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와 진중권 : 김연아 팬들 힘내세요! 국유본론 2012

2012/06/30 07:51

http://blog.naver.com/miavenus/70141326363

   

   

   

인드라 VS 진중권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6/30

   

언젠가 어떤 이가 인드라와 진중권이 닮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었다.

헌데, 오늘 어떤 이슈를 검색하다가 진중권 이야기를 들었는데, 묘한 느낌이 있었다.

   

인드라는 65년생으로 양정고를 나왔다.

진중권은 63년생으로 양정고를 나왔다.

   

인드라는 양정고에서 정학을 받았다.

진중권은 양정고에서 정학을 받았다.

   

인드라는 양정고에서 조폭 같던 연극반 생활을 했다.

진중권은 양정고에서 깡패 같던 생물반 생활을 했다.

   

인드라는 대학에서 운동권이었다.

진중권은 대학에서 운동권이었다.

   

인드라는 군대에서 당번병을 한 적이 있다.

진중권은 군대에서 당번병을 한 적이 있다.

   

인드라는 문화사회단체 활동을 했다.

진중권은 문화사회단체 활동을 했다.

   

인드라는 유럽여행 중에 고향에 온 듯싶었다.

진중권은 유럽유학 중에 다시 태어나면 유럽인으로 태어나고 싶다 했다.

   

인드라는 누이가 음대 나와 예술비평 강의하고 동생은 컴퓨터 관련 일하다가 때려쳤다.

진중권은 누이들이 음악하고, 동생이 컴퓨터 프로그래머 한단다.

   

인드라는 서울 강서구에 산다.

진중권은 경기도 김포에 산다.

   

인드라는 아들이 둘이다.

진중권은 아들이 하나다.

   

인드라는 문화비평가였다.

진중권은 문화비평가이다.

   

인드라는 한국에서 90년대 온라인 논객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진중권은 한국에서 2000년대 온라인 논객 스타이다.

   

인드라는 민주노동당원이었는데 진중권 꼴보기 싫어서 사회당 갔다.

진중권은 민주노동당원이었다.

   

해서, 그간 인드라가 진중권에 대해 쓴 글을 검토해봤다.

   

"김종화 : 선생께서는 최근 파시스트의 우상, 박주영이라는 논쟁적인 글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간 선생을 지켜본 이로서 말씀드린다면, 선생은 솔직하게 이런 논쟁에 대한 반응들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인드라 : 그런 면이 없지 않습니다. 저는 이를 5단계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질투입니다. A가 B를 비판하거나 비난을 하면 우선 나오는 정서적 반응이란 A더러 B에게 질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입니다. 가장 즉자적인 반응일 것입니다. 결국 히틀러의 맑스에 대한 비판이 이를 시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애정입니다. 애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해서, 너, 사실 그 사람 좋아하지?라고 말하는 방식이 이런 방식입니다. 사랑의 왜곡된 형태로 표출된 것이 증오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대목에서 살펴보아야 할 재미있는 양상은 아인쉬타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인쉬타인의 장점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독일인은 그가 독일계였음을 강조하고, 프랑스인은 그가 유태계임을 강조합니다. 반면 아인쉬타인의 단점이 드러나는 경우에는 독일인은 그가 유태계임을 강조하고, 프랑스인은 그가 독일계라는 점을 강조하곤 합니다.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가 등장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이 영화가 오이디푸스 신화와 결합되어 1968년의 신좌파적 논리가 개입되었다고 봅니다. 안티 오이디푸스라고 정리할 수 있겠지요. 빌헬름 라이히의 파시즘의 대중심리라는 저서도 기본적으로 이런 점을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꿈 분석에서처럼 의식의 억압적 요인으로 인하여 무의식이 왜곡되어 나타난다, 이런 것이겠지요. 해서, 이런 영화들이 많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포르노로 파시즘에 대항한다는 것이죠. 종교적 억압에 대해서 포르노로 대항하듯이 말입니다. 히틀러는 사실 포르노와 사회주의와 유태계를 사랑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당대의 현실 탓에 포르노와 사회주의와 유태계를 억압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닮았다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적과 싸우다보니 적과 닮아 있더라,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단계의 고민을 함축한다고 봅니다. 즉, 적과 닮았다는 비판은 적으로 설정한 대상이 소유한 폭력을 비판 주체도 '덜 하지만' 소유한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적보다는 완전치 못하지만 결여된 채로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서, 이 단계는 '되기'를 통하여 보다 완벽하게 '적'이 되자는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것입니다. 가령 민노당을 비판해온 사회당이 보다 완벽하게 민노당이 되려고 노력한다든가, 열우당을 비판해온 민노당이 보다 완벽하게 열우당이 되려고 한다든가, 한나라당을 비판해온 열우당이 보다 완벽하게 한나라당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겠지요. 해서, 이런 식의 비판을 하는 이들은 곧잘 그러니 당신이 더 파시즘적이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식의 비판에서 히틀러는 뭇솔리니 장군을 흠모하는 병사로 나오거든요. 박정희 장군을 존경하는 노무현 병장과 같은 비유가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의 비판은 그간 운동권에서 가장 많이 받은 비판입니다. 김용옥을 비판할 때는 김용옥 닮았다고 하고 비판하고, 김대중을 비판할 때는 김대중 닮았다고 비판하고, 이문열을 비판할 때는 이문열 닮았다고 하고, 김일성 비판할 때는 김일성 닮았다고 합니다. 노무현 닮았다는 이야기는 없더군요(웃음) 최근에는 진중권 닮았다는 이야기(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진중권의 넷 데뷔가 저보다 늦거든요. 그가 나를 닮은 것이겠죠.)도 나오는군요. 물론 비판과 동시에 애정 표현도 나오곤 합니다. 동시적이지요. 닮았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이들도 생기더군요. 

   

이런 점에서 루저의 비판은 논리적 인과관계가 없이 비판한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미지적으로 조작하는 것이 파시즘에 대한 핵심적 규정일까요? 만일 인드라가 파시즘의 핵심 규정으로 보는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루저가 이미지 조작을 내세운다면 루저의 비판은 그저 신문보고 일회적으로 배설하는 양태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고, 오히려 루저의 비판 같은 것이 파시즘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 단계로는 독특하다,라는 반응입니다. 상기한 지점에서 A가 B를 비판하는 것은 A가 B를 닮았기 때문이다,라는 것입니다. 닮았다는 주장은 스타 닮은 꼴 찾기처럼 A를 B의 결여된 존재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여, A가 B를 비판하는 것은 B이기 위해서라는 것이죠. 이에 대해 데리다의 아르토론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가 거의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기술한 대목이라고 합니다. 근래 모 영화평론가가 감독과 스타와의 갈등을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데리다는 작가와 연출자, 그리고 배우의 갈등을 말합니다. 작가가 있고, 각색자가 있을 것이며, 이를 연출한 연출자가 있고, 배우가 있습니다. 아르토는 재현되지 않는 극을 꿈꾸었고, 발리극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만, 불가능한 꿈이라 여겨 절망했습니다. 데리다는 아르토에 연민의 정으로 강조합니다. 배우가 매순간 연극을 할 때 그것은 원본과 다른 결여된 복사물이 아니라 전혀 다른 창조물임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A가 B를 비판하는 것이 B를 닮았거나 B이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주장은 B가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A를 소유하기 위해 내세운 가짜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B는 완전체이기 보다는 결여된 존재인데 A를 통하여 완전한 존재인 것처럼 현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화에서 보면, 스탠리 큐브릭이나 홍상수를 보면, 배우와 많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술을 먹인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여서 만드는데 결국은 보면, 이전의 스탠리 큐브릭이나 홍상수적 닮은꼴 영화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특수하다는 것과 독특하다는 것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특수하다는 것은 전체를 전제한 하위 부분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하여, 특수는 전체의 단면을 제시하지만, 전체는 아니거든요. 이런 점을 부각시키면, 스탠리 큐브릭이나 홍상수의 영화세계는 처음부터 어떤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결여되었는데 당대의 관계에 의해서 스탠리 큐브릭과 홍상수의 영화세계가 완성되어 전제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영화와는 많은 부분 배우와 스태프와 관객이 동일하더라도 동일하지 않은 이들이 있을 것이고, 바로 이러한 동일하지 않는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완성되었다고 믿어졌던 스탠리 큐브릭과 홍상수의 영화세계가 또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여, 계속 그들의 영화에 계속 참여했거나 보아왔던 이들은 다음 영화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영화라고 볼 가능성이 크고, 반면 새로 참여한 이들은 다음 영화가 이전의 영화가 그다지 다르지 않고 닮았다고 볼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독특하다고 여기는 이들은 누구인가. 바로 경계에 선 이들입니다. 즉, 감독 자신이라는 이야기죠. 감독의 영화세계를 완전체로 믿고 참여한 이들과 구분되는 것은 감독 자신이 완전체가 아님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동시에 새로운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완전체이기를 지향하기 위해 이전의 자아를 부정하고, 또 다른 자아로 변신하고자 함인데 이것 역시도 최근의 영화를 완전체라고 보려는 이들과 구분되는 것입니다. 그것 역시도 완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설정한 마지막 단계는 미지의 단계입니다. 모르겠다라는 반응입니다. 신화의 재탄생이냐 할 수 있겠는데 신화적 영역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은유법이기에 논리적 인과관계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점을 그레고리 베이트슨은 화성인을 처음 만난 인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무엇과 닮았다고 여겨야 인간의 두뇌는 오캄의 면도날처럼 단순화되어 표현하기 쉬운데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단순화할 수 없다면 인간은 표현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가령 이전의 기억들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것 말입니다. 4번째 단계에서는 그나마 이전의 기억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현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르면, 감독이나 작가, 그리고 활동가들은 절망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해온 그 어떤 것으로도 새로운 현상에 대처할 수 없을 때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붓을 놓거나, 감독 일을 그만두거나, 활동을 중지합니다. 판단이 중지되는 것이죠.

   

다만 이런 단계에서 말하는 이들은 모르기 때문에 과감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주석을 과감하게 다는 이들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모르기 때문에 주석을 단 것이지, 알기 때문에 주석을 단 것이 아니지요. 세상은 아는 이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르는 이들에 의해서 역사가 이루어져 왔다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저의 글쓰기는 반응을 지켜보면서 또 다른 새로운 영화를 만드는 재미와 함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이들을 간혹 만나는 즐거움으로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60013685980

   

   

"남의 나라로 국비 장학생까지 갔는데 학위도 못 받고 온 주제에 한국에서 행세하는 좆밥이 있다. 진중권이다. 이런 넘들이 이 나라 지식인을 자처하면서 한국 지식 사회는 굉장히 저렴해졌다. 이러면 안 된다. 국유본이 우습게 안다. 찌질한 넘들만으로도 지배가 가능하구나, 이렇게 여길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격이 훼손된다.

   

   

중권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법적으로 변희재에게 맡길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면 중권이는 여전히 이념적으로 의미있는 존재로 남는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변희재이든, 중권이든 중요한 건 품격이다. 중권이는 좌우를 떠나, 보수/진보를 떠나 대체 왜 이 아이콘이 떠야 하는가 하는 데애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필요로 할 만큼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갔다 할 수 있다.

   

중권이에 대해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좆도 모른다. 좆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중권이의 매력이다. 이 패턴을 따라할 것인가, 아닌가. 따라하면 진보좌파 소리를 듣는다. 대접받는다. 비판하면, 수구꼴통이 아님에도 수구꼴통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진실을 말할 것인가, 말 것인가. 참 어렵다.

   

왜 어려운가.

   

상기한 진중권의 헛소리를 살펴보자. 마르코프는 문학 연구에 자연과학적인 방법론을 결합시킨 사람이 아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76940

   

마르코프는 러시아 수학자이다. 문학 연구와는 무관하다.

   

http://kr.blog.yahoo.com/babo0325%40ymail.com/22

   

마르코프가 화두가 된 건 문학이 아니라 언어학이다. 이 문제는 국유본 아도르노와 같은 프랑크푸르트 학파 국유본 딸랑이 촘스키 생성문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서는 중권이가 문학과 언어학 분별도 할 줄 모른다는 허접스러움에 있기에 더 이상 나아가지 않기로 한다.

   

다음으로 마르코프 과정, 혹은 마르코프 연쇄, 마르코프 체인으로 번역되는 데에 대한 무식한 설명이다.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무엇인가. 이걸 잘 알아야 한다. 인드라가 설명한 것이 확실하니 인드라 말을 참고해야 한다.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메멘토이다. 영화 메멘토 아는가. 영화 메멘토가 괜히 등장했다 여기는가? 아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 그것이다. 예서, 단기 기억상실증이란 무엇인가. 어느 시점에서 어느 시점까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복잡하니, 간단하게 생각하자. 한국 드라마 중에 흔히 나오는 장면이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증이다. 이것에만 유념하자.

   

기억이 없다. 현재와 미래만 있다. 이것이 주인공의 길이다. 이것이 마르코프 프로세스이다. 이해하겠는가.

   

누적된 기억? 누적된 확율? 개좆밥...^^! 아니다. 중권이는 정말 ㅄ 색희이다. 이것만 문제면 모르겠는데, 발터 벤야민의 역사철학테제에 대한 해석처럼 다른 것도 다...^^! 이 색희 책 읽고 아는 척하면 반드시 피 본다. 참고해라! 강조하지만, 중권이 같은 자가 판치는 것이 인드라는 대한민국 지식계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늘 부끄럽고, 창피하다. 마르코프 체인 혹은 마르코프 프로세스가 유의미한 것은 결정론의 해체이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간과한 것은 물론 정반대로 이야기했으니 중권이는 ㅄ색희 인증^^! 허나, 국유본은 집요하다. 똑똑한 대한민국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고자 중권이 같은 자를 책내게 하고, 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집요한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668263

   

   

"지금 일각에서 '내 안의 이명박' 운운이 있다. 이는 임지현의 '내안의 파시즘'을 본딴 것인데, 한마디로 웃기는 짓거리다. 인드라가 보기에 '내 안의 이명박'도 문제이지만, '내 안의 노무현'도 문제이다. 가장 간단히 중앙일보 논조만 보면 된다. 중앙일보를 보면 노무현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 좌측 깜빡이 달고 우측을 노래하니 삼성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나. 인드라가 볼 때, '내 안의 이명박' 운운하는 애들이 바로 그런 애들이다. 진중권? 문제 많다. 논의하고 싶지도 않다.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 허나, 진중권도 문제 많지만, 진중권 까는 니놈들이 더 문제다.

   

니놈들 문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어디서 무엇하는지 조용하다가 선거 직전과 직후에 나타난다. 나타나서 맨 누구를 죽일 듯이 비난한다. 마치 월드컵 때만 선수들, 감독 비난하는 놈들처럼 말이다. 그리고 평가한다느니 뭐니 핑계를 대어 조직을 죽인다. 조직에서 가장 일 잘 하는 사람들을 축출한다. 하고, 자신도 사라진다. 마치 국유본에게 지시받은 양 하는 꼴이 가관이다. 평상시에는 죽어라고 일을 하지 않으면서 이상하게도 선거 전후에만 나타나서 지랄하는 새퀴들이 이런 놈들이다. 진중권이야 왜곡되어서 그렇지 머리에 든 건 좀 있잖나. 반면, 니넘들 머리에는 똥만 가득찼지. 배후가 어디냐. 친일뉴라이트참여연대냐, 아니면, 좀 더 윗선인 독일재단이냐."

http://blog.naver.com/miavenus/70088620123

   

"선생은 말한다.

   

<"명박 산성을 물리력으로 넘는 것보다는 상상력으로 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라는 진중권의 말은 한마디로 진똥개스러운 관념적인 개소리일뿐이다. 촛불항쟁은 상상력으로는 이미 관념의 명박산성을 넘었다는 사실을 이 똥개는 모르는 것이다. 상상력으로는 현실의 명박산성을 넘을 수 없다. 현실은 관념으로 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명박산성은 그 산성을 타도하거나 아니면 우회하여야만 넘을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촛불항쟁의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진중권의 생각은 정말 진똥개스럽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교수'는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지배하고 규정하고 강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거나 성찰하려는 데에까지는 도저히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최장집의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가 무의미한 말장난이거나 무익한 개소리인 것처럼, 촛불이후의 촛불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촛불이후의 촛불이라는 것은 없다. 지금 여기가 아니라면. 현재 남한에서의 '쇠고기'문제는,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문제 - 국가 권력의 인민 억압,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문제 -,  세계화된 자본의 근로인민대중 착취, 그리고, 자연에 대한 착취의 문제가 되었다. >

   

세상섬 선생의 놀라운 주장은, 진똥개가 HID 회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선생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왜 진똥개는 피해를 당해야 할까. 그렇다면 누가 더 관념적인가. 세상섬 선생. 욕조에 자신의 몸을 실어 글만 쓸 줄 알았던 마라도 프랑스 혁명 당시 결국 테러를 당했다. 그렇다면 선생은 쇠고기 항쟁 동안 무슨 일을 했던가, 나는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선생이 진똥개에 대해 비판함은 마치 헤겔 시대에서 헤겔좌파가 서로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와 흡사하다. 헤겔좌파는 중력이 없다는 상상만으로 중력을 없앨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모든 논의를 종교적으로 풀어갔다. 그처럼 선생은 진똥개의 주장이 현실에 보탬이 되는가, 아닌가보다 종교적, 이념적으로 틀렸기 때문에, 물론 나도 진똥개 주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보지만, 설사 진똥개 주장이 현실적이어도 부정한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내가 세상섬님의 주장을 비판하는 대목은 진똥개의 이념성 비판이 아니다. 그보다는 세상섬이 그렇다면 이 세계에 대한 현실성을 지니고 비판하는가 여부인 게다.

   

선생은 다음과 같이 옳게 진단하고 있다.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촛불항쟁의 요인으로 설명하려는 진중권의 생각은 정말 진똥개스럽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교수'는 이명박의 의식이나 행태를 지배하고 규정하고 강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거나 성찰하려는 데에까지는 도저히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

   

그렇다면 선생의 분석과 성찰은 진똥개와 얼마나 다를까.

   

<민주주의는 투쟁하여 쟁취하는 것이다. 지금의 '촛불'과 '쇠고기 항쟁'이 가능한 것은, 그 동안의 투쟁이었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지 않는다. 무지와 결합된 끊임없는 권력과 이윤추구에의 욕망이야말로 현실에서의 이명박의 행동의 원리이자 동력이다. 촛불은 구체적인 근로인민대중의 구체적인 삶과 조직적인 투쟁 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지금 촛불에 필요한 것은 당위성이 아니라, 구체성과 조직성이다. 촛불항쟁은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

   

나 역시 교수되는 과정이 의심스러운 사람의 주장을 무시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내 친구 중에는 그가 비록 운동권이 아니었다 해도 교수되는 과정이 당당하게 된 교수가 있기 때문이다. 해서, 운동권과 별개로 내심 무시하는 것이 있다. 그렇다. 이는 콤플렉스가 아니다. 나는 내 인생과 직업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만큼 타인의 인생과 직업을 존중한다. 해서, 엉터리를 부정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태도는 사적인 면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공적인 면에서만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006724

   

   

"조정환님께

님의 글을 보고 나서 한 동안 고민했던 '자유게시판'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저의 두서가 없는 의견이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드립니다. 저는 요즘 안티카동호회(www.anticar.co.kr)를 자주 들립니다. 이유는 제가 5년 간 몰던 애마 티코 대신 다른 차로 바꾸려고 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차 관련 기업 사이트와 차주 동호회도 동시에 둘러 봤지만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사이트는 안티카동호회였습니다. 안티카동호회 게시판에 나타난 다양한 이들의 한국차 비판은 섬뜩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성의가 없는 글도 없지 않았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저럴 정도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감탄이 저절로 나올 만큼 살아 있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글들을 읽으면서 차종 선택을 위한 정보를 구하러 갔다가 차종 선택에 대한 도움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차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한국차 소비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또한 당국-업체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집단적으로 풀어가려는 노력을 보니 참 멋있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도하는 이들은 심심땅콩풀이로 안티카동호회를 만들었을까요?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흡사 목숨을 건 듯이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여 하나하나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따져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니 당국-업체에서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이끄는 사람은 왜 이런 일을 할까? 이번 건으로 뜰려고 그런 것일까요? 안티카동호회를 주도하는 이가 어떤 상업적 계략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그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자기 직업이 있을 터이고 사이트 유지도 만만치 않은 것이라고 여기니 그러한 의문이 들 수 있다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안티카동호회는 철저히 아마추어리즘을 고수하겠노라고 대문에 큼지막하게 올려놨습니다. 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91년부터 통신을 해왔는데 그간의 경험으로 분야만 틀릴 뿐 제도 언론을 통하지 않은 수많은 실력자들이 '순수한 열정'만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비판이 등장한다면 그 운영자가 현대냐, 기아냐, 대우냐, 삼성이냐, 외제냐하는 정치(?)적 성향에 설령 초연하더라도 게시판에서 정치꾼(혹은 각 업체 본사 판매담당자)들이 어떤 의식적 의도를 가지고서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저의 그간 경험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정치꾼들이 개입하여 말이 되면(혹은 훌륭한 기획을 잡았다면) 정치꾼들의 의도에 네티즌들이 호응하여 그들 의사에 따라 게시판이 흘러갈 것이며 반대로 정치꾼들이 개입하였음에도 말이 되지 않으면(구태의연한 수법을 써서 속이 뻔히 보인다거나 기획이 황당무계하다면) 네티즌들이 등을 돌리거나 아니면 들고일어나서 정치꾼들이 도태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치꾼들은 말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최후의 방편으로 판깨기하는 방편으로 하여 해당 게시판이 '정치꾼들만의 리그'가 되는 것도 차선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네티즌의 관심을 희석시켰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운영자가 순수한 열정만으로 안티동호회를 계속 유지시키게 하고 네티즌들이 양질의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최선의 길은 '정치꾼들만의 리그'를 깨부수고 정치꾼들을 도태시키는 것이어야 하겠지요. 왜냐하면 네티즌들이 안티동호회를 찾는 것은 그간 정치꾼들에게서 올바른 정보를 얻지 못하고 그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이 판마저 깨지면 네티즌들이 올바른 정보를 구할 곳이 마땅치 않게 된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운영자와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운영자가 흔들림없이 안티동호회를 유지해야 하는 과제와 더불어 네티즌들이 정보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과제가 절실합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지되기에 힘들다고 저는 그간의 통신 경험에서 감히 확언을 해봅니다. 제가 안티카동호회를 길게 논하는 까닭은 바로 님의 다음과 같은 글 때문입니다.

   

"님의 편지를 보고 나서 한 동안 '자유게시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삶의 어디에 자리잡고 있는가, 내가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에서 자유게시판은 다중의 목소리가 드러나는 곳이며 그 곳의 웅성거림과 아우성이야말로 내가 속해야 할 장소라는 생각, 다른 한편에서 이곳의 소란이 갖는 높은 엔트로피를 내가 감당해 가야한다면 어떤 이유에서인가라는 물음 사이에 나는 서 있습니다. 님은 어디에선가 자유게시판에의 기고활동을 놀이로 묘사했지만 저로서는 그것이 (넓은 의미에서 각 개개인의 삶의 놀이라 할지라도) 결코 놀이일 수만은 없는 어떤 긴장감을 늘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정보기관원인지 기자인지 아니면 저의 상상력이 미치지 않는 어떤 세계의 주민인지 모를) vnf님의 욕설과 비아냥거림 가운데에는 이런 의미에서 경청하고 음미하며 실천적으로 타개해 나갈 어떤 방향에 대한 제시가 (반면교사의 모습으로) 깃들어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아래에서 자유게시판을 '무림'으로 개념 정의하고자 하는 문화일보 기사의 시각을 비판한 것은 자유게시판이 승패를 가리는 격투장으로서보다는 새로운 관점, 새로운 정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생산공간으로, 나아가 다중들의 힘과 지성이 소통되는 가상 코뮌으로 자리잡을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날 자유게시판은 자신의 이러한 잠재력을 극히 일부밖에 실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러한 진단은 저로 하여금 자유게시판이라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다중이 이용함에 있어 (부르주아 정치권, 시장, 공장이 보여주는 격투장의 논리를 넘어설 수 있는 다중의 새로운 힘의 현시로서) 어떤 문화적-윤리적 노력이 필요한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듭니다."

   

제가 이해한 님의 글 논지는 자유게시판이 승패를 가리는 사이버 무림 격투장이냐, 이 승패를 넘어선 제 3세력의 또 다른 승리를 엿볼 수 있는 가상 콤뮌이냐의 기로에서 잠재력이 극히 일부밖에 실현되지 못하지만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가상 콤뮌으로 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제 이해가 옳다면 자유게시판이 가상 콤뮌으로 가는 방편 중 하나로써 문화적-윤리적 노력이란 님이 네티즌을 이끌고 가는 제 3세력의 영수가 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종전의 영수와 다를 뿐만 아니라 발전된 모습으로 종래의 영수를 비판하는 사이버 무림 격투를 벌이고 있는 것인 동시에 '실천적 노력' 여부에 따라 이 격투가 가상 콤뮌으로 가는 '이행'에 작은 효과를 낼 수도 있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님이 진중권님과 격투하는 것을 매우 흥미롭게 여기며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관심이 있는 동시에 님과 진중권님의 '실천적 노력' 여부에 따라 두 분이 극히 제한적인 잠재력의 포로로 매몰될 것인가, 조금이나마 잠재력을 늘일 것인가를 지켜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자유게시판은 빨리 응답하지 않으면 응답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성급함과 속도의 문화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응답의 지연, 바로 그것이 사유의 공간이며 창조의 시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왜 미리부터 배제되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자유게시판의 프로그래밍 형식이 그러한 문화를 강제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며 과거를 현재 속으로 다시 끌어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직선적 프로그램 구조말입니다. 현재와 과거, 미래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자료저장 형식이 개발되기까지는 저로서는 속도에 애써 무관심하는 인내력을 통해서만 자유게시판의 이 바쁨의 문화를 견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록 기계과 전공을 한 사람이지만 기계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아울러 제가 자동차회사에서 한때 자동차를 파는 영업사원이지만 차에 대해 아는 바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제가 하는 차에 관한 상식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반면 레이싱을 즐기는 레이싱 매니아들은 대개 운전뿐만 아니라 차구조에도 해박합니다. 그들은 속도의 전사들입니다. 그들이 레이싱을 즐기는 이유와 도로를 질주하면서 나타나는 차상태에 대한 깊은 관심에 대해 제가 바보처럼 '인내심있는' 오염된 관점으로 그들의 사유의 공간과 창조의 시간을 배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허락된 곳이 아니면 도로에는 제한속도가 있기에 그러한 '인내심있는' 문화를 강제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시간순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며 과거를 현재 속으로 다시 끌어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직선적 프로그램 구조말입니다. 현재와 과거, 미래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게 하는 '시공간 초월적인' 자료저장 형식이 개발되기까지는 저로서는 속도에 솔직히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생각하면 '구체적인 시공간' 속에 속하지 않고 이미 초월한 듯이 폼잡기 보다는 '구체적인 시공간'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이러한 콤플렉스를 해소하면서 '여유있는 속도감'을 낼 수 있다면 레이싱 매니아들의 감성을 이해할뿐더러 넘어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다 빠른 스피드를 추구하는 까닭은 혹 그 빠른 스피드 속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고 침착하려는 의지의 소산이 아닐까요? 자동차 회사들이 레이서를 고용하여 높은 스피드에서 차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저속 스피드에서도 얼마든지 견딜 수 있기 위함일 것입니다. 어느 속도까지 내면 차가 뽀개진다더라,라는 것을 레이서를 통해서 판단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인내심있는' 스피드로 시험한다면 하나마나이겠지요? 그런데 자동차 회사들이란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이윤의 창출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은 교통경찰의 검열을 피하면서, 자신의 돈과 시간과 목숨을 걸고서 레이싱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티코를 타면서 평소에 매우 안전운행하는 스타일이어서 레이서들을 보면 질투가 마구 납니다. 너무나 부럽습니다. 저도 저만한 차를 치밀하게 준비해서 무진장 속도를 내고 싶지만, 그리하여 다른 이들이 속도의 한계에 부딪혀서 겁을 내며 속도에 매몰될 때 제가 무섭도록 침착하게 다른 이들이 벽이라고 느끼는 속도를 넘어서고 싶지만, 몸이 따라가지 않습니다. 머리는 가상 콤뮌으로 가고 싶으나 게을러서 차도 준비할 수 없고 겁이 많아 콤플렉스가 심해서 질투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질투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질투할 시간에 다른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몸이 안 따라주는군요.

말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간에 속하고 있다고 여기나 사실은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그들에게 시선을 던지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깨끗이 그들을 인정하고 저는 제가 잘 하는 곳에서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자유게시판 중 하나에서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지난 번 제시한 다섯 가지 문제를 아직 풀지 못했고 또 단기간에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저는 님에게 이 다섯 가지 문제에 대한 '레포트적' 답안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님이 그러한 답안을 제시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제가 거기에 반드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로서는 단지 우리의 논의가 생산적일 수 있기 위해, 다시 말해 논의 지평의 협소함을 넘어서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잠정적 논의틀을 제안한 것에 불과합니다. 저는 그 각각의 문제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고 있으며 자유게시판에 오르는 여러 참여자들의 견해를 읽고 분석하는 것도 그것의 중요한 작업들 중의 하나이며 '조그만 실천'님이 제안한 우리모두 사이트 탐방도 (아직은 계획으로서만 남아 있지만) 하지 않으면 안될 과제 중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어떤 단계도 건너뛸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식 해답', 바로 그것이 제게는 시간을 바쳐 풀어야할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후에 님의 답안에 대해서 언급할 기회가 있을지는 지금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것은 님에 대한 답변의 형식을 취하기보다 제가 제시한 논의틀에 대한 자기응답의 형식을 취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레이싱을 할 수 없었고 또 레이싱 문제에 대해 단기간에 풀 수 있지도 않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풀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님에게 레이싱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님에게 레이싱에 대한 '문화적 - 윤리적' 답안을 요구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님이 그러한 답안을 제시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제가 거기에 반드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지도 않으며, 나아가 이후 어느날인가 님이 그러한 '문화적 - 윤리적' 답안을 제시한다고 해서 생산적일 것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님이 레이싱에 관심이 있는지는 모르나 만일 저와 비슷한 사정이시라면 레이싱을 반드시 차로만 가능한가, 글쓰기라는 통로로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통로에서 하면 되는 것이지 않을까 여긴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어떤 단계도 건너뛸 수 없는 범주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오염된 통신 레이싱 문화가 제게는 시간을 바쳐 풀어야할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마도 님에 대한 답변의 형식을 취하기보다 제가 91년부터 통신을 하면서 제시한 논의틀에 대한 자기응답의 형식을 취하게 될 것 같습니다. 블라디미르, 사당의원 BBS, 르뻬떼라는 좌파세력과의 통신 활동, 통신을 통한 운동이냐, 통신을 위한 운동이냐 등등의 바통모 활동, 그밖에 수많은 게시판과 오프라인에서의 활동...

   

"한편 저는 '조그만 실천'님의 기사를 통해 제가 한 가지 착시 현상을 갖고 있었다는 느낌을 지금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도 모르게 진중권님을 안티조선 운동의 지식인 대변자 중의 한 사람으로 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각이 위험하다는 것을 지금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진중권님과의 대화는 우선 개인 '진중권'과의 대화로 진행되어야 하며 안티조선과의 대화는 그것의 효과로 그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저는 도달했습니다.

   

다음은 님의 편지에 대한 축자적 응답입니다. 제 응답의 필요에 따라 님의 편지의 단락 순서를 일부 변경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저는 그간 다중공간 왑 사이트를 그간 '안티조선운동을 안티하기 운동 도모하기'로 한몫 잡으려는 지식인 운동이며, 님이 이 사이트의 대변자로 보고 있었는데 혹 착시가 아닌가 여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각도 위험할 수 있다고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조정환님과의 대화는 우선 개인 '조정환'과의 대화로 진행되어야 하며 안티조선운동을 안티하기 운동과의 대화는 그것의 효과로 그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저는 도달했습니다. 다음은 진중권님과 조정환님의 대화에 대한 저의 '레이싱 글쓰기적'인 응답입니다. 제 응답의 필요에 따라 저는 시간적으로 계속 서술하고자 합니다. 이같은 이유는 저는 진중권과 조정환의 양자 지양이야말로 네티즌에게 가장 필요한 작업이 아닌가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해바랍니다.

   

"<1>제도 변화의 동학에 대해

진중권: 둘째, 사상전향제에서 준법서약제로의 변화에서 한국지배계급의 지배전략의 변화를 보는 것은 좀 스콜라스틱하다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생각해 보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민주당에서 사상전향제를 폐지하려다, 아직 의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반대로 그것이 어렵자, 고육지책 끝에 양쪽 다 만족시키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매우 인위적인 타협안일 뿐입니다. 법적 근거나 법철학적 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르주아 계급이 새로운 작전을 짠 결과로 등장한 것도 아니고... 그저 현실의 역관계 속에서 등장한 ad hoc 제도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보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조정환: 이 주장에서 님은 아무 것도 논박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저의 생각에 '스콜라스틱하다'는 이름표를 붙인 후 그 곁에 '간단히 생각해' 본 님의 생각을 나란히 대치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저의 생각이 님의 생각보다는 <복잡하게 생각해> 본 후에 나온 결론임을 저는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님처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는 점도 딱히 반대할 의사가 없습니다. 단지 그 자연스러움 속에서 힘을 행사하는 것은 사유하는 인간의 지성이 아니라 습속과 통념, 다시 말해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저는 님이 말한 바, 사상전향제에서 준법서약제로의 변화가 '현실의 역관계 속에서' 등장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어떤 역관계인가요? 저는 그것이 자본과 노동의 역관계의 투영이라고 보았습니다. 님은 그것이 의회 내 당파싸움의 역관계의 투영이라고 봅니다. 님은 '부르주아 계급이 새로운 작전을 짠 결과'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재 구성된 의회 내의 당파싸움의 핵심은 누가 다중을 더 효과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가를 둘러싼 싸움입니다. 즉 이들의 당파싸움 자체가 지배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혁의 방향을 결정짓는(즉 새로운 작전을 짜는) 일종의 구수회의라고 한다면 제가 너무 지나친 것일까요? 이러한 개혁들에 법적, 법철학적 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설마 님이, 지금까지의 제도들이 (힘이 아니라) 어떤 법이나 법철학에 근거를 두고 구축되어 온 것이라고 보시지는 않겠지요."

   

창비에서 노해문, 그리고 안티조선으로의 변화에서 한국지배계급의 지배전략의 변화를 보는 것은 타당하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새로운 관점, 새로운 정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생산공간으로, 나아가 다중들의 힘과 지성이 소통되는 가상 코뮌으로 자리잡을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보는 것은 단견이 아닐까요? 저는 그것이 자본과 노동의 역관계의 투영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 팔십년대때 운동가들이 운동과 캠페인을 구별하고자 노력했던 그 관점에서 보시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님은 새로운 관점, 새로운 정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생산공간으로 자유게시판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구성된 진중권 VS 조정환이라는 당파싸움의 핵심은 누가 다중이라는 네티즌을 더 효과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가를 둘러싼 싸움입니다. 즉 이들의 당파싸움 자체가 지배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혁의 방향을 결정짓는(즉 새로운 작전을 짜는) 일종의 구수회의라고 한다면 제가 너무 지나친 것일까요? 이러한 개혁들에 법적, 법철학적 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설마 님이, 지금까지의 인터넷 제도들이 (힘이 아니라) 어떤 법이나 법철학에 근거를 두고 구축되어 온 것이라고 보시지는 않겠지요. 물론 GNU 강령이다, 해커다, 카피레프트다 잠시 유행했던 때는 있었습니다만... 그러니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 네티즌 중 얼마만한 사람들이 창비 게시판에서 백낙청이 말한다고 관심있게 볼 사람이 누가 얼마나 있겠느냐라는 것입니다.

   

다음 대목은 길어서 분량을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2>안티조선의 관점에 대해

진중권: 첫째, 안티조선운동이 준법서약서제를 지지할 것이라는 말씀은 별로 타당하지 않은 듯 하군요. 안티조선에서는 이에 관한 합의가 없지만, 이제까지 게시판의 분위기로 보아, 사상전향제는 물론이고 그보다 약한 준법서약서제에도 반대하는 게 대체적인 정서입니다. 안티조선운동은 특정 세계관이나 이념을 전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거기에 너무 많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그저 간단하게 조선일보의 몰상식한 행태에 열받은 시민들이 시작한 일이라고 생각해 두십시오. 굳이 멋 있게 부르자면 "일반민주주의투쟁"이라고 할까. 특정한 사안에 대한 지지와 반대의 예측을 결론으로 끄집어낼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이념이나 세계관이 안티조선에는 없습니다.

