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전망 : 인월리 VS 변양균 노빠븅쉰무뇌아 국유본론 2011

2011/05/13 05: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860700

   

   

   

원화 전망 : 인월리 VS 변양균 노빠븅쉰무뇌아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13

   

   

   

   

   

   

지난 일 년간 달러에 대한 주요 통화 흐름이다.

   

엔화, 유로화, 이스라엘, 파운드이다.

   

이들 흐름이 어떠한가.

   

놀랍도록 일치한다.

   

달러에 대해 약 10% 절상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거래량 흐름까지도 유사하다.

   

물론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중국 위안화와 호주 달러이다

   

중국 위안화는 다른 통화와 비교하여 달러에 대해 약 5% 정도만 절상하였다.

   

반면 호주 달러는 달러에 대해 약 20% 절상하였다.

   

왜 이러한가.

   

중국 위안화가 저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중국 통화시스템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또한 호주 달러가 저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원자재와 FX마진 거래 특수성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유본 기획 때문이다.

   

현재 중국 위안화가 상기한 흐름을 보여주는 것은 현상적으로 중국 당국의 의지로 보인다.

   

허나, 실제로는 중국 당국이 국유본 지시를 받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미국이 중국 당국 위안화에 큰 불만을 지닌 듯이 보인다.

   

수출이 지상과제인 오바마 정부는 중국 당국에 연일 압력을 가했다.

   

허나, 그것이 진정 국유본이 원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국유본이 전략적으로 중국 위안화 안정을 꾀하는 것은,

   

하나, 중국 위안화 안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시켜서 중국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며,

   

둘, 양적완화로 인한 달러 가치 약세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미국 하층민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함이며,

   

셋, 마지막으로 중국 경제를 지탱시켜서 미중 구도, 차이메리카 구도를 지속화시키기 위함이다.

   

인월리가 강조하겠다.

   

국유본이 원하면 중국은 오늘이라도 얼마든지 현행 중국 통화시스템을 바꿀 것이다.

   

허나, 국유본이 아직 한반도 분단체제를 원하듯 현행 중국 통화시스템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언제까지 중국 통화시스템이 유지할 것으로 본다면 오산이다.

   

시간이 흐르면, 한국처럼 중국 역시도 올누드로 나설 것이다.

   

호주 경우는 현상적으로는 원자재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광석, 곡물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허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지난 시기 엔케리트레이딩 시절처럼 국제 외환시장에서

   

호주달러나 뉴질랜드달러에 대한 투기가 진행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오갈 데 없는 국제 유동자금이 호주나 뉴질랜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뉴질랜드가 국유본에게 괘씸죄로 걸렸나 보다.

   

연일 뉴질랜드가 왕따를 당하는 와중에 호주가 잘 나가고 있는 셈이다.

   

인월리는 현재 호주 달러와 일본 엔화에 과도하게 투기하는 세력들이 있다고 본다.

   

바클레이즈는 특히 노골적이다.

   

현재 바클레이즈는 리포트를 통해 자신 포지션을 다 까발릴 만큼 아주 어려운 상황이다.

   

자칫 올해 파산할 수 있다.

   

이제까지 바클레이즈 장점이란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짭짤하게 장사한다는 것이었다.

   

해서, 뱅커스 자기자본 비율 순위에서 비록 후순위일지라도

   

ABN암로은행을 인수할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나, 그 시기가 바클레이즈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이후 바클레이즈는 ABN암로를 인수한 RBS도 아닌데,

   

글로벌 경제위기에 이어 그리스 위기, UAE 위기 등등으로 수익이 대폭 감소한다.

   

물론 도이치은행처럼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해서, 바클레이즈는 이전과 달리 고수익 고위험 사업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이런 까닭에 바클레이즈가 요즘 적극적으로 원자재와 엔화 등에 과격한 리포트를 쓰고 있다.

   

이러다가 바클레이즈가 파산나면 재미있는 일일 듯싶다.

   

   

다른 통화 이야기를 이쯤 하고,

   

하면, 원화는 어떠한가.

   

주요 통화 흐름과 다를 바가 없다.

   

같다.

   

   

마치 한 사람이 전 세계 통화 흐름을 만든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누구?

   

국유본.

   

헌데, 이에 대해 김쌍곤이처럼 무식한 넘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무식하기만 하면 그만인데, 꼴에 서울대 나왔다고 꼴값을 떨어대면서 부지런한 척하니 걱정인 것이다. 자고로 이런 넘은 저자거리에 끌고 나와 인민의 돌팔매질로 끝장을 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노빠븅쉰무뇌아 색희들을 하루바삐 처치하지 않으면 우리네 인민은 이들의  노빠천국 불신지옥이란 우민화정책에 영원히 놀아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들이 뭘 보고 자라나겠는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결단이 필요하다. 혁명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김쌍곤이 같은 넘은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총살시켜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그처럼 한국 원화가 마치 한국 정부에 권한이 있다든가, 한국은행에 있다든가 하면 곤란한 것이다. 아직까지 노빠 븅쉰 무뇌아들 세뇌에 빠져 있는가. 그것은 국유본이 노빠 븅쉰 무뇌아들에게 지시한 사안일 뿐인 게다.

   

전 세계에서 오직 노빠 븅쉰 무뇌아들만 세계 통화를 배후에서 움직이는 킹왕짱은 강만수이다, 라는 이론을 강력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이것은 노벨경제학상감이라는 엄청난 착각을 하면서 말이다. 아, 쒸발, 노빠 븅쉰 무뇌아 색희들이 개판을 치니까 이 나라 경제가 어려운 것이다. 하여간 강만수는 기분이 좋을 것이다. 자신이 세계 통화를 배후조종하는 핵심 인물이라니 안 그래도 언플하고 싶은데 해주니 고마울 뿐이겠다.

   

정리하자.

   

세계 통화는 국유본이 움직인다. 한국 원화는 하위 변수다. 하면, 지난 시기 한국 통화가 춤춘 것은 왜인가. 바클레이즈나 도이치처럼 지금 일부 국유본 세력이 글로벌 경제 위기에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이를 요즘 원자재나 엔화 투자를 통해 한방에 손실을 복구하려고 하듯 원화 장난을 쳤던 것이다. 여기에 떡고물이나 벌자고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춤을 추었고, 친일조중동 역시 수익 나는 데에 좌우진보보수가 어디 있냐고 열심히 장사를 했을 뿐이다. 해서, 글로벌 경제위기 당사자도 아니고, 그리스처럼 재정 위기가 발생한 것도 아닌데, 한국은 통화 위기가 발생한 것이다.

   

국유본은 그리스 등 남유럽 사태에서 보듯 일정한 시기 각국을 재정 위기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대한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한국에는 현재 무상시리즈 복지가 유행이다. 인월리는 말하겠다. 철지난 프로그램이다. 지금 대표적인 복지국가라는 북유럽 스웨덴 같은 데도 긴축 분위기이다. 이런 것을 잘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시대적인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국유본은 양손에 떡을 들고 있다. 한때는 한나라당을 내세워 고통을 요구한다. 대신 경제발전을 약속한다. 다른 한때는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을 내세워 역시 고통을 요구한다. 대신 민주화를 약속한다. 중요한 점은 둘 다 고통이라는 점이다. 해서, 과제는 실질적인 경제발전과 실질적인 민주화인 것이다. 경제발전을 하더라도 보다 많은 인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 빈부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민주화를 하더라도 말뿐인 민주화, 정말 어려운 사람은 여전히 실업자이고, 비정규직이고, 계약직이고, 장사가 안 되고, 자살하는데, 운동권만 출세하고, 완장찬 색희들이 지들이 실은 부정축재한 주제에 마이크 잡고 남들 탓 헛소리하게 해서 자살하게 만들고, 인권 중에 가장 큰 인권이 배고픔을 면하고 경제생활 윤택하게 하는 것인데, 같잖은 말장난으로 국유본에 퍼주고, 론스타에 퍼주면서, 기껏해야 국유본이나 론스타가 원할 때만 재벌 비판하고, 그조차 지들도 좀 어렵다 싶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친일매국수구반동찌라시 한경오프엠 국유본언론처럼 삼성에 하소연해서 광고 타먹고 이런 색희들, 이런 김쌍곤이 같은 색희들이 문제인 것이다. 

   

문제는 김쌍곤이 같은 강남좌파 색희들이다. 강남좌파들에 대한 공개총살로 세계 인류의 자존심을 회복하자.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하여.

   

   

유가 전망 : 골드만삭스 VS 인월리 2차 대전 국유본론 2011

2011/05/13 04:25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859856

   

   

   

유가 전망 : 골드만삭스 VS 인월리 2차 대전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13

   

   

근래 국유본과 인월리의 유가 전망 게임을 살펴 보자.

   

"임태섭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한국법인 공동대표는 "원자재 관련 펀드 등을 통해 원자재 투자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특히 원자재 중에서도 원유에 대한 투자 전망을 밝게 봤다. 귀금속 산업용금속 농산물 원유 등 원자재의 네 가지 큰 항목 중에서 원유가 가장 덜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임 대표는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원유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가 지연돼 내년 말쯤에는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말까지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더 좋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460805

   

골드만삭스 유가 전망이 나오자 인월리는 즉각 대응했다.

   

"원유 선물시장의 제왕격인 골드만삭스가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면, 시장은 그 시점을 상투로 판단한다. 원유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음을 의미한다. 가령 지난 시기 골드만삭스가 200달러를 이야기할 때가 상투였다. ㅎㅎㅎ 이제는 원자재펀드에 대해 정리할 때. 인드라가 볼 때, 유가 120달러를 넘기려면 사우디 왕정이 붕괴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사우디 왕정이 존속하는 상황에서 유가 120달러를 넘는다는 건, 국유본 분파 내부에서도 말들이 많을 것."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460805

   

인월리 대응이 이러하자 골드만삭스가 일주일 후 리포트를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원자재 시장이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석유의 경우 가격 급등으로 수요가 줄어들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가 급등을 초래했던 투기세력들이 일시에 자금을 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비관적인 전망 후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2.5% 내린 배럴당 10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도 1.7% 빠지며 배럴당 124.51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골드만삭스는 "유가 상승으로 구리와 백금 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들 상품을 청산할 것을 권유했다.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41308583451573

   

그러자 인월리는 말했다.

   

"골드만삭스. 단기 조정 후 중장기로 원자재 끌어올릴 기세."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847718

   

"인월리는 그간 유가의 적정 수준은 양적완화 이전에는 배럴당 70달러대, 양적완화 이후에는 배럴당 80달러대 선이라고 했다. 적정 가격이라 함은, 수요가 예상 수요를 넘기지 않을 때, 석유 자원을 가장 악조건 속에서 개발할 때 드는 비용과 마진을 고려한 가격이다. 물론 시장은 적정 가격대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예상 수요보다 훨씬 낮다면, 70달러대 이하로 치닫는다. 때로 시장은 70달러대의 22%를 훨씬 초과하는 55달러 이하에서도 거래되었다. 하면, 반대로 세계 경제가 경기 확장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급증한다고 했을 때, 최대치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에 대해 인월리는 단호하게 말했다.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남길 것이다. 일시적인 것은 용인할 수 있어도, 중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며, 이에 따라 세계 경제는 예상외로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 인월리는 현 유가의 적정 가격을 배럴당 80달러라고 본다. 다만, 이번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의 슈퍼 버블 기간 동안의 시장 유가는 배럴당 평균 90~100달러 사이에서 결정되어야 하지 않나 보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6888199

   

이런 인월리 메시지가 국유본에게 간 후 변화는?

   

"바클레이즈 캐피털이 골드만삭스의 유가전망보고서를 정면 반박한 분석을 내놨다. 국제유가와 일부 원자재 가격이 고점을 찍었다는 골드만삭스의 평가가 너무 섣부르고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것이다. 바클레이즈가 골드만삭스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분석 내용은 분명히 골드만삭스를 겨냥한 것임을 알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골드만삭스가 원유 매도를 권고한 반면 바클레이즈는 원유 보유 포지션 유지를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13&aid=0002029704

   

이에 대해 인월리는 짤막하게 논평했다.

   

"바클레이스가 이런 보고서 낼 줄 알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180343

   

왜 바클레이즈가 아니라 바클레이스일까. 이런 게 인월리 소심한 취미이겠다.

   

시장은 며칠 폭락하는가 싶더니 바클레이즈 리포트가 나온 이후부터 다시 오른다. 그러다가 탄력을 받아 재차 상승 기미가 있자 나온 뉴스가 무엇인가.

   

조지 소로스 뉴스이다.

   

"조지소로스 펀드가 지난달 금은을 대거 처분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가 추격매도를 자극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대량의 돈을 계속 찍어내면서 디플레이션 위험이 줄었다고 보고 금 매도에 나섰다. 소로스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문제가 될 것으로 봐 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50503541306526&outlink=1

   

전 세계 헤지펀드의 대부 격인 조지 소로스 영향력이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인월리도 얼마 전까지 그 명성에 비해 아직도 국유본 핵심인물이 아니라고 무시했는데, 근래 오바마 정부에서 조지 소로스 행보를 살펴보니 최근 국유본 핵심인물로 접어든 인물이었다. 이런 인물이 금을 매도했다니 시장은 변화하지 않을 수 없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8350619

   

이리하여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런 와중에 나온 뉴스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미시시피강 범람에 따른 원유 재고 차질이다.

다른 하나는 골드만삭스 리포트이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급락했던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비드 그릴리 애널리스트는 "전날 급락으로 그간 유가에 반영됐던 리스크 프리미엄이 크게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50620464306575

   

이렇듯 인월리와 골드만삭스, 혹은 국유본과 인월리의 유가 전망 게임을 복기하니 어떠한가? 정리를 할 수 있겠는가?

   

인월리가 깔끔하게 정리한다.

   

골드만삭스는 최소한 2차 양적완화를 끝내는 6월말까지 WTI 기준 배럴당 105 달러를 유지하고자 한다. 해서, 이보다 높으면 어깨에서 매도하고, 이보다 낮으면 무릎에서 매수하겠다는 포지션인 것이다. 현물은 105를 기준으로 95~115 사이, 선물 기준으로는 85~125이다.

   

허나, 이는 골드만삭스가 유가 거래 60% 이상을 점유하는 만큼 안정적인 거래를 의미한다. 반면 유가 시장에서 비중이 낮지만 레버리지 강화로 판돈을 자기 몸뚱이보다 크게 하는 헤지펀드나 고수익 고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경영 사정이 어려운 바클레이즈 같은 데서는 '저축은행'과 같은 태도를 보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해서, 이들로 인해 조금 더 오를 수 있겠지만, 강한 매수세를 유지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때, 헤지펀드들과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는 일부 금융기관 때문에 예상보다 심각한 폭락이 올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저점이다 싶을 때 골드만삭스 리포트가 재등장하는 것이다. 물론 골드만삭스 리포트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나, 좀 더 강하게 방어해야 한다. 미시시피강 범람인 게다.

   

그렇다면, 이제 인월리 유가 전망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지금은 2차 양적완화를 끝내는 6월말까지만 전망하는 것이 유효하다. 그 이후는 그때 가서 말해도 늦지 않다.

   

이를 전제하고, 인월리 입장은 이렇다.

   

6월말까지 유가가 더 오르지 않고 95~105 달러 사이를 왕복하는 흐름이 적정하다고 보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전 세계 물가 동향이 심각한 수준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위기를 조장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반 MB, 반 한나라당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 세계에서는 각국 정부를 좌든 우든 공격해야 한다. 동시에 이런 공세가 혁명으로 이어지지 않게, 국유본 반란으로 나아갈 수 없게 통제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고유가로 인하여 전 세계 정부를 압박하는 것이다. 중동에서 재스민혁명 왜 일어나나? 표면적인 이유도 있지만, 근저에 흐르는 것은 물가난이다. 해서, 어느 정도까지만 강하게 밀어붙이면, 인민은 당장 살아야 하기에 지도자 탓을 하기 마련이다. 이때 국유본이 지도자 아웃 사인을 적절하게 날려주는 것이다. 하면, 인민은 지도자 교체에 만족하고 다시 노예로 돌아가는 것이다. 노태우에서 김영삼으로, 김영삼에서 김대중으로,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사람은 다르나, 1980년 이후 역대 대통령 행동패턴은 같았다. 헌데, 문제가 발생했다. 다들 손가락만 보는데, 인월리가 달을 보자고 시민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예서, 국유본은 고민할 것이다. 여기서 인월리에게 얼마나 떡밥을 주면 타협이 가능한가. 국유본과 인월리 게임은 바로 여기에 있다. 국유본 통제 메카니즘에 대해 인월리가 예민하게 들쑤시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7월이 오면 인월리가 골백번 강조하는 시절이 온다. 바캉스 시즌이다. 바캉스 시즌에 유가 높으면 지지율이 폭락한다. 오바마와 CGI클린턴이 이를 외면할 수 없다. 유가는 더 낮아질 수 있다. 85~95 달러 수준일 수 있다.

   

해서, 골드만삭스는 사사분기에는 올 한해 유가를 100달러 선으로 유지하고자 겨울철 즈음에 다시 100달러선을 약간 돌파시킬 수 있다. 허나, 이는 양적완화 없이는 어려운 문제이다. 이때 좋은 방법이 있는가.

   

있다. 소강상태에 접어든 리비아 사태를 지지부진시키다가 이 무렵쯤에 다시 이슈를 만든 뒤에 적당한 시기에 카다피를 단두대에 보내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카다피를 아웃시키는 것도 국유본다운 기획일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인에 보내는 성탄메시지로 카다피 총살 소식이 전해진다면 전 세계인은 다시 한 번 광장으로 나와 뜨거운 포옹을 나눌 것이다. 이에 축하라도 하듯 전 세계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다.

   

   

세상이 죽었을지라도 혁명은 살아있다 국유본론 2011

2011/05/08 06:18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490996

   

   

   

세상이 죽었을지라도 혁명은 살아있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7

   

김종화 :

인드라 선생. 이내 다시 뵈려했는데 일이 있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하루를 보낼 때마다 저의 어리석음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당해야 할 것이고, 겸허해야 할 것이고, 인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인드라 :

힘내세요. 죽는 그날까지 배워도 부족함이 많은 것이 우리네 삶이지요. 이런 삶에 과학이란 무엇일까를 늘 생각한답니다.

   

김종화 :

고맙습니다. 인드라 선생답습니다. 과학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풀어가는군요. 고견 듣겠습니다.

   

인드라 :

과학이란 오만한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겸허한 자들을 위한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종화 :

네? 그것이 무슨 말씀이신지요?

   

인드라 : 

과학은 그 기원으로 따지면 오래 전부터 인간과 함께 했지만, 오늘날과 같은 과학을 구성한 것은 근대 이후 서양에서부터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근대 이전 과학이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생존 무기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반면 근대 이후 서양에서 만든 과학이란 꼭 필요한 생존 무기인 것입니다.

   

김종화 :

네? 그럼 근대 이전 인간이 꼭 필요했던 생존 무기는 무엇입니까.

   

인드라 :

종교였습니다. 인간은 죽음 직전까지 가면 모두들 하나같이 예수, 알라, 부처, 신 등을 부르짖으며 죽어갔습니다. 무신론자라도 엄마하며 죽어갔던 것입니다. 엄마신이죠.

   

김종화 :

무슨 말씀인지 알 듯 말 듯입니다. 과학과 종교를 대비시킨다?

   

인드라 :

아니요. 과학과 종교를 대비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과학과 종교를 대비시키기보다 과학과 종교 구분 너머를 보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김종화 :

너머요? 무슨 말씀인지?

