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 제카리아 시친과 창조의 서사시, 그리고 사이비 국유본론 2011
2011/03/28 04:34
http://blog.naver.com/miavenus/70105764289
국제유태자본 : 제카리아 시친과 창조의 서사시, 그리고 사이비
국제유태자본 : 제카리아 시친과 니비루 행성, 동아시아 혁명 3
국제유태자본과 일본 대지진, 그리고 세계 경제 14
서울에서 인드라가 국유본에게 길을 묻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인월리) 2011/03/28
전제 1. 이거 다 소설인 거 아시죠, 여러분?
전제 2. 출처 - 이거 다 인터넷에 나오는 내용인 거 아시죠, 여러분?
1. 제카리아 시친을 비판한다
제카리아 시친을 비판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http://blog.naver.com/jhgmusic/20124051042
허나, 인월리 관심사는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제카리아 시친이 왜 인기를 끌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인월리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제카리아 시친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에 의존하고 있다.
하나, 유전자 조작과 관련한 인류의 탄생이다. 허나, 이는 제카리아 시친보다는 라엘에게 공을 돌려야 할 듯싶다.
"이 글은 기원전 약 3800년경에서 3600년경전에 시작한 인류의 최초 문명인 Sumer (수메르) 문명의 기록들을 Zecharia Sitchin (제카리아 싯친) 박사의 수십년간의 연구와 해독의 결과로 1976년에 발간되어 수백만부가 팔리고 베스트셀러가 된 책 "The 12th planet (12번째 행성)"을 요약한것이다. (한글 번역판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번역 이근영) ....... 수많은 미국인들이 나에게 라엘이 Sitchin 박사의 책을 배낀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는데, 사실은 라엘의 책이 1974년에 출판되어 Sitchin 박사의 책보다 2년 먼저 출판되었다. 그리고 분명히 그 두책에는 내용은 아주 흡사하지만 "12번째 행성"에는 연대 기록이 상당히 논리적으로 잘못되어 있었다....1973년도 라엘이 만난 우주인 야훼도 같은 말을 했다. 그것은 그들이 25,000전에 지구에 와서 문어적으로 7일동안 지구를 창조했다고 얘기했다. 사실 1일은 Zodiac 사인이 다른 사인으로 바뀌는 약 2000년 이야기 하는것이라고도 얘기했다. (라엘에게 얘기할때는 160는 짤라버리고 약 2000년이라고 얘기했으나 실제 그 기간은 정확히 2160년이다) 따라서 7일째 인류를 창조했으므로 그 시기는 대략 25,000 - (6 * 2160) = 12040년전으로 Jeremias 교수가 내린 결론과 거의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후 1973년 9월 Francis Crick 과 다른 과학자 Dr Leslie Orgel 는 과학잡지 Icarus 에서 그들의 좀더 발전된 논리로 지구상에 있는 생명은 어쩌면 다른 행성에서부터 왔다고 얘기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6456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설립자인 클로드 브리롱(라엘)은 1946년 9월 30일 프랑스 뷔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1년 가출하여 파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이어갔으며 자동차관계 전문지를 만드는 잡지사에 일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스물일곱살 되던 1973년 12월 13일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오베르뉴의 고대 화산 분화구에서 비행물체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목격하고 이 때 우주에서 왔다는 엘로힘을 만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인월리가 한국 라엘리안들을 만나 본 경험으로 말한다면, 본인들은 부정하겠지만, 신도들은 라엘이 외계인을 정말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에 대해 궁금하지 않는 듯싶다. 또한 핵심 교리라 할 수 있는 인류 유전자 조작 탄생설에도 딱히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지가 않다. 한국 라엘리안들이 정작 관심이 있는 것은, 남성이라면 성해방이었다. 실제로 일본에서 열린 라엘리안 대회에서는 어떠한 윤리적인 제재없이 남녀가 눈만 맞으면 자유로이 섹스를 허용했다고 한다. 동성애도 허용하고, 자위행위도 긍정적이다. 이것이 남성만의 관심사라면 모르되, 일부 여성도 동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 라엘리안과 같은 신흥종교에 심취하는 이들 상당수는 과거 누구보다 열렬했던 기독교인인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좌우파 이념구도에서 보자면, 비록 빅터 로스차일드가 이차대전 이후 만든 상대적인 개념이긴 하지만 , 우파였다가 사업 망하거나 해서 극좌파가 된 이들과 비슷한 변화를 겪는다. 헌데, 이들 상당수가 이십대여서 사업 망하거나 한 이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면, 이들을 우파에서 극좌파로 변화시킨 것은 무엇인가. 성이다.