   

   

조정환: <1>의 주제는 안티조선 논의의 필수적인 구성부분은 아니지만 이 주제는 우리의 논의에서 필수적입니다. 한국 사회의 여러 좌파 부분들이 신자유주의(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대한 비판에 집중하고 있는 현 시기에 안티조선이 (신자유주의까지 포괄하는) 반극우 (미디어) 전선을 형성하는 것이 신자유주의에 대한 실천적 옹호로 비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안티조선은 응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좌파들은 좌파의 신자유주의 비판이 그 국가주의적 경향성 속에서 권위주의 세력과 부단히 영합하는 경향을 띠는 현상에 대해 응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사회의 여러 좌파 부분들이 정말로 진심으로 진지하게 신자유주의(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대한 비판에 집중하고 있는가를 묻고자 합니다. 또한 안티조선이 (신자유주의까지 포괄하는) 반극우(미디어) 전선을 형성하는 것이 신자유주의에 대한 실천적 옹호로 비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일부 좌파가 좌파의 신자유주의 비판이 국가주의적 경향성 속에서 권위주의 세력과 부단히 영합하는 경향을 띠는 현상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진중권님과 조정환님이 신자유주의와 반극우노선에 혹 영합하고 있지 않는가에 대해 응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저의 질문은 간단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인터넷에서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흡사 한나라당 비판적 지지파나 민주당 비판적 지지파와 같은 위상으로 지금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은 아닌가요?

   

"저는 준법서약제로의 변화를 신자유주의적 제도개혁의 일부로 파악하기 때문에 제가 제시한 자료는 (준법서약제 자체에 대한 논의를 제기한 것이라기보다) 현재의 안티조선의 실천이 가져오는 효과에 대해 판단해 줄 것을, 그리고 진중권님과 안티조선이 신자유주의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답해 달라는 요청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안티조선의 전술은 사상전향제를 반대하되 준법서약제를 보호하며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되 민주질서수호법의 보존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실제로 안티조선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그것이 무엇인지를 아직 저는 모르고 있습니다)"라고 한 구절은 그 이상의 어떤 의미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진중권님과 조정환님의 인터넷 진출에 대해서는 신자유주의적 제도개혁의 일부로 파악하기 때문에 제가 제시한 자료는 (레이싱적 글쓰기 자체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는 것이라기보다) 현재의 진중권 VS 조정환이 신자유주의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진중권님과 조정환님은 그간의 문단 고압적 자세를 반대하면서도 창비 백낙청식 인터넷 자유게시판 개입에 대해서는 보호하며 레이싱적 글쓰기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자신들이 하는 만큼의 레이싱적 글쓰기에 대한 보존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실제로 님들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저는 아직도 모릅니디만) 제가 예상하기로는 창비나 문지가 90년대 중후반에 한때 시도한, 제한적인 레이싱적 글쓰기 인정 차원에서 봉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저의 의문에 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실천에서 안티조선은 스딸린주의적 정치활동의 시대에 유행했던 '무엇이 우선인가(소위 주요와 부차)'의 관점(독점, 종속을 우선 해결 과제로 설정한 80년대의 단계론적 사고를 상기해 보십시요. 저 자신도 이런 관점에 빠져 있었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선일보 우선 타격의 태도를 보이면서 여타 신문이 보이는 경향들, 특히 신자유주의적 경향들에 대한 태도표명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은 안티조선에 그에 대한 합의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중권님의 개인 견해는 무엇입니까? 어째서 권위주의와 극우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그토록 치열한 분노를 표현하면서 준법서약서라는 신자유주의 제도(저의 생각에서 볼 때)에 대해서는 게시판의 분위기를 통해서 읽어내야 할 정도의 불명확한 정서적 반대에 만족하시는 것인지요? 그리고 '안티조선에는 특정한 세계관이나 이념이 없다'거나, 또 아래에서 님이 말하듯 안티조선의 행동에는 특별한 이론이 불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마치 어떤 새로운 운동의 관점이자 방식일 수 있기나 하다는 듯이 주장되는 것은 당혹스럽습니다. 안티조선이 하나의 운동이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관점 확립을 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신자유주의에 대한 태도표명의 요구는 결코 세계관이나 이념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권위주의나 극우가 단순한 이념이나 세계관에 머물지 않는 행동이듯이 신자유주의도 이념이자 정책이고 또 행동이 아닌가요?"

   

캠페인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님들이 생각하는 한 과연 지금 통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님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관점 확립을 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점에서는 저도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님이 스딸린주의적 정치활동의 시대에 유행했던 '무엇이 우선인가'의 관점을 비판하시고, 그 관점에 빠졌다고 고백하시지만 지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당장 님들의 글쓰기나 저나 팔십년대적 글쓰기와 그다지 다르다 여기지 않습니다. 이런 글쓰기는 통신 글쓰기라고 볼 수 없지요. 신자유주의가 이념이자 정책이고 또 행동이고 글쓰기라면 이 점에서 심지어 저까지 과연 헤어날 수 있는 문제인가 스스로 의심을 던져 봅니다. 왜 우리는 온라인에서의 힘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오프라인의 권위에 의존하여 대리전적인 논쟁이 되어야만 하는가. 그 오프라인적 권위는 신자유주의가 선사한 저널리즘적 급진성 속에서만 발현되고 있는 것인가. 상대를 때려눕히고 절멸시키고야 말겠다는 19세기의 폭로와 비판이 아닌 상생적인 파파라치적 비판과 폭로에 의존하고 있는 것인가. 그 효과란 오로지 일간지에 논쟁이 있었다라는 가쉽거리 취급으로 스스로 만족해야 하는가. 왜 서준식님이 말씀하시듯 '까고 부시지 못하고' 까고 부시는 척하는 절차적 글쓰기에 민감한가. 필요하다면 절차적 글쓰기를 깡그리 무시할 수도 있는데 왜 그리들 연연하는가. 그리도 정말 '까고 부시고자' 한다면 구십년대, 이천년대가 허용된 글쓰기 광장으로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가. 일간지 논설위원으로 보이는 이도 다중이 사용하는 곳으로 가서 과감하게 자신의 논지를 펼치는데 왜 소위 좌파라고 자칭하는 먹물들은 그저 자신을 추종할 것만 같은 박수부대, 혹은 독서토론회, 또는 새로운 중앙조직 안에서만 만족하고 있는가. 왜 당신들은 광장으로 달려가지 않는가. 그곳에 가서 두 분이 정연한 논리로 치고 박고 싸운다면 그 싸움이 차라리 해볼만한 싸움이 아니던가. 왜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글쓰기를 고집할까. 흡사 어항 속의 물고기들이 제각각 영역을 차지하고 나서 서로에 대해 입을 꿈벅꿈벅 벌리는 것으로만 보일까. 너무나 평화롭다. 너무나 평화로우니 짜증이 난다.

   

"님은 안티조선에 '너무 많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안티조선운동의 의미는 제가 부과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실천이 낳는 효과입니다. 그것이 "일반민주주의 투쟁"일까요? 그것이 님의 말에서는 '멋있게 부르'기 위한 용어에 불과하므로 진지하게 대할 필요는 없겠지만 상호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악들에 대한 투쟁을 특정한 '악'에 대항하는 투쟁으로 환원하는 것으로서의 "일반 민주주의"란 실제로는 그 특정한 악과의 투쟁마저도 곤경에 처하게 할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진정한 '일반'(general) 민주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이런저런 유보 없이 다중이 자신의 삶의 존엄을 유감없이 표현할 수 있는 절대적 공화국의 정치형태에 합당한 이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님이 다중에 의해 추동되는 안티조선 운동을 '몰상식한 행태에 열받은 시민'의 감정적 행동으로 격하시키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보면 자연스럽습니다. 몰'상식'(commonsense)이라는 용어는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숨깁니까? 저는 현존하는 부르주아 사회의 상식이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들의 다중 속에의 침전물이라고 봅니다. 사실 이런 의미에서의 상식이란 우리가 잊어버림으로써만 넘어 설 수 있는 그 무엇입니다. 조선일보는 상식을 잊게 하는 것('몰')이 아니라 끊임없이 우리에게 상식을 주입하고 상식에 따라 살도록 강제하는 신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commonsense의 또 다른 의미, 즉 공동체적 감각이라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제가 조선일보에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인데, 조선일보의 상식이 다중의 공동체적 감각을 '상식'을 통해 침식하고 파괴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 공동체적 감각에 대한 이러한 적대의 태도가 조선일보에 국한되지 않고 때로는 한겨레신문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매체에 실존한다는 것, 아울러 이런 매체들에서만이 아니라 국가와 자본의 제 활동형태들 속에 나타난다는 것에 저는 주목합니다. 이것들에 온몸으로 저항하고 새로운 대안(대안은 전망이 아니라 우리를 현재 서 있는 자리에서 이동시킬 대체물입니다. 한자 그대로인데 案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책상을 의미합니다)을 창출하는 것이, 삶의 행복을 찾아나갈 수 있는 다중적 방법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조선일보에 반대하는 방법은 다른 매체들과 반공감(反共感)적 힘들의 여러 실존형태들에 저항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는 것이어야 합니다. 제가 조선일보 반대라는 기치에 찬성하면서도 기고 반대라는 그 전술에 극구 반대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 길을 닫기 때문입니다. 그 전술의 한계는 동아, 중앙에의 기고를 조선에의 기고를 반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고자 한 강준만님의 방법과 그에 대한 이의제기들에서 이미 드러났다고 저는 봅니다."

   

좃선일보와 한걸레 신문. 근래에 두 신문이 아닌 다른 신문사 소속 기자의 결혼식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와 안면이 없어서 그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은 바로는 종래 정권이 유지되었다면 부조금이 더욱 늘어났을 것인데 하는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결혼식에는 물론 양당 화환이 걸려 있었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 가서 "화환을 치워라, 이 신자유주의자들아"라고 외친다면 나야말로 신자유주의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님이 온몸으로 저항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안티조선과 개인 '진중권'에 집중하는 것에 한편으로 동의합니다. 저 또한 조선일보 반대라는 기치에 찬성하면서도 기고 반대라는 그 전술을 운동이란 양식으로까지 승화(?)시킬 바에야 한겨레 반대라는 기치가 보다 현 정세에 부각되는 전술이 아닌가 여긴다는 점입니다. 그 점에서 저는 두분 모두 한계를 드러내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반성적인 지점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티조선이나 다중공간 왑에 글쓰기하는 것을 다시금 고민해야 합니다. 왜 나는 하이텔 플라자 같은 곳에서 글쓰기를 스스로 일년간 봉쇄시켰을까. 신자유주의 반대와 김대중 반대. 김대중 정권 초기때부터 김대중 정권 비판하다가 김대중 욕하다 짤렸는데 왜 지금과 같은 호기에서 왜 그 광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가. 대안이 없어서인가. 몰상식한 다중에 좌절해서인가. 아, 씨발. 나 같은 놈이 재수없다는데 할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우선순위를 매기는 나 자신을 보았고 그 우선순위를 포기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우선순위를 매기는 등급을 까부수기 위한 고리를 타격하고자 하였는데 그 꼴을 못봐주겠다는 겁니다. "왜 너만 예외냐?"라는 데에 대한 답변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잠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가 반성중이어서 안티조선에서의 글쓰기도 반성중인데 그러던 차에 님의 글을 읽고 이곳에도 한자쓰게 된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안티조선에서의 진중권님과 다중공간 웹에서의 조정환님의 차이란 무엇인가. 내게 그 차이보다는 글쓰기 후 등장하는 오프라인 경력에 더 눈이 가더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다중이 몰리는 이유이지 않을까. 정말 진심으로 반극우이자 신자유주의 반대여서 안티조선에 몰리고 다중공간 왑이 몰리는 것인가. 내게는 차라리 안티카 동호회가 훨씬 더 실천적으로 보입니다. 그 캠페인이 말입니다. 그 소비자적 캠페인 한계가 더 현실인 것이 이 신자유주의적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3>거대담론과 미시담론, 귀납과 연역에 대해

진중권: 님의 글에서 아직도 거대담론에 대한 미련이나 향수를 봅니다. 제가 앞에서 지적한 두 가지 점을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님이 논리를 펴는 방식에 어떤 편향이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은 님이 구성해놓은 어떤 이론체계에서 연역적으로 사고를 하고 계십니다. 철학적 근대에 대한 포스트모던의 비판에 합리적 핵심이 있다면, 근대의 합리주의적 사유 속에 내재된 이 편향에 대한 폭로와 비판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우리의 지식인들은 가능한 한 구체적인 문제에서 출발하여 구체적인 대안 위주로 사유하여 그 결과를 이론화하는 귀납적 절차로 작업하는 방향으로 전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즉 책에 들어 있는 이론이 아니라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일상생활의 대화 속에 들어 있는 현실에서 출발하여 위로 올라가는 그런 방식 말입니다.

   

   

조정환: (쟁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제가 거대담론을 '미련이나 향수'로서 정도가 아니라 방법론의 '하나로' 선택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낫겠군요. 님은 벌써 포스트모더니즘의 '거대담론 비판과 미시담론' 주장을 이미 입증되고 확인된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입니까? 저 역시도 거대담론에 대한 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에 합리성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제가 거대한 사회적 직조 속에서 미시성, 자유로운 사회적 개인들, (지식인이 아니라) 자유인을 저의 삶의 입장으로 설정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승인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거시적 시각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미시적인 힘들이 거시적인 힘들에 포착되어 있는 것이 현대 부르주아 사회의 변함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지배는 미시적 선을 따라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거시적 구조의 직조를 통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오늘날 산업재구조화, 신자유주의, 지구화 등은 하나의 거시적 흐름입니다. 미시적인 것은 거시적인 것과 긴밀히 얽혀들어 있습니다. 해방운동에서 중요한 것은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의 관계와 배치구조를 밝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이러한 현실은 '거시 대신 미시'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역전이 거울놀이의 함정에 빠져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의 이 주장이 미시적 운동들의 문제제기적 힘을 무시하는 것으로 이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똑같은 이유에서 '연역 대신 귀납'이라는 서술방법론의 역전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양자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서술의 필요, 사유의 필요에 따라 조절될 문제일 것입니다. 제 사유가 과연 연역적이었는가라는 문제가 여전히 남지만 이러한 전제 위에서 보면(즉 연역은 오류다, 혹은 근대적이므로 나쁘다는 관념을 떠나서 보면) 그 문제를 밝히는 데 더 이상 시간을 바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이군요. 흡사 신앙이냐, 종교냐, 혹은 기복이냐, 믿음이냐하는 끝나지 않을 문제를 흡사 자신의 대에서 멈추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리라 두분 다 여겨봅니다. 현실 < 서술 < 사유로 이어지는 이성에 대한 신뢰는 합리성이라는 이름으로 두분 다 깊숙이 껴안고 있지 않습니까.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이름의 비판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으나 포스트모더니스트, 혹은 포스트주의자로 낙인찍힌 - 그람시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면, 아마 트로츠키나 로자 룩셈부르크, 아니 맑스 사후의 엥겔스서부터 포스트주의자로 해야 정당하지 않을까요? - 이들의 비판에 합리성이 없다고 한다면 바보 취급당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합리성이 아니라 합리성 계보이겠지요. 지금 논쟁 배후에서 끈덕지게 나오는 계보에 대한 의심이 모든 합리성에 대한 인준에 선행하는 것. 그것이 현실적인 발언이 아닐까요. 반성한다고 이 계보가 없어지나요? 오히려 계보는 위기와 반성 속에서 강화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 계보에 대한 비판이라면 가장 현실적인 투쟁의 장은 학생운동 총학생회 선거판일 것이고, 노동운동 선거판일 것입니다. 그때 가장 멋지고 열심히 투쟁하는 동지들이 눈물겹습니다. 그렇게 선거기간 동안 열심히 뛰어다니길 일년내내 했다면 많이 달라졌을 터인데. 즉 문제는 신자유주의 투쟁이 아니라 누가 신자유주의 투쟁의 선봉, 혹은 주도하느냐가 아닙니까. 선점한 자와 선점하지 못한 자의 싸움. 이 싸움은 얼마든지 지금도 망원경과 현미경으로 얼마든지 구경가능합니다. 정작 신자유주의 투쟁보다 이러한 싸움을 더욱 즐기는 팬들이 많으니까요. 아, 다시 한번 1980년대 논쟁저서들을 무협지 읽듯이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그때는 그리도 노동운동 자체 설명저서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을까요? 공동체란 무엇인가보다 공동체 논쟁사, 이런 책이 더 재미날 수 있다는 서글픈 형식. 현실은 진부하고 이빨만 뜨겁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논쟁할 때냐, 나가 짱돌을 던지자로 해석하여 주시기 말길 바랍니다. 다만 안티조선조차도 제가 보기에는 퇴조의 기미를 보이는데 흡사 김영삼 퇴임 후 돌던지기와 같은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한걸레조차도 다중에게 이미 진부해져서 폭로할 것도 없고 폭로해서 놀랄 것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작금에서 현재의 논쟁이란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

   

성폭력 근절 백인위원회인가의 폭로가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성폭력 명단 폭로도 자유게시판에서 누군가가 언급했듯 아무도 다치지 않고 단지 떴다,라는 것만으로 되는 상황이 서글픈 따름입니다. 죽일 놈은 죽이고 살 놈은 살아야 하는데... 다 살잖아요.

   

"<4>정당화의 기술과 사유의 기술

진중권: 제가 보기에 님의 주장은 너무나 강하게 theory-laden 되어 있지요. 그런데 과연 준법서약서나 안티조선의 문제에 관해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 굳이 님이 구성해놓고 계신 혹은 구성하고 계신 거대한 이론이 필요한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님이 준거로 삼고 계신 그 이론적 틀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쩐 주장이든, 그것을 정당화하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그 주장을 논리적 조작이나 경험적 증거의 제시를 통해 모든 사람이 납득하는 상식의 수준으로 끌고 내려가, 그 특수해 보이는 주장이 실은 만인이 납득할 만한 상식과 동의적 표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준거가 되는 이 사회상식이라는 것은 가능한 한 덜 theory-laden되어 있을수록 옳을 확률도 크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확률도 크지요. 책에서 얻은 이론은 종종 사람을 속일 수가 있습니다.

   

   

조정환: 이 문단 전체에서 님은 논증되어야 할 것을 이미 전제하고 있습니다. '안티조선의 문제에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 ...거대한 이론이 필요한가. 당신의 이론은 이론에 시달리고 있다'. 당연히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는 상식만 필요하고 거대한 이론은 불필요합니다. 그러나 님의 목적은 상식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있지만, 저의 목적은 상식을 넘어서는 판단을 내리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님에게는 이론이 필요 없고 저에게는 이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군요. 안티 한걸레도 이미 상식의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론이란 이러한 상식을 깨는 관점이라 한다면, 혹은 그람시적 표현에 따라 상식에 대한 비판적 의식에 있다면 안티 한걸레도 이미 상식의 수준이면 안티 안티 한걸레에서 비로소 이론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요? 이에 대해 하이텔 플라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한걸레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더 이상 충격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이들에게 이를 이론적으로 제시해봐야 뭐, 그런 것까지 이론을 동원해서 할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이텔 플라자와 같은 곳은 그래도 중간치 먹물들이 노는 곳이어서 그렇다구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우리 아버지도 한걸레의 정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티 한걸레의 정체도 알고 있기까지 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정치적인 수준이 높다구요. 요즘 유행하는 택시기사들 만나서 물어보시죠. 지금 대개의 논점 핵심은 다음과 같죠. "너라고 무엇이 다르냐." 김대중은 물론 아직 집권조차 하지 않은 이회창까지, 더 넘어서 권영길과 청년진보당까지, 운동진영 전체에까지, 그리하여 자기 자신에 이르르는 혐오감이 팽배하여 주체는 없고 오로지 안티만이 환영받는 기이한 세계에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행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 흡사 노동자가 파업할 때 자본가가 코웃음치며 열가지 사안 중 하나만 수틀려도 파업이 망가지는 상황의 반복. 그럼에도 그나마 해 놓은 아홉가지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대충 구겨넣은 상황. 겉보기에는 번지르르하지만 속은 곪은 한국차와 같은 모습. 당원이 많아야 기만명밖에 되지 않음에도 한걸레를 비롯한 제도언론에서 과도하게 취급해주는 진보정당들. 뻥튀기의 연속성 속에 몸을 내맡기다가 한숨짓기. 그처럼 재판만 돌입해도 성공적이라고 여기고 있는 출판사 편집장을 상대로 열심히 글쓰기하기. 다중을 위한 글쓰기인가, 출판사 편집장을 위한 글쓰기인가?

   

"많은 사람들의 동의 여부는 사실 저의 이론활동과는 완전히 독립된 별개의 문제입니다. 저는 오직 저 혼자를 설득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시간을 이론적 사유와 연구에 바치기도 합니다. 위 준법서약서에 관한 자료도 오직 저 자신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기 위한 작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요령부득인 것은 님이 사유의 기술과 정당화의 기술을 완전히 혼동하고 전자를 후자 속에 해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님은 말합니다. "어쩐 주장이든, 그것을 정당화하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가]그 주장을 논리적 조작이나 경험적 증거의 제시를 통해 모든 사람이 납득하는 상식의 수준으로 끌고 내려가, [나]그 특수해 보이는 주장이 실은 만인이 납득할 만한 상식과 동의적 표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또 님은 말합니다. "그리고 준거가 되는 이 사회상식이라는 것은 가능한 한 덜 theory-laden되어 있을수록 옳을 확률도 크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확률도 크지요." 이런 정당화의 기술이 오늘날 우리들의 두뇌를 얼마나 짓누르고 있습니까? 많은 담론들, 나아가 넓은 의미에서보면 상품광고도 이런 정당화의 절차(기술)를 사용합니다. 이 기술에서 저는 님이 저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님보다는 조선일보가 더 탁월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여기서 반드시 입증해야 할까요?

제게 있어서 사유는 존재자의 구성적 자기언표이기 때문에 정당화로 대체될 수 없는 고유성을 갖습니다. 지구가 돈다는 사실이 만인이 납득할만한 정당화의 수준을 얻지 못해도 '도는 것은 지구'라고 생각할 자유는 존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체에 대해서 님에게 말씀드릴 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저는 님이 팔십년대라면 상기한 대목에서 "해체" 대신 "환원"이라는 표현을 썼으리라 본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님이 말씀하신 '사유'는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일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 또한 고유명사라고 여기는 '사유'가 가장 뛰어나게 정당화된 것이어서 감히 진중권님이나 조정환님이나 조선일보나 기독교나 헤겔에 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학적이라는 의미라고 저는 봅니다. 저의 관점에서는 조선일보보다 한겨레가, 한겨레보다는 강준만님이, 강준만님보다 딴지일보가, 딴지일보보다 진중권님이, 진중권님보다 조정환님이 더 정당화를 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저의 입장에서는 제가 님들보다 정당화를 잘 하는 셈입니다라고 스스로를 간주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정당화에 대한 제 자신의 모든 환상을 지워가는, 혹은 폐지하는 운동이 사유의 근본운동이 될 것입니다.

   

"<5>자유게시판 토론의 방법에 대해서

진중권: 님이 '토론자료'를 올려놓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끌어가려고 하시는 것은 바로 그런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경우 님과 논쟁을 하려면 먼저 님이 '케리그마'처럼 선포하신 그 추상적인 문장들을 반박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왜? 님이 준법서약서나 안티조선에 대해 내리는 판단의 준거가 바로 그 '토론자료'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특정한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이 경우 논쟁은 곧바로 세계관의 싸움으로 비약을 하게 되지요. 즉 논쟁이 아니라 신들의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특정 사안에 대해 자기 견해를 밝히시고, 그 근거가 무엇인지 가능한 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제시하셨으면 합니다. 즉 자기의 세계관의 '선포'가 아니라 (이 경우 논쟁은 구체적인 접점을 찾지 못하고 공전하게 되지요) 타인의 논리와 맞물릴 수 있는 구체적인 논증의 형태로 자기 주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조정환: 이 문단은 저의 토론방식에 일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요구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토론자료를 제가 올린 것은 님과 신정은님이 해석하신 것과는 다른 이유에서입니다. 즉 님을 권위적으로 무시하거나 혹은 제 방식대로 토론을 이끌 어떤 술책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다섯 가지의 문제를 하나의 작업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연구해 보겠다고 했는데 님이 특별히 숙고된 내용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 문제들에 대한 '답안'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면 왜 제가 그것들에 숙고된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고 보는지 밝히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연구의 시간을 확보하고 있을 수 있는 님의 다음 기고행위가 고려해야할 지점들을 지적하기 위해 응답이 아니라 자료의 형식으로 그 게시물을 올린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나쁜 것은 나쁜 것이다'라는 동어반복적 분노의 '자명성'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돕자는 취지를 함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문제 지점은 답을 하는가 마는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답이라고 생각하는가, 답은 어떤 속도로 주어져야 하는가에서 발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견해를 밝히라는 님의 요구를 제가 앞으로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언어라는 것 자체가 '서로 알아듣기 위한 실험'이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음'이 언어행위의 전제조건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소통불가능성을 타개해 나가는 창조적 소통의 노력이 언어활동입니다. 언어는 명백한 알아들음을 통해서도 소통의 길을 열지만 때로는 타자 앞에서의 알아들을 수 없는 저 막막함이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열기도 합니다. 모든 언어는 실상은 외인어, 비유하자면 외국어입니다. 실제로 저는 님의 말 속에서도 저로서는 '알아 들을 수 없는 언어'를 드물지 않게 발견합니다. 예컨대 '상식에 기초하여 전개될 수 있는 실천' 같은 생각은 저를 몹시 어리둥절하게 합니다. 맑스는 '모르면서 행하는 것'이 곧 이데올로기라고 말했지요? 그렇다면 이론과는 무관한 자리에 독립해 있는 '상식'은 앎의 형태인가요, 아니면 '모름'인가요? 오리무중입니다.

쓰고 보니 또 진중권님과 안티조선운동을 동일시한 듯한 느낌을 받는군요. 이것은 전적으로 안티조선 운동의 총체에 대한 저의 지식부족에서 연유하는 것인데 차차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조그만 실천'님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도 준비가 되는대로 응답할 것입니다. 님이 책에 속지 않도록 경계하라고 한 점 명심하겠습니다. 이 고마운 충고에 대한 보답으로 저는 님에게 상식에 속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런데 중권님, 우리 이렇게 해서 '뜨는' 게 확실합니까? 실수가 없어야 할 텐데......아뭏든 뜨는 것도 참 고생스럽네요.)"

   

   

어느 차주 동호회의 회원 말이 자신들의 동호회를 anti도 아니고 nice도 아닌 성격으로 규정해주기를 바라더군요. 그런 구절을 측은하게 읽다가 님의 마지막 구절을 읽으면서 님과 동질감을 느껴 봅니다. "그런데 중권님, 우리 이렇게 해서 '뜨는' 게 확실합니까? 실수가 없어야 할 텐데......아뭏든 뜨는 것도 참 고생스럽네요" 이러한 멘트로 끝맺는 방식에서 진중권님과 조정환님과 저는 한통속임을 강하게 느껴봅니다. 이러한 멘트가 주는 역설을 세 명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도 인지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저는 '모르는 척하면서 행하는 것'을 이마골로기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지+이데올로기의 합성용어로 느림이란 소설도 발표하기도 한 밀란 쿤데라가 언명한 것이죠. 언제 광고는 까고 부술 수 있을까요? 은행이 더 이상 이자를 줄 때를 찾지 못한다면 파산하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자본의 운동이 멈추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근래의 신자유주의처럼. 그처럼 우리의 사랑스런 광고도 자본의 운동에 힘을 입어 열심히 자기복제를 거듭하고 있군요. 저는 제가 마침표가 되리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솔직한 심사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저는 언제 상대가 절대로 논박하지 못할 것을 들이민다는 환상을 깰까요? 아마 제가 이 세상을 지배한 이후에 될 것같아요. 그래야 환상이 현실이 되고 그리하여 환상을 만드는 현실 자체가 부정당할 터이니까. "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89925

   

   

요즘 진중권이 김연아 때리기에 나선 모양이다.

김연아 때리면 진중권이 미워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멀어질까.

   

인드라는 반성부터 해본다.

   

인드라는 왜 진중권을 밥맛없다고 여겼던가.

   

그 연유는 첫번째로 진중권이 '보편상식론'을 꺼냈기 때문인 것 같다.

   

인드라는 세상이란 다수가 보편상식으로 아는 것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국유본론을 정립하기 전부터 실제로는 국유본과 같은 세력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보았다.

   

헌데, 진중권이 대중이 좋아하는 말로 달콤하게 하니

인드라는 진중권이 요설로 대중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사악한 존재로 본 것 같다.

   

인드라는 지금 진중권을 국유본 끄나풀로 보더라도 사악한 존재로까지 보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진중권이 그래도 본성이 착한 넘인 것 같은데,

병쉰짓 그만하고 좀 조용하게 살 수 없나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다.

   

두번째로는 인드라의 열패감이 있었던 듯싶다.

이 점을 인정하기 참 어려웠는데,

국유본론을 정립하면서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마자세를 열심히 하다 보니

인정하게 되었다.

   

인드라가 구십년대 잘 나갔던 사람이다.

인드라가 피시통신에서 한마디하면 조금 과장해서 한국 문화판이 움직였다.

그러다가 인드라는 김대중정권 들어서면서 책임을 느끼고 야인을 택했는데

그때 마침 진중권이 뜨기 시작한 게다.

   

이걸 비유하면,

잘 나가던 연예인 스타가 개념있는 짓한다고 군대갔는데

그 사이에 다른 연예인 스타가 뜬 것이다.

하고, 군대갔다 돌아오니 잊혀진 스타가 된 것이다.

   

인드라가 말하자면 잊혀진 스타라고나 할까.

   

속으로 아니라고 부정해봤지만,

인드라 내면에 그런 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내 자리를 빼앗겼다 뭐 유치한 의식 말이다.

겉으로는 그런 자리를 부러워하지 않았는데, 

사실 부럽지 않다고 생각해왔는데,

잘 생각해보니까 남들에 비해서 정말로 부러워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비우지 못한 면이 있는 것 같다.

   

해서, 이번에 반성하면서 깨끗하게 털어내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안 부럽다.

진중권 같은 삶보다 인드라 지금 삶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태어나도 진중권과 비교한다면 인드라 삶으로 살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약간 부러운 면이 있었는데,

그건 그 길을 가보지 못한 데에 대한 호기심이 컸던 것 같다.

   

그런 말이 있다.

   

한국에서는 교수가 되어야 장모가 좋아하고.

일본에서는 폼이 나지 않더라도 자기 길을 가면 장모가 좋아한다는데

이런 건 인드라가 일본의 좋은 면을 닮은 것 같다.

다행히 돌아가신 장모도 좋은 사람이었다.

   

정리하면,

진중권은 진중권 길로 가면 되고,

인드라는 인드라 길로 가면 될 듯싶다.

   

조선일보에서 새누리당 이에리사가 김연아 활동 금지법안

같은 것 입안한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인드라는 지금까지는 아니었지만 김연아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국유본은 참 대단했다.

광우병 촛불시위 때 팬심을 활용했다.

   

십대 여학생 팬클럽에 들어가서

오빠 사랑해요, 오빠 사랑하는 팬 여러분, 광우병 시위에 나서주세요.

이런 식으로 팬심을 강화하니

촛불시위가 일어난 것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시위 방식이었다.

허나, 국유본은 기발한 시위 참여 방식을 발명하고 있는 것이다.

   

보편상식론으로 몸대주다 정신병 앓는 쪽발노빠 애들보다가

팬심을 강화해서 혁명을 일으키는

김연아 팬들을 보니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김연아 팬들 활동을 열심히 지켜볼 예정이다.

   

김연아 팬들 힘내세요!

   

   

닥터 코스피를 아세요? 국유본론 2012

2012/06/30 03:20

http://blog.naver.com/miavenus/70141322496

   

   

   

   

   

   

   

닥터 코스피를 아세요?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6/30

   

   

하늘이 비의 신, 인드라의 귀환을 축복하는군요.

국유본도 한국 코스피와 뉴욕 다우지수를 폭등시키면서 인드라의 귀환을 축하하네요.

   

서로이웃이었던 분들,

이번에 새로 서로이웃이 된 분들!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뜨거운 환영에 7월 1일에 포스팅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하루 앞당깁니다.

   

헌데, 글쓰다가 중간에 글 날라가서 힘빠지네요.

   

   

   

"['Dr. 코스피'…월街 코스피 지수 눈여겨 본다]

| 기사입력 2012-04-13 08:54

   

   

구리처럼 경기판단 중요 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향후 경기에 대한 선견지명이 뛰어난 구리가'닥터 코퍼(Dr. Copper)'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과 같이 한국의 코스피 지수도 '닥터 코스피(Dr. Kospi)'라는 이름을 붙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구리와 같이 중요한 지표 종목이라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구리는 닥터 코퍼라 불릴 만큼 산업 전 분야에서 두루 이용되는 원자재로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데 유용한 잣대가 되는데, 코스피의 움직임이 구리와 비슷해 경기를가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구리가격과 코스피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환산했을 때 두 지표의 움직임이 매우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그림*<구리 가격과 코스피지수의 움직임 추이> BI는 이와 관련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올랐고 도쿄증시도 보합권에서 거래됐으나 국내 코스피지수는 떨어지고 있다는점을 주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9%(7.78P) 내린 1,986.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4.11 총선으로 휴장한 사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kkmin@yna.co.kr"

   

이 기사를 접한 뒤, 여러분은 무엇부터 분석합니까.

   

인드라는 출처부터 검색합니다.

   

비스니스인사이더?

   

못 들어 봤다 싶으면, 일단 의심하는 버릇을 키워야 합니다.

국유본 사이트 중에는 중국 찬양, 쪽발정은 찬양, 일본 찬양 같은 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평범한 블로거나 업체로 위장하는데,

무조건으로 쪽발정은을 찬양하거나, 무조건으로 쪽발정은 비난하거나 둘 다 의심대상인 겁니다.

   

예서, 인드라가 출처를 조사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하나,  본사나 위키를 참조합니다.

   

   

"Business Insider is a U.S. business/entertainment news website launched in February 2009 and based in New York City. Founded by DoubleClick Founder and former C.E.O. Kevin P. Ryan it is the overarching brand beneath which fall theSilicon Alley Insider (launched May 16, 2007) and Clusterstock (launched March 20, 2008) verticals.[clarification needed] The site provides and analyzes business news and acts as an aggregator of top news stories from around the web, each with an "edgy" commentary. Its original works are sometimes cited by other, larger, publications such as The New York Times[2] and domestic news outlets like National Public Radio.[3] The online newsroom currently employs a staff of 45, and the site reported a profit for the first time ever in the 4th quarter of 2010.[4]

Business Insider has been criticized by bloggers Felix Salmon and Marco Armentfor alleged over-aggregation in the way that it publishes third party content directly on its website.[5][6] Business Insider's CEO and Editor-in-Chief Henry Blodget defended the website's aggregation method.[7]

[edit] Contributors

The site editors vary greatly in background. Henry Blodget is the CEO and Editor-In-Chief, a Yale graduate who previously worked on Wall Street before being barred from the securities industry after a conviction for securities fraud.[8] Former senior writer Dan Frommer is a Northwestern graduate who joined from Forbes. Deputy editor Joe Weisenthal has worked as an analyst and writer for a series of dotcoms.[9] Deputy editor Nicholas Carlson previously worked atInternet.com and Gawker Media's Silicon Valley gossip blog, Valleywag.com."

http://en.wikipedia.org/wiki/Business_Insider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으면 앞 부분만 읽으면 됩니다.

하면, 살펴볼 점은 뭔가요?

   

육하원칙으로 보면 됩니다.

   

   

누가?  Henry Blodget 

   

Henry Blodget (born 1966) is an American former equity research analyst, currently banned from the securities industry, who was senior Internet analyst for CIBC Oppenheimer during the dot-com bubble and the head of the global Internet research team at Merrill Lynch. Blodget is now the editor and CEO ofThe Business Insider, a business news and analysis site, and a host of Yahoo Daily Ticker, a finance show on Yahoo.

Blodget received a Bachelor of Arts degree from Yale University and began his career as a freelance journalist and was a proofreader for Harper's Magazine.

In 1994, Blodget joined the corporate finance training program at Prudential Securities, and, two years later, moved to Oppenheimer & Co. in equity research. In October 1998,[1] he predicted that Amazon.com's stock price would hit a pre-split price of $400 (which it did a month later, gaining 128%).

This call received significant media attention, and, two months later, he accepted a position at Merrill Lynch.[1][2] In early 2000, days before the dot-com bubble burst, Blodget personally invested $700,000 in tech stocks, only to lose most of it in the years that followed.[3] In 2001, he accepted a buyout offer from Merrill Lynch and left the firm.

http://en.wikipedia.org/wiki/Henry_Blodget

   

언제? 2009년 2월

   

어디서? 뉴욕

   

무엇을?  경제 뉴스 분석

   

어떻게? 웹사이트

   

왜? ???

   

육하원칙에서 왜?란 대목은 대부분 물음표로 남습니다.

