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그때까지 채식주의자였는데, 인드라 심성을 바꾸어보자고 했지만, 역시 개고기집에서 나이가 많다고 퇴짜를 놓았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유본이 드디어 인드라에게 최종 면접시험을 실행하려나 보다. 국유본이 인드라 자질을 높이 평가하는 듯싶어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급작스레 우울했다가, 다시 희망을 찾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평정심이 중요하다. 냉정하게 말해, 이 정도가 끝일까 의심한다. 이것이라면 인드라가 그간 국유본을 과대평가한 것이고, 이것 이상이라면 인드라가 국유본을 제대로 본 게다. 인드라는 후자 입장인 게다. 인간이란 인기를 얻게 되면 자만심이 끝이 없다. 이를 확인한 후 한순간에 인기를 낙하시키면 인간은 동물적으로 인기에 연연하게 된다. 겸임교수와 같은 자를 이용해먹는 수법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말했다. 나이 육십이 넘어서서, 혹은 지천명을 넘어서서 이순 경지에 이르러서야 책을 내볼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인드라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다. 국유본, 인드라를 제대로 모셔라! 사람 잘 못 봤다.

   

인드라가 보기에, 국유본 정책담당 원로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명박이 왔다길래 어떤 사람인가 하고 이명박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 것으로 보일 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본다.

   

첫째, 제이 록펠러가 포함되지 않으면 무효인 게다. 너무 엄격한가. 그렇다면 수정 제의를 한다. 로버트 게이츠 현 국방장관이라도 참석했다면 인드라가 굉장히 신경을 썼을 게다.

   

둘째, 인드라 조직론에 따르면, 실제 회의는 밤에 이루어진다. 공식적인 모임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해서, 언론플레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

   

셋째, 빅터 차는 몰라도 데이비드 록펠러의 삼각위원회 멤버이자 한국에서 유일하게 오바마의 알파파 그룹 멤버인 정몽준을 노출시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실수라고 보인다. 국유본의 고육지책을 느끼는 대목이었다. 이를 통해 하나 확인한 것은 정몽준은 차기 대통령은 물론 앞으로도 대통령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몽준은 앞으로도 한국의 제이 록펠러와 같은 역할만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2&oid=277&aid=0002161331

   

결론부터 말한다면,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왜 그러한가.

   

첫째, "재력과 권력을 겸비한 이들이 공식 일정까지 미룬 채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가운데 극비리에 모였다는 것은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헌데, 변방인 한국 신문에까지 알려진 것을 보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물론 비밀회의가 빌더버그처럼 그 내용이 알려지기는 하여도 이처럼 이른 시기에 알려지는 일은 극히 드물다. 다시 말해,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언론플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숨기고자 함이 아니라 노이즈마케팅으로 오히려 알려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둘째, 제이 록펠러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이자 실세가 빠졌다. 현재 데이비드 록펠러는 실권이 없는 상왕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죽기 직전의 살아 있는 송장이었던 김일성 신세라고 보면 된다.

   

셋째,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면, 참석자들은 연방준비은행 만들 때 지킬섬에서의 회의처럼 순수하게 월가의 금융인들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여기에 제이 록펠러가 참석해야만 하고, 루빈, 혹은 가이트너 정도가 참여한다면 의미가 있다.

   

넷째, 참석자 면면을 보자.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이너써클이라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들이다. 빌 게이츠는 록펠러의 딸랑이, 촘스키가 툭하면 비난을 해대는 인물인 동시에 유태인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다니는 자다. 지난 빌더버그 회의를 고려하면 빌 게이츠보다는 떠오르는 태양인 구글 회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바마를 의식한 안배인데, 그녀 대신 덴젤 워싱턴, 웨슬리 스나입스, 모간 프리먼을, 혹은 마이클 잭슨, 조단, 타이거 우드, 하인스 워드가 들어간다 해도 별 무리는 없다. 테드 터너는 그나마 의미 있는 인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론 분야에서 여전히 의미가 있는 것은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트저널이다. 이들 사주가 나타나야 의미가 있다. 조지 소로스나 워렌 버핏은 그 명성에 비해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멤버라고 볼 수 없다. 조지 소로스는 최근에도 이너 써클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언론플레이에 주력한 바 있다.

해서, 재구성을 한다면, 진짜 비밀회의가 있었다. 이에 대한 완전범죄를 위해 성동격서의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관심을 다른 데로 쏠리게 한 것이다.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노출되어도 수 년 뒤에, 이미 일이 다 끝난 다음에 공개가 되는 법이다. 또한 제이 록펠러 참여 여부가 중요하며, 현 시점에서는 루빈이나 가이트너가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월가를 대표하는 주요 금융가들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금융 부문에 무식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세계 금융 부문 토론의 당사자라고 여기는 일은 없기 바란다. TV쇼는 어디까지나 쇼에 불과하다. 오바마 참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다른 한편, 아몰라용님처럼 의미를 크게 부여하는 것과 달리 일각에서는 이 모임을 버락 오바마의 정책 자문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의미를 폄하할 수 있다. 가령 버락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자문은 도널드 그레그처럼 김대중 납치 자작극을 벌여 박정희-김일성간의 남북의 자주적이고 평화지향적인 회담을 무산시키고 냉전을 고착시켰던 전 한국CIA 지부장을 비롯해 토머스 허바드, 스티븐 보스워스 등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주한 미 대사를 한 이들이 중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나, 이는 인드라가 볼 때 피상적인 분석으로 보고 있다. 즉, 지난날 주한미국 대사들은 정책을 만들어내는 국제유태자본 이너서클이 아니라 지시사항을 기계적으로 따르는 급수가 한참 낮은 자들이었다. 반면 이러한 주한미국대사 위상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지난 글에서도 밝힌 바 있듯이 국유본 이너서클에 근접했던 버시바우 대사부터이다.

   

인드라는 강조한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한반도는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지역이다. 사활 지역이다. 해서, 한반도와 관련한 음모론이 많이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국전쟁, 419, 박정희정권, 광주항쟁, 629선언, 촛불시위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정말 얼리어답터 국가였다. 인드라는 국제주의자이지만, 이런 국유본의 731부대 식의 테스트를 잘 극복한 한국인에게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가 지난 글들에서 많이 언급했으니 생략한다. 궁금하면 찾아보시길.

   

이를 전제하고, 참석 명단이란 중요하다. 원칙적으로 이 모임은 국제유태자본이 언론플레이로 간주해야 하지만, 그 참석 명단과 모임은 아몰라용님이 지적한 대로 국유본이 실재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해서, 이 기회를 통해 명단을 파악하자.

   

- 헨리 키신저

음모론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접했을 노벨평화상을 받은 헨리 키신저. 로스차일드계로 컸다가 닉슨 정권 때 로스차일드에서 록펠러로 변절하는 테크닉을 세계에 과시하면서 과연 헨리 키신저라는 명망을 획득한다. 출세하고 싶은가? 하면, 변절하라! 헨리 키신저에 대해 잘 설명한 이는 존 콜맨이다.

   

"미 육군에 복무할 때 키신저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독일에서 프리츠 크레머 ( Fritz Kraemer) 장군의 운전병으로 근무했다. 그뒤 오펜하이머 가문 덕택으로 선발된 그는 영국의 윌튼 파크 ( Wilton Park) 로 보내져 훈련을 받았다. 그때는 일등병이었다. 1952년, 타비스톡 인간관계연구소에 들어가 R. V. 딕스에게 단련된 키신저는 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 그 다음부터 키신저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나중에 외교문제평의회 뉴욕 지부의 조지 프랭클린 ( George Franklin) 과 해밀턴 피시 ( Hamilton Fish)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미국이 채택한 공식적인 핵정책은 키신저가 타비스톡에 있을 때 넘겨받은 문서와 함께 그도 참석한 원탁회의의 세미나 내용인 '핵무기와 외교정책' 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세미나에서 '유용한 대응' 으로 알려진 정책이 발표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불합리한 정책으로, 그 두 문자로 알려진 MAD 도 그 내용에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원탁회의의 정보부장들 가운데 최고이자 미국 현지 MI-6 의 책임자인 존 휠러 베넷에게서 개인지도를 받은 키신저는 자신의 저서 <정치에서의 실천적 반항 The Pragmatic Revolt in Politics> 에서 말한 대로 엘리엇의 '총애하는 아들'이 되었다. 키신저는 원탁회의의 새 멤버로 선출되어 하버드 대학 국제세미나에서 연구한 통화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엘리엇의 가르침은 탐욕스럽게 흡수한 키신저에게 크레머 장군이 한 때 평했던 '귀여운 유대인 운전병'의 모습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키신저는 밸리얼 대학의 주인정신에 고취되어 퇴폐적인 영국 귀족의 열렬한 신봉자가 되었다. 키신저가 그 철학을 받아들였던 아널드 토인비 ( Arnold Toynbee) 는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MI-6 의 수석 정보 책임자로 근무했다. 키신저의 학위논문은 그곳의 문서를 이용하여 쓴것이다. 1960년대 중반에 키신저는 자신의 가치를 원탁회의와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나아가 영국 왕실에 증명해보였다. 그 보상으로 그는 그때까지 배운 것을 시험삼아 소그룹을 맡게 되었다. 구성 멤버는 제임스 슐레징거 ( James Schlesinger), 알렉산더 헤이그, 대니얼 엘스버그 ( Damiel Ellsberg) 의 3인으로 원탁회의는 그들에게 일련의 실험을 실시하게 했다. 이 그룹에 협력한 사람은 정책연구소 ( Institute of Policy Studies) 의 이론적 리더인 노엄 촘스키였다." http://www.lightearth.net/zboard/view.php?id=disclosure&no=105

   

오늘날 헨리 키신저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그 명성 탓에 얼굴만 노출할 뿐이라는 점에서 슬픈 일이기도 하다. 이제 손주나 돌볼 나이인데...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아마도 인드라의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관심이 아니었다면, 이번 모임에 포함이 안 되었을 것으로 본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헨리 키신저와 더불어 국유본이 자랑하는 외교계의 양대 산맥이다. 인드라는 이들을 소련의 리트비노프, 그로미코 외상과 더불어 4대 천왕으로 여기고 있다.

   

폴란드 아슈케나지 유대인으로서 데이비드 록펠러에 의해 삼각위원회 책임자로 발탁된 인물. 박정희 암살, 폴포트 크메르루즈 정권 관여, 아프간 사태 개입, 폴란드 바웬사의 연대노조 실질 주역, 폴란드 출신 로마 교황 선출 등 1970년대 후반을 화려하게 장식한 인물. 인드라가 브레진스키를 헨리 키신저보다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정책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헨리 키신저보다 글을 잘 쓰기도 한다는 점. 무엇보다 냉전 체제의 극복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한반도 통일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 헨리 키신저 만큼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지만, 대선 당시 오바마 고문을 맡았으며, 과거 삼각위원회를 데이비드 록펠러를 대신하여 운영한 만큼 실무 능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근래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차베스를 압박한 카드로 바웬사 입국 아이디어를 브레진스키로 추정하는 것이 인드라 입장이다. 브레진스키는 그 누구보다 네오콘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던 인물임을 참고 할 것. 국유본 실체를 알면 오늘날 좌우파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 터인데, 여전히 네오콘을 냉전세력처럼 주문으로 외우고 있다면 그대는 꼴통! 오바마에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는 그대는 짝퉁진보^^ 어용언론!

   

- 제임스 슐레진저

CIA 국장을 역임했다. 75년 8월 25~28일간 열린 한미 연례안보 협의회에 참석한다는 명목으로 이례적으로 한국을 찾은 제임스 슐레진저 전 국방장관은 소련과의 비밀협정 등 자주적인 길을 모색하던 박정희를 협박해서 핵무기 포기 각서를 받아낸 바 있다. 현재 미국 국방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죠지 슐츠

"1957~1968년 시카고대학교 교수·총장을 역임하고, 1969년 R.M.닉슨 행정부에 노동장관으로 입각, 예산국장·재무장관을 역임하였다. 1974년 벡텔사(社) 부사장으로 재계에 투신, 사장·회장을 역임한 후, 1982년 7월 전격 사임한 국무장관 A.헤이그의 후임으로 국무장관에 발탁되어 외교의 사령탑이 되었다. 1989년 국무장관 사임 후에도 미국의 학계·재계 및 정부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슐츠는 벡텔사 회장 재직시인 1982년 2월 원자력발전 제5·6호기와 한국전력·벡텔사 간 합작회사 설립문제로 내한하였다. 1992년 한국으로부터 제2회 서울평화상을 받았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98639

   

죠지 슐츠와 관련해서는 벡텔사와 원자력만 생각하면 된다. 아직 확정된 견해는 아니나 김영삼이 90년대 북핵 위기에서 국유본의 지시에 응하지 않고, 전쟁 반대를 외쳐서 국유본의 반발을 샀고, 무엇보다 지나치게 원자력에 애착을 과시해서 국유본 성질을 건들었기에 국유본이 괘씸죄를 적용해서 아들을 본보기로 벌하고, 더 나아가 외환위기를 작정하고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이후 김대중 정권에서는 없던 일로 되었다고 한다. 김대중 측 인사가 죽을 일이 있느냐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원자력

http://blog.naver.com/nahee12087/80055719690

   

한국의 군사젹 능력과 북한군의 허와 실

http://cafe.naver.com/ijcapital/3143

   

- 존 햄리

존 햄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회장이다. CSIS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CSIS 산하 스마트파워위원회다. 스마트파워위원회는 미국 대통령이 정해지기 전에 이미 공화당/민주당에 초당적인 제안을 했고, 오바마 정부가 현재 이 구상대로 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지프 나이는 국제관계에서 나타나는 권력유형을 하드파워(군사, 경제)와 소프트파워(외교, 문화, 가치)로 나눈 학자입니다. 이후에 소프트파워라는 개념이 많이 유행을 했고, 현재도 문화산업을 소프트파워가 지배할 21세기의 대표산업이라는 등속의 논의가 여전히 유효한 시점이지요. 스마트파워는 조지프 나이가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권력으로 보는 듯합니다.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결합한 총체적 파워 혹은 메타파워로 스마트파워를 개념화 하는 듯합니다." 스마트파워

http://blog.korea.kr/app/log/topim/40607189;jsessionid=YkJJK6nTsR20dkyr2XJ11TpZQX2w03f08F4BnMvmGZ1vrChFppFy!1855065091

   

조지프 나이는 주일대사로 내정되었다가 갑자기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이는 한반도 입장에서 축하할 일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왜? 조지프 나이는 일본통이기 때문이다^^! 해서, 일본이 엄청난 실망을 한 게다. 스마트파워, 이것 한마디로 말한다. 야구, 축구, 영화, 경제, 정치, 교육이 모두 한 몸이라는 게다. 이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수급의흐름님이 잘 정리하셨다.

   

아몰라용님 감사합니다. 댓글 대신 올립니다.

http://cafe.naver.com/ijcapital/3876

   

카터정권 때 브레진스키와 함께 여러 세계사적인 격변에 관여했던 로버트 게이츠(Gates) 현 국방장관은 부시 정권 때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국방차관을 지낸 존 햄리를 독립자문기구인 국방정책위원회 의장에 앉힌 바 있다.

   

- 리처드 아미티지

공화당은 대체적으로 세 부류로 분류가 된다. 하나는 전통적 공화당파로 이라크전쟁 반대, 연방준비은행 비판, 나토 탈퇴 등을 주장하는 반세계화주의인 론폴파가 있다. 둘, 데이비드 록펠러 지시에 의해 공화당에 뉴라이트라는 뻐꾸기가 침투하여 레이건을 당선시키며 순식간에 공화당 주류가 된 세계화주의자들이다. 이들은 노예민주당과 노선이 거의 다르지 않다. 셋, 국유본의 세계 전략에 따라 세계화주의자 중 일부가 네오콘으로 변신. 악역을 자임한 자들.

   

리처드 아미티지는 부시 정권 때 네오콘과 구별되는 온건파이자 세계화주의자인 콜린 파월 계열로 분류가 된다. 리처드 아미티지(Richard Armitage)는 대선 때 존 매케인 아시아 외교 자문을 맡기도 했다. 아미티지는 국방부 컨설턴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국제 안보담당 차관보, 필리핀 미군기지 문제 협상 담당 특사, 중동 물 분쟁 중재 특사, 1991년 걸프전 이후 요르단 특사,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원 담당 등을 맡았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8년여 동안 국제 경영 자문기업 '아미티지 어소시에이츠 L.C.'를 운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근래 스마트파워위원회에서 조지프 나이와 함께 맹렬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외 칼라 힐스, 빅터 차, 정몽준 등은 무보수 우정 출연한 것으로 보일 뿐, 거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칼라 힐스 = 오프라 윈프리인 게다. 빅터 차는 근래 한국 언론에 많이 보도되어 유명세를 획득하였지만, 실세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나마 의미 있는 인물은 이명박보다 더 중요한 정몽준인데, 이는 정몽준 = 테드 터너라고 할 수 있는 게다. 아몰라용님이 잘 포착했다. 정몽준의 우울함은 이 정도 선에서 정몽준이 활용당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심정에서 비롯된다. 정몽준의 능력과 야망은 이보다 큰데, 국제유태자본이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하면,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제안한 사태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첫째, 아몰라용님이 말씀하시길, 최근 9일간 CIA 요원이 한국 출장을 다녀갔다고 했다. 인드라, 정세가 변모했음을 직감했다. 해서, 최근 때가 무르익었으니 이제 반이명박 투쟁에 나설까도 진지하게 생각했다.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인드라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기 수 년 전부터 안티 이명박 카페 회원이다. 헌데, 이번 국유본 모임을 보고 태도를 바꾸었다. 아직은 반이명박 투쟁을 할 때가 아니다. 이는 국유본만 좋은 일을 해줄 뿐이라고 느꼈다. 김대중과 같은 바보짓을 하지 않으려면 지금은 오히려 정치에 관심을 끊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한 게다.

   

둘째, 인드라는 이명박을 결코 미워하지 않는다. 인드라가 안티 이명박을 하는 것은 정세의 산물일 뿐이다. 이명박이 한국 대통령이 되었다면 존중할 일이다. 인드라는 역대 모든 대통령과 북한 주석들처럼 이명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만, 현 정세에서 이명박을 비판하는 모든 담론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다만, 알고 하라는 게다. 선동은 개별 인생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셋째, 인드라는 회원 여러분과 이웃 분들에게 제안한다. 사태를 일국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라고! 그것이 곧 이익이다. 생명이다. 여러분이 국제유태자본이 되어 사고할 때,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은 한반도 인을 대우할 것이다. 가축처럼 여기는 게 아니라 사람으로 대접할 것이다. 해서, 깨어 있으라. 허상보다 실질을 추구하라. 오만하기 보다는 겸손하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라.

   

인드라는 제안한다. 어떤 급진적 행동을 할 것도 없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회원이 할 수 있는 행동 방침은 매우 간단하다. 그저 진실을 드러내기만 하면 되는 게다. 그 진실이 국제유태자본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아도 된다. 오히려 그러할수록 국유본은 점차 막다른 골목에 도달할 것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이 싸움, 틀림없이 승리로 이끈다. 인드라는 아흔 아홉 번 전투에서 패배할 것이로되, 끝내는 이길 것이다.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영성적 표현에 기겁하는 이성적인 분들이 있을 게다. 허나, 인드라는 그 반발을 즐긴다. 진심이다. 히딩크적 도발인 게다. 오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가 그들과 밥 한끼 먹기 전까지 국유본 회원과 이웃 분들은 국유본의 언론플레이를 일절 뻥카로 여기면 무리가 없다.

이명박과 국유본의 만남, 어떻게 볼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6/19 04:08

http://blog.naver.com/miavenus/70050553324

   

   

"아몰라용:

그나저나 금호그룹이 내일 워크아웃 신청이군요. 이제 시작인 듯 싶습니다만..?

   

INDRA:

금호그룹~!~ 예정된 수순이 아닐까 싶은데^^!

   

   

금호사태에 대해 말한다. 친일매국부패민주당 등 정치세력은 왜 금호사태에 침묵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국유본의 지시를 받아 작년 한해 나라를 말아먹은 대가로 모두 해외 골프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밤에 떡치다가 에이즈 걸려서 영원히 귀국하지 마라~! 김지태와 같은 악질 친일매국노들아~!

   

하나, 대우건설 노조가 희망이다

   

"대우건설노조 "K그룹 등 부적격자 리스트 작성"

http://blog.naver.com/h14141/100021149108

   

대우건설 노조는 2006년 입찰 시기서부터 두산, 한화, 금호의 인수를 반대했다. 특히 금호의 인수를 반대했다. 왜 반대했나?

   

"또한, 대우건설노동조합은 예비입찰에서 탈락한 4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두산그룹보다 높은 가격을 써내고도 탈락한 사실을 밝혀 자산관리공사의 특정업체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였다. 대우건설노동조합에 따르면 탈락한 4개 업체 가운데 D기업 등 2개 업체가 두산그룹보다 높은 가격을 써냈다. D기업은 주당 가격을 1만7천원, 또 다른 D업체는 주당 1만6천원을 제시한 반면 두산그룹은 주당 1만4천원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재무적투자자(FI) 구성에서도 탈락한 4개 업체 모두 두산그룹에 비해 상세한 자금구성 내용과 조달금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산업개발 등에서 1조원을 조달한다는 내용 외에는 FI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당초 자산관리공사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목적으로 최고가격 입찰 원칙을 강조해온 것과는 정반대이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공사가 특정업체를 밀어주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선정기준 및 평가결과를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http://www.dswu.or.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proplan&wr_id=1334&sfl=&stx=&sst=wr_datetime&sod=asc&sop=and&page=11

   

입찰과정에 문제 소지가 다분했다는 게다. 헌데, 이것이 일부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차원으로까지 확대되는 게다.

   

" 과도한 차입으로 인한 그룹의 현금 유동성 악화에 따른 동반 부실 우려. (입찰가인 6조6천억 원은 그 당시 대우건설 주가(1만2600원)의 2배가 넘는 2만7천원 수준임 – 지나친 거품가격) 이질적 기업의 결합으로 인한 기업문화의 혼란 및 고용 불안 (당시 대우건설 노조들은 금호그룹의 인수에 대해 상당히 반대했었음) - 정부, 여당,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시나리오에 따라 특정기업에 밀어주기 방식으로 매각을 하였다고 반발하였음/ 입찰 초기 그대로 두었던 출총제가 입찰 진행단계에서 출종제 예외인정 대상으로 바뀌었는데 이 과정에서 금호그룹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의 5형제 중 5남이였던 국무조정실 박종구 차장이 개입...* 다른 기업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입찰가를 제시함. * 당시 A기업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적정인수가격은 3조원 내외였다고 함. 이를 통해 2006년 당시 기업들 간의 덩치 키우기 경쟁이 매우 치열했음을 알 수 있음. 이것이 지나친 거품 가격을 형성함. (입찰가인 6조6천억 원은 그 당시 대우건설 주가(1만2600원)의 2배가 넘는 2만7천원수준) * 6조6천억 원의 금액은 2006년 당시 최고의 M&A입찰 가격이었음.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77681616

   

척 보기에도 사연이 엄청 많아 보인다^^! 하면, 지난 시기 금호의 대우건설 매각은 왜 무산되었는가.

   

"대우건설 노조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중동 자본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매각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 경우 2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위임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설립한 IPIC(아부다비 국제석유공사)가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이지만 경영은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에 위임한 것처럼 금호그룹도 이러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http://www.etoday.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607&idxno=269913

   

이 대목은 한화가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성증권 컨소시엄 측에 대우건설 예비입찰 제안 철회를 통보한 데서부터 보아야 한다. 인드라는 강만수가 조기 금리인하를 강조하고, 중소기업 대출을 혁신적으로 늘려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중소기업 부도율을 최소화한 것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다. 동시에 대기업의 인수자금 대출을 막아 금호와 같은 사례를 막은 것도 괜찮다. 해서, 한화의 무리한 인수가 무산된 것은 긍정적이다. 허나, 여기에는 또 다른 변수가 있다.

   

왜 국유본은 한화의 인수를 은근히 막았던 것일까. 금호의 경영권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한 쇼였나?

이차 인수전도 비슷한 맥락이다. 미국계 회사는 들러리였고, 중동회사는 금호그룹과 연관된 자금운용사였다는 게다. 간단히 말해 금호가 금호를 인수하는 식으로 금호그룹이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고자 했던 시도였던 게다. 헌데, 의문인 것이 중동 자본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고자 했다면 적극적인 행보를 해야 함에도 산업은행이 제시한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요건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양상이다. 또한 금호는 왜 지나치게 높은 입찰가를 요구했나?

   

http://blog.naver.com/mscherry72?Redirect=Log&logNo=100093531131

   

한마디로 금호가 금호를 인수하는 사기극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과 관련이 있는 급조한 회사에 넘기는 대신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높게 책정된 인수금액으로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 보려고 했던 게다. 해서, 편법 입찰까지 강행하였는데 무산된 게다.

   

"금호그룹은 지난 6월 말 대우건설 매각을 결정하고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공동매각주간사 역할을 맡아 매각을 진행했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금호그룹의 유동성문제로 인해 멀쩡한 대우건설이 매각돼야 한다는 사실이다. 2006년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비밀약정을 했다... 그러나 중동자본을 끌어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한 금호와 산업은행은 매각대금 경쟁과 유찰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로 야합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유례없이 복수로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매각주간사를 철회하면서 인수금융지원 의지까지 밝혔다. 그것도 주간사 철회 발표시점으로부터 1주일 전에 철회했다는 발표까지 곁들이면서…."

http://www.vop.co.kr/A00000274556.html

   

대우건설은 우량한 회사다. 헌데, 왜 인수자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한마디로 허접한 금호 때문인지, 국유본 장난인지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게다. 외환은행과 같다. 독일에서도 헐값 매각으로 확인된 사안이다. 인수합병시장이 매우 열린 시장 같지만, 알고 보면 판이 매우 협소하다. 국유본이 허락하지 않으면 절대로 인수합병시장에 명함을 내밀 수 없다. 앞으로 인수합병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매각주간사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놈이 그놈들인 게다^^! 해서, 론스타와 같은 듣보잡이 외환은행을 삼킬 수 있었던 게다.

   

<노조는 "특히 산업은행이 투자참여 의사를 물은 것으로 알려진 동국제강은 건설업에 대한 이해나 자금여력도 없을뿐더러 쌍용건설 인수에 참여했다가 포기한 경력이 있어 부적절하다"며 "동국제강 인수 참여시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도 이미 대우건설 인수 참여 의사가 없다고 밝혔는데 또다시 언급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며 "산업은행은 무조건 기업을 끌어들이기보다는 매각의 기준과 원칙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욱동 노조위원장은 "현재 산업은행은 5000억원 정도를 PEF에 투자하면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 이 정도 자금은 대우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에서 충당할 수 있다"며 "산업은행 PEF와 우리사주조합의 컨소시엄 구성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http://www.joinsland.com/ggi/read.asp?pno=82252

   

인드라가 진보좌파여서 대우건설 노조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 인월리 독자들은 잘 알겠지만, 인드라가 수틀리면 진보좌파고, 노조고, 뭐고 다 까부수는 스타일이 아닌가. 합리적이어서 지지하는 것이다. 현재 대우건설 노조안이 가장 합리적이다. 하면, 대우건설 노조는 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현대건설 회생모델을 이상으로 삼기 때문일 것이다. 해서, 대우건설 노조는 산업은행 사모펀드 방식에는 긍정적이되, 부실매각 위험이 있는 재무적 투자자, 혹은 전략적 투자자 접촉에는 비판적인 게다. 이들이 모두 대우건설 부실을 더 키울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해서, 대우건설 노조는 전략적 투자자 대신 우리사주펀드를 제안하는 것이다. 허나, 쉽지 않을 것이다. 국유본은 자신의 의지 바깥에 있는 노동자들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겠는가? 그렇다. 해서, 변혁적 깽판주의로 뚫고 가야 하는 것이다. 긍정의 힘!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인수는 재매각 과정에서 무리한 시장경쟁으로 금호그룹이 채권단에 제안한 풋백옵션과 같은 독소조항이 또다시 발생할 소지를 없앴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만약 시장 매각을 고집했을 경우 금호그룹의 풋백옵션에 맞먹는 독소조항이 대우건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투기자본 인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산업은행 PEF와 대우건설 우리사주조합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대우건설 노조는 이날도 논평을 통해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3자 협의체(산업은행, 채권단, 대우건설노동조합)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독립경영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한 대우건설 중역은 "현대건설 사례에서 보듯이 산업은행이 인수하면 초기에 사외이사진을 채권단이 포진하겠지만 자율경영 기조는 유지하지 않겠냐"며 "산업은행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23010404779246&outlink=1

   

한국의 노동자와 월급쟁이 경영진은 분위기만 조성되면 얼마든지 회사를 살려낼 수 있음을 그간 줄곧 입증해보였다. 이 방면 세계 최고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해서, 금호라는 거머리를 대우건설에서 떼어낸다면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는 것이다.

   

국유본이여! 한국의 노동자를 믿어라. 이 시간에도 해외 나가서 골프나 칠 악질 친일매국부패민주당 놈들보다 백만 배 이상 일을 잘 한다. 대우건설에 연연하지 말고 산업은행더러 골드만삭스를 인수하게 해서 중국을 정복하라!

   

둘, 금호그룹 박삼구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이제 김우중도 보내고, 이건희가 갔으니, 박삼구가 떠오릅니다. 금호, 참 많이 컸습니다. 아시아나는 물론 대한통운까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는 협력 스폰서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황금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315254

   

금호그룹은 전두환 때문에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두환이 아시아나 항공을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하면, 전두환이 통이 큰 것일까? 아니다, 라는 것이 국유본론 입장이다. 국유본론은 광주항쟁을 국유본 기획, 전두환과 김대중의 연출로 보고 있다. 국유본의 당대 남한 과제는 직선제에서의 노태우 집권이었다. 이를 위해서 김대중이 입국해야 했고, 김대중이 '사자필승론'을 들고 나와야 했다. 해서, 국유본이 운동권도 양김 반대 민민투 중심을 친김대중적 자민투 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좀 더 김대중 표몰이를 해야 노태우 당선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유본이 기획한 사건이 건대항쟁이다. 인드라는 건대항쟁으로 구속된 바 있다. 이렇게 해서 노태우가 정권을 잡을 수 있었다. 노태우는 김대중을 필요로 한 게다. 이십억 원을 괜히 준 게 아니다. 물론 이는 김대중에게 용돈에 불과했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국유본은 김대중의 안정적인 정치기반을 위한 자금 루트를 개발해야 했고, 인드라는 이를 금호로 추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금호 박삼구는 김대중 후원회를 오랫동안 맡아왔다.

   

하면, 아시아나 항공만으로 잘 먹고 살 금호가 대우건설에 눈독을 들인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쉽게 말해, 사채업자의 셈법과 유사한 풋백옵션이라는 매도청구권을 지닌 재무적 투자자를 감수하면서 무리하게 대우건설을 삼킨 것일까. 과연 재계 순위를 높이기 위해 덩치를 불리기 위함일까.

   

금호는 실력으로 큰 기업이 아니다. 정치적 특혜로 큰 기업이다. 대표적인 정경유착 기업인 게다. 해서, 금호가 대우건설 인수를 한 이유를 경제적인 데서 찾으면 안 된다. 오직 정치적인 이유에서 찾아야 한다. 하여, 금호 박삼구가 누군가에게 대우건설을 인수하라고 지시받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당시 주가보다 두 배 비싸게 인수하는 미친 짓을 감행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나. 누군가 이런 상식 밖의 행동을 할 때 그것은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으로 해석해야지, 경제적으로 해석하면 안 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에서 대우증권, 대우조선, 대우자동차와 함께 대우그룹 핵심 4인방 초우량기업이었다. 예서, 대우그룹을 나눠먹는 과정에서 금호가 대우건설 인수를 한 배경에는 김대중이 있었을 것으로 인드라는 추정한다. 왜? 박삼구가 2008년 연세 동문회장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여, 김대중 도서관 같은 것을 만들기 좋아했다. 한국에 이런 식으로 김일성처럼 우상숭배를 강요했던 대통령이 없다. 오직 김대중이 유일하다. 생전에 자신에게 신적인 대우를 요구했던 김대중. 일본 일왕에게 진심으로 충복한 김대중. 그런 까닭에 친일매국부패언론들의 호들갑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은 싸늘하기 이를 데 없었던 것이다. 죽어서 지옥에 가리라. 김대중만큼 박삼구도 명예욕에 남달랐던 인물이다. 해서, 그냥 동문회장으로 오를 수는 없을 것이다. 명분이 필요했다. 그것이 대우건설이다. 연세대 경영대를 상징하던 김우중 대신 박삼구가 세대교체한다. 이런 상징적인 조치가 필요했던 게다. 허나, 이것이 무리수였던 게다. 국유본이 박삼구 욕망을 정확히 읽은 것이다. 무엇보다 풋백옵션을 채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비유한다. 시가 3억짜리 아파트가 있다. 이를 6억에 산다. 자신이 가진 돈은 2억이다. 나머지 4억을 사채업자에게 빌린다. 탈이 안 날래야 안 날 수 없는 게다. 여기에 사채업자에게 빌린 조건이 뭐냐. 이 아파트가 향후 3년간 시초가보다 많이 떨어지면 그 차액을 모두 변상한다는 게다. 사채업자치고는 굉장히 착하다? 뭔가 구린 냄새가 난다? 사채업자가 손해나는 짓은 안 할 터인데, 어찌된 사연일까나? 또 다른 이면계약이 있지 않았을까. 이 사채업자가 이 아파트 구입에 돈을 빌려주는 대신 이 돈은 은행에서 전액 대출을 받은 뒤 일정 비율을 이익과 수수료로 미리 챙긴다? 해서, 목표했던 수익에 도달할 때까지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며 부실을 잔뜩 키우다가 부도처리하고 귀중한 국민의 세금인 공적자금으로 해결한다? ㅋㅋㅋ

   

하면, 박삼구는 경영 자질이 전혀 없는 멍청이인가.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박삼구는 김영삼이다. 단지 외환위기 때의 김영삼처럼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멍청한 역할을 담당할 자가 필요했는데, 국유본이 보기에 박삼구가 딱이었던 게다. 박삼구도 별 수 없었던 게다. 알고 당한 게다. 그간 해먹은 것이 많기에. 그것이 노예의 길이다.

   

인드라가 보기에 박삼구가 내심 욕심을 내었던 것은 대한통운이었을 것이다. 택시로 시작한 사업이니 물류대기업이라는 원대한 꿈이 있었을 것이다. 허나, 대한통운을 먹어치우는 과정 이면에서 국유본은 박삼구를 조용히 비웃고 있었을 것이다. 2009년 금호계열사에서 유난히 많이 발생한 사건들이 모두 우연에 불과할까? 우연이라 해도 좋다. 그것은 모두 박삼구 욕심이 낳은 업보인 게다.

   

그처럼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박삼구는 금호그룹 경영권 방어가 목적인가. 아니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인가. 인드라 추론은 다음과 같다. 박삼구는 현재 아무 생각이 없다. 그저 국유본이 매일 지시하는 대로 행동할 뿐이다. 국유본이 김우중처럼 경영권 내놓고 나가라면 나가고, 경영권 지키라면 지키고 하는 '행동하는 인형'일 뿐이다. 하면, 현재 금호그룹 박삼구가 꿈꾸는 방향은 무엇인가. SK글로벌이다.

   

"직원을 3분의 1가량 내보내고 해외지사의 절반을 줄이는 자체 구조조정도 큰 몫을 했지만 계열사들의 지원도 적지 않은 힘이 됐다. SK글로벌은 계열사인 SK에너지의 기름을 넘겨받아 주유소에 공급하는 판매회사였다. SK텔레콤도 휴대폰을 구입할 때 SK글로벌을 통해 구입했다. 계열사들이 SK글로벌의 마진폭을 조절할 수 있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룹의 두 계열사가 내수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독점력을 갖고 있었던 것이 SK글로벌 입장에서는 다행스런 환경이었다. 물론 이것은 물린 돈을 받아내려는 당시 채권단의 요구사항이기도 했다."

박삼구 회장은 SK式 해법 고대한다..왜?

http://www.edaily.co.kr/News/Finance/NewsRead.asp?sub_cd=IC11&newsid=02870006589923768&clkcode=00203&DirCode=00402&OutLnkChk=Y

   

현재로서는 박삼구의 개꿈에 불과할 확률이 높다.

   

셋, 산업은행은 금호를 어디로 몰고 갈 것인가

   

산업은행 민영화법 통과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4/29/200904290824.asp

   

친일매국 경향일보 등 국유본 언론이 세종시와 4대강에 몰두하며 물타기하는 사이 조용히 산업은행 민영화법이 무사히 통과되었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부패민주당의 구도가 지속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법안 통과이다. 박근혜계 김영선이 주도하였다^^! 재미있지 않은가? 짜고 고스톱. 게다가 유승민, 이혜훈에 이어 박근혜계 국유본 라인으로 의심되는 이정현이 역시 속보이게 한마디하고 나섰다. 이런 사안이면 오히려 조용히 있어도 모자를 판인데 나섰다는 건 국유본이 아직까지 차기 대통령으로 박근혜를 의중에 두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cid=400432&iid=200013&oid=001&aid=0003050965&ptype=011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은행(행장 민유성)에서 분리돼 정책금융 전담기관으로 태어난 한국정책금융공사(회장 유재한)이 금년 중 현재 인력의 80% 선인 85명을 채용하고 6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공사가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녹색 친환경 프로젝트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15501

   

예상대로 산업은행은 독일식을 벤치마킹한 공공기능 성격이 강한 정책금융공사와 골드만삭스 식의 글로벌 투자은행을 지향하는 산업은행으로 분리되었다. 하면, 현재 산업은행을 책임지는 자는 누구인가. 민유성이다.

   

"민유성 회장=경기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했다. 씨티은행·리먼브러더스·모건스탠리·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금융사에서 주로 근무하며 IB 업무를 익혔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때 재무 담당 부회장을 지냈다. 지난해 6월 산업은행장이 됐고, 지난달 28일부터 산은지주 회장을 겸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863540

   

인드라는 그간 민유성과 이성태는 이명박과 동격이라고 한 바 있다. 즉, 모두 국유본의 직속으로 임명받은 자라는 점에서 같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이명박처럼 국유본에게 임명받은 자들이다. 해서, 노무현은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한 게다. 민유성 경력을 보면, 씨티은행에서 모건스탠리까지 록펠러계 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임을 잘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친일매국부패 한겨레와 같은 국유본 언론은 이명박을 비판해도 이성태나 민유성을 비판하는 일이 거의 없다. 역시 국유본이 지시하면 열심히 받아쓰는 친일매국부패 한겨레답다.

   

"민영화 일정과 관련, 그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초 지분 매각시기를 법이 정한 2014년 5월보다 앞당기려고 한다"며 "올해는 산은의 자산가치를 끌어올려 내년 국내 상장 시 지분가치를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인수가능성에 대해 "수신기반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지만 최근 인수가격이 높아진 점이 부담"이라며 "6조원 이상을 들여 외환은행을 사기보다는 동남아 은행 여러 곳을 인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대주주인 산은으로서는 외환은행이 공개매각 방식으로 시장에 나올 경우 입찰 참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0872731

   

인드라는 본격적인 산업은행 민영화는 이명박 정부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헌데, 민영화와 상관없이 산업은행의 행보는 놀랍도록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나아가 동유럽까지 겨냥하고 있다. 그러면서 금호그룹 주채권은행으로서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왜 산업은행은 금호산업 워크아웃 결정 전에 지분을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금호석유화학으로 돌리게 했나.

   

"금호산업이 아시아나 지분을 금호석유화학에 넘긴 것과 관련,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의 기싸움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금호산업이 아시아나 지분을 '헐값'에 넘겨 기업가치가 훼손됐다며 속을 태우고 있다. 반면 산업은행은 워크아웃을 앞두고 계열사끼리 지분을 넘기는 일은 흔한 일이라며 느긋한 모습이다."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1001071418155850754

   

또한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재무적 투자자, 혹은 전략적 투자자를 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심지어 포스코 같은 경우에는 일절 인수 의지가 없음에도 산업은행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연유가 무엇인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박삼구의 경영권을 보장한다고 했으나 이 역시 시나리오의 일부에 불과할 수 있다. 박삼구의 경영권 고집과 대우건설 매입가를 높게 형성했다는 것으로만 초점을 맞추는 친일매국 국유본 언론 보도태도가 수상쩍기 때문이다.

   

대체 국유본의 목표는 무엇인가. 인드라는 영화 월스트리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이 약속한 모든 것은 거짓에 불과하며, 달콤한 유혹일 뿐이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기업 살리기가 아니다. 단지 인수합병의 대상이 된 기업을 포크로, 나이프로 이리저리 찢어서 단물을 빼낸 뒤 내다버리는 것이다. 인드라가 결말을 약간 애매하게 말했다. 현재진행형이다. 전략적 글쓰기다.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떡밥은 덧글로 이미 던진 상황이다. 나름 재미있는 반응이었다.

2010년 경제전망: 삼성, 대우건설, 금호사태의 비밀과 박정희 죽이기 국유본론 2010

2010/01/09 23: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아몰라용:

치켜세우다 치켜세우다 벼랑으로 일순간 몰리는 것은 아닌지. 잘 나갈 때는 만인의 부러움을 사겠지만, 일이 틀어지면 가장 강력한 희생양이 되겠지요? 오늘 글은 조금 쉽게 씌여진 것 같아서, 저도 이해하기가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월리가 짧게 쓰여지니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길게 팍 하고 일순간 터져주는 초식이 인드라님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많은 분들이 순간마다 뭔가를 주기를 원하고 계신가 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것은 인드라가 늘 강조한 대목이다. 해서, 이는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할 수 있겠다. 냉철하게 보자면, 국유본이 원하는 것이다. 국유본이 한 번에 여러 사안을 터트리니까 인드라 대응이 그에 따라 달라진 것이다. 인드라는 대중과 엘리트를 동시에 고려하지만, 여전히 엘리트 중심이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여기는 이들은? 엘리트 중심인 것이다. 해서, 아몰라용님과 같은 재능을 가진 분들이 인드라를 좀 더 도와주셔야 하겠다. 국내정치에 연연하지 마시고, 보다 한반도 현안을 고려해주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만한 도량을 갖추고는 있다. 아몰라용님 정도가 되면 인드라가 왜 국내 정치적 포지션을 지금처럼 취하는가 정도는 아실 것으로 본다. 아무튼 지금 중요한 것은 대안 제시이다. 아몰라용님이 지금 위기감을 느끼는 것만큼 그 대안을 제시해주셔야 한다. 하면, 정말 달라진다. 달라지게 인드라가 노력하겠다. "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아몰라용:

딱 집어서 국유본이 인드라님을 논하거나 거론한다기보다는... 인드라님이 그간 쏟아온 경험, 의지, 노력이 육감/직감적으로 무의식중에 그러한 중요한 사실을 잡아 놓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아무리 풀려고 해도 몰랐던 어떤 문제가 시간이 흐르고, 이런 저런 관련성 없는 시간들이 흐르면서 어느 순간, 탁-하고 풀어지는 경험이 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어떤 이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인지, 지금은 갑자기 생각은 나지 않네요.

   

INDRA:

글 모두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님들 입장이라면 인드라 역시 궁금할 듯싶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인드라도 모르겠다. 해서, 당시 정황을 소상하게 밝히겠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열심히 교정을 하면서 또 어떤 분이 쪽지를 주셔서 고심 끝에 답변을 드리다 보니 새벽이 되었다. 그러다가 또 다른 분이 오바마 사기 동영상을 소개해주셨다. 마침 카페에서 또 다른 분이 소개를 해서 그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그 동영상을 보는데, 처음에는 웃음이 났다. '화폐전쟁'과 함께 박지성 책을 내기도 할 만큼 세계 톱클래스 수준의 유태자본 소유의 랜덤하우스에서 '빌더버그 클럽'이란 책을 출판한 다니엘 에스툴린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음모론 저자로 예외적으로 영화 판권 계약까지 맺었는데 이 다큐를 말하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인드라가 배우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지만, 인간적으로 참 한심하게 보고 있는 제랄드 셀렌테까지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대니 웃기까지 하면서 즐겁게 보았다.

    

다큐멘타리 구성 방식은 뛰어났다. 한국 관객은 전개 부분에서 지루할 수도 있겠다 여겼지만, 이 다큐는 한국 관객이 아니라 미국 관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이해가 되었다. 미국, 일본 관객은 추적 씬을 굉장히 중시하기 때문이다. 해서, 별 부담 없이 동영상을 보았다. 헌데, 끝 무렵인가 갑자기 굉장히 고독하다고 느끼면서 뭔가 알 수 없는 기가 인드라 안으로 들어오는 듯싶더니 눈물이 줄줄 흐를 만큼 슬프더니 이내 곧 죽을 것 같은 심정이 되었다. 예전에는 가끔 즉흥적으로 썼지만, 국유본 글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즉흥적인 글쓰기가 없었다. 헌데, 이상하게 글을 쓰고 싶었다. 해서, 처음 올린 것이 오바마 사기 동영상이다.

   

   

그 다음에는 술을 평소처럼 먹었지만 이상하게 필름이 끊겼다. 인드라가 글을 써놨는지 몰랐다. 오바마 동영상에 관해 쓴 것은 기억이 난다. 헌데, 이후 글을 쓴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평소처럼 자고 일어나 출근하는데 거리에 특보로 노무현 서거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가게에서 살펴보는데 인드라가 이상한 글을 써서 어, 이게 뭐야, 하면서 처음에는 지우려고 했다. 헌데, 글을 읽어보니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인드라가 봐도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느낌이 강렬했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썼는지 도무지 기억이 없다.

   

   

또 인드라 마음이 클린턴 관련 글을 매우 올리고 싶다고 열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누가 누구를 만났는가 뉴스를 본 것이 정말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상한 일이지만 빌 클린턴이 떠올랐다. 하고, 예전에 클린턴에 관해 썼던 글을 올렸던 게다. 거기까지다. 인드라가 느낀 것이 이것이 전부다. 그 외에는 없다.

   

   

인드라가 살면서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서너 번 된다. 농담처럼 가위교 운운했지만, 그 영향이 있는지 모른다. 해서, 아래와 같은 글을 쓰기도 했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어릴 때부터 예지 능력이 뛰어났던 한 아이가 있었다. 가령 길을 가다 처음 본 어떤 행인과 마주쳤는데 내일 교통사고로 죽을 듯한 예감에 사로잡혔다는 것이다. 그 행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으나 그는 이러한 초능력으로 남들이 버거워하는 대학 입시에도 보란 듯이 합격하여 서울대에 들어갔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류 기업에 들어가 기획 일을 보았고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여 최연소 이사가 되었고 마침내 슈퍼모델 뺨치는 늘씬한 여성과 결혼을 했다. 그와 결혼한 여성이 똑똑함이 늘씬함을 무색하게 하는 지적인 여성이었기에 그를 아는 많은 남자들은 수천 년부터 해왔던 말을 되풀이하였다. - 신은 역시 불공평해." http://blog.naver.com/miavenus/60004093271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상 이야기일 따름이다.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다. 해서, 그간 우연으로 여겨왔을 뿐이다. 헌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니 당황스럽다. 인드라는 무신론자이다. 헌데, 이번 일을 계기로 어쩌면 신이라는 것이 존재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단순히 우연으로 받아들였을 뿐인데, 이번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 인드라를 매개로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자꾸만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 누군가가 인드라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인드라는 여러 상상을 일으킬 만한 일이 왜 인드라에게 일어난 것인지 여전히 잘 모르고 있다. 여러분들이 하도 교주, 교주하니 정말 얼치기 교주가 되려는가^^!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자부했기에 질문을 주시는 데에 마땅한 답변을 드릴 수 없어 매우 혼란스럽다.

   

   

인드라는 당분간 글쓰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최소한 한 달 이상의 묵언수행을 하려고 한다. 가급적 세상의 언론과 동떨어져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한다. 대체 왜 인드라에게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인지 잘 모르겠고, 이제껏 살아오면서 구성해왔던 인드라 세계관에 큰 변화를 줄 만큼 격변기인 것만은 틀림없다.

   

   

   

심신이 피로하다. 쉬고 싶다. 이웃과 회원 분들의 양해를 구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묵언수행 제미나르(seminar)

2009/05/26 05:3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753439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쟈니핸섬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2/03 10:08

http://blog.naver.com/miavenus/70158235190

   

   

   

   

   

   

인드라 VS 쟈니핸섬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2/03

   

   

고졸 출신 회사원 쟈니핸섬님, 번개에서 만나 이야기하니 기세가 매우 강한 멋진 분이셨습니다.

인드라가 번개에서 만난 기세 강한 분 톱 10 안에 드실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드라처럼 반골이시구요~! 세상 열심히 살아가는 분입니다. ㅋ

   

카페 >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 착한마녀

http://cafe.naver.com/ijcapital/3099

"나...쟈니핸섬....소주한병깠다...

= 주량이 한병뿐인갑다....

   

나...쟈니핸섬....노무현서거 어쩌구 하는 글을 올려....제임스 손과...생각나지 않는 닉에 의해서...까였다...

= 까인것 읽었다.... 나도 너무한다 생각했다.... 감정에만 휘둘려있을순 없쟎은가!!!  누군간 정신차려야지!!

   

나...쟈니핸섬....기본이 안됐다는 취지 및...한빠 또는 MB빠로 오해 받은 듯 하다...

= 악어의 눈물보다는 낳다고 생각한다... 오해안했다... 몇몇사람들만 빼고는...

   

나...쟈니핸섬...

김 대중 vs 김 영삼 대선 발표 때...군대에서...속으로 김 대중 열라 응원했다가...실망하고...

무현이가 짠~~~~~~하고 대중들 앞에 나타났을 때....

무현이가 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서민들을 위해..피박받은 민중들을 위해....뭔가 해줄거라는 믿음으로...

무현이를 찍었다.......글구.....여기 저기 무현이 설파를 했다....노빠로 오해받았다....

= 그정도 했으면 다들 노빠라고 생각한다....

   

나...쟈니핸섬....친분이 있는 사람이 동의도 구하지 않고...당원서를 한나라당에 넣어서...한나라당 당원이 되었고...

= 누군진 몰라도 참 오지랍 넓은 사람이다...

   

나...쟈니핸섬....힘있는 넘이 동의도 구하지 않고...친박연대 지지자로...넣었다...

= 인기가 많은갑다..... 그런거 보면 능력 있나부다....

   

나...쟈니핸섬....대중이 무현이를 응원했는데...민주당의...노사모의...명부에는 이름이 올라있지 않다...제발.....

......쟈니핸섬으로 명부를 찾지 말아 달라....나...괴롭다...

 = 안찾겠다....  걱정마라.... 쟈니핸섬으로 찾아도 당근 안 나올거다.... 가장 중요한건..... 님의 이름을 모른다....

   

제임스 손 및 그외 인사들이 어떤 인사인지 모르나...

= 나도 모른다.... 아뒤외에는 무얼알까.... 글만보고 판단할 뿐이다.....

   

나...촛불때....그들도 해봤나 모르겠지만...나...쟈니핸섬...버스끌었다...

졸라...힘들다....경찰 개쉐들...체인을 땅에다 박아 놨을 줄이야-!-;;

= 그때 TV에서 봤던 사람이 당신인가부다.... 보는나도 힘들었다.... 

   

글구 촛불 때 느꼈다...집행부가 이상하다....이넘들....순수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촛불 그만두었다....촛불시즌동안...잠못이룬밤...너희는 아는가...

= 그걸 느낄정도면 감이 좋다고 생각한다.... 암 생각없이 쫒아가는 사람들도 불쌍하고

    또 그걸 이용해 먹을라는 넘들도 족칠넘들이다.... 이 쌰발넘들아~ 

   

촛불이 순수하지 않다는 걸 느낀 후...인드라를 알았다...

= 그나마 그 촛불에 감사하라.... 그게 없다면 오지도 않았을꺼다... 하지만 언젠가는 올꺼라고 생각한다....

   

인드라..몇 년전에도 잠깐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땐...졸라 썅욕을 해댔다....

= 여기엔 그런 전적가진 사람 많을것이다...

   

작년 인드라를 다시 만났을 때....나...쟈니핸섬....세상을 알았다...

= 매트릭스 탈출을 축하한다... 날짜를 말해달라... 생일축하를 다시하자....  하지만 다른 고민과 고뇌의 시작이다...

   

사람들은 자주..흔히..얘기한다...

세상이 이래?...

이게 세상이야? 이게 사는거야? 아니지...정치권이 썩었서...씨....벌...

정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야해...니미...하면서...침을 길바닥에 뱉는다....퉷퉷퉷..하고..

= 동의한다... 그러면서 한부분만을 보고 욕을 해댄다... 그러기에 막가파만 생기는것 같다....

   그리곤 욕을 해대면서 아무것도 안한다...

   

나...쟈니핸섬....인드라를 알고 부터...그게 참 세상인줄 깨달았다....

내가 사는 오늘 숨쉬는 이 세상이 정말 참 세상임을.......................

= 현재를 인식하며 다시 살아가는거다.... 감정적인 인생은 그만 종치고 제 3자의 눈으로 살아가는거다....

   

지금 우린...이상을 꿈꾼다...인간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산다....

= 이상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자.... 쟈니핸섬이 버스를 끌던 그때의 패기와 실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쟈니핸섬...혼자 외친다...

= 외로워말라.... 나도 같이 외치고 있다....

   

차분해 지다...차분해 지다...落ち着いて。。。落ち着いて....easy..easy...

= 냉정해지자... 냉정해지자.... 오찌 쯔이떼... 오찌 쯔이떼.... 캄 다운...캄 다운....

   

제임스 손외 몇 인사들..나..쟈니핸섬에게 그들의 손가락을 가르켜던 인사들....

= 그중 한명은 영영 떠났다...

   

나...오늘...무현이...노무현이...노빠를 예전의 나의 노빠를 보내면...아침부터...소주한병 깠다...

= 안주론 뭘 먹었나 궁금하다.... 낮술엔 부모도 못알아본단다... 혼자살고있길 바랄뿐이다...

   

경복궁에는 가지 않을 생각이다...나 쟈니핸섬 너무 욕하지 마라....

= 욕안한다.... 꼭 경복궁에만 가야지 추모인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과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서...자살...또는 타살 되었다...

= 나도 그리 생각한다....

   

아래는 사족...

   

국민들이 이번 노무현 서거처럼...노무현에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면...정치권 또는 국유본에서는 국민들을 더욱 더 바보로 볼 것입니다...바보 국민이 되는 거죠... 현재..국민들의 반응...아니...단어 선택에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국민들로 일컬어지는 님들의 반응은...국유본 또는 정치권에서 판단하기에...참 요리하기 쉽다...단순하다...멍청할지도 모른다...

라는 인식을 심어 줄수 있습니다....여론 조작과 언론 유도로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행동으로.. 얼마든지 여론 및 대중심리를 요리할 수 있다는 오판을 하게 만들기 쉽고...이것은 또 다른.. 국가의 재앙을 만드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전 국가 원수가 서거했으니..애도하는 것은 당연하나...작금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국민들은 다소 평정을 유지하고...대부분은 평정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언론에서..너무... 과대포장을 하는 것 같아 ...우려되지만... 국민들이 아...노무현이 자살했어? 그렇군...참 안됐네...열심히 한것같은데...

저 세상에서는 행복하라고...빌어주지... 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일상생활에 전념한다면...국유본 및 정치권은 국민들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국민들을 두려워하면...국민에게 해 되는 일을 쉽게 할 수 없죠.... 지금...저들은 국민분열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노리는 것은 결국 돈이겠지만... 어떤 돈? 눈먼 돈....녹색으로 물든....친환경으로 물든....탄소로 물든....신성장으로 물든.... 국민의 피로 물든.....돈...

