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VER 6.0 국제유태자본과 런던올림픽 : 태권도와 김운용, 그리고 IOC 권력투쟁 국유본론 2012
2012/08/12 06:43
http://blog.naver.com/miavenus/7014436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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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과 런던올림픽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8/12
이 글을 읽기 전에 '국제유태자본과 올림픽'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43368983
1. 골드만삭스와 메달 순위
"▲ 골드만삭스 예상 '2012년 런던 올림픽' 메달 순위
(순위-국가-금메달-전체 메달수)
1위 - 미국 - 37 - 108
2위 - 중국 - 33 - 98
3위 - 영국 - 30 - 65
4위 - 러시아 - 25 - 74
5위 - 호주 - 15 - 46
6위 - 프랑스 - 14 - 41
7위 - 독일 - 14 - 41
8위 - 한국 - 10 - 31
9위 - 이탈리아 - 10 - 30
10위 - 우크라이나 - 9 - 27
11위 - 일본 - 8 - 26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 ··· link%3D1
상기한 골드만삭스 수치는 전략적인 발표라고 인드라가 말한 바 있다.
주최국 영국을 고려하여 미국식이 아닌 국제식을 채택했다.
금메달로는 러시아보다 영국 예상치가 높기에.
미국식은 메달 합계순이다.
해서, 골드만 예상을 미국식으로 집계하여 순위를 차례로 나열하면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한국, 이태리, 우크라이나, 일본이다.
한국은 순위 변동이 없이 8위인 게다.
이것이 골드만삭스 속마음이 아닐까 싶다.
해서, 인드라는 우선적으로 순위에 초점을 두고,
그 다음에 미국식 메달 합계를 우선한다.
"경제학자들이 2012 런던 올림픽의 참가국 메달 순위를 예측한 결과 한국이 29개의 메달로 8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tial Times)는 저명한 경제학자들과 금융 회사들의 예측을 토대로 이번 올림픽 최종 메달 획득 예상 순위를 보도했다. 4종류의 예측 모델을 종합해 나온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9개의 메달을 따 8위가 예상됐다.
이 예상 순위는 인구, 1인당 국내 총생산, 과거 실적, 그리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해 얻은 결과다. 통계를 위해 경제전문가로 참가한 에밀리 윌리엄스(Emily Williams, )와 대니얼 존슨(Daniel John), 미국 최대규모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그리고 세계 최대 컨설팅펌인 PWC이 각각 참가해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4종류의 예측 모델에서 일부 나라가 제외됐기 때문에 그 평균값으로 '종합판'을 추가했다.
메달 예측 종합 순위를 살펴보면 106개의 메달을 획득한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각 86개 메달과 73개 메달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됐다. 개최국인 영국은 2008년에 비해 9개가 오른 56개 메달로 4위, 그 다음은 독일은 45개 메달로 5위다. 6위는 호주, 7위는 프랑스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가 9위, 일본이 10위에 올랐다.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3885471"
상기한 FT 발표는 골드만삭스 예상치를 보정한 것이다.
런던올림픽 폐막이 이제 이틀 남았다.
해서, 국유본이 예측한 수치와 현 시점에서의 메달 순위를 비교한다.
| 골드만삭스 | FT | 8월 12일 현재 | 현재 (예상) |
미국 | 108 | 106 | 94 | 1 (1) |
중국 | 98 | 86 | 81 | 2 (2) |
러시아 | 74 | 73 | 63 | 3 (3) |
영국 | 65 | 56 | 57 | 4 (4) |
독일 | 41 | 45 | 42 | 5 (5) |
일본 | 26 | 28 | 35 | 6 (10) |
호주 | 46 | 42 | 31 | 7 (6) |
프랑스 | 41 | 39 | 30 | 8 (7) |
한국 | 31 | 29 | 27 | 9 (8) |
이태리 | 30 | 28 | 21 | 10 (9) |
네덜란드 | | | 19 | 11 |
캐나다 | | | 17 | 12 |
도표를 보면,
메달 수 예상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순위 예상은 일본을 제외하고서 일치한다.
해서, 국유본은 지나치게 명예욕에 탐욕을 부린 쪽바리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 민주당 해체! 쪽발정은 척살!
쪽발정은 척살로 2012년을 조국통일의 해로!
혁명투쟁으로 쪽발왕을 타도하여 동북아 평화를 쟁취하자!
2. 국유본은 인드라 요구대로 한국 9위 메달 28개에 맞췄는가
| 골드만삭스 | FT | 최종 결과 | 순위 (예상) |
미국 | 108 | 106 | 104 | 1 (1) |
중국 | 98 | 86 | 87 | 2 (2) |
러시아 | 74 | 73 | 82 | 3 (3) |
영국 | 65 | 56 | 65 | 4 (4) |
독일 | 41 | 45 | 44 | 5 (5) |
일본 | 26 | 28 | 38 | 6 (10) |
호주 | 46 | 42 | 35 | 7 (6) |
프랑스 | 41 | 39 | 34 | 8 (7) |
대한민국 | 31 | 29 | 28 | 9 (8) |
이탈리아 | 30 | 28 | 28 | 10 (10) |
미국, 1위 탈환…한국 5위로 원정 최고성적(올림픽 최종순위)
기사입력 2012-08-13 03:07:02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종합순위 1위를 탈환했고, 한국은 역대 원정 최고 성적인 5위로 올림픽을 마쳤다.
런던 올림픽 16일 간의 열전을 통해 미국은 금 46, 은 29, 동 29로 중국(금 38, 은 27, 동 22)을 제치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4 아테네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4년 전 베이징에서 중국에 왕좌를 빼앗겼으나 런던에서 이를 탈환했다. 미국 수영의 영웅 마이클 펠프스는 4관왕에 은메달까지 2개를 추가하며 6개로 이번 대회 최다 메달을 얻고 미국의 종합순위 1위 탈환에 기여했다.
개최국 영국은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시작된 미국, 중국, 러시아의 3강구도를 깼다. 영국은 금 29, 은 17, 동 19로 러시아를 금 5개 차이로 제쳤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러시아에 금 4개 차이로 종합순위 4위에 올랐던 영국은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을 통해 빅3에 진입했다.
한국은 13개의 금메달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운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대회 금 13, 은 8, 동 7개를 따낸 한국은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 5위는 원정지에서 올린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의 뒤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호주가 뒤를 이으며 톱 10을 형성했다. 일본은 금 7, 은 14, 동 17개로 11위에 그쳐 톱 10 진입에 실패했고, 북한은 역도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금 4, 동 2로 선전해 20위가 됐다.
최종 결과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일단 최종순위라고 본다.
인드라가 런던 올림픽 가이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143365613란 글에서 메달 순위를 언급한 바 있다.
한국팀이 골드만삭스가 예상하는 성적보다 살짝 하회하는 것이 좋다고 한 바 있다. 또한 메모게시판 글에서 FT가 골드만삭스 보정치 결과를 발표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유본의 메달 전망이 나왔다 한국 8위이다 한국은 예측보다 약간만 못하면 된다 메달은 금은동 상관없이 29개 예상이니 28개만 따면 된다 지금 17개이니 앞으로 11개만 따면 된다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3885471
헌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나?
한국팀 성적은 골드만삭스 보정치 예상에 비해 살짝 하회하는 순위 9위를 기록하였으며, 메달수는 인드라 말대로 28개를 땄다.
인드라가 운이 좋은 것이냐? 인드라가 신끼가 있는 것이냐? 그도 저도 아니라면, 국유본의 존재를 간접 확인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듯 수도 없이 맞다면, 국유본이 인드라를 의식하고 인월리를 읽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할 이야기는 정말 많다.
3. 메달 순위 9위로 인한 혜택이 한국 축구 동메달로 상쇄하여 본전치기이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이다. 인드라는 축구 종목이 다른 모든 종목을 합친 것과 같다고까지 말한 바 있다.
하여, 이를 수치화해서, 4 : 4 : 2로 보자고 했다.
4는 메달 순위 집계이다. 이때, 메달 순위 집계는 미국식 집계다. 왜 국제식이 아니라 미국식인가. 현재 국유본 권력이 미국 록펠러 가문에게 있고, 세 분파 중 골드만파가 집권중이기 때문이다. 가령 노벨상은 당대 권력이 어느 분파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노비네파가 집권하면 노비네파 사람이 노벨상 받고, 뉴라이트파가 집권하면 뉴라이트파가 노벨상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꼭 골드만파 사람이 아니더라도 골드만파가 집권중이면 골드만파 전략에 필요한 사람이 노벨상을 받는다. 오바마는 골드만파다. 해서,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해서, 메달 순위를 미국식으로 집계한 것이다.
또 다른 4는 축구 순위이다. 마지막으로 2는 각 종목 성적과 올림픽 기간 중에 일어나는 모든 화제와 이슈 종합이다. 가령 우사인 볼트의 우승 소식과 세계 신기록 소식, 태권도, 펜싱과 같은 종주국 문제, 박조신과 같은 심판 오심 등의 문제다.
참고로 국유본은 인드라처럼 수치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예서, 3.3 : 3.3 : 3.3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동영상을 참고하기로 하자.
네이버가 뉴라이트이고, 다음이 노비네파이다. 또한, 네이버/다음과 상관없이 국유본은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조회수를 조작할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이 문제를 여론조사처럼 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여론조사를 과학이라고 보고 있다. 국유본의 여론조사 수준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굉장히 정확하다. 천 명 정도 조사한 것 가지고 어떻게 오천만 명 생각을 알 수 있느냐 하지만, 미국에서는 천 명 정도 조사하고 삼억 명의 생각을 추론할 수 있다. 그것이 여론조사의 힘이다. 다만, 국유본이 힘을 발휘하는 건 조사한 것과 발표한 것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차이에서 정보가 돈이 되는 것이다. 발표는 전략적인 것이다. 일부러 틀리게 할 수도 있기까지 한 것이다, 방송사 출구조사처럼.
해서, 상기한 수치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된다. 실제 클릭한 조회수가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면을 이미 감안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드라 역시 인월리를 쓸 때 전략적으로 쓰기 때문이다.
하여, 동영상 횟수는 세분하면 다섯, 크게는 셋으로 분류할 수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highlight/popular_vod/#none
자세한 건 생략하고, 크게 셋으로 분류했을 때, 조회수 이십만을 넘으면 상위권, 삼만을 넘어서면 중위권, 삼만 이하는 하위권이다. 이때, 이슈로 보면, 대체로 축구가 다른 종목에 비해 두 배 정도이다. 어느 때는 1.5배이지만, 열 배, 스무 배가 넘기도 하다. 예서, 이슈 파괴력이라는 면에서 인드라는 합치는 것이 아니라 1위, 2위, 3위만을 비교한다. 이슈 파괴력이란 자잘한 것 합쳐서 나오는 게 아니라 큰 것 한 방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여, 축구가 금메달을 딴 것도 아닌데 이 정도이니 4 : 4 : 2라고 설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겠는가.
하면, 다음 동영상 조회수만으로는 근거가 여전히 부족하지 않은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 허나, 이 글은 세세하게 그 문제를 거론하는 글이 아니므로 생략하겠다.
축구 이야기로 돌아가자.
한국 올림픽 축구팀의 목표는 최소 8강 진출, 최대 메달 획득이었다. 금메달은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다. 동메달만 따도 쾌거라고 생각했다.
하여, 인드라는 8강 실패하자고 제안했던 것이다. 메달순위에서도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하고, 축구도 8강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이 대박난다고 말이다. 올해 안에 조국통일을 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했다.
허나, 한국 축구팀은 스위스팀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자 무슨 일이 발생하였는가.
"노비네골드만파 연합이 뉴라이트 몽준이, 이명박 사돈을 압박하는구나 주가 폭락하고 현대중공업 망하는 거냐? ㅎㅎㅎ 스위스한테 축구이기니까 스위스에서 바로 제소하네^^! 몽준아, 어쩌다 니넘도 병쉰색희가 된 거냐? 정몽준 /인드라의 눈
2012/08/03 11:01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3738834
현대重·효성 변압기 잇단 덤핑 판정…수출 비상
| 기사입력 2012-08-03 10:45
미국 상무부 이어 캐나다 관세청도 반덤핑 관세 부과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국에 이어 캐나다 당국이 현대중공업과 효성의 변압기를 덤핑으로 판정하면서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관세청(CBSA)은 지난달 23일 현대중공업과 효성의 유압식 변압기에 대해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업체별로 각각 16.9%와 17.4%의 반덤핑 잠정 관세율을 부과해 이후 수입되는 제품에 바로 적용하도록 했다.
향후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의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22일 최종 판정이 내려지게 된다. 최종 판정에서도 덤핑으로 결론이 날 경우 5년간 관세가 부과되며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덤핑 판정은 발전설비 부문에서 미국 GE, 독일 지멘스와 함께 세계 3대 업체로 꼽히는 스위스 다국적 기업 ABB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ABB는 지난 3월 캐나다 CG파워시스템스와 함께 한국산 유압식 변압기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현대중공업과 효성 및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중공업(HICO)아메리카를 캐나다 관세청에 제소했다.