이 물음표를 그대로 남겨두면 맨숭박원숭한 뉴스가 되고,

이 물음표를 과도하게 물고 늘어지면 소설이 되는 겁니다.

뉴스 기사란 왜라는 물음표에서 기사 비중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가령 여러분이 인월리를 읽는 이유는

왜 때문입니다.

   

여기서 포브스와 예일이 등장합니다.

   

   

"포브스 성향은 뉴라이트이되, 네오콘부시파와 가까운 뉴라이트인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36335162

   

또한, 예일하면 부시와 해골 본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법입니다.

   

이 정도 소스이면, 자세한 건 몰라도,

일단 이 잡지가 오바마 정부 때 오바마 정부의 경제 실정을 다루기 위한 잡지인가보다

할 수 있습니다.

   

해서, 다른 단서에서 여러 번 겹치면 잡지 성격이 잡히는 것이고,

아니라면 첫번째 가정을 버리고, 두번째 가정을 취하여 검증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둘, 한국 국유본 언론에서 인용한 기사를 검색합니다.

   

"[핫이슈] 애플 CEO 팀쿡, '삼성과 특허소송 중단 가능성 첫 언급'

- 비지니스위크, "애플 이길 가능성 약하다"

2012-03-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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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애플 CEO 팀쿡이 소송 중단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강경 발언만 해왔던 애플의 입장 변화는 앞으로 특허전 양상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9일(현시시각) 미국의 경제지 비스니스 인사이더는 팀쿡이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의 폴 베렛과 최근 만남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한 소송은 잡스가 선호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이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며 "안드로이드를 이길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베렛은 "(삼성전자와) 법적 소송이 장기전에 돌입했지만 애플이 이길 가능성이 약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부분 스마트폰이 과거와 현재에도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이 법적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특허전에서 소득이 없었기 때문에 애플의 경영진들이 특허전쟁을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적인 입장의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특허전 상대 최고 경영자 팀쿡의 발언에 놀라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0일  "애플의 팀쿡이 실제로 이런 말을 했다면 놀라운 일이지만 삼성전자의 특허전에 대한 기본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팀쿡의 이러한 발언이 애플과 삼성전자의 소송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팀쿡이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항상 잡스는 공격적인 발언을 했지만 현 CEO가 방향을 바꾼 만큼 상당이 현재 특허전에 고무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티브 잡스 사후 팀쿡이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애플의 경영방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실제 애플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 지급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현금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애플은 지난 19일 컨퍼런스콜에서 2012회계연도 4분기(7월 1일)에 주당 2.65달러의 첫 배당을 실시하고 2013회계연도부터 3년간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한 바 있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330000122

   

노비네 삼성전자와 쪽발석현 뉴라이트 중앙일보?

   

포브스와 예일 성향과 잘 어울리는 듯싶습니다.

   

http://cafe.naver.com/appleiphone/1398065

   

세번째 검증으로 가기 전에 이 잡지 정체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빠 경제잡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크게 우려하던 것이 현실이듯

삼성전자빠 경제잡지일 가능성이 크군요^^!

   

   

   

   

여러분은 이런 방식의 쉴드 치기를 지난 쪽발놈현 정권 때 많이도 봤을 겁니다.

   

네. 쪽발놈현, 불법대선자금 썼습니다.

헌데, 십분지일밖에 안 됩니다 ㅋ

   

그때 여러분은 생각했겠죠.

야, 정말 대단한 쪽발놈현이야.

아무리 그래도 쪽발놈현빠들의 논리성은 한국 제일이야, 이렇게 여겼겠죠?

특히 쪽발시민빠 병쉰들이 이런 소리를 잘 했죠.

허나, 아세요?

쪽발놈현 정권 시절, 삼성전자가 쪽발놈현 정권 지분의 51%였다는 걸?

심지어 지금도 문재인 병쉰색희에게 김현종이 파견나간 것 아세요?

네? 김현종이 누군지 모른다구요?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거죠?

안다고 하면 지금 당장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려야 하니까. ㅠㅠㅠ

   

네네. 이해합니다. 봉하선비병쉰님들.

   

하여간 저런 대응법은 쪽발놈현 방식이 아니라

사실은 삼성전자 방식이랍니다.

   

삼성전자가 오래 전부터 쓰던 방식이란 거죠.

그걸 쪽발놈현이 정치권에서 써먹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죠.

   

해서,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세번째 검증으로 가기 전에 삼성전자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나 생각될 정도로 친삼성적인 경제 매체, 오바마 정부 들어서 오바마 경제 실정을 다루기를 즐겨하는 잡지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서, 세번째 검증은 무엇인가요.

국유본론 검증입니다. 국유본 분파 중 노비네/뉴라이트/CGI 중 어디인가.

   

이런 검증을 하려면 보다 세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기업 자금줄은 어디인가.

CEO 이력은 무엇인가.

대선 때 정치인 후원 사실이 있는가.

회사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

CEO가 주로 어느 매체와 인터뷰를 하나?

등등.

   

다만 별로 중요한 것 같지가 않아서 비즈니스인사이더에 관한 세번째 검증을 하지 않습니다.

   

   

   

"샤르마는 '비상하는 국가' 가운데서도 한국을 '금메달 수상자(the gold medalist)'라며 높게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를 파악하고 싶을 때 한국의 통계와 주식시장을 살펴본다고 했다. 한국의 통계는 빠르고 정확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월별 수출 통계가 월말이 지난 뒤 하루 만에 집계되는 나라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또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어 세계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하기 때문에 한국 주가지수를 월스트리트에서는 '닥터 코스피(Dr. KOSPI)'라고 부를 정도로 유용한 지표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쟁 상대로 볼 수 있는 대만보다도 한국의 미래가 더 밝다고 주장한다.

   

그는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한국 대기업의 경쟁력과 제조업의 역량을 강조하고,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생산을 대행하는 데 집중한 대만과 달리 선진국을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국을 '동아시아의 독일'로 평가한다.

   

제조업에 비해 낙후된 서비스업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는 있지만, 최근 두드러지게 발전하고 있는 '한류(韓流)' 등 소프트파워에 대해서도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는 한국의 재정이 비교적 건전한 점과 장차 한국이 통일될 경우 북한에서 새로운 노동력과 천연자원이 공급될 것이라는 점도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 ··· 378.html

   

   

   

   

   

   

   

   

   

"아시아 국가별 증시 개장시간

  

  

  

국가

개장

휴장

폐장

호주

9:00

  

15:00

한국

9:00

  

15:00

일본

9:00

11:00~12:30

15:00

대만

10:00

  

14:30

중국

10:30

12:30~14:00

16:00

홍콩

10:30

13:00~14:30

17:00

인도

13:25

  

19:00

   

먼저 우리시장 개장시간과 겹치는 아시아 각국 증시의 개장시간입니다. 이거 의외로 중요하며 가끔씩 변동사항이 있으므로

늘 숙지해 두셔야 할 정보라서 공유드립니다.

   

   

다음으로 아시아 각국증시가 국내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매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

께도 도움이 되실까 하여 도표로 정리하여 올려봤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아시아 증시의 개장 및 분위기에 따라 코스피도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전제이며, 이를 잘 활용하면 장중

저점-고점 등 변곡점 캣치와 그에 따른 메쟈들의 움직임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 Nikkei Time

지난 60분봉 차트를 유심히 지켜본 분들은 이미 감각적으로라도 체득하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0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은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동시간대 개장하는 니케이지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비록 양국의 전일 반영치에 따라 당일 시초가의

높이는 다를 수 있지만, 그 분봉 상의 흐름은 실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민감하게 싱크로되기 때문에 이를 니케이타임

이라 이름 붙여 봤습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이 1시간 동안은 그 흐름이 5분봉 2개 이후 방향이 잡히면 10시까지는 지속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60분 차트에서 매일 첫봉은 대부분 장대봉인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오버포지션의 경우 잘 맞추신 경우

에는 심장이 강하신 분에 한하여 10시 직전까지 버텨보는 것도 좋은 매매법입니다.

   

2. 대만 & IT

10시 개장하는 대만증시의 경우 그 독특한 성격 때문에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곤 합니다. 잘 알려졌다 시피 대만 증시에서 반도

체를 비롯한 IT의 비중을 절대적이며 특히 새벽 나스닥 증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아울러 대만과 한국

에 투자하는 해외자본의 동일한 쌈지돈(이머징-아시아 마켓 펀드)임을 감안할 때, 대만증시가 개장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하는

것은 국내 외인현물 수급을 사전에 유추하는데 상당히 유효한 지표가 되므로 꼭 체크할 포인트입니다. (종종 10시 대만의 방향성에

따라 1차 변곡이 나오는 경우도 많답니다.)

   

3. China Time

일본이 점심시간 휴장을 하는 11시~12:30분 사이는 가히 차이나 타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빠지고 나서 중국의 영향을 받는

대만-홍콩이 함께 가세해서 움직이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 때는 중국 상해종합증시의 동향에 안테나를 바짝 세워야 할 구간입니

다. 물론 일본과 중국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날이야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으니 그냥 결대로 패면서 쫓아가면 되겠지만

만일 일본과 중국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일 경우는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중화사상이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ㅎ(실제로는 내수의 영향력이 워낙 큰 시장이라 그럴 겁니다.) 글로벌 증시와는 반대로 가는 경우가 왕왕 나타

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니케이 강세로 쉬고 있는데 중국이 약세일 경우는 이 틈을 이용하여 하방포가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지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겠네요. 다만 니케이보다 중국의 변동성이 워낙 높기 때문에 그 민감도에 있어서는 여전히

니케이가 높다는 점은 꼭 기억해 두어야 겠습니다. 또한 다행이 중국은 개장전 시초가가 결정되는데 우리시간으로 10시26분에

숫자가 뜨니까 요것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4. 다시 니케이 타임 2

중국이 긴 점심을 먹으러 가는 12시30분부터 14시까지는 다시 일본이 전면에 나서는 시간대입니다. 통상 이때 니케이지수가 분봉

상 으로 급변동을 하면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미선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니케이 장중 선물에

영향 때문으로 휴장시간 중 여타 아시아증시의 변동성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니케이 재개장 후 급장스런 장대봉에 속지

않는 것이 이때 중요 포인트입니다. 오히려 이를 역 이용하여 미리 니케이 재개장 지수를 예상하여 실제 개장지수와의 차이가 크다

면 역으로 대응해도 몇틱은 먹을 수 있답니다.. 다만 최근에는 코스피도 니케이선물을 보고서 재개장하는 12시30분 직전에 숫자를

미리미리 맞추어 가는 얍삽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2~3분간의 분봉 따라가는 초단타가 유효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대략 이 시간

대에서는 차이나와 니케이의 교체시 혼란을 이용하여 장중 휩소가 많이 나타나는 구간이며 당일 시세 흐름을 주도하는 주포가

구축해 가는 포지션을 따라가는 것이 막판까지 낭패를 당하지 않는 지름길이 될 겁니다. 워낙 빠른 변동성과 프리죽이기가 겸해

지는 구간이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적극 대응을 하면 1박2일까지 수익을 가져갈 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5. 14시~15시 굳히기 타임

이 시간대에서는 새롭게 인도가 참여하면서 약간의 변동성이 나올 수는 있지만 인도는 대략 중국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

가 많기에 예측대응은 가능하며, 그 방향이 주포의 구축포지션과 맞을 경우는 추세가 가속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간대입니다.

코스피 주포인 외인의 경우 요즘들어 더 악날해진 것 같기는 한데 주로 이 시간대에 추세를 더욱 강화하면서 반대쪽에 물린(대부분

개인이죠) 세력들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목조르기가 나오는데 최근에는 대부분 외인의 의도대로 되어 참혹한 시체처리 과정이

진행 되더군요. 결과적으로 옵션시세가 이때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포지션 구축도 완료된 것이니 종가는 어느 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6. 선물옵션 마감

이 시간은 이미 현물 종가가 나온 상황이기에 선물도 당일 이론 베이시스를 근거로 종가도 어느 정도 결정된 구간이지만, 작은 거

래량과 짧은 시간대를 이용해 패자들의 반란이 가끔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후유증으로 인한 종가 선물

거래에 따른 동시호가 변동성 및 당일 추세에 기대가 큰 물량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선물종가 및 옵션종가의 오버슈팅들은 대부분 익일 시초가에 해소되기 때문에 그리 큰 의미는 없다 판단합니다.

   

선수들은 다 감으로 잡고 있고 또 재미없는 내용인데 쓰다 보니 무지하게 길어졌네요. 그래도 혹시 파생 1년차 이하 이신 분들은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두시면 손해볼 것 없으시리라 생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화장실에서 일도 보고 하다보니 벌써

뉴욕증시가 개장했네요. 콜오버 해놓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100포를 보고 시작하다니 참 세상 일 모르겠네요.

   

유럽에서 개장초 반짝 상승 이후에는 정상회담 호재는 간 곳 없어졌고, EBA에서 유럽 90개 은행에 대하여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한

최악의 상황(그리스 디폴트 등)을 반영한 데이타 제출을 요구한 때문이라네요. 벌써 이탈리아 은행들에 대해서는 각종 루머가

퍼지면서 거래정지 등 쑈를 한판 한 모양으로 유로화 역시 1.4165까지 밀려있는 것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일단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고, 어제 막판 반영이 되긴 하였지만 그리스 해법이 유효할 경우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도 기우에 불과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오늘 주봉을 완성하는 날인데 어제 막판 불같이 쳐올린 뉴욕증시 주포들이 정작

오늘 하락이라는 이런 머슥한 상황을 용인할 것 같지가 않기에 야선이나 야옵에서 별다른 헷지 없이 주말을 맞이할까 합니다.

대략 다우지수 50p 이상은 올라줘야 월요일 망신은 안 당할 것 같은데, 혹시 잘못되면 열받은 김에 그냥 그간 눈독이고 있던

전신마사지의자나 하나 들여놓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어볼까 합니다. 요즘 장마가 다가오면서 실실 무릎이 쑤시던데 노땅 파생인의

로망인 전신마사지의자에 앉아서 매매하기를 죽기 전에 한번 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어째 스티븐 호킹박사 같아 보여 이상

하려나요?, 아님 매매하다 매일 잠들어 버릴 지도 ㅎㅎㅎ

   

이는 이번주 수익금이 제법 많아 오버금액이 그리 부담되지 않은 배부른 노친네의 복터지는 교만에 불과한 소리이니까

글 읽어주시는 분들의 판단은 늘 본인의 의지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기왕에 오버한 것 주말 정신건강을 위해

자~알 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다우극장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팍스넷 영웅본색123님의 글"

   

   

글이 날라갔다.

   

왜 MSCI 지수는 한국을 선진국 증시에 포함시키지 않는가?

삼성전자만 있는 대만과 현대차도 있는 한국의 차이

왜 쪽발돼중경제론이 엉터리인가?

박정희 대기업중심론을 검증할 수 있는 중국경제

데이트레이더만 아니라 개미들도 중요한 개장 직후 삼십분과 폐장 직전 삼십분의 의미

등등을 썰풀었는데

날라갔다.

   

   

다시 쓰려니

술취해서 그만 써야겠다.

번개로 풀든, 이후 글에서 풀겠다.

   

다시 검토하니

세번째 검증 방식만은 다시 써야할 듯싶다.

   

세번째 검증방식은 국유본론에 입각한 방식이다.

   

기업 자금줄은 뭐냐.

CEO 이력이 어떠한가.

CEO가 선호하는 특정 언론매체가 있는가.

기업이 언론에 등장할 때 함께 거론되는 기업들 성향은?

CEO나 기업이 정치후원금을 낸 사실이 있는가?

등등.

   

하여간 이 글의 결론은 뭐냐.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500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1820선으로 내려앉았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1포인트(1.19%) 하락한 1825.38로 장을 마쳤다. 새로 출범한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재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외국인이 5060억원어치를 팔아치운 탓이 컸다. 개인이 549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도 사흘 연속 하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만원(4.23%) 하락한 113만 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 ··· 26023026

   

닥터 코스피 따위나 삼성전자 최저가 운운 뉴스가 나오면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물렸으면 물타기하면 본전 찾기 쉽다.

   

   

쪽발정은 때려잡아 부자되자 국유본론 2012

2012/06/19 02:39

http://blog.naver.com/miavenus/70140578459

   

   

   

* 휴가 중에 많은 분들 요청으로 뉴스 분석 글을 올립니다.

  본격적인 글쓰기는 7월 이후에 재개하겠습니다.

   

   

   

쪽발정은 때려잡아 부자되자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6/19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40㎞ 떨어진 버지니아주의 웨스트필즈 매리어트 호텔 앞은 시위대의 고성과 야유로 종일 시끄러웠다. 시위대 수백명이 호텔에서 차량이 들고 날 때마다 "미국에서 떠나라" "배신자" 등의 험담을 퍼부었다. 특이한 점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미국 보수주의 유권자운동 단체 티파티 회원들과 월가 점령 시위대가 뒤섞여 한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이들이 공공의 적으로 삼은 대상은 빌더버그 회의 참석자들이다. 호텔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빌더버그 연례회의가 열렸다. 매년 미국과 유럽의 정ㆍ재계 유력 인사 수십명이 모여 핵, 테러, 경제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임 이름은 첫 회의가 1954년 네덜란드 빌더버그에서 열린 데서 유래했다.

   

하지만 회의 내용과 참석자 면면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올해도 빌더버그 웹사이트에는 "외교 현안과 국제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적혀 있을 뿐 세부 일정은 일절 거론되지 않았다. 세계 정치ㆍ경제를 주무르는 숨은 실세그룹이란 평가는 그래서 나온다. 유럽연합(EU) 창설과 유로화 구상이 이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얘기도 있고, 참석자들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사실상 결정한다는 설도 있다. 공교롭게도 91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빌 클린턴과 93년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의원은 회의에 참석해 얼굴을 알린 뒤 최고 지도자에 등극했다.

   

시위대는 거물 몇 명이 자신들의 운명을 쥐락펴락한다는 점에 분노한다. 한 시위 참가자는 "월가 시위대나 티파티나 표현 방식이 다를 뿐 '공존의 사회'라는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며 "진짜 범죄자는 돈과 권력에 기대 새로운 세계 질서를 구축할 수 있다고 믿는 저들"이라고 말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 ··· 2470.htm

   

   

2012년 빌더버그 연례회의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렸다. 빌더버그는 대다수 음모론자들이 음모의 핵심조직이라고 말한다. 허나, 국유본론에서는 점차 한물가고 있는, 기껏해야 국유본 노비네파 분파 조직일 뿐이라고 보고 있다. 빌더버그가 과거처럼 힘이 있다면, 지금처럼 한국 국유본 찌라시 언론에서 보도할 수가 없다.

   

근래에는 친절하게 명단이 나온다. 인드라는 국유본에서 의도적으로 명단을 유출하고 있다고 본다. 노이즈마케팅 혐의가 짙다.

   

또한, 음모론자들이 빌더버그에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월가 시위대와 티파티를 거론한다. 허나, 인드라는 그들 시위대 각각 배후도 국유본이라고 보고 있다. 일부 인터넷에서는 2012년 빌더버그에 롬니가 참석했다고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 아니냐 음모론을 주장한다. 반면, 인드라는 오바마가 재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면, 이러한 정보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가? 아니다. 78 : 22 이다. 명단은 참고할만하다. 허나, 빌더버그에서 중동 문제를 논의했다느니 뭐니 하는 인터넷 뉴스건, 국유본 한경오프엠 찌라시 언론이건, 모두 다 헛것이다.

   

빌더버그에 궁금한 분들은 인드라 블로그 왼쪽 상단 검색창에서 빌더버그로 검색할 것.

   

   

   

"각각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양대 재벌인 록펠러가(家)와 로스차일드가문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제이콥 로스차일드 4세 남작(76)이 이끄는 RIT 캐피탈파트너스가 록펠러 자산관리회사의 지분 37%를 알려지지 않은 금액에 매입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두 가문의 좌장격인 데이비드 록펠러(96·가문 3세 경영인)와 제이콥 남작의 50여년에 걸친 개인적 친분은 동업자 관계로 진전됐다.

   

이들은 투자펀드 설립과 자산관리회사의 공동인수, 상호 비상임이사 허용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번 합의는 2년 전 록펠러가 로스차일드와 만난 자리에서 록펠러 자산관리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루벤 제프리를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양측은 1년 뒤 영국 런던 스펜서하우스에 있는 로스차일드의 사무실에서 다시 만났고 여기서 로스차일드가 록펠러의 지분을 매입키로 하며 계약은 성사됐다.

   

록펠러가의 자산관리회사는 1882년 존 D. 록펠러가 자산 투자업무를 담당할 `패밀리 오피스`를 세계 최초로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여타 재벌가문이나 기관 및 재단의 자산관리로 사업영역을 넓혀 현재 340억달러(약 40조792억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로스차일드가의 RIT 캐피탈 파트너스의 순자산은 19억파운드(약 3조4977억원) 규모며 전세계에 걸쳐 주식, 국채,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고 있다.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 ··· 3D328352

   

   

오늘날 록펠러 가문 VS 로스차일드 가문은 지난날 로스차일드 가문 VS 베어링 가문과 같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1815년 나폴레옹 전쟁 직후 유럽 6대 세력은 영국,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랑스, 베어링 가문이었다. 1871년 파리콤뮨 이후 유럽 6대 세력은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랑스, 로스차일드 가문이었다.

   

20세기초 록펠러 가문 위상은 1815년 나폴레옹 전쟁 직후의 로스차일드 수준, 즉 베어링 가문에 이은 이인자 격이었다. 1973년 국유본 권력 교체 이후 1990년대 빅터 로스차일드 사망 시기에 이르러서야 록펠러 가문 위상은 1871년 파리콤뮨 이후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정상에 오른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베어링 가문과의 오랜 제휴로 권력을 튼튼하게 만들었듯이 록펠러 가문 역시 로스차일드 가문과의 오랜 유대 관계를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이 뉴스 배경으로 세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하나, 데이비드 록펠러가 이미 사망했거나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 없을 가능성. 제이 록펠러를 중심으로 한 새판짜기의 일환.   

   

둘, 빅터 로스차일드의 손자인 나다니엘 로스차일드가 런던/파리 통합 로스차일드 가주가 될 시점에서의 로스차일드 가문 갈등과 통합.

   

셋, 유럽 재정 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 경제체제로의 이행과 구축

   

    

"[뉴스핌=우동환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소로스 펀드의 조지 소로스 회장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예상하지만 위기를 해결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각) 조지 소로스 회장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경제학 행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 같은 경고를 내놓았다.

   

그는 유럽의 문제는 통화정책과 경제구조 자체의 결점에서 기인하는 것이지 정치적이나 재정적인 부문에서 힘들어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성장이 아닌 긴축에 집중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그는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일부 회원국에서 발생했던 '뱅크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금 보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각국 감동기관과 규제 당국은 은행들이 직접 유럽재정안정기금(ESM)을 통해 직접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로스 회장은 특히 독일의 지원 없이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위기 해결을 위한 독일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재정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유로존 회원국들은 자본조달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여러 해결책이 있지만 분데스방크와 독일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스 총선과 관련해서 소로스 회장은 그리스가 결국 현재 진행 중인 재정감축안을 지지하는 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로존 탈퇴에 따른 전망이 분위기를 충분히 환기시켰을 것"이라며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합의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그리스 위기가 오는 가을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어떤 그리스 정당도 합의 조건을 충족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독일 경제 역시 이 기간 점차 더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의 안정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국민에 설득시키는 작업이 지금보다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소로스 회장은 유로화의 붕괴는 독일에도 엄청난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결국 유로존이 그대로 잔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980년대 라틴아메리카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것이 유럽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런 점을 독일과 여타 채권국이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번 곤경을 겪고 나면 유럽은 주변국은 배후지로 거느린 독일 제국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604000062

   

   

유럽 재정 위기에 관해서는 조지 소로스 이야기만 참고해도 된다.

인드라가 작년내내 온오프에서 강조, 또 강조했다.

뉴스나 인드라 블로그 검색창에서 조지 소로스로 일년 내내 검색하다 보면 어느덧 유럽 재정위기 전문가가 된 자기 자신을 만날 수도 있다.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미국 대선 가도에서 불법이민자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30세 이하의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추방조치를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부터다.

   

이 정책에 따르면 16세가 되기 전에 미국으로 불법 입국해 최소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현재 학교에 다니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30세 이하의 외국인은 추방의 위험에서 벗어나며일자리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정치권은 선거판세를 바꾸고 히스패닉 표심을 겨냥한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방침을 읽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실업률 증가, 유럽 경제위기 등 일련의 '악재'로 선거 캠페인 전략에 시련을 겪어왔는데 이민자 정책은 국면 전환용 카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정책 발표로 대다수 히스패닉은 환영을 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로 80만의 젊은 히스패닉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스윙 스테이트'로 분류되는 플로리다, 네바다, 콜로라도, 뉴 멕시코, 버지니아 등은 히스패닉 계열 인구비중이 많다. 2008년 대선 당시 히스패닉은 67%가 오바마를 지지했다.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표밭이 히스패닉이었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드림 법안'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반대자였다.

   

결국 오바마의 이번 카드는 이민자 문제를 둘러싸고 롬니와 전선을 선명하게 그으면서, 동요하는 조짐을 보이는 히스패닉 표를 확고히 견인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불법이민자들에게 국내 일자리를 빼앗기게 된다는 우려가 높아질 수 있고, 경제불황에 불법이민자들을 부양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한편, 보수성향 티파티 그룹소속인 공화당의 스티브 킹 하원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밝힌 조치는 반드시 입법을 통해서 이뤄져야 하지, 행정부의 행정조치를 통해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이민자 정책 논란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plato@heraldm.com "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 ··· 133428_a

   

   

인드라는 세계 경제 추이와 경제 회복의 시금석으로 미국 국채와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서,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이민법을 거론한 바 있다. 그간 국유본이  이민법 문제를 지지부진케 한 것은 오바마 재선 쟁점으로 만들기 위함이었음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오바마의 재선가도에는 별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롬니는 역대 최약체 대통령 후보 중 하나다.

   

   

"Fed, 3차 양적완화 4천750억달러 전망[모건스탠리]

| 기사입력 2012-06-0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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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지난 주말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실망스럽게 나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9~20일 회의에서 양적 완화에 나설 확률이 80%로 높아졌다고 모건스탠리가 4일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Fed가 앞으로 9개월 동안 4천750억덜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나설 것이라면서 국채 2천750억달러, 모기지담보증권(MBS) 2천억달러어치를 각각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smjeong@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2060766

   

양적완화 시기가 중요하다. 여름에 할 지, 아니면 기대감만으로 삼사분기를 움직인 뒤 사사분기 때 양적완화를 할 지를 세심하게 검토해야 한다.

양적완화 뉴스는 양적완화 뉴스가 발표되는 날까지만 콜 자료이며, 양적완화 뉴스 발표 이후에는 풋 자료이다.

   

   

   

"대형 손실로 파문을 일으킨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13일(현지시간) 의회 증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다이먼 CEO는 이날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손실 원인에 대해 거래 담당자가 리스크를 파악하지 못했고 확인 기능도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다며 회사의 리스크 관리 미비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헷지 전략 실패로 적어도 20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낸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죄했다.

다이먼 CEO의 이날 발언 중 결정적인 실수는 미 금융권이 정부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볼커룰'을 무심코 지지한 것이었다.

그는 "볼커룰이 있었다면 손실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뜻밖의 발언을 내뱉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금융권 규제 개혁 반대의 선봉에 서왔던 다이먼 CEO가 되레 월가 개혁을 강화하는 빌미를제공한 셈이 된 것이다.

볼커룰은 폴 볼커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은행이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기자산이나 차입금으로 채권과 주식,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행위의 제한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8년 촉발된 금융 위기의 반성에서 미국 당국과 의회에서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이먼 CEO는 자신의 실언을 바로잡기 위해 "내가 요구하는 것은 강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규제"라며 입장을 번복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한 모습이다.

일부 언론은 그의 증언을 근거로 금융권 규제 강화론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다이먼 CEO는 이날 증언에서 손실과 관련된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미리 준비한 증언 원고에서 자사 최고투자전략팀(CIO) 트레이더들이 포트폴리오 내 리스크 자산과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보다 오히려 기존 포지션을 상쇄하기 위한 복잡한 투자전략을 구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거래들이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관리를 어렵게 했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이 포트폴리오는 회사를 보호하기보다 오히려 잠재적으로 더 큰 리스크를 창출하는 무엇인가로 변모했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고객이나 납세자들에게는 손해를 끼치지 않았고 장기적으로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며 2분기(4~6월)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이먼 CEO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의원들 사이에서는 손실 사실이 공개된 이후 1개월 이상 지나 불분명한 점이 많다며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먼 CEO는 안일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자신을 비롯해 이미 퇴사한 임원의 보수도 반납할 의향을 시사하기도 했다.

JP모건은 당초 금융 파생상품 거래로 인한 손실이 20억달러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30억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라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전문가들은 이날 청문회에서 다이먼 CEO가 언급하지 않은 거래 경위에 대해 향후 추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증언에 이어 오는 19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한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JP모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6% 상승한 3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 ··· 3D596584

   

   

골드만삭스에서 시작한 투자은행 망신살 언론플레이 국유본 프로그램은 모건스탠리를 경유하여 JP모건에 도달했다.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된 실수' 언론플레이는 양적완화 기대감을 반영한다. 금융 규제의 상징적 사례로 만들어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비판을 희석시킨다.

   

실물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를 투입하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이명박이나 제이미 다이먼이나 조지 소로스 같은 거물의 발언은 그 실수조차도 국유본 계획이다.

   

정말 실수한 것은 인터넷으로도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으로도 보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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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독일의 제로쿠폰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은유로존 파국(end game)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짐 오닐 회장이 진단했다.

   

오닐 회장은 23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독일의 제로쿠폰 2년물 국채에 대한 강한 수요는 유럽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투자심리가 짓눌렸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독일은 45억5천만유로 규모의 2년물 제로쿠폰 국채를 발행했다. 2년물 제로쿠폰 국채 발행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입찰 후 국채금리는 연 0.07%를 나타냈다. 오닐 회장은 제로쿠폰 국채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했다면서 "시장이 유로존의 파국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이렇게 수요가 강하겠는가"라고묻고 이를 '미지의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독일의 국채입찰이 성공한 것은 투자자들이 유로존의 정치 및 경제적 상황을 얼마나 불안하게 느끼는지 보여주는 신호와도 같다.

   

오닐 회장은 유로존은 만들어질 때부터 결함이 있었다면서 유로존 위기로 프랑스와 독일이 진정 통합된 블록을 원하는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의 선거는 카타르시스적 순간이었다. 정치인들은 그리스인들에게 선거에 무엇이 걸려 있는지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연방국가 미국과 같은 유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인과 독일인들은 진정한 유럽인이 돼야만 하며 아직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닐 회장은 또 유로존 회원국이 탈퇴하면 통화동맹 나머지 국가에도 피해가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 국가가 탈퇴하고 나면 진정한 통화 동맹이라는 개념이 깨질 것이며 이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유로존은 이에 대응해야 하며 다른 회원국이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smjeong@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059800

   

제로 쿠폰이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 ··· d%3D3899

   

제로 쿠폰에 관한 설명을 보고 더 어렵게 느낀다면 인드라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핵심에 다가서는 것이다.

   

미국 국채 해법으로 인드라가 영구 부채 이야기를 했다.

   

그때 말한 것이 무엇인가.

   

진짜 부자, 파워 부자들의 관심사는 '이자'가 아니라 '원금 보전'이라고!

   

이는 다시 말해 국유본이 현재 경제 위기를 지속시키는 이유는 지배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지 해체하는 것이 아니다.

   

"브릭스 성장세, 한계에 도달했다

위기에 찌든 선진국들, "너희마저..."

2012-06-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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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 기자] 브라질, 러시아, 인도 그리고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신흥 경제대국이 다음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다. 이들 경제가 빠르게 약화되는 것은 곧 선진국 금융, 채무 위기에 지친 전 세계경제에도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다.

15일자 블룸버그통신은 '브릭스'를 처음 제시한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Jim O'Neil) 자산운용부문 회장이 최근 "브릭스가 세계경제를 이끌 것이란 내 테제가 좀 더 어려운 시험에 직면한 것 같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선진국 정책결정자들이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브릭스'의 경기둔화가 일시적이기만을 기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들은 여전히 브릭스가 세계최대 경제국들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설것이란 전망을 고수학 있다. 1990년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1%를 차지했던 이들 신흥국 경제는 2011년에는 그 비중을 25%까지 늘렸다. 골드만은 2050년에는 이 비중이 40%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골드만 분석가들도 이들 대형 신흥경제의 성장률이 고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오닐 회장은 "브릭스 경제가 항상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출판한 저서에서 중국은 내수 소비가 주도하는 경제로 전환하고 있어 걱정이 덜하지만 브라질의 성장세 약화와 인도의 정치적 무능력은 매우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닐 회장은 여전히 올해 '브릭스' 경제가 7% 성장하는 왕성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란 전망을 바꾸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들 경제는 7.5%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주요 투자은행 분석가들은 이들 신흥국 경제전망을 하향 수정한 상태.

다음 주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4일 신흥국이 세계경제의 짐을 계속 짊어질 여유가 없다고 토로해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이들 주요 신흥국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이번 주 BofA-메릴린치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흥시장주식펀드에서 최근 10주 동안 7주는 순환매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의 신흥시장 익스포저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주식투자자금 유출에 따라 MSCI 브릭스지수는 지난해보다 25% 하락한 상태다. 게다가 인도 루피화, 러시아 루블화 그리고 브라질 레알화 등은 이번 분기 25개 신흥국 통화들 중 가장 약세를 보인 3대 통화가 됐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으며, 7%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분기 성장률이 5.3%에 그친 인도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국가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율 인하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이 0.8%에 그친 브라질은 연속 2년째 성장률이 3% 미만으로 둔화되었으며, 그나마 분기 성장률이 5%에 근접할 정도로 회복되던 러시아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제유가는 올들어 18%나 하락 중이다.

JP모간 체이스의 분석가들은 비록 유럽 위기가 지속되면서 해외수요가 줄어든 것이 충격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신흥대국들의 경기 둔화는 국내적인 요인에도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부동산거품 억제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브라질은 은행대출 감소가 그런 요인들 중 하나다. JP모간은 올해 신흥시장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5.2%에서 4.5%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이들 4대 신흥국의 경제가 계속 둔화될 경우 미국에 이어 유럽 위기까지 충격을 받고 있는 세계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2007년 이후 위기가 전개될 동안 이들 신흥국 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의 '절반'을 이끌 정도로 맹활약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BofA-메릴린치의 공동 수석글로벌경제분석가는 신흥시장 경제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는 것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1.7%포인트 떨어지는 것과 맞먹는 충격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올해 신흥시장이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JP모간에 비해서는 높은 것이지만 당초 자신들이 제시했던 5.5%에서 하향조정한 것이다.

주요 신흥국 정책당국은 나름대로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최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브라질은 7월 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8개월 연속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도는 최근 63억 달러 규모의 항만 건설 프로젝트를 공개, 경기부양 의지를 시사했다.

하지만 세계은행(WB)은 이번 주 제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개발도상국 경제가 이전 위기에 비해 대응 여력이 많이 소진되었다면서, 이미 인플레 압력이 추세선을 넘어 있고 경상수지가 약화되고 있으며 금리가 이미 충분히 낮은 상태라 정책운용에 힘이 부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615000639

   

아직 브릭스의 위기를 말할 때는 아니지만, 차기 위기는 브릭스에서 발생할 것을 넌지시 운을 띄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예서, 중요한 건 유럽 재정위기에서 죽어나는 것은 동유럽을 비롯한 유럽 주변 국가이지, 유럽 핵심 국가는 아니라는 소리다. 만일 차기 위기가 아시아에서 발생한다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이 시기 대한민국은 한반도 통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한국은 G20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도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

   

쪽발정은 총살!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2012년을 한반도 통일 원년으로!

   

"

   

이대로 가면 `화성`까지 도망가야 하는 것일까. 유로존 사태에 따른 전 세계 투자자들의 공포가 채권시장을 아노미 상태에 빠뜨리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도피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는 또 한번 대기록을 세웠다. 미국 재무부가 210억달러어치의 10년물 국채를 입찰한 결과 낙찰금리가 1.622%로 역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값이 사상 최고로 올라간 것이다. 올해 초만 해도 10년물 낙찰 금리는 1.9% 수준이었다. 당연히 최후의 안전자산을 찾아 몰려드는 글로벌 자금이 금리 하락(국채값 상승)의 원인이다.

   

반대로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로존 사태의 `주범국` 국채금리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리스 국채금리는 30%를 넘나든다.

   

이런 가운데 연초 마이너스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정도였던 독일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투자처(Safe haven)`로 여겨져온 독일 국채금리가 스페인이 구제금융 수용을 발표한 이후 이틀째 급등했다.