   

   

= 장례식장에서도...... 누군가의 죽음에 정신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도 잇겠지만 누군가는 그 슬픔을 억누르고 현실적인 일처리를 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 재난이 일어났을때에도.... 가족을 잃고서 정신줄 놓은 사람도 잇거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인간적이 아닐까요?? 그럴경우엔 남을 위한다는 희생정신으로 커버되어 그 사람의 냉정성이나 이성적인 판단, 그의 태도와 행동은 손가락질 받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영웅시 되지요....

   

쟈니핸섬님이 서툴었던것은 너무 자신의 생각을 섣불리 드러내놓았던 처세술이 부족했던것 뿐입니다. 분위기를 못읽었던 것뿐이지요....

   

다들 쟈니핸섬님 같은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에 무슨 큰일이 나는것은 아닐까 해서요.... 하지만 하루, 이틀정도 시간이 지난뒤 거론할 생각이었죠.... 너무 스트레이트로 치고 들어가다 보니 그것이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소리까지.... 들었던겁니다....

   

하지만 그런 쟈니핸섬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선이 아님니다..... 처세입니다...... 행동파인 쟈니핸섬님..... 그러기에 인간은 점점 경험이 쌓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처세술이 쌓인답니다..... 속상해 하지 마십시요......"

[본문스크랩] 너...쟈니핸섬 카프카 / 기억하고 싶은 글

2009/05/30 05:15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759

   

    

   

"쟈니핸섬:

전 할 줄 아는 게 없으니..출첵 잘하고...늘 인드라님을 의심하겠습니다^^ 코스피도 위선을 많이 보여주는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다소 내리더라도...(내리지 않을 것 같은데)... 월요일부터는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근거가 있냐고요? 그냥 감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결정할 일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저 지금은 위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막연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의심 고맙다^^! 쟈니핸섬님, 감도 중요하다. 오직 감으로만 파악하여 승률이 어떻게 되는 모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승률 70%라면 도전할만하다. 가령 인드라는 과거에 찍기 연습을 한 적이 있다. 사지선다형 시험에 인드라가 모르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확률적으로 확인된 만큼 모르는 문제를 맞추는 확률을 높이는 연구를 한 적이 있다. 해서, 결론적으로 70% 정도로 확률을 높인 적이 있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쟈니핸섬:

Johnny핸섬 >>김정운이 대의원 명단에 없다고 뉴스 나오던데..

Johnny핸섬 >>인드라님이 어떻게 진단하실려나? 

3월10일 장중 채팅방 내용입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 논점은 간단하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을 세계 이성으로 간주하고 있다. 해서,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세계 이성으로 적절한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엄중한 비판을 전개할 것이나, 국제유태자본이 세계 이성으로 현명한 태도를 보여준다면 엄정하게 평가를 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를 전제하고, FT 보도 직후 이미 이번 대회 대의원으로 김정운이 명단에 없을 것이라는 보도도 등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인드라가 FT 보도를 인용한 까닭은 무엇일까.

   

   

'쓰기만 하면 한국 비판' FT 웬일이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8/2009030801207.html 

   

   

인드라는 다음과 같이 국제유태자본론 카페에서 언급한 바 있다. "FT가 한국을 비난할 때가 좋다^^! 환율은 1500 전후로 급락?" 인드라가 왜 이러한 발언을 하였을까. 

   

   

'북한 펀드' 어때요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2410082436247&outlink=1

   

   

예서, 보면 알 수 있듯, 국제유태자본 내부에는 로스차일드파와 록펠러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로스차일드파가 밀린다고 보면 되는 게다. FT가 보도를 했다면 나름대로 소스가 있을 터인데, 어디이겠는가. 조선개발펀드 정도 되지 않겠는가. 이때 중요한 것은 사실 여부가 아니다. 결과다. 어쩌면 김정운이 보도 이전까지는 내정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FT 보도로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평양 정권이 누구 눈치를 보느냐인 것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의 핵심인 록펠러파다. 평양 정권이 당장 5일 안에 평양이 점령당하지 않고자 한다면 록펠러 말을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론은 평양정권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식민지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서,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하나, 영국계 자본이 북한 지분을 만들려고 하는데 미국계 자본이 지분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둘, 영국계 자본이 한국 선물시장에서 선물 매도를 했다가 크게 물려 있는 상황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해 본전 회복하려다가 미국계 자본이 시티은행 재료를 통해 화끈하게 올려서 더 크게 물려 마진콜 당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영국계 자본 믿고 풋 몰빵한 국내 펀드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코스피 급등으로 회원들의 비난을 두려워하여 연락 두절상태다?

   

   

정리하면, FT 등 영국 언론이 한국을 비판하는 일이 잦다면, 오히려 그만큼 세계사적으로 한국의 비중이 커지므로 한국으로서는 큰 이익이다. 왜인가. 지금 국제유태자본 권력을 록펠러가 쥐고 있기 때문이다. 로스차일드가 쥐고 있다면야 FT를 경시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무슨 까닭인지 모르나, 김영삼 정권서부터 김대중 정권 이전 때까지는 한국에서는 영국계 자본이 우위를 취했다. HSBC와 가까운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먹은 것이나 제일은행이 영국계 은행에게 넘어간 것을 보면 된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 때부터 미국계 자본이 서서히 우위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해서, FT가 더 많이 한국을 비판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 경제가 발전하고, 한반도 통일이 가까워진다. 칭찬을 마땅히 경계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인드라는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 장하준의 비판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에서 장하준 만큼 뛰어난 경제학자가 누가 있나. 인드라가 보기에 없다. 장하준이 최고다.

   

   

한국 국가위험도, 美ㆍ英보다 낮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54829

   

크레디트스위스(CS) "한국 경제 우려가 지나치다"

http://blog.naver.com/oddoli?Redirect=Log&logNo=90042660320

   

   

인드라가 이 기사에 대해서 "칭찬이 더 무서운 법."이라고 썼다. 왜?

   

   

외국계 `한국경제 낙관' 시각도 많아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217513

   

   

HSBC은행이 3월에 들어서서 입장을 바꾼 것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아울러 윤증현이 어용언론의 비판대로 아무 생각 없이 외신과 싸울 생각을 했을까. 아니다. 나름대로 믿는 것이 있기 때문에 한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국제유태자본 덕에 대통령을 할 수 있었다. 그런 만큼 그들의 언행 배후에는 반드시 국제유태자본이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보자면, HSBC나 WSJ나 이전까지 한국 정부에 비판적이었는데,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서 한국 칭찬에 나섰다. 3월 5일 전후로 해서 말이다. 이때, 인드라의 과도한 상상력이 발휘된다. 이 친구들, 인드라 메일을 해킹했나? 인드라 월드리포트가 나온 것은 3월 6일이지만, 경제 분야 글쓰기는 3월 4일에 끝마쳤거든^^! 믿거나 말거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2 국유본론 2009

2009/03/12 05: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707613

   

   

   

   

   

"쟈니핸섬:

WTI가 $51.61이 되었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경기 회복으로 봐도 되는 건가요? 주식/채권/원자재/금 등등 이런 것들에 대한 선취매가 주목적인 듯 보이지만, 그것도 취하면서... 미래 국제유태자본이 꿈꾸는 시스템으로 이끌 국제기구(감독/규제 목적으로 위장) 설립이 주목적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슈퍼 IMF와 SDR이 이슈 화이팅 중이다. 물론 국제기구 설립이 목적이나 당장 눈앞에 나타나는 양상이기 보다는 서서히 진행된다고 보아야 한다. 많은 분들이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즉각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간 국제유태자본의 행동을 검토하였을 때, 이들은 기획을 하면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하나씩 하나씩 일을 진행시킨다. 가령 하루 아침에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백년지대계로 움직인다. 비록 당장에는 신자유주의다, 해서 중장기 기획을 포기하고, 단기에만 급급한 것처럼 현상적으로 보인다고 해도 국제유태자본의 이너써클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쟈니핸섬:

전 세계의 흐름을 계획하고 통제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역량으로 볼 때, AIG 등등이 임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모럴헤저드를 국제유태자본이 방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번 보너스 사태는 인위적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전체 금융권을 좌지우지할 조직을 만들기 위해, 오늘 신문에 살짝 언급되어 지나가는 것 같던데...

   

INDRA:

살짝 언급되지 않았다. 화끈하게 회자되었다. 월가와 오바마의 관계를 말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6/2009032600059.html

   

왜 이 문제가 화두가 되었는가. 아시아 모델과 미국 모델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 그간 아시아 모델에서는 기업이 어려우면 CEO가 솔선수범하여 임금을 삭감하거나 동결하여 아랫사람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공자의 공동체적 유가 방식을 구사하였다면, 미국 모델에서는 집단의 이해가 개인의 창의성을 훼손시켜 기업과 시장의 왜곡을 가져온다고 보아 CEO의 보너스를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인드라 생각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이제 세계 자본주의는 CEO와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때로 접어들었다고 본다. 즉, 그간 국제유태자본은 자신의 사냥개로 시민단체나 CEO를 이용해왔다. 그런데 이용하려면, 그들의 약점을 쥐고 있어야 했다. 약점을 쥐고 있는 한, 국제유태자본이 바라는 일을 알아서 해줄 것이므로.

   

이제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약점을 쥐고 있던 것들 중 재료가 될만한 것 하나 정도를 상징적으로 터뜨려 주는 것이다. 그래야 나머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어 통제가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하여, 오늘날 국유화를 주장하는 이들이 실은 신자유주의자가 대부분이듯 이들 신자유주의자들이 돌변하여 미국식 모델, 주주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것은 큰 목표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경기 회복이 되면 언제 그랬냐 싶게 국유화했던 기업들을 민영화시킬 것이며, 미국식 모델, 주주 자본주의, 워싱턴 컨센서스, 신자유주의를 진행시킬 것이다. 

   

쟈니핸섬:

글구 인드라님...카페 독자들 대부분이 인드라님 수준에 이른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블라블라블라 하면..다 알져? 라는 식으로 문장을 끝내면...저 같은 사람은 뭐~?지 하고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카페 독자들이 인드라님의 어린 자녀들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꼭꼭 씹은 후 자녀에게 먹여주는 것과 같이 설명을 풀어서 해주시면 더 영광이겠습니다^^ 남들 공부할 때 공부안 한 제 탓이지만, 담임선생님이 뒤처지는 저 같은 불량학생을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셔야 하지 않을지^^, 지적인 면에서 저는 서민입니다. 야구를 예로 들자면, 일본/한국 중 오늘/이번에는 어느 쪽에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다, 왜? 현 상황이 이러 이러 하니깐. 으로 설명이 안 될까요? 결과론적으로 모든 일에 적용하다보면 들어맞지 않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현재 한국이 지고 2:1로 지고 있습니다... 오늘 어느 나라가 이기고, 그 승리로 인해 그들이 얻는 대가 또는 그들이 감수할 고통이 무엇일까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 자본론으로 그들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요? 결과를 우리가 앞서 제시한 다면, 국제유태자본의 다음 행위를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다각도에서...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답변은 인드라님 마음입니다.. 하셔도 안하셔도 무방^^ 인드라님을 늘 의심하는......

   

INDRA:

블라블라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여긴다. 노력하겠다. 글이 쉽게 읽혀지지 않는 것은 인드라가 내공이 부족한 탓이다. 좀 더 이치를 깨달으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글쓰기를 할 터인데... 말이 비비꼬인다 싶으면 그것이 인드라가 글을 쓰면서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대목이라 여기고 날카롭게 비판하고, 질문을 해주시길 바란다. 인드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하지만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다. 팔십 년대 때도 인드라 글을 이해하는 이들은 극소수였다. 구십 년대도 마찬가지다.

   

이를 전제하고, 독자 분들도 나름 애를 써주셨으면 싶다. 인드라가 아무리 힘쓴다 해도 주체는 이웃 분들 자신이다. 대학을 졸업한 수준임에도 독자들이 인드라 글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러시아 유학도 다녀오면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으로 들어간 이가 그제야 인드라가 말하려는 것에 감이 잡힌다고 한 적이 있다. 이만큼 굉장히 난해하다고 정평이 난 인드라 글임에도 인기가 나름 있었던 것은 어준이 말마따나 이슈화이팅이 재미있고, 글쓰기 방식이 여러모로 독특해서일 것이다. 가령 시사적인 글에 '니기미' 따위와 같은 말을 쓰기 시작한 인물이 인드라이고, 이를 잘 계승 활용한 것이 딴지일보 어준의 시바스런 몸짓이었던 게다. 물론 이를 도올이나 해체 시인 박남철의 아류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상관이 없다. 인드라는 도올, 박남철과 김어준과 동시대 사람이다. 무엇인가 동일한 데에 감응하고, 등장한 실천적 글쓰기이다. 해서, 이런 점이 닮았다고 해서 기분이 나쁘지 않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인드라는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 받았다고 하는 편이다. 인드라는 이 부문 아무런 사심이 없다. 이 점을 전제하고, 도올이나 박남철에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맹세하노니, 인드라 글쓰기는 족보가 없다^^! 쓰다 보니 예까지 온 셈이다.

   

아무튼 인드라 글쓰기가 어려울 지라도 잘 보면 응용할만한 것들이 무궁무진한 편이니 잘 이용해서 어준이처럼 써먹어서 대박나기를 바란다. 지금 쓰고 있는 월드리포트만 봐도 된다. 여러 사람을 상대로 한 글쓰기이다. 당장 재미있다고 오바마 진영에서 전화 놀이를 하고 있지 않은가. 또 동아일보에서 보도한 것처럼 한국 금융위원회가 마치 인드라가 되고, 해외 금융전문가들이 이웃분들이 되어서 토론회가 이루어지지 않는가. 이처럼 인드라는 있는 힘 다해서 끊임없이 세계를 변화시켜갈 것이다. 그만큼 글쓰기가 더더욱 고통스럽다. 고단할수록 읽는 이들의 기쁨이 커진다 여겨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쓰고 있다.

   

해서, 어려운 것은 어려운 만큼 섭취하면 큰 선물을 안겨준다. 쉬운 것은 쉬운 대로, 어려운 것은 어려운 대로 익혀야 한다. 과거에 비하면 독자들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 고마운 일이다. 예전에는 인드라 글을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에 자신밖에 없다는 이들이 몇몇만 존재했다. 지금은 상당수가 존재한다. 세상에 감사한다. 

   

끝으로 쟈니핸섬님이 인드라를 늘 의심하는 태도는 긍정적이다. 인드라가 조금 살아보니 삶이란 고행(苦幸)이다. 쉼 없이 고달프고, 행복하다. 하여, 삶의 이중성에 늘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쟈니핸섬:

"나 글도 안 올리고.. 댓글도 잘 안 달지만... 그리고 나만큼 인드라를 의심하는 넘도 없을 테지만... 종교... 정치.. 가지고 논쟁 좀 하지 말자... 여기 카페 회원치고... 나 같이 배우지도, 갖지도 못한 넘 말고... 다들... 어디 단체에서 한두 명씩 파견되어 회원가입하고 여기 회원들 분열시키고,,, 지들 사상을 다른 회원들한테 주입시키려고... "전략적 글쓰기"를 한다고 생각 안 드냐...썅"소주 나발불고 헷소리....(주가 조정받고 있어서...)

http://cafe.naver.com/ijcapital/2210

   

INDRA:

쟈니핸섬님 글 감사드린다. 쟈니핸섬님이 늘 인드라를 의심해서(?)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있다. 다만 인드라는 상관없지만, 다른 분들이 쟈니핸섬님에게 그 자리를 전세를 내셨나 작은 항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팬클럽게시판은 빠 논쟁, 경제게시판은 사기꾼 논쟁, 정치게시판은 알바 논쟁, 종교게시판은 교리 논쟁 등이 빠지지 않는다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카페는 이 모든 것을 다 포괄하고 있으니 역설적으로 아직 나오지 않는 논쟁이란 경제 분야에서의 사기꾼 논쟁이다. 조용한 것도 좋지만 시장판도 나쁘지 않다. 싸움구경, 불구경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는데 게시판에서 불을 내뿜으며 쌈박질을 하면 굉장한 구경거리가 된다. 그런데 당사자들 빼고는 모두들 싸움을 말리는 것인지, 붙이는 것인지 애매하다. 그간 경험을 보자면, 겉으로는 진지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재미있어 하면서 싸움을 계속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대부분인 듯싶다^^! 이를 사람 사는 재미라고 해야 할까. 적당한 수준이면 인간적으로 얼마든지 용서가 되는 행위가 아닐까 싶다. 해서, 소주 드시고 한 말씀 참여하는 것도 사람 사는 재미인 게다. 다만 무엇이든 지나치게 몰두하게 되면 심리가 불안하게 되니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 될 듯싶다. 쟈니핸섬님의 말씀은 모두 들떠 있기 보다는 조금은 차분해지자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쟈니핸섬:

노무현 죽이기가 아니라 노무현 살리기인듯 합니다.. 대통령까지 해먹고 500만 불에 이 정도라뇨.. 500만 불로 노무현에게 자유를 선사할 모양입니다.. 노빠 또는 민주당원, 멋모르는 전라민국 사람들은 역대 대통령 대비 해먹은 금액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깨끗했다^^ 라는 동정심에 이끌려 재보선에서 민주당을 밀어 줄 듯... 이게 유태자본이 노무현 비리(빙산의 일각만)를 대중에게 선사하는 이유 아닐까요? 글구... 오바마 취임 100일(한국 재보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취임 100일 이후와 재보선 이후의 경기/주식/부동산 전망이 나오면 재미있을 듯한데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노무현이 자신을 잊어달라는 등 연일 립서비스를 하는 데에는 구속은 없다는 정도 식이며 정국 운영을 위한 것이니 이해하라는 것으로 나름대로 국제유태자본의 언질을 받았으리라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쟈니핸섬님 말씀대로 정국이 진행되는 듯도 싶다. 검찰이 소환일을 429 이후에 잡아도 될 터인데 굳이 429에 택하는 이유는 검찰의 의지는 아닌 것으로 본다. 마치 대선 직전 정몽준과의 결별과 같은 효과를 내려함일까^^! 또 비행기로 가지, 육로를 택하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친일민주당도 동정론 효과를 기대한다고 한다. 해서, 여기까지는 쟈니핸섬님 말씀에 동의한다.

   

다만 인드라 생각으로는 조금 다르다. 과거처럼 무조건 친노무현 쪽으로만 쏠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참 홍보거리가 그리도 없나 하며 다들 혀를 끌끌 찰 것으로 본다. 긍정적인 일로 화제가 되어야지, 부정적인 일로 얼굴을 내미는 것은 국민의 기억 속에는 오래도록 남게 하겠지만, 결국 갈수록 실망감만 줄 뿐이다.

   

지난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보면 국민의 정치 관심도가 낮아도 너무 낮다. 대표성을 상실했다. 앞으로도 세금 낭비하며 계속 교육감 선거를 해야 하는가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그뿐 아니다.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가 투표율 50% 미만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다. 누구 한 명 당선되는 것과 같은 차원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이 위기를 조장하여 어용인사 하나 키워서 무슨 일을 저지를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대다수 국민 관심사는 정치가 아니라 경제이다. 무엇보다 그 당이 그 당들이니 관심이 낮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쟁점이 있을 수가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물론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한 이들이야 더 관심이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정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본다. 하여, 어차피 친일언론, 어용언론이 기대한대로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

   

요즘 국회의원 되어봐야 할 일이 없다. 법안이야 전통적으로 정부에서 만들지, 지역사업은 지자체장이 의욕적으로 챙기지, 조금 의욕적으로 할라치면 조풍언 무죄에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의 직속기관으로 전락한 듯한 사법부에서 입법부를 압박하지, 그나마 남은 것이 으샤으샤인데 이것은 자신들이 시민단체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므로 모양새만 축나는 게다. 어떤 정치적 해결을 보라고 뽑아봐야 쪽수에 상관없이 어차피 국제유태자본 뜻대로 의회가 진행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갈수록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투표율이 늘 50% 미만으로 나타난다면 대표성에 큰 상처를 입을 것이다. 오늘날 정당들이 만일 그 실체가 점차 전두환 때의 어용정당들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대부분 국민은 찍을 정당이 없다고 여긴다. 이들이 다수다. 해서, 정치는 바로 이들 다수 무당파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 무당파는 현행 정치판을 깨부수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현재 정치판은 국민을 속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번 429에서 전투에선 승리하겠지만, 전쟁에서는 이미 실패했다.

   

해서, 429 재보선에서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것은 딱 하나 뿐이다. 투표율. 그것 이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쟈니핸섬:

오바마 취임 100일쇼가 다우지수로 8400대라면... 오바마 취임전과 비슷한 지수인데... 이걸 오바마 취임 100일쇼라고 받아들여야 하나요? 원래 조-올-라 올라갈 건데.. 인드라님이 언급해서... 이것뿐인지! 원래 조-올-라 떨어질 건데.. 인드라님이 언급해서... 이만큼인지! 각설하고... 국유본의 행위 결과로 향후를 추론하는 것도 좋지만, 국유본이 MB정부에게 이행 요구한 사항들을 먼저 추론하고, MB정부가 이행 완료한 사항들을 추론하고, MB정부가 졸라 이행중인 사항들을 추론하고, MB정부가 이행하기 껄끄러워하는 사항들을 추론하고, 국유본의 요구사항으로 한국민에게 그 폐해가 큰 것들을,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판깨기 글쓰기/협박적 글쓰기를 통하는 것과 동시에 국유본연구회 회원 및 깨어있는 국민들의 지원사격을 받아... 국유본 특유의 위선을 발휘하게 하여, 한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유본으로부터 한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소주 한 병 깐 시라소니(쟈니핸섬)가 지껄임..

   

INDRA:

글 감사드린다. 늘 인드라를 의심하기를 멈추지 않는 쟈니핸섬님이 멋진 의견을 내주었다. 의심도 깊은 만큼 신뢰도 깊은 것을 체감한다. 게다가 인드라와 유사한 성향인지 소주 한 병 깔 때마다 매우 의미심장한 질문을 해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중국의 원유 식탐

http://cafe.naver.com/ijcapital/2785

   

치고, 빠지고, 먹는다? 유가가 70달러 선을 유지해야 극지와 같은 험한 곳에서 석유개발이 가능한데 절반까지 떨어뜨린 이유가 무엇인가. 하위 주자들 탈락시키기. 돈 된다고 석유 탐사 나섰다가 유가 35달러에 자금력이 딸려서 망가진 회사들이 있을 것. 유가가 서서히 오른다는 것은 이 회사들 인수가 가시화되었다는 의미? 애써 시설투자하기 보다 남이 시설 투자한 것 자금난 일으켜서 헐값에 적대적 인수하는 게 남는 장사^^!

   

"국제 유가는 1분기에 바닥을 쳤다. 지금은 원유 관련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기 딱 좋은 때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5/15/3377981.html?cloc=olink|article|default 

   

내년 유가 인상이 필연적인 상황이다. 내년 브랜트유 70달러 선 정도야 언제든 도달하지 않겠나 싶다. 해서, 일단 말해 두고 싶은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허락해준다면 한국 정부가 가능한 만큼 석유 비축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싶다는 게다.

   

오바마 백일 축하쇼를 취임하자마자 계속 올리면 골치가 더 아프지 않겠는가. 올해 경기회복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 오바마를 곤경에 처하게 한 뒤 오바마 지지자들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어서 월가에 순응적인 오바마를 용서하는 시나리오가 이번 백일 축하작전의 목표라고 이전에 말씀드린 바 있다. 취임할 때만큼이라도 회복한 것이 어디겠는가, 하는 것이 오바마 지지자들의 솔직한 마음인 게다. 

   

오바마 랠리는 8,000을 바닥으로 10,000을 보았다. 취임식 때까지 올려주고, 다시 주가 조정을 하여 오바마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어 오바마 지지자들을 월가에 순응케 한 뒤 10,000으로 다시 끌어올리는 그림이었다. 시기는 재고지수 지표상으로는 3월말4월초이지만, 오바마 100일쇼를 고려하여 4월말5월초로 이내 수정했다. 허나, 6,000대까지 떨어뜨릴 줄은 미처 예측하지 못했다. 지나고 보니, 국제유태자본의 현 시나리오가 훨씬 합리적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다우지수 10,000이면 굉장히 상징적인 수치이다. 지금 주가 8,500대에서도 바닥론이 등장하는데, 10,000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의 경기 회복론에 무게가 실린다. 아울러 FRB의 L자형 전망으로 미국 경제회복이 5~6년 걸린다고 하는 립 서비스로 볼 때, 현 지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자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급진적 깽판주의. 대안은 기냥 깽판도 아니고, 과격한 깽판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예상된 결과를 이미 마련하고 대립하는 양쪽 모두를 조율하는 중이다. 헌데, 이때 인드라의 급진적 깽파니즘이 개입하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는 일종의 보험으로 헤지를 해놓고 있을 게다. 그 헤지 크기가 얼마나 되는가가 인드라의 급진적 깽파니즘 몫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 정부에게 요구한 사안이 무엇이며, 어떤 부문이 자율권을 행사하는 것인가를 변별하는 것이 우선이다. 역대정권에게 그러하였듯 78:22로 78을 먹되, 22는 재량권을 주었을 게다. 예서, 사안별로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 즉, 78 먹는 것은 같은데, 먹기로 한 것을 주고, 주기로 한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게다.

   

"아시아국가들은 최근 영내 금융위기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아시아공동기금(CMI)을 구성키로 하고 중국과 일본이 32%(384억달러), 한국이 16%(192억달러)의 지분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과는 국영석유회사와 포괄적협력 MOU를 맺어 제3국 유전개발 사업에도 공동참여가 가능하게 됐고 한국의 와이브로를 수출할 길이 마련됐다... "현재 녹색성장 국가전략 5개년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는 산업분야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종합대책이 들어갈 것"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471795&sid=E&tid=1

   

"최근 신한과 국민은행이 현지법인을 설립했거나 추진중인 국가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캐나다 현지법인을 설치하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현지법인도 예비인가를 받았고 본인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내 개설한다는 목표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크메르유니온뱅크를 인수해 `KB캄보디아은행`을 출범시켰습니다. 현재 지분 30.5%를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드은행 지분도 추가 매입할 계획입니다. 민영화 수순을 밟게 된 산업은행도 아시아진출 포부를 밝혔습니다."

http://www.wownet.co.kr/news/vodnews/view2.asp?vodnum=23432

   

"산업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외에 아시아 등 해외은행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 국내 점포가 많은 은행을 인수하는 일은 없다고 밝혀 지난해 대두했던 '메가뱅크론'은 물 건너갔음을 분명히 했다... 기업들의 헐값 매각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또 한 가지는 기업이 나중에 재매입을 원하면 우선 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메탈에 첫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종합상사도 이르면 8~9월에 매각을 끝낸다는 구상이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514010020

   

이중 재량권이 있는 분야가 무엇이라고 여기는가^^! 이중에서 인드라 급진적 깽파니즘이 개입하여 이득, 혹은 손실을 취한 부문이 있는가!!!

   

이슈와 구도는 인드라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만든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이슈와 구도를 급진적 깽파니즘으로 개입하여 이슈와 구도를 흔들어 한반도에 보다 유리한 형세를 조성하려는 게다.

   

예를 들자. 한나라당은 지난 재보선에서 5:0으로 졌다. 헌데, 친일민주당은 1:4로 졌다. 승리한 1은 FTA 찬성론을 펼치던 인물이다. FTA 반대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번영과 사회 복지에 유리하다고 한다면, 친일민주당 의원이 재보선에서 당선되었던 것이 나은가, 아니면 낙선하는 것이 나았던가. 일반적으로 친일민주당이 낙선할 것으로 예상하면 좀 더 급진적인 후보를 내세우기 마련인 게다. 반면 당선될 것으로 여기면  안정지향적인 후보를 내세우기 마련이다. 철칙인 게다.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는 민주노동당이 잘 하고 있다. 한나라당 비판은 민주노동당에게 맡기면 된다. 해서, 향후 각종 선거 등에서 민주노동당이 집권할 때까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면 그만이다. 초점은 제 일야당인 친일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친일민주당을 마구 공격해서 해체시키면 가장 좋고, 해체시키지 않더라도 공세를 지속하면 친일민주당은 정책을 보다 급진적으로 향할 수 없다. 이런 일은 민주노동당이 나설 수 없다. 자칫 악질친일파 김대중이 열 받아서 꽃돌이로 전락한 적이 있는 강기갑 의원직을 박탈시켜달라고 국제유태자본에게 칭얼거릴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인터넷에서 한반도를 사랑하고, 악질친일파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양심을 걸고 해야 하는 게다. 이제 마음속에서 영원히 친일민주당을 지우자. 하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번영과 사회 복지에 기여하게 된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쟈니핸섬:

감사히 읽었습니다... 역시나... 혜안은... 대단하시군요... 그런데...미천한 제가 읽기로는..... 인드라님의 의도는 하락을 바라는 건지...상승을 유도하는 건지....아리송합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이해하겠는데...목표는 무엇인지요?

   

INDRA:

방어운전이란 한마디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손자병법을 떠올리면 된다. 자신만 잘 한다고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 차량 동향도 봐가면서 운전하는 것이 사고를 보다 줄일 수 있음을 말한다.

   

인드라가 오늘은 초보의 마음으로 주식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다. 인드라가 차트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깡그리 무시하지는 않는다. 참고를 할 뿐이다. 그럼 왜 차트를 참고만 할까.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적용하여 주식 시장에 접근하는 것도 차트 분석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인드라가 주식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은 사실 국제유태자본론이 정립되기 전의 방식이다. 인드라의 방식은 시장에 세력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 세력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것이다. 세력이 마음에 들면 인드라 시나리오대로 한다. 이런 점에서 인드라 시나리오와 차트는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차트는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인드라는 소설적으로 풀어낸 방식적 차이만 있을 뿐이다. 둘 다 일단 인기를 끌게 되고, 권위를 인정받으면 마찬가지 운명에 놓이게 된다.

   

차트 분석가가 새로운 차트 기법을 내놓아야 하는 것처럼 인드라도 새로운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한다. 한 번 통한 시나리오를 재탕, 삼탕을 하려면 대중이 잊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러야 한다.

   

인드라가 국제유태자본론을 통해 여러 번 권위를 인정받았으니 이제 국제유태자본론을 폐기한다? 이런 것은 말이 안 된다. 차트 분석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국제유태자본론도 유효한 게다. 다만, 국제유태자본론을 기초로 시장을 분석을 할 때 대상과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정도가 되겠다.

   

이런 면에서 한동안 골드만삭스를 공격하다가 인드라가 근래 모건스탠리로 슬쩍 방향을 바꾼 것을 주목해보자. 마치 사비트르님이 60일선 대신 십주선을 내세운 것과 유사하다고나 할까^^!

   

차트 기법은 주식시장의 오랜 역사에서 근래의 일이다. 이전까지 주식투자에 비해 '과학적'이란 인상을 주어 시장 참가자의 신뢰를 얻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예서, 중요한 키워드는 '과학적'이 아니라 '인기'다. 차트 분석대로 주가가 간다면 이는 차트가 과학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보다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모형으로 하는 분석이 속출하지만, 여전히 5일선이니 분봉이니 하는 것이 환영받는 것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어차피 주식 판이란 남의 돈, 호구들 돈을 따먹는 판이다.

   

둘, 하나의 기법이 일단 '권위'를 인정받게 되면, 그 기법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다. 주식은 근본 속성이 도박이다. 모두가 익히 아는 방법을 역이용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다시 말해, 도박하우스에서 호구를 다루는 방식과 같다. 타짜는 자신이 타짜임을 호구가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일정한 패턴을 보여 호구에게 잔돈을 잃어준다. 그러다가 호구가 어떤 확신을 가지게 되어 큰돈을 지를 때 반대 매매를 해서 돈을 번다. 이후 호구는 인지부조화에 의해 빚을 져서 더 큰돈을 마련해서 꼴아 박는다.

   

차트는 데이트레이더에게 유효하다. 데이트레이더는 차트가 완전하지 않다 여기더라도 차트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차트쟁이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는 투자자에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주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가령 세력은 주가를 움직이기 직전 자신과 반대편으로 마구 흔들어대는 특징이 있다. 해서, 수많은 개미들이 자신이 막상 팔면 수직 상승하고, 사면 수직 하락한다고 하소연한다. 또한 먹어도 얼마 먹지 못하고, 잃으면 크게 잃는다. 이는 심리게임에서 진 것이다. 해서, 진입할 때 자신이 정한 목표주가와 손절매 원칙을 지닌 차트분석가가 상대적으로 심리게임에서 유리하다는 게다.

   

예서, 데이트레이더에게 중요한 점은 자신의 기법을 확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그 기법으로 몇 번 성공하고, 그 기법을 대중에게 공개하게 되고, 그 기법이 권위를 인정받으면, 그 기법 소유자는 인간지표가 되고, 그 기법은 기법의 소유가 아니라 대중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해서, 이제 이 기법과 반대로 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유리하게 된다.

   

인드라는 이를 화전민 농사법으로 비유한 적이 있다. 차트 기법은 그때그때 특정 차트 기법이 인기를 끈다. 하고, 기법이 잘 맞는다, 하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주요 세력이 이 기법을 역이용하므로 그 기법과 반대매매로 하는 것이 수익을 올리는 길이 된다. 해서, 차트분석이란 어느 것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이 없다. 시기적으로 순환한다고 볼 수 있다.

   

해서, 인드라는 말하는 게다. 차트도 결국은 사람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주식을 잘 하고자 한다면 기법보다 마음을 읽어야 한다. 잔기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게다.

   

돈을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음을 읽어라!

   

인드라가 기억하기에 모건스탠리는 여타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관적 경제 전망을 내놓는 편이다. 해서, 목표주가를 상대적으로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던 듯싶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22003281&sid=&nid=920

   

그런 모건스탠리가 KOSPI 목표치를 기존 목표치 1340에서 1650으로 상향조정을 했다. 모건스탠리가 코스피 지수를 1650으로 상향조정한 주된 이유는 대기업의 긍정적 2분기 실적 전망과 코스피가 12개월 예상 PER가 11.2배로 이머징 아시아 마켓이 평균 23배에 비해 두 배 가량 낮아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가 어떤 특별한 언급 없이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를 비웃었는데 전략적이었다. 이제 막바지로 왔으니 정리를 해보겠다.

   

하나, 코스피가 이머징 아시아 마켓보다 예상 PER가 저평가되어 있다? 중국을 예로 들면 고성장 국가다. 일 년에 GDP 성장률이 적게 잡아도 7%다. 잘 나가면 두 자리 수다. 이에 반해 두 자리 고성장 국가였던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나 이제는 저성장 국가 대열에 진입했다. 5% 성장만 해도 난리가 날 정도다. 해서, 예상 PER가 GDP 성장률로 보자면 다른 아시아 마켓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둘, 목표주가란 주식 판에서만 등장하는 주관적 개념이지, 경제학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없다. 가령 목표주가를 PER나 PBR로 수치화한다는데, PER나 PBR이 뭐냐. 주가를 주당순이익이나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 아니겠는가. 이 개념이 등장한 것은 워렌 버핏이 좋아하는 자산주에 대한 관심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저평가된 주식을 장기 보유하면 이익이다, 라는 게다.

   

허나, 이는 IT산업과 나스닥 붐이 불고 성장주가 각광을 받으면서 사실상 쓸모가 없어진 개념이 아니겠는가. 벤처붐이 불던 시기 PER 개념으로 코스닥 대장주들의 거품을 백날 따져도 외인은 보란 듯이 매수했던 게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면서^^! 해서, 경기 불황이나 침체 국면에서만 잠시 등장할 뿐인... 아, 연말에 배당주 관심이 있을 때도 등장한다. 

   

셋, 결국 남는 것은 대기업의 2분기 실적 호조인 게다. 이는 현 주가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게다.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발표되는 시점은 코스피 지수가 1450을 넘어서던 시점이다. 1450은 인드라가 시월까지 설정한 지수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모건스탠리의 전술을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게다. 1450에서 목표주가를 1650을 설정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물건을 살 때 짠돌이 손님은 상인이 부르는 가격의 절반을 무조건 지르는 경향이 있다. 이 성향을 이용한 판매술이 반값 세일인 게다.

   

1450에서 1650을 유태인 장사치 모건스탠리가 말한다.

   

"싸다, 싸. 날마다 오는 게 아냐. 오늘 못 사면 내일은 더 비싸게 사."

   

하면, 짠돌이 손님을 포함한 대다수 손님은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그럼 반타작해서 1550까지는 가준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지금 1500이니 1550에 팔면 남는 장사가 아닐까?

   

주식은 누군가에게 팔아서 자기 손에 현금이 들어와야 실제적인 이익이 나는 게다. 평가 이익이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해서, 모건스탠리 입장을 생각하자. 1450에 매수해서 1494에서 판다면 이익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 것인가.

   

1450과 1650은 200포인트다. 예서, 유태인 장사치의 상술 법칙 78:22를 적용하면 1494와 1606이 나온다. 애널리스트에게는 최소한 1600은 간다고 떠들게 하고, 자신은 1494를 약간 오버 슈팅한 1500에서 팔아먹는다. 미디어법 통과 같은 호재가 필요하다. 아무런 뉴스가 없다면 삼성 실적 발표 후에 주가가 크게 흘러내릴 염려가 있다. 다우지수를 폭등시켜야 한다. 개미들은 1550까지는 갈 줄 알고 1500에서 산다?

   

삼성 실적 발표로 모건스탠리가 내세운 2분기 대기업 실적 전망도 마무리가 되었다. 이제 남은 뉴스는 악재뿐이다. 물론 미국에서 국채 발행 및 입찰을 7월에 이어 8월에도 하지 않겠다라는 굿뉴스가 들린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한다는 보장은 없다. 인드라의 이 글쓰기가 국유본을 열 받게 해서 발표할 희박한 가능성 정도뿐이다.

   

허나, 그렇다고 당장 폭락시키기도 그렇다. 폭락시키기에는 아직 바캉스 시즌이기 때문이다. 하고, 한국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해서, 8월 중순까지는 휭보 국면일 수밖에 없고, 순환매가 돌 수밖에 없다. 세력이 완전히 떠나 관심이 없는 종목을 제외하고 아직 오르지 않은 것 중에 골라 매매하면 수익을 거둘 것이다. 허나, 단기매매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관심 테마주는 여전히 미디어주가 될 전망이다. 지난 시기 운하주처럼 뉴스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드라가 볼 때, 방송법 통과도 얼마든지 말끔하게 할 수 있었다. 헌데, 논란의 여지를 남겨둔 것은 이를 통해 국유본이 미디어법 논란을 중심에 세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깔끔하게 처리한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으므로 이슈가 전환되지 않을 수 없다. 허나, 이처럼 똥 싸고 밑 안 닦은 기분이 들게 만들어야 논란을 계속 이어가 다른 중요한 이슈들을 묻히게 할 수 있다. 금융지주회사법 말이다.

   

미디어법 통과 전이나 미디어법 통과 후나 언론은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해서, 시민들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 광우병 사태 때보다 반응이 없는 것이 이 때문이다. 다들 밥그릇 논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그렇다. 허나, 이조차 약발은 보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팔월 중순에 새로운 사건이 터져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된다.

   

그때까지 미디어 주는 뉴스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는 쇼를 연출할 것이다. 이런 것이 진정한 작전주인 게다. 헌법재판소까지 간다고? 헌법재판소 위에는 국유본이 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국유본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스템이다. 국유본이 전 세계에 자랑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

1650 모건스탠리가 8월 중순 북한판 체르노빌 사태를 일으킨다? 국유본론 2009 2009/07/24 19: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58730095

   

   

   

"쟈니핸섬 2009/07/23 14:08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역시나...혜안은...대단하시군요... 그런데...미천한 제가 읽기로는..... 인드라님의 의도는 하락을 바라는 건지...상승을 유도하는 건지....아리송합니다... 전략적 글쓰기는 이해하겠는데...목표는 무엇인지요?

   

인드라 2009/07/23 17:17

글 감사드립니다. 쟈니핸섬님마저 아리송할 정도면 인드라가 지나치게 많이 그랬나요. 인드라가 날짜까지 말하면서 구체적인 시황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인간지표를 자처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서, 큰 흐름은 큰 흐름대로 보시되, 구체적인 시황에 대해서는 국유본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보면 됩니다. 국유본이 청개구리잖아요. 하락한다라고 말하면 올리고 싶어하잖아요^^!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국유본의 실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만, 이번 글쓰기에 고유한 목표는 사실 주식시황보다 회원분들에게 현재 돌아가는 사정을 말씀드린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쟈니핸섬 2009/07/23 17:21

끄덕여 지는군요... 이렇게 머리가 둔해서...어찌 돈을 잃지 않고...버틸지...걱정이네요^^

계속 지도편달 바랍니다...

   

인드라 2009/07/23 17:26

그런데 이 질문은 금요일 장이 끝나고서 했으면 더 좋았을 듯싶네요. 이곳에서 국유본이 실시간 체크하고 덧글도 보는데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인드라를 물먹이고 싶어하는데...^^! 그러니까 이런 질문은 쪽지로 주세요~"

모건스탠리 대 인드라의 서울대첩 승자는 누구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7/28 05:33

http://blog.naver.com/miavenus/70060738057

   

   

   

해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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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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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쪽발놈현에 온몸으로 항거한 허세욱 열사와 중도좌파 민족주의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나오미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1/31 08: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902013

   

   

나오미님은 근래에 결혼하였습니다. 물론 몇 년 전에는 처녀였지요~!

처녀라고 생각하고 대쉬하는 분 있을까 싶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드라 VS 나오미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31

   

   

   

"나오미:

   

1. 역시 인드라님은 바지사장 얼굴마담 ㅎㅎ

   

2. 킹왕짱 ^^b 마녀님 정기구독 신청합니다. 구독료는 어디로???ㅋㅋ

   

3. 인드라님 댓글에 딴지놓기.... 추천한방 쏩니다 ㅎㅎ

   

4. 휴일에 마트가면서 머리엔 온통 카스레드 생각뿐~ 집더하기에는 없더라구요 카스레드 음모 헐

   

   

INDRA:

   

글 감사드린다. 나오미님이 유머감각이 풍부하시다."역시 인드라님은 바지사장 얼굴마담 ㅎㅎ" 푸헐, 울트라슈퍼스마일^!^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나오미 ^^ 몰라용님 올만이에용

   

아몰라용 네에-

   

아몰라용 나머지 분들은 다 막혔군요...

   

사비트르 둘이 사귀나요?

   

사비트르 두 분

   

아몰라용 주마관산님이 카페에 쓴 글 읽어보고 있어요

   

아몰라용 사귀나고요?

   

사비트르 처녀 총각인데...ㅋㅋ

   

아몰라용 사귀어 주실라나

   

아몰라용 푸하

   

나오미 넷커플 ㅋㅋ

   

사비트르 아.. 저는 유부녀라~~

   

아몰라용 안 그래도 요즘 외롭습니다

   

사슴 국유본 커플

   

아몰라용 국유본 커플, 어감이 어? 좀?;

   

사슴 주례는 인드라님 ^^

   

아몰라용

   

사비트르 누나는 안 되겠니? ㅋㅋㅋㅋ

   

나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용 술 드시고 주례보실 듯

   

아몰라용 누님은 임자가 계셔서

   

나오미 국유본 관점에서 논리적인 주례사

   

사비트르 요즘,, 총각들하고 댓글 놀이 하는데요.. 다들 나쁘게 보시진 않겠죠?

   

아몰라용 인드라님은 이러실 것 같군요 마지막 말이

   

사슴 애 많이 낳아서 1억 인구에 기여하랄듯...^^

   

나오미 ㅋㅋ

   

아몰라용 해서, 이 결혼은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절대적인 명제인 게다

   

아몰라용 이렇게 주례를 맺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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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핸섬 근데..인드라님의 글은 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특히나... 어렸을 때 공부 안 한.. 저에게는.

   

쟈니핸섬 철학.. 세계사.. 이딴 거 하나도 모르는데..

   

쟈니핸섬 우리 집 족보도 모르는데... 썅

   

나오미 저 갖고 있는 것중 작년만 해도 외인보유가 30% 넘었는데 지금은 20% 초반대... 기관이 계속 매입중인데...기관에 토스해주고.... 개미 물기만 기다리는 걸까요?

   

나오미 요즘 음모의 지배계급 300인위원회인가 읽는데... 넘넘 어려워요

   

쟈니핸섬 그런 책을 왜 읽어요?

   

쟈니핸섬 어렸을 때... 저도 약간 천재소리를 들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국민학교 들어가기 전에...

   

나오미 인드라님이 이 책을 읽고 국유본의 실체를 파악했다나... 아무튼 사실에 가까운 내용

   

쟈니핸섬 nobody knows!

   

나오미 인물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들어본 거라고는 키신저뿐이라는 거죠

   

쟈니핸섬 어렸을 때... 특히나.. 우리 어렸을 때... 접할 수 있는 책이 위인전이죠...

   

쟈니핸섬 저 동서양 위인전... 안 읽어 본 게 없을 정도로 다 읽었죠...

   

쟈니핸섬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어린 나이에... 이런 개 같은 책이 어디 있어..

   

쟈니핸섬 세상에.. 나쁜 넘은 하나도 없네...

   

쟈니핸섬 위인이래도.. 나쁜 점이 있을 텐데... 이런 썅... 다 잘났데.. 다 잘 했데.. 이런.. 니기미

   

쟈니핸섬 어린 나이에.. 이런 걸 깨닫고 나니.. 세상에 흥미가 없어졌져..

   

4월3일 장중 채팅방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봄날은 간다. 로맨스는 즐겁다. 청춘은 아름답다. 봄 처녀 화사한 꽃 내음이 치맛자락을 타고 살랑살랑 춤을 춘다.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인드라 화법이 어느새 작업용 멘트로^^! 아몰라용님의 에드리브에 박수. 처녀총각이 만나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인지상정인 게다. 생활력이 강해보이는 두 남녀의 궁합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개봉박두^!^

   

   

다만, 인드라가 주례 운운할 나이가 되었다니... 조금 충격... (정신 차려, 인드라.)

   

   

쟈니핸섬님의 위인전 이야기는 옳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는 위인 책임이 아니라 위인전 쓴 작가들의 문제다. 가령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보면 다른 위인전과 비교하면 재미있다. 삼국지도 고우영 삼국지가 최고다.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모두 아웃이다. 일본 만화작가의 삼국지도 아웃~! 평전에 관해 인드라가 최고로 치는 작가가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 유대계 작가인데 자살했다. 다만, 슈테판 츠바이크 소설이 대중적이지 못해, 재미없을 확률도 높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나오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넘 반복적으로 쓰셨다 했더니 주문이었다 비비디 바비디부~ 이 광고가 너무 싫다 아멘을 부르짖어야 할 자가 비비디~ 쉬운 음률로 주문을 읇조리고 있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한 대로 된다 그래서 성경도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으라 한다. 웃기는 이야기로 우리나가 이렇게 잘 살고 흥하게 된 것이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춥고 배고파 코 찔찔 흘리던 아이가 많던 그 시절 엄마들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신다 '얘야 아무개야 '흥해 흥~" 그럼 아이는 "흥~"하고 시원하게 코를 푼다 인드라 리포트에서 본건지... 하도 싸돌아 다녀서 어느 블로그에 본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이 나라가 흥하게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웃기는 이야기 ㅎㅎ 인드라님 3월 19일자 리포트에 나온 김시환 목사... 언급 글과 관련하여 칼럼이나 글 볼 수 있는데 알려주세여. 도통.... 걸리지가 않네 ^^ 서두의 사진에서 빵~ 터지고 대화내용 발췌...... 낯이 붉어지네여 농담하기도 무서워지는......ㅎㅎ 이번 월드리포트는 다수의 사진으로 더 화려하네여 지난번 글 질문도 못했는데... 벌써 글이 나와 버려서... 일단 감사히 읽을게요 인드라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유본

   

의 숨은 실체는 마녀님이셨군요 인드라님은 그냥 얼굴마담이었군요 ㅎㅎ 국유본의 끈근한 교감과 국유본연의 음모론적 조직론이 넘 재미

   

있어 뻘소리 짖거리기 ㅎㅎ. 저란 사람은 제 삶의 호강에만 관심이 넘쳐서....절대 걸인들 돕지 않았어요. 구걸하는 인생은 노력하지 않기에 그에 상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십원하나 주지 않았어요... 작년부턴 기부란 것을 후원이란 것을 하고 있고.. 요즘은 주머니에 500원짜리 천 원짜리 넣고 다녀요.. 며칠 전 지하철 입구에 앉아계신 할머니께 적은 돈을 드리고 왔어여 살짝 기도도 해드렸구요.... 감기가 걸려 집근처 과일가게에서 오렌지를 사갔는데 아저씨가 주스 해먹으라며 딸기 한 팩을 공짜로 주더라구요. 강한 낮빛에 아주 살짝 무른 딸기었는데... 그냥 먹어도 싱싱한 딸기였어요. 엄마는 내가 사온 딸기보다 훨~낫다며... 니가 이뻐서 주셨나보다 하셨지만.. 그건 아니구요... ^^;;;; 또 언젠간 살짝 우울해있던 친한 동생한테 맛난 것 먹고 기운내라고 켁 보냈더니... 기운차린 시점에선 뮤지컬을 보여주더라구요....너무 고마웠다고....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을때었다고... 댓가없이 지불된 돈엔 늘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 나눌수록 삶이 풍성해지더란말이죠. 주식으로 이익나면 조금씩 인드라님께 보내드렸는데.... (작년 미네르바가 설치던 그때 인드라님을 만나게 된게 얼마나 감사한지.....) 건강을 기원드리며 적게나마 보내드립니다. (카스 말구....몸에 좋은거 사드셨음 좋겠네여....ㅎㅎ)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대운하 물관련해서 메일 문의 드렸었는데....전략적 배제였던거군요... (질문이 허접해서 답변 안 해주신 줄 알았다는 ㅎㅎ) 이번에 말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전에 기사에 작년 공기업 이익난거 한전이 다 까먹었다는 기사... 한전 부실화 작업...... 예전부터 한전에 관심을 둔지라....장투로 한전 매입....생각보다 장고의 시간이 걸릴것같아...그만 두었네여... 10년 목표로......어느 시점에서 기관 따라하기 3년 매집질을 해볼까.......??? 제대로 위선질 ㅎㅎ 딴 얘기인데.......... 놈현...... 정치 아마추어는 돈 받는 방법도 초짜티 팍팍!!!.....쌩코메디......상식적으로 납득이....

   

INDRA:

   

글 감사드린다. 디비디바비디부가 유행하는 것 같다. 나오미님이 이 광고가 왜 싫은지는 잘 모른다. 주문도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것이 있지 않나 싶다. 인드라에게는 디비디바비디부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냉정하게 보자면, 인드라는 나오미님 말씀에 동의한다. 젠장할, 아멘이로세^^!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되뇌거나 글을 쓰면 마음이 청정해짐을 느낀다. 각자 효험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되지 않나 싶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떠오른다. 톰 행크스가 어느 날 무작정 뛰기 시작하여 북미 대륙 횡단에 나섰는데, 뛰다가 뒤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톰 행크스를 따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포레스트 검프에게 인생 상담 등을 하는 것이다.

   

   

근래 인드라가 비슷한 사정이다.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론을 만나 열심히 걷고 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그중의 많은 분들이 비공개 사연을 인드라에게 호소하면서 과연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고 있으시다. 해서, 요즘 인드라가 비공개로 많은 분들의 인생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톰 행크스가 열심히 뛰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듯, 인드라도 화가 나거나, 자신이 오만하다 여겨지거나,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할 때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 평정심을 되찾는다. 인드라가 혹시라도 여러분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여러분보다 자기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이다. 진심이다. 부족함을 부족한대로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안하다. 발전의 계기가 없다? 아니다.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더 관심을 둘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그리고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마음의 문을 만들자.

   

   

노무현 관련 근래 언론에 보도된 것에 따르면 매우 실망할 수밖에 없다. 나오미님의 분노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오미님의 비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바로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역설적인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나마 노무현은 낫다? 이런 식의 사고를 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유쾌해진다. 혼자 실실 웃게 된다.

   

   

민영화 등에 대해서 정리가 되셨다니 다행이다. 그간 인드라 경험으로 볼 때, 공기업 주식투자는 수익 면에서도 안정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중장기적인 수익을 주는 것도 아니다. 덩어리도 큰 것을 개미가 굳이 주가 뒷받침할 이유가 없다. 주식에도 체급이 있다. 개미에게는 대형주가 버겁다. 자신에게 맞는 급을 고려하셔야 한다.

   

   

나오미:

   

음주 리포터 반사/// 몇 잔의 카스?와 함께 기운내세여 ^^

   

   

INDRA:

   

나오미님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지금 버드와이저를 먹고 있다. 카스레드는 맥주회사에서 단종을 시키려는 듯싶다. 맥주는 작은 병>캔>큰 병>플라스틱 순으로 맛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각종 맥주 맛 음미한다고 한 병씩 사서 먹었는데, KGB도 좋고, 그 외 몇몇 맥주 맛이 괜찮았으나, 가격이 부담이 된다. 카스레드 이전에는 버드와이저를 즐겨 먹었다. 카스레드가 없는 이상, 이제는 버드와이저~! 열심히 썼다. 글을 쓸 때는 혼신의 힘을 다 한다. 모든 것이 아깝지 않다. 그래서인지 님들의 덧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모두에게 마음으로 한잔씩! 원샷~!!! 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나오미:

10월 11월 얼추 무던히 넘어가길래.... 금융위기 1주년 기념식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습니다. 이 카페에서 오래전부터 회자된 얘기임에도 막상 닥치니... 맘이 쪼그라들더라구요. 주어진 시간이 짧다고 하니... 시간 싸움 앞에 좌절하게 되더라구요... 알고도 당하니.... 아직까지도 학습이 부족한 개미인가 봅니다... 참 많이 부끄럽네여. 어디까지가 전략적 글쓰기인지... 나름 한눈치한다고 하는데... 힌트도 잘 못 찾고..... 다시 되집어야 하나 봅니다. 두바이발 모라토리엄은 울고 싶은 아이 뺨때린 격이라면 김정일 사망 오보는 두바이서 뺨 맞고 북한에 분풀이 하는 격? (매치가 되는 말인가......ㅋㅋ) 포털 한 줄 기사 뜨는 게... 12월 산타랠리는 없다는 둥 12월 기대?하지 말라는 둥.... 참 가지가지 합니다. 이번 난동이? 저에겐 오히려 희망적으로 보이는데 넘 지나친 낙천주의인가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반성은 발전을 가져온다. 국유본의 뛰어남을 평가해야 한다. 알고도 당하게끔 전략을 구성하니까. 이를 다소나마 극복할 수 있으려면 지식보다는 지혜, 마음 공부가 중요하지 않나 싶다. 외부의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는 평정심 유지가 관건이다. 전략적 글쓰기 힌트는 의외로 간단하다. 인드라가 내놓고 인간지표 운운할 때가 있다. 지난 글에는 인간지표 운운이 없다. 반면 이번 글에는 인간지표 운운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몇 가지가 있다. 다만, 주식과 경제 부문에서 말할 때에 이렇다는 이야기이다. 희망적으로 보면 된다. 해프닝이든, 아니든 말이다. 단, 김정일 피습설로 주가를 급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잠시 급락시키는 것은 현재 국유본이 당장 남북체제를 변화시키기는 곤란하다는 사인으로 읽혀진다. 몇 년은 더 지나가야 할 듯싶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국유본론 2009

2009/12/10 03:56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나오미:

   

지난번 것도 아직 다 못 읽었는데.... 이번 것도 읽을거리가 풍성하네여... 잼나게 잘 읽어볼께여. 감사합니다. 얼마 전부터 내년에 열린 상해엑스포에 대해서 자료나 기사를 찾아보는데... 별로 건질만한 게 없네요.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일 큰 규모로 열릴 듯 싶은데... 아직 일 년 정도 남아서인지 이슈화되고 있지 않나봅니다. 경제위기로 당장의 문제해결만으로도 머리가 아픈 모양인 척인 건지도 모르겠구요. 작년 어느 기사엔 미국 금융위기로 미국업체들이 전시관 차릴 자금이 부족하여 엑스포 참가하기 힘들다는 어이없는 기사도 읽은 게 있네요. 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기술발전이나 이전이 활발해지고 크게 성장한 것같이 상해엑스포 이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 여수 엑스포 성공할 수밖에 없다. 문선명은 물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드라가 한 번도 여수에 간 적이 없다. 지난 번에 가려다가 결국 시간이 없어 못 갔다. 인드라는 여수가 그냥 좋다. 정말이다. 나오미님한테 충고하겠다. 이런 글 올리지 마라. 부정 탄다^^!