   

인드라 :

서양에서 근대 과학 발달사를 보면, 늘 당대 일등 종교와 충돌했습니다. 과학이란 당대 종교를 비웃고, 몰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것입니다. 만일 과학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없었다면, 과연 오늘날처럼 과학이 이토록 대우받을 수 있었을까요?

   

김종화 :

아, 그런 맥락이라면. 설마 오늘날 과학을?

   

인드라 :

그렇습니다. 1970년대 이후 과학이란 그 이전 시기 과학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과학은 종교와의 투쟁에 누구보다도 앞장서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 민주주의는 과학이었습니다. 반면, 1973년 국유본 권력 교체 이후에는 과학이란 마치 미국과도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미 = 반과학입니다. 1973년 이전까지 과학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선지자였습니다. 허나, 1973년 이후에 과학자는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김종화 :

1973년을 강조하는군요. 1973년은 국유본론 이론대로라면 국유본 권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바뀐 시기입니다.

   

인드라 :

그렇습니다. 1973년 이전까지 과학은 미신과 별개 영역이었습니다. 과학은 세상 모든 종교를 미신으로 볼 만큼 선긋기를 했습니다. 헌데, 1973년 이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과학이란 그저 판타지의 일부일 뿐입니다.

   

이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인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어요?

   

김종화 :

맙소사! 왜 이를 모르겠습니까. 흥미롭습니다. 계속해보세요.

   

인드라:

가진 자들은 신앙이 있었습니다. 신앙이 가진 자들을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반면 과학이란 못 가진 자들 신앙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가진 자들 신앙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못 가진 자들 신앙 중 가장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과학은 말했습니다. 모든 종교란 하늘 위에 있다. 하지만 인간을 보라. 하늘에 있는가. 모두 땅 위에 있다. 오직 과학만이 땅 위의 인간을 말하고 있다. 반면, 미신들은 구름 위 하늘만을 떠들고 있다.

   

김종화 :

그렇군요. 역시 재미있습니다. 그래서요. 지금도 과학은 그런 역할을 맡고 있지 않나요? 철학이나 문학에서는 모더니티로 풀고 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티에 대해 아직 모더니티는 끝나지 않았다는 식입니다. 예상한 바 있지만, 역시 이런 움직임도 그 배후는 국유본이군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1973년 국유본 권력교체 이후에 나타난 것입니다. 한마디로 끝난 것입니다.

   

오늘날 대중적으로는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1962)부터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그 징후, 특히 국유본 내부에서 징후는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5&aid=0000087007

   

일명 부지깽이 사건입니다. 국유본 인물인 바람둥이 양성애자 버트런트 러셀 세습 백작과 온리 동성애자 비트겐슈타인은 동성애 관계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재벌 아들, 비트겐슈타인 추천으로 히틀러가 국유본이 구상하는 제 2차 대전 파트너가 되었다는 가설이 나올 만큼 버트런트 러셀 세습백작은 비트겐슈타인 항문을 매우 사랑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런 러셀과 비트겐슈타인이 왜 갈라섰을까요? 왜 러셀은 비트겐슈타인처럼 역시 오스트리아 유태인인 칼 포퍼를 불러 논쟁을 유도했을까요?

   

김종화 :

그렇다면? 식은 땀이 흐릅니다. 러셀이 비트겐슈타인을 질투 유발시키려 희롱한 것이군요. 연애 달인, 러셀이 새 연인 칼 포퍼를 옛 애인, 비트겐슈타인에게 소개하는 이벤트가 부지깽이 사건 핵심이었다는 말씀입니까. 정말 흥미롭습니다. 국유본론 끝이 어디일까요. ㅎㅎㅎ. 대체 왜 이들 철학자 세 명이 만나 시덥잖은 쌈박질을 했나 싶었는데, 국유본론이 단칼에 의문을 해소시키는군요. 요점은 항문이군요.

   

인드라 :

항문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러셀을 떠났습니다. 부지깽이 사건은 러셀이 비트겐슈타인 마음을 잡기 위한 최후 이벤트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은 단호히 국유본 권력자, 러셀을 거부합니다.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은 전기 비트겐슈타인과 후기 비트겐슈타인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 분리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인드라 입장은 단호한 편입니다. 러셀 연인일 때 비트겐슈타인과 러셀과 이별 후의 비트겐슈타인이 실질적인 구분점이라고 말입니다.

   

김종화 :

그렇다면, 그들이 왜 헤어진 것일까요? 비록 러셀이 개차반 바람둥이이긴 합니다만. 가령 버트런트 러셀은 '4월은 잔인한 달'로 유명한 시인, 토머스 엘리어트와 인연이 있습니다. 어느 날, 버트런트 러셀 세습백작은 마치 봉건시대 영주처럼 초야권을 부활시켰습니다. 토머스 엘리어트 연인과 밀월여행을 떠났던 것입니다. 이에 아무런 힘이 없던 토머스 엘리어트는 고맙다고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버트런트 러셀 세습백작에다가 국유본 인물이었으니까요. 시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오늘날 토머스 엘리어트가 그나마 시인이랍시고 그의 시가 인용되는 것도 다 국유본 덕분이고, 버트런트 러셀 덕분입니다. 일각에서는 토머스 엘리어트도 버트런트 러셀의 창녀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더군요.

   

인드라 :

완벽히 드러난 것은 아니나, 상당수 진실을 내포한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이것이지요. 그들이 국유본 중심부에서 놀았기에, 그들 사적 연애는 세계를 움직였던 것입니다. 조선왕조 왕족과 귀족들이 버트런트 러셀처럼 놀았다면 망국의 징조이지만, 버트런트 러셀이 영국에서 놀았던 이유만으로 이는 근대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김종화 :

그렇군요. 선생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반문도 할 수 있을 듯하군요. 누군가 당대 조선 왕족과 귀족은 버트런트 러셀처럼 생각하지 않았다고 반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 다 개망나니 인생이었지만, 버트런트 러셀은 천재적이었다고.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인드라 :

흥미로운 지적입니다. 그런 예가 윤치호라고 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C%A4%EC%B9%98%ED%98%B8

   

인드라가 보기에, 버트런트 러셀과 윤치호 차이는 없습니다. 있다면, 러셀은 뻗어가는 영국 귀족 자제로 태어났고, 윤치호는 망해가는 조선 귀족 자제로 태어났다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국유본론으로 말한다면, 만일 국유본이 영국이 아닌 조선을 중심으로 택했다면, 오늘날 인류는 버트런트 러셀이 어떤 종자인지 모를 것입니다. 반면 세계인들은 윤치호 천재성을 찬미하고 있겠지요.

   

아무튼 이야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시다. 왜 이들은 헤어졌을까요?

   

김종화 :

원자력이군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원자폭탄. 그것은 당대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과학은 딩대 지식인들이 숭상하는 유일 종교였습니다. 하지만, 그 유일 종교가 저지른 것이 무엇입니까. 원자폭탄이었던 것입니다.

   

일본에 떨어졌지요. 이에 대해 일본인을 동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진한 생각입니다. 그들은 원자폭탄을 받을 만큼 국유본에게 특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일본인들은 한반도 전체가 수십 년간 국유본에게 받아야했던 고통을 단지 몇 년간 일부 지역에서만 받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세계 지식인들은 이런 한반도인 고통에 무감각하지요. 온통 히로시마에만 열중합니다. 왜 이럴까요? 세계 지식인들이 모두 미친 놈들이기에. 아닙니다. 그들은 미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국유본에게 세뇌를 당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국유본이 만든 허상에 놀아났던 것입니다. 과학이 진실하게 보였던 것은 과학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국유본이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 지식인들은 과학이란 허상에 탐닉했던 것입니다.

   

이미 이 시기부터 국유본 내부에서 과학은 기존 종교처럼 의심 대상으로 전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징후가 바로 버트런트 러셀과 비트겐슈타인의 이별이었던 것입니다.

   

바람둥이이자 국유본 기획에 따라 영국 노동당원이었던 버트런트 러셀 세습백작은 상당 기간 빅터 로스차일드와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버트런트 러셀 세습백작도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빅터 로스차일드에 반기를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버트런트 러셀이 영국 노동당증을 찢은 것이 그가 인류애적인 인물이어서?

   

아닙니다.

   

국유본 귀족, 버트런트 러셀은 너무 빠른 신세계 질서가 두려웠던 것입니다.

   

007 실제 주인공, 빅터 로스차일드는 신세계 질서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추진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진행이 빠르다 보니, 프랑스 혁명 때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버트런트 러셀이 어제는 혁명군 일원인 당통이었는데, 오늘은 버트런트 러셀이 단두대로 가는군요.

   

김종화 :

아, 이 말씀은?

이 글 원제목이 비정규직 해법을 우주론에서 찾는다였던가요?

평행이론을 기대했는데,

흡사 평행이론의 사회과학 버전을 읽은 느낌입니다.

   

인드라 :

당신은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한,

투쟁하십시오.

세상은 죽었을 지라도

혁명은 살아 있습니다.

   

   

비정규직 해법, 우주론에서 찾는다 국유본론 2011

2011/05/05 10: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301710

   

   

   

   

비정규직 해법, 우주론에서 찾는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5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267826

   

김종화 :

인드라 선생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인월리 선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배움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한 편으로 혼란이 오기도 합니다. 이러다 나조차도 신비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어떡하면 좋지요.

   

인드라: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 그림을 생각해보세요. 같은 크기이지만, 주변 영향으로 크기가 달라 보입니다. 착시현상을 통해 인간 경험이 주관적이고, 불완전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와 같은 착시 현상이 김종화 선생과 인월리 선생 사이에서도 이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선생이 인월리 선생에 끌리는 대목이 주로 물질적 욕망 부분에 있더라도, 그것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인월리 선생 글을 좋아하는 다른 이들보다는 사소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적은 비율이더라도 인월리 선생 글 중 신비적인 면에 일부 호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선생이 이러다 신비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전혀 신비적인 면에 끌리지 않는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지요. 가령 선생이 신비주의에 걱정이 크다 하지만, 만일 선생 주변이 신비적인 면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이들로 이루어졌다고 합시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선생 정신세계에서 신비적인 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떠하든, 그들은 선생을 신비주의자로 치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인월리 선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종화 선생과 소통하는 만큼 과학적인 면이 있습니다. 만일 인월리 선생 주변에 기존 과학을 모두 도외시하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인월리 선생은 그 집단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인간 경험은 주관적입니다. 객관적인 경험은 없습니다. 다만, 숱한 경험들 중에 그간 관습적으로 적당히 맞아 사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주관적 경험들을 주관적 경험들과 분리시켜 특별 예우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특별 예우를 받는 주관적 경험들이 어느 때부터 맞지 않는다면, 특별 예우를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처럼 선생은 인월리 선생에게 배움거리가 있다면 인월리 선생에게 배웁니다.

   

김종화 :

선생 말씀을 듣고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인드라 선생은 기가 강한 분이니 그 어떤 말을 들어도 중심을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저는 귀가 얇습니다. 이 사람이 이 말하면 그런 듯싶고, 저 사람이 저 말하면 또한 그런 듯싶습니다.

   

선생 말씀대로 제가 인월리 선생에게 배움을 계속하다보면, 인드라 선생과 달리 저는 그 특별 예우를 언제 그만둘 것인지 감을 잡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같이 수준이 낮은 사람이 그런 구분을 할 수 있다면, 제가 오늘날 이 모양 이 꼴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제 수준을 너무 높이 보시는 것이 아닙니까?

   

인드라:

하하하. 재미있는 말씀이십니다. 선생이 자세를 낮추고 경청하는 태도로 볼 때, 다른 이들보다는 수준이 높으십니다. 그건 그렇고, 선생 질문에 대한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입학식이나 졸업식을 보세요. 저는 그때마다 참 경이로운 경험을 합니다. 그 아무리 나이를 먹더라도 입학식을 하는 이들은 어디서나 젊습니다. 반면 유치원생도 졸업식을 하면 어딘가 어른스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20대까지는 졸업식을 하는 기분으로 살자. 그리고 30대부터는 입학식을 하는 기분으로 살자.

   

우리는 계속 늙어가나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젊어지는 과정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 늙어가는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그 과정이란 우리가 편의상 나눈 것에 불과합니다. 입학식과 졸업식처럼 말입니다. 입학식 때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반면, 졸업식 때는 모든 것이 익숙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은 입학식과 졸업식이 무한하게 교차하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하여 선생이 인월리 선생에게 감화를 받아 신비주의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그것이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을 믿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 대다수가 평생 신이 있나, 없나를 번뇌합니다. 아주 극소수 사람들만 확률적으로 자신 신념을 의심하지 않을 뿐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무신론자인가. 유신론자인가. 좌파인가. 우파인가. 보수냐. 진보냐. 남자이면서 내가 여성성이 강한 것이 아닐까. 여성이면서 남성성을 고민하는 이들 등등.

   

이에 대해 저는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이차원적으로 보지 말고, 차원을 높여 삼차원적으로 보자고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수준입니다. 높이입니다. 혹은 깊이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무신론인 사람과 무신론 - 유신론 - 무신론인 사람이 토론하면 후자가 더 힘을 발휘할 공산이 큽니다. 유신론인 사람과 유신론 - 무신론 - 유신론인 사람이 토론하면 후자에게 더 신뢰가 가는 편입니다. 이는 기회주의를 변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한평생 한 길을 가는 분들을 변호하기 위함입니다. 어떤 길을 꿋꿋하게 가는 분들은, 이미 마음 속으로 다양한 길을 걸어가셨기에 한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말하고 보니, 삼차원이 아니라 사차원인 셈인가요? 하하하.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이렇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면 나오는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 생각나시죠? 혹은 영화 '사랑의 블랙홀' 주인공처럼 시간의 장벽에 막혀 죽지 않는 삶을 산다고 상상해봅시다. 그리고 마음으로도 불륜을 저질러도 불륜이다, 라는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저는 그 말씀에 반대합니다. 마음으로 무엇이든 상상하자고 제안합니다. 마음으로 불륜도 저질러보고, 살인자가 되기도 하고, 영웅이 되기도 하고, 악당이 되기도 하고, 왕이 되기도 하고, 노예가 되기도 하고, 남자가 되기도 하고, 여자가 되기도 하고, 부자가 되기도 하고, 노숙자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그처럼 인드라망을 구축한다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김종화 :

부족한 제가 보기에, 인월리 선생이 노자라면, 인드라 선생은 아인슈타인 같습니다. 늘 기발한 말씀으로 우리를 안심하게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인월리 선생이 왜 뜬금없이 타임머신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인드라 :

인월리 선생 속을 누가 알겠습니까. 다만, 미루어 짐작하는 바는 있습니다. 이는 수의 기원부터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종화 :

수의 기원이라구요? 방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학생들 숙제 질문이 많네요. 대체로 쐐기문자에서 보듯 원시시대 때 사냥한 동물들을 표기하면서 숫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잘 기술한 것 같습니다.

   

인드라 :

잘 기술했습니다. 하지만, 현상을 기술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김종화 :

네? 그것이 무슨 말씀이신가요?

   

인드라 :

선생이 말씀하시듯 인터넷에서 말하는 수의 기원이라는 것은 경험적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오늘날 과학은 두 가지 유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실험과학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론과학입니다. 그런데 이론과학을 근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수가 아닙니다. 수는 고대서부터 특권층만이 향유할 수 있는 비밀이었습니다. 오늘날 스위스 비밀금고를 여는 암호와 같습니다. 혹은 미국 연방준비은행 회의와도 같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말합시다. 아이들에게 하나, 둘, 셋 하게 하면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가감승제 연산법칙을 이야기하면, 아이들 반응이 어떠합니까. 모르죠. 뭔 말인가 멀뚱멀뚱합니다. 가감승제 연산법칙은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학습해야 아는 것입니다. 만일 아이들에게 가감승제 연산법칙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영원히 수에 대해 무지할 것입니다.

   

이처럼 숫자 발명이라는 것은 인류 역사에 매우 혁명적인 사건입니다. 오늘날 잠정적인 가설은 중국이나 인도에서 숫자를 발명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는 한반도가 숫자 기원일 수도 있습니다. 왜인가요. 숫자 발명은 농경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제 소견이기 때문입니다. 농경문화에서 왜 숫자가 필요한가요? 엄밀히 말해, 수 개념이 왜 필요한가요. 농사란 수렵, 채집을 훨씬 뛰어넘어 계획적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측을 해야 했습니다. 야생동물을 수렵하고, 야생식물을 채집하는 데에도 계획이 필요했겠지만, 이는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가 된 것은 농경시대를 거치면서부터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중국과 인도에서 숫자 개념이 발생한 것입니다. 어쩌면, 한국 소로리에서 세계 최초 벼농사 흔적이 나왔던 만큼 세계 최초 숫자 개념은 한반도에서 발생했다고 추론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흔적들이 서양으로 이어져 동양문화를 흡수한 피타고라스 학파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김종화 :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숫자가 굉장히 특권적인 것 같은데요. 맞나요?

   

인드라 :

네. 그렇습니다. 특별 예우 맞습니다. 아무나 명곡을 만들 수 있다면, 왜 우리가 모차르트나 베토벤을 찬미할까요? 아무나 이론을 만들 수 있다면, 왜 우리가 아인슈타인이나 슈뢰딩거를 찬양할까요? 수학, 음악, 철학 사이에는 연관이 있습니다. 심지어 평등사회를 선전만 했던 스탈린 정권 치하에서도 과학자들은 우대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천재들이니까요.

   

근래 오바마가 한국 교육을 칭찬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인드라가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교육법만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유태인 엄마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인 엄마 교육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은 개 같은 민주화 정권 이후로 이런 풍토가 사라졌습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모두 지옥에서 최소한 백만 년을 고생할 넘들이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기꾼들이니까요. 이들은 늘 한국 학부모 탓을 합니다. 정확히는 한국 엄마 탓을 하죠. 왜인가요? 국유본 지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강남좌파 교육감들을 직선제로 해서, 강남좌파 교육감들이 저리 행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한국 엄마들을 죽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유태인 엄마들이 사니까요. 강남좌파 교육감들은 총살감입니다. 한반도인 정신세계에 대못을 박는 존재들입니다. 이완용만도 못한 놈들입니다. 인드라가 볼 때, 국유본이 한국인 천재성을 어느 정도 견제하려는 수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우석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과학자에 대한 특권 예우는 세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학자가 세습되나요? 세습되지 않습니다. 당대에서만 인정받을 뿐입니다.

   

보세요. 과학자들이 자신이 과학자 생활을 오래 하니까 과학자 생활을 세습시켜달라고 귀족 공기업, 재벌기업 노동자처럼 말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김종화 :

하하하. 인드라 선생과 인월리 선생 공통점을 방금 발견했습니다. 선생들은 사회에 대한 적개심이 굉장히 큽니다. 그것이 선생들 매력입니다.

   

다만, 전 별 관심이 없네요. 과학자가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면야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이지만, 지금은 과학자가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그 똑똑한 머리로 물리학과를 가고, 기계공학과를 가서 인생 조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보다 나쁜 머리로 변호사가 되고, 친일파가 되고, 악질친일파 재산반환소송 같은 것 승소해서 국유본 눈길을 끌어 나쁜 머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국회의원도 하고, '참 나쁜' 대통령이 되는 게 남는 장사가 아니겠습니까. 노무현 이야기라고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래서 다시 질문을 드립니다.

   

왜 이 세상은 글러먹었습니까.

   

옛날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지요. 제가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물리학 강의실에 들어간 기억이 생생합니다. 교수는 시간강사였습니다. 그 시간강사는 우주를 설명했습니다. 우주가 당구알과 같다고 말입니다. 그때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아무도 그 당구알을 큐대로 최초로 때린 존재가 누구인가를 묻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세대 물리학 교육만 이 따위인 것일까 싶어 약 한 달 동안 삼수할 생각을 하기도 하다 포기했습니다. 서울대 물리학 교육도 같다는 이야기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저는 대학교육에 아무런 미련을 지니지 않게 되고, 시위에 적극적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국유본에 이용당한 것이라 여깁니다만.