   

재정부실 국가의 국채금리가 치솟으면 독일 국채금리는 자동 하락하던 공식이 깨져버린 셈이다.

   

미즈호증권 런던지점의 로저 프랜시스 애널리스트는 "이제 투자자들도 독일 국채가 한 방향(하락)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라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유럽중앙은행(ECB) 최대 지분국인 독일도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글로벌 투자자들은 새로운 도피처를 찾아 짐을 꾸리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안전자산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에 따르면 안전자산 수요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는 외환보유액이다. 각국의 외환보유액은 주로 안전자산에 투자된다. 2008년 말 7조3000억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10조달러로 불어났다.

   

이에 비해 선진국 가운데 안전자산을 공급하는 트리플A 신용등급 국가 비중은 2007년 말 68%에서 현재 52%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불균형 상태로 인해 안전자산을 향한 탈출 행렬은 언젠가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나마 유로존에서 신용등급이 `AAA`(S&P 기준)인 국가는 룩셈부르크, 핀란드, 네덜란드, 독일 4곳. 이들 4개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모두 2% 미만이다. 독일 1.48%, 핀란드 1.81%, 네덜란드 2.0% 등이다. 반면 `AA+` 등급인 프랑스는 2.7%, 오스트리아는 2.3%다.

   

유럽을 기준으로 `2%`가 최고 신용등급을 구분 짓는 지표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반대로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7%를 넘는 나라는 어김없이 구제금융 저주에 빠지면서 `2%-7%` 룰이 등장했다.

   

비유로존 국가 가운데 `안전투자처`로 꼽히는 영국과 미국 국채금리도 2%를 한참 밑돌고 있다.

   

물론 세계에서 국채금리가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으로 0.86% 수준이다. 중국은 한국보다 조금 낮은 3.37%다. 다만 일본 국채는 자국민이 90% 이상 보유하고 있고, 중국 국채는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경쟁력이나 안전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우리나라도 2009년 말 5.4%에 달했던 10년물 금리가 3.6%대로 낮아진 상태다. 경제 펀더멘털을 비롯해 전반적인 국가경쟁력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국채에 대한 수요는 흔들림이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상장주식을 3조원 이상 순매도한 반면 채권은 6000억원 순투자해 채권 보유 규모가 88조원을 넘어섰다.

   

김진명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지난 월요일 11조8000억원 규모의 국채만기가 도래했지만 시장 영향이 없었다"며 "외국 중앙은행이 주로 투자를 늘리고 있고 장기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금의 성격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 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30년물을 발행할 계획이다.

   

[서찬동 기자 / 신헌철 기자]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 ··· 3D362014

   

프랑스 혁명 배경 중 하나로 프랑스 정부 재정 파탄을 지목한다. 당시 프랑스 정부 재정 파탄 요인으로는 프랑스의 미국 독립전쟁 참가로 인한 전비 지출이 컸다. 예서, 주목할 것은 프랑스와 영국 전비 지출이 비슷했다. 그럼에도 왜 프랑스만 재정에 위기가 왔을까. 원인은 이자율의 차등 때문이다. 프랑스는 영국보다 두 배의 이자를 지불해야 했던 것이다. 왜 이같은 차이가 있었는지는 국유본론을 열심히 공부한 분들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현재 한국에 적용되는 국채 금리 수준을 현재의 50%, 즉 2% 이하로 떨어진다면 희망인 게다. 국채 금리 권한은 국유본의 주요 권한이다. 한반도 통일이 과제인 게다.

   

쪽발이 씨발넘들 때문에 왜 우리가 가난해야만 하는가?

쪽발이만 배부르게 하는 쪽발정은 정권 타도하자.

쪽발정은 때려잡아 부자되자.

   

"강만수 산은금융회장도 경고 美는 외상으로 앞당겨 소비, 日은 손자들 세금 당겨서 써… 남유럽, 놀고먹다 위기 맞아 긴축하며 생산성 높여야하는데 선거 앞두고 있어 쉽지 않아

강만수<사진>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번 위기는 세계 경제의 펀더멘털(경제의 기초 체력)과 관련된 문제라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강 회장은 "이번 유럽발 경제위기로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하려면 최소한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공감한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 경제가 하반기부터 살아날 것이란 예상도 빗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 경제는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아닌 점저(漸低·점진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의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유럽 재정위기는 1929년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충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공황은 제조업 등 펀더멘털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루머가 촉발시킨 공포가 시장을 흔들었다. 이번 위기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계속 쌓여온 펀더멘털의 문제라 더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

   

―펀더멘털의 문제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이번 위기의 본질에 대해 외국의 한 전문가가 '놀기만 하는 베짱이와 일만 하는 개미'의 비유를 사용했는데 나도 공감한다. 미국·영국·남유럽은 베짱이 국가들이고, 독일·일본·중국은 개미 국가라는 것이다. 베짱이들은 나태와 탐욕에서 벗어나서 더 일해야 하고, 개미들은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렇게 수십년이 흐르면서 세계적인 불균형이 발생했다. 이것이 위기의 본질이다."

   

미국과 중국이 위기 극복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나.

   

"미국은 수십년 뒤의 소득까지 미리 앞당겨 외상으로 소비했다. 일본은 손자들이 낼 세금까지 당겨서 쓴 상태다. 남유럽은 일하지 않고 불로소득으로 살아가다 위기를 맞았다. 이들은 위기를 극복할 힘이 없다. 중국도 미국·일본·유럽이 어려워지면 더 이상 수출을 늘릴 수 없게 되고, 이미 GDP(국내총생산)의 49%를 사회 인프라 투자에 쏟고 있어 투자를 더 늘리기 어렵다. 세계가 자본 축적보다는 빚을 내서 기업을 인수하고 주식투자에 몰두하는 바람에 자본주의는 끝나고 부채주의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위기의 해법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

   

"선진국은 생산성을 올려야 하고, 중국 등 신흥국은 투자와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두 가지가 말처럼 쉽지 않다. 유럽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임금에서 더 일하거나, 현재처럼 일하면서 임금을 낮추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이건 경제 정책의 범위를 벗어난다.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데 정치인들은 계속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

   

―한국 경제의 전망은.

   

"우선 국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만으로 보면 점차 오를 수 있겠지만, 유럽계 자금의 유출입이 빈번해지면서 자금이 들어오면 올라가고 빠지면 내리는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코스피 2000선 유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우리 경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덜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 ··· 258.html

   

강만수의 발언은 국유본의 삼사분기 주가 상승을 위한 떡밥이다. 강만수가 발언하자 국유본 언론 시각이 무엇이었나.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경제관료가 자본주의가 끝났다고 발언한다는 데에 무게를 두지 않는가. 이는 무엇인가. 최후의 낙관론자가 비관론적 견해를 발표한다는 것. 이것은 주가 상승의 재료인 게다. 삼개월용이다. 그 이상 그 이하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 국유본론을 꾸준히 읽어온 이라면 강만수 발언이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짐 로저스 "금값, 50% 하락할 것"

연합인포맥스 | 2012-06-15 08:15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명 투자가인 짐 로저스는 유럽과 인도에서나타나는 약세 신호에 따라 금값이 40~50% 정도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저스는 14일(미국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금 매수를 억제하는 움직임이 실재한다"면서 "유럽 일각에서 보유한 금을 팔거나 적어도 금을 담보로하는 전환 사채를 발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도에서는 금 수입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면서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과 특정 기업에 대한 과세를 늘리려는 움직임 등도 현지 금값을 높여 수요를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619.60달러에 마감됐다. 로저스의 예상대로라면 금값은 온스당 95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로저스는 금값이 지난 11년간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적이 한 차례뿐이라면서 이번 조정은 유익할 것으로 내다봤다.

   

INTL 커머디티스의 제프리 로즈 헤드도 "루피화 약세가 세계 금 수요의 27%를 담당하는 인도의 금 수요 하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국유본이 국제적 인간지표 짐 로저스에게 금값 폭락 발언을 지시한 것은 당분간 금값이 최소한 가격 안정세를 만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양적완화 정책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국유본 맘이겠지만, 인드라는 현재까지 짐 로저스 말 반대로 하면 돈 잃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다.

   

   

   

   

국제 금값 변동 요인을 인도 등 여러 문제로 설명할 수 있지만, 단순화하면 국제 금값은 달러인덱스와 연동하는 셈이다.

달러가 강세이면 금값이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이면 금값이 오른다.

양적완화 안 한다하면 금값 폭락하고, 양적완화 기대감이면 금값 폭등한다.

다만, 현 시점에서 금 매수는 자제함이 마땅하다.

금 보유한 자들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한 차례 정도 더 매도할 기회를 주리라 기대한다.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도 국제유가 '하락'

입력 : 2012-06-14 오전 7:34:2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도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70센트(0.8%) 내린 배럴당 82.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62센트 올랐던 전일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것이다.

   

유가 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14일 개최 예정인 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번 회동에서 회원국들은 산유량 쿼터를 늘릴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 등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운 점도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 소비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5월 소매판매는 두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달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모리슨 GFT 글로벌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글로벌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될 수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 값은 4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금 가격은 전날보다 5.60달러(0.4%) 오른 온스당 16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59728

   

국제 유가 가격 변동에서 실물 수요/공급 요인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님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삼사분기 국제 유가에서 주목할 요인은 인드라의 독특한 견해인 '바캉스 효과'이다.

휴가 시즌에 기름값 높으면 서민 불만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대선이 있다.

국유본이 전 세계적으로 유가 관리 좀 해주어야 하는 해이다.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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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 캘리포니아 침공, 창조과학, 음악의 신, 환타지 소설 국유본론 2012

2012/05/28 02:01

http://blog.naver.com/miavenus/70139041876

   

   

   

 http://www.youtube.com/watch?v=3whaaof ··· 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v=ebzq7hu ··· 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 ··· 6wfr7l1s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 ··· ourvalbg

   

   

   

http://www.youtube.com/watch?v=9x8eqs2 ··· 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v=mqeqwwk ··· embedded

   

   

   

   

내가 도서관에서 재밌는걸 찾았는데

그 내용이 2010년대부터 2100년대 까지 역사 예측인데

이사람이 구소련 붕괴나 남북한 무력충돌 러시아 조지야 침략같은걸 예측해서

21세기의 노무스..뭐였지 하튼 별명이 그거 라는데.

   

   

   

사실 2010년대부터 정리하기 귀찮아서 2050년대 년대 내용만 알려드림

   

   

   

   

   

   

   

   

   

2050년대

   

   

   

   

   

2050년대까지 설명정리, 안하면 이해못함.

미국은 21세기가 되고 50년동안 많은 지역을 재패하고 경제,정치,군사적으로 점령에 성공했다.

2030년대 초반, 유럽에서 많은 나라가 복지국가에서는 세금인상 복지축소 보통국가에서는 세금인상등 부채를 줄이기위해 노력하지만

많은 나라에서 데모,반정부시위등이 잦아지고 유럽의 경제권은 동유럽으로 넘어온다. 하지만 이미 이 일이 일어나기 몇십년전에 예측한 미국은

동유럽을 경제,정치,군사적으로 그들의 영향권 아래로 편입시키고, 유럽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며 EU는 이미 유럽을 이어주는 형식적인 기관으로전락한지 오래

미국은 EU와 함께인듯 하지만 사실 EU를 먹어버린상태라 미국은 유럽의 군사,경제를 동원할 영향력이 생간다.

(2030년대부터 유럽은 미국 손아귀에 들어온다고한다.)

   

   

   

2050년대까지 지구정세

   

아프리카에서는 90%이상의 국가가 쿠테타로 인해 대부분 국가가 군사독재상태에 놓이게 되고, 콩고민주공화국등 최빈곤 국가들은 미국의 영향에 들어가게되고 미국이 민주주의, 평화 전파등의 이유로 식민지 형식으로 운영되며, 아프리카의 엄청난 위험성으로 이곳에서 자원확보는 어렵게 되고 아프리카는 법,국가등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무법지역으로 남게된다.

   

   

   

잠시 중국 언급 : 중국이 미국에 대항할 국가라고 하는 분이 많은데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중국의 겉만보고 있는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해안지역은 잘사면 일본,한국보다 잘살지만 서쪽으로 갈수록 가난해지며 해안지역과 소득격차가 엄청나게 커지고 결국 분열하게 된다고합니다. 중국 경제성장도 사실 하나의 공산정부로 통제되서 가능한거지만 몇년후면 분열한다 합니다.

이 사람은 강대국 후보로 중국대신 일본이 미국에 대항할 강대국이 될꺼라합니다. 사실 중국이 강대국으로 발전하기 힘든 지리에 위치한다고합니다.

서쪽은 산맥,고원등으로 가로막혀있고, 동쪽은 일본,미국등 강대국이, 남쪽엔 미국영향력이 강해진 동남아가, 북쪽엔 러시아가 버티고있어서 불가능하다고 함

   

   

아시아에서는 중국은 이미 몰락해버린 종이호랑이가 되어버렸고, 한국,일본등 신강대국들에 의해 쥐락펴락 되며

이미 2030년대 반미로 돌아선 일본은 미국과 섬분쟁을 일으키고 미국을 향한 전쟁 준비를 시작한다 나중에 전쟁을위한

달기지를 연구시설로 속여 달에 지어놓는다. 중국에서 2010년대 후반 티베트독립을 도운 인도는 히말라야산맥등 자연에 가로막혀

아시아 분쟁에 관여할수없게되고 조용히 경제성장을 이룩한다. 대만은 무법상태가 된 남중국해안가를 안보를 전제하에 미,유 엽합군과 합께

홍콩,마카오등을 확보한다. 중국의 영향력은 현재의 2/10으로 축소,계속 중국 공산당은 유지되지만 썩을대로 썩어버린 중국정부를 뒤로하고 중국대륙에서 새로운 국가가 탄생할꺼라 한다.그리고 이 국가는 당연히 미국영향권아래에 놓이게 된다. 러시아는 2010년대 후반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무리한 군비확장과 동러시아 차별등으로 결국 분열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20년대 후반 일본,러시아등 강대국의 반대에도 통일을 이룩하며, 북한의 자원, 남한의 기술력을 결합한 산업이 급성장하게 되며 세계주요국가에 합류하게 된다. 일본은 카프카스 산맥(맞나?) 에서 러시아의 붕괴로 영향력을 확장하게되고 불안한 2010년대 정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한 터키와 손을 비밀리에 잡게된다. 중앙아시아에서는 매일 석유확보, 유전분쟁등으로 분쟁이 일어나고 무력충돌도 일어난다. 오키나와에서는 대규모반미시위가 일어나고 군사기지를 한국의 제주도로 옮기게 된다. 일본은 군국주의식 민주주의가 들어선다.

미국은 일본에서 병력을 대부분 한국으로 옮기고 중국,통일한국과 연합한 대 일본 한중미 엽합을 구성한다.

   

          (중동은 따로설명)

   

   

   

   

   

   

오세아니아는 2020년대까지 주권을 행사하지만 영향력 하락으로 미국의 영향권에 들게되며 친미 정부가 들어선다.

   

   

   

중동은 석유가채연수가 반이상으로 줄어버려서 분쟁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불가능하게 된다.

사우디는 친미왕조가 계속 유지되고 이라크도 사우디의 뒤를 이어 바트당을 꺾고 친미정부가 출범하게 된다

이란은 미국이 이라크전쟁이후 몇년후 이라크전쟁식으로 이란을 침공해서 이라크와 같이 만들어 버린다.

결론은 중동은 모두 미국 손아귀에 틈을타 친미노선인척하는 터키가 카프카스산맥을잠식해가며 이란,이라크땅을 잠식해간다.

   

북아메리카는 멕시코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미국에 편입된다.

첫번째로 캐나다가 사실상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되고 퀘벡주는 미 정부와 협상이후 퀘벡주의 자치를 승인하지만 역시 친미정부가 들어선다

멕시코는 1억 3000만명쯤으로 인구가 불어나고 경제가 2배이상 성장해서 강대국으로 성장하지만 초강대국 미국아래에 있어서 크게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미국의 인력부족으로 이민정책을 개방하면서 멕시코에서 엄청난 히스페닉 인구가 유입되면서 텍사스,네바다,캘리포니아,애리조나,등 남서부 주등의 인구가 90%이상 히스페닉이 되면서 남서부 주는 히스페닉인종이 점령하게된다. 중남 아메리카는 차베스정부의 장기집권의 영향으로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아메리카는 반미독재정부가 들어선다.

   

   

북극,남극도 사실상 미국이 장악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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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대

일본은 달기지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몰래 미국의 배틀스타(하와이, 제주도 등 우방국가에 설치해둔 핵탑채 개량형 미사일을 설치한 미사일 기지를 조종, 조작할수있는 권한을 가진 미국 국방부 소속 우주정거장이라는데, 속도는 사실 기억하기 애매해서 알기론 하와이에서 쐈다면, 만주에 있는 탱크를 요격하는데 약 30분이 걸리다고 함. 약 3개의 정거장인데 페루상공,우간다상공,폴란드상공에 위치될꺼라고 한다.)

   

를 향해 5발의 스텔스 미사일을 쏜다 즉각 이 소식을 들은 미국 대통령과 CIA 들은 각장관들, 고위인사들을 소집하지만

일본이 전쟁을 계획한 날짜가 미국 시간으로 추수감사절이라서 소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 대통령은 배틀스타에서 철수명령을 내리고 대원들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대부분 미사일의 영향으로 죽게된다.

미국은 배틀스타의 파괴로 초 혼란상태가 되고 이틈을타 오키나와에서 대기중이던 일본공군이 하와이를 향해 출격하게되며

진주만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고 일본은 기습으로 방심한 미국의 하와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비행장을 점령해서 전초기지를 세운다.

다음날 일본은 30만급 정예부대를 편성해 수송기로 옮기고 전투기,폭격기,공격기,등 대규모 부대를 하와이로 옮긴다.

이 사실을 안 미국은 즉각 경계태세를 갖추고 주한미군을 일본으로 보내지만 일본의 거센 저항으로 결국 뚫지 못한다.

미국, 우방국들은 초긴장상태가 되며 일본에 중앙아시아,남아메리카 반미국가들이 이세력에 편입된다.

   

미국은 즉시 일본 달기지를 요격하여 달기지의 일본인을 모두 전멸시킨다.

일본은 캘리포니아등 서부해안을 공격해서 상륙에 성공한다. 배틀스타에 의존한 미국의 허약함이 들어난다.

하지만 미국은 해군력과 공군력을 모두 일본을 향해 돌리지만 하와이 미사일기지를 점령한 일본의 저항이 거세서 장기전이 일어난다.

일본은 미국의 첩보위성,통신위성,부 배틀스타를 요격하지 못해 점점 일본의 패가 들어나게 된다.

결국 캘리포니아 점령 1달후 캘리포니아를 뺏긴다.

하지만 인구피해는 50만명 규모로 인명피해는 낮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에서 군사재편성을통해 하와이를 향해 거의 모든 공군,해군,지상군을 투입하며 하와이 주민,일본군은 전멸하게 된다.

미,일 전쟁은 일본의 허술한 정보력으로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고 한,중,미 연합군의 서일본 점령으로 일본은 항복한다.

   

   

   

   

   

   

   

소설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사람이 책들어가기전에 미래인들이 이책을 읽었을때 "음 비슷하군 신기하다" 라고 반응을 준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데 섬뜩했음...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y ··· 3D290453

   

   

인드라 :

   

인드라가 그간 몇번 강조한 바 있다. 청와대나 여의도 주변에 가면 상기한 시나리오나 프로젝트들이 숱하게 돌아다닌다고 말이다. 한국도 이 지경이니 미국은 오죽할까. 어떤 이들은 영화들을 짜집기해서 나온다고 하는데,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다.

   

헐리우드에서 하루에도 수 천, 수 만개 시나리오가 쏟아지는데, 그중 불과 십수 개만 블록버스터로 제작 단계에 들어갈 따름이다. 이때, 이 시나리오들이 그냥 나오나? 뉴욕이나 워싱턴 등지에서 나온 각종 연구 결과나 미완성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걸 토대로 시나리오가 나오는 게다. 인드라가 정치권도 경험하고, 시나리오 작가이고, 문화비평가를 했으니 이 대목 토달지 마라. 다시 말해, 이런 숱한 프로젝트들이 영화나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게임 동영상 역시 기존 프로젝트나 프로젝트에 영향받은 시나리오들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 상기한 게임 동영상도 그렇다.

   

홈프런트 게임동영상은 북한이 주체가 되어 미국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것이고, 상기한 시나리오는 일본이 주체가 되어 미국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시나리오이다.

   

하면, 이런 시나리오의 원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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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RA:

미국 정치사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정론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는 자칫 해석에 불과할 수 잇는 우려를 낳을 수 있으므로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이번 글은 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를 하고자 한다. 인드라 글쓰기는 언제나 전략적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올해 중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미국에 망조가 들기 시작해 그 다음해인 2011년에는 내부갈등 심화로 미국이 6개로 분할될 것> 미국 올해 계엄령, 내년 패망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3063981g

   

이고르 파나린이라는 러시아 학자가 미국 분열론을 주장해 근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주장은 십년 전부터 주장했던 것이다. 하면,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여러분에게 국유본의 세계전략적 관점에서 접근하시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해서, 일단 이고르 파나린이라는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He is most notable for his hypothesis of possible disintegration of the USA into six parts in 2010 that was conceived by him as long ago as 1998 but only gained world attention 10 years later... He is often interviewed by Russian and foreign (Wall Street Journal, Financial Times, CNN, BBC, Sky News) media on the issues of Russian policy, development of relationships with the USA, etc... Panarin graduated from the Higher Military Command School of Telecommunications of the KGB (now the Academy of Federal Security Guard Service of the Russian Federation) in Oryol and the Division of Psychology of the Military-Political Academy (with a gold medal)... Panarin began his career in the KGB of the USSR in 1976... He did strategic forecasts for the then President Boris Yeltsin."

http://en.wikipedia.org/wiki/Igor_Panarin

   

그는 평범한 학자가 아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명한 영미 학자들이 정보원이거나 국유본의 자금 지원을 받는 이들이었듯이 그 역시 KGB 출신이다. 또한 흥미로운 대목이 전략가로 나선 때가 보리스 옐친 시절부터이다. 존 콜먼에 따르면, 보리스 옐친은 호메이니와 함께 영국 정보부에서 훈련을 받은 정보 요원이다. 무엇보다 그는 종종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서방언론과 인터뷰를 한다. 인드라는 강조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나 LA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지에 한국인 이름이 등장한다면, 문화계에서 뜨면 유태인이거나 동성애자인가 의심하는 버릇을 기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일단 국유본의 끄나풀로 의심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이다. 국유본 대중지들은 아무나하고 인터뷰하지 않는다.

   

해서, 그에 관한 위키피디아 정보가 사실임을 전제한다면, 우리는 그의 이력에서 몇 가지를 추론할 수 있다. 하나, 그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이었다. 둘, 그의 임무는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가 아닌 제이 록펠러 시대에서 제이 록펠러의 세계전략에 따라 러시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있다. 즉, 과거에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이었으나 이제는 록펠러 계열로 변신한 러시아의 문선명이다. 셋, 그는 중국의 쑹훙빙, 일본의 소에지마 다카히코, 미국의 제랄드 셀렌테처럼 국유본의 골드슈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세계에 음모론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면, 국유본과 이고르 파나린이 연결되었다면, 국유본이 노리는 효과는 무엇인가. 냉전은 끝났다. 허나, 냉전이란 허울을 벗겨내자 국유본이 만들어놓은 지정학적인 장치가 부각이 된다. 오늘날 러시아는 국유본이 원유가 조절만 해도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한 국가다. 국유본의 얼굴마담,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오늘날 차베스가 즐겨 써먹는 라디오방송을 통해 국민과의 대화를 즐겨 했다. 이때 곧잘 주장하는 바가 세계 일등 국민이었고, 비교 대상은 영국이 아니라 소련이었던 게다. 물론 전쟁 이후로는 소련에서 독일로 바뀌었다가 다시 냉전 시대에서 소련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제국에 대한 허황된 자부심을 시민에게 세뇌시키기 위한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미국인의 결집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이고르 파나린의 주장이 서방 언론에 소개되면 될수록 미국인은 더욱 애국심에 불타올라 오바마 정부를 지지할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연방을 유지하리라 다짐할 것이다.

"주정부 파산, 한반도 통일, 동아시아연합, 오바마 암살, 북미연합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6/25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342999

   

   

핵심은 간단하다. 국유본은 동아시아에서 흥행을 위한 적당한 상대를 찾고 있다. 그것이 중국일지, 일본일지, 북한일지, 남한일지, 통일한국일지를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다만, 최근에는 한국 중심의 통일한국에 의한 시나리오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중국, 북한보다 남한, 더 나아가 통일 한국 중심 시나리오가 합리적이다. 이때, 통일한국 중심의 시나리오 중에는 국유본더러 평양의 학살자, 쪽발정은 따위 쪽바리 대신 인드라를 지지하라면서 인드라가 인노맹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어느 하나로 당장 고착시키면 국유본 전략상 곤란하니 국유본은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이중삼중의 정보를 쏟아내면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처럼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추신 : 이웃 추천을 받아 김명현 교수의 창조과학 강의를 열린 마음으로 보았다. 인드라는 반문화 동호회 때 창조과학론자 대 진화론자 사이의 치열한 논쟁을 곁에서 지켜봤었다. 알던 내용도 있었고, 모르던 내용도 있었다. 진화론주의, 과학주의를 경계하는 점에서 김명현 교수의 강의를 듣는 것은 균형 감각을 위해서 권장할만하다. 다만, 김명현 교수 말대로 진화론이 진실이 아니다 하여 창조과학론이 진실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여전히 마음이 가지 않는다. 김명현 교수의 진화론 비판은 유쾌 통쾌한 면이 있으나, 창조과학론이 왜 진실인가라는 점에서는 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보기 힘들다. 두 주장이 생산적으로 흘렀으면 싶으며, 이를 위해 교과서에 진화론과 함께 소수론일지라도 창조론도 소개해야 한다고 본다. 허나, 이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간 국유본을 장악한 로스차일드 세력이 생명처럼 안고 있던 주장이 진화론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지금 미국 정도에서만 창조론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는 록펠러 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뉴라이트 세력이다. 해서, 노비네파 대 뉴라이트 대결 구도 속에서 한국에서 창조론이 교과서에 등장할 날이 올 것이라고 보기는 해도 가까운 시일내에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참고로 노비네파는 시오니즘을 외곽세력으로 움직이지만, 뉴라이트는 프리메이슨을 외곽세력으로 하는 편이다. 해서, 노비네파는 창조과학에 적대적인 편이고, 뉴라이트는 창조과학에 호의적인 것이다.

   

인드라가 몰랐던 대목은 한자와 고대 동양 문명 이야기인데, 처음 들었다. 이것이 김명현 교수의 독창적 주장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 주장한 것을 창조과학계의 공식 입장으로 받아들여 김명현 교수가 발표한 것인지가 궁금하다. 

   

김명현 교수 이야기를 보다가 졸린 사람들을 위해 사이사이에 이상민의 '음악의 신' 프로를 넣었다. ㅎㅎㅎ 요즘 인드라가 유일하게 보는 방송 프로가 '음악의 신'이다. 인드라 집에는 티브이를 없애서 인터넷으로 보는데~!

   

요즘은 판타지 소설에 심취하고 있다. 예전에는 무협 팬이어서 판타지나 게임소설 이런 것을 일절 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무협을 거의 안 보고 판타지나 퓨전 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다.

   

하룬.

권왕전생.

오렌다의 제국.

리와인드.

   

주요 고객인 십대를 위한 환타지가 아니라 아저씨들을 위한 환타지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요즘 인드라가 독서에 열중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휴가 기간이 6월말까지 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국제유태자본과 글로벌 경제 위기, 3차 양적완화, 후기 신자유주의 국유본론 2012

2012/05/19 01:28

http://blog.naver.com/miavenus/70138424526

   

   

   

   

   

   

 국제유태자본과 글로벌 경제위기, 3차 양적완화, 후기 신자유주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5/19

   

"코스피 5개월만에 최저치…시총 37조원 증발

| 기사입력 2012-05-18 15:51

광고

이달들어 삼성전자 16%, 현대차 15%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5개월만에 최저치인 1,782.46으로 추락했다.

   

직전 최저치는 작년 12월19일 1,776.93이었다.

   

코스피 하락률도 이날 3.40%로 올 들어 최대였다. 올 들어 직전 최대 하락률은 지난 16일 3.08%였다.

   

시가총액도 1천25조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전날의 1조62조원에서 37조원이 날아갔다.

   

외국인은 13일 연속으로 순매도해 올들어 최장기간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이런 순매도 지속은 2009년 2월10일부터 3월 4일까지 17일 연속 순매도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대 외국인 연속 순매도 기간은 2008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33일이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매도우위를 지속해 이날 4천295억원을 포함해 3조1천6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만 해도 10조859억원의 매수우위로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주도해왔다.

   

외국인이 이달들어 매도공세를 집중하자 코스피는 지난 4월30일 1,981.99에서 이날 1,782.46으로 13거래일만에 10.07%(199.53포인트) 떨어졌다.

   

외국인의 집중 매도공격을 받은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139만원에서 이날 116만6천원으로 16.12%(22만4천원) 하락했다. 현대차도 같은 기간에 26만8천500원에서 22만9천원으로 14.71%(3만9천500원) 내렸다.

   

jaehong@yna.co.kr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lash%3Dy

   

1.

   

네이버 연합 헤드라인 뉴스이다.

   

네이버가 이명박 언론이라는 견해가 있다.

박근혜 진영 부정적 소식과 쪽발통진당 부정적 소식을 집중 전한다. 일리가 있다.

또한 네이버가 좌빨 언론이라는 견해가 있다.

국내 좋은 뉴스도 많은데, 안 좋은 뉴스만 집중 보도한다.

쪽발민통당 긍정적인 뉴스만 취급한다.

요즘은 땡박골룸 뉴스다. 하루라도 박골룸이 나오지 않으면 네이버가 망할 듯한 분위기다.

일리가 있다.

인드라는 말한다.

네이버나 연합뉴스는 국유본 언론이다.

   

네이버 연합뉴스 헤드라인 뉴스와 네이버 덧글 많은 순위/실시간 검색 순위 등과 국유본 정책이 대체로 일치한다.

   

북한 관련 뉴스를 들자.

   

1.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측 입장을 강조한다.

   쪽발민통당이나 중국지도부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 측 입장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국유본 우선 순위가 쪽발정은 정권이 아니라 중국 정권이기 때문이다.

   쪽발정은 정권은 중국 정권을 압박하는 카드 중 하나에 불과하다.

   물론 중국 정권 역시 국유본의 지배하에 있다.

   국유본은 중국 지도부를 임명한다.

   

2. 북한 인권 문제에는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다.

   조중동도 이것마저 보도하지 않으면 정체성을 의심받기에 가끔 내보낼 따름이지,

   북한 인권 뉴스 중 백분지 일 정도로만 보도할 따름이다.

   

    심지어 조중동은 우파보수정권인 스페인 정권 교체에 대해서 거의 보도하지 않는 반면,

    진보좌파정권이라는 프랑스 정권교체에 대해서는 연일 보도한다.

    허나, 인드라가 강조했다. 우파보수나 진보좌파는 허상이다.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건 단 하나, 국유본이다.

    

    대신 북한 미녀, 평양 놀이기구, 쪽발정은 타임지 표지 등

    쪽발평양정권의 긍정적인 뉴스만 보도한다.

    (예외적으로 중국 거주 탈북인의 북송 문제를 집중 다루나

     이것은 포커스가 쪽발평양정권이 아니라 중국 정권이다.)

   

3.쪽발통진당 주사파에 대해서 조중동은 물론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도 예외없이 비난한다.

   반면 쪽발민통당 주사파에 대해서는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은 물론 조중동마저 비난하는 법이 없다.

   필요하면 노이즈마케팅까지 하면서 쪽발민통당 주사파를 국유본 지시를 받아 지원한다.

   조중동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인지도 낮은 뉴라이트 또라이 박원순을 당선시키고자

   평양 노이즈마케팅을 한 바 있다, 진부하기까지 한 천암함 사태를 인용하며.

   물론 천암함 용사들에게는 그들의 인류애에 경의를 표한다.  

   

   많은 분들이 인드라가 쪽발통진당 주사파에 우호적인 것에 당혹하는 분도 있는데,

   인드라는 강조한다.

   현재 그들에 우호적이지는 않다.

   허나, 그들 미래에 우호적이다.

   그들은 지금 당장은 주사파이지만, 미래에는 누구보다 반주사파가 될 세력이다.

   쪽발통진당 주사파도 이제는 알아야 한다.

   쪽발통진당 경기동부연합이 대한민국 주도세력으로 나서기를 원치 않는 세력이 누구인가.

   국유본도 국유본이지만, 실은 쪽발정은 정권이다.

   왜냐하면, 쪽발통진당 주사파가 자신이 주사파임을 부정하고,

   최소한 '녹슬은 해방구'의 점분대장 정도만 되도

   쪽발정은 정권의 명분이 사라져서 한반도는 통일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명하지 않겠다.

   궁금한 이들은 공부해라. 인월리를 읽어라.

   

   쪽발통진당 주사파들은 들어라.

   이 기회에 쪽발쥐시민이나 캐병쉰색희, 인민의 적, 노회찬과 결별해라.

   혁명 시기에는 쪽발쥐시민이나 노망찬 같은 넘들은 우선순위로 멸해야 할 쓰레기이다.

   당권을 지킨 뒤, 병신색희들을 내치는 것이 혁명의 길이다.

   혁명의 길을 위해선, 무엇보다 조잡스런 주사파에서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제국주의론 이론이나 명분이 부족하다면, 인노맹이 지원할 수 있다.

    

  인드라 말을 들으면 통진당 주사파들에게는 미래가 열릴 것이나,

  듣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

   

잘 들어라. 바보새 누리당, 쪽발민 통당, 또라이통 진당 모두 국유본 산하 정당이다.

   

   

   

국유본의 대북 정책은 바뀔 것이다. 인드라가 노력할 것이다.

2012년 내에 인류의 암세포, 쪽발정은 씹색희를 총살시킨 뒤

한반도 통일 원년으로 만들 것이다.

   

쪽발 정은 씹색희야, 기다려라,

네 넘과 네 넘의 매국노 조상인 칠천만 인민의 원쑤 쪽발 김씨일가가 뿌린 씨를

모조리 거세해주마.

   

     

사정이 이런 까닭에 종편의 혜택을 받은 국유본 연합뉴스 찌라시가 상기한 뉴스를 네이버 헤드라인에 올렸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바닥에 근접하고 있음이다.

왜인가.

이는 시장에 알만한 세력에게 공지하는 셈이다.

여기까지 폭락시키겠다는 사인이다.

   

역설적인 이치를 깨달은 큰손이 시장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물론 한번 더 크게 폭락시켜 위기를 부채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큰손만 먹을 수 있고, 조막손을 떨궈내기 위하여.

   

해서, 바닥이다 말할 수는 없어도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中·美 경기부양 시동 

   

지난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몇 주 후에 벌어질 그리스발 유로존 위기 재발을 예견했던 것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6일 공개한 지난달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유럽 부채 위기와 은행 시스템으로 인해 유발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에 대해 걱정을 쏟아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원들은 이어 "미국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잃거나 하강 리스크에 대한 전망이 충분히 커지면 추가적인 통화 정책 완화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3월 회의록에서 단 두 명의 위원만 추가적인 부양책을 거론했던 것과 비교하며 "수적인 면에서 부양책을 이야기한 위원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FOMC 위원들은 또 미국 재정적자 해결을 위한 지출 축소에 대해서도 염려했다. 회의록은 "급격하고 대대적인 재정 감축이 경제에 상당한 위험을 가할 것임을 여러 명의 위원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또 "의회가 (적자 감축에) 합의하지 못하면 재정이 (자동으로) 급격하게 삭감돼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 "이는 고용과 투자 위축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4월 24~25일 이틀간 열렸던 FOMC 회의 당시에는 유럽 사태가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상태였다. 그러나 당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마치 3주 후에 벌어질 유럽의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유럽 상황에 대한 걱정과 이에 따른 미국 경기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FOMC 위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하지만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위원들은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전반적으로 경제 전망이 3월 FOMC 때와 대부분 비슷하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 고용시장은 최근 몇 개월 새 상황이 개선됐지만 거의 모든 위원들은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그 하락 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4월 FOMC 참석자의 절반가량은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가 최소한 2014년 말까지는 적당하다는 데 동의했다. 한 위원은 6월에 종료될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불리는 현재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절반 정도 위원은 현재의 낮은 기준금리를 2014년 말까지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미국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완만하지만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미국의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달에 비해 2.6% 증가한 71만7000건을 기록했다. 건수로는 시장 예상치인 68만채를 웃돌았다. 2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4월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제조업 경기를 알 수 있는 산업생산도 4월에 1.1% 증가해 2010년 12월 이후 1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워싱턴 = 장광익 특파원]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 ··· 3D301734

   

   

   

   

"삼. 일분기를 해먹었으니 이분기를 쉬는 것이 좋다. 그래야 삼분기 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3차 양적완화가 없을 것처럼 2분기를 보냈다가 5월쯤 가서 다시 상황이 바뀌었다는 식으로 3차 양적완화를 다시 얼마든지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가 인간지표가 아닌 이상 골드만삭스가 계속 틀리는 모양새도 좋지 않은 것이다.