앞서 ABB는 지난해 미국에서도 델타스타·펜실베이니아트랜스포머테크놀로지와 함께 현대중공업과 효성의 변압기를 덤핑 혐의로 제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 미국 상무부는 현대중공업과 효성이 유압식 변압기를 덤핑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결론짓고 각각 14.95%와 29.04%의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이달 16일로 예정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회의에서 국내 업체의 덤핑 수출로 인한 미국 업체들의 피해 여부가 입증되면 실제 관세가 부과된다.
ABB와 CG파워시스템스는 최근 캐나다 변압기 수입이 크게 늘면서 가격 인하 및 판매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한국 업체들이 11.2~100.6%의 덤핑률을 적용하는 등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업체들은 ABB의 판매 부진은 높은 가격 때문이며 사후관리(애프터서비스)나 품질·제조기간 등에서 한국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146만달러에 불과하던 한국산 변압기 수입은 지난해 4341만달러로 30배 가량 늘었다. 올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1569만달러어치가 수입됐다.
한편 이번에 제소된 품목은 60MVA(메가볼트암페어) 이상 변압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이번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인드라는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했다. 일본팀에 져주기 게임한 스페인이 대표적이다. 인드라는 스페인더러 미국 농구 드림팀에게 져주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뿐이랴. 브라질이 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을 이기자 브라질 중앙은행 노동자들이 집권 룰라 노동자당에 들고 일어나 파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노동자당 나라에 노동자가 파업하다니 이 무슨 개망신이냐^^! 해서, 인드라는 브라질이 결승에서 패배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펠레의 저주라고 하는데, 펠레도 국유본 윗선에서 다 지시받고 언플하지 않겠냐? 펠레나 월드컵 승부 맞춘다는 문어 대가리나 다른 게 뭐냐^^? 특히 브라질 축구협회하면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축구협회로 명성이 자자한데?
게다가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웠기에 향후 압도적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차라리 우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여론이 등장했다. 이는 인드라가 태권도 종목에서 문대성처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차라리 노메달이 태권도를 위해 좋은 일이다, 라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종주국 영국 역시 마찬가지다. 누가 봐도 세계 일위 실력이 아니라면 조기에 탈락하는 것이 영국을 위한 일인 것이다.
이것이 한국, 브라질만의 일인가. 8강에 진출했다 패한 세네갈, 이집트, 온두라스를 보면, 패한 이후 외신에 긍정적 뉴스가 나왔다. 국유본은 각국 국내 뉴스에는 어느 정도 자율권을 주되, 전세계 외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장악하고 있다.
심지어 인드라는 여자축구를 비인기종목으로 보아 남자축구와는 별개로 보는데, 쪽발정은이 인월리를 읽고 과도하게 해석하여 북한여자축구팀더러 미국팀에 5:0으로 지라는 지시를 내리기까지 했다. 인드라가 조예선 축구 경기를 5 :0으로 져라, 한국팀에 권한 것을 본 모양이다.
하여, 한국 축구팀이 8강에 오른 것도 우려스러운데, 8강에서 영국에 이겼다니 굉장히 우려스웠던 것이다. 헌데, 이때 영국은 한국에 져주기 게임한 의혹이 있는 것이다.
BBC 방송 행보가 수상한 것이다.
"BBC, 승부차기 시작 전부터 패배 예감
| 기사입력 2012-08-05 15:24 | 최종수정 2012-08-05 15:39
[일간스포츠]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영국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연장전이 끝난 직후 영국의 승부차기 패배를 직감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BBC 홈페이지에서는 런던올림픽 관련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연장전이 무승부로 끝나자 홈페이지에는 '당신은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You konw what that means…)'는 글이 올라왔다. 이미 결과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다.
영국은 승부차기 잔혹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아픈 기억을 겪었다. 2012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잉글랜드는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났다. 경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2-4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준결승, 1996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1998 프랑스월드컵 16강, 2004유럽축구선수권 8강, 2006 독일월드컵 8강에서 승부차기에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인 스튜어트 피어스도 선수 시절인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서독과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영국인들은 당분간 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가면 결과를 낙심할지 모를 일이다.
스포츠1팀"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축구종가' 영국에서 축구 중계가 케이블 채널로 밀렸다.
한국시간 5일 새벽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영국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열렸다. 새벽 3시반 킥오프였지만, 한국에서는 공중파 채널인 SBS와 MBC가 동시 중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영국에서는 사정이 약간 달랐다. 영국 내에선 본 경기는 'BBC 3'에서 중계되었다. 공영방송 'BBC'가 운영하는 케이블 채널이다. 디지털 셋톱박스나 위성방송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같은 시간 공중파 채널인 'BBC 1'에서는 육상과 수영을 중계했다.
'BBC'는 메달이 결정되는 종목 중계를 우선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육상, 수영 등 기본 종목의 인기가 높다. 한국과 영국 경기는 8강전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 축구는 응원 열기가 뜨겁지 않다. 원래부터 관심 밖인 저연령대 대회인데다 단일팀 출전으로 오히려 인기가 떨어졌다."
영국, 축구 져주기 게임 직후에 벌어진 육상, 조정 경기에서 메달 쏟아졌다 합계 3위이다 축구에서 패한 걸 메달로 채웠나 경제는 어쩌라고^^? 문화 / 인드라의 눈
2012/08/06 09:05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3920001
'운좋은' 영국, 축구 패한 그 시간에 올림픽 104년 최대의 경사로 들썩
| 기사입력 2012-08-05 19:47 | 최종수정 2012-08-05 20:10
【런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한국 팀에 의해 영국 축구팀이 8강전에서 의외의 패배를 당하던 4일 밤(현지시간) 바로 그 시각 , 영국은 이 비보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거의 같은 무렵 영국은 런던 올림픽이 아니라 올림픽출전 100년 사상 최대의 금메달이 일시에 쏟아지는 행운의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날 밤 3명의 영국 육상 선수들이 주경기장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 44분 사이에 금메달을 차례로 고국에 선사했다. 영국은 이날 하루 모두 금메달 6개를 얻었다.
이 '토요일 밤의 열기와 열광'으로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참사 가능성이 있던 런던 올림픽은 이제 영국사람 모두에게 대성공으로 길이 기억되게 됐다.
진짜 이날 밤은 영국의 '그레이트 브리튼'이란 단어의 '그레이트'가 괜히 붙은 접두사가 아님을 보여줬다. 8만 관중이 들어찬 스타디움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의 빨강, 하양 및 파랑 색으로 완전히 물들어졌으며 영국 국가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로 무너질 지경이어었다. 공상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실제 아래 필드와 트랙에서 꿈처럼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올림픽 경기가 중간점에 도달한 이날 저녁 8시 2분(한국시간 5일 새벽 5시2분)여자 7종경기의 제시카 에니스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46분 경에는 모 패러가 1만m를 우승하고는 자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안았다. 그 사이에 그렉 러더포드는 8.31m로 넓이뛰기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영국은 조정에서 2개와 여자 사이클에서 1개 등 3개의 금메달을 이날 보탰다. 대회 5일째에서야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주최국 영국은 이제 금메달이 14개로 늘어, 미국 26개와 중국 25개에 이어 3위 금메달국이 됐다. 전체 메달 수에서도 미국 54개, 중국 53개에 이은 29개로 역시 3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출전 104년 역사상 하루에 최대의 금메달을 휩쓸어 낸 이날, 특히 이날의 육상에서의 꿈 같은 연속 승리가 없었다면, 올림픽 개최를 불평해온 면에서 금메달 감이었다는 개최 전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공산이 컸다. 올림픽 비판자들은 144억 달러(16조원)의 개최 비용, 2주 동안 런던 식 삶과 교통망이 엉망이 된다는 것,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와 방문객과 스폰서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일상 생활의 피해 등을 끊임없이 불평해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44분간의 마법 같은 드라마에 싹 묻혀버린 것이다. 스타디움과 런던 거리와 그리고 텔레비젼 및 신문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kjy@newsis.com "
기사는 BBC가 축구에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 대신 육상 종목에서 메달을 많이 기대했기에 동시간대 방송에서 축구 대신 육상 경기를 방송한 것처럼 말한다.
"올림픽 경기가 중간점에 도달한 이날 저녁 8시 2분(한국시간 5일 새벽 5시2분)여자 7종경기의 제시카 에니스가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46분 경에는 모 패러가 1만m를 우승하고는 자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안았다. 그 사이에 그렉 러더포드는 8.31m로 넓이뛰기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허나, 축구는 한국 시각 3시 반에 열렸다. 축구 경기 전후반 90분에 하프타임 10분, 전후 식전 개막 인저리 타임 포함하면 넉넉잡아 120분이다.
올림픽 축구가 삼류 대회이므로 관심이 없다면 잉글랜드 단일팀을 왜 구성했으며, 관중석을 왜 꽉꽉 채웠을까. 또한, 8강전을 보고, EPL 감독들이 저마다 언급을 했을까. 비상한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영국은 축구 종주국이다. 시나리오를 구성하면, 져주기 경기를 완벽한 알리바이로 만들기 위해 사전 정지 작업을 한 뒤 진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져주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기는 것보다 져주는 게 더 실력이 있어야 한다. 상대보다 월등하게 실력이 있어야 한다. 스페인, 브라질 정도가 되어야 한다.
하고, 축구 대신 육상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는 건, 축구 대신 메달 순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인 게다.
영국이 축구에서 패배하고 같은 날 금메달을 무더기로 따는 날부터 런던 올림픽 분위기가 바뀌었다. 영국인들이 비로소 런던 올림픽에 열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크 로케 IOC위원장조차 초반 우려하던 데서 벗어나 런던 올림픽이 성공적이라고 했는데 그 계기가 영국이 메달을 왕창 딴 날부터인 게다. 그날 영국이 축구에서 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영국이 축구에서 패한 대가로 두 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하나는 경제 발전이요, 다른 하나는 메달 순위권인데, 메달 순위권을 선택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하여, 인드라는 한국팀이 4강에 진출한 데에 대하여 굉장히 우려했다. 월드컵 4강 진출 때 연평도 해전이 터지지 않았나? 그처럼 국유본 지시를 받고 쪽발정은이 기습적으로 연평도를 또 다시 기습하지나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해서, 열심히 몽준이를 압박했던 것이다.
몽준이 일을 너무 못한다. 정몽준은 현재 국유본 한반도 서열 1위로 이명박이나 쪽발정은보다 한 끗발 높은 인물이다. 헌데, 정몽준이 일을 못 하니 오늘날 현대중공업이 위기를 맞고, 현대차도 위기인 것이 아니겠는가.
인드라는 정몽준에게 충고했다. 정계 은퇴하라. 축구협회에서도 손을 떼라. 현대중공업 경영 일선에 복귀하여 현대중공업에 전념하라. 망해도 정몽준만 망하고, 대한민국에 피해없도록 하라.
하여간, 이런 인드라 비판을 들어서인지 정몽준은 브라질 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스위스인 블라터와 함께 말이다.
인드라는 이전 경기에서 말한 바 있다. 박주영을 감기 몸살 이유로 빼라고. 허나, 안 빼더니 4강전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뺐다. 인드라는 정몽준이 인드라 충고를 받아들여 홍명보에게 지시한 것으로 본다. 해서, 한국은 브라질에 졌다. 잘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국을 이긴 업을 해소시킨 것이다.
문제는 한일전. 3위 싸움이다.
여기서 한국이 일본에 졌더라면 일본에 대지진과 함께 복합 재앙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다. 허나, 한국이 일본을 이기는 바람에 일본 대신 이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인드라는 한국이 이기는 바람에 사회경제적인 면을 걱정했었다.
허나, 축구를 진 이후 우생순, 손연재, 배구, 태권도 등에서 연이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항일독립운동가 박종우선생은 ioc 결정에 순응하라 쪽발이 위협으로 선수생활에 위기가 온 박종우선생에 대해 국가는 국가유공자 대우를 할 것이며 새누리당은 차기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모셔라 박종우선생은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정은 척살 조국통일에 나서자 쪽바리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박종우선생 만세! 한일연방공화국 / 인드라의 눈
2012/08/12 15:05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4383345
【카디프(영국)=뉴시스】서재훈 기자 = 10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런던올림픽 축구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과 일본 대표팀과의 3-4위 결정전이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이 일본을 2: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확정, 선수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박종우(오른쪽 두번째) 선수가 '독도는 우리땅' 손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또한, IOC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라 주장하신 항일독립운동가 박종우 선생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인드라는 항일독립운동가 박종우 선생이 고맙다. 선생 덕분에 한국이 감내해야할 여러 제약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이 골드만삭스 예상보다 약간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다.
