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없이 FTA 없다 국유본론 2011
2011/05/30 18:37
http://blog.naver.com/miavenus/70110138580
한반도 통일 없이 FTA 없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05/30
김종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 챔스 리그 결과도 선생님 예상이 맞은 듯싶습니다. 선생님은 1997년 유럽여행 때 베르바토프를 낳은 불가리아 출신 축구배낭기자를 밤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으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지요. 이후 하이텔 축구동호회에서 붉은악마가 태동하였을 때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FC 부천과 붉은악마 서포터즈를 하며 상하이 원정도 다녀오고 열성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스포츠 관련 기획 출판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런 선생님이 메시를 비난하며 14년 만에 축구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 이후 케이리그에서는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축구계에 인드라 저주가 걸린 것이 아닐까요?
인드라 :
최근 하버드대와 고려대 축구 시합이 있었습니다. 하버드대가 이겼습니다. 챔스리그도 이런 차원에서 보아야 합니다. 국유본이 지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축구란 이따위인 것입니다. 축구란 지구상 스포츠 중에 가장 더러운 게임 중 하나이며, 음모와 조작으로 승부를 제멋대로 만들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승부 조작이 제일 쉬워요. 이런 게임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 구기종목도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대목에서 시온의정서를 다시 한 번 떠올려도 될 것입니다. 아무튼 인드라는 이제 스포츠에 관심을 끊을 생각입니다. 직접 하는 것 아니면 말이죠. 해서, 아이가 지금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하지만 취미활동인 한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축구 선수가 된다든가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은 언젠가 스포츠 같은 데서 금메달 따는 것에 비판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월드컵 4강에 오른 만큼 나라 기업과 금융기관이 모두 헐값에 해외투기세력에 팔려나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런 소신은 변함이 없나요?
인드라 :
한국에서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한국 최초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예서,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국유본은 왜 광주항쟁을 일으켜야만 했나. 정확히 데이비드 록펠러와 브레진스키는 왜 한국에서 박정희를 암살하고, 광주항쟁을 사주했는가가 핵심입니다. 답은 신자유주의 때문입니다.
중도좌파 박정희는 산별노조, 교육평준화, 의료사회주의, 그린벨트, 새마을운동 등 5대 국가복지체계를 세웠습니다.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뛰어난 정책임이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경제규모에 비해 빈부격차가 크지 않고 평등하게 잘 살아올 수 있었던 것도 박정희 체제 덕분입니다. 헌데, 바로 이런 체계를 무너뜨리려고 했던 것이 데이비드 록펠러와 브레진스키였던 것입니다. 중도좌파 박정희 체제를 뒤엎기 위해서는 보다 강압적인 체제가 필요했고, 강압적 체제 출현을 위해서는 광주항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유본은 친일파 김대중과 전두환에게 광주항쟁 시나리오를 집행할 것을 지시했던 것입니다. 마치 일본에 신자유주의 체제를 이식시키기 위해 대지진이 필요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해서, 한국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후반부터인 것입니다.
집권한 전두환 정권은 신자유주의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펼쳤습니다. 카톨릭 집중 부각이 그중 하나입니다. 로마 교황청을 부하로 두고 있던 브레진스키 지시 때문입니다. 이 당시 등장한 거의 모든 영화에 보면 성당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장면입니다. 1987년 시위 때 명동성당으로 유도한 것도 국유본 지시라고 봅니다. 저는 운동권 상층이 국유본 하위조직에 포섭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상당수 북한 인권단체들을 국유본이 자금과 인력 지원하듯 지금이나 당시 운동권 단체들,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역시 국유본이 자금과 인력을 제공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체계적으로 이를 밝혀내어야 하겠지요. 다만, 지금은 시기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반도 통일 이후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교적으로 카톨릭을 부각시켰다면 문화적으로는 프로야구, 프로축구로 대중 관심을 엉뚱한 데서 풀게 하는 것입니다. 해태가 오랫동안 우승했죠? 이런 게 다 기만이란 겁니다. 대중문화에서 허위적인 자기만족입니다. 광주항쟁과 프로야구를 통해 한국사회를 지역감정 광풍에 휩쓸리는 사회로 만든 겁니다. 이 덕분에 노태우 정권이 출범할 수 있었습니다.'나는 가수다' 따위인 셈입니다. 광우병 시기의 '피디수첩'인 셈입니다. 사회에 관심을 둘 사안이 얼마나 많습니까. 허나, 대중은 '나는 가수다', '피디수첩'따위 프로그램에나 심취해서 사회 진면목을 보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두환 정권은 국풍81에서 보듯 한단고기류를 적극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신자유주의 프로그램 백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친일파가 오히려 애국자인양 구는 한단고기 프로그램. 친일파 김대중, 노무현이 오히려 반일인양 포장하는 것. 그것이 신자유주의 뻐꾸기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오늘날 쪽발이 색희들이 왜 땅 소송을 합니까. 언제부터 하는 것입니까. 