   

   

나오미:

   

많이 보던 그래프 모양이네여 일명 직각산 그래프ㅎㅎ 재작년 중국그래프, 작년 브라질, 러시아 그래프, 유가, 원자재 그래프.

   

   

INDRA:

   

   

나오미님 말씀을 듣고 보니 예전에 코스닥 대장주들 그래프도 저랬던 기억이 문득 난다. 그 이후로 코스닥 대장주들 요즘 뭐먹고 사는지... 버블이란 특정 시기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다. 자본주의가 존속하는 한, 어쩌면 시장이 존재하는 한, 버블은 지속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울한 전망도 해본다. 버블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뿐이다. 그 아무리 경제 침체가 되더라도 주식 펀드가 원자재 펀드로, 혹은 다른 무엇으로 옮겨갈 뿐인 게다. 두더쥐 게임처럼 코스피가 폭락하여 지수 관련주가 하락하는 등 거의 전종목이 하락할 때는 느닷없이 관리종목이 상한가를 치고는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나오미:

   

인드라님 계속해서 명랑사회 주체로 살아가시길 바랄게여. 나이 들면 소심해지고 점점 더 보수적으로 된다는데.... 낙천적인 성격, 긍정적인 성격은 그 자체만도 복으로 난 것입니다. 저도 걱정근심불안이 끊이지 않는 극소심 A형의 전형으로 어둠의 인생에서 두 번의 인생 전환점으로 명랑발랄 주체로 변했어여. 사회 친구들은 지금의 제 모습만 알기에 '나 극소심 성격이야'이러면 아무도 믿지 않아여. ㅎㅎ 아무튼 인드라님이 오덕후의 삶에서 명랑사회의 주체로 변화되었다는 이야기...꼭 제 이야기 같아서 베시시 웃으면서 읽었네여 ^^ 한두 개 좋은 일들이 생겨 좋은 생각을 품은건지.. 좋은 생각을 품게 되어 좋을 일들이 생긴 건지...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를 모르겠지만, 인드라님 본인도 잘 아실 테지만, 긍정의 기운 밝음의 기운이 좋은 일들을 만드는 것 같아여. (증산도를 믿지 않지만 그들이 말하는 끌어들임의 법칙이 맞는 것 같아여) 기독교에선 걱정 근심 낙담 좌절 우울 분노 탐욕... 등등 사탄의 충동질...사탄의 역사라 하네여) 부디 인드라님 밝게 빛나는 삶 보내시길 바랄게여. 기운내세여 ^^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사태를 최악으로 보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이었다. 해서, 인드라를 쏙 빼닮은 것이, 아니, 그 이상인 것이 인드라 첫째 녀석입니다만... 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참 힘들다. 그러나 선천적 부정성과 후천적 긍정성이 조화롭게 자신 안에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세상 살아가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듯싶다. 닭이 먼저든, 계란이 먼저든, 그때그때마다 다르므로, 어느 한 쪽에 얽매이지 않고, 균형 감각을 잘 발휘한다면 말이다. 인드라가 님의 심려를 끼쳐들었나 보다. 죄송하다. 다른 뜻은 없었다. 그 쥐뿔이 거기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는데, 읽어보니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겠다. 해서, 걱정하지 마시고, 하시는 일이 두루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1001&dirId=11&docId=166668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세계대회인 엑스포의 역사를 보면 이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절대적인 입김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의 예를 보더라도 이번 상해엑스포는 북경올림픽에 이은 행사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과 비교하면 올림픽과 엑스포 간극이 매우 짧다는 데서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

   

   

여수엑스포가 국제유태자본에게 큰 신임을 받는 문선명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는 만큼 성공적 개최가 예상되듯, 중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10년 상해 엑스포 역시 국제유태자본과 상하이방이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성황리에 대회가 이뤄질 것이다.

   

   

나오미:

   

인드라님. 정말 죄송합니다....쥐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주제넘게 인간지표 운운하고.... 많이 부끄럽네여. 마감일자 정하셔야겠네여. 넘 무리하지 마세여. 환절기 때라 조금만 피곤해도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니 건강 관리 잘하세여.

   

INDRA:

인드라는 조회수나 추천수에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피시통신 하이텔 시절의 인드라를 기억하는 이들은 알 것이다. 그때 과도할 정도의 히스테리를 발휘하며 인드라 글에 추천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음을. 물론 이는 오히려 추천해달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이들이 있어서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갔지만 말이다. 대신 다양한 분들이 의견주시고, 댓글 주시는 데에는 매우 감사드리고, 기뻐하고 있다. 많은 분들과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참 살맛나는 일이 아니겠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나오미: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공황 같은 장기불황을 말하고 있는 반면 인드라님은 슈퍼울트라버블시대를 말씀하고 계신다. 위기 뒤에 큰 장이 온다거나 주식 10년 주기로 봤을 때 인드라님의 말씀이 맞다고 본다... 한편 내년이면 대공황 80년 주기에 해당하는 첫 해이다... 언론이나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는 내년 전망으로 디스플레이션, 경기 하락 국면이긴 하나 스테그플레이션이나 대공황 상황은 아니라고 떠들어댄다.... 그런데 금융재벌들이 주기를 만들어 경기를 계속 순환해왔기에 경기 10년 주기보다 대공황 80년 주기가 더 신경 쓰인다. 요즘 서점 경제코너에 가면 대공황 관련 서적들로 쫘아악 전시?되어 있다... 낼 당장이라도 대공황을 모셔올 분위기 같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80년 주기설은 처음 접한다. 경기 순환 중 가장 기간이 긴 콘트라티예프 파동도 50~60년 주기다. 국제유태자본의 이번 금융위기 시나리오는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다. 해서, 근래 주식시장에 큰손들이 조금씩 입질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예고된 재앙은 재앙이 될 수 없다. 대공황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라면 절대로 대공황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그보다 지금은 울트라슈퍼버블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을 고민해야 할 시기다. 괜히 찌질이들의 공황 공포를 조성하는 책 사서 돈 날릴 이유는 전혀 없다. 님은 분명 몇 개월 뒤에 찌질이들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나오미: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대공습이 시작이 되었네여.... 다시 중동의 혼란이 시작된 듯싶지만.... 인드라님이 말씀하신 평화수호자 한방의 오바마를 위한 초석다지기???쯤일까요?

   

   

새롬;

   

간만에 기회타서 경제도 들쑤셔 놨겠다. 회수도 해야겠다. 해서 또 삽질하러 중동으로 갔습니다. 이것들이 멍청한 척 연기 하는 건지 아님 진짜 멍청한 놈들인지 볼 때마다 기분이 이명박 같네요. 물론 우리와 동떨어진 일이지만 팔레스타인을 보니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인드라님은 어떻게 보시는 지요?

   

     

랙블;

   

중동에 불이 붙었군요. 이게 오바마를 위한 쇼인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지전의 성격인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오바마쇼인 듯한데요. 상황이 좀 심상찮은 듯해서 질문 드립니다. 늘 귀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INDRA: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왜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가

http://blog.daum.net/1985free/5645936

   

나오미님, 새롬님, 랙블님 글 감사드린다. 물론이다. 한방의 오바마, 승리의 오바마를 위한 것이다. 동시에 세계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다. 단기적으로 세계 증시가 폭등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사실 케인즈주의가 개뻥이라는 것은 뉴딜 때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그럼에도 케인즈주의 체면을 살리려면 실적이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오바마가 1조 달러 이상 자금을 투입한다는데 효과가 없으면 말이 되겠는가. 해서, 이 실적은 전쟁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뉴딜은 철저하게 실패하였지만, 2차 대전 덕에 살아났듯이. 전쟁이 터지면 공장이 돌아간다. 실업자는 감소하며, 소비가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가 호전된다. 이제 초점은 전쟁이 얼마나 질질 끌지 여부다.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나는가, 장기화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가 냉온탕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오바마 취임식 전까지 질질 끌어서 천하의 악당 이미지, 부시 악역 역할을 뼈까지 발라먹은 뒤, 수에즈 전쟁 때처럼 결과를 내오는 것이다. 전투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전쟁은 하마스가 승리하는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일단 가자지구를 우세한 전투력으로 점령한다. 이때 필요 이상의 군사력이 동원되어 걸프전 때처럼 화려한 불꽃쇼를 보여준다. 그런 후 오바마가 제안하고, 유엔이 중재하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다. 하마스는 독립전쟁을 이끈 덕분에 팔레스타인에서 파타당보다 도덕적인 우위에서 정권을 장악한다. 오바마는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우리는 이 영화를 지켜보며 수시로 오일 가격 동향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하면 된다.

   

   

   

   

인류사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 두 전선에서의 동시 전쟁이 어렵다는 점에서 한반도인으로서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사태란 늘 이중적이다. 오바마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 승리의 오바마, 한방의 오바마 만세! (오바마와의 허니문은 지켜질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31 국유본론 2008

2008/12/31 02: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628462

   

   

   

"나오미:

   

인드라님 덕분에 경제, 주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멋모르고 시작한지라 좀 손해 보고 있네여, 이것저것 알아보고 찾아가면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동성 장세를 기다리며 철저히 종목분산 분할매수 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2007년...벌써 재작년이네요 ㅎㅎ.... 탐욕에 눈이 멀어 중국펀드에 몰빵하다 2008년을 기나긴 시간의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70%이상 손해로 환매의 유혹을 이겨내고.. 요즘은 끝까지 버티자 나날이 다짐하며 시간만 흐르길 바라고 있죠. 글로벌 경제, 글로벌 증시를 감안할 때 중국 쪽도 비슷하게 움직일까요? 예전에 인드라님이 2010년 중국 경기회복이 된다고 보셨고, 부동산도 안정화 된다고 한 듯싶습니다.....증시로 봤을 때.... 2009년 단기 상승-횡보, 2009년말~2010년 급등, 2010~2011년 조정, 2013년 대세상승??? 2007년 여름 홍콩직투라는 떡밥으로 폭발장세를 만들었듯이... 어느 시점에 쇼 하나를 만들어... 폭등장 만들어 놓을까요??? 개인적 욕심으로 제 중국펀드가 소생하기 전엔.... 중국이 분열된다거나, 폭동이 일어난다든가 하는 비상시국은 없었으면하는 작은 소망?을 바래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현 세계 체제에서 볼 때, 미국 경제가 회생되려면 중국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지난 한국 외환위기 때처럼, 혹은 일본의 장기불황 국면처럼 중국이 국제유태자본에게 크게 휘둘려야 한다는 의미다. 그리 되어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이르게 회복될 수 있다. 이러자면 중국 경제가 당분간 침체해야 하는 게다.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일꾼으로 보이는 마크 파버가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해서, 미국 경제가 회복되기 전까지 중국 경제가 헤맬 이유가 있다. 아울러 미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서서도 길면 일 년 정도 더 중국 경제가 세계 체제를 위해 희생할 이유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국면이 지나가는 2010년에 이르게 되면, 중국 경제는 울트라슈퍼버블의 주역 중 하나가 될 공산이 크다. 님이 말한 대로 중국에서 불가능한(?) 것은 현재 없다. 해서, 그래도 믿을 것은 중국밖에 없다는 미래에셋 박현주 말이 틀렸다고 볼 수만은 없다. 비록 중국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박현주가 현재 친일파 이완용보다 더 한 원흉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크게 보면, 이는 박현주 책임이 분명하지만, 어디까지나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 박현주로서 보아야 할 것이다. 박현주가 한국에서 떼돈을 벌 수 있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대중국투자 물량을 받아주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해서, 들고 있으면 최소한 본전을 보장해주지 않겠나 싶다.

아울러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말씀드리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투자하는 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니 이 사람, 저 사람을 참고하게 되는데, 참고할수록 더 복잡하기만 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영 자신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고려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좋을까? 우선 배제해야 할 이들부터 거론하자. 도표 잘 그리는 것에 혹하면 안 된다는 게다. 사무실을 멋지게 차렸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다. 떴다방 사무실이 으리으리하다고 한다. 상담원 직급도 다들 실장이다. 그럼에도 유령회사나 진배없다. 주식시장은 과학으로 움직이는 데가 아니다. 수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의사과학이요, 사이비 수학이 움직이는 데가 주식시장이다. 이를 고려하고 대상을 찾아보자.

   

   

하나, 실력이 있다 하여 주식시장 등에서 다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다 때라는 것이 있어 실력이 있어도 때를 만나지 못하면 깡통을 차고 자살한다.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을 갖추고 주식 공부 좀 하고 실전매매 조금 하면 실력이야 누구나 생긴다. 여기에 주변에 증권사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 술 몇 잔 먹고 구라를 까는 것 배워 적당히 흉내를 낼 줄 알게 되면 어디서든 고수 행세할 수 있다. 문제는 고수 행세해도 돈을 벌지 않고 잃기만 한다. 문제는 끼다. 이 끼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시대와 공명을 하는 게다. 가령 어떤 투자자는 노무현 정권 때 굉장히 예측도 잘 하고, 돈을 잘 벌었지만,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는 깡통을 거듭 당한다. 이것이 단지 정보 부족에만 기인하는 게 아니라는 게다. 말하자면, 코드다. 말하지 않아도 시장 선도세력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예측이 가능한 것. 왜? 자신이 하고픈 것이 시장 선도세력이 하고자 하는 것이 되니까. 반대로 노무현 정권 때는 간신히 깡통을 면하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투자의 귀재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역시 단지 정보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런 길목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한국 증권사이트에서 열 중 7·8명 글은 기관 알바 글이고, 2는 심심풀이 글로 추정이 되는 글이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 중에 가려서 읽어야 할 것은 심심풀이 2 중 어쩌다 발견하는 글이다. 이런 글은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빈도수만 차지한다. 이 글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주가가 내리든, 오르든, 노무현 정권 때에는 한나라당 성향 포지션에 대해서 무시해야 하듯이 친일민주당 성향을 드러내는 글들에 대해서는 일단 무시해야 한다. 깡통을 찬다. 이들은 시장 추세를 외면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난 정권에서 재미를 본 것이 자신이 매매를 잘 해서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틀렸다. 운이 좋았을 뿐이다. 시장이야 강자의 의지대로 가는 것이고, 강자는 권력을 선호한다. 그것이 시장의 추세를 읽는 법이다. 애널리스트란 경제학자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강자에 대한 알리바이를 제공하는 자들이다. 정당화를 해주는 대가로 돈을 버는 이들이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주장은 아무리 수치를 제시해도 그것은 과학이 아니다. 과학일 수가 없다. 앞으로도 과학일 리가 없다. 메이저가, 혹은 기관은 개미들과 반대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해서, 어느 게시판이건 시기에 따라 인적교체가 있을 뿐, 대략 열 명 정도가 늘 추려지는 편이다. 열 명 정도는 게시판 눈팅 일주일만 하면 감을 잡을 수 있다. 그중 상기한 식으로 하면 열 중 다섯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셋째, 실력이 있고, 때가 맞았다고 선별한 다섯 중에서 주장한 바와 시장이 흘러감이 일치하는 지 여부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검토하면, 대체로 다섯 중 한 명 내지 많아야 두세 명 정도가 부각이 된다. 그렇다면 이들이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섯 중에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둘 셋만 당장 돋보이는 것은 특정 시기에 더욱 코드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인 게다. 가령 현 시기는 장이 변화하는 시기인데, 이런 시기에는 밭을 가는 농부형보다 월척을 낚는 선장형이 돋보인다 할 것이다. 따라서 매일 1% 수익을 낸다는 시스템 트레이더보다는, 혹은 장중매매형보다는 과감한 배팅을 하고, 오버나이트하는 이들이 돋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추려내면,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에서는 '빵상'과 '행복한고박사', 추세속이격道에 주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당분간 이들을 인간지표로 삼으면 매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고수일 수는 없다는 게다. 시장에는 고수도 없고, 하수도 없다. 오늘 고수로 대접받다가도 내일은 깡통을 차기 마련이다. 해서, 어디까지나 단기로 보아야 한다. 내 예상으로는 그들 신'끼'는 3월말까지 통하지 않을까 본다. 주의할 점은, 빵상이 영리해서인지 처음에는 세력과 타협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그가 말한 후 이틀 뒤, 삼일 뒤쯤이 적당하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것도 빵상 말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복권보다 높은 확률이다, 라고 여기고 소량만 접근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세력이 빵상 놀음에 식상할 때가 언제일지 알 수 없기에. 행복한고박사는 빵상보다 더 영악한 듯싶다. 근래 그의 뷰 중에, 메이저는 중립이다,라고 했다. 세력이 이 대목을 읽고 저녁 먹다가 잠시 토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만큼 재미있는 표현이었다. 해서, 파생판에서 더 오래 살아남을 것 같다. 반면 빵상은 순수한 편이어서 - 잘 난 척하는 것 자체가 어린아이의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순수하다는 표시로 보아야 한다. - 오래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추세도이격도는 재미삼아 차트 좋아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넷째, 무엇보다 이전 정권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세력이다. 합리적 기대이론에 따르면, 어떤 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야말로 이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정치를 불신한다. 단지 지금 그들이 특정 이론을 믿는 양, 현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자신들이야말로 참된 시장의 주인이라는 본능적인 주인 의식 때문일 게다. 우리는 하여, 그들을 '보이지 않는 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누군가 주식하지 않는 인드라가 선물옵션게시판에 왜 가는가 물을 것이다. 내게는 그곳이 문학게시판이다. 굉장히 재미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2009/01/07 05:59

   

   

"나오미:

   

명절 지나면 이번 달도 다 가고 드뎌 다다음주면 2월 4일 자통법이 실시가 되네여. 2007년인가 놈현이 자통법 어쩌구 떠들어 대던 게 벌써 2009년이 왔네여. 그때 기사도 많이 나오고 그랬던듯 싶은데, 지금은 곧 시행될 때인대 너무도 조용하네여. 용산 사건에 경기도 안좋다 보니, 관심 갖는 사람들도 없고 자통법이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 얼마나 큰판을 벌이려고 조용히 묻어서 가려고 하는 건지... 머 당장에야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폭풍 전야처럼 넘 조용하니...더 무섭네여.

   

   

INDRA:

   

글 감사드린다.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하려고 할 때도 국내 어용, 친일언론은 침묵을 지킨 적이 있다. 조용히 지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다른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때는 이웃 분들 모두 조심, 또 조심하면서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2009/01/23 국유본론 20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998508

   

"나오미:

경제부분만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게 내용 적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인드라님 덕분에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펀드 시작하고 경제신문 보기 시작하여 가끔 들쳐보곤 했는데 인드라님을 알게 된 후부턴 신문 거들떠도 안 보았는데... 다시 경제신문 읽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요즘은 일반 평범한 개미들도 약아져서 변동성 장세에서 단타로 돈 벌고 왠간한 이슈나 북측 자극에 동요되지도 않으며 오히려 시장 폭락을 즐기며 매집도 하죠. 저 또한 소액으로 분할 매입하곤 합니다. 덕분에 소액으로 갖고 있는 IT, 자동차, 금융 쪽으로 이득이 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고 있는 화학 쪽은 마이너스 털고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경기 회복되면서 석유가격이 올라 주어야 주가도 탄력을 받을 터인데... 석유가격은 언제쯤 바닥을 치고 오늘지... 하반기 예상가가 70불 정도이던데 경기회복되기 시작하면 석유가격부터 요동치겠죠. 저희회사는 석유화학 관련회사입니다. 대기업 원부자재 수입납품을 하는대...작년 유가 고점에 물량을 넘 많이 땡겨온 데다 자재값 폭등으로 재고소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보니..작년 연말 올 연초에 공장 세운 회사가 대부분이었으며 거의 대부분은 회사 설립후 처음으로 공장 라인을 세웠습니다. 라인 재가동시 짧으면 보름 길면 석달이 걸리기에 왠간한 경우 아님 공장 세우는 일은 없습니다. 다시 라인이 돌긴 하지만 매출이 저조해서 지금도 공장가동률이 60%정도라고 합니다. 라인 정상화되려면 올 6월정도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반기도 그리 썩 낙관적으로 보진 않구요.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침체는 더 큰 것 같더라구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원유가는 하반기에 가서도 70불대로 갈 지 미지수이다. 만일 원유가가 하반기 70달러대라는 것은 세계 경기가 완만한 U자 회복이 아니라 V자 회복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2009년을 50달러대로 마감하고, 2010년 하반기에 가서야 유가가 70불대 이상으로 뛰어오르는 가정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오바마가 금융 위기를 해소해야할 마지노선이 2010년 상반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만일 이 시기 오바마가 해내지 못한다면, 오바마는 암살당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나오미:

   

전 5월에 이익실현구간으로 잡았는데... 그게 그냥 받은 싸인이 아닌 것 같은데.... 두고 봐야죠. ㅎㅎ 3월말 4월초 고점으로 잡고 넘 서둘러 움직인 것 같아.... 부디 큰 실수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한국은행을 FRB처럼 만들려면 이성태 발언에 무게를 실어주어야 한다. 큰 그림은 수정하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달러는 더 오를 일만 남았다. 유로는 영국과 동유럽으로, 일본은 일본대로 사정이 어렵다. 뭐, 국제유태자본이 잘 짜놓은 것이긴 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한국은 환율로 위기 조장을 하는데, 이 자식들, 정말. 백 일째 다우지수 만 포인트 달성이면 오바마로서는 좋은 성적이아닐까 싶다. 이런 지점을 찍고서 대략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니 3월말 고점이 4월말 고점으로 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것이다. 다만 생각뿐이다. 아직 정리된 것은 아니다. 좀 더 다른 자료를 보고서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강세이다. 리보금리가 오른다. 이 자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신용경색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 인드라는 3월초까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그러면서 3월부터 서서히 신용경색을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금 보고 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1920582866771&outlink=1

   

인드라가 기간 조정 국면에서 강조했듯이 지수관련주보다는 순환매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 바 있다. 그러나 기간 조정 국면 중에서서도 지금처럼 지수가 크게 폭락하였을 경우에는 인드라가 언제나 강조했듯이 천 이하는 무조건 매수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또한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지수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문제는 천 이하로 잠시 뚫어줄 것이냐인데 국제유태자본이 환율을 지나치게 한꺼번에 내렸다. 해서, 월요일, 화요일 장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매수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좀 더 주변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나오미: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인드라님이 눈높이 글쓰기를 하신 것인지... 제 수준이 조금은 나아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술술 잘 읽혀지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여 ^^ 인드라님을 알게 된 후 제게 미치는 긍정적인 좋은 점들이 많았더랬죠..... 스포츠는.... 정말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버려.... 그 좋아하던 야구가 흥미가 없어지더란 말이죠. 그 좋아하던 SF영화도....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 머리가 아프고.... 짜증까지 밀려옵니다. ㅠ.ㅠ 내가 취하는 모든 것엔.... 얻는 것이 있다면 그에 반하는 잃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경제현상이 재미있어진 만큼 3S는 흥미 반감. 음...... 오히려 내용을 들여다보니 얻은 것만 있게 되네여 ^^ 감사합니다 ㅎㅎ

   

세이버스:

스포츠가 대중의 눈을 가리기위해 존재한다니.... 정말 무섭군요. 담아갑니다.

   

INDRA:

   

나오미님, 세이버스님 글 감사드린다. 근래 정몽준 관련 소식이 흥미를 끈다. 국제유태자본의 인물은 기득권을 지키는 방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기존의 권력에 도전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general/2009/0326/20090326101020300000000_6778777916.html

   

   

   

   

스포츠에 관해 이야기하였으니 근래 WBC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야겠다. 인식론적인 관점에서는 WBC를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천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래서? 라는 질문이 나온다. 세뇌를 당했다? 하지만, 세상이 살기 너무 힘들어 알면서도 자진해서 세뇌당하고 싶은 이들도 꽤 많은 것이다. 잠시라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싶고, 자신감을 키우고 싶기 때문인 게다. 반드시 도피라고 볼 수만도 없는 것이다.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해 새벽에 산 정상에 올라가는 것을 등산 스포츠 이데올로기에 세뇌를 당했다고 볼 수가 있으며, 도피라고 볼 수가 있겠는가. 인드라는 이를 혈액형과 비교하고는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현명했다. 지난 미국 쇠고기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프로그램은 참신 그 자체였다. 아이돌 스타들을 추종하는 십대들 팬클럽에서 '사랑해요, 우리들의 우상, XXX. 미국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서 미친다고 해요. 관심을 가져주세요.'이런 식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다. 한국 좌파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홍보 방식.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캠프가 했던 방식. 이 방식은 굉장히 고급스럽다. 만일 차기에도 누군가 대통령이 될까 궁금하다면, 홍보 방식만 유심히 보면 된다. 그간의 광고와 차별화되는 양상이 나타나는데, 한국인의 작품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이 기획을 통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를 불신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다함께를 집중적으로 성토해서 좌파를 소외시켰다는 점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1960년대에 행했던 반문화 세대론 방식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를 통해 드골을 퇴진시킬 수 있었고, 다른 한편 십대들을 마약에 취하게 해서 좌파와 노조에 대한 무관심을 촉진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일거양득인 게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이 행한 월드컵 기획은? 인드라가 추정한 것은 다음과 같다. 615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일파 김대중 정권 지지율이 매우 낮아 총선에서 참패한다. 해서,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정권은 한나라당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벌린 일이 몇 가지가 있어서 정권교체는 이명박에서 이루어져야 했다. 방안은? 월드컵이다. 월드컵에 즈음하여 갑자기 언론이'붉은악마'를 주목했다. 이전까지 붉은악마는 비주류였다. 언론이 붉은악마는 자신들이 키운 것이나 진배없다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붉은악마를 주류로 올려놓았다. 이전까지 붉은악마 기획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 인드라가 붉은악마 초기멤버였기에 붉은악마를 주도하던 이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는 것은 열정이었지, 두뇌가 아니었다. 그러던 붉은악마가 어느 순간 '꿈은 이루어진다'와 같은 놀라운 기법을 드러낸다. 세계를 놀랜 것이다. 이것은 한국인의 작품이 아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다. 이것이 축구팬 인드라의 생각이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대중을 월드컵과 붉은악마로 유도한 뒤에, 이인제와의 경선쇼로 노무현을 부각시키고, 이 둘의 극적인 결합과 분열로 노무현을 당선시킨다. 막판 분열은 직전 여론조사에서 이삼십대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젊은 층의 투표 독려를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실제로 이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젊은 층의 투표 성향이 다른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때 민족해방파도 세련되었다. 그들은 재빨리 한반도기를 들고 나와 필승 코리아와 함께 통일 조국을 노래했다. 대중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다. 재치가 있다. 대중운동은 이렇게 해야 한다. 혈액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비웃기보다 왜 그들이 혈액형에 빠져있을까 수평적인 시선으로 함께 어깨동무하고 고민하는 태도야말로 실천적인 게다. 위에서 내려다보며, 넌 세뇌되고 있는 게야, 라고 백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 아마 이런 답변이 당장 나올 것이다. "그래, 나 세뇌 당했다. 하지만 너처럼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남 하는 일 빈정대기나 한다면, 너같은 자들을 망하게 하기 위해 자진해서 세뇌당하고 싶다."

   

     

다른 한편 박노자와 같은 경우, 월드컵과 붉은악마를 비난했다. 이를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노무현을 위한 세팅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삼각위원회 회원 정몽준을 견제하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우파 역시 적극 호응했다. 국제유태자본이 안심시킨 탓일 게다. 그런다고 대선 결과가 달라지겠는가. 설령 달라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김대중적인 정권이 한 번 더 하는 것이 지배계급에 유리함을 설득했을 것이다. 1960년대 반문화는 언뜻 보면 좌파적이지만, 오히려 좌파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붉은악마 운동은 좌파나 노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약화시킬 것이다. 이때 지만원만 붉은악마는 악마의 자식이라고 운운했다. 절반은 맞다. 국제유태자본의 작품이니까.

   

   

정리하면, 한국 정치세력 모두가 윈윈(WIN-WIN)을 했던 것이 월드컵이었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인드라 역시 인드라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인드라는 한국 월드컵에 긍정적이다. 월드컵을 통해 베이비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었고, 잠시라도 경제 사정이 호전이 되었다. 노무현 정권 탄생도 비록 지금에 와서 역대 최악의 정권이라 할 수 있지만, 당대의 입장에서는 최선일 수 있었다.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인드라가 비록 대선 때 이명박 집권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비판했지만, 당대의 입장에서 이명박이 최선일 수 있었다. 위기의 시대이므로 덕을 갖춘 자보다 능력이 있는 자가 지도자로서 적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제유태자본은 대중에게 꿈을 선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해서, 이 도도한 흐름을 김정일도 승인할 수밖에 없어 대신 다른 행사를 개최했던 것이다. 서해교전도 월드컵 끝 무렵에 한 것이다. 인드라는 서해교전이 김정일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공위성쇼 역시 국제유태자본이 제어하고 있다. 일단 인드라와 같은 변수가 있지만, 한국 정부의 PSI 참가를 공론화시킬 수 있었다. 남은 것은 김정일에게 주는 개평인데, 이 문제도 국제유태자본이 알아서 한국 정부에 지시할 것이다.

   

   

WBC도 마찬가지다. 드라마라고 여기면 된다. 프로레슬링보다는 좀 더 리얼하다고 보면 된다. 즐겁게 보면 된다. 무엇이 문제인가. 다만, WBC에서 준우승했다고 열불을 낼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2등한 의미를 잘 새겨야 한다. 우승보다 준우승이 낫다. WBC 룰 등으로 내심 비판적인 이들이 많다. 비판한다면 인드라야말로 WBC에 대해 수십 가지로 비판할 수 있다. 스포츠 평론가로 다른 이들과 함께 기획서를 낸 적도 있다. 중요한 것은 비판이 아니다. 비판을 왜 하는가이다. 실천론이다. 해서, 이런 때에 우승하는 것은 준우승하는 것만도 못하다. 오히려 2등 정도를 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적인 이득인 게다. 일등보다 나은 이등이다.

   

     

SF에 관심이 있는지 몰랐다. 인드라는 어릴 적에 SF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직지SF프로젝트라고 있다.

   

http://paedros.byus.net/sfjikji/link/index.html

   

   

   

아이디어 회관 60권짜리를 온라인상으로 구현했다. 인드라는 초등학교 시절 딱따구리그레이트북스와 함께 아이디어회관 전집을 애독했다. 기억이 남는 작품은 불사판매주식회사, 추락한 달, 지구의 마지막 날, 동위원소 인간 등이다.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채지충의 만화중국고전전집 55권과 함께 아이디어 회관 전집을 읽게 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존 콜먼에 따르면, 국제유태자본은 SF 분야 역시 장악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SF를 통해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에 순응적인 인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니 그들의 치밀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사실 SF 문학계를 비롯한 추리문학계, 무협문학계, 판타지문학계, 성인소설계 등은 국내에서만큼은 문단의 비주류로서 푸대접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이 분야에서 쟁쟁한 작가들을 배출하여 국내 작가들에게는 그 풍토에 대해 선망을 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분야, 즉 웰즈의 우주전쟁이나 타임머신, 투명인간, 그리고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밖에 없다. 냉정하게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웰즈와 헉슬리의 아이디어를 산 셈이다. 마찬가지로 국제유태자본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인드라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현실화시킬 것이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진정 강한 이유이다.

   

   

해서, SF에 관심이 시들 이유는 없다. 좀 더 바란다면, 일본 정도만큼 SF나 추리소설에,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하지만 한국 시민을 탓하지 않겠다. 각박한 까닭은 한국민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 때문이기에. 그럼에도 실천론적으로는 자신에게서 찾아가는 그런 노력이 요청된다. 겸손해야 한다. 세상에 감사해야 한다. 미래의 세상을, 미래의 규칙을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이 당장 강한 이유는 금융이지만, 그들이 지속적으로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이며,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기획이었기 때문이다.

   

   

스포츠나 SF 등에 무관심할 필요는 없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인드라가 권하는 방식은 양립이다. 양쪽을 모두 취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오가는 것이다. 해서, 이 방식대로 하려면 어느 한 쪽에 매몰되지 않고, 균형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음모론도 마찬가지다. 화폐전쟁이나 시대정신 동영상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 안 읽는 것보다 관련 책을 다 읽는 것이 좋다. 다만 음모론도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나오미:

   

경제위기...있는 자들의 축제를 위한 준비기간 어느새 유가가 50불이 넘었군요.... 주식 신경을 쓰다 보니 원자재 펀드를 잊고 있었네여.

   

   

   

   

INDRA:

   

나오미님, 글 감사드린다. 나오미님, 살다 보면 잊고 있는 것투성이다. 나이를 먹으면 세월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고 한다. 경험하니 실제로 그렇다. 왜일까. 하루하루가 무던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이를 먹을수록 보다 세상을 낯설고, 감사하고, 호기심 있게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죽을 때까지 늘 즐겁게 살 수는 없는 것일까. 부디 인드라가 꿈꾸는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기원한다. 사랑한다, 지구여. 행복해야 한다. 네가 행복해야 인드라도 행복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361207"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나오미:

   

그야말로 득템. ㅎㅎ 적당한 음주로 즐거운 글씨기 되시와여.

   

나오미님, 득템이란 표현 굉장히 재미있다. 인드라도 게임을 즐겨 하여 이 말을 잘 알고 있는데, 카스레드 사재기를 득템이라 하니 나오미님이 센스장이임을 알 수 있었다. 총각들은 똑똑한 처자들을 주목해야 한다. 미시인 착한마녀님, 사비트르님만 보아도 알 수 있지 않은가.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는 험난한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똑똑한 처자들과 연결되는 것이 생존의 유력한 방식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노숙자 되고서 후회하지 말 것.

   

나오미:

   

마녀님이 세주셨군요. 31번.... 저도 읊조립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이번 글도 매우 감사합니다. 바빠서....글을 대충 읽어 보았네요. 오늘 내일 찬찬히 읽어보아야죠... 좋은 내용 많던데 인드라님 글..... 인드라는 나오미만 나오면 '나만 아름다워'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 관점으로 글을 쓴 글이 "인드라 vs 나오미"이다. 그래서인지 가끔 닉 나오미님 글을 떠올릴 때마다 나오미님이 굉장한 미인이 아닐까 상상하고는 한다^^! 아몰라용님이 워게임 같은 데에 참여하는 등 정보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듯한데 나오미님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작업을 건다고 여길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겠는가. 뭔가 있을 것이다^^! 답변... 이... 뭥미???? 공개적인 글.... 싫지만.... 긴 글로 해명?해야한다. 그동안의 댓글과 글속에서 제 이미지를 미화시키지 않았나 싶다... 이너넷 꾸밈질 인드라님도 쓰지 않았나.... 막상 오프에서 만나면.... 음.... 음... 음 얼마 전인가 예수님이 제 닉넴 보시고 나.... 호미라고 하셨고... ㅎㅎ 제 답변으로 나의 기쁨이라는 뜻이라고 말씀드렸다 ^^ 댓글을 보시면...... http://cafe.naver.com/ijcapital/1129 몇 년 전 영어스터디를 하는데... 늘 쓰던 anne 빨강머리앤의 앤 이름이 넘 촌스러운 것 같아 인터넷검색을 통해 나오미(뜻이 마음에 들어)라고 지었다... 나오미 캠벨 이미지가 많이 떠오른다. ㅎㅎ 초미녀 나오미 와츠가 계시다 ㅎㅎ 예수님이 다시 제 닉을 언급하시어 인터넷에 찾아보니 성경적 인물이었고 또 다른 뜻으로 나(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이었다. 나의 기쁨도... 내 기쁨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의 인물이었던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너무나 감사한 이름이다 ^^ (이 이름을 지었을 때는... 기독교라면 치를 떨고 있을 때.... 또 돌아보면 나오미라는 인물을 모를 정도로.... 어릴 때 암 것도 모르고 교회만 놀러 다닌 게다 ㅎㅎ) 교회 말로 예비하신 이름 ^^ 웃긴 이야기로... 교회에서 기도를 받으면.... 늘 듣던 말 말.... 주님이 XX을 많이 사랑하신다! 제사장으로 세우셨고 환한 빛이 난다 ^^;;;;; 예수님이 사랑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 있으랴 ^^ 아~ 생각해보니...요즘은 잘 모르는 할머님들이 손녀딸 같이 이뻐하신다 ^^ 요즘은 주위사람들한테도 더 많이 이쁨 받고 있고 ㅎㅎ 까페에서도......??? ㅎㅎ 이쁨받는 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나눠 주어야 한다 자....그러면...궁금하신.....진실의 고백!!! 엄니의 초절정 미모는 반사시키고..... .아빠의 열성 유전자만 가득 물려받은 게 나오미다. ㅠ.ㅠ 외모지상주의자로서 완전 슬프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다행이 밉상은 아니다 ^^;;; 넘넘 감사하다 부탁.... 모다 인드라님의 나오미 이미지는 잊어라!!! 잊어 달라 ㅠ.ㅠ 나호미로 개명??? ㅎㅎ 어....그리고 아몰라용님은 관심은...사비님의 획책이다.. 주식 체팅방에서 그렇게 몰아가셨다. 인드라님도 낚이셨는지.. 리포터에 등장시켜..엮어주신다.. 과도한 주례욕심????? 음모다!!! ㅋㅋ 아몰라용님이 많이 어리신데...저야 완전 감사하다 ㅎㅎ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rect=Log&logNo=60004890482 이 블로그 글은.... 상당히 길기에.... 시간 날 때 읽어보겠습니다. 댓글 달고 보니... 인드라님 문체를 흉내..... 읽으신 분들...... 너그러이 용서를....^^ 며칠 전 인드라님이 염창동과 관련있는 걸 알았습니다. 야홋!!! (뒷조사??? 죄송 ㅡ.ㅡ ) 리포터에 등장하니... 조금은 맥이 빠집니다요...ㅎㅎ 사진을 토대로.... 염창역.... 쿡민은행.......... 매복???? ㅎㅎ 할일 참 없나보다 ㅋㅋ 혹시....... 업장은 성수동??? 서울의숲 근처 아니신가요???? 뭥미??? ㅎㅎ 유태영박사의 간증......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듣고 희망을 갖고 비젼을 품게 되었는데.... 무언가 되었을 때.... 내가 국유본의 쓰임 받는 일군이 될지도 모를 일이...... 머 지금도 그들의 무지렁이 일개미.... 일개미나 간부개미나... 개미는 개미일 뿐..... 부탁의 글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들...글의 의미가 담긴 듯 하여 더 좋네요. 그런데.... 그자리에님 글 위에 있는 시커먼 사진.... 십자가 달린...사탄인지....먼지... 암턴... 제가 좀 겁이 많아.... 잔인하고 괴기스럽고 귀신틱하거나 무섭게 생긴 건 사진으로 올리지 말아주시길.... 식겁합니다..^^;;;;; 이번 글엔 아르헨티나와 그곳 유태인 그리고 이야기가 자세히 써있네여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려서 읽었던 엄마 찾아 삼만리... 내용은 그렇다치고... 거기 나오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그 도시 이름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런 도시로 이스탄불... 007영화에서 본 이국적 느낌이.. 딱 국제스파이 접선장소틱한 거다 딱 내 취향인 게다ㅎㅎ) 그 뒤로 이상하게 아르헨티나에 흥미가 생기고 관심 갖게 되더라구요. 포클랜드전쟁이라던지... 남미에 유럽이라던 아르헨티나의 몰락... 선진국 반열의 자유민주국가에서 군부쿠테타나 군부독제정권 경제 붕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TV에 나오는 기획물에도 이렇다할 건질만한 정보도 없어 보이고.... 그에 대한 왜... 왜란 질문만 있었지... 답을 찾지 못했었는데...... 지난 리포터나...이번 글에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몇십년만에 질문에 대한 답이 풀렸네여 다지 되집어 궁금한 것들을 뽑아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체게바라.....쿠바혁명이며.....그냥 몬지도 모르고....장발 웨이브에 별딱지가 붙은 베레모를 쓴 모습...책이며 옷이며....좀 있어보이는게......추앙세력에 내 이름 하나 더 언져놓았다.... 덩달아 나도 있어보인다 ㅎㅎ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도 보고....더 더 멋져보이고... 남미로 건너가고픈 욕구... 고뇌에 찬 도시는 이곳에도 널렸는데 말이죠... 지금 다시 그 영화를 보게 된다면 썩쏘뿐일지.....그래도 다시 한번 보고픈 영화네여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SF영화나 판타지 영화 첩보영화 무척 좋아해서 챙겨서 보는 편인대... 다시 보고픈 영화가 한가득이네여.............내 주위로 둘러싼 일때문에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네여....핑계뿐...

   

   

INDRA:

   

글 감사드린다. http://blog.daum.net/ibujin/6854451

나오미 닉을 정하게 된 사연을 잘 들었다. 또한 나오미님이 말씀해주셔서 인드라도 성경에 나오미란 이름의 여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읽어보니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긍정적 마인드를 지니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인 듯싶다. 아무튼 겸손의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업장은 비밀이다^^! 가끔 누군가가 한참 인드라를 노려보다 가는 일들이 예전에 심심찮게 있어서다. 근래에도 이웃 한 분이 다녀간 바 있다. 그리고 나중에 다녀갔다, 그 사람이 자신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경 무척 쓰인다^^! 그자리에님 글 위에 있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칠레 예수'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이다. 칠레의 조각가 로드리고 모레토 슈미트의 작품 '고통' 이라고 한다. 사진이 끔찍한 편이기는 하다. 아르헨티나 이야기를 하니 생각이 났는데, 말괄량이 삐삐 초코릿 운운이 아르헨티나다. 한국에서 땅파고 들어가면 지구 반대편에 남미가 나온다는데, 작가는 이에 상관없이 지구 반대편을 아르헨티나로 생각했나 보다. 그만큼 이국적인 이미지가 강렬하다. 터키 이스탄불 역시 마찬가지다. 인드라는 터키하면 근래 오르한 파묵이 떠오른다. 노벨상 작가다. 심심할 때 영 읽을 책이 없으면 '내 이름은 빨강'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기독교인 입장에서 색다른 이슬람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나오미님이 체게바라에 대해 잘 말씀해주셨다. 있어 보인다. 해서, 인터넷 블로그나 미니홈피 주인장 사진에 체게바라 굉장히 많다. 생각해 보니 인드라도 체 게바라 좋아했던 것이 그 범위에서 과히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남미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다만 시간과 자금이 허락하지 않아 남들의 여행기록(사진이 많은 포스트 위주)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나오미:

   

저번 어떤 분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지우셨기에...)... 인드라님 리포트를 읽고 잘못 인지를 했는지.. 혼자 재해석?을 해댄 건지.... 우야떤 잘못된 해석과 판단이었는데 그 상황엔 맞았더라구요....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인지....^^;;;; 9번을 맞추고 1번이 틀리면.... 사람들은 1번 틀린 것을 기억하는데, 큰 줄기만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인드라님 덕분에 추정이란 것도 할 수 있으니까요. 인드라님의 가위바위보 게임은 앞으로 더 지능적 이어야겠지만.... 실상은 더 단순하게 대처하실 듯.... 아무튼 늦어진 리포트로 인해 애널들이 안달이 나겠는데여. ㅎㅎ 링크된 기사 지금 봤네여... 톰크루즈 ...유대인.....싸이언톨로지는 먼지..... 아담 샌들러, 벤 스틸러는 백인들과 좀 다른 느낌이 들었는데.... 그랬던 거군요....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급실망.... 모든 유대인이 악인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꿈보다 해몽이 좋으시다. 가위바위보 게임 취지를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사실 일 년 단위, 혹은 6개월 단위 전망, 분기 전망 정도로 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 다만,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초단기 주가 전망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다른 애널리스트처럼 투자는 투자자 책임일 뿐이라는 데에는 심정적으로 공감이 간다. 허나, 국제유태자본론 특성상 일부러 초단기 전망을 하고 있다. 해서, 아무리 99번을 맞추더라도 단 한 번 틀리면 크게 비판해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물론 나오미님이 이를 알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나선 것은 충분히 잘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허나, 대중이나 국제유태자본이 필요에 따라 검투사가 피를 흘리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인간 두뇌에는 종족의 보존을 위해 희생물을 바치는 끔찍한 제사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는 말조차 이러한 제사의 근대적 형태가 아닌지 반문할 지경이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의 이타적인 행위 원인에는 세 가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나, 종족 유지 본능, 둘, 죄수 딜레마와 같은 제한적 이기심에 의한 선택, 셋, 배신자 변별 능력. 인드라 눈길을 끈 대목은 세 번째였다. 인간은 오랜 기간 여타 동물보다 생존 능력상 열등했다.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협업이었다. 여럿이서 한꺼번에 덤벼야 사냥할 수 있었다. 이때, 능력은 천차만별일 터. 협업의 특징상 특별히 잘 하는 이보다 유난히 못 하는 이에 대한 피해가 막심할 터. 축구를 봐도 공격수보다 수비수 한 번 삐끗하면 큰일이 나듯. 군대에서 특등사수 있어봐야 내무반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으나 고문관 한 명 있으면 군 생활 피곤하듯. 공무원 생활이 본시 일 잘 하는 것보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듯. 인간의 파충류 시절부터 각인되어온 유전자적 기질은 배신자에 대한 응징을 이타적 행위로 간주하기 마련인 게다.

   

   

이를 왕따라고 하자. 왕따는 종교적으로 이단에 대한 심판이요, 학문적으로는 사이비에 대한 단죄요, 운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는 배신자에 대한 처단인 게다. 헌데, 경험적으로 다들 인지하겠지만, 인간 구성이란 열 중 하나는 매우 착하며, 열 중 하나는 매우 악하며,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 해서, 이 점을 고려하면, 공동체의 집단적 열정을 이끌어내는 가장 이타적인 방식은 배신자 색출인 게다. 해서, 역사적으로 권력자들이 집권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배신자 색출, 부정부패자 적발, 역사 바로 세우기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 모든 것은 현존하는 권력의 유지 수단이었던 게다. 하여, 인드라는 이를 모르지 않는다. 알기에 과감하게 뛰어든다. 뛰어든다 해서 인드라가 예수이지 않다. 인드라는 죽었다 깨어나도 예수 같은 대속의 길을 갈 인물이 되지 못한다. 허나, 언제나 인류사적 대의를 꿈꾸는 사람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망신을 주어서 좋고, 인드라는 명분을 얻으니 나쁘지 않다. 무슨 명분? 인드라가 예언한 것이 다 맞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니냐. 국제유태자본의 끄나풀, 인드라라는 명확한 증거가 아니냐, 하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맞으면 다행이고, 틀리면 틀리는 대로 이득이니 어떤 경우든 괜찮다. 단, 초단기 예측인 경우 설사 맞을지라도 로또 당첨처럼 운이고, 근거가 없는 것이며, 우연한 성격이 크므로 비중을 두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그 와중에서 열심히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겠지만, 물량 보유한 저들을 당해낼 재간은 없다.

   

   

"지수 1000이하란 내년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나는 전혀 그렇게 여기지 않으며, 어떤 경제 예측도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고 나온 바 없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이전보다는 낮은 경제성장을 기록한다는 정도이다. 하여, 가령 경제성장률이 1~3% 정도라고 한다면, 지수 1500이 여전히 한국 경제를 표상하는 지수라고 보고 있다. 다만,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성장률도 고려해야 한다면, 지수 1400~1500이다. 따라서 나는 단기 반등을 한다면 1500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1400대까지는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고점 대비 30% 하락이며, 거품이 대부분 제거된 지수다. 증시 수급 패턴으로 보아도 대체로 개미들이 1400~1500대 사이에서 물린 상황이다. 이 가격대에서 개미들이 바닥으로 알고 들어갔거나 단타를 치려다가 물린 상황이다. 그리고 그 이후는 장이 전강후약으로 전개되었기에 고수가 아니라면 단타를 칠 형편이 되지 않았으며, 한꺼번에 쭉 빠져서 후일 상승하는 데에 저항이 없다. 해서, 상승하면, 1400대까지는 무리 없이 상승이 가능하다."

국제유태자본: 주가 예측, 오바마, 울트라슈퍼버블, 음모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29649

   

   

울트라슈퍼버블이란 큰 틀은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 '에서 밝혔다. 중간 틀은 지난 2008년 10월 28일자 글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코스피 지수 700은 물론 300간다고 하던 비관론자들이 백 명 중 아흔아홉 명일 때 단기 1400~1500 간다고 등장한 낙관론이다.

   

   

인드라는 여전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아니라면 적정주가를 1500대로 본다. 하고, 마이너스가 된다면 1400대가 코스피 적정주가라고 본다. 헌데, 올해 들어서서 각 기관이 마이너스 성장을 주장하며 역분식회계 수법으로 나아간다. GDP 1~3% 성장이면 1500, -1~ 1%이면 1400, -3 ~ -1이면 1300. 해서, 이것까지 감안하여 연말 코스피 주가를 1300대로 조정한 것이다.

   

   

긴 횡보성 조정이 온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817

   

대체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하는 바는 경기 저점을 통과하였지만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상승 모멘텀을 이끌 재료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생명 플러스 환경이다. 허나, 12월 코펜하겐에서의 인류사적인 대전환 시기까지는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인 게다.

   

   

예서, 말해둘 것이 있다. 인드라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있다. 인드라가 의도적으로 네이버 메일에 인드라 글을 저장해 놓는다. 국제유태자본이 글을 읽는 것 같다. 어떤 것은 수정하고, 어떤 것은 수정하지 않는다. 실험을 해봤는데, 인드라의 패배로 끝났다. 패배를 인정한다. 인드라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볐다. 그대들은 충분히 승자의 즐거움을 만끽할 권리가 있다. 마음껏 즐겨라. 다만, 재미있는 장난감으로서의 인드라가 예서 끝나면 국제유태자본 님들도 심심할 터.

   

   

(허당님 감사드린다)

http://blog.naver.com/elec9999/140067293376

   

   

하면,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근래 인드라가 주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첫 번째 책은 2008년 국내에 출간된 책 <화폐전쟁>(쑹홍빙 저)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것은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가 소개한 마지막 책은 지난 10월에 출간된 「연쇄하는 대폭락」(소에지마 다카히코 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1225210658

   

한국 어용언론을 신뢰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다만, 배제할 이유도 없다. 국제유태자본의 정보 창구로서 참고하면 된다. 당분간은 존스홉킨스 대학을 스탠포드 대학만큼 유념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인드라는 배씨가 아무 생각 없이 지껄였다고 보지 않는다. 해서, 그가 추천한 두 개의 책과 하나의 동영상이 모두 하나같이 심각한 결함이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금융위기쇼에서 역점을 두는 것이라 보아 그 결함에서 금융위기쇼의 본질을 찾아가야 한다고 보는 게다.

   

   

하나는 겉보기에 화폐전쟁 운운하면서 실은 지역공동화폐와 IMF 통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미 이번 금융위기쇼로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다.

   

   

둘, 금융위기쇼를 빙자로 해서 기독교 공격에 나서는 것이다. 인간 정신을 시온의정서에서 언급한 대로, 영화 둠스데이나 뱀파이어 영화로 세뇌시켜가면서 야만의 상태, 동물의 상황으로 몰고 가기 위함이다.

   

   

셋, 데이비드 록펠러에서 제이 록펠러로의 권력 승계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함이다. 두 록펠러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있는 듯 언론플레이를 하는 행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나오미님의 상쾌, 유쾌, 통쾌한 글쓰기에 고무되어 인드라가 또 하나의 유행어를 밀고 있는 중이다. 가볍게, 즐겁게, 웃자, 아자아자. -_- 나오미님 답변 글에 쓰니 왠지 빛을 잃는 듯도 싶다.

   

   

국제유태자본론은 반유태인론이 아니다. 오히려 다수 유태인의 관점에서, 인류의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0.03% 되는 백만 명 가량의 권력자들만을 목표로 한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나오미:

   

구십만 명이 사실일 수도... 구십만 명에 비견될 수 없겠지만... 얼마 전 이쁜 닉으로 새로 싸이 블로그를 만들었더니 개업하자마자 하루 방문자 100명이 넘더만요. 어떠한 카테고리도 없고 히멀건한 바탕에 제목만 떨렁 있는 블로그였는데 몇 주 만에 방문객이 넘쳐 나더만여. 어딘가에 제 블로그 주소가 노출 된거 같더라구요.... 검색 단어처럼요. 구십만 명.... 어딘가에서 정말로 끌어 당겨서 퍼진 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나오미님 싸이 미니홈피 이야기를 들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허나, 인드라 블로그를 나오미님 미니홈피 경험으로 설명하는 데에는 납득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해서, 보다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드라는 파란 전국 위치 정보 데이터를 1/6한 것이 실제 방문자 수라고 주장했다. 해서, 인드라 블로그 평균 방문자는 하루 오만 명이며, 그날만 특별히 십오만 명이 방문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입증 방법은 없을까. 있다. 국유본 카페가 대상이다. 인드라 블로그나 국유본 카페가 다루는 주제는 대체로 비슷하다. 해서, 검색로봇이 작동한다면 블로그나 카페나 동일하게 움직일 것이다. 이러한 가정 하에 국유본 카페 활동을 분석하여 인드라 블로그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국유본 카페는 하루 약 500여명의 회원이 방문하고, 1300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한다. 헌데, 페이지 수로는 회원이 읽은 페이지 수가 17,000 정도인데, 전체 네티즌이 읽은 페이지 수는 20,300 정도이다. 회원이 읽은 페이지뷰를 빼면 3,300 정도인데, 이를 비회원 네티즌 800여명이 읽은 셈이다. 비회원 네티즌이 4개꼴로 글을 읽은 셈이다.

   

   

   

예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 규정상 페이지뷰란 해당 본문을 읽는 것으로 제한되고 있다. 하고, 국유본 카페는 비회원이 주제어로 검색해서 들어와서 하나의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회원이 아니면 여타 다른 글을 읽을 수가 없다. 해서, 결과적으로 이 역시 검색로봇이 검색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다.

   

   

   

네이버는 출처가 분명한 검색로봇을 제한해도, 출처가 불분명한 검색로봇을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하면, 그 출처 불분명한 검색로봇이 하는 활동은 출처만 분명하지 않을 뿐, 출처 분명한 검색로봇과 같은 방식으로 검색할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순수 네티즌도 있을 것이다. 허나, 그 둘 간의 분별이 쉽지 않으니 이를 모두 포함시킨다면, 1 대 4의 비율로 검색로봇이 활약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같은 글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네 번 이상 검색한다는 게다. 물론 검색 로봇의 활동은 이론적으로 이보다 더 활발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니다. 전자가 인간의 의지보다 검색 로봇에 비중을 두었기에 최종적인 데서는 인간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해서, 1/6인 게다. 그 검색 로봇이 같은 글을 보다 더 자주 검색했다면 그 역시 인간 의지를 고려한 가중치가 아니겠는가.