독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476719
이명박의 독도 강경 발언 배경은?
http://blog.naver.com/miavenus/70106127119
이명박 독도 발언 진실은?
http://blog.naver.com/miavenus/70084832718
두관아, 인드라가 너임마 신경 좀 써주는 걸 알지? 이명박이 독도 간다고 더 일찍 갔어야 했다고? 이 색희가 정신을 못 차리네 역사를 봐라 쪽발민주당 개색희들 중에 누가 독도 갔는데? 박정희는 독도 근처 울릉도라도 갔지? 씨발색희들아 해서 니들이 쪽발이라는 거야 쪽발왕에게 충성하면서 아닌 척 굴기는 김두관 / 인드라의 눈
2012/08/11 02:06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4294635
[대한민국 대통령 독도 첫 방문] 2000년대 중반부터 고위 인사들 발길
1997년 대선 당시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처음 독도를 방문했지만 정부 고위 인사의 독도행은 '조용한 외교' 방침에 밀려 2000년대 중반에야 시작됐다.
2005년 3월 허준영 경찰청장은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조례를 제정하자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이후 이택순 강희락 어청수 등 경찰청장의 독도 순시가 이어졌다. 군에서는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이 2006년 1월 2일 공군 최고 지휘자로는 처음 독도 상공에서 지휘 비행을 했다.
현 정부 들어 독도 방문 인사의 급이 더 높아졌다. 2008년 7월 29일 한승수 국무총리는 독도를 찾은 첫 총리가 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도동행했다. 지난해 4월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방사선감시기 설치), 같은 해 5월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과 동행), 올 4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영토관리 업무 점검) 등 장관들의 독도행도 잇따랐다.
특히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특임장관 시절인 지난해 7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에 가려 하자 3박4일간 독도와 울릉도에 머물며 독도 보초 근무를 자임했다. 정치권에선 2010년 4월 18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현직 의장으로는 처음 독도를 찾았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이명박은 삼년 전부터 독도 방문을 기획했다고 한다. 허나,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못 갔다는 것이다. 허나, 삼년 내내 기상이 안 좋을 일이 있겠는가. 없다. 해서, 가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갈 수 있었는데 왜 못 갔나.
국제유태자본이 허가하지 않아서다. 독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기에.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팀이 메달 순위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하면, 이인제는 뭔가. 당시 이인제가 선전해야 여당표 분열로 쪽발돼중을 당선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당시 쪽발돼중을 대통령으로 임명했기에. 다른 정치인과 경우가 다르다.
2005년 이후로 독도 방문이 본격화한 것은 뉴라이트 덕분이다. 쪽발놈현이나 이명박이나 모두 뉴라이트이다. 하고, 부시 집권 2기 3년차부터 국유본 권력이 노비네파에서 뉴라이트파로 바뀌었다. 해서, 뉴라이트파가 독도를 많이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때, 왜 쪽발놈현은 뉴라이트이면서 독도에 못 갔나.
첫째, 쪽발민주당 때문이다. 쪽발민주당이란 쪽바리 집단이기에 쪽바리가 싫어하는 일을 할 수 없다. 겉으로는 쪽바리에 분노하는 척하나 실은 박정희만 깔 목적이지, 박정희만 빼면 쪽발왕에게 영원한 충성! 하는 병쉰색희들이 쪽발민주당 정체성이다. 쪽발미경이 공천심사하고 쪽발영표 같은 악질 쪽바리 공천하고, 쪽발기남 같은 넘을 공천하는 것 봐라. 이것도 빙산의 일각이다. 알고 보면, 쪽발민주당 병쉰색희들 내력 조사하면 90% 이상이 독립군 고문하고 독립운동하던 처녀 강간하던 색희들을 부모로 둔 넘들일 가능성이 크다.
둘째, 쪽발돼중이 협정을 맺어 독도를 쪽바리에게 넘겼기 때문에 쪽발돼중 독도 만행이 이슈화되면 부담이기에 쪽발놈현이 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병쉰색희 쪽발돼중의 신한일어업협정은 쪽발돼중이 제 2의 이완용임을 만천하에 고한 것이다 해서 한국 정부는 신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해야 한다 쪽발민주당 해체란 쪽바리 처단 및 재산 몰수와 함께 쪽발민주당이 한 모든 것을 다 정상화해야 한다 쪽발민주당 해체 쪽발정은 척살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악질돼중놈현쪽발민주당 고발센터/ 인드라의 눈
2012/08/15 06:00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4600016
김대중 "신한일어업협정 찢어 버려야"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얼빠진 협정이고 일본에 놀아난.
최종편집 2012.08.14 10:01
기고논객 휘모리 (press@frontiertimes.co.kr)
新한일어업협정을 찢어 버려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화들짝 놀란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영유권을 제소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과거부터 제소에 익숙한 자들이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기왕 대통령이 선전포고를 한 마당이므로 저들의 독도 분쟁화 야욕에 쐐기를 박을 필요가 있어 몇가지를 짚어 본다.
손자병법의 저자인 손자 왈,"적의 성(城)을 함락시키려면 적보다 10배의 군사력이 뒷바침 돼야 가능하다"고 했다.이 말은 "지배하고,대비하고 있는 상대의 성을 뺏기란 녹록치 않다"라는 의미인 동시에 "정면돌파보다 상대의 내분이나 배신자를 활용한 간계(奸計)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훈수가 내포 돼 있다.
해서 현재 韓,日 간 벌어지고 있는 독도 논란은 수성(守城)하는 우리가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철저한 대비가 이뤄졌느냐인데 솔직히 확답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김대중 정권의 대표적 실정(失政)인 '新한일어업협정'은 당장 파기해야 마땅하다.
그 내용이야 삼척동자도 아는 사안이니 넘어가고 문제의 핵심인 "독도 인근 바다를 일본과 공동으로 향유(享有)해도 좋다"라는 이 얼빠진 합의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것이야 말로 독도 수호의 첫 단계라 하겠다. 더욱이 좌파10년 정권과 이념 노선이 확연히 다른 현 정권마저 이 졸속 협정을 묵인한다면 차후 독도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게 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혈맹국이라 자부하는 미국이 보다 못해 이 사안에 중재자를 자처하며 "독도 해역은 현재와 같이 한,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서도(西島)는 한국이 동도(東島)는 일본이 영유하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뭐라 할 것인가? 그때 가서도 '독도는 우리땅'만 부를텐가? 또 우리가 제소에 응하지 않아 양국의 으뜸가는 동맹국인 미국에 중재를 요청했다는 일본측의 주장에 "웃기지 마! 독도는 우리땅이야!"만 외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물론 과장된 가정에 불과하다. 그러나 동해를 일본해로 인정한 미국의 철저한 우방국 지지 행태는 독도도 예외일 수 없기에 우리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미국이 한국과 혈맹인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나 냉정히 봤을 때 한다리 건너 일본 다음의 우방임을 우리가 간과해선 곤란하다. 특히 서두에서 언급한 엉터리 어업협정이 숨쉬고 있는 한 제3국의 중재는 우리에게 치명적이다.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JSK 경호 태권도 소속 초등학생들이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JSK 경호 태권도 김종삼(39) 관장은 "일본 우익단체의 소녀상 말뚝 테러에 대한 분노감을
전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자들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금 생각해도 신한일어업협정은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얼빠진 협정이고 일본에 놀아난 '바보들의 행진'이였다. 아니 독도에 우리 주민이 생활하고 있을 뿐아니라 경찰(치안은 매우 중요한 사안)까지 주둔하고 있는 엄연한 섬임에도 우리측 200해리의 기점을 독도가 아닌 울릉도로 정하는데 합의하다니 이게 정신 나간 협상이 아님 뭔가?
당시 협정에 합의한 김대중 정권은 언론과 각계 전문가의 우려를 "독도는 우리가 영유하고 있는 땅인데 어업협정과 무슨 관계냐?"며 되레 면박 주기 일수였다. 더욱이 "이번 합의로 어자원이 증가했다"는 설레발은 우리 국민을 물고기에 환장한 사람들처럼 만드는 궤변의 극치였다. 아니 어느 나라 국민이 자신의 영토를 공동 관리 구역으로 만들어 버린 합의문에 박수를 치겠나? 만약 이 협정을 독도 회복의 수훈甲인 故 이승만 대통령이 안다면 뭐라 하겠나? 아마 땅을 치며 탄식할 것이다.
이 거지 같은 협정을 이명박 정권조차 파기하지 않는다면 몇십 년 간 끈질기에 준비해온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날개를 달아준 꼴이란 걸 자인하는 셈이 된다. 한마디로 "적의 간계에 철저히 놀아났다"라고 보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것이다. 한국의 박종우 선수가 펼친 '독도는 우리땅' 세레머리는 그 애국심 만큼은 칭찬하나 독도를 분쟁화하려는 일본의 술수에 말려든 행태가 됐으므로 그 같은 즉흥적 액션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실효지배하고 있는데 왜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어 세계적 이슈화를 자초하나? 그런 피켓은 독도를 뺏고 싶어 안달 난 왜놈들이 할 일이란 걸 정녕 몰랐나?
올림픽 독도 이슈로 세계인이 독도의 위치조차 모르다 분쟁지역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득보다 실이란 걸 깨달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영토를 수호하려면 끓어오르는 감정(感情)보다 냉철한 이성(理性)이 필요하다는 걸 국민 모두가 자각하고 잊지 말았으면 한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셋째, 쪽발놈현이 쪽바리이기 때문이다. 쪽발지태를 가장 존경한다는데 이 정도면 더 이상 할 말이 필요없는 것이다.
반면, 한국 축구팀이 동메달을 땄다. 한일전에서 이겼다. 지난 성적이야 브라질전 패배로 상쇄할 수 있었다. 허나, 한일전에서 이겼기에, 동메달을 땄기에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한국이 영국과 달리 메달 획득 대신 실리를 택했다는 점이다. 동메달 이후 메달이 확정된 복싱을 제외하고 모두 실패했다. 복싱도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이다.
또한, IOC 제소로 항일독립운동가 박종우 선생 메달 박탈이라는 위기에 놓여 있다.
인드라는 상기한 두 가지 뉴스, 특히 박종우 선생으로 인해 한국 축구 동메달로 인한 피해 우려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고 본다.
허나, 나머지를 감내해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폭우다. 다른 하나는 경복궁 옆 화재 사건이다. 이 두 가지 사건 정도이면 액땜으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본다.
4.
화재가 난 미술관 이름이 '현대'미술관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현대미술관 화재 엇갈린 주장
[중앙일보] 입력 2012.08.15 00:54 / 수정 2012.08.15 02:43
유족 "화재 당일 용접" 시공사 "용접 안 했다"
경찰청·소방방재청·산업안전보건공단·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합동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하 화재 현장에 대한 감식을 했다. 불길이 시작된 지하 2~3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리자·인부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다.
13일 화재로 동생 유문상(44)씨를 잃은 유택상(48)씨 등 유족 7명도 이날 오전 지하 사고 현장을 1시간 동안 둘러봤다. 유씨는 "공사 인부 중 한 사람이 '당일 용접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며 "현장에 페인트·스티로폼 등 인화성 물질이 가득한 가운데 용접을 진행하면서 화재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이번에 화재가 난) 공사 현장에서 우레탄 발포 작업에 참여했다"며 "현장 소장이 공사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야간 작업을 시키거나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지하 2~3층 공사 현장에는 안전요원 한 명만 배치됐으며 비상 유도등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GS건설 김세종 상무는 "이번 화재에 대해 유족과 시민에게 깊이 사죄한다"며 "하지만 화재 당일 용접 작업은 없었다"고 말했다. 공사 일정을 앞당겨 무리한 작업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 상무는 "우기와 돌발 상황에 대비해 공정률을 미리 높일 필요가 있어 야간작업을 몇 차례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물난리가 났다는 군산을 보자. 군산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현대중공업.
군산 폭우 피해액 98억5500만원 예상
| 기사입력 2012-08-14 16:10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하늘이 뻥 뚫린 듯 밤사이 400㎜가 넘는 비가 내린 전북 군산지역의 피해예상액이 98억5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4일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해안지역의 강한비구름때 유입으로 지난 13일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산단지역에 414.5㎜, 도심지역 251.8㎜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 최대강우량은 새벽 2시께로 산단지역은 131㎜, 군산지역은 64㎜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210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국가산단의 도로 200m(폭 20m)가 유실됐고 소룡동 샹떼빌아파트와 산북동 주공, 월명공원 등 28개소 3만6000㎡에 이르는 산 비탈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시가지도로도 50개소가 침수돼 인근 상가와 주택 수백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예 보건소 사거리에 위치한 한길문고 등 대형서점이 완전 침수돼 수억원이 재산피해를 냈다.
나운동을 비롯한 흥남, 해신, 수송, 소룡, 산북, 문화동 지역에서 모두 418개소의 주택이 침수됐고 상가 916개소가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다.