십대 시절 교회에서 누구보다 열렬하게 예수 찬양하며 성경학교를 주도하던 이들이 이십대가 된다. 이들에게 닥친 시련은 단순하다. 성적인 본능에로의 충실. 누구보다 수퍼 에고에 충실했던 이들 모범생 그룹 중 일단은 자의든, 타의든 섹스 충동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성적 충동은 마침내 자신의 믿음을 근본적으로 회의하는 데까지 이르르게 만든다.
해서, 이들이 택한 것이 라엘리안과 같은 종교가 아닐까. 라엘이 개고기 찬양을 하든, 말든 그것은 문제가 안 된다. 외계인을 만났든, 쇼든. 중요한 것은, 라엘리안 종교에서는 성 문제에서 모든 것을 허용한다는 데에 있다. 이것만큼 축복이 있던가.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 듯싶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정당화해야만 살 수 있다. 본능대로라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다. 헌데, 아주 가끔은 생존 본능 때문에 거짓말이 필요하다. 아주 가끔이겠지만, 당연히 죽어야 할 자가 거짓말로 산다면, 이는 인류 역사에서 엄청난 사건이 되는 것이다. 영화 '거짓말의 발명'이 노린 지점은 바로 이것이라 본다. 헌데, 이 거짓말이 오랜 시간에 걸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다면, 역설적으로 인간은 이십배 빠른 부정적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천년간 인간이 속아서 살면, 인간 심리도 그 작용에 맞춰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예서, 인월리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내놓는 것이다. 장수한 인류는 장수한 만큼 장수의 기억이 있다. 허나, 이들은 극소수이다. 반면, 대다수의 인류는 단명했다. 단명한 인류가 대물림을 지속한다면 그것이 인류의 대다수를 구성하겠지만 그들은 노예로 살았을 뿐, 선사/역사 시대를 통털어서 그들이 인류 사회를 주도한 것이 아니다. 인류 사회를 주도한 것은, 장수한 인류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강한 자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월리가 말씀드린다. 이렇듯 기존 종교에서 신흥 종교로 이동한 이들 상당수는, 신흥 종교에도 크게 실망하게 된다. 이유는 신흥 종교가 딱히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인간 자신에 대한 자각 때문이다. 기존 종교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진 신흥 종교에 대한 선택은, 일정 시간이 흐르면, 기존 종교에 대한 부정을 했던 이유와 같은 사유로 신흥 종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다.
간단히 말해, 자위 행위만 예로 들자. 적당히 하면 된다. 허나, 인간은 적당히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우파로 살면서 순결성을 내세우다 한두번 하니 죄책감에 시달려서 극좌파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매일같이 딸딸이를 서너번 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리에 피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해서, 극좌파에서 해방되어 무당파가 되는 게다. 하고, 전두엽 자극? 이러면서 추의 이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자. 인간은 신의 사랑으로 탄생했다. 허나, 알고 보니 신의 사랑이 아니라 신의 노동력을 보충할 목적으로 태어났다. 해서, 신이 뭐라하든, 우리 열심히 떡이나 치자, 하고 떡치다 보니, 사랑 없는 섹스가 얼마나 인간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허나, 그들은 극히 일부다. 나머지는 뒈지고, 극히 소수이면서 절제하는 삶을 사는 이들만이 장수 족속이 되어 세계를 주도하게 된다.
하면, 이것이 국유본론 관점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삼국사기에 보면, 비담의 난이 있다. 비담 상대등 부대와 김유신 부대가 맞서 있는 형국에서 별이 떨어진다. 이에 비담은 별이 떨어짐은 선덕여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사기가 충만했다. 이에 김유신은 계책을 내었는데, 이것이 연이었다. 김유신은 밤새 연을 날린 뒤, 날이 밝자 떨어진 별이 다시 떠올랐다고 소문을 내었다. 결과는 김유신의 대승이 되었다. 당대는 당나라에서 여성이 왕이 되는 건 문제가 많다며 왕의 교체를 요구하던 때이다. 선덕여왕을 빼면, 성골이 남아 있지 않은 신라에서 왕위 계승 영순위였던 비담이 당나라 요구에 응해 선덕을 제거하려 했다 김유신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 사건이다.