   

   

   

해서, 현재 인드라 블로그는 매일 오만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고, 국유본 카페는 매일 칠백 명 내지는 팔백 명 정도가 다녀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절반 정도는 국유본 카페의 예전 글들을 읽는 사람이며, 절반 정도는 최신 글들을 읽는다.

   

   

해서, 국유본에서 최신 인기 글인 경우 조회수는 대체로 삼백에서 사백 사이를 기록한다. 하고, 그 조회수는 시간이 흐르면, 첫날 조회수의 두 배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버팔로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인드라 VS ?

2013/01/30 22:10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867148

   

   

   

   

인드라 VS 버팔로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 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30

   

   

   

"버팔로 :

안녕하세요. 항상 고견 감사하게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촛불집회 등을 겪으면서 올해부터 갑작스럽게 사회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된 사회인입니다. 최초엔 아고라의 글과 우석훈 박사의 서적 등을 탐독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의 현 정치경제상황에 대한 비판의식에 자극되어 이런저런 책과 글들을 많이 읽었고 내심 한때나마 촛불집회에 대해 심정적으로 크나큰 동질감을 느꼈던 사람이지만(신분상 참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만), 촛불집회가 잦아들고 노무현 good vs 이명박 bad라는 아고라의 흑백논리가 너무 평면적이 아닌가하는 스스로의 반성을 하던 시점에 화폐전쟁이라는 서적을 접하면서 정치경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프레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우연찮게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는데 아직 혼란스러운 점도 없진 않지만, 무식한 소생이 보기에도 화폐전쟁이나 기타 다른 사회과학 서적 등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내공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신변잡기적인 내용은 여기까지하구,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고견을 듣고 싶은 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예전에 인드라님이 블로그에서 언급하신 적이 있지만 최근의 한류열풍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엊그제 KBS에서는 "비"에 관한 특집프로그램을 내보내더군요. 솔직히 한국에 사는 저도 "비"가 유명인사가 되어있다는 사실이 뭔가 인공적이고 이질적인 느낌이 나는 데 인드라님 관점에서 보자면 이 부분도 분명 유태자본과 연결되어 있다고 봄이 틀림없음직 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점은 이 시점에서 한류를 키워 한국의 거품을 조장하는 일련의 행동(위에서 언급한 "비"의 예)이 유태자본의 전략적 관점에서 봤을 때 뭔가 핀트가 어긋나 있거나 혹은 손발이 안 맞는 행위인 듯싶은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왜냐하면 지금 시점이 소위 유태금융자본의 양털 깎기 계절이 아닌가 싶은데, 양털 깎기를 할 때는 굳이 띄워줄 필요가 없이 악재만을 내보내야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해서 말입니다.

   

INDRA:

관심과 진지한 질문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어떤 경로로 내 블로그에 왔는지를 말씀해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한류 시작은 홍콩 반환이 이루어지던 1997년 7월 1일 이후의 일이다. 1997년도 '별은 내 가슴에'가 중국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대중문화 열풍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2000년 2월 한국 댄스그룹 H.O.T의 베이징 공연을 계기로 중국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엽기적인 그녀>(2001)와 드라마 <겨울연가>(2002) 등이 히트하자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국제유태자본이 한류를 통해 아시아 문화 시장에 기대하는 바는 세 가지다.

   

첫째, 헐리웃에서 보듯 국제유태자본이 미국에서 조성한 문화를 아시아권에 이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이식은 문화적 이질감 탓에 거부감이 앞선다. 반면 같은 동양인이라면 사정이 다를 것이다. 일본과 한국이 남는데, 중국인에게 일본은 중일전쟁으로 미국보다 더 혐오감이 아직 남아 있다. 이전에는 홍콩이 이를 담당하였는데, 홍콩 반환에 따라 한국으로 바뀐 것이다. 대상은 청소년과 여성이다. 이들을 장악하면, 나머지 층은 저절로 따라온다. 대체로 청소년은 음악으로, 여성은 드라마, 영화로 승부한다.

   

둘째, 국제유태자본은 그들이 지원한 문화 권력을 동원하여 각국 정부와 정치권에 압력 수단으로 행사한다. 헐리웃 영화인들이 정치에 적극적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오늘날 스타들 파워는 엄청나다. 가령 한국에서 연예오락산업은 청소년들의 꿈이다. 그 꿈을 이룬 스타란 곧 청소년들의 이상형이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나는 슬쩍 지나가듯 말한 바 있다. 김장훈의 근래 보여준 행위 자체야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김장훈이 벌이는 근래 이벤트는 종전과 분명 다르다는 생각이다. 문화 기획 면에서 매우 잘 이루어져 있으며, 언론의 지원을 듬뿍 받고 있다. 가령 대표적인 사안이 독도 이벤트인데, 내가 의심하는 대목이다. 물론 촛불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국제유태자본에게 문화 권력 장악은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다.

   

셋째, 마지막으로 국제유태자본은 궁극적으로 대중이 정치적으로 둔감하게 되기를 바란다. 초기에는 국제유태자본과 각국 정부는 서로 이해가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두 번째 경우처럼 국제유태자본과 각국 정부가 간혹 이해가 엇갈리는 경우, 국제유태자본은 선별적으로 정치 압력에 돌입할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대중이 연예오락산업에 취하기를 원할 따름이다. 대중의 두뇌를 온통 연예오락산업으로 채우면, 그 아무리 중요한 정치경제적 문제일지라도 대중의 머리에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이다. 

   

'비'가 낯설게 여겨지는 당연하다. 한국인의 얼리어답터 특징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비'란 이미 한물간 가수일 뿐이다. 아무리 인기가 많더라도 군대만 다녀오면 잊는 것이 한국인이다. 한국인의 특징 중 하나가 '빨리빨리'인 만큼 누구보다 새로운 것에 열광하지만, 그만큼 낡은 것에 눈길도 주지 않는다. '비'는 낡았다. 비록 아시아에서도 '비'가 절정기를 지난 것이 아닌가 보지만 아직은 통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인은 한국인과 달리 출발도 느린 만큼 여운을 오래 즐기는 편이다.

   

'화폐전쟁'에서 '양털 깎기'란 말이 있는가 보다. 아직 읽지 않았다. 다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겠다. 정리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의 '양털 깎기' 관점에서 보자면, '비'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

   

버팔로:

2. 한중일 3국의 국부펀드 조성과 관련해서, 국부펀드도 유태자본의 노림수라는 평을 하고 계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한중일 3국이 국부펀드의 자기자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였는데 인드라님의 논리대로라면 3국 정부가 유태자본이 무서워 국부펀드를 안하진 못하더라도 굳이 나서서 더 많이 하려고 할 필요성은 없는데 현실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으니 그 점 궁금합니다. 특히 한국정부는 정확히 3국이 3분할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제가 언급한 기사가 단순한 낚시성 기사인가요? 아님 다른 연유가 있는지요?

   

INDRA:

   

국부펀드 부상에 긴장하는 각국 정부들

http://blog.paran.com/icar01/20988543

   

美·中, 국부펀드 투자놓고 신경전

http://mrpb.tistory.com/181

   

경제 영역에서 한중일 3국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영향 하에 있다면 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 일본보다 중국 예가 효과적일 것이다. 중국 정부는 작년부터 금리 인하, 위안화 절상 문제 등 제반 문제에 대해서 골드만삭스 견해를 신중하게 청취한 바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각국 중앙은행장은 사실상 국제유태자본이 파견한 스파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국제유태자본과 중국의 문제는 정치적인 영역에서 갈등일 뿐이다.

   

상기한 기사에서 국부펀드에 대한 버냉키 입장이란 미국으로의 자산 유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멘트를 단 것에 유념하길 바란다. 초점은 정치적 의도다. 국제유태자본의 영향을 고려하여 만든 것임을 전제할 때, 각국 정부 자신의 이해도 함께 담는 것이 오히려 당연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자신들이 목적한 바대로 국부펀드가 굴러가기를 바랄 것이며, 각국 정부는 국제유태자본 눈치를 보면서 재량껏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를 연결시킨 것은 아마도 내가 세계 최초의 문제 제기자가 아닌가 싶다. 찾아보면 혹 있을 수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미국 국채 문제다. 이는 현재 세계 경제가 굴러가기 위한 주요한 장치인데, 이를 각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천문학적인 규모로 매주 늘어나는 미국 국채인데 왜 사들이냐는 비판에 답변이 곤란한 것이다. 해서, 일부는 국채를 구입하고, 일부는 외환보유고라는 명분으로 쌓아두기 시작했다. 국제유태자본의 환시장 공략으로 각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현 시스템에서는 해외 자본이 지속적으로 미국 내로 자본 유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금융지배 경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방식의 투자가 이루어 질 수밖에 없었는데, 나는 이것이 국부펀드의 발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Sovereign Wealth이란 명명에서 보면, 마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적왕 드레이크에게 작위를 내리고 동인도회사를 차리는 모양새다. 동인도회사는 아시아와의 무역으로 엄청난 부를 취득했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마약산업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각국 국부펀드가 상기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환상특급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국부펀드가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놓은 그물이라면, 이 그물을 거부하는 것은 각국 정부에 허락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국부펀드 운용은 수익률보다는 손해만 보지 않는 쪽의 운영으로 해 나아가는 신중함을 보일 필요가 있다. 가령 한국 국부펀드가 업계 1,2위인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일부 지분을 사들인다면 나는 반대하지 않겠다. 그러나 리먼에 투자하는 식은 매우 곤란하다. 어쩌면 이조차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일 수도 있겠지만."

   

국제유태자본 : 금융 공황 이후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862877

   

버팔로:

3. 나쁜 사마리아인을 집필한 장하준 선생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개발도상국의 발전전략(계획경제)의 우수성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 그에 반해 신자유주의와 금융자본의 활약에 대해 누구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교수인데, 하필이면 금융자본의 본산인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교수로 계시더군요.. 한마디로 믿어도 될 양반인가요? 

   

INDRA:

내 블로그에서 장하준을 검색하면 부정적으로 말한 대목이 거의 없음을 알고 놀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바는 동아시아 모델에 대한 지지라고 보면 된다.

   

아울러 그가 케임브리지 교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케임브리지는 한때 국제유태자본의 본부였다고 할 수 있다. 근래 데이비드 록펠러처럼 과거에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움직였다.

   

국제유태자본과 빅터 로스차일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08487

   

신자유주의 발명은 데이비드 록펠러 작품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작품이 아니다. 지혜가 있다면, 국제유태자본 내부 권력투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사망하기 전까지는 장하준이나 스티글리츠를 당분간 지지할 것이다. 그후에는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다.

   

버팔로 :

4. 마지막 질문입니다. 님의 글을 탐독하다보면 왠지 영화 매트릭스나 블레어위치의 구조를 연상케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고 계신지? 사회구조의 본질에 대해 꿰뚫게 되는 점은 좋지만, 과히 정신건강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실을 알게 된 자의 허무라고나 할까요.. (요즘 친구들은 저보고 사이비종교에 빠진 거 같다고들 합니다.^^) 솔직히 님의 글이 허구라고 하시면 앞으로 더욱 즐거운 맘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을 거 같은데 아마 아니시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자주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INDRA:

요즘 내가 수영 강습을 배우고 있다. 무슨 일이든지 힘을 빼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수영하면서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진실을 깨달아 알게 되는 '허무'라면 힘을 빼게 한다는 데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나는 강조하고 싶다. 물론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로 그러하기에 끈질기게 기다리다가 의욕적인 일을 만난다면 열정이 발생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문제는 조급함이다. 친구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과 같다고 여기는 것이 오히려 맞다. 왜냐하면, 단순한 정보 바꾸기는 쉽다. 두뇌 회로를 조금만 가동하면 된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론은 그간 자신이 수십 년간 배워왔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 누가 바쁜 세상에 이런 투자를 할 수 있겠는가. 또한 우리의 두뇌 회로는 경험에 따라 신경망이 연결되어간다. 머리가 굳어져서 되돌리기도 매우 어렵다. 바로 이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이 문화 권력을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직 머리가 굳기 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건설하면 후일 비판이 들어와도 좀처럼 바뀌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누가 지시하지 않더라도 혼란스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버팔로님과 같은 분을 미치광이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세상은 순한 양 같은 대중 95%와 4% 진실을 알지만, 처세 때문에 침묵하는 4%와 구조적으로 미치광이로 취급받을 수밖에 없는 1%가 있다. 따라서 버팔로님이 좀 더 처신을 잘 해야 한다고 나는 본다.

   

가령, 얌마, 잘 들어, 이 세상은 매트릭스야, 국제유태자본이 다 조종해, 비, 비말이야, 그 녀석도 국제유태자본의 꼬붕이야, 내 말 알아들어? 이랬다고 치자.

   

나부터도 버팔로님을 안심시킨 뒤 차분하게 말할 것이다. 자, 그런다고 버팔로 자네에게 무엇이 달라지나? 이제 일할 시간이다. 꿈은 나중에 꾸고^^!

   

"이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 이론의 응용판으로 볼 수 있는데, 한국인들은 간단하게 고스톱 게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해서, 이를 '고스톱 딜레마' 게임 이론으로 일단 부릅니다. 3점이 났는데, 고를 하느냐, 스톱을 하느냐인 것입니다. 삼 점 먹고 스톱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만, 고스톱 판을 치다 보면 기회가 골고루 오기 마련인데, 잘 될 때 상황판단을 잘 해서 크게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포커판도 마찬가지이겠습니다. 음모이론가들이 현재 3점이 난 상황에서 고를 하느냐, 스톱을 하느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국제유태자본의 선택은 어떠합니까. 만일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시원치 않다면 음모이론가가 스톱을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따라서 방법은 자신이 까놓은 패를 상대가 과대평가를 하거나, 혹은 둘 이외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하거나 강한 듯 보여서 스톱을 시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이 들고 있는 패가 강하거나 다른 게임 참여자 패가 강한 듯 보이면 음모이론가가 고를 해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 경우, 누가 이기건, 자신은 최소한 잃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 방법은 자신이 내놓은 패를 상대가 과소평가하게끔 할 것이며, 혹은 제 3자 패도 형편없는 듯이 해야 할 것입니다. 음모이론가들 앞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있는데, 이 의혹들에는 진실한 것도 있고, 가짜도 많을 것입니다. 가짜를 뒤섞는 이유는 파일 정보 공유자에게 정보 공유해봐야 시간만 낭비다, 하고 여기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설사 음모이론가들이 진실을 다 밝혀내었을지라도 그들이 우려하듯 상대가 가공할 세력이라면 분석이나 해석만으로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에 오히려 음모이론가들만 피해를 볼 우려가 많습니다. 이것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잘 묘사한 바가 있습니다. 해서, 문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완성할 수 없는 음모이론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음모이론이 부분적으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면, 현실을 지배하는 이들이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자신과 관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반대 경향의 모습을 연출할 것이란 점입니다. 가령 오늘 뉴스가 존 매케인 뉴스나 김정일 사망설이 등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연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역시도 음모이론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음모이론과 기막히게 맞아떨어진다면 오히려 음모이론의 조연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음모이론을 현실문제와 연결을 시키고, 그 반응과 역반응을 살피고, 그 방향성을 예상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김정일 사망설, 고스톱 법칙, 이란 전쟁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39192 "

국제유태자본 : 정치학, 한류, 수소융합, 혼혈 국유본론 2008

2008/10/14 03: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944862

   

   

   

"버팔로 :

좋은 글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기왕 북한 핵문제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북한 핵보유가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에서 기인한 점인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의 실수로 인하여 북한이 우발적으로 핵을 보유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미국은 한국과 동북아시아 방위비 분담의 협정을 맺을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한국의 국내 군 관련세력과 미국의 방위업체간의 상호 이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북한 핵보유가 장기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북한이 가진 핵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스춰를 보여 계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일종의 연극이고 오히려 그런 핑계로 북한정권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봉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핵이 있든 없든 경제봉쇄는 미국의 자유의지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북한은 핵을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주변국의 군비를 강화하는 빌미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점이라면 굳이 핵을 보유하게 용인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제1 아군인 일본이 커다란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 한국의 경제규모가 만만치 않아 쉽게 2차 한국전쟁을 생각할 수 없다고 언급하셨는데, 그렇다면 일본은 더 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위비 증액과 한국의 분담을 요구할 수 있는 강한 홍보요소가 단지 핵보유밖에는 없었던 걸까요?    

   

INDRA:

나는 원칙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로 북이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보는 편이다. 

   

부시 강경책이 이란 강경파 득세 조장

http://penda.jiburio.com/682

   

"북한의 대미협상전략이 교훈 이란 강경파 득세 가능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16/2007021600705.html

   

실제로 이란은 온건파가 정권을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외적 환경이 매우 나쁘게 조성되는 바람에 강경파가 장악한 것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호메이니가 정권을 장악한 것과 유사하다. 그런 후에 부시는 이란과의 협상 과정 중에 이란더러 북을 보고 배우라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북한은 모범적인(?) 협상 태도를 보여준 바 있다.

   

중국과 일본이 걱정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뒤, 북한 김정일 정권과 핵무기의 비확산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극적인 타결인 게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핵이 하와이나 괌에는 못 가지만, 일본 전역을 겨냥할 수 있다는 게다.

   

왕조나 조폭, 그리고 근래 소위 민주주의 정권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외부의 침입, 혹은 전쟁? 아니다. 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내부의 적, 그중 측근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북핵이 만일 일본을 겨냥하게 할 수 있다면, 일본을 견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은 동아시아에서 보다 유연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근래까지 일본의 재무장을 우려하여 경직된 전술로 남아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 더. 일본의 핵무장을 불러일으킨다고? 일본은 이미 핵무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만들어낼 수 있다.

   

버팔로님의 분석에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왜 핵인가, 라는 대목에서 나는 묻고 싶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북에게 핵 이외에 무엇이 남았는가? 북미 수교는 북일 수교로 이어지는데, 한국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챙기려면, 북핵이 있어야 보다 협상에 유리한 것이 틀림없다. 북한에 그중 정통한 의견을 지닌 중국 외교관들이 하나같이 북한의 핵은 협상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은가? 협상용이되 다목적인 게다. "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국유본론 2008  

2008/10/24 03: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버팔로:

인드라님 오늘 하루 종일 기다려도 글이 안 올라오시네요. 혹시 잡혀가신 건 아니시겠지요? 농담입니다.^^ 

   

INDRA:

요즘 내 신변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잡히긴 잡혔다, 많은 질문과 의견에^^! 워낙 많은 분들이 글을 주어서 정리하기도 매우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부족했다. 이틀에 한 번씩 수영강습 중인데 새벽에 하는 것이어서 수영한 날은 매우 피곤한 편이다.

국제유태자본 : 강만수, 환율하락, 남북통일, 박현주 구속, 시대정신 국유본론 2008

2008/10/29 18: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89618

   

   

   

"버팔로:

존경하는 인드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돌이켜 보면 인드라님 글이 있어 정말 저에게 의미 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어줍잖은 참여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좀 더 비판적으로 나 자신과 우리사회 더 나아가 인류라는 공동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비판의식이 시덥잖은 선민의식이나 냉소주의로 가지 않고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저자신과 제가 처한 상황 그리고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행복의 크나큰 가치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 체험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인드라님 올 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항상 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올 한해 더욱 공부하고 사색하고 단련하여 언젠가 때가 되었을 때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 싶습니다.

   

INDRA:

버팔로님 글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1/07 국유본론 2009

2009/01/07 05: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009335

   

   

   

"버팔로:

국제유태자본론의 총아 인드라 정체 밝혀져..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2/05/200902050403.asp

신군은 "평소 우주탐사선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꿨는데, 최근 흉흉한 범죄 사건을 본 뒤에는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다"며 장래희망을 얘기했다. 신군은 요즘 '음모론'을 다룬 책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ㅋㅋ 신문기사 검색 중에 기사의 꼬맹이가 요즘은 음모론에 푹 빠져 있다길래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해 글을 올립니다. 심각한 주제도 좋지만 가끔은 웃고 살자구요...^^ 혹시 인드라님 열 받아서 저 앞으로 접속 차단되는 건 아니시겠죠....^^

   

   

INDRA:

글 감사드린다. 어린 시절에 책 삼천 권 읽는 것은 특별한 것이라 볼 수 없다. 가령 인드라는 초등학교 당시 학교 도서관 및 새마을 도서관, 그리고 이동도서관의 책이란 책을 모두 섭렵한 바 있다. 동화이거나 문고판은 분량이 부담이 없다. 해서, 성인 책읽기와 비교한다면 십분지 일 이하로 보아야 한다. 삼백 권정도 읽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아주 냉정하게 말한다면, 백 권 정도가 어울릴 것이다. 물론 백 권정도 읽은 것도 대단하다. 하지만 이는 성인들이 그만큼 책을 읽지 않은 데에 기인할 따름이다.

   

   

아무튼 인드라도 신군과 비슷했다.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시도 남길 정도다.

   

   

그림자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946317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여 가치관이 정립한다 말할 수 없다. 인드라가 보기에 인생의 가치관은 청년기, 즉 질풍노도의 시기에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이가 먹더라도 그들이 끊임없이 말하곤 하는 것이 젊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왕년이란 젊은 시기이며, 그 시기로 평생 살아간다. 해서, 이 시기에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평생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웃고 산다는 것에 동의한다. 위트와 유머는 지적인 행위다. 그만큼 이성적이라는 게다. 우리의 삶을 액면 그대로 볼 수 있게 한다."

시온의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4 06: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174067

   

   

   

"버팔로:

인드라님 또 한건 하셨네요.... IMF도 인제 인드라님을 벤치마킹 하는가 봅니다.""세계 금융기관 손실 내년말 4조달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INDRA:

글 감사드린다. 버팔로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경제 현상에 대한 분석은 냉정해야 하는 법. 버팔로님이 생각한 방향은 맞지만, 수치에는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다섯째, 미국 파생상품 규모가 500조 달러가 아니라 전 세계 파생상품 규모가 500조 달러이다. 파생상품이라 해서 모두가 부실 위험이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도 문제가 된 것은 프라임모기지론이 아니라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이다. 1.5조 달러 규모인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중에 1.2조 달러가 문제이지만 설사 전체가 문제가 되어도 미국 주택담보대출 규모에서 그 비중이란 10% 미만이다. 이 부실이 파급 효과를 일으켜서 일조 달러 리만을 무너뜨리고, 2조 자산이라 평가받는 시티은행을 위협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뿐이다. 피해를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지만 과대평가할 이유도 없다. 해서, 최대로 잡아봐야 5조 달러이다. 이외에 GM 등 미국 자동차 3사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대체로 약 오천억 달러 정도가 실물 경제 피해 규모라고 한다. 해서, GM이 협의파산하든, 무엇이든 결과가 나오는 것 자체가 지난 시티은행 구제금융 때처럼 이미 실물 경제 피해를 6개월 선반영한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GM 등 미국 자동차회사 문제가 결론이 나온다는 것은 이제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경제 위기도 정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금융위기 막바지 국면인 게다. 사정이 이러하건만, 찌질이들 50조 달러 계산법은 간단하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최대 피해 예상이 5조 달러이므로 세계적으로는 그 열 배인 50조원에 이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는 피해망상증적 산법이다. 단적인 예로 설명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같은 수법을 확장시킨 것은 미국, 유럽 일부 국가, 아시아 일부 국가일 따름이다. 해서, 여러 지표를 고려해도 최대 피해 예상은 12조 달러를 넘어서지 않는다. 즉, 미국만큼 유럽 역시도 피해를 받았다고 가정하는 선에서 유럽이 5조 달러 정도 예상할 수 있으며, 나머지 2조 달러는 GDP와 일본 주식시장 규모를 고려하여 일본 및 이머징마켓 시장의 몫인 게다. 이조차 주식시장 안에서만 해결한 것일 뿐이다. 주식, 채권, 부동산 부문을 고려하면 이미 전 세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금융 충격을 흡수하고 남은 것이다. 해서, 한국조차도 역대 최악의 정권, 노무현 정권의 막무가내 정책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도 상당한 출혈이 있었다고 하지만, 나름대로 강만수가 적절히 대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인드라가 소에지마 다카히코, 루비니 등 각종 비관론자들에 맞서서 부족한 데이터로 논리를 전개하다 보니 수치에는 약간씩 문제가 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상기한 링크 글을 핵심만 추려내어서 재정리하면, 프라임모기지론 부실이 1.2조 달러 중에 1600억 달러가 발생한 게다. 해서, 인드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전체가 다 부실화된다고 했을 때 1.2조 달러이니 대체로 GDP 기준 파생상품 규모가 10배 수준이기에 그 10배 수준이 전 세계적인 최대 부실 규모라고 추정한 것이다. 또한 그 부실의 배분은 GDP 기준으로 미국 1 : 유럽 1 : 일본 및 이머징마켓 0.4 로 본 것이다. 그런데 예서 중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다. 통계는 어떠한 의도 하에서 특정 통계가 부각되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을 연구하는 이들은 IMF 발표에서 이 비율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 2.7, 유럽 1.2, 일본 0.15. 예서, 알 수 있는 것은 유럽, 특히 서유럽 체력이 동유럽 지원으로 바닥이 났다는 게다.

   

그러나 더 중요한 팩트가 있는 게다. IMF 발표 시점이 어떤 시점이냐. G7 재무장관 회의 직전 시점인 게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회의 시점인 게다. 뭔 말인지 알겠는가. IMF 자료 다들 들고서 회의에 참석하면 무슨 말 나오겠냐?

   

- 자, 우리 이코노미스트답게 수치로 풀어보아용~! 내년이면 다들 빚더미에 오른다는데...^^! 이러면 정권 유지하겠어요? 국민들에게 뭐라고 설명하겠어요? 미국 사정이 매우 어렵군요.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너무 괴롭게 만들지 맙시다. 알잖아요. 알팔파! 알팔파! 일본 사정이 생각보다 좋네요. 스미마셍. 돈 더 풀어도 좋겠어요~! 오네가이시마스. 유럽은 어렵지만, 그래도 미국만큼은 아니니 돈 더 풀어도 좋겠어요. 첼시인가요? 멘유인가요? 영국은 영원한 챔피언~!

   

해서, 링크된 기사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대목에 있다.

<IMF는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책 등 각국 정부의 조치들이 뒤따르지 않으면 은행들이 수개월 안에 대출을 축소하게 돼 60여년 만에 겪는 최악의 국제경제 침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는 과정은 느리고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지속적으로 3% 이상의 경기부양책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유럽 각국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왜? 국제유태자본은 이번 금융위기를 통해 보다 빨리 국가연합 경제통합을 앞당기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유럽 각국 정부는 예산을 동유럽 지원에 쓰고자 한다. 그런데 각국 유럽정부는 우리도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는 국민 눈치를 보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이 딜레마를 풀기 위해 수시로 영국 IMF 상황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국도 겪어서 알겠지만, IMF 온다 그러면 시민들이 겁을 집어먹기 마련인 게다. 국가 부도 사태이니 말이다. 다른 유럽 국가 때리는 것보다 영국을 때리는 것이 보다 상징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인 게다. 해서, 인드라가 영국에 설령 IMF가 오더라도 영국 경제 내부 사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일본에게도 경고하는 게다. 너네 돈 안 풀면 수출길 막히는 줄 알아? 환율 팍팍 떨어뜨린다. 이 모든 것이 오바마 백일 축하쇼 직전에 벌어지는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G7 회의를 위한 디너쇼인 게다^^!

   

그런데 인드라가 대담하게도 국제유태자본에게 권고를 했던 게다. 영국 IMF보다는 미국 주 파산 정도가 좋지 않으냐고 말이다. 별 게 없는 신용카드 문제랑 자동차 회사 좀 묶으면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겠냐? 라고 제안했던 게다.

   

왜 이런 제안을 인드라가 했나. 유럽 시민들이 한국 시민들보다 똑똑한 것은 없다. 하지만 수도 없이 국제유태자본의 술수를 겪어왔다. 이젠 무식해도 본능적일 정도로 알 것은 안다 이 말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대로 무작정 당할 유럽 아해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만큼 비용이 증가할 것이고, 기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어떤 이는 통화 권력이 유럽으로 넘어간다는 시나리오도 짜는데 미친 자가 아닌가 싶은 게다. 힘들게 얻어온 권력을 맨입으로 넘기는 바보 천치가 세상에 어디 있나. 제이 록펠러를 졸로 보냐.

   

그래. 국제유태자본이 좆밥이 아닌 게다. 세계 이성이다. 이에 국제유태자본이 화답한 것이 멕시코-미국 돼지독감 사태가 아닌가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멕시코 경제가 맛이 가고 있다^^! 그럼 왜 지금 하필 돼지독감이냐. 사태가 비극적이어야 미국 국채가 잘 팔린다. 이번에 미국 국채가 시장에 왕창 나왔다. 잘 팔린다고 한다. 된 것이다. 물량 소화가 끝나면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회복하고 강보합이 되었다가 휭보할 것이다.

   

그리고 말한다. 7~8월 위기론을 말하는 이가 있다. 분기별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미네르바적 상상력에는 평가한다. 그러나 7~8월이 어떤 달이냐. 서양애들이 끔찍하게 여기는 휴가철이다. 서양애들 속성부터 공부해라. 서양애들이란 내일 지구가 망해도 휴가철에는 즐겨야 한다는 사상이 골수에 사무친 족속들이다. 한국 아해들이야 기껏해야 4박5일 동남아 여행이면 눈물 나게 고맙지만, 저 족속들은 최소 한 달이다. 해서, 오죽하면 미국 대선에서 휴가철에 즈음하여 차마 유가 하락을 시킬 수가 없어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정책을 내놓기까지 했겠는가. 구라를 쳐도 좀 알고 구라를 쳐야 한다. 경제만 알지 말고 폭넓게 교양 공부해야 하는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의 10월 위기론은? 그렇다. 10월이면 가을의 절정이자 은근한 추위가 슬쩍 슬쩍 오는 달이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 부르면서 뽕 가는 달인 게다. 왜 인드라가 10월 위기설을 말하나. 작년 한국에 10월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느냐. 일주년이라는 것이 학습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기는 분기를 넘기지 말아야 하는 게다. 3개월이면 전 세계 선물옵션, FX거래 등등이 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반면 6개월이면 천문학적인 계산이 필요해 엄청난 비용이 든다. 12월 덴마크에서 오바마가 세계인에게 보여주어야 할 능력이 무엇이겠나.

   

http://kr.blog.yahoo.com/kimseoul@ymail.com/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kimseoul%40ymail.com%2F540%3Fm%3Dc%26amp%3Bno%3D540&s=n

   

자, 여기서 반대파가 말한다. 탄소세가 필요하지만, 현 시점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준인가 하고 말이다. 이에 대해서 인드라가 이미 이 대목에서 말한 바 있다. 탄소세 처음부터 큰 이익 취하면 실패한다고 말이다. 세계인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윤율이 저하되는 것을 무엇으로 보충하겠느냐. 그렇다. 제약 분야인 게다. 오바마가 줄기세포 연구 푼 것 알고 있지 않느냐. 쌍끌이로 가야 한다. 돼지독감이여, 어서 오라. 감당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추정환자가 발생한다.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인지, 이명박 정부가 알아서 한 것인지 모른다. 중요한 건 다음과 같다. 국제유태자본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고맙다. 대한민국. 네 몫은 보장하마!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버팔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논객 분들(인드라님 포함) 답변을 기다립니다.

달러발행 -> 달러가치하락 -> 전쟁발발 -> 물자소모 -> 달러소비량 증대, 달러증발 -> 달러가치 상승

*전쟁발발 = 오일쇼크 = 금융위기 (여기서 달러는 신용통화를 포괄합니다)

   

위 그림에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달러소비가 증대되면 소비하는 주체(미국정부)가 있는 반면 그 달러를 받아주는 주체가 존재합니다. 그 주체는 궁극적으로 금융업체가 될 듯 합니다만. 그렇다면 시장에 존재하는 달러의 절대량은 결국 증가할 뿐(전쟁 등이 발발하면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 감소가 되지는 않을 터인데, 달러를 증발시켰다고 하는 말 자체가 궁금합니다. 오일쇼크에 의한 달러증발은 "월리엄 엥달"의 책에서 언급이 되었고, 전쟁이나 금융위기에 의한 달러 증발은 "인드라님"도 몇 번 언급을 하셨습니다. 전쟁의 경우 한국전이 예이고 금융위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작년의 서브프라임사태가 되겠죠. 잘 생각해보니 금융위기에 의한 달러증발은 이해가 됩니다. 금융위기에 의해 금융기관이 부도나면 사실상 그 기관이 보유하던 자산이 부실자산에 의해 상각처리가 되면서 쫑치는 것이니 달러가 증발된다는 말이 말 그대로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쟁이나 석유가격 인상에 의한 달러소요량 증대는 초기에는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량 대비 소요통화량의 급격한 증가에 의한 달러가치 상승을 부채질하지만, 유통되는 그 절대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을까요? 특히 전쟁의 경우 최종 재화가 완전 불타버려서 없어지는 반면 재화를 구매하기 위한 달러는 그대로 남아있게 되니 궁극적으로 시장에 존재하는 총재화=달러 -> 총재화<달러의 상태가 되어 달러가치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전쟁과 오일쇼크는 금융위기와 달리 달러자산이 소각되지 않고 어딘가에 남아있는점이 좀 다르지 않은가 하는 궁금증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해서 장롱 속에 숨어 있던 달러가 금번과 같은 금융 위기로 완전 확인사살로 소각되는 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 현자님... 미리 감사드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버팔로님이 훌륭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질문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버팔로님 같은 경제학도가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다. 하고, 금융고수 작은사치님이 잘 말씀하셨으나 초보님들이 이해하기에는 약간 어렵게 말씀하신 듯싶다. 아는 것과 말하는 것, 연구와 강의는 다르다는 점이 느껴진다.

   

인드라가 예전에 쓴 글을 다시 읽으니 설명이 부족함을 느꼈다. 해서,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오일 폭등서부터 시작하자. 달러 결제로만 가능한 오일 가격이 폭등이 일어난다. 석유를 팔아서 돈이 넘쳐난 사우디 왕가 왕자가 매일 새로운 헐리웃 미녀를 첩으로 만들어 하렘을 건설하고 전용 비행기 사는 등 호화스런 생활을 극한적으로 추구해도 그가 번 오일 달러의 3%도 안 된다. 나머지 97% 달러는 미국 월스트리트 은행 계정에만 존재한다. 이때,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터진다. 사우디 왕가는 미국 무기회사로부터 무기를 사들이고 은행 계정에서 이체한다. 미국 무기회사는 큰 수익을 거두게 되는데, 이때 이익의 상당 부분으로 미국 국채를 사게 된다. 해서, 여전히 은행 계정에 있던 통화는 그대로 있는 셈이다^^! 하고, 그 통화는 날로 증가하는 게다. 해서, 전쟁이 끝나면 국가 부채도 늘고, 통화량도 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해서, 버팔로님의 궁금증은 타당한 게다. 전쟁만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부채, 단도직입적으로 미국 국가부채만을 늘릴 뿐이다. 하면, 이 부채를 해소시키는 기제는 무엇인가. 버팔로님이 이해하였듯 금융위기다. 그때그때마다 국제유태자본이 고른 나라나 기업을 조져서 파산시키는 게다. 허나, 완전한 해소는 아니다. 해서, 미국 적자가 날로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게다.

   

버팔로님에게 감사드린다. 버팔로님의 문제의식이 훌륭한 까닭은 두 가지이다.

   

하나, 전쟁과 금융위기를 연속적으로 인식한 데에 있다. 해서, 팔십 년대, 구십 년대 세계사적 격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게다. 전쟁과 금융이 전혀 다른 분야가 아니고 한 몸이라는 게다. 일본 금융 위기와 걸프전, 아시아 금융 위기는 연쇄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다. 일국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기보다 세계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야만 올바른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다.

   

둘, 나폴레옹전쟁 때부터 생각만 해도 전쟁을 하면 국가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상식이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정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간단히 생각하자. 에밀 졸라의 '나나'에서 알 수 있다. 남자(정부)는 된장녀인 여자(국제유태자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된장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한다. 헌데, 된장녀는 남자에게 니가 재벌과 같냐, 하며 콧방귀를 끼며 튕기기만 거듭한다. 이때 남자의 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하면, 이 남자가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겠는가. 선물옵션투자로 한 방을 노리거나, 아니면 강도질을 하는 수밖에 없는 게다. 해서, 번 돈으로 아낌없이 나나에게 주는 게다. 나나가 말한다. 한 번 떡치면 일 조원? 이것 이해하면 버팔로님 금융 기본을 깨닫는 게다.

   

헌데, 이는 아직 새발의 피라는 게다. 일본처럼 영구채 논의가 나올 수도 있을 만큼 아직 튼튼한 게다. 해서, 핵심은 공황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이윤율 하락에 있다. 영구채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야 비로소 사태의 전말이 제대로 드러난다는 게다. 말하자면, 돈이 있는데, 돈 굴릴 데를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지경이 된다면, 심지어 돈을 지니고 있어봐야 손해만 되는 그런 세상이 도래한다는 게다. 허나, 지금은 아니다. 그저 연습 게임인 게다. 지금은 그저 돈을 조금만 가진 이들의 돈을 강탈하는 수준의 공황인 게다. 도박할 때 실력이 비슷하다면 종자돈이 딸리는 이들부터 오링되듯이 말이다.

   

해서, 버팔로님이 알아야 할 점은 어느 순간 국제유태자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할 것이란 점이다. 자, 이제까지 부채는 모두 제로로 한다. 영구채처럼 원금은 없다. 소정의 이자만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브레튼우즈 체제 파기처럼 달러와 금의 관계를 끊듯이 원금과 이율의 관계를 끊는다. 하고, 그 이후는 서서히 이율조차 내리는 게다. 그 이율이 0에 도달하는 순간, 불가피하게 혁명이 도래한다.

   

왜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가

http://blog.daum.net/1985free/5645936

   

<유태인이 마구 찍어낸 달러가 주로 모인 데가 어디인가 하면 첫째가 중동에 있고, 둘째가 동아시아에 있습니다. 물론 러시아도 있고, 남미에도 있으나 논의의 단순함을 위해서^^! 해서, 중동 달러를 빨아들이고자 하면 전쟁을 부추겨야 합니다. 그래야 중동달러가 미사일이 되어 중동 모랫바닥에 파묻히면 달러 안정성이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동에서의 전쟁이 여의치 않는 경우라면, 한국에서처럼 투기자본의 외환위기를 조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동아시아인들이 수출로 벌은 돈을 쭉쭉 빨아서 공적자금 따위로 엮어서 공중분해를 시키는 것이 또한 달러 안정성을 보장한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위조 달러범이 위조 화폐를 대량으로 찍었는데 이 위조 화폐를 여기저기 거래했는데 그중 큰 거래처가 중동과 아시아인 것입니다. 문제는 중동과 아시아가 그 화폐가 위조 화폐임을 모르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그들이 다른 데로 거래하기 전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다시 가져와 휴지조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완전범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13222

   

공중분해에 관해 거칠지만 보다 쉽게 정리해보자. 이는 실례가 아니라 지난 외환위기 때를 고려하면서 작성한 하나의 예다. 키코 사태로 인해 북망산엘시디가 흑자 부도가 난다. 이 부도로 여러 기업에서 북망산엘시디에게 받은 물품 대금이 휴지조각이 되면서 은행권에 갚아야 할 대금을 치루지 못해 연쇄부도가 일어난다. 국가는 이들 기업들의 부실 채권을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모두 사들인다. 국가의 공적 자금은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다. 그런데 키코 사태로 북망산엘시디가 망했다면, 누군가는 그만큼 선물환 시장에서 키코 사태로 큰돈을 벌었을 것이다. 이 돈은 미국 본사로 송금된다. 그리고 본사로 송금된 돈은 부실채권에 투자되어 공중분해가 되고, 그만큼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여 금융위기로 발생한 부실 부문에 투입한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처럼 미국 국채를 구입하는 방식도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중국, 일본이 미국 국채를 사들이면 그만큼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달러를 쏟아낸다. 중국, 일본은 미국 국채를 사들이면서 이를 돈세탁을 위해 하우스에서 고스톱을 치면서 일부러 잃어주는 것으로 여긴다. 외환보유고도 같은 맥락이다. 외환방어라는 이유로 동아시아 국가들은 외환보유고를 잔뜩 쌓아놓고 있다. 이 돈이 풀리면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될까. 완전히 망가지는 게다. 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중국, 일본, 한국이 외환보유고를 안고 흑자 부도나는 일이 있을 지라도 말이다.

   

전쟁도 있다.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아랍국가들은 군수품을 사고 오일달러를 이체시킨다. 군수품을 산 아랍국가들은 미군에 지원을 아끼지 않거나 직접 군수품을 사용하여 미사일 등을 모래더미에 처박는다. 국제유태자본은 오일달러가 이체해 들어오는 만큼 달러를 찍어낸다. 이 과정에서 미국 산업은 선순환을 일으키면서 경제가 급속도로 회복이 된다."

달러 증발과 혁명의 도래 국유본론 2009

2009/06/18 02: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50148119

   

   

   

   

   

"버팔로님의 " 미국의 전쟁비용조달과 달러증발 시스템에 관한 고찰"을 잘 읽었으며,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결론으로 내세운 점이 장래가 촉망된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돈이 벌고 싶으면 중동전쟁이랑 금융위기만 하면 되지 멋하러 미국은 전쟁을 해서 채무국이 될까?라는 질문입니다. 아마 금융위기를 발생시키거나 중동전쟁을 발발시키기 위한 미국의 영향력확보를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가 아닌가 싶지만 이것도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파헤쳐 볼려고 합니다."

   

 인드라는 지적에 조심스럽다. 혹 자존심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 아무리 선의라고 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무엇보다 격려가 필요한 시기에 냉정한 비판이 혹 싹을 자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다. (베스트팔렌님이 이를 조금만 아신다면 더더욱 참 좋은 분일 것 같다^^!) 이를 전제하고, 버팔로님이 높은 성취를 하셨으므로 겸손하시라는 의미에서 덧붙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

   

"1. 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의 기본적인 비용조달 모델입니다.

   

   

   

2. 생산증대, 고용증가로 최초에는 경기가 선순환됩니다.

3. 그러나 결국 세금으로 전비를 충당하기에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좋아질 것이 없습니다.인플레이션만 유발될 뿐입니다. (월급 +50원, 세금 -50원 : 똔똔 - 인플레이션)

4. 탱크 생산비용에서 노무비는 일부분이기에 결국 세금으로는 절대 100% 전비를 충당할 수 없습니다.

5. 게다가 현대로 갈수록 생산비용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용은 극감합니다.(생산설비의 자동화)

6. 마지막으로 조세저항이 있기에 더욱 만만하지 않습니다.

7. 또한 이렇게 전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미국만의 비용으로 처리하기엔 규모가 너무커져서 미국경제만으로 카바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일부러 카바가 안되게 규모를 자꾸 키우면 판이 커집니다.!!

   

*베트남전을 예로들었지만 이라크전, 아프간전 등 미국이 전비를 충당하는 경우 모두 적용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표면적으로 미국이 전비를 내지않는 중동전 등의 경우는 별도로 추후에 언급합니다."

[출처]미국의 전쟁비용조달과 달러증발 시스템에 관한 고찰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버팔로

세금으로 설명한 대목이다. 세금으로 설명하는 상징적 효과가 있다. 납세 거부 운동의 토대가 될 수 있으며, 다른 한 편으로 세금을 전비가 아닌 복지 부문에 쓰자는 명분을 만들 수 있다. 허나, 이는 신자유주의 출현으로 무용지물이 되었다. 실제 부시정권에서는 일인당 세금 납부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이 번 소득을 백프로 모두 세금으로 낸다는 데에 체감적으로 동의할 시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채다. 인드라가 줄곧 강조하는 것이 국채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채다. 로스차일드가 영국에서 베어링형제를 물리치고 영국 경제를 장악한 원인이 보통 주식투자로 알려지고 있다. 아니다. 핵심은 국채다. 스탈린이 레닌의 뒤를 이어 정권을 잡은 것은 그가 궂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선생이 이해찬을 높이 평가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처럼 권력은 국정원처럼 음지에서 일하는 이들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 일을 국유본이 하고, 특히 로스차일드가 잘 했던 게다. 유럽 근대국가들에게 공통적인 딜레마가 있었으니 왕실, 혹은 국가 재정 파탄이다. 절대 왕정, 혹은 각국 정부는 세력 확장을 위해 전쟁을 끝없이 필요로 했고, 그러자면 전쟁에 필요한 물자와 용병을 대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다. 이 자금은 국채로 충당했던 게다. 하면, 이 국채는 누가 사나? 국유본이 사는 게다. 당대 국채는 사채와 다름없었다. 중국으로 가는 동인도회사 배와 다름없었다. 전쟁에서 승리하면 국채는 대박이고, 패배하면 국채는 쪽박이었다. 오늘날 옵션인 게다. 이런 고위험 고수익을 감당하고 국채를 과감하게 매수할 세력은 국유본이 유일했다. 물론 국유본은 오늘날 보험처럼 다양한 위험회피(헤지) 장치를 마련하였던 게다.

 "미국 무기회사는 큰 수익을 거두게 되는데, 이때 이익의 상당 부분으로 미국 국채를 사게 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50148119

일전의 설명에서 지나치게 설명하는 듯싶어 축약해서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미국 무기회사가 수익을 거두면 그 돈으로 떡치고, 정치권에 로비하고 남은 돈이 있을 게다. 그 돈은 어디로 가나. 당연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게다. 이때 엄청난 수익이므로 이 돈을 감당할만한 투자처를 찾으면 당연 국채밖에 없을 게다. 그나마 그중 가장 안전한 투자이니까. 모순이 아닌가. 아니다. 미국만은 예외인 게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확실한 수익을 가져다 주므로. 로스차일드가 모건을 키운 것도 국채인 것을 감안하길.

또한 경제 용어로 가처분소득이라는 게 있다. 쉽게 말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다 내고 남은 생계 지출과 저축이 가처분소득이다. 이때 일반 시민이  생계 지출 이외에 저축을 한다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은행에 저축한다. 은행은 저축이 없으면 망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하지 않으면 망한다. 해서,  저축이자 이상으로 수익을 거두려면 투자를 해야 한다. 어디에 투자할까. 당근 국채다. 안정적이니까.

예를 들어 국민연금도 2008년 투자에서 비록 마이너스지만, 주식 투자에서 손해보고, 채권 투자에서 큰 이익을 보았다^^! 외인투자란 똑같네~ http://memolog.blog.naver.com/miavenus/879

 결론적으로 상류층이 돈 펑펑 쓰고 남은 돈도 국채로 가고, 서민이 생계 유지하고 남은 돈도 국채로 가는 셈이다. 반면 세금은 날로 줄어든다. 일단 금융자본가의 세금이 팍팍 줄어든다. 물론 노예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때그때마다 산업자본가, 혹은 부동산투자자들을 괴롭히지만, 그들은 겉다리일 뿐이다. 금융자본가를 결코 건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부자가 밉다고 공격하지만, 실제 공격하는 것은 삼성처럼 이류 부자만 건들고, 국유본은 건들지 않는 게다. 이런 공격의 결과는 어떻게 귀결되는가. 삼성 이건희는 더더욱 국유본에 매달리면서 생존하게 된다.

하면, 왜 오늘날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독 미국 국채를 사는 것인가. 일본, 중국, 한국처럼 유럽과 달리 동아시아 국가들 대부분이 중동처럼 미국 국채인 외환보유고를 잔뜩 쌓아올리고 있는 것인가. 브레튼우즈체제의 파기 때문이다. 해서, 그보다 더 안정적인 시스템을 찾다 보니 외환보유고에 도달했다. 하고, 그마저도 국유본이 활용하고자 만든 것이 국부펀드인 게다. 이에 대해 인드라 이전 글들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채다. 해서, 버팔로님 질문에 답한다. 왜 미국이 나서야 하느냐고. 미군이 나서야 가장 짭잘하다. 한국군 1인 비용보다 미군 일인 비용이 엄청나다. 게다가 한국군이나 중국군에 무기 팔아먹으려면 골치가 아프다. 중국 핵무기 별 게 없다. 북한 핵무기도 별 게 없다. 그저 발사하기 전에 연료 주입 상태에서 얼마든지 파괴가능한 것이 미군이다. 미군은 적대국은 물론 우방 군사력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지금 당장 군부문 지출을 제로로 하더라도 향후 이십년 동안 미국을 건들일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헌데도, 미국은 예산의 59%를 국방비에 투자한다. 왜? 국유본!

해서, 김정일이 필요한 게다. 하와이 MD를 위해서.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매일 백만달러 이상 카지노에서 잃더라도 남는 장사인 게다. 허나, 이제 국유본의 전략은 더이상 한반도의 냉전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 지역 국가연합 때문이다. 그러자면 북한이 개발되어야 하는 게다. 해서, 한반도 통일은 불가피하다. 국유본이 아니었으면 분단되지도 않았을 한반도가 국유본 세계전략에 따라 다시 통일이 될 수밖에 없다.

 정리하자. 국제유태자본은 국채다. 오늘 다우지수가 폭락한다면 그 이유는 전적으로 국채다. 인드라 글쓰기를 유념하라. 과장이 아니다. 인드라 글쓰기는 세계가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국채다 국유본론 2009 2009/06/23 01:59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197999

   

   

"버팔로:

교육혁명 정말 훌륭한 말씀이고,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도 평소에 항상 생각하던 바입니다. 과외만 없어주면 자녀를 2명이 아니라 3명도 만들겠다 이 말씀입니다. ㅋㅋ 민주당(혹은 야당), 전교조 등 세력은 항상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으나 저들이 있음으로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논의의 틀이 한정, 축소되고, 마치 한나라당 아니면 자기들만이 대안 이런 식으로 아젠다가 형성이 되서 점점 대안의 폭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론을 통제하는 건 참..절묘한 방법 같습니다.

   

'만5세 유치원' 의무교육 추진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810010301241600021

   

어제 새벽에 인월리에 교육관련 내용이 대대적으로 홍보(?)가 되었는데, 아침부터 바로 뉴스가 뜨는군요. 시점이 참 묘하네요... 기사로 보면 기재부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하니 나름 준비를 하긴 했다는 건데, 인드라님께 이슈 선점을 당하자 부랴부랴 보도자료 뿌리고한 듯한 냄새가 납니다. ㅋㅋ 이러다 진짜 우리 카페가 국책연구소 되는거 아닌가 몰라.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유본과 얼마든지 싸울 것이다. 전략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다만, 김대중 사망 이후라면 한국의 공론 틀이 바뀔 것은 자명하다. 지금 인드라가 여러 부문에서 선점하는 것을 국유본이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 지금 인드라만큼 이슈 선점하는 사람이 국내에 있으면 나와 보시길!"

교육혁명, 실업해소, 내수시장 회복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국유본론 2009 

2009/08/12 04:49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970221

   

   

   

"버팔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자치단체 통합에 대한 인드라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이나 야권여론에서도 그닥 반대하는 목소리가 없는 것이 의아합니다. 한나라당이 권력을 잡고 있는 이상 선거구 등 정치적인 면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다분함에도 오히려 적극추진을 묵인하고 있는 듯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여당과 야당 서로 동상이몽을 꾸고 있습니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나라당 입장

http://www.hannara.or.kr/ohannara/hannews/news_01_view.jsp?no=56117

   

민주당 입장

http://www.minjoo.kr/board/board_view.php

   

자유선진당 입장

http://www.jayou.or.kr/

   

진보신당 입장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comment&no=2551

   

민주노동당 입장

http://www.kdlp.org/statement/1133224/page/3

   

"역사적으로 모든 중요한 행정 재편은 반드시 정치적 의도를 배후에 놓고 있다. 당장의 정치적 고려로는 지역감정 해소 및 중선거구제 강제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감정 문제란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분할 지배를 위해서 기획한 것이므로 국제유태자본이 친일민주당을 해체하기만 하면, 즉 그간 친일민주당을 지원해왔던 것을 끊는다면 99% 이상 해결된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중선거구제는 이미 일본에서 했다가 나눠먹기 행태가 극심하고, 선거 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등 대실패를 보아서 소선거구제로 다시 돌아간 예를 보면 성사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드라 입장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565029

   

현재 인드라가 바라보는 정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한국 시민의 역대 대통령 선호도

   

박정희 33%

노무현 21%

김대중 4%

이승만 3%

김영삼 1%

전두환 1%

노태우 0%

최규하 0%

   

현재 정당 지지율

   

한나라당 30%

민주당 7%

자유선진당 5%

민주노동당 4%

기타 1%

   

차기 대통령 선호도

   

박근혜 26%

정동영 9%

안철수 9%

유시민 3%

이회창 3%

한나라 9%

민주당 2%

민노당 2%

   

참고 자료:

- 역대 대통령 선거 및 총선 투표율 및 정당, 인물 지지율

- 제주지사 소환투표율

- 방송사 9시, 8시 뉴스 시청율 및 신문사 구독율

- 리얼미터를 위시한 각종 여론조사

- 노무현 및 김대중 조문객 수 및 인터넷 추모사이트 등 비교

   

버팔로님에게 간략히 말씀드린다. 국유본의 지시 하에 한나라당은 한나라당 2중대 민주당을 키워주어야 한다. 지금처럼 나간다면, 다음 총선에서도 민주당 참패는 불문가지다. 해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 발언에 민주당이 거시기한 반응을 보이는 게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서는 국유본이 여러 사건을 벌이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다. 국유본은 사회 심리의 달인이므로. 허나, 그러한 점을 고려할 지라도 현행대로라면 지방선거나 총선을 치루면 최악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가 나올 수 있다.

   

한나라당 : 호남, 충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우위.

민주당   : 호남에서 민노당에게 참패한 후 수도권과 충북에서 선전.

자유선진당 : 충남에서 우위.

민주노동당 : 호남에서 우위.

   

하면, 민주당은 그렇다 치고 민주노동당은 왜 이러한가. 정당을 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버팔로님은 이 자금이 어디서 온다고 생각하시나. 당원과 후원자들 자금만으로 운영하기가 참 어려운 것이 정당 활동이다. 해서, 정당이란 자금으로 큰 틀에서는 대부분 통제 가능하다는 것을 님은 아셔야 한다. 해서, 다른 당들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실속이 없어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게 여타 정당 상황이다.

   

끝으로 한국 정당 정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은 국회의원 선거구제가 아니다. 국회의원의 가치는 많이 떨어졌다. 투사형 시대가 갔기 때문이다. 해서, 지금은 전문성이 굉장히 요구되는데, 국회의원들 전문성이 정부 공무원들보다 뒤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지금 국회의원보다 지자체 장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해서, 지역주의를 이유로 중선거제로 하는 것은 예산 낭비다. 중선거구제를 찬성하는 정당들에 대해서는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

   

예서, 인드라가 십 오 년 전부터 제안하는 것은 대통령 결선제다. 과반수 대통령이 나오도록 결선제 투표를 하자는 것이다. 이러면 국유본 장난거리인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여론조사 단일화할 필요가 없다.

   

현재 한국 정치에서 가장 타파해야 할 것이 여론조사 정치다. 왜 그러한가.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면 이것이 정당정치를 파괴한다. 정당 후보란 것은 어디까지나 정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하는 것인데, 현 한국 정치는 정당원들의 의사가 무시되고, 국민의 의사도 무시되는 정치를 하고 있다. 해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결선제가 되어야 한다.

   

이러면 지역주의이건, 뭐건 다 타파 가능하다.