구암현대와 문화삼성, 현대2차, 롯데1차, 금호1차, 경암 새한, 조촌 현대아파트 등 모두 11개소의 아파트 지하가 침수돼 일부 정전사고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하 아파트 주차장의 자동차 881대(구암현대 11대, 문화삼성 700대, 나운현대 170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공장 7동(존스미디어, 세일피에스, 대왕제지, 풍림팜아텍, ㈜군산 이레특장차, 일신산업, 서진유통)과 1050여 농경지에 3447㏊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옥서와 대야면, 서수면의 가축농가에서는 닭 4만5500수가 폐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며 군산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고 시민들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피해 복구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면서 "피해 복구를 마친 주민들부터 피해 신고가 이뤄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9900@newsis.com
피해를 보니 현대아파트가 많다. 문화일보도 몽준이 소유이니 문화삼성도 몽준 탓으로 보아야 할까. 여기에 비닐하우스까지 ㅠㅠㅠ
"인드라가 기후 변화에 관해 요즘 강력하게 의심하는 요인이 제트 기류이다 만일 국유본이 제트 기류를 조절할 수 있다면 서울이나 북경, 후쿠오카 등에 폭우를 내리게 할 수 있거나 반대로 찜통더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하프가 지진무기라는 데에는 회의적이나 제트기류를 움직일 수 있다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과학 / 인드라의 눈
2012/08/10 06:27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4220062
南 찜통더위에 시달리고 北은 폭우...왜?
북태평양 고기압 위치가 남북한 여름 날씨 차이 만들어
2012년 08월 08일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일상적인 아침 인사가 요즘은 예사로 들리지 않고 있다. 한밤중에도 수은주가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안녕하세요'보다 '어젯밤엔 깨지 않고 잘 잤습니까'라는 인삿말이 아침 인사로 더 어울린다고 입을 모은다.
이렇게 남쪽은 가마솥 더위로 고생하는 반면, 북한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폭우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북한에서는 1973년 기록 이래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 기간 동안 내린 비는 353mm으로 평년 수준인 238.3mm에 비해 148%나 많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방송에서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내린 폭우로 북한 전역에서 169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또 4만 3000여 가구가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이 21만 명 넘게 발생했고 평안도와 함경도를 중심으로 6만 5000여 정보의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침수됐다고도 한다.
중국이나 러시아 처럼 땅덩어리가 크지도 않은 한반도에서 여름 날씨가 이렇게 천양지차가 나는 이유는 뭘까.
원인은 여름철 동아시아 일대의 기후를 지배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다.
여름마다 강하게 발달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일반적으로 한반도의 이남이나 일본의 동해상에 위치한다. 그러나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난히 강해 고기압의 위치가 한반도 상공으로까지 북상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이남이나 일본 동해상에 있으면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있게 돼 따뜻하고 습한 기류를 다량 유입 받는다.
지난해 여름에 많은 비가 내렸던 것도 북태평양 기단에서 나온 수증기가 하층제트기류를 타고 빠르고 강하게 한반도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6월 한 달 동안 평년보다 3배가 넘는 404.5mm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올해는 이 북태평양 기단이 남한 상공을 덮었다. 이 때문에 남한 상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덮으면서 수증기가 유입되지 못하고 구름이 생기지 않았다. 여기에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은 뒤 뜨겁고 건조하게 변하는 '푄현상'이 일어나면서 남한 전체가 폭염이 휩싸이게 된 것이다. 반면 북한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 평년보다 훨씬 많은 비가 왔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T/F팀 김성묵 사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 하나로 지난 7월과 8월 상반기 동안 한반도에서 남북한이 전혀 다른 여름 기후를 맞았다"며 "전체적으로 기압계가 정체돼 있고 대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폭염과 폭우, 열대야 등이 지속되는 기간도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여름날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을 변화시키는 요인에는 적도에서 상승한 공기가 아열대에서 내려오는 해들리셀의 변화, 국지적인 해수면의 열적 변화, 기후변화 등이 있다.
극지연구소 김백민 박사는 "지구온난화가 폭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지구온난화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일부 현상으로 보는 게 맞다"며 "대기 대순환에 변화가 생기면서 국지적으로 다양한 기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ymkim@donga.com"
시선을 해외로 돌려보자.
"중국당국은 인월리 애독자인가 인드라가 올림픽 중간집계를 하면서 중국의 탐욕이 지나치다며 미국에 1위자리를 내주어라 권한 바 있다 중국에 연일 태풍이 불어닥치는 게 우연이 아니라고 그러자 류상 부상 소식이 전해왔다 헌데, 류상이 거짓 부상했다고^^? 인드라 주장인 메달 덜 따면 사회가 편안해진다를 실천한 건가? 아시아연방공화국 / 인드라의 눈
2012/08/13 17:11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4470233
오른발 다쳤다는 류샹, 뉴스에선 왼발에 깁스…네티즌 의혹 제기
| 기사입력 2012-08-13 09:24 | 최종수정 2012-08-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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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샹이 왼발에 깁스를 한 모습을 방송에 내보낸 中관영 CCTV(위)와 류샹이 올림픽에서의 부상으로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아래). |
중국 관영 중앙(CC)TV가 런던 올림픽 110m 허들에서 오른발 부상 때문에 예선에서 탈락했던 중국의 육상스타 류샹(劉翔·29) 소식을 10일 전하면서 왼다리에 깁스한 화면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류샹은 7일 부상으로 달리기를 포기하고서도 오른발은 들어 올린 채 왼발로만 트랙을 돌며 허들에 입을 맞췄다. 그런데 10일 CCTV 화면에서 류상은 왼다리에 깁스를 한 채 누워 있었다.
현지 네티즌들은 두 장면을 비교한 화면을 인터넷에 올리며 부상한 다리와 깁스한 다리가 다르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CCTV는 11일 웨이보(微博)에 류샹 측이 영국에서 보내온 사진은 오른다리에 깁스가 있었지만, 방송 송출 과정에서 실수로 좌우를 뒤집어 내보냈다고 해명했다.
일부 네티즌은 CCTV의 실수가 아니라 류샹이 일부러 넘어지고 수술한 것도 꾸며 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CCTV는 올해 1월에도 미국 영화 '탑건(Top Gun)'의 한 장면을 자국 공군의 훈련 모습이라고 보도해 구설에 올랐다.
[조선닷컴]"
"메달수 집계로만 보면,
현재 중국이 위험한 편이다.
최근 태풍 불어서 난리를 치루었다고 들었다.
기후하면 골드만파다.
중국이 류상 선수 부상으로 면피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 메달 수가 너무 많다.
중국이 축구를 의도적으로 포기했다는 것 잘 알지만,
메달 수 조절이 필요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44070649
이슈 제기는 인드라가 먼저 했다. 류상 부상이 수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인월리를 읽는 중국 독자들 중 하나가 문제를 제기했나 보다.
좀 더 나아가자.
져주기 게임의 이론적 근거를 말이다.
"골드만파 뉴욕타임즈 기자가 배드민턴 고의 패배에 대해 옹호했다 기사 마지막에는 쪽바리를 비판하기도 했다. 골드만파여 친미친중 반일반북으로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세계 공영공존의 질서를 건설하자 CGI오바마 / 인월리
2012/08/06 21:29 수정 삭제
작성자: 인드라(miavenus)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43971783
기사입력 2012-08-06 17:58:04
이번 런던올림픽에선 져주기 경기 끝에 한국과 중국 선수등 여자 배드민턴 선수 8명이 실격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현지 관중과 외신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런데 뉴욕타임스의 한 기자가 자신의 기명칼럼을 통해 '금메달을 따기 위한 노력은 고의 패배가 아니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일부러 져주는 경기로 스포츠 정신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중국과 한국, 인도네시아의 여자 복식 선수 8명을 전원 실격시켰다. BWF는 이들이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유리한 대진을 받기 위해 일부러 서비스를 잘못 넣는 등 무성의한 경기를 펼쳤다고 지적했다.
실격선수 명단에는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하정은-김민정, 중국의 왕샤올리-위양, 인도네시아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 선수가 포함됐다.
뉴욕타임스의 샘 보든 기자는 이와 관련 2일자 '올림픽의 목표는 메달이지, 전 경기 승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예선전 고의패배를 이유로 선수들을 실격시킨 BWF의 결정을 비판했다. 예선전 고의 패배는 큰 의미에서는 '이기기 위한 노력'의 한 수단이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조별 예선에서 1등을 해서 돌아오는 것은 없다"고 말했던 미국 여자 축구팀의 애비 웜바크의 말을 인용했다. "나를 비롯해 100m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까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목표는 금메달이며, 나머지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보든은 "선수들은 조별 예선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고려해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며 옹호했다. "야구 경기에서 팀의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일부러 아웃당하는 '희생 번트' 플레이와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그는 "통산 0.313의 타율을 가진 데릭 지터(미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도, 어떤 상황에서는 팀을 위해 아웃당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선다. 야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에서 때론 실패가 좋은 전략이 된다"고 말했다. "될 수 있으면 강한 상대를 피하는 것이 금메달의 확률을 높이는 일"이라며 고의 패배가 합리적인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더욱이 야구에서 희생번트에는 팀의 아웃카운트가 늘어나는 '눈에 보이는 희생'이 있지만, 배드민턴 고의패배는 이런 희생도 없다"며 이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보든은 "모든 경기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는 명제는 서양에서 발명된 개념이라면서 "이는 감각이 떨어지고 때론 비논리적이기까지 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보든은 만약 이런 일이 4년 전 베이징에서 일어났다면 개최지 반응이 크게 달랐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시아인들에게는 '손자병법'의 "이기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전략을 세우라"는 가르침이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31일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비기는 전략을 선택해 후반에 공격수를 아예 투입하지 않았다. 이 역시 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을 스코틀랜드까지 이동하지 않고 치르기 위해서였다. 보든은 "일부러 지는 플레이를 팬들이 칭찬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이기기 위해 일부러 지는 일이 때로는 경기의 일부라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혁 기자 hsangh@chosun.com]"
"부드러움이 꼿꼿함을 이기고, 약함이 센 것을 이긴다 한다(柔能勝剛 弱能勝强)"
골드만파 뉴욕기자는 인월리에서 언급한 개념에 감동을 먹은 듯 손자병법까지 인용하고 있다. 병법에 홍명보 캐병쉰색희처럼 엘리트 교육을 받았으나 특권을 받아 낙하산으로 장수가 되었는데, 경력이 짧아 전공에 목매다는 병쉰색희를 적으로 두었을 때 곧잘 쓰는 병법이 거짓패배 전술이다. 싸우다가 짐짓 패한 척 도망가면서 적을 아군 깊숙이 유인했다 몰살하는 작전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16104454
져주는 것은 이기는 것보다 힘들다. 우선 적보다 머리가 좋아야 하고, 실력이 좋아야 한다. 상대편과 고만고만한 실력이면 자칫 져주기 게임이 들통이 난다. 압도적인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마음 공부가 되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5.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돋보인 한국이 박조신의 시련을 잉태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때 옥스퍼드대 출신 미스터빈 불의 전자 패러디에서 국유본의 오심 프로그램을 암시했던 것인가? 오심의 효과로 한국은 전세계적인 동정을 받는 반면 일본은 전세계적인 지탄대상이 되었다 국유본 고맙다 올해안에 한반도 통일하자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개최국 영국, 세계 최강국 미국, 최초 입장국 그리스를 인상적인 국가가 있다면 한국이었다.
하나, 선수단 입장이다. 200여국이 넘는 선수단 입장에서 시작인 그리스와 주최국으로 마지막에 들어오는 영국, 언제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미국을 제외하고서 특정 국가가 특별히 주목을 받는 일이 드물다. 있다면, 백번째 입장 국가, 이백번째 입장 국가 같은 것뿐이다. 헌데, 그 백번째 입장국이 한국이었다.
둘, 올림픽기 봉송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알리 등과 함께 나섰다.
셋, 전체 선수단을 대표하여 올림픽 선서를 하는데 영국 여자 태권도 선수가 했다.
이처럼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은 전세계인에 인상깊은 장면을 남겼던 것이다. 헌데, 이것이 우연이겠는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나 혹은 IOC가 준비한 것이고, 이는 국유본의 지시를 받아 행한 것이라 본다.
이렇듯 한국이 대우받을 때, 북한과 일본은 어떠했나.
북한 선수단 입장할 때에 북한 선수 임원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직 북한 깃발만 잠시 보였을 뿐이다.
그뿐이랴. 개막식 전 여자축구 경기에서 조직위원회가 북한이 아니라 한국으로 표기하여 항의 소동이 벌어졌던 것이다.
일본은 어떠했나?