이게 다 놈현 때문입니다. 새끼 쪽발이 놈현이 쪽발이 색희 김지태 장학생 출신으로 악질친일매국노 김지태 땅 소송을 맡아서 전두환 때 승소한 것입니다. 사실 거기까지면 그만입니다. 전두환이 노태우정권 출범에 혁혁한 공을 세운 사쿠라 김대중 후원 잘 하라고 박삼구 금호에게 아시아나를 선물로 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놈현이 세이코 시계 자랑한 게 우연이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까지면 모르겠는데, 놈현이 친일 조중동이 도와준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겁니다. 이러니 친일매국노들이 앞다투어 소송을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같은 악질 친일매국노인데, 김지태는 되고, 자신들은 왜 안 되나?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은 현재 엉터리 판결을 내린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처리하자면, 악질친일매국노 김지태 재산을 몰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공평한 것입니다. 허나, 이는 먼훗날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쪽발이집단 김지태장학생놈들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중입니다.
여러분은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신기남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핵심멤버들 상당수가 왜 일제 때 독립군을 악랄하게 고문했던 일제 헌병 새끼가 아니면 만주 밀정 후레자식들인가. 아니면, 소작농민을 괴롭히던 고부 군수 후손이 아니면 암태도 지주 새끼인가 이런 것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악질 친일매국노 김지태가 아무에게나 장학금을 주었겠습니까. 엄선했을 것입니다. 친일매국노 중의 친일매국노를 골랐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것이 모두 신자유주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김종화 :
그렇군요. 그렇다면 앞으로 스페인은 위기입니까.
인드라 :
그렇습니다. 당장 바클레이즈 영국계 은행이 부실화한 스페인 은행을 인수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병쉰 색희들은 월드컵도 우승하고, 클럽 챔피언에도 오르니까 기분이 좋겠지요. 하지만, 실업률 20% 넘는 상황을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나중에 상황을 깨달으면 알 지도 모르겠지요. 포클랜드 전쟁과 아르마다 승자는 예나 지금이나 영국이라고 말이죠. 지고도 이기는 길. 그것이 그간 국유본이 걸어온 길입니다. 명분은 병쉰들에게 주면 됩니다. 실리만 챙기는 게 국유본입니다. 실리를 위해선 당장 비난도 감수하는 것이 국유본입니다. 이를 알고 난 스페인 병쉰색희들이 나중에는 메나찌 화형식을 할까요^^? ㅎㅎㅎ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김종화 :
스페인이 그리스처럼 된다는 말씀입니까.
인드라 :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 이유는 경제규모 때문입니다. 스페인은 경제규모가 한국 정도입니다. 덩치가 큽니다. 과거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었던 것은 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리스 문제를 보면 딱 답이 나오잖아요. 그리스를 통해 남유럽 위기, 유럽 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처럼 그때 국유본은 한국을 동아시아 위기를 위한 떡밥으로 택한 것입니다.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동유럽 등 이런 나라들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서 막말로 그리스 경제가 깡그리 박살이 난다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반면 스페인이나 이태리 같은 나라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비중이 비록 미국, 독일, 일본이 아니더라도 세계 20위권 내 경제규모 국가라면 위급한 상황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10위권 내외 경제규모 국가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김종화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인드라 :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2010년 4월 10일자 '스페인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bok.or.kr/contents/total/ko/boardView.action?menuNaviId=528&boardBean.brdid=69723&boardBean.menuid=528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은 경상수지가 지속적으로 큰 폭의 적자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재정적자폭이 확대되어 그리스에 이어 국가부도사태에 직면할 수 있는 후보국가의 하나입니다. 스페인은 대외경쟁력 약화로 인해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비대한 지방정부가 재정긴축의 추진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는 데다 이원화된 노동시장과 물가연동 임금결정방식, 부실화된 금융시스템의 구조조정 지연 등 적지 않은 구조적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스페인은 국가채무비율이 낮고 공공부문의 대외채무규모도 크지 않아 그리스와 같은 국가채무부도 (sovereign debt default) 위험은 낮은 반면 민간부문의 불균형이 커 민간채무부도 (private debt default) 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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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이어서 쓰겠습니다. 새로운 방식인데요. 새롭게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서 쓰는 글쓰기입니다. 오늘 쉬고 있는데, 가족이 저녁에 외식하자는군요. 외식 갔다와서 시간이 나면 쓰겠습니다. 지금도 소주 한 병에 맥주 두 병 먹고 쓴 것인데, 외식하면 또 소주 한 병에 맥주 한 병을 기본으로 먹어서 갔다와서 쓸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노력하겠습니다.