   

허나, 국유본이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해서, 이 문제에 대해 국유본과 인드라는 깊이 있는 협상을 벌여야 한다. "

망국적 중선거구제 그만두고 대통령 결선제를 실시해야 국유본론 2009 

2009/08/28 03: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68147329

   

   

    

"버팔로:

글 감사합니다. 역시 세계를 상대로 통밥(?)을 굴리시는 인드라님이십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GDP에는 생산액 혹은 부가가치 개념인데, 기업의 매출액이나 이익으로 비교한 게 아니라 자산총액으로 비교하신 사유가 있으신가요? GDP의 60%라고 하면 500대기업이 얼핏 세계경제의 60%를 차지하는 듯싶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훨씬 그에 못 미칠 듯한데요.

   

INDRA:

   

셋, 생필품 3,000개 PPP 지수 VS 기업 3,000개 인드라 지수

   

그럼 진도를 더 나가보자.

   

지금까지 한 말이 도대체 뭔지, 뭐가 이리 어렵나 생각할 수 있다. 해서, 인드라가 쉽게 간다. 예서, 국내총생산 = 국내총소득 = 국내총지출 삼위일체식으로 일단 생각하라는 게다. 이때, 사람들이 가장 쉽게 이해되는 개념이 국내총지출 개념이 되겠다. 왜? 생산이나 소득에 비해 지출은 노숙자를 포함해서 모든 이들이 하기에, 무엇보다 현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소비사회에 길들여져 있기에 소비지출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해서, 멘큐 경제학 교과서도 보면 GDP를 국내총지출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하면, 국내총지출 항목은 뭐냐. 민간 지출, 정부 지출, 투자, 해외순지출인 게다. 개인 지출이나 정부 지출을 따로 말할 것이 없을 것이다. 해외순지출이 들어간 것은 돈이 국내에서 돌면 되는데 해외로 나가고 해외에서 들어오니 포함된 게다. 마지막으로 투자란 기업의 시설투자로 보면 된다.

   

해서, GDP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개인 지출이 줄어들었거나, 정부 지출이 줄어들었거나, 투자가 위축되었거나, 수출이 줄거나 수입이 늘거나 등등의 이유로 해외순지출이 확대된 것이다.

   

민간 지출은 전년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정부 지출도 4.2% 증가에 머물렀다. 민간, 정부 모두 지출 규모가 축소가 되었다. 투자는 오히려 1.7% 감소했다. 해외순지출도 고작 3.7% 늘었다.

   

  

 민간 지출

 정부 지출

 투자

 해외순지출

 2006

 4.7%

 6.6%

 3.4%

 11.3%

 2007

 5.1%

 5.4%

 4.2%

 11.7%

 2008

 0.9%

 4.2%

 - 1.7%

 3.7%

   

대부분의 항목이 2008년 하반기 리먼 사태 이후, 특히 사사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예서 환율 영향을 강조하면 반발이 일어날 게다. 일시적으로 환율 요인이 있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환율의 영향은 미미하다. GDP는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허나, 그것이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일단 가격이 된 연후에는 플레시보

 효과에서 보듯 가짜가 진짜인양 행동하기 마련이다. 환율로 이득을 본 경제주체는 보다 확장적인 경제활동을 할 것이며, 환율로 손실을 본 경제주체는 보다 위축된 경제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이는 훗날 가격이 정상화되는 국면에서는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가격 왜곡으로 손실을 본 이들이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이 손실을 보게 되며, 가치 변동으로 이익을 본 이들이 손실을 지게 되는 게 아니라 큰 이익을 본다.

   

가령 일제 시대 친일파로 출세해서 자식을 유학 공부시켰다면 그 자식은 해방 조국에서 독립투사로 평생을 산 이보다 훨씬 더 해방 조국에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역설인 게다.

   

자, 이쯤해서 GDP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를 시작하기로 하자.

   

근래 GDP 비판이 곧잘 등장한다. 환경 파괴에 대한 평가가 없다느니, 계층 문제를 알 수 없다느니, 국민의 경제만족도를 알 수 없다느니 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겠다.

   

- 닥쵸!

   

GDP가 뭐냐.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민총생산 GNP가 등장한다. 하면, 국민총생산이니, 국민총소득이니, 국민총지출이니 하는 게 뭐냐. 국가 단위로 경제생활 전반을 유기적으로 파악한다는 게다.

   

이를 거시경제학이라고 한다. 대체로 케인즈에 의해 성립이 되었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하면, 이전까지 경제학은 그렇지 않았다는 말인가. 주류인 고전경제학파가 국가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보다 각 경제주체간의 상호행위만을 중시했다.

   

헌데, 다른 흐름이 생겨났다. 독일 역사학파 경제학자의 시초로 여겨지는 F. 리스트는 저서 The National System of Political Economy (1841)에서 자유 무역론을 주장한 아담 스미스 및 앵글로 색슨계 주류 경제학자들과는 달리 국가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미성숙 산업에 대한 보호를 주장하였다. 즉, 국가의 개입으로 미성숙 산업이 완숙되었을 때야말로 자유 무역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게 뭔 말이냐. 1840년할 때 1차 아편전쟁을 떠올렸다면 국유본론을 많이 공부한 보람을 느껴도 된다. 그렇다. 1840년 이후에는 국유본이 제국주의를 결정할 때다. 영국 독자적인 힘만으로 세계를 관리할 수가 없었다. 세계 해상을 장악했던 영국이지만, 대륙에서의 보병 전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었다. 해서, 국유본이 영국 혼자 먹던 것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미국, 일본에게도 떡고물을 주는 시스템으로 변화시켰으니 이것이 제국주의 시대인 게다.

   

리스트의 주장에서 무엇을 만날 수 있는가. 하나, 특정 산업에 대한 가치 평가이다. 고전학파 입장에서는 특정 산업과 상품의 비교 우위란 거의 선천적이었다. 왜 비싼가. 그냥 비싼 게다. 헌데, 리스트 주장을 보면, 특정 산업의 비교 우위를 후천적으로 보고 있다. 둘, 미성숙한 특정 산업을 굳이 발전시키려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예서, 초점은 미성숙이라는 개념이다. 가령 앞으로 전기자동차 분야가 유망하다.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사업하고 있다. 그 산업은 아편처럼 경제주체에게 막대한 이익을 선사한다. 허나, 이는 몇 개국에게만 허락이 된 것이다. 보다 가치가 평가된 산업이기에 그럴 것이다. 해서, 19세기 전반에는 미국에서도 리스트와 같은 민족주의 경제학자들이 등장했던 게다. 셋, 경쟁이다. 국민총생산과 같은 측정치를 조사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국민의 행복도? 아니다. 유럽 각국은, 특히 독일은 영국과 같은 제국주의 국가가 되고 싶었던 게다. 핵심은 국민의 행복이 아닌 게다. 그것은 비스마르크의 사회복지 정책처럼 국가의 부국강병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근래 GDP에 환경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는 둥의 말이 나온다. 국유본이 환경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이제 알 만큼 알고 있다. 탄소세로 대변되는 떼돈 벌 궁리 때문인 게다. 더 나아가 확고히 권력을 지배하기 위함이다. 즉, 신흥공업국들은 저마다 환경오염 문제에 취약하다. 하고, 선진국들은 국유본 로마클럽의 탈공업프로그램에 따라 핵심 선진산업을 제외한 공해산업을 신흥공업국에 넘겼다. 이 구조는 한마디로 신흥공업국 노동자들이 뼈빠지게 일하면, 그 잉여가치를 탄소세다, 기술료다, 로열티다, 리서치다, 금융자문이다, 이런 식으로 쪽쪽 빨아먹기 위한 게다.

   

해서, GDP에 대한 환상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게다. 오히려 그 반대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게다. 오늘날 GDP 논의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GDP가 얼마이며, 중국 GDP가 얼마인가라는 것이다. 어느 국가가 향후 세계 경제주도국이 되느냐인 게다. 이때 왜 GDP가 중요한가. 경제규모 때문이다. 미국이 유일 초강대국인 것은 군사비 지출이 전세계 모든 국가 군사비 지출을 합친 것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처럼 경제 규모가 크다는 것은 경제 주도권 다툼의 주요 변수가 된다. 시장 점유율과 같다고 보면 된다.

   

헌데, 이에 대한 인드라 비판은 과연 현재 GDP가 그와 같은 현실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냐에 대한 질문인 게다. G5는 빅터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UN을 대체하는 데이비드 록펠러 삼각위원회 기관이다. 이 기관이 G20이 되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기존 기관들이 변화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기에 발생한 게다.

   

해서, 인드라가 포츈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업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국가 경쟁력 시스템을 제안한 게다. 이 기준에 따르면, 여전히 그 지위가 변함이 없는 미국과 일본, 유럽을 드러내는 한편, 중국 등 브릭스 국가에 대한 비중이 점차 커지는 현상을 거품없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브릭스 국가에서 GDP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은 기업 부문에서의 수출입 비중이 커지고 있는 데에 기인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해서, 이들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보다 역동적인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질 GDP나 실질 소비자물가지수를 구하는 연쇄지수 방식을 고려하는 것과 개념이 같은 게다.

   

GDP가 논의되는 또 다른 것은 GDP 자체보다 산업구조 및 분배와 관련이 되어 있다. 가령 국가 역점 분야이니 만큼 GDP의 몇 프로가 투자되어야 한다. 혹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영국 등이 위기극복 프로그램에만 GDP의 3% 이상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식의 IMF 권고 등의 것이 예이다.

   

헌데, 에서 인드라의 비판은 불필요하게 정부에 대한 비판이 집중된다는 게다. 대항해시대에 돈을 번 것은 동인도회사이다. 비록 동인도회사 대주주에 영국 왕실과 귀족들이 있었지만 말이다. 정책을 논할 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누워라고 말이다. 정책이란 자금 확보 여부가 필요조건이 된다. 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자금 확보가 되지 않으면 공염불이기 쉽상이다.

   

정부도 중요하다. 허나,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다. 해서, 국유본이 핵심이고, 국유본의 글로벌 기업들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야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인 게다. 이런 우선순위를 일목요연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서의 500대 글로벌 기업 기준 국가경쟁력은 매우 쓸모있는 지표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즉, 지구적 이슈가 발생하면 그 이슈에 대해 국유본 - 글로벌 기업들 - 국가 정부와 순차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합리적인 게다. 가령 글로벌 금융위기가 그렇다.

   

하면, 기업의 이익이나 매출액보다 자산총액을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총생산=국내총소득=국내총지출에서 국내총지출 항목 중 투자 항목을 중시한 게다. 이익이나 매출액으로 보면, 현재 기업 활동을 잘 파악할 수 있으나, 그 기업 전망을 짚어보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반면 자산총액으로 보면, 그 기업이 현재 어디에 무엇을 투자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가령 당장은 환경관련 산업에서 크게 이익이나 매출을 기대할 수 없을 지라도 그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면 그 기업이 향후 유망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익이나 매출액 기준보다 자산총액 기준이 보다 동태적인 분석이라고 보는 게다.

   

500대 기업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낮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PPP 지수를 구하듯 500대 기업이 아니라 3,000대 기업 정도로 규모를 늘려서 조사를 한다면, 보다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인드라는 제안하는 것이다. 생필품 3,000개를 조사하는 PPP 지수가 의미가 있는가. 아니면 3,000개 기업 자산총액을 조사하는 인드라 지수가 보다 의미가 있겠는가."

생필품 3,000개 PPP 지수 VS 기업 3,000개 인드라 지수 국유본론 2009 2009/09/22 17: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960364

   

   

   

"버팔로:

글 잘 읽었습니다. 조선일보나 여권 세력 중에서도 김제동씨에 대해 우호적인 혹은 동정적인 여론이 많이 실리고 있는데요. 단순한 방송사 견제차원이나 김제동에 대한 립서비스인가요? 향후 있을 지방선거 관련된 일종의 사전 정지작업이라고 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나간생각인가요? 언제 기회 되실 때 내년 지방선거 관련된 큰 그림을 한번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더요. 두바이사태 관련된 인드라님의 코멘트도 듣고 싶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써놓고 보니 밥 떠달라고 징징거리는 애 같아서 좀 민망하네요.^^ 국제유태자본론을 접하면서 새로운 눈을 뜬지 이제 겨우 1년여가 지났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셥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김제동의 전성기는 야심만만이었다. 그 이후로 하향세. 김제동은 보조사회자로는 나름 괜찮으나 메인MC로서는 자질이 부족한 듯. 오늘날 박명수와 비교가 된다. 문제는 김제동이 노무현 추종자를 자처하다보니 무리하게 맡긴 것인데 시청률에 도움이 안 된 것. 노정권 때야 못해도 내 새끼이지만, 정권 바뀌었으니 방송사에서도 본전 생각이 난 것이다. 이게 펙트라고 본다. 이것을 재료로 해서 작품을 만든 것이다. 연예인이나 정치인이나 인기가 줄면 부음 소식 외에는 환영하는 법이다. 하여, 김제동 사건을 키워서 재보선에 써먹은 것이다. 타켓은 수도권 젊은 층. 국유본은 연예인을 중시한다. 해서, 차후 김제동이 선거에 직접 나갈 수도 있다. 대구 출신이니까 거기는 경쟁률이 낮다. 여권에서도 김제동 같은 애들이 국회로 들어오면 이용해먹기 좋으니까 좋아할 게다."

제 2의 두바이는 '꿈의 나라' 북한이 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11/30 21: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481968

   

   

   

   

"5. 국유본론의 경제전망과 계량적 근거들

   

버팔로:

인드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질문에 답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또 한 가지 질문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올해 2월이나 그 이전부터 인드라님께서는 올해 10월에서 11월 경 다시 한 번 소규모의 위기가 오리라고 예상하셨고, 위기의 원인 몇 가지로 오바마 쇼의 극적인 효과, 2008년 금융위기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초과이윤 달성이 약간 미비한 점 등을 언급하셨습니다. 혹시 당시에 정치적인 사항말고 거시경제지표 등의 계량화된 부분에서 그러한 2차 위기 예상에 참고하시거나 활용하셨던 지표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몇 가지가 있다. 하나, 여러 경기 사이클 중 가장 사이클이 짧은 재고순환지수이다. 여기에 경기선행지수, 동행지수를 같이 살펴본다. 거시적으로는 근래 흑점주기도 살펴보고 있다. 둘, 주요 채권만기일이다. 가령 2008년 9월 위기설의 근원지가 채권만기일이 겹쳤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또한 앞으로 위기를 말할 때 2012년, 2015년 위기를 말한다면, 미국 은행 채권만기일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금융권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가 중요하겠다. 리보금리 동향, 1997년 위기를 강제했던 바젤은행의 BIS 비율 등 국제기구의 표준 변동도 참고할 수 있겠다. 다만, 상기한 두 가지는 일반적인 요인이다. 해서, 님이 구체적으로 언급한 데에 대한 필요한 설명을 줄 수 있더라도 충분하지 않다. 소규모 위기가 올 수 있다, 라는 것은 재고순환지수에 대한 분석으로 가능하다. 허나, 초과이윤 달성이 미비되었다라든가 오바마쇼의 극적인 효과 같은 데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초과이윤 달성 부문은 계량적이기 보다는 정치적인 분석력이다. 해서, 이를 간접적으로 사후에 입증해보는 방법은 있을 것이다. 가령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선진국 대 개도국 후진국간의 경제력 비중 변화(GDP 등을 통해)를 비교하는 식으로 데이터를 구할 수 있겠다. 이는 지난 시기의 경제위기와 리먼 사태를 비교하고 전후 선진국 대 후진국 경제력 비중 변화를 비교분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앗, 논문거리~! 해서, 그 결과로 후진국 경제력 비중이 축소되는 경향이 이전 경제위기 때보다 덜 하다면 국유본의 초과이윤 달성이 약간 부족했다, 라는 점을 간접 설명하는 셈이 되겠다. 오바마 쇼에 대한 것은 실물경제에 근거를 둔 것도 있지만, 더 비중을 둔 것은 국제적인 주가 흐름을 근거로 인드라 특유의 스토리적 분석에 기인한 것이다. 스토리 분석은 지금까지 국유본이 행한 주가 조작시 나타난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것이다. 기존 주가를 그대로 두면서도 오바마 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직전 주가가 급격히 낮아졌다 올라가야 효과가 있다는 식이다.

   

   

   

   

   

11. 사교육금지는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가

   

불남:

저도 평소에 우리나라의 사교육이 전두환 시대처럼 금지된다면 서민들의 가계 주름은 줄어들어 소비가 늘어 국내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던 차에 인드라님의 교육공약을 보고 속으로 저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니, 소비해야할 서민들의 돈이 사교육업체로 간다고 하더라도 그돈의 일정부분은 건물주에게 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학원 원장이하 학원선생, 과외선생의 생계비로 지출될 건데..... 사교육 금지시키면 서민들 씀씀이는 늘겠지만, 원장과 선생들은 실업자가 되어서 소비지출을 못하니, 나라경제 전체로 보면 소비지출되는 총액은 별 차이가 없는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즉, 현재 사교육체제에서 서민들이 쓸 돈을 학원원장과 선생들이 대신 쓴다고 생각한다면, 사교육금지로 인한 경제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교육주체를 공교육으로 흡수한다면 그만큼 세금을 또 국민들에게서 흡수해야 하므로 이또한 결국 소비총액은 차이가 없는 게 아니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나라경제는 총인구수에 비례해서 그 크기가 결정되고, 부의 편중에서 오는 일반 서민들의 소득수준하락에 의한 소비감소가 국내소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지 저의 짧은 생각이 듭니다...

   

버팔로:

인드라님은 아니지만 님처럼 공부하는 입장에서 필받아서 한번 써봅니다.^^ 학부모가 사교육에 돈을 쓰면 사교육시장이 커지고 다른 분야에 소비를 하면(내수시장) 해당 분야의 산업이 발전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돈을 소비해도 산업 종류에 따라 사회에 연쇄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다릅니다. 한국은행에서 산업연관표라고 해서 그걸 계량화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보면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의 굴뚝산업이 산업연관도가 높구요. 서비스업은 낮은 축에 속합니다. 가령 삼성전자에서 100원 짜리 테레비를 만들려면 삼성전자에서 직접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일정 부분은 협력사랑 계약을 하거나 재료 만드는 업체에게서 물건을 사와야 합니다. 또 그 업체는 원자재를 사거나 사람을 고용하는 데 돈을 써야 하구요. 이런 식으로 산업체인이 돌아가면 연관 산업의 생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사교육 시장에도 돈이 투입되면 어느 정도 연쇄효과가 있지만 그 비율이 제조업이나 건설업에 비해 지나치게 적을 겁니다. 강사료, 버스운행료, 학원부동산값, 문제지제작 등등등 그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한마디로 내 돈 100원을 학원료로 쓰는 것보다 테레비사는 데 쓰면 고용 등 산업에 전반적인 긍정적인 영향도가 더 크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서비스업이 고부가가치라고 하는 데 그 말은 다른 말로 하면 특정 개인이나 소수에게 이익이 집약된다는 말이 됩니다. 가령 학원 원장이나 고액강사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일개 사람인 이상 돈을 소비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크게 고용을 창출하지도 못 하구요. 학원원장정도 되면 학원을 늘린다던지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제조업에 비해 그 여파가 한정적입니다. 결정적으로 해당 산업에 투입되는 돈이 전체적으로 사회의 물질적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그 사회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데, 사교육에 소비되는 돈은 그렇치 못합니다. 테레비 살려고 소비된 돈은 삼성전자나 하도급사 등에 들어가 다시 설비투자에 사용되어 테레비 단가를 낮추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므로 수출이 늘고, 물가가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사교육에 많은 돈이 소비되었더라도 궁극적으로 사회의 물질적 풍요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강사들 자질이 올라가서 학생들의 찍기 실력이 향상된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런다고 물가가 싸지거나 수출이 잘 되는 건 아니지요. 덧붙이면 건설업과 제조업의 차이점인데 건설업도 제조업처럼 산업연관도가 높아 나름 순기능이 있습니다. 고용이 창출되고 그에 따라 소비가 늡니다. 다만 제조업에 비해 설비투자나 R&D투자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은 1회성 혹은 수주성 산업의 성격이 짙어 지나친 건설업 부양이 비판을 받기는 합니다.

   

INDRA:

불남님, 버팔로님 글 고맙습니다. 지난 2008년 통계를 보면, 글로벌 경제위기에 각 가정은 소비를 급격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지출은 준조세처럼 고정적으로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서, 교육비 부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한 것이 아니라 다른 부문 소비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전체적으로는 내수부문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가정 소득이 같다는 전제하에 각 가정이 교육혁명 하에 사교육비에 쓸 돈을 다른 데에 쓴다고 가정한다. 이때 이 돈을 이자나 세금 내는 데에 더 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때 버팔로님이 설명한 대로 아이들 교육비 낼 돈을 위해 참았던 자동차를 사거나 컴퓨터를 교체하거나 집수리를 하거나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참고로 제조업 중에서는 현재 자동차부문이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편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는 파급효과가 덜 하다. 물론 반도체장비 국산화가 상당 부분 이루어지면 보다 효율이 높아질 것이다.

   

버팔로:

산업연관도가 낮은 것도 문제지만 정말 큰 문제는 마지막에 언급하였듯이 물질적인 풍요를 담보해줄 사회선 혹은 가치창출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입니다. 삽질로 세금낭비하는 것에 대해선 내 돈 허투루 못쓴다고 눈에 불을 켜고 반대하지만, 사교육에 대해선 생각보다 여론몰입이 많이 되지 않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부가가치(생산성 향상)를 담보할 수 있냐 없냐로 따지면 결국 사교육은 대운하만도 못한 헛돈쓰기라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인드라님의 주요 아젠다 중 한가지이니 기대가 큽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전문가든 일반인이든 사교육 시장이 위와 같은 이유로 사회에 큰 폐해라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자발적으로 혹은 사회적인 캠페인으로 줄이거나 없앨 수 없다는 점입니다. 내가 사교육 안 시켜도 남들이 시키면 결국 내 자식은 뒤쳐지고 미래가 암울해진다고 생각하죠. 인정하든 안하든 사교육이 적어도 좋은 대학 보내는 데는 약발이 먹힌다고 할 수 있으니깐요. 한마디로 죄수의 딜레마입니다. 학부모들 끼리 어느 날 단합해서 "모두 사교육 시키지 말자" 할 수가 없는 부분이구요. 결국 대안은 비민주적이라고 욕할 수 있지만 결국 전두환 식 묻지마 금지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좀 흥분했는데, 결론은 버킹검이라고, 누구든 사교육 금지만 해준다면 그 돈 다른 데 안쓰고 차바꾸고, 42인치 led테레비사고 100만원짜리 공룡머리만한 카메라 사서 럭셔리하게 팍팍 써주는 것은 물론이요,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뽑아줄 테니 확실히 좀 막아달라는 점입니다.ㅋㅋ

   

불남:

버팔로님의 우문현답에 감사드립니다...한마디로 4대강보다 못한 산업파급효과 전무.....저도 과외금지에 찬성입니다.....^^* 그럼에도 정부가 쉽게 과외금지를 못하는 이유는 대학졸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사교육이 어느 정도 기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처음부터 금지했으면 별 문제 없는데 이제 와서 금지하면 대량의 실업자양산으로 많은 문제가 있어서 쉽게 결정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교육의 진짜문제는 사교육때문에 차를 못 바꾼다거나, 컴퓨터를 교체못하거나 집수리를 못 하는 게 아니라 노후생활을 위한 저축을 못 하는게 제일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 주위를 봐도 사교육때문에 노후를 위한 저축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더 심한 집은 사교육때문에 기본적 생계가 힘들어 어머니들이 비정규 판매사원으로 내몰려 있습니다.... 따라서 사교육금지시 남는 돈은 저축하거나 은행대출원금을 상환하던가 기본적 생계비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의식주문제는 사교육보다 우선 지출사항으로 사교육 때문에 집을 못산다던가, 차를 못 산다던가 lcd 평면tv를 못산다던가 하지 안는다는 겁니다.

   

INDRA:

신자유주의 시대에서는 저축보다 소비가 권장되고 있다. 저축보다 증권투자 등을 더욱 권하고 있다. 이를 통계적으로 살펴도 좋겠지만, 주변에 일어나는 일로 생각하면 된다. 2008년에도 보면 여행을 다니는 분들 많다. 글로벌위기였는데 말이다. 노후연금을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나 지난 십여 년간 조세부담률 및 국민부담률을 살펴보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 비록 비용만큼 대가가 박하지만 말이다. 내는 돈 만큼은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조세비교지수라는 ITC(International Tax Comparison) 지수상의 국민부담률은 106.07로 집계돼 정상 수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ITC 지수란 국제적으로 각국의 실제 국민부담률을 정상 수준의 국민부담률과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ITC 지수가 100보다 크면 해당 국가의 실제 조세부담률이 정상 수준 조세부담률보다 크다는 것이다. 2005년 ITC 지수가 106.06이란 말은 OECD 국가들의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한 우리나라의 정상 수준 국민부담률(100)보다 실제 국민부담률이 6.6%가량 더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ITC 지수는 19751983년 100을 넘다가 이후 19841999년 기간에는 1990년을 제외하고는 줄곧 100 미만에 머물렀다. 2000년 이후 실제 국민부담률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ITC 지수 또한 20002004년 연평균 105.66으로 100을 넘어섰고 2005년에는 106.07까지 상승했다. 국민부담률은 2000년 23.6%, 2001년 24.1%, 2003년 25.3%, 2004년 24.6%, 2005년 25.6% 등이었다."

한국 국민부담률 OECD보다 높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70619071109&cDateYear=2007&cDateMonth=06&cDateDay=19

   

아울러 자식에 대한 미래가 바뀌었다. 과거에는 자식을 위해서 내 한 몸 희생하자는 것이 지배적이었으나 지금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앞으로는 더 많이 바뀔 것이다. 해서, 현재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 더 나아가 준조세부담률이 현재 수준과 같다는 조건에서 사교육이 폐지되면 소비가 늘 것이다. 다만 경기 변동에 따라 이자 부담이 늘 수 있는 점이 있을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과 북한의 화폐개혁 국유본론 2009

2009/12/10 03:56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391693

   

   

   

"버팔로:

친일매국언론에 우리도 강력한 침묵으로 반대하는 건 어떨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국유본이 구도를 만드는 한, 침묵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그보다는 두 가지가 필요하겠지요. 하나는 친일매국언론에 대한 폭로가 있으며, 다른 하나는 대안언론입니다. 안티조선운동은 절반 성공, 절반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조중동에 대한 폭로에는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대안언론에는 실패했다는 것이지요. 헌데, 절반이 성공했다 하나 실은 실패입니다. 대안이 없는 폭로는 자칫 차라리 폭로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낳고는 하는데 이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진보진영이 양자구도에서 소외된 것이 국유본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한 탓도 있지만, 이 구도를 넘어서려는 설계와 의지와 행동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드라 글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폭로일까요. 그건 다른 이들도 다 하지요. 인드라 글 강점은 대안에 있습니다. 즉, 비전 제시죠. 큰 그림이죠. 2009년에는 인드라 뿐만 아니라 버팔로님 같은 분도 열심히 연구해서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간 한반도인은 남한에서 한반도, 한반도에서 동북아시아, 동북아시아에서 동아시아로까지 사고범주를 확대해왔습니다. 허나, 아직도 한반도인은 고작 동아시아 수준에서 사고가 멈추었다면, 이제 세계를 무대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에는 반대해도 국제화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동남아시아의 지진 뉴스가 한국사회에 각 방면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남미에서 전쟁이 벌어져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서, 2010년에는 국유본론이 더욱 더 세상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인드라가 확신하건대, 국유본 카페회원이 한반도와 전혀 무관한 듯보이는 이슈, 가령 아프리카 내전 소식이라든가, 남미 마약과의 전쟁이라든가 하는 세계 이슈에 큰 관심을 보이고 해법과 대안을 제시할수록 그것이 전혀 상관이 없을 듯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국유본이 UAE 원전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12/30 02:19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버팔로:

글 감사드립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먼저 감사드립니다. 인드라님 말씀대로 먹는 것 갖고 장난치는 넘들은 다 조져야 합니다. 하고, 이번 정부의 노조정책이 뭔가 고차원이라고 언급하셨는데 좀 더 자세한 연유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농산물로 장난치면 각오를 가지고 응징하겠다^^! 이명박 시대의 국유본 노조정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다.

   

하나, 이명박 정부는 중도좌파 박정희와 달리 김대중, 노무현에 이은 신자유주의 정권이다.

   

"97년 1l월 이후 IMF 관리하의 경제공황 속에서 노동운동에 대한 총체적 신자유주의적 공격이 파도처럼 노동운동을 휩쓸었다. 98년 2월 노사, 노정협조주의적 민주노총 직무대행 집행부는 김대중당선자와 협력해서 노사정위원회 참여와 함께 정리해고 즉각 실시와 근로자파견제 입법화에 동의하였다. 경제공황극복을 명분으로 금융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금속, 써비스업, 공기업 등 전 산업부문에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의 한파가 몰아쳤다. 노동운동은 각개 격파당하고 패배하고 퇴각하고 분열되었다. 대공장 정규직은 감소하고 비정규직이 급속히 증대되면서 노동자들은 분열되었다. 06년 노무현정권 하에서 비정규직법과 공익사업장 쟁의행위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필공법이 개악되면서 비정규직의 급속한 증대와 노동운동 무력화를 촉진시켰다... 이명박정권의 노동운동탄압은 말 그대로 <노동운동을 말살하기 위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 또한 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세계를 휩쓴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명분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구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명박의 철학에서는 자본과 대립하고 협상 협력하는 노동조합의 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동운동은 산업발전, 경제발전의 걸림돌이므로 이를 말살해서 노동자는 자본가의 지시에 적극 순응하고 열심히 복무하는 것이 노사관계의 선진화인 것이다. 이명박의 총체적 노동운동 말살공격이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물론 ①세계경제공황시기에 세계를 지배하는 신자유주의 논리가 다소 완화되는 경향에도 역행하는 이명박정권 자체의 수구 반동적 성격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 바탕에는 ②과거 김대중 노무현 부르죠아정권 10년간에 노동운동을 끊임없이 무력화시키고 분열시켜 온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③노동운동 자체가 무너져 내려서 저항력이 바닥에까지 이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년 민주노총은 쌍용차 대량정리해고 투쟁과 노동운동의 목숨줄을 조이는 전임자임금지급금지, 창구단일화 노동법 개악에도 불구하고 '뻥파업' 한번 발동조차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

http://napo.jinbo.net/webbs/view.php?board=napo_open&id=1925&page=8

   

근래 노동운동에서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전임자 임금 지급, 산별노조는 중도좌파 박정희의 작품이다. 하고, 국유본은 전두환 신자유주의 정권 때부터 산별 노조 파괴,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해서, 상기한 정세 이해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신자유주의 논리가 다소 완화되는 듯이 보이는 것은 착시현상이다. 신자유주의 논리가 완화되지 않았다. 오히려 강화되었다. UN, 세계은행, IMF 등 국제기구와 미국,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에 모범생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물론 배후에는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 일당을 앞세우는 등 신자유주의 강화를 위해 박정희 신화를 죽이려는 것이 목표인 국유본이 있다. 국유본은 중도좌파 박정희에 맞섰다는 이력을 중시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것이다. 상기한 리포트는 국유본이 지배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국유본이 중도 좌파 박정희를 죽이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을 죽이고,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살리기에 나선 것은 신자유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에 노동운동을 무력화시키고 분열시킨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올바른 지적이다. 다만, 좀 더 엄밀하게 보자면, 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한껏 고양되었던 한국 노동운동이 무력화되고, 한국 노동운동의 위기가 시작된 것은 노동법 날치기의 김영삼 정권 때부터이다. 이 시기 한국 제조업은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IT산업의 착시효과로 겉보기에는 호황이었지만, 속으로는 중국의 급부상으로 인해 사양산업이 속출하여 제조업이 위축되기 시작했던 시기였다. 노동운동은 경제성장과 동반한다. 스웨덴의 연대임금제도도 성장기에나 가능했던 제도다. 한마디로 장사가 잘 되는 만큼 노동자 입김도 커지는 게다. 허나, 장사가 안 되면? 하여, 이 시기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민주노총 노동자와 나머지 노동자간의 임금 격차가 커지기 시작하는 징후를 보였다. 하여, 노동운동도 전노협, 업종회의, 대노협으로 군웅할거를 했다가 93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를 거쳐 95년 민주노총을 건설한다. 한마디로 잘 나갈 때는 단결이 잘 안 되다가 장사가 안 될 기미를 보이니 약삭빠르게 뭉친 것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다만, 이 시기에는 88올림픽 특수로 인한 거품의 여운이 있었기에 그 차이는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나마 이때까지는 비록 전두환 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부격차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나, 국유본의 유가 안정 정책 탓에 물가 안정이 이루어져서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의 영향이 지속되어 빈부격차가 크지 않았다. 허나, 여기에 불을 지른 사건이 외환위기이다. 외환위기에 국유본 지시를 받은 김대중 신자유주의 정권의 살인적인 반노동자 정책으로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노동자들이 분신자살하고, 상층 노동자와 하층 노동자의 간극은 더욱 커져 하층 노동자는 임시직 노동자,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노숙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 시기 한국 노동운동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하나는 대기업노조만이라도 살자는 나몰라의 길, 다른 하나는 전체 노동자와 함께 하는 고난의 길. 국유본은 한국 노동운동의 속살을 보았고 김대중, 노무현을 매개하여 한국 노동운동이 한국 노동자를 배신하는 대가를 받아냈던 것이다. 고용 및 임금 보장에 대한 대가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비정규직 노동자, 임시직 노동자의 현실에 눈을 감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산업은행 민영화법, 자본통합법과 같은 핵심 중요 사안에는 침묵하면서 국유본이 마련한 하잘 것 없는 이슈로 한나라당-친일매국민주당 구도를 고착화시켜주는 것이다.

   

예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차별화해야 한다. 김대중 정권 때는 상대적으로 김대중이나 노동운동 쪽이나 53인천투쟁 이후 이어져온 앙금이 남아 있어 서로 신중했다. 게다가 그간 김대중에 호의적이었던 자주파마저 상당수 명망가들이 김대중 품에 안기는 변절을 하자 김대중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해서, 노동운동은 김대중 정권에 비판적이었고, 때맞추어 김대중 역시 일왕을 존경해서인지 한일어업협정을 날치기하였고, 통합방송법까지 날치기하여 김대중도 다를 바 없다는 정서가 하층 노동자에게 광범위하게 퍼졌다. 민주노동당이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 해서, 집권 일 년 만에 김대중 정권 퇴진투쟁이 등장한 것이다. 허나, 이는 노동운동 하층의 흐름이었을 뿐이다. 상층은 달랐다.

   

김대중은 국유본의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했다.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의 확대, 초국적 자본에 의한 M&A 영역의 대폭적 확대, 단기 금융과 회사채 시장의 개방, 그리고 기업 해외차입의 자유화 조치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 증시나 채권 등 거의 모든 금융, 부동산 주도권은 외인으로 넘어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이 과정에서 국유본이 김대중에게 지시한 미션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이전 정권인 김영삼처럼 지속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 다른 하나는 김영삼과 겉보기에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작업을 이행하기 위해서 국유본은 김대중에게 98년 국내 최초의 노사정위를 설치하게 했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노사정위는 김대중 정권의 살인적인 노동자 정책을 추인하는 기구가 되고 만다. 근로자파견제와 정리해고가 예다.

   

하면, 민주노총은 왜 김대중의 들러리가 되어야만 했을까. 1998년 5월 금융부문에서의 4만 2천여 명의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등에서 정리해고가 시작되었다. 국유본이 대기업 노동자들도 고용 안정이 불확실하다는 신호를 내보낸 게다. 하면, 경쟁상대인 한국노총과 달리 상대적으로 대기업 사업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은 민주노총에게는 심각한 조직적 타격이 되는 게다. 특히 민주노총 내부분파의 분열이 큰 몫을 했다. 내부 분파는 각 주요 사업장마다 다양하지만, 크게 세 분파 정도로 볼 수 있는데, 현재에 이를수록 이러한 분파 분별이 오히려 국유본의 노동운동 통제 장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노동운동을 자영업으로 여기는 직업적 노동운동가, 혹은 노조자영업자의 속성을 정확히 간파한 것일까. 갈수록 노동운동 전체 지분이 적어지는 만큼 이들 분파들은 한국 노동자를 중시해야 하지만, 이들 분파들은 분파의 이익을 우선시하게 되었다. 하여, 국유본은 중요한 시기마다 이들 분파의 갈등을 최대한 조장하기만 하면 일처리가 손 안 대고 코푸는 격이 되었다.

   

하면, 노무현 정권 시대에는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이 시기 하층의 정서는 다수가 친일매국수구민주당에서 노무현이 후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허나, 노무현은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 이는 운동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제까지 한나라당으로 간 이재오, 김문수,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으로 간 김근태를 비판할 수 있었던 것은 상도동계나 동교동계의 머슴밖에 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허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운동권이 주역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결정적인 것은 노무현이 친일매국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는 데에 있다. 예서, 한국 운동권의 90% 정도가 무너졌다. 한국 운동권이 국유본을 몰라서 정세 파악에 실패한 것이다. 국유본은 세계적으로 기업인, 법조계 인사, 운동권, 연예/스포츠 스타 등 4개 출신을 매우 중시한다. 전 세계 정치인의 정치인 이전의 직업을 조사해보라. 한국이든, 그 어디든 상기한 넷 중 하나가 대부분이다. 강조하지만, 국유본은 운동권을 중시한다. 한나라당만 보자. 이명박도 학생운동 출신이고, 이재오도 학생운동 출신이고, 원내대표인 안상수도 학생운동 출신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하여, 이 시기 노무현 정권은 김대중 정권 때에 비할 바 없이 민주노총 우위가 된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민주노총 우위가 아니라 민주노총 출신 우위였던 게다. 해서, 민주노총 선후배간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한 게다. 선배들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나가고, 후배들은 신자유주의의 달콤한 단물을 쪽쪽 빨아대니 재미좋냐고 시큰둥하고... 물론 한국노총은 철저하게 소외되었다. 해서, 노무현 정권 초기에는 김대중 정권 때의 살인적인 대응과 달리 철도노조와 화물연대의 파업투쟁에 대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국유본은 무디스 등을 통해 노무현 정권에 으름장을 놓았고,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기에 노무현은 똥 마린 강아지처럼 이내 항복했다. 하여, 노무현 정권은 경기침체의 요인을 노동자투쟁으로 전가한다. 노무현 정권은 초기와 달리 철도노조와 화물연대에 강경 대응한다. 노정합의안을 파기한다. 이 시기 배달호 열사가 분신자살한다. 이 당시 이슈가 무엇인가. 거창한 것이 아니다. 2003 년 노동운동 이슈는 노무현 정권 퇴진투쟁이 아니라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였다.

   

하면, 왜 이 시기 노동자들의 분신자살이 연이어 벌어졌는가. 20세기 전반 이스라엘 시오니스트 투쟁과 유사하다. 즉, 한때 동고동락했던 자들이 대한민국 권력을 쥐고 있다. 헌데, 노동자 생활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전보다 못하게 된다. 하면, 죽기 살기로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게다. 국유본이 기대치를 잔뜩 높였는데, 실속은 전보다 못하면 어떻게 되나. 김대중 정권 때보다 더 후퇴한 경제적 현실 속에서, 김대중 정권 때보다 더 악랄한 노무현 정권의 탄압 속에서 노동자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분신자살' 외에는 없었던 게다.

   

예서, 노무현 정권이 초기부터 김대중 정권과 다른 양상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책임 전가의 주체가 불분명했다는 점이다. 즉, 김대중 정권은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것을 외환위기 탓, 김영삼 탓으로 돌릴 수 있었다. 허나, 김대중 정권과 연속성이 있던 노무현 정권은 친일매국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여 독자성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전가할 대상을 찾지 못했던 게다. 하여, 노무현 정권의 어정쩡한 노선에 대한 비판은 당근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은 물론 좌파의 동시 삼중 비판으로 이어졌던 게다. 허나, 이것이 국유본의 공작인 노무현 탄핵사태를 경과하며 2004년 총선에서 역전이 된다. 이 사건이 한국 노동운동에서도 큰 충격을 주게 된 것이다. 그나마 남아 있던 한국 운동권의 10% 중 9%가 무너진다. 2004년 총선은 한국 상층 노동운동이 내심 국유본의 위력을 절감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소련 붕괴 이후에도 간직해온 모든 원칙이 파기되었다. 국유본 주님만 믿고 가면 된다.

   

해서, 노동운동 자체가 무너졌다. 이들을 믿고 열심히 순진하게 투쟁했던 KTX 여성 승무원들만 불쌍한 뿐이다. 분파 1.2는 지난 십여 년간 국회의원 지갑 줍기 짓거리 등으로 회복할 수 없을 지경으로 타락했다. 분파 3은 혹독한 탄압 속에서 1,2의 외면과 친일매국부패 국유본 언론의 의도적인 외면과 은근한 왕따로 역량이 소진되어갔다. 허나, 저항력이 바닥에 이르렀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 바닥이 아니기 때문이다.

    

"2009년 11월 민주노총 산하 최대조직인 금속노조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 금속노조에 대한 신뢰도 7.1% - 는 추락의 정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민주노조운동이 급기야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주식을 빗대 표현하면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이다... 신뢰를 떨어뜨린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민주노총이 정체성을 뚜렷이 하지 않고 지그재그행보를 한 것도 거기에 포함된다. 정체성의 혼란으로 민주노총은 선진층에게는 '힘없는 노조, 중간층에게는 과격노조, 후진층에게는 좌경노조'로 비춰지고 있다.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활동 역시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왜냐하면 850만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직운영상의 정파성과 소통의 부재 역시 신뢰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민주노총 지도부의 관료화와 성폭력 사건 등으로 인한 도덕성 상실이 신뢰 추락에 결정타를 먹였다... 대공장은 금속노조의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다. 그런 대공장이 이명박 정부가 노동조합을 공격하는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정규직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을 편제하고, 대신 비정규직을 배제하려고 하고 있다. 또 대기업 노동자들을 중간층으로 고착시키고 그들을 중심으로 한 노동운동사상을 유포시키려 하고 있다. 그들이 퍼뜨리려는 노동운동사상이란 조합주의, 경제주의, 노사협조주의 등이고, 민주노총의 근본을 흔드는 내용들인 것이다."

http://blog.daum.net/gyejin0304/7707445

   

대의원이라고 한다면 노동자들 중에 선진층이라고 할 수 있다. 헌데, 민주노총의 본부중대라고 할 수 있는 금속노조에 대한 금속노조 대의원들의 신뢰도가 7.1%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 이는 지난 십년간 잘못된 관행의 반복 때문이다.

   

즉, 겉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대립각을 내세웠으나, 내부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상기한 국유본과의 노예 계약 때문인 게다. 하여, 이미 도덕성이 파괴된 민주노총 상층부가 성 파문, 이권 개입 등 각종 추문을 일으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오히려 인드라가 보기에 민주노총을 도덕적으로 건강한 특이한 집단으로 보지 않고, 한국의 10대 영향력 기관으로 보면 문제가 없다. 한국 10대 영향력 조직에서 일어날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민주노총이라고 더 타락한 것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의 국유본의 민주노총 길들이기는 단순한 편이었다. 국유본의 정보력을 이용하여 자료를 듬뿍 모아두었다가 비정규직 법안과 같은 민감한 이슈가 등장할라치면 민주노총 간부나 혹은 금속노조, 또는 금속노조의 대표주자격인 현대자동차 노조의 성폭행, 공금 남용 등등의 사건을 터뜨리며 물타기를 했다.

   

다른 한편,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숱한 노동자가 분신자살을 하였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면 친일매국부패 한겨레와 같은 국유본 언론이 이를 이슈화시키지 않고 침묵케 하거나 축소보도를 하고, 고문폭행이 민주화, 유시민과 같은 자를 동원하여 친일매국수구민주당과 한나라당 대결 극장만을 보여주었던 게다.

   

유시민은 청년실업에 대해 "취업은 각자의 책임이고, 특정 대학생들을 어디에 취직시킬 가능성을 높여주는 일은 국가가 할 수 없는 일(2005. 5. 16)"이라고 했고, 김선일 살해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사람 하나 죽었다고 파병 철회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2004. 6. 22)"고 했다.

   

마르께스의 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에 보면, 학살이 이루어졌음에도 시민들은 모른다. 오히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숱한 노동자가 분신자살을 하고 고통을 받았다고 하면, 그런 발언을 하는 시민들을 왕따를 시키면서 무슨 소리야, 김대중, 노무현이 좌파여서, 정동영, 유시민이 운동권이어서 노동자를 얼마나 위해주었는데? 너, 한나라당 알바이지? 라는 식의 국정원 수법을 쓰고는 했던 것이다. 이것이 조지 오웰의 '1984'에 나오는 이중사고적 책임전가 수법인 게다. 이런 대목에서는 친일조중동 국유본 언론이 앞장 서는 편이다. 이때만큼 이들이 김대중, 노무현을 높이 평가하는 때가 없다.

   

이러한 국유본 전술은 김대중 정권 동안에는 통했다. 1. 최초의 정권교체라는 덕을 단단히 보았다. 2. 외환위기를 통과한 시기여서 모든 문제는 외환위기 탓, 김영삼 탓하면 그만이었다. 3. 노예계약 결과임에도 이를 모르는 대기업 노동자들은 정치구호를 내세우는 것이 고용안정과 임금인상을 위한 실리로 여겼다. 실제로 돈이 들어왔다.

   

허나, 노무현 정권 시기서부터 먹혀들어가지 않기 시작했다. 1. 최초 정권교체라는 효과는 사라졌다. 2. 외환위기도 옛날 단군시대 이야기가 되었다. 3. 여전히 정치구호를 외치고 뻥파업을 하면 돈이 들어왔다.

   

문제는 3이었다. 더 돈이 들어오는 껀수를 발견한 게다. 정몽준의 현대중공업이 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민주노총과 결별한 후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문제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상급기관인 민주노총에 낼 돈으로 복지기금을 만들어 사내 노동자 복지에 힘을 쓰는 것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한 게다. 세상은 남자가 지배하지만,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라고 하던가.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자동차나 모두 울산 지역이다. 울산 아줌마들 사이에 소문이 퍼진 게다. 과거에는 투쟁하면 돈이 들어왔는데, 이제는 손해만 본다? 더 돈 들어오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투쟁하면 더 악착같고, 타협하면 무서울 정도로 뒤로 물러난다^^!

   

다시 말해, 한국의 데이비드 록펠러, 정몽준의 현대중공업 노조 방식은 오히려 현대자동차 노조보다 선진적인 방식이었던 게다. 돈이 더 들어왔으니까. 다시 말해, 현대자동차 정규직은 중소기업 노조 및 비정규직 노조와 한국 노동자와 거리를 둔 대가로 오늘날 고용 및 임금을 보장받는다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그런 현대자동차 노조와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와 결별한 대가로 더 많은 임금과 더 확실한 고용 보장을 약속받은 것이다.

   

하고, 국유본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자 이 방식을 더욱 강화시킨 것이다. 하여, 현대중공업 노조 방식을 모범으로 민주노총, 민주노총하면 금속노조이고, 금속노조이면 현대자동차인데, 현대자동차가 무파업으로 교섭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노조를 제외한 자동차노조들이 모두 협상을 마쳤다. 하고, 기아차도 마무리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와 이명박 정부의 차이는 무엇인가. 본질적으로는 같다. 다만, 현상적으로 다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는 국유본이 민주노총에게 한나라당 - 친일매국수구 민주당 구도를 고착화시켜달라는 정치적 구호를 주문했다. 허나,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는 민주노총에게 종전처럼 친일매국수구민주당-한나라당 구도를 고착화시켜줄 것을 주문하면서도 시기적으로 '선진화' 구호도 적당히 섞어주기를 바라는 정도인 게다. 예서, 지난 대선 당시 여론조사를 떠올리자. 30, 40대 고학력 고소득 노동자가 가장 지지했던 대통령 후보는 누구였나? 다시 말해, 민주노총 조합원이 가장 선호한 후보는 누구였나? 이명박 형님이었다^^!

   

헌데, 정세 리포트를 보면 자신들의 모순을 숨길 수가 없는 양 아무런 매개 없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반 MB를 내세운다. 다시 말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오늘날 이명박 정권과 다를 바가 없다고 규정하면서도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면 노동자 생활이 좋아질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썰을 푸는 게다. 생각해보자.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심판한다고 달라진 것이 있었나. 없었다. 노무현은 임기 말까지 레임덕이 없이 지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노무현 입으로 말했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그 시장 권력이 맨날 국유본 언론에게 까이고, 특검을 받던 삼성 이건희라고 보는가. 아니면 국유본인가. 해서,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패배하더라도 달라질 것은 없다. 왜? 실제 권력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쥐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드라가 강조한다. 반 MB 전선은 국유본의 덫이다. 오히려 한국 노동자를 말아먹는 노선이다.

   

하여, 정신 못 차린 한국 노동운동은 더욱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다. 왜? 한국 노동운동을 선도하는 전망 보고서들이 각종 국유본 리포트보다 낮은 수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바닥이란 주식시장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주식이 바닥을 쳤다, 하면 주가 상승을 의미한다. 헌데, 노동운동 리포트에서 바닥론이 등장한 게다. 뭔 말이냐. 대의원을 비롯한 한국노동운동 선진인자들이 투쟁은 안 하고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지 않나 하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는 게다. 아파트 값만 신경을 쓰겠는가. 우리사주 주식을 더 많이 챙길 지도 모른다^^!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 강하거나, 약하거나. 맑스처럼 강하거나, 아니면 87년 직후 민주노조운동 생존권 투쟁 때처럼 약하거나. 둘 다 아니다. 해서, 한국 노동운동에 대한 인월리 평가는 무엇인가.

   

비중 축소!!!

   

"지난 97년~2007년(10년)동안 민노총의 핵심과 주력을 장악하고 있던 대다수 상층 관료와 대기업 현장조직의 지도부들은 합법적 운동의 틀과 대기업 권력이 주는 특혜와 출세적 유혹에 취해 자본과 정권의 포섭과 회유에 먹혀들어 점차 개량화와 운동귀족화 되어왔다. 소위 기존 정파 활동가들은 그러한 대기업 권력을 둘러싼 극심한 분열과 운동귀족화를 촉진시킨 장본인이며, 민주노총을 운동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활동가들의 일그러진 자족적 욕망을 채우는 권력적 도구로서 대상화 시킨 주범이다.(노조 간부들의 입사 비리, 성폭력, 조합비 오남용 등의 부정부패는 이런 배경 하에서 발생하는 필연적 현상이다)... 과거 연성 신자유주의 정권은 민주노조 포섭하기 전략이었다면 지금 MB정권은 민주노조 죽이기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KT의 민주노총 탈퇴에 이어 쌍용차의 민주노총 탈퇴 공작이 전면화 되고 있다. MB정권의 금속노조 중앙교섭 사보타지와 완성차 노조의 무력화 공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공기업 선진화 공세에 공공연맹은 속수무책이며 그 틈을 타 서울지하철 및 여러 노조들의 민노총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87년 이래 22년이 지난 현재 노동자들 70%이상의 가계는 빚더미에 올라있고, 노후자금의 원천인 퇴직금을 중도 정산하여 마련한 아파트 값이 하락할까 부자들보다 더 전전긍긍 노심초사하며 경제위기의 원인도 모른 채 경제 살리기 대통령에게 표를 찍는 '계급배반'을 하며, 자기 눈을 찌르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현실이다... 임시직 비율 2위(30개국), 저임금 노동자 비율 1위(15개국), 성별임금격차 1위(20개국), 연간노동시간 1위(27개국), 인구 10만 명당 산재 사망자수 1위(28개국), 상대적 빈곤율 6위(27개국), GDP대비 공적 사회복지지출 비중 24위(24개국), 노동조합 조직율 29위(30개국), 비준한 국제노동협약 개수 28위(30개국), 임금단협 적용율 25위(30개국)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노동불평등의 극단을 달리면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대기업에 민주노조가 정착되기 전인 1980년대 중반까지 1029인 사업체의 임금수준은 500인이상 사업체 임금 수준의 약 90%였지만, 민주노조의 파업이 합법화 되고, 경제호황 기조 속에서 대기업의 지불력에 기초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큰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2003년 이후 최근까지 약 60%로 나타남.(기업별 노조운동의 한계 발생)"

http://blog.naver.com/jaju1919?Redirect=Log&logNo=150078925410

   

하면, 인월리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노조정책이 더욱 고차원적이라고 하였는데, 그 연유는 무엇인가.

   

1. 한국노총은 신자유주의 전두환 정권 때부터 국유본이 산별노조 대신 기업별 노조를 강제하는 바람에 점차 야당인 친일매국수구민주당으로 기울였었다. 허나, 기대했던 김대중 정권이 들어섰으나, 김대중 정권은 중소사업장 위주의 한국노총보다는 대형사업장 위주의 민주노총에 우위를 둔다. 대형사업장 하나만 파업해도 이슈가 되기 때문이다. 섭섭했던 한국노총은 노무현 정권에 이르르면 아예 정신줄을 놓는 상황으로까지 몰린다. 노무현 정권이 민주노총 출신을 중시한 이후 한국노총은 장기표 등과 연합하는 등 방황을 하며 궤멸 직전까지 이르렀다. 그러다가 국유본의 지시였는지 이명박과 정책연대를 한 게다. 국회의원도 당선시키는 등 한국노총은 지난 십여 년간의 소외를 보상하기라도 하듯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령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들 줄도산이 우려되었다. 만일 중소기업이 줄도산을 하면 가장 타격받는 것은 중소기업 노동자였다. 헌데, 강만수가 국유본에게 재량권을 인정받았는지 중소기업 대출 안정에 만전을 기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도산이 상대적으로 줄었던 게다. 이런 사안이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노총의 근래 대응은 도저히 한국노총 머리에서 나왔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전략적이다. 얼마 전까지 민주노총에 흡수될 운명처럼 보였던 한국노총이 이제는 이대로 몇 년간만 진행된다면 민주노총을 흡수할 정도로 규모가 성장할 것이다.

   

2. 친일매국수구 민주당 정권에서 기초를 닦은 반노동자 정책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계속되고 있다. 다만, 대응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좀 더 노골적이다. 현대중공업 사례를 모범으로 민주노총 대기업 사업장을 더 확실하게 회유하며, 당근과 채찍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권용목으로 상징되는 유력 노동운동가들을 친일 뉴라이트 선봉에 내세운다.

   

친일매국 전교조 위원장이 국민과 함께 투쟁한다는 추미애를 찾았다. 상급기관인 민주노총은 추미애안에 대해 강력 비판중인데 친일매국 전교조 위원장이 추미애안을 적극 찬동한다? 왜 친일매국 전교조 위원장은 추미애를 찾아갔던 것일까^^! 이는 전략적인 부문이므로 후일 기회가 되면 후술하겠다. 다만, 그 드러난 양상만 보자. 말하자면, 이런 게다. '이명박' 민주노총이 가던 길 가고자 하는데 '박근혜' 추미애가 아니다, 이 길이다, 한 게다. 이때,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전교조 위원장이 '박근혜' 추미애가 옳아요, 하는 게다.