"2012 런던올림픽] 일본 선수단 개막식 전원 실종, 알고보니…
| 기사입력 2012-08-03 17:19 | 최종수정 2012-08-03 18:00
[쿠키 지구촌]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대회 조직위원회 측 인솔자의 실수로 주경기장에 입장하자마자 퇴장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개막식 행사의 클라이맥스가 일본 선수단 없이 진행된 사실을 대회 개막 일주일 만에 접한 일본 열도는 충격에 휩싸였다.
3일 교도통신과 로켓뉴스24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선수단은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국호 영문명의 알파벳 순서에 맞게 정상적으로 입장했으나 트랙을 한 바퀴 행진한 뒤 다른 국가 선수들이 모인 필드로 들어가지 않고 출구를 향해 빠져나갔다. 인솔자의 실수가 이유였다.
이로 인해 일본 선수단은 성화 봉송 등 올림픽 출전 선수들만 누릴 수 있는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지 못하고 주경기장 밖에서 대기했다. 약 40여 명의 일본 선수들은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모두 선수촌으로 돌려보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 여성 선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퇴장하는지도 모르고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주경기장을 바라보니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다. 개막식 행사를 끝까지 보고 싶었는데 분하다"고 밝혔다.
개막식 중계방송은 통상 입장하는 선수단 위주로 화면을 구성하는 만큼 행진을 마친 선수단의 경로 이탈을 텔레비전으로 확인할 수 없다. 일본에서 이 같은 사실이 곧바로 전해지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주경기장을 방문한 한 일본인 네티즌이 의혹을 제기하고 언론이 이를 보도하고 일본올림픽위원회가 진상을 규명할 때까지 일주일간 일본에서는 선수단이 개막식에서 겪은 비극을 모르고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본올림픽위원회의 진상 조사 과정에서 사과했지만 일본 여론은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텔레비전에서 어느 순간부터 일본 선수들을 전혀 볼 수 없어 이상했다. 이제 이유를 알았다(AiI****)"거나 "혹시 방사능 때문에 격리 조치한 것인가(TomokaJe****)"라며 격노했다. 로켓뉴스24는 "이번 대회에서 판정 번복이나 운영 미숙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성공한 대회라고 말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개막식에 분명 참석했는데, 개막식 구경도 못하고 퇴장하는 사태가 발생했던 것이다 ㅋㅋㅋ
그것도 일주일 뒤에 통보. ㅎㅎㅎ 영국인들의 유머 감각은 정말 뛰어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 사태에 대해 묻는다.
가령 왜 한국만 박조신 사태로 당해야 하느냐 묻는다.
인드라는 눈앞의 것만 보지 말고 멀리 깊이 보라 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를 보험, 헤징이라고 보고 싶다.
즉, 국유본이 보험 전술을 구사했다고 보는 것이다.
하면, 보험 전술이 무엇인가.
런던 개막식에 미스터 빈을 동원해서 불의 전차 패러디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재미없지 않겠는가. 해서, 희생양을 찾다 보니 한국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 한국이 돋보였다. 헌데, 인드라 지론상 이를 헤징하지 않으면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작은 것으로 액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서, 박조신이 나온 것이다.
하면, 박조신이 억울하지 않겠는가. 역시 이 또한 헤징이 필요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박태환 은메달 둘, 조준호 동메달 하나, 신아람 은메달 하나이다. 모두 메달을 딴 셈이다. 더 나아가 박조신 활약으로 다른 선수들이 비교적 심판 판정에 자유럽게, 때로는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북한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북한은 조기에 금메달을 많이 땄다. 일본은 메달합계 순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었던 것이다.
인드라가 일희일비론을 주장한 바 있다.
신아람은 은메달을 땄다.
또한 올림픽사에서 영원히 잊혀지질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런던조직위원회는 폐막식에서 신아람의 눈물을 가장 오랫동안 잡았다.
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 ··· %3D30722
6. 태권도와 김운용, 그리고 IOC 권력투쟁
국유본은 올림픽에서 야구처럼 태권도를 퇴출시킬 것인가 존치시킬 것인가
"태권도, 위기론 딛고 '올림픽 붙박이' 희망 얻다
기사입력 | 2012-08-15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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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량급의 간판 차동민 선수가 1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80kg초과급 8강에서 터키의 바흐리 탄리쿨루에게 1-4로 졌다. 탄리쿨라가 결승에 올라야 패자부활전에 나설수있다. 차동민 선수가 공격을 하고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a |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태권도 대표팀에 기대했던 바는 출전한 4개 체급(남녀 각 2체급)에서 최소한 금메달 2개 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4개 체급을 싹쓸이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런던올림픽이 끝난 지금 한국 태권도가 받아 든 성적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지만 런던올림픽에서 벌어진 태권도 경기의 양상을 찬찬히 뜯어보면 그나마 이 정도의 성적을 낸 것도 참으로 잘했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 같은 결과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롱런하는 데 있어 하나의 긍정적인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번 런던올림픽은 태권도가 올림픽 붙박이 정식종목으로 분류되는데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보여진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가 계속 올림픽에 잔류할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 올림픽 정식종목은 모두 26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들 종목들을 A부터 D, E까지 등급을 나눠놓고 있는데(수영, 육상 등 올림픽의 근간이 되는 종목이나 퇴출될 위험이 거의 없는 붙박이 정식종목들은 A등급에 속해있다.) 이 가운데 트라이애슬론, 근대5종과 함께 최하등급으로 최하등급에 속한 종목들은 향후 퇴출 논의가 이루어진다.
트라이애슬론의 경우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국제연맹회장이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의 아들로 현재 IOC 위원이자 집행위원이고, 근대5종은 쿠베르탱 남작이 올림픽을 부활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종목으로 트라이애슬론이나 근대5종에 비한다면 태권도는 상대적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야구와 소프트볼, 우슈, 가라데, 스쿼시 등, 롤러스케이트 등 새로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하는 종목들의 면면들을 살펴보면 더욱 더 큰 위기감을 가져야 하는 종목이 바로 태권도였다.
하지만 런던올림픽 무대에서 태권도는 이렇다 할 오심이나 편파판정 등 판정논란 없이 대회를 마쳤고, 출전한 국가들이 메달을 거의 나눠 가져가다시피 함으로써 한국의 종주국 어드밴티지가 해소되고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가장 많은 메달을 가져간 나라가 종주국 한국이 아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낸 스페인이었고, 총 8개 체급에 걸린 32개의 메달(동메달 2명 수여)이 21개 국가에 돌아갔다.
태권도의 새로운 룰 정착과 전자호구 도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큰 기술, 멋진 기술에 차등해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에 대한 확실한 벌점 부여, 그리고 경기장 크기를 축소함으로써 좀 더 공?Ю岵 경기를 유도한 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전자호구에 대한 출전국들의 적응이 끝나면서 전자호구 타격으로 인한 득점에 대한 시비가 줄어들었고, 오히려 전자호구 득점에만 의존하는 공격에서 탈피, 머리를 공격한다거나 난이도 높은 공격으로 큰 점수를 노리는 공격이 늘어났다는 점도 보는 이들에게 좀 더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당초 전자호구에 대해서는 일선 지도자들 사이에서 태권도를 '발로 하는 펜싱'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전자호구로 득점하는 법에 골몰하다 보니 정작 태권도의 기술 개발을 도외시한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런던올림픽을 통해 그와 같은 비판을 잠재울 수 있는 여러 제도적 보완점을 마련하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그 동안 태권도에게 혹평을 보내기 일쑤였던 외신들의 시각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한국시간) "태권도가 제대로 정착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보도에서 "태권도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된 이후 판정시비와 부정확한 점수책정, 수비에만 치중한 플레이로 비난 받았다"며 "하지만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룰 개정이 자리를 잡아갔고, 6천여명의 관중 역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골프와 럭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 태권도와 붙박이 정식종목의 위상을 두고 경쟁할 종목이 두 종목 더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태권도가 런던올림픽에서 피워 올린 희망의 불씨를 잘 살려내 확실한 올림픽 붙박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좀 더 확실한 판정 매뉴얼과 공격적인 경기 유도를 위한 규칙 정비가 필요하다.
<임재훈 객원기자, 스포토픽(http://www.sportopic.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국내 언론은 대체로 태권도 존치에 희망을 품는 기사를 쓰기 마련이다. 어쩔 도리가 없지 않은가. 허나, 사태는 이외로 심각하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런던올림픽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셋,
태권도 종목 같은 것은 노메달이 가장 좋다.
허나, 이러면 오해가 많을 것이므로
78 : 22로 78을 타국가에게 메달을 주고 22%만 한국이 메달을 받아왔으면 좋겠다.
영국이 각종 축구대회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축구가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해서, 태권도가 저변을 넓히려면 메달 기회를 외국 선수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단, 메달을 몽땅 다 외국인에게 주는 것보다는 78%만 외국인에게 주는 것이 합리적이다.
어느 정도 자긍심은 이어가야 하니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143365613
인드라는 태권도 노메달이 가장 좋지만,
78 : 22로 22만 메달 획득하는 것도 괜찮지 않느냐고 제안한 바 있다.
태권도 종목은 모두 8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 중 네 개 종목에만 출전해서 24개 메달 중 2개의 메달을 차지했으니
22%도 아니고10%가 채 되지 않는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나 인드라도 보았다.
허나, 골드만파 뉴욕타임즈 시각은 다른 듯싶다.
"[런던2012]뉴욕타임즈 '태권도 비디오판독 과정, 복잡하다'
| 기사입력 2012-08-12 14:42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뉴욕타임즈가 런던올림픽부터 새로 도입된 태권도 비디오판독 과정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났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태권도 경기 중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할 때 혹은 상대의 공격이 성공하지 못했다고 여겨질 때 요청할 수 있는 비디오 판독제 과정이 복잡하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WTF(세계태권도연맹)가 판정시비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비디오판독제는 총 6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경기 화면을 찍어 판정에 이용하는 제도다. 각 선수는 토너먼트를 통틀어 1번의 판독요청 기회를 갖게 되며 결승전 및 동메달 결정전에는 각각 1번의 판독요청 기회가 새로 주어진다.
뉴욕타임즈는 비디오판독이 절차가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판독절차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점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먼저 경기가 중단된다"며 "이후 주심이 경기장 한쪽으로 가서 선수의 코치에게 공손히 인사를 한다. 코치가 답례를 하면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는) 카드를 건넨다. 주심은 다시 경기장 중앙으로 돌아가 카드를 들어 이의가 제기 됐음을 알리고 상대편 선수 코치에게 인사를 한다. 이어 주심이 카드를 3명으로 구성된 비디오판독관 중 한명에게 제시하면 그제야 판독을 시작한다"고 세세하게 묘사했다.
이어 "그 사이 관중들은 영문도 모른 채 장내 아나운서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며 기다려야 한다"며 "장내 아나운서는 관중들을 교육시키는 사람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자호구제에 대해서도 '관중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런던올림픽에 선보이는 전자호구제는 일정 강도 이상의 타격이 없으면 유효득점이 나오지 않는다. 기준 강도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서 달라진다.
뉴욕타임즈는 "어떤 발차기는 득점으로 인정되고 어떤 발차기는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은 관중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WTF 조정원(65) 총재는 11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 판독제와 전자호구제를 언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비디오 판독제는 심판들의 실수를 최소로 줄이고 잘못된 판정을 번복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러한 변화와 함께 태권도는 재밌고 공정한 스포츠가 됐다"고 자평했다.
chojuri@newsis.com"
한 마디로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하기에는 어렵다는 이야기다. 기사를 보면, 일리 있는 지적도 있는 반면 꼬투리 잡으려 작정한 면도 보인다. 근래 네이버 메인에 뜬금없이 오키나와 고유무술로 알려진 가라데 뉴스가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심상치 않은 것이다. 하면, 골드만파 뉴욕타임즈는 태권도에 왜 이리 비판적일까. 김운용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김운용 [ Kim Un-yong , 金雲龍 ]
1971년 1월 김운용(1931~ )은 제7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취임한다. 태권도가 세계스포츠로 발돋음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된 것은 1970년대 초이다. 그전까지 태권도는 1961년 9월 태권도협회의 전신인 대한태수도협회를 창립해 초대 채명신(1962~1964년) 2대 박종태(1964~1965년) 3대 최홍희(1965~1966년) 4대 노병직(1966~1967년) 5, 6대 김용채(1967~1971년) 등 5명의 회장을 맞았다. 이 기간 협회는 1962년 2월 대한체육회 총회에서 28번째 정식 경기단체로 승인 받았고 그해 10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출전했다. 또 그 이듬해(1963) 10월4일 전주 제44회 전국체육대회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수도'명칭에서 오늘날 통일된 '태권도'의 명칭은 1965년 8월 최홍희 회장이 총회를 거쳐 개칭했다.