교훈은 무엇인가. 백번 양보하여 설사 인류가 유전 조작에 의해 강제적인 교합에 의해 인류가 탄생되었더라도 그것이 오늘날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남들이 뭐하건, 여러분이 갈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간다면, 당신의 삶이 지금까지 안티적 삶에 머물러 있다면, 단명할 가능성이 높다. 오래 살고 싶다면, 세상에 감사하라.
세상에 감사한다.
둘, 고대 문명설이다.
이 문제 역시 제카리아 시친보다는 그 이전에 고대 문명설을 주장해온 이들에게 공을 돌리는 것이 나을 것이다.
"사실 그간 내가 알고 있던 몇몇 지인들 중에는 당대 주류 과학기술계에 속해 있으면서도 남모르게 피라미드, 명상, 도 등 신비주의에 상당히 침윤하는 성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가장 부정적인 사태는 옴진리교 간부급들 대부분이 일본 동경대 등 일류학교 엘리트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헐리웃 배우 톰 크루즈 때문에 유명해진 사이언스톨로지처럼 오늘날만큼 전 세계적으로 기존 종교가 쇠퇴하고, 신흥종교가 눈부신 성장을 하는 시대가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과 음모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892933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가. 첫째, 양자과학 이후로 오늘날 현대과학은 종교와 매우 흡사해진 모양새다. 이는 존 호건의 '과학의 종말'에서 잘 묘사한 바 있다. 둘째, 새로운 과학적인 발견들은 기존의 과학 수준과 입장에서 사이비들 중 하나였다. 셋째, 황우석의 줄기세포 연구서부터 NASA의 화성탐사까지 과학은 예산 마련을 위해 언론플레이가 필수불가결하다. 따라서 대중의 이목을 끌만한 이슈를 끊임없이 제기해야 한다. 넷째, 기존 종교의 두드러진 쇠퇴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근본주의 대두는 오히려 기존 종교의 두드러진 쇠퇴현상의 위기의 산물이다. 다섯째, 국제유태자본은 그간 자신이 숙주로 삼아온 칼뱅교(칼뱅교는 비록 5% 이내로 제한했지만, 고리대금업을 청부론으로 변호했었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나섰다. 이미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해야 할 세계는 칼뱅교 영역 너머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신흥종교들, 특히 뉴에이지 신흥종교들은 칼뱅교보다 더욱 더 국제유태자본이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숱한 신흥종교 중 번성하는 종교는 국제유태자본의 취지에 부합되어야 할 것이다. 칼뱅이 당대 종교개혁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학자라고 볼 수 없다. 오히려 칼뱅보다 논리적으로 박학하며, 윤리적으로 성결한 신학자들이 부지기수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칼뱅교가 주류가 되었던 것은 국제유태자본과의 상부상조 덕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언자의 예언이 맞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인위적으로 행한 결과임을 파악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숱한 자연재해가 있는데, 왜 하필이면 특정 자연재해만을 문제 삼는 것일까? 또한 숱한 정치, 사회, 경제 격변이 있는데, 왜 특정한 사건만을 언급하는 것일까? 해서, 우리는 의심해야 한다. 쥬세리노가 미래 사건에 언급하였다면,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그 사건을 준비하고 계획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을 말이다. 해서, 쥬세리노가 향후 일본 지진을 강력 경고하고, 미국 월가 붕괴를 예언했다면, 이를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즉, 국제유태자본이 일본에게 강력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며, 때문에 일본에서 쥬세리노를 초청하여 환대했던 것이며, 또한 미국 경제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이 문제는 사실 사이비 과학의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과학 자체에서 비롯되었다. 국유본의 핵심 인물인 버트런트 러셀만 예로 들자. 그는 어린 시절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으로 믿었던 인물 중 하나였다. 허나, 그는 과학, 특히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그 자신을 입증하지 못하자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버트런트 러셀에게 그간 자신을 지켜온 것은, 과학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믿음, 더 나아간다면, 기존 종교, 즉, 기독교에 대한 과학의 절대적인 우위 때문이었다. 헌데, 이러한 절대적인 믿음이 사라진 것이다. 해서, 버트런트 러셀이 채택한 방침이 무엇인가. 이회창보다 1/10 정도 대선자금을 해처먹으면 괜찮나 식의 경험론에 의지하게 되었던 게다. 문제는? 그렇다. 여자만 보면, 자신의 직위를 남용하여, 꼴리는 대로 떡을 쳤던, 천하의 바람둥이이자 양성애자인, 버트런트 러셀이 인식한 세계는 늘 1/10을 넘어섰던 게다. 그건 한마디로 구라였다. 1/10?