   

인드라 :

정말 좋은 질문이십니다.

   

그 시간강사가 뉴튼 세계관을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다 보니 무리를 한 것이군요. 선생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교육은 절대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학교란 공장입니다. 공장에서는 규격품을 양산해야 합니다. 선생처럼 아주 특이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선생과 같은 이들은 혼자 알아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선생 반발은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나, 관찰자에 대한 비중을 중시하는 양자역학 물리학 관점 대신 뉴튼 물리학 세계관만을 소개한 점입니다. 둘, 유기체적 세계관입니다. 가이아 지구에서 보듯 생물/무생물로 구분하는 근대 세계관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셋, 과학 기초는 물리학이죠. 이 물리학 토대에서 우리 일상이 이루어집니다. 그때 그 시간강사가 우주를 조금 더 멋지게 말할 수 있었다면, 한반도가 이미 통일이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김종화 :

방금 뜻밖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반발을 해석하는 데서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첫째, 둘째는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세 번째는 제 짧은 머리로 이해가 어렵네요.

   

인드라 :

네. 가감승제입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대목에서 고민할 수 있습니다. 왜 내가 이런 것까지 이해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신과 자연'이란 책을 쓴 그레고리 베이트슨이라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한 맑스 비판이 있습니다. 맑스 주장 중 핵심 주장이 있습니다. 끈을 잡아당기면 약한 부위부터 끈이 끊어진다. 여기서 누가 그 주체가 되는가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반면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정색을 하며 그것이야말로 맑스 가장 큰 실수라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도 아니고, 그레고리 베이트슨이 한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읽고, 또 읽은 결과, 그레고리 베이트슨 말이 옳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똑같은 혁명이라도 그것이 영국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한국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풍토라는 게 있습니다. 사상이란 그 풍토와 같이 수출하는 것입니다.

   

그간 고민해왔던 것이 그레고리 베이트슨 말과 함께 눈 녹듯이 녹으면서 든 생각은,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맑스의 합일점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맑스가 그리 말한 배경과 그레고리 베이트슨이 말한 배경이 다르기에 나온 것입니다. 맑스는 자신이 획득한 지식을 현실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대 분위기란 쓸모가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돈이 되기도 해야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에 인드라가 처한 현실과도 같습니다. 돈이 되어야죠. 쓸모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맑스가 그리 말했지만,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맑스를 기원으로 사회주의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예입니다. 만일 역사가 프르동이나 바쿠닌으로 시작하는 사회주의였다면 어떠했을지 상상해보세요.

   

그렇습니다. 누가 원조냐 하는 것이 인류사에서 중요합니다. 왜 당대에 맑스는 이를 부정했던 것이고,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왜 긍정한 것일까요?

   

시대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맑스 시대에는 아직 세계 주인이 국유본인지 불확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레고리 베이트슨 시대에는 세계 주인이 있었습니다. 국유본입니다.

   

김종화 :

머리가 복잡해지려고 하네요. 이쯤해서 원론적인 질문 좀 몇 가지 드립니다. 왜 현대물리학자들은 그리도 차원에 집착하나요?

   

인드라 :

비유하면, 차원이란 산이기 때문입니다. 산 고도가 낮으면 산 전체 지형을 파악하는데 방해물들이 많게 됩니다. 그래서 산 정상으로 오를수록 세상 모양새가 한눈으로 보이지요. 이를 사차원적으로 설명합니다. 길을 가던 어느 날 불쑥 도로에 이상한 물체가 출현했다 사라집니다. 일차원적 인간은 이차원적 현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차원적 인간은 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물리학자들은 보다 높은 차원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난제이던 숙제들을 풀 수 있으니까.

   

김종화 :

초끈 이론이라는 게 왜 등장했나요?

   

인드라 :

그간 물질론은 세상을 잘게 나누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원자로 구성되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헌데, 현대 물리학에서는 다양한 입자들이 출현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입자들이있다는 것은 그 배후에 더 공통된 것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끈이론인 것입니다.

   

입자론에서 막히면 파동론으로 가고, 파동론에서 막히면 다시 입자론으로 회귀하는 것이 그간 역사였으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말합니다. 인드라도 술에 취했어요. 다음에는 평행우주론 강의를 해볼까 합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827

http://bj3597.blog.me/110013236830?Redirect=Log

http://bj3597.blog.me/110013236916?Redirect=Log

http://blog.daum.net/goeomnk/7428469

   

인천소방:

고의적으로 불완전한 인식을 과대선전하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관측해야만 비로소 결정이 된다는 말은 숨겨진 차원이 있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이와 지연의 물리학 버전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영웅은 운명(결정)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관측되는 과정이다) "아이언맨~ 영웅이 바로 우리 옆사람이거나 나도 한번 어떻게 될 수도 있겠구나 순진하게 생각하는 순간 여러분은 낚인 겁니다. 경우의 수라고 하는 수많은 곁가지들은 줄서기 라인이군요.

   

국유본 :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저는 25살 대한건아입니다. 덧붙여, 저는 망가졌으며, 망가진 채로 실존하는 특성 없는 아이입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보는 시간은 매우 즐겁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흥미위주의 즐거움이라기보다, 철학 의학 심리학 [인간 탐구], 역사 종교 경제[사회 탐구] 호기심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쪽지 드리게 된 계기는 파천황기>가위눌림, LDS, 아이도저, 신비체험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279450 의 글을 읽고 난 후입니다. 저 또한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고 이것을 탐구 하다가 묻어 버렸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고 다시 탐구 하고자 생각이 들었어요. 신비체험의 조건은 이러하였습니다.

   

1. 한 가지 문제로 온종일 생각할 때

   

2.몸이 아주 피곤하고 외부의 강압적인 힘이 작용할 때.

   

저는 유아기부터 저를 몰아붙이는 경향을 있었습니다. 자신 주의의 모든 사건에서 "나는 왜" 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이상의 괴리감을 일치하려 부단히 노력 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활동 중에도 나를 탐구하는 생각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 탐구 현상을 객관적인 정보를 배제하고 제 주관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계속 탐구하며 최근까지 저의 세계를 스스로 구축했습니다. 그러므로 1번의 조건과 부합됩니다.

   

저는 울산 자동차공장 컨베어 벨트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공장에서의 일은 단순 기계적인 노동입니다. 더군다나 어렸을 때부터 어떤 활동을 하던지 생각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았는데, 기계적인 노동이었으므로 종일 문제를 탐구하기가 더욱 쉬웠습니다. 야간 8시부터 2시간 일하고 10분 쉬고 다시 2시간 일하고 1시간 내지는 30분 쉬고(식사) 다시 두 시간 일하고.. 반복했어요. 더군다나 저의 역할은 쌓인 제품을 대차에 실어서 지정된 장소에 입고하는 다소 힘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2의 조건과 부합됩니다.

   

저는 밤 00:30분부터 1:00까지 선잠을 자곤 했어요. 그때 가위를 눌리곤 했는데 10분 잠이 들고 가위눌리고 깨고 10분자고 가위눌려서 깨기를 반복했어요. 30분만 자야 된다는 압박과 나를 탐구하는(탓하는) 의식이 자면서도 이어졌으니까요. 제 경우는 연기로 감싸여져 있는 악마같이 보이는 상반신이 누워있는 제위로 위치하여 저를 노려보고 있었어요. 신기한 것은요. 제대로 잠도 못 잤는데. 자다 깨기를 두 번이나 반복했는데도 가위 눌린 후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 겁니다. 저는 이 현상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자동차 생산 노동과 함께 이 현상이 사라져 묻어 두었습니다만 인드라님의 글을 읽고 다시 탐구하려고 합니다.

   

인드라님. 앎이란 정말 유익한 것일까요? 저는 인드라님의 글을 읽고 많은 부분의 고뇌가 해소 되었습니다. 물론 인드라님의 글을 읽을 환경과 객관적 팩트를 읽을 단계까지 저 스스로 구축했지만. 객관적인 눈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착각이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착각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팩트에 근거 한다 하여도 팩트를 초월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자신이 희미해지고 자기 자신에게 겨누던 창을 사회에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파멸로 이어집니다. 죄송합니다 인드라님께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두서없이 쓰게 되었어요."

   

   

"뇌파는 알파, 베타, 세타, 델타파가 있다. 평상시에는 베타파가 나오며, 명상을 하면 알파파가 나온다. 그리고 비몽사몽 선잠을 잘 때는 세타파, 깊은 잠을 잘 때는 델타파가 나온다. 우리가 꿈을 꾸는 때는 세타파가 나올 때다.

   

인간은 잠을 자지 않고서도 세타파가 나오게 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이 술, 담배, 커피, 마약 , 약물 등이 아닌가 싶다. 세타파가 나오면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증진되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며, 길 찾기, 호기심, 집중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채택하기도 한다.

   

과연 그런가. 그렇다. 나는 청소년 시절, 대부분 선잠을 잤으며, 똑같은 꿈만 많이 꾸었다. 또한 가위눌리기를 많이 당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는 가위눌리기를 즐기게 되었다. 의식적으로 가위눌림을 당해보기도 했다. 가족들은 안다. 내가 청소년 시절에 도사짓거리하면서 방안에서 꼼짝 않고 도 닦았다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습관을 강화하다 보면 일순간 우습게도 약간의 투시력이랄까 그런 것이 발생하는 듯도 싶다. 마치 내 자신이 엄청나게 작아지거나 혹은 커지는 느낌이랄까. 말로 형용할 수는 없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맹목을 피해야 한다는 게다. 방법론적으로 순간적으로 무언가를 믿어야 하지만, 어디까지만 도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일 도구가 아니라 목표로 보이는 순간 무협에서 말하는 소위 주화입마에 빠지고 만다. 극히 조심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신기하게도 대학에 와서 중지되었다. 이상한 일이지만.

   

이 당시 나는 수에 관해 재미있었다. 나는 수학을 잘 한다고 착각을 하기도 했다. 당시 영어는 성문영어, 수학은 정석이었다. 나는 정석 참고서 한 문제 풀면서 그날 하루를 보내기를 즐겨했다. 잘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아했다. 해서, 인문계열이 아닌 자연계열에 간 것이다. 민도 이 점에서 나를 닮았다. 기본 이해만 갖추면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다만 구구단을 못 외우는 단점이 있다. 이조차 나를 닮았다. 해서, 수를 가지고 이리 저리 장난을 쳐보고는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이것이 오래 전에 피타고라스라는 이가 고민한 대목이었던 게다. 지금부터 이천오백여년 전에는 공자, 노자, 부처, 그리스 자연철학자들, 피타고라스 등 기라성 같은 이들이 동시적으로 출현하였다. 나는 과연 이것이 우연인가 생각해 본다. 혹시 어떤 사건이나 자료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 것이 아닐까. 이를 각 지역 특색에 맞게 나름대로 성찰을 도출한 결과가 아닐까.

   

하여간 이 짓거리 좀 하게 되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다음 단계가 현대물리학이니 아인슈타인이니 하는 것과 SF 탐닉인 게다. 여기서 청년 시기까지 이어지면 뉴에이지로 빠지게 마련인데 나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대학에 오자마자 운동권 탓에 관심이 사회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 기본적인 삶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알아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깨달음을 얻은 주인공이 물적 제약에서 자유로운 이치이겠다. 이제야, 올해 들어서야 나는 운동권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감방에 갔을 때 일차로 감지하였고, 유럽여행 맑스 기념관에서 이차로 감지하였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글쓰기와 같은 것인가. 나를 버릴수록 세상을 얻는다.

http://www.cowhiterose.net/bookinside/bookinside_list.htm

   

무지개요정 통통에도 보면 생명의 나무가 등장한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문성호는 뉴에이지적 이론을 섭렵하여 책을 내었는데 절판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 사이트에서 전문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카발라 생명의 나무에서 아누와 초끈 이론까지. 내용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정리가 쉽게 된 편임을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뉴에이지적이라 하여 독실한 기독인을 자처하면서 움찔하는 분이 있을 게다. 걱정하지 마라. 누구보다 뉴에이지에 관심 많은 이들이 목사나 신학생임을. 프랑스혁명의 숨은 주역 조제프 푸쉐나 스탈린이 어디 출신일까. 게다가 니체는 목사의 아들이지 않던가. 내 취향을 말한다. 변두리에 취향이 있다. 운동권 날라리, 성당 날라리, 개신교 날라리, 이슬람 날라리를 좋아한다. 그처럼 뉴에이지 날라리도 좋아한다. 흠뻑 빠진 뉴에이지스트는 곤란인 게다.

   

카자르사전에 따르면, 하자르 왕국에는 왕이 둘 있다 했다. 카간과 베이. 예서 카간을 뽑는 것이 흥미롭다. 베이가 카간이 될 재목을 뽑아서 '끈'으로 목을 죈다는 것이다. 숨이 막힐 쯤에, 즉 비몽사몽 할 때쯤에 묻는다는 것이다. 왕 노릇을 언제까지 할래? 얼마라고 말한다면, 그때까지 왕을 시킨다는 게다. 만일 그 이전에 죽으면 다행이지만, 말한 것 이상으로 카간이 살면 살해한다는 게다.

나는 꿈을 꾼 적이 있다. 나는 윤회를 거듭하였고, 그때마다 베이 역할을 한 칼맨이 나를 왕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늘 칼맨에게 죽임을 당했다. 난 칼맨의 얼굴마담이었던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00397279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다. 죽기 일보 직전에 가서 하는 말은 상대에게 진실하게 보인다. 마치 꿈처럼. 또한 창조성이 가장 빛을 발할 때다. 하자르 왕국의 왕 추대 의식은 인간 의식을 무섭도록 파고들어 만든 제도로 보인다. 또한 아무나 뽑는 양식은 오늘날 티벳에서 달라이라마 뽑는 방식과 유사해 보인다.

   

그럼에도 이 모든 것임에도 현 시점에서 이 일화가 전하는 교훈은 무엇일까. 공포다. 당신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순응한다면 제한된 자유와 권능을 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기고만장할 것이다. 따끔한 훈계가 필요하다. 죽음과도 같은 순간을 맛보아라. 주가폭락! 그러나 그대를 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단지 그대를 보다 길들이기 위함 다름 아니다. 약점이 너무나 많은 그대를 사랑한다. 원칙에 딱 부합한다.

   

카자르 왕국에서는 두 강이 있는데 하나는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강이며, 다른 하나는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는 강이라고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6502660

   

   

역사란 미래 인류가 만드는 소설이다 국유본론 2011

2011/05/04 05:12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222739

   

   

   

역사란 미래 인류가 만드는 소설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4

   

김종화 :

인월리 선생. 이회창은 보수우파 정치인이고, 자유선진당은 보수우파당입니다. 보수우파 정당이어서 야당 연대 운운할 때도 야당들이 배제하는 정당입니다. 헌데, 이번에 한 - EU FTA 비준에 밀실야합이라고 반대하고 나섰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03&aid=0003836737

   

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짧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인월리 :

보수우파다, 진보좌파다 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일 뿐입니다. 어떤 이는 백인 대 유색인종으로 볼 것이며, 어떤 이는 남성 대 여성으로 보며, 또 어떤 이는 종교로 분간할 것이며, 또 어떤 이는 자산 상태로 구분할 것입니다. 이런 구분 왜 할까요. 살아남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떼로 살았습니다. 떼로 살다 보니 역할 분담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여, 인간은 원시 시대부터 해왔던 역할 분담, 혹은 분업에서 형성되고 고착된 인간 본성을 거의 고스란히 오늘날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일본인들이 후쿠시마 출신 사람들을 은근히 왕따를 시킨다고 합니다. 은근 왕따가 더 무서운 건 겪어본 사람들이 더 잘 알 겁니다. 왜 인간은 같은 인간을 왕따를 시킬까요? 비이성적이기 때문에. 아닙니다. 생존이죠. 일부 일본인이 겉보기에 예의바르고 착하게 보이는 이유는 전적으로 생존 때문입니다. 해서, 한국에서도 한 세대 정도만 김일성 정권처럼 행한다면 한국인도 일본인처럼 될 것입니다. 하고, 그 정당성을 위해 이전 역사를 조작하겠지요. 강조하지만, 오늘날 일본인이 알고 있는 자신들 선조 예는 불과 백 년 전 역사에 불과합니다. 그 과정을 세뇌시키니까 마치 일본인이 본래부터 그런 것인양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본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헌데, 왜 다들 이 문제를 침묵하지요. 그렇습니다. 전체 그림을 국유본이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월리는 말합니다. 인간은 세 가지 방식으로 인류애를 표현한다고 말입니다.

   

하나, 영웅이요, 메시아입니다. 독특한 지혜와 특출난 능력으로 수만, 수백만을 구원합니다. 고대와 중세에 이르는 세상입니다.

   

둘, 1970년대 이전 시대의 부르주아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본주의 시대를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기브 앤 테이크 때문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가 뭡니까. 주고받는 것 아닙니까. 계약이죠. 계약, 혹은 거래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양자가 계약 시점에서는 서로 만족해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말이지요. 헌데, 오늘날 부르주아, 아니 이 부르주아들을 주도하는 국유본은 '기브 앤 테이크' 세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무엇이든 교환할 수 있는 세상 말입니다.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가 이랬습니다.

   

셋,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부터는 달라집니다. 인월리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차연이다. 차이와 지연이다. 영웅적으로 차이화하고, 비겁한 대중을 활용하여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세상은 왕따를 시키는 주류와 왕따에서 벗어나려는 비주류의 투쟁으로 바뀝니다. 개별 인간들을 봅시다. 잘 난 인간은 전체 인간 중 1% 이내입니다. 대다수 95% 인간들은 못 났습니다. 이런 이들에게 필요한 이념은 무엇입니까. 줄을 잘 선다는 것입니다. 이해하십니까. 줄입니다. 라인입니다.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도자만 생각할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무뇌아 븅쉰 노빠 심리 상태를 연구해 봅시다. 이명박이 친일매국노 김지태 장학생이다, 라고 주장해봅시다. 이러면, 무뇌아 븅쉰 노빠들 반응은 어떠합니까. 이명박 비판이니까 닥치고 지지입니다. 진위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이 친일파라는 이야기잖아? 라는 것이 무뇌아 븅쉰 노빠 사고 수준입니다. 헌데, 알고 보니 노무현이 친일매국노 김지태 장학생이다, 라고 뒤늦게 수정한다고 합시다. 달라집니까.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허나, 인류사적으로 보면 이해가 가능합니다. 어차피 무뇌아 븅쉰 노빠로 사는 것이 이성적인 것과는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생존입니다. 오늘 동장이라도, 잘 하면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사외이사 자리를 딸 수 있는데, 오늘 너의 항문을 시험하겠다고 하면 고맙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뇌아 븅쉰 노빠 심리 상태인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 세계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95%는 힘을 중시합니다. 오늘 여론이 이명박이면 이명박인 겁니다. 내일 여론이 손학규이면 손학규인 겁니다. 하고, 자신들 역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누구를 죽여! 죽여! 할 것인가. 국유본이 방송 무대감독처럼 주문하면 대중이 알아서 우~하고 와~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입니다.

   

이명박을 죽여라! 와~ 손학규 만세다! 와~ 인월리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투쟁중이다! 우~

   

인류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식입니다. 내일은 자신이 그 왕따일지 모르는 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봅시다.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은 왜 한국과 유럽 FTA 비준을 반대하는 것입니까. 생존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왕따가 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헌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데, 왕따가 되지 않으려 한다는 데에는 이해하기 곤란할 것입니다.