태권도는 협회 창립 이후 10년 동안 나름대로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특히 관의 난립으로 갈등이 심했고 명칭 문제에서도 오랜 동안의 진통을 겪게 됐다. 1966년 3월 창설한 국제태권도연맹(ITF)과 해외 사범 파견, 단증발급 및 기술통합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김운용은 1971년 초 이종우 관장(전 세계연맹 부총재) 등 태권도인들의 권유로 태권도와 인연을 맺게 된다. 협회에 발을 들여놓기 전 그는 박정희 대통령 경호실 보좌관과 학술원장을 잠시 맡고 있었다. 김 회장은 주미 대사관, 참사관, UN총회 한국대표부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김운용은 취임 초부터 의욕적인 사업을 펼쳤다. 1971년 4월 15일 계간 「태권도」지 창간호를 발간했다. 그 잡지의 첫 쪽에 박 대통령의 「국기태권도」 휘호, 정조대왕의 명으로 편찬된 『어정무예도보통지』 표지와 규장각의 「규장지보」라고 새겨진 도장 등을 게재했다. 계간 「태권도」지 발간은 당시 1백30만 태권도인에게 기술적인 측면의 이론화와 최초로 협회 공인『태권도교본(품새편)』(1972) 발간은 통일된 기술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국기원 건립은 난립되어 있던 태권도 10개관의 통합과 승단업무의 행정 일원화, 세계태권도연맹 창설(1973) 등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기초를 다져갔다. 그리고 태권도의 국기화 작업으로 박 대통령으로부터 「국기태권도 1971년 3월 20일 대통령 박정희」라고 직접 쓴 휘호를 받게 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975년 10월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에 가입, 태권도 세계화에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일본의 가라테와 북한측의 지원을 받고 있는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에 앞서 인정받음으로써 국제화는 물론 올림픽 정식 종목화 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1973년 WTF 창설 후 곧바로 GAISF에 가입한 것은 오랜 외교관 활동으로 국제흐름에 정통해 있던 김운용 회장이 서둘렀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회장 겸 명예총무로 국제업무를 담당했던 김 회장은 태권도를 국제무대에서 공인받기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세계스포츠 양대 기구인 GAISF 가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태권도는 1960년대 중반부터 월남에 파견된 군태권도 교관단의 활동으로 세계 보급에 나선 터였다. ITF와 일본의 가라테 등 유사단체와의 국제무대 주도권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태권도의 GAISF 가입은 중요한 사안이었다. 물론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이기도 했다.
김운용은 1975년 8월 제2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오스카 스테이트 GAISF 사무총장(영국)과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 사전 정치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그는 그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 GAISF총회에 도착하자마자 오스카 스테이트 총장으로부터 국제유도연맹 회장이자 GAISF 집행위원인 영국의 찰스 퍼머가 태권도의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GAISF 가입은 만장일치로 결정돼 단 한사람의 반대가 있어도 부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운용은 찰스 퍼머 회장을 만나 태권도의 역사와 차이점을 설명하고 가라테와의 차이점을 끈질기게 이야기했다. 총회 마지막 날 4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태권도는 GAISF 가입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태권도는 이듬해 4월 국제군인체육회(CISM)에 정식 종목으로 인정되고 80년 모스크바 IOC총회에서는 WTF의 태권도가 정식 승인을 받게 된다. 이처럼 태권도가 국제스포츠로서 눈부신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김 회장의 탁월한 스포츠외교력의 결과였다.
김운용은 이 발판을 초석으로 하여, 다음은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채택을 목표로 삼았다. 태권도를 올림픽종목으로 넣기 위한 그의 노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뤄져 왔다.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은 야구와 함께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1988 서울 올림픽에서였다. 당시에는 야구와 배드민턴이 시범종목으로 유력했으나 김 집행위원이 부위원장으로 활약했던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의 끈질긴 노력 덕에 배드민턴 대신 태권도로 바뀌었다. 이미 태권도는 1986 서울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었다. 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스페인이 자랑하는 하이라이와 롤러스키를 시범 종목으로 결정했다. 올림픽 헌장에는 2개의 시범종목만을 규정하고 있어 물 건너 간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 집행위원은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2000년 안에 태권도의 올림픽 진입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찾아갔다. 그리고 태권도를 시범 종목이 아닌 올림픽규정에도 없는 전시종목으로 치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림픽 역사상 전래가 없는 전시종목은 김 집행위원이 고안해낸 것이었다.
김운용은 가능한 한 체급을 줄이고 경기는 하루만 치르며 경비와 선수보호 등의 문제는 한국에서 책임지겠다며 사마란치 위원장을 설득했다. 결국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낸 김 집행위원은 맨투맨으로 집행위원들을 설득해 아예 태권도를 시범 종목으로 격상시켜 바르셀로나올림픽은 3개의 시범 종목을 실시한 유일한 올림픽이 됐다.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은 가라테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태권도를 제외시켰다. 그러나 그는 쿠웨이트의 세이크 아매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비롯, 일본과 중국의 체육관계자들을 잇따라 접촉하면서 태권도를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다시 올려놓았다. 태권도는 1990 북경아시안게임에서는 우슈에 밀려 제외됐었다.
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행사에 참가하는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을 국기원에 초청, 태권도 홍보에 정성을 다했다.
태권도는 1994년 9월 4일 파리 제103차 IOC총회에서 예상 밖의 만장일치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인정되었고, 올림픽 채택이라는 역사적 쾌거는 김 집행위원이 오랫동안 공들여온 물밑작업의 노력과 그의 IOC내에서의 완벽한 업무능력 인정 그리고 특히 해외 태권도 사범들의 열정 등 총체적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2000년 9월 시드니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참가, 첫선의 경기결과에 대한 귀국 인터뷰에서 김운용(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태권도는 이번에 정식종목으로 처음 선보였는데 연기도 높았고 경기진행도 순조로웠다. 관중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보였고 IOC관계자, 각국 위원패밀리 등이 경기장을 찾았다. 우리 선수들도 종주국답게 모범을 보여줬다. 만족스럽다"(스포츠서울 2000. 10. 4).
그리고 올림픽을 치르며 가장 아쉬웠던 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태권도에 대해서 사마란치 회장 등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평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차기 올림픽에서 룰을 개정하는 문제 등이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룰은 계속 발전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태권도를 12체급(현재 8체급)으로 늘리는 방안과 출전제한도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스포츠조선 2000. 10. 4)고 밝혔다.
2001년은 김 회장에게는 악운의 한 해였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황색인종으로 대권에 도전한 김운용 위원에게 천운은 비켜갔다. 세계 모든 태권도인들이 그의 당선을 가슴 조이며 염원했던 것은 사실이다. 표 대결이란 언제나 그렇듯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실감케 했다. 2001년 7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2차 IOC총회에서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의 후임자 선거에 그가 나선 것만으로도 그의 역량을 평가해야 한다는 견해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았다. 그러나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같은 장점이 별달리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2000년 4월 16~19일 국기원에서 열린 2001년도 국가대표최종선발전에서 일부 심판의 편파 판정 의혹마저 불거지자 용인대,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ㆍ학생들이 이에 항의, 경기장 점거농성을 벌리는 등 시위가 심화되고 결국 태권도 협회 간부들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등 구설수에 오른 김 회장에게 불운이 잇따라 일어났다.
그로 인해 김운용은 도덕적 책임을 지고 2001년 11월 15일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판정시비가 있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대해 "이번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선수들을 결속시키는 올림픽 운동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당시 국민감정과 동떨어진 말을 해 비난이 확산되자, 2002년 2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은 오늘로써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이젠 국제무대에서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념하겠다" 고 밝히고 회의장을 나갔다. 그리고 3월 12일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사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회 부회장 및 KOC(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단과의 모임에서 회장직 사퇴 의사를 거듭 밝히며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김운용은 1931년 대구 출생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만 30세 때인 지난 1961년 당시 허정 내각수반의 비서관으로 관직에 들어선 뒤 영욕의 '출세가도'를 달려왔다. 그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부위원장, GAISF(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회장, WTF(세계태권도연맹)총재직을 불명예스럽게 내놓고 야인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2008년 10월부터 중앙일보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 5개월 가까이 「올림픽 30년, 태권도 40년」122회 최종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태권도를 위해 한마디 하고 싶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올림픽에 진입하기까지 100년이 걸렸지만 태권도는 불과 20년 만에 정식종목이 됐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무도에서 스포츠로의 전환이 덜 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ㆍ세계태권도연맹(WTF)이라는 세 기구를 적절히 분립함으로써 문제를 극소화해 왔다.
지금 태권도계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일단 올림픽 종목에서 살아남느냐가 급선무다. 2005년 싱가포르 총회에서는 반수를 2표 넘겨 겨우 살아남았다. 득표수는 가라테보다 적었지만 퇴출은 과반, 채택은 3분의 2 찬성이라는 룰에 따라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젠 채택도 과반수로 바뀌었고, 올해 다시 투표를 앞두고 있다.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태권도계는 룰을 바꾸고, 전자호구를 채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한국 사람끼리 다 해 먹는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불안하다. 태권도 가족의 단결 속에 세계에서 사랑 받는 태권도가 돼야 할 것이다."
그는 연재를 마치고 난 후,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IOC 위원과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직 등을 불명예스럽게 내놓고 조용히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명예회복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운용은 중앙일보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미련한 자는 자기 경험에서 길을 찾고, 현명한 사람은 선배에게 길을 찾는다』라는 단행본을 발간, 2009년 8월 26일 출판기념회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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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김운용이 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것이 1971년이다. 이전까지 태권도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건 최홍희다. 최홍희는 516 혁명 때 박정희와 같이 혁명을 논의할 정도였는데 이후 권력에서 소외된다. 이애 대해 그간 나온 이야기는 당시 이북 출신 군인이 주류였는데 비주류인 영남 출신이 이북 출신을 밀어내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이야기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국유본론을 적용하면, 국유본은 이북 출신, 특히 함경도 출신에 대한 경계를 많이 한 것 같다. 북에서도 함경도 출신 국내 공산주의자들을 대부분 친일파란 오명으로 숙청했다. 그처럼 어느 순간 남에서도 함경도 출신을 제거하려고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물론 국유본 지시다. 최홍희는 함경북도 출신이다.
하면, 왜 함경도 출신인가 할 것이다. 이북 푸대접하면 홍경래의 난 조선말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인드라는 그보다 일제강점시대에 방점을 둔다. 한국에도 프리메이슨이 왔다. 이 프리메이슨, 혹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와 전도사들이 애정을 표했던 곳이 어디였는가 하면 함경도 원산 명사십리다. 고향과 유사하다는 이유이다.
"왜 원산일까. 두 가지 추론이 가능하다. 하나, 원산은 1890년 캐나다 침례교 M.위크 선교사가 선교 사업을 시작한 이후 하디에 의해 대부흥이 일어난 곳이다. 선교사들로서는 기념비적인 지역이지 않을 수 없다. 원산, 평양이 왜 기독교 부흥이 강렬하였을까. 이성계로 인한 조선 정책 때문이다. 원산, 평양으로는 귀양조차 보내지 않을 정도였다. 이성계가 북방에서 힘을 길러 군사를 일으킨 탓에 이 지역은 조선시대 내내 울분을 삼켜야 했다. 둘, 알렉산더 쇼처럼 원산 명사십리 풍광이 캐나다나 스코틀랜드 분위기와 비슷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남쪽에도 좋은 곳이 많이 있었을 법한데 말이다. 해서,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왜 1930년대 이전에는 휴양지가 건설되지 못하였을까. 내 추론은 금주법 영향 때문이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는 1917년부터 1933년까지 금주법 시대가 있었다. 이 당시에는 올리버 크롬웰이라는 걸출한 청교도 독재 정치시대를 떠올리게 할 만큼 도덕 정치 시대였다. 이러한 영향은 국가를 초월하여 전 세계 기독교파에 전해졌을 것이다.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대중적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원칙적이어야 했으니까 교파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 자명하다. 하여, 금욕적인 삶을 요구하던 때에 휴양지에서 남녀가 농도 짙은 시선으로 상대 몸매를 훑어 내리기에는 신앙적으로 허락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금주법이 풀리자 외국인 선교사들도 인간인 이상 고향을 그리며 고향과 비슷한 데서 놀고 싶었을 게다. 게다가 침례교회 성향이 유대인이 지역에 유대교회가 없으면 침례교회를 갈 만큼 성경 해석에는 누구보다 자유로우면서도 보수적이고 원론적으로 행한다고 한다. 이는 다른 말로 유대문화와 침례교문화가 유사함을 시사한다. 하여, 현세에 만족하고 즐길 줄 아는 속성이 있다 할 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규정하면 무엇이 되겠는가. 일할 때는 칼같이 일하고, 놀 때도 죽을 각오로 놀자.