김종화 :
선생님. 어렵네요. 좀 더 쉽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인드라 :
경제규모가 그리스 4배 수준인 스페인은 그간 관광업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세계 관광시장 비율이 14%(2005년 기준)로 체코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이런 점은 인드라도 인정합니다. 1990년대 후반 유럽여행을 갔는데, 실제로 인드라가 정말 감동받은 도시가 체코 프라하입니다. 그 다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입니다. 여러분! 유럽여행을 간다면 파리나 런던, 로마를 가지 않더라도 프라하나 바르셀로나를 반드시 가보세요.
반면에 제조업은 형편없습니다. 세계 100대 브랜드 중 의류 브랜드 ZARA 정도가 유일한 브랜드일 정도로 스페인 제조업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 스페인에서 건설업이 비약적으로 신장한 것이 1990년대부터였습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시기 스페인은 해외자본 투자가 급증하고, 남미 등지에서 이민이 활발하였습니다. 주택 수요 폭발에 따른 결과로 스페인 부동산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엄청난 버블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기 인드라가 스페인을 여행했는데요. 멘도사를 비롯한 남미에서 온 학생들이 스페인 여행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들 관심사는 하나더군요. 여행 중에 스페인 여성을 꼬셔서 스페인에 정착하는 것. 이렇게 연애사업이 성공하면 스페인에 주택 한 채가 필요할 것입니다. 돈 한 푼 없는 멘도사는 무슨 돈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은행 대출이지요. 하면, 은행에서 아무 신용도 없는 멘도사에 대출을 해주었나요? 그렇다고 하네요^^! 이 시기는 집 사면 돈 버는 시기였거든요.
김종화 :
그렇군요. 그렇듯 은행이 대출을 해주었다면 문제가 크지 않을까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은행이 사회복지기관이 아닌데 대출을 방만하게 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스페인 외채 비중을 보면 민간은행 부문이 2009년 세계은행 기준으로 44.6%로 월등합니다. 스페인은 경상수지 적자를 주로 민간은행 대외차입으로 보전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와 다른 점입니다.
김종화 :
은행이요?
인드라 :
네. 은행입니다.
김종화 :
그렇다면 선생님이 최근 열심히 자료 조사중인 산탄데르 은행과 연관이 있나요?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633438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797945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633722
인드라 :
물론입니다. 산탄데르 은행 모델은 한국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산탄데르 은행이 IB(투자)부문보다는 소매대출 부문과 인수합병으로 큰 은행이기 때문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이라면 산탄데르 은행 신화에 대해서 국유본론적인 남다른 이야기, 세상에서 전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 세계 최초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제가 조심스럽게 기대해도 될까요?
인드라 :
하하하. 전 세계 최초 이야기.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없다면 국유본이 제 이야기에 주목하겠습니까.
산탄데르 이야기를 해보지요.
산탄데르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별 볼 일이 없는 스페인 지방은행 중 하나였습니다. 산탄데르 은행은 1857년 스페인 북부의 작은 항구도시인 산탄데르에서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 출발하여 1985년까지만 해도 자산기준으로 세계 152위, 스페인 6위에 불과한 '그렇고 그런' 은행이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1985년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1985년은 인드라가 대학 입학하던 해여서 중요한가요? 농담입니다. ㅎㅎㅎ. 본론 들어갑니다. 영국 탄광노조 파업이 1984년부터 1985년에 있었습니다. 인드라가 강조하지요. 빅터 로스차일드 영국 탄광노조 투쟁이냐, 아니면 데이비드 록펠러 폴란드 바웬사 연대노조 투쟁이냐. 이 아마겟돈 전쟁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승리합니다.