   

겉보기에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은 같은 보수우파에게 왕따를 당하는 모양새인데, 왜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은 왕따를 자청하고 있을까요?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이 무슨 이익이 있지 않고서는? 그렇습니다. 세상은 현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은 껍데기뿐인 보수우파 구도보다는 국유본 구도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국유본은 세 가지 분파가 있습니다.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 삼각위원회 뉴라이트파, CGI 클린턴파. 이중 이회창과 자유선진당은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인 것입니다. 해서, 이번 한국과 유럽 FTA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근래 자유선진당은 론스타 문제에 대해 적극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소스, 어디서 나왔습니까. 네오콘부시파에서 준 겁니다. 최근 재보선 결과를 두고 이회창은 보수 단결을 주장했습니다. 이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지난 대선 때 이회창은 박근혜 지킴이를 자청한 바 있습니다. 네오콘부시파 대동단결인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네오콘부시파 근거지로는 천주교와 불교가 있습니다. 김대중, 이회창, 노무현, 정동영, 박근혜 모두 천주교와 깊은 관계입니다. 반면 이명박, 손학규는 개신교입니다. 이 차이를 잘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시기 이명박이 한나라당에서 대선후보가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한 행위가 무엇입니까. 천주교를 방문하여 추기경과 만난 것입니다.

   

한국은 다종교 국가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국유본입니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국유본은 좌우파 구분보다 종교 구분을 더 우선시합니다. 이를 잘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왜 인월리에게 정동영 종교 특보가 찾아왔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진보좌파? 이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허구적이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 망상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진보좌파란 진짜배기 악랄한 친일매국세력 과거를 은폐시켜주는 수단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우파란 순혈 애국지사들을 왕따를 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은 늘 한탄합니다. 왜 한국에는 진정한 보수우파가 없는가. 그건 국유본 때문입니다. 국유본이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분은 분노합니다. 왜 한국에는 제대로 된 진보좌파가 없는가. 그건 국유본 탓입니다. 국유본이 원하지 않습니다. 해서, 한국에서, 한반도에서 좌우파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김종화 :

인월리 선생. 선생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나는 늘 새로 태어나는 느낌입니다. 선생이 한마디 한마디를 할 때마다 나는 양파 껍질처럼 한없이 벗겨지는 족속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입니다.

   

당신 이야기가 얼마나 위험한 줄 아십니까. 님은 다른 지식인들과 다릅니다. 다른 지식인들은, 전문가들은 사실 여부만 확인해줄 뿐입니다. 반면, 님은 그 사실이 사실이기 위한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인식론적 혁명을 일으킵니다. 말하자면, 천안함과 천암함 차이입니다.

   

그뿐입니까. 님은 더 나아가 존재론적 전환을 요구합니다. 감당하기 힘듭니다. 가령 나는 그저 주식으로 조금 손해보다 본전을 만회하기 위해 인월리 글을 읽었을 뿐입니다. 이런 내게 인월리 이야기는 심히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나는 애인이, 친구가, 지인이 힘들었습니다. 고달프고 외로울 때, 아무도 당신 같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해서, 인월리 글을 읽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왜 내가 경제신문을 매일 읽어야 하고, 맑스나 데리다 철학도 연구해야 하고, 당신 글들을 졸졸 따라다녀야 하는 것입니까. 무엇보다 나는 신실한 사람입니다. 내가 무저갱에서 혼신을 다해 빠져나오려 할 때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 역시 무저갱에서 허우적대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지, 경계선에서 나처럼 부단히 애쓰는 당신을 보았습니다. 해서, 동료애를 느끼고 함께 가고자 했습니다. 헌데, 당신은 또 다른 무저갱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내 희망이 점점 작아집니다. 이 무저갱을 빠져나가려는 내 희망이란 정녕 헛된 것입니까. 말해주십시오.

   

인월리 :

인월리는 이제까지 나름대로 진실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리 살 것 같습니다. 해서, 많은 분들이, 진실에 목마른 분들이 과분한 관심을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해서, 이를 목자의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 비판적인 분들도 있겠습니다. 인월리가 자신에게 발생하는 기적을 떠넘기고자 발명한 것이 신이라고 말입니다.

   

솔직하게 말합니다. 무신론자인 인월리 입장에서, 누구보다 자기 정당화에 뛰어난 인월리 관점에서, 근래 인월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이해하기는 그 누구보다 인월리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해서, 책임 전가한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월리에게 발생한 일을 모두 신에게 떠넘기니까 마음이 편했습니다.

   

왜냐하면, 인월리는 그로 인해 여전히 평범한 인물로 남아 있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를 간파한 분들은 인월리 신관이란 것이 결국 도구론적인 신관, 인월리 이해타산에 따라 만든 신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인월리도 공감하는 바 큽니다.

   

문제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인월리도 그리 알았습니다. 허나, 점차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보세요. 인월리가 글을 쓴다 해서 국유본이 이리 긴박하게 반응하겠습니까. 정말로 이 정도로 위협적이라면 국유본이 인월리를 제거하거나 원천봉쇄하겠지요. 아니라면, 인월리에게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국유본도 감히 건들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월리 자신도 모르는 것 말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헌데, 가끔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만,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인월리는 수십 년간 무신론자로 살아왔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앞으로도 무신론자로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 인월리 삶이 최근 수년간 국유본론에 집중하면서 무신론자 입장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특정 종교에 입문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인월리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것은, 세상은 물질적으로만 파악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인월리를 신비주의로 타락했다라고 비판해도 좋습니다. 감당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니까요. 모르는 것을 어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인월리도 지금 인월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근래 몇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먹는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술만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김종화:

선생 말을 들을수록 더 세상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만일에, 만일에 말입니다. 선생께서 정녕 우주와 세상과 통한다면, 지금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입니까.

   

인월리:

인월리는 모릅니다. 다만 믿습니다. 꿈에서 본 세상이 있습니다. 말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세상이 가능한가 그런 회의를 꿈에서 품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세계에서는 만들 수 없는 세상입니다. 이런 의문이 가끔 듭니다. 인류 역사에서 현자로 살다 간 분들 말입니다. 그분들이 혹 인월리처럼 꿈에서 정말 멋진 신세계를 본 것이 아닐까. 하고, 그 세상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 살다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하면, 왜 실패로 돌아갔을까요. 그 꿈이 말이지요. 정말 행복하고, 완벽한 세상이다, 라는 것만을 느끼게 해줄 뿐이기 때문이지요. 헌데, 구체적이지 않아요. 그것이 인류 역사에 등장하는 현자들 문제가 아닐까. 희미한 추억만을 근거로 여백까지 완성하려니 실패이지 않았는가. 해서, 인월리는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요. 이것이 신의 시험이라면, 즉, 인월리에게 단지 어설픈 윤곽만을 제시한 것이라면, 그것이 신의 뜻이기도 하다면, 인월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선지자들이 많이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설픈 것을 말하느니 은둔할까. 아니면 신의 뜻을 헤아려 설파해야 하나.

   

현재 인월리 입장은 이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구요. 어설픈 것을 말하느니 은둔하자는 입장이 강해요. 허나, 인월리 욕망이 아니라 어떤 힘을 느껴서 나름 말하는 장이 인드라 블로그입니다. 인월리가 요즘 강하게 느끼고 있어요. 다시는 카페 활동 같은 것 하지 말라는 힘을 느낍니다. 인월리가 나름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는 면이 있는데요. 이런 걸 잘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끝, 세상의 너머를 늘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사춘기 첫째 아들과 늘 말다툼하는 것을 보면 인월리도 보통 아빠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사춘기 첫째 아들도 하늘을 보고 싶다 하고, 인월리도 하늘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왜 둘은 평행선을 달리는 것일까요.

   

요즘 드는 생각은 미래 인류가 타임머신을 발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월리는 UFO를 거의 믿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국유본이 기획한 세계정부를 위한 떡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허나, 아주 희박한 확률로 UFO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다만, 먼 외계에서 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미래 인류입니다.

   

인월리 생각은 이래요. 미래 인류가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역사를 조작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역사란 과거에 존재한 것이 아니라 미래가 만드는 것이란 거죠.

   

해서, 오늘도 이상한 체험을 했어요. 인월리야 그것이 인월리 주문 때문이라고 애써 자위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러면서도 뭔가 인월리 주변에 상서로운 기운이 있다는 것을 간혹 느낍니다.

   

믿거나 말거나.

   

김종화:

인월리 선생. 정말 터무니없군요.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는 원칙에 따라 애써 선생 말을 경청하였는데, 결론이 타임머신입니까.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군요. 그 어떤 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정말 이것이 전부인가요. 전부라면, 실망스럽군요.

   

인월리:

사실 저도 실망스럽습니다만, 사실 이렇습니다. 물론 반전할 카드야 있습니다. 김종화님처럼 이성적인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팩트를 보여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시 말해, 김종화님과 같은 이성적인 분들 특징이 이렇잖아요. 인월리가 주장하는 사상, 체계, 시스템, 이념 등 전체론적인 데에는 하등 관심이 없다. 오직 관심이 있는 것은, 그간 인월리가 주장한 수많은 것중 몇 가지가 현상에 부합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해서, 그것만 얻는다든가, 혹은 그런 효과를 내는 비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해서, 님들이야말로 누구보다 인월리에 긍정적입니다. 어차피 인월리를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인월리 단점보다 장점을 중시할 것입니다. 그래야 더 이익이니까.

   

헌데, 지금처럼 인월리가 믿어라 노선으로 가면 누구보다 황당한 것이 김종화님같은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면, 알면서도 왜 이럴까요.

   

인월리 답변은 이렇습니다.

   

모릅니다.

   

   

세계최대선물옵션시장과 인월리 국유본론 2011

2011/05/03 02:46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144706

   

   

   

세계최대선물옵션시장과 인월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3

   

국유본이 왜 인월리에 큰 관심을 지닐까. 이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있을까. 있다. 국유본이 인월리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파생상품 시장 때문이다.

   

"국내 파생상품 시장이 거래량 기준으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이 국내 시장에서 리스크 관리와 대체투자 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생상품은 1996년 5월 3일 개설 첫해 당시 하루 평균 거래량이 4000계약이었지만 올해 4월말 현재 1713만9000계약으로 4285배 늘어났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1574억원에서 64조1975억원으로 407배 성장했다.

   

파생상품 거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한국 파생상품 시장의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거래소의 파생상품시장 전체 거래량은 37억5200만계약으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럽 파생상품거래소(EUREX)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각각 18억9700만계약, 16억5600만계약으로 2, 3위에 올랐다.

   

상품별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상장된 파생상품의 수는 지수·주식의 선물·옵션, 외환 선물·옵션 등 모두 15개. 이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코스피200지수옵션이다.

   

코스피200지수옵션은 지난해 무려 35억2590만계약이 거래되며 세계 주가지수 옵션 상품 거래의 69%를 차지했다.

   

지수 옵션 외에는 코스피200지수선물(6위), 미국달러선물(6위), 주식선물(6위), 3년 국채선물(10위) 등이 세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파생상품 투자자 역시 다변화했다. 개설 초기에는 기관의 비중이 컸지만 현재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함께 시장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1996년 증권·선물의 비중은 81.4%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30.4%로 줄었다. 대신 1.9%이던 외국인이 34.4%로 늘었고, 12%이던 개인도 33.3%로 불어났다.

   

거래소는 이 같은 파생상품시장의 성장을 3단계의 시기로 나눠 설명한다. 1996년 코스피200선물, 1997년 코스피200옵션, 1999년 미국달러선물·3년 국채선물을 잇따라 상장하며 거래량을 늘렸고 20032007년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로 이원화됐던 시장구조를 통합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2008년 주식선물·돈육선물, 2010년 미니금선물 등 신상품을 상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앞날이 밝은 것만도 아니다. 대내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와 독일증권거래소가 합병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거래소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현재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세력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정치권의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방침도 고민이다. 거래세가 도입된다면 국내외 투자자들의 '엑소더스'(탈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파생상품 시장이 투전판으로 변질되고 있는 점도 풀어야 한다. 지난해 11월 외국계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옵션과 현물시장을 연계해 벌인 시세조종으로 '옵션쇼크' 사태를 발생시킨 게 대표적인 예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동성지수선물 상장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해외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해 해외연계시장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110502151052&cDateYear=2011&cDateMonth=05&cDateDay=02

   

한국 시장은 세계 최대 파생시장이다. 근래 SK 최태원이 파생 투자로 일천억 원을 잃었다고 해서 화제였다. 인월리가 보기에는 서태지 이슈만으로는 물타기가 어려워 만든 떡밥으로 보고 있다. 무엇을 위해? FTA이다. 선거 결과에 떠들썩할 때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 수많은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소리 소문없이 FTA를 처리하려다가 인월리한테 발각된 것을 보라. 지금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 국유본 지시를 받아서 처리해야 하긴 하는데, 욕 안 먹고 처리할 생각에 저리 친일매국노 김지태 짓거리를 하는 것이다. 인월리 입장은 간단하다. 혁명해서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놈들 재산을 모두 국고 환수하여 한반도 통일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이쯤하고, 최태원이 한국 선물옵션시장에서 돈을 잃었는지, 아니면 해외선물을 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중요한 건 한국 시장 규모가 엄청 커졌기에 한국 선물옵션시장에서 일천 억 원 정도는 너끈히 소화한다는 것이다. 최태원 같은 이가 일천억 판돈 들고 나타나면, 전 세계 헤지펀드들이 호구 나타났다고 정보 다들 주고받는다고 한다.

   

작년만 해도 일일 거래액이 57조 정도였다. 헌데, 올해는 64조라는 것이다. 일일 거래액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 감이 잡히지 않는 분이 있을 듯싶다. 2011년 정부 예산액 규모가 309조원이다. 일일 거래액이 정부 예산액의 1/5 수준인 것이다. 2010년 한국 GDP는 1,172조원이다. 일일 거래액이 GDP의 1/18 수준이다. 인천공항 건설비는 대체로 5조원에서 7조원대로 잡는다. 평균 6조원대로 한다면, 일일 거래액이 인천공항 건설비 열 배 수준이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비가 10조원 추산되는데, 그래봐야 일일 거래액과 비교하면 신공항 건설비 6배 수준이다.

   

최태원 일천 억 원 정도는 껌값으로 보인다.

   

하면, 여기서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왜 국유본은 한국 파생시장판을 이토록 키운 것일까. 지금까지 보자면, 국유본이 홍콩 반환 이후에 대안으로 서울 시장을 택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홍콩물고기라는 작명처럼 한동안 홍콩에 거점을 둔 국유본 세력들이 한국 시장을 많이 지배했고, 그에 따라 한국시장이 홍콩시장과 연동하는 경향이 많았다. 다만, 지금은 한국 시장 규모가 커지고, 여러 세력들이 들어와 있기에 한국시장이 세계 선물옵션시장 풍향계로 움직이고 있다. 물론 홍콩 반환 이후로도 홍콩 금융 산업이 딱히 달라진 바는 없다. 중국 공산당도 어차피 국유본 지배하에 있기에 별 문제는 없다. 핵심 국유본은 상관이 없다. 허나, 판돈을 키우려면 보따리 장수들도 불러들여야 하는데, 이 보따리 장수들에게 예전처럼 홍콩이 매력이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IMF 체제로 무한대로 열려진 시장이다. 환금성이 굉장히 좋다. 안전하다. 고수익이다. 이머징마켓에서 한국만한 시장이 없다. 선진시장으로 그간 한국이 편입할 수 없었던 것은 한국이 자격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국시장을 대체할 이머징마켓이 없기 때문이었다. 한국을 제외하면 이머징마켓 수익률을 대폭 조정해야 할 정도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엇인가. 파생시장이 커지는 데에 인월리가 크게 반대하지 않겠다. 이는 현 한국파생시장에서 외환시장 몫까지 다 합친 셈이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원화가 역외시장인 NDF가 아니라 개인도 가능한 FX마진거래에서 주통화로 채택한다면 한국 파생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세계 파생시장 큰 흐름은 외환시장이기 때문이다. 인월리는 그간 이 문제를 꾸준히 주장했기에 이쯤하겠다.

   

다만, 인월리가 강조하는 것은, 파생시장이 크는 만큼 현물 주식시장도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현물 주식시장 일일 거래액이 5조원에서 10조원 규모이다. 일일 거래액이 60조원대라면, 현물 주식시장 일일 거래액이 최소한 20조원을 넘어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인월리가 보기에 코스피 지수가 4000쯤 가야 정상이라는 것이다.

   

헌데, 현물 주식시장은 그대로 두고, 파생시장만 키운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적당한 균형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월리는 혁명적인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인드라의 교육 혁명 제 11공약은 교육 예산 혁명이다. 교육 예산은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하나인 선물옵션시장에서 거래세로 3%로 책정한다. 2008년 하루 약 35조원이 거래되는 만큼 현행대로 해도 하루 1조원을 거둘 수 있다. 일 년에 거래일 200일 정도로 잡아도 200조원이다. 참고로 2009년 교육 예산이 42조 원 정도 된다. 현 GDP의 3% 정도이다. 해서, 현 교육 예산과 비교하자면 5배 규모다. 2008년 한국 GDP가 1조 달러이고, 현 환율 1300원으로 적용하면 1300조원이므로 GDP의 15%이다. 교육 예산은 점차 증액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거래세율을 최대 10%까지 더 높인다. 이외에도 예산 마련할 데가 엄청나게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급여에서 교육비 지출이 제로가 되도록 할 것이다. 국가의 교육 정책 목표는 학부모가 아이들 교육을 위해 단 한 푼도 사비를 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의 교육 정책 목표를 모든 국민이 아이가 한 명이라도 있어 인생이 행복하다고 여기게 만들 때까지 교육 정책을 부단히 변화시킬 것이다."

교육혁명 12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9894006

   

이 문제를 본격 제기한 것은 한국에서 인월리가 최초이다. 해서, 국유본이 급당황하여 2009년초부터 인월리를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이 시기 이전까지 어느 검색엔진으로 검색해도 인월리 글이 뜨지 않았다. 검색할 수 없었다. 허나, 이 이후로는 검색하면 인월리가 올라왔다.

   

인월리 거래세 발언 이후 정치권에서 심심찮게 거래세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금융권에서는 거래세 반대 움직임이 있기도 했다. 인월리 기조는 변함이 없다. 다만, 거래세율을 3%라고 했던 것은 상징적인 숫자였다고 할 수 있다. 1/10인 0.3%로도 얼마든지 조정 가능하다. 또한 중요한 것은, 거래세 용도를 어디에 쓰느냐이다. 무상 교육에 쓸 것이다. 인월리가 판단하기에 무상급식 정책은 국유본이 한국을 엿 먹이려고 지시한 정책으로 보고 있다. 쓸 데 없이 예산만 잡아먹게 해서 정부, 공공기관 부실화를 유도하는 정책으로 본다. 인월리가 볼 때, 현 몇몇 교육감들은 총살감이다. 반역죄를 물어서 총살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인월리는 교육 예산으로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 실업도 극복하면서, 무상 교육을 현실화하는 데에 초점을 둘 것이다.

   

현 시기는 매우 위중한 시기이다. 한반도 통일이 빠를수록 좋다. 십년 내 찾아올 대공황에서 한반도가 살아남을 길은 한반도 통일밖에 없다. 국유본에게 압력을 가해서 한반도 통일을 만들어야 한다. 국유본은 힘이 있다. 당장 내일이라도 김정일을 사살할 수 있다. 국유본이 능력이 없어서 한반도인의 암적 존재, 김정일을 놔두는 것이 아니라 국유본 충견, 김정일이 쓸모가 있기에 저리 방치하는 것이다.