경험론에 의지했던 버트런트 러셀은, 빅터 로스차일드 세상의 영국 노동당 당증을 찢어버리기까지 하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예서, 버트런트 러셀의 순수성을 찬양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버트런트 러셀의 입장은 국유본 귀족의 입장을 대변한 것임을 강조하기 위함인 것이다.
인월리는 해석한다. 버트런트 러셀의 입장이란, 이제 빅터 로스차일드를 죽일 때가 되지 않았니? 하는 국유본 귀족의 제안이었다고 말이다.
인월리 입장에서 버트런트 러셀을 로마시대 케사르와 반목했던 키케로라고 보고 있다. 키케로. 그는 명문장가였지만, 동시에 로마 호화주택 투자 전문가이기도 했다. 오늘날로 치면, 뉴욕에 집 산 루비니이며, 고가 강연료로 부동산 투기하는 노엄 촘스키인 게다. 실제로 노엄 촘스키는 버트런트 러셀을 진정한 스승으로 여기는 말투를 했는데, 이것이 강남 좌파의 실체인 게다. 억울하면, 당신도 부동산 투기해서 돈 번 뒤에 강남 좌파, 노엄 촘스키처럼 굴면 된다. 전나 시발 색희, 노엄 촘스키 ㅋㅋㅋ. 이 색희가 과연 자기 머리로 글을 쓰는지, 국유본 지시대로 글을 쓰는 지도 인월리는 의심할 지경이다. 십색희.
(잠깐! 이런 이유로 인월리 = 노엄 촘스키로 여긴 이들이 많다. 어쩔 셈인가. 평소에는 국유본에 비판적이지만, 결정적인 데서는 인월리 잘 보면 국유본이 요구하면 순응해야 한다 따위로 노엄 촘스키적 발언을 했는데? 하면, 인월리도 십색희? ㅋㅋㅋ 이 대목은 1% 이내의 사람들만 이해하는, 노골적으로 국유본만 이해하는 수준이 되니까 말씀드린다. 해서, 이 글을 쓴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힘 써달라니까. 고작 이 정도면. 노엄 촘스키고 뭐고, 다 씨발 닥치고 판 깨자.)
2. 제카리아 시친을 평가한다
"태초에 파업이 있었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친구이자 가이아의 저자인 러브룩은 말한다. 지구는 항상성을 갖추고 있다. 지구 역사상 숱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온도 변화는 의외로 그다지 크지 않았다. 95% 생물 멸종이 있었던 대격변이 수차례 이어왔으면서도 오늘날 지구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지구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다루어져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치 세균덩어리를 없애듯 지구상의 생물을...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http://kr.blog.yahoo.com/yydeokk196/MYBLOG/dist_frame.html?d=http%3A%2F%2Fkr.blog.yahoo.com%2Fyydeokk196%2F11543%3Fm%3Dc%26amp%3Bno%3D11543&s=n
상기한 글은 현재까지의 지구 탄생을 설명하는 정설이 되겠다. 허나, 정설에도 문제가 있다. 주류이론인 강착이론과 소수이론인 충돌이론이 어느 이론의 절대 승리를 약속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설이 진리인 것은 아니다. 가령 현재 지구 나이를 46억 년 전으로 추정하는 것이 정설이다. 지구에 떨어진 가장 오래된 운석을 측정하니 나이가 46억 년이기 때문이다. 만일 46억 년보다 더 오래된 암석이나 운석이 측정이 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인드라는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 탄생 설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에 따르면,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처럼 강착이론과 충돌이론을 모두 포괄하여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친의 주장은 이렇다. 태양계 생성 직후 약 6억년 후에 니비루 행성이 불청객처럼 태양계를 찾아와 태양계 질서를 어지럽힌다. 하나, 원래 지구 위치는 소행성대였다. 허나, 지구가 니비루 위성과 충돌하여 반쪽이 된다. 해서, 반쪽은 소행성대를 이루고, 나머지 반쪽은 튕겨나가 오늘날의 지구 궤도를 돌게 된다. 이때 달이 지구의 위성이 된다. 둘, 니비루 행성이 태양에게 잡혀서 뜨내기 행성에서 3600년 공전주기를 갖고 태양을 타원형으로 돌게 되는 행성이 된다.