   

3. 한국만 노조 조직률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노조 조직률이 줄기차게 하락하고 있다. 조직은 나가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들어오는 사람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신자유주의 상황은 전 세계 선진국 제조업 비중이 날로 축소되고 있다. 그나마 일본, 한국 정도가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다소 높을 뿐인데, 한국, 일본 역시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 고용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도요타자동차에서 보듯 신규 채용을 억제하고, 공장자동화 등을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비정규직, 파견직, 임시직을 늘릴 수밖에 없다. 해서, 노조에 젊은 사람들이 없다. 전 세계적인 공통현상이다. 대개가 40~50대 노동자다. 한국에서도 노조 집회 같은 데 나가보시라. 젊은 사람 별로 없다. 하면, 젊은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가. 실업자이거나 임시직이다. 민주노총 영향력이 한국 10위이다. 그런 만큼 민주노총에 대한 젊은이들 인식은 권력기관의 하나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같은 데에 취직하려면 거액의 웃돈을 주어야 한다느니, 비정규직조차도 예외가 아니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고용을 세습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실업자, 임시직 입장에서 대기업 노조를 대표하는 민주노총에 대해 비판적이게 될 수밖에 없는 게다. 노노 갈등의 씨앗이다. 실제로 현재 상하위층 노동자 수입편차가 50~60% 수준이다. 즉, 하위층 노동자는 상위층 노동자 임금의 절반 정도 수입만 벌고 있다. 이렇듯 노동간 빈부격차 확대 경향이 외환위기 이후, 민주노총이 지난 십여 년간 삽질을 해왔던 시기와 정확히 조응하고 있는 게다. 여기에 국유본의 3S 정책이 젊은이들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국유본은 히피 마약 문화를 유포시켜 반국가적 사고를 강화시키기도 했지만 동시에 노조를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기도 했다. 노조=소련 공산당=북한 공산당=자유를 탄압하는 독재자 이렇게 만든 것이다. 일본 망가와 포르노를 어린 시절부터 접하고, 영국, 미국 락과 힙합, 스포츠, 헐리웃 영화에 심취하며, 때때로 마약을 흡입한 청년들. 이것이 국유본의 3S정책이었던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엉뚱한 곳으로 소모시키는 전략. 그것이 국유본의 신좌파 노선이었던 게다.

   

하면, 출구는 있는가. 있다. 이 모든 것은 국유본의 세계전략 하에서 일어나는 정세의 산물이다. 설사 노동운동이 궤멸 직전에 몰릴 지라도 국유본이 필요하다면 한국 노동운동을 순식간에 부활시킬 것이다. 모택동 군대나 카스트로 군대, 박정희 군대 모두 한계상황까지 치달았다. 허나, 국유본이 지원하면 그들은 혁명을 일으킨다. 역사의 주역이 된다. 허나, 국유본이 외면하면, 그 아무리 노동운동의 투쟁력이 높아도 1871년 파리콤뮨처럼 학살당한다. 하고, 전 세계 국유본 언론은 파리콤뮨에 대하듯 왕따시킬 것이다. 해서, 자신의 길을 당당히 가되, 정세를 직시해야 한다. 인월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길로 매진할 것이다. 인월리는 한국 노동자들과 전 세계 노동자들의 희망이며, 희망이 될 것이다."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사비트르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인드라 VS ?

2013/01/27 21:36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512847

   

   

   

   

인드라 VS 사비트르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28

   

사비트르님 올해 대박나세요~!

   

"사비트르:

오늘 팍스넷 선물 옵션 토론실을 가니. 바이더셀  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유명해졌네요. 저는 이 사람 글 봐도 모르지만.. 추천수나 조회수. 그리고 선물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다 한데.. 혹 시간이 나실 때.. 조금 봐주세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지수의 움직임과 명분

"지수를 인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주체는 사실 없다. 허나 우리는 그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들을 메이저라고 부르는 것이다. 즉 차트의 모양의 시발점과 끝마무리는 메이저가 한다는 것이다. 그 중간 중간의 흐름은 단지 흐름이다. 시장의 하방압력이 강화하여 시장이 과대하게 낙폭하면 비차익으로 매수하고 시장이 과도하게 과매수권이면 우리는 비차익으로 던져 시장의 완충을 조절한다... 약속하건데 명분만 주어지면 가능하지만 명분 없이는 힘들다. 더큰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는 명분까지도 만들어 버린다. 이번 주 주초가 그런 경우다. 그들은 명분까지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움직였다. 허나 나에게는 명분을 만들 힘이 없다. 쪽팔린 메이저다. 허나 사실이다."

   

국내 기관 선물옵션팀 팀장급으로 보인다. 팀원이 허락받지 않고 저런 글 쓰면 곤란하니까^^!

   

이전에도 잠깐 언급한 바 있지만, 정리한다. 어항의 붕어들처럼 각 세력은 자금 규모 등에 따라 수직계열화가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하나, 국유본이 사건, 사고를 만들어내어 명분을 만든다. FRB 이사회 결정을 6개월 이전에 알고 있다. 각종 원자재, 원유, 금리, 환율을 조절할 수 있다. 미사일쇼 등을 기획할 수 있다. 해서, 전 세계 증시를 동조화시킬 능력이 국유본에게 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시장 참여자들이 나스닥이나 다우지수를 참고하는 것은 국유본 본부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각 지역 본부가 비록 지역 사정에 따라 다소 다른 흐름을 보일 수는 있어도 국유본 메이저가 만든 시장 흐름에 역주행할 수는 없는 게다.

   

둘, 국내 기관들은 장 시작과 장 마감 정도의 동시호가를 조절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기관들끼리의 연락체계이며, 기관들 물량이 개인 물량보다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밖에 없는 전산시스템에 있지 않나 싶다. 이는 바이더셀이 말한 대로 인위적 조작으로 볼 수 없는 영역으로 간주할 수 있다. 하고, 그 이후는 각 기관끼리의 경쟁이 될 것이다. 흔히 선물옵션방에서 장중대응을 유독 강조하는 이들은 선수들이라고 보면 된다. 해서, 기관들끼리는 수익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해서, 선물옵션방에 미래에셋 팀을 욕하는 글이나 국민연금 팀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기관 글이라고 보면 된다. 그날 마이너 기관들 일부가 미래에셋이나 국민연금에게 무진장 깨졌구나 하고 여기면 된다. 개미는 미래에셋이나 국민연금만 따로 미워하지 않는다^^!

   

개인은 장중대응해서 이기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주식에서는 사비트르님처럼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하지만, 선물옵션은 아직까지 신의 영역이다. 사비트르님이 선물옵션을 극히 경계하는 이유가 타당한 게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개미는 선물옵션을 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하겠다면 선물만 고려하고, 다른 것은 눈도 돌리지 말아야 한다. 팍스넷 선물옵션방은 글 올리는 이들 중 90%가 기관이고, 나머지 10% 정도가 얼빠진 개미들이라고 인드라는 본다. 조만간 계좌 0원이 될 사람들이다. 고수 개미들은 팍스넷에 글을 안 올린다. 누구 좋으라고 인간지표가 된다는 말인가. 인드라가 혹 정권을 잡으면 개미가 옵션을 하는 것을 금지시킬 것이다. 하고, 선물에 세금을 물려서 그 돈으로 사교육을 없애고 공교육을 강화하는데 쓸 것이다. 한국 학부모들이 단 돈 1원도 돈 안 쓰고, 자식을 대학까지 보낼 수 있게 만들겠다.

   

셋, 대형주를 제외한 중소형주, 특히 코스닥 주는 기관과 왕개미들이 작전하기 좋다. 작전은 쉴 사이 없이 이루어진다. 허나, 상당수 작전은 실패한다. 왜?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의도적인 실패도 있는 것으로 안다. 증권사에 입사하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된다. 왜? 기법이란 것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심리게임이고, 남의 돈을 털어먹는 것이다. 인간성은 점차 황폐화된다. 증권사 차장이다, 뭐다 하는 사람들 보면 평직원일 때 다들 가족, 친구 팔아서 대형사고 한번쯤 터뜨린 이들이 부지기수다. 그러고서 강남 같은 데에 십억 이상을 호가하는 초호화 대형 아파트에 사는데 눈 뒤집히지 않을 위인이 누가 있겠는가. 당하는 넘만 ㅂㅅ이며, 자신은 무책임하다는 신조가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주식 초짜들이 처음 주식하는 이유는 의외로 작전주를 사면서부터인 경우가 많다. 지인 중 하나가 작전주이니 사면 무조건 돈 된다는 말에 혹해서 샀다가 쪽박을 차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값비싼 수업료를 낸 후에 비로소 개미들은 주식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이를 한 2~3년 하는데 이때는 또 주식 고수 찾아다니고, 유료증권방송 듣는 식으로 돈을 날린다. 하고, 주식투자 한 5년 정도 무렵에 들어섰을 때야 감을 잡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돈을 번다는 것보다는 그간 까먹은 것 본전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한다. 가령 작전주를 건들이지 않는 것이 예다^^! 허나, 초짜들은 단번의 본전 만회 욕심에 작전주만 노린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시각으로 주식 매매할 자신이 없으면 주식을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끝으로 근래 국유본이 인드라 글을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국내 기관들이 인드라 글을 많이 읽는다. 해서, 국유본과 왕개미의 의지대로 시장이 간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인드라가 어느새 왕개미? 허나, 국유본이나 인드라나 냉정하다. 인드라는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인드라는 시장이 이렇게 가라고 강제하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 이야기가 그럴 듯하다 여기면 국유본이 인드라 시나리오로 가고, 아니면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간다. 해서, 인드라 시나리오가 맞을 때도 있고, 맞지 않을 때도 있다. 하고, 전에도 말했지만, 인드라의 시나리오에는 엄밀히 말해, 어떠한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이것을 잘 새겨듣는 분들이 돈을 벌 것이다. "

2009년 하반기의 작전을 논한다 국유본론 2009

2009/07/12 17: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53351493

   

   

"사비트르:

답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는 작은 사치1이고 원래 계시던 작은사치님하고는 제가 지식의 수준차가 많이 모자랍니다.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셔서 질문 글이 짜깁기가 되었답니다^^ 다음엔 제가 필명을 바꾸어야겠습니다. 먼저 새해는 가족의 평화와 행복, 건강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김정일이 나와서 "한반도 긴장 원하지 않는다" 고 했는데, 국내에서 교전이나, 국지전이 발생할까요? 2월의 위기설이 국내에서 벌어진다면, 미국증시나 세계증시에 큰 충격을 줄지는 만무할 텐데요.. 북한이 일본에 미사일이라도 발사하는 게 더 크지 않을까요? 국내 환율 차트를 보면 꼭지 찍고, 내려오면서 되돌림 파동, 즉 베어랠리 살짝 해주고, 다시 고점으로 올라갈 것 같아 보이지만, 지금 자세는 내려온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먼저 새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정의 안정과 평화 행복함만이 가득 차셨음 합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을 강행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듯합니다. 증시 역시 별 영향을 받지 않구요. 북한이 서해안이나 국지전을 유발한다면 3월말까지 증시가 폭등해야 하는데, 그 안에 이루어진다면 증시에 악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북한이 3월안에 움직일지, 3월 이후에 움직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리디노미네이션은 언제 가능할련지, 국민이 설득할 수 있게 어떤 계기가 되어야 할 텐데요. 동아일보 기사내용 중에 고위 당국자가 북과 군사충돌은 꽃게철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꽃게철은 3월-6월(암게 시즌) 사이랍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작은사치님과 혼동하여 사과드린다. 인드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월말 11월초 바닥을 통과한 후 매집 시기로 보고 있으며, 이 매집 시기가 최소한 3개월 정도에서 길면 5~7개월은 가주어야 한다고 본다. 해서, 환율 역시도 이러한 큰 흐름 속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서, 1400원선 터치는 마치 코스피 지수가 1100선을 건드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도 이런 작은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 아울러 인드라는 2009년 내에 코스피 1100대, 원달러 환율 1400원이 반대로 코스피 1400대, 원달러 환율 1100원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하나 더 말한다면, 한국 시장이 이머징마켓에서 주목받는 시장이므로 한국 원화 가치나 주식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통법 시행일에는 뉴스 발표로 인해 당일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자통법 직전이나 혹은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 자통법이 사람들 입에 본격적으로 오르내리면서부터는 자통법을 재료로 하여 주가와 환율 변동이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꽃게철은 보통 5~6월로 친다. 해서, 2002년 서해교전도 6월말에 한 것이다. 아마도 북한 당국이 월드컵도 배려하는 동시에 월드컵을 겨냥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NLL을 크게 부상시키기 위해 꽃게철을 노린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에서는 북한당국도 국제유태자본과의 교감 속에서 일을 행한다고 보기에 이번에 서해상에서 변고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 만일 북한 당국이 북한 통치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나라당을 크게 의식한다면,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의 4월 총선을 돕고, 제 3당의 제 1야당 진출을 저지하고자 하는 목표로 4월 미니총선 전에 일을 결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단지 증시 재료로 파악할 것이 아니라, 전에도 언급한 바대로 2015년 이내 한반도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참고로 과거 서해교전 당시를 봐도 증시나 환율에 큰 변동을 주지 못한 사안이었다.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회복이 되고, 한국 경제도 안정을 되찾아야만이 가능한 논의다. 마이너스 성장을 거론하는 지금 이야기해봐야 한가한 이야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해서, 주가가 폭등해야 리디노미네이션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에 내년 후반기, 혹은 2011년 초중반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는 다른 말로 대선 공약 중 하나가 되어 차기 정부에서 실행할 과제가 되지 않겠나 싶은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국유본론 2009

2009/02/02 09: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사비트르:

핵 융합 에너지는 우리나라 차세대 에너지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이것 역시 유태자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이에 대해서는 과거 oaker님이 질문하여 답변한 적이 있다.

   

"글 반갑다. 나 역시 기계공학 전공자다. KSTAR 건에 관하여 내 소견을 밝힌다. KSTAR 핵융합은 미래 에너지 대책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해서, 사실 광우병보다 더 관심을 지녀야할 사안이 분명하다. 그런데 지난 시기 광우병 문제만큼이나 이번 문제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 님이 과학도라면 광우병 논란이 얼마나 비과학적으로 진행되었는지, 그 아무리 이명박 반대투쟁이라지만, 지난 광우병 논란이 한마디로 정신 줄을 놓은 무책임한 선동선전에 불과했다는 점을 알 것이다. 하여, 사태가 끔찍하게 귀결될 수밖에 없었던 게다. 투쟁도 과학적이어야 함을 새삼 입증한 셈이다. 해서,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 사태를 보아야 한다. 핵심은 인사이동인데, 이는 정권이 바뀌면 필연적으로 보아야 한다.

   

신임 국가핵융합연구원 소장 이경수

http://blog.naver.com/pehpd?Redirect=Log&logNo=54892389

   

프랑스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도서관 목록조차 바뀐다. 해서, 이 사태의 핵심은 잘 나가는 사업에 이명박 정부가 자기 사람을 심으려고 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를 확대해서 KSTAR 폐기라든가, 기술 유출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유언비어에 그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이명박 정부가 KSTAR를 포함한 에너지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선동선전에 지나치게 현혹되는 자신을 돌아볼 때다."

국제유태자본: 교리문답, 위안화, 몰락, 오바마, 핵융합, economic crisis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850919

   

여기에 사비르트님이 혹 관심을 지닌 것이 근래 주식 게시판에서 상온의 핵융합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상온 핵융합의 진상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wr_id=6&page=2

상온 행융합 연구자의 항의

http://www.kopsa.or.kr/gnu4/bbs/board.php?bo_table=UFO&wr_id=16&page=1"

   

시온의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2/14 06:2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174067

   

   

"사비트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6591

이 놈들.. 이 따위 보고서나 내 놓고,,누굴 멍청이로 아나.. 나중에 인드라 경제연구소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요?

   

INDRA:

로스차일드는 나폴레옹전쟁 막바지 워털루 전투 결과를 누구보다 먼저 알았다. 그런 그가 런던 주식시장에 나타나 비감어린 태도를 취하고 돌아갔다. 시장은 큰손 로스차일드 태도를

보고 나폴레옹이 승리한 줄 알고 너도 나도 앞다투어 주식을 팔았다. 로스차일드는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헐값으로 내놓은 주식들을 몽땅 사들였다. 이후 로스차일드는 런던 주식시장을 석권하고, 영국 경제를 장악했으며, 세계 경제를 지배했다.

   

글 감사드린다. 오늘 나온 뉴스 중에 역시 눈에 뜨이는 뉴스였다. 해서, 약 30분에 걸쳐 검토를 했다. LG연구원에서 나온 자료라 하는데 LG연구원 회원이 아닌 까닭에 구체적인 자료를 검토하지 못했다. 상기한 자료는 국제금융자산의 레버리지(차입) 비율이 2002년 수준으로 급락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해서, 국제금융자산이 작년 말 157조 달러에서 97조 달러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국제금융자산이란 무엇인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세계 주식과 채권, 예금 등을 합한 것이다.

   

2006년 기준 국제금융자산은 167조 달러였으며, 미국이 56조 달러, 유럽이 53조 달러, 일본이 19조 달러, 아시아 이머징 시장이 14조 달러였다. 이때, 아시아 이머징 시장에서 한국 금융자산은 5조 달러라고 보면 된다. 한국 금융자산이 작년에 대략 팔천조 원에서 구천조 원사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니까 말이다.

   

매킨지 보고서 2006년 국제금융자산 167조 달러

http://www.thamesestate.co.kr/thames/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79

   

하여, LG연구원이 발표한 작년 말 국제금융자산이 157조 달러가 정확하다면, 국제금융자산은 2006년 167조 달러에 비해 10조 달러가 줄어든 셈이다. 그렇다면 어느 부문에서 어느 정도 줄었을까.

   

주식 부문을 보자. 2006년 세계 시가총액은 54.5조 달러 정도였다. 그런데 2008년 연초 세계 시가총액은 61조 달러였다. 약 17조 달러 정도 늘었던 셈이다. 그랬다가 2008년 말에 37조 달러 정도로 반 토막이 난다. 해서, 주식 부문에서만 54조에서 37조이니 16.5조 달러정도 준 셈이다.

   

국가별 시가총액

http://cafe.naver.com/nestpar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4

   

2006년 한국 및 세계 시가총액

http://cafe.naver.com/westkan10000billion/3185

   

채권 및 대출 부문을 보자.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주요 국제시장의 총 자산(대출과 채권 보유량의 합계)은 38조 9,600억 달러로 3월말 이후 3개월 간 1조 900억 달러가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자산이 축소된 것은 약 5년만으로 감소폭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4조 달러에 이르는 기록적인 시장 축소가 일어난 것이다. "

http://blog.naver.com/oddoli?Redirect=Log&logNo=90039023823

   

2006년에서 2008년까지 대출과 채권 보유량의 합계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가정을 하고, 이 기준에 따른다면 채권 부문에서는 약 4조 달러가 축소되었다.

   

그렇다면 2006년도에 비해 2008년도는 약 20조 달러가 준 셈이다. 해서, 현금 및 예금 부문이 큰 변화가 없다면, 2008년도 국제금융자산은 147조 달러로 추정이 되는 셈이다. 이는 LG연구원의 발표와 수치가 다르다. 하여, LG연구원 발표가 옳다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국제금융자산은 주식 및 채권 분야에서 현금 및 예금 부문으로 10조 달러 정도를 이전시켰다. 즉, 현금 및 예금 부문의 증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만일 현금 및 예금 부문의 별다른 증감이 없다면 LG연구원의 발표는 틀린 것이다.

이러한 점을 전제하고, LG연구원의 발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잔액은 작년 5월 말 55조 원으로 2007년 초보다 10배 급증했다"며 "하지만 작년 10월부터 외국인이 채권 순매도로 전환했고 앞으로도 추가로 이탈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503148

   

첫째, 인드라가 그간 주장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국제유태자본은 한국경제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주식, 채권, 외환으로 그때그때마다 돈이 되는 쪽으로 포트폴리오 비율을 조정하여 일정액을 계속 유지시키면서 원금을 뺀 이익금을 가져갔다고 했다. 외인의 국내채권 보유액이 10배 가량 늘었는데, 이는 주식시장에서 이탈한 외인 주식자금이 대부분일 것이다.

   

"외인이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35조원의 매도를 보였던 터라"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9012013337093440&outlink=1

   

아울러 금리인하를 기점으로 하여 채권 수익이 발생하였기에 외인은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것이다. 해서,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외인의 주식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둘째, 157조 달러에서 97조 달러로 축소한다함은 60조 달라가 증발함을 의미한다. 최고로 비관적인 관점으로 다우지수 반 토막을 비롯한 현행 세계 증시가 반토막이 난다고 가정하자. 당연 한국 주가도 반토막이다. 그래도 넉넉잡아 20조 달러가 사라질 뿐이다. 채권 부문은 세계 증시가 반토막이 날 때, 4조 달러 정도만 손실이 있었다. 그래도 넉넉잡아 10조 달러라고 해주자. 그렇다면 나머지 30조 달러는 어디에서 손실이 발생하는가. 예금일 것이다.

그렇다면 인드라는 저들에게 쇼를 해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구체적으로 국내 사정을 살펴보자.

   

예금 부문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하나 신한 등 8개 시중은행의 지난달 개인 정기예금 총액은 121조1538억 원으로 지난 8월(121조6536억원)에 비해 잔액 기준으로 4998억 원이 줄어든 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6월(120조8216억원)에 비해선 다소 늘어난 수치이나, 지난 연말의 122조8369억 원과 비교하면 1조6831억원(1.4%) 줄어든 것이다."

http://www.hani.co.kr/section-004100000/2003/10/004100000200310080047152.html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7월 저축은행 업계의 수신 잔액은 56조3348억 원으로 전월 말에 비해 4438억원 증가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8&no=583808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낮아도 금융위기가 사라지지 않는 한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오히려 현금 및 예금 부문은 안정적일 것이다.

   

채권 부문이다. 채권은 2005년 700조원에서 2008년 11월 재정부 기준 853조로 늘었다.

   

"재정부의 반박 논거는 이렇다. 올해 10월 말 현재 국내은행이 일본계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잔액은 106.6억 달러인데, 이는 은행 외채의 9%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또 약 70%가 2010년 이후에 만기가 도래하며, 내년 1/4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11.1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한다. 11월 말 현재 일본계 주식 및 채권 투자금도 전체 주식 시가총액과 상장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0.6%(11월 말 기준 전체 시가총액 596조 원 가운데 3조4247억 원), 0.9%(상장채권 853조 원 중 7.7조 원) 수준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62&aid=0000002156

   

외인이 수익이 발생한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더라도 상장채권 853조 원 중 55조원이니 6%인 게다. 외인이 다 팔고 나가더라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주식 부문이다. 700조원, 1400원 기준 5000억 달러이다. 한국 GDP의 절반 수준이다. 세계 증시가 무너지고, 다우지수가 4000이 되지 않는 한, 코스피 지수가 반토막이 날 일은 벼락 맞아 죽는 일보다 가능성이 낮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액수 자체를 외울 필요가 없다. 다만 대략적인 비율만을 알면 된다. 가령 세계 GDP 산정도 세계은행, CIA 등 기관마다 발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중국 GDP는 기관마다 그 차이가 너무 심해서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모를 지경이다.

   

정리하자. 전 세계 GDP는 약 60조 달러이고, 국제금융자산은 157조 달러이며, 파생상품거래규모는 600조 달러 정도이다. 한국 GDP는 약 1조 달러이고, 한국금융자산은 5조~6조 달러 정도이다. LG연구원의 발표가 있고, 왜 언론은 이를 대서특필하였나.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 충격을 주려는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현재의 환율에 만족하고, 이 환율을 지속시키기 위한 논리를 제공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현행 한국 환율은 국제유태자본도 만족하고, 헤지펀드도 흡족하고, 한국 대기업도 반색을 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한국 환율이 지나치게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한국 환율 결정은 국제유태자본 마음대로임을 최근에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거래되는 외환거래 규모보다 투기거래에 의한 외환거래 규모가 90% 정도임을 일반인은 잘 모른다. 한국 경제가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수출입 구조에서 문제가 되었던 원유가 문제도 해소가 되었는데, 수출이 늘고 있다는데,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는데, 한국 환율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세계인은 국제유태자본의 실체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강령이 '위선'이라는 점에서 치명적일 것이다. 해서, 결론은 간단하다. 한국 원화 가치를 정상화하는 것만이 해답이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의 위선은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인드라가 냉정하게 평가하기에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발생한 부실액을 최대로 잡아 저들이 말하는 대로 1조 2000억이 아니라 1조 4000억 달러라고 한다면, 시장은 이미 그 10배 규모인 14조 달러 이상을 주식시장에서 증발시켰다. 또한 채권 시장에서도 상당 액수를 증발시켰다.

   

하여, 향후 국제유태자본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한 부실을 운운하면서 아직 반도 끝나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시장의 공포를 확산시킬 때, 인드라의 답변은 간단하다. 서두에 했던 말 그대로다.

   

로스차일드는 나폴레옹전쟁 막바지 워털루 전투 결과를 누구보다 먼저 알았다. 그런 그가 런던 주식시장에 나타나 비감어린 태도를 취하고 돌아갔다. 시장은 큰손 로스차일드 태도를

보고 나폴레옹이 승리한 줄 알고 너도 나도 앞다투어 주식을 팔았다. 로스차일드는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헐값으로 내놓은 주식들을 몽땅 사들였다. 이후 로스차일드는 런던 주식시장을 석권하고, 영국 경제를 장악했으며, 세계 경제를 지배했다."

LG연구원 보고서에 대한 단상: 엿장수 마음대로 국유본론 2009 

2009/02/16 04: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1802

   

   

   

"사비트르:

전 저점보다 조금 더 낮은 저점을 만들면 바로 로케트처럼 튀어 오를 가능성이 농후 한데..

w로 치면 오른쪽 바닥이 더 낮다. 그렇게 되면 그냥 쉬지 않고 폭등하는데.. 지금 자리 어설프네요.. 다우 전 저점인 7450을 깨야 되겠네요. 그럼 의미있는, 왼쪽 바닥 보다 오른쪽 바닥이 낮은 제대로 된 쌍바닥이 나옵니다. 왼쪽 바닥보다 오른쪽 바닥이 낮아야 되는 이유는, 왼쪽바닥은 지지해줄 거라는 사람의 심리를 무너트려, 투매를 유도하기 쉽거든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다들 쌍바닥을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사비트르:

인드라님이 말하신 '다들'은 대중의 분위기 인가요? 아니면 시장의 분위기 인가요?

대중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 틀립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의 지적은 날카롭습니다. 옳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아니라 대중의 반응입니다. 해서, 반대로 갈 수 있겠습니다. 사비트르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16 국유본론 2009

2009/02/16 07:3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사비트르:

카페 운영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아마 인드라님 건강이 더 안 좋아졌을 것입니다. 저도 방하나 맡고, 살도 빠지고, 몸도 안 좋고..^^ 힘내세요. 인드라님은 저희들의 등불 입니다!!

   

INDRA: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카페 운영을 좀 더 겸손하게 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고맙다. 큰 힘이 되주셨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1 국유본론 2009

2009/02/21 05: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628097

   

   

   

"사비트르:

이명박은 절대로 암살당하지 않을 것이고..

   

사비트르:

인드라님 글을 읽을 때마다.. 왠지 사명감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와 저의 가족만 잘 먹고 잘 사자에서.. 요즘은.. 이웃 분들과 잘 먹고 잘살자. 뭐 ..이런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이 카페에서 벗어나면.. 울 나라 국민을 지키자.. 이렇게 될까요?^^ 논객님들의 글을 읽고, 그 분들의 지식을 제가 공짜로 다 빨아들이면서, 저는 무엇을 해드려야 하나..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울트라버블 때 왕창 이웃 분들과 같이 돈을 벌자. 그 전에 같이 힘 모아서 피 같은 돈을 지키던가. 아니면. 일단 10배로 부풀려서, 그때 또 10배, 100배로 부풀리자! 혼자 생각입니다. 같이 이렇게 생각을 모으고, 모아주고, 나눠주고, 나눠주고,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면. 혼자보단 나을 것 같아요.(이야기 해놓고 뭔 말인지^^)

   

INDRA:

사비트르님 글 감사드린다. 님의 안녕을 빈다.

   

꿈은 이루어진다. 상대가 강함에 낙담하지 마라. 좋은 일이다. 오히려 적이 완전한 것이 자신의 발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겨야 한다. 문제는 자신이다. 자기 자신 대에 이룰 자신이 없다면 후대로 미룸이 당연하다. 오늘을 긍정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걸린다고 해서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유신론자라면 신은 만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무신론자라면 신은 자신을 믿는 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2/24 국유본론 2009

2009/02/24 07: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810104

   

   

   

"사비트르:

다른 건 다 공감하는데, 무상의료는 안 됩니다^^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를 가보면, 무상의료에 대한 피해가 크더라구요. 외환과 선물, 옵션을 안 하니, 거래세가 없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저만 뻘짓 했군요..ㅋ 이때까지 세금 낸 게 얼만가..

http://specwatch.or.kr/bbs/view.php?id=act&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category=&no=123

   

부르스:

맞습니다... 무상의료 문제는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문제입니다...... 제도뿐아니라 의료계의 실상을 잘 알아야하며... 인간본성에 따른 왜곡의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이미 특히 영국 같은 사회주의적 의료체계조차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오히려 북한의 의료제도를 연구해볼 필요도 있을듯/.. 의료제도부분은 저도 많은 관심을 갖고 나름 연구해본 경험이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고.... 그렇지만 무상의료라는 대의에는 찬성합니다... 앞으로 더 정밀하게 연구되어야할 과제일 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진국의 병원의 "실상"에 대해서 저만큼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 생각합니다...........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저를 이용하소서... 가장 합리적인 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데 귀중한 도움을 줄 자신이 있으니까요...

   

INDRA:

사비트르님, 부르스님. 두 분의 귀한 말씀에 매우 감사드린다. 두 분과의 인연은 이미 맺어졌고, 많은 조언을 부탁을 드린다^!^ 인드라가 사실 오늘쯤에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내놓아야 하는데, 그간 일이 많이 생겼다. 이상하게 근래 기기들이 모두 말썽인 것이다. 커피메이커가 고장이 나서 여분 커피메이커를 교체했는데, 그것도 하루 만에 고장이 나고, 또 이번에는 에스프레소 기기가 고장이 나고, 게다가 냉온방 기기도 고장이 났다. 컴퓨터도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몇 시간 동안 노력해서 간신히 복구하고... 그외에 지인들 문제가 좀 있고... 불과 삼사일 동안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요즘 일이 많이 꼬이다 보니 글 쓸 여력이 안 되는데, 그럼에도 인드라 블로그 이웃 수보다 카페 회원 수가 많아지는 때에 글 하나 올려야지 하는 생각은 지니고 있다. 무상의료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

   

   

   

사비트르:

"사실 모두 우리가 여기에 모인 동기는 인드라님 블로그를 통해 유태자본이 뭔지 알기 위해, 모두 모이신 걸로 압니다. 많은 논객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나, 중심축은 인드라님일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아실 것이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인드라 안티도 좋고, 인드라 비판도 좋지만. 좀 건설적인 비판을 하자는 거죠. 그래야. 인드라님이 자극을 받아, 더 좋은 생각과 글이 나옵니다."

건설적인 비판

http://cafe.naver.com/ijcapital/904

   

INDRA:

인담님, leons님, 단님, 수리냥님, 뚱아님, 부르스님, paulkang2님, 사비트르님, 응이님, 너무쉬워님, 날다람쥐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보기에, 축구팬은 3단계를 거치지 않나 싶다. 1단계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나 지지하는 팀 승패에 자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흔히 주변에서 이런 일을 많이 겪는다. 월드컵 때 경기를 보면서 수많은 국민이 마음을 졸였다. 이때 저마다 징크스를 운운했다. 자신이 보면 한국팀이 진다느니, 맥주를 먹으면서 응원해야 이긴다느니, 온갖 징크스가 회자되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2단계에 접어들어 축구 전문지식이 늘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경기 승패는 경기장 안 선수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여기게 된다. 해서, 징크스 탓을 하는 이들에 대해서 냄비 운운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3단계에 이르면 선수들 상당수가 징크스에 연연하듯 팬들도 징크스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2단계보다 더 축구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경륜도 어느 정도 쌓았음에도 말이다. 마치 IT업계 최고수라고 하는 이들이 도인 행세하여 황당한 짓거리를 하는 것과 흡사하다. 왜일까? 아무래도 누구보다 과학적 태도로 임하였기에, 아인슈타인처럼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한탄하듯 세상 일이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에 보다 큰 세상과 만나기 위해 합일(合一)의 정신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붉은악마가 지향했던 것이 3단계를 넘어선 4단계였던 셈이다. 선수들과의 영적 합일, 그것이 12번째 선수의 의미인 게다.

   

인드라는 4단계 차원에서의 영적 전투에 임했던 것이다. 전투란 매번 승리할 수 없는 일이다. 졌다. 깨끗하게 패배를 자인한다. 반성한다. 하지만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끝나지 않았다. 애초에 쉽게 이길 것이라고 여기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전투에서 매번 질 것으로 여기기까지 했다. 하지만 끝내 한 번 이기면 된다. 설사 끝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다고 해도 가치가 있는 싸움이라 여기고 있다.

   

합리적인 의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의식하고 있지 않고, 인드라의 망상에 불과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는 주장만큼이나 의식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아직은 주장에 그치고 있다. 즉, 추론 이외의 입증할 자료가 없는 것이다. 더 나아가 굳이 따져 보면, 이에 대한 논란은 인드라 예상의 맞고 틀리고에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고 할 법한 정황이 더 많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국제유태자본의 조직원이라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게 등장하는 것이다. 조직원이 아니라면 이만큼 맞아떨어질 리가 없다는 게다. 해서, 논란이 된다면 끝이 없지 않을까 싶다. 보기에 따라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는 이러한 논의도 좋지만, 그보다는 각자 필요한 부분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가 아니겠느냐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이다. 아울러 의심나면 보류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 부분을 떼어놓으면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사비트르:

또 다른 모종의 음모가 싹을 틔울까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큰 의미라고 볼 수 없다. 단기적으로 보면 무리가 없다.

   

사비트르: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139970

   

보험왕, 판매왕, 실전투자대회 1등 왕. 다 일부러 만든다는 인드라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경쟁하면 일등이 있고, 이등이 있는 법이다. 이것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예서, 핵심은 왜 시장은 가수요를 창출시키는가에 있다. 이는 케인즈적 사기 개념인 '유동성 함정'을 돌파하는 경기 부양안인 수요 창출에 있는데, 이 조치란 맬더스에서 보듯 논리적으로 오류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이는 리카르도 말대로 시장의 일시적인 지연 현상에 지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바로 이 현상을 주목하여 공황을 주기화한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로마클럽 보고서의 토대가 맬더스 이론이듯 맬더스 이론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십] 리더십의 조건 - 팔로어 십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경영 이론에서는 팔로어 십으로 말한다. 적절한 평가이다.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든 것은 루즈벨트의 수하 덕분이라는 식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겸손일 뿐이다. 루즈벨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덕분이기 때문이다.

   

해서, 리더십의 조건으로 팔로어 십을 거론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유태자본에게 똥꼬를 얼마나 잘 대줄 수 있는 것인가로 설명이 된다. 똥꼬를 얼마나 잘 대주냐, 하는 '똥꼬의 법칙'을 가장 설득력이 있게 이론적으로 풀이한 이는 쟝 보드리야르이고, 특히 그의 저서 '섹스의 황도'를 주목할 수 있다. 인드라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편이다. 하지만 인드라는 쟝 보드리야르를 움베르토 에코만큼 인정해줄 수 있다. 아니, 정확히는 '섹스의 황도'만 인정하겠다.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하면 우고 차베스나 피델 카스트로처럼 록펠러에게 똥꼬를 대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백만장자를 유혹하는 법 따위를 공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연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참고로 경제이론에서는 자본 투하설이라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같은 재화로 백 명에게 골고루 나누어주는 것과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 사이에서의 효과다. 후자가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자본 투하설이다^^!

   

G20, BIS비율 개정 원칙 합의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인드라가 강조하듯 G20이니, G8, G16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G5 이후란 정치적 맥락일 뿐이다. G5가 만들어진 배경이 국제 금융 안정에 있었던 만큼 실질적인 데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이제 G20이 사라지고 G16이 된다 하여 한국 외교력이 떨어졌다는 등의 무식한 비난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 이제 SDE나 미네르바 따위는 잊자. 아고라는 잊자. 그리고 수준 높게 세계와 놀자. 세상을 상대로 경제를 논하자. 그래야 한다.

   

인드라가 강조했다. 한국이 G20 국가에 포함되지 않아도 좋다. 다만, 금융안정화포럼에 들어간다면 큰 성공이다. 만일 이명박이 이를 해낸다면 박정희 다음 가는 대통령으로 평가되어도 손색이 없다. 물론 이제까지 박정희 다음으로는 김일성이 평가되어야 한다.

   

관심 끄는 오바마의 '전화정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536519

   

오바마 잦은 한국관련 발언 주목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오바마가 인드라 월드리포트에 관심이 많나^^! 아니면 노벨평화상에 관심이 많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2 국유본론 2009

2009/03/12 05: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707613

   

   

   

"아몰라용:

식민화라는 개념을 희석시키고 동반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적일 텐데...어쨌거나 거래가 성사된다는 것은 서로의 필요조건이 맞아 떨어지니까 이루어지는 거 아닐까요? 이왕에 하나 사서 경제 특구나 외국어 교육특구로 하나 만들지..ㅡ.,ㅡ

   

사비트르:

저번에 Oaker님이 이야기 하신 식량기지 이야기죠? 대우랑 연결되고.. 요즘 대우그룹, 김우중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INDRA:

아몰라용님, 사비트르님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 말씀대로 Oaker님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싶다. 현재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타임지 기획이 아몰라용님 바람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쁜 뉴스가 아니라 당면 미래에서 유망한 10대 아이템과 같은 취지의 좋은 뉴스에서 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타임지가 10대 아이템 기사에 남한을 부각시켰을까. 이번 금융안정화포럼 국가 확대 조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인드라 분석이다. 남한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국으로 함께 거론된 것이 사우디 빈라딘 그룹이기 때문이다. 빈라딘 그룹? 이번 빈 라덴 가문은 예멘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예멘은 과거 분단국가이기도~. 이는 국제유태자본 내부 다수파인 미국계 자본이 그만큼 아시아를 중시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분명한 이해가 있다. 영국계 자본은 빌더버그 회의처럼 유럽과 미국에만 영향력이 있다면, 미국계 자본인 록펠러는 삼각위원회에서 보듯 미국, 유럽, 아시아로 이루어져 있다. 즉, 록펠러는 아시아를 중시하여 유럽을 견제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해서, 아몰라용님이 말씀하신 대로 윈-윈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19 국유본론 2009

2009/03/19 02: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사비트르:

아..가위 눌림.. 저도 인드라님처럼 경험했답니다. 요즘은 1년에 2-3번 정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정답입니다^^

   

INDRA:

까르페디엠!!

   

INDRA:

뉴스로 본 세계정세

http://cafe.naver.com/ijcapital/1437

   

사비트르:

하지만 푹탄 테러는 안습입니다...ㅠ.ㅠ

   

INDRA:

사비트르님, 폭탄이 아니라 푹탄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30 국유본론 2009

2009/03/29 22: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684550

   

   

   

"사비트르:

아.. 이번 장은 지수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운데 봉우리를 만들 것입니다. 그런 후 횡보하다가, 다시 큰 폭의 하락을 해야, 다음 울트라버블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큰 상승하기 위해선, 큰 하락은 불가피하거든요. 골드만의 올해 안에 국내 주가 735 근처를 올 초에 제시한 부분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봅니다. 스위스 계좌 조사+GM의 파산과 매각은 향후 공룡기업 탄생의 전초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도 발 빠른 행보를 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공룡기업의 지사 정도로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 어딜 나가봐도 울 나라 국민처럼 부지런하고, 명석하고, 일 잘하는 국민이 없습니다. 출산 장려를 통해 열심히 노동자를 생성하려는 움직임도 있을 듯 하고... 아... 한 토막 한 토막 생각만 날뿐, 연결을 해서 모으지는 못하네요.. 지식이 짧기도 하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이 다른 분들과 함께 인드라 월드리포트의 경제 부문 주식 실물매매 전문가로 활약하시면 인드라의 큰 기쁨이 되겠다. 사비트르님의 예상은 인드라가 이전에 언급한 울트라슈퍼버블 시나리오와 합치한다. 다만, 큰 폭의 하락인가 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골드만삭스의 올초 주가 예측을 물론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골드만삭스 리포트는 전술/전략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기에 비판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골드만삭스의 주가 전망이 일사분기에 대응한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 올해 전체에 대응한 것인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점이다. 해서, 골드만삭스가 735를 제시했다면, 역으로 이번 반등이 1470까지 갈 수도 있다는 시각으로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알기로는 사비트르님은 코스피, 혹은 숙희 지수에 상관없이 데이트레이딩으로 일정한 수익을 내는 1% 개미에 속한다. 님의 전략적인 글쓰기에 화답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사비트르님이 잘 아시겠지만, 님의 입장 공개를 카페에서만 장이 끝나고서야 드러내는 것이 현명한 처사임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다.

   

"스위스 계좌 조사+GM의 파산과 매각은 향후 공룡기업 탄생의 전초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고 생산적인 의견이다. 인드라에게 많은 영감을 주셨다. 그런데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좀 더 말씀해주면 감사드리겠다. 인드라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계좌 추적하지, 강 달러 만들지, 주식시장 여전히 불안하지, 금값은 하향추세이지...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국제유태자본이 국제 유산계급을 대상으로 토끼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시스코처럼 이미 국제유태자본이 준비 끝내고 손님을 받아야 하는 가칭 탄소세 펀드에 투자하든지, 아니면 님 말대로 새로 탄생할 공룡기업의 블루오션 분야에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옳은 지적이다. 현대차, 지금처럼 단지 저가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정책만으로는 어렵다. 한국 자동차산업은 보다 혁신적인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몽구 페밀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사비트르:

일봉상으로 200선 위에서 쌍봉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인책은 삼성전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해봅니다. 인질이죠..

   

INDRA:

사비트르님 글 감사드린다. 시장이 예상대로 다 된다면 누구나 돈을 벌었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가 인드라 월드리포트 이외에 글을 쓸 때는 전략적인 글쓰기를 하니 유념하시길 바란다. 8:2의 가능성에서 2 부분을 희석시키기 위함이었다. 이전 리포트에서 말한 대로 인공위성 발사 뒤 폭등을 일으키는 진정한 개사기장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3월말에 상승시키는 바람에 지수를 고려해야 했기에 강보합, 약보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되, 늘 마음을 비워야 하고, 투자는 자신의 판단으로 하셔야 한다. 아무리 고수라도 메이저는 게시판 고수를 적절하게 활용하니 언제나 비판적 거리를 두어야 한다. 인드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09 국유본론 2009

2009/04/08 23: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247844

   

   

   

"사비트르:

궁금한 게 있어서요.. ㅠ.ㅠ 전략적 글쓰기와 가위바위보 게임. 그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문가.. 그것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나타샤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것은. 역으로 해석 안하셔도 되요^^ 진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해주심 되요^ 아... 나타샤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진심으로!! 음... 그러고 보니..인질이 다른 놈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신기한데요? 이 방만 댓글 펌이 안 됩니다. 다른 방도 되고, 다른 카페 다 되요. 음모인가요? 왜 이 방만 안 되는지..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가 나타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긍정적이다. 인드라 집에서 사비트르님과 유사한 사람이 둘째다. 둘째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댓글 문제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을 다운을 받아서 사용중이다. 그래도 번거로움이 있다고 여겨서 아예 마우스 펌 방지를 풀어버렸다. 그리고 인질???

   

전략적 글쓰기나 가위바위보를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습관이 필요하며,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쉽게 가자. 네이버는 아이디를 세 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해서, 하나의 블로그를 더 만든 다음에 사비트르님이 생각하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성격이나 습관, 이미지 등을 휴지통에 버리듯 모두 그 블로그에 버린다. 그런데 이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꽤 많은 분량이 될 것이다. 해서, 어느 한가한 날 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휴지통 블로그를 읽어보면 자신도 놀랄 뜻밖의 사비르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그 이미지에 알맞는 사진을 고르고, 그 인물에 맞는 시나 소설도 고른다^^! 그러다 보면 어떤 캐릭터가 형성이 된다. 그 캐릭터는 지금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자신이 버린 사람이다. 차버린 사람이다. 그 캐릭터가 사비트르님에게 대화를 시도한다. 이봐, 왜 날 차버린 것이야? 그리고 왜 다시 나를 찾아왔지? 이에 대해 사비트르님이 답하기 시작하면 가위바위보 게임이 되는 것이다.

   

인드라는 맹세하건대, 별도의 아이디 같은 것은 안 만든다. 왜냐하면 소설에서 충족하니까^^! 별도 아이디 만들어서 신경을 쓰면 정작 단편 쓰는 데에 방해가 된다. 마치 덧글 많이 쓰면 본글 쓰기가 힘들어지는 것과 같다. 간식 많이 하면 정작 식사 시간에 입맛이 없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해서, 사비트르님 같은 경우는 주식투자에 열심이니 그간 주식투자하면서 실패했던 기억이나 실수담, 자신이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 것 따위 등만을 모아서 캐릭터로 삼으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올 것 같다. 그 실수투성이 사비트르와 완벽주의 사비트르가 만나 대화를 하면 흥미롭지 않겠는가.

   

참고로 인드라는 가위눌림을 통한 루시드 드림 과정에서 세 개의 캐릭터를 뽑아냈다. 머리통이 없는 남자, 간이 없는 남자, 뼈만 남은 여자. 이 세 개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인드라인 게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실전매매 전문가야 말보다 계좌가 되겠다. 계좌에 수익이 만땅이면 당근 전문가 되시겠다. 계좌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19 국유본론 2009

2009/04/19 17: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5799023

   

   

   

"사비트르:

아...저는 졸면서 왕포도알을 먹고 있습니다.. 잠시 졸고 나면 귀가 멍멍해지더라구요.. 카스테라는 맛있나요? 아...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릴 적에 저의 아버님은 제가 남과 비교 하거나, 누굴 탓 하는걸 못하게 하셨습니다. ' 아빠 그래도 난 쟤보다 시험 잘 봤다, 혹은 아빠. 쟤 때문에 뭐뭐 그런 것이었어, 쟤 때문이야' 지금 전 아들에게 똑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굴 탓하지 마라. 누구와 비교하지 마라, 너의 생각과 행동, 판단이 중요한 것이다. ... 그 다음 글은 글재주가 없어서.. 패스합니다...ㅠ.ㅠ

   

INDRA:

사비트르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의도적으로 메일쓰기에 리포트를 올린다. 그러면 누군가는 볼 것인데, 그 반응이 재미나다. 어떤 것은 올렸다가 슬쩍 수정해버리면 당황하는 눈치가 상당하다. 그리고 어떤 것은 그냥 간다. 재미있다. 다만, 이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인드라와 인드라와 극히 가까운 지인 몇몇만 알면 될 일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확실히 유머가 풍부한 이들이다^!^ 그래도 인드라가 애를 쓰는 바람에 세계에서 한국 위상도 높아지고, 다 좋지 아니한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한 번도 부모님한테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취미가 공부였다-_- 놀 때는 꼭 숙제 미리 다 하고 놀았다. 한글 공부는 딱지치기하면서 끝냈고, 산수는 구슬치기하면서 익혔다. 학기 초에 교과서를 받아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음악, 체육 교과서까지 다 읽었다. 그냥 책 읽는 게 좋아서다. 당시에는 책이 굉장히 부족했다. 읽을거리가 없었다. 그래도 인드라는 행복한 마지막 세대였다. 하루 종일 바깥에서 놀다가 해질녘이면 밥 먹어라, 하면 그때 들어와서 밥 먹었으니까. 티브이가 집에 없어서 저녁에 동네 만화방 가서 10원인가 돈 내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봤던 기억이 난다. 요괴인간 베로, 황금박쥐 등등. 기억나는 만화는 임창의 땡이 시리즈... 당시 인기가 해리 포터 저리가라였다. 할 수만 있다면 아이들에게 인드라가 즐기던 어린 시절을 선사하고프다. 다방구, 오징어, 삼팔선, 총싸움, 자치기, 비석치기 등등... 지금 아이들이 불쌍하다.

사비트르:

어릴 적 미래소년 코난이 참 재미있었다는 기억만 나네요. 한참.. 많이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제 40이 다 되가는데, 머리에 든 건 없고. 제가 별빛님 말씀처럼 물질계와 정신계 중간자라 하셨지만. 아직 정신계에 발도 들여 보지 않은, 무식자입니다.. 히히... 조금씩 주식하듯 입질을 해야죠.. 100주씩.. 하지만 늘 손절은 염두에 둔답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아이에게 주식 가르치면서 만화 한 편씩도 병행하면 이성과 감성 모두를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4/30 국유본론 2009

2009/04/30 00:3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수반아:

돼지독감 스페셜 리포트

http://cafe.naver.com/ijcapital/2433

   

사비트르:

그동안 돼지들 먹여줄 사료값도.. 만만치 않겠네요..  

INDRA:

돼지독감(신종플루)는 선진국병? 한국 선진국되다~!

http://cafe.naver.com/ijcapital/2432

   

수반아님, 사비트르님 글 감사드린다. 님들의 글에서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풍부한 유머 감성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수반아님의 적절한 리포팅은 카페 회원들에 위안을 주었다.

   

국제유태자본이 사비트르님 말씀 하나하나에 요즘 신경을 쓰는 듯싶다^^! 님이 우려를 표하자 국제보건기구 등에서 즉각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것 같다^^!

   

사비트르: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인드라님 글은 자세히 읽어보시지 않은 듯합니다... "인드라님의 경기회복전망과 슈퍼버블에 대한 견해에는 동조하기가 힘들더군요. 과연 올해와 내년에 그렇게 쉽게 된단 말인가?" [출처] 주식시장의 이해안가는 움직임과 인드라님의 의견에 대하여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하늘바다

올해와 내년? 전 금시초문입니다.. 그런 글 있음.. 복사해주시거나 링크 걸어주세요.. 그들의 뻥카랠리든 조작이든.. 그걸 중요하게 보시지 마시구요.. 그들의 매매형태를 보세요. 외인은 단기 매매가 아니라.. 추세를 그리면서.. 중장기로 매매를 합니다. 하루 이틀.. 며칠.. 한 달 매수 한다고, 팍 오르진 않다는 거죠.. 그건 기관들.. 토끼들이 하는 거고.. 그리고.. 주식하는 사람은...다른 분들도 참고해주세요. 주식을 하던.. 부동산을 하던.. 재테크를 하던..  정치적. 종교적. 지역적 등등 모든. 편견은 금물입니다. 마음을 유연하게..냉정하게.. 겸손하게 바라보세요..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7994207&page=3&boardtype=L&articleid=2497

   

INDRA:

하늘바다님, 사비트르님 글 감사드린다. 사비트르님의 꼼꼼한 글 읽기에 특별히 감사드린다. 인드라의 경제 전망 개관은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에서 밝힌 바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153601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말씀드리고 있다.

   

韓증시 대세상승?…외국계 논쟁 가열

http://www.edaily.co.kr/News/Market/NewsRead.asp?sub_cd=HA11&newsid=01587526589686952&clkcode=00203&DirCode=00202&OutLnkChk=Y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2010년 3사분기,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중국은 2011년에서야 경기 회복이 되어 종전의 고도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허나, 경기 회복으로 가기 전에 금융위기 쇼로 한번은 더 털고 가지 않겠느냐 보는 것이 인드라 전망이다. 그 시기를 10월 정도로 보고 있다.

   

하고, 이는 영국 IMF보다 미국 일부 주정부 파산, 신용카드 위기, 일부 자동차 회사 파산 정도를 묶어서 내놓는 것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세 개를 모두 합쳐도 이전의 금융위기만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인드라 예상이기도 하다. 다만,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다. 국제유태자본 마음대로인 만큼 늘 겸손한 태도를 잊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아울러 인드라의 전망은 10월까지 대폭락장이기 보다는 약세 조정장으로 보고 있다. 지수 1000대에서 올라와 다음 주 한국 옵션만기일까지, 아니면 미국 만기일까지가 단기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예상은 단기 고점 1450~1500 정도일 것이며, 오바마 백일 축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1200~1250까지 내려가 지지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00~1400 사이를 오가는 박스권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그런 후 10월쯤 외부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1100을 테스트하다가 연말 1300대로 회복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환율은 1250대 돌파가 여부다. 만일 1250대를 하향 돌파한다면 주가가 1500까지 치솟을 수 있다. 허나, 1250대에서 횡보하면 단기 고점을 1450 정도로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국내 변수를 말한다. 인드라는 늘 강조한다. 국내 변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사비트르:

일루미나이티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혹.. 인드라님 글에 있나 살펴보았는데.. 없네요. http://blog.naver.com/sofour/40018450079 여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다 어려운 글들만 있네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적절한 시기에 훌륭한 질문을 해주셨다. 사실 인드라는 내심 일루미나티 논의를 미루고 싶었다. 영화 '천사와 악마'로 이슈가 크게 진행된 연후에 말할 작정이었다. 헌데,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시기가 적절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사비트르님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인드라는 일루미나티를 두 부류로 본다. 하나는 18세기말에 있었던 일루미나티. 다른 하나는 국제유태자본의 발명품으로서 20세기에 등장한 일루미나티로 보고 있다. 해서, 일루미나티 음모론이나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비판하는 이들 모두 그 기원이 국제유태자본이다, 라고 보는 것이 인드라 기본 입장이다.

   

우선 일루미나티에 관한 발제 형식으로 몇몇 글들을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 일단 님이 제시한 글은 예수회와 관련지어서 일루미나티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일루미나이티에 대한 가장 첫 정보는 일루미나이티 신문을 나르던 한 급사가 벼락을 맞아 죽었을 때인 1783년에 발생했다. Carr는, 일루미나이티의 감독들이 네스타 웹스터(Nesta Webster)같은 역사학자들이 일루미나이티와 1789년 프랑스 혁명과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인, 1890년대에 조바심을 냈다고 말했다. 일루미나이티에 대한 관심 때문에, 역사학자들에게 소용되는 새로운 문서, 바로 마르스덴이 번역한 것을 만들기로 결정된 것은 아닌가? 이 제한된 판단에 따르면, 적어도, 일루미나이티 감독들에게서 러시아 유태인 혁명 운동 지도자들에게로 의심을 옮길 수 있게 작성된, 위조문서로 이 문서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백년을 넘는 기간 동안 그 마스타 플랜에 도취되어 살아온 일루미나이티 "내부인insider"들에게 읽히기 위한 것이 아니며, 그보다도 훨씬 오래 전에 계획을 세웠던 예수회에게 읽히기 위한 것 역시 아니며, 단순하게 역사가들과 주석자들을 속이기 위한 것이다. 위조문서는 유태인에게 초점을 옮기고, 반유대주의 비난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편으로 변경될 수 없는 원본에 몇몇 단어들과 문장들이 변경되었다. 일루미나이티는, 이론이 전개됨에 따라, 이 비난을 부추겼고, 유태인 문제가 부각되어 편리한 시기에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또한 장기적으로 세워진 일루미나이티 계획에서 여론을 이끌어내었다... 그리핀의 분석에 따르면, 일루미나이티의 음모에 따라,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비록 그 계획이 변하지 않더라도, 현재까지 시온가의 음모로 보이도록 만들어졌다."

   

님이 제시한 글에서는 예수회와 일루미나티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유태인이 아니라고 한다. 무엇보다 시온의정서는 일루미나티가 러시아 유태인 혁명세력에게 혐의를 전가시키기 위해 제작, 배포한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헌데, 상기한 의견과 달리하는 글도 있다. 사실은 로욜라와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모두 개종한 비밀 유태인이라는 것이다.

   

예수회와 유대인

http://jesusandlove.org/technote/read.cgi?board=Jesuits&y_number=50

   

또 다른 견해도 있다. 아예 일루미나티와 예수회는 무관하다는 글이다.