   

이런 인월리 요구에 국유본은 입장을 확실히 했다. 인월리는 CIA국장 출신 국방부장관 첫 사업으로 김정일 제거를 요구했는데, 빈 라덴 제거로 정리한 셈이다. 아울러 국유본은 두 개의 전쟁 불가를 인월리에게 통보한 셈이다. 허나, 인월리는 서두르지 않겠다. 인월리가 여전히 부족하여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좀 더 노력해서 나은 결과를 내오도록 노력할 것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해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인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세계 최대 선물옵션시장이 한국에 있다. 선물옵션이 뭔지는 몰라도 최소한 평소에 경제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 않느냐 싶은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한걸레를 비롯한 친일매국수구반동찌라시인 한경오프엠 따위를 잊어라. 아무 경제신문이나 보자. 지금 한국에 있는 경제신문들 사정을 보면, 매일경제 등 1~2개 신문 빼고는 다 어렵다. 구독률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준 이하다. 과장 좀 한다면, 인월리 독자나 각 경제신문들 독자 규모가 비슷하다고나 할까? 사정이 이러니 경제신문이 흥미 좀 끌려고 가십 정치 기사 면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는 영세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독자가 많다면 정치 기사가 훨씬 줄어들 것이다. 심층 경제 분석에 정성을 다 할 것이다. 

   

   

하임 사반 : 메나찌 VS 인월리 국유본론 2011

2011/05/02 04: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76514

   

   

   

하임 사반 : 메나찌 VS 인월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02

   

"인월리 비판이 있자 메나찌는 경기에서 패배한다. 무리뉴는 2진급(?)을 내보내 경기에서 패배한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딴다. 겉보기에는 공평한 듯하지만, 전혀 공평하지 않다. 사소취대이기 때문이다. 78% 이익을 취하기 위해 22%를 버리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48038

   

"메나찌 비판하는 게 그리 거슬렀나^^! 국유본, 이것 욱기잖아."

북한, 아르헨과 친선 A매치 경기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8066063

   

세계일보는 네오콘부시 문선명이 운영하는 언론이다. 하고, 지난 시기 북한 대표팀이 브라질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일정을 짜는 등 역할을 많이 했다. 해서, 이 기사는 믿을만하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스페인처럼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즉, 네오콘 부시파라는 것이다. 예서, 국대 유니폼으로 분류를 해보자.

   

   

예서, 나이키는 엄브로를 흡수했다. 북한 브랜드는 본래 중국 브랜드인 ERKE였다가 이번에 이태리 LEGEA로 바꾸었다. 온두라스 브랜드는 스페인 브랜드 조마이다. 칠레 브랜드는 미국 브랜드 부룩스이다.

   

http://blog.naver.com/dopanysmith?Redirect=Log&logNo=1500468181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8699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427994

   

세계 스포츠용품 삼대 브랜드는?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이다. 역사는 간단하다. 아디다스는 축구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해왔다. 나이키는 농구공을 중심으로 확장했다. 헌데, 미국 4 : 유럽 4 : 그 외의 세계 2라는 국유본 78 : 22 법칙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뉴라이트 나이키가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 분야에서도 주류가 되기 위해 아디다스와 대결을 펼쳤다는 것이다. 위기상황에 내몰린 네오콘부시 아디다스가 CGI 클린턴 푸마와 화해정책을 내놓기에 이른다.

   

정리하자. 세계 스포츠용품 삼대 브랜드는 여전히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이다. 허나, 이는 78 : 22이다. 22 영역을 넘겨주어야 한다.

   

이 영역에서 누가 뛰고 있는가.

http://blog.naver.com/joungkjj?Redirect=Log&logNo=140120796638

   

신신산업 뿐만 아니라 휠라코리아도 있다. 이처럼 한국 기업들 역량은 뛰어난 편이다. 문제는 무엇인가. 품질이 아니다. 규모와 마케팅이다. 이 부분을 뛰어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해서, 메이저는 할 수 없다. 단, 22% 영역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하면, 대부분 A매치 성사는 인맥에 의한 상업적 고려를 통해 결정하는데, 뜬금없이 북한 대 아르헨티나 경기를 하게 되었나.

   

현재로서는 다른 변수가 없는 만큼 인월리 변수가 크다고 할 것이다.

   

변혁적 깽판주의로 세상을 바꾸자.

   

인월리 모토이다.

   

하임 사반(Haim Saban)은 누구인가?

   

http://en.wikipedia.org/wiki/Haim_Saban

   

하임 사반이 누구냐 하면 잘 모를 것이다. 허나, 파워레인저 운운하게 되면 아하! 그 사람? 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인월리 이웃 중에는 만화영화 감독이 있으니까.

   

"잡담은 루퍼트 머독과 나누고, 휴가는 빌 클린턴과, 파티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즐긴다. 지난 3월 미국 최대의 스페인어 방송국인 유니비전(Univision) 인수를 주도한 미디어 재벌 하임 사반(Haim Saban·62)을 두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감으로 손색없는 매력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록밴드 매니저로 시작해 투자회사 '사반캐피털그룹'의 회장 겸 CEO로 할리우드와 미 민주당의 큰손이 된 그의 남다른 역정은 이 같은 평가를 그대로 웅변한다.

   

사반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계 장난감 판매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6년 12세 때 '수에즈 전쟁'으로도 불리는 제2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포탄을 피해 이스라엘로 도피했다. 그의 가족은 전 재산을 뒤에 남겨두고 떠나야 했다. 사반의 아내 셰릴(Cheryl)은 "시어머니께서 프라이팬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배고픔과 가난에 대한 혹독한 기억 때문에 그는 "다시는 배를 곯지 않겠다"고 주먹을 쥐었다.

   

21세, 사반은 쇼비즈니스계에 몸을 던졌다. 이스라엘의 비틀스 격이던 4인조 남성밴드 '라이온스'의 매니저로 출발한 사반은 1983년 LA로 건너간 후 일본 만화영화를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했다. 만화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반이 자신의 회사 '사반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입한 일본 만화영화 '파워 레인저스'는 머독과 합작한 '폭스 키즈(Fox Kids)' 채널을 타고 미국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다. 2001년 디즈니가 폭스 키즈가 속한 '폭스 패밀리(Fox Family)'를 52억달러라는 거액에 사들이면서 사반은 15억달러를 챙겼다.

   

사반의 두둑한 배짱은 유럽 방송시장까지 넘봤다. 2003년 그는 독일 2위 민영방송인 키르흐미디어 소유였던 프로지벤자트아인스(ProSiebenSat.1) 인수에 앞장섰다. 당초 사반의 인수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프로지벤측은 협상 관련 안내서류도 보내주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사반은 디즈니 회장 마이클 아이즈너, 머독, 타임워너 회장 딕 파슨스 등이 달려든 인수전에서 최종 승리자가 됐다. 인수 직후 회사 개혁에 착수한 그는 직원들을 머독의 폭스뉴스에 보내 한 수 배우게 했다. 올해 초 사반은 자신의 프로지벤 지분을 4년 전 지불했던 가치의 5배가 넘는 주당 29유로에 매각했다.

   

불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히브리어에 능한 사반은 비속어를 자주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화 중 육두문자도 거침없이 내뱉는다. 그는 셈에 능하거나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잇따른 미디어 인수를 통해 성공에 대한 동물적 감각을 증명했다. 사반과 함께 유니비전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 사모펀드 기업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의 임원 조너선 넬슨은 "이제는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리더상(像)은 한 가지로 정형화되지 않는다"며 "하임은 예전보다 훨씬 흥미롭고 인간적인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기고자:신정선 산업부 기자 violet@chosun.com

발행일:2007년 05월 12일자"

   

하임 사반은 지난 2002년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단일 기부금으로 700만 달러를 제공, 사상 최고 기록을 지니고 있는 든든한 후원자다. 또한 하임 사반은 지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때도 오바마가 아닌 힐러리를 지원했다. 빌 클린턴과의 인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부시 재선도 돕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에 관심을 표명했다? 78 : 22로 보면 된다. 주로 뉴욕에 사는 유태인 78%가 미국 노예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은 100% 미국 노예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하면, 네오콘부시 지지 유태인은 무엇인가. 빛과 그림자라고 보면 된다. 네오콘부시 호주 출신 유태인 루퍼트 머독과 CGI 클린턴 이집트 출신 유태인 하임 사반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국유본인 것이다.

   

하임 사반, 그는 CGI 클린턴 계열인 것이다.

   

하면, 왜 그는 CGI 클린턴 계열이 되었을까. 이는 그의 이력 때문이다. 1980년대에 일본 만화영화를 미국에 수입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제이 록펠러다. 제이 록펠러는 데이비드 록펠러 황제의 명을 받아 일본 유학을 한 바 있다. 왜? 데이비드 록펠러는 일본과 유럽을 날개로 한 미국 중심 G3 삼각위원회라는 세계체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서, 일본을 키울 필요가 있었고, 일본을 잘 아는 인물들을 주변에 배치시켰던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카터였다. 해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괜히 큰 것이 아니다. 이전까지 미국은 상업 애니메이션, 유럽은 예술 애니메이션이었던 판도가 국유본 권력이 바뀌면서 허접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 일약 세계적인 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한류의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듯, 일본 애니메이션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국유본 덕분에 컸다.

   

하면, 단지 이것뿐일까. 그렇지 않다. 국유본 분파 중에 가장 대중문화에 적극적인 분파가 누구인가. CGI 클린턴 분파이다.

   

제이 록펠러의 언론관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796348

   

제이 록펠러는 왜 하임 사반을 후원하는가.

   

이런 제이 록펠러가 호감을 느끼는 이론가가 누구인가. 조지프 나이이다.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힘인 하드 파워(hard power)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강제력보다는 매력을 통해, 명령이 아닌 자발적 동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의 조지프 나이(Joseph S. Nye)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예컨대, 군사력에 의존했던 몽골이 피정복문화에 동화된 것과 경제제재 완화로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발사실험 중지 약속을 얻어낸 것 등이 있다. "

[출처] 소프트 파워 [soft power ] | 네이버 백과사전

   

해서, 인월리 독자는 기억할 것이다. 조지프 나이가 주일 미국대사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반발했던 것이 인월리였다. 결사 반대! 그랬더니 오바마 정부에서 조지프 나이 내정을 철회했다. 만세! 일본 측은 매우 절망했다. 이처럼 인월리는 음지에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아무튼 중요한 건, 제이 록펠러가 조지프 나이 이론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조지프 나이가 괜히 뜨겠는가. 제이 록펠러가 관심을 지니니까 뜨는 것이다. 그처럼 오늘날 경제학에서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이 각광을 받는 것도 제이 록펠러 관심사라고 보아야 한다.

   

해서, 제이 록펠러가 하임 사반에 흥미를 느꼈다고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하임 사반이 유태인이니까 성공한 것이 아니라 제이 록펠러가 관심이 있으니까 하임 사반이 떴다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하임 사반은 베이스 연주자였고, 빌 클린턴은 색소폰 연주자였다. 참고로 역대 한국 주미대사 중 가장 서열이 높았던 유태인 버시바우 대사는 취미가 드럼 연주였다. 아울러 역대 한국 주미대사 중 소프트 파워에 가장 열중했던 대사는 현 심은경 주미대사이다. 심은경은 이름도 한국명 심은경으로 했고 틈만 나면 한국 문화를 예찬했다. 월드컵 때는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응원에 나섰고, 주말이면 전통 한국 문화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다. 책도 냈다. 역대 한국 대사 중에 심은경과 같은 대사가 있던가. 없었다.

   

해서, 인월리는 요구했던 것이다. 차기 주미대사 역시 한국통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일본통, 중국통? 이따위 인선을 하면 인월리는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국유본이여. 한국은 살아 있다. 한국인이 국유본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에 철저해야 한다. 제이 록펠러씨, 한국을 만만하게 보지 마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삼각위원회 뉴라이트 데이비드 록펠러는 하드 파워에 치중한다면, CGI 클린턴 제이 록펠러는 소프트 파워에 주목한다. 오늘날 페이스북, 트위터가 인기를 끈 것은 제이 록펠러 덕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인월리는 제이 록펠러 전략을 이해한다. 차기 국방부 장관으로 유력했던 햄리 대신 파네타를 임명한 데서 알겠다. 국유본은 살아 있다. 제이 록펠러는 살아 있다. 마루타처럼 죽은 듯이 분석당하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분석당하는 순간 전자처럼 반발한다. 양자역학이다. 전자연이다.

   

전자연은 속도이다. 얼마만큼 빠르게 반응하는가가 관건이다. 예서, 속도하면 한국이다. 외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배우는 단어는 히딩크나 외인 노동자나 빨리 빨리이다. 제이 록펠러가 한국에 흥미를 느꼈다면, 바로 이 대목, 빨리 빨리이다.

   

인월리는 세상을 실시간 반응할 것이다.

   

그러하니 제이 록펠러여. 한반도를 하루바삐 통일시켜다오. 내일 당장 통일시켜다오.

   

하임 사반, 그는 열렬한 시오니스트.

   

"Saban, in a 2004 New York Times interview,[4] ascribed his interest in politics to his concern for Israel: "I'm a one-issue guy and my issue is Israel."

   

"이스라엘 로비의 영향력은 WINEP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5년동안, 친이스라엘 세력들은 미국기업연구소(Amercian Enterprise Institute, AEI), 브루킹스연구소, 안보정책센터(Center for Security Policy), 대외정책연구소(Foreign Policy Research Institute), 헤리티지재단, 허드슨연구소, 대외정책분석연구소(Institute for Foreign Policy Analyais), 국가안보문제유대연구소(Jewish Institute for National Security Affairs, JINSA) 등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싱크탱크들은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거의 채용하지 않고 있으며, 설사 채용한다 해도 극소수이다. 브루킹스연구소를 보자, 수년동안 중동문제에 대한 선임연구원은 윌리엄 캔드였다. 그는 공정하다고 평판을 받는 전 국가안보위원회(NSC) 관리였다. 하지만 현재 중동문제에 대한 브루킹스의 연구는 사반중동학연구소(Saban Center for Middle East Studies)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사반연구소는 이스라엘계 미국 기업인이자 열렬한 시오니스트인 하임 사반의 자금으로 운영된다. 이 연구소의 소장이 중동정책 연구라면 어디에도 등장하는 마틴 인다이크이다. 한때 비당파적 정책연구소였던 곳이 지금 친이스라엘 목소리를 내는 일부가 됐다."

http://blog.naver.com/yesls?Redirect=Log&logNo=130089408581

   

브루킹스연구소는 초당파적인 연구소라고 보통 말한다. 정확히는 국유본 분파 중 골드만파 계열이다. 해서, 하임 사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예서, 하임 사반이 이루어낸 일 중에 흥미를 끄는 사건이 있다.

   

하임 사반, 유럽 최대 미디어 시장 독일을 점령하다

   

하임 사반은 독일 민영 방송을 단숨에 삼켰다.

   

"ProSiebenSat1. AG사는 독일의 주요 민영방송사인 ProSieben과 Sat1.이 지난 2000년 여름 수평적 기업합병을 실시한 뒤 Kabel 1과 뉴스 전문 채널 N24와 같은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민영 방송사들을 계열사로 차례로 통합한 독일 최대의 민영방송 그룹이다. 그러나 지분의 50% 이상을 미국-이스라엘계 투자자인 하임 사반(Haim Saban)이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사반은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이러한 해외 투자자의 독일 방송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어 온 가운데 최근 독일 언론 재벌인 악셀-슈프링어(Axel-Springer) 출판그룹이 하임 사반으로부터 ProSiebenSat1.의 지분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올해 들어 민영방송 시장 구도가 또다시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하임 사반은 미국 TV 시리즈 방영물 <Power Rangers>의 성공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최근에는 Fox Family를 매각, 15억 달러의 수익을 낸 투자업자로, 당시 사반의 키르히 그룹 매입은 민영방송 도입 후 해외 투자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던 독일 방송 시장에 큰 충격이었다. 특히 독일 민영방송의 절반에 가까운 방송사 지분이 하임 사반에 잠식됨에 따라 거대 언론기업 합병은 정치권의 중대한 사안이 되어왔다. 자국 언론기업의 해외 매각이 향후 권력 유지를 위한 의견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반, ProSiebenSat1. 지분 매각 움직임

   

키르히 그룹 매입 이후 하임 사반은 지금까지 슈뢰더 총리를 비롯해 독일 정계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면서 당분간 자신이 소유한 방송사의 매각은 없을 것으로 밝혀 정치권을 안심시켜 왔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반 투자그룹에서 있은 사반과 독일 방송계 주요 인사들의 회동 이후 사반이 독일의 거대 언론재벌인 악셀 슈프링어 출판그룹에 ProSiebenSat1.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은 ProSiebenSat1. 지분의 12%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티아스 되프너(Mathias Doepfner) 악셀-슈프링어 그룹 총수는 향후 하임 사반의 ProSiebenSat1. 지분 50%를 매입해 대주주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단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입은 순조로울 것이라는 현지 방송계의 지적이다. 무엇보다 하임 사반이 되프너 총수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스라엘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도 되프너 총수가 사반의 신임을 얻고 있는 이유다. 되프너 총수는 사반에 대한 일종의 충성심을 공개적으로 표출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되프너 총수에 대한 하임 사반의 신임보다는 ProSiebenSat1.의 주가하락이 매각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ProSiebenSat1.의 주가는 지난해 17유로에서 올 들어 13유로로 대폭 하락했었다. 또 ProSiebenSat1.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3억 유로를 기록하는 데에 그쳐 목표달성 매출액보다 900만 유로가 적은 것이었다. 이 밖에 <The Swan>, <The Simple Life> 등 미국 방송 시장에서 성공한 TV 프로그램을 ProSiebenSat1.에서 방영, 독일 방송 시장에서 사세를 확장하려던 계획이 성취되지 않은 점도 ProSiebenSat1.를 매각하려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반투자그룹측은 이러한 지분 매각에 대한 추측과 전망을 근거없는 것이라며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회동을 일체 부인하고 있으나 이미 ProSiebenSat1.의 지분 매각을 위해 적당한 방송 사업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지난해 겨울 사반은 미국의 Viacom사와 물밑협상을 시도했었다. Viacom사는 독일 음악전문방송인 Viva Media사를 인수함과 동시에 MTV로 합병하여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반투자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각은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ProSiebenSat1.가 다른 방송 사업자에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이미 독일 방송 시장에 부분적으로 진출해 온 미국 General Electric사나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매입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GE사와 머독은 매입가로 이미 각각 30억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roSiebenSat1.를 인수하기 위해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제시한 액수는 15억 유로에 불과하다. 따라서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지분 매입에 회의적인 주장도 있다. 이 밖에 Disney사도 매입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먼저 RTL 그룹의 지분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매입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ProSiebenSat1. 매입 당시 사반은 약 700만 유로의 낮은 가격을 지불한 바 있다.