인드라가 이 가설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평소 궁금하던 지구 지각에 대한 궁금증과 대륙지각과 해륙지각의 차이 등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닉스 저널
http://blog.daum.net/petercskim/7858203
http://blog.daum.net/petercskim/7858206
인드라가 제카리아 시친의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에서 가장 흥미를 느낀 것이 있다면, 아눈아키들의 파업 사건이다. 아눈아키는 니비루 행성의 하급 신들이었다. 니비루 행성 외계인이 지구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금 때문이다. 해서, 아프리카 금 광산에서 금을 캐려 한 것인데, 아눈아키들이 힘들다고 파업을 한 게다.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니비루 신들은 아눈아키를 대신한 인간을 발명하게 된다. 마치 오늘날 인간이 로봇을 발명하려는 이치와 같다."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온난화 5
http://blog.naver.com/miavenus/70071955822
인월리가 제카리아 시친에 주목한 것은, 인류 탄생의 비밀이라거나 고대 문명설 따위가 아니다. 그보다는 창조의 서사시 때문이다.
"창조의 서사시1
아득한 옛날, 높은 곳에서는 아직 '하늘'이라고 부르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고 낮은 곳에는 '땅(지구)'이라는 것도 없었다. 있는 것은 오직 세 신(별)뿐이었다. 그 하나는 압수(Absu-'담수의 물'이란 뜻;태양)라는 남신과 티아마트(Tiamat-'염수의 바다', 원래의 뜻은 '생명의 여인';제5행성?)라는 여신과 무무(Mummu)라는 압수의 시종이었다(이는 수성-머큐리-을 가리킴이 분명하다). 처음에 압수와 티아마트의 '물'이 서로 혼합되어 신(행성)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여기에서 '물'은 문자 그대로 물이 아니라 모든 천체와 우주 공간에 편재해 있는, 천체와 생명을 창조하는 기본적인 물질 원소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곧 이 물질이 태양으로부터 분출되어 뭉쳐서 각각의 행성이 생성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먼저 라흐무(Lahmu-금성)과 라하마(Lahama-화성)가 태어났다. 뒤이어 안샤르(Anshar-목성)와 키샤르(Kishar-토성)가 태어났다. 다시 이 둘 사이에서 아누(Anu-천왕성, 우라누스)와 누디무드(Nudimmud-해왕성,넵튠)가 태어났다.
아누(천왕성)는 압수(태양)가 무무라는 시종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처럼 그 자신도 가가(Gaga-명왕성)라는 시종을 거느리고 있었다. 곧 이 별은 애당초 천왕성의 위성이었던 것이다. 지구와 달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의 일이다.
이들 신들은 태어나자마자 제멋대로 행동하며 난동을 부렸고, 아비인 압수는 이들을 방관했다. 이에 에아(엔키) 신은 현명한 기지를 발휘하여 민첩한 행동으로 압수를 제압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창조의 서사시2
그때, 아득히 머나먼 곳(태양계 외곽)에서 새로운 신(새로운 행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주님 마르둑(Marduk) 신이다. 그는 젊고 늠름하여 낡은 질서를 파괴하려는 의욕이 넘쳤다.
그가 나타나자 신들은 일제히 그를 환영했다. 이 낯선 신들의 영역(태양계)에 나타난 마르둑은 우선 누디무드(해왕성)를 만나고, 이어서 아누(천왕성)를 만났으며, 이때 네 사람의 강력한 시종(네 위성)을 거느리게 되었다. 그의 목표와 임무는 티아마트를 무찌르는 것이었다.
이에 티아마트(제5행성)는 10명의 괴물(공격용 소행성)을 만들어 그들에게 빛무리로 왕관을 만들어 쓰게 하여 신들처럼 보이게 한 다음, 킹구(Kingu-티아마트의 위성)라는 신을 지휘관으로 삼아 전투에 대비했다.
그러나 마루둑을 환영했던 천상의 신들은 티아마트를 반역자로 간주하고 마르둑을 왕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하여 티아마트를 처벌하도록 전권을 위임한 다음 모두 힘을 합쳐서 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누는 그에게 3명의 부하를 보태 주었다(이는 마르둑의 중력으로 끌려 온 위성이다). 마르둑의 부하는 이제 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폭풍의 전차'라고 불렸다.
두 신은 이제 정면 충돌하게 된다. 이들이 거의 접근했을 때, 먼저 마르둑의 휘하에 있는 '폭풍의 전차'들이 티아마트에 돌진하여 단숨에 두 조각을 내었다. 티아마트 휘하의 10개의 괴물(소행성)들은 순식간에 산산이 흩어졌다.