   

해서, 3차 양적완화를 6월에 할 지, 안 할 지는 국유본에 달린 일이다.

단, 2분기에는 없다는 합의는 있었다.

그렇다고 확신할 필요는 없다.

이런 조치는 기껏해야 최장 6개월이 고작이므로.

해서, 5월에 가봐야 하는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35401291

   

2.

   

국유본의 일타삼피라고 보면 된다.

   

   

일. 국유본 덕에 대통령이 된 프랑스 뉴라이트 대통령 병쉰색희 올랑드에 대한

목조르기가 필요하다.

    이는 이미 역대 한국 정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유럽 위기를 지속시켜 국유본의 유럽 프로그램을 진행시킨다.

    (조지 소로스로 인터넷 뉴스 검색할 것.)

삼. 3차 양적완화 떡밥이다.

   

그리스가 원인이다, 이런 것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지만,

세상 권력이 국유본에 있는 한, 그것은 사실이 되고만다.

허나,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것.

진실이 밥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하면, 국유본의 일타삼피 의도를 인드라 국유본론으로 정리하면 어찌되나.

   

   

일. 유럽통합재무부를 만들어서 한층 더 강화한 유럽연방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좌우파할 것없이 모두 동의하는 유럽연방이어야 한다.

헌데, 주요 국가인 영국, 독일, 프랑스가 비록 헛것이지만 모두 우파보수정권이다.

하나 정도는 진보좌파정권이 결합해야 모양새가 있다.

이런 식으로 해야 유럽통합재무부는 탈정치화한다.

우파보수라는 자크 시라크가 사르코지 대신 올랑드를 지지한 것을 알아야 한다.

셋 다 뉴라이트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리비아 카다피가 이태리 베를루스코니나 프랑스 사르코지, 독일 보수파 정치 자금을

후원하는 것만 봐도 보수우파이니 진보좌파이니 하는 것이 국유본이 만든 뻥카임을 알아야 한다.

   

이. 유럽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이나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조치는 모두 국유본의 지시사항이다. 국유본은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낫다는 전제하에 돈을 푼 뒤 이 돈이 금융권이 아니라 선진국 실물경제를 살리는 데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가령 국유본이 유럽은행더러 과거 중도좌파 박정희 정부처럼 대기업에 거의 공짜로 대출을 해주는 것과 같은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지시하는 것은 선진국 경제를 박정희 시대 남한 경제를 살리는 것처럼 선진국 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도 마찬가지이다.

   

헌데, 국유본이 선진국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라면 중도좌파 박정희 정부처럼 국가가 직접 나서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유본이 국가가 직접 나서지 않고, 시장을 매개로 하여 선진국 실물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도좌파 박정희 정부의 방식이 최선책이지만, 이는 국유본 권력의 약화를 불러온다. 다시 말해, 정치권 입김이 세진다는 것이다. 국유본의 목표는 각국 정치권에 박정희 같은 인물이 등장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병쉰색희들이 권력을 잡아 나라를 망치는 것을 국유본은 원하는 것이다. 물론 국유본이 필요에 따라 제대로 된 인물을 임명하는데, 이것은 국유본의 전략이다. 국유본 전략에 따라 잘 난 넘도 병쉰색희가 되고, 못 난 넘도 훌륭한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해서, 이런 상위의 전략 때문에 시장을 통하는 것이지, 시장을 통한 방식이 효율적인 것이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이는 국유본이 시장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다.

   

이런 총론을 정해 시장을 통하니 각론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시장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헤지펀드를 비롯한 금융권은 돈의 논리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 즉, 이익이다. 이러한 이익이란 대부분 단기 이익이다. 중도좌파 박정희 정부처럼 이삼십년 미래를 내다본 정책이 아니라 병쉰색희 쪽발놈현처럼 당장 눈앞의 것에만 급급하는 정책을 강요하기 마련이다. 국유본이 양적완화나 장기대출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시장에 돈을 풀어 시장이 이 돈으로 돈놀이를 하기 보다는 유럽 국채를 매입하거나 주요 국유본 은행이 국제결제은행이 제시한 자기자본율을 충족시키는 것을 바라기 때문이다.

   

헌데, 시장이 이런 국유본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총자본의 의도가 어디에 있든, 개별 자본의 의도는 다르기 마련이다. 쉽게 말해, 국왕의 의도와 귀족의 의도는 다른 법이다. 가령 양적완화를 하면, 금융자본 귀족들은 나라나 세계 경제를 고려하기 보다 자신만의 이익에 몰두하기 마련이다. 즉, 이러한 금융자본 귀족들의 행태는 국유본 의도와 다르다. 해서, 국유본은 규제를 해야 하는 것이다. 디플레이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낫다는 대전제로 국유본이 양적완화를 한다. 하고, 인플레이션이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것이므로 실물경제에 자금이 제대로 투입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유럽 장기대출프로그램이나 미국, 일본의 양적완화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금과 곡물과 원유 가격이 폭등하지만, 제한적으로 그치는 것이다.

   

   

삼. 국유본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통해 후기 신자유주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지난 시기 국유본은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할 때마다 '병주고 약주고' 전략을 취해왔다.

알파 오메가 시스템이다.

   

국유본이 원하는 것은 단지 선진국 실물경제 회복이 아니다.

그보다는 위기를 통해 후기 신자유주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국 돈이 글로벌 돈이 되어야 하고,

IMF SDR의 효용성이 더욱 부각되어야 하며,

미국연방이 보다 안정화되어야 하고,

유럽연방이 재편되어야 하고,

아시아연방을 위한 싹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아시아연방의 핵심은 대한민국에 있는 것이다.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아시아연방의 핵심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있음을 권하고 있다.

   

   

   

   

"금값, 1주 최고..연준 완화 기대감

머니투데이 | 2012-05-19 05:12:03

[머니투데이 김국헌 기자]18일(현지시간) 금값은 이틀째 상승해, 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 것이란 기대감이 금값에 호재가 됐다.

금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0% 상승한 온스당 1590.9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험과 스페인 은행 위기가 고조되면서, 연준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금융권은 기대하고 있다.

R. J. 오브라이언 & 어소시에이츠의 필 스트리블 선임 상품 브로커는 "완화 기대감이 금 시장을 기운 차리게 했다"고 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은 지난 4월25일 필요하다면 경제를 돕기 위해 추가 행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 ··· y%3Dgold

   

   

3. 향후 전망은?

   

상반기에 금은값을 얼마든지 여유롭게 처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제 하반기다.

하반기 역시 마찬가지다.

여유자금을 보유한 이들은 서두르지 마라.

   

금과 은, 곡물, 원유 모두 단기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

글로벌 투기자금은 수익률에 따라 움직인다.

해서, 3차 양적완화와 같은 정책이 이루어지면, 재차 반등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단, 국유본 의도를 파악한 이상, 욕심은 금물이다.

해서, 한없이 원자재 상품이 오를 것이란 기대를 버려야 한다.

그보다는 국유본이 어느 정도까지 거품을 허용할 것인지를 보는 것이 현명하다.

   

주가도 마찬가지이다.

연중에 변동성이 있더라도 연말로 가면 결국 연초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게다가 인드라는 강조한 바 있다.

   

여름휴가 효과.

바캉스 이펙트.

   

이 효과를 제대로 살려서 가을에 결실을 맺어야 오바마 재선도 극적이지 않겠는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ㅎㅎㅎ. 사실은, 병신색희야, 문제는 국유본이야! 가 맞다~!

   

   

여기까지.

   

   

   

   

추신 : 인드라가 쉬는 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할 수 없이 글을 썼다.

   

인드라한테 질문을 주기 전에

공부 좀 하시라.

최소한 검색 좀 하는 성의를 보인 다음에

인드라한테 질문을 하시라.

   

   

마음을 평안하게 하시라.

마. 자. 세.

   

죽어서 돈을 가지고 갈 수 있는가.

죽을 각오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오늘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살자.

   

   

국제유태자본과 프리메이슨,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메이데이의 유래 국유본론 2012

2012/05/02 02:30

http://blog.naver.com/miavenus/70137223776

   

   

   

   

 

   

   

국제유태자본과 프리메이슨,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메이데이의 유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5/02

   

1. 메이데이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2. 자유의 여신상 : 1870년대에 왜 프리메이슨은 부활하나?

   

어제는 메이데이, 노동절이었다. 해서, 주로 대기업 노동자들이 하루를 쉬면서 노동절의 유래를 떠올릴 것이다.

   

"메이데이(May Day) 또는 워커스데이(Workers' Day)라고도 한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휴일로서, 매년 5월 1일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9월 첫째 월요일, 유럽·중국·러시아 등에서는 5월 1일을 노동절로 기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8·15광복 후 5월 1일을 노동절로 기념했으나,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1963년 4월 17일 공포, 법률 제1326호)에 따라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창설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 대신 근로자의 날로 정하여 기념했다. 그러나 1994년부터 다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그 유래는 미국의 노동운동에서 찾을 수 있다.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독점기업은 국가권력과 결탁하여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이에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익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와 미국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노동운동도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1869년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노동조합 연합단체인 노동기사단이 결성되고, 1886년 미국 노동총연맹이 탄생하여 노동운동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노동자들은 1886년 5월 1일 하루 8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파업에서 경찰의 발포로 어린 소녀를 포함한 노동자 6명이 사망했다. 다음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만 명이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위중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집회를 주도한 노동운동가 8명이 폭동죄로 체포되어 재판에서 5명은 사형, 3명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을 헤이마켓사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7년후 노동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이 사건을 조작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민을 경악케 했다.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1889년 7월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설립대회에서는 미국 노동자의 8시간 노동을 위한 상황을 보고받고, 1890년 5월 1일을 '노동자 단결의 날'로 정하여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했다. 이렇게 메이데이는 시작되었다.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출처] 노동절 [勞動節, Labor Day ] | 네이버 백과사전

   

이 정도가 여러분이 검색해서 알 수 있는 메이데이, 노동절의 유래일 것이다.

   

허나, 여러분은 궁금할 것이다. 인드라가 메이데이, 노동절을 언급했다면, 그 역사적 이면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물론 그렇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인드라가 하니까 여러분이 인월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여간 그간 진보좌파연하면서 쪽발돼중, 쪽발놈현, 쪽발일성, 쪽발석현, 쪽발증산교를 위해 용쓰던 병쉰색희들 몇몇이 이 글 읽고 감동하여 '그간 난 병쉰색희처럼 살았군요.', 하고 반성문 쓰고 인드라의 국유본론으로 정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럼 시작하자.

   

   

1. 메이데이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남북전쟁 직후 미국에는 전국노동협회가 등장한다. 전국노동협회는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 하나, 조합 중심의 노동자 조직으로서 백인 기득권을 중시하여 흑인과 인디언, 중국인을 배격하는 인종차별주의 조직이었다. 둘, 조직 다수파가 북부 출신이지만 남부를 옹호하는 노예민주당 성향이었다. 셋, 돈을 내면 병역 면제를 통과시킨 공화당에 비판적이어서 이것으로 대중적 지지세를 획득했다.

   

1860년대 국유본은 남북전쟁 갈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했다. 이때, 미국 정치세력은 둘이 아니라 셋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 남부 세력. 이들은 미국 식민지 시절부터 이어져온 기득권을 지속시키려는 성공회, 노예민주당, 프리메이슨(금원기사단) 연합 세력이다. 둘, 북부 세력. 이들은 청교도, 공화당, 반메이슨, 링컨 연합 세력이다. 셋, 북부세력이지만, 링컨에 반발하는 프리메이슨 전쟁 지속 세력이다.

   

사람들은 보통 첫째와 둘째만 있다고 생각해서 링컨이 사실은 노예해방에 관심이 없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하는데, 그건 오해이다. 링컨의 최우선 목표는 미국 통합이었다. 미국 통합을 전제하는 데서 노예해방을 원했던 것이다. 반면, 북부 프리메이슨 세력은 노예해방을 빌미로 남부의 완전한 파멸을 위한 전쟁 지속을 원했던 것이다. 이 점에서 남북 프리메이슨 세력은 공동의 이해가 있었던 것이다. 해서, 링컨이 아니었다면 미국이 오늘날 한국처럼 남북 분단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링컨을 후원한 배경도 국유본이다. 다시 말해, 그린백도 국유본 발명품이다. 당시 국유본 내부에서 링컨 노선을 지지한 분파가 승리했다고 보아야 한다. 인맥만으로도 링컨 - 맑스 - 로스차일드로 연결할 수 있다. 이들은 프리메이슨, 혹은 일루미나티에 적대적이었다.

   

이 시기 국유본에게 전국노동협회의 쓰임새는 무엇이었을까. 남북 갈등을 극대화시키는 도구였던 것이다. 허나, 링컨 지지 노선이 국유본 분파 투쟁에서 승리하자 국유본은 링컨을 암살하는 조건으로 미국 통합을 결정한다. 해서, 국유본은 키우던 전국노동협회를 버린다. 전국노동협회가 1873년부터 시작하여 오 년간 이어진 공황에서 조직이 쇠퇴한다고 인터넷에서 나온다. 물론 공황이 닥치면 노조가 약화된다. 허나, 이런 일반적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것이 노동기사단의 활약인 게다.

   

"노동기사단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활동한 급진 성향의 노동조합 전국 조직이었다. 노동기사단이 처음 조직된 것은 1869년이다. 유라이아 스미스 스티븐슨(Uriah Smith Stephens)과 제임스 라이트(James L. Wright) 등 7명의 필라델피아 피복공장 노동자들이 '노동 기사단의 고귀한 질서(Noble Order of the Knights of Labor)'라는 이름의 회합을 가진 것이 기사단의 출발점이었다. 초기 이들의 모임은 비밀 결사 조직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1879년 테런스 파우덜리(Terence Powderly)가 조직을 이끌기 시작하면 노동기사단은 공개적인 전국 조직으로 변신했다. 이때 조직의 명칭도 노동기사단으로 바뀌었다. 노동기사단은 백인 남성 노동자 중심의 온건주의 운동에 반대하고 인종과 성별, 나이, 숙련도를 차별하지 않는 혁명적인 운동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들의 진취적이고 공격적인 노조 운동은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을 받던 많은 흑인, 여성, 어린이, 비숙련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1880년 2만 8000명이었던 조합원 숫자가 5년 뒤에는 10만 명을 넘어섰고 1886년에는 70만 명을 돌파하는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1886년 5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한 헤이마켓 사건(Haymarket affair)으로 과격 성향의 노동운동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서 노동기사단은 세력을 잃기 시작했다. 노동기사단은 1900년 온건주의 성향의 미국노동총연맹(AFL) 등에 흡수되면서 소멸됐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45213

   

   

노동기사단 세 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하나, 노동기사단은 그 이름에서 보듯 프리메이슨 계열 비밀결사로 출발했다. 둘, 법률가나 금융가가 아니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했다. 다시 말해, 노동자가 아니어도 회원 자격이 있었던 것이다. 또한, 전국노동협회와 달리 개인 노동자도 받아들였다. 전국노동협회는 길드 회원이 아니면 받아주지 않았다. 무엇보다 노동기사단은 유색인종도 받아들였다. 셋, 모건이 제이 굴드와 힘겨운 싸움을 할때, 노동기사단이 제이 굴드와 투쟁하여 모건이 경제 권력을 장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동기사단이 1885년 파업투쟁에서 로스차일드의 대리인인 모건과 경쟁했던 제이 굴드와 맞서 큰 성공을 거둔다. 한마디로 노동기사단은 모건을 도와 불과 수만 명에 불과했던 노동기사단 회원 수를 수십만 명으로 불린 것이다. 당대 노동기사단에서 스티븐스에 이어 권력을 잡은 포덜리는 케네디, 클린턴처럼 아일랜드계로서 온건한 노동운동을 주장했던 인물이나 오히려 1885년 파업투쟁으로 명성을 날린 셈이다. 헌데, 이듬해 노동기사단은 1986년 헤이마켓 투쟁으로 조직이 쇠락한다. 하고, 곰파스의 전미노동협회가 노동권력을 장악한다. 곰파스가 누구인가. 유태계로서 아버지가 담배수입상이었다. 13세에 아버지 일을 이어 연초사업에 뛰어든 곰파스는 노동기사단에 있다가 1880년대에 노동기사단을 탈퇴하여 독자적 노동조직을 만드는데 이것이 AFL이다. AFL의 목표는 전미노동협회의 복원이었던 게다. 이 시기 미국에 이민을 온 가난한 동유럽 유태인들 상당수가 담배산업에 종사했다. 그리스 선박왕 유태인 오나시스도 담배산업에 종사했던 것이다. 쿠바혁명도 담배산업, 아르헨티나 유대인 체게바라, 뉴욕타임즈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 케네디, 체게바라, 박정희는 당대 국유본이 키운 3대 혁명가다.

   

정리하면, 두 가지다. 하나, 국유본은 필요하면 키우고, 필요할 때 버린다. 둘, 미국 노동운동사만 봐도 프리메이슨 대 유태계, 유태계 대 프리메이슨 대결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이념적으로 표현하면, 프리메이슨(아나키즘, 록펠러) VS 유태계(맑스주의, 로스차일드)인 게다.

   

   

   

2. 자유의 여신상 : 1870년대에 왜 프리메이슨은 부활하나?

   

인드라는 그간 맑스 이후 줄곧 프리메이슨이 맛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1870년대에 이르면, 곳곳에서 프리메이슨의 징조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자유여신상이다.

   

"야망의 여신상?

이런 글 저런 글 2009/09/28 17:47 Posted by 김삼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부르지 말고 '자유인상'이라고 부르세요.".

   

요 얼마 전 일이지만..로스앤젤레스 한인교계의 원로 명사, 이정근 목사(칼럼니스트)가 뉴욕 한인 교계에다 위와 같은 주문을 해 왔다. 그래야만 뉴욬 한인 교계가 LA 교계보다 수준이 높지 않겠냐는 애정 어린(?) 귀띔과 함께.

   

   

사실 따지고 보면, 영어명 'the Statue of Liberty'야 '자유의 상' 또는 '자유상'이 더 정확하다. '자유인(人) 상'이라면 이 목사의 사적인 해석이 다소나마 포함된 느낌이다. [미국인들=자유인들] 같은.

   

뭐, 어떻게 불리든 필자야 별 상관 없는 일이지만..과연 이 목사를 비롯한 교계 사람들이 '자유 상'의 역사적 뒤안길을 얼마나 알며 또 시인하려나 궁금하던 차, 이 글을 쓴다.

   

뉴욬 항만의 헏슨 강 어귀에 우뚝 선 이 구리 조각상은 1886년 건립돼 방문자들과 갓 입국자들, 특히 이민자들의 눈길을 받곤 한다. 이 상은 미국을 상징한다는 이콘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의 하나로, 압박에서의 자유나 해방을 뜻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조각상은 처음부터 끝, 머리 꼭대기부터 발, 횃불부터 아래 받침대까지 모두 프리메이슨들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상징물이고 여신상이다! "음, 또 그 얘긴가? 제발 좀 그런 얘기는.." 하려는가?

   

   

하지만 만사는 겉으로만 보면 안 된다. 내막을 알아야 객관적이고 바른 얘기를 할 수 있다. 

   

광선 뿔과 횃불의 정체

   

현재 뉴욬주 베들로 섬(일명 '리버티 아일랜드')에 있는 미 국가 기념비인 이 상은 알다시피 프랑스 사람들이 미국에 선사한 것이지만, 프랑스어 원명은 좀 길다. '라 리베르테 에클레랑 르 몽드' 즉 "세계를 밝히는(계몽하는) 자유"이다.

   

이 공식 명칭은 프리메이슨들의 이상을 드러내는 표어와도 같다. '자유상(像)'의 머리에 쓴 태양 광선 뿔의 관과 한 손으로 높이 치켜 든 횃불로써 잘 상징된다. 관 주위의 광선은 '7 대양'을 상징한다는데..마치 계몽적인 빛보다 지배적 야망 같은 걸 느끼게 된다.

   

누가 뭘로다 '계몽'한다는 것인가? 이 조각상으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혹시 계몽 대신 '깨몽'해야 할 헛 꿈을 꾸는 게 아닐지. 참된 계몽의 빛은 오직 세상의 빛-예수 크리스토의 진리 밖에 없다! 그 분은 또 신자들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하신다. 참 계몽은 참 진리만으로 가능하다.

오히려 이 광선은 자유상이 본디 태양여신 상이기도 함을 암시한다. 환언하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볼지 몰라도 메이슨들은 태양신으로 보게 된다는 말이다. 메이슨들은 과거에 집착하기에 숱한 신화들을 신봉하면서 자기네 '종교' 의식에 활용해 온 데다..둘레에 광선을 뿜어내는 태양신 우상들이 고대의 제국으로부터 존재해 왔기 때문. 대소 국가와 종족을 막론하고 태양신들은 있어 왔다. 한국의 일월성신이나 일본의 아마테라스오호카미처럼.  

   

메이슨들에게 그런 태양신들은 궁극적으로 세계 모든 비밀집단과 메이슨들의 우두머리 신인 루키페르(루시퍼)를 상징한다는 것은 주로 고위급 메이슨들이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미국의 수많은 크고 작은 기업체들의 로고엔 '해오름' 광선들이 뻗쳐 있다. 숱한 종교 단체들의 로고도 그렇다. 그 전부는 아닐지라도 그 다수는 메이슨적 영향을 받고 있거나 또는 메이슨적 이상을 지니고 있다고 보면 과히 틀리지 않다.  

   

횃불 역시 메이슨들의 매우 중요한 상징물의 하나다. 이 역시 새벽을 밝히는 '신'-루키페르-을 상징한다. 루키페르는 실은 남성 신이 아니다. 남신도 여신도 아닌 중성 신이다. 일각에서는 에덴 동산에 나타난 뱀 속에 있던 싸탄도 남성도 여성도 아닌 릴맅(Lilith) 신이라고 주장한다.  

   

   

중세 성전기사단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도 메이슨과 직결된 비밀집단인 성전기사단은 수염소+인간 모습의 반인반수형인, 남성도 여성도 아닌 해괴망칙한 형이상학적 이미지인 '바포멭'을 섬겨 왔는데, 이 신상의 정수리엔 횃불이 세워져 있다. 바포멭도 사실상의 루키페르라고 할 수 있다.

성전기사단은 지금도 스카티쉬라잍(SR)의 '기독교'계 고위층이 소속된 단체다.

   

알고 보면, 이들은 이처럼 참 신이 아닌 피조물을 신인 양 섬기고 있는 허황되고 저급한 족속들이다.

   

   

'자유'- 메이슨 야망의 구현 

   

1865년. 프랑스의 문인/예술인들/정치인들 약간 명이 베르사이유에 가까운 한 저택에 모였다. 그중 몇몇은 열정적으로 미국을 애호하는 사람들로서 프랑스/미국 사이의 공통된 자유애의 결속을 절감했다. 초청한 집 주인은 프랑스 국회의원/법률가/교수/시인/작가인 에두와르 르네 르페브르 드 라불레.

   

이 모임은 훗날 친미 단체-'위니옹 프랑코-아메리케느(프랑스/미국 연합, UFA)의 결성 동기가 된다.

   

라불레는 당시 몸은 나폴레옹 3세의 수하에 있었지만, 1850년 미국 헌법에 관한 담론, 그 연구의 유익성. 벤저민 프랭클린(메이슨)의 청년기에 관한 논문, '미국의 파리'라는 소설을 쓰기도 했다. 그 소설의 한 등장인물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의 우매와 야망의 광기는 때때로 치유가 가능한다. 그러나 자유를 위한 열광은 불치병이다."

   

그 말대로 자유광이자 열렬한 친미 '광팬'인 라불레는 이미 3권에 달하는 '미국정치사'도 펴 냈다. 미국 헌법과 남북전쟁(북군)을 지지했고 '프랑스 노예폐지론협회' 의장이기도 했다. 그는 때마침 남북전쟁이 끝나던 그해 미국에 큰 선물을 할 생각을 갖고 있었고, 역시 야망이 큰, 한 건축미술가를 통해 실현된다. 

   

라불레의 저택 모임에 참석했던 조각가가 바로 '자유상'의 디자이너/제작자, 프레드맄 오귀스트 바르톨디(일명 '아밀카르 하센프라츠')였다. 그와 라불레는 널리 알려진 프리메이슨이었다.

   

그리고..'자유상'의 내부 구조는 에펠 탑으로 유명한 알레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작업했다. 또 표면의 구리를 다루는 기술분야를 유젠 비올레-르-뒼이 맡아 했다. 에펠 역시 메이슨임은 두 말 할 나위조차 없겠다. 

   

자유상의 몸통은 강철 프레임에다 껍질을 순동으로 만들었고, 횃불만은 금으로 입혔다. 완성된 날짜는 1884년 5월 21일. 

   

그보다 전에, 미국건축가 리처드 헌트(메이슨)가 설계한 받침대는 신상 바로 아래를 고여 주는 사각형 돌판 기단과 그 아래에 불규칙적인 '별' 모양인 11각형 구조물로 돼 있다. 11은 메이슨들이 매우 중시하는 숫자의 하나이다.

   

역시 다수가 메이슨을 겸한 관리들은 '자유상'을 옛 포트우드 요새지에 세우기로 결정한 뒤, 1883년 4월18일 받침대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은 메이슨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 받침대는 1886년 4월 22일 완공된다.

   

받침대의 정초식은 이듬해 1884년 8월 5일 치러진다. 이 역시 프리메이슨 전통 의식대로였다.

장대비가 쏟아지던 이날, 정초식을 위해 먼저 울긋불긋 장식된 '베이 리지'호 선상에 수 백 메이슨들과 주/시 관리들이 올라타고 베들로 섬으로 향했다. 받침대 수석설계사 헌트는 메이슨 고위인사들에게 메이슨 연장들을 건넸다.

   

그리고는 에드워드 엘러즈 (컨티넨털 라지 #287의 수석서기관)가 머릿돌 속 구리상자에 넣을 기념물품의 목록을 읽었다. 즉 미국 헌법(카피), 조지 워싱턴의 고별연설문, 초대부터 당대의 체스터 아터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동메달 20개, 뉴욕시에서 발행되는 여러 신문 한 부씩, 바르톨디의 초상화, E.R. 조운즈의 작품인 '자유에 붙이는 시', 그랜드라지 관련 문서 등.

행사는 전통적인 메이슨식으로 치러졌다. 뉴욬주 그랜드라지의 그랜드매스터, 윌리엄 브라디는 직각자/수준의(레벌)/추 등 메이슨 도구를 사용한 뒤, 모르타르를 붓고 돌을 박아 넣은 뒤, 해머로 3번 돌을 치고 모퉁이돌 정초선언을 했다. 이어서 메이슨 전통을 따라 곡식/술/기름 헌정식을 했다. 이 모든 순서는 초대 대통령이자 메이슨인 워싱턴이 연방의사당 정초식 때 하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브라디 그랜드매스터는 메이슨 의식 특유의 질문을 엄숙히 자문했다:

   

   "왜 여기 세워질 그런 구조물의 모퉁잇돌을 놓는 데 메이슨 형제들이 요청되는가?"

   

그리고는 자답 겸 선언을 했다:

   

    "자유를 증진하고 사람들을 무지와 독재의 굴레 및 구속에서 풀어 주기를 프리메이슨리보다 더 많이 해 온 단체는 없다."

   

이 선언을 곰곰히 뜯어 보면, 메이슨 겸 크리스천이 있을 수 없음을 새삼 깨닫는다. 굴레와 압박에서 풀어 주기를 예수 크리스토와 그의 제자들보다 더 많이 한 무리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리고 나자 부그랜드매스터가 메이슨 특유의 형이상학적 용어를 동원해 가며 연설했다.

   

    "이 조각상의 중량감 만큼 그 물적 부분은 그 개념의 고상함과는 대조되는, 비교적인 몽롱함 속으로 깊이 잠깁니다. 세계를 밝히는 자유! 얼마나 드높은 사상입니까! 자유로움은 인류의 가슴 속의 으뜸가는, 가장 고상한 열망입니다. 이제 보편적으로 시인되는 진리는, 인류가 부분적으로나마 자유를 소유하고 문화화 되고 계몽되고 쓸모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완성된 자유상은 1884년 수에즈 운하 건설감독 페르디낭 드 레셒 백작에 의해 레비 모턴 대사에게 공식 헌정/인계돼, 이듬해 초 프랑스 프리깉 함 '이세르' 호에 실려 운송된다. 모두 350개의 조립부품이었다.   

   

도착한 부분품들은 1885년초 하역 작업을 끝나자 받침대 위에 조립/건립됐다.

   

헌정식은 1886년 10월 28일. 그로버 클리블랜드 당시 대통령(비 메이슨)이 주재했고 헨리 포터 성공회 뉴욬대교구 주교(메이슨)가 기원을 했다. 제작자 바르톨디는 자유상의 얼굴을 덮었던 프랑스 국기를 걷어냈고, 숀시 디퓨 상원의원(메이슨)이 연설을 했다.

   

클리블랜드 대통령은 자유상 공식 인수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자유가 이곳을 그녀의 집으로 삼았음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가 고른 제단도 소홀히 여기지 않을 겁니다."

   

'제단'이라..비록 상징적이라지만, 자유를 여신으로 받든 냄새가 나지 않는가. 그 제단에다 뭘 바친단 말인가?

   

   

흥미롭게도 클리블랜드는 메이슨도 아니었을 뿐더러 바로 주지사 시절인 1884년, 자유상 받침대 기금 조성 거부권 행사를 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여신상을 구상했다

   

바르톨디는 프랑스-독일 국경지대인 알사스의 콜마르 출신이다. 한때 5,000 군대를 이끄는 병참감이었고 1870년 프랑스-프러시아 전쟁에도 부대 사령관으로 참전한다.

   

그러나 전쟁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는 예술감각에다 보히미언 기질이 있어 미술과 건축을 공부하러 파리로 건너 왔지만 한동안 에짚트/예멘 등지를 여행하다가 수에즈 운하 프로젴트 소식을 듣는다.

   

그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건축가가 됐고 1875년 10월 14일 프랑스 그랑 오리앙 랄사스-로렌 라지에 입단, 프리메이슨이 된다(프리메이슨단은 주로 중세부터 건축/석공의 비밀결사조합이었음). 그의 첫 작품은 콜마르의 라프 장군 기념비. 그 뒤로도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제작, 국/내외에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바르톨디는 직접 미국을 여행해 보고 뉴욬 항만이 건립지로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그는 이 상의 제작 이전에도 독립선언서 서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뉴욬시의 마르퀴 드 라파옡 기념상을 제작한 바 있다(1876년).

   

바르톨디는 에짚트 방문 당시 수에즈 운하 건설계획에 관심을 쏟다가 프로젴트 책임자 페르디낭 드 르셒 백작과 평생 친구가 된다.

   

그는 수에즈 운하 초입에 마치 고대의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에 있었다는 거대한 등대를 연상시키는 조각상을 운하 입구에 세우는 꿈을 꾸며 계획을 세운다.

   

그 기본 개념은 고대의 로마 여신 '리베르타스'를, 모델은 에짚트의 팔라하(농사꾼 여인)로 삼아, 머리띠와 횃불로부터 빛이 발산되어 하늘을 비추는 형상이었다. 자유상과 거의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즉 여신상이다.

   

노예들의 삭발한 머리 위에다 씌워 줄 '자유의 모자'(the cap of the liberty)를 한 손에 든 여신, 리베르타스는 바로 자유를 뜻하는 '리버티'의 어원이다(풍요/관용을 뜻하는 여신 '리베랄리타스'와 혼동하지 말 것)!

   

다시 말하면 자유를 뜻하는 영어 낱말 자체가 여신 이름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이슨들은 리버티란 말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여신을 떠올린다. '자유상'이 신상이 아닐 순 없다는 뜻이다. 더구나 자유상 제작자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여신을 염두에 뒀음을 기억해야 한다. 

   

   

미국을 비롯한 온 세계 메이슨들은 이 여신상을 볼 때마다 그들의 이상과 어젠다를 새롭게 굳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우리는 신을 신뢰한다"고 말한다. 표면 상의 말과 제스처와는 달리, 실제로 그들의 신은 기독교의 하나님 즉 예수 크리스토는 결코 아니다!

   

   

그들의 신은 본질적으로 루키페르다. 

   

수에즈를 위한 신상의 기본설계가 완성되자 바르톨디는 1867년 에짚트 사람 이스마일 파샤 케디브에게 보였고, 1869년 다시 수정안을 제시하지만 실행되지 못한다.

   

중세의 암흑과 교회의 구속을 벗어나려는 인문주의-문예부흥을 거쳐 소위 '계몽시대'에 이른 18세기에 해방과 자유의 '컬트'는 프리메이슨의 이상과 적합했다.

   

   

'프리+메이슨리'라는 단체명이 뜻하듯 이들은 압박과 구속을 싫어하고 늘 자유와 민주주의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유인'으로서 자임하고 행세해 왔다.

   

뉴욬항의 자유상은 그래서 중세 교회의 억압으로부터의 자유를 희구해온 메이슨들이 천주교가 혐오하던 바빌론의 이쉬타르, 로마의 리베르타스를 개념적 이상 모델로 삼은 것이다. 여신상의 실제 모델은, 얼굴은 바르톨디의 어머니, 몸통은 그의 애인이었다는 설이 있다. 훗날 미국의 한 정치인은 바르톨디를 방문했다가 그 어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자유!"라고 외쳤다니까 유력한 설이다.

   

   

아무튼 바르톨디는 귀국하자마자 기금조성에 들어갔고 프리메이슨 친구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총 350만 프랑에 달하는 거액의 기금을 모은다. 미국에서는 받침대 건설을 위해 헝가리 이민자 출신 언론인인 조셒 퓰리처가 10만 달러를 모금했다.

   

   

미 연방의회는 1877년 (메이슨인) 워싱턴의 생일 때, 이 프랑스로부터의 선물을 받기로 공식 결의한다.

   

메이슨들은 자신들의 이상을 부각시키고 "지구촌 계몽"에 앞장선 명사로서 온 세계 곳곳에서 온갖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는 데 앞장서 왔고, 거액의 돈을 들여 자신들의 숨은 어젠다와 이상을 반영한 이런 건축구조물 세우기에도  힘써 왔다.

   

'자유상'은 미국에다 메이슨의 드높은(오만한?) '자유관'을 심고 루키페르의 힘으로 온 세계를 지배하려는 꿈과 야망의 도도한 표출이다. "우리의 자유의 힘을 보라!"라고 뻗대는 듯.

   

이래서..일각에서는 자유상은 프랑스의 그랑 오리앙(그랜드 오리엔트) 신전 메이슨들이, 이를 테면, 미국이 최초의 '메이슨 공화국'으로 탄생한 백 주년에 보낸 기념선물인 셈이라는 견해가 있다. 미국은 초대 대통령부터가 메이슨이었으니까.

   

흥미롭게도 프랑스는 세계 주요 카톨맄 국가의 하나이며..지금 미국은 빠른 속도로 '카톨맄화' 돼 가고 있다. 다른 나라들처럼 뉴에이지 화 돼 가는 것은 물론이고.

   

   

연방 대법원과 의회, 수사기관 등에서 카톨맄 세력은 두드러진다. 대법원은 개정 때마다 대법관들을 위한 '붉은 미사'를 드린다.

   

따라서 미국의 정국은 중세교회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던 메이슨 세력과 카톨맄 세력의 야합처럼 보이는 건 아이러니가 아닌가? 그 증거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정치 세력들의 중요한 연결고리의 하나인, 워싱턴DC의 카톨맄 '예수회' 학교-조지타운대학교의 대표 건물인 개스탄 홀에는 천주교 상징물과 함께 메이슨 상징물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

자유의 여신상 제작 배경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6798700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탤리즈먼 뉴욕의 이시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6756974

   

 76.<이성(理性)의 여신>을 경배한 <프랑스 혁명정부>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6899060

   

프리메이슨이 1870년대에 부활했다. 몇 가지 지표로 설명할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 제작이 이루어졌다. 미국 내 프리메이슨 대학 조직이 재차 활성화되었다. 1875년 블라바츠키가 프리메이슨 신지학회를 설립했다. 

   

프리메이슨이 1870년대에 부활한 배경은 무엇인가.

   

제국주의가 세계사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제국주의에 관해서는 레닌의 제국주의론이 잘 설명하였고 본 이야기가 아니고 나중에 비판적 검토를 해야 하므로 생략하고 국유본론적으로 설명하자.

   

   

나폴레옹이 몰락한 1810년대 유럽에서 6대 세력은 영국,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베어링 가문이었다.