   

일루미나티

http://blog.naver.com/steven0302?Redirect=Log&logNo=100060442714

   

과연 어떤 가설이 진실에 접근하였는가. 인드라의 해체론에 따르면, 되다만 논리가 음모론이라면, 이론은 음모론 중에 누구도 쉽게 반박할 수 없을 만큼 세련된 논리이다. 이론이 용이라면, 음모론은 이무기인 게다. 칼 세이건은 '내 차고 안의 용'의 비유를 들어 음모론을 결코 반박할 수 없는 이론이라고 음모론의 특징을 재미있게 묘사한 바 있다. 그렇다. 음모론이 음모론인 것은 어떤 식으로든 연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모론의 장점이다. 해서, 열 중 하나만 제대로 걸려도 본전 뽑는 것인 게다. 바로 그러하기에, 음모론이다 하여 배척할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작가들이 보다 세련된 음모론을 내올 수 있도록 비판적 검토를 하는 작업이 필요한 게다. 음모론을 영원히 음지에 둘 것이 아니라 양지로 나오도록 햇볕을 쬐어주자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인 게다.

   

왜 이런 작업이 필요한가. 대다수 사람들이 음모론에 대해 비판적이다. 동시에 다수 사람들이 미국연방은행이, 국제통화기금이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있다. 또한 세계 자본 흐름이 특정 집단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들을 대체로 하고 있는 게다. 국제유태자본론은 시민의 제대로 된 의심을 음모론으로부터 해방시켜서 더 이상 의심이 아닌 이론으로 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시에 여전히 음모론으로도 남고 싶은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일찍 체제내화하면 동력을 잃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의 전략은 가난한 음모론 동네 친구들을 배신하고 부자 이론 동네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가난한 음모론 동네에 계속 살면서 모두 함께 부자가 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론이 이에 대해 추적을 해보기로 한다. 우선 관련 자료들을 모았다.

   

예수회와 로욜라

http://separati.cafe24.com/sb2heresy29.html

http://separati.cafe24.com/sb2heresy09.html 

   

프리메이슨

http://blog.daum.net/dfgiyo/3944336

http://freemasonry.bcy.ca/textfiles/historyindex.html

   

일루미나티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B%A3%A8%EB%AF%B8%EB%82%98%ED%8B%B0

http://en.wikipedia.org/wiki/Illuminati

http://freemasonry.bcy.ca/texts/illuminati.html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http://en.wikipedia.org/wiki/Adam_Weishaupt

   

크니게

http://blog.naver.com/dschungmo?Redirect=Log&logNo=80050484950

   

조제프 푸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93180

   

John Robison (physicist)

http://en.wikipedia.org/wiki/John_Robison_(physicist)

   

Nesta Helen Webster

http://freemasonry.bcy.ca/anti-masonry/webster_career.html

http://freemasonry.bcy.ca/anti-masonry/webster_n.html

http://en.wikipedia.org/wiki/Nesta_Helen_Webster

   

윌리엄 카

http://en.wikipedia.org/wiki/William_Guy_Carr

   

에드워드 그리핀

http://en.wikipedia.org/wiki/G._Edward_Griffin

   

음모의 네트워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5326670

   

다크플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6002175

   

대체로 보통 사람들이 처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일루미나티와 같은 조직이 아니다. 프랑스혁명과 같은 사건이다. 가령 근래 태국사태가 일어났다. 이때 사람들은 태국사태만 알 따름이지, 태국사태에서 대립하는 두 정치조직에 대해서는 모른다. 이때 만일 태국사태의 배후에 국제유태자본이 있다, 라고 하면 음모론이 성립이 되면서 사람들 관심을 끌게 되는 게다.

   

그처럼 일루미나티 음모론은 프랑스혁명의 원인 탐구에서 등장한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프랑스혁명과 같은 사안을 단순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으니 인기가 있는 게다. 해서, 프랑스혁명과 일루미나티에 주목한 최초의 인물들 중 하나로 보통 아베 바루엘이 등장한다. 이유는 그가 만만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코뱅주의의 역사에 대한 회고록>에서 프랑스 혁명에는 음모가 있으며, 음모의 배후로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유태인 등을 지목했다. 헌데, 이는 1806년 시모니니라는 이름의 한 군대 장교가 예수회 수사 아베 바루엘(Abbe Baruel)에게 쓴 추측 편지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예서, 조제프 푸세(Fouche)를 의심하는 것은 정말로 정당한 추리법인 게다. 푸세는 나폴레옹 시대의 국가정보원장으로서 바뵈프와 같은 순수한 봉기주의자까지 이용할 줄 알았던 것이다. 물론 봐뵈프는 자신이 푸세에게 이용당한 줄 몰랐다고 한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이 봉기주의자들을 꼬드기는 수법은 폴란드 연대노조의 실질 주모자였던 브레진스키에 의해 많이 폭로된 바 있다. 사실 음모론을 접하는 이들 상당수는 프랑스혁명에 대해 잘 모른다. 해서, 음모론이 먹히는 게다.

   

하면, 왜 푸세 국가정보원장은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유태인에게 혐의를 전가했던 것일까. 역사란 빛과 어둠이 있는 법이다. 프랑스혁명이 왕정타도라는 세계사적 변화를 가져왔다면, 프랑스혁명의 이면에는 반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무고한 이들이 희생당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게다. 아무튼 엄혹했던 프랑스혁명 때에도 살아남은 푸세이기에 푸세의 능수능란한 정책에 쟈코뱅이든, 일루미나티이든, 프리메이슨이든, 그 무엇이든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푸세, 그 자신이 수도원에서 공부한 신학생 출신임에도 프랑스 혁명 때 누구보다 앞장섰던 쟈코뱅이었다. 또한 카톨릭 교회 파괴와 양민 학살에 나섰던 리옹의 학살자였던 게다. 프랑스혁명은 푸세를 중심으로 다시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게다. 푸세는 머리가 비상한 자이다. 동료들이 연이어 반혁명 혐의로 길로틴으로 끌려갈 때 머리를 써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해서, 역시 쟈코뱅이라고 사형당할 뻔했다가 살아난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자 역시 전직 쟈코뱅이었던 푸세와 찰떡궁합이 된다. 쟈코뱅이었던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자 국가정보원장으로 푸세가 임명된다. 당대 쟈코뱅은 희미한 옛사랑의 추억이 되었다. 말하자면, 80년대 누구나 운동권이었듯이 보였지만, 소련이 망하는 90년대가 되자 너, 아직도 운동권이니? 하며 화석 취급을 하던 것과 유사한 게다. 대세가 아니었던 게다. 헌데, 그나마 간신히 존립하던 쟈코뱅이 나폴레옹의 적이 되었다. 씨가 말랐다. 누구보다 쟈코뱅을 잘 알았던 푸세가 있었기에. 푸세는 오히려 자코뱅과 같은 비밀조직을 권력유지의 방편으로 이용하는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준 게다. 이름만 남아 있는 유명무실한 조직에 자신의 정적을 몽땅 우겨넣어 한 번에 처리하는 것. 해서, 이러면 일루미나티 음모론은 한낱 허구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끝인가. 아니다.

   

만만치 않은 인물이 있다. 자연과학자 존 로비슨(John Robison)이다. 에딘버그 대학의 교수이며, 1783년에 에딘버그 상류사회의 총서기관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로비슨이 1805년 죽었을 때,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는 로비슨을 "가장 명석한 두뇌와 내가 알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과학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허나, 그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다른 데에 있다. 존 로비슨은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이 된다.

   

첫째, 그는 대륙 일루미나티의 초청을 받아 일루미나티와 접촉하였고, 참가를 요청받았던 프리메이슨 인물이다. 재미있는 것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를 비판하는 글에서 로비슨 말만 인용하고, 그가 프리메이슨이었다는 사실을 쏙 뺀다~! 아무튼 로비슨은 고심 끝에 거절했다. 그가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1797년에 로비슨은 "훌륭한 전거들로부터 수집한, 프리메이슨, 일루미나이티, 그리고 독서회의 비밀 모임이 관리한, 유럽의 모든 종교와 정부들을 대항하는 음모의 증거들"을 내놓았다.

   

 "그들은 작가 부대를 고용하였다; 그들은 부지런히 모든 가정과 모든 오두막 안으로 그들의 저서들을 밀어 넣었다. 그런 기록물들은 사람들의 관능적인 욕구를 불 지르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의 판단을 왜곡시키기 위해서 평등하게 보급되었다. 그들은 학교들, 특히 저학년들을 사로잡으려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엄청나게 많은 순회 도서실과 독서회를 설립하고 운영하였다. 그들은 경제학자들의 이름을 빌려, 상업, 공업, 농업, 재정 등 을 증진시키기 위한 계획에 전념하는 체했다. 그리고 때때로 그러한 주제들에 대해 유명한 습작들을 출판했다. 그러나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획은 그리스도교와 모든 종교들을 파괴하고, 정부의 완전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부패하고 불경스런 책들을 꾸미는 작가들을 고용하였다 - 이들은 독서회에서 기안되고, 목적에 적합해질 때까지 교정되었다. 많은 책들이 보기 좋게 출판되었고, 판매용으로; 그리고 더 많은 책들은 가능한 한 싼 가격으로 찍어서, 공짜로 나눠주거나 혹은 헐값으로 행상인이나 소매상인들에게, 비밀리에 도시와 마을 전역에 배포하라는 명령과 함께 나눠주었다."

   

예서 보듯, 로비슨은 프리메이슨인 동시에 스코틀랜드 개신교도였다. 그가 일루미나티를 거부한 것은 종교적인 거부감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로비슨이 중요한 이유는 프리메이슨이자 아편노예농장주였던 근대 파라오, 조지 워싱톤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1798년에  스나이더(G. W. Snyder)가 로비슨의 책을 워싱톤에게 보냈고, 워싱톤의 답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루미나티가 참으로 문제가 많다고 쓴 셈인데, 이에 대해 조지 워싱턴의 답변이란? 쟈코뱅과 일루미나티에 대해 미국에서 자신보다 그들 이념에 만족하는 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매우 긍정한다고 답장을 쓴 게다^^!  역시 프리메이슨이자 아편노예농장주인 토머스 제퍼슨도 일루미나티를 찬양하고 나선 게다. 헌데, 이런 토머스 제퍼슨이 중앙은행에 비판적이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프리메이슨이었던 앤드류 잭슨이 중앙은행에 반대한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오히려 국제유태자본이 프리메이슨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반메이슨 운동을 지지한 것이라고 의심해야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니겠는가^^!

   

잠깐 프리메이슨에 대해 검토하자. 근대 이전의 프리메이슨 운운은 상상력의 소산일 뿐, 중요하지 않다. 프리메이슨 운동은 17세기~18세기에 부르주아 계급 의 비밀결사 인터내셔널이었다. 해서, 프리메이슨 영향력이 어찌나 큰지 나폴레옹 3세도  이탈리아에서는 프리메이슨 조직을 응용한 비밀결사 카르보나리에 가입하기도 했던 것이다. 동시에 그만큼 프리메이슨이란 지역마다 제 멋대로여서 프랑스혁명만 봐도 프리메이슨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조짐이 별로 없고 극장에서 불이 나자 저마다 살려고 아귀다툼하는 수준이었던 게다. 상황이 이렇지만, 20세기에 다시 프리메이슨 운운하는 것은 움베르토 에코의'푸코의 추'를 보면 되는 게다. 다만 일루미나티에 비해 약발이 떨어진다. 프리메이슨적 요구 수준은 이미 오늘날 세계에서 실현되었기 때문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일루미나티 조직을 보자. 일루미나티는 1776년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주도하여 다섯 명 회원으로 출범한 연구회 조직이었다. 헌데, 1777년 바이에른의 지도자였던 카를 테오도르가 일루미나티 등을 비롯한 모든 비밀스럽게 보이는 조직을 금지시킨다. 이러한 조치는 두 가지 효과를 낳는다. 하나는 초기에 일루미나티와 같은 조직 성장을 어렵게 한다. 다른 하나는 온건한 성향보다 상대적으로 강경 성향의 조직들이 급신장을 하게 된다. 1780년대에 이르러 조직원은 삼사천 명으로 불어난다. 여기에 조직 확대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죽음이다.

   

모차르트를 예로 들자. 모차르트와 같은 음악가는 당시 왕족이나 귀족의 도움이 없으면 생계유지가 힘들었다. 이런 모차르트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 것이 프리메이슨 동료였다. 해서, 모차르트는 프리메이슨이 된 것이다. 하면, 모차르트뿐인가. 아니다. 상당수 귀족, 왕족도 프리메이슨이었다. 특히 몰락한 귀족들일수록 인생은 한방이란 경험칙에 의해 열성적인 프리메이슨이 되었던 게다. 왜? 그들은 교황의 권력에 맞서서 국왕 권력을 강화시키고 그 공로로 출세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교황 대 국왕 대립은 중세시대 이래 특히 이태리 주요 도시들을 장악한 귀족들 간에 교황파 대 반교황파로 갈라져서 오백년 이상 투쟁한 데에 기인한 것이다. 이것이 근대로 접어들어 헨리8세로 인해 영국에서 영국 국교회가 등장하였고, 독일로 파급되어 당대 유럽 최고 권력 중 하나였던 합스부르크왕가에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영향력이 막강했던 합스부르크 왕가 마리아 테레지아 여황제 시절에는 프리메이슨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으므로 프리메이슨을 억압했다. 반면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보듯 카리스마가 부족한 만큼 영향력이 축소된 요셉 2세에서는 프리메이슨을 동맹세력으로서 정치적으로 활용해야 했다. 프리메이슨을 국왕 편으로 만들어서 교황과의 대립에서 써먹겠다는 게다. 해서, 프리메이슨을 자선단체로 간주했다. 이러한 조치는 즉각 인근 지역인 뮌헨으로 이어지고, 일루미나티는 크게 고무된 것이다. 이처럼 당대 프리메이슨은 자산계급을 주축으로 출세에 목마른 몰락한 귀족과 지식인들의 한마당이었던 게다. 말하자면, 오늘날의 어용 시민단체인 게다.

   

일각에서는 이 조직 확장을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의 신비주의 능력으로 설명하는데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남부 독일에서 큰 영향력이 있었던 합스부르크 황제께서 프리메이슨과 동맹을 맺어 심지어 황제가 프리메이슨 단원이라는 소문까지 퍼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지역에서 여전히 금기시한다면 프리메이슨 조직 중 가장 선명한 조직이 우세해지는 게다. 명분을 휘어잡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가령 지난 팔십 년대 운동권 노선 투쟁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금방 눈치를 챌 것이다. 또한 노동운동을 하는 이들이라면 5분 안에 알 것이다. 바이스하우프트의 일루미나티가 조직적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하나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예수회 학교를 다녀 예수회에 정통했다는 점이다. 해서, 그는 예수회의 조직론만을 따로 떼어내어 활용했다. 다른 하나는 당대 교황이 예수회를 금지시킨 게다. 금지시킨다고 예수회 소속 인사가 당장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한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막강한 조직력을 보여주었던 조직이자 군대조직이 금지된다? 하면, 예수회에 소속했던 사람들은 어디로?

   

바이스하우프트가 주도하는 일루미나티의 강령 중 종교 비판이 주력으로 보인다. 이름도 처음에는'완성자 추구'처럼 오늘날 '영성 치유'를 내세우는 정도였던 것이'일루미나티'로 변모한 게다. 왜? 당대 예수회가 남미에서 좋은 일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각종 종교재판 등으로 급진 과격 행동으로 말썽을 부려서 교황으로부터 금지 처분을 받아서 안티-히어로 신세였다.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는 바로 이러한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극 써먹은 게다. (칼뱅도 만만치 않다는 점 말씀드린다. 로욜라나 칼뱅 모두 종교개혁 시기에서 공과를 따져볼만하다. 긍정적인 면만, 혹은 부정적인 면만 보면 곤란한 게다.) 아무튼 당대 예수회가 그만큼 잘 나가니 '묻어가기'인 게다.

   

이때 바이스하우프트가 일루미나티 운운하니 예수회를 격분시키게 된 게다. 왜? 당대 예수회 측에서는 일루미나티를 짝퉁으로 취급한 게다. 말하자면, 가수 박상민이 뜨니까 박상민 필로 돈 좀 벌려고 나이트에서 박상민 흉내 내며 돈을 번 파렴치한 자가 바이스하우프트인 게다. 겉으로 자신들과 유사한 듯 보이면서 내용적으로는 정반대의 이념으로 무장한 일루미나티인데 예수회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으니 예수회가 일루미나티에 적대적일 수밖에 없는 게다.

   

1780년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죽고, 요셉 2세가 등극하자 사태는 크게 바뀐다. 일루미나티 조직이 급신장한다. 하노버 출신의 몰락한 귀족 가문이자, 매너남이자 당대 유럽의 대표 마당발, 크니게 남작이 1780년에 일루미나티에 가입할 지경에 이르렀다. 다섯 명에서 시작된 일루미나티는 1780년대에 이르자 멤버들의 숫자는 삼사천 명에 이르렀다. 모두 당대 엘리트였다. 여기에 순식간에 조직력을 확장시킨 이가 있으니 크니게였다.

   

인간교제술 효과적인 237가지 법칙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224082

   

정치란 마당발인 게다. 바이스하우프트처럼 책이나 들입다 파는 관념적 족속은 죽었다 깨어나도 정치를 모르는 게다. 냉정하자. 정치권에서 정책위원장 따위 자리를 맡고 있다? 무시하라. 현실이다. 보수당이건, 친일 중도이건, 진보당이건 정책위원장이란 허울 좋은 자리일 뿐이다. 트로츠키와 스탈린 중 누가 레닌의 다음 권력을 맡았는가. 조직을 책임지는 직책이라면 그 직책이 아무리 하위직일지라도 의미가 있다. 비유하자. 군대에서 똥별이라고 있다. 별이라도 같은 별이 아니라는 게다. 육군본부 같은 데서 합참의장을 보좌하는 참모진들 대체로 장군들이다. 별이다. 하지만 직속부하가 없다. 위기상황 시에 별 볼 일이 없다는 것은 한국사에서 잘 보여준 바다. 중요한 것은 라인이다. 김일성의 갑산파다. 조직이다. 고대 손자병법 이래로 내려온 철칙이 있다. 군인은 직속상관에 충성한다. 왕이 와도 불심검문에 응해야 한다는 규칙은 교묘한 법칙인 게다. 자, 오늘날 이것을 대학에 적용하자. 누가 네 놈을 겸임교수 시켜주었는가.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권능이다.

   

당대 영국과 유럽에서는 수많은 프리메이슨 조직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리고 그들 이념 성향은 지역적으로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었다. 지역 현안이 모두 다르므로. 또한 이들 조직끼리는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했다. 이때, 마당발로 바이스하우프트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크니게가 대륙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조직 통합을 성사시킨다. 이에 당근 크니게가 지분을 요구하는데 쪼잔한 바이스하우프트가 들어주겠는가. 크니게 스타일과 바이스하우프트 스타일이 있는 게다. 열 받은 크니게는 탈퇴하는 것은 물론 당국에 몽땅 분다. 마침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로 가던 연락책이 벼락을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일루미나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서 조직은 해체된다.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사형당한 것이 아니다. 그는 1830년까지 장수하고 죽었다. 그가 생전에 글을 썼는데, 일루미나티에 관련해서는 1795년까지가 전부이다. 인드라가 추론한다면, 1795년 이후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는 현실에  좌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까지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미완의 혁명에 안달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이후는 어떤 심경 변화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면, 당대 국제정세는 어떠했나. 1794년 7월 27일 로베스피에르 실각하고, 다음날 파리코뮌의 구성원들과 함께 처형된다. 1795년 나폴레옹은 죠세핀과 만났고, 파리 왕당파 반란을 무찌르고 주목받는 장군이 된다. 1792년에 프랑스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하자 영국으로 도피해온 네덜란드왕은 동인도회사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영국왕에게 위임하는 대신 이후 왕정복고 약속과 약간의 지분을 따낸다. 1796년, 드디어 로스차일드가 영국 주식시장에 주식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부데루스의 지도를 받아야만 하는 풋내기에 지나지 않았다.

   

당대 정세를 파악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프랑스 혁명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 좌절한 듯싶다. 그의 강령에 비한다면 프랑스 혁명 강령은 그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 존 로빈스이 어퍼컷을 날린다. 문제가 많은 조직이라고 말이다.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한 일이 별로 없는데, 그저 고타에서 글만 열심히 썼을 뿐인데, 졸지에 프랑스 혁명의 배후가 된 게다. 정말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배후인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인가? 예서, 프리메이슨이었던 존 로비슨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는 과연 독단으로 책을 출판한 것일까. 아니면 영국 왕, 동인도회사,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의한 것일까. 드러난 바가 없으므로 그의 독단이 현재 유력한 가설이다. 아무튼 당대 영국은 이래저래 프랑스 혁명과 유럽에서의 전쟁이 좋았다. 영국 토리당파와 젠트리, 영주들은 전쟁으로 곡물을 계속 유럽으로 수출할 수 있어서 떼돈을 번다. 영국 토리당파와 금융 자본가들도 네덜란드가 함락당하는 아픔이 있었으나 그로 인해 동인도회사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양도받았다. 이제 유럽 전쟁과 프랑스 혁명에 대한 책임 전가만 하면 완전범죄인 게다?

   

바이스하우프트의 일루미나티가 조직적으로 완전히 와해되었을 시기로 인드라는 1814년으로 보고자 한다. 이 시기에 예수회는 교황의 허락을 받아 재건되었기 때문이다. 

   

예서, 예수회와 일루미나티의 관련성을 짚고 넘어간다. 예수회는 카톨릭을 위한 전위부대요, 당대 혁명 정세에 조응하는 준군사조직이었다. 해서, 내건 명분도 이교도들에 대한 개종과 교권 수호다.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독일은 개신교 천국이었다. 그런데 예수회 활약 덕분에 독일에서 카톨릭이 재건되었던 게다. 17세기 초반 예수회 단과대가 100개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 예다. 이런 까닭에 교황이 예수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또한 프랑스에서도 예수회가 활약하여 카톨릭의 방파제 역할을 했다.

   

헌데, 이런 예수회가 프랑스혁명의 배후다? 프랑스혁명 당시 쟈코뱅들이 카톨릭 교회를 얼마나 많이 파괴하였는가.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였던 양민 학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현데, 그 아무리 예수회가 교황에 의해 금지되었다고 해도 자신 신앙의 근거지를 파괴할 수는 없는 게다. 가령 로욜라는 자신의 특이한 영성 훈련법으로 인해 숱하게 종교재판을 받아야했고, 고문까지 당했다. 헌데도, 신앙을 포기하기는커녕 더더욱 더 교황에게 자신의 신앙을 입증하려고 애를 썼던 게다. 그 결실이 예수회인 게다. 게다가 교황이 예수회를 금지시킨 것도, 재건시킨 것도 정치적인 이유에 지나지 않는다. 하도 주위에서 예수회 관련 상소가 나온 데 따른 고육지책이었던 게다. 이런 간단한 이치를 예수회 인사들이 몰랐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모순인 게다. 역사적으로도 모순이다. 로욜라는 당대 세계 최강이었던 스페인을 기반으로 했다. 만일 근대사 모든 사안이 예수회를 주축으로 한 프리메이슨에 의한 것이라면 왜 1588년 근대사를 뒤바꾼 아르마다 무적함대가 패배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유태자본이 뒷받침하여 발발한 청교도 혁명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딜레마에 빠진 예수회 음모론을 구출한 것은 개종 유태인론인 게다. 로욜라나 바이스하우프트 모두 개종 유태인인 게다. 왜 개종 유태인이어야 하는가. 무엇보다 프랑스혁명과 예수회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스페인 스파라디 유태인들은 추방령을 피하기 위해 상당수가 개종했다. 이들을 인드라는 콘베르소 유태인으로 부른다. 로욜라는 카톨릭을 위해서 일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카톨릭을 멸망시키기 위해 숨어들어간 뻐꾸기인 게다. 하면, 프랑스혁명은 물론 청교도 혁명 등이 모두 설명된다. 바이스하우프트의 경우 변호사 집안인데 당대는 유태인이 변호사 등을 할 수 없도록 직업의 제한을 두고 있었기에 개종 유태인론으로 극복 가능하다. 앞선 예수회 음모론보다 한층 세련된 음모론인 게다. 하면, 과연 그런가.

   

"예수회는 2가지 근본적인 이유로 탄생되었다: 1. 스페인인을 제외하고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이 허가서 없이 신세계를 방문하는 것을 강력하게 금지시키는 알렉산더 6세 교황의 교서를 실행하기 위해서. 2. 광대한 신세계의 황금과 은을 사용하여 전 세계를 스페인 종교재판에 종속시키기 위하여."

http://blog.daum.net/jesus2041coming/2418664

   

일단 로욜라와 바이스하우프트 모두 개종 유태인이라고 하자. 헌데, 간디아의 공작(the Duke of Gandia)으로 알려져 있는 돈 프란시스 보르지아(Don Francis Borgia)는 교황 알렉산더 6세의 증손자이고 예수회 공동 창시자였다. 그는 모계 쪽으로는 아라곤의 페르디난드 국왕의 후손이었다. 보르지아는 왕실 혈통이었으며, 신세계에서 나온 금과 은으로 예수회를 재정 지원하였다. 카톨릭에서 로욜라를 의심하여 몇 번이나 고문이나 다름없는 종교재판을 했다. 그럼에도 이와 같은 지원을 한다는 것은 당대 교황도 개종 유태인이거나 개종 유태인에게 지배당했다고 보아야 하는 게다.

   

또한 로욜라는 영주의 아들이다. 당대 스페인 유태인은 약 오십만 명으로 이중 삼십만 명이 추방령으로 스페인을 떠났다. 이들은 스페인 경제를 장악하고 있었으나 영주가 될 수는 없었다. 이들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삼만 오천가구에 불과한 이들이 스페인을 떠나자 스페인 주요 도시 경제가 공황 상태로 접어들었던 게다. 당대 세계 최강 국가가 스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고, 로욜라가 개종 유태인이라면 둘 중 하나여야 한다. 동족을 잔인하게 살상한 개종 유태인이거나 멸시와 천대를 받는 개종 유태인. 영주의 아들이므로 전자가 될 것이다. 친일민주당의 악질친일파 후손들처럼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자 악랄한 짓을 서슴치 않아야 한다. 자신들이 살기 위해 동족 유태인을 종교 재판을 해서 끔찍한 방식으로 살해해야 한다. 그래야 신임을 받으니까. 허나, 논리는 훌륭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논리인 게다. 로욜라가 스페인 개종 유태인이면 동족을 잔인하게 죽일 만큼 생존 본능이 투철한 로욜라인데, 로욜라가 교황에 더욱 충성하지, 반대할 이유는 없는 게다. 게다가 당시 종교재판이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났는데, 카톨릭도 세밀한 조사 없이 개종 유태인 따위에게 성인시켜주지 않는 법이다.

   

당대 로욜라 예수회로 인해 당시 종교개혁운동으로 권위가 크게 실추되었던 카톨릭은 안정을 되찾는다. 만일 예수회가 없었다면 카톨릭 영향력이 지금의 십분지 일도 안 되지 않았겠나 싶기까지 하다. 물론 로욜라가 죽은 후 17세기 말부터 예수회 역시 타락한다. 군대를 만들어서 정치권력에 도전하기도 한다. 또한 부를 축적하여 못된 짓도 많이 한다. 이를 근거로 예수회가 교황에 적대하기 시작했고, 예수회를 금지시키자 등을 돌렸다고 분석할 수 있다. 허나, 이는 종교는 물론 모든 조직이 왕성해지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로욜라가 예수회로 카톨릭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고자 했다는 논리는 일반적인 조직 타락 현상을 그 시조에게 책임을 묻는 형식의 논리라고 볼 수 있다. 가령 교인 하나가 나쁜 짓을 하면 예수를 욕하는 논리인 게다.

   

하면, 왜 이런 논리가 나왔는가. 이는 20세기 정치적 산물이라는 것이 인드라 진단이다. 이는 네스타 웹스터 시대의 논리와 1960년대 공의회로 에큐매니컬 운동이 시작된 이후의 논리로 구분할 수 있다. 1960년대 이후만 이야기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교묘하게 논리를 만들어내었고, 이를 잘 모르는 순진한 개신교 일부 교단에서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수용한 것이다. 왜? 개신교단 사이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고, 교세 확장에 열을 올린다. 이때 주류가 아닌 소수파 개신교단은 주류 개신교단을 공격할 것이고, 예수회-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이라는 훌륭한 먹잇감을 발견하여 카톨릭 비판에 열을 올려 선명성 경쟁을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신흥종교와 뉴에이지, 근본주의 토속종교 경향도 입장이 같은 게다. 왜? 카톨릭과 주요 종단이 메이저이므로. 두 가지 이유. 하나, 종교인들이 경제 문외한인데다가 신도들도 경제를 모르기에 국제유태자본을 상대로 공격해봐야 종교 논리로 설명할 수도 없고, 반응도 없다. 사탄니즘을 동원해서 구도가 잡힌다. 둘, 종교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국제유태자본과 맞상대해봐야 실익이 없다. 하여, 자유주의 성향 종교는 일루미나티와 파시즘, 해골종단으로 연결시켜 주로 비판하고, 보수주의 성향 종교는 일루미나티와 프랑스혁명, 러시아혁명, 공산주의와 연결시켜 주로 비판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바로 이 점을 노린 것이 아닌가 싶다. 해서, 종교 논쟁 배후에서 이를 조장시킨 뒤 커튼 뒤에서 국제유태자본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지나 않은가 반문할 일이다. '마이크로트렌드'에서 주목할 것은 기성 종교가 아니라 신흥 종교라고 하는데 동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바이스하우프트가 프리메이슨 3도 이하로 비밀로 유지하자는 것이 오늘날까지 유력한 음모론의 근거가 되고 있다. 허나, 그의 말을 듣고 프리메이슨으로 평생 살며 일루미나티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아 돌부처가 된 사람들이 부지기수가 아닐까 싶다. 일루미나티가 다시 뜬 것은 무려 백 년이 더 지난 후다.

   

일루미나티 조직이 드러난 것은 일루미나티 신문을 나르던 한 급사가 벼락을 맞아 죽었을 때인 1783년에 발생했다는 것을 음모론은 강조한다. 이는 일루미나티가 인위적으로 완벽했으나 벼락으로 상징되는 하느님의 뜻을 이길 수 없다는 스토리인 게다. 허나, 바바리안 정부는 이 조직을 꾸준히 감시해왔다. 만일 바이스하우프트의 비밀 유지 능력이 조악했다고 하면 일루미나티에 대한 신비감이 사라지는 효과를 준다. 가령 미네르바가 박대성으로 알려지자 대중이 실망하는 이치와 같다. 유교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신비주의인 게다. UFO이어야 하는 게다. 바이스하우프트가 신적인 능력, 사탄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구도가 형성되어야 하는 게다. 전쟁하면 5일 안에 함락당할 북한 군사력이 마치 미국을 압도할 수 있을 것 같이 선전해주어야 한반도 전쟁 구도가 성립하는 것과 같은 게다. 음모론 장사를 하려면 바이스하우프트는 반드시 사탄이 되어야 하는 게다. 초능력이 있어야 한다~!

   

아무튼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참지 못하고, 탈퇴한 이들도 있었다. 당대 노동자계급 운동에서 한평생 마르크스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아나키스트운동의 대명사이기도 한 바쿠닌이다. 인드라는 마르크스처럼 바쿠닌을 좋아한다. 바쿠닌이 19세기의 체게바라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쿠닌은 우리가 연상하는 혁명가에 가장 적당한 인물이다. 과장되게 말하면, 바쿠닌이 가는 곳에서 언제나 봉기가 발생했다. 이론 면에서는 마르크스라면, 행동 면에서는 단연 바쿠닌인 게다. 그런데 바쿠닌은 프리메이슨이었다가 탈퇴한 이력이 있다.

   

그만큼 당대 프리메이슨은 바쿠닌 같은 혁명가가 놀고 있기에는 한량들의 로터리클럽 다름 아니었던 게다. 그래도 바쿠닌이 참고 조금 버텼던 것은 혹시나 일루미나티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아니었을까^^! 그러나 연락이 끝내 오지 않았는지 바쿠닌은 탈퇴하고, 그 자신이 중심이 되는 아나키 운동을 전개한 게다. 해서, 그의 조직 방식은 바이스하우프트와 유사했다. 조직을 만들면 조직 다수를 장악하기 위해 조직 위의 조직을 만드는 수법을 구사한 것이다. 가령 13명의 조직을 만든다면 다수를 점하는 7명만의 조직을 비밀리에 만든다. 그리고 7명의 조직에서 또 4명의 조직을 만들고, 4명의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과 자신의 심복 둘로 구성된 조직을 만든다. 그렇다면 바쿠닌이 일루미나티일까^^! 불행하게도 당대 혁명 조직들 구성이 대개 이러했고, 바쿠닌이 화끈했을 뿐이다. 이러한 바쿠닌이지만, 흥미롭게도 맑스의 계급독재론을 비판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헌데, 그 비판은 그 누구보다 바쿠닌 조직에게 가장 잘 적용되는 비판이기도 했던 게다^^! 아무튼 성공한 혁명에게만 음모론이 관심이 있는 게다. 불쌍한 바쿠닌. 그렇다면 바쿠닌의 배후는 정녕 없는가. 있다. 바쿠닌 만년에 러시아 공주가 바쿠닌 열정에 푹 빠졌다고 한다. 러시아 공주에게 행운을!

   

아무튼 러시아혁명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맑스에 대한 음모론자의 관심이 얼마나 있었을까. 아마 맑스가 자본을 출판한 뒤에 무반응이었던 것과 같을 것이다. 극소수 은행가들만 자본을 읽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맑스의 적대자들도 읽지 않았던 게다. 오죽하면 맑스가 노이즈 마케팅을 은근히 기대했겠는가. 엥겔스와 예나까지 나섰지만, 오늘날에도 '자본'을 읽은 독자는 전 세계에서 1%가 될까^^!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은 경제 분야가 굉장히 중요한 부문임에도 어렵다는 이유로 다들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관심이 있는 것은 국제유태자본뿐이다, 라고 하면 과장일까. 해서, 중세나 지금이나 내용적으로 사정이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닐까. 모두가 돈놀이를 비난하지만, 내면의 욕망이 부를 부러워하는 도덕적 위선.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브레인들이 없으면, 세계 경제체제 하나 만들어내지 못하는 지적 빈곤. 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경제에 관심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된다. 경제를 자신의 것으로 하지 않은 이상, 그 어떤 것도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경제를 바로 잡아야 정치도, 종교도, 사회, 교육도 바로 잡을 수 있는 게다.

   

1864년에 결성된 1차 인터내셔널은 맑스파와 바쿠닌파로 양분되어 결국 해산되고 만다. 그 시초가 런던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파리 노동자들이 런던 노동자에게 제의한 데서 보듯 주축은 런던의 맑스파와 파리의 바쿠닌파인 게다. 물론 1차 인터내셔널에도 숱한 프리메이슨들이 있었다^^! 허나, 그들은 늘 온건한 사람들이서 국제노동운동사에서 줄곧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게다.

   

맑스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를 연관을 짓는 가설은 세 가지다. 하나는 그가 유태인이기 때문에 무조건 일루미나티라는 가설이다. 두 번째는 의인동맹이 일루미나티 하위 조직이며, 일루미나티 요구로 맑스가 공산당 선언을 작성했다, 라는 가설이다. 세 번째는 일루미나티가 대영박물관에서 맑스에게 자본을 쓰도록 지도하여 자본은 사실상 일루미나티의 작품이고, 맑스는 일루미나티 지시사항을 받아 쓴 데에 불과하다는 가설이다.

   

첫 번째 가설은 국제유태자본이 대중의 인종적, 파시즘적 분노를 일으키기 위해 고안한 산물로 보인다. 유치찬란한 방식이지만, 단순한 만큼 대중 선동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두 번째 가설은 지식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탄압을 피해 각국에 비밀조직을 만들었던 만큼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프리메이슨과 연관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인 게다. 허나, 의인동맹 역사를 고찰하면 맑스가 처음부터 이 조직에서 주도적이지 않았다. 

   

http://blog.naver.com/freework?Redirect=Log&logNo=13218023

   

다만, 맑스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산당 선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숙고하게 만든다. 해서,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맑스는 1840년대 말부터 1860년대 중후반까지 많은 활약을 하였는데, 이때 엥겔스의 재정 후원도 한 몫을 하였지만, 미국 트리뷴지 기고도 큰 수입이었다. 해서, 아론 버, 호레스 그릴리, 찰스 앤더슨 데이나(Charles A. Dana)로 이어지는 계보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수 있다. 호레스 그릴리와 데이나는 남북전쟁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라서고, 이 때문에 맑스의 주 수입원이 끊겼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817910

   

해서, 당대 국제유태자본이 제국주의 시대를 결정하고, 미국에서 공화당 우위 노선과 남북전쟁 조성 목적으로 맑스에게 자금 후원을 하며 맑스를 잠시 활용한 것이 아니냐 하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는 게다. 가령 러시아 혁명에 성공한 레닌이 차 운전대를 잡고 있다고 해서 운전자가 차를 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며 넌지시 국제유태자본의 존재에 대해 운을 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 대목을 고려해봄직한 게다. 아무튼 그조차 잠시였을 뿐이다. 맑스는 점차 잊혀진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셋째, 대영박물관에서 일루미나티가 수십 년간 맑스를 지도했다? 하면, 맑스의 스승은 헤겔이 아니라 바이스하우프트가 되는 셈이다. 헌데,'자본' 저서에서 헤겔을 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해서, 헤겔에 대해 혐의를 찾아야 한다. 헤겔은 유태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불행히도 헤겔은 그 어떤 것과도 연관이 없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88861

   

대신, 맑스가 헤겔의 변증법을 부르주아의 정신적 화폐라고 부를 만큼 헤겔 철학은 당대 역사적 사건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로스차일드가 나폴레옹전쟁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방식은 당대 지식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을 것이다. 그중 가장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여 개념화를 시도한 것이 헤겔 작업이 아니었나 싶다. 다시 말해, 바이스하우프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게다. 게다가 맑스는 기독교에 대한 근본적인 증오 따위는 없는 사람이었다. 그 자신이 한때 기독교에 심취했었고, 그의 절친한 친구인 하이네가 기독교로 개종한 유태인인 것만 봐도 된다. 하이네가 임종 시 부르짖던 신에 대한 찬미에 맑스는 침묵으로 대신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473987

   

해서, 이 대목에서 음모론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국제유태자본은 당대 국제노동자협회를 배후조종했다 용도 폐기를 할 목적으로 바쿠닌파에게 분란을 조성하도록 지시하고, 맑스는 학자 타입이니 만큼 엥겔스를 추동하여 자본을 쓰도록 해서 현실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이후 맑스는 모차르트처럼 불후의 명작을 만들기 위해 심신이 피폐할 정도로 자본 쓰기에 열중하다 세상을 뜬다. 국제노동자협회, 1차 인터내셔널은 해산된다. 이런 것으로 대본 만들어서 영화나 만들어볼까^^!

   

아무튼 세계 혁명을 고무시켜야 할 일루미나티가 오히려 혁명을 방해할 작정인지 1차 인터내셔널에 온갖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첩자(^^!)들을 파견시켜 엉망으로 만들어서 조직을 해체시키고 만다. 그뿐이랴. 일루미나티는 1870년 파리 콤뮨 노동자 대학살을 일으켜서 세계 혁명의 기운을 말끔하게 지워버리는 이상한 짓을 하고 만다~! 해서, 일루미나티 음모론보다 국제유태자본론으로 설명하면 사태가 이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말끔하게 정리가 된다. 일루미나티는 존재하지 않은 게다. 존재한 것은 국제유태자본이다.

   

허나, 20세기에 이르러서 네스터 웹스터에 와서야 다시 일루미나티가 거론되기 시작한다. 일루미나티 음모론에서 주목할 인물은 존 로비슨과 네스터 웹스터 두 명이다. 다른 자들 주장이란 대체로 이 둘의 자료에 근거하여 당대의 현안을 엮어서 일루미나티의 특정 부분을 과장한 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예외적으로 짐 마스는 현대 음모론을 총정리를 한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Perhaps her most influental book was Secret societies and subversive movements published in 1921 and reprinted in 1924, 1966, 1970, 1980 and 1989."

   

네스터 웹스터의 'Secret societies and subversive movements'이 출판되고, 재출판이 된 시기가 흥미롭지 않은가. 인드라는 줄곧 음모론은 국제유태자본에서 기원하고, 국제유태자본이 절실히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해온 바 있다. 화페전쟁, 빌더버그클럽이 랜덤하우스에서 나왔다. '시대정신'모임이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네스터 웹스터 여사가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역사학자가 된 것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명을 받았다는 게다. 여사는 전생을 믿는다. 프랑스혁명 때 길로틴에 희생되었다고 믿는다. 여사는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일본 등의 지역을 여행하면서 힌두교를 비롯한 동양 컬트 종교에 큰 흥미를 지니게 된다. 그녀에 관한 전기를 쓰는 작가 말에 따르면, 이때 그녀는 기독교 신앙를 버렸다고 한다. 여행에서 돌아오자, 네스터 웹스터 여사는 그때부터 열정적인 글쓰기에 들어간다. 해서, 그녀의 저서가 등장하자 윈스턴 처칠과 같은 이가 특별히 언급을 할 정도였다. 당대 영미권의 화두는 시온의정서다. 이 시기 미국과 영국에서 시온의정서가 소개되었고, 포드가 시온의정서를 언급하기도 했다. 네스터 웹스터의 주장은 시온의정서를 오픈마인드로 보라는 것이다. 하고, 시온의정서와 일루미나티의 관련성을 넌지시 암시하였다. 여사는 또한 한동안 영국 파시즘 정당 멤버였다. 이상한 일이지만, 인드라는 여사에 관한 기사를 읽다 보면, 페타의 잉그리드 뉴커크가 연상되고는 한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http://en.wikipedia.org/wiki/British_Fascists

   

모슬리를 중심으로 한 영국 파시즘 연구

http://blog.naver.com/uuuau?Redirect=Log&logNo=40010050538

   

이전에 인드라가 영국 파시즘의 특징을 언급한 바 있는데, 한 번 더 짧게 요약한다. 영국 파시즘은 대륙 파시즘과 달리 인종적이지 않다. 안티세미티즘, 반유태주의가 아니라는 게다. 해서, 같은 음모론자임에도 영국 출신 존 콜먼도 자신의 저서에 안티세미티즘 색채가 없다.

   

영국 파시즘이 왜 태동했는가. 정치적으로는 보수당(지주)과 양당체제를 이루던 자유당(금융자본)이 붕괴함에 기인하는 바 크다. 자유당 시절에도 제국주의 시대서부터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에 따라 금융자본 위주였고, 산업자본이 내놓은 자식이었다. 사정이 이렇다 해도, 그나마 간신히 정치적 통로를 마련했었는데, 자유당이 무너짐에 따라 산업자본이 갈 길을 잃은 셈이다. 노동당으로 갈 수는 없고, 보수당으로도 가지 못한 이들이 영국 파시즘의 주요 구성원이 되기 시작했다. 경제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의 세계전략에 의거하여 영국이 금융부문 중심으로 돌아가고 산업부문을 공동화시키자 산업 부문이 침체되기 시작한다. 해서, 19세기 초반의 미국처럼 영국 민족주의가 20세기 초반에 등장했던 것이다. 이들은 국제유태자본이 영국을 왕따 시켰다고 간주한 것이다. 다만, 그 이름이 국제유태자본이 아니라 일루미나티였던 게다. 그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설이다. 이제까지 국제유태자본이 영국을 숙주로 삼아 대영제국의 번영을 가져왔다. 그런데 이제 국제유태자본이 러시아혁명을 명예혁명, 청교도혁명처럼 성공시키면서 러시아를 제 2의 영국으로 삼고자 한다. 하여, 이 음모를 막아내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을 영국에 계속 묶어두어야 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되겠다.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론은 이차대전 양측을 모두 조종했다고 주장해왔다. 양측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무기도 동원되어야 한다. 네스타 웹스터의 이론은 영국에서 반유태주의를 피하면서 대륙 파시즘을 옹호하는데 유효한 수단을 제공했다. 영국 왕실에서도 파시즘 옹호하는 이가 등장하기도 했다. 역할 분담은 끝났다. 오른손은 우파, 왼손은 좌파. 이제 버블경제 이후 대공황, 대공황에 이은 전쟁 시작!

   

해서, 잠시 수면 위로 부상했던 지상 최고의 비밀조직인'일루미나티'는 1966년까지 재차 잠수한다. 백 년을 잠수했는데, 오십년은 아무 것도 아니다? 이때의 화두는 무엇인가. 교회일치운동, 에큐메니칼 운동이 시작되었고, 국제유태자본과 카톨릭의 동맹(?)이 이루어져서 로마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때는 예수회와 일루미나티를 겹쳐서 보기가 유행이었던 듯싶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이 유포한 반문화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목표는 청소년들을 마약으로 찌들게 해서 전쟁도 반대, 노동자운동도 반대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교양서적으로 다시 등장한 네스타 웹스터 여사의 저서. 바이스하우프트의 동양적 신비주의, 어쌔씬, 약물을 강조한다. 또 십년을 잠수했다가 레이건 시대에 한 번 더 등장~! 그리고 부시 시대에 등장^!^ 이때 집중 조명된 것은 시나키즘이며, 해골종단이다. 하고, 근래 '천사와 악마'로 재조명을 받는다? 이유가 있다? 하면, 오늘날 일루미나티가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국제유태자본의 목표는 무엇인가. 가장 큰 목표는 소련의 붕괴로 인해 전후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새로운 체제가 아직 성립되지 않은 데 따른 데 기인한 산물이다. 즉, 소련 대신 소련에 버금갈만한 대량살상무기와 같은 있지도 않은 유령 세력을 내세우는 것이다. 해서, 과거 국제유태자본이 모든 문제를 소련에게 돌리듯 책임을 전가시켜야 하는 게다. 하면, 신의 능력에 버금가는 사탄적인 지위를 부여해야 하는 게다. 이라크, 북한, 이란을 내세워보지만, 이들 국가 사정이 어떻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이를 보완할 유일한 기제는 007영화에서 보듯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당의 등장인 게다. 그것이 만능무기, 일루미나티인 게다.

   

인드라는 지난 글에서 밝힌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911테러라는 자작극을 통해서 이라크를 공격한 목표를 달성하고, 미국을 보다 군사국가로 바꾸었다. 하고, 오바마로 말을 갈아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음모론이 다시 동원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이번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은 영상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었다. 시대정신,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 등등. 이 모두 오바마를 위한 선거 홍보물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 강화된 음모론을 어딘가로 유배를 보내야 한다. 해서, 일루미나티가 필요한 게다. 인드라는 서태지 음모론에서 언급한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정치, 경제적 이슈를 문화적 이슈로 바꿀 것이라고 말이다. 정치, 경제 음모론을 문화, 종교 음모론으로 돌리는 게다. 제이 록펠러가 인터넷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을 보면, 코흐님이 잘 정리하셨듯 다른 목표들도 있다고 보이나 다른 목표들에 대해서는 보다 지켜보아야 하는 게다.

   

하면, 일루미나티는 정녕 실체 없는 유령이 될 것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얼마든지 일루미나티라는 이름만 차용해서 오늘부터 일루미나티다, 라고 선언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허나, 아무렇게나 선언하면 금방 뽀록이 날 게다. 커밍아웃하였을 때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하면, 오늘날 일루미나티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조직이 있다면, 국제유태자본이 보기에 가장 먹음직스런 조직이 있다면 무엇일까. 인드라는 예수회 대신 주저 없이 유니테리언 교파를 택할 것이다.

   

"유니테리언 (Unitarian)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의(敎義)인 삼위일체론(三位一體論)의 교리에 반하여,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정하고 하느님의 신성만을 인정하는 교파로서,  종교개혁 시대에 인문주의적 그리스도교에 속하는 이탈리아의 신학자 세르베투스와 소치니에서 유래되었다.

   

유니버설리즘(Universalism)

개체주의 또는 개인주의와 상대되는 말로서  인류는 종국적으로는 모두 구원(救援)되며 개인으로 한정되지는 않는다는 신조(보편구제설 또는 만인구원론)를 말한다. 이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을 유니버설리스트(Universalist)라 한다.

   

보통 일신론(Unity)을 주장하는 유니테리언 주의자들과 인간 모두가 종국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유니버설리즘(Universalism)을 통합하여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즘(Unitarian Universalism)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1961년에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 협회(Unitarian Universalist Association, UUA)가 창설되었다.

   

유니테리언에 관해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 나는 네 가지 지점만 짚어볼 것이다.

   

첫째, 유니테리언 - 유니버설리스트 종교는 2007년 현재 미국 성인의 0.3%인 약 340,0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Unitarian_Universalism 

   

둘째, 뉴욕 시티대학(City University)의 연구자 코시민(Barry A. Kosmin)과 라크맨( Seymour P. Lachman)의 조사에 따르면 유니테리언의 49.5%가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며(상대적으로 유대교인은 46.7%, 천주교인 20%, 몰몬교도 19.2%, 침례교도 10.4%가 대학을 졸업) 불균형적이지만 전 세계의 수준 높은 학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 5개 주의 주지사가 공공연한 유니테리언이라고 밝히고 있다.

   

셋째, 미국 대통령 중 극소수파인 유니테리언이 비공식 1명을 포함하여 무려 5명이나 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종교

http://www.infoplease.com/ipa/A0194030.html 

   

비공식은 일루미나티를 찬양했던, 아편노예농장주이자 심심하면 여자흑인 강간했다는 토머스 제퍼슨이다. 그는 토론을 통해 이신론에서 유니테리언에 경도되었다고 한다. 유니테리언이 이성적 신관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둘 간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넷째, 이들은 예수의 실재를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부정한다. 개신교 보수주의자가 주장하는 신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하며, 개신교 자유주의자가 주장하는 인간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한다. 그들은 이 신화가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이집트 신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024279

   

인드라는 문선명 통일교와 일본 창가학회가 미국, 일본, 한국에서 활약하는 배후가 국제유태자본이지만, 매개체를 유니테리언이 아닐까 보고 있다.

   

통일교 재산과 기업

http://cafe.daum.net/schong05/5jEK/446?docid=1AMvt|5jEK|446|20090408232121&q=%C5%EB%C0%CF%B1%B3%20%B1%E2%BE%F7&srchid=CCB1AMvt|5jEK|446|20090408232121

(응이님과 나오미님 감사)

http://kjv.kimc.net/technote/read.cgi?board=HERESY&y_number=36

   

또한 각종 뉴에이지 단체들은 유니테리언 회원들이 파견을 나가서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각종 음모론을 생산하는 곳도 유니테리언이 아닌가 싶은 게다. 가령 대표적인 예가 기독교 비판을 중점적으로 한 동영상 시대정신이 예다. 다만, 이들이 실체는 아니다. 실체는 국제유태자본이다. 유니테리언은 국제유태자본의 문화, 종교 담당지부라고 보는 것이 인드라 시각이다.

   

(싸이먼님 감사드린다)

http://www.pandora.tv/my.immanuelyoo/5914499

   

상기한 '비밀'과 같은 동영상 프로그램을 내놓을만한 지적인 배경과 자본은 어디에 있을까. 에머슨...^?^ 초절주의? '비밀'이 비밀이 아닌 때도 있었던 듯싶다. 맑스가 살던 때다. 해서, 오죽하면 맑스가 중력이 없다고 믿으면 중력이 사라진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했겠는가. 이들을 보통 헤겔좌파라고도 하는데... 프리메이슨 추종자들도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해서, 프리메이슨은 부르주아의 인터내셔널, 일루미나티는 노동자의 인터내셔널으로 미화시킬 수 있다. 허나,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의 실체는 국제유태자본. 좌파를 공격할 때는 일루미나티와 공산주의 관계를 집중 부각시키고, 우파를 공격할 때는 일루미나티와 파시즘, 시나키즘 관계를 집중 부각시킨다. 해서, 본질은 국제유태자본이며,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는 허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이 원하면 일루미나티는 움베르토 에코처럼 언제든지 활성화되어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는 '유령'이기도 한 게다.

   

정리하자. 자금이 없으면 중국의 유방도, 유비도 남의 부대로 들어갔다. 부하들을 먹여 살릴 쌀이 없어서다. 알렉산더도, 한니발도, 칭기스칸도, 나폴레옹도, 이순신도 아무리 뛰어난 전략가라고 하더라도 군량미가 없으면 힘을 쓰지 못한다. 청교도혁명, 명예혁명, 프랑스혁명, 러시아혁명, 중국혁명, 쿠바혁명 모두 자금이 없으면 말짱 꽝임을 보여주었다. 러일전쟁 승리도 자금의 승리다. 양차대전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혁명과 실패한 혁명을 가르는 것은 자금 이외에는 답이 없다. 해서, 실체는 자금이고, 자금을 쥔 자들이다. 그들이 국제유태자본이다. 나머지는 모두 유령이거나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국유본론 2009

2009/05/22 16: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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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인드라 vs 금융계(홍콩물고기 등등)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인드라 VS ?

2013/01/27 18:08

http://blog.naver.com/miavenus/70157497182

   

   

   

인드라 vs 금융계(홍콩물고기) : 인월리 국제유태자본론 중간결산

국제유태자본론 : 인드라 월드리포트 13/01/27-4

   

제 1 금융권, 제 2 금융권 대출담당, 시중은행 위기관리팀장, 증권사 임원, 국제투자은행 직원, 증권사 직원, 펀드매니저, 채권딜러 등 수많은 금융계 분들이 인월리에 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홍콩물고기:

수고가 많습니다... 모건스탠리가 말한 대로... 금일 코스피가 1650을 넘어 섰군요.. 인드라님의 가위,바위,보 게임은... 항상 인드라님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매트릭스인듯 합니다... 1650 못 간다 하고 발표하면... 인드라님을 엿을 먹이려고 바둥바둥 1650을 만들어 놨지만... 인드라님의 또 다른 목표인 한국지수 상승이란 목표를 이루어냈으니 말입니다.^^ 인드라님이 포지션만 가지지 않는다면... 항상 이기는 쪽은 인드라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건필하십시요..."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홍콩물고기:

인드라님... 건강하신지요? 항상 인드라님의 혜안에 고개만 끄덕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쪽지를 드리니 괜히...설레고 두렵네요... 꾸중하실까봐서.... 질문은 주가입니다... 속물이라서 죄송합니다... 현재 코스피 위치가 조정을 준비하는 위치인 듯 합니다.. (제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설명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인드라님의 의견은 어떠하시고...어떤 전략적 글쓰기를 하실 의향이신지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랑하시겠지만... 더더욱 희생하며 가족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시겠지만, 인드라는 이번 주 미국 옵션만기일까지 제한적 상승으로 보았다. 그럼 9월은 어떠한가. 지표는 상승 신호이다. 외인도 계속 매수하고. 달러캐리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듯싶고. 허나, 심리는 하락에 무게를 두는 것이 근래 장이다. 다음 주는 미국에서 국채 물량이 나온다. 하면, 어디로 갈까. 인드라는 월요일을 하락으로 보는데, 오늘 옵션에서 지나치게 풋프리를 깎았다. 옵션은 하지 마시고 동향만 보길. 그간 인드라가 발견한 것 중 하나가 지수가 조금 오르거나 내리는 정도에 불과한데 콜과 풋 중 하나가 평소보다 지나치게 프리가 깎일 때 다음날 그쪽에 일이 터진다는 것이었다. 과연 월요일도 그러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해서, 월요일은 지수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다. 오늘 다우지수 동향이 중요하겠다. 오늘 다우는 조정이 예상이 되는데, 정말 적은 확률로 국유본이 미친 듯이 쳐올릴 가능성도 있기에 지금 인드라가 신중하다. 해서, 지금 주가 전망을 물어오는 분들에게는 다음 주 월요일 장을 보고서 말씀드린다고 하는 것이다. 9월장 같은 장이 주식투자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 아무튼 미국 장 끝나면 대략 그림이 나올 듯하다.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다.