이 뜻밖의 격변은 아마도 소행성대에 있는 주요한 소행성들의 특이한 궤도 운동을 해명해 주는 것 같다. 첫째로, 이들의 궤도면은 원형에 가까운 행성들(수성~해왕성)과는 전혀 다른, 각기 매우 다양한 길쭉한 궤도면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로, 행성들의 공전 방향(태양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 곧 좌 →우 방향)이 아닌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마르둑은 부하에게 명령하여 두 조각난 티아마트의 몸 가운데 하나를 아직 '알려지지 않은 행성의 궤도'로 이송하도록 명령했다. 이렇게 해서 지구가 태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으깨져서 반쪽난 사과 같은 것이 어떻게 지구가 되었을까?
그러나 소행성대에 있는 직경 수백 킬로미터의 소행성들을 보라. 이러한 천체들은 몇 천만, 몇 억 년이 흐르게 되면 중력과 자전 운동으로 불규칙한 형태가 둥근 공처럼 다듬어진다.
더욱이 이 소행성들은 직경이 최대 수백 킬로미터 정도로 지구에 비하면 아주 왜소한 것이다. 지구는 아마도 지금까지 알려진 지구의 나이인 46억 년 전이 아니라 그 몇 억 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이다.
마루둑은 반쪽만 남아 있는 티아마트의 몸에 스스로 돌진하여 수천 개의 조각으로 분해하여 망치질하여 늘린 팔찌처럼 늘어놓아 '커다란 하늘의 띠'를 만들었다.
우주 창생 신화에서 볼 때 지구상의 물의 근원은 어떠한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성서의 기록들은 한결같이 티아마트를 '염수(바닷물)의 여신', '물의 여인', '물의 괴물' 등으로 표현하여 물과 관련시키고 있다. 또한 지구는 '물의 행성', '대양의 행성'으로 불린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물이 풍부한 유일한 행성이다. 이 둘 사이의 유사성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만 볼 수 있을까?
성서에도 이것에 관련해서 언급한 구절들이 많다. 이사야는 '주의 강대한 힘'이 '거만한 자(티아마트?)'를 베어내고 '물의 괴물'을 비틀거리게 했으며, '테홈-라바(Tehom-Raba)'의 물을 말려 버렸던 그 옛날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했다. <시편>에는, "주님의 힘으로 물의 괴수들의 우두머리가 파멸되었다"는 표현이 있다.
또한 <욥기>의 표현은 이러하다.
테홈이 있었던 곳에 망치질하여 늘린 하늘의 장막이 있고,
지구는 허공에 멈추었다.
주님의 힘으로 물은 잠잠해지고,
그의 힘으로 '거만한 자'가 쪼개지고
그의 바람으로 '망치질하여 늘린 팔찌'가 펼쳐졌으며,
그의 손으로 비틀거리는 용이 숨을 멈췄다.
이 기록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테홈(Tehom)은 히브리어로 '물의 심연(Water Deep)'이란 뜻인데, 그 어원은 '티아마트(Tiamat)'에서 온 것이며, '테홈-라바(Tehom-Raba)'는 '거대한 티아마트'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성서의 표현은 필시 수메르의 우주 창생 설화에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또한 >창세기> 제 1장 제 1절부터 차근히 읽어보자.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바람, 영혼)이 감돌
고 있었다"
성서의 원본을 보면, "Wind of the Lord hovered over the waters of Tehom.(주의 바람이 테홈의 물 위에 감돌았다)"이다. 그러므로 이 '테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자명하다. 그것은 바로 제5행성인 티아마트이다.
그리고 하느님이 '창공(하늘)'을 만들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느님이 하늘의 별을 만들었다"는 말은 있을 수 있어도 텅 빈 하늘을 만들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창조의 서사시(에누마 엘리쉬)>에는 "주님(마르둑)의 번개가 티아마트를 내려쳐 두 조각을 내자, 허공의 어둠 속에 불이 밝혀지고 지구와 라키아(Rakia-문자 그대로는 '망치질로 늘려진 팔찌')가 생겨났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이 '라키아'라는 말은 일밙거인 의미의 하늘이란 뜻이 아니라 특정한 의미의 '하늘'이라는 점에 문제가 있다. 이 점에 대해 <창세기)(1장 8절)에는, "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샤마임 Shamaim)이라고 부르셨다"고 했는데, 이 샤마임은 일반적 의미의 하늘이다.