   

예서, 중요한 건 베어링 가문인 게다. 1810년대에도 로스차일드 영향이 상당했지만, 베어링과 비교해서는 한 수 아래라고 평가받았던 것이다. 혹자는 베어링 가문이 있던 자리는 스페인이거나 이태리여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아니다. 스페인/이태리는 프러시아나 오스트리아나 러시아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다 중요한 의미는 베어링 가문이 국가가 아니면서도 국가처럼 6대 세력 반열에 올랐다는 것이다. 국가가 아니지만, 국가처럼 유럽에서 역할을 했던 세력이 베어링 가문 이전에 있었으니 푸거 가문이요, 메디치 가문이다. 예서, 푸거/메디치 가문과 베어링 가문의 차이점이 있으니 로마 교황청에 대한 의존 여부였다. 다시 말해, 이전에 푸거나 메디치가 베어링 가문 역할을 맡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로마 교황청의 대리인 자격이었던 게다. 반면 베어링은 로마 교황청에서 독립하였던 게다.

   

헌데, 1870년 보불전쟁과 파리콤뮌 사태 직후, 누가 봐도 유럽 판도 변화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로스차일드.

   

사정이 이렇다 보니 프랑스에서 반유대주의와 프리메이슨 열풍이 일어난 것이 필연적인 셈이다.

   

나폴레옹은 로베스삐에르 동생 덕분에 출세했다. 박정희와 비교되는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쟈코뱅 출신으로 본디 코르시카 독립운동에 몸바칠 심산이었지만, 코르시카 내부 권력투쟁 탓에 탈북자처럼 탈코르시카해서 코르시카와 프랑스, 나아가 유럽을 통합하는 대프랑스주의 노선으로 나간다. 

   

프랑스 혁명 막바지에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프랑스혁명정부 세력이 나폴레옹을 쑥맥인 줄 알고 얼굴마담으로 뽑았으나 나폴레옹은 오히려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프랑스혁명정부 세력을 말아먹는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형제를 프랑스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에 파견하여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왕으로 만들어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를 지배한 것이다.

   

그뿐이랴. 나폴레옹 3세 역시 젊어서 프리메이슨이었으나, 프랑스 황제에 올라서는 과거 경력을 적절하게 활용하였다. 왝더독. 프리메이슨적 열망을 내부가 아닌 외부로 돌려서 근대 제국주의의 얼굴마담이 된 것이다. 

   

1870년대. 로스차일드 다섯 아들 중 상당수가 이 시기 사망한다. 세대 교체의 시기였다. 동시에 로스차일드의 최초 전성기였다. 로스차일드가 이 시기부터 행한 국제은행 시스템이 주체가 달라져도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셈이다. 그뿐인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은 인도 황제를 겸임하기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 동인도회사 지배였던 인도를 실질적으로 영국 식민지로 만든 때이다. 영국이 수에즈 운하를 손아귀에 넣은 시기도 이 시기다.

   

이뿐인가. 아니다. 1870년대에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이 제국주의에 박차를 가한 때인 게다. 국유본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맑스의 프랑스 내전 책이 잘 팔렸다.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에 적대적인 맑스는 1차 인터내셔널에서 별 같잖은 이유로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에 친화적인, 아나키스트 바쿠닌을 내쫓을 수 있었다. 동시에 1차 인터내셔널은 1870년대 이후 사실상 업무가 중지된다.

   

그것은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 1차 인터내셔널이 프랑스 파리콤뮌 과정에서 한 일이 없었다. 나중에 이 사태에 언급하고, 책장사한 것밖에 없었다. 둘, 국유본이 파리콤뮌의 배후로 1차 인터내셔널과 맑스를 지목하였다. 셋, 결정적인 이유이다. 그간 혁명가들이 맑스를 신뢰한 이유는 혁명 성공 가능성 때문이다. 당대 혁명가들은 맑스의 자본론에 누구도 관심이 없었다. 당대 혁명가들은 맑스가 자본론 따위 쓸 데 없는 현학 짓거리를 하는 대신 당대 혁명을 성공시켜 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맑스 개인에게는 별 기대하지 않았다. 독일 촌넘 색희가 헤겔, 헤겔하면서 헛소리를 주절대는데 시민정신에 투철한 중산층이라면 누가 이런 진부한 종말론적 장난질에 관심을 가지겠는가. 중요한 건 맑스가 로스차일드 친척이었던 것이 중요 변수였다. 허나, 이 기대가 무너지자, 1차 인터내셔널이 급속하게 몰락한다. 1870년대 1차 인터내셔널은 사실상 중지되었다. 이유는 믿었던 맑스가 로스차일드 친척답지 않게 일을 엉망으로 처리해서 믿을 수 없는 병쉰색희가 되었기 때문이다.

   

추신 : 술에 취해 더 쓸 수가 없다. 자세한 건 한 달 뒤, 혹은 그 이후에나 기대하시라. 5월 1일 유래가 단지 시카고 투쟁에만 있었다고 본다면, 넌 병쉰이다^^! 5월 1일. 이 날이 무슨 날인 줄 아냐?

   

일루미나티 창립일이다. 하고, 일루미나티가 괜히 이 날 창립했는 줄 아나? 중동 신화와 연결되어 두무지 이난나 수메르 신화까지 가야 한다.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인드라가 지금 영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 야곱의 불알잡고 하는 맹세의 유래

http://blog.naver.com/genghis98/120134951800

   

18세기까지만 해도 하나였던 세력은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분화했고, 20세기에 이르러 일곱 세력으로 분열한 것이다.

   

하나,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 세력.

둘, 시오니즘 세력.

셋, 이슬람 세력 및 각국 민족주의 세력.

넷, 기독교 세력.

다섯, 공산주의 세력.

여섯, 로스차일드 세력.

일곱, 록펠러 세력.

   

물론 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국유본이다.

   

   

노동기사단

국유본론 2012

2012/05/02 00: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37220382

   

   

   

노동자계급과 그 동맹자들(자본주의에 의해서 억압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요즈음이 견디기 힘든 시대라고 하는 데에는 어떤 논란도 없다. 노동자계급은 정당을 못 가지고 있고, 불가피한 어려움이 닥칠 때 우리를 도울 사회복지사업은 쇠퇴했으며, 우리의 극소수 귀중한 조직들조차, 특히 노동조합들조차 무자비한 공격에 완전히 찌부러진 것 같다.

   

   

   

   

   

다음 두세 가지 사실을 생각해 보자. 5달러 15센트라는 연방최저임금은 7년 동안이나 변함이 없어서 이제는 빈곤선(貧困線)의 61%에 불과하다. 4천5백만 명이 건강보험이 없으며,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보험료가 33%, 현금지불이 49%나 올라서, 대부분 임금 인상분 이상을 집어 삼키고 있다. 31개의 '적색 주들'(red states, 2004년 대선에서 조지 부시를 지지했던 주들) 가운데 22개 주가 유니온샵(union shop) 금지법을 가지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제조업의 일자리가 12% 줄어들었는데, 그러나 같은 기간에 제조업의 노동조합원 수는 66%나 줄어들었다. 노동조합 조직률은 겨우 13%다. 사기업 부문에서의 조직률은 으레 최악의 상태로 간주되었던 1920년대보다도 낮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논쟁이 들끓고 있지만,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어떻게 해서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엘라 베이커(Ella Baker)가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기억해야 할 뿐 아니라 어디에 있었는지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나는 말하고 있는 것이고, 당신들 역시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많은 노동운동 분석가들이 위기의 시작을 1970년대 초로 잡고 있다. 베트남 전쟁 후에 정말로 매사가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때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합의'(consensus)가 해체되었던 때다. 그러한 합의의 중심에는, 노동자계급이 만일 냉전 제국 건설(冷戰帝國建設) 사업에 협조한다면, 자본가들은 공격하지 않겠다는 묵계가 있었다. 물론 이러한 합의는 비(非)백인노동자들에게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1970년대가 되자, 제2차 대전 후에 누구보다도 많은 소득을 올리던 백인노동자들의 삶이 공격을 받았다. 단지 유색인종들, 특히 제조업에서 일하고 노조에 속해 있던 아프리카계의 흑인들만이 그 합의에서 득을 보았다.

   

   

   

   

   

그러나 위기가 그 합의의 붕괴에 있다고 보는 것은 역사를 오도하는 것이고, 너무나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것일 것이다. 노동자계급이 위기에 처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위기와 곤란에 처했을 때에는 언제나 노동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했다. 이들 서로 다른 선택들이, 더 중요하게는 선택하지 않은 노선들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를 여기에 이르게 했는가를 나는 지적하고자 한다. 이들 선택은 세 개의 중대하고 상호 연관된 문제들과 관련되어 있다. 논의를 위해서 그것들을 분리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각각의 문제가 다른 것과 긴밀히 연관되어 상호 작용을 하고 있고, 그 때문에 그 결과는 단순히 그 부분들의 합(合)과는 다르다.

   

   

   

   

   

예컨대, 첫 번째 문제, 백인패권주의를 보자. 이 나라에서 그것은 가부장제라는 기반 위에 구축되어 있다. 나아가서, 백인패권주의에 관한 어떤 논의도 계급이라는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백인패권주의에 대해서 얘기하더라도, 그 형세와 동학(動學)은 가부장제와 계급 간의 추가적인 상호작용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역사가인 로빈 켈리(Robin Kelly)가 말하듯이, "인종차별은 성별에 따라 다르고, 성차별은 인종에 따라 다르며, 계급적 차별은 자본주의에 의해서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지적하고 있는 것은 단지, 이들 문제와 억압들 간의 상호 연관성을 밝히는 보다 깊은 분석을 요하는 보다 복잡한 상황의 몇 가지 주요 표징(表徵)일 뿐이다.

   

   

   

   

   

   

   

   

   

   

   

   

   

   

   

   

   

   

   

문제 1: 백인패권주의와의 대결 부재

   

   

   

   

   

   

   

   

   

   

   

   

내전[남북전쟁: 역자] 후 근대 노동운동이 시작되던 때, 그러니까 처음으로 전국적인 노동조합들, 특히 전미국노동조합(National Labor Union: NLU)이 결성되던 때에는, 누가 노조원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선택이 이루어졌다. 다소 격렬한 논쟁 끝에 NLU는 이전의 노예들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실로, NLU 내부의 다수 세력은 '독사들'(Copperheads), 즉 친(親)남부연방적인 북부 출신의 민주당원들이었는데, 공화당이 지배하던 의회가 통과시킨 1863년 병역법 때문에 그들이 북부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 병역법은 부자들로 하여금 돈을 내고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1870년대에는 많은 노동조합들이 결성되었는데, 일부는 그 영향력이 국지적 혹은 지역적이었고, 다른 일부는 전국적인 규모의 것이었다. 이들 조합의 대부분은 ―인쇄공, 제철공 등처럼― 숙련이나 직종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이들 조합 가운데에는 그 조합원이나 지도자들이 사회주의적 혹은 반자본주의적 정당의 당원들인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들 조합이나 정당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인종주의적이었고 성차별적이었다. 동부와 남부에서는 흑인들이 주요 표적이었고, 서부에는 악의적인 반(反)중국인 인종주의가 있었다. 대부분의 이 나라 노동운동 활동가들은 조합 차원에서의 인종주의의 기원―자신들의 제품이 자신들이 조합 가입을 금지했던 중국인 이민노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한 연초공노조(煙草工勞組)의 책략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연초공노조는 사회주의적이었던 노동자당(Working―men's Party)의 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다.

   

   

   

   

   

1870년대 초에서 1890년대 초까지의 주역이었던 노동기사단(Knights of Labor)이나 1905년에서 1918년까지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었던 세계산업노동자동맹(Industrial Workers of the World: IWW)는 양자 모두 백인패권주의(및 가부장제)와 싸웠다.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노동총동맹(AFL)이 노동운동의 조종석을 차지할 시기에는 이미 보다 포괄적인 노동운동을 건설하려는 노력들은 모두 물에 빠져 익사했다. AFL은 흑인과 아시아인들을 배제하는 정책을 크게 강화했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간간히 얘기되는 예는, 20세기 초에 캘리포니아의 사탕수수 밭에서 태어난 일본멕시코인노조(Japanese Mexican Labor Union)의 경우다. 애초 사탕농장주들은 멕시코인 및 중국인 계약노동자들을 사용했지만, '1902년 중국인 배제법'으로 인해 더 이상 그럴 수 없었다.

   

   

   

   

   

그러자 일본인 노동자들이 인종적인 도급제도에 의해서 대대적으로 모집되었다. '사탕수수협회'(Sugar Beet Association)는, 임금 및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도급업자의 힘이 증대하는 것을 염려하여, 도급업자들을 통해서 고용하는 것을 거절하고 임금을 삭감했으며, 회사 매점을 통한 구매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단단히 장악했다.

   

   

   

   

   

예기치 않게, 일본 및 멕시코 노동자들과 도급업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 파업에 나서 그 산업을 무력화시켰고, 마침내 그들의 모든 요구를 획득했다. 곧이어 일본멕시코인노조(Japanese Mexican Labor Association: JMLA)는 AFL에 지부 자격을 신청했다. 당시 AFL의 의장이던 사무엘 곰퍼스(Samuel Gompers)는 아시아인들은 조합원이 될 수 없다는 조건 하에 지부 자격을 부여했다. JMLA는 분노하여 지부 자격을 거절하면서 말했다. "우리가 만일 그들[아시아인들: 역자]에게 부여되지 않는 특권을 수용한다면, 우리는 그들도, 우리 자신도, 그리고 노동조합주의의 대의(大義)도 배반하는 것이 될 것이다."

   

   

   

   

   

최초의 전국적인 노동법(그 유명한 와그너법: Wagner Act)이 통과되었던 1930년대까지는 노동조합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조합을 조직하려고 시도하는 노동자들은 재판에 부쳐질 수도 있었다. 의회에서 필요한 표를 확보하기 위해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상당히 많은 수의 남부 민주당원들인 남부이반파들(Dixiecrats)와 타협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그들의 다수는 노예 소유 대농장주의 후손인 부유한 농장 소유자들이었다(그 때문에 그들은 '농장귀족'<plantocracy>이라고도 불렸다).

   

   

   

   

   

남부이반파들은 농업노동자들 및 가내노동자들을 배제한다면 노동조합을 합법화하는 데 투표하기로 동의했다. 이러한 타협 때문에 남부의 흑인 노동자계급 대부분이 조직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이 타협은 애초에는 예전의 노예 및 그 후손들을 계속 빈곤 및 예속 상태에 묶어두려는 것이었고, 오늘날에는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및 아이티에서 온 이민농장노동자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물론, 제2차 대전 후에 남부를 조직하기 위해서 산업별조합회의(CIO)가 기울였던 노력인 남부작전(Operation Dixie)도 실패했다. 남부작전은 세 가지 본질적인 오류 때문에 실패했다.

   

   

   

   

   

1. 자동차 공장 및 제철소를 성공적으로 조직했던 북부의 전략의, 남부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그리고 대체로 북부 조직 활동가들에 의한 남부 이식.

   

   

   

   

   

2. 백인패권주의와의 대결 거부. 이는 그것이 너무나 어렵고 또 어떤 백인도 조합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한다. 백인패권주의를 공공연히 청산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과제였다. 그것은, 남부의 작가 릴리안 스미스(Lillian Smith)가 적절히 표현했듯이, "백인패권주의라는 마약"의 기반이었던 계급, 성, 그리고 종교의 혼합물과 씨름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대신에, CIO는 오로지 경제적인 문제에 집중하면서 인종이나 백인의식, 혹은 조합 내에서 비백인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논의를 회피했다.

   

   

   

   

   

남부작전이 섬유공장들을 목표로 삼았던 이유도 부분적으로는 이러한 핵심문제와의 대결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그곳의 노동력은 거의 전적으로 백인들이었다. [바로 그렇게 그 노동력이 거의 백인이었기 때문에] 1934년 파업 물결이 일 때의 쓰라린 탄압의 기억이 아직 생생했고 또 남부 [섬유] 공장주들의 철의 장악력이 미시건 주 플린트에서의 제네럴모터스(GM)의 역할을 오히려 무색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공장들이 선택되었던 것이다.

   

   

   

   

   

CIO가 그 문제를 얼마나 회피했던가를 보여주는 것은, 1940년대 초반에는 조직운동이 대단히 성공적이었던 담배 산업―남부의 또 하나의 주요 산업―에서의 조직의 실패였다. 담배 노동자들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46년 12월까지 식품, 연초, 농업 및 미 CIO 연합노조(Food, Tobacco, Agricultural and Allied Workers of America-CIO: FTA)을 상대로 62개의 남부작전이 벌어졌고, 52개의 작전에서 12,5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을 조직했다.

   

   

   

   

   

3. '좌익' 혹은 '빨갱이' 조직 활동가 및 현장 활동가의 숙청 혹은 추방. 첫번째 대상은 FTA[식품, 연초, 농업 및 미 CIO 연합노조]였는데, 남부에서는 여성과 유색인종이 그 지도부와 조직부서를 지배하고 있었고, 그들의 다수가 공산당에 가입해 있었다. 이 때문에 남부작전은 인종적으로 보수적이고 반공적인 백인 남성들의 차지가 되었는데, 그들의 다수는 남부에서의 조직활동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들은 아무도 민주당 남부이반파가 통제하는 백인패권주의 체제의 헤게모니나 그것의 바탕이 된 가부장제에 도전하려고 하지 않았다.

   

   

   

   

   

   

   

   

   

   

   

   

   

   

   

   

   

   

문제 2. 지역사회에 기초한 조합주의의 패배

   

   

   

   

   

   

   

   

   

   

   

   

노동기사단은 부문별로뿐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조직되어 있었다. 전국적으로 여러 도시에서 기사단은, 직종에 관계없이, 그리고 직업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그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이 참가하는 '집회소'였다.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그리고 멕시코인들도 기사단의 구성원이었고, 지도부에서 일하고 있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열린 1886년의 전국대회에서 기사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표들이 모든 호텔과 극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요구하여 성공하였다. 기사단은 하지만 중국인들은 배제했다.

   

   

   

   

   

기사단이 인기가 있었던 것은, 그들이 토지개혁과 교육, 그리고 상조회(相助會)를 강조하고, 사회적 회합을 개최했으며, 노동자들에게 협동조합을 결성하도록 촉구했기 때문이었다. 많은 곳에서 그들은 모든 노동자계급 및 진보적 활동의 중심축이었다. 예를 들어, 뉴멕시코주 기사단은, 멕시코인의 지도력 하에서, 인민당(People's Party) 창당을 도왔고, 이 당은 수년 동안 지역 정치를 지배했다.

   

   

   

   

   

기사단이 해체됨으로서 AFL(전미노동총동맹)은 '정통의' 노동조합운동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수 있었다. 특정 작업장에서의 임금 및 노동조건에 한정된 그들의 '빵과 버터'[=생계, 경제주의적] 조합주의 정책이 주요 패러다임이 되었다.

   

   

   

   

   

CIO[산업별노동조합회의]의 결성은 절실히 요구되던 대항세력이었다. 대부분의 CIO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뿐 아니라 많은 이민노동자(주로 동유럽)으로 구성되어 있던 대량생산산업이 그 조직 중심지였기 때문에, CIO 조직 활동가들은 사회클럽이나 장례계(葬禮契), 교회 등과 같은 종족적 공동체 조직에 크게 의존했다. 많은 CIO 조직 활동가들이 이러한 조직들에서 충원되었다.

   

   

   

   

   

남부작전 이전에 CIO가 남부에서 벌린 조직노력들도 이와 비슷하게 지역사회와 공장 양쪽을 조직하는 데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러한 조직 방식이 공장과 지역사회 양쪽에서의 운동을 어떻게 강화했는가를 보여주는 뛰어난 예는 노스 켈로리나주 윈스톤쌀렘의 FTA[식품, 연초, 농업 및 미 CIO 연합노조] 22지역지부였다. 1947년 초에 이 지역지부는 3명의 시의회 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운동을 열정적으로 전개했다. 세 사람 모두 당선되었고, 최다득표 당선자인 케니스 윌리엄스(Kenneth Williams)는 윈스톤쌀렘 역사상 어떤 시의원보다도 많은 표를 받았다. 게다가 그는 남북 재통합 후 최초의 흑인 시의원이었다.

   

   

   

   

   

1946년에는 CIO의 계획이 노동자들을 조직하는 데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파업 물결을 수반한 그들의 계급적 요구는 다음과 같이 조직 노동자와 비조직 노동자 모두를 포괄하는 것이었다. 주당 30시간 노동에 40시간분의 임금―기왕에 일자리를 가지고 있던 여성과 소수민족 노동자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조직노동자로서의) 높은 임금을 받는 고용을 유지하면서도 수만 명의 제대군인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 국립의료보험. 모든 노동자에 대한 시간당 25센트의 임금인상, 즉 오늘날 시간당 약 3.25달러의 임금인상. CIO의 그러한 전선은 1946년 가을에 미국자동차노조의 월터 로이써(Walter Reuther)가 제네럴 모터스와의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깨졌는데, 그로 인해 회사 지원 의료보험이라는 우리사회의 모형이 고착화되고, 수십 년간에 걸친 국립의료보험에 관한 논의가 종언을 고했다.

   

   

   

   

   

   

   

   

   

   

   

   

   

   

   

   

   

   

   

문제 3. 자본주의 및 제국에 대한 도전의 부재

   

   

   

   

   

   

   

   

   

   

   

   

이미 언급한 것처럼, 제2차 산업혁명의 성숙―과 1870년대의 금융 붕괴―은 노동기사단의 발흥을 가져왔다. 그들은 지역사회에 기초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반(反)자본주의적이었다. 그들의 프로그램의 일부는 악덕자본가의 산업주의 시대 이전의 보다 단순한 생활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1) 그들은 '협동조합적 공동사회'를 원했다. 사파티스타의 협동조합 및 생태적 경제(niche economics) 프로그램이 노동기사단의 협동조합적 공동사회와 아주 유사하다.

   

   

   

   

   

노동기사단이 격파되자 두 개의 다른 노동조합 연맹이 두드러졌다. 하나는 AFL이었고, 다른 하나는 IWW(세계산업노동자동맹)였다. IWW는 공공연히 반자본주의적이었다. IWW 창립총회 [선언문의] 전문(前文)은 담대하게 말하고 있다. "노동계급과 고용계급은 어떤 공통점도 없다.... 자본주의를 타도하는 것이 노동계급의 역사적 사명이다." 이는 단지 수사(修辭)만이 아니었다. 예컨대, 그들은 노조의 단체협약을 자본과의 타협이라고 하여 반대했다.

   

   

   

   

   

숙원을 푸는 길은, 공장에서도 지역사회에서도,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서라고 IWW는 믿었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은 것은 바로, 전세계적으로 노동자계급이 패배하게 되는 자본가들의 전쟁으로서의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그들의 저항이었다. 그들은 ―투옥, 구타, 추방 및 끝없는 재판 등― 정부의 철저한 탄압에 직면했다. AFL은 드러내놓고 전쟁을 지지했고, IWW에 대한 정부의 탄압을 방조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또 다른 중대한 기로에 섰다. 노동조합운동에서는 자본주의에 도전했던 사람들에 대한 대량의 냉전의 숙청이 벌어졌다. 이들의 대부분이 백인 패권주의에 도전했던 (그리고 여성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려고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던) 바로 그 세력이었음은 우연이 아니다. 이러한 숙청은 남부작전과 동시에 벌어졌고, 사태를 악화시켰다. 이들 숙청은 CIO와 AFL의 통합을 앞당겼고, 냉전의 시대를 알렸다.

   

   

   

   

   

오랫동안 AFL-CIO의 국제관계는 지배계급의 냉전정책과 정확히 일치했다. 쿠바 혁명에 대응하여 1962년에 설립된 [AFL-CIO의] 자유노동발전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Free Labor Development: AIFLD)는 그 국제사업부를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오직 '자유노조'(free trade unions)만을 진흥시켰고, 다수가 반자본주의적이었던 자생적인 노동조합운동을 분쇄했다.

   

   

   

   

   

존 스위니(John Sweeney)2) 지도부 체제의 AFL-CIO가 다수의 이들 악습으로부터 손을 뗐지만, 그 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예컨대, 차베스(Hugo Chávez)3)를 민주주의와 노동조합에 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한 베네수엘라의 석유노동조합4)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AFL-CIO가 지원하는 조합이 자본가들과 감시자들의 조합일 뿐, 실제로 현장의 석유시설에 배치된 노동자들의 조합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말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동계급의 공식적인 '국제관계'는 미국 중심의 오만에 빠져서 상호원조와 지원, 혹은 '노동자계급 연대'라는 수사로 시종하고 있다. 현재의 대화에는 반신자유주의의 틀에 기초한 세력과 맥락, 조건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이 없다.

   

   

   

   

   

마지막으로는, 노동운동 내부에는 민주당에 대한 부동의 충성이라는 지배적 조류가 존재하고 있고, 지난 몇 년 동안에 걸쳐서 민주당이 친신자유주의적반노동자적 정책들을 수행해 왔음에도 그렇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단지 대외관계나 정치, 경제와만 관련된 게 아니다. 자본주의는 또한 문화, 따라서 사회적 통제와 관련된 것이다. 지배적인 체제, 이 경우에는 자본주의가 더욱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그 문화는 더욱 지배적이고, 사회적 통제를 위해서 폭력에 의존할 필요가 그만큼 적어진다. 문화란 '좋은' 그림이나 음악 혹은 대중문화 이상의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변 세상을 어떻게 보고 해석하는가, 무엇이 '상식'이나 '정상적인 것', '도덕적 가치', 옳고 그른 것으로 통하는가 하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문화가 '민주주의'니, '평등'이니, '자유'니 하는 관념들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것은, 무엇이 노동운동 내부의 현 논쟁에 중심적인 좋은 조직인가 하는 관념으로까지 확장된다.

   

   

   

   

   

거의 모든 시대에 걸쳐서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노동조합과 같은 우리의 제도들까지 포함해서, 미국의 자본주의적 문화에 구속되어 있다. 예컨대, 현 노동조합의 논쟁의 많은 부분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조직과 관련한 제안들은 ―효율을 위한 합병과 통합, 책임을 위해 권력의 정상(頂上)으로의 이동, 전국적 수준의 카리스마적 인물들(이 경우 모두가 백인이다!)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최고지도부가 작성한 프로그램의 주위에 대중을 동원하는 것 등― 자본가적 기업 관행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어느 주요한 제안도 이러한 자본가적인 문화 헤게모니의 맥락 속에 있는 지도자 중심의 하향식 집단이라는 지배적 조직 모델을 문제 삼고 있지 않다.

   

   

   

   

   

그러나 사회운동이 강력하게 전개되는 시대에는 대항문화적 관념들이, 적어도 일시적으로라도,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조직들은 성격상 상향식이고, 계발(啓發)된 대중지도자들(grassroots leaders)이 집단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다. 덧붙여서, 그들은 지역사회와, 그리고 보다 거대한 사회적정치적 이슈 및 운동과 강력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대항문화적 모델이 문제(issues)와 억압의 상호관계를 다룬다고 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노동자계급의 권력을 위한 조직이라는 문제(issue)가 계급(자본주의적 사회관계)이라는 축의 주위를 돌고 있다면, 그 해결은 백인패권주의와 가부장제를 둘러싼 문제를 동시에 포함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또한 진실이다. 내가 시종 보여주려 했던 것처럼, 인종과 계급, 그리고 성별의 문제는 서로 분리 불가능하게 뒤엉켜 있다. 어느 것이 다른 것들을 푸는 열쇠인가는 정세가 결정한다.

   

   

   

   

   

아무튼, 이들 모든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상호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다루는 조직에, 구성원들이 집단적으로 계획하고 통제하는 규율 있는 행동과, 개인들이 비판적인 사색가로서의 그리고 균형 잡힌 완벽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완전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을 결합시킬 가망성이 있다. 이들 조직을 나는 '해방가적 조직'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몇 번이고, 그것들은 채택되지 않은 노선이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조직이 노동운동의 일부가 되었을 때에는 그 결과는 언제나 엄청나게 놀라운 것이었다.

   

   

   

   

   

IWW의 가장 유명한 투쟁 중의 하나는 1912년 1월에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의 아메리카양모회사(American Woolen Company)에 대항하여 23,000명의 노동자들이 벌인 10주(週) 파업이었다. 로렌스는 전형적인 공장 도시였다. 그 파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조사는 85,000명의 주민 가운데 60,000명이 섬유산업에 의존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고, 아메리카양모회사가 가장 거대한 고용주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파업을 기억하는 것은 여성 파업자들이 수행한 주도적인 역할 때문이다. 폴란드 출신 여성들이 파업을 주도했다. 경찰이 여자들은 구타하거나 투옥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그들이 중심이 되어 규찰대를 조직했다. 여성 파업자들은 "우리는 빵을 원하지만, 장미도 역시 원한다"5)는 유명한 파업 슬로건도 만들어냈다. 그들이 파업 파괴자들을 다루던 독특한 ―일반적으로 남성 지도자들에게는 없던― 방법들은 덜 알려져 있다. 역시 돋보이는 것은, 22개의 상이한 언어를 가진 24개의 민족 집단 사이에 단결을 성공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조직적 해결책―각 언어 및 민족 집단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거의 300명의 교섭위원회이다.

   

   

   

   

   

또 다른 예는, 지역지부를 창건하고 유지하는 데에서 인종, 계급, 성별의 문제가 서로 충돌하는 "대지의 소금"(Salt of the Earth)이라는 영화 속에서 영상으로서 재연(再演)되었다. 여기에서는 광산제련노동자 국제노조(International Union of Mine, Mill and Smelter Workers)의 멕시코계 광부들이 제국아연회사(Empire Zinc)에 대항하여 1950년 10월부터 1952년 1월까지 파업을 벌였다.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파업은 매카시즘과 소수 영국계에 의해서 무자비하게 지배되고 있는 기업도시라는 맥락에 맞추어져 있다. 파업이 진행됨에 따라서 그것은 지역사회 파업으로 고양되었는데, 이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쫓아냈고, 또 회사와 경찰(law)이 백인패권주의와 성차별에 가득 찬 악행들을 강제로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여성들이 대대적으로 참가하여 자신들의 역할과 의식을 바꿨다. 그리고 주변의 여러 광산에서 노동자들이 와서 지원했다.

   

   

   

   

   

파업자들 사이에 놓여 있는 내부모순이 영화에서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펼쳐진다. 인터내셔날에서 파견한 백인 조직 활동가에게는, 그가 비록 (당시의 표현을 빌면) '공산당이 지배하는' 노조의 조합원이었지만, 인종주의가 있다. 멕시코계 및 영국계 사람들의 가부장제의 문제가 전면에 그리고 중심에 있다. 데비 로젠펠트(Debby Rosenfeld)의 뛰어난 1976년 평론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지배계급의 자의적 권력에 대항한― 이들 투쟁은 서로 합쳐져 하나가 된다. 때때로 그것들은 서로 부딪친다(혹은 부딪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들이 부딪치는 곳에서는 광산 지역사회는 서로 분열된다. 그것들이 합쳐지는 곳에는 단결이 있다."

   

   

   

   

   

다행히 이들 해방자적 조직은 오늘날에도, 노동운동의 내부에도 살아 존재하고 있다. 몇몇 지역 노조들은 정말 그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매사추세츠주 린의, 국제전공(電工)노조(IUE, 지금은 미국통신노조와 통합되었다) GE 항공기엔진 지부처럼―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GE 항공기엔진 지부는 반공주의적이었던 과거를 초월해서 제자리로 돌아왔다. 공평한 일자리를 위한 동맹(Jobs with Justice)의 많은 지부들도 이러한 종류의 조직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노동기사단이나 IWW가 당시에 그랬던 것과 같은 지배적인 모델이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

   

   

   

   

   

하지만, 노동운동의 다른 부문들―특히 노동자 센터들―에서는 이 모델이 강력한 지반을 확보했다.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노동운동의 위기에 관한 대화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해답이 조직된 13%에게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여기에서 어디로 갈 것인가를 논쟁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나는 또한 우리에게 해결책으로서 주어진 일부의 계획들이나 전략들을 평가할 때에 우리가 답해야 할 다섯 개의 질문을 제기하고 싶다.

   

   

   

   

   

1.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그 전략은 어떻게 일반조합원들, 특히 여성과 유색인들의 힘과 지도력을 끌어들이고 있고, 또 그에 기초하고 있는가?

   

   

   

   

   

2.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그 전략은 온갖 형태의 제국주의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3.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그 전략은 노동자계급의 진정한 단결을 성취하기 위해서 역사적인 장애물(백인패권주의, 성차별주의, 그리고 동성애차별주의)과 어떻게 대결하고 있는가?

   

   

   

   

   

4.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그 전략은 장기적으로 어떻게 해방자적 조직을 건설하고 있는가?

   

   

   

   

   

5. 노동운동의 쇄신을 위한 그 전략은 어떻게 노동자계급과 지역사회를 매끄럽고 강력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가? (번역: 편집부) 노사과연

   

   

   

   

   

   

   

   

   

   

   

   

   

   

   

   

   

   

   

번역

   

   

   

   

   

   

   

   

   

   

   

   

미국 노동운동의 위기와 채택되지 않은 노선들

   

   

   

   

   

   

   

   

   

   

   

   

   

   

   

   

   

   

   

엘리 리어리(Elly Leary)*6)

   

   

   

   

   

   

   

   

   

   

   

   

   

   

   

   

   

   

   

[편집자 주: 지난 호에 이어서 Monthly Review, Vol. 57 No. 2 (2005년 6월)에서 Elly Leary의 "Crisis in the U.S. Labor Movement: The Roads Not Taken"을 번역하여 싣는다. 이 글은 미국 노동운동의 뿌리 깊은 경제주의, 반공주의, 노자협조주의, 백인패권주의, 가부장제 등을 뼈아프게 지적하면서 혁명적 노동운동의 재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1) [역자 주] 그러한 한에서 그들의 지향은, 공산당 선언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의 '반동적 사회주의'로서의 '소부르주아 사회주의'였다.

   

   

   

   

2) [역자 주] 노골적으로 노자협조주의적이고 반공주의적인 레인 커클랜드(Lane Kirkland) 지도부를 중도 사퇴시키고 1995년 8월에 AFL-CIO의 새로운 의장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인물.

   

   

   

   

3) [역자 주] 1992년에 쿠데타에 실패했다가 1998년에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1999년에 헌법을 혁명적으로 고치고, 이후 토지개혁석유산업 국유화 등 반제국주의적사회주의적 혁명노선을 걷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4) [역자 주] 제국주의 및 부르주아지와 합작하여 2002년 12월부터 반(反) 차베스 석유노동자 총파업 및 대대적인 가두시위를 이끌었던 타락한 노동조합.

   

   

   

   

5) [역자 주] 여기에서 '장미'는 안락한 생활을 의미한다.

   

   

   

   

* 자동차노동자였으나 공장이 폐쇄되었고, 보스턴 대학의 전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 2324지부에서 부지부장 및 수석 교섭위원으로 은퇴하였다. 그녀는 폴 맥레넌(Paul McLennan)에게 특별히 감사하고 있다. 이 글은 2004년 11월 11일에 '매사추세츠 공정한 직장 연대학교'(Massachusetts Jobs with Justice Solidarity School)에서의 연설을 보강한 것이다.

   

   

한 달 뒤에 뵙겠습니다

국유본론 2012

2012/04/29 04:05

http://blog.naver.com/miavenus/70137030207

   

   

   

매일같이 글쓰기를 하되, 발표하지는 않겠습니다.

   

메모게시판도 당분간 쉬겠습니다.

   

덧글 답글도 쉬니 양해바랍니다.

   

한 달 뒤에 뵙겠습니다.

   

인월리가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번개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유본론 관점에서 본 정치테마주 국유본론 2012

2012/04/27 04:05

http://blog.naver.com/miavenus/70136900393

   

   

   

   

   

국유본론 관점에서 본 정치테마주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4/27

   

   

   

   

1. 한국 테마주의 역사는 1999년 코스닥으로부터 시작하였다

2. 테마주는 주식의 변종이 아니라 주식의 본질이다

3. 정치 테마주는 미래의 대통령 선거 투표이다

   

   

   

   

1. 한국 테마주의 역사는 1999년 코스닥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인터넷에 보면, 테마주의 역사를 1985년 코스피 지수 1,000을 넘길 때부터 보는 견해가 주류이다.

   

"이같은 테마주의 역사는 한국증시가 본격적으로 일반 투자자들과 가까워진 198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 해인 1985년말 코스피지수(당시 종합주가지수)는 163.37이었다. 이때부터 본격 상승을 한 지수는 1989년 3월 사상 처음으로 1000을 돌파했다.

   

테마주도 이 무렵 본격 태동했다. 당시를 강타한 가장 황당하고, 강력했던 테마는만리장성 4인방이었다. 만리장성 4인방은 북방외교가 한창 진행되던 1987년말과 1988년초, 주목받았던 종목들이다.