그런데 1937년 대륙 침략의 일환으로 중-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갈마반도에 공군기지를 건설하면서 원산 명사십리 모든 민간시설을 옮겼다 한다. 그렇다면 일본은 하필 이곳에 공군기지를 건설하였을까. 총독부가 1935년 11월 평양 기독교계 사립학교장 신사참배 거부사건을 계기로 강경책으로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이는 스탈린이 만주 고려인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킨 사건과 맥락을 같이 한다. 성서적인 해석에서 볼 때, 말썽 소지가 있는 민족이나 부족을 디아스포라를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정책으로 간주되어왔던 것이다. 여기에 중일전쟁까지 터졌으니, 이참에 외국인 선교사 기를 확실히 꺾을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문화적 사건 이면에는 정치적 이슈가 잠재되어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
화진포는 그 유래를 보면 해당화가 만발한 곳이다. 해서, 화진포만큼 원산을 닮은 곳도 없을 것이다. 원산이 캐나다나 스코틀랜드 짝퉁이었다면, 화진포는 원산의 짝퉁이다. 그러자 원산은 짝퉁이 아니라 원조가 된다. 마치 그간 한류가 미국, 일본 문화 아류였지만, 중국에서 봇물처럼 짝퉁을 만들자 원조가 된 것과 같다. 이는 문화 현상으로서 자연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일본 제품도 초창기 오직 저임금에 의존하는 싸구려 상품이었고, 그 이전에는 미국 제품도 오로지 저임금에만 목매다는 저질 상품이었고, 또 이전에는 독일 제품이 맹세하건대, 질적으로 하염없이 가여운 야만적 상품이란 오명을 지녔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쓰라린 과거를 공유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여,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은 일제가 원산에 있던 외국인 휴양촌을 화진포로 강제로 옮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건축물이었다. 당시 선교사 중의 한 명이었던 셔우드 홀이 독일 태생의 건축가인 베버에게 설계와 시공을 맡겼고, 베버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암벽 위에 유럽의 성을 닮은 건물을 세운 것이다. 해방 후 북한에서는 노동당 간부휴양지로 활용하다가 1948년에는 김일성의 처 김정숙과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가 이곳에 와서 휴양을 하였다 하여 김일성별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후 전쟁 후 수복이 되자 이승만과 이기붕이 별장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겠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284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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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벨기에의 바이예 라투르(Comte Henri de Baillet-Latour 재임기간: 1925-1942)와 4대인 스웨덴의 에드스트룀(Sigfred Edstrom 재임기간: 1942-1952)은 어찌 보면 불운한 위원장들이었다.
이 두 명의 위원장 재임 시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Ⅱ: 1939-1945)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Edstrom 위원장 사임 후 활기를 되찾은 계보는 미국의 브런디지(Avery Brundage 재임기간: 1952-1972), 아일랜드의 킬라닌 경(The Lord Killanin 재임기간: 1972-1980), 스페인의 사마란치(재임기간: 1980-2001)로 이어졌고 2009년 재임에 성공한 현 위원장인 벨기에 출신의 로게(Jacques Rogge 재임기간: 2001~2013)까지 오게 되었다.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필자/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간 중)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필자)
IOC의 위상은 위원장의 업무수행 능력, 계보형성, 지지세력 파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위원들의 비밀투표로 출석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위원장의 첫 임기는 8년이며 그 후는 1회에 한해 재임 가능하며 이 경우 4년만 연임할 수 있다.
한번 권좌에 오르면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비롯하여, 실질적 IOC위원 추천권, 올림픽 훈장 대상자 추천 등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며 계보도 형성하여 차기는 물론 후계 구도까지 구상하여 장기간 영향력 행사를 할 수 있는[세계 스포츠 대통령]또는[스포츠 교황]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다.
205개국이 운집한 만큼 대륙 별,언어권별 블록(block) 경쟁도 치열하기 마련이다. 사마란치 前 IOC위원장 시절엔 라틴마피아(Latin Mafia)라고 불리는 사마란치-마리오 바즈케즈 라냐(멕시코:IOC집행위원 겸 ANOC회장 겸 PASO회장)-아벨란제(브라질:전 FIFA회장 겸 IOC종신위원)-프리모 네비올로(이태리/작고/作故:IOC위원 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회장 겸 하계올림픽 국제연맹연합회/ASOIF회장 겸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 FISU회장 역임)라인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세력으로 당시 전 세계 스포츠 계를 석권하다시피 했다.
이에 맞서 앤 공주(영국 IOC위원-데 프란츠/미국 IOC 위원-파운드(캐나다 IOC위원-고스퍼(호주 IOC위원)등이 주축인 앵글로 색슨파와 당시 김운용(한국:IOC부위원장 겸 GAISF회장 겸 WTF총재 역임)-엠바예(작고/作故: 세네갈 IOC위원)등이 대표하는 제3세계파와 스미르노프(러시아: IOC 부위원장역임)와 동구권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계 마피아 등 4개 권역이 형성되었다.
물론 당시 러시아 마피아계는 김운용박사가 수장 역할을 한 제3세계에의 동조 내지 연합 세력으로도 볼 수 있었다.
2001년 21년 간 화려한 황금기를 끝낸 사마란치 위원장의 후임에는 막판 벨기에의 서유럽 간판스타인 자크 로게 후보를 지지한 사마란치의 후광에 힘입어 미국의 데 프란츠, 헝가리의 슈미트, 캐나다의 파운드, 특히 가장 어려운 난공불락으로까지 여겨졌던 한국의 김운용 후보를 넘어 로게가 위원장으로 등극하여 벨기에는 2명의 IOC 위원장을 배출한 국가가 되었다.
2009년 제12차 IOC총회(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단일후보로 재임에 성공한 자크 로게 현 IOC위원장은 올림픽헌장 규정에 의거 마지막 임기인 향후 4년(2009-2013)동안 IOC위원장직을 유지한다.
2013년 차기 IOC위원장으로 거명되어 국제 스포츠 계에 회자(膾炙)되는 후보로는 Thomas Bach 현 IOC부위원장(DOSB:독일 올림픽체육회장 겸임), Richard Carrion 현 IOC집행위원(푸에르토리코: IOC재정위원장), Ser Miang NG 현 IOC집행위원(싱가포르), Nawal El Moutawakel 모로코 IOC집행위원(여성) 겸 2016년 리오 올림픽 IOC조정위원장, Sergey Bubuka 우크라이나 IOC위원(IOC선수위원장 및 IOC집행위원 역임)등이 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올림픽 정신 사고파는 사람들
이글은 Economy Isight 2012-07-01일자 제27호 기사 ' 올림픽 정신 사고파는 사람들'을 퍼왔습니다.
Cover Story: 돈의 향연, 올림픽- ④ IOC 주변을 맴도는 검은 거래들
2009년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REUTERS
올림픽은 '온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제전'이란 구호를 내세우며 4년마다 열린다. 화려한 개·폐막식, 최고의 힘과 기량을 겨루는 경기들. 시청자는 텔레비전 앞을 떠나지 못한다. 그러나 개최지 선정과 신규 종목 채택 등의 과정에서 막후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청탁, 향응, 검은돈이 오간다는 비판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1999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는 정말 큰 시련의 시기였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벌어진 IOC 위원 매수 사건이 만천하에 드러나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언론은 연일 IOC 위원들의 '치사한' 행태를 들춰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미국 의회, IOC의 자체 조사 등이 잇따랐다. IOC는 솔트레이크시티 뇌물 스캔들에 대해 전세계에 사과해야 했다. 향응이나 금전을 받은 IOC 위원 10여 명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위원직을 내놓아야 했다. 한국의 김운용 위원도 구설에 휘말려 국내외에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은 직책을 그대로 유지했고,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그대로 치러졌다. 그 사건은 그렇게 잊혀졌다. 그리고 10여 년이 흘렀다. IOC에 대해 구린내 나는 귀가 솔깃할 만한 얘기는 더 나오지 않았다. IOC는 부정부패가 없는 새로운 조직으로 부활한 것인가?
백조가 물 위에서 우아하게 헤엄을 치지만 발은 쉬지 않고 물을 젓고 있다는 평범한 진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다. 최근의 사례로, 우리가 3번이나 도전했던 겨울올림픽 유치 과정을 한번 복기해보자. 2003년 첫 도전 때는 김운용 부위원장과 이건희 위원(현 삼성전자 회장)이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밴쿠버라는 강력한 도전자가 있어 완패했다. 김 부위원장이 인정했듯이, 미국의 텔레비전방송과 IOC가 물밑에서 사실상 개최지를 결정한 터여서 애초부터 쉽지 않은 게임이었다.
백조처럼 우아하게 헤엄치지만…
두 번째 경쟁에서 상대는 러시아 소치였다. 평창이 시설 등의 면에서 별로 내세울 게 없었지만 소치는 그보다 더 못했던 듯하다. 당시 독일 좌파 일간지 (타게스차이퉁)은 러시아 관료들과 IOC 위원들이 소치를 개최지로 하기로 협정을 맺었으며, 소치가 평창,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보다 뒤처졌다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올림픽 위원들이 뒤집었다고 보도했다. 소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는데 IOC의 고위 간부들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보도였다. IOC 위원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 위원들을 임명하도록 돼 있어 위원장이 영향력을 행사하면 가능한 일이다. 러시아가 겨울올림픽 유치에 쓴 돈은 3천만~4천만달러(약 345억~4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언론들은 보고 있다. 체육계의 한 인사는 "IOC 위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다녀왔고, 그 뒤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러시아는 소치가 유럽인들도 곧잘 가는 유럽과 가까운 흑해 연안의 휴양지란 점을 잘 활용했다. 푸틴은 가스프롬 등 대기업들을 개발에 끌어들였다. 처음에야 돈이 들겠지만 벌써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고, 나중에 휴양지로 개발이 끝나면 개발이익이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슈피겔)은 러시아의 집권층과 기업만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외국 기업들도 이미 많은 건설 계약을 체결했고 투자를 준비하는 회사도 많다고 전했다. 기술이 앞선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 기업들의 참여가 꼭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건설공사나 자재 등의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IOC 위원의 표를 가져오도록 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기업들이 알아서 표를 모았을 수도 있다. 러시아와 유럽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정부나 삼성이나 배수진을 쳤다. 체육계 내부에서는 정부 예산을 받는 공적 기구인 올림픽유치위원회가 쓴 것만도 1천억원은 넘을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다 유치위에 들어가 있던 기업들이 쓴 돈을 합치면 그 몇 배가 될지 쉽게 계산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시 유치위의 하도봉 사무총장(현재 평창올림픽조직위 기획차장)은 "유치위의 공식 예산은 200억~300억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당시 삼성그룹에서는 이건희 회장뿐 아니라 사장단, 해외 지사장 등이 대거 나서서 물량 공세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진들이 IOC 위원들을 만나 1차 설득을 하고, 갭이 너무 클 경우 이 회장이 나서서 담판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위원들을 두세 번씩 만났다. 유치 기간 중 그가 외국에 살다시피 했던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전용기는 공항 격납고에서 편안히 쉴 틈이 없었을 것이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집행위원들이 지난 5월 캐나다 퀘벡시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REUTERS
평창올림픽 3수에 들어간 돈은?
한국이나 러시아가 어떤 방법으로 위원들을 구워삶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그전까지 드러났던 사례를 보면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올림픽 뇌물 스캔들의 대표적인 사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일어난 경우를 보면, 선물이나 금품 제공, 여행 경비 제공, 자녀 대학 진학(유학)과 취업, 고가 매매 계약 등이 주로 등장했다. (올림픽의 귀족들)의 저자들은 "어느 나라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특정 IOC 위원의 둘째 딸 구두 사이즈를 알고 있을 정도로 IOC 위원들의 선물 목록을 정밀하게 작성했다'고 자랑을 했다"고 적었다. 올림픽 유치 상황을 잘 아는 한 체육계 인사도 "청탁과 금품 제공 등 각종 뒷거래 관행들이 아직도 없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과 함께 텔레비전 중계권과 광고 스폰서 선정 과정도 일반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 1972년 뮌헨올림픽 중계권은 750만달러,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은 2500만달러였으나,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땐 2억2500만달러로 뛰었다. 미국 방송사 (NBC)는 2014~2020년 4번의 올림픽 대회 동안 43억8천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한국에서도 방송 3사가 한 신사협정을 파기하고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일어난 적 있다. 이는 중계권료 상승과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을 제한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ISL이라고 있었다. 긴 이름은 'International Sportsculture & Leisure'다. 아디다스의 자회사로 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광고 마케팅을 독점하던 회사였다. 사마란치와 주앙 아벨란제를 등에 업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회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석연찮은 이유로 망했다. ISL은 IOC와 FIFA에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영국의 탐사보도 전문가 앤드루 제닝스와 바이브 심슨은 바르셀로나올림픽이 시작되기 직전인 1992년 (올림픽의 귀족들)이란 책을 펴냈다. 이들은 결국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검찰로부터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IOC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포츠계나 학계 등에선 책 내용이 거의 사실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독자들만 공감하며 읽었을 뿐, IOC는 전혀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았다. 저자들은 증거를 더욱 보강해 1996년 (올림픽의 귀족들 2)를 출간했다. 제닝스는 2000년 클레어 샘브룩과 공저로 (위대한 올림픽 사기)라는 책을 썼다. 그리고 2006년엔 축구계까지 진출해 (파울! FIFA의 은밀한 세계)를 펴냈다. 제프 블라터 회장이 FIFA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헤쳤다. IOC나 FIFA가 다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한 개인이 기업을 등에 업고 조직을 장악해 전횡을 저지르는 과정이 눈으로 보듯이 그려져 있다.