   

무엇보다 독일 민영방송 시장에서 RTL 그룹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키르히 그룹이 건재할 당시 키르히 그룹의 방송사였던 Sat1.의 지분을 부분적으로 매입해 방송 분야 투자에 첫발을 내디딘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이 ProSiebenSat1. 지분의 대량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경쟁사인 베르텔스만 출판그룹의 RTL 그룹 지분 매입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베르텔스만 그룹은 RTL 그룹의 지분을 뒤늦게 매입해 또 다른 거대 출판그룹인 그루너+야르(Gruner+Jahr)사를 매출액 경쟁에서 앞지르기 시작한 바 있다. 게다가 지난해 영국 Telegraph 그룹 인수 계획이 실패한 뒤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방송 분야 투자 의지는 더욱 고조된 상태다.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대표적인 신문은 독일 최대 발행 부수의 황색 저널인 <빌트(Bild)>지다. 그러나 지난해 슈뢰더 총리가 이 신문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총리수행기자단에서도 제외하는 등 <빌트>지는 현 집권 사민당과 마찰을 빚어왔다. 따라서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독일 최대 민영방송인 ProSiebenSat1. 지분 매입에 따른 실질적인 방송사 인수 시나리오는 현 정치권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악셀-슈프링어, ProSiebenSat1. 지분 매입 가능성 높아

   

그러나 ProSiebenSat1.의 방송 계열사인 Kabel 1과 N24를 감독, 관할하는 바이에른 주의 볼프-디터 링(Wolf-Dieter Ring) 주 매체기구(Landesmedienanstalt) 대표는 악셀-슈프링어 그룹의 ProSiebenSat1. 지분 매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은 바이에른 주 매체기구에 ProSiebenSat1.의 지분 매입이 아직 공식적으로 신청된 바 없으나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를 매입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이미 ProSiebenSat1. 지분의 12%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점유율을 증가하는 것일 뿐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링은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지분 매입을 통한 자본 집중 심의는 미디어 부문 자본집중조사위원회(Kommission zur Ermittlung der Konzentration im Medienbereich)의 소관업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악셀-슈프링어 출판그룹의 <빌트>지가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그룹이 언론의 독립성을 추구해 왔고, 특히 독일 문화를 반영하는 방송을 실시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는 게 주 매체기구의 논거다. 그러나 이는 미국 투자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미 거대 언론 권력의 행사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키워온 악셀-슈프링어 그룹이 하임 사반으로부터 ProSiebenSat1.의 지분을 매입해 실질적인 대주주가 되면 방송 시장 권력마저 장악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 시장 독점에 따른 사회적 의견 형성 독점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연방 차원의 방송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민영방송사의 설립과 인허가, 방송 내용의 심의, 시정 명령 등은 주 매체기구의 감독 권한에 속한다. 따라서 미디어 부문 자본집중조사위원회가 조사 심의한 내용을 관할 주 매체기구에 통보하면 주 단위의 매체기구가 해당 방송 사업자의 자본 참여 관계를 시정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Prosieben과 Sat1.을 각각 관할하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주 매체기구와 라인란트-팔츠 주 매체기구는 ProSiebenSat1. 매입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참조 : Der Spiegel 2005. 1. 30.

epd medien 2005. 2. 2.

www.prosiebensat1.com

   

작성 : 서명준(독일 통신원, mj_seo@hotmail.com)"

http://www.kbi.re.kr/report/trendview.jsp?book_no=210&book_seq=3316&menucode=3%2F1%2F1&midmenucode=2

   

http://www.kbi.re.kr/report/trendview.jsp?book_no=221&book_seq=3513&menucode=3%2F1%2F1&midmenucode=2

   

하빈 사반은 파산한 키르히 그룹을 인수하면서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최대 미디어시장인 독일에서 제왕이 된다.

   

예서, 키르히 그룹이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307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866

   

한국과 관련이 있다. 월드컵 중계권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소유하며, 방송중계권료가 FIFA의 예산수입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헌데, FIFA는 2001년 독일의 '키르히 미디어'에게 28억 스위스 프랑(약2조 2,000억원)을 받고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축구경기의 전 세계 중계권을 넘겼다.

   

월드컵 중계료가 폭등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2002년 한일월드컵 때부터이다. 왜? 유럽, 남미,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때, 관중 수입을 보충할 수입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중계권료가 폭등하여야 했다. 해서, 키르히 그룹은 네오콘부시 피파의 비밀그룹이 아니냐 의혹이 일기도 한 것이다. 즉, 피파는 키르히 그룹에게 폭리를 취하고, 키르히 그룹은 도산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문제는 이 당시 키르히 그룹은 이미 독일 미디어계에서 주도적이었다. 해서, 키르히 그룹이 M@A로 덩치를 크게 불렸다가 파산한다. 하고, 시장이 공황 상태에 빠졌을 때, 누군가 인수한다. 그것이 하임 사반이다. 하고, 적당한 시기가 왔을 때, 애국주의 열정에 불타오르는 독일 기업에게 매우 비싼 가격으로 되판다?

   

인월리는 현재 이 패턴을 깊이 연구 중이다. 이유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때문이다. 인월리가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이미 국유본이 알고 있을 것이다. 국유본이 대응책을 내놓기를 바란다.

   

추신 1: 근래에 하임 사반이 알 자지라 중동 방송을 인수하려고 했다. 이는 아마도 알 자지라가 네오콘부시 계열이기에 알 자지라 지분을 사들여 네오콘부시 시각을 약화시키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기획이 실패한 것일까.

   

"광산개발업계의 거물인 알렉산드르 마흐케비치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유대인 지도자 모임에서 국제뉴스 방송의 설립을 추진하는 초기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마흐케비치는 거대 광산업체인 '유라시안내추럴리소시즈코퍼레이션'의 공동 설립자로 미국 포브스지(誌)가 선정한 지난해 세계부호 순위에서 297위(37억 달러)에 올랐다. 그는 현재 카자흐스탄과 이스라엘 시민권을 동시에 갖고 있다. 마흐케비치는 "사람들은 전세계 언론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 정보만을 듣는다"며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해선 국제적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설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104/e2011040715280269760.htm

   

추신 2 : 국유본도 신기한 존재이지만, 인월리도 신비한 존재로 생각할 분들이 있겠다. 여러분 상상에 맡긴다. 인월리는 천국에 갈 것이다. 인월리는 인월리 운명을 직감하고 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인월리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늘은 언제나 인월리 편! 국유본으로부터 그 어떤 시련이 있어도 인월리 생각은 변함없을 것이다. 싸움은 시작도 안 했다. 

   

세계 인민이여! 인월리와 함께 혁명을!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분쇄하여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 이룩하자!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는 전 세계 인민의 꿈이다! 

   

   

사소취대 : 워렌 버핏 VS 인월리 국유본론 2011

2011/05/01 18:33

http://blog.naver.com/miavenus/70108048081

   

   

   

사소취대 : 워렌 버핏 VS 인월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월드리포트 11/05/01

   

사소취대(捨小取大) -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한다

   

인월리 비판이 있자 메나찌는 경기에서 패배한다. 무리뉴는 2진급(?)을 내보내 경기에서 패배한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딴다. 겉보기에는 공평한 듯하지만, 전혀 공평하지 않다. 사소취대이기 때문이다. 78% 이익을 취하기 위해 22%를 버리는 것이다.

   

가끔 인월리는 상상한다. 혹 타임머신이 미래에 정말 발명된 것이 아닐까? 오늘날 역사는 미래의 인간들이 과거로 돌아와 조작한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국유본은 어찌 이리 늘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일까? 국유본은 어찌 이리도 얄미울 정도로 알리바이에 철저할까?

   

국유본 분파 중 삼각위원회 뉴라이트 계열인,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별 것 없는 내부자거래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 일부에서는 워렌 버핏의 운도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했을 것이다. 허나, 이런 일은 월가 역사에서 비일비재한 사건이다. 또한 워렌 버핏만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세계 10대 은행들을 대상으로 비리 혐의를 조사중이다. 하면,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도마뱀 꼬리 자르는 정도 일처리가 될 것이다. 이는 국유본 은행 내부에서도 필요한 일이다. 꾸준하게 물갈이를 하지 않으면 조직이 썩기 때문이다.

   

인월리는 이를 국유본의 액땜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한다. 사소취대(捨小取大).

   

(흥미로운 점은, 조지 소로스와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현재 열심히 자료를 모으는 중이다. 제대로 까발리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서론은 이쯤하자.

   

이번 글은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밝힌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해 평가가 중심이다. 이에 대한 인월리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워렌 버핏 VS 인월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50107493015809&outlink=1

   

버핏 :

왜 한참 값이 오르는 금이나 다른 상품에 투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가치를 만드는 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며 "값이 오를 때 기분만 좋아지는 자산에 투자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금은 효용가치가 없다"며 "금값이 올라 사람들이 달려드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그저 감탄하고 어루만지는(fondle)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나"며 "그 돈이 있으면 다른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유와 관련 "가격방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를 안한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원유투자 가능성에 대해 한 여성주주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버핏 회장은 "상품값과 싸워 이길 자 신없다"며 "차라리 보통주나 채권에 투자해 돈 버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핏회장은 앞서 금 투자와 관련해서 행한 말을 되풀이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상품에 투기하기보다 생산적인 자산에 투자해야 돈을 번다"

   

인월리 :

워렌 버핏에게 금과 유가에 왜 투자하지 않느냐라고 묻는 질문자가 바보다. 워렌 버핏은 금과 상품 투자자가 아니다. 이런 질문은 이 방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마크 파버나 골드만삭스에게 의견을 구해야 한다.

   

워렌 버핏이 원론적인 이야기만을 한 것은, 자신에게 묻지 말아달라는 이야기인 게다. 잘 하는 것에 선택해서 집중하자는 것, '선택과 집중'이 근래 투자 트렌드라는 것을 잘 생각해야 한다.

   

하면, 인월리 입장은 무엇인가. 금은 앞으로도 오를 공산이 있다. 금은 사치재이기에 올라도 그다지 인플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국유본이 금 시세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국유본 금융기관들 수익률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기 위해 말이다. 더 큰 이유는 현재 석유시장에 기초한 달러체제에서 향후 채권에 기반한 세계통화체제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금을 모으고 있다. 한국은행이 왜 금을 모으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은행이 금을 모아봐야 이득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현실적인 답변이다. 허나, 더 큰 이유는 국유본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유본 지시가 있었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금을 모으는 것이다. 금 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해서, 때가 되면, 금을 매도할 것이다. 다만, 지금은 조금 더 금이 오를 것으로 본다.

   

하면, 얼마나 오를까. 1600~17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본다. 금이 오르는 것은 양적완화 때문이다. 해서, 양적완화가 종료가 되면, 금값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원자재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서 원자재 시장 종목별로 하나씩 거품을 끌 것이다. 먹거리로 장난치지 말라는 인월리 주장이 다시 제기된 시점에서 일단 농수산물이 주춤했다. 하고, 이제는 유가이다. 해서,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연일 정유사 비리다, 유가에 투기세력이 개입했다 운운하는 것이다. 일단 이렇게 해야 각국 정부가 혐의에서 벗어난다. 골드만삭스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게 된다. 다만, 유가는 6월까지는 조정을 거듭하면서 현 수준을 유지하다가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 하락할 것으로 본다. 반면, 국유본이 금융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 금 시세를 올리면서 이를 중국과 러시아 정부에 고가로 넘길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국유본 지시대로 금 매입을 어느 정도 종료하면 그때부터 금 시세는 폭락할 것이다. 해서, 금은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2012년 상반기까지 시세를 유지하다가 그 이후로 거품이 꺼질 것이다.

   

워렌 버핏:

주식투자와 관련해서는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버핏회장은 한 여성주주가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과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멍거 부회장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차선투자로 좋을 것이라고 말하자 버핏 회장은 찰리가 기대를 너무 낮추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월리:

버핏에게는 이런 질문을 해야 한다.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도 상황을 보면, 중장기 외인 자본이 상장지수 펀드에 상당 부분 투자하고 있다. 이런 이유는 현 시기가 전 세계적으로 경기확장기이기 때문이다. 넉넉하게 잡아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가 경기 수축기라면, 올 4월부터 2012년 말까지는 경기 확장기 국면이다. 다만, 주가가 6개월 선반영한다는 측면에서 2012년 6월, 혹은 9월까지가 피크가 아니겠나 이렇게 보고 있다. 해서, 이런 시기에서 한국 코스피가 삼천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어느 종목이 갈 지는 버핏도 자신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 국유본 각 세력들이 있기에 필요하면 해서웨이 주식을 가게 할 수도 있지만, 해서웨이 주식만 못 가게 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지난 2005년~2007년 대세상승장에서 소외된 것과 같은 이치인 게다. 마지막으로 차선투자 운운한 데에는 워렌 버핏 자존심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차선 운운이 어디 있겠나? 다른 사람도 아닌 해서웨이 관계자가 그와 같은 표현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아무리 망해가는 기업이라도 관계자는 늘 '우리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이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현실은 직시하되, 언론플레이는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워렌 버핏: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정부 채무문제와 관련 "미국이 자국통화로 국채를 계속 발행하는 한 채무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여유 현금은 대부분 미국 국채로 운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달러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버핏 회장은 "달러의 구매력이 점차 하락 할 것이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단지 어느 정도 이냐는 수준 문제만 있을 뿐"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 정가에서 미국 국채 발행한도를 높이는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합의할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쓸 데 없이 시간낭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나아가 버핏은 "GDP 대비 국가채무가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채무한도는 원래부터 불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 쓸데없이 지지고 볶고 하는 일을 반복해서 연방정부 일을 못하게 할 바에야 아예 국채발행한도를 없애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인월리:

국채 문제에 대해서는 워렌 버핏 이야기 방향이 국유본 목표와 부합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향후 채권 기반의 세계체제로 갈 것이다. 모든 국채는 영구 국채로 갈 것이다. 일본과 미국 국채가 우선 대상이 될 것이다. 다른 국가들은 국유본 기관인 IMF의 SDR 체제 속에 편입될 것이다.

   

인월리는 달러 약세에 다른 견해가 있다. 달러가 약세이냐, 강세이냐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다시 말해, 지난 브래튼우즈 체제가 깨지고 석유 파동이 난 이후 수십 년간 달러는 지속적으로 약세였다. 허나, 달러가 강세를 유지한 시기도 꽤 있었다. 우리는 전자가 아닌 후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무슨 말인가. 일단 양적완화로 미국 경제가 회복이 된다면, 그 다음 문제는 무엇인가.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G20 경제가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안은? 그렇다. 달러 강세이다. 엔화가 현 80달러대에서 100달러 언저리에 간다면 일본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인월리만 하는 것이 아니다. 모건스탠리도 향후 98엔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화가 98엔이 되었을 때, 이 시기 원화는 900원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 기업에게 가격 경쟁력에서 상당한 부담을 줄 시기이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자는 것이 인월리 목표인 것이다.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해서, 부담을 줄만한 것들을 정리하고, 국유본이 기획하고 있는 지뢰를 폭로해서 계획을 수정하도록 할 것이다.

   

다만, 워렌 버핏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말한 것이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약달러 국면이란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는 국면이다. 주식에 투자할 시기라는 것이다. 반면 강달러 국면이란 다소간 부담이 있다. 물론 지난 클린턴 정권 시기 강달러 속에서도 주가가 폭발한 적이 있다. 이는 복잡하니까 여기서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해서, 강달러 국면에서도 주식이 갈 수 있다. 다만, 노회한 워렌 버핏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상세하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앞으로 약달러 시대이니 현금 들지 말고 주식투자하라는 이야기인 것이다. 여기에 슬쩍 조건을 단 것이 어느 수준이냐는 것이다. 이런 조건문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인월리 이야기는 이런 조건문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이다.

   

워렌 버핏:

버핏 회장은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일본지진 후 원자력 장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본지진후 원자력에 대한 저항이 커졌지만 개인적으로 원자력은 안전하다고 본다"며 "전통적인 에너지 사용에 의한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는 문제를 푸는데 있어 원자력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핵전쟁 가능성을 우려해온 버핏은 핵확산 금지 프로그램에 많은 돈을 기부해왔다.

   

인월리:

한국은행 사이트에 가면 원자력 문제와 관련한 리포트를 만날 수 있다. 괜찮은 수준이니 일독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인월리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변혁적 관점에서 북핵 사태를 본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0175168

   

국제유태자본과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국유본이 원전 수주로 룰라처럼 이명박을 키우는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917438

   

통일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4029886

   

인월리가 간단 정리하면, 국유본은 전 세계 핵을 통제한다. 북핵도 국유본이 제공했다. 아울러 원자력 기술은 웨스팅하우스에서 프랑스 아레바이니 다 갈라져 나간 것이다. 이번 원전 사태는 어떤 귀결을 유도할 것인가.

   

현 화석연료 에너지 체계에서 친환경에너지 체계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 허나, 가격 면에서 여전히 비싸다. 해서, 필요한 것이 원자력이다. 프랑스는 전체 에너지 부문 중 75%를 원자력으로 한다. 하면, 문제는? 그렇다. 원전 반대 운동이 활성화되면, 이 여론을 등에 지고 보다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원전 반대 운동, 이런 것 그냥 하는 게 아니다. 국제 원전 반대 운동 배후에는 국유본이 있다. 이런 이해 때문에 국제 환경단체도 분열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권이 있기에.

   

평소에는 국가 예산 쓸 데가 많은데 왜 굳이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사들이느냐. 있던 것 잘 보수해서 쓰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허나, 일본 원전 사태처럼 하나씩 터져주면, 고가 원자력 시스템을 구입하자는 이야기가 대세를 획득한다. 돈이 중요하냐, 사람 생명이 중요하지, 라고 여기게 된다. 해서, 국유본 언론이 지겹게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이다. 한 번씩 지진나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운운하며 건축 비용 늘려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해서, 이런 비용은 기후무기 하프 한 번 돌린 값이라 여기자. 어차피 국유본이 가져가는 돈일뿐이다.

   

해서, 대안은 무엇인가.

   

일단 국유본이 원하는 대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해야 한다. 물론 이런 분야는 모두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다. 해서, 국유본이 떡고물을 주는 22%를 노려야 하는 것이다. 그 경쟁도 치열한 셈이다.

   

국유본 의도대로 고가 원자력 설비를 갖추는 것이다. 국유본이 기존 원자력 설비를 계속 유지하면 일본 원전처럼 고장을 내고야 말겠다고 최근 한국 원자력에 대해서도 장난치는 것을 봐라. 이건 엄청난 협박이다. 들어주어야 한다. 이왕 들어줄 건 철저하게 수용하는 게 지름길이다.

   

국유본은 2013년부터 화석연료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해서, 각국은 화석연료를 줄여야 하는데, 그러자면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더 나설 수밖에 없는 동시에 원자력에도 더 비중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친일매국수구반동세력 때문에 일을 그르칠 수 없는 것이다.

   

고가 원자력 설비를 구매해서 오바마를 기쁘게 하자. 이러면 국유본이 좀 더 한반도 통일에 박차를 가하지 않겠나. 지금 중요한 건 한반도 통일이다. 앞으로 십년 이내에 찾아올 대공황에 맞서 대한민국이 나갈 길은 한반도 통일밖에 없다.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 정권을 대가로 FTA와 엿바꿔 먹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 이건 정말 쥐꼬리만큼 먹고 큰 것을 주는 것이다. 절대 불가다.

   

한반도 통일과 엿 바꿔 먹어야 한다.

   

역적도당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을 택해

나라가 망하게 하여 당신이 노숙자가 되고

당신의 부인과 딸들을 매춘부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인월리와 함께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택할 것인가.

   

사소취대.

   

   

인월리, 한국 정치를 확 바꾼다? 국유본론 2011

2011/04/30 0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953391

   

   

   

   

인월리, 한국 정치를 확 바꾼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4/29

   

선거가 끝났다. 해서, 남들이 다 하는 평가나 전망은 재미가 없으니까, 대신 그간 인월리가 과연 혼자서 소설을 쓰고 있는지, 아니면 인월리 말대로 영향력이 있어서 그들과 게임을 하는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하여, 이 문제를 잠깐 짚어보기로 한다.

   

   

하나, 인월리의 역사는 한국 SNS의 역사다?