반면에 아카드의 텍스트에는 이 특정한 하능를 라키스(Rakis)라고 했는데, 이것은 문자 그대로 '망치질하여 늘린 팔찌(the hammered bracelet)'이며, 마르둑이 티아마트의 아랫부분을 부숴서 늘려서 커다란 둥근 태를 만들었다고 묘사하고 있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티아마트가 이 하늘의 주(마르둑)에 의하여 제거되었을 때 지구와 소행성대가 동시에 만들어졌으며, 이것을 성서에서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하느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고 기술한 것이다. 이것은 또한 태양계에서 우리에게 낯익은 지구형 행성들(수성, 금성, 지구, 화성)과, 멀고 낯설고 어쩐지 신비하고 두려워 보이는 먼 목성형 행성들 사이의 경계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곧 태양계의 우리 지구를 닮은 가족들의 '하늘'인 셈이다.
창조의 서사시3
마루둑은 시종('북풍北風'이라고 불렀다)에게 명령하여 티아마트의 온전한 반쪽을 '새로운 하늘의 위치'로 밀어내었다. 그 결과 지구는 새로운 공전 궤도를 얻어 태양계의 일원이 되고, 자전 운동으로 밤과 낮이 생겼다.
<창조의 서사시>에서는 이것을 "마르둑이 지구를 '창조'한 다음 지구로 하여금 태양의 날에 맞춰 운행할 것이며(공전 운동), 밤과 낮의 경계를 확정하도록(자전 운동)하게 했다"고 한다. <창세기>의 표현도 이와 비슷하다.
현대 과학에서는, 지구가 생겨난 직후 분출하는 화산과 가스가 안개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가득 차서 마치 불덩어리 같았을 것이라도 믿는다. 온도가 낮아지고 지표가 냉각되자, 수증기는 물이 되어 지표면에 바다와 육지가 생겨났다.
<창조의 서사시>에도 이와 똑같은 표현이 나타나 있다. 분출하는 용암을 티아마트의 '거품'이라고 펴현하며, "구름의 물이 쏟아져 모이자 바다가 이루어지고 땅의 기초(대륙)가 솟아올랐으며, 추운 기운이 데워지자 비가 내리고 안개가 피어 올랐다. 동시에 '거품'이 솟아올라 겹겹이 층을 이루며 쌓였다"고 한다. 이것은 지각의 형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님 마르둑은 죽은 티아마트의 머리(상체를 가리킴)를 원했던 자리에 놓으면서 산을 세웠다. 그는 샘물을 속게 하고 그 물길을 터놓았다. 이 물길을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으로 돌렸다. 그는 티아마트의 젖꼭지로 높은 산을 만들고 샘을 파서 물을 끌어내었다.
창조의 서사시4
달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마르둑은 신성한 달을 나타나게 하여 ..... 그로 하여금 밤을 지키게 하고 매 달을 구분지었다"
<창조의 서사시>에서는 달을 '쉐쉬키(Sheshki)' 곧 '지구를 보호하는 하늘의 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달은 원래 '킹구(Kingu)'라고 불린 천신 그룹의 한 멤버였으며, 티아마트의 괴물의 우두머리(위성)였다. 그러나 마르둑은 킹구를 부숴 버리지 않았다. 그의 길(궤도)을 지구 주위의 궤도로 이전시켜 지구의 위성으로 만든 것이다. 지구는 티아마트가 부활한 것이며, 전에 티아마트의 위성이었던 달이 새로이 지구의 위성으로 임명된 것이다.
마루둑은 (티아마트의 부하들이) 우두머리인 킹구를 더 자라지 못하게 위축시켰다. 그는 킹구를 두가에(Duggae) 신으로 격하시켰다. 그는 킹구로부터 운명의 명패를 빼앗았다.
마땅히 징벌당했어야 할 킹구(달)는 자신이 가졌던 성장에 필요한 생명의 요소, 곧 공기, 물, 방사성 물질 등을 박탈당하고 '생명이 없는 흙덩어리'가 된 것이다. '두가에'란 '납의 냄비'란 뜻으로 생기 없는 물질을 의미한다.
다름 무엇보다 마르둑이 수행했던 가장 중요한 임무로서, 그는 태양계의 모든 신(행성)들을 각기 고정된 위치(궤도)를 유지하도록 엄중히 조치한 것이다.