   

당시 대한알루미늄(2001년 3월 상장폐지)이 '중국 정부가 관광명소인 만리장성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필요한 알루미늄 새시를 전량 납품한다'는 소문과 함께 급등을 시작했다. 그러자 검정고무신을 제조하던 태화(1999년 5월 상장폐지)가 뒤를 이었다. '이 공사에 동원되는 인부들이 신을 신발을 전량 납품하게 됐다'는 루머의 힘이었다.

   

이어 '인부들의 간식으로 쓸 호빵을 대게 됐다'는 루머를 등에 업은 삼립식품이 합류했다. 대미는 한독약품이 장식했다. 인부들이 호빵을 먹다가 체할 때 먹는 소화제로 이 회사의 '훼스탈'이 공급된다는 황당한 시나리오 덕이었다.

   

당시 건설주들이 동반 급등을 했는데 건설화학과 건설증권이 '건설'이라는 종목명 덕에 함께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http://economy.donga.com/total/3/01/20110910/40234418/1

   

   

허나, 인드라가 볼 때, 이는 테마주가 아니라 작전주라고 함이 합리적이다. 하고, 전세계 증시에서는 언제나 작전주가 있기 마련이다. 영국의 남해버블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코스피 1,000을 넘기면서부터 주식시장에 개미들이 많이 들어왔다지만, 인드라가 아는 한, 본격적으로 개미가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1999년 쪽발 돼중 정권 때인 코스닥 시장 때부터이다. 이때, 비로소 테마주가 성립하였다.

   

왜인가.

   

첫째, 시장 요인이다. 존재론이다.

   

쪽발 돼중 정권은 국유본 지시를 받아 코스닥 시장을 연다. 새로운 시장을 연 만큼 이 시장에 자금을 유입시켜 시장을 활성화해야 하는 정책적인 면이 있다.

   

하면,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은 무엇이 있겠나. 코스닥에 투자만 하면 떼돈을 번다더라, 하는 입소문을 퍼지게 하는 것이었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쉬 때와 흡사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경험한 예는 많지만, 하나만 든다.

   

애니메이션 테마주도 광풍이었다. 인드라가 그때 마침 잠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이다 보니 애니메이션 돌아가는 판을 좀 알고 있었다. 헌데, 인드라가 알고 있는 어떤 애니메이션 회사가 상장되었는데,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회사를 소개한 것이다. 알고 보면 정말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허접한 회사였는데, 조만간 세계를 뒤집을만한 회사라는 게다. 정치권, 언론, 금융권 삼박자가 맞지 않으면 테마주를 만들 수 없음을 그때 알았던 것이다. 그만큼 수십배 뛰어올라 획득한 이익금 중 상당액을 그들에게 바쳐야 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고, 나중에 주가 폭락하면 누구만 쇠고랑차나? 금융권? ㅎㅎㅎ. 이 색희들은 도망쳤다가 귀환하면 사기 잘 쳤다고 오히려 승진한다~!  또, 정치권도 대중이 섹스스캔들과 부패스캔들을 좋아해서 희생양이 필요하므로 가끔 폭로가 되어 고생한다. 그래도 이넘들은 좀 고생하다 돌아온다지만. 언론? 기자 이 염병할 쉬발색희들은 뭐냐?  해먹을 때는 테헤란로에서 형님동생하며 양주 빨고 역삼동에서 안마하며 평생동지하자면서 님을 위한 행진곡 부르던 씹색희들이 같이 해먹고 나중에 보면 졸라 더 욕하는 게 쪽발민통당 을사오적급 병쉰 박영선 같다. 

   

   

둘째, 수급 요인이다. 인식론이다.

   

개미가 주식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허나, 개미가 무슨 돈이 있나? 1990년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개미는 집을 사기 위해서나 혹은 부동산 투자를 위해 저축을 하고 있을 때다. 또한 대부분의 개미는 은행 대출을 할 수 없었다. 은행 문턱이 높아서다. 종잣돈이 없는데, 코스피가 천이든, 이천이든, 투자하겠는가. 못 한다.

   

허나, 국유본의 외환위기 작전 이후 은행 문턱이 급격히 낮아진다. 국민 대부분이 저축하다가 이 시기부터 빚을 지기 시작한다. 빚을 낸 돈으로 개미들이 주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드라 역시 이 때 빚을 내서 주식을 시작했다. 

   

   

셋째, 기술주 요인이다. 실천론이다.

   

코스닥의 배경은 미국 나스닥이다. 헌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술주 주식을 보면, 기존 비기술주 주식들과 달랐다. 기존 비기술주 주식들은 백년간 통계를 내서 분석한 주식 차트 기법이나 PER, PBR로 분석한 기법으로 비교 분석 평가할 수 있었다. 허나, 기술주는 한마디로 블루오션이었다. 평가할만한 자료가 없었다. 그럼에도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주가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뛰고 있다. 허나, 기존 분석으로는 상투라고 매수하지 말라고 한다. 헌데, 외인 (검은머리 외인^^?)은 겁도 없이 마구 사고 있다. 상투라고 하더니 계속 상한가를 달린다.

   

왜 외인이 사고 있지? 하는 단순한 물음에 누군가 현란한 영어를 구사하면서 아메리칸식 나스닥 테마 시스템이라고 우연하게 말한 것이 힌트였던 것일까. 쉽게 말해, 미국에선 원래 이래,로 결론이 난 셈이다.

   

썰을 푼 만큼 주가가 올랐다. 인드라가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던 시기가 이때인 게다. 말빨 센 넘이 주식 천재로 불리던 시기다. 요즘 이렇게 하면 인간지표 병쉰 취급을 받지만, 당시에는 천재였던 게다~!

   

이것이 테마주의 출발인 셈이다.

   

작전주는 이전에도 있었다. 테마주도 작전주인 셈이다. 허나, 테마주와 작전주 차이는 상기한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판 자체가 달라진 셈이다.

   

가령 만리장성 주는 당시 주식하던 이들 몇몇만 아는 이야기일 뿐이다. 다시 말해, 1999년 쪽발돼중 정권 때 코스닥 사기판을 물타기 하기 위해 끌어들인 데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코스닥 새롬기술 등은 어지간한 이들은 다 아는 주식이다.

   

특정 주식들 몇을 가지고 논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만든 판 안에서 정치권과 언론, 기업, 금융권이 코스닥이란 시장 전체를 놓고 작전을 짰고, 수많은 개미들이 참가한 것이다. 하고, 나스닥을 예로 들면서 새로운 파라다임이라면서 시세 분출에 대한 분석 기법까지 나왔던 것이다.

   

국유본은 프로그램 매수매도로 한국 주식시장을 장악했지만, 홍어좆만한 코스닥 시장까지 먹겠다는 의지가 없었다. 78 : 22이다. 지금도 국유본은 어지간하면 코스닥에 개입하지 않는다. 코스닥 주식에 외인 지분이 잡혔다면 십중팔구 외인 창구로 유입한 검은머리 외인인 것이다.

   

   

   

   

2. 테마주는 주식의 변종이 아니라 주식의 본질이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개론서를 보면 테마주 같은 것을 보면 주식 투자의 예외적 현상으로 설명하곤 한다. 즉,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요,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은 투기라고 보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견해를 달리한다.

   

주식의 본질은 투기이지, 투자가 아니다.

   

주식시장이 성립하는 두 요인. 하나는 공급 측면에서 위험 헤지, 즉 보험인 동시에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자금 조달이다. 다른 하나는 수요 측면에서 로또와 같은 일확천금 도박인 동시에 대규모 자금의 분산 투자로 합리적인 기대 이익을 취할 수 있음이다.

   

헌데, 최초의 주식시장에서는 위험 헤지와 일확천금 도박 성격이 강했던 것이다. 자금 조달이나 분산 투자는 주식시장이 안정화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17세기 초반에 설립한 주식시장이 그것이다. 아시아로 떠난 배 비용을 댄 이들은 그 배가 만선이 되어 돌아올 것인지 초조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헌데, 이 당시 유태인 고리대금업자끼리는 현물 거래 대신 차익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월, 분기를 정해 그때그때마다 그간의 거래를 일괄적으로 처리했던 것이다. 이는 아랍 상인들도 하였을 터이지만, 특히 유태인 고리대금업자가 이 거래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언제든지 자신들이 종교적, 정치적 이유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추방당할 위험이 상존했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은 언제나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의 이익에 더 관심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추방당해 현물을 잃더라도 1년 혹은 수 년 뒤에 올 배에 올인을 하는 것이 그들로서는 이익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적 의미에서 위험회피로서의 헤지요, 보험을 든 셈인 게다. 주식시장이 17세기 초반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주식시장이 배 비용을 댄 영수증들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서 등장하였으니 주식시장 자체가 근대적 의미에서 최초의 '파생'인 게다.

   

하여, 만일 주식이 무위험한 대신에 0%에 가까운 수익률이 나온다면 주식시장이 성립할 수 있을까. 없다. 자본주의가 전쟁과 평화를 반복해야만 하는 운명을 겪고 있듯 주식시장은 버블과 폭락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 경제 전망이 좋아지면 주식시장에 자금이 들어오고, 세계 경제 전망이 안 좋으면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빠지는 것이 좋은 예인 게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많은 개론서에서는 엘리어트 파동 등을 말하면서 마치 주식시장의 차트가 인간의 무의식적인 패턴을 따르는 것인양 절대 맹신한다는 것이다. 아니다.

   

인드라가 아는 차트 고수들은 차트를 맹신하지 않는다. 단지, 다른 기법보다는 상대적으로 낫다고 여길 뿐이다. 즉, 예서, 차트란 다수 개미들의 심리 패턴을 의미한다. 차트 고수들이 차트를 중시하는 건 시장 메이저, 메쟈, 혹은 국유본의 입장에 서서 개미들 심리 패턴을 읽기 위함이다.

   

돈을 벌려면? 그렇다. 개미 반대로 가야 돈을 번다. 왜? 그것이 메이저들의 돈버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면, 차트 고수들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버나. 메이저가 가는 길에 슬쩍 무임승차했다가 다음 역에서 내리는 것이다. 사전에 정보를 알지 못하는 한, 개미가 차트 분석외에 돈버는 방법이 없다. 

   

코스닥 광풍이 꺼진 뒤에 코스닥 대장주 CEO들이 죄다 쇠고랑을 찼다. 쇠고랑 찬 사람보다 안 찬 사람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였다. 개미들 분노를 달래기 위해서는 불가피했다. 해서, 규제가 들어가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왜? 금융시장 자체를 규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면, 금융시장 자체를 규제하면 안 되나? 안 된다. 국유본이 반대한다. 하면, 사회주의가 되면 가능한가. 중국을 보라. 가능하지 않다. 북한처럼 되면? 그건 가능하다. 단, 그것은 국유본 전략 문제가 된다. 북한에서 주식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건 국유본 지시 때문이다. 평양 쪽발 정권은 영국에서 우라늄 회사로 자금 조달을 한 바 있다. 국채도 발행한 바 있다. 쪽발 정권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다. 국유본 지시를 받고 있을 뿐이다. 국유본이 지금 규제 시늉만 해서 그렇지, 정말로 규제하면 쪽발 정은 정권은 48시간 이내에 항복하지 않을 수 없다. 스위스에 있는 비밀금고 자금부터 동결하기 시작하면 그냥 끝인 게다. 지난 시기 HSBC 관련 홍콩 마카오 자금만 살짝 막는 시늉만 해도 피가 마르는 것 같다고 한 것이 쪽발 정일 정권이었다. 지난 이차대전 때만 해도 은행 계좌 흐름으로 독일 전쟁 준비 상황을 다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쪽발 정은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는 사실 은행 계좌만 면밀히 검토해도 다 안다. 하고, 그 정도 분석은 국제결제은행 수준에서는 일거리조차 될 수 없다.

   

이를 전제하고, 금감원 등 당국은 작전주, 테마주 단속에 열을 올린다.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인드라는 금감원이 두 가지 원칙 속에서 테마주에 접근한다고 보고 있다.

   

하나, 디플레이션보다 인플레이션이 낫듯이 주식 시장은 침체된 것보다는 활성화된 것이 좋다.

   

둘, 첫번째 원칙을 크게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거품을 규제한다.

   

   

"입력 : 2012.04.04 21:21

금감원, 한도 축소도 추진

금융 당국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정치 테마주의 돈줄인 저축은행 주식 담보 대출(스탁론)을 틀어막기로 했다.

   

4일 TV조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저축은행에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서 정치 테마주 같은 시장 경보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아예 막는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또 금감원은 현재 담보 금액의 최대 세 배까지 가능한 대출 한도를 크게 줄일 방침이다. 증권사의 담보 대출 수준인 70%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금감원은 반대매매(증권사가 임의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의 기준을 빌린 금액의 115%보다 더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금은 1000만원을 담보로 하는 경우 3000만원을 빌려 최대 4000만원을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때 주가가 떨어져 투자 금액이 3000만원의 115%인 3450만원이 되면, 저축은행과 연계된 증권사가 주식을 임의로 처분했다. 그러나 이를 만약에 120%로 올리면 3600만원만 되도 반대매매가 시작된다.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금융 당국은 저축은행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정치테마주의 돈줄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증권사는 정치테마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해주지 않지만, 저축은행은 이런 제약이 없이 쉽게 돈을 빌려주고 있다.

   

스탁론의 규모는 정치 테마주가 활개를 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3000억원이 늘어, 현재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지난 3일 조선비즈가 신라호텔에서 연 2012 미래금융포럼에서 "스탁론을 포함해 사행성 증시 투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 ··· 789.html

   

저축은행 스탁론이 정치 테마주 자금줄이라는 게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간 단계가 생략한 것을 되살리는 것이면 충분할 것이다. 누가 스탁론을 이용하나. 이는 다른 말로, 외인이 아닌 개미 중에 누가 공매도를 하고 있는가만 알면 된다.

   

일반 개미가 공매도할 수 없다. 주식에 대해 모르니까. 공매도할 정도이면 왕개미다. 이런 왕개미란 대체로 명동시장 사채업자들이거나 명동시장 사채업자에서 파생한 부띠끄들이다. 한국 명동시장 사채업자들은 1970년대말 1980년대초 강남 부동산 투기 때 형성된 세력이 오늘날 주축이라고 알려져 있다. 해방 직후에서 이승만 정권 때까지만 해도 개성상인 등 이북 세력이 주력이었다. 허나, 박정희 정권 때에는 침체된 편이었다. 박정희 정권은 화폐 개혁 등의 조치로 지하자금을 국가 개발자금으로 쓰려고 혈안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1970년대말로 가면 강남 개발이 나온다. 이전의 설명으로는 박정희 정권이 안보 차원에서 강북개발 억제책과 강남 개발 계획을 들고 나왔다고 한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국유본론 관점에서 당대 국유본 권력인 빅터 로스차일드 세력은 박정희 다음으로 쪽발 돼중을 고려하고 있었다. 해서, 쪽발 돼중 정권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뒷받침해야 한다. 강남 토지 소유자들 중에는 호남 출신이 상당히 많았다. 이들이 강남 개발로 졸지에 떼돈을 벌 수 있었다. 하면, 왜 쪽발 돼중 대신 전두환이 졍권을 잡았는가. 국유본 권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1973년 권력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해서, 기획이 수정되어 진행한 것이다. 이때, 졸지에 자금력을 보유한 일부 호남 출신이 제조업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제조업에서는 이미 진입장벽이 있는 터라, 상당수는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금융업에 뛰어든 것이다. 박정희 정권은 국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제조업이 살아야 한다는 제조업 중심주의였기에 오늘날로 치면 신자유주의인 금융업 중심에 상대적으로 비판적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서울 조폭 권력 교체, 명동 사채시장 세력 교체 등을 국유본론 관점에서 재구성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국내적 정치 요인으로만 설명하였지만, 국유본론은 서울 조폭 권력 교체까지도 국제 정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면, 상기한 뉴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

   

테마주에 단기 진입할 타이밍으로 보아야 한다.

   

일, 테마주 작전세력이 색출되었으니 당분간은 테마주가 조정을 보여 단기 바닥일 것이다.

   

이. 역설적으로 테마주 작전세력이 색출되어 테마주 거래가 한층 투명하게 되었다.

   

삼. 일, 이의 조건으로 테마세력(작전세력과 구별하는 의미)의 주식 운용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

   

특히, 세계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주식시장이 폭락, 조정 국면일 때, 테마주는 한층 빛을 발한다.

   

   

   

   

3. 정치 테마주는 미래의 대통령 선거 투표이다

   

최근 신용대출업체에 대한 규제가 있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허나, 인드라망에 따르면, 신용대출업체 규제 원인은 저축은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즉, 당국에서 저축은행 인수를 넌지시 타진했는데, 신용대출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려고 보니까 너무 부실해서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는 것이다. 당국은 조용히 침묵하고 있다가 한 달 정도 뒤에 보복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용대출업체가 세상을 지나치게 만만하게 본 셈이다. 돈 좀 벌면 자세를 낮추는 것이 기본인데, 짠돌이로 군 셈이다. 사회 기부할 때는 해주어야 뒷 탈이 없는 셈이다.

   

가끔 들리는 재벌 뉴스들. 모두 세상을 만만하게 본 데에 따른 보복 조치라고 보면 된다. 가령 삼성가 가문 소식. 그것이 모두 삼성 계열 오너들의 욕심이라고 보면 곤란하다. 그들의 골육상쟁 이면에는 골육상쟁을 하도록 강제하는 국유본이 있다는 것쯤은 이제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금호 형제의 난, 현대 형제의 난도 물론이다.

   

이 정도로 분위기 좀 잡았으니, 이제 정치 테마주로 가보자.

   

지금은 저축은행이 자금줄이란다. 과거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명동사채 시장이 있었던 것이다. 쪽발 돼중 정권 이전에는 새마을 금고였고, 그 이후에는 명동사채 시장을 양성화시켜 만든 게 저축은행이 아니겠는가. 쪽발 놈현 정권 때는 농협, 수협까지 건들여서 한국 최고의 비리은행으로 만든 공로를 만들 만큼 해처먹기도 하고.

   

구조는 간단하다. 정치권이 주동이다. 여기에 기생충처럼 언론이 붙는다. 허나, 1990년대 경실련이 뜬 다음부터 참여연대와 같은 대형시민단체가 지분을 내세우면서 장하성펀드인지 라자드펀드인지 개떼펀드인지 달려들었다. 게다가 2000년대 이후로는 포털이 떴다. 헌재 구조는 본디 언론이 독식하던 데서 언론과 대형 시민단체와 포털 및 인터넷 언론이 나눠먹는 구조이다. 해서, 조중동 지분이 줄어들었다고 좋아할 문제가 아니다. 상위의 포식자들이 더 많이 생기는 바람에 인민의 삶이 더 각박해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는 조중동 기자 씹색희들만 포식하면 되었다. 덜 뜯긴 셈이다. 지금은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을 비롯해서 네이버 같은 캐병쉰 색희들한테까지 뜯기니 그만큼 인민에게 가야할 몫이 병쉰 기자색희들이나 언론홍보담당자에게 가니 인민 삶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것 아니냐. 조중동만 있어도 큰 문제는 없다. 어차피 조중동이 각각 국유본 분파인 노비네, 뉴라이트, 골드만파를 대표하면 되니까.

   

여기에 일부 시중은행 지점이든, 새마을금고든, 저축은행이든, 농협이든, 이들이 일차 자금줄이다. 이차 자금줄은 창투사, 부띠끄, 펀드이다. (개래에셋^^?)

   

"

1999년 10월 12일 안철수연구소는 25억 원 어치의 BW를 오너인 안 원장에게 발행했다. 만기 2019년, 이율 10.5%, 신주인수행사가격 5만 원이었다. 이후 액면분할과 무상증자로 주당 1710원으로 낮아졌다. BW는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사채로, 미리 약정한 시기에 약정한 가격과 수량만큼 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사채권자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최근 안철수연구소에 BW문제에 관한 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BW 발행가격은 주당 5만 원으로 당시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주식 평가액 3만1976원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점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에 의해 BW 행사가격이 주당 1710원이 됐다는 점 BW 발행은 이사회가 아닌 주주총회 의결이어서 배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일이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아주 희한한 BW예요"

   

그러나 손재호 회계사는 안철수연구소의 해명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손 회계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안철수 원장의 안철수연구소 BW 인수가 왜 문제인가요?

   

"아주 희한한 BW를 발행했어요. 보통 회사가 25억 원짜리 BW를 발행하면 산 사람이 회사에 현금 25억 원을 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 BW의 경우 안철수 원장은 만기 2019년, 이자율 10.5%를 적용해 당시 3억4000만 원만 안철수연구소에 납입했거든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발행시점인 1999년에서 20년 후인 2019년의 25억 원의 가치가 이자율 10.5%를 적용하면 1999년 당시의 3억4000만 원이 되니 안 원장이 3억4000만 원만 낸 거라는 거죠."

   

 BW는 왜 발행하죠?

   

"회사가 자금이 필요하니 신주인수권을 주면서까지 돈을 꾸려고 발행하는 거죠. 그런데 99년 당시 안철수연구소는 현금 수십 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금이 넉넉한 편이었거든요. 여기에다 안 원장이 낸 3억4000만 원정도 보탠다고 해봐야 별 의미가 없죠. 결국 BW 채권자인 안 원장을 위해 회사가 불필요한 부담을 진 점, 25억 원 중 3억4000만 원 외에 나머지 돈은 들어오지 않은 점 등 회사에 손해를 준 것으로 볼 여지가 있는 거죠."

   

안 원장은 2001년 7월 24일자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BW 발행 이유에 대해 "적대적 M·A에 대비하기 위해 대주주(본인) 지분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손 회계사는 "잘못된 BW 발행이었다는 것을 안 원장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사주경영권방어 목적으로 BW를 발행하는 건 BW 취지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 손 회계사는 "99년 당시 상당수 회사가 오너를 위해 그런 악성사채를 많이 발행해 금감원이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안다. 이런 점으로 봐도 문제가 있는 주식"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BW 발행과정에 대해 말씀한 것 같은데요. 이외에….

   

"행사가격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봐요. 안철수연구소는 'BW 발행가격이 주당 5만 원으로 당시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받은 주식 평가액 3만1976원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해명했어요. 이 외부 전문기관이 삼일회계법인인데 상속증여세법상 그렇게 평가한 거예요. 행사가격은 상속이나 증여가 아니라 당시의 공정가액으로 평가해야죠. 공정가액으로 봤을 때 안 원장이 인수한 BW 신주인수 가격은 5만 원이 아니라 12만~13만 원 정도는 되었어야 한다고 봐요. 그 차액만큼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산출한 근거는 뭔가요?

   

"1998년 창투사들이 안철수연구소 유상증자에 주당 5만 원으로 들어왔어요. 이 때 안철수연구소의 순이익규모가 연 5억 원 정도였죠. 그런데 1년 뒤인 BW 발행시점에 이 회사의 순이익규모는 연 30억 원 정도로 6배 늘었거든요. 회사 가치가 1년 사이 크게 올라갔음에도 BW의 신주가격을 1년 전과 같이 5만 원으로 책정한 건 BW 채권자에게는 큰 이익이고 회사에는 손해죠. 회사가 순이익 증가치를 BW에 반영하는 노력을 당연히 했어야 해요. 그런데 회사는 상속증여세법 숫자를 갖다 대서 1년 전 자사 주식 가격으로 책정한 것이니 문제가 많은 거죠."

   

이와 관련해 안 원장은 2001년 7월 24일자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1998년 LG창투 등 주주들이 주당 5만 원에 들어왔는데 BW 신주인수가격을 여기에 맞췄다"고 말한 바 있다. 손 회계사는 "안 원장이 BW를 헐값으로 받으면서 안철수연구소가 입은 손실이 70억 원 정도는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수익률 894% 대박 안겨"

   

안 원장은 2000년 10월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이후 9개월 만인 2001년 7월 안철수연구소의 코스닥 등록 공모희망가는 1만7000~2만3000원이 됐다. 안 원장이 25억 원에 인수한 BW 신주의 가치가 248억~336억 원으로 급등한 것이다. 수익률은 894~1245%에 달했다. 이를 두고 당시 '매일경제'는 "BW가 황금알로" "안철수 사장이 도덕성에 큰 흠집을 남겼다"고 비판했다. 손 회계사는 "회사가 신주가격을 낮게 해준 덕분에 차익이 커진 것 아니겠나. 여기엔 세금 문제도 뒤따른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05260

   

방식이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기본적 방식의 변형인 게다. 세탁 기본은 무엇이겠냐.  

   

공무원이 업자와 만나 고스톱 치는 것부터 알면 된다. 이 방식을 발전시킨 것이 마약자금을 합법적으로 세탁하는 모나코 도박장이요, 세계 미술시장이며, 골동품 시장이기도 하고, 우표 수집 시장인 게다. 

   

결국은 자금 세탁인 것이다. 이미 저 시기부터 국유본은 안철수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저 시기 안철수는 최태원과 이름도 거창한 브이 소사이어어티로http://blog.naver.com/climb1/130136582203 조직적으로 만나 쌩포르노 영화를 보며 예술을 논했던 시기였다. 안철수가 저런 짓을 아무렇게나 할 수 있나? 아니다. 국유본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니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안철수가 법에 대해 뭘 아나? 좆도 모린다.

   

이를 전제하고, 많은 이들이 정치 테마주의 폐해만 지적한다.

   

인드라는 긍정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판이야말로 참다운 비판이라고 보고 있다. 해서, 정치 테마주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

    

   

하나, 정치 테마주란 최신 자금 세탁 기법이다.

   

해서, 이 기법은 철저하게 합법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치 테마주를 운용하는 주포가 있다고 하자. 이 주포는 정치 테마주만으로 이익을 거두어서는 안 된다. 최상은 제로 수익률 수준이어야 하고, 때로는 마이너스도 감수해야 한다. 

   

주포가 작전하는데, 돈을 벌어야지, 오히려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이 무슨? 이런 때는 영화 '작전' 같은 것을 참조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 록펠러는 어느 순간부터 사회 기부를 말하던가. 어디 록펠러 뿐이겠는가. 오늘날 미국 최대 토지를 보유한 테드 터너는 또 어떤가. 이들 세계 최고 부자들이 왜 앞다투어 사회 기부를 노래하는가. 

   

총체적인, 종합적인, 전체적인, 삼차원적 혹은 사차원적인, 입체적인, 통시적인 관점을 지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기브 앤 테이크. 보이는 곳에서 선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의 대가가 치루어지는 셈이다.

   

정치 테마주만큼 정치 자금을 합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창구가 또 있을까. 특히 미국과 달리 한국과 같은 정치 환경 하에서는 주식시장에서의 정치 자금 조달은 필연적이다.

   

해서, 합법적 자금 조달을 위해서라도 합법적 자금 조달을 방해하는 작전 세력의 일망타진이 필요한 것이다. 

   

   

둘,  정치 테마주는 최신의 여론조사 동향이다.

   

최신 여론조사 기법은 신뢰도 99% 수준이다. 엄청난 수준이다. 헌데, 이번 출구조사 때처럼 예상이 빗나간다. 어찌된 일일까. 냉정하게 보면, 여론조사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실제 여론조사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대외비이다. 다른 하나는 분석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다.

   

정보 기관은 78 : 22로 업무가 나눠진다고 한다. 이때, 22는 자료 수집이고, 78이 언론플레이다. 실제 조사한 여론조사를 가지고서 언론플레이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중장부인 게다. 국유본 언론을 통해 발표하는 여론조사란 가짜일 확율이 높다는 이야기다. 진짜 정보는 대중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국유본만 안다.

   

이러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정치 테마주를 움직이는 것이다.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의 정치 욕망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욕망대로 정치 테마주를 움직이니 그만큼 정치 테마주가 지멋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국유본은 정치 테마주를 통해 여론조사 이외의 여론 동향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셋,  미래 대선 선거를 대체할 정치 테마주.

   

오늘날에도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않고 대선에 뛰어들 수 있다. 문제는 자금력이다. 누구나 대선에 뛰어들 수 있으면서도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공탁금이다. 일정 지지율을 획득하지 못하면 공탁금이 날아가는 것이다.

   

허나, 공탁금으로 규제하니, 돈 선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이 무엇일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자면, 국유본 언론을 통해 사건을 발생시키고, 여론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유본이 주도한다고 해서 100% 국유본 뜻대로 사태가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KONEX)'에 사회적 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도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경제 포럼에 참석해 "코넥스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나 신생 기업들이 직접 자금을 조달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도 코넥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은 비영리단체와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아름다운 재단'이 대표적이다. 현재 국내에는 6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http://www2.enewstoday.co.kr/sub_read. ··· on%3Dsc4

   

이명박 정부 말엽, 혹은 미루어지더라도 차기 정부에서 제 3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이명박이 박원순에게 잘 보이려고 이런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그것이 기존의 이해 방식이다. 허나, '아름다운 재단'이 상장되건 말건 박원순은 국유본 지시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이명박 역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것이고. 이명박과 박원순은 국유본 지시를 받아 행할 따름인 게다. 이제 코넥스는 제 2의 코스닥이 되는 것이다. 또 다시 해먹는 넘들이 나타날 것이고, 속으로는 같이 해먹었으면서 겉으로는 코넥스 비판하는 을사오적급 쪽발민통당 박영선 같은 자들이 나타날 것이다.  

   

   

CNN 테드 터너는 국유본 뉴라이트파이다 국유본론 2012

2012/04/21 03:32

http://blog.naver.com/miavenus/70136484342

   

   

   

CNN 테드 터너는 국유본 뉴라이트파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4/21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 ··· dnt91rzw

   

   

   

오늘의 주인공은 '뉴스는 만드는 것이다'라고 선언했던 테드 터너이다.  

   

"미 최고 땅부자는 CNN 테드 터너 회장

2009-01-07 08:58 (한국시간)

테드 터너 CNN 회장

미국 최고의 땅부자는 CNN 창업자 테드 터너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 랜드 리포트' 최신호에 따르면 테드 터너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총 200만에이커(80만9385)의 땅을 보유해 최고의 땅부자로 나타났다. 터너 회장이 보유한 땅의 넓이는 미 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와 델라웨어주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넓은 면적이다.

   

터너 회장은 몬태나, 네브라스카, 캔자스, 사우스다코타, 뉴멕시코 등 미국 10개주의 20개 지역과 아르헨티나, 남아메리카 최남단의 군도인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땅을 소유하고 있다.

   

터너 회장 소유 토지 중에는 상당수가 대규모 목장으로 나타났는데 그는 몬태나주에 4개, 네브라스카주에 4개, 사우스다코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등 7개주에 걸쳐 총 14개의 랜치를 갖고 있다. 터너 회장 소유의 뉴멕시코 랜치는 100만에이커가 넘는 초대형 목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터너 회장의 목장에서는 총 4만마리가 넘는 들소가 자라고 있으며 그가 설립한 체인 레스토랑 '테드 몬태나 그릴'과 미 전역 식료품점에 스테이크와 햄버거용 고기로 공급되고 있다.

   

터너 회장은 드넓은 목장 이외에도 애틀란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휴양지인 빅서 등에 대저택을 갖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에는 트로피칼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터너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땅을 사후 5명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계획을 갖고 있으며 자녀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 뒤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자선단체 '터너재단' 소유가 되도록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다.

http://www.ukopia.com/ukoamericasociet ··· Bsub%3D1

   

   

테드 터너가 인드라 레이다망에 걸린 건 다음과 같은 뉴스 때문이다.

   

   

   

"미국을 움직이는 재력가들이 최근 뉴욕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서부터 투자업체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CNN 창업자인 테드 터너,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의 조지 소로스 회장, 록펠러 파이낸셜의 데이비드 록펠러 회장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억만장자들이 지난 5일 뉴욕에서 극비리에 회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과 관련, "자선 활동에 관한 일 때문"이라고만 밝힐 뿐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석한 억만장자들은 자선사업에 익숙한 사람들로 이들이 지난 1996년 이후 자선사업에 기부한 돈을 합치면 무려 700억달러가 넘는다.

   

ABC는 "이들이 약 5시간 동안 회동했으며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최상의 자선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은 게이츠와 버핏 회장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게이츠 재단을 통해 137억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총재산 520억 달러로 게이츠에 이어 갑부 서열 2위인 버핏 회장도 지난 수년간 수백억달러를 기부해왔다.

   

ABC는 "이번 뉴욕 회동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록펠러 한 사람을 빼고는 모두가 자수성가한 재력가"라는 점을 지적했다.

   

자선 활동을 다루는 언론매체인 크로니클 오브 필랜스러피의 편집장인 스테이시 파머는 ABC방송과 회견에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많은 자선 재단들의 기부액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회동에 참석한 거부들이 조만간 성명을 내고 기부와 자선 활동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jung72@fnnews.com"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 ··· day%3D21

2009년 5월 21일,

데이비드 록펠러와 조지 소로스 등이 비밀리에 회동하였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하여, 이 문제에 대해 인드라에 문의하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이에 인드라는 5월 22일 인월리에서 성동격서수법으로 보인다, 

어디선가 다른 음모가 진행중일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왜 그러한가.

    

첫째, "재력과 권력을 겸비한 이들이 공식 일정까지 미룬 채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가운데 극비리에 모였다는 것은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헌데, 변방인 한국 신문에까지 알려진 것을 보면,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물론 비밀회의가 빌더버그처럼 그 내용이 알려지기는 하여도 이처럼 이른 시기에 알려지는 일은 극히 드물다. 다시 말해,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언론플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숨기고자 함이 아니라 노이즈마케팅으로 오히려 알려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둘째, 제이 록펠러라는 국제유태자본의 황제이자 실세가 빠졌다. 현재 데이비드 록펠러는 실권이 없는 상왕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죽기 직전의 살아 있는 송장이었던 김일성 신세라고 보면 된다.

   

셋째,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면, 참석자들은 연방준비은행 만들 때 지킬섬에서의 회의처럼 순수하게 월가의 금융인들로 구성되었을 것이다. 여기에 제이 록펠러가 참석해야만 하고, 루빈, 혹은 가이트너 정도가 참여한다면 의미가 있다.

   

넷째, 참석자 면면을 보자.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이너써클이라 보기에는 어려운 인물들이다. 빌 게이츠는 록펠러의 딸랑이, 촘스키가 툭하면 비난을 해대는 인물인 동시에 유태인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다니는 자다. 지난 빌더버그 회의를 고려하면 빌 게이츠보다는 떠오르는 태양인 구글 회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오프라 윈프리는 오바마를 의식한 안배인데, 그녀 대신 덴젤 워싱턴, 웨슬리 스나입스, 모간 프리먼을, 혹은 마이클 잭슨, 조단, 타이거 우드, 하인스 워드가 들어간다 해도 별 무리는 없다. 테드 터너는 그나마 의미 있는 인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언론 분야에서 여전히 의미가 있는 것은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트저널이다. 이들 사주가 나타나야 의미가 있다. 조지 소로스나 워렌 버핏은 그 명성에 비해 국제유태자본의 핵심 멤버라고 볼 수 없다. 조지 소로스는 최근에도 이너 써클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언론플레이에 주력한 바 있다.

   

해서, 재구성을 한다면, 진짜 비밀회의가 있었다. 이에 대한 완전범죄를 위해 성동격서의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관심을 다른 데로 쏠리게 한 것이다. 진짜 비밀회의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노출되어도 수 년 뒤에, 이미 일이 다 끝난 다음에 공개가 되는 법이다. 또한 제이 록펠러 참여 여부가 중요하며, 현 시점에서는 루빈이나 가이트너가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월가를 대표하는 주요 금융가들만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금융 부문에 무식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세계 금융 부문 토론의 당사자라고 여기는 일은 없기 바란다. TV쇼는 어디까지나 쇼에 불과하다. 오바마 참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22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이 당시까지만 해도 인드라는 조지 소로스를 이너써클에 포함시키지 않았었는데, 이후 조지 소로스 활약을 보면서 그가 이너써클에 진입했음을 인정한 바 있다. 이 시기 인드라는 거의 신들린 듯 쓸 때였다. 뭐, 지금도 유사하게 신들린 듯 쓰긴 하지만. 다만, 별 일이 없었다면, 지금도 당시의 인월리 편집방식대로 글을 썼을 것 같다.

   

5월 22일자 인월리를 쓴 다음 날인 5월 23일 새벽,

쪽발놈현이 자살했다.

같은 시각 새벽 인드라는 인터넷에 술에 취한 채 눈물을 흘리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자살을 예고한 인드라가 국유본 간첩일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인드라는 앞을 내다보는 예언자라는 이야기'까지

네티즌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별 일이 생긴 이후 한 달간 절필하자 리듬감을 잃었다. 글쟁이도 매일같이 글을 쓰지 않으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글쓰기가 어렵다. 운동선수가 매일 운동해야 하듯 글쟁이 매일 글을 써야 한다. 아무튼 그때그때마다 난관이 있었음에도 가까스로 살 길을 도모하여 여기까지 왔다. 하고, 앞으로도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나 가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가고야 말 것이다.