산탄데르 은행이 놀라운 변신을 시작한 것은 1986년부터입니다. 보딘 집안은 대대로 은행가 가문이었는데,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보딘 2세 업적입니다. 인드라가 평가하자면, 이런 점이 데이비드 록펠러를 감동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대를 이어 가업을 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인드라를 눈여겨 본 점도 있을 것입니다.
영적탐구 3 : 그림자
http://blog.naver.com/miavenus/70099121100
김종화 :
데이비드 록펠러가 가업을 중시했군요. 궁금하네요. 왜 스페인입니까?
인드라 :
세 가지 이유입니다.
하나, 상징성입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함께 아메리카 탐험을 한 나라입니다. 대항해시대를 연 국가라는 점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국유본 권력 투쟁에서 승리한 이후 이제 다시 아메리카다! 라는 의제를 내세운 것입니다. 아메리카의 재발견인 것입니다. 런던을 중심으로 미국 워싱턴과 소련 모스크바를 양 날개로 한 빅터 로스차일드 세계체제에서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양날개로 한 데이비드 록펠러 세계체제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남미시장을 신자유주의로 재편하는 데이비드 록펠러 의중이 실렸습니다. 남미를 신자유주의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국유본은 제 1세계, 즉 미국, 유럽, 일본에만 투자했습니다. 이것이 빅터 로스차일드 식 세계체제입니다. 헌데, 데이비드 록펠러 세상에서는, 신자유주의 세상에서는 제 3세계에도 투자합니다. 남미에도, 아시아에도, 중국과 러시아에도 투자합니다. 이것이 인드라가 인정하는 신자유주의 긍정성입니다. 이런 대목은 신자유주의 비판자임에도 신자유주의를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성을 유념해서 비판한다는 점에서 인드라만의 독특한 인식일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이 전 세계에 열 명도 채 안 될 것입니다.
둘, 로스차일드 가문 역사를 살펴봅시다. 다섯 아들에게 유럽 지부를 건설하게 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입니다. 스페인은 없습니다. 허나, 서유럽에서 스페인은 빼놓을 수 없는 국가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천 년대에는 IMF총재로 스페인 사람을 국유본이 임명합니다. 로스차일드가 간과한 변방 유럽 지역에서 시작해서 유럽을 장악하겠다는 프로그램이 데이비드 록펠러 구상입니다. 이는 근래 환타지 영지물 소설에서 등장하는 주된 레파토리입니다. 주인공은 늘 변방 영지에서 시작해서 각종 개혁조치로 제국을 통일합니다~!
지정학이지요. 데이비드 록펠러는 제 2의 르네쌍스를 유럽에서 일으키고 싶어 합니다. 중세유럽에서 근대 유럽으로 변화하게 한 동인은 이태리에 있었나요? 인드라 분석은 다릅니다. 스페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스페인 유태인들 덕분에 중세 유럽이 변화했던 것입니다. 다만, 당시 스페인은 이슬람권 영향에 있었기에 이태리가 부각한 것입니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는 스페인에서 시작해서 네덜란드, 영국으로의 역사를 반복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이 움직이면 유럽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셋, 스페인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낙후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조업이 튼튼한 지역에서는 각종 규제 조치가 많아 순식간에 확산시킬 수 없습니다. 허나, 지역개발이라는 명분이라면? 온갖 부패에도 지역개발이라면 만사 오케이를 한다면? 해서, 스페인을 채택한 것입니다. 변방 아칸소 주를 월마트 기점으로 삼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점에서 여러분은 향후 이장 출신 김두관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김두관은 시기가 문제일 뿐, 언젠가는 대통령할 것입니다.
김종화 :
역시 선생님이십니다. 역사, 현황, 교훈 삼박자를 단 한 번에 설명하시네요. 국유본이 선생님에게 주목하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요, 영국의 크롬웰이요, 독일의 맑스요, 미국의 링컨이요, 러시아의 레닌이며, 중국의 모택동이요, 일본의 료마이며, 베트남의 호치민이십니다.