뇌물 함정취재에 걸려든 FIFA 위원들
제닝스의 책이 예언이 됐다. 단일 종목으로 IOC와 대등한 세력을 가진 FIFA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 2010년 10월 일어났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시점이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 기자들이 함정을 팠는데, FIFA 집행위원들이 걸려들었다. 돈을 줄 테니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 선정해달라는 주문이었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집행위원이 뇌물 액수를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물론 축구장 건설 등 대의가 있는 그럴듯한 명분을 걸었다. 그러나 이전의 사례를 보면 대개 개인 박물관이나 재단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다. 당시 '함정 취재가 정당한 것이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당 위원들은 이런 거래에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먹이가 보이자 진짜인지 가짜인지, 무엇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지도 않고 덥석 물었다. 개최지 선정을 늦추라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FIFA는 증거를 대라고 요구하며 선정을 강행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1년 5월, 이 신문은 또 다른 비리를 폭로했다. 이사 하야투 FIFA 부회장 겸 아프리카축구연맹 회장과 자크 아누마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 회장 겸 FIFA 이사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를 지지하는 대가로 각각 150만달러(약 17억원)를 받았다는 것이다. 일부 집행위원들은 월드컵 유치에 나선 영국에 수십만∼수백만달러의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제안을 받은 당사자가 밝힌 비밀 내용이어서 신뢰할 만했다.
이 사건이 불거지게 된 것은 2018 월드컵 유치에 실패한 영국이 앙심을 먹고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8 월드컵은 영국·스페인·러시아 등이 경쟁을 펼쳐 러시아로 결정됐다. 또한 2022 월드컵은 한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카타르·미국이 접전을 벌였는데 오일머니를 가진 카타르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때는 두 차례 월드컵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했다. 언론은 폭로하고, 하원이 나서서 청문회를 벌이는 등 양동작전이 펼쳐진 셈이다. 결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 청문회에서 사실로 굳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추문이 하나둘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이 2011년 6월에는 FIFA 회장 선거까지 겹쳐 혼탁 양상이 더해졌다. 현 회장인 제프 블라터를 공격하기 위해 폭로전을 벌인 것이다. 블라터 회장의 부패와 무능을 드러내는 데는 적절한 무기였던 셈이다. 블라터에 도전장을 낸 무함마드 빈 함맘(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은 집행위원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져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낙마했다. 블라터도 비리 사실을 알고도 눈감은 문제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러나 그는 이런 공세를 막아내고 4선에 성공했다.
IOC 관계자들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경기장 인근 지하철 공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REUTERS
"IOC는 FIFA보다 더하다"
블라터 회장이 기자회견 도중 IOC를 비난하는 말을 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자크 로게 위원장에게 개인적인 사과를 한 일은 FIFA가 IOC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블라터 회장은 2011년 초 집행위원들의 뇌물 스캔들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FIFA는 건전한 조직이다. 오히려 IOC 재정이 훨씬 불투명하다. IOC는 마치 '가정주부'처럼 돈을 받고 그냥 쓴다"고 주장했다. 블라터도 FIFA 회장이 된 뒤 1999년부터 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라터는 "IOC 위원 정원은 115명이지만 45명만이 스포츠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고, 나머지 70명은 개인 자격으로 입성한 사람들"이라고 말한 뒤 "아직도 세계의 왕자와 공주를 찾고 싶다면 대부분 IOC에 있다"고 비난했다. 자신의 조직이 부패조직으로 몰리자 이를 방어하려던 것인데, 너무 큰 상대를 잘못 건드린 것이다. 자신도 IOC 위원인데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은 꼴이었다.
2011년 말에는 FIFA의 산 증인인 주앙 아벨란제가 비리 문제로 IOC 위원직을 사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FIFA 회장 시절 마케팅 대행사로부터 100만달러의 뇌물을 챙겼다는 제닝스의 주장이 나오면서다. IOC가 그 문제를 밝히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자 곧바로 위원직을 사퇴한 것이다. 윤리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아벨란제는 1963년 IOC 위원에 피선돼 당시 유일하게 종신위원 자격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는 1974년부터 1998년까지 28년간 FIFA 회장을 하기도 했다. 스캔들이 터져도 쉽게 그 실체가 밝혀지지 않는 국제 스포츠 조직의 생리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그리고 그 정점에 IOC가 있다.
김학준 부편집장 kimhj@hani.co.kr"
윤강로는 IOC 권력구조를 라틴마피아, 앵글로색슨파, 제3세계파, 러시아마피아 네 개 그룹으로 설명한다.
"205개국이 운집한 만큼 대륙 별,언어권별 블록(block) 경쟁도 치열하기 마련이다. 사마란치 前 IOC위원장 시절엔 라틴마피아(Latin Mafia)라고 불리는 사마란치-마리오 바즈케즈 라냐(멕시코:IOC집행위원 겸 ANOC회장 겸 PASO회장)-아벨란제(브라질:전 FIFA회장 겸 IOC종신위원)-프리모 네비올로(이태리/작고/作故:IOC위원 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회장 겸 하계올림픽 국제연맹연합회/ASOIF회장 겸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 FISU회장 역임)라인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세력으로 당시 전 세계 스포츠 계를 석권하다시피 했다.
이에 맞서 앤 공주(영국 IOC위원-데 프란츠/미국 IOC 위원-파운드(캐나다 IOC위원-고스퍼(호주 IOC위원)등이 주축인 앵글로 색슨파와 당시 김운용(한국:IOC부위원장 겸 GAISF회장 겸 WTF총재 역임)-엠바예(작고/作故: 세네갈 IOC위원)등이 대표하는 제3세계파와 스미르노프(러시아: IOC 부위원장역임)와 동구권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계 마피아 등 4개 권역이 형성되었다."
허나, 인드라식 국유본론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박정희가 역대 그 어떤 대통령들과 주석들보다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압도적으로 많이 한 대통령이 틀림없다. 허나, 박정희의 과오까지 미화시키는 것은 혁명투사 박정희도 희망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박정희는 말했다.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이처럼 과단성있게 말할 정도로 박정희는 자신을 희생하여 명예욕을 감소시키는 것이 나라를 위한 일임을 알았다. 반면 그밖의 대통령과 주석들은 자신의 명예욕을 충족시키느라 나라를 좀 먹었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박정희는 1970년대 이전까지는 쪽발돼중처럼, 쪽발놈현처럼 충실한 국유본의 종이었다. 노예였다. 해서, 혁명을 같이 한 인물도 국유본이 제거하라 하면 제거했고, 인간 관계 정리하라고 하면 정리했을 정도다.
최홍희도 예외는 아니다. 최홍희는 516 혁명에 함께 동참하였지만 이후 소외되었다. 왜일까. 국유본의 지시다. 이북 군인 자리를 차지한다는 발상은 우스개다. 이미 영남 군인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정희 정부를 세계 최초로 인정한 국가가 이스라엘인 만큼 78 : 22를 모르지 않았을 터. 이북 군인 몰아내고 100% 차지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그보다는 이북 출신 대신 다른 지역 출신을 기용하고자 했다는 것이 적확한 것이다. 이때, 김종필 충남 라인을 억압할 때라면, 남은 것은 호남 인맥이다. 실제로 이 시기 박정희는 중정을 통해 쪽발돼중에 자금 지원을 해주었다. 후일 대선에서는 쪽발돼중과는 가까스로 이기는 표차를 유지하도록 지시한다. 압도적으로 이겨라, 라고 지시하면 몰라도 힘겹게 오차범위 내에서 이겨라, 라는 건 그 아무리 박정희라도 인간이니 어려운 요구다. 결국 이 지시는 박정희보다 상층의 요구에 따른 것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박정희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뒤 1970년부터 서울 암흑가를 장악한 것은 호남계였다. 이들 호남계가 본격적으로 큰 것은 강남 투기개발 이후이다. 이는 오늘날 한국 서비스산업, 명동사채시장, 증권시장에서 호남 출신이 독점하는 계기를 만든다. 헌데, 만일 박정희가 영남 군인으로 독점할 생각이었다면 이를 가만 두었을까. 그보다는 박정희가 김영삼 대신 쪽발돼중을 대선 상대로 택하듯 국유본 지시대로 한 것이 아니겠는가.
최홍희에 대해서는 그의 아들이 근래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는 것으로 가름할까 한다. 최홍희는 국유본의 장난에 희생한 영웅이며, 그의 공과가 잘 이루어질 희망할 따름이다.
이야기를 김운용으로 돌리자.
김운용 태권도 시작이 박정희가 계기이다. 해서, 박정희가 빅터 로스차일드 계, 오늘날로 치면 노비네파이니 김운용도 노비네파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허나, 김운용은 뉴라이트이다. 친노비네파 성향이 있었으니 뉴라이트노비네연합이라 할 수도 있겠다.
"세계태권도연맹 창설(1973) 등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기초를 다져갔다. 그리고 태권도의 국기화 작업으로 박 대통령으로부터 「국기태권도 1971년 3월 20일 대통령 박정희」라고 직접 쓴 휘호를 받게 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975년 10월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에 가입, 태권도 세계화에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일본의 가라테와 북한측의 지원을 받고 있는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에 앞서 인정받음으로써 국제화는 물론 올림픽 정식 종목화 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1973년 WTF 창설 후 곧바로 GAISF에 가입한 것은 오랜 외교관 활동으로 국제흐름에 정통해 있던 김운용 회장이 서둘렀기 때문이다. 당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회장 겸 명예총무로 국제업무를 담당했던 김 회장은 태권도를 국제무대에서 공인받기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세계스포츠 양대 기구인 GAISF 가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운용 경력 중에 중요한 것은 세계태권도연맹인데, 흥미롭게도 1973년에 창설했다. 1973년은 국태유태자본 권력투쟁에서 빅터 로스차일드가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황자 자리를 내준 역사적인 시대가 아니겠는가.
별 것도 없는 김운용이 갑작스레 세계 스포츠계의 풍운아가 된다는 건, 김운용이 우선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건 분명하다. 동시에 인물이라고 다 뜨는 것이 아닌 만큼 배경이 있다는 소리다.
이때, 박정희 덕분으로 김운용이 세계적 스포츠 거물이 되었다고 한다면 우스운 일일 것이다. 그처럼 반기문이나 김용이 각각 쪽발돼중과 이명박 때문에 국제 거인이 되었다고 하는 것 역시 개그일 따름이다. 그럼 누구인가. 국유본이다.
인드라가 강조하고, 또 강조하다시피 데이비드 록펠러는 유럽과 아시아를 양날개로 한 아메리카 중심 정치를 펼치고 싶어했다. 이때, 아시아 쪽 인물을 살피는데, 마침 눈에 뜨이는 것이 김운용이었던 것이다. 하면, 왜 일본이 아니냐. 그만큼 일본은 당시 삼각위원회다, G5다 해서 엄청난 특혜를 누릴 때다. 해서, 당시 쪽발정부는 자신감이 넘쳐 일본식 복지를 시작한 것이 공교롭게도 1973년이다.
뭐만 하면 다 1973년인지^^?
헌데, 이런 김운용이 2000년대 들어서서 시련을 겪는다는 건 당연한 거다. 뉴라이트이되, 변두리이니 가지치기를 당한 것이다. 예서, 흥미로운 사태가, 사마란치 계열인 아벨란제 입에서 나왔다.
말인즉슨, IOC 위원장을 하면 동하계 개최지를 따내지 못하고 동하계 개최지를 포기하면 IOC 위원장 자리에 한발 다가선다는 것이다.
이는 어디선가 들어본?
그렇다. 인드라의 스포츠 성적론과 정치사회경제는 역관계라는 것.
이를 감안하여, 인드라는 감히 주장한다. 태권도계가 노력했지만, 시대의 운이 있는 것이다. 채택되면 다행이지만, 채택되지 않는다 하여 경거망동을 하기 보다 전화위복의 자세로 삼음이 어떨까 싶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세계가 태권도 열풍이면 그 아무리 복마전 IOC라도 태권도를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허나, 지금은 여러 모로 위기인 것이 사실이다. 이때, 과감하게 포기한다면 오히려 태권도 앞날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상받지 않겠나 싶다. 언제나 애국하는 태권도였던 만큼 희생을 한다면, 그 고귀한 희생을 한국인이 결코 잊지 않을 것 같다.