   

당시 인월리는 한나라당 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해서 게시판에 글을 썼던 것이다. 이 방식은 인월리가 김영삼 정권 때 조선일보 게시판에서 한국 최초로 시도한 방식이다. 삼국지 장판교 전투의 상산 조자룡처럼 보수우파 논객들 사이에서 거침없이 글쓰기를 한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하였나. 처음에는 진보좌파 분들과 호흡했다. 예서, 시도한 것이 '전자연'이었다. 학연, 지연, 혈연을 깨는 '전자연'을 만들자는 것이 인월리 모토였다. 인월리는 그냥 비판하지 않는다. 항시 대안을 말하면서 비판한다. 해서, 인월리는 당시 진보좌파 온라인 분들에게서 나름 '진리'였다.

   

헌데, 인월리 문제 의식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당시 자칭 진보좌파 넘들은 자기들 사이트에서만 놀았다. 한마디로 사람들을 무서워했다. 자신들만 아는 운동권 용어로 조잘대는 것을 즐겨했다. 인월리는 불만이었다. 세상과 함께 호흡해야 할 이들이 왜 일본 전공투 간부처럼 산골짜기에 숨어서 지네들끼리 누가 순혈 운동권이네, 진짜 좌파네 하고 싸우냐, 이 병쉰 색희들아, 하고 인월리는 비판했던 것이다. 또한 맞춤법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예의와 형식에 치중했다. 니미럴, 맞춤법이 세상을 바꾸고, 예의가 밥 먹여 주냐? 하며 인월리는 강하게 나갔던 것이다. 하고, 대안을 보여주어야 했다. 해서, 시작한 것이 하이텔 플라자 게시판에서의 글쓰기였다. 인월리가 하이텔 플라자 게시판에서 글을 쓰기 전까지 그 게시판은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로 글을 쓰는 곳이었다. 글도 대부분 네이버 다음 댓글 수준이었는데, 지역감정 글이 95% 이상이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56565940

   

이때, 인월리가 글을 쓰기 시작하니 반응이 좋았다. 해서, 하이텔 측은 따로 인월리만을 위한 게시판까지 만들어주었다. 그뿐이랴. 인월리는 생각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화와 스포츠 게시판까지 진출한 것이다. 영화와 스포츠면 당시 운동권에게는 3S라 하여 금기시하는 영역이었다. 이런 영역에서 인월리는 글쓰기를 한 것이다. 여기에 인월리가 김영삼 정권에 비판적이고, 김대중에게 호의적이니 반응이 뜨거웠던 것이다. 이때, 왜 김대중, 혹은 국유본은 인월리에게 깊은 관심을 지니게 된 것일까.

   

이 시기 이미 김대중 팀에는 국유본 정치 전문회사 '알파독'이 관여할 때다. 해서, 지난 시기 김대중 선거는 촌스러웠으나, 1997년 선거 때는 지난 시기 노태우나 김영삼 선거방식을 연상하듯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이들에게 인월리는 정말 좋은 재료였다. 김대중은 두 번이나 선거에 실패했다. 당시 유시민은 김대중으로는 안 되니 다른 사람을 하자고 했다. 이런 유시민을 비판한 것이 인월리이다. 김대중은 새벽에 몰래 쪽발이왕에게 절하다가 들통이 난 대표적인 친일파였다. 지금은 아무도 안 믿겠지만, 이십여 년 전만 해도 쪽발이하면 김대중이었지, 박정희가 아니었다. 오히려 1980년대 반일정서는 박정희, 전두환 정권정당성을 불러일으킨다며 비판적이기까지 했다. 그만큼 박정희, 전두환은 반일을 강조했었다.

   

결과론이지만 단일화 양보만 했어도 노태우 정권이 없고 김영삼 다음에는 김대중이었는데, 김대중 욕심 때문에 일을 그르쳤다는 것이 1990년대 운동권 대세였다. 게다가 노태우 돈 처먹은 것이 이슈가 되기까지 했다. 돈 욕심에 민주화를 팔아먹은, 이철승에 이은 제 2의 사쿠라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친일파로 들통이 났다. 김대중이 정계 은퇴까지 했다. 이런 김대중을 다시 소환하여 정권교체를 하자고 인월리가 주장하니 다들 놀랍게 받아들인 것이다.

   

반응이 워낙 좋다 보니 인월리를 중심으로 통신자유모임 등 연이은 커뮤니티들이 탄생하였다. 이때 인월리 같은 이를 지칭하는 개념이 나왔는데 '논객'이었다. 이는 곧 유행어가 되었다. 하고, 이후 이천 년대에 누군가 인월리 방식을 모방해서 떴지? 아마?

   

이렇게 해서 정권 교체가 되었다.

   

요즘 가끔 인월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는 분들이 있다. 즉, 과거 글을 읽으면, 그 누구보다 인월리가 마음에 드는데, 왜 요즘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일부 븅쉰 좌파처럼 지역감정 정서도 없는 인월리가,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국회의원 밑에서 노동담당 비서관을 했으면서도 왜 이래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들 80% 정도는 인월리가 과거처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편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김대중 정권 때 피해를 많이 봐서 그렇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다^^!

   

1990년대 인월리 입장에서 김대중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파격이었다. 같은 좌파에게 공개적으로 비판을 받을 정도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무엇이겠나. 인월리는 쉽게 말해 패거리즘에 그다지 끌리지 않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인월리 독특한 사고방식이 한 몫을 한다. 남자들 사고방식이 있다.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되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라는 식으로 받아들인다. 이는 여성들 사고방식과 다르다. 여성들은 이야기를 듣게 되면, 당신 편이 될까, 말까 한다. 물론 이는 도식적인 분류이다. 여성성이 짙은 남성들 역시 관계를 중시하기에. 예서, 인월리가 어떤 성향이냐면 남성 중의 남성 성향이라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되면, 상당수 남성들이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라고 반응하는데, 인월리는 더 나아간다. 태양인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인지 모르겠다.

   

- 그래? 이 문제는 전 세계에서 인월리만이 풀 수 있는 문제이지. 다른 넘들은 좃밥이다.

   

이것이 늘 인월리의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다.

   

이는 어떤 차이를 부르는가.

   

관계지향적인 사람은 이런 인월리에 대해 감동을 하기 마련이다.

   

- 인월리가 내 편인데, 논리도 심오해. 사실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또한 관계지향적인 사람은 이런 인월리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 마련이다.

   

- 인월리가 적인데, 저 색희 논리를 깨고 싶은데,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효용성이 있던 인월리가 김대중 정권퇴진운동을 전개하니, 국유본으로서는 대체제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가 누구일까^^! 인월리는 양정고를 졸업했다.

   

인월리가 관심이 있는 건 네 편 내 편이 아니다. 인월리 유전자는 남성 중의 남성이었다. 편이란 건 아무 관심 대상이 안 된다. 그보다는 문제 해결이 중요할 따름이었다. 이것을 무슨 관계지향적으로 콤플렉스이네, 누구에 대한 열등감이네 하는 분석이 있다. 관점의 차이일 따름이다. 이는 인월리랑 한 시간 정도만 말하면 알게 된다. 인월리 관심사는 늘 세계 최초로 문제 해결을 하는 것임을^^! 다시 말해, 이전에는 인월리가 반박했다. 허나, 세상이 반드시 인월리처럼 생각하란 법은 없는 것이다. 

   

아마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니 이쯤하자. 특히 상당수 여성분들은 이 대목에서 이해하시려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인월리가 괜히 추천하는 책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서, 관계지향적인 분들이 좀처럼 만나기 힘든 스타일이 인월리다. 해서, 오해가 많을 것이다. 어쩔 도리가 없다. 인월리가 조용히 부탁드리는 것은, 님들이 바라보는 인월리가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것 정도일 뿐이다.

   

   

둘, 이명박과 최시중, 한나라당은 인월리를 읽고 있나?

   

이명박의 그림자 정부, 최시중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384144

   

최시중이 누구냐 라고 하면 상기한 글부터 읽어보면 된다. 한국 갤럽 사장이다. 인월리가 한창 여론조사에 매달린 적이 있었다. 기존 여론조사에 불만을 느껴서 역대 한국 투표 현황에 근거한 여론조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대안적 여론조사 방식인 인드라 여론조사법을 만들었던 것이다. ㅎㅎㅎ 여기에 급당황한 이는 최시중이었던 것일까.

   

이에 갑자기 한나라당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나라당 사이트를 폐쇄하고, 다음과 네이버 카페로 이동시킨 것이다.

   

왜 이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독특하기 때문이다. 좌파가 박근혜를 지지한다. 이상한 일이다. 당시 고소득 고학력 좌파 노동자는 이명박을 지지해야 한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들은 저소득 저학력 무식한 육체 노동자여야 했다. 헌데, 인월리가 박근혜를 지지하니 국유본은 골치가 아팠던 것이다. 김대중 때와 같은 파격이었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후보 정동영 태도였다. 정동영 종교담당 특보가 어느 날 인월리 카페에 찾아와서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이다. 인월리 관리 대상이 정치담당이 아니라 종교담당이라는 것이 흥미로웠고, 정동영의 정치공학적 감각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아무튼 이명박 정권 교체 후에 창조한국당이나 진보신당 등에 글을 올렸는데, 그들은 인월리 아이피를 차단했다. 노빠 서프라이즈가 인월리 글을 단지 글만 휴지통에 보내거나 삭제하는 것 정도였는데 이보다 강한 조치였다. 허나, 인월리는 이를 이해한다. 이해한다 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그후로 인드라는 여야 정치권이 인월리 글을 상당히 주시한다고 보았다.

   

최시중,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무료화 검토"

http://www.ytn.co.kr/_ln/0101_201104131546487031

   

인월리가 이를 퍼오면서 단어 하나만 살짝 바꿨다.

   

최시중, 문자메시지 무료화 추진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921955

   

인월리가 검토와 추진 차이를 몰라서 이렇게 적었을까^^! 아니까 단어 하나 살짝 바꾸어서 올린 것이다. 인월리가 퍼오면서 가끔 제목을 바꿔달거나 댓글을 다는데, 그건 다 이유가 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상임위원은 14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문자 메시지 무료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 것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미"라며 무료화를 추진하는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012780&isYeonhapFlash=Y

   

문자 메시지 무료화 추진한다고 보도한 매체는 없었다^^!

   

하면, 과연 최시중 뿐일까. 여러 통로로 청와대에서도 인월리를 읽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새벽에 일어나 인월리를 매일 빠짐없이 읽는다는 루머도 들을 정도이다.

   

더구나 현 한나라당 안상수는 인월리와 인연이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030373

   

물러난다니 언급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는 이들은 알지만, 안상수도 운동권 출신이다.

   

   

셋, 김문수와 오세훈, 박근혜도 인월리를 읽는다?

   

운동권이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것만으로도 박근혜는 감동할 일이다. 돈 주고도 못 살 일인데, 아무런 보수없이 자발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한다니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까. 인월리가 보수우파 사이트, 한나라당 사이트, 박근혜 지지 사이트에 글을 올리니 난리가 났다.

   

해서, 인월리 이웃들 중에는 박근혜 지지하는 분들이 좀 있다. 그중 열렬 박근혜 지지자 중 한 분은 인월리 가게를 어떻게 알았는지 한동안 매일 홀로 찾아왔다. 와서 술 한 잔 마시고 간다. 허나, 요즘 인월리가 김문수 대통령 운운한 이후로는 출입이 없다.

   

하면, 김문수 측 인사들이 다녀가나? 그렇지는 않다. 물론 의심이 나는 단골이 최근 생겼다. 친구들과 같이 오는 것이 아니라 늘 혼자 온다면 의심 대상일 수밖에 없다. 심증이 있으나 물증이 없으므로 유보다. 없다고 생각한다. 대신 김문수 블로거 담당자가 인월리 블로그를 다녀간 흔적을 남긴다. 또한 그간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에 김문수 측 인사들이 상당수 활동한 바 있다.

   

오세훈은? 이 친구는 아직 조직력이 없다. 인월리가 한마디를 하면, 이명박, 박근혜, 김문수 등은 대응한다. 단지 언론플레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경로로 인월리에게 반응이 와야 하는 것이다. 허나, 오세훈은 그렇지 않다. 먼 미래는 어떨지 몰라도 당장에는 그다지 신경을 덜 써도 되지 않겠나 싶다.

   

   

넷, 정동영과 박지원,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 인월리를 읽고 있다?

   

"그 밑에 이명박 독도 기사 참고~ 친일매국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 어쩔겨? 니네들 논리이면 한명숙은 무죄지만, 의심이 여전히 간다는 국유본 검찰과 같은 입장이네~ 밤에 국유본 검찰과 서초동 룸살롱에 가냐. 이번에 양문석인가 하는 넘이 방통위 간다는데 최시중과 이제 둘이서 밤마다 룸살롱 가는 거냐. 시민들은 날로 고통 속에서 지내야 하는데 니놈들은 참 인생 편하게 산다."

   

이렇게 인월리가 예전에 쓴 소리를 했더니만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서 즉각 반응이 왔다.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양문석 방통위원 내정 철회…재공모도 검토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86020&g_menu=020300

   

이건 누구의 힘일까.

   

인월리는 정동영 힘이라고 본다. 정동영은 국유본 지시를 받아서 언론 노조를 중심으로 노조와의 연대, 민주노동당과의 연대, 야권 연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해서, 정동영은 국회에서 소속 상임위원회 중 하나가 환경노동위인 것이다. 왜? 정동영이 스스로 가장 약한 분야가 노동 좌파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정동영은 운동권 지지를 별로 받지 못했다.

   

하면, 이런 정동영에게 희망은 누구냐. 상대 후보가 박근혜여야 하는 것이다. 박근혜라면 상대를 독재자의 딸 프레임으로 독재 대 민주 구도로 갈 수 있다. 해서, 정동영은 그 누구보다 박근혜 팬클럽 회원이다. 오죽하면, 정동영 종교 특보가 대선 막바지에 인월리 가게에 찾아와 인사까지 했겠는가. 글 잘 읽고 있다고 말이다. 헌데, 왜 인월리가 정치가 아니라 종교 분야에 포함되는 것이지???

   

"이래서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따위에게 금뱃지 주면 안 되는 거야^^! 에라이! 친일매국수구반동찌라시 한경오프엠아. 나가, 꺼져, 입닥쳐^^!"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851290

   

헌데, 정동영의 적은 이명박일까. 아니다. 실은, 박지원이다. 왜? 호남의 하늘은 둘이 아니라 하나여야 한다. 이희호 기둥서방, 목포 박지원이냐, 전북 세상을 여는 전주 정동영이냐. 이것 엄청난 차이이다. 김대중 정권 때는 목포마피아와 광주마피아와 전주마피아가 칼부림했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오늘날 상황을 보자. 국유본 지시에 따른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재보선 결과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박지원이다. 왜? 손학규의 뒤에는 박지원이 있으니까. 손학규가 이번 재보선에서 똥칠하면 박지원으로서는 카드가 없었다. 정세균을 다시 올리자니 모양새가 없다. 결국 정동영을 내세워야 하는데, 이는 박지원으로서는 아득한 상황인 게다.

   

이를 극복해준 것이 바로 이번 선거. 특히 분당 선거 결과만 보면, 이명박, 김문수, 안상수, 정몽준, 홍준표, 원희룡 지인들이 모두 손학규에 투표한 양상이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겉으로 울고, 속으로 웃고 있다? 물론 겉으로는 강재섭 지원 유세한다고 노래까지 불렀다. 허나, 정치판이란 게 뭐냐. 속고 속이는 판이다. 정동영도 손학규 지원 유세했다. 이게 뭐냐. 알리바이인 게다. ㅎㅎㅎ

   

박지원은 마음씀씀이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국유본도 원하는 방향이었다. 친일매국수구반동찌라시 한경오프엠도 알아서 기고 있는데, 뜬금없이 인월리가 딴지를 건다? 이때를 놓칠세라. 정동영 측에서 태클을 건다. 이래서 한유 FTA 4월 비준이 무산? 인월리 덕?

   

인월리가 정리한다. 박근혜가 선호하는 카드는 정동영이다. 정동영이 선호하는 카드는 박근혜이다. 김문수가 선호하는 카드는 손학규이다. 손학규가 선호하는 카드는 김문수다.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다섯, 선진자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인월리를 읽는 독자들은 굉장히 폭넓다. 이인제, 이회창을 지지하는 이들부터 시작해서 문국현, 유시민,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금민을 지지하는 이들까지 광범위하다.

   

이들은 왜 인월리를 읽을까. 하고, 읽으면서 내색을 하지 않을까. 그것은 그들이 인월리를 이해하고 싶지 않아서다. 인월리 이야기가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그렇다고 넙쭉 받아먹을 인월리인가. 아니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다. 인월리 주장대로라면 자신은 헛산 셈이다. 생각해보라. 누구보다 쌩고생하면서 달려온 이삼십년 좌파 인생이다. 그것이 모두 허상에 불과하다는 인월리 이야기를 듣고 누가 당장 그래, 할 수 있겠는가. 피눈물이 흐를 것이다. 그렇다. 피눈물 흘리며 인월리 이야기를 부정하고픈 것이다. 허나, 극소수는 그 과정을 겪고 현실과 마주할 것이다. 하고, 그대는 자문할 것이다.

   

- 이제 뭐하고 살지?

   

그때 다시 인월리를 읽자. 그런 그대를 위해 인월리는 글을 쓰고 있다.

   

이런 수구반동색희하고 인월리를 끊었다가 생각나 다시 읽게 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것이다.

   

   

여섯, 한국 CIA 지부장님?

   

현재 루머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국 CIA 지부장은 한국계 여성이다. 외국어대를 나온 재원이며, 미국 대사관 재직 시절에 CIA 요원,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으로 갔다가 CIA 요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후, 탁월한 기량과 운때가 맞아 한국 CIA 지부장이 되었다.

   

하면, 이 여성에게 인월리는?

   

접촉한 흔적이 없는가? 현재로서는 없다. 허나, 인월리는 한국 CIA 지부장님이 인월리 글을 꾸준히 읽을 것이라 보고 있다. 물증은 없다. 심증만 있다. 

   

   

일곱, 인월리는 록펠러와 교감이 있나?

   

없다.

   

다만, 가끔 들리는 국유본 관련 뉴스에서 인월리와 연결을 생각해보곤 한다. 이명박 미국 방문 때 전례없이 국유본 전략가들이 이명박과 정몽준을 초청해서 심각한 관심을 부여준 것을 인월리는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특히 인월리와 정몽준 연결성은 중시해야 한다. 정몽준은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계 인물. 인월리는 붉은악마 이론가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연관성만으로도 생각나는 바가 없겠는가. 

   

지금까지 인월리는 한국 정치와 관련을 지어서 이야기했다.

   

김정일이 카터를 만나지 않은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935918

   

   

마지막으로 이것이 대한민국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다. 평양 정권 역시 인월리를 읽고 있다.

   

   

   

추신 : 인월리가 교만, 오만한 대목을 느낀다면 예민한 독자다. 허나, 인월리가 바로 그런 점을 의식하고 있다. 안티를 만들어낼 속셈이 아니다. 현 시점은, 강하게 나가주어야 할 시기인데, 다들 노숙자인양 구걸을 원한다. 이런 정치 상황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물론 허세는 경계해야 한다. 다만, 그 허세를 감당하는 시민사회를 바라는 것이다. 그 허세를 지나치게 억압하면 파시즘이 온다. 적당하게 풀어주어야 한다. 