"테드 터너(Ted Turner, 1938년 11월 19일 ~ )는 세계 최대 뉴스 왕국 Cable News Network (CNN)을 설립한 언론 재벌이며 자선사업가이다. 본래 이름은 로버트 에드워드 터너 3세(Robert Edward Turner III)이며 1938년 11월 19일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CNN이 나타나기 전에는 미국인들은 뉴욕에 있는 3대 방송사(NBC,ABCCBS)가 정해놓은 시간에만 뉴스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1980년에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을 설립했다고 한다. 현재 미국 내 7,800만 가구,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CNN을 볼 수 있다고 한다. 1988년에는 Turner Network Television(TNT) 유선텔레비전 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2003년에는 AOL & 타임 워너부회장 직을 맡았다. 테드 터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땅을 보유한 사람이기도 하다. 미국 토지 보유자들을 위한 잡지인 《더 랜드 리포트》에 의하면 테드 터너는 200만 에이커(80만9천385)의 토지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에는 유엔이 난민구제,질병 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10억 달러(약 1조 2천억원)를 기부했다.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아서 야구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농구 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구단주를 맡기도 하였으며, 1977년에는 미국 컵 요트 대회에서 우승해서 당시 전국적 명성을 얻기도 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d%85%8c ··· 584%2588

위키피디아만 봐서는 테드 터너란 인물에 대해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테드 터너, 태리 맥궉 그리고 제럴드 레빈

   

젊은 시절 터너는 아버지로 물려 받은 애틀랜타 옥외 광고 사업자였다. 그렇지만, 당시 미국 전역에 퍼지기 시작한 '텔레비전'에 매료되어, 이내 미디어로 업종을 전환한다. 여러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방송국을 인수한 뒤, 가까스로 애틀랜타 지역 케이블 방송국을 열게 되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그의 충신인 테리 맥궉은 터너에게 고용되어 함께 미래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터너는 미국의 공중파 ABC, NBC, CBS가 싫었다. 자극적이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을 위해 앞다퉈 방송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소수의 애틀랜타 근처 주민들만 보는 터너의 방송에 비해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1975년, 미국과 소련이 인류최초로 통신위성을 쏘아 올렸다. 위성방송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가장 먼저 위성방송의 위력을 간파한 사람은 다름 아닌 훗날의 숙적, 제럴드 레빈이었다. 여전히 발매되고 있는 잡지 '타임'의 회사 Time 역시 케이블 방송국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여전히 유명한 HBO(홈 박스 오피스)로써 당시 애틀랜타 지역 케이블 방송국에 영화만을 방송하는 방송국이었다. 그리고 레빈은 이 HBO의 사장이었다. 레빈은 위성안테나를 이용해 위성방송으로 공중파와 경쟁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앞장서 위성방송을 주도했다. 터너 역시 이때다 싶어 위성방송에 합류했고, '애틀랜타 케이블 17'에서 TBS(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으로 방송국 이름을 고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인수

   

막장 드라마보다는 건전한 프로그램과 야구 중계를 방송하길 원했던 터너는 1976년 당시로써도 저렴한 1000만달러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인수했다. 터너는 이후 애틀랜타 홈경기를 늘 관람했다. 경기 중간에는 그라운드에 뛰쳐나가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을 선창했으며, 애틀랜타 선수가 홈런을 때리면 역시 경기장에 달려 들어가 홈플레이트에서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였다.

   

지미 카터와 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조 존슨

   

1977년 역시 애틀랜타 출신인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애틀랜타 유명인들을 초청해 파티를 가졌는데, 이때부터 터너와 카터 그리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정이 시작되었다. 카터는 퇴임 이후 팔순이 넘은 지금까지 터너필드를 찾는 빅 팬이다. 터너는 이후 브레이브스 외에도 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NHL 애틀랜타 트래셔스도 인수했다.

   

   

CNN, 피델 카스트로, 걸프전, 굿윌게임

   

사람들에게 좋은 방송을 해야 한다는 터너의 눈은 곧 뉴스로 옮겨졌다. 직원 숀펠드의 아이디어로 세계 최초로 뉴스 전문 채널을 만든 것이다. 터너는 정보를 모든 이가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24시간 글로벌 뉴스 채널, 'CNN'을 개국했다. 당시 미국 공중파는 많은 몸값을 받는 유명 앵커들이 전부인 뉴스였는데, 터너는 이런 인기 앵커의 비용을 줄이고, 취재와 보도에 힘을 쏟았다.

   

피델 카스트로

   

그렇지만 역시 텃새는 심했다. 공중파 3사 ABC, NBC, CBS는 손을 잡고 CNN을 없애려 했다. 방송국 합동 취재에 CNN을 합동으로 밀어내는 등 CNN의 입지를 죄어왔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CNN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쿠바의 민속절 축제와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의 연설을 취재해서 방영했는데, 이를 애틀랜타 위성이 미치는 쿠바에서 카스트로가 CNN을 시청하게 된것이다. 이에 카스트로는 터너를 쿠바로 초청하게 되었고, 둘의 만남이 이뤄졌다. 보수주의자인 터너에게 있어, 공산국 독재자인 카스트로는 극과 극의 사람처럼 보였지만, 이내 터너는 카스트로로가 독재자일뿐 공산주의자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야구를 좋아하는 카스트로와 많은 뜻이 통하게 되었다. 이런 계기로 터너는 해외 취재와 방송에 더욱 눈을 뜨게 되었고, 1980년대 아시아와 유럽에까지 CNN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해외에 CNN을 구축하고 나서부터, 터너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세계의 많은 인권 지도자, 환경 운동가와 학자들이 그들이다. 이에 많은 깨달음 얻게 된 터너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환경오염과 핵무기, 인구 폭발 등의 위험을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및 지원하게 시작했다.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인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 미국이 불참하자, 1984년 LA 올림픽에 소련이 불참해버렸다. 이에 터너는 양국 화해를 위해 '굿윌게임'을 창설하고, 재정을 지원했다. 이때 터너는 미국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굿윌게임(Goodwill Games) : 올림픽과 올림픽 사이(월드컵이 열리는 해와 같다) 미국과 러시아가 돌아가며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여전히 CNN은 공중파 3사 뉴스에 비해 입지와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그러던 1990년 뜻하지 않은 기회가 왔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며, 걸프전이 발발한 것이다. 다른 방송사들이 모두 취재를 꺼려했고, 이라크의 모든 통신 장비 시설이 파괴되고 있는 이상 취재 여건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터너는 취재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다. 위성 장비로 유일하게 취재에 성공한 것이다. 결국 미국 공중파 3사는 CNN의 취재 장면을 인용하기에 이르렀고, CNN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뉴스 채널이 되었다.

   

   

1조 기부, 빌 게이츠 자극

   

충신 테리 맥궉에게 TBS 사장 자리를 물러주고 나서 터너는 보다 사회 봉사에 눈을 돌리게 됐다. UN의 세계 평화 프로그램을 위해 코피 아난 前UN 사무총장에게 1조를 기부한 것이다. 터너의 이러한 거액의 기부 역시 세계 최초의 거액 기부였다. 터너는 재벌들을 나무랐고, 결국 당시 가장 돈을 많이 벌던 게이츠는 홧김에 25조를 기부하기에 이르렀다.

   

ㅆㅂ 왜 나만 갖고 그래

   

   

쇠락

   

앞서 언급한 숙적, 타임의 제럴드 레빈은 이후 워너 브라더스 사를 합병해 '타임 워너'라는 대형 미디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보다 큰 미디어 세계로의 갈망과 자금난에 터너의 TBS는 결국 레빈의 감언이설로 타임 워너에게 인수 합병되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미디어의 큰 변화가 일었고, 기존의 미디어 회사들이 고전하는 동안 인터넷 통신 관련 회사들이 급부상하게 되었다. 이때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 회사 AOL이 쇠락하던 타임 워너와 인수 합병을 제시하게 된다. 야심가 레빈은 'AOL 타임워너'를 터너 몰래 성사시키고, 터너를 회사 경영 1선에서 몰아냈다.

   

'AOL 타임워너'는 가히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터넷을 독점하고 있는 AOL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텐츠(방송국, 잡지, 영화, 음반, 엔터테인먼트 등)을 보유한 타임 워너가 시청자와 소비자 독점에 나섰기 때문이다.

   

워너브로스가 만든 영화를 텔레비전(TBS 보유 여러 채널 등)에서 소개하고, CNN 뉴스가 이를 북돋고, AOL의 인터넷이 현혹한다. 모든 미디어를 점령한 AOL 타임워너가 모든 시청자를 모두 자기들의 소비자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들의 원대한 계획은 AOL 측과 타임워너 측의 갈등 그리고 2001년 9 11사태 후 무너진 경제로 인해 산산조각났다. 그리고 세계 최고였던 CNN 역시 저조한 시청률때문에 AOL 타임워너 측에 지원받지 못하고, 그 저널리즘을 상실해버렸다. 이때, 레빈의 의해 경영 1선에 밀려난 터너는 여전히 AOL 타임워너의 최대 개인주주였지만, 9 11 사태 이후 주식이 폭락해 개인 재산도 거의 잃게 됐다."

http://mlbchoon.net/12

   

   

테드 터너는 상류층 출신의 악동이었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대학교(USC) 옥상에서 백주대낮에 사랑을 나누다가 포착된 남녀 학생의 사진이 일파만파로 번져 나가고 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보도 했다. 26일 남가주 대학교 12층 건물인 웨이티 필립스 홀 옥상에서 포착된 일련의 사진들은 지난 주말부터 학교 내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을 강타하며 순식간에 번져 나갔다. 사진 속 남학생은 남가주 대학교 학생임이 확인되었고, 여성은 신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가주 대학교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 대학교 전통의 사교클럽인 카파 시그마의 회원으로 알려진 남학생은 이미 사교 클럽에서 회원자격 정지를 당했다. 카파 시그마의 회장인 잭 팀은 성명서에서 "그의 행동은 클럽 정신과 신사적인 행동에 위배되어, 더 자세한 조사가 진행될 때가지 그의 자격이 정지된다."고 말했다. 사적인 행동으로 간주하여 논평을 자제하던 대학 행정당국도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성명을 발표했다. 남가주 대학교 부학장인 덴젤 슈이트는 "대학의 학칙과 기본적인 사회규범을 위배한 매우 실망스러운 행동" 이며 " 제한 구역인 건물 옥상의 접근은 학칙 위반에 해당한다." 고 말했다. 대학교 학생자치회와 클럽대표들은 주중에 모임을 갖고 이번사태와 해당 학생의 처벌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사진=뉴욕 데일리 뉴스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 ··· 31601001

   

테드 터너는 상류층 출신의 악동이었다.

그는 여성을 자기 방으로 끌어들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가 학교 당국에 발각되었다.

해서, 그는 대학을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대학을 나온 것이 아니다~! 

예서, 상기한 뉴스에 나오는 대학생처럼 테드 터너는 '카파 시그마' 사교클럽 회원이었다.

이 때문에 테드 터너도 프리메이슨이다, 어쩌구 하는 인터넷 글도 있는데, 웃길 뿐이다.

   

"파이베타카파는 예일, 하버드, 다트머스, 스탠퍼드 등 미국 270여개 대학으로 확산되었다. 1831년, 전미국적으로 안티 메이슨 정서가 들끓을 때, 하버드 그룹에서 조직을 노출시키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자 조직을 새롭게 재편한 것으로 보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34880436

   

대학 조직은 파이베타카파와 해골종단만 알면 된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하버드대학, 윌리엄 앤 매리대학, 예일대학만 알면 될 뿐, 나머지는 듣보잡이라고 보면 된다. 즉, 나머지는 이들을 흉내낸 짝퉁일 뿐이다. 즉, 우리도 사교클럽 만들어서 놀아보자는 취지 다름 아니다. 게다가 해골종단이나 파이베타카파에 대해서도 지나친 음모론을 적용하면 곤란하다. 해골종단도 순전히 부시 가문 덕분에 유명해진 것이지, 그 이전까지는 사실상 별 볼 일이 없었지 않던가. 어차피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은 영국으로 치면 옥스브리지 대학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36391712

   

미국 엘리트 양성소 아이비리그의 비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02465

   

대학을 중퇴한 테드 터너는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일을 시작한다. 옥외광고 사업이 순조로울 때 테드 터너는 1970년대 중반 티브이 사업과 프로야구 사업에 뛰어든다. 둘 다 저렴하게 인수했는데, 두 기업 모두 적자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테드 터너의 구상은 프로야구 구단 운영을 잘 해서 티브이 사업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것이었다. 허나, 현실은 테드 터너 뜻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그때, 등장한 구세주가 있었으니 뉴라이트파 지미 카터이다.

   

"1977년 역시 애틀랜타 출신인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애틀랜타 유명인들을 초청해 파티를 가졌는데, 이때부터 터너와 카터 그리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정이 시작되었다."

   

우정인가. 스폰서인가.

   

예서, 테드 터너 인생도 결정된 것이다. 뉴라이트파!

   

테드 터너는 1980년 24시간 뉴스 CNN 방송을 만든다. 헌데, 이런 방송 아무나 만들 수 있나? 없다.

   

왜?

   

   

"텔레비전 방송

   

그렇다면 이 막강한 미디어 권력을 휘두르는 마스터들은 누구인가?

   

이에 대한 부분적인 대답으로, 텔레비전 방송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텔레비전은 의심할 나위도 없이 미국인들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가 되었다.

   

몇몇 특화된 케이블 뉴스 채널들을 빼고 나면, 사실상 미국의 모든 국내외 TV 뉴스들은 바로 다음 세 방송사에 의해 취합되고, 촬영되고, 편집되고, 방송된다. : ABC(미국 방송사)[American Broadcasting Company], CBS(콜롬비아 방송사)[Columbia Broadcasting System], NBC(내셔널 방송사)[National Broadcasting Company]. 미국인들이 즐겨보는 대부분의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들도 이 똑 같은 세 방송사에 의해 방송된다. 이 세 방송사 모두가 아주 긴 기간에 걸쳐(32년, 길게는 55년간에 걸쳐) 단 한 사람에 의해 전적으로 통제되어 왔다. 그는 세 방송사의 모든 레벨의 직원들을 자신이 선택했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적으로, 의도적으로, 자신의 입김을 불어 넣어 왔다.

   

이 세 방송국 모두를 장악하고 있는 그 자의 이름은 바로 "유태인"이다.

   

1985년, ABC사가 캐피털 시티 통신사[Capital Cities Communication, Inc.]와 합병되기 전까지, 뉴욕에 기반을 둔 거대 언론기업, ABC사 이사회 의장이자 CEO는 레오나드 해리 골든슨, 유태인[Leonard Harry Goldenson, a Jew]이었다. 그는 1953년 ABC사의 전신이었던, 미국 방송-파라마운트 극회사[American Broadcasting-Paramount Theatres, Inc.]의 사장이 된 이후로 줄곧 이 회사의 수장이었다.(이 회사는 1965년 ABC사(미국 방송사)[American Broadcasting Companies, Inc.]로 사명을 변경시켰다.) 1985년 4월 1일자 뉴스위크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골든슨은 "내가 이 회사 건물에 난 흠집까지 포함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1985년 합병 계약에 따라, 골든슨은 새 회사, 캐피털 시티/ABC사[Capital Cities/ABC Inc.]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비록 캐피털 시티사의 CEO 직함은 젠타일[Gentile](유태인이 아닌 자--역주)인 토마스 머피[Thomas Murphy]가 갖고 있지만, 그는 골든슨 수하에 근무해 온 ABC사 사람들을 단 한 명도 바꾸지 못했다. 이 회사는 오늘날도 여전히 유태 색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CBS사는 반세기도 넘게 윌리엄 S. 펄레이[William S. Paley]의 지배 아래 있었다. 러시아로부터 이민 온 유태인의 아들이었던 펄레이는 자신이 27세였던 1928년, 가업으로 해 오던 시가 사업[cigar business]에서 손을 떼고, 미국 독립 방송사[United Independent Broadcasters]를 50만달러에 구매했다. 그는 이 회사 사명을 CBS사(콜롬비아 방송사)[Comumbia Broadcasting System]로 바꾸었고, 자신이 사장이 되었다. 그는 1946년 이사회 의장이 되었으며, 부분적인 은퇴를 발표했던 1983년까지 그 직위를 유지했다.

   

그런데, 1985년 젠타일이자 독립방송업자인 테드 터너[Ted Turner]가 CBS사 지분을 일부 구매하자, 미국 전역에 걸친 언론 업계에는 패닉이 발생하였다. 터너는 광고업으로 부를 쌓아 올린 자로, 그 무렵 성공적으로 케이블 TV 뉴스 전문 네트워크인 CNN사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터너는 CNN사 고위직의 주요 인사들로 유태인들을 고용했으며, 결코 유태 이익에 반하는 태도를 취한 적은 없었다. 그렇더라도, 펄레이와 다른 CBS사의 유태인들은, 터너가 자의식이 높은 강성의 인물로, 경우에 따라 통제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말하자면, '느슨한 캐넌포'로 언젠가 자신들을 향해 포구를 들이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던 것이다. 나아가, 터너와 일한 적이 있었던 유태계 방송인 다니엘 쇼르[Daniel Schorr]는 공공연히 자신의 전직 보스가 유태인들에 대한 개인적 반감을 갖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터너의 지분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CBS사 이사들은 당시 극장, 호텔, 보험, 그리고 담배 업계의 거물이었던 백만장자 유태인 로렌스 티슈[Laurence Tisch]를 끌어들여, CBS사에 대한 "우호적" 인수를 단행케 했다. 1986년 티슈가 CBS사의 CEO가 된 이래로, 그는 이 회사에 비유태적 영향력이 가해질만한 위협을 철저히 제거해 나갔다.

   

NBC사는 원래 미국 라디오 방송사[Radio Corporation of America](RCA)의 자회사였으며, 이 회사는 또 다른 러시아계 유태인인 데이비드 사르노프[David Sarnoff]에 의해 1930년 이래로 40년간 통제되었다. 1970년 사르노프가 사망했을 때, 그의 아들 로버트[Robert]가 회사를 물려 받았다. 1986년 제너럴 일렉트릭사[General Electric Co.]가 RCA사와 합병했을 때, 지금의 NBC사는 전적으로 제너럴 일렉트릭사 소유의 자회사가 된 것이다. 그런데, 제너럴 일렉트릭사는 사업의 상당 부분을 떼서 소련 영토으로 이전시켰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이 회사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엘리트 지배 양식[ruling Elite chart]"을 따르는 시오니스트 회사인 것이다.

   

어쨌거나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고위층들은 NBC사의 유태 "성향"을 바꾸려는 어떤 움직임, 가령 유태계 주요 인사들을 교체한다거나 한 적이 결코 없었다.

   

[하톤: 나는 여기서 이 글을 약간 업데이트했으면 합니다. 지금 CNN은 전적으로 '엘리트 미디어 시오니스트 카르텔[the Elite Media Zionist Cartel]'에 의해 통제되고 조종됩니다. 당신들을 "낚아 챌" 수 있을만큼 충분히 유효한 뉴스들이 공급되었으며, 현재 CNN 네트워크는 다른 모든 방송사들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철저히 통제되고, 각본대로 움직입니다. CNN은 24시간 뉴스 방송사로 만들어졌고, 지속적인 TV "뉴스"의 유일한 소스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CNN은 마치 걸프 전쟁의 대변인과도 같은 역할을 했는데, 이를 통해 어떤 다른 뉴스는 새 나갈 수도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밖에 없도록 된 것입니다.(1991년 12월 20일 구술--역주) 만약 이 이외의 루트를 통한 사실 보도가 당신들에게 전달될 경우, 그 언론인은 최악의 조건으로 해고당하거나 혹독한 징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CNN은 거짓 정보와 거짓 뉴스 전달의 메인 매체가 되었습니다. CNN은 당신들에게 대단히 논쟁적인 정보들을 전달하여, 당신들이 그 의도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만들 것입니다만,--오늘날 실질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정말로 가치있는 정보들은 결코 전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방송국은 정부의 주요 도구 매체입니다. 당신들은 이 유착관계를 금새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잘 기억해 보면 알겠지만, 고르바초프[Gorbachev]가 방문했을 때, 테드 터너[Ted Turner]와 제인 폰다[Jane Fonda](배우이자 터너의 세번째 부인, 2001년 이혼--역주)는 단순히 "국빈 만찬[State Dinner]"의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정도가 아니라, 고르바초프와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키신저는 록펠러 카르텔('시오니스트, 볼셰비키 그리고 록펠러 카르텔' 참조)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고르바초프는 '키신저 협회[Kissinger Associates]'의 모스크바지부 지부장--역주)(참고로 키신저에 관한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그는 록펠러 카르텔의 리더이기는 하나 단순히 록펠러파의 이익만을 대변한다기 보다는 미국내 주요 파벌들간의 암투 너머에서 '큰 그림'을 조율하고 있는 인물로, 오랫동안 러시아와도 내통해 왔으며,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큰 손' 역할을 맡아 해 온 자로, 사실상 '신세계질서 구상'의 최정점에 서 있는 인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복제인간으로, 원래의 키신저는 1979년 2월 5일 대서양 상공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폭파 사고로 낸시 키신저(아내)와 함께 사망했으며, 이후 수차에 걸쳐 복제되었습니다.(3일전인 2월 2일, 키신저는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열린 넬슨 록펠러 장례 미사에서 감동적인 추모 연설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원래의 키신저가 참석한 마지막 공식행사였습니다.) '어둠의 세계'의 최고의 '마스터 마인드'조차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에 대해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상 "게임"을 펼치는 모든 주요 인물들이 보다 큰 의미에서 보자면 "사탄[Satan]의 졸들"인 셈입니다. 피닉스 저널 제 11권 9, 21장, 49권 9장, 98권 2장 참조--역주)]

   

엔터테인먼트 산업

   

TV산업에 있어서 유태인들의 비정상적인 집중화는 분명히 텔레비전 뉴스들이 갖는 편견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TV 뉴스 프로그램의 통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TV 오락 프로그램들에 대한 통제는 미국인들의 사고 방식을 결정하는 데 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수천만명에 이르는 미국인들, 그 중에서도 특히 젊은 연령대의 사람들은 결코 TV 뉴스를 보지 않으며, 항상 오락 프로그램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유태인들은 오락물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강력한 통제력을 유지해 온 것이다.

   

브랜든 타르티코프[Brandon Tartikoff]는 1980년 NBC사의 오락프로그램 총책임자가 된 이후로 여전히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CBS사 오락 프로그램 담당자는 제프 사간스키[Jeff Sagansky]이다. ABC사의 경우는 오락 분야가 두 사람에 의해 나눠 운영되고 있다. : 로버트 이저[Robert Iger]가 오락 분야 사업 담당을 맡고 있고, 스튜어트 블룸버그[Stuart Bloomberg]는 오락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타르티코프, 사간스키, 그리고 블룸버그가 유태인들이다. 이들이 각각의 방송사에서 방영될 프로그램들을 선정한다. : 게임 쇼, 인터뷰 쇼, 시트콤[the situation comedies], 역사 "다큐드라마"[the historical "docudramas"], 가족물, 모험물, 특집방송 등등. 그들은 프로그램 제작자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비토[veto]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들은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어떤 방향으로 보다 경도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가지 주제들에 걸쳐 어느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편향성을 불어 넣을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 인종간 결혼, 동성연애, 페미니즘, 총기 통제, "홀로코스트" 재연('1조달러짜리 거짓말, 홀로코스트' 참조--역주), "백인 극단주의자"들의 위협 등.

   

미국인 36명 가운데 오직 한 명(2.8 퍼센트) 만이 유태인이다. 그렇지만, 미국 젊은이들의 현실 감각, 선악 개념,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과 받아들여질 수 없는 행동 등을 결정하는 거의 모든 자들이 다 유태인들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유태인들의 통제, 또 그것이 미국인들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단지 주요 방송사들의 TV 프로그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 이는 또한 헐리우드 영화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사실상 거의 모든 영화들도 다 포함하고 있다. '아메리칸 필름[American Film]'지 1990년 5월호에 보면, 규모에 따라 나열된 미국 10대 엔터테인먼트사와 그 CEO들의 리스트(1989년 총매출액 기준)가 나와 있다. 순서대로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1. 타임 워너 커뮤니케이션 (스티븐 J. 로스)[Time Warner Communications (Steven J. Ross)] 2. 월트 디즈니사 (마이클 D. 아이즈너)[Walt Disney Co. (Michael D. Eisner)] 3. NBC사 (로버트 C. 라이트)[NBC (Robert C. Wright)] 4. 파라마운트 커뮤니케이션 (마틴 S. 데이비스)[Paramount Communications (Martin S. Davis)] 5. CBS사 (로렌스 A. 티슈)[CBS (Laurence A. Tisch)] 6. 20세기 폭스 영화사 (베리 딜러)[20 Century Fox Film Corp. (Barry Diller)] 7. 콜롬비아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빅터 A. 카우프먼)[Columbia Pictures Entertainment (Victor A. Kaufman)] 8. 비아콤사 (섬너 레드스톤)[Viacom Inc. (Sumner Redstone)] 9. 캐피털 시티/ABC사 (토마스 S. 머피, 이 사람이 유태인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Capital Cities/ABC (Thomas S. Murphy)] 10. MCA사 (류 와서먼)[MCA Inc. (Lew Wasserman)]

   

미국 10대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가운데 8명--로스, 아이즈너, 데이비스, 티슈, 딜러, 카우프먼, 레드스톤, 그리고 와서먼--이 유태인들이다. [하톤: 미안합니다만, 10명 "모두"가 "실질적으로" 다 유태인들입니다.] (일본 소니사[Sony Corporation]가 1989년 10월 콜롬비아 픽쳐스를 샀을 때, 빅터 카우프먼[Victor Kaufman]은 피터 구버[Peter Guber]로 교체되었는데 역시 유태인이었다. 구버를 감독하는 인물은 소니사의 부사장인 마이클 P. 슐호프[Michael P. Schulhof]인데, 그는 이 합병 과정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역시 유태인이다.) 10대 엔터테인먼트사 가운데 오직 두 군데 만이--NBC사와 캐피털 시티/ABC사--"젠타일" CEO를 보유하고 있지만, 두 회사 모두 복합기업체로 저마다 오락 프로그램 분야는 유태인들이 장악하고 있다.(각각 타르티코프와 블룸버그)

   

[인용의 끝]

   

하톤 : 이 글은 이어서 라디오 방송사, 잡지, 음반업계, 그리고 신문사(특히 빅 쓰리에 해당하는 :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그리고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등에 걸친 유태인 지배구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유사한 내용들을 다뤄 왔고, 똑 같은 내용을 또 다시 반복 서술해서, 당신들의 지적 수준을 모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편, 또 한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될 것이 있다면, 미국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많은 자들이, 삼변회[The Trilateral Commission], 외교관계 위원회[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빌더버그[The Bilderbergers] 그리고/또는 이 중 한가지 이상에 걸쳐 중복적으로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온 의정서(시온 지도 장로의 탈무드 의정서와 선언)[TALMUDIST PROTOCOLS OF THE ZIONIST ELDERS OF WISDOM AND MANIFESTO] 제 2프로토콜을 인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전쟁은 영토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 아래 치러져야만 한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각 국가들은, 우리가 우리의 지배적인 힘을 바탕으로 그들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또 전쟁을 치르고 있는 양쪽 모두의 운명이 결국 우리의 '국제적 대리인들[international agentur]', 바로 부에 관한 한 백만 개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어떠한 제약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이들 '대리인들'의 자비에 놓여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 것이다. 그 때 우리의 '국제적 권리'는, 적절한 권리 개념하에, 각국이 보유한 권리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게 될 것이고, 제 각각의 나라들이 저마다의 민법에 근거하여 국민들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통제하는 것과 정확히 똑 같은 방식으로, 우리는 각국들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각국의 관리자들은, 우리가 그 국민들 가운데 노예 근성적 복종심이라는 요건를 엄격히 갖춘 자들 중에 선발하는 자들이 될 것이며, 이들은 진정한 통치술을 갖추지는 못한 자들로 구성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 전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통제해 나갈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잘 교육시키고 후원해 온 학식과 천재성을 두루 겸비한 우리의 참모들과 전문가들 손 아래에, 이들은 손쉽게 우리 게임의 졸들로 전락할 것이다. 제군들도 잘 알다시피, 우리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정치적 계획으로부터, 그리고 역사적 교훈으로부터, 또한 매 순간순간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한 엄밀한 관찰로부터 얻어진 정보력을 보유한 자들로서, 고이들[goyim]이 통치를 위해서 꼭 필요로 하는 이 정보들을, 그들에게 맞게끔 잘 조정해 나가는 자들이 될 것이다. 고이들은 편견없는 역사적 관찰로부터 얻어지는 것의 실질적인 적용에 따라 가이드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어떤 당연한 결론에 대해 아무런 비판적 식견도 못 갖춘 채, 단순히 이론적이고 일상적인 습관에 따라서만 행동해 나간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설명해 줄 필요가 없다. 단순히 종료 시간이 될 때까지 그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되고, 멋진 여가시간을 보낼 새로운 어떤 것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해주면 되며, 혹은 그들이 즐겼던 어떤 것에 대한 기억 속에 머물러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로서는 그들을 잘 설득시켜, 그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주요 역할을 순조롭게 해내서, 그것이 마치 '과학적 언명 (이론)[the dictates of science (theory)]'인양 그들이 자연스럽게 수용하게끔 만들면 된다. 바로 이러한 목적성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언론매체를 통해서, 그들 사이에 이러한 이론에 대한 맹목적 신뢰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고이들 가운데 지식인들은 스스로 식자인 양 잘난 척 하지만 어떤 논리적인 검증력도 갖추지 못한 자들로, 각종 학문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엮어 맞춰 그럴 듯해 보이는 걸 내 놓게 되겠지만, 그러한 것들도 결국,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끌어 나갈 목적으로, 우리의 대리인 전문가들이 미리 교묘히 짜맞추어 둔 것이 될 것이다.

   

잠깐이라도 이러한 진술들이 공허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추정하지 말라. : 다위니즘[Darwinism], 막시즘[Marxism], 니체이즘[Nietzsche-ism]과 같이 우리가 조정해 온 성공적인 사례들에 대해 주의깊게 생각해 보라. 어쨌든, 우리 유태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사조들이 고이들의 마음 속에 분열을 싹틔우고 분열을 조장해 왔다는 측면에서 볼 때, 얼마나 큰 중요성을 가졌던 것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정치적 오류나 정책적 방향성의 오도를 피하기 위해, 각 나라 국민들이 갖는 생각, 특성, 경향 등을 면밀히 고찰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한 작업이다. 우리 시스템의 위대함은, 그 구성 요소나 부분들이, 각 나라 국민들의 기질에 맞춰서, 우리 목적에 따라 가변적으로 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과거의 교훈들의 종합이, 현재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적용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성공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오늘날 각 국가들에 있어서, 사람들 간의 사고의 흐름을 형성하는 위대한 힘은 바로 언론이다. [하톤: 글이 쓰여질 시점에는 텔레비전이나 기타 발전된 언론 매체들이 없었던 시절임을 기억하십시오.] 언론의 역할은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항들을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사람들에게 불만의 목소리를 제공하며, 그들 간에 불평이 생겨나도록 만드는 것이다. 표현의 자유의 위대함이 구체화 되는 곳이 바로 언론이다. 그렇지만 고이의 국가들은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지 못한다. ; 따라서 이 힘은 우리 손 안에 굴러 들어 온 것이다. 언론을 통해서 우리는 강력한 영향력을 얻게 되었지만, 정작 우리 자신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비록 그것이 피와 눈물의 바다로부터 얻어 낸 것이기는 하지만, 언론 덕택에 우리는 손에 금권을 쥐게 되었다. 비록 우리가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우리는 대가를 얻은 것이다. 우리 쪽의 각각의 희생은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자면, 한 사람당 천 명의 고이들의 몫에 해당하는 것이다.[하톤: 학생들이여, 여기 나와 있는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게 누구일 것 같습니까? 그럼 그렇겠지요.]"

http://phoenixjournals.wavenews.net/th ··· full%3D1

   

'피닉스 저널'이 로스차일드 카르텔과 록펠러 카르텔 둘로 나누고, 그 배후에는 외계인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인드라와 여러 차이가 있다. 이 점 과거 국유본론 카페에서 수반아님이 상세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지금 피닉스 저널이 화제가 아니니 생략하고. 다만, 외계인이다, 뭐다 하는 부분이 '피닉스 저널'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나온 생계형 음모론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상기한 대목 정도만 78 : 22로 새겨서 들으면 된다.  

   

예서, 중요한 건, 당대 미국 언론이 모두 유태인이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헌데, 피닉스 저널이나 상기한 블로그 글이나 보면, 테드 터너가 로스차일드 권력에 대항한 영웅으로 묘사된다. 정말?

   

영국에 대처가 있었다면, 미국에는 테드 터너와 레이건이 있었던 셈이다. 대처, 테드 터너, 레이건 모두 뉴라이트이니까.

   

테드 터너 뒤에 카터와 록펠러 등 든든한 배경이 있으니 테드 터너가 CNN 방송을 낼 구상을 한 것이다. 아니라면,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더라도 배경이 없으면 이내 자금난에 빠져 성공하기 힘든 것이다.

   

아무나 특종내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어느날 출근하고 보니 탁자에 보따리가 있다는 식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유사한 게다. 뉴스란 만드는 것이니까.

   

테드 터너는 카터에서 레이건 시대에 이르는 12년간 튼튼하게 내실을 다진 것이다. 하고, 아버지 부시 정권 때 걸프전으로 대박을 친 것이다. 아버지 부시 때까지만 해도 네오콘부시파가 형성되기 전이다. 해서, 여전히 뉴라이트파 시대였으며, 이는 클린턴 정권 때까지 간다. 클린턴 정권도 뉴라이트 정권이었으니까. 하고, 클린턴 정권 때 노비네파가 결성되고, 부시 정권 때 골드만파가 만들어진 것이다. 

   

예서, 테드 터너 정치 성향을 알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엔이 재정난에 빠졌던 클린턴 집권 시기에 클린턴은 유엔에 예산을 주자고 했고, 의회는 반대했다. 이에 테드 터너가 유엔에 기부를 한 것이다. 뉴라이트이며, 친 클린턴임을 알 수 있다.

   

테드 터너가 뉴라이트파인 만큼 노비네파 집권이 가시화되는 1990년대 후반 테드 터너는 타임워너와 합친다. 자금난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그보다는 테드 터너가 이 시기 정보를 입수해서 뉴라이트 상부 지시대로 따랐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무슨 꼬임에 빠졌다는 식으로 하는 건 그냥 웃기는 설명일 따름이다.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 ··· 584%2588

   

테드 터너는 타임워너와 합치면서 타임 워너 최대 지분 소유자가 된다. 또한, 자신이 원한 일을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 회사 AOL이 쇠락하던 타임 워너와 인수 합병을 제시하게 된다. 야심가 레빈은 'AOL 타임워너'를 터너 몰래 성사시키고, 터너를 회사 경영 1선에서 몰아냈다."

   

   

이런 설명도 웃기는 것이다. 부사장 몰래 성사시킨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뉴라이트 아이칸이 아무렇게나 인수합병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국이든, 미국이든, 유럽이든 아무나 인수합병 시장에 끼어들었다가는 초죽음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레빈 단독으로 무슨 힘이 있었겠는가. 부시 정권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었던 것일 뿐. 테드 터너는 그 자신도 권언유착, 정경유착의 혜택을 받은 만큼 순리에 따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를 무슨 꼼수네, 뭐네 하는 발상 자체가 웃길 따름이다.

   

하고, 재산을 다 잃었다면 모르겠다. 허나, 테드 터너는 미국에서 최고의 땅부자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최상부에서 적당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다.

   

국유본은 극소수를 제외하고서는 창업주가 기업을 지속시키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다. 적당한 명분과 대가를 주고 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것이다. 윈윈 거래인 게다.

   

이렇게 해서, CNN은 타임워너 소유가 되었다.

   

"<중앙일보>가 미국의 터너 그룹과 방송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앙일보> 계열사인 ISPLUS는 "중앙일보그룹의 본격적인 방송사업 진출을 위해 외국계 미디어 사업자인 터너 브로드캐스팅(Turner Broadcasting System Asia Pacific)과 방송채널 공동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5일 공시했다. ISPLUS는 "채널개국은 2009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의 터너 그룹과의 방송사 설립 발표는 한나라당이 연내에 국회에서 신문-방송 겸업을 금지하는 현행법을 개정할 것이란 확신아래 <조중동> 가운데 가장 먼저 방송사를 설립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어서, <조중동>의 방송 진출 경쟁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앙일보>외에 <조선일보>도 이미 국내 굴지의 기업들 3곳과 공동으로 방송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문의 방송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언론판도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터너 브로드캐스팅은 24시간 뉴스전문채널 CNN을 최초로 만든 미디어 황제 테드 터너가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그룹으로 타임워너 등 수많은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미디어그룹이다. "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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