   

홍콩물고기:

금요일 예상외로 다우가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더 하락(조정)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월요일/화요일 크게 조정 한 번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이 앞서 달리고...한국/대만이 뒤를 이어 달리고... 미국/유럽이 뒤쫓아 오는 형국인데... 선두 말(중국)이 쉬어 가고 있는 중이고... 중간 말인 한국도 조금은 쉬어야 더 멀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요일 다우가 크게 상승했으니... 월요일 한국장도 상승할 것이라고 대중들이 믿어 의심치 않을 텐데... 이것이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만.... 인드라님과 쪽지를 주고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건필하십시오.

   

INDRA:

다우가 크게 올랐다. 좀 어려운 장이다. 예상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게 되었다. 인드라가 특정 포지션에 집착하는 편이 아니다. 김정일의 구두 메시지로 인한 남북 경협주와 신종 플루로 인한 제약주, 리비아 건설 수주로 인한 건설주 등을 주목할 수 있다. 건설주가 대중주인 만큼 은행, 증권, 건설주의 동반상승도 고려할 수 있다. 해서, 크게 갭 상승했다가 서서히 빠져서 강보합으로 가는 월요일장으로 일단 예상이 된다. 당분간은 주가를 호재로 받쳐주면서 외인이 매도하는 장세가 연출되지 않을까 싶지만, 속단할 수 없고, 확신할 수 없다. 

   

수급이 중요하다. 이번 '바캉스 벨류'의 결정적인 공신은 외인 매수였다. 외인 매수의 시금석인 한국 관련 펀드에서 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선 것을 유념해야 한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이머징 시장 모두에게 해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면, '바캉스 벨류'의 동인은 무엇인가. 달러 캐리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국유본의 양적 완화 정책과 제로 금리 정책으로 세계적인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켜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유발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투자하게 되어 아시아를 선두로 한 이머징마켓 주가가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는 미국 주가가 올라도 달러가 하락세였던 게다.

   

허나, 이는 인드라가 강조했듯이 국유본의 분기 대책일 뿐이다. 여전히 문제는 국채이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인 6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일본은 346억 달러를 늘려 모두 7천118달러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1위 중국과의 차이를 650달러로 좁혀졌다. 3번째로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한 영국 역시 같은 기간 502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매입해 5월보다 약 30%가 증가한 2천14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http://onbao.com/news.php?code=&m=&mode=view&num=22372&page=

   

세계 GDP 비중과 외환, 파생 상품 거래 비중을 볼 때, 중국은 차지하는 위상은 아직까지 굉장히 낮다. 다만, 오늘날 국유본이 중국 경제를 명분으로 해서 국제 경제를 조절하는 양상이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한국 관련 펀드에서 8억9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4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다 지난주 유출로 돌아선 것."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IA31&newsid=01138166589790272&clkcode=00203&DirCode=00204&OutLnkChk=Y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중국과 미국의 기세 싸움으로 볼 것인가. 아니다. 인드라는 이 또한 잘 짜놓은 한 편의 연극으로 본다. 인드라는 이를 도박판에서 판돈 잃어주기로 본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국에 명분을 부여하는 듯한 이 광경의 주체는 중국이 아니라 국유본이다. 국유본 언론이 중국 관련 뉴스를 내보내면, 달러 캐리트레이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중국과 한국 주가가 오르면, 이머징마켓 전체 시장도 오르게 된다.

   

이제 국유본 앞에 당면한 과제는 국채 물량 소화다. 9월에 마감할 것을 10월까지 연장했다. 시장에 한꺼번에 물량을 내놓는 부담을 덜은 셈이다. 예서, 인드라가 말한 대로 강 달러로 가야 그만큼 국채 매입하는 외국 국가들이 늘어날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약 달러여야 미국채를 매수한다고 착각하기 십상이지만, 국채란 안정성이 우선이다. 수익률이 아닌 게다. 해서, 여전히 미국이 강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국채를 살 것이라는 게다. 이번 여름에 소화된 것은 바캉스 벨류라는 틀 안에서 미국 국내은행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상대적으로 외국 매수세가 약했다. 약달러였다. 오늘날 경제는 심리적인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 비록 2분기 실적이 단적으로 말해 분식회계의 소산일 만큼 엉터리이지만, 이 엉터리 같은 결과를 반복해서 국유본 언론에서 발표하게 되면 대중은 이 결과를 신뢰하게 되는 게다. 허나, 이러한 조치는 분기를 넘어서는 안 된다. 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비유하자면, 3개월마다 선물과 현물 가격을 일치시켜야 한다고나 할까.

   

지금 미국에서는 시중은행이 국채매입 등에만 열을 올리고 일반 대출을 극히 꺼리고 있다는 비판이 곧잘 나온다. 이는 오바마 정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해서, 현 시점은 강달러로 가주어야 하는 시기인 게다. 내년에 해도 될 출구전략 운운을 지금부터 지껄여대는 것은 바로 이런 속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 삼사분기 달러원은 현재 1250원대보다는 1250~1300원 사이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 아무튼 현재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이유는 별로 없다. 허나, 중장기적으로는  달러원이 1200원대 이하로 갈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해서, 한국 증시도 삼사분기는 조정 국면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기관의 매도와 개미들의 매수 머뭇거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 것은 외인 매수 때문이다. 허나, 외인 매수가 준다면 동력을 잃은 한국 주가는 하락이 불가피한 것이다. 다른 구차한 이유를 말할 것이 없다. 수급만 보면 된다.

   

이러한 큰 틀에서 단기 주가는 오로지 개미들의 반대, 개미의 예측과 다르게 움직일 것이다. 정확히는 51% 이상의 개미가 투자하는 반대로 주가가 움직일 것이란 게다. 그래야 외인과 기관이 수익을 거두기 때문이다. 해서, 큰 틀은 큰 틀대로 가면서도 매일 매일의 주가는 개미들을 털어먹어야 하므로 개미들이 똑똑한 만큼 기적과도 같은 장세가 앞으로 연출될 수밖에 없을 게다. 해서, 단기적으로 가장 확실한 지표는 인간지표다. 시장에서 개미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영향력이 있는 애널리스트가 상승, 또는 하락을 말한다면, 그 반대로 가는 것이 외인, 기관의 매매방식인 게다. 물론 그 애널리스트는 매달, 매주, 매일 바뀔 수 있다.

   

요즘 삼류애널리스트 김꽝수가 하반기 부동산에 문제가 생긴다 운운하며 바람을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꽝수 믿고 부동산 투자했다가 쪽박나면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 인드라는 말한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아해들, 잊어라. 바람잡이다. 그들이 그대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들의 자금 융통을 누가 해주겠냐. 세력이 해줄 것이 아니냐. 그 세력은 개미들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가 저들 팔자인데 개미들 좋아하는 소식을 꽁짜로 해주겠냐. 주가 천 갈 때 팔아라, 라고 해서 판 사람들, 지금 누구에게 호소를 할 것인가. 인드라가 말한다. 국유본 언론에서 경제전문가라고 뜨면 그 다음부터 그 사람 말  반대로 하면 돈 번다. 해서, 인드라가 볼 때는 2009년 상반기까지는 금융 위기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었지만, 경제가 다시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기에 최소한 2012년까지는 다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일 것이다.

   

하면, 인드라는 예외인가. 그렇지는 않다. 비록 국유본 언론을 연일 비판하지만,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들이 인드라 역시 인간지표로 활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해서, 인드라가 중장기적인 전망을 내놓는 데에는 참고해야 하지만, 내일 주가가 어떻게 될 지 하는 것을 인드라가 쪽지 수준이 아니라 지금처럼 내놓는다면 그것은 가위바위보 게임이니 네티즌들은 재미로만 보셔야 한다. 맞으면 운이고, 틀리면 그만인 게다. 국유본 마음이니까."

바캉스 벨류가 끝났다, 다시 경제 공황이 닥칠 것인가 국유본론 2009

2009/08/23 19:16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606656

   

   

   

"홍콩물고기:

최근에 엔화대출 건으로 금감원장과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엔 대출자들 쪽에서 요구하는 내용인즉슨 환율이 오르면 그와 비례하여 금리도 함께 상승한다는 고지를 은행 측에서 최초 대출당시 받지 못하였다란 것인데 금감원은 역시 은행 비호세력 답게 아무대답을 하지 못하더군요. 금리부과 방식도 자기네들 멋대로 변경하면서 그 내용을 미리 서면이나 전자매체를 통하여 알리지 않고 자기네들 멋대로 바꾼 것 또한 여신거래법위반 이지만 이놈에 금감원은 제대로 일처리 하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인드라님 같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알고 계실 것 같아 한번 여쭤봅니다 혜안의 능력을 발휘하셔서 해법을 한번 강구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 하십시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현재 금감원은 국유본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이유는 현상적으로 인사철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령 증권사 44곳 중 30곳의 감사 자리를 금감원 퇴직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헌데, 이것이 단지 이명박 사람 심기나 이전 정권 사람 보호하기 차원이 아니라는 데에 핵심이 있다. 조중동경한 국유본 언론 전부가 나서서 금감원을 성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34269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911252325585&code=990101

   

해서, 이는 정권 차원이 아니라 국유본의 전략적 차원에서 읽어야 한다. 배경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과 더불어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위원회로 개편되었으며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장인 금융감독위원장이 금융감독원의 수장인 금융감독원장을 겸임하던 체제는 각각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따로 두는 체제로 변경되었다.

   

왜 이런 변화가 있었는가. 주된 배경은 비대해진 기획재정부의 폐해를 시정하고, 금융정책과 금융 감독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과거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국(금융정책총괄)과 과거 금융감독위원회(인허가, 금융감독규정 재개정 등 금융감독 총괄)를 통합하여 금융위원회를 신설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국내금융부분은 금융위원회가 총괄하게 되었고, 국제금융부분은 여전히 기획재정부가 담당하게 되었다.

   

예서, 현상적인 문제는 기획은 금융위원회가, 감독은 금융감독원이 담당하는 이원체계가 혼선을 빚는다는 데에 있다.

   

하면, 국유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금융감독위원회를 금융감독원과 통합시키고, 한국은행처럼 공적 민간기구로 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왜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의료민영화 과정과 같다.

   

우선 한국은행에서 감독 기능을 분리시켜야 했기에 의약분업이라는 망국적인 정책처럼 1999년 친일매국 김대중 정권 때 일단 금감원을 출범시켰다. 허나, 문제가 당연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국유본이 한국 금융시스템을 교란시키고자 만든 것이 금감원이기 때문이다. 해서, 이제는 금감원 무용론을 들고 나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합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점차로 국가의 권한을 국유본의 직접 권한으로 이행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처럼 국유본은 치밀하다.

   

해서, 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함을 유감으로 여긴다. 인드라는 님이 기대하듯 언제나 '변혁적 깽판주의'로 판을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다. 님이 인정하다시피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는 이미 한국 주요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다들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나, 인드라는 대가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국유본의 친일매국 민주당 지지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국유본론 2009 

2009/11/26 12: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74156381

   

   

   

"기라성:

이웃을 맺고 싶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공주2명을 키우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말단조직? 제2금융권 담보대출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몇 해 전 서점에서 그림자 정부 경제 편을 본 이후 국제유태자본의 실체를 흐릿하게나마 추측하고 있습니다. 인드라님의 글은 매일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혜안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배너 왼쪽이 이미지-심장박동처럼 껌벅이는-는 무엇인지요. 이 배너를 보다면 가슴이 콩딱 뛰게 되네요. 이웃 부탁 드려요.

   

INDRA:

글 감사드린다. 근래 보험업계, 증권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이웃 신청을 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이번에는 저축은행이니 반갑다. 제 2 금융권 담보대출 영업을 하는 분이니 만큼 요즘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지 않을까 상상한다. 근래 툭하면 나오는 것이 제 2 금융권 대출 문제이니까 말이다. 나는 영업이란 시장의 검투사라고 본다. 나는 과거에도 영업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영업을 모르고서 시장을 논하지 마라, 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다만, 1 금융권이 아닐지라도 제 2금융권인 만큼 영업을 하더라도 여전히 콧대가 높지 않을까 싶다^^! 우리 시대 대부분의 영업 맨은 손님을 하늘처럼 여기고 있다. 낮은 데서 올려다봐야 세상을 볼 수 있다. "

 국제유태자본: 주가 예측, 오바마, 울트라슈퍼버블, 음모론 국유본론 2008

2008/10/28 04: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29649

   

   

   

   

   

"빠롤: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인드라님의 글을 읽고 공부 많이 하고 있는 제 1금융에서 밥그릇 잇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의 글을 기초로 투자하지는 말라는 - 님의 글을 보고 리액션하는 자본의 영향도 있겠고, 사실 분석이나 의견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 듣는 사람은 듣고 싶은 대로 들으려는 습성도 문제인 것이고- 공감합니다 ^^ ; 하지만, 10월27일에 쓰셨던 것처럼 10월말 11월초가 단기 바닥이고 봄까지 단기 반등 이루어졌다가 2009년 주춤세를 겪고 회복이 시작되어 2012, 2013년 울트라 버블에 대한 생각은 아직 변함없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10월 바닥 정도의 세계적인 real bad day가 올 가능성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저는 상해 1500선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날이 찬데 건강하세요. 제 질문이 님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냥 쪽지로 답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갑자기...사람들이 제1금융에 있다면서 저렇게 모르니 사람들이 손해 난거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서요. 펀드가 이렇게 된 것도 다 저희가 잘못한 것처럼 항의 안 하면 바보가 되는 것 같은 언론에 많이 힘듭니다. 언제나 완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람들은 다 알아 맞추는 은행원을 원하죠...) 죄의식 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냥 간단히 답해주셔도 좋습니다. 인드라님이 답을 할 의무도 없는 것이고 시간 쪼개시는 건데 간단한 답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나와 상담하던 은행 직원들이 떠오른다. 오늘날 경제 상황이, 특히 금융 여건이 한 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다. 해서, 누구도 예측하기가 어렵다고들 말한다. 펀드 경우, 수익이 발생하면 고객은 자신이 잘 했기 때문으로 여기나, 손해가 발생하면 펀드운영자 책임으로 여기는 경향으로 도의적으로 죄책감을 지닐 수 있지만, 괴로울 만큼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세계경제전망,김정일 사망,오바마 암살,아웅산 테러,미국 쇠고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10월 바닥 정도의 세계적인 real bad day가 올 가능성이 있다면, 한 가지 이유 외에는 없으리라 본다. 오바마가 클린턴처럼 초기에 지지자들을 고려한 듯 레이거노믹스와 다소 다른 정책을 펼치는 듯한 포지션을 취하게 만든 뒤, 국제유태자본이 국제 경제를 잠시 어렵게 한다. 이런 후에 언론을 동원해서 여론 조성하여 오바마는 멘큐 경제학을 쓴 멘큐의 조언대로 레이거노믹스로 달려간다. 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오바마 경제 회복쇼 약발이 떨어지는 2010년 상반기쯤에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데 그때조차도 시월 말 바닥과 같은 지수까지 추락하지는 않을 듯싶다.

   

상해 1500은 상해지수가 고점 6000에서 1/4 토막이 난 지수다. 대개의 세계 증시 지수가 3년짜리를 보면 유사한 차트를 보여주는데 상해의 버블이 유난하였으므로 그만큼 빠진 것이라고 보인다. 거래량이 줄고 변동성이 축소되고 각종 악재에 둔감하면 바닥이라고 볼 여지가 많다고 본다. 2/3 가량 빠진 현 상황이 바닥이라 조심스레 진단할 수 있지 않은가 싶다.

   

http://stock.naver.com/world/sise.nhn?symbol=SHS@000001&fdtc=0 "

국제유태자본 :피치사,오바마,박원순,이슬람,이리유카바최 국유본론 2008 

2008/11/12 13: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36904

   

   

   

"푸르도령:

인드라님도 참 대단하시지만, 참여하고 있으신 이웃 분들도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짠 것을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온님의 가르침이 참으로 기분 좋습니다. 오늘 저는 다른 것이 아니고 인드라님께 주식관련 궁금증이 있어서요.... 자통법 이후에 환율이 내려간다고 해주셨는데.... (물론 믿지는 않지만...) 골드만이나 메릴린치는 3월까지 1400원대 이상을 보고 있더라구요... 환 헤지 펀드 덕에 깡통이나 다름없는 역외펀드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요.. 그리고 이 위기들이 중국 길들이기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럼 중국펀드도 다 환매를 해야 하나요.. 반 토막 이상이 나 있는데.. 2009년 오바마 단기 랠리에 중국이나 인도도 동참이 될런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아~ 예전의 부귀영화를 누려보지도 못하고 지금은 마이너스의 구렁텅이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앞으로 분위기를 조금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감기도 안 걸리고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 저를 보면 미안한 마음도 들긴 합니다. 많이 배워가서 많이 전파하겠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증권사에서 2년차로 근무하고 있다니 가장 어려울 때인 듯싶다. 앞으로 잘 지내보기로 한다.

   

골드만삭스 '내년 한국수지 흑자 전환'

http://www.ktv.go.kr/ktv_contents.jsp?cid=288020

   

외국계 은행이 보는 2009년 환율 전망

http://cafe.naver.com/ecoinves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4

   

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현재적 시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말하는 것일 따름이다. 따라서 기대하는 바가 충족되면 전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자통법 이후로 한국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는 이는 전 세계에 단 한 명, 인드라뿐이 없다. 자통법은 2009년 2월 4일에 시행한다. 자통법이 시행한다고 환율이 갑자기 하루 만에 급락하면 너무 속보이는 짓이 되겠다. 3월 이후로 안정이 될 것이다. 골드만삭스에게 권한다. 그만큼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었고, 족하므로 이제는 내 권고를 따르라.

   

역외펀드는 선별해야 한다. 중국 펀드는 적립식이라면 계속 가져가는 것이 낫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울트라슈퍼버블시대에는 역시 가장 큰 시세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손절매 구간이 아니다. 동시에 환율 때문에 손실이 지속된다. 이 문제는 감당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시점에서 해약한다면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환매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다면 2~3년 더 참아야 한다. 인도는 두고 보아야 한다. 정치적 불안이 크다. 아울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역외펀드 가입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 길들이기가 맞다.

   

"중국은 최근 위안화 약세 용인에 대해서도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이 같은 추세는 정상적이라면서 자국의 경제성장 유지를 위해 약세를 당분간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中.美, 금융위기 공동대응..200억달러 투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97652

   

화폐전쟁 따위는 잊어야 한다. 찌질이 경제학을 무시해도 된다. 이제는 루비니, 마크 파버를 논할 때가 아니다. 모두가 희망을 말할 때는 경제 위기를 논해야 하듯, 모두가 공황을 이야기할 때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을 찬미하는 그 어떤 경제학도 다 쓰레기다. 아고라 경제토론방은 폐쇄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보다는 국제유태자본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다음은 국내 증시 현황이다.

   

http://paxnet.moneta.co.kr/stock/stockPriceInvest/dayProgList.jsp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 현황을 잘 살펴야 한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많은 것 같지만 눈속임으로 보인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감추기 위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선물에서 매수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개인을 빙자한 국제유태자본과 연계한 왕개미가 매도치고, 기관이 이에 협조하는 양상이 지속되다가 어제는 왕개미가 선물 순매수에 나서는 변형된 패턴을 보여주었다. 나는 계속 강조한다. 왕개미는 여러 세력으로 나눠져 있다. 하나가 아니다. 이들은 각각 증권, 언론, 정치권, 국제유태자본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서로 다른 패턴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서 보아서는 안 된다.

   

지금은 손절매 구간이 아니다. 코스피 지수 1020 이하에서 현물 매수한 이들은 무조건 홀딩이며, 지수 1000이하로 갈 때에는 사돈 팔촌에게 모두 연락하여 주식 매수할 때다. 연기금은 지금처럼 하면 연기금 수익 엄청나게 된다. 단기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보아야 한다. 그간 기관이 욕을 먹은 것은 기관이라는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개인보다 더 단타를 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기금이 수수료 수입에 연연하지 않는 만큼 장을 받쳐준다면 코스피 지수 안정에 보탬이 될뿐더러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 당장 일이년만 볼 것이 아니라 3~4년 보고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연기금이 수익이 발생하면 이 수익으로 남북통일 투자 자금으로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코스피 지수 1000 이하에서는 은행, 증권, 건설, 생명공학 테마주로 매매를 집중하라. 삼성전자나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지수 조정용임을 간파해야 한다. 외국 증권사에서 한국은행, 증권, 건설, 생명공학에 대해 찌질한 보고서를 낸다면, 즉시 주식 매수로 돌입하라. 사고 싶다는 의사 표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아고라 찌질이 미련둥이 따위가 광분하면 더욱 확신을 가져도 좋다. 언론이 모두 폭락을 말하고 있다면, 공포를 이기고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지난 글에서 강조했듯이 시티은행 처리 건이 악재가 아니라 호재라고 한 바 있다. 그처럼 미국 자동차 처리도 구제 금융이든, 협의 파산이든 그 어떤 것으로 귀결되든 호재라고 나는 단언할 것이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의 제거를 호재로 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규모도 금융 부실에 비해서 크지 않다. 아무리 많아도 오천억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미국 자동차 부실 등 실물 경제 위기를 주식시장은 이미 선반영을 했다. 하여, 미국 자동차 문제 처리는 금융 위기가 종착역 직전임을 시사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6 국유본론 2008

2008/12/06 07: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374313

   

   

   

"푸르도령: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나이에 대한 부분은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의미였습니다. 사실 카페에서 나이 논쟁이 있을 때, 저의 관심 밖이라.. 나이 많다고 재는 놈도 싫고, 또 그렇다고 나이 많은 놈한테 나이 먹은 게 짱이냐? 하고 개기는 놈도 싫어서.. ㅋ 왜케 세상을 힘들게 살지. 대충대충 편하게 살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않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 학자들의 글들을 보니 저의 얕은 습자지 지식으로는 감히 딴죽을 걸기가 쉽지가 않아서...^^ 저의 인생철학은 싸우느니 피하자~ 라서 다리도 걸지 말자입니다. 순간 욱하긴 하지만... 하지만 이곳 분들은 나름의 확고한 지식을 가지고 전투적으로 싸우고(가끔 댓글놀이의 난해함이란...ㅡ.,ㅡ;;;) 아주 죄송하지만, 전 그들의 혈투 속에서 맛난 성과물만 낼름 먹어버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대학자들과 이마를 맞대며 싸울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성격상 먼저 피해버리지는 않을까.. 하지만 전 체질상으로 피 튀기는 싸움보단 좋은 게 좋은 거다, 란 식으로 여기 저기 붙어 버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발전적이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브라질 해변에서 통나무로 지어진 맥주집이나 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다면 이기적일까요? 남들은 매일 발전하는 이 세상에서? 

   

INDRA:

글 감사드린다. 님의 신중한 언행을 늘 참고할 것이다. 인드라 블로그가 때로는 브라질 해변에서 통나무로 지어진 맥주집과 같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여긴다. 님이 대학자들과 이마를 맞대며 싸우기 전에 인드라가 나서서 휴전을 성사시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간이 답답함을 해결해 줄 것이다. 소낙비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나이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 나이 따지기는  한국에서 극복이 되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본다. 해서, 이 문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넘어서 사회 전체가 함께 공공선(公共善)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게다. 이 점에서는 북한 사회가 남한 사회보다 진보적인 것으로 안다.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하는 게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국유본론 2009

2009/05/10 16:04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VIL:

"국제유태자본은 선일까 악일까? 아리송한 문제다. 개인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존재한다면 그들은 악이 아닌 존재일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군가 광기어린 자본주의 질서를 그대로 방치했더라면 파국은 이미 오래전에 왔어야 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계획자들은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 시장의 계획자들은 어떤 이름으로 부르건... 본질 자체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시장의 계획자들은 이 자본주의를 영속시키고자 한다.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자본주의라기보다는 현재의 인류 문명이 지속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시장 계획자들이 추구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그들은 무질서한 파생시장을 규칙과 질서가 있고 통제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것의 원리는 금융피라미드와 같다. 누가 감히 시장이 자율과 방임 속에 이뤄진다는 헛소리를 할 수 있는가? 시장은 자율과 방임 속에 놓아두면 채 십년이 되기도 전에 탐욕으로 붕괴한다. 자본주의 시장의 발전은 언제나 통제 속에 있어왔고, 시장 계획자들은 이 새로운 시장을 통제의 질서 속으로 밀어 넣어 붕괴를 막고 보다 큰 발전을 꿈꾸는 것이다. 따라서 파생시장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투명해질 것이고 통제 가능해 질 것이다... 탄소세는 이와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LED조명의 단가는 일반 전구의 10배다. 따라서 아무런 사업성도 없다. 하지만 정부가 탄소세를 부과하면서 전기료를 3배로 인상하게 된다면 어떤 효과가 발생할까?... 하지만 이 계획에 취약점이 있다. 무거운 탄소세를 부과하고 제아무리 열효율 에너지 제품의 단가를 낮춘다고 해도 이미 생산에서 소외된 노동자들이 그 제품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

슈퍼버불이라고 하는 것일 올까? 말까?

http://cafe.naver.com/ijcapital/879

   

INDRA:

VIL님, 나오미님, 상생의길님 글 감사드린다. 인드라는 VIL님이 방을 만들어서 자신의 소신을 잘 드러내었으면 싶은 소망이다. 좋은 글 써주셨다. 근래 국제유태자본 연구회에서 인드라가 가장 주목하는 경제통이다. 좋다. 긍정에서 출발하는 서술 구조가 마음에 든다. 해서, 작은 배움도 있었다. 인드라가 강만수 마니아가 아님에도, 단지 일시적인 포지션 탓인데, 읽는 독자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다 여겼다. 윤증현이 서운해 할 수도 있겠다. 윤증현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는 마치 노무현 마니아들이 노무현 경제팀을 옹호하다 보니 이명박 경제팀을 평가절하하는 것과 유사할 수 있겠다. 항시 현재를 긍정에서 출발해야만 극복의 길이 열림을 새삼 명심해야겠다고 여긴다. 아울러 앞으로는 강만수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강화시킬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 인드라가 강만수 칭찬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3/06 국유본론 2009

2009/03/06 03:31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403511

   

   

   

"스펌: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붐붐님과의 덧글 중에 중앙은행이 돈을 풀고 시중은행은 중소기업과 신용대출을 줄여 시중에는 돈이 돌지 않는다 하셨는데... 현재 대출 쪽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재 돈은 엄청 풀리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체감하는 저로서는 또 한 번의 신용불량자 양산의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중은행에서는 현재 대출규제를 완화하지 않고 있지만, 2금융권에서는 곧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의 영향도 있어서인지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으며 많은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들은 무리한 대출로 확장을 하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체율이 높아지는 부분으로 BIS때문에 더욱 대출을 늘려나가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 이런 추세입니다. 이에 대하여 고견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522008011

 스펌님, 요즘 마음 고생이 좀 많을실 것 같다. 일단 상황을 보면, 재정기획부는 금리인상 외에 다른 조치들은 모두 취한 상황이다. 즉,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취했던 각종 금융완화정책을 대부분 정상화시켰다. 또한 제 1금융권은 대기업 대출과 아파트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하고, 중소기업과 신용대출을 줄이고 있다. 문제는 2금융권이다. 이때, 1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을 줄인다고 했을 때, 문제가 되는 이들은 누구인가. 건설업체이다. 건설업체에게 필요한 건 PF대출인데 이제 저축은행까지도 두려운 것이 PF대출이 되었다. 하면, 2금융권이 매달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은행이란 대출을 해야 먹고 사는 직종이다.

   

PF란 껀수 큰 것이 없다면 집중해야 할 데라고는 신용부문인 것이다. 신용대출이다. 인드라는 이명박 정부가 소매대출 일등기업 러시앤캐시를 타격한 것이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 물론 이는 국유본 수준에서 결정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이명박 정부 수준이라고 본다. 하면, 저축은행에서 정부에 로비하지 않겠는가. 1금융권이 핵심이지만, 2금융권도 정부에서 무관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는 국유본 정책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국유본이 한국 정부에 필요 이상으로 LTV, DTI 규제를 강제하고 있다.

   

하면, 1금융권에서 제한하는 만큼 2금융권이 수요를 받아주어야 한다. 정상적이지 못한 정책이기에. 간단히 정리하면 정부가 1금융권 대출을 규제할수록 2금융권은 껀수가 늘어나서 좋은 것이다. 예서, 2금융권에 그간 돈줄이 되어왔던 PF대출이 크게 위축되니 방안은 무엇이겠는가. 1금융권이 신용대출을 줄이고, 러시앤캐시 같은 데를 때리면 신용대출자들이 2금융권에 몰리게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해서, 현장에 계신 님 입장에서는 시중에 돈이 엄청나게 풀리고 있다 이렇게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허나, 전체적인 입장에서는 시중에 돈이 흐르지 않고 있다. 단지 돈 흐름을 지금 님이 업무하시는 쪽으로 다소 몰아가는 입장이다 이렇게 보시면 된다. 그래야 2금융권이 그나마 명맥이 유지된다.

   

동팔이:

인드라님!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3대 회계법인중에 하나인 삼정KPMG가 IMF 당시 파트너쉽을 맺었던 영국계 KPMG와 결별하고 미국계 회계법인인 E&Y와 파트너관계에 있는 한영회계법인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네요. 확실히 유럽계는 회계자문업도 따라 밀리는 것 같습니다.

   

INDRA: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1902691

   

글 고맙습니다. 유럽계가 근래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지분 재조정으로 봄이 타당할 듯싶다. 동팔님이 이 방면 전문가이시니 인드라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미국식 회계에서 유럽식 IFRS로 바꾸기로 했다가 요즘 다시 세계단일 회계 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ryanplee?Redirect=Log&logNo=140106831998

   

해서, 회계 담당하는 분들이 더욱 골치 아플 듯하지만, 중요한 건 제이 록펠러의 지분 챙기기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rossy?Redirect=Log&logNo=20007961388

   

"삼정회계법인이 KPMG인터내셔널와 신규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500억원 자금지원'과 '독립 경영권'을 보장받을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과 KPMG인터내셔널은 새로운 파트너십 조건에 대한 기본 합의를 마치고 세부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이다. 최종 조건을 확정짓기 위해 KPMG인터내셔널 팀 플린(Tim Flynn)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3년간 500억원(4500만달러) 자금 지원과 5년간 독립 경영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기본 협력 조건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플린 회장과 윤영각 삼정KPMG그룹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은 금명 간 세부 조율 작업을 마치고 최종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독립 경영 문제를 놓고 KPMG인터내셔널과 첨예한 각을 세웠던 삼정 측은 결국 5년간 독립 경영권을 확보한데 이어 500억원의 신규 자금까지 지원받게 되면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챙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삼정이 KPMG인터내셔널로부터 영구 독립권을 부여 받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합의 내용에 따라 삼정은 5년 간 독립 경영권을 보장 받는 한편 글로벌 본사로부터 매년 1500만달러씩 3년 간 총 4500만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KPMG 회계법인은 KPMG와 업무협력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독립적으로 경영을 하는 멤버펌이다. 하지만 최근 KPMG인터내셔널이 삼정 측에 멤버펌(member firm)이 아닌 의사결정 권한이 없는 원펌(one firm)으로 운영할 것으로 요구해 오면서 양사의 관계는 틀어졌다. 멤버펌 관계일 경우, 국내 회계법인은 글로벌 회계법인의 브랜드와 감사기법 등을 활용하되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독자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원펌이 되면 회계법인 경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 권한을 잃게 된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60308316087700&outlink=1

   

쟁점은 멤버펌을 유지하느냐, 원펌으로 가느냐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 국제 회계법인 체제의 일반적 형태는 원펌 형식이다. 원펌은 세계적인 빅4 회계법인인 PW, KPMG, EY, Deloitte가 직접 출자하여 해외에 설립한 회계법인으로서 고용만 국내회계사를 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해서, 경영권이 국제 회계법인에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영이 원펌 형태로 전환된 바 있다. 반면 멤버펌이란 한국, 일본에서만 취하고 있는 형식이다. 멤버펌이란 한마디로 제휴법인이다. 지분관계 없이 국내 회계법인이 국제 빅포 회계법인에게 브랜드만 얻어오는 대신 매년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다만, 경영권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서, 주문자생산방식(OEM)이라 여기면 된다. 왜 이러한가. 삼성, 현대 같은 회사를 회계감사하려 해도 삼성, 현대가 이미 글로벌 기업이므로 국제 회계시장에서 국내 회계법인 브랜드로만으로는 회계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분위기는 원펌으로 가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예서, 인드라가 의문인 것이 KPMG이 삼정이 저리 나올 줄 모르고 압력을 가했는가 하는 점이다.

   

일단 삼정 회장이 만만찮은 인물이다. 윤영각이다. 한국에서 범 친일 고려대 인맥으로 통한다. 윤영각은 박태준의 사위이다. 또한 윤영각 형이 고려대 교수로 삼양사, 인촌 인맥으로 연결이 된다. 헌데, 삼각위원회 한국지부가 친일 고려대에 있고, 윤영각이 친일 고려대 인맥인데, KPMG이 건든다? 지금이 네오콘 세상이면 모르되, 뉴라이트 세상이고, 요즘 갈수록 유럽세가 유로화처럼 위축되는 형국인데, 대체 KPMG이 뭘 믿고 저런 압박을 가한 것일까. KPMG 압박에 윤영각이 곧바로 항복 선언할 줄 알았을까?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이 추론하는 것이다. 현재 멤버펌은 세계에서 한국, 일본만 있다. 일본은 뚫기 위해서는 한국을 우선 원펌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드라는 국유본의 IMF 기획에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목적도 있다고 본다. 가령 일본에서 신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본 일부 국내세력은 일본에서도 광주항쟁 같은 것이 일어나야 일본에서 본격적인 신자유주의를 추진할 수 있다고 광주항쟁을 부러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유본더러 광주항쟁 같은 것을 일본에도 일으켜 달라고 하는 격이다. 간단히 말해, 신자유주의 추진하다가 말썽이 나면 광주항쟁 들먹이며 눈물로 호소하면 장땡이라는 게다. 한국 한나라당-친일매국수구민주당 시스템에 인드라가 같은 위인이 나타나 심각한 균열을 일으키면 노무현 눈물로 잠재운다. 친일 조중동이 노래 부르면,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장단을 맞추면 게임 끝인 게다. 순서는 상관없다. 거꾸로 갈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이 일본에는 없다는 게다. 자통법이든, 비정규법안이든, 그 무엇이든, 김대중 슨상님, 노무현 눈물 이따위 것으로 국유본 언론에서 삼일만 지랄하면 다 해결된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국유본은 한국부터 원펌 시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만 원펌으로 전환하면, 일본이 완전히 고립되니까. 허나, 비록 주요 메이저 중 하나가 원펌으로 전환했지만, 나머지 메이저들을 상대로 원펌으로 가자고 하면 반발이 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윤영각과 짜고 언론플레이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쉽게 KPMG이 항복 선언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 아무런 대책 없이 윤영각을 압박했다?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인드라가 볼 때, 결국 선례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본다. 즉, 원펌으로 가되, 5년간의 유예를 둔다는 조항을 만들기 위해 KPMG는 압박쇼를 하고, 윤영각은 짐짓 탈출쇼를 한 뒤, 곧바로 협상쇼로 나간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이렇게 추정이 되는 것이다.

   

삼정 윤영각이 언론플레이를 해서 판짜기를 했으니 이제 다른 회계법인들도 삼정과 유사한 체제를 취할 것이고, 이런 것이 대세로 움직이면서 십년 이내에 한국 회계법인들이 모두 원펌으로 전환하는 기획이 추진중이 아닌가 싶다.

   

김대중 정권 때부터 시작된 흔한 일일 뿐이다. 간접 통치의 시대에서 직접 통치의 시대로."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

   

텔미:

많은 사람들이 MB의 4대강 사업을 한반도 대운하 사업 로드맵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대운하는 남한경제를 위한 단순삽질 내지는 환경파괴 짓거리의 일환으로만 이해하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그리 단순한 논리로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지 MB의 아이디어 수준이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만약 통일 한국을 염두에 둔다면 남한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가 됩니다. 이 연장선에서 대운하는 가장 저렴한 물류망이 될수 있습니다. 즉, 중국에서 출발한 배가 최단거리로 환적없이 가장 싸게 부산에 도달할 수 있고, 일본에서 오거나 부산에서 환적한 화물이 직접 중국 배에 실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이게 지하자원같이 물류비 비중이 큰 상품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집니다. 아시다시피 부산항은 무동력 컨테이너선이 지날 수 있는 세계간선항로이고, 시베리아 철도로 유럽까지 가는 대륙횡단 철도의 시발점입니다.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도를 보니 2020년 까지 개발계획은 인천경제 자유구역과 여의도에 맞추어져 있네요. 경제자유구역으로 들어온 중국화물선이 경인운하를 직통으로 거쳐 여의도에, 한반도 대운하를 거쳐 부산이나 광양으로 물길 따라 그냥 갈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을 노린 포석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인천, 부산 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NDRA:

밥통님, 텔미님 글 고맙습니다. 대운하나 4대강 살리기에 관해 양극단 논리가 있다. 인드라는 양극단 논리에 동의하는 편이 아니다. 경인운하는 님의 말씀대로 타당성이 없지 않으나, 중국 화물선이 부산이나 광양으로 물길 따라 그냥 간다는 것은 비합리적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한국 서해/남해 연안을 따라 운행하는 것이 보다 타당하지 않을까 싶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4%이다 국유본론 2009

2009/09/15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234891

   

   

   

"텔미tellme:

미국의 2차부양안, FRB와 미 의회간의 화폐발행권 규제 논란등 경제 위기없이 그냥 밀고 가기는 만만찮은 이슈들이 있어서 코펜하겐 기후회의가 끝나는 18일 이전 한번 정도는 달러 강세와 짧고 깊은 조정 주고 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해외에선 달러강세로 난린데 우리나란 꺼꾸로 가니 좀 의아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해외라고 해도 그것은 유럽에 국한된다. 그럼에도 유로화 약세에 원화가 잠시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를 전제하고, 현재 호주달러나 한국 원화가 영향을 받을 이유는 없다. 사사분기 경제성장율도 그렇고, 내년 전망치도 그렇고, 그 어떤 것을 봐도 한국 원화 약세 이유가 없다. 정확히 말한다면, 국유본에서 환율 조정을 할 때 빌미를 줄 건수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찾으면 문제가 되기 마련이다.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내일 당장 한반도도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허나, 현재 그와 같은 상황은 국유본의 한반도 전략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재 이명박이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국유본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코펜하겐 기후협약회의에서 이명박은 두 번이나 연설을 했다.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교량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해서, 지금 국유본이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두바이사태 등을 통해서 유럽 쪽을 우울하게 만들고, 공화당 의회세력을 조금 죽여놓았고, 데이비드 록펠러 가신세력도 침울하게 만들어놓아서 제이록펠러-오바마가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도권은 제이 록펠러가 쥐고 있고, 그의 의지대로 버냉키가 움직이는 국면이다. 님이 예상한 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허나, 인드라 예상으로는 12월 흐름에서 그다지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산타샐리도 없을 듯싶고, 그 반대로 짧고 깊은 조정도 없을 것으로 본다. 국유본이 이명박에게 힘을 실어주는데 주가 폭락시킬 이유가 없다. 반대로 내년 1분기 경제상황이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안정을 취하는데 주력해야 하기에 폭등도 어렵다. 다만, 여전히 시중에는 외인 유동성이 넘치고, 달러 캐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갈 것이므로 소소한 이슈에 출렁거림 정도를 주는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본다. 하여, 이런 시기에는 지수에 민감한 대형주보다는 개별주 장세라고 보아야 한다. 다만, 에측은 예측에 불과하며, 인드라가 인간지표임을 명심하셔야 하고, 수많은 변수, 무엇보다 국유본의 의지가 중요하므로 두고보아야 할 문제이다."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이다 국유본론 2009

2009/12/16 15:0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921264

   

   

   

   

"텔미:

한방에 100bp의 금리인상이라면 충격이 상당할 텐데... 깡통차는 사람 무지하게 나오겠네요. 그 이후에는 인상할 듯한 시늉만... .버블은 깊어지고.... 다른 레포트들은 올 한 해도 단기강세와 중기적으로 지속적인 달러약세를 예상하는데, 인드라님은 반대로 단기적 달러 약세 뒤 점증적인 강세를 예측하는 게 좀 특이합니다. 그렇다면 올 1사분기쯤이 코스피 연 고점 정도로 이해해야 되는 것인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주식시장이 현물에 약 6개월 정도 선행하니 1사분기가 올 최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연말에 2011년 경기 예측에 따라 최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볼 수 있기도 있다. 큰 그림이 있다 하나, 작은 그림은 얼마든지 그때그때 조응하는 것이므로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달러가 갈수록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본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릴 것이다. 다만, 현시기 단기적 달러 강세는 국유본이 고도의 출구전략을 시행중이라고 보고 있다. 달러 약세를 주장하는 이들은 근거로 쌍둥이 적자를 말한다. 반면 인드라는 쌍둥이 적자와 달러 추이 상관관계에 의문을 표한다. 지난 시기 달러 강세일 때 쌍둥이 적자가 해소되었다거나 규모가 축소되었던가. 아니지 않은가. 달러 추이는 국유본의 의지에 달려 있다. 또한 국유본은 미국 경제 중심이 아니라 국유본 중심 경제, 혹은 제국 경제 중심이다. 하여, 국유본에게 있어서 미국 경제란 중요하긴 하지만, 국유본 경제의 일부일 뿐이다. 이를 인드라는 삼성전자와 선물옵션간의 관계로 설명을 드린 바 있다."

아이티 지진 음모론: 차베스(박정희)가 죽고, 룰라(이명박)가 뜬다 국유본론 2010 

2010/01/29 20: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텔미:

오바마가 2차 예산안을 질질 끄는 덴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가 뭘까요? 2차 달러 찍기를 포기할 것 같지는 않고... 혹 아직 때가 아닌데 중국의 버블이 단기에 너무 심화되어서 속도조절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중국 부동산 강력 대출규제안 나오자 바로 그리스 문제 다시 우려내 조정주는 게 서로 연관성 있지 않을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러게 말이다. 인드라 때문인가. 다른 특별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데~ 만일 인드라 때문이라면 국유본의 완벽주의 소심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다. 이를 전제하고, 상식선에서 본다면, 오바마의 의보개혁안으로 예산안을 통과시키려 했다가 의보예산안이 그다지 호응이 없기에 금융개혁안으로 가는 일타삼피 전략이 아니겠는가 싶다. 여기에는 유럽, 일본 등과 비교한 시간차 공격을 요하는 고난이도 언론플레이가 있어야 한다. 인드라가 언뜻 생각해도 골치 아플 것 같다.

   

중국 문제는 국유본이 의도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대처 방식을 보면 노무현 때 판박이이다. 총액대출 규제한도를 50%도 아니고 40%로 잡는 데도 집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ㅎㅎㅎ. 한마디로 총액대출규제란 개허접한 장치이며, 오히려 집값을 올리는 데에 일조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라는 인드라의 주장을 입증하는 셈이다. 중국이 두 자리에 근접한 경제성장을 하는 만큼 버블이 당연히 있다. 해서, 중국 대책을 보면 늘상 나오는 이야기인 연착륙, 경착륙 운운의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데, 사실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지금이라도 즉시 중국을 경제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얼마든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버블에 대한 정의를 인드라가 하면, 국유본이 버블이다, 하면 버블이요, 아니면 아닌 게다. 스카이스포츠에서 EPL 선수들 평점 매기는 것과 유사하다. 일단 중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시나리오는 언제나 그렇듯 금융에서 시작할 것이다. 중국 일부은행이 뭔가 문제가 생기고,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처럼 이를 빌미로 국유본 IMF, 국유본 신용기관, 국유본 모건스탠리 등이 앞 다투어 중국 위험신호를 세계에 전파하고 중국과의 거래를 중지하거나 급격히 가산금리를 올리는 조치를 취한다. 이런 식으로 가면 연쇄반응으로 인해 중국은 순식간에 부도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다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일타삼피. 중국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이를 세계경제 차원에서, 전략적인 면에서 고려해야 한다. 어차피 중국은 통과의례처럼 당해야 하는 숙명이다. 해서, 이를 위해 국유본은 큰 그림을 그려서 누가 봐도 납득이 가능한 그림, 0.1% 정도만 아니다, 라고 할 수준을 위해서 지금 작업을 한다 이렇게 보시면 된다. 이 친구들이 작업을 하면, 십년, 백년 작업은 우습게 한다.

   

이를 전제하고, 중국의 부동산 강력 대출규제안, 지준율 인상 등 출구전략은 그 자체로 중국 부동산 문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을 붙이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국유본 의도가 있기에 이는 아시아 증시에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이 효과는 도요타 사태, 천암함 사태처럼 아시아 환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할 것이다. 증시도 그렇다. 해서, 이런 조치가 이루어졌으니 유럽으로 다시 간다. 화전민 수법인 것이다. 이곳에서 불놀이하고, 어느 정도 진척이 되면, 또 다른 곳에 가서 불놀이를 하는 것이다. 불놀이야~! 해서, 국유본이 아시아 시장을 이 정도 수준에서 다루는 데에 불행 중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 국유본은 마음만 먹으면 지금보다 더 크게 판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뉴스를 방금 정리했는데, 그중에 오바마 금융개혁안이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고, 공화당도 금융개혁법안을 저지하지 않는다 했다. 결국 수순이 이런 것이었다. 우선 집토끼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서 의료개혁법안을 통과시킨다. 하면, 공화당 쪽에서 굉장한 반발이 나오겠다. 공화당 체면도 차려주는 셈이다. 이런 연후에 금융개혁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공화당 측의 은밀한 협조 하에 말이다. 초당적인 협력!!! 이러면서 예산안이 통과되는 것이다. 하고, 더 재미있는 뉴스가 있다. 이건 한국 정치상황과도 관계가 깊은 것이다. 오바마가 풍력발전을 승인하면서 환경단체와 해당거주민 반발이 일어났다. 바로 이것이다.

   

요즘 진보진영 중에서 소수이면서 가장 목소리 큰 데가 환경단체이다. 이들은 그만큼 진보진영 내에서도 소수이다. 지독한 생태주의자 만나면 근본주의자 만난 것인양 토론의 여지가 없어진다~! 오바마가 바로 이들을 노렸다. 노련하게 적을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오바마 예산안을 반대하는 이들을 이들 환경단체를 상징화시켜 덤태기로 극좌로 몰아가는 것이다.정몽준이 4대강은 새만금 사태와 유사하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아주 의미심장하다. 그렇게 되는 것이다. 아하, 그림이 다 그려진다. 인드라 때문인 요소도 있지만, 그건 4월초라는 시기상의 조절에서만 변수였다. 국유본 기획은 처음부터 이런 기획이었던 것이다. ㅎㅎㅎ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마샬:

자유로운 사유(thinking)에서 나오는 인드라님의 글 감사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이틀 동안 기온이 올라가니, 서울 거리의 꽃들이 만개할 준비를 하는군요.. 곧 활짝 핀 봄을 맞게 되겠죠. 아마 2주안에(!!!) 인드라님, 일주일이내에 천안함이 인양되면.. 뭔가 침울한 사회적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3월25일 이회장님이 말씀하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라로 말씀하신 거나 펜실베니아대(!!!) 박사출신의 김중수 행장님의 취임사 일부 - Never let a serious crisis go to waste가 일맥상통하네요. 이번 주보다 담 주가 기대되는군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닉에서 오는 독특함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그럴 확률이 점점 높아 보인다. 식스센스 급 반전을 모색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건희, 김중수 발언에 무게를 둘 필요까지는 없다. 2010년에서 2015년 사이는 세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며, 한반도에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넉넉하게 잡아 향후 십오 년간이 향후 백 년을 결정짓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한 분야의 리더 정도가 되면 이를 모를 리가 없겠다. 해서, 원론적인 발언을 구체적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이를 전제하고, 현재 천암함 사태에서 가장 임팩트를 주고 있는 인물은 제임스 딜레이니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7&oid=098&aid=0002117246

   

그는 전두환 정권 아웅산 사태 당시에 한국 CIA지부장을 맡은 인물이다. 그가 한국에 와서 이번 천암함 사태가 북한 소행으로 밝혀져도 북침 같은 것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이에 대한 인월리 입장은 무엇인가. 기다렸다. 그간 천암함 사태에 관한 언급을 자제해왔던 것은 하나, 국유본 의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함이요, 둘, 서쪽에서 천암함 사태가 발생했다면 동쪽에서 무슨 일이 있는가를 탐색하기 위함이요, 셋, 제임스 딜레이니와 같은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615288

   

"아웅산 테러사건에 관해서는 상기한 글과 같은 글을 보고서 말한 것이라고 본다. 칼기가 격추되어 사망한 맥도날드 하원의원은 CFR, 삼각위원회 문제 등 음모론이 확산되자 이에 대한 진상을 밝힐 것을 주도한 의원이다. 아웅산 사건은 여러 설이 있다. 하나, 북한의 사주를 받은 미얀마 내 반정부 단체 또는 국제 테러리스트의 범행. 둘, 북한 특수부대에 의한 직접 범행. 셋, 소수 민족 게릴라 등 반정부 단체의 단독 범행, 넷, 한국계 반정부 단체의 소행 등등. 이중 세 번째와 네 번째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므로 배제된다. 현재까지 북한 동건호 흐름이 탐지되고, 북한군 대위가 붙잡히면서 두 번째에 혐의를 짙게 두고 있다. 북한 당국도 이때 칼기 추락과 달리 신속하게 보도한 바 있다. 해서, 아웅산 테러 사건은 김일성의 반대에 부딪혀 아프리카 계획을 포기했던 김정일이 김일성의 승인을 받고 실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동아는 전하고 있다. 이후 김일성이 사선으로 전두환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국제유태자본의 기관지, 뉴욕 타임즈가 10월 13일 「북한이 랭군 폭파 사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더라도 자제하고 무력 보복을 하지 말 것을 전 대통령에게 부탁했다」고 보도했다는 점이다. 미얀마는 현재까지 네윈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그리고 2인자로 틴우가 있다. 틴우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네윈의 측근이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미얀마인들이 바깥에 있어서 다친 이가 없다는 것이다. 사전에 치밀하게 꾸며진 폭파 현장에 미얀마인들은 없었다? 현재까지 나는 아웅산 테러사건을 미국과 북한 당국의 합작품이라고 본다. 칼기 격추 사건은 소련의 범행이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점에서 맥도날드 하원의원의 사망은 미망인 말대로 국내 문제, 특히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해서, 소련의 범행으로 하려면 다른 사건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해서,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연이어 터진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국제유태자본 책임론이 사라졌다. 훗날 전두환이 아웅산 테러 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의 연락을 받고 북한 당국자와 만났을 때, 김일성을 민족해방운동가로 했다는 월간조선의 기사로 볼 때, 전두환도 내심 국제유태자본에게 하마터면 당할 뻔했다고 여기는 것 같다. 퇴임 후 백담사행도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로 보아야 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998626

   

국유본은 칼과피님이나 밥통님과 같은 분들 이상으로 인드라가 천암함 사태에 적극 개입해주기를 바란 것이 아닌가 싶다. 떡밥을 마련해놓고 입질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월리가 별 반응이 없자 실망한 듯싶다. 해서, 이번에도 인월리와 국유본의 게임은 인월리의 승리가 아니겠는가 싶다. 끈기 있게 기다리는 사람이 끝내 이기는 법이다.

   

인월리는 제임스 딜레이니 정도의 해법이라면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북침과 같은 전쟁 책동은 안 된다. 더 이상은 양보할 수 없다."

국제유태자본과 핵정상회의, 천암함, 폴란드 참사, 이효리의 그네 국유본론 2010

2010/04/14 10:0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4192299

   

   

   

마샬:

인드라님께서 '마음'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그 마음이란 뭘까요? 육체, 마음, 영혼에서 마음인가요?(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가 언급한 그런 삼위일체의 마음. 그 마음에서 유체 이탈할 수 있는 그런 마음). 저는 사실 인드라님의 글을 읽는 것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보는데 있어, 1차원적인 인간-대중이겠죠-의 감정, 즉 즉각적인 반응 등을 다스릴 수 있는 평온한 마음 등을 갖게 되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여하간 어떤 마음을 일컫든지, 그 마음을 어느 식으로 다스리고 또 쓰시는지(법정스님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좋지만, 맑고 향기롭게 잘 써라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 수양법에 제일은 무엇인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먀살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인드라가 기대하는 바 중 하나가 그렇다. 국유본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다가 전쟁이 나는 것 아냐? 이러다가 주가 300이 가는 것 아니야? 부동산 죄다 팔아야 되는 것 아니야? 이런 식으로 국유본은 한경오프엠이란 친일매국수구찌라시와 친일 조중동문스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대중을 교묘하게 몰아간다. 해서, 인드라가 회원이나 이웃 분들에게 권하는 것이 평정심이다. 마음이 평안하면 사태를 이성적으로 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줄어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는 법정이나 외수나 김꽝수나 용처리나 모두 국유본의 끄나풀이라고 보고 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는 것들을 인드라는 인정하지 않는다. 외수가 왜 요즘 방송출연 많이 하고 전성기를 누리겠는가. 이전의 견해라면 최시중이 있는 만큼 책 판매도 애로가 많고, 방송 출연이 제한되어야 한다. 헌데, 더 잘 팔리고, 방송 출연도 잘 되고, 국유본 언론인 대기원시보에서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코너는 국유본의 원하는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다. 78:22. 이중 22 부분을 장악하기 위해서 국유본은 학계와 서점계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것은 천암함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07 07: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해외 후원

영문은행명 : kookmin Bank

   

계좌번호 : 524968 - 11 - 001819

   

Jong Hwa Kim

   

S/C : CZNBKRSEXXX

   

B/A : 244-3, Yeomchang-Dong, Ganseo-Gu, Seoul, Korea 157-861

(이 주소는 인드라 집주소가 아니라 은행 주소입니다~!)

   

   

   

국내 후원

국민은행 524902 - 96 - 101910 김종화

   

무인도에서의 친절한 가이드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인드라는 정치를 하지 않겠으며,

책을 더 이상 쓰지 않으며,

언론에 기고하지도 인터뷰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종교단체를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국유본론을 소명으로 여기고

지금처럼 살다

행복하게 가겠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왕 폭살하려 한 이봉창 열사 정신 이어받아

불타는 쪽발산 불량배터리를 쪽발왕 아가리에 쑤셔넣자

쪽발왕과 쪽발왕계, 쪽발아베, 쪽발노다, 이 병쉰들이 10초안에 똥 못 싸면 때려죽이자

   

   

허세욱과 박정희의 이름으로

쪽발민주당 해체

인민의 적, 쪽발의 나팔수 네이버 주가 오백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아웃

골룸빡 처단

쪽발지태놈현 재산 몰수

쪽발삼구 쪽발석현 재벌해체

쪽발정은 척살로 2013년을 통일 원년으로

친미친중 반일반북 조국통일 쟁취하자

쪽발타도해방투쟁 만세

   

인드라 블로그 운영 안내 

http://blog.naver.com/miavenus/7015322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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