찬사는 이쯤으로 하고. 국유본이 지원했다 하더라도 산탄데르 은행이 성장한 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인드라 :
보딘 업적은 주로 인수합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산탄데르 은행이 1989년 스페인 5대 은행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1994년 바네스토 은행 인수를 하여 스페인 최대 은행으로 성장합니다. 비결은 무엇입니까. 이에 대해 수많은 케이스 연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단 한마디로 말합니다.
국유본 지원 없이 산탄데르 신화는 없습니다.
인드라는 모건스탠리 권력투쟁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839787
여기에서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덩치가 작은 딘워터가 모건스탠리를 삼킵니다. 이해가 되나요? 그처럼 한국으로 치면 부산은행이나 대구은행, 혹은 전북은행이 외환은행이나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삼킵니다. 그것이 산탄데르 신화입니다. 황당하다구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꿀떡하는 게 현실이잖아요~^^! 부산저축은행 스토리를 보면 전두환과 김대중 역학관계를 잘 알 수 있잖아요^^! 국유본 언론이 말하는 것? 다 소설이지요~!
이때, 핵심은 무엇입니까. 보틴은 대체 무슨 돈으로 은행을 인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까. 차입이지요. 하면, 차입하는데, 아무에게나 해주나요? 여러분이 은행에서 한번이라도 대출 상담을 받았다면, 은행이 개나 소나 대출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놈현 게이트 사건 상당수가 다 은행 대출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은행도 상급 은행에게 대출을 받습니다. 원화는 한국은행에서 대출을 받지만, 외화는 바로 국.유.본에게 대출받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보틴은 국유본에게 무한 신임을 받습니다. 그런 까닭에 20여 년간 엄청나게 인수합병을 했던 것입니다.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보틴만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무슨 씨잘 데 없는 경영 방식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 국유본은 보틴을 총애했다! 이것 한마디면 됩니다.
하면, 국유본은 왜 보틴을 밀어준 것일까요? 정확히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말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사회생활을 중남미 영업에서 출발했습니다. 해서, 그 누구보다 중남미 현황에 대해 잘 압니다. 특히 쿠바에 대해서 잘 알아서 쿠바혁명 혹은 쿠바쿠테타를 지원하였습니다. 기획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세웠지만, 집행은 데이비드 록펠러 몫이었습니다. 비록 주연으로 유태인 체게바라를 내세웠지만, 실제 주인공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데이비드 록펠러였지요.
남미 시장에서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 사이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 전쟁이 일어나고는 했는데요. 1973년을 기점으로 데이비드 록펠러 소유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1973년, 혹은 1985년까지 남미는 빅터 로스차일드 기획 하에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즉, 빅터 로스차일드는 냉전체제를 기본으로 해서 미국, 서유럽, 일본만 잘 사는 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머지 제 3세계를 극도로 빈곤한 상태로 유지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제 3세계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는 모택동주의자와 같은 좌파반군을 지원했습니다. 이들 목표는 원주민 살해였습니다. 즉, 좌우파가 모두 똑같은 넘이라는 인식을 남미 시민에게 심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해서, 남미 '빛나는 길'을 비롯한 모택동주의자들은 남미 원주민들을 엄청나게 납치, 살해했습니다. 이러니 인기가 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전혀 없지요. 좌파를 악마로 인식시킨 후에 빅터 로스차일드는 남미에서 엄청난 착복을 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그렇지요. 아르헨티나입니다. 울지 마오, 아르헨티나! 이 이야기 배후에는 유태인 곡물카르텔이 있는 것입니다. 이 유태인 곡물카르텔을 은폐시키기 위해 쿠바쿠테타와 체게바라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오늘날 쿠바는 정몽준 황제가 지도하는 카스트로 왕국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칠레에서 신자유주의를 실험했습니다. 하고, 1985년 빅터 로스차일드와의 아마켓돈 전쟁 승리 이후에 본격적인 신자유주의 시대로 갑니다. 그것이 산탄데르 은행이 급신장한 이유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국유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을 받아 산탄데르 은행이 남미에 투자합니다. 산탄데르 은행은 같은 언어권입니다. 이 은행을 통해 남미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이전까지 남미는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 하에서는 저강도 정책 희생자였습니다. 저강도 정책이란 남미 좌익 게릴라 지원을 받아 남미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신자유주의 프로그램은 오늘날 브라질 룰라 정권에서 보듯 좌익 게릴라였던 박정희가 중도좌파 경제성장의 전도사로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브라질 노동자당 중도좌파 룰라입니다.