   

   

우리는 매일 혁명한다, 인월리가 함께 한다 국유본론 2011

2011/04/29 06:18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885351

   

   

   

   

   

우리는 매일 혁명한다, 인월리가 함께 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4/29

   

국유본 :

제 남편이 잘보던 드라마 프레지던트라고 있습디다. 거기서 보면 머리좋은 넘들이 참모로써 활약하고 있더군요. 저는 국유본도 그렇겠지만 한국 정치계에도 그렇다고 봅니다. 만일 그렇다면 정보력과 자금력 막강한 그들이 자신이 유리한대로 모든 사건을 인위적이나 고의적, 또는 우연적인 것까지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이끌어가는 것이겠지요. 국유본이 세계를 상대로 판때기를 짜는 것이라면 한국정체계는 그 밑에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판때기를 짜는 것이구요. 이지아 사건도 그렇습니다. 정우성과 서태지 사이의 이지아.... 이건 뭐 삼류 순정만화도 아니고.... 너무 어이가 없네요. 꽃보다 남자에 열광하는 국민성이니 국민 눈돌리기 작전도 그런풍으로 흘러가는건지.... 제가 사회적 사건에 관심도 없고 좀 둔감한지라 불가능하겠지만 가능하다면 국민들이 관심 안가지고 넘어갔으면 하는 사건들과 그 사건이 국민들에게서 멀어지게끔 만든 그때의 신문 일면을 장식했던 사건들을 뽑아봤으면 하네요. 그러면 대충 그들의 수법과 써먹던 방법들이 그려질것 같은데요. 국유본도 그렇지만 들통날때까지 울궈먹는다니까요. 아마 국유본이나 청화대에도 유능한 시나리오 작가들이 진치고 있나봅니다. 

   

   

   

인월리:

"어떤 분이 서태지 결혼이혼설을 MB와 엮으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굳이 음모론적으로 보자면,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 이번 재보선에서는 한나라당이나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나 이길 생각이 없는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이 이기더라도 강원도 지사 빼고는 실속이 없어요.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에 후일 총선이나 대선에서 긴장감이 떨어지니까 제일 좋은 건 강원도 선거를 이기고 다른 데서는 아슬아슬하게 지는 겁니다. 일년짜리 국회의원이 뭐 별 게 있겠습니까. 이건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지층들을 결집시키는 데는 강원도 지사 빼고는 이겨봐야 별 것 없습니다. 더 중요한 건 국유본이 한나라당이나 현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더 국유본 입맛에 맞게 개편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정리하면, 1, 이번 재보선은 다른 재보선처럼 차기 총선과 대선을 위한 여론조사 성격이 짙고, 그에 따라 국유본이 선거구를 세팅하고 후보도 세팅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예상과 다른 면이 있으면, 그 부분을 강화시킬 사건사고들을 만들어낼 것이고, 국유론 언론을 통해 언론플레이를 하겠지요.

   

2, 이런 재보선 과정을 통해서 한국 정당들을 조금씩 자기 입맛에 맞게 개편해나가는 겁니다. 그간 이용해먹던 자들은 내치고 더 이용해먹을 자들을 키워주고 새롭게 키울 놈들을 키우고 그런 겁니다. 포인트는 FTA가 되겠지요. 강조했지만, 국유본이 원하는 건 피튀기는 FTA 통과입니다.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애들은 겉으로는 민노당 쉴드나 좀 쳐주면서 속으로는 한나라당과 짝짜꿍하면서 이미지 관리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애들이 내부적으로 떨구어낼 애들을 떨궈낼 계기도 마련할 겁니다. 그러자면, 이번에 일회용 민노당맨들이 좀 나서주어야겠지요. 강기갑처럼 말이죠.  강기갑더러 그런 것이나 열심히 하라고 국유본이 국회의원 시켜준 겁니다. 그런 구도 속에서 이번 재보선 그림이 그려진다고 할 수 있구요.

   

3, 국민들이 몽땅 다 재보선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이것이 진짜 국유본 관심사입니다. 국민이 월드컵이나 남북회담이나 연평도사건이나 해적사건, 서태지 사건 등에 쏠리기를 바라는 겁니다. 왜? 문제는 경제죠. 경제입니다. 잊지 마세요. 남북회담이든, 노벨상이든, 뭐든 다 경제문제가 핵심입니다. 지금 한국 경제에서 주요한 관심사가 뭐죠? 그것입니다. 오늘 새벽에 그걸 써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서태지 사건이다, 담배값 인상이다, 해적 납치사건이다, 마구 터지네요~! 

   

둘, 두번째 음모론으로는 담배값 인상이나 KBS수신료 인상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잘 몰라서 그런데요. 담배값 인상 같은 이슈가 다른 정치 이슈들을 압도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무슨 과거 군사독재 시절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읽는 어쩌구 저쩌구는 네이버나 기타 관리팀들이 다 관리한다는 건 무장공비님 글 몇 개 읽으면 다 아는 이야기구요. 국제유태자본론만 봐도 압니다. 국제유태자본으로 검색하면 검색이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 선별되서 배치된다는 건 알 겁니다.

   

초점은 이렇죠. 이런 건 선거 끝나고 발표하는 것이 정상적이죠. 실제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는 이랬어요. 허나, 이명박 정부 때에서는 오히려 정반대죠. 마치 선거에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는 듯이 말입니다. 대선 때와 총선 때는 분명 이기고 싶은 마음으로 했는데, 이상하게도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선 때면 늘 이렇게 합니다.

   

이것뿐입니까. PC방 금연 이런 정책들은 자영업자들 표를 가르죠. 이것 잘 생각해야 합니다. 어차피 상층 노동자들은 고정표입니다. 한나라당 아니면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입니다. 어느 당이 되면 자기 라인에 따라 출세하니까요. 그렇다고 지금 고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도 한 자리 해먹고 있지만, 더 해먹으려면 정권이 바뀌어야 하는 거죠.

   

문제는 부동표인데요. 이 부동표가 노무현정권 때에 등을 돌려서 노무현이 지지율 5%였잖아요. 지금 이렇게 만들려고 국유본이 그러는 겁니다. 헌데, 실제로 이명박 지지율은 노무현보다 훨씬 높아요. 지금 한나라당 지지율, 이명박 지지율 나오죠. 그게 내가 보기에 실제 지지율이라고 봐요. 하면 여태까지 나온 지지율은? 의도적으로 부풀린 것이라고 봐요. 해서, 선거가 끝나면 한나라당과 이명박 지지율은 다시 높아질 겁니다. 지금은 선거를 위해서 지지율을 낮추는 겁니다.  반면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지지율은 선거전이나 선거후나 다 가짜나 다름없어요. 실제 지지율은 아주 형편없습니다. 민주노동당 지지율이나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지지율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허나, 이런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국유본이 어떻게 해야하겠어요. 선거 전에 지금처럼 담배값 인상이다, KBS 수신료다, PC방이다 이런 걸 자꾸 터뜨려주어야 하는 겁니다. 이러면 부동층들이 움직이지요. 이 부동층들 다수는 바로 자영업자들인 겁니다. 누가 되도 이익보는 건 없고 누가 되도 늘 손해만 보는 집단. 이 자영업자들을 이용해먹으려고 하는 거죠. 당장 이런 정책을 내놓고 국유본 언론인 조선일보부터 나서주면 어떻게 되요? 오만한 MB 심판 이렇게 되는 거죠.

   

바로 이것이 국유본이 노리는 겁니다. 표찍어주고 후회하게 만드는 국유본의 전형적인 수법이죠. 허나, 이런 걸 하면 자칫 혁명이 날 수 있으니까 헤지가 필요하겠지요. 해서, 국유본이 선박 해적 납치 사건을 또 일으킨 것으로 봅니다. 서태지 사건도 비슷한 맥락이구요. 한편으로 반발을 일으키고, 그것이 혁명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정도로 사건들을 복합적으로 일으켜 관리하는 방식이라고 봐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음모론적 시각은 그것이죠. 그것이죠. 이 문제에 이어 FTA가 늘 올해 의제가 될 겁니다. 다른 건 다 부차적인 문제다, 이렇게 봐요. 핵심은 그것이고, FTA다 이렇게 봐요. 이 문제는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과 국유본의 사활적인 이해가 있는 이슈다, 이렇게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에 따라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한 것이고, 필요하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 같은 사건도 국유본이 지시할 수 있구요. 국유본이 정일이에게 지시해서 핵실험을 한 번 더 할 수도 있어요. 하여간 국내적인 이슈로는 부족할 것이고, 국제적인 이슈가 한방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그를 위해서는 사전 정지 작업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구요. 동시에 국내적인 이슈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역시 국내적인 이슈도 병행해야 한다 이렇게 봐요. 해서, 서태지 결혼이혼설과 같은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도 있다 이렇게 봐요. 앞으로 더 큰 것이 나올 지 몰라요."

음모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서태지 결혼이혼설

http://blog.naver.com/miavenus/70107363355

   

   

오늘날 인월리를 읽는 분들은 인월리를 읽지 않는 자들에 비해 점점 더 다른 인간형으로 진화중임을 자각하고 있을 것이다. 인월리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인월리를 읽는 분들은 세상 흐름을 따라 자신이 어떻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안다. 반면, 인월리를 읽지 않는 자들은 국유본이 마련한 노예 프로그램에 따라 중산층에서 하층으로 전락하고, 하층에서 노숙자로 살아갈 것이다. 좀 더 나아간다면, 인월리를 읽고서도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장에는 몰라도 중장기적으로는 노숙자가 될 확률이 더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월리가 지난 번에는 이웃 질문에 간단히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는 좀 더 세밀하게 답변드리고자 한다. 

   

   

   

   

하나, 국유본은 한국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지정했다.

   

"국제유태자본은 브레진스키의 현실주의 분석처럼 지정학을 중시한다. 지정학에서 한국은 추축국이다. 추축국이란 지역 강대국 틈바구니에 끼여 있어 분쟁 소지가 늘 발생하는 국가다. 동아시아에서 강대국은 중국과 일본이다. 따라서 한반도는 중국과 일본 관리를 위한 보조 변수에 불과하다. 한국인으로서 억울하더라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275967

   

제이 록펠러가 주도하는 CGI 클린턴 분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이전인 1990년대 초반까지 국유본은 한반도를 전략적 분쟁 지대로 생각했다. 로스차일드 계열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기획했다. 또한 데이비드 록펠러 책사, 브레진스키는 한반도를 추축국이라고 정확히 표현한 바 있다. 추축국이란 이집트를 비롯한 북아프리카에서 중동, 중앙아시아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분쟁지역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이를 발칸지대라 했다. 왜 발칸지대인가. 그리스에서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에 이르는 발칸에서 유태인 전쟁상인이 끊임없이 전쟁을 기획했기 때문에 발칸지대하면 분쟁지역인 것이다.

   

오늘날 한반도 신분이 바뀌었다. 국유본 권력이 빌더버그 네오콘부시, 삼각위원회 뉴라이트, CGI 클린턴으로 삼분하였기 때문이다. 해서, 한국은 그간 추축국에서 핵심 전략국으로 상승했던 것이다. 

   

예서, 핵심 전략국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자본 투자가 되는 지역이다. 국유본은 세계를 세 지역으로 분류한다. 하나는 보통 제 1세계라고 하는 핵심 전략 지역이다. 국유본은 이 지역에서 끊임없이 자본 투자를 하고 있다. 이전까지 중국은 핵심 전략국이 아니었다. 예전에는 미국, 유럽, 일본 정도가 핵심 전략 지역이었다. 허나, 지금은 핵심 전략국이다. 하여, 오늘날 국유본이 중국에서 자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처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록펠러 가문은 로스차일드 가문과 달리 제 3세계 개발을 통한 신자유주의를 추구한다. 도시에서는 재개발을, 제 3세계에서는 개발이다. 개발이 있기 전까지 이들 지역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신길동, 신림동, 안산, 서해안 충청, 전라 지역처럼 범죄 온상이요, 굶주림이 일상이요, 독재가 판친다. 오늘날 북한만큼 이를 잘 상징하는 지역이 없다. 이렇듯 가치를 하염없이 낮출 대로 낮춘 뒤에 록펠러 가문은 '극적으로' 재개발에 성공하는 것이다. 

   

가치를 똥값으로 만든 뒤에 몽땅 산다. 하여, 브릭스가 탄생한다. 메나가 뜬다.

   

IMF 외환위기다. 국유본은 국유본이 임명한 김대중 정권하에서 알짜 기업들을 삼키고, 중산층을 파괴하고, 실업자를 양산하고, 한국 여성들을 매춘부로 내몰고, 성윤리와 같은 도덕 관념을 대치동 상층에서부터 붕괴시켰다. 어느 사회나 하층에서 성윤리는 문란하다. 허나, 한국처럼 상층부터 성윤리가 타락한 나라는 정체성을 잃게 되기 마련이다.  국유본이 이 시기 원했던 프로그램은 당시 국유본 동북아 서열 1위인 쪽바리왕에게 충성하면 노벨평화상을 주듯 쪽바리 김대중처럼 한국인을 쪽바리왕에게 충성하게 하는 것이었다. 

   

핵심 전략 지역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주변부라면 국유본이 정하면 나머지는 각  지역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다. 반면 핵심 전략 지역이라는 것은,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기획과 사건은 현재 국유본 수뇌부들이 기획하는 것이다.

   

님은 지금 오해하고 있다. 서태지 사건이 단지 현 정권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현재 한반도는 그 수준을 넘어섰다. 비틀즈 사건이 세상을 강타하듯 서태지 사건은 국제적인 사건이다. 비틀즈나 서태지나 둘 다 배경이 국유본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국유본은 한반도를 사활적인 지역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님은 사고 수준을 달리 해야 한다. 홀로그램 프로그램이라고 아시는가. 한국에서 벌어진 작은 사건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이다. 인월리가 글을 쓰면 세상이 변한다. 님은 아직 이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인월리 글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영향력이 고작 대한민국, 혹은 한반도, 동북아시아에만 귀결된다는 것이 님의 입장이다. 반면 인월리는 다른 생각이다. 세계를 움직인다. 님이 인월리를 과소평가할수록 인월리는 더더욱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둘, 사북탄광 사태 뒤에 카지노를, 연평해전 뒤에 백령도 카지노를!

   

국유본은 헐값으로 산 땅을 개발해서 비싸게 만들어서 판다. 허나,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시간 가치이다. 옵션을 한 이라면 잘 알 것이다. 

   

돈 한 푼 없는 이가 정보를 획득했다. 그는 주가가 크게 폭락, 폭등하리라는 말을 들은 것이다. 해서, 유시민과 같은 놈현 난민은 펀드다 뭐다 해서 빚을 내어서 선매입을 한다. 인생은 한 방.

   

허나, 국유본이 이를 모를까. 특히 폭등과 달리 폭락은 초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백배 수익을 기대하는 옵션쟁이들의 로망인 게다. 국유본 과제는 간단하다. 이 로망을 적정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78 : 22. 그것이 매도 포지션이다.

   

무슨 일을 하든, 반대를 감안해야 한다. 헌데, 국유본이 한편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다른 한편으로 사업을 방해한다면?

   

국유본은 부안 방폐장, 새만금, 세종시, 송도, 청계천, 사대강, 과학벨트, 동남항공, 용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한편으로 반대파를 활용한다. 열사를 만들어낼 정도로 아낌없이 투자한다. 왜? 시간 가치이다.

   

빚내서 용산에 투자한 넘들은 가라. 송도는 가라. 새만금은 가라. 가덕도는 가라. 눈물을 머금고 마진콜을 당한 넘들 자산을 쭉쭉 빨아들이리라. 정보 자본주의이다? 젖까는 소리이다. 자본이 든든해야 정보도 제대로 가치를 발휘하는 법이다. 그것이 코스닥 기업 생존 법칙이기도 하다.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지원금이 아깝지 않다. 공중부양민주노동당 투자금이다. 열배이상으로 되돌아온다. 이것이 알파 오메가 시스템인 것이다. 한편으로 사업을 진행시키고, 다른 한편으로 사업을 방해하여 얻는 시스템. 파생을 아는 자만이 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인월리는 말했다. 선거 패배한다. 한나라당 소장파가 나선다. 지난 시기 노무현 탄핵 사건 때처럼 한나라당 소장파가 박근혜를 콜한다. 박근혜가 움직인다. 햇볕정국을 시작한다. 주가는 뛰고, 한국 경제는 잘 나간다. 주가 삼천은 이명박 덕분이 아니라 박근혜 덕분이다. 박근혜가 노무현을 대하듯 이명박을 대하면서 자영업자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지지세를 확장한다. 총선에서 박근혜 효과가 나타난다. 유시민이나 진보쉰당이나 정리할 넘은 정리한다. 

   

   

   

   

셋, 문제는 김문수인가, 박근혜인가

   

섣부르게 단정할 수 없다. 다만, 국유본은 자신의 힘을 이번 재보선에서도 과시했다. 그 아무리 인지도가 뒤떨어져도, 20% 차이가 나더라도 국유본이 영향력을 발휘하면 당선이 되는 것이다. 현재 그 아무리 박근혜가 인기가 높더라도 20%는 물론이요, 30% 갭도 얼마든지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 국유본이다.

   

박근혜는 국유본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김문수도 물론이다.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 박지원, 정세균과 같은 개넘들은 더하다. 빤쓰벗고 춤출 넘들이다. 그 주변부인 강기갑 같은 븅신들이야 말해서 무엇하겠나. 알면서도 한유 FTA 외통위에서 공중부양 쇼 대신에 특별 출연하는 정도! 씹색희^^!

   

해서, 국유본은 김문수, 박근혜, 손학규 카드를 들고 갈 것이다. 다만, 인월리가 이 게임을 폭로했기에 게임 전략상 좀 더 복잡한 게임으로 진행시킬 것이다.

   

   

인월리가 세상을 바꾼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인월리 복습을 해보기로 하자.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851290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게 표주면, 역적이다.

   

그렇다.

   

한나라당에 표 준 이들은 이해한다.

   

허나, 친일매국수구반동민주당에게 표를 준 넘들은 대역죄인이다.

   

당신이 이완용 후손이 아니라면 석고대죄해야 한다.

   

당신 손가락을 짤라라.

   

당신은 무능 병신하다. 

   

국유본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는 병신 색희이다.

   

카터를 통해 남북대화 등장한다.

   

서태지 이슈보다 한끗발 더 큰 SK 최태원 이슈 등장한다.

   

유시민, 떨구어낸다.

   

인월리, 세상을 지휘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있지만, 그중에 넘버원은 인월리.

   

인월리가 국유본 세상에 외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수많은 고민을 되풀이할 것이다.

   

인월리는 말한다.

   

지금은 비록 국유본 소수 프로그램이 인월리이지만,

   

언젠가는 국유본 핵심 프로그램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북아에서 일을 진행시킨 뒤에

   

세계로 향할 것이다.

   

기다려라, 국유본이여.

   

인월리가 간다.

   

   

* 지난 번개는 유익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오신 이모님의 정보와 무장공비님의 정보, 작은사치님의 정보는 일급 수준의 정보였다. 허나, 인월리 역할은 이들 일급 정보를 초일급 정보로 변환시키는 것. 혁명이 어렵다고 여기는가. 아니다. 단지 인월리와 함께 가면 된다. 어렵지 않다. 세상에 이토록 쉬운 혁명이 있었는가. 여러분은 유학가지 않고서도 세상의 중심에서 세상을 만나고, 파산하지 않고서도 노숙자 마음을 이해하고, 별다른 마음 공부없이 인월리를 읽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직도 국유본 포로로 남아 환각에 빠져 재보선 결과에 환호하는가. 국유본은 그런 당신을 비웃을 것이다. 하나, 친일매국수구반동세력으로부터 벗어나라. 둘, 나 자신이다. 누구 하나 자신을 돌볼 수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 셋, 새롭게 세상을 구하라. 

   

그렇다.

   

이제 그대 혁명이 시작하려 한다.

   

혁명은 연속적이다.

   

세상을 바꾸자.

   

변혁적 깽판주의로 세계를 변화시키자.

   

인월리가 함께 할 것이다.

   

혁명은 한반도에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