지구를 만들고 밤과 낮과 네 계절을 확정 지은 마르둑은 이어 지상과 식물과 인간을 포함한 온갖 동물을 창조했다. 그는 또한 하늘에 있는 천신의 거처를 본따서 바빌론을 창건하고 웅장한 사원을 세우게 했다. 신과 인간들에게 위계 질서와 계명을 내리고 자신을 높이는 의식을 행하게끔 했다. 신들은 마르둑을 최고 신으로 추대하고, 전에 천지의 신인 엔릴에게 주어졌던, 신의 지위를 표시하는 숫자인 '50개의 이름'을 그에게 부여했다.
한편 명왕성의 유래는 이러하다.
신들의 영역(태양계)과 지상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는 길에 마르둑은 다시금 하늘을 가로지르며 모든 지역을 살펴 보았다. 그때 그 옛날 아누(천왕성)의 종자였던 가가(Gagga-명왕성)가 보였다. 마르둑은 그를 데려다가 '깊숙한 어둠' 속에 숨겨 놓고 자신의 본거지인 '물의 심연'의 상담역으로 임명했다. 그의 이름도 '우스미(Usmi-'길을 가르쳐 주는 자')로 바꾸어 놓았다.
명왕성은 그래서 지상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심연 같은 태양계 외곽의 언저리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또한 열두 번째 행성이 태양계의 궤도에 들어올 때, 안내역의 역할을 하는 별이었던 것 같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46991156&qb=v6G0qbi2IL%20kuK69rCC9w8Sj
간단히 말한다.
제카리아 시친이 국유본 인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가 자신의 주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거짓만 말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78 : 22. 제카리아 시친이 12번째 행성, 행성 X 등을 주장했을 때, 인월리와 같은 이들은, 행성 X가 3600년의 주기를 가졌다든가, 그 행성이 정말 12번째 행성이라든가 하는 데에는 사실 큰 관심이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보다는 제카리아 시친이 수메르 신화를 토대로 지구 탄생의 비밀을 말하는 것이 유일하게 흥미로웠던 것이다. 마치 최근 초끈 이론이나 평행 우주론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무슨 말인가. 초끈 이론이나 평행 우주론의 아이디어가 신비주의에 힘입은 바가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제카리아 시친은, 이후 자신의 전공 분야를 유전조작론이나 고대문명론 대신 태양계 탄생의 비밀로 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카리아 시친 강점이 있는 셈이다. 가령 오늘날 지진으로 논란이 되는, 판 구조론 말이다. 예서,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할 수 있다. 판 구조론이 맞다면, 왜 지구는 판 구조론에 걸맞는 지구가 되었는가.
오픈마인드. 마음을 열자. 열 가지 주장 중 하나라도 그럴 듯하다면 남는 것이다.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하지만, 남는 것은 챙기자는 것이 인월리 공식 입장이다^^!
마음을 연다.
3. 제카리아 시친은 누구를 위해 딸랑딸랑대었나?
제카리아 시친이 실제로 국유본 관계자와 접촉을 했건, 안 했건, 그의 책과 그의 주장은, 국유본론 관점에서 데이비드 록펠러적이다. 즉, 영화 '스타워즈'처럼 제카리아 시친의 책은 기존 권력자였던,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큰 타격을 주었던 것이다.
하나, 제카리아 시친 주장 이전까지 유대교는 숱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구약의 지위 만큼이나 원본의 역할을 담당했다.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를 정당화할 수 있었다. 허나, 유대교가 말하는 그 이전의 세상을 창세기로 보여준다면? 이는 종교적으로 빅터 로스차일드 밑에 있던 국유본 귀족들을 동요시킬 수 있다. 왜 이 작업이 필요한가.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항하여 쿠테타를 일으킨 국유본 귀족들을 안심시킬 수 있으니까.
1973년 이후로 권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다. 그렇다고 해서, 국유본 귀족 대다수가 데이비드 록펠러에 충복할 것인가. 만일 충복해야 한다면 그만한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데이비드 록펠러 입장인 게다. 자신이 오래도록 권력을 유지해야 한다면, 데이비드 록펠러 수명이 넬슨 록펠러처럼 1970년대를 벗어나지 않는 단순한 안티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어야 했다.
둘, 제카리아 시친의 12번째 행성론은, 당대 이슈를 '왝더독'하는 효과가 크다. 당대는 베트남 전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닉슨마저 불법 도청으로 낙마한 상황이다. 여기에 아폴론 달 착륙을 빌미로 한다면?
셋,
셋? 이 문제를 쓰려다가 멈춘다.
차기 인월리에서 뵙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추신 : 오늘 오프라인에서 인월리 마음이 잠시 흔들린 것을 반성합니다.
인드라는 온라인에서는 모르되, 오프라인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