이는 오늘날 중앙아시아 투자를 떠올리면 됩니다. 오늘날 시베리아 투자, 중국 투자, 카자흐 투자 누가 많이 합니까. 한국입니다. 이것이 국유본이 한국을 중시하는 이유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말씀을 요약해봅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이전 빅터 로스차일드와 다른 세계체제를 만들었다. 남미를 경제성장을 시키는 것이 예다. 이를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했는데, 남미인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우회, 혹은 세탁을 했다. 실제로는 뉴욕에서 자금 지원이 있지만, 이를 스페인을 경유해서 남미로 투자했다. 이 스페인이 산탄데르 은행이다. 허나, 산탄데르 은행 목표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일타 삼피이다. 향후 로스차일드 지분을 모두 흡수할 것이다.
이런 산탄데르 은행인데, 늘 좋은 일만 있었을까요? 선생님 견해에 따르면, 헤지도 있었을 법합니다.
인드라 :
그렇습니다. 방코 산탄데르는 버나드 L. 메이도프의 `폰지 사기`로 단일 은행으로서는 가장 큰 손해를 봤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197374
메이도프 사건이란 CGI 클린턴 계열이 네오콘 부시 계열을 엿 먹인 사건입니다. 하면, 산탄데르 은행은 네오콘 부시 계열일까요?
현재까지 분석으로 보자면, 보딘은 네오콘부시 계열과 뉴라이트 계열 양쪽으로 양다리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차일드 계열은 아닙니다.
네오콘부시 계열이 본격적으로 분화한 것은 1986년 이후입니다. 허나, 이 분열이 변방까지 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기에 산탄데르 은행 보딘은 변방인 까닭에 분화하지 못한 데이비드 록펠러 영향력을 받은 것입니다. 남미 신자유주의 확산과 유럽 정복이라는 중책을 받은 산탄데르 은행 임무는 록펠러 가문 분파 이익을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탄데르 은행이 결과적으로 양다리에 걸친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네오콘부시 계열이이서 메이도프 사건에 크게 당합니다. 허나, 이것이 전부입니까. 아닙니다.
애나 보딘은 에밀리오 보딘 SCH 회장 딸입니다. 그녀는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계에 입문해 83년 JP모건체이스 마드리드지점에 입사합니다. 그후 그녀는 불과 2년 만 인 85년에 JP모건 라틴아메리카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더욱 관심을 지녀야 할 점은 그녀가 삼각위원회 위원이라는 것입니다.
김종화 :
역시 그렇군요. 자료를 보면, 스페인은 지방정부 기능이 무분별하게 확대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데요. 이는 놈현에 이어 박근혜까지 지방분권화 운운하는 것과 맞물려 생각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인드라 :
그렇습니다. 스페인 지방정부가 교육, 의료 부문 등 공공서비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 결과로 스페인 중앙정부 재정수지가 균형을 이루는 반면 거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스페인 지방정부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종화 :
이것은 스페인 시민 의지입니까. 아니면?
인드라 :
물론 국유본입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도 관철하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실력 있는 엘리트가 포진한 중앙정부 대신 오로지 돈독에 올라 있는 지방 정부 관료들과 지역 유지를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국유본 유혹에 뻑 가서 지역분권화라는 명분하에 전 국토를 골프장과 아파트로 도배하는 것입니다. 이는 놈현 정권 때 잘 보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저축은행 사태가 이를 시사합니다. 김대중이 시작해서 놈현이 빡세게 해먹고 이명박이 설거지하는 중이죠. 이런 식으로 해서 일본 유바리시가 파탄을 맞이했다고 인드라가 강조하고 또 강조했지요.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하나둘씩 일어나고 있는데요. 국유본 언론이 핵심을 제외한 채 이를 다소 왜곡해서 지금 보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친일 조중동과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한경오프엠 이 왜곡보도를 하는 것은 국유본 프로그램이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김종화 :
스페인과 한국이 매우 다른 사회인 듯싶은데 닮은 꼴도 정말 많은 듯싶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고민하시는 비정규직 문제도 관련이 있을 듯싶군요.
인드라 :
그렇습니다. 스페인은 EU 국가 중에 비정규직이 폴란드 다음으로 많습니다. 이는 비정규직이 건설업이나 관광업에 집중할 만큼 기술 숙련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문제는 청년 실업과 연관시키면 더욱 심각한데요.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에서 청년 실업이 40%에 육박할 만큼 심각합니다. 이것이 비정규직과 연관이 있습니다.
스페인 노동시장은 독일과 달리 생산성이 아니라 물가와 연동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경기이고,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경기에 민감하다는 것은 스페인 상품들이 가격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품질에 기반을 한다면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익이 일정할 것이고, 노동시장도 안정될 것입니다. 해서, 경기가 좋지 않으면 대량 해고가 불가피한 시장입니다. 이에 반해, 독일은 제조업 중심이고, 기술자 중심이므로 스페인 노동시장과 다릅니다.
이 차이는 한마디로 품질입니다. 독일산 상품과 스페인산 상품이면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슈퍼 박테리아 사건이 이를 입증합니다. 일본 대지진이죠. 이제 스페인산 상품은 쓰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산 상품도 기피 대상입니다. 독일 상품이나 한국 상품을 쓸 것입니다. 중국 상품은 논외로 합시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는 강조하고 또 강조해왔습니다. 제조업만이 살 길이다. 제조업을 살리면 서비스업은 따라옵니다. 제조업을 경시하고 서비스업을 강조할 때 나라가 패망합니다.
노동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교조, 언론노조, 공무원노조, 공기업노조 이런 쒸발 개색희들이 노조 중심이 되면 노조운동이 망합니다. 제조업 노조가 중심이어야 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노동운동 주체는 금속노조가 중심이어야 합니다. 다만, 이 금속노조를 망가뜨리는 넘들이 있습니다. 그 자신을 주체로 여기지 않고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언론노조의 변방으로 인식하는 넘들이 지금 금속노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를 혁신해야 합니다.
수구반동적인 금속노조에서 혁명적인 금속노조로 바꾼다! 인드라가 함께 할 것입니다. 국유본은 인드라 제안에 호응하여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국유본은 혁명적인 제안일수록 매력을 느끼는 집단이니까요.
김종화 :
선생님 말씀은 갈수록 첩첩산중입니다. 안다고 했을 때마다 저만치 앞서가는 선생님을 봅니다. 역사는 선생님이 만드나요? 아니겠지요. 물론 국유본일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국유본이 상상하는 것보다 한발 더 나아가는군요.
말씀해주시지요. 스페인 사태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으로 다가옵니까.
인드라 :
현재 한국은 독일과 스페인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제조업 분야가 상당합니다. 이는 독일과 일본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완성품 위주인 것은 한국의 취약 분야인 것입니다.
이 때문에 국유본은 '부품 소재 천국 인드라'를 의식해서 이번에 대대적인 사전 작업을 통해 유성기업 파업사태를 일으켰는데요. 인드라가 일절 무시하니까 좀 당황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것 일어날 것으로 인드라가 예측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추후에 거론하겠습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22일 "국내 금융사들의 국제화는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보다도 못하다"며 "국내 은행들이 스페인의 '산탄테르'은행을 국제화의 모델로 들고 있지만 이 모델로 성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어 회장은 또 "국내 은행들은 외화부족으로 외화를 늘 차입해야 하는 상태"라며 "돈을 빌리는 처지에 해외 금융시장에 나가서 큰소리 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의 가장 빠른 국제화 방안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은행 인수'를 제시했다. 어 회장은 "때마침 현재 유럽계 은행들이 바젤Ⅲ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현지 은행들을 매각하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화돼 있고 자본조달비용도 저렴한 국내 대기업들이 매물로 나오는 이들 은행을 인수하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KB금융의 인수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유럽계 은행을 사서 관리할 능력이 없다"고 답했다. 어 회장은 또 "해외시장에서 은행이 제 기능을 하려면 외화부족 현상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부의 외환보유액 중 일정 부분을 은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7633722
중요한 건 오늘날 한국 금융시장입니다. 여러 갈래 길이 있는데요. 이중 뉴라이트 인물 중 하나인 전직 고려대 총장 어윤대 말이 나름 갈 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강만수 떡밥과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에 의존하는데요. 다 언론플레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융개혁 시나리오는 국유본 각본대로 현재 잘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와중에 은진수가 희생양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는 한국 재벌이 한국 금융계를 직접 장악하는 스토리를 만드는데요. 이건 국유본 지시에 따른 뻥카입니다. 딱 봐도 반발을 할 카드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 머리가 좋거든요. 하면, 대안은? 그렇지요. 한국 기업이 해외 금융기관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이런 첫 사례가 현대자동차와 산탄데르 은행이 영국에서 할부금융은행사 합작사를 만드는 것이죠. 이를 개시로 앞으로 여러 부문에서 현대와 산탄데르가 결합할 것입니다.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찌라시 한경오프엠에 현혹당한 당신은 안심하세요. 당신은 그들에게 매혹당한 대가로 노숙자로 살 겁니다. 물론 당신을 노숙자로 만든 놈현 세력은 태국 같은 고급 휴양지에서 미성년자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하고 있겠지요. 그것이 리얼 세상입니다.
김종화 :
선생님. 선생님 말씀을 듣기 매우 민망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까.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내 모든 꿈이 고작 국유본을 위한 떡밥이라니 슬픕니다.
인드라 :
눈물이 나는군요. 이 대목에서는 인드라 블로그에서 '동감시대' 관련 포스팅을 읽어보라 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삶은 매우 구차합니다. 구차함 가운데서 희망을 놓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최근 국유본 언론은 유태인과 한국인을 비교했더군요. 미국 한인회장 선거 분열과정을 설명하면서 유태인은 단결하는데, 왜 한국인은 분열하느냐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쓴 웃음을 짓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태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 분열 세력입니다. 유태인은 종족적으로 설명할 집단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설명해야 할, 지구상에서 매우 예외적인 족속입니다. 유태인과 한국인은 겉보기에는 매우 집단적인 것 같지만, 실체적으로 보면 매우 개별적입니다. 단적으로 유태인과 한국인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같은 유태인이나 한국인에게 잘 해주지 않습니다. 다른 족속들에게 잘 해주는 것이 유태인과 한국인입니다. 다른 족속에게는 친절하되, 같은 족속에게는 불친절한 것이 유태인과 한국인 공통 습속입니다. 아니라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다만 유태인이 한국인보다 월등한 점이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한국인은 일이 끝난 뒤에야 발광하지만, 유태인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발광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태인은 모든 분열을 사전에 기획합니다. 거기에서 이익을 취합니다. 반면 한국인은 얼척이 따로 없지요. 결과가 이미 났는데, 병쉰색희처럼 무효야, 라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열심히 노력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할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반성해야 합니다. 인드라는 이런 점에서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세력인 너넘, 주류 한국인과는 좀 다른 것 같네요~!
한국인과 유태인은 종족 특성이 상당수 유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수가 없으면서도 운빨이 있는 영성이 있는 족속들입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싸웁니다. 그 싸움을 세계적으로 만드는 데에 재주가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김정일이 미국을 지배한다는 망상, 강만수가 세상 환율을 지배한다는 무뇌아 노빠 상상력, OECD 사무총장과 오바마, 롤라, 사르코지는 이명박이 고용한 알바 따위 상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얼마나 됩니까. 없습니다.
인드라는 바로 이런 상상력 속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운명적이지요.
인드라가 쪽발이매국수구반동좀비강남좌파를 분쇄하고 한반도 통일을 해내고야 말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한반도는 바람과 물, 풍수의 나라입니다.
인드라가 해내고야 말겠습니다.
김종화 :
선생님, 고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로 인해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힌다 여기니 한없이 삶이 풍족합니다. 고맙습니다. 왜 난 이제까지 고작 남한 땅에서 족하며 살아야 했을까 여기니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이 남는군요. 선생님은 이제까지 14년간 축구를 옹호하셨습니다. 하고, 이번에 단칼에 축구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 전개과정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 남는 의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의 주제넘은 상상력이었다면 불찰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인드라 :
아닙니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습니다. 국유본 권력투쟁 재편 과정입니다. 기존 그대로가 아닙니다. 네오콘부시 세력은 새롭게 재편되어야 합니다. 그 시작은 축구, 피파, 유럽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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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글쓰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유럽 부문은 스페인에서 시작했으나 끝은 알 수 없습니다.
이웃들이여! 변혁이다!
그대들이 한글로 실시간으로 인드라 글읽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역사적으로 특권입니다. 지금은 아닐지라도 후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주 네 병에 맥주 열 병을 먹고 쓰니 조금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은 아프다. 그 아픔을 견디고 이겨낼 때 세상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